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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김 소 영
제2464호
대표 604-544-5155 팩스 778-397-8288
2011년 10월 12일 수요일
‘밴쿠버 올 겨울 끔찍이 춥다’
<기상회사, 20년 내 최악 한파 예보>
예년보다 5도 낮은 동장군 기승 라 니냐 현상 서부 캐나다 덮쳐 올 겨울 밴쿠버 주민들은 월동준비를 단단 히 해두어야겠다. 온방 장치를 미리 점검하 고 스노우 타이어 교체도 서두르는 게 좋 을 듯 하다. 20년 내 최악의 추위가 밴쿠버 를 비롯한 서부 캐나다 일대를 엄습할 예상 이기 때문이다. 미국의 기상 전문 회사인 아큐 웨더 닷컴 (Accuweather.com)은 10일 “중동부 태평양 바닷물의 수온이 정상보다 낮아지는 라 니냐 (La Nina),현상이 진행되고 있어 올 겨울 캐 나다 서부의 겨울철 평균 기온이 뚝 떨어질 예상이다”고 발표했다. 라 니냐 현상으로 인한 기온 강하는 서부 캐나다 일대에 걸쳐 나타나며 밴쿠버와 빅토 리아 인근 주민 들은 지난 20년 사이 가장 추 운 겨울을 맡게 될 것이라고. 캐나다 기상청 은 이 같은 예보에 대해 적극적인 동조를 하 고 있지 않지만 미국 정부 산하 기상국은 라 니냐의 겨울이 오고 있음을 확인해 주었다. 라 니냐 현상은 중부 태평양의 해면과 수 온이 예년보다 낮아져 세계 각 지역에 가뭄 과 장마 추위 등 기상 이변을 불려 오는 현 상을 말한다. 이와 반대되는 것으로 수온이 올라가는 엘 리뇨(El Nino) 현상이 있다. 엘 리뇨는 스페인어로 남자 아이를, 라 니냐는 여자 아이를 의미한다. 지난해 라 니냐 현상으로 인해 캐나다 서 부 산악지대엔 엄청난 양의 폭설이 쏟아졌다. 아큐 웨더의 캐나다 기상관계자는 “라 니냐
현상이 잇달아 발생하는 것은 드물지만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온화하고 다습한 서 부지역보다 북서부 지역이 더 큰 영향을 받 을 것으로 내다 봤다. 그는 또 “올 겨울 밴쿠버에서도 분명 한파 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며 주의를 환기했다. 춥고 눈이 많은 겨울은 주민들의 일상 생활 에도 많은 영향을 미친다. 특히 노약자들의 건강과 자동차 및 주택관리, 학교 등 많은 면 에서 최악의 상황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하지만 추운 겨울이 반드시 불편한 것만은 아니다. 휘슬러를 비롯한 밴쿠버의 스키 리 조트 관계자들을 누구보다 눈 내리는 시즌 을 반기고 있다. 지난 겨울 휘슬러는 라 니냐 현상으로 인해 기상 관측이래 두 번째인 1,579센티의 많은 눈을 기록했다. 휘슬러 블랙콤의 피터 로네 간 대변인은 라 니냐 소식에“정말 반가운 뉴 스다. 리조트 오픈 일이 11월 24일인데 라 니 냐로 인해 앞당겨 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라 니냐는 비단 캐나다 서부뿐 아니라 중부 와 동부 지역까지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온 타리오주와 퀘벡주는 대형 눈 폭풍이 몰아치 고, 대서양 연안 지역은 예년 보다 적은 강설 량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또 이들 동부 지역은 짧기는 하지만 매서운 혹한이 찾아 올 예상이다. 그러나 이들 지역 은 원래 추위에 익숙한 곳. 영하의 날씨를 자 주 경험하지 못한 밴쿠버 주민들에게 올 겨 울은 끔직한 기억으로 남을 가능성이 크다.
울릉도에서 관측된 용오름 현상
강원지방기상청은 11일 오전 울릉도 인근 바다에서 용오름 현상이 관측됐다고 밝혔다. 이번 용오름
은 상층에 찬 공기가 머물면서 상대적으로 따뜻한 수온에 의한 대기 불안정으로 발생한 것으로 지난 1980년 이후 다섯 번째로 관측됐다.
“캐나다 교육 제도는 낙제점” 교육위원회 보고서 지적
성일만 기자 josung@joongang.ca
월가 시위대, 백만장자 자택 항의방문 자본주의의 모순과 소득 불평등에 항의하는 미국 뉴욕의 월가 시위대가 11일 맨해튼에 있 는 백만장자들의 집을 항의 방문한다. 수백명 규모의 시위대(주최측 추산 400∼800 명)는 이날 낮 12시30분부터 자신들의 거점 인 로어 맨해튼의 주코티 공원을 출발해 뉴 스 코퍼레이션 최고경영자(CEO)인 로퍼트 머 독과 JP모건 체이스의 CEO인 제이미 다이먼, 거대 에너지기업인 코크 인더스트리의 데이 비드 코크 부회장 등의 자택을 차례로 찾아 갈 예정이다.
이들은 이동 과정에서 뉴욕주(州)의 `부유 세’(millionaire’s tax) 폐지안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부유세는 뉴욕주의 상 위 소득계층 2%를 대상으로 하며 12월에 폐 지된다. 시위대는 명품 가게들이 즐비한 5번가, 59 스트리트에서 시작해 어퍼 이스트 사이드까 지 행진할 계획이나 사전 허가를 받지 못해 인도 대신 좁은 골목길을 이용할 방침이다. 대표자 격인 도우그 포랜드는 뉴욕시의 재 정감축 조치로 학교와 노인들의 복지혜택이
줄어들게 됐다면서 “이런 상황에서 부유세를 폐지하는 것은 비양심적이며, 주 의회는 이를 연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부자들이 그 시각에 집에 있겠느냐” 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그들이 우리에게 스케 줄을 알려주지 않아 모르겠지만 아마도 없을 것”이라고 대답했다. 시위대는 이에 앞서 이날 오전에는 수백명이 로어 맨해튼의 금융지구 주변까지 행진했다. 중앙일보
흔들리고 있는 캐나다 교육 제도를 바로 잡을 대책은 없는가? 캐나다 교육 위원회 는 현재의 교육 제도에 대해 강한 불만 을 표시하며 교육부의 신설을 강력히 요 청했다. 곧 폐지될 예정인 캐나다 교육 위원회는 11일 최종 보고서에서 “교육을 총괄할 부 서를 만들지 않으면 학업 성취도는 매년 떨 어질 것이고, 그에 따라 캐나다 경제는 경 쟁력을 잃게 될 것이 분명하다”고 주장했 다. 위원회 폴 카폰 의장은 “캐나다는 교 육부가 없는 유일한 나라다”며 개탄했다. 그는 “정책 개발의 공조와 그에 필요한 정 치적 리드십의 결여로 교육부 부재를 해결 하지 못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 결과 교 육은 연방 정부의 통제를 벗어나 주 정부 의 권한 아래 들어 갔다. 그리고 교육을 둘 러싼 연방 정부와 주 정부의 관계는 그다 지 효율적이지 못하다. 마치 건강 보험 문
제처럼. 카폰 의장은 “건강 보험의 기능 의 약화로 인해 캐나다인들은 일상의 삶 으로 그 대가를 치르고 있다. 마찬가지로 교육의 역기능은 캐나다의 번영을 좀먹 고 있다”고 호소했다. 교육 위원회는 “어린이부터 대학생 또 원주민과 성인에 이르기까지 모든 교육 의 질이 떨어져 있다” 며 학생들을 위해 서 정부 차원의 일대 개혁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 캐나다로 들어 오는 유학생 수의 감소를 우려하며 “교육의 미래가 심 히 걱정된다”고 지적했다. 캐나다 성인들의 읽기 및 쓰기 능력 도 국제적인 표준에 비추어 현저히 떨어 진다. 캐나다 성인의 42%는 최근 실시된 조사에서 기준 이하의 점수를 받았다. 위 원회에 따르면 향후 20년간 300백만의 캐 나다 성인들이 여기에 속하게 될 것이다. 성일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