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Korea Daily

Page 1

侵Pdnh#Wklqjv#Ehwwhu侶

ⱞⵯ㫮+Mrkq#Ohh, Dvvw1#Vdohv#Pdqdjhu 937053505;75 RshqUrdg#Wr|rwd#Sruw#Prrg|

6499#Vw1#Mrkqv#Vwuhhw/#Sruw#Prrg|

www.joongang.ca

발행인 김 소 영

제2455호

대표 604-544-5155 팩스 778-397-8288

밴쿠버서 체니 전 美 부통령 회고록 판촉행사 비난ㆍ반대 시위 속 500달러 티켓 매진

반대시위자들의 시위속에서 딕 체니 전 미국 부통령(좌측)이 행사장으로 향하고 있다.

딕 체니 전 미국 부통령의 회고록 캐나다 판촉 행사가 26일 밴쿠버에서 비난과 반대 시위 속에 열렸다. 체니 전 부통령은 이날 저녁 밴쿠버 시내 회원제 사교클럽인 ‘밴쿠버 클럽’에서 최근 출간한 자신의 회고록 ‘나의 시대: 개인적 정치적 회고록’의 캐나다 판촉행사를 열고 이라크 전쟁 등 재직 시절 국정에 대해 연 설하고 토론을 벌였다.

이날 행사는 500달러짜리 입장권이 전량 매진되는 성황을 이루었으나 행사장 밖에 서는 부통령 시절 그가 주도했던 전쟁 수 행 방식에 반대하는 거리시위가 벌어졌다. 시위를 주도한 Stopwar.ca측은 체니 전 부통령이 전쟁포로에 대해 물고문과 잠 안 재우기 등의 심문 방식을 승인한 장본인이 라며 캐나다 법에 따라 그를 체포해야 한 다고 주장했다.

또 야당인 신민주당(NDP) 돈 데이비 스 하원의원도 체니 전 부통령이 캐나 다의 이민ㆍ 난민 보호법상 금지 행위 를 저지른 해외 전쟁범죄 혐의자에 해 당한다며 캐나다 입국을 금지해야 한 다고 촉구했다. 체니 전 부통령은 회고록에서 문제가 된 심문 기법에 대해 국가 안보를 위해 ‘절대적으로 중요한’ 방식이라고 기술 하고 있다고 현지언론들이 전했다. 행사를 주관한 출판클럽 레이 코 스텔로 대표는 누구라도 체니 전 부통 령의 발언을 저지하려는 것은 유감이 라며 “중요한 것은 그가 말할 수 있 고, 말할 자유가 있으며, 누구나 그 의 말을 들을 자유가 있다는 것”이라 고 주장했다. 체니는 조지 W. 부시 정권에서 2001~2009년 기간 부통령으로 재직했 다. 연합뉴스

2011년 9월 28일 수요일


A2 날씨/시/오피니언 [문창극 칼럼]

2011년 9월 28일 수요일



북쪽 땅끝을 가다 문창극 대기자

나에게는 조그만 꿈이 있었다. 우리 땅 끝자락을 내 발로 걸어보는 것이었다. 남쪽 끝자락인 땅끝 마을은 걸어보았다. 다음, 서해의 압록강에서부 터 동해의 두만강까지 북쪽의 끝자락도 내 몸으 로 체험하고 싶었다. 현실적으로 북한 땅엔 들어 갈 수 없으므로 기회가 된다면 북한과 마주보는 중국 접경지대를 도보로 여행하겠다는 작정을 하 고 있었다. 마침 꿈을 부분적으로 실현할 수 있 는 기회가 왔다. 중앙일보 취재팀이 북·중 국경 선에 대한 취재를 간다기에 일행에 합류했다. 지 난 6월 북한과 중국은 단둥~신의주 사이에 있는 삼각주인 황금평을 개발하기로 테이프를 끊었고, 나진항 개발에 중국이 참여한다고 발표했다. 100 일이 지난 지금 얼마나 진척이 됐는지 눈으로 확 인하고 싶었다. 두만강 하구는 러시아와 중국, 그리고 북한 땅 이 맞닿는 곳이다. 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 중국의 방천이다. 북한의 두만강역, 러시아의 하 산역이 코앞에 보이고 멀리 동해가 보인다. 시베 리아 철도로 연결되는 두만강 철교는 지난번 김 정일의 러시아 방문 때도 이용되었다. 지금도 북 한 벌목공들이 드나드는 곳이다. 바다까지 불과 12㎞. 중국은 이곳에서 막혀 동해로 진출할 수 없 다. 바다가 열리면 중국은 동북지역의 석탄 등 자 원을 상하이 등으로 실어나를 수 있고 군사적으 로도 동해로 진출할 수 있다. 그래서 중국은 나 진항이 필요했다. 훈춘의 권하 세관은 나진으로 향하는 관문이다. 여기서 50여㎞ 떨어진 나진까 지 도로 포장이 한창이었다. 중국이 만들어 주는

것이다. 중국 쪽 세관에는 20여 대의 트럭이 도 로 공사용 자재와 생필품을 싣고 통관을 기다리 고 있었다. 맞은편 북한 세관에는 “위대한 김정 일 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혁명지도부를 목숨으 로 사수한다”는 붉은 글씨가 걸려 있었다. 인근 의 투먼, 사타자 등 북한과 도로나 철도가 연결 된 세관지역을 보았지만 오가는 차량은 거의 없 었다. 다리는 낡고 도로는 비포장이었다. 국경은 쥐 죽은 듯 조용했고 교류는 동네장사 수준이었 다. 팔 것도, 수입할 능력도 없는 북한은 스스로 고립을 선택하고 있었다. 황금평을 보기 위해 선양으로 가는 밤 비행기 를 탔다. 반들반들한 새 비행기에 좌석은 만석이 었다. 두만강 끝 훈춘, 압록강 끝 단둥까지 연결 된 고속도로망도 놀랍다. 단둥과 신의주는 압록 강을 사이에 둔 쌍둥이 도시. 단둥은 불과 20여 년 만에 현대 도시로 면모가 일신된 반면 신의 주는 일제 때 사진 그대로인 퇴락한 모습이었다. 황금평은 누런 갈대 밭이라 하여 본래 황초평이 라는 이름으로 불리었다. 철조망 하나로 단둥 특 수경제구 바로 옆에 붙어 있다. 바로 옆 중국땅 에는 수십 층의 고층아파트와 화려한 건축물이 하늘을 찌르고 있는데 황금평에서는 지금도 북 한주민들이 남루한 옷 차림으로 갈대를 베고 있 었다. 이것이 북한의 현실이었다. 국경지대를 돌 아보면서 여러 상념들이 떠올랐다. 저들은 중국 의 발전을 보면서 마음속으로 무엇을 생각하고 있을까. 저런 형편인데도 북한은 무슨 힘으로 버 티고 있는 것일까. 저들에게는 왜 변화의 갈망이

없는 것일까. 남루한 북한 주민들의 힘겨운 몸짓 을 바라보는 내 마음에는 안타까움이 끓어올랐 다. 조용하기만 한 이 국경선을 넘어 변화의 바 람이 들어가야 한다는 소망 또한 솟구쳤다. 북·중 국경은 신의주에서 부산 거리보다 길다. 중국으로서는 그런 이웃이 적대적인 관계가 되 도록 방치할 수가 없을 것이다. 중국은 북한이 붕괴되지 않을 정도의 군사적·경제적인 지원을 계속할 것이다. 우리의 통일에 중국은 변수가 아 니라 상수라는 점도 절감할 수 있었다. 나진항 개발은 소규모일 수밖에 없고, 황금평은 아직 갈 대밭뿐이었다. 북한이 아직 개방을 두려워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내심 경제적으로 중국에 흡 수되는 것을 걱정하는 것은 아닐까, 그럴 경우 우리의 역할은 무엇일까. 어쨌든 북한을 우리의 경제권으로 끌어들이는 노력을 계속해야 한다. 한반도는 중국·러시아와 붙어 있다. 이 나라들의 협조 없이는 북핵 해결도, 한반도의 안정도 불가 능하다. 한·미 동맹을 든든히 하면서 북방외교에 도 힘을 써야 한다. 이들 나라를 현실의 눈으로 바라보아야 한다. 평화와 통일을 위해서다. 그러 나 현실은 아직 살얼음판이었다. 내가 귀국한 그 시간, 두만강 상류를 취재하던 일행이 중국 국경 수비대에 억류됐다는 소식이 왔다. 다행히 풀려 나긴 했지만 이 국경지대는 아직 한국인이 활동 하기에는 자유롭지 못하다. 그만큼 우리와 중국 은 아직 거리가 있다. 중국은 우리 같은 개방사 회가 아니었다. 나의 소박한 도보여행의 꿈도 아 직은 시기상조임을 확인했다.

날씨

오늘(수) 18/9

분수대

간밤에 집에 도둑이 들었습니다 … 은수저 훔치고 금 술잔 두고 갔네요

19세기 프랑스 작가 알렉상드르 뒤마 피스는 『삼총사』 『몽테크리스토 백작』처럼 낭만적 작품을 쓴 아버지(알렉상드르 뒤마 페르)와는 달리, 사회성 짙은 글을 썼다. 베르디 오페라 ‘ 라트라비아타’로 더 유명한 대표작 『춘희』 역 시 사회적 약자인 여성 입장에서 상류사회의 이 중성을 고발한 작품이었다. 그런 그지만 여성을 바라보는 시각은 동시대 다른 남성들에 비해 크게 나을 게 없었다. “성 경에 따르자면 여성은 하나님의 마지막 창조물 이다. 토요일 밤에 만든 게 틀림없다. 가장 피 곤한 시간 말이다.” 과로한 신이 만든 실패작이 여성이라는 얘기다. 인간이 역사를 가진 이후 여성의 지위는 이처 럼 우월적 위치에 있는 남성들에 의해 자리매김 돼 왔다. 『탈무드』도 “여자의 충고를 따르는 자는 지옥에 떨어진다”고 충고하고 있고, 계몽 사상가 장자크 루소조차 “속박은 여자의 피할 수 없는 운명이며, 그것에서 벗어나려는 여자는 한층 심한 고통을 만난다”고 악담한다. 이것들

을 동양 언어로 번역하면 공자님 말씀 ‘삼종지 도(三從之道)’가 된다. 이런 시각은 20세기에 와서도 달라지지 않았 다. 히틀러에게 여자는 그저 ‘군인 아들 낳는 어머니’ ‘군수품 만드는 공장 근로자’였을 뿐이 라지만, 그것은 악의 제국에 맞선 자유세계도 다르지 않았다.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뒤 미 국 정부의 최우선 과제는 여성들을 노동시장에 서 몰아내는 것이었다. 집으로 돌아오는 1100만 명의 제대 군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야 했기 때문이다. 전시체제에서 빛을 발했던 여성들의 공헌은 더 이상 필요치 않았다. 미 정부는 여성들이 있어야 할 곳은 가정이라 고 선전했다. 때마침 선보인 세탁기·냉장고 등 편리한 가전제품에 둘러싸여 왕비처럼 살 수 있 다고 설득했다. 1944년 일자리를 갖고 있던 여 성은 1800만 명이었고 그들 중 85%가 일을 계 속하고 싶어 했다. 하지만 46년부터 500만 명이 넘는 여성들이 차례차례 일자리를 떠났다. 전통 적으로 남성들이 해왔고 높은 임금을 받는 일에

종사하던 여성들이 그 선두에 섰다. 그런데 21세기에는 세상이 달라졌다. 지구촌 대부분의 남자들이 느끼고 있고 두려워하고 있 다. 실력파 여성들에게 밀려 자신들이 중심에서 주변부로 밀려나고 있음을 말이다. 지구 최고의 마초 왕국 사우디아라비아가 엊그제 여성들에 게 참정권을 허용한 것도 다른 이유가 아닐 터 다. 은전이 아니라 선택의 여지가 없었던 것이 다. 아들 뒤마는 원래 의학용어였던 ‘페미니즘’ 을 사회적으로 처음 사용한 사람이다. ‘남자답 지 못한 남성’을 뜻하는 말로 썼지만, 그것이 여 성해방을 넘어 남녀 역전의 단초가 되리라고는 상상도 못했을 것이다. 그렇다면 고대 로마의 랍비 가브리엘이 더 선견지명이 있다. 로마 황제가 가브리엘에게 묻더란다. “너희 신 은 사람을 재워놓고 늑골 하나를 뽑아 여자를 만 들었다. 그러니 도둑 아닌가?” 가브리엘이 대답 했다. “어젯밤 저의 집에 도둑이 들어 은수저를 훔쳐 갔습니다. 대신 금 술잔을 놓고 갔더군요.” 이훈범 j에디터

목요일 금요일 토요일 21/13

흐림

시가 있는 아침

16/9

14/9




종합

2011년 9월 28일 수요일

A3

‘캐나다 부동산 시장 여전히 활발’ BNS 수석 경제학자 보고서…세계적 경제 위기 불구 선방 캐나다 부동산 시장은 경제 위기를 겪고 있는 다른 국가들에 비해 여전 히 현저한 우수 선수(remains a notable out-performer)로 남아 있는 것 으로 나타났다. 다른 나라들은 경제 불안에 따른 부동산 시장의 붕괴 조 심을 보이고 있다. 노바 스코샤 은행이 27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부동산 시 장은 높은 실업률과 유럽 국가들의 불건전한 재정, 세계경제의 저성장, 최 근 주식 시장의 과다한 변동성 등의

원인으로 특히 주택 시장 부문이 심 한 침체를 겪고 있다. 보고서는 또 많은 사람들이 집을 사 기 보다는 위기 상황에 대비 돈을 저 축하거나 빚을 갚는데 더 많은 비용을 지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스코샤 이코노믹스의 애드리엔 워 렌 수석 경제학자는 “세계 경제가 살 아나고 재정 시장이 안정성을 되찾기 전까지 부동산 시장은 빈사상태를 유 지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하지만 캐나다는 지난 한해 동안

부동산 가격이 상승한 9개의 선진국 하나로 나타났다. 캐나다는 인플레이 션을 잘 극복하고 있으며 올 2분기에 도 집 값 상승을 기록했다. 4월과 6월 사이 캐나다의 집값은 5% 올랐다. 워렌은 “초저금리가 지속되는 한 캐나다의 집 값은 고공행진을 계속할 것이다. 하지만 높아지고 있는 경제의 불확실성과 최근 캐나다 고용시장의 하락 등이 집을 사려는 사람들을 망 설이게 하고 있다”고 발했다. 성일만 기자 josung@joongang.ca

B.C 주민이 캐나다서 가장 오래 산다 논란이 일고 있는 ‘라티카 시차바이에산’의원의 사진 (우측 가슴에 선이 없어진 것을 알 수 있다.)

통계청 발표 평균 수명 81.4세 전국 평균은 80.9세 2006년과 2008년 사이에 태어 난 캐나다인의 평균 기대 수명은 80.9세로 나타났다. 이는 3년전 보다 0.2세 늘어난 수치. 캐나다 통계청에 따르면 캐나다인의 평 균 수명은 매년 늘어 나고 있다. 1995년 기대수명은 78.4세였다. B.C주와 온타리오주, 퀘벡주 주 민들이 다른 지역에 비해 장수하 며 특히 B.C주는 전국 최고인 평 균 81.4세를 기록했다. 최저는 북

부의 3개 지역으로 출생 당시 기 대 수명이 75.2세에 그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특히 노년층의 기대 수명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 로 나타났다. 2006년에서 2008년 사이 65세 노인의 기대 수명은 그 보다 3년 전에 비해 0.2세 늘어나 앞으로 20년을 더 살 수 있을 것 으로 내다봤다. 평균 수명이 늘어 난 반면 성 별 차이는 줄어 들고 있다. 남성

은 여성에 비해 기대수명이 짧은 데 최근 10년간 그 차이가 조금씩 좁혀지고 있다. 1990년대 말 남성과 여성의 기 대수명 차이는 5.6세였으나 10년 뒤엔 4.6세로 좁혀졌다. 현재 전 국 평균은 남성 78.5세, 여성 83.1 세다. 성일만 기자 josung@joongang.ca

캐나다 20대 여성 의원 ‘포토샵 논란’ 캐나다의 20대 여성 하원의원이 ‘ 포토샵 스캔들’에 휩싸였다. 최근 해외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의 인물로 떠오른 이는 캐나 다 하원 의원으로 새로 선출된 29살의 라티카 시차바이에산. 정 계에 새로 몸을 담게 된 이 여성

의원이 논란에 휩싸인 이유는 한 장의 사진 때문이다. 한 눈밝은 네티즌은 검색엔진 섬 네일과 하원 홈페이지 사진이 아주 작은 차이가 난다는 사실을 확인했 다. 오른쪽이 하원 홈페이지에 공개 된 공식 사진. 하원 측은 의원의 품

위를 지키기 위해 사진을 터치해 ‘ 선’을 하나 지웠다. “너무 민감한 반 응 아닌가” 현지 언론과 해외 네티 즌들은 한심해하지만 하원측은 관 행이라며 스스로를 변호했다. 연합뉴스

노바 스코시아, 실패한 이민 프로그램 참가자들에 보상

데이비드 한 B.C 페리 대표 사퇴한다

2,500백만 달러 보상하기로 주 대법원에서 결정

120만 달러 고액 연봉 불구 1분기 550만 달러 적자

노바 스코시아 주 대법원이 26일 주정부의 이민 멘토십 프로그램 참가자들에 대한 보상금 2,500백 만 달러를 승인했다. 영국에서 이주한 피터 킹을 대 표로 하여 2009년 12월 집단 소 송이 제기되었는데, 그가 프로그

램 참여비로 쏟아부은 13 만5백달러 중 10만달러는 멘토 회사에 지불되어 킹 이 급여의 일부로 돌려 받기로 되어 있었다. 그러 나 킹은 여러 곳에 지원 했음에도 불구하고 일자 리를 찾지 못했으며 결국 BC 주로 이주해야 했다. 또한 중간 관리직 알선 조건으로 프로그램 참가비를 지불한 800여 명 중 많은 이들이 약속된 트레 이닝조차 받지 못했다고 항의하 였다. 주정부는 노바 스코시아에 12 개월 동안 연이어 거주해야하는

조건 등을 비롯한 특정 요구조건 을 갖춘 프로그램 참가자들에게 환불금으로 약 3천8백만 달러를 지불했지만, 그 조건들을 충족시 키지 못한 이들은 환불을 받지 못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에 발표된 합의 내용에 따 르면 노바 스코시아 주 이민국은 잡단 소송을 제기한 364명의 프 로그램 참가자(멘토 회사에 취직 한 105명 및 취직 기회조차 갖 지 못한 259명)들에게 각각 7만 5,000불까지의 보상금을 지불할 예정이다. 번역 신지원 기자 jwnshin@joongang.ca

데이비드 한 B.C 페리 CEO(위 사진)가 오는 12월 31일자로 사임 한다고 27일 발표했다. 한은 성명 서에서 “현재의 상황이 위기는 아 니지만 앞으로 18개월 동안 운영 및 금융 비용을 줄이기 위한 세

심한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물러 난다”고 밝혔다. 한은 연봉 120만 달러와 별도의 수당을 받아 왔는데 2006년 계약을 하면서 30만 달러가 넘는 별도의 보너스를 챙겨 비난을 샀다.

B.C 페리는 올 1분기 550만 달러 의 적자를 냈다. 90만 달러의 흑자 를 기록한 지난해와는 대조적인 경 영 성적. 페리측은 이에 따라 올 가 을 4백회 선을 단축시킬 예정이다. 20년 만에 최저 승객 수를 기록 하면서 일부 배는 거의 텅 빈 상태 로 조지아 해협을 건너 다니는 형 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CEO인 한은 페리측으로부터 앞으로 매년 23만7 천달러의 연금을 수령하게 된다. 한 은 이미 공공부문에서 7만7,580달 러의 연금을 확보하고 있다. 연합뉴스


A4 전면광고

2011년 9월 28일 수요일






종합

2011년 9월 28일 수요일

A5

불경기로 달라진 미국인 라이프스타일 첫 결혼 연령 늦어지고이혼은 25년만에 최저

불경기로 인해 결혼과 이혼이 늦춰 지고 출산과 자동차 소유 사립학교 등록도 감소하는 등 국민생활에 큰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연방 인구센서스의 2010 아메 리칸 커뮤니티 서베이 결과에 따 르면 미국인들의 첫 결혼 연령은 지난 2006년 남성은 27.5세였으나 2010년에는 28.7세로 늦어졌다. 여 성은 25.9세에서 26.7세로 지연됐 다. 20~34세 여성들의 출산도 2년 전보다 20만 명이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침체로 이혼율도 떨어졌다. 서베이에 따르면 2010년 이혼건수 는 2년 전 보다 7%(6만 5000건)나 떨어지며 25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 했다. 이혼할 경우 집값 부담 등 경 제적인 곤란에 부닥친다는 심리 때 문이다. 줄리 최 가정법 전문 변호사는 “ 이혼을 상담하는 부부들이 양육비 에 이어 부동산 등 재산을 나누는 부분에서 가장 큰 고민을 하고 있 다”며 “경제적 문제가 이혼을 보류 하는 상황을 낳고 있는 셈”이라고

말했다. 가족 및 친지와 같이 사는 가구 도 2006년 6.7% 2010년 7.2%로 늘 어났다. 가구당 차량 보유율도 떨어졌다. 차량을 2대 보유한 가구는 2006년 58%에서 2010년 57.1%로 줄어들 었으며 자동차를 한 대도 보유하 지 않는 가구도 8.8%에서 9.1%로 늘어났다. 사립학교 등록률도 2006년 13.6%에서 2010년 12.8%로 떨어졌 다. 사립학교의 높은 등록금 부담 으로 사립학교 대신 공립학교에 입 학시키고 있다. 웨스트 LA에 거주하는 주부 이 정연(50)씨는 “내년에 대학에 진학 하는 큰 딸아이는 어쩔 수 없이 ( 현재 다니고 있는 사립학교)에서 졸업을 시켜야 하겠지만 같은 시 기에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둘째아 이는 공립학교에 보낼 예정”이라고 말했다. 미주 중앙일보

위기의 美 국방력… 징병제 부활론도 세계 경제위기에 미국의 ‘세계경찰’ 역할을 떠받치는 미 군사력이 흔들 리고 있다. 미국 의회 차원에서 국 방예산 감축에 따른 미군 전력 약화 전망이 구체적으로 제시됐다. 이에 따라 한반도 안보와 직접적인 관련 이 있는 동북아 군사지형에도 큰 변 화가 뒤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의회 전문지인 ‘더 힐’이 입수해 26 일(현지시간) 보도한 미 공화당 보 고서에 따르면 미 국방예산이 향후 10년 동안 1조 달러 가깝게 줄어들 경우 미군 20만명과 군속 수십 만명 의 감축이 불가피한 것으로 보인다. 미 하원 군사위원회의 공화당 전 문위원들이 작성한 이 보고서는 미 의회의 재정적자 감축 특별위원회 가 올 추수감사절 전날(11월23일)까 지 최대 1조5000억 달러 규모의 재 정적자 감축 방안을 마련하지 못하 고, 이에 따라 미 국방비가 기존의 3500억 달러 외에 추가로 6000억 달

러 자동 삭감되는 상황에 바탕한 것 이다. 보고서는 미 전투기의 3분의 1, 폭격기의 4분의 1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해군은 2개 항공모함 전 대를 포함해 40여척의 함정을 퇴출 시켜야 하며, 미 해병은 전 세계에 전진배치한 상륙부대를 더 이상 유 지할 수 없게 될 것으로 예측됐다. F-35 전투기 개발과 미군 차량 개선 사업과 같은 주요 군 프로젝트는 중 단될 것으로 보고서는 내다봤다. 그 결과 미국이 전력 보강을 위해 징병 제를 부활시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보고서는 경고했다. 보고서는 국방예산 감축이 미 경 제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관측 했다. 조선소와 주요 군수 공장들이 문을 닫게 되고 미군 감축에 따른 실직자가 양산되면서 경기침체 위기 를 심화시킬 것이란 분석이다. 벅 매키언 하원 군사위원장(공화)

은 미 국방 전력 약화를 우려하면서 국방예산 감축은 점진적으로 이뤄 져야 한다는 입장을 견지해 왔다. 하지만 민주당 진영에선 공화당 의 국방예산 감축 관련 보고서가 “ 최악의 상황을 가정한 채 너무 앞서 나갔다”는 반응이다. 빌 클린턴 민 주당 행정부에서 안보 예산을 담당 했던 고든 애덤스는 “공화당 보고서 가 국민을 겁주기 위한 의도를 담고 있다”고 비판했다. 공화당 보고서는 주한미군 등 한 반도 미군 전력에 미칠 영향에 대해 서는 적시하지 않았다. 하지만 보고 서가 구체적으로 예시한 미군 전력 약화는 한반도 안보를 책임지고 있 는 미 태평양사령부에도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 확실시된다. 의회 내에서는 국방예산 감축기조를 반 영하기 위해서는 해외에 주둔 중인 미군 전력에 손을 대야 한다는 기류 가 강하다.

새로운 소식을 보내주세요 보내는 곳: 편집부 게시판 E메일 edit@joongang.ca 전화및 팩스접수사절 마감: 매일 오전 10시

◆김성묵장로님 부부 초청 가정 세미나(그레이스교회) 일시 및 장소: 10월 3일-5일 (월요일- 수요일) 그레이스교회 본당 집회일정 : -월요일: 저녁 7시 30분- 9시 30 분 (행복한 가정 만들기 1 / 공 개집회/ 창 2:25) -화요일: 아침 10시 30분-12시 30분(가정사역의 실제/ 가정사역 에 관심있는 분들 대상집회) 저녁 7시 30분- 9시 30분 (행복 한 가정 만들기 2 / 창 1:27-28) -수요일: 아침 10시 30분-12시 30분(어머니의 사명/ 여성공개집 회) 저녁 7시 30분- 9시 30분 ( 행복한 가정 만들기 3 / 공개집 회/ 엡 5:22-23) 모든 집회는 김성묵 장로님 부 부가 공동강사로 진행됩니다 ◆성균관대학교 밴쿠버 동문 골 프회 Closing Party 10月13日 성균관대학교 밴쿠 버 동문 골프회 금년 Closing Party를 “Coquitlam 장모집” 궁

에서 모임을 알려드립니다. 연락처: 회장 민경천 778-3889846 /총무 김남효 604-831-0707 장모집 궁: 604-945-0712 연말연시 개인, 그룹 Party 접수 식사: 부폐식, Set Menu, 일 반 Menu 여흥: Live Music & Karaoke Stage 장소: Richmond 미사리홀 (100명) Coquitlam 궁 (120명) ◆<MBTI를 이용한 부모코칭 세 미나 > 부모-자녀간의 긍정적인 관계에 대한 새로운 통찰력을 제공하는 세미나 일시: 2011년 10월 6, 13, 20, 27 (매주 목요일 총 4회 시리즈) 오전 10-12시 장소: 코퀴틀람 한인회 회관 (504 Cottonwood Avenue Coquitlam) 대상: 부모님 및 성격이해에 관심 있는 한인동포 여러분 비용: $40 (성격유형-선호지 표- 검사비 포함) 예약 및 문의: 604-626-5943 ◆밴쿠버 한인 노인회 천연동굴온천, 헬시온온천) 관광 일시:2011년10월8일 토~ 2박3일 장소 : 쿠트니 (헬시온 온천 , 천연동굴 온천 2회) 금액:4인1실=229,99

3인1실=259,99/2인1실=279,99 신청마감:10월2일 선착순50명 신청장소 : 노인회관(604-2556313/604-317-2885) 대상: 노인회원및 전 교민 연락처:노인회관 604-255-6313/ 회장 604-317-2885 ◆노스쇼어 한국어 심리상담 안내 대상 : 노스밴/웨스트밴 주민 장소 : 101-255 West 1stStreet, North Vancouver 비용 : 무료 또는 소득수준에 따른 차등 적용  문의 : 604-988-5281 ◆밴쿠버 한인회와 아름다운 상 담센터 공동 주최 <“세계 우울증 진단의 날” 워크숍> 건강한 나, 건강한 가정, 건강한 커뮤니티로의 워크숍 일시: 2011년 10월 7일(금), 10 월 8일 (토) 양일간 – 오전 10시 부터 오후 6시 (양일중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사 이 편하신 시간에 오시면 개인상담 장소: 코퀴틀람 한인회 회관 (504 Cottonwood Avenue, Coquitlam) 대상: 한인 누구나 비용: 무료 행사내용: 우울증 진단 및 개 인 심리상담(종일)/자살방지 세 미나 (오전 11-오후 2시) 전화문의: 604-626-5943

업계동정 ◆종근당

건강 종 근당건강 에서는 가장 빠르게 안전하 게 자신있게 다이어 트를 할 수 있는 이 지 바디슬림60(EZ Body Slim 60/자 료사진-우측)을 수 입 판매하고 있다. (한남수퍼옆 코리아 플라자 내 명동 칼국수 맞은편)

◆밴쿠버 정관장 건강하고 똑똑한 어린이후원 밴쿠버 동물원 입장권을 선착순 100명에게 무료로 증정합니다. 일시:2011년 10월 1일 토요일 오후 1시 부터 장소:코퀴틀람 한아름마트 내 주최: 밴쿠버 정관장 후원: 한아름 마트, 밴쿠버 동물원 문의: 김문섭 778-999-3417

◆밴쿠버

한인 연합 교회 바자 회 및 야드 쎄일 10. 1(토) 오전10시~오후3시 장소 : 3821 Lister Ave, Burnaby (604-255-7002) 품목 (식품)각종 먹거리와, 된장/ 간 장 및 각종 밑반찬 (야드쎄일) 생활용품 및 의류 및 잡화 등


종합한국 A6 2

2011년 9월 28일 수요일

2750억어치 은괴 실은 보물선 4700m 대서양 심해서 찾았다 70년 전 200t의 은괴를 실은 채 대서양에 침몰했던 영 국 ‘보물선’이 최근 발견됐다. 아일랜드에서 서남쪽으 로 약 480㎞ 떨어진 대서양 해저에서다. 이 은괴의 시가 는 약 1억5000만 파운드(약 2750억원)에 이른다. 해저에 서 찾아낸 귀금속 규모로는 사상 최고 액수다. 미국 플로리다 주에 본사 를 두고 있는 해저수 색 전문업체 ‘오딧세이 마린 탐사(Odyssey Marine Exploration)’는 26일(현지시간) 은괴를 수송하던 영국

1941년 U보트에 격침된 영국배 해저수색 전문회사 오딧세이 영국정부와 8:2 분배 조건 계약 탐사나선 지 두달 만에 발견

임시

제14519호 10판



2011년 9월 28일 수요일

화물선 게르서파(SS Gairsoppa) 호의 위치를 확인했 다고 발표했다. 배의 현재 모습을 담은 동영상도 공개했 다. 인양작업은 내년 봄에 시작될 예정이다. SS는 증기 선(Steam Ship)을 의미하는 약어고, 게르서파는 인도 의 폭포에서 따온 이름이다. 이 배는 제2차 세계대전이 한창이던 41년 2월 17일 독일 잠수함(U-Boot)의 어뢰 공격을 받고 침몰했다. 게 르서파는 당시 인도에서 은괴·은화와 차(茶) 등을 싣고 아일랜드로 향하고 있었다. 애초 영국 리버풀항으로 갈 예정이었으나 기상 악화로 항해 기간이 길어져 연료가

부족해지자 일단 아일랜드로 방향을 틀었다. 뉴욕 타임스에 따르면 이 배는 어뢰 한 방으로 구멍 이 뚫려 그대로 침몰했다. 선원 85명 가운데 32명이 구 명보트를 타고 육지로 향했다. 13일 뒤 구명보트는 아 일랜드 해안에 당도했지만 그동안 탈수 현상으로 하나 둘씩 숨져 생존자는 리처드 에이레스 이등 항해사 한 명뿐이었다. 영국 정부는 그동안 몇 차례 전문가를 고용해 이 배 를 찾아내려 했지만 실패하자 지난해 오딧세이 마린 탐 사에 독점적 수색 권한을 내줬다. 오딧세이 마린 탐사 와 영국 정부가 8:2로 화물 판매대금을 나누는 조건이 었다. 거액의 추적 비용을 들이고도 찾지 못하는 경우 가 많기 때문에 업체 쪽의 지분이 많게 계약됐다. BBC 에 따르면 이 배에 실려 있던 은괴의 상당 부분은 민간 소유였으나 영국 정부가 선박 침몰 뒤 이를 물어주고 모 든 화물에 대한 소유권을 확보했다. 오딧세이 마린 탐사는 첨단 원격조종 잠수정을 동 원해 해저수색을 벌인 지 두 달도 채 안 돼 배를 찾아 냈다. 이 회사는 “배가 뒤집어지지 않고 그대로 가라앉 아 인양작업이 비교적 수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배는 타이타닉호 발견 위치보다 약 700m가 낮은 해저 4700m의 심해에 있다. 은괴 인양이 이뤄지면 보물 탐사 사상 가장 깊은 곳에서 건진 기록을 세우게 된다. 오딧세이 마린 탐사는 그동안 여러 차례 해저 보물선 을 찾아냈다. 2007년에는 대서양에서 약 50만 개의 금 화를 싣고 1804년에 침몰한 스페인 보물선을 발견했다. 파리=이상언 특파원 joonny@joongang.co.kr

 2011년 9월 28일 2011년 9월 28일 수요일

A7 3

한국 종합

수요일

강남 전세집 또 있다?  박원순 “아내가 법인등록 주소 이전 안 해”

나경원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가 27일 서울 경동시

장에서 닭고기 판매 체험을 하고 있다.

정신대협 “자위대 행사

가지말라 팩스 보내”

나경원 측 “수십통 팩스

일일이 체크 안 해”

서울시장 후보 의혹과 해명 한나라당 나경원 최고위원은 2004년 7월 서 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주한 일본대사 관 주최 자위대 창립 50주년 행사에 참석한 것 때문에 최근 인터넷에서 논란을 빚은 적 이 있다. 이에 대해 나 최고위원은 트위터에 “초선으로 의정활동을 시작한 지 얼마 안 됐 을 때 행사 내용을 모른 채 갔다가 현장에서 뒤늦게 알고 뒤돌아 왔다”고 해명했다. 그는 “처음 이 문제가 제기됐을 때만 답변을 한 뒤 더 이상 언급을 하지 않았다”며 “이 과정을 설명하는 것이 변명처럼 보일까 우려가 되기 도 했고, 행사 내용을 미처 살피지 못한 저의 불찰도 있었기 때문”이라고 적었다.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측은 “당시 참 석 예정이었던 의원들에게 참석하지 말라고 미리 항의 팩스까지 보냈다”고 거짓 해명 의 혹을 제기했지만, 나 최고위원 측은 “하루에 수십 통씩 들어오는 팩스를 의원이 일일이 체크하진 않는다”고 말했다. 나 최고위원은 판사 재직 당시 친일파 이완 용의 후손이 국가를 상대로 낸 재산반환 소송 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는 소문에 ↗

김형수 기자

↘ 도 휩싸여 있다. 하지만 나 최고위원 측은 “완전히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실제 서울 서부지법은 2006년 나 최고위원이 이완용 후 손의 땅 찾기 소송에서 원고 편을 들어줬다는 비방 글을 올렸다는 혐의로 기소된 김모(당시 44·여)씨에게 벌금 700만원을 선고했었다. 나 최고위원은 부친이 사학재단(흥신학 원) 이사장이어서 2005년 노무현 정부 시절 사립학교법 개정에 반대했다는 비판도 듣고 있다. 그러나 나 최고위원 측은 “당시 열린우 리당이 사학법 개정을 밀어붙일 때 한나라당 은 당론으로 사학법 개정에 반대했었다. 사 학법 개정 반대는 개인의 이해관계에 따른 것 이 아니고 사학법 개정안을 다룬 국회 교육 과학위원회에 속한 적도 없다”는 입장이다. ‘이미지형 정치인’으로 콘텐트가 부족하다 는 주장도 제기된다. 이에 대해 나 최고위원 측 은 “당에서 최고위원·대변인을, 국회에선 상임 위인 문방위 간사·법안소위원장 등을 역임했 는데 어느 야당 후보보다 경륜이 부족하단 말 이냐”며 “다운증후군인 딸을 키운 경험을 살 려 국회에서 장애아동 연구모임( ‘장애 아이, We Can’)을 이끌고 있다”고 반박하고 있다.

김정하 기자 wormhole@joongang.co.kr

박영선 민주당 후보가 26일 서울 경운동 노인센터에서 손학규 대표(오른쪽)와 배식봉사를 하고 있다. [뉴시스]

“박영선 남편·아들 미국 시민권자라는데  박 캠프 “남편 올 6월 한국 국적 회복” 민주당 박영선 의원은 당내 경선 과정에서 남편 이모 변호사와 아들(13)의 미국 국적 문 제가 불거졌다. 당시 천정배 최고위원이 “(17 대 의원 시절 한·미 자유무역협정의 조기 비 준을 촉구했던 이유가) 남편이 미국 변호사 여서 그랬느냐. 남편과 아이가 미국 국적을 갖고 있다던데 사실이냐”고 물었다. 박 의원 은 이에 대해 “아이 아빠가 미국으로 이민을 떠난 가정의 사람이고, 내가 LA 특파원을 하다가 미국에서 만나 결혼했기 때문에 제가 좌지우지할 수 없는 부분이었다”며 “아이는 아버지 국적을 따라 자동적으로 (미국) 국적 이 나와 있는 상태인데 18세 이전에는 미국 국적을 취소할 수 없게 돼 있다”고 설명했다. 그런데도 인터넷에서 논란이 계속되자 박 지원 전 원내대표와 박 의원 캠프의 김형주 대 변인 등이 대신 해명에 나서기도 했다. 박 전 원내대표는 “박 의원 남편은 미국 시민권자였 지만 한국 국적을 회복한 것으로 알고 있다” 고 답했다. 김 대변인은 “박 의원의 남편인 이 변호사는 올해 1월 국적 변경을 신청해 6월 한국 국적을 취득했다”며 “아들도 한국에서 태어났지만 자동적으로 아버지 국적을 취득 한 뒤 현재 이중 국적 상태”라고 설명했다.

일각에선 박 의원의 아들이 서울외국인학 교에 다녔던 것을 문제 삼기도 하지만 박 의 원 측은 “국제 변호사인 아버지를 따라 학교 를 옮겨다녔으며, 아이가 미국 국적을 갖고 있어 입학에 문제가 될 게 없다”고 해명하고 있다. 당초 한·미 FTA(자유무역협정)에 대해 조 속 비준을 촉구했다가 민주당 정책위의장 시 절엔 재재협상을 주장하는 등 입장을 번복 한 것도 도마에 올랐다. 박 의원은 “참여정 부 노무현 대통령 시절 정도의 협정이라면 (한국과 미국의) 이익 균형이 어느 정도 맞는 다. MB(이명박) 정부 들어 재협상을 해서 이 익 균형이 깨졌기 때문에 재재협상을 요구한 것”이라고 말했다. ‘BBK(주가조작사건) 저격수’로 불리는 박 의원의 공격적인 모습이 자신의 슬로건인 ‘엄 마 서울’과 어울리지 않는다는 평가도 있다. 박 의원은 27일 기자들과 만나 “‘엄마 서울’에 는 서울시의 부채와 부패를 정리하는 강단 있 는 모습과 전셋값·물가 폭등으로 삶이 고단한 사람들을 위해 따뜻한 정책을 펼치는 두 가지 모습이 모두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경진 기자 kjink@joongang.co.kr

박원순 변호사(오른쪽)가 27일 혁신과통합 사무실에서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과 만나고 있다. 김형수 기자

“부인 운영 회사, 현대모비스 공사 특혜로 따내” 박원순 “나와 무관  다른 업체와 공동 수주” 시민후보로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나선 박원 순 변호사에게는 여야가 모두 검증하겠다 고 벼르고 있다. 이에 대해 박 변호사는 27일 “시민운동가 출신 후보에게 요구되는 근검과 청렴성에 대한 기대와 지적을 겸허히 받아들 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실상을 알고 보면 진실성을 증명하는 것들 뿐”이라며 제기된 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해명했다. ‘강북에 아파트를 보유하고 있다’는 주장 과 관련해 그는 “1983년 변호사 생활을 시작 한 뒤 이태원 아파트와 동교동 단독주택을 구입했지만 93년 시민운동에 투신한 뒤로는 집을 보유한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서초구 방배동의 60평형대 아파트에 살고 있는 데 대해서는 “현재 전세 시세가 6억원가량이지 만 월세 보증금 1억원에 매달 250만원을 내 고 있다. 그나마 (선거를 앞두고 있어) 보증금 마저 빼내 써야 하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강 남에 또 다른 전셋집이 있다는 주장엔 “배우 자가 회사 법인(P&P 디자인) 설립등기를 하 면서 등록된 예전 주소가 등기 이후 변경되 지 않아 불거진 해프닝”이라고 해명했다. 박 변호사의 배우자 강난희씨가 2000년 설 립한 회사가 아름다운가게와 현대모비스 등

에서 각종 공사를 특혜로 수주했다는 주장도 나온다. 일부 인터넷 언론은 이 회사가 아름다 운재단 사옥 시공·설계를 시작으로 공사 경험 이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현대모비스 연수원 설계 등 굵직한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보도 했다. 이에 대해 박 변호사는 “아내는 3년간의 교육과 2년간 프리랜서 활동을 거쳤다”며 “아 름다운가게 매장 중 초기에 (문을 연) 18개 매 장의 공사를 맡았는데, 결제조건이 열악해 울 며 겨자먹기 식으로 떠맡았다”고 설명했다. 현 대모비스 수주 건에 대해 박 변호사 측은 “본 인과 무관하게 이뤄진 일로 다른 업체와 함께 수주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박 후보의 딸이 스위스로 사치성 유학을 떠났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딸은 올해 초 법 대를 졸업한 뒤 석사 과정을 밟으러 스위스 제네바대학으로 갔으며 유학 비용은 장학금 으로 충당했다”고 반박했다. 그의 아들이 지 난달 공군훈련소에 입소했다가 사흘 만에 귀 가조치된 데 대해선 “고교 시절 축구시합에 서 부상당한 후유증이 있어 귀대 조치가 내 려졌다. 10월 말 재검을 받고 다시 입대할 예 정”이라고 했다. 강기헌 기자 emckk@joongang.co.kr

10판 제14519호


A8 한국

2011년 9월 28일 수요일






2011년 9월 28일 수요일

한국

A9


A10 한국

2011년 9월 28일 수요일






경제

2011년 8월 24일 수요일

www.joongang.ca

A12 A13

A13

2011년 9월 28일 수요일 A11


A12 경제

2011년 9월 28일 수요일






2011년 9월 28일 수요일

경제

A13


A14 국제

방글라데시의 첫 노벨상 수상자 무함 마드 유누스 박사(우측)

2011년 9월 28일 수요일






2011년 9월 28일 수요일

국제

A15


A16 한국

18 Wide Shot

2011년 9월 28일 수요일



한국

2011년 9월 28일 수요일

경남 합천 해인사 장경판전

대장경 1000년 지킨 빛과 바람의 과학 제14519호 10판



2011년 9월 28일 수요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팔만대장경(八萬大藏經)을 모신 경남 합천 해인사 장경판전(藏經板殿). 저 살창으 로 스며든 빛과 바람이 고려대장경 1000년을 지켜왔다. 팔만대장경을 이야기할 때 우리는 흔히 부처님 말씀이 새겨진 경판만을 떠올린다. 그러나 경판을 담은 그릇, 장 경판전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다. 불교의 모든 경

전을 한자로 번역해 집대성한 우리나라 최초의 목판 대 장경인 초조대장경(初雕大藏經·1011~87년 판각) 경판은 거란의 침입으로 모조리 불탔다. 고려는 몽골의 침입에 맞서 1236~51년 다시금 대장경을 조성한다. 그것이 재조 대장경, 이른바 팔만대장경이다. 800년 가까운 세월, 8 만여 장 경판이 어제 새긴 듯 고스란히 보존된 것은 장

경판전 건축에 담긴 과학 덕분이다. 콘크리트 만능주의 가 맹위를 떨친 1970년대, 팔만대장경도 신축 콘크리트 판전에 보관된 적이 있었다. 그러나 옮겨 간 경판은 오래 지 않아 뒤틀리기 시작해 다시 원래의 자리로 돌아왔다. 장경판전은 가야산 해발 700m 지점에 있다. 외적의 침 입으로부터 자유로운 심산유곡(深山幽谷). 그러나 여름

평균 습도 89%, 겨울 평균 76%에 달하는 고습한 기후 를 보인다. 목판이 습기를 먹어 뒤틀리고 벌레 먹기 십상 인 열악한 조건이다. 장경판전은 열악한 환경을 역으로 활용하도록 설계됐다. 벽면 아래위 살창의 크기 및 건 물 앞·뒷면 살창의 크기가 다르다. 창으로 스며든 계곡 의 바람이 실내에서 아래위로 최대한 돌아 나가도록 한

것이다. 바람은 습기를 씻어낸다. 가야산의 높은 봉우리 때문에 해인사에는 해가 늦게 뜨고 일찍 진다. 판전의 처 마는 길게 뻗어 나와 빗물을 막고, 직사광선을 가린다. 살창으로 잔잔히 스며든 빛과 바람이 경판을 살아 숨쉬 게 한다. 해인사는 비로자나불(毘盧遮那佛)을 본존불로 모신다. ‘광명(光明)의 부처’를 뜻한다. 누구의 마음에

A17

19

나 부처가 있지만 진리, 즉 빛이 없는 무명(無明)이라 중 생의 삶을 살 뿐이라는 가르침을 전한다. 부처님의 말씀, 진리가 새겨진 대장경은 곧 빛이다. 1000년 진리의 빛을 지켜온 장경판전 살창으로 빛과 바람이 스민다. 해인사(합천)=글 이경희 기자, 사진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dungle@joongang.co.kr 10판 제14519호


한국 사회 A18 20

 2011년 9월 28일 수요일 2011년 9월 28일 수요일

 9월 28일 2011년 9월2011년 28일 수요일

A19 21

한국 사회

수요일

재정 거덜났는데 의정비 타령?

읍·면사무소 건물까지 호화 청사 바람

뿔난 시민들 “오히려 깎아라” “지방의원들, 주민 고통 뒷전” 인천 시민단체 삭감 투쟁 나서 주동 의원 명단 공개 요구도 공무원 월급도 못 줄 형편의 기초단체에서 지방의원들의 의정활동비를 올리려는 움직 임에 맞서 시민단체들이 의정비 삭감 투쟁 을 선언하고 나섰다.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 연합은 27일 “인천시 의회는 의정비 동결을 철회하고 의정비심의위를 개최해야 한다”고 밝혔다. 심의위를 개최해 의정비를 깎아야 한다는 주장이다. 인천경실련은 이날 ‘의정 비는 의원들이 결정할 몫이 아니다’라는 제 목의 논평을 내고 의정비는 지자체의 재정 상황과 의회의 1년간 활동 평가를 통해 결정 해야 한다며 이렇게 지적했다. 인천시의회가 내년도 의정비 동결을 선언 했지만 재정형편이나 활동 성과를 감안할 때 ‘동결도 과하다’는 게 시민과 시민단체 의 시각이다. 김송원 인천경실련 사무처장 은 “인천시 의회의 의정비 동결 결정은 인천

사설자리 사설자리 사설자리 사설자리 사설자리 사설자리 사설자리 사설자리 사설자리 사설자리 사설자리 사설자리 사설자리 사설자리 사설자리 사설자리 사설자리 사설자리

직원 25명에 웬 126억 짜리 읍사무소 <아산시 배방읍>

빚 1000억- 재정자립 43% 아산시 탕정면사무소 신축에도 96억 펑펑 호화 비난 우려 공사비 안 알려 ㎡당 600만원, 아파트보다 비싸

27일 오전 충남 아산시 탕정면사무소. 왕복 6 차로 도로 옆에 위치한 지하 1층, 지상 3층의 청사는 도심의 대규모 공연시설이나 외관을 중시한 회사 건물처럼 보였다. 건물 외벽은 사방이 유리로 둘러싸여 있었다. 건물 앞에 서 한 시간 남짓 서 있었지만 이곳을 찾는 민 원인은 10여 명이 되지 않았다. 탕정면사무소 앞 트라팰리스에 사는 주민 임유인(44)씨는 “민원 업무가 대부분인 면사무소가 저렇게 커야 하는지 이해가 안 된다”며 “면사무소를 볼 때마다 내가 낸 세금이 헛되이 쓰였다는 생각에 씁쓸하다”고 말했다. 탕정면에서 남쪽으로 3㎞가량 떨어진 아산 시의 신도시 배방읍 배방공수지구. 대형 크 레인과 굴착기 소리가 시끄러웠다. 출입문으 로는 덤프트럭이 쉴 새 없이 오갔다. 인근 아 파트에서 공사 현장을 내다보니 공사 규모가 상당히 컸다. 마치 대규모 기업체의 본사를 짓는 현장으로 보였다. 하지만 여기는 배방읍 사무소 신축 공사 현장이다. 지방의 읍·면사무소에도 호화 청사 바람 이 불고 있다. 공사비가 100억원대에 달하는 충남 아산시 탕정면·배방읍 얘기다. 지난해 9월 준공한 탕정면 청사는 사업비 92억원이 들어갔다. 탕정면사무소 직원은 16명, 인구

는 1만8355명이다. 준공 당시 아산시는 “관 공서 이미지를 탈피한 세련된 외부 디자인 으로 설계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공사비 가 92억원이라는 것은 밝히지 않았다. 호화 청사라는 비난 때문이었다. 올 6월에 완공된 충북 진천군 문백면 사무소의 공사비는 38억 원이었다. 배방읍 신청사는 공사비가 126억원에 달 한다. 연 면적 8200㎡, 건축면적 3625㎡,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읍사무소와 보건지소, 119안전센터가 들어선다. 올 5월 착공해 내 년 5월 준공 예정이다. 3.3㎡당 평균 건축비 는 600만원이다. 이 지역의 아파트 기본형 건 축비가 3.3㎡당 530만~540만원인 점을 감안 하면 60만~70만원이나 높다. 보통 아파트 건 축비가 사무실 건축비보다 높은 게 정상인데 배방읍 신청사는 아파트 건축비보다 더 들어 간다. 그만큼 화려하고, 사치스럽게 짓는다 는 얘기다. 아산시 이강헌 공공시설팀장은 “최근 몇 년 사이 배방읍 인구가 급격히 늘어 5만 명을 넘어서면서 노후한 구청사로는 민원을 해결 할 수 없어 신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산 시는 왜 건축비가 이렇게 많이 드느냐는 질 문에는 답을 하지 않았다.

아산시는 배방읍사무소 외에도 총 사업비 546억원을 들여 8개 청사를 새로 지을 예정 이다. 시청과 시의회는 2014년까지 100억원 을 들여 증축하기로 했다. 건물이 낡고 비좁 다는 이유에서다. 아산시의 채무는 1000억원 에 달하며 재정자립도는 46.7%로 전국평균 52%보다 5.3포인트 낮다. 천안·아산경실련 정병인 사무국장은 “재정 이 넉넉지 않은 읍·면이 사무소 신축에 무리 하게 예산을 투입하면 재정이 파탄 날 것”이 라며 “청사가 크고 화려해질 때마다 시민들 의 세금 부담이 더 늘어난다”고 말했다.

시의 재정위기와 그에 따른 시민들의 고통 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인 천시의회는 최근 3년간은 의정비를 동결했 지만 2008년에 의정비를 한꺼번에 5951만원 (16.7% 인상)으로 올려 반발을 샀다. 올해 2분기 현재 인천시의 부채비율은 38.9%에 달해 최근 공사·공단을 통폐합하고 버스·지하철 요금과 하수도·공원 이용료 등 을 인상했다. 김 처장은 “의정비심의위가 열 려 주민 여론조사를 하면 의정비를 삭감 의 견이 더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평화와 참여 로 가는 인천연대도 26일 성명을 내고 “남구 등 인천 기초의회 4곳은 지난해에 이어 또 의 정비 인상에 나섰다”며 “주민의 고통은 아랑 곳하지 않은 후안무치”라고 밝혔다. 중앙일보 조사 결과 인천 지역 외에도 전 국 상당수 지방의회에서 의정비 인상을 추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3696만원의 의 정비를 받는 은평구 의회는 최근 15% 인상 요구안을 구청에 제출했다. 용산·노원구 등 4 개 기초의회도 인상 요구안을 제출했다. 지난해 공무원 월급을 주기도 어려웠던 경기도 화성시에서도 의정비 인상이 추진되

고 있다. 화성시의회 의정비는 4104만원으 로 2006년 이후 3년간 인상률이 93%에 달 했다. 5.29% 인상안을 제출한 서천군 의회 를 비롯해 충남 16개 시·군의회 중 8곳이 의 정비 인상을 추진하고 있다. 전남에서는 22개 기초의회 중 목포·담양 등 9곳에서 인상을 검토 중이다. 강원도의 회도 내부적으로 의정비 인상에 합의한 상태 다. 18개 시·군 의회 중에서는 강릉·동해·정 선군 의회만 동결을 결정했고 나머지는 의정 비 인상을 검토 중이다. 강원도 시·군의장단 협의회는 26일 의정비를 공무원 보수 인상률 수준으로 인상하되 의정비심의위를 폐지하 고 법제화해 줄 것을 결의하기도 했다. 경남 지역 18개 시·군 의회들에서는 밀양·양산 등 6곳만이 동결을 결정했고, 나머지 12곳에서 는 의정비 인상을 추진 중이다. 이렇게 지자체의 지방의원들이 제 배만 채우자고 의정비를 올리려고 하는 것에 대 해 시민들은 주동의원 명단을 공개하라고 주장하고 있다. 명단을 유권자들에게 알려 다음 선거 때 심판하자는 뜻이다. 정기환 기자 eiinbaum@joongang.co.kr

“오늘 감기 걸릴 확률은  ” 11월 말부터 ‘감기 예보’

신진호 기자 zino14@joongang.co.kr

270자 추가

영화 ‘도가니’ 실제 학교  광주 인화학교 폐교 검토

조현오 경찰청장 팔굽혀펴기 몇 번 했을까 조현오(56) 경찰청장이 27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미

↘ 몸일으키기 50회로 세 종목 모두 1등급(55세 이상 남자 기준) 판정을 받았다. 경찰의 55세 이상 남자 1등

근동 경찰청에서 체력검정을 받고 있다. 조 청장의 이

급 기준은 팔굽혀펴기 28회 이상, 악력 48 이상, 윗몸일으키기 34회 이상이다. 또 24세 이하 남자 1등급 기준

날 검정 점수는 팔굽혀펴기 63회, 악력 52.41, 윗 ↗

은 각각 51회 이상, 55 이상, 56회 이상으로 조 청장의 이날 점수는 20대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

지역별로 감기에 걸릴 가능성을 미리 알려 주는 서비스가 올겨울부터 제공된다. 기상청은 27일 “11월 말부터 홈페이지 등을 통해 감기기상지수를 서비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감기기상지수는 온도·습도 등 날씨 예보 자료를 바탕으로 감기에 걸릴 가능성을 예측, ‘매우 높음’ ‘높음’ ‘보통’ ‘낮음’ 4단 계 지수로 표시한다. 대상 지역은 서울·부산· 대구·광주·대전·강릉·청주·전주·제주 9곳이 며, 한번에 3일치(오늘·내일·모레)를 예보한 다. 기간은 매년 12월부터 다음 해 2월까지다.

흰 참새 보셨나요? 흰 참새 3마리가 신안군 도초면 나박포리에 나타났다. 예부터 흰색 까치, 참새, 제

김한별 기자 idstar@joongang.co.kr

비 등은 길조로 알려져 있지만 생물학적으로는 피부색소 결핍에 따른 ‘알비노’ 현상이다. [신안=연합뉴스]

광주 인화학교 사건 일지 2000∼2004년

<청각장애학교>

인화학교 일부 교직원, 청각장애 학생들 성폭행

성폭행 가해자들 복직 알려져 네티즌 4만 여명 재수사 요구 광주시교육청 “예산 지원 삭감”

사설자리 사설자리 사설자리 사설자리 사설자리 사설자리 사설자리 사설자리 사설자리 사설자리

광주광역시 청각장애 특수학교인 인화학교 학생에 대한 성폭행 사건을 다룬 영화 ‘도가 니’가 거센 파장을 몰고 왔다. 지난 22일 개 봉 이후 흥행 돌풍을 일으키면서 광주교육청 이 사건이 일어났던 학교를 폐교하는 방안까 지 검토하고 있다. 2005년 사건 발생 당시 가 해자들이 집행유예나 공소권 없음 처분을 받 고, 학교에 멀쩡히 복직한 사실이 알려지면 서 네티즌들과 시민들의 분노를 산 탓이다. 광주시교육청은 사회복지법인 산하 특수 학교인 인화학교에 대한 위탁교육을 취소하 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2년

뒤 개교 예정인 공립 특수학교에 청각장애 학급을 만들고, 일반 학교에 특수학급을 신 설해 인화학교 학생들을 전학시킨다는 내용 이다. 인화학교에 주는 연간 18억여원의 지원 금도 줄이기로 했다. 김대준 광주시교육청 대변인은 “가해자들 이 이미 처벌을 받은 만큼 다시 징계를 하기 는 어렵다”며 “다만 학생이 없으면 학교는 사 라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회복지법인에 대한 지도·감독 권한이 있는 광산구는 22일 인화학교가 소속된 학교법인인 ‘우석’에 이 사진 교체를 요구하는 공문을 보냈다. 이 영화가 관객들의 공분을 샀던 건 실 제 일어난 사건을 바탕으로 했기 때문이다. 2000년부터 인화학교의 당시 교장과 행정실 장, 기숙사 생활지도교사 등 교직원들은 청 각장애 학생들을 성폭행했다. 2005년 6월 이 를 보다 못한 한 직원이 장애인성폭력상담소

에 이 사실을 폭로했고 경찰은 곧바로 수사 에 들어갔다. 그해 11월 김모(58) 행정실장과 이모(36) 교사가 성폭행 혐의로 구속됐다. 김 씨는 2000~2004년 학교에서 7~20세 청각장 애인 학생 6명을 성폭행하거나 성추행한 혐 의를 받았다. 김씨와 이씨는 2006년 8월 항소 심에서 각각 징역 1년과 2년을 선고받았다. 국가인권위의 조사도 시작됐다. 인권위는 2006년 8월 행정실장을 포함해 김모(사망) 교장과 박모(60) 교사 등 가해 교직원 6명을 성폭행과 성추행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하 지만 1심에서 각각 징역 5년과 10월형을 선 고받은 김 교장과 박 교사는 2008년 7월 2심 에서 집행유예로 풀려났다. 학생들을 성추행 한 행정실 직원 김모씨와 전모 교사는 공소 시효가 지나 처벌받지 않았고, 이 중 한 명은 2008년 1월 학교에 복직했다. 이 사건이 사회적인 관심을 끌면서 인화학

곽승준(51) 미래기획위원회 위원장과 임재현 (42) 대통령실 정책홍보비서관이 자신들을 ‘금품 제공 대상자’라고 주장한 이국철(49) SLS그룹 회장을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 소했다. 곽 위원장은 27일 서울중앙지검에 제출 한 고소장에서 “2008년 이 회장을 만났거 제14519호 10판

나 신재민(53)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을 통해 상품권을 받은 사실이 없는데도 이 회장은 ‘신 전 차관이 곽 위원장과 임 비 서관에게 인사를 해야 한다며 2008, 2009 년 5000만원어치의 상품권을 받아갔다’고 주장했다”고 말했다. 임 비서관도 “‘2007 년 12월 이명박 대통령의 당선일 술자리에 서 신 전 차관 소개로 임 비서관을 만났다’ ‘2008년11월 COEX 무역진흥회에서 임 비

서관이 나를 알아보고 이 대통령과 환담할 기회를 줬다’는 이 회장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했다. 이들은 ^COEX 무역진흥회 현장 사진 및 동영상에 이 회장 주장에 부합하는 장면 이 나오지 않는다는 점 ^대통령 당선일 술 자리에 참석한 기자들이 ‘이 회장은 그 자 리에 없었다’고 증언했다는 점 등을 근거로 제시했다.

상담소에 성폭력 사건 제보 11월 18일 2006년 5월 18일

국가인권위에 성폭력 사건 진정 가해 교사 이모씨 성폭행 혐의로 징역 2년 선고

7월 13일

전 학교 행정실장 김모씨 징역 1년

8월 21일

인권위, 가해 교사 등 6명 검찰에

선고(검찰 구형은 7년) 고발 2008년 1월 28일

김모 당시 교장 징역 5년 선고 받고 법정구속

2011년 9월 22일

영화 ‘도가니’ 개봉

교성폭력대책위는 30일 오후 7시 대책 모임 을 열기로 했다. 박찬동 대책위 집행위원장은 “다음 달 3일 전국 시민단체 회원들과 함께 인화학교 앞에서 집회를 하고 학교 측의 사 죄를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유지호 기자 hwaone@joongang.co.kr

제목자리

<대통령실비서관>

“금품수수 등 사실무근 폭로”

한 교직원, 광주여성장애인성폭력

제목자리

곽승준·임재현, 이국철 SLS회장 고소 <미래기획위원장>

2005년 6월 22일

곽승준 위원장

이국철 SLS회장

이어 “이 회장은 악의적인 목적에서 허위 의 폭로전을 감행하면서 고소인 개인과 국 가의 명예를 훼손하고 있다”며 “철저하게 조사해 엄벌에 처해 달라”고 요구했다.

200자

박진석 기자 kailas@joongang.co.kr 10판 제14519호


A20 전면광고

2011년 9월 28일 수요일

런던 / 파리 / 멕시코 시티 / 서울 / 리오 데 자네이로 / 동경 / 로스 앤젤레스




2011년 9월 28일 수요일

[삼성의 S급 인재는 누구인가? ]

“원하는 입사조건 대부분 들어줘”

현직 S급이 말하는 삼성전자의 S급 인재

20년 넘게 세계에서 인재를 모아온 삼성전자는 최근 특 급 인재 유치에 더욱 열중하고 있다. 사진은 서울 서초 동 삼성전자 사옥.

삼성전자의 S급 인재로 영입돼 현재 근무 중인 A박사를 만나 인재 확보를 둘러싼 삼 성전자 내부 이야기를 들어봤다. A박사는 몇 년 전 삼성전자에 특채된 기술진 인재다. 그는 외국에서 공학 박사 를 마친 후 이름만 들으면 누구나 알 만 한 해외 회사에서 단기간에 상당한 실적 을 쌓았다. 그의 연구는 단순히 돈을 많이 벌어들이 는 주제를 다룬 건 아니었다. 또 거대한 연 구나 대형 프로젝트에서 실적을 쌓은 것도 아니었다. 그는 “다른 사람들과 달리 창조 적인 해법을 내놓는 일을 종종 해낸 게 인 정을 받은 것 같다”며 “거대 연구나 대형 프로젝트는 오히려 연구자 개인의 기여도 를 확인하기 어려워 좋은 커리어가 못 된 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으로 치면 부장급으로 해외에 서 근무 중일 때 삼성전자 한 임원으로부 터 직접 연락을 받았다. 임원은 그와 같은 대학에서 다른 전공으로 박사를 받았던 모 직원의 소개로 전화를 걸었다며 “우리 회 사를 좀 도와달라”는 말로 저녁식사를 권 했다. 저녁에 만난 그 임원은 당시 고향 이 야기나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 이야기, 맛 있는 식당 이야기 등으로 대충 시간을 보 낸 뒤 “사람 만나는 게 일이라서 보자고 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한 다리 건너 비 슷한 전공자라며 당시 발표한 논문 이야기 를 묻기도 했다. 한 달 뒤 그 임원은 A박사에게 다시 전

화를 걸어 “더 근사한 식당이 있으니 술이 나 한잔하자”며 저녁에 초대했다. 임원은 그 자리에서 “삼성은 이제 보통 회사가 아 니다”며 “나라를 위한 기업이 되도록 도와 달라”고 본심을 털어놨다. 또 A박사에게 한국에서, 한국 기업에서 일하는 의미를 강 조했다. 그리고 어떤 환경에서 가장 일을 잘할 수 있는지 자세히 물었다. 그 자리에선 파격적인 복지책이나 연봉 액수를 내놓지 않았다. 대신 “우리는 오랜 시간을 두고 인재를 모으고 있으니 급할 것 없다”며 “충분히 시간을 드릴 테니 생 각해 보고 원하는 게 있으면 기탄없이 말 해 달라”는 말만 남겼다. A박사는 “그 후 직장을 옮겨 출근하기까지 3개월이 더 걸 렸는데 원하는 입사 조건을 거의 대부분 들어주더라”고 회상했다. 최근 삼성전자는 이 회장의 S급 인재 확 보 지시 이후 A박사에게 “S급 인재로 괜 찮은 사람을 빨리 추천하라”고 재촉했다. 자신의 전공분야에서 눈여겨봐온 사람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찾아내 리스트업하라 는 것이다. A박사는 “(S급 인재로서) 내 가 맡은 일을 하는 것은 당연하고 또 다 른 인재를 뽑아오는 것도 중요한 실적”이 라고 말했다. 회사는 A박사에게 S급 인재에 대한 기준 을 알려주지 않았다. A박사도 “S급 인재 로 어떤 사람을 추천해야 할지 나도 궁금 하다”며 “기준을 딱히 뭐라고 말하진 않지 만 다들 어느 정도 컨센서스는 있다”고 말 했다. 그는 “회사는 분명히 학벌, 경력을 깡그리 무시해도 된다지만, 어느 정도 수 준 있는 인사의 최소한의 요건은 엇비슷하 게 마련”이라며 “추천하는 사람 자체가 이 미 어느 정도 학벌과 경력을 가진 사람들 이기 때문에 그들이 만족하기 위한 주관적 인 요건은 분명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A 박사는 일단 영어권 대학에서 박사를 받으 면 회사 커뮤니케이션에서 유리할 것으로 봤다. 국적은 관계없고, 외국인이어도 상관 없다. 한때 삼성전자가 외국인을 더 선호 한 적은 있지만 외국인 비율이 높아지면서 이제는 그런 선호 기준이 거의 사라졌다고 한다. 석사나 학사 등 좀 더 젊은 시절에 영미권에서 공부했다면 더욱 유리할 거라 고 예상했다. 과거에는 비영미권 중 독일 대학 출신자를 선호한 적도 있었지만, 몇 년 만에 금방 인기가 시들해졌다고 한다. A박사가 영어능력을 중요하게 생각한 이 유는 본인의 경험 때문이다. 그는 부모의

직업 특성상 중등교육 과정부터 외국에서 학교를 다녔다. 우리말을 포함해 3개국어 에 능통하다. 단순히 여러 외국어를 구사하 는 수준을 넘어 외국어로 설득력 있는 프 레젠테이션을 할 수 있는 정도다. 그는 “삼성전자 안에는 외국인 직원이 워 낙 많아 영어로 커뮤니케이션하는 게 대단 히 중요하다”며 “일반적인 회화 수준으로 는 논쟁 성격이 강한 토론에 감히 끼어들 지 못하며 토론에서 소외되면 좋은 프로젝 트를 받을 수도 없다”고 설명했다. 영어를 네이티브처럼 하는 A박사도 “이따금 실리 콘밸리에서나 통하는 최신 유머를 따라잡 지 못해 머쓱해진 적도 있다”고 털어놨다. 전공 선택도 중요하다. A박사의 전공인 공학 분야에 한정해 살펴보면, 일단 삼성 전자에서 권위자가 없는 전공이 유리하다. 비슷한 전공 분야를 중복으로 가지고 있을 필요가 없고, 있다 해도 권위자에게 밀려 날 가능성이 커서다. 전공은 박사학위 논문의 키워드로 판단 한다. 과거 인기 있는 전공보다는 보다 진 취적인 분야를 선택한 사람이 눈길을 끈 다. A박사는 “사업부(삼성전자)와 기술원 (삼성종합기술원)이 각기 뽑으려는 인재의 전공을 다소 엇갈리게 잡아 서로 보완적인 관계를 만든다”고 전했다. 경력은 좀 더 결 정적이다. 박사를 받고 다른 연구소 등에 들어가 있던 사람보다는 ‘누구나 이름만 대 면 알 수 있는’ 유명 회사에서 일한 경력이 먹힌다. 대략 10년 정도 근무한 40대 초중 반이 주요 영입 대상이다. 삼성전자를 그만두고 모 대학으로 옮긴 B교수는 “세월이 지남에 따라 인정받는 경 력 수준도 변했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20여 년 전 삼성전자 설립 초반기에는 미 국 박사가 부장으로 바로 영입됐다. 10여 년 전 회사가 도약기에 들어서면서부터는 미국 박사이면서 유명 회사 경력이 있어야 부장으로 들어올 수 있었다. 최근에는 부 장급 중에서도 고참부장이나 임원급이 돼 야 S급 인재 후보로 이름을 올릴 수 있다 고 한다. 삼성전자의 글로벌 지위가 상당 히 올라갔고 외국 기업에 젊은 임원이 많 이 등장했기 때문이다. 직전 직장에서 일하면서 얻은 특허를 가 진 사람은 이직이 다소 까다롭다. 특허 소 유 관계 때문에 삼성이 데려오는 데 따른 부담이 커지기 때문이다. B교수는 “전에는 전자 쪽 중요 특허를 가진 사람을 주로 천거했는데, 이제는 특

허 이전 문제를 미리 해결했거나 특허를 오롯이 개인이 소지한 사람을 바라는 편” 이라고 말했다. A박사가 새로운 후보자를 물색하는 방법 은 해당 분야 저널이나 해외 유명 미디어 의 인터뷰를 통해서다. 그는 “굳이 수준을 제시하자면 IEEE펠로에 이름을 올릴 정 도가 S급 후보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 전기전자학회 석학회원을 의미하는 ‘IEEE펠로’는 IEEE 회원 상위 0.1% 내에 있는 회원에게만 부여하는 최고 등급이다. 반도체, 전기, 전자 등 각 분야에서 10년 이 상 경력을 가진 회원 가운데 탁월한 자질 과 연구개발 업적으로 사회 발전에 기여한 사람 중에 선정한다. 삼성전자 현직 임원 중에도 IEEE펠로는 흔한 편이다. 해외 미디어에 한번쯤 이름이 올랐다고 S급 후보는 될 수 없다. 그가 속한 분야 학 회의 활동 상황, 최근 논문 및 상벌 상황을 꼼꼼히 살펴본 뒤 월드와이드급 실적을 다 년간 유지해야 S급 후보가 될 수 있다. 삼성전자 기술직군의 연구직원 C과장은 “회사 직원 대부분이 저마다 프라이드가 높은 편이기 때문에 웬만큼 뛰어나서는 S 급으로 인정해주지 않는다”면서 “다른 사 람에 대해 평가할 시간에 맡은 일 열심히 해서 사내 경쟁에서 자신이 이기겠다는 생 각 뿐”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촉망받는다 는 여러 인재도 삼성전자에 들어왔다가 무 참히 깨지는 경우가 허다하다”며 “신임 부 장이 실무능력이나 기술이 부족하면 과장 들이 회의 자리에서 정면으로 반박해 창피 나 면박을 주기도 한다”고 말했다. 특히 국내 사정에 어두운 해외 유학파가 이론만 제시하며 회의를 끌어가다 강한 비 난을 받는 경우가 종종 있다. 연구 현장에 서 오랫동안 실무를 쌓은 과장급 이하 직 원들의 기세가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그 말씀은 몇 년 전 어떤 학회 프로시딩(발표 논문집) 몇 페이지 몇째 줄에서 누가 제시 했다가 이런저런 문제로 오류를 인정한 건 데, 논문을 끝까지 안 읽어보셨어요? 실험 한 번 해보면 다 아는 거 아닌가요?’라는 식이다. 영원한 S급 인재가 없다는 이야기 다. 삼성전자 사람들이 생각하는 ‘S급 인 재’에 대한 기준은 여러 가지다. 그러나 S 급 인재라는 게 입사할 때나 회자되는 이 야기일 뿐 입사 후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 면 언제든 S급 타이틀을 잃어버린다는 건 공통된 이야기다. 박상주 기자 sangjoo@joongang.co.kr


B2 비즈니스

2011년 9월 28일 수요일



강남 ‘큰손’ 맨해튼에 몰린다

美 신축 주택판매 실적 사상 최저치

한인 2세와 주거용 부동산 주 고객 급부상 투자보다 거주 목적…소규모 콘도 등 인기

경기침체로 수요 실종상태...미국내 전 지역으로 확산중

2008년 금융위기 촉발 후 3년. 맨해튼을 중심으로 활 동하는 한인 부동산 중개업자들의 주 고객층이 달라 졌다. 서브프라임모기지 사태 등으로 대출 조건이 까다로 워지면서 주로 자영업에 종사하는 한인 1세들 대신 한 국의 투자자들과 한인 2~3세 전문직 종사자들이 주거 용 부동산 고객의 주를 이루고 있다. 한인 업계 관계자들은 “경기침체로 부동산 시장이 변 하면서 주 고객층과 바이어가 원하는 매물도 달라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 투자자 꾸준한 발길=현재 맨해튼 지역 상당수 한인 부동산 중개인의 고객 중 절반은 한국 투자자들 이다. 이들 대부분은 강남 지역 부유층으로, 부동산 가 격의 40~50%를 다운페이하고 어렵지 않게 대출을 받 는다. 부동산회사 윌리엄 B. 메이의 마이클 성 부동산 중개 인은 “올해 초부터 한국 고객들이 서서히 늘어나기 시 작해 지금은 전체 고객의 50% 정도를 차지한다”고 말 했다. 부동산 투자 스타일도 달라졌다. 경기침체 이전에 200만 달러 선의 2베드룸 고급 주거용 부동산을 선호 했던 것과 달리 최근에는 100만 달러 이하의 스튜디오 나 1베드룸을 찾는 바이어들이 대부분이다. 또 예전에 는 단기간에 되파는 투자가 많았지만 요즘은 뉴욕에서 학교를 다니거나 갓 회사에 입사한 자녀를 위해 부동

산을 구입하는 투자자들이 많다. 투자자들은 대부분 한국의 은행을 통해 브로커를 소 개받거나 사교모임에서 입소문을 듣고 부동산 중개인 을 선정한다. 한인 2세 고객 급부상=최근 2~3년 사이 한인 2세 전 문직 종사자들이 한인 부동산 중개인의 주 고객으로 급부상했다. 현재 킹스톤 부동산을 통해 맨해튼 주거용 부동산을 구입하는 미국 내 고객 중 60% 이상이 경제 적으로 기반을 잡은 30~40대 한인 2세들이다. 스티브 김 공동대표는 “맨해튼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전문직 종사자나 대기업에 입사한 한인 2세 고객이 크 게 늘어났다”며 “대부분이 첫 주택 구입자로 렌트를 살 며 주택 구입을 미루다가 최근 몇 년 사이 맨해튼 부동 산 가격이 하락하고, 이자율도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집 을 구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인 2세들이 주로 찾는 지역과 매물은 컬럼버스서 클이나 유니온스퀘어의 100만 달러 이하 스튜디오 또 는 1베드룸 콘도다. 최근에는 저렴하게 나온 다운타운 지역 신축 콘도도 인기를 끌고 있다. 김 대표는 “주택 모기지 융자 승인이 어려워지면서 한 인 1세들이 세컨드홈을 구입하기보다는 융자 승인을 받 을 수 있는 조건을 갖춘 자녀에게 다운페이먼트를 지원 해 주는 경우가 늘고 있다”며 맨해튼에 주거용 부동산 을 구입하는 한인 2세들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동그라미 기자 dgkim@koreadaily.com

한인 2세 전문직 종사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맨해튼 컬럼버스서클 인근 주거용 부동산. 이들은 주로 100만 달러가 넘지 않는 스튜디오나 1베드룸을 선호한다.

미국의 주택시장 경기가 거의 50년래 최악의 상황 을 보이고 있다. 26일(현지시간) 미 상무부의 집계 에 따르면 올해 3월부터 8월까지 신축주택 판매실 적은 16만8000가구로 관련통계의 추적이 가능한 1963년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금융위기 발발 이듬해인 2009년 3~8월의 신축 주택 판매실적은 20만8000가구였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18만채로 줄었다. 시장이 정상적이라면 봄과 여름철 신축주택 판 매가 40만채 수준을 나타내야 하는 것으로 전문가 들은 추정하고 있다.

다. 주택가격이 계속 하락하고 주택담보 대출 금리가 60년만에 최저치로 떨어져 있지만 높은 실업률과 점증 하는 경기침체 우려로 주택구입 수요가 거의 실종된 상태라는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무디스 애널리틱스의 부동산시장 담당 이코노미스 트인 셀리아 첸은 AP와의 회견에서 “내년초까지 주택 가격이 계속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아무리 빨라도 2015년이 돼야 주택구입 수요가 살아나고 가격이 반등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첸은 특히 주택시장 침체가 극심한 캘리포니아와 플 로리다의 경우 주택가격이 정상화되기까지 수십년이 걸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

경기침체로 수요 실종 상태 전통적으로 주택구입이 집중되는 시기인 봄과 여 름의 신축주택 판매가 이처럼 부진한 양상을 보 인 것은 주택경기의 침체가 그만큼 심각하다는 점 을 보여준다. 올해 3~8월의 기존주택 거래실적은 280만가구로 2009년 및 2010년 실적과 비슷했다. 그러나 작년과 재작년이 1997년 이후 주택거래가 최저 수준을 보 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기존 주택의 거래도 여전히 부진한 편이다. 같은 기간 신축주택 판매와 기존주택의 매매 실 적을 합친 수치 역시 1963년 이후 최저치를 나타냈

LA중앙일보


 2011년 9월 28일 수요일

부동산·Money

매매가 30~40억을 넘어서는 강남지역의 고가주택들은 그동안 부동산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별도의 매매가를 형성했으나 최근 저가 급매물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가격이 급락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금융위기 ‘공포’…강남 고가주택도 가격 급락 대출부담·주가폭락에 강남권 저가 급매물 쏟아져 ‘부동산과 금융시장 동조화 현상’…4분기 전망 어두워 2008년 리먼 브러더스 사태를 방불케 하는 금융위기 재발 우려가 짙어지면서 부동산 시장도 크게 휘청거 리는 모습이다. 주가가 폭락하는 등 금융시장에 ‘빨간불’이 켜지자 그동안 대출을 끼고 무리하게 비싼 아파트에 투자한 집주인들이 더는 견디지 못하고 가격을 대폭 낮춘 급 매물을 시장에 쏟아내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금융시장의 위기가 부동산으로 옮아붙어 올해 안으로는 회복이 어려울 것이라고 입 을 모은다. ◇개포 주공 10억원선 붕괴…강남권 아파트 저가 매 물 급증 = 25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7월 말 반등 기미를 보이던 서울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시세가 지 난달 미국의 국가신용등급 하락으로 주춤하더니 추 석 연휴 이후 본격적인 하강곡선을 그리고 있다. 특히 지난주 유럽발 재정위기로 1년 2개월 만에 코 스피 1,700선이 무너지면서 부동산 거래시장이 더욱 얼어붙을 조짐을 보인다. ‘미니 신도시’급 재건축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 은 서울 강남 개포 주공아파트는 2009년 최고가격 과 비교하면 최고 40%까지 가격이 내려간 것으로 나 타났다. 이 지역 중개업소들에 따르면 한때 13억8천만원을

찍었던 개포 주공 1단지 56㎡는 지난달 10억1천500만 원으로 떨어졌다가 지난주 9억6천만원까지 하락했다. A공인 관계자는 “작년 봄까지만 해도 13억원에 거 래되던 아파트인데 10억원 선이 무너질 줄 누가 알았 겠느냐”며 “아파트 시세가 거의 저점에 다다랐다고 생각했는데 요즘은 ‘1층 밑에 지하가 있더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어디까지 내려갈지 아무도 장담하지 못 한다”고 말했다. 가격이 확 내려간 만큼 거래는 잘 되는 편이다. 미 국 신용등급 하락으로 거래가 뚝 끊어졌던 이 아파트 는 추석 이후부터 저가 매물이 급증하면서 10건 이 상 매매계약이 체결됐다. 이 관계자는 “추석 연휴에 가족들끼리 상의해 싼값 에라도 팔아치우는 게 낫다고 결정한 모양인지 매도 압력이 강해지고 있다”며 “자금이 모자라 작은 평수 로 갈아타려고 파는 사람도 있고 대출이 많은데도 가격이 오를 것이라는 희망으로 버티다가 결국 포기 한 사람도 있다”고 전했다. 가격대가 높은 다른 강남권 단지들도 사정은 크게 다르지 않다. 역시 재건축을 추진 중인 잠실 주공5단지도 추석 이후 가격을 낮춘 급매물이 많이 늘어나면서 2주 만 에 벌써 15건 이상이나 거래됐다.

하지만 거래가격은 상반기보다 1억원 이상 내려갔 다. 지난 5월 11억8천만원에 팔렸던 잠실 5단지 110㎡ 는 최근 10억4천500만원까지, 12억3천만원에 거래됐 던 116㎡는 10억8천만원까지 각각 하락했다. 잠실 P공인 관계자는 “추석 이후 투자 수요자들을 위주로 급매물이 늘어났다”며 “코스피 1,700이 무너 지니까 매도인들이 호가를 500만원씩 더 낮추겠다는 연락을 해오고 있다”고 전했다. 그밖에 집값이 비싼 서초구와 강동구, 양천구 목 동 등지에서도 대출을 끼고 아파트를 산 투자자들이 금융시장의 불안으로 최근 들어 시세보다 낮은 가격 에 집을 내놓고 있다고 것이 각 지역 중개업소들의 전언이다. 투자 수요의 비중이 높아 주택시장의 ‘바로미터’로 여겨지는 재건축 아파트 시세는 부동산114 집계 결과 지난주 전국 0.17%, 서울 0.23% 각각 하락해 어두운 시장 분위기를 반영했다. ◇4분기 시장 전망도 ‘암울’…전문가들 “연내 회복 어 려울 듯” = 최근 금융위기는 가뜩이나 장기 침체에 서 벗어나지 못하는 수도권 부동산 시장에 더욱 큰 부담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국민은행 박합수 부동산팀장은 “연말에는 사정이 나아질 기대가 있었는데 증시 폭락이 찬물을 끼얹었

B3

다”며 “투자 분위기가 급속히 가라앉아 관망세로 돌 아선 데다 전세난 때문에 매매로 돌아서던 실수요자 도 앞으로 움직임을 보류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상가 등의 임대수익형 부동산에 관심을 보이는 투 자자들이 여전히 많기는 하지만 금융시장이 흔들리는 상황에서 자금을 운용하기가 쉽지 않아 망설이고 있 다는 전언이다. 4분기 부동산 시장 회복이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 은 최근 부동산이 금융과 한 몸으로 움직이는 동조 화 경향이 강하다는 데서 비롯된다. 유엔알컨설팅 박상언 사장은 “예전에는 증시와 부 동산이 반대로 가는 경우가 많았는데 지금은 부동산 이 금융시장 안에서 움직일 수밖에 없다”며 “금융과 부동산의 동조화로 매수 타이밍을 뒤로 미루는 사람 들이 많다”고 말했다. 부동산1번지 박원갑 연구소장도 “부동산 시장은 유 입되는 유동성의 크기와 비례해 움직이는데 금융이 문을 닫아버린 이상 당분간 성장할 수 없다”며 “지금 은 투자수요가 없고 실수요만 미미하게 나오는데 가 격이 더 내려야 투자수요가 붙으면서 시장이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부동산 매매시장의 선행 지표라고 할 수 있는 경매 낙찰가율이 하반기 더 주춤한 점도 ‘연내 회복 불가 론’을 뒷받침한다. 지지옥션에 따르면 수도권 아파트의 낙찰가율은 6 월까지 꾸준히 80%를 넘다 7월 79.13%, 8월 79.41% 로 두 달 연속 70%대에 그쳤다. 서울만 따지면 7월 79.79%, 8월 78.73%로 하락세가 더 가파르다. 박 사장은 “최근 10년 동안 대체로 80% 이상을 유 지한 수도권 아파트 낙찰가율이 80% 이하에서 맴도 는 것은 이례적인 현상”이라며 “적어도 3개월 이상 낙찰가율이 수직 상승해야 바닥을 쳤다고 단언할 수 있어 올해 안으로 주택시세의 바닥을 논하는 것은 이 르다”고 설명했다. 다만 부동산 시장의 침체가 지속되더라도 현재 상 황으로는 가격 급락으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박 팀장은 “기준금리 동결로 대출이자 부담이 크 지 않아 전반적으로 급매물을 빨리 팔아치우려는 움 직임이 크지는 않다”며 “대기 수요의 80%가 강남을 선호하기 때문에 싼 매물이 나와도 바로바로 거래가 되면서 다시 오를 가능성이 있고 오히려 서울 외곽 이나 수도권에서 급매물이 많이 나올 수 있다”고 예 측했다. 하지만 이는 소유주나 부동산경기 하락을 원치한는 관련업게 종사자의 희망이며 세계 경제의 새로운 먹 구름이 몰려오면서 추가로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에 무게가 더해지고 있어 실제 거주자가 아닌 강남지역 에 고가주택을 소유한 부동산 투자가들은 마음이 더 무거워지고 있다. 연합뉴스


B4 비즈니스

2011년 9월 28일 수요일



뉴욕 유명 식당가에 집단소송 붐

미국은 ‘그루폰’ 한인타운은 ‘핫딜’

종업원들의 ‘팁’ 배분 권리를 전제로한 요식업 최저임금제의 주요 원칙 위반 단 한번이라도 자격없는 관련자가 팁을 가져간 것이 적발되면 임금 차액 물어내야

코리아데일리 핫딜 사이트 그랜드 오픈 다양한 티켓, 쿠폰 최대70% 할인 판매

뉴욕시 일류 식당들이 집단소송 전문 변호사들 때문 에 속을 끓이고 있다. 뉴욕포스트 25일자 보도에 따르면 노부, 장조지, 스 파크스, 메사 그릴 등 맨해튼의 유명 식당들이 종업원 의 초과근무수당이나 팁 배분과 관련된 집단소송으로 지난 수년간 모두 3000만 달러 가량에 달하는 거액의 합의금을 지출한 것으로 밝혀졌다. 신문에 따르면 이 일련의 소송들은 대부분 대니얼 마이먼 커셴바움이라는 맨해튼의 집단소송 변호사에 의해 진행됐다. 커셴바움은 합의금의 30%를 수임료로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성공에 자극 받아 최근에 는 다른 변호사들도 이 ‘사업’에 뛰어들어 웹사이트나 히스패닉계 신문들을 통해 소송 참여인들을 모집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식당 업주들은 이처럼 빈발하는 집단소송 때문에 더 이상 신규 투자가 이뤄지지 않고 있으며 기존 식 당들도 문을 닫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실제로 소송 때문에 알토, 콘비비오 등이 지난 겨울 문을 닫았으며 스타 요리사 조프리 자카리안이 운영하던 식당도 올 해 초 파산을 신청했다.

이런 현상은 약 5년 전 커셴바움이 식당에서 일하던 버스보이와 웨이터 등을 규합해 집단소송을 시작하면 서부터 시작됐다. 소송 참여 인원이 늘수록 소송 금액 도 늘어났고 업주 측에서는 재판까지 가서 패할 경우 500만 달러 이상 지불해야 될 수 있기 때문에 합의에 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주들은 올해 초 뉴욕주의회가 팁 배분 관련 법안 을 통과시켜 상황을 더 악화시켰다고 주장한다. 기존 에는 손님들이 지불한 팁을 통상 모든 종업원이 관행 적으로 나눠가지고 매니저나 요리사들도 많은 몫을 챙 겼지만, 바뀐 규정에는 버스보이나 웨이터 등 직접 서 비스를 제공한 종업원만 팁 배분에 참가할 수 있다. 업주들은 이 규정을 지키는 조건으로 해당 종업원 들에게 최저임금인 시간당 7.25달러 미만을 지불해도 되도록 팁 크레딧을 받고 있다. 하지만 한번이라도 자 격 없는 사람이 팁을 가져간 사실이 적발되면 최저임 금 미만을 받는 모든 종업원들에게 그 동안 일한 시간 동안 받았던 임금과 최저임금의 차액을 보전해 줘야 하기 때문에 그 금액은 엄청난 규모가 될 수 있다. 박기수 기자 kspark206@koreadaily.com

뉴욕의 장조지 레스토랑 : 세계적인 쉐프인 장조지가 프렌차이즈로 운영중인 장조지 레스토랑, 뉴욕의 주요 요지와 유 명호텔등에 여러 분점 및 지역별 본점을 두며 성공적인 사업으로 확장되었으나 최근 종업원들의 팁과 관련된 집단소송 에 휘말리면서 법률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정 상품을 50% 이상 할인하는 파격가로 구매욕을 자극하는 소셜 커머스 열풍이 거세다. 설립 3년만에 세계 35개국에 5천만 명이 넘는 가입 자를 확보한 그루폰(Groupon)을 비롯 미국에만 수백 여 개의 소셜 커머스 사이트가 생겨났고 한국 또한 지 난 1년 사이에 고속 성장을 이룬 소셜 커머스 업체들 이 치열한 경쟁을 보이는 양상이다. ‘박리다매’ 와 홍보 마케팅의 확산 효과를 노려 다양 한 업종의 다양한 상품들이 속속 선보이며 모든 생활 용품을 할인 사이트에서만 구매하는 ‘소셜 커머스족’ 이 생겨날 정도로 호응을 얻고 있지만 일정 규모 이상

의 주문이 이뤄져야 할인가가 적용되고 구매 즉시 사용할 수 없으며 사용 기한이 제한된다 는 점 등이 불편 사안으로 떠 올랐다. 미주 한인사회에서도 “주인 눈치 보여 쿠폰 내밀기가 힘들 다” “오래된 제품을 파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다” “진짜 반값 맞는가”하는 불만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가운데 미주 중앙일 보 온라인 사이트인 코리아데 일리닷컴이 새롭게 선보이는 ‘ 핫딜’ 사이트는 미주 한인들에 게 최적화된 믿을 수 있는 생 활 밀착 쇼핑 서비스로 일정 수 이상의 주문이 이뤄지지 않 아도 무조건 할인가가 적용되 며 구매 즉시 사용하는 등 기 존 소셜 커머스와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인다. 제품 확보 단계에서 이미 최 저가 할인을 적용하여 소비자 의 주문량에 의존하여 할인가 가 적용되는 약점을 보완했다. 이를 토대로 코리아데일리 핫딜은 미 주류사회의 핫 플 레이스 공연 테마파크 행사 티 켓을 최대 50% 이상 할인할 뿐 아니라 시중에서 할인가에 구입하기 어려운 한국 베스트 셀러 도서 식당 쿠폰 전화 카 드 등 생활밀착 아이템들도 최고 70% 이상 할인가에 제 공하고 있어 더욱 유용하다. 이에 LA 지역 뿐만 아니라 미주 전역의 구매 요청에 부 응하기 위한 배송 시스템을 갖추고 전 미주 판매를 앞두고 있다. 코리아데일리 핫딜 사이트는 새단장 기념으로 독서의 계절 가을 맞이 ‘중앙북스 새 추천도서 특별 할인 판매전’ 을 금주부터 진행한다. ‘와인의 기쁨’ ‘여자 야망사전’ ‘100 세 건강 우연이 아니다’ 등 화제의 실용 도서를 최고 61% 까지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LA중앙일보


 2011년 9월 28일 수요일

부동산·Money

부동산 Column

당신의 사주팔자에도 부동산 복은 있다 부동산재테크는 확실한 쪽의 손을 들어라 -사람들의 운명은 갈지자로 걷는다.요즘 살기 좋다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살기가 왜 어려운지 딱 잡아서 이야기하기 도 그렇습니다. 언제부터 생겼는지 글로벌 금융위기라는 말은 심심찮게 찾아오는 불 청객이 되었는데 이게 일정(日政)시대 순사 처럼 두렵고 반갑지 않습니다. 왜정(倭政) 때 순사가 칼을 차고 동네에 들어와서 “모씨모씨”하게 되면 온 동네가 덜덜 떨었습니다. 순사가 오게 되면 누구 를 잡아가든지 무엇을 빼앗아 가든지 했기 때문입니다. 오죽했으면 학질 걸려 누워있 는 사람에게도 일본 순사 왔다고 하면 벌 떡 일어났을까요. 그뿐이 아닙니다. 옛날에 천연두가 발생하 게 되면 온 마을 사람들이 무더기로 죽어 나갔습니다. 동네마다 새끼줄을 쳐놓고 출 입을 금지시켰는데 그래도 복이 없는 사람 은 그 병에 걸려 죽었습니다. 저녁 잘 먹고 잠자리에 들었는데 아침에 보면 죽어 있었 습니다. “밤새 안녕”이라는 말은 그 때 나 온 말입니다. 나이 드신 여러분들의 부모님이나 할머 니 할아버지들은 그런 세상을 살아왔고 그 래도 죽지 않고 여러분들을 꿋꿋이 키워왔 습니다. 빠른 세월에 비하면 인생이 짧다고 하지만 그 파란만장한 세월은 어제도, 오늘 도 내일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근래에는 어려울 때마다 위기라는 말 이 나옵니다. 주가 떨어지고, 환율 오르 고, 나라 곳간 거덜 나게 되고, 물가 오르 고, 서민 살기 어렵다는 말로 요약이 됩니 다. 그게 뭐가 어렵습니까? 왜정 때 징용 가고, 위안부로 묶여가고, 천연두로 사망 하고, 6.25. 전쟁터에서 죽고, 광주사태 때 민주화운동하다 죽을 때에 비하면 아무것 도 아닙니다. 1997년 외환위기 이후 나라 경제사정은 몸살기 있는 사람처럼 헛기침을 해대면서 가계부채 때문에 옆구리가 결린다느니, 국 가채무비율 때문에 머리가 띵하다느니 늘 호소를 하고 있지만 도대체 똑 떨어진 병 명이 뭔지 알 수 없습니다. 어찌 보면 당뇨 병인 것도 같고, 또 어찌 보면 고혈압인 것 같지만 확실한 증상은 모릅니다. 평소 이웃이 되어 오고가던 미국이나 일

본, 이탈리아 등 유럽 여러 나라들이 콧 물을 질질 흘리고, 스페인이 머리를 싸맨 채 드러눕게 되자 “나도 비슷하다”는 말 만 하고 있을 뿐입니다. 그런 와중에도 선 거 이야기만 나오면 정치인들은 눈을 번 쩍 뜹니다. 그 분들은 그저 자나 깨나 여론조사만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지금 정치권에서는 유럽이 깨지건, 미국이 부서지건 그리스가 관속에 들어가건 그런 일에는 상관이 없습 니다. 그분들의 팔자에는 표(票)복이 있어 야 하기 때문입니다. -부동산 복(福)은 오르락내리락 앞뒤로 걷 는다.유주택자들의 집에서는 우선 먹고 살기가 힘 드는지 춘향 어머니(월매)처럼 한숨만 쉬어댑니다. 사위가 나중에 어사가 돼 올 망정 지금은 옥중에 있는 딸이 안타깝듯이 집이 짐이 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팔릴 만 하면 대책이 나오고, 또 팔릴 만하면 위기 가 어떻고 하는 바람에 팔리지 않습니다. 그저 신령님께 내 딸 살려 달라고 빌고 있 을 뿐입니다. 세입자들의 형편은 어떤가요? 변사또보 다 더 무서운 전세금으로 인해 앙상하게 뼈만 남았습니다. 변사또를 피해 이곳저곳 으로 이사를 다녀보지만 가는 곳마다 어서 오십시오, 하고 받아주는 곳이 없어 자리를 잡을 곳이 마땅치 않습니다. 한쪽이 어려우 면 다른 한쪽이 좋아야 할 텐데 양쪽이 다 어려우니 사람 환장할 노릇입니다. 결국 부동산시장은 여러 가지 모순점을 내포한 채 “내 집은 전세 주고 나도 전세 사는 일”은 유행이 돼버렸습니다. 물론, 직 장거리를 줄이기 위함이거나 자녀 학군 때 문에 어쩔 수 없이 내 집 놔두고 전세를 사는 사람들도 많겠지만, 그렇지 않은 사 람도 부지기수 있습니다. 앞으로는 부동산 재테크는 전세나 월세재테크가 될 수도 있 습니다. 왜 그럴까요? 첫째는 비용을 줄이기 위 함이고, 둘째는 여유 돈을 만들어 재테크 를 하기 위함입니다. 직장거리와 학군에 구 애받지 않은 사람들은 벌써 많이 이동을

해 버렸습니다. 이런 사람들을 “모자세입 자”라 합니다. 마음대로 썼다, 벗었다 하 기 때문에… 2011년 봄까지만 해도 집을 팔려고만 노 력했었으나 팔기를 포기한 후 전세를 놓 고 신규아파트로 이사하는 사례도 늘어났 습니다. 2주택을 각오하고 다시 신규주택 을 취득하는 분들은 대개 2009.2.12.부터 2010.2.11. 사이에 분양받은 5년 양도세 비 과세 조건의 미분양 아파트들입니다. 이런 아파트의 입주상황을 보면 대형에 서는 입주거부가 일어나고 있어도 중소형 은 직접 입주하거나 전, 월세를 놓는 사람 들이 많아 거의 해소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집 두 채를 보유한다 해도 5년 동안 새로 산 주택은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으므로 중과세의 걱정도 없습니다. 어려운 중에서 도 실속을 챙기는 분들입니다. -부동산재테크는 확실한 쪽의 손을 들어 라글로벌 금융·재정위기에 대한 여러 가지 기 사들을 모변 금방 까무러칠 정도입니다. 마 치 내일이라도 당장 망할 것처럼 떠들어 댑 니다. 그러나 염려마시라는 권고말씀을 드 립니다. 일본 순사도 아니고, 천연두도 아 니고, 6.26전쟁도 아니므로 참고 견디노라 면 이런 일은 우수, 경첩에 얼음장 풀리듯 풀린다는 뜻입니다. 거래 침체, 전월세 상승이라는 불확실한 부동산시장에서는 승리가 확실한 쪽을 응 원하는 게 재테크의 기본입니다. 운동회 때 이길 편에 줄을 서듯 줄을 잘 서야 합니다. 줄 잘서는 요령 몇 가지 사례를 짚어보도 록 하겠습니다. 1. 흉이 복되는 일도 있다 甲여인은 전세금 8천만 원짜리 빌라에서 박봉의 남편과 4년째 살고 있고, 2살 애 를 두고 있습니다. 2009년 초 우연히 신문 에 끼어오는 광고지를 보고 집 부근에 있 는 아파트 견본주택에 놀러갔다가 입주 때 분양권으로 팔면 2-3천만 원의 프리미엄 이 붙는다는 말을 듣고 79㎡(24평)아파트

를 분양받아 버렸습니다. 계약금이 많았으면 돈이 없어 못했을 텐 데 2천만 원만 내고 분양계약을 하라는 바 람에 패물을 팔고 친정의 도움을 받아 남 편 모르게 계약을 했습니다. 그 아파트는 분양가가 2억 5천만 원이었기 때문에 입주 는 꿈도 꾸지 않았고, 입주 때 팔 생각이었 으므로 남편에게도 끝까지 비밀로 하였습 니다. 2011. 5. 입주는 시작되었으나 분양권은 팔리지 않았고, 팔려면 계약금을 손해 봐 야 했습니다. 중도금 대출은행에서는 매일 문자독촉이 오고 건설사에서도 입주독촉 이 왔습니다. 甲여인은 피가 마를 지경이었 습니다. 결국 남편에게 이실직고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남편은 야단을 치지 않고 즉시 전문가의 조언을 구했습니다. 전문가는 “처녀가 얼음 판에서 미끄러져 노총각 앞으로 넘어지거 든 얼른 껴안고 입을 맞춰야 한다.”라는 말 을 남겼습니다. 입주하라는 뜻입니다. 甲여인의 부부는 전세금 8천 + 퇴직금중 간정산 2천 + 적금해약 2천 + 친정과 시 가집에서 차용 2천 + 계약금 2천 + 등기 비 등 500 + 대출 9천으로 돈을 맞추어 입 주를 하였습니다. 생각지도 않았던 내 집 을 마련하게 된 것이지요. 甲여인의 부부 는 부동산 복이 있다고 봐야할까요? 없다 고 봐야할까요? 불확실할 때 등불을 빨리 밝히는 사람이 보물을 먼저 발견하게 됩니다. 내 집 마련 계획을 하셨다면 지금 긴가민가할 때 갈 길이 있는지를 살펴보십시오. 국제적 경제 위기는 몸살감기입니다. 몸살감기는 일주일 이면 끝납니다. 2. 마음이 편해야 세상이 내 것이다 A는 서울에서 6억짜리 주택에서 살았으나 직장이 부도를 맞아 퇴직을 했습니다. 살고 있는 집에 대출 2억이 들어있기 때문에 이 자가 부담스러워 집을 팔려고 했지만 팔리 지를 아니하였습니다. 다른 직장을 구하긴 했으나 대우가 형편이 없었습니다. 이 궁리 저 궁리 하던 중, 매도를 포기 하고 3억5천만 원에 전세를 놔버렸습니다. 전세금 중 2억 원은 대출을 갚아 버리고 1 억5천만 원으로 경기 화성에 크고 좋은 집 을 전세 얻어 입주했습니다. 직장거리는 다 소 멀어졌을지라도 마음이 편해 콧노래가 나온다고 합니다.

B5

3. 빚 줄이는 게 상책이다 B는 서울에서 15억 정도의 대형주택에 살 고 있었지만 대출이 5억이 들어있어 부담 이 되었습니다. 진즉부터 팔려고 했으나 원 체 매기가 없고 보니 3년 동안 중개업소에 서 단 한 번도 와보지 않았습니다. 결국 싸게는 팔기 싫다고 하면서 6억에 전 세를 놨습니다. 대출 5억을 변제하고 나머 지 1억으로 호평에 보증금 1억, 월세 50만 원의 반 전세를 얻어 살고 있는데 부러울 게 없다고 합니다. 4. 기회는 위기와 동시에 온다. C는 분당에서 9억 정도 되는 주택에서 살 고 있는데 요즘 같은 침체기가 오히려 투 자적기라는 생각이 들어 더 투자하고 싶 었으나 가진 게 달랑 집 한 채인지라 2-3 년 동안 집을 팔려고 많은 노력을 했습니 다. 그러나 부동산은 싸게 팔려고 하면 더 싸게 사려고 하기 때문에 팔 수 없더라는 것입니다. 억지로 팔기 보다는 후일을 위해 전세를 놓기로 작정하고 6억에 전세를 놨습니다. 자신은 오산으로 가서 보증금 1억 원에 월 세 100만 원하는 대형주택을 세 얻어 입주 하고, 나머지 5억 원으로 주택임대사업을 하기 위해 일산과 청라, 수원에서 매물을 고르고 있는 중입니다. 2채를 더 사겠답니 다. 이분 사주팔자는 아마 부동산 복이 주 렁주렁 매달렸을 것입니다. 甲과 A, B, C 의 장래를 어찌 예측하 겠습니까마는 확실한 재테크를 하고 있는 것만은 틀림없는 사실인 듯합니다. 대출이 자가 버거워 생활이 어렵고 학군이나 직 장거리에 크게 어려움이 없다면 내 집 전 세 놓고 자금을 회전하는 일도 괜찮은 일 일 것입니다. 이런 기회도 그리 흔하지 않 거든요. A, B, C가 가는 길에 혹시 여러 분들께서도 함께 갈 길이 있는지를 살펴 보십시오. 길이 보이지 않는다면 날이 밝을 때까지 잠시 기다리는 게 옳습니다. 주변도 정리하 시면서 몸보신 잘 하십시오. 세계 여러 나 라들은 알게 모르게 또 돈을 찍어낼 것입 니다. 안 그래도 돈이 넘쳐나는 세상입니 다. 다가올 인플레를 대비하시는 일이 부동 산재테크를 잘 하는 길입니다. 당신의 사주 팔자에도 부동산 복은 있으니까.

윤정웅 수원대학교 사회교육원 교수(부동산, 법률학) 수원 세인종합법률사무소 국장


B6 디지탈 세상

2011년 9월 28일 수요일



 2011년 9월 28일 수요일

디지탈 세상

B7


B8 기획

2011년 9월 28일 수요일




건강식품/의료기 110 ც᧾⪢#㩆Ɫ⩧቗

Guardian HANIN PHARMACY

&534065<#Qruwk#Ug1#Frtxlwodp#9371<6<1:;;3 㐾㔞㞪ᱶ#㩆Ɫ㖪⮞/#㩆⨮ṮẲ㞢#⫰⪺#⯮㍂

ᓱᒞ#⡑≭#᫵ℕ ㆝㸐ᬁ〱/#⇤⼌ㆬ⌴/#㻼ᛴⱨ/# ⾬⏜ᖈ6/#㨬㬨⨸/#⩉⼼⽸ᙰ/# ⻌ーⰬ᥈/#⟌㩈▄ṹ ᖉ㈍#ᗼᖝⱥ㸐#㄄㘼#ᵌ2⬔⍬

ᵙᡚᅞჿℛ㬾⳺#9370;:50499< 43;<#Nlqjvzd|#Ydqfrxyhu 건강마을 .... 골든팜인삼 .... 디스카운드비타민 .... 녹용공장 .... 롯데건강백화점 .... 웰빙건강백화점 .... 정관장 .... 종근당 .... 초원건강식품 .... 헬쓰타운비타민 ....

#ᓱᒞ⡑≭#⼵≩⽁ -ጲ⾶#ᒞ⟡Ⲯ㮹ᰢ# #5/333ⴝ⾶#ᒝ╵-

W1#9370777074;7 㩆ᖒ❲㡦#⫰#㐾ẖ⨮㧶ᱦⱺ#ᖞ ####zzz1joxfrfdqdgd1frp2Ɫ㘚ᘡ#㟺Ỏ#ᄆ⟆

6046843973 6043030011 6049375411 6043214231 6048721669 6049397799 6049392320 6044444184 6044441233 6049397728

리딩타운(메트로타운점) .... 6044357323 리딩타운(화이트락지점) .... 6045318975 만화교실 .... 6045526171 메이플아카데미 .... 6045126837 밴쿠버국제중국어학원-밴쿠버- .... 6045216028 밴쿠버링컨칼리지 .... 6049441103 밴쿠버수학아카데미 .... 6044682002 밴쿠버컨템프러리뮤직아카데미 .... 6047102667 베리타스교육원 .... 6044615877 보드웰컬리지 .... 6046027655 보스톤영재원 .... 6049453036 브이아이에듀케이션그룹 .... 7783957789 서동임피아노레슨 .... 6045054187 서윤희요리강습 .... 6049820885 소피아앙상블 .... 6049921567 손주희한국음악원 .... 7782416458 쓰리지엔터프라이즈 .... 6047100990 씨씨비스쿨 .... 6049365468 씨이씨에듀케이션 .... 6047256835 씨투에듀케이션센터 .... 6049363751 아름다운몬테소리어린이집 .... 7782170575 아스파이어아카데미 .... 6049888357 아이비아카데미 .... 6042663787 아인슈타인아카데미 .... 6049391155 알렉산더칼리지 .... 6044355815 앤더슨내셔날칼리지 .... 6046990011 에스에스엠 .... 6047089929 엘리트어학원 .... 6047368922 엘리트진학학원 .... 6049448163 연희학당 .... 6042618984 오퍼스아카데미 .... 6042673749 오픈마인드아카데미 .... 6044333376 왕수학영어교실 .... 6049221900

공관/단체 120 고려수지침밴쿠버지회 .... 6044444184 노스쇼어복합문화회 .... 6049882931 대한무역진흥공사밴쿠버무역관 .... 6046877322 대한항공 .... 1-800-438-5000 랭리가정봉사회 .... 6045347921 마음수련원 .... 6045160709 모자익봉사센터 .... 6042549626 무궁화재단 .... 6049410454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캐나다부협의회 6048027135 밴쿠버경희대동문회 .... 6045947573 밴쿠버기독교한인맹인후원회 .... 6044359998 밴쿠버뮤즈한인청소년교향악단 .... 6048171779 밴쿠버여성중창단 .... 6043511528 밴쿠버유스심포니오케스트라 .... 6047370714 밴쿠버한인노인회 .... 6042556313 밴쿠버한인회 .... 6042553739 버나비복합문화회 .... 6044314131 비씨이민자봉사회 .... 6046842504 비씨재향군인캐나다서부지회 .... 6042736032 비씨태권도협회 .... 6049865558 비씨한인협동조합실업인협회 .... 6044317373 비씨한인침구사협회 .... 6048769919

사단법인한국문인협회캐나다지부 6044357913 새도시이민자봉사회 .... 6044686105 서부캐나다베트남참전유공전우회 6045061628 석세스비지니스센터 .... 6046395580 석세스취업교육원 .... 6044382100 써리델타이민자봉사회 .... 6045970205 아름다운상담센터 .... 6046196768 아시아나항공 .... 6046837824 옵션스이민봉사회 .... 6045724060 이북도민회 .... 6049928949 주밴쿠버대한민국대사관 .... 6046819581 주캐나다대한민국대사관 .... 6132445010 캐나다한인중의사협회 .... 6047776959 퍼스트스텝스 .... 6047320195 포스코캐나다 .... 6046889174 프레이저밸리한국어학교 .... 6047290160 프레이저밸리한인회 .... 7782417541 한가국제경영연구원 .... 6044357913 한국전통예술원 .... 6049868762 한인장학재단 .... 6049410454 현대상선 .... 6046012901

이근녕뮤직스튜디오 .... 6045853733 임페리얼호텔매니지먼트컬리지 .... 6046883115 정혜승무용원 .... 6049368099 제이아이재능교육 .... 6044366284 지엘아이학원 .... 6045417580 청담이머젼스쿨 .... 6049291544 캐나다한국가야금예술단 .... 6047820396 코스탈사운드뮤직아카데미 .... 6044695973 코어아카데미 .... 7782298104 코퀴틀람교육청공자클라스 .... 6047165118 코퀴틀람뮤직 .... 6049429312 코퀴틀람한국어학교 .... 6047601265 키즈빌리지 .... 6049348138 키즈빌리지프리스쿨 .... 6049318138 킴스아카데미 .... 6045525467 탑학원 .... 6045836180 트리니티웨스턴대학교 .... 6048971105 트리니티학원 .... 6045829910 파고다테스트프렙센터 .... 6049288180 파닉스리딩스쿨 .... 6047156669 패티슨하이스쿨 .... 6046088788 퍼시픽신학대학대학원 .... 6047193913 푸드세이프교육 .... 6044227272 프레이저밸리한국어학교 .... 6045045420 프리마학원 .... 6049048558 해법수학 .... 6049048630 허정우하키스쿨 .... 6048284349 헬로우키즈차일드케어 .... 7783556060 이레아카데미 .... 6049421025 이레아카데미밴쿠버웨스트 .... 6049097323 이지리딩아카데미 .... 6045387323 이지외국어학원 .... 6045386231 월드비젼아카데미 .... 6045885857

ሺ⃦⫖᳖≮ⱂ#⨲⳿ᇦ#ⅲ⫫Ⱞ#⯮㩆#Ⱚ㩳

ᬣ᳣༷#ᣳㅗ᛻#⽟╓#=# ဗ⅃#ᬣ᳣༷#=# ⷳ⻓ㅟᘫ#⽟╓Ί⽟#=# ∇ᡋ#೗㊋፻#=# ဗ⅃#᫓⹿ᬣ#=# ᙌ#ᡋ#=

≘⡜㡰 ⁨ቄ⽸

⽆ᔭ㠎+Wrp#Fkxqj, ⇙ᰑ⹦⻁#㒍⼱⺥⻁⹙ F=#937164<13<79 E=#93718;419966

937099806:3; 9370998058;< 9370<5:07939 93708;507<;8 9370<360636: 937086509:67

⴬♹⮵#⚕‽⊬㮐 ◇Ὧ⇞㫂 ⫚ዲ⇞㫂 ⇞ⲏ☛#㡪ᧆ㜖ⱺ# ⫖㩳ⱺ⇞㫂 ⺲↻⇞㫂 ⲏᴪ⇞㫂 ሺⰋⳫዲ#+UHVS, UUVS

Id{=#+937,<780636<##&53<05:66#Eduqhw#Kz|1#Frt1

BC 주정부 고등학교 단기학점이수

캐나다 교육과정에는 캐네디언학원이 적합한 선택입니다. 자녀의 영독해, 영작문 및 고급수학 능력향상을 위한 Sylvan의 맞춤형 수업

604.878.8800

www.sylvanbc.ca

H#E#V#☆Ⳬ

Who1#937159916:;: &5330933:#Z1Erxohydug#Ydqfrxyhu/#EF#Y9P#6[5 zzz1Ly|dfdghp|1fd2h1pdlo=ly|dfdghp|Cjpdlo1frp

⚮㩚⛾#ㅢⴞ㴲#⓿▲㿓ㅊ# \RQKHH#DFDGHP\ Hqjolvk#Hvvd|/#VDW/#Uhdglqj/#じㄭ㍉ᖝ#Judppdu/#WRHIO

7;3Ὧⱂ#☊◇ែ᧎ⱞ#៣⟊ⱂ#ⱺᘪṦ#⯮㩞# ⷪ⌮ᤂ⪞#Ⱳ➟ឲ៎呓⿌ㆌ#Ỉ㊎⟇#4=4#ሺⰋ#呔 Doo#Vxemhfwv

937064:088;8 9370<:305398 lqirCvvpwxwrulqj1fd

Speech & Debating

0WHO1##9371<6414953##㐾㔞㞪ᱶ⳺ ##&5390736#Qruwk#Ug1#Frtxlwodp 0WHO1##93719::1#;47:#℞㓊Ⅾ⳺ ##645<#Duexwxv#vw1#Ydqfrxyhu 0WHO1#937186315:88#Თẖ⳺#⬎㧲 ##Თẖ㩆⨮Ṯ#⫰

6ೆ❾ 0Judppdu#### #⛮ 0Yrfde4533#iru#hvvd|#zulwlqj ⇛# 0Dfdghplf#6833#Yrfde#iru#uhdglqj VVP#Lqf1#㽡#937064:088;8^㻤ᛵ⼼` 9370:3;0<<5<#^riilfh`#9370<:305398#^⾉⼼`

Grammar & Vocab

ー㍈ト

엘리트 어학원 604.736.8922

信# 信#

㢧Ⴘ᏿#⃋ᜤ⏻2⥓ᅓ#ᘿ‿#㇛Ꮳᘯ#㥏ⴋ#ᙋョ ⱇ㐨Ⴗ⫐#᷻࿗ⴋ#὚#↏ⴋᘓ◯#Ⴗ⫐⫛ᅓ#ᙋョ

밴쿠버 CBC & 본점(01420) T: 604-668-2258 버나비 본점(40410) T: 604-668-3939(ext. 5006) 프레져 하이츠 빌리지(82040) T: 604-586-3102 노스로드 & 어스틴(41160) T: 604-933-3301 코퀴틀람 센터(51490) T: 604-927-7080 윌로브록 파크(22640) T: 604-514-5457

០☤#WRHIO

Pdwk#2#Sk|vlfv#2#Fkhplvwu|#2#Elrorj| VDW#L#)#LL#2#Surylqfldo#doo#Vxemhfwv #OSL#2#LHOWV#2#DFW ᥌㍭⟔ᇘ 5335#464#Uhjlphqw#Vtxduh#Ydqfrxyhu +Dw#Jhrujld/#℞㓊Ⅾ#㡦⋾ẗ#᢮☆ᇪ#)#➎㘶᧾⮪#➎㘶ⱞ♂#⫰,

☘㑨᥌╬#937064:088;8 -#⫷ᗰႛ⩬⪋#6⏿⃋㑻#44㢤ᒏᆗⴋ#၀⃋㢴ᘓᘯ1

㩃➟▫៞=#93707690PDWK#+95;7,# zzz1mhlohduqlqj1frp#ᙋ㞧#Hpdlo=#ydqmhlCmhlpdlo1frp

⳿㬆➣#„⮓⮺ 㩆቗„⮓/#㫮៪„⮓/ ℆ᳲ/#⻢⹲៮➎

9370<690;3<< Ⰺ㍂≪/#㩃◇≪/ 866#Hehuw#Dyh1#Frtxlwodp ☛Ɫ≪/#៪㩃Ɐ⟆≪ +ᓃ◯ᮧᠧ#㢧⫃㐋⧿,

⺵⻝ヵ

.... .... ....

&543#0#674#Qruwk#Ug1#Frtxlwodp#EF#Y6N#6Y; +㐾㔞㞪ᱶ#㩆⨮Ṯ#Ẳ㞢#▫ც#ዦㆂ#ጪℏㆆ቗#ᅞ…#5㌟#⯮㍂,#

Olfhqvhg# Pruwjdjh Frqvxowdqw

W1#9370;;309;99 &65707834#Qruwk#Ug#Exuqde|#Y6Q#7U:

victorcga@hotmail.com 강병규모기지 .... 6048259579 글로벌씨큐리티스 .... 6044435434 데이빗유모게지 .... 6049106325 로얄뱅크투자전문가김경호 .... 6047733127 로얄은행코퀴틀람타운센터 .... 6049335335 로얄은행코퀴틀람한인타운 .... 6049335432 몬트리얼은행밴쿠버다운타운본점 6046657303 몬트리얼은행코퀴틀람타운센터 .... 6049274605 문한나보험 .... 6043066960 박도희생명보험 .... 6047640639 박종찬모게지 .... 6043096550 서상빈보험 .... 6046470630 서희삼모게지스페셜리스트 .... 6043511528 소피아박보험 .... 6048099090 손태현모게지 .... 6048898982 스코샤은행밴쿠버본점 .... 6046683454 스코샤은행버나비본점 .... 6046683939 신용조합종합보험 .... 6049311132 씨앤씨보험 .... 6044150653 아르고벤처 .... 6046020878 에이치에스비씨은행 .... 6046595713 에이치에스비씨증권 .... 6046233275 오이코스파이낸셜 .... 6048892244 외한은행코퀴틀람 .... 6044200019 외한은행한인타운 .... 6044200019 외환은행다운타운 .... 6046092700

외환은행버나비 .... 유상원보험 .... 이병상보험 .... 이상로모게지 .... 이상엽보험 .... 이윤도모게지 .... 임재진모게지 .... 자스퍼인베스트코퍼레이션 .... 정근택모게지 .... 정은국보험 .... 최보광모게지 .... 티디은행버나비한인금융센터 .... 티디은행한인빌리지금융센터 .... 파라곤모게지 .... 프리덤오십오파이낸셜 .... 하다현모게지 .... 한상훈모게지 .... 한인신용조합밴쿠버본점 .... 한인신용조합버나비 .... 한인신용조합써리 .... 한인신용조합코퀴틀람 .... 허중구보험 ....

6044321984 6043459856 6048092858 6047679382 6049310705 6045517550 6047153959 6045897797 6045816633 6048342024 6047739882 6044822463 6049334900 6045700455 6046856521 6045057738 6046717783 6048736490 6044356606 6045827272 6049365058 6043779080

문화 스포츠/꽃집 150 김송철태권도 .... 김인식사진관 .... 김종설태권도 .... 내츄럴플러스 .... 노스쇼어태권도 .... 랍슨꽃집 .... 록키포인트골프아카데미 .... 리버사이드골프센타코퀴틀람 .... 링컨가축병원 .... 마샬플라워가든 .... 무스킴골프 .... 밴쿠버골프아카데미 .... 밴쿠버동물원 .... 베리푸스튜디오 .... 상무태권도 .... 새생명말씀사 ....

6044305467 6049310721 6049901331 6049832706 6049865558 6046855758 6044616861 6049390101 6049455048 7788880355 6042662334 6049901359 6048566825 6045837107 6045884222 6044347800

소리모아악기 .... 소피아이벤트뮤직앙상블 .... 스쿨북스 .... 아르누보갤러리 .... 에이비씨서적 .... 엠마오기독교서적 .... 오늘의책 .... 유포리아웨딩 .... 이국영피아노 .... 이글퀘스트골프 .... 이비에스교재 .... 지앤지리무진서비스 .... 킴스꽃집 .... 피닉스스포츠센터 .... 핏메도우스골프클럽 .... 한남꽃집 ....

6047816173 대성아카데미 .... 7783179948 더브릿지아트디자인 .... 6049857367 돌셋칼리지 ....

6049298289 6049920917 6048798686

정 운 경 공인회계사 Tel. 778-999-3317 세무보고·장부기장·사업계획·해외자산소득신고 무료상담

⽆⸁⡞#㶽Ᏽ⟝ W=#937076804483 I=#93707680;533 &67308333#Nlqjvzd|#Exuqde|#Y8K#5H7

6047611988 6049921567 6044643359 7782160854 6042222722 6048764441 6044159191 6046343479 6045905937 6045236400 6049311620 6049445529 6044393083 6048059369 6044655431 6044447421

미용/피부관리/웨딩 160 김치웅성악레슨 꿈나무놀이방 닥터양교실

402 - 4211 Kingsway, Burnaby, BC, V5H1Z6

℞㓊Ⅾ#៎⮞㖪⮞⺪⳺ W=937093<05:33 ℞㓊Ⅾ#Ⅾᖂ⌮⺪⳺ W=937076504<;7 㐾㔞㞪ᱶ⺪⳺ W=93707530334<

VVP#WXWRULQJ

㍺ᖂ៎ᖞ#ᾒ᧊#N0J#45#ሺᇦ☆#⃹#ㄢᇊ☆#㟺Ỏ

Junior Elite Elite Prep Consulting

ICBC 자동차 사고 / 상해보상 / 음주운전 또는 범죄행위 부당해고 / 성희롱 / 보험청구 / 그외 민사소송

Who1#93705940;<;7

☛➛☛⑯#5ⅻણ◛᛻#〿᛿#₷⑤#ᆟ᳣ ㏸ನᆘ#⯻ᆟ#7ᤤ◷#‫₷‫‬#⚴⒧

아이비리그의‘꿈’ 과‘실현

M ET R OT OW N L AW G R O U P

Who1#937064;0;8:5

W19370<690:5:8#I19370<690:5:7#

9371<7816369/#93718451:;37

▀℠⌄#㼭㻤#Ⓚ111 ⨮ⱞ⌮⨮㍞ᡚ⃢ᖈ#㻰ᡠ#⽼⼼ᖙ᱐ᱬ1

6049457647 6049393000 6045847800 6049885235 6042762778 6044362544 6049456055 6044207949 6045065249 6047308001 6049360007 6044645373 6044341447 6044684000 6049395114 6044204563 6048761888 6044204207 6049570662 6043465927

법률/회계사 170

≪ᣃ▚#᧛ጚ2▖⪯㆞#⩻᢮2 Ⰺ⪢ⲏ2⯮Ɱⲏ2⺇⪢☆2ᇟ⺇

☎ 24시간 상담 : 778-395-7789

에밀리스킨케어 .... 에이스화장품 .... 오렌지타운스킨케어 .... 오즈미용실 .... 워터큐브 .... 원호헤어 .... 윤헤어 .... 이연우미용실 .... 인보그스킨케어 .... 임체리뷰티살롱 .... 자르세미용실 .... 제인헤어살롱 .... 조이스헤어 .... 조이스화장품 .... 자바뷰티헤어 .... 준오헤어 .... 클라라스킨케어 .... 테마피부관리 .... 파라다이스헤어스튜디오 .... 피어라결혼정보 ....

533D04357#Ulgjhzd|#Dyh1#

␥⧕㡥#ⴲ⻝⸁⮎⛚ᡒ#ᇚⴶ⽾ᦂⴖ#⛶⢪㬦ኺ# 㬗Ⲏⴖ#㉞ⶾ㬚#ኾὪ⢚⡢㜚⳺Ḛ#㬗⚛ⴂ#ⴲᘊ⭲#ᇏᢆᢢ

현지학생들이 다니는 캐네디언학원, Sylvan!

6045834548 6043244247 6045228987 6042618654 6046772145 6044346233 6045528987 6049310606 6044200388 6047798312 6048765252 6044511236 6045521048 6049428849 6044337709 7788994895 6049399798 6045848864 6045800399 6045529292

금융/보험/은행 140

교육/학원/학교 130

“우리아이의 월등해진 학업성적 비결은 Sylvan 학원이랍니다!”

까꼬뽀꼬 .... 노랑머리-밴쿠버 .... 더샴푸헤어 .... 도니따미용실 .... 디제트헤어스파 .... 리스헤어이발관 .... 마리안나미용실 .... 마샬미용실 .... 머리사랑 .... 민헤어 .... 박미용실 .... 박준미용실 .... 밴쿠버찜질방 .... 뷰티메드레이져스킨성형 .... 블루헤어 .... 비앤뷰티스킨케어 .... 세종미용그룹 .... 쎄씨헤어 .... 아이리스데이스파 .... 애니라이뷰티스튜디오 ....

황승일 변호사 / 이현우 변호사 / 방정희 변호사 박애리 변호사 / 이정운 변호사 / 크리스티나 자하 변호사

email : info@amicuslawyers.com

아미커스 법률사무소 강홍윤공인회계사 .... 고민수-하준석공인회계사 .... 곽영범-정봉구공인회계사 .... 김성종회계사 .... 김순오회계사 .... 김재현공인회계사 .... 데이빗토마스법률 .... 박신일법률공증 .... 박정호회계사 .... 박종억변호사 .... 박주희변호사 .... 박창구통역 .... 백기욱회계사 .... 브라이언츄지변호사 .... 빌몰리변호사 .... 스팻앤프라이어 .... 신세영회계사 ....

6049310355 6048731234 6049392129 6049312550 6044159390 6049571792 6049880795 6049367275 7788357275 6046871323 6044330787 6048284155 6049165800 6046882286 7783847554 7783851032 6048733155

심슨토마스변호사 .... 6046898888 씨티비지니스서비스 .... 6047220082 유병규회계사 .... 6049367777 이승열회계사 .... 6045682622 장광순회계사 .... 6048756650 장정원회계사무소 .... 6044387959 저스틴한공증사 .... 6044444566 정운경공인회계사 .... 7789993317 정원섭 .... 6044351150 정해민회계사 .... 6044317775 조영제강우진합동회계사무소 .... 7782179957 주태근회계사 .... 6049365222 킨만합동법률 .... 6045261805 티알엘로코퍼레이션 .... 6046371758 필립와이즈만변호사 .... 6048738446 황영원회계사 .... 6049427211


볼보써리리차드소 .... 브라이언제셀비엠더블류 .... 실버스타밴츠샐리림 .... 써니오토자동차정비 .... 아이엠오토바디 .... 애플우드기아 .... 양영승오토바디 .... 에이앤씨자동차정비센터 ....

서비스 190 ⽍⺭ⷥ⣒ Sulph#lqwhuqdwlrqdo#ydq#olqhv#lqf1

W=#937079706957293707970696: I=#93707970<:99#zzz1sulphydq1fd

오케이운송 .... 제일운송 .... .... Xqlw:0<4#Jroghq#Gu1#Frtxlwodp#EF#Y6N#9U5 탑운송 한진택배 .... Hpdlo=#wrswudqv:::Ckrwpdlo1frp zhevlwh=#zzz1wrs0ydq1frp 해륙해운 ..... 현대택배주식회사 .... 대한통운 .... 6048627811 현대해운 .... 럭키운송 .... 6047610808 이코노운송 .... 로젠택배 .... 7788965686 믿음의영광운송 .... 메트로운송 .... 7783227812 범양해운 .... 6049442484 서울냉동 ... 6043772191 센츄리핸디맨서비스 .... 6048809971 에이팩운송 .... 6045528433

6046069001 6045886997 6042732217 6045884009 6044315015

쎌타운 .... 6043384365 아프로만컴퓨터-버나비점- .... 6047810392 아프로만컴퓨터-코퀴틀람점- .... 6045693833 아프로만컴퓨터-메트로타운점- .... 6045693433 아프로만컴퓨터-다운타운점- .... 6045583033 에이링크컴퓨터 .... 6044680006 에이스컴퓨터 .... 6044211830 와이에스전자 .... 6048735773 제이테크전기공사 .... 6048361472 코러스통신 .... 6047090333 쿠쿠트레이딩캐나다 .... 6045401004 하나솔루션 .... 6047898486 하이텔글로벌 .... 6046388777 6044159858 한국정보통신 .... 6045882858 6049394777 휴대폰마을 .... 6046833944

hpdlo=#sulphCsulphydq1fd

W19371<741;;35#F19371:;31;8;8

에이팩스한인모터스 .... 엔젤자동차 .... 오토웨스트비엠더블류 .... 오토프로자동차정비 .... 챨리스오토바디 ....

전기전자통신 300

☢ᇪ⇞☢ㄧᇊ#⇞Ⰺ+▫⪯㬾…#⃹#ⱞ▖㬾…, ☢ᇪ㚟ᇪ⪯„ Frtxlwodp⪺#⯮㍂ ⱺᣃㄒ#)#㞣✂㬾…#⮞⚋ ✂㊆Ɐ#▫៞

+ⷦ⳿≪#὞㪲/#⇟㩓⮞⚋⪯㆞, #╣ョ⫐#㦟ẇ2㢸၀㦟ẇ ṿ⤸#と၏#⤐ṿ #⪿␊ⴛ#⧿⓬+㇛Ꮳᘯ/ὃႸ/⭏⒃ဏ#⧿⓬, #⫛ᜤ⽳#⭏ẃ#⧿⓬/#㜷⫰⪿⏷/#ER[ṿᰗ#ύᘷ

6035886011 6042227788 6045817662 6045840050 6044356212 6046353010 6045816313 6044384711

7789882424 6044643624 6049418802 6042730789 6047221831 6048210144 6044649900 6047862482 6047795709

동서전자 로저스한인휴대폰

.... ....

주택 가구/건축/인스펙션 320 zzz1srpdfdelqhw1frp ≪⪶ცቖ ⳮ•#᧾ⱺⱞᗲც#☎ᆮ/#▫៞ SRPD#FDELQHWV#OWG1 ጪ㫿ዦ#2#Kduu|#Nlp

식당/식품 200

ᇟⲏ2ⳮ⟆ⲏ=#&644404558 Nlqjvzd|#Dyh/#Sruw#Frt1

93708850<466 9370:940<446

㪲⫫ᵇ#㍂ᇦ 937077708488 IRXU#VHDVRQV#GHQWDO#FDUH

⺮ᶶ⟆ხ倝#⮾=#㰞⺮/#㬾0㚊=#<#DP09SP/#ᾓ=#44DP0;SP &63607834#Qruwk#Ug1/#Exuqde|/#EF#+㻤ᨰ⮠㴄#ᗼⓄ#6㞽, ● 지하실, 키친, 화장실 레노베이션 전문 ● 각종 마루, 타일, 카페트 시공 ● 방 개조 및 실내 페인트, 블라인드, 방충망 설치 ● 지붕, 펜스, 선덱, 창고, 차고, Plumbing, 전기 공사

문의전화: 604-710-4303

ェါᅔ⩬Უ/⩬㜷/㨓⭧⤻⣿ ☨㟓/☨ᙄ#၀ᅔ⤐⿿ ⤻ὴ⭠⃋#☨㟓⭧⮻#㤓ཋ

+937,#7670;7<7 :7<5#Frqzd|#Dyh1/#Exuqde|

21세기트레이딩 .... 가나안정육점 .... 경복궁노스밴쿠버 .... 경복궁리치몬드 .... 골든어니언 .... 그랜드부페 .... 그린에이커트리농장 .... 금강산식당 .... 금강산정육점 .... 김가네 .... 낙원정육점 .... 남한산성 .... 다락방 .... 단골집 .... 대덕동네피자 .... 라스파게테리아 .... 라슨마켓 .... 랭리정육점 .... 만나식품 .... 만리성 .... 만요일식 .... 맛동네 .... 미담 .... 버나비올리브제과 .... 북경반점 .... 북치고장구치고 .... 빠리아저씨 .... 사랑채 .... 상고일식레스토랑 .... 새마을떡집 .... 샤토비노 .... 서울관로얄 .... 서울정육점-노스로드점- .... 선진(풀무원) .... 신한정육점 .... 써리단성사 .... 써리올리브제과 .... 아씨마켓 .... 아즈메식당 ....

6042324565 6045207008 6049873112 6042071120 6045527970 6044365538 6045321660 6045826911 6045826900 6042734747 6049424141 6049600612 6046839105 6045884442 6049807078 6045252611 6049807757 6045390508 6047775301 6049363311 6049801510 6046496295 6045685357 6044200095 6045065061 6049317400 6044200095 6049313387 7783557879 6044315435 6044398483 6047399001 6044216211 7788635554 6049311555 6045818808 6045803438 6044378949 6045390981

오리엔탈뷔페 .... 오복떡마을 .... 와인위저드 .... 왕가마 .... 요꼬스시 .... 원조칼국수 .... 웨스턴마켓 .... 이노베이커리 .... 일곱시떡집 .... 일억조식당 .... 종가집김치 .... 주농장 .... 초당두부 .... 초원유통 .... 총럼힌시푸드레스토랑 .... 코리아정육 .... 킴스마트 .... 토담 .... 토야마일식 .... 티브라더스 .... 파파존스피자 .... 한국정육점 .... 한남수퍼마켓 .... 한아름마트 .... 한양떡집 .... 한우리 .... 함지박 .... 해피데이메트로하우스 .... 허니비센터 .... 현대수퍼 .... 호돌이마켓 .... 호돌이정육점 .... 홍마노 .... 홍학주가 ....

6045838893 6044361030 6049363306 6046147100 7783558285 6049311004 6048764711 6049393636 6044618058 6045839622 6047901320 6042207865 6045409537 6044348494 6045216881 6049851234 6047089913 6049395515 6046883256 6045400306 7783869711 6042942113 6044208856 6049390159 6049312218 6044300815 6049291231 6044316995 6043172088 6048741651 6049848794 6049296213 6046340111 6043254511

가디언한인약국 .... 곽지형한의원 .... 구수민치과 .... 금강한의원 .... 금산한의원 .... 길포드한방원 .... 김규식심리상담클리닉 .... 김성준치과 .... 김원균한의원 .... 노스밴동인당한의원 .... 노스밴세인트죠지침술원 .... 다니엘한의원 .... 달빛한의원 .... 메리놀한의과대학 .... 메트로폴리탄한방병원 .... 명한의원 .... 박석배치과 .... 밴쿠버가족코칭센터 .... 밴쿠버한방원 .... 뷰티메드레이저스킨케어센터 .... 비씨그룹치과 .... 삼성한방의료원 .... 생명한의원 .... 서울한의원 .... 서인순치과 .... 소림한의원 .... 실버스프링스파 ....

.... .... .... .... .... .... .... .... .... .... .... ....

6048720747 6049398668 6048766646 7025617381 6043332216 6049390043 6046881994 6048738538 6044208832 6048725600 6045160330 6044150101

노블레스패션 루가로보석 모아댄옷수선 뮤즈보석 밴쿠버검안크리닉 밴쿠버러기지 밴쿠버안경원

의료 240

.... .... .... .... .... .... ....

이민/유학 260

㏍⽆ᐦ⟝ ጲ⾶#⃹’⍅ᨖ# 〭㠎ᒝ⾡ 〭⍚ᕡᒝ#⡕㖉# ⏱Ꮾ ៥⒱㖩⃺⺥ᐦ⟝#

ፆ⡢⺭#+ⱹᰍἹⱵ,#⼵㶅=##937#54;#4;3:#㄂=#937#<69#:45< 가가건축 .... 6042734242 김미경디자인하우스 .... 7785547771 김원일가구 .... 6045261588 누컨셉트카운터탑스앤키친센터 .... 7789970427 마이키친윈도우 .... 6048812061 만능핸디맨(RenoWorld) .... 7782379110 매트리스디스카운터스 .... 6047209040 메트로타운플로링센터 .... 6044344463 밴에스아트인테리어 .... 6048038974 변국일홈인스펙션 .... 6045529341 비버종합건축 .... 6048082974 센츄리핸디맨 .... 6048809971

솔리드하드우드플로어 .... 에이에이에이블라인드 .... 조은건축 .... 지붕방수 .... 초이스건축 .... 킹한홈인스펙션 .... 포마캐비넷 .... 한성건축 .... 힐탑리스토레이션 ....

6045019422 6042331963 6047104303 6049361825 6045981715 6048895919 6047619113 6042181807 6047195333

부동산

⍆␥ⴲ#Er#Sdun Ydqfrxyhu#Zhvw#⼵≩#+〭㠎2Ⱶ㨽㧩,

zzz1ersdun1fd F=#93706::0:;<<

⍆ ヵ 㺝 ኳⴶ⻏ᇚ♪ ℞㓊Ⅾ#Zhvw###### XEF⺪⫗ Frdo#Kduerxu### \dohwrzq

밴쿠버 지사 604.421.5151 서울 본사 02.561.8383

Who193707;;07<;<

✂Ȿᖂጪ ≪ᣃ▚ fdqdgdvwxghqwCkrwpdlo1frp

스카이라인여행사-다운타운- .... 6046817115 아리랑여행사 .... 4165887000 오케이여행사 .... 6046763687 온누리여행사 .... 6049365588 조은여행사 .... 6044220678 파고다여행사 .... 6049310026 하나코리아투어 .... 6048798250 한남여행사 .... 6049313366 한미여행사 .... 6048765026 한샘여행사 .... 6044317778 한카여행사 .... 6044321459

6048038646 제이제이노래방 6045300982 조이노래방 6045063016 플러스노래방

Fhoo=#9370:;80;7;6#2#Who=#93708850<674

아이비프로스티치 옷수선(노스밴) .... 6049908833 에이스안경원 .... 6044159501 장미보석 .... 6044209095 킹스비안나 .... 6048210896 패션라인 .... 6044210482 한국스포츠 .... 6044208871 7787091232 한남안경원 .... 6044201000 6049860320 6044228812 7783556688 6049370404 7788630963 6049370003

고려이주공사

::;156:17<;< All Points Realty

위니 박 부동산 Tel. 604-813-8000 winniepak.net

◃♋ఫ#ᰟቸ὏ Pdfgrqdog#Uhdow|#Owg1 Who=#9370:<305876

오락 230 백야노래방 .... 샵노래방 .... 서울클럽오비스캐빈 ....

왕림한의원 .... 6045845467 이광수치과 .... 6045146499 이병덕치과 .... 6044218282 이영준한방침술전문원 .... 6044215050 이영희치과 .... 6045892875 임신영치과 .... 6047295040 족왕 .... 6043030665 중앙한의원 .... 6045803046 지성한의원 .... 6044688781 천은혜치과 .... 6049390284 청한의원 .... 6046844333 최문상클리닉 .... 6049906655 최효영치과 .... 6044302112 코코아이한의원 .... 7783384383 콜럼비아패밀리메디칼클리닉 .... 6045227363 퀸스침술원 .... 6049395839 파마세이브 .... 6044174818 파인트리한의원 .... 6049416569 푸른한의원 .... 6043220293 필립한의원 .... 6049368888 한빛한방클리닉 .... 6044205255 행복한한의원 .... 6049306180 허영록치과 .... 6044445155 허진영치과.교정클리닉 ... 6042889200 홍성대한방통증클리닉 .... 6049395533 훼미리치과(김미혜) .... 6049873545

㬲/⌶ᨓ#Ɫ➎㢃㘚#↪#቗#ⱦ ⱇ⭠⃋#၀⫃#᫇⪿⒇◯#‿⩫/#ᷳ㒟/␌ཋ/ⱇ㐨#⫃◯㛤⒣#⭏ẃ

의류/안경 보석 250

여행사 220 고려여행사 교육문화여행사 대한여행사 라스베가스한미관광 럭키여행사 미주여행사 블루버드여행사 새마을여행사 서부여행사 서울여행사 신라관광여행사 스마일여행사

6049397880 6048721227 6042618164 6047889670 6045688253 6045871075 6049397880 6045751233 6044194503 6049885788 6049828888 6044387025 6044302992 6044377757 6045200256 6045390850 6045342828 6048162151 6048738884 6049428849 6044369496 6044541003 6049310575 6049318889 6044310202 6044342479 6042762181

㢧⫃ェこ

.... .... ....

6044688934 6045840088 7783554579

뉴월드 컨설팅

&4340593<#ばⰬ㱀▼㥨☌#⨴Ⓖⱬ48:8#Pdulqh#Gu1#Zhvw#Ydq ᬀⰬ▼㥨☌#⨴Ⓖⱬ#539#Orqvgdoh#Dyh1#Qruwk#Ydq

Tel: 604-681-3534 Fax: 604-681-3549 Suite 329, 470 Granville st. Vancouver, BC V6C 1V5 e-mail: newworldca@hanmail.net

⃋ᜤ⏻#⭏ẃཋ#ⱞ#Ⲗ#⺮

ⳮ㬾▫៞#+937,6480858<

W1937079403433

Ⴎූྤ લၨთ੭ຫ

ᇟⱢⱞ⃦㏒☎㘞㞢 ㉆#ⷦ#ㄖ zzz1zhvwfdqlpp1frp &6370899#Orxjkhhg#Kz|1/#Frtxlwodp/#EF 고려이주공사 .... 글로리아이주공사 남미이주 .... 리앤리네트웤 .... 리윌슨어소시에잇 .... 비버이민컨설팅 .... 손앤리이민컨설팅 .... 수잔이민 .... 에스더권이주공사 .... 올인원유학원 .... 웨스트캔이민컨설팅 ....

6044215151 6044209600 6049394588 6049397211 6044150087 6043193601 6042665777 6044205883 6049880106 6046841165 6044610100

PLQD#FKR

윌리엄장유학이민 .... 유앤아이컨설팅 .... 케이앤케이이민컨설팅 .... 코코스인터내셔널밴쿠버 .... 한남이민유학 .... 한마음이주공사 .... 호산나이주공사 .... CSK이민.유학컨설팅 ....

6044209001 6042648640 6049392660 6046695656 6044217871 6044153589 6044159435 7783551177

모터랜드자동차정비 .... 무궁화자동차 .... 베스트프라이스카렌탈 .... 보스텍자동차정비센터 .... 세븐자동차정비 .... 오픈로드렉서스포트무디 .... 오픈로드현대 .... 오픈로드토요타(염현웅) .... 오픈로드토요타(이종현) .... 웨스트민스터폭스바겐 .... 웨스트코스트토요타 .... 피터김자동차 .... 혼다이진아 .... Chips Away Autobody ....

6045222555 7788834989 6044359122 6045342886 6045843333 6044617623 6048683929 7788888350 6042022842 6048393456 6044659146 6044152411 6044610633 6044315015

자동차 280

국제자동차정비센터 .... 금호타이어 .... 기아웨스트 .... 디제이자동차정비 .... 루디앤피터오토바디 .... 마스터오토바디 .... 메르세데스벤츠 .... 모레이니산인피니티 ....

6049363318 6042414142 6049285677 6049414253 6048771588 6045853713 6046718443 6044649291

Vancouver West & West Vancouver www.minacho.ca ::;0;8;07755 강귀덕부동산 .... 강근식부동산 .... 권원식부동산 .... 김석용부동산 .... 김승광부동산 .... 김시극부동산 .... 김은중부동산 .... 김철희부동산 .... 김학일부동산 .... 김호배부동산 .... 남진기부동산 .... 뉴스타부동산 .... 뉴스타부동산시애틀 .... 류재득부동산 .... 박규철부동산 .... 박보영부동산 .... 박진희부동산 .... 배일남부동산 .... 백동하부동산 .... 서부부동산 .... 서상영부동산 .... 손국활부동산 .... 손창일부동산 .... 수잔나김부동산 .... 신철주부동산 .... 오윤식부동산 .... 위니박부동산 .... 윌리엄홍부동산 .... 유종수부동산 ....

6043072737 6047602421 6043066750 7788985527 6049920686 6047716681 6049998949 6047673070 6044159800 6042578888 6047805065 6047804992 4252484999 6044159800 6049869321 6043777899 6042635512 7782339397 7788994989 6042588521 7788464989 6047824545 6047883225 7782374989 6047215215 6047158000 6048138000 6044159800 6044300403

윤재권부동산 윤진영부동산 윤희원부동산 이건우부동산 이상우부동산 이관호부동산 이상훈부동산 이응범부동산 이재진부동산 이종명부동산 양규성부동산 임진성부동산 장성녀부동산 장수영부동산 장홍순부동산 전용희부동산 전정남부동산 정용원부동산 정원석부동산 조동욱부동산 조민아부동산 최동준부동산 최우석부동산 최재동부동산 케이램부동산 토마스박부동산 하나부동산 허정일부동산 황용진부동산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6047902543 7782170192 6045619249 6046712404 2505142644 6043288405 6049163301 6044359477 6044680218 6047980258 6049701895 6046719377 6047852248 6047270885 6045373956 6048338989 6048059131 6049448899 6046038396 6047328322 6047141700 2502174910 7788384391 6047901035 6047882626 6046125283 6049371122 6042502510 7788855558

호텔 330 리버사이드리조트

....

604240221 쉐라톤길포드호텔

....

6045876105


2011년 9월 28일 수요일

구인구직 Orxjkhhg#Zdvdel#Vxvkl#)#Juloo# lv#orrnlqj#iru#d#Mdsdqhvh#frrn1 Orxjkhhg#Zdvdel#Vxvkl#)#Juloo#lv#orrnlqj#iru#d# Mdsdqhvh#frrn1# Frpsohwlrq#ri#vhfrqgdu|#vfkrro/#Plqlpxp#6# |hduv#h{shulhqfh#lq#Mdsdqhvh#Frrnlqj1# H{shulhqfh#ri#vhwwlqj#xs#dqg#pdqdjlqj# Mdsdqhvh#uhvwdxudqw#lv#uhtxluhg1#Nruhdq# vshdnlqj#lv#dq#dvvhw1#Suhsduh#dqg#frrn# frpsohwh#Mdsdqhvh#krw#dqg#frog#phdov#ru#vlgh# glvkhv#lq#rxu#phqxv1#Sodq#phqxv#dqg# fuhdwh2ghyhors#ruljlqdo#lwhpv1#Suhsduh#dqg# pdnh#doo#wkh#vdxfhv#ehlqj#xvhg#iru#frrnlqj1# Prqlwru#dqg#rughu#vxssolhv#dqg#irrg# surfhvvhv1#Vfkhgxoh#dqg#vxshuylvh#nlwfkhq# khoshuv1#Pdqdjh#gdlo|#nlwfkhq#rshudwlrqv#dqg# vwdii#wudlqlqj1#Ixoo#Wlph#srvlwlrq/#73133#kuv#shu# zhhn/#'48183#shu#krxu/#5#zhhnv#sdlg#krolgd|v# zloo#eh#jlyhq1# Zrun#orfdwlrq=#8054:9;#Orxjkhhg#Kz|1# Pdsoh#Ulgjh/#EF1#Y5[#5V41#Li#|rx#duh# lqwhuhvwhg/#sohdvh#vhqg#|rxu#uhvxph#wr# Mrqjkr5444Cjpdlo1frp#ru#wkh#deryh# dgguhvv1

⺫⮺ᾒ⺻

⺫⮺ᾒ⺻

⺫⮺ᾒ⺻

\dpdwr#Mdsdqhvh#Uhvwdxudqw#lq#Frxuwhqd|# vhhnv#d#Vxvkl#Frrn###### Frpsohwlrq#ri#Vhfrqgdu|#vfkrro# 6|uv#ru#pruh#h{s1#lq#frrnlqj# '47133 491332ku/#73kuv2zn/#Ioxhqf|#lq# Nruhdq)#Uhdg#Hqjolvk# H0pdlo=#fkrl4<97Ckrwpdlo1frp Dgguhvv=#8<:#Foliih#Dyh1/#Frxuwhqd|/#EF#Y<Q#5M8#

WR\DPD#MDSDQHVHV#UHVWDXUDQW#

⺫⮺ᾒ⺻

⺫⮺ᾒ⺻

직원모집

Gdudh#Hqwhusulvhv#OWG1#ged#Oloorrhw#Irrgv#lq# Oloorrhw/#EF#Vhhnv#d#I2W#Uhwdlo#Wudgh# Vxshuylvru1# Frpso1#ri#Vhfrqgdu|#Vfkrro# 4 5#|hduv#uhodwhg#h{s1# Edvlf#Hqjolvk# '460482ku/6:18kuv2zn# gduhwh{<<Ckrwpdlo1frp2Id{=583058903398

South Castle Korean Rest. in Surrey seeks F/T Ethnic Korean Cuisine Cook Compl. of Secondary school 3 yrs or more exp. in cooking $17~$20/hr,40hrs/wk, Fluency in Korean & Read English E-mail: southcastlekr@hotmail.com Fax: 604-677-6672

⺫⮺ᾒ⺻

⺫⮺ᾒ⺻

Hwkqlf#Nruhdq#Fxlvlqh#Frrn#iru#Krqjpl# Uhvwdxudqw#Owg1/#d#Nruhdq#Uhvwdxudqw# lq#Ulfkprqg# Frpsohwlrq#ri#vhfrqgdu|#vfkrro1#6|uv#ru# pruh#h{s1#lq#frrnlqj1#'4: 4;2ku/#73kuv2zn/# Ioxhqf|#lq#Nruhdq#)#Uhdg#Hqjolvk# H0pdlo=#krqjplulfkprqgCjpdlo1frp# Pdlo=#&4;307593#Qr16#Ug/#Ulfkprqg/#EF/#Y9[#5F5#

K0Pduw#᳷ㆣ᷷ᠧ⭛#᏿#㢧☨ᙄ# ᴦ⏷᫜⤛⑧#⧟᳷⏷#Ⴗ㢴ᘓᘯ1# ẃ⪣=#::;0;73097;6#

⺫⮺ᾒ⺻

⺫⮺ᾒ⺻

9:65;5EF1OWG1ged#YHULWDV#OHDUQLQJ#FHQWUH# lq#Qruwk#Ydq1# Vhhnv#d#I2W#Vfkrro#Pdqdjhu#iru#Lqwhuqdwlrqdo# Nruhdq#Vwxghqwv1#Frpso1#ri#Froohjh#Glsorpd1# 5 6#|hduv#uhodwhg#h{s1#Ioxhqf|#lq#Nruhdq#dqg# Surilflhqf|#lq#Hqjolvk1#'530562ku/6:18kuv2zn# yhulwdvefC|dkrr1fd2Id{=#9370<;;08;:9#

I2W#Mdsdqhvh#Irrg#Frrn1#Plq1#6|hduv#ri# h{shulhqfh#lq#Mdsdqhvh#fxlvlqh1# Gxwlhv=#Suhsduh/#frrn#phdov/#rughu#irrg#)# vxssolhv/#nlwfkhq#duhd#fohdq/#sodq#phqx/#hvwlpdwh# irrg#uhtxluhphqwv#)#frvw1#Nruhdq#odqjxdjh# uhtxluhg1#'491482ku1#Rvdnd#Wrgd|#Mdsdqhvh# Uhvwdxudqw/#&49;#–#;4;3#Qr1#5#Urdg#Ulfkprqg# EF##Hpdlo=#nmk4536Ckrwpdlo1frp

Orrnlqj#iru#ixoo0wlph#ru#sduw0wlph# glqqlqj#vwdii1# H{shulhqfh#qrw#qhfhvvdu|1# Gurs#rii#uhvxph#dw#:8:#VH\PRXU# VW/YDQFRXYHU/Y9E8M6

DNDQH#MDSDQHVH#UHVWDXUDQW#QRZ#KLULQJ# Srvlwlrq=#Frrn# Txdolilfdwlrq=#5.#|uv#Mds1#frrnlqj#h{s1#dqg#kljk#vfkrro# glsorpd#ru#frpsohwlrq#ri#froohjh#ru#xqly1#lq#Fxolqdu|#Duw# Frxuvh## Zdjh=#'4:183#shu#krxu#+6:18#krxuv#d#zhhn,# Gxwlhv=#Pdlqo|#suhsduh#dqg#frrn#frpsohwh#Mds1#irrg/# ###########fohdq#nlwfkhq#hwf1#Zrunlqj#Vwduw=#Lpphgldwho|# Zrunlqj#Orfdwlrq=#Odqjoh|##2##Dsso|=#dndqhmdsCjpdlo1frp

⺫⮺ᾒ⺻ I2W#Mdsdqhvh#FRRN#Zdqwhg1#'492krxu/#Dw#ohdvw#6# |hduv#ri#Mdsdqhvh#frrnlqj#h{shulhqfh1# Gxwlhv=#Suhsduh#)#frrn#phdov/#sodq#phqx/#hqvxuh# txdolw|#ri#irrg#)#ghwhuplqh#vl}h#ri#irrg# sursruwlrqv/#Hvwlpdwh#irrg#uhtxluhphqwv#)#frvwv1# Nruhdq#odqjxdjh#lv#uhtxluhg1#Dvdkl#Mdsdqhvh# Uhvwdxudqw1#43605873#Pdu|#Kloo#Urdg#Sruw#Frtxlwodp1## Hpdlo#uhvxph#wr#srfrdvdklmuCjpdlo1frp1#

새로운 마켓팅의 시작은...

바로

웹 배너 T: 778.875.5203

Nruhdq#dqg2ru#Nruhdq#vw|oh#Mdsdqhvh#frrn/#plq# 6|uv#uhohydqw#zrun#h{shulhqfh/#Ghyhors#phqx/# Vxshuylvh#dqg#pdlqwdlq#nlwfkhq#rshudwlrq/# vxshuylvh#dqg#wudlq#vwdii/#Nruhdq#dvvhw/# '4;0532ku/#Ixoo0#wlph/##Sdlg#ydfdwlrq/##Pdjxur# Mdsdqhvh#Uhvwdxudqw#+Vxuuh|/#Jxloirug#Pdoo#,# Id{=#93708;;05574

##

Qrrgoh#Urdg#Uhvwdxudqw#lv# orrnlqj#iru#d#Frrn

⺫⮺ᾒ⺻

⺫⮺ᾒ⺻

Frpsohwlrq#ri#vhfrqgdu|#vfkrro1#Plqlpxp# 5#|hduv#h{shulhqfh#lq#Dvldq#Frrnlqj1# Nqrzohgjh#ri#Nruhdq#Fklqhvh#ixvlrq#vw|oh# qrrgohv1#Nruhdq#vshdnlqj#lv#dq#dvvhw1# Suhsduh#dqg#frrn#frpsohwh#Nruhdq# Fklqhvh–ixvlrq#vw|oh#phdo#ru#vlgh#glvkhv# lq#rxu#phqxv1#Suhsduh#dqg#frrn#vshfldo# dqg#xqltxh#qrrgohv1# Vfkhgxoh#dqg#vxshuylvh#nlwfkhq#khoshuv1# Sodq#phqxv/#hvwlpdwh#irrg#uhtxluhphqwv/# frvwv#dqg#lqyhqwru|1# Ixoo#Wlph/#6:183#kuv#shu#zhhn/#'48133#shu# krxu/43#gd|v#sdlg#krolgd|v# Zrun#orfdwlrq=#&570#64<73#Vrxwk#Iudvhu# Zd|/#Deerwvirug/#EF1#Y5W#4Y9# Li#|rx#duh#lqwhuhvwhg#lq#wklv#rssruwxqlw|# sohdvh#vhqg#|rxu#uhvxph#wr# ohhphhn|xqj54Cjpdlo1frp#ru#wkh#deryh# dgguhvv1#

渒膾湢磆璂蒖 节耾楚捗瀢耶 忛繶祚璻擘

Vxvkl#Frrn#iru#Qrugho#Vxvkl#lq#Vxuuh|# Frpsohwlrq#ri#Vhfrqgdu|#vfkrro# 6|uv#ru#pruh#h{s1#lq#frrnlqj# Ioxhqf|#lq#Nruhdq#)#Uhdg#Hqjolvk# '4: 4;2ku/#73kuv2zn# H0pdlo=#|hv<55Ckrwpdlo1frp# Id{=#93708<:0:553#

⺫⮺ᾒ⺻

⺫⮺ᾒ⺻

Shqghu#Vxvkl#LQF1#lq#Shqghu#Lvodqg/#

L#Joredo#Hgxfdwlrq#+LJH,#vhhnv#d#Pdwk# Lqvwuxfwru#lq#Deerwvirug# Frpsohwlrq#ri#Froohjh# 5|uv 6|uv#uhodwhg#h{s1#uhtxluhg# '5;2ku/#68#kuv2zn/#Ioxhqf|#lq#Nruhdq#)# surilflhqf|#Hqjolvk# H0pdlo=#mrvhskCljh1nu#2#Id{=#9370<6403997#

ჺ▖ᧆầឲ៎1# a⧕ᯱᯙ ᕽĞᙺ ᱥ ⩶ᱽ᜾⣩ ᦉෝ ₟᜖‫ ݅ܩ‬ Õᮝಽ ᱽᅕ⧕ ᵝᝁ ⫭ĥᔍ ᅕ⨹šĥᯱ ᜾‫ݚ‬Ğᩢᵝ Ʊ⫭ Ʊᬑᇥॅŝ ༊⫭ᯱ ᔍ༉ܹॅ ⦽᮹ᬱ ⋉ᚁᬱ əญŁ ‫י‬ᜅ႕᮹ ᯕᬤᇥॅ̹ qᔍऽพ‫ ݅ܩ‬

EF#Vhhnv#d#I2W#Mdsdqhvh#Frrn## Frpso1#ri#Vhfrqgdu|#Vfkrro1# 6#|uv#ru#pruh#h{s1#lq#frrnlqj#uhtxluhg1# '4: 4<2ku/#73kuv2zn/# Ioxhqf|#lq#Nruhdq#)#Uhdg#Hqjolvk nr:<<44Ckrwpdlo1frp2Who#Qr1=#583095<09596#

4UBSMFU )BJS 4BMPO JT MPPLJOH GPS B IBJSTUZMJTU

# Vwduohw#Kdlu#Vdorq#lv#orrnlqj#iru#d#kdluvw|olvw1# Frpsohwlrq#ri#vhfrqgdu|#vfkrro1# Dw#ohdvw#6#|hduv#h{shulhqfh#lv#qhhghg1# Nruhdq#vshdnlqj#lv#dq#dvvhw1# Vxjjhvw/#ghwhuplqh#fxvwrphu’v#kdlu#vw|oh# iurp#suhihuhqfhv1# Fxw/#shup/#zdyh/#fxuo/#wulp1#Eohdfk/#wlqwv/# # g|hv#kdlu1#Dgylfh#ru#edvlf#wuhdwphqw#iru# vfdos#frqglwlrq#kdlu1#Vkdpsrr#dqg#Ulqvh# kdlu1#Fohdq#dqg#vw|oh#zljv#dqg#kdlu#slhfh1# Ixoo#Wlph/#6:183#2#zhhn/#'46#shu#krxu/# 5#zhhnv#sdlg#krolgd|v1# Zrun#orfdwlrq=#::7#Elgzhoo#Vw1#Ydqfrxyhu/# EF1#Y9J#5M9# Li#|rx#duh#lqwhuhvwhg/#sohdvh#vhqg#|rxu# uhvxph#wr#grqjvxq<<<Cjpdlo1frp# # # ru#wkh#deryh#dgguhvv1

⺫⮺ᾒ⺻ 㺝ỉᰢⴁ⡍#Ꮾὖ#43ᡵ#⺥⟲⺉ あ⨎〭⍚⻖⹵#ᒝ㲚᧹ᨕ1 # ≩⺉=#93706740;<:5

⺫⮺ᾒ⺻ I2W#FRRN#+Nruhdq#fxlvlqh,#Plqlpxp#ri#6|hduv#h{shulhqfh# lq#doo#duhd#ri#ixvlrq#Nruhdq#fxlvlqh1#'4:1832ku1# Gxwlhv=#Suhsduh#)#frrn#phdov/#sodq#phqxv/#hqvxuh#txdolw|# ri#irrg#)#ghwhuplqh#vl}h#ri#irrg#sursruwlrqv/#hvwlpdwh# irrg#uhtxluhphqwv#dqg#frvw1#Nruhdq#odqjxdjh#uhtxluhg1# Dndul#Mdsdqhvh#Uhvwdxudqw1#&44506333#Orxjkhhg#KZ\# Frtxlwodp#EF#Id{=#9370<7404::;# ru#Hpdlo=#Dndul0muCkrwpdlo1frp#

⺫⮺ᾒ⺻

⺫⮺ᾒ⺻

⎵៉╵ⴁ#⺹ᧅ#ⵕ␦᳒㄂ⴁ⡍#㴝㪭ᒝ㲚᧹ᨕ1# RERN#Irrgv#Owg#lv#orrnlqj#iru#Nlwfkhq#Khoshu#

3;979;8#EF1#OWG1#ged#Iuhvk#Er{#Vxvkl# lq#Exuqde|#Vhhnv#d#I2W#Mdsdqhvh#Frrn# Frpso1#ri#Vhfrqgdu|#Vfkrro1# 6#|uv#ru#pruh#h{s1#lq#frrnlqj#uhtxluhg1# '4: 4<2ku/73kuv2zn/#Ioxhqf|#lq#Nruhdq#)# Uhdg#Hqjolvk# ms9544Ckrwpdlo1frp2Fhoo=9370:;909544

0I2W/#73kuv2zhhn/#'451332ku/#5dp# 43dp# 0Qr#h{shulhqfh/#zloo#wudlq##0Edvlf#Hqjolvk#dqg#Nruhdq#dq#dvvhw## 0Sruwlrq#dqg#zuds#irrgv##0Nqhdg#wkh#Grxjk# 0Fxwwlqj#ulfh#fdnh##0Sdfndjh#ri#vpdoo#dqg#odujh#yroxph#ednhu|# 0Kdqgoh#dqg#vwruh#fohdqlqj#surgxfwv# Uhvxph#wr=#Gduuhq<9<Cjpdlo1frp#ru# ####################89<4#Gruvhw#Vw/#Exuqde|/#EF#Y8M#4O;

VXVKL#ጱᎽ+#ᢩ⧕⍥㜑⎵,# -#⾐⫏ཛ/⪣ⴋ᭰འ㢧⃏/ṿဈ㤣⫛ᜏ#ཋᗰ㢳# -#53 63ᙋ㨏ὣ#Ᏻ⫛ -#⨗㐄↏⫛#␌ᘿ#ཋᗰ## -#⨳⪿ㅏ᭓◯#⥌⣿㢏⧟# -#⫇㢣ါ⫛#㢣☧ᗟ⃏ᴗ#⤻᫈⧟ᴨ ###+⭋ᒌ#;☧⪿㨏,# -#9370:;<057662#9370<;905<;;

⺫⮺ᾒ⺻

⺫⮺ᾒ⺻

Eoxh#Rfhdq#Wudglqj#LQF1#lq#Exuqde|#vhhnv#d# I2W#Sxufkdvlqj#Vxshuylvru1# Frpso1#ri#Froohjh#Glsorpd1# 4 5|uv#h{s1#Lq#d#uhodwhg#ilhog#lqfoxgh#vxshuylvru|#h{s1# '57 592ku/6:18kuv2zn/#Ioxhqf|#lq#Nruhdq#)# Surilflhqf|#lq#Hqjolvk# H0pdlo=eoxheloo:::Cjpdlo1frp# Id{=9370754058;7#

Nruhdq#dqg2ru#Mdsdqhvh#frrn/#plq#6|uv# uhohydqw#zrun#h{shulhqfh/#Ghyhors#phqx/# Vxshuylvh#dqg#pdlqwdlq#nlwfkhq#rshudwlrq/# vxshuylvh#dqg#wudlq#vwdii/#Nruhdq#dvvhw/# '4;0532ku/#Ixoo0#wlph/##Sdlg#ydfdwlrq Pdjxur#Mdsdqhvh#Uhvwdxudqw#+Vxuuh|/#Jxloirug#Pdoo,# Id{=#93708;;05574#

KdqNrrn#Whohfrp#OWG1

⺫⮺ᾒ⺻

Whohfrppxqlfdwlrqv#ilup#vhhnv#dq# dgyhuwlvlqj#pdqdjhu# wr#sodq/#ghyhors/#lpsohphqw/#pdqdjh#dqg# hydoxdwh#wkh#ilup*v#dgyhuwlvlqj#dqg# frppxqlfdwlrqv#vwudwhjlhv1# -#Srvlwlrq#W|sh#=#Ixoo#Wlph/#;kuv#shu#gd|/## ###6:18kuv#shu#zhhn/#493kuv#shu#prqwk1# -#Mre#uhtxluhphqw#=#Xqlyhuvlw|#Ghjuhh#lq#d# ###uhodwhg#ilhog1# ###6#ru#pruh#|hduv#ri#h{shulhqfh#lqfoxglqj# ###vxshuylvru|#h{shulhqfh#lq#whohfrppxqlfd ###wlrqv#pdunhwlqj/#dgyhuwlvlqj# ###dqg#sxeolf#uhodwlrqv#lq#d#Nruhdq#vhwwlqj# ###uhtxluhg1# ###Pruh#wkdq#wzr#|hduv#h{shulhqfh#ri#Ghvljq# ###wrro#lqfoxglqj##Looxvwudwlrq/#Skrwr#Vkrs1# ###Dovr#ioxhqf|#lq#Nruhdq#uhtxluhg1# ##0#Wdvnv#lqfoxgh#ryhuvhhlqj#ghyhorslqj#dqg# #####gholyhu|#ri#surprwlrqdo#pdwhuldov#dqg# #####phgld/# ##0#lghqwli|lqj#surprwlrqdo#rssruwxqlwlhv#lq# #####whohfrppxqlfdwlrqv#ilhog1# ##0#uxqqlqj#dgyhuwlvlqj#fdpsdljqv#dqg# #####sxeolflw|#hyhqwv#lq#hvwdeolvkhg#dqg#srwhqwldo# #####pdunhwv/# ##0#hydoxdwlqj#fdpsdljq#uhvxowv/#doorfdwlqj#dqg# #####ryhuvhhlqj#dgyhuwlvlqj#h{shqglwxuhv/# ##0#pdnlqj#suhvhqwdwlrqv#dqg#frqgxfwlqj# #####sxeolf#uhodwlrqv/# ##0#dgylvlqj#vhqlru#pdqdjhphqw/#suhsdulqj# #####uhsruwv/# ##0#ohdglqj#dqg#phqwrulqj#vwdii1# -#Zkdw#zh#riihu# ##0#Frpshqvdwlrq#=#'58 64#shu#krxu1# ##0#Ehqhilw#=#43#gd|v#sdlg#krolgd|v# ##0#Zrun#Orfdwlrq#=#&5360448#Vfkrrokrxvh# #####Vwuhhw/#Frtxlwodp/#EF/#Y6N7[;/#Fdqdgd1# #####zzz1fdqdgdnw1frp# Li#|rx#duh#lqwhuvwhg#lq#wklv#rssruwxqlw|#sohdvh# vhqg#|rxu#uhvxph#wr#H0pdlo=# lqirCfdqdgdnw1frp#ru#Id{=#937084:0;7;:/# Qr#dsso|#lq#shuvrq#ru#skrqh#fdoov#sohdvh1

⺫⮺ᾒ⺻

Ixoo#wlph#NRUHDQ#DQG2RU#NRUHDQ#VW\OH# MDSDQHVH#FRRN/#plq#6|uv#uhohydqw#zrun#h{s/# Vxshuylvh#nlwfkhq#rshudwlrq/#ghyhors#phqx1# Vxshuylvh2wudlq#vwdii1#'4;0532ku/#sdlg#ydfdwlrq/# Nruhdq#dvvhw1 Dndvdnd#Mdsdqhvh#Uhvwdxudqw#+Vxuuh|,1## Id{#|rxu#uhvxph#wr##93708;;06868

' 5 ,JUDIFO $PPL˳4VHB 4VTIJ 7BODPVWFS

⺫⮺ᾒ⺻

?#MHL#⻝᧖ᒁ⟝₭#⇙⨞᧹ᨕ#A#

Mdsdqhvh#frrn/#IW/#plq#6|uv#uhohydqw# zrun#h{shulhqfh/#fuhdwh2ghyhors#phqx/# vxshuylvh2pdlqwdlq#nlwfkhq#rshudwlrq/# vxshuylvh2wudlq#vwdii/#Nruhdq#dvvhw/# '4;0532ku/#5#zhhnv#sdlg#ydfdwlrq/## Vxqq|#Gudjrq#Uhvwdxudqw#+Vxuuh|,# Id{#|rxu#uhvxph#93708<:08475#

⫛ᅻⓗཧ⑧⦋#᭓ⲷᶟᗟ#⫷ᗰႛ⩬#⪿ᶟ⫇ᮧ# ⓬⃋#Ὗ᫘ᘓᘯ1# h0pdlo#=#ydqmhlCmhl1frp####

Ꮾὖ⺹ᧅ#⧕⨍ℙ#Ⴗ㢴ᘓᘯ1 ẃ⪣=#9370;6608976/#9370:6904:99

⺫⮺ᾒ⺻

⺫⮺ᾒ⺻ MHL#⫷ᗰႛ⩬#὿㌫῏ⴋႸ⤛⑧ᗟ#㊟㍿㘋᫗/# ⚳᳷2᫸᳷/#⢏‿ㅫ㜷ᠧ#ⴋ⤸⪣# ☯᭰⫓ါ#⑼☯㢧#⫷ᗰႛ⏷᳇#ᷳ☸ᘓᘯ1#

)J /JQQPO

Pdlq#Gxwlhv=# 0#Suhsduh#dqg#frrn#lqglylgxdo#glvkhv#dqg#irrgv# 0#Sodq#dqg#gluhfw#irrg#suhsdudwlrq#frrnlqj# ###dfwlylwlhv# 0#Hqvxuh#txdolw|#ri#irrg#dqg#ghwhuplqh#vl}h#ri# ###irrg#sursruwlrqv# 0#Vxshuylvh#nlwfkhq#vwdii#dqg#khoshuv# 0#Pdlqwdlq#lqyhqwru|#dqg#uhfrugv#ri#irrg/#vxssolhv# ###dqg#htxlsphqw# 0#Pdqdjh#nlwfkhq#rshudwlrqv# Uhtxluhphqwv=# 0#Frpsohwlrq#ri#kljk#vfkrro# 0#608#|hduv#ri#h{shulhqfh# 0#Vshdn#dqg#uhdg#Hqjolvk# 0#Nruhdq#lv#ehqhilfldo# Zrunlqj#Frqglwlrq=#Idvw0sdfhg#Hqylurqphqw# Zdjh=#'4:133#shu#krxu#iru#6:18#krxuv#shu#zhhn# Hpdlo#dw#ydqvxjdvxvklCjpdlo1frp# Id{=#937055;0<<45# Dgguhvv=#8:5;#Xqlyhuvlw|#Eoyg/#Vxlwh#534/# ##############Ydqfrxyhu#EF#Y9W#4N9

Vxvkl#Frrn#iru#Pdux#Mdsdqhvh#Uhvwdxudqw#lq# Odqjoh|1#6|uv#ru#pruh#h{s1#lq#frrnlqj1# Frpsohwlrq#ri#Vhfrqgdu|#vfkrro1# Ioxhqf|#lq#Nruhdq#)#Uhdg#Hqjolvk1# '4: 4;2ku/#73kuv2zn H0pdlo=#rnk|xqvlpv99Ckrwpdlo1frp# Pdlo=#&438053964#Iudvhu#Kz|/#Odqjoh|/#EF/#Y6D#7J7

⺫⮺ᾒ⺻ I2W#Irrg#vhuylfh#vxshuylvru/#Vxshuylvh2fr0ruglqdwh2 wudlq#vwdii/#Sodq#zrun#vfkhgxoh/#Ryhuvhh#rshudwlrqv#ri# glqlqj#idflolw|/#Hqvxuh#irrg#)#vhuylfh#wr#phhw# fxvwrphuv’ vdwlvidfwlrq1#Hqvxuh#uhvwdxudqw#rshudwlrq# frpsolhv#zlwk#vdihw|#)#khdowk#uhjxodwlrq/#Plq1#6|uv#ri# uhohydqw#zrun#h{shulhqfh/#Nruhdq#dvvhw/##'470492ku/# sdlg#ydfdwlrq Dndvdnd#Mdsdqhvh#Uhvwdxudqw#+Vxuuh|/#Jxloirug#Pdoo,/# Id{#|rxu#uhvxph#wr#93708;;06868

⺫⮺ᾒ⺻ Wrxu#Jxlgh#iru#RN#Wrxu#Frpsdq|#lq#Exuqde|# Frpsohwlrq#ri#Vhfrqgdu|#vfkrro# 405|uv#ri#uhodwhg#zrun#h{s1# Ioxhqf|#lq#Nruhdq#)#Surilflhqf|#lq#Hqjolvk# '48 4:2ku/#6:18kuv2zn# H0pdlo=#shwhunvkCkrwpdlo1frp# Id{=#9370;<60;<<4

⺫⮺ᾒ⺻ Fkloolzdfn#Nruhdq#Frppxqlw|#Fkxufk# ri#wkh#Orug⮎⛚#⛯⢢㵆#㉫ᜂ#⁧㱊Ἲ# ⽾ᦂ#ⴶᦂ#㬖⢢#⁧♪ᢖⴂ#ጪ㬧ᢆᢢ1 # 0⫛࿴=#☫㢤ᙋ㢤ႛ#⯃⤐#⪿␌⫛# ##########5ᒏ#⪿␌⪣#ᷴ㧗#ဈ㤣# 0⤃⣿=#㢧Ⴘ⣿#)#⥌⣿#⩫⾈# 0⨟ᅔ=#☧ཏᙄ#'53133# +ixoo0wlph#zrunhuᮧ⚳#ⱇ#73☧ཏ#ᅇṿ,# 0ⱇᝧ#⪣ṿ=#⿸ᒏ#⥓ύ#ⴜ㧗#)#⑼ဈ၀⃋# 0⪿᭰⑧ᗟ#hpdlo#⭧ョ#⧟ᴨ=### ##orugfkxufk1fdCjpdlo1frp# Fkloolzdfn#Nruhdq#Frppxqlw|#Fkxufk# ri#wkh#Orug# 8;77#Vkdzlqljdq#Gu1#Fkloolzdfn/#EF1# Y5U#3D;########WHO1=#9370:<406569#

⺫⮺ᾒ⺻ RN#WRXU#LQ#VXUUH\#VHHNV#I2W#DLUOLQH#VDOHV# DQG#VHUYLFH#VXSHUYLVRU# Glsorpd#lq#uhodwhg#ilhog# 5 6#|uv1#ri#zrun#h{s1#lq#d#uhodwhg#ilhog# Ioxhqf|#lq#Nruhdq#dqg#surilflhqf|#lq#Hqjolvk# '4; 532ku/#6:18#kuv2zn# shwhunvkCkrwpdlo1frp#ru Id{#wr#9370;<60;<<4

직원모집

직원모집

직원모집

직원모집

#V 981 생산직 (Manufacturing Technician) 급여: 경력에 따름 장소: Burnaby 지원자격: 화공계열 경력자 영어: 중급이상 근무조건: Full Time

#V 983 유리절단기술직 (Glass Machine Operator) 급여: $13-$15/hr 장소: Burnaby 지원자격: 신체건강, 경력자 영어: 중급이상 근무조건: Full Time

#V 984 판매관리직 (Sales Manager) 급여: 연봉제/협상가능 장소: Vancouver 지원자격: 1-3년 경력자 영어: 고급 근무조건: Full Time

#V 988 디쉬워셔 ( Dishwasher, Casino) 급여: $10.97-$13.14/hr 장소: Burnaby 지원자격: 경력자/식품위생자격증소지자 영어: 중급이상 근무조건: Part Time(On Call)

비씨 이민자봉사회(ISS) 제공 구직정보

비씨 이민자봉사회(ISS) 제공 구직정보

비씨 이민자봉사회(ISS) 제공 구직정보

비씨 이민자봉사회(ISS) 제공 구직정보

TEL: 604-595-4021(한인 담당자 조이스 리) #201 - 7337 137th Street, Surrey TEL: 604-684-2504(한인 담당자 소피아) #501 - 333 Terminal Ave, Vancouver

TEL: 604-595-4021(한인 담당자 조이스 리) #201 - 7337 137th Street, Surrey TEL: 604-684-2504(한인 담당자 소피아) #501 - 333 Terminal Ave, Vancouver

TEL: 604-595-4021(한인 담당자 조이스 리) #201 - 7337 137th Street, Surrey TEL: 604-684-2504(한인 담당자 소피아) #501 - 333 Terminal Ave, Vancouver

TEL: 604-595-4021(한인 담당자 조이스 리) #201 - 7337 137th Street, Surrey TEL: 604-684-2504(한인 담당자 소피아) #501 - 333 Terminal Ave, Vancouver

7BOBSU 4UVEJP JT MPPLJOH GPS BO "SU (BMMFSZ .BOBHFS #

Plqlpxp#6#|hduv#suhylrxv#pdqdjhphqw/#fxudwru/# frqvhuydwru#h{shulhqfh#lq#d#vlplodu#hqylurqphqw1# Xqlyhuvlw|#ghjuhh#lq#duwv#dgplqlvwudwlrq#lv#dq#dvvhw1# Nruhdq#vshdnlqj#lv#dq#dvvhw1# Sodq#)#rujdql}h#hiilflhqw#vfkhgxohv#iru#wkh#dfwlylwlhv# ri#duw#jdoohu|/#Ghyhors#dqg#hydoxdwh#doo#h{klelwlrq# vshfldoo|#uhodwhg#Dvldq#duwlvw1# # Suhsduh#ixqglqj#lq#exgjhw#dqg#uhfhlyh#dssolfdwlrqv# dqg#sursrvdov1# Pdqdjh#wr#vshfldol}h#lq#d#vshflilf#w|sh#ri#froohfwlrq1# Frpshqvdwlrq=#'4<133#shu#krxu/#Ixoo#Wlph/# 6:18#kuv#shu#zhhn/#5#zhhnv#sdlg#krolgd|v# Zrun#orfdwlrq=#&53906575#Zhvwzrrg#Vw1# Sruw#Frtxlwodp#EF1#Y6F#6O;# Li#|rx#duh#lqwhuhvwhg#lq#wklv#rssruwxqlw|# sohdvh#vhqg#|rxu#uhvxph#wr#vrqj|rxqjgrr54C # # jpdlo1frp##ru#wr#wkh#deryh#dgguhvv1#

T: 778.875.5203 suite 200C, 504 Cottonwood Ave, Coquitlam, BC, V3J 2R5

⺫⮺ᾒ⺻ I2W#Vxvkl#Frrn#Zdqwhg1#Plqlpxp#ri#6#|hduv# h{shulhqfh#lq#Mdsdqhvh#fxlvlqh1#Suhsduh#)#vhuyh# vxvkl/#vdvklpl/#rughu#irrg#)#vxssolhv/#nlwfkhq#duhd# fohdq/#sodq#phqx/#hvwlpdwh#irrg#uhtxluhphqwv#)# frvwv1#'4:2krxu/#Nruhdq#odqjxdjh#uhtxluhg1# Id{=#+583,6:50<57;1#M)N#Vxvkl#4;54#H1# Wudqv#Fdqdgd#KZ\#Ndporrsv1#

* Korean Food Cooks Edu:G-12 up,No need Certif.Exp:3yrs,40HR/W,Wage:$18-$20/hr.Korean, No English or Basic English DUTIES :Cook& plan menus, Check & order materials,Train 1 P/R or 1 Canadian/email:daebakbonga@gmail.comRobson Daebakbonga Rest. F:604-602-4949#201-1323 Robson St.Van email:daebakbonga@gmail.com * Korean Food Cooks Edu:G-12 up,No need Certif.Exp:3yrs,40HR/W,Wage:$18-$20/hr.Korean, No English or Basic English DUTIES :Cook& plan menus, Check & order materials,Train 1 P/R or1 Canadian/Daebakbonga BBQ Rest. F:604-602-4949/1949 W.4th Ave.Van.BC email:daebakbonga@gmail.com * Food Service supervisor Edu:G-12 Exp:2yrs ofserver No certif.40hr/WWage:$15-$18/hr+tip,Korean, English Duties:work schedule,quality control,maintain records & stock,repairs, sales, wastage.supervise servers,train Staff1)Robson Daebakbonga Rest. F:604-602-4949#201-1323 Robson St.Van/daebakbonga@gmail.com * Korean Food Cooks Edu:G-12,No need Certif.Exp:3yrs,40HR/W,Wage:$18-$20/hr.Korean, No Englishor Basic English DUTIES :Cook& plan menus, Check & order materials,Train 1 P/R or1 Canadian/T:604-987-3112/KyungBok Palace Restaurant/143 W 3rd St.,N.Van.BC/kyungbokpalace@hotmail.com *Food Service Supervisor Edu:G-12 Exp:2yrs of server,No certif.40hr/W,Wage:$15-$18/hr+tip, Korean & English Duties:work schedule,quality control,maintain records stock,repairs,sales, wastage.supervise servers,train Staff/ F:604-987-9166 KyungBok Palace:143 W 3rd St.,N.Van.BC * Japanese food or Korean food Cooks Edu:G-12,No need Certif.Exp:3yrs,40HR/W,Wage:$18-$20/hr.Korean, No English or Basic English DUTIES :Cook& plan menus, Check & order materials,Train 1 P/R or1 Canadian/F: 604-850-1264/Sehmi Restaurant:2443 Mccallum Rd.Abbotsford B.C. * Japanese food or Korean food Cooks Edu:G-12,No need Certif.Exp:3yrs,40HR/W,Wage:$18-$20/hr.Korean, No English or Basic English DUTIES :Cook& plan menus, Check & order materials, Train 1 P/R or1 Canadian/F:604-854-6205/Little Japan Rest.:105-33643 Marshall Rd. Abbotsford B.C.littlejapan@hotmail.com * Food Service Supervisor Edu:G-12 Exp:2yrs of server,No certif.40hr/W,Wage:$15-18/hr+tip,Korean & EnglishDuties:work schedule,quality control, maintain records stock, repairs,sales, wastage.supervise servers,train StaffF:604-854-6205/ Little Japan Rest. :105-33643 Marshall Rd.Abbotsford B.C.littlejapan@hotmail.com * Music Pastor (1) Edu: G-14over,Exp.3 years of music pastoror Youth Pastor, 40hr/w, Wage:$10.00/hourLang:Korean & basic English Duties:teach bible,visit home & meet,counselling,practice hymm & chorus :Jesus World Mission church :4847 Joyce St.Van/F:604-985-8657 * Youth Pastor (1) Edu: G-14over,Exp.3 years of music pastoror Youth Pastor, 40hr/w,Wage:$10.0 0/hourLang:Korean & basic English Duties:teach bible,visit home & meet, counselling,for Youth members :Jesus World Mission church :4847 Joyce St. Van/F:604-985-8657 * Chinese food Cooks Edu:G-12,No Certif.Exp:3yrs,40HR/W, Wage:$18-$20/hr.Korean, No English or Basic English DUTIES :Cook& plan menus, Check & order materials,Train 1 P/R or1 Canadian/F:604-421-6247/DDOOGAUBEE Rest.:#203-4501 North Rd.Bby/ddoogaubee@hotmail.com * Korean Food Cooks Edu:G-12 up,No need Certif.Exp:3yrs,40HR/W,Wage:$18-$20/hr.Korean, No English or Basic English DUTIES :Cook& plan menus, Check & order materials,Train 1 P/R or1 Canadian/HONGMI BBQ Rest. F:778-395-7033 #101-15155,101 Ave Surry.BC email: hongmi@hotmail.com * Food Service supervisor Edu:G-12 Exp:2yrs ofserver No certif.40hr/W, Wage:$15-$18/hr+tip,Korean, EnglishD uties:work schedule,quality control,maintain records & stock,repairs, sales, wastage.supervise servers,train Staff HONGMI BBQ Rest. F:778-395-7033 #101-15155,101 Ave Surry.BC email: hongmi@hotmail.com

매매www.joongang.ca / 렌트 / 홈스테이


A12 경제

2011년 9월 28일 수요일




Turn static files into dynamic content formats.

Create a flipbook
Issuu converts static files into: digital portfolios, online yearbooks, online catalogs, digital photo albums and more. Sign up and create your flip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