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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김 소 영
제2506호
대표 604-544-5155 팩스 778-397-8288
2011년 12월 9일 금요일
‘올개닉 제품에서 농약이…’ CBC 방송, 식품 안전청 보고서 인용 보도 캐나다 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일부 올개닉 (organic) 식품에 농약이 검출돼 충격을 주 고 있다. CBC 방송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 면 올개닉 사과의 약 24%에 농약 성분이 발견됐다. 캐나다 식품 안전청은 CBC에 보낸 보고 서에서 2009년부터 2010년까지 2년 동안 조 사한 178개의 올개닉 사과 중 23.6%에서 농 약이 검출됐다고 지적했다. 식품 안전청 관 계자는 “우리가 확보한 자료에는 일반 식품 보다는 양호한 편이지만 올개닉 제품이라 고 해서 농약으로부터 완전히 자유롭지 못 하다”고 전했다. 식품 검사 전문가인 월터 놀 박사는 “농
약은 다양한 통로를 통해 유입될 수 있다. 수확 과정 이후도 될 수 있고, 제품을 경작 하는 땅에서 올 수 도 있다. 어떤 형태이든 소비자들은 불안하다”고 밝혔다. 올개닉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인 사라 뉴펠드씨는 “이번 결과에 매우 실망했다. 돈을 좀 더 지불하더라도 보다 안전한 식 품을 사서 먹고 싶다”고 호소했다. 식품 안 전청의 이번 보고서에는 112개의 개별 제 품에서 최소한 한 개 이상의 농약 성분이 나왔다. 성일만 기자 josung@joongang.ca
캐나다-미국 새 국경 협약 동의 안전부분 양보한 加 총리 실리 챙겨 만족 캐나다와 미국이 7일 새 국경 협정에 동의 했다. 주요 내용은 캐나다가 국경의 안전을 위한 미국 측 안을 받아 들이는 대신 세부 항목에서 많은 미국의 양보를 이끌어 냈다. 캐나다와 미국은 그 동안 국경의 까다로 운 통관 문제로 인해 매년 160억 달러의 비 용을 낭비해 왔다. 하지만 하퍼 수상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간의 정상 회담을 통해 합의를 이룬 만큼 양국 국경의 무역은 보다 원활해 지게 됐다. 핵심은 안전에 민감한 미국 정부가 요구 한 입 출국자들의 정보 교류에 캐나다가 찬 성한 것이다. 캐나다 정부는 이번의 양보가 결코 캐나다 주권을 포기하는 것은 아니라 고 못박았다. 이번 협정의 결과를 확인하기 까지는 수 개월이 소요될 것이다. 하지만 시범 사업은
내년 4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하퍼 수상은 7일 정상 회담을 결과를 놓고 “이번 협정은 북미 자유 무역 협정 (NAFTA) 이후 가장 획기적인 조치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 캐나다는 미국 경제를 되살리기 위한 나의 계획에서 가장 주된 역할을 하는 나라다. 국경 안전 조치에 대한 합의로 더욱 균형된 관계로 발전 할 것이다”고 화답했다. 하퍼 수상은 “두 나라는 이미 잘 협력하 고 있지만 앞으로는 더욱 좋아 질 것이다. 나를 믿어 달라. 다른 나라의 관계도 다 우 리와 미국 같다면 세상은 좀 더 살기 좋 은 곳이 될 수 있다”며 회담 결과에 만족 을 표시했다. 성일만 기자 josung@joongang.ca
“내 운전 면허증을 돌려 달라” 지나치게 엄격한 음주운전 단속법이 일부 위헌 요소가 있다는 B.C주 대법원의 판결 이 있은 후 화난 운전자들이 주 정부에 대 한 소송을 잇달아 제기하고 나섰다. 제니퍼 큐리 변호사는 7일 의뢰인을 대신
크리스티 클락 BC주 수상이 이영표선수와 함께 사인회에 참가해 아이에게 줄 모형축구공에 사인하며 웃고 있다 [밴쿠버 중앙일보=고주혁기자]
“이영표선수 인기가 이정도 인줄은 몰랐어요” 교민들과 첫인사 나눈 이영표···밴쿠버에서의 활약 기대된다 지난 8일 목요일, 밴쿠버 화이트캡스 구단 에 입단한 이영표 선수가 코퀴틀람에 위치 한 한아름마트에서 사인회를 가졌다. 이 자리는 이영표 선수가 처음으로 한인 사회에 인사하는 자리로써, 어린 아이부터 할머니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팬들이 모여 자리를 가득 메웠다. BC주 수상인 크리스티 클락씨는 밴쿠버 화이트캡스팀에 입단한 월드컵스타 이영표
선수를 반기며, 자신의 유니폼에 이영표 선 수의 사인을 받기도 했다. 화이트캡스 구단 측과 로컬 방송국에서 나온 캐네디언들은 이영표 선수의 인기가 이 정도로 많은 줄은 몰랐다는 눈치였다. 많은 팬들이 화이트캡스팀 유니폼과 축 구공, 2002월드컵 한국 유니폼등을 가지고 와 이영표 선수에게 사인을 받았다. 이중 한 한국학생은 자신의 영웅을 만나게 되었다며
흥분한 모습을 감추지 못하고 이영표 선수 가 자리를 뜬 후에도 자신의 카메라의 사 진을 계속 들여다봤다. 약속된 시간이 끝나고 자리를 뜨면서, 몰리는 인파에 불구하고 교민들에게 미안 한 마음으로 팬들과 사진을 찍어주고, 차를 타고 떠나면서도 팬들에게 손 인사를 해주 는 모습을 보였다. 고주혁 기자 ko@joongang.ca
직원모집 대법원 판결 이후 음주 운전자들 소송 러시
해 B.C주 대법원에 3건의 청원을 제출했다. 모두가 혈중 알코올 농도 0.8 이상을 기록해 운전 금지 조치를 당한 사람들이다. 이들은 90일 면허 정지 처분과 함께 값비 싼 제어 장치를 부착해야 하는 과중한 처벌
을 받고도 제대로 항변조차 할 수 없었다. 큐리 변호사에 따르면 많은 사람들이 이 에 관한 문의를 해오고 있어 앞으로도 청원 수가 늘어 날 것으로 보인다. 그녀는 “매일 봇물 같은 질의 가 쏟아 진다. 그들은 부당
함을 느끼고 있고 절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운전 면허 정지를 당한 사람들은 이를 되 찾고 싶어 한다. 하지만 B.C주의 법률을 만 든 사람들의 입장은 요지부동이다. 따라서 법정에서 이를 가릴 수 밖에 없게 됐다. 성일만 기자 josung@joongang.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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