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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joongang.ca
발행인 김 소 영
제2517호
대표 604-544-5155 팩스 778-397-8288
2011년 12월 24일 토요일
10월 캐나다 국내 총생산‘주춤’ 4개월 연속 증가를 기록한 캐나다 국내 총 생산에 제동이 걸렸다. 캐나다 통계청은 23 일 지난 달 경제 동향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상품 생산 분야에선 0.2% 감 소했으나 서비스 분야의 0.2% 증가로 10월 국내 총생산에는 변함이 없었다. 데릭 홀트 스코샤 뱅크 경제학자는 “캐나다 경제가 4 분기 약세로 출발했다”고 분석했다. 도매업과 몇몇 관광 관련 산업이 부진했 다. 공공사업 분야가 1.5% 하락했고 탄광,
오일, 개스 분야도 0.2% 줄어 들었다. 또 건 설과 도매업도 각각 0.4%와 0.3% 의 하 락을 기록했다. 피터 브캐넌 CIBC 경제학자는 “11월과 12월의 상황도 크게 나아질 것 같지 않다. 따라서 계절적 하락 요인을 포함한 10월 의 부진을 만회하긴 어려워 보인다”고 전 망했다. 성일만 기자 josung@joongang.ca
위헌 판정 ‘강화된 음주운전단속법’ 6개월간 유지 BC주 대법원은 강화된 BC 주정부의 음주운 전법이 위헌이라고 지난 11월30일 발표한 바 있다. 하지만 주 정부는 앞으로 6개월간 현 행법대로 시행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존 시거드슨 판사는 지난 11월 30일에 내 린 자신의 판결은 2012년 6월 30일까지 유 효하지 않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주 정부 는 법안을 개선하는데 필요한 시간을 얻 은 셈이다. BC주 법무장관인 쉴리 본드씨는 시거드슨 판사의 판결에 내년 봄에 있을 입법회의 기
간 까지 주 정부가 도로 교통법을 개선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음주 측정 테스트를 거부한 사람들에게 주어지는 90일 운전 금 지 법안이 합헌성이 있다는 것을 지지한다 고 시거드슨 판사에게 전했다. 본드씨는 “혈중 알코올 농도가 0.05% 에서 0.08%인 운전자에게 주어지는 IRP (즉각적 인 운전 금지) 프로그램은 헌법상으로 아무 런 문제가 없다”고 말했으나 법을 계속 적용 할지에 대해서는 아직 구제적 발언이 없었다. 고주혁 기자
스티븐 하퍼가 보내는 크리스마스 메세지
스티븐 하퍼 캐나다총리가 성탄메세지를 발표했다. 이 메세지는 매년 그의 가족들 과 함께 찍은 사진(위)을 배경으로 캐나다 국민들에게 보내는 연례 행사다. 성탄 메세지 내용: “크리스마스는 가족과 친구들과 모여 함 께 지나간 일에 감사하고 앞으로 펼쳐질 일
들에 대해 희망하는 시간입니다. 전세계적 으로 지속된 불황에도 불구하고 다른 국 가들에 비해 캐나다 경제는 잘 해내왔습 니다. 어느 때보다도 우리 나라는 자신감 이 넘치고 단결 되어있습니다. 우리 정부는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과 국가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모두가 캐내디언으로써 하나가 될 수 있는 일들을 계속 고취해나갈 것입니다. 연말연 시에는 우리보다 조금 더 불우한 사람들을 기억합시다. 우리를 위해 싸우고 있는 군인 들을 존경 합시다. 그리고 우리의 위대한 국가인 캐나다에게 감사합시다. 나의 가족 로렌, 벤, 레이첼 그리고 저 모두, 연말연 시를 맞아 당신의 가정에 행복이 깃들기를 바라면서 이 편지를 드립니다.” 스티븐 하퍼
신선한 추억을 던져준 유앤드아이 ‘세시봉 콘서트’ 시간은 뒷걸음질쳤고, 추억은 피어 올랐다. 비록 송창식의 ‘세시봉’은 없었지만 70, 80년 대를 풍미했던 음악감상실 세시봉을 그대로 옮긴 ‘젊은 세시봉’들의 훈훈한 공연이었다. 22일 포트코퀴틀람의 테리폭스 극장에서 는 밴쿠버 한인 1.5세ㆍ2세 청년들이 창단한 공연 단체인 유앤드아이 문화협회(You & I Cultural Society)가 마련한 ‘세시봉 콘서트’
가 펼쳐졌다.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엄주은씨의 사회로 진행된 공연에서 김사라, 심우진, 김해인, 박 유나 4인의 ‘세시봉 가수’들은 7080세대 음 악과 최신 곡을 재편성, 편곡한 노래들을 잇 따라 들려줬다. 기획을 맡은 정성연씨는 “젊은이들만의 공 연이 아닌 7080세대들도 즐길 수 있는 공연
을 준비했다”며 “부모님 세대와 젊은 세대 가 함께 만족할 수 있는 신선한 공연”이었다 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 날 공연의 수익은 밴쿠버 한인회 에서 추진하고 있는 한인문화센터 건립 기 금으로 쓰이며 유앤드아이는 매년 1회 정기 공연 개최를 목표로 활동할 예정이다. 김균석 기자
집이야? 놀이공원이야? 크리스마스 이브 날이다. 대도시의 휘황찬란 (輝煌燦爛)한 크리스마스장식이나 캐롤송은 들리지 않지만 메트로 밴쿠버 곳곳에는 각 기 개성을 살린 크리스마스 장식을 한 일반 주택들이 눈에 들어온다. 그중에는 시민들의 눈을 사로잡는 멋진 장 식을 한 주택도 많이 있다. 코퀴틀람 스미스 (Smith)에비뉴 선상에 위치한 한 주택의 크 리스마스 장식(우측·사진)은 놀이공원을 방 불케 할 만큼 다양한 크리스마스 장식과 불 빛으로 사람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조현주 기자
알립니다 : 밴쿠버 중앙일보 12월27일(화)자는 성탄휴무로 12월28일(수) 발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