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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김 소 영
제2536호
대표 604-544-5155 팩스 778-397-8288
2012년 1월 24일 화요일
<캐나다>
정부 지출삭감, 일자리 감소초래
‘설날’ 왕의 남자를 만난 사람들
약 6만개에서 6만 8천개의 공무직 감소 가능성···지난 3년간 6천3백개 일자리 사라져 연방정부의 지출삭감이 일자리 수 를 줄일 수 있다는 보고서가 제 출됐다. 진보성향의 씽크탱크(두뇌집단)이 제출한 보고서에 의하면 연방정부 의 지출 삭감이 향후 수 년 안에 6 만개에서 6만 8천개의 공무직의 수 가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 이미 2007년과 2010년 사이에 18 억 달러를 절감하기 위해 약 6천 300개의 일자리가 줄어들었다. 캐네디언 정책대안 센터가 제출 한 보고서에 의하면 6300개의 일자 리 감소는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 다. 연방정부는 지난 2010년에 발표 한 정부 부서의 20억 달러 상당의 지출을 삭감한 바 있다. 이 같은 지
출삭감이 앞으로의 일자리 감소에 가장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2010년에 발표한 지출 삭감은 막 실 행되기 시작했다. 종합적으로 총 3번의 큰 지출삭감 을 통해 연방정부는 2015년까지 매 년 약 78억 달러를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정부의 장관들은 아 직 절약된 돈을 어떻게 배분할 것 인지 밝히지 않았지만 돈을 절약하 는 과정에서 많은 일자리가 감소하 고 많은 근로자들이 해고될 것으 로 보인다. 이번 보고서를 작성한 데이비드 맥도날드(Macdonald)는 연방정부 가 절약하는 돈의 대부분은 공무 원 일자리를 감소함으로써 생길 것
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삭감이 어 떤 방식으로 이뤄지든 많은 일자리 가 사라질 것이다. 가장 큰 문제는 정부의 투명성이다. 연방정부는 아 직도 어떤 일자리가 감소하는지, 그 리고 왜 일자리가 감소되는지의 이 유를 자세히 밝히지 않고 있다” 라 고 말했다. 재무부 장관 짐 플레허티(Flaherty)는 이번에 발표할 2012년 예 산은 경제에 큰 손상을 입히지 않 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그는 예전에 몇몇 정부 부서들이 기존에 발표된 삭감 폭보다 더 많은 삭감을 해야 될 수도 있다고 말한 바 있다. 고주혁 기자 ko@joongang.ca
12월, 선행종합지수 0.8% 증가했다 내구재 판매 6개월 연속 올라.. 반면 주식 시장 7개월 째 하락세 캐나다 통계청은 지난 12월에 선행 종합지수가 0.8% 증가했다고 밝혔 다. 전 월인 11월에는 0.9% 올랐었다. 통계청은 지표의 10개중 8개가 올 라 지수가 광범위하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자동차 산업이 크게 신장 되면서 제조업은 2달 연속으로 증 가했다.
내구재의 판매는 6개월 연속 올랐 다. 주택, 서비스 직 고용, 자금 공급 의 증가 등도 선행종합지수가 오르 는데 한 몫 했다. 반면 주식 시장은 7개월 째 하락세 이다. ◆경기선행지수 가까운 장래의 경기동향을 예측하 는 지표로 경기종합지수의 하나이
다. 경기종합지수란 현재 경기상태 를 판단하거나 앞으로 경기가 어떻 게 될지에 대해 예측하기 위한 대표 적인 지표. 이 지수는 각종 경제지 표들의 전월 내지는 전년 같은 기 간대비 증감률을 합성해 작성 된다. 고주혁 기자 ko@joongang.ca
한국의 민족 최대 명절 설날인 23일 오후 서울 중구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열린 ‘남산골 설날 큰잔치’에서 시민들이 줄 타기 공연을 구경하고 있다.
공부만 하는 공부벌레들, UBC 입학 어려워 진다 BC주 전역에 여행주의 경보 성적은 좋지만 사회 경험이 없는 공 부벌레들은 앞으로 UBC에 입학하 기 어려워질 전망이다. UBC측은 오는 9월부터 대학원서 를 지원하는 과정에서 개인적이고 통찰력 있는 경험들을 강조한 사항 들을 포함할 것이라고 말했다. 물론 성적도 좋아야 한다. 지원자의 학업 성취도뿐만 아니라 개인의 경험을 강조한 광범위의 입
학 절차를 채택함으로써 UBC는 캐 나다에서 가장 큰 대학으로 자리매 김 할 수 있을 전망이다. 앞으로 UBC에 지원하는 학생들 은 고등학교 성적과 함께 4개에서 6 개의 개인적인 경험에 대한 질문에 답해야 한다. UBC측은 지원자들의 포괄적인 성 취도를 평가하고 입학을 허가함으 로써 더 다양한 학생층을 만들 수
있고 더 나아가 지도자 역할을 할 수 있는 졸업생을 배출할 수 있다 고 말했다. UBC는 매년 약 3만명의 대학지 원서를 받고 있으며 2011-2012년 학 기에는 5913명에게 밴쿠버에 위치한 캠퍼스에 입학허가를 내렸다. 고주혁 기자 ko@joongang.ca
강추위가 계속 되자 BC주 전역에 여행 주의보가 내려졌다. 남쪽 해안가에 위치한 프레이 져 밸리 와 하오위 사운드(Howe Sound)지역 쪽에 강풍 주의보가 내려졌고 캐나다 환경부는 시민들 에게 좋지 않은 기상조건에 조심 하며 상황에 맞는 안전수칙을 지 킬 것을 강력하게 경고했다. 이 외 에도BC주 북동쪽에 위치한 코트 네이 레이크(Kootenay Lake)외 6
지역에도 겨울 폭풍 주의보가 내 려졌다. 환경부 측은 “주의보가 내려진 지역들 모두 겨울 기상조건이 매 우 좋지 않다. 콜럼비아와 코트네 이 지역은 세찬 눈이 계속 될 것 으로 보이며 미국 국경 근처에는 땅에 닿자마자 어는 비(freezing rain)가 내릴 위험이 있다”고 전 했다. 현재 크레이겔라치(Craigellachie)부터 골든(Golden)까지 이
어지는 하이웨이 1번에 겨울폭풍 주의보가 내려졌으며 약크(Yakh) 에서 알버타 경계 지역까지의 하 이웨이 3번에도 폭설 주의보가 내 려진 상태다. 이 외에도 4곳의 하 이웨이에 정부로부터 여행자들에 대한 경고가 내려진 상태여서 모 든 여행자들이 감속 운전할 것을 권고했다. 장경윤 인턴기자 kyjulie@joongang.c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