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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김 소 영
제2484호
대표 604-544-5155 팩스 778-397-8288
‘X-MAS, 그런데 돈이…’ 캐나다인 올 연말 지갑 열지 않을 듯
2011년 11월 9일 수요일
밴쿠버시, ‘점거시위’텐트 철거 평화적 시위 가능...시설물은 철거
올 크리스마스엔 비싼 선물 사절. 경기 침 체로 인해 주머니 사정이 팍팍해진 캐나 다인들이 이번 크리스마스에 지출을 줄일 것으로 보인다. 델로이트 캐나다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경기 침체의 장기화에 대한 불안감으로 인 해 부채 줄이기에 나선 캐나다인들이 올 연말 지갑을 쉽게 열지 않을 전망이다. 응 답자의 단지 29%만이 내년엔 경기가 좋아 질 것으로 답했다. 반면 33%는 내년 경기 를 어둡게 내다 보았다. 지난해엔 거의 절반에 가까운 49%의 응 답자가 2011년 경기를 ‘희망적’이라고 밝혔 다. 부정적 전망은 15%에 불과했다. 잔 필립 보생거 델로이트 캐나다 유통 전문가는 “세계 경제에 대한 불확실성, 주 식 시장과 캐나다 달러, 유가의 급격한 변 동 등이 캐나다 인들로 하여금 경제에 대 한 신뢰감을 잃게 만들었다”고 분석했다. 그는 “설문 응답자들의 가장 주된 관심 사는 부채를 줄이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 구하고 캐나다인들의 소득 대비 부채 비율 은 점점 높아만 간다. 이제는 미국인들보 다 오히려 높아졌다. 미국인들은 최근 수 년간 부채비율을 낮추는 노력을 해왔다”며 최근 상황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정부 고위 관계자도 부채 문제에 대해서 경고음을 내고 있다. 현재의 낮은 이자율
에서는 큰 문제가 없어 보이지만 언젠가 불가피하게 이자율을 높여야 할 때가 오면 큰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 뻔하기 때문이다. 캐나다인의 소득 대비 부채 비율은 사상 최대를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캐나다의 소비자 신뢰지수는 미국 보다 월등 높다. 지난해 89에서 75로 줄어 들긴 했으나 45에 머물고 있는 미국에 비 하면 그래도 나은 편이다. 조사에 따르면 절반의 캐나다인들이 올 크리스마스 쇼핑 예산을 타이트하게 잡아 두고 있다. 연소득 3만 달러 이하의 저소 득자들은264 달러를 지출할 예상이고, 15 만 달러 이상의 고소득자는 816 달러를 준 비하고 있다. 평균 지출 예상은 477 달러. 여론 조사 결과만 놓고 보면 소매업자들 의 올 크리스마스 대목 매출 증가는 기대 에 못 미칠 듯. 한편 밴쿠버 지역 소비자들 의 2/3는 내년 경제가 현상 유지를 하거나 나아질 것으로 응답했다. 이는 지난 해 0% 에서 약간 후퇴한 수준. 반면 42%의 응답자가 내년 경기가 별로 나아지지 않을 것으로 응답한 동부 해안 지역 주민들은 캐나다 평균보다 더 많은 돈을 이번 크리스마스에 쓸 것이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성일만 기자 Josung@joongang.ca
加 총독, 동남아 3개국 국빈방문
데이비드 존스턴 캐나다 총독(위사진) 이 말레이시아, 베트남, 싱가포르 등 동 남아 3개국을 국빈방문한다고 캐나다 총 리실이 7일 밝혔다. 존스턴 총독은 오는 12일부터 22일까 지 이들 3개국을 순방하며 캐나다와 동
남아 지역 간 정치, 경제 협력 관계 증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존스턴 총독의 동남아 순방은 스티븐 하퍼 총리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캐나다 학계와 재계 인사들이 대거 수행해 통 상 및 투자, 교육 분야의 민간 교류 활 동도 활발히 벌일 계획이라고 총리실은 말했다. 총리실은 평소 총독의 외교활동이 국 제무대에서 캐나다의 가치와 이익을 신 장하는 데 큰 역할을 해오고 있다면서 이번 동남아 순방이 이 지역에 대한 캐 나다의 관심과 기대가 갈수록 커지고 있 음을 반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람이야, 해바라기야?
브라질 원주민들이 7일 브라질 토간틴스강 인근 부 족이 모여 개최한 원주민 민족 경기(Indigenous Nations’Games)를 구경하고 있다.
밴쿠버 시가 ‘점거시위’ 농성 중인 시위대 에 텐트 철거를 요청하는 공문을 보내고 시설물 강제 철거를 위한 행동에 들어갔다. 밴쿠버 시는 7일 시내 밴쿠버미술관 잔 디광장에 텐트촌을 설치하고 한 달여간 점 거 농성을 벌이는 시위대에 공문을 보내 텐트 철거를 공식요청했다고 현지 언론들 이 전했다. 시는 “이 고지문을 통해 텐트와 소지품 및 기타 시설물을 즉각 거두어 공공 안전 문제를 해소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시는 시위대의 집회와 항의권을 인정하고 지지한다며 평화적 시위는 얼마든지 벌일 수 있지만 텐트 등 시설물은 철거해야 한 다는 게 시의 입장이라고 말했다. 시위대가 텐트를 자진 철거하지 않으면 시는 법원의 이행 명령을 받아 강제 집행 에 나설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명령 이행을 위해 필요한 모든 절차를 검토 중”이라고 말했으며, 그 레고르 로버츤 시장은 시 소방청에 안전문 제 해결을 위한 조치를 강구하도록 지시했 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그러나 시위대는 집회 및 항의권은 헌법 상 권리라며 시설물의 자진철거를 거부하 고 시 측이 강제 집행에 나설 경우 강력히 맞서 광장을 지킬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미-캐나다 송유관 건설 재검토하겠다” 미국 국무부가 석유 유출 위험 등으로 논란 이 되고 있는 캐나다 앨버타-미국 텍사스간 송유관 건설 계획을 재검토한다고 AP통신 이 7일 보도했다. 해롤드 가이젤 감찰관은 국무부를 포함한 여러 부처가 공동으로 키스톤 XL 프로젝트 를 재검토 할 것이라고 전했다. 키스톤 XL 파이프라인은 총 2735km 길 이에 70억달러가 필요한 프로젝트다. 송유 관은 5개 주를 거쳐 텍사스에 도착하게 된 다. 키스톤 XL 파이프라인은 현재 사용 중 인 송유관보다 용량이 두 배 크다고 AP통 신이 보도했다. 지난 6일 미국 백악관 앞에서 수천 명의 시위자가 키스톤 XL 파이프라인 계획에 반
대하는 시위를 펼쳤다. 이들은 손을 잡고 백 악관을 둘러싸는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은 오바마 행정부가 송유관 건설 계획 승인을 감찰관의 조사가 끝날 때까지 연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 는 “송유관 건설 계획은 미국 미래의 에너지 문제와 환경에 막대한 영향을 주는 중요한 이슈다”라며 “지구 온난화가 심각한 국제적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탄소와 관련된 에너 지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환경에 미칠 영향 에 대한 철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송유관 건설의 재검토가 얼마나 걸릴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가이젤 감찰관의 대변인은 재검토 팀이 이미 결성되었고 작업에 착수 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키스톤 XL 파이프라인 건설에 찬성하는 사람들은 미국이 송유관 건설을 통해 중동 에 대한 석유 의존도를 줄일 수 있다고 주 장한다. 반대하는 사람들은 송유관을 통해 들여오는 캐나다산 석유의 품질이 좋지 않 아 이를 정제하기 위해서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며, 송유관파열로 인한 석유 유출사 고 등이 일어나 심각한 환경오염을 유발 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파이프라인 건설에 대한 결정을 내리기 위해서는 미국의 에너 지 안보와 중동에 대한 석유 의존도를 고려 해야 한다”며 “또한 미국의 환경 문제와 안 전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