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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김 소 영
제2522호
대표 604-544-5155 팩스 778-397-8288
2012년 1월 4일 수요일
加새해 전망 긍정적 캐나다 국민 88%가자신과 가족에게 좋은 해가 될 것으로 전망 2일, 밴쿠버선지가 여론조사 기관인 입소스 리드에 의뢰해 실시한 2012년 국민 전망 조 사에 따르면 새해가 자신과 가족에게 좋은 해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국민이 88%에 달한 것으로 드러났다. 새해를 낙관하는 응답 중 26%가 "매우 좋 을 것"이라고 밝혔고, "다소 좋을 것"이라 는 응답이 62%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결과는 지난 해 같은 조사에서 나 타난 긍정적 전망 응답률 74%를 능가하는 것이며, 다른 나라 조사결과보다 높은 수치 라고 선지는 전했다. 조사에서는 또 지난 해 어려움을 겪었다고 밝힌 응답자 중 14%가
올해는 사정이 나아질 것이라는 기대를 갖 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에 대해 비관 적 견해를 밝힌 응답자는 12%로 이 중 3% 는 "매우 나쁠 것"이라고 답했으며 9%는 " 다소 나쁠 것"이라고 말했다. 낙관적 전망은 소득이 높을수록 더 높아 연소득 6만 달러 이상 계층에서는 93%를 차지했고, 3만~6만 달러 계층에서 86%, 3만 달러 이하 계층에 서는 82%의 응답률을 보인 것으로 집계됐 다. 조사는 인구비례에 따라 전국 성인남녀 1천21명을 대상으로 지난 달 14~19일 실시 됐으며 허용 오차빔위는 ±3.1%라고 선지는 연합뉴스 밝혔다.
신년 카운트다운 행사큰 사고 없이 마쳐 신년 난동자 67명 체포 밴쿠버 경찰은 지난 12월31일과 신년 1월1 일사이 공공장소에서 밤새 음주와 소란을 일으킨 혐의로 48명을 체포했으며 그중에 서 19명은 범법행위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또한 1일 오전 2시경 다운 타운 이스트에 서 사람이 칼에 찔렸다는 전화를 받고 출 동하여 써리 거주의 한 22세 남자가 가슴에 생명에 지장은 없는 부상을 입고 있는 것을 발견하여 병원으로 이송하였지만 범인을 체 포하지는 못했다고 전했다. 갱 담당 밴쿠버 경찰관들은 다운타운 유
흥가와 PNE를 순찰하며 갱들에 의한 폭력 행위 및 기타 범법행위에 대한 예방에 나 섰으며 다행히 강력사건은 발생하지 않았다 고 발표하였다. 빅토리아에서는 17세의 소년이 오전 12시 30분경 한 남자에게 심하게 부상을 입힌 혐 의로 체포되었다. 그러나 피해자의 생명에 지장은 없다고 밝혔다. 경찰에 의하면 현장 에 도착하자 증인들이 용의자를 붙들고 있 었으며 증인들도 가벼운 부상을 입고 있었 다고 한다. 밴쿠버 중앙일보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 임진년 상징 조형물이 설치됐다. 27일 새벽 나들이객들이 하늘로 오르는 모습의 흑룡 조형물 주변에서 일출을 감상하고 있다.
2012년 새해에는··· 바라는 모든것 이루시길···가족의 행복과 건강한 한해 보내시길 바랍니다. 올해는용의 해 다. 용은 기린·봉 황·거북과 함께 전 설 속 4가지 신령 한 사령에 속한다. 십이간지 중 유일 한 상상의 동물이 다. 예로부터 용은 초능력을 가진 동물로 강 력한 수호자나 길상자의 역할을 했다. 용은 자유롭게 모습을 바꿨다가 숨길 수도 있고 물과 바다를 다스리는 강력한 힘을 가진 동 물이기 때문에 최대 권력자인 왕의 상징으
로 쓰였다. 이처럼 동양에서는 용이 초자연 적인 힘을 지닌 존재, 자연 등 주변과 조화 를 이루는 존재였다. 한국에서 용신에 대한 초기기록은 주로 건국신화에서 발견된다. 고구려의 주몽신화 에서 `오룡거`라는 해모수의 수레를 끄는 동 물, 그리고 주몽이 죽어 승천할 때 타고 올 라간 동물도 용이다. 신라의 박혁거세신화 에는 국모인 알영이 계룡의 몸에서 태어난 것으로 되어 있다. 그 밖에도 신라 석탈해 왕, 백제 무왕, 고려 태조 왕건 역시 모두 용 의 자손임을 내세웠다.
조선시대에 특히 용을 좋아했던 것으로 보이는데, 임금과 관련된 물건에 용이 빠지 지 않는다. 아니 용 자체가 왕을 상징했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은 함부로 용이 들어간 물건이나 말을 사용하지 못했다. 민화나 문학 서예 전통회화 속에도 용은 친근한 모습으로 자주 등장한다. 용은 벽사 용으로 용 그림은 오복을 불러오고 사귀를 물리치며 집안을 보호한다고 알려져 있다. 2012년에는 용과함께 바라는 모든 것 이루고 가족의 행복과 건강한 한해 지내시 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2012년 밴쿠버 중앙일보의 어젠다는캐나다 속으로
2012년 북극곰 수영대회
대회에 참가한 시민들이 차가운 태평양 바다속으로 뛰어들고 있다. “북금곰 수영대회”는 1921년 1월 1일 다운타운 잉글리쉬 배이에서 처음 시작 됐다. 피터 팬테이지스(Pantages) 라는 청년이 친구들과 함께 새해를 맞이하는 특별한 행사로 고안한 것. 그 후 캐나다 등지에서 매년 1월 1일, 새해를 맞이하며 바다에 뛰어든다. 올해에도 92번째인 이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많은 참가자들이 모였다. [사진=글로브앤 메일]
흑룡인 해인 2012년은 세계적으로 정치, 경 제의 불안과 불확실성의 한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은 총선과 대선으로 어수선 한 한해가 될 것 으로 전망되며 캐나다에도 재외동포 선거와 관련 자칫 교민사회의 분 열과 갈등을 경계해야 할 지 모른다. 경제적으로는 유럽의 재정불안과 미국 경 제 회생의 성패여부가 캐나다 전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적지 않으며 한국의 경제상 황과 환률, 이민과 유학인구의 증감등 여
러 상황이 여전히 그리 낙관적이지는 않다. 하지만 이러한 문제는 교민사회 내부의 상 황이 아닌 외적인 영향일 뿐이다. 외부의 상황과 상관없이 우리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열심히 해야 할 것이다. 지금 당장은 이곳 캐나다 사회의 중요한 멤버가 되고 정치,사회,경제적으로 비중있는 커뮤니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너 무도 중요하다. 어쩌면 우리는 그동안 우리 는 이를 게을리 했는지도 모른다.
이제부터라도 한인사회가 캐나다 각계의 다양한 정보와 의견을 알게되고 이를 통해 좀더 많은 교류 협력을 이끌어 내는 노력을 시작해야 한다. 밴쿠버 중앙일보는 지역사회, 캐나다 전체 주류사회, 타민족커뮤니티와의 교류를 최우 선으로한캐나다속으로를 주요 어젠다로 정해 캐나다사회의 다양한 정보를 한인사회 에 알리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밴쿠버 중앙일보 편집국
A2 날씨/만평/신년사
2012년 1월 4일 수요일
주 캐나다 대사 신년사 남주홍 주캐나다 대한민국대사
존경하는 캐나다 한인 동포 여러분! 2012년 임진년(壬辰年) 새아침을 맞아 올 한 해도 우리 동포 여러분 모두에게 희망과 축복 으로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 원합니다. 2011년은 큰 변화와 변동이 많았던‘다사다난’ 했던 한 해였습니다. 김정일의 사망과 북한의 3대 세습공식화, 유럽發 경제위기와 혁명적인 아랍의 봄, 일본 대지진과 원전사고 등 참으로 격동의 한해 였습니다. 하지만 그런 가운데 우리나라는 2018년 동계 올림픽을 유치하는 기쁜 일도 있었고, 우리의 신 한류문화가 아시아 지역을 넘어 중남미, 중 동, 아프리카 대륙까지도 확산되어 세계인이 한 국을 새로운 눈으로 바라보기 시작한 한해이 기도 했습니다. 존경하는 동포 여러분! 2012년은 대한민국에게 있어 상당히 중요한 해가 될 것입니다. 대한민국 헌정사상 처음으로 재외국민이 외국에서 투표하실 수 있는 4월 국 회의원선거와 12월 대통령선거가 실시되며, 북 한의 김정일 사후 북측의 변화와 움직임도 예 의주시해야 합니다. 이러한 시기에 전 세계 50여 국가 정상들 과 국제기구 대표들이 모여 핵테러 대응, 핵물 질 안전관리 등 국제사회가 당면한 핵안보과제 를 논의하기 위한 ‘서울핵안보정상회의’가 3월 에 개최될 예정입니다. 이 정상회의는 2010년 G20 서울 정상회의에 이어 우리가 주최하는 최고위급 대규모 회의로
발행인 신년사
서 대한민국이 이제 국제정치의 중심적 역할을 당당히 수행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또한 5월부터 8월까지 4개월간 여수에서는 세계 106개 국가와 9개의 국제기구가 참여하는 여수세계박람회가 개최되어 세계의 눈은 한국 으로 또 다시 모이게 되고 한국의 위상은 더욱 더 확고해지게 됩니다. 그동안 한국과 캐나다 관계는 서로 상생과 상호보완적인 관계를 유지해왔습니다 그리고 앞으로의 양국관계는 더욱 창조적이고 미래 지향적으로 발전해 나갈 것입니다. 저는 이것 을 3P 외교(Peace, Pragmatic, Public Diplomacy)로 요약하여 새해에는 국익신장을 위해 적극 구현해 나갈 생각 입니다. 우선 Peace 외교는 우리나라와 캐나다는 한 국전 이래 안보 동맹국으로서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유지해왔습니다. 그래서 캐나다 정부 는 북핵문제와 2010년 3월 천안함 폭침사건이 나 2010년 11월 연평도 포격도발 때 우리정부 입장을 전폭 지지했고, 김정일 사후 북한의 개 혁, 개방을 강력히 촉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캐나다가 앞으로 한반도 평화와 안 보를 위해 적극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가일 층 노력하겠습니다. Pragmatic 외교 즉, 경제분야에 있어서도 지 난해 양국 간 교역은 사상 최초로 100억불을 넘어섰고 금년에는 최대 150억불에 이를 것으 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또한 수많은 우리기업 들이 석유가스신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분 야에 투자를 하고 캐나다 기업들과 함께 성
공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실용 외교력을 발휘하여 한캐나다 FTA가 체결되 면 우리나라의 제조업 부분과 캐나다의 풍부 한 천연자원 및 첨단기술 등의 상호 보완적인 산업구조를 바탕으로 서로 Win-Win 할 수 있 는 양국 간 교역 및 투자가 더욱 크게 확대 될 것입니다. Public 외교는, 매년 10만 명 이상의 한국인 및 캐나다인이 상대국을 방문하고 있으며 약 4천여 명의 캐나다인 영어강사가 한국에서 영 어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또한 캐나다에는 약 23만의 우리 동포들이 전역에서 열정과 끈기 로 주류사회와 동화하며 높은 성장과 발전을 이루고 있습니다.저는 이러한 자랑스러운 성취 를 바탕으로 한국이 아시아-태평양시대 핵심 국가로 우뚝 서고 또 미래강국인 캐나다와 서 로 긴밀한 특수 관계를 이어갈 수 있도록 앞 으로 민간차원의 공공외교력을 배가 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교민동포 여러분! 2013년 1월 13일은 한국과 캐나다가 정식 수 교한지 5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이 역사적인 전기를 맞이하여 한국, 한국인, 한국문화, 한국경제, 한국 상품에 대한 캐나다 인들의 인식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지금 준비하고 있습니다. 내실 있고 의 미 있는 행사를 위해 동포사회의 적극적인 성 원과 동참을 바랍니다. 그리하여 새해를 우리 모두 뜻 깊고 보람찬 한해로 만들도록 합시다. 감사합니다.
새로운 이 아침에
2012년 아침입니다. 이른아침 아직 냉기가 가시지 않은 사무실 책 상앞에 앉아 낡은 수첩을 정리하며 지난해의 여러 일들을 생각해 봅니다. 신문, 인터넷, 뉴스레터, 동영상, 스크린애드 등 중앙일보의 이름으로 독자앞에 나서기 위 해 저널리즘(언론)의 바른 방향에 대해 고민하 던 시간들, 리치몬드 나잇마켓의 개막식과 한국의날 행 사에서 타 소수민족 커뮤니티와 함께했던 땀 방울과 기쁨들,. 이문세의 푸른노을 공연에 느 꼈던 감동과 환희, 창사10주년을 넘어 새로운 10년을 위해 뛰겠다며 신발끈을 다시 묶던 마 음가짐 등. 낡은 수첩 한장 한장을 넘길 때 마다 그 때의 다짐과 멋진 생각들이 또렷하게 기억납니다. 그 때마다 함께 해주었던 많은 한인여러분의 땀방
울 서린 얼굴도 생각이 납니다. 순간 순간마다 최선을 다했던 우리 한인동 포 여러분의 모습에 절로 고개가 숙여집니다. 낮선 타국에서 모두가 손을 맞잡고 이루어온 건강한 우리 일이었습니다. 이제 새로운 수첩에 지난해 해왔던 일들을 다시 정리하며 2012년의 새로운 계획도 적어 봅니다.. 지난해에 모자랐던 점도 기록하고 그 대안도 생각합니다. 다음과 같은 새로운 계획을 꼼꼼 히 검토합니다. 정보화의 빠른 바람에 맞서는 바람개비를 만들어 한인사회의 밝은 에너지를 생산하겠 습니다. 우리경제의 활로를 넓히기위해 한인여러 분을 캐나다사회로 인도하겠습니다. KPOP로 시작된 한류문화를 이곳 캐나다 에 소개하는데 앞장서겠습니다.
[박용석 만평] 세계 최대 야시장인 리치몬드 나잇마켓 을 기반으로 KOREA의 맛과 멋을 널리 알 리겠습니다. 한국과 캐나다를 잇는 정보와 문화의 교 량이 되겠습니다. 젊은이들의 꿈과 희망을 열어줄 수 있는 멋지고 신나는 언론이 되겠습니다. 사회의 어른과 지도자를 존경하는 젊은 일 꾼이 되겠습니다. 새로운 2012년, 저와 밴쿠버중앙일보 임직원 모두는 캐나다 사회속에 한인사회의 등불이 되겠다던 10년전의 굳은 맹세와 약속을 다시 한번 다짐하며, 교민여러분과 함께 2012년을 시작합니다. 지난 한해 여러분의 가정과 직장에 깃들었던 행운이 올해엔 더욱 충만하기를 기원합니다. 밴쿠버중앙일보 발행인 김소영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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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2012년 1월 4일 수요일
A3
한인 및 지역 단신
주 밴쿠버 총영사 신년사 존경하는 서부캐나다 동포여러분, 2012년 임진년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60년 만에 찾아온 흑룡의 해인 임진년 새해를 맞아 동포여러분 모두에게 승천하 는 용처럼 활기찬 한해가 되시길 기원 드 립니다. 지난 한해 우리 한민족은 어려운 세계 경 제 여건하에서도 다시 한번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저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지난해 우 리나라는 무역 1조불을 돌파하였으며, EU 와의 FTA를 발효하고 미국과의 FTA도 비준하는등 많은 성과를 기록하였습니다. 또한,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에 성 공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하였습니다. 1988 년 서울 하계올림픽, 2002년 월드컵에 이 어 금번 동계올림픽 유치 계기로 국가 이 미지제고와 올림픽 특수등 경제적 효과도 기대됩니다. 한편, 지난 년말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 의 사망으로 한반도 정세가 당분간 불확실 성이 있으나, 우리 정부가 우방국과 긴밀하 게 협력하여 모든 상황에 철저하게 대비하 고 있으니 안심하시기 바랍니다. 이민역사 반세기가 된 밴쿠버 한인사회
는 이제 8만여명 규모의 커뮤니티로 양적 인 성장을 이루었을 뿐 아니라, 그간 우리 한인들의 노력으로 캐나다내 존경 받는 커 뮤니티로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룩했습니다. 올 한 해에도 우리 모두 합심하여 한인사 회가 더 많은 발전을 이루어 나가길 진심 으로 기원합니다. 저희 총영사관에서도 한인사회의 권익 신 장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특 히 총영사관의 주요 사업 목표로 추진중 인 ‘차세대 네트워크구축 사업’을 구체화하 여 ‘진주가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석이 된다’ 는 속담처럼, 이곳 밴쿠버에 흩어져있는 우 리 한인 차세대 ‘진주’들을 ‘네트워크’를 통 해 ‘보석’으로 만들어 글로벌 리더로 주류 사회에 한인 입장을 대변하는 차세대 대표 로 육성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 고자 합니다. 영사 민원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기 위하여 원거리지역 순회영사 및 주말 출장 영사서비스를 무료법률 및 세무상담 등과 병행 확대 실시하여 교민들의 불편을 해소 할 뿐 아니라, 실제적으로 생활에도 도움 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한인회
오유순 한인회장 신년사 존경하는 광역 밴쿠버 한인 동포 여러분 안녕하세요? 임진년의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용 의 해입니다. 동양에서는 용이 아주 상서 (祥瑞)스로운 동물입니다. 특히 올해 2012 년은 오랜 소원이 이루어지고 문제가 해 결된다는 희망과 변화의 상징, 흑룡(黑龍) 의 해입니다. 한인 동포 여러분, 모두 새해를 확신과 꿈, 기대와 설레임 속에 밝고 힘차게 맞으 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바라시는 모든 일
이 이루어지는 복된 한 해가 되시기를 간 절히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동안 밴쿠버 한인사회의 여 러 가지 행사에 동포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도움으로 우리 밴쿠버 한인사회가 화합과 조화된 한인사회로 크게 발전되었 다고 생각합니다.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우리 밴쿠버 한인동포사회는 무한한 잠 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새로 맞이하는 이 한 해, 서로 배려하고 협력할 때 이 잠재력 이 용솟음 칠 수 있으라 확신합니다. 우리
최연호 주밴쿠버 총영사
등 여러 한인단체와 협력하여 교민들의 필 요와 요구에 귀기울이며, 한인사회의 안정 적 성장 발전을 위해 총영사관과 한인사회 가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는 시스템을 강화 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경제통상활동을 강화하여 한인 사 회 경기 활성화에 미력이나마 최선을 다하 겠습니다. 이와 함께 국가브랜드 가치를 높 이는 다양한 문화외교활동을 전개하여 한 인사회 문화·예술 발전에도 지속적으로 기 여하도록 하겠습니다. 2013년은 한국과 캐나다가 외교관계를 수 립한지 5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금년 중에 는 50주년 관련 각종 행사를 통해 한-캐 관계 강화는 물론 우리 한인사회가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겠습니다. 특히 올해는 헌정 사상 처음으로 재외국 민선거가 실시되는 해입니다. 공명정대하고 올바른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많 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 드립니다. 임진년 새해를 맞아 동포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 합니다. 감사합니다. 주밴쿠버 총영사 최연호
오유순 밴쿠버 한인 회장
모두 더욱 더 풍성하고 행복한 밴쿠버 한인 사회를 위해, 그리고 우리의 꿈을 실현 할 수 있도록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력 을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새해에 하시는 사업과 직장, 가정모두, 큰 행복과 건강, 축복이 차고 넘치게 되시기를 마음 깊은 곳에서 부터 간절히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밴쿠버 한인회 회장 오유순드림
밴쿠버 한국 무용단 공연모습
-2012년 1월1일 0시, 밴쿠버 다운타운의 랍슨가에 가득 모인 시민들(사진·아래)이 대형 전 광판에 비친 신년 카운트다운을 보며 환호하고 있다.(사진·위)
-주 밴쿠버 총영사관 행정원 채용 주 밴쿠버 총영사관은 영사 및 민원 업무를 보조할 행정원 1명을 모집한다. 자격은 대학졸업이상으로 컴퓨터 문서작 성 가능자(영어 구사가능)로 밴쿠버지역 거주자를 우대한다. 희망자는 이력서, 자 기소개서,여권사본, 졸업증명원, 성적증 명원, 기타 자격증명원등을 영사관에 제 출해야 한다. 자세한 정보 및 서류제출은 총영사관 vancouver@mofat.go.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뮤즈 한국 청소년 교항악단의 연주회 모습
-캐나다 뮤즈 청소년 교향악단 단원모집 ▷ 캐나다 뮤즈 한국청소년 교향악단에서 는 2012년 단원을 모집한다. 뮤즈청소년 교향악단에서는 연주를 통해 개인실력향상과 정기연주, 크리스마스연
주, 초청연주등의 다양한 활동을 같이할 뮤즈 청소년 교향악단(grade 6-대학생) 단원과 뮤즈 주니어 오케스트라(grade 3- grade 9)단원을 오디션을 통해 선 발한다. 오디션은 자유곡 1곡을 지망자 가 준비하고 504 cottonwood Ave. Coquitlam(오약국2층)에서 진행한다. 선발된 우수단원에게는 협연의 기회도 제 공하며 대학 진학시 추천서를 제공한다. 문의는604-817-1779으로 하면 된다. -UBC RCMP, 변태 주의보 발령 UBC대학 RCMP는 웨스트 16가 근처 에 위치한 퍼시픽 스피릿 공원에서 여성 들에게 자신의 알몸을 노출하고 다니는 한 남성에 대해 주의를 내렸다, RCMP측은 공원에서 조깅 또는 자전거 를 타고 있는 여성들에게 다가가 자신의 성기를 의도적으로 노출하고 자위행위를 하는 한 남성을 신고하는 여성들이 늘어 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다소 마른 체형의 백인 남성 이며, 경찰은 그가 30대에서 40대이고, 키 는 175센티미터 정도라고 추측했다. 정리=장경윤 인턴기자
A4 전면광고
2012년 1월 4일 수요일
캐나다
2012년 1월 4일 수요일
A5
크리스티 클락 BC 주 수상 신년 메세지
A Message from the Premier As Premier of the Province of British Columbia, I would like to extend my warmest greetings to readers of the Korea Daily and to the Korean community this holiday season. This is a time to enjoy with family and friends as we A Message from the Premier celebrate a fresh start and usher in a new year.
새로운 소식을 보내주세요 보내는 곳: 편집부 게시판 E메일 edit@joongang.ca 전화및 팩스접수사절 마감: 매일 오전 10시
I wish you andofyour family a prosperous New Year,I full of good health andmy As Premier the Province of British Columbia, would like to extend happiness. warmest greetings to readers of the Korea Daily and to the Korean community this holiday season. This is a time to enjoy with family and friends as we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celebrate a fresh start and usher in a new year.
임박한
Sincerely, I wish you and your family a prosperous New Year, full of good health and happiness.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Christy Clark Sincerely, Premier BC주의 수상으로서, 중앙일보 독자들과 한인 커뮤니티에게 따뜻한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새해를 맞아 가족과 친구들과 Christy Clark 함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고 즐기셨으면 좋겠습니다. Premier 새해에도 여러분과 여러분 가정이 번성하시기 바라며 건강하고 행복하셨으면 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BC주 수상 크리스티 클락 드림.
상원의원 연아마틴이 보내는 신년인사 Province of British Columbia Office of the Premier www.gov.bc.ca
Province of British Columbia Office of the Premier www.gov.bc.ca
캐나다 상원의회에서 새해 인사를 드립니다. 또한, 지난 2011년 성공 적으로 많은 결실을 맺은 한인 커 뮤니티를 축하합니다. 한국전쟁 참 전용사 기념행사부터 한인 1.5/2세 대를 미래의 리더로 키우는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통해 캐나다 내 한 인 커뮤니티가 성공적인 도약을 했 다고 생각합니다. 이 같은 성과를 내기 위해 물심양 면으로 도운 각 지역 리더들과 자
원 봉사자들의 지치지 않는 헌신에 감사 드립니다. 여러분은 각 분야 에서 한국과 캐나다를 잇는 교두보 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 니라, 캐나다 정부와도 긴밀하게 연 결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한 인 커뮤니티를 성장시키기 위한 여 러분의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의 말 씀 드립니다. 저는 여러분께서 캐나다 사회 내 에서 활발한 활동을 해주시길 권장 합니다. 캐나다는 다양한 문화와 커 뮤니티가 공존하는 곳입니다. 한인 커뮤니티의 참가는 언제든 환영이 지만 여러분의 활발한 참여가 필요 합니다. 캐나다 사회에 한인 커뮤니 티가 참여함으로써, 다음 한인 세 대들이 캐나다 사회와 정부에 참여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습 니다. 이 같은 헌신이 캐나다 내 한 인 커뮤니티를 강화시키는데 도움
PO Box 9041 Stn Prov Gov Victoria BC V8W 9E1
이 될 것입니다. PO Box 9041새해를 Stn Prov Gov 여러분의 번성하는 기원 Victoria BC 합니다. 앞으로 여러분과, V8W 여러분을 9E1 위해 최선을 다해 일할 것이 기대 됩니다. 캐나다 연방 상원 의원 연아 마틴 올림
The Hon. Yonah Martin
SENATE
SÉNAT
L’hon Yonah Martin
CANADA
A Year-End Message from Senator Yonah Martin
December 2011 Dear Korean-Canadian Community: Sincere New Year greetings from the Senate of Canada. Congratulations on a very productive 2011. From commemorative events to honour our Korea War veterans to various programs to empower the 1.5/2nd generation of future leaders, it is evident that our regional and national Korean-Canadian community has made great strides this year. I wish to thank all of the community leaders and volunteers for your tireless dedication. In your respective areas, you are uniquely positioned to serve as a bridge between Korea and Canada as well as to liaise with all levels of government in Canada. I commend you for your service and understanding of the importance of growing the KoreanCanadian community – certainly, there is strength in numbers and a need for a strong national voice. I encourage you to continue your active engagement in Canadian society. Canada is home to a great number of cultures and communities. The Korean community is a welcome participant in this cultural mosaic and requires our active engagement. By mobilizing our community to contribute to Canada we are helping to provide opportunities for the next generation of KoreanCanadians to access all levels of governance and society. This commitment will help to strengthen our community’s role within Canada. Wishing all of you the blessings of the Season and a prosperous New Year. My staff and I look forward to working with you and serving you to the best of our ability in 2012. Sincerely,
The Honourable Yonah Martin Deputy Government Whip
Phone: 613-947-4078
Senate of Canada 240 East Block Ottawa Ontario K1A 0A4
Fax: 613-947-4082
날자순으로 게재해 드립니다.
◆숙명여대 동문회 신년모임 일시: 2012년 1월 14일(토) 오 후 6시 30분장소: 토담 (#250329 North Rd Coquitlam)☎ 연락처: 604)688-4518 (회장), 778)893-8528 (총무) ◆밴쿠버 기독군인회 제목: 신년 감사 예배일시: 2011년 1월6일 (금) 오전 7시 30분 장소:밴쿠버순복음교회 (3905 Norland Ave Burnaby) 대상: 회원 및 동참을 원하시 는 교우 ☎연락처: 한국기독군인 회 밴쿠버지회(604-248-7500) ◆사단법인 상록회 스포츠댄스 교민 55세 남녀 누구나 스 포츠 댄스를 즐기시면서 건강 을 지키시기 바람니다. 장 소:Edmonds Community Centre. 7282 Kingsway Burnaby BC. 시간:매주 수요일 오후 3 시30분-5시30분. 금요일 오후 3 시부터 5시까지.☎연락처: (604)461-3370(새 전화 번호) ◆성인병 예방과 관리 방법 날짜: 2012년 01월 13일 금 시간: 10:00am ~ 12:00 pm 장소: 옵션스 이민자 봉사회 13520 78th Avenue, Surrey, BC V3W 8J6강 사: Chance Lee (BC주 공인 한의사 이창수 ) Certified Herbalist/Acupuncturist 자녀 돌보미 서비스가제공 등록:아이린 홍 604-572-4060 ◆써리 석세스 영주권카드 세미 나 제목: 영주권 카드 갱신 신청 서 작성 및 준비 일시: 2012 년 1월 13일 (금요일) 오전 10 시 - 12시 장소: 써리 석세스
#206-10090 152nd Street, Surrey 강사: 장기연(석세스 한인 정착서비스 담당) 내용: 영주 권 카드 갱신 신청에 대한 기본 정보/영주권 카드 갱신 신청서 작성/첨부서류등등록: 장기연 (604-588-6869 교환111) 좌석관계로 선착순 예약 마감 ◆모자익 무료 취업 세미나 내용: 이력서와 커버레터 쓰 는법/인터뷰 방법,모의 인터뷰/ Social Media 등을 이용한 Network 형성 방법 등일시:2012 년1월9( 월),12(목),16 (월),19( 목),26(목)오전9:15분 부터 12:15 까지 장소 : 모자익 버나비 사 무소 7297 Kingsway Burnaby ( Edmonds ST+ Kingsway, Royal Bank 2층)예약,문의 : 미셸 박 604-254-9626 한국문협 신년 공개 세미나 주제: “좋은 수필 쓰기”장 소: 토미 더글러스 도서관 미팅 룸(7311 Kingsway St. Burnaby/전화 604-522-3971) 일정 및 시간: 2012년 1월 7일 토요 일 오후 3시 – 5시 참가대상: 문학을 애호하는 일반인 및 차 세대 교민 참가비: 무료 강 사: 한상영(수필가, 평론가) 문의 및 연락처: 캐나다 한국 문협 회장(604-435-7913), 총무 (778-883-3169).참조(http://cafe. daum.net/KWA-CANADA)
◆ 밀알 "자원봉사자교육" 스탭미팅 1/7(토) 10:00am, 써 리장로교회전체교육 1/7(토) 1:030pm, 써리장로교회 ◆ 주 밴쿠버 총영사관 채용공고 아래와 같이 행정원을 채용하오 니, 관심있는 분은 2012. 1. 13( 금)까지 채용 서류를 제출바람 1. 채용직종 및 인원 직종 : 영사․민원 업무 보조 인원 : 1명 근무시작일 : 면접시 협의 2. 보수조건 면접시 협의 3. 자격요건 대졸이상 영어구사 능통자 ( 밴쿠버지역 거주자 우대) 컴퓨터 및 문서작성 능통자 (한글, 영문타자, 인터넷, 엑셀, 파워포인트 등) 4. 제출서류 이력서(사진부착, 전화 및 이메일주소 기재)/ 자기소개서( 국․영문 각각 1부) 여권 사본 부 최종학교 졸업증명서 및 성 적증명서 각 1부 보유 자격증 사본 (어학, 컴 퓨터 활용 능력 등 각각 1부) 5. 서류 제출처 (File 또는 스캔 파일을 이메일 송부) 공관 대표 메일 : vancouver@mofat.go.kr ※ 메일 제목은 "행정원 응모(성 명)"로 표기, 문의는 이메일 이용
◆ 2012 신춘문예 작품 공모 ◆ 주최:밴쿠버 한인 문인협회 공모 분야-시 , 시조 : 3 편 이상 수필 : 2 편 이상소설 : 단편소설 1 편 이상아동문학 : 동시 3 편 이상 / 동화 2 편 이 상희곡 : 1 편 이상평론 : 1 편 이상 제출 마감-2012 년 2 월 15 일 제출처-이메일 : dugwon@telus.net 우편 : 2867 Violet St. North Vancouver BC V7H 2L7 표지/제목에 '신춘문예 응모작'과 분야,이름, 주소, 이메일, 전화 번호를 명기 당선자 발표-2 월 말 개별 통지 및 신문 발표당선자 특전:당선 작 신문 게재와 문집 수록,신인상 시상식,협회 회원 가입, 작가로 활동,본국 문학활동 문호 개방문의:604)341-0692
A6 캐나다
2012년 1월 4일 수요일
젊은이들의 특별한 새해맞이 행사 KmovemENT가 주최한 카운트다운 이벤트
주밴쿠버총영사관, 민주평통 합동 시무식 합동 시무식 후 재외동포 포상 전수식 진행
지난 12월 31일, 다운타운 홍미에서 젊은이들의 특별한 신년 맞이 행사 가 열렸다. 라디오 방송 및 공연을 제작하 는 KmovemENT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카운트다운을 즐길만한 장 소와 이벤트가 없어 고민하는 젊은 한인들을 위해 열렸다. 행사 시작부 터 많은 사람들이 자리를 가득 메 워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이번 행사는 마음에 드는 이성에 게 자신의 마음을 보이고, 술 자리 게임등 다양한 컨텐츠로 분위기를 이끌었다. 매주 네 번의 라디오 방 송을 하는 KmovemENT는 장기를 살려 라디오 DJ들의 신나고 재미있 는 진행을 통해 참여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참가자 는 “KmovemENT라는 단체에 대 해서 원래 알고는 있었지만 방송을 들어본 적은 없었다. 하지만 오늘 DJ와 멤버측이 진행한 이벤트를 보 니 관심이 생겼다. 앞으로 방송을 청취하겠다.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신나고 흥미로운 이벤트를 만 들어줘서 고맙다” 라고 말했다. 고주혁 기자 ko@joongang.ca
밴쿠버 한인회 신년하례식 2011년 돌아보고, 2012년 계획 세우며.. 지난 1월 2일, 밴쿠버에 위치한 한 인회관에서 신년 하례식 및 떡국 잔 치가 열렸다. 한인 사회의 지난1년을 되돌아보 고, 2012년의 계획을 발표한 이번 행 사에는 오유순 한인회장, 최연호 밴 쿠버 총영사, 연아마틴 연방 상원의
원, 리차드 스튜어트(Stewart) 코퀴 틀람 시장, 이용훈 한인 노인회장등 많은 한인 단체장들이 참석해 자리 를 빛냈다. 특히 오유순 한인회장은 연설을 통해 “차세대들이 우리 문 화를 계승하고 널리 알리는데 필수 적인 코리아센터 건립을 위해 노력
하겠다. 더 많은 분들이 희망과 꿈 을 가지고 참여해주었으면 한다”고 코리아센터 건립의 중요성을 강조했 다. 떡국과 김치, 곶감, 전 등을 맛 사랑에서 제공해 행사에 참여한 많 은 사람들이 나누어 먹었다. 고주혁 기자 ko@joongang.ca
지난 3일, 주밴쿠버총영사과 민주평통이 합동 시무식을 가졌다. 사진은 최강일 민주평통 회장(왼쪽부터) 정의석 민주평통 위원, 김경애 민주평통 위원, 이상기 옥타 이사장, 황홍구 코트라 과장, 최연호 총영사
주밴쿠버총영사관(총영사 최연호) 과 민주평통(회장 최강일)의 ‘ 2012 년 합동 시무식’이 지난 3일 오전 11 시 총영사관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민주평통 위원들 20여 명이 참여 한 가운데 진행된 합동 시무식에 서 최연호 총영사는 “지난 해 북한 의 김정일 위원장이 사망하면서 한 반도 정세가 유동적으로 변화할 것 으로 예상된다. 올해에는 해외에 있 는 교민 여러분 그 중에서도 헌법 기관인 민주평통이 정부 정책을 시 행하는데 있어 많은 역할을 담당 할 것으로 보인다”며 “해외에서 한 인 사회가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민주평통 위원들이 앞장 서서 정부의 정책을 따라주길 바란 다”고 전했다. 최강일 민주평통 회장은 “국내.외 적으로 상당히 중요한 해를 맞이 했 다. 지난 해 김정일 위원장이 사망 에 이어 올해 한반도 주변의 국가 들이 큰 리더십 체인지가 동시에 있 을 예정이다. 우연이지만, 이것이 대
한민국이 통일로 가는데 있어 촉매 제가 되길 바란다”고 전하며 “또한 한.카 수교 50주년을 맞아 올해에 는 다양한 행사가 있을 예정이다. 이러한 기회가 한국과 캐나다 두 나라가 서로가 상생하여 교포 사 회를 이끌어 가는 밑거름이 되었 으면 좋겠다. 더불어 평통 위원들 이 경제적, 문화적인 리더가 되어 한국이 선진대열에 들어서고 캐나 다도 함께 경제적으로 크게 융성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해주길 바란 다”고 당부했다. 이날 합동 시무식에서는 재외동 포 포상 전수식이 함께 진행됐다. 세계한인무역인협회(OKTA)밴쿠버 지부 이상기 이사장과 코트라 황홍 구 과장이 무역의 날 유공자 표창 을, 민주평통의 정의석 위원, 김경 애 위원이 민주평통 의장 표창장을 수여 받았다. 무역의 날 유공자 표창을 받은 이 상기 옥타 이사장은 “무역의 날 유 공자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다. 70
년 초기에 이민을 와서 열심히 무역 을 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모든 것 이 교민 여러분의 성원 덕분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상기 이사장은 “74년 안경사업 을 시작으로 캐나다에 자리를 잡았 고 뒤이은 전자 사업을 통해 큰 성 과를 거두었다. 하지만 87년에 모든 사업을 철수하게 되어 절망감을 맛 보기도 했다. 그 이후 다양한 사업 을 하면서 오늘의 자리까지 오게 됐 다”며 “지금 캐나다 사회에서 활동 하고 있는 크고 작은 한국 기업들이 있는 것으로 안다. 내가 처음 사업 을 시작했을 때는 캐나다 주류 사회 에 진출할 수 있는 통로가 없어 어 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지금은 다르 다. 특히 원자재 사업은 전망이 밝고 한국 기업이 유리하다. 앞으로 많은 한인 기업들이 원자재를 수급하는 사업에 더욱 열중하면 비전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조언했다.
한인회 신년 하례식에는 최연호 총영사(앞의 테이블 좌측 첫번째) 리차드 스튜어트(Stewart) 코퀴틀람 시장(두번째) 연 아마틴 상원의원(세번째)등 많은 한인 및 지역인사가 참석했다.
조현주 기자 sophy228@joongang.ca
이날 행사에는 새해 떡국이 준비되어 참석한 한인과 내빈에게 제공했다.(좌측) 떡국을 맛있게 먹는 스튜어트시장 (우측)
캐나다
2012년 1월 4일 수요일
加외교 “종교자유국 올 초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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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국 종교 자유 파악, 외교정책에 반영 캐나다 정부가 각국의 종교 자유 실태를 외 교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외교부 내 종교자 유국 신설을 강행할 방침이다. 2일 캐나다통신에 따르면 존 베어드 외 교부 장관은 종교 문제를 외교정책에 무리 하게 개입시킨다는 논란을 부르고 있는 종 교자유국을 올해 초 외교부에 설치할 방침 을 밝혔다. 보수당 정부는 지난 해 5월 총선에서 캐 나다가 종교의 자유를 보장하는 역할을 강 화하기 위해 각국 종교자유 실태를 외교정 책에 반영하겠다면서 전담 기관 신설을 공 약으로 내걸었었다. 베어드 장관은 지난 연말 이 통신과 가진 송년 인터뷰에서 “종교의 자유는 캐나다 인 권헌장의 맨 앞에 규정된 기본권 중 하나 이자 유엔 인권선언의 중심이기도 하다”면 서 “이에 관한 비판의 여지는 없다고 생각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외교정책과 종교 문제를 연관시키 는 것은 정책 수립과 실행에서 매우 모호한 어려움을 초래할 가능성이 크며 정부의 의
도와 기대처럼 실효를 거둘 수도 없을 것이 라는 비판도 거센 실정이다. 또한 일각에서는 보수당 정부가 다양한 종교 분포를 보이고 있는 국내 이민 사회의 표밭을 노리고 있다는 의구심도 제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앰네스티 인터내셔널 캐나다의 알렉스 네 이브 지부장은 “종교적 박해가 심각한 인권 문제임은 사실”이라면서도 “그러나 정부가 새 기구를 설치하고 나서는 것이 올바른지 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 문제는 정부가 조심스럽게 다룰 필요가 있는 영역”이라며 “의도하든, 의도 하지 않든, 특정 종교가 다른 종교보다 더 우월하다는 메시지를 전하게 돼서는 안 된 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베어드 장관은 로마의 교황청 과 논의를 한 적이 있으며, 지난 해 10월 오 타와에서 국내 종교단체 대표들과 회의를 갖고 의견 및 자문을 구하는 절차를 거쳤다 고 통신은 전했다. 연합뉴스
加 60대, 100번째 손자 특별한 2011년 최다 기록은 올 초 107번 째 손자이자 138번 째 증손자를 얻은 필리핀 여성 캐나다 앨버타주에 거주하는 60대 부부가 이번 달 100번 째 손자를 얻어 화제가 되 고 있다. 30일 CTV에 따르면 앨버타주 그랜드 프 레리의 빅토르 유리히(62)씨는 이 달 초 열 여섯 째 아이 부부가 낳은 첫 아들이자 그 의 100번 째 손자인 헨리 유리히를 맞이하 는 기쁨을 누렸다. 그의 손자는 기네스북 세계 신기록의 최 다 손자ㆍ손녀 부문에 오르지는 않았지만 캐나다에서는 연말의 특별한 기록이 되기 에 모자람이 없다. 기네스북에 따르면 이 부문 최다 기록은 올 초 107번 째 손자이자 138번 째 증손자 를 얻은 필리핀 여성으로 돼 있다. 유리히씨는 수 많은 자손들을 어떻게 기 억하고 이름을 부르느냐는 질문에 “전혀 문 제가 없다”고 웃으며 답했다.
그가 부르는 이름을 아이들이 알아내 척 척 대답한다는 것이다. 유리히는 카자흐스탄 출신으로 17년 년 전 캐나다로 이민을 와 손자ㆍ손녀들을 모두 현 지에서 얻었다고 CTV는 전했다. 그의 자손은 모두 부근 동네에 모여 살 고 있지만 명절이나 기념일 때 함께 모이기 에는 너무 많아 적합한 장소가 없는 게 애 로 사항이다. 유리히는 “내가 사는 집은 너무 작다”고 말한다. 이들 가족이 모두 모이려면 근처 공원이 나 러시아 정교회의 집회소를 이용하는 수 밖에 없다고 한다. 유리히씨는 이번에 손자 출생을 축하하는 모임도 내년 1월 말 교회에서 가질 예정이 라고 방송은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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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해에 태어난 쌍둥이 미국 미네소타주에서 몇 시간 차이로 서로 다른 해에 태어난 쌍둥이 베케트와 프레야가 1일(현지시간) 부모에게 안겨 있다. 쌍둥이의 엄마인 스테파니 피터스 는 헤너핀 카운티 병원에서 지난해 12월 31일 오후 6시40분쯤 아들 베케트를 출산했고, 자정이 지 난 1일 0시26분쯤 딸 프레야를 낳았다. [미네소타 AP=연합뉴스]
加 CEO, 새해 첫 출근 정오 전에 일반 근로자 일년치 연봉 번다
-밴쿠버양조장 (서울막걸리) 밴쿠버 양조장(Seoul Ricewine Ltd) 은 2011년 8월 30일 BC 주정부로부터 증류주 제조허가를 받고 제조하는 연말 연시, 설날 선물용 “술보따리”를 판매하 고 있다. ▷술보따리’ 쌀막걸리 750ml X 4병 [미] 330ml 40% X 2병 [미] 330ml 20.5% X 2병 ▷밴쿠버 지역 배달 및 주문전화 : 778-319-4113, 604-836-1188
평균 임금 200배 받는 최고 경영자들.. 격차 점점 벌어져 캐나다에서 가장 많은 봉급을 받는 최고경 영자들은 평균 노동자 임금의 200배 가량 받는 것으로 밝혀졌다. 캐나다 노동자의 평균 연봉은 44,366 달 러인 반면 연봉을 가장 많이 받는 100명 의 최고 경영자는 189배 많은 838만 달 러의 연봉을 받았다. 이들의 평균 연봉은 2009년에는 660만 달러였으나 1년 후 27% 가 올랐다. 한편, 대부분의 노동자들은 지난 몇 년간 연봉이 감소 되어왔다. 2010년 있었던 정부 의 인플레이션 조정 이후 평균 연봉은 하 락한 바 있다. 이번 보고서를 작성한 경제학자 휴 맥켄 지 (Mackenzie)는 “캐나다 최고 경영자 100인과 보통 임금을 받는 노동자의 격차
는 빠르고 꾸준하게 벌어지고 있다. 최고 경영자들의 엄청난 봉급이 왜 이렇게 높은 지 궁금하기까지 하다. 이는 캐나다와 미 국에서 사회재원의 재분배에 문제가 있다 는 증거이다” 라고 인터뷰를 통해 말했다. 그는 1998년에는 최고 경영자 100인의 평 균 연봉은 보통 노동자에 비해 105배 가 량 차이 났었다고 말했다. 그 이후 격차는 점점 벌어져 2008년에는 174배 이었다가 2009년 당시 경기 침체로 인해 155배로 하 락한 바 있다. 가장 많은 차이가 났던 해는 2007년으로 190배를 기록했다. 이는 1월3일 새해 첫 출근을 한 최고경영 자가 당일 정오 전에 평균 노동자들의 일 년치 연봉을 버는 것을 의미한다. 매켄지씨는 이에 대해 임금 불균등의
선물용 술보따리세트
원인은 복잡하고, 최고 경영자들이 받 는 패키지의 구조와 관계가 있다고 말했 다. 그는 또, 기업의 컨설턴트들이 최고 경영자의 봉급을 결정할 때, 보통 노동자 의 봉급이 아닌 다른 최고 경영자의 봉 급과 비교하기 때문에 평균연봉이 계속 올라 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많은 기업들이 스톡옵션을 최고경 영자에게 보너스로 주는 것도 원인 중 하 나라고 매켄지씨는 덧붙였다. 고주혁 기자 ko@joongang.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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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국제
2012년 1월 2일 월요일
2012년 1월 4일 수요일
4강 정상 신년사로 본 2012 어젠다
경기 호전 조짐, 일자리 더 만들어 중산층 강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2012년에 더 큰 변화가 일어날 것 이라는 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 우 리가 이런 변화를 감당하고, 더 강 해지기를 바란다. 이를 통해 우리 경제가 성장할 것이고, 더 많은 일 자리를 만드는 한편 중산층을 더 강 하게 만들 것이다. 지난해 미국은 큰 도전에 직면해 큰 진전을 이뤄냈
다. 하나의 전 쟁(이라 크전) 을 끝냈고, 알 카에다에 큰 타격을 입혔다. 미국 을 더 안 전하게 만들었 다. 자연재해와 혁명 속에서 전 세 계의 친구와 동맹국들과 함께했다.
아직 많은 국민이 더 나은 삶을 위 해 고전하고 있지만, 경기가 호전되 고 있다는 조짐이 보이기 시작했다. 대통령으로서 미국을 열심히 일하 고 책임감 있는 사람이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곳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오바마 대통령이 12월 31 일 발표한 주례 인터넷 연설문에 포함 돼 있는 송년·신년 메시지임.)
삶의 질, 인플레 관리 역점 국제협력 적극 참여 지난해 12월 30일(현지시간) 예멘 수도 사나에서 한 남성이 검은 천으로 눈과 입을 가린 채 살레 대통령에 대한 재판을 요구하는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 제12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이 시작된 지난해는 복잡한 국제적 상황과 계속되는 내부적 개혁 등 어려운 과제들에 직면했지만, 중 국 국민은 일치단결해 이를 이겨냈 다. 중국은 세계 경제 성장과 금융 안정성 향상을 위한 국제사회 차 원의 노력에도 적극적으로 협조했
다. 새 해에 도 중국은 평온하 고 비교적 빠 른 경제성장을 유지하면서 경 제 구조조정을 이루고 인플레 이션을 관리하는 데 역점을 둘 것 이다. 또 국민의 삶의 질을 개선해
경제적·사회적 발전을 굳건히 할 것이다. 중국은 세계 평화를 지키 고 공동의 발전을 촉진하는 외교 정책을 계속하고, 평화발전의 길을 변함없이 가겠다. 평화·발전·협력 은 시대의 소명이고, 전 세계 모든 이의 공통 이익에 부합한다. 글로 벌 문제에 대응하는 국제협력에 중 국이 적극 참여하겠다.
희망·긍지의 나라 일본 재생 국민과 함께 도전 노다 요시히코 일본 총리 동일본 대지진과 원전사고 그리고 역사적인 엔고와 유럽 채무위기…. 국난이라고 할 온갖 시련을 겪은 1년 을 보내고 새로운 해를 맞이했다. 올 한 해는 일본 재생(再生)을 향해 첫 걸음을 내딛는 해다. ‘희망과 긍지가 있는 나라, 일본’을 목표로 확실하게 첫걸음을 내디뎠다고 실감할 수 있
는 한 해로 만 들지 않으면 안 된다. 일본 은 근대국가로 탈 바꿈한 (에도) 막부말기·메이 지(明治)시대에 도, 나아가 전후 다 타버린 허허벌판 에서 다시 일어나 고도성장을 이뤄
낸 시대에도 “오늘보다 내일이 좋을 것”이란 희망이 나라 전체에 넘쳤다. 우리 눈앞의 여러 위기는 새로운 발 전을 가져다줄 기회가 될 수도 있다. 대재해로부터의 부흥을 계기로 ‘희 망과 긍지가 있는 일본’으로 되돌리 려 한다. ‘일본 재생’이라고 하는 사 명을 국민 여러분과 함께 고민하고 도전하고 실현해 나가겠다.
강건한 러시아 더 진보하게 하는 게 우리 의무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 지난해는 결코 쉽지 않은 시기였 지만 러시아가 거둔 성과는 긍정적 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 이는 우리 가 함께 노력한 결과다. 새해에 무 슨 성과를 거둘지도 바로 우리에게 달려 있다. 정확히 20년 전 우리는 러시아라는 국가로서 맞는 첫해를 축하했다. 러시아라는 국호는 우리
제14601호 40판
의 위대한 선 조 가 이룬 영 광스러운 업적 을 기리는 것이 다. 이들은 수 세기에 걸쳐 강 건하고 거대한 권력을 만들어냈다. 이를 지키고 더 진보하는 국가를 만드는 것은 우리
의 의무다. 모두가 안락한 삶을 살 고, 활기를 주는 일을 할 기회를 가 져야 한다. 우리는 모두 다르지만 바로 여기에서 우리의 힘이 나온다. 다른 이의 말에 귀 기울이고, 서로 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데서 나오는 힘이다. 워싱턴·도쿄·베이징= 박승희·김현기·장세정 특파원, 유지혜 기 자 wisepen@joongang.co.kr
시위에 참가했다. 검은 천은 지난 10개월간 예멘군이 시위대에 휘둘러온 폭력과 고문을 상징한다.
[사나 로이터=연합뉴스]
살레 미국행 포기 예멘 불안 고조 <예멘 대통령>
주요 도시서 처벌 요구 시위 공무원·군인·경찰도 동참 알리 압둘라 살레(Ali Abdullah Saleh) 예멘 대통령이 미국행을 포기하고 예멘에 남기로 했다. 1일 (현지시간) 아랍권 위성채널 알아라비야 등 외신들에 따 르면 여당인 국민의회당의 고위 간부인 셰이크 모하메드 알샤예프는 “살레 대 살레 통령이 해외로 나가
지 않고 예멘에 남기로 결정했다” 고 밝혔다. 또 “공무원과 군인·경 찰의 일부가 시위에 참여하는 등 예멘의 정국이 더욱 불안정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살레는 지난해 11월 모든 권력을 부통령에게 넘긴 후 미국으로 떠나 잠시 머물 것이라고 밝 혔다. 당시 살레는 “국민통 합정부 주도로 새로운 지도 자를 뽑는 대선을 차질 없 이 실시하기 위해 미국행을 결심했
나이지리아 비상사태 선포 테러 우려 국경 폐쇄도 나이지리아가 지난해 12월 31일(현 지시간) 테러 발생이 우려되는 북 동부 접경 일부 지역 등에 비상사태 를 선포하고 국경을 폐쇄했다. 이날 AP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이슬람 과격 단체인 보 코 하람이 지난 크리스마스 때 폭탄 공격을 벌인 이후 테러 위협이 고조 돼 취해졌다. 비상사태가 선포된 북
동부의 요베, 보르노주를 비롯해 중 부 플래토주와 서부 니제르주 등 4개 지역에서는 비상사태법에 따라 증거 없이 범죄 용의자를 체포하거나 영 장 없이 수색할 수 있다. 또 니제르와 차드와의 일부 접 경 지대가 폐쇄돼 국경 통과가 금 지됐다. 나이지리아에서는 그동안 북부 지역에 주로 거주하는 이슬람 교도와 남부의 기독교도 간 충돌 이 끊이지 않았다.
다”고 말했다. 하지만 미국에서는 살레의 입국 허용에 대해 비판적 목 소리가 적지 않았다. “미국 정부가 독재자의 해외도피를 허용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었다. 한편 전날에 도 수도 사나를 비롯한 예멘의 주요 도시에서는 살레의 처벌과 함께 그 의 측근들의 퇴진을 요구하는 시위 가 이어졌다. 살레는 1978년 쿠데타 로 북예멘 정권을 잡았다. 90년 예 멘이 통일된 후에도 대통령에 선출 돼 현재에 이르고 있다. 최익재 기자 ijchoi@joongang.co.kr
굿럭 조너선 대통령은 “보코 하 람은 나이지리아에 암적인 존재가 됐다”며 “암세포가 나이지리아를 죽이려 하지만 이를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대 테러 특수부대 창설을 포함해 긴 급 테러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보코 하람은 지난 크리 스마스 때 수도 아부자 인근 가톨 릭 교회에 폭탄 테러를 자행해 42 명을 살해했다. 한편 12월 31일에도 나이지아 남 부 에보니주에서 부족 간 충돌로 50 명이 숨졌다. 최익재 기자
경제
2011년 8월 24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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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하는 선진국 경제, 날개가 없다
자유당 지도자 밥 래 (Bob Rae)
스물 셋 미국 청년 커비 루이스는 월가 점 령 시위대와 함께 뉴욕 듀어티 광장에서 새 해를 맞았다. 지난해 9월부터 거리로 나선 루이스는 새해 첫 시위에서도 “월가의 탐욕 이 우리의 미래를 훔쳤다”고 외쳤다. 그는 `1953년 실업률 2.5%…2012년 실업률 8.5%` 라는 손팻말을 사람들에게 들어 보였다. 지난해 8월 영국 곳곳에서 일어난 폭동 사태 때 친구들과 함께 거리에 나섰던 브라 이언 테일러는 현재 중국에서 인턴으로 일 하고 있다. 테일러는 “영국에선 일할 기회조 차 없었지만 중국에 오자마자 여러 번 일자 리를 제안 받았다”고 말했다. 세계 최강대국 미국과 두 차례의 세계대 전에도 경제 주도권을 잃지 않았던 유럽이 전세계 부의 지도에서 외곽으로 밀리고 있
다. 국가 경제가 위축되고 부가 줄어들면서 청년들은 일할 기회를 얻지 못해 좌절과 분 노를 느끼고 있다. ◇유럽 위기의 씨앗, ‘통합’=현재 글로벌 경제의 가장 큰 골칫거리는 유럽이다. 그리 스 채무불이행(디폴트) 위험에서 시작된 국 가 채무위기는 포르투갈을 거쳐 스페인과 이탈리아까지 위협하고 있다. 유럽 각국은 지출을 줄이는 내핍정책으로 부채의 늪에서 빠져나가려 하고 있지만 이는 오히려 경기 침체를 가속화시키는 위험 요인이 되고 있 다. 유럽이 일본처럼 ‘잃어버린 20년’과 같은 장기 불황에 빠질 것이란 암울한 전망까지 나온다. 유럽이 세계 경제의 ‘문제아’가 된 근본 요인은 섣부른 통화 동맹에 있다. 통화 동맹을 통해 전쟁의 위험을 미연에 방지하
고 달러에 견줄만한 통화를 만들려던 야심 찬 계획이 유럽을 위기의 수렁에 빠트렸다. 유승경 LG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화폐 를 통합하면 임금과 상품가격, 인플레이션 등 주요 경제변수들이 수렴될 것으로 기대 했지만 시장은 기대대로 움직여주지 않았 다”며 “각국마다 다른 체제와 언어가 경제 에 영향을 미쳤고 노동자들도 임금만 보고 움직이지 않아 여러 변수들이 단일하게 수 렴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갑자기 절상된 통화를 손에 쥔 이탈리아와 그리스는 독일 이나 네덜란드에서 만든 자동차와 가전제품 을 이전보다 싸게 살 수 있었다. 유로화로 국채를 발행하면서 자금 조달 비용도 크게 떨어졌다. 북유럽 국가들도 수출이 늘어 만 족스러웠다. 하지만 경제력에 맞게 금리와 통화 가치를 조절할 수 없는 남유럽 국가들 은 차입(레버리지)에 의존해 소비했고 북유 럽 국가들은 남유럽 국가에 돈을 빌려줘 지 출을 지원했다. 남유럽이 북유럽에서 돈을 빌려 북유럽에 서 만든 제품을 소비하는 재화와 자본의 일 방적인 흐름은 유럽내 경제 불균형을 심화 시켰다. 결국 한계에 도달하자 그리스부터 문제가 터져 나왔다. 부채에 의존한 남유럽 의 소비 잔치는 진한 숙취를 남기며 유럽 전 체를 뒤흔들었다. ◇유럽의 ‘종합병원’, 이탈리아=생산성과 국가경쟁력 저하도 유럽의 큰 문제다. 유럽 4위 경제국인 이탈리아는 행정 비효율, 정 치 불안, 노동 유연성 부족, 개혁 실종, 노 령화 등 `유럽병`의 대표적인 증상을 모두 보여준다. 이탈리아는 국내총생산(GDP) 순위가 세 계 8위이지만 국제경영개발연구원(IMD)의 국가경쟁력 보고서에 따르면 행정 효율과 경영 환경은 30위권이다. 기술력도 떨어져 수출에서 하이테크 제품이 차지하는 비중
A13
2012년 1월 4일 수요일 A9
이 7%에 불과하다. 한국이 30%가 넘는 것 과 대조된다. 이탈리아의 연구개발(R&D) 투자는 유럽 내에서도 최하위권이다. 해고와 신규 고용 모두 어려운 노동법 과 강성 노조도 이탈리아의 경쟁력을 약 화시키는 요인이다. 이탈리아 최대의 자동 차회사인 피아트는 지난해 10월 노동유연 성이 보장되지 않는다며 이탈리아 최대 고 용주단체인 이탈리아산업총연합에서 탈퇴 하겠다고 선언하고 생산기지 해외 이전을 추진 중이다. 이외에도 고령화로 인한 연금 부담 급증, 해외 이민자 유입에 따른 인종·문화적 갈등 심화, 고급 인재들의 해외 유출, 절대 인구 감소로 인한 성장 잠재력 저하 등의 문제도 이탈리아를 비롯한 유럽 전체의 활력을 떨 어뜨리고 있다. ◇혁신없는 미국, 성장동력이 없다=미국 도 안심할 처지가 아니다. 미국은 지난해 채 무한도 증액 협상이 난항을 빚으면서 국가 부채 및 재정적자 문제가 전세계에 낱낱이 공개됐다. 세계 최대 경제강국이지만 신용 평가사 S&P로부터 신용등급이 강등되는 ` 굴욕`도 당했다. 지금은 달러의 기축통화 지위를 이용해 돈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있지만 날로 쌓여 가는 부채는 언젠가 터질 수밖에 없는 `시 한폭탄`이라는 우려가 많다. 유럽과 마찬가 지로 경제 구조적 약점들도 미국의 고민 거리다.
누리엘 루비니 뉴욕대 교수는 “미국은 재 정건전화 외에도 교육, 기술, 인프라 투자, 에너지 정책 변화 등 구조 개혁을 미뤄왔 다”며 “잠재 성장률 향상을 위해서는 이들 구조 개혁이 필수적”이라고 지적했다. 니얼 퍼거슨 하버드대 교수는 저서 `세기 의 전투(Fight of Century)`에서 미국의 추 락을 야기하는 원인으로 소홀한 수학과 과 학 교육, 미약한 의학기술 발전, 취약한 리 더십, 경쟁력 약화, 소비력 감소, 근로윤리 실종 등을 지적했다. 미국제조업협회(NAM)는 `노동력 위기` 라는 보고서에서 “학생들의 수학과 과학 실 력이 떨어지면서 숙련된 노동력을 공급받 지 못하고 있다”며 “이같은 상태가 지속되 면 기술 경쟁에서 아시아 국가에 밀릴 수밖 에 없다”고 우려했다. 미국과 유럽은 당장 재정위기라는 발등의 불을 꺼야 하는 상황이다. 이를 위해 허리 띠를 졸라매면서 교육과 인프라, R&D 등 잠재 성장률 향상을 위한 투자는 대폭 줄고 구조 개혁도 연기되고 있다. 문제는 정치 리더십 부재가 심화되고 있 는 현실에선 재정건전화나 구조개혁이 지 난한 과제라는 점이다. 결국 미국과 유럽 은 경제적 내리막길에서 브레이크를 걸어줄 리더십을 만나지 못하는 한 부의 주도권을 아시아를 위시한 신흥국에 뺏길 수밖에 없 는 운명이다. 조철희기자
A10 경제
2012년 1월 4일 수요일
2012 글로벌 정치·경제 어디로 - FT 전망 유로존 유지, 오바마 재선..유가 사상최고 경신 예상 새해는 늘 그렇듯 불확실성을 가득 안고 시작한다. 글로벌 경제를 내다보자면 유럽 채무위기와 상품가격 추이, 지정학적 변동 과 같은 요소를 고려해야 한다. 마틴 울프 칼럼니스트를 비롯한 파이낸 셜타임스(FT)의 필진들이 2일(현지시간) 주요 글로벌 경제이슈의 향방을 제시했다. 이들의 전망을 문답으로 재구성한다. ◆유럽
ECB 기준금리 추가인하와 유로화 약세도 전망되는데 둘 다 유로존의 고통을 줄여 주는 데 도움이 된다. 단 ECB는 국채시 장 직접 개입보다 은행을 통한 지원을 선 호할 것이다. 하지만 고난의 행군이 영원할 수는 없 다. 긴축만 계속 하다간 거의 확실히 망한 다. 어떤 시점에 가서는 유로존이 핵심국가 의 인플레이션을 안고서라도 강한 성장으 로 돌아서야 한다.
1. 유로존, 회원국 이탈 없이 온전히 살아 남을까. ▶ 그렇다. 회원국의 재정협약과 유럽중앙 은행(ECB)의 유로존 사수 노력이 적어도 1 년은 유로존을 한데 묶기에 충분하다. 취약 국 정부는 긴축을 지속할 것이고 그 충격 은 국제통화기금(IMF)과 ECB의 지원 확 대 덕에 완화될 것이다.
2. 이탈리아 거국내각 올해 유지될까. ▶ 그렇다. 이탈리아의 어려움은 올해 가 중될 것이고 추가 긴축안이 필요할 것이다. 주요 정당 중 누구도 이런 조건에서 집권 을 원치 않는다. 따라서 이탈리아 정치권은 스스로는 하지 못하거나 그럴 의지가 없는 일을 몬티 총리가 하도록 도울 것이다. 실 비오 베를루스코니 전 총리의 인기도 몬
티 총리의 절반 수준이므로 베를루스코니 가 복귀하고 싶어도 2013년 총선까지 기다 려야 할 것이다. 3. 유로존 위기, 영국 덮칠까. ▶ 그렇긴 하지만 영국이 디폴트를 낸다는 의미는 아니다. 영국은 이미 성장이 둔화 됐고 정부는 공공부채와 재정적자 목표달 성을 미뤘다. 경기침체 또는 리세션(경기후 퇴)이 온다면 채무 유동성을 급격히 악화시 켜 채권시장에 공포를 불러일으킬 것이다. 이 경우 영란은행(BOE)은 영국 국채(길트) 금리상승을 막기 위해 양적완화를 확대하 겠지만 그 효과는 크지 않고 파운드 가치 하락, 인플레이션 등이 나타날 것이다. ◆미국·세계경제 4.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 재선할까.
▶ 그렇다. 물론 박빙 승부가 될 것이다. 공 화당 (유력 대선 주자인) 미트 롬니가 중서 부 유권자들에게 인기가 없고 론 폴이 공 화당 예비주자로 너무 늦게 뛰어들었다는 점이 공화당 지지층 일부를 오바마 대통령 에게 돌려놓을 것이다. 다만 오바마가 가 까스로 승리하고 공화당이 하원에 이어 상 원까지 장악한다면 오바마의 두번째 임기 는 시작부터 난관에 빠질 것이다. 5.중국에 추월당한 미국 제조업은. ▶ 미국이 제조업 세계 1위를 되찾진 못하 겠지만 1위 중국과의 격차를 좁힐 것이다. 중국 제조업은 임금상승과 에너지비용 때 문에 최소한 수출 부문의 진전이 둔화될 것이다. 반면 미국은 디자인과 빠른 선적 등 소비자 요구에 맞춰 생산이 증가세다. 많은 미국기업들이 인재와 노동력을 확보 하면서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6. 2012년 3분기 성장률은 작년 동기보다 높을까. ▶ 어렵다. 글로벌 경기가 둔화되고 있고 리세션 우려가 고조됐다. 특히 유로화는 벼 랑 끝에 몰렸고 실수 한 번이면 그 아래로 떨어질 수 있다. 무슨 일이든 하겠다는 유 럽 정상들의 약속이 레토릭(수사)에 그쳤기 때문이다. 이것 하나만으로도 2012년 글로 벌 경제를 어둡게 볼 수 있다. 단, 유럽 정 치권이 우리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할 포괄 적인 대책을 제시한다면 자연스러운 회복 력이 작동하면서 내년 이 맘 때까지는 경 제전망이 개선될 것이다. ◆상품시장 7. 금값, 정점 찍었나. ▶ 아니다. 지난해 말 금값이 추락한 뒤 그 명성을 회복하는 데 시간은 좀 걸리겠지만 결국 금값은 회복될 것이다. 무엇보다 아 시아와 중동 등지의 중앙은행, 국부펀드같 은 큰손들이 많은 금을 사들이고 있어서 다. 올해는 지난해 고점인 온스 당 1920달 러를 돌파하고 사상 처음 2000달러를 찍을 지도 모른다.
8. 국채 30년 랠리 끝날까. ▶ 아닐 것이다. 국채는 지난해 유일한 도 피처였다. 세계경제가 올해도 부진하다면 국채는 투자 상품으로 경쟁상대가 없을 것 이다. 물론 국채가격은 곧 한계에 다다를 수 있다. 10년 미 국채 수익률은 1981년 16%였고 그 때부터 시작된 수익률 하락(가 격상승)세는 지난해까지 이어졌다. 이대로 라면 국채 수익률은 2010년대 말에 마이너 스로 떨어져야 한다. 혹 인플레이션이 고 조되거나 미국 적자 경고가 나온다면 국채 랠리가 끝날 수도 있다. 9 이스라엘, 이란 공격할까. ▶ 아니다. 이스라엘은 올해 이란정부가 핵 개발 관련 국제사회의 압력에 어떻게 대응 하는지 지켜볼 것이다. EU가 이란산 원유 수입 중단을 검토 중이고, 이란의 동맹국 인 시리아 정권이 붕괴하면 이란에 또 다 른 부담이 된다. 그러나 이란은 앞으로 12 개월간 핵 프로그램을 꾸준히 밀고 나갈 것이다. 이에 2013년은 이란이 핵무기 확보 를 위해 최후 시도를 벌이거나 공습을 받 는 한 해가 될 것이다. 10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1973년같은 오일 쇼크 일으키나. ▶ 세계는 올해도 고유가로 고통 받겠지만 그 정도는 아닐 것이다. 이란은 세계 3위 석유 수출국이어서 이란산 원유거래를 제 재한다면 유가를 상당히 높일 수 있다. 하 지만 1973~1974년 오일쇼크 때 유가는 4 배로 뛰었다. 이번에도 그런 식이면 유가 는 배럴 당 100달러에서 400달러로 뛰어 야 한다. FT는 이밖에 △영국이 2012 런던올림픽 에서 2008 베이징올림픽 성적(금메달 19 개)을 뛰어넘지 못할 것이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총리는 재집권하겠지만 본인 이 원치 않더라도 정치·경제 개혁에 나서 야 할 것이며 △미얀마의 새 정부가 서방 과 관계개선을 바라고 있으므로 아웅산수 치 여사는 완전히 자유의 몸이 될 것이라 고 각각 전망했다. 김성휘 기자
아반떼 ‘북미 올해의 차’ 인터넷 투표 1위 현대차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가 ‘2012 북미 올해의 차’ 인터넷 투표에서 1위를 달 리고 있어 실제로 수상으로 이어질지 관심 이 집중되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유력 언론 매체 인 폭스 뉴스(Fox News)가 ‘2012 북미 올 해의 차’ 최종 후보에 오른 3개 차종을 대 상으로 사전 인터넷 투표를 실시한 결과 현대차 아반떼가 폴크스바겐 파사트, 포드 포커스를 제치고 1위를 기록 중이다. 이번 투표는 북미 올해의 차 선정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으나 일반고객을 대상으
로 향후 결과를 예측해 본다는 점에서 의 미가 있다. 아반떼가 수상하게 되면 현대차는 2009 년 제네시스 수상에 이어 또 한 번의 쾌 거를 달성하게 된다. 아반떼는 작년 초 미 국 시장에 풀체인지 모델이 출시돼 11월까 지 누적판매 16만434대를 기록했다.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53.5% 늘어난 것이다. 한편 미국 및 캐나다 지역 자동차 저널리 스트 50명이 선정하는 북미 올해의 차는 1월 9일(현지시각)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연합뉴스=김범수 기자 발표된다.
BC주택 및 사업체 재산평가서 발송 재산세의 기준이 되는 평가서··평균 2~4% 인상된 금액으로 발송될 듯 BC주는 거의 200 만 명의 BC주민들의 제 산세 과세의 기준이 되는 재산 평가서를 곧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주 정부에 따르면 곧 받게 되는 재산평가 서는 자신의 주택이나 사업체의 가치가 얼 마인지를 알 수 있고 재산세가 얼마가 될 지를 알 수 있다고 한다. 이 평가서는 우편으로 받게 되며 발송 완 료후에는 인터넷으로도 확인이 가능하다 고 한다 이번에 발송되는 재산세의 인상폭은 보 통 2-4% 이며 광역 밴쿠버의 활발한 주택 시장을 고려할 때 극 소수의 지역을 제외
한 대부분 지역의 재산 평가액 인상이 예 상된다고 한다 주 정부로 부터 받은 재산 평가액이 지 역 및 주변의 재산 평가액과 비교해 부당 하다고 생각하면 주 정부에 이의를 제기 하면 된다. BC주 납세자 연맹에 의하면 의료보험료 도 인상되고 로워 메인랜드의 대중교통 개 선을 위한 유류세 인상, ICBC의 보험료도 평균적으로 1인당 $27 인상되는 마당에 재 산세까지 인상될 조짐이며 납세자들은 캐 나다 연금과 실업 보험 공제액 인상도 받 아들여야 하는 상황이라고 한다.
2012년 1월 4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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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월 4일 수요일
수
건강한 당신
B2~B4
특집 B1교육 B5부동산 B6국수의 신 B10자동차 B11
2012년 1월 4일 수요일
[신년특집] 임진년, 역사 속 용의 의미
용의 해, 누가 용의 등에 올라탈까 임금의 얼굴은 용안(龍顔), 임금의 지위 는 용위(龍位)라 했고, 임금이 앉는 자리는 용상(龍床)·용좌(龍座), 옷은 용의(龍依)· 용포(龍袍), 임금이 타는 수레는 용가(龍 駕)·용거(龍車), 임금이 타는 배는 용가(龍 駕)라 했다. 임금이 흘리는 눈물은 용루( 龍淚)라 불렀다. ◆개천에서 용 난다=용은 본래 큰 못이나 깊은 물에 살지 개천이나 흙탕물에는 살지 않는다. 용은 여의주와 물·비·바람·구름을 만나고 뿔이 나야만 승천할 수 있다. 그러 나 ‘개천에서 용 난다’는 속담에는 빈천한 환경에서도 때로 걸출한 인물이 난다는 희 망의 뜻이 담겨 있다. 중국 황하 상류인 용문협곡에선 잉어가 모여 급류를 타고 뛰어오르는데, 이에 성공 하면 용이 된다고 한다. 경쟁을 물리치고 과거에 급제해 나라에 충성한다는 ‘어변성 룡(魚變成龍)’ 설화는 여기에서 나왔다. 용 은 ‘등용(登龍)’이라는 말로 표상되는 신분 상승의 아이콘인 셈이다. 한국인이 꾸는 동 물 꿈 중 용꿈은 돼지꿈과 길몽의 쌍벽을 이룬다. 용꿈은 특히 태몽 중 으뜸으로 꼽 힌다. 신사임당이 용꿈을 꾸고 율곡 이 이를 낳은 오죽헌의 방 이름이 ‘몽룡실 (夢龍室)’이다. 머리는 낙타 같고 뿔은 사슴 같으며 눈은 토끼요 귀는 소의 것이다. 목은 뱀과 같고 비늘은 잉어의 것이며 발바닥은 범과 같 으나 발톱은 매의 것인 동물…. 각 동물의 장점만 두루 섞어 만들어낸 상상 속 최고 의 동물 용이다. 2012년 임진(壬辰)년, 용 의 해를 맞아 전통 문화에서 용의 의미를 알아본다. ◆60갑자 중 하나, 임진=12지의 용은 방향 으론 동남동, 시간으론 오전 7시~9시, 음력 3월을 지키는 방위신이요, 시간신이다.
12간지중 유일한 상상의 동물 왕, 신분상승, 최고의 물건 상징 주몽신화 해모수 용수레탔고 율곡가진 신사임당 용꿈 태몽 ‘갑을병정(甲乙丙丁)…’으로 이어지는 10간 과 ‘자축인묘(子丑寅卯)…’로 이어지는 12지 가 갑자(甲子)부터 순서대로 돌아가며 짝을 짓는다. 양의 수는 양의 수끼리, 음의 수는
음의 수끼리 만나기에 120갑자가 아닌 60갑 자가 순환하게 된다. 따라서 용의 해는 갑 진(甲辰)·병진(丙辰)·무진(戊辰)·경진(庚辰)· 임진(壬辰) 5종이 순서대로 12년에 한 번 씩 나타난다. 진(辰)과 만나는 글자 중 임( 壬)은 오행에서 물(水)이요 색깔로는 검은 빛(黑)이다. 임진년을 소위 ‘흑룡’의 해라고 일컫는 이유다. ◆용은 왕이로소이다=용은 열두 띠 중 유 일한 상상의 동물이다. 구름과 비를 만들고 물과 바다를 다스린다. 용은 자유자재로 모습을 바꿀 수 있으 며 숨길 수도 있다. 이렇게 인간이 상상 할 수 있는 최고의 동물이기에 왕의 상징 물로 쓰였다. 고구려 건국신화인 주몽 신화에서 천제 의 아들인 해모수는 지상에 내려올 때 다 섯 마리 용이 끄는 수레를 탔고, 죽어 용산 에 묻혔다거나 황룡을 타고 승천했다는 식 으로 묘사됐다. 신라의 시조신화인 박혁거 세 신화에서는 용이 훗날 박혁거세의 부인 이 되는 ‘알영’을 낳는다.
※도움말=천진기 국립민속박물관장 이경희 기자
◆지나간 임진년 어떤 일이 있었나 ◇통일신라 692년 설총, 한자 소리와 뜻을 빌 려 우리말을 적던 표기법 이두(吏 讀) 정리 ◇고려시대 932년 신라 일모산성을 정벌. 1112년 의료기관 혜민국 설치. 1172년 연등회 시행. 서북면 에서 민란 일어남. 1232년 강화도 천도. 몽골의 제2차 침입 으로 초조대장경 소실. 1292년 개경으로 환도. ◇조선시대
1412년 시전(市廛) 설치. 경회루 완성. 1532년 청백리를 포상하고 그 자손을 등 용시킴. 1592년 임진왜란 발발. 사천해전에서 거 북선 처음 사용. 이순신 한산도대첩. 이장 손, 포탄 ‘비격진천뢰’ 발명. 1712년 청나라의 요청으로 국경을 표시하 는 백두산정계비 세움. 1772년 서얼(첩 소생) 차별 폐지. 서자도 아비를 아비라 부를 수 있게 함. 1832년 영국상선 로드 아마스트호, 황해 도 몽금포 앞바다에 나타나 통상을 청함. 전국에 수재 피해 막심. 1892년 오스트리아와 ‘통상조약’. 곳곳에 서 민란. 1952년 (남한) 거제도 공산포로 폭동. 대 통령 간선제를 직선제로 바꾸는 ‘발췌개헌 안’ 통과. (북한) 식량 배급 실시.
B2 건강한 당신
2012년 1월 4일 수요일
작은 키가 엄마 탓? 잘 먹고 운동부터
[인터뷰-마이클 넉 독일 바트 라우터베르크 병원 당뇨병센터장]
비만·당뇨 악순환, 체중조절로 끊어야
마이클 넉 교수가 비만과 당뇨병의 상관관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당뇨병은 한국인 사망 원인 5위다. 지난해 에만 1만 346명이 사망했다. 식습관과 생활 방식이 변하면서 당뇨병을 앓는 사람이 빠 르게 늘었다. 혈당조절 능력이 떨어지면 갖 가지 합병증으로 고생한다. 눈에 망막증이 생겨 시력을 잃거나 콩팥이 망가지고, 발이 괴사돼 자르기도 한다. 독일의 당뇨병 전문 가 마이클 넉(독일 바트 라우터베르크 병원 당뇨병센터 병원장) 교수가 지난달 17일 당 뇨병 관련 심포지엄에서 국내 전문의를 대 상으로 강연하기 위해 방한했다. 그에게 비 만과 당뇨병의 상관관계와 치료법 등에 대 해 들었다. -당뇨병 치료에서 주의해야 할 점은. ▶“합병증 예방에 신경 써야 한다. 혈당을 조절하지 못하면 피가 흐르는 미세혈관과 대혈관에 합병증이 생긴다. 끈적끈적한 피 는 혈관을 타고 돌면서 온몸을 망가뜨린다.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당뇨병 환자 10명 중 4명은 실명·뇌경색·만성신부전 같은 다양한 당뇨병성 합병증을 앓고 있다. 당뇨병에 걸 렸다면 3~6개월마다 당화혈색소(HbA1c·적 혈구의 혈색소인 헤모글로빈에 포도당이 붙 은 상태, 7% 이하가 정상) 수치를 점검하는
것이 좋다. 또 1년에 한 번씩은 망막과 신장 이상이 없는지 검진받아야 한다.”
-비만한 당뇨병환자를 위한 새로운 약이 개발됐다는데.
-비만한 사람은 당뇨병에 걸리기 쉽다. 반대로 날씬했던 사람도 당뇨병에 걸리면 뚱뚱해진다. 왜 그런가.
▶ “당뇨병 환자는 혈당조절이 중요하다. 대부분의 당뇨병 약(인슐린·설포닌우레아· 치아졸리딘다이온 계열)은 혈당을 낮추는 동시에 부작용으로 체중이 늘어난다(실제 지난해 11월 대한당뇨병학회에서 발표한 자 료에 따르면 당뇨병환자 8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65%가 3㎏ 이상 체중이 증 가했다). 비만한 당뇨병환자에게는 악순환이 계 속되는 셈이다. 2005년 미국 식품의약국 (FDA)을 통과한 바이에타(릴리)는 비만한 당뇨병환자에게 적합한 약이다. 혈당을 낮 추면서 체중이 늘어나는 것을 막는다. 췌장 에서 인슐린이 잘 분비되도록 조절하는 인 크레틴 호르몬의 활동을 도와 혈당을 조절 한다. 또 식욕을 억제하고, 영양분이 장기에 흡수되는 속도를 늦춰 체중 감량을 유도한 다. 실제 3년간 진행된 국제 임상시험 결과 이 약을 복용한 당뇨병환자의 68%가 체중 감소 효과를 보였다. 체중 감소 효과는 평 균 5.3㎏이다. 2008년 5월부터 한국에서도 시판되고 있다.
▶ “비만과 당뇨병은 인슐린이라는 호르몬 으로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 당뇨병은 인슐린이 제대로 분비되지 않아 혈당조절이 어려워지는 질병이다. 뱃살의 내 장지방은 인슐린의 활동을 방해한다. 인슐린에 대한 저항성을 높여 기능을 제 대로 발휘하지 못한다. 당뇨병을 앓을 가능 성도 커진다. 비만한 사람은 일반인에 비해 당뇨병에 걸릴 가능성이 약 2~6배 높은 것으로 보 고됐다. 한편 당뇨병에 걸리면 뚱뚱해지기 쉽다. 당뇨병으로 인슐린 저항성이 커지면 당분 이 중성지방으로 바뀌어 내장지방이 된다. 내장지방과 인슐린 저항성이 결합해 ‘내장 지방 과다→인슐린 저항성 높아짐→중성지 방 증가→내장지방 증가’라는 악순환의 고 리가 형성된다. 표준 체중을 유지하는 것 이 중요하다.”
권선미 기자
자녀의 키는 부모의 유전적 영향을 받는다 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 그렇다면 키 를 촉진하는 성장호르몬 분비에도 유전적 요인이 영향을 미칠까. 성장전문 하이키한의원(대표원장 박승만) 은 지난 6년간 만 8세부터 14세까지 의원을 찾은 390명의 어린이(남 86, 여 304명)에게 성장호르몬 검사를 하고, 부모의 키와 비교 했다. 조사팀은 우선 어머니의 키가 1m55 ㎝ 미만인 키 작은 아이들을 분류해 성장 호르몬을 측정했다. 그 결과 약 20%의 어 린이에서만 성장호르몬이 평균 이하로 낮았 다. 어머니 키가 작아도 성장호르몬이 정상 적으로 분비되는 자녀가 훨씬 많은 것이다. 일반적으로 자녀의 키는 부모 중 어머니 에게서 75% 정도 영향을 받는 것으로 알 려져 있다. 또 조사팀은 자녀의 유전적 예측 키가 1m60㎝ 이상인 비교적 큰 여자 어린이를 대상으로 성장호르몬 수치를 조사했다. 그 결과 38.5%의 어린이가 평균 이하의 성장 호르몬 분비 수준을 보였다. 이들의 부모 키 는 평균 1m66㎝ 이상인 비교적 큰 편에 속 하는데도 성장호르몬 분비가 부족한 자녀 가 상당수 나타난 것이다. 보통 유전적 예측치는 남아의 경우 부모 평균 키에 6.5㎝를 더하고, 여아는 6.5㎝를 뺀 키를 말한다. 박승만 원장은 “이 연구는 유전적 요인보 다 영양·운동·질병·수면 등 후천적 요인이 성장에 더 크게 작용한다는 사실을 보여줬 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박 원장은 한약에서 추출한 성장촉진물 질의 임상연구 결과도 함께 소개했다. 오 가피·두충·우슬 등 17종의 한약 추출물을 390명의 어린이에게 1년 이상 투약한 결과 성장호르몬(IGF-1)은 평균 30% 증가했고,
키는 연평균 남아 9.4㎝, 여아 7.5㎝가 컸 다고 밝혔다. 여아의 성장호르몬(IGF-1)은 치료 전 330ng/mL에서 치료 후 425.8ng/ mL(29%)로 증가했고, 여성호르몬(E₂)은 18.9pg/mL에서 30.1pg/mL, 난포자극호르 몬(FSH)은 3.09mIU/mL에서 4.24mIU/mL 로 약간 올랐다. 성장호르몬은 증가한 반면 초경 지연 효과를 보인 것이다. 남아는 성 장호르몬이 치료 전 382.6ng/mL에서 치료 후 501.1ng/mL(31%) 증가했다. 박 원장은 ①살코기 단백질 하루 1회 이 상 섭취 ②하루 우유 3잔, 치즈·칼슘 식품 섭취 ③주 3회 이상 30분 이상 운동 ④밤 10시 이전 자는 수면습관 ⑤긍정적인 생각 등 키 성장 생활습관 5원칙을 제시했다. 임 상 결과는 대한한방소아과학회 춘계학술대 회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고종관 기자
2012년 1월 4일 수요일
건강한 당신
B3
15m 수직절벽 단숨에 … 73세 스파이더맨
아메바 감염 사망 오염된 코 세척 기구 때문
건강은 나이순이 아니잖아요 - 인공암벽 등반가 안문현씨
최근 미국 루이지애나 주에서 만성 비염 환자 두 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인은 아메바성 뇌수막염. 이 질환은 강 이나 호수에 주로 서식하는 ‘네글레리아 파울러리(Naegleria Fowleri)‘ 라는 아메 바가 코를 통해 뇌까지 침투해 발생한다. 구역질과 환각 증상을 보이다가 2주 이 내에 사망할 정도로 치명적이다. 미국 보 건 당국은 코를 식염수로 세척할 때 쓰는 기구를 깨끗하게 관리하지 못해 환자들이 아메바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했다. 문제는 어디서든 미국과 같은 사건이 발 생할 수 있다는 점이다. 삼성서울병원 이 비인후과 동헌종 교수는 “세척 후 쾌적함 때문에 주사기나 고무용기를 이용해 코를 세척하는 비염 환자가 많이 있다”며 “아 직 보고된 적은 없지만 충분히 감염 위험 이 있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안전하게 코 를 세척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첫째, 반드시 생리식염수를 사용해야 한다. 수돗물이나 증류수, 정수기 물은 콧 속 점막에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 사람 의 체액에는 염분이 녹아 있다. 따라서 세 척 용액에 염분이 없으면 삼투압작용에 의해 몸 안에 있는 염분이 흘러나와 점막 을 상하게 할 수 있다. 생리식염수는 체액 농도로 만들어진 소금물이므로 안전하다. 둘째, 직접 생리식염수를 만들어 쓴다 면 위생과 소금 비율에 신경을 쓰자. 수 돗물을 팔팔 끓여 멸균하고, 1L의 물에 9g 정도의 소금 비율이 적당하다. 보관은 실온보다는 냉장 보관이 좋다. 세척 용액 온도는 섭씨 30도 정도가 효과적인 것으 로 알려져 있다. 양쪽 콧구멍에 50㏄의 양 을 나눠서 아침·저녁 두 차례 하면 된다. 셋째, 기구를 철저하게 세척해야 한다. 주전자 모양의 기구를 이용한다면 뜨거운 물을 이용해 멸균하거나 주기적으로 기구 를 재구입해 감염 위험을 줄인다. 주사기 를 사용한다면 물을 몇 번 통과시킨 후 식초를 이용해 다시 한번 세척한다. 코 세척의 효과는 명확하다. 콧속 찐득찐 득한 분비물을 쉽게 배출할 뿐 아니라 코 염증에 관여하는 매개 물질도 제거할 수 있다. 원래 콧속에 있는 미세한 섬모와 점액이 하던 일을 대신하는 것이다. 하지 만 어디까지나 보조요법이다. 병원 치료를 게을리 하면 증상이 더 악화될 수 있다.
새해에도 건강은 가장 소중한 자산이다. 건 강이라는 열매는 투자한 만큼 거둔다. 좋은 생활습관과 고른 식생활, 꾸준한 운동, 그리 고 긍정적 삶이 자양분이다. 중앙일보헬스미 디어는 신년기획 ‘건강은 나이 순이 아니잖 아요’ 시리즈를 통해 나이의 한계를 극복하 고 미래에 도전하는 분들을 소개한다. 한낮인데도 수은주가 영하 2도에 머무른 지난해 12월 28일 오후 2시. 서울 광진구 자 양동에 있는 한강 뚝섬유원지 실외 인공암 벽장. 한 남자가 외투를 벗고 상의 하나만 걸친 채 자일(줄)로 몸을 지탱했다. 홀더(인 공 손잡이)를 잡고 15m 높이의 수직 절벽을 3분 만에 올라갔다. 날렵한 몸짓과 뒤태만 봤을 땐 20대 청년의 모습 같았지만 고개를 돌리자 노인의 얼굴이 나타났다. ‘성동구 스 파이더맨(거미인간)’으로 불리는 73세, 안문 현(73·남·서울시 성동구)씨다. “너무 나이 많다” 55세 때 등산학교서 퇴짜 안씨는 스포츠 클라이밍(인공암벽타기: sport climbing) 분야에서는 ‘전설’로 통한 다. 그의 특이한 이력 때문이다. 젊은 시절부 터 등산을 즐겼던 그는 암벽등반을 하는 사 람을 부러운 눈으로만 쳐다봤다. 암벽등반은 위험한 스포츠라 아무나 할 수 있는 게 아 니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55세가 되던 해, ‘ 죽기 전에 한번 해보자’라는 생각이 들었다. 무작정 등산학교를 찾아가 등록 신청을 했 지만 돌아온 답변은 단호했다. “너무 나이가 많아서 안 됩니다. 스포츠 클 라이밍에서 30세면 퇴물로 봐요.” 기분도 나빴지만 오기가 생겼다. “스스로 노인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어요. 내가 못 따 라가면 스스로 관둘 테니 받아주기만 해요” 라고 통사정을 했다. 그때 우연히 스포츠 신 문에 낸 교육생 모집 광고를 봤다. ‘암벽등 반 초보자 환영·나이 제한 없음’. 안씨는 바 로 등록을 했고, 그때부터 인생이 달라졌다. 1년 뒤, 모든 스포츠 클라이밍 대회에 출전 했다. 안씨는 현재 약 1000여 명의 회원이 있 는 전국 장년부 친선 스포츠 클라이밍협회 회장이다. 13년 전, 노인들이 출전할 수 있는 대회가 많지 않다는 것을 알게 돼 직접 후원
73세 안문현 씨가 15m 높이의 인공암벽장 꼭대기에서 취재진을 향해 포 즈를 취하고 있다. [김수정 인턴기자]
사를 찾아 대회를 만들었다. 노인들의 호응 이 대단하다. 하루 만에 200명 정원이 마감 돼 추가 신청자에게 돈을 환불해줬다. 음식은 마음껏 … 매일 걷고 술·담배 안해 그는 음식을 가려 먹지 않는다. 안씨는 “ ‘ 잡곡밥이 좋다’ ‘삼겹살은 먹지 말라’고 하지 만 그런 거 생각하면 골치 아파요. 초콜릿· 카페라테 같은 것도 다 잘 먹죠”라고 말했 다. 하지만 그는 체중 조절만큼은 신경 쓴다. 스포츠 클라이밍은 체중이 늘면 몸을 지탱 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57㎏을 몇 년째 유지하고 있다. 서울아산병원 스포츠의 학센터 진영수 교수는 “스포츠 클라이밍은 분당 9.8㎉를 소모하기 때문에 비만이 될 걱 정이 없다”고 설명했다. 술·담배는 일절 하지 않는다. 체질 때문이 다. 안씨는 “술을 먹으면 양쪽 코가 막히고 답답하다”고 말했다. 담배는 15년 전에 끊었 다. 운동에 방해가 됐기 때문이다. “술·담배 를 하고 홀더를 잡으면 집중력이 떨어져요.” 스포츠 클라이밍을 더 잘하고 싶어서 담배 도 끊은 셈이다.
안씨의 집중력은 또래보다 월등하다. 협 회 안내문도 직접 만든다. 1~2시간 동안 컴 퓨터 앞에 앉아 문서를 작성하는 것은 ‘식 은 죽 먹기’다. 평소 400쪽에 이르는 산악전 문잡지도 정독한다. 집중력이 좋은 건 스포 츠 클라이밍 덕분이다. 안씨는 “잠시 딴생각 을 해 헛디디면 바로 낙하하잖아요”라고 말 했다. 안씨처럼 집중력이 필요한 활동을 정 기적으로 하면 기억력이 좋아져 치매를 예 방할 수 있다. 안씨에게 스포츠 클라이밍을 해서 좋 은 점을 물었더니 “아내가 다른 노인네들처 럼 골골대지 않는다고 좋아해요”라는 답변 이 돌아왔다. 또 다른 장점은 나이에 비해 동안으로 보인다는 점. 안씨는 “동창들을 만 나면 저보고 우리 중에 가장 오래 살 거라 고 해요. 지금처럼 건강하다면 100세까지도 살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장치선 기자
안문현 씨의 건강법 · 하루에 4시간씩 스포츠 클라이밍을 한
다 → 건강효과 1분당 9㎉를 소모해 비만 을 예방한다. · 헬스클럽에서 1시간 동안 걷기 운동을 한다 → 건강효과 비만·당뇨병·고혈압 등 성인병을 예방한다 · 매달 400쪽이 넘는 잡지를 정독하고 메 모한다. 문서를 직접 작성한다 → 건강효 과 기억력을 증진시키고 치매를 예방한다 · 술·담배를 하지 않는다 → 건강효과 폐· 간을 손상시키지 않는다. 동맥경화 속도를 늦춘다
권병준 기자
B4 건강한 당신
2012년 1월 4일 수요일
[아름다운 마음 칼럼]
김정일 쓰러뜨린 심근경색, 당신도 노린다 김미라 아름다운 상담센터 소장
‘김정일형 심근경색’ 부르는 대사증후군
마음의 감기, 우울증! 그 악순환의 고리를 끊는법 (1)
“긍정적으로 생각하기” 우울증은 단순히 기분에만 영향을 주는 우 울감과는 달리, 기분, 생각, 신체 기능등에 다양한 증상을 동반합니다. 우울증은 흔히 들 기분장애(Mood Disorder)라고 하지만, 실제로는 사고장애(Thought Disorder)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 생각에서 비롯된 심리적 어려움이라는 뜻입니다. 미국정신과 학회에서 발표한 우울증 증상 9가지중 우울한 기분이나, 몇가지 신체적 기 능(체중, 식욕, 수면)을 제외하고는 절반 이 상의 증상이 생각, 즉 사고와 관련이 있습 니다. 내 자신이 별로 필요없는 사람이라는 무가치함이나 부적절한 죄책감, 반복적인 죽 음에 대한 생각들은, 바로 나 자신과 세상, 나를 둘러싼 타인, 그리고 나의 미래에 대한 부정적이고 왜곡된 생각이 그 바탕을 이루 고 있습니다. 우울증의 원인이 되는 이러한 부정적이고 왜곡된 생각과 관련하여 우울증 치료에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알려진 것 이 바로 인지치료(Cognitive therapy)입니 다. 인지란 ‘사고의 방식(way of thinking)’ 으로써, 인지치료에서는 바로 ‘생각하는 방 식’을 부정적이고 왜곡된 사고에서 긍정적인 사고로 바꾸도록 도와줌으로써 우울증의 뿌리를 제거하는 것입니다. 인지치료의 기본적인 원리는 우울한 기분 이 내가 생각하는 방식에 영향을 미치는 것 이 아니라, 사실은 나의 부정적인 사고나 왜 곡된 생각이 나의 기분을 좌우하고 이로 인 해 나의 일상의 생활, 선택, 의사결정에 영향 을 미친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부 정적이고 왜곡된 사고는 어디서 비롯되는 것 일까요. 우리는 일상생활속에서 모든 것들 에 대해 신념(belief)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러한 신념이라는 것은 우리의 모든 생각에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 즉 어떤 사물이나 사 람들에 대해 우리는 ‘ (무엇)은 (이러이러)해 야 한다’는 식의 신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러한 신념은 어린시절부터의 우리의 반복된 경험으로 부터 형성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신념은 우리의 대인관계에도 많은 영향을 주게 되는데, 예를 들어 누군가를 처 음 만나게 되면 우리는 우리도 모르는 사이 에 상대방에 대해 판단을 하게 됩니다. ‘아!
이 사람은 좀 성질이 있을것 같은데…’ 혹은 ‘인상이 참 좋은 사람이니 친구가 되도 좋은 것 같아’등의 판단이 그것입니다. 하지만 이 러한 판단은 바로 기존에 내가 가지고 있던 사람에 대한 어떤 기준, 신념에 바탕을 두고 내리게 되는것입니다. 이러한 판단을 우리는 자동적 사고(automatic thought)라고 합니 다. 이러한 자동적인 사고는 우리가 의식하 기도 전에 무의적으로 우리의 생각을 좌우 하고, 그리고 또한 우리의 기분에, 감정에 영 향을 미치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자동적인 사고가 부정적이거나 왜곡되어 있 는 경우 우리는 자연스럽게 부정적이거나 우 울한 기분을 느끼게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루에도 6천가지의 생각을 한다고 합니다. 생각은 생각의 꼬리를 물고 우리의 감정을 조정합니다. 부정적인 생각은 일파만 파로 우리의 신체적인 기능에 까지 영향을 미칩니다. 따라서 우울증을 치료하고 우울증 의 악순환의 고리를 끊을 수 있는 방법은 이 러한 우리의 반복된 부정적이고 왜곡된 생 각을 긍정적이고 균형잡힌 생각으로 바꾸 고 이를 통해 근본적으로 부정적이고 왜곡 된 생각을 만들어 내는 뿌리가 되는 왜곡된 신념을 균형잡히고 긍정적인 새로운 신념으 로 바꾸는 것입니다. 평소에 솔직하게 자신이 가지고 있는 생각 과 감정을 표현하는 것, 그리고 어떤 힘든 상황에 직면하게 되면 바로 즉시 생각하고 판단하기 보다는, 시간을 두고 있을 수 있는 여러가지 대안적인 생각들을 고민해보는 습 관이중요하다 하겠습니다. 삶속에서 우리가 직면하게 되는 여러가지 어려운 상황들, 사건들, 그리고 사람들.. 그 런 모든 것들을 우리는 우리가 원하는 방향 으로 모두 통제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우 리가 통제하고 결정할 수 있는 것은 바로 어 려운 상황이나, 사건 그리고 사람들에 대 해 우리가 ‘어떻게 반응할 것인가”하는 것 입니다. 그 반응은 또한 우리의 선택에 달 려 있습니다. ‘긍정적인 반응’, ‘긍정적인 생각’.. 우울증, 그 악순환의 꼬리를 끊을 수 있는 우리의 선 택과 용기의 열쇠입니다.
국민 10명 중 3명 꼴로 앓고 있는 대사증후군(고혈압·당뇨병·복부비만 등)은 술·담배·고지 방식이 등 무절제한 생활습관에서 비롯된다. [게티이미지]
적은 몸 안에 있었다. 김정일 가계의 운명 을 바꾼 건 정치적 쿠데타도, 전쟁도 아닌 몸속에서 일어나고 있는 ‘대사증후군’이었 다. 대사증후군은 성인병으로 가는 길목. 심근경색과 뇌졸중의 씨앗을 몸속에 키우 는 것이다. 문제는 김정일의 심근경색을 ‘ 강 건너 불구경’하기엔 우리 사정도 다급 하다는 사실이다.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 르면 1998년 19.6%였던 대사증후군 유병 률은 2008년 32.4%로 10년 만에 두 배로 늘었다. 고려대 안암병원 심혈관센터 임 도선 교수는 “지금 이 시간에도 ‘김정일 형 심근경색’으로 병원 응급실을 찾는 환 자가 많다”며 “이 정도면 국민병 수준”이 라고 말했다. 대사증후군이란 고혈당·고지혈증·고혈 압·고콜레스테롤·복부비만, 이 다섯 가지 질환 중 세 가지 이상이 동시에 나타나 는 질환이다. 김정일의 일생은 대사증후군으로 시작 해 심근경색으로 막을 내렸다. 전문가들 이 말하는 ‘김정일형 심근경색’의 진행단 계는 다음과 같다. 30대 이후부터 당뇨병·고혈압 치료를 받 았고 복부비만의 모습이 관찰됐다. 이미 대사증후군의 범주에 든 것이다. 대사증 후군을 방치해 생긴 첫 번째 중증질환 은 2007년인 65세 때 나타났다. 관상동맥 이 막혀 독일 의료팀으로부터 관상동맥을
뚫는 수술을 받았다. 2008년에는 뇌졸중 이 왔다. 프랑스 수술팀에서 치료받고 재 활운동을 해 조금 회복되는가 싶더니 신 장 합병증이 심해졌다. 2009년부터 신부 전증이 말기에 달해 인공투석까지 받는다 는 소식이 알려졌다. 그러다 2011년 결국 심근경색으로 급사했다. 임도선 교수는 “ 대사증후군에서 시작해 신부전증·뇌졸중· 심근경색으로 이어져 사망하는 이른바 ‘ 김정일형 심근경색’은 대사증후군이 있는 국민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는 위험”이라 고 말했다. 대사증후군의 특징은 각각의 질병이 상 승작용을 하며 심근경색 발병률을 높인 다는 점이다. 예컨대 복부비만 환자는 지 방이 내피세포를 파괴하거나 통로를 막아 일반인에 비해 심근경색 위험이 약 다섯 배 더 높다. 당뇨병은 어떨까. 서울성모병원 순환기 내과 정해억 교수는 “당뇨 환자는 혈전· 염증 생성을 조절하는 혈관내피세포(혈관 안쪽 세포막)의 기능이 떨어져 혈관의 수 축과 이완기능이 저하된다”고 말했다. 당 뇨 환자의 심근경색 위험은 일반인에 비 해 여섯 배 더 높다. 다음은 고혈압. 가뜩이나 좁아진 혈관은 혈액의 압력에 손상돼 혈소판 덩어리(혈 전)를 만든다. 고혈압이 있으면 심근경색 위험이 네 배 더 높다. 고지혈증과 고콜레
스테롤 역시 혈관의 찌꺼기를 만들어 혈 관을 막고, 심근경색의 주요 원인이 된다. 대사증후군은 2차 합병증도 부른다. 대 표적인 게 신장질환이다. 신장은 장기 중 가장 많은 혈관이 얽혀 있다. 당뇨병·고 혈압 등을 방치하면 신장 혈관이 망가져 신부전(신장에서 노폐물을 거르지 못함) 이 생긴다. 뇌졸중과 심근경색은 대사증후군의 종 착역. 강남세브란스병원 신경외과 정진영 교수는 “혈관이 좁아지고 혈전이 쌓이다 보면 이곳에서 혈전이 떨어져 나와 혈관 을 떠돈다. 특히 혈전은 심장보다 굵기가 가늘고 예민한 뇌혈관을 먼저 막아 뇌졸 중을 유발하고, 그 뒤 심장병이 발병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정부는 대사증후군의 ‘파괴력’을 알고 대 책에 나서고 있다. 서울시는 보건소 25곳 에 대사증후군 관리센터를 세워 집중관리 에 힘쓰고 있다. 의사들도 대사증후군 포 럼을 만들어 홍보활동을 한다. 고려대 의 대 예방의학과 윤석준 교수는 “대사증후 군의 다섯 가지 주요 질환을 동시에 예방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누구나 다 아는 금연·절주·주 3회 운동과 채식 위주의 식 사요법”이라며 “이는 김 위원장이 대동했 던 최고의 의료진보다 더 소중한 것”이라 고 말했다. 배지영 기자
중앙일보와 함께하는
NIE
2012년 1월 4일 수요일
왼쪽부터 심미향 중앙일보NIE연구위원, 숭의여대 미디어문예창작학과 강사 이정연 중앙일보NIE연구위원, 서울 남부여성발전센터 NIE 강사 교육
주제신문 만들기
B5
초·중생 6명이 만든 희망신문 ‘2012년을 빛낸 뉴스’
시사용어
올해 가장 보고 싶은 기사는 ‘학교폭력 몰아내다’ 방학 동안 가정에서 해볼 만한 NIE 활동으로 ‘주제신문 만들 기’가 대표적이다. 주제신문은 한 가지 주제를 정하고 그 밑에 다른 분류를 두지 않고 만드는 신문이다. 독서·환경·전쟁·인물 신문 등이 이에 속한다. ‘올해 내가 바라는 뉴스’라는 주제로 창의적 기사를 작성해 ‘희망신문’을 제작하는 것도 가능하다. 지난해 아쉬웠던 일, 올해 기대되는 사건에 대해 이야기를 나
해 객관적인 글로 완성해야 한다. 창의성을 발휘한답시 고 현실과 동떨어진 허황된 이야기를 한다면 기사문으 로 인정받을 수 없다. 책이나 TV, 신문기사에서 얻을 수 있는 정보를 활용해 비판적·분석적인 시각으로 받아들 여 현실과 관련 지은 뒤 창의력까지 발휘해 보는 게 ‘희 망신문’ 제작의 목적이다.
눈 뒤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아 기사화하는 것이다. 지난해 12 월 30일 NIE지도사 박영란(39·경기도 김포시)씨가 초·중생 6 명과 함께 ‘2012년을 빛낸 뉴스’를 가상으로 만들어 봤다. 박형수 기자 hspark97@joongang.co.kr
아직 벌어지지 않은 일에 대한 기사를 쓸 때 주의할 점이 있다. 기사 아이템은 실제 사건 가운데서 찾아야 한다는 것이다. 지난해 주요 뉴스 목록을 참고하거나 올해 예정 된 사안 중에 아이템을 선정하면 된다. 기사를 쓸 때도 사실 정보들을 근거로
기사 작성 요령 알고 기사 방향 정해 학생들은 기사 아이템으로 ‘학교폭력’ ‘기부’ ‘독도’ ‘방 사능’ ‘삼성과 애플’ ‘런던 올림픽’을 선정했다. 박기석 (경기 김포중 3)군은 “지난해 전 세계를 충격에 빠뜨린 일본 대지진과 방사능 유출이 올해 희망적으로 수습됐으 면 좋겠다”며 방사능과 관련된 기사를 쓰기로 했다. 배정 민(경기 고창중 2) 양은 “연말 내내 대구의 중학생 자살 사건으로 마음이 우울했다”며 “진심으로 올 연말에 ‘학 교폭력 뿌리 뽑혔다’는 기사가 나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씨는 기사문 작성 요령부터 알려줬다. 형식은 사실 전달을 위한 스트레이트 기사로 통일하기로 했다. 스트레이트 기사의 특징은
학생 6명이 ‘왕 따가 사라진 학 교’ 등의 기사 로 ‘2012년을 빛낸 뉴스’를 가 상으로 꾸몄다.
문장을 쉽고 짧게 쓰는 것이다. 박씨는 “사실을 단순화 시켜 육하원칙을 지켜가며 간결하게 전달하는 데 신경 쓰라”고 일러줬다. 기사문의 구조는 중요한 사항을 앞머 리에 열거하는 ‘역피라미드형’이다. 신문 기사는 독자들 이 기사의 앞 몇 문장만 보고도 내용을 어느 정도 파악 할 수 있어야 해 중요한 사실부터 먼저 제시한다. 기사 방향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이연찬(경기 장성 초 6)군은 “국제사법재판소에 독도 문제가 회부돼 우리 나라 영토라고 판결이 난다는 내용으로 쓰고 싶다”고 말했다. 김윤호(경기 고창중 2)군은 “독도는 명백하게 우 리나라 땅인데 일본이 억지 주장을 하는 상황이라 국제 사법재판소에 가선 안 되는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군은 “그럼 일본이 독도를 우리 땅으로 인정해 역사 문제를 청산한다는 내용으로 구성하겠다”고 정리했다. 박씨는 “일본이 독도를 한국 땅으로 인정하게 된 배경과 우리나 라의 반응까지 언급되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내가 속한 사회와 세계에 관심 갖는 계기 기사가 완성되자 박씨는 신문 지면으로 편집했다. 학생들 은 ‘달라진 학교 문화, 학교폭력을 몰아내다’라는 배양의 기사를 머리기사로 내세웠다. 이연선(경기 장성중 2)양은 “왕따는 우리 또래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일이라 가장 피 부에 와 닿는다”고 말했다. 박군이 쓴 ‘방사능의 아픔 딛 고 일어서다’는 기사도 머리기사와 비슷한 분량으로 처 리하기로 했다. 강창희(경기 감정중 2)군은 “방사능 피해 를 극복했다는 내용도 좋지만, 친환경적인 새로운 에너지 원 개발에 성공해 전 세계가 방사능 위험에서 완전히 벗 어났다는 부분이 ‘희망신문’의 취지에 걸맞은 것 같다” 고 설명했다. 편집 과정에서 기사의 틀을 바꾸기도 했다. 강군이 쓴 ‘많이 참은 삼성, 드디어 발톱을 드러내다’는 광고로 재 구성했다. 이군은 “산타 할아버지가 선물 꾸러미에서 사 과(애플)를 꺼내주면 아이가 울고, 별(삼성)을 꺼내주면 웃는 모습으로 광고를 꾸미자”는 아이디어를 내 박수를 받았다. 완성된 신문을 놓고 각자 감상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배양은 “가상이지만 희망적인 내용의 기사를 쓰 다 보니 올해 정말 좋은 일이 일어날 것 같은 기분이 들 었다”고 말했다. 박씨는 “매년 1월에 나 자신의 목표를 세우고 계획을 짜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런 NIE 활동 을 통해 내가 속한 사회와 세계의 문제에 관심을 갖고 시 야를 넓혀 보는 것도 의미 있다”고 말했다.
왕따 는 ‘집단 따 돌림’의 은 어다. 한국청소년개발원 은 ‘집단 따돌림’에 대해 ‘학교에서 다수의 학생들 이 특정 학생을 대상으로 2주 이상 기간에 걸쳐 심 리·언어적 폭력, 금품 갈 취 및 괴롭힘과 신체에 위 해를 가하는 행위’라고 정의했다. 일본에서 ‘이지메’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확산된 왕따 문화는 우리나라에 퍼진 뒤 세계에 유례가 없고 일본보 다 더 잔인한 형태로 진화했다. 지난해 12월 20일 대구에 서 중학생 김모(14)군이 자살한 사건은 학교에서 벌어지 는 왕따와 폭력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점을 단적으 로 보여줬다. 괴롭힘의 형태도 다양하고 집요하다. 지우개를 던지 고 연필이나 볼펜으로 찌르거나 무릎 꿇게 하기, 돌아가 면서 때리기, 옷에 낙서하기 등이다. 이런 신체적인 괴롭 힘 외에도 욕하기, 빈정거리기, 휴대전화 문자로 욕이나 비난하기 같은 언어적인 폭력이나 나쁜 소문 내기, 전혀 말을 걸지 않거나 상대하지 않기 등 간접적인 괴롭힘도 있다. 최근에는 빵을 사오라고 강요하거나(빵셔틀), 돈을 가져오게 하고(돈셔틀), 숙제를 대신 하게 만들기(숙제 셔틀)도 있다. 왕따 피해자는 우울증, 불안, 피해의식 등에 시달리 고 심한 경우 자살을 택할 정도로 극도의 괴로움을 호 소한다. 하지만 정작 또래 친구들은 별다른 죄책감 없 이 피해 학생을 방관하고 소극적으로 따돌림에 참여하 는 경우가 많다.
왕따
올해는 어느 해보다 선거가 많다. 컨설팅 기관 롤란드버거에 따르면 193개국 가운 데 59개국이 직·간접 선거를 치를 예정이다. 유엔 안보 리 상임이사국 5개국 가운데 미국(11월), 러시아(3월), 프랑스(4월) 등 3개국이 여기에 포함된다. 중국은 10월 께 18차 공산당 전국대표대회(전대)를 열고 최고지도 부를 선출한다. 우리나라도 총선(4월), 대선(12월)을 연 달아 치른다. 선거를 앞두고 신문 지상에 가장 많이 오르내리는 말 중 하나가 ‘대항마’다. 사전으로는 ‘경마에서 우승 이 예상되는 말과 결승을 겨루는 말’이라는 의미다. 선 거철에는 당선이 유력한 후보와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 는 후보를 일컬을 때 사용한다. 운동경기나 선거에서 사람을 말에 비유한 표현이 또 있다. 경기에서 예상 외 로 선전이 예상되는 선수 또는 후보를 다크호스(Dark Horse)라 부른다.
대항마
신문 속 인물과 사건 2011.12.27 12층 이사왔어요아파트 녹인 어린이 NIE 다이어리
일곱 살 준희처럼 이웃에게 먼저 다가가 볼까요
지난해 세계 뉴스 정리하기: 세계지도를 펼쳐 놓고 기사 내용을 토대로 나라별로 일어난 일을 지도에 정
내가 하루에 만나는 사람이 몇 명이나 되는지 세어 본 적이 있나요? 그중에 마음을 터놓고 대화를 나눠 본 사 람은 몇 명이나 되나요? 아마 친한 친구나 부모님, 선생 님 등 서너 명이 전부일 거예요. 좁기 만한 우리의 인간 관계를 넓혀 주는 매체가 바로 신문이랍니다. 신문 속에 는 한 번도 직접 만나 보지 못한 사람들이 마음속 깊이 감춰 둔 이야기들을 털어놓은 인터뷰, 세계 곳곳에서 일 어난 재미있는 사건들이 실려 있잖아요. 신문을 펼치고 다양한 사람들의 목소리, 사건의 정황을 곰곰이 들여다 보면 어느새 우리의 사고력은 물론 세상에 대한 관심도 쑥 자라 있는 걸 느낄 수 있을 거예요. 오늘 만나 볼 친구는 일곱 살 ‘준희’랍니다. 중앙일보 2011년 12월 27일자 1면에 실렸던 기사인데, 기억하나요? ‘12층에 이사 왔어요! 자기소개입니다’는 말로 시작한 가족 소개글을 이사 온 아파트 엘리베이터 안 벽보에 붙 여 둔 친구예요. 도화지를 빨갛고 노란색 크레파스로 알 록달록 색칠하고 삐뚤빼뚤 쓴 글씨까지 너무 귀여운 작 품을 만들었더군요. 흥미로운 건 준희의 글을 본 아파트 사람들의 반응이었어요. 포스트잇에 ‘반갑다’ ‘우리 아 파트로 이사 온 걸 환영해’라는 글을 직접 적어 답장처 럼 옆에 붙여 놓았더라고요. 그걸 보고 문득 ‘우리 아파트, 내 이웃의 모습은 어떤
가’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이웃 과 같은 엘리베이 터를 타면서 인사 도 잘 나누지 않 고 서둘 러 집에 들어가 문부터 잠 그는 게 우리의 모 습이잖아요. 아마 준희네 아파트도 우리 아파트와 다 를 바 없는 평범 중앙일보 2011년 12월 27일자 1면 한 곳이었을 거예 요. 준희의 천진난만한 가족 소개글이 꽁꽁 잠긴 문처럼 닫혀 있던 이웃들의 마음을 스르르 녹이고 입가에 미소 짓게 만들었을 거란 생각이 들어요. 준희에게 답장을 쓴 것도 따뜻한 마음을 느끼게 해 준 것에 대해 고마움을 표현하고 싶었기 때문일 거예요. 손글씨를 본 것도 참 오랜만이었어요. 멀리 떨어진 사 람의 소식이 궁금하면 휴대전화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SNS)로 ‘뭐하냐?’ 혹은 ‘잘 지내?’라는 간단한 메시지 를 작성해 전송하는 게 전부잖아요. 일곱 살 어린 꼬마
가 주민들에게 인사하고 싶은 마음에 정성껏 색칠하고 글을 써 내려갔을 생각을 하니 훈훈한 감동이 전해졌답 니다. 준희에게 보내는 답장도 하나같이 정성스레 쓴 예 쁜 글씨체였죠. 준희에게 배운 게 하나 있네요. 감동을 주는 건 어려 운 일이 아니란 사실입니다. 개그콘서트의 인기 코너 ‘사 마귀 유치원’ 버전으로 이야기해 본다면 “어린이 여러 분, 어른을 감동시키는 건 어렵지 않아요~”쯤 될까요. 방법이 뭐냐고요. 첫째, 준희처럼 먼저 다가가는 거죠. 이웃에게 먼저 다가가 자신을 소개하고 인사를 건네는 태 도만으로도 기쁨을 줄 수 있잖아요. 둘째는 진심을 전하 는 겁니다. 때로는 계산적인 태도나 가식적인 미소가 무 관심보다 더 우리의 마음을 닫게 만들곤 하니까요. 진심 인지 가식인지 어떻게 아느냐고요. 진심은 진심끼리 통한 다고 하잖아요. 상대방의 태도가 우리의 진심을 울리는지 를 아는 건 어려운 일이 아니죠. 마지막으로 정성을 담으 면 감동 주기가 완성됩니다. 준희가 예쁜 색깔 크레파스를 골라 꼼꼼하게 칠해 나간 것처럼 누군가 나를 위해 기쁜 마음으로 애써 노력했다는 사실이 바로 정성이란 것쯤은 모두 알고 있겠죠. 새해에는 우리도 준희처럼 누군가에게 기쁨과 따뜻한 감동을 주는 사람이 돼 봅시다. 심미향 중앙일보NIE연구위원
리한다. <2011년 12월 28일자 14면 뒤돌아본 2011년 지구촌> 내가 받은 축복 리스트 작성하기: 악조건 덕분에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었다’는 강영우 박사의 말을 참고해 삶 속 축복의 요소들을 찾아본다. <2011년 12월 29일자 2면 암보다 나쁜 병은 포기’ 끝이라고 생각하면 정말 끝>
나의 말과 행동 반성하기: 한 해 동안 의도하지 않게 남에게 상처 준 일이 없었는지 되돌아보고 반성하는 마음을 편지로 표현해 본다. <2011년 12월 27일자 14면 일본에 아픔 준 동일본 대지진 1면 다시 만들었습니다>
공익광고 포스터 제작: 간접흡연의 폐해를 지적하는 포스터와 표어를 만들어 공익광고를 제작한다. <2011년 12월 19일자 20면 길거리서 담배 피우시게요? 서울에선 안 됩니다>
인물사전 만들기: 신문에 등장하는 인물을 스크랩 한 뒤 기사 내용에 담긴 정보를 정리해 인물 사전으 로 만든다.
<2011년 12월 21일자 28~29면
“우라질” 욕하는 세종 ‘글자는 권력’ 얘기하고 싶었다>
왕따 없는 학교 만들기 위한 행동 강령: 왕따를 없애 기 위해 학교·가정·사회에서 해야 할일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글로 써본다. <2011년 12월 27일자 6면 학교폭력 출구 없나> 시리즈
40판 제14603호
B6 부동산투자
2012년 1월 4일 수요일
[김도현의 전쟁사로 본 투자전략]
부동산 Column
부동산 거래 시 부동산 에이전트의 역할 부동산 거래는 다른 종류의 거래와 비 교했을 때 일반적으로 더 복잡하며 혹 시라도 잘못되었을 경우 그 손해가 크 기 마련이다. 따라서 부동산을 매매할 경우 부동산을 매입하는 경우뿐만 아 니라 매도하는 경우 모두 상당히 신경 을 쓰지 않을 수 없게 된다. 이는 원활 하게 부동산을 매입하거나 매도하기 위 해서는 관련 분야의 전문지식이 필요할 뿐만 아니라 여러 분야의 경험 또한 필 요하기 때문이다. 부동산 에이전트는 단순한 세일즈맨 이 아니다. 부동산 에이전트는 관련분 야에 필요한 교육과 훈련을 받은 전문 인으로 부동산 거래 시 고객을 대신해 서 일하면서 거래에 필요한 법적인 사 안들이나 혹시 잘못될 수 있는 사안들 을 확실하게 파악하고 고객에게 설명해 주는 역할을 한다. 부동산 거래 시에는 사소한 실수라 할 지라도 이러한 사소한 실수가 커다란 손 실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전문성이 있는 믿을만한 부동산 에이전트를 선택 하는 것은 집을 사고 팔 때 거래가 제대 로 성사되느냐 마느냐를 결정할 수 있 는 중요한 요인이 될 수 있다고 할 수 있다. 부동산 에이전트의 역할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중요한 역할을 요약해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 적정한 매매 가격 설정 부동산 에이전트가 일반적으로 집을 팔 고자 하는 고객을 위해서 하는 역할 중 첫 단계로서 가격비교분석(Comparative Market Analysis: CMA)을 들 수 있다. 부동산 에이전트는 CMA를 통해 서 고객 동네의 주택 매매 동향 및 최근 매물들의 가격 동향 등을 조사하고 이 를 토대로 주택의 매도 희망가격을 산 정하게 된다. 적정한 매도 희망가격을 산정하는 것 을 요즘과 같은 구매자의 시장에서 매 우 중요한 사안이라 할 수 있다. 한편 이러한 CMA는 주택을 구매하고자 할 경우에는 적당한 구매 가격을 산출하는 데 사용될 수 있다.
2차대전 연합군의 마켓가든 작전 글=조동욱(밴쿠버웨스트) ☎ 778-988-8949 www.doncho.ca
2. 효과적인 매매를 위한 마케팅 부동산 에이전트는 주택 매물을 가능한 빠른 시간 안에 좋은 가격으로 팔기 위 해서 효과적인 마케팅계획을 수립해서 이를 실행하게 된다. 이러한 마케팅 수단으로 오픈 하우스, 언론 매체에 내는 광고 및 전단지 등을 들 수 있다. 또한 부동산 에이전트들은 Multiple Listing Service(MLS)를 통 해서 다른 부동산 에이전트들과 긴밀하 게 협력하면서 매매를 위한 활동을 한 다. 위와 같은 마케팅계획은 주택을 구 매하고자 하는 경우에도 동일한 목적으 로 사용될 수 있다. 3. 위치의 중요성 주택을 구입하고자 할 경우 주택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 주택이 위치한 동네의 환경(주변소음, 학교, 쇼핑, 재산세 수준 및 인구 분포도 등등)이라고 할 수 있 다. 따라서 부동산 에이전트는 고객을 위해 동네 환경에 대해서 철저하게 조 사하고 이를 토대로 고객이 주택을 선 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4. 매매에 관련된 실질적인 도움 주택을 매도하고자 하는 경우 부동산 에이전트는 객관적인 안목으로 팔고자 하는 주택의 미흡한 점이 무엇인지를 파 악해서 이를 보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또한 주택을 매입하고자 할 때 에 이전트들은 고객의 재정적인 상황을 파 악한 다음 가능한 예산 범위에서 최상 의 매물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5. 매매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도움 부동산 에이전트는 주택 매매를 위한 오퍼(Offer)가 수락된 다음에 주택 검 사(Home Inspection) 및 은행 대출 (Mortgage) 등을 주선해 줄 수 있으며 마지막으로 주택 매매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소속된 회사와 변호사나 공증사 의 도움을 받아서 잔금을 계산하고, 등 기를 이전하며, 보험 가입 등 거래의 마 무리를 위한 도움을 줄 수 있다.
적의 기갑부대가 점령한 지역에 소화기 (小火器)만으로 무장한 공수부대를 투입 해 주요 다리를 동시에 장악하고 4~5일간 사수토록 한다. 그 사이에 기갑군단이 단 한 개의 도로를 통해 전광석화처럼 진격 한 뒤 공수부대가 확보한 3개 지역을 차 례차례 연결한다. 적이 다리를 향해 수송 기에서 내려오는 공수부대를 보고 다리를 폭파해도 기갑군단의 진격 속도가 늦춰져 선 안 된다. 이런 조건을 제시한다면 웬만 한 작전 참모는 “적의 저항이 전혀 없다면 모를까 원칙적으로 성공할 수 없는 작전” 이라며 고개를 저을 것이다. 1944년 말 연합군은 제2차 세계대전을 일찍 끝내겠다는 대의명분을 앞세워 이
같은 작전을 실제로 감행했다. 네덜란드 3 개 지역에 3개 공수사단을 투입해 주요 다 리들을 확보한 뒤 영국군 기갑군단이 그 다리를 통해 네덜란드를 횡단해 독일의 심 장부를 치는 작전이었다. 꿈은 원대했지만 이 작전은 처음부터 무리한 요소가 많았 다. 패잔병밖에 없다던 네덜란드에는 최정 예 독일 친위 기갑사단이 진주하고 있었 고 연합군의 의도를 눈치챈 독일군은 중요 다리 중 하나를 폭파시켜 버렸다. 기갑부 대는 전광석화처럼 진격하기는커녕 독일 군 대전차포의 격렬한 저항에 부딪혀 발 을 멈추고 말았다. 연합군이 이처럼 무리했던 가장 큰 이 유는 지나친 자신감 때문이었다. 과정은 어떻더라도 연합군이 전쟁에서 승리할 수 밖에 없다는 확신 때문에 ‘어느 정도 무 리해도 괜찮다’는 생각이 지배적이었던 것 이다. 평소라면 꼼꼼하게 점검했을 문제도 ‘어쨌든 이길 전쟁’이란 생각을 하면 대 충 넘어가게 된다. 이런 분위기에서 작전 의 성공 가능성에 대해 조금이라도 의문 을 제기하는 참모가 있으면 당연히 ‘왕따’ 를 당할 수밖에 없었다. 최근 주식시장에서 부각되는 가장 큰
이슈는 ‘원자재 가격 급락’이다. 오랜 기간 가격이 오름세를 탄 자산 가격이 급락하면 서 투자심리는 순식간에 급랭했다. 그동안 시장에서 원자재와 귀금속 가격의 급락 가능성에 대한 경고는커녕 온통 장밋빛 전망 일색이었다는 점을 떠올리면 투자자 가 당황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인플레 이션 헤지가 가능한 자산 가격은 장기적 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자산 가격이 오르다 보면 온갖 무리한 가정을 동원해 단기적인 가격 급등을 합리화하는 논리를 펼치는 전문가가 출현하게 된다. 오랫동안 기다리는 미덕을 무시하고 단 기수익률 실현에 열중하다 보니 평소에는 받아들여지지 않을 해괴한 논리가 오히려 시장에서 대환영을 받는 것이다. 이런 시 장 국면에서 “펀더멘털은 이해하지만 단 기적으로 가격이 너무 많이 올랐다”고 말 하는 전문가는 ‘분위기 모르는 바보’ 취 급을 받으며 시장의 수모와 냉대를 감수 해야 한다. 최근 원자재 가격이 급등락하 는 주요한 원인도 바로 여기에 있을 것이 다. 낙관적 전망 일색의 무리한 가정은 언 젠가는 단기적인 조정을 불러오는 법이다. 김도현 삼성증권 프리미엄상담1센터장
쉿! ‘유로체제 붕괴 사태에 대비하라’ “2012년 상반기에 유로체제 생존 여부가 판가름 날 것이다.” 미국 경제전문채널인 CNBC가 최근 유럽 담당 이코노미스트들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90% 이상이 이렇게 내다봤다. 운명의 순간이 그리 멀지 않은 셈이다.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일부 금 융회사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월스트리트 저널(WSJ)은 “글로벌 금융그 룹들 가운데 적어도 두 곳이 유로체제 붕괴 를 대비해 전산 시스템 구축에 들어갔다”고 25일 새벽(한국시간) 보도했다. WSJ는 회사 이름은 밝히지 않았다. 두 금융회사가 서두르고 있는 작업은 유 로 채택 이전 통화인 드라크마(그리스)·이스 쿠두(포르투갈)·리라(이탈리아)를 거래할 수 있는 전산 시스템 구축이다. WSJ는 “두 금 융회사의 정보기술(IT) 전문가들이 금융 전 산 전문회사인 벨기에 스위프트(Swift)사와
접촉해 기술지원과 통화코드 제공을 요청했 다”고 보도했다. 그렇다고 이들이 유로체제 가 붕괴할 수밖에 없다고 믿는 것은 아니다. IT 시스템을 갖추지 않은 상황에서 어느날 갑자기 유로체제가 붕괴하면 금융회사들은 큰 혼란을 겪을 수밖에 없다. 영국은 한술 더 떴다. 이 나라 은행감독청 (FSA)은 주요 은행이 유로체제 붕괴를 어떻 게 대비하고 있는지를 최근 일제히 점검했 다. 또 영국 외무부는 그날이 오면 스페인이 나 포르투갈에 있는 자국민을 소개하는 계 획까지 마련해 놓았다. 그리스 부자들은 자국 은행에 넣어둔 예 금을 외국 은행으로 옮겼다. 국제결제은행 (BIS)에 따르면 그 규모가 올 1~10월 사이에 330억 유로(약 51조1500억원)에 이른다. 이는 그리스 예금 총액의 20%나 되는 거액이다. 강남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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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z Faye Cafe at 101-1168 Hamilton St Vancouver seeks a full-time permanent cook who can start immediately. $15/h, 40h/wk. Job duties: Asian fusion food preparation, planning menus & supervising helpers. Completion of secondary is required. Fluent in English. 3~5 years of Asian fusion cuisine experience is preferred. Email: chezfayecaf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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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joongang.ca
B10 국수의 神
2012년 1월 4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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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드립니다 “국수의 신”은 화요일 종이신 문 수,목요일 e중앙일보(인터넷 www.joongang.ca) 금,토요일은 다시 종이신문으로 이어집니다. ※인터넷 e중앙일보에서는 전회 를 다시보실 수 있습니다.
“국수의 신”66회는 중앙일보 2523호에서 계속됩니다.
레이EVSM3 ZE 전기차 양산시대 막 올랐다 2012년 1월 4일 수요일 <기아차> <르노삼성>
2012년 임진년은 전기자동차가 ‘용’처럼 거리 를 질주하는 원년이다. 르노삼성 자동차의 준중형 고속전기차 ‘SM3 Z.E.’가 새해 첫 달 정부 납품을 준비 중이고, 곧이어 기아차 ‘레 이EV’가 정부 등 공공기관 판매를 시작으로 민간에까지 시장을 넓힐 계획이다. 2010년 기 아차가 고속전기차 ‘블루온’을 공공기관에 납 품한 게 시초였지만 250대 한정 제작이었다. 그 전에는 골프장 카트 수준의 저속 전기차 들이 잠시 눈에 띄었을 뿐이다. 실제 12월 22일 공개된 기아차 레이EV는 대량 양산의 목적으로 개발된 첫 전기차다. 양웅철 연구개발담당 부회장은 “이번 레이 EV는 전기차를 위한 부품을 국산화하고 모 듈화해 일반 차량처럼 공장 생산 라인에서 차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기아차는 올해 말까지 2500대의 레이EV를 생산해 정부 및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보급할 예정이다. 레이EV는 기존의 박스카인 ‘레이’에 50㎾ 전기모터와 16.4㎾h 리튬이온 배터리를 장착 한 고속 전기차다. 일반적으로 고속 전기차는 시속 100㎞ 이상으로 달릴 수 있는 차를 일컫 는다. 레이EV의 최고 시속은 130㎞다. 한 번 충전해 139㎞를 갈 수 있다. 내부 편의 장치 중 전기차용 충전소 안내 내비게이션(AVN 시스템)이 눈길을 끌었다. 배터리의 현재 충전 상태를 표시하고 에어컨· 히터 등을 틀 때 소모되는 전력량을 보여줬 다. 인근 충전소와의 거리나 목적지 주변에 몇 개의 충전소가 있는지를 표시해 운전자의 배터리 걱정을 덜게 했다. 아무래도 민간에 전기차를 판매하기 위해선 전기차 충전소 등 의 인프라가 부족한 게 한계로 작용하고 있 다. 1차적으로 정부와 공공기관 위주로 전기 차용 충전소를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기아차의 이기상 환경차 시스템개발실장 은 “방송의 발전차처럼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는 차량 한 대를 개발했다. 경인 지역의 경 우 도로에서 차가 섰을 때 가서 충전을 도울 예정이나 전국으로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시 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전기차 구입을 촉진할 목적으로 지식경제 부가 최근 세제지원 예시를 마련했다. 전기차 에 대한 세제 지원은 항목별로 상한액이 존 재한다. 개별소비세의 경우 200만원, 교육세
‘레이’ 올해 말까지 2500대 생산 한번 충전하면 139㎞ 주행 정부 보조금 규모 아직 못 정해 비싼 차 값, 충전소 부족이 흠
는 60만원, 취득세는 140만원으로 감면액 상 한선이 각각 존재하며 공채 매입은 10%의 할 인율(20만원)이 적용된다. 현재까지는 르노삼성의 SM3 ZE와 기아차 의 레이EV 등 전기차 2종이 세제 지원 대상 이다. SM3 ZE와 레이EV 등 두 차종의 조달 청 등록가가 결정되지 않았지만 각각 6000만 원과 4500만원 수준으로 예상할 경우 SM3 ZE는 개별소비세와 교육세취득세를 모두 합해 총 420만원의 세제 혜택을 받고, 레이 EV는 410만원 수준이 될 전망이다. 이 정도로는 민간으로부터 전기차에 대한 관심을 끌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세제 지원 혜택을 보더라도 차값 자체가 워낙 고가이기 때문이다. 정부와 공공기관에 전기차를 납품 할 때 자동차 회사가 받는 1720만~1940만원 의 국고보조금이 필수인데, 아직 보조금 규
자동차
B11
르노삼성 ‘SM3 ZE’
미쓰비시 ‘아이미브’
모는 정해지지 않았다. 선진 각국에서는 전 기차 보급 활성화를 위한 보조금 제도가 마 련돼있다. 2009년부터 전기차 보급이 시작된 일본의 경우 미쓰비시 아이미브를 구입할 때 차주는 중앙정부로부터 114만 엔을, 지자체 로부터 57만 엔을 각각 지원받고 면세 혜택 까지 보면서 총 177만 엔(약 2600만원)을 아 낄 수 있다. 미국의 경우 2009년부터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카와 전기차를 구매하면 최대 7500달러(870만원)의 보조금과 최대 5000달 러(580만원)의 세제 혜택을 지원한다. 국내에서 민간이 전기차를 운행할 때의 유 인책은 기름값을 대폭 아낄 수 있다는 점이 다. 기아차 레이EV의 경우 심야 전기요금 기 준으로 한 번 완전 충전하는 데 860원 정도 든다. 한 달 2000㎞를 운행할 경우 유지비용 은 1만2400원 수준이라는 계산이 나온다. 이
정도 운행에 월 평균 20만~30만원 들어가던 유류비와 비교하면 ‘새발의 피’ 수준이다. 국내에서 전기차 충전소 인프라가 확충되 고, 민간 보급에 따른 정부 보조금이 정해지 면 일본의 닛산 리프와 미쓰비시 아이미브 등이 한국 진출을 서두를 전망이다. 심재우 기자 jwshim@joongang.co.kr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카=하이브리드카는 휘발유와 전기를 함께 동력원으로 사용한 다. 평소에는 휘발유를 태워 힘을 얻다가 브레이 크를 밟을 때나 언덕길을 내려갈 때 충전을 하고 가속을 할 경우나 저속으로 움직일 때 전기모터 의 힘을 빌린다. 이에 비해 전기차는 전적으로 충 전된 전기에 의존한다. GM의 볼트처럼 충전이 가능한 하이브리드카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 라고 한다.
지난해 12월 공개된 기아차 레이 EV(전기차)는 올해 말까지 2500대를 생산해 정부 및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보급할 예정이다. 한번 충전해 139㎞를 갈 수 있다.
오토프라자 함백산 만항재
구름 위를 달리는 듯 해발 1330m 도로 밑으로 운해
겨울 정취 느낄 드라이브 코스 3선 2012년 새해가 밝았다. 새 마음, 새 뜻으로 용의 해를 맞이하고 싶다면 강원도 주변으 로 드라이브를 떠나보자. 중앙일보가 한겨 울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신년 드라이 브 코스 3곳을 소개한다. 눈이 덮일 경우 4WD(4륜구동) 차량이 아니면 운행이 쉽지 않을 수도 있는 만큼 안전운전과 각종 겨울 용품의 구비는 필수. ◇대관령 삼양목장 영동고속도로 횡계톨게이트를 빠져나와 횡계 시가지를 거쳐 이정표를 따라 황병산을 오르 다 보면 동양 최대인 서울 여의도 면적의 7.5 배에 달하는 광활한 초지가 펼쳐진다. 대관령 삼양목장이다. 소를 키우기 위해 조성한 풀밭 이지만 자동차로 초원을 질주하는 드라이브 도 즐길 수 있다. 자동차 순환도로를 따라가 면 소황병산 정상의 동해전망대(해발 1140m) 까지 닿을 수 있다. 이곳에선 강릉 일대와 동 해안 풍경이 한눈에 굽어 보인다. 홈페이지 제14602호 40판
(www.samyangranch.co.kr)엔 봄·여름·가을· 겨울 각각의 계절마다 옷을 바꿔 입는 목장의 모습이 자세히 소개돼 있다. ◇함백산 만항재 태백과 영월, 정선이 만나는 경계에 있다. 정 선군 고한읍과 태백시를 잇는 414번 지방 도로가 정상으로 나 있다. 만항재는 해발
1330m로 우리나라에서 자동차가 오를 수 있는 포장도로 중 가장 높은 곳에 위치했다. 고지대에 있다 보니 드라이브하면서 아래로 운해(雲海)를 감상할 수도 있다. ‘오대 적멸 보궁’ 중 하나로 꼽히는 정암사도 둘러볼 만 하다. 적멸보궁이란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 신 절집을 뜻한다. 이맘때 가면 만항재 낙엽 송 가지마다 서리가 얼어붙은 상고대를 만
삼척해수욕장~삼척항까지 4.2㎞ 구간에 펼쳐진 새천년도로.
끽할 수 있다. 만항재 주변과 함백산으로 이 어지는 등산로는 우리나라 최대의 야생화 군락지여서 봄·여름엔 아생화 트레킹도 ‘강 추’ 아이템이다. ◇삼척 새천년도로 동해고속도로 종점에서 동해를 지나 삼척 MBC 삼거리에서 좌회전하면 삼척해수욕장 ~삼척항(정라회센터)까지 약 4.2㎞ 구간의 해안도로가 펼쳐진다. 바로 새천년도로다. 새 천년이 시작된 2000년, 삼척시가 동해안 의 자랑 ‘해맞이 사업’을 육성하기 위해 만든 관광도로다. 바다와 산을 가로지르며 해안 선의 아슬아슬한 곡선을 드러낸 도로는 원 래 대부분 바다로 이어지는 절벽이었다. 삼 척시는 기암괴석과 소나무 숲 등 동해안의 절경을 살려 정하동에서 교동까지 도로를 건설했다. 이 길을 따라 생겨난 가로등 조명 과 밤바다 위의 오징어배 불빛, 그리고 하늘 의 별빛이 어우러져 해안선 드라이브 야경 의 백미를 만들어냈다. 이가영 기자 ideal@joongang.co.kr
현대자동차가 1~2월 강원도 평창에서 열리 는 ‘카라반 눈꽃 캠핑 페스티벌’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현대차는 이 기간 출고 고객과 전 시장 내방 고객 등을 대상으로 추첨해 오는 6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차수당 10가족씩 총 540가족(4인 기준)을 초청해 1박2일의 캠 핑 이벤트를 연다. 현대차 홈페이지(www. hyundai.com)와 현대차 전시장에서 2월 16 일까지 응모 가능하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오는 13일까지 ‘메 르세데스-벤츠 컬렉션 2012년 새해맞이 선 물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메르세데스-벤츠 컬렉션 홈페이지(www.benz-collection.com) 회원 가입 후 매일 방문 확인을 한 고객을 대 상으로 추첨해 40만~50만원 상당의 선물세 트를 제공하는 행사다. 선물세트엔 F1 경주 용 차 등의 모델카·넥타이 등이 포함돼 있다. 볼보트럭코리아가 ‘볼보 오션레이스’ 개막을 기념해 FH16 700마력 ‘볼보 오션레이스 리미 티드 에디션’을 출시하고 한정판매(20대) 중 이다. 이번 에디션엔 바이제논 전조등, 자세 제어 시스템 등 첨단 안전사양이 적용됐다. 계약 고객 중 1명을 추첨해 내년 2월 볼보 오 션레이스 관람 기회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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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월 4일 수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