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Korea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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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joongang.ca

발행인 김 소 영

제2460호

대표 604-544-5155 팩스 778-397-8288

加, 외교정책에 종교자유 반영 캐나다는 종교의 자유를 외교정책 목표에 반영키로 하고 외교부 내에 ‘종교자유국’을 신설할 방침이라고 CBC방송이 3일 전했다. 이를 위해 존 베어드 외교부 장관은 이번 주 들어 종교자유국 신설 방안에 대해 종 교지도자 등이 참석하는 내부 정책검토 회 의를 잇달아 가질 예정이라고 이 방송은 밝 혔다. 신설되는 종교자유국은 1990년대 후 반 미국 국무부가 의회의 ‘종교박해로부터의 자유법’ 통과에 따라 설치한 국제종교자유 국을 모델로 하고 있다고 CBC는 설명했다. 미국의 종교자유법은 종교적 박해를 지지, 조장하는 국가에 대해 정부가 경제제재를 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보수당 정부는 지난 5월 선거 기간 이집트 내 소수 종교 보호 방안으로 기독교의 일파 인 콥틱 교회를 지원하는 방안을 예를 들 며 외교부에 종교자유국을 설치, 세계적으 로 종교의 자유를 신장할 것이라고 공약했 다고 방송은 전했다. 공약에서 보수당 정부는 전 세계를 대상 으로 종교 자유를 모니터하고 종교 자유 신 장을 캐나다 외교정책의 주요 목표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공약은 또 “종교적 다양성 의 존중은 민주주의 발전과 불가분의 관계” 라면서 “종교 커뮤니티가 단순히 믿음을 이 유로 고통을 당할 때 대응할 것”이라고 약속 했다고 방송은 말했다. 이와 관련, 베어드 장관은 외교부 웹사이 트의 배경설명을 통해 “어떤 상황에서도 캐 나다는 할 말을 하고 원칙적 입장을 견지할 것”이라며 “원칙과 정당한 바를 옹호할 것” 이라고 말했다. 또 지난주 유엔 총회 연설에서도 베어드 장관은 종교의 자유가 캐나다 외교정책에 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한다고 밝힌 것으로 CBC는 전했다. 방송은 그러나 미국의 종교자유국 설치 당시 매들린 올브라이트 국무장관이 종교 적 자유의 외교정책화는 “인권의 서열화”라 고 주장하며 반대하는 입장이었다면서 종교 문제의 정책화로 캐나다가 국제사회에서 ‘ 지뢰밭’으로 들어서는 역풍을 맞을 수 있다 고 지적했다. 방송은 특히 종교학자를 인용해 종교 자유 의 개념이 사실상 기독교의 전도를 위한 구 실이 될 소지가 크다면서 종교자유국이 선 교, 특히 기독교 선교에 활용될 것이라는 우 연합뉴스 려가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캐나다 공무원들“감사합니다,

2011년 10월 5일 수요일

한국”

온타리오주 서부 런던시 ‘코리아타운’으로 변신중

삼성전자가 온타리오주에 건설에정인 풍력 및 태양광 발전용 생산 복합단지와 같은 내용의 풍력발전 단지

캐나다 온타리오주(州)에서는 6일 치러지 는 주의회 선거에 시선이 쏠려 있다. 이 선 거에서 승리하는 정당은 4년간 주정부를 운영한다. 집권당 당수는 온타리오주 총리

(Premier of Ontario)를 맡는다. 그런데 이번 선거에서 집권당인 자유당 과 제1야당인 보수당이 가장 첨예하게 대 립하는 이슈가 있다. 삼성물산의 풍력·태

양광 사업이다. 자유당은 지난해 ‘풍력· 태양광 발전 및 생산 복합단지 개발 사 업’에 삼성을 유치한 것을 최대 업적으로 삼고 있다. 최대 70억 캐나다달러(약 8조 원)에 달하는 대형 사업이다. 이에 대해 보수당은 자유당의 삼성 유치에 대해 두 가지 문제점을 제기하고 있다. 특정 외국 기업에 에너지 사업권을 준 것은 특혜이 며, 아직은 투자 대비 효과가 떨어지는 풍력·태양광 같은 친환경 에너지 사업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것은 당장 예산 낭비 라는 주장이다. 삼성이 이번 선거의 최대 쟁점으로 부 각된 것에 대해 캐나다 동포와 주재원들 은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한국 기 업의 캐나다 주재원은 “국내에서는 삼성 과 경쟁 관계지만 이번 선거를 통해 한 국 기업의 힘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한인 사회도 캐나다 사회에서 발언권을 키울 수 있는 기회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긍정적인 평가처럼 삼성물산이 지

난해부터 풍력단지를 조성하고 있는 온 타리오주 서부 런던시는 최근 ‘코리아타 운’으로 변신 중이다. 2년 전 6000명 정 도이던 한인 인구가 최근 8000명으로 늘 었다. 서너 개에 불과했던 한국 식당은 10개 안팎이 됐다. 또 삼성이 이곳에서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하면 이 지역 일 자리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본다. 한인 일자리도 마찬가지다. 그동안 캐나다에 온 어학 연수생과 유학생은 많았지만 막 상 캐나다에 정착하기보다 미국으로 가 거나 한국으로 돌아가는 경우가 많았다. 삼성의 진출과 한인 인구의 증가에 대 해 지역 주민들은 대부분 반기고 있다. 런던시와 온타리오주 공무원도 한국 기 자단을 만날 때마다 정확한 우리말 발음 으로 “감사합니다”라며 인사를 건넸다. 외국에서 한국 기업이 올려놓은 한국의 위상, 기업의 힘이 곧 국력으로 뻗어감을 여실히 확인할 수 있었다. 강병철 경제부문 기자

美 하원 한미FTA 5일 표결

“월가를 점령하라” 글로벌 금융중심지 월 스트리트에서 3주째 이 어지고 있는 시위의 메시지는 무엇일까? 일부 에서는 ‘탐욕스러운 자본주의에 대한 경종’이

라고 분석하고 또다른 전문가는 ‘계급투쟁 의 전조’로 보기도 한다. 모두 일리있는 해 석이다. 하지만 이들이 던지는 구호가 각양 각색이고 참가하는 동기도 제각각이어서 그

메시지를 하나로 분명하게 정리하는 것은 불가능할 뿐 아니라 필요하지도 않다는 주 장도 나온다.

미국 하원의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주 관 상임위인 세입위원회는 5일 상임위 회 의를 열어 한미 FTA 이행법안을 심의, 표 결할 방침이라고 세입위가 밝혔다. 공화당 데이비드 캠프 세입위원장은 3 일 밤 성명을 통해 한미 FTA를 비롯한 3 개 FTA에 대한 심의를 오는 5일 가질 것 이라고 발표했다. 하원 세입위가 5일 한미 FTA 이행법 안을 심의, 표결키로 한 것은 의회 의사 규칙이 허용하는 가장 빠른 날짜에 의사 일정을 잡은 것으로 하원이 한미 FTA 를 신속하게 통과시키겠다는 의지를 드 러낸 것이다. 하원은 한미 FTA 이행법안이 세입위 를 통과하는대로 규정상 48시간(회기 기 준)이 지난 내주중 본회의를 열어 처리 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B3면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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