侵Pdnh#Wklqjv#Ehwwhu侶
ⱞⵯ㫮+Mrkq#Ohh, Dvvw1#Vdohv#Pdqdjhu 937053505;75 RshqUrdg#Wr|rwd#Sruw#Prrg|
6499#Vw1#Mrkqv#Vwuhhw/#Sruw#Prrg|
www.joongang.ca
발행인 김 소 영
제2486호
대표 604-544-5155 팩스 778-397-8288
알래스카 발 A급 태풍 주말 B.C주 덮친다 강풍, 폭우, 높은 파도 동반 해안가 주민 대비 요청
2011년 11월 11일 금요일
차이나 머니는 ‘역시 큰 손’ 13억 달러 B.C 광산 2개 사들여
알래스카 발 A급 태풍 주말 B.C주 덮친다 강풍, 폭우, 높은 파도 동반 해안가 주 민 대비 요청 이번 주말 역사에 남을 정도로 강력한 태풍이 B.C주를 강타할 예상이다. 알래스 카에서 발생한 이번 태풍은 강한 바람과 폭우, 산간지대의 폭설, 높은 파도를 동반 해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알래스카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9일 저녁 태풍으로 인해 지붕이 날라가고 정전이 되 자 고지대로 긴급 대피를 하였다. 조나단 왜그스태피 CBC 방송 기상전문가는 “베 링해에서 발생한 태풍이 몇 갈래로 나누어 졌는데 그 중 하나가 동남쪽으로 진로를 바꿔 토요일 B.C 주를 덮칠 것으로 보인 다”고 예보했다. 왜그스태피에 따르면 태풍의 진로가 예 상대로라면 이번 주말 폭우와 산간 지역 폭설, 강력한 바람, 오레곤에서 B.C로 이 어지는 해안 지역에 높은 파도를 불러 올 전망이다. 아큐 웨덜 닷 컴(AccuWeather. com)은 이 태풍이 남하하면서 다소 약해
져 사상 최대의 강도에는 못 미치겠지만 올 겨울 가장 강력한 정도는 될 것이라고 내다 봤다. 태풍의 진로와 강도는 앞으로 어떤 상황을 만나느냐에 따라 결정 날 것이다. 지난 40년 이래 가장 강력한 이번 태풍은 알래스카에 많은 눈과 비를 몰고 왔다. 엄 청난 양의 비는 9일 밤 놈 지역의 수위를 높였고, 저지대의 침수를 가져 왔다. 다행 히 9일 밤을 고비로 풍속이 약해지고 있다. 미국의 비상 대책반 관리들은 이미 침수 된 알래스카 서부 해안지구 마을들에 대해 갑작스러운 해일로 인한 위험을 경고했다. 다행인 점은 이 지역에 태풍으로 인한 새 로운 피해가 보고되지 않고 있다는 것. 10 일 오전으로 접어 들며 바다의 수면이 안 정을 보이고 있다. 알래스카 태풍의 풍속은 초기 한때 허리 케인을 능가하는 시속 137km에 달해 당국 을 긴장시켰다. 속도가 떨어지긴 했으나 여 전히 시속 89km의 강풍이 몰아 치고 있다. 성일만 기자 Josung@joongang.ca
중국이 13억 달러를 투자해 B.C주 광산 두 개를 사들였다. 크리스티 클라크 B.C 수상 은 이 같은 사실을 발표하며 “그 중 하나 는 비밀”이라며 여운을 남겼다. 공개된 것은 B.C 북부 허드슨 호프 인근 의 탄광으로 앞으로 40년 동안 매년 2백 만 톤의 석탄을 캐낼 수 있는 매장량이다. 베이징에서 계약서에 서명한 클라크 수상 은 이 일로 6,700개의 일자리가 새로 생겨 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클라크 수상의 아시안 무역 프로그램 중 일부이다. 이번 광산 매각은 캐나다의 델후아 국제 광산 그룹과 중국의 카이루안 그룹, 쇼우강 그룹 등의 합작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계약 은 2년 내 환경 평가와 함께 지역 사회와 퍼스트 내이션과의 협의를 거쳐 최종 승인 을 받을 예정이다. 성일만 기자
고대 그리스 (기원전 4세기)
로마제국
-13개 그리스 도시국가가 델로스 신전에서 돈을
-과도한 전쟁비용 지출 및 과도한 복지정책으로
빌리고는 파산 선언
<한국>
-신흥 강국에 밀려 교역량 급감한 것이 원인
94P↓ 이탈리아 쇼크 주가 5% 급락 환율 그리스사태 때 절반 하락...선방한 것으로 평가
유럽 재정위기가 이탈리아로 번지고 있어 각종 스캔들로 신뢰를 잃은 실비오 베를루 스코니 이탈리아 총리는 사면초가에 몰렸 다. [로마 AP=뉴시스]
‘이탈리아 쇼크’가 전 세계를 강타했 다. 이탈리아 국채 금리는 9일(현지시간)
제국 경제가 쇠락
7.4%로 치솟았다. 디폴트(채무불이행) 임 계점으로 여겨지는 7%대를 훌쩍 넘겼다. 그리스 사태에서 벗어나는 듯했던 금융 시장은 ‘제2의 리먼 사태’ 공포에 휩싸였 다. 유럽 4위 경제규모를 가진 이탈리아 의 디폴트는 프랑스로 전염돼 유로존 해 체로 이어질 수 있다. 10일 코스피지수는 94포인트(4.94%) 하락해 50조원이 넘는 시가총액이 사라 졌다. 미국과 유럽·중국·일본 증시도 일 제히 급락했다. 채권값이 치솟는 등 안 전자산 선호 현상은 심화됐다. 다행히 ‘ 위기의 전염 경로’인 외환시장은 덜 흔들 렸다. 원화가치는 이날 16.8원 떨어진 달 러당 1134.2원을 기록했다. 그리스 사태 가 한창이던 9월 하순 하루 30원씩 오르 내리던 것에 비해 변동폭이 크게 줄었다. <관계기사 A15, A16>
그리스 델로스 섬
-무분별한 화폐발행으로 물물교환 경제로 복귀 이탈리아 로마 콜로세움
2300년만에 파산위기에 처한 그리스와 로마제국 10일 세계 경제를 어둠에 밀어넣은 단어는 디폴트(Default·채무불이행)다. 그리스에 이어 이탈리아까지 디폴트 위기를 맞으며 세계 증시는 급락했다. 이 두 나라의 디폴트 위기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리스는 상습 디폴트 국가다. 지난 200년 사이에만 다섯 차례나 디폴트 선언을 했다. 이탈리아도 고대 로마제국 시절부터 ‘디폴트의 기억’을 새겨왔다. 기 획재정부 조원경 대외경제총괄과장은 “고대부터 오늘날까지 재정 파탄으로 인한 디폴트
사태는 지속적으로 세계 경제를 흔들어 왔다”며 “모든 디폴트의 배경엔 선심성 지 출과 포퓰리즘이 있었다”고 분석했다. 역사에 기록된 최초의 디폴트 사태는 기원 전 4세기 그리스 델로스섬에서 일어난다. 신 자들의 헌금으로 금과 은이 넘쳤던 델로스 신전은 주변의 도시국가들을 상대로 금융 업을 벌인다. 이 국가들은 신전을 짓고 복 지 정책을 늘리며 빌린 돈을 펑펑 썼다. 그 런데 갑자기 신흥 강국 마케도니아에 밀려 교역량이 급감하며 파산한다. “미안하다, 못 갚겠다”는 오늘날의 상황이 그때도 벌어진 것이다. 델로스 신전은 원금의 80%를 떼인 중앙일보 것으로 전해진다.
‘밴쿠버 점거시위’중단 명령 심리 연기 브리티시컬럼비아(BC)주 고등법원은 9일 밴 쿠버 시내 `점거시위` 텐트 강제 철거를 위해 시 당국이 요청한 법원 이행명령 결정 심리 를 오는 16일까지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위대는 밴쿠버미술관 앞 잔디 광장에 설치된 텐트촌에서 점거농성을 일주 일간 연장할 수 있는 말미를 얻게 됐다고 CBC방송 등이 전했다. 앤느 매켄지 판사는 이날 법원의 텐트촌 폐쇄 명령 심리를 오는 16일 가질 예정이라 고 밝히고 그러나 텐트 철거에 앞서 현장에
서 연료용으로 사용되는 모든 인화성 액체 물질들을 제거하라고 임시 명령을 내렸다. 매켄지 판사는 또 시가 화재 위험을 유발 한다고 지적한 천막과 텐트를 모두 철거하 고 나머지 텐트들은 1m 간격을 유지토록 하 라고 밝혔다. 시 소방당국은 전날에 이어 텐트촌 현장 에서 소방안전 점검을 실시했으며, 시위대 측은 안전조치 이행에 응했다고 CBC는 전 했다. 한편 이날 오전 온타리오주 런던에서는 시
장의 퇴거령에 따라 경찰이 공원 내 점거시 위 캠프에 진입해 텐트를 철거, 캐나다에서 점거 농성 현장이 처음으로 강제폐쇄됐다고 이 방송이 말했다. 또 토론토에서도 로브 포드 시장이 점거 현장을 폐쇄할 때가 됐다고 공언했으며, 몬 트리올에서는 시 측이 겨울 동안 화재 위험 이 있는 시설물을 설치할 수 없다고 시위대 측에 공식통보했다. 연합뉴스
A2 날씨/만평/시평
2011년 11월 11일 금요일
[중앙시평]
‘제2의 스티브 잡스’를 갈망하며 상품의 사양(仕樣)이라는 의미를 가진 ‘스펙’이 라는 단어가 사람의 능력을 표상하는 단어가 된 지 이미 오래다. 이런 스펙 사회의 원인은 기본 적으로 교육의 문제가 아닌 사회의 문제다. 사 회가 인재를 평가할 때 그의 창의성과 능력을 온전히 평가하지 않고, 단지 규정된 틀에 얼마 나 충실했는가를 따지는 획일적 선발 기준을 가 졌기 때문인 것이다. 이를테면 사양으로 비교되 는 컴퓨터처럼 사람의 능력을 학벌로 서열화해 평가하는 틀을 세운 탓에, 기회를 얻기 위해서 는 완벽하게 그 틀에 부합하려는 노력을 할 수 밖에 없는 구조가 원인인 셈이다. 심각한 문제는 이런 획일적 교육이 창의성을 말살하는 점이다. 인간의 능력을 단지 정해진 틀 안에 누가 더 충실한가로만 가늠되면, 틀을 벗어난 상상과 도전은 애당초 꿈도 꿀 수 없다. 정해진 커리큘럼에서 벗어나 ‘왜’라는 질문을 던지거나, 텍스트 안의 지식에 대해 의문과 의 심을 품는 것은 그야말로 불필요한 낭비일 뿐 이기 때문이다. 문명과 과학기술의 발전은 ‘진짜 그럴까’라 는 의문에서 출발했다. ‘태양이 지구를 돈다’는 당대의 진리를 그대로 믿지 않고, 의심하고 관 찰해 결국 지구가 돈다는 사실을 밝힐 수 있 었고, 우리가 믿는 인간의 의식을 회의하며 그 이면을 탐구한 결과 무의식을 밝혀냄으로써 인 간에 대한 혁명적인 발상전환이 가능했던 것이 다. 즉 우리가 믿고 있던 지식, 우리를 가르치 고 배우는 지식을 그대로 믿고 따르는 한 발전 은 없는 셈이다.
분수대
하지만 우리의 청년학생들은 어린 시절부터 무조건 믿어야 한다. 교과서를 의심하거나, 이 론과 지식에 의문을 가지는 것은 패배에 이르 는 가장 빠른 길이다. 무조건 옳다고 믿고 맹목 적으로 외운 암기의 양으로 성적과 학교가 결 정되고 그것이 곧 성공의 보증수표가 된다. 설 령 그렇게 진학한 대학에서마저 그들의 창의성 이 발휘될 공간은 없다. 청년이 그들의 꿈을 위 해 다양한 세계를 경험하고, 새로운 것에 도전 하는 기회를 가지기보다, 도서관에 앉아 토익과 자격증이라는 추가적 스펙을 얻기 위해 씨름해 야 하기 때문이다. 유년기도 마찬가지다. 학자들의 연구에 따르 면 창의성의 씨앗은 취학 전에 발아된다고 한 다. 하지만 우리의 아이들은 전면적 인간의 발 전을 위한 체험적 지식보다 초등학교에 입학하 기도 전에 글자와 수학의 원리를 깨우치고 입 학해야 한다. 꿈과 공상으로 가득해야 할 아 이들의 유년이 영어유치원과 수학교실에서 시 작되는 셈이다. 취학 전의 아이들은 마음껏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며 발랄하고 자유로운 상상을 마음껏 할 수 있어야 하지만, 우리의 아이들은 그 길이 처 음부터 막혀버린 것이다. 심지어 부모들은 아이 들이 영어단어를 많이 외우면 학습능력이 뛰어 나고, 해외여행만 많이 다니면 창의성이 자란다 고 믿는다. 방학 때마다 유소년체험학습단이 줄 줄이 비행기를 타는 이유다. 하지만 그것이 바 로 창의력의 죽음이다. 아이들은 규격화된 여행이 아니더라도 자연
박경철 시골의사
에서, 시냇물에서, 조약돌에서, 송사리에서 신기 함과 기적을 느낀다. 또 어린이용으로 축약된 인 위적 독서교육을 하지 않더라도 또래와의 놀이 나 부모와의 관계 속에서 사고하는 법을 익힌 다. 하지만 현재의 교육은 정확히 그 반대로 가 고 있다. 아이들을 학습기계로 만들어 틀에 박 힌 사고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만드는 것이다. 이 런 스펙 사회를 바꾸지 못하면 아무리 기다려 도 제2의 ‘스티브 잡스’는 나타나지 않는다. 스티 브 잡스의 창의성은 선행학습이나 사교육이 아 닌 다른 것을 경험하고, 아버지가 자동차를 수 리하며 들려준 이야기들에서 출발한 것이기 때 문이다. 하지만 가정이나 학교에서 아무리 문제 점을 인식하고 전인교육을 외쳐도 이 고착화된 구도를 깰 수는 없다. 진짜 창의력이 충만한 인 재를 선발하기 위해서는 기업이나 국가사회가 인재 선발 양식을 파격적으로 바꾸는 것 외에 는 해결책이 없기 때문이다. 인재 선발 방식이 바뀌어야 교육이 바뀌게 되는 것이다. 여기까지는 모두가 느끼는 바지만, 문제를 알 고 있으면서도 바꾸지 못한다면 그것은 곧 부 메랑이 되어 돌아온다. 세상은 점점 빠르게 변 하고 기존 산업은 더 이상 확장이 불가능한 과 잉상태에 놓여 있다. 기업이 창의력 있는 인재 가 드물다고 한탄하지 말고, 스스로 바꾸면 저 절로 교육이 변할 것이고, 새로운 인재가 등 장할 것이다. 학벌중심주의, 스펙 사회를 벗어던지는 과감 한 발상의 대전환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점이다.
[박용석 만평]
자기 희생 없이 말로만 떠드는 애국심이 그리스 비극의 뿌리 아닐까
아크로폴리스 정상에 올라가면 아테네 시내 가 한눈에 들어온다. 풍수(風水)를 모르는 사람 의 눈에도 천혜의 요충이 분명해 보인다. 삼면 이 높은 산과 구릉으로 둘러싸여 있고, 나머지 한 면은 에게해(海)와 접하고 있다. 외적의 침입 에 대비하면서 해상으로 뻗어나가기 좋은 조건 이다. 아테네가 도시국가를 이루면서 고대 그리 스 문명의 꽃을 피울 수 있었던 데는 그만한 이 유가 있었던 셈이다. 그리스어로 ‘아크로(acro)’는 ‘높다’는 의미다. 말 그대로 아크로폴리스는 ‘높은 곳에 있는 도 시’란 뜻이 된다. 아테네 시내에서 가장 높은 곳 에 신전을 짓고, 아테네의 수호 여신인 아테나 를 섬겼으니 그 신전이 파르테논이다. 유네스코 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 제1호인 파르테논 신전 복원 공사가 진행 중이지만 어느 천년에 끝날 지 알 수 없어 보인다. 고대 그리스 신전에서 동 로마제국의 비잔틴 성당으로, 오스만튀르크 제
국의 모스크(이슬람 사원)로, 대영제국의 문화 재 약탈 대상으로 세월과 함께 처지가 바뀌어 온 파르테논의 기구한 운명이 그리스의 비극을 상징하는 듯하다. 기원전 338년 카이로네이아 전투에서 패해 마 케도니아에 복속되면서 그리스의 비극은 시작 됐다. 민주주의와 서구 문명의 요람이었던 고대 그리스의 영광은 그 지점에서 고장 난 시계처럼 멈춰 섰다. 이후 2300년의 그리스 역사는 ‘좋았 던 옛날’에 대한 추억을 반추하며 울분을 삼키 는 회고의 역사였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고대 그리스에 대한 자부심은 때로 비현실적 애국심 으로 표출된다. 지금도 그리스인들은 마케도니 아를 국가로 인정하지 않고, ‘스코페’란 도시 이 름으로 부르고 있다. 400년 가까이 그리스를 지 배했던 터키는 여전히 가상 적국 1호다. 그리스의 비극이 재연되고 있다. 감당할 수 없 는 빚더미에 올라 유럽연합(EU), 유럽중앙은행
(ECB), 국제통화기금(IMF) 등 ‘트로이카’ 전주 단(錢主團)의 경제적 지배를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처지다. 그런데도 그리스인들은 드라크마 화(貨)를 쓰던 옛날이 좋았다는 말만 되풀이할 뿐 스스로 희생할 생각은 하지 않고 있다. 1997 년 한국 국민이 외환위기를 맞아 금 모으기를 했던 일화는 남의 나라 이야기일 뿐이다. 행동 이 뒷받침되지 않는 애국, 말로만 떠드는 애국 은 아무 소용이 없다. 고대 그리스인의 문학적 상상력은 비극에서도 전범(典範)을 보여줬다. 소포클레스가 쓴 ‘오이 디푸스왕’은 지금도 인간의 숙명적 한계를 통 해 관객에게 카타르시스를 제공하는 비극 작품 의 전형으로 꼽힌다. 운명의 굴레에서 벗어나려 고 발버둥치지만 결국 영웅적 죽음으로 최후를 맞이하는 오이디푸스에게서 소포클레스는 이미 그리스의 비극을 예견했는지 모른다. 이훈범 j에디터
날씨
오늘(금) 8/ 2
흐리고 비
토요일 6/ 4
일요일 월요일 8/ 4
7/ 2
캐나다
2011년 11월 11일 금요일
A3
캐나다 한인 역사의 소중한 자료를 기다립니다! 전 밴쿠버 한국어학교장 안영주씨 ‘재캐나다 한국동포 역사문화 DB 프로젝트’에 자료 기탁...2015년 프로젝트 완성되면 학계와 일반인들 열람 가능
‘재캐나다 한국동포 역사문화 자료 데 이터베이스 프로젝트’에 자료를 기탁 한 안영주씨
전 밴쿠버 한국어학교장인 안영주씨는 한글학교 설립 초기 운영에 관한 자료와 민주화 운동에 관한 기록을 기탁했다.
전 밴쿠버 한국어학교장인 안영주 씨가 UBC 아시아도서관에 자료를 기증해 화제가 되고 있다. 기증한 자료는 한글학교 설립과 초기 학교 운영과 80년대 밴쿠버 내 민주화 운동에 관한 다양한 기 록과 문서들이다.
명문 사립학교로 도약한다- 패티슨 고등학교 개인별 지도는 물론, 철저한 관리 시스템 도입 . . .우수 학생을 위한 장학금 제도 마련
패티슨 고교의 수업시간
교사들의 파업으로 공립학교 학생 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특히, 대학 입학을 코앞에 둔 고 등학교 학생들은 이러한 교사들의
파업이 대학 입학의 걸림돌이 되지 않을까 걱정이 한가득이다. 그래서 요즘은 많은 고등학생들이 사립학 교로 눈길을 돌리고 있는 실정. 특
히, 국제 학생(유학생)의 경우 공립 학교과 등록금은 비슷하지만 대학 입학을 위한 시스템이 훨씬 잘 갖 춰진 사립학교를 선호하는 편이다.
안영주씨는 “이번 기증을 계기로 캐나다 한인동포들의 활발한 자료 기증과 프로젝트 기금 기부 활동 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UBC 아시아도서관 한국학 자료 책임자인 헬렌 김씨는 “안영주씨가 지난 10월 29일 ‘재캐나다 한국동 포 역사문화 자료 데이터베이스 프 로젝트’에 사용해 달라며 많은 문 서와 기록들을 기증했다”며 “이 자 료들은 매우 가치 있는 것들이다. 기증을 해주신 안영주씨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재캐나다 한국동포 역사문화 자 료 데이터베이스 프로젝트’는 밴쿠 버 한인신용조합은행과 한국국제 교류재단에서 출연한 기금을 바탕 으로 UBC 아시아도서관 한국학 자료 책임자인 헬렌 김씨와 토론토 대학교 동아시아도서관 한국학 자 료 책임자인 하나 김씨가 공동으로 진행중인 프로젝트다.
헬렌 김씨는 “지난 2010년부터 오는 2013년 안에 수집된 자료들 은 우선적으로 수집자료 정리 작업 을 거친 후 산화방지 처리된 별도 의 특수 상자와 봉투에 담겨 UBC 아시아도서관 내 특별 컬렉션 장 소에 영구적으로 보관할 예정이다. 이렇게 2015년까지 수집된 모든 기 증 자료들의 디지털화 작업을 마 칠 예정이다. 토론토 대학교 동아시 아 도서관에서 수집한 자료들도 이 와 동일한 방법과 절차를 거친다” 고 전했다. 2015년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그 동안 잘 알져지지 않은 북미에서 의 민주화 운동 과정과 캐나다 이 민 한인 1세대들이 후속 세대들에 게 어떤 식으로 한국 고유의 문화 와 긍지를 물려주려 노력했는지 또 한, 캐나다 사회와 한국 사회에 모 두 공헌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 기 위해 어떤 노력들을 하였는지에
관한 실증적인 자료들을 학계와 일 반인들 모두 쉽게 열람해 볼 수 있 을 것으로 기대된다. 헬렌 김씨는 “동포 여러분들의 개 인 소장 자료에 대한 보다 많은 제 보를 기다리고 있다. 소장 자료의 기증이 어렵다면 소장자는 향후 프 로젝트 추가 작업에 참고할 수 있 도록 소장 자료에 관한 구체적인 정보만이라도 제공해줬으면 한다” 고 당부하며 “문서나 사진이 아니 더라도 이민사 분야 전문가와의 생 애사 인터뷰를 통해 음성 혹은 영 상 형태로도 한인 동포 역사 자료 를 남길 수 있으니 캐나다 한인 역 사의 산증인들의 많은 관심과 연락 (헬렌 김 604-822-0840 / helen. kim@ubc.ca) 바란다”고 전했다.
밴쿠버 다운타운에 위치한 패티슨 고등학교는 국제 학생들은 물론, 캐 나다 현지 학생들에게도 좋은 평가 를 받고 있는 곳이다. 패티슨 고등학교는 현재 약 150 여 명의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으 며 8학년부터 12학년까지 전 과정 을 제공하고 있다. 패티슨 고등학교 의 한인담당 카운슬러는 “학생들 은 졸업에 요구되는 과목들과 함께 개개인의 적성과 대학 진학을 위해 꼭 필요한 과목을 공부할 수 있다” 며 “모든 태피슨 고등학교의 졸업 생들은 캐나다 전역, 미국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된다” 고 설명했다. 또한 “공립학교는 Linear 시스템 이라고 해서 일년에 수업이 시작되 면 반드시 1년 동안 모든 과목을 마쳐야 학점을 딸 수 있다. 그리고 1년에 수강할 수 있는 과목도 8과 목으로 제한이 되어 있는데 사립학 교는 3학기 제도여서 1월, 5월, 9월 학기에 학생들이 수업을 수강 할 수 있으며 한 학기에 4과목, 즉 1년 에 총 12과목을 이수할 수 있다. 그 것은 곧 조기 졸업이 가능하단 얘 기다”라고 수업 시스템에 대한 설
명을 덧붙였다. 패티슨에서 졸업과 정(10,11,12학년)을 성공적으로 마 친 학생들은 교육부에서 수여되는 졸업장을 받게 된다. 사실 그동안 패티슨 고등학교에 대한 이미지는 그다지 좋지 않았다. 성적이 모자란 학생들이 대학가기 위한 점수를 따기 위해 다니는 학 교라는 이미지 강했던 것이 사실. 하지만, 패티슨 고등학교는 이제 명 문 사립 학교로의 큰 변모를 시도 했다. 출발점은 미비했지만 새로운 도약을 시작한 것이다. “우리 학교는 다운타운에 위치한 유일한 사립학교이다. 그래서 위치 적으로도 좋은 편이다. 한 클래스 에 학생이 15명 정도밖에 되지 않 아 개인별 지도가 가능하다. 또한, 교장 선생님이 직접 아이들 출,결석 을 체크하고 학부모와 긴밀하게 정 보를 주고 받는 등 철저한 관리 시 스템을 유지하고 있는 것도 큰 장 점이다” 패티슨 고등학교는 이제 제대로 공부하려는 학생을 기다리고 있다. 단순히 턱걸이로 점수를 획득해서 대학을 가려는 학생보다는 좋은 점 수를 획득해서 원하는 대학, 원하
는 전공을 배울 수 있는 실력 있 는 학생을 원하고 있다. 또한, 열심 히 공부하는 학생에게는 장학금도 주어진다. “학교가 자리한 이 빌딩 자체가 학교 소유이기 때문에 무조건 많은 학생들을 들여 돈을 벌자는 생각 은 전혀 없다. 공부에 관심을 갖고 자신의 미래를 위해 열심히 하는 학생들이 많이 배출되었으면 하는 바람뿐이다. 그러한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 제도를 마련했다.또한 한국 대학과 연계한 프로그램도 마련해 대학 선택에 있어 폭을 넓혔다” 나이에 제한이 없고 보다 자유롭 게 공부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 되어 있는 패티슨 고등학교는 대학 컨설팅 서비스까지 제공해 학생들 이 진로를 정하는데 커다란 도움 을 주고 있다. 패티슨 사립 고등학교 주소 : 981 Nelson St, Vancou -ver, BC,V6Z 3B6 연락처 : 604-710-8399 (한인담 당 : j Jin S Im) / jin@pattisonhighschool.ca 홈페이지 : www.pattisonhighschool.ca
조현주 기자 sophy228@joongang.ca
조현주 기자
A4 전면광고
2011년 11월 11일 금요일
종합
2011년 11월 11일 금요일
A5
성일만의 세상보기
부모 노릇 잘하기 학습(學習)은 배우고 익힌다는 뜻 이다. 배울 학(學)자와 익힐 습(習) 자가 결합한 단어다. 습자는 부리가 하얀(白,흰 백) 어린 새가 날개 짓( 羽, 깃 우)하는 모양에서 나왔다. 어 린 새가 날기 위해선 부지런히 날개 짓을 익혀야 한다. 하늘을 날 수 없는 새의 삶은 절박 하다. 날아야만 먹이를 찾을 수 있 고, 짝을 만날 수 있다. 날개 짓은 새의 운명이다. 날개를 둘러싼 근육 에 힘이 붙고 속도가 빨라지면 마침 내 지표면을 떠나 하늘로 비상한다. 하늘을 나르면서 비로소 새는 새가 된다. 하지만 새가 날기 위해선 날 개 짓을 배우기 전 반드시 거쳐야할 과정이 있다. 먼저 알에게 깨어나야 한다. 생명 이 없는 새의 날개 짓은 무의미하 다. 비상(飛翔)이 새를 새로 만들어 준다면, 알에서 깨어나는 일은 그보 다 우선한다. 생명의 부화가 없으면 비상 또한 없다. 정체성보다 생명이 늘 우선이다. 생명이 없다면 정체성 은 무의미하다. 새는 알에서 깨어 나기위해 스스 로 보이지 않는 노력을 한다. 알 속 에서 겨우 모양을 갖춘 부리로 껍 질을 쪼아 댄다. 세상에 나가겠다 는 의지를 밖으로 알리는 것이다.
이제는 더 이상 알 속에 머물러 있 지 않고 새가 되어 하늘을 날고 싶 다는 뜻을 펴는 것이다. 그것을 줄( 啐) 이라 한다. 그 소리를 듣고 밖에 있는 어미 새 가 화답을 한다. 어미 새는 오래 전 부터 새끼가 알에서 깨어 날 시간을 셈해 오고 있었다. 알을 품기 시작 하면서 이 순간을 기다려 왔다. 마 치 여인이 해산의 그 날을 손꼽아 온 것처럼. 새끼의 신호를 접한 어미 새는 밖 에서 조심스럽게 껍질을 깨트린다. 이를 탁(琢 )이라 한다. 안에서 밖으 로 나오려는 새끼의 의지와 밖에서 이를 도와주는 어미의 인도가 하나 될 때 새는 마침내 껍질을 깨고 세 상 밖으로 나온다. 이를 줄탁동시( 啐琢 同時)라 한다. 한 마리의 새가 멋지게 하늘을 날 기 위해선 줄탁동시와 학습이 제대 로 이루어져야 한다. 먼저 알에서 깨 어나야 하고, 열심히 날개 힘을 길 러야 하늘의 지배자가 될 수 있다. 알에서 깨어나려면 어미 새의 도 움이 필요하다. 껍질은 주문을 외우 면 저절로 열리는 알리바바의 동굴 이 아니다. 하늘을 나는 것도 마찬 가지다. 어미 새의 실천 교육이 없으 면 학습(學習)은 이루어 질 수 없다.
수능이 흥미로운 알자지라 방송 학생들의 응원전을 취재하고 있다.
19일은 밴쿠버 일대에 선거가 있 는 날이다. 각 시별로 시장과 시의 원, 교육 위원 등을 선출한다. 선거 때만 되면 나오는 말이 있다. 투표 좀 합시다. 한인들은 본국 정치 사 안에 매우 민감하지만 캐나다 선거 참여율은 낮다. 이민자로서 갖가지 불리함을 호소하지만, 투표에 참여 하여 개선해보겠다는 의지는 빈약 하다. 울분은 늘 가슴 속에만 맴돌 고 있다. 우리끼리 있을 때만 열을 올린다. 정작 들어 주는 사람은 몇 되지 않는데. 한국인만큼 교육에 열을 쏟는 민 족이 얼마나 될까. 하지만 교육 위원 에 누가 나오고, 그들의 공약에 어 떤 것인지 알기를 원하는 사람은 드 물다. 캐나다 교육 제도가 이민자들 에게 불리하니 직접 교육 위원으로 나서 개혁을 해보겠다고 나선 사람 은 찾기 힘들다. 부지런히 날개 짓을 가르쳐 본들 사방에 장애물이 늘려있으면 새의 앞날은 희망적이지 못하다. 좋은 환 경을 만들어 주는 것은 결코 학습 의 가치에 뒤지지 않는다. 이번 선거 에 한인으로는 유일하게 헬렌 장씨 가 버나비시 교육위원 후보로 나섰 다. 버나비에 사는 한인들만이라도. 제발 좀 투표 합시다.
2012학년도 수능시험이 실시된 10일 서울 안국동 풍문여고 앞에서 알자지라 취재진이
새로운 소식을 보내주세요 보내는 곳: 편집부 게시판 E메일 edit@joongang.ca 전화및 팩스접수사절 마감: 매일 오전 10시 임박한
날자순으로 게재해 드립니다.
◆옵션스 가족 초청 이민 워크샵 날짜: 2011년 12월 1일 목요일 시간: 4:00pm ~ 6:00 pm장 소: 옵션스 이민자 봉사회(뉴틑 오 피스) 13520 78Avenue, Surrey, BC V3W 8J6 강사: Daniel Won (대니얼 원)공인 이민 컨설턴트/ 컬럼니 스트/ 이민법 교수내용:스폰서 쉽 프로그램 개요,스폰서를 할수 있는 대상,스폰서가 될수있는 자 격요건,캐나다 거주자와 비거주 자를 스폰서할때의 차이점,PR Card 갱신 자격 및 의무거주기 간등 록 : 아이린 홍 604-5724060 (#1127) ◆바로그교회 생일잔치 예배 한국인들이 섬기면서 이끄는 바 로그교회 생일잔치 예배에 교민 분들을 초대합니다. 첫 임직식 을 겸해 드립니다. 예배/예식 후 오찬이 뒤따릅니다.일시: 2011년 11월 13일 11시~12시반 장소: 109a 2922 Glen Drive, Coquitlam.코퀴틀람센터옆 CAPA Dance Studio.☎: 604468-9317 / 778-893-8528 ◆당구동호인 모임 밴쿠버 당구동호인회 회원 모 집.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오 후2시 종목: 한국당구(4구) 가입비 무료 초보자나 저급 실력자도 환영. ☎전화~604 441 7225/604 931 8055 ◆한국문협 11월 세미나 주제: 박인환 시인의 작품세 계 및 시 낭송장소: Cameron Community Centre Juniper Room (9523 Cameron St. Burnaby/☎ 604-421-5225)
일시: 2011년11월24일(목)오전 10시 – 12시참가대상: 시 문학 을 애호하는 일반인 및 차세대 교민참가비: $5(본 협회 회원 은 무료)강사: 이원배(시인, 수 필가)☎: 캐나다한국문인협회 (604) 435-7913 회장/(778) 8333169 총무http://cafe.daum.net/ KWA-CANADA 참조 ◆다이버스시티 이민자 봉사회 한 인 정착서비스 오픈 써리 센트럴에서 한인 정착서비 스를 제공각종 캐나다 생활 방 법, 교육 워크숍과 브리티시 컬럼 비아 정착에 도움이 되는 과정들 을 제공. 담당자: 전수경(ext. 4307)☎전 화번호:604-587-5628주소: #306, 10252 City Parkway, Surrey ◆썩세스 다문화 초기아동발달팀 (MECD) 11월 프로그램 트라이시티지역민 대상, 캐나다에 서 아이 키우는데 궁금한 것, 알 고 싶은 것 어떻게 해결,누구나 무료로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되 는 동안 아이 돌봐줌 치과의사에게 듣는 영,유아 치아관리강사:이병덕(치과의 사)시간: 11월 10일(목) 오전 10시~11시 45분장소: 썩세스 트라이시티 사무실(핸더슨 몰 2 층) 15번방 건강한 정신, 건강 한 마음 - 영유아기 정신건강 강사: Katherine Ho (Clinical Counsellor)시간: 11월 24일( 목) 오전 10시~11시 45분장소: 썩세스 트라이시티 사무실(핸더 슨 몰 2층) 15번방☎문의:김은주 (604-468-6101) ◆Life Bridge 심리상담 교육 주제: 상담교육믈 통한 자아발 견과 사랑하는 주변 사람 돕기 조미영 심리상담사 ( MA, 라이프 브리지 심리상담소장, SHARE / Ministry of Children and Family Contract Clinical Counselor) 상담 기초 12주 과정장소: Five Stones Church (612 Columbia street, New Westminster)☎연락처: 조미영 (라이프브
리지 상담소 778 773 5907) ◆TRAC 주택 임대차법 개인상담 주택을 임대하시거나 임차하시 면서 의문점이나 부당한일 상담 일시 및 장소 :12월 14일 수 요일 써리 센트럴☎: 전수경 604-597-0205(교환4307) ◆사단법인 상록회(회장 이정옥) 교민 55세 남녀 누구나 스포츠 댄 스를 즐기시면서 건강을 지키시 기 바람니다. 장소:Edmonds CommunityCentre./ 7282 Kingsway Burnaby BC.시간:매 주 수요일 오후 3시30분-5시30 분.금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 지.☎:(604)469-5952 ◆그랜빌 석세스 무료강좌 안내 주제; 어려운 시기를 이기는 적극적 구직활동일시: 11월 21 일(월), 오전 10:00-11:30내용: 자신의 강점과 취약점을 알자, 직업시장을 이해하자,다양한 프 로그램을 이용하자,필요한 구직 기술을 익히자장소: 던바 커 뮤너티 센터 (4747 Dunbar St. Vancouver)예약/문의: 전화 또는 이메일로 등록 메시지 남 기시면 자동 등록베로니카 박 (604-323-0901, ext. 109, 월, 목 요일)그랜빌 석세스: 300-8268 Granville St. Vancouver,이메 일:veronica.park@success.bc.ca ◆ISS of BC 랭리 사무실 오픈 안내 랭리, 아보츠보드, 칠리왁에 거주 하시는 이민자들 위해 랭리에 새 롭게 ISS of BC 사무실이 오픈되 었습니다. 정착에 관련된 정보 및 상담을 원하시면: 상담인 서미영, ☎; 604 - 510 - 5136 으로 연락 주십시요.주소: #204 - 20621 Logan Ave, Langley ◆호남 향우회 송년의 밤 행사 호남 향우회 송년의 밤 행사일 시 : 12월 5일(월) 오후 6시장 소: "스시 잇쇼니 횟집" (코퀴틀 람 한아름 마트 건너편)회비 : 개인 $20 부부 $30☎연락처 : 778-397-3177(향우회관) 604931-8460(행사장소)Daum Cafe "서부캐나다 호남향우회"
A6 캐나다
2011년 11월 11일 금요일
“아이를 이해하려면 부모부터 배워야한다” 2011년 캐나다 총리상 수상 우수교사 이재경 원장
이재경 원장(가운데)이 키즈 빌리지 교사들과 함께 포즈를 취했다.
캐나다는 모자이크 사회를 원하고 있다. 모든 이민자들이 캐나다라는 거대 용광로에 녹아들기보다 하나 하나 특징을 가진 작은 그림으로 남아 있기를 권장한다. 그 작은 그림 조각들이 다 모여서 캐나다라는 크고 멋진 모자이크 그림으로 나타나길 바라고 있다. 그런 점에서 키즈 빌리지 이재경 원장과 캐나다가 희망하는 꿈은 동 일하다. 이재경 원장은 한국어와 영어를 함께 가르친다. 아이들이 한국 언어와 문화를 저버리지 않은 채 캐나다 사회로 동화할 수 있는 길을 보여 준다. 어른들을 위한 교육도 마찬가지. NPP(Nobody`s Perfect Program) 나 Parent-Child Mother Goose Program을 통해 부모들로 하여금 캐나다 사회를 이해하게 하고, 그
사회 안에서 자라는 아이들의 특 징을 알게 해 자식들과의 관계를 올바르게 유도하고 있다. 캐나다 정부는 이재경 원장의 그런 노력을 인정했다. 매년 뛰어 난 교사에게 주는 캐나다 총리상 (Prime Minister` Award) 수상자 로 그녀를 선택했다. 한인에게 처음 주어진 영광이다. 개인은 물론 키즈 빌리지도 함께 수상하는 겹경사를 누렸다. 수상 선정 사유로 4가지를 꼽았다. 첫째는 2세 교육에 헌신한 공로 다. 키즈 빌리지의 교육은 아이들 의 개성이 모두 다르다는 데서 출 발한다. 각각의 아이들에게 맞춤 교육을 실시한다. 언어의 발달이 늦는 아이가 있으 면, 원인이 무엇인가 알아내어 그 에 맞는 교육 방법을 찾아낸다. 그 것이 아이의 지적 이유 탓인지, 구 강 구조상의 문제인지를 알아내어 해결 방법을 제시한다. 두 번째는 21세기의 화두라고 할 수 있는 혁신이다. 이재경 원장의 목표는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영어를 배우면서 모국 어를 함께 익히는 것. 두 개의 언 어를 모두 사용하고, 두 개의 문 화에 함께 익숙한 2세를 길러 내 는 것은 곧 캐나다 정부의 목표이 기도 하다. 세 번째는 커뮤니티에 대한 공헌 이다. NPP는 한국 부모들을 상대 로 한 프로그램이다. 아이를 잘 기르려면 가장 큰 스 승인 부모부터 제대로 교육을 받
매년 뛰어난 교사에게 수요하는 캐나다 총리상(Prime Minister` Award)을 수상한 이재경 원장 (키즈 빌리지)
아야 한다. 캐나다 문화를 이해해 야 하고, 그 가운데서 자라는 아 이가 부모 세대와 어떻게 다른지를 알아야 아이와 소통이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헌신과 리더십이다. 이재경 원장은 이민자로서 캐나 다 사회에 성공적으로 적응했고, 나아가 자신의 경험을 다른 이민 자들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충실히 해내고 있다. 캐나다 정부는 이 원
장이 총리상을 받을 자격이 충분히 있다고 확신한다. 이재경 원장은 “캐나다 문화를 이해하는 것, 그 속에서 자라는 우 리 아이들을 이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유아 교육의 기본만 알 아도 행복하게 아이를 키울 수 있 다”며 아이의 교육만큼 중요한 것 이 부모 교육이라고 강조했다. 성일만 기자josung@joongang.ca
가까운 사람에게 당뇨병 검사를 권유해야...
2011 재외동포 학생 동계 학교 참가자 모집
11월은 당뇨병 인식의 달 ... ‘지금 검사 받으세요”(‘Get Checked Now’ program) 프로그램 진행중
오는 11월 18일까지 신청서 접수
캐나다 당뇨병 협회는 당뇨병 인 식의 달인 11월을 맞이하여 2형 당 뇨병 검사를 받아 보라고 권하고 있다. 캐나다 전국의 사람들은 “롭로 회사와 드럭스토어(Loblaw pharmacy and DRUGstore)의 약국 을 방문하면 ‘지금 검사 받으세요’ 의 프로그램의 일부로 무료로 제 공되는 당뇨 위험 평가를 받을 수 있다. 협회는‘지금 검사 받으세요’(Get Checked Now program)프로그램 은 전국의 캐나다인들 이 2형 당뇨 병 검사를 받도록 주도하면서 스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하고 국립공 주대학교 한민족교육문화원 재외동 포교육센터가 운영하는 2011년 재외 동포학생 동계학교가 2011년12월19 일(월)부터 2012년1월6일(금)까지 3 주간 국립공주대학교에서 진행된다. 미주ㆍ대양주 재외동포 학생에게 한국어 집중 교육을 통한 모국어 구사능력 향상과 한국 역사 및 문 화 교육, 체험활동 등을 통한 한국 인으로서의 기본적 소양과 정체성 확립 목적으로 운영되는 재외동포 학생 동계학교는 미주ㆍ대양주 지역 에 거주하는 대학생 및 고교생으로 재외공관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이
스로 생활방식을 택하고 가족들이 더 오래 건강하게 살수 있도록 지 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이 시작한 이후로 13,000명 이상이 롭로와 드럭스토 어의 약국에서 당뇨검사를 받았 으며 캐나다 당뇨협회와 공동으 로 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은 캐나다인들 이 건강한 생활방식을 살도록 돕는 우리 회사의 자연스 런 목표중의 하나이다,” 라고 보비 라인홀트 롭로회사 약국부문 수석 부회장은 말했다. 당뇨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이 여 러 가지 요인에 조심하면 당뇨로
인한 합병증과 사망률을 60% 이 상 줄일 수 있다. 더욱이 당뇨 전 단계에 있는 사람들의 50% 이상은 건강한 식생활과 운동량을 늘리면 2형 당뇨병의 발병을 지연시키거나 방지할 수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고 협회는 전했다. 100만 명 정도의 캐나다인들이 아직 당뇨로 판정 받지 않은 채로 살고 있다 2020년까지 캐나다인 3명중 1명 은 당뇨이거나 당뇨 전 단계로 살 게 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데, 선 진국 병인 당뇨병은 캐나다의 건강 한 장년층을 병마와 제한있는 사
회생활로 묶어놓아 캐나다 경제번 영에 위협을 주고 있다고 협회는 밝히고 있다. 당뇨병 환자와 잠재적 당뇨환 자가 늘어나면서 캐나다의 복지 예산중 연간 117억불을 부담시키 고 2020년까지는 160억불로 증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는 협회는 getcheckednow.ca 의 웹사이트에 서 “지금 검사 받으세요” 프로그 램에 대하여 상세히 밝히고 있으 며 홈페이지를 참고하고 가까운 약국에서 정확한 당뇨 진단을 무 료로 받으라고 안내하고 있다. 밴쿠버 중앙일보
지원할 수 있다. 관심 있는 학생들은 영사관 홈페 이지(can-vancouver@mofat.go.kr) 에서 다운 받은 지원서 및 서약서를 주밴쿠버총영사관 또는 한국교육원 으로 오는 18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참가비는 1인당 400달러이며(왕복 항공료 본인 부담) 자세한 문의는 총영사관(김현진 604-681-9581 내 선번호 700)으로 연락하면 된다. 캐나다 지역은 총 7명의 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조현주 기자 sophy228@joongang.ca
캐나다
2011년 11월 11일 금요일
加-미 송유관 공사 미 대선 이후로 연기될 듯
A7
[온타리오주]
교통범칙금 미납총액 10억弗
키스톤 XL 송유관 공사에 반대하는 환경단체가 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백악관 앞에서 송유관 모형을 들고 반대 시위를 벌이고 있다. 키스 톤 XL 송유관은 캐나다산 오일샌드 추출 원유 이송을 위해 산유지인 캐나다 앨버트주에서 미국 몬태나주를 거쳐 텍사스주 정유공장까지 건설될
미국 정부가 캐나다 앨버타와 텍사스를 연 결하는 송유관 건설의 경로를 변경할 수 있다고 9일 미국 관리가 밝혔다. 키스톤 XL 송유관 건설은 정치적으로 민감한 사 항이기 때문에 대선 이후로 결정이 늦춰 질 수 있다. 키스톤 XL 송유관 건설 주관사는 트랜 스캐나다로 10년 래 북아메리카 최대의 사 업으로 평가되는 이번 공사에는 70억 달러의 비용이 들 어간다. 환경기관의 평가 결과 송유관의 경로를 바꾸는 데 12~18개월의 기간이 필요하다 고 미국 관리가 밝혔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송유관 건설 결
정에 환경론자들은 반발하고 있는 반면 찬성자들은 이 사업으로 새로운 일자리 가 창출될 것이라고 환영하고 있다. 송유 관 건설은 미 대선의 핵심 이슈로 부상하 고 있다. 미 국무부가 2740㎞ 길이의 이 송유관 건설에 대해 연말까지 승인을 내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익명을 요구한 미 관리는 “환경적으로 민감한 지역인 네브래스카를 피해가는 대 안 경로를 몰색하고 있다”며 환경 연구 결 과는 내년 2012년 11월로 예정된 미 대선 후에 나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바마 지지를 표방하는 일부 진보주의 자들은 이 사업이 환경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며 송유관 건설에 강하게 반대해 왔 다. 러스 걸링 트랜스캐나다 최고경영자는 지난주 사업이 지연될 경우 운송업자들 이 사업 참여를 포기할 수도 있기 때문 에 사업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며 우려 를 표명했다. 한편 송유관 건설에 반대하는 수 천 명 의 시위대가 6일 백악관 주변에서 사업 을 포기할 것을 요구했다. 송유관 건설 반 대 시위로 현재까지 1200명이 경찰에 연 행된 바 있다. 성일만 기자josung@joongang.ca
캐나다판 네시 오카나간 “호수 괴물” 포착? ‘캐나다판 네시’로 불리는 전설의 괴물이 촬 영되었다? 오카노간 호는 ‘캐나다의 네스호’ 로 불린다. 10m가 넘는 길이에 몸통은 뱀, 얼굴은 염소 혹은 말을 닮은 전설의 괴물 ‘ 오고포고’가 이 장소에 살고 있다는 전설 이 지역 인디언들 사이에서 전해 내려왔고, 1860년 이후 지금까지 1,000건이 넘는 목격 자가 나왔다는 것이 그 이유다.
오카노간 호는 전설의 괴물로 인해 세계적 인 관광 명소가 되었고, 지난 1991년에는 일 본의 한 방송사가 소형 잠수정 및 첨단 장비 를 이용해 대대적인 탐사를 벌이기도 했다. 최근 오카노간 호를 찾은 한 지역 주민이 촬영했다는 ‘괴물 동영상’이 큰 화제를 낳고 있다. 문제의 영상에는 약 12m 길이의 가느 다란 물체 두 개가 보인다. ‘물결’ 등 자연 현
캐나다 온타리오주의 교통 범칙금의 미 납 누적액이 10억 캐나다달러(1천140여억 원)에 달해 주 당국이 특별대책 강구에 나섰다. 온타리오 경찰협회는 9일 1990년대 말 이후 누적된 주내 교통범칙금 미납이 심각 하다며 미납금 회수를 위해 자동차나 연 방정부 세금환급금 압류 조치 등을 마련 해야 한다고 말했다. 협회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한 해 7월까 지만 해도 각종 교통법규 위반으로 발급된 범칙금 고지서 액수가 250만달러에 달했으 며, 2009년에는 토론토의 미납액만도 4천 만달러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범칙금 고지서가 발부된 법규 위반으로 는 무보험 운행이 전체의 3분의 1을 차지 해 주종을 이뤘고, 과속을 비롯한 고속도 로 운행법규 위반도 비슷한 비율을 보였 다. 음주운전도 상당수 포함된 것으로 조 사됐다. 협회 측은 미납액의 90%가 온타리오 주 민들 몫이라고 지적하고 흔히 미국인 등 외지인들의 법규 위반이 많을 것으로 생각
하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협회 관계자는 범칙금 미납이 해소되지 않는 것은 주내 각 지자체와 주 정부 간 전산망 통합이 안 됐기 때문이라며 이 때 문에 자동차 소유등록 현황과 운전면허 자료가 서로 연계해 운용되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협회 관계자는 범칙금 미납자에게는 자 동차 번호판 교체를 허용하지 않도록 제 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며 소유 자동 차를 영치하거나 연방정부의 세금환급금 을 압류하는 조치 등도 시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앨버타주와 노바스코샤주의 경우 미납 자의 환급세금을 주 정부가 압류할 수 있 도록 연방정부와 협의를 마쳤으며, 온타리 오주도 같은 방안을 시행할 수 있다고 협 회는 말했다. 이처럼 범칙금 징수가 제대로 이행되지 않는 것은 1990년대 말 징수권을 주 정부 에서 지자체로 이관한 후 강제 징수 업무 가 소홀해 진 때문이라고 CTV는 전했다 연합뉴스
캐나다인들 토론토에 대해 가장 부정적 인상 News1130이 전국의 캐나다도시에 대한 선 호도를 조사해보니 빅토리아가 가장 긍정 정인 이미지를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내쇼날 캐피털 커미션을 위하여 실시한 레져 마케팅 조사는 캐나다 인들이 토론토 에 대하여 가장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 으며 빅토리아는 밴쿠버를 앞서 가장 긍정 적인 응답을 받았다.
상으로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 목격자의 주 장이다. 호수에 떠 있던 ‘통나무’등이 우연 히 촬영되었다는 주장도 있지만, 이 영상은 최근 해외 네티즌들 사이에서 그 정체에 대 한 논란을 유발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지역 인디언들은 작은 동물 등을 오고포 고를 달래기 위한 희생물로 바쳤다고 전해 진다. 호수를 건너는 이들의 안전을 위해 사 람 대신 동물을 제물로 바쳤다는 것이 지역 민들 사이에서 내려오는 전설이라고. 중앙일보
밴쿠버 사람들은 서쪽이 최고라고 말하며 “ 우리는 모든 게 다 있다. 산도 있고 날씨도 좋고, 예쁜 여자도 많고 더 이상 무엇을 바 라는가?”라고 자랑했다. 알버타인들은 캘거 리, 에드먼턴 을 포함하여 캐나다 거의 모든 도시에 대해 부정적 의견을 내어놓았고 토론 토에 이어 퀘벡이 부정적 이미지를 가진 도 밴쿠버중앙일보 시 2위를 차지 하였다
오카나간 호에 출몰하는 괴물을 소재로 발행했던 캐나다 우표
A8 종합
2011년 11월 11일 금요일
재외선거 카운트다운..13일부터 선거인 등록
서울 송파구 올림픽 파크텔에서 지난 8일 열린 재외선거관리위원장 투표관리 실무실습에서 참석 자들이 투표 및 투표관리 실습을 하고 있다 (자료사진)
헌정 사상 첫 재외선거..총 유권자 223만명 내년 4.11 총선을 위한 재외국민 선거인 등 록이 13일부터 뉴질랜드와 피지를 필두로 107개국 158개 공관별로 일제히 시작된다. 헌정 사상 최초의 재외선거를 위한 이 번 선거인 등록은 내년 2월11일까지 이어 지며, 이 절차를 마친 재외국민에 한해 투 표권이 주어진다. 재외국민 유권자수는 총 223만명에 달 하는 것으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추산
하고 있다. 재외 선거인 등록을 위해서는 거주국 공 관을 직접 방문해야 하며 여권 사본과 함 께 비자, 영주권, 장기체류증 사본, 외국인 등록부 중 하나를 지참해야 한다. 또 파견근무, 출장, 유학 등을 위한 국 외부재자의 경우 여권 사본을 지참해 거 주국 공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신고 를 하면 된다.
재외국민과 국외부재자를 대상으로 한 투표는 내년 3월28일부터 4월2일까지 거주 국 공관에 설치되는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다만 재외국민의 경우 비례대표 선거에만 참여할 수 있다. 중앙선관위는 이번 재외선거를 위해 28 개국 55개 공관에 직원 1명씩을 파견했으 며, 전체 158개 공관을 연결하는 전산시스 템을 구축했다. 그러나 이번 재외선거에는 우편투표, 전 자투표 등이 허용되지 않아 공관이 설치 돼 있지 않은 70여개국 거주 재외국민은 투표권 행사가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어 서 논란이 예상된다. 또한 재외 선거운동에 대한 법률적 기준 이 모호하다는 지적도 있다. 최근 검찰은 대한민국 밖에서 벌어지는 최초의 선거라는 점과 치외법권의 지대에 서 이루어지는 선거운동에 대해 해외 불 법 선거사범에 대한 수사와 법률적용의 문 제점등을 토로한기도 했다. 또한 모든 해외 유권자가 똑같은 조건과 기준으로 선거를 치룰 수 없다는 문제점 을 해결하기위한 노력이 지지부진한 가운 데 정해진 기준내에서 선거를 치룰 수 밖 에 없다는 현실적인 한계를 노출하고 있어 최근 몇차례 진행된 모의 선거 및 투표에 서 재외 한인들이 참여가 저조하게 나타나 면서 큰 관심을 받지 못한 바 있다. 연합뉴스=밴쿠버 중앙일보
“현대 ‘벨로스터’ 美 대학생에 인기끌 것” “90년대 미국 대학생들에게는 일본의 ‘혼다 시빅’이 자랑거리였지만, 이제는 한국 현대차 ‘벨로스터’가 인기를 끌 것이다.” 블룸버그 통신은 10일(현지시간) 벨로스터 시승기를 통해 이같이 전망한 뒤 “벨로스터 와 같은 자동차를 타다보면 90년대 시빅은 신석기 시대 유물처럼 느껴진다”고 극찬했다. 블룸버그는 벨로스터의 경쟁력 있는 가격 과 생동감 있는 디자인, 성능 등에 대해 골고 루 높은 평가를 내렸다. 벨로스터의 미국 내 판매 가격은 1만8천 달
러 정도로 그다지 비싸지 않은 데다 선택사 양을 모두 갖춘다 해도 2만3천310달러 정도 라고 소개했다. 또 길고 좁은 도어와 바퀴 주변이 불룩하 게 나온 외관이 생동감 있으며 ‘비타민C’라 고 명명된 주황색과 녹색, 강렬한 붉은 색상 을 선택하면 아이팟나노 제품과도 잘 어울릴 수 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뒷자석에 타기 쉽도록 조수석에 2개의 문을 둠으로써 실용적인 면을 살렸다 연합뉴스 고 분석했다.
“한국, 수능시험으로 연봉·지위 결정”< BBC> 영국 공영방송 BBC가 한국에서는 대학 수학능력시험으로 미래의 연봉과 지위가 결정된다고 꼬집었다. 이 방송은 10일 “한국에서 대학수학능력 시험장에 늦게 도착한다는 것은 변명의 여지가 없다”면서 “이 시험으로 어느 대 학에 갈지, 그리고 미래의 연봉과 지위가 어떻게 될지 결정된다”고 보도했다. 학생의 일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날이 대학수능시험일이라는 것이다. 수험생을 위해 이날 하루 만큼은 비행기 운항 일정과 아침 출근 시간이 조정되고 심지어 군인들이 기지 밖으로 이동하는 것도 제한된다고 이 방송은 한국에서 수 능시험일이 지니는 의미를 강조했다. BBC는 이어 한국에서는 초등학생들이 대
학 입시를 위해 하루 14시간씩 공부하는 것이 보통의 일이고 이런 강행군은 몇년 간 지속된다고 지적했다. 학부모들은 자녀들이 경쟁에서 이길 수 있도록 수입의 절반 가량을 사교육에 지 출하며 자녀의 입시를 위해 무슨 일이든 하려한다는 것이다. 서울의 유명 사찰에는 7월부터 하루에 두 시간씩 자녀의 합격을 기원하는 기도회 가 열릴 정도라고 BBC는 분위기를 소 개했다. 이 방송은 이어 요리사가 되기 위해 직업 훈련 과정을 밟는 학생을 소개한뒤 이러 한 직업학교에서조차 절반 가량의 학생들 이 대학에 진학한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2011년 11월 11일 금요일
전면광고 A9
A10 전면광고
2011년 11월 11일 금요일
2011년 11월 11일 금요일
전면광고 A11
A12 전면광고
2011년 11월 11일 금요일
2011년 11월 11일 금요일
한국
A13
A14 한국
2011년 11월 11일 금요일
한나라·민주당 온건파 8명 “ISD 절충안 수용을” 여야 온건파 의원들이 10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을 물 리적으로 저지하거나 일방적으로 처리하지 말자고 양측 지도부에 촉 구했다. 민주당 김성곤 의원과 한 나라당 주광덕·홍정욱 의원은 국회 에서 회견을 열어 “한·미 FTA 문 제를 둘러싸고 파국으로 갈 위기 에 처해 있다. 이는 정당정치 변화 를 바라는 국민의 희망을 저버리는 행위”라며 ‘의회 민주주의를 살립 시다’는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한·미 FTA 발효 즉시 양국 정부가 투자자·국가 소송제도 (ISD) 유지 여부에 대한 협의를 시
작한다고 약속할 경우 민주당은 물 리적으로 비준 동의안을 저지하지 말아야 한다”고 했다. 또 “민주당 이 이와 같은 내용을 당론으로 채 택할 경우 한나라당은 ISD 재협의 약속 때까지 일방 처리하지 않겠다 는 것을 보장하라”고 했다. 한나라 당 황우여 원내대표는 성명서 내용 을 전해 듣고 “정당정치와 의회주 의를 살리려는 충정에서 나온 몸부 림이요 결단으로 여야 모두 경청해 야 한다”고 말했다. 성명서는 이들 의원 외에 강봉 균·박상천·신낙균(이상 민주당)·현 기환·황영철(이상 한나라당) 의원
업계동정 버킹검 유아원 오픈 최근 문을 연 버킹검 유아원(Buckingham Child Care Center)에서는 5 세 이하의 Preschool 과정 및 원아를 모집하고 있다. ECE(Early Childhood Education) 정규 자격증을 취득 한 교사가 지도하고, 원어민 교사와 한 국인 교사진으로 놀이, 음악, 발레등을 통하여 자연스럽게 Bilingual(이중 언 어) 습득과 정신과 신체를 고루 발달 시켜 튼튼한 꿈나무로의 토양을 갖추 게 함은 물론 사랑과 열정으로 보살피 고 있다. 위치:7688 Morley Drive Burnaby
등 8명의 이름으로 발표됐다. 김 성곤 의원은 “추가로 동참하는 의 원들을 계속 모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나라당의 한 의원은 “9 일 저녁 민주당 정장선 사무총장 으로부터 ‘10일 회견을 열자. 빨리 사람을 모으라’고 전화가 왔다. 그 래서 7명을 모았는데 민주당 쪽에 서 ‘사람이 안 모인다’고 하소연해 각 당이 4명씩 사람 수를 맞췄다” 고 설명했다.
회견에 앞서 민주당 강봉균·김 성곤·김동철 의원 등 온건파 6명 이 조찬 회동을 했다. 당초 13명 이 모이기로 했으나 네티즌 등의 공격을 우려한 의원들이 빠져 6명 만 모였다고 한다. 이 자리에선 “ 의원총회를 열어 절충안을 당론으 로 결정하자고 제안하자”는 데 공 감대가 형성됐다 한다. 온건파 의 원들은 김진표 원내대표에게 의견 을 전달했으며, 김 원내대표는 “한
(Canada Way 선상) Monday ~ Friday 7:00AM ~ 6:00PM (604)544-3504 이옥희
festival의 시상식 문의: 사라 홍 778-233-2310
CWC 겨울캠프 참가대상: Elementary group( Grade 2~7), Secondary (Grade 8~11) 일시:12월 19일, 20일---월, 화 오전 9시 부터 오후 4시까지 장소: 더글라스 컬리지(코퀴틀람) 수업: 캐나다 작가들에 의한 Art, Visual Aid, Drama를 통한 Creative writing 참가비: 양일간 점심 포함, $180 20일 2시~3시 30분: 박준형(이문화 전문 가, CWC 창립자) 자녀교육 특강 20일 4시: 지난 5월에 열렸던 writing
서울한의원 휴진 안내 서울 한의원(원장 이홍강)이 인디언 원 주민 의료봉사 활동으로 11월 13,14일 휴 진합니다. 15일부터는 정상 개원합니다. 주소 : #510-329 NORTH RD ,COQUITLAM, V5T1V6 : 604-931-8889 카네다일식 10월 18일 Grand Opening 35년 전통 일식 셰프가 요리하는 맛의 진 수를 느껴보세요 신선하고 맛있는 레귤러 또는 All You can eat 메뉴로 다양하게 선
나라당 상황을 좀더 지켜보고 결 정하자”고 말했다고 한다. 민주당 온건파의 주장이 통할지 는 미지수다. 당 지도부 입장이 강 경하고, 그에 동조하는 의원도 많 기 때문이다. 이종걸 의원은 한 언 론과의 인터뷰에서 ‘민주당의 한· 미 FTA 반대는 쇼’라고 말한 걸 로 알려진 김 원내대표의 사퇴를 요구했다. “우리가 쇼를 하고 있다 면 김 원내대표는 한나라당 2중대,
택하실 수 있습니다 무료 배달 서비스 (오후 6시 이후, $30 이상 주문시 반경3km 이내) 1418 WEST BROADWAY, VANCOUVER,. V6H1H4 604-732-0112 영업 :11시~3시(점심),5시 ~11시(저녁) www.kanedasushi.com
트로이 목마 노릇을 하고 있다는 것인가”라고 성토하면서다. 한나라 당에서도 3일에 이어 10일 국회 본 회의도 무산되자 ‘ 직권상정을 통 해 강행 처리하자’는 강경론이 우 세해지는 분위기다. 홍준표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 강 경파는 국익을 도외시하고 당리당 략에만 치우치는 반애국적 행태를 삼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철재 기자
종근당 건강 종근당건강에서는가장 빠르게 안전하 게 자신있게 다이어트를 할 수 있는 이 지 바디슬림60(EZ Body Slim 60/자료 사진-우측)을 수입 판매하고 있다. (한남수퍼옆 내 명동칼국수 맞은편)
경제
2011년 8월 24일 수요일
www.joongang.ca
A13
2011년 11월 11일 금요일 A15
A16 경제
2011년 11월 11일 금요일
“이탈리아, 2008년 리먼 파산 닮아가고 있다” ‘마의 7%’ 넘은 국채 수익률 … 외국 투자자들 투매
메르켈(左), 드라기(右)
이탈리아가 궁지에 몰렸다. 외국인 투자자 들이 이탈리아 국채를 던지기 시작했다. 10 일 새벽(한국시간) 국채 수익률(시장 금리) 은 연 7.2%대에 이르렀다. ‘운명의 7%’를 넘 어섰다. 당장 음울한 전망이 제기됐다. 이날 미국 신용평가회사 애널리스트인 스티븐 헤 스는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유럽 재 정위기가 그리스를 넘어 이탈리아로 전염되 면 금융위기로 바뀔 것”이라며 “이탈리아 사태가 지난 2008년 리먼브러더스 파산과 비슷할 수 있다”고 말했다. 터무니없는 예측은 아니다. 운명의 7% 돌
파는 악순환의 시작이다. 시장 참여자들은 7% 돌파에 놀라 채권을 더 팔아치우고 금 리는 더 뛰는 악순환이 이어진다. 그리스· 포르투갈·아일랜드가 그 악순환에서 헤어 나질 못했다. 끝내 항복을 선언하고 구제금 융을 신청했다. 이탈리아가 그리스 등의 전철을 밟아가면 ‘유럽 위기의 어머니(Mother of All European Crisis)’가 될 수 있다. 너무나 큰 빚더 미를 짊어지고 있어서다. 올 8월 말 현재 1 조9000억 유로(약 3000조원) 정도다. 파이낸셜 타임스(FT) 수석 칼럼니스트인 마틴 울프는 “이탈리아 장부를 열어본 사람 은 전율할 수밖에 없다”고 최근 말했다. 세 계 주요국이 이탈리아 부채 사슬에 묶여 있 어서다. 프랑스는 5110억 유로(약 792조원) 를 이탈리아에 꿔줬다. 프랑스 국내총생산 (GDP)의 20% 정도다. 2위 채권국 독일은 1900억 유로(약 294조원)를 빌려줬다. 미국·영국·일본·스위스뿐 아니라 심지어 재정위기국인 스페인·포르투갈·그리스도 이
탈리아에 적잖은 돈을 대줬다. 이탈리아가 구제금융을 신청하는 순간 세계 주요국들 이 파국의 늪에 빨려들어갈 수밖에 없는 구 조다. 빚더미가 너무 커 구제하기도 힘들다. 그렇다면 과연 이탈리아가 ‘제2의 리먼’이 될까. 현재 유럽 리더들은 리먼사태를 생생 하게 기억하고 있다. 이탈리아 파국이 공멸 이라는 위기의식도 공유하고 있다. 그들에 겐 대응할 시간 여유도 좀 있다. 그리스와 포르투갈 등은 국채 수익률이 7%를 웃돌기 시작한 이후 짧게는 17일에서 길게는 91일 이후 구제금융을 신청했다. 이탈리아 재정 적자는 이자비용을 포함해도 GDP의 4%대 다. 유로존 평균보다 양호하다. 이탈리아가 좀 더 버틸 여지가 있다는 얘기다. 단 유럽중앙은행(ECB)이 발등의 불을 꺼 줘야 한다. ECB가 이탈리아 채권을 사들 여 채권 투매를 진정시켜야 한다. 글로벌 시 장이 이탈리아 출신 총재인 마리오 드라기 (64)를 주목하는 까닭이다. 하지만 ECB 최 대 주주인 독일이 동의해야 채권 매입 확대
빚 1경5000조원 세계 1위 … 동요없는 일본 왜 GDP 대비 부채비율 210% 넘어
지난달 21일 일본 요미우리 신문엔 ‘국가부 채 1000조 엔 돌파’란 기사가 2면에 짤막하게 실렸다. 당시엔 엔고에 대한 걱정이 깊어서인 지, 석간에서 짤막하게 다룬 이 기사의 반향
은 별로 없었다. 일본의 국가부채는 이 보도대로 올해 말 1000조(약 1경5000조원) 엔을 넘어설 예정이 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부채비율은 무 려 210%,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들 중 가장 높다. 구제금융까지 받은 그리스 (157%), 아일랜드(120%)보다 훨씬 높고, 전 세계를 통틀어도 짐바브웨 등 아프리카 국 가들밖에 견줄 나라가 없다. ‘잃어버린 20년’ 이라 불리는 불황기에 국채발행을 통해 대 규모 경기 진작에 나선 결과다. 일본도 유럽의 국가들처럼 부채 때문에 일 순간에 무너질까. 이 질문에 대한 전문가들 의 견해는 ‘아직 노(NO)’다. 일본 경제에 정 통한 한국 정부 관계자는 “역사적인 엔고가 바로 그 지표 아니냐”며 “유로나 달러가 아 닌, 안전자산으로의 엔의 가치가 치솟고 있
는 건 그만큼 일본 경제를 보는 전 세계 투 자자들의 눈길이 우호적이란 뜻”이라고 말했 다. 특히 일본이 ‘국채 1000조 엔’ 뉴스에도 크게 동요하지 않는 비밀은 ‘국채를 누가 쥐 고 있느냐’에 있다. 일본 정부가 발행한 국채 의 95%가량을 은행 등 일본 국내 투자자들 이 쥐고 있다. 수익률이 1~2%에 불과한 저 금리의 일본 국채는 외국 투자자들에겐 별 로 인기가 없다. 대신 일본 국내 투자자들 은 정부 발행 국채를 ‘안전한 자산’으로 여 겨 적극적으로 투자를 해왔다. ‘나라야 어찌 되든 나는 살아야 한다’는 식으로 국내 투자 자들이 한꺼번에 돈을 빼내지 않는 한 일본 의 부채비율은 별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것 이다. 애국심으로 똘똘 뭉쳐 있는 일본인임 을 감안하면 상상하기 힘든 일이다. 도쿄=서승욱 특파원
가 가능하다. 앙겔라 메르켈(57) 독일 총리 가 열쇠를 쥐고 있는 셈이다. 영국 가디언지 는 ECB 관계자의 말을 빌려 “최대 채권국 프랑스가 애가 달아 채권 매입 확대를 강하 게 요구하면 공멸을 막기 위해 메르켈이 생 각을 바꿀 수 있다”고 전했다.
ECB가 불을 끄는 사이 “이탈리아는 비오 베를루스코니(75) 사퇴 이후 강한 더를 뽑아 강력한 재정개혁을 단행해야 다”고 로이터 통신은 주문했다. 희망의 씨는 아직 살아있는 셈이다.
실 리 한 불
강남규 기자
종합
2011년 11월 11일 금요일
美 클리포드 스틸 유화 700억원 판매
소더비 경매에서 사상 최고가인 6천170만 달러에 낙찰된 ‘1949-A-NO.1’ 와 낙찰 당시 모습 미국 추상표현주의 화가 클리포드 스틸 (1904-1980)의 유화 작품 한 점이 9일(현 지시간) 뉴욕 소더비 경매에서 미국 작가 로는 사상 최고가인 6천170만달러(약 700 억원)에 팔렸다. 검정과 붉은색을 섞은 바탕에 흰색을 수직 으로 흩뿌린 모양의 작품 ‘1949-A-NO.1’ 는 당초 2천500만달러~3천500만달러 사
이에 팔릴 것으로 예상됐지만 2배 가까 운 가격에 거래됐다.두 번째로 경매에 나온 ‘1947-Y-NO.2’도 예상가 2천만달러를 훌쩍 뛰어넘은 3천140만달러(355억원)에 거래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 이날 경매에서는 아일랜드 출신 표현주 의 화가 프랜시스 베이컨(1909-1992)의 ‘자 화상 연습(three studies for a self-por-
trait)’이 1천970만달러(223억원)에 팔렸다. 한편 전날에는 팝아트의 거장 로이 리히텐 슈타인(1923-1997)의 초기 작품 ‘방 전체를 볼 수 있어…아무도 없네(I Can See the Whole Room!...and There’s Nobody in it!)’가 크리스티 경매 사상 최고가인 4천 320만달러(490억원)에 판매됐다. 연합뉴스
“유럽 재정위기 美 금융위기초래 가능성” 美 카지노 산업도 불황 유럽의 재정위기가 이탈리아 같은 주요국 에 타격을 줄 경우 미국도 리먼브러더스 사태 와 유사한 경제 위기를 겪을 수 있 다고 국제 신용평가 업체인 무디스 인베 스터스 서비스가 9일(현지시간) 경고했다. 스티븐 헤스 무디스 애널리스트는 지금 까지 은행간 자금 시장은 “일부 은행들이 그리스 국채 손실 상각 등을 대비해 대 출을 줄이는 정도의 미미한 긴축에 불과 했다”면서 “만약 위기가 더 악화하고 이 탈리아 등까지 덮친다면 미국 금융시스 템까지 갑작스런 문제를 겪을 수 있다” 고 지적했다. 헤스는 “현재 유럽에서 일어나는 일로 인한 영향은 주로 은행시스템을 통해 나
타날 것”이라며 이는 “지난 2008년 리먼 브러더스 파산으로 인한 파장과 유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이런 문제 는 미국은행이 보유한 그리스나 이탈리 아 채권 자체보다는 국제 자금 시장 경색 으로 촉발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다만 “미국 은행들이 이제는 리먼 사태 때보다는 더 강해졌기 때문에 당시처럼 정부의 긴급 구제를 되풀이하지는 않아도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무디스는 미국의 신용 등급 전망 을 ‘부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는데 내년 대 선과 2013년 예산안등을 고려해 내년 말 까지는 미국 신용등급과 관련된 결정을 내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도박으로 이름난 미국 네바다주 카 지노 산업도 불황에 빠진 것으로 나 타났다. 미국 네바다주 도박관리위원 회에 따르면 지난 9월 네바다주 카지 노 업계 매출은 8억6천4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천380만 달러 가 감소했다고 10일(현지시간) 로스앤 젤레스타임스가 보도했다. 미국 최대의 카지노 도시인 라스베 이거스 카지노 업계는 9월에 4억9천 90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지만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7% 줄어든 것이다. 라스베이거스 카지노 매출은 네 바다주 전체 카지노 수입의 절반 이 연합뉴스 상을 차지한다.
A17
美 이민자 사업가들, 영어 못해도 사업 번창 미국 뉴욕 등 대도시에서 영어가 서툰 이 민자 사업가들이 통신·교통 기술의 발전에 힘입어 엄청난 성공을 거두고 있다. 뉴욕타임스(NYT)의 국제판인 인터내셔 널헤럴드트리뷴(IHT)은 10일 한국인 김기 철 씨 등 이민자 사업가들을 소개하며 언 어장벽이 성공의 장애물이 아니었다고 보 도했다. 30년 전 미국 뉴욕에 이민 온 김기철(59) 씨는 영어를 능숙하게 구사하지 못한다. 하 지만 소매업체를 크게 키운 그는 ‘아메리칸 드림’을 이룬 사람으로 통한다. 김씨가 처음 뉴욕 브루클린에 옷가게를 열었을 때 고객 대부분은 흑인이었다. 그는 “고객과 꼭 많은 대화를 나눌 필요는 없었 다”며 “손짓 발짓을 하면 된다”고 말했다. 한인사회의 리더인 김씨는 개인 사업체의 성장뿐 아니라 한국 이민자 사회의 미국 내 영향력을 키우는 데 집중했다. 그는 “내 인생에서 성공은 돈을 많이 버 는 것이 아니라 한국인들의 삶을 더 낫게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IHT는 김씨와 같이 성공한 사업가들은 대부분 출신 지역의 이민자 인구가 많은 대 도시에서 사업을 시작한다고 전했다. 영어 를 못해도 불편함이 없기 때문이다. 특히 뉴욕에서는 한국, 중국, 히스패닉계 사업가들이 탄탄한 이민자 공동체를 기반 으로 성공하는 경우가 많다. 이들은 지역 이민자 사회에서 명성을 얻 고 나서 발달한 통신, 교통, 상거래 기술 을 이용해 미국 내 또 다른 이민자 밀집 지역으로 영역을 확장하는 순서를 밟는다. 멕시코 출신 펠릭스 산체스 드 라 베가
구스만(66) 씨는 길거리에서 멕시코 전통 음식인 또띠야를 팔다가 이를 연매출 1천 900만달러(약 210억원)의 식품제조업체로 발전시켰다. 그의 사업체는 로스앤젤레스, 마이애미, 피츠버그 등 미국 곳곳의 멕시코 이민자 들을 공략한 데 이어 멕시코 본토에까지 진출했다. 40년 전 뉴욕에 이민 온 구스만 씨 역시 영어를 거의 하지 못한다. 영어에 서툰 이민자 사업가들은 대부분 이중언어를 구사할 수 있는 직원들에게 의 존해 업무를 본다. 뉴욕에서 연매출 3천만달러(약 330억원) 에 직원 45명을 거느린 휴대전화 액세서리 사업체 운영하는 장위룽(39)씨는 거의 중 국어만을 사용한다. 장씨의 직원들이 영 어, 스페인어, 한국어 등으로 거래처와 소 통한다. 장씨는 “(사업을 운영할 때) 유일한 장애 물은 내가 너무 피곤해질 때가 있다는 것” 이라고 말했다. 미국 인구조사국의 지난해 조사에 따르 면 미국에서 소득이 있는 가장 450만명이 영어를 잘하지 못하거나 전혀 못하는 것 으로 조사됐다. 이 중 3만5천500명의 가 계소득은 연간 20만달러(약 2억2천만원)가 넘는다. 뉴욕시립대 사회학과의 낸시 포너 교수는 “영어가 서툰 이민자 사업가들의 능력 확 장에 기술이 많은 도움을 줬다”면서 “이들 은 기술을 이용해 회사를 전국적으로, 또 세계적으로 확장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美 제퍼슨카운티, 사상 최대 파산보호 신청 미국 동남부 앨라배마주의 제퍼슨 카운티 가 9일(현지시간) 美 지방자치단체 역사상 최대 규모의 파산보호 신청을 제출했다. 제퍼슨 카운티 의회는 이날 파산보호 신 청 여부에 관한 투표를 실시한 끝에 4 대 1 로 가결, 버밍엄 파산법원에 파산보호(챕터 9)를 신청했다. 제퍼슨 카운티는 파산을 모 면하기 위해 지난 9월 JP모건체이스를 비 롯한 주요 채권단과 31억달러 규모의 하수 처리 관련 채권의 재조정 방안에 합의했으
나 지난달 카운티 의회가 이에 대한 이견 을 노출하면서 파산보호를 신청하기에 이 르렀다. 제퍼슨 카운티는 특히 25명의 의원이 세 수 확보 방안 등에 반대하면서 채권단의 채무 탕감에도 불구하고 완전 합의에 실 패했다. 미국 지자체의 파산신청 사례가 잇따르 고 있는 가운데 지방채 시장에도 불안감 이 커지고 있다. USA중앙일보
5 years/100,000 km comprehensive limited warranty.
A18 국제
2011년 11월 11일 금요일
2011년 11월 11일 금요일
전면광고
6인용
A19
A20 전면광고
2011년 11월 11일 금요일
金
열려라 공부
B1~B4
부동산 B5자동차 B6디지탈 B8국수의 신 B14
2011년 11월 11일 금요일
[방문학자 지상강의]- 박찬수 컬럼 2
“21세기 떠오르는 리더십은 코칭 (Coaching)”
2011년 9월 16일, BC주에 위치한 R대학 의 한 강의실, ‘비즈니스 코칭 과정’을 듣 기 위하여 캐나다 각주와 국외에서 온 40 명이 모였다. 기업의 인사담당자, 교수, 가정주부, 목사, 전문 코치로 전업을 하기 위한 사람 등 다양한 직업군의 사람들이 다. 최근 캐나다를 비롯하여 전 세계적으 로 번지고 있는 코칭의 뜨거운 열기를 반 영하는 듯 하였다. 시대가 빠르게 변하고 있다. 인터넷과 소셜 미디어의 급속한 보급으로 과거 20 년 전에는 상상도 못했던 일이 일상생활과 직장에서 지금 일어나고 있다. 몇 년전에 배운 지식이 시간이 지나면 거의 쓸모가 없어질 정도이니 개인은 물론 기업의 고민 도 이만 저만 아니다. 치열한 시장에서 살 아남기 위해서는 기업은 많은 예산을 써서 직원 교육에 투자하지만 효과는 기업의 기 대에 휠씬 못미치고 있다.
과거 기업에서의 관심사는 어떻게 기업 을 ‘경영’ 해야 하는 가를 고민하는 것으 로 충분하였다. 과거의 경영은 업무관련 정보를 전달하고 (telling), 업무를 지시하 고(directing), 업무를 지속적으로 관리 (controlling) 하는 것이었지만, 지금의 경 영은 기업의 비젼을 제시하고, 직원들의 마음과 생각을 움직여 ,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는 데에 있다. 이런 변화의 중심에는 코칭이 새로운 역할을 하고 있다. 과거 기업의 경영 방식은 문제가 생기면 문제 해결 방법에만 초점을 맞추는 반면 에 코칭은 조직과 구성원의 약점보다 강점 을 부각하여 조직과 개인의 목표를 달성시 켜 주는 것으로, 접근 방식이 다르다. 또 한 코칭은 카운슬링과 달라서 특별한 이슈 를 다루는 것이 아니라 사람 자체를 본다. 조직의 핵심자원인 직원의 역량을 근본적 으로 향상시켜 기업의 경쟁력 향상에 영향
을 미치게 한다. 즉 코칭은 스스로 잠재된 자원을 끌어올 려 자기 전문 분야의 성공을 도와 결국은 개인과 조직의 목표를 이루는 것을 목적으 로 한다. 멘토링은 고객에게 답을 주지만, 코칭은 고객이 스스로 답을 찾도록 도와주 고 실행하도록 해준다. Fortune 지가 가장 영향력이 있는 세계 적 기업의 리더들에게 질문했다. “당신이 줄수 있는 최고의 조언을 해주세요? ” 라고 하자, Schmidt 구글 CEO & 회장 은 “모 든 사람에겐 전문 코치가 필요하다 (“Hire a coach”)’ 라고 말한다. Schmidt 회장은 코칭 경험을 말하면서, 처음 권유 받았을 때, “나처럼 비즈니스 잘하고, 비즈니스 경 험이 많은 사람이 이런 것이 필요한 가?” 라고 생각을 들었지만 코칭을 받은 후, 코 치야말로 내가 기업을 경영하면서 다른 관 점으로 살펴보게 해주고, 나 자신에 대해서 보지 못하는 것을 도와주는 협력자라며 코 칭의 중요성을 극찬하였다. 최근 10여년간 IT산업을 제외하고 전세계 적으로 가장 빨리 성장하는 산업이 코칭산 업이다. 한국도 코칭에 대한 수요가 지금 급속하게 확산하고 있다. 수 많은 코치 양 성 전문 기관이 생겨나고, 많은 전문 코 치들이 라이프 코치와 비즈니스 코치로 활 동을 하고 있다. 올해 여름 정부에서도 코 칭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정부에서 보조금 을 주고 한국 중소기업의 코칭를 독려하고 있다. 한국 중소기업의 발전을 위한 고무 적인 정책이라고 할 수 있다. 필자도 본인 연구 분야에서 비즈니스 코칭의 매력을 느
끼고 국제 전문 코치 과정을 이수하고 있 다. 10여년 전만 해도 코칭에 대한 단어 자 체가 생소했던 시절을 생각하면 코칭이 빠 르게 확산되고 있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다. 코칭이 도입된 것은 1980년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재무 설계사 였던 토머스 레오 나드는 고객들이 대화를 통해 도움 받기 를 원하는 것을 알고, 1992년 최초로 코치 전문교육기관을 설립하여 코칭을 전파하기 를 시작하였다. 이후 1994년에는 국제코칭 연명(ICF: International Coach Federation)을 설립하고, 2000년 전후로 전세계 전문코치의 자격을 인증해주는 국제 코칭 인증 기관으로 확고하게 현재 자리를 지키 고 있다. ICF (International Coaching Federation)에서는 교육시간, 실제 코칭 시간에 따라Associate Certified Coach (ACC), Professional Certified Coach (PCC), 그리고 Master Certified Coach (MCC) 등의 자격을 부여하고 있다. 비즈니스 코칭 분야에서 최고 권위자로 알려진 로버트 하그로브는 그의 유명한 책 인 “마스터풀 코칭”에서 ‘리더들이 뛰어날 수록 세상은 살기 좋아진다’ 며 불가능한 미래 (Impossible future) 을 이루기 위해 서는 조직의 경영자들을 코치하여 돕는 것 이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을 나아지게 하 는 가장 빠른 길이라고 강조하기도 하였다. 사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아야 하시 는 분, 직장내에서 동료와의 갈등 때문에 고민하는 분,자녀와의 효율적인 대화가 부 족하다고 느끼시는 분,인생의 명확한 비젼 을 수립하려는 분, 효율적인 시간관리를 추구하시는 분 등등은 코칭에 대하여 한번 관심을 가져보시길 바란다. 박찬수 (UBC Center for International Business Studies 연구원 / Sprott Shaw Degree College In-structor)
B2 열려라 공부
2011년 11월 11일 금요일
[공신 1일 대학생 체험 - 중앙대 심리학과]
소비자 심리, 뇌 속 변화 연구하려면 수학·통계도 깊이 있게 알아야 해요 이선경(광주시 설월여고 1)양은 중3 때 우연히 전남대 의대 이무석 교수가 쓴 『자존감』이란 책을 읽은 후 심리학에 매료됐다. 이후 관련 서적과 자료를 찾아보다 어릴 적 마음의 상처 때문에 커서도 고통을 겪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고 그들을 돕고 싶어졌다. 이양은 목표 대학을 ‘중앙대 심리학과’로 정했다. 우리나라 대학 심리학과 가운데 가장 유명하다는 아버지의 말씀을 들어서다. 하지만 고등학교 입학 후 첫 학기 기말고사에서 이양은 전 과목 평균 5등급을 받았다. 이러다 중앙대 심리학과는 꿈도 꿀 수 없을지 모른다는 위기감에 여름방학 내내 공부에 매달렸다. 그 결과 2학기 중간고사에서 상위 7%(2등급) 안에 들었다. 중앙대 심리학과에 입학 하겠다는 이양의 목표가 전교 석차를 100등 넘게 끌어올린 것이다.
중앙대 심리학과 ‘공부의 신 1일 대학생 체험’에 참가한 고2 학생들이 재학생 멘토 현창민(경영학과 4?가운데)씨와 대학생활, 진로에 대한 이야기 를 나누고 있다. [김경록 기자]
아파 본 경험 있어 심리학에 관심 갖게 돼 이양은 중앙대에서 ‘1일 대학생 체험’을 할 수 있다는 소식에 5일 오전 9시 전남 광주를 출발했다. 그는 “내 꿈과 의지를 더욱 굳게 다지는 계기를 만들고 싶었다”고 했다. 이 양과 같은 꿈을 가진 전국의 중·고교생 100 여 명이 이날 서울 동작구에 있는 중앙대 교 정에 모였다. 이 프로그램은 중앙일보가 전 국 중·고생들에게 학습동기를 부여하고, 진 로를 미리 체험해볼 수 있도록 마련한 ‘공부 의 신 1일 대학생 체험’이다. 참가자들은 사는 곳도 성적이나 성격도 모 두 다르지만 중앙대 심리학과에 입학하고 싶다는 하나의 공통된 꿈을 갖고 있다. “심 리학은 사람의 마음”이라고 정의한 최성영( 경북 칠곡군 약목고 2)양은 고등학교에 진학 후 적응을 못해 한동안 방황했다. 그러다 주 변 사람들의 도움으로 어려움을 극복한 후 자신도 마음의 병을 앓는 누군가에게 손을 내미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 아파 본 사람만이 다른 사람의 아픔을 알 수 있다’는 한 임상심리사의 말에 힘을 얻어 심 리학과에 진학하기로 결심했다. 꿈이 없어 한때 방황을 했던 심은아(대구
시 혜화여고 2)양은 『살인자들과의 인터뷰 (로버트 K 레슬러)』라는 책을 읽고 범죄심 리학의 매력에 빠졌다. 김찬미(경북 구미시 선주고 2)양은 초등 6학년 때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라는 TV 프로그램을 본 후 아 동 심리에 대해 알고 싶어졌다. 김양은 “놀 이로 심리치료를 하는 아동심리학자 멜라니 클라어인처럼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심리학에 대한 오해와 진실 푸는 시간 중앙대 심리학과는 2011년 중앙일보 대학 평가 학과별 평가에서 최상위권 학과에 뽑 혔다. 심리학과 조수현 교수는 심리학과에 대해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것과 차이가 많 을 것이라며 참가 학생과 학부모들의 궁금 증을 하나씩 풀어줬다. 많은 학생이 그동안 잘못 알고 있었던 오해 중 하나는 심리학과 의 문·이과적 특성. 조 교수는 “대개 심리학 과를 문과 학문으로 생각하는데, 문과와 이 과의 특성이 공존하는 학문”이라고 설명했 다. 연구와 관련해 수학이나 통계 같은 이과 성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조 교수는 심리학을 쉽게 설명하기 위해 연구 사례를 예로 들었다. ‘긴장 수준과 수
행은 어떤 관계가 있을까’라는 주제의 연구 가 그것이다. 조 교수는 “수험생들이 어느 정도 긴장했을 때 최고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가를 알아본 이 연구 결과, 공부를 많이 해 그 시험이 쉽게 느껴지면 긴장을 많이 하 더라도 실력 발휘를 할 수 있는 것으로 나 타났다”고 소개했다. 참가자들은 긴장과 실 력과의 이러한 관계 설명에 고개를 끄덕이 며 흥미를 보였다.
조 교수는 이어 “최근 뇌 속 변화에 대한 연구가 늘고 있다”고 소개했다. 예컨대 수학 문제를 풀 때 뇌의 어느 부위가 자극을 받는 지 등이다. 고1 딸과 함께 대구에서 온 김영 철(50)씨는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하면서 딸 이 관심있어 하는 분야에 대해 알게 됐다”며 졸업 후 진로에 대해 궁금해 했다. 조 교수 는 “기초학문이라 연구를 하는 사람들이 많 지만 조직 심리나 소비자 심리, 임상심리는 응용심리학의 성격이 강해 그 분야로 취업 을 하면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차정민 입학사정관의 입시 설명도 한 시간 남짓 이어졌다. 차 사정관이 “심리학과에 지 원하는 학생들은 마음에 상처가 있거나 그 런 사람들이 주위에 있는 경우가 많다”고 하 자 여기저기서 웃음이 터졌다. 차 사정관은 “언론에서 입사관 얘기가 많이 나오지만 입 시 전체로 보면 입사관 전형으로 선발하는 인원이 많지 않다”고 설명했다. 중앙대 펜타 곤형 평가방식에서 학업수학능력을 평가하 는데 대체로 2등급 초·중반 정도는 돼야 합 격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또래 멘토 링이나 봉사처럼 심리학과에 관련된 스펙을 쌓아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없었으면 좋겠 다”고 조언했다. 학업수학능력은 떨어지면 서 특별한 재능이 있는 학생을 선발하기보
다 학교 추천서를 더 중요하게 보기 때문이 라는 설명이었다. 차 사정관은 “화려한 스펙 을 쌓기보다 학교 내 활동을 활발히 해 좋 은 추천서를 받는 것이 낫다”고 조언했다. 이시은(부산시 사직여고 2)양은 “심리학 이 사람과 사람의 소통을 다루는 학문인 줄 만 알았는데, 이과 성향이 필요하다는 사실 이 새로웠다”고 했다. 재학생 멘토들과 캠 퍼스 투어를 마친 후 이희연(경기도 의왕시 백운고 1)양은 “꿈에 그리던 중앙대생이 겨 우 하루로 그쳤지만 3년 후엔 이곳의 심리 학과 학생이 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1일 대학생 체험’ 참가 신청은 공부의 신 홈페이 지(www.mentorkorea.co.kr)에서 하면 된다. ◆중앙대 심리학과=우리나라에서 두 번째 로 1947년 개설된 심리학과. 산업·조직 심 리학, 소비자·광고 심리학, 사회·문화 심리 학, 임상심리학, 인지·지각 심리학, 발달·언 어 심리학의 전공이 있다. 심리학과를 졸업 하면 광고대행사, 범죄수사활동, 사회과학분 야 연구소, 대학·병원의 임상심리분야, 컨설 팅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인간 심리에 관한 전문적 지식과 기술이 필요한 일을 한 다. 2012학년도 수시 1차 입학사정관 전형의 경쟁률은 60.2대1이었다. 박정현 기자
조수현 교수가 다양한 연구 사례를 들어 심리학을 쉽게 설명하고 있다.
2011년 11월 11일 금요일
열려라 공부
음식을 통해 다시 배우는 세상 이야기
봉춘홍의 ‘학교 종이 땡땡땡’
봉춘홍 셰프는... 요리사, 칼럼니스트이며 Na-
전 버나비시 교육위원
than Creek Organic Farm의 농부이다. 노키아 부사장을 역임하는 등 글로벌 통신 기업에서 오 랜 시간을 보낸 후 노동에서 삶의 해답을 찾은 특 이한 경력의 소유자이다.
이 세상에서 가장 여린 이름, 아버지 나의 아버지는 달랐습니다. 여덟 살 때 나의 아버지는 다른 아이들 아버지처럼 무었이나 할 수 있는 수퍼맨 아버지가 아니었습니다. 열 살 때의 아버지는 언제나 나와 같이 놀아주며 맛 난 것을 사주시던 자상한 아버지도 아니었고, 열 다 섯이 넘어서는 후한 용돈을 주던 그런 너그러운 아 버지도, 내 장래를 걱정 하며 머리를 맛대고 깊은 이 야기를 나누던 그런 아버지의 모습도 기억이 나지 않 습니다. 내가 기억 하는 아버지의 모습은 항상 늦은 밤 술 취한 모습으로 들어 오셔서 횡설수설 하며 나를 화나 게 했던 아버지였으며, 어머니와 하루가 멀다고 하는 잦은 다툼으로 내 작은 가슴을 졸이게 하던 그런 아 버지 였습니다. 내 나이 이십대 중반에 치열한 삶을 사시던 어머니 가 돌아 가시고 그 후 몇년도 채 지나지 않아 아버지 는 생활의 불편함을 호소하시며, 자신은 절대 원하지 않지만 형에게 떠밀려 할 수 없이 하신다며 재혼을 하 셨고, 내가 유학을 마치고 한국에 돌아와서 살려고 준 비해두었던 아파트에 신혼 살림을 차리시고 나를 변 두리 월세 아파트로 내몰고 매달 말이면 월세 걱정에 전전 긍긍하던 나를 외면 하며 신혼생활을 하시던 그 렇게 얄밉고 매몰찬 아버지 이었습니다. 나는 오랫동안 아버지에 대한 복수라도 하듯 충분 히 얄밉고, 인정머리 없으며, 차가운 막내 아들로 살 아 왔습니다. 이제 내 머리에 하얀 서리가 내리기 시작 하고 나서 야, 내가 아버지로서 수십 년의 세월을 흘려 보내고 나서야, 술에 휘청거리던 아버지의 발걸음 뒤에, 하 루가 멀다고 다투던 어머님과의 싸움 뒤에, 돈 한푼 에 벌벌 떠시며 곰탕 한그릇을 사서 나누어 주시던 그 손 뒤에, 기를 쓰고 하시려던 재혼을 하려 하시던 고 집 속에 그늘졌던 그 애잔한 마음들이 느껴집니다. 그 마음이 어렴풋이나마 읽어 집니다. 나는 어려서 어른들은 다른 줄 알았습니다. 아버지 처럼 나이가 먹으면 감정도, 슬픔도, 사랑도, 욕심도 없어지는줄 알았습니다. 아버지가 되면 먹고 잘 곳이 그냥 생겨 아무 걱정 없이 가족들과 살게 되고, 죽음 도 다 초월해 버려 두려워 하지 않으며 사는 줄 알 았습니다. 내가 나이를 먹고 나서야 마음은 나이를 먹지 않는 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슬픈 세글자, 아버지.... 아직도 마
헬렌장의 교육컬럼
B3
대학교육의 본질
음은 10대와 같아 무서운 것은 무섭고, 아픈것은 아 픈데, 아직도 어찌 살아야 할지, 어떻게 먹여 살려야 할지 막막하기만 한데 남편이라는 이름으로, 아버지 라는 이름으로 어른인 척하며 씩씩한 모습으로 길을 만들어야 하는 아버지, 울고 싶어도 울 수 없고, 멈추고 싶어도 멈출 수 없이, 무서워도 술 한잔 걸치고 또 앞으로만 달려야 하는 아버지..길고 긴 빈자리로 가족들이 남처럼 어 색해져 외톨이가 된 아버지... 그 이름은 이 세상에 서 가장 여리고 외로운 이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몇 해 전 아버지가 혼자 지내던 시니어홈에서 잠시 함께 지낸 적이 있습니다. 어느 날 아버지는 잔뜩 취 해 저에게 이유 없이 화를 내셨고 그런 모습에 화가 나 폭발한 나는 소리를 버럭 지르고 몇일인가 집을 나가 있었습니다. 몇일 만에 들아와 보니 아버지는 혼자 또 술을 들 고 계셨고 난 아무말 하지 않고 방으로 들어 갔습니 다. 바깥이 조용해져 나와 보니 아버지는 쪼그리고 주무시고 계셨습니다. 잠든 아버지의 모습 어찌나 작 고 초라해 보이는지 왈칵 눈물이 났습니다. 몇 올 남지 않은 하얗게 세어버린 머리카락, 주름지 고 뼈만 앙상히 남아 있는 다리, 안주로 드시다 남은 된장과 고추 몇 개, 찡그리고 주무시는 야위고 주름 진 얼굴을 보며 그토록 여린 아버지와 싸운 내 자신 을 욕하고 또 욕하였습니다. 물 한잔 먹으려고 연 냉장고 안에는 계란이 줄줄 이 쌓여 있었습니다. 매일 구내 식당에서 아침 식사 때 하나씩 주는 것인데 나에게 미안 했는지 안드시 고 주려고 가져 오셨나 봅니다. 요구르트 하나씩 주 는것 저번에 나도 먹어 보자고 하나 더 가져 오시라 했더니 남사 스럽다 손사레 치시더니만 그 요구르트 여섯 병이 줄지어 있는 것을 보고 나를 그날밤 엉엉 소리내어 한참 울었습니다. 이제 90세가 되는 아버지에게, 아직 내가 사랑한다 는 말, 미안 하다는 말을 알아 들을 수 있을 때, 아버 지께 진심으로 미안 하다는 말, 사랑한다는 말을 하 고 싶습니다. 오늘밤 아버지께 전화 드려 말씀을 드 려야 겠습니다. 그리고 다음에 만나면 아무말 없이 오래 오래 동안 안아 드리고 소주 한잔 같이 하려고 합니다. 아버지 미안하고 사랑합니다.
2007년도 브리티쉬 컬럼비아 교육위원회 총회에서 안건을 올리고 토론하는 자리에서 버나비의 동료가 “캐나다도 이제는 대학교육을 무상으로 제공 할 때 가 되지 않았는가라”는 제안을 했다. 그런데 미쳐 그 안건을 다 말하기도 전에 회의장을 가득메운 200여명의 동료들이 웃기시작하는 바람에 안건에 대한 토의는 고사하고 자신의 발제에 대한 배경설명도 끝내지 못하였다. 그 후 회의 진행 내내 그 동료가 안보여 민망했던 기억이 새롭다. 그 동료의 일화를 다시 거론하는 것은 오늘 11월 8 일자 일간지에 그 와 비슷한 논리를 편 의견이 실 렸기 때문이다. 철학과 과장 인멕터 교수에 의하면 이젠 대학 교 육은 대학교육을 받으려는 모든 학생에게 그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는 요지다. 온타리와 토론토및 그 근방에 위치한 대학들만 현 재 수용가능한 인원을 채웠거나 넘은 상태이고 캐 나다의 그외 대학들은 아직 다 차지 않은 상태라 고 한다. 지난 20세기 후반의 대학교육의 붐은 대학교육을 원하는 학생들에게 대학교육의 기회를 약속했으며 그 약속은 거의 다 현실화되었고, 또한 대학교육에 대한 수요를 창출하였다. 이제는 어떻게 대학교육을 받으려는 모두에게 양 질의 대학교육을 제공하느냐가 중요한 관건이라고 머서 교수는 지적한다. 그러나 사람들이 잘못 인식하거나 혼동하는 것이 대학교육은어떤 자격의 획득이라고 생각한다는 것 이다. 머서교수에 의하면 대학교육은 결코 직업교육 이나 전문직을 위한 훈련장이 아니다. 대학은 배우는 것, 배우는 그 자체를 위하여 배우
아버지들의 훈장.. 얼굴의 주름과 그 여윈 팔다리 들을 위해 건배!
비즈니스의 시작 QR명함!
는 것이라고 정의한다. 직업교육에서 대학교는 전문대학이나 전문직업훈 련기관의 경쟁이 되지 못한다. 대학교육을 잘 받는 다는 것은 앞으로의 자신의 인 생에 대한 준비를 잘한다는 것이라고 할 수 있으며, 이는 간접적으로 직장에서 성공 할 수 있는 준비를 하였다고 말 할 수 있다. 즉 4년 간의 대학과정을 통하여 과제를 다루는 사 고 방식을 터득하고, 독립적으로 사고하고 문제를 다 른 관점에서 볼 수 있으며, 문제를 공평하고 이성적 으로 평가하고 판단을 보류할 수 있는 능력, 스스 로 문제의 전모를 이해하려는 의지등이 이런 교육의 성과라 할 수 있다. 물론, 대학교육의 현 실 적인 문제점은 한없이 많 다. 과말 학급, 학점 부풀리기, 등등 그러나 머서 교수에 의하면 대학의 역할이 자격증 부여가 전부인 것으로 착각하는 대학이 많아질 수 록, 배움의 장이라는 대학의 참 역할의 입지는 점점 줄어들 것이라는 것이다. 머서 교수의 주장이 대학교육을 완전 무상으로 제 공하자는 것은 아니기때문에 현재 그렇게 하고 있 는 선진국의 입장과 직접비교할 수는 없으나, 학점 이나 졸업장 만으로 측정이되지 않는 무형의 알파 가 대학교육의 진정한 본질이라는 그의 주장엔 전 적으로 동감한다. 최근 애석하게 젊은 나이에 타계한 스티브 잡스 같 은 인물이 이러한 주장의 반증이 될 수 있으나, 이 공계 대학에서 창의성 양성 때문에 인문과학을 가르 치기 시작한 점이나 유명한 해리포터 저자의 스탠 포드 졸업축사등에서 입증 되었듯이 인간의 창의성 및 지적인 단련등은 대학교육의 본질인, 배움을 위한 배움이라는 명제를 다시 돌아보게 한다.
QR코드가 인쇄된 명함을 원하신다면...명함쟁이에 전화하세요
778-875-5203 명함쟁이에서는 모든 명함에 QR코드가 인 쇄된 명함을 제작해 드립니다.
B4 열려라 공부
2011년 11월 11일 금요일
스타 강사 이보영의 자녀
영어 교육 멘토링
지금 내 자녀의 영어 실력을 키워주기 위해 엄마는 무엇을 해야 할까? “어릴 때 스스로 즐겁게 공부하는 법을 배우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얘기다.
“어머니의 교육 방식이 지금의 저를 만들었 어요. 저 또한 아이들에게 영어 공부하라고 한 번도 강요한 적이 없어요. 제 아이들은 엄마가 영어 강사이다 보니 그 반작용으로 영어를 멀리했는데, 조급해하지 않고 함께 책을 읽는다든지 놀이를 하면서 자연스럽 게 영어를 접하게 해주니까 어느 순간 스 스로 하더라고요.” 이보영씨의 어머니는 한국 최초의 여성 비 행사 김경오씨다. 그 시절 비행 기술을 배 우며 영어 때문에 고생을 많이 한 그녀는 딸이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영어를 접하 게 해주었고 그 덕분에 이보영은 영어에 흥미를 갖게 됐다. 당시 활용한 방법은 다 름 아닌 AFKN 시청. 모녀가 만화를 좋아 해 집에는 늘 AFKN 만화가 켜져 있었다. “만화를 보면서 어머니는 한 번도 ‘뜻을 이 해할 수 있겠니?’라든지 ’해석해 봐’ 같은 주문을 하지 않으셨어요. 재미있게 TV를 보는 엄마를 보면서 저도 재미를 찾으려고 노력하다 보니까 어느새 영어가 귀에 들어 오고 이해되기 시작한 거죠.” 영어뿐만 아니라 어떤 일에서든 강요하지 않는 게 어머니의 교육 방식이었다. 영어가 숙제가 되는 것이 걱정 이보영씨는 교육 현장에서 엄마들을 만날 때마다 안타까움을 느낀다. 많이 배운 엄 마든 적게 배운 엄마든, 영어를 할 줄 아는 엄마든 아니든 하나같이 영어가 학습으로 이어지길 바라고 교육을 위해 시도하는 방 식도 거의 똑같기 때문. “지금 다른 아이보다 앞서가고, 점수를 잘 맞는 것은 전혀 의미가 없어요. 아이들이 지금 당장 영어를 쓸 게 아니거든요. 어릴 때는 나중에 영어를 잘 쓸 수 있도록 밭을 갈고 씨를 뿌리는 정도면 충분해요.” 밭을 갈아 토양을 가꾸고 튼튼한 씨를 뿌 리면 그때부터는 식물이 알아서 성장하듯 이, 영어 교육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아 이들이 혼자 공부하는 방법을 터득하는 기 초를 만들어주는 것이라고 그녀는 강조한 다. 영어가 괴롭고 어려운 것이 아니라 편 안한 도구로 쓰일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 면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영어에 관심을 갖 게 된다. “혼자 공부할 수 있으려면 영어가 만만하
스타 강사 이보영씨는… 영어학원 강사, 기업체·학부모 강연, 방송 진행, 상담가, 저자, 엄마, 아내, 딸 등 수많은 역할을 해내면서도 늘 활력이 넘치는 이보영 박사. 일을 시작한 대학교 2학년 때부터 하루 4~5시간 이상 자본 적이 없을 정도로 부지런함이 몸에 배어 있다. 작년에는 말하기 교수법 전공으로 영어교육 학 박사 1호라는 수식어를 하나 더 추가했다. 영어를 잘하고 싶은데 잘 안 된다고 고민하는 사람 들을 위해 좀 더 전문가적인 식견으로 대답해 주고 싶어 바쁜 가운데서도 학위를 땄다고 한다. 최근에는 학습 만화 『영어영웅』을 출간했다.
게 느껴져야 해요. 아이들은 자신이 할 만 하다고 느낄 때 따라오거든요. 그런 점에서 아이들이 좋아하고 만만하게 생각하는 만 화는 좋은 길잡이가 될 수 있어요.” 사람마다 배우는 속도가 다르다 이보영은 최근 6~13세, 미취학 아동부터 초등학생 대상의 학습 만화 『영어영웅』 (중앙m&b)을 출간했다. 그녀가 아이들의 흥미와 눈높이를 가장 먼저 고려하게 된 것은 바로 아들(11) 덕분이다. 라이온(lion) 이라는 단어를 입밖에 내는 데 한 달이 넘 게 걸릴 정도로 영어에 흥미를 못 느끼는 아들을 지켜보며 애를 태우던 그녀는 사람 마다 다른 방식의 교육이 필요하다는 것, 이보영식 자녀 영어 교육 Q&A Q아이가 좀처럼 영어에 흥미를 못 느끼는 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아이가 영어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이유는 두 가지로 파악할 수 있어요. 너무 어렵거나 너무 오 래 앉아 있는 경우예요. 아이의 수준에 비 해 교체가 너무 어려우면 절대 흥미를 가
질 수 없겠죠? 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은 5분인데 30분을 앉아 있어야 한다면 아이 는 과부하에 걸리고 말 거예요. 아이의 수 준과 눈높이를 정확히 파악해 얼마나 할 수 있는지, 어느 정도로 조정할 것인지 알 아내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절대로 조급하 게 생각하지 말고, 엄마는 아이보다 반 발 짝 앞서간다는 마음으로 지켜본다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 거예요. Q아이가 영어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하 는 좋은 방법이 있다면요 주변에서 구체적 으로 학습 동기를 찾도록 하는 게 중요해 요. 제 경우 영어에 좀 더 관심을 갖게 된 계기가 있었는데, 초등학교 4학년 때 좋아 하는 팝 가수에게 팬레터를 보내면서부터 였어요. 아이들에게 막연히 영어를 잘해야 한다는 당위성을 심어줄 것이 아니라 좋아 하는 외국 스타에게 편지를 쓴다든지, 엄 마 아빠와 외국 여행을 갔을 때 영어를 할 수 있으면 다른 나라 친구를 사귈 수 있다 든지 하는 식으로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목 표를 정해 주면 아이가 한결 이해하기 쉬 울 거예요.
Q엄마가 집에서 어떻게 영어 교육을 하는 게 효과적일까요 저는 엄마들이 집에서 아 이에게 영어를 가르치지 말라고 조언합니 다. ‘엄마표 영어’를 믿지 않아요. 영어 교 육은 선생님들한테 맡기고 엄마는 아이들 과 함께 집에서 놀아주면 됩니다. 특히 초 등학교 3학년이 넘어가면 엄마가 더 이상 할 게 없어요. 저는 영어강사이면서도 제 아이들을 가르치지 않았어요. 학원에 보냈 죠. 아이 인생에서 평생 함께 가야 하는 게 영어인데 저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멀어져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거든요. 엄마 는 아이를 가르칠 게 아니라 학원이나 학 교에서 내준 과제물을 잘 하고 있는지 체 크해서 선생님들과 피드백을 하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Q그런데 학원을 선택하는 일도 쉽지가 않 아요 교육 현장에서 보면 소위 ‘학원 쇼핑’ 하는 엄마들이 많아요. 한 달이 멀다 하고 이 학원에서 저 학원으로 옮겨다니죠. 그 러면 절대 아이의 실력이 늘지 않아요. 아 이도 선생님도 예측을 할 수가 없기 때문 이죠. 이번에 저희 학원에서 영어 장학생 을 선발했는데 그중 한 학원을 6~7년 이 상 다닌 아이들이 많았어요. 학원을 선택 할 때 “6개월에 영어 완전 정복”이라는 식 의 단정적 홍보 문구나 “아이가 문법이 약 해요”처럼 두루뭉술하게 말하는 학원은 일 단 고려해볼 필요가 있어요.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이 부족한지 콕 집어서 말해 주 고, 몇 개월 후 데이터를 가지고 어떻게 변 했는지 비교해 줄 수 있는 학원이라면 믿 을 만하고요. Q연령별 영어 교육에 대한 팁이 있다면요 사실 만 36개월 이전에는 할 게 없어요. 그 냥 테이프나 비디오, 책을 보면서 아이와 즐겁게 놀면 돼요. 아이가 말을 알아듣기 시작하는 만 3세 정도 되면 한국어와 영어 를 7 대 3 정도로 가르쳐주면 좋아요. 단, 이때도 놀이식으로 접근해야 해요. 아이들 이 뭔가 이해하기 시작하는 시기인 만 7~8 세 때는 파닉스를 시작할 수 있어요. Box 의 B, O, X가 브, 아, 익스라는 소리를 내 서 박스가 된다는 사실을 이해하거든요. 이때 단어를 익히면서 문장 단위로 공부 를 시키면 더욱 효과적이고요. 만 10~11세 는 본격적으로 영어를 가르칠 수 있는 시
기예요. 이때부터는 전문가에게 교육을 맡 겨야 해요. 엄마는 학원, 학교, 교재, 가정 지도가 잘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관리 감 독하면 되고요. Q그렇다면 조기 교육에 대한 생각은 어떠 신지요 조기 교육보다는 ‘적기 교육’을 말 하는 시대가 왔다고 생각해요. 사실 영어 를 어릴 때 접해서 나쁜 게 하나도 없어요. 그런데 왜 그게 사회적 이슈가 되느냐 하면 어른들의 오버 때문이에요. 아이들이 영어 책을 보고 있으면, 어른들은 그걸 애들이 다 이해할 것이라고 기대해요. 한 술 더 떠 서 ‘말도 할 수 있을 거야’라고 생각을 하 죠. 단지 아이들은 글만 보고 있을 뿐인데 요. 어른들의 오버가 비극을 낳는 것이지, 영어 공부 자체를 일찍 시작한다고 해서 나쁠 것은 없습니다. 어렸을 적에 영어를 시작하면 네이티브에 좀 더 가까운 발음을 낼 수 있다는 것은 검증된 사실이에요. 또 영어에 대한 감각을 익힐 수 있는 여유가 있어서 좀 더 편하고 즐겁게 영어를 접할 수 있다는 점도 좋은 점이고요. Q영어 공부에 학습 만화를 어떻게 활용하 면 좋을까요 학습 만화는 재미있는 인물과 상황이 설정돼 있기 때문에 딱딱하고 어려 운 내용도 쉽게 이해할 수 있고, 또 재미있 다 보니까 여러 번 읽게 돼요. 영어 학습은 반복이 무척 중요한데 만화는 이런 점에서 아주 효과적이죠. 만화의 스토리를 읽으면 서 그 안에 들어 있는 영어 표현들을 자연 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하되, 이것만으로는 집중도가 떨어질 수 있으므로 만화 뒤쪽에 수록된 학습 CD를 아이와 함께 들으며 따 라 하게 하면 좋아요. 이때는 책상에 앉아 공부하듯이 듣게 하는 것보다는 자동차 안 등 편안한 공간에서 놀이처럼 들려주는 게 좋고요. 공부하면서 밤을 새우긴 어렵지만 놀면서는 쉬운 것처럼, 영어 또한 공부가 아니라 좋아하는 놀이라고 생각하면 훨씬 친근하게 다가오거든요. 학습 만화는 바로 이러한 장점이 있죠. 만화이기 때문에 공 부라는 생각이 안 들고 친숙하고 만만하게 느껴지거든요. 학습 만화는 재미있는 인물 과 상황이 설정돼 있어 쉽게 책 속으로 빠 져들 수 있어요. 기획_강승민 기자 취재_이미회(자유기고가)
2011년 11월 11일 금요일
부동산
왜 유럽 재정위기에도 집값 폭락은 없었는가
부동산 Column
집값 내년에는 내릴까?
2012년 주택시장은 상승세가 한풀 꺾이고 지역별 차별화는 심화되는 약보합 세를 보 일 것으로 예상된다. BC부동산협회(BCREA)는 8일 발표한 주 택시장 전망보고서에서 “내년도 BC주 집 값은 평균 -2.5% 내릴 것”으로 봤다. 카메 론 뮤어(Muir) BC부동산협회 선임경제연 구원은 “모기지 이자율이 주택 시장을 떠 받치는 큰 힘이 되겠지만 불확실한 경제 환경은 수요를 위축시키는 요인”이라고 밝 혔다. 그는 또, “수요 둔화와 매물 증가가 맞 물리면서 평균 집값은 55만500달러에 머 물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역별로는 칠리왁 (1.3%)과 빅토리아(0.4%) 등에서 다소 오 르겠으나 광역 밴쿠버와 프레이저 밸리의 집값은 각각 -3.5%, -1.6% 하락할 것으로 봤다.(표 참조) 전체 거래량은 올해 보다 3.9% 증가하겠
B5
글=이용욱(공인중개사) ☎ 778-866-9271 lee@sutton.com
으나 10년 평균거래량( 8만7600건)에는 여 전히 못 미칠 것으로 보인다. BC주 주택 거래량은 지난 2005년의 10만6300건이 최 고 기록이다. 캐나다 주택금융공사(CMHC)도 비슷한 견해다. 다만, 지역별로 시장의 체감 온도차는 클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밴쿠버를 중심으로 연간 2만6000세대(households)가 유입되면 서 주택시장 수요를 지탱할 것으로 내다봤 다. 이로 인해 광역 밴쿠버는 거래량이 9% 이상 늘고 거래가격은 올해 (78만8000달 러) 보다 2% 정도 상승할 것으로 점쳤다. 반면, 2012년 BC주 전체거래량(8만1900 건)은 증가하고 집값은 -1% 정도 내릴 것 으로 봤다. 캐나다 주택금융공사는 낮은 모기지 이자율 이외에 고용시장 여건개선, 유입인구 증가 등이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 할 것으로 분석했다.
2011년 캐나다의 많은 주택관련 전문가들 은 캐나다 주택경기의 상승을 주장했다. 아직까지 이 주장은 틀렸다고도 맞았다고 도 할 수는 없다. 그렇다고 이들이 주장을 바꾼것도 아니다. 올 초 부터 중국계 투자가들이 즐겨찾는 지역을 중심으로 거래가 늘어나고 가격도 회복하는 과정에서 8월10일경에 그리스 재 정문제가 불거져 나왔다. 국제 경제불안에 부동산구매심리도 감소 한것은 사실이다. 얼마 후 유로존의 협력 으로 해결되는 듯 싶더니 이어서 이탈리 아, 포르투칼등 유럽 여기 저기서 곡 소리 가 나기 시작했다. 9월에 이르러 해외 부동산에 눈을 돌린 중국본토의 구매자들이 꾸준히 늘어나면 서 중국인의 선호도가 높은 지역을 중심 으로 부동산 거래가 이루어지면서 전체 평 균 매매가격을 약간씩 밀어올렸다. 하지만 평균이하의 가격 상승률을 보인 지역은 매매가격도 가격이지만 거래량도 그다지 좋아보이지 않아 부동산 시장의 ‘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나타났다. 10월말과 11월에 이어지는 지금, 그리스 문제 뿐만 아니라 이탈리아, 포루투칼등의 재정불안에 중동의 거대 산유국인 이란이 이스라엘과 핵시설을 놓고 한바탕 치룰 것
<추천매물>
같은 분위기를 만들면서 국제유가 마저 오 를 조짐을 보이며 악재를 던지고 있다. 더구나 부동산 시장은 계절적인 소강상 태에 접어들면서 전체평균 아주 작은 수치 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유럽의 재정위기와 같은 외부상황에 주 택구입심리가 떨어지면 이것을 타계할수 있는 카드는 해당 지역의 자산안전성을 바 탕으로 한 외부 자금의 유입이다. 미국은 투자이민을 늘리려는 여러가지 조치를 주 별로, 국가별로 발표하고 있다. 캐나다도 투자이민과 기술이민을 늘려 자산안정성을 극대화 하는 한편, 실질적 인 도움이 되지 않는 초청이민을 억제하는 대책을 강구했다. 캐나다는 다행히 세계에 몇 안돼는 이민 희망국가이며 앞으로도 그 럴 것이다. 투자이민이 늘어난 다는 것은 자산이 늘어난다는 것이며 이것은 자산안 전성으로 이어진다. 중국의 경우 엄청난 수출로 인해 정부의 재정이 안정되었지만 돈을 벌어들인 엄청 난 수의 자본가들이 미국이나 캐나다의 부 동산을 구매하면서 자국내 거래보다는 외 국에서의 부동산 거래에 집중하면서 부동 산 시장이 하락했다. 물론 중국 경제의 거 품이 꺼지는 과정이기도 하다. 뉴질랜드와 호주의 경우는 신규주택의
“Cafe 매매” $69,000 ▶칠리왁 다운타운의 가장 중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법원 및 각종 사무실이 밀집한 지역입니다. ▶대로변에 위치하여 매우 노출도 가 좋습니다. ▶렌트료가 매우 저렴합니다. ▶주 5일 영업이며 하루 영업시간 이 짧습니다. ▶매우 잘 셋업된 최신 시설입니다. ▶초보자도 배우기가 매우 쉽습 니다.
<추천매물> ☎ 778-988-8949 UBC 지역의 2베드룸 고급아파트 (409-5735 Hampton Place) ▶UBC 캠퍼스 안Hampton Place에 위치한 고급 아파트 ▶밝고 쾌적한 북서향 팬트 하우스 유닛으로 총 1,013 sqft의 실내 면적 ▶침실 2, 화장실 2, 리빙 룸, 훼밀리룸, 주방 및 정 원이 보이는 넓은 발코니 로 구성 ▶높은 천장(11 피트),
공급이 안정적이지 않은 관계로 자산이 유 입되는 속도보다 공급이 늦어지면서 거래 량이 급감해 일시적으로 집값이 하향곡선 을 그리다가 최근 공급이 안정되면서 다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럿듯 부동산가격의 등락은 외부요인에 영향을 받기도 하지만 보다 더 큰 요인은 지속적인 자체 회전이 대단히 중요하다. 마치 거대한 소용돌이가 원심력으로 외 부의 공기를 빨아들이며 몸집을 키워나가 듯 부동산시장은 계속된 거래를 통해 몸 집을 불리고 똑바로 서있는 것 이다. 회오리 바람이 회전을 멈추면 소멸되듯 이 부동산시장은 거래가 줄면 힘이 빠지 게 된다. 유럽의 재정위기같은 외부요인이 있음에 도 불구하고 부동산 시장에서의 집값폭락 이 없었던 것은 그만큼 캐나다의 부동산 회오리(거래량)가 계속해서 돌았기 때문이 라고 보면 맞는다. 외부 요인의 악재가 향후에도 지속되리 라 볼때 시장은 그다지 희망적이지 않다. 하지만 거래량이 어느정도 유지된다면 유 럽의 재정위기에도 집값 폭락은 없을 것이 다. 이처럼 혼란스러운 시기에는 일시적인 가격의 등락이 아니라 거래량을 체크하는 밴쿠버 중앙일보 것이 적절할 것이다.
CELL : (604) 798-0258 Email : realjameslee@gmail.com
인터넷 e중앙일보에서는 매물을 Color사진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B6 자동차
2011년 11월 11일 금요일
GM의 ‘씁쓸한’ 자동차 시장 1위 탈환
한국 자동차 비사 ⑥ 한국학생 오너 드라이버 제1호
윤보선 전 대통령, ‘피아트’ 스포츠카 몰아
미국의 자동차 회사 제너럴 모터스(GM) 가 금융위기 와중에 일본 도요타에 빼앗 긴 시장 점유율 1위 자리를 올해 되찾을 전망이지만 씁쓸한 명예 회복이 될 것으 로 분석됐다. GM은 올해 들어 지난 9월까지 전세계에 서 모두 679만대를 팔아 도요타보다 100만 대 가량 앞선 것으로 집계됐다. 독일의 폴크스바겐은 같은 기간에 617 만대를 팔아 예상치 않게 2위에 올랐다. 지난해는 도요타가 842만대를 팔아 GM 보다 3만대 앞섰다.
GM은 올해 들어 판매가 지난해보다 9.2% 증가하면서 1-9월 매출도 84억7천만 달러로 지난해 전체 매출 61억7천만달러를 이미 초과했다. 그러나 올 3분기 순익은 21억1천만달러로 한해 전보다 500만달러 감소했다. 유럽 쪽 손실과 GM의 고수익 모델인 트럭과 스포 츠유틸리티차량(SUV) 감산 탓이 큰 것으 로 분석됐다. 미 정부는 앞서 GM에 500억달러의 구제 금융을 지원했으며 지금도 지분의 약 3분 의 1을 갖고 있다. 정부가 손해 없이 구제금을 회수하려면 주가가 주당 평균 53달러가 돼야 하는데 9일 오전(현지시간) 뉴욕 증시 정규장 개 장 직전 전날보다 7.2% 빠져 23.24달러 에 그쳤다. GM 구제팀에 근무하다 현재 컨설팅사인 매바 어드바이저스에서 최고 경영자로 일
하는 해리 윌슨은 블룸버그와의 전화 회 견에서 GM이 이렇게 빨리 도요타를 제치 고 1위를 자리를 되찾을 것으로 생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윌슨은 그러나 “시장 점유율 1위를 되찾 는 것이 (구제팀의) 목표가 아니었다”면서 중요한 것은 “수익성을 회복해 살아남고 성장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GM이 여전히 문제를 안고 있다면 서 매출이 증가했다고 하지만 지난달 판촉 지원금이 자동차 한 대당 평균 3천70달러 였다고 전했다. 또 핵심 시장인 중국은 원가 부담이 10% 상승해 그만큼 이윤이 박해졌다고 밝혔다. 모건 스탠리 분석가들은 GM 수익성이 채무 이자와 세금을 내기 전 기준으로 포 드나 폴크스바겐보다 떨어진다고 지적했 다. 연합뉴스
현대차 美 딜러 “없어서 못 팝니다”
현대차가 올해 미국에서 판매 호조를 기 록하고 있는 가운데 현지시간으로 9일 캘 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현대차 대리점 ‘세리토스 현대’를 방문해 판매 현 황과 미국 시장에서 높아진 현대차 브랜드 의 위상을 살펴봤다. 현대차 대리점은 올해 작년 대비 80%의 판매 신장을 기록했으며 내년에도 비슷한 수준의 실적 증가를 예상했다. 다음은 세리토스 현대 마이클 길리건 사장 과의 일문일답. -- 하루 평균 딜러점 방문객 수는 얼마 나 되는가.
▲ 하루에 50여 명 정도의 고객이 방문 한다. -- 요새 주목받는 모델은. ▲ 벨로스터가 인기가 많다. 인도받은 지 하루이틀 내로 팔릴 정도다. -- 딜러점을 방문하는 주고객층은. ▲ 엑센트부터 에쿠스까지 다양한 차종을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방문하는 고객층도 다양하지만 기본적으로 연 평균 소득 6만 ~7만달러 수준의 중산층이 주요 고객이다. -- 작년 대비 실적이 얼마나 늘었나. ▲ 올해 들어 10월까지 작년 대비 80% 늘 어난 1천850대를 팔았다. 기본적으로 가격 대비 상품경쟁력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특 히 디자인과 연비에 있어서 고객들이 큰 만족을 보이고 있다. -- 재고량은 얼마나 되는가. ▲ 대리점에 300대 정도의 차량이 수용 가 능한데 판매가 잘 되다 보니 현재 150여 대 밖에 재고가 없다. 본사에서 500대를 넘겨줘도 충분히 판매할 수 있을 것 같다. -- 가장 많이 팔리는 모델은. ▲ 가장 인기 있는 차종은 쏘나타고 그 다음으로 엘란트라, 엑센트가 잘 팔리고 있다.
-- 고급 차종인 에쿠스, 제네시스의 판 매는. ▲ 에쿠스와 제네시스가 속한 럭셔리카 차 급의 볼륨 자체가 작아서 절대적인 판매 수치는 다른 인기 차종들에 비해 낮지만 최근 꾸준히 판매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 렉서스, BMW 등의 경쟁 차종과 비교 해 에쿠스와 제네시스의 가격은 어느 정 도 수준인가. ▲ 렉서스, BMW 등의 경쟁 차종보다 가 격이 낮은 편이다. 제네시스는 2009년부 터 판매되기 시작해 시장에 진입한 기간 이 짧기 때문에 객관적인 비교는 어렵다 고 본다. 앞으로 브랜드 가치가 더욱 올라 가면 더 높은 가격에 판매될 수 있을 거 라 생각한다. -- 올해 80%의 판매 신장을 기록했는데 내년 전망은. ▲ 본사에서 차만 많이 넘겨준다면 80% 이상의 성장률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연합뉴스=김범수 기자
대통령 전용차를 타고 이동 중인 윤보선 전 대통령.
“내가 열 살 때 큰아버님이 영국제 자동 차를 사오셨지. 운전사가 없어 중국 상하 이에서 중국인 운전사를 데려왔는데, 제 복을 입고 집안 어른들을 태우고 다녔어. 그 차가 집에 올 때는 어른들 몰래 운전 사에게 태워 달랬지. 집안 마당을 도는 정 도였지만 말이야.” 윤보선 전 대통령과 차의 인연은 이렇 게 소년 시절부터 시작됐다. 그가 1897년 생이니까 처음 차를 탄 것은 1906년 전후 다. 그의 큰아버지 윤치오는 일본에서 유 학해 일찍이 개화 문명에 눈을 떴다. 이후 대한제국 학무국장과 종2품 가선대부라는 높은 벼슬자리를 지냈다. 윤 대통령은 자동차 이전의 신식 탈것인 자전거도 제일 먼저 탔던 소년 중 하나다. “내가 접한 최초의 바퀴는 당숙인 윤치호 어른이 미국에서 갖고 온 자전거였을 거 야. 어른 자전거여서 한쪽 발을 차체 사이 에 넣고 페달을 밟으며 탔지.” 이 시절 사 람들은 자전거의 신기한 모습을 보고, ‘윤 씨네 축지 기계’라고 불렀다. 명문가에서 태어난 윤 전 대통령은 일 본 도쿄에서 공부하다 귀국했다. 21세 때 인 1918년 독립운동을 하기 위해 중국 상하이로 건너갔다. 이때 어른들은 아직 어린 축에 드는 그에게 “자네는 선진국 에 나가 공부를 더 한 다음 독립운동을 하라”고 충고했다. 윤 전 대통령은 그 길 로 영국으로 떠날 결심을 했다. 22세 때 영국으로 건너갔다. 영국 스코틀랜드의 에든버러 대학에 입학한 지 2년 뒤 그 는 이탈리아제 검은색 ‘피아트’를 꽤 비 싼 400파운드를 주고 샀다. 앞좌석에 둘 이 탈 수 있고, 짐을 싣도록 좁게 마련된 뒷자리에도 임시로 좌석 하나가 있는 컨 버터블 스포츠카였다. 셀프 스타터가 없 어 쇠막대기식 핸들을 손으로 돌려 시동 을 걸어줘야 하는 3단 기어의 피아트였 다. 그는 8000명이나 되는 에든버러 대
학생 중 유일한 오너 드라이버였다. 학 생들의 인기와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 다. 즉 한국인 대학생 오너 드라이버 1 호가 된 셈이다. 그는 시간이 날 때마다 드라이브를 했다. 이 차를 샀을 때 영국 의 자동차 판매 회사에서 기술자가 나 와 1개월간 윤 전 대통령에게 운전을 가 르쳤다고 한다. 한번은 시골로 여행을 가는 길에 갑 자기 앞에서 열살 안 된 아이가 뛰어드 는 바람에 급브레이크를 밟아 아슬아슬 하게 위기를 넘겼다. 또 한번은 서둘러 시내를 빠져나가다가 신호위반으로 교통 경찰에게 잡혔다. 경찰은 무서운 표정을 지으며 벌금 스티커를 떼려 했다. “서툴 러서 그러니 한 번만 봐 주시오” 하고 사 정을 했다. 경찰은 다음에는 그러지 말라 면서 놓아줬다. 에든버러 유학생 시절 피 아트를 탄 것으로 해외에서의 오너 드라 이버 생활은 끝을 맺는다. 그는 해방 후 귀국해 영국제 오스틴을 타다가 서울시 장, 상공부 장관, 국회의원을 지낼 때는 미국제 지프를 탔다. 오스틴을 탔던 시절 이 마지막 손수 운전이었다. 그가 관직 생활을 할 당시 장관이나 국회의원 모두 가 지프를 타고 다녔다. 6.25전쟁 동안 부산으로 피란 가 적십자사 총재로 일했 을 때는 영국제 랜드로버를 탔다. “독일제 딱정벌레 폴크스바겐은 내가 제일 좋아한 차였지.” 신한당 총재 시절 에는 미국제 크라이슬러 8기통 차를 탔 는데 기름을 너무 먹어 얼마 안가 폴크 스바겐으로 바꿔 탔다. 대통령 선거 때 는 국내에서 조립한 현대의 69년형 ‘포 드20M’을 타고다녔다. 이렇게 그는 자동 차를 우리나라에서 제일 먼저 탔던 소년 이었고, 다양한 자동차를 탔던 대통령으 로 유명했다. 전영선 한국자동차문화연구소장
2011년 11월 11일 금요일
전면광고 B7
B8 디지탈 세상
2011년 11월 11일 금요일
“전자상거래 물류창고서 직원이 사라진다”< CNN> “신작 게임 손맛 좀 보자”… 빗속에도 수천 명 인파 몰려 로봇을 사용하면서 인건비 줄이고 정확한 물류관리 가능해져
2011 지스타 부산서 개막
아마존 등 인터넷 유통업체의 물류창고에서 로봇이 사람을 대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고 CNN머니닷컴이 9일 보도했다. 유통업계 특히 전자 상거래 업체들은 고객 의 다양한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수많은 물 품을 갖춰 놓고 있기 때문에 대규모 물류창 고와 정확한 재고관리가 필수다. 그러나 꼼꼼한 재고관리와 창고 내 제품 이동에 드는 막대한 인건비는 비용을 최소 화해야 하는 인터넷 업계에 큰 부담이 된다. CNN에 따르면 최근 미국 업체 키바시스 템스가 개발한 로봇은 이런 물류창고 관리 인건비를 크게 절감시켜 전자 상거래 업체 에 속속 도입되고 있다. 키바의 로봇은 창고를 돌아다니면서 재고 를 스스로 파악해 알려주고, 발송해야 할 제품을 찾아내 포장코너로 운반하는 업무 를 수행한다.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 ‘2011 지 스타(G-스타)’가 10일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다. 13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28개국 384개 게임사가 참가해 1814개 부스를 차려 지난해보다 규모가 20% 커졌다. 지난해에는 관람객 28 만3000명과 비즈니스 계약 1억 9829만 달러를 기록했었다. 올해 지스타에는 국내외 주 요 게임사들의 야심작이 줄줄 이 공개됐다. 공식 후원사 네오위즈게임 즈는 자체 개발한 대작 게임 3종 ‘디젤’‘ 블레스’‘아인’을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디 젤을 체험하고 나온 남선재(23)씨는 “캐릭 터 디자인이 참신하고 다양한 액션을 구 현해 오늘 해본 게임 중 가장 만족스러웠 다”고 평했다. 세계 최대 게임사 미국 블리자드의 ‘스타 크래프트2’와 ‘디아블로3’ 시연 부스는 게 임을 해보려는 수백 명의 관람객으로 붐 볐다. 이곳에서 만난 강인호(21)씨는 “디 아블로3를 해보기 위해 울산에서 운전해 서 왔다. 체험해 보니 그래픽과 영상미가
전자서점 아마존과 의류업체 갭, 사무용 품 유통업체 스테이플스 등이 이 로봇을 도 입했다. 키바 로봇의 시간당 주문 처리 속도는 사 람의 2~3배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창업 단계의 소규모 기업에 이 시스템을 도입하는 데는 100만~200만달러가 들고, 로 봇 1천대 정도가 필요한 대형 물류창고의 경우 1천500만~2천만달러가 필요하다. 물류창고 로봇은 회사 입장에서 비용을 줄여주고 업무의 정확성을 높여준다는 평 가를 받고 있다. 이런 반응에 힘입어 키바는 지난해 매출이 130%나 뛰었다. 그러나 경제 위기 가운데 고용시장에서 저 임금 외국인 노동자에게 밀리고 있는 미국 인들이 로봇과도 경쟁하는 처지로 내몰리고 있다는 시각도 제기되고 있다.
노트북 + 태블릿 = ‘슬레이트PC’ 출시 터치·키보드·펜 입력 모두 가능
뛰어나고 게임을 하는 손 맛이 있어 명불허전”이라 고 말했다. 국내 1위 게임업체 넥슨 은 중국 온라인 게임제작 사 ‘완미세계’와 합작한 조 인트 벤처 ‘엔지엘’의 설립 을 이날 발표했다. 엔지엘 은 소설가 김용의 무협소 설을 원작으로 한 온라인 게임 ‘소오강호’를 비롯한 동양 색채의 게임들을 국내외에 서비스할 예정이다. NHN한게임은 스포츠게임 ‘ 위닝일레븐’ 체험 부스를 열어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고 CJ E&M 넷마블은 ‘리프 트’ 한글판과 ‘S2’를 주력 상품으로 내놨 다. 이외에도 레드파이브, SEGA, 위메이 드, 엠게임, 엑스엘게임즈, 엘엔케이로직 코리아 등의 게임사가 참여했다. 스마트폰 대중화의 영향으로 모바일 게임 과 소셜 게임 출품도 다양해졌다. 모바일 게임사 컴투스는 올해 처음으로 지스타에 단독 부스를 마련해 ‘서밋X 스노우보딩’ 을 공개했다. 넥슨도 페이스북용 게임 ‘아
틀란티카 S’를 공개하고 “소셜 게임에 흔 치 않은 MMORPG 장르로 승부수를 둘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게임의 부정적 이미지를 벗으려는 노력 도 엿보였다. 지스타 개막식은 다문화 가 정 자녀와 장애우 200명을 초청해 게임 체험 기회와 기념품을 제공하는 ‘소외계 층 초청행사’로 꾸며졌다. 이외에도 부모 와 자녀가 함께 보드게임을 즐기는 건전 게임문화 축제, 게임기업 채용 박람회, 게 임 관련 대학 학과 안내관, 게임 트렌드 세미나, 스마트게임 경연대회와 같은 행 부산=심서현 기자 사도 마련됐다.
삼성전자, 신개념 제품 내놔
9일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에서 모델들이 ‘슬레이트 PC 시리즈 7’을 선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태블릿의 휴대성과 노트북 PC 의 성능을 갖춘 ‘삼성 슬레이트 PC 시리즈 7’을 9일 출시했다. ‘슬레이트 PC’는 마이크 로소프트의 윈도 운영체제(OS)가 깔린 태 블릿 형태의 PC를 뜻한다. 태블릿의 주요 기능은 물론 일반 PC와 동 일한 작업이 가능한 새로운 개념의 기기다. 이 회사 IT솔루션 사업부 남성우 부사장은 “슬레이트 PC는 태블릿과 노트북 사이에서 아쉬움을 느껴온 소비자의 요구를 철저히 반영해 만든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새 제품은 일반 노트북보다 작고 가볍지 만, 고급 노트북에 버금가는 성능을 자랑 한다. 인텔 코어 i5 CPU, 4GB 메모리, 수 퍼 브라이트 플러스 디스플레이(11.6형) 등 을 갖췄다. 키보드와 마우스 일색인 입력방식도 다양 화했다. 태블릿 특유의 터치방식 입력은 물 론 키보드와 스타일러스펜까지 있다. 한국 내 출시가는 179만원. 이수기 기자
美서 온라인쇼핑 판매세 도입론 증대 미국에서 주(州) 정부를 비롯한 지방정 부 세수 확대 및 오프라인 상점과의 형 평성 차원에서 온라인 소매업체에도 판 매세를 부과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추진되고 있다. 로스앤젤레스 타임스(LAT)는 10일 연 방상원에서 초당적으로 `마켓플레이스공 정법`을 마련 중이며 이 법이 시행되 면 지방정부들은 온라인 소매업체로부 터 판매세를 거둬들일 수 있는 근거를 갖게 된다고 보도했다. `마켓플레이스공정법`은 민주당과 공 화당에서 5명씩의 의원이 공동으로 발 의하는 법안이다. 미 연방 대법원은 지난 1992년 “주 내 에 `물리적`인 상점을 갖고 있지 않은 소 매업자로부터 주 정부는 판매세를 거둘 수 없다”고 판결했 다. 이 때문에 인터 넷이나 우편 카탈로그로 제품을 파는
소매업체들은 그동안 판매세를 내지 않 아 왔다. 하지만, 온라인 쇼핑이 급성장하면서 오프라인 소매업체와의 형평성 문제가 대두하고 지방정부의 재정이 악화하자 온라인 소매업체에 판매세를 부과하자는 여론이 형성됐다. 1992년 판결 당시 연방 대법원이 “다 만, 연방의회가 법률로써 이를 허용하면 지방정부가 온라인 소매업체에 판매세를 부과할 수 있다”는 여지를 남겼던 것. 이는 명분상으로도 형평성과 공정성을 높이는 것이고 현실적으로 연방정부의 ` 주머니`를 털지 않고도 지방정부 재정을 탄탄하게 하는 방안으로 평가됐으나 관 련 업체들이 똘똘 뭉쳐 버텨왔다. `물리적`인 상점, 즉 오프라인 상점의 개념을 확장하는 등의 방법으로 일부 주 정부가 독자적으로 행동에 나섰고 캘리
포니아주는 약 4개월 전 온라인 소매업 체에 제한적으로 판매세를 부과하는 법 을 시행했다. 이에 “주민투표로 대응하겠다”고 강력 히 반발했던 인터넷 서점 아마존이 지난 9월 “2012년 9월부터 구매자로부터 판 매세를 거둬 납부하겠다”고 양보함으로 써 온라인쇼핑 판매세 도입에 전기가 마 련됐다고 LAT는 전했다. 여전히 이베이(eBay)와 같은 대형 업 체들이 반대하고 있고 면세기준에 대한 이견, 세금 징수의 복잡성 등 해결해야 할 난제들이 있으나 연방상원에서 초당 적으로 움직이고 있어 결국 성사되리라 는 기대감은 어느 때보다도 높다. LAT는 그러면서 온라인쇼핑 시장규모 를 감안할 때 지방정부들은 연간 230억 달러의 추가 세수를 올릴 수 있을 것으 중앙일보 로 추산된다고 보도했다
2011년 11월 11일 금요일
전면광고 B9
B10 전면광고
2011년 11월 11일 금요일
6인용
건강식품/의료기 110 ც᧾⪢#㩆Ɫ⩧
Guardian HANIN PHARMACY
&534065<#Qruwk#Ug1#Frtxlwodp#9371<6<1:;;3 㐾㔞㞪ᱶ#㩆Ɫ㖪⮞/#㩆⨮ṮẲ㞢#⫰⪺#⯮㍂
ᓱᒞ#⡑≭#ℕ ㆝㸐ᬁ〱/#⇤⼌ㆬ⌴/#㻼ᛴⱨ/# ⾬⏜ᖈ6/#㨬㬨⨸/#⩉⼼⽸ᙰ/# ⻌ーⰬ᥈/#⟌㩈▄ṹ ᖉ㈍#ᗼᖝⱥ㸐#㘼#ᵌ2⬔⍬
ᵙᡚᅞჿℛ㬾⳺#9370;:50499< 43;<#Nlqjvzd|#Ydqfrxyhu 건강마을 .... 골든팜인삼 .... 디스카운드비타민 .... 녹용공장 .... 롯데건강백화점 .... 웰빙건강백화점 .... 정관장 .... 종근당 .... 초원건강식품 .... 황성주생식 .... 헬쓰타운비타민 ....
#ᓱᒞ⡑≭#⼵≩⽁ -ጲ⾶#ᒞ⟡Ⲯ㮹ᰢ# #5/333ⴝ⾶#ᒝ╵-
W1#9370777074;7 㩆ᖒ❲㡦#⫰#㐾ẖ⨮㧶ᱦⱺ#ᖞ ####zzz1joxfrfdqdgd1frp2Ɫ㘚ᘡ#㟺Ỏ#ᄆ⟆
6046843973 6043030011 6049375411 6043214231 6048721669 6049397799 6049392320 6044444184 6044441233 6042405909 6049397728
메이플아카데미 .... 6045126837 밴쿠버국제중국어학원-밴쿠버- .... 6045216028 밴쿠버링컨칼리지 .... 6049441103 밴쿠버컨템프러리뮤직아카데미 .... 6047102667 베리타스교육원 .... 6044615877 보드웰컬리지 .... 6046027655 보스톤영재원 .... 6049453036 브이아이에듀케이션그룹 .... 7783957789 서동임피아노레슨 .... 6045054187 서윤희요리강습 .... 6049820885 소피아앙상블 .... 6049921567 손주희한국음악원 .... 7782416458 쓰리지엔터프라이즈 .... 6047100990 씨이씨에듀케이션 .... 6047256835 씨투에듀케이션센터 .... 6049363751 아름다운몬테소리어린이집 .... 7782170575 아스파이어아카데미 .... 6049888357 아이비아카데미 .... 6042663787 아인슈타인아카데미 .... 6049391155 알렉산더칼리지 .... 6044355815 앤더슨내셔날칼리지 .... 6046990011 에스에스엠 .... 6047089929 엘리트어학원 .... 6047368922 엘리트진학학원 .... 6049448163 연희학당 .... 6042618984
사단법인한국문인협회캐나다지부 6044357913 새도시이민자봉사회 .... 6044686105 서부캐나다베트남참전유공전우회 6045061628 석세스비지니스센터 .... 6046395580 석세스취업교육원 .... 6044382100 써리델타이민자봉사회 .... 6045970205 아름다운상담센터 .... 6046196768 아시아나항공 .... 6046837824 옵션스이민봉사회 .... 6045724060 이북도민회 .... 6049928949 주밴쿠버대한민국대사관 .... 6046819581 주캐나다대한민국대사관 .... 6132445010 캐나다한인중의사협회 .... 6047776959 퍼스트스텝스 .... 6047320195 포스코캐나다 .... 6046889174 프레이저밸리한국어학교 .... 6047290160 프레이저밸리한인회 .... 7782417541 한가국제경영연구원 .... 6044357913 한국전통예술원 .... 6049868762 한인장학재단 .... 6049410454 현대상선 .... 6046012901
ᬣ᳣༷#ᣳㅗ#⽟╓#=# ဗ⅃#ᬣ᳣༷#=# ⷳ⻓ㅟᘫ#⽟╓Ί⽟#=# ∇ᡋ#㊋፻#=# ဗ⅃#ᬣ#=# ᙌ#ᡋ#=
⽆ᔭ㠎+Wrp#Fkxqj,
≘⡜㡰 ቄ⽸
⇙ᰑ⻁#㒍⼱⺥⻁⹙ F=#937164<13<79 E=#93718;419966
Id{=#+937,<780636<##&53<05:66#Eduqhw#Kz|1#Frt1
信# 信#
BC 주정부 고등학교 단기학점이수
☎ 24시간 상담 : 778-395-7789 ▀℠⌄#㼭㻤#Ⓚ111 ⨮ⱞ⌮⨮㍞ᡚ⃢ᖈ#㻰ᡠ#⽼⼼ᖙ᱐ᱬ1
Who1#937159916:;: &5330933:#Z1Erxohydug#Ydqfrxyhu/#EF#Y9P#6[5 zzz1Ly|dfdghp|1fd2h1pdlo=ly|dfdghp|Cjpdlo1frp
www.sylvanbc.ca
H#E#V#☆Ⳬ ㍺ᖂ៎ᖞ#ᾒ#N0J#45#ሺᇦ☆##ㄢᇊ☆#㟺Ỏ 0WHO1##9371<6414953##㐾㔞㞪ᱶ⳺ ##&5390736#Qruwk#Ug1#Frtxlwodp 0WHO1##93719::1#;47:#℞㓊Ⅾ⳺ ##645<#Duexwxv#vw1#Ydqfrxyhu 0WHO1#937186315:88#Თẖ⳺#⬎㧲 ##Თẖ㩆⨮Ṯ#⫰
937099806:3; 9370998058;< 9370<5:07939 93708;507<;8 9370<360636: 937086509:67
♹⮵#⚕‽⊬㮐 ◇Ὧ⇞㫂 ⫚ዲ⇞㫂 ⇞ⲏ☛#㡪ᧆ㜖ⱺ# ⫖㩳ⱺ⇞㫂 ⺲↻⇞㫂 ⲏᴪ⇞㫂 ሺⰋⳫዲ#+UHVS, UUVS
Who1#937089<03767
㢧Ⴘ#ᜤ⏻2⥓ᅓ#ᘿ‿#㇛Ꮳᘯ#㥏ⴋ#ᙋョ ⱇ㐨Ⴗ⫐#᷻࿗ⴋ##ⴋᘓ◯#Ⴗ⫐⫛ᅓ#ᙋョ
밴쿠버 CBC & 본점(01420) T: 604-668-2258 버나비 본점(40410) T: 604-668-3939(ext. 5006) 프레져 하이츠 빌리지(82040) T: 604-586-3102 노스로드 & 어스틴(41160) T: 604-933-3301 코퀴틀람 센터(51490) T: 604-927-7080 윌로브록 파크(22640) T: 604-514-5457
402 - 4211 Kingsway, Burnaby, BC, V5H1Z6
W19370<690:5:8#I19370<690:5:7# &543#0#674#Qruwk#Ug1#Frtxlwodp#EF#Y6N#6Y; +㐾㔞㞪ᱶ#㩆⨮Ṯ#Ẳ㞢#▫ც#ዦㆂ#ጪℏㆆ#ᅞ…#5㌟#⯮㍂,#
℞㓊Ⅾ#៎⮞㖪⮞⺪⳺ W=937093<05:33 ℞㓊Ⅾ#Ⅾᖂ⌮⺪⳺ W=937076504<;7 㐾㔞㞪ᱶ⺪⳺ W=93707530334<
⺵⻝ヵ
≪ᣃ▚#ጚ2▖⪯㆞#⩻2 Ⰺ⪢ⲏ2⯮Ɱⲏ2⺇⪢☆2ᇟ⺇
ICBC 자동차 사고 / 상해보상 / 음주운전 또는 범죄행위 부당해고 / 성희롱 / 보험청구 / 그외 민사소송
Olfhqvhg# Pruwjdjh Frqvxowdqw
W1#9370;;309;99 &65707834#Qruwk#Ug#Exuqde|#Y6Q#7U:
VVP#WXWRULQJ 7;3Ὧⱂ#☊◇ែⱞ#៣⟊ⱂ#ⱺᘪṦ#⯮㩞# ⷪ⌮ᤂ⪞#Ⱳ➟ឲ៎呓⿌ㆌ#Ỉ㊎⟇#4=4#ሺⰋ#呔 Doo#Vxemhfwv
937064:088;8 9370<:305398 lqirCvvpwxwrulqj1fd
Speech & Debating 604.878.8800
6044207949 6045065249 6047308001 6049360007 6044645373 6044341447 6044684000 6049395114 6044204563 6048761888 6044204207 6049570662 6043465927
M ET R OT OW N L AW G R O U P
9371<7816369/#93718451:;37
캐나다 교육과정에는 캐네디언학원이 적합한 선택입니다. 자녀의 영독해, 영작문 및 고급수학 능력향상을 위한 Sylvan의 맞춤형 수업
이연우미용실 .... 인보그스킨케어 .... 임체리뷰티살롱 .... 자르세미용실 .... 제인헤어살롱 .... 조이스헤어 .... 조이스화장품 .... 자바뷰티헤어 .... 준오헤어 .... 클라라스킨케어 .... 테마피부관리 .... 파라다이스헤어스튜디오 .... 피어라결혼정보 ....
법률/회계사 170
533D04357#Ulgjhzd|#Dyh1#
␥⧕㡥#ⴲ⻝⸁⮎⛚ᡒ#ᇚⴶ⽾ᦂⴖ#⛶⢪㬦ኺ# 㬗Ⲏⴖ#㉞ⶾ㬚#ኾὪ⢚⡢㜚⳺Ḛ#㬗⚛ⴂ#ⴲᘊ⭲#ᇏᢆᢢ
현지학생들이 다니는 캐네디언학원, Sylvan!
6044200388 6047798312 6048765252 6044511236 6045521048 6049428849 6044337709 7788994895 6049399798 6045848864 6045800399 6045529292 6049457647 6049393000 6045847800 6049885235 6042762778 6044362544 6049456055
ሺ⃦⫖᳖≮ⱂ#⨲⳿ᇦ#ⅲ⫫Ⱞ#⯮㩆#Ⱚ㩳
교육/학원/학교 130
“우리아이의 월등해진 학업성적 비결은 Sylvan 학원이랍니다!”
머리사랑 .... 민헤어 .... 박미용실 .... 박준미용실 .... 밴쿠버찜질방 .... 뷰티메드레이져스킨성형 .... 블루헤어 .... 비앤뷰티스킨케어 .... 세종미용그룹 .... 쎄씨헤어 .... 아이리스데이스파 .... 애니라이뷰티스튜디오 .... 에밀리스킨케어 .... 에이스화장품 .... 오렌지타운스킨케어 .... 오즈미용실 .... 워터큐브 .... 원호헤어 .... 윤헤어 ....
금융/보험/은행 140
공관/단체 120 고려수지침밴쿠버지회 .... 6044444184 노스쇼어복합문화회 .... 6049882931 대한무역진흥공사밴쿠버무역관 .... 6046877322 대한항공 .... 1-800-438-5000 랭리가정봉사회 .... 6045347921 마음수련원 .... 6045160709 모자익봉사센터 .... 6042549626 무궁화재단 .... 6049410454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캐나다부협의회 6048027135 밴쿠버경희대동문회 .... 6045947573 밴쿠버기독교한인맹인후원회 .... 6044359998 밴쿠버뮤즈한인청소년교향악단 .... 6048171779 밴쿠버여성중창단 .... 6043511528 밴쿠버유스심포니오케스트라 .... 6047370714 밴쿠버한인노인회 .... 6042556313 밴쿠버한인회 .... 6042553739 버나비복합문화회 .... 6044314131 비씨이민자봉사회 .... 6046842504 비씨재향군인캐나다서부지회 .... 6042736032 비씨태권도협회 .... 6049865558 비씨한인협동조합실업인협회 .... 6044317373 비씨한인침구사협회 .... 6048769919
이근녕뮤직스튜디오 .... 6045853733 임페리얼호텔매니지먼트컬리지 .... 6046883115 정혜승무용원 .... 6049368099 제이아이재능교육 .... 6044366284 청담이머젼스쿨 .... 6049291544 캐나다한국가야금예술단 .... 6047820396 코어아카데미 .... 7782298104 코퀴틀람교육청공자클라스 .... 6047165118 코퀴틀람한국어학교 .... 6047601265 키즈빌리지 .... 6049348138 키즈빌리지프리스쿨 .... 6049318138 탑학원 .... 6045836180 트리니티웨스턴대학교 .... 6048971105 트리니티학원 .... 6045829910 파고다테스트프렙센터 .... 6049288180 파닉스리딩스쿨 .... 6047156669 패티슨하이스쿨 .... 6046088788 퍼시픽신학대학대학원 .... 6047193913 프레이저밸리한국어학교 .... 6045045420 해법수학 .... 6049048630 이레아카데미 .... 6049421025 이지리딩아카데미 .... 6045387323 월드비젼아카데미 .... 6045885857
☛➛☛⑯#5ⅻણ◛#〿#₷⑤#ᆟ᳣ ㏸ನᆘ#⯻ᆟ#7ᤤ◷#₷#⚴⒧
Grammar & Vocab
6ೆ❾ 0Judppdu#### #⛮ 0Yrfde4533#iru#hvvd|#zulwlqj ⇛# 0Dfdghplf#6833#Yrfde#iru#uhdglqj VVP#Lqf1#㽡#937064:088;8^㻤ᛵ⼼` 9370:3;0<<5<#^riilfh`#9370<:305398#^⾉⼼`
ー㍈ト
០☤#WRHIO
Pdwk#2#Sk|vlfv#2#Fkhplvwu|#2#Elrorj| VDW#L#)#LL#2#Surylqfldo#doo#Vxemhfwv #OSL#2#LHOWV#2#DFW ᥌㍭⟔ᇘ 5335#464#Uhjlphqw#Vtxduh#Ydqfrxyhu
강병규모기지 .... 6048259579 글로벌씨큐리티스 .... 6044435434 데이빗유모게지 .... 6049106325 로얄뱅크투자전문가김경호 .... 6047733127 로얄은행코퀴틀람타운센터 .... 6049335335 로얄은행코퀴틀람한인타운 .... 6049335432 몬트리얼은행밴쿠버다운타운본점 6046657303 몬트리얼은행코퀴틀람타운센터 .... 6049274605 문한나보험 .... 6043066960 박도희생명보험 .... 6047640639 박민진모게지 .... 6047778888 박종찬모게지 .... 6043096550 서상빈보험 .... 6046470630 서희삼모게지스페셜리스트 .... 6043511528 소피아박보험 .... 6048099090 손태현모게지 .... 6048898982 스코샤은행밴쿠버본점 .... 6046683454 스코샤은행버나비본점 .... 6046683939 신용조합종합보험 .... 6049311132 씨앤씨보험 .... 6044150653 아르고벤처 .... 6046020878 에이치에스비씨은행 .... 6046595713
에이치에스비씨증권 .... 오이코스파이낸셜 .... 외한은행코퀴틀람 .... 외한은행한인타운 .... 외환은행다운타운 .... 외환은행버나비 .... 유상원보험 .... 이병상보험 .... 이상로모게지 .... 이상엽보험 .... 이윤도모게지 .... 임재진모게지 .... 자스퍼인베스트코퍼레이션 .... 정근택모게지 .... 정은국보험 .... 최보광모게지 .... 티디은행버나비한인금융센터 .... 티디은행한인빌리지금융센터 .... 파라곤모게지 .... 프리덤오십오파이낸셜 .... 하다현모게지 .... 한상훈모게지 .... 한인신용조합밴쿠버본점 .... 한인신용조합버나비 .... 한인신용조합써리 .... 한인신용조합코퀴틀람 .... 허중구보험 ....
6046233275 6048892244 6044200019 6044200019 6046092700 6044321984 6043459856 6048092858 6047679382 6045690434 6045517550 6047153959 6045897797 6045816633 6048342024 6047739882 6044822463 6049334900 6045700455 6046856521 6045057738 6046717783 6048736490 6044356606 6045827272 6049365058 6043779080
victorcga@hotmail.com
정 운 경 공인회계사 Tel. 778-999-3317 세무보고·장부기장·사업계획·해외자산소득신고 무료상담
+Dw#Jhrujld/#℞㓊Ⅾ#㡦⋾ẗ#☆ᇪ#)#➎㘶᧾⮪#➎㘶ⱞ♂#⫰,
☘㑨᥌╬#937064:088;8
아이비리그의‘꿈’ 과‘실현
-#⫷ᗰႛ⩬⪋#6⏿㑻#44㢤ᒏᆗⴋ#၀㢴ᘓᘯ1
Junior Elite Elite Prep Consulting
엘리트 어학원 604.736.8922
zzz1mhlohduqlqj1frp#ᙋ㞧#Hpdlo=#ydqmhlCmhlpdlo1frp
9370<690;3<< Ⰺ㍂≪/#㩃◇≪/ 866#Hehuw#Dyh1#Frtxlwodp ☛Ɫ≪/#㩃Ɐ⟆≪ +ᓃ◯ᮧᠧ#㢧⫃㐋⧿,
.... ....
문화 스포츠/꽃집 150
황승일 변호사 / 이현우 변호사 / 방정희 변호사 박애리 변호사 / 이정운 변호사 / 크리스티나 자하 변호사
㩃➟▫=#93707690PDWK#+95;7,#
⳿㬆➣#„⮓⮺ 㩆„⮓/#㫮„⮓/ ℆ᳲ/#⻢➎
김치웅성악레슨 꿈나무놀이방
⽆⸁⡞#㶽Ᏽ⟝
닥터양교실 .... 대성아카데미 .... 더브릿지아트디자인 .... 돌셋칼리지 .... 리딩게이트 .... 리딩타운(메트로타운점) .... 6047816173 리딩타운(화이트락지점) .... 7783179948 만화교실 ....
6049857367 6049298289 6049920917 6048798686 6042005650 6044357323 6045318975 6045526171
김송철태권도 .... 김인식사진관 .... 김종설태권도 .... 내츄럴플러스 .... 노스쇼어태권도 .... 랍슨꽃집 .... 록키포인트골프아카데미 .... 리버사이드골프센타코퀴틀람 .... 링컨가축병원 .... 마샬플라워가든 .... 무스킴골프 .... 밴쿠버골프아카데미 .... 밴쿠버동물원 .... 베리푸스튜디오 .... 상무태권도 .... 새생명말씀사 ....
6044305467 6049310721 6049901331 6049832706 6049865558 6046855758 6044616861 6049390101 6049455048 7788880355 6042662334 6049901359 6048566825 6045837107 6045884222 6044347800
소리모아악기 .... 소피아이벤트뮤직앙상블 .... 스쿨북스 .... 아르누보갤러리 .... 에이비씨서적 .... 엠마오기독교서적 .... 오늘의책 .... 유포리아웨딩 .... 이국영피아노 .... 이글퀘스트골프 .... 이비에스교재 .... 지앤지리무진서비스 .... 킴스꽃집 .... 피닉스스포츠센터 .... 핏메도우스골프클럽 .... 한남꽃집 ....
6047611988 6049921567 6044643359 7782160854 6042222722 6048764441 6044159191 6046343479 6045905937 6045236400 6049311620 6049445529 6044393083 6048059369 6044655431 6044447421
미용/피부관리/웨딩 160 까꼬뽀꼬 노랑머리-밴쿠버 더샴푸헤어 도니따미용실
.... .... .... ....
6045834548 6043244247 6045228987 6042618654
디제트헤어스파 리스헤어이발관 마리안나미용실 마샬미용실
.... .... .... ....
6046772145 6044346233 6045528987 6049310606
W=#937076804483 I=#93707680;533 &67308333#Nlqjvzd|#Exuqde|#Y8K#5H7
강홍윤공인회계사 .... 고민수-하준석공인회계사 .... 곽영범-정봉구공인회계사 .... 김성종회계사 .... 김순오회계사 .... 김재현공인회계사 .... 데이빗토마스법률 .... 박신일법률공증 .... 박정호회계사 .... 박종억변호사 .... 박주희변호사 ....
6049310355 6048731234 6049392129 6049312550 6044159390 6049571792 6049880795 6049367275 7788357275 6046871323 6044330787
email : info@amicuslawyers.com
아미커스 법률사무소 박창구통역 .... 6048284155 백기욱회계사 .... 6049165800 브라이언츄지변호사 .... 6046882286 빌몰리변호사 .... 7783847554 스팻앤프라이어 .... 7783851032 신세영회계사 .... 6048733155 심슨토마스변호사 .... 6046898888 씨티비지니스서비스 .... 6047220082 유병규회계사 .... 6049367777 이승열회계사 .... 6045682622 장광순회계사 .... 6048756650 장정원회계사무소 .... 6044387959 저스틴한공증사 .... 6044444566 정운경공인회계사 .... 7789993317 정원섭 .... 6044351150 정필균변호사 .... 6046097777 정해민회계사 .... 6044317775 조영제강우진합동회계사무소 .... 7782179957 주태근회계사 .... 6049365222 킨만합동법률 .... 6045261805 티알엘로코퍼레이션 .... 6046371758 필립와이즈만변호사 .... 6048738446 황영원회계사 .... 6049427211
서비스 190
전기전자통신 300 ⽍⺭ⷥ⣒ Sulph#lqwhuqdwlrqdo#ydq#olqhv#lqf1 ☢ᇪ⇞☢ㄧᇊ#⇞Ⰺ+▫⪯㬾…##ⱞ▖㬾…, ☢ᇪ㚟ᇪ⪯„ Frtxlwodp⪺#⯮㍂ ⱺᣃㄒ#)#㞣✂㬾…#⮞⚋ ✂㊆Ɐ#▫
W=#937079706957293707970696: I=#93707970<:99#zzz1sulphydq1fd hpdlo=#sulphCsulphydq1fd
+ⷦ⳿≪#㪲/#⇟㩓⮞⚋⪯㆞, #╣ョ⫐#㦟ẇ2㢸၀㦟ẇ ṿ⤸#と၏#⤐ṿ #⪿␊ⴛ#⧿⓬+㇛Ꮳᘯ/ὃႸ/⭏⒃ဏ#⧿⓬, #⫛ᜤ⽳#⭏ẃ#⧿⓬/#㜷⫰⪿⏷/#ER[ṿᰗ#ύᘷ
W19371<741;;35#F19371:;31;8;8 Xqlw:0<4#Jroghq#Gu1#Frtxlwodp#EF#Y6N#9U5 Hpdlo=#wrswudqv:::Ckrwpdlo1frp zhevlwh=#zzz1wrs0ydq1frp
대한통운 럭키운송 로젠택배 메트로운송 범양해운 서울냉동
.... .... .... .... .... ...
6048627811 6047610808 7788965686 7783227812 6049442484 6043772191
센츄리핸디맨서비스 .... 에이팩운송 .... 오케이운송 .... 제일운송 .... 탑운송 .... 한진택배 .... 해륙해운 ..... 현대택배주식회사 .... 현대해운 .... 이코노운송 .... 믿음의영광운송 ....
동서전자 .... 6044159858 로저스한인휴대폰 .... 6049394777 쎌타운 .... 6043384365 아프로만컴퓨터-버나비점- .... 6047810392 아프로만컴퓨터-코퀴틀람점- .... 6045693833 아프로만컴퓨터-메트로타운점- .... 6045693433 아프로만컴퓨터-다운타운점- .... 6045583033 에이링크컴퓨터 .... 6044680006 에이스컴퓨터 .... 6044211830 와이에스전자 .... 6048735773
6048809971 6045528433 7789882424 6044643624 6049418802 6042730789 6047221831 6048210144 6044649900 6047862482 6047795709
6048361472 6047090333 6045401004 6043171303 6049923004 6047898486 6046388777 6045882858 6046833944
주택 가구/건축/인스펙션 320 zzz1srpdfdelqhw1frp ≪⪶ცቖ ⳮ•#᧾ⱺⱞᗲც#☎ᆮ/#▫
㪲⫫ᵇ#㍂ᇦ 937077708488 IRXU#VHDVRQV#GHQWDO#FDUH
식당/식품 200
제이테크전기공사 .... 코러스통신 .... 쿠쿠트레이딩캐나다 .... 텔러스-어스틴점.... 텔러스-랍슨점.... 하나솔루션 .... 하이텔글로벌 .... 한국정보통신 .... 휴대폰마을 ....
SRPD#FDELQHWV#OWG1 ጪ㫿ዦ#2#Kduu|#Nlp ᇟⲏ2ⳮ⟆ⲏ=#&644404558 Nlqjvzd|#Dyh/#Sruw#Frt1
⺮ᶶ⟆ხ倝#⮾=#㰞⺮/#㬾0㚊=#<#DP09SP/#ᾓ=#44DP0;SP &63607834#Qruwk#Ug1/#Exuqde|/#EF#+㻤ᨰ⮠㴄#ᗼⓄ#6㞽,
93708850<466 9370:940<446 㢧⫃ェこ
㬲/⌶ᨓ#Ɫ➎㢃㘚#↪##ⱦ ⱇ⭠#၀⫃#᫇⪿⒇◯#‿⩫/#ᷳ㒟/␌ཋ/ⱇ㐨#⫃◯㛤⒣#⭏ẃ
Fhoo=#9370:;80;7;6#2#Who=#93708850<674
ェါᅔ⩬Უ/⩬㜷/㨓⭧⤻⣿ ☨㟓/☨ᙄ#၀ᅔ⤐ ⤻ὴ⭠#☨㟓⭧⮻#㤓ཋ
+937,#7670;7<7 :7<5#Frqzd|#Dyh1/#Exuqde|
21세기트레이딩 .... 가나안정육점 .... 경복궁노스밴쿠버 .... 경복궁리치몬드 .... 골든어니언 .... 그랜드부페 .... 그린에이커트리농장 .... 금강산식당 .... 금강산정육점 .... 김가네 .... 낙원정육점 .... 남한산성 .... 다락방 .... 단골집 .... 대덕동네피자 .... 라스파게테리아 .... 라슨마켓 .... 랭리정육점 .... 만나식품 .... 만리성 .... 만요일식 .... 맛동네 .... 미담 .... 버나비올리브제과 .... 북경반점 .... 북치고장구치고 .... 빠리아저씨 .... 사랑채 .... 상고일식레스토랑 .... 새마을떡집 .... 샤토비노 .... 서울관로얄 .... 서울정육점-노스로드점- .... 선진(풀무원) .... 신한정육점 .... 써리단성사 .... 써리올리브제과 .... 아씨마켓 ....
6042324565 6045207008 6049873112 6042071120 6045527970 6044365538 6045321660 6045826911 6045826900 6042734747 6049424141 6049600612 6046839105 6045884442 6049807078 6045252611 6049807757 6045390508 6047775301 6049363311 6049801510 6046496295 6045685357 6044200095 6045065061 6049317400 6044200095 6049313387 7783557879 6044315435 6044398483 6047399001 6044216211 7788635554 6049311555 6045818808 6045803438 6044378949
아즈메식당 .... 아카사카-써리.... 오리엔탈뷔페 .... 오복떡마을 .... 와인위저드 .... 왕가마 .... 요꼬스시 .... 원조칼국수 .... 웨스턴마켓 .... 이노베이커리 .... 일곱시떡집 .... 일억조식당 .... 종가집김치 .... 주농장 .... 초당두부 .... 초원유통 .... 총럼힌시푸드레스토랑 .... 코리아정육 .... 킴스마트 .... 토담 .... 토야마일식 .... 티브라더스 .... 파파존스피자 .... 하마다 .... 한국정육점 .... 한남수퍼마켓 .... 한아름마트 .... 한양떡집 .... 한우리 .... 함지박-노스밴.... 함지박-코퀴틀람.... 해피데이메트로하우스 .... 허니비센터 .... 현대수퍼 .... 호돌이마켓 .... 호돌이정육점 .... 홍마노 .... 홍학주가 ....
6045390981 6045881244 6045838893 6044361030 6049363306 6046147100 7783558285 6049311004 6048764711 6049393636 6044618058 6045839622 6047901320 6042207865 6045409537 6044348494 6045216881 6049851234 6047089913 6049395515 6046883256 6045400306 7783869711 6044637535 6042942113 6044208856 6049390159 6049312218 6044300815 6049291231 6044611237 6044316995 6043172088 6048741651 6049848794 6049296213 6046340111 6043254511
가디언한인약국 .... 곽지형한의원 .... 구수민치과 .... 금강한의원 .... 금산한의원 .... 길포드한방원 .... 김규식심리상담클리닉 .... 김성준치과 .... 김원균한의원 .... 노스밴동인당한의원 .... 노스밴세인트죠지침술원 .... 다니엘한의원 .... 달빛한의원 .... 메리놀한의과대학 .... 메트로폴리탄한방병원 .... 명한의원 .... 박석배치과 .... 밴쿠버가족코칭센터 .... 밴쿠버한방원 .... 뷰티메드레이저스킨케어센터 .... 비씨그룹치과 .... 삼성한방의료원 .... 생명한의원 .... 서울한의원 .... 서인순치과 .... 소림한의원 .... 실버스프링스파 ....
6049397880 6048721227 6042618164 6047889670 6045688253 6045871075 6049397880 6045751233 6044194503 6049885788 6049828888 6044387025 6044302992 6044377757 6045200256 6045390850 6045342828 6048162151 6048738884 6049428849 6044369496 6044541003 6049310575 6049318889 6044310202 6044342479 6042762181
왕림한의원 .... 6045845467 이광수치과 .... 6045146499 이병덕치과 .... 6044218282 이영준한방침술전문원 .... 6044215050 이영희치과 .... 6045892875 임신영치과 .... 6047295040 족왕 .... 6043030665 중앙한의원 .... 6045803046 지성한의원 .... 6044688781 천은혜치과 .... 6049390284 청한의원 .... 6046844333 최문상클리닉 .... 6049906655 최효영치과 .... 6044302112 코코아이한의원 .... 7783384383 콜럼비아패밀리메디칼클리닉 .... 6045227363 퀸스침술원 .... 6049395839 파마세이브 .... 6044174818 파인트리한의원 .... 6049416569 푸른한의원 .... 6043220293 필립한의원 .... 6049368888 한빛한방클리닉 .... 6044205255 행복한한의원 .... 6049306180 허영록치과 .... 6044445155 허진영치과.교정클리닉 ... 6042889200 홍성대한방통증클리닉 .... 6049395533 훼미리치과(김미혜) .... 6049873545
ፆ⡢⺭#+ⱹᰍἹⱵ,#⼵㶅=##937#54;#4;3:#=#937#<69#:45< 가가건축 .... 6042734242 김미경디자인하우스 .... 7785547771 김원일가구 .... 6045261588 누컨셉트카운터탑스앤키친센터 .... 7789970427 마이키친윈도우 .... 6048812061 만능핸디맨(RenoWorld) .... 7782379110 매트리스디스카운터스 .... 6047209040 메트로타운플로링센터 .... 6044344463
밴에스아트인테리어 .... 변국일홈인스펙션 .... 비버종합건축 .... 센츄리핸디맨 .... 솔리드하드우드플로어 .... 에이에이에이블라인드 .... 조은건축 .... 지붕방수 .... 초이스건축 .... 킹한홈인스펙션 .... 포마캐비넷 .... 한성건축 .... 힐탑리스토레이션 ....
6048038974 6045529341 6048082974 6048809971 6045019422 6042331963 6047104303 6049361825 6045981715 6048895919 6047619113 6042181807 6047195333
부동산
노블레스패션 루가로보석 모아댄옷수선 뮤즈보석
.... .... .... ....
7787091232 6049860320 6044228812 7783556688
밴쿠버검안크리닉 .... 6049370404 밴쿠버러기지 .... 7788630963 밴쿠버안경원 .... 6049370003 아이비프로스티치 옷수선(노스밴) .... 6049908833 에이스안경원 .... 6044159501 장미보석 .... 6044209095 킹스비안나 .... 6048210896 패션라인 .... 6044210482 한국스포츠 .... 6044208871 한남안경원 .... 6044201000
이민/유학 260 ⍆␥ⴲ#Er#Sdun
고려이주공사
Ydqfrxyhu#Zhvw#⼵≩#+〭㠎2Ⱶ㨽㧩,
zzz1ersdun1fd F=#93706::0:;<<
밴쿠버 지사 604.421.5151 서울 본사 02.561.8383
⍆ ヵ 㺝 ኳⴶ⻏ᇚ♪ ℞㓊Ⅾ#Zhvw###### XEF⺪⫗ Frdo#Kduerxu### \dohwrzq
Who193707;;07<;<
fdqdgdvwxghqwCkrwpdlo1frp
::;156:17<;< All Points Realty
위니 박 부동산 Tel. 604-813-8000 winniepak.net 온누리여행사 조은여행사 파고다여행사 하나코리아투어 한남여행사 한미여행사 한샘여행사 한카여행사
6048038646 제이제이노래방 6045300982 조이노래방 6045063016 플러스노래방
의료 240
㏍⽆ᐦ⟝ ጲ⾶#’⍅ᨖ# 〭㠎ᒝ⾡ 〭⍚ᕡᒝ#⡕㖉# ⏱Ꮾ ៥⒱㖩⺥ᐦ⟝#
✂Ȿᖂጪ ≪ᣃ▚
.... .... .... .... .... .... .... ....
6049365588 6044220678 6049310026 6048798250 6049313366 6048765026 6044317778 6044321459
뉴월드 컨설팅
Fax: 604-681-3549
.... .... ....
6044688934 6045840088 7783554579
Pdfgrqdog#Uhdow|#Owg1 Who=#9370:<305876
Suite 329, 470 Granville st. Vancouver, BC V6C 1V5 e-mail: newworldca@hanmail.net
W1937079403433
고려이주공사 글로리아이주공사 남미이주 리앤리네트웤 리윌슨어소시에잇 비버이민컨설팅 손앤리이민컨설팅
◃♋ఫ#ᰟቸ
Tel: 604-681-3534
ᇟⱢⱞ⃦㏒☎㘞㞢 ㉆#ⷦ#ㄖ zzz1zhvwfdqlpp1frp &6370899#Orxjkhhg#Kz|1/#Frtxlwodp/#EF
오락 230 백야노래방 .... 샵노래방 .... 서울클럽오비스캐빈 ....
문의전화: 604-710-4303
의류/안경 보석 250
여행사 220 고려여행사 .... 6048720747 교육문화여행사 .... 6049398668 대한여행사 .... 6048766646 라스베가스한미관광 .... 7025617381 럭키여행사 .... 6043332216 미주여행사 .... 6049390043 블루버드여행사 .... 6046881994 새마을여행사 .... 6048738538 서부여행사 .... 6044208832 서울여행사 .... 6048725600 신라관광여행사 .... 6045160330 스마일여행사 .... 6044150101 스카이라인여행사-다운타운- .... 6046817115 아리랑여행사 .... 4165887000 오케이여행사 .... 6046763687
● 지하실, 키친, 화장실 레노베이션 전문 ● 각종 마루, 타일, 카페트 시공 ● 방 개조 및 실내 페인트, 블라인드, 방충망 설치 ● 지붕, 펜스, 선덱, 창고, 차고, Plumbing, 전기 공사
.... .... .... .... .... ....
6044215151 6044209600 6049394588 6049397211 6044150087 6043193601 6042665777
&4340593<#ばⰬ㱀▼㥨☌#⨴Ⓖⱬ48:8#Pdulqh#Gu1#Zhvw#Ydq ᬀⰬ▼㥨☌#⨴Ⓖⱬ#539#Orqvgdoh#Dyh1#Qruwk#Ydq
수잔이민 .... 에스더권이주공사 .... 올인원유학원 .... 웨스트캔이민컨설팅 .... 윌리엄장유학이민 .... 유앤아이컨설팅 .... 케이앤케이이민컨설팅 .... 코코스인터내셔널밴쿠버 .... 한남이민유학 .... 한마음이주공사 .... 호산나이주공사 .... CSK이민.유학컨설팅 ....
6044205883 6049880106 6046841165 6044610100 6044209001 6042648640 6049392660 6046695656 6044217871 6044153589 6044159435 7783551177
자동차 280
국제자동차정비센터 .... 금호타이어 .... 기아웨스트 .... 디제이자동차정비 .... 루디앤피터오토바디 .... 마스터오토바디 .... 메르세데스벤츠 .... 모레이니산인피니티 .... 모터랜드자동차정비 .... 무궁화자동차 .... 베스트프라이스카렌탈 .... 보스텍자동차정비센터 .... 볼보써리리차드소 .... 브라이언제셀비엠더블류 .... 세븐자동차정비 .... 실버스타밴츠샐리림 .... 써니오토자동차정비 ....
6049363318 6042414142 6049285677 6049414253 6048771588 6045853713 6046718443 6044649291 6045222555 7788834989 6044359122 6045342886 6035886011 6042227788 6045843333 6045817662 6045840050
씨자동차정비센터 .... 6044384711 아이엠오토바디 .... 6044356212 애플우드기아 .... 6046353010에이앤 에이팩스한인모터스 .... 6046069001 엔젤자동차 .... 6045886997 오픈로드렉서스포트무디 .... 6044617623 오픈로드현대 .... 6048683929 오픈로드토요타(염현웅) .... 7788888350 오픈로드토요타(이종현) .... 6042022842 오토웨스트비엠더블류 .... 6042732217 오토프로자동차정비 .... 6045884009 양영승오토바디 .... 6045816313 웨스트민스터폭스바겐 .... 6048393456 웨스트코스트토요타 .... 6044659146 제이에스종합정비센터 .... 6044396733 챨리스오토바디 .... 6044315015 피터김자동차 .... 6044152411 혼다이진아 .... 6044610633 Chips Away Autobody .... 6044315015
ᜤ⏻#⭏ẃཋ#ⱞ#Ⲗ#⺮
ⳮ㬾▫#+937,6480858< Ⴎූྤ લၨთ੭ຫ
PLQD#FKR
Vancouver West & West Vancouver www.minacho.ca ::;0;8;07755 강귀덕부동산 .... 강근식부동산 .... 권원식부동산 .... 김석용부동산 .... 김승광부동산 .... 김시극부동산 .... 김은중부동산 .... 김철희부동산 .... 김학일부동산 .... 김호배부동산 .... 남진기부동산 .... 뉴스타부동산 .... 뉴스타부동산시애틀 .... 류재득부동산 .... 박규철부동산 .... 박보영부동산 .... 박진희부동산 .... 배일남부동산 .... 백동하부동산 .... 서부부동산 .... 서상영부동산 .... 손국활부동산 .... 손창일부동산 .... 수잔나김부동산 .... 신철주부동산 .... 오윤식부동산 .... 위니박부동산 .... 윌리엄홍부동산 .... 유종수부동산 .... 윤재권부동산 ....
6043072737 6047602421 6043066750 7788985527 6049920686 6047716681 6049998949 6047673070 6044159800 6042578888 6047805065 6047804992 4252484999 6044159800 6049869321 6043777899 6042635512 7782339397 7788994989 6042588521 7788464989 6047824545 6047883225 7782374989 6047215215 6047158000 6048138000 6044159800 6044300403 6047902543
윤진영부동산 윤희원부동산 이건우부동산 이상우부동산 이관호부동산 이상훈부동산 이석용부동산 이응범부동산 이재진부동산 이종명부동산 양규성부동산 임진성부동산 장성녀부동산 장수영부동산 장홍순부동산 전용희부동산 전정남부동산 정용원부동산 정원석부동산 조동욱부동산 조민아부동산 최동준부동산 최우석부동산 최재동부동산 케이램부동산 토마스박부동산 하나부동산 허정일부동산 황용진부동산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7782170192 6045619249 6046712404 2505142644 6043288405 6049163301 6046128474 6044359477 6044680218 6047980258 6049701895 6046719377 6047852248 6047270885 6045373956 6048338989 6048059131 6049448899 6046038396 6047328322 6047141700 2502174910 7788384391 6047901035 6047882626 6046125283 6049371122 6042502510 7788855558
호텔 330 리버사이드리조트
....
604240221 쉐라톤길포드호텔
....
6045876105
2011년 11월 11일 금요일
구인구직
⺫⮺ᾒ⺻
⺫⮺ᾒ⺻
⺫⮺ᾒ⺻
⺫⮺ᾒ⺻
ZRRPL#VXVKL⮎⛚#I2WⱒὪ♪⾏#####
Eoxh#Rfhdq#Wudglqj#LQF1#lq#Exuqde|/#EF#Vhhnv#d# I2W#Uhwdlo#Wudgh#Vxshuylvru# Frpso1#ri#Vhfrqgdu|#Vfkrro# 5 6#|hduv#uhodwhg#h{s1Ioxhqf|#lq#Nruhdq#dqg# Surilflhqf|#lq#Hqjolvk# '48 4;2ku26:18kuv2zn# eoxheloo:::Cjpdlo1frp2Id{=#9370754058;7
Kdqjdkul#Jdoel#lq#Exuqde|#Vhhnv#d#I2W#Nruhdq# Fxlvlqh#Frrn# Frpso1#ri#vhfrqgdu|#vfkrro1#6#|uv#ru#pruh#h{s1# lq#frrnlqj#uhtxluhg1#'4:13304;1332ku/#6:18# kuv2zn/#Ioxhqf|#lq#Nruhdq#)#Uhdg#Hqjolvk# H0pdlo=#vxel;864Ckrwpdlo1frp# Id{=#93707640353<
I2W#Frrn#srvlwlrq#dw#VXVKL#ED\######
'4:2ku/#73ku2zn# ᶟᖿཧὧ2⮻᳷⤐ṿ2ⱇὴ။᳷ᠼ ဈ᭰6ᒏ⪿␌2ါ⯃⪿␌2ᅻ⁃#⥌⣿# ⪿᭰⑧=##nlpkv<7C|dkrr1fd##ru# &5;0;33#PfEulg#Eoyg1# Qhz#Zhvwplqvwhu/#EF#Y6O#5E;
⺫⮺ᾒ⺻
⺫⮺ᾒ⺻
⺫⮺ᾒ⺻
⺫⮺ᾒ⺻
WRJR#Vxvkl#qhhgv#I2W#frrn##+'4:2ku,######
QDNDPD#VXVKL#MDS1#UHVW####
Frrn#iru#ZRQMR#EET#)#Qrrgoh#Uhvwdxudqw
Uht=6.|u#h{s12#frpsohwlrq#ri#vhfrqgdu|2# Nruhdq#lv#dvvhw# Zloo#frrn#glvkhv2ghyhors#phqx2pdqdjh# gdlo|#fkruhv# Uhvxph#wr=#wrjrehvwC|dkrr1fd##ru# &7560983#Z1#74vw#Dyh1##Ydqfrxyhu/# EF##Y8]#5P<##
lq#Odqjoh|#orrn#iru#d#FRRN# Uhtxluhphqw=#6.#|hduv#Mds1#frrnlqj#h{s1# )#nqrzohgjh1#Frpsohwlrq#ri#kljk#vfkrro# Vdodu|=#'4:1832ku#+73#krxuv#d#zhhn,#.#sdlg# ydfdwlrq#surylgh# Gxwlhv=pdlqo|#frrn#Mds1#fxlvlqh/#lpsuryh#2# ghyhors#irrg#hwf1# Uhvxph#%m|sdn8;Ckrwpdlo1frp%##
Frpsohwlrq#ri#Vhfrqgdu|#vfkrro# 6|uv#ru#pruh#h{s1#lq#Nruhdq#frrnlqj# Ioxhqf|#lq#Nruhdq#)#Uhdg#Hqjolvk# '4; 542ku/#73kuv2zn# H0pdlo=#wdhml:;Ckrwpdlo1frp# Who=#::;06;;04565
SDQ#SDFLILF#FROOHJH#lq#Ydqfrxyhu#vhhnv#d# Whfkqlfdo#Vdohv#Vshfldolvw#iru#Wdlzdq#Pdunhw1# Frpso1#ri#Vhfrqgdu|#Vfkrro#4 5#|uv1# ri#zrun#h{s1#lq#d#uhodwhg#ilhog# Surilflhqf|#lq#Hqjolvk#dqg#Pdqgdulq1## Nruhdq#lv#dq#dvvhw1#'53 552ku/#6:18#kuv2zn# Hpdlo=#uhjlvwudCsdqsdflilffroohjh1frp# ru#Id{=#937089;0;347
⺫⮺ᾒ⺻
⺫⮺ᾒ⺻
Wudqvsruwdwlrq#frruglqdwru#iru#RN#Wrxu# Frpsdq|#lq#Exuqde|# ######## Frpsohwlrq#ri#Vhfrqgdu|#vfkrro# # 506|uv#ri#uhodwhg#zrun#h{s1# Ioxhqf|#lq#Nruhdq#)#edvlf#Hqjolvk# # '53 552ku/#6:18kuv2zn# #H0pdlo=#shwhunvkCkrwpdlo1frp# #Id{=#9370;<60;<<4#
℞㧮#☆⮢⬏⪺☆ ⭾ẖ▖#ቖ㩓ឲ៎ #
⺫⮺ᾒ⺻ Hwkqlf#Nruhdq#Frrn#iru#WDND#Mdsdqhvh#)# Nruhdq#Uhvwdxudqw#lq#Ndporrsv# Frpsohwlrq#ri#vhfrqgdu|#vfkrro# 6|uv#ru#pruh#h{s1#lq#frrnlqj# '47 4:2ku/#73kuv2zn/#Ioxhqf|#lq#Nruhdq#)# Uhdg#Hqjolvk# H0pdlo=#jlvhxqj|xqCkrwpdlo1frp Id{=#5830;5;03;96####
⺫⮺ᾒ⺻ Vxvkl#Wh#Mdsdqhvh#Uhvwdxudqw#Vhhnv#d#Vxvkl#Frrn1# Frpsohwlrq#ri#Vhfrqgdu|#vfkrro1# 6|uv#ru#pruh#h{s1#lq#pdnlqj#vxvkl#dqg#rwkhu# Mdsdqhvh#glvkhv#'4: '4<2ku/#73kuv2zn/#Ioxhqf|#lq# Nruhdq)#Edvlf#Hqjolvk# H0pdlo=#oryho|844nwC|dkrr1fr1nu# Who=#937063;0959<#
⺫⮺ᾒ⺻
⺫⮺ᾒ⺻
736076407<74/7360:9503;<;
ⴶ♪ᦗ⮎⛚#ㇶ⢞㬚#ᆾⸯⴂ#⢫ᢆᢢ # ##0ᷳⴜẃ=#ⱇὴ㌬/#‿⮻+Ᏻ⫛,# ####⨗㐄⫛/#⥌ⱇთ#◯㜻⑧#ཋᗰ### ####㢣ᶻ#ⱇὴ‿⮻+Ᏻ⫛,#ᗟ#⪣⧠⫓ᗟ# ####ṿဈ㤣⫛ᜏ#ཋᗰ # ####W=#9370<6906::;#
Gdudh#Hqwhusulvhv#OWG1#ged#Oloorrhw#Irrgv#lq# Oloorrhw/#EF#Vhhnv#d#I2W#Uhwdlo#Wudgh# Vxshuylvru1# Frpso1#ri#Vhfrqgdu|#Vfkrro# 4 5#|hduv#uhodwhg#h{s1# Edvlf#Hqjolvk# '460482ku/6:18kuv2zn# gduhwh{<<Ckrwpdlo1frp2Id{=583058903398
⺫⮺ᾒ⺻
⺫⮺ᾒ⺻
#ẃ⪣=#7360:9507<74/
Klph#Mdsdqhvh#Uhvwdxudqw#Vhhnv#I2W#Irrg# Vhuylfh#Vxshuylvru1# Frpso1#ri#Vhfrqgdu|#Vfkrro#2#6#|uv#ru#pruh# uhodwhg#zrun#h{s1#2Surilflhqf|#lq#Hqjolvk/#Nruhdq# lv#dvvhw#2#'451:3 471332krxu/#6:18#kuv2zhhn# klphmdsdq1ohhCjpdlo1frp## pdlo#wr=#648#Hdvw#Eurdgzd|/#Ydqfrxyhu/#EF# ############Y8W#4Z8#
⺫⮺ᾒ⺻ I2W#Khdg#Fkhi#zdqwhg1#Plqlpxp#8#|hduv#ri#h{shulhqfh# lq#Nruhdq2Fklqhvh#fxlvlqh#+Mxqjkzd#|rul,1# Eh#deoh#wr#frrn#Nruhdq2Fklqhvh#glvkhv#–#Mdmdqjp|hrq/# Mmdpssrqj/#Wdqjvx|xn/#Nndqsxqjjl/#Rk|dqjmdqj|xn1# '532ku./#Uhvsrqvleoh#iru#pdqdjlqj#nlwfkhq#rshudwlrq/# ghyhorsphqw#ri#phqx/#irrg#uhtxluhphqwv/#uhfuxlw#)#kluh# nlwfkhq#vwdii/#ryhuvhh#doo#fxolqdu|#vwdii/#hqvxuh#kljk# vwdqgdug#ri#vdqlwdwlrq1#Nruhdq#odqjxdjh#uhtxluhg1# Dndul#Mdsdqhvh#Uhvwdxudqw1#445#–#6333#Orxjkhhg# KZ\#Frtxlwodp1#Id{#+937,#<7404::;1#
⺫⮺ᾒ⺻
⺫⮺ᾒ⺻
I2W#Vxvkl#Frrn#Zdqwhg1#Plqlpxp#ri#6#|hduv# h{shulhqfh#lq#Mdsdqhvh#fxlvlqh1#Suhsduh#)#vhuyh# vxvkl/#vdvklpl/#rughu#irrg#)#vxssolhv/#nlwfkhq#duhd# fohdq/#sodq#phqx/#hvwlpdwh#irrg#uhtxluhphqwv#)# frvwv1#'4:2krxu/#Nruhdq#odqjxdjh#uhtxluhg1# Id{=#+583,6:50<57;1#M)N#Vxvkl#4;54#H1# Wudqv#Fdqdgd#KZ\#Ndporrsv1#
Vxvkl#Frrn#iru#Ghqml#Vxvkl#lq#Vxuuh|######## Ioxhqf|#lq#Nruhdq#)#Uhdg#Hqjolvk# Frpsohwlrq#ri#Vhfrqgdu|#vfkrro# # 6|uv#ru#pruh#h{s1#lq#frrnlqj# '4: 4<2ku/#73kuv2zn# H0pdlo=#vxn0vxn0hhCgdxp1qhw# Pdlo=#&45309;53#4;;wk#Vw1/#Vxuuh|/#EF/#Y7Q#6J9
직원모집 하나푸드(맛사랑)에서 리치몬드 H-Mart 내 한식당 및 분식코너에서 오래 함께 일하실 참심한 직원을 모집합니다. 성실한 직원은 스폰서 가능합니다. 주방장 0명 헬퍼 0명 데모 0명 딜리버리 0명 이력서: matsarang@gmail.com 문의: 604-939-5380
⺫⮺ᾒ⺻
⺫⮺ᾒ⺻ Vxvkl#Frrn#iru#Pdux#Mdsdqhvh#Uhvwdxudqw#lq# Odqjoh|1#6|uv#ru#pruh#h{s1#lq#frrnlqj1# Frpsohwlrq#ri#Vhfrqgdu|#vfkrro1# Ioxhqf|#lq#Nruhdq#)#Uhdg#Hqjolvk1# '4: 4;2ku/#73kuv2zn H0pdlo=#rnk|xqvlpv99Ckrwpdlo1frp# Pdlo=#&438053964#Iudvhu#Kz|/#Odqjoh|/#EF/#Y6D#7J7
⺫⮺ᾒ⺻
직원모집
Plqlpxp#4#|hdu#suhylrxv#frrnlqj# h{shulhqfh/#suhihudeo|#lq#d#vlplodu#kljk# yroxph#hqylurqphqw1#Delolw|#wr#vshdn# Nruhdq#lv#dq#dvvhw1# Pxvw#vkrz#hqwkxvldvp/#kdyh#kljk#hqhuj|# ohyhov#dqg#eh#vhoi#prwlydwhg1#
I2W#Mdsdqhvh#Irrg#Frrn1#Plq1#6|hduv#ri# h{shulhqfh#lq#Mdsdqhvh#fxlvlqh1# Gxwlhv=#Suhsduh/#frrn#phdov/#rughu#irrg#)# vxssolhv/#nlwfkhq#duhd#fohdq/#sodq#phqx/#hvwlpdwh# irrg#uhtxluhphqwv#)#frvw1#Nruhdq#odqjxdjh# uhtxluhg1#'491482ku1#Rvdnd#Wrgd|#Mdsdqhvh# Uhvwdxudqw/#&49;#–#;4;3#Qr1#5#Urdg#Ulfkprqg# EF##Hpdlo=#nmk4536Ckrwpdlo1frp
South Castle Korean Rest. in Surrey seeks F/T Ethnic Korean Cuisine Cook Compl. of Secondary school 3 yrs or more exp. in cooking $17~$20/hr,40hrs/wk, Fluency in Korean & Read English E-mail: southcastlekr@hotmail.com Fax: 604-677-6672
㺝ỉᰢⴁ⡍#Ꮾὖ#43ᡵ#⺥⟲⺉ あ⨎〭⍚⻖#ᒝ㲚᧹ᨕ1 # ≩⺉=#93706740;<:5
⺫⮺ᾒ⺻
⺫⮺ᾒ⺻
Shqghu#Vxvkl#LQF1#lq#Shqghu#Lvodqg/#
9:65;5EF1OWG1ged#YHULWDV#OHDUQLQJ#FHQWUH# lq#Qruwk#Ydq1# Vhhnv#d#I2W#Vfkrro#Pdqdjhu#iru#Lqwhuqdwlrqdo# Nruhdq#Vwxghqwv1#Frpso1#ri#Froohjh#Glsorpd1# 5 6#|hduv#uhodwhg#h{s1#Ioxhqf|#lq#Nruhdq#dqg# Surilflhqf|#lq#Hqjolvk1#'530562ku/6:18kuv2zn# yhulwdvefC|dkrr1fd2Id{=#9370<;;08;:9#
⺫⮺ᾒ⺻
⺫⮺ᾒ⺻
⎵៉╵ⴁ#⺹ᧅ#ⵕ␦᳒ⴁ⡍#㴝㪭ᒝ㲚᧹ᨕ1# RERN#Irrgv#Owg#lv#orrnlqj#iru#Nlwfkhq#Khoshu#
L#Joredo#Hgxfdwlrq#+LJH,#vhhnv#d#Pdwk# Lqvwuxfwru#lq#Deerwvirug# Frpsohwlrq#ri#Froohjh# 5|uv 6|uv#uhodwhg#h{s1#uhtxluhg# '5;2ku/#68#kuv2zn/#Ioxhqf|#lq#Nruhdq#)# surilflhqf|#Hqjolvk# H0pdlo=#mrvhskCljh1nu#2#Id{=#9370<6403997#
-#⾐⫏ཛ/⪣ⴋ᭰འ㢧/ṿဈ㤣⫛ᜏ#ཋᗰ㢳# -#53 63ᙋ㨏ὣ#Ᏻ⫛ -#⨗㐄⫛#␌ᘿ#ཋᗰ## -#⨳⪿ㅏ᭓◯#⥌⣿㢏⧟# -#⫇㢣ါ⫛#㢣☧ᗟᴗ#⤻᫈⧟ᴨ ###+⭋ᒌ#;☧⪿㨏,# -#9370:;<057662#9370<;905<;;
Plqlpxp#6#|hduv#suhylrxv#pdqdjhphqw/#fxudwru/# frqvhuydwru#h{shulhqfh#lq#d#vlplodu#hqylurqphqw1# Xqlyhuvlw|#ghjuhh#lq#duwv#dgplqlvwudwlrq#lv#dq#dvvhw1# Nruhdq#vshdnlqj#lv#dq#dvvhw1# Sodq#)#rujdql}h#hiilflhqw#vfkhgxohv#iru#wkh#dfwlylwlhv# ri#duw#jdoohu|/#Ghyhors#dqg#hydoxdwh#doo#h{klelwlrq# vshfldoo|#uhodwhg#Dvldq#duwlvw1# # Suhsduh#ixqglqj#lq#exgjhw#dqg#uhfhlyh#dssolfdwlrqv# dqg#sursrvdov1# Pdqdjh#wr#vshfldol}h#lq#d#vshflilf#w|sh#ri#froohfwlrq1# Frpshqvdwlrq=#'4<133#shu#krxu/#Ixoo#Wlph/# 6:18#kuv#shu#zhhn/#5#zhhnv#sdlg#krolgd|v# Zrun#orfdwlrq=#&53906575#Zhvwzrrg#Vw1# Sruw#Frtxlwodp#EF1#Y6F#6O;# Li#|rx#duh#lqwhuhvwhg#lq#wklv#rssruwxqlw|# sohdvh#vhqg#|rxu#uhvxph#wr#vrqj|rxqjgrr54C # # jpdlo1frp##ru#wr#wkh#deryh#dgguhvv1#
Vxvkl#Frrn#iru#Qrugho#Vxvkl#lq#Vxuuh|# Frpsohwlrq#ri#Vhfrqgdu|#vfkrro# 6|uv#ru#pruh#h{s1#lq#frrnlqj# Ioxhqf|#lq#Nruhdq#)#Uhdg#Hqjolvk# '4: 4;2ku/#73kuv2zn# H0pdlo=#|hv<55Ckrwpdlo1frp# Id{=#93708<:0:553#
GDH0ML#Irrg#lv#orrnlqj# iru#d#Frrn
Orrnlqj#iru#ixoo0wlph#ru#sduw0wlph# glqqlqj#vwdii1# H{shulhqfh#qrw#qhfhvvdu|1# Gurs#rii#uhvxph#dw#:8:#VH\PRXU# VW/YDQFRXYHU/Y9E8M6
VXVKL#ጱᎽ+#ᢩ⧕⍥㜑⎵,#
#
⺫⮺ᾒ⺻
Wrxu#Jxlgh#iru#RN#Wrxu#Frpsdq|#lq#Exuqde|# Frpsohwlrq#ri#Vhfrqgdu|#vfkrro# 405|uv#ri#uhodwhg#zrun#h{s1# Ioxhqf|#lq#Nruhdq#)#Surilflhqf|#lq#Hqjolvk# '48 4:2ku/#6:18kuv2zn# H0pdlo=#shwhunvkCkrwpdlo1frp# Id{=#9370;<60;<<4
⺫⮺ᾒ⺻
0I2W/#73kuv2zhhn/#'451332ku/#5dp# 43dp# 0Qr#h{shulhqfh/#zloo#wudlq##0Edvlf#Hqjolvk#dqg#Nruhdq#dq#dvvhw## 0Sruwlrq#dqg#zuds#irrgv##0Nqhdg#wkh#Grxjk# 0Fxwwlqj#ulfh#fdnh##0Sdfndjh#ri#vpdoo#dqg#odujh#yroxph#ednhu|# 0Kdqgoh#dqg#vwruh#fohdqlqj#surgxfwv# Uhvxph#wr=#Gduuhq<9<Cjpdlo1frp#ru# ####################89<4#Gruvhw#Vw/#Exuqde|/#EF#Y8M#4O;
7BOBSU 4UVEJP JT MPPLJOH GPS BO "SU (BMMFSZ .BOBHFS
N|rwr#Vxvkl#lq#Vxuuh|#vhhnv#I2W#Hwkqlf#Nruhdq# Fxlvlqh#Frrn1# Frpsohwlrq#ri#kljk#vfkrro1#6#|uv#ru#pruh# h{shulhqfh#lq#frrnlqj#uhtxluhg#'4; 532ku/# 73kuv2zn/#Ioxhqf|#lq#Nruhdq#)#Uhdg#Hqjolvk# H0pdlo=#mxqjfrq4Ckdqpdlo1qhw# Pdlo=#469840:5#Dyhqxh/#Vxuuh|/#E1F1/#Y6Z#5S5#
Hwkqlf#Nruhdq#Fxlvlqh#Frrn#iru#Krqjpl# Uhvwdxudqw#Owg1/#d#Nruhdq#Uhvwdxudqw# lq#Ulfkprqg# Frpsohwlrq#ri#vhfrqgdu|#vfkrro1#6|uv#ru# pruh#h{s1#lq#frrnlqj1#'4: 4;2ku/#73kuv2zn/# Ioxhqf|#lq#Nruhdq#)#Uhdg#Hqjolvk# H0pdlo=#krqjplulfkprqgCjpdlo1frp# Pdlo=#&4;307593#Qr16#Ug/#Ulfkprqg/#EF/#Y9[#5F5#
⺫⮺ᾒ⺻
EF#Vhhnv#d#I2W#Mdsdqhvh#Frrn## Frpso1#ri#Vhfrqgdu|#Vfkrro1# 6#|uv#ru#pruh#h{s1#lq#frrnlqj#uhtxluhg1# '4: 4<2ku/#73kuv2zn/# Ioxhqf|#lq#Nruhdq#)#Uhdg#Hqjolvk nr:<<44Ckrwpdlo1frp2Who#Qr1=#583095<09596#
ẃ⪣=#::;0;73097;6#
⺫⮺ᾒ⺻
Vxvkl#Frrn#iru#Uxh#<3<#Vxvkl#lq#Ydqfrxyhu### 6|uv#ru#pruh#h{s1#lq#frrnlqj# Ioxhqf|#lq#Nruhdq#)#Uhdg#Hqjolvk# Frpsohwlrq#ri#Vhfrqgdu|#vfkrro# '4: 4;2ku/#73kuv2zn# H0pdlo=#fenlp4<8<Ckrwpdlo1frp# Id{=#9370;39095;8#
WR\DPD#MDSDQHVHV#UHVWDXUDQW#
K0Pduw#᳷ㆣ᷷ᠧ⭛##㢧☨ᙄ# ᴦ⏷⤛⑧#⧟᳷⏷#Ⴗ㢴ᘓᘯ1#
⺫⮺ᾒ⺻
Suhsduh#doo#wkh#Srun#)#Fklfnhq#Fxwohw#irrgv1# Ohdgv#wkh#olqh#iru#doo#rughuv#lq#wkh#devhqfh# ri#iluvw#frrn1#Uhvsrqvleoh#iru#jhqhudo#fxwohw/# frper#phqx/#kdpexujhu#vwhdn#dqg#ulfh# phqx#lqfoxglqj#srun/#fklfnhq/#ilvk1# Dqg#dovr#uhvsrqvleoh#iru#vlgh#rughu1# Ghohjdwhv#gxwlhv#wr#olqh#dqg#suhs#frrnv#dv# qhhghg1# Ixoo#Wlph/#6:183#kuv#shu#zhhn/#'48183#shu# krxu/#Ehqhilwv#=#43#gd|v#sdlg#krolgd|v1# Zrun#orfdwlrq=#&538#–#7834#Qruwk#Urdg/# Exuqde|/#EF#Y6Q#7U:# Li#|rx#duh#lqwhuhvwhg#lq#wklv#rssruwxqlw|# sohdvh#vhqg#|rxu#uhvxph#wr## nlpgdhvln54Cjpdlo1frp# ru#wkh#deryh#dgguhvv1#
⺫⮺ᾒ⺻
⺫⮺ᾒ⺻ DNDQH#MDSDQHVH#UHVWDXUDQW#QRZ#KLULQJ# Srvlwlrq=#Frrn# Txdolilfdwlrq=#5.#|uv#Mds1#frrnlqj#h{s1#dqg#kljk#vfkrro# glsorpd#ru#frpsohwlrq#ri#froohjh#ru#xqly1#lq#Fxolqdu|#Duw# Frxuvh## Zdjh=#'4:183#shu#krxu#+6:18#krxuv#d#zhhn,# Gxwlhv=#Pdlqo|#suhsduh#dqg#frrn#frpsohwh#Mds1#irrg/# ###########fohdq#nlwfkhq#hwf1#Zrunlqj#Vwduw=#Lpphgldwho|# Zrunlqj#Orfdwlrq=#Odqjoh|##2##Dsso|=#dndqhmdsCjpdlo1frp
⺫⮺ᾒ⺻ 3;979;8#EF1#OWG1#ged#Iuhvk#Er{#Vxvkl# lq#Exuqde|#Vhhnv#d#I2W#Mdsdqhvh#Frrn# Frpso1#ri#Vhfrqgdu|#Vfkrro1# 6#|uv#ru#pruh#h{s1#lq#frrnlqj#uhtxluhg1# '4: 4<2ku/73kuv2zn/#Ioxhqf|#lq#Nruhdq#)# Uhdg#Hqjolvk# ms9544Ckrwpdlo1frp2Fhoo=9370:;909544
##
4UBSMFU )BJS 4BMPO JT MPPLJOH GPS B IBJSTUZMJTU
⺫⮺ᾒ⺻
# Vwduohw#Kdlu#Vdorq#lv#orrnlqj#iru#d#kdluvw|olvw1# Frpsohwlrq#ri#vhfrqgdu|#vfkrro1# Dw#ohdvw#6#|hduv#h{shulhqfh#lv#qhhghg1# Nruhdq#vshdnlqj#lv#dq#dvvhw1# Vxjjhvw/#ghwhuplqh#fxvwrphu’v#kdlu#vw|oh# iurp#suhihuhqfhv1# Fxw/#shup/#zdyh/#fxuo/#wulp1#Eohdfk/#wlqwv/# # g|hv#kdlu1#Dgylfh#ru#edvlf#wuhdwphqw#iru# vfdos#frqglwlrq#kdlu1#Vkdpsrr#dqg#Ulqvh# kdlu1#Fohdq#dqg#vw|oh#zljv#dqg#kdlu#slhfh1# Ixoo#Wlph/#6:183#2#zhhn/#'46#shu#krxu/# 5#zhhnv#sdlg#krolgd|v1# Zrun#orfdwlrq=#::7#Elgzhoo#Vw1#Ydqfrxyhu/# EF1#Y9J#5M9# Li#|rx#duh#lqwhuhvwhg/#sohdvh#vhqg#|rxu# uhvxph#wr#grqjvxq<<<Cjpdlo1frp# # # ru#wkh#deryh#dgguhvv1
Nruhdq#dqg2ru#Mdsdqhvh#frrn/#plq#6|uv# uhohydqw#zrun#h{shulhqfh/#Ghyhors#phqx/# Vxshuylvh#dqg#pdlqwdlq#nlwfkhq#rshudwlrq/# vxshuylvh#dqg#wudlq#vwdii/#Nruhdq#dvvhw/# '4;0532ku/#Ixoo0#wlph/##Sdlg#ydfdwlrq Pdjxur#Mdsdqhvh#Uhvwdxudqw#+Vxuuh|/#Jxloirug#Pdoo,# Id{=#93708;;05574#
⺫⮺ᾒ⺻
⺫⮺ᾒ⺻
I2W#FRRN#+Nruhdq#fxlvlqh,#Plqlpxp#ri#6|hduv#h{shulhqfh# lq#doo#duhd#ri#ixvlrq#Nruhdq#fxlvlqh1#'4:1832ku1# Gxwlhv=#Suhsduh#)#frrn#phdov/#sodq#phqxv/#hqvxuh#txdolw|# ri#irrg#)#ghwhuplqh#vl}h#ri#irrg#sursruwlrqv/#hvwlpdwh# irrg#uhtxluhphqwv#dqg#frvw1#Nruhdq#odqjxdjh#uhtxluhg1# Dndul#Mdsdqhvh#Uhvwdxudqw1#&44506333#Orxjkhhg#KZ\# Frtxlwodp#EF#Id{=#9370<7404::;# ru#Hpdlo=#Dndul0muCkrwpdlo1frp#
Orxjkhhg#Zdvdel#Vxvkl#)#Juloo# lv#orrnlqj#iru#d#Mdsdqhvh#frrn1 Orxjkhhg#Zdvdel#Vxvkl#)#Juloo#lv#orrnlqj#iru#d# Mdsdqhvh#frrn1# Frpsohwlrq#ri#vhfrqgdu|#vfkrro/#Plqlpxp#6# |hduv#h{shulhqfh#lq#Mdsdqhvh#Frrnlqj1# H{shulhqfh#ri#vhwwlqj#xs#dqg#pdqdjlqj# Mdsdqhvh#uhvwdxudqw#lv#uhtxluhg1#Nruhdq# vshdnlqj#lv#dq#dvvhw1#Suhsduh#dqg#frrn# frpsohwh#Mdsdqhvh#krw#dqg#frog#phdov#ru#vlgh# glvkhv#lq#rxu#phqxv1#Sodq#phqxv#dqg# fuhdwh2ghyhors#ruljlqdo#lwhpv1#Suhsduh#dqg# pdnh#doo#wkh#vdxfhv#ehlqj#xvhg#iru#frrnlqj1# Prqlwru#dqg#rughu#vxssolhv#dqg#irrg# surfhvvhv1#Vfkhgxoh#dqg#vxshuylvh#nlwfkhq# khoshuv1#Pdqdjh#gdlo|#nlwfkhq#rshudwlrqv#dqg# vwdii#wudlqlqj1#Ixoo#Wlph#srvlwlrq/#73133#kuv#shu# zhhn/#'48183#shu#krxu/#5#zhhnv#sdlg#krolgd|v# zloo#eh#jlyhq1# Zrun#orfdwlrq=#8054:9;#Orxjkhhg#Kz|1# Pdsoh#Ulgjh/#EF1#Y5[#5V41#Li#|rx#duh# lqwhuhvwhg/#sohdvh#vhqg#|rxu#uhvxph#wr# Mrqjkr5444Cjpdlo1frp#ru#wkh#deryh# dgguhvv1
⺫⮺ᾒ⺻ I2W#Irrg#vhuylfh#vxshuylvru/#Vxshuylvh2fr0ruglqdwh2 wudlq#vwdii/#Sodq#zrun#vfkhgxoh/#Ryhuvhh#rshudwlrqv#ri# glqlqj#idflolw|/#Hqvxuh#irrg#)#vhuylfh#wr#phhw# fxvwrphuv’ vdwlvidfwlrq1#Hqvxuh#uhvwdxudqw#rshudwlrq# frpsolhv#zlwk#vdihw|#)#khdowk#uhjxodwlrq/#Plq1#6|uv#ri# uhohydqw#zrun#h{shulhqfh/#Nruhdq#dvvhw/##'470492ku/# sdlg#ydfdwlrq Dndvdnd#Mdsdqhvh#Uhvwdxudqw#+Vxuuh|/#Jxloirug#Pdoo,/# Id{#|rxu#uhvxph#wr#93708;;06868
I2W#Mdsdqhvh#FRRN#Zdqwhg1#'492krxu/#Dw#ohdvw#6# |hduv#ri#Mdsdqhvh#frrnlqj#h{shulhqfh1# Gxwlhv=#Suhsduh#)#frrn#phdov/#sodq#phqx/#hqvxuh# txdolw|#ri#irrg#)#ghwhuplqh#vl}h#ri#irrg# sursruwlrqv/#Hvwlpdwh#irrg#uhtxluhphqwv#)#frvwv1# Nruhdq#odqjxdjh#lv#uhtxluhg1#Dvdkl#Mdsdqhvh# Uhvwdxudqw1#43605873#Pdu|#Kloo#Urdg#Sruw#Frtxlwodp1## Hpdlo#uhvxph#wr#srfrdvdklmuCjpdlo1frp1#
현장에서 직접 그 효과를 느낄 수 있는
최첨단 디지탈 영상 광고 보드
T: 778.875.5203 suite 200C, 504 Cottonwood Ave, Coquitlam, BC, V3J 2R5
PD[LPXV#Kdlu#Vdorq#lv# orrnlqj#iru#d#kdluvw|olvw1 Fhuwlilfdwh#ri#kdluvw|olqj#uhtxluhg1#Kdlu# Ghvljq#Glsorpd#uhtxluhg1# Plqlpxp#6#|hduv#h{shulhqfh#lq#kdluvw|olqj# lqfoxglqj#Dvldq#kdlu#uhtxluhg1# Nruhdq#vshdnlqj#zrxog#eh#dvvhw1#Mdsdqhvh# Vwudljkwhqlqj#dqg#nhudwlq#eorzrxw#vnloo# uhtxluhg1#Mre#gxwlhv#duh#vxjjhvw/#ghwhuplqh# fxvwrphu’v#kdlu#vw|oh#iurp#suhihuhqfhv1# Fxw/#shup/#zdyh/#fxuo/#wulp#dqg#froru1# Eohdfk/#wlqwv/#g|hv#kdlu1#Dgylfh#ru#edvlf# wuhdwphqw#iru#vfdos#frqglwlrq#kdlu1# Vkdpsrr#dqg#Ulqvh#kdlu1#Fohdq#dqg#vw|oh# zljv#dqg#kdlu#slhfh1#'47183#shu#krxu/#Ixoo# Wlph/#6:183#2#zhhn1#5#zhhnv#sdlg#krolgd|v1# Zrun#orfdwlrq=#4554#Gdylh#Vw1/#Ydqfrxyhu/# EF1#Y9H#4Q7# Sohdvh#vhqg#|rxu#uhvxph#wr# pd{udvkdgdw|Cjpdlo1frp# ru#wkh#deryh#dgguhvv1#
'4:2ku/#73#ku2zn ဈ᭰#6ᒏ⪿␌2ါ⯃⪿␌ ◯☧/⏷☧ὃ/⫇☨⧟᳷2ᶟᖿཧὧ vxvkled|ohhC|dkrr1fd# 457;#Nlqjvzd|/#Ydqfrxyhu/# EF#Y8Y#6H4
새로운 마켓팅의 시작은...
바로
웹 배너 T: 778.875.5203
⺫⮺ᾒ⺻ Fkloolzdfn#Nruhdq#Frppxqlw|#Fkxufk# ri#wkh#Orug⮎⛚#㱊Ἲ#ⴶᦂ#㬖⢢#ᢲⵂ# ♪ᢖⴂ#ጪ㬧ᢆᢢ1 # 0⫛=#☫㢤⑨⏷#⪿␌#)#ェⓗ#7ᒏ### ##########⪿␌⪣#ᷴ㧗#ဈ㤣# 0⤃⣿=#㢧Ⴘ⣿#)#⥌⣿#⩫⾈# 0⨟ᅔ=#☧ཏᙄ#'53133# +ixoo0wlph#zrunhuᮧ⚳#ⱇ#73☧ཏ#ᅇṿ,# 0⤐ṿ=#+4,#⥓ύ#ⴜ⭏#+5,#⯐ႛ#㣔⏷#ⴜ⭏#+6,# ⥌⭌/#ᜏᚠ⭌#␌ᘿ##+7,#⑼ဈႛ⩬#ᅻ㧘##ᘿᙄ# +8,#⑫ႛ#⏷㧗⁔⏷#㦧ᜤ##⫃ᜏ⭌#⁔⏷#㦧ᜤ#⾃⤷## 0⪿᭰⑧ᗟ#hpdlo#⭧ョ#⧟ᴨ=### ##orugfkxufk1fdCjpdlo1frp Fkloolzdfn#Nruhdq#Frppxqlw|#Fkxufk#ri#wkh#Orug# 8;77#Vkdzlqljdq#Gu1#Fkloolzdfn/#EF1#Y5U#3D;# WHO1=#9370:<406569#
T: 778.875.5203 suite 200C, 504 Cottonwood Ave, Coquitlam, BC, V3J 2R5
* Korean Food Cooks Edu:G-12 up,No need Certif.Exp:3yrs,40HR/W,Wage:$18-$20/hr.Korean, No English or Basic English DUTIES :Cook& plan menus, Check & order materials,Train 1 P/R or 1 Canadian/email:daebakbonga@gmail.comRobson Daebakbonga Rest. F:604-602-4949#201-1323 Robson St.Van email:daebakbonga@gmail.com * Korean Food Cooks Edu:G-12 up,No need Certif.Exp:3yrs,40HR/W,Wage:$18-$20/hr.Korean, No English or Basic English DUTIES :Cook& plan menus, Check & order materials,Train 1 P/R or1 Canadian/Daebakbonga BBQ Rest. F:604-602-4949/1949 W.4th Ave.Van.BC email:daebakbonga@gmail.com * Food Service supervisor Edu:G-12 Exp:2yrs ofserver No certif.40hr/WWage:$15-$18/hr+tip,Korean, English Duties:work schedule,quality control,maintain records & stock,repairs, sales, wastage.supervise servers,train Staff1)Robson Daebakbonga Rest. F:604-602-4949#201-1323 Robson St.Van/daebakbonga@gmail.com * Korean Food Cooks Edu:G-12,No need Certif.Exp:3yrs,40HR/W,Wage:$18-$20/hr.Korean, No Englishor Basic English DUTIES :Cook& plan menus, Check & order materials,Train 1 P/R or1 Canadian/T:604-987-3112/KyungBok Palace Restaurant/143 W 3rd St.,N.Van.BC/kyungbokpalace@hotmail.com *Food Service Supervisor Edu:G-12 Exp:2yrs of server,No certif.40hr/W,Wage:$15-$18/hr+tip, Korean & English Duties:work schedule,quality control,maintain records stock,repairs,sales, wastage.supervise servers,train Staff/ F:604-987-9166 KyungBok Palace:143 W 3rd St.,N.Van.BC * Japanese food or Korean food Cooks Edu:G-12,No need Certif.Exp:3yrs,40HR/W,Wage:$18-$20/hr.Korean, No English or Basic English DUTIES :Cook& plan menus, Check & order materials,Train 1 P/R or1 Canadian/F: 604-850-1264/Sehmi Restaurant:2443 Mccallum Rd.Abbotsford B.C. * Japanese food or Korean food Cooks Edu:G-12,No need Certif.Exp:3yrs,40HR/W,Wage:$18-$20/hr.Korean, No English or Basic English DUTIES :Cook& plan menus, Check & order materials, Train 1 P/R or1 Canadian/F:604-854-6205/Little Japan Rest.:105-33643 Marshall Rd. Abbotsford B.C.littlejapan@hotmail.com * Food Service Supervisor Edu:G-12 Exp:2yrs of server,No certif.40hr/W,Wage:$15-18/hr+tip,Korean & EnglishDuties:work schedule,quality control, maintain records stock, repairs,sales, wastage.supervise servers,train StaffF:604-854-6205/ Little Japan Rest. :105-33643 Marshall Rd.Abbotsford B.C.littlejapan@hotmail.com * Music Pastor (1) Edu: G-14over,Exp.3 years of music pastoror Youth Pastor, 40hr/w, Wage:$10.00/hourLang:Korean & basic English Duties:teach bible,visit home & meet,counselling,practice hymm & chorus :Jesus World Mission church :4847 Joyce St.Van/F:604-985-8657 * Youth Pastor (1) Edu: G-14over,Exp.3 years of music pastoror Youth Pastor, 40hr/w,Wage:$10.0 0/hourLang:Korean & basic English Duties:teach bible,visit home & meet, counselling,for Youth members :Jesus World Mission church :4847 Joyce St. Van/F:604-985-8657 * Chinese food Cooks Edu:G-12,No Certif.Exp:3yrs,40HR/W, Wage:$18-$20/hr.Korean, No English or Basic English DUTIES :Cook& plan menus, Check & order materials,Train 1 P/R or1 Canadian/F:604-421-6247/DDOOGAUBEE Rest.:#203-4501 North Rd.Bby/ddoogaubee@hotmail.com * Korean Food Cooks Edu:G-12 up,No need Certif.Exp:3yrs,40HR/W,Wage:$18-$20/hr.Korean, No English or Basic English DUTIES :Cook& plan menus, Check & order materials,Train 1 P/R or1 Canadian/HONGMI BBQ Rest. F:778-395-7033 #101-15155,101 Ave Surry.BC email: hongmi@hotmail.com * Food Service supervisor Edu:G-12 Exp:2yrs ofserver No certif.40hr/W, Wage:$15-$18/hr+tip,Korean, EnglishD uties:work schedule,quality control,maintain records & stock,repairs, sales, wastage.supervise servers,train Staff HONGMI BBQ Rest. F:778-395-7033 #101-15155,101 Ave Surry.BC email: hongmi@hotmail.com * Korean Food Cooks Edu:G-12 up,No need Certif.Exp:3yrs,40HR/W,Wage:$18-$20/hr.Korean, No English or Basic English DUTIES :Cook& plan menus, Check & order materials,Train 1 P/ R or1 Canadian/HONGMI BBQ Rest. F:778-395-7033 #101-15155,101 Ave Surry.BC email: hongmi@hotmail.com * Food Service supervisor Edu:G-12 Exp:2yrs ofserver No certif.40hr/W Wage:$15-$18/hr+tip,Korean, English :Duties:work schedule,quality control,maintain records & stock, repairs,sales, wastage.supervise servers,train Staff HONGMI BBQ Rest. F:778-395-7033 #101-15155,101 Ave Surry.BC email: hongmi@hotmail.com * Japanese Food Cook or Hot food cook Edu:G-12 up,No need Certif.Exp:3yrs,40HR/W,Wage:$18&up/hr.Korean, No English or Basic English DUTIES :Cook& plan menus,Check & order materials,Train 1 P/R or1 Canadian/ITSHONI Rest. 604-931-8460 #550-329 North Rd.Coquit.BC email: itshoni@hotmail.com * Food Service supervisor Edu:G-12 Exp:2yrs ofserver No certif.40hr/W Wage:$15-$18/hr+tip,Korean, some English Duties:work schedule,quality control,maintain records & stock,repairs,sales,wastage.supervise servers,train Staff ITSHONI Rest. 604-931-8460 #550-329 North Rd.Coquit.BC email: itshoni@hotmail.com
B14 국수의 神
2011년 11월 11일 금요일
1
2
3
4
알려드립니다 “국수의 신”은 화요일 종이신 문 수,목요일 e중앙일보(인터넷 www.joongang.ca) 금,토요일은 다시 종이신문으로 이어집니다. ※인터넷 e중앙일보에서는 전회 를 다시보실 수 있습니다.
“국수의 신”30회는 중앙일보 2487호에서 계속됩니다.
2011년 11월 11일 금요일
전면광고
B15
B16 전면광고
2011년 11월 11일 금요일
6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