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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김 소 영
제2518호
대표 604-544-5155 팩스 778-397-8288
2011년 12월 28일 수요일
‘호르무즈 봉쇄’위협에 국제유가, 상승 유럽연합이 핵개발 문제를 들어 이란을 추 가 제재키로 한 가운데 모하마드 레자 라히 미 이란 부통령은 “만약 이란 석유에 대한 제재조치가 채택될 경우 한 방울의 원유도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지 못하게 될 것”이 라고 경고했다. 호르무즈 해협은 사우디 아라비아와 이 란, 아랍에미리트, 쿠웨이트, 이라크 등에 서 생산된 원유가 수송되는 전략 요충지다. 세계 유조선의 3분의 1 이상이 지나가는
이 해협이 차단되면 글로벌 원유 수급에 심 각한 차질이 빚어질 수 밖에 없다. 중동산 원유의 공급을 위협하는 요소는 이란 뿐이 아니다. 이라크에서도 최근 분쟁이 잇따르면서 석 유공급 차질이 우려된다. 또 시리아는 반정 부 시위 탄압에 대한 서방권의 제재로 원유 생산량이 3분의 2 정도로 줄었다고 최근 밝 힌 바 있다. 국제 석유시장에서 석유가격 연합뉴스 은 계속 상승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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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24일, 북미 아이스하키 리그(NHL) 소속 밴쿠버 캐넉 스와 2시즌(2011~2013) 동안 후원 계약을 체결한 금호타이어의 로고가 캐넉스 홈경기장의 메인 전광판 상 하단에 노출되고 있다.
일본 쓰나미 잔해 B.C 해안 도착했다 밴쿠버 아일랜드의 태평양 연안 도시 토피 노에 올 초 일본에서 발생한 쓰나미의 잔해 들이 몰려 들기 시작했다. 페리 슈마크 토피노 시장은 “지난 3월 11 일 일본 북부 해안을 강타한 쓰나미의 쓰레 기들이 롱비치를 비롯한 B.C 해안에 당도한 것이 확실하다”고 밝혔다. 슈마크 시장은 일 본산이라는 표시를 한 물건들을 가르키며 “ 앞으로 더 많은 쓰레기 들이 몰려 들것이다” 며 우려를 나타냈다. 가장 큰 문제는 쓰나미 잔해들에 남아 있
을 수 있는 방사능 측정이다. 쓰레기 들이 방사능에 노출되어 있다면 B.C 주 주민들의 건강에 심각한 위해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희생자들의 유해가 발견될 가능성도 높다. 3월 지진과 쓰나미로 인해 2만천명의 희생자가 발생했고 그 중 8,500명의 시신은 아직 발견되지 않고 있다. »관계기사 A6 성일만 기자 josung@joongang.ca
92세 노인의 홀인원 “몸이 허락할 때까지 골프를 하겠다”
호주 출신의 토미 와츠.[사진=헤럴드 선] 90대 노인이 ‘홀인원’을 기록해 화제라고 미국 폭스스포츠가 25일(현지시간) 보도했 다. 주인공은 호주 멜버른에 사는 토미 와 츠(92). 골프광인 그는 42년 전 은퇴한 후 이틀에 한 번 꼴로 아침 일찍 자신의 집 인 근에 있는 ‘스카치맨즈 크릭 골프 클럽’을 찾는다. 직접 차를 몰고 간다. 와츠의 홀인원 기록은 지난 24일 작성됐 다. 장소는 파3인 9번홀이었다. 그린 양쪽
에 벙커가 있어 공략이 쉽지 않은 곳이다. 그는 “솔직히 처음엔 홀인원 했는지 몰랐 다”며 “공이 그린에 떨어졌을 줄 알고 살 펴봤지만 보이지 않아 무심코 홀컵을 들 여다 보니 공이 있어 깜짝 놀랐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와츠가 홀인원을 한 건 1979년 첫 홀인원 후 이번이 12번째다. 골프 클럽에서 와츠는 ‘전설’로 통한다. 90이 넘은 최고령 골퍼지 만 여전히 18홀을 도는 ‘강철체력’을 과시 하기 때문이다. 그의 목표는 홀인원을 골 프장 전체 홀 수와 같은 18회까지 하는 것 이다. 골프의 전설 잭 니클라우스가 세운 메이저 대회 최다 우승 기록인 18회에 빗 대었다. 네 명의 손자를 둔 그는 목표를 위 해 “몸이 따라줄 때까지 골프를 계속하겠 이승호 기자 다”고 말했다.
밴쿠버캐넉스, 오일러스 꺾고 북서부지역 1위 지난 26일, 로져스 에리나에서 열린 경기 에서 밴쿠버 캐넉스가 에드먼튼 오일러스 를 5대 3으로 꺾고 NHL 북서부 지역 1위 를 차지했다. 앤드류 에벳이 두 골을 넣고, 대니얼 세딘, 알렉스 버로우스, 라이언 케슬러등이 각각 한 골을 넣어 승리를 확정 지었다. 17번의 경기 중 13승을 거든 밴쿠버 캐넉 스는 미네소타를 꺾고 북서부 지역 1위를 차 지했다. 캐넉스팀의 총 유효슈팅은 26개로, 오일러스팀의 21개보다 앞섰다.
시작부터 지친 기색이 역력했던 오일러스 팀은 경기 시작 14분 30초 동안 단 두 개의 슈팅밖에 기록하지 못했다. 캐넉스팀의 데일 웨이스선수는 상대편의 알렉스 플란테 선수를 밀어 유리에 얼굴을 부딪치게 한 이유로 경기에서 퇴장 당했다. 웨이스 선수는 몇 분동안 자리에서 일어나 지 못했고, 얼굴을 가린 채 락커룸으로 이 동됐으나 다시 돌아오지 못했다. 이번 경기의 주역인 앤드류 에벳선수는 지 난 11월 10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경기에
서 부상을 당한 후 18번의 경기 동안 벤치 신세를 면치 못했었다. 부상회복 후 돌아온 세 번째 경기에서 두골을 기록하여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밴쿠버 캐넉스의 다음 경기는 28일 수요일 저녁 7시30분에 열린다. 현재 밴쿠버 캐넉스 팀은 근소한 승점 차 이로 미네소타 와일드 팀을 이기고 있으며 28일 열리는 양 팀의 결과에 따라 북서부 지역 중반의 순위를 가름 짓는 중요한 분 고주혁 기자 수령이 될 수 있다.
살인으로 얼룩진 크리스마스 연휴 크리스마스 연휴기간 3건의 살인사건 메트로 밴쿠버에서 발생
메트로 밴쿠버 지역에서 며칠 새 3건의 살 인사건이 발생하면서 크리스마스 연휴가 강 력살인사건으로 얼록졌다. 24일에는 써리 뉴튼지역의 가정집에서 28
세의 브래들리 맥퍼슨이 파티중 총격으로 사망했으며 25일에는 27세의 알록 굽타가 노스 써리에서 편의점에서 일을 하다가 총 격으로 숨졌다. 26일에는 38세의 남자가 BC랭리의 월넛 그로브 207가 9100블록에 위치한 자택의 차 고 앞에서 총격을 받아 숨졌으며 경찰은 명 백한 표적살인으로 보고 있다.(좌측·사진) 경찰과 구급차가 밤 9시 조금 지나 911전화 를 받고 현장에 출동하여 희생자가 문이 열 려있는 벤즈 SUV에 한발을 걸친 채로 뒤틀 린 자세로 죽어있는 것을 발견하였다. 자동
차 운전석의 창에 7발의 총 구멍이 선명하 였다. 통합 살인 조사 팀이 사건을 인수받았 으며 경찰견이 주변에 증거를 찾으려고 동 원되었지만 더 이상의 정보는 얻지 못하였 다. “수사의 초동 단계이며 상세한 내용은 아직 없다,”고 제니퍼 파운드 경찰관이 말했 다. “우리는 이 살인 사건과 관련된 살인자 에 대한 증거를 찾으려고 애를 쓰고 있다.” 38세의 희생자는 범죄 기록이 없다고 그녀 는 말했다. 랭리 살인은 메트로 밴쿠버 지 역에서 며칠 새 발생한 3번째 살인사건이다. 밴쿠버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