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Korea Daily

Page 1

侵Pdnh#Wklqjv#Ehwwhu侶

ⱞⵯ㫮+Mrkq#Ohh, Dvvw1#Vdohv#Pdqdjhu 937053505;75 RshqUrdg#Wr|rwd#Sruw#Prrg|

6499#Vw1#Mrkqv#Vwuhhw/#Sruw#Prrg|

www.joongang.ca

발행인 김 소 영

제2459호

대표 604-544-5155 팩스 778-397-8288

“B.C주를 팔아서라도 일자리 늘리겠다”

‘나’는 챔프다…

천연 자원 팔고 유학생 받고…클라크 수상 “아시아에 전력투구”

크리스티 클라크 B.C주 수상(위·사진)이 아 시아 시장 확대를 통한 3억 달러의 일자리 창출 계획을 밝혔다. 최근 B.C주를 순회한 클라크 수상은 지난달 22일 밴쿠버 통상 위원회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투자 유치, 비 즈니스 창업, 원주민들과의 협조를 강조하 며 구체적인 재원 마련을 위한 8개 부문의 중점 사업을 제시했다. 이들 사업의 대부분은 아시아 시장에 초 점을 맞추고 있다. 이를 위해 B.C주는 아시 아 시장 개발을 위한 인프라 사업을 확대 해 나갈 방침이다. 클라크 수상이 광산업과 액화천연가스, 인프라와 운송, 유학생 유치 에 뛰어 든 것은 전혀 놀랄 일이 아니다. B.C주는 자원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광 산업은 세계적인 경기 후퇴로 인해 새롭 게 각광받는 산업이다. 또 중국으로의 목 재 수출은 이미 대미 수출량을 추월했으며 LNG역시 아시아 시장으로부터 돈을 벌어 들일 유망 종목이다. 이들 산업을 키우기 위해선 인프라의 확충과 함께 수출입 시간 단축과 재고 물량 경감은 좋은 소식이다.

이 모든 일들은 굳이 일 자리 창출을 위해 서라는 클라크 수상의 말을 인용하지 않더 라도 B.C 주민들에게 즉각 취업 문호를 넓 히는 효과를 가져다 줄 것이다. 그러나 문 제는 얼마만큼 항구적인 일자리를 만들어 내느냐에 달려 있다. B.C 주의 천연자원은 무궁무진하다. 그 러나 가용 노동력의 단지 8%만을 고용하 고 있을 뿐이다. SFU 대학 도시학과 피 터 홀 교수는 “탄광산업은 이미 기계화되 어 있어 그리 많은 일자리를 제공하지 못 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육의 질을 향상시킴으로써 보다 많은 해외 유학생을 받아 들이겠다는 생각은 바 람직하다. 그들은 대학이나 전문 교육을 위 해 보다 많은 돈을 지불할 것이고 이는 B.C 주 경제를 살리는 일에 한 몫을 할 것이다. 그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일자리를 얻을 것이다. 하지만 클라크 수상이 2015년까지 4만7천명의 외국 유학생을 받아 들이겠다 는 의도는 좋지만 이를 위한 재원마련 방 안은 불투명한 상태다. SFU 대학 마조리 코헨 정치경제학 교수 는 “외국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 하기 위해선 교수의 수를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기 위해선 당장 돈이 필요 하다. 클라크 수상은 다음 달 중국과 인도 순방에 나선다. 그녀의 귀국 보따리 안에 무엇이 담겨 있을 지 궁금하다. 성일만 기자 josung@joongang.ca

加 노벨 수상자, 지명 하루 전 숨져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 공동 수상자인 랠프 슈타인맨(68)이 최근 췌장암으로 숨졌다고 그가 연구원으로 활동했던 뉴욕 록펠러대 학이 3일 밝혔다. 대학측은 이날 성명을 내고 슈타인맨이 4 년 전 췌장암 판정을 받았으며 지난달 30일 숨졌다고 설명했다. 노벨위원회는 이와 관련, 슈타인맨을 수 상자로 선정했을 때 사망 사실을 알지 못했

2011년 10월 4일 화요일

으며, 처리 규정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고 밝 혔다. 통상적으로 노벨상은 추서되지 않는 것이 관례였다. 캐나다 출신의 슈타인맨은 면역체계 활성 화에 획기적인 연구업적을 이룬 공로를 인 정받아 브루스 A. 보이틀러(53•미국), 율레스 A. 호프만(70•룩셈부르크)과 함께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3일 선정됐다. 연합뉴스

케빈 나, JT 슈라이너스서 PGA 첫 승

“한국에서 태어난 케빈 나가 43피트(13m)의 버디 퍼트로 PGA 첫 승의 꿈을 이뤘다.”

“내가 정말 열심히 노력하면 언젠가는 우승 할 수 있을까요?” 스물여덟 살 청년은 근심어린 표정으로 어머니에게 묻곤 했다. 손에 잡힐 듯 잡히 지 않는 승리에 대한 강박증이 청년을 옥 죄었다. 밤이 되면 ‘준우승의 악몽’에 시달 렸다. 주위에선 그를 믿었지만 청년은 자신 을 의심했다. 그에겐 PGA 첫승이 절실했다. 그 누구보다 자신을 믿는 어머니, 그리고 백

혈병 투병 중인 아버지에게 우승 트로피를 바치고 싶었다. 케빈 나(28·한국 이름 나상욱). 1983년 9 월 15일 서울에서 태어나 8세 때 부모(나 용훈-정혜원)를 따라 미국 캘리포니아주로 이민간 재미동포다. 소년 시절부터 프로골 퍼의 꿈을 키운 그에게 PGA 투어 첫승은 거짓말처럼 다가왔다. 케빈 나는 3일(한국 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서머

린TPC(파71·7223야드)에서 열린 저스틴 팀 버레이크 슈라이너스 아동병원 오픈에서 데 뷔 7년 만에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전날 17언더파로 닉 와트니(미국)와 공동 선두에 오른 케빈 나는 최종 4라운드에서 6 타(버디 8, 보기 2개)를 줄여 합계 23언더파 를 기록해 와트니(21언더파)를 2타 차로 따 돌렸다. PGA 투어 대회 211경기 만에 일군 가슴 벅찬 승리였다. 로이터 통신은 “케빈 나가 라스베이거스에서 잭팟을 터트렸다” 고 보도했다. 케빈 나는 우승상금으로 79만 2000달러(약 9억3000만원)를 받아 상금랭킹 이 33위(시즌 상금 225만 달러·약 26억5000 만원)까지 치솟았다. 또 2013년까지 PGA 투어 출전권을 확보했다. 로이터 통신은 ‘17 번 홀에서 터진 43피트(13m)의 버디 퍼트 가 승부를 갈랐다’고 썼다. 케빈 나는 2타 차 단독 선두로 전반 9홀 을 마쳤다. 그러나 와트니의 반격이 만만치 않았다. 와트니는 13번 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 1타 차로 추격했고 케빈 나는 14번 홀 (파3)에서 티샷을 벙커에 빠뜨리는 바람에 1타를 잃었다. 다시 공동 선두. 케빈 나는 15 번 홀(파4)에서 17번 홀(파3)까지 3개 홀 연 속 버디를 낚아 승기를 잡았다. 사실상 우 승을 확정한 17번 홀의 13m짜리 퍼트가 성 공하자 승리를 예감한 듯 포효했다. 2004년부터 본격적으로 PGA 투어에서 활동한 케빈 나는 2005년 FBR오픈과 크라 이슬러 클래식, 지난해 아널드 파머 인비테 이셔널 등 세 차례 대회에서 준우승에 그쳤 다. 아홉 살에 골프채를 잡은 뒤 미국 주니 어 무대에서 100차례 이상 우승한 골프 천 재가 PGA 투어 첫승을 올리기까지 예상보 다 훨씬 오랜 시간이 걸렸다. 그는 “백혈병 투병 중인 아버지의 병세도 좋아졌다. 더할 나위 없이 기쁘다”고 말했다. 최창호 기자

B.C주 자동차 보험료 비싸다 B.C주가 캐나다에서 두번째로 자동차 보험 료가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프레이저 연구소가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정부에서 자동차 보험을 관장하는 3개 주의 운전자

들이 다른 주에 비해 보험료를 더 많이 지 불하고 있다. B.C주도 그들 중 하나. 2009년 B.C주 의 평균 보험료는 1,113달러였고 사스카추

완 1,049달러, 마니토바 1,027달러 순이었다. 가장 비싼 온타리오주는 1,281달러를 기록 했고 가장 싼 퀘벡주는 642달러에 그쳤다. 밴쿠버 중앙일보


Turn static files into dynamic content formats.

Create a flipbook
Issuu converts static files into: digital portfolios, online yearbooks, online catalogs, digital photo albums and more. Sign up and create your flip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