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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joongang.ca
발행인 김 소 영
2012년 1월 17일 화요일
제2531호
대표 604-544-5155 팩스 778-397-8288
<BC 주 클락 수상>
“보건의료 교부금 개선해야”
“글로벌 마트로 도약하는 발판 마련할 것”
인구숫자가 아닌 연령을 기준으로 한 의료교부금 방식으로...
크리스티 클락 BC주 수상(위·사진) 은 시민 1인당 일정액으로 산정되 어 각주에 지급되는 연방정부의 보 건의료 교부금의 산정방식을 연령 을 기준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밝 혔다. 클락수상은 CBC의 뉴스프로그 램인 파워앤드 폴리틱스에서 “BC 주는 노인인구가 급격히 늘어나 보 건의료비가 빠른속도로 늘어나고
있어 지금과 같은 인구수의 방식 이 아닌 연령을 기준으로한 교부금 산정방식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진행자인 ‘로즈마리 바튼’과의 인 터뷰에서 클락수상은 나라를 이 렇게 운영하고 노인들을 이런방 법으로 돌보아서는 안된다고 말하 며 “85세 이상의 노인은 연간 보 건 의료비가 일인당 평균 $22,000 이며 29세 젊은이는 $2,000이다.” 라고 말하며 85세이상의 노령인구 가 빠른속도로 늘어나고 있는 BC 주는 연방정부가 제시한 방법으로 교부금이 지급되면 BC주의 보건의 료재정은 큰 타격을 입게 될 것이 라고 말했다. 지난 해 12월 연방정부의 짐 플레 허티 재무장관은 2016~17회계년도 이후에 캐나다의 보건의료비 교부
H-Mart(한아름마트) 리치몬드점 20일 오픈-이홍일 대표이사 인터뷰
를 국내 총생산과 연동시켜 1인당 일정액으로 하여 적어도 3% 인상 을 보장한다고 밝힌 바 있다. 클락수상은 현재와 같은 교부금 방식이 계속되면 국가 경제의 균형 이 깨질정도의 중대한 변화가 일어 날 것이며 이는 경제활동인구가 노 인들이 많은 주에서 젊은층이 많은 주로 이동하는 방식으로 나타날 것 이라고 주장햇다. 인터뷰에서 클락수상은 최근 연 방정부가 보건의료와 관련 주정부 에 더 많은 권한과 책임을 부여하 는 것은 옳은 결정이며 이는 주 정 부 수상들이 30년간 요구해오던 내 용이라고 이번 주말 빅토리아에서 열리는 연방 주 수상회의에 앞서 의견을 밝혔다. 밴쿠버중앙일보
리치몬드 지역의 새로운 쇼핑 명 소로 자리할 H-Mart(한아름마트) 가 오는 20일 개점을 앞두고 있다. 고품질의 제품과 다양한 먹거리 를 제공함은 물론, 친절하고 편안한 서비스로 한인 교민들의 사랑을 듬 뿍 받고 있는 H-Mart는 이제 중국, 일본 고객들을 공략하여 글로벌 마 트로 도약하기 위해 그 발판을 마 련하고 있다. 밴쿠버 내 4호점인 H-Mart 리치 몬드점 개점을 일주일 앞둔 지난 13 일, 이홍일 대표 이사를 만나 리치 몬드점에 대해 알아봤다. H-Mart 4호점을 리치몬드 지역 에 선보이게 된 계기는? 한인 동포 고객의 적극적인 성원 에 힘입어 한아름 마트는 꾸준히 성장해 왔으며 캐나다 내 대표적인 마트로 더욱 도약하기 위하여 노력
하고 있습니다. 이미 다문화 사회에 맞춘 인프라를 조성하면서 중국 고 객에 대한 노하우가 축적되었습니 다. 또한, 한류 문화로 인해 한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중국 고객 을 공략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판 단으로 리치몬드 지역에 밴쿠버 내 4호점을 입점하게 되었습니다. 지난해 5월 신규 사업팀을 본격적으로 구성하여 신규 점포 개발계획에 착수하였 고, 그 결과 뚜렷한 고객증 가 추이를 보이는 중국인 커뮤니티의 중심인 리치 몬드에 진출하게 된 것 입니다. A3면에서 계속 조현주 기자 sophy228@joongang.ca
이홍일 대표 이사
자유당 새로운 대표, 마이크 크라울리 당선 <연방>
젊어진 자유당.. ‘죽은 정당’ 이라는 오명 벗을 수 있을까
BC주의 클락수상이 밴쿠버를 방문한 하퍼수상과 그녀의 아들과 함께 지난 목요일 마이너리그 하키경기를 함께 관전하며 대 화를 나누고 있다. 그녀는 최근 연방 보수당과 연줄이 있는 직원을 채용하면서 로비스트를 채용했다는 비난을 받은 바 있 다. [사진=로이터]
노로 바이러스의 확산은 BC학생 학회에서 시작 지난 1월 15일(일) 캐나다 대학 언론 협회의 연례 학생언론학회에 참여한 약 60여명이 노로 바이러스(Norovirus)에 감염 된 것으로 추정되어 각자의 호텔 방에 격리되었다. 빅토리아 다운타운에 위치한 하버 타워 호텔에서 열렸던 이번 학회에 는 총 360명이 참석했다. 그 중 60 명 정도가 15일 이른 아침부터 구토
와 경련, 그리고 심한 두통을 호소하 기 시작했다. BC주 보건당국 측은 “현재 들어온 정보를 바탕으로 살펴 본 결과 노로 바이러스 감염으로 추측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확정된 바 없다”고 전했다. 노로 바이러스 감염의 대표적인 증 상은 오심, 구토, 설사 그리고 심한 두통이다. 이번 학회에 참석했던 각
학교 대표들이 호텔에서 뷔페 저녁 을 먹고 빅토리아 대학으로 향하는 버스 안에서 첫번째 감염자가 나타 난 것으로 보인다. 빅토리아 시내 학교 대표들은 각 자의 집으로 귀가 조치가 내려졌지 만 이미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들 은 호텔 안에 머물러 있는 상태다. 장경윤 인턴기자
마이크 크라울리(Crawley)가 경쟁 자 쉘리아 콥스(Copps)와 26표의 근소한 차이로 자유당 대표로 당 선됐다. 이번에 선출 된 크라울리는 42세 로 자유당 운동가로 오랜기간 활 동한 경력이 있다. 또 그는 사업가 로서 많은 젊은 투표자들의 지지 를 받았다. 그는 당선소감에서 “여 러분 모두에게 힘을 받고 있다. 이 번 당대회는 자유당이 미래에 대해 집중하고 있다는 것을 뜻한다” 라 고 말했다. 자유당은 이번 당대표에서 젊은 크라울리를 선출함으로써 기존의 관습이나 스타일을 버리고, 새로운 출발을 기원하고 있다. 자유당은 지 난 몇 년간 많은 지지를 받지 못해 ‘죽은 정당’이라는 오명을 벗지 못 했다. 이번 새로운 당 대표로 인해 자유당은 기존의 당 내분을 없애고,
마리화나를 합법화 하는데 힘쓰겠 다고 말했다. 이번 투표에 참여한 3 분의 2이상의 대표들은 새로운 ‘서 포터즈’ 카테고리를 만드는 것에 찬 성했다. 서포터즈들은 실질적으로 당 운영에 자원봉사를 하는 그룹 이 아니다. 서명하는 것 만으로 다 음 당 대표를 선출할 때 투표에 참 여할 수 있게 된다. 이번 투표에 참
여한 한 대표는 “국민들은 어느 당 과 ‘결혼’하기 보다는 ‘데이트’ 하고 싶어 한다” 표현하며 이번 서포터 즈 카테고리 창설에 찬성했다. 자유 당 관계자들은 100만명 이상의 국 민들이 서포터즈에 가입해 2013년 봄에 있을 당 대표 투표에 참여해 주길 기대하고 있다. 고주혁 기자
이번 투표에서 당 대표로 선출된 ‘마이크 크라울리’가 연설하고 있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