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KoreaDaily

Page 1

侵Pdnh#Wklqjv#Ehwwhu侶

ⱞⵯ㫮+Mrkq#Ohh, Dvvw1#Vdohv#Pdqdjhu 937053505;75 RshqUrdg#Wr|rwd#Sruw#Prrg|

6499#Vw1#Mrkqv#Vwuhhw/#Sruw#Prrg|

www.joongang.ca 안내 : 02-751-5114 고객센터 : 1588-3600

제2523호

발행인 김 소 영 대표 604-544-5155 팩스 778-397-8288 ▶ ▶ 대전 -8/1℃ 춘천 -14/-1℃ ▶날씨 8면

제14604호 40판

버락 오바마(Barack Obama) 미 국 대통령은 3일 오전(현지시간) 하 와이 휴가를 마치고 백악관으로 복 귀했다. 그는 이날 오후 유일하게 리 언 패네타(Leon Panetta) 국방장 관을 집무실로 불렀다. 오바마는 패 네타, 그리고 조 바이든(Joe Biden) 부통령과 함께 가혹한 긴축예산 시 대를 맞은 미국의 새 군사전략을 최 종 점검했다. 오후 늦게 미 국방부 는 패네타 장관과 마틴 뎀프시 합참 의장의 5일 기자회견 일정을 발표 했다. 제임스 카니 백악관 대변인은

10년간 4890억 달러 줄여야 북·이란에 잘못된 신호 우려 주한미군 유지하겠다지만 한국 방위비 분담 커질 수도 “오바마 대통령이 지난해 9월 이래 여섯 번이나 군 수뇌부를 만났으며, 특히 12월엔 임기 중 최초로 전 세 계에 파견된 전투사령관 전원을 불 러 의견을 나눴다”며 “향후 10년 동 안 4890억 달러(약 560조원)의 국방 예산 감축에 맞춘 새 전략이 발표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미국의 새 군사 전략은 ^유럽 지 역 군 감축 ^아시아로의 안보 축 이동 ^해·공군 통합전력 강화 ^ 과감한 인건비 및 퇴직수당 감축 등을 포함할 것으로 전해졌다. 뉴 욕 타임스(NYT) 등 주요 미 언론 은 이와 관련해 “오바마 정부가 미 국이 오랫동안 유지해 왔던 ‘두 개 의 전쟁’ 전략을 사실상 포기할 것”

jwkim@joongang.co.kr

 14면 미국으로 이어집니다 2개의 전쟁=냉전 체제가 와해된 1990년 미국의 콜린 파월 당시 합참의장 등이 주 도한 지역분쟁 대처 방안이다. 미국 이 동시에 2개의 전쟁에 대응해 승리 한다는 전략이다. 미국이 주로 상정 한 2개 지역은 한반도와 걸프만이다.

해외공관에서 여권을 신청할 때 여권용 사진을 따로 찍어가지 않 아도 될 전망이다. 외교통상부와 행정안전부는 3일 여권용 사진을 미처 준비하지 못 했거나 사진이 법정 요건에 맞지 않을 수천 경우 여권 신청을 받는스쿨’ 시.도 조회 건 ‘크리미널 시.군.구 민원실에서 디지털카메라 ‘크리미널 로 무료로스쿨(Criminal 촬영해준다고 School)’ 밝혔다. . 서울 상문고 박한울(18 사 행안부는 올 2학년 하반기부터 외교통 )군이 10개 만든 지방자치단체를 학교폭력·자살 지정 예방 진 상부와 동영상의 학교폭력이 사 해 시범 제목이다. 실시하고 내년 하반기부 소한 문제가 아닌국내외 ‘범죄’라는 의미 터 단계적으로 여권사무 에서다. <관계시리즈 4, 5면> 대행기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 1일해외공관도 박군이 한 포함된다. 포털사이트 여기에는 에이에 올린따라 이 동영상은 현재 사진 조회 민원인이4일 여권용 수 5000건이 넘었다. 50초 남짓한 을 준비하는 비용과 시간이 크게 영상은 구타와 물고문을 당한차단할 뒤유 절약되고 신원도용 시도를 서를 쓰는 학 기대된다. 수 있을 것으로 생외교부 의 모습 을 법규계 천재관 서 여권과 담고 있다. 기관은 3일영본지와의 통화에서 상 을 본사진을 사람 여권발급 대행기관 여권용 들은 내 에서 ‘저건 직접 촬영하는 전자여권 얼 얘기다’ ‘많은 취득 시스템을 올 굴영상 실시간 하반기에 시범 도입할 예정이라 사람이 심각성 면서 내년 하반 을 깨해외공관에서도 달 아 야 학교폭력 심각성 기부터 연차적으로 시행할 계획 한다’는 댓글 어른들은 모른다 이라고 밝혔다. 을 달았다. 소 천 공지영씨 서기관은 특히 인도나 동 설가 폭력 멈출 때까지 남아 일부 국가에서는 사진찍 는 ‘잘등만들었 영상 또 만들 것 기가 너무 민원이 많 다’며 영상불편하다는 을 았다면서 이 제도가 시행되면 리트윗했다. 한나라당 장제원 의원 여권신청 절차가 크게 간편해질 은 페이스북에 ‘우리 교육의 문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밝혔다. 같이 고민합시다’라고 한국 정부는 장기적으로 전자여 박군이 동영상을 만든 건 학교 권 얼굴영상 시스템 폭력 피해자인실시간 자신의 취득 얘기를 알리 을 통해서 여권 신청 시에 찍는 기 위해서다. 초등학교 6학년 때부 사진만 것으로 터 ‘남과인정할 다르게 계획인 행동한다. 잘난 알 체 려졌다. 이유로 학생들에게 폭행을 한다’는 외교부는 이 박군은 밖에 기존 당했다고 한다. 자살 20여개 시도를 항목의 종이신청서를 한 적도 있다고 말했다.작성하는 대 신“내 간단한 구술 전자서명만으 물건을 훔쳐및경찰 조사를 받 로 여권 신청이 완료되는 여권 은 친구가 합의서를 써달라며 나를 신청 전자서명제 영수필증 감금했어요. 그때의와충격으로 지금 전자화 등도 새롭게 도입한다 도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어요.” 고 발표했다. 정원엽 기자 wannabe@joongang.co.kr

학교폭력 맞선

<2개 전쟁 동시 승리 전략>

이라고 평가했다. 전 세계 두 곳에 서 재래식 전쟁이 일어나더라도 지 상군을 파견해 동시에 승리한다는 ‘2개 전장(戰場) 동시 승리 전략’ 이 국방예산 삭감으로 22년 만에 기 로에 섰다는 것이다. 미 의회에선 5000억 달러의 국방 예산을 추가로 삭감하는 방안도 논의 중이다. 중동과 동북아에서의 동시 전쟁 을 염두에 둔 이 전략은 냉전 후 미 국방정책의 근간이었다. 군 전문가 들은 미국이 ‘두 개의 전쟁’ 대신 한 개의 지상군 전쟁 수행 능력만 갖춰 놓고, 다른 지역에선 또 다른 적국의 분쟁 시도를 막는 ‘방해자’ (spoiler) 역할에 만족하는 ‘원 플 러스(1+) 전략’으로 수정했다고 분 석했다. 두 개의 침략 위협이 있을 경우 하나는 외교적 노력이나 경제 제재를 통해 해결할 수밖에 없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그런 만큼 한국 안보 전략에도 미 묘한 파장이 예상된다. 부시 행정부 에서 국방부 고위 관료를 지낸 도브 자크하임은 “예산과 연계된 접근방 식은 기본적으로 대담한 어떤 결정 도 내릴 수 없게 만든다”며 “새 전략 이 북한과 이란에 잘못된 메시지를 전달하지 않도록 하는 노력이 필요 하다”고 말했다. 워싱턴=김정욱 특파원

2012년 1월 5일 목요일

한국여권사진, 공관서 즉석촬영 빠르면 내년(2013년) 하반기부터 50초 영상으로

22년 만에 폐기된 미국 2개의 전쟁 이유는 예산 감축 뉴스분석

단기 4345년 (음력 12월 12일) 2012년 1월 5일 목요일

고2 박한울

피 말린 아이오와 롬니, 공화당 첫 경선서 8표 차 승리 밋 롬니가 먼저 웃었다. 2012년 미국 대선 공화당 후보를 가리는 경선 개막전으로 3일(현 지시간) 치러진 아이오와주 코커스에서 롬니(65)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가 접전 끝에 승리했다. 릭 샌토럼(54) 전 상원의원은 8표 차이 로 2위에 오르며 돌풍을 일으켰다. 롬니 전 주지사가 부인 앤 여사와 포옹하며 기뻐하고 있다. <관계기사 <관계기사3면> 14면>[디모인 AP=연합뉴스]

신문으로 방송 보는 시대  스마트폰으로 위 사진 찍으면 JTBC 동영상 뜹니다

교도통신 "中 인터넷서 北 쿠데타 소문…글 삭제" 일본 교도통신은 4일 중국판 트 보도했다. 위터인 웨이보 등에서 북한에 쿠 교도통신은 이날 중국 인터넷에 <어제 오전 9시54분 7352만㎾> 데타가 발생했다는 글이 퍼졌다고 서 "수 시간 전에 쿠데타가 일어 보도했다. 났다" "김정은과 TV가떨어졌 누군 예비율은국영 7.1%까지 4일 한파가 몰아치면서 순간 전력 523만㎾, 이 통신은 평양에 있는전력 호 다. 가의전력 통제하에 글이 퍼 당국은놓였다"는 예비전력이 400만 수요가 사상그러나 최고치를 찍었다. 텔 종업원은 전화이날 취재에서 "아무 ㎾ 졌으나 잇달아 이하로 떨어질삭제됐다면서 경우 단계별 중국 비상 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54분 일도 않았다"며 이 같은 당국이 취한다. 규제를 강화하고 있는 것 순간 일어나지 전력수요는 7352만㎾까지 올 조치를 사실을 전했다. 최고치 이달 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전력 사정이 갈수록 어려워 라갔다.부정했다고 역대 순간 전력수요 또 국영 조선중앙TV도 방송을 김정은정권에 대한 구테타설은 공무 였던 지난해 1월 17일의 7330만㎾ 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정부는 계속하고 있으며 변화는 없다고 원의 김정일사망이후 몇차례추진하는 꾸준히 나 정시 ‘칼퇴근’을 등 를 넘어섰다. 이에 따라 예비전력은

>>2면

오고 있으나 한번도 사실로 확인

순간 전력수요 사상 최고  공무원된‘칼퇴근’ 바는 없었다.

구테타설이 나올때마다 한국의 증권가가 출렁인나섰다. 경우가저녁시간 몇번 있 추가 대책 마련에 었으나 대부분 낭설로 밝혀지면서 청사 난방을 위해 쓰는 전력도 아끼 주가가 제자리로 돌아오곤 했다.장 자는 취지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소문의 근원은 대부분 중국의 인 관은 이날 “재정부 전 직원은 정시 터넷판이었으며 수시간만에 사실 에 퇴근할 것”이라며 “다른 부처도 이 아님이 밝혀지곤 했으며 참고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서울=뉴시스 에도 마찬가지다. 조민근 기자 jming@joongang.co.kr

LA중앙일보  4면 박한울로 이어집니다


Turn static files into dynamic content formats.

Create a flipbook
Issuu converts static files into: digital portfolios, online yearbooks, online catalogs, digital photo albums and more. Sign up and create your flip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