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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김 소 영
제2545호
대표 604-544-5155 팩스 778-397-8288
韓, 인구비 고등교육 세계 6위 1위는 캐나다
▲ 고등교육 인구비율 높은 상위 10개국
한국의 고등교육 인구 비율이 전 세계에서 6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 타났다. 1위는 캐나다로 전체 인구 의 50%가 고등 교육을 받은 것으 로 조사됐다. 1일(현지시간)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가 발표한 ‘2011 교육 보고 서(Education at a Glance 2011)’ 에 따르면 한국 전체 인구의 39%
가 고등 교육 이상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OECD가 조사 대 상으로 삼은 42개국(OECD 회원국 과 G20 소속국) 중 6번째로 높은 순위다. OECD는 “한국은 특히 대학 교 육 분야서 강점을 드러내고 있다” 며 “1999년부터 2009년까진 대학 졸업자 연 평균증가율이 5.3%로 조사대상국 중 5위를 차지했다” 고 밝혔다. 그러나 전체 교육비의 59.6%만이 세금 등 공적 자금으로 충당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위는 전체 인구의 50%가 고등 교육을 받은 것으로 나타난 캐나다 가 차지했다. 그러나 캐나다의 대학 졸업자 수는 평균 2.3% 증가하는 데 그쳐 하위권을 기록했다. 2위는 45%의 인구가 고등 교육 을 받은 이스라엘이었다. 그러나 OECD는 이스라엘이 아일랜드와
<신년특집> 캐나다 사회에서 한국을 빛내고 있는 차세대 리더들
BC주 경제개발부 주정부 이민심사관 국제적인 업무 능력을 키우고 싶다면 먼저 다양한 언어와
OECD 교육 보고서 · 韓 대학졸업자 증가율 3.2%로 상위권
문화를 배우세요.
스웨덴과 함께 2000년부터 2008년 사이 국내총생산(GDP)에서 교육비 지출이 감소한 국가였다고 밝혔다. 3위는 전체 인구의 44%가 고등 교육을 받은 일본이 차지했다. 그 러나 일본의 대학 졸업자 증가율은 3.2%로 전체 32위에 그쳤다. GDP 에서 교육비가 차지하는 비중도 1.5%로 OECD 국가 중 17위에 그 쳤다. 4위는 41%의 인구가 고등 교 육을 받은 미국이, 5위는 뉴질랜드 (40%)가 차지했다. 미국의 대학 졸 업자 증가율은 1.4%로 최하위였다. 이밖에 영국은 8위를 차지했으 며 9위와 10위에는 호주와 핀란드 가 이름을 올렸다. OECD는 영국의 대학 졸업자 증가율은 4%로 전체 9위를 차지, 대학 졸업자 증가율이 둔화되고 있는 다른 선진국과는 차 이를 보였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2012년 2월 4일 토요일
BC주 경제개발부 주정부 이민부 서에서 프로그램 어드바이저로 일 하고 있는 남수경(그레이스 남, 31) 씨의 어릴 적 꿈은 국제적인 업무 를 수행하는 외교관이었다. 특별한 이유는 없었다. 세계의 여러 사람 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는 생각 뿐이었다. “어릴 때부터 외교분야의 일을 하리라 생각하고 자랐어요. 물론 처음엔 어머니의 권유로 꿈을 키웠 지만 저 또한 그러한 일이 제 적성 에 맞는다고 생각했어요. 만약 제 가 흥미가 없었다면 다른 공부를 했을 텐데 저도 국제적인 일을 하 고 싶다는 생각이 많았기 때문에 공부를 하면서도 재미있었던 것 같
남수경
아요” 토론토 대학에서 정치학을 공부 한 남 씨는 현재 BC주정부 이민 부에서 일하고 있다. 캐나다 이민 의 한 카테고리인 PNP(Provincial Nominee Program)이민 부서에서 프로그램 어드바이저로, 쉽게 풀이 하면 PNP 이민 심사관이다. “PNP 이민 신청자의 서류를 체 크하고, 고용주와 고용인을 심 사하는 것이 제 주된 업무 예요. 신청자의 정보를 분 석하고 필요한 정보가 있 으면 이것을 어떻게 활용 할지 고민도 하고요. 신 청자에 대한 서류도 작성 하고, 심사를 하는데 필 요한 정보를 알아야 하 기 때문에 고용주를 만 나서 직접 인터뷰도 합 니다. 조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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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수경
中, 내주 加총리 방문 때 ‘판다 외교’ 관계 개선 호의로 한 쌍 .토론토 동물원에 수용 중국은 다음 주 스티븐 하퍼 캐나 다 총리의 방중 때 양국 관계에 대 한 호의와 상징으로 판다 한 쌍을 선물할 예정이라고 글로브 앤 메일 지가 2일(현지시간) 전했다. 하퍼 총리는 5일 간의 방중 일정 가운데 마지막 날 현지의 판다 동 물원을 방문, 판다 한 쌍을 전달받 을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은 지난 1972년 ‘데탕트 외 교’에 나선 리처드 닉슨 미국 대통 령의 방중 때 판다를 선사해 국제 사회의 화제를 모은 이래 상호 외 교 관계의 개선을 원하거나 순조로 운 관계를 상징 할 때 상대국에 판 다를 선사하는 ‘판다 외교’를 구사 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하퍼 총리의 이번 방중은 양국 통상 관계, 특히 캐나다 산 원유의
대중 수출 문제를 집중 논의할 것 으로 알려져 있다. 캐나다는 앨버타주에서 미국 내 륙을 경유하는 송유관 건설 계획인 ‘키스톤 XL’ 프로젝트가 최근 버 락 오바마 미 대통령의 승인 유보 로 난관에 부딪친 뒤 수출선을 중 국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적극 추 진하고 있다. 또 중국 역시 캐나다의 대외 및 교역 정책 비중이 아시아 쪽으로 전환하는 것을 반기는 것으로 관 측되고 있다. 캐나다는 예전에도 중국과의 관 계 개선을 과시하기 위해 중국의 ‘ 판다 외교’를 이끌어 내기 위해 노 력했으나 번번이 결실을 거두지 못 했다. 닉슨 미 대통령 방중 다음 해인
지난 1973년 피에르 트뤼도 당시 총리가 중국을 방문했을 때 중국에 판다를 선사받는 방안을 타진했으 나 결국 빈손으로 돌아와야 했다. 당시 트뤼도 총리는 캐나다의 상 징 동물인 비버 두 쌍을 중국에 선 물하면서 답례로 판다를 받으려 했 으나 중국이 호응하지 않았다. 또 지난 2010년 짐 프렌티스 당시 환경부 장관이 베이징 방문을 마친 뒤 중국이 다음 해 판다 한 쌍을 보 내기로 했다고 밝혀 화제가 된 적이 있으나 실현되지 않았다. 캐나다와 중국은 지난 2006년 하 퍼 총리의 보수당 정부가 들어선 이후 중국의 인권 문제를 앞세우는 등 ‘도덕 외교’로 일관하면서 냉랭 한 사이로 지내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