侵Pdnh#Wklqjv#Ehwwhu侶
ⱞⵯ㫮+Mrkq#Ohh, Dvvw1#Vdohv#Pdqdjhu 937053505;75 RshqUrdg#Wr|rwd#Sruw#Prrg|
6499#Vw1#Mrkqv#Vwuhhw/#Sruw#Prrg|
www.joongang.ca
발행인 김 소 영
제2503호
대표 604-544-5155 팩스 778-397-8288
加 빈부차 점점 심해진다
밴쿠버,랭리 한국산 LED 가로등 설치
OECD 발표, 상 하위 10% 차 10-1로 벌어져 캐나다의 빈부 격차가 점점 커지는 것으 로 밝혀졌다. 5일 OECD(경제협력개발기 구)의 발표에 따르면 2008년 캐나다 내 상 위 10%의 연 소득은 10만 3,500만 달러로 이는 하위 10%의 10배에 해당된다. 1990 년 대 초반만 해도 그 비율은 8-1이었다. 한국의 소득 격차 비율은 캐나다와 마찬가 지로 10-1이다. 또 상위 1%에 드는 부자들의 총 소득은 1980년 전체의 8.1%에서 2007년 13.3%로 크게 늘어났다. 더욱이 상위 0.1%에 드는 슈퍼 부자들은 그 사이 2%에서 5.3%로 두 배 이상 큰 폭으로 급증했다. 참고로 OECD 국가들의 빈부 차이 비율 은 다음과 같다. ^노르웨이, 독일, 스웨덴, 덴마크: 6-1 ^한국, 캐나다, 일본, 이탈리아, 영국:10:1 ^터키, 미국, 이스라엘:14:1 ^멕시코, 칠레: 27-1
OECD는 캐나다에서 빈부 격차가 심 화되는 이유로 세금 문제를 지적하고 있 다. 캐나다의 한계세율은 1981년 43%에서 2010년 29%로 줄어들었다. 따라서 종전에 는 세금으로 인해 임금 격차의 70%를 줄일 수 있었는데 지금은 40%에 그치고 있다. 앤젤 구리어 OECD 사무총장은 “경제 성장에 따른 이익이 자동적으로 빈곤층에 게 돌아 갈 수는 없다. 따라서 제도적 보 완이 필요하다. 포괄적인 전략이 마련되지 않으면 불균형은 계속 심화 될 것이다”고 밝혔다. OECD에 따르면 빈부 격차가 늘어나는 것은 세계적 추세다. OECD 국가들의 상 위 10%와 하위 10%의 평균 소득 비율은 9-1이다. 평등국가로 알려진 독일이나 덴 마크, 스웨덴 등도 1980년 대 5-1에서 6-1 로 커졌다. 성일만 기자 josung@joongang.ca
밴쿠버 주민 “우리 화났다” 3일 동안 수돗물 공급 중단 쿠버시 메인 스트리트 인근 2백 호의 아파 트에 3일씩이나 수돗물이 공급되지 않아 주 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지난 주말 이 일 대 사유지의 수도 파이프를 개수하기 위해 공사를 벌인 탓이다. 주민들은 당초 몇 시간이면 해결 될 줄 알았다. 하지만 주말 내내 단수가 이어지자
분통을 터트렸다. 특히 미리 사용할 물을 준비해 두지 못한 주민들의 피해가 컸다. 시당국은 “단수시간이 이처럼 길어 질 줄 예상하지 못했다”며 충분한 물을 미리 준 비시키지 못한 점에 대해 양해를 구했다. 성일만 기자 josung@joongang.ca
최연호 총영사 “Doing Business in Asia” 강연
Sprott-Shaw College에서는 지난 11월30일 “Doing Business in Asia” 라는 주제로 세미나가 열렸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최연호 총영사와 히데키 이토 일본 총영사가 게스트 스피커로 초청되 어 한국과 일본의 경제상황의 변화와 그에따른 무역방안에 대해 강의했다.
2011년 12월 6일 화요일
12월4일 오전 11시50분경 밴쿠버 국제공항의 입국장에 모습을 나타낸 이영표선수
월드컵 4강의 주역 이영표, 밴쿠버도착 MLS 화이트캡스 FC 입단 계약차 취업비자로 입국... 계약서 사인만 남은듯 밴쿠버 화이트캡스FC에 입단할 예정인 2002년 월드컵전사 이영표(34)가 밴쿠버에 도착했다. 이영표는 12월4일(밴쿠버 현지시간) 오전 11시 대한항공편으로 밴쿠버 공항에 도착한 후 밴쿠버중앙일보와 도착 즉시 간단한 회 견을 마친후 시내 모처의 숙소로 이동했다. 이영표는 공항에서 기다리던 밴쿠버 중 앙일보 기자에게 밴쿠버 교민들이 시내에 서 만나면 반갑게 아는척 하자고 첫인사 를 전했다.
<인터뷰 기사 A7면>
지난 11월30일 이영표의 에이전트인 (주) 지쎈은 아직 정식 계약서에 사인을 한 상 태는 아니지만 밴쿠버 화이트캡스측과 상 당히 밀도있는 이야기를 나누었고 서로 충 분한 공감대를 갖고 있어 거의 결정된 것이 맞다며 이영표의 입단을 확인을 해주었다. 화이트 캡스구단측은 기자의 전화질문 에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므로 답변해 줄 수 없다고 했으며 이는 ‘메디컬테스트’의 절차가 남아있음을 의미하는 듯 했다. 고주혁 기자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광역 밴쿠버 2 개 지역에 한국산 에너지 절약형 LED(발광 다이오드) 가로등이 시범 설치된다. 4일 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밴쿠 버무역관(관장 양국보)에 따르면 밴쿠버 시 와 인근 랭리 시는 한국의 중견기업 유양디 엔유 사의 LED 가로등을 시내 거리에 시범 설치키로 하고 오는 7일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한국산 LED 가로등은 캐나다 제품 인증 취득이 완료되는 내년 2월 중 두 도시의 밤 거리를 밝히게 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유양디엔유사는 가로등 20개 씩을 두 도시에 무상으로 제공하고, 각 시 당국은 설치비용 부담과 유지관리를 맡게 된다고 코트라는 밝혔다. 한국산 LED 가로등의 시범설치는 지식 경제부와 코트라가 공동 추진하는 한국 제 품의 해외 마케팅 지원 사업인 ‘월드 챔프’ 사업을 통해 이루어진 것이라고 코트라는 말했다. 월드챔프 사업은 정부와 기업이 매칭펀드 방식으로 재원을 마련해 해외 마케팅을 지 원, 한국 중소 기업을 세계적 주자로 육성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광역 밴쿠버 지역에 시범 설치될 가로등은 50와트 및 80와트 LED 가로등 으로, 현재 두 도시에 설치된 100와트 및 150와트 기존 가로등(HPS제품)을 대체하 게 된다. 코트라는 “광역 밴쿠버의 다수 지자체에 서 LED 가로등 교체에 관심을 보이고 있 다”며 “이들은 본격적인 LED 가로등 도입 에 앞서 소규모 시범 사업들을 추진 중”이 라고 설명했다. 코트라는 “이번 시범 사업 참여를 통해 캐나다에서 한국산 LED 가로등의 인식을 높이는 데 긍정적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밴쿠버 중앙일보 QR Co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