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Korea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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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joongang.ca

발행인 김 소 영

제2504호

대표 604-544-5155 팩스 778-397-8288

“콜 금리 1%로 유지한다”

캐나다 국가 청렴도 10위 랭크

加 중앙은행 10차례 연속 동결조치 캐나다 중앙은행이 금리를 1%로 동결했다. 중앙은행은 6일 캐나다 경제가 예상보다 다소 양호한 것으로 판단, 유례없이 낮은 1%의 금리를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하 지만 조만간 변화가 있을 전망이다. 캐나다 중앙은행은 최근 10차례의 금리 와 관련된 정책 회의서 잇달아 동결 조치 를 택했다. 중앙은행 관계자는 이 같은 결 정을 내린 배경에 대해“세계 경제의 불확 실성이 심화되고 있다. 유럽의 재정 악화로 인해 세계 금융 시장의 여건이 악화되고 있 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은행의 콜 금리는 단기 자금의 이자율을 말한다. 다양한 형태의 시중 금리들은 모 두 콜금리와 연동이 되어 있다. 콜금리는 중앙은행이 경기를 가열시키거나 늦추는 데 사용하는 가장 유용한 무기인 셈이다. 캐나다 중앙은행은 금리를 1%로 묶어 두 면서 시장에 경고 메시지를 보냈다. 중앙은 행은 “외부 여건의 약화는 재정면이나 신

뢰도, 무역 채널 등 여러 가지 면에서 캐나 다 경제의 악재로 작용할 것이다. 더욱 극 심한 경쟁을 겪을 것이고, 캐나다 달러는 계속 강세를 보일 것이다. 이런 모든 요소 들을 감안하여 콜금리를 1%로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금리 동결 조치는 중앙은행이 세계 경제 에 대해 우려하고 있음을 보여 준다. 하지 만 이 같은 조치가 신용 유지 비용을 지금 보다 더 싸게 만들지는 못한다. 중앙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캐나다와 세계 경제의 동향을 세밀히 지켜 보겠다. 중기적으로 인 플레이션 비율 2%를 달성하기 위한 재정 정책을 펴나가겠다”고 밝혔다. 중앙은행은 2010년 9월 0.75%의 콜금리 를 현재 상태로 인상시켰다. 중앙은행은 6 주마다 금리를 결정하기 위한 회의를 갖는 다. 다음 일정은 내년 1월 17일이다.

1위는 뉴질랜드 북한은 부패 1위 ‘불명예’

성일만 기자 josung@joongang.ca

방사능 흔적 일본 이유식에서 발견 Meiji사 이유식… 정부가 책정한 한계보단 낮아 일본산 이유식에서 방사능의 흔적이 발견 됐다. 음식과 사탕을 만다는 메이지社는 사전방 지를 위해 지난 6일, 캔에 저장된 파우더 우 유를 리콜했다. 여기에 포함된 캔들은 유통 기한이 2012년 10월로 적혀져 있다. 발견된 세슘의 양은 정부가 안전을 위해 지정한 수치보다는 낮았다. 이에 대해, 메 이지社 측은 매일 마시더라도 아이의 건강 에 악영향을 끼칠만큼 세슘의 양은 높지 않 다고 말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에 아이들은 방사 능에 노출 될 경우, 성인보다 암이나 다 른 질병을 얻을 수 있는 위험이 더 높다 고 말했다. 식품 안전을 맡고있는 일본 보건부 임원 인 카주히코 쯔루미씨는 “정부가 지정한 한 도보다 높지 않기 때문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 라고 이번 메이지社의 이유식에 대 해 말했다. 지난 3월에 일본에서 있었던 쓰나미와 지 진으로 인해 후쿠시마 원전이 무너진 후, 방

사능은 공기와 바다로 흘러나갔다. 그 이후 쌀, 생선, 육류 등에서 방사능이 발견됐었 지만 아기가 먹는 이유식에서 방사능이 발 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일본의 쿄도지는 이유식을 말리는 과정에 서 대기중에 있던 방사능성 세슘이 포함됐 다고 주장했다. 메이지社는 일본에서 아기 이유식 시장을 40퍼센트 정도 차지하고 있고 베트남에 다 른 이름으로 수출하고 있다. 하지만 원전사고로 인한 사고로 문제가 생기기전에 방사능 수치 기준들이 세워졌 기 때문에, 일본정부는 현재 식품안전과 다 른 방사능 기준을 재검토 하고 있는 중 이다. 모든 식품이 방사능 수치 검사를 받는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수치는 제조업자들 의 자체적인 보고로 기록된다. 이번 메이 지社도 자체 기록수치를 보고했다.. 고주혁기자 ko@joongang.ca

2011년 12월 7일 수요일

메주콩 삶기

광주시 남구 압촌마을 부녀회원들이 6일 메주를 만들기 위해 콩을 삶

고 있다. 압촌마을에서는 친환경으로 재배한 콩을 사용해 전통 방식으로 메주를 만들어 전 국에 팔고 있다.

이영표, 1+1년 MLS 밴쿠버행 확정 MLS 화이트캡스 수요일 구단 공식 발표예정 이영표(34)가 미국프로축구(MLS) 밴쿠버 화이트캡스FC 입단을 확정했다. 화이트캡 스 FC는 6일 오후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이영표의 에이전트사인 ㈜지쎈(대표 김 동국)은 6일 “이영표가 밴쿠버와 계약에 사 인했다. 계약기간은 1년이지만 추가로 1년을 연장할 수 있는 옵션 조항을 뒀다”고 밝혔 다. 하지만 세부 계약 내용은 구단과의 합의 에 따라 공개하지 않았다. 지난 6월 알 힐랄과 계약이 끝난 이영표

는 그동안 K리그를 비롯해 많은 팀에서 영 입 제의를 받았지만 자녀 교육과 자신의 장래를 위한 어학 연수 차원에서 밴쿠버 를 선택했다. 밴쿠버는 이번 시즌 MLS 서부콘퍼런스 (9개 팀)에서 6승10무18패(승점 28점)로 꼴 찌에 그친 약체로, 내년 시즌을 대비해 베 테랑 수비수인 이영표를 영입했다. 밴쿠버 중앙일보

뉴질랜드가 지구상에서 가장 부패하지 않 은 나라라고 인정받고 있으며 가장 부패한 국가는 소말리아와 북한으로 볼 수 있다고 독일의 한 감시단체가 이번 주 발표한 보고 서에서 밝혔다. 부패인식지수(CPI) 순위에서 미국의 청렴 도는 24위 서반구에 있는 국가들 중에서는 4위를 차지했고 캐나다는 10위 바하마는 21 위의 칠레는 22위를 각각 차지했다. 전반적으로 최상위 국가는 뉴질랜드와 5 위인 싱가포르, 스위스와 공동 8위를 차지 한 호주를 제외하고 대부분 유럽 국가들이 차지했다. 뉴질랜드, 싱가포르, 스위스, 호 주 외 상위권 국가로는 덴마크, 핀란드, 스 웨덴, 노르웨이, 네덜란드다. 182위로 가장 부패한 국가인 소말리아, 북 한 외에 하위권으로 가장 부패한 국가로는 미얀마, 아프가니스탄, 우즈베키스탄, 투르 크메니스탄, 수단, 이라크, 아이티, 베네수 엘라 등이 있다. 이 보고서를 준비한 독립기구인 국제투명 성기구(TI)는 독립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기관들의 여러 평가서와 사업 의견 설문조 사를 근거로 이 같은 조사결과를 발표하게 됐다고 밝혔다. TI는 이 지수에 관한 보고서를 편찬할 때 사용한 정보에는 공무원의 뇌물수수, 공공 조달에서의 상납, 공공자금 횡령에 관한 설 문조사와 공공부문의 부패척결 노력의 강 도와 효과를 증명하는 설문조사 등이 포함 됐다고 말했다. TI는 부패는 은밀히 하는 행동이라 이를 평가하기 어렵기 때문에 사람들이 부패에 대해 인식하는 정도를 청렴도 평가에 활용 한다고 말했다. TI는 이 보고서에서 “시간이 갈수록 부패 인식지수가 믿을만한 부패의 척도가 됐음을 보여준다 “고 밝혔다. 부패인식지수의 평점은 0-10점까지로 0점 이 가장 부패한 것이고 10점이 가장 청렴 한 것이다. 청렴도 1위국가인 뉴질랜드는 9.5점, 가장 부패한 소말리아와 북한은 1점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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