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KoreaDaily

Page 1

侵Pdnh#Wklqjv#Ehwwhu侶

ⱞⵯ㫮+Mrkq#Ohh, Dvvw1#Vdohv#Pdqdjhu 937053505;75 RshqUrdg#Wr|rwd#Sruw#Prrg|

6499#Vw1#Mrkqv#Vwuhhw/#Sruw#Prrg|

www.joongang.ca

발행인 김 소 영

제2499호

대표 604-544-5155 팩스 778-397-8288

2011년 11월 30일 수요일

밴쿠버, 살기 좋은 도시 5위 오스트리아 빈 3년 연속 1위…서울 80위 그쳐 밴쿠버는 과연 살기 좋은 도시인가? 이에 대한 대답은 현대적인 각종 기반 시설과 의 료 시스템, 여가 및 레저 시설과 기회 등 삶의 질을 결정하는 다양한 요소들에 의해 결정된다. 밴쿠버에 살고 있는 주민들은 미 처 실감하지 못하지만 우리를 바라보는 외 부의 시선은 늘 부러움에 차있다. 미국의 경영 컨설팅 업체 머서는 29일 ‘2011 세계 주요 도시들의 삶의 질’ 순위를 발표했다. 얼마나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인 가를 평가하는 이번 조사에서 밴쿠버는 전 세계 221개 도시 가운데 5위를 차지했다. 이런 류의 평가에서 늘 1,2위를 다퉈 온 밴 쿠버여서 5위라는 순위가 그다지 실감나지 않지만 ‘살기 좋은 도시’로 다시 한번 객관 적 인정을 받았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오스트리아 빈이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 고, 스위스 취리히, 뉴질랜드 오클랜드, 독 일의 뮌헨 등이 뒤를 이었다. 상위권의 대 부분은 유럽 도시들. 한편 서울은 80위에 머물렀다. 오랜 전쟁의 상흔으로 신음하고 있는 이라크의 바그다드는 2년 연속 최하 위의 수모를 당했다. 빈은 1위 도시답게 뛰어난 기반 시설과

안전한 거리, 우수한 공공 의료 서비스에 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멋진 도시의 빌딩들, 공공 주차장, 자동차 전용 도로의 확대, 하루 1유로면 어디든 갈 수 있는 대 중 교통망의 확보 등 모든 면에서 이상적 인 도시로 손꼽혔다. 강력 범죄가 적은 빈 의 170만 시민들은 세계최고 수준의 삶을 누리고 있다. 하지만 빈을 비롯한 유럽의 도시들은 재 정위기로 신음하고 있어, 세계에서 가장 살 기 좋다는 명성을 계속 유지할 수 있을 지 는 의문이다. 머서는 경찰과 시위대의 충 돌이 잦은 그리스 아테네를 안전하지 않는 도시로 분류하고 있다. 유럽의 도시라도 현 실이 따라주지 않으면 가차없이 혹평을 내 린다. 지난 7월 대량 살상이 벌어진 노르 웨이 오슬로도 안전 면에서 24위에 그쳤다. 바그다드는 정치 불안과 잦은 자살 테러 등으로 가장 살기 어려운 도시로 낙인찍혔 다. 리비야, 이집트, 예멘 등 중동의 도시들 도 같은 이유로 낮은 점수를 받았다.

미군 병사와 아프간 소년 한 미군 병사가 28일(현지 시간) 아프가니스탄 로가르주(州) 풀-에 알람에서 정찰 도중 한 소년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중앙일보]

성일만 기자 josung@joongang.ca

여학생들이 남학생보다 낫다 B.C주 교사-정부‘대화 불능’ 학급 규모, 구성 놓고 협상 합의점 찾지 못해 B.C주 정부와 교사들이 학급의 규모와 구 성을 놓고 대화를 가졌으나 합의점을 찾 지 못했다. 양측은 노사협정을 계속 이어 가고 있다. 수잔 램버트 B.C주 교사 노조대표(사진) 는 28일 “ 교육 조건을 현저히 개선 할 좋은 기회를 주정 부가 놓쳤다”며 아쉬워했다. 이날 밤 조지 애보트 B.C 교육장관은 “이번 결과에 대 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 다”며 회담 결렬을 노조 탓으로 돌렸다. 교사들은 지난 4 월 B.C 주 대법원

에 학급의 규모나 구성에 대한 문제를 제 기할 수 없게 규정된 헌법 27조와 28조의 위헌 여부를 질의했다. 이 법안은 2002년 현 B.C 주 수상인 크 리스티 클라크가 교육장관 시절 입법했 다. 대법원은 내년 4월까지 새 법안 을 마련하라고 주정부에 명한 바 있다. 램버트는 “지난 7개월간 헛 수고를 한 셈이다. 월요일 회담 장을 박차고 나간 것도 주정부 다”며 B.C 주와 교육부를 압 박했다. 성일만 기자 josung@joongang.ca

“연말 음주 운전 하지 마세요” 2011 레드 리본(Red Ribbon) 캠페인

읽기와 과학에서 더 뛰어나...수학 성적은 비슷 캐나다 중앙정부 교육부가 실행한 2010년 학생평가 결과에 따르면, 여학생들이 남학 생들보다 읽기능력과 과학부문에서 더 뛰 어난 성적을 보였고, 수학능력에서는 큰 차이가 없었다. 캐나다 전역 1600개 이상의 학교에서 32000명의 8학년 학생들을 상대로 한 이 조사에 의하면, 여학생들이 과학과 읽기 능력에서 남학생들보다 더 뛰어난 점수 를 받았다. 이 조사를 도운 데니스 밀돈씨의 말을 따르면, 남학생들이 읽기와 쓰기에 더 점 수를 낮게 받은이유는 읽기와 쓰기가 여 성적인 행동이라는 선입견이 있기 때문이 라고 말했다. 네 부분으로 나뉜 수학시험에서는, 남학 생들이 더하기와 빼기 부분에서 여학생 들 보다 더 좋은 성적을 보였지만, 나머

지 세부분인 기하학과 측량, 패턴과 관계, 정보관리와 확률에서는 두 성별간 큰 차 이가 없었다. 밀돈씨는, 캐나다 학교들이 남학생들과 여학생들이 동등한 발언권을 가질수 있 고, 어떤 성별의 학생도 다른성별의 학생 과 다르게 대우받지 않게끔 많은 노력을 하고 있으며, 그것이 수학과 과학부문 평 가에서 두 성별의 능력차이가 크지 않은 것과 관계가 있다고 말했다. 리포트에 따르면, 91퍼센트의 학생들이 예상했던 수학 능력만큼의 점수를 보였 고, 거의 반이상의 학생들이 평균보다 더 좋은 점수를 보였다. 이 조사는 Northwest Territories 와 Nunavut을 제외한 모든 캐나다 관할 학 교를 상대로 조사되었다. 고주혁 기자

씨리시(시장 다이앤 와츠·사진)는 RCMP, 소방서 등과 함께 올 연말 2011 레드 리본 (Red Ribbon) 캠페 인을 벌이고 있다. 레드 리본은 연말 은 물론 일년 내내 음주 운전을 하지 말자는 의미를 담고 있 다. 매년 많은 사람들이 죽거나 다치는 원 인을 제공하는 음주 운전을 뿌리뽑자는 캠페인이다. 매년 11월부터 이듬해 1월 첫째 월요일 까지 캐나다 전역에는 레드 리본 캠페인 이 펼쳐진다. 차량이나 열쇠 고리, 지갑 같 은 개인 용품, 가방 등에 붉은 리본을 달 면 된다. 성일만 기자 josung@joongang.ca


Turn static files into dynamic content formats.

Create a flipbook
Issuu converts static files into: digital portfolios, online yearbooks, online catalogs, digital photo albums and more. Sign up and create your flip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