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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joongang.ca
발행인 김 소 영
제2490호
대표 604-544-5155 팩스 778-397-8288
2011년 11월 17일 목요일
아시아계 정치 참여 저조
‘무엇이 문제일까?’ B.C주는 아시아로 통하는 관문으로 불린다. 원주민(First Nations) 문화 에 대한 이해도 깊다. 하지만 오는 19일 선거의 후보자 명단에서 아시 아인이나 원주민 계통을 찾아 보긴 힘들다. 전체 410만의 B.C 주민 중 백만명이 아시아계 조상을 두고 있 다. 그런데도 왜 정치에 참여하는 숫자는 드물까? 캐나다 통계청에 따르면 프린스 조지의 인구는 8만 2,600명. 그 중 7,700명이 원주민계이고, 약 2천명 이 아시안계이다. 하지만 후보자들 은 대부분 백인 일색이다. 물론 트 레비스 쇼(27) 같은 예외도 있다. 그 는 중국인과 원주민의 피를 이어 받 았다. 그는 시의회에 출마했다. 전 체 후보자 중 유일한 비 백인이다. 프린스 조지에서 남쪽으로 내려 온다고 해서 달라지는 것은 없다. 메트로 밴쿠버 시장 후보자 중 아시 아인은 단 한 명도 없다. 중국계 이 민자의 수가 40만 명에 이르고, 서 남 아시아계통 이민자 수도 21만명
에 달하는 데도 불구하고. 시 의원 쪽은 다소 낫다. 교포인 로터스 정 이 버나비 시 의원에 출마했고, 중 국과 인도, 베트남 계도 다수 보인 다. 또 헬렌 장은 버나비 교육 위원 재선에 도전하고 나섰다. 아시아인 출마자가 적은 이유에 대해 인도계 다니는 “시 의회의 역 할에 대해 잘 모르고 있는 듯하다. 나도 뉴스나 구글 검색, 밴쿠버시 헌장 등을 통해 시의회에 대해 알 았다”며 시 행정이 일상의 삶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이해하면 보다 많 은 후보자들이 나설 것이라고 내다 봤다. 예를 들어 쓰레기 픽업 등 시 민 생활의 사소한 부문들이 모두 시 의회의 일과 직간접적으로 연결 되어 있다. 그런 점에서 현재 10석의 밴쿠버 시 의원 정족수 중 3석을 차지한 중 국계의 파워는 부러움의 대상이다. 재선을 노리고 있는 중국계 케리 장 은 “부족한 숫자이나마 중국계 이민 자와 캐나다 주류사회의 문화적 차
이를 극복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고 밝혔다. 그는 한국을 비롯한 다 른 아시아계 이민자들도 주류 사회 정치 분야에 보다 더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권했다. 켈로나의 시장 후보자 켄 정은 문 화적 측면보다 경제적인 면에서 더 욱 정치 참여의 필요성이 크다고 말 한다. 시장이나 시의원이 되면 당장 에는 큰 소득을 올릴 수 없지만 3년 후엔 무엇이든 할 수 있는 경험과 인맥을 가질 수 있다. 캠룹스의 시 의회에 출마한 인도계 아준 싱은 “ 인종 문제는 크게 작용하지 않는다. 캠룹스만 하더라도 중국계 피터 윙 이 1960년대 북아메리카에서 최초 로 아시아계 시장으로 당선됐고, 이 곳 출신 렌 마챈드는 최초의 원주민 출신 연방 장관을 역임했다”고 밝 혔다. 한국 이민자들의 캐나다 정 치 참여, 이젠 보다 적극적으로 검 토해볼 때다. 성일만 기자 josung@joongang.ca
中 “加산 돈육서 금지약물 검출” 중국 당국은 미국 등에서 수입된 돼지고기에서 가축에 먹이지 못 하도록 금지된 약물이 검출됐다 고 15일 밝혔다. 중국질량감독검사검역총국(질 검총국)은 이날 자체 웹 사이트에 올린 `7, 8월 수입식품 검역 결과 통지문`에서 올해 6월 수입된 미 국, 캐나다, 덴마크산 냉동 돼지 고기에서 클렌부테롤과 렉토파민 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검출된 부위는 머리와 발, 그 리고 심장을 포함한 내장 등이 다. 특히 햄을 만들고 남은 미국 산 냉동 고기에서도 렉토파민이 발견됐다.
클렌부테롤은 천식치료제로 쓰 이는 약물이지만 발열, 심장박동 불규칙, 근육 경련 등의 부작용 을 일으킬 수 있으며 렉토파민 역시 인체에 해로운 화학물질이 어서 대부분 국가에서 이 약품들 을 동물 사료에 첨가하는 것을 금 지하고 있다. 하지만 중국의 상당수 양돈 농 가들이 돼지고기의 지방을 줄이 고 살코기를 늘리기 위해 이런 약물을 사료에 첨가해 온 사실이 올해초 드러나 중국 전역에 상당 한 파문을 일으켰다. 미국, 캐나다산 돼지고기에서 도 클렌부테롤 등이 검출됨으로
써 중국뿐 아니라 일부 외국에서 도 이런 금지약물이 사용되고 있 다는 점이 드러났다고 중국 매체 들은 전했다. 이에따라 클렌부테롤 등을 먹여 키운 `유독돼지 문제`를 해결하려 면 중국내 양돈 농가에 대한 관 리강화와 함께 더욱 엄격한 검역 을 실시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 오고 있다. 질검총국은 이밖에 상하이의 코카콜라음료가 터키 코카콜라 회사에서 수입한 오렌지 음료도 포장 등에 문제가 있어 폐기처분 했다고 덧붙였다 중앙일보
129억짜리 다이아몬드
15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소더비 경매에서 `태양의 눈물`로 알려진 110.03캐럿 의 옐로우 다이아몬드가 1236만 달러(약 140억 원)에 낙찰됐다. 이번 경매가는 보석 경매 사상 최고가다.
한국, 2015년 아시아 최초로 프레지던츠컵 개최 호주 대회 17일 개막…최경주ㆍ우즈 맞대결 미국-인터내셔널(유럽 제외)팀 간 남 자프로골프 단체전인 프레지던츠컵 이 4년 후 한국에서 열린다. 팀 핀첨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커미셔너는 16일 이번 대회가 열리 는 호주 멜버른에서 기자회견을 통 해 “2015년 개최지로 한국이 확정됐 다”고 발표했다. 프레지던츠컵은 2년 마다 미국과 미국 외 지역에서 번갈 아 열린다. 2013년 대회는 미국 오하 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빌리지GC 에서 치러진다. 그 다음 대회인 2015 년 대회가 바로 한국에서 열리는 것. 1994년 출범한 이 대회가 아시아에 서 열리는 것은 처음이다. 미국을 제 외하고 호주(1998년ㆍ2011년) 남아프 리카공화국(2003년) 캐나다(2007년)
3개국만 대회를 유치했을 뿐이다. 그만큼 한국 골프의 위상이 높아 졌다는 방증이다. 17일부터 호주 멜버른에서 열리 는 이번 대회에서 최경주(41ㆍSK텔 레콤)는 애덤 스콧(호주)과 한 조로 첫날 포섬(2인 1조로 공 1개를 번갈 아 치는 방식) 경기에 나서 미국의 타이거 우즈-스티브 스트리커를 상 대한다. 이 조가 뜨거운 관심을 받 는 이유는 두 가지다. 첫 번째는 한 때 찰떡궁합을 과시했지만 최근 결 별 이후 날선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타이거 우즈와 전 캐디 스티브 윌 리엄스(뉴질랜드)가 한 조에서 만났 기 때문이다. 어제의 동지가 오늘의 적으로 만난
미 이주율 사상 최저..집값 폭락 탓 미국의 이주율이 사상 최저 수준 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침체의 여파로 가격이 폭락한 주택 을 처분하지 못해 발이 묶인 탓이다. 미국 일간 USA 투데이는 16일 연 방정부의 인구조사 결과 2010~2011 년 거주지를 옮긴 사람이 3천500만 명, 미국 전체 인구의 11.6%에 그쳐
이 조사를 시작한 1948년(21.2%) 이 래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전후 베이비붐 세대로 직장에 서 은퇴하거나 은퇴를 앞둔 55~64세 중ㆍ장년층 인구가 집값 폭락으로 플 로리다주 같은 따뜻한 남부 `선벨트’ 로 옮기지 못한 데 그 원인이 있다고 이 신문은 분석했다.
셈이다. 또 하나의 관전포인트는 `국 산 탱크` 최경주와 우즈의 맞대결이 다. 최경주는 2003년과 2007년 대회 에 이어 이 대회에 세 번째로 참가 하는 만큼 인터내셔널 팀에 승점을 안겨주겠다는 각오다. 양용은(39ㆍKB금융그룹)과 김경태 (25ㆍ신한금융그룹)는 같은 조로 데 이비드 톰스-헌터 메이헌과 맞대결 을 벌인다. 이번 대회는 첫날 포섬 6경기, 둘째 날 포볼(2인 1조로 각 자 공을 쳐 좋은 점수를 팀 성적으 로 삼는 방식) 6경기가 열리고 사 흘째는 포섬과 포볼 5경기씩, 마지 막 날에는 싱글 매치플레이 12경기 가 벌어진다. 중앙일보
학교를 졸업해도 직장을 구하지 못 해 부모에 얹혀사는 청년실업자가 급증한 것도 또 다른 원인으로 지 목됐다. 이 신문은 또 올해 은행 차압으 로 살던 집에서 쫓겨난 사람이 전 체의 1.2%에 달했으며, 캘리포니아 주의 경우 `원주민’이 차지하는 비 율이 100년 만에 50%를 넘어섰다 고 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