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Korea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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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joongang.ca

발행인 김 소 영

제2483호

대표 604-544-5155 팩스 778-397-8288

‘B.C 주 정부 이민을 노려라’

2011년 11월 8일 화요일

12월 1일, 대한민국이 JTBC에 물든다

기업, 투자 이민 대폭 늘어날 전망 한인들에겐 ‘빅찬스’ 내년도엔 B.C주에도 기업 이민이 활성화 될 예상이다. 제이슨 케니 이민부 장관은 “각 주별 이민 프로그램이 내년도엔 보 다 많은 이민자들을 유치할 것으로 본다” 고 밝혔다. 연방 정부가 예상하는 내년도 각 주별 이 민 프로그램을 통해 들어 올 이민자의 수 는 4만2,000명 수준. 이는 올해와 수적으 로 큰 차이가 없으나 B.C주와 알버타주 등 주별 프로그램의 혜택을 크게 누리지 못 한 주들의 쿼터는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다만 이를 위해서는 B.C와 알버타주가 내년 초부터 미리 준비 절차를 밟아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주정부 이민은 두 번 째로 큰 이민 카테고리로 각 분야에서 발 생하는 노동시장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이 민자들을 캐나다 전역에 고루 공급하기 위 해 개발됐다. 주 정부 이민이 가장 활성화 된 곳은 마 니토바주와 사스카추완, 퀘벡 주 등으로

한인 인구들이 상대적으로 적은 지역들이 었다. 마니토바주는 3년 이상 사업 경력을 가졌거나 기업의 관리자 경력자에게 타 주 보다 유리한 조건으로 영주권을 내줘 왔다. 퀘벡주도 다른 주에 비해 신청 기간을 단 축하는 등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알버타주의 경우 사실상 기업 이 민 신청을 받아 주지 않았고, BC주도 그 동안 까다로운 심사조건 등으로 인해 한인 들에게 쉽게 접근하기 힘든 지역으로 분류 됐다. 고려이민 공사의 김건우 지사장은 “ 매우 반가운 소식이다. 한인들이 많은 이 지역에 기업 기민이 활성화되면 이민 신청 이 늘어 날 것이다. 그 동안 중국이나 인도 이민자들이 초청이민을 통해 쿼터를 많이 잠식했는데 기업이민을 확대하겠다면 한인 이민자들에게 모처럼 좋은 뉴스가 될 것이 다”며 반가움을 나타냈다. 성일만 기자 Josung@joongang.ca

加‘점령시위’겨울나기 몸살 본격적인 겨울철이 닥치면서 캐나다 각 도 시의 `점령 시위`가 몸살을 앓고 있다. 시 당국과 경찰은 공공장소를 점령하고 있 는 시위대에 텐트촌을 철거하라는 요구를 높이고 있고, 일부 도시에서는 시위 참가자 의 사망 사고가 발생하는 등 안전문제도 새 로 떠오르고 있다. 밴쿠버 시 당국은 6일 기온이 급격히 떨어 지는 겨울 날씨에 시위대의 안전이 우려된다 며 밴쿠버 미술관 앞 광장을 점령한 텐트촌 을 철거할 것을 공식 요구했다. 시 당국은 특히 전날 텐트촌에서 20대 여 성이 약물 과다복용으로 사망하자 시위해산 압력을 높이고 나섰다. 사망한 여성은 평소 노숙자로 시위대 텐 트 설치 이후 이곳에서 생활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밴쿠버 시위 참가자의 약물 복용 사건은 지난 사흘 사이 두 번째이다. 그레고르 로버츤 시장은 “생명을 잃는 사 건이 발생한다면 대응 조처를 하는 것이 마 땅하다”며 시위대의 철수를 요구했다. 이에 맞서 시위대는 이날 오후 시내 중심

가를 행진하며 시장의 해산 요구를 거부할 것을 분명히 밝혔다. 시위 행렬에는 배낭을 멘 복면 차림의 참 가자 수십 명이 깃대를 들고 나타나 경찰이 감시 수위를 높였다고 CBC방송이 전했다. 경찰은 지난해 동계올림픽 기간 도심 상가 가 파괴되는 폭력시위를 같은 차림의 시위대 가 주도했던 점을 중시하고 있다. 빅토리아에서는 경찰이 공식 해산 명령을 명시한 유인물을 시위대에 나눠주며 텐트 철거 절차에 들어갔다. 경찰은 “필요한 조치가 있다면 모두 강구 할 것”이라며 “시위대의 공공장소 불법점거 에 벌금을 부과하고 이에 불응하면 법정으 로 소환될 것”이라고 밝혔다. 토론토에서는 `겨울 준비팀`이 등장, 시위 대에 방한 텐트를 공급하며 겨울나기에 들 어간 가운데 맥주 캔을 던지며 주변에 폭력 을 휘두른 한 남성이 처음 경찰에 체포됐다. 이밖에 핼리팩스, 리자이너, 퀘벡, 몬트리 올 등 다른 도시에서도 당국의 해산 요구과 시위대의 거부가 맞서는 대치가 계속되고 연합뉴스 있다고 CBC는 전했다

낙엽 하트길

남산을 관리하는 서울시 중부 푸른도시 사업소 직원들이 ‘낙엽 하트길’ 을 만들어 시민들에게 볼거리로 제공하고 있다. [중앙일보]

2011년 12월 1일, 대한민국이 다채로움에 물듭니다. 5000만 국민이 JTBC에 물듭니 다. 12월 개국을 앞둔 종합편성채널 JTBC 가 로고와 슬로건을 확정했습니다. 새 로 고는 채널명인 ‘JTBC’를 바탕으로 합니다. ‘J’는 그룹의 모태인 중앙일보, ‘TBC’는 국 내 최초·최고의 민영방송이었던 동양방송 (TBC)에서 유래합니다. 새 로고는 무지개의 다채로운 색상을 모 티브로 합니다. 글자와 배경에 각각 컬러 그러데이션을 적용했습니다. 다채로운 색은 특정한 색, 편협한 시각 에 얽매이지 않는 JTBC의 창조성과 다양 성을 상징합니다. 늘 새롭고, 남다르고, 앞 서 나가는 방송이 되려고 합니다. 시청자의 즐거움과 감동을 위해 다채롭게 변신하는 JTBC만의 유연성과 자유로움을 나타냅니 다. 밝고 따스한 색감은 JTBC가 인간적인 방송, 친근한 방송, 정성을 다하는 방송임 을 의미합니다. 굵직하면서도 견고한 서체 엔 신뢰받는 방송이 되겠다는 임직원의 다 짐을 담았습니다. JTBC의 슬로건은 ‘다채로운 즐거움(Coloring your world)’입니다. 차별화된 프로 그램과 콘텐트로 즐거움과 감동을 드리겠 습니다. 시청자에게 가장 사랑받는 방송이 되겠습니다. 12월 1일, 대한민국이, 그리고 세계가 JTBC에 물들기 시작합니다.

캐나다 집값 지난 10년간 두 배 ‘껑충’ 캐나다의 집값이 2000년도 들어 10년 사 이 두 배나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회사인 르맥스에 따르면 2000년 평균 16만 3,951 달러이던 캐나다의 집값은 2010년 33 만 9.030 달러로 껑충 뛰었다. 르맥스는 7일 어마어마한 자금이 주택의 신축 혹은 개축에 투자됐고, 그 결과 캐나 다 주요 지역의 집값이 계속 오름세를 나 타내게 됐다고 분석했다. 지난 10년간의 큰 특징 중 하나는 콘도미니엄(아파트)의 확산. 특히 B.C주나 알버타주의 경우 주거용 매매의 25-50%가 아파트 일 정도로 인기 가 높았다. 이들 지역에서 아파트는 도시의

풍경을 바꾸어 놓을 만큼 지난 10년간 주 택시장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 아파트는 젊은 직장인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처음 집을 사는 사람 들에게 단독 주택의 높은 가격을 피할 수 있게 해 주고, 트렌디한 멋을 추구하는 젊 은 이들의 입 맛과도 부합된다. 또 관리 비용이 적게 들어 은퇴 시기에 놓은 베이비 부머 세대들에게도 매력적인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대부분 단독 주 택에 비해 싼 값이지만 경우에 따라 수백 만 달러 이상의 초호화 아파트들도 있다. 르맥스에 따르면 2000년부터 10년 간 캐

나다 전역에 3,400만 달러에 달하는 건축 허가 승인이 나왔고, 약 4,500만 달러가 개 축을 위해 쓰여졌다. 지역 별로는 토론토가 가장 많은 773억 달러의 주거용 건축 승인 을 받아 냈고 밴쿠버 350억 달러, 캘거리 231억 달러 순이다. 이런 투자의 열풍은 지난 10년 간 캐나 다 부동산 시장을 든든히 받쳐주는 밑거름 이 됐다. 그리고 이 기간 11%나 늘어난 캐 나다 인구도 부동산 시장 활황의 주요 원 인이 됐다. 성일만 기자 Josung@joongang.ca


A2 날씨/만평/오피니언

2011년 11월 8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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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텅 빈 둥지 우리는 상대방이 진심을 이해하지 못할 때 서 운한 마음을 갖는다. 이 서운함이 지나치면 괘씸 한 마음으로 변한다. 이런 갈등은 부모 자식 간 에 종종 생긴다. 서울시장 보선의 결과도 이런 갈 등과 비슷한 것 같다. 세대 간의 차이가 극명하 게 드러났다. 부모세대는 자식세대를 볼 때 언제 나 조마조마한 것이다. “잘못된 길로 가지는 않 을까, 부모가 어렵게 이루어 놓은 것을 지킬 수 는 있을까.” 그러나 자식은 이런 부모 마음을 이 해하기는커녕 ‘선거 날 부모 관광 보내는 사람이 진짜 효자’라고 하니 서운함을 넘어 괘씸한 마음 이 드는 것이다. 자식세대에게 특별히 요구하는 것도 없다. 단지 이 나라가 다음 세대에도 더 살 기 좋은 나라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뿐이었다. 그 런 부모들을 마치 낙후된 인간처럼 치부하니 기 가 막힌 것이다. 보선이 있기 며칠 전 진보진영에서 ‘5·16’ 50주 년을 맞아 비판 학술대회를 열었다. 회의장에 들 어가 보니 청중은 거의 백발뿐이었다. 보수진영 의 이런 유의 모임에 가 보아도 거의 전부가 노 인이어서 “이래서야 보수의 미래가 있겠는가”라 는 생각이 들었는데 진보의 모임 역시 노인뿐이 었다. 좌파 대부 격인 함세웅 신부는 축사를 하 면서 “이런 모임에 나이 든 사람만 모여서야 되 겠느냐”고 한탄했다. 좌파나 우파나 간에 젊은이 들은 없었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진보니, 보수니 하는 이념의 문제가 젊은이들에게는 관 심이 없다는 증거 아닐까? 이날 주제는 유신독 재에 대한 비판이었다. 지금 젊은이에게 유신독 재가 얼마만한 호소력을 가질까? 보수 쪽 토론

분수대

문창극 대기자

장엘 가보면 박정희 칭송 얘기가 주류다. 이 역 시 젊은이들에게는 흘러간 과거 얘기로 들리는 것 아닐까? 이런 세태에 대해 기성세대들은 분 개할지 모르지만 그것이 세대의 벽이라면 어쩔 수 없는 것이다. 기성세대에게는 좌우라는 이념이 중요했다. 특 히 북한이라는 존재가 버티고 있는 한 이를 무시 할 수 없었다. 역사가 가르쳐 준 교훈이기도 하 나 트라우마(傷痕·상흔)일 수도 있다. 그러나 새 세대는 그것을 답답하게 생각하고 있다. 그들에 게는 이런 이념문제보다는 자신들의 발 앞에 놓 인 문제가 더 시급하다. 취업, 자녀 양육, 조기 퇴 직 등이 그들의 걱정거리다. 정치가 이런 것을 해 결해 주어야 한다고 믿고 있다. 좌와 우라는 잣 대만으로는 그들의 욕구를 담아낼 수 없게 됐다. 그렇다고 정당에 이념이 없을 수 없다. 민주주 의를 하는 나라마다 정당은 진보냐 보수냐로 대 부분 구별된다. 문제는 그 이념이 관념 속의 이 념이냐, 실질과 연결된 이념이냐 하는 점이다. 안 타깝게도 우리 정당들은 관념에 붙잡힌 눈으로 모든 실질적인 문제를 처리하려 한다. 그래서 정 책 토론이 안 되는 것이다. 지금 국회에서 벌어 지고 있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처리 과정 을 보아도 그렇다. 경제라는 정책에 관한 일인 데 야당은 이를 이념의 잣대로, 즉 반미(反美) 의 눈으로만 보고 있다. 여당 역시 친미라는 비 판이 두려워서인지 주춤거리고 있다. 이념이 기 승을 부리면 양극단인 극좌나 극우가 판을 치게 되어 있다. 민노당에 민주당이 끌려가듯 말이다. 문제의 실체는 보지 않고 극단의 세력이 그려낸

헛것을 보고 서로 미워하게 된다. 이런 풍토에서 통합은 없다. 사회는 점점 더 분열되어 갈라진다. 현실은 복잡해졌다. 독재-반독재, 진보-보수의 단일 잣대로 양분하기 어렵다. 계층의 차이가 커 지고, 지역의 선호가 다르고, 세대의 입맛이 변 했다. 정책 판단도 복잡해졌다. 민주주의를 하되 효율성을 생각해야 하고, 경제성장을 하되 균형 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게 됐다. 이런 모든 것을 담아낼 정당이 필요해진 것이다. 우리 정당이 이 런 변화된 풍토에 적응을 못하니 젊은이들이 실 망한 것이다. 몸에 맞는 옷이 없으니 급조된 1회 용 종이옷에 현혹되는 것은 아닐까. 모든 조직은 차세대가 있어야 대를 이어가는데 우리 정당들 은 새끼들이 모두 떠나가 버린 빈 둥지가 되었 다. 그러니 한 개인을 상정한 아직 태어나지도 않 은 정당이 기존 정당보다 지지율이 높은 기현상 이 벌어지고 있다. 정당이 스스로 변화하지 못한다면 외부로부터 충격이 닥쳐올 것이다. 새 정당들이 나타나 경쟁 하게 될 것이다. 민주당은 이미 그 물결에 휩싸 였다. 한나라당 역시 비슷한 운명에 놓일 것이다. 한나라당이 살려면 밖을 향해서는 솜같이 부드 럽고 내부로는 강철처럼 단단해야 한다. 환경은 늘 변하는 것이다. 심지가 굳은 사람만이 변화에 자유로운 법이다. 친북을 제외한 어떤 문제도 포 용할 수 있어야 한다. 바꿀 것은 바꾸고 지킬 것 은 목숨을 걸고 지켜내는 결단력을 보여주어야 한다. 젊은이들에게 아첨할 것이 아니라 그들의 아픔을 감싸 안아야 한다. 이를 행동으로 보여줄 때 신뢰는 아주 천천히 회복될 것이다.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 사람들도 변하지 않는다 변해야 한다면 ‘나’부터다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 부모, 부모의 부모 그리 고 그들의 앞선 부모들로부터 물려받은 우리의 강고한 DNA는 환경에 따른 인성의 변화를 좀 처럼 용납하지 않는다. 연식이 오랠수록, 그릇 이 작을수록 그렇다. 게으를수록, 어리석을수 록, 욕심이 많을수록 더욱 그렇다. 큰 시련을 겪으면 달라진다고들 하지만 턱도 없는 일이다. 히틀러가 죽기 전에 남긴 말은 이 랬다. “내가 너무 인정 많았던 게 후회돼.” 수 백만 명의 유대인은 말할 것도 없고 독일 국민 중 정신질환자와 불치병자 7만 명을 처형하라 고 명령한 사람의 엽기적 후회다. 신앙의 힘이 사람을 바꿔놓을 수 있다지만 오히려 드문 일이다. 때론 시련 앞에서, 때론 신 앞에서 달라지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그때뿐이다. DNA가 명령한 자리로 원위치되 는 건 시간문제다. 누렁이와 요크셔테리어가 결 국 다를 바 없는 개이듯, 그러한 인간의 속성은

동서고금을 구별하지 않는다. 아프리카 속담에 이런 게 있다. “밥을 달라고 기도해서 밥을 얻 으면 신은 잊는다.” 이것은 그대로 서양 속담으 로 치환될 수 있다. “위험이 지나가면 신은 잊 혀진다.” (바보들은 이 대목에서 한국 속담엔 비슷한 게 뭐가 있을까 찾는다.) 압도적 표차의 승리로 보무가 당당하던 이 정권을 한순간에 눈보라 치는 살얼음판으로 내몬 것은 ‘인사(人事)’였다. 보태자면 ‘지들끼 리 노는 인사’였다. 이른바 ‘고소영·강부자’ 내 각에 국민들은 분노했고, ‘고장 난 맷돌’ 같은 집권여당 공천에 국민들은 폭발했다. 울고 싶 은 아이 뺨 때리는 격이었던 게 광우병 소동 이지 않았던가. 시작 종 울리자마자 그런 시련을 겪고, 하교 시간이 다가오는 지금까지 반성문도 여러 번 쓰고 눈물도 여러 번 보였음에도 사람은 변하 지 않았다. 인사 회전문은 내내 한자리서 돌고

있고, 기준이 남다른 도덕성의 화살은 여전히 속 터지는 방향을 가리키고 있다. 더욱 못 봐줄 것은 종 친 뒤에도 남을 사람 들이다. 역시 터럭 하나 변하지 않았다. 지붕 을 보면서도 쫓던 닭이 어찌 올라갔는지 알려 하지 않는다. 대신 늘어놓는 게 앞사람 탓이다. 그러니 변화의 해법이라고 내놓는 게 늘 봉창 두드리는 소리다. 동서고금이 다르지 않다고 했다. 공자도 이미 말했다. “내 지금까지 스스로 허물을 돌아보는 사람을 보지 못했다.” 사람은 변하지 않는단 얘 기다. 하지만 후배 맹자는 희망을 잃지 않는다. “다스리려 해도 다스려지지 않으면 자신의 지 혜를 반성하라(治人不治反其智).” 나는 ‘공자에 게 한 표’지만 굳이 맹자 말을 요즘 말로 바꾸 면 이런 게 된다. 효과 백배를 위해 존칭 생략 이다. “변해야 할 건 너거든!” 이훈범 j에디터

[박용석만평]

날씨

오늘(화) 9/ 6

흐리고 비

수요일 9/ 5

목요일 금요일 10/ 6

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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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2011년 11월 8일 화요일

패션 작품을 통해 한국의 美를 뽐내다!

[밴쿠버 패션위크 2012 컬렉션 - 김미수,이정은,이하청 디자이너참가]

[밴쿠버 패션위크 2011 룩북]Jungle Archeologist by VFW2011  밴쿠버 패션위크에서 선보인 김미수 디자이너의 니트웨어 작품 

밴쿠버 패션위크(VFW) 2012 춘하 (SS) 컬랙션이 지난 1일부터 6일까 지 밴쿠버 마식(Masik) 스튜디오 에서 열렸다. 이번 쇼에서는 멕시코, 브라질, 한국 등 각 국을 대표하는 패션 디 자이너들이 자신들의 컬렉션을 선 보였다. 지난 5일(토)에는 이번 쇼에 참가 한 3명의 김미수,이정은,이하청 디자 이너가 그들만의 개성이 담긴 작품 을 선보여 현지 패션 전문가는 물 론 갤러리들로 하여금 찬사를 받 았다.

서로에게 희망의 씨앗을 나눠주세요 노래와 함께 하는 스토리텔링 콘 서트인 ‘봉춘홍과 희망발전소의 면 목동 소심한 콘서트’가 지난 5일( 토) 저녁 7시 코퀴틀람 한인회관에 서 열렸다. 80여 명의 교민이 자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콘서트는 한마디로 ‘ 자연스러움과 편안함’ 그 자체였다. 화려한 조명도, 값비싼 장비도 갖 추지 못한 아마추어 냄새가 풀풀 나는 소박한 공연이었지만 가슴속 에 설명할 수 없는 ‘뜨거움’을 느낄 수 있었던 값진 시간이었다. 콘서트를 기획한 봉춘홍씨는 “우리 콘서트는 틀에 박힌 콘서트가 아니 다. 프로페셔널한 모습 보다는 관객 들과 함께 즐기고 하나가 되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 아무쪼록 저희와 함께 즐겁고 편안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공연에 앞서 관객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공연은 1,2부로 나뉘어져 진행됐다. 봉춘홍씨의 ‘밭 가는 돼지(어여부 밴드)’라는 곡으로 시작된 콘서트 는 ‘d1b프로젝트’의 멤버인 이신형 씨의 자작곡 ‘선물’로 분위기를 고 조시켰다. 대학에서 음악을 전공 하고 있다는 이신형씨는 본인의 자 작곡을 여러 곡 선보여 프로 가 수 못지 않은 노래와 피아노 실력 을 뽐내기도 했다. 공연 중간중간 에는 관객들이 직접 읽어주는 감동 적인 생활 속 이야기는 듣는 이들 로 하여금 코끝을 찡하게 했다. 1 부가 실험적인 음악을 선보인 공연 이었다면 2부에서는 누구나 알 수 있는 대중가요를 중심으로 흥겨운 무대를 연출했다. 관객들과 d1b 프 로젝트는 함께 박수치고 소리 높여 노래를 부르면서 하나가 됐다.

A3

프랑스와 벨기에서 활동 중인 김 미수 디자이너는 이번 컬렉션에서 는 밝은 느낌의 니트(Knit)웨어를 선보였다. 김 디자이너는 “저는 주로 평범함 속의 특별함에서 오는 영감을 작 품으로 승화하는 것을 좋아해요” 라며 “예를 들어 건축물이나 조각 상과 같은 설치미술품들로부터 얻 은 영감을 그려내고 있다”고 말했 다. 그것은 3차원 예술에 대한 그 녀의 애정을 증명하고 있는 것이 기도 하다. 그녀의 최근작인 2011 봄/여름 컬 렉션에서는 우븐 스커트, 바지, 그 리고 카디건에 프린트된 그래픽 디 자인과 믹스된 밝은 컬러로 구성 되었다. 김 디자이너는 “나의 의상들이 일 상생활에서 불꽃처럼 즐길 수 있도 록 일상적 품목들과 함께 결합되는 것을 상상하며 작품을 연구한다”며 “이번 쇼에서 큰 호응을 얻어서 기 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미수 디자이너의 작품 사진 은 공식 홈페이지(http://la-misubarbe.blogspot.com)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이정은 디자이너는 이번 컬렉션에 서 가죽과 시폰(Chiffon)을 믹스한 패션 작품을 선보였다. 실버와 골 드, 블랙의 조화를 이룬 것으로 틀 에 박힌 실루엣보다는 자연스러움 을 강조한 작품으로 눈길을 끌었다. 또한, 조선시대의 전통 무사에서 영감을 받아 작품을 구상했다는 이 하청 디자이너는 복수를 위해서 혹 은 자기 수련을 위해서 하나의 목 표를 갖고 외롭고 긴 여행을 떠나 는 무사의 이미지에 중점을 둔 작 품을 선보였다. 이하청 디자이너는 “무사의 이미 지가 몇 해 전 디자이너라는 꿈을 안고 런던으로 향했던 제 자신의 모습이기도 하다”고 소개했다. 정 형화 된 남성복이 아닌 유니섹스 패션에 가까운 남성복 위주로 작 품을 선보인 그녀는 울, 코튼, 시폰 (Chiffon), 레이온 등을 소재로 삼 았고 블랙과 그레이, 레드, 화이트 등 다양한 컬러를 사용해 세련됨 을 강조했다. 조현주 기자 sophy228@joongang.ca

봉춘홍과 희망발전소의 ‘면목동 소심한 콘서트’...관객과 밴드가 하나된 무대 선보여

잘나가는 아이돌 가수의 콘서트 못 지 않게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낸 ‘면목동의 소심한 콘서 트’는 관객과 밴드 모두가 ‘사노 라면’을 합창하며 콘서트를 마무리 했다. 봉춘홍씨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우리의 희망을 노래하고 싶었다. 나 의 희망 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 게도 희망을 씨앗을 나눠주는 그 런 마음을 갖게 하고 싶었다”고 전 했다. 공연을 관람한 한 교민은 “색다른 공연이고 나름대로의 매력 있었다” 며 “틀에 짜여진 공연도 좋지만 이 렇게 편안한 분위기에서 노래를 감 상하고 함께 부르고 하는 분위기 가 마음에 들었다. 새로운 에너지 를 얻어가는 것 같다” 고 소감을 조현주 기자 전했다.

봉춘홍과 희망발전소의 ‘면목동 소심한 콘서트’는 우리 인생의 ‘희망’을 다시금 깨닫게 해주었다.


A4 캐나다

2011년 11월 8일 화요일

“한인 비즈니스 적극 돕고 싶다”

코퀴틀람시장 재선을 위해 출사표를

리차드 스튜어트 코퀴틀람 시장 은 임기 3년의 시장직 재선에 나 선다. 스튜어트 시장은 지난 3년 간 코퀴틀람시를 위해 많은 업 적을 이루었다.

‘투표에 참가하여 이 땅의 주인임을 선언하자’

경찰관의 수를 늘려 40%의 범죄 경감 효과 세금은 최소화 스튜어트 시장은 한인커뮤니티 가 코퀴틀람시의 매우 중요한 일부라는 점을 잘 알고 있다. 지난 3년 동안 그는 두 차례 나 한국을 방문했다. 그리고 경 기도 파주시와 자매 결연을 맺 었다. 그는 한국어를 배우고 있 으며, 한국 문화 행사나 축제를 적극적으로 후원해 오고 있다. 스튜어트 시장은 “코퀴틀람시 던진 리차드 슈튜어트 현 시장 와 한국이 경제적으로 더 긴밀 해지길 원하고 있다. 그리고 이 20년 이상 끌어 온 에버그린 곳에 있는 한인들의 비즈니스 스카이 트레인 라인의 승인 도 적극적으로 돕고 싶다. 무엇 핸더슨 센터 북쪽에 새로운 보다 우리 시에 있는 한국 문 도서관을 건립 화 센터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 지역 경제의 활성화 한다”고 인사를 전했다.

“캐나다-미국간 송유관 건설 반대” 찬성 측은 오바마의 목표대로 송 유관 건설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며 미국에게 다양한 에너지를 확보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주장 하고 있다. 그러나 오바마의 기후변화 대처 노력에 실망감을 표출한 민주당 지 지자로 교직을 은퇴한 마틴 스프링 게티(63)는 “오일샌드를 땅에서 추 출하면 안 된다”며 “그것이 지구를 구하는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영화배우 마곳 키더(63)는 “그를 위해서 일하지는 않겠지만 만약 오 바마가 송유관 건설 중단을 명령 하지 않으면 그에게 투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클락 스티븐스 백악관 대변인은 “그는 대통령으로서 공중 보건, 천연자원 등 이 문제를 둘러

11월 19일은 시장, 시의원, 교육 위원을 뽑는 날 오는 19일은 지역 일꾼들을 뽑 는 선거가 있는 날. 투표는 민주 시민이 자신의 권리를 행사하는 가장 신성한 행위다. 하지만 한 인 이민자들은 시간상의 제약이 나 무관심 등으로 인해 투표 참 가율이 낮다. 우리는 갖가지 불만을 자주 입에 올리지만 그것들을 제도 안에서 법적으로 해결하려는 노 력에는 그리 열성적이지 않다. 투표를 통해 내 한 표 행사해 봐야 당락에는 영향을 주지 않 을 것이고, 누가 된 들 내 삶에 는 변화가 없다는 소극적 태도

가 팽배하는 한 우리와 주류 사 회의 벽은 높아 만 간다. 한 방울의 물이 능히 바위를 뚫듯 한 표 한 표의 귀중한 행 사가 우리 지역을 바꾸고, 나아 가 캐나다 전체를 움직인다는 확신을 가져야 한다. 한인들이 투표장으로 발걸음을 옮기지 않 자, 오히려 후보자들이 우리를 찾아 왔다. 코퀴틀람시는 메트로 밴쿠버 에서도 가장 많은 한인들이 모 여 사는 곳. 현 시장이자 재선을 노리는 리차드 스튜어트 시장 은 자신의 선거 캠페인을 밴쿠

버 중앙일보에 보내왔다. 밴쿠 버 중앙일보는 특정 후보를 지 지할 의사를 전혀 갖고 있지 않 다. 하지만 한인들의 선거에 대 한 관심을 높이고, 이 지역 후보 자를 알리기 위해 스튜어트 시 장이 보내 온 자신에 대한 소개 를 지면에 싣는다. 밴쿠버 중앙 일보는 스튜어트 시장 뿐 아니 라 어느 지역 시장 후보라도 자 신을 알리는 글을 보내 오면 지 면에 소개할 예정이다. 성일만 기자 josung@joongang.ca

개척자의 자손이 많은 건 진화의 법칙

환경 이유 백악관 주변서수천명 시위...경제는 어쩌고 미국 수도 워싱턴 백악관 외곽에 6 일 수 천 명의 시위대가 모여 미국 과 캐나다를 연결하는 키스톤 XL 송유관 건설 중단을 촉구했다. 트랜스캐나다가 건설 중인 키스 톤 XL 송유관은 캐나다산 오일샌 드 추출 원유를 미국까지 이송한다. 송유관 건설에 반대하는 진영은 수 개월째 버락 오마바 대통령에게 이 사업을 멈출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날 워싱턴 백악관, 재무부 앞 에는 `송유관을 멈추라`(Stop the pipeline)라는 오렌지색 티셔츠를 입은 수 천 명의 시위대가 모였다. 이들은 백악관을 향해 “우리는 환 경적인 재앙을 바라지 않는다” “송 유관을 멈춰라…우리는 할 수 있 다” 등의 구호를 외쳤다. 송유관 건설은 2012년 미 대선에 서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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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과 혈통중심의 이민문화에 기인한 현상 싸고 많은 갈등이 표출되고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며 “송유관 과 함께 미국의 에너지 안보 문제 가 미 국무부에서 다시 검토될 것” 이라고 밝혔다. 트랜스캐나다는 송유관 건설로 누가 이득을 보는지 시위자들이 되 돌아 볼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제임르 밀라 트랜스캐나다 대변인 은 “환경 운동가들과 백만장자 배 우들은 송유관 건설 중단은 중동 과 베네수엘라에서 미국과 이들 국 가의 원유 분쟁 가능성을 높인다 는 사실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고 말했다. 한편 시위 당시 오바마는 백악관 에 머물지 않았다. 그는 이 시간에 주말을 이용해 골프를 치고 있었다. 중앙일보

새로운 땅에 첫발을 디딘 개척자들 은 뒤늦게 따라온 무리보다 많은 자 손을 남겼음이 캐나다 퀘벡주 주민 들의 유전자 분석으로 밝혀졌다고 사이언스 데일리와 BBC 뉴스가 6 일 보도했다. 캐나다와 유럽 과학자들은 사이언 스지 최신호에 이런 연구 결과를 발 표하면서 “새 영역을 확장한 선두 그룹이 자신들의 유전자를 많이 남 기는 데 성공한 것은 개체 수가 증 가하면 자연선택의 법칙이 실현될 기회가 생긴다는 사실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퀘벡에서 북쪽으로 170㎞ 떨어진 샤를부아와 사그네이 라크 생장 지역 교구의 1686~1960년 사 이 기록을 분석해 17~18세기 이 지 역에 처음 정착한 프랑스계 개척민 들이 누구와 결혼해 몇 명의 자식을

낳았는지 추적했다. 아름다운 해변 낙농마을인 이 지 역의 교구들은 무려 100만 명이 넘 는 개인들의 기록을 완벽하게 보존 하고 있어 혈통 추적에 더할 나위 없는 자료를 제공했다. 연구 결과 첫 번째 정착 그룹의 여 성들은 30년 후 2차로 도착한 여성 들에 비해 자녀를 15% 많이 낳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개척자 여성 들이 일찍 결혼했고 현지의 산물 가 운데 가장 좋은 것을 취했기 때문이 지만 이들의 자녀 역시 다산으로 많 은 자식을 낳았다. 즉 개척자 세대는 나중에 도착한 세대에 비해 현재 주민들의 유전자 에 더 많은 몫을 기여한 것이라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이 지역 주민들 사이에 특정 희귀병 발병 사례가 다 른 지역에 비해 높은 것도 이런 현

상으로 설명된다는 것이다. 연구진은 “새로운 영역으로 종(種) 이 이주하면 `유전자 서핑’ 현상을 통해 희귀한 돌연변이가 확대된다 는 사실은 이미 알려져 있다. 그러 나 `파두’(波頭)라고 불리는 선두 그 룹에서 자연선택을 통해 이런 서핑 현상이 더욱 효율적으로 나타난다 는 사실은 이번 연구로 처음 밝혀졌 다”고 말했다. 그러나 인류의 성공적인 지구 정 착 역사를 보면 우리 조상 중 상당 히 많은 수가 이런 파두 그룹의 삶 을 살았을 것으로 보이며, 따라서 지역 확산과 번식을 지향하는 인 간의 특성은 고정된 환경에서 일어 난 것이 아니라 영역 확장 과정에 서 진화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이들 은 추정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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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11년 11월 8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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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치는 반찬이 되레 한식 세계화 막는다

새로운 소식을 보내주세요 보내는 곳: 편집부 게시판 E메일 edit@joongang.ca 전화및 팩스접수사절 마감: 매일 오전 10시 임박한

한식의 가장 큰 매력이었던 푸짐한 인심이 이제 한식 세계화의 발목을 잡고 있다. 5~6달러대의 저렴한 김치찌개만 시켜도 4~5개의 반찬이 따라나오 는 것이 한식. 거기에 ‘프리 리필 (Free Refill)’, 손님이 원하면 반 찬을 무제한 제공하는 것이 한식이 가진 인심이다. 하지만 이러한 인심이 이제는 경 쟁력을 갖추고 타인종 시장으로의 진출을 시작한 한식의 발전에 걸림 돌이 되고 있다는 목소리가 높아지 고 있다. 특히 요즘처럼 식품 재료 비가 상승한 시점에서 반찬비는 한 식당 운영에 큰 비용부담으로 작용 하기 때문에 한식당들이 메뉴 개 발이나 서비스 개선에 투자가 줄어 들 수 있다는 것이다. 지난 5월 한식 강의를 위해 LA 한인타운을 찾았던 한국전통음식 연구소 윤숙자 소장은 “한식의 세 계화를 위해서는 한식 싸구려 음식 이라는 이미지를 줘서는 안되며 이 를 위해 한식당의 무료 리필 문화 는 사라져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 다. 또 윤 소장은 “LA는 한식 가격 이 저렴한 것은 물론 음식이 푸짐 해 음식 낭비도 심각하다”며 LA에 있는 한식당이 개선돼야 할 부분이 라고 지적했다. ◆하루에만 200갤론 11월 1일 오후 7시 한인타운 내 한식당 박대감에는 손님들로 북적

이기 시작했다. 삼삼오오 테이블에 서 앉아 저녁식사에 여념이 없다. 종업원들은 커다란 트레이에 반찬 을 잔뜩 얹어 테이블로 분주히 나 른다. 이날에 반찬은 김치 잡채 브로콜 리 미역무침 숙주나물무침 등 8가 지 반찬에 바비큐 메뉴일 경우 상 추 파저리 양배추 샐러드까지 총 11가지의 사이드 음식이 따라 나갔 다. 오후 8시 고객들이 하나둘씩 빠 져나간 자리. 3명이 바비큐를 구워 먹던 한 테이블 위를 살펴보니 반 찬은 70% 이상이 그대로다. 식사 후 테이블 위에 있는 반찬 들은 적게는 30% 많게는 70%까 지도 그대로 남아 있는 것이 대 부분이다. 박대감 식당의 방지원 매니저는 "주중과 주말에 따라 차이가 있지 만 평균적으로 하루 저녁에만 4~5 통의 음식 쓰레기가 나온다"고 설 명했다. 하루 170~220갤론 한 달이 면 5000~6000 갤론의 음식 쓰레기 가 한 식당에서 배출되는 것이다. 서부한식세계추진위원회 조병덕 회장은 "LA는 특히 다른 지역이나 나라에 비해 음식이 푸짐하면서도 저렴한 편"이라며 "재료비가 다른 지역에 비해 저렴하다는 이점이 있 겠지만 그로 인해 낭비되는 음식쓰 레기가 너무 많다. 낭비되는 면을 개선하면 메뉴와 서비스의 질적 향 상을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본다" 고 강조했다.

◆LA는 고기도 무제한 반찬도 무제한 LA한인타운이 타인종들에게 유 명세를 타고 있는 요소 중 하나는 바로 무제한. 고기 무제한 집이 속 속 생기면서 타인종들이 한식 바비 큐를 즐기고 있다. 하지만 한식을 맛보며 놀라는 것 은 고기 뿐 아니라 반찬도 무제한 된다는 것이다. 한식당의 반찬은 양날의 칼이다. 김치를 기본으로 나물 젓갈 조림류 김이나 멸치 볶음 등의 마른 반찬 류까지 수도 없이 다양한 반찬들 을 맛볼 수 있다는 것은 한식의 장 점이다. 하지만 고객들을 위한 반 찬 수를 늘리고 무료 리필을 함으 로써 재료비가 상승하게 되면 한식 당 업주들에게는 부담으로 다가올 수 밖에 없다. 식당별로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 의 식당에서의 반찬 재료비가 음 식값에서 차지하는 비용은 30% 정 도다. 한식당 박대감을 운영하고 있는 제니 김 사장은 "어떤 타인종 고객 은 '한식은 다 무제한인데 왜 너희 는 무제한이 아니냐'고 항의를 하 는 경우도 있었다"며 "한식은 건강 에도 좋지만 정성이 많이 들어간 음식인데 너무 싸구려 음식 취급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결국 음식 낭비는 장 기적으로 소비자들에게 부담이 돌 아가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LA 중앙일보

날자순으로 게재해 드립니다.

◆밴쿠버 한인을 위한 영어강좌 주관: 주사랑교회 ESL 팀(‘ 다솜 ESL’이 ‘주사랑 ESL’로 이름이 변경)시간: 매주 화 요일 오전 10~12시강사: 최진 우 / 황정현 Majors Gordon Armstrong( Pastor of the Salvation Army)대상: 밴쿠 버 주민 누구나(먼저 연락 주 시는 열분)장소: 밴쿠버 주 사랑교회, 3403 E. 49th Ave Vancouver(49th and Tyne).☎ 연락처: 778 846 0482 또는 genelogos@yahoo.com ◆한인 노인회 게이트볼 (55세 이상의 남,여)신청 바 람.정신운동,여가선용,치매예방, 우울증 치료,스트레스 해소등 사전 예방 치료에 탁월한 효과 가 있는 운동 입니다. 매주 화,수 (오후 1시~3시30분)에 노 인회관 강당에서 하고 있으며, 한국에서 선수 생활과 심판원으 로 활동하던분이 직접 지도함. ☎연락처:604-515-7161 cell 778-822-7330 ◆JOY 노래 배우기 교실 대상; 노래를 제대로 배우고 싶은 분 또는 노래를 사랑하는 분 누구나.노래쟝르; 가곡, 가 요,팝송, 뮤지컬, 외국곡수업 내요; 발성법,호흡법,음악성 장소: A-901 Lougheed Hwy. Coq. (로히드와 블루마운틴 만 나는 지점)일시: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문의: 604-781-6173 ◆CWC겨울캠프 : 창의적 글쓰 기 사회(CWC) 참가대상:Elementary group( Grade 2~7), Secondary (Grade

8~11) 일시:12월 19일, 20 일---월, 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장소: 더글라스 컬리 지(코퀴틀람) 수업: 캐나다 작 가들에 의한 Art, Visual Aid, Drama를 통한 Creative writing 참가비: 양일간 점심 포 함, $180 20일 2시~3시 30분: 박준형(이문화 전문가, CWC 창립자) 자녀교육 특강 20일 4 시: 지난 5월에 열렸던 writing festival의 시상식 ☎문의: 사라 홍 778-233-2310 ◆옵션스 Introduction to Careers 워크샵 병원, 소방서, 기술직, 경찰, 군 인, 고객 서비스 분야를 6회 에 걸쳐 소개 Health Care – November 16, 2011, 10AM ,– 12 PMFirefighter N – ovember 23, 2011, 10AM 1– 2 PMTrades - November 30, 2011, 10AM – 1 2PMRCMP-December7, 2011, 10AM 1– 2PM Canadian Force D – ecember14, 2011, 10AM 1– 2PMCustomer Service – December21,2011,10AM,12PM ☎:604-572-4060,extension 1131, 티나 워크샵의 자리는 한정되 어 있으므로 참석을 위해서는 꼭 등록 ◆재밴쿠버 상명대학교 동창회 송 년 모임 이민자, 유학생 동문 여러분 의 많은 참석 바랍니다. 일시 : 2011년 12월 2일(금) 저녁 6시 장소 : 일식 레스토랑 '상고 (Sango)' (#5-110 Brew St. Port Moody, 전화: 778-889-5424)연 락처 : 총무 고정희(604-831-3867) ◆워십댄스 주부반모집 정혜승무용원 워십댄스 주 부반수강생모집☎문의:604936-8099 ◆ 밴쿠버 한인회/아름다운 상담 센터 공동 주최 한인 건강 증진 의 날 워크숍  주제: “우리 자녀들은 지금 어 디에?” 일시: 2011년 11월 5일 ( 토) 오전 10시 – 오후 1시

 장소: 트리니티 웨스턴 대학 교 North West Building (7600 Glover Rd., Langley)  대 상: 누구나 (특히 학부모님과 청 소년)  참가비: 무료 (밴쿠버 한인회 및 다문화교육심리연구 소 지원)☎예약: 604-626-5943 / 604-583-6568 워크숍 후 일회 무료 심리상담 및 워크숍 당일 Daycare제공 ◆밀알 토요모임 "Happy Together" 사랑의교실-11/12(토) 10:30am, "써리장로교회" 난타교실- 11/12(토) 2:30pm, 써리장로교회 ◆밀알 목요모임 "Joyful Meeting"- 11/10(목) 5:00pm, 밴쿠버순복음교회 밀알중보기도모임- 11/10(목) 7:30pm, 밴쿠버순복음교회 ◆밀알 화요모임 "Happy Day"- 첫째 주 화요 일 10:00am, 열방교회 ◆제10회 밀알의 밤 콘서트 "동 행" 1/20(일) 7:00pm, "그레이스교 회당" (9770 King George Hwy, Surrey)시각장애인 피아니스트 “이재혁” 씨가 메인 게스트로 초 청/바이올리니스트 “우수현” 협연 ◆"2011년 프레이져 밸리 한인 송년의 밤 일시: 2011년 11월 26일 (토 요일) 오후 6:00 ~ 9:00 장소: Abbotsford Seniors Association Hall (33889 Essendene Ave, Abbotsford, BC V2S 2G9) 티 켓: $20 ☎연락처: 프레이져 밸리 한인회 회장(778-867-9422), 총무 (778-241-7541), 재무(604-302-8216) ◆당구동호인 모임 밴쿠버 당구동호인회 회원 모 집.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오 후2시 종목: 한국당구(4구) 가입비 무료 한국보다 저렴 한 가격으로 즐기며 친목을 도 모함. 초보자나 저급실력자도 환영. ☎전화~604 441 7225/604 931 8055


A6 종합

2011년 11월 8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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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고 건강미인’에 30대 한인 여성 선정

우승을 차지한 ‘토니 이’

30대 한인 여성이 최고 건강미인으 로 뽑혀 화제다. 주인공은 지난 22일 컬버시티 베 테런스 메모리얼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GNC 2011 NPC 타이탄스 그 랑프리 비키니 챔피언십(GNC 2011 NPC Titans Grand Prix Bikini Championships)’에서 우승을 차지 한 토니 이(31.사진)씨. 이 대회는 근육 뿐만 아니라 얼마나 균형잡힌

몸매가 있는지와 얼마나 건강한 신 체를 가지고 있는지를 심사하고 여 기에 미모까지 평가하는 전형적인 건강미인을 뽑는 대회다. 이씨는 “이번 대회를 위해 열심히 준비했는데 우승을 차지하게 돼 너 무 기쁘고 행복하다”며 “특히 근육 과 탄력있는 몸매를 유지하기 위해 하루 3~4시간에 한 번씩 식사를 했 고 운동도 1시간 30분에서 2시간씩 했다”고 말했다. 이씨는 이번 대회 우승을 통해 프로 무대에 진출할 수 있게 됐다. 아만다 라토나 소니아 곤잘레스 등 내로라 하는 세계 최고 건강미인들 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되는 것이 다. 뿐만 아니라 이씨의 책임감이 더욱 커졌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몇 안 되는 아시아계 여성 피트니 스 모델인 만큼 타인종들 사이에서 한국 대표나 마찬가지기 때문이다. 이씨는 “어느 무대에 서도 항상 한국인이라는 것에 대해 자부심을 느끼고 상대방에게 한국에 대한 좋 은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더 열

심히 노력한다”라며 “특히 한국인 도 이렇게 건강하고 균형잡인 몸매 를 가질 수 있다는 것을 미국인들 에게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건강미인 타이틀을 거머쥐게 된 이씨는 이미 피트니스와 엔터테이 먼트 분야에서 이름이 꽤 알려진 인물이다. 모델 외에도 TV 시리즈 ‘길드’와 ‘제이스 홀 쇼’에 출연했 다. 특히 코미디 장르를 선호한다. 웃음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직접 ‘토니리TV’ 프로그램 진행자 를 맡기도 했다. UPN 채널은 물론 KTLA 뉴스와 여러 피트니스 잡지 에서도 소개된 바 있다. 현재 이씨 페이스북(http://www.facebook. com/tonileetv)에 팬만 1만명이 넘 는다. 이씨는 “피트니스와 엔터테 인먼트 두 직업 모두 사랑한다”라 며 “프로 무대에 진출에 계속 좋은 활약을 펼치는 것은 물론 TV와 영 화산업에서도 꾸준히 활동해 아시 안 커뮤니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 치는 인물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LA 중앙일보 밝혔다.

6일 미국 워싱턴 백악관 앞에서 캐나다로부터 미국으로 이어지는 송유관 건설에 반대하는 시위가 벌어지고 있다.

2011 미스 월드에 베네수엘라 ‘이비안 사르코스’

미스베네수엘라 이비안 사르코스 (22·180㎝)가 2011 미스월드로 뽑혔 다. 사르코스는 6일(현지시간) 밤 영국 런던 얼스코트 전시센터에서 열린 제61회 미스월드 선발대회에서 각국 대표 112명을 제쳤다.

빅뱅, 브리트니 눌렀네…유럽MTV 상받았다

그룹 ‘빅뱅’이 한국 가수 중 처음으 로 MTV 유럽뮤직어워드(EMA)에

서 상을 받았다. 7일 매니지먼트사 YG엔터테인먼

트에 따르면, 빅뱅은 6일 밤 9시( 현지시간) 북아일랜드 벨파스트의 오디세이 아레나에서 열린 ‘2011 MTV EMA’에서 ‘월드 와이드 액 트’부문 상을 거머쥐었다. 올해 신설된 월드와이드액트는 아시아·태평양, 북남미, 유럽, 아프 리카·인도·중동 등 세계를 5개 권 역으로 나누고 각 지역을 대표하 는 후보를 선정, 이 가운데 최종 수상자를 네티즌 투표로 가렸다. 아·태 지역 대표인 빅뱅은 북미 대표 브리트니 스피어스, 남미 대 표 리스타트, 유럽 대표 레나, 아프

2위는 미스 필리핀 궨돌린 루아이 스(22·183㎝), 3위 푸에르토리코 아 만다 빌라노바(19·173㎝), 4위 잉글 랜드 앨리즈 릴리 마운터(22·180㎝), 그리고 5위는 코리아 도경민(20·175 ㎝)이 차지했다. 우승미녀 사르코스는 외교학을 전 공하고 있는 대학생이다. 여덟살 때 부모를 여읜 사르코스는 수녀원에서 성장했다. 수녀 공부를 했으나 출중 한 외모는 그녀를 모델의 길로 이 끌었고, 2010 미스월드 베네수엘라 를 거쳐 세계적인 미인으로 공인받 기에 이르렀다. 도경민의 도약도 주목할 만하다. 고려대 일어일문학과에 재학 중인 도경민은 올해 미스코리아 경북예

선에 참가했지만 순위에 들지 못했 다. 그러나 8월30일 제1회 미스월드 코리아에 도전, 1위를 따냈고 내친김 에 세계대회에서 5위에 오르는 성 과를 냈다. 미스코리아가 외면한 미녀 가운 데 유한나(29)에 이른 두번째 쾌거 다. 2007 미스서울 미 유한나는 미 스코리아 본선에서 탈락하자 스스 로 2007 미스인터컨티넨털에 참가, 준우승했다. 한국이 국제미인대회에서 거둔 최 고성적은 2위다. 1988 미스유니버스 2위 장윤정(44), 미스월드 2위 최연 희(45), 2000 미스인터내셔널 2위 손 태영(31) 등이다. 중앙일보

“강진 온다” 이메일 확산…SF 주민들 불안 가중

리카·인도·중동 대표 압델파타 그 리니와 경합했다. 빅뱅은 “이 상은 팬들이 주는 것 이기 때문에 더욱 값지고 감사하 다”며 “한국의 음악을 더 알릴 수 있는 있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YG는 “빅뱅의 이번 수상은 세계 적으로 불고 있는 K팝 열풍 속에 서 아시아를 넘어 유럽 음악 시상 식에서 상을 받게 된 것이라 의미 가 남다르다”고 자평했다.

중앙일보

북가주의 대학 교직원이 지인들에게 보낸 ‘강진 경고’ 이메일이 불안감을 낳고 있다. 특히 이 지역에서 지진이 잇따르자 이메일 내용은 더 빠르게 확산되는 추세다. 6일 데일리뉴스에 따르면 샌프란 시스코 주립대학 공공안전국 국장 인 지니 스토워스는 얼마 전 지인들 에게 “2~3주 안에 강도 6.0의 지진 이 샌프란스시코 인근 헤이워드 지 역에서 발생할 확률이 30% 정도”라 는 내용의 이메일을 보냈다. 실제로 샌프란스시스코 인근 베이 지역에서는 지난 달 20일 버클리 헤 이워드 등 주요도시를 비롯한 곳곳

에서 강도 4.0의 지진이 발생했으며 이후 전역에서 크고 작은 지진이 계 속되고 있다. 이메일로 인한 불안감이 높아지 자 당국도 우려감을 나타내고 있다. 버클리 재난대책국 린 줌모 국장 은 “현재 많은 주민들이 지진에 대 한 두려움에 떨고 있는 가운데 이 메일에 담긴 내용들은 불씨에 기름 을 부은 격”이라며 “하지만 이는 과 학적 근거가 없고 오히려 혼란만 일 으키는 내용이기 때문에 크게 신경 쓸 것 없다”고 말했다. LA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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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11년 11월 8일 화요일

“재외선거 불법차단 고심”…檢 대응 본격화

김정아의 투자의 맥(脈)

캐나다의 노후연금제도

불법 선거운동시 규제수단이나 법적 장치 부재...해외에서의 불법행위 조사부터 난항

대검찰청 공안부(임정혁 검사장)가 내 년 4월 총선부터 도입되는 재외선거와 관련, 해외에서의 불법선거운동을 막기 위한 대책 마련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대검 공안부는 오는 10~11일 경기도 양평에서 전국 일선 검찰청 공안검사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워크숍을 열 고 재외선거사범 대응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재외선거사범 전담 반의 구체적 운영 방안, 재외선거 지역 정부와 국제협력, 외교통상부나 선거관 리위원회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체제 구 축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다. 대검 관계자는 7일 “워크숍은 정례 행 사이지만 이번에는 현안인 재외선거 대

책이 주요 안건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재외국민 예상선거인 수는 약 230만명 으로 총선은 물론 내년 12월 대선에서 도 당락을 좌우할 수도 있는 `거대 표 밭’으로 떠올랐다. 역대 대선은 50만표 안팎에서 승패가 갈렸기 때문이다. 하지만 재외선거 과정에서 허위사실 유포나 후보 비방, 금품 살포, 후원회 부정운영 등의 불법행위가 발생해도 현 재로선 이를 막을 규제수단이나 법적 장치가 마땅찮다는 게 검찰 안팎의 반 응이다. 불법행위를 막으려면 무엇보다 상응하 는 처벌이 가능해야 하지만 해외에서의 불법행위는 조사부터 어렵기 때문이다. 법무부와 검찰은 공안검사를 영사 자 격으로 해외에 파견하는 방안을 검토하 고 있지만 외교문제로 활동에 제약이 많아 제대로 조사를 하기 쉽지 않을 것 으로 전망된다. 설령 조사가 이뤄져 재판에 넘긴다 해 도 현행 형사소송법 체제에서는 국제법 상 보장된 영사의 조사 결과나 진술이 국내 법원에서 증거능력을 인정받기 어

려워 유죄 입증이 힘들다. 해외 교포사회에서 영향력이 크지만 선거권이 없는 이중국적자를 가려내 선 거에 관여하는 것을 차단하는 문제도 뚜렷한 해법이 없는 상태다. 특히 조총련을 비롯해 해외 친북단체 들이 선거에 개입할 가능성이 있어 이 를 막기 위한 근본 대책도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 검찰 간부는 “애초 재외국민의 선 거권 범위를 축소해 시행하거나 단계적 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었는데 너무 서 두른 측면이 있다”며 “특히 박빙의 승 부에서 재외선거 결과가 결정적 변수가 될 수 있음에도 현실적으로 해외 불법 선거를 차단할 대안이 없어 걱정이 크 다”고 말했다. 검찰은 연초부터 대검, 법무부, 서울 중앙지검 등에서 선발한 요원으로 태스 크포스(TF)를 구성해 재외선거사범 문 제를 연구했으며, 이를 토대로 정치권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에 검찰의 의견 을 전달하기도 했다. 연합뉴스

압록강 건너 中도착 탈북자 北서 총쏴 사살

북한 당국이 중국으로 탈북한 주민을 현장에서 사살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탈북난민인권연합 김용화 회장은 7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지난달 22일 한

탈북 남성이 양강도 혜산 부근에서 압 록강을 건너 중국측 도로에 올라섰다가 북한 경비병들이 쏜 총에 맞아 숨지는 장면을 목격했다”며 “이 탈북자가 숨진 지 30여분 지나자 중국 공안들이 와서 조사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북쪽에서 중국 사람을 쏠 수는 없으니 (총에 맞은 사람은) 북한 사람이 맞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 장면을 현지 가이드에게 찍 으라고 했고 가이드는 휴대전화로 영상 을 찍었다”고 전했다. 김 회장은 북중 국경지역을 취재하던 모 방송사의 의뢰로 당시 중국인 현지 가이드와 국경지역을 둘러보다가 총소 리를 듣고 이 같은 장면을 목격한 것으 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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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당국이 중국에 도착한 탈북자 를 사살한 것은 이례적인 사례로 탈북 자 대응이 한층 강화됐음을 보여준다. 북한은 그동안 중국으로 도망친 탈북 자에게는 총을 쏘지 않았지만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후계자 김정은이 공식 등 장한 뒤 북중 국경지역에서 탈북자 단 속을 강화하면서 탈북자 발견시 현장에 서 사살하라는 지시를 내린 것으로 알 려졌다. 한편 북한당국은 중국정부에 탈 북자에 대한 체포 및 수색관련 협조를 강력히 요구했으며 중국정부도 이에 대 한 협조를 통지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 다. 이에 따라 중국 측도 최근 북중 국 경지대에 탈북자를 막기 위한 철조망을 많이 건설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미국과 유럽의 부채문제로 인한 불안한 주식시장은 퇴직이 다가온 사람들을 더욱 근심스럽게 만든다.

지급할 수 있도록 투자하는 것은 고융 주의 책임이다. 은퇴자들에게는 이상적 인 연금제도이다.

주식시장의 변동(volatility)은 자산을 저 축하고 축적하는 단계에 있는 사람들에게 는 친구이다. 그러나, 소비단계에 있는 퇴직 자들에게는 적이다. 따라서 퇴직 후에는 기 본적으로 금액이 보장된 수입이 필요하다.

Defined Contribution Pension Plan (DCPP) DCPP는 고용주가 납부액을 정한다. 납부액이 미리 정해져있는 것이다. 연금 가입자가 투자대상을 결정하고, 연금수 령액은 납부액 및 투자성과에 따라 달라 진다. DCPP의 운용책임은 고용주가 아 닌 연금가입자에게 있다.

세 가지 노후소득원천 1. Old Age Security (OAS) - 노령연금 기본노령연금은 거주기간과 관련있다. 18 세 이후 캐나다에 거주한 지 40년 이상이 면 현재 최대 $537.97까지 수령가능하다. 거 주기간이 40년 미만이면 그 비율대로 일부 수령가능하다. 단 최소 10년을 캐나다에 거 주해야 받을 수 있다. 기본노령연금은 연소득에 따라서도 달라 진다. 연소득이 $67,668을 초과하면 그 초 과하는 $1.00당 $0.15씩 환수(claw-back) 된다. 2. Canada Pension Plan (CPP) - 국민 연금 국민연금은 소득에 따라 연금을 납부한 사람만 수령가능하다. 18세 이상으로 근로 소득이 있다면 정해진 비율대로 연금을 납 부하여야 한다. 올해 65세인 경우 월 최대 수령액은 $960이다. 3. 직장연금 및 개인저축 2008년 조사 결과 캐나다국민의 38%만이 직장연금을 가지고 있다. 직장연금이 있다 면 어떤 종류인지, 어떤 혜택이 있는지 이 해하여야 한다. Defined Benefit Pension Plan (DBPP) 대표적으로 공무원연금이 이에 해당한다. DBPP는 매월 일정한 금액의 수령을 보장 한다. 연금수령액이 미리 정해져있는 것이 다. 필요한 금액을 납부하고 정해진 연금을

김정아 Jaye Kim, MBA, CFA, FMA Financial Advisor Raymond James Ltd. (604) 663-4235 jaye.kim@raymondjames.ca www.raymondjames.ca/jayekim

개인저축 끝으로 RRSP, TFSA 등을 이용한 개 인저축이다. 개인저축은 연금이 아니다. 저축금액과 투자대상을 투자자가 결정 할 수 있다. 개인저축계획에는 예상수명이 필요하 다. 일반적으로 여자가 남자보다 수명이 길어 더 많은 노후소득이 필요하다. 아 래 표는 65세에 이른 남녀의 예상생존율 을 보여준다. 예를 들면, 65세 여자의 절 반 이상(56%)이 85세까지 산다. 노후의 불확실성 제거 노후계획을 세우려면 퇴직후 얼마의 소득이 필요한지를 결정하여야 한다. 먼 저 정부연금과 직장연금을 계산한 후 개 인저축에서 추가로 얼마가 필요한지 계 산한다. 이 추가금액은 평생 일정수입을 보장하는 개인연금(annuities)을 이용할 수 있다. 개인연금을 구입하고 남는 금 액이 있다면 주식시장에 투자해도 좋다. 개인연금의 장점은 추가소득을 보장해 줄 뿐만 아니라 장수(longevity) 위험을 헤지한다는 것이다. 확실한 소득으로 노 후생활의 불확실성을 제거하는 것이 어 느 때보다 강조되는 때이다.

▶이 글은 Raymond James Financial Planning Ltd.의 글을 인용하였다. 통계치나 데이타 는 Raymond James Ltd.가 신뢰할 만한 정보 이나 그 정확성을 보장할 수는 없다. 이 글은 정 보제공목적으로만 사용될 뿐, 어떤 상품의 매매 를 권하는 것은 아니다. 증권은 CIPF 회원사인 Raymond James Ltd.를 통해 제공되고, 재무설 계와 보험은 CIPF 비회원사인 Raymond James Financial Planning Ltd.를 통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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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1월 8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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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1월 8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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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강남·영남 50% 물갈이” … 홍준표, 내일 쇄신 의총 한나라 ‘당 개혁’ 논의 가열 청단·민생봉사단 구성을 통한 현장 민심 경 청 ▶전국순회 교육예술단 구성으로 소통형 강화 등의 방안도 내놨다. 김 지사는 내년 대선과 관련해 “단수 후 보의 대세론은 위험하다”며 ‘복수의 대안’ 을 마련해야 한다는 점도 쇄신방안으로 제 시했다. 박근혜 전 대표 독주 양상으로 흐 르고 있는 대선 준비체제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한 것이다.

김문수 “당에서 역활 할 것” “단수 후보 대세론은 위험 보수 신당 조만간 가시화 될 것” 반발 부딪힌 홍준표 쇄신안 유승민 “그정도론 어림도 없다” 원희룡 “자기 희생 안 보여” 김문수 경기도지사(왼쪽)와 정몽준 전 한나라당 대표가 7일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미래한국국민연합’ 창립 1주년 지도 자포럼에 참석해 웃으며 대화하고 있다. 김 지사는 강연에서 “단수 후보의 대세론은 위험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7일 “한나라당이 내 년 총선에서 서울 강남과 영남 지역은 (현역 의원과 지구당 당협위원장 중) 50% 이상 물 갈이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보수단체인 ‘ 미래한국국민연합’ 초청 강연에서다.

김 지사는 이명박 대통령을 겨냥해 “시국 에 대한 대통령과 청와대의 인식이 너무 안 이하다 ”고 지적했다. 한나라당에 대해선 “ 자기 잇속만 챙기는 늙고 낡은 정당, 부자 정당으로 비쳐지고 있다 ”고 꼬집었다. 그는

“당내외 인사가 절반씩 참여하는 ‘비상국민 회의’에 당의 모든 권한을 주고 총선·대선 대 책을 세워야 한다”는 주장을 비롯한 ‘6대 쇄 신책’을 제시했다. ▶50% 이상 총선 물갈이 로 인적 쇄신 ▶온라인 역량 강화 ▶민심경

‘박원순 서울시장, FTA 반대입장 밝혀

박원순 서울시장이 7일 한·미 자유무역협 정(FTA) 비준안에 대해 반대입장을 밝혔다. 외교통상부와 행정안전부에 ‘한·미 FTA 서 울시 의견서’를 제출하면서 비준안에 들어있 는 ‘투자자·국가 소송제도(ISD)’에 대한 전면 재검토를 촉구하고 나선 것이다. 박 시장은 의견서에서 “FTA 발효 후 미국 기업이 국내시장에 진출해 손해를 보면 중

김형주 정무부시장(左), 김기식 공동대표(右)

지난 9월 25일 고(故) 문익환 목사의 부인 박용길 장로의 빈소를 찾았다. 문 목사·박 장로의 아들은 문성근 혁통 상임공동대표 다. 박 시장은 이날 ‘혁통’에 가입한 뒤 ‘추진 위원’을 맡았다. ‘박원순의 서울시’와 혁통 간 에는 이외에도 여러 인사들이 인연으로 얽 혀 있다. 김기식 혁통 공동대표는 서울시장 선거 기간 중 박 시장의 특보로 활동했었다. 김형주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혁통 상임공동 대표인 이해찬 전 총리의 측근이다. 김 부 시장은 이 전 총리가 2007년 대통합민주신 당 대선후보 경선에 출마했을 때 그의 대변 인을 맡았었다. 혁통 추진위원인 박 시장이 이날 FTA 반 대 입장을 표명함에 따라 혁통은 범야권의 새로운 ‘사령부’로 떠오르게 됐다. 이미 모 든 야권을 묶는 ‘대통합’ 운동에 뛰어든 혁 통이 ‘반FTA 전선’에서도 중심역할을 맡게 된 형국이다. 민주당의 한 관계자는 “박 시장이 취임 이 후 민주당 손학규 대표에 대해서는 ‘예방’으 로 끝냈던 것과 달리 혁통 대표단과는 오찬 을 함께하는 걸 보고 깜짝 놀랐다”며 “박 시장의 선택 여하에 따라 혁통이 야권 통합 과정에서 ‘컨트롤타워’로 부상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글=양원보 기자 사진=변선구 기자

◆혁신과 통합=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 이해찬 전 총리, 김두관 경남도지사, 문성근 국민의명령 대표, 김기식 내가 꿈꾸는 나라 공동대표 등 시민사회와 친노무현계가 결성 한 야권 통합 추진모임. 문 이사장 등 6명 이 상임공동대표를, 김기식 대표와 조국 서 울대 교수 등 9명이 공동대표를 맡 고 있다.

‘한나라 25명 ‘반MB 연판장’ … 보고받은 MB는 침묵 이명박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를 요구한 한나 라당 의원들의 서한엔 25명의 의원이 서명했 다. 정태근·김성식·구상찬 의원은 6일 당사에 서 ‘대통령님과 대표최고위원 및 최고위원께 드리는 글’이라는 제목의 서한을 공개했다. ‘ 반MB(이 대통령) 연판장’이나 다름없는 서한

엔 남경필·원희룡 최고위원, 정두언 여의도연 구소장 등 핵심 당직자들도 서명했다. 서울시 장 보궐선거 패배 후 위기감을 느끼고 있는 수도권 소장파 의원(15명)들이 서명했고, 친 박근혜계 의원도 10여 명 가담했다. 이들은 서한에서 ▶이 대통령의 대국민 사

정효식·조현숙 기자

문재인 “안철수, 우리 쪽 대표선수 가능” 안철수, 정부 위원회 활동 중단

민주당 입당거부, 문재인과 이해찬‘의 혁신과 통합’측과 의견 교환 앙·지방정부를 상대로 국제중재기구에 제소 할 수 있게 돼 시와 시민에게 부담을 줄 수 있다”며 ‘ISD 재검토’를 요구했다. 박 시장은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 과정 에선 FTA에 대해 “깊이 있게 검토하지 못 했다”며 찬반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그랬던 박 시장은 취임한 지 사흘 만인 지난달 29일 비서실에 “한·미 FTA가 서울시정에 미치는 영향을 보고하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한다. 그러곤 이튿날인 30일 여의도에서 문재인( 얼굴 왼쪽) 노무현재단 이사장, 이해찬(오른 쪽) 전 국무총리 등 ‘혁신과 통합(혁통)’ 지 휘부격인 상임대표단과 오찬을 함께했다. 당 시 오찬에 참석했던 김기식 혁통 공동대표 는 “그 자리에서 FTA 문제를 논의하진 않 았으나 박 시장은 시민사회와 교감을 하고 있는 상태였다”고 밝혔다. 류경기 서울시 대변인도 “선거 과정에서 (FTA에 대한 반대 입장을 밝혀 달라는) 야 권 및 시민사회의 요구가 있어 박 시장이 이를 수용했다”고 밝혔다. 그래서 박 시장 의 결정에 혁통이 영향을 미쳤거나, 박 시 장의 입장 표명이 반FTA를 고리로 야권통 합을 가속화하려는 포석이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박 시장은 서울시장 선거운동 과정 에서 민주당에는 입당하지 않은 대신 혁통 에는 가입했었다. 그는 서울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한 직후인

김 지사는 ‘내년 초 지사직을 사퇴하고 당 에 복귀할 거냐’는 질문에 “당장 지사직을 그만둔다는 게 아니다”며 “마땅한 역할을 법이 (겸직을) 허용하는 한 하겠다”고 답 했다. 대선 출마 여부에 대해선 “아직 결심하 지 못했다”고 했다.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

기술대학원장에 대해선 “의사이고 돈도 많 고 사람도 유하게 잘 생겼고, 마땅히 한나 라당에 들어와야 할 분인데 (당이) 기득권 밥그릇 지키기에 몰두하다 영입하지 못했 다”고 했다. “박세일 서울대 교수가 창당 노력을 하고 있어 (보수 신당이) 조만간 가시화될 것”이 라는 말도 했다. 한편 홍준표 한나라당 대표는 당 쇄신안을 논의할 의원총회를 9일 소집한다. 그러나 중 앙당사 폐지와 비례대표 50% 공모제 등을 골자로 하는 홍 대표의 쇄신안은 다른 최고 위원들의 집단 반발에 부닥쳤다. 친박계 유 승민 최고위원은 “언론에 보도된 쇄신안으 론 어림도 없다. 국민이 변했다고 인정하겠 냐”고 따졌다. 친이계 원희룡 최고위원은 “ 자기 희생이 안 보인다. 대표의 기득권 포기가 없는 한 나라당식 도돌이표 쇄신은 이벤트에 불과하 다”고 비판했다. 그런 가운데 권영진 의원은 “변화는 자기 기득권을 버리는 데서 시작해 야 한다”며 서울 노원을 당협위원장직과 여 의도연구소 부소장직을 사퇴했다. 이명박 대통령에게 대국민 사과를 요구했 던 소장파 의원들은 9일께 쇄신토론회를 열 계획이다.

과 ▶747공약(7% 경제성장, 1인당 국민소득 4만 달러, 7대 경제강국) 폐기 선언과 성장 지표 중심의 정책기조 수정 ▶인사 쇄신 ▶ 권위주의 시대의 비민주적 통치 행위 개혁 ▶권력형 비리에 대한 투명하고 신속한 처 리와 검찰 개혁 등 5개 항을 요구했다. 정태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위 사진)의 야권 통합 참여 가능성에 대해 야 권 내에서도 다른 전망이 나왔다. 야권 통합 을 추진하는 정치단체 ‘혁신과 통합(혁통)’ 의 상임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문재인 노무 현재단 이사장은 7일 안 원장에 대해 “현재 지지도가 계속 유지되면 (내년 대선에서) 우 리 쪽 대표 선수로 인정해야 한다”고 말했 다. 기자간담회에서 “야권 전부와 박원순 서 울시장, 안 원장이 다 나와서 서울시장 보궐 선거에서 이겼다. 대선에서 이기려면 그렇게 가야 한다. (안 원장을) 우리가 돕고 지원할 수 있다”고 주장하면서다. 다음은 문 이사 장과의 일문일답. -안 원장의 정치적 가능성·역량을 어떻게 보나. “약간의 정치적 행보만으로 지지를 얻었 다. 우리가 그런 (높은) 지지율을 인정해야 하는 게 현실이다.” -혁통이 안 원장에게 동참하라고 했는데. “안 원장과 개인적으로 대화를 나눈 적은 없다. 그러나 중간에 공유하는 친구라고 할 수 있는 사람이 많다. 안 원장이 그런 일(대 선 출마)을 하려면 세력이 필요하고 우리와

근 의원은 이날 청와대 김효재 정무수석에 게 서한을 전달했다. 이후 기자회견을 한 정 의원에게 기자들이 ‘쇄신이 이뤄지지 않으면 어떤 대응을 할 건가’라고 묻자 그는 “이번 엔 적당히 멈추는 일이 없을 것”이라고 했 다. 이 대통령은 5일 주요20개국(G20) 정상 회의에서 돌아온 직후 서한에 대한 보고를 받았지만 “아무 말씀도 없었다”고 박정하 청 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김효재 수석은 “청와

함께해야 가능하다.” -안 원장과 언제 함께할 수 있나. “총선 이전에 나오는 게 바람직하다. 내년 총선 승리로 유리한 정치 지형에 올라설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안 원장의 동참 여 부가) 어찌될지는 모르겠다.” 노무현 정부에서 대통령 비서실장 등을 지 낸 문 이사장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 동의안 처리에 대해 “ 참여정부 인사 로서 난처한 문제”라면서도 “현 상태에서 의 비준은 반대하는 입장”이란 말도 했다. 한편 이달 초 ‘민주진보통합정당’을 제안한 손학규 대표는 자신의 제안에 안 원장이 동 참할 가능성에 대해 “안 원장은 변화의 아 이콘이다. 그러나 정치적인 동력으로서 안 교수의 참여 기회, 참여 의지는 다른 문제로 봐야 한다”며 “현실적으로 봐서 참여하겠 느냐”고 부정적으로 전망했다. 그는 “안 원 장이 지금이라도 참여한다고 하면 대환영” 이라고 전제하면서도 “그러나 우리가 추구 하는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참여해야지 단 지 프리 라이더(무임승차자)가 되겠다고 하 면 함께하는 사람들이 고개를 갸우뚱할 것” 이라고 지적했다. 안 원장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국가정 보화전략위원회 회의에 불참했다. 그는 “강 의가 겹쳐 참석할 수 없다”고 통보했다. 정 부 관계자는 “안 원장이 최근 정부 소속 위 원회에서 사실상 물러났다”고 말했다. 안 원 장은 청와대 소속 국가정보화전략위원회·미 래기획위원회를 비롯해 신성장동력평가위원 회 등에서 활동해 왔다. 정치권에선 “안 원 장이 정치 활동을 할 가능성에 대비해 정 부 관련 직책을 정리하려 하는 것 아니냐” 는 관측이 나왔다. 이철재 기자조현숙 기자

대는 언제나 귀를 열고 의원들의 고언을 들 을 것”이라면서도 “대통령이 국가이익을 위 해 해외에 머물고 있는 동안에 이런 방식으 로 문제를 제기하는 것은 유감이 아닐 수 없 다”고 말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한·미 FTA 비준안 처리에 최선을 다해야 할 때 여 권을 갈라놓는 얘기를 하다니 참으로 답답 하다”고 말했다. 김정하·김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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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011년 8월 24일 수요일

www.joongang.ca

A13

2011년 11월 8일 화요일 A11

그리스, 부도 코앞 정쟁 … EU, 구제금융 회의론

이탈리아, 10년물 국채금리 6.5% 돌파 연일 고공행진…30년물 국채금리 7% 돌파

경제위기 해법 못 찾는 유럽 리더십

심각한 재정위기를 겪고 있는 이탈리아에서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총리의 사임 을 요구하는 시위가 5일(현지시간) 수도 로마에서 벌어졌다. 시위 참가자가 좌 변기가 붙은 피켓을 들고 있다. 좌변기 안에는 베를루스코니 총리의 사진과 함 께 ‘임기 만료(SCADUTO)’라는 뜻의 이탈리아어가 적혀 있다. [로마 AP=연합뉴스]

국가 부도 위기 속에서도 그리스 와 이탈리아 정치권이 정쟁에서 헤 어나지 못하고 있다. 정치 지도자 들이 총체적인 위기를 헤쳐나갈 리 더십을 발휘하지 못하면서 두 나 라 경제는 더욱 심각한 위기에 몰 리고 있다. 그리스에서는 여야가 위기 탈출 해법을 놓고 동상이몽(同床異夢)에 빠져 있다. 다음 달 15일까지 유럽 연합(EU)이 주기로 했다가 정정 불 안을 이유로 일시 보류한 80억 유 로의 구제금융 지원을 받지 못하 면 빚을 갚지 못해 국가 부도가 불 가피함에도 정치권이 이견을 좁히 지 못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6 일 보도했다. 유로존(유로화를 쓰는 17개 국가) 정상들은 최근 그리스에 1300억 유 로(약 200조원)의 구제금융을 추가 지원하기로 했으나 그리스가 정쟁 에 휩쓸리자 유럽 내에서 지원에 대 한 회의론이 커지고 있다. 지난 4일 가까스로 의회 불신임 투표에서 살아남은 게오르기오스 파판드레우 총리는 5일 “여야 연정 만이 국가를 위기에서 구하고 국제 구제금융을 지원받을 수 있는 방 안”이라고 강조했다. 국가 부도 위 기 상황에서 여야가 거국내각을 만 들어 위기에 하나로 대응해야만 한 다고 주장한 것이다. 그는 연정 합 의안이 나오면 사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1 야당인 신민당의 안토 니오 사마라스 당수는 “파판드레 우 총리는 지난 2년간 정치적·경제 적 위기를 조장한 만큼 즉각 사임 하고 조기 총선을 실시해야 한다” 고 맞받았다. 파판드레우는 “조기 총선은 재앙이 될 것”이라며 “정쟁 으로 인해 그리스가 유로존에 남아

있길 원하지 않는다는 인상을 주고 있다”고 반박했다. 그리스 정치권이 정쟁에 휩싸이자 그리스 내에서 국가가 파산하고 유 로존에서 추방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택시기사인 타소스 파 고니스는 로이터통신에 “유럽인들 은 그리스를 더 이상 믿지 않는다” 며 “그들은 우리를 유로존에서 내 쫓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스는 2년여 전 경제 위기의 심각성을 경고하는 국제통화기금 (IMF) 보고서 초안을 받았으나 이 를 부정했다고 뉴욕 타임스(NYT) 가 5일 전했다. 그리스와 마찬가지로 심각한 재 정 위기에 시달리는 이탈리아의 수 도 로마에서는 야당 지지자 수만 명이 5일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총 리의 퇴진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였 다. 제1 야당인 민주당의 피에르 루 이기 베르사니 당수는 이날 시위에 서 “중도 성향 정당들과 함께 새로 운 정부를 구성해 국정 운영의 책임 을 맡을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베를루스코니 총리는 재정 위기 와 중도우파 연정 내부의 균열로 갈수록 권력 장악력이 떨어지고 있 다. GDP의 120%에 달하는 공공부 채로 인해 최근 몇 달 동안 외자 차 입 금리가 지속적으로 상승해 재 정에 막대한 부담이 되고 있다. 줄 리오 트레몬티 경제장관도 베를루 스코니의 지도력에 부정적인 반응 을 보이는 등 연정 내에서도 총리 에 대한 불신이 커지고 있다. 그러 나 베를루스코니는 야당의 사임 요 구를 일축하고 “계속 싸워나갈 것” 이라며 총리직에서 사임할 뜻이 없 음을 분명히 했다.

이탈리아 10년 만기 국채 금리(수익 률)가 7일 6.5%를 돌파하며 또다시 유로 출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이탈리아 로마 시간 오전 8 시54분 현재 이탈리아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14bp 상승한 6.516%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같은 만기 독일 국채와 의 스프레도도 추가 확대돼 최고치 인 467bp를 기록 중이다. 아울러 이탈리아 2년 만기 금리

역시 24bp 급등한 5.70%를 기록 중이며 30년물은 지난 1997년 이후 처음으로 7%를 돌파했다. 이탈리아는 현재 실비오 베를루 스코니 총리가 8일 예정된 하원 예 산개혁안 표결에서 집권당 의원들 일부가 반대표를 던질 것으로 예상 되면서 지지세력 이탈에 위기를 맞 는 등 정국 불안이 심화되고 있다. 조철희기자

‘9% vs 11.6%’미국 실업률의 진실

정재홍 기자

나이 든 베이비부머 구직 포기해...경제활동인구서 제외 ‘착시효과 지난달 미국에서 새로 생긴 일자 리는 8만 개였다. 새로 노동시장에 들어온 사람은 10만 명이었다. 2만 명은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고 실업 자가 됐다는 얘기다. 실업률이 오 르는 게 당연한데 통계는 정반대 로 나왔다. 미미하지만, 실업률이 9.1%에서 9%로 떨어졌다. 어떻게 된 일일까? 비밀은 실업률 통계 조사방법에 숨어있다고 월스트리트 저널(WSJ) 이 5일(현지시간) 전했다. 일자리 통계는 표본 기업 설문을 통해 조 사한다. 기업이 새로 고용한 노동자 가 몇 명인지 조사한다는 얘기다. 이와 달리 실업률은 표본 가계 조 사로 작성한다. 그런데 가계 조사 에선 농부나 자영업자 혹은 무보수 노동자까지 취업자로 잡힌다. 기업 설문에선 잡히지 않는 사람들이다. 최근 미국 실업률 통계가 들 쭉날쭉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장 기적으론 체감 실업률과 실제 통 계 사이의 괴리를 벌리는 더 근본

적인 요인이 있다. 고령화가 그것 이다. 나이 든 실업자는 다시 직 장으로 돌아가기가 쉽지 않다. 이 때문에 시간이 갈수록 조기에 구 직을 포기해버리는 사람이 많아진 다. 16세 이상 일할 능력이 있고 구 직 활동을 하고 있는 사람인 ‘경제 활동인구’ 범주에서 아예 빠져버리 는 것이다. 실업률은 경제활동인구 가운데 실업자가 차지하는 비율이다. 그런 데 고령 실업자가 경제활동인구에 서 빠져버리면 일자리가 늘지 않아 도 실업률은 떨어진다. 통계상의 ‘ 착시효과’다. 미국의 실업률이 피부로 느끼는 것보다 낮은 건 이처럼 경제활동 인구가 꾸준히 떨어지고 있기 때 문이다. 만약 경제활동인구 비율 이 금융위기 이전 수준을 유지했 다면 지난달 실업률은 9%가 아니 라 11.6%에 달했을 것으로 WSJ는 추산했다. 뉴욕=정경민 특파원


A12 경제

2011년 11월 8일 화요일

피치, 한국 신용등급전망 ‘긍정적’으로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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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올해 재정수입 10조 위안 이를 듯

재정부 “1년 정도 후 신용등급 상향 기대” 높은 경제성장, 물가상승, 기업 수익 증가 국제 신용평가사인 피치는 7일 한국의 국가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stable)`에서 `긍정적(positive)`으로 상 향조정한다고 밝혔다. 피치는 한국의 신용등급을 2005년 10월 `A+`로 올린 뒤 지금까지 유지하고 있다. 등급전망이 `긍정적`으로 올라가면 통상적으로 신용 등급 자체도 1년 정도 후에 상향조정되는 경향이 있어 내년에는 외환위기 이전 수준인 `AA-` 등급을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피치는 등급전망을 상향한 사유로 재정건전성, 대 외건전성, 한국 경제의 빠른 회복력 등을 제시했다. 우선 재정건전성과 관련, 피치는 상향조정의 중요 사 유로 재정수지와 국가채무 등 양호한 재정건전성을 언 급했으며 한국이 건전재정기조를 유지해나갈 경우 등 급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대외건전성에 대해서는 충분한 수준의 외환보유액, 은행 등의 단기외채 비중 축소, 일본·중국과 통화스와 프 체결을 통한 유동성 확충 등 대외부문의 위기대응 능력이 대폭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한국경제는 높은 대외의존도에 따라 세계 경 제여건 변화에 취약한 측면이 있으나, 수출기업의 높

은 경쟁력과 탄력적인 환율제도가 취약성을 크게 완 화했다고 밝혔다. 한국 신용등급이 경제 펀더멘털보다 낮게 평가되는 요인인 대북 리스크에 대해서는 전면전 발발이나 북 한 체제의 갑작스런 붕괴가 현실화될 가능성이 낮다 고 밝혔다. 한국 경제의 위험요인으로 가계부채 문제, 가변적인 글로벌 경제환경에서 높은 대외의존도, 내년도 외채 만기도래액이 657억달러로 최근 5년 평균인 220억달 러보다 급증한 점 등을 제시했다. 다만, 피치는 이런 위험요인들을 잘 대처하면 신용등 급 상향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기획재정부 최종구 국제업무관리관은 “글로벌 재정 위기 등으로 불확실성이 높아진 가운데 신용등급 전 망을 상향조정함으로써 우리의 위기대응능력을 높게 평가한 것”이라며 “특히 올해 A등급 이상 국가들에 대한 신평사들의 상향조정 실적이 매우 드물다는 점 도 주목해야 할 사항”이라고 말했다. 올해 A 등급 이상 국가를 대상으로 한 피치의 등급 상향은 칠레(2월)와 에스토니아(7월) 등 2차례에 그 쳤고 벨기에, 이탈리아, 포르투갈, 스페인, 슬로베니아,

“유럽 구제금융 기금 출연 생각 없어” 加총리 G20정상회의 참가후 밝혀

G20정상회의에 참여한 하퍼수상

스티븐 하퍼 캐나다 총리는 4일 캐나다는 유럽 국 가의 구제금융 기금에 출연할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하퍼 총리는 이날 프랑스 칸에서 G20(주요20개 국) 정상회의 폐막 후 가진 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CBC방송이 전했다.

하퍼 총리는 “캐나다나 다른 비슷한 국가가 그 같은 구제금융에 출연해야 할 이유를 전혀 알지 못 한다”며 “유럽은 자신의 문제에 대해 해결 수단을 갖 고 있는, 그리고 가져야만 하는 부유한 국가들”이라 고 말했다. 하퍼 총리의 이 발언은 이번 정상회의에서 유럽 금융위기 해결에 쓰일 국제통화기금(IMF) 재원 마련 에 대해 확고한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은 가운데 나온 것이라고 CBC는 설명했다. 하퍼 총리는 이번 회의 논의 내용에 대해 “솔직 하고 유용했다”며 “유럽 위기 해결 방안이 진전을 이 루는 것은 세계 경제의 신뢰와 성장을 회복하는 데 필 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뉴질랜드, 바레인 등은 하향조정했다. 그는 또 “통상 전망이 바뀌면 1년 정도 안에 전망대 로 등급 자체가 조정되는 경우가 많다”며 “다른 신용 평가사의 평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 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내년 외채 만기도래액을 지적한 것에 대해서는 “2009년에 적자국채가 많이 발행하고 은행들이 기간 물 차입을 많이 했기 때문”이라며 “그러나 상환에 전 혀 어려움이 없으며 피치도 어려워 보인다는 언급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피치는 글로벌 금융위기 발생 직후인 2008년 11월 한국의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낮췄다가 2009 년 9월 `안정적`으로 환원했다. 이밖에 무디스는 지난해 4월 한국의 신용등급을 외 환위기 전 수준인 `A1` 등급으로 상향조정했으며 올해 연례협의 결과 현재 등급을 유지하기로 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는 지난달 18~21일 한국 정부와 연례협의를 했으며 현행 등급(A) 유지에 긍정 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제성장률의 3배

중국이 앞으로 5~10년 뒤 세계 최대 농산품 수입국 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북경상보(北京商報)의 7일 보도에 따르면 청궈창(程 國强) 국무원 발전연구센터 연구원은 최근 베이징포 럼에서 중국이 주민소득 증가와 공업화, 도시화 등 복 합적인 원인으로 농산품 수입이 계속 증가할 것이라 며 이렇게 말했다. 청 연구원은 그러나 식량안보를 위해 주요 곡물과 농산물의 자급자족 체제를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의 농산품 무역액은 2000년 268억2천만달러에 서 작년 1천208억달러로 급증했으며 이중 수입액은 112억달러에서 719억2천만달러로 10년간 무려 6배 이 상으로 늘었다. 청 연구원은 중국의 1인당 평균 토지면적이 전세계 평균의 40%에 불과하지만 세계무역기구(WTO)에 가 입한 지난 10여년간 주요 농산품 생산이 늘어나고 국 민의 먹거리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중국의 재정수입이 빠르게 늘면서 올해 10조 위안(약 1천750조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재정수입 증가세가 경제성장률을 크게 넘어 서면서 세금 부담의 적정성 여부에 대한 논란이 일 고 있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는 7일 올해 들어 3분 까지의 재정수입은 8조1천663억 위안으로 작년 동기 대비 29.5% 늘었다고 밝혔다. 이런 재정수입 증가율은 9%대인 경제성장률의 약 3 배에 이르는 것이어서 재정수입이 지나치게 빨리 늘 면서 기업과 국민의 부담이 그만큼 커지고 있다는 지 적이 나오고 있다. 중국의 재정수입이 급격히 늘고 있는 것은 높은 경 제성장, 물가상승, 기업 수익 증가 등에 따른 것이다. 아울러 올해부터 부동산 보유세를 징수하기 시작한 것과 자원세를 늘린 것도 재정수입 증가에 기여했다. 재정수입이 경제성장이나 기업수익 증가 등에 비해 현격히 빠르게 늘어나자 중국의 세부담 규모가 적정 한지, 과도한 재정수입이 기업과 개인의 활력을 저해 하지 않는지, 세금인하 여지는 없는지 등의 논란이 계 속 이어지고 있다 중국 정부는 이런 논란이 확산하자 올들어 이미 개 인소득세 면세점 상향, 부가가치세격인 증치세와 영업 세 부과 기준 상향 등의 감세조치를 취했다. 하지만 이런 조치에도 재정수입 증가세는 꺾이지 않 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인민일보는 구체적인 부서를 밝히지 않은 채 권위있 는 부문에서 나온 수치라며 작년 중국의 GDP(국내 총생산)가 40조1천200억 위안이며 공정재정수입, 정부 기금 수입, 사회보험기금 수입, 국유자본 경영예산 수 입 등 4대 국가 수입 총액이 13조6천500억 위안에 달 했다고 전했다. 이는 국민의 종합 부담률이 약 34%에 이른다는 의 미로 지난 2009년에는 이 비율이 30%, 2007년엔 25% 라고 덧붙였다. 인민일보는 IMF(국제통화기금) 2007년 통계에 따르 면 선진국의 종합적인 국민부담률은 45.3%에 이르고 개발도상국은 35.5%에 이른다며 중국의 국민부담률 은 아직은 높지 않지만 앞으로 꾸준히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뉴욕=정경민 특파원

연합뉴스

中 5~10년뒤 세계 최대 농산품 수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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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1월 8일 화요일

경제

A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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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1월 8일 화요일

국제

A15


A16 전면광고

2011년 11월 8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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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당신

B1~B3

교육 B4자동차 B6국수의 신 B10부동산 B11

2011년 11월 8일 화요일

11월은 폐경의 달

여자 나이 50세 ‘내 나이가 어때서’ 라 멀어진다”며 “이 시기 삶의 가치를 잃 고 허전함을 느끼는 여성이 많다”고 말했 다. 스트레스도 50세 전후에 최고조에 이 른다. 건보공단이 2008년 스트레스로 진료 받은 환자를 분석한 결과, 50대 여성이 가 장 많았다. 골다공증·심혈관질환 등 질병 발생 도미노

폐경 후 힘든 시간을 보냈던 윤영옥(56?가운데)씨가 운동으로 활력을 되찾았다. 원영애(53?왼쪽)씨와 김숙자(52)씨는 “젊을 때 보다 건강한 느낌”이 라고 말했다. [김성룡 기자]

서울 송파구에 사는 윤영옥(56)씨는 50대 에 접어들며 힘든 시간을 보냈다. 1~2년 사 이 오빠와 친정아버지, 시아버지가 연이어 돌아가셨다. 소중한 가족을 잃고 힘든 가 운데 50세에 폐경(閉經)이 겹쳤다. 집안일 로 바쁠 땐 모르다가 여유를 찾으면서 몸 여기저기가 아파왔다. 윤씨는 52세에 어깨 회전근 파열로 양쪽을 수술했다. 이듬해엔 심장의 관상동맥이 막혀 협심증이 나타났 다. 2009년엔 디스크 탈출증으로 허리수술 을 받았다. 그 사이 체중이 7㎏나 늘고 고 지혈증과 불면증이 생겼다. 윤씨는 “갑자 기 왜 이런 일을 겪어야 하나 모두 원망스 러웠다” 고 말했다. 뒤돌아보니 갱년기 우 울증이었다. 그런 윤씨를 일으켜 세운 건 두 딸과 남 편이었다. 윤씨가 울적해할 때마다 외식을 하고 뮤지컬과 영화를 보러 갔다. 가족의 따뜻한 보살핌을 받은 윤씨는 지난해부터 운동을 시작해 활기찬 삶을 되찾았다. 일주 일에 5번 매일 1시간씩 신나는 음악에 맞 춰 운동한다. 그 결과, 체중이 줄고 콜레스 테롤 수치가 낮아졌다. 협심증 치료약의 용

량도 줄이게 됐다. 50세 생애 전환기를 혹 독하게 치렀던 윤씨는 “손자를 안아줄 만 큼 허리 힘을 길렀다”며 “이젠 몸의 변화 가 즐겁다”고 말했다. 50세는 여자 삶에 삼중고 겹치는 전환기 여자에게 50세 전후는 사추기(思秋期)다. 사춘기처럼 신체·정신·환경적 변화가 한꺼 번에 몰려온다. 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신호철 교수는 “여자나이 50세는 삼중고가 겹치는 생애 전환기”라고 말했다. 변화의 가장 큰 원인은 폐경이다. 우리나 라 여성은 평균 49.7세에 폐경한다. 여성호 르몬이 줄면서 각종 갱년기 증상이 이어진 다. 별안간 더워져 땀이 줄줄 흐르는 열성 홍조가 가장 흔하다. 밤에도 열이 나 잠을 설치는 날이 많다. 지난해 수면장애로 진료 받은 환자를 성별·연령대별로 비교해보니, 50대 여성이 3만6000명으로 가장 많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 50세부턴 주름살이 부쩍 늘고 질도 건조 해진다. 성관계를 할 때 통증이 커 부부관

계가 뜸해진다. 신경이 예민해 사소한 일에 도 짜증을 낸다. 기억력과 집중력도 떨어진 다. 자신감을 잃고 우울해 하기 쉽다. 우울 증 환자는 여성이 남성보다 2배 많다. 여성 환자 중에서도 50대가 5명 중 1명꼴로 가 장 많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몸과 마음의 변화로 괴로운데 가정에서의 역할마저 흔들린다. 신 교수는 “모든 관심 을 집중해 키운 아이들이 취업과 결혼으로 떠나고 남편은 한창 사회적 책임이 클 때

여자는 나이 50세를 기점으로 질병발생 이 도미노처럼 이어진다. 중앙대병원 산부 인과 박형무 교수(대한폐경학회장)은 “50 세 전후 폐경 초기엔 여성의 75%가 열성홍 조와 야간발한을 경험한다”면서 “50대 중 반엔 기분변화·기억력감퇴·성기능장애 등 을 겪다가 후반엔 골다공증과 심혈관질환 이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여성의 골다공증은 50대부터 급격히 진 행된다.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정경아 교 수는 “폐경으로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이 결핍되면 뼈가 약해진다”며 “폐경 후 15년간 뼈 조직의 75%가 소실돼 뼈가 변 형되거나 잘 부러진다”고 설명했다. 폐경 후 여성의 심혈관질환 발생률은 폐 경하지 않은 동년배보다 3배나 높다. 여 성 심혈관질환자 수는 50대부터 증가해 60 대부턴 남성을 앞지른다. 국민건강보험 일 산병원 심장내과 양주영 교수는 “여성호 르몬이 분비될 땐 혈관 보호효과가 있는 데, 폐경으로 분비가 감소하면 위험인자에 노출돼 협심증과 심근경색증이 증가한다” 고 말했다. 글=이주연 기자 사진=김성룡 기자

B2면으로 이어집니다


B2 건강한 당신

2011년 11월 8일 화요일

[여자 나이 50세 ‘내 나이가 어때서’]

B1면에서 이어집니다

여자 나이 50세 ‘내 나이가 어때서’ 50세 전후 폐경기 여성 건강관리

더 안전한 여성호르몬 치료법 등장 폐경 전후 여성의 85%는 갱년기 증상 으로 괴로워하고 삶의 질이 떨어진다고 생각한다(대한폐경학회). 결핍된 여성호 르몬을 보충하면 되지만 부작용 때문에 복용을 꺼리는 여성이 많다. 2002년 발 표된 여성호르몬제에 대한 대규모 임상 시험(WHI)에서 유방암 위험성을 제기 해서다. 갱년기 증상을 겪고 있는 원영애(52) 씨. 3년 전에 여성호르몬제를 처방 받았 지만 보름치만 먹고 끊었다. 주변에서 유방암 이야기를 들었다. 원씨는 “지금 도 어깨에 화롯불을 놓은 것처럼 열이 훅하고 올랐다가 내려가 늘 부채를 갖 고 다닌다”고 말했다. WHI 발표 이후 9년이 지난 지금은 당 시 연구를 지적하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폐경 전후가 아닌 고령 여성을 대상으로 했고, 여성호르몬제를 복용하지 않아도 유방암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 등을 간 과하고 연구결과를 자극적으로 뽑아 성 급히 발표했다는 의견이다. 연구결과에 대한 재분석이 나오면서 2007년부터는 사용량이 조금씩 증가하 고 있다. 저용량·천연 호르몬제나 골다 공증 치료제(티볼론) 등 보다 안전한 치 료법이 등장하고 있다. 고대안암병원 산부인과 김탁 교수는 “여성호르몬제는 사실 굉장히 안전한 약”이라며 “결핍된 여성호르몬을 보충 하면 폐경 후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 고 말했다. 치료를 늦게 시작하면 좋은 약도 소용이 없다. 우리나라 여성의 평 균수명은 83세. 50세 전후 건강관리에 ‘ 제3기 인생’ 30년이 달렸다. 글=이주연 기자 사진=김성룡 기자

중앙대병원 산부인과 박형무 교수가 환자에게 폐경기 증상을 설명하고 있다.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분비가 정상의 10분의 1 이하가 되면서 찾아오는 과정 이 폐경이다. 폐경은 여성에게 정신·신 체적으로 큰 변화를 동반한다. 열성홍조· 발한·수면장애·심계항진·두통·피로감·우 울·기억력감퇴 등의 단어와 맞닥뜨린다. 폐경 후 30여 년 이상을 살아야 할 현대 여성은 인생 3모작을 준비하는 것처럼 폐 경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건강한 삶을 계획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폐경(閉經) 대 신 개경(開經)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열성홍조·시력감퇴 폐경기 여성은 갑자 기 가슴부터 목·얼굴·팔에서 오한과 발한 을 경험한다. 중앙대병원 산부인과 박형 무 교수는 “여성호르몬이 부족하면 뇌속 에 온도를 조절하는 중추가 제 기능을 하 지 못해 열성홍조가 생긴다”고 말했다. 뜨 겁고 자극적인 음식, 술, 높은 실내 온도, 두꺼운 이불을 피하면 증상이 다소 개선 된다. 시력이 점차 흐려지거나 안구가 쉽 게 건조 해진다. 우울증·건망증·무기력증 아무런 이유 없이 우울한 기분이 지속된다. 이 시기는 자녀가 집을 떠나는 시기와 맞물려 더 심 해진다. `거울 앞에 선 누님`처럼 어느새

초췌해지는 얼굴과 쑤시고 저린 뼈마디에 괜히 눈물도 난다. 특히 기억력이 떨어져 자주 깜빡한다. 벌써 치매가 생긴 건 아닌 지 자책하는 경우도 많다. 박 교수는 “사 람의 인지·기억능력을 담당하는 뇌의 해 마 부위에는 여성호르몬 수용체가 많은데 여성호르몬이 부족하면 작동하지 않는다” 고 설명했다. 냉장고에 메모지를 붙여 감 퇴하는 기억력을 보완해 보자. 조용하던 사람이 갑자기 소리를 지르거나 활달한 성격이었던 여성이 우울해 하면 가족이 오해하기 쉽다. 미리 폐경기 증상에 대해 가족에게 이야기해 도움을 받도록 한다. 심혈관질환 갱년기 여성은 심혈관계 질 환이 더 잘 생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심혈관계 질환으로 병원을 찾는 여성 환자 중 90%가 폐경기 여성이다. 심 혈관질환은 혈관 내벽에 쌓인 혈소판 덩 어리가 혈관을 막아 생기는 질환이다. 폐 경 후 여성호르몬 감소가 원인이다. 박 교 수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은 콜레스 테롤 대사와 동맥의 탄력성을 유지하는데 여성호르몬이 줄면서 혈중 콜레스테롤이 많아져 혈관의 탄력성이 떨어진다”고 설 명했다. 이로 인해 동맥경화가 생기고, 협

심증·심근경색·뇌경색 등의 위험에 노출 된다. 정기검진과 해조류·채소·생선 위주 의 건강한 식습관으로 심혈관계 질환을 대비할 수 있다. 의사와 상의해 아스피린 등으로 치료를 할 수 있다. 골다공증 폐경이 되면 뼈 생성에 비해 파괴가 빨라져 골다공증이 생긴다. 에스 트로겐은 조골세포를 자극해 뼈의 생성을 돕고 골밀도를 높인다. 결핍이 되면 뼈로 가는 칼슘이 줄어들어 골다공증이 생긴 다. 골다공증으로 하악골의 구조가 약해 지면 치아가 빠지기도 한다. 갱년기 장애 가 심하다면 득실을 따져 호르몬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하지만 우리나라 여성은 호르몬 치료에 대한 걱정이 지나치다. 고 대안암병원 산부인과 김탁 교수는 “호르 몬 투여 후 질출혈·유방암·유방통이 생기 기도 하지만 미미한 정도”라며 “항암치료 처럼 실보다 득이 더 많다”고 설명했다. 요실금 저절로 소변이 흘러 속옷을 적시 기도 있다. 방광조절 기능이 떨어져 나타 나는 요실금 때문이다. 폐경 후 에스트로 겐 감소는 요도의 탄력성을 감소시켜 방 광을 지지하는 조직을 이완시키고, 방광 의 조절 능력을 떨어뜨려 요실금이 더욱 심해진다. 이를 피하기 위해 외출을 삼가 면 우울증에 빠지기 쉽다. 평소 케겔운동 으로 요실금을 예방할 수 있다. 소변을 보 다가 멈춘 듯 골반근육을 10초간 수축, 10 초간 이완하는 운동을 반복한다. 하루 세 번, 1회에 50~80회 반복한다. 질건조 폐경기 여성은 질벽이 얇아지고 길이가 짧아져 노인성 질염에 감염될 가 능성이 높다. 질이 건조하고 성교를 할 때 질이 따끔거려 성생활을 꺼리기도 한 다. 이럴 땐 윤활제나 에스트로겐 크림이 도움이 된다. 단, 유방암 가족력이 있으 면 에스트로겐 크림을 피한다. 남성에 비 해 안드로겐과 테스토스테론 분비가 부 족해 근육량이 적은 폐경기 여성은 유산 소 운동과 근력을 강화는 운동을 하는 것 이 좋다. 걷기·등산·수영·요가 등을 권 할만하다. 장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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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치 어려운 다발성경화증, 먹는 약 나왔지요 자가면역질환은 우리 몸을 지키는 면역세포 에 문제가 생겨 멀쩡한 신체 조직을 공격하 는 질환이다. 류머티스 관절염은 자가면역 질환 중 하나다. 뇌·척수·시신경 등 중추신경계에 발생하 는 자가면역질환도 있다. 다발성경화증(多 發性硬化症)이다. 왜 면역체계가 중추신경 을 공격하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비 타민D 결핍, 흡연, 바이러스 감염 등의 영향 때문인 것으로 추측한다. 다발성경화증은 20~40대에서 가장 많이 발 생한다. 여성 환자가 남성보다 2.1배 많다. 다발성경화증 발병률은 서양에서 높고, 아 시아·중남미·아프리카는 상대적으로 낮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일본의 다발성경화증 환자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앞 으로 환자가 늘지 관심이 높다. 다발성경화증이 심각한 것은 서서히 중 추신경이 손상돼 신체장애로 이어진다는 점 이다. 결국 독립생활이 불가능해진다. 다발성경화증 환자의 80%는 증상이 회복 됐다 재발하는 특징을 보인다. 병이 서서히 진행되는 것이다. 이 때문에 환자는 병이 나 은 것으로 착각해 치료를 소홀히 하고, 증상 은 점차 악화한다. 다발성경화증은 아직 근본적인 완치법이 없다. 조기에 치료받아 병의 진행을 막거나 늦추는 게 최선이다. 급성으로 발생한 다발성경화증은 스테로 이드를 주사·투여해 치료한다. 나머지 환자 는 중추신경의 염증을 줄이고, 병의 진행을 늦추는 주사제로 치료한다. 베타-인터페론 주사와 미톡산트론 주사가 있다. 하지만 주사요법은 2~3일마다 환자 스스로 투약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최근 다발 성경화증 환자의 약물투여를 불편하지 않게 도와주는 치료제가 나왔다. 입으로 복용하는 알약 치료제 핀골리모드(제품명 ‘길레니아’) 다. 주사치료에 대한 환자 부담을 덜어 지속 적인 치료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발성경화증은 서서히 진행하는 병이다. MRI(자기공명영상) 촬영으로도 확진하기 힘들다. 의심환자에 대한 의료진의 세심한 문진과 중추신경계 진찰이 필요하다. 환자 는 병이 악화하지 않게 치료를 게을리하지 말아야 한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신경과 이광수 교수


 2011년 11월 8일 화요일

건강한 당신

감기 걸리면 동네병원 가듯 조현병도 통원치료해요

B3

고구마를 먹으면 속이 불편해요!

<정신분열증의 새 이름>

병원 격리에서 정책 전환 … 일본에서 배운다 일본 지바현에서 사회복지사로 근무 중인 히라바야시 유코(32·여). 낮에 장애인을 돕는 평범한 생활인이다. 그 녀의 남편도 삽화를 그리거나 스티커를 만드는 평범한 디자이너다. 그런데 이들 부부에겐 남들과 다른 점이 있 다. 2주일에 한 번씩 동네 병원을 찾아 주사를 맞는 것. 식욕이 떨어지고 기분이 지나칠 정도로 좋지 않을 때 도 의사와 상담한다. 이들 부부는 대체 무슨 병을 앓고 있는 것일까. 일본 지바현에서 사회복지사로 근무 중인 히라바야시 유 코(32·여). 낮에 장애인을 돕는 평범한 생활인이다. 그녀 의 남편도 삽화를 그리거나 스티커를 만드는 평범한 디 자이너다. 그런데 이들 부부에겐 남들과 다른 점이 있 다. 2주일에 한 번씩 동네 병원을 찾아 주사를 맞는 것. 식욕이 떨어지고 기분이 지나칠 정도로 좋지 않을 때 도 의사와 상담한다. 이들 부부는 대체 무슨 병을 앓 고 있는 것일까. ‘지역주민 거부감 없애기’도 주요 목표 히라바야시 부부의 병명은 망상과 환청이 나타나는 ‘조 현병(調絃病)’. 가끔 ‘묻지마 범죄’에서 언급되는 병이다. 하지만 히라바야시 부부는 일반인과 똑같다. 오히려 서 로의 증상을 잘 알고 있어 상대방을 더 배려한다. 히라바야시 부부가 정상 생활을 할 수 있는 것은 같 은 동네 조현병 전문의원 ‘히다 클리닉’ 덕분이다. 2000 년 일본에서 정신병 환자의 인권 문제가 부각된 적이 있었다. 당시 정부는 조현병 환자의 치료 정책을 ‘격리’에서 ‘ 통원’으로 바꿨다. 의료 권역을 300여 개로 나눈 뒤 권역 별로 병상 수를 제한했다. 또 병에 대한 인식을 바꾸기 위해 정신분열병을 통합실조증으로 바꿨다. 그 결과 히다 클리닉 같은 지역 내 정신병원은 통원 치료를 받는 환자가 확 늘었다. 지역 주민은 불만을 쏟 아냈다. 정신병력이 있거나 치료 중인 사람이 같은 동네 에 사는 게 위험하다고 주장했다. 히다 클리닉 히다 히 로히사 원장은 “거부감을 없애는 것이 가장 중요했다. 1 년에 두 차례씩 병원에서 음악회를 열어 동네 아이까지 모두 초대했다”고 말했다. 일본 대지진이 있었을 땐 부 모가 제 시간에 돌아오지 못한 어린이집 아이를 위해 병 원 안에 아이들이 머물도록 했다. 히다 클리닉은 환자가 부담을 갖지 않도록 실내공간 을 카페같이 꾸몄다. 긴장감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환자는 주사를 맞으면서 기분이나 몸 상태·식욕 등을 노 트에 적는다. 환자는 다른 환자와 증상이 심할 때 어떻 게 대처하는지에 대한 정보도 교환한다. 병원에선 환자 들이 주사 맞는 것을 잊지 않도록 스탬프 카드를 만들 어 커피나 차를 공짜로 대접한다. 이런 작은 노력이 모여 히다 클리닉의 조현병 주사 지속률은 95.7%에 달한다.

재발 막으려면 꾸준히 약 먹는게 중요 조현병은 재발할수록 뇌가 점점 망가지는 병이다. 이 때 문에 꾸준히 약을 복용해 재발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 서울대병원 신경정신과 권준수(대한조현병학회 이사장) 교수는 “치료 결과가 좋아 약 복용을 중단하면 1년 이 내에 70% 이상 재발한다”고 말했다. 특히 병에 대한 편 견이 약 복용을 방해하기도 한다. 편견은 조현병 환자의 범죄율이 높다는 오해도 불러 일으킨다. 검찰청에서 발간하는 ‘범죄백서’에 따르면 지 난해 일반인 범죄율은 2.5%지만 정신질환자의 범죄율은 1.8%에 불과하다. 야마노우치 요시오(전 후생노동성 정 신질환보건과 과장) 후지타보건위생대 정신과 교수는 “ 정신질환자가 일으키는 범죄 중 특히 조현병 환자의 비 율은 극히 낮다. 일본이든 한국이든 폭력적인 환자는 거 의 없다”고 설명했다. 실제 일부 성격장애 환자를 제외 하면 대부분의 조현병 환자는 지나칠 만큼 소심하다. 야마노우치 교수는 “주사 한 번에 약효가 한 달씩 지 속되는 치료제가 개발되는 등 환자 관리가 쉬워져 의 사들의 치료 목표도 조금씩 개선되고 있다”고 말했다. 정신과 병상 수 증가, 한국이 유일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정신과 병상 수가 증가하 는 유일한 국가다. 2000년 인구 1000명 당 1.23병상이 던 병상 수는 2008년 1.72병상까지 늘었다. 국제보건기구 (WHO)가 제시하는 적정 정신과 병상 수는 인구 1000 명당 1병상이다. 입원일 수로 비교하면 문제는 더 심각 하다. 2008년 기준 정신장애인 평균 입원일 수는 233일. 이는 호주(52.8일), 독일(25.3일), 미국(8일)과 비교하면 엄청나게 많다. ‘입원 적정성 평가’를 6개월 단위로 시행하지만 사실 상 유명무실하다. 권 교수는 “퇴원 환자 중 25% 정도가 즉시 재입원하고, 퇴원 명령을 받은 환자 중 50%가 하 루가 지난 다음 바로 입원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특 히 정신병으로 입원하는 환자 중 조현병 환자 비율이 절 반 이상이다. 이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도 서둘러 재활·사 회 복귀 지원 쪽으로 정책 방향을 바꿔야 한다는 목소 리가 나오고 있다. 권병준 기자

수 년 전, 고질적인 변비로 고생하는 분이 본원에서 진 료를 받은 적이 있다. 거의 평생을 변비로 고생(고통) 하면서 이 곳 저 곳에서 진료도 받으면서 좀 좋아지는 것 같으면 다시 도지는 식이 반복되자 변비 해소를 위 해 여러 음식을 자신의 몸에 직접 실험해 보면서 사과 와 고구마 그리고 감자 등을 (그 외 몇 가지가 더 있 는데 필자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 갈아서 아침마다 먹 고 있다고 하였는데 여전히 변비는 평생의 고질병이라 며 손사래를 치다시피 했던 것을 지금도 기억한다. 그 당시 육순을 이미 넘긴 분에게 스스로 만든 비방(?)에 가타부타할 수 없었으면서도 하필이면 체질에 맞지 않 는 저 세 가지가 비방에 들어 갔는지 좀 안타깝지 않 을 수 없었는데, 그 것은 그 세 가지, 그 중에서도 특히 고구마는 금음체질에 (태양인) 맞지 않기 때문이었다. 지난 주 금음체질로 감별된 두 환자 (모두 여성)가 고 구마를 좋아하지만 고구마만 먹으면 속에 가스가 차 고 변이 딱딱해진다는 경험담에 그 이유를 설명해 준 적이 있다. 고구마는 영양학적으로, 호박, 당근과 마찬가지로 베 타카로틴이라는 물질이 있어 폐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따라서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 에게 권장된다. 또 고구마는 산화 작용을 늦추는 물 질이 들어 있고 피 속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리 는 물질도 있다. 식물성 섬유 가운데 고구마의 석물 섬 유가 콜레스테롤을 배출시키는 능력이 가장 뛰어나다. (체질 따라 약이 되는 음식 224) 특히 고구마의 풍부 한 섬유질은 대변 소통을 도와 주기 때문에 변비가 있 는 사람에게 좋은데 그 줄기는 더 뛰어난 효과가 있다. 자, 이렇게 섬유질이 풍부한 고구마가 오히려 변비를 유발한다면 납득되기가 쉽지 않은 일이다. 어떤 사람은 고구마를 먹으면 속이 편하고 변이 수월해지는데 또 어 떤 사람은 오히려 개스가 차고 변이 딱딱하여지고 여간 불편스럽지 않은 것을 보면, 고구마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고구마를 받아들이는 인체 기관의 (체질) 차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보다 이치에 합당할 것이다. 체질의학에서 폐가 가장 큰 체질은 태양인이요, 비장 이 가장 큰 체질은 소양인이다. 그리고 간이 가장 큰 체질은 태음인이요 신장(콩팥)이 가장 큰 체질은 소음 인이다. 쉽게 본다면 양인(태소양인)은 폐와 비가 크다. 인체의 상부를 점하고 있는 이들 장기가 크다는 의미 는 태소양인의 생리의 중심은 인체 상부에 있다는 것 이요, 같은 식으로 태소음인의 생리의 중심은 인체 하 부에 있는 것이다. 자 왜 이것이 중요한가? 태양인을 예로 들면 인체의 가장 상부의 장기가 큰 이 체질의 건강의 핵심은 그 기 운이 아랫쪽으로 내려가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요 이것

이 바로 조화요 균형이다. 폐는 하늘과 가장 가깝고 땅과 가장 멀다. 태양인의 강한 폐(기운)가 위로 상항 하려는 특성을 지니고 있기에 심리적으로 ‘화’를 자제 함이 특히 중요하다. 그리고 그 기운이 아랫쪽으로 하 항시키려는 노력이 필요한데 바로 음식이 적절히 따라 주어야 하는 것이다. 땅에 뿌리를 내리고 땅속으로 파고드는 고구마는 어 떤 영양 성분 있는지를 막론하고 첫째, 그 기운이 덥 고 무겁다. 그 덥고 무거운 양의 기운은 음의 세력이 큰 태음인과 소음인의 과항된 음기운을 억제하면서 부족한 양의 기운을 보충해 준다. 그러므로 고구마는 태음인과 소음인에게 적합하고 반대로 이미 양의 세 력이 과항되어 있는 태양인과 소양인에게는 그 기운 을 더 올려주기에 소화나 흡수에 방해나 장애를 일 으키는 것이다. 태양인이나 소양인이 고구마를 즐기면 대장에 열기 가 차서 변이 딱딱해지거나 무지근해지며 연신 가스를 배출케 하는 경우가 많다. 대장에 개스가 차이면 자 율신경에 영향을 미쳐 거의 틀림없이 좋지 못한 쪽으 로 뇌에 영향을 미친다. 소화 불량과 함께 몸이 무겁 고 기분 또한 불쾌해 지는 것이다. 고구마에 섬유질이 많아 위장을 거쳐 소화된 찌끼가 대장을 따라 스믈스믈 잘 배출될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다 그런 것이 아님을 한 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고 고구마를 먹었더니 속이 더부륵하거나 연신 방 귀를 발설하는 경험이 있다면 고구마가 자신에게 맞지 않음을 또한 생각해 보아야 한다. 그리고 고구마가 맞 지 않을 것 같으면 먹지 않으면 되고, 또 막지 말아야 한다. 건강을 위해서. 고구마에 섬유질이 많아 숙변을 쉽게 빠져나가게 한다는 말만 듣고 고구마를 즐긴다면 변비 해소에 도움이 되지 않을 뿐 아니라 대장에 무리 를 부를 수도 있음을 생각해 보아야 한다. 어제 몇몇 사람들과 함께 모인 중, 간단히 차려진 음 식을 여러 사람이 먹는데 필자는 그저 멀뚱멀뚱 바라 만 보고 있자 옆에 있는 이가 “이 양반은 junk food 는 먹지 않는다.”며 우스개 소리로 필자를 대변하여 몇 사람이 같이 웃은 적이 있다. 필자같이 체질을 따 지는 이는 아무리 맛나게 차려지고 영양가가 풍부한 음식들이라도 체질에 맞지 않는다면 쳐다는 보고 남 먹는 것 구경을 하더라도 입에 대지 않는 습관이 붙 고 말았다. 아무도 건강을 과신할 수 없지만, 세 살 버 릇이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도 있듯이 체질에 따른 음 식 습관이 건강에 도움이 되어 별 특별한 질환없이 오 랫동안 살면서 좋은 것 많이 보고 또 행하고 싶은 것 이 솔직한 심정이다. 다니엘 한의원 604-790-8515)


B4 교육

2011년 11월 8일 화요일

강찬수의 재미있는 자연 이야기 ① 박쥐 징그럽다고요? 꽃가루 옮겨 바나나·복숭아 농사 돕는 이로운 동물

뭉툭한 코와 커다란 귀, 뾰족한 이빨을 가지고 어둠 속을 다니는 동물. 이런 박 쥐를 예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별로 없 겠지만 남미 아마존 밀림 근처의 브라 질 사람들은 유난히 박쥐를 두려워한다. 실제로 예방접종이 대대적으로 시행되기 전인 2000년대 초반까지도 이 지역에서 는 박쥐가 옮긴 광견병을 앓다가 목숨 을 잃는 일이 드물지 않았다. 한 해 수만 명이 ‘살인박쥐’에 물렸고 이중 20~30명 이 사망했다. 하지만 처음부터 이들이 살인박쥐였던 것은 아니다. 인간과 멀리 떨어진 삼림지 역에서 살아왔는데, 무분별한 벌목작업 이 벌어지면서 서식지에서 쫓겨나게 됐 다. 결국 먹이를 찾아 나선 박쥐들이 사 람들과 충돌하게 됐다는 것이다. 미움과 두려움의 대상인 박쥐이지만 생 물학자들 사이에서는 ‘지구에서 사라져 서는 안 될 동식물 다섯 가지’에 꼽힌다. 산소를 만들어내는 플랑크톤, 지구의 청 소부인 곰팡이, 꽃가루를 옮기는 벌, 인 류진화 연구에 통찰력을 제공하는 영장 류만큼이나 중요하다는 것이다. 전 세계 박쥐 1200여종 중 피를 먹는 것

은 1종뿐이고 나머지는 곤충과 과일을 먹고 산다. 미국 텍사스주 브라켄 동굴 에 사는 2000만 마리의 박쥐 집단은 하 룻밤 사이에 한 마리당 10g씩, 모두 200t 의 곤충을 먹어치운다. 어떤 박쥐 종류는 한 시간에 모기 1000마리를 잡아먹기도 한다. 자연계의 강력한 살충제인 셈이다. 박쥐의 더 큰 역할은 꽃가루를 옮기는 것 이다. 바나나·망고·빵나무·복숭아·대추야 자·무화과의 꽃가루를 옮긴다. 북미지역 에서만 박쥐가 농업분야에 기여하는 가 치가 연간 229억 달러(약 25조원)에 이 른다. 하지만 무분별한 개발, 인간의 오해와 무 지 탓에 박쥐가 숨을 곳은 점점 줄고 있 다. 전세계 박쥐 5종 중 1종 꼴로 이미 멸 종위기에 처해 있다. 최근 미국과 캐나다 에서는 박쥐 사이의 감염병인 ‘흰코 증후 군’이 번져 수백 만 마리가 한꺼번에 죽 어가는 일도 벌어지고 있다. 돌아가는 풍 력발전기의 날개에 목숨을 잃기도 한다. 한반도에서도 사정은 비슷하다. 황금박 쥐로 알려진 붉은박쥐(오렌지윗수염박 쥐)는 환경부가 멸종위기종으로 지정 했지만 21종 중 다른 3~4종도 멸종됐 거나 멸종위기에 처했다. 유엔환경계획 (UNEP) 등에서 2011~2012년을 ‘박쥐의 해’로 정한 것도 이 때문이다. 모두가 잠든 깊은 밤에도 인류를 위해 묵묵히 많은 일을 하는 박쥐. 오늘도 외 모로만 사람과 사물을 판단하는 인류의 잘못된 습관을 탓하며 하나 둘, 생을 다 하고 있는 지도 모를 일이다. 강찬수 환경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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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C.C.E.S.S. 가정칼럼

보이지 않는 것, 아이의 감정을 돌보는 것은 중요합니다. 아이를 키우면서 적잖이 당황스러울 때가 있습니다. 특히나 아이가 느닷없이 감정 을 표현하는 경우, 당황할 수 밖에 없지 요. 아이는 우는데 왜 우는지도 모르겠 고, 말도 안하고 울기만 하니 이렇게 답 답할 수가 없습니다. 달래도 안되고, 얼 러도 안되고, 참을 인(忍)자를 열댓개 써 보다 기어이는 “안 그쳐? 말로 해. 말로. 어떡하라구” 하고 언성을 높이는 일이 어 디 한 두번이었던지요… 언어를 통한 의사소통에 한계가 있는 어 린 아이들의 경우, 아이들의 가장 큰 의 사소통 수단은 감정표현이라고 할 수 있 습니다. 즉, 아이들의 감정표현은 뭔가 할 얘기가 있다는 신호이지요. 아이들이 긍정적인 감정을 표현할 때, 부모님들은 잘 반응해 주십니다. 듣기 좋은 얘기란 소리지요. 그러나 가끔은 아이가 웃고, 좋아하는 것을 너무 대수롭 지 않게 지나쳐버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떤 반응도 얻지 못할 경우, 아이는 자신 의 감정에 대해 충분한 공감을 얻지 못 하고, 이는 마음에 작은 상처로까지 깊어 지기도 합니다. 또 아이들이 슬픔, 화, 분노, 좌절 등의 감정을 울고 떼쓰고 짜 증내는 것으로 표현하는 경우, 부모님들 은 대개 긴장된 반응을 보입니다. 부정 적인 감정의 표현 자체가 부모님을 자극 하는 경우가 많기도 합니다. 아이가 우 는 것은 의사소통의 방법이 아니라, 듣기 싫은 것이 되는 것이지요. 듣기 싫어 아 이의 표현을 막아버린다면, 아이의 감정 은 표현되지 않고 쌓여집니다. 마음은 슬 프고, 화나는데, 그것을 그대로 표현했다 가는 야단만 맞고, 무섭게 말하고, 그래 서 아이는 더 이상 표현할 수가 없는 것 입니다. 그렇다고 아이가 그것을 느끼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게 쌓여진 감 정은 어느 순간에 폭발하고 말지요. 순 하기만 하던 아이가 갑자기 난폭한 행동

을 한다던지, 말을 잘 듣던 아이가 한 번 떼를 쓰면 걷잡을 수가 없다던지 하는 경 우, 아이의 감정표현이 많이 억압되었지 않았나, 내 양육방법이 아이의 기질에 비 하여 너무 강하지 않았나 한 번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쌓아두면 안되는 아이의 감정이지만, 아 이의 감정을 헤아리기도 어렵고, 마냥 감 정을 분출하도록 내버려둘 수도 없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보이지 않는 아이들의 감정, 그것을 보 살필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을 알아보겠 습니다. 첫째, 아이들의 감정표현이 비언어적 의 사표현이라는 것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 니다. 갓 두 돌이 지난 아이가 땡깡 피울 때, 이건 엄마, 아빠 열 받으라고 아이가 고도의 밀(고)당(기기) 기술을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뭔가를 얘기하고 있는 것이 라고, 그 보이지 않는 뭔가, 아이를 계속 해서 편하게 하지 않는 그 뭔가를 살펴보 고 들어보려는 노력이 있어야 한다는 것 을 명심하십시오. 둘째,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우선 일단, 아이와 대화의 주파수를 맞추는 것이 중 요합니다. 즉, 알았다. 내가 네가 보내는 신호를 받았다 라는 신호를 보낼 필요가 있습니다. 보다 구체적으로 말씀드리자 면, 우선은 아이의 감정표현을 그대로 받 아줍니다. 아이가 감정을 표현할 수 있도 록 안전하고 안정된 환경을 제공합니다. 예를 들어 우는 아이를 안는다던지, 한쪽 어깨에 손을 얹는다던지, 눈을 맞춘다던 지 하는 것만으로도 아이에게 안정감을 줄 수 있는 환경은 마련된 것입니다. 아 이 스스로 감정을 다 표현하고 가라앉도 록 시간을 좀 주는 것이지요. 갑자기 채 근하거나, 부모가 큰 소리로 야단치는 것 은 아이로 하여금 더 큰 불안감을 느끼 게 하여, 아이의 감정표현을 더 격하게 하

거나, 혹은 위축되게 할 수 있습니다. 울 고 있는 아이를 윽박질러 울음을 멈추게 한다면 그렇게 강압적으로 차단된 감정은 상처가 되기 쉽습니다. 셋째, 아이가 말을 할 수 있게 되면, 아 이가 느낄 수 있는 여러 가지 감정을 언 어적으로(혹은 그림이나 소리 등 다른 도 구를 이용하여)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합니다. 즉 자신의 감정을 행동으로가 아 니라, 언어로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지요. 이렇게 하기까지는 아이의 감정이 어떠한지를 살펴야 하기 때문에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이런 방법을 통해서, 아이의 감정이 쌓여서 폭발하거 나, 혹은 강압적으로 차단되어 깊은 상처 가 되는 일을 막을 수 있습니다. 아주 어렸을때부터 아이의 감정을 인정 하고, 그것에 이름 붙여주고, 또 조금 더 크면 언어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 줌으로써 그리고 말로 표현하는 것이 익 숙해졌을때, 아이들의 말에 귀기울임으 로써, 아이는 점차 스스로의 감정을 통제 하고, 다른 사람의 감정을 이해하는 단계 에 이르게 됩니다. 왜 우는지, 왜 짜증을 내는지 묻기 전에, 우느냐고, 울고 싶냐고, 괜챦다고, 울 수 있다고, 울고 싶은 만큼 울고, 다 울고 나 서 얘기하자고 할 때, 오히려 아이는 자신 의 감정을 스스로 추스릴 수 있게 됩니다. 부모도 사람인지라, 매번 아이의 감정에 집중하여 반응한다는 것은 너무 소모적인 일이지요. 그렇게 할 수 있는 부모도 없 구요. 다만, 아이의 감정이 어떤 의미인지 를 이해하는것, 그래서 할 수 있는 한 최 선을 다해, 아이의 감정을 알아주고, 보 살펴주려고 노력하는 것, 그것으로 이미 아이는 보살핌을 받고 있다는 것을 느끼 게 될 것입니다.

글쓴이: 김은주. 사회학과 사회사업을 공부했다. 지역사회에서 가족, 노인, 청소년과 함께 일했고, 현재 썩세스 다문화초기아동발달팀(MECD)에 서 일하고 있다. 썩세스 다문화 초기아동발달서비스(S.U.C.C.E.S.S Multicultural Early Childhood Development)에서는 매월 둘째, 네째주 목요일 오전 10시에서 12시 사이에 6세 이하 아동을 둔 한국부모님들의 모임을 갖고 있습니다. 11월 10일(목)은 “치과의사에게 듣는 영,유아 치아 관리”, 11월 24일(목)은 “건강한 정신, 건강한 마음-영.유아기 정신건강” 특강이 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김은주 604-468-6101 혹 은 Eunju.kim@success.bc.ca로 연락하시면 됩니다.


 2011년 11월 8일 화요일

전면광고 B5


B6 자동차

2011년 11월 8일 화요일

렉서스, 美컨슈머리포트 최고 ‘신뢰’

Lexus CT 200h

렉서스의 콤팩트 하이브리드 CT200이 지 난달 25일 발표된 미국 컨슈머리포트의 ‘2011자동차 신뢰도조사’에서 ‘2011 가장 신뢰할 만한 차’에 선정됐다. 충돌, 전복 테스트등 다양한 분야의 기준

을 바탕으로 추천된 이번 평가에서 렉서스 CT200h와 렉서스 ES는 ‘2011년 가장 신 뢰할 만한 모델(럭셔리 분야)’에 각각 1,2 위를 차지했다. 연합뉴스

폴크스바겐, 9개 모델 美서 가장 안전한 자동차

폴크스바겐 루탄 모델이 11월 초 미국고속 도로 안전보험연구소가 선정한 ‘2011년 가 장 안전한 자동차’에 선정됐다. 루탄 외에 신형 파사트, 골프(4도어), 골 프 GTI, CC TSI, 제타, 제타 스포츠 왜 건, 티구안, 투아렉 등 폴크스바겐의 9개 모델이 각 부문별 ‘가장 안전한 자동차’상 을 받았다. 폴크스바겐 모델들은 정면, 측면, 후방 충돌 테스트 및 전복시 지붕의 안전도 테 스트 등 모든 테스트 항목에서 높은 수준 의 안전성을 평가받았다.

“엔고 못견딘 도요타 시에나 100% 미국서 생산”

8일 시판에 들어가는 도요타의 미니밴 시에나. 지난 3일 기자단을 상대로 시승행사가 열렸다

일본차 업계 2012년까지 정상화 힘들 것”.. 자동차왕국 일본의 대표업체 도요타자동 차와 혼다자동차가 내년까지 생산 정상화 가 힘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3·11 일본 대지진 피해로 부품 수급망이 마 비되는 등 생산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일본 자동차업체들은 공장 가동률을 최대한 높 여 이를 극복하려 했지만, 태국 홍수사태 장기화라는 복병을 만났다. 7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도요타자동차 는 이번 주말까지 일본 내 공장에서 3주간 감산을 실시하며 미국·캐나다 등 북미 지 역 공장에서는 잔업을 중단한 상태다. 현 재 일본 현지 공장은 지난달 24일부터 가 동시간을 줄였으며 이를 오는 12일까지 연 장할 방침이고, 남아프리카공화국·인도네 시아·필리핀·베트남·파키스탄·말레이시아 공장도 이번주에 생산량을 줄인다. 이에 따른 감산분은 전세계적으로 10만대 에 이를 전망이다. 도요타는 지난달 10일 부터 이달 5일까지 태국 현지 공장 3곳의 가동중단으로 연간 생산대수(2010년 약 63 만대)의 10% 이상인 약 6만9000대, 일본 국내에서는 2만2000대의 생산이 차질을 빚 은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8일로 3분기 실적발표를 앞둔 가운데 도 요타는 당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기 간 1114억6000만엔보다 크게 줄어든 679 억6000만엔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시장 전문가 예상치 966억9000만엔보다도 크게 낮은 수치다. 도요타는 올해 실적전망을 영업이익이 전 년대비 3.9% 감소한 4500억엔, 순익은 전 년대비 4.5%감소한 3900억엔으로 예상했 으나, 이는 엔·달러 환율을 달러당 80엔대 기준으로 산정한 것이다. 지난달 31일 일본 정부의 개입 전까지 엔화는 달러당 75.31 엔을 기록하면서 역대 최고 강세를 보였다. 혼다자동차도 한시적으로 잔업을 중단하 는 한편 북미 생산공장의 가동률을 이번주 10일까지 절반으로 줄인다고 밝혔다. 2012 년형 뉴 CR-V 콤팩트SUV의 출시도 ‘몇 주 뒤’로 미뤄졌다. 태국 현지 공장이 있는 아유타야주에 홍수 피해가 집중되면서 이 곳의 혼다 완성차공장이 지난달 4일부터 조업중단에 들어갔고 25일부터는 말레이시 아 공장에서 감산을 실시했다. 한달 동안 생산 차질은 2만대를 넘어섰으 며, 혼다는 정확한 피해 예측이 어렵다면

서 내년 3월로 끝나는 2011 회계연도 실적 예상발표도 취소했다. 이외에 닛산자동차 도 지난달 14일부터 태국 현지 공장 조업 을 중단해 생산량이 2만대 가까이 줄었고 미쓰비시, 이스즈자동차도 각각 1만5000대 와 3만대 가까이 영향을 받았다. 도요타를 위시한 일본 자동차업계는 비용 절감을 위해 재고로 쌓이는 부품량을 최 소화하는 ‘JIT(Just in Time·적시)’ 생산 방식을 도입하고 부품 공급망을 태국 등 에 집약시켜 왔다. 이는 경영효율화를 통 한 일본 자동차업계 경쟁력의 원천이었지 만, 반면 홍수같은 천재지변에서는 위기관 리 차원에서 약점으로 작용한다는 것이 지 난 3·11 일본 대지진에 이어 다시 드러났다 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분석했다. 제프 슈스터 LMC오토모티브 부대표는 “ 도요타·혼다 양 사의 가장 큰 문제는 부품 난과 생산 차질이 장기화될수록 시장 점유 율 탈환도 그만큼 길고 어려워진다는 것” 이라면서 “미국 등 주요 시장에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면서 일본 업체들은 인센티 브 비중을 늘리는 등 출혈을 피할 수 없 김영식 기자 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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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탁월한 상품성을 바탕으로 미 국에서 약진한 것은 높게 평가한다. 도요 타는 엔화 가치 급등이라는 엔고(円高) 복병을 만났지만 상품성은 여전히 뛰어나 현대차와 좋은 경쟁이 될 것이다.” 일본 도요타에서 SUV 상품기획을 총 괄하는 아라야 모토하루(51·사진) 수석 엔지니어는 지난 3일 7인승 럭셔리 밴 시 에나 한국 발표회에 참가해 이같이 말한 뒤 “지금의 엔고 환경은 해외 판매가 전 체의 70%가 넘는 도요타로서는 견디기 힘들 정도”라고 말했다. 이어 “도요타는 지난해 미국발 리콜 사태에 이어 일본 지 진과 엔고라는 삼중고(三重苦)를 겪고 있 지만 아직까지 단 한 명도 정규직을 해고 하지 않고 고용 안정에 신경 쓰고 있다” 고 덧붙였다. 시에나는 100% 미국에서 생산한다. 도 요타코리아가 엔고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 생산 차를 수입한 첫 케이스다. 시에나에 대해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 과 큰 차체에도 불구하고 핸들링이 뛰어 나 ‘운전의 즐거움’을 맛볼 수 있는 차”

라며 “넓은 실내와 천장이 높아 미국에 서 유명 연예인 이외에 ‘회장님’ 같은 대 기업 고위층이 전용차로 이용한다”고 소 개했다. 이 차의 2열 시트의 경우 비행기 비즈니 스 클래스 좌석처럼 발을 쭉 뻗을 수 있 게 설계됐다. 아울러 기어 변속기도 운전 석 옆이 아닌 센터페시아에 달아 운전석· 조수석 사이를 통로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스위치만 누르면 3열 좌석이 전자동으로 접혀 자전거 서너 대를 넣을 만한 공간으 로 변모하는 등 레저 차량으로 쓸모가 다 양하다. 시에나는 미국에서 혼다 오디세 이, 크라이슬러 그랜드 보이저와 함께 월 1만 대 이상 팔리는 베스트셀러 차량이다. 캠리 차체를 이용해 개발된 시에나는 미국 인디애나 도요타 공장에서 전량 생 산한다. 부품 현지화 비율이 90% 이상으 로 미국에서 생산되는 차량 가운데 이 비 율이 가장 높은 차량 10위 안에 들 정도 다. 아라야는 “시에나는 미국 현지에서 부 품을 대부분 조달해 엔고 영향은 전체 가 격의 1.2%에 불과하다”며 “앞으로 엔고 파고를 넘기 위해 해외공장의 경우 부품 현지 조달을 높이는 게 신차 개발 전략” 이라고 말했다. 아랴야는 오사카 대학에서 유체 역학을 전공하고 1983년 도요타에 입사했다. 94 년 코롤라 개발을 담당했으며 현재 본사 에서 SUV 상품기획(시에나, 픽업 툰드라, 대형 SUV 세콰이아)을 총괄하고 있다. 김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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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BC 자동차 사고 / 상해보상 / 음주운전 또는 범죄행위 부당해고 / 성희롱 / 보험청구 / 그외 민사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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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회계사 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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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학원/학교 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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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관/단체 120 고려수지침밴쿠버지회 .... 6044444184 노스쇼어복합문화회 .... 6049882931 대한무역진흥공사밴쿠버무역관 .... 6046877322 대한항공 .... 1-800-438-5000 랭리가정봉사회 .... 6045347921 마음수련원 .... 6045160709 모자익봉사센터 .... 6042549626 무궁화재단 .... 6049410454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캐나다부협의회 6048027135 밴쿠버경희대동문회 .... 6045947573 밴쿠버기독교한인맹인후원회 .... 6044359998 밴쿠버뮤즈한인청소년교향악단 .... 6048171779 밴쿠버여성중창단 .... 6043511528 밴쿠버유스심포니오케스트라 .... 6047370714 밴쿠버한인노인회 .... 6042556313 밴쿠버한인회 .... 6042553739 버나비복합문화회 .... 6044314131 비씨이민자봉사회 .... 6046842504 비씨재향군인캐나다서부지회 .... 6042736032 비씨태권도협회 .... 6049865558 비씨한인협동조합실업인협회 .... 6044317373 비씨한인침구사협회 .... 6048769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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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mmar & Voc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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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비리그의‘꿈’ 과‘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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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1월 8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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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0 국수의 神

2011년 11월 8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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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드립니다 “국수의 신”은 화요일 종이신 문 수,목요일 e중앙일보(인터넷 www.joongang.ca) 금,토요일은 다시 종이신문으로 이어집니다. ※인터넷 e중앙일보에서는 전회 를 다시보실 수 있습니다.

“국수의 신”27회는 e중앙일보 2484호에서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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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년 11월 8일 화요일

부동산

중국 집값 억제 정책 계속되겠네

부동산 Column

오픈 하우스 할 것인가? 말 것인가?

글=조동욱(밴쿠버웨스트) ☎ 778-988-8949 www.doncho.ca

오픈 하우스를 한번 하려면 집을 파는 사람 들이 많은 번거로움을 감수해야 하고 또한 집을 파는 리얼터들도 많은 준비를 해야 합 니다. 일부 리얼터들 사이에서는 수고에 비해 서 그 결과가 크지 않고 보안의 위험이 있을 수 있다는 이유로 오픈 하우스를 흔쾌히 하 지 않으려는 경향이 늘고 있으며 집 주인들 도 오픈 하우스를 통해서 다수의 대중들에 게 집을 개방하기 보다는 진지하게 집을 찾 는 사람들에게만 집을 보여주려고 하는 추 세가 증가하고 있는 듯 합니다. 오픈 하우스를 하면 대부분의 경우 진지하 게 집을 찾는 사람들보다는 건성으로 오픈 하우스를 찾아 다니는 사람들이 더 많이 오 는 경우가 흔히 있습니다. 때로는 오픈 하우 스를 통해서 리얼터들이 잠재 고객을 만나 는 경우가 있기는 하지만 요즘은 인터넷으 로 대중들이 원하는 매물을 검색할 수 있는 기회가 증가하고 있어서 이러한 기회도 감소 하고 있는 듯 합니다. 특히 매매하려고 하는 집이 구석진 곳에 위치하고 있거나 낡고 오 래되어 손 볼 곳이 많은 집 같은 경우는 오 픈 하우스를 하는 것이 도리어 역 효과를 가 져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오픈 하우스를 하게 되면 방문한 사람이나 리얼터들을 통해서 매매하려고 하 는 집의 장점 혹은 단점 및 가격 등에 대한 소중한 의견을 얻을 수 있는 좋은 점이 있 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오픈 하우스를 너무 자주 하는 것은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오픈 하우스를 너무 자주 하게 되면 마치 집이 팔리지 않아 무진 애를 쓰

<추천매물>

고 있다는 인상을 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주택 매물이 신속하게 소화되는 소 위 매도자 위주의 시장(Seller’s Market) 에 서는 힘들여 오픈 하우스를 할 필요가 없습 니다. 이러한 경우 MLS(밴쿠버 부동산협회 의 매물 등록 서비스)에 게재된 사진만으로 도 충분히 사람들을 끌어 모을 수 있기 때문 입니다. 이와 같이 MLS를 비롯한 부동산 관 련 인터넷 사이트가 발달하면서 오픈 하우 스에 대한 필요성이 점점 감소되고 있는 듯 한 추세를 보이고 있는 듯 합니다. 하지만 그래도 오픈 하우스를 해야겠다고 계획을 한다면 성공적인 오픈 하우스를 위 해서 다음과 같은 사항을 꼭 실천하도록 권 하고 싶습니다. ▷오픈 하우스 전에 알레르기를 유발하지 않 고 냄새가 좋은 세제를 사용해서 집안을 철 저하게 청소 합니다. ▷어질러진 물건, 장난감, 애완 동물의 자취 등을 철저하게 정리하고 차고 안을 정리하는 것은 물론 차도 한 대만 세워 놓도록 합니다. ▷커튼을 거두어 놓고 창문을 깨끗하게 청소 해서 빛이 최대한 많이 들어 오도록 합니다. ▷정원의 잔디 및 울타리를 손질하고 예쁜 꽃이 피어있는 화분을 현관 입구에 진열해 놓도록 합니다. 마지막으로 오픈 하우스를 하면서 많은 사 람들을 끌어 모으기 위해서는 이웃에 있는 다른 집들과 함께 같은 시간 대에 오픈 하우 스를 계획하는 등 남 다른 마케팅 방법을 동 원해서 시행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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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부동산시장 억제 정책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동방조보(東方早報)의 7일 보도에 따 르면 원자바오(溫家寶) 중국 총리는 전 날(현지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의 중·러 총리회담에 앞서 열린 환영행 사에서 집값 억제는 국가의 확고부동한 정책이라고 전제하면서 집값은 일반 국 민이 감내할 수 있을 정도로 떨어질 것 이라고 말했다. 원 총리는 집값 하락이 부동산시장의 건강한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 였다. 그는 이어 부동산가격 억제 정책 들을 도입한 지난 2년간 일련의 중요한 정책들이 모두 출시됐다고 상기하면서 올해 1000만 채의 서민주택인 보장방의 건설로 집값 상승 압력이 완화하고 주택 수요도 줄며 집값 상승세가 소강국면을 맞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집값을 합리적인 수준으로 떨어 뜨리는 게 목표라고 밝히면서 집값 억제 를 위한 정책들을 집행하는데 절대 흔

들림이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집값, 일반 국민이 감당할 수 있을 정 도로 떨어져야” 원 총리는 경제성장 속도도 적절히 조 정해 나갈 것임을 시사했다. 그는 개발도 상국으로서 중국이 자기 일을 잘 처리하 는 것이 세계에 기여하는 길이라면서 국 제 규범을 따르고 발전속도를 적절하게 조절해야 한다고 밝혔다. 원 총리의 이번 발언은 중소기업 등 일 부 자금난이 발생하는 부문에 대해서는 유동성 지원을 늘리겠지만 사회 전반적 으로는 집값 억제를 위해 통화긴축 기조 를 지속할 것임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됐 다. 그는 이와 함께 올해 정부의 재정수입 이 10조위안(1760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 망된다면서 재정수입은 국민으로부터 나 왔기 때문에 국민을 위해 사용해야 한다 고 말했다. 최현주기자

B11

건설사 절반 “번 돈으로 이자도 못 낼 판” 상장 건설사의 절반가량이 번 돈으로 이 자조차 내기 어려울 정도로 경영난을 겪 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건설협회는 상장 건설업체 104개사 의 2011년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 자보상비율 100% 미만인 회사가 지난해 상반기 28.2%에서 올해 상반기 47.1%로 급등했다고 6일 밝혔다. 기업이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얼마나 갚 을 수 있는지 나타내는 채무상환능력 지 표인 이자보상비율이 100%에 못 미치 면 아무리 돈을 벌어도 이자비용을 감당 하기 어렵다는 뜻이다. 건설경기 침체 로 기업들의 영업이익이 줄어든 반면 금 리 인상으로 이자비용은 올라가면서 건 설사들의 채무상환능력이 취약해졌다는 분석이다. 건설협회 관계자는 “건설수주액이 2007년 정점을 찍었다가 글로벌 금융위 기의 여파로 이후 3년 연속 줄어든 충 격이 누적돼 나타나고 있다”며 “건설경 기 침체가 심각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유럽 신용등급‘우수수’‥아시아 5배 올해 들어 유럽지역 국가들의 신용등급 강 등 횟수가 아시아의 5배에 달한 것으로 나 타났다. 3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올해 1월부 터 지난달까지 무디스, 스탠더드앤드푸어 스(S&P), 피치 등 세계 3대 신용평가사의 국가 신용등급 하향조정 건수(중복합산)는 59건으로 상향조정 건수(26건)보다 두 배 이상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대륙별로 보면 유럽지역 국가들의 신용 등급 하향조정이 35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는 아프리카(10건)의 3.5배, 아시아(7 건)의 5배, 아메리카(5건)의 7배에 달하는 횟수다. 올해 초 신용등급 하향조정은 리비아 사 태로 인해 아프리카 지역에 집중됐다. 지난 1월 무디스는 튀니지와 이집트의 신 용등급을 한 단계씩 내렸고 이어 2월에는 피치와 S&P도 리비아, 이집트의 신용등급 을 하향조정했다. 3월에도 이집트(무디스), 튀니지(S&P) 등 아프리카 국가들의 신용 등급 하락이 이어졌다.

그러나 하반기 들어서는 그리스의 과다 부채 문제가 전(全) 유럽을 강타하면서 유 로존 국가들의 신용등급 하락이 잇따랐다. 특히 그리스는 지난 5월과 7월 3대 신용 평가사가 모두 신용등급을 하향조정하는 등 지난 10개월간 모두 11건의 신용등급 강등이 이뤄졌다. 이에 따라 올해 중 그리스의 신용등급은 무디스 Ba1에서 Ca로 9단계, S&P BB+에 서 CC로 9단계, 피치 BBB-에서 CCC로 7 단계 내려앉았다. 최근에는 그리스의 부채문제가 이탈리아, 스페인 등 주변국으로 전이될 가능성이 커 지는 상황을 반영하듯 이들 나라를 중심 으로 신용등급이 하향조정됐다. 지난달 3대 신용평가사가 모두 스페인의 신용등급을 내렸고, 무디스와 피치는 이탈 리아의 신용등급도 하향조정했다. 국제금융센터 우희성 연구원은 “올해 전 반적으로 유로존의 자금조달시장이 악화 되면서 일명 `집스`(GIIPSㆍ그리스ㆍ이탈리 아ㆍ아일랜드ㆍ포르투갈ㆍ스페인)국가들을

중심으로 신용등급 강등이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우 연구원은 “유럽에서 신용등급이 떨어 질 만한 나라는 거의 다 떨어진 만큼 앞으 로 가장 주목해야 할 것은 프랑스의 신용 등급 강등 여부”라면서 “만약 프랑스의 신 용등급이 떨어진다면 그 여파가 만만치 않 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10월 중 신용등급 상향조정 건수 는 아메리카 지역이 가장 많았다. 북중미와 남미를 모두 포함하는 아메리 카에서 총 12건의 국가 신용등급 상향조정 이 이뤄졌다. 유럽과 아시아가 각각 8건과 6건으로 그 뒤를 이었고, 아프리카와 오세 아니아는 신용등급이 올라간 나라가 한 곳 도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중 우리나라의 신용등급은 변화가 없었다. 현재 한국의 신용등급은 무디스 A1, S&P A, 피치 A+며, 캐나다는 AAA등급 을 유지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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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1월 8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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