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Korea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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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김 소 영

단기 4345년 (음력 1월 3일)

제14619호 40판

-14/-4℃ ▶날씨 8면

제2537호

대표 604-544-5155 팩스 778-397-8288

2012년 1월 25일 수요일

2012년 1월 25일 수요일

링컨함 호르무즈 통과 이란 근해 미 항모 3척 EU는 이란산 원유 금수 결정 유럽연합(EU)이 핵무기 개발 의혹을 받고 있는 이란의 원유에 대한 전면적인 수입 금 지 조치를 23일(현지시간) 결정했다. 미국 항공모함 에이브러햄 링컨함은 하루 전인 22일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해 이란 앞바다 인 걸프만에 배치됐다. 이로써 걸프만과 아 라비아해에 배치된 미 항모는 3척으로 늘어 났다. 이란이 봉쇄를 위협해 온 호르무즈 해 협은 전 세계 원유 거래량의 20%가 지나는 요충지다. <관계기사 12면> EU 27개국은 23일 브뤼셀에서 외무장관 회의를 열고 “이란산 원유 수입을 전면 금지 시켰으며 기존 매매 계약도 오는 7월 1일까지 만 유효하다”고 밝혔다. EU는 또 이란 중앙 은행과 테자라트 은행을 비롯한 법인(기업) 5곳의 자산을 동결했다. 미국도 추가 제재에 나섰다. 데이비드 코언 미 재무부 차관은 “테 자라트 은행이 핵무기 개발 자금의 공급처로 의심돼 제재 대상에 포함시켰다”고 말했다. 미국 항모 에이브러햄 링컨함(오른쪽)과 존 스테니스함이 19일 아라비아해에서 나란히 항해하고 있다. 링컨함은 스테니스함과 임무 교대를 위해 투입돼 22일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했다.

강력한 태양폭풍 … 통신장애 주의 79만원 복지의 통신관련 전자장비에는 미세한 영향을 미칠가구 수는 <기초수급 월평균있으나 수령액> 인체에는 전혀 영향없어

[아라비아해 로이터=연합뉴스]

최익재 기자 ijchoi@joongang.co.kr

2월 27일부터 2주간 스타벅스 레스토랑 되나···술 판매 확대

함정

캐나다지역에도 적용될지는 아직 결정사항 없어

한·미 키 리졸브 훈련

2008년 이후 매년 봄 실시돼 온 한·미 연합 2005년 이래 가장 강력한 ‘태양폭 커는 “현재 지구와 목성 사이 우주 고 있다. 스타벅스는 맥주와 와인 한편 미국 델타 항공은 이틀 전 발 ‘키 리졸브(Key Resolve)’ 훈련이 다음 달 풍’이 발생, 통신장애 등의 피해가 공간은 양성자로 가득 차 있어 태양 생한 강력한 ‘태양폭풍’으로 비행기 판매를 계기로 맥주나 와인에 걸 27일부터 2주일 동안 실시된다. 지난해 말 우려된다. 맞은 음식도 개발하고 있는 것으 폭풍의 효과가 2~3일간 지속될 것” 통신장애가 발생할 것을 우려해 24 음으로 대조하면서 근로 포기 사태가 속출 김정일 사망 이후 북한을 자극하지 않겠다 야간대학에 다니는 김준수(22·가명·광주광 게 “좋은 직장인데 계속 다니게 하는 게 어 미 해양대기국(NOAA)은 22일 밤 이라고 말했다. 로 알려졌다. 일(현지시간) 일부 항공편의 항로를 하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 미신고 소득이 드 는 정부 방침에 따라 실시 여부를 놓고 논란 역시)씨는 지난해 2월 대학 산학협력단 소 떠냐”고 설득했지만 통하지 않았다. 김씨에 11시(현지시간, 한국시간 23일 오전 스낵은 물론 빵과 접시에 담아 태양폭풍이 발생하면 먼저 ‘전자 임시로 수정했다고 밝혔다. 러난 10만 명 중 상당수는 수급자에서 탈락 이 있었으나 최종적으론 하기로 결론 난 것 속 근로자로 기아자동차에서 석 달 일하다 게도 “좋은 직장인데 아쉽지 않으냐”고 물었 8시)쯤 플레어, 즉 대규모 태양 표 기 방사능(EM Radiation)이 나오고 내놓는 따뜻한 음식을 갖춰 손님 이날 델타 항공의 대변인은 지난 하거나 정부 지원금이 줄게 됐다. 일할수록 이다. 그만뒀다. 아버지(53·시각장애 3급)가 “다니 지만 묵묵부답이었다. <관계시리즈 4, 5면> 면 폭발로 강력한 방사능이 다량 방 이어 양성자 방사능 방출, ‘코로나 22일 최초 발생한 태양폭풍으로 북 들이 커피뿐 아니라 아침 식사를 주머니가 두터워지게 인센티브 제도를 갖추 정부 고위 당국자는 24일 “김정일 국방위 지 말라”고 강요해서다. 아버지는 아들 월급 기초수급자는 전국 88만 가구 147만 명 출되는 태양폭풍이 발생했다고 밝 질량 방출(Corona Mass Ejection, 반구가 영향을 받고 있으며, 비행기 해결하는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복 지 않은 상태에서 소득자료를 들이대다 보 원장 사망 이후 한때 훈련 여부를 저울질했 (210만원) 때문에 기초수급자(기준소득 117 이다. 이 중 김씨네처럼 23만4000가구는 혔다. 태양폭풍 때 방출된 방사능은 CME)’이 일어난다. 안이다. 스타벅스의 클래리스 터 통신장애가 우려돼 북극을 횡단해 니 “차라리 일을 하지 않겠다”고 반발하는 다”며 “북한의 동계훈련이 지속되고 있고, 만원)에서 탈락할 것을 걱정했다. 아버지는 수급자가 된 지 10년이 넘었다. 상당수는 약 1시간 후 지구에 처음 도달했고 너 부사장은 “가까운 사람들과 함 코로나 질량방출은 태양에서 플라 미 디트로이트와 아시아 지역 사이 것이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김용하 원장은 군사적 위협이 여전해 훈련을 예정대로 진 “너 때문에 의료비를 한 푼도 지원받지 못하 수급자 혜택(가구당 월평균 79만원)에만 스타벅스가 레스토랑 체인으로 변 에 나설 계획이다. 25일까지 계속 영향을 미친다. 께 와서 맛있는 음식과 음료를 즐 즈마가 분출하는 것을 말하며, 태양 를 운행하는 일부 여객기에 우회를 게 됐다. 포기해”라고 말했다. 아버지는 매달 기대 ‘탈(脫)빈곤’ 노력을 포기한다. 수급 나면 쓰레기봉투 지원 같은 것마저 끊긴다. “수급자가 번 돈을 소득에서 빼 주는 공제 행키로 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당국자는 신을 꾀하고 있다. 스타벅스는 지난해부터 본사가 기는 아늑한 장소로 만들겠다”고 방사능의 세기는 NOAA 등급상 폭풍 때 발생하는 대규모 정전 사 지시했다고 전했다. 96만원의 생계지원금을 받는다. 월 5만원을 자에서 벗어나면 52가지 혜택이 거의 사 100만원 벌어 수급자에서 벗어나는 것보다 제도를 확대하고 수급자에서 벗어난 뒤 일 “키 리졸브는 순수한 방어훈련”이라며 “훈 로스앤젤레스타임스는 23일 (현 있는 시애틀과 포틀랜드에서 맥주, 말했다. 위에서 세 번째인 ‘강력’ 등급으로 태 등 심각한 피해는 이 CME가 원 이에 따라 해당 비행기들은 북극 내고 임대아파트에 산다. 의료비는 거의 무료 라지기 때문이다. ‘전부(All) 아니면 전무 덜 버는 게 유리한데 누가 일을 열심히 하 정 기간 의료비·교육비를 계속 지원해 자립 련 시나리오와 참가 전력 등 구체적 규모를 지시간) 스타벅스가 올해부터 맥 와인을 팔기 시작했지만 술 판매 판단된다고 NOAA는 설명했다. 플 인이다. 이번 CME는 중간 정도 세 횡단 시 평소보다 훨씬 남쪽으로 비 종합 식음료 체인으로 변신하려 을 도와야 한다”고 말했다. 놓고 막바지 협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고 휴대전화료 50% 할인 등 52가지 혜택 (Nothing)’ 방식의 복지제도가 근로 의욕 겠느냐”고 지적했다. 주와 와인 판매를 확대하기로 했 매장이 고작 7곳에 불과해 테스트 는 스타벅스의 의지는 최근 로고 레어 발생 때 양성자 형태로 방출되 기로 예상되지만 시간 경과에 따라 행하고 있으며 비행시간이 15분가량 을 본다. 그는 아들 월급보다 이 혜택이 낫다 을 꺾는 모순의 단면이다. 광주광역시 서구 특히 정부가 지난해 12월부터 임시·일용 신성식 선임기자, 박수련·박유미 기자 북한은 ‘키 리졸브’ 훈련에 대해 민감한 다고 보도했다. 성격이 짙었다. 는 방사능은 위성통신을 교란해 극 더 강력해질 수도 있다고 NOAA는 늘어났다고 덧붙였다. 에서 검은색을 빼고 녹색을 넣은 고 판단했다. 구청 담당자가 김씨 아버지에 청 박용금 사회복지사는 “수급자에서 벗어 직 기초수급자의 소득(2011년 1~6월)을 처 ssshin@joongang.co.kr 반응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북한은 오는 스타벅스는 로스앤젤레스를 비 올해부터 대도시 매장에서 본격 것에서도 읽을 수 있다고 로이터 지방을 지나는 비행기 운행에 영향 내다봤다. 앞서 유나이티드 항공 역시 23일 3월 말 동해에서 진행될 한·미 연합 상륙훈 롯한 남부 캘리포니아주, 그리고 적으로 술을 팔겠다는 계획을 밝 는 전했다. 한편 캐나다지역에 적 을 미칠 수 있으며 우주정거장 등에 태양의 표면활동은 11년 주기로 강 태양폭풍에 따른 피해를 방지하기 련에 대해서도 ‘침략전쟁’이라며 강력 반발 >>2,반복하는데 >>E1면지 >>E2, 32~35면 지난IMF, 시카고,‘남기고 애틀랜타 등 밀집 대경제섹션에 힌 스타벅스에 대해E3면 식음료 업계 용은 아직 결정된바 없으나 적용 오피니언 4개 면으로 넓힙니다약을 유로존 성장 전망 이헌재 ’ 인구 오늘부터 있는 우주인의 안전에도 위험요소로 몇 년간은 강 마이너스 위해 자사 여객기 1대에 우회를 하고 있다. 정용수 기자 nkys@joongang.co.kr 도시 매장에서 와인과 맥주, 그리 는 맥도널드나 던킨 같은 식당 체 을 배제하지는 않았다. 작용할 수 있다. 력한 폭발이 없는 고요한 상태를 유 시했었다고 밝혔다. 고 주스 등 커피 외의 음료 판매 인으로 변신을 꾀하는 것으로 보 연합뉴스 NOAA 소속 물리학자 더그 비세 지했다. 중앙일보

일하면 기초수급 탈락, 52가지 혜택 모두 사라져  아버지는 아들 취업을 말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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