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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김 소 영
제2444호
대표 604-544-5155 팩스 778-397-8288
밴쿠버 섬 규모 6.4 지진 별다른 피해없어 BC 주 밴쿠버 섬 연안에서 9일 오후 규모 6.4의 지진이 발생했으 나 인명 및 재산 피해는 보고되 지 않았다. 이날 오후 12시42분께 밴쿠버 섬 포트 앨리스 남서쪽 80㎞ 떨어진 태평양 해역에서 규모 6.4의 지진 이 발생했다고 미국과 캐나다 당국 이 밝혔다. 당국은 당초 이번 지진을 규모 6.7로 발표했다가 곧 낮춰 공식 기 록을 수정했다. 진앙은 해저 18㎞ 지점으로 밴 쿠버 시내를 비롯해 BC 주 내륙 각지에서 창문이 흔들리는 수준의 약한 진동이 20~30초 동안 감지됐 으나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 다. 지진에 따른 후속 쓰나미 경보는 발령되지 않았다. 서부 해안 및 알래스카 쓰나미 경보센터는 지진의 강도와 위치, 역대 쓰나미 발생 기록으로 미루 어 이번 지진으로 인해 쓰나미가 발생할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센터는 그러나 진동이 비교적 강 하게 전해진 섬 해안 지역에서는 국지적 쓰나미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며 대비를 당부했다. 밴쿠버 일대에서는 이날 오후 수 시간 동안 최대규모 4.5 등의 지진 등 여진이 이어진 것으로 관측됐 다. 캐나다 자원연구소의 존 캐시디 소장은 "이 같은 형태의 지진은 비 교적 잦은 편"이라며 "이번 경우 BC 주 해안에서 10년 주기의 빈도로 발 생하는 지진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이날 지진과 동일한 규모의 지진 은 지난 2004년 11월 비슷한 해역 에서 발생한 규모 6.6으로 기록돼 있다고 캐시디 소장은 전했다. 이날 지진으로 피해가 발생하지 는 않았으나 태평양 지진대에 속하 는 BC 주민들은 평소 대규모 지진 가능성에 대해 경각심을 가질 필요 가 있다고 지질학자들은 말했다. 연합뉴스
獨, 그리스 부도 가능성 잇따라 언급
BC주 8월 일자리
12,000 개 없어져 패트 벨 장관
고용 장관 패트 벨은 밴쿠버 아일 랜드와 원유 및 가스 생산 업계가
특히 타격을 입었다며 “밴쿠버 아 일랜드를 특별히 주목하고 있다” 고 말했다. 그는 “로워 메인랜드, 카리부 및 오카나간에서는 일자 리가 늘었다”고 덧붙였다. 그동안 신민당은 크리스티 클락 수상이 직업창출에 더욱 집중해 야 한다고 말해왔다. 재정 비평가 부르스 랠스턴은 BC 주의 실업률이 서부 캐나다에서
가장 높다고 지적하면서 풀타임 고용에서 파트타임 고용 및 단기 계약으로 움직이고 있는 경향을 보이는데 “그러한 직업 여건에서 인생을 설계하고 가족을 부양하기 란 어렵다”고 말했다. 클라크 수상은 주 의원들이 10월 에 주의회로 복귀하는 대로 일자리 문제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밴쿠버중앙일보=news1130
加 총리 뉴욕방문...캐나다 희생자 추모
스티븐 하퍼 연방 총리가 아내 로린 하퍼와 11일 오후 미국 뉴욕의 영국 가든(British Garden)에서 열린 9ㆍ11 테러 희생자 추모 행사 에 참석하여 토론토, 욕, RCMP에서 파견된 캐나다 의장병들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스티븐 하퍼 캐나다 총리가 9ㆍ11 테러 10주년을 맞아 주말 기간 미 국 뉴욕을 방문한다고 총리실이 9 일 밝혔다. 하퍼 총리는 뉴욕 방문을 통해 " 무자비하고 비극적인 공격에 고통받 은 사람들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고 현지에서 열리는 캐나다 인 희생자 추모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하퍼 총리는 11일 뉴욕 맨해튼 중심가 '영국 가든'에서 24명의 캐 나다 인 테러 희생자를 기리는 추 모 행사에 참석, 유족들을 위로하 고 테러와의 전쟁 일선에서 활동
중인 모든 당국과 관계자들에 경 의를 표할 예정이다. 영국 가든은 당시 영국인 희생 자 67명을 추모하기 위해 조성된 곳이다. 하퍼 총리는 성명을 통해 "캐나 다 정부는 우리의 친구 및 우방국 들과 힘을 합해 세계적 테러 위 협에 굳건하게 대처해 갈 것"이라 며 "더욱 안전하고 평화로운 미래 에 대한 희망으로 경계를 늦추지 않고 힘을 다해 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2011년 9월 13일 화요일
은 전날 하퍼 총리에게 친서를 보 내 9.11테러 발생 당시 미국 공항 폐쇄 조치가 내려진 이후 수천 명 의 항공기 여행객들을 캐나다 영 토 내에 수용해 준 데 대해 감사한 다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특히 대서양 연 안 뉴펀들랜드 주의 갠더 시에 당 시 6700여 명의 승객이 비상 착륙 했던 사실을 언급하면서 이들에게 9600명의 주민 모두가 나서 먹을 것과 잠잘 곳을 제공해 주었다고 감사를 표시했다. 연합뉴스
경제장관 "디폴트 배제 못해" 자에 보도했다. 슈피겔은 쇼이블레 재무장관이
언론들 "獨 정부, 그리스 부도 그리스의 부도에 대비해 그리스를 시나리오 마련" 유로존에 그대로 남게하거나 이전 독일이 그리스의 디폴트(부도) 가 능성을 속속 언급하고 있으며, 이 를 대비하고 있다는 언론 보도도 잇따르고 있다. 필립 뢰슬러 독일 부총리 겸 경 제장관은 "유럽이 그리스의 `질서 있는 디폴트(부도)'를 더 이상 배 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고 AFP 등 외신이 11일 보도했다. 뢰슬러 장관은 12일 발간 예정인 독일 일간지 디 벨트에 기고한 칼 럼에서 "유로화를 바로세우기 위 해서 단기적인 관점에서 어떠한 점 도 고려 대상에서 제외하지 말아 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질서있는 디폴트'는 이미 작년에 그리스 재정 위기가 유로존 금융 시장을 뒤흔들었을때 나왔던 아 이디어로 뢰슬러 장관이 다시 언 급한 것이다. 질서 있는 디폴트 조치는 재정 적자가 과도한 국가의 주권을 일 시 제한함으로써 재건'을 의미한 다고 뢰슬러 장관은 설명했다. 볼프강 쇼이블레 독일 재무장 관도 그리스가 국가 부도를 피할 수 있을지 의심하고 있으며, 그리 스의 디폴트 선언에 대비하고 있 다고 독일 주간지 슈피겔이 12일
의 통화로 복귀하도록 하는 두 가 지 시나리오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블룸버그 통신은 지난 9일 독일 집권 연정 소속 국회의원들 의 말을 인용해 독일이 그리스 부 도를 염두에 두고 독일 은행과 보 험사 등 금융기관을 지원하는 계 획을 마련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독일이 거듭 그리스 부도 가능 성을 언급하는 것은 그리스에 부 채ㆍ재정적자 감축 등 긴축 약속 을 이행할 것을 촉구하기 위한 의 도가 담겨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앙겔라 메르켈 총리는 지난 7월 유럽 정상회의에서 합의된 2천230 억유로의 그리스 구제금융에 대 해 이날 "그리스는 의무를 충족 할때만 신뢰를 얻을 수 있다"며 " 구조개혁을 머뭇거리지 말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뢰슬러 경제장관도 이날 "그리 스의 적자 삭감 조치들이 위기를 다루기에는 불충분하다"며 "그리 스 정부는 우리가 계획한 구제금 융 제공이 그리스 스스로 과감한 구조조정을 이행하는 것을 전제 로 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중앙일보 2011년 하반기 방문학자 필진안내 중앙일보와 UBC 방문학자 모임이 준비하는 '방문학자 지상강의'를 진행할 필진이 다음과 같이 구성되었습니다. 1. 김용찬 2. 박성훈 3. 최종헌 4. 우찬제 5. 박찬수
: 순천향대학교 국어교육과 교수 : 순천향대학교 공과대학 환경공학과 조교수 : Interdisciplinary Therapy Isnstute 소장/ 국가인권위원회 자문위원 : 서강대 문학부 교수/ 비평가 : UBC center for International Business Studies 연구원/ Sprott-Shaw College Adjunct Profess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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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2 날씨/시/오피니언
2011년 9월 13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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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있는 아침
18/12
18/12
2011년 9월 13일 화요일
캐나다
종합
A3
모두가 즐겁고 풍성한 한가위입니다 지난 10일, 밴쿠버 노인회 주최로 추석 잔치 열려
밴쿠버 한인 노인회가 마련한 추석잔치에 는 300여 명의 노인회 회원들이 자리했다.
밴쿠버 한인 노인회 (회장 이용훈)는 지난 10일 토요일 오전 12시, 한인 노
인회관에서 추석 잔치를 열었다. 최연호 총영사, 오유순 한인회 회 장, BC 신민당 소속 제니 콴 주의 원, 노인회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 한 가운데 열린 추석잔치에서 이용 훈 노인회장은 “연말 송년잔치를 비 롯해 큰 모임과 노인학교 운영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왔다”며 “그것 은 모두가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관 심과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 었다. 이 자리를 빌어 자원봉사자들 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오늘 와 주신 어르신들 모두 즐거운 시간 가 지시기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오유순 한인 회장은 노인회 회원 들을 위해 노후를 건강하고 지혜롭 게 사는 비결 3가지를 소개하겠다 며 "’될 수 있으면 활동하라, 하루 중 한 가지는 나를 위해 계획하라, 병을
무서워하지 말라’ 이것이 노후를 지 혜롭게 사는 비결이다. 앞으로도 노 인회 여러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추석 잔치에 참석한 BC신민당 소 속 제니 콴 주의원은 “추석 잔치에 초청해주어서 감사하다. 오늘이 자리 를 통해 최연호 총영사와 함께 BC 주 한국무역증진을 위한 방법을 모 색해보고자 한다”며 “모두가 행복하 고 즐거운 추석이 되길 바란다”고 전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원봉사자들이 준비한 푸짐한 음식과 함께 대금 연 주, 고전 무용, 밴 남사당 등이 공연 돼 명절 분위기를 한껏 돋우어주었 다. 조현주 기자 sophy228@joongang.ca
우리는 허리 졸라매는데 EU는 예산 늘려? EU 예산 5% 증액안 주요 회원국들이 퇴짜
유럽연합(EU)이 내놓은 중ㆍ장기 예산을 5% 증액하겠다는 방안이 주요 회원국들에게 `퇴짜'를 맞았 다. 경기둔화와 금융시장 동요 등으 로 회원국 정부들 사회적 반발을 무릅쓰고 강력한 긴축 정책을 펴는 현실과 동떨어져 있다는 이유에서 다. 독일과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스웨덴, 오스트리아, 핀란드, 네덜 란드 등 EU의 `큰 손' 국가들은 이날 브뤼셀에서 8개국 만의 각료 회의를 연 뒤 발표한 성명을 통해 "EU 집행위원회가 요청한 20142020년 예산안은 과도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8개국은 "회원국들은 EU를 지원 하기 위해 이미 상당히 노력해 왔으 며, 동시에 각국이 강력한 부채 감 축과 예산 절감 노력을 강력히 수 행 중인 상황"이라며 EU의 공공지 출만 이러한 절감 노력에서 예외일 순 없다고 지적했다. 이들 국가는 조만간 다시 만나 별 도의 예산안을 만들 예정이라며 집 행위가 요청한 예산안에 대한 거부 의사를 분명히 밝혔다. 앞서 지난 6월 EU 집행위는 `EU 세금'과 `금융거래세'를 신설해야만 늘어나는 예산을 확보할 수 있다면 서 2014-2020년 7년 동안의 예산으 로 1조 유로를 요청하는 안을 제출 했다. EU 예산안은 회원국들과 유럽의 회가 논의해 결정하게 되며, 예산안 제출에서 최종 확정까지는 최대 2 년 걸릴 수 있다. 이날 8개 부자 나라는 예산 총액 을 최대한 줄이자는 데는 동의했으 나 부문별 예산 배정에는 나라별 이해가 엇갈려 앞으로 협상 과정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예컨대 프랑스와 이탈리아의 경우 연간 550억유로의 농가 보조금 지 급이 지속되기를 원하는 반면 영국 과 스웨덴 등은 농업 보조금을 줄 이고 연구ㆍ혁신 보조금을 늘리기 를 원하고 있다. 또 영국은 앞서 EU 예산을 2020 년까지 `실질적으로 동결'하자는 강 경한 안을 내놓았으나, EU에 뒤늦 게 가입한 중ㆍ동부 유럽 국가들은 이에 반대하고 있다. 경제수준이 뒤처지는 중ㆍ동부 유 럽 국가들은 EU의 구조조정과 통 합 촉진 보조금의 최대 수혜자며 이 자금으로 도로 건설이나 직업훈 련 등에 사용해 왔다. 한편 브리기타 올슨 스웨덴 경 제장관은 "선언 참여국들의 인구는 이미 EU 총인구의 60%를 차지하 는 다수"라고 강조한 뒤 "그러나 올 해 말 이전 다시 열게 될 '생각이 비 슷한 이 모임'에 더 많은 국가들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차이나타운 나이트마켓 폐막
내년에 다시 만나요 중앙일보가 후원한 '차이나타운 나이트 마켓(Chinatown Night Market)' 행사가 9월 10일 막을 내렸다. 5월 20일부터 매주 금∙토일 ∙ 밴 쿠버 차이나타운에서 열린 나이 트 마켓에서는 전통음식, 수공예 품, 패션용품, 전자제품 판매를 위 한 20개의 부스가 설치되었고, 다 채로운 다문화 공연 및 오락 프로 그램들이 제공되었다. 밴쿠버 차이나타운 상인협회 (Vancouver Chinatown Merchants Association) 회장 토니 램은 방문객 규모와 인기 아이템 에 대한 질문에 "올해 일 평균 방
문객은 5만 명 가량이었으며, 그 중 한국인 방문객도 상당수 차지 했다. 가장 큰 인기를 끈 아이템 은 다양한 스몰 디쉬(small dish) 였다"고 답했다. 폐막식은 감사패 증정, 노래, 전 통 댄스, 마샬 아츠, 퀴즈 및 경품 추첨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 는데, 한 팀은 한국 댄스그룹 카라 의 노래에 맞춘 댄스를 선보여 중 국인들 사이에서의 K-pop 열풍을 실감케 했다. 램 회장은 "북미 지역에서는 밴 쿠버에서 처음으로 차이나타운 나 이트 마켓 행사가 시작되었고 내 년이면 17년째가 된다"며, "차이나
타운이 위치한 밴쿠버 이스트 지 역은 여러 문제가 많다. 우리 상인 협회는 나이트 마켓 행사를 통해 차이나타운을 깨끗하고, 안전하며, 다문화를 즐길 수 있는 지역으로 발전시키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내년 5월에 열릴 2012 차 이나타운 나이트 마켓의 부스 예 약은 지금부터 가능하다. 밴쿠버 차이나타운의 역사, 서비스, 이벤 트 등에 관한 정보는 www.vancouver-chinatown.com에서, 차 이나타운 나이트마켓에 대한 정보 는 www.vcma.shawbiz.ca에서 이 용 가능하다. 신지원 기자
LA 음식 전문가들한식 저평가됐다 "누구나 좋아하는, 절대 실패하지 않는 메뉴" "이제는 전면에 나설 때가 됐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지역 유명 레 스토랑 주방장을 비롯한 음식 전 문가들이 내놓은 한국 음식에 대 한 평가다. 로스앤젤레스 한국문화원은 9일 (현지시각) 저녁 로스앤젤레스 시 내 호텔에서 음식 전문가를 초청 해 한국 음식을 맛보이고 한국 음 식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는 한식 쿠킹쇼 '캐슬린 의 한국 주방'이 미국 공영방송 PBS를 통해 방영된 것을 기념하
기 위해 마련됐다. 레스토랑 블루워터그릴의 수석 주방장 브라이언 허스티는 "이번 프로그램 제작에 참여하면서 한 국 음식을 제대로 알게 됐고, 현재 불고기와 갈비를 이용한 타코 메 뉴를 개발해 내놓고 있다. 누구나 좋아하는, 절대 실패하지 않는 메 뉴 중 하나"라고 말했다. 코크 앤드 플래터 레스토랑 주 방장 마리아 스파크스는 한국음식 은 색채와 모양이 다양하고 아름 답다는 것이 큰 장점"이라면서 "한 식의 세계화를 위해 한식의 아름 다움을 가장 효과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PBS 남캘리포니아 지사 론 배치 나 부사장은 "미국에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한국의 식재료와 독특 한 한국의 맛이 PBS를 통해 소개 돼 기쁘고, 개인적으로도 매우 흥 미롭게 봤다"고 말했다. 한편 김윤옥 여사는 "세계인들 에게 한식의 조리법을 알기 쉽게 전해드리고자 출판한 요리책이 이 쿠킹쇼에 인용돼 가슴 뿌듯하게 생각한다" 는 인사말을 로스앤젤 레스 총영사관을 통해 전달했다. 이들은 이날 문화원이 마련한 삼 계탕과 갈비찜 등을 즐겼다. 연합뉴스
A4 캐나다
2011년 9월 13일 화요일
[뉴만 박사의 공연 프리뷰]
2011/12 시즌 클래식 콘서트 개요 및 일정 로 보통 피아노 반주와 어우러진다)가 있 을 예정이다.
Yevgeny-Sudbin
Quatour+Mosaiques
밴쿠버가 작년에 이어 다시 한번 세계적인 실력파 음악인들을 선보이며 클래식 음악 중심부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낼 예정이다. 뉴욕이나 런던에서라면 서두르지 않으면 매 진될 만한 수준의 공연들의 표를 밴쿠버에 서는 저렴한 가격에 쉽게 구할 수 있다. 중 앙일보사는 현재 밴쿠버에서 열리는 클래식 공연을 후원하고 있다.
는 피아노 연주를 선보이게 된다. 성악부문 에서는 바리톤 Simon Keenlyside와 Florian Boesch, 그리고 Christian Gerhaher 의 수준 높은 공연을 기대해도 될 것이다. The Jerusalem String Quartet과 첼리스트 Andreas Brantlied와 Jean Guihen Queyras 또한 빼놓을 수 없는 공연이다. 10월에 Orpheum에서 열릴 브로드웨이의 전설적인 음악인 Audra McDonald의 공연은 이번 시 즌의 별미가 될 것이다. 이 공연은 장르 구 별 없이 음악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아주 구 미가 당기는 공연이 되지 않을까 싶다. 같 은 달에 있을 피아니스트 Alfred Brendel의 UBC 공개 강연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에서 가장 높 은 수준의 예술성을 보여줄 공연은 실내악 앙상블들과 성악가 및 독주자들의 공연일 것이다. VRS(Vancouver Recital Society) 는 장래가 촉망되는 젊은 음악인들 및 꾸 준한 음악활동으로 널리 알려진 선배 음악 가들을 함께 선보인다. 현재 살아있는 피아 니스트들 중 최고라 불릴 수 있는 Murray Perahia는 내년 3월 Orpheum에 설 예정이 다. 젊은 나이에 일찌감치 음악 애호가들 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는 Issabelle Faust 와 Alexander Melnikov는 내년 5월에 베 토벤 Violin Sonata 전집을 연주할 예정이 다. Melnikov, Khatia Buniatishvili, Steven Osborne, Boris Giltburg, Jujo Pohjonen, Kirill Gerstein, 그리고 신동 George Li
실내악의 친구들, FCM(Friends of Chamber Music)은 70년에 가까운 세월 동안 지 금까지 세계적으로 유명한 여러 현악 4중주 단과 피아노 트리오를 밴쿠버에 소개시켜 주 었다. 지난 시즌에 감동을 선사한 Emerson Quartet과 the Takacs, 그리고 Quatuor Mosaiques가 이번에도 무대에 오른다. 오프 닝 콘서트는 20세기 들어 모험심이 가장 뛰 어난 런던의 앙상블, Academy of St. Martins in the Fields의 공연으로 채워진다. 여 러모로 존중 받고 있는 Tokyo Quartet과 명성 높은 두 젊은 4중주단 Mandelring과 Szymanowski, 그리고 호평 받고 있는 Vienna Piano Trio도 이번 시즌에 합류한다. VRS가 초청한 Lukas Geniusas, Yuliana Audeeva, Lilya Zilberstein, 그리고 Janina
Lang Lang
Renee+Fleming Murray Perahia
Audra Mcdonald
Fialkowska는 멋들어진 피아노 연주를 들 려줄 예정이다. VSO(Vancouver Symphony Orchestra)는 이번 시즌을 위해 클래식 음악 초보자들의 흥미를 끌 만한 무대를 준비했다. VSO의 지 휘자 Bramwell Tovey의 영향으로 ‘팝’ 클 래식 공연과 다수의 낭만적인 교향곡 및 협 주곡들이 무대를 채울 것으로 보인다. 대중 적으로는 좋은 시간이 되겠지만, 교향악단 이 낯설고 난해한 새로운 음악세계로 청중 들을 초대하여 사색하게 할 줄도 알아야 한 다고 생각하는 이들에게는 감흥이 덜 할 듯 싶다. 캐나다 출신의 베테랑 피아노의 거장 Jon Kimura Parker의 Rachmaninoff 연주 로 시작해 바이올리니스트 Chad Hoopes와 의 신나는 ‘팝’ 공연에 이어 재즈/팝 가수 Nikki Yanofsky의 특별 재즈 콘서트가 있 을 예정이다. 그 뿐 아니라 어린이들을 위한 어린이 콘서트도 있을 예정이어서 더욱 흥 미를 돋운다. 뒤이어 걸출한 지휘자 Valery Gergiev가 이끌 Mariinsky Orchestra의 멤 버들로 구성된 Stradivarius 앙상블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피아니스트 Till Fellner와 첼리스트 Daniel Muller-Schott의 연주 후 에는 Lang Lang의 불가사의한 베토벤 연 주를 들을 수 있다. 12월 초에는 브람스의 German Requiem 합창 공연과 소프라노 Isabel Bayrakdarian과의 협연으로 이루어 질 Mahler의 Lieder(독일어 'Lied(노래)'의 복수형으로 19세기 낭만주의 시대의 노래
피아니스트 Freddy Kempff, Joyce Yang, Benadetto Lupu, 그리고 베테랑 John Lill 의 공연은 내년 새해에 잡혀있다. 지휘자 Tovey가 Sir Edward Elgar의 교향곡 제 2 번을 어떻게 이끌어 갈 것인지 상당히 기대 된다. 3월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아무래도 중 년층 디바 중 단연 손꼽히는 Renee Fleming이 되지 않을까 싶다. 그에 이어 5월 말 에는 피아니스트 Yevgeny Sudbin이 무대에 설 예정이고, 6월에는 캐나다 출신의 신동 피아니스트 Jan Liesiecki의 열렬한 연주, 그리고 지휘자 Tovey가 작곡한 새 오페라 작품의 최초 공연이 있다. VSO는 이번에 다 소 대중적인 동시에 수준 높은 공연을 보여 준다. 하지만 그에 비해 프로그램은 대담함 과 개성이 결여되어 있다는 것이 아쉽다. VOA(Vancouver Opera Association)의 공연시즌은 10월 말에 시작된다. Leonard Bernstein의 널리 사랑 받는 작품인 West
Side Story 공연에 이어 Gounod의 낭만적 인 Romeo and Juliet이 연주될 예정이며, Rossini 하면 빼놓을 수 없는 Barber of Seville과 Verdi의 Aida가 뒤를 이을 예정 이다. VOA는 최근 성공적인 공연들을 선사 했으며, Queen Elizabeth Theatre의 음향 시설도 향상되어 듣는 이들에게 보다 나은 음악적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arly Music Vancouver와 Vancouver Chamber Choir 역시 흥미로운 공연 계획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다. 이 두 단체는 좀 더 전 문적인 음악 애호가들의 관심을 끄는 편이 지만,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웬만한 크리스마 스 공연보다 더욱 즐거움을 선사하는 공연 을 준비했다고 하니 기대를 해도 좋겠다. 앞으로 열릴 여러 콘서트 중 4개의 주요 단 체에서 마련한 콘서트 일정은 아래와 같다. 표와 콘서트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밑에 기 재된 웹사이트에서 이용 가능하다. 학생들 은 학생 할인으로 아주 저렴한 가격에 표를 구할 수 있다. 글 = 제프리 뉴만 / 번역 = 류자연 인턴기자
VSO: www.vancouversymphony.ca 604.876.3434 VRS: www.vanrecital.com 604.602.0363 FCM: www.friends of chambermusic.ca VOA: www.vancouveropera.ca 604.683.0222
■ 9~10월 콘서트 일정 Sat Sep 24 (26) VSO Jon Kimura Parker, piano/Tovey
8pm ORPHEUM
Sun Sep 25
VRS Boris Giltburg, piano
3pm PLAYHOUSE
Tue Sep 27
FCM St. Martins in the Fields Chamber Ensemble 8pm PLAYHOUSE
Sun Oct 2
VRS Jerusalem String Quartet
3pm CHAN CTR
Wed Oct 5
VSO Nikki Janofsky SPECIAL
8pm ORPHEUM
Tue Oct 11
VRS Audra McDonald SPECIAL
8pm ORPHEUM
Sun Oct 16
VRS Maxim Rysanov, viola/ Nebolsin
3pm KAY MEEK
Tue Oct 18
FCM Tokyo Quartet
8pm PLAYHOUSE
Thu Oct 20
VSO SPECIAL Stradavarius Ens. of Mariinsky/Gergiev 8pm ORPHEUM
Fri Oct 21
VRS Alfred Brendel Lecture
8pmUBCRECHAL
Sat Oct 22(24)
VSO Till Fellner, piano/Tovey
8pm ORPHEUM
Oct 22-29
VOA OPERA: WEST SIDE STORY
Tue Oct 25
VRS Simon Keenlyside, baritone/ Martineau
8pm CHAN CTR
Sat Oct 29(31)
VSO Daniel Muller-Schott, cello/Boyd
8pm ORPHEUM
Sun Oct 30
VRS Juho Pohjonen, piano
3pm PLAYHOUSE
7:30pm QETHEATER
종합
캐나다
2011년 9월 13일 화요일
A5
[전문가에게 듣는다! 방문학자 지상강의] 2011년 하반기 필진 안내 중앙일보는 UBC방문학자모임과 연계하여 독자 여러분에게 수준 높은 전문지식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2011년 하반기 필진으로는 국문학, 환경공학, 교육심리학, 경영학 등 다양한 분야의 학자들이 참여합니다. 9 월16일부터 11월18일까지 매주 금요일 교육섹션(B1)에 연재될 ‘전문가에게 듣는다! 방문학자 지상강의’에 독자 여러분의 변함없는 성원을 바랍니다. [조현주 기자 sophy228@joongang.ca ]
김용찬
박성훈
주제 : 문학의 즐거움/ 노래에 관한 단상 현직 : 순천향대학교 국어교육과 교수 프로파일 :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석사, 박사 / 한중대학교 국문학과 교수 주 연구분야 : 한국의 고전시가(시조/가사)
주제 : 지구온난화는 사실인가/ 지구온난화의 음모론 현직 : 순천향대학교 공과대학 환경공학과 조교수 프로파일 : 카이스트 화학공학과 학사/광주과학기 술원 환경공학과 박사 주 연구분야 : 대기환경 모델링/에어로졸 모델링/ 바이오에너지
박찬수
우찬제
주제 : 국제전략적제휴/ 코칭 현직 : UBC center for International Business Studies 연구원/ Sprott-Shaw College Adjunct Professor 프로파일 : 서강대 경영학 박사/ UBC 포닥(경영 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선임연구원, 단국대 겸임 교수, 캐나다 크리스토퍼 리더십 Instructor 주 연구분야 : 기업간의 지식이전, 비즈니스 코칭
주제 : 소통/ 행복 현직 : 서강대 문학부 교수/ 비평가 프로파일 : 서강대 경제학교 졸 업/ 서강대 대학원 졸업/ 1987년 중앙일보 신춘문 예 문학평론 부문 당선/ 세계의 문학, 비평의 시대 등 편집위원 역임/ 문학 과환경학회장 역임 주 연구분야 : 한국문학비평/ 수사학
◆이화여대동문회 추석 및 동문칠순 잔 치 모임
• 새로운 소식을 보내주세요 보내는 곳: 편집부 게시판 E메일 edit@joongang.ca 팩스 778-397-8288 전화접수는 하지 않습니다. 마감: 매일 오전 10시 ◆유형길 작품전시회 주제: “나의 영원한 평화의 상징” 시간: 월요일~금요일(공휴일 제외) 오전 10시~오후 4시 장소: 밴쿠버 총영사관 (민원업무실) 주소 : 1600-1090 WEST GEORGIA ST. VANCOUVER 후원 : 주 밴쿠버 총영사관 Artist : 유형길 604-433-0107 ◆밴쿠버 한마음 댄스 동호외 한마음 댄스 동호회에서는 9월달 모임은 다 음과 같습니다. 댄스를 즐기시는 분들은 많이 오셔서 즐거 운 시간 가지시기 바랍니다 일시: 2011년 9월 24일 토요일 오후 7시 부터 11시까지 장소: 8594-184 ST, Surrey, BC 604-590-5937 ◆코퀴트람 한국어 학교 신입생 모집 2011-2012학년도 신입생 선착순 40명을 모집합니다. 모집부문:유치반,초급반,중급반,고급반 개강일시: 2011년 9월 17일(토) 매주 토요일 오전 9시 30분 수업장소: 로뎀영성센터 3361 Hazel Dr. Coquitlam
최종헌 주제 : 심리분석을 통해 본 박정희 가족 / 심리분석을 통해 본 정주영가족 현직 : Interdisciplinary Therapy Institute 소장/ 국가인 권위원회 자문위원 프로파일 : 교육심리학 박사/ 전 신흥대학 교수/ 중앙건강가정지원센터 팀장 주 연구분야 : 가족(명문가족. 가족, 족보, Family therapy)
일시: 2011. 9. 24, 토요일 아침 11시 장소:강은실동문 자택(주소: 918 Robinson St. Coquitlam BC V3J 4G6,Tel: 604-725-0477) 회비:$20 연락처: 604-939-8311, 604-9365554, design@printek.ca, euniceoh@ hotmail.com ◆뮤즈 한인 청소년 오케스트라단원모집 연주를 통해 개개인의 실력 향상은 물 론, 지역 문화 발전과 교류에 이바지하 는 캐나다 뮤즈 청소년 오케스트라가 단원을 모집합니다. 자세한 문의는 604-817-1779 또는 604354-0123으로 하시기 바랍니다. ◆Jonathan Jueun Lee 바이올린 리 사이틀 Prime Chamber Music Society의 Cofounder 이자 Director인 재능있는 바이올 리니스트 Jonathan Jueun Lee의 독주회 일시: 2011년 9월 24일(토), 7: 30 pm 장소:The Unitarian Church of Vancouver (949West 49th Ave. Vancouver) 문의: 778-773-5056 ◆제 9회 V.M.O(밴쿠버 메트로 폴리탄 오 케스트라) 정기공연 밴쿠버 출신 소프라노 샤논 첸-켄트 (Shannon Chan-Kent)의 모차르트, 베르디 의 아리아들과 한인 영재 바이올리니스트 에스더 황의 협연 일시: 2010년 9월 11일, 1시15분pm 장소: Michael J. Fox Theatre 티켙: Tom Lee Music(Richmond), Midtown Business Center(Main & 8th) 문의: 604-308-6124 ◆실업인협회 공지
등록안내: 등록비는 서류접수($20 + 년 $150 (30주/3학기) 문의:(교감: 송희정 604-552-3838, 778-237-8972,soojungchurch@shaw.ca)
TRADE SHOW 특별 할인 목 풐 록 OLD PORT 10X8, CAFE CREAM, COLTS 10X8: $2 OFF HOUSE OF HORVATH CIGAR: 전
품목 10% 할인(BEFORE TOBACCO TAX) CD FAMILY BAR 100G:$36.99 RED BULL(80 OZ): 38.99 COKE 591MLX24: $23.99 5 HOUR ENERGY DRINK 5 CASE 구입시 1 CASE FREE:$25.09(선착순 에 한함) 세일 상품 *MR. FREEZE 70: $12.49 ◈VITAMIN WATER 500MLX12: $17.39 ◈BUD E. DRINK 355MLX 24 : $29.99 BUY 3 FREE 1 CASE ◈PEPSI 591ML:$27.99, PEPSI 1L: $19.99 ◈COKE 591ML: $26.85 COKE 1L: $17.99 ◈PUREX BATHROOM TISSUE: $44.99 ◈PRIME TIME 10X10: $45.00 ◈PRIME TIME 50’: $55.00 ◈PRIME TIME 25 with sweet filter: $30.00 TRADE SHOW 2011년 물품 전시회가 아래와 같이 있 습니다 교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2011년 물품 전시회가 아래와 같이 있 습니다 교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장소: HILTON HOTEL 3층 CRYSTAL BALLROOM 일시: 2011년 9월 13일 (화요일) 4. 회비에 관한 안내말씀 2011년 4월 28일 정기 이사회를 통해 다음과 같이 결의 되었다. 협회 회원 년 회비를 $20.00로 정하고 정회원 과 준회원으로 분리하여 구분 하기로 하였다. ◆밴쿠버 한국무용단 단원 모집 밴쿠버 한국무용단(단장 정혜승)은 학생반,성인반,취미반 단원을 모집한다.공연의상은 무용단에서 제공 합니다. 문의 604 936 8099 홈페이지 www.koreandance.ca
업계동정
IAEA佛 원전폭발사고 진상자료 요청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12일 프 랑스 남부의 마르쿨 원자력발전소 폭발사고에 대한 진상을 파악하기 위해 프랑스 당국에 사고와 관련된 정보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아마노 유키야 IAEA 사무총장은 이날 IAEA 집행이사회에 앞서 가
진 기자간담회에서 "IAEA 사고 긴 급센터가 즉각 가동됐으며, 프랑스 에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도록 요청 했다"고 말했다. 아마노 총장은 "IAEA는 이번 사 고 경위에 대한 정보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마노 총장은 이사회 연설 에서 지난 3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원자력 안전문제에 대해 안이하게 대처해왔다고 자성하며 " 원전 안전이 긴급한 문제라는 인식 을 잊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최효영치과 건강 이전안내 및 개업식)안내 종 근 당건 강 에 서 는 최효영 치과가 아래의 주소 가장 빠르게 안전하 로 이전했습니다. 게 자신있게 다이어 변함없는 성원 부탁드립니다. 트를 할 수 있는 이 지 바디슬림60(EZ -버나비 킹스웨이와 윌링던 Body Slim 60/자료 사거리 크리스탈 몰 사진-우측)을 수입 HSBC은행 위 5층 판매하고 있다. (한남수퍼옆 코리아 플라자 내 명동 전화번호: 604-430-2112 604-436-2236 칼국수 맞은편) ◆종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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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6 캐나다
2011년 9월 13일 화요일
괴물영화‘7광구’밴쿠버서 만난다!
DNA 분석, 탄소연대측정을 몇 차례 거듭하느라 이제 완전한 볍씨는 4톨밖에 남지 않은 1만5000살짜리 볍씨
‘스펀지밥’주의·학습장애 유발 논란
순수 국내기술로 탄생한 한국 최초 3D액션 블록버스터 하지원, 안성기, 오지호 등 명품 연기 돋보여 한국 최초 3D액션 블록버스터 <7 광구>가 밴쿠버를 찾는다. 새로운 시각적 충격과 영화적 재미로 무장한 <7광구>는 한반도 남단 7광구의 망망대해에 떠 있 는 석유 시추선 ‘이클립스 호’에 서 벌어지는 심해 괴생명체와 대 원들 간의 사투를 그린 영화다. 봉준호 감독의 영화 <괴물>과 비슷한 전제를 가졌지만 <7광구 >는 일반 괴물 영화보다 한 걸음 나아가서 실제 같은 3D 괴물, 특 수효과, 적절한 웃음과 화려한 액 션을 통해 관객은 영화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영화 초반부터 3D 제작을 목표 로 철저하게 준비된 <7광구>는 액션 카리스마가 넘치는 여전사로 변신한 하지원 외에도 안성기, 오지호, 송새 벽 등 한국을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 들이 이클립스 호에 탑승해 명품 연 기를 보여준다. 100% 국내 기술로 완성된 심해 괴 생명체와의 사투를 그린 영화 <7광 구>는 오는 16일부터 코퀴틀람에 위 치한 시네플렉스 실버시티 극장에서 상영된다. 조현주 기자 sophy228@joongang.ca
美 산불에 양 지키다 희생된 라마 화제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 주 북동부 지 역에서 일어난 산불 때 농장에서 키 우던 라마 한 마리가 목숨을 바쳐 양떼를 지킨 사연이 미국인들을 감 동시켰다. 카혼 패스에서 농장을 운영하던 브루스 슈메이커(66) 씨는 지난 2일 일어난 산불로 집과 가축을 거의 모 두 잃었다. 슈메이커 씨 농장도 몽땅 불에 타 집은 물론 자동차와 염소 100마리, 새, 토끼 등이 모두 죽었지만 30마 리의 양은 무사했다.
양을 돌보는 역할을 맡은 라마가 몸을 바쳐 양떼를 보호한 덕이었다. 필사적으로 양을 지킨 라마는 눈 썹과 입술에 화상을 입고 수북하던 털이 모조리 그을린 참혹한 모습으 로 구호대에 발견됐다. 대신 겁을 잔뜩 먹은 양떼는 라마 가 불길을 막아준 덕에 한쪽에 멀쩡 하게 모여 있었다. 수의사들의 치료를 받던 라마는 지난 8일 숨을 거뒀다. 처음에는 큰 상처가 없어 목숨에는 지장이 없을 것으로 봤지만 연기를 너무 많이 마
셔 폐가 제 기능을 잃은 탓이었다. 이런 사연이 지역 언론을 통해 알 려지자 죽은 라마를 애도하는 글이 언론사 홈페이지에 줄줄이 올라왔 다. 특히 슈메이커 씨가 화상을 입고 헐떡이는 라마를 껴안는 모습을 촬 영한 지역 방송 화면은 많은 사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슈메이커 씨는 농장을 다시 일으 켜 세우면 맨 먼저 라마 '리틀 맨'을 추억하는 기념물을 만들 계획이다. 연합뉴스
어린이들이 즐겨보는 애니메이션 ' 스펀지밥(SpongeBob)'이 단기 주의 력 장애나 학습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논란이 일 고 있다. 미국 버지니아대 연구팀은 12일 소아학회지에 게재한 논문을 통해 이런 연구결과를 공개했다. 연구팀은 4세 어린이 60명을 3개 팀으로 무작위로 나눈 뒤 1개팀에 는 스펀지밥을, 다른 1개팀에는 느 린 속도로 전개되는 애니메이션인 '카이유(Caillou)'를 각 9분간 보여 줬고, 나머지 1개팀 어린이들에게는
종이와 색연필 등을 나눠주고 같은 시간 그림을 그리도록 했다. 정해진 9분이 지나고 나서 실험 대상이 된 어린이 전원의 실행기능 (executive functions)을 조사하기 위해 주의력, 기억, 문제해결, 만족 지연(delay of gratification) 등 4가 지 테스트를 실시했다. 그 결과 스펀지밥을 9분간 본 어린 이들이 나머지 두 그룹의 어린이보다 이들 테스트에서 훨씬 낮은 점수를 기록했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카이유 를 본 어린이들과 그림을 그린 어린 이들은 비슷한 점수를 보였다.
이와 관련, AP통신은 스펀지밥을 본 아이들이 다른 그룹 아이들보다 12포인트 낮은 점수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또 자기통제 측정에서는 스 펀지밥을 본 어린이들은 평균 2분30 초를 참는 데 그친 반면 나머지 두 그룹 어린이들은 4분간은 참았다. 이번 연구를 이끈 버지니아대 심 리학과의 앤젤린 릴러드 교수는 "스 펀지밥과 같은 프로그램을 본 아이 들이 학습능력이나 자기통제 능력 에 저해가 올 수 있다는 사실을 부 모들이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템스 강변 태권도 공연에 탄성 연발 국기원 시범단의 절도 있는 품세와 기합 소리, 케이팝 노래방, 한국 무 성영화 `청춘의 십자로' 등이 런던 도심 템스 강변을 찾은 전 세계 관 광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10~11일 런던 시 주최로 템스 강 변에서 펼쳐진 제15회 템스 페스티 벌에서는 '한국이 여러분을 템스로 부른다(Koreacalling @ Thames Festival)'는 주제로 한국을 대표 하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들이 소 개됐다. 템스 페스티벌은 매년 9월 둘째 주 주말 이틀간 템스강변에서 국가 별로 무대를 마련해 100만 명이 넘 는 전세계 관람객을 맞는 영국 최 대 야외 축제다.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원용기)이
기획해 옥소 타워 인근 템스 강변 에 자리잡은 한국 무대에서는 국 기원 시범단의 태권도 공연과 한 국 무성영화 상영, 케이팝 노래방 운영, 가야금 공연 등이 이어졌다. 이미 지난 3년간 템스 축제의 최 고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한 태권도 시범단은 올해에도 품세와 격파 등의 시범을 선보여 어린이와 청소년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냈 다. 태권도 종주국 다운 시범단의 동작 하나하나에 관람객들은 넋을 잃은 표정이었다. 특히 올해에는 케이팝 팬들을 위 한 케이팝 나이트 행사가 야외무대 에서 이어지는 가운데 케이팝 노래 방과 포토존이 운영돼 한국 가요
에 빠진 현지 청소년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한국전통음식연구소(소장 윤숙 자)는 한국 발효음식을 시연하고 김치버거를 판매하는 부스를 운영 했다. 행사장에서 가까운 주영한국문 화원에서는 강을 주제로한 청소년 그림 공모전 전시회 등 한국 문화 를 체험할 수 있는 행사들이 진행 됐다. 원용기 한국문화원장은 "올해에 는 기존 인기프로그램인 국기원 태 권도 시범단 공연을 강화하고 케이 팝 행사를 소개하고 체험 기회를 늘리는 등 한국 문화를 확산시키 는 전환점으로 삼는 데 주력했다" 연합뉴스 고 말했다.
오피니언
2011년 9월 13일 화요일
A7
한승탁의 집관리 및 좋은집 구매를 위한 정보
사람의 마음이 땅과 같다고 합니다
전기차단기의 원상복구 방법 (Circuit Breaker Reset)
음(이기심과 탐욕)과 양(자존심) 인식하고 극복하려는 노력이 필요
한승탁
사람의 마음은 마치 가을 나절 많은 작물을 수확하는 땅과 같아 수많은 사람을 담고 품을 수 있는 신비스럽 고 무한한 가능성이 있음과 동시에 마음은 마치 바늘 구 멍같이 좁아 자신을 제외하고는 한 사람도 품을 수 없이 좁아 터질 수 있는 양면적인 면이 있다고 한다. '사람 마 음에는 무엇이 담겨져 있을까'와 더불어 마음을 땅으로 그리고 좁은 바늘 구멍으로 비유한 것이 참으로 이채롭 다. 수많은 사람을 품고 담을 수 있는 사람의 마음이 다 른 한편으로는 한 사람도 품기 어려울 수 있다니, 이는 사람마다의 차이인가 아니면 한 사람의 마음이 그렇게도 크기도 하다가 다시 작아지기도 하는 한 사람의 마음 안 에서의 변화일까? 사람마다 성격이나 취향이 다를 수 있고 마음의 크기 에 있어서도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이처럼 다양한 사람 들을 음과 양의 두 세계로 크게 나누어 볼 수 있다. 음 양은 사상-즉 두 개의 음과 두 개의 양의 네 가지로 분 화되는데, 체질의학에서 말하는 태양인과 소양인은 양이 요, 태음인과 소음인은 음으로 귀속된다. 그리고 이러한 음양으로 사람의 마음(내면적 속성)을 들여다본다. 음은 움직이려 하지 않는 것, 자기 본위적, 소유 지향적, 현실 적인 것, 보이는 것, 쾌락이요, 양은 움직이려 하는 것, 이타적, 미래 지향적, 보이지 않는 것, 분노로 나눈다. 음 의 그러한 속성의 결과로 이기적인 속성과 지나친 탐욕 이 마음에 자리잡기 쉽고 양은 또한 자존심이 사람의 마 음에 (좀 좋지 못한 경우는 허영심으로) 강하게 작용할 수 있다. 이제마 선생은 그의 사상의학에서 “태양인은 항상 전 진하려고 하지 후퇴하려 하지 않고 항상 수컷(머리-앞서 진두지휘하려는)이 되려고 하지 암컷(꼬리-앞서 가는 이 를 별 무리없이 따라 가는)이 되려 하지 않는다. 소양인 은 항상 거동하려고 하지 그만두려고 하지 않는다. 태음 인은 항상 고요하려고 하지 움직이려 하지 않고 항상 안 에서 지키고자 하지 밖으로 뛰어가고자 하지 않는다. 소 음인은 항상 들어앉아 있으려 하지 밖으로 나가려 하지 않고 항상 암컷이 되려 하지 수컷이 되려 하지 않는다”라 는 각 체질적 특성(마음)을 언급하고 한쪽으로 편향되기 쉬운 본성을 극복할 것을 강조했다. 마음의 변화를 기하 라는 것이다. 만약 본성대로 살면 태양인은 방종에 이르 고, 소음인은 안일에 머무르며 소양인은 편사(편협되고 사사로운 감정)에 지배되고 태음인은 물욕에 빠지게 된다 고 하였다. 이를 부연하여 설명한다면 양인은 현실감각을 상실한 채 이상주의와 대외성에 민감하여 지나친 자존심 과 허영의 폐단에 빠질 수 있고 음인은 지나친 현실감각 으로 이기심과 물욕(탐욕)에 지배된다는 것이다. 이 세상에 바보가 아닌 한, 누구나 크든 작든 자존심( 양)이 있고 현실의 안정을 추구하고 좀 더 크고 많은 것 에 대한 욕망(음)이 자리잡고 있기 마련이다. 자존심이
있어야 자기를 방어하고 자존감을 가질 수 있으며 현실 감각이 있고 욕망이 있어야 책임감 있는 삶을 살 수 있 다. 그런데 사람의 마음의 크기에 있어 때로는 수천 수만 의 사람을 담고 품고 섬기고 사랑할 수 있기도 하지만 그 와는 반대로 한 사람도 품고 담을 수 없는 면에 있어서 는 사람의 두 가지 성향인 음(이기심과 탐욕)과 양(자존 심)을 동시에 깊이 인식하고 극복하려는 노력이 필요하 다. 그것은, 사람은 모두 똑같은 사람이요, 사람 안에 있 는 마음 역시 다 똑같은 마음인데, 결국은 자존심과 이 기심에 따라 사람 마음의 크기가 결정될 수 있는 것이요, 수천 수만을 담고 품을 수 있는 마음은 가지지 못한다고 하여도 최소 몇 사람만큼이라도 사심 없이 담고 품을 수 없다면 그것만큼 비참한 것이 없기 때문이다. 사람의 마음은 땅과 같아서, 땅이 좋고 많은 것들을 수 확하여 사람과 세상을 이롭게 하는 것처럼 수많은 사람 을 품고 담아 역시 세상을 이롭게 할 수 있음은 커다란 희망이 된다. 사람 마음에 자존심과, 이기심 그리고 물 욕이 작용하기도 하지만 그보다는 본질적으로 땅과 같은 힘이 있어 더 좋고 아름다운 것들을 수확할 수 있다니 이보다 더 좋은 이상, 비전 그리고 삶의 방향이 또 있을 수 있을까? 이 세상 해야 할 일, 하고 싶은 일이 많겠지 만 땅과 같은 마음을 가꾸는 일 역시 커다란 일이 아닐 수 없다. 다니엘 한의원 604-790-8515)
1. 전기 용량 계산 가끔 이동할 수 있는 전기난로(Potable Electric Heater)를 사용하는 집에서 전기 차단기(Breaker)가 작동하여 난로는 물론이고 계통에 연결되어 있는 방 의 전등까지도 불이 안 들어와 불편을 겪게 된다. 이 러한 경우 다음과 같이 전력량을 구하여 전기 용량 을 점검해야 한다.
각종1000W(1KW) 용량의 이동형 전기난로
전력량 계산식 P=VI에서 P:전력량(W, KW), V:전압 (Volt, 110 or 220), I:전류(Ampere) 즉, 이동식 전기난로의 전력량은 보통 500W x 2로 되어 있거나(스위치가 두 개) 혹은1000W 하나에 용 량을 조절할 수 있는 스위치가 있어 100W~1000W 까지 조절할 수 있는 히터가 있다. 보통 주택의 전 기 차단기 전류 용량은 15~20A로 되어 있어 15A일 경우 P=110Vx15A =1650W=1.65KW, 20A일 경우는 P=110Vx20A=2200W=2.2KW까지 사용할 수 있다. 그 리고 일반 주택의 전기 배선은 방 2~4개를 같은 전선 에서 인출하므로 둘 이상의 방에서 전열기 2개 이상을 사용하거나 한 개의 전기난로를 사용하는데 전기 다리 미 1KW를 사용하게 되면 전기 차단기에 과전류가 흐 르게 되어 차단기가 작동하여 전원이 끊어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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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부하일 경우가 많으므로 브레이커를 리셋하기 전 에 과부하의 원인이 되는 헤어드라이어, 전기히터, 전 동기구 및 다른 다량의 전기 소모 제품이 있는지 확 인하여 그 원인을 제거하고 리셋하도록 한다. 리셋해 도 다시 두 번째로 트립이 된다면 전문가와 상의하 는 것이 좋다. 브레이커 리셋에는 몇 가지 방법이 있다. 일반적으 로 브레이커에 과부하가 걸리면 스위치가 off 위치로 떨어지게 되며 이 경우는 다시 on 위치로 올려주면 되 고 어떤 브레이커는 트립되면 빨간 불이 들어오는 작 은 창을 갖고 있다. 또 어떤 브레이커는 트립될 때 핸 드 스위치가 중간 위치에 오는 것이 있다. 이런 경우는 주의 깊게 확인할 필요가 있어 리셋하 기 위해서는 핸드 스위치를 먼저 full off 시킨 후 on 으로 올리면 된다. 즉 다음의 브레이커 구조에서 보듯 이 브레이커에 과전류가 흐르면 스위치가 약간 움직여 전류만 흐르지 않게 해주므로 다시 스위치를 on 하기 위해서는 off 쪽(Opening)으로 충분히 밀어 브레이커 를 완전히 연 후, 다시 on(Closing) 해주어야 완전히 리셋되지 자동 차단상태에서 그대로 on으로 리셋하면 완전히 리셋되지 않아 전류가 흐르지 않게 된다.
주 전원 판넬의 외부
주 전원 판넬의 내부
벽에 설치된 전기 아울렛
사상의학의 선구자 이제마 선생
2. 브레이커 리셋 방법 요즘의 브레이커 패널은 브레이커가 트립되면 다시 퓨즈를 교체할 필요가 없 이 브레이커를 리셋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 편리하 다. 브레이커를 다시 리셋 할 때는 약간의 주의와 요 령이 필요하다. 만일 브레 이커가 트립되면 전선에
전기 차단기의 외형
전기 차단기의 내부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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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9월 13일 화요일
2011년 9월 13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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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9월 13일 화요일
초등 동창 박근혜-정몽준, 대선 앞둔 지금은?
같은 학교를 졸업했음에도 서로를 몰랐던 두 사람이 처음 인사를 나눈 것은 1998년 테니스 모임에서 여권 내 대권주자 후보로 자리매김하던 두 사람은 결국 지난해 2월 세종시 문제를 놓고 충돌
1964년 2월 서울 장충초등학교에 서 두 학생이 졸업했다. 한 학생의 아버지는 대통령, 다른 학생의 아 버지는 국내 굴지의 재벌 회장이었 다. 지금 두 사람은 모두 집권여당 인 한나라당의 유력 대권 주자다. 박근혜 전 대표와 정몽준 전 대표
의 얘기다. ◇초등학교 동창이었지만…=정 전 대표는 1학년 때부터 장충초등학 교를 다녔다. 박 전 대표는 5·16 이 후 박정희 당시 국가재건최고회의 의장 공관이 동국대학교 앞에 자 리 잡으면서 전학을 오게 됐다. 박 전 대표는 어린 시절부터 침 착하고 책임감이 강했고, 정 전 대 표는 장난기가 심하고 매사에 적 극적인 성격이었던 것으로 알려졌 다. 정 전 대표는 자서전 `나의 도 전 나의 열정`을 통해 초등학교를 다닐 당시에는 박 전 대표와 몰랐 다고 서술했다. 두 사람의 인연은 초등학교 이후 멀어진다. 박 전 대표는 성심여자 고등학교를 거쳐 서강대학교 전자 공학과로 진학했고, 정 전 대표는 중앙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서울대 경제학과에 입학했다. 정 전 대표 와 박 전 대표의 동생인 박지만씨 는 중앙고 선후배 사이다.
정 전 대표는 경영수업을 받은 뒤 현대중공업 사장과 현대중공 업 회장 등을 역임했다. 국회에는 1988년 13대 때 무소속으로 입성 했다. 박 전 대표는 육영수 여사 서거 이후 퍼스트 레이디 역할을 했고, 전두환 정권이 들어선 이후 에는 오랜 시간 동안 모습을 드러 내지 않았다. ◇정치권 입문 후 관계는?=같은 학교를 졸업했음에도 서로를 몰 랐던 두 사람이 처음 인사를 나 눈 것은 1998년 테니스 모임에서 였다. 최초의 정치적 만남은 2002 년 대통령 선거 때였다. 박 전 대 표는 당시 한나라당을 탈당해 한 국미래연합이라는 정당을 이끌고 있었고, 무소속으로 활동하던 정 전 대표는 국민통합21이라는 정당 을 통해 대선에 출마하겠다고 한 상태였다. 두 사람의 연대 가능성이 제기 됐지만, 결국 두 사람은 한 배를
타지 못했다. 박 전 대표는 한나라 당으로 복당해 이회창 당시 후보 를 지지했고, 정 전 대표는 노무현 후보와 단일화를 이뤘다가 파기하 는 일을 겪었다. 이후 박 전 대표는 한나라당 대 표를 맡으면서 정치적 기반을 굳 혔다. 지난 대선 경선에서 이명박 후보에게 밀렸지만, `차기는 박근 혜`라는 이미지를 공고히 하는데 성공했다. 정 전 대표는 정치권에서 특별한 역할을 가지지 못한 상태로 5년을 보냈다. 정 전 대표에게는 지난 대 선이 새로운 기회로 찾아왔다. 대 선 직전 정 전 대표는 한나라당에 입당했고, 대선 직후 열린 총선에 서 지역구를 서울 동작을로 옮기 는 모험을 감행해 성공했다. 이후 최고위원과 대표직을 맡았다. ◇여권 대표 잠룡, 서로를 견제하 다=박 전 대표는 지난 대선 이후 한나라당 내 대표적인 대권후보로 자리매김했다. 지지율은 늘 40% 가량 나왔고, 다른 후보들과 비교 가 무의미할 정도였다. 정 전 대표 역시 조금씩 자신의 인지도를 키 워나갔다. 여권 내 대권주자 후보로 자리 매김하던 두 사람은 결국 지난해 2월 세종시 문제를 놓고 충돌했다. 정 전 대표는 "박 전 대표는 세종 시 원안이 꼭 필요하다는 입장이 아닐 것"이라고 해석했지만, 박 전 대표는 "기가 막히고 엉뚱한 이야 기"라며 불쾌해했다. 정 전 대표는 이후에도 박 전 대 표를 향해 `잽`을 계속 날렸다. 이 에 대해 박 전 대표는 특별히 대 응을 하지 않았다. 지지율이 크게 앞서는 상황에서 굳이 반응을 보 일 필요가 없다는 전략에서였다. 상황이 바뀐 것은 최근 정 전 대 표의 공격이 계속되면서다. 정 전 대표는 박 전 대표의 당 연찬회장 에 나타나지 않은 것을 꼬집었고, 박 전 대표의 발언을 두고 "너무 한가하신 말씀"이라 지적하기도
했다. 대필 의혹을 제기했고, ` 박근혜 대세론`을 공격했다. 결정타는 정 전 대표의 자서전이 었다. 정 전 대표는 자서전을 통해 박 전 대표와의 일화를 공개했다. 대부분 박 전 대표가 화를 낸 일 화였다. 합리적이고 침착한 이미지 의 박 전 대표에게 치명타가 될 수 도 있는 일이었다. 결국 박 전 대 표측은 대변인 격인 이정현 의원 을 통해 정 전 대표에게 반격을 날 렸다. 두 사람의 공방이 고조되는 가 운데 새로운 변수가 등장했다. 바
로 `안풍`이다. 안철수 서울대 융합 과학기술대학원장이 정치권에 몸 을 던질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박 전 대표의 대세론이 흔들리는 모 습이다. 정 전 대표 측은 이 기회 를 활용하겠다는 입장이다. 여권 관계자는 "두 사람의 인연 은 초등학교 동창으로 시작했지만, 정치권에 들어선 이후에는 갈등과 견제의 관계가 대부분이었다"며 " 두 사람 모두 대권을 꿈꾸는 상황 이라 이러한 관계는 당분간 계속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도병욱기자
安風 맞은 여야 잠룡, 추석 연휴에 뭐했나 대선이 1년여 앞으로 다가왔다. 여 야 잠룡들에게 추석은, 특히 이번 추석의 의미는 남다를 수밖에 없 다. 향후 행보의 방향을 정할 수도 있고, 민심을 읽을 기회도 되기 때 문이다. 게다가 `안풍`(안철수 신드 롬)이 발생한 직후의 추석이라 대 권주자들에게는 중요한 시점이 될 수밖에 없다. 한나라당 내 유력 주자인 박근 혜 전 대표는 추석연휴 중 고 박 정희 전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의 묘소가 있는 국립현충원을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이 일정을 제외하 면 대부분의 시간을 삼성동 자택 에서 보냈다. 박 전 대표는 또 이번 추석을 활용해 국정감사를 준비하고 정책 제시를 구체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전 대표의 측근에 따르면 박 전 대표는 하반기 중 정책 행보를 본 격화 할 계획이다. 박 전 대표는 추석에 앞서 싸 이월드 미니홈피에 추석 메시지를 올리고, `유투브`를 통해서는 서울 방배동 방문 사진 등을 담은 동영 상 추석 메시지를 공개하기도 했 다. 최근 지지율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정몽준 전 대표는 지역구 민 심 다잡기와 외교 정책 연구에 매 진한다. 정 전 대표 측은 남성시장
등 지역구 내 전통시장을 방문하 는 일정을 소화했고, 정치·외교 분 야의 인사들을 만나 정책을 준비 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손학규 민주당 대표는 대외일정 을 자제한 채 자택에서 정국구상 에 많은 시간을 할애할 것으로 보 인다. 추석 당일에는 서울 큰집에 서 차례를 지내고, 경기 파주 선 산에 성묘를 다녀왔다. 나머지 시 간 동안은 자택에서 향후 정치권 의 향방을 고민했다고 한다. 정동영 최고위원은 선영이 있 는 전북 순창과 지역구 전주 덕 진을 오간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에는 광주 5·18 묘지를 참배하고, 부산으로 넘어가 한진중공업 가족 대책위원회 관계자도 만났다고 한 다. 야권에서 대선주자로 떠오르고 있는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경남 양산에 있는 자택에서 주로 시간을 보냈다. 최근 야권 통합 논 의로 바쁜 일정을 소화했기 때문 에, 정국 구상의 시간을 갖는다는 복안이었다. 아울러 부산·경남권의 민주화 운동 대부로 불리는 송기 인 신부를 만날 계획도 가지고 있 다. 앞서 9일에는 부산에서 열린 ` 운명` 저자와의 대화 행사에 참여 하기도 했다. 도병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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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피랍기에 '자폭' 임무 맡았던 조종사
핵폐기물처리장 폭발사고...가슴 쓸어내린 프랑스 佛남부 방폐장 폭발은원전사고 아닌 산업재해 12일 프랑스 남부 지중해 연안 도 시 님 인근의 마르쿨 원전단지 인 근 핵폐기물 처리센터에서 터진 폭 발사고는 한 주일을 막 시작한 프 랑스는 물론이고 전 세계를 바짝 긴장시킨 소식이었다. 프랑스는 58기의 원자로에서 국 내 전력의 75%를 생산하는 세계 최대의 원전 국가 중 하나이기 때 문이다. 이날 사고는 오전 11시45분께 프 랑스전력(EDF)의 자회사인 핵폐 기물을 재처리하는 소코데이(SOCODEI)의 상트라코 센터에서 가 동되던 한 소각로가 폭발하면서 발생했다.
非무장으로 피랍 여객기 격 추 위해 긴급 출격 '납치범 제압한 승객들이 진 정한 영웅' 겸손 10년 전 '9·11 테러'가 일어났을 때 헤더 '럭키' 페니 소위는 워싱턴 D.C.에 있던 자신의 부대에서 유일 한 여성 전투기 조종사이자 경험 없는 신출내기였다. 그런 페니 소위에게 목숨을 건 막 중한 임무가 떨어졌다. 테러범들에게 공중 납치돼 수도로 향하던 유나이티드 항공 93편 여객 기를 격추하라는 명령을 받은 것. 페니 소위와 동료가 탄 F-16 전투 기 2대가 출격했지만, 촌각을 다투 는 상황에서 긴급 출격하느라 F-16 전투기에는 미사일 등 항공기를 격 추할 무기가 탑재되지 않았다. 그는 "우리는 비행기를 격추하 는 게 아니라 들이받으려 했다" 며 "내가 가미카제 조종사가 되는 게 임무였다"고 최근 워싱턴포스 트(WP)에 회고했다. 이들은 첫 번째 비행기가 뉴욕 맨 해튼의 세계무역센터(WTC)를 들
이받았을 때만 해도 미숙한 경비 행기 조종사가 사고를 낸 것으로 여겼으나 두 번째 비행기가 건물 에 부딪히자 '전쟁'이라는 것을 알 았다. 이어 세 번째 비행기가 국방부 청사를 타격했고 곧바로 네 번째 비행기가 워싱턴 D.C.로 향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당시 막 훈련비행을 마친 전투기 에는 공포탄만 장착돼 있을 뿐 무 장된 전투기는 한 대도 없었다. 미사일 등 무장을 갖추는 데 1시 간가량 걸리는데 피랍 보잉 757 여 객기는 빠른 속도로 접근하고 있어 무장 여부와 관계없이 누군가는 즉 각 출격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마크 새서빌 대령은 "러키, 나와 같이 간다"고 페니 소위에게 명령 했다. 출격 직전 새서빌 대령이 조종 석 쪽을 노리겠다고 하자 페니 소 위는 그러면 자신은 피랍 여객기 의 꼬리 부분을 겨냥하겠다고 주 저 없이 답했다. 엔진을 공격하더라도 여객기가 활강하며 목표 지점까지 갈 수 있 다는 게 새서빌 대령의 판단이었 다. 비행 전 30분 정도 소요되는 일
상적인 점검 절차를 생략하고 새 서빌 대령과 페니 소위는 엔진의 출력을 높여 시속 640㎞로 날아올 랐다. 새서빌 대령은 전투기로 피랍 여 객기를 들이받기 직전 비상 탈출 을 하는 것도 고려했다고 WP에 놨지만, 페니 소위는 "비상 탈출하 면 전투기가 떠오르면서 목표물(여 객기)을 타격하지 못할까 봐 걱정 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새서빌 대령과 페니 소위 는 소중한 목숨을 버릴 필요가 없 었다. 인질로 붙잡혔던 유나이티드 93 편 승객들이 테러범들과 싸우는 와중에 비행기가 펜실베이니아 주 (州) 시골에 추락했기 때문이다. 페니 소위는 "진정한 영웅은 목 숨을 기꺼이 바친 유나이티드항공 93편의 승객들"이라며 "나는 역사 의 우연한 목격자일 뿐"이라고 자 신을 낮췄다. 베트남전쟁에서 싸운 조종사의 딸로 1세대 여성 전투기 조종사가 된 그는 이라크전에 두 차례 파견 돼 참전했으며 현재 주 방위군 소 속 소령으로 전투기를 몰지 않으며 혼자 두 딸을 키우고 있다. 연합뉴스
특히 사망자가 발생한 상태에서 과거 소형 원자로가 몇 기 가동됐 다 폐쇄된 상태라는 소식과 방사 성 물질 누출 위험설까지 제기되면 서 더욱 불안감을 증폭시켰다.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진상 을 파악하기 위해 프랑스 당국에 사고와 관련된 정보를 요청하겠다 는 입장을 밝히고 나서기도 했다. 주무부처인 프랑스 산업·에너지 부와 원자력안전청(ANS)은 물론 이고 내무부와 경찰, EDF 등 관계 부처와 업계가 총동원돼 사고 실 체 파악을 하느라 분주했다. 결국 이 폭발사고는 주무관청인 ANS가 "폭발 사고가 난 소각로는
저준위 방사성 폐기물을 용해시키 던 것으로, 방사성 물질 누출 위험 이 없다"고 공식 발표하면서 발생 4시간여 만에 일단락됐다. ANS는 성명을 통해 소각로 건 물이 손상되지도 않았고 부상자 4 명도 방사능에 오염되지 않았다고 밝히면서 '폭발사고 종료'를 선언 했다. 폭발의 원인이 밝혀져야 하겠지 만 동일본 대지진에 따른 후쿠시마 원전 폭발 사고로 환경단체들로부 터 후쿠시마의 교훈을 배워야 한 다는 거센 압박을 받은 프랑스 정 부로서는 가슴을 쓸어내린 하루였 연합뉴스 다.
美 9·11 테러 10주기, 오바마 추모행사 자리 빛내 뉴욕 맨해튼, 펜타곤, 팬실베이아주 생스빌등 관련 장소에서 동시에 진행
그라운드 제로의 911추모행사장에 참석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추모연설을 하고있다.
9·11 테러 10주기를 맞은 11일(현 지시간) 당시 사고 현장인 `그라운 드 제로`와 펜타곤, 펜실베이니아 주(州) 생스빌에서 추모행사가 진 행됐다. 가장 많은 희생자가 발생한 뉴 욕 맨해튼 세계무역센터(WTC)가 자리했던 `그라운드 제로` 추모행 사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미셸
오바마 여사, 조지 부시 전 대통령 내외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미국의 전·현직 대통령이 추모행 사에 함께 참석한 것은 처음있는 일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 하느님의 도움으로 우리는 두려워 하지 않는다"는 구약성경 시편 46 편만을 읽고 내려갔다. 일체의 정
치적 발언은 하지 않았다. 이날 오바마 대통령 내외는 40 여명의 희생자가 발생한 생스빌 추 모행사도 찾았다. 이들은 어떤 연 설도 없이 유가족들과 슬픔을 나 눴다. 워싱턴 펜타곤에서도 조 바이 든 부통령과 리언 패네타 국방장 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 행사 가 열렸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9·11 테 러 추모행사 마지막 일정으로 워 싱턴을 찾았다. 그는 케네디센터에 서 열린 추모행사에서 "지난 10년 동안 미국인들은 두려움에 굴복하 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다"고 치켜 세우며 "미국은 활기찬 일상을 보 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사고 현장에 마련된 희생자들의 이름이 새겨진 추모공원에는 사고 희생자들의 가족들이 고인들의 이 름을 어루만지며 가족을 잃은 슬 픔을 표현하고 이를 지켜보는 일반 시민들은 가슴 아파하기도 했다. 정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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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그 흔한 아스피린이 암을 예방한다고?
안전하고 저렴한 약으로 암 사망률을 20% 줄일 수 있다고 상상해보라. 더욱이 직장암 을 40%까지 현저하게 낮출 수 있다면 믿 어지는가? 그 약은 처방 없이 어디에서나 쉽게 살 수 있다. 항암 효과가 있는 그 것을 매일 복용 하면 암을 예방할 수 있다. 이 놀라운 사실이 최근 세계적으로 유명 한 한 의학잡지에 실렸다. 영국의 옥스퍼드 대학 연구팀은 2만 5000여 환자의 데이터 를 분석한 결과 아스피린요법이 암을 효과 적으로 이기고 암으로 인한 사망을 예방할 수 있다고 발표하였다. 그 연구결과를 자세히 소개한다. 또 아스 피린이 암세포를 제어하는 기전작용을 알아 보고자 한다. 암을 예방하기 위해 아스피린 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자연적으로 아스 피린의 부작용을 줄이는 방법을 숙지하여 독자들의 생명을 구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 음 간절하다. 심장혈관과 항암 연구 아스피린의 항암 효과 연구분야에서 가장 활발한 학자는 영국 옥스퍼드 대학의 피터 로스웰 (Peter Rothwell) 교수다. 심혈관 전 문 연구학자인 로스웰 교수와 그의 동료들 은 심혈관 건강에 관한 아스피린의 효과를 연구한 8 편의 광대한 연구 데이터를 처리 하는 과정에서 아스피린이 암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이 연구팀은 얼마 전에 5년 이상 아스피 린을 복용하면 성인들에게 가장 많이 발생 하는 직장암을 낮출 수 있다는 사실을 알 아냈다. 그 사실에 고무되어 로스웰 연구진 은 만약 아스피린을 매일 복용하면 모든 종 류의 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지 확인하 기 위해 많은 데이터를 재조사하였다. 그들 의 연구 결과는 의학 잡지 <란셋(Lancet)> 2011년 1월호에 발표되었다. 약 2만 6000명에 이르는 환자의 데이터로 부터 그들이 발견한 가장 중요한 사실은 다 음과 같다. 아스피린이 모든 암 사망률을 약 20%, 그리 고 직장암 사망률을 거의 40% 낮추었다. 그 효과는 아스피린을 5년 이상 매일 복용
한 환자의 사망률이 30-40% 낮음에서 비롯 되었다. 연구 기간 20년 동안 암 사망률에 대한 아스 피린 효과가 지속되었다. 환자들의 건강상태가 다양함에도 불구하고 아스피린 효과가 모든 집단에서 일정하였다. 암 예방에 필요한 아스피린 하루 복용량은 겨우 75mg이었다. (복용량을 늘려도 그 효과 는 증진되지 않았다). 암 사망률 저하는 나이가 들수록 증가하였 다: 55~64세 사이에서 제일 높았고 65세 이상 에서도 그 효과가 지속되었다. 아스피린의 암 예방 효과는 시간이 지날수 록 증가하였는데, 최소한 5년 이상 복용하여 야 그 효과가 나타났으며, 10년 이후에 최고조 에 도달하였다.
이는 낮은 용량을 하루라도 더 일찍 복용할 수록 아스피린의 암 예방 효과를 더 극대화 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로스웰 팀의 연구결과는 암 예방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아스피린을 매일 복용할 것을 시사한다. 왜냐하면 한 대조(controlled) 실험 에서 1만 9000명의 여성들에게 격일로 낮은 용량(100mg)의 아스피린을 투여하였는데 암 예방 효과는 거의 없었기 때문이다. 그들의 연구 분석 결과는 아스피린을 복 용하면 여러 가지 형태의 암을 예방할 수 있다는 기존의 증거를 재확인하는 것이다. 아스피린을 매일 복용하는 사람들은 모든 종류의 암을 예방할 수 있다는 사실이(직 장암은 40%까지) 수년 전부터 전문가들 사 이에 널리 인식되어왔다. 선종성 폴립(adenomatous polyps)으로 알려진 악성종양 으로 발전하는 작은 혹이 있는 사람이 단기 간의 아스피린 요법으로 그 문제를 해결한 사례도 있다. 암 사망률을 20% 이상 낮추는 것은 매우 큰 발견이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세계적인 제약회사들이 항암신약 개발에 뛰어들고 있 지만 쉽지 않아 보인다. 그 중 몇몇 제약회 사에서 그러한 약들을 출시하였는데 부작 용도 심하고 가격도 매우 비싼 편이다. 만약 앞으로 그런 약 광고를 보면 무시하고 저렴 한 기존 아스피린을 복용할 것을 권한다.
“STAND UP TO CANCER” (SU2C: 암에 용감히 맞서자) 이 글을 준비하는 중에 미국 메이저리그 야구 올스타전이 있었다. 그 경기에서 “암 에 대항하여 용감히 맞서자”는 캠페인 행사 가 있었다. 많은 관중들과 선수들이 ‘SU2C’ 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후원하는 것을 보 았다. 실제로 그 올스타전이 SU2C 재단 을 후원했는데, 그 재단은 여러 경로를 통 하여 이미 1억 8000만 달러를 모금했고 55 개의 연구기관에서 355명의 과학자들이 그 재단을 통하여 서로 정보를 교환하고 협력 한다고 한다. 암으로 고생하고 사망하는 사람들의 숫 자가 점점 더 증가하고 있다. 그 동안 암을 정복하기 위해 천문학적인 연구비를 투자하 였음에도 불구하고 완전한 암 치료약은 아 직 개발되지 않았다. 다음에 현대의학에서 의 암 치료방법의 문제점, 대체의학에서의 암에 대한 다른 해석, 암의 천연요법 등을 다룰 기회가 있을 것이다. (이 글은 한국의 <건강다이제스트> 9월호에 도 실렸다. 고국 시간으로 9월 7일 아침, 한 국 야구의 전설, ‘안타 제조기’로 불리던 장 효조씨가 암으로 별세했다. 동시대를 산 야 구팬으로 애도의 뜻을 표한다.) 아스피린 항암 작용기전
내에 죽는 현상)을 방해한다. DNA를 파괴하여 세포의 돌연변이와 암을 유발한다. 암세포 증식(전이: metastasis)을 촉진한다. 변종 세포가 암으로 발전하기 전에 파괴하는 건강한 면역감독 메커니즘을 억제한다.
아스피린은 상기 발암성 과정을 강력하게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아스피린은 또한 단백질 복합체(nuclear factor-kappa B: NF-kB)의 활동을 조절하여 암을 예방한 다. NF-kB는 암뿐만 아니라 염증과 자가면 역질환과도 연결되어 있다. 아스피린 부작용을 줄이는 방법
아스피린은 부작용이 가장 적은 약 중의 하 나이다. 사람에 따라서 잠정적 부작용으로 위장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부작용을 줄이 는 가장 좋은 방법으로 치료효과가 있는 최 소 용량(하루 75-81mg)을 권장한다. 또한 장용제피 (enteric-coated: 정제 또는 캡슐 제가 장에 도달하기 이전에는 그의 내용이 방출이나 흡수되지 못하게 하기 위하여 겉 을 싼 특수 외피를 말함) 아스피린을 복용 하면 부작용을 줄일 수 있다. 천연제품으로 는 아연, 크랜베리, 감초추출물을 같이 복 용하면 도움이 된다. 크랜베리와 감초는 위 장장애의 주범인 헬리코 박테리아(Helicobacter pyrori) 감염에도 효과적이다.
흰색 버드나무껍질 등에 천연적으로 존재하 는 살리실산(salicylic acid)은 아스피린의 개발에 응용되었다. 아스피린의 화학적 명 칭은 아세틸살리실산(acetylsalicylic acid) 이다. 살리실산의 효과는 현대의학의 아버 지라 불리는 히포크라테스의 문헌에도 기 록될 정도로 이미 BC 4세기 전부터 진통제 와 해열제로 사용되었다. 최근에 아스피린의 암 예방 효과가 점점 알려지면서 어떤 학자는 암 환자가 살리실 산 결핍증으로 고생할 수 있다고 주장하기 도 한다. 아스피린의 항암 효과는 일부분 사이클로옥시지나제-2(cyclooxygenase-2: COX-2)의 작용을 억제하는 능력에서 비롯 된다. COX-2는 1991년에 처음으로 발견되 었는데, 모든 암의 발병에 중요한 역할을 하 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감염, 세포 스트레스와 다른 병적 상태에 반응하여 분비되는 COX-2와 그 효소부산 물은 5 가지 중요한 경로를 통하여 암을 진 전시킨다.
참고문헌
종양 자신이 영양을 공급받고 성장하기 위 한 새로운 혈관 형성을 유발한다. (의학용어 로 ‘종양 기인성 혈관형성(angiogenesis)’이라 고 한다). 세포소멸(apoptosis: 종양세포가 일정 기간
전 캐나다 Cystic Fibrosis 연구재단
1. Rothwell PM, Fowkes FG, Belch JF, Ogawa H, Warlow CP, Meade TW. Effect of daily aspirin on long-term risk of death due to cancer: analysis of individual patient data from randomised trials. Lancet. 2011 Jan 1;377(9759):31-41. 2. Flossmann E, Rothwell PM. Effect of aspirin on longterm risk of colorectal cancer: consistent evidence from randomised and observational studies. Lancet. 2007 May 12;369(9573):1603-13. 3. Rothwell PM, Wilson M, Elwin CE, et al. Long-term effect of aspirin on colorectal cancer incidence and mortality: 20-year follow-up of five randomised trials. Lancet. 2010 Nov 20;376(9754):1741-50. 4. Bosetti C, Gallus S, La Vecchia C. Aspirin and cancer risk: a summary review to 2007. Recent Results Cancer Res. 2009;181:231-51.
필자:정현초 약력:University of Manitoba 졸업 (영양생리학박사) 전UBC 약대 연구원
연구원PoCo Naturals (Organic Foods & Wellness Centre) 한국 <건강다이제스트> 천연요법시리즈 연재 미국 <애틀란타 한인라디오> 건강이야기 게스트 출연
B2 건강한 당신
2011년 9월 13일 화요일
해인사 장 속세에 나온다
두부에 이소플라본이 없다?
사찰 전통음식 맥 이으려 대량생산해 팔기로 … 내달 ‘대장경 천년 축전’에 첫 공개
해인사에서 장을 내놓을 계획이다. 전통 방식으로 만든 장맛은 소박하고 단순했다.
경남 합천 가야산 자락의 천년고찰 해인사. 이 해인사 안에 우리 민족의 대표 유산 팔만대장경(고려대장경) 이 있다. 팔만대장경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이고, 팔만대장경판을 모시고 있는 건물인 해인사 장경판전 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다. 왜 선조는 이 국보를 해인사에 모셨을까. 여러 이유 가 전해 내려오지만 가장 중요한 이유 중 하나가 해인 사의 기후다. 햇빛 잘 내려앉고 바람 잘 통하는 명당 이어서다. 이 천혜의 입지 조건이 맛을 좌우하는 우리 네 전통음식이 있다. 바로 장(醬)이다. 해인사에서 담 그는 장은, 팔만대장경의 비밀을 보듬고 있는 장이다. 해인사 장이 사상 최초로 일반 대중에게 공개된다. 여기서 공개된다는 뜻은, 시중에 판매된다는 뜻이다. 다음달 팔만대장경 중 초조대장경 간행 1000년을 기 념하는 ‘대장경 천년 세계문화축전’에서 해인사는 스 님들이 전통 방식으로 빚은 된장과 간장, 고추장을 대 중에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세상 밖으로 나올 채비를
마친 해인사 장을 먼저 맛봤다. 대장경 모신 명당의 햇볕·바람, 장맛도 좌우 모든 절집 음식에 있어 장(醬)은 중요한 존재다. 고기 를 먹을 수 없음은 물론이고 조미료도 넣지 못하니, 장이 맛을 낼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요소가 되기 때문 이다. 그래서 스님들은 장 앞에서 까다로워진다. 해인사 장이 대중에게 공개된다는 소식을 접하고서 제일 먼저 궁금했던 건 해인사가 대중 앞에 된장을 내 놓기로 결심한 이유였다. 알고 보니 해인사 스님을 위 한 배려가 우선이었다. 지금까지 해인사는 암자마다 장을 따로 담갔다. 해인사는 암자 수만 23개, 본당과 암자에 있는 스님을 다 더하면 500여 명에 육박한다. 게다가 절 음식은 대부분이 장이 쓰이기 때문에 많은 양이 필요하다. 그 막대한 장을 옛날처럼 따로 담그는 일이 이제는 힘들어진 것이다. 그래서 생각해 낸 게 해 인사 차원의 대량 생산이고, 이왕에 한꺼번에 많이 만 드는 김에 대중에게 팔 생각을 하게 된 것이다. 스님 들이 먹을 양을 뺀 나머지 장을 대중에게 팔면 수익 도 생기지만 우리 전통음식의 명맥을 잇는 일도 되겠 다는 데 해인사 스님들은 뜻을 모았다. 해발 950m 약수, 가마솥, 참나무 장작의 정성 장맛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조건이 햇빛과 물이다. 이 입지 조건을 해인사는 거의 완벽하게 갖추고 있다. 해인사가 속한 합천 가야산 일대는 대륙성 기후라 일 교차가 매우 크고 건조한 데다, 해인사 일대는 낮에
햇볕이 유난히 쨍쨍하게 잘 든다. 실제로 해인사 장독 을 만져보니 뜨끈뜨근했다. 장에 쓰는 물은 해인사의 가야산 암자 23개 중에서도 가장 높은, 해발 950m에 있는 고불암 약수를 가져다 쓴다. 고불암 약수는 예부 터 맛이 달다고 소문이 나 있다. 메주는 가야산 황토 로 빚은 황토방에서 숙성시킨다. 이런 타고난 기본조건 위에 전통 방식을 따라 해인 사 된장을 만든다. 해인사 사상 최초의 대규모 장 만들 기 작업은 지난해 10월 시작됐다. 메주콩을 가마솥에 삶아 건조한 뒤 황토방에서 띄우고 다시 건조한 후 닦 아서 장독 안에서 숙성시켰다. 이 과정에서 전통 방식 을 고수했다. 알루미늄 솥보다 사용하기 불편하고 천 천히 달아오르지만 대신 은은하고 깊은 맛을 내는 무 쇠 가마솥을 썼다. 그리고 가스불 대신 은은한 향이 있는 가야산 참나무 장작으로 불을 지폈다. 메주는 지 푸라기로 엮어 황토방에서 고슬고슬하게 말렸다. 생산 을 위해 사람을 고용하긴 했지만 모든 과정은 해인사 스님들이 까다롭게 감독했으며, 장 가르기 같은 일을 할 땐 스님 150여 명이 수행을 잠시 접고 방에서 나와 팔을 걷어붙였다. 콩은 국산 콩을 썼고, 소금은 간수를 5년 동안 뺀 신안 천일염을 썼다. 그렇게 해서 이번에 만들어진 된 장은 모두 1만395㎏. 장독 77개가 사용됐으며, 독마다 된장 135㎏이 담겼다. 올해 된장을 만들기 위해 쓰인 콩의 무게는 약 3850㎏, 천일염은 1540㎏, 물은 1155㎏ 이다. 맛을 내기 위해 다른 재료는 첨가하지 않았다. 장독을 살짝 열어 된장을 찍어 먹어봤더니 노르스 름한 된장 맛이 군더더기 없이 단순했다. 이것저것 넣 지 않고 옛날 방식 그대로 만들어서인지 맛은 전혀 자 극적이지 않았다. 소박하지만 웅숭깊은 맛. 직접 맛본 해인사 장맛이었다. 해인사 총무 심우 스님은 “이 된장은 1차적으로는 우리가 먹기 위해 담갔지만, 2차적으로는 절 음식의 전통과 명맥이 점점 끊기는 게 안타까워 명맥을 잇고 대중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서 만들었다”고 말했 다. ● 대장경 천년 세계문화축전 9월 23일부터 11월 6일 까지 45일간 경남 합천 해인사 일대에서 열리는 축제 다. 경상남도와 합천군, 해인사가 주최하며 ‘1000년을 이어온 대장경의 가치 재발견’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입장료 어른 1만원. 홈페이지(www. tripitaka2011.com), 055-211-6251. 해인사에서 축제 개막에 맞춰 손수 담근 된장과 간장, 고추장 판매를 사상 최초로 시작한다. 값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당 1만8000원 선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장 관련 문 의 070-4251-9200.
얼마 전 여성 건강에 대한 특집 기사를 취재할 때였 다. 기자는 의사에게 여성질환을 예방하고 피부를 젊 게 보이려면 어떤 음식을 먹어야 하는지 물었다. 의사 의 대답은 주저 없이 “콩으로 만든 음식을 많이 드세 요”라고 말했다. 콩에 든 이소플라본이 여성호르몬과 같은 기능을 해 질환을 예방하고 갱년기 증상도 완 화한다는 것이다. 비단 여성 건강뿐 아니다. 의학기사를 취재하면서 질병 예방에 도움되는 식품으로 ‘콩’이 빠진 적은 드 물다. 실제 인터넷에 ‘콩’이란 단어를 검색하면 이소 플라본의 항산화·항노화는 물론 암과 치매 예방, 다 이어트 효과 등 수많은 효능·효과에 대한 기사와 광 고가 뜬다. 그러다 한가지 의문점이 생겼다. 콩으로 만든 음식 에는 정말 이소플라본이 많이 들어 있을까? 어머니가 저녁 식사마다 찌개나 전골에 가득 썰어 넣는 두부, 친구가 건강에 좋다며 매일 챙겨 먹는 두유에는 이소 플라본이 그대로 들어있을까. 생콩을 그대로 챙겨먹 기 힘든 일반인이라면 한번쯤 생각해 봄직한 일이다. 추가 취재를 하다 보니 조금은 ‘충격적인’ 사실을 알 게 됐다. 우리나라 두부와 두유에는 콩의 핵심 영양 성분인 ‘이소플라본’이 거의 들어있지 않았다. 이유인즉 이렇다. 유명 한 식품회사의 두부·두유 생 산 공정은 이렇게 시작된다. 우선 콩을 대량으로 매입 한다. 그 다음 콩 결을 따라 반으로 쪼갠다. 다음 배 아 부분(콩 한쪽에 튀어나온 부분. 이소플라본은 콩 의 이 부분에 밀집돼 있다)을 잘라낸다. 다음 전통 제 조방식과 똑같이 콩을 불리고, 갈아서 걸러낸 콩물을 두유로 만든다. 간수를 넣어 굳히면 두부가 된다. 이소플라본은 이 과정에서 제거되는 것이다. 분리된 이소플라본은 따로 모아져 제약회사나 건강기능식품 회사에 고가에 팔려간다고 한다. 다른 회사도 대부분 비슷했다. 두유는 콩 자체의 함량도 낮다. 우리나라 대부분의 두유 속 콩 함량은 7브릭스 이하다. 일본의 대부분의 두유가 12~14브릭스 이상인데 반해 매우 낮다. 콩의 함량을 낮춘 대신 콩맛이 나도록 각종 당류와 첨가물 을 넣었다. 물론 콩에는 이소플라본 외에도 풍부한 단백질과 소량의 무기질이 포함돼 있다. 하지만 콩 영양성분의 백미는 역시 ‘이소플라본’이다. 식품회사들이 국민 건 강을 위한다면 이소플라본을 제거하지 않은 진정한 ‘ 콩 식품’을 만들기를 기대한다. 이소플라본=여성호르몬 분비를 유도하는 물질. 콩 과류에 가장 많이 존재한다. 최근 호르몬의존성 질병 을 예방·치료할 수 있는 물질로 주목 받고 있다.
글=이상은 기자 사진=신동연 선임기자
배지영 기자
2011년 9월 13일 화요일
건강한 당신
B3
성조숙증 나타난 여자아이 … 비만여부 “준비운동 없이 골프 치는 중년, 관절통으로 노후에 큰 고생할 것” 따라 약처방 달라
요즘 어린이 성장을 가로막는 가장 큰 요인은 성조숙 증이다. 과거엔 영양 결핍으로 키가 자라지 않았지만 지금은 영양 과잉 탓이 크다. 지난 5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 면 성조숙증으로 치료받은 환자가 2006년 이후 4년 만 에 약 4.4배 늘었다. 이제는 성조숙증도 어린이 비만처 럼 사회가 관심을 가지고 해결방법을 찾아야 할 때다. 성조숙증은 호르몬의 변화가 원인이다. 따라서 양방에 서는 성호르몬 분비를 억제하는 약물을 쓴다. 한방에 서도 원리는 같다. 다만 천연약재를 통해 호르몬 작용 을 억제하는 것이 다르다. 본원에선 2008년 1월부터 2011년 6월까지 성조숙증 여아 721명을 마른 그룹(516명)과 비만 그룹(205명)으 로 나눠 치료 결과를 관찰했다. 그 결과 마른 아이와 뚱뚱한 아이에게 호르몬 억제 한약을 다르게 처방했 을 때 더 좋은 치료효과를 얻었다. 마른 그룹의 성조숙증을 유발하는 원인은 스트레스 와 환경호르몬, 혹은 다양한 알레르기다. 따라서 허열 증상을 판단해 청열조경(淸熱調經)요법으로 치료했다. 평균 1년간 치료한 결과 여성호르몬 E2(Estradiol)는 24.49pg/mL에서 27.35로 약간 오르고, 난포자극호르 몬(FSH)은 3.64에서 4.45로 0.81만 증가했다. 또 황체 형성호르몬(LH)은 1.36에서 2.63로 1.27 증가하는 데 그쳤다. 치료과정에서 여성호르몬이 5분의 1로 준 것이 다. 또 비만도가 90.6%에서 87.8%로 낮아졌다.
비만 그룹은 체지방을 줄이면서 여성호르몬을 억제 하는 감비조경(減肥調經) 요법을 썼다. 치료 전 비만도 는 110.8%에서 104.6%로 낮아졌다. E2는 19.76pg/mL 에서 23.15로 현상 유지했고, FSH는 3.23mIU/mL에서 4.04로, LH는 1.60mIU/mL에서 2.72로 세 가지 모두 진행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었다. 치료 결과 비만 그룹은 성장호르몬 IGF-1이 290.5ng/ mL에서 373.5로 29.4%가 증가했고, 마른 그룹은 24.7% 증가해 키는 연평균 7.2㎝ 자랐다. 여성호르몬 분비가 억제돼 조기에 사춘기가 오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 처방된 감비조경의 주재료는 율무·인진쑥·강황 등으 로 콜레스테롤이나 지방분해를 도와준다. 특히 약재를 통해 살을 빼면서 여성호르몬을 낮추는 효과가 있었 다. 열을 풀어주는 지모·황백·형개와 같은 약재를 이용 한 청열조경 요법은 머리의 열을 가라앉혀 호르몬 교 란을 바로잡는다. 최근까지도 성조숙증은 비만 어린이에게만 나타나 는 현상으로 생각했다. 하지만 이제 마른 어린이도 성 조숙증이 올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성조숙 증은 성장판을 빨리 닫아 최종 키를 작게 하기도 하지 만 성인이 됐을 때 유방암이나 조기폐경이 나타날 확 률을 높인다 하이키한의원 박승만 원장
1995년 태릉선수촌에서 재활의학과 전문의를 초빙했다. 올림픽을 앞 둔 선수들의 경기력 향 상을 위해서다. 이후 상 황은 달라졌다. 적절한 치료는 물론, 선수들의 경기력이 좋아졌다. 그 후 지금까지 선수촌의 상주 의사로는 재활의 학과 전문의가 거의 유 경희대병원 재활의학과 김희상 교수가 스포츠 손상과 재활에 대 일하다. 당시 태릉선수 해 이야기하고 있다 촌에 의사를 파견하고, 국내 스포츠 재활 분야를 개척한 경희대병원 재활의 학과 김희상 교수를 만나 스포츠 손상과 재활에 대해 물었다. 김 교수는 지난해 10월 차기 대한재활의학회 이사장에 선출됐다. 질문)스포츠 인구가 급격히 늘었다. 덩달아 손상 환자 도 증가하는데. “운동을 하면서 몸이 좋아져야 하는데 몸이 나빠지 는 운동을 한다. 중년 남성은 골프가 가장 문제다. 손 목·팔꿈치·어깨를 많이 다친다. 비거리(골프공이 날아 가는 거리)에만 욕심을 내니 관절이 상할 수밖에 없다. 현재 골프 인구의 30%는 당장 재활치료를 받아야 할 사람이다. 계속 골프를 하면 노후에 관절통으로 고생 깨나 할 거다. 청소년은 점프 운동으로 발목과 무릎이 많이 상한다. 어린 나이라 무심코 넘어가지만 충분히 쉬고 재활치료 를 받지 않으면 나중에 발을 딛는 힘이 약해져 관절염 이 빨리 온다. 야구도 주의해야 한다. 특히 청소년기에 는 팔꿈치 근육과 인대가 완전히 성장하지 않아 팔꿈
치 불안정증을 겪는다.” 질문)재활의학과와 정형외과는 뭐가 다른가. “정형외과는 기본적으로 외과다. 운동을 하다 찢어지 거나 부러지면 당연히 외과의사의 도움을 받는다. 하 지만 수술까지 받지는 않더라도 기능을 회복시켜 줘 야 하는 경우가 많다. 예컨대 근육의 힘이 약해져 자 꾸 부상을 입는다면 해당 부분의 근육만 키워주는 운 동을 해야 한다. 한쪽 다리나 팔의 관절 가동 범위가 작다면 해당 부위 운동만 시켜줘야 한다. 근골격계 밸 런스가 맞지 않아 통증이 생길 때는 맞춤재활 운동을 하면 수술하지 않고도 치료가 가능하다.” 질문)스포츠 손상을 예방하려면. “반드시 준비운동을 해야 한다. 몸을 뜨겁게 달구지 않고 운동을 시작하면 굳어 있던 근육·뼈·인대가 쉽게 손상된다. 골프할 때 10~15분간 스트레칭을 하면 비거 리가 일반인은 10야드, 선수는 15~20야드가 더 나간다. 무리하게 운동하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운동 후 통증· 피곤함·무기력함·부종이 2시간 이상 지속되면 무리한 운동을 한 거다. 그럴 땐 운동의 강도와 빈도를 50% 로 낮추고 1주일 간격으로 강도와 빈도를 10%씩 서서 히 늘려나가면 된다.” 질문)스포츠 손상을 입었을 때는. ‘PRICE’를 알아두면 좋다. 부상당했을 때 깁스·보조 기 등을 이용해 손상 부위를 보호(Protect)한다. 다음 은 Rest(휴식)다. 움직이지 않고 휴식해야 빨리 낫는다. Ice는 냉찜질을 의미한다. 부상 후 3일까지는 부종을 가라앉히는 냉찜질을, 3일 후부터 온(溫)찜질을 한다. Compression은 압박이다. 붕대로 압박할수록 물이 고 이는 것을 막아 부종이 빨리 가라앉는다. Elevation은 해당 부위를 심장보다 높은 곳에 위치시키는 것이다. 배지영 기자 혈액이 몰리지 않아 부기가 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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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9월 13일 화요일
[전문의 칼럼] 노안과 두통
책만 보면 머리가 지끈거린다고 호소하는 중년층이 많 다. 노안으로 조절력이 크게 떨어져 나타나는 대표적 인 증상이다. 최근 필자의 병원을 찾은 40대 이상 노안 환자를 대 상으로 시력의 불편함을 조사했다. 그 결과 환자 5명 중 한 명꼴인 20.5%가 시력 문제 외에 30분 이상 책을 볼 때 두통·어지럼증·메슥거림을 느낀다고 답했다. 노안 환자가 근거리 작업 시 두통이나 어지럼증을 호소하는 이유는 뭘까. 노안은 수정체의 노화로 자동 초점 조절 기능이 떨어지는 퇴행성 질환이다. 수정체 가 나이를 먹으면 탄력성과 조절력이 떨어져 가까운 글씨를 잘 볼 수 없다. 조절력이란 수정체가 볼록렌즈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볼록한 형태로 바뀌는 능력이다.
조절력이 강한 어린이는 보통 12디옵터 정도 조절 능 력이 있는 데 비해 40대에 이르면 6디옵터, 50세엔 3.5 디옵터, 60세 이후에는 1디옵터 이하로 조절 능력이 거 의 사라진다. 아이들은 작은 글씨를 코앞 10㎝까지 가 져와도 무난히 읽지만 60대 이후에는 1m 정도는 돼야 읽을 수 있는 것은 그만큼 조절 능력이 떨어졌기 때문 이다. 이렇듯 노안 환자는 기능이 저하된 조절력으로 억지 로 가까운 것을 보려 할 때 ‘안정피로(眼睛疲勞)’ 현상 이 나타난다. 눈의 피로는 안구 압박감·두통·시력장애· 복시(複視) 등으로 이어진다. 심하면 오심·구토 증상도 나타날 수 있다. 노안의 대안이 돋보기다. 그러나 이 역시 볼록렌즈이 므로 오래 사용하면 눈이 피로하고 두통과 어지럼증 이 생긴다. 다행히 최근에 근본적으로 노안을 치료하 는 시술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미국식품의약국(FDA)에서 공인받은 ‘특수렌즈 삽입 술’과 ‘LBV노안 라식’이 그것이다. 렌즈삽입술은 노화 된 수정체 대신 노안교정용 특수렌즈를 삽입해 노안 을 해결하는 방법이다. 또 노안 라식은 최첨단 레이저 를 통해 각막을 깎는 것이다. 따라서 눈의 피로가 심 할 때는 전문의와 상담해 눈 상태에 맞는 노안 치료법 을 찾는 것이 정답이다. 아이러브안과 박영순 원장
유산균과 건강 … 장에 유익균 많으면 힘차게 운동하지요 배추를 그냥 두면 부패한다. 하지만 김치를 담그면 배추의 보존기간을 늘리고 영양가치 또한 증가된다. 발효과정 때문 이다. 이렇게 독이 될 수도, 약 이 될 수도 있는 ‘부패와 발 효’를 결정하는 것이 바로 세 균이다. 김석진 교수 우리 몸에는 100조가 넘는 세균이 살고 있다. 종류만 해 도 최소 500가지가 넘는다. 어떤 균이 내 몸에 살고 있 는가에 따라 건강이 좌우된다. 장에 유익균이 많으면 건강에 도움이 되는 물질이 더 잘 형성된다. 반대로 유해균이 많으면 몸에 해로운 물 질이 많이 형성된다. 프로바이오틱스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메치니코프는 노화가 일어나는 까닭을 장 속에서 일어나는 부패 현 상으로 봤다. 실제 장 연동운동이 제대로 되지 않아 음식물이 장에 오래 머물면 유해균이 탄수화물·단백 질·화학물질의 분해와 대사에 영향을 줘 건강에 유해 한 물질을 증가시킨다. 특히 장내세균에 의한 단백질
대사산물인 페놀·인돌·암모니아와 같은 물질이 대장암 발생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프로바이오틱스는 부패균을 감소시켜 장내 유익균 수를 증가시키고, 장수에 기여한다. 젖산과 같은 산성물질은 유산균을 생성시키는 중요 한 물질이다. 유해균은 산성 환경에서 잘 살아남지 못 한다. 유익균이 만들어내는 이 물질은 장내 산성도를 낮춰 유해균의 성장을 억제해 건강을 지켜준다. 또 이 산성물질은 단백질 부패과정에서 만들어지는 유해물질 형성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다. 영국 케임브리지 던임상연구소의 스미스 박사는 산 성도(pH)의 변화가 체내 단백질 대사물인 페놀 형성 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연구했다. 그 결과 장환 경의 산성도가 6.8로 낮아지면 장내세균에 의한 페놀 형성이 35% 감소하고, 산성도 5.5에서는 60% 감소효 과가 나타난다고 ‘응용세균학’ 학술지에 1996년 발표 했다. 프로바이오틱스(유익균)는 산성물질의 형성과 부 패로 인한 유해물질의 형성을 억제해 장내환경을 건강 하게 하고, 장 연동운동을 촉진시켜 음식물이 소화·흡 수·배출되도록 도와준다. 김석진 교수 미국 인디애나주립대(구강감염학·면역학 전공)
“천식, 성인된 뒤 재발하면 완치 힘들어… 과체중에 담배 피운다면 당장 끊어라” 천식은 고혈압이나 만 성질환에 속한다. 지속 적으로 관심을 갖고 치 료해야 ‘완치에 가까운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증상이 좋아졌다고 방 심한다면 금방 재발한 다. 호흡기 관련 에어웨 이 심포지엄 강연을 위 해 방한한 닐 반스 런 던 체스트병원 박사에 천식 권위자 닐 번스 영국 체스 트병원 박사 게서 천식 치료의 중요 성과 관리법에 대해 들었다. 닐 반스 박사는 세계천 식기구(GINA) 과학위원회 자문이며, 천식·만성폐색성 폐질환(COPD) 연구 분야의 권위자다. 현재 영국흉부 학회·스코틀랜드 천식 임상지침 약물 부문 공동 의장 을 맡고 있다. 질문)천식에서 ‘조절’의 중요성은. “어렸을 때 천식을 앓다가 증상이 완화된 후 성인이 돼 재발하면 사실상 완치는 없다고 판단한다. 따라서 긴 시간 동안 천식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실제 한 국 천식 환자의 20%는 호흡곤란이나 가슴 통증 때문 에 병원 응급실을 찾는다는 통계를 본 적이 있다. 조절 을 잘하면 이런 위험을 줄일 수 있다. 환자 중 80~90% 는 간단하고, 효과 좋은 치료제를 이용해 불편함 없는 생활이 가능하다 .” 질문)환자에 대한 교육이 중요할 것 같다.
“20년 전 처음 천식 가이드라인을 만들었을 때부터 환자와 의료진의 인식과 행동 변화를 유도하는 데 초 점을 맞추고 있다. 사실 가이드라인을 쓰는 것은 어렵 지 않다. 교육이 어떻게 이뤄지느냐가 더 중요하다. 현 재 천식 가이드라인에서 1차 권고하는 약은 ‘흡입형 스 테로이드제’다. 염증 부위에 스테로이드가 직접 전달되 도록 해 적은 양으로 효과를 보면서 부작용은 최소화 한다. 영국에서는 가이드라인 제정 후 각종 캠페인을 통해 천식으로 인한 입원율을 70~80% 줄였다.” 질문)최근 천식 약물 개발은 어떻게 이뤄지나. “ 기존 약의 흡입 방법과 용량을 줄이는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 과거에는 약을 들고 다니면서 자주 복 용했지만 지금은 하루 두 번 복용한다. 현재 출시된 약 의 치료 효과가 90점 정도이므로 새로운 약이 필요하 지 않다. 단, 조절이 잘 되지 않는 중증 환자를 대상으 로 한 신약개발은 계속되고 있다.” 질문)천식 환자에게 조언한다면. “치료를 받으면 정상적인 삶을 살 수 있다. 과거에는 천식환자에게 격한 운동을 하지 말라고 했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폴 스콜스 선수도 천식 환자였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꾸준한 천식약 복용도 중요하다. 치료를 불규칙적으로 받은 사람보다 꾸준히 받은 사람의 치료 효과가 더 좋다. 마지막으로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 주변에서 흡연하는 사람이 있다 면 무조건 피하라. 과학적인 근거를 토대로 흡연은 과 체중과 함께 확실한 천식 유발 요인으로 밝혀져 있다. 권병준 기자 ”
섬유질 많이 섭취하면 유방암 발병 낮춘다 과일과 채소, 곡류에 들어 있는 섬유질이 유방암 발병 률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수초우대학 자이둥 연구팀은 과거 7~18년간 진 행된 총 10개의 유방암 연구결과를 토대로 섬유질과 유방암의 상관관계를 조사했다. 연구진은 미국·영국· 중국 등 26~107세 여성 총 71만 명을 대상으로 여성의 식습관과 유방암 가족력, 약물 중독 여부 등을 분석했 다. 그 결과 섬유질을 가장 많이 섭취한 여성이 가장 적게 먹은 여성에 비해 유방암 발병률이 11% 낮았다. 연구팀은 “유방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매일 37g 의 섬유질을 섭취해야 하지만 미국 여성의 평균 섭취량 은 15g에 그쳐 턱없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미국 농무 부의 ‘2010 권장 식생활 지침’에 따르면 여성은 하루 에 25g, 남성은 38g의 식이섬유를 섭취해야 한다. 이 번 연구는 ‘미임상영약학저널(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 7월호에 발표됐다.
미국 여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지만 국내에서도 주목 할 만하다. 국립암센터 국가암정보센터에 따르면 국내 유방암은 여성암 발병률 2위다. 2008년 기준 유방암 발 병률은 5만901명. 차병원 유방·갑상선외과 박해린 교수는 “고칼로리 음식을 많이 먹으면 체내에 에스트로겐이 많이 생겨 유방암 발병률이 높아진다”고 말했다. 박 교수는 “섬 유질이 들어 있는 채식 식단은 여성 호르몬의 혈중 농 도를 감소시켜 유방암 발병률을 낮출 가능성이 있다” 고 설명했다. 섬유질이 풍부한 식품은 현미·호밀과 같은 곡류, 사 과·감귤 같은 과일, 그리고 채소류가 있다. 특히 채소 와 과일에 들어 있는 섬유질과 항산화 영양소 등은 유 방암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섬유질은 적정 체중 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고, 발암물질이 장을 통과하 는 시간을 단축해 배설을 촉진시켜 암을 예방한다.
2011년 9월 13일 화요일
전면광고
6인용
B5
B6 Food
2011년 9월 13일 화요일
한식 세계화를 위한 모임
박찬일의 음식잡설 일꾼의 음식, 물회
화요만찬- 닭으로 즐기는 보양식
물회는 이렇게 먹는 거야, 숟가락으로 푹푹 떠 보이던 제주 어르신
다른해 보다 덜 더웠던 여름에 비해 가을에 초입에 들어선 9월에 마지막 더위가 캐나다를 에워싸고 있다. 한국에서는 더위에 맞서기 위해 우리 조상은 해마다 더운때는 고단백 식품으로 기혈을 보충해왔다. 대표적인 게 닭고기다. 한방에서 는 닭고기가 원기를 돋우며 소화기와 호흡기의 기능을 강화시킨다고 말한다. 게다가 닭고기는 쇠고기·돼지고기보다 칼 로리는 낮으면서 필수지방산은 풍부해 몸매 관리에 열을 올리는 현대인에게도 잘 맞는 여름 건강식이다. 그래서 이번 달 화요만찬 메뉴는 닭고기 코스 보양식으로 준비했다. 광주요 그룹 가온소사이어티 팀의 김병진(35) 셰프는 삼계탕이 지겹다는 이들을 위해 맛과 영양은 유지하면서도 기름기는 줄이고 깔끔함은 살린 닭고기 코스 요리를 내놨다.
1 도라지 닭고기 달걀찜 초교탕을 응용한 전채요리다. 초교탕은 궁 중과 반가에서 즐겨 먹던 보양식이다. 차 게 식힌 닭 육수에 식초와 겨자를 넣어 만 드는 초계탕과 달리 초교탕은 담백한 맛 의 따뜻한 탕 요리다. 먼저 닭 육수를 준 비한다. 삶은 닭고기는 잘게 찢는다. 도라 지와 미나리는 살짝 데친 뒤 2㎝ 길이로 썬다. 닭고기와 도라지·미나리·표고버섯을 밀가루와 달걀로 버무린 뒤 닭 육수에 한 숟가락씩 떠서 넣고 끓인다. 화요만찬에서 는 초교탕에 들어가는 이 건더기를 부드러 운 달걀찜 형태로 내놓았다. 겉보기엔 평 범한 달걀찜인데 맛을 보면 담백한 닭고기 와 쌉싸래한 도라지, 향긋한 미나리의 조 화가 새롭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도라지로 만들 수 있는 처방전이 무려 278가지에 이른다고 한다. 도라지는 섬유질과 칼슘·철분이 풍부 한 알칼리성 식품으로, 해열·가래 삭힘·혈 압 강하·혈당 저하·혈중 콜레스테롤 저하 등의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만들어 먹은 것이 냉면의 시초로 알려져 있다. 『동국세시기』와 『부인필지』 등 에 따르면 조선시대부터 전 지역에서 냉면 을 즐겨 먹었다고 한다. 여름에는 지나친 체온 상승을 막기 위해 피 부 근처에 흐르는 혈액량이 평상시보다 20~30% 증가한다. 열이 몸 바깥쪽으로 몰 리면서 상대적으로 배 속은 차가워진다. 이 럴 때 찬 성질의 메밀을 먹으면 탈이 날 수 있다. 그래서 닭고기와 육수를 곁들이는 것 이다. 양의 기운이 가득한 닭고기로 메밀이 지닌 음의 기운을 중화하고, 단백질도 보충 할 수 있다. 고명으로 삶은 달걀과 배를 올 리는 것도 같은 이치다. 쇠고기 육수 대신 닭고기 육수와 동치미 국물을 섞어 뒷맛이 깔끔하고 감칠맛이 난다. 3 닭고기로 속을 채운 해삼전
닭고기와 ‘바다의 인삼’이 만났으니 어찌 몸에 안 좋을 수 있겠는가. 닭고기와 새우 를 곱게 다진 뒤, 손질해서 살짝 데친 해 삼과 함께 달걀 지단으로 말아 부친다. 해 삼과 함께 닭고기와 새우가 담백하고 고소 하게 씹힌다. 2 메밀냉면 ‘바다 최고의 강장식품’인 해삼은 특히 스 우리 민족은 언제부터 냉면을 먹었을까. 고 태미나 증강에 좋아 조선 임금과 중국 황제 려시대 몽골로부터 전해진 메밀로 국수를 는 특별한 날이면 어김없이 해삼을 찾았다
고 한다. 해삼은 단백질이 풍부하고 칼로 리는 낮아 여름철 다이어트식으로 알맞다. 특히 닭고기와 해삼은 궁합이 잘 맞아 같 이 먹으면 보양 효과가 배가 된다. 홍계탕은 홍삼을 달인 물과 닭 육수를 섞 고 영계와 전복·홍삼을 넣어 끓인다. 화요 만찬에서는 새로운 스타일의 홍계탕을 선 보였다. 뼈를 제거한 닭고기를 얇게 포를 떠 은행·대추 등을 넣고 말아서 쪘다. 여 기에 홍삼 달인 물로 만든 찹쌀죽과 한 입 크기로 자른 전복에 밤·대추를 곁들여 한 결 먹기 편하게 했다. 홍계탕의 진미는 국 물. 홍삼의 맛과 향이 진하게 녹아든 국물 은 보약이 따로 없다. 홍삼은 4~6년근 수삼(밭에서 막 캐낸 인 삼)을 쪄서 말린 것이다. 이 과정에서 인 삼의 미세한 독성이 제거되고, 항산화작 용 성분인 말톨을 비롯해 21종의 아미노 산과 24종의 유기지방산이 생성된다. 한국 의 인삼은 세계 최고의 건강식품으로 꼽힌 다. 프랑스의 미테랑 대통령은 암으로 3개 월 시한부 선고를 받고 한국의 홍삼을 먹 은 뒤 6개월 이상 생을 유지했다고 한다. 독일 록그룹 스콜피온스 멤버는 한국에 올 때마다 인삼을 사간다고 밝혔으며, 세계적 인 수퍼모델 나오미 캠벨도 인삼즙 매니어 로 유명하다.
“텔레비전에 나온 집은 질색이야.” 강원도 묵호 해안가에 있는 유명한 횟집 앞이었다. 친구는 손사래를 쳤다. 과연 간 판의 이마에 이런 저런 텔레비전 프로그램 로고가 붙어 있었다. 그래도 봐줄 구석이 많은 집이었다. 옥호(屋號)도 내력 있게 점 잖게 적혀 있었고, 밖으로 풍기는 ‘아우라’ 가 있었다. 날은 덥지 않았지만 한 접시 하 고 가야 할 집 같았다. 친구의 등을 떠밀 었다. 해안가 음식점답지 않게 와이셔츠들 이 많은 걸 보니 지역에서 한가락 하는 명 물집이 분명했다. “원래 지역에 가서 제대로 하는 식당을 찾으려면 군청이나 법원 앞으로 가라 그랬 어. 그쪽 공무원들이 원래 입이 짧다잖아.” 메뉴를 고심하자 뜨내기들을 흘긋 본 옆 탁자 손님이 무뚝뚝하게 한마디 하신다. “다른 철에는 복을 잘 끓이고, 요즘은 물회 드시오!” 그래, 물회. 강원도에서 물회라면 오징어 물회밖에 모르는 사람이 많지만, 물가자미 로 만든 물회를 빼놓을 수 없다. 꼭 납작한 옛날 다리미처럼 생긴 가자미 껍질을 벗기 고 굵은 뼈를 추려낸 다음 씩씩하게 썰어서 만드는 물회라니. 초고추장이 있으면 대충 넣어도 좋고, 더러 비법의 양념을 얹어내기 도 한다. 이 횟집의 양념은 독특한 데가 있 어 매운 듯 정갈하고, 웅숭깊은 맛을 낸다. 양념 속에 숙성시킨 과일의 향이 코끝에 스 친다. 깔아 놓은 반찬도 좋고 잔가시가 씹 히는 물가자미의 살이 달았다. 무엇보다 설 탕과 빙초산 같은 피곤한 조미료를 조절해 서 뒷맛이 개운했다. 설탕처럼 찐득거리는 더위가 그새 물러나 있었다. 근처 해수욕장
은 제철인데도 한가로웠다. 기막힌 물회에 저 모래사장과 해수욕이라면, 숨겨 놓기엔 아까운 여름의 서정이었다. 나의 물회 기억은 멀리 제주도로 달린다. 어민과 포구 노동자들이 더위를 쫓기 위해 만들어 먹었을 제주의 물회는 아무도 거들 떠보지 않는 민중의 음식이었다. 그래서 오 히려 그 원형이 짯짯하게 살아남을 수 있 었을 것 같다. 그렇긴 하겠다. 궁중 물회 니, 양반 물회니 하는 게 있었다면 소박하 고 구수한 물회는 민중의 곁에서 떠나버렸 을지도 모른다. 몇 해 전, 제주 토박이를 만 나서 인터뷰할 일이 있었다. 제주 토속음식 이 궁금하다는 질문에 할머니는 부끄럽게 웃었다. 제주는 먹을 게 없었다고, 토속음 식이니 뭐 자랑할 게 없다고 말했다. 그러 면서 물회 얘기를 꺼냈다. 자리돔이라도 얻 으면 대충 토막쳐서 된장에 냉수 붓고 채소 나 뜯어 넣고 먹었다고. 그러면서 할머니는 혼잣말하듯이 그랬다. “이젠 된장을 치면 누가 먹겠어.” 양념이 다양하지 않은 섬 살림에 된장은 각 별히 유용했다. 국에도 넣고, 물회에도 넣 었다. 초고추장의 달고 새콤한 맛으로나 먹 는 물회에 된장은 좀 뜻밖이었다. 그게 진 짜 맛일 수도 있겠다 싶었다. 혀를 간질이 는 유행의 물회는 관광객용이 아닐까 의심 이 들었다. 그러고는 제주도를 무심히 걷던 어느 날, 꼭 그런 물회를 다시 만났다. 서귀 포 옆 보목리 해녀들이 운영하는 바닷가 횟 집에서였다. 손가락만 한 자리돔과 그때그 때 잡히는 한치 따위를 넣어 물회를 말아주 었다. 할머니의 가정식 물회는 아니었지만, 된장으로 맛을 내는 게 제주다웠다. 까칠한 자리돔의 가시를 혀끝으로 밀어내면서 살 을 씹었다. 해녀의 손끝처럼 야무진 자리돔 살이 고소하게 씹혔다. 외지인 티를 내느라 고 젓가락으로 얌전하게 살점을 집는 모양 을 보고 동네 노인이 시범을 보이신다. 일 꾼이 먹는 물회라고, 숟가락으로 푹푹 퍼서 먹는 거라고. 노인의 주름진 얼굴이 왕년에 자리돔 배 좀 타신 훈장이다. 지금쯤 묵호의 그 바다는 다시 파도가 치 고, 보목 앞바다 문섬은 바다안개로 자욱할 것이다. 여름이 다 가기 전에 어디를 갈까, 이런 게 진짜 행복한 고민일 텐데. 박찬일 음식칼럼니스트
2011년 9월13일 화요일
MS윈도우7.5 망고 이달 15일 발매설
마이크로소프트의 모바일 플랫폼 윈도우 폰7.5 망고가 이달 15일 정식 서비스 되면 이를 탑재한 단말기 역시 곧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마이크로소프트 관련 한 블로그 미디 어에 따르면, 이달 15일 윈도우폰7.5 망고 가 발매될 것이라는 소문이 인터넷을 통 해 퍼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현재 윈도우폰 망고 의 최종 버전의 릴리즈에 대한 준비가 한 창이라는 소문이 나왔으며, 이는 윈도우 폰 데브 팟캐스트 팀에서 나온 이야기라 고 전했다. 윈도우폰 데브 팟캐스트 팀의 라이언과 트래비스 로더 밀크는 윈도우폰7.5 업데이 트가 빠르면 이달 15일 이루어질 것이라 고 전했다. 이들은 최근 블로그를 통해 “다음 주 는 윈도우폰에 대한 큰 이슈가 생기는 주 가 될 것이다. 우리는 윈도우폰 망고의 최 종 버전이 개발자들에게 제공될 수 있도 록 준비하고 있으며, 흥미롭고 기대해도 좋다”고 밝혔다. 윈도우 데브 팟캐스트 팀은 일전에도 망고 개발자 베타 버전의 가용성 및 윈도 우폰 망고의 RTM을 공개한 바 있다. 베타뉴스
디지탈세상
“애플, 갤럭시탭 때문에 본 피해 입증해야” 호주법원, 판매금지 소송 ... 자발적 판매량 공개 권유 삼성 갤럭시탭이 애플 아이패드 매출에 미친 영향이 판매 수치로 공개될지 주목 된다. 애플이 낸 갤럭시탭10.1의 특허침해 소송을 담당하는 호주 시드니 연방법원 판사가 “애플의 주장이 힘을 얻으려면 아 이패드가 갤럭시탭 때문에 미국·영국에서 입은 매출 피해를 수치로 증명해야 할 것” 이라고 말했기 때문이다. 애플은 삼성이 아이패드를 모방한 갤럭 시탭10.1을 만들어 아이패드 판매에 손실 을 끼치고 있다며 호주에서 이의 판매를 금지해달라는 내용의 소송을 7월 이 법원 에 냈다. 이에 삼성전자는 “아이패드의 미 국·영국 매출을 공개하라”고 애플에 요구 했다. 아이패드가 갤럭시탭 때문에 피해 를 봤다면 이를 실제 판매 수치를 공개해 입증하라는 것이다. 블룸버그 통신은 애너벨 베넷 판사가 “ 애플에서 판매 수치를 강제로 받아내지는 않겠다”며 삼성전자의 이 요청을 거절했 다고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베넷 판사 는 그러나 “애플이 이를 수치로 입증하지 못한다면 아이패드가 갤럭시탭 때문에 피 해를 본다고 결론 내기는 어려울 것”이라 고 말했다. 수치를 내놓으라고 강요는 않
겠지만 애플이 재판에서 이기고 싶다면 자발적으로 공개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는 의미다. 갤럭시탭의 출시가 아이패드 판매에 미 친 영향이 밝혀진 적은 없다. 삼성 측 변 호인은 이 법정에서 “안드로이드 기기를 원하는 이들이 갤럭시탭을 구매했을 뿐” 이라며 갤럭시탭과 아이패드 매출은 무관 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애플 측 변호인은 “애플 제품과 기능과 모양이 유사한 삼성 의 제품이 애플의 매출을 깎아먹을 것”이
라고 반박하고 있다. 이번 베넷 판사의 발 언에 따라 애플은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아이패드·아이패드2의 판매 수치를 공개 해야 한다는 부담을 안게 됐다. 삼성전자는 원래 8월 갤럭시탭10.1의 호 주 출시를 계획하고 있었으나 애플이 소 송을 제기하자 판결이 나올 때까지 출시 를 미룬 상태다. 지난달 법원이 사건 심리 를 9월 26일로 연기하자 판매 보류 기간 도 다시 연장됐다. 심서현 기자
특허전쟁으로 대 혈전을 치루고 있는 애플과 삼성의 스마트폰
“가지 못해도 먼곳 가족 만날 수 있어요” 올해도 어김없이 한가위가 돌아왔지만 여 러 가지 사정으로 고향에 가지 못하는 사 람들이 많다. 손주 보기만을 기다린 할아 버지 할머니 역시 아쉬움을 달래면서 내년 설을 기다려야 한다. 하지만 직접 고향에 가지 않아도 보고 싶은 사람을 만날 수 있 는 방법이 많다. 가장 좋은 방법은 영상통화. `010`으로 시 작하는 대부분의 3세대(3G) 휴대폰은 영 상통화를 지원한다. 음성통화보다 다소 비 싼 요금이 부담이나 오랫동안 보지 못한 가족과 얼굴을 보면서 얘기하는 즐거움이 비하면 저렴한 편이다. 아이폰 사용자는 가입한 이동통신사와 상관없이 전세계 아이폰이나 아이패드2, 전면 카메라가 있는 맥북에어, 아이팟터치 사용자와 고화질의 영상통화를 즐길 수 있 다. 와이파이가 있는 곳이면 어디든 무료로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해외에 있는 가족 과 부담없이 얼굴을 보며 얘기할 수 있다. 가족이 모두 SK텔레콤 사용자라면 HD 영상통화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페이 스타임처럼 와이파이에 있을 필요 없이 전 국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영상통 화 외에도 사진도 함께 공유해 볼 수 있다. 다만 3G에서 사용할 경우 음성통화요금과 함께 별도의 서비스 이용료가 부과된다. 디지털액자 서비스를 통해 사진이나 동 영상을 먼 곳에 있는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다. 특히 지난 2일 KT가 출시한 `매직 앨범 `은 간편하게 사진을 업데이트할 수 있다. 휴대폰 등 멀티미디어메시지(MMS)를 보 낼 수 있는 단말기에서 사진파일을 매직앨 범으로 전송하면 자동으로 디지털액자에 서 사진을 볼 수 있다.
`매직앨범`은 올해 인터넷전화기의 기본 특징인 고화질 영상통화도 지원해 사진뿐 만 아니라 보면서 얘기할 수도 있다. 업계 관계자는 "통신망을 이용한 디지 털액자 서비스를 이용하면 직접 가지 않 고도 먼 곳에 거주하는 가족들과 함께 사진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학렬기자
B7
“어! 핸드백도 프린트 되네” 핸드백·팔찌 같은 일반 사물부터 강아지 를 비롯한 작은 생물체도 실제 프린트할 수 있는 개인용 기기가 곧 나온다. 사물 의 겉모양은 물론 그림자와 명암까지 평 면에 출력할 수 있는 기기다. 비요메시 조 시(Vyomesh Joshi) HP 이미지프린팅그 룹 수석 부사장은 8일 중국 상하이 케리 호텔에서 열린 ‘글로벌 이미징 프린팅 콘 퍼런스’에서 3차원(3D) 스캔이 가능한 개 인용 복합기를 선보였다. HP는 ‘HP 탑샷 레이저젯 프로 M275’로 명명한 이 제품 을 올 연말께 출시할 계획이다. 이 제품은 여러 각도에서 여섯 번의 스 캐닝을 거쳐 각각의 이미지를 추출하고 이를 하나의 이미지로 만들어 낸다. 사물 위쪽에 기다란 바 형태의 스캐너를 추가 로 갖춰 평면 출력물에서도 입체감을 뚜 렷이 표현할 수 있다. 특히 표면에 굴곡 이 있어 스캔을 뜨기 어려웠던 사물의 이 미지를 따내는 데 적합한 복합기인 셈이 다. 조시 부사장은 “이 이미지를 옥션 등 에 올리면 구매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보 다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며 “ 자동차 부품·보석 등 세부 이미지가 중요 한 사업자들도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다” 고 말했다. 그동안 3D 스캐너는 수천만원대의 고 가 기기여서 기업체에서 주로 사용해 왔 다. 이번에 선보인 신제품이 연말에 나오 면 개인 사용자들도 비교적 저렴한 비용 으로 3D 스캐닝한 이미지를 얻어 출력하 거나 PC나 스마트폰으로 파일을 전송할 수 있다. 출시 가격은 미정이다. HP는 개 인용 3D 스캐너와 함께 모바일 기반의 웹 연결형 프린터 사업에 중점을 뒀다. 대 표적으로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에 담긴 콘텐트를 출력할 수 있는 블랙베리용 e프 린트 애플리케이션 을 출시해 모든 스마 트폰 이용자들이 웹 연결형 프린터를 사 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조시 부사장은 이날 “HP는 지금까지 1 만4714개가 넘는 특허를 바탕으로 지속 적으로 혁신을 추진해 왔다”며 HP의 기 술을 제약업계에 응용한 사례를 소개했 다. 신약개발을 하려면 일반적으로 7500 만 번의 농도 변경 과정을 거쳐야 하는 데 HP의 잉크젯 분사 기술을 통해 신약 개발에 들이는 시간과 노력을 대폭 줄였 다는 설명이다. 민경원 기자
B8 기획
2011년 9월 13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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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딩타운(메트로타운점) .... 6044357323 리딩타운(화이트락지점) .... 6045318975 만화교실 .... 6045526171 메이플아카데미 .... 6045126837 밴쿠버국제중국어학원-밴쿠버- .... 6045216028 밴쿠버링컨칼리지 .... 6049441103 밴쿠버수학아카데미 .... 6044682002 밴쿠버컨템프러리뮤직아카데미 .... 6047102667 베리타스교육원 .... 6044615877 보드웰컬리지 .... 6046027655 보스톤영재원 .... 6049453036 브이아이에듀케이션그룹 .... 7783957789 서동임피아노레슨 .... 6045054187 서윤희요리강습 .... 6049820885 소피아앙상블 .... 6049921567 손주희한국음악원 .... 7782416458 쓰리지엔터프라이즈 .... 6047100990 씨씨비스쿨 .... 6049365468 씨이씨에듀케이션 .... 6047256835 씨투에듀케이션센터 .... 6049363751 아름다운몬테소리어린이집 .... 7782170575 아스파이어아카데미 .... 6049888357 아이비아카데미 .... 6042663787 아인슈타인아카데미 .... 6049391155 알렉산더칼리지 .... 6044355815 앤더슨내셔날칼리지 .... 6046990011 에스에스엠 .... 6047089929 엘리트어학원 .... 6047368922 엘리트진학학원 .... 6049448163 연희학당 .... 6042618984 오퍼스아카데미 .... 6042673749 오픈마인드아카데미 .... 6044333376 왕수학영어교실 .... 604922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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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한국문인협회캐나다지부 6044357913 새도시이민자봉사회 .... 6044686105 서부캐나다베트남참전유공전우회 6045061628 석세스비지니스센터 .... 6046395580 석세스취업교육원 .... 6044382100 써리델타이민자봉사회 .... 6045970205 아름다운상담센터 .... 6046196768 아시아나항공 .... 6046837824 옵션스이민봉사회 .... 6045724060 이북도민회 .... 6049928949 주밴쿠버대한민국대사관 .... 6046819581 주캐나다대한민국대사관 .... 6132445010 캐나다한인중의사협회 .... 6047776959 퍼스트스텝스 .... 6047320195 포스코캐나다 .... 6046889174 프레이저밸리한국어학교 .... 6047290160 프레이저밸리한인회 .... 7782417541 한가국제경영연구원 .... 6044357913 한국전통예술원 .... 6049868762 한인장학재단 .... 6049410454 현대상선 .... 6046012901
이근녕뮤직스튜디오 .... 6045853733 임페리얼호텔매니지먼트컬리지 .... 6046883115 정혜승무용원 .... 6049368099 제이아이재능교육 .... 6044366284 지엘아이학원 .... 6045417580 청담이머젼스쿨 .... 6049291544 캐나다한국가야금예술단 .... 6047820396 코스탈사운드뮤직아카데미 .... 6044695973 코어아카데미 .... 7782298104 코퀴틀람교육청공자클라스 .... 6047165118 코퀴틀람뮤직 .... 6049429312 코퀴틀람한국어학교 .... 6047601265 키즈빌리지 .... 6049348138 키즈빌리지프리스쿨 .... 6049318138 킴스아카데미 .... 6045525467 탑학원 .... 6045836180 트리니티웨스턴대학교 .... 6048971105 트리니티학원 .... 6045829910 파고다테스트프렙센터 .... 6049288180 파닉스리딩스쿨 .... 6047156669 패티슨하이스쿨 .... 6046088788 퍼시픽신학대학대학원 .... 6047193913 푸드세이프교육 .... 6044227272 프레이저밸리한국어학교 .... 6045045420 프리마학원 .... 6049048558 해법수학 .... 6049048630 허정우하키스쿨 .... 6048284349 헬로우키즈차일드케어 .... 7783556060 이레아카데미 .... 6049421025 이레아카데미밴쿠버웨스트 .... 6049097323 이지리딩아카데미 .... 6045387323 이지외국어학원 .... 6045386231 월드비젼아카데미 .... 6045885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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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ech & Deba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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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mmar & Voc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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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9월 13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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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th Castle Korean Rest. in Surrey seeks F/T Ethnic Korean Cuisine Cook Compl. of Secondary school 3 yrs or more exp. in cooking $17~$20/hr,40hrs/wk, Fluency in Korean & Read English E-mail: southcastlekr@hotmail.com Fax: 604-677-66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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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inese food Cooks Edu:G-12,No Certif.Exp:3yrs,40HR/W,Wage:$18-$20/hr.Korean, No English or Basic English DUTIES :Cook& plan menus, Check & order materials,Train 1 P/R or1 Canadian/F:604-421-6247/DDOOGAUBEE Rest.:#203-4501 North Rd.Bby/ddoogaubee@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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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 604-595-4021(한인 담당자 조이스 리) #201 - 7337 137th Street, Surrey TEL: 604-684-2504(한인 담당자 소피아) #501 - 333 Terminal Ave, Vancou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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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9월 13일 화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