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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김 소 영
제2484호
대표 604-544-5155 팩스 778-397-8288
‘X-MAS, 그런데 돈이…’ 캐나다인 올 연말 지갑 열지 않을 듯
2011년 11월 9일 수요일
밴쿠버시, ‘점거시위’텐트 철거 평화적 시위 가능...시설물은 철거
올 크리스마스엔 비싼 선물 사절. 경기 침 체로 인해 주머니 사정이 팍팍해진 캐나 다인들이 이번 크리스마스에 지출을 줄일 것으로 보인다. 델로이트 캐나다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경기 침체의 장기화에 대한 불안감으로 인 해 부채 줄이기에 나선 캐나다인들이 올 연말 지갑을 쉽게 열지 않을 전망이다. 응 답자의 단지 29%만이 내년엔 경기가 좋아 질 것으로 답했다. 반면 33%는 내년 경기 를 어둡게 내다 보았다. 지난해엔 거의 절반에 가까운 49%의 응 답자가 2011년 경기를 ‘희망적’이라고 밝혔 다. 부정적 전망은 15%에 불과했다. 잔 필립 보생거 델로이트 캐나다 유통 전문가는 “세계 경제에 대한 불확실성, 주 식 시장과 캐나다 달러, 유가의 급격한 변 동 등이 캐나다 인들로 하여금 경제에 대 한 신뢰감을 잃게 만들었다”고 분석했다. 그는 “설문 응답자들의 가장 주된 관심 사는 부채를 줄이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 구하고 캐나다인들의 소득 대비 부채 비율 은 점점 높아만 간다. 이제는 미국인들보 다 오히려 높아졌다. 미국인들은 최근 수 년간 부채비율을 낮추는 노력을 해왔다”며 최근 상황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정부 고위 관계자도 부채 문제에 대해서 경고음을 내고 있다. 현재의 낮은 이자율
에서는 큰 문제가 없어 보이지만 언젠가 불가피하게 이자율을 높여야 할 때가 오면 큰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 뻔하기 때문이다. 캐나다인의 소득 대비 부채 비율은 사상 최대를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캐나다의 소비자 신뢰지수는 미국 보다 월등 높다. 지난해 89에서 75로 줄어 들긴 했으나 45에 머물고 있는 미국에 비 하면 그래도 나은 편이다. 조사에 따르면 절반의 캐나다인들이 올 크리스마스 쇼핑 예산을 타이트하게 잡아 두고 있다. 연소득 3만 달러 이하의 저소 득자들은264 달러를 지출할 예상이고, 15 만 달러 이상의 고소득자는 816 달러를 준 비하고 있다. 평균 지출 예상은 477 달러. 여론 조사 결과만 놓고 보면 소매업자들 의 올 크리스마스 대목 매출 증가는 기대 에 못 미칠 듯. 한편 밴쿠버 지역 소비자들 의 2/3는 내년 경제가 현상 유지를 하거나 나아질 것으로 응답했다. 이는 지난 해 0% 에서 약간 후퇴한 수준. 반면 42%의 응답자가 내년 경기가 별로 나아지지 않을 것으로 응답한 동부 해안 지역 주민들은 캐나다 평균보다 더 많은 돈을 이번 크리스마스에 쓸 것이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성일만 기자 Josung@joongang.ca
加 총독, 동남아 3개국 국빈방문
데이비드 존스턴 캐나다 총독(위사진) 이 말레이시아, 베트남, 싱가포르 등 동 남아 3개국을 국빈방문한다고 캐나다 총 리실이 7일 밝혔다. 존스턴 총독은 오는 12일부터 22일까 지 이들 3개국을 순방하며 캐나다와 동
남아 지역 간 정치, 경제 협력 관계 증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존스턴 총독의 동남아 순방은 스티븐 하퍼 총리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캐나다 학계와 재계 인사들이 대거 수행해 통 상 및 투자, 교육 분야의 민간 교류 활 동도 활발히 벌일 계획이라고 총리실은 말했다. 총리실은 평소 총독의 외교활동이 국 제무대에서 캐나다의 가치와 이익을 신 장하는 데 큰 역할을 해오고 있다면서 이번 동남아 순방이 이 지역에 대한 캐 나다의 관심과 기대가 갈수록 커지고 있 음을 반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람이야, 해바라기야?
브라질 원주민들이 7일 브라질 토간틴스강 인근 부 족이 모여 개최한 원주민 민족 경기(Indigenous Nations’Games)를 구경하고 있다.
밴쿠버 시가 ‘점거시위’ 농성 중인 시위대 에 텐트 철거를 요청하는 공문을 보내고 시설물 강제 철거를 위한 행동에 들어갔다. 밴쿠버 시는 7일 시내 밴쿠버미술관 잔 디광장에 텐트촌을 설치하고 한 달여간 점 거 농성을 벌이는 시위대에 공문을 보내 텐트 철거를 공식요청했다고 현지 언론들 이 전했다. 시는 “이 고지문을 통해 텐트와 소지품 및 기타 시설물을 즉각 거두어 공공 안전 문제를 해소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시는 시위대의 집회와 항의권을 인정하고 지지한다며 평화적 시위는 얼마든지 벌일 수 있지만 텐트 등 시설물은 철거해야 한 다는 게 시의 입장이라고 말했다. 시위대가 텐트를 자진 철거하지 않으면 시는 법원의 이행 명령을 받아 강제 집행 에 나설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명령 이행을 위해 필요한 모든 절차를 검토 중”이라고 말했으며, 그 레고르 로버츤 시장은 시 소방청에 안전문 제 해결을 위한 조치를 강구하도록 지시했 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그러나 시위대는 집회 및 항의권은 헌법 상 권리라며 시설물의 자진철거를 거부하 고 시 측이 강제 집행에 나설 경우 강력히 맞서 광장을 지킬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미-캐나다 송유관 건설 재검토하겠다” 미국 국무부가 석유 유출 위험 등으로 논란 이 되고 있는 캐나다 앨버타-미국 텍사스간 송유관 건설 계획을 재검토한다고 AP통신 이 7일 보도했다. 해롤드 가이젤 감찰관은 국무부를 포함한 여러 부처가 공동으로 키스톤 XL 프로젝트 를 재검토 할 것이라고 전했다. 키스톤 XL 파이프라인은 총 2735km 길 이에 70억달러가 필요한 프로젝트다. 송유 관은 5개 주를 거쳐 텍사스에 도착하게 된 다. 키스톤 XL 파이프라인은 현재 사용 중 인 송유관보다 용량이 두 배 크다고 AP통 신이 보도했다. 지난 6일 미국 백악관 앞에서 수천 명의 시위자가 키스톤 XL 파이프라인 계획에 반
대하는 시위를 펼쳤다. 이들은 손을 잡고 백 악관을 둘러싸는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은 오바마 행정부가 송유관 건설 계획 승인을 감찰관의 조사가 끝날 때까지 연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 는 “송유관 건설 계획은 미국 미래의 에너지 문제와 환경에 막대한 영향을 주는 중요한 이슈다”라며 “지구 온난화가 심각한 국제적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탄소와 관련된 에너 지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환경에 미칠 영향 에 대한 철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송유관 건설의 재검토가 얼마나 걸릴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가이젤 감찰관의 대변인은 재검토 팀이 이미 결성되었고 작업에 착수 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키스톤 XL 파이프라인 건설에 찬성하는 사람들은 미국이 송유관 건설을 통해 중동 에 대한 석유 의존도를 줄일 수 있다고 주 장한다. 반대하는 사람들은 송유관을 통해 들여오는 캐나다산 석유의 품질이 좋지 않 아 이를 정제하기 위해서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며, 송유관파열로 인한 석유 유출사 고 등이 일어나 심각한 환경오염을 유발 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파이프라인 건설에 대한 결정을 내리기 위해서는 미국의 에너 지 안보와 중동에 대한 석유 의존도를 고려 해야 한다”며 “또한 미국의 환경 문제와 안 전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중앙일보
A2 날씨/만평/시평
2011년 11월 9일 수요일
[중앙시평]
MB 미스터리 대통령 이명박(MB)은 침묵한다. 한·미 자유무 역협정(FTA)의 운명은 기로다. 좌파세력의 목표 와 수법은 드러났다. FTA를 광우병 파동의 유 사품으로 가공했다. 괴담과 반미(反美)가 난무한 다. “미친 소, 뇌 송송 구멍 탁”은 “맹장수술비 900만원”으로 대체됐다. 좌파세력은 멈추지 않는 다. 내년 선거 때 좌파연합의 결속 소재로 활용 하려 한다. 그 반(反)FTA 전선에 서울시장 박원 순이 합류했다. 한·미 FTA는 광우병과 다르다. 대통령 시절 노 무현의 작품이다. 국회 비준안에 그의 신념이 담 겨 있다. 노무현은 “내가 대통령으로 있던 대한 민국은 미국에 굴욕외교를 하는 나라가 아니다. 부당한 양보를 한 적이 없다”고 자신했다. 노무현은 진보좌파의 급소를 찌른다. “80년대 초반 그들의 외채망국론은 맞지 않았고 세계무 역기구(WTO) 가입 반대도 맞지 않았다. 진보주 의 사람들에게 꼭 부탁하고 싶은 게 있다. 공허 하게 교조적인 이론에 매몰돼서 흘러간 노래만 계속 부르면 안 된다”-. 좌파세력은 노무현 정신의 계승을 다짐한다. 하지만 이번엔 안면 몰수했다. 그들은 노무현과 FTA를 분리했다. ‘흘러간 노래’인 FTA 반대를 재구성했다. 교묘한 왜곡이고 대담한 속임수다. 민주당은 편승했다. 결정적 국면이다. 다수 국민은 확인하고 싶어 한다. 노무현의 FTA 집념을 MB의 입을 통해 들 으려 한다. 반FTA 세력의 이중성을 MB의 언어 로 실감하려는 것이다. 하지만 대통령의 목소리 는 들리지 않는다.
분수대
박보균 대기자
MB의 기회다. 괴담을 퇴치하고 정당함을 펼 칠 순간이다. 민심은 MB의 결기와 솜씨를 지켜 본다. 그러나 MB는 국회 비준에 나서라고 설득 하고 독려하지 않는다. 광우병 때도 그랬다. MB 는 당당하지 않았다. 괴담과 선동을 방치했다. 대 중의 미혹과 의심을 해소하는 데 게을렀다. 정 보유통시장에서 진실과 거짓을 가려주는 데 미 숙했다. 그는 가망 없이 밀렸다. 청와대 뒷산에 서 ‘아침이슬’ 노래를 들었다. 그의 침묵은 습관 성인가. 미스터리다. 반복된 침묵은 냉소와 경 멸을 낳는다. 그는 정면 승부를 낯설어한다. 천안함 초기에도 결연함이 부족했다. 그사이 음모설과 괴담이 확 산됐다. 세종시 논란 때도 그랬다. 당시 국무총 리 정운찬을 앞세웠지만 좌절했다. 우회하는 리 더십은 얕잡아 보인다. 반값 등록금 이슈는 올 초에 등장했다. 그때 재단 비리, 직원들의 턱없는 고임금, 교수들의 방 만한 해외 연수가 일부 대학에서 드러났다. 대학 생과 부모들의 허탈과 분노를 불렀다. 그때 MB 는 등록금 줄이기에 나서야 했다. 여론은 MB의 개탄과 단호함을 바랐다. 대통령의 말은 국정 주 도의 선점 효과를 낳는다. 하지만 MB의 명쾌한 말이 없었다. 그리고 감사원에 넘겼다. 그런 행태 는 등록금 고통에 무심한 것으로 비춰졌다. 가난 한 대학생 출신 대통령에 걸었던 기대는 무산됐 다. 배신감으로 바뀌었다. 젊은 세대는 멀어졌다. MB의 진정성은 상처 났다. 지금 4대 강 주변은 근사하다. 하지만 반(反) MB의 상징물로 작동한다. 22조원이 들어갔다.
여론의 갈채는 미약하다. 비용 대비 민심 효율은 낙제점이다. 4대 강 사업의 동시 실시는 실책이 다. 두 군데로 나눠 정비하는 게 옳았다. 한쪽을 끝낸 뒤 순차적으로 하는 게 정답이었다. 그러 면 다른 지역에서 “우리도 해달라”는 요청이 따 른다. 경쟁심리를 유발했어야 했다. 함께 완공하 니 여론의 고마움은 덜하다. 잘했다는 박수보다 욕을 더 먹는다. 동시 공사는 미련한 방식이었다. 그것은 CEO식 결과 지상주의 때문이다. 4대 강 정비는 역사의 평가 대상이다. MB정권은 거 기에 위안을 삼고 있다. 그러나 안이하고 위험 한 접근자세다. 5년 단임의 국정에선 과정이 중 요하다. 대통령은 여론에 부대끼면서 토론하고 감성을 공유해야 한다. 거기서 소통의 유대감 이 확보된다. ‘세일즈맨 MB’는 신화를 갖고 있다. 위기를 기 회로 바꾸는 신념의 이미지다. 하지만 ‘대통령 MB’는 그런 면모와 거리가 멀다. 승부근성은 찾 기 힘들다. 미스터리다. 결단의 드라마가 국민을 신명 나게 한다. 좌파세력에 대한 설득과 압박은 실용과 근면만으론 힘들다. 용기와 역사의식이 있어야 신념과 전략은 배양된다. MB는 외국에서 대접받는다. 그에 대한 평가는 해외에서 높다. 국내 여론과의 온도차가 크다. 억 울해할 것은 없다. 과거 대통령들도 그랬다. 노태 우 정권 때가 심했다. 노태우의 북방외교는 한국 외교의 지형을 바꿔놓았다. 그러나 내치에선 죽 을 쒔다. 내치가 미숙하면 성공한 대통령이 되기 힘들다. 권력 이미지와 역사 평판은 내치에서 우 선 판정난다. MB는 그걸 실감하지 못하고 있다.
세자 앞에서 신하로 칭하는 일 조선에서는 금기였다 왜 그랬을까
안면 있는 한 국회의원을 만나 이런저런 이야기 를 나누었다. 그가 쓴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어 제 의원회관 복도에서 친한 동료 의원과 마주쳤 는데, 그가 말하더라. ‘당신은 언제 오느냐. 늦기 전에 빨리 귀순하라’고.” 동료 의원은 이른바 친 박(박근혜 전 대표)계였다. 그 의원을 만난 지 벌 써 반년이 지났으니 여의도의 ‘귀순용사’ 숫자도 그사이 더 늘어났을 것이다. 귀순용사가 어디 정치인뿐이랴. 대학 교수, 고 위 공무원, 퇴역 장성 등 공개적으로 또는 쉬쉬 해가며 박 전 대표 ‘대세론’에 몸을 의탁한 각계 인사는 수를 짐작하기 어렵다. 굳이 찾아다닐 필 요조차 없을 정도로 곳곳에서 눈에 띈다. 어떤 이들은 싱크탱크를 표방하고, 다른 이들은 동호 회나 봉사조직이라 한다. 그중엔 미래권력에 줄 을 대고 싶어 하는 박태규·이국철 같은 사람도 있을 것이다. 수천 년간 조금도 변하지 않은 권 력 주변의 생리다.
의문이 든다. 조선시대 내내 금기로 여겨졌 던 ‘칭신(稱臣)’이 요즘 너무 일상화된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다. 칭신은 스스로를 신하라 칭하는 일이다. 임금 앞에서야 칭신이 당연하다. 조선이 금지한 칭신은 신하가 미래권력인 세자(동궁) 앞 에서 “세자 저하, 신 아무개는…”이라고 아부를 떠는 짓이었다. 이런 칭신은 중벌을 받았다. 현 재권력인 왕권을 훼손하고 세자에게 다투어 줄 서는 부작용을 감안한 정치적 지혜였다. 물론 예외는 있었다. 1447년 세종 임금은 신하 들이 세자(훗날의 문종)에게 칭신을 하라고 명 했다. 8살에 세자로 책봉된 문종은 당시 27년 째 ‘만년 2인자’였다. 세종은 5년 전부터 병석에 누워 골골대고 있었고, 세자가 대신 국정을 도 맡아 처리하던 상황이었다. 그런데도 대신들의 항의가 빗발쳤다. 좌의정 하연, 좌찬성 박종우 등이 “하늘에는 해가 둘이 없사옵고, 백성에게 는 임금이 둘이 없사옵니다”라며 아침부터 해
질 때까지 반대론을 폈다. 그러나 세종은 결심 을 꺾지 않았다. 왕조시대와 현대를 단순 비교할 수는 없다. 그 렇더라도 옛사람의 지혜는 한번쯤 음미해볼 만 하다. 공무원들이 임기 말의 청와대 근무를 기 피하기 시작한 지는 이미 꽤 됐다. 미래권력에 투자하는 사람들의 진짜 속내도 마음에 걸린다. 얼마 전 청와대는 신임 경호처장을 고르는 과 정에서 당혹감을 느꼈다고 한다. 경호처 내부승 진을 고려했으나 연배들이 너무 젊었고, 괜찮은 예비역 장성들을 대상에 올렸지만 상당수가 이 미 친박 쪽에 ‘귀순’했더라는 것이다. 결국 경찰 출신 쪽으로 방향을 튼 사연이다. 칭신 아니라 칭신 할아버지라도 나라에 이롭 다면야 누가 지청구하랴. 대세론에 묻혀 도낏자 루 썩는 줄 모를까 봐 걱정인 것이다. 스토리도 반전(反轉)의 감동도 없는 칭신 합창만큼 위험 노재현 논설위원 한 것도 없을 터다.
[백두리의 가까운 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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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11년 11월 9일 수요일
‘한국 디자인은 시야, 시” 눈 크게 뜬 이탈리아
정진열의 ‘어반 노이즈’를 감상하고 있 는 이탈리아 관람객.
이은학·윤현진이 한국의 ‘소반(小盤)’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한 조명. 바닥에 올 려놓거나 벽에 걸 수 있다. 한국의 젊은 디자이너 12팀의 작업을 이탈리아에 소 개하는 ‘Vitality: Korea Young Design’이 디자인의 메카로 불리는 밀라노 트리 엔날레 디자인 뮤지엄에서 열리고 있다.
박서연의 도예작품 ‘블로섬’. 한국 고유의 곡선미를 형상화해 ‘시 같은 작품’으 로 평가 받았다.
“한마디로 한 편의 시(詩) 같은 작 품입니다.” 한 여성 관람객이 몇 개 의 그릇을 가리키며 한 말이다. 미 술 석사과정을 밟고 있다는 크리스 티나가 ‘한 편의 시’라고 극찬한 것 은 한국의 젊은 도예가 박서연(29) 의 작품 ‘블로섬’이다. 세계 최고의 디자인 산업도시 밀라노. 이곳에서 도 ‘디자인의 메카’라 불리는 트리 엔날레 디자인 뮤지엄의 작은 전시 관에서다. 크리스티나는 차분한 파 스텔 톤의 그릇과 화병을 가리키며 “담박하면서도 강렬한 아름다움을 갖춘 포슬린(도자)”이라고 말했다. 한국 디자인이 이탈리아에 상륙 했다. 밀라노 트리엔날레 뮤지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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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 ‘Vitality: Korea Young Design’전]
서 지난달 28일 개막한 전시 ‘Vitality: Korea Young Design’이 다. 국민대 동양디자인문화연구소( 소장 최경란)와 한국공예디자인진 흥원(원장 최정심)이 함께 준비한 자리다. 관객층은 미디어 관계자부 터, 미술·디자인 종사자, 그리고 일 반인까지 다양했다. 한국의 젊은 디자이너 12팀이 한 자리에 모인 만큼, 이들이 선호하 는 작품은 제각각이었다. 하지만 마 치 입을 맞춘 듯 일관된 평가도 있 었다. ‘단순함과 우아함의 아름다 움’ ‘소박함과 첨단 하이테크의 조 화’라고 표현했다. 그들은 또 “한국 에 대해 더 알고 싶어졌다”고 했다. 박서연의 도예작품 ‘블로섬’. 한국 고유의 곡선미를 형상화해 ‘시 같은 작품’으로 평가 받았다. ◆“소박함과 하이테크의 조화”= 전 시장에서 만난 방송인 에밀리오 파 브리지오 라티(센트로 프로덕션 디 렉터)는 가구 디자이너 김상훈의 ‘ 가리개’에 찬사를 보냈다. “깔끔한 곡선이 모던하면서도 따뜻한 느낌 이다. 단순함(simplicity)의 매력을 잘 담아낸 작품”이라고 평했다. 제
품 디자이너 이은학·윤현진이 ‘소반 (小盤)’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한 조명 역시 ‘내추럴한 느낌을 현대적 으로 표현했다’는 평을 받았다. 첨 단 디지털로 작업한 채정우(공간)· 김채영(패브릭)의 작품도 주목 받 았다. TV 프로듀서 움베르토 피브레 는 그래픽 디자이너 김도형·정진열 의 그래픽 이미지와, 하준수의 영상 작품에 대해 “한국의 도시 풍경과 소리, 그리고 생각을 재치 있게 담 았다. 별개의 작품이지만, 한 편의 다큐멘터리를 본 느낌”이라고 말했 다. 김도형은 ‘정직(honesty)’ ‘평화 (peace)’ 등을 키워드로 사회를 풍 자한 그래픽을, 정진열은 ‘생동하다’ 는 키워드로 도시의 소음과 그래픽 을 결합한 작품을 출품했다. 지난해 한국에서 한 달 근무한 적이 있어 반가운 마음에 달려왔 다는 관객도 있었다. 마리아 파지 (회사원)는 헤드폰을 끼고 정진열 의 작품을 감상하며 “내가 직접 본 한국처럼 작품들이 하나같이 흥미 진진하다. 앞으로 한국 관련 문화 행사가 더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정진열의 ‘어반 노이즈’를 감상하 고 있는 이탈리아 관람객. 도시의 일상적 소음과 그래픽 이미지를 결 합한 작품이다. ◆“한국이 더 궁금해졌다”=이탈리 아 관객들은 한결같이 “그 동안 우 리는 한국을 너무 몰랐다”는 반응 이었다. 한국 디자인을 알리기 위한 적극적인 마인드, 체계적인 전략이 필요하다는 것을 입증했다. 라티는 “한국 디자인에 대해 듣거나 본 적 이 별로 없다. 하지만 이번 전시를 보니 한국 특유의 역동적이면서 긍 정적인 에너지가 느껴진다”고 말했 다. 피브레는 “언젠가 한국을 방문 해 그곳의 디자인과 건축을 둘러보 고 싶다”고 말했다. 실바나 안니키아리코 트리엔날레 뮤지엄 감독은 “한국의 젊은 디자 이너들이 한국의 전통과 현대적인 감각을 어떻게 결합시키며 작업하 고 있는지 궁금했다. 앞서 중국 초 청전을 열었지만, 한국에 대한 관 심과 기대가 훨씬 뜨겁다”고 분위 기를 전했다. 밀라노=이은주 기자
청정에너지 자동차 구입하면 $5,000까지 할인 “내년에 전쟁일어난다” 北 주민들에 급속히 소문 확산 BC주민이 12월 1일부터 청정에너지 자동차를 구입할 경우 $5,000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테리 레이크 환경장관은 축전지, 연료-전지 전기식, 외부 공급 하이 브리드 전기방식 및 압축된 천연가 스 사용하는 신차가 대상이며 주 정부가 청정에너지 자동차로 공인 된 차종을 구입할 경우에 해당 된 다고 말했다. 안드레아 머서 환경부 대변인은 현재 BC에는 30종의 적용대상 차 들이 있으며 10-20종은 가정용이라 고 말했다. 1,700만불이 소요되는 이 주정 부 프로그램에는 새로운 충전소 에 자금지원을 하고 기존의 시설에 수소 가스 충전소를 설치하는 데 에도 자금을 지원하는 내용이 포 함되어 있다.
주택에 충전 장치를 시설하기 원 하면 인정된 장치에 대해 12월1일 부터 500불 리베이트를 받게 되는 데 이는 주정부에 편지로 알려야 한다. 머서 대변인은 주택충전소를 설 치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춘 판매업 자와 허가된 장치의 목록을 곧 발 표할 에정이며 이 장치는 주택 내 부에 설치되며 원하는 경우 외부에 도 설치할 수 있는데 시설을 갖추 는데 약 1,500불정도의 비용이 발 생 할 것이라고 말했다. BC주가 실사하는 청정에너지 자 동차와 충전소에 대한 리베이트 프 로그램은 퀘벡과 온타리오에서 실 시 되고 있지만 청정 에너지 자동 차에 대해서 편지로 연락하는 경우 에만 리베이트를 주고 있다고 그녀 는 말했다.
BC 신차 판매업자 협회의 회장 블레어 퀄리는 이러한 주 정부의 결정은 업계가 새로운 청정에너지 자동차를 BC주 시장에 들여오기 위해 자동차 생산자들과 협의한 결 과라고 말했다. “리베이트를 주는 자동차는 기존 의 자동차의 연료비가 연간 1,500 불에 이르는데 비해 300불 정도의 연료비를 사용하는 차가 될 것이 다,” 라고 그는 말했다. 11월 5일에는 기존 1995 형의 차 량을 포함한 그 이전에 생산된 기 름을 많이 쓰는 차량을 폐차할 때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확대되어 해 당 차량을 폐차할 경우 버스패스, 합승회원권, 또는 300불의 인센티 브를 받을 수 있다. 밴쿠버 중앙일보
북한 주민들 사이에 내년에 전쟁 이 발발한다는 소문이 확산되고 있 다. 점쟁이까지 나서 “내년 김일성 100회 생일 전에 조국 통일이 된다” 는 당국의 선전을 신통한 예언처럼 떠들며 불안감을 조장하고 있다. 북 한 정권이 2012년 강성대국을 건설
하겠다는 목표에 자신감이 떨어지 자 대세를 뒤집을 극단적 조치로 전쟁을 벌인다는 이야기다. 7일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 에 따르면 내년 전쟁설은 김정은 이 후계자로 등장했던 2009년부터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김정은이 김
정일 국방위원장에게 “강성대국 선 물로 조국통일을 올리겠다”고 말했 다는 것이다. 최근 10만 살림집과 주요 발전소 건설 등에 차질이 생기면서 “강성 대국은 물 건너갔다”는 말이 나가 자 소문은 더 확산되는 분위기다. 강성대국 실패에 면죄부를 얻기 위 해 내년에 충격적인 사건을 일으킬 것이란 예측이 나오고 있다. 전면 전 보다 국지전 형식으로 한국에 도발을 일으키고, 이것이 전쟁으로 번질 것이라는 의견도 나온다. 북한 간부들은 몰래 점쟁이를 찾 아가 앞날을 예측하곤 한다. 그러 나 점쟁이들 조차 소문에 휩쓸려 “ 내년에 조국통일이 된다”고 예언해 북한 사회 전체에 전쟁에 대한 불 안감이 계속 커지고 있다고 RFA 중앙일보 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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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1월 9일 수요일
종합
2011년 11월 9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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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타인종, 한인타운 이주 바람 <LA> 백인들을 중심으로 한 젊은 타인 종들이 LA한인타운으로 몰려들 고 있다. 한인타운내 부동산 관계자들에 따르면 최근 들어 타인종들의 문의 가 늘고 있다. 이들은 웨스트 LA나 할리우드에 거주하는 이들로 주로 한인타운 중 심가인 6가 7가 윌셔 불러바드 인 근의 아파트 및 콘도에 거주하기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몰리는 이유는 타운 내 아파트 렌트비가 LA서부 지역에 비해 약 30% 가량 저렴할 뿐더러 지리적으로 LA중심지역들과 가까 우며 각종 레스토랑 주점 가라오 케 등이 매력 포인트로 꼽히고 있 기 때문. 올 봄 샌타모니타에서 7가와 카 탈리나 애비뉴 인근 아파트로 이사 온 윌리엄 배너(35.LAX근무)씨는 "지난 5년간 직장에서 가까운 샌타
모니타에 거주했지만 올해 들어 렌 트비가 급격하게 인상되는 바람에 한인타운으로 이사를 결정했다"며 "이사 오기 전 한인 친구들과 자 주 타운을 방문하면서 렌트비 주말 엔터테인먼트 등 여러 면에서 완벽 한 주거지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많은 사람이 한인타운 의 치안을 걱정하는데 실제 와보니 생각보다 훨씬 안전하고 순찰차량 도 많이 보여 안심된다"며 "내 주 변에도 여기로 이사오겠다는 친구 들이 많다"고 전했다. 수년 전부터 타운 내 신규 콘도가 과잉 공급되면서 렌트비가 웨스트 LA지역 아파트들과 비슷해 지면서 같은 가격이면 새집에 살기를 원하 는 타인종들도 많아졌다. 한인타운과 LA다운타운에서 활 동중인 제임스 전 부동산 에이전 트는 "부동산 침체로 콘도 주인들 이 인근 아파트 렌트비에 맞추고
있다"며 "예전에는 아파트에 비해 300~500달러 이상 차이가 나던 렌 트비가 이제는 50~100달러 정도 차 이밖에 안난다"며 "세탁기와 건조 기가 구비된 새 콘도 렌트에 대한 문의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애완동물에게 우호적인 아파트가 많다는 점도 타인종들을 불러들이 는 요인이다. 4가와 웨스트모어랜드 인근 아 파트에 거주하는 제니퍼 존스(22. USC 재학)씨는 "USC인근 아파트 의 대부분은 애완견을 키울 수 없 거나 500달러 이상의 디파짓을 요 구한다"며 "지금 살고 있는 아파트 는 디파짓이 100달러일뿐만 아니라 아파트에 거주하는 대부분의 한인 들이 강아지를 키우고 있어 이해심 이 많다"고 말했다. 황준민 기자 hjmn@koreadaily.com
스마트폰 주인 몰래 돈 빠져나간다
스마트폰 주인도 모르게 현금이 결제되는 자동 문자를 발송하거나 개인 정보를 훔쳐가는 스마트폰 악 성 앱(이하 애플리케이션)이 극성 을 부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BBC 등 영국 언론들은 7일 온라 인 감시센터인 겟세이프온라인 닷 컴(Getsafeonline.com)의 보고서 를 인용해 아이폰, 안드로이드폰, 블랙베리 등 스마트폰 악성 앱이 지난 4개월간 800%가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개방형 모델인 안드로이드 폰의 경우 아이폰이나 블랙베리폰
에 비해 악성 코드에 취약한 것으 로 분석됐다. 자동으로 1통에 6파운드(한화 약 1만1천원)가 결제되거나 1분에 1통 씩 수주 동안 결제 문자 메시지를 발송하는 악성 앱도 적발됐다. 이들 악성 앱은 유명 온라인 게 임의 보너스 앱 또는 온라인 보안 도구 앱인 것처럼 속여 내려받기를 유도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악성 앱 중에는 또한 음성 메시지 를 해킹하거나 민감한 개인 정보를 빼내가는 것도 포함돼 있다. 실제 스마트폰을 통해 금융거래
를 하는 비율이 17%에 달해 금융 정보가 유출될 경우 큰 금전적 피 해가 우려된다. 보고서는 "스마트폰이 이제 컴퓨 터나 랩톱만큼 온라인 사기에 노출 돼 있다"면서 "사용자는 자신의 계 좌에서 거액의 돈이 빠져나가는데 전혀 모르고 있다가 뒤늦게 요금 청구서를 보고 알게 된다"고 심각 성을 지적했다. 보고서는 또한 "스마트폰은 컴퓨 터에 비해 악성코드를 심기가 더 어렵지만 한번 악성코드에 감염되 면 그만큼 큰 피해를 볼 수 있다" 고 경고했다. 스마트폰을 악성 앱으로부터 보 호하려면 △앱을 내려받기 전에 리 뷰나 개발자 정보 등을 살펴보고 △악성 앱에 감염되면 비정상적으 로 배터리를 소모하기 때문에 배터 리 사용시간이 갑자기 줄었다면 감 염 여부를 의심해 보고 △온라인을 통해 휴대전화 사용 요금을 정기적 으로 확인하는 등의 조치가 필요하 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새로운 소식을 보내주세요 보내는 곳: 편집부 게시판 E메일 edit@joongang.ca 전화및 팩스접수사절 마감: 매일 오전 10시 임박한
날자순으로 게재해 드립니다.
◆옵션스 가족 초청 이민 워크샵 날짜: 2011년 12월 1일 목요일 시간: 4:00pm ~ 6:00 pm장 소: 옵션스 이민자 봉사회(뉴틑 오 피스) 13520 78Avenue, Surrey, BC V3W 8J6 강사: Daniel Won (대니얼 원)공인 이민 컨설턴트/ 컬럼니 스트/ 이민법 교수내용:스폰서 쉽 프로그램 개요,스폰서를 할수 있는 대상,스폰서가 될수있는 자 격요건,캐나다 거주자와 비거주 자를 스폰서할때의 차이점,PR Card 갱신 자격 및 의무거주기 간등 록 : 아이린 홍 604-5724060 (#1127) ◆"2011년 프레이져 밸리 한인 송 년의 밤 일시: 2011년 11월 26일 (토 요일) 오후 6:00 ~ 9:00 장소: Abbotsford Seniors Association Hall (33889 Essendene Ave, Abbotsford, BC V2S 2G9) 티 켓: $20 ☎연락처: 프레이져 밸리 한인회 회장(778-867-9422), 총무 (778-241-7541), 재무(604-302-8216) ◆당구동호인 모임 밴쿠버 당구동호인회 회원 모 집.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오 후2시 종목: 한국당구(4구) 가입비 무료 초보자나 저급 실력자도 환영. ☎전화~604 441 7225/604 931 8055 ◆한국문협 11월 세미나 주제: 박인환 시인의 작품세 계 및 시 낭송장소: Cameron Community Centre Juniper Room (9523 Cameron St. Burnaby/☎ 604-421-5225) 일시: 2011년11월24일(목)오전
10시 – 12시참가대상: 시 문학 을 애호하는 일반인 및 차세대 교민참가비: $5(본 협회 회원 은 무료)강사: 이원배(시인, 수 필가)☎: 캐나다한국문인협회 (604) 435-7913 회장/(778) 8333169 총무http://cafe.daum.net/ KWA-CANADA 참조 ◆다이버스시티 이민자 봉사회 한 인 정착서비스 오픈 써리 센트럴에서 한인 정착서비 스를 제공각종 캐나다 생활 방 법, 교육 워크숍과 브리티시 컬럼 비아 정착에 도움이 되는 과정들 을 제공. 담당자: 전수경(ext. 4307)☎전 화번호:604-587-5628주소: #306, 10252 City Parkway, Surrey ◆썩세스 다문화 초기아동발달팀 (MECD) 11월 프로그램 트라이시티지역민 대상, 캐나다에 서 아이 키우는데 궁금한 것, 알 고 싶은 것 어떻게 해결,누구나 무료로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되 는 동안 아이 돌봐줌 치과의사에게 듣는 영,유아 치아관리강사:이병덕(치과의 사)시간: 11월 10일(목) 오전 10시~11시 45분장소: 썩세스 트라이시티 사무실(핸더슨 몰 2 층) 15번방 건강한 정신, 건강 한 마음 - 영유아기 정신건강 강사: Katherine Ho (Clinical Counsellor)시간: 11월 24일( 목) 오전 10시~11시 45분장소: 썩세스 트라이시티 사무실(핸더 슨 몰 2층) 15번방☎문의:김은주 (604-468-6101) ◆Life Bridge 심리상담 교육 주제: 상담교육믈 통한 자아발 견과 사랑하는 주변 사람 돕기 조미영 심리상담사 ( MA, 라이프 브리지 심리상담소장, SHARE / Ministry of Children and Family Contract Clinical Counselor) 상담 기초 12주 과정장소: Five Stones Church (612 Columbia street, New Westminster)☎연락처: 조미영 (라이프브 리지 상담소 778 773 5907)
◆TRAC 주택 임대차법 개인상담 주택을 임대하시거나 임차하시 면서 의문점이나 부당한일 상담 일시 및 장소 :12월 14일 수 요일 써리 센트럴☎: 전수경 604-597-0205(교환4307) ◆사단법인 상록회(회장 이정옥) 교민 55세 남녀 누구나 스포츠 댄 스를 즐기시면서 건강을 지키시 기 바람니다. 장소:Edmonds CommunityCentre./ 7282 Kingsway Burnaby BC.시간:매 주 수요일 오후 3시30분-5시30 분.금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 지.☎:(604)469-5952 ◆그랜빌 석세스 무료강좌 안내 주제; 어려운 시기를 이기는 적극적 구직활동일시: 11월 21 일(월), 오전 10:00-11:30내용: 자신의 강점과 취약점을 알자, 직업시장을 이해하자,다양한 프 로그램을 이용하자,필요한 구직 기술을 익히자장소: 던바 커 뮤너티 센터 (4747 Dunbar St. Vancouver)예약/문의: 전화 또는 이메일로 등록 메시지 남 기시면 자동 등록베로니카 박 (604-323-0901, ext. 109, 월, 목 요일)그랜빌 석세스: 300-8268 Granville St. Vancouver,이메 일:veronica.park@success.bc.ca ◆ISS of BC 랭리 사무실 오픈 안내 랭리, 아보츠보드, 칠리왁에 거주 하시는 이민자들 위해 랭리에 새 롭게 ISS of BC 사무실이 오픈되 었습니다. 정착에 관련된 정보 및 상담을 원하시면: 상담인 서미영, ☎; 604 - 510 - 5136 으로 연락 주십시요.주소: #204 - 20621 Logan Ave, Langley ◆호남 향우회 송년의 밤 행사 호남 향우회 송년의 밤 행사일 시 : 12월 5일(월) 오후 6시장 소: "스시 잇쇼니 횟집" (코퀴틀 람 한아름 마트 건너편)회비 : 개인 $20 부부 $30☎연락처 : 778-397-3177(향우회관) 604931-8460(행사장소)Daum Cafe "서부캐나다 호남향우회" 를 검색
A6 오피니언
2011년 11월 9일 수요일
유럽에서 본 유럽의 위기 배명복의 세상읽기 유럽의 위기 덕분(?)에 모처럼 유럽 을 돌아보고 있다. 놀랄 정도로 변한 게 없다.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똑같 은 것 같다.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우리와 비교해 보면 상대적으로 퇴 보한 느낌이다. 변한 게 있다면 사람 들의 표정이다. 전보다 여유가 없어 진 것 같다. 왠지 고단하고, 지쳐 보 인다. 최근의 경제 위기 탓만은 아 닐 것이다. 태풍의 눈에서는 되레 바람이 잠잠 하듯 위기 한복판에서는 오히려 위 기를 못 느끼는 법이다. 당장 유럽이 어떻게 될 것처럼 난리지만 막상 와 보니 꼭 그렇지도 않다. 아직은 평소 의 유럽과 크게 다르지 않다. 사람이 사는 건 어디나 마찬가지다. 위기라 고 해도 다 견디며 산다. 위기라니까 위기인 줄 아는 것이지 일상의 삶에 는 아직 큰 변화가 없어 보인다. 진 짜 위기는 위기 다음에 온다. 밖에서 본 그리스는 이미 망해도 몇 번 망했을 나라다. 국가는 부도 직 전인데 공무원들은 월급 깎고, 연금 깎는다고 연일 시위다. 사회는 부패 에 찌들어 있다. 위기 앞에서도 정 치인들은 제 밥그릇 챙기느라 매일 싸움질이다. 하지만 그 와중에도 그 리스인들은 일상의 희로애락(喜怒哀 樂)을 공유하며 열심히 각자의 삶 을 영위하고 있다. 세상은 원래 그 런 것이다. 긴축 조치에 항의하는 시위가 끊이 지 않았던 아테네 도심의 신타그마 광장은 모처럼 평온한 모습이다. 한 시적인 과도 연립정부 구성을 위한 여야 영수회담 결과를 일단 지켜보 자는 분위기다. 기대대로 집권 사회 당(PASOK)과 보수 진영의 신민주 당(NDP)이 참여하는 중립적 성격의 거국내각이 출범해 유럽연합(EU)의 제2차 구제금융안을 승인하고, 추가 개혁조치를 이행한다면 비록 일시적 이지만 그리스는 안정을 되찾을 가 능성이 크다. 돌출 행동으로 지탄받 았던 게오르기오스 파판드레우 총 리의 국민투표 협박 카드가 의외의 성과를 거두는 셈이다. 물론 그걸로 문제가 끝나는 건 아니다. 그리스의 전면적 정치개혁을 주장 하는 시민운동가 토마스 치메로스
[해외칼럼] 유로존을 구할 세 가지 방법
논설위원순회특파원
장 피사니페리 브뤼겔연구소 소장
(50)는 “그리스 전국에 약 2000명의 ‘봉건영주’가 있다”고 말한다. 정당 과 연계돼 각종 이권에 개입하는 호 족(豪族) 세력이 중세의 봉건영주처 럼 군림하고 있다는 것이다. 국가 기 관이나 국영 기업의 일자리를 매개 로 ‘고객’을 관리하며 국가재정을 축 내는 기생충 같은 존재가 바로 그들 이란 것이다. 이들을 일소하지 않는 한 재정 위기는 재발하고, 그리스엔 미래가 없다고 그는 목청을 높였다. 그는 직접 ‘디물기아 크사나(재창 조)’란 이름의 정당을 만들어 내년 2월 19일 총선에 참여할 예정이다. 지식인을 중심으로 이미 1만여 명 의 지지자를 확보했다. 인터넷을 통 해 후원금 내역도 투명하게 공개하 고 있다. 하지만 한두 사람의 노력으 로 하루아침에 바뀔 수 없는 것이 정치다. 이대로는 안 된다는 시민들 의 절박한 심정이 표로 연결됐을 때 비로소 변화가 시작될 수 있다. 시간 이 필요한 문제다. 민주화보다 어려 운 것이 정치개혁이다. 그리스의 국가부도, 즉 디폴트(채무 불이행)와 유로존 퇴출은 결국 시간 문제라는 것이 유럽의 지배적 시각 이다. 질서 있는 디폴트냐, 무질서한 디폴트냐의 문제만 남았다는 게 이 곳에서 만나 본 전문가들의 대체적 견해다. 그리스 경제가 EU에서 차지 하는 비중은 2%에 불과하다. 질서 있는 디폴트만 전제된다면 유로존이 입는 피해는 생각만큼 크지 않을 수 있다고 본다. 실제로 국가부도는 드문 일이 아니 다. 1824~2004년 사이에 모두 257건
의 디폴트가 있었다. 연평균 1.5회꼴 이다. 문제는 디폴트 자체보다 전염 효과다. 현재 유로존 국가들이 시장 과 싸우고 있는 것도 전염을 막기 위 해서다. 그리스 국가 채무의 50%를 탕감하고, 1000억 유로를 추가 지원 하고, 유럽재정안정기금(EFSF) 규 모를 4400억 유로에서 1조 유로로 늘리기로 한 것도 방화벽을 쌓기 위 해서다. 이를 통해 그리스가 질서 있 는 디폴트를 하게 되면 불길이 이탈 리아로 번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는 계산이다. 유로존에서 세 번째 경제 규모를 가 진 이탈리아의 디폴트는 2007년 글 로벌 금융 위기를 촉발시킨 리먼 브 러더스의 파산과는 비교가 안 될 파 괴력을 가질 수밖에 없다. 유로화 의 신용도가 회복하기 어려운 상처 를 입는 것은 물론이고 세계 경제 는 엄청난 충격에 시달릴 수밖에 없 다.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총리가 자 리를 지키는 한 이탈리아에 대한 신 뢰 회복은 어렵다고 보고 유로존 국 가들은 일제히 그의 퇴진을 요구하 고 있다. 파판드레우에 이어 베를루 스코니가 다음 제물이 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 극장에서 누가 “불이야”라고 외치면 모두 출구로 몰려가기 때문에 피해 는 더 커진다. 1997년 아시아 외환위 기 때 이미 경험한 일이다. 학자들은 면피를 위해, 언론은 눈길을 끌기 위 해 위기 경보를 마구 울려대는 형국 이다. 그럴수록 위기는 더욱 증폭된 다. 유럽이 지금 처해 있는 딜레마다. <아테네에서>
지난여름 이후로 그리스의 재정 위기를 단계적으로 해결하려는 움직임이 두드러지고 있다. 이는 유로존이 분열되어 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증거다. 실제로 이런 우 려를 입증하는 몇 가지 암울한 지 표들이 있다. 먼저 은행들의 차입 금리와 제 로 리스크 금리 간의 격차는 7월 부터 계속 벌어지고 있다. 유동성 을 확보하고 있는 금융기관들도 현금을 유럽중앙은행(ECB)에 예 치해 놓으려 하고 있다. 이런 일은 2007~2008년 세계 금융위기 때도 벌어졌었다. 둘째, 글로벌 은행들은 북유럽 보다 남유럽에 있는 기업들에 더 높은 금리를 매기고 있다. 이미 위기에 처한 경제는 이로 인해 상 황이 더욱 나빠진다. 이는 유럽 의 통합 시장을 분열시키는 결과 를 낳는다. 셋째, 국제 투자자들은 더 이 상 남유럽 국가들의 국채를 북유 럽 국가들의 그것과 같은 등급으
로 보지 않는다. 지금과 같은 남 유럽 국가들에 대한 대출 행태가 지속된다면 그들의 부채상환 능 력과 경제회복은 큰 타격을 받 을 것이다. 정부와 은행에 대한 감시제도 를 개혁하고 유럽재정안정기금 (EFSF)을 확충하기로 한 유로존 당국자들의 결정은 환영할 만하 다. 하지만 불행히도 이는 미봉책 일 뿐이다. 일단 급한 불을 끄고 난 뒤의 가장 중요한 과제는 보 다 견고한 ‘통화 공동체’를 만드 는 일이다. 가랑비에 옷 젖듯 유로존이 분 열하는 이유는 정부와 은행권의 상호의존성이 크기 때문이다. 유 로존에서 은행권은 재정 위기에 취약할 수밖에 없다. 은행들이 주 로 자국 정부가 발행하는 국채를 많이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정 부 역시 은행권의 위기에 취약하 다. 금융기관들을 구제할 책임이 있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세 가지 방법을 생각해볼 수 있 다. 첫째, 국채 시장에 위협이 될 만한 상황이 되면 중앙은행이 개 입하는 것이다. 사실 영국의 재정 문제는 스페인보다 심각하다. 하 지만 영국의 중앙은행인 영국은 행이 영국 국채에 대한 우려를 불 식할 것이라는 확신이 있기 때문 에 투자자들이 안심한다. 하지만 유럽중앙은행(ECB)에는 이런 권 한이 없다. 스페인과 이탈리아에 대해서는 이런 역할을 해왔지만,
내부의 반발이 거세 이를 포기할 지도 모르는 상황이다. EFSF가 비슷한 역할을 할 수 있을지 모 르지만, 활동 자금과 여력이 제한 돼 있다. ECB의 권한을 강화하려 고 들면 독일이 헌법상의 이유를 들어 반대할 것이다. 둘째로 자본 재구성과, 규제장 벽 철폐를 통해 은행을 강화하 는 것이다. 유로존은 다양한 형 태의 자산을 보유하면서, 공동의 감독체계와 예금보호제도를 받아 들이는 적정한 자본금을 갖춘 은 행시스템을 가진다면 더욱 건강 해질 것이다. 하지만 유럽 지도 자들은 과감하게 이런 조치들을 한꺼번에 시행하는 것을 꺼릴 수 도 있다. 셋째, 유로존 국가들 사이에 감 시 및 상호보증 체계를 만들어 서 국가 부채 위험을 줄이는 것 이다. 이는 일종의 ‘국가재정연합’ 이라고 볼 수 있다. 이 연합이 유 로채권을 발행할 수도 있다. 이는 보증을 해주는 나라와 보증을 받 는 나라 모두에 정치적으로 어려 운 일일 것이다. 하지만 사실 세 가지 대안 가운데 이것이 가장 현 실적인 방법이다. 이상 제시한 해결책들은 모두 상호보완적인 방법들이다. 셋 가 운데 한 가지만 지지를 얻더라도 긍정적인 신호다. 하지만 궁극적 으로 유럽이 풀어야 할 과제는 시 장이 다시 유로존을 믿을 수 있 을 만한 합당한 이유를 대야 한 다는 것이다.
베를루스코니 이탈리아 총리가 하원의 2010년 예산지출 승인안 투표에서 승리했지만, 과반수를 확보하는 데는 실패 해 사임 위기에 처했다.
종합
2011년 11월 9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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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위협하는 태양흑점] 2013년 ‘수소폭탄 수십억 개’ 에너지, 지구 향해 터지면
150년 만에 초대형 태양폭풍 덮치나 지난달 24일(현지시간) 미국 아칸소주 오 자크시 밤하늘에 황홀한 ‘빛의 커튼’이 나 타났다. 오로라(aurora)였다. 태양에서 날 아온 입자들이 지구 대기와 반응해 일어나 는 방전(放電) 현상이다. 통상 위도 60도 이상의 극지방에서 나타나 극광(極光)이라 고도 불린다. 한데 오자크시는 미국 남부 다. 북위 35도 로 서울(북위 37도)보다도 아래쪽이다. 이런 중위도 지방에서 오로라 가 관측되는 건 태양 활동이 이례적으로 강할 때뿐이다. 역사상 가장 강한 태양 폭 풍이 몰아친 1859년, 하와이(북위 21도)에 서 오로라가 관측된 게 대표적이다. 지금 태양에선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 지난 3일 미 항공우주국(NASA)의 태 양역학관측위성(SDO)이 태양에서 거대한 흑점(黑點, solar spot)을 새로 발견했다. 길이 8만㎞에 폭 4만㎞로 지구의 3배 이상 크기였다. 최근 몇 년 사이에 나타난 흑점 가운데 가장 컸다. 이런 흑점은 왜 생기는 걸까. 양극이 뚜렷한 지구와 달리 태양의 자기장은 거미줄같이 얽혀 있다. 이 자기 장들이 좁은 지역에서 뒤엉키면 플라스마 의 대류(對流)가 둔해지고 온도가 떨어진 다. 이 때문에 주변보다 어둡게 보이는 부 분이 태양 흑점이다. ◆태양폭풍 부르는 흑점=흑점이 생기면 주변에 높은 에너지가 쌓인다. 이 힘은 일 정한 한계를 넘으면 밖으로 터져 나온다. 1메가t짜리 수소폭탄 수십억 개가 일시에 터질 때의 에너지와 맞먹는 규모다. 플레어 (solar flare)라고 불리는 현상이다. 플레어가 발생하면 X선 등 강한 방사 선이 쏟아져 나온다. 이어 코로나질량방출 (CME)이 시작된다. 코로나는 태양 가장 바깥쪽을 둘러싸고 있는 초고온 가스층이 다. 섭씨 100만 도가 넘는 입자들로 이뤄 져 있다. 평소 태양 중력에 붙잡혀 있던 이 입자들이 플레어의 충격으로 함께 방출되 는 것이다. X선 등은 폭발 후 약 8분, 코 로나 물질은 30분~3일 뒤면 지구에 도달 한다. 둘을 합해 태양폭풍이라고 부른다. ◆전기 끊기고 위성 ‘먹통’=태양폭풍은 지구에 다양한 영향을 미친다. 과거 인공
태양흑점 폭팔과 플레어 현상
위성이 코로나 물질에 맞아 고장 나거나 궤도에서 이탈하는 사고도 있었다. 1994 년 캐나다 통신위성 두 대(ANIK E1, E2) 가 동시에 고장 나 전화·TV 중계가 수 시 간 동안 중단된 경우가 대표적이다. 전기를 띤 입자가 지구 자기장과 충돌해 일어나 는 지자기(地磁氣) 폭풍이 위성위치확인시 스템(GPS) 수신 장애를 일으키기도 한다. 송전 시스템을 마비시킨 사례도 있다. 89년 캐나다 퀘벡에서다. 강한 지자기 폭 풍으로 수력발전소 변압기가 타버린 것이 다. 이 사고로 9시간 이상 전력 공급이 중 단돼 900만 명이 피해를 봤다. 지난 3일 발 견된 흑점에서도 강력한 X1.9 등급의 플 레어가 발생했다. 다행히 태양폭풍이 지구 와 다른 방향으로 향해 큰 피해는 발생하 지 않았다.
최근 태양에 새로 생긴 거대한 흑점에서 플레어가 폭발하는 모습. 3일(현지시간)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태양역학관측위성(SDO)이 포착한 장 면이다. 2013년 흑점 극대기를 앞두고 최근 태양에선 이 같은 대규모 폭발이 이어지고 있다. [NASA 제공]
◆1년 반 뒤가 최대 위기=태양 흑점은 11 년 주기로 늘었다 줄었다 한다. 기록이 시 작된 1755년 이래 현재 24번째 주기(solar cycle 24) 중에 있다. 2008년 1월 최저점 을 지난 이래, 해마다 가파르게 흑점이 늘 고 있다. 미 해양대기청(NOAA)이 주도 한 국제 전문가 패널은 이번 주기 극대기 를 2013년 5월로 전망했다. 예상 흑점 개 수는 월 평균 90개. 16번째 주기 극대기였 던 1928년(78개) 이래 가장 적은 숫자다. 하지만 흑점 숫자가 적다고 태양 폭풍 이 약한 것은 아니다. 오히려 반대다. 하와 이에서 오로라가 관측되고, 지자기폭풍으 로 미국에서 22만5000㎞의 전신망이 마비 됐던 1859년 사례(캐링턴 이벤트)가 증거 다. 이 사건은 흑점 극대기 규모가 이번과 같았던 때(주기 10) 발생했다. “물방울 개 수가 많을 때보다 적을 때, 각각의 물방울 이 터지는 힘이 더 센 것과 같은 이치”라 는 게 국립전파연구원 우주전파센터 홍순 학 연구사의 설명이다. 김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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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1월 9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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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011년 8월 24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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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1월 9일 수요일 A11
시장이 공포에 떨 때, 버핏 베팅은 커진다
워런 버핏(81·사진)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은 올 3분기(7~9월) 자산 239억 달러(약 26조 7000억원)를 사들였다고 8일 새벽(한국시 간) 밝혔다. 버핏이 최근 15년 사이에 이렇게 많은 돈 을 한 분기에 투자한 적은 없었다. 그는 호 황의 끝물인 2008년 자산 200억 달러어치 를 사들인 적이 있다. 하지만 이는 한 분기 가 아니라 두 분기에 걸쳐 투자한 것이다. 더욱이 올 3분기엔 이른바 ‘8월 쇼크(미 신용등급 강등 후폭풍)’가 글로벌 시장을 덮쳤을 때다. 시장이 공포에 떨 때 ‘투자의 귀재’ 버핏은 먹이를 찾고 있었던 셈이다. 버핏은 보통주와 우선주, 파생상품 등 다 양한 자산을 사들였다. 보통주만 무려 70
억 달러어치를 사들였다. 유통주·제조업 종 목이 주요 타깃이었다. 그는 저가 상품을 파는 체인점인 달러제너럴 주식을 새로 포 트폴리오에 담았다. 자동차 부품과 투명 접착테이프를 만드는 3M 주식도 대량으 로 처음 사들였다. 올 초 사들이기로 한 윤활유 회사 루브리졸의 인수합병도 마무 리지었다. 버크셔해서웨이의 주요 주주인 제임스 암 스트롱은 투자전문인 스마트머니와의 인터 뷰에서 “버핏은 생활용품 회사와 은행 주 식을 아주 좋아했다”며 “그런데 올해 버핏 은 탄탄한 판매망을 갖춘 소매유통업체나 특허권을 많이 보유한 제조업체에 눈길을 줬다”고 말했다.
워싱턴 포스트(WP)는 몇몇 전문가의 말 을 빌려 “버핏이 자산운용 후계자로 살펴 보기 위해 영입한 토드 콤스가 자신의 자 산운용 철학에 따라 소매업과 제조업 종 목을 사들였을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그렇다고 버핏이 금융이나 소비재 회사 를 완전히 외면한 건 아니다. 그는 음료회 사인 코카콜라와 미 대형 은행인 웰스파 고 지분을 더욱 늘렸다. 또 카드회사인 아 메리칸익스프레스, 소비재 업체인 프록터 앤드갬블스(P&G), 철도회사 노던산타페 등 주식도 좀 더 사들였다. 버핏은 보통주뿐 아니라 우선주도 대거 사들였다. 미국 대형은행인 뱅크오브아메 리카(BOA)의 우선주 50억 달러어치를 매
수했다. 이는 전형적인 ‘구제(Bail Out) 투 자’다. 위험에 빠진 금융회사에 급전을 투 자해 주고 막대한 수익을 챙기는 게임이 란 얘기다. 이처럼 버핏이 왕성한 식욕을 발휘하는 바람에 버크셔해서웨이 현금은 조금 줄었 다. 올 2분기 끝인 6월 말 현재 이 회사의 현금자산은 479억 달러였다. 반면에 3분기 끝인 9월 말엔 348억 달러로 줄어들었다. 그렇다면 버핏은 올 3분기에 얼마나 벌었 을까? 버크셔해서웨이 3분기 순이익은 지 난해 같은 기간보다 24% 줄어든 22억8000 만 달러에 그쳤다. 분기 기준으로 2008년 이후 가장 나쁘다. 비교치인 스탠더드 앤 드 푸어스(S&P)500 지수는 그 사이 14%
떨어졌다. 파생상품 베팅이 화근이었다. 미 신용등급이 돌발적으로 강등되고 유럽 재 정위기가 다시 나빠지는 상황은 투자의 귀 재인 버핏도 어찌해 볼 수 없었던 듯하다. 버핏의 스승이고 ‘증권분석의 아버지’인 고(故) 벤저민 그레이엄은 “미스터 마켓 (Mr. Market)이 공포에 전율할 때 탐욕을 부릴 만하다”며 “투자자가 그렇게 하기 위 해선 시장이 탐욕에 젖어 있을 때(버블 시 기) 두려움을 느끼며 현금을 아껴야 한다” 고 말하곤 했다.
강남규 기자
A12 경제
2011년 11월 9일 수요일
에릭 슈밋 ‘대한민국 인터넷 시민에게 올리는 제언
에릭 슈밋
구글과 세종대왕. 언뜻 보기에 어울리지 않는 두 단어다. 하지만 구글의 에릭 슈밋 (56·일러스트) 회장은 “한글 창제 등 세종 대왕의 혁신은 개방성 덕분에 가능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8일 서울 역삼동 구글코리 아 사무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다. 슈 밋 회장은 “한국인은 뛰어난 창조성과 재 능을 갖췄고, 한국 IT산업은 지속적인 혁 신을 이룰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본지에 개방의 중요성을 피력한 ‘대 한민국 인터넷 시민에게 올리는 제언’을 단 독 기고했다. 제목은 ‘혁신의 세 가지 법칙:
개방, 개방, 개방’이다. 다음은 기고문 전문. 흔히들 혁신을 이루기 위해서는 기술이 필요하다고 착각한다. 그러나 사실은 그 반 대다. 즉 혁신이 먼저 일어나야 한다. 그러 면 기술은 따라오게 돼 있다. 지난번 한국을 방문했던 2007년 이후 한 국 사회에 얼마나 많은 변화가 일어났는지 를 살펴보면 이를 알 수 있다. 당시에는 인 터넷을 통한 모바일 혁명이 과연 일어날지 에 대한 논의가 막 시작되고 있었다. 그러 더니 모바일 혁명은 예상을 초월해 급속도 로 퍼져 나갔고, 한국에 스마트폰이 보급 된 지 2년도 안 돼 2000만 명의 사용자가 생겼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는 이 같 은 변화가 일어나는 데 큰 기여를 했다. 그 근본적인 이유는 안드로이드가 오픈 소스 라는 데 있다. 바로 개방성이 혁신을 견인 한 것이다. 이러한 사례는 스마트폰뿐만이 아니다. 인도의 탄도미사일, 한국의 한글, 중국의 인쇄술, 일본의 워크맨 등 기술은 혁신의 결과물이지 원인은 아니었다. 이러한 발명 이 가능했던 것은 새로운 생각을 수용할 수 있고, 경계를 허물 수 있으며, 협업에 열 려 있는 개방적인 환경 덕분이었다. 개방적인 협업 덕분에 개발자와 소비자 는 더 많은 선택권을 갖게 됐다. 애플리케
이션(응용 프로그램, 이하 앱) 개발자와 기 업가로 이뤄진 글로벌 공동체는 50만 개 가 넘는 앱을 만들었고 하나의 산업으로 성장시켰다. 협업에 대해 열린 태도는 또 다른 혁신 을 불러온다. 구글 지도만 봐도 그렇다. 유 난히 비가 많이, 또 자주 내렸던 지난여름 한국 사용자들은 구글 지도를 이용해 폭우 피해 지역을 사람들에게 알리고, 어느 지역 에 가장 도움이 필요한지를 알 수 있도록 실시간으로 사진을 올렸다. 구글 지도 서 비스를 개방했더니 사람들이 직접 혁신적 인 사용방법을 고안해낸 것이다. 이처럼 협업에 대해 열린 자세를 갖게 되 면 세계를 향해서도 개방된다. 인터넷은 시 장·고객·협력업체가 모두 글로벌 무대에 서 게 만들었다. 인터넷은 아시아·브라질·러시 아·중동 등 새로운 세계에 합류하기 위한 최고의 길이다. 2년 전 인도네시아에서 꽃 가게를 하는 에이드 리스카(Ade Liska) 라는 사람은 온라인에 Butikbunga.com을 개설해 부케를 팔면서 BCA 카드로 결제하 는 사람들에게 배달 서비스를 해줬다. 그 런데 놀랍게도 주문의 15%가 해외에서 들 어왔다. 인도네시아산 꽃을 친구들에게 선 물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이 다. 어떤 아이디어라도 인터넷 덕분에 전
김정일 사망설에 증시 출렁…방산株는 급등 “옵션만기일 앞두고 각종 유언비어 난무”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숨졌다는 소문이 주식시장에 나돌아 주가지수가 하락하고 환 율이 오르는 소동이 벌어졌다. 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께부터 김정일 사망설이 증시 주변에서 번 지자 시장이 바짝 긴장했다. 전날 종가와 비슷한 1,915선에서 움직였던 코스피는 이때부터 슬금슬금 뒷걸음을 치 더니 장중에 1%가량 하락했다. 코스피는 전 날보다 15.96포인트(0.83%) 내린 1,903.14로 장을 마감했다. 내림세를 보이던 원ㆍ달러 환율도 김정일
업계동정 북경한의원 11월1일 확장 이전 새로운 주소 : 9631 - 137 St, Surrey, BC, V3T 4G8 그레이스 한인교회 뒷편, 써리 메모리 얼 병원 앞 새로운 전화번호 : 604496-5056
Open Connection 텔러스 Open Connection 텔러스 에서 3년 신 규 고객에 한해 추가로 모든 휴대폰 기 기 $50 디스카운트 행사를 시행한다. 1. 텔러스 홈번들(인터넷 + TV)-첫 6개
사망설에 상승으로 반전했다. 환율은 오후 2시17분께 오르기 시작해 전날보다 4.1원 상 승한 1,121원에 마감했다. 이번 소문의 가장 큰 수혜주는 방위산업 체였다. S&T중공업[003570]은 전날보다 6.00% 급등한 1만5천900원에 장을 마쳤고, 스페 코[013810]는 4.19%, MDS테크[086960]는 3.70%, 휴니드[005870]는 3.51% 올랐다. 금융시장에서는 이날 다른 뜬소문도 돌아 투자자들의 마음을 어지럽게 했다. 이스라엘의 이란 핵시설 공격 임박설과 유
럽채권 상각손실로 말미암은 일본 금융회사 위기설, 미국 전력회사 파산보호 신청설 등 이 퍼져나갔다. 한범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옵션만기 일을 앞두고 많은 사람이 창의력을 발휘한 듯하다. 주식 거래량이 줄어들어 시장이 소 문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한국정부는 소문에 대한 신뢰성에 문제가 있음을 표시하고 근거없는 낭설일 가능성이 있으나 만약을 대비해 모든 정보 수단을 동원해 진위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 연합뉴스 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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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옵티머스 LTE’ 캐나다 출시
세계를 대상으로 비즈니스를 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아주 작은 예다. 일부는 이러한 개방성에 겁을 낸다. 그 러나 실상 숫자를 보면 혜택이 놀랍다. 특 히 올해 발표된 경제 보고서를 보면 더 욱 확실해진다. 인터넷은 호주 국내총생산 (GDP)의 3.6%를 창출했다. 이는 호주의 철 광석 수출보다 높은 수준이다. 일본에서는 3.7%로 자동차 산업보다 크며, 한국에서는 4.6%를 만들어냈다. 맥킨지는 인터넷으로 일자리가 하나 줄어들 때마다 신규 일자리 2.6개가 생긴다고 추산했다. 이제 모든 비즈니스는 인터넷 비즈니스 다. 인터넷의 경제적 혜택을 극대화하는 방 법은 인터넷을 계속해서 개방해두는 것이 다. 결국 개방은 우리 삶의 일부다. 개방이 없으면 소비자는 선택의 묘미를 상실하고, 기업은 자기만족에 빠지며 결국 사회는 혁 신에 이르는 동력을 상실하고 만다. 개방성 은 모두를 위한 승리 전략이다. 구글의 성 공은 완전히 개방된 플랫폼, 즉 아무도 소 유하지 않는 인터넷에 의존하고 있다. 그리 고 아무도 인터넷을 소유하지 않기에 모두 가 인터넷을 소유할 수 있었으며, 그러기에 성공할 수 있었다.
SK그룹 총수 일가의 선물투자 손실보전 및 비자금 조성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최 태원(51) SK그룹 회장과 동생인 최재원(48) 수석부회장이 1천억원이 넘는 회삿돈을 횡 령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8일 알려졌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이날 이 같은 혐 의를 두고 SK그룹 지주회사와 주요 계열 사, 관련자 자택 등 10여곳을 대대적으로 압수수색했다. 이에 대해서 SK그룹 관계자는 8일 “계 열사들의 투자금을 최태원 회장이 유용하 거나 다른 용도로 이용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LG전자가 캐나다 대형 이동통신사업자 ‘ 벨 모빌리티(Bell Mobility)’를 통해 ‘옵티 머스 LTE’ 를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공 략에 나선다. LG전자는 11월부터 본격적인 LTE 서비 스를 시작하는 캐나다 시장에 진출 함으 로써 글로벌 LTE 시장 점유율을 높이겠 다는 계획이다. 미국에서 지난 5월 LTE폰 인 ‘레볼루션’을 출시 한 바 있다. ‘옵티머스 LTE’ 는 1.5 기가헤르츠(GHz) 듀얼코어 프로세서, 안드로이드 2.3 진저 브레드 운영체제를 탑재했다. LG디스플레 이의 ‘IPS True HD’를 사용, 자연에 가 까운 색재현율을 지원하고, 기존 스마트폰 대비 해상도, 선명도 등이 월등해 고해상 도 콘텐츠를 완벽하게 구현했다. 또 두께를 10.4mm로 얇게 디자인하고, 1,830밀리암페아(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멀티미디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LG전자는 경쟁사 보다 빨리 LTE 기술 선점에 뛰어 들어 ‘07년 세계최초 LTE 상 용기술 시연 ‘08년 세계최초 4G LTE 칩 개발, ‘10년 세계최고 LTE 속도 구현, ‘11 년 LTE 스마트폰 ‘레볼루션’ 북미출시 등 글로벌 LTE 시장을 선도해 왔다. 최근 미국 투자은행 ‘제프리앤코’는 LG 전자가 전세계 LTE 관련 필수 특허 1,400 여건 중 최대인 23% 보유하고, 79억 달러( 한화 약 9조원)가치로 평가 받아 세계 1위 에 올랐다고 발표한 바 있다. LG전자 박종석 MC(Mobile Communications)사업본부장은 캐나다 시장을 선점 하고 더 나아가 글로벌LTE 시장 공략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심재우·이수기 기자
검찰, SK그룹 계열사 등 10여곳 압수수색
택하실 수 있습니다 무료 배달 서비스 (오후 6시 이후, $30 이상 주문시 반경3km 이내) 1418 WEST BROADWAY, VANCOUVER,. V6H1H4 604-732-0112 영업시간 11시~3시(점심), 5시~11시(저녁) www.kanedasushi.com 밴쿠버양조장 (서울막걸리) 고급 전통소주 “미 mee” 출시 저희 밴쿠버 양조장(Seoul Ricewine Ltd) 은 2011년 8월 30일 BC 주정부로부터 증 류주 제조허가(Distillery License)를 받았 습니다. 1000년 가까운 오랜세월 동안 우 리 조상의 슬기가 담긴 귀한술 - 100% 쌀 로 빚은 생 막걸리를 소줏고리의 원리대로 증류시켜 한방울 한방울 내린 고급 전통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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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011년 11월 9일 수요일
A13
‘단독주택 천국’ 일본 기술력 … “목조가 콘크리트보다 화재 피해 작다”
EU 금융거래세 도입
스미토모 쓰꾸바 연구소 지난해 매출액만 11조4174억원
불발..갈등만 깊어져
일본은 단독주택 천국이다. 그만큼 단독주 택이 많다. 지난해 착공한 주택 5채 중 3채 꼴로 단독주택이다. 대부분은 목조다. 일본 인에게 단독주택은 그저 그런 집이 아니다. 선망의 대상이다. 일본의 단독주택 연구와 기술력은 세계에 서도 손꼽힌다. 한국에는 하나도 없는 단독 주택 연구소가 일본에는 네 곳이나 된다. 일 본 최대 목조단독주택연구소인 스미토모(住 友) 쓰쿠바(筑波)연구소. 이 연구소는 일본 도쿄에서 자동차로 한 시간 거리인 이바라 키(茨城)현 쓰쿠바(筑波)시에 있다. 연구소 는 일본의 유명 목조주택건설업체인 스미토 모임업(住友林業)이 세웠다. 목조주택업체지
만 지난해 매출액만 8000억 엔(11조4174억 원)에 달했다. 지난 3일 직접 찾은 연구소. 화재실험이 한 창이었다. 연구소 본관 옆 A동에서 흰색 방 염복과 방염모자를 착용한 연구원들이 목 조 패널(널빤지)에 섭씨 900도의 열을 가하 고 있었다. 패널은 45분간 가열됐지만 약간 의 그을림만 있을 뿐 불타지 않았다. 옆 건물에서는 이 목조 패널로 지은 건축 면적 132㎡의 목조주택이 불타고 있었다. 나 오테루 우메사키(梅<54B2>直照) 소장은 “목 조주택은 불이 나면 활활 타버리는 줄 아는 데 이는 잘못된 생각”이라며 “목재는 수분 을 빨아들이고 열을 방출하는 성질이 있어
화재 때 탄화층이 형성돼 콘크리트 주택보 다 피해가 작다”고 말했다. 맞은편 B동에는 실제 크기의 주택이 거대 한 철판 위에 놓여 있었다. 내진 강도를 연 구하는 실험장이다. 고막을 찢는 듯한 굉음 을 내며 철판이 진도 7의 강도로 작동했다. 집은 마치 고무로 만든 것처럼 좌우로 흔들 릴 뿐 무너지지는 않았다. 다케오 혼마(健 <90CE>本間) 부소장은 “벽에 패널을 교차시 켜 빈 공간을 뒀기 때문에 탄성이 높아져 지 진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서 로 교차된 크로스 패널은 특허를 받은 스미 토모임업만의 기술”이라고 말했다. C동 바닥은 물로 흥건했다. 폭우에 얼마나 잘 버틸 수 있는지 연구하는 곳이다. 역대 일본 최대 강우량(240mm)의 두 배인 시간 당 480mm의 물을 주택에 퍼붓는다. 주택재료에 대한 연구도 진행하고 있었다.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여기저기 구 멍이 파인 통나무를 들추니 흰개미 수만 마 리가 바글거린다. 통나무는 흰개미가 좋아 하는 소나무다. 그 옆칸에 있는 소나무에도 흰개미가 득실거린다. 하지만 갉아먹힌 흔적 이 거의 없다. 흰개미가 싫어하는 향을 뿜는 약품을 발라놓았기 때문이다. 이사오 이시 자키(石崎功雄) 부장은 “일본에서 목조주택 의 가장 큰 문제가 바로 흰개미 피해”라며
“원재료를 손상하지 않고 인체에도 해를 주 지 않으면서 흰개미 피해를 줄이는 방법을 연구 중”이라고 말했다. 이제 마지막 단계. 본관 옆 별관 2층에 는 침대·책상부터 조리기구까지 갖춘 목조 단독주택이 들어서 있다. 연구원들은 이곳 에서 생활하며 일상생활에서 사람에게 영향 을 미치는 소리·진동·빛·열을 연구한다. 일 종의 임상시험이다. 벽에 걸려 있는 일지에 는 연구원들이 생활하며 느꼈던 불편한 점 들이 기록돼 있다. ‘2층 계단의 손잡이가 미 끄럽다’ ‘욕실 수건걸이를 5㎝ 높게 달았으 면 좋겠다’…. 같은 건물 3층에는 10여 개의 방이 있다. 방문객도 이용할 수 있는 체험방이다. 한 방 에 들어가 보니 커다란 창문 앞에 잎이 좁 은 침엽수와 잎이 넓은 활엽수가 서 있다. 요리치카 나가노(長野?親) 부장은 “마당에 어떤 나무를 심느냐에 따라 여름에는 시원 하고 겨울에는 따뜻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 다”며 “나무 한 그루도 철저한 실험을 거쳐 심는다”고 말했다. 우메사키(梅<54B2>) 소장 은 “재료에서 임상시험에 이르기까지 신약 을 개발하듯 주택도 부단히 연구하고 업그 레이드해야 쾌적하고 오래 살고 싶은 집을 지을 수 있다”고 말했다. 쓰쿠바=최현주 기자
멈출줄 모르는 중국인의 金사랑
EU 집행위원 “이탈리아 상황 매우 우려돼”
9월 금 수입 56.9톤으로 전년비 6배... 연말까지 수입 증가세 지속 전망
올리 렌 유럽연합(EU) 경제ㆍ통화 담당 집행 위원은 8일(현지시간) 이탈리아의 경제ㆍ금융 상황이 매우 우려돼 시시각각 면밀히 관측하 고 있다고 밝혔다. 렌 장관은 이날 유럽연합(EU) 재무장관회 의가 끝난 뒤 기자들에게 이같이 밝히고 유 럽 경제를 다시 전망해보면 안심할 여지가 전혀 없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중요한 것은 이탈리아가 재정 을 안정시킬 능력이 있다는 신뢰를 회복시켜 시장 세력을 안심시키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EU와 국제통화기금(IMF)의 실사단이 9일 부터 로마에서 이탈리아의 재정과 정책 추진 상황 점검 활동을 시작한다고 그는 덧붙였다.
9월 중국의 금 수입 규모가 사상최고 수준 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중국이 중 국의 금 수입을 대리하고 있는 홍콩으로부 터 지난 9월에 사들인 금 수입 규모는 56.9 톤에 달했다. 이는 전년 동기의 6배 규모다. 특히 중국의 금 수입은 7~9월 급증했는데 이 기간 동안 사들인 금은 140톤에 달한다. 이는 2010년 전체 120톤보다 많은 규모다. 중국이 금 수입을 이처럼 늘린 것은 우 선 금값이 급락한 데 따른 것이다. 9월 초 만 해도 금값은 온스당 1920.30달러를 기록
했지만 9월말 들어 유로존 재정적자 위기 가 다시 고조되면서 1534달러를 기록했다. 중국투자은행 CICC의 자넷 공 이사는 “9월 금값이 떨어지면서 저가매수를 노린 투자자들이 다시 시장으로 돌아왔다”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9월과 같은 중국의 금 수입 증가 추세가 신년을 맞아 금 매입이 가장 많은 올 연말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고있다. 중국 당국이 부동산 거래를 억제하며 투 자를 제한하고 있는 데다 증시도 투자자 자 금을 끌어들일 만큼 매력적이지 않으면서
투자 자금이 금에 몰리고 있다는 얘기다. 컨설팅 그룹 GFMS의 캐머론 알렉산더 애널리스트는 “보석 수요 증가는 해마다 13%를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전 세계에 비 교해서 긍정적인 수준”이라고 말했다. 그는 올해 중국의 금 수입이 총 350톤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중국은 금 수입과 관련해 규제를 풀면서 금 수입이 가능한 은행의 수를 늘 리고 있어 금 수입은 더욱 늘어날 것으 로 보인다. 송선옥기자
유럽연합(EU)은 27개국 경제ㆍ재무장관들 은 8일 금융거래세(FTT) 도입을 둘러싸 고 격론을 벌였으나 당초 예상대로 합의 를 보지 못했다. 독일과 프랑스를 주축으로 한 적극 추진 세력과 영국을 중심으로 한 비(非)유로존 간에 상반된 입장이 다시 드러나고 해묵 은 감정이 노출되면서 회원국 간 갈등의 골이 더 깊어졌다. 전날 열린 유로존 17개국 재무장관회의 는 그리스 구제금융 건을 일단락지었으나 유럽재정안정기금(EFSF) 재원 확충 방안 은 합의하지 못한 채 12월 특별회의를 열 어 최종 타결하기로 해 이날 EU 재무장 관회의의 최대 쟁점은 금융거래세 도입 문 제가 됐다. 금융거래세 도입은 지난 몇 년 동안 유 럽 내에서도 찬반 논란이 계속돼 왔으나 이번엔 EU 집행위원회가 각료회의에 정 식으로 내놓은 실행 방안을 놓고 처음으 로 본격 논의하는 자리였다. EU 집행위는 이날 제안 설명에서 금융 거래세를 도입하면 우선 초단타매매 등 금 융시장의 불안과 투기를 증폭시키는 행위 를 상당히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집행위는 또 유로존 재정ㆍ금융위기에 큰 책임이 있고 시민 세금으로 구제금융을 받는 금융계과 투자자들에게도 책임을 지 우는 것이며, 시장에 큰 부담은 주지 않으 면서 연간 570억 유로의 자금을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금융산업의 비중 이 큰 영국의 조지 오스본 재무장관은 “ 금융거래세 도입 취지 자체에는 찬성하지 만 이 역시 규제이며 유럽만 먼저 도입할 경우 금융업체들이 미국이나 홍콩 등으로 이전할 것이라며 반대했다. 금융거래세는 지난 3-4일 프랑스 칸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에서도 의제로 올랐으나 미국과 영국을 비롯한 상당수 국가가 반대해 무산됐다. 아네르스 보리 스웨덴 재무장관도 “금융 거래세 도입은 경제성장을 저해할 아주 효 과적인 방법이며 빚이 많은 나라들의 차 입 비용을 늘리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내 년 중에 유로존의 별도 합의가 이뤄질지는 연합뉴스 현재로선 불투명하다.
A14 국제 일본‘올림푸스’20년 동안 회계부정 들통
2011년 11월 9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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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1월 9일 수요일
국제
A15
A16 전면광고
2011년 11월 9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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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B2 부동산 Money B3교육 B4자동차 B5디지탈 B6국수의 신 B10건강 B11
2011년 11월 9일 수요일
젠슨 황 엔비디아 CEO
“중국에 안 가고도 만리장성 관광 … 5년 뒤 컴퓨터 그래픽으로 실현” 진다. 첫째, 우리가 정말 하고 싶은 일인 가. 둘째, 우리가 독창적인 기여를 할 수 있는 분야인가. 마지막으로 남들이 따라오 지 못할 정도로 기술이 복잡한가. 기술 구 현이 쉬우면 경쟁사가 금세 따라올 수 있 기 때문이다.” 엔비디아는 지난해 매출 35억4300만 달 러(약 3조9500억원)와 영업이익 2억5600 만 달러(약 2850억원)를 올렸다. 2008년과 2009년 소폭의 영업적자를 낸 뒤 흑자 전 환이었다. 황 CEO는 이를 혁신기업의 숙 명이라고 설명했다.
엔비디아는 컴퓨터상에 그래픽을 구현하는 기술 분야에서 세계 최대 기업이다. 엔비디아 기술로 만들어진 영화 ‘아바타’(왼쪽)와 ‘토이스토리 3’(오 른쪽)의 한 장면. 가운데는 젠슨 황 엔비디아최고경영자(CEO).
영화 ‘아바타’ ‘토이스토리3’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1부’는 영상 기술이 돋보인 흥 행작이라는 점 외에도 공통점이 있다. 바 로 미국 컴퓨터 그래픽 솔루션업체인 엔비 디아의 기술로 만들어졌다는 점이다. 엔비 디아는 디지털 그래픽 영화 제작에 쓰이는 워크스테이션(특수 분야에 사용되는 고성 능 컴퓨터)의 9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중국과 미국이 벌이는 ‘세계에서 가장 빠 른 수퍼컴퓨터’ 경쟁 한가운데에도 엔비디 아가 있다. 얼마 전 1위 자리를 일본에 내 준 중국 수퍼컴퓨터가 엔비디아의 그래픽 처리장치(GPU)로 가동되고, 1위 탈환을 노리는 미국은 지난달 엔비디아 기술을 적 용한 수퍼컴퓨터 개발 계획을 발표했다. 젠슨 황(48) 엔비디아 창업자 겸 최고경 영자(CEO)를 최근 홍콩에서 단독으로 인 터뷰했다. 아홉 살 때 미국에 건너간 대만 소년이 세계 최대 그래픽 솔루션 업체를 세 우기까지의 성공 스토리를 들었다.
고 동료와 창업했다. 당시 개인용 컴퓨터 (PC) 그래픽 수준은 형편없었다. 그래픽 품질은 전문가용 수준으로 높이되 가격은 낮추는 게 관건이었다. 단순한 그래픽카드 를 만들다가 99년 대용량 그래픽 데이터 를 자체적으로 연산할 수 있는 GPU를 개 발했다.”
-엔비디아는 어떤 회사인가.
“스마트폰·태블릿PC 등 모바일 기기용 GPU인 ‘테그라’, 방송·영화 제작이나 자 동차·항공기 설계에 쓰이는 ‘콰드로’, 수퍼 컴퓨팅에 쓰이는 ‘테슬라’ 등으로 확대했
“1993년 ‘일반 소비자도 전문가 수준의 그래픽을 즐길 수 있게 하자’는 비전을 갖
다. 현재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적용 한 태블릿PC의 70%가 엔비디아 그래픽 칩 셋을 쓴다. 삼성·LG·모토로라 등 스마트폰 10여 종류에도 들어간다. 전문가용인 ‘콰 드로’는 점유율이 87%다. 주력 제품인 PC 용 그래픽 카드 ‘지포스’ 점유율은 59%다.” -새 분야에 진출할 때 판단 기준이 있나.
-컴퓨터 그래픽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어려서 비디오 게임에 빠져 살았는데, 어설픈 그래픽이 늘 아쉬웠다. ‘군에서 쓰 는 워크스테이션으로 게임을 만들면 얼마 나 환상적일까’ 하는 공상을 했는데, 그게 사업으로 이어졌다. 어린아이의 눈으로 세 상을 보는 게 CEO에겐 때로는 필요한 덕 목이다.” -게임용 그래픽에서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넓히는 데 성공했다.
“지금까지 없던 새로운 것을 세상에 내 놓을 수 있는가다. 이를 위해 세 가지를 따
“선두기업은 ‘다음 새로운 것’을 내놓기 위한 위험을 져야 한다. 기대했던 결과가 당장 나오지 않을 수 있다. 이 또한 창의와 혁신으로 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경영 실적이 목표가 아니다. 내 목표는 자랑스 러워할 만한 제품을 내놓는 것이다. 세상 이 본 적 없는 제품을 만들려 하니 실패는 잦을 수밖에 없다. 실패를 용인하고 위험을 감수하는 기업 문화가 필요하다. 모바일용 GPU 연구에 5년간 20억 달러(약 2조3000 억원)를 투자했는데, 이제 그 결실을 거두 기 시작했다.” -미래 컴퓨터 그래픽은 어떻게 발전할까. “시각 효과가 너무나 생생해서, 실제와 가 상을 구별하지 못하는 수준으로 발전할 것 이다. 예컨대, 안방에 앉아서도 이탈리아 베네치아의 성당에 있는 것같이 느끼고, 중국에 가지 않고도 만리장성을 보는 경 험을 하게 될 것이다. 앞으로 5년 안에 실 현 가능하다.” 홍콩=박현영 기자
B2 취업&창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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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1월 9일 수요일
부동산Money
여권내“버핏세 도입”...득보다 실”공방 <한국>
“부자 증세는 전 세계적인 이슈가 되고 있다. ‘버핏세’ 를 전향적으로 검토해야 한다.”(정두언 한나라당 의원) “(버핏세는) 득보다 실이 많은 데다 합리적이지 못하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 ‘세금 전쟁’이 2라운드로 접어들었다. 1라운드는 정치권 의 끈질긴 감세 철회 요구에 9월 정부가 ‘백기’를 들면 서 막을 내렸다. 하지만 이번엔 ‘부자 증세’로 다시 불길 이 옮겨 붙는 양상이다. 7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조 세소위를 열어 세법 개정안 심사에 들어갔다. 이날 부유 세 논란은 일종의 전초전 성격이다. 내년 총선과 대 선 을 앞둔 터라 그 어느 해보다 정치권과 정부 간 치열한 공방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세법 개정에 대해선 정부는 한마디로 ‘할 만큼 했다’는 입장이다. 막판 진통을 거친 끝에 지난 9월 여당과 청 와대의 입장을 감안해 감세를 철회한 데다, 내년 정부의 세법 개정안에도 서민·중소기업 관련 각종 공제를 늘렸 다. 일감 몰아주기 과세 방안을 넣는 등 논란을 빚은 내 용도 결국 들어갔다. 하지만 정치권은 여전히 성에 차지 않는다는 표정이다. 여당 내부에서부터 감세 철회로는 부족하고 부자 증세 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온다. 부유층에 세금을 더 걷 는 이른바 ‘버핏세(Buffett Rule)’를 도입하자는 얘기다.
건설업 ‘3중고’… 비상구가 없다 <한국> 일감 부족, 부채 증가, 잇따른 휴·폐업
불붙은 부자증세 논란
정두언 의원(左), 박재완 장관(右)
B3
한나라당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소장을 맡고 있는 정 두언 의원은 이날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버핏세는 어 차피 총선에서 야당이 한나라당을 부자정당으로 몰면서 제기할 문제”라며 “그때 가서 수세적인 입장에서 논의하 느니 차라리 한나라당이 전향적으로 검토하는 게 낫다” 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버핏세 도입을 전향적으로 검 토해 보자고 하니까 재계에서 민감하게 반응하고 나오 는데 선진 외국에서 부자들이 부자증세를 들고 나오는 것과 대비된다”면서 “우리의 부유층은 탐욕, 특혜, 의무 불이행 등 부정적인 이미지를 벗고 자신을 지키기 위해 서라도 ‘노블레스 오블리주(사회지도층의 도덕적 의무)’ 를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정부는 세수 증대 효과보다 부작용이 커 제도 도입의 실익이 없다는 입장이다. 박재완 장관은 이날 국 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버핏세는) 투자의욕과 근 로의욕, 저축동기 등을 떨어뜨리는 문제가 있다”고 지적 했다. 이어 그는 “우리는 개인소득세가 취약한 점이 있 는데 윗부분(부유층)도 있지만, 아예 안 내는 사람이 과 반수로 그런 쪽을 보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여기에 정책에 대한 신뢰를 깎아먹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기획재정부 고위 관계자는 “이미 감세 철회를 발표한 마 당에 여기서 더 나가면 경제 정책의 신뢰성에 큰 상처가 날 수 있다”면서 “(종합부동산세를 도입한) 노무현 정부 시대로 되돌아가자는 얘기냐”고 반문했다. 논란은 ‘감세 철회’를 두고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정 부는 세법 개정안에서 당초 내년부터 법인세 최고과세 표준 구간의 세율을 22%에서 20%로 내리기로 했던 계 획을 철회하고, 과세표준 500억원 초과 법인에 대해선 22%를 유지하자는 안을 내놓았다. 하지만 민주당 이용 섭 의원은 감세 계획 전체를 철회하는 개정안을 제출해 놨고, 민주노동당 이정희 의원은 여기에 최고과세표준 구간을 신설하는 안을 제시해 놓은 상태다. 조민근·백일현 기자
중견업체는 물론 대형업체도 부도위기설
“희망이 없습니다. 주변에 그만두겠다는 건설사 사 장들 많아요.”(경북지역 G건설 대표) “벌어서 이자도 못 갚은 회사가 절반가량 됩니 다.”(건설단체 임원) 건설업계가 일감 부족, 부채 증가, 잇따른 휴·폐업의 3 중고에 떨고 있다. 건설업체 전체 수주 물량은 2008년 120조원에서 지난해 103조원으로 줄었고, 올해도 크게 감소할 전망이다. 내년에도 공공공사 발주 물량이 7% 넘게 줄어들 예정이다. 시민단체 등에서 건설업체를 위 한 특혜라는 비난까지 받았던 4대 강 사업도 건설업계 엔 ‘빛 좋은 개살구’다. 원가 심사 강화 등으로 업체들 은 저가 입찰을 할 수밖에 없었고 결국 손해를 봤다는 업체가 적지 않다. 낙동강 공사에 참여했던 한 건설사 관계자는 “비가 쏟아지면서 흘러내려온 흙 때문에 준 설을 다시 하면서 공사비가 계획보다 20% 늘어나 손해 를 봤다”고 말했다. 수입이 줄면서 빚은 늘고 문 닫는 업체들이 줄을 잇 고 있다. 중소 건설업체 모임인 전문건설협회에 따르면 2008년부터 매년 3000개 이상의 건설업체가 폐업하거나 등록말소됐다. 사업 물량이 크게 줄면서 공사를 못한
회사들이 그만큼 많아졌다는 얘기다. 지난 7월 부도가 난 부산의 동인스탠다드는 건설 기술자를 70명이나 보 유했지만 사업 물량이 줄어들고 자금난이 누적돼 끝 내 부도를 맞았다. 9월엔 충남의 삼익진흥건설이 저가 수주를 견디다 못해 끝내 문을 닫았다. 건설업계 관계 자는 “이대로 가면 건설업계의 줄도산이 불가피하다” 며 “업계의 존립 기반마저 흔들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한 정부 대책은 지지부 진하다. 분양가 상한제 폐지, 리모델링 층수 규제 완 화, 사회간접자본(SOC) 민자사업 규제완화 등은 논의 만 무성할 뿐 언제 이뤄질지 기약조차 없다. 이뿐이 아 니다. 내년 1월 실시 예정인 100억원 이상 공공발주 공 사 최저가 낙찰제 확대는 건설사에 큰 타격을 줄 전망 이다. 업계는 최저낙찰제가 확대되면 업체들 간 과당 경쟁, 덤핑수주가 더 잦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대한 건설단체총연합회 등 국내 23개 건설 관련 단체는 9 일 집단으로 최저가 낙찰제 반대 성명을 내기로 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심규범 연구위원은 “정부가 규 제완화에 적극 나서 건설업계의 숨통을 틔워줘야 건설 경기가 회복될 수 있다”고 말했다. 박일한 기자
B4 교육
2011년 11월 9일 수요일
노벨과학에세이대회서 대상 받은 북일고 임창록군
FOCUS 11월10일 수능시험 <한국>
임창록군이 북일고 과학실험실에서 화학 실험을 하고 있다. [조영회 기자]
수능을 이틀 하루앞둔 9일 , 전국의 유명사찰, 암자에는 수험생 학부모들이 자녀의 고득점을 기원 하는 기도의 행렬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당연해 보이는 것도 호기심을 갖고 다시 보면 궁금증이 커지게 됩니다. 그러면 이 를 해결하고 싶은 마음이 생겨 스스로 해 답을 찾아 나서게 돼요. 이런 과정이 반 복되면서 과학에 대한 소질도 자연스럽게 갖게 되죠.” 천안 북일고 임창록(국제과 2)군이 말하는 과학에 대한 흥미를 키우는 법이다. 임군 은 지난 9월에 열린 제5회 노벨과학에세이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리보솜 구조 와 기능의 비밀을 밝힌 아다 요나트’를 주 제로 쓴 과학 수필로 교육과학기술부 장 관상을 받았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과 바른과학기술사회 실현을위한국민연합이 주최한 이 대회는 노벨상 수상자들의 연구가 과학과 사회·자 연에 미친 영향을 비평문 형태의 중수필( 重隨筆)로 쓰는 대회다. 물리학, 생리학·의 학, 화학 중 한 가지 분야를 선택해 200자 원고지로 20~30매 분량을 쓴다. 지원자들 이 작성한 글의 논리와 구성에 대해 심사· 면접 등 3단계 평가를 거쳐 우수 작품을 선정한다. 올해 대회엔 전국 고교생 1145 명이 지원했다. 임군이 참가한 분야는 화 학 부문으로 258명이 경쟁을 벌였다.
아버지를 따라 5살 때부터 초등 2학년 때 까지 이스라엘에서 학교를 다녔다. 국제학 교를 다니지 않고 현지 학교를 다녔다. 학 교에서 유일한 아시아인이었다. 이스라엘 수업은 임군에게 색다른 경험이었다. “교 사의 교육 내용에 대해 어린 학생들도 자 기 의견을 서슴없이 펼쳤다”고 회상했다. “그것도 아주 진지하고 심오하게 서로 갑 론을박을 벌여 수업 때 배우는 것이 많았 다”고 말했다.
과학 수필을 쓰려면 주제에 맞는 관련 논 문과 도서의 전문적인 내용을 검색·인용해 야 한다. 이 때문에 대회에 응시하는 학 생들 대부분이 과학고 학생들이다. 인문계 고교 학생들은 경쟁하기가 쉽지 않다. 이 런 상대적인 약세에도 불구하고 인문사회 계열 고교생인 임군이 대상을 거머쥔 것 이다. 이에 대해 임군은 “초등학생 때부터 남들이 하찮게 여기는 것이라도 호기심과 관심을 가진 덕분”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과학자로서의 목표와 비전도 있어야
“궁금증 풀릴 때까지 캐묻다 보니 “우리 몸은 왜 세포로 이뤄져 있나요? 세 포는 왜 단백질을 생산하죠?” 임군은 초 등학교 수업 때마다 친구들은 당연하다고 여기는 내용도 “왜 그렇죠?”라며 캐물었 다. 당장 대답을 하기 힘들 정도로 원론 적인 질문이어서 교사들도 당황하기 일쑤 였다. 이 때문에 친구들과 교사들에게 ‘뭘 그런 것까지 물어보냐’는 핀잔을 듣곤 했 다. 눈치가 보이면 쉬는 시간에 교사를 따 로 찾아가 질문을 하고 답을 구했다. 임군의 이러한 질문 태도는 조기유학 때 부터 생겼다. 임군은 외국 유학을 떠나는
저절로 과학에 흥미 붙었어요” 당연한 것도 다시 보면 호기심 커져
이런 환경에 익숙한 임군에게 교사의 일방 적인 설명으로 진행되는 우리나라 학교 수 업은 낯설기만 했다. 질문을 할수록 이상 한 아이로 취급 받았다. 그렇다고 질문을 멈추진 않았다. 교사에게서 답을 얻지 못 하면 과학자인 아버지에게 달려갔다.
임군의 아버지는 광주과학기술원의 임신 혁 교수(생명과학부)다. 임 교수는 최근 면역질환을 개선하는 유산균 5종을 개발 해 관절염 같은 질환의 예방·치료 해법을 제시해 주목을 받고 있다. 임군이 생물학 에 관심을 갖게 된 것도 아버지의 영향이 컸다. 임군은 “아버지와 대화를 주고 받 고 아버지의 조언에 따라 관련 자료를 뒤 적이고 때론 실험을 같이 하며 궁금증을 하나씩 풀어나갔다”고 말했다. 어릴 때부 터 아버지의 실험실을 들락거리며 실험기 구에 익숙해지고 연구원들과 친하게 지낸 경험도 임군을 과학의 세계로 이끌었다. 리보솜 구조를 밝혀내 2009년 노벨화학 상을 받은 아다 요나트를 임군이 과학수 필 주제로 잡은 것은 그와의 인연 때문이 었다. 이스라엘 유학 당시 아버지가 유학 하던 와이즈만 연구소를 방문했을 때 혼 자 산책하고 있는 요나트 박사를 먼발치에 서 보게 됐다. 임군은 “‘언젠가 노벨상을 받을 사람’이라는 아버지의 얘기를 듣고, 흰색 파마 머리를 흩날리며 골똘히 생각 에 잠겨있는 그의 모습을 눈에 담아뒀다” 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5월 한국에서 열 린 노벨상 석학 초청 강연회에서 그를 다
시 본 후 그의 연구에 관심을 갖게 됐다. 임군은 “개인별 과제연구 프로젝트(DPR) 교육과정도 과학수필을 쓰는 능력을 기르 는 데 도움이 컸다”고 말했다. 북일고 국제과에서 운영하는 이 교육과정 은 학생들이 연구하고 싶은 분야를 담당 교사의 도움을 받아 장기간 탐구하고 이 를 논문으로 쓰는 수업이다. 임군은 이를 활용해 지난 학기엔 “피부암 예방·치료를 위한 계피 추출물 활용법”에 대해 조사하 기도 했다. 임군은 이번 대회에 대해 “글 을 쓰기 위한 과학적 지식도 필요하지만 그런 활동을 통해 내가 무엇을 깨달았으 며 훗날 무엇을 연구하고 싶은지 구체적인 목표를 수립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 했다. 대회 심층면접에서 ‘훗날 과학자로 서 인류에 남기고 싶은 연구는 무엇인가’ ‘평소 어떻게 과학을 공부하나’ 등 지원자 의 가치관과 학업태도에 대해 질문하기 때 문이다. 지난 4회 대회에서 수상을 하지 못했던 임군은 “대회 참가에 앞서 과학자 로서의 목표와 비전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 는 시간을 가질 것”을 조언했다. 박정식 기자
2011년 11월 9일 수요일
MINI 최초 2인승 모델 ‘미니 쿠페’
자동차
B5
자동차 심장을 줄여라엔진 다운사이징 레이스
차 업계 환경규제 피하기 고육책
엔진 전문 개발업체인 테너지 최재권 사장
11월8일 한국에서 선보인 미니 쿠페는 지난 9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세계 최 초로 공개된 모델로 미니 특유의 독창적인 매력을 그대로 발휘함과 동시에, 미니 최초의 2인승 모델이자 쿠페 모델로서 5번째 모델이다. 이날 선보인 MINI 쿠페는 MINI 쿠퍼 쿠페와 MINI 쿠퍼S 쿠페 등 두 가지 모 델로 최신 1.6ℓ 4기통 직렬엔진을 장착했다. 미니 쿠퍼 쿠페의 경우 최고출력은 122마력, 최대토크는 16.3kg.m, 발진가속도( 시속 0->100km 도달시간)는 10.3초, 안전최고속도는 시속 198km다. 미니 쿠퍼S 쿠페는 최고출력 184마력, 최대토크 24.5kg.m(오버부스트 시 26.5kg.m), 발진가속도 7.1초다. MINI 쿠퍼 쿠페의 한국내 소비자 가격은 3790만원, MINI 쿠퍼S 쿠페는 4290 만원(VAT 포함)이다.
[Design]-Concept Car
앞으로 중·대형 세단에 3.5L 이상 대(大) 배기량 엔진은 찾아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공룡이 지구 환경변화에 적응하지 못해 멸 종한 것처럼 대배기량 가솔린 엔진은 지구 온난화에 따른 환경규제로 자취를 감춘다. 전 세계 자동차업체들이 강화되는 연비 향 상 및 이산화탄소 배출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낮은 배기량에서도 높은 출력을 내는 엔진 다운사이징에 주력해서다. BMW코리아는 올해 수입차 최다 판매 모 델인 528i에 엔진 배기량을 줄인 신형 모델 을 이달 중순 내놓는다. 기존 3.0L V형 6 기통(V6) 대신 2.0L 4기통 터보 엔진을 달 았다. BMW 본사는 지난해부터 배기량을 줄이면서도 출력과 연비는 향상시키는 다 운사이징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에 따라 중형차인 5시리즈를 대표하던 V6 엔진 대 신 4기통으로 줄인 것이다. 이 회사의 모델 이름은 5년 전만 해도 배 기량을 의미했다. 530은 중형 세단을 의미 하는 ‘5’에 3.0L 가솔린 엔진을 단 차를 뜻 했다. 하지만 한 단계 낮은 저배기량 엔진
을 달면서 출력은 기존 엔진만큼 끌어올려 차 이름을 바꾸지 않고 그대로 쓰는 전략 으로 전환했다. 신형 528i에 달린 2.0L 엔 진은 최고출력이 245마력으로 기존 3.0L V6 엔진과 같다. 그러나 연비와 CO2(이산화탄소) 배출량 을 10% 이상 줄였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도 6.3 초로 기존 대비 0.4초 빨라졌다. 연비뿐 아 니라 성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 은 셈이다. 이처럼 2.0L 가솔린 엔진에 터보 기술을 이용해 기존 V6 3.0L급 출력을 내는 다운 사이징은 유럽 업체들이 주도했다. 2008년 부터는 미국에서도 붐이 일면서 포드·GM 에서 개발이 한창이다. 아우디는 2008년부터 엔진 다운사이징에 주력해 중형 A6세단에 들어가는 4.2L V8 엔진을 3.0L V6 수퍼차저로 대체했다. 벤츠 는 올해 신형 CLS AMG를 내놓으면서 V8 에서 V6로 다운사이징 했다. 디젤 엔진의 대가인 푸조는 중형 세단인
508과 SUV 3008에 과거 소형으로 분류되 던 1.6L 터보 디젤을 달았다. 포드의 다운 사이징은 상상을 뛰어넘을 정도다. V6·V8 4.0L 대형 엔진을 쓰던 SUV 익스플로러에 배기량을 절반으로 낮춘 2.0L 에코부스트( 터보) 엔진을 달았다. 내년 초 한국에 선보 이는 이 차는 기존 엔진보다 출력은 20% 이상 높였고 CO2는 15% 줄였다. 상대적으로 일본·한국 업체들이 엔진 다 운사이징에 뒤진 편이다. 특히 일본 업체들 은 하이브리드나 자연흡기 엔진의 효율성 개선에 집중하면서 터보 기술은 가장 열세 다. 미국에 주력한 닛산은 3.7, 5.0L급 대배 기량에 치중해 엔진 다운사이징에 가장 뒤 진 업체로 꼽힌다. 현대·기아차도 연간 1만 대도 못 파는 4.6, 5.0L 대배기량 엔진 개발에 집중하다 3년 전 터보 기술로 돌아섰다. 올해 중반 선보 인 2.0L 4기통 터보 엔진은 최고 271마력에 37.2㎏·m 토크로 최고 출력으로는 세계 정 상급 수준이다. 엔진 전문 개발업체인 테너지 최재권 사 장은 “엔진 다운사이징은 피할 수 없는 추 세다. 기존 V8은 V6로, V6는 4기통 2.0L나 2.4L로 모두 대체돼 수년 내 4.0L 이상 대 형 엔진은 자취를 감출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진 기자
B6 디지탈 세상
2011년 11월 9일 수요일
구글‘한류 프로젝트’추진
구글 회장 “안드로이드 유료화 없을 것”
슈밋, 최시중 방통위장 만나...“SW·콘텐트 글로벌화 지원”
슈미트 “이명박 대통령 만나 한국 인터넷 규제 완화 건의”
방한 중인 에릭 슈밋(56) 구글 회장이 한 국의 소프트웨어와 콘텐트 발전에 적극 협 력하기로 했다.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시행할 ‘코리아 고 글로벌(Korea Go Global)’ 프로 젝트를 통해서다. 구글은 우선 애플리케이션(응용 프로그 램)을 비롯한 소프트웨어의 개발 촉진을 위 한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우수 프로젝트 를 선정한 뒤 소정의 개발비와 멘토링 서 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구글 네트워크를 활 용해 글로벌 벤처투자자와 연결해 주기로 했다. 이와 함께 유튜브에 케이팝(K팝) 전
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56/우사진)은 “ 안드로이드를 유료화하는 일은 없을 것” 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명박 대통령에게 한국의 인터넷 규제 문제를 건의했다”고 밝혔다. 슈미트 회장은 8일 서울 역삼동 구글코 리아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어떠한 일이 있어도 안드로이드의 무료 공급은 유지될 것”이라며 “부분적으로라도 유료화는 없 다”고 말했다. 그는 구글의 기업철학인 ‘개 방성’을 강조했다. 슈미트 회장은 “기술발 전을 위해서는 플랫폼(기술 형식)과 개발 도구(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앱)이 개 방된 채 경쟁해야 한다”고 밝혔다. 슈미트 회장은 “구글 서비스 중에 안드로 이드와 크롬이 개방성의 핵심”이라며 “크 롬의 경우 소스 코드를 개방해 안전성을 높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안드로이드 는 구글이 개발한 모바일 기기용 운영체제 (OS)이고 크롬은 ‘인터넷 익스플로러’ 같은 웹 브라우저다. 슈미트 회장은 “최시중 방 송통신위원장을 만나 한국의 인터넷 규제 가 보다 개방적이고 현대화할 필요가 있다 는 의견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용 채널을 개설하고 국내 동영상 콘텐트의 전 세계 확산을 지원하는 방안을 포함하기 로 했다. 한편 슈밋 회장은 최시중 방통위원장과 의 면담에서 한국을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OS)가 성공하는 데 크게 기여한 스마트폰 의 리더국”이라고 평가했다. 슈밋 회장은 또 안드로이드 OS의 유료화 여부에 대해 “ 우 리의 오픈 전략은 계속된다”며 “유료화를 통해 최고의 기술에 다가갈 수 있는 기회 를 차단하는 것은 우리에게도 큰 손실”이 라고 밝혔다.
삼성 망고폰, 아이폰4S 꺾었다 미 IT전문매체 ‘테크크런치’ 호평...“저가형이지만 스펙·속도 뛰어나” 삼성전자의 윈도폰이 애플의 ‘아이폰4S’보 다 빠르다는 미국 IT전문매체의 호평이 나 왔다. 윈도폰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스마트 폰 운영체제(OS)인 ‘망고’를 탑재한 스마트 폰을 뜻한다.그러나 삼성전자가 만든 윈도폰 이 언제 국내에 출시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다. 미국 IT전문매체인 ‘테크크런치’는 4일(현 지시간) 삼성전자의 윈도폰인 ‘포커스 플래 시’에 대해 “포커스 플래시에 탑재된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통해 웹페이지를 불러내는 시 간은 기대보다 빨랐다”며 “(경쟁 제품 격인) 아이폰4S와 함께 여러 차례 테스트한 결과 매번 더 빨랐다”고 전했다. 포커스 플래시는 이달 6일부터 미국 AT&T사를 통해 현지에서 판매되는 제품으 로 1.4㎓ 프로세서에 3.7인치 ‘수퍼 아몰레드 (AMOLED)’ 디스플레이를 갖췄다. 여기에 500만 화소 카메라와 영상통화용 전면 카메 라를 달았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도 장 점이다. 테크크런치는 “포커스 플래시가 2 년 약정 시 50달러에 판매되는 저가형 스마 트폰인데도 이른바 ‘스펙’이나 속도 면에서 뛰어나다”고 호평했다. 그러나 “다만 배터리 용량이 다소 부족하며 기기의 외피가 손에 서 미끄러지기 쉬운 재질로 돼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테크크런치는 또 최근 삼성이 3분기에만 2780만 대의 스마트폰을 판매하면서 1710만 대를 판매한 애플을 꺾
고 스마트폰 판매 1위 자리를 차지한 데 대 해 “왕이 쓰러졌다, 삼성이 애플을 권좌에서 끌어내렸다”며 “ 삼성은 구글 안드로이드의 새 레퍼런스(기 준)폰인 ‘갤럭시 넥서스’가 나오기도 전에 애 플을 제쳤다”고 강조했다.삼성전자가 휴대전 화 판매량에서 1위에 올랐다면, 실속 면에 서는 여전히 애플이 세계 1위라는 분석도 있다. 4일 미국의 포브스는 시장조사업체 캐나 코드 지니어티 보고서를 인용해 “3분기 스 마트폰 세계 시장의 수익 중 52%는 애플사 가 차지했다”고 보도했다.2위는 전체 수익의 29%를 차지한 삼성으로 두 회사를 합하면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의 수익 81%가 두 회 사의 몫이 된다. 삼성전자 스마트폰 3대를 팔아야 애플 폰 1대를 판 것과 비슷한 수 익을 올리는 셈이다. 3위는 대만의 HTC로 9%를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전 체 수익 내에서 삼성전자가 차지하는 수익 률은 지난해 같은 기간(15%)보다 두 배 가 까이 성장해 업계 중 가장 빠른 속도를 보 이고 있다.업계 전문가들은 “애플의 원가경 쟁력이 아직은 삼성전자를 앞서고 있는 것 으로 보인다”며 “제품 가짓수가 많지 않은 애플과 달리 삼성전자는 프리미엄급부터 보 급형까지 제품라인업이 다양해 수익성이 떨 어질 수밖에 없다”고 분석했다. 심서현 기자
업계는 구글코리아가 개인정보 불법 수집 혐의로 검찰조사를 받은 것에 대해 슈미 트 회장이 한국 정부에 유감을 표명한 것 으로 풀이했다. 슈미트 회장은 “개방성은 지키되 불법 복 제 같은 위법행위에는 단호하게 대처하겠 다”고 말했다. 그는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불법 복제 등 규정과 조건을 지키지 않는 앱은 바로 퇴출시키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와의 회동 내용도 언급했다. 슈미 트 회장은 “구글과 삼성의 로고가 같이 있 는 훌륭한 제품이 성공해서 기쁘다고 삼성 에 말했다”고 밝혔다. 모토로라 인수에 따 른 삼성 측의 반응에 대해선 “그 문제에 대 해 개인적으로 언급하는 것은 부적절하다” 며 즉답을 피했다. 그는 “모토로라는 독립 적으로 운영될 것”이라며 “삼성과의 협업 을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슈미트 회장은 구글의 인터넷데이터센터 (IDC) 한국 설립이나 투자 계획은 함구했 다. 구글이 홍콩·대만에 IDC센터를 구축 한 것에 대해서는 “더운 나라에서 IDC센
터의 효율성이 더 높다는 분석에 따라 그 지역에 설립한 것”이라고 말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슈미트 회장의 이날 발언에 대해 “구글은 최근 날씨가 추운 핀 란드에도 IDC센터를 짓겠다고 발표했다” 며 “구글의 국내 투자가 사실상 없을 것이 라는 대답과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슈미트 회장은 MS가 삼성전자와 대만의 HTC에 특허료를 내라고 요구하고 있는 것에 대해 “MS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 라고 했다. 그는 “안드로이드는 구글이 만 들었지 MS가 만든 게 아니다”라며 “MS 는 안드로이드의 성공을 두려워해서 사실 을 감춘 채 사람들을 겁주려는 전략을 쓰 고 있다”고 말했다. 슈미트 회장은 “아이폰에서도 다양한 구글 앱이 쓰일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 다”며 “애플 앱에 대한 어떠한 차별도 없 이 애플이 원하는 만큼 안드로이드 마켓에 앱을 올릴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티브 잡스 전 애플 창업주에 대한 소회 도 밝혔다. 잡스가 자서전에서 “구글은 애
플의 창의성을 훔쳤다”고 주장한 것에 대 해 슈미트 회장은 “그가 죽은 뒤라 자서전 내용에 대해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일반적으 로 모두가 구글의 엄청난 창의성에 동의하 고 있다”며 “안드로이드는 아이폰 이전부 터 시작됐다”고 밝혀 잡스의 주장을 우회 적으로 부인했다. 슈미트 회장은 “3년 반 동안 애플의 이사 회 멤버 중 한 명이었고, 잡스는 20년간 내 친구였다”며 “그의 죽음에 슬퍼하고 있고 상실감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삶 의 균형을 찾아야 한다”며 “가끔은 컴퓨 터를 꺼야 한다”고 조언했다. 슈미트 회장은 “가끔 컴퓨터를 끄고 가족 과 저녁을 먹고 부인에게 키스를 해주곤 한다”며 “사람과 컴퓨터는 다른 존재고 컴 퓨터는 사람을 힘 있게 만들어주는 데 의 미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키스를 마친 뒤 다시 컴퓨터를 켜면 된다. 나도 그 렇게 곧잘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진식·백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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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orean Food Cooks Edu:G-12 up,No need Certif.Exp:3yrs,40HR/W,Wage:$18-$20/hr.Korean, No English or Basic English DUTIES :Cook& plan menus, Check & order materials,Train 1 P/R or 1 Canadian/email:daebakbonga@gmail.comRobson Daebakbonga Rest. F:604-602-4949#201-1323 Robson St.Van email:daebakbonga@gmail.com * Korean Food Cooks Edu:G-12 up,No need Certif.Exp:3yrs,40HR/W,Wage:$18-$20/hr.Korean, No English or Basic English DUTIES :Cook& plan menus, Check & order materials,Train 1 P/R or1 Canadian/Daebakbonga BBQ Rest. F:604-602-4949/1949 W.4th Ave.Van.BC email:daebakbonga@gmail.com * Food Service supervisor Edu:G-12 Exp:2yrs ofserver No certif.40hr/WWage:$15-$18/hr+tip,Korean, English Duties:work schedule,quality control,maintain records & stock,repairs, sales, wastage.supervise servers,train Staff1)Robson Daebakbonga Rest. F:604-602-4949#201-1323 Robson St.Van/daebakbonga@gmail.com * Korean Food Cooks Edu:G-12,No need Certif.Exp:3yrs,40HR/W,Wage:$18-$20/hr.Korean, No Englishor Basic English DUTIES :Cook& plan menus, Check & order materials,Train 1 P/R or1 Canadian/T:604-987-3112/KyungBok Palace Restaurant/143 W 3rd St.,N.Van.BC/kyungbokpalace@hotmail.com *Food Service Supervisor Edu:G-12 Exp:2yrs of server,No certif.40hr/W,Wage:$15-$18/hr+tip, Korean & English Duties:work schedule,quality control,maintain records stock,repairs,sales, wastage.supervise servers,train Staff/ F:604-987-9166 KyungBok Palace:143 W 3rd St.,N.Van.BC * Japanese food or Korean food Cooks Edu:G-12,No need Certif.Exp:3yrs,40HR/W,Wage:$18-$20/hr.Korean, No English or Basic English DUTIES :Cook& plan menus, Check & order materials,Train 1 P/R or1 Canadian/F: 604-850-1264/Sehmi Restaurant:2443 Mccallum Rd.Abbotsford B.C. * Japanese food or Korean food Cooks Edu:G-12,No need Certif.Exp:3yrs,40HR/W,Wage:$18-$20/hr.Korean, No English or Basic English DUTIES :Cook& plan menus, Check & order materials, Train 1 P/R or1 Canadian/F:604-854-6205/Little Japan Rest.:105-33643 Marshall Rd. Abbotsford B.C.littlejapan@hotmail.com * Food Service Supervisor Edu:G-12 Exp:2yrs of server,No certif.40hr/W,Wage:$15-18/hr+tip,Korean & EnglishDuties:work schedule,quality control, maintain records stock, repairs,sales, wastage.supervise servers,train StaffF:604-854-6205/ Little Japan Rest. :105-33643 Marshall Rd.Abbotsford B.C.littlejapan@hotmail.com * Music Pastor (1) Edu: G-14over,Exp.3 years of music pastoror Youth Pastor, 40hr/w, Wage:$10.00/hourLang:Korean & basic English Duties:teach bible,visit home & meet,counselling,practice hymm & chorus :Jesus World Mission church :4847 Joyce St.Van/F:604-985-8657 * Youth Pastor (1) Edu: G-14over,Exp.3 years of music pastoror Youth Pastor, 40hr/w,Wage:$10.0 0/hourLang:Korean & basic English Duties:teach bible,visit home & meet, counselling,for Youth members :Jesus World Mission church :4847 Joyce St. Van/F:604-985-8657 * Chinese food Cooks Edu:G-12,No Certif.Exp:3yrs,40HR/W, Wage:$18-$20/hr.Korean, No English or Basic English DUTIES :Cook& plan menus, Check & order materials,Train 1 P/R or1 Canadian/F:604-421-6247/DDOOGAUBEE Rest.:#203-4501 North Rd.Bby/ddoogaubee@hotmail.com * Korean Food Cooks Edu:G-12 up,No need Certif.Exp:3yrs,40HR/W,Wage:$18-$20/hr.Korean, No English or Basic English DUTIES :Cook& plan menus, Check & order materials,Train 1 P/R or1 Canadian/HONGMI BBQ Rest. F:778-395-7033 #101-15155,101 Ave Surry.BC email: hongmi@hotmail.com * Food Service supervisor Edu:G-12 Exp:2yrs ofserver No certif.40hr/W, Wage:$15-$18/hr+tip,Korean, EnglishD uties:work schedule,quality control,maintain records & stock,repairs, sales, wastage.supervise servers,train Staff HONGMI BBQ Rest. F:778-395-7033 #101-15155,101 Ave Surry.BC email: hongmi@hotmail.com * Korean Food Cooks Edu:G-12 up,No need Certif.Exp:3yrs,40HR/W,Wage:$18-$20/hr.Korean, No English or Basic English DUTIES :Cook& plan menus, Check & order materials,Train 1 P/ R or1 Canadian/HONGMI BBQ Rest. F:778-395-7033 #101-15155,101 Ave Surry.BC email: hongmi@hotmail.com * Food Service supervisor Edu:G-12 Exp:2yrs ofserver No certif.40hr/W Wage:$15-$18/hr+tip,Korean, English :Duties:work schedule,quality control,maintain records & stock, repairs,sales, wastage.supervise servers,train Staff HONGMI BBQ Rest. F:778-395-7033 #101-15155,101 Ave Surry.BC email: hongmi@hotmail.com * Japanese Food Cook or Hot food cook Edu:G-12 up,No need Certif.Exp:3yrs,40HR/W,Wage:$18&up/hr.Korean, No English or Basic English DUTIES :Cook& plan menus,Check & order materials,Train 1 P/R or1 Canadian/ITSHONI Rest. 604-931-8460 #550-329 North Rd.Coquit.BC email: itshoni@hotmail.com * Food Service supervisor Edu:G-12 Exp:2yrs ofserver No certif.40hr/W Wage:$15-$18/hr+tip,Korean, some English Duties:work schedule,quality control,maintain records & stock,repairs,sales,wastage.supervise servers,train Staff ITSHONI Rest. 604-931-8460 #550-329 North Rd.Coquit.BC email: itshoni@hotmail.com
B10 국수의 神
2011년 11월 9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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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드립니다 “국수의 신”은 화요일 종이신 문 수,목요일 e중앙일보(인터넷 www.joongang.ca) 금,토요일은 다시 종이신문으로 이어집니다. ※인터넷 e중앙일보에서는 전회 를 다시보실 수 있습니다.
“국수의 신”28회는 e중앙일보 2485호에서 계속됩니다.
2011년 11월 9일 수요일
건강
B11
담배 피우면 잇몸병 확률 13배나 높아져요 치주질환 예방법 연령대별로 알아보니 치통으로 며칠째 고생하던 직장인 정영철(36·서울시 마포구)씨. 어금니와 앞니의 잇몸이 붓더니 치아와 맞 닿은 잇몸 부분도 내려앉아 치아가 붕 떠 있는 것 같 았다. 입 냄새가 심해 동료 앞에서 이야기를 하는 것도 꺼려졌다. 칫솔질을 할 때도 잇몸에서 피가 배어 나오 고 찬물을 마실 때는 시큰거렸다. 원인은 치아 표면의 세균 덩어리인 치태(플라크)가 돌처럼 딱딱한 치석으 로 변해 치주질환으로 이어진 것. 담배를 피우고 제때 칫솔질을 하지 않는 생활습관이 문제였다. 경희대 치과병원 구강내과 홍정표 교수는 “치주병 은 잇몸에만 염증이 있는 치은염과 잇몸 뼈 주변까지 염증이 진행된 치주염이 있다”며 “치주염이 만성화되 면 젊은 나이에도 치아를 잃을 수 있다”고 말했다. 치 주질환을 예방하는 연령대별 잇몸 관리법을 알아본다.
와 잇몸 사이도 꼼꼼하게 닦는다. 간식을 먹고 난 후 에 칫솔질을 하기 어렵다면 구강 세정액을 사용해 입 을 헹군다. 성인, 음주·흡연·스트레스로 잇몸 약해져 청소년기에 약해진 잇몸은 성인 이후 복병을 만난다. 3대 적인 음주·흡연·스트레스가 바로 그것. 경희대 치 과병원 치주과 허익 교수는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비 흡연자에 비해 치주병에 생길 확률이 13배나 더 높다” 고 설명했다. 니코틴이 치아 표면에 끼면 갈색으로 착 색돼 거칠어지면서 세균이 서식하기 좋은 환경이 되 기 때문이다. 여기에 무기질과 중금속 등이 침착되면 서 치석이 만들어진다. 김 원장은 “6개월에 한 번씩 정 기적으로 스케일링을 받아 치석을 제거해야 치주염을 예방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아동기, 많이 씹으면 칫솔질 효과 아동기에는 씹는 운동을 잘해야 잇몸 건강을 지킬 수 있다. 마포사과나무치과 김경훈 원장은 “음식을 잘 씹 지 않고 삼키는 아이는 또래에 비해 성장 발육이 늦 어져 자연스럽게 치아가 나올 자리가 부족해지고 치열 이 고르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가 고르지 않으면 양 치하기가 어려워 치아에 음식물이 끼기 쉽고 잇몸질 환이 더 잘 생긴다. 김 원장은 “오래 씹지 않아도 삼킬 수 있는 인스턴 트 식품보다 과일이나 채소 등 단단한 음식을 섭취하 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많이 씹으면 섬유질이 치 아뿐 아니라 입술 점막 등에 닿아 치아 표면의 세균 이 떨어져 나가 입안이 깨끗해진다. 자정작용을 하는 셈이다. 보통 30번 이상 음식을 씹는 습관을 기른다. 청소년기, 충치 줄지만 잇몸 이상은 늘어나 치주질환이 크게 늘어나는 시기다. 원인은 치석이 더 잘 생기기 때문. 청소년기에는 올바른 양치 습관만으 로도 치주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홍 교수는 “3분 동 안 양치를 해야 제대로 치태를 제거할 수 있지만 대부 분 1분도 안돼 양치질을 그만둔다”며 “치태는 3일 후 면 단단한 치석이 된다”고 말했다. 청소년기에는 이 닦는 순서를 정해 빠지는 부위 없 이 꼼꼼히 닦는 습관을 익힌다. 일단 손목에 힘을 풀 고 칫솔모를 45도로 세운 후 치아의 바깥쪽 잇몸부 터 시작해 아래 방향으로, 앞 치아의 안쪽, 어금니 의 안쪽, 어금니의 씹는 면 순으로 양치를 한다. 치아
칫솔질을 한 뒤 잇몸 마사지를 하는 것도 권할 만하 다. 홍 교수는 “잇몸 마사지는 혈액순환을 촉진해 잇 몸을 튼튼하게 하고 염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고 추천했다. 칫솔질을 한 뒤 엄지손가락과 검지손가락을 이용해 잇몸 안쪽과 바깥쪽 치아를 짜내듯 꾹꾹 눌러 준다. 손가락 대신 거즈를 감아 문질러도 된다. 혀를 사용할 수도 있다. 입을 살짝 다물고 혀를 말아 올려
서 위쪽과 아래쪽 잇몸을 차례로 마사지한다. 평소 잇몸이 약하거나 잇몸질환 증상이 있는 사람 에겐 가정에서 항상 사용할 수 있는 잇몸치료제를 권 한다. 치약형 잇몸 치료제 ‘잇치(동화약품)’가 대표적 이다. 카모밀레·몰약·라타니아 등 생약 성분이 항염·항 균 작용을 한다. 이들 성분은 양치할 때 잇몸의 원인균에 직접 작용 해 단기적으로는 지혈·진통 작업을, 장기적으론 살균· 방부·수렴 작용으로 치주염 증상을 개선한다. 튜브를 짜면 치약과 함께 잇몸 치료 성분이 나와 칫솔질을 하 면서 잇몸병도 치료하는 두 가지 효과를 얻을 수 있 다. 약국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임플란트를 했다면 치 주질환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 허 교수는 “임플란트를 한 사람은 치아 사이에 블랙 트라이앵글이라는 공간 이 생겨 염증이 생기기 쉽다”고 설명했다. 중앙일보
B12 전면광고
2011년 11월 9일 수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