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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김 소 영
제2534호
대표 604-544-5155 팩스 778-397-8288
2012년 1월 20일 금요일
<캐나다>
加, 원유수출 위해 中에 윙크
아르찌아 인력 계획 및 관리자 이조은
원유수출의 美의존 낮추려는 전략의 일환 미국 정부가 캐나다 앨버타와 미국 멕시코만 연안을 연결하는 송유관 건설 계획 승인을 거부하면서 캐나 다가 중국 등 아시아에 대한 석유 수출길을 열려 애쓸 것이라는 전망 이 제기됐다. 캐나다 총리실은 18일(현지시간) 스티븐 하퍼 총리가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과 통화하면서 “캐나다가 에 너지 판로를 다변화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는 뜻을 전했다고 밝 혔다. 하퍼 총리는 캐나다의 석유를 아시 아 지역에 판매할 수 있는 시설을 건 설하는 일이 국가적 관심사라는 견 해를 보인 바 있다.
그는 지난 6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도 석유 수출과 관련해 “캐나다가 적절한 시간 안에, 탈취당할 수 없 는 절차를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캐나다 정부는 이달부터 앨버타와 태평양 연안 브리티시컬럼비아 사이 에 송유관을 만들려는 엔브리지사 (社)의 사업 계획에 대한 공청회를 열고 있다. 석유회사 BP에 따르면 캐나다는 석유수출국기구(OPEC) 이외 국가 에 확인된 매장량 중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캐나다산 원유의 대부분은 앨버타 주(州)의 오일샌드로부터 생산된다. 현재 캐나다에서 수출되는 원유의
<신년특집> 캐나다 사회에서 한국을 빛내고 있는 차세대 리더들
99%는 미국이 사들이고 있다. 캐나다의 정책 입안자들은 미국 정 부의 승인 거절에도 불구하고 ‘키스 톤 XL’로 불리는 2천673㎞ 길이의 앨버타-멕시코만 송유관 사업이 계 속 추진될 수 있을 것으로 낙관했다. 존 베어드 캐나다 외교장관도 “키 스톤 사업이 (미국과 캐나다) 두 나 라에 모두 이익이 된다”며 “그 계 획을 계속 적극적으로 지지하겠다” 고 말했다. 70억달러 규모인 ‘키스톤 XL’ 사업 에 대해 관련 업계에서는 미주 대륙 에서 가장 큰 규모의 기반시설 구축 사업이 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연합뉴스
밴쿠버에 본사를 두고 있는 패션 회사 아르찌아(Aritzia) 본사 사 무실에서 일하고 있는 이조은 (28. Cindy Lee)씨는 주어진 일에 100 프로 이상의 열정을 쏟는 것이 가 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어느 곳에 서나 열정을 쏟으며 열심히 일하 면 인정을 받게 되어 있습니다” 라 고 말하는 이조은 씨에게 많은 백 인 여성들의 꿈의 직장인 아르찌 아에서 근무할 수 있게 된 경위를 물어봤다. 아르찌아는 밴쿠버에 본 사를 두고 있으며, 미국과 캐나다 에서 근래 엄청난 인기를 얻고 있 는 유망한 패션회사이다. 캐나다에 비교적 늦게 유학 온 이 조은씨는 고등학교 2학년 겨울방 학에 부모님을 따라 캐나다로 이 민했다. 처음에는 부족한 영어 때 문에 11학년으로 입학해 ESL과목 을 수강하는 등 보통 유학생들이
밟는 수순을 따라 고등학교를 졸 업했다. 그녀는 UBC수학과에 입 학 해 자신의 꿈이었던 선생님이 되기 위해 수순을 밟는 중 틈틈이 일을 해왔다고 한다. 과외선생님 부터 시작해 한 기숙사 학교에서 초등학생들을 가르치며 파트 타임 일을 3년 가까이 했 다. “같은 일을 3년 정도 해보니 새로운 것에 도 전해보고 싶다는 생각 이 들었어요. 우연히 지나가던 길 옆에 있 는 아르찌아 매장에 서 사람을 구한다는 광고가 붙어 있더군 요. 바로 들어가 매 니저와 얘기했어요”
조현주 기자
이조은
A5면으로 이어집니다
클락, 발달장애인들 후원단체에 4천만 달러 후원
차례상도 간편하게 테이크아웃 시대 설 연휴를 앞두고 차례상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주부들을 위해 간편 실 속 모듬나물, 간편 모듬전 세트 등 다양한 차례상용 음식을 선보이고 있다. 국내산 나물로 구성된 모듬나물 세트가 9천9 백원에 동그랑땡, 동태전 등으로 구성된 모듬전 세트가 1만5천800원에 판매되고 있다.
대한항공 기내식, 박람회장서 인기몰이 대한항공의 대표 기내식인 비빔밥과 불고기덮밥이 세계 2대 국제관광박 람회가 열리고 있는 스페인에서 현 지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대한항공은 19일 오후(현지시간) 마드리드 국제관광박람회(FITUR)
가 진행 중인 페리아 데 마드리드 전시장 아시아태평양관에서 이들 2 개 종류의 한식 기내식을 선보여 행 사장을 찾은 스페인 관람객과 각 국 관광업계 종사자들로부터 호평 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서 대한항공의 한식 전문 기내식 조리사인 찰스 뮤터 상 무는 비빔밥과 볼고기덮밥의 유래 와 조리법을 흥미롭게 설명한 뒤 직 접 조리 장면을 시연했으며, 기내식 을 맛본 관람객들은 “올레”를 연발 하면서 한식의 맛을 즐겼다. 연합뉴스
지난 1월 19(목)일 크리스티 클 락 BC주 수상이 사면초가에 몰 려있던 발달장애자들을 돕는 단 체, 커뮤니티 리빙 브리티시 컬럼
비아(Community Living British Columbia, 이하 CLBC)에게 4천 만 달러를 후원하겠다고 밝혔다. 클락 수상은 “발달 장애를 앓고 있는 BC주 의 모든 장애인들은 BC주 정부가 시민들의 목소리에 언제가 귀 기울이고 있다는 사실 을 믿어도 좋다”고 성명서를 통해 발표했으며 “각 발달 장애인 과 그 의 가정이 행복하고 안정된 삶을 살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이번
애플 음성인식 ‘시리’ 한국어판 출시임박? 애플이 아이폰4S를 통해 처음 선 보인 지능형 음성인식 서비스 ‘시 리’(Siri)의 한국어 버전을 테스트 하는 동영상이 최근 유튜브에 공개 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시리는 사용자 음성명령에 따라 연락처나 개인 일정 등을 알려주 고 웹상에서 검색 내용을 바탕으 로 날씨나 주가 등 사용자 질문 에 대한 답변을 음성으로 제공하
후원의 목적이다” 라고 덧붙였다. CLBC단체는 지난해 자금 부족 으로 늘어나는 수요에 맞는 서비 스를 제공하지 못했었다. 클락수상은 지난 1월 11일(수)에 는 BC주의 비영리 예술, 스포츠 그리고 자선 단체에 1억 3500달 러를 후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장경윤 인턴기자 kyjulie@joongang.ca
는 서비스다. 이와관련 애플은 앞서 올해 시 리가 일본어와 중국어, 한국어, 이 태리어, 스페인어 등을 지원한다고 밝힌 바 있는데 이번 동영상은 개 발중인 한국어버전 시리의 테스트 조성훈기자 장면으로 보인다.
A2 날씨/만평/시평
2012년 1월 20일 금요일
[중앙시평]
안전한 거리및 지역사회법안에 대하여(1) 얼마전 일간신문에 하퍼 정부의 ‘안전한 거리 및 지역사회 법’안인 C-10이 입법화되는데 청신 호가 켜졌다는 보도가 있었다. 모두 9가지 조항 을 포함하는 이 통합법은 12월 초에 국회에서 통과된 후 현재 이법안을 검토중인 상원의 법및 헌법위원회에서 마련하는 수정안을 국회가 최종 승인하면 법안으로 확정된다. 이 법안에 대한 수 많은 논란이 현재도 진행 중인데, 이 법안에 대한 우려와 반발은 크게 다 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다. 이법안이 마련한 마리화나를 포함하는 마약 사범에대한 새로운 의무적 최소형량제도에 대한 우려이다. 판사의 재량권을 박탈하는 ‘최소 형량 제’는 시대를 거꾸로 가는 발상이며, 미국이 1986 년 농구스타 렌비아스가 코카인으로 사망한 후 마약사범에 대한 의무 형량제를 도입한 후 득보 다는 실이 더 많다고 확인된 정책을 구태어 시행 하려는 하퍼정부의 의도는 정책의 실효성보다는 하퍼정부의 보수적 이데올로기에 근거한 정책이 라는 비판이 드세다. 연방 자유당의 법 비판담당 코틀러의원은 38 개의 건의안을 올렸는데 그에 따르면 이법안의 가장 큰 문제점은 정신질환자들에 대한 보호조 치가 없는 것과 어떤 법조항은 헌법에 비추어 명 확하지 않은 부분도 있어 나중에 법정에서 위헌 판결의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다. 캐나다 법조인 협회 모임에서도 캐나다 법무 부 장관에게 판사에게 의무적 최소 형량을 적용 하는 데 명백한 문제가 있을 경우, 판사가 재량 권을 사용하여 형을 면해주는 “안전장치”조항
분수대
을 형법에 첨가해달라고 요구하였다. 그들은 또 한 100여쪽에 달하는 비판문서를을 국회에 제 출하였는데, 그 골자는 다음과 같다: 첫째, 현실을 무시한 정책이다는 지적인데, 범 죄율을 낮추는데 효과가 밝혀진 다음사항, (가) 어린이 빈곤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 (나) 정 신질환자및 태아 알콜 증후군을 가진 사람들에 게 서비스 제공; (다) 청소년 범법자들을 성인 형법제도가 아닌 다른 대체 제도로 다스리기; ( 라) 제소자들을 교화하여 사회로 재 통합시키기 등을 이 법안은 무시하고 있다. 둘, 이 법안을 꼼꼼하게 검토하는 대신 지난 연방선거 공약인 “100일내 법안을 통과시키기’ 위해 국회에서 성급하게 진행하고 있다. 150쪽 에 달하는이 입법안에 대한 전문가들의 증언 도 국회 위원회 청문회에서 5분이 지나면 발언 도중 중단되는 식으로 진행되었다. 셋, 적절한 검토의 부재를 지적한다, 즉, 이 법 안의 어떤 부분은 국회위원회의 검토를 거치지 않았고 전에 검토되고 변경된 다른 부분은 원래 형태로 되돌려져 상정되었다. 넷, 이 법안에 따라 앞으로는청소년들이 재 판을 받기 전까지 구류를 살아야 하는데, 이 기간동안 그들의 범죄 행위가 강화된다는 보 고가 있다. 다섯, 처벌이 범죄를 감소시킨다는 논리아래 중범죄및 난폭한 범죄를 범한 자에 대한 가택 체포를 취소하고 경범 및 주택을 대상을 한 범 죄자들에 대한 조건부 선고를 없애고 실형구형 을 하는 것은 잘못된 결정이다.
헬렌장 전 버나비시 교육위원
여섯, 재소자들이 감옥에서 더 질나쁜 범죄자 로 단련되어 나올 확율이 더 많다. 일곱, 우리의 사법제도는 이미 포화상태이다. 더 길고 더 가혹한 실형은 이러한 사법제도의 현상태를 더 악화시킬 것이다. 여덟, 우리 사회의 가장 힘없는 사람들이 피 해를 볼것이다. 의무적 최소형량제도가 조건부 선고를 대치하면, 시골및 북부에 살고있는 사람 들이 형을 살기 위해 자신의 지역사회를 떠나 게 될 것인데 현재도 매니토바나 알버타주등 캐 나다 평원지역의 재소자의 80%가 원주민이다. 아홉, 얼마나 더 재원을 들여야 하나? 이 법안 이 초래할 정확한 가격표가 없는 상황에서 현재 로 그 규모를 가름할 길이 없다. 그러나 과연 우 리가 이 비용을 지불할 가치가 있는가? 참고로 하펴정부의 발표에 따르면, 앞으로 5 년간 연방정부가 7860만 불을 추가로 지출해야 할 것이라고 언급하고 있으나 2년이하의 형을 사 는 죄수를 수용해야 하는 주 정부가 얼마나 추 가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가에 대한 언급은 없 다. 반면에, 연방 토리에 의하면 이 법안은 연방 정부에 앞으로 5년에 걸쳐 20억불이 소요될 것 이라 말해 왔으나, 국회예산 편성 담당관은 연 방정부는 앞으로 5년간 50억 정도가, 그리고 주 정부들엔 60억에서 100억 정도가 들것이라고 추 정했다. 한편 캐나다 교정 서비스는 범법자가 재판을 기다리며 구치소에서 보낸 시간을 형량 에서 감해 주던 제도를 없앤 2010년의 새 선고 제도때문에 올해 4억 5천만 달러를 더 써야한다 고 지적했다. 토요일 계속됩니다
절반의 칭찬과 절반의 비난 속에 인재는 숨어 있다
아침마다 거울 보기가 겁난다. 갈수록 듬성듬성 해지는 머리숱도 문제지만 게슴츠레한 눈은 더 욱 문제다. 안개가 낀 것처럼 흐리멍덩한 눈동자 를 보고 있으면 언제 초롱초롱한 눈망울을 가진 시절이 있었나 싶다. 20대 때 이랬다면 연애는 고사하고 면접시험도 통과하지 못했을 것이다. 맹자는 사람을 판별하는 데 눈이 제일이라고 했다. 마음이 올바르면 눈동자가 맑지만 마음 이 그릇되면 눈동자가 흐릿하다는 것이다. 상 대방의 말을 주의 깊게 들으면서 눈동자를 관 찰한다면 그가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있다고 맹 자는 말했다. 눈만 보고 알 수 있다면 좋겠지만 겪어보기 전에는 알 수 없는 것이 사람이다. 첫눈에 반해 불같은 사랑에 빠졌다가도 부대끼며 살다 보면 실망하는 것이 인간이다. 며칠 전 기업을 경영하는 친구를 만나 “자기 손으로 사람 뽑아 월급 주는 네 처지가 부럽다”
고 했더니 “모르는 소리 말라”며 손사래를 쳤 다. 사람 쓰는 게 예삿일이 아니란 것이다. 정말 로 회사에 필요한 인재를 골라내는 일은 모래 밭에서 황금 찾기란 하소연이다.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여야 할 것 없이 인적 쇄신이 한창이다. 참신하고 유능하고 깨끗한 인 재 발굴이 그 핵심이다. 손가락질 받는 구악(舊 惡)들 다 몰아내고 새로운 인물들을 영입해 대 대적인 물갈이를 하겠다는 것이다. ‘슈스케’ 방 식이니 ‘나가수’ 방식이니 하는 별의별 아이디어 가 다 나오고 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를 이용한 개방형 경선이나 오픈 프라이머리 도 입도 논의 중이다. 이러다 미인대회가 되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 용인(用人)의 귀재로 이름난 청나라의 강희 제는 “사람을 쓴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 니지만 정치의 성패는 사람 쓰는 것에 달렸다” 고 입버릇처럼 말했다. 그는 인재는 강점을 보
[일러스트 김희룡] 고 쓰는 것이지 약점을 보고 주저해서는 안 된 다는 것을 용인의 원칙으로 삼았다. 남북전쟁을 승리로 이끈 미국의 링컨 대통령은 그랜트 장 군을 북군 총사령관에 임명하면서 그가 지나치 게 술을 즐긴다는 약점에 구애 받지 않았다. 오 직 전투에서 승리한다는 실증된 강점을 중시해 그를 기용했다. 절반은 칭찬하고, 절반은 비난 하는 사람들 중에 인재는 숨어 있기 마련이다. 인재가 인재를 알아보는 법이다. 사람 쓰는 것 을 보면 그 지도자를 알 수 있다. 지도자에 대 한 평가도 결국 인사에 달려 있다. 경청할 줄 모르고, 감정이입이 안 되는 사람이 지도자로 최악인 까닭은 그런 사람일수록 편협한 인사 를 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제대로 된 인사 를 원한다면 지도자 고르는 눈부터 갖춰야 한 다. 게슴츠레한 이 눈으로 잘할 수 있을지 그것 이 걱정이다. 배명복 논설위원·순회특파원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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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림
토요일 6/ 3
일요일 월요일 6/ 3
6/ 2
지역·커뮤니티
2012년 1월 20일 금요일
A3
지역 단신
“이제는 더 이상 외롭지 않을거예요” 지난 12일, 밴쿠버 암환우회 첫 정기모임···앞으로 정기적인 모임 통해 서로의 아픔 보듬어 줄것
밴쿠버 암환우회는 정기모임을 통해 암에 대한 정보 공유와 함께 암 환자들을 위한 위로의 시간 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한다.
예고도 없이 무작정 찾아온 암은 사람들의 삶을 멍들게 했다. 단란했던 가족이 눈물과 한숨으로 하루하루를 보내야만 했고, 항암 치료의 부작용으로 인해 구토와 두통에 시 달려야만 했다. 코끝이 시리고 눈두덩이 뜨거워졌다. 이야 기를 듣는 것만으로도 이렇게 가슴이 메어 오는데 정작 고통에 시달리는 저들은 얼마 나 힘이 들까? 지난 12일 <밴쿠버 암환우회>의 첫 번째 정기 모임이 있던 날. 그들은 그렇게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 놓으며 한바탕 눈물을 쏟아 냈고 서로를 가슴으로 안아줬다. 지난해 7월 폐암 판정을 받았다는 한 중 년 여성은 “밴쿠버 암센터에서 치료를 받 았는데 내가 힘들었던 것은 치료가 아니라 치료 후에 나타나는 두통과 구토 증상이었 다”며 자신의 이야기를 꺼냈다. 정상적인 생
활을 할 수 없을 정도로 몸은 지쳐갔고 ‘항 암치료는 몸을 낫게 하는 것 아니라 더 힘 들게 한다는 생각만 들었다’며 지난 아픔을 털어 놓으며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그녀는 이어 “하지만 이대로 주저앉을 수 만은 없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혼자 노래도 부르고 긍정적인 생각을 하면서 생활했다. 처음엔 숨이 가빠져서 말을 제대로 할 수 없었는데 이제는 10-20분 말을 해도 숨이 차지 않는다. 암은 계속 내 몸 속에서 자라 고 있다. 그러나 나는 희망을 끈을 놓지 않 을 거다”고 다짐했다. 아픔과 고통을 함께 나누고 싶어 모임을 찾았다는 한 회원은 예 수님은 죽음을 맞이하고 사흘 만에 부활했 지만 암환자는 살아서도 부활을 한다며 “ 나는 암을 통해 부활을 했다. 꼭 죽음을 맞 이하지 않더라도 나의 의지로 인해 다른 삶 을 살 수 있다면 그것이 곧 부활이라고 생
각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2009년 암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가장 큰 고통은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이었 다며 아무리 나이가 들었어도 머리카락이 빠지고 내가 아닌 다른 사람으로 모습으로 변하는 과정을 지켜본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고 했다. “이 곳 의사가 제시해주는 것은 모두 서양인들 위주의 식단과 치료 요 법이었다. 그래서 인터넷을 통해 정보를 찾 았는데 그곳에는 너무 많은 정보들이 있어 서 더 혼란스러웠다”고 털어놓으며 “암이란 병 앞에서도 두렵고, 통과해서도 두려운 터 널 같다”고 그녀는 말했다. 이 날 모임에 모 인 회원들은 지난 아픔을 털어 놓고 가슴 속에 숨겨뒀던 울음을 쏟아냈다. 그리고 그 울음을 통해 이제는 더 이상 외로운 사투를 벌이지 않아도 된다는 마음의 위안을 얻었 다. 바로 그것이 밴쿠버 암환우회가 탄생한 이유이자 목적이기도 하다. <밴쿠버 암환우회> 조영일 회장은 “첫 모 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와주셔서 감 사하다. 오늘은 힘들게 암 투병을 하고 있는 암환우들에게 힘이 되어줄 수 있는 그런 시 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모임을 통 해 암에 대한 정보나 지식을 주고 받고 더 불어 서로를 보듬어주는 사랑의 시간을 만 들어갔으면 한다”고 전했다. 또한 “암환우 회를 위해 봉사해 줄 분들의 참여를 기다린 다”고 덧붙였다. <밴쿠버 암환우회>는 앞으로 매달 정기 적인 모임을 가질 예정이며, 다음 모임은 2 월 9일(목) 오후 2시 코퀴틀람 한인회관에 서 마련된다. 조현주 기자
sophy228@joongang.ca
C3 소사이어티 오는 3월 3일 ‘제5회 리더십 컨퍼런스 개최’
C3 소사이어티는 한인 젊은이들이 숨겨진 잠재력을 발견하고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는데 도 움을 주고자 이번 컨퍼런스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C3 소사이어티의 임원진들
한인 젊은이들의 단체인 C3 소사이어티 가 지난 16일 오후 6시 기자간담회를 통해 오는 3월 3일(토) 밴쿠버 BCIT 다운타운 캠퍼스에서 ‘제5회 리더십 컨퍼런스’를 개 최한다고 밝혔다. 스티브 김 회장은 “ ‘잠재력 발견’이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자신 의 탤런트를 어떻게 찾을 것인지, 또한 그 탤 런트를 어떻게 키워 나갈 것인지 고민하는 한인 젊은이들에게 방향을 제시해 줄 것”이 라며 “사회 진출을 앞둔 대학생들과 한인 사 회의 초년생들이 컨퍼런스를 통해 만난 멘
토들로 하여금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기조 연사 2 명의 강연을 비롯해 사회생활에서 필요한 네트워킹 기술과 개인 브랜딩 및 라이프 코칭에 관한 워크숍, 직종별 소그룹 멘토 링 등이 펼쳐진다. 컨퍼런스 참가 신청은 단체 홈페이지 www.c3society.org에서 할 수 있며 조기 신청은 35달러(1월 31일까지) 그 이후에 신청할 경우 참가비는 45달러이 다.(당일 신청 50달러) 리더십 컨퍼런스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leadership@c3society.org이나 604-3197964으로 하면 된다. 조현주 기자
한인문화협회 신임 회장 이사랑씨와 문화협회 이사진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한인문화협회 이사랑 신임회장 취임식 ◇밴쿠버한인문화협회 이사랑 신임회장 의 취임식이 지난 16일 오전 11시 30분 코퀴틀람에 위치한 이그제큐티브 호텔에 서 열렸다. (위·사진) 최연호 밴쿠버 총영사, 해리 블로이 (Bloy) 다문화복합문화부장관, 리차드 스튜어트(Stuart) 코퀴틀람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취임식에서 이사 랑 신임 회장은 “한국의 전통 문화를 캐 나다 사회에 소개하고, 올 8월에 있을 한
인 문화의 날 행사에 보다 많은 타 민족 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 다”며 “앞으로 한인문화협회 회장으로 열심히 활동할 것이며, 여러분들도 한인 문화협회에 더욱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 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연호 총영사는 “한인문화협회 활동에 있어 더욱 적극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 며 “앞으로 2년 동안 한인 문화를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길 부탁한다”고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기독실업인협회는 기독실업인들과 전문인들의 모임으로 현재 서부 캐나다 연합회에서는 8개 의 지회가 활동하고 있다.
-기독실업인협회 신년 하례식 ◇기독실업인협회(CBMC)신년하례식이 지난 14일 오전 코퀴틀람에 위치한 이그 제큐티브 호텔에서 개최됐다. 최연호 총영사, 연아 마틴 상원의원 등 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진 하례식에서 조 윤희 연합회장은 “2012년에는 연합회 정 관제정, 국세청에 자선단체 등록, 명랑 운동회 개최, 비즈니스 포럼 및 대교민 집회 개최, 리더십 수련회 등을 개최하
여 밴쿠버 교민들에 친숙해지는 한 해로 만들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기독실업인협회는 기독실업인들과 전문인들의 모임으로 비즈니스 사회의 리더들을 섬기고, 전도와 양육을 통해 영적 재생산, 가정회복을 통한 영적 공 동체 형성, 성경적 경영을 통한 비즈니 스 사회의 변화를 그 핵심사역으로 삼 아 활동하고 있는 단체로 서부 캐나다 연합회는 8개의 지회가 활동하고 있다.
-North Shore Korean Youth Community에서 공동 주최하는 첫 번째 설날 행사 ▶ 이 행사는 2012년 1월 28일 오후 1시 30분에서 3시 30분까지 West Vancouver Community Centre에서 열린다. ▶ 올해 행사에는 West Vancouver 국회의원 John Weston과 시장을 비롯하여 내 외 귀빈, 후원자들의 짧은 연설을 시작으로 한국과 중국 전통 공연, 무료 시식 코너, 행운권 추첨을 비롯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계획되어 있다.
A4 전면광고
2012년 1월 20일 금요일
사람·문화
2012년 1월 20일 금요일
A5
<신년특집>캐나다에서 한국을 빛내고 있는 차세대 리더들 ④
아르찌아 인력 계획 및 관리자 이조은
아르찌아에서의 생활을 이야기하며 환하게 웃는 이조은씨
다음 날 이력서를 들고 찾아가 스토 어 매니저와 인터뷰를 했다. 그 후 두 번의 인터뷰를 통해 세일즈 경력 이 전혀 없음에도 불구하고 이씨는 이례적으로 채용됐다. “적극적인 모 습을 보여준 것이 가장 컸던 것 같 습니다. 세일즈 경력이 없다는 점이 걸렸던 모양인지 매니저가 계속해서 질문하더군요. 경쟁구조인데 버틸 수 있겠냐고. 그래서 ‘일단 시켜봐 라 내가 보여주겠다’ 고 자신감을 보 였죠. 그렇게 취직할 수 있었습니다” 아르찌아는 매장에서부터 경쟁이 엄청나게 치열하다. 가장 많은 매상 을 올리는 사람이 인정받고 인센티 브를 받을 수 있는 구조 때문에 서 로 경쟁한다. 총 3번의 인터뷰를 보 고 들어갔음에도 불구하고 바쁜 시 기에만 투입되는 ‘seasonal job’ 밖 에 얻을 수 없었다. “여기서 제일 열 심히 해서 풀타임 직업을 따 내야겠 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시키지 않아 도 무엇을 해야 할까 계속 고민하고 뛰어 다녔어요. 기존 직원들의 텃세
가 엄청 심했고 도움을 받을 수 없어 철저히 혼자였습니다. 스토어 매니저 는 저의 적극적인 모습을 좋아했지 만, 기존 직원들은 신입직원이 나서 서 일하니 저를 미워하더군요” 여성들의 옷을 파는 아르찌아는 대 부분이 여성직원이다. 게다가 치열한 경쟁 구조 때문에 텃세가 매우 심하 다. 백인 여성들도 텃세에 못 이겨 도중에 그만두는 경우가 많다. 이조 은 씨도 시샘을 받아 속상한 경우가 정말 많았다고 했다. “처음에는 너무 힘들었어요. 손님에게는 웃어야 하 는 직업인데 직장동료들의 미움과 시
샘 때문에 속상해 화장실에서 숨어 몰래 울었습니다. 퇴근 후에는 서러 움이 밀려와 눈물이 나고 그러다 잠 들어 몇 달간 악몽을 계속 꾸기도 했 어요. 그래도 버틴 이유는 ‘나를 보 여주자. 나는 해낼 수 있다’ 라고 마 음 먹었기 때문입니다” 아르찌아 매장에서 일하는 대부분 의 직원들은 다들 패션업계에 종사 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다. 실제로 대부분의 직원들이 대학교에서 패션 관련 학과를 전공했고, 본사에 진출 하기 위해선 매장 경험이 절대적으 로 필요하기 때문에 일하고 있는 경 우가 많지만 본사 직원으로 승진하 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계속되는 높 은 판매실적 때문에 회사 간부들의 이목이 집중되기 시작했고 이조은씨 의 노력하는 모습을 지켜본 한 간부 가 본사에서 일해보지 않겠냐고 제 안해왔다. “매장에서 인정받을 때쯤 패션업 계에서 아르바이트가 아닌 직업으로 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때 마 침 제안이 들어와 받아 들이고 본사 에서 일하게 됐습니다” 비교적 늦은 나이에 캐나다로 이민 온 이조은씨는 캐나다회사에서 일하 는 드문 케이스다. 많은 한인 대학 생들이 대학교를 졸업하고 한국으로 돌아가는 실정이지만 캐나다에서 문 을 두드려 취업하게 된 이조은씨에 게 캐나다 내 취직을 꿈꾸는 한인학 생들에게 조언을 달라고 말하자 “최 대한 경험을 많이 쌓으세요. 어떤 일 이든지 열정을 쏟아내면 못할 것이 없습니다. 주어진 일만 해서는 안되 고 자신의 창의력으로 회사에 도움 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세요. 한국인 이 가지고 있는 긍지와 성실함이 캐 나다 사회에서 인정받을 수 있습니 다” 라고 말했다. 고주혁 기자
새로운 소식을 보내주세요 보내는 곳: 편집부 게시판 E메일 edit@joongang.ca 전화및 팩스접수사절 마감: 매일 오전 10시 임박한
날자순으로 게재해 드립니다.
◆ BC 한인 노인회 구정잔치 일 시 : 2012년 1월 23일 월요 일 오전 12시 장 소 : 한인 노 인회관 (해스팅스 한인회관) 연락처: 밴쿠버 한인 노인회 : 604-255-6313 ◆캐나다 뮤즈 한국청소년 교향 악단 단원 모집 뮤즈 청소년 교향악단(grade 6-대학생)뮤즈 주니어오케스트 라(grade 3- grade 9) 오디션 곡: 자유곡 1곡오 디션 장소: 504 cottonwood Ave. Coquitlam(오약국2층)☎문 의:604-817-1779 (지휘;박 혜정) ◆밴쿠버한국무용단 단원모집 밴쿠버한국무용단(단장 정혜 승)은 학생부,성인부 단원을 모집 한다.문의는 604-936-8099이며 보다 자세한 정보는 무용단 홈페 이지 www.koreandance.ca ◆사단법인 상록회(회장 이정옥) 상록회에서는 55세이상 교민 남녀 를 대상으로 스포츠 댄스교 실을 운영하고 있다. 장소는 Edmonds Community Centre. (7282 Kingsway Burnaby BC.)로 시간은 매주 수요일 오후 3시30분-5시30분이며 금요 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다. 연락처는 (604)461-3370 ◆이북도민회 2012년 정기총회 일시 : 2012년 1월 24일 (화) 5:00 PM 장소 : Yan’s Gaden Chinese-Restaurant(9338 Lougheed Hwy Burnaby Tel. 604-421-8823) 회비 : 일반회원:년회비($20)+ 식대($20)+ 찬조금 임원, 고문, 자문위원, 이사:년
회비($50)+식대($20)+찬조금 ☎연락처:홍보이사 곽흥식 (604992-8949) ◆펠리체 여성 합창단 단원모집 펠리체 여성 합창단은 3월 정 기 연주회를 앞두고 단원을 추가 모집한다. 펠리체는 음악을 통한 자기계발과 지역사회의 화합과 봉사를 목적으로 하는 다민족 합 창단이다. 가곡,팝송.포크송등 다 양한 장르의 곡을 원어로 부른다. 연습: 매주 목요일 10:30-12:30 장소: Gathering Place 2253 Leigh Square Place PoCo ☎문의: 778-554-9917 ◆백세인회 1월 신년모임 일시: 1월 25일(수요일) 12시 장소: 두꺼비식당(한남2층) 강사 : 김동영(달빛 한의원 원장)연락 : 회장 정인상(778389-3677), 총무 정한수(604-4444184) ◆파이프라인 센터 사랑나눔 안내 파이프라인 센터에서는 쿠바를 방문하는 선교팀을 통해 쿠바의 소외지역 가난한 사람들에게 작 은 사랑을 나누고자 합니다. 집안 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 버리기 는 아까운 물건을 나눕니다. 의류, 학용품을 포함한 생활용 품일체 (여름의류 환영) 수집기간: ~ 1월25일까지 연락처: 604-468-7407 ◆한마음 댄스동호회 한마음 댄스 동호회에서는 1월달 모임은 다음과 같습니다. 댄스를 즐기시는 분들은 많이 오 셔서 즐거운 시간 가지시기 바 랍니다 일시: 2012년 1월 28일 토요일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장소: 8594-184 ST, Surrey, BC ☎문의:604-590-5937 ◆건국대 동문 신년회 및 정기총회 일시: 2012년 1월 28일 토 요 일 오후 6시 30분장소: 항아리 갈비(구 우래옥, 5599 Kingsway, Burnaby BC/☎604-431-0208) 참가대상: 건국대 동문 및 가 족(유학생 및 일시 방문자 환영)
회비: $20(유학생은 회비 없 음)☎연락처:(604)435-7913(회장), ◆캐나다 한인문학가협회 1월정기모임 일시: 2012년 1월 28일(토) 오 후 5시 장소; 금강산 (13922104Ave Surrey)☎연락처: 604612-7275 <회장>
◆손주희가야금앙상블 New Year 초청 연주 코퀴틀람커뮤니티에서 갖는 각 나라 New Year 행사에 한국대표 로 연주를 합니다, 장소:1200 Glen Pine Court 2 층 일시:1월 28일 토요일 6시 부 터 9시까지 티켓:식사포함 20불 문의:손주희 778-926-1373 ◆공군 전우회 구정 모임 새로운 회원의 참여를 적극 환영 합니다.(부부동반입니다) 일시: 2012년 1월 29일(일) 5시 장소:이국영 전 회장댁( 8594184 St., Surrey, BC) ☎연락처:이국영 604-2908002(C), 604-513-5937(R) 서정 길 604-818-2307(C) ◆노후를 위한 재정계획 일시: 2012년 1월 31일, 화요 일, 오후 2시-4시 장소: 버나 비 복합 문화회, Burnaby Multicultural Society, 6255 Nelson Avenue, Burnaby, BC 강사: 윤덕규, West Canada Insurance Services inc.☎ 문의: 하 광자 (Carol Ha), 604 431 4131 ext. 27 Email: carol.ha@thebms.ca ◆정원대보름 길놀이 행사 행사: 밴쿠버 한인회 주최 '흑 룡의 해 한인태평기원 정뭘대보 름 길놀이 행사' 행사일시: 2012년 2월 4일 오 후 1시~3시 행사장소: 노스 로드 상가 ◆바둑사랑방동호회 일시:매주 금.토요일. 오후12시 부터 10시 장소:장소이전. 새주 소. #580 Dominion Ave. Port Cquitlam모든분 환영. 커피 무료. 월회비10불☎문의:604.476 1098. 778 229 2958
A6 한-캐나다
2012년 1월 20일 금요일
한-캐 수교 50주년 기념 행사 출범식
이민·정착 정보 ◆ISS of BC 랭리 센터 2011년 소 득보고 무료세미나 ISS 이민자 지원 단체 랭리 사 무실에서는 2011년 개인 소득세 보고를 위한 무료 세미나를 2012 년 1월 20일 금요일 오전 10시에 랭리 한아름 마트, 문화 마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2011년 개 인 세무 보고 대상/소득 공제 항 목들/ 해외 자산 보고에 대한 정 보를 중심으로 다루며 좌석 관계 상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문의 및 등록: 서미영- 604510-5136 (교환: 1851) ◆옵션스 이민자 봉사회 세미나 안내 주제: 캐나다 문화 깊숙히 들 여다보기 내용/시간: School Culture Jan 23, 2012, 10AM~12 PM Workplace Culture - Jan 30, 2012, 10AM~12 PM 장소: 13520 78AVE. Surrey,(옵 션스 이민자 봉사회)등록을 하실 분은 반드시 전화번호를 남겨주 시길 바랍니다. 등록:황성애 604-572-4060 교환 1138 (sung.wang@options.bc.ca) ◆버나비 SUCCESS 개인 소득세 신고 요령 무료 Seminar 제목:2011년도 개인소득세 신 고 요령 및 해외자산, 수입 신 고 방법 일시:2012년 1월 27일 금요일 1:30pm – 3:30pm 장 소:버나비 메트로 타운 공립 도서관 Program Room (Hilton Hotel 뒤) 강사:정운경 공인 회계사 (778999-3317) 등록 문의:604-430-1899 Ext. 103 John Song ◆PR카드갱신을 위한 무료세미나 (ISS of BC) 시민권 신청에서 수령까지 기
간이 길어짐에 따라 PR카드 갱신 이 필수로 되어가는 때에 미리 준 비해두면 유익한 정보들이 되는 무료 세미나에 대한 정보입니다. 일시:2012년 1월 31일(화) 저녁 7시-9시 장소:베니어센터, 1600 King Albert Ave. Coquitlam 등록: 이사벨 리 ☎ 778-2847026 (내선1566) ◆ 세금 보고 직접해보기 세미나 버나비 복합문화회는 저소득층을 위한 ‘2011년 세금보고 직접 작 성해보기’란 주제로 고민수 공인 회계사의 강의로 세미나를 개최 한다 . 세미나는 2월7일 Burnaby Multicultural Society,(6255 Nelson Avenue, Burnaby)에서 진 행하며 오후2시부터 오후4시까지 진행된다. ☎ 문의: 하 광자 (Carol Ha), 604 431 4131 ext. 27 Email: carol.ha@thebms.ca ◆ I.S.S. of B.C. 정착 서비스 소득세와 RRSP이해하기 ▷ISS이민자 지원단체에서는 ‘국 세청의 개인 소득세 부과 방법과 투자 소득세 부과 방법, RRSPs 적용 방법, ▷TFSA란 무엇인가’ 등의 주제로 이재익 재무상담 사 (Certified Financial Planner) 의 강으로 강연과 상담시간을 갖 는다. 날짜: 2012년 2월 08일 수요일 시간: 6:30 P.M.- 8:00 P.M. 장소:Tommy Douglas Library 7311 Kingsway Burnaby BC V5G 1G8 (지하 주차 가능) ☎ 문의 및 등록:(좌석관계상 사 전 예약 바랍니다!) 담 장 자 : 장 해 은 6 0 4 -3 9 5 8000(Ext.1765) ◆2011년 개인소득세 보고 및 해 외자산 보고 일시: 2012년 2월 10일 (금요
일) 오전 10시 - 12시 장소: 써리 석세스(T&T 수퍼 앞 TOM LEE악기점2층)#20610090 152nd Street, Surrey 강사: 하준석 공인회계사 내용: 2011년 개인소득세 신고 대상 -2011년 개인소득세율 변경 -2011년 해외자산 보고요령 -비거주자의 소득세 신고요령 등록: 장기연 (604-588-6869 교 환111) 좌석관계로 선착순 마감 ◆정부 지원 직업 교육-기술직 입 문 과정 프로그램 (Introduction to Trades) 교육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Readiness Training ·Confined Space Awareness ·Fall Protection ·Forklift Operator ·MS Word ·Occupational First Aid Level 1 ·WHMIS ·WorkSafe BC ·WorldHost ·Workplace Communication 프로그램 관련 정보입니다: ·프로그램은 6주동안 파트 타임으 로 진행이 됩니다. ·프로그램 시작 날짜는 2월 말이 고, 5월에 한번 더 프로그램 시작 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교육 장소는 Vancouver Community College (밴쿠버 다운타 운) 입니다. 정부 지원 직업 교육의 지원 자 격 조건은 아래와 같습니다: -영어 실력이 ELSA 레벨 5-6 되 시는 분/ -EI (고용보험) 을 현재 받고 있 지 않고 지난 3년동안 받으신 적 이 없는 분 -현재 일을 하고 있지 않으신 분 관심있는 분, 연락 주세요. 옵션스 티나 604-572-4060, extension 1131
한-캐 수교 50주년 기념 행사 출범식에서는 한국 전통 무용, 사물 놀이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사진 제공- 주캐나 다한국대사관}
한-캐 수교 50주년을 기념하는 행 사 출범식이 지난 17일(화) 오후 6시 오타와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출범식에서 남주홍 주캐나다 한국대사는 양국 협력관계에 비춘 50주년 행사의 의의를 연설했으며 이어진 축하 공연에서는 사물놀이, 태권도 시범, K-Pop 댄스 등 다채로 운 공연이 펼쳐졌다. 주캐나다한국대사관은 “이번 출 범식을 시작으로 2012년과 2013년에
걸쳐 대대적으로 수교 50주년 기념 행사가 다양하게 전개될 예정”이라 고 전했다. 조현주 기자 sophy228@joongang.ca
지난 17일 오후 오타와에서는 한-캐 수교 5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 출범식 이 개최됐다. 사진은 남주홍 대사 내 외, 연아 마틴 상원의원(맨 오른쪽)
왜 하필 이때?..캐나다 쇠고기 8년만에 수입 재개 韓정부, 20일 관보 고시 예정..소값 안정 대책하면서 수입 늘리는 역설적 상황 한국정부가 20일 캐나다 쇠고기 수 입을 위한 위생조건을 결국 관보에 고시한다. 2003년 5월 광우병 발생 으로 수입이 중단된지 8년 반 수입 이 재개되는 것이다. 캐나다산 쇠고 기는 이르면 다음 달에는 시중에 유 통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익을 위해 어쩔 수 없는 상황이 라고 하지만 소값 안정 대책을 추진 하면서 동시 수입을 늘리는 아이러 니한 상황이 벌어지게 됐다. 19일 전자관보시스템에 따르면 농 림수산식품부는 20일 캐나다산 쇠고 기 수입위생조건을 고시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고시 시점을 놓고 행정 안전부 등과 협의를 벌여 왔지만 더 이상 늦출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결국 20일 고시를 결정했다. 수입위생조건이 고시되면 수입업 자는 곧바로 캐나다산 쇠고기를 수 입할 수 있다. 우리 정부가 캐나다 현지의 수출작업장을 선정해야 하지 만 농식품부는 지난해 국회 심의가 늦어지자 미리 작업장 선정 작업을 마친 상태다. 시중에 캐나다산 쇠고기가 풀리는 시점은 빨라야 다음달 중후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곧바로 수입에 나서 더라도 배로 수입하는데 2~3주, 검역 절차에 보름 정도 걸리기 때문이다. 정부가 소값 급락으로 축산농가가 어려운 시기에 캐나다산 쇠고기 수 입을 재개하는 것은 더 이상 늦출 수 없다는 판단에서다. 우리 정부는
2003년 5월 캐나다에서 광우병이 발 생하자 캐나다산 쇠고기 수입을 중 단했지만 2007년 `광우병 위험통제 국` 지위를 확보한 캐나다는 수입을 재개하지 않는 한국을 세계무역기구 (WTO)에 제소했다. 정부는 WTO에서 우리가 승소할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점 때문에 캐 나다와 양자협상을 벌여 지난해 6 월 쇠고기 수입 재개에 합의했다. 당 시 정부는 캐나다에 지난해 연말까 지 수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 고 약속했고 캐나다는 대신 세계무 역기구(WTO) 패널절차를 중지하고 실제로 수입이 재개되면 WTO 제소 를 철회키로 했다. 김진형기자
캐나다·지역
2012년 1월 20일 금요일
A7
BC 주 정부, 사회보호시설 두곳 폐쇄
트랜스링크, 스카이트레인에 게이트 설치하기로
수용된 범죄자의 수가 너무 적어 운영비만 낭비
밀레니움라인 로히드역을 시작으로 총 18개월에 거쳐 전 구간에 설치
BC주 정부가 어린 여성 범죄자들을 위 한 두 곳의 시설을 폐쇄하겠다고 발표했다. 빅토리아와 프린스 조지 지역에 위치한 이 두 시설의 폐쇄원인은 수용된 범죄자 의 수가 너무 적기 때문이다. 아동가족부 에 따르면, 이번에 폐쇄되는 시설들은 12살 부터 18살의 여성 범죄자들을 약 12명 정 도 수용하고 있었다. BC 정부 서비스 노조 연합은 이번 폐쇄 로 인해 24명의 사람이 직업을 잃게 된다 고 말했다. 범죄자들이 버나비에 위치한 시설로 옮겨
짐에 따라 범죄자들의 가족이 방문하는데 드는 비용은 지원될 예정이다. 정부 기관에 따르면 BC주는 캐나다에서 가장 낮은 청소년 범죄율을 지속적으로 유 지하고 있다. 발표문에 따르면 1995년과 1996년에 비 교하면 청소년 범죄 수용율이 약 75% 감 소 했으며 그 당시 수용된 청소년 범죄자 들은 약 400명 이었다. 2011년과 2012년에 는 약 105명의 범죄자들만 수용되어 있 는 상태다. 고주혁 기자
UVic 절도 사건과 관련된 사기 범죄 추가 발생 도난당한 직원계좌로 온라인 구매 시도 트랜스링크(TransLink)측이 18일 공개한 스카이트레인 게이트 설치 예상도 모습 [사진= TransLink]
건설된 후 지금까지 시민 자율 요금제를 유 지해오던 스카이트레인의 트랜스링크사가 Fare Gate를 설치하기로 결정했다. 트랜스링크사는 지난 18일, 새로 설치할 스카이트레인 Fare Gate의 설치 예상도를 공개하고 밀레니움라인을 시작으로 휠체어 와 유모차전용 150개를 포함 49개 역에 약 400개의 게이트를 18개월에 걸쳐 설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새로 설치되는 게이트와 카드리더기는 Fare Zone의 경계에 설치되며 이용자는 스카이트레인 전용 티켓 또는 트랜스링크 측이 도입한 콤파스카드(Compass Card) 를 구입,사용하여 출입하게 된다. 지금까지 스카이트레인은 자율요금제를 실시해 왔는데 트랙픽폴리스의 무작위 검
사만 피하면 요금을 지불하지 않고도 이용 이 가능한 시스템이었다. 하지만 이 설비의 도입으로 무료이용은 원천 봉쇄되며 트랜스링크측은 수입손실 이 줄어들고 트래픽폴리스의 증원을 하지 않는 잇점이 있을 것으로 이해되고 있다. 송영준 인턴기자 song@joongang.ca
BC주 사니치(Saanich) 지역 경찰이 지난 7 일에 있었던 UVic 절도 사건과 관련된 사 기 범죄가 일어났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절 도 사건과 관련 있는 사기 사건은 두 번째 로 기록됐다. 지난 7일 빅토리아 대학교(UVic)에서 한 괴한이 침입해 11841명의 현 직원과 전 직 원의 은행 계좌 정보가 포함된 장치를 절도 한 바 있다. 딘 잔첸(Jantzen)경은 현 직원 중 1명의 은행계좌로 지난 주 온라인 구매 를 시도한 것이 밝혀졌다고 말했다. 지난 주 한 직원의 은행계좌에서 수천 달
러가 도둑 맞은 것에 이어 두 번째 절도 사 건이다. 잔첸 경은 7일의 절도사건으로 인 해 생긴 사기가 더 생길 것으로 보인다고 말하면서 후에 생길 피해자들은 몇 달 뒤 혹은 몇 년 뒤에 피해를 받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절도 당한 장치에 자신 의 정보가 포함되어 있다면 계좌 정보를 주 기적으로 확인해야 한다. 사기꾼은 한 가 게에서 시도했다가 실패할 경우, 몇 달 뒤 다른 가게에서 다시 시도할 수도 있다” 라 고 말했다. 고주혁 기자
BC 교육부장관 조지 애보트, 교원 임금인상안 퇴짜 파업중인 교직원들 행정업무 거부중 BC교육부 장관인 조지 애보트(Abbott) 이 교직원조합의 임금인상 제안에 퇴짜 를 놓았다. BC교직원 조합은 자신들의 요구를 절충 해 교육부와의 회담에서 제출했지만 애봇 은 그 제안을 거절했다. 이번 제안은 올해 3%의 임금인상과 내 년과 내후년에는 각각 6%의 임금인상이 포함되어 있고 또한 년간 약 3억달러 상당 의 개선된 교직원 혜택을 요구했다. 정부는 예전에 모든 공공기관의 근로자 들과의 계약에서 추가적인 임금인상을 전
혀 없애고, 총 지출을 늘리지 않는 ‘net zero’ 정책을 펼치겠다고 발표했었다. 교직원 조합의 수잔 램버트(Lambert)는 이번 교직원 조합의 제안은 상당히 양보 한 것이라고 말하면서 ‘net zero’의 정책 은 잘못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녀는 “우 리는 정부가 net-zero 정책을 교직원과의 협상에서 제외해줄 것을 원하고 있다. 정 책을 계속 주장할시에는 협상이 이뤄지지 않을 것이다” 라고 말했다. 교직원 조합의 구체적인 임금인상은 이 번에 처음으로 공개됐다. 램버트씨는 교직
원의 임금인상은 물가상승으로 인한 생활 비가 증가했기 때문에 필요하다고 말하면 서, 온타리오 주나 앨버타 주의 경우 임 금차이가 1년에 최대 2만 달러에 달한다 고 말했다. 현재 교직원들은 행정상의 업무를 일체 하고 있지 않으며, 부모들과의 면담을 최 소한으로 갖고 있고, 학생들의 성적표 작 성을 거부하고 있는 상태다. 고주혁 기자 ko@joongang.ca
세계에서 가장 큰 에메랄드가 BC주 켈로나에서 경매에 오른다. 5만7천 캐럿의 이 에메랄드의 무게 는 약 11.5kg이고 수박만한 크기다. 브라질산 에메랄드의 이름은 ‘신의 선물’이라고 붙여졌다.
A8 캐나다
2012년 1월 20일 금요일
미국에선 막 내린 아메리칸 드림, 캐나다에서는 아직
“加 의원연금, 국민세금으로‘세계 최고’혜택” 의원 납입액 1달러 당 국민 부담액이 23달러
캐나다, 빈부격차 심해지나 가난의 물림현상은 상대적으로 적어
미국의 월가 시위는 중산층이 무너져 편입된 99%의 다수가 소득 하위층으로 몰락한 후 빈부격차 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나타난 사회현상이다.
캐나다의 빈부격차가 계속해서 심해지고 있다. 그러나 소득격차가 심해졌다고 해서 소득계층의 변화가 어려워 졌다고 단정지 을 수 없다. 최근 뉴욕 타임즈에서 일면을 장식한 새 로운 연구에 의하면 “사회적 통념을 완전 히 뒤집어 생각해라” 즉 다시 말해, 미국인 들은 또래인 캐나다인이 갈망하는 경제적 신분상승의 욕구를 덜 경험한다고 알렸다. 그렇다, 미국은 더 부유하다. 하지만 미 국은 훨씬 더 불평등하고, 빈부격차가 줄 어들지 않는다. 불균형은 머리카락이나 눈 색깔 같은 유전적인 요소만큼이나 크게 되 물림 된다. 이러한 결과는 오타와 대학의 교수 마일 스 코락의 연구를 기반으로 한다. 그는 전 직 캐나다 통계청의 가정•노동 연구 책임자 로, 사회, 정치•경제학자이다. 코락 교수는 두 국가 사이의 기회 분배를 수량화했고, 그의 결론은 놀라웠다. 그의 공동 저자인 새로운 연구 「이코노 믹 모빌리티=Economic Mobility」, 「패밀 리 백 그라운드=Family Background」 와 「웰빙 옵 칠드런 인 더 유나이티드 스테 이츠 앤 캐나다=the Well-Being of Children in the United States and Canada」 에 따르면 캐나다인들은 미국인들에 비해 경제적으로 세배의 유동성을 가졌고, 이것 은 전반적으로 상류층과 하류층의 삶을 비
교했을 때 미국과 캐나다의 경제 상황은 더욱 두드러졌다고 알렸다. “두 국가를 구별 할 수 있는 방법은 하 층민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는 가를 살펴 보는 것이다.” 코락 교수는 인터뷰에서 이 를 설명했다. “유복하게 자란 아이는 어른 이 되어서도 부유하게, 가난하게 자란 아 이는 가난 속에 산다. 하지만 이러한 부익 부 빈익빈 현상은 캐나다에서 흔한 경우 는 아니다.” 어느 누구라도 미천한 신분에서부터 엄 청난 부를 누릴 수 있다는 아메리칸 드림 은 이미 오래 전 얘기가 되었다. 그리고 빈 부격차가 커짐에 따라, 중산층은 줄어들 고 있다. 적어도 캐나다에서는 여전히 많은 사람 들이 경제적 상승을 꿈 꾸고있다. 캐나다 인은 견실한 공공정책의 유산과 더 진보하 는 세금 체계에 감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캐나다 어린이 중 극빈층일지라도 (심지 어 애터워피스컷 지역을 포함한) 아이들은 좋은 학교와 우수한 의료혜택, 그리고 안 정적인 가정을 누릴 충분한 기회가 있다. 재무부의 새로운 분석은 2천4백만명의 납세자들 중에 저소득층 캐나다인 7백만 명은 주로 연방 수입 세 제도로부터 세 금을 제한 실 수입을 이체 받는다고 것 을 밝혔다. 노동시장은 고용보험의 유급 육아휴가 혜
택에 감사하고 이것은 마찬가지로 출산 장 려로 이어진다. 캐나다 어린이들은 또한 둘 중 적어도 한 명은 생계를 유지하고 가정 을 보살필 수 있도록 일을 하는 부모의 슬 하에서 자랄 수 있다. 미국과 비교하면 주 소득세보다는 오히 려 변동이 심한 주민 재산세가 학교 재정 에 도움을 준다. 주택은 가치가 떨어지고, 주변 기업들은 자금부족을 겪고, 형편없는 교육제도들이 즐비하는 지역들은 끊임없는 불이행과 실패에 끌려간다. 그러나 이것은 극단적인 상황일 뿐 미국 상층계급에 있는 사람이라면, 삶은 대단히 좋을 것이다. 부유함이 절정에 달한 미국 상류층 어린 아이들은 캐나다 상류층 아 이들에 비해 훨씬 더 많은 기회를 가진다. 미국에서 기회의 차이는 경제력이 아닌 고학력이 주도한다고 감히 단언한다. 1년에 1만달러 수준에 달하는 교육비는 많은 미 국인들에게 그림의 떡이다. 반면에 부유한 미국인들은 아이들이 일류 대학을 위한 학 비 지원이나, 개인지도 교사 고용, 심지어 좋은 가문과의 만남 제공까지 그야말로 모 든 기회를 경제력으로 사는 셈이다. “부익부 빈익빈 되물림은 아버지의 직업 을 아들에게 물려주는 것과는 달라요. 그 렇지만 부모들은 자식들을 좋은 대학에 보 내주고, 그들이 아는 상류층 인맥을 소개 시켜 주죠.”코락 교수는 말했다. 캐나다인들은 현실에 안주해선 안된다. 오타와를 비롯한 대부분의 주들은 크게 적 자를 보고있고 교육과 건강 혜택은 이미 정부에 타겟이 되었다. 소득 불균형이 증가될 수록, 후세들에게 주어진 기회는 점점 줄어들고 있다. 코락 교수는 부유한 캐나다인들이 점점 미국화 되면서 하층민들을 배제하려는 제도를 형 성하게 될까 걱정하고 있었다. 이런 배제 현상은 갈수록 소득과 민족성으로 양극화 되는 토론토를 포함한 다른 도시들에서 반 영된다고 말했다. 현재 젊은 세대의 캐나다인들에게 경제 적 상승의 꿈은 유효하다. 그 꿈은 건전한 경제사회의 기본요소이 며, 규정자들이 후세에게 물려 줘야 할 유 산이다. 이나진 인턴기자
캐나다 의원연금이 파격적인 국고 지원조건 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혜택을 누리고 있 어 개혁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캐나다 납세자 연맹(CTF)은 18일 오타와 하원 의사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지적하면서 의원들이 솔선수범의 자세로 부 당한 제도를 혁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납세자연맹은 현행 의원연금 제도에서 개 별 의원이 납입하는 1달러 당 납세자가 부 담하는 국고지원액이 5달러나 될 뿐만 아니 라 이에 더해 연금기금이 투자운용을 하지 않는 대신 국고로 연 10.4%의 인상률을 고 정적으로 보장하고 있어 실제 각 의원 납입 액 1달러 당 국민 부담액이 23달러에 달한 다고 지적했다. 이로 인해 지난 10년 간 의원연금 성장 률은 캐나다 국민연금 수익률보다 60% 높 은 성과를 올렸다고 납세자연맹은 밝혔다. 연맹의 그레고리 토마스 사무총장은 회견 에서 “이처럼 높은 수익률은 지난 10년 간 세계적으로 최고의 성과를 올린 것으로 기
록된다”면서 “이는 대규모로 자행되는 약 탈”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납세자들이 스스로 알고 있는 것보 다 훨씬 큰 부담의 덫에 걸려 있다면서 수 익률 보장을 위해 해마다 의원연금에 추가 지원되는 국민세금이 의원 1인 당 24만8천 668달러에 이른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연금기금에 대한 납세자 부담 총액은 연간 1억200만 달러에 달하지만 의 원들이 납입하는 본인 부담액은 총 450만 달러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의원연금법에 따르면 캐나다 하원의원은 6년 이상 의원직을 수행한 경우 55세부터 연금을 수령할 수 있다. 현재 재직 중인 하원의원 가운데 지난 2006년 선출된 39명의 의원이 오는 23일부 터 연금 수령 자격을 갖추게 되며, 이들이 오는 2015년부터 받게 될 연금 총액은 연 간 190만 달러가 될 것으로 계산됐다고 연 맹은 밝혔다. 연합뉴스
트랜스캐나다“오바마 반대에도 원유수송관 건설승인 재요청” 캐나다 에너지업체 트랜스캐나다는 18일( 현지시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거 부에도 이른바 ‘키스톤 XL’ 파이프라인 건 설승인을 재신청하겠다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이 캐나다의 앨버타와 미 국 걸프해안을 연결하는 원유수송관 ‘키스 톤 XL’ 파이프라인 건설안을 거부했지만 계속 추진하겠다는 의지다.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트랜스캐나다 의 러스 기를링 최고경영자(CEO)는 오바 마 대통령의 서명 거부소식에 “실망스럽 다”면서도 “파이프라인 건설의지는 여전하 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 건설프로젝 트는 미국과 캐나다 경제에 매우 중요하 다”며 “대통령의 승인을 재요청할 것이고 신속하게 처리해 서비스 개시목표 시한인
2014년을 지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키스톤 XL 원유 파이프라인’ 건설 계획안에 서명을 거부하 면서 “2월 21일까지 결정해야하는 시한 때 문”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11월 오바마 대통령은 대선이 끝 난 후 2013년 파이프라인 건설안에 대한 결정을 내리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수송관을 통해 미국으로 수출될 에 너지는 캐나다 타르 모래로부터 추출되는 원유를 포함하는데 추출과정에서 발생하 는 탄소가스가 심각한 환경오염을 유발한 다는 환경론자들의 주장을 반영한 것이다.
신기림 기자
2012년 1월 20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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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월 20일 금요일
2012년 1월 20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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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월 20일 금요일
한국
2012년 1월 20일 금요일
A13
덜 해롭다더니, 전자담배서 발암물질
소녀시대가 12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제26회 골든디스크어워즈 인 오사카’에서 본 상을 수상한 뒤 축하공연을 하고 있다. 소녀시대는 이날 공연의 최대 영광인 음원 대상을 차 지했다. [오사카=이영목 기자]
복지부, 13개사 제품 검사 환경호르몬도 다량 검출 니코틴 함량도 적게 표시
명절이 즐거운 떡집 내외
설(23일)을 나흘 앞둔 19일, 대전시 유성구 5일장이 열린 한 떡집에서 주인 부부가 가래떡을 뽑고 있다.
곽노현의 ‘정치적 승리’… 교육감 복귀
2010년 6월 서울시교육감 선거에서 상대 후 보를 매수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곽노현(58 위·사진) 서울시교육감에 대해 법원이 벌금 3000만원을 선고했다. 곽 교육감이 박명기 (54) 서울교대 교수에게 준 2억원의 대가성 을 인정해 유죄를 선고하면서도 벌금형을 선택해 일단 곽 교육감이 직무에 복귀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준 것이다. 법률적으로 유죄 이지만 정치적으론 무죄라는 판단을 받은 셈이다. 그러나 후보직을 사퇴한 사람은 중 형을 선고받고 사퇴로 인해 당선된 사람은 풀려났다는 점에서 “상식에 어긋난 정치적
판결”이란 비판이 제기되는 등 논란이 가중 될 것으로 보인다. 검찰도 이날 판결에 강 하게 반발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7부(부장 김형두)는 2010년 교육감 선거에서 중도 사퇴한 박 교수에게 2억원을 건넨 혐의(지방교육자치 에 관한 법률 위반, 이는 공직선거법과 동 일하게 처벌함)로 곽 교육감에게 벌금형 최 상한선인 벌금 3000만원을 선고했다. 이에 따라 곽 교육감은 즉각 석방됐으며 이날부 터 교육감직에 복귀했다. 이 형량이 대법 원에서 확정되면 100만원 이상 벌금형 선 고 시 당선 무효가 되도록 규정한 선거법 에 따라 교육감직을 잃게 된다. 또 선관위 에서 보전받은 선거비용 35억2000만원도 반 납해야 한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곽 교육감이 2010 년 5월 19일 회계책임자 이보훈씨, 선대본 부장 최갑수씨가 박 교수의 선대본부장인 양재원씨와 박 교수에게 후보 사퇴 대가를
지급하기로 합의한 사실을 보고 받지 못해 이를 몰랐던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재판부는 그러나 “곽 교육감이 이듬해 2 월 19일~4월 8일 박 교수에게 건넨 2억원에 대해 불법성과 대가성을 인식하고 있었다고 보인다”고 제시했다. 그 근거로 ▶곽 교육 감이 박 교수의 사퇴로 결국 당선되는 이익 을 얻었고 ▶2억원이라는 거액을 일부 빌려 서까지 줬으며 ▶당선되지 않았으면 경제적 으로 어렵더라도 100만원 정도만 줬을 것이 라고 스스로 진술한 점 등을 들었다. 재판 부는 “상대의 요구가 잘못된 것임을 알면서 도 돈을 줘 선거문화 타락을 초래한 것은 엄벌해야 한다”고 당선무효형을 내린 배경 을 설명했다. 재판부는 또 “곽 교육감이 단 일화 과정에서 일관되게 금품 제공을 거절 했고 뒤늦게 실무자 간 금품 제공 합의를 안 뒤에도 합의 이행 요구를 한 차례 거절 한 점 등을 형량을 정하는 데 참작했다”고 조강수·채윤경 기자 밝혔다.
10년 넘게 담배를 피워 온 직장인 손모 (37)씨는 지난해부터 전자담배를 구입해 사용하고 있다. 전자담배는 카트리지에 니코틴 농축액을 넣어 기체상태로 흡입 하는 방식이다. 손씨는 “담배가 몸에 안 좋은 건 알지만 당장 끊기는 힘든 것 같 다”며 “담배보다 훨씬 덜 해로운 전자담 배를 피우면서 서서히 금연을 해볼 생각” 이라고 말했다. 흡연가들이 금연보조제나 ‘덜 해로운 담배’로 여기는 전자담배에 발암물질과 환경호르몬이 다량 함유돼 있다는 첫 연 구결과가 나왔다. 보건복지부는 19일 국 내에서 판매되는 13개 회사의 121개 전 자담배(액상) 제품을 분석한 ‘전자담배의 유해성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 르면 조사대상의 니코틴 함량은 1mL당 0.012~36.15㎎까지 검출됐다. 일반담배 1 개비당 니코틴 함량이 0.05㎎인 점을 감 안하면 최대 723개비에 해당하는 양인 셈이다. 제품별 니코틴 함량 표기도 부정 확했다. 니코틴 함량이 ㎎단위로만 표기 돼 있어 이 함량이 mL당인지, 전체 용기 에 함유된 양인지 알 수 없다. 표기 함량 보다 최대 4배까지 니코틴이 많은 제품도 있었다. 또 조사대상 전 제품에서 국제암 연구기관(IARC)이 발암물질로 분류하는
아세트알데히드가 검출됐다. 술을 마셨 을 때 머리를 아프게 하는 물질로 지속적 으로 흡입하면 폐나 만성호흡기 질환 등 을 유발한다. 103개 제품에선 독성물질인 포름알데히 드가 검출됐다. 첨가제로도 들어갈 수 있 지만 제조·보관 중에 자연 생성될 수도 있다. 오래 흡입하면 몸 안에 독성이 쌓 이게 된다. 내분비계에 장애를 일으키는 환경호르몬인 디에틸프탈레이트(DEP) 는 82개 제품에서, 디에틸핵실프탈레이트 (DEHP)는 15개 제품에서 검출됐다. 특 히 DEHP는 유럽 등에서 아예 사용을 금 지하고 있는 성분이다. 2004년 중국에서 처음 개발된 전자담배 는 국내 73개 업체(2010년 기준)가 수입 해 판매하고 있다. 2010년 한 해 매출은 30억원가량이다. 전자담배 이용자가 늘고 있으나 니코틴 함량이나 성분·광고 등을 규제할 법적 근거는 없는 상황이다. 이 때 문에 현재 전자담배를 담배사업법상 담 배에 포함시키는 내용의 개정안이 국회에 제출돼 있다. 복지부 최종희 금연정책TF팀장은 “전 자담배 소비가 급증하고 있어 제조부터 허가·판매·유통을 총괄하는 관리가 시급 하다”며 “우선 니코틴 함량부터 일관된 기준과 표기 방법을 마련해 소비자가 제 대로 알고 사용하도록 바꿀 것”이라고 말 했다. 박유미 기자 yumip@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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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월 20일 금요일
경제
2011년 8월 24일 수요일
www.joongang.ca
불경기 극복 1호는 ‘토론토’ 토론토(Toronto)가 1위, 에드몬튼(Edmonton)이 2위 그리고 온타리오 주의 키치너(Kitchener)가 3위
A13
2012년 1월 20일 금요일 A15
加 중앙銀 “유럽 재정위기로 세계 경제 1% 후퇴” 캐나다 경제엔 0.6% 영향 캐나다 중앙은행인 캐나다은행은 18일 유 럽 재정위기로 인해 올해 세계경제가 전체 규모의 1%에 해당하는 7천억 달러의 손실 을 입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캐나다은행은 이날 경제 전망 보고서에 서 유럽 재정위기의 파급효과를 처음으로 계량화해 발표하고 이같이 말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전했다. 유럽 위기는 캐나다 경제에 수출 둔화와 투자 위축을 초래해 올 국내총생산(GDP) 의 0.6%에 해당하는100억 달러 규모의 손 실이 발생할 것이라고 보고서는 전망했다. 또 미국 경제가 입을 피해 규모는 0.8%
로 추산됐다. 보고서는 유럽의 경제후퇴가 올해 내내 지속될 것이라고 밝히고 재정 위기가 세계 교역 규모를 위축시킬 뿐 아니라 세계 금융 환경과 신뢰 및 상품 가격에도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같은 전망은 지난 해 10월 보고서 내 용보다 비관적인 것이라고 CBC는 전했다. 보고서는 지난 해 캐나다 경제 성장률을 2.4%로 추산하고 올해 성장률은 2.0%, 내 년 성장률을 2.8%로 각각 예상했다. 연합뉴스
11월 加 제조업 판매 2% 증가..3년來 최고 2008년 10월 이래 최고 수준을 기록
2/4분기 연속 토론토가 국내 가장 활 발한 경기를 이끌고 가고 있는 도시로 선정되었다. CIBC의 가장 큰 지방 자치제 등급 을 바탕으로 이루어진 국내에서 급속도 로 성장하는 경제 순위에 집계된 결과 에 따르면 토론토(Toronto)가 1위, 에 드몬튼(Edmonton)이 2위 그리고 온타 리오 주의 키치너(Kitchener)가 3위에 올랐다. 불경기가 들이닥친 캐나다 대부분의 대도시들이 급격히 줄어든 일자리에 고 민하고 있다. 하지만 근년 토론토는 빠
르게 회복하기 시작하면서 수년만의 최 고의 경제 탄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토론토는 2009년도 찾아왔던 불경기 를 제외하고는 6년 내내 활발한 경제 활동 도시 상위 권에 포함 되어있었다. 토론토의 인구 수는 2009년부터 총 3.9% 올랐으며 이 수치는 캐나다 전체 인구증가 수치 2.5%을 가볍게 뛰어넘었 다. 취업률 또한 4.6% 상승했다. 개인 사업 파산 수치는 다른 지역에 비해 빠 르게 떨어지고 주택시장도 다시 살아나 고 있는 추세다.
에드몬튼 과 키치너 역시 활발한 인 구 증가 와 취업률로 토론토의 뒤를 이 어 각 각 2위 그리고 3위에 올랐다 그 외에도 할리팍스 와 밴쿠버 그리 고 오타와 역시 튼튼한 경제 활동을 보 여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에서 경제활동이 가장 활발치 못 한 도시는 캐나다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는 온타리오 주의 원저(Windsor) 와 썬더 베이 그리고 퀘백 주의 사기네이 (Saguenay)로 집계됬다. 장경윤 인턴기자 kyjulie@joongang.ca
지난 해 11월 캐나다의 제조업 판매가 전달 보다 2% 증가해 경기후퇴기인 지난 2008 년 10월 이래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은 19일 월간 제조업 동향 보고서를 통해 이 기간 전국의 제조업 판 매실적이 496억 달러로 집계됐다면서 이같 이 밝혔다. 제조업 판매는 한 차례 하락세를 보인 전 달 실적을 제외하고 이전 5개월 사이 4번 째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통계청은 말 했다. 물량 기준으로는 1.7% 증가한 것으 로 조사됐다. 판매 증가세는 전체 제조업 부문의 80%에
해당하는 21개 업종에서 고루 나타났다고 통계청은 덧붙였다. 내구재 판매가 2.4%, 비내구재 부문은 1.5% 증가했으며, 업종별로는 기계류가 최 고 실적을 보여 13.4% 늘어난 34억 달러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기계류 판매 증가는 국내외 대형 프로젝트 를 다수 시행 중인 광산 및 석유 분야가 주 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류 및 석탄업계 판매가 3.9% 증가한 76 억 달러를 기록했고, 자동차 판매도 7.1% 늘어 41억 달러의 실적을 올렸다. 자동차 판매 실적은 지난 해 6월 연간 최 저점을 기록한 이래 24.9% 증가한 것으 로 분석됐다. 반면 컴퓨터 및 전자제품 판매는 11% 하락 한 12억 달러에 그쳤다. 공장 재고는 14개월 연속 증가, 0.4% 늘 어난 651억 달러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연합뉴스
A16 경제
2012년 1월 20일 금요일
애플, 디지털교과서 사업 본격 진출 애플이 디지털 교과서사업에 진출한다. 애플은 19일(현지시간) 뉴욕 구게하임 미 술관에서 아이패드를 통해 디지털 교과서 를 구현할 수 있는 ‘아이북2(iBooks 2)’를 선보였다. 필 실러 마케팅 담당 선임부사장은 이날 동영상과 애니메이션 등의 구현이 가능한 쌍방향 디지털 교과서 플랫폼 ‘아이북2’를 소개한 뒤 아이북스토어를 통해 새 전자교 과서를 구매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애플은 또 매킨토시 컴퓨터를 이용해 교 사들이 교습을 위한 자체 교재를 만들어 낼 수 있는 도구인 ‘아이북 아서(iBooks Author)’와 교수들이 온라인 강의코스를 만들어낼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도 함께 공 개했다. 애플의 디지털교과서 사업 진출은 지난해 10월 사망한 창업주 스티브 잡스가 생전에 기획했던 것이라는 점과 함께 이번 행사가 잡스 사후 첫 공식발표 이벤트라는 점에서
업계와 언론의 관심이 집중됐다. 실러 부사장은 교육산업 진출과 관련해 “ 교육은 원초적으로 우리(애플)의 DNA 깊
아이패드를 통해 디지털 교과서를 구현할 수 있는 ‘아이북2 발표
숙이 내재돼 있다”고 강조한 뒤 읽기와 과 학, 수학이 전세계에서 각각 17위와 23위, 31위에 머물러 있는 등 미국의 교육경쟁력
이 뒤처져 있는 점을 지적했다. 애플은 새로운 디지털교과서를 통해 교 육의 질이 향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 다고 덧붙였다. 고교 학생들은 아이패드로 구현되는 이 플랫폼을 통해 세포의 3차원 애니메이션 모델을 볼 수 있고, 손쉽게 각종 단어나 용 어 풀이를 찾아볼 수 있으며, 손가락 터치 를 통해 중요 문구에 밑줄을 그을 수도 있 는 등 학습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애 플은 소개했다. 애플은 이같은 학습도구들이 각급 학교 에서 이용될 수 있지만 일단 고교교과서 에 초점을 맞추기로 했으며, 교재의 가격은 14.99달러를 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애플은 교과서시장의 90%를 점유하고 있 는 피어슨과 맥그로-힐, 호톤 미플린 하코 트 등과 제휴했으며, 이들의 교과서 가운데 일부는 당장 구입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미국 언론은 그러나 499달러(한화 56만원
상당)가 넘는 값비싼 아이패드를 소유한 학 생들이 아직 제한적이고 현재 학교 교과서 사용시스템 등을 감안할 때 애플이 출시 한 디지털교재들이 학교에서 곧바로 채택 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고 분석했다. 미국에서는 각급 학교가 교과서를 일괄 구입한 뒤 학생들에게 배포하고, 학기가 끝 나면 수거해 다음 학년들에게 재배포하는 등 수년간 재사용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포레스트 리서치는 2010년 기준으로 80억달러가 넘는 교과서시장에서 전자교재가 차지하는 비중은 2.8%에 불과 하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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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대형 은행 스코샤 본부 빌딩 매각 나서 전국 2번째 규모 68층.. 시가 10억 달러 캐나다의 대형 시중은행인 스코샤 은행이 토론토의 68층 짜리 본부 빌딩을 매각키로 하고 원매자를 물색하고 있다고 캐나다통 신이 19일(현지시간) 전했다. 스코샤은행은 이날 토론토 금융가에 위 치한 본부 건물 ‘스코샤 플라자’를 경영 효 율화 방침에 따라 매각키로 했다고 밝혔다. 스코샤 플라자는 사무용 건물로는 캐나 다에서 2번째 큰 규모로 시가가 10억 달러 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매각이 성사될 경우 캐나다의 상업용 부동산 업계에서 역대 최대 규모 거래로 기 록될 것이라고 통신은 말했다. 이 은행 앤 드래비 대변인은 “저금리 환 경이 지속되고 있는 지금이 건물 매각의 적 기”라며 “우리는 스코샤 플라자 매각을 추 진키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로서는 매각 작업이 초기 단 계”라고 덧붙였다. 스코샤은행의 본부 건물 매각 결정은 상 업용 부동산 시장이 활발한 시기를 택해 자본 확충을 꾀하는 것이라고 통신은 설 명했다. 드래비 대변인은 “우리는 토론토 중심가 에 본부 건물을 보유하고 있는 유일한 대 형은행”이라며 “시장 상황을 감안할 때 이 계획이 우리의 자산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최적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바클레이 캐피탈의 분석가는 스코샤가 건물 매각을 통해 새로운 자본을 확충하면 서 재무 구조를 크게 강화할 수 있을 것이 라며 “창의적이고 현명한 판단으로 본다” 고 평가한 것으로 캐나다 통신은 전했다. 연합뉴스
LA,수출항만 수출 물량 최다 기록 미국 최대 수출항만···미국 경기회복의 신호탄이 아닐지 촉각
미국에서 가장 수출을 가장 많이 하는 항 만인 로스앤젤레스항이 수출 물동량 신기 록을 세웠다. 로스앤젤레스항은 지난해 수출용 컨테이 너 211만 TEU(20피트 컨테이너)를 처리해 2010년 세웠던 최다 수출 물동량 기록 184 만 TEU를 훌쩍 넘겼다고 18일 (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미국 항만 가운데 수출용 컨테이너 200만 TEU 이상을 처리한 곳은 로스앤젤레스항 이 처음이다. 로스앤젤레스항을 통해 수입된 물동량은 406만 TEU로 지난해보다 4.1% 증가했다.
로스앤젤레스항은 미국 최대의 컨테이너 항만이며 로스앤젤레스항과 마주 보고 있는 롱비치항, 그리고 뉴욕항이 뒤를 잇고 있다. 로스앤젤레스항과 롱비치항에서 지난해 취급한 물동량은 무려 1천410만 TEU에 이 르러 400만 TEU 안팎에 그친 뉴욕항보다 3 배 이상 많다. 로스앤젤레스항의 이런 물동량 증가는 중 국, 한국, 일본 등 동북 아시아 국가와의 교 역 증가에 따른 것이다. 로스앤젤레스시는 올해부터 5년 동안 15억 달러를 투입해 로스앤젤레스항을 현대화하 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경제·비즈니스
2012년 1월 20일 금요일
“이사는 괴로워, 하지만 정말 중요한 일”
비즈니스 단신 778-319-4113, 604-836-1188
안전하고 빠른 이사, 양립하기 어렵다···이사의 적정시간을 고객과 회사가 공유하는게 중요
이코노운송의 김영석 사장
이사는 쉬운일이 아니다. 살아오던 세간살이 며 가구, 옷가지, 책, 건강기구등, 이사를 생 각하면 벌써부터 머리가 아프기 시작한다. 밴쿠버에서 한국처럼 포장이사를 하려면, 한인 전문 운송업체를 찾게 된다. 업체마다 포장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하지만 중요한 물 건이나 모르는 사람들이 손대기 찜찜한 것 들은 미리 박스에 넣어 테이프로 감싸놓아 야 하며 완벽한 포장이사가 비용때문에 망 서려 진다면 집주인이 가능한 많은 짐들을 미리 포장해 두어야 한다. 하지만 이삿짐 포 장하는게 쉬운일이 아니다. 이럴때는 할 수 없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데 결국 전문가의 능력은 이사경력이 얼마나 되었는 지가 중요한 포인트다. 이사전문업체인 이코노운송의 김영 석사장은 이 분야에 전문가다. 이사경력 10년의 김사장은 매년 많은 이사짐을 포장하고 운송한 다. 그러다보니 물건의 특징에 따 른 운송방법과 무게중심의 판단, 포장의 노하우가 보통이 아니다. 그는 이사짐의 포장과 운반에 는 안전의 노하우가 가장 중요하 다고 말했다. 한국의 주택구조와 달리 밴쿠버의 주택 은 소파나 킹사이즈의 베드를 옮기기에 어 려운 구조로 되어있다. 그리고 대부분 목재 로 지어진 탓에 작은 충돌에도 심한 손상 이 발생한다. 김영석사장은 큰 가구를 어떻게 잡고 어떻 게 옮겨야 가구와 집에 손상을 주지않고 이 동할 수 있는지 머리속에 훤히 그리고 있다. 회사의 대표이지만 직접 현장에서 가구를 포장하고 구조가 복잡한 타운하우스나 좁 고 구부러진 아파트 복도에서 큰 짐을 집어 넣고 빼내기를 수백번하다보니 도저히 불 가능할 것 같은 구조도 이사짐이 들어가
고 나온다. “물건을 운반하는 노하우도 중요하지만 팀 웍도 중요합니다.” “혼자 운반하기 버거운 물건은 반드시 두사람이 같이 해야 합니다. 한순간의 방심과 무리가 이사짐과 건물벽에 돌이키기 힘든 상처를 가져오거든요.” 실제 로 많은 교민들이 이사 후 건물의 상처와 이 사짐의 파손을 경험한다. 이사짐을 부탁하는 사람의 마음엔 두가지 조건이 함께 존재한다. ‘빠른 시간의 이사’와 ‘안전한 이사’. 하지만 이 두가지는 양립하기 어려운 조 건이다. 이사를 빨리 하려다보면 크고작은 사고와 상처가 남게 되고, 안전하게 하려다 보면 시 간이 길어지기 때문이다. 김사장는 양쪽 다 문제가 있다고 말한다. 그는 안전하고 신속한 이사를 위해서는 이 사짐의 규모 뿐만 아니라 차량과 집 사이의
동선, 건물의 구조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 적정 시간’을 따져봐야 한다고 조언한다. 따라서 처음 견적을 낼때 꼼꼼한 상담과 정확한 분석이 매우 중요하다. 이사는 기계로 하는 것이 아닌 사람이 하 는 것이므로 이사하는 집주인과 운송직원 간에 좋은 관계도 중요하다고 김영석 사장 은 말한다. “계약단계부터 마지막 마무리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기본이지만 때론 아주 사소 한 일로 서로 얼굴을 붉힐 수 있는게 이사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허가업체’니 ‘보험’이니 이 런 것을 따지기도 하지만 현실적으로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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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한 경우가 많다. “계약시 파손및 분실보험을 요구하니 이 사견적가가 높게 나왔습니다.” 최근에 이사 를 했다는 권모씨(포트 코퀴틀람 거주)는 캐나다인이 운영하는 이사업체와 한인업체 양쪽에 견적을 받아보고는 결국 한인 업체 를 선택했다고 한다. 한인 업체에 보험가입 을 요구하니 결국 캐나다업체와 견적이 다 르지 않았다. “이사물건이 안전하게 옮겨지는 것은 결 국 얼마나 정성스럽게 작업하느냐가 관건입 니다. 작은 부주의도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만들기 때문에 마지막 이사짐을 내려놓을 때까지 최선을 다하는 마음이 정말 중요합 니다.” 김사장은 그 마음은 보험이 아닌 원 만한 관계에서 비롯된다고 말했다. 김사장은 매일 아침 이사하는 집으로 향하 면서 같이 가는 직원과 함께 ‘우리집’을 이 사한다는 마음으로 하자고 다짐한다고 한다.
‘내 물건 이라면 함부로 할 수 없는것 아 니겠어요” 김사장이 10년간이나 이사짐을 나르면서도 많은 고객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 는 노하우는 간단하지만 정확한 것이었다. 김영석 사장이 운영하는 이코노 운송에서 는 상담하는 고객에게 이사를위한 체크리스 트를 메일로 보내주어 이사 전 점검사항을 잊지않게 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한다. 밴쿠버에서 오래 경력의 전문 운송회사는 이코노운송 (778-889-4989)과 탑-항공(604941-8802), OK운송, 영광운송 등이 있다.(중 앙타운 본지 B12면, 이사 및 운송회사 참조) 밴쿠버 중앙일보
-한쿠쿠밥솥(Cuckoo Trading Canada) 쿠쿠무역에서는 새해를 맞아 구정과 더불 어 마지막 한정수량을 1월31일(화)까지 세일 을 실시한다. 세계 일류상품으로 선정된 쿠 쿠압력밥솥과 아이젠 비데, 참존 온수매트 와 장수돌침대 등이다. 한국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쿠쿠밥솥 은 2012년형 타철명장이란 이름으로 새롭게 내놓은 신제품으로 내솥을 무쇠로 만들고 특수 처리한 밥솥으로 옛날 무쇠가마솥에 밥을 지은 것과 같은 밥맛을 재현한 재품. 이번에 새로 선보인 참존온수매트는 100% 무전자파로서 그 어느 제품보다 품질에 자 신을 하는 제품이다. 더운물을 강력하게 순 환시키는 보일러에 최고의 중점을 둔 제품 으로 온수매트에 생명은 보일러에 있음을 강조한 제품이다. 최신 가라오케와 아이젠 비데, 장수돌침대 도 이번기회에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 회다. 구입처는 동서전자 (604)415-9858 쿠 쿠무역(604)540-1004
-종근당 건강 종근당 건강에서는 두피를 맛사지하여 모 발을 건강하게 하고 머리를 시원하게 하여 만병의 근원인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효능 이 있는 두피건강 맛사지기를 판매하고 있다 제품의 효능은 탈모방지, 불면증,치매예방, 공부에 지친 학생 집중력 강화,두통완화 등 이라고 한다. ▷주소:#103-4501 North Rd, Burnaby(한남수퍼 옆 코리아 플라자 내 명 동칼국수 맞은편) 전화: 604-444-4184 Cell 604767-9407 -밴쿠버양조장 (서울막걸리) 밴쿠버 양조장(Seoul Ricewine Ltd)은 2011년 8월 30일 BC 주정부로부터 증류 주 제조허가를 받고 제조하는 연말연시, 설날 선물용 “술보따리”를 판매하고 있 다. ▷밴쿠버 지역 배달 및 주문전화 :
-비즈니스 새내기를 위한 창업 상식과 경험담 세미나” 일시:2012년 1월 20일 금요일 1:30pm – 장소:버나비 메트로 타운 공립 도서관 Program Room (Hilton Hotel 뒤) 1. 창업 상식과 경험담 2. 현재 여러 비즈니스 전망에 관련한 조언 3. 새이민자들을 위한 비즈니스 기회들 1부: 창업 상식과 경험담 각자의 전문 분야에서 창업 상식에 도움이 되는 자료나 내용을 경험담과 함께 전달 2부: 사업 전망과 기회 (패널토의 및 질의 문답) 비즈니스 전망과 기회들에 대해서 청 중의 질의에 따라 질의 문답 시간 강사:정운경 공인 회계사: Business 창업 을 위한 Tax, Accounting 및 Service업 창 업 및 경험담 정효봉 Howard Johnson Hotel CEO: Hotel 등 부동산 투자에 대한 선정 방법과 경험담 등록 문의:604-430-1899 Ext. 103 -가디언 메디컬 클리닉 Walk-In Clinic 오픈 한아름마트와 가디언 한인약국 바로 옆 에 위치한 가디언 메디컬 클리닉에서는 영 어가 불편하신 한인 환자를 도와 예약및 진 찰에 도움을 준다. ▷한국말로 예약 및 통역 가능 ▷여성질환 진료상담 (자궁경부암) ▷각종 예방접종 문의(독감, 폐렴,백신접종 등..) ▶ 주소:#210-329 North Road, Coquitlam BC (코퀴틀람 한아름 마트 옆) ,Tel. 778355-7077 -스시천국- Sushi Tengoku 밴쿠버 최고의 회덮밥과 매운탕이 있는곳! 써리에 위치한 Tengoku sushi 스시천국에 서 선보이는 밴쿠버 최고의 회덮밥과 매운 탕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있다 주소: 10194 - 152 St. Surrey(써리 길포드몰 근처 스타벅스 같은건물/구 앤두치) 전화: 604-584-9787
2012년 1월 20일 금요일
2012년 1월 20일 금요일
헉! 11조원
“이란 핵시설 공격 먼 장래의 일” 갑자기 한 발 물러선 이스라엘
어느 날 갑자기 돈 벼락 인도 교사 계좌에 잘못 입금 인도 서벵골 지역에서 교사로 근무 하는 파리자트 사하는 최근 인터넷 으로 자신의 계좌 내역을 확인한 뒤 소스라치게 놀랐다. 계좌 잔액으로 4900억 루피(약 11조1500억원)가 찍 혀 있었기 때문이다. 눈을 믿을 수 없던 그는 당장 근처에 있는 현금자 동입출금기(ATM)로 달려가 다시 확인했지만 결과는 똑같았다. 사하 는 “휴일 저녁 무심코 잔액을 확인 하다 천문학적 금액이 있는 것으로 나와 깜짝 놀랐다”며 “고작 1만 루 피(약 22만원) 정도 남아 있을 것으 로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 했다고 영국 BBC방송이 18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사하의 월급은 한 달에 3만5000 루피(약 80만원)로, 그의 계좌 잔 액인 4900억 루피는 인도의 한 해 교육 예산(약 13조 766억원)에 육 박하는 금액이다. 정직한 성품의 그는 당장 인디아 스테이트은행 (SBI)에 전화를 걸어 오류가 있다 고 지적했다. SBI 발루르가트 지점은 사하의 계좌에 들어간 돈의 출처를 밝히지 않았다. 지점장은 “이 문제에 대해 언급하지 말라는 특별지시를 받았 다”고 말했다. 하지만 BBC는 은행 에서 일하는 익명의 정보원의 말을 인용해 “중앙과 지역본부에 모두 비상이 걸려 어떻게 이런 일이 생겼 는지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계좌에 입금된 돈이 모두 미지급 상태라 돈을 인출할 수도 없는 상 황”이라고 덧붙였다. 사하는 “원래 갖고 있던 돈 1만 루피는 인출할 수 있었는데, 아직 도 많은 금액이 미지급 상태로 내 계좌에 묶여 있다”며 “은행에 있는 친구에게 전화해서 ‘내 계좌로 돈 을 송금할 정도로 은행에 돈이 남 아도는구나’라고 농담을 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유지혜 기자 wisepe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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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A18 국제
미 합참의장 19일 방문 의견 조율 여부에 관심 이란의 핵 프로그램을 싸고 이란과 서방이 마찰을 빚고 있는 가운데 이 스라엘이 기존의 강경 입장에서 한 발 물러나는 모습을 보여 주목된다. 18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일간지 하 레츠에 따르면 에후드 바라크(Ehud Barak)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이란 핵시설 공격과 관련한 어떤 결정도 내리지 않았다”며 “이와 관련된 모 든 것은 먼 장래의 일”이라고 밝혔 다. 이어 “이란 공격에 관해 추측해 서 얘기하지 않겠다. 긴급한 게 아니 며 마치 내일 당장 일어날 것처럼 말 하고 싶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는 시몬 페레스 이스라엘 대통 령이 지난해 말 “이란이 조만간 핵 무기를 보유할 것이며, 이스라엘이 군사적 행동을 취할 시간이 얼마 남 지 않았다”고 한 것과 비교하면 입 장이 누그러진 것이다. AP통신 등 외신들은 이에 대해 대(對)이란 정 책을 놓고 최근 미국과 미묘한 갈 등을 보였던 이스라엘 정부가 외교
에후드 바라크
마틴 뎀프시
적 전략을 구사하는 것이라고 분석 했다. 특히 외신들은 바라크의 발언 이 마틴 뎀프시(Martin Dempsey) 미 합참의장의 이스라엘 방문 직전 에 나온 점에 주목하고 있다. 뎀프 시는 19일 이스라엘을 방문해 이란 에 대한 군사적 행동을 자제하도록 촉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의식 한 듯 바라크는 “이란 핵 프로그램 에 대해 양국(이스라엘-미국)은 긴 밀히 공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우리가 하는 말을 이해하지 못 할 정도로 미국과 이스라엘의 동맹 관계는 느슨하지 않다”고도 했다. 외신들은 “이스라엘 정부는 미국 과의 공조가 삐걱거린다는 인상을 국제사회에 주는 게 결코 도움이 되 지 않는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이 때문에 이스라엘의 이란에 대한
태도가 다소 완화됐을 가능성이 있 다”고 분석했다. 에이탄 길보아 이 스라엘 바일란대 교수는 “미국을 의 식해야 하는 이스라엘 정부의 입장 에선 당장 이란 핵시설을 공격할 수 도, 이란의 핵 개발을 묵인할 수도 없 는 딜레마에 빠져들고 있다”고 진단 했다. 그는 그러나 “이스라엘이 이란 핵 문제 해결을 위한 외교적 노력에 큰 기대를 걸지 않고 있는 만큼 당장 은 아닐지라도 공격 가능성은 언제 든지 열려 있다”고 말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이란 핵 문 제에 대해 미묘한 입장차를 보여 왔다. 베냐민 네타냐후(Benjamin Netanyahu) 이스라엘 총리는 15일 “영국과 프랑스가 이란에 대한 강 력한 제재를 취하는 데 반해 미국은 유가 인상을 우려해 머뭇거리고 있 다”며 “경제상황이 안 좋은 미국의 버락 오바마(Barack Obama) 대 통령이 올해 말 치러지는 대선을 지 나치게 의식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미 정부도 이 같은 이스라엘의 불만 을 의식한 듯 이란에 대한 강경한 제재 방침을 강조했다. 최익재 기자 ijchoi@joongang.co.kr
방송인 출신 스트로스칸 부인 언론 복귀 프랑스 시끌 온라인 매체 편집장 맡자 언론계 “중립성 의문” 포화
위험천만 학교 가는 길 인도네시아 반텐주 르박에서 19일(현지시간) 학생들이 학 교에 가기 위해 철조망에 의지해 망가진 다리를 건너가고 있다. 시 정부는 지난 16일 치 베랑(Ciberang) 강에서 홍수가 나면서 다리를 지지하던 기둥이 무너졌다고 밝혔다. 이 들은 “다리를 건너지 않고 돌아가면 30분은 더 걸어야 한다”며 “위험한 등굣길을 택하 는 게 낫다”고 말했다.
[르박 로이터=연합뉴스]
성추문 스캔들로 곤욕을 치른 도 미니크 스트로스칸 전 국제통화기 금(IMF) 총재의 부인 안 생클레르 (Anne Sinclair·64사진)가 언론인 으로 복귀한다. 미국의 유명 온라인 매체인 허핑턴 포스트는 23일(현지 시간) 열리는 프랑스판 창설 기자회 견에 앞서 ‘편집장 안 생클레르’라
고 적힌 초청 장을 18일 일제 히 발송했다. 프랑스 언론 계는 당황스러 운 기색이 역력 하다. 생클레르 가 1980년대에 국영방송 TF1의 주말 뉴스를 13년 동안 진행해온 베테랑 언론인이긴 하지만 남편의 스캔들 속 보가 계속해서 터져 나오는 상황에 서 중립성을 지킬 수 있겠느냐는 지
적이다. 그는 지난해 11월 남편의 섹 스 스캔들에 관한 언론의 집중포격 이 이어지자 “미디어 린치”라고 비난 하며 프랑스 언론사 몇 곳을 고소하 기도 했다. 일간지 르몽드의 한 에디 터는 “생클레르는 더 이상 저널리스 트가 아니다”고 말하기도 했다. 허핑 턴 포스트 프랑스판의 지분 34%를 보유한 르몽드 측은 “우리는 (허핑 턴 포스트와) 경제 파트너”라며 선 을 그었다. 민경원 기자 storymin@joongang.co.kr
40판 제14617호
2012년 1월 20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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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월 20일 금요일
金
교육·나눔
B1~B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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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월 20일 금요일
밴쿠버 한인교육기업 ① 재능교육 밴쿠버지국
자기주도형 학습?··· ‘스스로 학습’이 정답입니다 캐나다에서는 캐나다 학교의 커리큘럼 (curriculum)에 맞는 수학과 응용수학, 리 딩앤 라이팅(reading & writing)이 제공됩 니다. 물론 한국어 교재인 국어, 한자, 재능 한국어 등의 교재는 한국의 재능교육이 오 랜 연구끝에 개발한 한국어 교습의 노하우 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재능교육은 세가지 축으로 구성되어 있다. ‘좋은 교재’, ‘과학적 평가시스템’, ‘좋은 선생님’ 그중에서 좋은 선생님이 학생에게나 학부모에게 주는 영 향이 크다는 점에서 지속적인 재교육과 업그레이드 교육을 진행한다. 사진은 매년 진행하는 교사 워크샵 모습 [사진=재능교육 제공]
최근 떠오르고 있는 ‘자기주도형 학습’은 학 생 스스로 자율적인 시간배분과 진도를 정 해가는 학습법으로 알려져 있다. 타율적인 학습보다는 효과면에서 훨씬 우 수하다는 평가가 나오는 것은 물론이다. 이러한 ‘자기주도형 학습’방식이 전혀 새로 운 것은 아니다. 교육계에서는 ‘자기주도형 학습’의 효과와 능률이 높다는 판단을 오래전에 내렸으며 실제로 미국의 상위권 대학에 진학한 한인 학생들의 대부분이 이러한 학습법을 이용해 합격의 영광을 거두었다고 한다. 교육계가 이러한 결과를 알고 있음에도 지금까지 해온 교습법에 억매일 수 밖에 없 는 이유는 “가르친다”는 자체가 타율적인 이 라는 형식적 한계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하지만 이러한 한계를 뛰어넘어 이미 오래 전부터 자율적 자기주도형 학습방식을 유지 해온 교육기업이 있다. 바로 재능교육이다. 재능교육은 교사가 학생을 가르친다는 고 정관념을 벗어나 학생스스로 자신의 학습방 식과 계획을 작성하고 이를 실천하는 것을 기본 학습목표로 하고 있다. 재능교육은 이 를 ‘스스로 학습 시스템’이라고 하는데 교사
가 학생의 학습과정에 개입하기 보다는 학생 이 ‘자기주도형 학습’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 고 관리해 주는 방식을 택하고 있다. 재능교육 밴쿠버 지국은 1995년에 설립되 어 17년가까이 밴쿠버의 한인학생들을 대상 으로 ‘스스로 학습’ 시스템을 도입해 왔다. 한민희 밴쿠버 지국장과 대담을 통해 재 능교육의 ‘스스로 학습 시스템’에 대해 알 아보았다. 재능교육의 ‘스스로학습’을 소개한다면 스스로 학습법은 학교공부에 성적을 향상시 키는 기본적인 목표 뿐만 아니라 ‘학습하는 습관’을 키우고 문제를 만났을때 주변의 도 움없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키 우는게 목표 입니다. 이를 위해서 학생의 학 습에 개입하기 보다는 여러 학습방법의 샘 플과 도달 목표를 준비하고 학생과의 상담 에 응하는 것을 중요시 여깁니다. 이 과정에서 학습을 강요하기 보다는 정 확한 레벨테스트와 과학적 평가시스템을 학 생에게 제시함으로써 학생 스스로가 자신 의 수준에 맞는 단계를 선택하고 계획하는 것을 재능교육에서는 ‘스스로 학습’이라 정 의합니다.
재능교육은 교재가 우수하다고 알려져 있 다. 어떤 과정으로 만들어 지나? 재능교육의 교재는 오랫동안 검증해온 한국 의 재능교육교재를 근간으로 합니다. 하지만 밴쿠버에서 제공되는 교재의 대부분은 LA 재능교육 본사의 R&D(Research and Development)센터에서 제작한 영어권 교재를 기본으로 제작되었습니다. 물론 저자는 영 문학전공의 교육전문가들이며 수년간의 현 장 적용을 통해 수십차례 개정 증판되면서 체계화 되고 전문화 되었습니다.
재능교사 시스템의 장점은 재능교사 시스템은 재능교육의 근간입니다. 좋은 교재와 과학적 평가시스템, 그리고 좋 은 선생님이 삼위일체를 이루어야 학생에게 학습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재능교사는 학생에게 수업을 하는 개인교 사가 아닌 학생이 스스로 학습할 수 있도록 자극하고 조언하는 멘토의 역활을 합니다. 학생들은 아직 어리기 때문에 성적에 대한 조바심과 불안감, 학습 목표의 상실등이 반 복됩니다. 이럴때 재능선생이 학생의 상황과 학습상태를 체크함은 물론 이에 대한 처방 을 제시하게 됩니다. 물론 주관적인 판단은 부모님이 가장 잘 할 수 있겠으나 재능선생 님은 최초 레벨테스트와 이후 재능 교재를 통한 과학적인 평가시스템을 통해 정확한 측 정자료를 근간으로 부모님과 상의하고 학생 들과 상담하게 됩니다. 재능교육에는 12,759가지의 오답 사례별 분 석시스템이 있어 학생들에게 학습수준과 오 답의 원인분석을 통한 학습취약부문을 제시 하게 됩니다. 재능 선생님은 이를 제시하고 이후의 성취도를 체크하는 역활을 통해 학 생의 스스로 학습을 도와주는 역활을 하는 것이 주요 역활 입니다. 밴쿠버중앙일보 특별취재팀 B2면으로
이어집니다
재능교육에서 주관하는 수학 경시대회, 매년 많은 학생들이 참가한다. [사진=재능교육 제공]
B2 열려라 공부
2012년 1월 20일 금요일
‘三位一體’좋은교재, 과학적 평가시스템, 좋은 선생님
자기주도학습능력의 원천, 자존감(自尊感) 기르기 “그렇구나” "대단하다” 대화할 때 추임새 넣으며 자신감 키워
재능교육은 봄방학과 여름방학에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만나는 방학캠프를 매년 진행한다. 캠프에서 학생들은 다른학생들과 교류하면서 학습 이외 의 여러가지를 배우게 된다. [사진=재능교육 제공]
B1면에서 이어집니다 재능교사의 자질이 중요할 것 같은데 선 발 방법은? 재능교사는 4년재 대학이상의 학력을 소지 한 분들 중에서 선발합니다. 학습에 대한 멘 토역활을 하기위한 최소한의 조건이죠. 이분 들은 3차례의 엄격한 인터뷰와 선발후 2주 간의 트레이닝을 거친 후에라야 재능학습에 참가하게 됩니다. 이후에도 년간 네차례 자체 연수와 1년에 한번 갖는 워크샵을 통해 학습조언자로사의 능력을 향상시키게 됩니다. 재능교육에서는 재능선생님들의 능력이 곧 재능의 능력이라고 판단하고 선생님들의 자 질향상에 최선을 다합니다. 실제로 재능선생 님 출신의 교육학자들이 다수 배출되어 재 능교육의 R&D분야에서 능력을 발휘하고 계신분이 많습니다. 다양한 학습이벤트를 진행하는 것으로 알고있다...소개한다면? 재능교육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봄방학캠프 와 여름방학캠프에도 참가하게 됩니다. 방학캠프는 다른 학생들과의 교류와 학업 성취도의 비교를 통해 ‘스스로학습’의 부족 한 부분을 채우고 더 열심히 학습하기위한 목표의식 함양을 목적으로 진행합니다. 물론 마음껏 뛰어놀고 즐겁게 생활하기위 한 에너지 제공도 중요합니다. 많은 학생들
이 재능 방학캠프를 거쳐갔으며 매년 더욱 알찬 프로그램으로 재능선생님과 학생들이 만나고 있습니다. 재능교육에서는 분기별로 JEI수학경시대 회를 시행하기도 합니다. 학습을 통해 다져 온 실력을 겨루기도 하고 자신의 학습결과 를 평가해 보는 중요한 행사입니다. 수학경 시대회는 매년 120명에서 150명의 학생들이 참가하면서 한인 교육계의 주요 학습이벤트 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리고 정말 중요한 행사는 학부모 세미 나입니다. 학습은 학생만 하는게 아니라 학 부모도 함께 앓게 되는 열병입니다. 더구나 이민으로 이루어진 한인 커뮤니티에서 많은 수의 학부모들이 캐나다의 학제를 거치지 않은 관계로 학생들의 학습과정과 커리큘럼 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학부모 세미나에서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 는 정말 중요한 자리입니다. 앞으로 재능교육의 주요계획은? 한글교육 입니다. 한인 커뮤니티가 2세에서 3세로 넘어가면서 한인 3세들의 한글교육이 시급해 지고 있습니다. 많은 한인가정의 학생들이 학교에서는 영 어를 사용하고 집에서는 한글을 사용하는 부모와 생활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부모들 이 한글과 한국말의 교육이 시급하다고 생 각하면서도 하지 못하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또한 캐나다의 교육과정에서 한국어가 제 2외국어로 랭귀지 챌린지( language challenge) 시험에 포함되었습니다. 많은 학부모들이 이를 잘 모르고 있으며 한인 3세들이 이 과정을 통해 보다 쉽게 한 국어를 습득할 계기로 삼고 집에서는 한국 어, 학교에서는 영어와 또다른 제3의 외국어 를 배워야 하는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중요 한 내용입니다. 재능교육에서는 재능한국어 교재를 통해 학생들이 쉽게 한국말을 익힐 수 있는 과정 을 더욱 심화할 계획입니다. 재능교육과의 인터뷰를 마치면서 재능교육 의 장점을 간단하게 요약해 달라는 기자의 요청에 한민희 재능 밴쿠버 지국장은 “스탭 바이 스탭” 이라고 답했다. 힘들고 어려운 학습이더라도 가능하면 천 천히 힘들이지 않고 공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재능교육의 골(Goal:목표)이라며 이 는 공부하는 습관을 통해서 가능하다고 말 했다. “스스로 공부하는 창의적인 학생을 만드는 것이 재능교육의 장점입니다.” 한민희 지국장의 말은 너무나 당연하면서 도 목마른 정답이었다. 재능교육 학습상담은 604-436-6284에서 가능하다. 밴쿠버중앙일보 특별취재팀
유치원생 현우가 엄마에게 물었다. “엄마 는 뭐가 제일 좋아요?” 잠시 머뭇거리자 현우는 “저 말고요”라며 웃어 보였다. 말 로 표현하지 않아도 현우는 엄마가 자신 을 사랑한다는 걸 안다. 이런 아이는 자기 존중감(이하 자존감)이 높다고 심리전문 가는 말한다. 현우 엄마 이성아(41·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씨는 부모 교육 전문가라 아이에게 자존감이 얼마나 중요한지 이론 과 경험으로 잘 안다. 그는 “아이가 행복 하려면 자신이 사랑받는다는 것을 느껴 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이 스스로 괜찮 은 사람이고, 사랑받고 있다는 경험을 하 게 하는 것이 부모가 해줄 수 있는 최고 의 선물”이라고 설명했다. 이씨는 박건우(경기 나곡중 2)·진우(나 곡초 6)·현우(6) 형제를 키우며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많은 연습을 했다. 부모로 서 부족한 부분을 자녀에게 솔직히 말하 고 ‘부모는 너희의 부족한 것도 인정해주 는 존재’라는 것을 알렸다. 2~7살 관심과 칭찬으로 자존감 기초 형성 청소년들 사이에 집단 따돌림·폭력·자살 등이 사회 문제가 되면서 ‘자존감’이 주 목받고 있다. 이런 문제가 발생하는 이유 는 자신을 소중하게 생각하지 못하는 청 소년들이 친구들의 존재도 소중하게 여기 지 않기 때문이다. 자존감이 없는 아이는 자신의 약점을 감추는 한 방법으로 폭력 을 행사하는 것이다. 하버드대 교육학과 조세핀 김(『우리 아 이 자존감의 비밀』 저자) 교수는 “자존 감이 높은 아이는 대부분의 일을 스스로 해결하고, 실패를 했어도 견디며, 필요하 면 주저 없이 도움을 청한다”고 분석했다. 자존감이 낮은 아이는 “몰라”라는 말을 자주 하며 매사에 비협조적이다. 과정 하 나하나를 확인받으려고 하고, 무슨 일이 생기면 의존할 대상부터 찾는다. 자존감
은 자기주도학습능력의 원천이 되기도 한 다. 자존감이 있어야 공부에 대한 목표가 생기고 스스로를 위해 노력하기 때문이다. 자녀의 자존감을 높이려면 만 2~7세가 중요하다. 학교 등에 소속되지 않아 부모 가 아이를 100% 조절할 수 있어서다. 김 교수는 “애착관계가 형성되는 영유아기부 터 자기조절능력이 발달하는 유아기 때 아이가 자기주도적으로 하는 일에 엄마가 관심을 갖고 칭찬해줘야 자존감의 기초를 다질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일상에서 긍정적인 피드백 해줘야 자녀의 자존감을 높이고 싶다면 부모 자 신의 자존감부터 점검해야 한다. 자존감 낮은 어른은 단점이 드러나는 걸 두려워 하고, 모르는 사람은 꺼리고, 남들에게만 잘한다. 김 교수는 “스웨덴에서 1400여 명 의 부모와 그들의 자녀를 관찰했더니 아 이가 부모의 자존감 수준을 닮아간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비상공부연구소 박재원 소장은 “부모의 피드백이 아이의 자존감을 결정하는 가 장 큰 변수”라고 말했다. 때문에 부모가 일상에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긍정적 인 피드백을 해줘야 한다. 예컨대 아이가 밥을 먹다 장난을 치면 ‘밥만 먹어야지’ ‘ 밥 먹을 때도 딴짓 하냐’며 야단치는 게 아니라 ‘불편한 게 뭐니, 반찬이 마음에 안 드니’처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 을 알려주는 것이다. 아이와 이야기를 할 때는 아이 말에 “그렇구나” “대단하다” 같은 추임새를 적절하게 넣고, 중간에 말 을 자르면 안 된다. 앞으로 누군가와 자신 의 생각이나 감정을 나누는 데 불안감을 가질 수 있다. 박 소장은 “가족봉사 등으로 남에게 헌 신하면 다른 사람이 나를 바라보는 시선이 좋아져 자존감도 높아진다”고 말했다. 글=박정현 기자
2012년 1월 20일 금요일
교육
부모들이 잘못 알고 있는‘자기 주도 학습’
음식을 통해 다시 배우는 세상 이야기
봉춘홍의 ‘학교 종이 땡땡땡’ 바야흐로 ‘자기 주도 학습 시대’이지만 실 제로 어떻게 아이를 지도해야 하는지 몰라 허둥대는 부모들이 많다. 엄마들이 오해하 기 쉬운 다양한 사례를 통해, 진짜 자기 주 도 학습의 방법을 찾아보자. ▶ 자기 주도 학습은 무조건 혼자 하는 것이다? NO! 자기 주도 학습은 ‘아이 혼자 열심히 공 부하는 것’이라고 오해하는 사람들이 의외 로 많다. 특히 교사나 부모가 ‘공부의 주 체가 아이니까 아이 책임이지!’라고 책임을 회피할 경우, 아이는 진짜 자기 주도 학습 자가 되기 어렵다. 자기 주도 학습자가 되 기 위해 학생 혼자 노력한 유형과 학생이 스스로 학습해 나가는 동안에 부모가 도 움을 주고 지지해 준 유형을 비교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부모의 도움과 지원이 자기 주도 학습자를 키우는 데 매우 중요한 역 할을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 공부를 잘하면 모두 자기 주도 학습 자다? NO! 공부를 잘한다고 해서 자기 주도 학습을 잘하고 있다는 생각해서는 안 된다. 우리 주위에는 엄마가 시키는 대로 공부해서, 과외나 학원 스케줄을 잘 따라 하는 것만 으로 공부를 잘하는 아이들도 많다. 이런 아이들은 입시에 대한 목표가 명확하거나, 성품이 순종적인 경우이다. 한눈팔지 않고 정해진 스케줄대로 잘 따를 경우 좋은 상 급 학교에 진학할 수 있는 확률은 높지만, 정작 자신의 능력을 펼쳐야 하는 대학이나 직업 세계에서는 성공을 장담하기 어렵다. 물론 ‘자기 주도 학습자’는 공부를 잘할 확률도 높다. 공부를 잘하기 위한 기본 바 탕인 ‘동기 부여’가 확실히 되어 있고, 좋은 공부법을 스스로 터득하고 있기 때문이다. ▶ 자기 주도 학습자는 다양한 분야를 골고루 잘해야 한다? NO! 공부도 잘하고, 남들과 다른 특기도 있 고, 자기 관리까지 확실한 사람만이 자기 주도 학습자가 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한 가지만 잘해도 얼마든지 자기 주도 학습자 가 될 수 있다. 엄밀히 말하면 자신이 무엇 을 잘할 수 있는지 아는 것만으로도 자기 주도 학습자가 될 준비가 70% 이상 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결국 자기 주도 학습은 아주 작은 것에 서부터 시작되며, 긍정적인 마인드와 자신
감이 그 결과를 크게 가져오는 것임을 기 억해야 한다. ▶ 자기 주도 학습은 사교육의 반대말 이다? NO! 자기 주도 학습은 혼자서 공부하는 것이 므로 학원에 다니거나 사교육을 받으면 절 대 안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 는 자기 주도 학습 전형에 ‘사교육에 길들 여진 학생을 길러 낸다’는 취지가 포함되면 서 잘못 받아들여진 부분이다. 엄밀히 말 하면 자기 주도 학습은 사교육의 반대 개 념이 아니다. 아이 스스로 부족하다고 판단되는 교과 목에 대해 스스로 학원 수강을 결정하고 학원에서 배운 내용을 토대로 혼자 공부 해서 자기 것으로 만들었다면 이는 ‘학원 에 다녔지만 자기 주도 학습을 한 경우’ 에 해당된다. ▶자기 주도 학습 요령만 알면 단기에 완성할 수 있다? NO! 최근 자기 주도 학습 능력을 가르쳐 주 는 학습관이 우후죽순처럼 생기면서, 이것 또한 단기간에 학원에서 방법을 배워야 하 는 것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 자기 주 도 학습 능력은 동기, 인지, 행동이라는 구 성 요인이 있지만, 이는 요령만 배운다고 해서 습득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자기 주도 학습 능력은 학생 스스로 가져 야 할 기본적인 학습 태도와 자질이며, 평 생 동안 습관처럼 실천할 때 의미가 있다. 자기 주도 학습센터 등에서 학습 동기 를 부여받거나 효율적인 공부법을 익힐수 는 있지만 습관은 누가 시키지 않아도 스 스로 할 수 있는 능력이므로 자신의 노력 과 부모의 적극적인 도움이 더 중요하다. ▶ 교사의 직접적 개입은 필요 없다? NO! 교사의 주도적 학습은 자기 주도 학습의 반대 개념이지만, 자기 주도 학습에서는 부모만큼 교사의 역할도 중요하다. 교사들 대부분은 교실에서 수업만 잘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자기 주도 학습을 위해 서는 학생들이 수업 시간에 좀 더 효과적 으로 공부할 수 있는 전략, 수업 후에도 배 운 내용을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는 전략 을 가르쳐 주어야 한다. 또한 아이들이 수 업 시간에 수업에 집중할 수 있는 방법도 고민해야 한다. 한민희 재능교육 밴쿠버 지국장
봉춘홍 셰프는... 요리사, 칼럼니스트이며 Nathan Creek Organic Farm의 농부이 다. 노키아 부사장을 역임하는 등 글로벌 통신 기업에서 오랜 시간을 보낸 후 노동에서 삶의 해답을 찾은 특이한 경력의 소유자이다.
그래서 나는 이 자연의 소리들을 ‘Joyful Noise’ 즉 ‘행복한 소음’이라 부릅니다.
행복한 소음 (Joyful Noise) 밴쿠버 남쪽의 조용한 주택가 뒷쪽으로 우 리 가족들이 ‘비밀해변 (secret beach)’이 라 부르는 조그맣고 쓸쓸한 바닷가가 하나 있습니다. 온통 자갈로 된 인적이 거의 없 는 해변인데 가족들과 때때로 조용한 이곳 을 들려 시간을 보내곤 했습니다. 그 바다를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노라면 바닷물을 통에 넣어 놓은 것도 아니요, 누 가 벽을 세어 막아 놓은 것도 아닌데 엄 청난 양의 물이 스스로 바다와 해변의 경 계를 지으며 어느 선 이상을 넘어오지 않 습니다. 쓰나미가 몰려 올 때 자연의 괴력 을 생각해 보면 단지 지형적 높낮이나 깊 이에 의해 물이 같혀 있다고 생각이 들 진 않습니다. 어떤 종교에 대한 깊은 믿음 은 없지만 이 세상 돌아가는 만물의 이치 를 바라보며 결코 창조주의 존재를 부인 할 수 없습니다. 지난해 근교 유기농 농장에서 수련 농부 로 일하며 자연과 많은 시간을 보냈습니 다. 하루종일 땅만 내려다 보며 캐고 뽑고 하다 보면 자연스레 귀가 밝아지며 자연 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게 되는데 미치 나 무도 땅도 벌레도 나에게 말을 거는 것처 럼 느껴집니다. 그냥 지나쳐 보내기 일 수 이지만 도시 를 벗어나 가만이 귀를 기울여 보면 자연 은 항상 바람과 물, 짐승과 벌레 등 소리들 로 가득차 있는데 희안 하게도 이 소리들 은 듣고자 할 때만 들리며 또 엄청나게 많 은 수가 동시에 소음을 내는데도, 듣고 있 노라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행복해집니다.
B3
밭일을 하다 힘이 들 때면 땀을 식히며 자연과 이야기를 나누는데, 자연의 대화 방식은 참으로 신비합니다. 내가 듣고자 하 면 제 각각의 다른 소리들이 하모니를 이 루며 나에게 함께 이야기 하고 또 내가 이 야기를 시작하면 거짓말처럼 자연은 소리 를 줄이고 내 이야기를 경청 합니다. 내가 이야기 하는 동안 자연은 조용히 기다리 다 내말이 끝나고 나서도 한참을 더 기다 려 내가 다 마치지 못한 이야기가 없는지 배려한 후 다시 자연은 이야기를 시작 합 니다. 눈치를 강화한 음성인식 양방향 커 뮤니케이션입니다. 농 사를 짓는 사람들은 잎사귀가 넓은 한 잡초의 이름이 왜 ‘소리쟁이’라 불리우 는지 압니다. 바람이 부는 날이면 나무마 다 잎사귀 모양에 따라 다른 소리를 냅니 다. 비가 오는 날이면, 땅을 두드리는 소리 와 물을 두드리는 소리가 다릅니다. 시냇 물의 굴곡과 가파름에 따라 소리가 다르고 벌레와 짐승들이 밤낮으로 우는 소리가 다 릅니다. 그렇게 신은 수많은 행복한 소음 들을 통해 노래를 하고 있습니다.
의 소리는 일방적이지 않습니다. 대자연의 소리는 좌절시키지 않습니다. 대자연의 소 리는 저주하지 않습니다. 대자연은 자신의 소리들을 통해 우리에 게 이야기하는 법을 알려 줍니다. 바람처 럼 상대의 가슴을 차분하게 달래주라고, 빗소리처럼 뭉클하게 감동 시키라고, 새처 럼 발랄하게 기쁨을 주라고 그리고 그 기 능을 못하는 그 어떤 소리도 침묵하라고... 병 마개 따는 오프너 하나도 목적을 가 지고 누군가에 의해 만들어 졌을텐데 이 토록 과학적이며 신비함으로 가득찬 지구 가, 또 그안에 살고 있는 신비중의 신비인 우리의 몸이 우주의 대충돌에 의해 우연히 탄생되었다는 이야기에 동의 할 수가 없습 니다. 대자연의 노래와 이야기 소리를 들 으며, 우리가 윤회를 하던 심판을 받던, 누 군가의 목적에 의해 창조되었음을 부인 할 수가 없습니다. 대자연은 행복한 소음들을 통해 우리에 게 끊임없이 이야기 해 줍니다. 어떻게 살 아가라고, 어떻게 가족을 대하라고, 어떤 이야기 하라고, 무엇을 먹으라고, 어떻게 이겨내라고, 무엇을 버리라고....
우리 마음을 들뜨게 만드는 장조도 우 리 마음을 애틋하게 만드는 단조도 담겨 져 있지 않은 자연의 노래 소리가 우리를 울고 웃게 합니다. 에어콘 몇 시간만 틀어 놓아도 소리가 귀에 거슬려 마음이 불편 한데 거의 무한 양의 공기가 움직이며 만 들어 내는 바람의 노래 소리는 우리 마음 을 차분히 가라 앉게 하고, 몇 분만 수돗 물을 틀어 놓아도 신경이 거슬리는데 한없 이 쏟아 붇는 비의 노래 소리는 우리 가슴 을 뭉클하게 합니다. 주변에서 몇 명만 떠 들어도 신경이 날카로와 지는데 셀 수 없 이 많은 벌레와 새들이 지져귀는 숲의 노 래는 우리 마음만 발랄해 집니다. 이것이 대자연의 노래입니다.
나무는 먹을 것을 찾아 이리저리 돌아 다 니지 않아도 살아 있는 것은 살아 갈 수 있다고 야야기 해 줍니다. 계절은 우리들 의 삶에 추울 때와 따뜻할 때 그리고 더 울 때가 있음을 알려주며, 지난 겨울 죽은 줄 알았는데 다시 새싹을 내미는 튜울립 은 우리 삶이 영원함을 알려 줍니다. 악어 새는 아무리 거친 세상이라도 살만한 세상 임을 말해주며 흐르는 강물은 어떻게 살 아가던 우리는 삶은 별다르지 않음을 이야 기 해 줍니다.
대자연의 소리는 비난하지 않습니다. 대 자연의 소리는 자랑하지 않습니다. 대자연
뭉클한 감동을 주는 행복한 소음만 만드 는 당신을 위해 건배!
그리고 새들은 가벼워야 날 수 있다고 오 늘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B4 교육
2012년 1월 20일 금요일
써리시에 학대 아동들을 위한 센터 오픈
교육단신 -영유아 자녀부모모임 0세에서 6세 사이 영유아를 둔 부모들의 모임에서는 육아에 관한 정보교환 및 전문 가 강의등을 진행한다. 매주 둘째, 넷째 목요일 10시~11시45분 사이 코퀼틀람 센터 에 있는 핸더슨 몰 2층 15번방 썩세스 트 라이시티 오피스에서 진행한다. 날짜
주제(1월)
1.26(목)
겨울에 힘이되는 음식들 Your winter comfort foods
▷프로그램은 사정에 따라 변경가능 ▷문의 및 접수는 한국어담당 김은주에 게 연락바람 ☎604-468-6101
-2012년 노스밴쿠버 교육청/밴쿠버 아 름다운 상담센터 공동주최 부모코칭 워 크숍 강사: 김미라 교수 및 교류분석(TA) 전 문 카운셀러 (아름다운 상담센터) 기간: 총 5회 (1월 23, 30 & 2월 6, 13) 오 전 10-12 장소: Room #108 Lucas centre (2132 Hamilton Ave. North Vancouver) 비용: 전액 무료 (노스밴쿠버 교육청 지 원-검사비 및 간식 포함)☎ 전화문의 및 예 약: 604-626-5943 -옵션스 컴퓨터 기초 워크샵 옵션스에서는 마우스와 윈도우 사용하 기 같은 컴퓨터 기초상식부터 MS워드, Excel등 문서작성, 유튜브 동영상이용과 사진업로드, 블로그이용등의 응용사용까지 진행하는 컴퓨터 워크샵을 4주 일정으로 진행한다. 기간은 2월3일, 10일, 17일, 24일등 매주 금요일이며 장소는 길포드 도서관의 컴퓨 터 랩을 이용한다.
자세한 정보는 티나육, 604-572-4060, 내 선 1131 으로 문의하면 된다. -밴쿠버 기독문화원 영어강좌 밴쿠버 기독문화원에서는 매주 새로운 주제로 영어의 기초부터 생활영어까지 말 하고 듣기가 완벽해 질 수 있는 영어강좌 를 진행한다. 미국U.C. 버클리 대학원 박사출신의 강사 가 영어의 전반적인 역사와 세계를 한눈 에 읽을 수 있는 영어실력을 키워준다고 한다. 장소는 14555 104 Ave. Surrey이며 수강료는 월39불 . 사전 등록 필수. 전화 (778) 882-9197 -썩세스 ‘부모교육’강좌 안내 썩세스에서는 아이의 발달과 감정을 이해하고 바람직한 약육방법과 태도에 대 해 배우는 “Nobody’s Perfect” 부모교육 을 진행한다. 대상은 트라이시티(버나비, 코퀴틀람, 포 트무디)지역에 거주하는 5세이하의 자녀 를 둔 한국부모로 2012년 1월30일 부터 3 월5일(6주)간 진행한다. 매주 월요일 12시30분에서 2시30분까지 진 행되는 이번 강좌는 썩세스 핸더슨 몰 사 무실 23번방에서 진행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강의중 아이를 돌봐주 며 정부에서 발행한 교재와 간식이 제공 된다. 등록 및 문의: 김은주 (604-4686101) 혹은 Eunju.kim@success.bc.ca -유형길 순수미술반원 모집 시간 : 매주2일 2시간씩 화요일반 10:00AM~12:15PM 목요일반 10:00AM~12:15PM 장소:6515 KERR ST, Vancouver 유 형길 자택 문의: 유형길 604-433-0107
소피 트윈드(왼쪽)가 써리시장인 다이애나 와츠(가운데)와 아버지인 락스타 진 시몬즈가 지 켜보는 가운데 소피의집 오픈테이프를 커팅하려 하고 있다.
광역 밴쿠버에서는 1,000명이상의 어린이들 이 학대받고 있다고 써리시장은 밝혔다.
메트로 벤쿠버의 최초 학대아동보호센터가 지난 일요일 키스의 멤버 진 시몬즈와 그의 가족 그리고 여러 락스타들이 참석한 가운 데 오픈식을 가졌다.. 후원자인 트위드 시몬즈에 딸의 이름을 딴 소피의 집은 학대받은12세미만 어린이들에 게 안전 한 보금자리를 주고, 상담의사들과 그들을 보호하는 경찰관들이 함께 상담에 임하는 장소가 될 것이다. 올해 19세인 트윈드 시몬즈는 써리 시장 인 다이애나 와츠와 이 프로젝트에 대해 들 은 후 참여하기로 했다. “어른들이 진심으로 아이들을 돌봐주고 안 전한 환경속에서 보호받을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는 것이 저에게 얼마나 뜻 깊은 일인 지 몰라요” 트윈드 시몬즈는 말했다.
만들자고 제안된 것처럼 학대아동들에 대 해 다른 재단과 단체에 계속해서 언급함으 로써 아동들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이 끌어 내야한다고 학대아동이 인터뷰를 하 게될 밝게 꾸며진 방을 보면서 그레이스 경 위는 말했다. 학대아동 전문센터인 소피의 집에서는 학 대아동들이 자신이 받은 학대의 경험을 상 담할때 학대를 가한 가해자로부터의 두려움 을 덜 느끼도록 경찰간부와 함께 인터뷰 하 게 된다. “소피의 집에서는 경찰관, 심리치료사등의 전문가가 한팀으로 학대아동을 상대하면서 아동이 자신에게 가해진 학대의 내용을 한 번만 진술하게 함으로써 고통스런 경험을 여러번 이야기 하게되는 심리적 고통을 당 하지 않토록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그 레이 경위는 말했다. “우리는 이러한 방법이 학대아동의 심적 인 고통을 줄이고 그들이 세상을 밝게 살 아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와츠 써리시장은 그레이트 밴쿠버에는 1000명이상의 어린이들이 매일 성적으로나 신체적으로 학대를 받고 있는 현실을 알렸다. 비슷한 프로그램들은 이미 에드먼튼과 미 국에서 시행되고 있으며 소피의 집은 2월에 정식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소피의 집이 오픈한 이날, 트위드 시몬즈는 그녀의 아버지인 진 시몬스와 캐나다 출신 모델인 어머니 쉐논 트위드 그리고 그들의 리얼리티 티비쇼를 위한 촬영진과 함께했다.
저는 집에서 사랑과 함게 동등한 인격으 로 여겨지며 자라온 것이 축복이라고 생각 해요. 그런 제가 아이들을 위해 할 수 있는 것은 모든 사람들은 누구나 가능성이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려주어 그들의 삶을 돕 는 거예요.” 센터의 건립을 처음으로 제안한 RCMP의 제니스 그레이 경위는 그녀의 상관에게 이 센터의 아이디어를 제안했고, 그녀의 상관 은 써리시장에게 이를 전달했다. 이렇게 시 작된 센터의 건립계획은 써리의 경찰, 소방 관, 회사원등 60명이 넘는 봉사자들의 도움 을 받아 4주라는 믿기 힘든 시간내에 완성 되었다. 처음 학대아동들의 이야기를 위원회에 말 함으로써 아이들의 두려움을 줄이는 센터를
-S.U.C.C.E.S.S. 버나비/코퀴틀람 지점 2012년 2월 4회 시리즈 무료강좌 Date
Time
Place
2월 1 (수) Feb.1 (Wed.)
10:00am12:00pm
석세스 버나비 코퀴틀람 사무실 435-B North Rd. Coq.
캐나다 대학 입학 요건 -김미례 (카운슬러)
Topic
2월 8 (수) Feb.8 (Wed.)
10:00am12:00pm
석세스 버나비 코퀴틀람 사무실435-B North Rd. Coq.
컬리지 프로그램 안내 -BCIT 프로그램 어드바이져
2월 15 (수) Feb.15 (Wed.)
10:00am12:00pm
석세스 버나비 코퀴틀람 사무실 435-B North Rd. Coq.
우리자녀 취업계획 도와주기 -송명선
2월 22 (수) Feb.22 (Wed.)
10:00am12:00pm
석세스 버나비 코퀴틀람 사무실 435-B North Rd. Coq.
학자금 융자 및 장학금 신청
석세스 취업프로그램 카운슬러
-Kevin Mo (AFC Student Centre)
소피 트윈드(가운데)와 다이애나 와츠(왼쪽)시장이 학대아동센터내 시설을 둘러보다 아이 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번역=이나진 인턴기자
2012년 1월 20일 금요일
전면광고 B5
B6 자동차
2012년 1월 20일 금요일
‘1만대 신화’ 혼다, 신형 CR-V 앞세워 ‘부활 날갯짓’ 혼다가 연이은 신차 출시와 베스트셀링카 인 신형 CR-V를 앞세워 실적 개선 효과 를 보고 있다. 지난해 12월 내놓은 4세대 신형 CR-V 의 시장 반응이 뜨거운 것이다. 날렵하고 현대 적인 디자인으로 확 바뀐 신형 CR-V는 이 전 모델보다 출력과 토크가 높아졌고 연비 도 개선됐다. “스타일리시 어반 비이클”이라는 슬로건 으로 활동적이고 스마트한 일상과 다양한 아웃도어 라이프 스타일에 잘 어울리는 신 형 CR-V는 역동적이면서도 세련된 디자인 과 우수한 연비, 주행 성능까지 갖춘 SUV 차량이다. 특히 다양한 편의사양이 대폭 증 가되어 기능성을 높이는 동시에 안정성을 강
화한 것이 특징이다. 4세대 S녚 UV 자동차 혼다 CR-V 2.4L ivtec DOHC 엔진이 체택되었다고 하는데 기존 모델보단 20마력이 증가된 셈이다 2wd 모델은 연비가 11.9km/I 로 되어있 으며 4WD 모델은 11.3KM/I 라는 연비가 되어있다. 혼다하면 연비 감소 시스템인 ECON 모 드가 소비자들에게 어필하는 가장 큰 매력 포인트다. 이 시스템은 경제적인 운전습관을 유지 할 수 있도록 도와주면서 연비에 대해 절대강 자로 군림해오던 혼다가의 절대카드였다. 신 형 CR-V에도 채택되었다. 차내부 데쉬보드에는 .5인치 칼라 TFT
LCD 모니터 인텔리전트 멀티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와 더욱 커진 대용량 센터 콜솔 을 적용했다. 사용자 편리성이 강화된 의미 로 받아들여진다. 운전석 뒷자석이 앞으로 90도 가까이 접히 면서 필요할 경우 밴처럼 사용할 수 있는 것 도 큰 특징이다. 승용감각과 밴의 실용성을 겸비한 변신시스템이라고 할까. 정면과 측면의 디자인은 마치 공기방울 같 은 유선형을 연상캐 한다. 어디 한부위도 각 진부분이 없다. 그렇다고 둥굴둥굴하지도 않 다. 분명한 인상을 주고 있으나 각진곳 없이 전체적으로 유선형의 날렵함을 엿볼 수 있 다. 도시에서 뛰어나가는 표범같다고 해야 밴쿠버 중앙일보 할것 같다.
2012년 1월 20일 금요일
디지탈
B7
애플vs구글 ‘스마트TV 전쟁’ 누가 이길까? 구글과 애플이 ‘3차 스크린 전쟁’을 앞두고 막바지 전열 정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스 마트폰과 태블릿에서 힘겨루기를 했던 두 회 사는 내년 ‘스마트TV’ 시장에서 명실상부한 스크린 전쟁을 벌일 전망이다. 구글은 지난 해 5월 샌프란시스코 개발자 회의에서 안드로이드를 내장한 ‘구글TV’를 공개했다. 또 지난 해 10월웬 콘텐츠 공급자 들과 제휴하면서 본격적인 공세를 퍼부었다. 하지만 지금까지 행보는 연습게임에 불과하 다. 내년 삼성, LG 등과 손잡고 제대로 된 스마트TV를 내놓을 게획이다. 애플도 마찬가지다. 그 동안 셋톱박스 형태 의 애플TV를 선보인 적 있던 애플은 내년엔 샤프와 손잡고 제대로 된 스마트TV를 내놓 겠다는 야심을 분명히 했다. 그 동안 물밑에서 움직이던 두 회사의 스 마트TV 전략이 구체화되기 시작한 것. 이에 따라 내년 불꽃을 튀길 애플 iTV와 구글TV 의 경쟁이 어떤 결말로 이어질 지 관심사다. ◆애플, 회심의 신무기 ‘시리’ 장착 애플에게 스마트TV는 남다른 의미가 있다. 아이팟, 아이폰, 아이패드로 이어지는 ‘스크 린 전략’의 종착점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애 플의 아이콘인 스티브 잡스가 마지막 순간 까지 공을 들인 제품이라는 점 역시 주목해 야 할 대목이다. 그만큼 전략적으로 중요한
제품이란 것이다. 애플은 지난 2008년 ‘애플TV’를 선보인 적 있다. 하지만 당시 출시됐던 애플TV는 일종 의 셋톱박스였다. 완벽한 모습을 갖춘 제품 이 아니었던 셈이다. 하지만 내년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애 플의 iTV는 차원이 다르다. 외신들에 따르 면 애플은 내년 2월부터 일본 샤프의 10세 대 LCD 패널 공장에서 iTV를 본격 생산할 계획이다. 내년 후반부터는 소비자들의 손에 들어갈 수도 있다는 얘기다. 완벽한 TV 형태를 갖추게 될 애플 iTV는 애플 특유의 사용자환경(UI)과 방대한 콘텐 츠가 강점이다. 애플은 이미 아이폰과 아이 패드를 통해 보여준 탁월한 콘텐츠 수급 능 력을 보여줬다. 하지만 여기에 애플은 한 가지 무기를 더 장착했다. 아이폰4S에 탑재된 음성인식기능 ‘시리’가 바로 그것이다. 전문가들은 ‘시리’를 장착한 애플의 스마트 TV가 시장에 엄청난 파문을 일으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음성인식이라는 차별화된 기능 덕분 에 iTV 시청자는 리모콘 없이도 TV 전원 을 키거나 채널을 바꿀 수 있게 된다. 또 아 이클라우드를 통한 무선 동기화로 아이패드 등에 저장해놨던 동영상이나 음악을 iTV에 서도 그대로 즐길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문 가들은 내다봤다.
월스트리트저널 계열인 올싱즈디지털은 양 질의 콘텐츠, 뛰어난 큐레이션 능력, 탁월한 소셜 및 개인화 기능 등을 iTV의 강점으로 꼽았다. 이전의 제품들에 못지 않은 경쟁력 을 발휘할 수 있다는 것이다. ◆구글, 서드파티들과 긴밀한 협력 강점 애플에 맞서는 구글도 만만찮은 저력을 과 시하고 있다. 에릭 슈미츠 구글 회장은 지난 주 “내년 여름까지 매장에 깔린 TV 대다수 가 구글 TV가 될 것이다”며서 구글 TV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췄다. IT 전문매체 기가옴은 구글이 스마트 TV 시장에서 상당한 역량을 발휘할 수 있을 것 으로 평가하면서 몇 가지 근거를 제시했다. 무엇보다 구글 플랫폼을 이용해 여러 TV 업체들이 손쉽게 맞춤형 구글 TV를 제작할 수 있다는 점이 큰 강점이다. 국내 제조사인 삼성, LG도 구글TV 개발을 끝내고 내년초 미국에서 열리는 소비자가전쇼(CES)를 시작 으로 구글TV 상용화에 나설 계획을 발표했 다. 또한 구글이 최근 공개한 ‘구글 TV 2.0’ 은 구글의 태블릿 OS인 안드로이드 허니콤 3.1을 기반으로 제작돼 1년 전 출시된 초기 버전에 비해 인터페이스가 획기적으로 향상 됐다. 뿐만 아니라 안드로이드 마켓을 지원 해 TV 활용도를 높이는 한편 서드파티 애 플리케이션들도 구글 TV에 결합돼 더 많은
구글TV[사진=구글]
웹 기능을 구현될 예정이다. 사실 구글이 지난 8월 모토로라 모빌리티 를 인수한 것도 휴대폰과 특허방어가 첫번 째 이유였지만 구글 TV 등 홈 플랫폼 사업 을 위한 포석도 함께 깔려있었다. 모토로라 는 시스코와 함께 전세계 1,2위를 다투고 있 는 셋톱박스 업체로, 현재 IP 기반 모토로라 셋톱박스는 버라이즌이나 콤캐스트 등 미국 최대 통신사와 케이블사의 핵심 TV 플랫폼 기기로 활용되고 있다. 때문에 구글이 모토 로라의 이런 영향력을 활용할 경우 구글TV 를 보다 손쉽게 거실 플랫폼으로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TV 사업자들이 기존 셋톱박스를 IP 기반 셋톱박스로 대거 교체하고 있어 모토로라 셋톱박스에 구글 플랫폼을 연동시킬 경우 모바일과 홈기기를 하나로 연결시키는 구글 클라우드 생태계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기 때문이다. 1년 전 구글 TV가 실패하게 된 결정적 요 인은 주요 방송사와의 콘텐츠 수급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구 글은 모토로라 셋톱박스를 통해 그동안 애 플에 뒤지고 있던 콘텐츠 클랙폼 전략을 만 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이다. ◆스마트TV 시장 고속 성장 `예고`
iTV[사진=애플]
구글, 애플 등 IT 시장의 강자들이 연이어 뛰어들면서 스마트TV 시장도 고속 성장을 구가할 것이란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시장 조사 전문업체인 디스플레이서치가 지난 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세계 스마트TV 시장 은 오는 2013년까지 연 평균 38% 가량 성장 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해 세계 스마트 TV 출하량은 3천800만대 규모로 집계됐다. 반면 지난 해 일반TV 출하량은 1억8천300 만 대에 이른다. 전체 TV 시장에서 스마트 TV가 차지하는 비중이 17.2% 수준이었다. 하지만 스마트TV 출하량이 급격하게 늘어 나면서 오는 2013년에는 1억대에 이를 것으 로 전망됐다. 이렇게 될 경우 전체 TV 시장 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33.3%에 이를 전망이 다. 전망대로라면 전 세계 TV 3대 중 한 대 는 스마트TV란 계산이 나온다. 이제 막 꽃을 피우는 시장에서 구글과 애 플 두 강자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스마 트TV 시장을 놓고 두 회사가 벌이게 될 한 판 승부가 2012년 IT 시장을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원은영기자
B8 부동산·투자
2012년 1월 20일 금요일
[김도현의 전쟁사로 본 투자전략]
부동산 Column
나폴레옹의 러시아 원정
주택시장 ‘거북이 걸음’ 모기지 이자율 사상 최저.. 시장참여 늘 듯 2012년 캐나다 주택시장은 아주 느린 걸 음이지만 견고한 상승세를 이어 갈 것으 로 예상된다. 기준 금리가 최소한 내년 까지 현재의 수준에 머물면서 주택시장 은 수요와 공급 모두 균형을 이룰 것으 로 전망된다. 캐나다 부동산협회(CREA)는 “세계경 제의 불확실성과 금융시장 불안으로 인 해 구매자들이 상당히 조심스럽게 접근 하고 있다”면서도 “저금리를 바탕으로 구매자가 늘면 주택시장은 활기를 띨 것” 으로 내다봤다. 일부에서 주장하는 주택 시장 붕괴우려는 기우이며 최소한 연착 륙에 성공할 것이란 분석이다. 아래자료 참고 : 캐나다 부동산협회 2012년 1월 16일 모기지(주택담보대출) 이자율은 사상 최저기록을 경신했다. 시중은행 가운데 처음으로 몬트리올 은행(BMO)이 5년 고 정 이자율을 2.99%로 낮췄고 토론토 도 미니언(TD) 은행 등 다른 은행은 4년 고 정 모기지 이자율을 2.99%로 고시했다. 비록 한시적 상품이라고는 하지만 5년 고정 모기지 이자율이 3% 아래로 내려
글=이용욱(공인중개사) ☎ 778-866-9271
간 것은 캐나다 건국이래 처음이다. 특 히, 1990년 초반 14.25%까지 치솟았던 것 과 비교하면 말 그대로 격세지감(隔世之 感)이다. 캐나다 주택시장이 정점을 향해 치닫던 지난 2007년만 해도 5년 고정 모 기지 이자율은 고시기준7.54%였다. 모기지 이자율이 이렇게 낮춰지자 주 택구입을 망설여왔던 일부 구매자 층이 적극 나서고 있다. 2011년 초, 캐나자 정 부가 모기지 대출 요건을 강화하기로 하 면서 일었던 주택시장의 반짝 열기가 재 현될 조짐이다. 그러나 가계채무가 위험 수준에 다다른 상황에서 주택시장이 과 열 된다면 중앙은행의 개입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실제, 짐 플래허티(Flaherty) 재무부 장관은 캐나다 중앙은행이 기준 금리를 현수준(1%)에서 동결하기로 발표 한 직후 “현재로서는 계획이 없지만 주 택시장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했다. 주택시장 개입 가능성을 내 비친 플래 허티 장관의 발언은 모기지 상환기간을 5년 더 단축해, 25년으로 할 수 있다는 뜻이다. 캐나다 정부는 지난해, 주택담보 대출 요건을 강화하면서 정부보증 주택 담보대출의 상환기간을 최장35년에서 30 년으로 단축했었다.
나폴레옹이 대군을 이끌고 러시아로 원정 을 떠났을 때 산과 들이 온통 얼어붙는 겨 울까지 전쟁을 할 생각은 조금도 없었다. 러시아 영토 안으로 적당히 진격하면 러시 아군 주력이 동원될 수밖에 없을 테니 한 판의 결전으로 원정을 마무리한다는 생각 이었다. 러시아군 기병대가 강하더라도 평 야지대에서 벌어지는 전투라면 화력과 훈 련된 병력수에서 우세한 프랑스군이 유리 할 것이라는 계산에서다. 하지만 원정 초 반부터 나폴레옹의 계산은 빗나가기 시작 한다. 러시아군의 주력이 전투를 피한 채 내륙 깊숙이 후퇴해 버렸기 때문이다. 모 스크바까지 손에 넣었지만 러시아군은 전
-김도현 삼성증권 프리미엄상담1센터장
투에 나서지 않았다. 프랑스군은 텅 빈 도 시에서 굶어 죽거나 얼어 죽어야 할 판이 었다. 나폴레옹은 어쩔 수 없이 병들고 지 친 잔존병력을 이끌고 기나긴 후퇴를 시 작했다. 그러나 이날만을 기다리며 병력을 보전해온 러시아 기병대가 패잔병을 곱게 보내줄 리 만무했다. 결국 이 무모한 원정 을 마치고 러시아 국경을 다시 넘은 프랑 스군은 수천 명에 불과했다고 한다. 나폴레옹이 실패한 이유는 러시아군이 전투를 피하고 시간을 벌 때 이에 대응할 대안이 없었기 때문이다. 후퇴하는 러시아 군을 쫓자니 긴 보급선이 문제가 되고 그 냥 놔두자니 원정을 시작한 명분이 서지 않는 ‘계륵’과 같은 싸움이 러시아원정이었 다. 반면 러시아군은 시간은 반드시 자신 의 편이 될 것임을 알고 있었기에 끈질기 게 참으며 기회를 노릴 수 있었던 것이다. 주가 하락을 확신하는 투자자라면 주식 을 먼저 매도하고 가격이 하락하면 다시 주식을 사 상환하는 공매도(Short Sell) 전략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공 매도 초기에는 시나리오대로 주변 상황이
움직여 주며 예상대로 주가가 하락해 수익 을 올리기도 한다. 그러나 어느 순간이 지 나 예상 시나리오대로 주변 상황이 움직 여주지 않으면 시장에서 공매도 포지션을 취했던 투자자는 서둘러 다시 주식을 사 상환해야 하는 ‘쫓기는 자’로 변하게 된다. 반면 주식 매수 포지션을 잡은 투자자 는 애써 다음에 벌어질 시나리오를 생각할 이유가 없다. 그들에게 필요한 것은 ‘결국 시간은 자신의 편’이라는 확신뿐이다. 경우 에 따라서는 눈물을 머금은 후퇴(주가 하 락)를 감수해야 하지만 시간이 흘러 상황 이 호전되고 매도세가 지치게 된 순간을 노려 들이치면 잃었던 주가는 순식간에 회 복되기 마련이다. 최근 여러 가지 악재가 나오며 코스피지 수가 상당한 조정을 받고 있다. 추가 하락의 여지도 있는 듯한 상황에서 당장 매수에 나서는 행동이 어리석어 보 일 수도 있다. 그럼에도 지금 매수 기회를 노리는 투자자는 ‘시간은 반드시 매수 포 지션의 편이다’는 점을 확신하고 있기 때 문일 것이다.
美 1월 주택시장지수, 4년7개월래 최고 美사무실 공실률↓..고용·경기 개선 조짐 미국 주택시장의 경기를 나타내는 주택시 장지수가 4년7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기 록했다. 전미주택건설협회(NAHB)는 1월 NAHB/웰스파고 주택시장지수가 25를 기 록했다고 18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2007년 6월 이후 최고 수준으로 전월의 21은 물론 시장 예측치 22보다 높 은 수치다. 주택시장지수는 기준치인 50을 넘으면 주택경기의 호전을, 50에 미달하면 그 반대를 의미하는 것으로 각각 해석된다. 시장 전문가들은 주택시장지수가 기준치 에 미달하지만, 고용과 소비 심리가 개선되 면서 주택시장에 대한 체감 경기도 좋아지 고 있는 것으로 풀이했다. 한편 미국 사무실 임대 시장이 개선될 조 짐을 보이고 있다. 6일(현지시간) 부동산 조사 업체인 리스 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미국의 사무실 공
실률은 17.3%를 기록했다. 이는 이전 분기 의 17.4%보다 0.1%포인트 하락한 것이다. 사무실 공실률은 아직 높은 수준이지만, 하락 추세를 보이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고 무적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사무실 공실률 하락이 고용과 경기에 대한 기업의 전망을 반영하고 있다는 점에서 경기 개선에 긍정 적인 기대를 하게 한다고 분석했다. 리스의 분석가 빅터 캘러노그는 “많은 사람이 낙관적인 것은 아니지만, 고용을 확 대할 계획이 없다면 사무실을 늘리지도 않 는다”고 말했다. 실제 최근 발표된 미국의 경제 지표를 보면 고용과 경기의 개선 움직 임이 나타났다. 미국의 지난해 12월 취업자는 20만 명 늘 어나 시장의 예측치를 웃돌았고 실업률은 8.5%로 2년10개월 만에 최저 수준을 보였 다. 제조업, 주택 등 경기 관련 지표도 호조
를 보이고 있다. 사무실 공실률의 전국 평균은 떨어졌지 만, 지역별 사정은 많이 다르다. 라스베이거스와 피닉스 등 주택시장이 침체한 도시의 사무실 공실률은 25%를 넘 지만, 기술과 에너지 분야의 성장 혜택을 받는 노던 캘리포니아, 텍사스주의 도시 등 은 사무실 공실률이 빠르게 떨어지고 있다. 미국의 최대 사무실 임대 시장인 뉴욕 과 워싱턴 D.C.는 금융 산업의 위축과 연 방 정부의 재정 문제 등으로 사무실 공실 률이 정체 수준을 보이거나 악화하고 있다. 뉴욕의 지난 분기 공실률은 10.5%로 전분기와 크게 달라지지 않았고 워싱턴 D.C.의 공실률은 9.4%로 전분기보다 0.2% 포인트 올라갔다. 사무실 공실률이 줄어들면서 건물주들 이 사무실 임대료를 상향 조정하고 있다고 연합뉴스 WSJ는 전했다.
2012년 1월 20일 금요일
부동산
광화문 사거리에 26층 관광호텔 짓는다<한국>
서울 광화문 인근에 26층 높이의 관광숙박 시설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18일 제1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 고 종로구 당주동 29번지 일대 세종로구역 제2지구에 대한 도시환경정비구역 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도시계획위는 사업시행 면적이 4천117.2㎡ 에 달하는 대상지의 용도를 업무시설에서 관광숙박시설로 변경했다. 대상지에는 객실 수가 316실에 달하는 지하 6층, 지상 26층 규모의 관광숙박시설이 들어선다. 용적률은
1천61%가 적용됐다. 위원회는 다만 기존의 높이계획 유지, 인 근 세종로주차장 등을 활용한 주차수요 충 족, 건축물 외관 및 형태에 대한 충분한 검 토 등을 수정가결 조건으로 제시했다. 시는 도심권 안에 부족한 관광숙박시설을 공급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위원회는 용산구청장이 요청한 용산구 동자동 37-85번지 일대 동자 동 제8구역 도시환경정비구역 변경지정안도 조건부 가결했다.
B9
밴쿠버시 임대주택 검색시스템 구축
구역 면적이 7천995.4㎡에 달하는 대상지 의 용적률은 1천% 이하, 건폐율은 55% 이하 로 정해졌다. 이에 따라 348개의 객실을 보 유한 관광호텔을 비롯해 업무 및 근린생활 시설 등을 신축할 수 있게 됐다. 위원회는 남산 조망을 위한 통경축 확보, 공공보행로의 적정 너비 확보, 도로경사를 고려한 동절기 안전대책 수립 등을 사후 보 고하도록 했다. 이밖에 한양대의 도시계획시설(학교) 세부 시설조성계획 변경결정 안이 통과됐다. 한양대는 높이 12층, 연면적 8천890㎡ 규 모의 제5 학생생활관 기숙사(190실, 수용인 원 380명 규모)를 비롯해 한양여대 본관 등 학교 내에 건축물을 신ㆍ증축할 계획이다. 그러나 용도를 업무시설에서 숙박시설로 변경하기 위한 계획을 담은 중구 저동 제2 지구 변경 지정안은 보류됐다. 위원회는 기존 높이계획 유지, 영세 상인 들의 세입자 대책 마련, 인근 주민이 이용 할 수 있는 정형화된 공원 확보 등 추가 보 완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보류 결정을 내렸 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에버그린 라인 2012년 1월중 착공
시 의원인 팀 스티븐슨(Stevenson)의 아이디어
자료사진
밴쿠버 시의회가 만장일치로 임대주택을 검색할 수 있는 온라인 데이터베이스를 만 들기로 결정했다. 밴쿠버 주민들은 이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집주인을 찾아 볼 수 있고 건물의 안전도 등을 알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번 안건은 작년 시의회 의원인 팀 스티 븐슨(Stevenson)씨의 아이디어로, 이미 시
행되고 있는 뉴욕과 비슷한 운영계획이다. 밴쿠버 주민의 52퍼센트는 임대(rental) 한 건물에 살고 있으며 현재 밴쿠버 시에는 4900개의 임대전용 건물들이 있다. 데이터베이스는 콘도나 개인주택 같은 개 인임대에 대한 정보는 포함하지 않을 예 정이다. 고주혁 기자
트랜스 링크 대중교통 비용 인상추진 트랜스링크 위원회의 승인을 받으면 2013년 부터 적용
건설 완료후 인근 부동산가격은 최하 20%에서 최대 40%까지 오를 것
2010년 4월, 묶음 가격을 올린바 있어 2년만에 인상
캐나다라인 공사현장 사진 [자료사진]
포트 무디와 버나비를 거쳐 코퀴틀람에서 밴쿠버까지 연결하는 스카이 트레인, 에버그
린(Evergreen)라인의 개설이 2012년 1월 시 작될 예정이다. 완공 된 에버그린 라인을 타면 포트무디 를 거쳐 코퀴틀람 센터에서 로히드 센터까지 13분이면 갈수있다.예정된 시공은 2012년 초 였으며 공사 기간은 총 4년이다. 에버그린 라인의 총 6개의 역은 버나비의 로히드 타운 센터 역, 버퀴틀람(Burquitlam) 의 버퀴틀람 역, 포트무디의 아이오코(Ioco) 역과 포트무디 역 , 코퀴틀람의 더글라스 컬 리지 역과 코퀴틀람 센트럴 역 이다. 그 외 에도 퀸스, 팔콘 그리고 링컨 가 쪽도 검토 중에 있다. 에버그린 라인과 같은 사회 기반시설 프로 젝트가 돌입 되면 자동적으로 인근 부동산 의 가치가 오르기 시작한다. 대개의 경우에
는 20% 에서 40%까지 부동산 가격이 오른 다. 현재 에버그린 라인의 완공 날짜가 2016 년 여름으로 정해졌고, 이로 인해 많은 부 동산 전문가들이 인근 지역의 부동산 가격 인상으로 인해 사람들이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포트무디 와 코퀴틀람 지역의 부동산 시장이 이미 스카이트레인 을 보유하고 있 는 버나비 지역보다 더 많은 가치가 오를 것 으로 예상되고 있다. 2016년 에버그린 라인 완공시 인근 부동산의 가치가 최고 40%이 상 오를 것으로 보인다.
장경윤 인턴기자 kyjulie@joongang.ca
트랜스링크(Translink)측은 2년 만에 광역 밴쿠버시의 대중교통 비용을 올릴 예정이다. 1 구역(One zone)은 25센트 2 구역 그리고 3구역(2 / 3zone)은 50센트가 오른다. 웨스트 코스트 엑스프레스(West Coast Express)와 직원전용 패스 요금에도 변화 가 있을 예정이다. 아직 트랜스 링크 위원회의 최종 승인을 받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새로운 요금제 도는 2013년 후에나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요금 인상은 150백만 달러의 연간 운 영적자 비용을 감당하기 위한 계획 중에 하 나이다. 대중교통 요금 인상 외에도 기름 값 그리고 주차비 인상도 계획 중의 일부분이 다. 트랜스 링크 측은 요금인상으로 연간 약
48백만 달러가 발생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교통부 장관 블레어 렉스트롬(Lekstron)씨 는 대중교통 요금인상이 합리적 이라고 말했 지만 NDP당의 비평가 해리 바인스(Bains) 씨는 이번 요금인상은 필요치 않다며 탄소 세 만으로도 교통체계 개선에 충분할 것이 라고 비난했다. 트랜스 링크 측은 지난 2008년 1월에 마지 막으로 대중교통 요금을 인상했지만, 월 정 기권(Monthly fare card) 과 요금묶음(Fare Saver Book) 가격은 이미 지난 2010년 4월 에 올랐던 바 있다. 장경윤 인턴기자 kyjulie@joongang.ca
B10 건강
2012년 1월 20일 금요일
분위기 잡았는데 약 먹자니 … 입에서 녹여먹는 약
꽁꽁 언 체력, 녹용·홍삼으로 불 지펴볼까
갈수록 커지는 발기부전제 시장 … 기능도 업그레이드
추울 때 먹으면 좋은 건강식품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지난해엔 매출 규모가 1000억원을 돌파했 다. 매년 10%씩 성장하고 있다. 이러한 배 경에는 기능과 제형의 변화도 한몫한다. 발 현시간이 빨라지고, 약효가 증강되는가 하 면, 휴대와 복용이 간편해진 것이다. 여러 종류의 발기부전 치료제를 복용해 본 직장인 김인수(56·가명·경기도 분당)씨. 그는 ‘그날’이 되면 분위기를 잡고 아내 몰 래 발기부전 치료제를 먹었다. 하지만 매 번 약을 챙기는 것도 쉽지 않은 일. 한 번 은 숨겨놓은 약을 찾는 데 시간을 다 보냈 고, 결국 타이밍에 맞춰 약을 먹는 데 실 패했다. 자신감이 생기지 않았던 김씨는 급 한 볼일이 생겼다며 핑계를 대고 집 밖으 로 나가버렸다. 발기부전, 혈관 건강 ‘적신호’ 발기부전은 중장년층 남성에겐 흔한 증상 이다. 대한남성과학회에 따르면 40대 이상 남성 2명 중 1명이 이 증상을 호소한다. 만 족할 만한 성행위가 어렵거나, 발기력을 유
지하지 못하는 상태가 3개월 이상 지속되 면 발기부전을 의심한다. 발기는 혈관 건강의 신호등이다. 혈관이 서서히 막히는 동맥경화는 혈관 직경이 작 은 남성의 음경 내 동맥부터 시작하기 때 문이다. 동맥경화와 같은 질환이 발견되기 평균 38.8개월 전부터 발기부전을 앓고 있 었다는 연구 보고도 있다. 당뇨병에 걸린 남성 중 15~30%는 발기부전으로 고통받는 다. 강남세브란스병원 비뇨기과 정병하 교 수는 “발기부전은 혈관 건강과 밀접한 관 련이 있어 초기부터 치료받는 것이 중요하 다”고 말했다.
족도가 높아 해피 드러그(Happy drug)’라 는 용어가 생겼을 정도. 이후 다양한 제품이 선보이면서 기능성 이 강화됐다. 발기기능뿐 아니라 강직도· 지속시간·약효 발현시간·경제성·복용법 등 소비자의 선택 폭이 넓어졌다. 최근엔 사용 자 입장에서 휴대와 복용이 편한 치료제가 등장했다. 이른바 입에서 녹여 먹는 필름 형 발기부전 치료제가 그것이다. 이를 주도 한 제품이 SK케미칼의 ‘엠빅스에스’다.
1년 중 가장 춥다는 대한(大寒)이다. 날씨 가 추워지면 면역력도 덩달아 저하된다. 체 온이 1도만 내려가도 면역력은 30% 이상 떨어진다. 김달래한의원 김달래 원장은 “매 일 신체에선 3000~1만 개의 암 세포가 만 들어진다. 그럼에도 모두가 암에 걸리지 않 는 이유는 면역력 때문”이라며 “매년 가장 추운 이때 면역력을 잘 길러놔야 1년을 편 안하게 지낼 수 있다”고 말했다. 면역력을 높이는 대표적인 식품은 홍삼과 녹용이다. 김 원장은 “음(陰) 체질이 많고 사계절을 겪는 한국인에게 가장 맞는 식품”이라며 “ 오랫동안 몸에서 몸으로 검증돼 내려와 부 작용도 거의 없다”고 말했다. 녹용의 최대 효과는 기력 회복이다. 질병 이나 노환이 있는 사람, 만성피로증에 시 달리는 사람에게 녹용 달인 것을 주면 금 세 기운을 차릴 때가 많다. 이유는 저하된 부신호르몬의 분비를 늘려주기 때문이다. 아이들도 부신호르몬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 박 원장은 “성장기 아동의 키를 키우 는 핵심 물질도 부신호르몬”이라며 “비실
비실하고 성장이 더딘 아이에게 녹용을 먹 이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말했다. 홍삼도 빼놓을 수 없는 보양식품이다. 녹 용이 가속페달 역할을 한다면 홍삼은 완 전연소를 돕는다. 박 원장은 “아무리 좋은 식품을 섭취해도 불완전연소를 하면 실제 세포로 흡수되는 양이 적을 수밖에 없다. 체내 신진대사가 떨어질 뿐더러 독소가 쌓 여 건강이 나빠진다”고 말했다. 홍삼에 든 성분은 영양소의 완전연소를 도와 생리활 성도를 높인다는 게 박 원장의 설명이다. 홍삼이 고혈압·당뇨병·비만인에게 효과가 높다는 논문이 발표되고 있다. 홍삼과 녹용을 찾는 사람이 늘자 이들 성분을 함께 포함한 제품도 출시됐다. 천호 식품의 ‘함께 먹어 더 좋은 녹용홍삼’이 대 표적이다. 천호식품 식품연구소 김태희 과 장은 “뉴질랜드에서 자연 방목한 사슴의 녹용 상대 부분과 6년근 홍삼만 추출·혼합 해 만들었다”며 “수요자의 건강 요구에 맞 춰 배합했다”고 말했다.
물 없이 먹을 수 있다는 장점으로 지 난해 12월 출시 15일 만에 10억원의 매출 을 올렸다. 당뇨병·전립선비대증을 앓고 있 는 환자도 복용할 수 있도록 안전성과 효 과도 입증했다. 크기가 작아 지갑에 넣고 다니면 눈에 띄 지 않는다는 것도 매력이다.
것에 대한 거부감을 줄인 것이 특징”이라 며 “필요할 때 물 없이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어 약물에 의존한다는 사실을 감추고 싶 어하는 남성들의 심리를 충족시켜 줄 것” 이라고 말했다.
혀 위에 놓으면 스르르 발기부전 치료제가 또 한차례 변신을 했 다. 약을 휴대하고 복용하기가 간편해졌다. 10여 년 전만 해도 주사기로 음경에 약물 을 주입해 혈류량을 늘렸다. 효과는 좋았지 만 주삿바늘에 대한 두려움과 불편함이 이 만저만하지 않았다. 이후 1998년 비아그라 가 나오면서 알약 시대를 열었다. 치료 만
구강청결제같이 생긴 얇은 필름을 혀 위 에 올려놓으면 저절로 녹아 흡수된다.
지갑 속으로 들어간 자존심 필름형 제제는 SK케미칼의 제제기술이 적 용돼 약물흡수율(약물의 생체흡수율 정 도)을 기존 알약 제제보다 16% 높였다. 발 기력도 우수하다. 국제발기력지수 측정 결 과, 엠빅스는 발기능력 분야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12주간 치료할 경우를 가정해 계 산한 결과, 엠빅스는 발기력지수에서 30점 만점에 25.6점으로 고용량의 5개 발기부전 치료제 중 가장 높았다. 자이데나는 24.2 점, 비아그라 22.1점, 제피드 22점, 레비트 라 21.4점, 시알리스 20.6점 순이다.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비뇨기과 이성 원 교수는 “필름형 제제는 약을 먹는다는
Society, (6255 Nelson Avenue, Burnaby) 에서 진행하며 오전10시30분 부터 오후12시 30분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세미나 주제는 암에 영향을 주는 음식, 단 백질이 암에 미치는 영향, 암의 발생 기전 등 이며 참가문의는 하 광자 (Carol Ha), 604 431 4131 ext. 27(Email: carol.ha@thebms. ca)에게 하면 된다. ◆성인병 관리 세미나 버나비 복합문화회는 London Drugs 약사 이며 Manager, 그리고 당뇨 교육 전문가이 신 김범석 (Josh Kim) 님의 “알기 쉬운 당 뇨이야기 3” 강좌를 2012년 1월 24일, 오후2 시30분 부터 4시까지 진행한다. 장소는 버나비 복합 문화회, Burnaby Multicultural Society(6255 Nelson Av-
enue, Burnaby, BC)이며, 이날 주제는 ‘당 뇨 예방 및 관리법, 질의응답으로 구성된다. 문의는 하 광자 (Carol Ha), 604 431 4131 ext. 27-Email: carol.ha@thebms.ca에게 하 면 된다. ◆석세스 트라이시티 센터 무료강좌 안내 ◇스트레스 대처 하기 part 1 일시: 2012년 2월 10일 금요일 시간: 오전 10 :00 – 12 :00 내용: 스트레스 원인 및 증상, 부부관계 개선을 위한 갈등 줄이는 방법 찾기, 스트레 스 조절 및 해소 방안 장소: 석세스 트라이시티 서비스 센터 #2058 – 1163 Pinetree Way, Coquitlam 강사:조미영 (라이프 브리지 심리 상담소) 진행: 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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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식품/의료기 110 ც᧾⪢#㩆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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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kohama Rest. in Surrey is hiring F/T Cook Req.:+3yrs. Jap./Kor. cooking exp. & Sec.sch.diploma req. Hourly wage: $18.75. (40 hours a week) Main duty: Jap./Kor. cooking activity. Apply: (fax)604-584-4577 (email) woogie_73@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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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z Faye Cafe at 101-1168 Hamilton St Vancouver seeks a full-time permanent cook who can start immediately. $15/h, 40h/wk. Job duties: Asian fusion food preparation, planning menus & supervising helpers. Completion of secondary is required. Fluent in English. 3~5 years of Asian fusion cuisine experience is preferred. Email: chezfayecaf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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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4 국수의 神
2012년 1월 20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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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드립니다 “국수의 신”은 화요일 종이신 문 수,목요일 e중앙일보(인터넷 www.joongang.ca) 금,토요일은 다시 종이신문으로 이어집니다. ※인터넷 e중앙일보에서는 전회 를 다시보실 수 있습니다.
“국수의 신”78회는 중앙일보 2535호에서 계속됩니다.
2012년 1월 화요일 20일 금요일 2012년 1월 17일
뉴스클립
뉴스 클립
E13 B15
뉴스 인 뉴스 <190> 주식투자에 참고할 지표 한 해 주가를 전망하는 언론보도가 나올 때마다 “한국 증시의 PER이 주요국에 비해 낮아 다른 나라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투자매력이 높다”는 표현을 심심치 않게 접하셨을 겁니다. 쉬운 말로 풀자면 국내 주식이 다른 나라보다 여전히 싸니까 투 자하라는 말입니다. 최근엔 증권사들이 PER 수치를 실제보다 낮게 추정해 투자자를 현혹한다는 비판이 나오기도 했습니 다. PER이 무엇이길래 이 수치를 놓고 주식이 싸다, 비싸다를 얘기하는 것일까요. 또 주식에 투자할 때 챙겨봐야 할 게 PER 하나뿐일까요. 주식투자를 하기에 앞서 꼭 챙겨봐야 할 몇 가지 지표가 있습니다. 안혜리 기자 hyeree@joongang.co.kr
모아 두었습니다. www.joongang.co.kr에서 뉴스클립을 누르세요.
PER 7.95배, PBR 1.3배 한국 주식 저평가돼 성장 가능성 있답니다 <주가수익률>
<주가순자산비율>
전문가는 주식투자 성공의 비결로 ‘좋은 주식을 고르 라’고 주문합니다. 누구나 ‘좋은 주식’을 사고 싶습니다. 문제는 좋은 주식이 뭔지 알기가 쉽지 않다는 거죠. 이 럴 때 판단을 돕는 유용한 지표들이 있습니다. 대표적 인 게 배당수익률과 주가수익비율(PER)·주가순자산 비율(PBR)입니다. 해당 주식이 좋은지 나쁜지를 판단 하는 것과는 아무 상관없지만 프로그램 매매와 공매 도 관련 통계도 꼭 챙겨봐야 합니다. 이들 거래가 주가 흐름에 영향을 주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지표는 만능이 아니다
주식 투자하기에 앞서 관련 지표를 챙기는 건 꼭 필 요하다. 하지만 관련 수치가 투자 여부를 판단할 절 대 조건은 아니다. 이유를 문답을 풀어봤다. -배당 성향 높으면 항상 좋을까. “성장업종이라면 재투자를 위해 돈을 쌓아두는 경 우가 많아 배당 성향이 낮아지고, 반대로 성숙한 업
배당성향 높을수록 많은 배당 은행 정기예금이나 채권투자는 만기가 되면 원금을 돌 려받는 것은 물론 미리 약정된 이자까지 덤으로 받습니 다. 그러나 주식은 다릅니다. 주가 등락에 따라 투자원 금을 전부 날릴 수도 있습니다. 이런 큰 위험에도 불구 하고 왜 주식투자를 하는 걸까요. 사고팔면서 차익을 벌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 가지 매력이 더 있습니다. 바로 배당금입니다. 매매차익 없이 주식을 장기 보유해도 배 당금만으로 일정 부분 수익을 올리기도 합니다. 주식을 사서 배당을 얼마나 받을 수 있는지 파악하기 위해서는 배당수익률과 배당성향을 주목해서 봐야 합니다. 배당수익률은 주당 배당금을 매입 시점의 주식가격 으로 나눈 것입니다. 주식투자한 원금으로 1년 후에 얼 마의 배당금을 받을 수 있는지를 보여주지요. 은행 정 기예금의 연 이자율과 비슷한 개념이라고 보면 됩니 다. 이때 배당수익률은 배당률과는 다릅니다. 배당률 은 배당금을 매입 당시 가격이 아니라 액면가나 결산 기말 주가로 나눕니다. 과거엔 주식 액면가격 대부분 이 5000원이라 배당률만 보면 종목 간 비교가 쉬웠습 니다. 그러나 지금은 액면가가 워낙 다양해져 이 지표 의 유용성은 많이 떨어지는 편입니다. 코스피시장에서 배당수익률은 2008년 2.58%를 기점으로 계속 줄어드 는 추세입니다. 각국 배당수익률 평균과 비교하면 유럽 이나 홍콩에 비해 낮은 수준입니다. 연말이 다가오면 “무슨 무슨 종목의 배당성향이 얼 마”라며 “배당주 투자를 권한다”는 증권사 보고서가 쏟아집니다. 배당성향이란 당기순이익 중 배당금을 얼 마나 지급할지를 미리 예측할 수 있게 도와주는 지표 입니다. 배당금 총액을 세후 당기순이익을 나눠서 계 산합니다. 배당성향이 높을수록 많은 배당을 한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집니다.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은 배당기준일에 해당 주식을 갖고 있어야 배당을 받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보통 결 산기를 기준으로 배당기준일을 삼아 이날 현재 주식을 갖고 있는 주주에게만 배당을 합니다. PER 숫자 낮을수록 싼 주식 PER은 주식 가격의 수준을 비교할 때 유용한 투자지표 입니다. 주가를 주당순이익(EPS·당기순이익을 주식 수 로 나눠서 계산)으로 나눠서 구합니다. 숫자가 높 으면 회사가 벌어들이는 이익에 비해 주가가 비싸고, 거꾸로 낮으면 주가가 상대적으로 싼 걸로 판단합니다. 국내에 서는 1969년부터 산출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본격적 으로 쓰이기 시작한 것은 국내 증시가 외국인에게 개방 된 1990년대부터입니다. 그전에 국내 증시는 매출과 같 은 기업 규모를 더 중요하게 따졌습니다. 그러나 외국인 이 주식을 평가할 때 이익을 중시하면서 PER이 낮은 주 식을 찾자 국내 투자자도 PER에 눈뜨게 됐습니다. 지난해 10월 MSCI가 평가한 한국 증시의 PER은 7.95배로 유럽 재정위기 핵심국인 이탈리아·그리스 등 을 제외하고는 전 세계적으로 최저 수준입니다. 전 세 계 지수의 PER은 9.91배입니다. PBR은 주가가 1주당 순자산의 몇 배가 되느냐, 다시 말해 장부가치를 기준으로 주식을 평가하는 방법입니 다. PER과 마찬가지로 주가 수준을 보여주는 지표입니 다. 다만 PER이 주가와 순이익의 관계를 나타냈다면, PBR은 주가와 순자산의 관계를 나타냅니다. 이익은 통 상 미래를 예측해 측정하지만 기업 장부가치는 과거 실 적을 기반으로 이미 확정된 것이라 보다 정확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증시에 불확실성이 커질수록 PBR이 상대적으로 유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엔 전제가 있습니다. 기업 재무제표를 신 뢰할 수 있어야 합니다. 회계의 투명성이 없다면 아무 의미가 없겠죠.
종은 배당 성향이 높아집니다. 미래 투자가치, 즉 장 기적으로 주식 매매차익을 생각해 투자하는 투자자 라면 꼭 배당가치만 따져서는 안 된다는 얘기죠. 또 때론 배당 성향이 높으면 재무구조 악화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주식투자 전 이 지표만은 꼭 챙겨 보세요
-PBR 1배 미만이면 무조건 주식을 사야 할까.
매매차익 외에 +α를 원할 땐
“PBR이 1배 미만이라는 건 주가가 자산가치에도 못
배당수익률(%): 숫자 클수록 수익률 높다는 얘기
미칠 정도로 저평가돼 있다는 말입니다. 하지만 저
배당 성향(%): 숫자 커질수록 배당을 많이 한다는 얘기
평가돼 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섣불리 투자해서는
사려는 주식값이 비싼지 싼지 알아보고 싶을 때
안 됩니다. 일본은 2008년 세계 금융위기 당시 시장
주가수익비율(PER·배): 숫자 낮을수록 싼 주식
전체의 PBR이 0.8배까지 내려갔습니다. 주식이 저
주가순자산비율(PBR·배): 1배보다 낮으면 저평가 주식
평가돼 있었지만 그후 가치를 되찾아 주식 투자자에
향후 주가 흐름을 알아보고 싶다면
게 수익을 가져다 줬을까요. 아닙니다. ‘잃어버린 10
프로그램매매 거래 규모: 프로그램 매수 잔고 많으면 향후 잠재적 매도 수요 많다는 얘기
년’으로 불린 장기 침체기 동안 기업이 수익을 재투
공매도 거래대금: 공매도가 많이 일어나면 주가 하락 가능성
자하기보다는 현금으로 쌓아둔 것에서 그 원인을 찾 을 수 있습니다. 재투자가 없으니 미래에 이익을 창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갈수록 줄어드는 배당수익률
유럽·홍콩보다 낮은 배당수익률
*코스피시장 연도별 배당수익률(단위:%)
*2002~2009년 주요국 배당수익률 평균(단위:%)
1.66
1.83
1.39
1.17
1.12
2009
2010
산은 분명 많지만 질이 좋지 않다고 할까요.”
3.12
3.05
2.58
출할 수 있는 능력도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순자
2.74
2.15 1.45
-공매도 잔액이 늘면 항상 주가 떨어지나. “공매도는 주식을 빌려서 파는 거래입니다. 공매도 잔액이 늘면 ‘팔자’ 주문이 늘면서 주식은 하락 방향
1.41
으로 움직입니다. 그런데 거꾸로 생각해 봅시다. 공 매도를 한 투자자는 결국 주식을 되사서 갚아야 합
2007
2006
2008
한국
일본
독일
영국
프랑스 중국 상하이 홍콩
니다. 그래서 공매도 잔액이 늘어 한계치에 다다르 면 오히려 매수 요인이 생깁니다. 기계적으로 공매
배당 성향도 세계 금융위기 이후 갈수록 줄어
상대적으로 싼 한국 주식
도가 늘면 항상 ‘팔자’ 주문이 강세를 보일 거라고
*코스피시장 연도별 배당 성향(단위:%)
*한국:1998~2011.9, 기타 국가:2001~2010년 주요국 PER 수준(단위:배)
판단해서는 안 되는 이유입니다.”
22.7 17.7
17.1
21.1 19.2 20.1 18.2
51.9 16.4
15.2 18
19.3
한국
캐나다
14.9
14.5
16.2
30.7
17.6
16.3 2001 2002 2003 2004 2005 2006 2007 2008 2009 2010
영국
일본
스페인
홍콩 중국 상하이 싱가폴
MSCI 기준 주요국 PER *2011년 10월 기준(단위:배)
14.26 11.79
11.33
11.68 8.12
8.06
8.64
7.67
10.35
7.95
8
7.01 4.63
미국
프랑스
독일
영국
일본
중국
한국
대만
포르투갈 아일랜드 이탈리아
그리스
스페인
PBR로 따져봐도 한국 주식은 싼 편 *한국:2002~2011.9, 기타 국가:2006~2011년 10월 주요국 PBR 평균(단위:배)
3.62 2.96
2.96
2.16 1.3 한국 (코스피시장)
2.41
1.56 일본 (닛케이225)
홍콩 (항셍)
중국 (상하이종합)
미국 (다우)
미국 (나스닥 종합)
미국 (S&P500)
1.96
1.63
1.65
영국 (FTSE100)
독일 (DAX30)
프랑스 (CAC40)
은 투자시점을 판단하고 실제 투자하는 걸 컴퓨터로 처리하는 거래기법입니다. 많은 물량을 다루는 연·기금 등 기관투자가들이 다수 종목과 대량의 주식을 일시에 매매하는 방식으로 이뤄집니다. 프로그램 매매는 규모가 크고 자주 일어나기 때문 에 일반 투자자도 관심을 갖고 챙겨봐야 합니다. 프 로그램 매수 잔고가 많은지, 아니면 프로그램 매도 잔고가 많은지에 따라 주가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죠. 예컨대 프로그램 매수 잔고가 많다면 향후 매도 수요 가, 거꾸로 매도 잔고가 많다면 잠재적 매수 수요가 생깁니다. 하락장에서 특히 눈여겨봐야 할 지표도 있습니다. 바로 공매도 거래대금입니다. 공매도란 내가 갖고 있지 않은 주식을 파는 투자기법입니다. 있지도 않은 주식을 어떻게 파느냐고요. 빌리는 겁니다. 주가가 떨어질 거 라 예상되면 주식을 빌려서 미리 팔고, 실제 주가가 하 락하면 다시 싼값에 사서 빌린 주식을 되갚아 수익을 내는 겁니다. 공매도는 주가 하락 조짐을 보일 때 좋은 투자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공매도가 많으면 주가 하락을 부추길 수 있어 금융위기 이후 많은 나라 에서 공매도를 금지하기도 했습니다. 참고서적 알기 쉬운 증권·파생상품시장 지표 해설 황비웅비와 함께 하는 증권·파생상품시장 통계 해설
일러스트=강일구 ilgoo@joongang.co.kr
PBR은 흔히 1배를 기준으로 높은지 낮은지를 눈 여겨봅니다. PBR이 1배 미만이라면 주식을 모두 사 들인 후 기업자산을 처분해도 수익을 낼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주가가 기업의 청산가치보다 낮다는 얘 기죠. 그만큼 해당 주식이 저평가돼 있다는 거겠죠. 2002년부터 2011년 9월까지 국내 증시의 평균 PBR은
1.3배 수준으로 해외 주요 증시(2배)에 비해 저평가된 상태입니다. 공매도 많으면 주가 하락 가능성 프로그램 매매 물량은 때론 주가의 흐름을 바꿔놓을 만큼 큰 영향력을 행사합니다. 프로그램 매매라는 것
독자와 함께 만듭니다 뉴스클립은 시사뉴스를 바탕으로 만드는 지식 창고이자 상식 백과사전입니다. 뉴스와 관련해 궁금한 점이 있으면 e-메일로 알려주십시오. 뉴스클립으로 만들어 드립니다. newsclip@joongang.co.kr ⓠ
40판 제14614호
B16 전면광고
2012년 1월 20일 금요일
6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