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Kored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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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joongang.ca

발행인 김 소 영

제2472호

대표 604-544-5155 팩스 778-397-8288

2011년 10월 22일 토요일

加소비자 물가 심상찮다 캐나다의 9월 핵심 인플레이션율(core inflation rate)이 예상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는 3년 내 최고 수준으로 캐나다 중앙은 행이 조만간 이자율을 올려야 하는 상황 을 맞을지도 모른다. 9월 캐나다의 소비자 물가는 지난해 같 은 기간에 비해 3.3% 올랐다. 8월의 3.1% 보다 높은 수치다. 21일 캐나다 통계청에 따르면 가스값과 식품 등이 고물가의 주 요 원인이다.

캐나다 통계청은 지난 일년간 에너지 가격 이 12.%나 인상됐다고 밝혔다. 또 식품 가 격은 일년 전에 비해 4.3% 올라 주부들에 게 부담을 주었다. 캐나다 국립 은행은 2008년 경기 침체 이후 소비 진작과 기업 활성화를 위해 기 록적으로 낮은 1% 이자율을 1년 이상 유 지해 왔는데 경제학자들은 내년 후반기까 지 이자율이 오르지 않을 것으로 내다보고 성일만 기자 있다.

‘이민 문호 더 좁아진다’ 이민 장관 가족 초청 쿼터제 도입 검토 중 보수당 정부의 이민 문호가 갈수록 좁아지 고 있다. 이민기준을 줄곧 강화해온 연방보 수당정부가 또 다른 ‘문호축소’ 방안을 마 련 중이다. 제이슨 케니 연방이민장관은 20일 하원에 서 “캐나다는 이민에 대해 세계에서 가장 관 대한 나라지만 거기에도 현실적 제한은 있어 야 한다”며 영주권자가 초청할 수 있는 부모• 조부모 수에 쿼터를 도입하는 방안을 고려하 고 있다고 밝혔다. 케니 장관은 이민 수속 적 체를 해결하기 위해 이 같은 방안을 강구 중 이라고 말하고 있지만 이로 인해 이민의 문 호는 더욱 좁아지게 됐다. 케니 장관의 이 같은 발언은 제1야당인 NDP 던 데이비스 의원(MP)의 주장에 대한 답변과정에서 나왔다. 매년 40만 건의 이민신청서가 접수되는 가 운데 보수당정부는 집권 이후 연 평균 25만

4천 명의 이민자를 받아 왔다. 지난해의 경 우 이 가운데 3만8천여 명이 영주권자의 부 모나 조부모였다. 케니 장관은 이민자를 더 많이 받아야 한 다는 신민당의 주장에 대해 “매년 들어오는 이민자들의 20% 정도만이 진정한 ‘경제이민 자’에 해당한다. 나머지는 영주권•시민권자들 의 배우자를 포함한 직계가족들”이라며 “경 제•노동력 문제를 이민자 확충으로만 해결할 수 있다는 생각은 큰 오산”이라고 반박했다. 그는 “우리 정부는 가족초청을 반대하지 않는다. 그러나 나라의 경제•재정적 상황과 균형을 맞춰야 한다. 고령이민자들은 노동 시장 기여는 적은 반면, 공공보건체계 등에 안겨주는 부담은 상대적으로 크다는 사실을 부인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대한민국 공군의 위용 펼치고 있다.

성남 서울공항에서 개막된 ‘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전시회 2011’에서 블랙이글 편대가 멋진 비행 공연을

[중앙일보]

캐나다-미국 연어 바이러스‘전쟁 중’ 미 의회 캐나다 정부의 미온적 대응 질타

성일만 기자 josung@joongang.ca

加 인권단체, 조지 부시 방문에 항의 시위 캐나다의 인권단체가 경제단체 행사에 참가 한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에 항의하 며 가두시위를 벌여 일대 교통이 차단되는 등 소동이 일었다. 앰네스티 캐나다 등 인권단체 회원 200여 명은 20일 오후(현지시간) 브리티시 컬럼비 아주 밴쿠버 인근도시 서리에서 열린 ‘지역 경제정상회의’에 연사로 참석한 부시 전 대 통령이 집권 시절 미국의 대테러 전쟁 중 체 포된 구금자들에 자행된 고문조사에 책임이 있다며 부시의 캐나다 방문에 항의하는 시 위를 벌였다.

시위대는 행사가 진행 중인 길포드 쉐라톤 호텔 앞에서 당시 구금자들과 같은 주황색 수의를 입고 부시 전 대통령과 콘돌리자 라 이스 전 국무장관을 풍자하는 마스크를 쓴 채 “캐나다를 떠나라”라고 적힌 플래카드를 흔들거나 구호를 외쳤다. 경찰은 시위가 계속되는 동안 주변 도로 4 개 블록을 폐쇄하는 교통통제를 실시했다. 지난달에는 딕 체니 전 부통령의 저서 출 판기념회가 열린 밴쿠버 시내에서 체니를 체 포하라는 요구를 내세우며 250여명이 시위 연합뉴스 를 벌인바 있다.

캐나다 강으로 회귀하는 사카이 연어

캐나다와 미국이 연어 바이러스를 놓고 첨 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캐나다 정부는 ‘일 부 야생 사카이가 치명적인 바이러스에 감 염됐다’는 조사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못한 상태다. 그러나 미 의회는 캐나다 정부의 이 같은 미온적 대응을 질타했다. 세 명의 미 상원의원들은 20일 미국 정 부에 연어 바이러스의 확산 가능성에 대해

조사해 줄 것을 요구했다. 워싱턴주 마리아 캔트웰 상원의원은 “태평양 북서부 지역의 경제와 일자리를 위해 이 문제를 꼭 해결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녀는 “연어 바이 러스가 인체에는 해를 주지 않는다 하더라 도 태평양의 연어에 치명적 해를 줄 수 있 고 이는 곧 수천명의 일자리 문제와 직결된 다”고 밝혔다. 캐나다 NDP 어업 전문가 핀 도넬리씨는 “캐나다 정부가 연어 바이러스 사태를 너무 가볍게 보고 있다”고 지적했다. 연어 바이러스가 태평양 쪽에서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문가들은 바이러 스가 양식장에서 발생했을 것으로 보고 있 다. 하지만 캐나다 정부나 어업 종사자들 은 아직 이에 대한 증거를 갖고 있진 않다. 도넬리씨는 “미국은 연안 경제와 일자리 를 위해 난리인데 캐나다 정부는 무책임하 게 증거 타령만 하고 있다”며 분통을 터 트렸다. 그는 “사태가 얼마나 심각한지 모르는 모

양이다. 수산부 장관은 캐나다 국민들에게 어떤 조치를 취할 지 말해 주어야 한다”고 요구했다. 반면 키스 애쉬필드 수산장관은 B.C주의 연어 양식장에서 이 바이러스가 검 출됐다는 사실을 부인했다. 야생 사카이에 대해서도 올해만 세 차례 실험을 하였으나 모두 안전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그는 “연어 잡이로 유명한 B.C주의 강에서 잡힌 연어에게서 검출됐다는 바이러 스도 확정적이지 않다. 하지만 수산부는 계 속 실험을 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 바이러스는 유럽에서 온 것으로 대서 양 야생 연어에서 볼 수 있었다. 연방 정 부의 자료에 따르면 B.C주는 지난 25년간 유럽과 미국으로부터 3천만개 이상의 아 틀랜틱 샐몬(Atlantic salmon) 알을 수입 해 왔다. 성일만 기자 josung@joongang.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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