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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김 소 영
제2510호
대표 604-544-5155 팩스 778-397-8288
“내년에 더 허리띠 졸라매라”
加 교토의정서 탈퇴 후
국제사회서 뭇매
TD 은행 내년 성장률 1.7% 예상…유럽발 위기 덮친다 내년 캐나다의 경제 전망이 어둡다. TD은 행은 2012년 캐나다가 1.7%의 낮은 경제 성 장에 머물 것으로 내다 봤다. 2013년엔 다 소 기력을 회복해 2.2%의 성장을 보일 전망 이다. TD 은행이 14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 르면 유럽의 재정 위기로 인한 세계 경제의 약화 물결이 캐나다를 덮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은행은 9월의 전망치에서 0.2%를 낮춘 1.7%의 낮은 성장률을 예상했다. 2013 년에 대한 전망 역시 당초보다 0.4% 줄어 들었다. 은행은 캐나다 경제를 어둡게 만 든 주범으로 유럽을 지목했다. 은행은 “유 럽의 재정위기의 고조와 그에 따른 이 지역 경제의 침체로 세계 경제 전체가 휘청거리 게 될 것이다”고 암울한 전망을 내놓았다. 은행은 또 “캐나다 경제는 원자재 가격 하 락으로 인한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여 경기 불확실성과 수출 부진으로 이어 질 것이다” 고 예상했다. TD 은행은 현재 7.4%에 달하 는 실업률도 더 높아져 7.5%에서 8%에 이 르게 될 것으로 내다 봤다. 한편 TD 은행 은 2012년 말부터 2013년에 이르기까지 캐 나다의 경제 활동이 되살아 나겠지만 높은 가게 및 정부 부채, 이자율의 상승, 주택 부
문 부진 등이 겹쳐 GDP 성장률을 둔화시 킬 것 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이날 함께 발표한 세계경제의 전망에 대해 서도 유럽의 끝나지 않은 부채 문제로 인해 한동안 추운 겨울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으 로 예상했다. 은행은 가장 먼저 유럽의 재 정 문제를 일으킨 그리스는 내년 상반기 디 폴트를 선언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렇게 될 경우 신용 문제의 방아쇠를 당기게 돼 은행 간 대출을 어렵게 만들 것이고 결국 전세 계 금융 시스템의 약화를 가져다 줄 것이다. TD 은행의 예상 시나리오에 따르면 그리스 의 디폴트는 유럽 지도자들로 하여금 유럽 의 중앙은행이 문제를 일으킨 국가들의 채 권을 대규모로 인수하는 대담한 행동을 취 하게 만들 것으로 보인다. 결국 독일과 유럽 의 중앙은행이 나머지 국가들에게 돈을 빌 려 주는 전주의 역할을 할 수 밖에 없다는 게 TD 은행의 시각이다. 유럽은 재정적 연 합을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갈 것이다. 시간 이 다소 걸리겠지만. 이것이 TD은행 보고 서의 결론이다. 성일만 기자 josung@joongang.ca
내년, 올해와 같은 취업난 예상된다
2011년 12월 15일 목요일
타임 올해의 인물‘시위자’ 14일 선정된 미 시사주간지 타임(TIME)의 올해의 인물 ‘시위자’(The Protester). [뉴욕=AP/뉴시스]
국제 무대에서 캐나다가 거센 비판에 직면 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열린 제 17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합의가 이 뤄진 직후 교토의정서에서 탈퇴하겠다고 선 언하면서다. 크리스티아나 피구에레스 유엔 기후변화 협약(UNFCCC) 사무총장은 13일 “캐나다 의 교토의정서 탈퇴에 유감을 표하며 특히 그 시점에 충격받았다”면서 “캐나다는 스스 로와 미래 세대를 위해 국제적 노력을 이끌 도덕적 의무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피구에레스 사무총장이 ‘시점에 충격받았 다’고 언급한 것은 ‘더반 합의’가 나온 다 음날인 12일 캐니다가 탈퇴 선언을 했음 을 지적한다. 더반 회의에서는 그간 개발도상국 지위를 유지하며 온실가스 배출 규제 의무를 면제 받아온 중국이 처음으로 감축에 동의하는 등 미약하나마 원칙적인 수준의 ‘성과’도 있 었다는 평이 나오고 있다. 중국도 “상식을 벗어난” 결정이라며 캐나 다를 비판했다. 류웨이민(劉爲民) 중국 외교 부 대변인은 “더반 회의에서 중요한 진전이 이뤄진 때에, 캐나다의 탈퇴는 국제 공동체 의 노력에 반하는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말 했다. 중국 관영 매체는 “의무를 면해 보려 는 변명”에 불과하다고 몰아세웠다. 밴쿠버 중앙일보
고용주들 당분간 채용 늘릴 생각 없어 한 보고서는, 내년에 졸업하는 대학생들 은 올해와 같은 취업난을 겪을 것으로 예 상했다. 캐네디언 교육자와 고용주 협회가 이번 보고서를 위해 조사한 회사들에 따르면 그 들은 당분간 고용률을 높일 생각이 없다 고 답했다. 학생들이 고용주와 연결되기 더 어려운 것은 캠퍼스 내에서 이뤄지는 채용활동이 지난 3년 동안 계속 줄어들고 있다는 점이 다. 보고서는 이에 대해, 많은 회사들이 캠 퍼스내 채용보다는 소셜 네트워크를 사용 하는 방향으로 바꾸고 있다고 말했다. 희망적인 점은, 대학 졸업후 취직을 한 사 원들은 작년에 비해 평균 약 10퍼센트 오 른 봉급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보고서 는 밝혔다. 그 이유로는 통신업계나 채광 업계같은 몇몇 업계들은 직업에 맞는 기술
을 가진 사람들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협회 전무이사인 폴 스미스씨는 “캠퍼스 내에서 이뤄지는 채용이 경제를 측정할 수 있는 지표다. 계속 유지되는 취업난은 경제 가 아직 침체되어있다는 증거이다. 하지만 봉급인상은 고용주들이 가장 뛰어나고 영 리한 사람들을 채용하기 위해 경쟁하고 있 다는 뜻이다” 라고 말했다. 이번에 제출된 보고서는 캐나다 전역의 324개의 고용주들을 상대로 조사되었다. 가장 최근의 캐나다 통계청이 발표한 자 료를 보면, 15세부터 24세까지의 실업률은 15.4퍼센트 였다. 반면 전체 인구의 평균 실 업률은 7.4퍼센트 였다. 고주혁 기자 ko@joongang.ca
加 하원, 의원정수 30석 증원 법안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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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는 예정대로 6석 더 늘어 캐나다 하원은 13일 의원정수를 30석 늘 리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적정 대표성` 법 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전체 하원 의원은 현행 308석 에서 338석으로 증원됐다. 이날 표결에서 신민주당(NDP)과 자유당 등 야당은 일제히 법안에 반대했으나 다수 의석을 차지하고 있는 집권 보수당의 원안 대로 154대 131로 가결됐다. 법안은 각 주의 인구 증감 현황을 반영 해 주민 대표성을 조정, 온타리오주 의원 정수를 15석 늘렸고,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와 앨버타주는 각각 6석을 증원토록 했다.
이에 비해 그 동안 과잉 대표성 문제가 지적돼 온 퀘벡주는 3석 증원에 머물렀다. 법안은 곧 상원 표결에 부쳐져 크리스마 스 이전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어 캐나다 선거위원회가 개정법에 따른 선거구 획정 작업에 들어가 내년 초 전국 의 선거구 조정이 완료될 전망이라고 현지 언론들이 전했다. 법 개정과 관련, 제1야당 NDP는 퀘벡주 의 주민대표 비율을 현행 24%로 유지해 야 한다며 반대했고, 자유당은 인구대표성 을 조정하되 현행 의원정수를 유지해야 한 연합뉴스 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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