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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joongang.ca
발행인 김 소 영
BC주 학교시험채점, 누가하나
<신년특집> 캐나다 사회에서 한국을 빛내고 있는 차세대 리더들
패션잡화 회사 허쉘 수석 디자이너 이성근
계속되는 교사와 정부간의 협상결렬 채점과 학교업무 거부하고 있는 교사들 여전히 노조투쟁.. 교장과 교감, 다른 교사들 채점할 예정.. 자신의 전문분야 아닌 과목 채점자들 능력 우려돼..
계속되는 교사협회와 주 정부의 협 상결렬에 BC주 학교 교장들의 우려 가 높아지고 있다. BC주 고등학생들은 오는 30일부 터 주정부시험을 치러야 하고 초등 학생의 경우 기초능력평가(Foundation Skills Assessments) 를 치르 고 있다. 교사들은 현재 BC주정부와 임금 인상에 대해 협상을 벌이고 있고, 채 점을 포함한 학교관련 업무를 거절 하고 있다. 이로 인해 채점에 관한
2012년 1월 27일 금요일
제2539호
대표 604-544-5155 팩스 778-397-8288
모든 책임은 현재 다른 교내 직원에 게 떠넘겨지고 있는 것이 실정이다. BC주 교장과 교감 협회의 자밀 아 지쯔(Aziz)는 “10학년의 영어 주정 부 시험과 11학년의 사회 주정부 시 험은 주관식 문제들이 있기 때문에 채점이 필요하다”고 말하면서 “보통 은 교사들이 주관식 문제들을 채점 하지만 올해에는 이를 거절하고 있 다. 교장과 교감 그리고 이번 투쟁에 참여하지 않는 교사들이 채점을 할 예정이지만, 채점자들의 평가능력이
우려된다” 라고 말했다. 지난 6월 근무 계약이 끝난 후, BC 주에는 약 4만명의 교사들이 노조 투쟁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 주 BC 교사노조는 자신들의 요구를 줄여 3 년간 15%의 임금인상을 주장했지만 BC교육부 장관 조지 애봇(Abbot)은 이 같은 요구를 거절해 협상이 결렬 된바 있다. 고주혁 기자 ko@joongang.ca
밴쿠버를 기반으로 세계로 뻗쳐나 가고 있는 유망 패션잡화 회사 허 쉘(Herschel)에서 수석 디자이너 로 일하고 있는 이성근(28, Sung Lee)씨는 자신의 일을 즐길 줄 알 아야 하고 두려움 없이 도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성근씨는 다른 한인 1.5세들 에 비해 캐나다에 늦게 이민을 왔 다. 수능시험을 마치고 국문학과 에 합격했지만 어렸을 때부터 화 가이신 어머니를 보며 자란 탓에 관심을 늘 가져왔던 미술을 배우 고 싶어했다. 그래서 그 동안의 한 국생활을 뒤로하고 캐나다로 이민 해 미술을 배워보기로 마음먹었다 고 한다. 그리고는 무작정 미술학원에 등 록했다. 고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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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에서 작업에 열중하고 있는 이성근
밴쿠버 국제공항 5월 부터 공항세 인상 BC주 밖으로 여행하는 승객들은 5달러 인상된 20달러의 공항세 부담
스코시아 뱅크는 밴쿠버 한인회가 주최하는 한인태평기원 정월대보름 길놀이 행사를 위해 1000달러를 기부했다.
밴쿠버한인회<흑룡해 한인태평 기원 길놀이> 개최 2월 4일 오후 1시 코리안 플라자···태평기원 원하는 사업체 한인회로 신청 밴쿠버한인회(회장 오유순)는 오는 2 월 4일(토) 오후 1시 코리안 플라자 에서 흑룡해 한인 태평 기원 ’정월 대보름길놀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오유순 한인회장은 “반만년 유구한 역사를 지켜온 한민족의 자랑스러운 문화 유산을 이 곳 캐나다 복합 사 회에 알리기 위해 지난해부터 정월 대보름 길놀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
다”며 “길놀이 행사를 통해 동포사 회의 화합은 물론, 한인사업체들의 행운을 기원할 것이다”고 소개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인 단체장 및 캐 나다 정계인사 등이 참석할 예정이 며, 한인 문화예술 단체의 다양한 찬 조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노스 로 드 주변의 한인 업체를 방문하여 성 공을 기원하는 퍼레이드도 함께 진 행된다.
오 회장은 “길놀이 행사는 타 민 족들에게 한국을 알리고 코리안 커 뮤니티의 정체성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밴쿠버 교민 여러 분들도 많이 참여하여 고국의 세시 풍속놀이인 ‘길놀이’행사를 함께 즐 겼으면 좋겠다”며 “태평기원을 원하 는 사업체는 미리 한인회에 알려주 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현주 기자 sophy228@joongang.
밴쿠버 국제공항 로고
총 18 억 달러가 투입되는 공항 개 발 사업 계획이 시작 됨에 따라 밴 쿠버 국제공항 측에서 BC주 이 외 지역을 여행하는 승객들은 5달러 오른 20달러의 공항세를 부담 하 게 될 것이라고 지난 1월 25일(수) 발표했다. 이번 공항세 인상은 다가오는 5월 부터 시행된다. 밴쿠버 국제공항 당국 측은 이번 20달러 비용은 캐나다 전 지역에서 가장 낮은 가격이라고 말하면서 “ 다른 지역의 주요 공항에서는 최고 25달러의 공항세를 부담해야 한다”
고 전했다. BC주 안에서 여행하는 승객들은 변함없이 5달러의 공항세만 지불 하게 된다. 공항 당국 측은 “많은 공항들이 공항 개발 사업에 힘을 쓰고 있다. 그에 맞춰 밴쿠버 국제공항도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 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금 현재 공항 측에서 진행 하고 있는 프로젝트는 승객들의 비행기 연결시간을 단축 시킬 수 있는 공 항 자동 보도 개선과 더욱 더 빠른 수하물 시스템 그리고 활주로 안전 강화 등이 있다. 공항 당국의 최고경영자 래리 벌 그(Berg)씨는 “다른 국가의 다양 한 항공노선을 수용 하는 방법 또 한 진지하게 검토 중”이라고 말했 다. 예전 한 항공사가 밴쿠버 공항 과의 협상에 지쳐 결국 시애틀 공
항으로 옮겨간 사례가 있다. 이에 벌그씨는 “현재 밴쿠버 공항이용 을 원하는 항공사들이 많지만 이 들을 수용하려면 밴쿠버 국제 공 항의 항공 정책을 완화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밴쿠버 국제 공항에서 근 무하는 근로자의 수만 해도 23,600 명이며 400개의 비즈니스가 공항 에서 이루어지고 있고 캐나다의 연 간 총 생산량 중 약 19억 달러를 매 년 창출해 내고 있다. 이토록 밴쿠 버 공항이 지역경제 발전에 힘쓰기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공항 개발 사 업에 투자 할 필요가 있다. 공항세로 모인 돈은 전부 공항 개 발사업에 사용될 것이다”라고 벌그 씨는 말했다. 장경윤 인턴기자 kyjulie@joongang.c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