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Korea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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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joongang.ca

발행인 김 소 영

제2476호

대표 604-544-5155 팩스 778-397-8288

2011년 10월 28일 금요일

자질 부족 교사는 ‘NO’ B.C주 정부 새 조례 마련, 야당도 찬성 B.C주 정부가 함량 미달 교사들에 게 채찍을 들 방침이다. B.C주 정 부는 새로운 조례를 마련해 자질 이 부족한 교사들에게 훈련 기간 을 갖도록 할 예정이다. 조지 애보트 주정부 교육장관은 26일 “4만1,000명의 조합원을 둔 B.C 교사 노조가 나에게 환영 꽃 다발을 보내리라고는 기대하지 않 지만 이번 조례가 교사와 주정부, 교육 기관 간에 책임을 공유할 단 초를 줄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조례로 인해 교사노

조와 주정부, 교육 기관의 관계가 더욱 개선될 것이고 서로를 존중하 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애보트 장관의 교사에 대한 조 례는 야당인 NDP의 즉각적인 지 지를 이끌어 냈다. NDP는 이번 조 례가 잘못된 행위를 한 교사에 대 해 교육을 받도록 함으로써 학부 모들에게 신뢰감을 주게 될 것으 로 보고 있다. 로빈 어스틴 NDP 교육 평론가 “ 전반적으로 바람직한 조례이다. 시 민들을 위한 것이지 교사들을 컨트

롤하기 위함은 아니다. 특히 교사 들에게 교육을 받도록 한 점이 시 민들의 관심을 끌 것이다”고 찬성 이유를 설명했다. 하지만 교사 노조의 태도는 미 온적이다. 수잔 램버트 노조위원장은 “새 조례에 대해 검토를 해 보겠다. 교 사의 잘못이나 수업 진행에 대한 평가를 공개적으로 하는 것은 심 히 우려된다”고 밝혔다. 성일만 기자

밴쿠버 밀알 선교단의 이상현 단장과 우종철 총무 하영찬 이사(오른쪽에서부터)

josung@joongang.ca

‘밀알의 밤’ 참석하면 누구나 일석이조

루니화 다시 미 달러 넘어섰다

11월20일 그레이스교회서... 이재혁 콘서트등 다채

유럽발 훈풍 캐나다 달러 초강세 …원유 등 상품 가격도 캐나다 루니화가 또다시 초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유럽 지도자들이 이 지역의 부채 문제 해결을 위한 방 안을 제시한 후 루니화는 26일 전 날보다 1센트 가량 오른 미화 대비 1.0051달러를 기록했다. 루니화의 가 치는 9월 20일 이후 줄곧 미화 1달 러 미만에 머물러 왔다. 금융시장은 유럽 지도자들이 지역 은행들과 세계 경제의 회복을 위협 해온 부채 문제를 해결할 세가지 방 안을 내놓자 안정을 되찾기 시작했 다. 여기에는 그리스의 부채를 대폭 줄이기 위해 은행 같은 개별 채권자

들이 50%의 손실을 감내하는 방안 이 포함돼 있다. 이렇게 되면 은행들이 손실을 입겠 지만 그리스 재정이 나아져 최악의 상황에서 벗어 날 수 있게 된다. 따 라서 은행들에겐 결국 득이 될 것이 다. 또 이태리나 스페인 같은 그리 스보다 더 큰 경제규모를 가진 나라 들이 위기에 빠지는 것을 막기 위해 1조 달러 규모의 구제 기금을 마련 하는 방안도 강구되고 있다. 영연방 정상회담을 위해 호주의 퍼 스에 도착한 스티븐 하퍼 캐나다 총 리는 유럽 국가들의 이러한 임시 처

방에 대해 “조심스럽긴 하지만 낙 관적으로 본다”고 밝혔다. 하퍼 총 리는 “유럽 여러 나라들이 보다 큰 희생을 한다면 상황이 호전될 것이 다”고 말했다. 캐나다 루니화는 또 12월 원유 예 약 가격이 뉴욕 상품 거래소에서 3 달러 오른 배럴당 93.20 달러(미화) 를 기록한 것에도 크게 영향을 받 았다. 금과 은을 비롯한 구리 등 광 물값도 소비가 늘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상승했다. 성일만 기자

연아 마틴 <韓-加 의원친선협회> 협회장 선출 지난 10월 25일 오타와에서 열린 한·캐 나다 의원친선협회 연례 정기 회의에서 연아 마틴 상원의원이 조 대니얼 하원 의원과 함께 공동 회장으로 선출됐다. 한-캐나다 의원친선협회는 한국과 캐 나다 양국간의 정치 교류 증진을 위해 출범했으며 48명의 정계 인사가 회원으 로 등록되어 있다. 왼쪽부터 연아 마틴 상원의원, 남주홍 주캐나다 대사 내외, 조 대니얼 하원의원

제 10회 ‘밀알의 밤’ 콘서트가 내 달 20일(일) 써리 그레이스 교회에 서 열린다. ‘동행’ 이라는 주제로 펼 쳐지는 이번 콘서트에는 시각 장애 인 피아니스트 이재혁과 밴쿠버 메 트로폴리탄 악장인 바이올리니스트 도미닉 우(수현)의 협연이 펼쳐진다. 또 밴쿠버 밀알의 난타교실팀, 그 레이스 교회 성가대가 출연하며 장 애우 박민우의 독창이 관객들에게 가을 밤의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 정이다.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관람은 무료이다. 밴쿠버 중앙일보 는 이번 행사를 후원한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밀알의 밤’ 은 더불어 사는 삶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리 사회에 아직도 엄연한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그 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주기 위함이 다. 밴쿠버 밀알 선교단 단장인 이

상현 목사는 “장애인들은 간혹 이 상한 행동을 한다. 그들의 돌발 행 동에 익숙하지 않는 사람들은 자칫 부정적 인식을 갖기 쉽다”며 밀알 의 밤이 그런 생각을 바꾸는 계기 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우리 사회에는 대략 10%의 장애 인이 더불어 함께 살고 있다. 하지 만 비장애인들은 그들과의 동행을 어색하게 여긴다. 그런 부담으로 인 해 장애인이나 그들의 부모들은 노 출을 꺼린다. 밀알선교단 우종철 총 무이사(밴쿠버한인연합교회 목사) 는 “되도록 많은 분들이 참석을 했 으면 좋겠다. 콘서트를 진행하는 사 람이나 지켜 보는 사람 모두 마음 이 따뜻해지는 밤이 되었으면 한다” 고 참여를 권했다. 이재혁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 그, 인천시립교향악단, 코리아 필하

모닉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한 실력 파 피아니스트. 그런 그가 시각장애 인이라는 점은 놀랍다. 모든 악보를 외워서라야만 연주할 수 있는 신체 적 한계를 지닌 그는 정상적인 사 람들 보다 더 깊은 음악적 영감을 표현한다. 이재혁은 시각 장애인으로는 최초 로 15세 때 세종문화 회관서 독주회 를 가졌고, 카네기 리사이틀 홀, 보 스턴, 신시내티 등 각지를 돌며 순 회 공연을 가졌다. 특히 도쿄 헬렌 켈러 협회 설립 60주년을 맞아 일본 의 와나미 다카요시와 함께 공연을 가져 세계인의 찬사를 받았다. 그 와 협연할 도미닉 우는 독일 슈만 음악캠프 강사를 거쳐 현재는 밴쿠 버 메트로폴리탄에서 활약 중이다. 성일만 기자 josung@joongang.ca

노스쇼어 산에 눈 내려… 스키어들 ‘흐믓’ 노스 쇼어의 산악지역에 새 눈이 내렸다. 스키 타는 사람들에게는 희소식 이지만 등산객들에게는 반가운 소 식은 아니다. 줄리 멀리간 시무어 스키장 담당

자는 “올해 초 이미 많은 사람들 이 이른 강설을 예상해 눈에 대한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며 벌써 약 5cm의 눈이 굳어지기 시작해 스 키를 타기엔 최상의 조건이라며 즐 거워했다.

그러나 폭설이 내리지 않는한 이 정도의 눈으로는 산에 오르려는 등 산객들을 통제하기는 힘들 것으로 보여진다. 밴쿠버 중앙일보=news1130


A2 날씨/만평/오피니언

2011년 10월 28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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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갈라파고스 거북이와 한나라당 서울시장 선거 결과를 지켜보기 위해 당사에 모 여 있는 한나라당 사람들의 침통한 얼굴을 TV 로 바라보다가 엉뚱하게도 갈라파고스의 거북 이가 떠올랐다. 다윈의 진화론 아이디어를 제공 한 곳으로 유명한 갈라파고스 제도의 동물들은 육지와는 다른 독자적인 형태로 진화했고 고유 한 생태계를 이뤘다. 그러나 사람들의 잦은 출 입으로 환경이 오염되고 외래 생물이 유입되면 서 그곳의 일부 동물은 멸종 위기에 처하기도 했다. 갈라파고스가 생물학이 아니라 사회현상 과 관련해 다시 세인의 입에 오르내리게 된 것 은 일본의 정보기술(IT) 산업과 관련되어 있 다. 국제적 표준보다 자신들만의 고유한 표준을 고집하면서 일본 IT 산업이 국제적인 경쟁력 을 잃게 된 것을 두고 마치 갈라파고스의 동물 처럼 고립되었다는 비유적 의미로 사용되고 있 다. 서울시장 선거 결과를 보면서 IT 영역에서 의 일본처럼, 한나라당이야말로 정치적으로 갈 라파고스화(化)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 각이 들었다. 이번 서울시장 선거 출구조사 결과를 보면, 한나라당에 대한 지지는 세대별로는 50대 이 상 연령층에서만 앞섰을 뿐 경제적으로나 사회 적으로 가장 활동적인 20, 30, 40대 연령층에서 는 압도적인 표 차이로 뒤졌다. 지역적으로 보 면 서울의 25개 구 가운데 네 지역에서 한나라 당이 앞섰는데 강남구·서초구에서 6:4 정도로 우위를 보였을 뿐 송파구·용산구에서의 득표율 은 51% 수준으로 그 격차가 크지 않았다. 결국 이번 서울시장 선거에서 한나라당을 지지한 이

들은 강남권 일부, 고령층 유권자들에게 국한 된 셈이다. 서울이라는 넓은 바다 위에 떠 있 는 작은 섬처럼 한나라당의 지지층은 협소하 게 축소되었다. 이런 고립은 한나라당 스스로 자초한 결과다. 언젠가부터 한나라당은 매우 동질적인 소수 특 권층의 정당처럼 보인다. 한나라당 의원들의 면 면을 보면 유능한 법률가, 성공한 기업인, 고위 공직자 등 다들 그 이력이 화려하다. 모두 잘났 고 성공했고 부유한 재산가들이다. 이번 서울 시장에 출마했던 나경원 후보 역시 이런 범주 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나 후보는 좋은 인상과 화려한 학벌에, 간단치 않은 정치적 역량도 보 여줬지만, 한나라당이 보여주는 ‘화려한 그들’ 의 하나였다. 사실 여부를 떠나 ‘1억원 피부과’ 나 ‘다이아몬드 반지’ 논란이 나 후보의 득표에 큰 악재로 작용한 것도 이 때문이었다. 이명박 정부 내내 끊이지 않았던 인사 논란 역시 한나 라당의 이런 정치적 고립에 커다란 영향을 미 쳤다. 어쩌면 그렇게 ‘용하게도’ 재산 형성 논란 이나 특혜 시비 등 공정성에 문제가 있는 사람 들만 골라낼까 하는 생각이 들 만큼 이명박 대 통령이 임명하고자 한 인사들은 평범한 국민이 보기에 ‘예외적이고 특별한’ 이들이었다. 그래서 한나라당 사람들은 마치 육지에서 분 리된 채 그곳만의 고유한 진화과정을 거쳐 온 갈라파고스의 거북이처럼 많은 국민의 눈에는 우리와 다른 별개의 존재가 되어 버린 것이다. 대다수 국민이 실업, 고용 불안, 경제 양극화로 고통을 받고 있지만, 아무리 봐도 ‘잘나고 성공

강원택 서울대 교수·정치외교학부

한 한나라당 사람들’은 이런 고통과는 애당초 무관한 존재로 보이게 된 것이다. 그들은 국민 의 고통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심지어 연민 과 공감조차 갖지 못하는 별세계의 존재인 것이 다. 이명박 정부를 괴롭혀 온 소통의 부재라는 비판은 이 대통령뿐만 아니라 이처럼 한나라당 역시 커다란 책임을 져야 할 일이다. 어느 사회에나 기득권을 갖거나 성공한 이들 이 존재하고, 그것에 도전하는 정치세력과 지 키려는 정치세력이 나타나기 마련이다. 이 경 쟁에서 기득권을 지켜내기 위해서는 공존의 노 력과 자기희생의 모습을 보임으로써 다수의 사 람들에게 현재의 질서가 수용할 만한 것이라는 점을 설득할 수 있어야 한다. 예컨대 무상급식 이나 반값 등록금 등의 이슈가 터질 때마다 이 를 포퓰리즘이라고 비판만 할 것이 아니라, 그 런 주장이 제기된 원인을 살피고 이를 해소하 기 위한 고통 분담의 방안을 찾는 모습을 보여 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오늘날 한나라 당이 직면한 위기는 ‘우리밖에 없다’는 식의 오 만과 편협함이 만들어 낸 결과다. 갈라파고스는 스페인어로 거북이 섬이라는 뜻이란다. 그만큼 많은 수의 거북이가 살았다 는 것이다. 그러나 처음 발견되었을 때에 비해 오늘날에는 거북이 개체 수가 크게 줄어들었고 일부 종은 멸종되기까지 했다. 내년이면 정치적 으로 매우 중요한 총선과 대선이 예정되어 있 다. 갈라파고스처럼 고립된 한나라당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생존을 위한 근본적 변화가 불가 피해 보인다.

[박용석 만평] 분수대

앞치마 두른 가정주부처럼 시민의 삶 꼼꼼히 챙기는 살림꾼 시장이 되어주세요

축하해요, 원순씨. 백두대간을 내려온 털북숭이 산사내가 ‘50일의 기적’을 만들어냈네요. 혹독한 검증 공세를 물리치고 7.2%포인트의 확실한 표 차로 서울시장에 당선됐으니 얼마나 감개가 무 량하겠어요. 운동권 학생에서 검사로, 인권 변호 사로, 시민 운동가로 변신에 변신을 거듭한 끝 에 선출직 행정 공무원의 꽃이라는 서울시장 자 리까지 올랐으니 한 편의 드라마가 따로 없어요. 상대 진영의 집요한 네거티브 공세에도 불구하 고 20~40대 서울 시민의 압도적 다수가 원순씨 에게 표를 던진 것은 원순씨가 좋아서라기보다 MB가 싫고, 한나라당이 싫어서일 겁니다. 말로 만 경제를 살리고, 입으로만 공정과 친서민을 외 치는 개념 없는 보수 꼴통에 대한 실망과 분노 가 원순씨에게 반사이익을 안겨준 것 아닌가요. 특히 타이밍 맞춰 내곡동 파문을 터뜨려준 MB 에게 원순씨는 큰절이라도 해야 할 겁니다. 검증 과 비방도 구별 못할 정도로 요즘 젊은이들 어리

석지 않아요. 그것도 모르고 한나라당은 구시대 적 인신공격과 흑색선전에 매달리다 오히려 낭 패를 본 꼴입니다. 원순씨는 사람 중심의 시정을 약속했어요. 전 시성 행정을 멀리하고 시민의 삶을 살피고 챙기 는 복지 중심의 시정을 다짐했어요. 당선된 다 음 날 처음 찾은 곳도 노량진 수산시장이었습니 다. 그리고 지하철을 타고 걸어서 출근했습니다. 초심을 잃지 마세요. 다음 자리를 위한 디딤돌 로 서울시장직을 이용할 생각일랑 꿈도 꾸지 마 세요. 사진발 신경 쓰고, 카메라 앞에서 악어의 눈물이나 흘려대는 그런 시장은 이제 필요 없어 요. 가식 없는 마음으로 그늘진 곳을 보살피는 진짜 시장이 되어주세요. 어리숙해 보이는 원순 씨의 미소처럼 따뜻한 미소를 시민들에게 돌려 주세요. 그래서 상식이 통하고 대화가 통하는 서 울시를 만들어 주세요. 아름다운 재단을 운영하면서 그랬다고 하듯이

단돈 몇천원 쓴 것까지 인터넷에 투명하게 공개 하고, 시민들의 잔소리와 쓴소리를 있는 그대로 들어주세요. 가계부 쓰며 꼼꼼하게 살림을 챙기 는 앞치마 두른 가정주부 같은 시장이 되어주세 요. 거창한 구호나 이념은 치워주세요. 당장 눈 앞의 효과보다는 원순씨를 지지한 사람들이 자 신들의 선택을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그런 일을 해주세요. 2년9개월의 임기는 길지도 않아요. 청 계천이나 한강 르네상스가 없어도 성공할 수 있 다는 걸 보여주세요. 쉽진 않겠지만 자신보다 시 민을 먼저 생각한다면 불가능한 꿈은 아닐 겁 니다. 원순씨는 새 시장의 첫 선물로 서울광장 과 광화문광장을 시민에게 돌려준다고 했어요. 전경들의 차벽이 치워진 그 자리에 여유와 웃 음, 사랑과 희망이 활짝 피어나게 해주세요. 원 순씨를 지지하지 않은 50~60대도 신경 써 주시 고, 강남 주민들도 잘 챙겨주세요. 원순씨, 서울 배명복 논설위원·순회특파원 을 부탁해요.

날씨

오늘(금) 9/6

흐림

토요일 일요일 월요일 11/7

9/6

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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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2011년 10월 28일 금요일

한상네트워크의 진정한 가치를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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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대한민국 이슈작 <도가니> 밴쿠버 개봉! 청각장애학교 실제 성폭력 사건을 영화한 ‘도가니’ 11월 4일부터 코퀴틀람 실버시티 상영

<제10차 세계 한상대회> 11월 2일-4일까지 효율적인 프로그램 통한 비즈니스 성과 극대화 <제 10차 세계한상대회>가 닷새 앞 으로 다가왔다. 11월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 한상! 세계를 향해 미래를 열다’라 는 주제로 부산 벡스코 (BEXCO) 에서 열리는 이 대회에는 약 40여 개국, 3.330명의 경제인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세계한상대회>를 주관하는 재외 동포재단(이사장 김경근)은 10주년 이 갖는 의미를 고려해 올해 대회 는 ▲효율적인 프로그램을 통한 비 즈니스 성과 극대화 ▲한상 네트워 크 활성화 방안에 주안점을 두고 진 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기업전시회는 물론,

일대일 비즈니스미팅, 업종별 비즈 니스세미나(식품•외식, 첨단산업, 항 만•물류)등의 비즈니스 프로그램으 로 구성된다. 먼저 기업전시회는 약 500개 기업과 단체에서 600여 개의 부스를 설치해 최대 규모로 진행된 다. 전시회는 뷰티, 섬유패션, 식품, 생활용품, 전기전자, 기계/자재, 의 료 등 품목별로 배치되며, 품목 내 우수아이디어상품관, 첨단IT관, 우 수창업기업관, 한상단체관 등으로 구성된다. 부대행사로 국내 유통업 체 바이어상담회와 해외 진출 전략 세미나가 진행되며 특히, 올해 처 음 진행되는 ‘전략세미나’에서도 섬 유와 금융으로 나눠 한상네트워크

사진은 지난 제9차 세계한상대회 모습

를 점검한다. 섬유는 지난 4차 대회에서 구축 한 ‘한상섬유벨트’의 성과를 짚어보 고, 앞으로의 비전을 제시하게 된다. 금융 분야는 미국, 호주, 싱가포르 등에서 활약하는 ‘금융한상’을 하나 로 묶는 ‘재외동포금융네트워크’ 구 축과 활용방안도 모색하게 된다. 재외동포재단 김경근 이사장은 “ 올해 대회는 지난 10년을 되돌아보 고 한상대회의 미래비전 설계를 위 한 고민하는 장이 될 것”이라며 “올 해 대회가 내외동포 모두에게 한상 대회와 한상네트워크의 진정한 가 치를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조현주 기자 고 말했다.

충격적인 진실과 감동의 힘으로 2011년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군 영 화 ‘도가니’가 밴쿠버를 찾는다. 공 유, 정유미 주연의 영화 ‘도가니’는 아픈 딸의 수술비를 벌기 위해 무 진의 한 청각장애인 학교로 부임 하게 된 미술교사 강인호(공유)가 아이들이 학교 선생들에게 엄청난 폭력과 학대에 시달려 온 것을 알 고 사건의 진실을 파헤쳐가는 과정 을 그렸다. 이 영화는 2009년 공지영의 원 작소설을 스크린에 옮겨놓은 것으 로 청각장애학교에서 실제 발생한 장애아 성폭력사건을 다뤄 더욱 화 제가 됐으며, 단순한 영화를 넘어 사회를 움직이는 하나의 현상으로 자리 잡아 엄청한 파장을 일으키 기도 했다. ‘도가니’의 촬영은 두 주연 배우 에게 여느 액션 영화보다도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게 했다. 시위현장 에서 물대포를 맞을 땐 연기가 아 니라 실제 수압 때문에 휘청거릴 지경이었고, 맨주먹으로 유리를 깨 다가 부상을 입기도 했다. 하지만 무엇보다 공유와 정유미 를 힘들 게 했던 것은 촬영 내내 느껴야 했던 실제 사건의 중압감이 었다. 누구보다 실제 사건에 가까 이 다가가서 충격적인 감정을 표현 해 내야 했던 배우들에게 ‘도가니’ 는 결코 쉬운 촬영이 아니었다. 공 유는 “촬영이 끝난 후에야, 내가 캐 릭터와 함께 4개월 동안 많이 아 팠음을 깨달았다”고 털어놓아 그

가 얼마나 진심을 담아 연기했는지 느끼게 했다. 또한, 비인간적인 학대에 시달리면 서도 인호와 유진에 대한 인간적인 신뢰를 잃지 않고, 상황을 변화시키 고자 용기를 내는 연두와 유리, 민 수가 없었다면 영화 ‘도가니’는 완성 될 수 없었을 것이다. 청각장애아라는 설정 때문에 수화

한국영화, 감동적이었습니다! <밴쿠버 코리아 시네마 데이> 한국영화 역대 관객 순위 1위 ‘왕의 남자’상영

<밴쿠버 코리아 시네마데이>는 한국문화예 술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주밴쿠버총영사관(총영사 최연호)이 마련한 <밴쿠버 코리아 시네마 데이> 행사가 지난 26일 오후 1시 UBC 롭 슨 스퀘어 극장에서 열렸다. 150여 명의 관람객이 자리한 가운 데 진행된 행사에서 최연호 총영사 는 “전세계적으로 한류 열풍이 거세 게 불고 있다. 이 곳 캐나다에서도 한류확산의 본격적인 계기를 마련하 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 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한국 문 화예술을 알리는데 앞장 설 것이다” 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영화 역대 관객순위 1위를 기록한 작품인 ‘왕

[중앙 Photo] Flora Peak - Oct 8, 2011

의 남자’가 상영됐으며 영화관람 후 에는 UBC의 돈 베이커(Baker)교수 와 마크 해리스(Harris)교수 그리고 송정선(SFU)학생의 한국 영화 산업 및 문화 역사에 대한 폭은 넑 논의가 벌어졌다. 영화를 관람한 한 캐네디언은 “유 튜브(Youtube)를 통해 K-Pop을 몇 번 들어봤는데 음악이 무척 좋았다. 오늘 본 영화도 무척 감동적이었다” 며 “앞으로도 한국 문화에 대해 꾸 준한 관심을 가지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조현주 기자 sophy228@joongang.ca

로밖에 의사를 전달할 수 없었던 세 아역 배우는 12살, 14살의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눈부신 열연 을 펼쳐, 보는 이들로 하여금 눈물 과 분노를 터뜨리게 한다. 2011년 대한민국을 발칵 뒤집어 놓은 영화 ‘도가니’는 오는 11월 4 일(금)부터 코퀴틀람 실버시티에서 상영된다.(18세이상 관람가)


A4 전면광고

2011년 10월 28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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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종합

2011년 10월 28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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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만의 세상보기

밴쿠버, 비 내리는 밤 법(法)자는 물 수(水)와 갈 거(去)가 결합된 단어다. 법은 물 흐르듯 집 행 되어야 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물은 항상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른다. 언제나 어김없는 이치다. 법 도 그래야 한다. 법이란 글자에는 그 런 염원이 담겨있다. 집행의 엄정함 이 물 흐르듯 한결 같아야 한다는. 법의 적용이 오락가락하면 사회는 혼란스럽다. 귀에 걸면 귀고리, 코에 걸면 코고리가 되면 법은 권위를 잃 는다. 함부로 모양을 바꾸는 법을 사람들은 비웃는다. 물 흐르듯 늘 일정해야 한다. 노자(老子)는 물의 한결같음을 찬 양했다. 최고의 선은 물과 같다(上 善如水)는 말을 남겼다. 물은 아래 로만 흐르지만 장소에 따라 모양 을 바꾼다. 처하는 곳의 형편에 따 라 스스로를 순응시킨다. 세모를 만 나면 세모가 되고, 둥근 모양에 들 어가면 원통이 된다. 그러면서도 물 의 속성은 변하지 않는다. 자아를 유지하되 스스로의 틀을 바꾸기란 쉽지 않다. 사람의 변절은 손가락질을 받지 만 물의 자유자재는 유연함과 통한 다. 유연하지 않고는 개혁이 불가능 하다. 머물러 있으면 썩게 마련이다. 물도 한 곳에 오래 있으면 상한다. 흘러가야만 순수를 간직한 채 바다 에 이를 수 있다. 물은 낮은 곳을 찾아 간다. 마지막 목적지는 지구상에서 가장 낮은 바 다다. 온갖 풍파와 굴곡을 거쳐 겨

“너는 젖지 말거라”

우 몸을 의탁한 곳이 맨 아래 아득 한 바닥이다. 바다에 이른 물은 망 망(茫茫)함을 얻는다. 대양(大洋)의 우뚝함 앞에 인간은 겸손해 질 수 밖에 없다. 구약성경에 나오는 선지자 아모스 는 “공법을 물같이 정의를 하수같 이 흐르게 하라”고 당부했다. 공법 (公法)이란 물 흐르듯 해야 한다는 점에서 동서양의 차이는 없다. 예나 지금이나 오락가락하는 법이 문제 다. 엄하려면 엄하고, 유하려면 유 해야 한다. 늘 한결같으면 사람들이 그에 맞추어 살아 갈 것이다. 엇박 자가 되면 혼란스럽다. 강은 바다에 이르기 전 물의 흐름 이 모인 곳이다. 고대 도시나 문명 은 모두 강을 끼고 발전했다. 인간의 삶은 물을 떠나 살 수 없다. 물은 넘 쳐도 탈, 모자라도 탈이다. 50년 만 의 최악의 홍수를 겪고 있는 방콕 이 물 부족으로 난리라니. 태국에선 이 모든 것을 잉랏 총리의 부덕(不 德) 탓으로 돌리고 있다. 옛날 중국에서도 치수(治水)는 곧 황제의 덕(德)을 평가하는 잣대가 되었다. 홍수로 황하가 범람하면 민 심이 뒤숭숭해졌다. 곳곳에 민란의 조짐이 보이고, 황제는 심각한 레임 덕에 빠진다. 백성들은 하늘이 내려 주었다는 황제의 권위를 헌신짝처 럼 여긴다. 땅에 떨어진 권위가 얼마 나 하찮은 것인지 우리는 리비아 독 재자 카다피의 최후에서 실감했다. 우리 민족도 치수와 풍수(風水)에

민감하다. 아직도 대통령 후보가 지 관(地官)의 말 한마디에 서슴없이 조 상의 묘를 옮기는 나라다. 풍수가 나 빠 후손이 높은 자리에 오를 수 없 다고 하면 체면 불구하고 부모 묘소 에 삽을 들이 댄다. 풍수는 장풍득수(藏風得水)의 준말 이다. 바람을 가두고 물을 얻는다는 뜻이다. 자연을 이해하면 당대의 삶 이 윤택해지고, 자손까지 번영을 누 린다는 믿음이다. 이처럼 물은 우리 의 삶에 깊이 들어 와 있다. 에모토 마사루는 ‘물은 답을 알 고 있다’라는 책의 저자다. 그는 물 에도 마음이 있다고 주장한다. 물에 게 사랑, 감사 같은 단어를 보여 주 면 아름다운 육각형의 결정을 나타 낸다. 이에 반해 악마라는 글자 앞 에선 시커먼 결정으로 변한다. 또 쇼팽의 밝은 피아노 선율을 들려주 면 물은 고운 결정으로 바뀐다. 이 별 곡이 흘러나오면 물의 결정은 금 세 잘게 쪼개진다. 물에도 마음이 있기 때문이다. 밴쿠버의 겨울 우기가 시작되었다. 매일 비는 내린다. 비로 인해 밴쿠버 의 겨울은 우울하다. 비만 없으면... 수도 없이 들어 본 말이다. 밴쿠버 의 비는 따뜻한 바다 수온과 찬 공 기가 만난 결과다. 따뜻한 바다가 없 다면 밴쿠버는 영락없는 한대(寒帶) 다. 일 년 내 비가 내리면 습도로 인 해 고통 받을 것이다. 모든 것이 마 음에 달렸다. 편집국장

25일 태국 방콕 짜오 프라강 인근 물 넘친 거리에서 한 여성이 강아지를 어깨에 올리고 걷고 있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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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ncouver Music and Arts Society 제 3회 Festival 2009년 캐나다 밴쿠버에서 설립 된 비영리법인 VMAS(예술 감 독인 Jennifer Lim)의 제 3회 정기 연주회 일시:11월 3일부 터 6일까지콘서트는 실황으 로 녹화되어 캐나다 전역에 방 송될 예정. www.vancouvermusicarts.com ,Jennifer(www. lim-jennifer.com, www.quintessenz.com) ☎문의: VMAS Director 임정규 (604-5178777) ◆밴쿠버 한인을 위한 영어강좌 주관: 주사랑교회 ESL 팀(‘ 다솜 ESL’이 ‘주사랑 ESL’로 이름이 변경)시간: 매주 화 요일 오전 10~12시강사: 최진 우 / 황정현 Majors Gordon Armstrong( Pastor of the Salvation Army)대상: 밴쿠 버 주민 누구나(먼저 연락 주 시는 열분)장소: 밴쿠버 주 사랑교회, 3403 E. 49th Ave Vancouver(49th and Tyne).☎ 연락처: 778 846 0482 또는 genelogos@yahoo.com ◆한인 노인회 게이트볼 (55세 이상의 남,여)신청 바 람.정신운동,여가선용,치매예방, 우울증 치료,스트레스 해소등 사전 예방 치료에 탁월한 효과 가 있는 운동 입니다. 매주 화,수 (오후 1시~3시30분)에 노 인회관 강당에서 하고 있으며, 한국에서 선수 생활과 심판원으 로 활동하던분이 직접 지도함. ☎연락처:604-515-7161 cell 778-822-7330 ◆JOY 노래 배우기 교실

대상; 노래를 제대로 배우고 싶은 분 또는 노래를 사랑하는 분 누구나.노래쟝르; 가곡, 가 요,팝송, 뮤지컬, 외국곡수업 내요; 발성법,호흡법,음악성 장소: A-901 Lougheed Hwy. Coq. (로히드와 블루마운틴 만 나는 지점)일시: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문의: 604-781-6173 ◆맹인후원회 친목모임 제목 : 한인기독맹인후원회 친 목모임을 갖고자 하오니 많 이 참석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 다.일시 : 2011년 10월 29일 토 요일 저녁 6시 - 8시장소 : 임 채호 회장댁주소 : 9757-153AST SURREY B.C V3R 4J1 문의 : 604-512-6837 or 604-435-9998 ◆밴쿠버 필그림 심포니 오케스 트라 2011 영 아티스트 협주곡 의 밤 일시:2011년11월 6일(일) 7:00 PM장소 : Centennial Theatre (2300 Lonsdale Ave., North Vancouver) 출연:밴 쿠버필그림심포니오케스트라, SeungHyun(Sam) Min(클라리 넷), Michelle Kim(성악), Hazel Kang(플룻), Albert Ahn( 피아노), Juhee Sohn(가야금), Kevin Park(첼로) 티켓 : EBS 서적( 604-931-1620,604530-2755 ◆밀알토요모임 "Happy Together"  사 랑 의 교 실 -1 0 / 2 9 ( 토 ) 10:30am,"써리장로교회"난타 교실-10/29(토) 2:30pm, 써리장 로교회 ◆밀알 화요모임  " H a p p y D a y " -1 1 / 1( 화 ) 10:00am, 열방교회 ◆BC주 태권도협회 주관 BC Master's Cup 태권도 대회 장소:캐필라노 태권도 체육 관일시:2011년 10월 29일 토 요일 매년 2회의 걸친 태권도 대회 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광역밴 쿠버에 태권도가 많이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또한 대회가 있지 만 다른여러 스포츠에 밀려 한 국고유의 태권도가 많은 밀려 나는 추세입니다. BC주 태권도 협회에 동록되이있는 체육관이 50개가 넘지만 아직까지 태권 도가 많이 전파되진 않았습니 다. 이번 취재를 통하여 태권도 가 발전하는데 도움이 되길 소 망합니다.웹사이트:www.taekwondobc.com 개회식은 11시 30분입니다 ◆가평군 & 핏 메도우 (참전용 사) 자매결연식  일 시 : N o v.1 / 2 0 11  시 간 : 7:00PM 시작 (6:45PM까지 입 장)장소:Pitt Meadows City Hall 12007 Harris Road Pitt Meadows, B.C., V3Y 2B5 ☎ 연락처: Tri-City Korean Lions Club 홍창의 (778)8994129 ◆ISS of BC 한인정착서비스 영역확대 이민자들의 정부관련 각종 신 청서 작성에 도움을 주는 등의 기본적인 정착서비스이외에 취 업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각 종 자원봉사프로그램으로의 연 결 및 본인에게 맞는 취업전략 을 위한 서비스안내를 한자리에 서 받을 수 있도록 새롭게 개 편된ISS of BC의 정착서비스 를 매주 월요일 메이플릿지에 서 제공합니다. 주소는 #320 22470 Dewdney Trunk Rd, Maple Ridge이고, 트라이시티 지역은 화-금요일에 240A-3020 Lincoln Ave.☎(778) 284-7026 (ext.1566) 이사벨 리에게 문의 해 주시기 바랍니다. ◆밴쿠버 기독군인회 제목: 월례 조찬 기도회 일시: 2011년 11월4일 (금) 오 전 7시 30분장소: 밴쿠버순 복음교회(3905 Norland Ave Burnaby)대상: 회원 및 동참 을 원하시는 교우☎연락처: 한 국기독군인회 밴쿠버지회(604248-7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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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수봉 언니와는 아직도 만나요” ‘10•26의 여인’ 신재순 , “진실 밝히고 나니 홀가분해져”

19세 정선일 한국인 첫 캐나다 국가대표 발탁 “내년엔 반드시 PGA 티켓 따내겠다” 당찬 포부

정선일(19•리차드 정)은 한국인 최초 로 캐나다 골프국가대표 선수로 발 탁된 유망주다. 2009년부터 3년간 활약하면서 북미 지역을 대표해온 차세대 골프스타다. 열 살 때부터 골프를 시작한 그 는 2008년부터 두각을 보였다. 그 해 캐나다 주니어 랭킹 3위, 2009

년 7위, 2010년과 2011년에는 2위 에 올라 있다. 세계 아마추어 랭 킹은 4위. 우승 경력은 더 화려하다. 2008년 부터 지금까지 손에 넣은 우승 트 로피만 수십 여 차례. 올해는 US 아마추어 챔피언십에서 16강까지 올랐고, 캐나다 주니어 챔피언십과 B.C 아마추어 챔피언십에서 각각 준우승했다. 그의 장기는 폭발적인 드라이버 샷과 롱 아이언이다. 2번 아이언으 로 270야드 이상 날리는 롱 아이언 샷은 타이거 우즈의 전성기에나 볼 수 있었던 플레이다. 어린 나이답 지 않은 경기 운영도 장점. 쇼트 게 임이 좋아 코스의 난도에 상관없이 매 라운드마다 3∼5언더파 이상의 성적을 낸다. 정선일의 실력에 대해 캐나다 출 신의 마스터스 챔피언 마이크 위어 는 “선일이가 프로 무대에 오는 것

이 겁이 난다”고 말했다. 정선일의 첫 번째 목표는 PGA 에 입성이다. 그는 미국의 여러 대 학에서 골프 특기생 제안을 받았지 만 진학을 포기하고 프로를 선택했 다. 정선일은 “빨리 프로에 가서 좋 은 선수들과 경쟁을 펼치고 싶다. 올해 기회를 놓쳤지만 내년에는 반 드시 PGA 티켓을 따내겠다”고 각 오를 다졌다.

● 정선일(리차드 정) 주요 성적 -2008년 온타리오 주니어 클래식 우승, CN 퓨처스 링크스 우승 -2009년 CJGA 미즈노 챔피언십 우승 -2010년 캐나다 주니어 챔피언십 우승, CN 퓨처스 링크스 우승 -2011년 캐니다 주니어 챔피언십 위, B.C 아마추어 챔피언십 2위 -2009∼2011년 캐나다 국가대표

“통일의 그 날 빨리왔으면…”

신재순씨는 아픔의 개인사를 뒤로하고 희망과 행복의 미래를 꿈꾸며 땀 흘리 고 있다.

신재순씨는 아픔의 개인사를 뒤로 하고 희망과 행복의 미래를 꿈꾸며 땀 흘리고 있다. 신씨는 ‘그곳에 그녀가 있었네’ 책 서문에서 “궁정동 사건 이후 내 인생의 주제는 불신과 고독이었다. 불신과 고독에 지치다 보니 무관심 과도 친해지게 되었다. 그러나 나 는 나를 믿는다. 언젠가는 내 본래 의 모습대로 되돌아가리라는 것을” 이라고 쓴 것처럼 예전의 모습을 찾 아가고 있다. “누구는 나보고 ‘들장미 소녀 캔 디’ 같다고도 합니다. 원래 긍정적이 고 털털한 성격이거든요. 지나간 과

거는 이미 과거일 뿐이고 남아있는 시간과 지금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더 중요하지 않나요?” “사람들은 죽을 때 더 잘해보고 살 걸 이렇게 할 걸 저렇게 할 걸 등 ‘ 걸걸걸’ 하면서 숨을 거둔다고 하잖 아요. 남들처럼 공부하고 직장 생활 하면서 자신감 있게 살았어야 되는 데 너무 움츠려 살았다는 것이 후 회스럽기도 해요. 하지만 지금은 장 사(구이집)를 하면서 좋은 사람도 많이 만나고 사람 사는 것처럼 살 고 있습니다.” 다양한 손님을 상대해야 하는 장 사를 시작한 것 자체가 그녀에게는 새로운 인생에 대한 도전이요 구속 에서의 해방이다. ‘나’를 내놓고 살 아가는 삶을 택한 것이다. “10.26사건과 관련해 지금까지 가 슴 속에 묵직하게 남아 있던 김재 규 중정부장의 ‘버러지 발언’에 대 해 진실을 밝혔다는 것이 무엇보다 홀가분합니다. 언젠가는 꼭 밝히고 싶었습니다. 또 초혼에 실패했던 사 실을 고백했다는 점도 무거운 짐을 털어낸 기분입니다. 결코 자랑일 수 는 없지만 내 인생에서 떼어낼 수 없는 한 부분을 다시 복구한 느낌 입니다.” “가게를 닫을 무렵이면 친한 이웃들 이 가끔 들러 이야기꽃을 피웁니다. 서로 비즈니스가 어떤지 세상은 어 떻게 돌아가는지 얘기를 나누며 웃

고 안타까워합니다. 신문에 난 기사 를 보고 사진이 어떻다 사람들 입 방아에 오르겠다고 걱정도 해줍니 다. 이런 진심들을 나누면서 이웃들 의 깊은 정을 느낍니다.” 두 달 전부터는 교회에도 나간다. 10.26사건 현장에 함께 있었던 또 다른 여인인 가수 심수봉씨의 권유 가 있었다. 지난 7월 말 오렌지카운 티 기독교전도회연합회 주최 ‘심수 봉 찬양간증콘서트’를 위해 남가주 에 들렀던 심씨가 아는 목사 내외와 함께 신씨의 업소에 찾아와 성유를 머리에 발라주면서 기도해주고 간 후 마음에 변화가 일었다. 다섯 살 많은 심수봉씨와는 사건 후에도 함께 여행하는 등 언니동 생 사이로 친하게 지내왔다. 심 씨 가 공연이나 간증 등 행사로 미국 을 방문할 때마다 서로 연락하고 때 로 만나면서 ‘특별한 인연’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오랜 겨울잠에서 벗어나 기지개 를 켜며 봄맞이 대청소를 시작하려 는 사람처럼 그녀는 이제 우리의 이 웃으로 자유로운 여인으로 함께하 고 있다. LA중앙일보

우리의 소원` 작곡가 안병원 옹 캐나다 이민 37년 만에 광주 방문 “하루빨리 통일이 돼서 남북한 어 린이들이 판문점에서 목청껏 `우리 의 소원`을 부르는 날, 감격스런 지 휘를 하고 싶습니다.” 겨레의 동요 `우리의 소원`을 작 곡한 안병원(85)옹이 25일 캐나다 이민후 처음으로 광주를 방문, 기 자들과 만나 통일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지난 2000년대 초반 북한을 방문 하기도 했던 안옹은 최근 남북관계 가 경색되고 있는데 대해 안타까움 을 표시한뒤 “내가 살아 있는 동안 남북통일이 돼서 남북한의 어린이 와 청년들이 한데 모여 `우리의 소

원`을 부르는 날이 오기를 기대한 다”고 밝혔다. 광주시 김선흥 자문대사의 초청 으로 광주를 방문한 안옹은 이날 강운태 광주시장을 만나 2015U대 회 남북단일팀 구성과 남북관계 등 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안옹은 “광주는 아름다운 예술 의 도시이면서 민주화의 열기가 뜨 거운 도시다”며 “통일에 대한 관심 도 놓고 생각이 깨어 있는 특별한 도시다”고 말했다. 그는 “외국에 나가 있는 동포들 은 모두 애국자가 된다”며 “하지만 국내 초등학생들은 `우리의 소원`을

부르면서도 부모님, 할머니, 할아버 지들이 느꼈던 정서와 애절함이 없 는 것 같아 애석하다”고 말했다. 지난 1926년 서울에서 태어난 안 옹은 서울대 음대를 졸업한후 음악 교사와 숙명여대 음대 강사로 학생 들을 가르쳤다. 1945년 봉선화동요 회를 창단해 창작동요 보급에 앞장 섰으며 지난 1954년에는 한국어린 이 음악사절단 단장 겸 지휘자로 활동, 미국 48개주 순회 공연을 펼 치기도 했다. 1974년 캐나다로 이민간 이후에 도 토론토 YMCA 합창단, 천주교 성가대 지휘자로 활동하며 작곡집

`우리의 소원`과 음반 `통일기원 노 래`를 냈다. 겨레 사랑이 남다른 안 옹은 지 금도 북한어린이 돕기를 꾸준히 추 진하고 있다. 몇해 전에는 개인 유 화전을 열고 판매된 수익금 전액 을 북한 어린이돕기에 전달하기도 했다. “풍요로운 남측이 어렵게 살고 있 는 북한을 형처럼 도와주고 양보하 면 북한도 변할 것입니다”. 통일에 대한 안 옹의 열정은 팔순 의 나이에도 변함이 없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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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 공부

B1~B4

디지탈 세상 B6부동산 B8자동차 B9국수의신 B14건강 B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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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학자]- 우찬제 컬럼 ‘영혼의 눈과 육체의 눈’ 가 사랑한 것은 목사가 아닌 아들 자크였 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 것이다. 목사를 사 랑할 수도, 이미 가톨릭으로 개종해 성직 자가 된 자크를 사랑할 수도 없는 제르트 뤼드는 무척 괴로워한다. 결국 그녀는 죽 어 목사 곁을 떠나고, 아들 자크는 개종하 는 것으로 목사 곁을 떠난다. 목사는 마음 의 황무지를 절감한다.

영혼의 전원 교향악 “정말로 땅은 새들이 노래하는 것 처럼 아름다운가요? 사람들은 왜 그 이야기를 더 해 주지 않는 걸까요?” 앞을 보지 못하는 소녀 제르트뤼드 는 자신을 돌보는 목사에게 간절하게 묻는다. 목사는 그녀에게 위로하듯 대 답한다. “눈이 보이는 사람들은 새들의 노래를 잘 듣지 못한단다.” 제르트뤼드 는 목사의 인도를 받으며 전원에 나가 보통 사람들은 듣지 못하는 전원의 교향 악, 대지의 교향곡을 즐겨 듣는다. 환희 와 은총에 젖어든다. 그녀의 영혼에 은혜 의 빛이 깃든다. 앙드레 지드의 전 󰡔 원 교향악󰡕은 이런 소녀 의 이야기다. 듣지도 보지도 말하지도 못 했던 그녀가 목사의 도움으로 말하게 되 고 세상과 인생을 알게 된다. 은총을 알게 되고 마침내 인간적인 사랑도 알게 된다. 사랑 때문에 마침내 죄를 알게 되고, 그 로 인해 죽음을 택하고 만다. 수술로 육체 의 눈을 뜨게 되었지만, 사랑 때문에 영혼 의 눈을 잃게 되었다고 생각한 까닭이다. 확실히 전 󰡔 원 교향악󰡕은 아름다우면서도 슬 프고, 감미로우면서도 삶의 장중한 무게 가 실려 있는 작품이다. 오랜 세월을 두고 세계인의 사랑을 받을 만한 이유와 가치 는 분명하다. 시골 목사인 ‘나’는 의지할 데 없는 노파 의 임종을 지키고 장례를 치뤄 주었는데, 거기서 노파의 조카라는 한 장님 소녀를 맡아 기르게 된다. “빛이 없는 육체에 갇 혀 있는 영혼”에 주의 은혜의 빛을 내리게 하여 무서운 암흑을 물리칠 소명이 자신에 게 있음을 받아들인 것이다. 아내 아멜리 의 불만에도 불구하고 길 잃은 양을 인도 한다는 마음으로 소녀를 정성껏 돌본다.

얼굴은 아름다운 편이었으나 전혀 인간다 운 표정을 지니지 못했던 제르트뤼드는 차 츰 생기를 되찾고, 은혜의 빛을 쫓아 전원 교향악을 감상할 수 있을 정도까지 된다. 새들의 노래를 예찬하고 꽃의 향연을 찬미 한다. 영혼의 희열에 불꽃을 지핀다. 영혼 의 희열과 삶의 희망과 더불어 그녀의 가 슴에 사랑의 감정이 깃들기 시작한다. 더불 어 목사인 ‘나’ 또한 수시로 인간적 사랑의 감정에 휩싸인다. 육체의 눈과 사랑의 죄 그러던 중 목사는 자기 아들 자크가 제르 크뤼드에게 이끌리고 있음을 알게 된다. 자 크가 그녀를 사랑하여 결혼까지 생각하자 목사는 이를 말리며, 둘 사이를 떼어 놓는 다. 그런 가운데 제르트뤼드는 개안수술( 開眼手術)을 받는다. 수술은 성공해서, 그 녀는 마침내 육체의 눈으로 빛을 보게 된 다. 하지만 눈을 뜬 그녀는 세상의 아름다 움을 발견할 수 있게 됨과 동시에 인간적 인 사랑의 죄를 알게 된다. 이로하여 자살 을 기도한 그녀는 목사에게 이렇게 말한다. “목사님께서 제 눈을 보이게 해 주셨을 때,

제 눈은 상상했던 것보다 더 아름다운 세 상을 발견했어요. 그래요. 정말이지 저는 해가 이렇게도 밝고, 공기가 이렇게도 빛나 고, 하늘이 이다지도 넓은 줄은 몰랐어요. 또한 인간의 얼굴이 이다지도 수심에 가득 찬 것이라곤 상상도 못 했어요. 제가 목사 님 댁에 들어갔을 때 맨 처음 눈에 띈 게 뭔 지 아세요? 아아! 아무래도 말씀드려야 겠어요. 제가 맨 처음 본 것은 우리의 잘 못이었어요. 우리들의 죄였어요. 아니, 반 대하지 마세요. ‘너희가 만일 눈이 멀었더 라면 죄가 없으련만’이라는 그리스도의 말 씀을 생각해 보세요. 그러나 나는 지금 눈 이 보이는걸요…….” 눈이 멀었을 때 제르트뤼드는 죄를 몰랐 다. 영혼의 희열 속에서 사랑의 충만감을 만끽할 수 있었을 뿐이다. 그런데 ‘계속 눈 이 멀었더라면’ 하고 역설적으로 소망할 정 도로 이제 눈 뜬 그녀는 사랑의 상실감과 죄의식에 시달린다. “전에 법을 깨닫지 못 할 때는 내가 살았더니 계명이 이르매 죄 는 살아나고 나는 죽었노라”는 성 바울의 말씀 구절 그대로다. 무엇 때문인가. 눈멀 었을 때 그녀는 목사를 진심으로 사랑한다 고 생각했었다. 그러나 눈 뜨고 보니 그녀

존재의 아이러니? 해피엔딩이나 권선징악의 이야기 패턴에 익숙해 있던 중학생 시절, 전 󰡔 원 교향악󰡕을 읽으면서 무척 속상했던 기억이 지금도 선 하다. 가여운 영혼 제르트뤼드는 물론이고 목사나 자크의 처지 역시 연민을 자아내기 에 모자람이 없었다. 그렇다고 제르트뤼드 를 되살리고 사랑을 이루게 할 수 있는 이 야기 줄기를 찾아내기도 쉽지 않았다. 어 쩔 수 없었다는 느낌, 그렇지만 너무 슬퍼 서 아름다운 이야기였다는 생각, 내가 제 르트뤼드나 자크가 될 수도 있다는 절박 함, 등등이 내 생각의 실타래를 복잡하게 만들었다. 조금 시간이 흐른 뒤 윤리 시간에 타인 과의 관계 혹은 윤리에 대한 대목에서 나 는 다시 이 작품을 떠올렸다. 목사는 눈 먼 소녀 제르트뤼드에게 타인의 행복을 손상 시키는 것과 자신의 행복을 훼손시키는 것 은 인생의 죄악이라고 가르치고자 했던 사 람이다. 제르트뤼드와의 사랑이 아내 아멜 리의 행복을 파손시킨다면 그것은 죄악이 되고, 타자의 윤리에 어긋난다. 제르트뤼드 의 입장에서도 마찬가지다. 이미 자크가 가톨릭 성직자의 길로 나 서 결혼할 수 없는 사이가 되긴 했지만, 그 를 사랑하는 것은 곧 목사의 행복을 빼앗 는 결과를 낳는다. 하여 결국 자기의 행복 을 손상시키고 만 것이 아닐까. 무엇보다 중학생 시절 이 작품을 읽고 그 토록 속상했던 것은, ‘폐안(閉眼)’과 ‘개안 (開眼)’ 사이의 속절없는 아이러니 때문이 아니었을까. 아울러 영혼의 눈과 육체의 눈 사이의 아이러니나 사랑과 죄 사이의 아이 러니 같은 것 말이다. 언제든 나날의 삶에 서 사랑은 멀고 죄는 가깝다. 남의 행복과 사랑을 훼손시키지 않으면서도 나의 행복 과 사랑을 추구할 수 있는 지혜는 유사 이 래 늘 먼 곳에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니 오히려 그러니까, 오늘도 세상의 수많 은 영혼들은 사랑 찾으러 길을 떠나는 게 아닐까? 부디 그들에게 은총 있기를! 우찬제(서강대 교수/UBC 방문학자)


B2 열려라 공부

이재경

2011년 10월 28일 금요일

인생을 살아가는 세 가지 스타일 원장의

부모 노릇 잘하세요 ? <147> 차분하고 이성적인 머리 형, 사교적이고 애 교가 많은 가슴 형, 듬직하고 에너지 많은 장 형 이렇게 크게 나누어 보는 성격에 대 해서 간단히 살펴본다. 머리 형의 아이는 머리에 있는 에너지를 주 로 사용한다. 논리적인 질문 많이 하는 아이, 이성적이고 합리적으로 설명하면 고집 부리거나 과격 한 행동 거의 하지 않는다. 떼를 쓰다가도 합당한 이유 설명해주면 금방 알아 듣는다. 이 유형의 아이들은 얼굴에 표정 변화가 없어서 다소 무뚝뚝해 보이는 그런 아이다. 부모의 지나친 관심이나 기대를 부담스러 워 한다. 대체로 낯가리기 심하고 사람들 앞에 나 서는 걸 두려워함으로 자연스럽게 친구들 과 어울릴 수 있도록 캠프, 단체 활동에 참 여할 수 있게 도우면 좋다. 생각이 많고 그러고 나면 에너지가 소진 되어 피곤해진다. 사고 기능이 발달했기 때 문에 몸 움직이는 걸 싫어하고 운동을 싫 어하는 경향이 있다. 충분히 그 이유를 이해할 수 있게 설명 해주고 몸 관리를 위해 가벼운 운동을 생 활화할 수 있게 도우면 좋다. 또 이 유형 은 잠 자는 동안 소진된 에너지를 보충할 수 있기 때문에 잠이 많은 게으른 아이처 럼 보일 수 있다. 잠 자는 시간을 에너지 보충 시간으로 보 아 주어야 한다. 학습 방법은 누가 가르쳐 주는 것보다 는 혼자 스스로 할 수 있는 환경 조성해주 면 더 잘 한다. 가슴 형의 아이는 주로 가슴에 있는 에너 지를 사용한다. 형이 야단 맞고 있으면 곁에서 눈치껏 알 아서 기면서 애교부리는 아이, 유난히 부 모나 다른 사람의 인정을 받고 싶어하고 자신의 존재감을 알리려는 아이, 친구 잘 사귀고 관계를 통해 에너지 얻는 아이다. 감성 풍부하고 분위기에 약한 아이다. 필 (feel)이 꽂혀야 무엇 인가를 한다. 칭찬이

나 인정 등에 쉽게 좌우되고 동기를 부여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 칭찬이다. 혼자 공 부하기 보다는 친구들과 어울려 경쟁 의식 느끼며 할 수 있는 분위기가 이 유형이 좋 아 하는 학습 환경이다. 가능하면 혼자 공 부 하는 것보다는 누군가 친절히 가르쳐 주고 공부 요령 지도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장 형의 아이는 배포 좋게 행동으로 경험하 고 나서야 배우는 아이다. 몸으로 직접 경험해 보아야 제대로 배웠다 는 느낌 갖는 아이, 행동파이고 리드 하기 좋아하고 자신이 주도 하기 좋아하는 아이 다. 뜨겁다고 아무리 일러도 손 오지게 뜨 거운 맛 보고 배우는 아이. 행동파에 자기 가 주도 하는 걸 좋아하기 때문에 늘 ‘내가 할 꺼야’ ‘내 꺼야’ 등 힘과 의지를 나타내 는 단어 많이 사용한다. 이 유형의 아이는 머리 형처럼 합리적 이고 타당한 이유 때문에 움직이지도 않고 가슴 형처럼 부추김에도 움직이지 않는다. 가장 좋은 방법은 모범을 보여주는 일이

다. 단순 명료하게 직감에 따라 움직이기 때문이다. 장 형 아이는 자신이 믿고 신뢰하는 사 람에 대해서는 무조건적인 신뢰를 보이기 때문에 신뢰 하는 삶들의 행동이 아이들에 겐 모델이 된다. 솔선 수범이 최고라는걸 이 유형 아이의 부모는 명심해 볼 일이다. 그리고 막연한 목표가 아니라 구체적인 목 표 “이번 시험에 몇 점 받으면 컴퓨터 바 꿔 준다” 식의 실질적 보상을 제시하면 강 력한 동기 부여가 된다. 이 세가지 유형의 부모들 살펴본다. 머리 형 부모는 자신이 알고 믿고 있는 것 에 따라 옳고 그름을 판단한다. 그리고 집 요하고 예리하게 따지고 설득하여 급기야 는 아이가 더 이상 자기 주장을 못 하도록 한다. 머리 형 부모는 대체로 냉정하고 차 갑게 거리를 두기 때문에 가슴 형의 아이 에게는 치명적인 상처 줄 수도 있다. 정서적으로 아이를 차단하지 않는 게 중 요하다. 가슴 형 자녀는 사람들과의 교류 를 중요시하기 때문에 부모와 함께 한 좋

은 추억은 그들 나머지 인생의 심리적 안 정감이 될 수 있다. 가슴 형 부모는 처음에는 아이에게 하소 연 하다가 그래도 아이가 안 들으면 짜증 내고 신경질 부리면서 아이를 감정적으로 공격한다. 이럴 때 아무에게도 도움되지 않 음 명심할 일이다. 머리 형 자녀에게는 관심과 애정 표현을 적당한 수준에 조절하는 게 좋다. 가슴 형 자녀와는 강한 감정적 유대감을 가질 수 있는 장점 대신 독립심 키우는 데 는 방해될 수 있다. 아이 스스로 무슨 일이 든 결정할 수 있도록 칭찬과 격려로 동기 를 부여하면 좋다. 장 형 아이는 감성형 부모의 감상적인 면에 거부감을 느낄 수 있다. 그리고 아이 는 직설적으로 그런 거부감 표현하기 때문 에 부모가 상처 받기 쉽다. 지나친 보호와 친절을 절제하고 스스 로 존중 받고 있다는 느낌을 줄 수 있게 돕는다. 장 형 부모는 아이를 힘으로 밀어 붙이 지 않도록 경계해야 한다. 자기 주도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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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의지력 강한 장 형 부모는 아이를 부 하 직원 대하듯 통제하거나 억압하지 않도 록 주의해야 한다. 공감하고 들어주기 힘 들어 하고 항상 결과를 중시하기 때문에 자칫 바람직하다고 생각되는 결과를 강요 하기 쉽다. 이런 부모를 가지 아이들은 늘 힘에 짓눌 리기 때문에 맛 대응할 자신도 없고 갈등 상황 겪기 싫으니 아예 부모를 피하는 아 이 만들 수도 있다. 머리 형 아이에게는 자기에게 없는 당당하 고 자신감 있는 장 형 부모 존경하기도 하 지만 반면 권위와 두려움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대범하고 활동적인 자신의 기준으로 활동성과 자신감 부족해 보이는 머리 형 아이 혼내기 쉽기 때문이다. 아이에게 지나치게 적극성을 강요하게 되면 아예 서로간의 소통이 차단될 수 있 다. 절대로 부모의 뜻을 강요해서는 안 된 다. 머리 형 아이는 늘 부모를 관찰하고 평 가하고 있고 반항하지 않고 순응하지만 부 모를 아예 외면해버릴 수도 있다. 가슴 형 아이는 강한 장 형 부모의 힘 에 움츠려 들지 않고 반항심 키울 수 있다. 대화와 교류를 통해 아이의 뜻을 받아 주 려는 노력 없이 일방적으로 밀어 붙이면 반항해 오는 아이 때문에 상처가 깊다. 아이가 부모의 기준에 맞추어 행동한 다고 해서 타고난 성향이 사라지지는 않 는다. 단지 자신의 성향을 억누르거나 다른 모 습 보이면서 숨기는 것이다.자신의 진정한 모습 숨길 때 마다 고유의 성격과 개성 들 어내 발전시키고 고쳐나갈 기회를 잃어가 고 있는 것이다. 자기 자신을 아는 사람은 자신의 장점 과 단점을 아는 사람이다. 그런 사람은 자 기가 잘 할 수 있는 일을 선택할 수 있다.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사람은 기쁨으로 일 할 수 있고 기쁨으로 일 하는 사람은 자신의 인생을 행복하게 경영할 수 있는 사람이다. 아이를 바꾸려 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바 라보면 의사 소통의 길이 열린다. 서로 맞고 틀리고가 아니라 서로 다름 을 알고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일이 자녀 교육의 시작과 끝이라고 할 수 있다. (윤 익태 씨의 ‘사랑하면 아이를 성격대로 키 워라’ 참조) 키즈빌리지 몬테소리 원장 604-931-8138


 2011년 10월 28일 금요일

열려라 공부

시소 타면 물레방아 도는‘신기한 놀이터’

[가봤습니다] 1년 새 전교생 2배 된 부산 금성초 <한국>

<한국>

문 닫을 뻔한 초등학교 통합예술교육이 살려 냈다

전교생 57명 … 강릉 탄소제로 시범학교 가보니

경포대초등학교 어린이들이 기후변화 놀이터에 설치된 자연에너지조합 놀이대에서 시소를 타고 있다. 어린이들이 시소를 타면 일직선상에 연 결된 물레방아가 돌아간다.

강릉 경포해변 인근의 경포대초등학교는 학생수 57명의 작은 학교다. 이 학교 어 린이들은 쉬는 시간이면 기후변화 놀이터 를 찾는다. 어린이들은 놀이터에서 페달을 밟아 음악을 듣고, 시소를 타면서 물레방 아를 돌린다. 또 다른 어린이들은 또 붉게 물든 단풍나무 숲을 걷거나 빗물정원에서 수생곤충을 관찰하기도 한다. 이곳에서 야 외 수업도 한다. 강릉 저탄소 녹색시범도시 안에 위치한 경포대초등학교가 탄소제로화 시범학교로 탈바꿈했다. 강릉시와 강릉시교육지원청, 강릉생명의 숲은 2년 동안 경포대초등학교를 저탄소 친환경학교로 조성했다. 강릉시교육지원청 은 그린스쿨사업으로 30㎾ 용량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했다. 맑은 날의 경우 학교 에서 사용하는 전력 100%를 이 설비로 감 당하는 등 전체적으로 70% 정도를 태양 광으로 해결하고 있다. 태양광 가로등도 4 개 설치했고, 21㎾ 용량의 태양열 설비로 더운 물을 사용하고 있다. 중앙 현관에는

발생되는 에너지 양을 시간대별로 알 수 있도록 하는 시설도 갖췄다. 교실 조명은 모두 LED(발광다이오드) 로 바꿨다. 조명과 컴퓨터 등은 사람이 일정기간 없거나 쓰지 않을 경우 자동으 로 꺼지도록 했다. 에너지를 절약하기 위 해 창문은 2중창으로 바꿨고, 마루와 외 벽도 손봤다. 강릉시는 기후변화 대응 실천 테마사 업으로 453㎡ 규모의 기후변화 놀이터를 조성했다. 이곳은 놀이시설이자 에너지 발생원리를 이해할 수 있는 교육공간으 로 스스로 에너지를 만들어 활용하는 자 연에너지 조합 놀이대가 설치됐다. 놀이 대는 신호등 켜는 바람개비 자전거, 페달 로 듣는 라디오, 물레방아 돌리는 시소, 공중부양 비행기, 태양열 착시 회전판, 화상통화 잠망경 등 8종으로 구성됐다. 학교 정문 오른쪽 옆으로는 3874㎡ 규 모의 생태학습장이 조성됐다. 이곳에서 는 산책로와 함께 야외학습장 등을 갖췄 다. 강릉생명의 숲은 이곳에 팥배·모과·

B3

산딸기나무 등으로 꾸며진 열매 숲과 청단풍·은행·산사나무 등을 심은 단풍 숲을 조성했다. 버드나무가 우거진 버 들 숲도 있다. 옥상과 운동장에 설치 된 빗물저류조에 모아 둔 물을 활용해 다양한 수생식물과 수생곤충 등을 관 찰할 수 있는 빗물정원도 있다. 빗물 은 이 학교 화장실 변기에도 사용된다. 권소희(6년)양은 “학교가 깨끗해진 데 다 기후변화 놀이터에서 놀면서도 에 너지 발생원리를 이해할 수 있어 에너 지를 절약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 다”고 말했다. 경포대초등학교는 2012년부터는 강릉 생명의 숲과 함께 생태교육 프로그램 을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한 달 에 두 번 정도 진행할 예정으로 이 학 교뿐 아니라 다른 학교 어린이에게 개 방할 계획이다. 한편, 탄소제로화 시 범학교 준공식이 27일 오후 이 학교에 서 열렸다. 이찬호 기자

부산 금정구 금정산(해발 801m) 중턱 금정산 성마을. 이 마을의 유일한 공교육기관인 금성 초등학교는 5년 전만 해도 전교생이 46명까지 줄어 폐교 대상이었지만 지금은 120명의 정 원을 다 채우고 대기자까지 있다. 금성초가 폐 교 위기에서 학생·학부모들이 찾는 학교로 변 신할 수 있었던 것은 좋은 환경이나 시설 때 문이 아니다. 교사들이 연구개발한 ‘통합예술 교육’의 성과다. “나뭇가지로 만든 탑에서 가지를 하나씩 떼어내 빨리 무너지는 팀이 지는 거야.” 12일 오전 9시30분 금성초 뒷산에서 2학년 학생들이 ‘숲에서 자라는 감성’ 수업을 하고 있다. 숲체험 전문가 윤충현씨의 설명을 들으 며 숲에서 주운 나뭇가지로 놀이를 하고, 손 으로 껍질을 벗기며 나무 생태에 대해 배웠 다. 봄에는 숲에서 들풀이 나는 모양을 관찰 하고, 황사도 만들어봤다. 최윤철 교사는 “숲 에 들어가 나뭇잎 모양을 비교하고, 곤충을 관찰하며 학습 흥미와 이해를 높일 수 있다” 며 “자연과 어우러져 생명과 환경의 소중함도 배운다”고 설명했다. 유다현(2학년)양은 “책에 서 동물과 식물을 보는 것보다 숲에서 보니까 기억에 훨씬 오래 남는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5학년 교실에서는 ‘생태미술’ 수 업이 한창이다. 생활 주변의 자연물을 활용해 다양한 미술체험을 하는 시간이다. 이날은 6 월부터 진행된 동물 프로젝트가 마무리됐다. 그동안 국어시간에는 어떤 동물을 만들지 토 의하고, 과학시간에는 제대로 만들기 위해 동 물 관찰에 집중했다. MDF(중질섬유판)를 자 르는 과정은 실과에 해당된다. 박종필 교장은 “자연 속에서 놀잇거리를 찾으며 자연이 생성 되고 소멸되는 과정을 자연스럽게 배우고 느 낄 수 있다”고 말했다. 4학년 3~4교시에는 ‘감성무용’ 수업이 진행 됐다. 3월부터 이어져온 ‘금어신화’ 프로젝트 다. 박선주 교사는 “금정산은 금빛우물이라는 ‘금샘’에서 유래된 이름”이라며 “아이들이 이 와 관련된 전설을 만들고 공연을 한다”고 설 명했다. 감성무용은 무용과 연극·음악 같은 장르를 접목한 스토리텔링 수업으로 국어와 체육·음악·미술 과목이 통합됐다. 박 교사는 “3~4학년은 자신을 밖으로 드러내고 싶은 욕 구가 커지는 시기”라며 “아이들의 발달단계와 교과 목표를 고려해 수업 프로그램이 진행된 다”고 설명했다. 통합예술교육은 6학년 ‘영화로 수다 떨기’

수업으로 정점에 이른다. 국어 교과서에 나오 는 내용으로 영화를 만드는 것이다. 영화를 매개로 국어·실과·사회를 통합해 생각과 감 정 표현을 배운다. 김지태 교사는 “시나리오 와 콘티·연기·촬영·편집까지 영화 한 편을 만 들며 언어·조형·신체·음악적 표현능력을 키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몰입의 즐거움, 교과 내용 이해와 흥미 높여 금성초가 2006년 3월 폐교 위기에 처했을 때 교사들은 학교를 살리는 방법을 ‘문화예술’에 서 찾았다. 최 교사는 “문화와 예술은 자기 생 각과 감정을 잘 표현할 수 있고, 몰입의 즐거 움을 느끼게 해준다”고 말했다. ‘문화예술’을 매개로 교과 과정을 가르치는 것이다. 최윤철·박선주·김지태 교사는 각자 다른 학 교에 재직하며 주제통합수업을 연구하다 금성 초의 위기 소식을 들었다. 이후 일본의 기노쿠 니학교와 폐교를 살린 작은학교교육연대 등 을 방문하며 문화예술을 접목한 통합수업을 연구했다. 해외에서는 예술과 과학처럼 서로 다른 분야를 융합해 가르치거나 미술과 음악 같이 서로 다른 예술 분야끼리 융합한 통합예 술교육이 시행되고 있다. 이들 교사는 2006년 이 학교에 자원해 부임 한 후 통합예술수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그후 1년이 지나자 전교생이 두 배로 늘었다. 교통이 불편한데도 학생이 몰려들었고, 마을 에 빈집이 사라졌다. 산 아랫마을에 사는 김 민재군은 “버스를 타고 꼬불꼬불한 길로 통학 해야 하지만 딱딱한 교과 내용을 예술로 배우 니까 집중이 잘 된다”고 말했다. 통합예술수업은 일주일에 한 번 2시간씩 진 행된다. 교사들이 1년 동안 배울 교과의 교육 목표를 기준으로 예술교육을 접목한다. 처음 에는 외부 전문가들을 초빙해 수업을 했다. 박 교장은 “뜻있는 지역 예술인들이 자원봉사로 하다가 2008년 한국문화예술진흥원의 문화예 술교육 지원사업인 ‘예술꽃씨앗학교’로 선정된 후 지금은 지원금을 받아 강사료를 지불하고 있다”고 말했다. 통합예술 형태로 수업이 진행되면 상급학 교에 올라가 성적이 떨어지지 않을까 하는 우 려의 소리도 있다. 최 교사는 “미술과 음악에 교과 내용을 접목해 이해도 빠르고 흥미도 높 다”고 말했다. 박 교사는 “예술에 몰입해 본 경험이 있고, 배움의 즐거움을 알아 장기적으 로는 학습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고 덧붙 박정현 기자 였다.


B4 열려라 공부

2011년 10월 28일 금요일

음식을 통해 다시 배우는 세상 이야기

봉춘홍의 ‘학교 종이 땡땡땡’

봉춘홍 셰프는... 요리사, 칼럼니스트이며 Nathan Creek Organic Farm의 농부이다. 노키아 부사장을 역임하는 등 글로벌 통신 기업에서 오 랜 시간을 보낸 후 노동에서 삶의 해답을 찾은 특 이한 경력의 소유자이다.

건망증 이야기 건망증이 있는 노부부가 TV 앞에 앉아 있었습니다. 부 인이 일어나려고 하자 남편이 물었습니다. “당신, 주방에 가는 거요?” 부인이 대답했습니다. “그래요. 그런데 그건 왜 물어요?” 남편이 말했습니다.”그럼 오는 길에 내 부탁 좀 들어주구려. 냉장고에 있는 우유좀 갖다 주겠소? 혹 시, 까먹을지도 모르니까 종이에 적어서 가시구려!” 그 러자 부인이 말했다.”당신은 내가 치매라도 걸린 줄 알 아요? 걱정말아요!”잠시 후, 부인이 접시에 삶은 계란을 그릇에 담아 가지고 오자 남편이 말했습니다. “고맙소. 그런데 소금은 왜 안 가져왔소?”라고 했다 는 건망증에 얽힌 우스개 소리가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 이런 이야기가 저에게는 결코 웃을수 만은 없는 이야기 가 되어 버렸습니다. 얼마전에는 급히 밖으로 나가며 잊 은 일이 있어 아내에게 전화하려 가방에서 전화기를 꺼 내보니 쎌폰이 아닌 집 무선 전화기가 나와서 깜짝 놀 란 적이 있습니다. 저는 요즈음 사람 이름, 동네 이름, 영화 제목, 책 제 목등 이런거 잘 생각 안나는 것은 기본이고, 전화기 손 에 들고 찾기, 냉장고 문열고 뭘 꺼내러 왔나 한참 생각 하다 제 자리로 돌아가 다시 생각 하고 돌아 오기, 차 타고 나와 어디 가려 나왔는지 잊어 먹기, 말 하다 잊어 먹기등 수도 없이 많은 건망증에 시달립니다. 아내가 친구들이랑 수다를 떠는 자리 옆에 앉아 가 만이 이야기들을 들어 보니 다들 무었이 그리 기억들 이 안 나는지 “그 사람 누구지? 그 사람 있자나..그거 뭐 였드라....그거 왜 있잖아 그거...”라는 말이 거짓말 조금 더 보태서 절반 이상입니다. 그러면서도 다 알아듣고 깔 깔 거리며 이야기 하는 것을 보면 신기 하기도 합니다. 그런것을 보면 아내도 별 다르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이러다 어느날 갑자기 치매에 걸려 아내도, 아이들도 기 억을 못하게 되는것 아닌가 큰 걱정이 되어 정신과 의사 로 있는 친구에게 물어 보았습니다. 예를 들어 손에 전 화기 들고 어디 있는지 찾는 것은 건망증이고 그 전화기 를 보며 그 물건이 무었인지 모르는 것은 치매의 증상 이며 건망증은 뇌의 신경회로가 좋지 않을 때 나타 나 지만 치매는 뇌 신경 조직의 손상으로 일어 나는 것으 로 기전이 근본적으로 다르기 때문에 이러다가 치매 가 오는것이 아닌가 걱정 할 필요가 없다고 하였습니다. 건망증의 원인은 과다한 정보량이 원인이라고 합니다. 특정한 주제나 일에 너무 신경을 많이 써서 오는 일시 적인 장애인것 입니다. 뇌 손상으로 나타나는 것이 아 니라 해야 할 일이 많고 기억해야 할 약속도 많다 보니 용량 초과로 인해 잊어버리는 혼동일 뿐이지만, 개스불

을 잊고 끄지 않는 건망증으로 인한 화재나, 무심코 길을 건너다 생기는 교통 사고등 결코 무시만을 할 수 는 없는 일 입니다. 현대인에게 제공 되는 정보의 양이 인간의 한계를 이 미 넘어 선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마치 현재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컴퓨터의 하드 저장 소 처럼 우리들이 정말 기억하고 저장 해야할 소중한 정보 대신 수많은 불필요한 정보들을 받아 들이고 저 장 함으로써 프로세싱에 부하가 걸리고 공간의 부족으 로 인해 어린시절 즐거웠던 기억들과 가족들간의 추억 이나 배우자와의 애틋한 사랑등 핵심 자료 마져 잊어 버리게 되지 않을까 걱정 입니다. 건망증은 기억 회로의 이상으로 인한 것이며 어쩌면 우리 인생의 모든 것이라 할 수 있는 희노애락을 이 기 억 회로 하나에 의존 하고 있는지고 모릅니다. 과로와 스트레스로 인한 기억 회로의 장애는 치매 처럼 인생 을 180도 바꾸어 놓지는 않지만 우리의 인생을 충분히 무의미하게 만들 수는 있습니다. 기억회로의 이상은 충분한 휴식과 절제로 ‘수리’가 가능하지만 충격과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한 회로를 구 성하는 뇌세포의 손상은 복구가 불가능 합니다. 멋진 삶을 살고도 아무것도 기억 못할수도 있습니다. 건망 증은 뇌가 피로와 스트레스를 호소 하는 것이라고 합 니다. 스스로 건망증이 심해졌다고 생각 한다면 휴식 을 해야 할 때 이며 더 이상의 분주함에 대하여 단호 히 “No” 를 외쳐야 할 때 입니다. 아이를 낳고 건망증 이 심해 지는것도 의학적 근거가 없는 이야기 입니다. 육아와 가사로 인한 과부하 때문입니다. 건망증의 원 인은 과부하이며 당신의 소중한 기억을 살리는 방법 은 휴식 뿐 입니다. 당신이 청소를 멈추어야 다른 가족들이 청소를 배웁 니다. 당신이 가사일을 멈추어야 다른 사람들이 돕기 시작 합니다. 당신이 베이비시팅을 멈추어야 아이들이 스스로 배웁니다. 당신이 일일이 골머리 앓며 챙기는 집안일과 대소사들을 가족의 구성원들과 나누십시오. 자신이 아니면 집안이 엉망이 되어 돌아가지 않을 것 이라는 것은 당신의 착각입니다. 당신의 일시적 파업은 당신의 가족들에게 생각할 기회를 주는 디딤돌 입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은 당신입니다. 그런 당 신의 삶의 가장 소중한 부분은 ‘기억’입니다. 충분한 휴식과 가사 분담으로 소중한 기억을 영원히 간직하는 당신을 위해 건배!

유수일 영어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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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 TOEFL 고득점을 위한 방법론 8

안녕하세요.지난컬럼에 이어서 SAT교재의 장단점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6) Barron’s 2400 & Barron’s workbook 정말 어려운 책입니다. 2300점 대 목표의 학생은 반 드시 한번 사용해야만 합니다. Barron’s 2400은 리 딩이 그야말로 진국인데, 2200점대 학생들이 공식점 수 나온 후 잠시 나태해질 때 기 죽이기 용으로 사 용하는 교재입니다. 지문이 학생들에게 유난히 어렵 게 느껴지는 이유는 Barron’s 2400 리딩이 거의 형 이상학적 접근방법과 철학의 로직을 문제에 직접적 으로 거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지문만 골이 흔들리게 어려울 뿐 문제는 무난하게 풀 수 있습니 다. 실제시험에서 학생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지문 이 바로 흑인관련 내용입니다. 흑인노예문제, 인권문 제, 투표권문제등 흑인 관련 지문은 난해하고 복잡 하여 한번 읽고 나면 힘이 빠져 다음문제를 못 풀 정도인데, Barron’s 2400과 Work book 은 한마디 로 흑인문제풀이용으로 가장 이상적인 교재라고 보 시면 됩니다. 흑인 문제는 실제 문제에 반드시 나 온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러니, 꼭 준비해둬야 2300 이 가능합니다. (7)각종 WORKBOOKS 주요출판사의 각종 WORKBOOK을 선별하여 풀어 봐야 하는데 안내해드리면 McGraw hill Critical Reading Workbook, Princeton Review Cracking SAT, Kaplan SAT strategy 등입니다. (8) 과거 칼리지보드 실제 기출문제 현재 제가 지도하고 있는 마지막 단계(1년 사이클 중 여름방학 두 달간), 그리고 평 달 SAT 시험 직 전의 학생들에게 지도하고 있는 문제가 실제 기출 문제 40회 분입니다. 2004년부터 2010년 10월까지 의 문제를 지도하고 있으며, 결국 이 단계에 이르면 서 실제 시험 훈련을 하게 되면 2200~2300이 비로 서 만들어 집니다.

(9) 공부할 필요가 없는 책 (9-1) Peterson’s Master Critical Reading (9-2) Barron’s Critical Reading Workbook 중 센 컴 (Sentence Completion) (9-3)Mcgrawhilll 50 ways to Critical Reading & Writing (9-4)기타 더 이상 출판되지는 않지만 도서관에는 비치되어있는 서적 (도서관 대출도 안 해 감) *절대로 이 교재를 사용하면 안되는 교재 과거 모 학원에 근무하며 더 이상 시중에 유통되지 않는, 이미 오래 전에 절판되어, 일반인들은 모르는 교재를 대학생들을 고용하여 스켄을 페이지별로 일 일 히 받은 후 본인이름을 표지에 붙여 새로이 책을 제작하고 그것을 본인이 집필한 책이라고 속이고 학 원 학생들에게 판매하고, 수업시간에 사용하는 것을 목격한 적이 있습니다. 흔히들 학원자체제작교제를 사용하는 것이 마치 맞춤 양복처럼 특정집단학생들 에게 가장 훌륭한 교재인 듯, 또는 그 정도의 능력 이 된다는 것을 대외적으로 과시하기 위함인데, 분 명히 말씀 드리고 싶은 점은 출제방향이 매년 바뀌 는 수능시험도 아니고, ETS의 테스트뱅크 속에 80 년간 축적된 문제가 반복되거나, 변형되어 출제되는 SAT에 최신 어휘, 최신문제의 경향은 애당초 없다 는 것입니다. 다음편에서는 SAT 와 TOEFL비교를 통한 효용성에 대해 안내해드리겠습니다.

유수일 원장은 국내 대기업의 통번역관 및 교 육부 일을 맡은 바 있고, 주요 어학원서 10년간 강의했으며 현재 Pacifica tribune 지 등에 칼럼 을 기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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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년 10월 28일 금요일

전면광고 B5


B6 디지탈 세상

2011년 10월 28일 금요일

삼성 ‘갤럭시노트’, 아이폰4S 돌풍 잠재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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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gital Canada

RIM, 플레이북OS 출시 연기 28일 새벽 3시 영국서 첫 론칭행사…노키아 망고폰 견제

삼성전자의 신개념 모바일 기기 `갤럭 시노트`가 영국을 시작으로 전세계에 출시된다. 갤럭시노트는 애플 `아이폰 4S`의 돌풍을 잠재우고 노키아의 첫 망고폰을 견제하기 위한 전략모델이다. 삼성전자는 27일(현지시간) 오후 7시 영국 런던에서 대규모 론칭행사를 갖 고 갤럭시노트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영국에 이어 독일, 프랑

스 등 유럽 주요국가에서 순차적으로 론 칭행사를 갖고 갤럭시노트를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국내에는 늦어도 연내 롱텀에볼 루션(LTE) 모델로 내놓는다는 계획이다. 갤럭시노트는 스마트폰과 태블릿PC의 장점만을 결합한 새로운 모바일 기기로 지난달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 2011` 에서 첫 선을 보이며 크게 주목을 받았다. 스마트폰의 얇고 가벼움은 그대로 유 지하면서 11.5센티미터(5.3인치)의 대화면 HD 슈퍼 아몰레드를 탑재했다. HD 슈 퍼 아몰레드는 빠른 반응 속도, 고화질 해상도, 자연색 100% 재현, 180도 시야 각 등을 제공하는 현존 최고의 디스플레 이 기술이다. 갤럭시노트는 기존 풀터치 방식에 `S펜` 을 지원한다. S펜은 기존 스타일러스 펜과 는 다른 차원의 섬세하고 자연스러운 필 기감과 풍부한 표현이 가능하다. 이밖에 갤럭시노트는 △안드로이드 2.3( 진저브레드) △HSPA+와 LTE 지원 △1.4 기가헤르츠(㎓) 듀얼코어 프로세서 △800 만화소 카메라 △풀HD 동영상 녹화 등 을 지원한다.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 첫 출시국가로

영국을 택한 것은 `S펜`의 아날로그 감성 이 영국인을 비롯해 유럽 사람들에게 매 력적으로 다가갈 것으로 봤기 때문이다. 독일 IT 전문매체 커넥트(Connect)는 갤럭시노트의 S펜 기능에 대해서 긍정적 으로 평가하며 5점 만점을 준 바 있다. 전세계에서 불고 있는 아이폰4S 판매 돌풍을 잠재우기 위해서이기도 하다. 영국 은 아이폰4S가 가장 먼저 출시된 국가다. 노키아가 마이크로소프트(MS)와 제휴 해 내놓은 첫 윈도폰 `노키아 루미아 800` 과 `노키아 루미아 710`을 견제하기 위한 전략이기도 하다. 삼성전자는 노키아가 신 제품을 발표한 다음날 갤럭시노트 론칭행 사를 열었다. 삼성전자는 영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 플을 제쳤지만 여전히 1위는 노키아가 차 지하고 있다. 노키아를 견제하지 않고서 는 1위를 차지할 수 없다는 계산이 깔 려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삼성전자 블로그 `삼 성투모로우`(http://samsungtomorrow. com/1800)에서 한국시간 28일 새벽 3시 부터 갤럭시노트 론칭 행사를 실시간 중 연합뉴스 계할 예정이다.

사람 알아보고 꽃다발 주는 로봇 27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로보 월드 2011’이 열려 국내에서 개발돼 이 날 첫선을 보인 휴머노이드 로봇 ‘키보’ 가 개막식 참석 인사들에게 반갑게 인 사했다. 키보는 다양한 표정을 지을 수 있고 음성 등을 감지할 수 있는 인식장치를 탑재, 사람과 상호작용을 할 수 있다. 키보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김문상 박사팀이 개발했는데 사람을 알 아보고 꽃다발도 건네주는 감성로봇을 표방하고 있다. 키 120㎝로 두 팔과 두 다리가 있으 며, 시속 0.54㎞로 걸을 수 있다. 키보 는 ‘로보월드 2011’에서 일반에게 공개 된다 중앙일보

RIM의 플레이북

한때 블랙베리로 스마트폰 시장을 호령했 던 리서치인모션(RIM)의 내우외환이 끊이 질 않고 있다. 2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 면 RIM은 블랙베리와 태블릭PC의 운영 체계(OS) ‘플레이북’의 차기버전 출시 일 정을 이달말에서 내년 2월까지 연기한다 고 밝혔다. 블랙베리 플레이북 OS 차기버전 출시의 지연에 따라서 플레이북에서 블랙베리 메 신저(BBM)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도 연기 되었다. 현재 블랙베리 메신저 서비스를 플 레이북 태블릿PC에서 사용하려면 블랙베 리 브리지를 이용해야 한다. 블랙베리 스마 트폰과 플레이북 태블릿PC를 무선으로 연 결해서 BBM과 이메일 액세스를 할 수 있 게 해준다. 따라서 블랙베리 스마트폰이 없 다면 플레이북 태블릿PC에서 BBM은 사 용할 수 없다. RIM은 이날 블로그에서 “개발자들을 위 한 버전을 제공중이나 아직 출시할 준비가 되지 않았다”며 아직 손볼 곳이 많음을 시 인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진 이후 RIM 은 캐나다 증시에서 7.48% 급락했다. 그동안 OS 개선은 RIM의 경쟁력 개선 을 위한 중요한 과정으로 인지돼 왔다. 지 난 4월 RIM은 야심차게 태블릿PC 플레이 북을 선보였지만 3분기 판매는 고작 20만 대에 그쳤기 때문이다. 이는 이전 분기 50 만대 판매의 절반도 안되는 규모다. 플레이북 부문 담당자 데이비드 스미스

는 전날 자사 블로그에 “우리는 고객의 기 대에 충분히 부응할 수 있다는 자신을 얻 을 때까지 플레이북 OS 2.0의 출시를 미루 는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고 적었다. 그는 OS 2.0의 주요 기능이 시장에 내놓기엔 아 직 부족하다며 “우리는 여전히 연구 중”이 라고 덧붙였다. 당초 마이클 라자리디스 RIM 공동 최 고경영자(CEO)는 지난달 실적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플레이북 OS 2.0의 출시가 얼마 남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지난주 미 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개발자 콘퍼런 스에서 OS 2.0은 공개되지 않았다. OS 2.0 출시 연기로 인해 가뜩이나 실망 스런 플레이북 매출실적이 더욱 악화될 수 있다고 CNN머니는 지적했다. 올 3ㆍ4분기 플레이북의 출하량은 20만대에 그치며 전 분기(50만대)에 비해 급격히 줄었다. 새 OS 출시가 늦어지면서 쇼핑 수요가 가장 많은 연말 연휴시즌의 판매 적기를 놓 치게 돼 이는 RIM의 매출에도 부메랑이 될 전망이다. RIM은 이달 중순 북미 아프리카 중동 등에서 발생한 서비스 중단 사태로 체면을 구긴 이래 이번에 또 출시 일정을 번복하면 서 회사의 위기를 드러내 보인 꼴이 됐다. 실제로 RIM의 주가는 2008년6월 고점 을 기록한 이후 86% 하락한 상태다. 애플 의 아이폰과 구글의 안드로이드가 등장하 면서 RIM은 시장점유율은 급락해 8월말 현재 20%를 기록하고 있다


 2011년 10월 28일 금요일

전면광고 B7


B8 부동산

2011년 10월 28일 금요일

한승탁의 집관리 및 좋은집 구매를 위한 정보

부동산 Column

주택시장 견고한 상승흐름 거래증가 미미… 규모는 17.5% 급증

BC주 주택거래 규모가 348억 달러를 넘어 섰다. BC부동산협회(BCREA)에 따르면 올 해 9월까지 BC주 11개 지역 거래총액을 집 계한 결과 지난해 보다 17.5% 늘어났다. 반 면, 전체 주택 거래량은(6만1127 건)은 같 은 기간 3.2% 증가하는데 그쳤다. 지역별로는 광역 밴쿠버가209억5600만 달러로 가장 많았으며 이는 BC주 전체 거 래 금액의 60.2%를 차지하는 것이다. 프 레이저 밸리(59억6700만달러)는 17.2%, 빅 토리아(22억7800만달러)는 6.5%의 점유율 을 보였다. 광역 밴쿠버 지역은 전체 거래량( 2만 6482건)이 지난해 보다 9.1% 늘어나면서 평균거래가격(79만1332달러)도 18.4% 뛰었 다. 프레이저 밸리도 거래량 증가와 함께 집값이 12.3% 올랐으나 빅토리아는 약세 (-0.3%) 였다.

[그림-3] 캐나다 주요지역별 주택가격 상승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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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용욱(공인중개사) ☎ 778-866-9271 lee@sutton.com

카메론 뮤어(Muir) BC부동산협회 경제 연구원장은 “고용이 증가하고 모기지 이자 율이 최저수준을 유지하면서 주택 수요가 늘고 있다”고 분석했다. 반면, 매물은 계속 쌓이는 추세다. 9월 기준 전체 매물은 5만 5616채로 지난해 보다 8.1% 증가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BC주의 세제변화와 기준금리 동결이 주택시장의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C주정부가 HST 폐지 결정에 따른 세금지침을 결정하고 조 만간 방안을 내놓게 된다면 잠재수요를 자 극할 것이란 판단이다. 또, 25일 캐나다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현행수준(1%)에서 동결하면서 최소한 2012 년 말까지는 인상하지 않을 것임을 시사함 에 따라 주택시장은 견고한 상승세를 이어 갈 것으로 보고 있다.

자료 : BC부동산협회 2011.9

※외부 필진 컬럼은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가스 벽난로 점화 방법 가을인지 겨울철이 돌아왔는지 요즘 아침 저녁이 제법 쌀쌀하다. 여름철에 가스 요금이 비싼 관계로 조금이라도 가스 소비를 줄이 고자 리빙룸이나 페밀리룸 등에 설치되어 있는 가스 벽난로의 가 스밸브를 잠그거나 파이롯(Pilot) 화염을 끊다. 그러나 인스펙션 을 하다 보면 가스 벽난로를 너무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으면 파 이롯 화염이나 큰불을 점화시키기 위해 가스를 공급해주는 전자 밸브인 소레노이드(Solenoid) 밸브가 몸체에 달라붙어 열리지 않 아 점화가 불가능하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가스를 절약 하려는 마음은 충분히 이해가 되지만 오랜 동안 가 스 벽난로를 사용하지 않으면 이처럼 밸브에 고장이 나고 수리하 는데 2~3백 불(Dollar)이 소요된다. 파이롯 불이 한 달에 소비하 는 가스요금은 약 4불 정도로 1년 동안 점화해 두어도 50불 미만 인데 수리하게 되면 가스요금 보다 훨씬 비용이 많이 들게 되므 로 비경제적이다. 그러므로 파이롯 화염은 끄지 말고 한 달에 1~2 회 큰불을 점화시켜 소레노이드 밸브가 고착되는 고장을 방지하 는 것이 좋다. 이러한 현상은 기계를 너무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 고 방치해 두었다가 돌리면 고장 나 가동되지 않는 원리와 같다. 가장 좋은 방법은 가스 벽난로를 능숙하게 점화시킬 수 있다 면 모든 불은 끈 뒤 한 달에 한두 번씩 점화시키는 것이 좋은 데 매우 번거로울 것이다. 하지만 날씨가 추워져 벽난로를 점화 하고 싶은 분을 위해 점화하는 방법을 안내할 필요가 있어 소개 하고자 한다. 벽난로를 점화하기 전에 일차적으로 보일러실이나 벽난로실 아 래에 있는 가스 루트 밸브(Root Valve)가 열려있는지 점검하여 열린 것을 확인해야 한다. 가스밸브 형식은 대개 볼 밸브이며 구 조는 다음 그림과 같이 밸브 내부에 볼처럼 동그란 모양의 볼에 수평으로 구멍이 나있어 밸브 핸들을 배관 방향과 동일하게 일 직선으로 하면 열린 것이고 십자형으로 크로스 되어 있으면 닫 긴 것이다.

보일러실 루트밸브를 열었으면 다음과 같은 단계로 벽난로를 점 화한다. Step1. 가스 공급 밸브를 확인한다. 벽난로 하단 루버(Louver) 형식의 문을 열면 핸들 색이 빨강이 나 파란색의 가스 공급 밸브가 보인다. 이 가스 공급밸브 역시 볼 밸브 형식이며 간혹 이 밸브가 없고 보일러실에 루트 밸브만 있는 경우도 있다. Step2. 가스 공급 밸브를 연다. 가스 공급밸브가 닫혀 있으면 핸들을 가스배관 방향과 같은 방

한승탁 BC주 공인 · 협회보증 홈 인스펙터 604-889-5919 향으로 핸들을 돌려 연다. Step3. 가스 노브(Knob) 및 파이롯 버너위치를 확인한다. 가스 노브(“PILOT”, “ON” “OFF”가 쓰여진 것)란 점화 종류 및 소화를 선택하는 일종의 스위치로 벽난로 하단에 작은 손바닥만한 사각형 소레노이드 밸브 몸체에 붙어있다. 그리고 파이롯트 버너 위치는 벽난로 중앙우측이나 간혹 좌측중앙에 있다. Step 4. 점화기(Igniter)로 파이롯 버너 주변에 스파크가 발생하는 지 확인한다. 통상 빨간색이나 검정색으로 되어 있는 점화기 버튼을 순간적으로 몇 차례 “눌렀다” “놓았다”를 반복해 벽난로 안에 설치된 파이롯트 버너 주변에 스파크가 발생하는지를 확인한다. 스파크가 발생해야 파이롯트 화염을 살릴 수가 있으며 스파크가 발생하지 않으면 점 화기가 고장이므로 보수해야 한다. Step 5. 노브를 돌려 “PILOT”표시에 놓는다. 노브는 어린이들이 함부로 만지지 못하도록 일종의 잠금 형식으로 되어 있어 그냥 돌리면 돌아가지 않고 약 3미리 정도 깊이로 살짝 누르면서 시계 바늘 운동방향의 반대방향으로 돌려 PILOT라는 글씨가 화살표 쪽으로 가도록 돌려 놓는다. Step 6. 노브를 누른 상태에서 점화기(Igniter)로 점화 시킨다. 노브를 약5미리 깊이로 눌러주면 가스가 벽난로 안에 설치된 파이 롯트 버너로 나오게 되며 동시에 점화기를 1초에 1번 정도로 “눌 렀다”, “놓았다”를 반복하면 스파크가 파이롯트 버너 주변에 발생 해 점화된다. 점화되면 노브를 약 30초~1분 동안 누른 상태를 유지 한 뒤 눌렀던 노브를 서서히 놓는다. 만일 점화되었던 파이롯 화염 이 꺼지면 동일한 방법으로 재 시도한다. 계속해 파이롯트 불이 꺼 지면 소레노이드 밸브를 열도록 해주는 열전대 (Thermocouple)가 작동 하지 못하는 것이므로 열전대를 교체해야 한다. 그러나 파이 롯 버너 점화기가 없는 벽난로는 바베큐 점화기나 성냥 등을 사용 해 수동으로 점화시켜야 한다. Step 7. 노브를 살짝 누른 상태에서 ON으로 돌린다. 파이롯트 화염이 잘 살아있으면 노브를 파이롯트 때처럼 살짝 누 르면서 시계 바늘 운동 방향의 반대방향으로 돌려 “ON”이란 글씨 를 역시 화살표가 있는 위치에 놓는다. Step 8. 큰불 ON, OFF스위치를 ON시킨다. 파이롯트 화염이 살아있음을 재 확인한 후 통상 벽난로 가까운 벽 에 설치되어 있거나 간혹 벽난로 하단 및 먼 벽에 있는 큰불(Main Flame) 스위치를 ON하면 큰불이 붙는다. Step 9. 소레노이드 밸브가 붙어 있을 때 (Stick)의 응급조치 파이롯 화염을 모두 소화 시키면 이렇게 복잡한 절차를 밟아야 하 므로 여름에도 파이롯 화염은 그냥 놔두고 가끔 큰불을 점화하 여 소레노이드 밸브가 몸체에 달라붙는 것을 방지해 주는 것이 좋 다. 만일 소레노이드 밸브가 작동하지 않아 점화가 안되면 응급조 치로 숟 가락 같은 작은 물건으로 주먹만한 소레노이드 밸브 뭉 치를 가볍게 때려주어 붙어있는 밸브를 떼어주면 점화 되는 경우 도 있다. 몇 차례 이렇게 해도 점화가 안되면 소레노이드 밸브가 단단히 달라붙어 있는 것이므로 소레노이드 밸브를 교체하는 보 수를 해야 한다.


 2011년 10월 28일 금요일

자동차

4명의 디자이너, K7 디자인을 말하다

B9

한국 자동차 비사 ② 백성들이 처음 본 차는 프랑스 공사 차

대로변 쇠 괴물에 놀란 조선인들 “걸음아 나 살려라”

기아 K7은 국산차 디자인의 새로운 유행을 이끌었다. 빛을 단순한 조명이 아닌 디자인의 요소로 활용한 것이다. 형형한 빛을 뿜는 눈매 때문에 K7의 첫 인상은 유독 강렬하고 선명하다. 호 랑이 코를 형상한 그릴과 가장 궁합이 맞는 좋은 눈빛이다. 빛은 바깥뿐 아니라 실내에서도 조 연의 역할을 넘어섰다. 스스로를 감춰 은은한 자취만 남긴 빛이 선의 윤곽을 살린다. 조형미도 남다르다. 권위의 상 징인 반짝이 장식을 자제하고, 선과 면 의 간결한 조화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살렸다. 조립 품질도 디자인 완성도를 높인 비결이다. K7 차체 조립의 오차 범위는 아우디 수준인 0.5㎜ 이내다. 기능과 멋, 공간과 조명의 조화는 자동차보다 건축이 먼저 고민했던 딜 레마. 그래서 건축·조명·실내 등 분야 별 디자인 전문가 4명에게 K7의 디자 인 평가를 부탁했다. 서로 전문 분야가 다른 만큼 중점 을 둬 살피는 부분은 제각각이었다. 하지만 감성적인 면을 중시하는 점에 선 같았다. 디자인 전문가 4명의 평 을 정리했다. 해외서 통할 실내 아트데코 디자인 ▶황준규 디자인 그룹 JMCBX 대표 -“실내의 소재와 디자인엔 복고풍인 ‘ 아트데코(장식예술)’의 분위기가 배어 들어 있다. 기계에서 영감을 받은 선( 線)과 각(角)이 어울리는 걸 아트데코 라고 한다. 건축에서도 유행하고 있다. 실내도 충분한 경쟁력을 갖췄다. 그래 서 해외시장에서 통할 만하다. 기능과

1908년 프랑스 공사의 차에 혼비백산하며 도망가는 백성 들의 모습을 묘사한 삽화.

멋을 적절한 비율로 조화시킨 덕분이다.” 눈썹 연상시키는 헤드램프 독특

모니터도 마음에 든다. 빛의 밝기를 조금 낮추면 은은하고 아늑한 느낌에서 운전할 수 있다. 구성 면에서 실내의 완성도가 뛰 어나다. K7에 익숙해지면 다른 차를 타기 힘들어질 정도다.” 디자인·조명 간결하다, 고로 아름답다

▶고기영 이화여대 디자인대학원 겸임교수 -“자동차의 조명은 중요하다. 어둠을 밝 히는 기능뿐 아니라 보행자와 상대편 운 전자까지 존중해야 하기 때문이다. K7의 헤드램프는 기능에 충실하면서 독특한 감 성을 지니고 있다. 눈썹을 연상시키는 발 광다이오드(LED)가 인상적이다. 나의 기 대를 성큼 뛰어넘었다.” 파노라마 선루프 탁 트인 느낌 ▶홍희수 디자인 서다 대표 -“자동차는 모든 요소를 축소한 공간이 라 짜임새가 중요하다. 파노라마 선루프가 탁 트인 느낌을 준다. 가운데 위치한 LCD

▶김주영 조명 & 실내 디자이너 -“헤드램프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다. 신선하고 강렬하다. 역동성을 강조한 차의 성격과 잘 어울리는 눈망울이다. 디자인처 럼 조명 역시 간결할수록 아름답다. K7의 헤드램프가 잘 보여주고 있다. 이렇게 심 플한 디자인이 자동차가 지향해야 할 궁 극점이 돼야 한다.” 김기범 중앙SUNDAY 객원기자

1908년 백성을 놀라게 만들었던 프랑스 공사의 차량인 이탈 리아산 란치아.

한 나라를 대표하는 외교 사절이 주재국에 서 본국의 선진 문화를 최대로 과시하는 것 은 오래된 관습이었다. 우리나라 개화기 때 도 그랬다. 우리나라의 초기 자동차 문화에 주한 서양 외교관들이 큰 영향을 줬다고 한 다. 이를 뒷받침하는 하나가 바로 1908년 3 월 프랑스 공사의 자동차가 서울에 처음 출 현한 것이다. 말로만 듣던 자동차가 나타나 백성들을 기절초풍하게 한 사건이다. 1908년 백성을 놀라게 만들었던 프랑스 공사의 차량인 이탈리아산 란치아. 당시 대한매일신보에서 사진기자로 일하 던 영국인 기자 앨프레드 맨험이 이 광경 을 사진으로 찍었다. 1년 뒤 1909년 2월 20 일자 영국의 화보지 ‘그래픽’에 사진을 바탕 으로 그린 삽화와 함께 이 광경을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대로변을 지나다가 자동차를 처음 본 조 선인들이 혼비백산하며 사방으로 흩어졌다. 들고 가던 짐도 팽개친 채 숨기에 바빴다. 어떤 사람은 이 쇠 괴물로부터 자신을 보 호해 달라고 간절히 기도하는 이도 있었다. 짐을 싣고 가던 소와 말도 놀라 길가 상점 이나 가정집으로 뛰어들었다.” 이를 보고 기절초풍해 달아나는 행인도 있었지만 그래도 배짱이 두둑한 젊은이도 있었다. 이들은 호기심을 감추지 못한 채 자동차를 바라봤다. “아니 저것이 무엇인가. 당나귀가 끌지도 않는데 혼자 잘 굴러가네.” “저 마차 안에 앉아 굴렁쇠를 이리저리 돌리고 있는 ‘양코배기’가 마부인가보다. 저

굴렁쇠를 오른쪽으로 돌리니 저 쇠 당나귀 도 오른쪽으로 가네.” ‘양코배기’는 바로 노랑 머리, 파란 눈의 프 랑스 공사였다. 성명 미상의 그는 1908년 3 월 일본 고베(神戶)에서 근무하다 서울로 전근 발령을 받았다고 한다. 일본에서 타고 다니던 붉은색의 이탈리아제 란치아 승용차 한 대와 모터보트 한 척을 배에 싣고 부산 항에 내렸다. 그런 다음 경부선 열차 편으 로 서울까지 가져온 것이다. 프랑스 공사의 자동차는 일반 백성이 처 음 본 자동차로 기록된다. 백성들은 귀신이 응얼거리는 듯 나는 엔진소리와 뒤꽁무니에 서 연기를 뿜어내며 제 스스로 굴러가는 기 이한 광경을 구전으로 전했다. 일본에 나라를 빼앗겨 한·일 강제병합이 된 이듬해인 1911년. 일제는 조선에 주재하 던 모든 외국 사절들을 강제로 추방해 자 기 나라로 돌려보냈다. 이때 프랑스 공사는 서울서 타고다니던 자동차와 모터보트를 가 지고 귀국하려 했다. 그러나 차가 낡은데다 다시 프랑스로 돌려보낼 수송 수단도 변변 치 못했다. 그래서 한국에서 처분하고 가기 로 마음을 먹었다. 그런데 살 사람이 선뜻 나타나지 않았다. 이유는 자동차라는 것이 굴러다니는 무서 운 기계로 소문이 났기 때문이다. 그리고 운 전할 사람이나 연료를 구하기도 힘들었다. 수소문하던 끝에 한국인 비서의 도움으로 왕실에 팔 수 있었다. 이후 자동차는 순종 황제가 이따금 타고다녔다. 전영선 한국자동차문화연구소장


B10 전면광고

2011년 10월 28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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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BC 자동차 사고 / 상해보상 / 음주운전 또는 범죄행위 부당해고 / 성희롱 / 보험청구 / 그외 민사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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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0월 28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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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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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푸드(맛사랑)에서 리치몬드 H-Mart 내 한식당 및 분식코너에서 오래 함께 일하실 참심한 직원을 모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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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실한 직원은 스폰서 가능합니다. 주방장 0명 헬퍼 0명 데모 0명 딜리버리 0명 이력서: matsarang@gmail.com 문의: 604-939-5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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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모집 South Castle Korean Rest. in Surrey seeks F/T Ethnic Korean Cuisine Cook Compl. of Secondary school 3 yrs or more exp. in cooking $17~$20/hr,40hrs/wk, Fluency in Korean & Read English E-mail: southcastlekr@hotmail.com Fax: 604-677-66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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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orean Food Cooks Edu:G-12 up,No need Certif.Exp:3yrs,40HR/W,Wage:$18-$20/hr.Korean, No English or Basic English DUTIES :Cook& plan menus, Check & order materials,Train 1 P/R or 1 Canadian/email:daebakbonga@gmail.comRobson Daebakbonga Rest. F:604-602-4949#201-1323 Robson St.Van email:daebakbonga@gmail.com * Korean Food Cooks Edu:G-12 up,No need Certif.Exp:3yrs,40HR/W,Wage:$18-$20/hr.Korean, No English or Basic English DUTIES :Cook& plan menus, Check & order materials,Train 1 P/R or1 Canadian/Daebakbonga BBQ Rest. F:604-602-4949/1949 W.4th Ave.Van.BC email:daebakbonga@gmail.com * Food Service supervisor Edu:G-12 Exp:2yrs ofserver No certif.40hr/WWage:$15-$18/hr+tip,Korean, English Duties:work schedule,quality control,maintain records & stock,repairs, sales, wastage.supervise servers,train Staff1)Robson Daebakbonga Rest. F:604-602-4949#201-1323 Robson St.Van/daebakbonga@gmail.com * Korean Food Cooks Edu:G-12,No need Certif.Exp:3yrs,40HR/W,Wage:$18-$20/hr.Korean, No Englishor Basic English DUTIES :Cook& plan menus, Check & order materials,Train 1 P/R or1 Canadian/T:604-987-3112/KyungBok Palace Restaurant/143 W 3rd St.,N.Van.BC/kyungbokpalace@hotmail.com *Food Service Supervisor Edu:G-12 Exp:2yrs of server,No certif.40hr/W,Wage:$15-$18/hr+tip, Korean & English Duties:work schedule,quality control,maintain records stock,repairs,sales, wastage.supervise servers,train Staff/ F:604-987-9166 KyungBok Palace:143 W 3rd St.,N.Van.BC * Japanese food or Korean food Cooks Edu:G-12,No need Certif.Exp:3yrs,40HR/W,Wage:$18-$20/hr.Korean, No English or Basic English DUTIES :Cook& plan menus, Check & order materials,Train 1 P/R or1 Canadian/F: 604-850-1264/Sehmi Restaurant:2443 Mccallum Rd.Abbotsford B.C. * Japanese food or Korean food Cooks Edu:G-12,No need Certif.Exp:3yrs,40HR/W,Wage:$18-$20/hr.Korean, No English or Basic English DUTIES :Cook& plan menus, Check & order materials, Train 1 P/R or1 Canadian/F:604-854-6205/Little Japan Rest.:105-33643 Marshall Rd. Abbotsford B.C.littlejapan@hotmail.com * Food Service Supervisor Edu:G-12 Exp:2yrs of server,No certif.40hr/W,Wage:$15-18/hr+tip,Korean & EnglishDuties:work schedule,quality control, maintain records stock, repairs,sales, wastage.supervise servers,train StaffF:604-854-6205/ Little Japan Rest. :105-33643 Marshall Rd.Abbotsford B.C.littlejapan@hotmail.com * Music Pastor (1) Edu: G-14over,Exp.3 years of music pastoror Youth Pastor, 40hr/w, Wage:$10.00/hourLang:Korean & basic English Duties:teach bible,visit home & meet,counselling,practice hymm & chorus :Jesus World Mission church :4847 Joyce St.Van/F:604-985-8657 * Youth Pastor (1) Edu: G-14over,Exp.3 years of music pastoror Youth Pastor, 40hr/w,Wage:$10.0 0/hourLang:Korean & basic English Duties:teach bible,visit home & meet, counselling,for Youth members :Jesus World Mission church :4847 Joyce St. Van/F:604-985-8657 * Chinese food Cooks Edu:G-12,No Certif.Exp:3yrs,40HR/W, Wage:$18-$20/hr.Korean, No English or Basic English DUTIES :Cook& plan menus, Check & order materials,Train 1 P/R or1 Canadian/F:604-421-6247/DDOOGAUBEE Rest.:#203-4501 North Rd.Bby/ddoogaubee@hotmail.com * Korean Food Cooks Edu:G-12 up,No need Certif.Exp:3yrs,40HR/W,Wage:$18-$20/hr.Korean, No English or Basic English DUTIES :Cook& plan menus, Check & order materials,Train 1 P/R or1 Canadian/HONGMI BBQ Rest. F:778-395-7033 #101-15155,101 Ave Surry.BC email: hongmi@hotmail.com * Food Service supervisor Edu:G-12 Exp:2yrs ofserver No certif.40hr/W, Wage:$15-$18/hr+tip,Korean, EnglishD uties:work schedule,quality control,maintain records & stock,repairs, sales, wastage.supervise servers,train Staff HONGMI BBQ Rest. F:778-395-7033 #101-15155,101 Ave Surry.BC email: hongmi@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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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4 국수의 神

2011년 10월 28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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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드립니다 “국수의 신”은 화요일 종이신 문 수,목요일 e중앙일보(인터넷 www.joongang.ca) 금,토요일은 다시 종이신문으로 이어집니다. ※인터넷 e중앙일보에서는 전회 를 다시보실 수 있습니다.

“국수의 신”20회는 중앙일보 2477호에서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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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년 10월 28일 금요일

건강

암 진단 4600명 10년 생존율은? 연세암센터 발표, 절반이상 생존...조기진단·적극치료 중요 연세암센터는 27일 세브란스병원에서 암 을 진단받은 4600여명에 대한10년 생존율 을 조사해 발표했다. 정현철 센터 원장(55)은 “암 환자가 10 년 이상 생존하는 비율이 높아지면서 기 존 암 완치라고 여기던 5년 생존율이 무 색해져 10년 이상 생존율에 대한 조사가 필요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센터에 따르면 2000년 암 진단을 받은 환자 가운데 49%(2296명)가 사망했고 이 가운데 5%(118명)는 암 이외의 질환으로 사망한 것으로 조사됐다. 정 원장은 “암 이외 질환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건강관리가 필요하다는 의미”라 고 설명했다. 암 환자가 10년 이상 생존할 확률은 51% 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여성은 64%로 남 성(40%)보다 더 오래 살아남았다. 여성은 조기에 진단이 잘 되고 치료가 쉬운 유방암·자궁경부암·갑상선암 등이 많 던 반면 남성은 진단과 치료가 어려운 폐 암·간암·전립선암 등이 많았기 때문이다. 정 원장은 “1996년부터 2000년에 진단 된 국내암환자 전체의 5년 생존율은 44% 인데 비해 연세새누리클럽의 5년 생존율 57%, 10년 생존율 51% 등으로 나타났다” 며 “전문기관에서 암치료를 하는 것이 중 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암세포가 전이되거나 침착하기전인 0기에 발견할 경우 생존율은 96%”라며 “ 조기진단만 되면 암도 완치가 가능하다” 고 말했다. 정 원장은 “4기 암 환자의 10년 생존율 도 17%에 이르고 평준 2.7년 이상 생존 한다”며 “전문적 치료가 중요하다”고 덧 붙였다. 두 종류 이상의 암을 진단 받은 중복 암 환자도 53%가 10년 이상 생존한 것으 로 나타났다. 정 원장은 “한가지 암이 치료되더라 도 재발뿐만 아니라 중복암에 대해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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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요헬스실버]

술고래, 주 3일은 스톱…‘간 때문이야’

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의미 를 설명했다. 평균수명 증가에 따라 암 진단 연령도 높아지는 것으로 드러났다. 1995년 평균 52세였던 암 진단 연령 은 2010년 54세로 늘어났다. 남성은 60 대, 여성은 50대 등에 암 진단을 가장 많 이 받았다. 정 원장은 “고연령층에서 암 진단이 늘 어나므로 이들에 대한 적극적 치료와 관 리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1995년부터 시작한 종양등록사업을 통해 암과 생존율 자료를 조사하고 있다”며 “이날 발표한 자 료를 바탕으로 암환자 건강관리 지침이나 연령별 건강검진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계 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센터는 지난해부터 `새누리클럽`을 만들어 지원하고 있다. 새누리클럽은 세브 란스병원에서 암 진단을 받은 환자가운데 10년 이상 생존한 환자들의 모임이다. 센 터는 암 환자 간에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것을 권장하기 위해 새누리클럽을 창단해 지원해왔다.

‘간 박사, 간 명의, 두주불사(斗酒不辭, 말 술도 마다하지 않음)의 애주가’. 언뜻 보면 모순 같은 별명이다. 김정룡(76 위·사진) 서 울대 의대 명예교수 겸 한국간연구재단 이 사장 얘기다. 김 이사장이 27일 평생 간 질 환 진료와 연구에 매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받았다. 일흔을 훌쩍 넘은 나이면 쉴 법도 한데 그러지 않았다. 2000년 8월 서울대 의대를 정년퇴직한 뒤 그해 11월부터 매주 두 번씩(화·목요일 오 전) 환자를 본다. 서울대 의대 선배인 백 병원 백낙환 이사장이 삼고초려(三顧草廬, 인재를 구하기 위해 크게 노력함) 끝에 그 를 영입했다. 김정룡 한국간연구재단 이사장은 평생 간과 같이해 왔다. 1970년대 초 B형 간염 실태조사에 참여한 것이 계기였다. 국민의 10%가 양성이었다. B형 간염을 제대로 치 료하지 않으면 간경변으로, 더 심해지면 간 암으로 발전한다. 그는 직감적으로 B형 간 염 백신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78년 미국 하버드대 연수 시절 B형 간염 바이러스를 세계 최초로 사람의 혈청에서 분리하는 데 성공한다. 이것이 사실상 세계 최초의 B형 간염 백신이었다. 당시 정부가 이 백신의 허가를 망설이면서 선수를 빼앗겼다. 외국 제약회사와 프랑스 파스퇴르연구소에 이어 세 번째로 B형 간염 백신을 내놨다. 그는 지금도 이 순간을 아쉬워한다. 백신 덕분에 25세 이하 B형 간염 바이 러스 양성률을 2%로 낮췄다. 미국 등 선진 국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수준이다. 백 신 접종 전 국내 2위이던 간암이 지금은 5 위로 떨어졌다. 김 이사장이 자부하는 또 하나의 업적이 있다. B형 간염 바이러스가 임신 중 엄마 에게서 태아에게 감염된다는 사실과 그 예 방법을 밝힌 점이다. “산모가 B형 간염 감

염자인 경우 갓 태어난 아기에게 B형 간염 백신과 B형 간염 글로불린(면역물질)을 24 시간 내에 동시에 주사하면 아기의 간염을 99% 예방할 수 있어요. 단 만 하루가 지 나면 엄마의 B형 간염 바이러스가 아기에 게 감염될 수 있어 시간을 놓치지 않는 것 이 중요해요.” 그는 환자를 보기만 해도 간의 상태를 짚어낸다. 간이 굳으면 얼굴이 거무죽죽하 고 더 나빠지면 혀가 빨갛게 변하고 반짝 거린다고 한다. 하지만 간 박사에게도 아쉬움은 있다. C 형 간염 백신을 개발하지 못한 점이다. 국 내에서 바이러스에 의한 간경변·간암 환자 의 20%가량이 C형 간염 때문이다. 김 이사장은 백신 판매액의 3%를 로열 티로 받았다. 많을 때는 한 해 10억원이 넘 기도 했다. 그는 85년 100억원가량의 로열 티를 모아 한국간연구재단을 만들었다. 서 울대 의대 부설 간연구소를 설립해 건물을 국가에 헌납했다. 김 이사장은 ‘폭탄주 매니어’다. 술이 간 에 해롭다는 것은 삼척동자라도 아는데 간 명의가 술을, 그것도 일반인 기준으로 보면 폭음을 한다. “요즘도 폭탄주 여덟 잔 정도 는 먹어요. 젊을 때는 앉은 자리에서 양주 세 병까지도 마셨어요.” 그는 이렇게 술을 먹어도 일흔 전까지는 필름이 끊긴 적이 없다. 이렇게 술을 마 시는데도 간이 멀쩡하다. 매년 11월 건강 검진을 받는데 언제나 정상 판정을 받았 다. 비결은 3일(월∼수요일)은 술을 일절 입 에 대지 않는 것이다. 그래도 주 4일 음주 는 결코 만만하지 않다. 김 이사장은 간 질환 환자는 술을 끊어야 한다고 강조한 다. B형·C형 간염 바이러스 보균자나 환 자가 술을 마시면 간경화·간암으로 악화되 기 때문이다. 김 이사장이 가장 강조하는 간 건강법은 간에 좋지 않은 약을 먹지 말라는 것이다. “간에 부담을 주는 항생제·감기약·아스피 린을 되도록이면 먹지 말고, 특히 성분 미 상의 약을 조심하세요.” 그는 일부 환자가 말을 붙이기 어려워한 다는 지적을 받는다. 김 이사장은 “인상이 워낙 고약하니까 친절하게 대하려고 노력 해도 안 돼”라고 말했다. 글=박태균 식품의약전문기자


B16 전면광고

2011년 10월 28일 금요일

6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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