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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김 소 영
2011년 8월13일 토요일
제2424호
대표604-544-5155 팩스778-397-8288
6월 무역수지 적자 16억弗로 증가 에너지 · 자동차 부문 수출 저조가 주원인 캐나다의 지난 6월 대외무역수지 적 자폭이 16억 달러로 늘어났다고 캐 나다 통계청이 11일 밝혔다. 무역적자 증가의 주요인은 에너지 와 자동차 부문 수출 감소로 이 기 간 두 부문 수출은 전달보다 1.7% 감소한 365억 달러에 그쳤다고 통계 청은 말했다. 전문가들은 당초 이 기간 적자가 전달 적자폭 10억 달러 와 같은 수준에 머물 것으로 예상했 으나 이를 능가했다고 언론들은 전
했다. 에너지 부문 수출은 5.1% 줄 어든 87억 달러로 집계됐는데, 수출 량과 가격이 모두 낮은 수준이었다 고 통계청은 밝혔다. TD은행 분석가 는 “캐나다 수출전선의 역풍은 캐나 다 통화의 강세와 미국 수요의 약세 , 일본 공급선의 난조 등으로 몇 가 지만 해도 심각하다”면서 “수출 부문 이 캐나다 경제 성장의 주요 견인차 역할을 할 위치에 있지 않다는 사실 은 분명하다”고 말했다.
캐나다의 무역수지 전반이 적자를 겪 었음에도 대미 수지는 흑자기조를 유 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통계청은 말 했다. 이 기간 대미 무역수지는 전달 에 비해 1억 달러 감소한 36억 달러 의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을 제외한 대외 무역적자는 전달 48억 달러에서 52억 달러로 급 증해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연합뉴스
혈액검사로 임신 7주 만에 태아 성 감별
보건부 장관 마이클 드 종은 BC 주 레스토랑, 편의점 및 주유소들이 ‘건강한 BC 가족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할 것이라고 11일 발 표하였다. 캐나다에서 처음 시행되는 이 프로그램이 BC 주민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고 만성질환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 고 있다. -BC보건부
정확도 높아 ... 원치 않는 성 태아 유산에 악용 우려 엄마의 혈액 검사를 통해 임신 7주 만에 태아의 성(性)을 감별할 수 있 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학협회저널(JAMA)은 지난 9일(현지시각) 인터넷을 통해 발표 한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뉴 욕타임스(NYT)가 10일 보도했다. 이 방법은 엄마의 혈액에서 발견 되는 태아의 DNA를 분석해 성별 을 판단하는 것으로 초음파 검사 등 의 방법을 사용할 때보다 빨리 뱃속 의 아기가 아들인지, 딸인지를 구분 할 수 있다. 저널에 따르면 6500명의 임산부를 대상으로 이런 방법을 사용해 태아
의 성별을 검사한 결과, 임신 7주에 는 95%, 임신 20주에는 99%의 정확 성을 보였다. 또 성에 따라 출현빈도 가 달라지는 반성유전질환 등을 걱 정하는 부모에게도 도움이 될 것으 로 보인다. 태아에 관한 정보를 얻으 려고 주삿바늘을 임산부의 뱃속에 찔러 넣어 양수를 채취해 검사하는 양수천자 등 유산을 유발할 수 있 는 태아 성 감별 방법보다 안전하기 때문이다. 이미 몇 년 전부터 약국 이나 온라인 등에서 임신 5주 안에 태아의 성을 감별할 수 있다는 태아 성 감별 혈액 테스트 장비가 판매 됐지만, 정확도가 떨어져 일부 장비
제조업체는 성 감별 결과가 실제 태 아의 성과 다르게 나온 부모들이 제 기한 소송에 휘말려 폐업하기도 했 다. 하지만, 이런 검사 방법이 원치 않는 성별의 아기를 가진 임산부가 낙태하는 데 악용될 수 있다는 우 려도 있다. 플로리다 주의 첼시아 월러스(23) 는 “임신 7주에 혈액 검사를 통해 뱃속의 아기가 아들이라는 얘기를 들었고 수주 뒤 초음파 검사를 통해 사실이라는 것을 확인했다”며 혈액 검사 방법의 정확성에 놀라움을 감 추지 못했다. 연합뉴스
“한국 병영문화 개선 요구 커져” - BBC 군대 내 잦은 사망 사건으로 인해 한 국의 병영문화를 개선해야 한다는 목 소리가 거세지고 있다고 영국 공영방 송 BBC가 12일 보도했다. BBC는 이날 “한국군이 병영 문 화 문제에 직면했다”면서 한국의 신 병 훈련 과정과 의혹이 일고 있는 군 사망사고 등을 자세히 다뤘다. 이 방송은 “한국에서 남자가 되는 것은 군인이 되는 것을 뜻한다”면서 “군 복무는 한국에서 통과의례로 간 주된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논산훈련소에서 실시되는 강도 높 은 모의 전쟁 훈련은 외부의 적군에 대항할 신병을 양성하는 것이지만 한 국군은 내부로부터 위협을 받고 있다 는 것이다. BBC는 내부로부터의 위협은 진짜 사
격이 이뤄지기도 전에 군인들의 죽음 을 부추기는 것으로 알려진 병영문화 라고 지적했다. 지난 수십 년간 병영 에서 죽은 사망 사건들 가운데 설명 되지 않는 채로 남아있는 것들이 많 다는 것이다. 군대에 보낸 막내 아들 을 잃은 지 10년이 됐다는 한 부모는 인터뷰에서 “국가가 자식을 징집했으 면 안전하고 건강하게 돌려보낼 의무 가 있다”면서 “그러나 10년 전 죽은 아들의 사망 원인조차 알 수 없는 데 대해 시민과 부모로서 큰 배신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군 의문사 조사 과 정에 참여했던 한 조사위원은 “과거 에는 군대가 자기보호 본능으로 인해 사고를 충분히 조사하지 않았고 진실 을 찾으려는 의지도 부족했고 유족에 게 제대로 해명하지도 않았다”고 지
적했다. 이 조사위원은 전투와 무관한 군대 내 사망사건을 조사하는 방식이 많이 개선됐지만 군인을 군복 입은 시민으로 보고 그들의 기본권을 인정 하는 방향으로 인식이 바뀌어야 한다 고 강조했다. 이 방송은 얼마 전 발생한 해병대 의 총기 난사 사건과 자살 사건 등을 거론하며 한국군이 군 내부의 구타, 인격모독, 집단 따돌림 등을 금지하는 지시를 새로 내렸다고 덧붙였다. BBC는 끝으로 “훈련을 받는 신병들 은 6월만 해도 다수가 대학생이었다” 면서 “훈련병들의 부친 세대 이후로 한국의 삶이 수없이 바뀌었지만 한반 도의 전쟁 위협은 그대로 남아 있다” 면서 분단 현실을 거론했다. 연합뉴스
BC 레스토랑과 편의점 등서 영양정보 제공키로 보건부 장관 마이클 드 종은 BC 주 의 레스토랑 업계, 편의점, 주유소 가 주정부와 파트너가 되어 고객들 의 건강식품 선택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11일 발표하였다. 이 ‘정보제공 외식 프로그램’은 크 리스티 클락 수상이 5월에 발표한 ‘ 건강한 BC 가족 만들기’ 계획의 일 환으로, 소비자들이 외식 때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단을 선택할 수 있도 록 정보를 제공받게하는 서비스이 다. 참여 레스토랑들은 프로그램 로 고와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메뉴 또는 메뉴보드에 추가하며, 고객들 은 이를 요청하여 모든 메뉴 항목에 대한 영양정보를 음식 주문 시 또는 그 전에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영양정보 내용에 있어서는 칼로리 와 나트륨 성분이 특히 강조될 것으 로, 레스토랑은 나트륨 및 칼로리의 1일 권장량 정보도 제공해야 한다.
고객들은 그러한 정보를 바탕으로 자신 또는 자녀를 위한 음식을 선 택할 수 있을 것이다. 한편, 맥스, 세븐일레븐, 그리고 독립사업자들을 포함한 BC 주의 편의점 및 주유소들도 주정부와 파트너가 된다. ‘건강한 BC 가족 만들기’ 참여 업체들은 나초, 샌드 위치, 피자와 같은 인스턴트 식품 및 미포장 식품에 영양 정보를 표 시할 예정이다. 그들은 또한 지정 건강식품과 음료를 위한 상점 내 공간을 넓히기로 하였는데, 이러한 기준 조건에 부합하는 상점들은 ‘ 건강 편의점’으로 지정받는다. BC 주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이 러한 프로그램이 시행되는 곳이다. 캐나다 인들은 10끼 중 1끼의 식 사 또는 간식을 레스토랑에서 해결 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그리 고 현재 BC 주민의 50%가량이 과
체중 또는 비만이고, 50%는 충분 한 신체 활동을 하지 않고 있으며, 15%는 흡연자이고, BC 주민 모두 가 실질적으로 나트륨 권장량의 두 배 이상을 섭취하고 있다고 한다. 주정부는 ‘건강한 BC가족 만들 기’ 계획을 통해 건강에 좋지 않은 이러한 습관을 뿌리 뽑고, 주민들 의 만성질환(고혈압, 심혈관계 질 환, 당뇨병, 암 등)을 예방할 수 있 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그 럼으로써 매년 소요되는 의료 보 험 비용을 20억 달러까지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 재 비만 치료에만 매년 8억3000만 달러가 소요되고 있다.
The Canadian Press 번역 신지원 기자 jwnshin@joongang.ca
애플 “신제품 내놓을 때마다 삼성이 베꼈다” 삼성 “기술·디자인 먼저 등록한 자료 봐라” 삼성전자 - 애플, 국내 법정서 두 번째 격돌 미국·네덜란드 등 9개국에서 특허권 침해 맞소송을 벌이고 있는 삼성전자 와 애플이 국내 법정에서 또 한번 격돌 했다. 이번에는 애플 쪽의 반격이다.
서울중앙지법 민사11부(부장 강영 수)는 12일 애플코리아가 “갤럭시 S2·갤럭시탭 등이 애플의 특허권 을 침해했기 때문에 생산·판매를
금지하고 완·반제품을 파기해야 한다”며 삼성전자를 상대로 낸 소 송의 첫 준비재판을 열었다. 재판 부는 지난달 1일에는 삼성전자가 애플을 상대로 낸 소송의 첫 준비 연합뉴스 재판을 열었다. 3면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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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8월 13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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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2011년 8월 13일 토요일
종합
A3
佛-獨 정상 유로존 위기대응 강화방안 논의 16일 파리서 회동…EFSF 확충·유로본드 도입 논의 주목 獨 “송금연합 안된다” 입장 변화 여부 관심 유럽과 미국의 경제 위기로 전세계 금융시장이 충격에서 헤어나지 못 하는 가운데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 리와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 령이 파리에서 만나 유로존 채무위 기를 논의할 것이라고 엘리제궁이 11일(이하 현지시간) 밝혔다. 이에 따라 유로본드 등 새로운 유로 존 구제체계 도입 논의가 탄력을 받 을지 시장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유럽1 라디오방송 등 현지 언론은 양국 정상이 16일 만남에서 지난달 마련한 합의안 이행과 유로존 거버 넌스, 즉 공동 위기관리 체계 강화 를 포함해 역내 경제 현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이날 전했다. 유로 정상들은 지난달 그리스에 대한 2차 구제금융을 결정하고 위 기 확산 차단을 위한 조치에 합의 했지만 시장 안정에 실패했고, 결국 지난 7일 유럽중앙은행이 이탈리아 와 스페인 국채 매입을 전격 결정하 기에 이르렀다. 여기다 미국에 이 어 프랑스까지 신용등급 강등설이 불거져 시장의 불안이 증폭되자 두 정상이 논의할 유로존 거버넌스 강 화 방안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거론되는 방안은 유럽 구제금 융 체계인 유럽재정안정기구(EFSF)
기금 확대와 유럽 공동채권인 유로본 드 발행 문제다. EFSF 기금은 4400 억 유로(660조 원 상당)인데 이탈리아 와 스페인 같은 큰 경제를 지원하기 에는 턱없이 부족한 규모이므로 우선 이를 확충하자는 것이다. 유로본드는 오는 2013년 중반까지 한시 운영하는 EFSF가 종료된 이후 유럽 공동채권 을 도입, 시장에서 국채 발행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기 어려운 회원국이 필 요한 재원을 충당할 수 있도록 하자 는 구상이다. 프랑스와 독일은 도덕적 해이를 이 유로 두 방안 모두에 난색을 표하고 있는데, 특히 독일은 유로본드 구상에 대해 유럽연합을 ‘송금 연합’으로 만 드는 것이라며 절대 반대 입장을 고 수하고 있다. 역내 국가가 위기에 빠질 때마다 ‘부 자’ 나라가 나서 채무를 해결해 주는 방식에는 동의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최근 금융시장의 ‘패닉’ 장세 가 이어지고 프랑스마저 위기에 빨려 들 기미가 보이자 두 정상이 이번 회 동에서 두 방안에 대해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 주목되고 있다고 AP통신은 전했다.. 위기에 몰린 국가를 구제하 지 않으면 디폴트 선언으로 이어지거 나 최악의 경우 유로존에서 이탈할 수
애플 “신제품 내놓을 때마다 삼성이 베꼈다” 양측 모두 동영상이 포함된 프레젠테 이션을 진행하는 등 1시간20분 동안 설전을 벌였다. 애플 측이 “아이폰·아 이패드로 애플이 모바일 기기의 신기 원을 열었다”고 하자 삼성전자 측은 “ 애플이 스스로를 과대평가해 마치 모 든 발전을 자신들이 이룬 것처럼 주장 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이에 대해 애플 측은 “아이폰3·아이 폰4·아이패드·아이패드2 등 애플이 신 제품을 내놓을 때마다 삼성전자는 유 사 제품을 내놓으며 노골적인 베끼기 를 했다”고 받아쳤다. 애플이 거론한 삼성전자 제품은 갤럭시S·갤럭시S2· 갤럭시탭·갤럭시탭10.1 등이다. 애플은 이어 “(삼성전자 제품이) 기기 디자인 과 운용방식뿐 아니라 포장상자까지 사실상 똑같다”고 주장했다. 삼성전자는 앞서 애플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애플의 통신기술 특허 침해 를 주장했었다. 애플 측은 이번 소송 에서 삼성전자의 디자인과 사용자환 경(유저 인터페이스) 모방을 문제 삼 았다. 삼성전자가 ▶애플의 멀티 터치스
있는데, 이 경우 유럽뿐 아니라 전세 계 경제에 막대한 피해가 발생하게 된 다. 사르코지와 메르켈은 또 지난달 유로 정상들이 합의한 EFSF의 집행 범위 확대안 이행에 대해서도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유로 정상들은 EFSF가 시장 에서 국채를 인수할 수 있게 하고, 재 정 위기가 심화되는 것을 막는 예방적 융자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데 합 의했지만 아직 이행되지 않고 있다. EFSF가 실제 행동에 나설 때까 지는 유럽중앙은행(ECB)이 이탈리아 와 스페인 채권을 계속 매입할 것이라 고 이브 메르쉬 ECB 이사가 월스트 리트저널(WSJ)에 밝혔다. 메르쉬 이 사는 “ECB는 단기간의 공백을 메우 는 것”이라며 “EFSF가 수단을 확보하 게 되면 ECB가 시장에 개입할 이유 가 없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유 로존 국가 간에 추가 조치에 관한 합 의가 도출되지 않는 한 재무장관회의 는 다음달 중순에나 열릴 것이라고 디 디에 레인데르스 벨기에 재무장관이 이날 전했다. 한편 사르코지 대통령은 메르켈과 회동에 이어 이달 안으로 베이징을 방 문하고 싶다는 뜻을 긴급 장관회의에 서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1면에 이어 계속
크린 관련 특허기술 4건을 침해했고 ▶애플의 디자인권 6건을 침범했으 며 ▶자사 제품을 애플 제품처럼 보 이도록 만들어 부정경쟁 행위를 했 다는 것이다. 애플 측은 “스크롤 중 에 페이지가 끝나면 화면이 튕겨져 나오듯 이전 내용으로 돌아가는 기 능(bounce back)과 슬라이드 방식 의 잠금 해제(slide to unlock) 등의 기술을 갤럭시S 등이 그대로 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삼성전 자 측은 “아이폰3 출시 이전에 미국 내 콘퍼런스에서 이와 유사한 기술 이 공개됐었다”며 관련 문건과 영상 을 공개했다. 애플 측은 또 갤럭시S 등의 기기 디자인과 아이콘 배열 및 모양 등이 자사 제품과 같다고 주 장했다. 이에 맞서 삼성전자는 “아 이폰의 특징적인 디자인도 먼저 출 시됐던 LG전자 프라다폰과 유사하 다”며 “애플이 문제 삼은 디자인이 나 아이콘은 삼성이 기존에 등록·발 표한 제품 디자인과도 유사하다”며 자료를 제시했다. 특히 네 모서리가 둥근 디자인을 아이폰이 처음 사용
했고, 이를 삼성이 베꼈다는 애플의 주장을 집중적으로 반박했다. 애플 측은 부정경쟁 행위와 관련해 “아이폰·아이패드는 디자인이 곧 그 상품임을 인식하게 하는 표지 역할을 하고 있다”며 “삼성이 유사한 제품을 발표해 아이폰 등의 상품 식별력을 희 석시켰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측은 “상품 형태가 같으면 동일 회사의 동일 제품이라고 인식한 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반박했다. 한편 애플 측은 “지난 9일 독일 뒤셀 도르프 지방법원이 갤럭시탭10.1이 애 플의 디자인 특허 등을 침해했다는 이 유로 판매 금지 가처분 결정을 내렸 다”며 “국내 소송은 이 제품 출시 이 전에 제기했기 때문에 갤럭시탭10.1도 추가로 소송 대상에 포함시키겠다”고 청구 취지 확장 의사를 밝혔다. 이 과정에서 양측이 독일 법원 결정에 대해 논쟁을 벌이자 재판부는 “이곳 은 대한민국 법정”이라며 “우리나라 법에 따라 양측 모두에게 공정하게 재 판을 진행할 것”이라고 제지했다. 연합뉴스
<제2회 BC 어린이 미술대회> 수상자 발표 밴쿠버 한인미술인협회가 ‘제2회 BC 어린이 미술대회’ 수상자 명단을 발표했다. 지난 6일 ‘한인 문화의 날’ 행사장에서 열렸 던 미술대회에는 총 94명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이종진 회장은 “이번 대회 에는 지난해보다 참가 인원도 늘었고 특히 외국인 어린이의 참여가 많았다”며 “앞으로 도 어린이들의 미술 실력 향상을 위해 많은 대회를 준비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번 수 상작들은 오는 9월 30일까지 버나비 한남슈 퍼마켓에 전시된다. <제2회 BC 어린이 미술대회> 수상자 명단 최우수상 : 김예은 3 grade 우 수 상 : 윤소희 4 장 려 상 : 최지영 7, 홍소진6, 김윤서5 입 선 : 이소진1, 홍지영4, 손정원4, 이지수2, 주은서2, 류재형6, 이지나4, 박신영6, 홍정욱1
밴쿠버 한인미술인협회 이종진 회장과 미술대회 수상자들.
티(Tea) 소믈리에가 되어보세요!
조현주기자
“과거 와인이 대중적인 인기를 얻으면 서 ‘소믈리에’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 고 그 바람을 타고 티(Tea)에 대한 관 심이 집중되고 있지만 인 티(Tea) 소 믈리에 강사를 양성해 티(Tea) 소믈 리에도 대중적으로 사랑을 받는 직업 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밑거름을 만 들고 싶다”고 전했다. 이번 강좌는 8 월 30일부터 매주 화, 금요일 오전 10 시에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778242-1730 으로 연락하면 된다.
커피앤티 아카데미에서는 티 소믈리 에(TEA Sommelier)전문가 및 강사 양성 과정 1기를 모집한다. 오는 8월 30일부터 4개월의 과정으로 진행되 는 티 소믈리에 강좌는 이론과 티 테 이스팅(실기) 위주로 다양한 티(Tea) 를 접해볼 수 있다. 커피앤 티 아카데미 정승호 대표는 조현주기자 sophy228@joongang.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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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8월 13일 토요일
2011년 8월 13일 토요일
종합
캐나다
A5
‘해외동포국제무역타운’ 분양가 싼 이유… 해외동포 누구나 신청이 가능한 한국 최초로 들어서는 ‘해외동포 특별경제구역’ 밴쿠버 설명회가 19일로 다가오면서 한인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설명회를 앞두고 이해를 돕기위해 ‘해외동포국제무역타운 추진위원회’가 제공한 궁금 증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싣는다. Q: 분양주택 공급보다 수요가 초과 될 경우 우선분양 기준은? -우선 공급기준은 입주의향서 접수순서, 의향금 입금순서가 먼저인 분에게 우선입주권을 먼저 부여하되 입주 후 사업 계획여부 및 사업개설시기 등을 중점고려사항으로 판단하여 객관적이고 공정한 절차에 따라 입주자를 선정합니다. Q: 분양신청 자격은? -분양신청은 해외동포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지만 현재의 법 규칙에 따르면 분양 1순위는 해외시민권자이고, 2순위는 해외영주권자, 외국법인, 사업비자 체류권자입니다. 하지만 거주 국가별로 시민권을 부여하는 곳이 있고 영주권만을 부여 하는 곳도 있으며 또한 한국이 이중국적을 인정 하지 않고 있어 해외동포가 한국 시민권을 갖고 체류비자로 사업하는 것이 유리한 곳도 있는 등 해외동포의 의지와 상 관없이 국가별로 체류 상황이 다른데도 국내법은 시민권자인 외국인에게 일방적으로 유리하게 되어 있어 역으로 시민 권을 소지하지 않은 해외동포가 역차별을 당하고 있는 바 해외동포 모두에게 동등한 자격이 부여되도록 국토부와 규 정을 바꾸는 것을 긍정적으로 협의 중에 있습니다. 따라서 1~2 순위 모두 의향신청을 받고 있지만 금년 하반기로 예정된 정식 분양시까지 장관 고시규정이 개정이 되면 모두 동등한 자격을 갖게 될 수 있고 개정이 안 될 경우 시민권자에게 우선 공급될 수도 있습니다. Q: 입주권의 매매가 가능한지? 전매제한은 있는지? -수준 높은 해외동포들을 집단으로 거주하게 하고 내국인과 기업들의 해외진출을 촉진하고자 하는 취지로 조성되는 해외동포국제무역타운의 취지를 유지하기 위하여 입주권은 매매가 불가능합니다. 다만 전매 제한은 없어 입주 후 전매를 할 수 있지만 본 단지의 상기와 같은 컨셉과 취지를 유지하기 위하여 전매를 하고자 할 경우 관리회사에 매매의뢰를 신청하여 3개월간은 해외동포에게 우선 매매 하고, 3개월이 지나도 매매가 성 사되지 않으면 전매를 허용하는 등의 입주자 내부 규정을 두어 동의를 얻고 관리하고자 합니다. 과도하게 사유 재산권을 침해하는 것 또한 위법임으로 입주민의 사전 동의를 얻어 관리하되 해외동포를 통한 지역경 제 일조라는 단지조성 취지를 유지할 수 있는 입주민을 우선 선발할 예정입니다. Q: ‘해외동포국제무역타운’ 추진일정은? ① 입주의향서 제출 → ② 입주자 선정 → ③ 본계약 체결(계약금) → ④ 기반시설공사 및 건축공사 진행(중도금납부) → ⑤ 입주(잔금납부) ▶▶’해외동포국제무역타운’ 밴쿠버 설명회
▶장소: Executive Hotels & Resorts (노스로드 한인타운 신협은행 인근) ▶주소: Ball Room #A 405 North Rd. Coquitlam ▶일시: 8월 19일(금), 오후 4시 ▶예약: ☎604-544-5155, ☎604-763-2842 ▶좌석관계로 반드시 사전예약
▶주최: 해외동포국제무역타운 추진위원회 ▶후원: 중앙일보 밴쿠버지사 ▶홈페이지 www.oktown.co.kr
• 새로운 소식을 보내주세요 보내는 곳: 편집부 게시판 E메일 edit@joongang.ca 팩스 778-397-8288 전화접수는 하지 않습니다. 마감: 매일 오전 10시
◆다운타운 신바람 볼륨댄스 모 임시간 변경 안내 “운동과 취미 활동으로 볼륨 댄스 모 임을 갖고자 하오니 관심 있으신 불 들께서 많이 오시기 바랍니다. (필히 댄싱 신발 지참 요망) 시간 : 매주 토요일 오후 1시30분 ! 오후 4시30분 (변경된 시간 입니다.) 장소 : #209-456 Prior ST. VANCOUVER (MAIN ST에서 동쪽으로 2블럭, 과일 도매상 2층) 연락처 : 604-873-8181 (H) 또는 (604)803-9848(C) 위홍기 ◆밴쿠버 백세인회 8월 모임 일시 : 8월20일 (토요일12시) 장소 :종근당 건강앞 (코리아 프 라자 내) 강사: 하나 한의원 원장 문인원 연락처 : 회장 정인상(778-3893677)총무 : 정한수 (604-444-4184) 모든 관심 있으신 분은 참석을 환 영합니다. ◆밴쿠버 養正 동문(중,고) 여름 야유회 여름 야유회에 동문 및 가족 여러분 을 초대합니다. 많이 참석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시 : 2011년 8월27일(토요일) 12:00 PM 모이는곳: 버나비 Barnet Marine Park 문의 및 연락처 : 778-886-9129(회 장),778-896-5421(총무) ◆최효영 치과 이전안내 최효영 치과는 2011년 8월20일까지 현위지(메트로 타운 외환은행 3층)에 서 진료하며 2011년 9월6일부터 새로 운 위치에서 진료합니다. 새치과 주소: 메트로타운 옆 크리 스탈 몰 HSBC은행 위 5층 501호 전화번호는 바뀌지 않습니다. 전화: 604-430-2112 ◆[회원모집] 명상강좌 안내 밴쿠버 명상원에서는 다음과 같이 제 3기 회원을 모집합니다. 현실을 바로 보며 심심단련으로 건강한 행복을 같 이 나눌 도반들을 기다립니다.
일시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오전 3시(명상) 자세한 문의는 직접 방문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신청문의 EQ Meditation Society 밴쿠버 명사원 T. 604.463.3126 C. 778.999.6706 e-mail: tarama52@naver.com #2629 Panorama Drive. Coquitlam B.C http://cafe.daum.net EQMS ◆캐나다 한국예술원 -여름 워크샵 한국적인 전통의 맥을 기본으로 하여 발디딤, 몸짓, 손동작 등 그리고 한 국의 아름다운 정서와 정신을 강좌를 통해서 음미해 보시길 바랍니다. (한 국무용 기본1) 일시 :매주 월요일,수요일 5시~6시 30분(1시간 30분) 신청문의: EQ Meditation Society Canada Korea Performing Arts Center T. 604.463.3126 C. 778.999.6706 e-mail: tarama52@naver.com #2629 Panorama Drive. Coquitlam B.C http://cafe.daum.net EQMS ◆동국대학교 & 동백회 BBQ 가든 파티 일시:8월14일 (일요일)오후 5시 장소:이길근 동문 자택 (1328 Lemax Ave. Coquitlam) 회비 : 없음 (부부동반, 모든 가족 참석-참석인원 통보바람) 연락처: 이길근 동문 604)931-8797, 유덕호 동문 778)899-2346 이봉길 동문 604-328-9028 ◆2011 골프 정기 고연전(연고전) 행사 연세대와 고려대학의 친선 경기인 2011년 골프 연고전(고연전)이 아래 와 같이 거행됩니다. 양교 동문 교우 들의 많은 참석을 바랍니다. 일정: 8/ 20(토요일), 11:00 am, 도착시간: 10:30 am 경기 장소: (604) 941-4076 Carnoustie Golf Club 533 Dominion Ave. Port Coquitlam, BC 회비: $90 (그린피 + 김밥/ 생수 + 시상품 + 저녁 & 음료) 경기방식 - Gross 점수로 각대학 15명 점수 합산하여 우승팀 결정 저녁&단합의 시간: 미정, 추후 공지 주최: 연세대학교 밴쿠버동문회 (회장: 778-708-5523/ 총무: 604833-1859 ) 고려대학교 밴쿠버교우회 (회장: 604-312-7500/ 총무: 604-3179225 ) ◆호남향우회
호남 향우회 창립모임이 8월21일 9일) 오후 2시 코퀴틀람 블루 마운틴 파크 에서 진행됩니다. 호남출신 이민자 가족 모두 참석하시 어 즐거운 정담과 함께 좋은 시간 갖 기를 발바니다. 연락처: 604-341-9742, 778-9993317 ◆제목: 써리 교육청 제공 무료 ESL 및 고교 졸업 프로그램 소개 일시: 2011년 9월 23일 (금요일) 오 전 10시-12시 장소: 써리 석세스 (길포드 T&T 수 퍼 앞 TOM LEE 악기점 2층) #206 10090 152 Street, Surrey 강사: Tara Holt (써리 교육청, 커 뮤니티 프로그램 담당) 내용: 성인 ESL 레벨별 과정 소개 성인 고교 졸업 디플로마 프로그램 소개 질의 및 응답 등록: 장기연 (604-588-6869, 교환 111)좌석관계로 선착순 예약 마감합 니다. ◆무료 영어신문 강의 일시: 매주 월요일 (오전10:00~12:00, 오후 7:00~9:00) 장소: 2733 W 41St Ave. Vancouver Kerrisdale Presbyterian Church(교회 후문을 통하여 들어오 시기 바람) 강사:이 영화 목사( 778-317-7625) 준비물: 당일 Vancouversun 신문 ◆영어신문 강의 일시:매주 금요일 오전 10:00~12:00 장소: 504 Cottonwood Ave. Coquitlam (한인회관 2층)) 강사:이영화목사(778-317-7625 ) 준비물:당일 Vancouversun 신문 강의료: $30/월 ◆새 학기 자녀의 학교생활 강좌 날짜: 2011년 9월 7일, 수요일, 오전 10시 30분 – 오후 12시 30분 장소: 버나비 복합 문화회 (메트 로타운 근처), 6255 Nelson Avenue, Burnaby, BC 강사:김창란 카운셀러, 밴쿠버 교육청 내용: -캐나다 초. 중고등 학교 문화 와 교육 제도의 이해 - 교사 / 학교와의 원활한 대화 - 질의 응답 문의/등록:하광자(Carol)604-4314131(안내27)Email:carol.ha@thebms.ca ◆제목: 내집 관리 상식 및 요령 일시: 8월 19일 금요일 오전 10 시-12시 장소: 핸더슨몰 2층에 있는 트라이 시티 썩세스 오피스 내용: 배관, 전기, 시청 허가등 건물 문제에 대한 대처 요령과 상식 등록: Tel. 604-468-6105
A6 종합
캐나다
2011년 8월 13일 토요일
간밤의 술로 오전에 음주운전 판정받을 수도
뱃놀이 하려면 준비를 철저히 칠리왁 경찰은 프레이저 밸리의 호수 나 강에서 배를 타려면 준비를 철저 히 하라고 사람들에게 경고했다. 만일의 상황에 대한 준비를 갖추지 않 은 사람들이 많다고 경찰은 말했다. RCMP의 데이브 피넨은 배에 탄 모든 사람에게 구명대가 필요하며 무엇보 다도 부표와 물 퍼내는 양동이, 나침 반을 꼭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경찰 이 컬터스 호수와 해리슨 호수에서 조 사한 수십 척의 배에는 이러한 준비가
제대로 돼 있지 않았다고 한다. “안전규정에 어긋난 경우가 너무 많다. 그럴 때 우리는 바로 사람들을 물 밖으로 나오게 해 필요한 장비를 어디서 구할 수 있는지 알려줄 것이 고, 또한 배를 타는 곳에서 조사하여 필수 안전장비가 없으면 승선을 금하 고 경고장을 주거나 벌금을 부과할 수 도 있다”고 피넨은 덧붙였다. 미국에서 싼값에 보트를 사 캐나다로 가져온 사람들은 적법한 서류가 없어
문제가 된다. 술을 마시고 보트를 탈 경우, 술을 압수 당하거나 그 이상의 처벌이 내려질 수 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경찰 조사에서 많은 사람들이 놀잇배 운전 카드를 가 지고 있었다는 점이라고 피넨은 말했 다. 그러나 이때에도 다른 신분증, 이 왕이면 운전면허증같이 사진이 있는 것을 반드시 함께 소지해야 한다. [밴쿠버 중앙일보=news 1130]
<무궁화 봉사회> 야드세일 결산 보고 한인양로원 건립기금 1만 3735.03달러 적립
신나는 댄스를 배웁시다! 밴쿠버 볼륨스포츠 댄스 동호회가 신입 회원을 모집한다. 지난 4월부터 시작한 댄스 교실에서는 라인 댄스, 볼륨 댄스 등 다양한 스포츠 댄스를 배울 수 있다. 밴쿠버 볼륨스포츠 댄스 동호회 김성일 회장은 “교민사회에 이바지하는 마음으로 댄스 교실을 열게 됐다. 신나는 음악 에 맞춰 춤을 추게 되면 스트레스 해소가 되고 그로 인해 정신 건강도 좋아진다. 또한, 성인병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며 “취미로 춤을 배우고 싶으신 분, 건강한 생활을 하고 싶은 분이 있다면 우리와 함께 신나는 댄스를 즐겼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밴쿠버 볼륨스포츠 댄스 동호회는 현재 30여 명의 회원이 매주 월(오전11시), 화,목(오후 8시 15분)요일에 스포츠 댄스를 배우고 있다. 참가를 원하는 이는 604-809-3695(김성일)이나 604-762-8394(윤영혜)로 연락하면 된다.
안봉자 시인의 글방 눈물 더 선명한 무지개를 우러를 욕망에 새벽보다 먼저 일어나 유리창을 닦았습니다 더 많은 별을 보고픈 욕심에 남 다 자는 늦은 밤에도 유리창을 닦았습니다 혼신을 다해 닦았습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다시 봄, 여름…… 희망의 새벽과 절망의 저녁들은 수없이 열리고 닫혔어도 밝은 무지개, 많은 별은 들이지 못한 채
- 시작 노트 (전반부 생략)
반벙어리, 반귀머거리, 외발 절름발이 이민의 땅 홀로 서기 몸부림에 속절없는 세월만 쉼 없이 흘러가고 이윽고 무릎 꿇는 짐승 되어 문둥이처럼 꺽꺽 울던 날 그때 나는 보았습니다 눈물이 씻어내린 회한의 때를 그리고 귀밑머리 서리 내린 것도 눈물 웅덩이 속 그림자에서 보았습니다.
1970년 12월. 결혼한 지 40일 만에 남편 을 먼저 캐나다로 떠내 보내고, 칠 남매 의 맏며느리라는 고단한 역할을 힘들게 감당하다가, 10개월 만에 나도 드디어 트 렁크 두 개 달랑 들고 태평양을 건너왔 다. 사랑하는 부모, 형제들을 뒤로하고, 오직 남편 하나만을 바라보며 망망대해 를 건넌 것이다. 그해 따라 밴쿠버의 겨울은 눈이 참 많 이도 내렸다. 내가 밴쿠버에 첫발을 들여 놓으며 제일 먼저 접한 건 길가에 주차된 차들이 하얀 눈에 반 이상 파묻혀 있는 모습들이었고, 한길 옆 인도 가장자리에 길을 내면서 쌓아 올린 허리 높이의 하얀 눈(雪)벽들이었다.
무궁화 봉사회(회장 진영란)는 지난 6일 ‘한인 문화의 날’ 행사에서 ‘제 5회 한인양로원 건립기금마련 야드 세일’을 개최하여 1971.08달러의 기 금을 마련하였다. 진영란 회장은 “지금까지 야드세 일로 적립된 한인양로원 건립기금 은 1만 3735.03달러이며 이번에도
태평양 건너편에 놓고 온 정든 것들이 그리워서 목까지 차오르는 향수병을 펄 펄 앓으면서도, 크리스마스카드에서나 보던 아름다운 설경 같은 예쁜 동네의 거리를 한낮에 거닐 때면, 가슴은 어 느새 주체 못 할 감동으로 일렁거리곤 했었다. 그러나 저 유명한 ‘밴쿠버의 겨울비’ 를 알기까지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쌓인 눈은 따뜻한 기후에 불과 며칠 사이에 다 녹아버리고, 1월 중순부 터 질금거리기 시작한 비는 그해 4월 말 까지 끈질기게 계속됐다. 나는 그 빗속 에서 언제 끝날지 모르는 이민 1세의 종 종걸음을 시작했다. 그 무렵, 한국에서는 외국에서 산다 하면 으레 외국영화 속에 서 보는 것처럼 호의호식하며 꿈같이 화 려한 생활을 하는 줄 알았지만, 정작 나 와 비슷한 시기에 온, 대부분의 이민 초 창기 1세들이 이역 땅에서 맞닥뜨린 이
남은 물품은 밴쿠버 아프리카 커 뮤니티로 전달됐다”며 “그동안 물 품을 제공해주신 한인동포여러분 과 모든 자원봉사자님들께 머리숙 여 감사를 드린다”고 감사의 인사 를 전했다.
전날 술집에서 새벽까지 술을 마시 고 다음날 운전대를 잡은 사람들은 숙취 이상의 문제에 맞닥뜨릴 수 있 다고 메트로 지가 전했다. 실상 그들의 몸 상태는 숙취 단계에 이르지도 않은 경우가 많다고 한다. 메트로 지 기자 4명이 이를 증명하 기 위해 5시간 동안 계속해서 맥주 를 마시고 2시간가량 눈을 붙인 후 음주 측정을 하였는데, 이 중 2명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법적허용치를 훨 씬 넘어섰으며 다른 2명은 눈 충혈, 언어 능력 감소, 시력 저하 등 알코 올로 인한 증상을 보였다고 한다. 캘거리 경찰국 음주교육반의 롭 해프너 경사는 “자신의 몸이 여전히 전날 마신 술의 영향을 받고 있다고 느껴지는 경우 운전을 하지 않는 것 이 최선”이라고 말했다. ‘음주운전을 반대하는 캐나다 어 머니회’ 회장 데니스 두비크 역시 “ 사람들이 오전 음주운전에 대해서는 거의 무신경한데, 사실상 큰 문제가 되고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캘거리 경찰은 오전 음주운전 통 계치를 따로 산출해 오지 않았으나 주민들에게 그 위험을 경고하기 위 해 현재 통계 조사를 고려 중이라고 한다. The Canadian Press 번역 신지원 기자 jwnshin@joongang.ca
조현주기자 sophy228@joongang.ca
민생활은 전혀 그게 아니었다. 젊은 가 슴에 품고 온 푸른 꿈과 높은 이상, 팽 팽하던 자존심까지 모두 버리고, 오직 삶의 전쟁터에서 박치기하듯 도전하는 하루하루의 생활이 있을 뿐이었다. 뒤 늦게 다시 시작한 학교 공부, 맨바닥부 터 쌓아올리며 적응해야 했던 백인 사 회에서의 직장 생활, 임신, 육아, 집 장 만 등, 오를수록 가파른 이민의 오르막 길. 그 와중에 꿈이나 취미생활은 생각 하는 것조차 사치였다. 세월은 여전히 내 곁을 흘러가고 있었지만, 그 세월을 느낄 마음의 여유마저 없었다. “오신 지 오래된 원주민(이민 초창 기에 온 사람)들 하고 말을 해보면 꼭 필름 똑! 끊어진 활동사진 같아요.” 최근에 투자이민 왔다는 어느 여인의 야무진 표현처럼, 나도 이민 가방 들고 밴쿠버 공항에 첫발을 딛던 그 순간에 ‘나’를 정지시켜 놓은 채, 오직 ‘삶’을
위한 삶을 살아야 했다. 돌이켜 보면 참으로 숨차던 지난 30여 년이었다. 십여 년 전부터 나도 일선에서 물러나 나의 옛 취미 겸 유일한 꿈인 글 쓰는 일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 새삼스레 놓친 세월을 아쉬워한들 무 엇하랴. 늦게라도 이곳을 찾아들 수 있었 음에 감사할 뿐이다. 아이들도 잘 자라주 었고, 등 따습고 배부르면 됐지 무얼 더 원하리. 비록 이역의 땅에 새로 뿌리 내 리는 *설니홍조雪泥鴻爪의 세월이었지만, 이만큼이라도 탈 없이 걸어왔음에 감사하 며, 눈 녹은 그 자리에 자랑스러운 발자 국은 남기지 못했어도, 함초롬히 피어난 하얀 스노드롭(Snowdrops)들의 고운 모 습과 예쁜 향기를 가슴으로 즐길 줄 아는 마음의 여유를 지니며 남은 생을 보듬으 면 됐지. 그래! 그렇게 내 몫의 삶 하나 착실히 보듬다 가면 됐지…. **
오피니언
2011년 8월 13일 토요일
A7
석세스 심리상담
처벌로 인한 안 좋은 영향 부모마다 기준은 다르겠지만, 누구도 자녀를 성공적으로 키웠다고 100% 장담할 수는 없 을 것입니다. 그것은 부모도 인간이고, 모두 가 개인적 또는 환경적인 한계가 있기 때문 이 아닐까 싶습니다. 특히 해야 할 일이 산더 미 같고, 일이 잘 풀리지 않아 스트레스 받 을 때, 마음이 급하고 시간에 쫓길 때, 몸이 지쳐 있을 때, 마음에 상처를 받아 다운되어 있을 때, 그리고 화가 나는 일이 있었을 때 는 부모 또한 삶의 무게로 버거워서 자녀를 최선의 방법으로 훈육한다는 것은 육체적으 로 그리고 정신적으로 힘든 일이 아닐 수 없 습니다. 위와 같은 상황에서는 자녀의 말과 행동을 이해해 줄 수 있는 심적 여유가 없 고, 차분한 상태에서 자녀의 나이 수준에 맞 게 따듯한 목소리로 차근차근 설명해 줄 수 있는 인내심도 부족해서 더 힘들게 느껴지 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떤 상황에서 든 부모는 자녀를 책임진 사람으로서 올바 른 방법으로 자녀를 훈육하기 위해 최대한 노력 해야 합니다. 그 노력 중에 하나는 지 난 번 칼럼에서 말 했듯이 처벌방식의 가르 침을 피하는 것 입니다. 부모는 신체적으로, 정신적으로, 그리고 정서적으로 자녀를 보호 해야 할 의무가 있고, 체벌 같은 경우 법적 으로 안 좋은 결과가 있을 수 있기 때문만은 아닙니다. 처벌이 비교적 많은 생각을 요구하지 않아 간단하고 간편하다고 느껴질 수 있고, 자녀 에게서 즉각적인 행동의 변화를 볼 수도 있 어 효과적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처벌은 아래와 같은 안 좋은 영향을 자녀에게 줄 수 있습니다. ◆부모가 때리면 아이는 다른 사람을 때리 는 것이 괜찮다고 받아드릴 수 있습니다. 그
리고 성인이 되어서는 때리는 것이 안 좋다 는 것을 알면서도 나도 모르게 손이 올라가 게 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벌을 받았던 아이들은 갈등이나 문제가 생 기면 같은 방법으로 타인을 통제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부모가 자녀에게 수치심을 주었었 다면 그 아이는 성인 또는 강자가 되었을 때 수치심을 사용해서 상대방의 행동을 바꾸려 할 지 모릅니다. ◆좋은 행동에 대한 자발적 동기가 키워지지 않고, 벌을 피하는 것만이 목표가 되어서 아 이는 비겁하게, 방어적, 수동적으로 행동하게 됩니다. 아이의 마음이 여리거나 벌이 가혹 할수록 이렇게 행동 할 경향이 있습니다. ◆처벌은 인신공격으로 느껴질 수 있기 때문 에 아이는 벌 받는 자신을 모자라고 하찮은 사람으로 여기게 되면서 자신감을 잃고 자 존감에 상처를 입습니다. ◆벌을 받는 이유를 납득할 수 없거나, 잘못 된 행동의 대가를 지나치게 치렀다고 생각하 면 아이는 화가 나고 마음에 분노가 쌓입니
다. 그리고 치밀어 오르는 화 때문에 아이는 자기의 행동이 어떻게 잘못 되었는지 스스로 학습할 기회를 놓칠 수 있습니다. ◆아이는 벌을 주는 부모가 밉고 화가 나서, 반항심에 일부러 안 좋은 행동을 더 하게 되 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 상황이 오래 지속될 수록 아이는 올바르게 살고 싶어도 전환점을 찾기가 힘들어 질 수 있습니다. ◆벌칙으로 사용되는 것에 대한 집착 또는 거부반응이 생길 수 있습니다. 벌칙으로 게 임을 일주일 못 하게 한다면 아이는 오로 지 게임만 생각하게 되고 어떻게든 게임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으려고 할 것입니다. 그리고 만약 벌칙으로 방을 치우게 한다면 아이는 방을 정리하는 일을 싫어하게 될 수 도 있습니다. 이런 단점들 외에 처벌방식의 양육이 나의 자녀에게는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고 싶으 면 이런 생각을 해보세요. 1) 어린 시절에 나 는 어떤 처벌을 경험했고, 어떻게 생각했는 가, 2) Put yourself in their shoes (아이들
불판에 올라 온 앙증맞은 송이 버섯. 마치 어린 시절에 갖고 놀던 소꿉놀이를 연상 케 합니다. “엄마, 버섯이 불쌍하지?” 예쁜 버섯 안에 물이 고이길 기다리며 던진 울 아들 놈의 말입니다. “ ....... ? …… “ 도무지 뜬 구름 없이 던진 울 아들 놈의 말에 무어라 대답할 겨를도 없이 열두 살 음~ 그러니까 한 해가 넘어 갔으니 올해로 한 국 나이 열세 살, 이곳 캐나다 나이로 열한 살 사내아이의 밑도 끝도 없는 사차원적인 질문입니다. ‘뭐가?’라는 말도 나오기 전에 계속 이어지는 울 아들 놈의 이야기는 이렇습니다. 체육 시간에 아이들이 싫어하는 음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에 체육 선생님이 울 아들 놈에게 다정히 질문을 하더랍니다. 평소에 울 아들 놈에게 은근히 잘 대해주며 친밀함을 표시하던 선생님이셨는데요 “제임스......너는 양파를 싫어하지?” 아주 당연하다는 듯이 물으시더래요. 마치 네 답변을 알고 있다는 투로...... “아니요, 나는 양파 좋아해요. 울 엄마가 양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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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최현미 (Casey Choi) S.U.C.C.E.S.S.의 심리상담 카운슬러, 시카고 Trinity Evangelical Divinity School 상담심리 석사.
문예정원
문학가 산책
버섯이 불쌍해
의 입장이 되어 보세요); 그리고 3) 나는 그 상황에서 부모가 어떻게 해주기를 바랬을까. 이렇게 부모로서 그리고 한때 자식이었던 나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면 더 좋은 부 모가 되는 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 니다.
를 많이 먹으면 암 예방에 좋다고 그랬어요.” “......음......” 기대와 다른 울 아들 놈의 답변에 실망한 듯 선 생님은 “제임스, 넌 마늘 안 먹지?” “아니요, 나는 마늘을 고기 먹을 때 구워 먹 는 거 좋아해요. 울 엄마가 마늘은 남자한테 좋대요.” “......끄응......음......그래......그럼 넌 브로컬리는 안 먹겠지?” “아니요, 나는 브로컬리를 얼마나 좋아하는데 요. 울 엄마가 브로컬리 많이 먹으면 위 속에 있는 헬리코박터가 다 죽는대요.” 계속 선생님께서 원하시는 대답이 나오지 않 는지 선생님의 얼굴이 일그러지면서 울 아들 놈에게 또 물으시더래요. “제임스, 너 버섯은 안 좋아할 거다. 그렇지?” 제발 ‘그래’라고 말해주길 기다리는 선생님의 얼굴이 상상이 됩니다. 이번의 질문에 울 아들 놈 아주 아주 자랑스 럽게 또박 또박 큰 소리로 말했대요. “아니요, 나는 버섯이 제일 좋아요. 고기 구워 먹을 때, 송이 버섯을 뒤집어서 구우면 버섯에서 물이 사르르르 생겨서 그 물을 마시 면 몸에도 좋고 재미있고 맛있고......” 계속 버섯 예찬을 하는 울 아들 놈의 말을 자르며 체육 선생님께서 그러시더래요.
“넌 참 이상한 애구나......” 그러시면서 휙 하니 가시더라나요? 울 아들 놈과 선생님과의 대화를 곁에서 듣 던 애들은 선생님께서 울 아들 놈에게 질문을 할 때마다 ‘어휴, 난 싫어...... 아, 그거? 난 제일 싫어해, 안 먹어.’ 선생님이 원하는 아이들의 반응이 여지없이 나오고 있었는데 울 아들 놈만 삐딱하니 다른 대답이 나왔으니...... 마치 난 너희들이 싫어하는 것을 다 알고 있 다는 듯한 다정함의 표시였는데 말이에요. 진짜 솔직하고 순수한 울 아들 놈이야 성심 성의껏 대답한 죄밖에 없는데 선생님의 심기가 틀어졌는지, “다들 운동장 더 돌고 와......” 낮에 학교에서 있었던 일이 생각나는지 송이버섯에 물이 고이기만 기다리던 아들 놈이 이야기를 합니다. “엄마, 버섯이 불쌍하지?” “왜 버섯이 불쌍해?” “왜냐하면 아이들이 버섯을 안 먹어주니까 버 섯이 섭섭하잖아...... 우리가 많이 먹어주고 좋아해줘야 버섯이 좋 아할 텐데, 아이들은 버섯을 싫어하니까 버섯이 불쌍하지...... 그ㅡ치?” 거 생각해 보니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의 원리
보다는 아주 쬐끔은 약하지만 그 이론 한번...... 말 되더라고요. 그러니까 여러분들, 버섯을 불쌍하게 만들지 말고 행복하게 해주자고요. 버섯 많이 먹고 암 예방하고, 버섯 좋아하면 버섯은 행복하고, 누이 좋고 매부 좋고, 꿩 먹고 알 먹고...... 오늘도 이렇게 하루를 행복하게 만들어가는 열한 살 아들 놈과 행복이 가득 담긴 송이 버 섯을 먹습니다요. 2008. 3월에.
* 한국나이로 열두 살, 이곳 캐나다 나이론 열한 살 이라는 말은, 한국사람의 나이는 엄마의 뱃속에 있 을 때부터 태아는 나이를 갖습니다. 일 테면 태어 나 처음 맞는 첫 생일 날 실제로는 한살이지만 해 가 바뀌었기 때문에 두 살이라고 말합니다. 그리 고 매년 해가 바뀔 때마다 생일과 관계없이 나이를 한 살 더 먹습니다. 경우에 따라, 한국사람의 나이 와 캐나다인의 나이 차가 같은 날 태어난 사람임에 도, 한 살, 두 살, 차이가 나는 경우가 그렇습니다. 이해가 되셨나요?
밴쿠버의 8월
김활
8월의 햇살은 뜨거운데 산 너머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 한 줄기 뜨겁게 쏟아지는 태양 아래 가슴 한켠에 남아 있는 이 차가움 스치는 바람결에도 식지 않는 그리움이 있다 이제 많은 시간이 지나지 않았나 추억도 빛 바래어 희미해졌을 텐데 안아볼 수도 느낄 수도 없는 이 허무한 사랑은 아직도 내 삶을 외롭고 아프게 한다 어차피 인생은 한 편의 드라마 언젠가 떠나야 할 무대인데 굴곡 없는 삶을 그 누가 살 수 있을까 내게 맡겨진 그 사랑 모두, 잘 감당하며 열심히 살면 정말 잘 해냈다고 내게도 박수쳐 주겠지 산꼭대기 눈은 여전히 겨울을 품고 밴쿠버의 여름은 짙어만 간다 김 활/ 캐나다 한국문협 회원
A8 전면광고
2011년 8월 13일 토요일
오피니언
2011년 8월 13일 토요일
김은중의 ‘밴쿠버 부동산 바로 보기’
김정아의 투자의 맥(脈)
7월의 평균가격 급락은 추세전환의 신호인가?
미국국채 신용등급 하락
2011년 7월의 광역밴쿠버 주택시장에서 가장 두드러진 양상 중의 하나가 단독주택의 평균가 격(Average Price)이 급락했다는 점이다. 1개 월 전인 6월에 비해 무려 8만 달러가 넘는 금 액($81,908)이 하락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하락 폭은 지금까지의 광역밴쿠버 주택시장에서 최 대의 낙폭이다. 물론 하락비율 측면에서는 최고는 아니다. 1977년 이후의 단독주택 평균가격 역사에서 보 면 지난 1981년 10월에 전달에 비해 12.2%가 하 락했던 것이 최고의 하락비율이기 때문이다. 지 난 7월의 하락비율 6.7%는 1977년 이래 10위의 기록이다. 범위를 좁혀 2001년 1월 이후의 기록 을 보면 최고의 하락비율은 지난 2008년 11월 의 9.6%이다. 지난 7월의 기록은 21세기에는 3 번째의 하락비율인 것이다. 평균가격이 하락했다고 해서 반드시 표준가 격이 하락하는 것은 아닌데, 그 이유는 계산의 방법이 약간 다르기 때문이다. 2001년 이후의 주택시장 움직임을 비교해본 결과, 평균가격이 시장의 분위기를 더 잘 반영한다고 생각한다. 이것이 필자가 평균가격의 움직임을 주목하고 있는 이유 중의 하나다. 지난 7월의 단독주택 평균가격이 1개월 만에 6.7% 하락한 원인은 당연히 고가주택이 많은 지역의 거래가 감소했기 때문이다. 2011년 6월 에 비해 7월의 거래량 비중은 밴쿠버 웨스트, 웨스트 밴쿠버, 노쓰 밴쿠버 등의 거래량 비중 감소가 두드러졌다. 6월에 이 3개의 지역이 차 지하는 거래량 비중은 34.0%이었음에 비해, 7 월에는 28.8%로 감소했다. 여기에서 웨스트 밴 쿠버는 2011년 3월부터 5월까지 이례적으로 거
래비중이 늘었다가 점차로 원래의 상태로 되돌 아가는 중이며, 노쓰 밴쿠버는 2011년 6월에 2 년 반만의 최고 거래비중을 보였다가 7월에는 정상적인 상태로 돌아간 것이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지난 7월에는 주택가격 이 비싼 지역들의 거래비중이 줄어들면서 전체 적인 평균가격이 하락한 것이 사실이다. 문제는 이러한 양상이 추세적으로 계속될 것인가에 있 다. 그리하여 2011년 상반기의 전체 거래량에서 각 지역의 거래량이 차지하는 비중을 중점적으 로 고려해 보겠다. 올 상반기의 거래량 비중 평균과 7월의 거 래량 비중을 비교해 볼 때, 리치몬드와 밴쿠버 웨스트의 거래비중 감소가 가장 컸다. 집값이 3번째로 높은 리치몬드는 올 상반기 평균비중 (13.2%)에 비해 7월에는 11.2%로 2.0%p 감소 했는데, 올 1월에 2001년 이후의 최고 거래비 중(20.4%)을 기록했으나, 5월에는 8.6%까지 대 폭 하락했고, 7월에도 회복되지 못하는 양상이 다. 집값이 가장 높은 밴쿠버 웨스트는 상반 기 평균비중(15.5%) 대비 7월의 비중(12.6%)이 2.9%p 감소했는데, 올 2월에 2001년 이후 최고 의 거래비중(17.3%)을 기록했으나, 비중이 계속 감소하다가 7월에는 비교적 크게 감소한 것이 다. 7월의 평균가격 급락이 추세전환의 예고인 가, 그 결과인가, 아니면 우연한 사건인가에 대 한 판단이 필요할 듯하다. 근래에 시장분위기 를 좌우하며 집값이 예외적으로 치솟은 밴쿠 버 웨스트와 리치몬드의 거래량 비중이 앞으 로 어떠할 것인가에 따라서 전체 시장분위기가 달라질 수 있다.
순위
시기
하락율
하락폭
1위
2008년 11월
-9.625%
-$79,428
2위
2008년 7월
-8.338%
-$75,386
3위
2011년 7월
-6.740%
-$81,908
4위
2009년 1월
-5.611%
-$46,546
5위
2007년 6월
-5.057%
-$43,109
6위
2010년 5월
-4.854%
-$48,730
7위
2004년 11월
-4.396%
-$24,168
8위
2007년 11월
-4.336%
-$36,860
9위
2007년 9월
-4.242%
-$36,312
10위
2008년 4월
-4.242%
-$37,749
<단독주택 평균가격 하락률 순위(광역밴쿠버, 2001년 이후, MoM)>
▶김은중 FRI, RI(BC), DULE, MBA, BA 부동산(주거용-상업용) 매매-렌트-관리 604-999-8949 / 604-999-4989 한국에서 070-8233-9689 uj_kim@hotmail.com 업무용 웹사이트 www.HiTerra.com 분석용 웹사이트 www.Canada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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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10일 미국 다우지수가 519포인트 (4.6%) 대폭 하락하면서 10719로 마감하였다. 지난 1년간 최저치는 2010년 8월 26일 9985였 다. (아래 표는 8월 10일 기준이다.) AAA에서 AA+로 8월 5일 S&P가 미국 장기국채의 신용등급을 AAA에서 AA+로 전격 하락시키고 부정적인 전망을 유지했다. 1917년 미국 정부가 장기국 채를 발행한 이래 처음으로 AAA등급을 잃 었다. 그동안 S&P는 미국의 부채상한 결정이 재정 적자를 4조 달러 줄이지 못할 경우 등급을 하 락시킬 의향을 밝혀왔다. 미의회는 2조 달러를 줄이는 데에 그쳤다. 미국 국채시장에 미치는 영향 단기적으로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다. 왜냐하 면 규모상으로 미국 국채시장을 대체할 만한 시장이 없다. 다음으로 큰 두 국채시장이 일본 과 이태리인데, 둘 다 신용등급이 AA이다. 일 본과 이태리 모두 미국보다 나은 실정이 아니 다. 현재 부채규모가 GDP를 초과하고 있고, 재 정상태가 미국보다 더 좋지 않다. 현재 AAA등급을 유지하고 있는 캐나다, 영 국, 프랑스 등의 국채시장은 미국에 비해 규모 가 너무 작다.
김정아 Jaye Kim, MBA, CFA, FMA Financial Advisor Raymond James Ltd. (604) 663-4235 jaye.kim@raymondjames.ca www.raymondjames.ca/jayekim
전체 채권시장에 미치는 영향 전체 채권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약하다. S&P 가 지난 7월 14일 신용등급 하락 가능성을 비 춘 이후 미국 국채는 실제로 가격이 상승하였 다. 또한 몇 주 전 유럽의 신용위기가 불거지면 서 시작된 flight-to-safety(안전자산을 선호하 는) 거래로 특수를 입고 있다. 투자자들이 S&P의 등급하락 결정에 동의한 다면 당연히 미국 장기국채의 가격이 하락해야 한다. 미 달러도 마찬가지로 하락해야 한다. 세 계적으로 미국 국채의 매도는 그 규모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유럽의 부채 문제 미국 국채의 신용등급보다 더 큰 문제는 유럽 부 채이고 유럽중앙은행(ECB)이 어떻게 대처하느냐이 다. 지난주 유럽 국채의 대량 매도 이후 ECB는 이 태리와 스페인의 국채를 매수할 의향을 밝혔다. ECB가 신용을 회복하려면 단호하게 시장에 뛰 어들어 대량 매수해야 한다. 그러나 아직 그 매수 규모가 알려지지 않았고, 현재 이태리와 스페인 의 장기국채 거래 수준이 매우 낮은 상태이다. 세계 경기 회복 단기적으로는 미국의 신용등급 하락과 유럽 의 부채 문제로 주식시장이 압박을 받을 것 이다. 더욱이 세계 경기가 회복단계에서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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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있다. 최근 예상경제성장율이 전반적으로 하향조정 되었고, 더블딥 불황에 대한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하반기를 지나면서 다시 경 기가 회복될 것으로 예상하는 의견이 많다. 이머징마켓과 원자재시장 주목할 점은 주식시장의 하락 가운데 이머징마 켓과 원자재시장이 상대적으로 어느 정도 버티 는가이다. 전세계 GDP의 절반이 이머징마켓에 서 나오고, 거의 모든 경제성장 또한 이머징마 켓에서 비롯된다. 향후 각 중앙은행의 정책변 화는 경기회복전망의 주요 잣대가 될 것이다.
이 글은 Raymond James Ltd.의 Private Client Strategist인 Andy MacLean, CFA의 글을 인 용하였다. 신뢰할 만한 정보이나 그 정확성을 보장할 수는 없 다. 이는 정보제공 목적으로만 사용된다. 법률 및 세 무상 자문을 제공하는 것은 아니다. 또한 특정 증권 의 매수를 권하는 것도 아니다. RJL이 등록된 지역 에만 제공됨을 목적으로 한다. RJL이나 그 임직원 이 상기 언급된 펀드를 매매할 수 있고, RJL이 금 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증권은 CIPF 회원사 인 Raymond James Ltd.를 통해 제공되고, 재무 설계와 보험은 CIPF 비회원사인 Raymond James Financial Planning Ltd.을 통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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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탄과 함께 쾌속 질주스트레스도 시원하게 날린다 19일 밴쿠버개봉 블록버스터 ‘퀵 생존위해 무조건 달려야하는 퀵서비스-스크린 종횡무진 오토바이묘기 볼거리-주조연배우들 맛깔스런 코믹연기 일품
빠르다시원하다쾌속질주느낌이다 캐나다 밴쿠버와 LA를 비롯한 북미지역에 서 개봉될 한국 영화퀵(사진)을 보면저절 로그런 생각이든다 영화는 한 때 전설의 폭주족이었지만 이 젠무식하게 빠른 퀵 서비스 기사로 전락한 주인공 한기수가 30분 안에 배달해야만 목 숨을 부지할수있는 의문의 폭발물들을 떠안 게 되며 벌어지는 소동을 담고있다 오토바이는 기가 막히게 잘 타지만 어눌 하기 짝이 없는 기수 나이와 이름을 속이 고 온몸을 튜닝해 섹시아이돌 가수로 변신 해있는 춘심 그리고 그들을 궁상맞게 질투 해 왔던 배달원 출신의 찌질한 경찰 명식이 이 사건에 얽힌다 기수와 춘심은 그저 살기 위해 이유도 모르고 폭탄을 배달해야 한다 명식을 비롯한 경찰이 이들을 뒤쫓는다 폭 탄 한 번 배달 갈 때마다 일대는 쑥대밭이 된다 시간안에 가 닿지 못하면 헬멧에 장착 된 폭탄이 터져 둘 목숨은 간당 간당하다 그래서 기수와 춘심은 아예 오토바이를 타고 날아다닌다 온갖묘기를 다 부린다 그 런데 알고보니 이 폭탄 배달 지시 배후 세 력이 만만치가 않다 테러의 규모와 성격도 점점 악랄해진다 이제 기수와 춘심 명식
세사람은 물론 온 나라 경찰이 달라붙어 이 미친 테러 짓을 막아야 하는 상황까지간다 영화 퀵은 스트레스해소용 으로는 최고의 작품이다 주구장창 뻥 뻥 터지는 폭탄 소 리가 묘하게 짜릿하다 엄청난 물량 공세다 쉴새없이 오토바이가 뒤집히고 차들이 충돌 한다 새빨갛게 넘실대는 화염이 오히려 눈 을시원하게 해준다 마음속 근심 걱정들은 순간 하찮게 흩어져 버린다 스턴트 배우들 의 열연은 눈물겹다 저러다 죽지 싶을만 큼몸을 던진 뜨거운 액션 연기덕에 퀵 은 스케일만 크고 특수효과만 난무하는 그저 그런 영화를 벗어나 사람 냄새 나는 한국형 블록버스터로 완성됐다 코믹 터치 또한 빼어나다 배우들의 공이다 또렷한 외모와 대조를 이루는 이민기의 어눌한 사투리는 그 자체가 개그다 무시무시한 스케일의 액션 사이에서 엉뚱한 타이밍에 터져 나오는 강예원 김인권 고창석 등의 맛깔스런 대사도 폭소탄을 쏜다 다만 처음부터 끝까지 너무들 고래고래 소리를 질러대 귀가 지친다 시종 성량 110%로 꽥꽥 고함을
쳐 대니 오히려 훌륭한 배우들의 다 채로운 매력을 뽐내지 못한 듯한 아 쉬움이남는다 영화는해운대의 윤제균감독이 제 작을맡았다 사실 세 주연 배우인 이 민기강예원김인권은 해운대의 감초 3인방이었다 그 때문일까 소재와 그림은 별 세상 이야기지만 어 쩐지 해운대속 인물들을 그대로 옮 겨놓은듯한 인상이 든다 하지만 그러 면 어떠리 알던 친구들이 새롭게 보이 는 매력이랄까 그때보다훨 씬 매력적인 세배우의 주연 급 연기가 신나기만 하다 늦여름의 지루을 한 방에 날릴만한 멋진 영화다 캐나다 밴쿠버에서는 CGV 에서 19일부터 상영된다 성호준 기자
B2 영화속으로
2011년 8월 13일 토요일
inema Review
파이널데스티네이션5는뛰어난특수효과를통해다양한공포를전달하는것이목적인영화이다
성수대교참사보는듯 악몽이현실로 파이널데스티네이션 5 (Final Destination 5) 감독:스티븐퀘일 출연:니콜라스디아고스토에마벨 시작은 중소기업프리세이지의 사원여행 날 회사 앞 각자 다양한 캐릭터를 가진 직원들 이 버스에 올라타고 버스가 다리를 건너기
시작할 때부터 공포영화 특유의 음산한 배경 음악이 깔리기시작한다 버스에 탄 직원중 한 명인 샘(니콜라스 디 아고스토)은 버스 안에서 깜빡 잠이 든다 그 의 꿈 안에서 버스가 건너려던 다리는 무너 지고 버스에 타고 있던 직원들이 차례로 끔 찍하게 죽어 나간다 샘의 꿈은 예지몽 이었 고 다리 붕괴사고는그대로 재현된다미리 사 고를 예측했던 샘은 자신의 여자친구인 몰리
피자 배달부납치황당한이유
[밴쿠버 중앙일보]
새 DVD
외계인과두친구의모험 폴(Paul) 외계인과 SF 영화를 좋아하는 두 괴짜친구그램과 클라이브가 외계인 연구비밀 구역을 방 문했다가 진짜 외계인을 만나게 된다 음주 가무와 음담패설을 좋아하는 황당한 외계인 폴과 두친구의 흥미진진한 모험을그린 코믹 SF 영화 사이먼 페그 닉 프로스트가주연 을맡았다 [밴쿠버 중앙일보]
박스오피스8월5-8월7일단위
새 영화 :30미니츠오어레스 (30 Minutes or Less) 감독:르벤플레셔 출연:제시아이젠버그 대니맥브라이드
제시아이젠버그가코믹연기에나선30미니츠오어레스
(에마 벨)를 비롯한 직원7명을 구해낸다 하 지만 그들은 운명을 피해갈수 없다 다리 붕 괴 사고에서 이미 죽을 운명이었던 7명에게 는 다양한 방식으로 죽음이 덮쳐 오게된다 대표적인 공포영화 프랜차이즈로 자리잡 은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시리즈는 목적의 식이 분명한영화다 상상을 불허하는 기기묘 묘 한방식의 죽음을 실감나게 보여주는것이 그목적이다 배우가 아닌 특수효과가 주인공 이라고해도 과언이아니다최고수준의 특수효 과들로 연출된 장면을 3D로 관람할 수 있다 등장인물들이 차례로 죽음을 맞이하는 장 면들에서는 마치 그아픔이 느껴지는것 같아 소름이 돋는다 이 영화의 또다른 장점은 노 련한 연출이다공포영화답게 긴장감을 늦출 수 없게 만드는 장치들이 여기저기 배치돼 있다 초반에는 불길한 소리와 함께 팽팽한 긴장감을 유지하고 후반부로 갈수록 템포를 높이는 완급조절이 뛰어나다 덕분에 지루할 틈이없다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5 (Final Destination 5)를관람할때 한인들만 느낄수있는 또 다른 공포도있다 영화의 주요 모티브로 서 실감나고 자세하게 묘사되는 다리붕괴 사 고는성수대교 참사를 떠올리게 한다 누군 가에게는 영화의스펙터클에 불과할지 모르 지만 한인들에겐 십수년전일어난 현실로서 다가온다 따라서 영화에 나오는 허무맹랑 한 사고사 장면들도 묘한 현실감과 함께 다 가와 간담을 서늘하게만든다
30 미니츠 오어레스(30 Minutes orLess)는지난해 주요 영화상을 휩쓸었던 소셜 네트워크의 히어로 제시아 이젠버그를 주인공 으로 내세운 코미디 영화 다 그가 맡은 역할은 피 자 배달부 닉 절친한 친 구이자 룸메이트인 쳇은 그나마 교사직을 얻어 제 대로 된 인생을 살아보려 는 희망에 들떠있는 상황
그들이 두 얼간이에게 납치된다 그들의 이름은 드웨인과 트레비스 인생의 목표도 의미도 없이 그저 마주앉아 시시덕 거리는 게 전부인 루저들이다 그런데 납 치 이유가 또 황당하다 아버지의 유산을 탐 낸 드웨인이 킬러를 고용하기 위해 돈을 마련하고자 누군가를 협박해 은행을 털기 로 하는데하필이면 닉이 붙잡힌 것이다 영화는 복잡하게 꼬리에 꼬리를 물고 들어 가는 스토리라인에 철저한 무개념 컨셉트 로 거친 대사를 쏟아내는 배우들의 코믹 연 기 열전을 담는 데 82분의 짧은 러닝타임을 살뜰히 썼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막판 20여 분 갑작스레 진지해지는 영화의 색깔도 폭소로 무장해제 시켜버린 관객들 을 다시 집중시키는데 부족함이 없다는 것 이 팬들의 의견이다 [밴쿠버 중앙일보]
괴물에 약혼녀뺏긴 기사 유어하이니스(Your Highness) 황당무계하기 이를 데 없는 코믹 역사 모험 물로 제임스 프랭코 대니 맥브라이드 나탈 리 포트만 등 명배우들이 출연했다 약혼녀 를 괴물에게 빼앗긴 용감한 기사 파비우스가 겁쟁이 형 타데우스와 함께 사랑하는 여인을 찾기 위한 여행길에 오른다는 내용
100만불
순위
영화명
흥행수입
1
혹성탈출:진화의시작 (Rise ofthe Planet of the Apes)
54
2
스머프(The Smurfs)
21
3
카우보이&에일리언 (Cowboys & Aliens)
15.7
4
체인지업 (The Change-Up)
13.5
5
캡틴아메리카
6
해리포터와죽음의성 물파트2
12.2
7
크레이지스투피드 러브
12.1
8
프렌즈위드베네핏
4.7
9
끔찍한보스들
4.6
10
트랜스포머:달의어둠
13
3
2011년 8월 13일 토요일
스타
망가질수록 다시 살아나는 남자
김인권
꼭 원빈, 현빈, 송승헌이라야 호감형인가.. 이 얼굴은 분명 보기만 해도 괜히 웃음이 나 는 진정한 호감형 아닌가. 배우 김인권(33) 말이다. 해운대에서 숨막히게 내려 꽃히는 컨테이 너를 열심히 피해 다니던 ‘츄리닝 청년’, ‘방 가?방가!’에서 입을 오무리고 “안녕하세요 . 방가입니다.”라며 비굴함을 감추지 않던 ‘부 탄 이주노동자’를 통해 그는 터지는 웃음 속 에 앤지 모를 안쓰러움을 갖게 했다. 최근 200만 관객을 돌파한 “퀵”도 그렇다. 폭주족 시절 짝사랑하던 여자를 뒤쫒를 뒤쫒쫓 쫒 는 경찰으로 명동 한 복판에서 짬뽕국물과 음식 수거통을 뒤집어 쓰는 어수룩함이 공무집행 의 엄숙함을 여지없이 깨버린다. 수틀리면 남의 머리를 볼펜으로 사정없이 내려찍던 ‘말죽거리 잔혹사’의 찍새 같은 역 도 강렬했지만, 해운대와 ‘방가?방가!’이후의 김인권은 확실히 자기 옷을 찾아 입은 듯 하 다. 하늘은 스스로 망가지는 자를 돕는 걸까?
김인권도 슬슬 그 이치를 깨달아 가는 듯하 다. “관객들이 날 보고 웃을 때 비로소 존재 감이 느껴지고 외롭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는 걸 보면.. 미국의 영화평론가 폴린 카엘은 “모든 예 술가의 최대 특권은 웃음거리가 되는 것”이 라고 했다. 김인권은 그 특권을 오래도록 누 릴 것 같은 예감이 든다. 김인권의 표현대로라면 그는 지금 “딱 사 고 치기 좋은 시점”이다. 1998년 ‘송어’로 데 뷔한 이래 최고의 상종가다. ‘해운대의 컨테 이너 피하는 남자’ 동춘역으로 각광받은 후 지난해 첫 주연작 ‘‘방가? 방가!’가 저예산 영 화라는 약점에 아랑곳없이 100만에 육박하 는 관객을 끌어 모았다. 이민기, 강예원과 출연한 ‘퀵’은 최근 200 만 관객을 돌파하며 순항중이다. 그가 맡은 폭주족 ‘화양리 레이더스’출신 경찰 역은 원 래 비중이 훨씬 작았다. 하지만 김인권이 캐 스팅되자 제작자 윤제균 감독이 코메디 설 정을 확 늘린 것이다. 이뿐 아니다. 현재 ‘7
광구’, ‘화려한 휴가’김지훈 감독의 재난영화 ‘타워’를 찍고 있고, 가을이면 ‘방가?방가!’의 육상효 감독과 ‘구국의 강철대오’ 촬영에 들 어간다. 연말엔 또 다른 출연작인 강제규 감 독의 전쟁영화 ‘마이웨이’가 극장에 걸린다. ‘해운대’를 기점으로 김인권은 ‘이미지 세탁’ 에 성공했다. 심각하거나 악했던 그렇기에 “ 인물은 남는데 배우는 안 남던” 진한 조연의 시절을 과거로 흘려보냈다. 대신 코믹하면서 도 짠한 ‘동네청년’이 됐다. 취업이 안 돼 부 탄 출신 이주노동자로 위장했던 ‘방가?방가!’ 의 태식은 김인권에게 꼭 맞는 옷이었다. ‘퀵’ 의 경찰 명식도 김인권이 아니었으면 그냥 ‘ 주접’캐릭터에 지나지 않았을 것이다. 심각함 보단 웃음에 더 어울리는 이유 중 하나는 ‘절대동안’ 때문이다. 도수 없는 뿔 테 안경을 잠시 벗으니 다섯살은 어려 보인 다. 보는 이의 경계심을 그냥 풀어버리는 앳 됨이다. 스스로는 “조명을 가르지 못하는 ( 조명을 받았을 때 얼굴에 음영이 생기지 않 는)들창코다. 이 코 로 배우하고 있는 사람 은 나 밖에 없다” 고 깍아 내리지만. 사람들은 그를 보고 웃는다. “편안해서 그 런가? 분명 한 것은 동경의 대상은 아니란 거다.. 찌질하게 생긴 애가 자기가 맡은 역 활의 권위를 실추시키니까 웃는 것 같다. 경 찰이면 공무집행에서 오는 위압감이 있어야 하는데, 난 그걸 다 망가트리니까, 권위를 무 너트리는 코미디 배우로 사용될 때 내 존재 가치가 가장 높아지는 것 같다. 윤재균 감독 님과 육상효 감독님이 동정심과 모성애를 유 발하는 내 외모를 잘 이용한 거다. 할리우 드를 바라, 잭 블랙, 애덤 샌들러, 짐캐리 다 동안 아닌가..” 그의 사전엔 “본능적인 연기”라는 표현은 없 는 듯 하다. 타고난 코미디 배우라기보다 머 리 좋은 코미디 배우라고 해야 할까. “모든 역활을 분석한다. 본능적으로 분석 한다. 감정이 아니라 논리ㅣ로 이해한다. 어 떻게 해야 이 영화에 맞을까. 저 배우는 저 렇게 액션을 하니 난 이렇게 리액션을 하는 게 낫겠다. 이런 식이다. 목표치를 정해놓고 거기에 최대한 비슷하게 가기위해 리얼리티 를 입히는 거다. 연기는 그렇게 관객을 속이 는 작업이다.” 동국대 연극영화과에 진학하면서 영화와 인연을 맺게 되지만, 연기는 그의 성장과정 과 떨어질 수 없는 관계였다. 김인권의 유년 시절은 일반적인 의미의 ‘평범’과 다소 거리 가 있다. 무엇보다 부모와 떨어져 산 기간이 길었다. 태어나 네 살때까지 증조 외할머니 와 외할머니 한테 맡겨졌고, 초등 5학년 땐 고향 부산에서 서울로 올라와 외할머니와 단둘이 살았다. “초등 3학년까지는 유복한 환경에서 자랐 다. 아버지가 롤렉스 시계를 차셨고, 집엔 도요타 승용차가 있었으니까. 아버지 사업 이 망하고 나선 대구 고모집에 1년정도 혼자
맡겨졌다. 수돗물이 안나오는 시골이었는데, 매일 우물물을 길으며 ‘엄마는 언제 나 데리 러 오나’ 기다렸다. 서울유학은 ‘그래도 8학군에서 공부해야 한다는 어머니의 주장에 따른 것이었다. 교 육열이 높던 어머니가 2년 할부로 들여놔준 브리태니커 백과사전 세트가 6평 남짓한 셋 방을 더 비좁게 만들었던 게 또렸한 기억으 로 남았다. 운동회 등 학교행사가 있어도 가 족이 오지 않았던 타향살이는 외로웠다. 그 걸 달래줬던게 교회 연극활동이었다. “목사님이 나처럼 엇나가기 쉬운 환경에 있 는 아이들을 모아 청소년부 활동을 하게 했 다. 대본도 쓰고 연기, 연출 다 해서 연극을 무대에 올리느라 시간 가는 줄을 몰랐다. 사 람들이 날 보며 웃고 즐거워하는 게 좋다는 걸 그때 어렴풋이 느꼈던 것 같다.” 별명이 ‘대두’였던 고교시절 학생회장 선 거 얘기를 들어보면 그때 이미 코미디의 피 가 흐르고 있었던 듯 싶다. “반에서 20등쯤 했으니 회장 후보가 될 성 적이 안됐는데 사정사정해서 올라갔다. 그 런데 나처럼 재미나게 선거운동을 하는 애 가 없었다. 나미의 ‘빙글빙글’에 맞추어 춤 을추면서 애들을 웃겼다. 대중을 선전,선동 하는데 소질이 있었던 것 같다. 지지율 80% 로 당선됐다. “롤렉스와 도요타에서 우물물까지 떨어져 본”경험은 그에겐 ‘반짝 인기’에 취하지 말 라는 일종의 경고등이다. “추락해 봤기 때문에 고통을 안다. 그 고 통을 감내하느니 천천히 벽돌을 쌓으면서 가 겠다고 다짐한다. ‘정직이 최선의 방책’이라 는 말은 진리다. 배우는 인기 맛을 보면 한 순간에 무너질 수 있는 직업이다. 로또 맞은 사람의 최후가 좋지 않다는 건 다 이유가 있 다. 영화가 혹평을 받아도 이건 다 과정이겠 거니 하는 것도 연일 칭찬받더라도 ‘너무 우 쭐대면 사람 망치겠구나’ 경계하는 것도 그 래서다. 대신 난 미래에 산다. 꿈은 이루어진 다고 믿으면서.” 시시콜콜 김인권을 알아본 감독들 ‘송어’연출부로 갔다 엉겹결에 캐스팅, 박종원 감독은 나의 ‘첫 정’ 배우 김인권이 겨기까지 오는 데는 세명의 눈 밝은 감독이 있었다. 그는 한국예술정합 학교 총장인 박종원 감독을 ‘첫 정’이라고 표 현했다. 박 감독의 ‘송어’(1998) 연출부로 참 여했다가 엉겹결에 연기를 하게 된 인연 때 문이다. 억울한 누명을 쓰자 광기 어린 분노 를 터뜨리는 산골 소년 태주 역이었다. A4 용지 50장 분량의 캐릭터 분석을 할 정도로 가슴 속 뜨거움이 넘쳐나던 시절 ‘잊을 수 없는 작품, 잊을 수 없는 사람’이라고 했다. ‘송어’에서 각인된 인상은 그를 ‘아나키스트’ , ‘말죽거리 잔혹사’ 등을 통해 인상깊은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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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으로 클 수 있게 해 줬다. 출세작인 ‘해운 대’의 윤재균 감독과 첫 주연작 ‘방가?방가!’ 의 육상효 감독도 빠질 수 없다. “윤재균 감 독님은 김인권이란 배우의 가치를 알아준 사 람이죠. ‘해운대’로 대중과 만나는 법을 비로 소 배웠으니까요. 남자는 자기를 알아준 사 람한테 목숨도 바친다는데 그 기분을 알 것 같다니까요.” 육상효 감독과는 ‘구국의 강철 대오’로 다시 뭉친다. 1980년대 시위현장에 어쩌다 휩쓸리게된 ‘철가방’역이다. “절 제일 마음껏 놀 수 있 게 해주는 곳이 육감독님 촬영장이죠, 워낙 많이 믿어 주니까 현장에 있다보면 어느새 제가 감독님의 아바타가 된 듯한 느낌이랄 까?” 두 감독에게 ‘배우 김인권의 어디가 그 렇게 좋으냐’고 물었다. “일단 연기를 잘하 고 순수하고 맑은 영혼의 소유자라서”(윤), “똑똑하고, 배우와 배우 아닌 사람을 구분 짓지 않는 자세가 좋아서”(육)라는 답이 돌 아왔다. “배우 김인권”도 좋지만 “인간 김인 권”에 더 마음이 쏠리는 눈치다. 김인권과 ‘ 인간적으로’ 함께하는 사람은 또 있다. 20년 지기 매니저 임찬묵이다. “영화라는 같은 꿈 을 가진” 두 사람은 중학교 동창이자 교회 친구다. “찬묵이와 전 ‘김인권’이라는 회사의 직원이죠. 청룽(성룡)의 오랜 매니저 윌리 찬 철머 서로 균형을 잡아주며 발전해 가는 파 트너 쉽을 지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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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오늘자 신문 운세/말의 달인/취미(바둑)는 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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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8월 13일 토요일
스티브 윌리엄스 인기고개숙인 우즈 스티브힘내라(Go Steve)! 스티브 윌리엄스(뉴질랜드사진 오른쪽)가 갤 러리를 몰고 다니고 있다 타이거 우즈(왼쪽) 의 가방을 멨을 때 와는 비교할 수 없을만큼 팬들의 관심이뜨겁다 이날 PGA 챔피언십 1라운드 우즈에게 해 고당하고 애덤 스캇(호주)의 캐디로 나선 윌 리엄스가 가는 곳마다 갤러리들의 시선이 쏠 렸다 심지어 몇몇팬들은 사인을 해달라고 손을 내미 는진풍경도연출됐다 PGA투어를 대표하는 꽃미남 스캇의인기 가높아그렇다 치더라도 윌리엄스의 발걸음 에 모아진 관심은 생각했던 것 그 이상이었 다 캐디가 인기를 누리는 경우는 매우드물 다 캐디는 대중 앞에 말을 해서는 안된
다는 게 불문율이지만 윌리엄스에겐 적용되 지않는듯했다 애틀랜타 북부 샌디스프링스에서왔다는 짐 브라운씨는 우즈를 위해 오랫동안 고생 하고 하루 아침에 해고 당한 스티브에게 동 정심을 느낀다며 내가 스티브였다면 더욱 거칠게 나갔을 것이라고 말했다 우즈와 동 고 동락하며 메이저대회 13승을 합작했던 윌 리엄스는 지난주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 대회에서 스캇과 첫 우승을 일궈 낸 직후 한 인터뷰에서내생애 최고의 순간이라고 말해 논란을 빚었다 10년 넘게우즈와함께 했던 화려했던 시절을 하루 아침에 격하 내지 부정한 듯한 발언이 었다 그의 말 한마디는 즉각 선수들의 반
감을 샀고 결국 전날 성명을 내고감정을통 제하지 못 한 바람에 스캇이 거둔 우승의 빛 을 바래게했다며사과했다 윌리엄스에 대해선 대부분의 언론이 비판적 태도를 보이며 우즈의 편을들고 있다 하지 만 적어도 팬들 사이에서는 윌리엄스에 대한 동정론이 강한분위기다 윌리엄스는 입에 담기도 힘든 우즈의 추악 한스캔들파문이 불거졌을 당시 측근이 진실 을 밝히라는 여론에 굴하지않고 끝까지 입 을 열지않았다 그 때문에 아내와도 소원한 관계가 지속됐 다 5살 때부터 골프를 쳤다 는 중년의 마이 크 브렌던씨는 언론은 권력자에게 길들여져 있는 탓에 우즈편에 서있지만 나같은 평범
최경주 인터뷰 최경주(사진)는 11일 지난주만 해도 코스를 봐 도자신이 없고 샷에 느낌이 없 었지만 이제 좋 은 느낌이 다시 왔다 고 말했 다 최경주는 이날조 지아주 존스크릭 에서 열린 제93회 PGA 챔피언십 1 라운드 를마치고지금 내게 중요한 것은 코스에 서 원래의 동작이 이뤄지는것이라면서 2 라운드부터는 스코어를 내면서 쫓아갈것이 라고말했다 선두 스티브 스트리커에 7타뒤진 이븐파를 기록한 그는 쇼트퍼팅 때 몇번 실수했지만 대체로 샷이 좋았다며충분히 따라잡을 수 있다 고 자신감을 보였다 대회 코스에 대 해서는 티 위치를 페어웨이 앞으로30~40야 드정도 많이당겨놔 생각보다 선수들이 버 디를 많이 잡은것같다며 앞으로 코스가 길 어지고 선수들에게 주는 프레셔(압박)가 커 질 것이므로 상황이 달라질것이라고말했다 그는 코스 거리가 길기 때문에 아이언 컨 트롤이 중요하다며 그린도 딱딱해 그린 공 략 때 공이 튀는 것도 감안해야 할것이라 고 덧붙였다
영국 폭동 EPL 개막 전에 불똥 튀었다 토트넘-에버턴경기 연기
한 사람이 느끼는 것은 다르다 며 인정사 정 없이 자신을 해고한 고용주에게 말 한마 디 했다고 이렇게 비난하는 것은 잘못된일 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노장 캐디에게 관심이 모아진 이날 우즈는 자신감을 되찾았다는 말이 무색하게 7오버 파 77타의 참담한 성적을냈다
타이거 우즈의 전 캐디 스티브 윌리엄스( 뉴질랜드)와 호흡을 맞춘 스콧은 이날 대회 1라운드에서 1언더파 69타를 쳐 선두인 스티 브 스트리커보다 6타 뒤졌다. 하지만 스콧은 “이 코스에서 1언더파면 좋 은 시작이다”라며 “이 정도면 괜찮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메이저대회에는 코스가 어렵고 잘해야 한다는 압박이 크기 때문에 초반부터 잘해놔 야 한다”며 “2라운드에서 잘하면 성적이 대 회 끝까지 갈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제느낌이왔다
보스코보에바샤라포바 꺾고 8강진출 갈리나 보스코보에바(135위 카자흐스탄)가 11일 캐나 다 토론토에서 열린 로저스컵 테니스 선수권대회 여자 단식 3회전에서 마리아 샤라포바(5위 러시아)를 물 리치고 손키스를 날리고 있다보스코보에바는 2-0(6-3 7-5)로승리하며8강에진출했다[AP]
PGA CHAMPIONSHIP 스티브 스트리커(미국)가 PGA 챔피언십 1라 운드에서 7언더파 63타를 기록하면서 메이저 대회 한 라운드 최소타 타이기록을 세웠다. 10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스트리커는 7 개 홀에서 버디를 잡아냈지만 마지막 9번홀 에서 3m 퍼트를 놓쳐 버디를 날리면서 62타 신기록에는 도달하지 못했다. 스트리커는 1라운드에서 이번 대회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스트리커는 “62타를 기록하고 싶다고 생각
했지만 그게 신기록이라는 것은 생각을 못했 다”며 “퍼트가 좋았지만 들어가지는 않았다. 그래도 좋은 경기를 했다고 생각한다”고 말 했다. 지금까지 메이저대회에서 63타를 기록한 선수들은 스트리커를 포함해 총 25명이다. 스콧, 1언더파로 1라운드 마무리 0...지난 월드골프챔피십(WGC) 브리지스톤 골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애덤 스콧(호주) 이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플레이를 펼쳤다.
이시카와 료, 최악의 성적 기록 0...일본의 골프스타 이시카와 료가 이날 15 오버파 85타라는 최악의 성적으로 대회 1라 운드를 마감했다. 10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이시카와는 11 번 홀에서 공을 물에 빠뜨려 더블 보기를 기 록하는 등 공을 6번이나 물에 빠뜨렸다. 이시카와는 PGA 챔피언십 대회에 참가한 이래로 최악의 성적을 기록했다. 코스 관리자들, 그린 손상돼 곤욕 0...어슬레틱 코스 관리자들이 그린 2곳의 가 장자리 부분이 손상돼 골머리를 앓고 있다. 켄 매그넘은 지난 10일 14번 홀과 17번 홀의 그린이 손상된 후 “가슴이 찢어지는 듯 했 다”며 안타까움을 표시했다. 매그넘은 “잔디 깎기에 기계적인 문제는 없 었다”며 “이슬 때문에 잔디 깎기의 날 부분 이 풀에 달라붙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대회 경기위원회는 손상된 부분을 ‘수리지’ 로 설정하고 만약 공이 그 위로 떨어지면 다 른 자리로 옮겨 칠 수 있도록 했다. 연합뉴스
오는 13일 일제히 막을 올리는 2011-12 프리 미어리그가 런던발 폭동으로 인해 일부 파행 이 불가피하게 됐다 지난4일 런던에서 시작한 폭동은 일주일간 리버풀 버밍엄을 거쳐 리즈 맨체스터 등지 로 퍼졌다 잉글랜드 주요 도시에서 약탈과 방화 폭력 등이 이어지고있는상황이다 이미 잉글랜드축구협회와 풋볼리그 사무 국은 지난 10일 개최될 예정이었던 잉글랜드 와 네덜란드의 국가대표 친선전을 비롯 웨 스트 햄과 찰튼 애슬래틱의 칼링컵홈경기일 정을 변경했다 프리미어리그도 폭동의 불똥을 맞았다 리그사무국은 13일 예정이었던 토트넘과 에 버턴 경기를 전격 연기했다 폭동의 시발점 이 바로 경기 장소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다행히 폭동 사태 의 여파는 한경기에 그쳤다 리그측은 11일 토트넘-에버턴경기를 제외 한나머지 9경기는 예정대로 진행한다고 발표 했다 축구 팬으로서는 불행중 다행인셈 영국 치안 당국은 축구 경기와 같이 많은 인파가몰려 안전을 담보할 수 없는상황이펼 쳐지는 것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더불어 버밍엄과 맨체스터의 경찰 인 력 중 시위 진압 전담 전력이 대거 런던 폭 동의진압에 파견돼 지방 도시에서 치안공백 이 걱정된다 리그측에선 속행을 결심했지 만 여전히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축구경기 장 주변에서는 위험 요소가 도사리고 있는게 현실이다
박지성은 14일 오전 개막전 한편 한국인 프리미어리그 ‘맏형’ 박지성 (30·맨체스터 유나이티드)과 막내 지동원(20· 선덜랜드)이 2011-2012 시즌 잉글랜드 프로 축구 무대에서 골 사냥을 향해 시동을 건 다. 영국 런던에서 시작된 폭동으로 개막전 일 부가 연기되는 등 어수선한 상황이지만 나머 지 경기가 예정대로 열린다면 지동원은 13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간) 리버풀과의 원정, 박지성은 14일 밤 12시 웨스트브로미치와의 연합뉴스 원정경기 출전이 예상된다.
2011년 8월 13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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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관/단체 120 고려수지침밴쿠버지회 .... 6044444184 노스쇼어복합문화회 .... 6049882931 대한무역진흥공사밴쿠버무역관 .... 6046877322 대한항공 .... 1-800-438-5000 랭리가정봉사회 .... 6045347921 마음수련원 .... 6045160709 모자익봉사센터 .... 6042549626 무궁화재단 .... 6049410454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캐나다부협의회 6048027135 밴쿠버경희대동문회 .... 6045947573 밴쿠버기독교한인맹인후원회 .... 6044359998 밴쿠버뮤즈한인청소년교향악단 .... 6048171779 밴쿠버여성중창단 .... 6043511528 밴쿠버유스심포니오케스트라 .... 6047370714 밴쿠버한인노인회 .... 6042556313 밴쿠버한인회 .... 6042553739 버나비복합문화회 .... 6044314131 비씨이민자봉사회 .... 6046842504 비씨재향군인캐나다서부지회 .... 6042736032 비씨태권도협회 .... 6049865558 비씨한인협동조합실업인협회 .... 6044317373 비씨한인침구사협회 .... 6048769919
사단법인한국문인협회캐나다지부 6044357913 새도시이민자봉사회 .... 6044686105 서부캐나다베트남참전유공전우회 6045061628 석세스비지니스센터 .... 6046395580 석세스취업교육원 .... 6044382100 써리델타이민자봉사회 .... 6045970205 아름다운상담센터 .... 6046196768 아시아나항공 .... 6046837824 옵션스이민봉사회 .... 6045724060 이북도민회 .... 6049928949 주밴쿠버대한민국대사관 .... 6046819581 주캐나다대한민국대사관 .... 6132445010 캐나다한인중의사협회 .... 6047776959 퍼스트스텝스 .... 6047320195 포스코캐나다 .... 6046889174 프레이저밸리한국어학교 .... 6047290160 프레이저밸리한인회 .... 7782417541 한가국제경영연구원 .... 6044357913 한국전통예술원 .... 6049868762 한인장학재단 .... 6049410454 현대상선 .... 6046012901
이근녕뮤직스튜디오 .... 6045853733 임페리얼호텔매니지먼트컬리지 .... 6046883115 정혜승무용원 .... 6049368099 제이아이재능교육 .... 6044366284 지엘아이학원 .... 6045417580 청담이머젼스쿨 .... 6049291544 캐나다한국가야금예술단 .... 6047820396 코스탈사운드뮤직아카데미 .... 6044695973 코어아카데미 .... 7782298104 코퀴틀람교육청공자클라스 .... 6047165118 코퀴틀람뮤직 .... 6049429312 코퀴틀람한국어학교 .... 6047601265 키즈빌리지 .... 6049348138 키즈빌리지프리스쿨 .... 6049318138 킴스아카데미 .... 6045525467 탑학원 .... 6045836180 트리니티웨스턴대학교 .... 6048971105 트리니티학원 .... 6045829910 파고다테스트프렙센터 .... 6049288180 파닉스리딩스쿨 .... 6047156669 패티슨하이스쿨 .... 6046088788 퍼시픽신학대학대학원 .... 6047193913 푸드세이프교육 .... 6044227272 프레이저밸리한국어학교 .... 6045045420 프리마학원 .... 6049048558 해법수학 .... 6049048630 허정우하키스쿨 .... 6048284349 헬로우키즈차일드케어 .... 7783556060 이레아카데미 .... 6049421025 이레아카데미밴쿠버웨스트 .... 6049097323 이지리딩아카데미 .... 6045387323 이지외국어학원 .... 6045386231 월드비젼아카데미 .... 6045885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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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ech & Deba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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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botsford Bottle Depot Ltd. in Abbotsford Seeks a Bottle Depot Manager. Completion of Secondary school. 2~3 yrs of related exp. required. Computer skills are asset. $23~26/hr,40hrs/wk Proficiency in English/Korean Language is asset. Email: bottledep@yahoo.ca Tel: 604-853-7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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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 984 í&#x152;?매ę´&#x20AC;ëŚŹě§ (Sales Manager) ę¸&#x2030;ě&#x2014;Ź: ě&#x2014;°ë´&#x2030;ě &#x153;/í&#x2DC;&#x2018;ě&#x192; ę°&#x20AC;ë&#x160;Ľ ě&#x17E;Ľě&#x2020;&#x152;: Vancouver ě§&#x20AC;ě&#x203A;?ě&#x17E;?겊: 1-3ë&#x2026;&#x201E; ę˛˝ë Ľě&#x17E;? ě&#x2DC; ě&#x2013;´: ęł ę¸&#x2030; ꡟ돴쥰깴: Full Time
#V 988 ë&#x201D;&#x201D;ě&#x2030;Źě&#x203A;&#x152;ě&#x2026;&#x201D; ( Dishwasher, Casino) ę¸&#x2030;ě&#x2014;Ź: $10.97-$13.14/hr ě&#x17E;Ľě&#x2020;&#x152;: Burnaby ě§&#x20AC;ě&#x203A;?ě&#x17E;?겊: ę˛˝ë Ľě&#x17E;?/ě&#x2039;?í&#x2019;&#x2C6;ě&#x153;&#x201E;ě&#x192;?ě&#x17E;?겊ěŚ?ě&#x2020;&#x152;ě§&#x20AC;ě&#x17E;? ě&#x2DC; ě&#x2013;´: ě¤&#x2018;ę¸&#x2030;ě?´ě&#x192; ꡟ돴쥰깴: Part Time(On C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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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 604-595-4021(í&#x2022;&#x153;ě?¸ ë&#x2039;´ë&#x2039;šě&#x17E;? 쥰ě?´ě&#x160;¤ 댏) #201 - 7337 137th Street, Surrey TEL: 604-684-2504(í&#x2022;&#x153;ě?¸ ë&#x2039;´ë&#x2039;šě&#x17E;? ě&#x2020;&#x152;í&#x201D;źě&#x2022;&#x201E;) #501 - 333 Terminal Ave, Vancouver
TEL: 604-595-4021(í&#x2022;&#x153;ě?¸ ë&#x2039;´ë&#x2039;šě&#x17E;? 쥰ě?´ě&#x160;¤ 댏) #201 - 7337 137th Street, Surrey TEL: 604-684-2504(í&#x2022;&#x153;ě?¸ ë&#x2039;´ë&#x2039;šě&#x17E;? ě&#x2020;&#x152;í&#x201D;źě&#x2022;&#x201E;) #501 - 333 Terminal Ave, Vancouver
TEL: 604-595-4021(í&#x2022;&#x153;ě?¸ ë&#x2039;´ë&#x2039;šě&#x17E;? 쥰ě?´ě&#x160;¤ 댏) #201 - 7337 137th Street, Surrey TEL: 604-684-2504(í&#x2022;&#x153;ě?¸ ë&#x2039;´ë&#x2039;šě&#x17E;? ě&#x2020;&#x152;í&#x201D;źě&#x2022;&#x201E;) #501 - 333 Terminal Ave, Vancou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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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 778.875.5203 suite 200C, 504 Cottonwood Ave, Coquitlam, BC, V3J 2R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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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8월 13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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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셋 평범한 청년 1년만에 기억의 달인이 되다. C3p 튈지 모르는 4차원 골퍼 C6p 제 스윙폼이 박세리어디로 닮았대요,-채시라의 골프이야기
김인경
음악철학문학 등 관심 분야 다양 … 몸 두 개라도 부족 ▶15p ▶C6p
MS의 두뇌였던 폴 앨런, 그가 꿈꾸는 미래는 C4p 나이 들면탐방 세월은 왜 쏜살처럼 C6p 일본 골프장 -나가노현 가루이자와 흐를까 생체 시계 느려지면 체감하는 시간 점점 짧아져 ▶3p ▶C3p
제198호 2010년 12월 26일~12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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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골프서 신개념 골프레슨 시도하는 김헌 마음골프학교장 1만 5111명 캐럴 합창, 크리스마스의 기적
불법조업 선원 3명 7일 만에 중국 송환
“文·史·哲에 골프 접목, 세계로 수출할 고급 콘텐트 나올 것” 해경 일각선 “처벌 했어야” “골프는 활쏘기와 같습니다. 활쏘기를 일컬 어 ‘고요한 동학(動學)’이라고 하는데 골프를 임현욱 기자 gus@joongang.co.kr 이것만큼 잘 표현한 건 없죠. 날뛰는 야생마 같은 마음을 다스릴 수 있어야 제대로 된 골 전북 군산시 옥도면 어청도 북서쪽 프를 할 수 있습니다.” 해상에서 불법 조업을 하다 우리 측 마음골프학교 김헌(50사진) 교장은 게릴 해경 경비함을 들이받은 혐의로 입 라 같다. 그는 귀족적이고 배타적인 대한민국 건된 중국 선원 3명이 사건 발생 7일 골프문화의 허위의식을 통렬하게 비판한다. 거리와 타수에 집착해 골프의 즐거움을 잃은 만에 중국으로 송환됐다. 사람들에게는 골프가 얼마나 즐거운 놀이인 군산해양경찰서는 25일 “랴오잉위 가를 보여준다. (遼營漁ㆍ63t)호 선원들이 해경 경비 골프와 사회의 접점을 찾기위해 끊임없이 홍명보장학재단이 주최한 ‘2010 자선축구경기’가 25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다. 광저우 아시안게임 대표선수가 주축을 이룬 사랑팀과 최태욱(서울)김형일(포항) 등 프로축구 올스타로 이뤄진 희망팀이 함의 정당한 법 집행 절차를 막은 혐 모색한다. 그가 이번에는 골프에홍명보 인문학을 전후반 30분씩 경기했다. 경기 결과는 3-3 무승부였다. 사진은 하프타임에 열린 ‘캐럴 대합창 세계 기네스 기록 도전’ 행사에서 대회 참가자들이 추운 날씨에도 아랑곳 없이 경기장을 찾은 관중과 함께 캐럴을 합창하 의(특수공무집행 방해)가 있는 것으 끌어왔다. 골프전문채널 J골프와 함께 ‘최고 는 모습. 대회 주최 측은 세계 기록인 1만5111명이 [뉴시스] 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군산 해경 경영자 과정-골프와 인문학의 만남’을 연다. 참가했다고 발표했다. 이 부문 종전 기록은 2007년 11월 미국 시카고의 한 라디오 방송국이 주최한 행사에서 수립된 1만4750명이다. 은 “하지만 리융타오(李永濤ㆍ29) 선 “골프에서 스윙이나 샷이 차지하는 비중은 20% 정도밖에 안 됩니다. 골프에는 전략과 장이 사망해 검찰이 ‘공소권 없음’을 전술, 룰과 매너, 희망을 심리학과 경영의 법칙 등이 新토끼뎐 쟁취하라 처분했고, 나머지 선원들은 당시 범 다 녹아 있는데 골프의 콘텐트가 프로들의 행에 적극적으로 가담하지 않아 검 레슨 정도라면 참 빈곤한 겁니다. 이제는 마 찰이 ‘혐의 없음’ 처분을 내려 중국 이크를 인문학자들에게 내줄 때입니다. 그들 측에 이들의 신병을 인도했다”고 밝 이 골프를 통해 들려주는 많은 이야기는 뛰 혔다. 이에 따라 기관장 주강(朱港ㆍ 어난 콘텐트가 되어 우리나라 골프 수준을 높이고, 그 자체로 훌륭한 문화상품이 될 수 44) 등 선원 3명은 25일 오전 6시 군 있습니다”라고 그는 주장한다. 는 원래 변덕쟁이, 그냥 그런 거!”라고 요한 건, 기상대이변의 원인이 아니 기상이변에 제 잘못 모른 채 산 해경 청사를 출발한 뒤 10시 인천 을 퍼트리기라도 한다는 거야?” 글=김종광(소설가) 지난 21일 중앙일보 본사에서 김 교장을 말했고, 여우는 “우리가 자연을 좀 파 라, 대책이다, 대책! 비판만 하지 말고 “통치자인 하늘님은, 통치받는 것 공항에서 주한 중국대사관 관계자 땅짐승들 토론하다 격투기 만났다. 굴곡진 그의 삶과 골프 이야기는 마 하늘님은 툭하면 기상대이변을 일으 괴했나? 이건 자연의 보복!”이라고 말 대책을 내놓아야지.” 들이 싸우는 걸 너무 싫어하셔. 특히 들에게 인도됐고 낮 12시 다롄으로 음 골프학교를 거쳐 인문학의 바다에까지 닿 잠자코 있던 꾀주머니 토끼 켰다. 대폭설에, 대홍수에, 살인적인 했고, 곰은 “지구의 종말이 다가온 것 쥐와 여우와 곰이 입을 모아 외쳤 가난뱅이들이 부자들한테 대드는 떠났다. 았다. 폭염과 추위에, 태풍에, 화산폭발에, 일 뿐!”이라고 말했다. 제 의견은 무 군산 해경은 “이들은 불법 조업을 다. “우리는 비판하는 것만 배웠어.” 하늘이 불벼락을 내린 거지 거, 권력 없는 애들이 권력 있는 애들 대화재에. 날지도다니면서 못하고 헤엄도 호랑이가 이기죽댔다. “토끼, 너도 한테 개개는 거, 이런 거 싫어하셔. 왜 하거나 우리 경찰관을 폭행하지 않았 사업 망하고 공사판 책 써 못 조건 옳고 다른 의견은 무조건 틀리 경기고를 졸업한 김 교장은 정치외 치는 고려대 땅짐승들 다는 식으로 말했기 때문에, 토론다 토론자잖아? 여태 한 마디도 않더니, 냐? 시끄럽거든. 피곤하거든. 그래서 고, 우리 경비함을 들이받는 데에도 교학과를 다닐 때 골수 운동권이었다. 졸업 이 가장 많이 운 토론이 될 수 없었다. 세 동물의 막 문득 성희롱표 보온병 포탄, 완전 고 토끼가 여우처럼 웃었다. “물론 우 딴에는 공정하게 공권력을 사용했 아무런 역할을 하지 않은 것으로 드 후 에는 인천에서 노동운동을 했다. 노회찬 투골프를 운영하면서 모아놓았던 레슨 관련 그 프로가 맡은 회원이 수십 명이다 보니 한 생긴다. 김 교장은 “집단교육의 장점은 옆 사 회장은 골프 라운드를 기억에 남을 이벤트로 다치고 죽었다. 장토론은 결국 격투기로 바뀌었다. 철 만드는 소릴 하네. 무슨 대책이라 리는 잘못이 없지. 우리는 그저 열심 지. 하지만 공권력이 공정하면 뭘 하 러났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해경 진보신당 상임고문이 그의 바로 위 선배, 송 메모를 친구가 몰래 빼내 출판사에 선인세를 명당 할애할 수 있는 시간이 5분 안팎이다. 람을 보면서 자극을 받는다는 겁니다. 분명 승화시킬 수 있는 전략을 제시한다. 기상 대이 그때까지 있는 듯 없는 듯 잠자코 도 있어?” 히 산 것일 뿐. 열심히 살다보면, 물고 나. 부자들과 권력 있는 애들은 별로 주변에서는 사법권 포기라는 비판이 영길 인천시장이 후배였다. 인천지역 민주노 받고 팔아버렸다. 친구는 잠적을 했고 출판사 이래선 뭘 제대로 배울 수가 없다. 더 큰 문 히 그립 잡는 거나 질문하는 수준이 초보인 최소 5시간을 함께 운동하고, 목욕하고, 밥 변에 대하여 있던 토끼가 으르렁댔다. “여기가 대 고조되고어떤 있다.자세와 익명을 요구한 해경 토끼가 자신감 넘치게 주워섬겼 기와수강생의 싸울 수도 날짐승의 다칠 게 펑펑 없거든. 걔들한테 푼 동반자를 동자연맹(인노련)에서 그의 역할은 ‘돈 만드 의 독촉을 못 이겨 책을 냈다. 내 안의 골프 제는 프로들이 불문곡직하고 매너로 대해 2주 만에영역 드라이브샷을 날리는 걸 보 벌금도몇먹는 스윙있고 데 쥐는 “기후 한민국 막장국회냐?2005)이 너희들나오면서 싸움질 심심찮게 한 관계자는 “폭력을 휘두른 중국 다. “물론 있지요. 기상대이변 침범할 수도 있지. 뭐, 자기 뭐 대수겠어. 근데너무 가난뱅이와 권 의 알려준다. 는 것’이었다. 야 하는지를 면서인간은 ‘골프가 저런 이 거구나. 내가 생각이 을 뜯어고치려고만 한다는을 것이다. 본능(예문당, 독대책이 이런저런 사업을 통해 조직운영 자금을 마 하라고 돈 걷어줬어? 그래도 우리가 은, 개인레 그냥 그런“현상 것이기도 하고 네들 열심히 고기를 먹어야인식의 력 없는 애들은 벌금 몇 쪽 선원들에 대해 강력한 처벌이 이뤄져 배병우(사진)·이주헌(미술)·오동진(영화) 전환을 경험하는 거푼에 바로 뒤에는 늘 자연의 본질이 있습니다. 스윙은살려면 몸 많았구나’라는 자들의 연락이 왔고, 이들을 상대로 련하고 카페·복사가게·출판사 도 운영했다. 등 이게 문화예술계 인사들도 만난 골프와 죠”라고 말했다. 컨디션과 마음의 상태에 순간순간바뀝 배운 슨을 놈들시작했다. 아니냐. 못 배운 동물들 보복이기도 하고 야 앞으로 불법각자가 조업 선박들을 단속 지구의 종말이 가 따라 하는데, 이왕이면 깨끗한 고기를 먹 박 차고 길거리로 나앉는 거야. 차츰 규모가 커지면서 ‘노동운동가 겸 비즈 의 인연, 그 속에 담긴 스토리들을 니다. 어제 멋진 샷을 했던 사람이 오늘 상사 친구들이 얻어준 조그만 사무실에 연습타 이 세금 꼬박꼬박 떼이면서 우리 배 까워서이기도 해요. 하지만 가장 큰 어야 한다고, 불쌍한 소, 돼지 막 죽 공정이래, 으하핫! 사실 땅짐승 물고 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실감나게 또 다른 경 니스맨’이 됐고, 사업 파트너와 함께 하기 위 석을 한 개 꾸몄다. 매달 레슨비를 받기도 한테 깨지고 와서는 열 받아서 제멋대로 클 “풍성한 골프 담론 만들어내는 게 꿈” 들려줄 준비를 마쳤다. 동양철학을 전공한 박 운 것들에게 바라는 건 딱 하나야. 이 이유는 하늘님의 노하셨기 때문입 이잖아. 구제역 안 걸려도 그냥 죽여 기 날짐승 모두에게 공정히 불벼락 찰관은 “외교적인 판단이 아니라 법 해 골프를 배웠다. 노동의 새벽을 쓴 박노 뭣해서 1년에 100만원을 내면 언제든 와서 럽을 휘두릅니다. 술 마신 다음날 스윙도 전 김 교장이 골프와 인문학의 만남이라는 아이 재희 교수는 동양 최고의 전략서인 ‘손자병 렇게 어려울 때 해결책을 찾아달라 니다. 하나님이 아니고, 하늘에 계신 요. 의심만 받아도 죽이고, 의심받는 을 내리셨지. 하지만 우리는 날 수도 에 따라 원칙적으로 처리해야 한다” 해 시인이 그의 자형(누나의 남편)이었는데 연습을 하고 사랑방처럼 부담 없이 어울리 날과 딴판인 경우가 많습니다. 현상을 쫓아 디어를 낸 것은 지난겨울이었다. ‘대한민국이 법’을 골프장으로 끌어올 것이다. 는 거.자고 모두가 살 길을 제시해 달라는 고 J골프 주장했다. 따르면 분! 하늘님께서 차가 들렀다 이 없고 헤엄도 치는 한심한 것들이 골프 때문에 “넌 도대체 뭐 하는 거냐”라는 과정의 CEO 국토해양부에 프로그램은 9월에 골프죽이고, 공화국이라는 소리를 들을못정도로 골 16주 게 받으셔서 아니라 그 불벼락 원인과 스윙의 원리를 가기만 가르 해도 했다. 그런데 100만원 내는 회원이 금 갈열 거. 근데 싸움질을 죽을 고통에 을 내리신 거라고요.” 2002년부터 지난주9월까지 어선 거 뭐 다 죽이자는 거 아냐?” 기에 통산 가장 100승이 많이 죽고 다칠 수밖에 힐난을 받기도 했다. 1기를없출범시킬 예정이다. 2회 모임중국 중한 프가 성행하고, LPGA 눈앞이 쳐 줘야지요.” 세 100명이 돼 해? 버렸다. 그가 사업수완을 발휘해 큰돈을 만지는 동 주제별로 초청 강사의 강연을해양경찰 듣고 토 30 시달리고 있는우리 저 많은 동물들의 눈 장소 여러 의 불법어업을 단속하다 동물이 말했다. “우증세를 토끼의 기분이 나빠진 었지. 이게 공정이래. 으하핫, 번은 하늘님 그런데 과연 한국에 고품격 골프 담론이 합창하듯 기자가 “서양의학이 없애는 여우웃음에 데 주력 다. “당시는 사무실이 부흥회 같았어 안 소련이 몰락하고 노동운동 조직이 와해됐 한 숨지거나 번은 마음골프학교의 있는가. 인문학은 전공 계속론을 진행하며, 하는했다고!” 반면에 동양의학은 원인을 데 “하늘님이 회원 한 명이 ‘이게 안중 돼요’라고 하면 잘못을 과 귀요. 앞에 부끄럽지도 않냐?잘 지금 여 명이 부상당했다.커리 리가 무슨 여우가치료하는 초들었다. 구제역 인간학인데, 은 참 웃겨!”인문학을 ▶10~11면에 다. 40대 초반에 사업을 정리하면서 그는 남 제가 레슨을 해줍니다. 타석 주위를 열댓명 중점을 둔다고 합니다. 이와 비슷한 논리 아 한 이야기꾼들이 골프와 연결된 무궁무진한 큘럼을 바탕으로 실전 골프 레슨을 한다. 월 은 돈으로 골프 관련 회사를 차렸다. 인터넷 이 빙 둘러서서 구경하다가 그 회원의 스윙 닌가요”라고 아는 체를 했더니 그는 “맞습니 콘텐트를 엮어내고, 이를 잘 포장해 수출도 1회 1박2일의 워크숍도 마련된다. 산사의 아 으로 골프 레슨을 하는 ‘하우투골프’라는 업 이 달라지는 걸 보면서 모두들 ‘와∼’하고 박 다. 우리 회원들이 ‘마음골프가 한의학적 접 할 수 있을 것이다.’ 침(템플 스테이), 건축가 승효상 교수가 지은 체였다. “회사를 차리면서 골프 공부를 본격 수를 치는 겁니다.” 특별한 곳에서의 하룻밤 등이 준비돼 있다. 근과 비슷하다’고 말을 합니다”라고 응답했 김 교장의 아이디어는 J골프를 만나면서 적으로 하게 됐어요. 프로들 개인레슨 하는 2008년 3월 좁아터진 사무실을 벗어나 서 다. 실제로 그는 한의학도 공부했다. 김 교장은 “귀족적이고 배타적인 골프장, 타 급물살을 탔다. 최강의 교수진이 꾸려졌다. 것도 눈여겨보고, 레슨 자료를 정리해 매뉴얼 울 강남구 대치동에 마음골프학교를 열었다. 현상 너머 있는 근원적 문제를 들여다보 이어령 중앙일보 고문은 왜 골프와 인문학이 수와 돈내기에 집착해 일그러진 골프문화를 을 만들고…. 생각해 보니 내가 지금까지 해 벌써 120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만나야 하는지를 명쾌한 논리와 거침없는 달 바로세우는 건 누군가 해야 할 일입니다. 골 니 답이 보였다. 그걸 프로그램화했더니 집 물가 급등세 심각 … 전문가들 추가 인상 가능성 점쳐 왔던 야학·학생운동·노동운동 같은게 다 교 단 교육이 가능하게 됐다. 마음골프학교는 8 변으로 전해주기로 했다. 홍익대 총장을 역임 프와 인문학의 만남을 통해 풍성하고 건강 육 관련 일이더라고요. 남다르게 잘 할 수 있 “스윙만 뜯어고치는 게 레슨인가” 주 과정에 60명 정원인데 8~10명씩 반을 나 한 권명광 교수는 골프에서 ‘그림 그리는 것’ 한 한국 골프의 원형을 만들어 보고 싶습니 을 거라고 생각해 올인했는데 쫄딱 망했죠.” 마음골프학교는 기존 레슨 시스템에 대한 반 눠 강의와 실습을 진행한다. 입학식, 수업과 의 중요성을 알려줄 것이다. 상상력을 발휘해 다”라고 말했다. 이번 조치는 중국 정부가 최근 물 손대는 방식으로 물가 상승에 대응 경제 성장과 자산 가격 상승세가 둔 주정완 기자끝내고 jwjoo@joongang.co.kr 빚잔치를 공사판 일용직으로 일했 성에서 출발했다. 대부분 골프 레슨은 프로 숙제, 졸업여행, 졸업식 등 학교 시스템 그대 내가 칠 공의 궤적을 그릴 수 있어야 한다는 가 급등세를 심각하게 받아들 해왔기 때문이다. 저우샤오촨(周小 화하고 위안화 상승 압력이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커질 다. 힘들었지만 뱃속은 편했다. 그런데 하우 것이다. 박희정 부 로다. 졸업을 하면 동창회 같은 커뮤니티가 가 회원을매우 일대일로 가르치는 것이다. 그런데 정영재 기자 jerry@joongang.co.kr 중국이 기준금리를 전격 인상했다. 이고 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지 川) 인민은행장도 최근 베이징대 강 수 있다. 한국 경제도 중국에 대 세계 금융시장이 성탄절 연휴로 쉬 난달 중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연에서 “지준율 인상이 금리 인상을 한 수출이 감소하고 원화값이 동 고 있는 가운데 허를 찔렀다. 중국 중 5.1%(전년 동기 대비)로 28개월 만에 의미하지 않는다고 단정할 수는 없지 반 상승(환율은 하락)하는 등의 영 앙은행인 인민은행은 25일 홈페이지 최고를 기록했다. 중국 정부의 물가 만 인민은행은 두 가지 수단을 동시 향을 받을 수 있다. 또 국내에서도 금 (www.pbc.goc.cn)를 통해 “26일부 관리 목표치인 3%보다 2.1%포인트 에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리 인상에 대한 압력이 높아질 수 있 터 예금과 대출금리를 0.25%포인트 나 높았다. 인민은행은 지난 10일 올 들어 여섯 다. 한국은행은 지난달 16일 올 들어 씩 올린다”고 밝혔다. 중국의 금리 인 그동안 국제 금융시장은 중국이 번째 지준율을 올렸었다. 두 번째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상은 지난 10월 19일 이후 두 달 만이 당분간 금리 인상에 나서지 않을 것 중국이 금리를 전격 인상함에 따 올렸다. 전문가들은 “내년 초 한은의 다. 전문가들은 기준금리의 추가 인 으로 예상해왔다. 인민은행은 가급 라 세계 경제도 큰 영향을 받을 것으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도 커졌다”고 상 가능성도 점치고 있다. 적 금리 대신 은행의 지급준비율을 로 보인다. 단기적으로는 중국의 내다봤다.
“살 길 찾자는 데 왜 막장 국회처럼 싸움질이야”
중국, 기준금리 0.25%P 전격 인상
Special Report
1부1000원 / 월 5000원
지혜의 상징, 토끼
토끼는 몸은 작지만 지혜와 꾀를 상징하는 동물이다. 내년 은 신묘년 토끼해다. 몸보다 머리가 중요한 ‘스마트 시대’, 토끼와 관련된 여러 이야기 를 찾았다. 한·중·일 1987년생 토끼띠들에게 삶과 꿈에 대해 물었다. 2000년대 초반 전 국을 토끼 인형으로 뒤덮었던 캐릭터 ‘마시마로’도 만났다. ▶ 20~21p
C2 전면광고 28
제195호
2010년 8월 12월13일~8월 5일~12월 14일 6일 2011년
Column
미래 위한 좋은 아이디어는 우스꽝스럽게 보이는 법 세계 미래학계의 대부로 불리는 미국 하와이대 미래학연구소의 짐 데이터(77) 교수가 한국 사회와 중앙SUNDAY 독자를 위해 ‘한국 사회와 미래학’에 관한 기고를 시작합니다. 그는 1967년 미 버지니아공대에서 미국 최초로 ‘미래학 강의’를 개설한 인물입니다. 77년에는 ‘제3의 물결’로 유명한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와 함께 ‘대안미래연구소(IAF)’를 설립했으며 세계 미래연구의 양대 산맥 중 하나인 세계미래학연맹(WFSF)의 사무총장과 의장을 지냈습니다. 또 지난 40여 년간 하와이대에서 미래학을 가르치며 수많은 미래학자를 배출해 냈습니다.
한국이란 나라의 변신은 경이롭다. 세계 어 디에도 한국처럼 눈 깜짝할 사이에 농경사회 에서 산업사회로, 다시 정보사회를 거쳐 ‘드 림 소사이어티(Dream Society)’에 근접한 국가는 없었다. 한국은 식민통치, 제2차 세계 대전, 한국전쟁을 거치면서 황폐하고 가난한 농경사회에 불과했다. 그러나 비약적인 경제 발전은 단기간에 한국을 세계경제를 이끄는 핵심 국가 중 하나로 탈바꿈시켰다. 앞서간 서유럽과 북미·일본 등이 걸었던 ‘개발’ 또 는 ‘지속적인 경제성장’이라는 미래 이미지 를 따른 결과다. 오늘날 한국이 너무도 미래지향적이며, 동 시에 스스로 미래를 가꿔가는 국가라는 데 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한국은 현재 또 다른 역사적 전환기를 맞고 있다. 한국 경제가 앞 으로도 더욱 성장해 나가길 갈망하겠지만, 한국의 미래가 어떨지는 알 수 없다. 지난 60 년간 아주 잘 먹혔던 기존의 ‘개발 모델’이 앞으로도 통할지는 불투명하다. 나는 한국인들의 이런 고민을 덜어주기 미래학을 얘기하고자 한다. 그 첫 회로 무 엇이 ‘미래학(futures studies)’인지를 얘 기하겠다. 미래학을 ‘예언 과학(predictive science)’이라고 믿고 있거나, 아니면 적어도 ‘믿는 척’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에게 미 래학은 미래가 어떻게 될 것인지를 비교적 정 확하게 예언하기 위한 학문이다. 안타깝게도 세상엔 그런 미래학은 없다. 그렇다고 해서 미래의 다양한 가능성을 탐색하고 대안을 제 시해 보려는 노력 자체가 부질없는 것은 아니 다. 비록 ‘이러한 미래가 올 것이다’라고 미래 를 예언(predict)하거나 정확한 미래를 예측 (foresight)할 수는 없지만, 여러 가지 대안적 인 미래를 구상해 보는 것은 가능하다. 미래학의 본질은 ‘정확히 미래를 예측하 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가능성을 고려한 복 수의 미래를 구상하고, 그에 대한 올바른 전 략을 수립하는 것이다. 가능한 여러 가지 미 래를 조사한 뒤 그 속에서 가장 바람직한 미 래(desirable future)를 찾아내고, 또 원하는
AFP=본사 특약
① 미래학을 한다는 것은
신기술은 새로운 행동양식 창조 기존의 가치신념으로 보면 괴상 초기엔 안 될 것같은 아이디어도 실천 가능하게 하는 게 미래학자
방향(preferred future)으로 설계해 나가는 것이다. 그렇게 설계한 미래 역시 끊임없이 재평가하고 다시 그려야 한다. 미래학자의 주된 역할은 개인과 단체가 저 마다 원하는 미래를 설계하고, 실현할 수 있 는 능력을 개발하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그 간 많은 미래학자가 개발과 실험을 거쳐 적용 해보고, 유익하다고 증명한 이론과 방법론이 있다. 이런 것들을 잘 이해하고 적용하면, 개 인이든 조직이든 미래를 내다보는 능력이 생 기고 또 자신들이 그린 대로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다. 미래에 대한 고민이 없는 계획과 정책은 쓸모없거나 심지어 해로운 것이 될 수 도 있다. 나는 50년 가까이 미래학을 가르치고 연구
해왔다. 그 과정에서 미래와 미래학을 이해 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기본이 되는 것이 있 다는 것을 알았다. 좀 장난스러울지 모르지 만 이것들을 ‘데이터의 미래법칙’이라고 이 름 지어봤다. 그 첫째는 ‘미래는 현재 존재하지 않기 때 문에 연구의 대상이 될 수 없다’는 것이다. 미 래학이란 ‘미래’에 대한 연구가 아니라 개개 인의 마음속에 있는 ‘미래의 이미지’ 혹은 ‘미래에 대한 생각’을 연구하는 학문이다. 미 래 이미지란 아주 안정적인 것이 있는가 하 면, 사건이나 환경의 변화에 따라 매우 쉽게 바뀌는 것도 있다. 다시 말해 미래학은 개인 또는 사회가 특 정의 미래 이미지를 갖게 된 원인은 무엇이
고, 이러한 서로 다른 미래의 이미지들이 현 재의 그들 행동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 며, 이러한 행동들이 미래의 어떤 특정 상황 을 견인할 것인가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다. 둘째, 미래법칙은 ‘미래에 관한 어떤 유용 한 생각도 우스꽝스러워 보일 수밖에 없다’ 는 것이다. 새로운 기술은 새로운 행동양식 과 가치를 만들어 내기 때문에 기존 기술에 기반한 가치와 신념과는 맞지 않다. 새로운 것은 처음엔 당황스럽고 실현되지 않을 것 처럼 보인다. 때로는 우스꽝스럽고 쓸데없는 공상으로 비치기도 한다. 그러나 시간이 흐 르면서 이러한 것들에 우리는 곧 친숙해지 고, 트렌드로 발전해 결국 평범한 것이 되었 다가 소멸한다. 반대로 대중이 가장 그럴싸 한 미래라고 여기는 것들은 종종 아주 가능 성 없는 미래 중 하나가 되기도 한다. 진정으 로 미래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원한다면, 전 통적이지 않으며 때로는 충격적이며 우스꽝 스러운 생각도 각오해야 한다. 물론 미래학 자들은 적절한 증거를 이용해 가능한 대안 적 시나리오를 짜내야 한다. 초기의 우스꽝 스러운 아이디어를 그럴듯하고(plausible) 실천 가능하게(actionable) 만들어내야 할 책임이 있다. 마지막 법칙은 “우리가 도구를 만들어 내 지만 그 후엔 도구가 우리를 만든다”는 것이 다. 캐나다의 미래학자 겸 미디어 철학자인 마셜 맥루한이 말한 이 명언은 기술의 변화 가 사회와 환경 변화의 근본적인 원인이라 는 뜻이다. 이 원리를 이해하는 것이 바로 우 리 앞에 놓인 다양한 대안적 미래들을 이해 할 수 있는 열쇠가 될 것이다. 물론 기술이 사 회 변화 요소의 전부는 아니다. 인구의 크기 와 분포, 환경 변화, 경제이론과 행위, 문화적 신념과 습관, 정치적 구조와 결정, 그리고 개 인의 선택과 행동과 같은 것도 미래를 창조해 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번역=최준호 기자 joonho@joongang.co.kr
공동기획
영화 속 미래 이야기 한국에 미래영화가 드문 이유
내일을 꿈꿀 여유 없는 사회, 미래 영화는 먼 일 만들어진 미래만 소비하려는 경향 최준호 기자 joonho@joongang.co.kr
공상과학(SF) 또는 미래 영화의 특징은 무 한한 상상력이다. 그런 영화 가운데 상당수 는 미래 첨단 과학기술에 대한 기대나, 지구 멸망 등 디스토피아적인 인류의 미래를 담 는다. 영화 속 미래 과학기술은 세월이 흐른 뒤 실제로 실현되기도 한다. 암울한 미래를 담은 영화는 환경오염이나 과학기술의 역작 용 또는 오만한 인류에 대한 경고 메시지를 전한다. 이들 영화의 공통된 특징은 동시대 인간이 가지는 미래에 대한 다양한 이미지 를 담고 있다는 것이다. 10월 28일부터 11월 7일까지 경기도 과천 의 국립과천과학관에서 ‘2010과천국제SF 영화제’(사진)라는 독특한 영화제가 열렸다. SF영화 제작의 물꼬를 트고, 과학과 예술의
과거현재의 사실에만 매달려 어쩌다 나온 영화도 관심 못 끌어
창의적 만남을 보여주기 위해 기획한 영화제 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영화제에서는 일본 애니메이션 ‘스즈미야 하루히의 소실’을 시 작으로, ‘2001 스페이스 오딧세이’ ‘철인 28 1/2호:망상의 거인’ ‘파프리카’ 등 11개국 37편의 명작 SF영화가 상영됐다. 영화와 관 련된 각종 행사도 열렸다. 영화제에 아쉬운 점이 있었다. 소개된 영화 중 국내 영화는 단 한 편도 없다는 것이다. 우리나라에도 미래영화가 있긴 하다. ‘성 냥팔이 소녀의 재림’과 ‘예스터데이’ ‘내츄 럴 시티’ ‘원더풀 데이즈’…. 작품 대부분은 흥행에 실패해 제작비의 반도 회수하지 못했 다. 그런 영화는 극장에서 간판을 내리는 순 간부터 관객의 기억에서 서서히 사라져간다. 과천국제SF영상축제 태상준 프로그래머 는 “몇 안 되는 한국 SF영화가 있긴 하지만 영화제에서 해외 유명 SF영화들과 같은 범 주로 묶기가 어려웠다”고 말했다.
국내 영화인들은 ‘우리나라엔 제대로 SF 나 미래를 다룬 영화가 거의 없다’고 말한다. 한국 사회에 이런 영화에 대한 수요가 없거 나, 미래에 대한 불안이 없기 때문은 아닐 것 이다. 휘발유 값이 L당 2000원을 육박하고, 온난화 속도가 세계 평균의 두 배에 달하는 게 이 땅이다. 북에서 수시로 ‘서울 불다바’를 외치고, 서해에선 무력충돌이 일어나는 나라 다. 한국만큼 미래에 대한 불안에 시달리는 나 라도 드물다. 미래 영화에 대한 수요도 있다. 2012 아바타 인셉션 매트릭스 마이 너리티 리포트 등과 같은 블록버스터급 할 리우드 SF영화는 흥행에 성공했다. 왜 국내 영화인들은 미래영화 만들기를 꺼릴까. 일단 현실적 이유다. SF영화는 제작 비가 많이 든다. 이상용 부산국제영화제 프 로그래머는 “SF영화는 돈이 많이 드는 데 다 그간 성공한 사례도 없었다”며 “제작자 입장에서는 실패 위험이 큰 주제보다는 안
정적인 쪽으로 영화를 선택할 수밖에 없다” 고 말했다. 보다 근본적인 문제점을 지적하는 사람 도 있다. 한국 사회가 그간 미래를 꿈꿀 여 유가 없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과천국 제SF영상축제 민병천 위원장은 “우리 사회 가 과거나 현재의 사실에만 매달리다 보니 SF미래영화를 낳을 수 있는 문화적 토대가 부족했다”고 말했다. 우리 사회가 최근 미 래학을 찾는 이유도 바로 그것이 아닐까. 미 래가 점점 더 불안해지니 미아리 점집을 찾 듯, 자타칭 미래학자의 입을 통해 10년 뒤, 20년 뒤 미래 모습을 보려는 것이 아닐까. 미래를 꿈꾸지 않고 기성품 미래를 소비 하려 든다면, 그런 미래는 로또와 다를 바 없다.
‘이덕일의 事思史’는 내년 1월16~17일자 부터 다시 연재합니다.
2011년 8월 13일~8월 14일
Book C3
C4
BOOK
2011년 8월 13일~8월 14일
2월 6일
다른 미래의 이미지들이 현 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 들이 미래의 어떤 특정 상황 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다. 칙은 ‘미래에 관한 어떤 유용 꽝스러워 보일 수밖에 없다’ 운 기술은 새로운 행동양식 어 내기 때문에 기존 기술에 신념과는 맞지 않다. 새로운 황스럽고 실현되지 않을 것 로는 우스꽝스럽고 쓸데없는 기도 한다. 그러나 시간이 흐 것들에 우리는 곧 친숙해지 전해 결국 평범한 것이 되었 반대로 대중이 가장 그럴싸 기는 것들은 종종 아주 가능 하나가 되기도 한다. 진정으 유용한 정보를 원한다면, 전 때로는 충격적이며 우스꽝 각오해야 한다. 물론 미래학 증거를 이용해 가능한 대안 짜내야 한다. 초기의 우스꽝 어를 그럴듯하고(plausible) actionable) 만들어내야 할
“우리가 도구를 만들어 내 구가 우리를 만든다”는 것이 래학자 겸 미디어 철학자인 말한 이 명언은 기술의 변화 변화의 근본적인 원인이라 리를 이해하는 것이 바로 우 양한 대안적 미래들을 이해 가 될 것이다. 물론 기술이 사 전부는 아니다. 인구의 크기 화, 경제이론과 행위, 문화적 치적 구조와 결정, 그리고 개 동과 같은 것도 미래를 창조해 역할을 한다.
기자 joonho@joongang.co.kr
공동기획
영화를 선택할 수밖에 없다”
인 문제점을 지적하는 사람 사회가 그간 미래를 꿈꿀 여 문이라는 설명이다. 과천국 민병천 위원장은 “우리 사회 의 사실에만 매달리다 보니 낳을 수 있는 문화적 토대가 했다. 우리 사회가 최근 미 유도 바로 그것이 아닐까. 미 안해지니 미아리 점집을 찾 래학자의 입을 통해 10년 뒤, 모습을 보려는 것이 아닐까. 않고 기성품 미래를 소비 런 미래는 로또와 다를 바
史’는 내년 1월16~17일자
합니다.
2011년 8월 13일~8월 14일
전면광고 C5
C6
Golf
C9
2월 6일
다른 미래의 이미지들이 현 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 들이 미래의 어떤 특정 상황 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다. 칙은 ‘미래에 관한 어떤 유용 꽝스러워 보일 수밖에 없다’ 운 기술은 새로운 행동양식 어 내기 때문에 기존 기술에 신념과는 맞지 않다. 새로운 황스럽고 실현되지 않을 것 로는 우스꽝스럽고 쓸데없는 기도 한다. 그러나 시간이 흐 것들에 우리는 곧 친숙해지 전해 결국 평범한 것이 되었 반대로 대중이 가장 그럴싸 기는 것들은 종종 아주 가능 하나가 되기도 한다. 진정으 유용한 정보를 원한다면, 전 때로는 충격적이며 우스꽝 각오해야 한다. 물론 미래학 증거를 이용해 가능한 대안 짜내야 한다. 초기의 우스꽝 어를 그럴듯하고(plausible) actionable) 만들어내야 할
“우리가 도구를 만들어 내 구가 우리를 만든다”는 것이 래학자 겸 미디어 철학자인 말한 이 명언은 기술의 변화 변화의 근본적인 원인이라 리를 이해하는 것이 바로 우 양한 대안적 미래들을 이해 가 될 것이다. 물론 기술이 사 전부는 아니다. 인구의 크기 화, 경제이론과 행위, 문화적 치적 구조와 결정, 그리고 개 동과 같은 것도 미래를 창조해 역할을 한다.
기자 joonho@joongang.co.kr
공동기획
영화를 선택할 수밖에 없다”
인 문제점을 지적하는 사람 사회가 그간 미래를 꿈꿀 여 문이라는 설명이다. 과천국 민병천 위원장은 “우리 사회 의 사실에만 매달리다 보니 낳을 수 있는 문화적 토대가 했다. 우리 사회가 최근 미 유도 바로 그것이 아닐까. 미 안해지니 미아리 점집을 찾 래학자의 입을 통해 10년 뒤, 모습을 보려는 것이 아닐까. 않고 기성품 미래를 소비 런 미래는 로또와 다를 바
史’는 내년 1월16~17일자
합니다.
2011년 8월 13일~8월 14일
전면광고 C7
C8 전면광고 28
제195호
2010년 8월 12월13일~8월 5일~12월 14일 6일 2011년
Column
미래 위한 좋은 아이디어는 우스꽝스럽게 보이는 법 세계 미래학계의 대부로 불리는 미국 하와이대 미래학연구소의 짐 데이터(77) 교수가 한국 사회와 중앙SUNDAY 독자를 위해 ‘한국 사회와 미래학’에 관한 기고를 시작합니다. 그는 1967년 미 버지니아공대에서 미국 최초로 ‘미래학 강의’를 개설한 인물입니다. 77년에는 ‘제3의 물결’로 유명한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와 함께 ‘대안미래연구소(IAF)’를 설립했으며 세계 미래연구의 양대 산맥 중 하나인 세계미래학연맹(WFSF)의 사무총장과 의장을 지냈습니다. 또 지난 40여 년간 하와이대에서 미래학을 가르치며 수많은 미래학자를 배출해 냈습니다.
한국이란 나라의 변신은 경이롭다. 세계 어 디에도 한국처럼 눈 깜짝할 사이에 농경사회 에서 산업사회로, 다시 정보사회를 거쳐 ‘드 림 소사이어티(Dream Society)’에 근접한 국가는 없었다. 한국은 식민통치, 제2차 세계 대전, 한국전쟁을 거치면서 황폐하고 가난한 농경사회에 불과했다. 그러나 비약적인 경제 발전은 단기간에 한국을 세계경제를 이끄는 핵심 국가 중 하나로 탈바꿈시켰다. 앞서간 서유럽과 북미·일본 등이 걸었던 ‘개발’ 또 는 ‘지속적인 경제성장’이라는 미래 이미지 를 따른 결과다. 오늘날 한국이 너무도 미래지향적이며, 동 시에 스스로 미래를 가꿔가는 국가라는 데 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한국은 현재 또 다른 역사적 전환기를 맞고 있다. 한국 경제가 앞 으로도 더욱 성장해 나가길 갈망하겠지만, 한국의 미래가 어떨지는 알 수 없다. 지난 60 년간 아주 잘 먹혔던 기존의 ‘개발 모델’이 앞으로도 통할지는 불투명하다. 나는 한국인들의 이런 고민을 덜어주기 미래학을 얘기하고자 한다. 그 첫 회로 무 엇이 ‘미래학(futures studies)’인지를 얘 기하겠다. 미래학을 ‘예언 과학(predictive science)’이라고 믿고 있거나, 아니면 적어도 ‘믿는 척’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에게 미 래학은 미래가 어떻게 될 것인지를 비교적 정 확하게 예언하기 위한 학문이다. 안타깝게도 세상엔 그런 미래학은 없다. 그렇다고 해서 미래의 다양한 가능성을 탐색하고 대안을 제 시해 보려는 노력 자체가 부질없는 것은 아니 다. 비록 ‘이러한 미래가 올 것이다’라고 미래 를 예언(predict)하거나 정확한 미래를 예측 (foresight)할 수는 없지만, 여러 가지 대안적 인 미래를 구상해 보는 것은 가능하다. 미래학의 본질은 ‘정확히 미래를 예측하 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가능성을 고려한 복 수의 미래를 구상하고, 그에 대한 올바른 전 략을 수립하는 것이다. 가능한 여러 가지 미 래를 조사한 뒤 그 속에서 가장 바람직한 미 래(desirable future)를 찾아내고, 또 원하는
AFP=본사 특약
① 미래학을 한다는 것은
신기술은 새로운 행동양식 창조 기존의 가치신념으로 보면 괴상 초기엔 안 될 것같은 아이디어도 실천 가능하게 하는 게 미래학자
방향(preferred future)으로 설계해 나가는 것이다. 그렇게 설계한 미래 역시 끊임없이 재평가하고 다시 그려야 한다. 미래학자의 주된 역할은 개인과 단체가 저 마다 원하는 미래를 설계하고, 실현할 수 있 는 능력을 개발하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그 간 많은 미래학자가 개발과 실험을 거쳐 적용 해보고, 유익하다고 증명한 이론과 방법론이 있다. 이런 것들을 잘 이해하고 적용하면, 개 인이든 조직이든 미래를 내다보는 능력이 생 기고 또 자신들이 그린 대로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다. 미래에 대한 고민이 없는 계획과 정책은 쓸모없거나 심지어 해로운 것이 될 수 도 있다. 나는 50년 가까이 미래학을 가르치고 연구
해왔다. 그 과정에서 미래와 미래학을 이해 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기본이 되는 것이 있 다는 것을 알았다. 좀 장난스러울지 모르지 만 이것들을 ‘데이터의 미래법칙’이라고 이 름 지어봤다. 그 첫째는 ‘미래는 현재 존재하지 않기 때 문에 연구의 대상이 될 수 없다’는 것이다. 미 래학이란 ‘미래’에 대한 연구가 아니라 개개 인의 마음속에 있는 ‘미래의 이미지’ 혹은 ‘미래에 대한 생각’을 연구하는 학문이다. 미 래 이미지란 아주 안정적인 것이 있는가 하 면, 사건이나 환경의 변화에 따라 매우 쉽게 바뀌는 것도 있다. 다시 말해 미래학은 개인 또는 사회가 특 정의 미래 이미지를 갖게 된 원인은 무엇이
고, 이러한 서로 다른 미래의 이미지들이 현 재의 그들 행동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 며, 이러한 행동들이 미래의 어떤 특정 상황 을 견인할 것인가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다. 둘째, 미래법칙은 ‘미래에 관한 어떤 유용 한 생각도 우스꽝스러워 보일 수밖에 없다’ 는 것이다. 새로운 기술은 새로운 행동양식 과 가치를 만들어 내기 때문에 기존 기술에 기반한 가치와 신념과는 맞지 않다. 새로운 것은 처음엔 당황스럽고 실현되지 않을 것 처럼 보인다. 때로는 우스꽝스럽고 쓸데없는 공상으로 비치기도 한다. 그러나 시간이 흐 르면서 이러한 것들에 우리는 곧 친숙해지 고, 트렌드로 발전해 결국 평범한 것이 되었 다가 소멸한다. 반대로 대중이 가장 그럴싸 한 미래라고 여기는 것들은 종종 아주 가능 성 없는 미래 중 하나가 되기도 한다. 진정으 로 미래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원한다면, 전 통적이지 않으며 때로는 충격적이며 우스꽝 스러운 생각도 각오해야 한다. 물론 미래학 자들은 적절한 증거를 이용해 가능한 대안 적 시나리오를 짜내야 한다. 초기의 우스꽝 스러운 아이디어를 그럴듯하고(plausible) 실천 가능하게(actionable) 만들어내야 할 책임이 있다. 마지막 법칙은 “우리가 도구를 만들어 내 지만 그 후엔 도구가 우리를 만든다”는 것이 다. 캐나다의 미래학자 겸 미디어 철학자인 마셜 맥루한이 말한 이 명언은 기술의 변화 가 사회와 환경 변화의 근본적인 원인이라 는 뜻이다. 이 원리를 이해하는 것이 바로 우 리 앞에 놓인 다양한 대안적 미래들을 이해 할 수 있는 열쇠가 될 것이다. 물론 기술이 사 회 변화 요소의 전부는 아니다. 인구의 크기 와 분포, 환경 변화, 경제이론과 행위, 문화적 신념과 습관, 정치적 구조와 결정, 그리고 개 인의 선택과 행동과 같은 것도 미래를 창조해 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번역=최준호 기자 joonho@joongang.co.kr
공동기획
영화 속 미래 이야기 한국에 미래영화가 드문 이유
내일을 꿈꿀 여유 없는 사회, 미래 영화는 먼 일 만들어진 미래만 소비하려는 경향 최준호 기자 joonho@joongang.co.kr
공상과학(SF) 또는 미래 영화의 특징은 무 한한 상상력이다. 그런 영화 가운데 상당수 는 미래 첨단 과학기술에 대한 기대나, 지구 멸망 등 디스토피아적인 인류의 미래를 담 는다. 영화 속 미래 과학기술은 세월이 흐른 뒤 실제로 실현되기도 한다. 암울한 미래를 담은 영화는 환경오염이나 과학기술의 역작 용 또는 오만한 인류에 대한 경고 메시지를 전한다. 이들 영화의 공통된 특징은 동시대 인간이 가지는 미래에 대한 다양한 이미지 를 담고 있다는 것이다. 10월 28일부터 11월 7일까지 경기도 과천 의 국립과천과학관에서 ‘2010과천국제SF 영화제’(사진)라는 독특한 영화제가 열렸다. SF영화 제작의 물꼬를 트고, 과학과 예술의
과거현재의 사실에만 매달려 어쩌다 나온 영화도 관심 못 끌어
창의적 만남을 보여주기 위해 기획한 영화제 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영화제에서는 일본 애니메이션 ‘스즈미야 하루히의 소실’을 시 작으로, ‘2001 스페이스 오딧세이’ ‘철인 28 1/2호:망상의 거인’ ‘파프리카’ 등 11개국 37편의 명작 SF영화가 상영됐다. 영화와 관 련된 각종 행사도 열렸다. 영화제에 아쉬운 점이 있었다. 소개된 영화 중 국내 영화는 단 한 편도 없다는 것이다. 우리나라에도 미래영화가 있긴 하다. ‘성 냥팔이 소녀의 재림’과 ‘예스터데이’ ‘내츄 럴 시티’ ‘원더풀 데이즈’…. 작품 대부분은 흥행에 실패해 제작비의 반도 회수하지 못했 다. 그런 영화는 극장에서 간판을 내리는 순 간부터 관객의 기억에서 서서히 사라져간다. 과천국제SF영상축제 태상준 프로그래머 는 “몇 안 되는 한국 SF영화가 있긴 하지만 영화제에서 해외 유명 SF영화들과 같은 범 주로 묶기가 어려웠다”고 말했다.
국내 영화인들은 ‘우리나라엔 제대로 SF 나 미래를 다룬 영화가 거의 없다’고 말한다. 한국 사회에 이런 영화에 대한 수요가 없거 나, 미래에 대한 불안이 없기 때문은 아닐 것 이다. 휘발유 값이 L당 2000원을 육박하고, 온난화 속도가 세계 평균의 두 배에 달하는 게 이 땅이다. 북에서 수시로 ‘서울 불다바’를 외치고, 서해에선 무력충돌이 일어나는 나라 다. 한국만큼 미래에 대한 불안에 시달리는 나 라도 드물다. 미래 영화에 대한 수요도 있다. 2012 아바타 인셉션 매트릭스 마이 너리티 리포트 등과 같은 블록버스터급 할 리우드 SF영화는 흥행에 성공했다. 왜 국내 영화인들은 미래영화 만들기를 꺼릴까. 일단 현실적 이유다. SF영화는 제작 비가 많이 든다. 이상용 부산국제영화제 프 로그래머는 “SF영화는 돈이 많이 드는 데 다 그간 성공한 사례도 없었다”며 “제작자 입장에서는 실패 위험이 큰 주제보다는 안
정적인 쪽으로 영화를 선택할 수밖에 없다” 고 말했다. 보다 근본적인 문제점을 지적하는 사람 도 있다. 한국 사회가 그간 미래를 꿈꿀 여 유가 없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과천국 제SF영상축제 민병천 위원장은 “우리 사회 가 과거나 현재의 사실에만 매달리다 보니 SF미래영화를 낳을 수 있는 문화적 토대가 부족했다”고 말했다. 우리 사회가 최근 미 래학을 찾는 이유도 바로 그것이 아닐까. 미 래가 점점 더 불안해지니 미아리 점집을 찾 듯, 자타칭 미래학자의 입을 통해 10년 뒤, 20년 뒤 미래 모습을 보려는 것이 아닐까. 미래를 꿈꾸지 않고 기성품 미래를 소비 하려 든다면, 그런 미래는 로또와 다를 바 없다.
‘이덕일의 事思史’는 내년 1월16~17일자 부터 다시 연재합니다.
2011년 8월 13일~8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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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8월 13일~8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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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미래의 이미지들이 현 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 들이 미래의 어떤 특정 상황 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다. 칙은 ‘미래에 관한 어떤 유용 꽝스러워 보일 수밖에 없다’ 운 기술은 새로운 행동양식 어 내기 때문에 기존 기술에 신념과는 맞지 않다. 새로운 황스럽고 실현되지 않을 것 로는 우스꽝스럽고 쓸데없는 기도 한다. 그러나 시간이 흐 것들에 우리는 곧 친숙해지 전해 결국 평범한 것이 되었 반대로 대중이 가장 그럴싸 기는 것들은 종종 아주 가능 하나가 되기도 한다. 진정으 유용한 정보를 원한다면, 전 때로는 충격적이며 우스꽝 각오해야 한다. 물론 미래학 증거를 이용해 가능한 대안 짜내야 한다. 초기의 우스꽝 어를 그럴듯하고(plausible) actionable) 만들어내야 할
“우리가 도구를 만들어 내 구가 우리를 만든다”는 것이 래학자 겸 미디어 철학자인 말한 이 명언은 기술의 변화 변화의 근본적인 원인이라 리를 이해하는 것이 바로 우 양한 대안적 미래들을 이해 가 될 것이다. 물론 기술이 사 전부는 아니다. 인구의 크기 화, 경제이론과 행위, 문화적 치적 구조와 결정, 그리고 개 동과 같은 것도 미래를 창조해 역할을 한다.
기자 joonho@joongang.co.kr
공동기획
영화를 선택할 수밖에 없다”
인 문제점을 지적하는 사람 사회가 그간 미래를 꿈꿀 여 문이라는 설명이다. 과천국 민병천 위원장은 “우리 사회 의 사실에만 매달리다 보니 낳을 수 있는 문화적 토대가 했다. 우리 사회가 최근 미 유도 바로 그것이 아닐까. 미 안해지니 미아리 점집을 찾 래학자의 입을 통해 10년 뒤, 모습을 보려는 것이 아닐까. 않고 기성품 미래를 소비 런 미래는 로또와 다를 바
史’는 내년 1월16~17일자
합니다.
2011년 8월 13일~8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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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5호
2010년 8월 12월13일~8월 5일~12월 14일 6일 2011년
Column
미래 위한 좋은 아이디어는 우스꽝스럽게 보이는 법 세계 미래학계의 대부로 불리는 미국 하와이대 미래학연구소의 짐 데이터(77) 교수가 한국 사회와 중앙SUNDAY 독자를 위해 ‘한국 사회와 미래학’에 관한 기고를 시작합니다. 그는 1967년 미 버지니아공대에서 미국 최초로 ‘미래학 강의’를 개설한 인물입니다. 77년에는 ‘제3의 물결’로 유명한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와 함께 ‘대안미래연구소(IAF)’를 설립했으며 세계 미래연구의 양대 산맥 중 하나인 세계미래학연맹(WFSF)의 사무총장과 의장을 지냈습니다. 또 지난 40여 년간 하와이대에서 미래학을 가르치며 수많은 미래학자를 배출해 냈습니다.
한국이란 나라의 변신은 경이롭다. 세계 어 디에도 한국처럼 눈 깜짝할 사이에 농경사회 에서 산업사회로, 다시 정보사회를 거쳐 ‘드 림 소사이어티(Dream Society)’에 근접한 국가는 없었다. 한국은 식민통치, 제2차 세계 대전, 한국전쟁을 거치면서 황폐하고 가난한 농경사회에 불과했다. 그러나 비약적인 경제 발전은 단기간에 한국을 세계경제를 이끄는 핵심 국가 중 하나로 탈바꿈시켰다. 앞서간 서유럽과 북미·일본 등이 걸었던 ‘개발’ 또 는 ‘지속적인 경제성장’이라는 미래 이미지 를 따른 결과다. 오늘날 한국이 너무도 미래지향적이며, 동 시에 스스로 미래를 가꿔가는 국가라는 데 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한국은 현재 또 다른 역사적 전환기를 맞고 있다. 한국 경제가 앞 으로도 더욱 성장해 나가길 갈망하겠지만, 한국의 미래가 어떨지는 알 수 없다. 지난 60 년간 아주 잘 먹혔던 기존의 ‘개발 모델’이 앞으로도 통할지는 불투명하다. 나는 한국인들의 이런 고민을 덜어주기 미래학을 얘기하고자 한다. 그 첫 회로 무 엇이 ‘미래학(futures studies)’인지를 얘 기하겠다. 미래학을 ‘예언 과학(predictive science)’이라고 믿고 있거나, 아니면 적어도 ‘믿는 척’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에게 미 래학은 미래가 어떻게 될 것인지를 비교적 정 확하게 예언하기 위한 학문이다. 안타깝게도 세상엔 그런 미래학은 없다. 그렇다고 해서 미래의 다양한 가능성을 탐색하고 대안을 제 시해 보려는 노력 자체가 부질없는 것은 아니 다. 비록 ‘이러한 미래가 올 것이다’라고 미래 를 예언(predict)하거나 정확한 미래를 예측 (foresight)할 수는 없지만, 여러 가지 대안적 인 미래를 구상해 보는 것은 가능하다. 미래학의 본질은 ‘정확히 미래를 예측하 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가능성을 고려한 복 수의 미래를 구상하고, 그에 대한 올바른 전 략을 수립하는 것이다. 가능한 여러 가지 미 래를 조사한 뒤 그 속에서 가장 바람직한 미 래(desirable future)를 찾아내고, 또 원하는
AFP=본사 특약
① 미래학을 한다는 것은
신기술은 새로운 행동양식 창조 기존의 가치신념으로 보면 괴상 초기엔 안 될 것같은 아이디어도 실천 가능하게 하는 게 미래학자
방향(preferred future)으로 설계해 나가는 것이다. 그렇게 설계한 미래 역시 끊임없이 재평가하고 다시 그려야 한다. 미래학자의 주된 역할은 개인과 단체가 저 마다 원하는 미래를 설계하고, 실현할 수 있 는 능력을 개발하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그 간 많은 미래학자가 개발과 실험을 거쳐 적용 해보고, 유익하다고 증명한 이론과 방법론이 있다. 이런 것들을 잘 이해하고 적용하면, 개 인이든 조직이든 미래를 내다보는 능력이 생 기고 또 자신들이 그린 대로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다. 미래에 대한 고민이 없는 계획과 정책은 쓸모없거나 심지어 해로운 것이 될 수 도 있다. 나는 50년 가까이 미래학을 가르치고 연구
해왔다. 그 과정에서 미래와 미래학을 이해 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기본이 되는 것이 있 다는 것을 알았다. 좀 장난스러울지 모르지 만 이것들을 ‘데이터의 미래법칙’이라고 이 름 지어봤다. 그 첫째는 ‘미래는 현재 존재하지 않기 때 문에 연구의 대상이 될 수 없다’는 것이다. 미 래학이란 ‘미래’에 대한 연구가 아니라 개개 인의 마음속에 있는 ‘미래의 이미지’ 혹은 ‘미래에 대한 생각’을 연구하는 학문이다. 미 래 이미지란 아주 안정적인 것이 있는가 하 면, 사건이나 환경의 변화에 따라 매우 쉽게 바뀌는 것도 있다. 다시 말해 미래학은 개인 또는 사회가 특 정의 미래 이미지를 갖게 된 원인은 무엇이
고, 이러한 서로 다른 미래의 이미지들이 현 재의 그들 행동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 며, 이러한 행동들이 미래의 어떤 특정 상황 을 견인할 것인가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다. 둘째, 미래법칙은 ‘미래에 관한 어떤 유용 한 생각도 우스꽝스러워 보일 수밖에 없다’ 는 것이다. 새로운 기술은 새로운 행동양식 과 가치를 만들어 내기 때문에 기존 기술에 기반한 가치와 신념과는 맞지 않다. 새로운 것은 처음엔 당황스럽고 실현되지 않을 것 처럼 보인다. 때로는 우스꽝스럽고 쓸데없는 공상으로 비치기도 한다. 그러나 시간이 흐 르면서 이러한 것들에 우리는 곧 친숙해지 고, 트렌드로 발전해 결국 평범한 것이 되었 다가 소멸한다. 반대로 대중이 가장 그럴싸 한 미래라고 여기는 것들은 종종 아주 가능 성 없는 미래 중 하나가 되기도 한다. 진정으 로 미래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원한다면, 전 통적이지 않으며 때로는 충격적이며 우스꽝 스러운 생각도 각오해야 한다. 물론 미래학 자들은 적절한 증거를 이용해 가능한 대안 적 시나리오를 짜내야 한다. 초기의 우스꽝 스러운 아이디어를 그럴듯하고(plausible) 실천 가능하게(actionable) 만들어내야 할 책임이 있다. 마지막 법칙은 “우리가 도구를 만들어 내 지만 그 후엔 도구가 우리를 만든다”는 것이 다. 캐나다의 미래학자 겸 미디어 철학자인 마셜 맥루한이 말한 이 명언은 기술의 변화 가 사회와 환경 변화의 근본적인 원인이라 는 뜻이다. 이 원리를 이해하는 것이 바로 우 리 앞에 놓인 다양한 대안적 미래들을 이해 할 수 있는 열쇠가 될 것이다. 물론 기술이 사 회 변화 요소의 전부는 아니다. 인구의 크기 와 분포, 환경 변화, 경제이론과 행위, 문화적 신념과 습관, 정치적 구조와 결정, 그리고 개 인의 선택과 행동과 같은 것도 미래를 창조해 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번역=최준호 기자 joonho@joongang.co.kr
공동기획
영화 속 미래 이야기 한국에 미래영화가 드문 이유
내일을 꿈꿀 여유 없는 사회, 미래 영화는 먼 일 만들어진 미래만 소비하려는 경향 최준호 기자 joonho@joongang.co.kr
공상과학(SF) 또는 미래 영화의 특징은 무 한한 상상력이다. 그런 영화 가운데 상당수 는 미래 첨단 과학기술에 대한 기대나, 지구 멸망 등 디스토피아적인 인류의 미래를 담 는다. 영화 속 미래 과학기술은 세월이 흐른 뒤 실제로 실현되기도 한다. 암울한 미래를 담은 영화는 환경오염이나 과학기술의 역작 용 또는 오만한 인류에 대한 경고 메시지를 전한다. 이들 영화의 공통된 특징은 동시대 인간이 가지는 미래에 대한 다양한 이미지 를 담고 있다는 것이다. 10월 28일부터 11월 7일까지 경기도 과천 의 국립과천과학관에서 ‘2010과천국제SF 영화제’(사진)라는 독특한 영화제가 열렸다. SF영화 제작의 물꼬를 트고, 과학과 예술의
과거현재의 사실에만 매달려 어쩌다 나온 영화도 관심 못 끌어
창의적 만남을 보여주기 위해 기획한 영화제 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영화제에서는 일본 애니메이션 ‘스즈미야 하루히의 소실’을 시 작으로, ‘2001 스페이스 오딧세이’ ‘철인 28 1/2호:망상의 거인’ ‘파프리카’ 등 11개국 37편의 명작 SF영화가 상영됐다. 영화와 관 련된 각종 행사도 열렸다. 영화제에 아쉬운 점이 있었다. 소개된 영화 중 국내 영화는 단 한 편도 없다는 것이다. 우리나라에도 미래영화가 있긴 하다. ‘성 냥팔이 소녀의 재림’과 ‘예스터데이’ ‘내츄 럴 시티’ ‘원더풀 데이즈’…. 작품 대부분은 흥행에 실패해 제작비의 반도 회수하지 못했 다. 그런 영화는 극장에서 간판을 내리는 순 간부터 관객의 기억에서 서서히 사라져간다. 과천국제SF영상축제 태상준 프로그래머 는 “몇 안 되는 한국 SF영화가 있긴 하지만 영화제에서 해외 유명 SF영화들과 같은 범 주로 묶기가 어려웠다”고 말했다.
국내 영화인들은 ‘우리나라엔 제대로 SF 나 미래를 다룬 영화가 거의 없다’고 말한다. 한국 사회에 이런 영화에 대한 수요가 없거 나, 미래에 대한 불안이 없기 때문은 아닐 것 이다. 휘발유 값이 L당 2000원을 육박하고, 온난화 속도가 세계 평균의 두 배에 달하는 게 이 땅이다. 북에서 수시로 ‘서울 불다바’를 외치고, 서해에선 무력충돌이 일어나는 나라 다. 한국만큼 미래에 대한 불안에 시달리는 나 라도 드물다. 미래 영화에 대한 수요도 있다. 2012 아바타 인셉션 매트릭스 마이 너리티 리포트 등과 같은 블록버스터급 할 리우드 SF영화는 흥행에 성공했다. 왜 국내 영화인들은 미래영화 만들기를 꺼릴까. 일단 현실적 이유다. SF영화는 제작 비가 많이 든다. 이상용 부산국제영화제 프 로그래머는 “SF영화는 돈이 많이 드는 데 다 그간 성공한 사례도 없었다”며 “제작자 입장에서는 실패 위험이 큰 주제보다는 안
정적인 쪽으로 영화를 선택할 수밖에 없다” 고 말했다. 보다 근본적인 문제점을 지적하는 사람 도 있다. 한국 사회가 그간 미래를 꿈꿀 여 유가 없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과천국 제SF영상축제 민병천 위원장은 “우리 사회 가 과거나 현재의 사실에만 매달리다 보니 SF미래영화를 낳을 수 있는 문화적 토대가 부족했다”고 말했다. 우리 사회가 최근 미 래학을 찾는 이유도 바로 그것이 아닐까. 미 래가 점점 더 불안해지니 미아리 점집을 찾 듯, 자타칭 미래학자의 입을 통해 10년 뒤, 20년 뒤 미래 모습을 보려는 것이 아닐까. 미래를 꿈꾸지 않고 기성품 미래를 소비 하려 든다면, 그런 미래는 로또와 다를 바 없다.
‘이덕일의 事思史’는 내년 1월16~17일자 부터 다시 연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