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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619호 40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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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월 25일 수요일
2012년 1월 25일 수요일
링컨함 호르무즈 통과 이란 근해 미 항모 3척 EU는 이란산 원유 금수 결정 유럽연합(EU)이 핵무기 개발 의혹을 받고 있는 이란의 원유에 대한 전면적인 수입 금 지 조치를 23일(현지시간) 결정했다. 미국 항공모함 에이브러햄 링컨함은 하루 전인 22일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해 이란 앞바다 인 걸프만에 배치됐다. 이로써 걸프만과 아 라비아해에 배치된 미 항모는 3척으로 늘어 났다. 이란이 봉쇄를 위협해 온 호르무즈 해 협은 전 세계 원유 거래량의 20%가 지나는 요충지다. <관계기사 12면> EU 27개국은 23일 브뤼셀에서 외무장관 회의를 열고 “이란산 원유 수입을 전면 금지 시켰으며 기존 매매 계약도 오는 7월 1일까지 만 유효하다”고 밝혔다. EU는 또 이란 중앙 은행과 테자라트 은행을 비롯한 법인(기업) 5곳의 자산을 동결했다. 미국도 추가 제재에 나섰다. 데이비드 코언 미 재무부 차관은 “테 자라트 은행이 핵무기 개발 자금의 공급처로 의심돼 제재 대상에 포함시켰다”고 말했다. 미국 항모 에이브러햄 링컨함(오른쪽)과 존 스테니스함이 19일 아라비아해에서 나란히 항해하고 있다. 링컨함은 스테니스함과 임무 교대를 위해 투입돼 22일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했다.
강력한 태양폭풍 … 통신장애 주의 79만원 복지의 통신관련 전자장비에는 미세한 영향을 미칠가구 수는 <기초수급 월평균있으나 수령액> 인체에는 전혀 영향없어
[아라비아해 로이터=연합뉴스]
최익재 기자 ijchoi@joongang.co.kr
2월 27일부터 2주간 스타벅스 레스토랑 되나···술 판매 확대
함정
캐나다지역에도 적용될지는 아직 결정사항 없어
한·미 키 리졸브 훈련
2008년 이후 매년 봄 실시돼 온 한·미 연합 2005년 이래 가장 강력한 ‘태양폭 커는 “현재 지구와 목성 사이 우주 고 있다. 스타벅스는 맥주와 와인 한편 미국 델타 항공은 이틀 전 발 ‘키 리졸브(Key Resolve)’ 훈련이 다음 달 풍’이 발생, 통신장애 등의 피해가 공간은 양성자로 가득 차 있어 태양 생한 강력한 ‘태양폭풍’으로 비행기 판매를 계기로 맥주나 와인에 걸 27일부터 2주일 동안 실시된다. 지난해 말 우려된다. 맞은 음식도 개발하고 있는 것으 폭풍의 효과가 2~3일간 지속될 것” 통신장애가 발생할 것을 우려해 24 음으로 대조하면서 근로 포기 사태가 속출 김정일 사망 이후 북한을 자극하지 않겠다 야간대학에 다니는 김준수(22·가명·광주광 게 “좋은 직장인데 계속 다니게 하는 게 어 미 해양대기국(NOAA)은 22일 밤 이라고 말했다. 로 알려졌다. 일(현지시간) 일부 항공편의 항로를 하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 미신고 소득이 드 는 정부 방침에 따라 실시 여부를 놓고 논란 역시)씨는 지난해 2월 대학 산학협력단 소 떠냐”고 설득했지만 통하지 않았다. 김씨에 11시(현지시간, 한국시간 23일 오전 스낵은 물론 빵과 접시에 담아 태양폭풍이 발생하면 먼저 ‘전자 임시로 수정했다고 밝혔다. 러난 10만 명 중 상당수는 수급자에서 탈락 이 있었으나 최종적으론 하기로 결론 난 것 속 근로자로 기아자동차에서 석 달 일하다 게도 “좋은 직장인데 아쉽지 않으냐”고 물었 8시)쯤 플레어, 즉 대규모 태양 표 기 방사능(EM Radiation)이 나오고 내놓는 따뜻한 음식을 갖춰 손님 이날 델타 항공의 대변인은 지난 하거나 정부 지원금이 줄게 됐다. 일할수록 이다. 그만뒀다. 아버지(53·시각장애 3급)가 “다니 지만 묵묵부답이었다. <관계시리즈 4, 5면> 면 폭발로 강력한 방사능이 다량 방 이어 양성자 방사능 방출, ‘코로나 22일 최초 발생한 태양폭풍으로 북 들이 커피뿐 아니라 아침 식사를 주머니가 두터워지게 인센티브 제도를 갖추 정부 고위 당국자는 24일 “김정일 국방위 지 말라”고 강요해서다. 아버지는 아들 월급 기초수급자는 전국 88만 가구 147만 명 출되는 태양폭풍이 발생했다고 밝 질량 방출(Corona Mass Ejection, 반구가 영향을 받고 있으며, 비행기 해결하는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복 지 않은 상태에서 소득자료를 들이대다 보 원장 사망 이후 한때 훈련 여부를 저울질했 (210만원) 때문에 기초수급자(기준소득 117 이다. 이 중 김씨네처럼 23만4000가구는 혔다. 태양폭풍 때 방출된 방사능은 CME)’이 일어난다. 안이다. 스타벅스의 클래리스 터 통신장애가 우려돼 북극을 횡단해 니 “차라리 일을 하지 않겠다”고 반발하는 다”며 “북한의 동계훈련이 지속되고 있고, 만원)에서 탈락할 것을 걱정했다. 아버지는 수급자가 된 지 10년이 넘었다. 상당수는 약 1시간 후 지구에 처음 도달했고 너 부사장은 “가까운 사람들과 함 코로나 질량방출은 태양에서 플라 미 디트로이트와 아시아 지역 사이 것이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김용하 원장은 군사적 위협이 여전해 훈련을 예정대로 진 “너 때문에 의료비를 한 푼도 지원받지 못하 수급자 혜택(가구당 월평균 79만원)에만 스타벅스가 레스토랑 체인으로 변 에 나설 계획이다. 25일까지 계속 영향을 미친다. 께 와서 맛있는 음식과 음료를 즐 즈마가 분출하는 것을 말하며, 태양 를 운행하는 일부 여객기에 우회를 게 됐다. 포기해”라고 말했다. 아버지는 매달 기대 ‘탈(脫)빈곤’ 노력을 포기한다. 수급 나면 쓰레기봉투 지원 같은 것마저 끊긴다. “수급자가 번 돈을 소득에서 빼 주는 공제 행키로 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당국자는 신을 꾀하고 있다. 스타벅스는 지난해부터 본사가 기는 아늑한 장소로 만들겠다”고 방사능의 세기는 NOAA 등급상 폭풍 때 발생하는 대규모 정전 사 지시했다고 전했다. 96만원의 생계지원금을 받는다. 월 5만원을 자에서 벗어나면 52가지 혜택이 거의 사 100만원 벌어 수급자에서 벗어나는 것보다 제도를 확대하고 수급자에서 벗어난 뒤 일 “키 리졸브는 순수한 방어훈련”이라며 “훈 로스앤젤레스타임스는 23일 (현 있는 시애틀과 포틀랜드에서 맥주, 말했다. 위에서 세 번째인 ‘강력’ 등급으로 태 등 심각한 피해는 이 CME가 원 이에 따라 해당 비행기들은 북극 내고 임대아파트에 산다. 의료비는 거의 무료 라지기 때문이다. ‘전부(All) 아니면 전무 덜 버는 게 유리한데 누가 일을 열심히 하 정 기간 의료비·교육비를 계속 지원해 자립 련 시나리오와 참가 전력 등 구체적 규모를 지시간) 스타벅스가 올해부터 맥 와인을 팔기 시작했지만 술 판매 판단된다고 NOAA는 설명했다. 플 인이다. 이번 CME는 중간 정도 세 횡단 시 평소보다 훨씬 남쪽으로 비 종합 식음료 체인으로 변신하려 을 도와야 한다”고 말했다. 놓고 막바지 협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고 휴대전화료 50% 할인 등 52가지 혜택 (Nothing)’ 방식의 복지제도가 근로 의욕 겠느냐”고 지적했다. 주와 와인 판매를 확대하기로 했 매장이 고작 7곳에 불과해 테스트 는 스타벅스의 의지는 최근 로고 레어 발생 때 양성자 형태로 방출되 기로 예상되지만 시간 경과에 따라 행하고 있으며 비행시간이 15분가량 을 본다. 그는 아들 월급보다 이 혜택이 낫다 을 꺾는 모순의 단면이다. 광주광역시 서구 특히 정부가 지난해 12월부터 임시·일용 신성식 선임기자, 박수련·박유미 기자 북한은 ‘키 리졸브’ 훈련에 대해 민감한 다고 보도했다. 성격이 짙었다. 는 방사능은 위성통신을 교란해 극 더 강력해질 수도 있다고 NOAA는 늘어났다고 덧붙였다. 에서 검은색을 빼고 녹색을 넣은 고 판단했다. 구청 담당자가 김씨 아버지에 청 박용금 사회복지사는 “수급자에서 벗어 직 기초수급자의 소득(2011년 1~6월)을 처 ssshin@joongang.co.kr 반응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북한은 오는 스타벅스는 로스앤젤레스를 비 올해부터 대도시 매장에서 본격 것에서도 읽을 수 있다고 로이터 지방을 지나는 비행기 운행에 영향 내다봤다. 앞서 유나이티드 항공 역시 23일 3월 말 동해에서 진행될 한·미 연합 상륙훈 롯한 남부 캘리포니아주, 그리고 적으로 술을 팔겠다는 계획을 밝 는 전했다. 한편 캐나다지역에 적 을 미칠 수 있으며 우주정거장 등에 태양의 표면활동은 11년 주기로 강 태양폭풍에 따른 피해를 방지하기 련에 대해서도 ‘침략전쟁’이라며 강력 반발 >>2,반복하는데 >>E1면지 >>E2, 32~35면 지난IMF, 시카고,‘남기고 애틀랜타 등 밀집 대경제섹션에 힌 스타벅스에 대해E3면 식음료 업계 용은 아직 결정된바 없으나 적용 오피니언 4개 면으로 넓힙니다약을 유로존 성장 전망 이헌재 ’ 인구 오늘부터 있는 우주인의 안전에도 위험요소로 몇 년간은 강 마이너스 위해 자사 여객기 1대에 우회를 하고 있다. 정용수 기자 nkys@joongang.co.kr 도시 매장에서 와인과 맥주, 그리 는 맥도널드나 던킨 같은 식당 체 을 배제하지는 않았다. 작용할 수 있다. 력한 폭발이 없는 고요한 상태를 유 시했었다고 밝혔다. 고 주스 등 커피 외의 음료 판매 인으로 변신을 꾀하는 것으로 보 연합뉴스 NOAA 소속 물리학자 더그 비세 지했다. 중앙일보
일하면 기초수급 탈락, 52가지 혜택 모두 사라져 아버지는 아들 취업을 말렸다
A2 날씨/만평/시평
2012년 1월 25일 수요일
[중앙시평]
슬픈 곽노현 현실은 드라마보다 더 극적이었다. 곽노현 서울 시교육감 사건에 대한 판결문은 장편 소설 같 다. 수사(修辭) 없는 A4 용지 180페이지는 담 담하지만 비극의 드라마틱한 구조를 모두 갖 추었다. 주인공 곽노현 교육감은 슬프다. 그는 진술 에서 스스로 불같은 성격임을 인정한다. 그를 겪어본 많은 사람들도 버럭 하던 일화를 기억 한다. 그만큼 열정적이고 자기 확신에 차 있다 는 얘기다. 그래서 어떤 사람들은 ‘현실감각이 떨어진다’고도 한다. 어떤 면에서는 그만큼 순 수하고, 다른 면에서는 이상주의자로 보인다. 간혹 ‘콤플렉스’라는 말로 그의 심리를 해석하 는 사람도 있다. 그는 서울대 법대를 나왔지만 판검사도, 변호사도, 박사도 아니다. 방송통신 대 교수였다. 이런 주인공의 성격은 사건 요소요소에서 확인된다. 우선 그의 교육감 출마부터가 의외 였다. 전혀 정치적이지 못한 그의 성격을 아는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그를 끌어들인 건 진보 진영이었다. “교육감이 뭐 하는 자리인지도 몰 랐다”던 그가 처음 교육계와 인연을 맺은 것 은 불과 몇 달 전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으로부 터 ‘학생인권조례제정’ 자문위원장을 부탁받으 면서다. 그는 “학생인권조례 일을 하면서 소명 감을 갖게 됐다”고 했다. 인권조례에 주목한 진 보 진영은 그를 서울시교육감 후보로 추대했다. 곽 교육감은 후보 단일화 과정에서 초지일 관 ‘후보 매수’에 강한 거부감을 보였다. 곽 교 육감보다 훨씬 먼저, 오랫동안 출마를 준비했
분수대
오병상 수석논설위원
던 박명기 서울교대 교수는 후보를 포기하는 대가로 시종일관 돈을 요구했다. 결국 곽 교육 감 모르게 ‘5억을 주겠다’는 합의가 이뤄졌다 는 것이 재판부의 판단이다. 상식적으로 이해 하기 힘들지만 그의 성격과 행동을 보면 고개 를 끄덕이게 된다. 곽 교육감은 후보단일화 전날 밤 최후협상장 에서 돈 얘기가 나오자 자리를 박차고 나온다. 단일화 선언 당일 아침 시민운동가 유시춘(전 민주통합당 최고위원)씨가 ‘마지막 제안’이라 며 “3억5000만원”을 제안했을 때도 거절했다. 그리고 진보 진영 출신 측근들로부터 “박명기 교수가 (돈 안 받고) 포기했다”는 허위 보고 를 받고 뛸 듯이 기뻐했다. 순수하다고 볼 수 도 있고, 현실감각이 떨어진다고 볼 수도 있다. 교육감 당선 이후 곽 교육감의 행동도 초지 일관하다. 그는 박명기 교수가 찾아와 보상을 요구하자 불같이 화를 내며 내쫓았다. 박 교수 의 측근에게 자리를 주는 것도 거부했다. 돈 대신 ‘이권사업’을 달라는 요구에 경멸 의 눈빛을 보였다. 곽 교육감의 성격으로 미 뤄 보자면 ‘연극’이라기보다는 진심에 가깝게 보인다. 문제는 선거 이후 아무도 5억원에 대해 책 임을 지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5억원에 합의했 던 진보 진영 교수들은 모르쇠로 일관했다. 협 상의 주역이었던 서울대 최갑수 교수는 “곽 교 육감에게 알리지 말자”며 은폐를 제안했던 당 사자다. 그는 뒤늦게 사실을 알게 된 곽 교육 감이 추궁하자 “(곽 교육감에게) 알리지 말라
고 했다고 진짜로 얘길 안 해줬나 보다”며 다 른 사람을 탓했다. 그러곤 “내가 서울대 법인 화 반대 운동을 하고 있으니까, 이번 사건에서 (언급이 안 되게) 빼달라”고 부탁한다. 결국 곽 교육감 혼자 남았다. 그는 “(이미 선 거가 끝난 상황에서) 돈 주면 안 된다” “뭉개 고 갈 수 있다”는 측근들의 주장에도 불구하 고 돈을 주기로 결심했다. 곽 교육감이 아내에 게 사정을 설명하고 친지들에게 이리저리 돈 을 꾸는 모습은 딱하기 그지없다. 그는 이 대 목에서도 스스로의 원칙을 세운다. 돈 주는 것 이 ‘범죄’가 아니라 ‘선의(善意)’라는 자기 확신 이다. 그래서 당초 계산(1억5000만원)에 ‘선의’ 5000만원을 더 얹어 2억원을 준다. 돈을 주는 바람에 곽 교육감은 유죄 선고를 받았다. 지금도 여전히 ‘선의’에 따른 ‘무죄’를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판결문을 보면 유죄 판결이 뒤집어 질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 유죄가 확정될 경 우 곽 교육감은 당선이 취소되는 동시에 선거 관리위원회가 돌려준 선거운동비 35억원을 물 어내야 한다. 35억원은 누가 낼까. 당선 취소된 이후에도 곽 교육감은 혼자일 듯하다. 비극은 끝나지 않았다. 더 슬픈 것은 진보 진영이다. 많은 진보 인 사들이 후보 매수 사실을 알고서도 침묵하거 나 은폐했다. 진보 진영은 이념을 위해 개인의 희생을 강요했다. 목표를 위해 수단의 불법성 에 눈감았다. 진보가 보수처럼 부패했다는 사 실이 더 슬프다.
창의와 효율 원한다면 함께 어울리는 공간 마련하되 일은 혼자서 할 수 있게 해야
귀성과 귀경을 서둘러 마친 까닭에 설 연휴 중 하루는 모처럼 집에서 빈둥거릴 수 있었다. 손에 잡히는 대로 이것저것 뒤적거리다 흥미로운 글 하나를 발견했다. 미국 작가 수전 케인이 뉴욕 타임스(1월 18일자)에 기고한 ‘신(新)그룹싱크의 부상(The rise of the New Groupthink)’이란 글이다. 꽤 길지만 요지는 간단하다. 여러 명이 그룹으로 일을 할 때보다 각자 독립된 공간에 서 방해받지 않고 혼자서 일을 할 때 창의성과 효율성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칸막이 없는 개방 된 공간에서 여럿이 모여 함께 일을 하는 최근 의 ‘그룹싱크’ 조직 문화에 반기(反旗)를 든 글이 다. 이런 주장을 담은 책이 곧 출간될 예정이다. 케인은 몇 가지 실증적 사례를 제시한다. 미 국의 경영 컨설턴트인 티머시 리스터가 92개의 컴퓨터 프로그래밍 회사에서 일하는 600여 명 의 프로그래머를 대상으로 조사했더니 경력이 나 보수보다 조직 문화가 실적에 훨씬 더 영향
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이다. 보수 수 준이 낮고, 평균 경력이 짧더라도 개인 공간에 서 독립적으로 일하는 문화가 정착된 회사일수 록 실적이 우수한 프로그래머들이 많더라는 것 이다. 탁 트인 공간에 다수가 모여 일을 하는 조 직에서는 남의 시선과 목소리를 의식하지 않을 수 없다. 그로 인해 업무 스트레스가 늘어나고, 업무와 무관한 사회적 문제에 에너지를 낭비하 게 됨으로써 평균적으로 실수가 50% 늘어나고, 소요 시간도 배로 늘어난다는 것이다. 대표적인 집단 토론 방식인 브레인스토밍에 대해서도 케인은 이의를 제기한다. 브레인스토 밍은 남에게 의견을 미루고, 동료 압력에 의한 동조 경향을 강화하고, 그룹과 다른 의견을 제 시했을 때 느끼는 ‘배척 공포(fear of rejection)’ 가 창의를 억제하는 등 많은 부작용을 낳는다 는 것이다. 각자 모니터 뒤에 숨어 편안하게 하 는 ‘전자식 브레인스토밍’이라면 몰라도 대면(對
面) 방식의 브레인스토밍은 문제 해결과 창의력 향상에 별 도움이 안 된다는 것이다. 1975년 개인용 컴퓨터를 처음 발명한 사람은 스티브 워즈니악이었다. 스티브 잡스는 애플이 란 이름으로 그걸 사업화했을 뿐이다. 워즈니악 은 “일은 팀이 아니라 혼자서 하는 것”이란 말 을 남겼다. 피카소는 “고독 없이는 어떤 진지한 작업도 가능하지 않다”고 했다. 인간은 모순된 존재다. 다른 사람을 필요로 하 면서도 프라이버시와 자율을 추구한다. 인간의 이중적 본성을 이해한다면 함께 어울리면서도 일은 혼자서 하는 ‘여럿이 혼자(alone together)’ 가 최선의 조직 문화일 수 있다. 창의와 효율이 중요한 조직일수록 여럿이 어 울려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사교 공간과 남 신 경 안 쓰고 일할 수 있는 작업 공간을 동시에 갖출 필요가 있다. 배명복 논설위원·순회특파원
[일러스트 김희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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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2012년 1월 25일 수요일
A3
캐나다 RIM 신임 CEO “소비자를 잡겠다”
해군 간첩사건 이후 정보조직 전면 정비
하반기 블랙베리10 출시...”급격한 변화 없다”
인사이동과 조직 정비가 가장 눈에 띄어 구체적 인사의 규모는 함구
사진은 디스커버리 채널 카메라에 잡힌 어미 북극곰 한마리와 새끼곰 두마리(AP=자료사진)
캐나다 리서치인모션(RIM)의 신임 최고경 영자(CEO)인 토스텐 헤인스(54 위·사진)가 RIM의 취약점인 소비자 시장 공략을 통한 기업 재건 의지를 밝혔다. 공동 창업주 겸 최고경영자(CEO)인 짐 발실리와 마이크 라자리디스의 퇴진으로 CEO 자리에 오른 헤인스는 이날 콘퍼런스 콜을 통해 “RIM이 확보한 환상적인 제품 과 에코시스템을 토대로 소비자 시장 공략 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헤인스는 자신의 취임으로 “경영 에 급격한 변화는 없을 것”이라며 “기업을 분할하거나 새로운 사업에 진출하는 일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RIM의 성장은 소비자 시장 공략에 달렸기 때문에 소비자 지향적인 강력한 마 케팅 전략이 필요하다”며 “특히 미국에서 는 소비자 시장 공략이 절대적으로 요구된 다”고 설명했다. 헤인스는 이에 따라 최고 마케팅책임자(CMO)직을 신설해 이른 시일
내에 적임자를 선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독일 태생인 헤인스는 2007년 RIM에 합 류한 뒤 제품과 세일즈 부문 최고운영책임 자(COO)로 활약해왔다. RIM의 신임 CEO에게 주어진 가장 큰 현안은 블랙베리 10 운영체제를 탑재한 스 마트폰 신제품의 출시다. 그는 이와 관련 “ 개발 일정을 최대한 앞당겨 하반기에는 블 랙베리 10 스마트폰을 시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사업적으로 의미가 있다면 이 사회 논의를 거쳐 최신 ‘블랙베리 10’ 운영 체제의 라이선스 사업도 추진할 수 있다” 고 밝혔다. RIM은 비즈니스 업무에 특화된 기능을 갖춘 ‘블랙베리’ 스마트폰을 앞세워 기업 시장 부문에서는 독보적인 경쟁력을 유지 하고 있다. 하지만 일반 소비자 시장에서 는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에 밀려 크게 고 전해 왔다. 작년에는 애플의 아이패드 대항마로 태 블릿PC ‘플레이북’을 내놓았으나 실패를 맛봤다. 지난 한 해 RIM의 주가는 75%나 떨어졌으며, 시가 총액도 4년 전 700억 달 러 이상에서 89억 달러 수준으로 줄었다. 발실리와 라자리디스가 공동 CEO 자리 에서 물러난 것도 이어지는 경영부진과 실 적 악화로 주주들과 투자자들로부터 경영 개선 압박을 받아왔기 때문이다. 신임 CEO의 부인에도 외부에서는 CEO 의 교체로 RIM의 매각 가능성이 한층 커 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노무라증권의 스튜어트 제프리 애널리스 트는 “RIM의 매각 가능성은 커졌지만 새 로운 운영체제에 대한 검증이 이뤄지지 않 은 점이 변수로 남아있다”고 밝혔다.
대학살 선동과 반인륜 범죄 혐의로 르완다 법정에 기소된 남자 넘는 당원들에게 행한 연설에서 소수 투 치족을 ‘바퀴벌레’로 묘사하고 그들을 모 두 죽여 그 시체를 강물에 던져 버려야 한 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무게세라는 대학살 선동과 반 인륜 범죄 혐의로 르완다 법정에 기소된 상 태이며, 그는 자신이 르완다에 돌아가면 고 문 또는 죽음에 직면할 것이라고 주장해 왔다. 앞서 무게세라의 변호인단은 유엔 반 (反)고문위원회가 무게세라 입국 시 르완
다에서 그가 박해를 받을 위험이 있는지 를 조사할 시간이 더 필요하다며 상고했 으나 캐나다 상급법원은 이를 기각했다. 캐나다 연방정부의 한 관리는 “나는 법 정에서 일어난 일에 대해서는 아는 바가 없다. 우리는 법이 허락하는 한 빠른 시 일 내에 그를 추방할 것이다”라고 말했으 며, 이어 무게세라는 몬트리올의 공항에 이끌려 간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델리슬이 기밀을 넘긴 상대국은 러시아로 알려졌으며, 지난주 캐나다 주재 러시아 대 사관의 무관 등 러시아 외교관 2명이 본국 으로 귀환한 것도 이번 간첩사건과 관련이 있다고 현지언론들은 전했다. 정부는 러시아의 사건 관련 여부에 대해 확인하지 않고 있으나 언론들은 이들 러시 아 외교관이 캐나다 정부에 의해 추방조치 된 것으로 전했다. 이번 사건은 내국인이 연루된 간첩사건으 로 냉전 시대 이후 처음 적발된 것이어서 정보 당국이 큰 충격을 받고 있다고 언론 들은 전했다. 특히 트리니티의 정보활동은 미국 등 주 요 동맹국들과 공유되고 있어 노출된 암호 체계를 비롯해 모든 정보 업무 시스템을 바 꾸는 등 안보상 피해가 막대한 것으로 지 적되고 있다. 연합뉴스
加, 멕시코 관광 경계령..피살ㆍ폭행 잇달아 30대 여성 5성급 호텔서 무참하게 맞아 뇌사 잇따른 사건에 멕시코여행 재고하는 캐나다인들 늘어
연합뉴스
캐나다, 르완다 대학살 선동 연설자 추방 캐나다 법원이 1994년 르완다에서 발생한 대학살을 촉발시킨 연설을 한 르완다 남성 을 추방했다. 24일 BBC에 따르면 지난 16년간 캐나다 법원의 추방 명령과 대법원의 확정 명령 에도 불구 수차례 항소하며 머물러 온 레 옹 무게세라가 이날 캐나다를 떠나 르완다 로 향했다. 1992년 당시 르완다 집권 후투족 여당인 MRND의 당원이던 무게세라는 1천 명이
캐나다 해군 정보 장교가 국가 기밀을 외국 에 넘겨준 간첩사건이 적발된 이후 해당 해 군 정보조직이 전면 인사이동을 실시하는 등 조직 정비 작업을 벌이고 있다. 캐나다 국방부는 노바스코샤주 핼리팩스 에 주둔하고 있는 해군 정보기관 ‘트리니 티’의 주요 직책에 대해 전면 인사를 실 시, 담당자들을 모두 교체했다고 CTV가 23일 전했다. 피터 맥케이 국방부 장관은 이번 인사가 현역 해군장교의 간첩사건을 수습하기 위한 내부 정비작업이라고 설명했으나 구체적 인 사의 규모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고 이 방송은 말했다. 트리니티는 위성과 무인정찰 장비를 이용 해 캐나다 해군 선박의 영해 출입을 통제, 관리하는 정보 기지로, 이 기지 요직에 재 직하던 초급 장교 제프리 델리슬(40)이 여 러 해 동안 관련 기밀을 외국에 넘겨 온 혐 의로 최근 체포됐다.
멕시코 휴양지에서 관광을 즐기던 30대 캐 나다 여성이 호텔 엘리베이터에서 무참하게 폭행당해 뇌사 상태에 빠지면서 캐나다에 멕시코 관광 경계령이 내려졌다. 멕시코는 캐나다인들이 가장 즐겨 찾는 외국 관광 여행지로 각광을 받아왔으나 최 근 캐나다 관광객이 현지에서 피살되는 사 건이 잇따른 데 이어 이번 사건까지 일어나 멕시코 여행 기피현상으로 이어지고 있다. 23일 현지언론들에 따르면 앨버타주 캘 거리에 사는 실라 내브(여.37)씨가 지난 주 말 멕시코 중부 해안의 리조트 관광지 마 젯란의 5성급 호텔 엘리베이터에서 무참하 게 폭행당해 피를 쏟은 채 의식을 잃은 상 태로 발견됐다. 내브씨는 남편과 함께 패키지 리조트 관 광을 즐기던 중 지난 21일 변을 당해 병
원으로 옮겨졌으나 현재 뇌사 상태에 빠 져 있다. 발견 당시 내브씨가 머물던 호텔 객실 앞 복도와 엘리베이터에는 피가 흥건했으며, 그는 안면 부위의 주요 뼈가 모두 골절된 것으로 전해졌다. 범인과 범행 동기는 전 혀 밝혀지지 않고 있다. 당시 호텔은 폐쇄 회로 TV를 가동하고 있었으나 엘리베이터 내부에는 TV가 설치돼 있지 않았던 것으 로 알려졌다. 내브씨는 현지 병원에서 골절된 안면 부 위들을 복원하는 수술을 받은 뒤 2~3주 지 나야 캐나다로 이송될 수 있을 것이라고 병 원 당국이 밝혔다. 캐나다 영사 당국은 외교 경로를 통해 멕 시코 당국과 현지 경찰에 철저하고 조속한 수사를 벌일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언론들 이 전했다. 캐나다인들이 즐겨 찾는 멕시코 의 유명 휴양지에서는 이달 초만 해도 캐나 다인 2명이 별개의 사건에서 각각 피살됐 고, 지난해 12월에는 브리티시컬럼비아 대 학(UBC) 재학생이 실종됐다가 칼에 찔리 고 목이 졸려 숨진 채 발견되는 등 캐나다 인을 대상으로 한 강력 사건이 잇따랐다. 뉴시스
A4 전면광고
2012년 1월 25일 수요일
사람·문화
2012년 1월 25일 수요일
A5
<글로벌 코리안>⑨ 한국증시 첫 상장한 해외 韓商
라오스자동차 왕코라오그룹 오세영 회장 코라오그룹 오세영 회장
인도차이나 반도 중심부인 라오스 에 본사를 둔 코라오(코리아+라오스 의 줄임말) 그룹은 7개 계열사를 두 고 연간 3억4천만달러의 매출을 올 린다. 라오스 국민에게 '자동차 왕'으로 불리는 오세영(48) 회장은 라오스에 진출한 지 12년 만에 코라오를 '라 오스 1등 기업', '라오스 국민기업'으 로 일궈냈다. 라오스의 경제 성장과 맥을 같이 하는 이 회사는 자동차·오토바이 제 조유통을 비롯해 은행과 건설, 물류, 레저, 전자유통 등 다양한 분야에 진출해 활발히 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1월에는 한상(韓商) 기업으로는 최초로 계열사 코라오디 벨로핑(KDC)을 지주회사 코리아홀 딩스를 통해 한국 증시에 상장했다. 대우증권과 동부증권은 지난달과 8 월에 각각 코라오홀딩스가 "사상 최 대 실적 행진을 계속할 것", "동남아 경제의 성장세와 함께 외국인 투자 가 확대돼 본격 성장할 것"이라고 전 망하면서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했다. 오 회장은 "내년에는 베트남과 캄 보디아 진출을 본격화하고, 농기계 와 가구 수입·판매도 병행해 이를 통해 올해보다 30% 이상 성장할 것" 이라며 "향후 인도차이나 반도는 물 론 세계 시장에서도 우뚝 서는 기업 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러나 많은 성공스토리가 그렇듯 오 회장도 라오스 정부로부터 최고 기업인상과 최고등급 공로훈장을 받 는 성공신화를 이뤄내기까지 두 차 례나 참담한 실패를 딛고 일어서야 했다. 강원도 묵호 출신인 그는 성균관대
를 나와 1988년 코오롱상사에 들어 갔다. 해외파트에서 일하던 그는 입 사 2년 만에 회사의 신임을 얻어 신 사업발굴팀으로 발령났고, 주로 베 트남에 출장다니며 해외 시장과 인 연을 맺어오다 20여년 전인 1991년 과감히 사표를 냈다. 대학 졸업 후 직장에 들어가면 딱 3년만 일하고 독립해 사업 하겠다고 호언장담했던대로 오 회장은 베트남 에 진출, 퇴직금 3천만원을 쏟아부어 현지인과 손잡고 의류제조업에 뛰어 들었다. 그는 "해외에서 일감이 밀려 들었고, 수익이 커지자 욕심이 생긴 동업자가 1년 만에 배신을 했다"며 " 한순간에 무려 25만달러의 빚더미에 앉게 됐다"고 당시 쓰라린 사업 실패 담을 털어놓았다. 주저앉아 있을 겨 를도 없이 그는 직원 1명 없는 사무 실에 전화와 팩스만 덩그러니 놓은 채 무역업에 도전했다. 일제 중고차 일색인 베트남 시장 에 값싼 한국의 중고차를 수입해 팔 면 빚 청산은 물론 돈을 벌 수 있 겠다고 판단했고, 실제로 인근 캄보 디아와 라오스까지 중고차를 판매하 고 연간 1억달러의 매출을 올리면서 성공하는 듯 했다. 그러나 베트남이 1996년 동남아국가연합(ASEAN)에 가입하면서 환경을 오염시킬 수 있 는 중고 자동차와 기계류의 수입에 제동을 걸면서 그는 사업을 접어야 했다. 또 다시 빈털터리가 됐지만 그 는 귀국 생각은 아예 하지 않았다. 대신 두 번이나 실패의 쓴 맛을 본 베트남을 떠나 사업상 수 십 차례 오가며 앞으로 '황금시장'이 될 것이 라는 감을 잡았던 라오스로 사업 기 반을 옮겼다.
오 회장은 "두 번의 사업을 하면서 처음에는 이상하리만치 번성한 탓에 자만하고 패기만 앞세운 경향이 없 지 않았다"며 "라오스에서는 신중에 신중을 기하며 사업을 했다"고 밝혔 다. 그는 1997년 베트남과 달리 한국 산 중고차의 수입에 별 문제가 없던 라오스에 진출해 한국산 중고차를 수입해 팔았다. 일제가 휩쓸던 라오 스에서도 한국산 자동차는 불티나게 팔렸다. 어느 정도 빚청산을 하고 자 리를 잡기 시작한 오 회장은 2년 뒤 국내 대기업이 현지에 세운 자동차 공장을 수억원에 인수했다. 오 회장은 "중고 완성차보다 자동 차 부품 수입시 관세가 60%나 저렴 한 데다 장차 환경오염에 따른 수 입금지조치에 대비해서 현지에서 차 를 조립해 제작하는 식으로 방향을 틀었다"며 "인수한 공장에서 수입한 한국산 자동차ㆍ오토바이 부품을 조 립해 새 브랜드 '코라오'를 달아 라 오스 시장에 판매했다"고 말했다. 그의 사업적 판단은 적중했고, 현 재 라오스에 굴러다니는 자동차 10 대 중 6대, 화물차 10대 중 9대, 오 토바이는 반 이상이 코라오가 될 정 도로 성공했다. 라오스 정부는 처음 에는 1년에 30여 차례나 감사를 벌 이며 이 회사의 성장을 경계했고, 직원들도 처음에는 부품을 빼돌리 며 속을 썩였지만 오 회장은 끊임없 는 투명 경영으로 라오스 정부의 신 임을 얻었다. 자동차와 오토바이 제조·판매의 성공을 기반으로 오 회장은 인도차 이나뱅크, 건설사 아이테크(I-Tech), 물류회사 글로비아, 라오스 최초의 멀티전자제품유통회사인 K 플라자, 코라오 팜&에너지, 코라오리조트 등 의 계열사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세계를 무대로 뛰는 주요 한상 중 한 명인 오 회장은 "철저한 현지화 가 성공의 비결"이라고 강조한다. ' 라오스에서 번 돈을 라오스 국민에 게 돌려줘야 한다'는 경영철학을 실 천하는 그는 무상 학교를 설립해 라 오스 국민 문맹 퇴치에 앞장서는가 하면 수해복구 등 재난 발생시 거액 의 기부금을 기꺼이 내고 있다. 현지 라오스 한글학교의 발전을 위해서도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연합뉴스=왕길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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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리체 여성 합창단 단원모집 3월 정기 연주회를 앞두고 단원 을 추가 모집한다. 펠리체는 음악 을 통한 자기계발과 지역사회의 화합과 봉사를 목적으로 하는 다 민족 합창단이다. 가곡,팝송.포크 송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원어로 부른다.연습:매주목요일10:3012:30장소:Gathering Place 2253 Leigh Square Place PoCo ☎문의: 778-554-9917 ◆백세인회 1월 신년모임 일시: 1월 25일(수요일) 12시 장소: 두꺼비식당(한남2층) 강사:김동영(달빛한의원원장) 연락:회장정인상(778-389-3677), 총무 정한수(604-444-4184) ◆파이프라인 센터 사랑나눔 안내 파이프라인 센터에서는 쿠바를 방문하는 선교팀을 통해 쿠바의 소외지역 가난한 사람들에게 작 은 사랑을 나누고자 합니다. 집안 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 버리기 는 아까운 물건을 나눕니다. 의류, 학용품을 포함한 생활용 품일체 (여름의류 환영) 수집기간: ~ 1월25일까지 연락처: 604-468-7407 ◆한마음 댄스동호회 한마음 댄스 동호회에서는 1월달 모임은 다음과 같습니다. 댄스를 즐기시는 분들은 많이 오 셔서 즐거운 시간 가지시기 바 랍니다일시: 2012년 1월 28일 토요일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장소: 8594-184 ST, Surrey, BC ☎문의:604-590-5937 ◆건국대 동문 신년회 및 정기총회 일시: 2012년 1월 28일 토 요 일 오후 6시 30분장소: 항아리
갈비(구 우래옥, 5599 Kingsway, Burnaby BC/☎604-431-0208) 참가대상: 건국대 동문 및 가 족(유학생 및 일시 방문자 환영) 회비: $20(유학생은 회비 없 음)☎연락처:(604)435-7913(회장), ◆캐나다 한인문학가협회 1월모임 일시: 2012년 1월 28일(토) 오 후 5시 장소; 금강산 (13922104Ave Surrey)☎연락처: 604612-7275 <회장>
◆손주희가야금앙상블 New Year 초청 연주 코퀴틀람커뮤니티에 서 갖는 각나라 New Year 행사 에 한국대표로 연주를 합니다, 장소:1200 Glen Pine Court 2층 일시:1월 28일 토요일 6시 부터 9시까지 티켓:식사포함 20불 문의:손주희 778-926-1373 ◆공군 전우회 구정 모임 새로운 회원의 참여를 적극 환영 합니다.(부부동반입니다) 일시: 2012년 1월 29일(일) 5시 장소:이국영 전 회장댁( 8594184 St., Surrey, BC)☎연락처:이 국영 604-290-8002(C), 604-5135937(R) 서정길 604-818-2307(C) ◆노후를 위한 재정계획 일시:2012. 1. 31. 화, 오후 2시-4 시 장소: 버나비 복합 문화회, Burnaby Multicultural Society, 6255 Nelson Avenue, Burnaby, BC 강사: 윤덕규, West Canada Insurance Services inc.☎ 문 의: 하 광자 (Carol Ha), 604 431 4131 ext. 27 ◆정원대보름 길놀이 행사 행사: 밴쿠버 한인회 주최 ' 흑룡의 해 한인태평기원 정뭘대 보름 길놀이 행사' 행사일시: 2012년 2월 4일 오후 1시~3시 행사장소: 노스로드 상가 ◆바둑사랑방동호회 일시:매주 금.토요일. 오후12시 부터 10시 장소:장소이전. 새주 소. #580 Dominion Ave. Port Cquitlam모든분 환영. 커피 무료. 월회비10불☎문의:604.476 1098. 778 229 2958 ◆재향군인회 캐나다 서부지회 이
사회 공고 일시: 2012년 2월 4일 17:00시 장소: 고 궁 (코퀴틀람 - 웨스 트 우드) 의안: 정기총회 안 건 연락처: 604-612-5209 ◆재향군인회 정기총회 및 회장 입 후보 등록 공고 재향군인회 캐나다 서부지회에서 는 다음과 같이 회장 입후보등록 을 공고합니다. 정기총회:2012년2월18일 오전11시 장소: EXECUTIVE PLAZA HOTEL .COQUITLAM 입후보 자격 : 가. 정관 11조(결 격사유) 각호에 해당되지 않는 회 원, /나. 회비 납부가 성실한 회원 /다. 동포사회에 적극적으로 봉사 정신이 투철한 회원, /라. 서부지 회 내규에 의해 해병으로 대한민 국 군 복무를 필한 회원 입후보 등록서류 : 가. 후보 등 록 신청서,/나. 이력서,/다. 건강 진 단서(가정의 발행),/라. 사진 2매(3 x4) 등록 기간 : 2012년 1월 16 일부터 2월 2일까지(604-434-7408) 등록 장소: 서부지 회 사무실 ◆육군 학사장교회 정기모임 재밴쿠버 육군 학사장교출신 모임 이 다음과 같이 있습니다. 일시:2012년 2월 5일(일)오후6시 장소:만리장성(써리 신용조합옆) 문의:총무 (778)708-6167 ◆밴쿠버한국무용단 단원모집 밴쿠버한국무용단(단장 정혜 승)은 학생부,성인부 단원을 모집 한다.문의는 604-936-8099이며 보다 자세한 정보는 무용단 홈페 이지 www.koreandance.ca ◆밴쿠버 ROTC 문무회 신년하례식 일시:2012년 1월 28일(토) 오 후6시30분 장소:써리 만리장성 (13648 105A Ave. Surrey, 604588-6100) 한인신용조합 써리 점에서 King George Blvd 길 건 너편 Church Chicken 뒤쪽. 대상:밴쿠버 ROTC 문무회 회 원 (새로오신분,유학생 환영) 연회비 $50불지참요망 연락 처:총무 구자실 (604)345-8787 회 장 전용희 (604)833-8989
A6 글로벌 코리안
2012년 1월 25일 수요일
한인 재벌 포에버21, 종업원에 피소
이민·정착 정보 ◆옵션스 이민자 봉사회 세미나 안내 주제: 캐나다 문화 깊숙히 들 여다보기 내용/시간:Workplace Culture - Jan 30, 2012, 10AM~12 PM 장소: 13520 78AVE. Surrey,(옵 션스 이민자 봉사회)등록을 하실 분은 반드시 전화번호를 남겨주 시길 바랍니다. 등록:황성애 604-572-4060 교환 1138 (sung.wang@options.bc.ca) ◆버나비 SUCCESS 개인 소득세 신고 요령 무료 Seminar 제목:2011년도 개인소득세 신 고 요령 및 해외자산, 수입 신 고 방법 일시:2012년 1월 27일 금요일 1:30pm – 3:30pm 장 소:버나비 메트로 타운 공립 도서관 Program Room (Hilton Hotel 뒤) 강사:정운경 공인 회계사 (778999-3317) 등록 문의:604-430-1899 Ext. 103 John Song ◆PR카드갱신을 위한 무료세미나 (ISS of BC) 시민권 신청에서 수령까지 기 간이 길어짐에 따라 PR카드 갱신 이 필수로 되어가는 때에 미리 준 비해두면 유익한 정보들이 되는 무료 세미나에 대한 정보입니다. 일시:2012년 1월 31일(화) 저녁 7시-9시 장소:베니어센터, 1600 King Albert Ave. Coquitlam 등록: 이사벨 리 ☎ 778-2847026 (내선1566) ◆ 세금 보고 직접해보기 세미나 버나비 복합문화회는 저소득층을 위한 ‘2011년 세금보고 직접 작 성해보기’란 주제로 고민수 공인 회계사의 강의로 세미나를 개최 한다 .
세미나는 2월7일 Burnaby Multicultural Society,(6255 Nelson Avenue, Burnaby)에서 진 행하며 오후2시부터 오후4시까지 진행된다. ☎ 문의: 하 광자 (Carol Ha), 604 431 4131 ext. 27 Email: carol.ha@thebms.ca ◆ I.S.S. of B.C. 정착 서비스 소득세와 RRSP이해하기 ▷ISS이민자 지원단체에서는 ‘국 세청의 개인 소득세 부과 방법과 투자 소득세 부과 방법, RRSPs 적용 방법, ▷TFSA란 무엇인가’ 등의 주제로 이재익 재무상담 사 (Certified Financial Planner) 의 강으로 강연과 상담시간을 갖 는다. 날짜: 2012년 2월 08일 수요일 시간: 6:30 P.M.- 8:00 P.M. 장소:Tommy Douglas Library 7311 Kingsway Burnaby BC V5G 1G8 (지하 주차 가능) ☎ 문의 및 등록:(좌석관계상 사 전 예약 바랍니다!) 담 장 자 : 장 해 은 6 0 4 -3 9 5 8000(Ext.1765) ◆2011년 개인소득세 보고 및 해 외자산 보고 일시: 2012년 2월 10일 (금요 일) 오전 10시 - 12시 장소: 써리 석세스(T&T 수퍼 앞 TOM LEE악기점2층)#20610090 152nd Street, Surrey 강사: 하준석 공인회계사 내용: 2011년 개인소득세 신고 대상 -2011년 개인소득세율 변경 -2011년 해외자산 보고요령 -비거주자의 소득세 신고요령 등록: 장기연 (604-588-6869 교 환111) 좌석관계로 선착순 마감 ◆정부 지원 직업 교육-기술직 입 문 과정 프로그램 (Introduction to Trades) 교육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Readiness Training ·Confined Space Awareness ·Fall Protection ·Forklift Operator ·MS Word ·Occupational First Aid Level 1 ·WHMIS ·WorkSafe BC ·WorldHost ·Workplace Communication 프로그램 관련 정보입니다: ·프로그램은 6주동안 파트 타임으 로 진행이 됩니다. ·프로그램 시작 날짜는 2월 말이 고, 5월에 한번 더 프로그램 시작 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교육 장소는 Vancouver Community College (밴쿠버 다운타 운) 입니다. 정부 지원 직업 교육의 지원 자 격 조건은 아래와 같습니다: -영어 실력이 ELSA 레벨 5-6 되 시는 분/ -EI (고용보험) 을 현재 받고 있 지 않고 지난 3년동안 받으신 적 이 없는 분 -현재 일을 하고 있지 않으신 분 관심있는 분, 연락 주세요. 옵션스 티나 604-572-4060, extension 1131 ◆행복한 캐나다 생활을 위한 BMS 버나비 복합문화회는 이민생활중 부딪히는 캐나다 연금법 및 생활 보조, 의료보조 및 각종 유익한 정보, 삶을 살아가는 지혜등을 함 께 나누기 위해 ‘행복한 캐나다 생활을 위한 BMS클럽을 지난 1 월12일 부터 2월23일까지 매주 목 요일, 버나비 복합 문화회, Burnaby Multicultural Society(6255 Nelson Avenue, Burnaby, BC) 에서 진행한다. 참가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하 광자 (Carol Ha), 604 431 4131 ext. 27-Email: carol.ha@thebms.ca에게 하면 된다.
미국 부자 순위 88위에 오른 재미교 포 장도원(57) 씨가 운영하는 패스 트 패션 기업 포에버21이 종업원들 에게 소송을 당했다. 20일 (현지시간) 인터넷 매체 허핑 턴포스트에 따르면 포에버21 직원 5 명은 샌프란시스코 법원에 낸 소장 에서 회사가 초과 근무를 시키고도 수당을 지급하지 않고 점심시간에도 일을 시켰다고 주장했다. 이들을 대리한 변호사 패트릭 키 친은 “회사가 직원들이 교대할 때 물건을 훔쳤는지 점검하기 위해 붙 잡아두는 일이 빈번했다”면서 “직원 들이 근무 시간이 종료되었는데도 가방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느라 퇴근하지 못했으므로 사실상 초과 근무를 한 셈”이라고 말했다.
키친은 이런 불합리한 일이 포에버 21에서는 관행으로 자리잡은 것으로 보인다며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포에 버21 매장에서 일하는 수많은 직원 들이 같은 일을 당했다고 알려왔다 고 밝혀 집단 소송을 주도할 뜻을 내비쳤다. 키친은 지난 2010년 캘리포니아주 매장에서만 6천700명의 직원을 거 느린 폴로랄프로렌을 상대로 비슷 한 소송을 맡아 승소한 전력이 있다. 공동 변호인 제프리 노턴은 “포에 버21은 18세 이하 청소년을 매장 직 원으로 고용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이런 청소년들은 자신의 권리를 제 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등 법적으로 취약하다”고 말했다. 소송을 낸 티피니 린티컴은 16세
때부터 포에버21 매장에서 일했다 고 밝혔다. 포에버21 대변인은 이메일을 통해 재판이 진행 중인 사안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겠다면서 다만 종업원들 이 퇴근하기 전에 가방을 검사받는 것은 회사 정책이라고 말했다. 포에버21은 장도원 씨와 부인 장 진숙(47)씨가 지난 1984년 로스앤젤 레스 한인 타운에 첫 매장을 낸 이 후 초고속 성장을 계속해 현재 전 세계에 400개가 넘는 매장을 운영 하고 있다. 연합뉴스
미주 농심 ‘콘서트 마케팅’ 화제 지난 1월 13일 파사데나 시빅 오디 토리움에서 열린 ‘박정현-성시경 러 브 콘서트’에는 색다른 풍경이 연출 됐다. 미주중앙일보 사업국에서 마련한 야광봉을 무료 증정하는 부스 테이 블과 농심에서 개설한 윷놀이 이벤 트 부스 온라인 서점으로 최근 미국 에 런칭한 글로벌 인터파크의 캘린 더 증정 부스 앞에 관객들의 장사진 이 연출된 것. “모처럼 좋아하는 가수들의 콘서 트를 보고 싶어 공연장을 찾았는데 생각지 않았던 이벤트 부스들이 마 련되어 있어 색다른 재미가 있었다. 윷놀이도 해보고 신년 달력도 받고 입장을 기다리는 시간이 지루하긴
커녕 오히려 작은 페어에 참가한 기 분이었다.” 밸리 지역에 거주하는 주부 정현 수 씨(가명)는 공연 관람 전 이벤트 부스들을 둘러보며 뜻밖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만족감을 표한다. 최근 한국 연예인들의 굵직한 미 주 공연이 이어지면서 한인들을 대 상으로 하는 콘서트 마케팅이 새로 운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다. 콘서트 장을 찾는 수 천 명의 관객들에게 자 사의 상품과 서비스를 소개하며 현 장 PR에 나서는 기업들이 속속 늘어 나는 추세다. 특히 지난해 이은미 콘서트를 시작 으로 JYJ 신승훈 이문세 세시봉 임 재범 등 한국 내 최정상급 뮤지션들
의 미주 공연이 러시를 이루고 전석 매진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얻으 면서 문화 공연의 후원 참여는 물 론 콘서트 현장에서 관람객들과 직 접 소통하는 적극적인 홍보에 큰 효 과를 거두고 있는 것이다. 대규모 공연장들은 대부분 공연 시간에 임박해서 입장을 허용하므 로 기다리는 관객들의 무료함을 해 소해주면서 기업과 서비스에 대한 홍보의 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 임 재범 신승훈 JYJ 공연이 열렸던 노 키아 씨어터는 7천석 규모로 단시간 에 상당한 규모의 관람객을 만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되었던 셈이다. 특히 문화 체험을 즐기는 관람객들 의 눈높이와 성향에 어필할 수 있는 긍정적이고 고급스러운 이미지업 전 략을 마련한다면 더욱 효과적인 시 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코리아데일리닷컴의 소셜 커머스 인 ‘핫딜’ 은 박정현-성시경 콘서트 티켓을 핫딜 온라인으로 구매했던 사용자들이 직접 부스를 통해 온라 인 스토어와 대면하면서 신뢰성과 호감을 강화하는 기회를 만들었고 공연장에서 사용될 야광봉을 홍보 물로 제공하여 관람객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모았던 중앙일보 사업국의 서비스도 효과적인 PR 사례로 평 LA중앙일보 가된다.
6 안철수 “굳이 나까지 정치할 필요가
종합 2012년
귀국 발언 놓고 해석 분분 “굳이 저 같은 사람까지 정치할 필 요가 있을까 싶다.”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2주간의 미국 출장을 마치고 귀국한 21일 한 말이다. 언뜻 정치 참여를 접겠 다는 말로도 들린다. 앞서 8일 출 국 때만 해도 “열정을 갖고 계속 어려운 일을 이겨나갈 수 있을지 고민 중”이라던 그였다. 말이 달라 진 셈이다. 미국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그는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서 기 자들과 만나 “미국에서 보니 민주 (통합)당도 전당대회를 잘 치르고
정치권 시각은
여야 쇄신 노력 평가하며 총선 발 안 담그려는 의도 대선 출마는
명확한 답변 하지 않은 채 “세월은 흐를 것” 선문답 한나라당도 강한 개혁 의지를 가진 것 같아 기대가 많다”며 “(여야가) 개혁 의지를 가진 것 같다”고 정치 권의 쇄신 노력을 후하게 평했다. 그 러면서 “양당이 소임을 다하면 저 같은 사람까지 정치할 필요가 있겠 느냐”며 “학교, 회사, 재단에 집중 하는 게 내게 주어진 일로 그 이상 고민을 안 한다. (이게) 고민에 대한 답”이라고도 했다. 말의 수위가 낮아진 직접적 원인 은 안 원장의 발언 자체에서 찾을 수 있다. 그는 출국 기자회견을 다 룬 언론 보도를 접하고 적잖게 당 혹스러워했다고 한다. “고민 중”이 라는 말을 놓고 대다수 언론이 사 실상 정치 참여를 결정한 것처럼 보도했기 때문이다. 그는 “내가 너 무 많은 말을 했다”고 후회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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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다. 미국에서 국내 취재진을 만 날 때마다 “내 말을 정치적으로 해 석하지 말라”고 당부한 건 그 때문 이었다. 정치권은 그러나 안 원장의 이날 발언을 총선을 건너뛰겠다는 의사 표시로 받아들였다. 총선이 다가올 수록 자신에게 쏠릴 정치권의 압박 강도가 가중될 것을 우려했다는 것 이다. “대선 주자가 되려면 총선에 기여하라”는 야권 일각의 ‘총선 역 할론’이 부담스러웠다는 얘기다. 민 주(통합)당 고위 관계자는 24일 “보 다 자유로운 입장에서 총선 후의 정 치지형을 보고 움직이려는 게 아니 겠느냐”고 했다. 그런 점에서 그는 2월께 설립될 기부재단에 열중할 가능성이 크다. 이는 총선 전까지 정치권의 러브콜 을 거절할 수 있는 명분도 된다. 그렇다고 그가 대선 출마 가능 성까지 부정한 건 결코 아니다. 안 원장은 미국 방문 중에 “대선에 출 마하겠느냐”는 질문에 명확한 답 변은 하지 않은 채 “세월은 흐를 것”이라는 선문답을 했다. 또 귀국 길에선 “올해 중요한 선택의 순간 이 올 것인가”라는 질문에 “그건 주어지는 거지 제가 시기를 정하거 나 택할 수 없는 것 같다”고 여지를 남겼다. 안 원장은 물론 자신의 발언에 대 한 외부의 해석에 동의하지 않는다. 자신은 항상 같은 말을 하는데 정 치권과 언론이 잘못 해석하고 있다 는 것이다. 귀국 전 미국 필라델피아 공항에서 “기존 정치인 어법으로 (내 말을) 해석하면 틀림없이 틀릴 거다. 왜냐하면 나는 정치인이 아니 니까”라고 한 것도 그런 맥락이다. 안 원장 측 핵심 관계자는 “안 원장 말이 달라진 게 아니라 해석이 잘못 된 것”이라며 “국민의 한 사람으로 정치권의 쇄신 노력을 지켜보고 있 다는 게 최종 입장”이라고 말했다. 양원보 기자 wonbosy@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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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당대표·최고위 폐지 중앙당, 전국위 체제로 전환 이상돈 비대위원 밝혀 한나라당이 중앙당 구조를 ‘미국식 전국위원회’ 중심 체제로 바꾸기로 했다. 이렇게 되면 당을 이끌던 최 고위원회(당 대표+최고위원)가 사 라지게 된다. 당 비상대책위의 정치 쇄신분과 위원장인 이상돈 비대위 원은 24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이 같 은 내용을 골자로 한 한나라당 구조 개편 방향을 밝혔다. 이 위원은 “중앙당을 폐지하는 대신 전국위원회 체제로 바 꾸고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없애기로 했 다”며 “국회의원은 원내대표 중심 으로 가고, 중앙당은 당원 중심 조 직인 전국위가 국민과의 소통 및 저변 확대 기능을 하게 될 것”이라 고 설명했다. 그는 “미국 공화당·
당명 바꾸는 작업도 속도 당협위원장들 찬성 많아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21일 미국 방문 일정을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안 원장은 정치 참여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민주(통합)당도 전당 대회 잘 치르고 한나라당도 개혁 의지를 가진 것 같아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기대가 많 다”며 “저 같은 사람까지 그런 고민을 할 필요가 있겠느냐”고 말했다.
[연합뉴스]
민주당이 평소엔 원내 중심으로 가다가 선거 때면 전국위 중심 체 제로 전환하는 것을 생각하면 된 다”며 “미국 공화당의 경우 ‘영리 퍼블리컨’ 같은 것을 만들어 굉장 히 성공했는데, 원내 정치와는 별 도로 전국위에서 ‘캠퍼스 공화당’ 을 만들기 위한 노력이 성공한 것” 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국위원회 중심 체제 에선 오픈 프라이머리(완전개방형 국민경선)가 원칙이기 때문에 ‘공 천권’이란 개념 자체가 없어지고 상 향식 공천이 이뤄진다”며 “이럴 경 우 당 대표를 뽑기 위해 무한 경쟁 이 벌어지고, 그것이 (지도부에 의 한) 하향식 공천으로 연결되는 악 순환의 고리를 없앨 수 있을 것”이 라고 자신했다. 또한 “지금 국회의 원이 지방 선출직(자치단체장) 선거 에 지나치게 관여해 생기는 문제도 줄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한나라당은 당명 개정
한나라당 이상돈 비상대책위원이 24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 에서 정당구조 개편 기본방향을 밝히고 있다.
오종택 기자
작업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당 부 설 여의도연구소는 설 연휴 기간 전 국의 당협위원장들을 상대로 당명 개정 찬반 여론을 조사했다. 결과 는 “당명을 바꿔야 한다”는 쪽의 우 세였다. 당 관계자는 “당이 고전하 고 있는 수도권에서 당명 개정을 지 지하는 여론이 높았다”며 “조만간 조사 결과가 비대위에 공식 전달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나라당은 외부 컨설팅 기관을 통해 당명 개정과 관 련한 각종 여론을 수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보수진영 후보 단일화의 시발점 이 될 미래희망연대(옛 친박연대) 와의 합당도 성사될 전망이다. 권 영세 사무총장은 이날 “2010년 전 당대회 때 이미 합당 결의까지 해 놨기 때문에 합당 논의를 조속히 매듭지으려 한다”고 밝혔다. 권 총 장은 “한나라당에서 이미 공천 때 계파 안배 같은 것이 없어진 상태 이기 때문에 미래희망연대 측도 별도의 공천 지분 보장은 어렵다 는 점을 양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정하·허진 기자 wormhole@joongang.co.kr
14 A8 깅그리치, 세금 역풍 맞은 롬니 눌렀다 국제 국제
남부 보수층 지지 업고 급부상
2012 미국 대선
사우스 캐롤라이나 경선 압승 공화당 후보 선발 양자 대결로
깅그리치
롬니
21일(현지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 서 치러진 공화당 프라이머리(예비선거)에 서 뉴트 깅그리치(69) 전 하원의장이 밋 롬니 (65)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를 누르고 승리하 면서 경선 판도가 재편되고 있다. 31일 치러 질 플로리다주 프라이머리 여론조사에서도 깅그리치가 롬니를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 나 공화당 경선은 롬니-깅그리치의 양자대 결로 굳어지는 양상이다. 여론조사기관 라스무센은 23일(현지시간) 플로리다 프라이머리 참가 의사를 밝힌 유권 자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벌인 결과 깅그 리치가 41%의 지지율로 1위를 기록했다고 발 표했다. 롬니의 지지율은 32%였다. 라스무센 은 “불과 2주 전 실시한 같은 여론조사에서 깅그리치가 22%포인트 뒤졌던 것과 상반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미국 남부의 첫 경선이자 공화당 대선 레이스의 초반 분수령인 사우스캐롤라 이나 프라이머리에서 깅그리치가 41%(24만 3153표)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반면 롬
니의 득표율은 28%(16만7279표)에 머물렀 다. 아이오와 코커스에서는 재검표 결과 릭 샌토럼(54) 전 상원의원이 승리한 것으로 확 인됐고, 뉴햄프셔에서는 롬니가 이겼다. 세 곳에서 서로 다른 후보가 승리하는 이례적인 상황이 벌어진 것이다. 승자 독식 원칙에 따라 깅그리치는 사우스 캐롤라이나에서 17명의 대의원을 모두 확보 했다. 롬니가 지난 두 경선을 통해 확보한 대 의원은 19명이다. 플로리다에는 대의원 50명 이 걸려 있다. 공화당 대선 후보가 되려면 대 의원 1144명을 확보해야 한다. 깅그리치의 급부상은 중도 성향의 롬니가 보수층이 두터운 남부에서 표밭갈이에 실패 한 데다, 롬니의 세금 문제 등을 집요하게 물 고 늘어진 상대 후보들의 네거티브 선거운동 이 효과를 발휘했기 때문이라고 로이터 통신 등은 분석했다. 롬니는 조세 피난처에서 자산을 운용하고, 근로자소득세율 35%보다 훨씬 적은 15%의 세율을 적용받은 사실 때문에 공격받아 왔다. 대세론만 믿고 있다 충격에 빠진 롬니 진영은 곧바로 공격 모드로 전환했다. 23일 500쪽이 넘는 세금 관련 자료를 모두 공개했다. 이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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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따르면 롬니는 2010~2011년 4250만 달러를 벌었고 620만 달러를 세금으로 낼 예정이다. 2010년 소득의 13.9%를 세금으로 냈고, 2011년 에는 15.4%의 세율을 적용받는다. 롬니 캠프 는 “대부분의 소득이 투자에 따른 자본 이익 이기 때문에 15%의 세율을 적용받는 것이 맞 다”고 설명했다. 롬니는 같은 날 진행된 TV토론에서도 깅 그리치에 대한 공격을 이어나갔다. 깅그리치 가 컨설턴트로 활동했던 이력을 문제 삼아 로비스트였다고 몰아세웠다. 또 깅그리치가 의약업체를 위해 의회에 로비했다며 부도덕 한 성품의 소유자라고 비난했다. 이에 깅그리 치는 “롬니는 확실히 어정쩡한 보수이고, 받 아들이기 어려운 일을 많이 했다”며 “공화당 이 아니라 민주당 경선에서나 통할 사람”이 라고 역공을 펼쳤다. 두 후보는 플로리다 경선을 앞두고 막대한 자금을 들이고 있다. WP는 롬니를 지지하는 정치행동위원회(PAC·선거운동단체)가 플 로리다에서 광고방송을 위해 500만 달러를 쏟아 부었고, 깅그리치를 지지하는 PAC는 플로리다에서 1000만 달러를 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지혜 기자 wisepen@joongang.co.kr
후진타오, 설 민생 행보 후진타오 중국 국가
미 조지아주 법원, 오바마에게 출두 명령 주민 8명 ‘해외출생 의혹’ 소송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법정 출석 통보 를 받았다. 애틀랜타저널(AJC)은 23일(현지시간) “오 바마 대통령이 조지아주 주민들의 제소로 시 작된 ‘해외출생 의혹’ 소송과 관련, 법정에 출석하라는 통보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조 지아주 행정법원의 마이클 말리히 부원장은 오바마 대통령의 출생지 시비 소송과 관련, 오바마에 대한 소환장을 취소해 달라는 대통 령 변호인의 청원을 20일 기각했다. 말리히 판사는 “대통령 법률팀이 대통령의 법정 출 석을 강제해선 안 된다고 주장했다”며 “하지 만 이들이 제출한 서류에서 법정 출석 및 증 언의 불합리성을 찾을 수 없었다”고 판시했 다. 이에 따라 오바마는 26일 조지아주 풀턴 카운티 법정에 출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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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소송은 오바마 대통령의 하와이 출 생에 의문을 품은 조지아 주민 8명이 시작 했다. 이들은 11월 재선에 도전할 오바마 대 통령이 “‘미국 태생의 미국 시민’으로 제한 한 대통령 후보 자격을 충족하지 못했다”며 그의 이름을 투표용지에서 뺄 것을 요구하 는 소송을 지난해 조지아주 선거관리 당국 에 제출했다. 그러나 오바마는 법정에 출석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AJC는 전했다. 백악관은 오바마 대 통령이 24일 국정 연설 후 사흘간의 국내 출 장 일정을 소화하게 되며, 26일에는 디트로이 트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08년 대선 때부터 부친의 고향인 케냐에서 태어났다는 출생지 관련 의혹에 시달려온 오바마는 지난 해 4월 하와이에서 태어난 자신의 출생기록 을 공개한 바 있다. 박소영 기자 olive@joongang.co.kr
2005년 이후 가장 센 태양폭풍 통신장애 주의 2005년 이후 가장 강력한 태양폭풍이 일어나 통신장애 등이 일어날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 해양대기국(NOAA)은 22일 오후 11시 (현지시간, 한국시간 23일 오전 8시)쯤 플레 어(대규모 태양 표면 폭발)로 강력한 방사능 을 다량 방출하는 태양폭풍이 발생했다고 밝 혔다. 태양폭풍 때 방출된 방사능 미립자는 1시간 뒤쯤 지구에 처음 도달했고, 25일까지 계속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방사능의 세기는 NOAA 등급상 위에 서 셋째인 ‘강력(S3)’ 등급으로 판단된다고 NOAA는 설명했다. S3 등급의 경우 매우 높 은 고도를 비행하는 항공기 탑승객들이 방 사능에 노출될 수 있다. 또 플레어 발생 때 양 성자 형태로 방출되는 방사능은 위성통신을 교란해 극지방을 지나는 비행기 운항에 영향 을 미칠 수 있다. NOAA는 “지구와 목성 사 이 우주 공간은 양성자로 가득 차 있어 효과
주석(가운데)이 춘절(春節·설)을 하루 앞둔 22 ↗
터키 “프랑스와 대량학살 부인하면 처벌 프랑스 상원서 법안 통과
태양폭풍이 일어난 다음 날인 23일(현지시간)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고요한 상태의 코로나와 상 층 전이영역을 촬영한 사진.
[로이터=연합뉴스]
가 2~3일간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태양의 표면활동은 11년 주기로 강약을 반 복하는데, 지난 몇 년간은 강력한 폭발이 없 는 고요한 상태를 유지했다. 유지혜 기자
아르메니아인 대량학살 사건=1915년 터키 동부 지역에서 다수의 아르메니 아인이 살해된 사건. 아르메니아 측 은 옛 오스만튀르크 제국에 의한 ‘대량학살’ 이며, 당시 기독교도인 아르메니아인 150여 만 명이 숨졌다고 주장하고 있다. 터키 측은 아르메니아인 무장세력이 내전과 기근 등으 로 숨졌다고 반박한다. 터키 측이 조사한 사 망자 수는 약 30만~50만 명이다.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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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수도권 4년 내 대지진 발생 가능성 <규모 7 이상>
95년 고베와 같은 직하형 도쿄대 연구팀 “확률 70%”
↘ 일 베이징 화이로우 지역의 한 퇴역군인(왼쪽)의 집을 방문했다. 푸근한 이미지의 원자바오 총리와 달리 딱딱한 엘리트 이미지가 강한 후 주석은 설을 맞아 재래
시장 등을 이례적으로 방문해 대중에 다가가는 모습을 보였다.
[베이징 신화=연합뉴스]
<아르메니아인 대량학살>
한 나치의 유대인 학살을 부정하는 행위 역 시 법률로 금지하고 있다. 따라서 아르메니아 인 대량학살 사실을 공공연히 부정할 경우 에도 똑같이 최고 1년의 징역과 4만5000유로 (약 55000만원)의 벌금형에 처하게 된다. 프 랑스는 2001년 이 사건을 오스만튀르크 제국 이 저지른 학살이라고 인정하는 법안을 통과 시킨 바 있다. 이번에는 이런 역사적 사실을 공개적으로 부정하는 걸 금지한 것이다. 아르메니아 정부는 “반인도주의 범죄 재 발을 막는 역사적인 조치”라며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그러나 사둘라 에르긴 터키 법무 장관은 프랑스 상원에서 법안이 통과된 직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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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하형 지진=진원이 해저에 있는 ‘해양형 지진’과 구별되는 것으로, 육 지 또는 바다의 얕은 지하에 진원을 두고 발생하는 지진을 말한다. 6400명의 인 명피해를 냈던 1995년 고베(神戶) 대지진이 직하형 지진이었고 규모는 7.3이었다. 일본 정부는 도쿄만 북부를 진원으로 하는 규모 7.3의 지진이 발생할 경우 사망자가 최대 1만 1000명에 이를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중국, 시위 티베트 승려에 발포 1명 사망
국교 단절 불사” 과거사 갈등 고조 터키의 옛 왕국인 오스만튀르크 제국이 제1 차 세계대전 당시인 1915년 자행한 ‘아르메 니아인 대량학살(genocide) 사건’을 둘러싸 고 프랑스와 터키 간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프랑스 상원은 23일(현지시간) 아르메니아 인 대량학살을 공개적으로 부정하는 것을 금 지하는 법안을 찬성 127 대 반대 86로 통과시 켰다. 지난달 하원에서 통과된 이 법안은 니콜 라 사르코지 대통령의 서명만 거치면 공식 효 력을 갖는다. 대량학살을 부정하고 있는 터키 는 “프랑스 상원의 의결은 터키에 대한 중대한 모독”이라며 국교 단절도 불사할 태세다. 프랑스에서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발생
일본이 다시 지진 공포에 휩싸이고 있다. “수도 도쿄를 비롯한 수도권에서 규모(M) 7 이상의 직하형(直下型) 강진이 발생할 가능 성이 4년 내 70%에 이른다”는 도쿄대 지질 연구소 연구팀의 예측 결과가 나왔기 때문 이다. 23일 요미우리신문이 도쿄대 연구팀 의 분석 결과를 처음으로 보도한 이후 일본 언론들은 ‘M7급 지진이 발생할 경우의 막 대한 피해’를 전하면서 국민의 경각심을 일 깨우고 있다. 지금까지 일본 문부과학성 산하 지진조사 연구추진본부는 수도권 직하형 지진을 포 함해 미나미간토(南關東·남부 관동지역) 지 역에서 규모 7 이상의 지진이 발생할 확률을 ‘30년 내 70% 정도’로 추정했다. 히라타 나오시(平田直) 교수 등 도쿄대 연 구팀은 지난해 3·11 동일본 대지진 이후 수도 권에 작은 지진이 잦아진 것과 ‘매그니튜드 단 위가 하나씩 올라갈 경우 발생 빈도가 10분의 1로 줄어든다’는 지진학의 경험칙 등을 활용
해 수도권의 강진 발생 확률을 산출했다. 일본 기상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3·11 대 지진을 계기로 수도권에서 지진활동이 활 발해지면서 규모 3∼6급 지진이 하루 평균 1.48회 발생했다. 이는 대지진 이전과 비교할 때 약 5배에 달하는 수치다. 히라타 교수는 “3·11 대지진 이후 일본 열도 지각의 움직임 에 변화가 생겼고 작은 지진의 개수를 세면 큰 지진의 빈도를 예측할 수 있다”며 “M6 이 상의 지진이 발생할 확률이 대지진 이전에 비 해 다섯 배 증가했고, 앞으로 4년 내 수도권 에 M7 이상의 대형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70%”라고 밝혔다. 도쿄=서승욱 특파원
CNN과의 인터뷰에서 “프랑스 상원의 의결 은 매우 부당할 뿐 아니라 터키에 대한 최소 한의 존중심도 보이지 못한 행동”이라고 격 앙된 반응을 보였다. 그러면서 사르코지 대 통령이 4월 대선에서 50만 명에 달하는 아르 메니아계 프랑스인의 지지를 받기 위해 이번 법안을 통과시켰다고 주장하고 있다. 프랑스와 터키는 중동정세 등 각종 외교 문 제에서 연대를 강화해 온 우방이다. 2006년에 도 비슷한 법안이 프랑스 하원에서 통과됐지 만 터키 측이 군사협력 중단을 선언하는 등 압 박을 가하는 바람에 상원에서 부결됐다. 박소영 기자 olive@joongang.co.kr
중국 무장경찰이 춘절(春節·중국 설) 연휴인 23일 오전 종교 탄압에 항의하는 티베트 승 려들을 향해 총격을 가해 한 명이 숨지고 32 명이 부상했다고 AFP통신이 현지 승려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통신은 “쓰촨(四川) 성 간쯔(甘孜) 티베트 자치주 루훠(爐霍) 지 역에서 시위로 인한 사망자가 3명 또는 6명 에 이른다는 주장도 있다”고 덧붙였다. 인도 에 머물고 있는 티베트 망명정부도 이날 시위 대 한 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간쯔 자치주 정부의 발표를 인용해 “시위대 한 명이 공안과의 충돌 과정 에서 숨졌다”고 짧게 보도했다. 통신은 “한 승려가 루훠 지역에서 분신할 것이라는 게시물을 붙인 뒤 수십 명이 시내
버스정류장에 모여들었고 오후 2시쯤 시위 대가 폭력적으로 돌변해 둔기와 돌로 경찰서 를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AFP통신은 티베트 사원에 거주하는 승 려의 말을 인용해 “루훠 지역에서 수천 명 의 시위대가 종교 자유와 공무원 부패에 항 의하며 경찰서를 향해 행진했고 오후 2시쯤 경찰 총격으로 시위대 한 명이 숨지고 32명 이 다쳤다”고 전했다. 앞서 영국 BBC방송 에 따르면 14일에도 이번에 총격 사망사건 이 발생한 간쯔 자치주 인근의 아바(阿壩) 티베트 자치주에서 시위대와 경찰이 충돌 해 여성 시위대 한 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경찰에 연행됐다. 베이징=장세정 특파원 zha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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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는 코닥과 달랐다 같은업종 다른운명, 후지와 코닥의 명암은 무엇이 갈랐나?
누구에게나 일생에 한 번 쯤 행운을 잡을 수 있는 기회가 온다고 한다. 그것이 행운 인지 알아차리고 용케 잡는 영리한 사람이 있는 반면 넋 놓고 있다가 일생일대 호기를 코앞에서 놓쳐버리는 이도 있다. 인간사가 재미있다고 말하는 이유다. 기업에게도 마찬가지다. 필름 업계의 `제 왕`, `공룡`, `역사`라는 수식어를 독식하며 한 시대를 풍미했지만 최근 파산보호를 신 청하는 지경으로 추락한 미국 기업 코닥 (Kodak)이 불행하게도 후자에 속한다. 코닥은 업계에서 가장 먼저 디지털카메 라를 발명하는 기회를 잡았지만 이것을 기 회가 아닌 위협으로 인식하는 판단착오를 저질렀다. 한 외신은 코닥이 파산보호를 신 청했다는 소식을 알리는 기사 말미에 “코닥 은 기껏 다른 사람들을 위해 열심히 파티 를 준비해놓고서 정작 테이블에 자신의 자 리는 마련하지 못했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기도 했다. 코닥의 몰락으로 평생 라이 벌이었던 일본계 후지가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 코닥이 시대의 조류를 무시하고 안분 지족한 생활에 젖어 있을 동안 후지는 디
지털 시대에 대비해 만반의 전략을 펼치는 데 여념이 없었다. 이것이 같은 시대를 함께 해 온 동종업계의 희비가 엇갈리게 된 근본 적 원인이었다. 코닥과 후지의 행보는 다음 세 가지 측면에서 명확한 차이점을 보였다. ◇빠르고 정확한 결단력=지금으로부터 30여 년 전 코닥과 후지 모두 앞으로 디지 털 시대가 도래 할 것이라는 점을 정확하게 예측했다. 두 기업의 운명이 갈린 것은 엄 밀히 말해 이때부터다. 최초로 컬러필름과 휴대용 카메라를 선 보이며 필름시장을 주도하던 코닥은 1975 년 세계 최초로 디지털 카메라 기술을 개 발했다. 그러나 정작 이를 상업화하는데 주 저했다. 현재 잘나가고 있는 필름사업에 위 협이 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1981년 코 닥의 사내 보고서도 디지털 카메라의 위협 에 대해 정확히 분석했지만 경영진은 묵살 했다. “코닥은 현재에 안주하려는 전형적 인 `일본기업`처럼 행동했고 후지가 오히 려 유연한 `미국기업`처럼 보였다”는 말이 나올 법했다. 고모리 시게타카 후지필름 최고경영자
(CEO)는 코닥 파산보호 신청 소식이 알려 진 후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에 서 “후지와 코닥 모두 디지털 시대가 도래 할 것을 알고 있었지만 문제는 그것에 대비 해 무엇을 했느냐에 있었다”고 말했다. 디 지털 시대에 대비할 수 있는 10여 년의 시 간이 두 기업 모두에게 공평하게 주어졌 지만 코닥은 지금 당장 잘나가고 있는 필 름 사업을 포기할 수 없다는 생각에 변화 를 주저했고 후지는 미래를 정확하게 읽고 신속하게 이에 대비한 자구책을 만들어 가 기 시작했다. “기술적으로 이미 다양한 자원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그것을 새로운 것에 접목하 는 길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했다”는 고모 리 사장은 필름을 만드는 핵심기술을 제약, 화장품, 헬스케어 등에 접목시키는데 성공 했다. 코닥처럼 `한 우물`만 파는 것에서 한 발자국 더 나아갔다. 야후나 노키아, 모토 로라와 같은 업계의 선두주자가 하나같이 몰락의 길을 걷게 된 이유도 변화에 움직이 지 못한 게으름 때문이었다. ◇선택과 집중 그리고 실행=현상유지하 기에 바빴던 코닥과 달리 디지털 시대에 도 태되지 않고 살아남아야한다는 목적의식을 갖고 있던 후지의 선택과 집중, 실행속도는 돌이켜보면 코닥이 감히 흉내도 낼 수 없 을 정도였다. 후지는 1970년 대 후반 미국시 장에 진출하기 시작하며 코닥이 독점하다 시피 한 필름시장을 슬금슬금 위협해 갔다. 코닥이 콧방귀를 뀌고 있을 동안 1984년 미 국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후원사로 선정된 후지는 값싼 필름으로 미국시장을 파고들 었다. 가격경쟁에서 우위를 잡겠다는 계산 은 정확히 들어맞았다. 1990년대 들면서 코 닥은 후지에게 자리를 내줘야 했다. 2005년 이후 코닥은 단 한 번을 제외하고 매년 적 자를 면치 못했다. 저무는 필름업계에 대한 판단이 선 뒤로 부터 후지는 사업 다각화 전략에 주력했다.
디지털카메라를 처음으로 개발한 연구원(사진의 Steve Sasson)에게 쓸데없는 짓 하지말라고 한 경연진은 코닥의 몰락을 예감했을까?
필름을 만드는데 적용하는 나노기술을 화 장품과 의료기술 등에 접목시켰다. 필름 부 문의 이익이 감소하기 시작하자 회사는 헬 스케어와 같은 부분에서 손실분을 충당할 수 있었다. 현재 헬스케어는 전체 매출의 12%를 차지한다. 지난달 후지는 미국 의료 기기사 소노사이트사를 9억9500만 달러에 인수하는 등 관련 분야에 대한 투자도 활 발히 하고 있다. 코닥도 투자를 게을리 한 것은 아니다. 오로지 필름 부문에 대한 투 자에만 쏠려 다른 것은 도외시했다는 점이 문제다. 제약 분야에 대한 돈벌이가 괜찮을 것 같다는 말에 솔깃해 손을 댔지만 성공 을 거두진 못했다. 하지만 코닥이 이 분야 에 대한 승산이 없을 것이라고 판단하기까 지는 무려 6년의 시간이 걸렸다. 잘못된 선 택과 집중이 부른 화다. ◇리더십의 문제=하버드 비즈니스스쿨의 레베카 헨더슨 교수의 주장에 의하면 코닥 이 `현재에 만족하는 태도` 때문에 실패했 다고 말하기에는 복잡한 요소들이 많다. 그 는 “코닥이 미래에 대해 정확히 전망했지 만 그에 대한 전략을 세우는데 실패했고 그것을 깨닫기까지 너무 많은 시간이 걸렸 다”고 말했다. 리더십의 부재를 에둘러 표 현한 말이다.
두 기업의 명운이 갈린 데 결정적인 역할 을 한 것은 결국 전략을 총괄하는 리더의 능력 여부였다. 안토니오 페레즈 전 휴렛페 커드 최고경영자(CEO)는 2005년 코닥으로 자리를 옮긴 후 잉크젯과 상업용 프린터기 를 공급하는데 사활을 걸었지만 성공작으 로 평가받지 못한다. `혁신가의 딜레마(The Innovator`s Dilemma)` 공동저자인 그레저슨(Gregerson) 은 코닥의 몰락은 하나의 기술에 의존하는 기업에서 나타날 수 있는 현상으로 그들은 주요수익원이 줄어드는 것에 두려움을 느 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디지털 카메라 가 자신의 임기에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 라는 점을 경영진이 직시하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라고 분석했다. `코닥의 순간(Kodak moment)`. 사람들 사이에서 `오랫동안 추억하고 싶은 순간`을 일컫는 고유명사처럼 불려온 단어다. 코닥 에게 영예로움을 안겨줬던 이 말은 이제 역설적으로 후지와의 차이점을 드러내주는 말이 돼버린 듯하다. 코닥이 브랜드만 믿고 순간(moment)에 갇혀있을 동안 후지는 생 존(survive)을 위해 오늘도 뛰고 있다는 것 을 나타내는 말처럼 느껴지니 말이다. 김지민기자
경제·비즈니스
2012년 1월 25일 수요일
고전하는 일본 IT ‘뭉치자’
비즈니스 단신 778-319-4113, 604-836-1188 -한쿠쿠밥솥(Cuckoo Trading Canada) 쿠쿠무역에서는 새해를 맞아 구정과 더불 어 마지막 한정수량을 1월31일(화)까지 세일 을 실시한다. 세계 일류상품으로 선정된 쿠 쿠압력밥솥과 아이젠 비데, 참존 온수매트 와 장수돌침대 등이다. 한국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쿠쿠밥솥 은 2012년형 타철명장이란 이름으로 새롭게 내놓은 신제품으로 내솥을 무쇠로 만들고 특수 처리한 밥솥으로 옛날 무쇠가마솥에 밥을 지은 것과 같은 밥맛을 재현한 재품. 이번에 새로 선보인 참존온수매트는 100% 무전자파로서 그 어느 제품보다 품질에 자 신을 하는 제품이다. 더운물을 강력하게 순 환시키는 보일러에 최고의 중점을 둔 제품 으로 온수매트에 생명은 보일러에 있음을 강조한 제품이다. 최신 가라오케와 아이젠 비데, 장수돌침대 도 이번기회에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 회다. 구입처는 동서전자 (604)415-9858 쿠 쿠무역(604)540-1004
-종근당 건강 종근당 건강에서는 두피를 맛사지하여 모 발을 건강하게 하고 머리를 시원하게 하여 만병의 근원인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효능 이 있는 두피건강 맛사지기를 판매하고 있다 제품의 효능은 탈모방지, 불면증,치매예방, 공부에 지친 학생 집중력 강화,두통완화 등 이라고 한다. ▷주소:#103-4501 North Rd, Burnaby(한남수퍼 옆 코리아 플라자 내 명 동칼국수 맞은편) 전화: 604-444-4184 Cell 604767-9407 -밴쿠버양조장 (서울막걸리) 밴쿠버 양조장(Seoul Ricewine Ltd)은 2011년 8월 30일 BC 주정부로부터 증류 주 제조허가를 받고 제조하는 연말연시, 설날 선물용 “술보따리”를 판매하고 있 다. ▷밴쿠버 지역 배달 및 주문전화 :
A11
엘피다, 난야·마이크론과 통합 추진 … 주가도 급등 소니는 경영난 올림푸스에 자본·기술 제휴 손짓
-비즈니스 새내기를 위한 창업 상식과 경험담 세미나” 일시:2012년 1월 20일 금요일 1:30pm – 장소:버나비 메트로 타운 공립 도서관 Program Room (Hilton Hotel 뒤) 1. 창업 상식과 경험담 2. 현재 여러 비즈니스 전망에 관련한 조언 3. 새이민자들을 위한 비즈니스 기회들 1부: 창업 상식과 경험담 각자의 전문 분야에서 창업 상식에 도움이 되는 자료나 내용을 경험담과 함께 전달 2부: 사업 전망과 기회 (패널토의 및 질의 문답) 비즈니스 전망과 기회들에 대해서 청 중의 질의에 따라 질의 문답 시간 강사:정운경 공인 회계사: Business 창업 을 위한 Tax, Accounting 및 Service업 창 업 및 경험담 정효봉 Howard Johnson Hotel CEO: Hotel 등 부동산 투자에 대한 선정 방법과 경험담 등록 문의:604-430-1899 Ext. 103 -가디언 메디컬 클리닉 Walk-In Clinic 오픈 한아름마트와 가디언 한인약국 바로 옆 에 위치한 가디언 메디컬 클리닉에서는 영 어가 불편하신 한인 환자를 도와 예약및 진 찰에 도움을 준다. ▷한국말로 예약 및 통역 가능 ▷여성질환 진료상담 (자궁경부암) ▷각종 예방접종 문의(독감, 폐렴,백신접종 등..) ▶ 주소:#210-329 North Road, Coquitlam BC (코퀴틀람 한아름 마트 옆) ,Tel. 778355-7077 -스시천국- Sushi Tengoku 밴쿠버 최고의 회덮밥과 매운탕이 있는곳! 써리에 위치한 Tengoku sushi 스시천국에 서 선보이는 밴쿠버 최고의 회덮밥과 매운 탕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있다 주소: 10194 - 152 St. Surrey(써리 길포드몰 근처 스타벅스 같은건물/구 앤두치) 전화: 604-584-9787
일본의 아키아바라
엔고와 대지진의 여파로 고전을 면치 못하 고 있는 일본의 정보기술(IT) 업체들이 생 존을 위해 국내외 업체와 공동 전선을 구 축하고 있다. 요미우리신문은 일본 메모리반도체 업체 가운데 유일하게 D램을 생산하는 엘피다가 미국의 마이크론테크놀로지, 대만의 난야와
경영 통합을 추진하고 있다고 24일 보도했 다. 엘피다는 세계 D램 업계 3위 업체이고 마이크론은 4위, 난야는 5위다. 이들이 통합 에 나선 것은 세계 D램 시장을 주도하는 삼 성전자(45.1%)와 하이닉스반도체(21.6%) 때 문이다. 이들과 경쟁해 살아남기 위해 통합 이라는 강수를 선택한 것이다. 특히 엘피다 는 2008년 금융위기 당시 은행권으로부터 1400억 엔의 자금을 지원받은 상태다. 하지 만 D램 가격 하락과 엔고로 실적 악화가 계 속되면서 통합에 가장 적극적이다. 이들의 통합이 성사되면 세계시장 점유율 28%로, 2 위인 하이닉스반도체를 앞서게 된다. 세계 D 램 시장 역시 ‘한국 업체 대 일본·미국·대만 업체 연합’ 양강 구도로 재편된다. 일본 최대 전자업체 소니는 올림푸스에 구 애의 손길을 보내고 있다. 거액의 손실을
은폐했던 사실이 밝혀지면서 경영난을 겪 고 있는 올림푸스가 자본·기술 제휴로 경 영 정상화를 꾀하자 소니가 나선 것이다. 니 혼게이자이신문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소 니는 올림푸스 지분의 20~30%를 인수하겠 다고 제안했다. 소니는 디지털카메라용 영 상센서를 올림푸스의 내시경과 결합해 의 료용 고정밀 영상기기 사업으로 확대하려 는 계획이다. 이날 열린 도쿄증시에서 올림푸스 지분 인 수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소식에 소니의 주 가는 2% 넘게 하락했다. 시너지 효과를 기 대하기 어렵다는 시각이 우세한 것이다. 반 면 엘피다는 난야와의 통합 추진이 호재로 작용하며 3.7% 급등했다. 정선언 기자 do@joongang.co.kr
中 여행객이 위기에 빠진 유럽을 구하고 있다 춘졔(春節) 연휴 이용한 명품 쇼핑 관광 급증, 5000만원 이상 소비
‘중국 여행객이 위기에 빠진 유럽을 구하 고 있다’. 중국인들이 춘졔(春節) 연휴 기간 동안 프 랑스 그리스 영국 이탈리아 등 유럽으로 ‘ 명품 쇼핑 관광’에 나서면서 유럽이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고 중궈신원왕(中國新聞 網)이 24일 보도했다. 프랑스 드골공항의 세금환급 코너에는 세 금을 돌려받으려는 중국 쇼핑객들이 장사진 을 펴고 있는 모습을 자주 발견할 수 있다
고 전했다. 국채 위기 등으로 소비부족에 시 달리는 유럽에 중국의 ‘명품 소비족’들이 대 규모 쇼핑에 나섬으로써 경기후퇴를 막아주 고 있다는 분석이다. 장씨(江西)성 광따(光大)국제여행사의 장 장(姜江) 사장은 “춘졔 연휴기간 동안 유럽 으로 여행 가는 사람 중 대부분은 쇼핑하 러 간다”며 “수만위안(수백만원)을 쓰는 사 람은 소수이며 대부분은 십수만위안(2000만 ~3000만원)를 쓰며 수십만위안(5000만원 이 상)을 쇼핑하는 사람도 있다”고 말했다. 유럽으로 명품 쇼핑 관광을 가는 중국인 들은 스위스의 고가 시계와 쵸콜릿, 프랑스 의 고가 핸드백 안경 화장품 향수, 이탈리아 의 액세서리 가죽제품 등을 집중적으로 구 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면세되는 담 배와 양주 등도 주요 쇼핑 리스트에 포함 돼 있다. 춘졔 연휴기간 중에 프랑스와 이탈리아에 가는 8일 간 단체여행비용은 2만1000위안 (378만원). 평상시보다 10~20% 이상 비싸지 만, 중국 쇼핑객들을 위해 유럽 각국이 제공
하고 있는 명품 세일 행사를 위해 기꺼이 비 싼 여행비를 치르고 있다. 유럽에서는 여름과 겨울, 1년에 두 차례 할 인판매 행사를 하는데 겨울 세일은 통상 1 월6일 즈음에 시작된다. 과거에는 중국 여행 객과 상관없이 동계 세일행사를 했지만 최 근에는 중국의 춘졔 연휴기간에 맞춰 겨울 세일을 하고 있다. 영국과 프랑스 등 주요 유럽 국가들은 동 계 세일기간 중에 ‘중국의 해(中國年)’를 주 제로 하는 특별 세일 이벤트를 펼치고 있 다. 장시성 바이스통(百事通)의 위안윈카이 (袁云開) 사장은 “중국인들이 과거의 일본 한국 타이완 사람을 대신해 유럽의 주요 고 객이 됨에 따라 유럽도 점차 중국 시장을 중 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즈는 최근 프랑스 파 리 쇼핑센터에서는 중국 쇼핑객들이 지갑을 더 많이 열어 명품을 사도록 쇼핑센터 앞에 중국인을 환영하는 대평 간판을 장식해 놓 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앙일보
A12 전면광고
2012년 1월 25일 수요일
수
B1~B4 건강 B5문화 B6국수의 신 B10스포츠 B11
2012년 1월 25일 수요일
지하철 출근 1000억원대 청년갑부 알고보니 볼 수 있다. 주변의 직원들도 덩달아 걸음이 빨라진다고 한다. 그는 과시성 소비를 철저히 피한다. 별명 이 ‘청교도’일 정도다. 골프 대신 탁구와 수 영, 스쿼시로 체력을 다진다. 친구들과 만나 면 삼겹살이 단골 메뉴다. 해외 출장 때에는 비행기 일반석을 이용한다. 송 대표는 “2000 년 사무실도 없이 학교 전산실에서 게임빌 을 시작했다. 친구 열 명과 고생을 많이 했 다”고 회상했다. 그는 서울대 전기공학부를 졸업했다. 1996년 서울대 최초의 벤처창업동 아리를 만든 주인공이다. 그는 “어려울 때의 초심을 잃지 말자는 뜻도 있으나, 기본적으 로 게임 사용자와 동일한 경험을 쌓지 않고 는 소비자의 마음을 읽을 수 없다는 생각을 갖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송 대표가 지하철을 애용하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시장 동향과 소비자 욕구 를 파악하는 것이 주목적이다. 그는 “사람들 이 게임을 가장 많이 하는 공간이 바로 지 하철”이라고 했다. 게임에 몰두하는 사람들 모습을 보며 새 아이디어를 떠올리는 것이 다. 국내에서 출시되는 대부분의 모바일게임 을 직접 해보는 것도 같은 이유다. ‘보통 사 람’의 눈높이, 경쟁사 개발자들의 생각을 읽
은 뒤 그보다 딱 반보 앞선 컨셉트의 게임 을 내놓는다. 그렇게 대성공을 거둔 것이 2003년 출시한 ‘놈’ 시리즈다. 휴대전화기는 PC와 달리 이리 저리 돌려 쥘 수 있다. 이에 착안해, 게임 주 인공의 진행 방향에 따라 화면을 180°, 90° 단위로 돌리며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한 것 이다. 송 대표는 “스마트폰이 보급되기 전, 휴대전화 화면과 키패드를 문지르며 즐기는 게임 ‘문질러’를 내놓은 것도 터치폰 트렌드 를 앞서 구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2007년 시장 흐름을 잘못 읽어 위기를 겪 기도 했다. 다행히 스마트폰 시대가 열리면 서 애플 앱스토어나 구글 안드로이드 마켓 을 통해 세계 시장의 문을 두드릴 수 있게 됐다. 덕분에 지난해 54%의 영업이익률을 기 록했다. 하지만 그가 스마트폰 맹신자인 것 은 아니다. 외려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느라 책 보는 시간이 줄어든 것을 매우 안타까 워한다. 송 대표는 “어느 새 모바일 게임업 계의 맏형이 됐다. 후배들에게 힘이 되고 싶 다”고 했다. 외부 개발사에서 만든 게임 30 여 개를 해외 시장에 직접 퍼블리싱하려는 것도 그 때문이다. 이수기 기자 [retalia@joongang.co.kr]
요즈음 한국의 지하철 풍경. 대부분의 젊은이들은 스마트폰을 쳐다보며 목적지로 간다.
‘게임빌’ 송병준 대표
출퇴근은 지하철로 한다. 점심은 회사 건물 지하 식당에서 동료들과 먹는다. 매일 새벽 여섯 시 전에 일어나 집 근처 수영장으로 향 한다. 1000억원대 청년 갑부, 하지만 일반 직 장인과 다를 바 없는 일상을 고수하는 사 람. 국내 최대 모바일게임업체 게임빌의 송 병준(36) 대표다. 송 대표는 게임빌의 주식 1286억원어치(지
분율 34.08%·지난해 말 기준)를 가졌다. 재 벌닷컴이 꼽은 만 45세 미만의 젊은 부호 중 40위다. 2007년에는 미국 비즈니스위크지가 선정한 ‘아시아 최고의 젊은 사업가 25인’에 도 뽑혔다. 이런 그의 ‘발’은 기사 딸린 중 형차가 아니라 대중교통이다. 아침이면 지각 이라도 할까, 지하철 구로디지털단지역에서 부터 회사로 달려가는 송 대표 모습을 종종
게임빌이 출시한 아이패드용 게임
E8
종합 B2 취업·창업
2012년 1월 25일 수요일
2012년 1월 19일 목요일
◀ LCD용 필름 코팅 업체인 코이즈의 조재형 사장 은 충주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지은 사원, 조 사장, 현영진 과장, 한장 미 사원, 박상준 사원.
충주=프리랜서 김성태
전문가가 본 코이즈
기존제품과 신제품 조화 직원 74% 20~30대 고용
다. 파견직(83명)의 경우 거의 대부분(75명) 이 충주에 살고 있다. 충주공고를 졸업한 진 광헌(32)씨는 건설현장에서 총무 일을 하다 2010년 10월 파견근로자로 코이즈에 들어 왔다. 정규직이 된 것은 8개월여 만인 지난 해 6월이다. 자재 포장 업무를 하고 있는 그 는 “건설현장에서 일할 땐 거의 해마다 거주 지가 바뀌었다”며 “부모님이 계신 고향에서 일할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역시 충주 출신인 경영지원부 신창순(43) 차장은 서울에서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지난해 이 회사에 들어왔다. 원래 고향 인근 직장에서 일하다 조건이 좋은 서울 직장으 로 혼자 옮겨갔다. 하지만 주말 부부 생활은 생각보다 훨씬 힘들었다. 그는 “서울에서 일 할 때보다 급여가 조금 줄긴 했지만 가족과 함께 지낼 수 있어 즐겁다”고 말했다. 회사 측은 앞으로 이 지역의 비인기 종목 학교 운동선수들에게 장학금·훈련비 등을 지급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더 강화할 계획이다. 조 사장은 “충주에서 자란 젊은이 들이 다른 곳으로 가지 않고 고향에서 취직 해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말했다.
대기업의 주문을 받아 제 품을 생산하는 중소기업 은 기술 개발 시기를 놓치 기 쉽다. 안정적인 매출처 가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코이즈는 끊임없이 기술 개발에 힘써 왔다. 이 회사는 LCD 화면보호필름에 이어 프 리즘필름 코팅 제품을 생산하면서 광학필 름 코팅 전문업체로 성장했다. 최근 디스플 레이가 점점 얇고 대형화하면서 수요가 급 증하고 있는 도광판 분야에서도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 중소기업이 성장에만 매달려 너무 공격 적으로 투자하면 회사가 위험해질 수 있다. 반대로 지나치게 보수적이면 산업의 흐름 을 놓칠 수 있다. 코이즈는 기존 제품과 신 제품이 조화를 잘 이루고 있다는 점에서 성장·안정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기업이 라고 할 수 있다. 2009년 코이즈는 신규 사 업 확장을 위해 많은 운전·시설자금이 필요 했다. 기술보증기금은 이 회사의 기술력을 높이 평가해 보증 10억원, 지분투자 10억원 등 총 20억원을 지원했다. 코이즈는 주사업장을 충북 충주로 옮기면 서 해당 지역의 고용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규직 기준으로 전 직원의 74%인 83 명이 20~30대로 구성돼 있어 청년실업 완화 에도 톡톡히 기여했다고 할 수 있다.
충주=김선하 기자 odinelec@joongang.co.kr
박주선 기술보증기금 자산유동화팀장(기술평가사)
지방공장 인력난 지역에 정성 쏟자 청년 몰려 청년실업 이렇게 풀자
광학필름 전문업체 ‘코이즈’
“지방에 와 보니 우리 회사 혼자만 잘 되겠 다는 생각으론 절대 성공할 수 없겠더라. 고 용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를 키우는 게 회사 를 성장시키는 지름길이란 것을 알았다.” 충 북 충주에 본사를 둔 ‘코이즈’ 조재형(50) 사 장의 말이다. 이 회사는 액정화면(LCD) 패널 용 광학·보호필름 코팅과 관련 부품인 도광 판 가공을 주로 하는 업체다. 이 회사의 LCD 보호필름 코팅 속도는 세계 최고 수준이다. 광학필름 코팅은 물론 LCD 화면의 빛이 균 일하게 나오도록 해 주는 도광판 분야의 기 술력도 뛰어나다. 창립 첫해인 2006년 7억원 이었던 매출이 5년 만인 지난해 40배 가까운 271억원으로 커진 이유다. 3명이던 직원은 정 규직 112명, 파견직 91명으로 늘었다. 코이즈는 원래 수도권인 경기도 양주에서 사업을 시작했다. 처음엔 공장 부지(3192㎡) 가 넓게만 느껴졌다. 하지만 회사가 무서운 속 도로 성장하면서 불과 2년 만에 가설 천막을 세울 공간조차 부족해졌다. 수도권에 새 공장 을 지을 터를 찾아봤지만 마땅한 곳이 없었 다. 조 사장은 “지방으로 가자”고 결심했다. 문제는 인력이었다. 2010년 충주공장(1만 7688㎡)을 세웠지만 일할 사람 구하기가 어
려웠다. 조 사장은 “공장 주변 마을을 돌아 봤더니 가장 젊은 분이 63세였다”며 “아들 딸은 다 큰 도시로 갔다고 하더라”고 말했 다. 할 수 없이 인력파견회사의 힘을 빌렸다. 우선 비정규직으로 채용한 뒤 인성·성실성 을 보고 6개월~1년 뒤 정규직으로 전환시켰 다. 공장이 있는 충주첨단산업단지의 일을
사업 커져 충주로 공장 옮겼지만 인력 구하기 어려워 지역 눈돌려 봉사 활동 등 늘리자 주민들 관심 충주시민이 정규직 절반에 육박 포함해 지역사회 활동에도 앞장섰다. 복지 시설에 TV를 기증하고, 형편이 어려운 학생 들을 위한 장학금도 내놨다. 지난해 12월엔 아예 본사를 충주로 옮겨 왔다. 지역 밀착형 기업을 표방하면서 주민들도 회사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현재 코이즈 의 충주사업장에서 일하는 정규직 60명 중 절반에 가까운 26명이 충주 거주자다. 범위 를 충청권으로 넓히면 31명으로 더 늘어난
신세계 “임직원에 금품·향응 땐 거래 끊겠다” 설 맞아 1만2000여 협력사에 공문 임직원엔 “금액 상관없이 중징계” 신세계그룹이 설을 앞두고 임직원과 협력사 를 대상으로 기강 단속에 나섰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18일 “최근 백화점 과 이마트 등 계열사 대표 명의로 1만2000여 개 모든 협력사에 신세계 임직원에게 금품과 향응을 제공할 경우 거래를 끊겠다는 방침을 담은 공문을 발송했다”고 말했다. 윤리경영
협조 공문에는 명절을 앞두고 신세계그룹 임 직원에게 금품이나 향응을 제공할 경우 거래 를 종료하고 향후 입찰 기회를 주지 않겠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또 신세계그룹은 2만3000 여 명의 임직원에겐 금액 규모에 관계없이 금 품과 향응을 수수할 경우 윤리규범에 따라 중징계하겠다고 고지했다. 신세계그룹은 설이나 추석 같은 명절은 물론 평소에도 단 한 번이라도 10만원 이상 의 금품을 받은 직원은 징계 해직까지 가능 한 원 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시행 중이다. 실
인사
제로 신세계그룹은 최근 협력업체로부터 금 품을 받은 A부장을 경찰에 고발하고 A부장 에게 금품을 준 협력사와는 거래를 완전히 종료했다. 신세계그룹은 1999년 윤리경영을 선언하고 불공정거래 근절을 강조해 왔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올해처럼 경기의 불 확실성이 높을수록 불공정 행위에 대한 유 혹이 커질 수 있다”며 “부당거래 관행을 뿌 리뽑기 위해 더 강한 메시지를 전달한 것”이 라고 말했다. 장정훈 기자 cchoon@joongang.co.kr
동정
김억조 현대차 노무총괄 부회장 승진 김억조(62사진) 현대자 동차 울산공장장(사장) 이 현대차 노무총괄 부회 장으로 승진했다. 윤여철 (60) 노무총괄 부회장은 노조원 분신사태의 책임 을 지고 고문으로 물러났다. 또 윤갑한(54) 현대차 지원사업부장이 전무에서 부사장으 로 승진하면서 울산공장장을 맡았다. 한국토지주택공사 ^경영지원본부장 윤여공 ^건 설기술부문장 이상후 ^경기지역본부장 이건형 ^본 사이전추진단 부단장 유신현 ^감사실장 이명혁 ^ 사업조정심의실장 이경민 ^법무실장 성기천 ^보금 자리사업처장 정건기 ^최은수 택지사업처장 ^녹색 도시사업1처장 조현태 ^녹색도시사업2처장 주영해 ^세종혁신도시처장 조승용 ^녹색도시설계단장 김 재근 ^주거복지처장 전석기 ^임대공급운영처장 여 철기 ^도시재생설계단장 유재청 ^주택설계1처장 제14616호 40판
심방섭 ^주택견적단장 유병열 ^주택설계2처장 최 재영 ^산업경제처장 반한용 ^경제자유구역사업단 장 박수홍 ^토지은행기획처장 박용철 ^남북협력 처장 박달식 ^해외사업처장 선병수 ^총무인사처장 정윤희 ^재무처장 이호원 ^주택정보처장 박종곤 ^고객경영실장 이창훈 ^심사평가처장 최기선 ^건 설관리처장 김종섭 ^서울지역본부장 유춘재 ^부 산울산지역본부장 신홍기 ^인천지역본부장 황종철 ^경기지역본부 사업처장 김완수 ^강원지역본부장 고해진 ^충북지역본부장 곽윤상 ^대구경북지역본 부장 엄철용 ^경남지역본부장 신종갑 ^세종시사업 본부장 장영수 ^세종시2본부장 노동선 ^위례사업 본부 위례사업단장 우명수 ^위례사업본부 군시설사 업단장 박두용 ^강남직할사업단장 윤기욱 ^서초직 할사업단장 김상헌 ^동탄사업본부장 정연민 ^청라 영종사업본부장 이재완 ^평택미군기지사업본부장 최인수 ^평택사업본부장 박영식 ^김포사업본부장 한경렬 ^성남재생사업본부장 송태복 ^고양사업본 부장 노홍렬 ^광교사업본부장 이준혁 ^당진사업 본부장 전영근 ^하남직할사업단장 배상훈 ^양주직 할사업단장 신승오 ^광명시흥사업단장 이기열
조양호 회장 ‘한국 이미지 디딤돌상’ 수상 조양호(63·사진) 한진그 룹 회장이 17일 한국이미 지커뮤니케이션연구 원 (CICI)으로부터 ‘한국 이 미지 디딤돌상’을 수상했 다. 조 회장은 또 겨울올 림픽 유치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날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수훈했다.
박철규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 박철규(54사진) 전 기획재 정부 기획조정실장이 18일 중소기업진흥공단 신임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행 정고시 24회로 공직에 입 문해 기획재정부 미래전 략정책관·대변인·기획조정실장 등을 지냈다.
롯데주류, 맥주 제조업 진출 하이트진로·OB맥주와 3파전 충주에 2017년까지 공장 건립 롯데그룹이 맥주 제조사업에 진출한다. 2017년부터 자체 브랜드 맥주를 생산해 판 매한다는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의 주류사업 부문(이하 롯 데주류)은 18일 충북 충주시와 맥주공장 설립에 관한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충주시 가 서부 지역에 조성하는 신산업단지 안에 롯데주류가 7000억원을 들여 2015년부터 2017년까지 부지 33만㎡(약 10만 평), 연면 적 9만9000㎡ 크기의 맥주 공장을 짓는다 는 내용이다. 롯데주류 측은 “몇몇 후보지를 비교한 끝에 충주댐이 있어 물 공급이 원활하고, 중부내륙고속도로에 바로 연결돼 물류가 편한 충주를 택했다”고 밝혔다. 충주시는 롯데가 공장을 짓기 편한 형태로 산업단지 를 조성해 주겠다고 약속해 투자를 유치했 다. 롯데는 그간 충주와 더불어 세종시와 경북 김천 등지를 후보지로 검토해 온 것으 로 알려졌다. 이로써 하이트진로와 OB맥주가 양분해 온 국산 맥주시장은 롯데까지 가세해 3파전 을 벌이게 됐다. 당초 위스키 사업을 하던 롯 데주류는 2009년 두산으로부터 ‘처음처럼’ 을 인수해 소주 시장에 뛰어들었다. 이어 같은 해 OB맥주 인수를 시도했으나 2조3000억원을 써 낸 외국계 사모펀드 콜버
롯데칠성음료 주류사업부문은 18일 오후 충북 충 주시와 맥주공장 설립에 관한 투자 협약을 체결했 다. 사진 왼쪽부터 이종배 충주시장, 이시종 충북 지사, 이재혁 롯데칠성음료 대표이사. [연합뉴스]
그크라비스로버츠(KKR)에 밀려 맥주 사업 진출에 실패했다. 당시 롯데는 1조6000억원 가량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롯데 는 자체 공장을 짓기로 방침을 바꿔 후보지 를 물색했다. 대우증권 이혜미 연구원은 “롯데의 맥 주 공장은 규모로 볼 때 일단 하이트진로 나 OB맥주의 절반 정도를 생산할 것으로 보인다”며 “맥주 시장이 이미 포화상태인 데다 경쟁 또한 치열해 롯데의 성공 여부는 얼마나 대대적이고 효과적인 마케팅을 벌 이는지에 달렸을 것”이라고 말했다. 권혁주 기자 woongjoo@joongang.co.kr
E8
종합
2012년 1월 18일 수요일
2012년 1월 25일 수요일
취업·창업
B3
가족 행복까지 책임지겠다 12년새 직원 30배 늘어
청년실업 이렇게 풀자
항공권 매출 2위 온라인투어 ‘업계 최초 병역특례업체 선정, 벤처기업 인증, 특허 등록 27건, 프로그램 등록 5 건’. 인터넷 여행업체인 온라인투어의 기 록이다. “똑똑한 시스템이 직원들의 수고 를 덜어줍니다. 시스템이 회사를 지키는 시간에 직원은 가정을 챙겨야죠.” 이 회사 박혜원(47·여) 대표가 기술력에 욕심을 내는 이유다. 온라인투어는 인터넷으로 항 공·호텔 예약을 돕는 업체로 올해 설립 12 주년을 맞았다. 온라인투어의 박혜원 대표는 “스마트한 시스템으로 직원이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지키겠다”고 말한다. 이를 위해 기술연구소도 설립했다. 왼쪽부터 윤은선 사원, 박혜원 대표, 양미림·이유란·김병호 사원. 김도훈 기자
직원 5명에서 시작했지만 어느새 156명의 직원이 연 207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회사 가 됐다. 2009년부터는 국제항공운송협회 (IATA)의 항공권매출 순위에서 국내 2위 자리를 지켜오고 있다. 하루 3만 명 이상의 고객이 이 회사 홈페이지를 찾는다. 결혼 후 직장을 그만두고 아이 셋을 키우 던 박 대표가 사업에 뛰어든 건 벤처붐이 한 창이던 2000년 1월이었다. 막내 아들 백일 무렵 지인으로부터 정보기술(IT)의 가능 성을 듣고 눈이 번쩍 뜨였다. IT를 기반으 로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분야를 고민 하다 여행업을 선택했다. “여행업계 출신이 아니라는 점이 오히려 도움이 됐던 것 같아 요. 기존의 틀을 깨고 새로운 방식으로 접근 할 수 있었죠.” 그는 사람의 손을 거쳐야 했 던 작업방식을 점차 시스템으로 바꿔나갔 다. 자체 기술연구소까지 만들어 실시간 전 세계 항공 검색엔진과 예약시스템을 개발했 다. 25단계의 구매 절차가 7단계까지 줄어들 었다. 이렇게 시스템을 통해 ‘절약한’ 인력 은 더 좋은 상품을 개발하는 데 썼다. 이 회사 직원의 평균 연령은 31.6세다. 전 직원의 95%인 148명이 20~30대다. 사람 을 뽑을 때는 여행업에 대한 ‘이해’보다는
‘열정’을 본다. “일을 즐기는 사람을 당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는 박 대표의 확신 때문이다. 숭의여대에서 관광학을 전 공하고 지난해 11월 입사한 양미림(24·여) 씨도 온라인투어의 ‘열혈고객’이 직원이 된 경우다. 그는 “여행을 워낙 좋아해 대학 때 3~4차례 배낭여행을 떠났다. 매번 앞선 서비스를 직접 경험하면서 회사에 대한 믿 음을 키웠다”고 말했다. 입사한 지 1년이 지나면 사내의 ‘스터
직원 95% 20~30대, 여성이 74% 작년보다 30% 늘려 44명 채용 디투어’ 프로그램을 이용해 여행을 다녀 올 수 있다. 열정과 즐거움을 잃지 않도록 하기 위한 회사의 배려다. 매해 직원의 약 40%가 이 제도를 통해 해외로 떠난다. 박 은숙 여행사업본부 중국팀장도 지난 겨울 4박5일 일정으로 중국 시안·정조우에 다녀 왔다. 그는 “자유로운 여행자가 돼 현지를 배우고 느낀 후 돌아오면 내가 맡은 업무에 대한 애정이 다시 샘솟는다”고 말했다. 외 국과의 업무 교류가 많은 만큼 연 60만원
무동력 인큐베이터, 무선 인식기구 삼성 아이디어 워크숍서 7건 발굴 ‘석고가 굳을 때 발생하는 열을 활용해 인 큐베이터를 만들면 어떨까.’ 지난해 말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윤지현 (28)씨의 머릿속을 스친 아이디어다. 겨우내 짬날 때마다 아프리카 신생아를 위한 털모 자 뜨기를 하고 있을 때였다. 어느 날 석고팩 을 하면서 뜨끈뜨끈한 열이 피부에 닿자 속 으로 ‘빙고!’ 외쳤다. 털모자 뜨기와 석고팩
저체온증으로 목숨을 잃는 아프리카 신생아를 위 한 ‘석고를 활용한 온열 인큐베이터’를 제안한 삼
임직원 창의적 활동 지원 제도
성전자 하금수·정준하·윤지현·오규호씨. 삼성전자 는 임직원들이 끼와 재능, 아이디어를 펼칠 수 있
우수작 출품자는 연구TF 활동
는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 워크숍’을 처음 열었다.
의 교차점에서 ‘석고를 활용한 온열 인큐베 이터’ 아이디어가 탄생했다. “석고의 발열 효과를 활용하면 저체온증 으로 죽어가는 아프리카 신생아를 살리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겠다고 생각했어요. 전기 없이도 작동하는 인큐베이터가 있으면 가냘 픈 생명들을 살릴 수 있지 않을까요.” 동력 장치 없이도 스스로 열을 내고, 가루 로 부셔서 다시 물을 넣어 쓸 수 있다는 점에 서 지속 가능한 방법도 됐다. 윤씨는 동료들 과 함께 아이디어를 발전시켰다. 프로토타입 을 만들어보니 섭씨 36~38도의 발열 시간이 2시간쯤 지속됐다. 윤씨는 “겨울 밤을 보내려 면 적어도 4시간은 온기가 있어야 한다. 발열
지속 시간을 늘리고 유해한 물질을 줄이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씨는 지난 주말 회사가 연 ‘창의적 아이 디어 발굴 워크숍’에 이 아이디어를 출품했 다. 워크숍은 삼성전자가 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작한 행사다. 직급이나 직책, 부서에 관계없이 선 착순으로 임직원 30명이 참가해 다양한 아이 디어를 제안했다. 윤씨도 평소에는 휴대전화 부품 해외 구매 업무를 한다. 세 가지 규칙만 따르면 어떤 제한도 없었다. 규칙은 ^기존 삼 성전자 제품의 개선 아이디어가 아닐 것 ^실 제품 가격이 10만원 한도 내에서 구현 가능할 것 ^동작 원리를 설명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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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씨의 인큐베이터를 비롯해 일곱 가지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발굴됐다. 그중 하나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인식 기 구. 무선사업부 정성호 대리는 안경에 초음 파 인식 장치를 설치해 소리와 진동으로 물 체와의 거리를 측정하고 이를 알려주는 장 치를 개발했다. 지팡이나 안내견 외에도 시 각 장애인의 이동을 도울 수 있는 기구다. ‘어느 곳에나 설치 가능한 천문대’도 호 평을 받았다. 돔을 구축하지 않고도 거리측 정 센서, 모터, 렌즈를 활용해 천문대를 만 들 수 있는 아이디어다. 고가의 천문대 설치 를 대신할 수 있다는 점이 점수를 얻었다. 손 대신 발이나 다른 신체 부위로 물 사용 량을 조절할 수 있는 ‘물 절약 시스템’도 눈 길을 끌었다. 삼성전자는 발굴된 일곱 가지 아이디어 중 발전 가능성이 있는 우수한 아이디어는 연구 과제로 선정할 방침이다. 과제로 선정 되면 기존 업무에서 벗어나 아이디어를 구 체화하는 태스크포스팀에서 활동할 수 있 게 된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1월 창의적 활 동을 지원하는 ‘창의개발연구소’ 제도를 도 입하고 ‘장애인용 안구 마우스’ 개발 과제 를 시범 선정했다. 삼성전자 인사팀장 원기 찬 부사장은 “임직원의 기발하고 참신한 아 이디어를 끊임없이 발굴해 창의적이고 유연 한 사고를 하는 기업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 했다. 박현영 기자 hypark@joongang.co.kr
씩 어학수강료도 지원한다. 사실 온라인투어는 ‘여성적인’ 기업이기 도 하다. 전 직원의 74%가 여성이다. 박 대 표는 여성인력에 대한 애정과 믿음을 숨기 지 않는다. “특히 결혼한 여성이 타인과의 소통이나 업무를 꼼꼼하게 처리하는 능력 이 뛰어나다”는 생각이다. 박 대표는 일찌감치 회사에 보육시설을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회사가 좀 더 크 면 이것만큼은 꼭 지키겠다는 각오다. “10 년 정도는 아이들이 잠든 얼굴만 본 것 같아 요. 가족과 함께 있다는 행복이 얼마나 소중 한지는 누구보다 제가 잘 알죠.” 지난해 송 년회 자리에서도 “우리 회사 직원 600명의 행복을 책임지겠다”고 선언했다. 직원 150 여 명의 가족까지 회사사람으로 여기겠다 는 의미다. 이를 위해 기술력을 앞세운 시스 템을 계속 개발할 예정이다. 업무강도는 줄 이고 생산성은 높이기 위해서다. “일이 많다 고 직원들을 24시간 돌릴 수 있나요. 가족 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을 늘릴 수 있도록 똑똑하고 완벽한 시스템을 만들 겁니다.” 이 회사는 올해 부산지점을 열면서 지난해보다 30% 늘어난 44명을 채용한다. 특별취재팀=나현철·김선하·한애란·김혜미 기자
전문가가 본 온라인투어
여행상품 구매 7단계로 확 줄여 여행업은 인터넷의 장 점을 가장 크게 부가시 킬 수 있는 산업이다. ‘속도’에 상품 경쟁력 이 좌우되기 때문이다. 온라인투어는 여행 상품의 구매절차를 7단 계까지 확 줄이면서 속도를 잡았다. 다른 인 터넷 여행사들이 약 25단계에 머물러 있는 것을 감안하면 확연히 차별화된 점이다. 고 객이 직접 탑승자·여권·체류지 정보 등을 입 력할 수 있도록 하고, ‘스마트 항공 검색’ 시 스템을 통해 예약하고자 하는 항공기의 좌 석상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하는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부분의 온라인 여행 사들은 여전히 자체 프로그램 없이 웹을 통 해 여행정보를 제공하거나 여행대행업에 주 력하고 있는 상황이다. 더욱 주목할 만한 것은 온라인투어가 만 들어가고 있는 직원 중심의 문화다. 기술보증기금 강남본부평가센터 변주석 박사
신격호 회장 외손녀 부부, 롯데서 유통업 ‘부창부수’ 롯데그룹 신격호 총괄회장의 외손녀인 장선 윤(41)씨 부부가 모두 유통업에 종사하게 됐 다. 신 총괄회장의 장녀 신영자 롯데쇼핑 사 장의 둘째 딸인 장씨는 이미 2010년 블리스 라는 회사를 설립해 빵 제조와 유통, 와인수 입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장씨의 남편 양성욱(44)씨 역시 다음 달 초부터 독일산 유아용 고급 물티슈인 포이 달을 국내 독점 판매하며 유통업에 뛰어든 다. 우선 롯데마트와 롯데슈퍼, 롯데몰 등 롯데그룹 유통 계열사를 통해 판매를 시작 한 뒤 점차 유통망을 넓혀 간다는 계획이
다. 양씨는 2007년 장씨와 결혼한 뒤 블리 스의 감사로 활동했고, 루이뷔통 아시아 지 역 세일즈 담당이사와 아우디코리아 상무 등으로 재직했다. 장선윤씨는 하버드대 심리학과를 졸업 한 뒤 롯데면세점과 백화점 등에서 활동하 다 양씨와 결혼한 뒤 한동안 경영 일선에 모 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후 블리스를 설립 해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을 비롯해 전국에 있는 롯데백화점 12곳에서 베이커리 매장인 포숑을 운영하고 있다. 장정훈 기자 cchoon@joongang.co.kr
동정 정준양 포스코 회장, 차기 회장 후보에
이현동 국세청장, OECD 회의 참석
정준양(64·사진) 포스코 회장이 17일 이사회에서 차기 대표이사 회장 후 보로 주주총회에 추천됐 다. 연임은 3월 16일 주주 총회에서 확정된다.
이현동( 사진 ) 국세청장 은 17일부터 사흘간 아 르헨티나에서 열리는 제 7차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국세청장 회의 에 참석한다.
박용현 회장, 이청호 경사 자녀에게 장학금
이상철 부회장, 독거노인에 설 선물
박용현(69·사진) 두산그 룹 회장은 불법 조업을 하는 중국 어선을 단속 하다 순직한 고 이청호 경사의 세 자녀에게 장 학증서를 전달했다.
이상철(65·사진) LG유플 러스 부회장은 17일 서울 후암동에서 혼자 살고 있 는 노인을 방문해 제수 용품과 식료품을 복주머 니에 담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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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12년 1월 20일 금요일
투자
2012년 1월 25일 수요일
자원개발주 ‘데자뷰’ 뻥튀기 공시 → 게이트 비화 → 개미들 쪽박 CNK 사태로 본 ‘먹튀 대명사’ 자원개발주 운명 코스닥업체 대원SCN은 2001년 5월 콩고 다 이아몬드 광산 개발사업을 추진한다는 공시 를 했다. 연초 2000원대에 불과하던 주가는 7500원으로 급등했다. 검찰은 이 회사가 허위 공시로 주가를 조 작했다는 의혹을 수사했다. 결국 김대중 정 권 말기 권력형 비리 사건인 ‘최규선 게이 트’ 수사 과정에서 2002년 이 업체가 최규선 씨와 김대중 전 대통령의 3남 홍걸씨에게 10 억9000만원을 건넨 것이 밝혀지면서 주가 는 폭락했다. 노무현 정권 당시인 2005년엔 ‘오일 게
파푸아뉴기니 등 낯선 신흥국 이용 자회사 이름으로 자원 개발 공시 이트’로 떠들썩했다. 핵심 인물인 전대월씨 는 2007년 5월 자동차 부품회사 명성을 인 수한 뒤 회사 이름을 KCO에너지로 바꾸 고 자원 개발에 나섰다. 이 회사 주가는 잇 따라 상한가를 기록하며 6배 치솟았다. 그 러나 전씨가 사업성을 부풀리는 방식으로 주가를 조작했다는 혐의로 구속되자 주가 는 급락했고, 2010년 5월 결국 증시에서 퇴 출됐다. 데자뷰(dejavu)-. ‘다이아몬드 개발주’로 화려하게 등장했다가 각종 권력형 비리 의혹 으로 주가가 급락하고 있는 씨앤케이를 두고
과거를 떠올리는 금융투자업계 인사가 많다. 우리투자증권 신성호 리서치본부장은 “껍데기만 달라졌을 뿐”이라며 “2000년대 초반에도 보물선·금광 관련 루머로 주가를 끌어올린 뒤 ‘먹튀’하는 자원개발주가 적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검증되지 않은 자 원개발 호재로 주가를 올린 뒤 비리가 드러 나고, 결국 개인 투자자들만 쪽박을 차는 상 황전개가 과거 자원개발주의 운명과 판박 이”라고 덧붙였다. 실제 증시에서 자원개발주는 ‘먹튀’의 대명사로 여겨진다. 코스닥에서는 지난 2006년부터 본격적으로 자원개발주 투자 열풍이 불었고, 이에 따라 사업목적에 자 원개발을 추가하는 기업이 잇따랐다. 하지 만 대주주가 부당이득을 챙기는 사례가 빈 번했고, 횡령 사건 등으로 인한 상장폐지 도 속출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007년 이후 자원개발 내용을 공시한 28개 상장사 중 18 개사(64.3%)가 증시에서 퇴출됐다. 15개사 에서는 투자자들의 자금을 가로챈 횡령 사 실이 적발됐다. 자원개발 공시 전후로 대표 이사가 바뀐 기업은 12곳, 최대주주가 변경 된 곳도 11곳에 이른다. 이런 ‘뻥튀기’ 자원개발 기업에는 공통 된 특징이 있다. 대부분이 규모가 작은 코 스닥 기업으로 주로 해외에서 개발권을 따 낸다. 파푸아뉴기니·카자흐스탄 등 일반인 들에게 낯선 신흥국이 주를 이룬다. 해당
국가의 제도적 허점을 이용하거나 관련 정 보가 적어 국내 투자자들을 속이기 쉽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또 각종 조회공시 의무가 까다로운 모 회사가 아닌 자회사의 이름을 빌려 공시를 하고, 자원개발이 본업이 아닌 기업이 적 지 않다. 과거에는 개발하는 자원이 유전· 가스전이 주였다면 요즘은 금광·구리·아연 같은 광물로 바뀌고 있다는 게 달라진 점 이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자원개발의 성공 확률은 로또에 비견될 정도로 낮고 수익이 창출될 때까지 시간도 많이 걸린다”며 “그 러나 큰 수익을 낼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감
사업성 부풀려 주가조작·횡령 2007년 이후 28곳 중 18곳 퇴출 에 주가가 급등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자원개발을 내건 모든 기업이 ‘먹 튀’는 아니다. 실체가 드러난 사업으로 가시 적인 성과를 낸 기업은 증시에서 좋은 평가 를 받고 있다. 대우인터내셔날·현대종합상 사·SK네트웍스·현대상사·LG상사·한국가 스공사 등 주로 대기업 계열사로 주가도 상 승세를 타고 있다. 최근 미국-이란의 갈등 으로 유가가 급등하면서 이들이 확보한 자 원의 가치가 높아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 영됐다는 풀이다. 손해용 기자 hysohn@joongang.co.kr
생계형 소비에도 지갑 닫는다 불황이 깊어지면서 소비자들이 생계형 소 비에도 지갑을 닫고 있다. 반면 우유처럼 가격이 크게 오른 품목 대신 상대적으로 저렴한 두유 같은 대체상 품의 소비는 늘었다. 가격을 확 낮춘 ‘반값 TV’류도 인기다. 이마트가 소비자들의 실 생활 경기를 보여주기 위해 산출한 이마트 지수 분석 결과다. 이마트는 19일 “지난해 4분기 이마트지
제14617호 40판
이마트지수 98.7 7분기 만에 최저 우유 대신 두유 값싼 대체품만 찾아
수가 2010년 1분기 이후 최저치인 98.7을 기 록했다”고 발표했다. 의·식·주 생활지수가 모두 떨어졌고 문화생활지수만 살짝 올랐 다는 것이다. 이마트지수는 소비자들이 전 국 이마트 점포에서 구매한 상품의 수량을 기준 삼아 분기별로 산출한다. 100보다 높 으면 전년 동기보다 구매량이 증가한 것이 고 낮으면 감소를 의미한다. 이 기준에 따 르면 지난해 4분기 이마트지수는 의·식·주
생활 각각 95.9, 99.4, 97.8이었다. 문화생활 지수는 100.2였다. 이마트지수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의 김 장배추 소비는 한 해 전보다 43%나 줄었다. 대신 포장김치가 10% 이상 많이 팔렸다. 신세계유통산업연구소 김민 부장은 “김 장 부재료 값이 크게 올라 많은 가정이 직 접 담기를 포기하고 포장김치를 사먹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사상 최고가를 기록
한 갈치 소비가 줄고 어획량이 늘어 값이 떨 어진 조기 소비가 늘어난 것도 같은 맥락이 다. 크리스마스 선물용 장난감도 저렴한 것 이 많이 팔렸다. 15만원대인 닌텐도DS 같 은 디지털 게임기 판매는 크게 줄었으나 간 단한 구성의 블록 완구인 레고의 미니피겨 (2900원)나 모델카(3000원)는 많이 팔렸다. 이마트를 비롯한 대형마트가 경쟁적으로 내 놓은 반값 TV도 날개 돋친 듯 팔렸다. 문화 생활지수는 취미나 여가생활을 위한 골프나 등산·축구 용품 같은 것들이 많이 팔리면서 소폭 상승했다. 장정훈 기자 cchoon@joongang.co.kr
2012년 1월 25일 수요일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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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12년 2012년 1월 1월 19일 19일 목요일 목요일
문화문화
2012년 수요일 2012년1월 1월25일 19일 목요일
최소영의 최소영의항구 항구 최소영의 항구
홍경택의 홍경택의연필 연필 Ⅰ 홍경택의 연필Ⅰ Ⅰ
홍콩 크리스티 경매에서 고가에 낙찰된 한국 현대 미술
김동유의 마릴린 먼로 김동유의 김동유의마릴린 마릴린 먼로 먼로
김동유(47) (47)
최소영(32) (32)
홍경택(44) (44)
목원대 졸 졸 목원대 마릴린 먼로 먼로 마릴린 7억2000만원 7억2000만원 2007년 11월 2007년 11월
동의대 졸 졸 동의대 항구 항구 3억1000만원 3억1000만원 2007년 5월 2007년 5월
경원대 졸 졸 경원대 연필Ⅰ Ⅰ 연필 9억5000만원 9억5000만원 2007년 5월 2007년 5월
미술시장 아웃사이더 아웃사이더 반란 반란 미술시장 → 41% 41% 서울대·홍대 출신 출신 83% 83% → 서울대·홍대 홍콩 크리스티 경매 오른 미술가들, 지난 7년간 학벌 파괴 뚜렷 홍콩 크리스티 경매 오른 미술가들, 지난 7년간 학벌 파괴 뚜렷 지난해 11월 홍콩 크리스티 경매. 아 지난해 11월 홍콩이브닝 크리스티 경매. 아 시아 컨템포러리 세일에 한국 작가로는 김환기(1913∼74), 김창열 시아 컨템포러리 이브닝 세일에 한국 (83), 최소영(32) 셋이 올라갔다. 이브 작가로는 김환기(1913∼74), 김창열 닝 세일은 비교적 고가의 주요작만을 (83), 최소영(32) 셋이 올라갔다. 이브 엄선해 판매하는 닝 세일은 비교적 섹션이다. 고가의 주요작만을 이 셋 중 가장 젊은 ‘청바지 작가’ 엄선해 판매하는 섹션이다. 최소영은 출신이다. 헤 이 셋 중부산 가장동의대 젊은 ‘청바지 작가’ 진 청바지를 오려 붙여 출신이다. 나고 자란 헤 부 최소영은 부산 동의대 산 풍경을 묘사한 독창적 스타일로 진 청바지를 오려 붙여 나고 자란 부 이름을 알렸다. 홍콩 크리스티 경매 산 풍경을 묘사한 독창적 스타일로 에서 한국 작가들의 작품을 처음 소 이름을 알렸다. 홍콩 크리스티 경매 개한 2004년 10월부터 그는 두각을 에서 한국 작가들의 작품을 처음 소 나타냈다. 개한 2004년 10월부터 그는 두각을 이튿날의 데이 세일까지 합해 홍콩 나타냈다. 크리스티의 가을 경매엔 한국 미술가 이튿날의 데이 세일까지 합해 홍콩 22명의 작품 32점이 올랐다. 출신 학 크리스티의 가을극사실주의적 경매엔 한국 미술가 교가 다양했다. 초상화 22명의 작품 32점이 올랐다. 출신실물 학 로 이름난 강형구(58)는 중앙대, 교가 극사실주의적 초상화 에서 다양했다. 죽 늘이거나 푹 찌그러트린 모 로 이름난 강형구(58)는 중앙대, 실물 양의 조각 ‘복사집 딸내미’ 시리즈의 에서 죽 늘이거나 푹 우주를 찌그러트린 이환권(38)은 경원대, 닮은 모 원 양의 조각 ‘복사집 딸내미’ 시리즈의 형 시점의 사진을 구성하는 주도양 이환권(38)은 경원대, 우주를 닮은 원 형 시점의 사진을 구성하는 주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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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전자 .... 6044159858 로저스한인휴대폰 .... 6049394777 쎌타운 .... 6043384365 아프로만컴퓨터-버나비점- .... 6047810392 아프로만컴퓨터-코퀴틀람점- .... 6045693833 아프로만컴퓨터-메트로타운점- .... 6045693433 아프로만컴퓨터-다운타운점- .... 6045583033 에이링크컴퓨터 .... 6044680006 에이스컴퓨터 .... 6044211830 와이에스전자 .... 6048735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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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z Faye Cafe at 101-1168 Hamilton St Vancouver seeks a full-time permanent cook who can start immediately. $15/h, 40h/wk. Job duties: Asian fusion food preparation, planning menus & supervising helpers. Completion of secondary is required. Fluent in English. 3~5 years of Asian fusion cuisine experience is preferred. Email: chezfayecaf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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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Surrey is hiring F/T Cook Req.:+3yrs. Jap./Kor. cooking exp. & Sec.sch.diploma req. Hourly wage: $18.75. (40 hours a week) Main duty: Jap./Kor. cooking activity. Apply: (fax)604-584-4577 (email) woogie_73@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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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0 국수의 神
2012년 1월 25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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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드립니다 “국수의 신”은 화요일 종이신 문 수,목요일 e중앙일보(인터넷 www.joongang.ca) 금,토요일은 다시 종이신문으로 이어집니다. ※인터넷 e중앙일보에서는 전회 를 다시보실 수 있습니다.
“국수의 신”81회는 중앙일보 2538호에서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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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월 25일 수요일 스포츠
2012년 1월 18일 수요일
스포츠
태릉선수촌 내 한국체육박물관에 전시돼 있는 제1회 아시안컵 우승 트로피. 단체 사진은 당시 선수단이다. 아랫줄 오른쪽 셋째가 단장 겸 감독 이유형, 그 왼쪽이 코치 김성간, 뒷줄 가운데가 골키퍼 함흥철, 그 왼쪽이 최정민이다.
B11
[축구자료수집가 이재형씨 제공]
애타게 찾던 1956년 아시안컵 우승 트로피, 눈앞에 있었네 <제1회 아시아 축구대회>
12년째 전시 체육박물관서 발견
축구협, 85년 트로피 기증 깜빡하고 90년대 후반부터 백방으로 찾아 60년 제2회 우승컵도 행방 묘연 한국, 그 후 52년 동안 우승 못해
대한축구협회가 애타게 찾고 있던 1956년 제1회 아시안컵 우승 트로피가 발견됐다. 중 앙일보 취재 결과 서울 공릉동 태릉선수촌 내 국제스케이트장 2층에 있는 한국체육박 물관에 전시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지하 수장고 등 별도의 장소에 보관 중일 거라는 예상과 달리 트로피는 박물관의 상 설 전시 품목 중 하나였다. ‘경기단체관’ 내 축구 섹션에 자리잡고 있었다. 아시안컵 우 승 트로피 바로 옆에는 74년 메르데카컵 우 승을 기념하는 노란색 방패가 진열돼 있다. 엄밀히 말해 56년 당시 우리 선수들이 들 어올렸던 그 트로피는 아니다. 아시아축구 연맹(AFC)은 아시안컵 초창기엔 우승컵을 가져가지 못하게 했다. 대신 실물보다 작은 사이즈의 순은(銀) 우승컵을 만들어 우승 팀 선수들에게 나눠줬다. 한국체육박물관 에 전시 중인 트로피는 당시 선수 중 한 명 이 받았던 것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85년 에 대한체육회가 ‘뿌리 찾기’ 캠페인을 벌 였다. 당시 축구협회로부터 56년 아시안컵 우승 트로피를 기증받았고, 박물관이 문을 연 2000년부터 줄곧 전시했다”고 말했다. 사라진 줄 알았던 한국 축구의 사료(史料) 가 공개된 장소에 12년 동안이나 보관돼 있 었던 셈이다. 그럼에도 초대 아시안컵 우승 트로피가 이제껏 주목받지 못했던 건 역사적 가치에
한국의 역대 아시안컵 성적표 개최 연도
개최지
대한민국 성적
1956년
홍콩
우승
1960년
한국
우승
1964년
이스라엘
3위
1968년
이란
예선 탈락
1972년
태국
준우승
1976년
이란
예선 탈락
1980년
쿠웨이트
준우승
1984년
싱가포르
조별리그 탈락
1988년
카타르
준우승
1992년
일본
예선 탈락
1996년
UAE
8강
2000년
레바논
3위
2004년
중국
8강
2007년
베트남 등 4개국
3위
제1회 아시안컵 우승 트로피를 들고 있는 ‘아시아의
2011년
카타르
3위
황금 다리’ 최정민 선수.
※이스라엘은 1974년까지 아시아축구연맹(AFC) 가맹국
대한 평가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 이다. 기증한 축구협회도, 받은 박물관도 ‘오래된 우승컵’ 이상의 의미를 부여하지 않았다. 실제로 트로피 진열대에는 아무런 설명도 붙어 있지 않았다. 그뿐 아니라 산화 작용 탓에 표면이 검게 변해 새겨진 글씨를 판독하기도 힘들었다. 취재진 또한 박물관 에서 처음 봤을 땐 해당 물품이 맞는지 선뜻 판단할 수 없었다. 10여 분간 주의 깊게 살핀 끝에 거의 닳아 없어진 ‘1956’이라는 글자 를 간신히 찾아낼 수 있었다. 취재 과정에 동
행한 박물관 직원은 “이 트로피가 사진촬영 까지 할 정도로 귀한 것이었냐”고 되물었다. 축구협회는 85년에 자신들이 박물관에 기증한 사실을 전혀 모른 채 90년대 후반부 터 트로피의 행방을 쫓기 시작했다. 99년 서 울 견지동에서 신문로로 축구회관을 옮기 는 과정에서 보유 중인 물품을 모두 꺼내 대 대적인 탐색작업을 벌였다. 수중에 없다는 사실을 확인한 뒤에는 원로 축구인들과 접 촉했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몇 년 전 우리 직원들이 체육 관련 물품이 많다는 한국체
육박물관을 방문해 전시물을 둘러보기도 했다. 하지만 그곳에서도 끝내 찾아내지 못 했다”고 말했다. 절실함이 부족한 그들의 눈 에 아시안컵 우승 트로피는 그저 낡은 그릇 일 뿐이었다. 박경호(81) 전 KBS 해설위원은 제1회 아 시안컵에서 뛰었던 선수다. 그는 “당시 홍 콩에서 열린 대회에 선수 18명이 참가했는 데 지금 살아 있는 사람은 몇 안 된다. 홍콩 행 비행기 값이 없어 외상으로 KNA(대한 항공의 전신) 비행기를 타고 건너갔다”고 기억했다. 그는 “그거(아시안컵 트로피) 축 구협회에 보관돼 있던 것 아니었어?”라고 되물었다. 서울에서 열린 60년 제2회 아시안컵 축구 대회 또한 한국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지만, 우승 트로피는 행방이 묘연하다. 그 이후 한 국 축구는 아시안컵 우승을 하지 못했다. 한국 축구사를 빛낸 역사적인 자료들은 대부분 축구 수집가 등 민간인의 노력에 의 해 세상에 공개되고 있다. 이탈리아와의 2002 한·일 월드컵 16강전에서 안정환이 터 뜨린 골든골 공을 에콰도르에서 찾아온 이 재형씨는 “축구는 한국 사람들이 가장 좋아 하는 스포츠임에도 국내에서 축구 관련 물 품의 역사적인 가치를 인정하는 분위기는 찾아보기 힘들다”고 말했다. 송지훈·김민규 기자 milkyman@joongang.co.kr
1948년 런던 올림픽 단복 문화재 된다 당시 한국 첫 메달 딴 김성집 “6·25 때 태극마크 옷 태웠는데 ” “기억이 잘 안 나는데…. 아, 사진을 보니 생 각나네!” 16일 서울 올림픽공원. 김성집(93)옹이 모직으로 만든 남색 재킷을 유심히 살폈다. 그는 1948년 런던 올림픽 역도에서 동메달 을 따 광복 후 첫 올림픽 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문화재청이 김옹을 모신 까닭은 등록 제14615호 40판
문화재 후보로 오른 단복의 진위를 가리기 위해서였다. 이날 등록조사를 받은 물품은 독립기념관이 86년 이원순씨로부터 기증 받은 48년 런던 올림픽 한국대표선수단 단 복이었다. 이씨는 48년 런던 올림픽 한국대 표팀 고문으로 참가해 이 단복을 소장하고 있었다. 김옹은 처음 단복을 보고는 “잘 기억이 나 지 않는다”고 했다. 그러나 독립기념관이 제 공한 사진을 보고 무릎을 탁 쳤다. “이제 기 억난다. 그래 이때 이 단복에 회색 바지를 입
었지….” 대한민국 최초의 올림픽 메달리스 트는 감상에 젖었다. “이게 어떻게 남아 있 지. 런던 올림픽이 끝나고 2년 뒤 한국전쟁 이 났어. 그래서 태극마크가 있는 옷은 다 태웠는데….” 문화재청 관계자는 “미국에서 사업을 했 던 이원순씨는 런던 올림픽 이후 바로 미국 으로 건너가 전쟁을 피했다”고 설명했다. 이 어 “단복 왼쪽 가슴에 대한민국 올림픽 참 가 휘장이 있다. 64년 만에 다시 런던에서 올 림픽이 열리는 올해 단복이 등록문화재가
된다면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화재청은 지난해 나영일 서울대 교수 에게 연구용역을 맡겨 근대 체육문화재 품 목을 조사했다. 나 교수팀은 1년 동안 연 구 끝에 169건의 근대 체육문화재를 보고 했다. 48년 런던 올림픽 단복은 2월 2일 문 화재위원회 검토를 거쳐 등록예고가 된다. 30일 동안 반대 의견이 없으면 문화재위원 회 근대문화재 분과 심의를 거쳐 등록문화 재로 등록된다. 김민규 기자 gangaet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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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월 25일 수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