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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joongang.ca
발행인 김 소 영
제2547호
대표 604-544-5155 팩스 778-397-8288
2012년 2월 8일 수요일
캐나다 소비자단체, 유통업체 환율폭리 심해 환률변동에도 미국보다 비싼가격 이해할 수 없어 캐나다 소비자 연맹은 캐나다 경쟁관리국 (Competition Bureau:한국의 공정거래위 원회)이 미국과 캐나다에서 동시에 판매되 는 상품의 가격 차이에 대해 조사해야 한 다고 주장했다. 소비자 단체의 한곳인 공익변호센터 (Public Interest Advocacy Center)는 지 난 7일, 상원 재정 위원회에 캐나다에서 팔 리는 같은 상품이 미국보다 가격이 더 비싼 이유를 좀더 구체적으로 조사해야 할 것이 라고 촉구하면서 경쟁관리국의 조사도 함 께 요구했다. 공익변호센터측의 마이클 재니건(Janigan)은 캐나다 달러가 미국달러에 비해 가 치가 높아졌지만 캐나다 시장에 나온 물건 들의 가격은 변하지 않고 있다며 캐나다 내 에서 팔리는 물건들에 대해 이 같은 환율변 화가 반영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캐나다 상원 재정위원회는 지난해 부터 재무부 장관 짐 플래허티(Flaherty)의 요 청에 따라 캐나다에서의 가격이 미국보다 20%-30% 가량 높은 이유에 대해 심사하고
있으며 유통업체로 부터 관련 자료를 받아 해당 사항을 심의중이다. 유통업계는 이미 상원 재정위원회에 낸 자료에서 높은 임금과 수송비, 상대적으로 적은 소비자 수 때문에 캐나다 시장내 상 품가격이 높을 수 밖에 없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이번에 소비자단체들이 유통업체들 은 비용탓만 하면서 환율에 대한 이익부분 에 대해선 모른체 하고 있다고 비난하고 나선 것이다. 실제로 많은 소비자들은 같은 상품의 미 국내 가격보다 비싼 캐나다 물가에 대해 많 은 불만을 가지고 있으며 이러한 높은 물 가가 캐나다 경제에 발목을 잡고 있다고 생 각하고 있다. 지난해 HST에 관한 소비자들의 반대여 론 역시, 높은 상품가격에 일조한 세금에 대해 반발한 것으로 캐나다 소비자들은 계 속 오르기만 하는 물가에 대해 많은 걱정 을 하고 있다. 고주혁 기자 ko@joongang.ca
스티븐 하퍼, 북경공항에 도착 수요일(현지), 원자바오 중국총리 접견예정
관계기사 A3면
노스로드에서 에버그린라인 공사중 도시가스관 파열 사고 발생 7일 오후 4시30분경, 노스로드 코퀴틀람 한인회 사무실앞 도로에서 진행중이던 에버그린라인 공사현장에서 도시가스 파열 사고가 발생해 인근 주 민 및 차량 행인의 통행이 제한되었다. 경찰은 사고현장 인근을 통제하고 주변 사무실과 주택의 주민들을 긴급 대피시켰다. [사진=밴쿠버 중앙일보]
즉위 60주년 英 여왕, 시민과 스킨십 행보 소도시, 학교 방문…조촐하게 기념행사 열려 영국의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즉위 60주 년 기념행사(다이아몬드 주빌리)가 6일(현 지시간) 조촐하게 열렸다. 여왕은 이날 잉글랜드 동부 노퍽 주(州) 의 소도시 킹스린과 인근 학교를 방문하는 등 시민들과 ‘스킨십’을 나누며 차분하게 보 냈다. 여왕이 아버지 조지 6세의 뒤를 이어 왕위에 오른 것은 1952년 2월 6일. 여왕의
즉위일과 선왕의 기일이 같은 날인 점을 감 안해 이날 기념행사는 의도적으로 조촐하 게 진행됐다고 영국 BBC방송 등이 전했다. 엘리자베스 여왕은 즉위 60주년 대국민 메시지에서 “국가를 위해 봉사하는데 다시 헌신하겠다”고 다짐한 뒤 “그동안 저와 필 립공에게 보내주신 지지와 격려에 감사드 린다”고 말했다.
킹스린의 시민 100여 명은 영하의 추운 날씨 속에서도 “우리는 당신을 사랑합니 다”라고 적힌 깃발 등을 흔들며 여왕을 따 뜻하게 맞았다. 청록색과 회색, 흰색이 섞인 양모 코트를 입고 청록색 모자를 쓴 여왕 은 시민들의 환호에 미소로 답례했다. 관계기사 A3면 연합뉴스
트럭-밴 충돌 이주노동자 등 11명 참변 온타리오주 햄스테드 인근 지방도로₩₩₩대형 트럭과 밴, 충돌 7일 오후 5시(동부표준시간)께 캐나다 온타 리오주 햄스테드 인근 지방도로에서 대형 트럭과 밴이 충돌, 밴에 타고 있던 외국인 이주노동자 10명과 트럭 운전사 등 최소 11 명이 사망했다. 햄스테드의 시골 도로 교차로에서 트럭이 캐나다의 스티븐 하퍼 총리와 그의 아내 로린이 베이징 국제 공항에 도착한 후에 환영다온 중국측 밴의 측면을 들이받으면서 도로변 가옥으 인사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하퍼총리는 수요일(현지)에 중국 총리 원자바오을 만날 예정이다. 로 튕겨나간 밴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파손됐고, 트럭은 전복됐다고 현지 언론들이 전했다. 이 사고로 밴에 타고 있던 이주노동자 10 명과 트럭 운전사가 현장에서 숨졌다. 부 상자 3명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구급차의 응
급요원들은 사고 현장에서 이주노동자 중 생존자들을 발견하고 구조에 나섰으나 언 어 소통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목격자들이 전했다. 이들의 국적은 알려지지 않았다. 경찰은 사고 당시가 낮 시간대였고 인근 에 눈이 내리지 않아 시계가 양호한 상태 였던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 연합뉴스 사 중이라고 언론들이 전했다.
A2 날씨/만평/시평
2012년 2월 8일 수요일
[중앙시평]
한·미 동맹에서 미 해병 역할 커진다 미 해병은 한국과 관련해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1871년 신미양요(辛未洋擾) 당시 한국과 처음 충돌한 부대가 해병이며 한국전쟁 때의 인 천상륙작전과 뼈저린 장진호 전투의 당사자가 해병이었다. 그러나 이들 사례는 모두 육군 중심 의 전장(戰場)에 일원으로 참여한 것이었다. 주 한미군에서 육군은 4성 장군이 주한미군사령관· 유엔군사령관·8군사령관의 직책을 갖고 있다. 오 키나와 및 일본 주둔군을 지휘하는 해병 최고 위직은 3성 장군이며 그는 하와이 미 태평양사 령부의 부사령관을 겸직하고 있다. 한국에서 최 고위 해병 장군은 2성이며 육군 장군 아래 근 무하고 있다. 지난 반세기 동안은 그것만으로 충분했다. 그 러나 이제 한·미 동맹에서 해병은 훨씬 더 중요 한 역할을 할 전망이다. 올해 한·미 해병은 지난 20년 동안 가장 큰 규모의 합동 상륙훈련을 할 예정이다. 또 한국 해병은 미-태국 합동 코브라 골드 연습에 참가하며 한·미 양국 해병은 서해 지역에서 방어력을 강화하기 위해 중대급 규모 의 합동 연습을 실행할 예정이다. 더 많은 일들 이 있을 예정이다. 워싱턴의 정책 논의자들 사이에서 서태평양의 안보에서 해병의 역할을 과소평가하는 것이 유 행처럼 돼 있다. 이에 따라 오바마 정부가 오키 나와 후텐마 해병 비행장을 새 시설로 이전하기 위해 협상하는 것은 시간 낭비라고 주장한다. 가 장 최근에는 마이크 아마코스트 전 주일 미국 대사가 후텐마 기지 이전 계획을 포기하고 1만 8000명 규모의 오키나와 주둔 해병을 감축해야
<분수대>
한다고 주장했다. 또 경(輕)무장인 해병이 100만 명이 넘는 중국과 북한의 육군을 억지하는 데 큰 역할을 하기 어렵다는 주장도 많이 나온다. 해병의 역할에 대한 이런 비판들은 근본적으 로 잘못된 것이다. 태평양사령관 시절 팀 키팅 제독이 말한 것처럼 해병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의 모든 비상사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 다. 해병은 유사시 짧은 시간 안에 전장에 파견 돼 60일 이상 지상·공중·해상의 적 공격을 방어 할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미국 은 아시아에서 첨단 공군과 육군에만 의존해 안 정을 유지할 순 없다. 테러나 주요 강국들 사이 의 충돌을 촉발할 수 있는 소규모 위기에 대처 할 능력이 첨단 공군이나 육군엔 없기 때문이 다. 서태평양 지역에서 해병이 없으면 미국은 유 사시 위기가 위험한 수준까지 확대되기 전에 상 황을 통제할 기민한 작전능력을 가질 수 없다. 사실 워싱턴 사람들이 오키나와의 미 해병에 대해 트집을 잡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 국방부 의 전략 수립과정에서 해병의 비중은 오히려 커 지고 있다. 육군과 해병은 미 국방비 축소에 따 라 함께 감축될 것이다. 그러나 해병은 서남아시 아와 동북아시아의 불안정 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상사태에 적합한 규모로 감축되는 것을 반기고 있다. (기본적으로 9·11사태 이전 규모로 돌아가는 것이다.) 오키나와의 해병 기지는 이 라크와 아프가니스탄 전쟁 기간 동안 거의 비 어 있었다. 이제 해병 부대들은 수년간의 특정 지역 주둔과 반군 진압작전에서 벗어나 태평양 지역에서의 주기적 이동을 할 수 있게 됨으로써
마이클 그린 미국 CSIS 고문
본연의 상륙작전 능력을 다시 갖출 수 있게 된 다. 육군은 이에 비해 유럽에서 2개 연대가 감 축됨으로써 여타 지역 주둔 육군이 그만큼 부 담을 안게 된다. 이런 큰 흐름에 더해 해병은 한·미 동맹에서 세 가지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첫째, 천안함·연평도 사건 이후 한·미 양국은 서해 지 역에서의 방어력 강화에 민감하다. 서해 지역은 특히 미 해병이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 해병이 갈망하는 민첩성이 필요한 지역이다. 둘째, 한· 미 동맹이 갈수록 글로벌 동맹으로 변화하면서 미 해병은 한반도 이외 지역에서 한국 해병과 공동작전을 펼 일이 많아지고 있다. 이에 비해 주한 미 2보병사단은 북한을 억지하는 데 매여 있다. 마지막으로 서태평양 주둔 미 해병이 오 키나와에 대한 의존을 줄이고 호주 북부와 괌 등의 새 기지를 더 많이 활용하게 됨으로써 한 국 해병과의 한반도 내외에서 교류할 기회가 많 아질 것이다. 한·미 동맹 체제에서 해병의 비중이 늘어나 는 일은 당연한 일이다. 한국은 2보병사단의 상 시 주둔에 익숙해져 있지만 2사단이 한반도 이 외 지역의 작전에 절대 개입하지 않는다는 법은 없다. 이에 비해 해병은 기본적으로 원정군이다. 이에 더해 해병의 상륙작전 능력은 원천적으로 공격 능력이며 이는 북한에 충분한 경고 신호가 될 것이다. 전반적으로 볼 때 미 해병과 한국 해 병은 한·미 동맹을 더 전면적이고 민감하게 작 동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며 이는 오늘날 불안 정한 동아시아 지역 정세에 꼭 필요한 일이다.
작은 도둑들로 감옥은 차고 넘치지만 큰 도둑은 거리를 활보한다
매체에 실린 영화평을 나는 그다지 신뢰하지 않는 편이다. 문예비평이 대개 그렇듯 영화평 도 보편적 상식과 정서에 기초한 대중적 관점 보다는 전문가적 논리에 매몰되는 경향이 있다 고 보기 때문이다. 입소문이 차라리 믿을 만하 다. 지난주 개봉된 한국 영화 ‘범죄와의 전쟁’ 을 본 것도 ‘얼리 테이스터(early taster)’들의 입소문 탓이 크다. ‘나쁜 놈들 전성시대’란 부제가 붙은 이 영 화에 나는 별 5개 만점에 4개 반을 준다. 영화 사이트에 올라와 있는 전문가 평점을 살펴보 니 10점 만점에 9점 전후다. 간만에 전문가들 의 평가와 일치하는 영화를 본 셈이다. 무엇보 다 배우들 연기가 볼 만했다. 갓 잡아올린 생 선회를 맛본 기분이랄까. 주연과 조연, 단역들 까지 배우들 한 명 한 명의 연기가 날것처럼 싱 싱하게 살아 있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검사로 나온 곽도원의 연기다. 조연이지만 조폭들을 다루는 검사 역
을 징그럽게 잘 소화해 냈다. 피의자를 향해 “ 나는 네가 깡패인지 아닌지 관심이 없어. 내가 깡패라고 하면 너는 그냥 깡패가 되는 거야” 라고 윽박지르며 구둣발로 걷어차는 장면에서 나는 ‘검사스럽다’는 표현을 떠올렸다. 원하는 진술을 받아내기 위해 폭언과 폭행, 위협과 회 유를 일삼는 무시무시한 검사 말이다. 얼마 전 한겨레신문 토요판에 실린 김형태 변 호사의 회고담을 재미있게 읽었다. 그는 검사 시보 시절 처음 맡은 사건을 처리하면서 “정말 로 물건을 훔치셨나요”라고 공손하게 존댓말로 신문을 시작했다고 한다. 그러나 며칠 만에 피 의자가 너무 가증스러워 명패를 들어 때릴 뻔 했다는 것이다. 사명감과 실적 부담, 강압수사 사이에서 영원히 고민할 수밖에 없는 것이 검 사의 숙명인지 모르겠다. 적당히 피라미 몇 마리 잡아넣어 콩밥 먹이 면 소임을 다했다고 자위하는 검사도 있을 것 이다. 그러나 예나 지금이나 대어(大魚)는 그
들 머리 위에서 논다. 약자에겐 인정사정 없으 면서 힘 있고 돈 많은 강자에겐 약해빠진 것 이 대한민국 검찰의 이미지다. 작은 도둑들로 감옥은 차고 넘치지만 큰 도둑은 거리를 활보 한다. 정권의 임기 말이 다가오면서 산지사방 에 구린내가 진동하고 있다. 그동안 권력자들 이 싸질러 놓은 똥덩어리들이 곳곳에서 고약 한 냄새를 풍기고 있지만 그냥 깔아뭉개고 있 다. 7억원의 현금을 장롱 속에 보관했다가 여비 서 차명계좌에 찔끔찔끔 집어넣어 사무실 경비 로 썼다는 대통령 형님의 해명이 도대체 말이 되는가. 그런데도 검찰은 소환일자조차 못 잡 고 있다. 큰 도둑이든, 작은 도둑이든 도둑 잡 으라고 국민은 검사에게 세금으로 월급 주는 것이다. 그러나 의지가 없는 것인지, 능력이 없 는 것인지 핵심은 못 찌르고 변죽만 울리고 있 다. 나쁜 놈들은 널렸지만 ‘범죄와의 진짜 전 쟁’은 아직 시작도 못했다. 배명복 논설위원·순회특파원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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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2012년 2월 8일 수요일
하퍼총리 7일부터 중국방문일정 시작 책에 큰 변화가 생겼다고 분석했다. 신문 은 2006년 취임 당시만 해도 “대중관계에 있어 인권과 캐나다 가치관 등이 무역보다 더 중요하다”고 했던 하퍼 총리가 이번 방 문길에는 “경제무역 문제야 말로 캐나다와 중국 관계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고 지적했다. 중국 런민(人民)대 국제관계학원 스돤훙 (時段弘) 교수는 “글로벌 불경기가 지속되 는 상황에서 하퍼 총리의 중국 방문 목적 은 경제무역 협력 강화”라며 “캐나다에 대 한 중국의 직접투자가 됐든 대중 수출이 됐든 뭐든 필요하다”고 말했다. 중국 경제지 디이차이징르바오는 미국의 금융위기로 대미 수출에 의존하던 캐나다 의 무역에 빨간불이 켜지면서 캐나다가 신 흥시장 특히 중국과의 무역 다원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베이드 장관은 CTV와의 인터뷰 에서 “캐나다의 자원을 중국에 수출하는 것은 캐나다의 이익에 절대적으로 부합한 다”고 강조했었다. 이 신문은 캐나다가 중 국에 대한 석유 수출 확대 의지를 공개적 으로 표출한 것은 미국이 캐나다의 송유관 프로젝트를 거절한 것에 대한 일종의 보복 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보수당 출신인 하퍼 총리는 2006년 집권 한 이후 중국의 인권 문제를 앞장서 비판 하는 ‘도덕 외교’를 펴 한동안 중국과 냉랭 한 관계를 유지해왔다. 하지만 하퍼 총리는 경제 분야 협력에 방 점이 찍힌 이번 방중에서는 티베트 문제 등 중국 인권 문제를 강력하게 지적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런 분위기에 호응해 중국은 캐나다에 판다 한 쌍을 처음으로 선물할 것으로 전
해졌다. 신화통신은 7일 논평을 내고 “하퍼 총리 의 이번 방중은 양국 관계를 새로운 수준 으로 끌어올릴 새 모멘텀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렇다고 중국에 대해 쓴소리를 전혀 안 하지는 않을 것 같다. 중국 수뇌부와의 정상회담에서 유엔 안 전보장이사회의 대(對)시리아 결의안을 부 결시킨 중국의 거부권 행사 문제도 제기할 것으로 알려진다. 베어드 장관은 “중국과 매우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분야가 많 다”고 전제한 뒤 “우리가 현격한 견해 차를 보이는 문제도 분명히 있으며 중국 측과 이 러한 문제에 대해 좋은 대화를 나눌 기회 도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다른 고위관리 는 시리아 문제 외에도 중국 인권 및 이란 핵개발 문제도 회담 의제에 포함될 것임을 밝혔다고 CTV가 전했다. 이번 하퍼 총리의 방중에서 또 하나 주목 을 끄는 것은 방문 도시다. 그는 베이징 정 상회담을 마친 후 충칭의 보시라이 서기와 광둥의 왕양 서기와 회동할 예정이다. 보 서기와 왕 서기 둘 다 중국의 차세대 지도 부 진출을 노리는 정치 라이벌이어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하퍼 총리는 5일간의 일정동안 베이징에 이어 광저우, 충칭을 방문할 예정이다. 하퍼 총리의 방중에는 외교부장관과 농업 부, 자연자원부, 노년사무국무부 장관등 5 명의 각료와 화교 국회의원 4명을 포함한 6명의 현역 캐나다 국회의원이 동행했다. 또 캐나다 현지 화교기업인 등을 포함해 40여명으로 구성된 무역대표단도 하퍼 총 리와 함께 중국을 찾았다. 밴쿠버 중앙일보
휘슬러 폭발 사고, 갱단간 살인미수사건 피해자는 경찰이 요주의 인물로 파악하고 있었다고 밝혀 경찰은 폭발물로 2명을 살해 하려던 범인 을 체포하기 위해 특별 팀을 투입하였다. 지난 1월 16일 휘슬러에서는 RV로 일주일 간 공공 주차장에서 캠핑 중이던 2명을 살 해하려고 누군가 폭발물을 터뜨렸다. 피해자 2명은 가벼운 부상을 입었지만 우 연한 사고가 아니라고 관할 경찰 측의 재니 스 암스트롱이 발표했다. “목표물이었던 2명은 이미 경찰에 알려진
인물이며 이 사건은 갱단과 관련이 있다,” 라고 6일 암스트롱은 발표했다. 암스트롱은 범죄작전부가 사건을 인계 받 아 특별팀, 폭발물 처리반, 통합감식서비스 와 여러 다른 특수팀이 합동으로 수사 하 고 있다고 말했다. 폭발물 사용이 큰 문제이며 경찰은 더 많 은 폭발물이 소지하면 안될 사람 들의 수 중에 있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다고 암
학교와 어린이들과 함께한 ‘다이아몬드 주빌리’ <여왕의 즉위 60주년 기념행사>
A1면에서 이어집니다
외교전문가들- 中 캐나다 정상회담, 결국은 ‘석유’ 스티븐 하퍼 캐나다 총리가 7일부터 5일간 의 중국 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취임 후 두 번째 중국을 방문하는 하퍼 총리는 이번 방중에서 캐나다산 원유의 중 국 수출 등 양국간 경제 무역 분야 협력문 제를 주로 논의할 전망이다. 캐나다 정부는 지난달 하퍼총리의 방중일정을 발표하면서 중국과의 경제무역 협력을 강화해 대중관 계 발전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하퍼 총리의 방중을 앞두고 캐나다 주재 장 쥔사이(章均賽) 중국대사도 중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에너지 자원협력이 중국과 캐 나다 양국지도자간 회담의 최대 의제중 하 나라고 밝힌 바 있다. 결국 논점은 석유였다. 최근 캐나다내 석유수송 파이프라인에 대 한 논란이 시작된 가운데 알버타의 오일샌 드를 아시아, 특히 중국에 팔기위한 에너지 외교인 것이다. 캐나다는 석유 비축량 세계 3위로 1,700 억배럴을 웃돌지만 석유 수출을 대부분 미 국에 의존하고 있어 중국 등으로의 수출다 변화가 절실하고 중국도 국제사회로부터 이 란산 원유 금수 조치 동참압력을 받는 상 황이어서 안정적인 원유수급이 필요하다. 따라서 양국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진다 는 지적이다. 방중에 앞서 지난 5일 존 베이드 캐나다 외교부 장관은 캐나다 CTV의 시사 프로그 램에 출연, 하퍼 총리가 중국과 원유 수출 및 경제협력 증진 방안에 관해 집중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중국 내 캐 나다 기업인 보호 등의 문제도 주요 의제로 다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캐나다 언론 글로브앤메일 (Globe and Mail)은 하퍼 총리의 대중 정
A3
스트롱은 말했다. “모두가 아는 것처럼 폭 발물 절도는 경찰에 의해 추적되며 모든 경 찰통신망에서 정보를 공유한다”고 암스트 롱은 말했다. 경찰은 살인미수와 폭발물에 대한 정보가 있는 사람은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누군가 폭발물을 소지하고 있다 고 듣거나 무언가를 본적이 있는 사람들은 가까운 경찰부서로 연락해 달라”고 경찰은 연합뉴스 밝혔다.
잉글랜드 요크셔에서 온 시민 진 가버트 (77)는 “엘리자베스 여왕이 있다는 것은 정말 행운”이라며 “여왕은 바위처럼 강하 다”고 말했다. 여왕은 왕실 별장이 있는 노퍽 주의 샌 드링엄 영지 근처의 학교도 찾아 어린이들 과 만났다. 영국 전역에서도 축하 행사가 열렸다. 런던 하이드 파크에서는 군인들이 축포 41발을 쏘아 올렸으며 스코틀랜드의 수도 에든버러 상공에서도 축포가 울렸다. 해군은 런던 근교 햄프셔 카운티에 있는 고스포트에서 21발의 예포를 쐈다.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는 이날 엘리 자베스 여왕이 이 나라를 경험과 차분한 권위로 이끌었다며 존경을 표시했다. 다이아몬드 주빌리의 본행사는 임시 공 휴일인 오는 6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집 중적으로 열린다. 특히 6월 3일 런던 템스 강에서 1천 척의 배와 보트를 띄우는 행사 가 하이라이트가 될 전망이다. 또 4일에는 버킹엄 궁전에서 콘서트도 열린다. 또 캐나다에서부터 남태평양의 섬나라 투발루까지 영 연방 15개국에서도 관련 행 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영국 왕실 초상사진가이자 패션지 보그 의 사진작가로 유명한 세실 비튼이 찍은 엘리자베스 여왕 사진전도 오는 8일부터 4
월 22일까지 빅토리아 앨버트 미술관에서 열린다. 이 전시회에서는 비튼이 그동안 찍 은 여왕 사진 1만8천 점 가운데 100점을 골라 선보인다. 여왕이 큰아들 찰스 왕세자를 그녀의 양 어깨 위에 태운 모습을 담은 사진 등 여 왕의 새로운 면모를 볼 수 있는 사진들이 포함돼 있다. 왕실 전문가들은 엘리자베스 여왕의 인기 가 아직도 여전하며 다이아몬드 주빌리 공 식 행사를 계기로 여왕의 입지가 더 강화 될 것으로 예상했다. 영국 왕실의 왕위계승 서열 2위인 윌리 엄 왕자는 남대서양의 포클랜드 섬(아르 헨티나명 말비나스 섬)에 파견돼 6주간 군 사훈련을 받고 있어 이번에 열린 기념행 사에는 참석하지 못했다. 한편, 존 메이저 전 영국 총리는 이날 BBC방송의 한 프로 그램에 출연해 윌리엄 왕자가 아버지인 찰 스 왕세자에 앞서 왕이 되지 않을 것이라 고 관측했다. 메이저 전 총리는 방송에서 “영국 왕실 이 세대를 건너뛰어 왕위를 계승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찰스 왕세자가 물러날 의사 가 없으며, 아들이 다음 왕위를 물려받도 록 하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연합뉴스
中 원정출산 여성, 홍콩서 북미지역으로 눈돌려 미국, 15만~20만 위안 비용...캐나다 30만 위안 비용 캐나다, 출산비용 비싸지만 시민권 취득시 복지혜택 크다 홍보 홍콩으로 원정 출산을 오던 중국 임신부들 이 홍콩 당국의 규제가 강화되자 이번에는 북미 지역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7일 보도했다. 중국 선전(深<土+川>)에 있는 한 원정출 산 알선업체 직원은 미국에서 아이를 낳으 려는 중국인 임신부의 숫자가 증가하고 있 다고 말했다. 이 직원은 이런 현상에 대해 홍콩에서 아이를 낳는데 많은 돈이 드는데다 홍콩 당국이 홍콩에서 분만 가능한 중국인 임 신부의 숫자를 규제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미국 비자를 발급받기가 쉬워진 것도 미 국 원정 출산이 늘어난 이유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현재 선전의 원정출산 알선업체들은 세 관 통과와 홍콩에서의 숙박, 출생증명서 발급 등의 비용으로 수수료를 포함해 20
만 위안(약 3천540만원) 정도를 받고 있다. 그러나 이 업체의 또다른 직원은 미국 에서 아이를 낳으면 15만~20만위안 정도의 비용이 든다고 말했다. 먼 미국 본토까지 가지 못할 경우 미국령 인 사이판도 선택지 중 하나다. 한 사이판 원정출산 전문 업체는 7만 위 안에 왕복 항공권과 병원비, 2개월간의 숙 식을 제공한다. 2009년 사이판에 중국인의 무비자 입국이 가능해진 뒤 매년 중국인 임신부 수백명이 사이판에서 분만하고 있 다고 이 업체 직원은 말했다. 미국 외에 캐나다도 중국인 임신부들의 관심 대상이 되고 있다. 캐나다는 출산 비 용이 30만 위안 정도지만 알선업체 측은 “ 캐나다 시민권이 있으면 최고의 복지 혜택 을 누릴 수 있다”고 선전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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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2월 8일 수요일
사람·문화
2012년 2월 8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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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코리안>(16)가봉 대통령의 보디가드
박상철 경호실장..28년째 대통령 경호 초심을 잃지 않는 마음가짐과 한국인 특유의 성실성으로 인정받아...
가봉 대통령의 '그림자' 경호실장 박상철씨 / 알리 벤 봉고 온딤바 가봉 대통령과 26년간 그의 곁을 지킨 경호실장 한국인 박상철(왼쪽)씨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아프리카대륙 중서부 가봉공화국의 알리 봉고 대통령은 지난 2009년 10 월 아버지인 고(故) 오마르 봉고의 뒤를 이어 대통령에 취임한 직후 파 격적인 인사 조치를 취했다. 자신의 오랜 `보디가드'인 박상철 (61)씨를 외국인임에도 경호실장으 로 임명한 것. 한국인 8명, 모로코인 14명을 포함해 200여명의 경호실 요 원들이 박씨의 지휘를 받는다. 지난해 1월에는 박씨에게 수석의전 관 자리를 겸직케 함으로써 그 위상 을 한층 높였다. 박씨의 대통령 경호 실 근무 경력은 올해로 28년째로, 그 간 5차례나 국가훈장을 받았다. 연이어 2대째 대통령을 배출한 봉 고 가문이 박씨에게 보내는 신뢰가 그만큼 절대적이라는 이야기다. 가 봉 국민들도 태권도 8단인 그를 `그 랜드 박' 또는 `미스터 박'이라 부르 며 존경과 애정을 표시한다. 박씨를 오늘의 `영광'으로 이끈 것 은 한국인 특유의 성실성이다. 박씨 는 "초심을 잃지 않는 마음가짐이 지 금의 나를 있게 해 준 것 같다"며 " 외국인인 내가 이 자리까지 오른 데 대해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고 말했다.
3남3녀 가운데 차남으로 경기도 강화에서 태어나 경기도 의정부에서 성장한 박씨는 초등학교 시절 축구 선수가 되고 싶었지만 운동화를 살 돈이 없을 정도로 가정 형편이 어려 워 꿈을 접어야 했다. 15살 때 어머니가 직접 지어주신 도복을 입고 태권도에 입문한 그는 절도있는 동작과 발차기에 매료돼 21세 때인 1972년부터는 아예 미군 부대의 태권도 사범으로 나섰다. 태권도 가르치는 일이 적성에 맞 았던 박씨는 1984년 해외개발공사가 가봉에 파견할 경호원을 모집한다는 공고를 보고 선뜻 지원했다. 최종 합격자는 4명이었지만 박씨를 제외한 나머지는 출국을 포기하는 바람에 같은해 2월9일 혼자 가봉의 수도 리브르빌에 도착했다. 박씨가 경호원의 길로 들어선 것은 1982년 8월 전두환 전 대통령의 가 봉 방문 때 벌어진 유명한 해프닝에 서 비롯됐다. 공항 영접행사 도중 군악대가 애국가가 아닌 북한국가를 연주하면서 전 전 대통령이 노발대 발하고 장세동 당시 안기부장이 물 리력을 써 가며 연주를 멈추게 하는 등 혼란 와중에 한국 경호원들이 침
착하게 대처하는 모습을 고(故) 봉고 대통령이 눈여겨 봤던 것. 봉고 대통령은 전 전 대통령에게 공식 사과하는 것으로 사태를 무마 한 뒤 한국 정부에 경호원 파견을 요 청했다고 한다. 박씨는 "당시 경호원 모집 공고가 났을 때 가봉이 어떤 나라인지 전혀 몰랐고 외국에 나가 본 경험도 없었다"며 "하지만 경제적 인 이유도 있었고, 태권도에 대한 자 부심이 컸기에 아내와 두 아들을 남 겨두고 홀로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고 회상했다. 대통령 경호실에 처음 배치됐을 당시에는 80여명의 경호원 가운데 절반이 프랑스인이었다. 이들 은 키가 167㎝에 불과한 박씨를 깔보 기 일쑤였지만 금세 상황이 역전됐 다. 성실히 훈련에 참여하고 공용어 인 불어공부에 매진하는 한편 가봉 경호원들에게 태권도를 가르쳤다. 결 국 경호실의 무술은 박씨로 인해 태 권도로 바뀌었다. 실력을 인정받은 박씨는 얼마 지나 지않아 선친 밑에서 외무장관, 국방 장관 등을 역임한 현 대통령의 경호 를 맡아 그림자처럼 보좌했다. 그는 "2010년 현 대통령이 한국을 방문할 때 경호 책임자로 고국 땅을 밟으니 참으로 뿌듯했었다"며 "체력 과 상황이 허락한다면 앞으로 7년 정도 더 대통령을 경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씨는 가봉 정착 초기부터 주말을 이용해 태권도 보급에도 힘 썼다. 가난한 어린이들에게 태권도를 무료로 가르치고 1년에 한번 한국에 다녀올 때는 사비로 도복과 각종 훈 련도구들을 사서 나눠줬다. 또 2천여 명이 참가하는 태권도대회인 `박상철 챌린지'를 세 차례 개최하기도 했다. 2001년에는 군인들의 훈련과목에 태권도가 포함됐고, 작년 9월에는 대통령 지시로 태권도 전용체육관도 문을 열었다. 가봉 한인회장도 맡고 있는 박씨는 "아프리카는 우리가 외면해서 그렇 지, 무한한 발전 가능성이 있는 곳" 이라며 "한국기업들의 진출을 최대 한 도울 것이며 한인 2세들이 확고 히 자리 잡아 가봉사회에 이바지하 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성혜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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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사랑방동호회 일시:매주 금.토요일. 오후12시 부터 10시 장소:장소이전. 새주소. #580 Dominion Ave. Port Cquitlam 모든분 환영. 커피무료. 월회 비10불☎문의:604.476 1098. 778 229 2958 ◆영남대 동창회 신년 모임 일시;2012년2월12일(일) 오후 5시장소;1473 NANTON ST. COQUITLAM(구글맵참조)준 비물;한접시 및 년회비$100 기타;주차는 COAST MERIDIAN RD.노변.(604-936-2405) ◆재향군인회 정기총회 및 회장 입 후보 등록 공고 재향군인회 캐나다 서부지회에서 는 다음과 같이 회장 입후보등록 을 공고합니다. 정기총회:2012년2월18일 오전11시 장소: EXECUTIVE PLAZA HOTEL .COQUITLAM 입후보 자격 : 가. 정관 11조(결 격사유) 각호에 해당되지 않는 회 원, /나. 회비 납부가 성실한 회원 /다. 동포사회에 적극적으로 봉사 정신이 투철한 회원, /라. 서부지 회 내규에 의해 해병으로 대한민 국 군 복무를 필한 회원 입후보 등록서류 : 가. 후보 등 록 신청서,/나. 이력서,/다. 건강 진단서(가정의 발행),/라. 사진 2 매(3 x4) 등록 기간 : 2012년 1월 16일부 터 2월 2일까지(604-434-7408) 등록 장소: 서부지 회 사무실 일시:2012년 2월 19일(일) 오후6시 ◆경희대학교 정기 동문모임 일시:2012년2월19일(일)오후6시
장소:굿 프렌즈(코퀴틀람) 회비:싱글:$10 부부:$20 동문회사무실 (604)488-9267 cafe.daum.net/vankyunghee ◆장로회 신학대학교 동문회 2012년 사업계획 공지 02월 27일 (월) 12시 신년하 례 친목회 06월 동문 가족 수련회 07월 서정운총장, 장영일총장 초청 세미나 08월 선배동문 여행 12월 2012년 성탄기도회 및 성 가발표 일정 및 참가안내 :밴쿠버장신 동문회 카페 http://cafe.daum. net/jsvancouver ◆소피아 쥬니어 플룻 앙상블 신 입단원 모집 제3기 신입단원을 모집합니다 매주 리허설과, 매달 커뮤니티 연 주회와 음악봉사(care center, 양노원,어린이병원.. 등등)를 함 으로써,악기 실력향상과고등학교 봉사점수, 대학 진학시 필요한 document등(certificate, reference letter etc..)을 제공합니다 공연안내:2월4일(토) Dufferin Care Center 오후2시 부터3시 모집부분-악기: 플륫, 클래식 기타, 첼로, 바순, 오보에 (2년이 상)-대상: grade 7- grade 12,대 학생 telephone: 604 992 1567 ◆제5회 문학사랑방 모임 주제: “공개 문학작품 낭송회 (Open Mike)”장소: 토미 더글 러스 도서관 미팅룸(7311 Kingsway St. Burnaby/전화 604-5223971) 일정 및 시간: 2012년 2월 18일 토요일 오후 3시-5시 참가대상: 문학을 애호하는 일 반인 및 차세대 교민(낭송에 참 여하실 분은 각자 낭송작품 1편 지참 바랍니다) 참가비: 무료 문의 및 연락처: 캐나다 한국문 협 회장(604-435-7913), 총무(778883-3169). 참조(http://cafe.daum. net/KWA-CANADA) ◆2012 신춘문예 작품 공모
<주최>밴쿠버 한인 문인협회 <공모 분야> 시 , 시조: 3 편 이 상 / 수필: 2 편 이상 / 소설: 단 편소설 1 편 이상 / 아동문학: 동 시 3 편 이상, 동화 2 편 이상/희 곡: 1 편 이상 / 평론: 1 편 이상 <제출처> 이메일 : dugwon@ telus.net / 우편 : 5152 Madeira Court. North Vancouver BC V7R 3K6 (표지/제목에 '신춘문 예 응모작'과 분야, 이름, 주소, 이메일, 전화번호를 명기) <제출 마감> 2012 년 2 월 29 일 <당선작 발표> 3월 중순 개별 통지 및 신문 발표 <당선자 특전> 당선작 신문 게 재와 문집 수록 / 신인상 시상식 / 본 협회 회원 가입, 작가로 활 동 / 본국 문학활동 문호 개방 <문의> 604)831-5375 ◆밴쿠버 한인 청소년 심포니 오케 스트라 신년 연주회 일시:2012년2월19일(일)저녁7시 장소 : Douglas College Performing Arts Theatre(8th St. & Royal Ave., New Westminster) 출연 : 심포니 오케스트라, 시 니어 스트링 오케스트라, 주니어 스트링 오케스트라, 브라스 앙상 블, 플룻 앙상블, 클라리넷 앙상 블 티켓 예매처 : 퍼시픽 코스 트 음악학교(604-525-5757), EBS 서적(604-931-1620, 604-530-2755, 604-677-8147) ◆자원봉사자 모집 Surrey Food Bank 에서 하루 동안 봉사자들을 위한 문을 엽니 다. 봉사를 지원하신 분들은 자녀 분들과 함께 짧은 트레이닝을 마 친후 봉사활동에 참여하시게 됩 니다. 봉사활동의 업무는 음식 분 류, 포장 및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나누어주기 등 입니다. 자세한 정 보는 아래와 같습니다: 일시:3월 13일, 화요일 10 am - 1 pm Surrey Food Bank in Surrey 등록을 원하시면 옵션스 티나 에게 604-572-4060, 내선 1131, 으 로 전화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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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혀진 지지율 격차 안철수·문재인 ‘페이스메이커’ 협력? 좁혀진 지지율 격차 안철수·문재인 ‘페이스메이커’ 협력? <pacemaker·기록 단축 돕는 선수> <pacemaker·기록 단축 돕는 선수>
야권 차기 주자 삼각구도 야권 차기 주자 삼각구도 뛰는 안철수와 문재인. 쫓는 손학규. 야권 차기 지형이 이렇게 삼각구도로 전개 뛰는 안철수와 문재인. 쫓는 손학규. 될 조짐이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상임고문의 야권 차기 지형이 이렇게 삼각구도로 전개 지지율 급상승으로 비롯된 변화다. 될 조짐이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상임고문의 연초만 해도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 지지율 급상승으로 비롯된 변화다. 대학원장의 ‘독주(獨走)’였다. 그러다 문 고 연초만 해도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 문이 지난달 9일 SBS ‘힐링캠프’에 출연하고, 대학원장의 ‘독주(獨走)’였다. 그러다 문 고 안 원장이 정치 참여에 대해 뜨뜻미지근한 입 문이 지난달 9일 SBS ‘힐링캠프’에 출연하고, 장을 유지하면서 판이 출렁이기 시작했다. 안 원장이 정치 참여에 대해 뜨뜻미지근한 입 급기야 6일 발표된 리얼미터 여론조사에서 장을 유지하면서 판이 출렁이기 시작했다. 문 고문은 처음으로 양자대결 시 박근혜 한나 급기야 6일 발표된 리얼미터 여론조사에서 문 고문은 처음으로 양자대결 시 박근혜 한나
안철수 정치참여 모호한 태도에 안철수 모호한 태도에 문재인 정치참여 지지율 뚜렷한 상승세 문재인 지지율 뚜렷한 상승세 함께 뛰다 국민이 최종 선택 안철수
문재인
손학규
함께 연말 뛰다 대선 국민이 시너지 최종 효과 선택 기대
안철수
문재인
손학규
연말 대선 시너지 효과 기대 수도권·호남 세력 확보한 수도권·호남 확보한 손학규 뛰어들세력 여지도 충분 손학규 뛰어들 여지도 충분
라당 비상대책위원장을 0.5%포인트 차(문재 인 44.9%, 박근혜 44.4%)로 앞서는 것으로 나 라당 비상대책위원장을 0.5%포인트 차(문재 타났다. 다자대결 시 안 원장과의 지지율 격 인 44.9%, 박근혜 44.4%)로 앞서는 것으로 나 차는 2%포인트 이내(안철수 21.2%, 문재인 타났다. 다자대결 시 안 원장과의 지지율 격 19.3%)로 좁혀졌다. 차는 2%포인트 이내(안철수 21.2%, 문재인 물론 급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문 고문 19.3%)로 좁혀졌다. 의 지지율에 다소 ‘거품’이 있을 수도 있다. 물론 급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문 고문 한국갤럽이 3일 발표한 여론조사(휴대전화 의 지지율에 다소 ‘거품’이 있을 수도 있다. RDD 방식)에선 다자대결 시 박 위원장 35%, 한국갤럽이 3일 발표한 여론조사(휴대전화 안 원장 20%, 문 고문 14%로 나타났다. 이 조 RDD 방식)에선 다자대결 시 박 위원장 35%, 사에선 양자대결(박근혜 45%, 안철수 38%) 안 원장 20%, 문 고문 14%로 나타났다. 이 조 시 박 위원장이 안 원장을 앞서는 것으로 나 사에선 양자대결(박근혜 45%, 안철수 38%) 타났다. 박 위원장과 문 고문의 양자대결 조사 시 박 위원장이 안 원장을 앞서는 것으로 나 는 하지 않았다. 타났다. 박 위원장과 문 고문의 양자대결 조사 그러나 문 고문 지지율이 상승 추세인 것 는 하지 않았다. 만은 분명하다. 문 고문은 갤럽 조사에서도 1 그러나 문 고문 지지율이 상승 추세인 것 월 9일엔 8%에 불과했다. 1월 10일부터 10%를 만은 분명하다. 문 고문은 갤럽 조사에서도 1 기록하더니 약 한 달 새 두 자릿수 지지율대에 월 9일엔 8%에 불과했다. 1월 10일부터 10%를 안착한 것이다. 기록하더니 약 한 달 새 두 자릿수 지지율대에 안착한 것이다.
주목되는 것은 안 원장과 문 고문 지지율 합 의 총량이다. 주목되는 것은 안 원장과 문 고문 지지율 합 지난해 ‘박근혜 대세론’이 확산될 때는 범 의 총량이다. 야권 주자들의 지지율을 모두 합쳐도 박 위원 지난해 ‘박근혜 대세론’이 확산될 때는 범 장을 앞서지 못했다. 그러나 일부 조사를 대 야권 주자들의 지지율을 모두 합쳐도 박 위원 상으로 할 때 ‘안철수+문재인’의 지지율 합계 장을 앞서지 못했다. 그러나 일부 조사를 대 (40.5%·리얼미터)는 박 위원장을 멀찍이 추월 상으로 할 때 ‘안철수+문재인’의 지지율 합계 하고 있다. 갤럽 조사를 토대로 할 때는 박 위 (40.5%·리얼미터)는 박 위원장을 멀찍이 추월 원장과 초박빙이다. 하고 있다. 갤럽 조사를 토대로 할 때는 박 위 야권은 ‘노무현+정몽준’의 단일화 시너지 원장과 초박빙이다. 로 2002년 대선 때 ‘이회창 대세론’을 무너뜨 야권은 ‘노무현+정몽준’의 단일화 시너지 린 바 있다. 로 2002년 대선 때 ‘이회창 대세론’을 무너뜨 야권 내부에선 두 사람이 ‘경쟁적 협력 린 바 있다. 자’가 돼주길 바라는 목소리가 나오는 것 야권 내부에선 두 사람이 ‘경쟁적 협력 도 이 때 문 이다. 이른바 ‘ 페이스메이커 자’가 돼주길 바라는 목소리가 나오는 것 (pacemaker)론’이다. 페이스메이커는 마라 도 이 때 문 이다. 이른바 ‘ 페이스메이커 톤이나 수영 등에서 우승 후보의 기록을 단 (pacemaker)론’이다. 페이스메이커는 마라 축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투입된 선수를 말한 톤이나 수영 등에서 우승 후보의 기록을 단 다. 두 사람이 상호 신뢰를 유지하면서 대선 축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투입된 선수를 말한 레이스를 뛰고, 야권의 대표주자를 정하는 다. 두 사람이 상호 신뢰를 유지하면서 대선 건 국민 선택에 맡기라는 얘기다. 현재 문 고 레이스를 뛰고, 야권의 대표주자를 정하는 문은 안 원장에게 호의적이다. ‘힐링캠프’에 건 국민 선택에 맡기라는 얘기다. 현재 문 고 출연해 안 원장을 “‘박근혜 대세론’을 꺾을 문은 안 원장에게 호의적이다. ‘힐링캠프’에 유일한 인물” “정권교체의 희망”이라고 치켜 출연해 안 원장을 “‘박근혜 대세론’을 꺾을 세웠다. 유일한 인물” “정권교체의 희망”이라고 치켜 반대로 문 고문에 대한 안 원장의 직접적 평 세웠다. 가는 알려진 게 없다. 다만 주변에선 “안 원장 반대로 문 고문에 대한 안 원장의 직접적 평 이 문 고문을 나쁘게 봐야 할 이유가 전혀 없지 가는 알려진 게 없다. 다만 주변에선 “안 원장 않겠느냐”고 말한다. 윤희웅 한국사회여론연 이 문 고문을 나쁘게 봐야 할 이유가 전혀 없지 구소 실장은 7일 “안 원장은 무당파·중도층의 않겠느냐”고 말한다. 윤희웅 한국사회여론연 지지세를, 문 고문은 전통적 야권 세력에 기반 구소 실장은 7일 “안 원장은 무당파·중도층의 한다”며 “나뉘면 (박 위원장에게) 밀리지만 뭉 지지세를, 문 고문은 전통적 야권 세력에 기반 쳐지면 강해질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했다. 한다”며 “나뉘면 (박 위원장에게) 밀리지만 뭉 그러나 정치 현실상 쉬운 일은 아니다. 누가 쳐지면 강해질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했다. 누구의 페이스메이커가 되느냐는 문제가 남 그러나 정치 현실상 쉬운 일은 아니다. 누가 아 있기 때문이다. 누구의 페이스메이커가 되느냐는 문제가 남 두 사람에 비하면 힘이 부치지만 손학규 상 아 있기 때문이다. 임고문의 공간도 여전하다. 문 고문에 비해선 두 사람에 비하면 힘이 부치지만 손학규 상 비(非)노무현계와 수도권·호남 세력을 흡수할 임고문의 공간도 여전하다. 문 고문에 비해선 수 있고, 안 원장과 견줬을 땐 검증된 후보라 비(非)노무현계와 수도권·호남 세력을 흡수할 는 점에서다. 민주당의 한 핵심 관계자는 “결 수 있고, 안 원장과 견줬을 땐 검증된 후보라 국 야권은 ‘안·문·손’ 3인의 경쟁체제로 굳어 는 점에서다. 민주당의 한 핵심 관계자는 “결 질 것”이라며 “세 사람의 경쟁에서 나타날 시 국 야권은 ‘안·문·손’ 3인의 경쟁체제로 굳어 너지가 야권의 장점”이라고 말했다. 질 것”이라며 “세 사람의 경쟁에서 나타날 시 양원보 기자 wonbosy@joongang.co.kr 너지가 야권의 장점”이라고 말했다. 양원보 기자 wonbosy@joongang.co.kr
‘색깔론’ 휩싸인 새누리당 로고 ‘색깔론’ 휩싸인 새누리당 로고 파란색 대신 빨간색 채택 논란 파란색 대신 빨간색 채택옛논란 새누리당의 색깔이 바뀌었다. 민주정의당 (1981년) 때부터 상징색으로 써 오던 파란색 새누리당의 색깔이 바뀌었다. 옛 민주정의당 을 버리고 7일 빨간색(크림슨 레드)과 흰색을 (1981년) 때부터 상징색으로 써 오던 파란색 채택한 것이다. 태극기에서 흰색과 빨간색을 을 버리고 7일 빨간색(크림슨 레드)과 흰색을 따왔다고 한다. 흰 바탕에 빨간색 그릇 모양의 채택한 것이다. 태극기에서 흰색과 빨간색을 심볼이 들어간 새 로고(사진)도 공개했다. 따왔다고 한다. 흰 바탕에 빨간색 그릇 모양의 새 로고 제작을 주도한 조동원 홍보기획본 심볼이 들어간 새 로고(사진)도 공개했다. 부장은 “국민을 품는 그릇이자 미소를 상징하 새 로고 제작을 주도한 조동원 홍보기획본 는 입술, 세로로는 국민의 목소리를 듣는 귀 부장은 “국민을 품는 그릇이자 미소를 상징하 는 입술, 세로로는 국민의 목소리를 듣는 귀
“진보신당 후보와 구별 안 돼 “진보신당 보수층도 후보와 거부감 구별 보일 안 것”돼 보수층도 거부감 보일 새누리 의총서도 비판 것” 쏟아져 새누리 의총서도 비판 쏟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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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상징색에 빨간색을 쓴 데는 “붉은 악마’와 같은 젊은 세대의 선 의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상징색에 빨간색을 호와 기호를 반영했다”고 했다. 그는 ‘침대는 쓴 데는 “붉은 악마’와 같은 젊은 세대의 선 가구가 아닙니다’로 유명해진 광고 카피라이 호와 기호를 반영했다”고 했다. 그는 ‘침대는 터 출신이다. 가구가 아닙니다’로 유명해진 광고 카피라이 새 로 고 가 공개 되자 트위 터에 선 “ 태 터 출신이다. 극기보다 일장기를 연상시킨다”는 비판 새 로 고 가 공개 되자 트위 터에 선 “ 태 이 나왔다. “예전 로고가 더 태극기에 가 극기보다 일장기를 연상시킨다”는 비판 깝다”(Kyle_Lee83), “찌그러진 일장기” 이 나왔다. “예전 로고가 더 태극기에 가 (corea1), “ 태극기가 빨간색만 있느냐 ” 깝다”(Kyle_Lee83), “찌그러진 일장기” (hopelyt)…. 또 인터넷 공간에는 ‘변기와 (corea1), “ 태극기가 빨간색만 있느냐 ” 비데’ ‘새 둥지’ ‘목욕탕’ ‘새누리탕’ 등에 (hopelyt)…. 또 인터넷 공간에는 ‘변기와 빗댄 패러디물들이 잇따라 등장했다. 로고 비데’ ‘새 둥지’ ‘목욕탕’ ‘새누리탕’ 등에 안에 닭이나 새 그림을 삽입해 새누리당을 빗댄 패러디물들이 잇따라 등장했다. 로고 안에 닭이나 새 그림을 삽입해 새누리당을
조롱하는 이미 지들도 다수 나 조롱하는 이미 왔다. 지들도 다수 나 이날 오후 당 왔다. 의 원 총 회에 서 이날 오후 당 도 비판이 쏟아졌다. 박근혜계의 유승민 의 의 원 총 회에 서 원은 “수십 년 상징색인 파란색을 왜 버려 도 비판이 쏟아졌다. 박근혜계의 유승민 의 야 하느냐”고 했고, 손범규 의원은 “빨간색 원은 “수십 년 상징색인 파란색을 왜 버려 은 지역구에서 진보신당 후보와 구별이 안 야 하느냐”고 했고, 손범규 의원은 “빨간색 되니 재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경재 의원 은 지역구에서 진보신당 후보와 구별이 안 은 “태극기에서 빨간색을 따왔다면서도 (태 되니 재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경재 의원 극기의) 파란색은 왜 버리는지, 보수층은 최 은 “태극기에서 빨간색을 따왔다면서도 (태 근 좌클릭 정책과 연관해 혼란스럽게 생각할 극기의) 파란색은 왜 버리는지, 보수층은 최 것”이라고 말했다. 근 좌클릭 정책과 연관해 혼란스럽게 생각할 진성호 의원도 “크림슨 레드는 서양에서 것”이라고 말했다. 는 귀족적 색깔”이라며 “서민을 대변한다면 진성호 의원도 “크림슨 레드는 서양에서 서 귀족 냄새가 나는 색을 사용하면 비판받 는 귀족적 색깔”이라며 “서민을 대변한다면 을 수 있고, 전형적 보수층도 빨간색에 거부 서 귀족 냄새가 나는 색을 사용하면 비판받 감을 보일 거다”고 했다. 전여옥 의원은 “우 을 수 있고, 전형적 보수층도 빨간색에 거부 리나라에서 빨간색은 6·25전쟁을 겪은 사람 감을 보일 거다”고 했다. 전여옥 의원은 “우 들에게는 공포다”고도 했다. 리나라에서 빨간색은 6·25전쟁을 겪은 사람 이날 의원총회에서 새누리당으로 이름을 들에게는 공포다”고도 했다. 바꾸는 데 대해선 박근혜계 핵심 중 한 명인 이날 의원총회에서 새누리당으로 이름을 유승민 의원을 제외한 발언자 대부분이 찬성 바꾸는 데 대해선 박근혜계 핵심 중 한 명인 해 확정됐다. 유 의원은 “새누리당이란 이름 유승민 의원을 제외한 발언자 대부분이 찬성 은 특정 종교의 느낌이 나는 데다 심지어 목사 해 확정됐다. 유 의원은 “새누리당이란 이름 님들도 이단 논란이 있는 ‘신천지 교회 같다’ 은 특정 종교의 느낌이 나는 데다 심지어 목사 며 싫어한다”고 했다. 하지만 윤상현 의원 등 님들도 이단 논란이 있는 ‘신천지 교회 같다’ 이 “새누리는 고구려·신라·백제를 포괄하며, 며 싫어한다”고 했다. 하지만 윤상현 의원 등 수도권에선 새 이름이 좋다. 논란을 끝내자” 이 “새누리는 고구려·신라·백제를 포괄하며, 고 제안하면서 논의가 정리됐다. 수도권에선 새 이름이 좋다. 논란을 끝내자” 정효식 기자 jjpol@joongang.co.kr 고 제안하면서 논의가 정리됐다. 정효식 기자 jjpo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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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수도권 9곳 비례대표 공천 배제 지역구 공들인 원희목·정옥임 반발 <강남을>
영남권으로 확대 방침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회는 4·11 총 선에서 수도권 9개 지역구에 비례대 표 공천을 배제하기로 했다. 비례대 표를 공천하지 않기로 한 수도권 지 역은 서울 강남 갑·을, 서초 갑·을, 송파 갑·을, 양천갑, 경기 분당 갑·을 등이다. 비대위는 또 공천위가 영남 권을 포함한 다른 지역에 비례대표 공천을 하지 않을 수 있도록 했다. 비례대표 의원들은 야권이 강한 ‘험 지(險地)’로 나가라는 것이다. 그래 서 앞으로 비례대표의 공천이 배제 되는 지역구는 영남권을 중심으로 더 늘어날 전망이다. 이들 지역구에 출마를 선언한 원 희목(강남을)·정옥임(양천갑) 의원 등은 반발했다. 정옥임 의원은 “비 례대표라는 ‘특혜’를 받았으니 소 위 경쟁이 가능한 지역은 안 된다는 논리의 근거가 무엇이냐”며 “정권 의 최전방에서 정권을 보좌했던 인 사들은 출마해도 되고, 비례대표들 은 출마 자체를 원천적으로 봉쇄한 다는 것이 헌법이 보장하는 기회 균 등 원칙에 맞냐”고 비판했다. 그러나 새누리당은 아랑곳 않을
원희목 의원
정옥임 의원
비례대표, 탈북 이애란 물망 김종훈·이문열도 대상 올라 태세다. 새누리당은 아예 ‘전략공 천’ 지역의 의미를 바꾸고 있다. 전 체 지역구 중 20%까지 선정하도록 돼 있는 전략공천 지역을 ^쇄신 공 천지역 ^교두보 확보 공천지역 ^ 거점방어 공천지역 ^대응 공천지역 으로 분류하기로 했다. 황 대변인은 “현재까지 후보자의 선거 경쟁력이 현저히 낮다고 판단한 지역을 전략 지역으로 규정했는데, 공천위가 선 거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적절하다 고 판단하는 지역에 대해선 전략지 역 개념을 달리 쓰기로 했다”고 설명 했다. 강남지역 등을 쇄신공천을 위 한 전략지역으로 삼겠다는 얘기다.
지역구 3석 늘리는 선거구안 오늘 표결 정개특위, 석패율제는 무산 국회 정치개혁특위가 8일 19대 총선 선거구획정안을 표결처리키로 했다. 지역구 3석(세종시 신설, 파주·원주 시는 갑·을 분구)을 늘리는 대신 비 례대표 의석을 3석 줄인다는 잠정합 의안(본지 1월 30일자 8면)대로다. 이경재(새누리당) 정개특위 위원 장은 7일 “내일 선거법 소위와 전체 회의를 열어 선거구획정안을 처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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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세종시의 경우 인구 9만5000명에 하한선에 미 달하지만 사실상 행정수도 기능을 하기 때문에 특례를 적용키로 했다” 고 말했다. 국회의장 산하 민간 선거 구획정위원회는 지난해 11월 인구 31 만 명을 넘어선 용인 기흥구, 이천· 여주군 등 8개 선거구를 나누고, 인 구가 적은 대구 달서구(갑을병), 전 남 여수시(갑을) 등 5개는 통합하는 획정안을 내놨다. 하지만 여야는 영
<양천갑>
새로운 비례대표 후보 물색 작 업에선 ‘감동 스토리’가 있는 인사 들 쪽으로 눈길을 많이 주고 있다. 탈북여성 박사 1호인 이애란(48) 씨, ‘행복전도사’로 불리는 김병록 (53)씨 등이 영입 대상으로 물망에 오른다. 이씨는 1997년 돌이 지나 지 않은 아들을 데리고 탈북한 뒤 역경을 이기고 박사학위를 받았다. 영화 ‘완득이’에서 완득이 엄마로 출연한 필리핀 이주 여성인 이자스 민(35)씨에게는 이미 의사를 타진 했다고 한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을 주 도했던 김종훈 전 외교통상부 통상 교섭본부장은 지역구와 비례대표 후보로 동시에 거론되고 있다. 그 는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당에서 총선 출마에 대한 의사 타진이 있었 다”며 “필요한 데가 있다면 기꺼이 하겠다”고 말했다. 지역구와 관련해 선 “얘기를 안 했다”고 했다. 그러나 당내에선 고향인 대구나 통상부문 전문성을 살려 비례대표로 공천하 자는 의견도 있다고 한다. 또 소설 가 이문열씨도 비례대표 대상으로 꼽히고 있다. 신용호 기자 novae@joongang.co.kr
호남 선거구는 줄이지 않고 비례대 표 의석을 줄였다. 대신 분구 대상인 용인시 기흥구는 동백동을 인근 용 인시 처인구에 편입하고, 여주군을 양평·가평 선거구에 편입하는 등 행 정구역만 조정키로 해 게리맨더링 (Gerrymandering) 논란을 불렀다. 이명규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석패율제(지역구 낙선자를 비례대 표로 당선시키는 제도)는 19대 총선 에서 도입하긴 어렵게 됐다”고 말했 다. 선거구획정안은 9일 국회 본회의 에서 확정된다. 정효식 기자 jjpol@joongang.co.kr
국회 정무위, 외환은행 매각 의혹 추궁 론스타의 외환은행 매각 승인 과정을 둘러싼 의혹을 추궁하기 위한 국회 정무 위원회가 7일 열렸다. 김석동 금융위원장이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왼쪽은 권혁세 금융감독원장.
김형수 기자
민주당 15% 룰 정청래 “성전환 해야 하나” <여성 의무공천>
공천기준, 남성 역차별 논란 야당에서 여성 의무공천 비율을 둘 러싸고 남성 역차별 논란이 벌어지 고 있다. 김두수 전 사무총장 등 민 주통합당 남성 예비후보자 10여 명 은 7일 당무위원회에서 정해진 ‘여 성 15% 의무공천’ 룰에 반발해 국 회에서 단체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15% 룰은 여성 비례대표, 여성 지역위원장 등 기성 여성 정치 인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한 것”이라 고 주장했다. 한명숙 대표에게 공개 질의서를 보낸 이들은 8일 오전 열 리는 최고위원회의를 찾아 공식 항 의하기로 했다. 요구가 받아들여지 지 않을 경우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을 낼 예정이다. 이 ‘15% 룰’에 따르면 지역구 245 곳 중 37곳에서 여성 후보를 내야 한 다. 이날 현재 여성이 예비후보로 등 록한 지역구는 39곳. 이에 따라 “자 질이 떨어지는 인물이 여성이란 이
유만으로 공천받을 수 있다. 여성 신 인에게 20%의 가산점까지 주면서 의무공천 규정까지 만든 것은 남성 에 대한 역차별”이라는 비판이 이어 졌다. 마포을 지역구에서 여성 후보 인 김유정 원내 대변인과 경쟁을 벌 이고 있는 정청래 전 의원은 트위터
자질 부족한 후보 선발 우려 한명숙 “단서 달지 말라” 단호 를 통해 “성전환 수술이라도 해야 하나”라며 “여성 낙하산 공천, 이게 말이 되는가”라는 격한 반응을 보이 기도 했다. 하지만 한명숙 대표의 의 지는 분명하다. 당무위에서 예외조 항을 두자는 의견이 있었지만 “단 서를 달아 제도의 의미를 퇴색시켜 서는 안 된다”고 일축했다고 한다. “여성 공천 확대는 공천혁명의 중요 한 정신”이라는 것이다. 여성 등록자의 숫자가 적은 상황
에서 당은 전 략공천을 적극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당 관 계자 는 “인재 영입과 전략공 천을 통해 능 한명숙 대표 력 있는 여성을 확보해 자질이 떨어지는 후보가 공 천받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며 “규 정이 마련됐기 때문에 앞으로 여성 들의 참여가 크게 확대돼 경쟁률도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강제 규정이 유연하게 바뀔 가능 성도 있다. 한 여성 비례대표 의원은 “예외 없이 규정을 적용하는 것이 유 권자에게 ‘억지 춘향’으로 비춰진다 면 여성들이 오히려 손해를 볼 것”이 라며 “논란의 소지에 대비해 조정 방 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할 당을 못 채웠다고 무조건 여성을 끼 워 넣어서는 안 된다는 주장이다. 강인식 기자 kangi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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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 방위협력 지침 15년 만에 개정 어떤 내용 담나
중국이 해상 침공 땐 스텔스기·드론 투입 <무인공격기>
노다 총리 4월 방미 때 확정 미국과 일본 정부가 중국의 해양진 출에 대응하기 위해 ‘미·일 방위협 력을 위한 지침(일명 가이드라인) 을 개정하기로 했다고 산케이(産 經)신문이 7일 보도했다. 미·일 가 이드라인은 양국 안보체제의 효과 적 운용을 위해 1978년 만들어졌 으며 이후 97년 한반도 유사시에 대비해 ^미군에 대한 일본의 지원 ^군사운용 면에서의 양국 협력 ^양국이 주체적으로 실시하는 활 동 면에서의 협력 등을 새롭게 포 함시키는 방향으로 개정했다. 이번
일본 해상자위대에 중 잠수함 감시 역할 에 가이드라인을 다시 바꾸게 되면 15년 만의 개정이 된다. 신문은 “노다 요시히코(野田佳 彦)가 오는 4월 미국을 방문할 때 가이드라인의 개정을 골자로 하는 ‘안전보장 공동선언’을 추진하는 방향으로 양국 정부가 조율에 들 어갔다”며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중국의 해양권익 확대 움직임에 대 비하는 ‘대 중국 해양전략’”이라 고 덧붙였다. 양국 정부가 가이드라인 재개정 에 나서게 된 것은 미국이 지난 1월 공표한 ‘신국방전략’, 그리고 일 정 부가 2010년 말 책정한 ‘방위계획 대강(大綱)’의 내용을 반영할 필요 가 생겼기 때문이다. 미국은 신국방 전략에서 “미군 전력을 아시아·태 평양 지역에 집중하겠다”며 ‘아시 아 시프트(shift)’를 선언했으며, 사 실상 중국을 표적으로 삼았다. 일본 도 ‘방위계획 대강’에서 국방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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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가를 통해 아태에서 패권적 지위 를 굳혀 가는 중국의 기습 침투 등 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양국은 재개정할 가이 드라인에서 중국의 동중국해 도서 침공과 동북아 지역에서 중국이 미 군의 투입을 방해하는 이른바 ‘접 근 저지’ 전략에 대한 대책을 담을 방침이다. 먼저 양국은 현행 가이드라인의 ‘평상시에 하는 협력’의 범위를 확대 해 정보·감시·정찰을 강화할 방침이 다. 또 양국의 잠수함 탐지 능력을 높 여 중국의 해상 침공에 신속히 대처 할 수 있는 태세를 구축한다는 방침 이다. 구체적 수단으로는 신형 스텔 스 폭격기, 미사일 방어(MD), 무인 공격기(드론)의 투입을 검토하고 현 재 추진 중인 해·공군 통합 지휘체제 를 세부적으로 적용할 방침이다. 특히 미국은 일본 해상자위대에 중국의 잠수함 감시 역할을 맡겨 미 국 항공모함의 움직임을 견제하는 중국 해군에 대항하는 내용의 협력 방안을 모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양국은 주일미군 재편 에 따라 미군과 자위대의 임무 및 역할분담에 대한 재검토도 가이드 라인에 포함시켜야 한다는 데 인식 을 같이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미 정부는 오키나와 (沖繩)에 주둔 중인 미 해병대 일부 를 야마구치(山口)현 이와쿠니(岩 國) 기지로 이전하는 안을 일 정부 에 제안했다고 아사히(朝日)신문이 7일 보도했다. 당초 오키나와 주둔 해병대 1만8000명 중 8000명을 괌 으로 이전하기로 했으나 이 중 1500 명 정도를 이와쿠니 기지로 분산해 미·일 군사협력을 강화하겠다는 취 지다. 도쿄=김현기 특파원 luckyman@joongang.co.kr
터키를 방문 중인 이명박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앙카라 대학교에서 터키 한류 팬을 이끈 그룹 JYJ 멤버 김재중씨(오른쪽)를 소개하고 있다.
사우디 간 MB, 원유 추가 공급 약속 받아
[앙카라=연합뉴스]
브리핑 안철수, 주식 86만 주 내주 매각
이란산 공급 차질 때 대비 사우디 석유장관 “적극 지원” 사우디아라비아가 한국이 요청할 경우 원유를 추가 공급하겠다는 의 사를 밝혔다. 사우디를 공식 방문 중인 이명박 대통령은 7일 리야드에서 알리 빈 이브라힘 알나이미 사우디 석유광 물부 장관과 만나 “석유수출국기구 (OPEC)의 주도국인 사우디가 유가
안정과 석유수급 안정을 위해 한 노 력에 대해 높이 평가한다”며 “비상 시 한국에 대한 안정적 원유 공급 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알나이미 장관은 “한국 요청 시 추가 물량 공 급 등 지원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번 만남에 대 해 “최근 이란 제재로 인한 석유시 장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 서 사우디와의 에너지 협력을 강화 하기 위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김관진 “군, 유해 앱 삭제 지시 옳다” 국방부, 부적절 앱 실태조사 김관진 국방부 장관이 군부대 내 스 마트폰 유해 애플리케이션(앱) 삭제 논란에 대해 “군의 정신전력 강화 차 원에서 (삭제 지시를 한) 지휘관의 조치는 타당했다”고 말했다. 7일 국회 국방위원회에 출석한 김 장관은 “군의 특수성을 이해 해 달라. 특정 앱에서 국군 통수권자나 정부를 비난하고 북한을 찬양하는 것은 김관진 근본적으로 우리 군의
정신전력을 훼손할 여지가 많다”며 이같이 밝혔다. <본지 7일자 6면> 앱 삭제 논란과 관련해 국방부 장 관이 입장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 이다. 이에 따라 국방부는 부적절한 앱 사용과 스마트폰 보안에 대한 후 속조치를 추진키로 했다. 국방부는 먼저 군인 신분 으로 쓰기엔 부적절한 내용 의 앱에 대한 실태 조사에 착수했다. 지난달 육군 6군단과 종합정비 창 지휘관들이 삭
알나이미 장관은 1957년 사우디 의 국영석유회사인 아람코에 입사 해 회장까지 지냈고 95년부터 석유 광물부 장관을 맡고 있어 ‘석유 대 통령’으로 불리는 인물이다. 이 대 통령과는 아람코 재직 시절부터 친 분이 있었다고 한다. 사우디는 우리나라에겐 최대의 원유 공급국으로 지난해 1~10월 중 우리 수입량의 31.4%인 2.4억 배럴 을 공급했다. 리야드=고정애 기자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장은 7일 ‘안철수재단’(가칭)에 출연 키로 한 안철수연구소 소유 주식 186 만 주 중 86만 주는 다음주부터 매 각에 들어가 현금으로 내고, 나머지 100만 주는 현물로 기부하겠다고 밝 혔다. 안철수연구소 주가는 7일 종가 (13만900원) 기준일 때 현금 기부 규 모가 1126억원 수준이 될 전망이다.
ockham@joongang.co.kr
2030년 북한 인구는 2618만 명이 될 것이라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7일 유엔 경제사회위원회(ESCAP) 자료를 인용해 보도했다. ESCAP 에 따르면 지난해 중순 북한 인구는 2445만1000명으로, 전체 58개 아시 아·태평양 국가 중 19위였다. 2030년 남한의 인구는 5033만5000명으로 추산된다고 ESCAP는 예상했다.
제하라고 지시한 북한 찬양, 일방적 정권 비판 중심의 앱 10여 개가 우 선 조사 대상이다. 또 보안에 허점 이 많다고 지적받는 스마트폰에 대 해서도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국 방부 당국자는 “기존의 스마트폰 등록제보다 강한 규제도 검토할 것” 이라고 말했다. 첨단 기술기업이나 정보기관이 직원들의 스마트폰 사용을 제한하 는 장치를 의무화하거나 일부 기능 을 제거하는 식의 보안조치를 취하 고 있는 데 비해 군은 단순 등록제 만 실시하고 있어 보안에 취약하다 는 지적을 받아 왔다. 정용수 기자 nkys@joongang.co.kr
북한 인구 2030년 2618만 명
시퍼 미 국방부 부차관보 사의 한국·일본·중국 등 동아시아 국방 정책을 맡아온 마이클 시퍼 미국 국 방부 동아시아 부차관보가 곧 그만 둔다. 레슬리 헐라이드 국방부 아시 아·태평양 담당 대변인은 6일(현지 시간) “시퍼 부차관보가 수주일 내 에 부차관보 자리에서 물러나겠다 는 의사를 밝혔다”고 말했다.
2011년 8월 24일 수요일
제14631호 40판
코스피 1981.59(+8.46)
코스닥 519.07 (+1.97)
달러 값(원) 1118.7 (-2.1)
금리(국고채 3년물) 3.42%(+0.02)
2012년 2월 8일 수요일 A9
한국 온 비크람 팬디트 씨티그룹 CEO 인터뷰
유통기한 지난 우유
50일까진 문제 없다?
“금융 개혁의 목표는 은행이 ‘고 객을 위한 봉사’라는 기본으로 돌 아가게 하는 것이다. 자본을 고객 을 위해 쓰게 하는 것이다. 고객 서 비스에 필요한 만큼의 덩치만 갖게 하는 것이다.” ‘월가 점령’을 외치는 시위대의 구호가 아니다. 올해 창립 200주년 을 맞은 미국 3위 초대형 은행 ‘씨 티그룹’의 비크람 팬디트 최고경 영자(CEO)의 말이다. 7일 서울 신 라호텔에서 한 인터뷰에서다. 그는 “과도기가 있을 순 있지만 기본적 으로 이런 개혁은 좋은 일”이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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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중국 성장률 반토막 “유럽 리스크 커 최악 땐 4%대” 자본의 증가율을 감안하면 엄청난
중국이 유럽위기 파장을 막아줄 수 있을까. 국내 경영자투자자들이 올 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대목이 다. 실제 중국 경제가 탄탄하게 성 장한다면 유럽발 경제한파는 한반 도에 미치지 않을 수도 있기는 하다. 하지만 국제통화기금(IMF)이 7일 내놓은 올해 중국경제 전망을 보면 그렇게 기대하기는 어려울 듯하다. IMF 중국사무소는 이날 내놓은 보고서에서 “중국을 위협할 유럽발 리스크는 명백할 뿐 아니라 크다”며 “최악의 경우 중국의 올해 경제성장 률이 4%포인트 정도 낮아질 수 있 다”고 경고했다. IMF가 최근 수정해 내놓은 올해 중국 성장률 전망치는 8.2%다. 이전 전망치는 9%였다. IMF 경고대로라면 성장률이 중국 정부가 내심 최저 성장률로 설정한 8%보다 한참 아래다. 중국의 노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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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joongang.ca 탐욕금융 안 된다, 기본으로 돌아가자
탐욕금융 안된다, 기본으로 돌아가자
자산 디플레이션도 경고
2012년 2월 8일 수요일
경착륙이다. IMF는 한 걸음 더 나갔 다. “중국 정부가 (유럽발 경제한파 에) 대응하지 않으면 소비자물가뿐 아니라 자산 가격도 디플레이션(상품 과 서비스 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 하는 현상)에 빠질 수 있다”고 주장 했다. 경착륙 후유증 가운데 가장 무 서운 자산 디플레도 발생할 수 있다 는 얘기다. 자산 디플레는 일본을 ‘잃 어버린 20년’이란 늪에 빠뜨렸다. 대책이 없는 것은 아니다. IMF는 중국 국내총생산(GDP)의 3% 정도 되는 돈을 투입해 경기부양에 나서라 고 권했다. 1조4160억 위안(약 250조 원)을 경기부양에 쓰라는 주문이다. 미국발 금융위기 때인 2008년 경기부 양(4조 위안)의 35% 수준이다. 중국 중앙정부의 곳간도 그득하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GDP의 3% 정도 경기부양은 중국 정부에 어려 운 일이 아니다”고 보도했다. IMF는 “중국 정부가 GDP의 3% 정도를 경기부양에 쓰면 유럽이 깊 은 침체에 빠지더라도 올해 성장률 은 7.2% 정도는 될 수 있다”고 내다 봤다. IMF는 경기부양 방식도 제안 했다. 중국 정부가 직접 나라 곳간을 풀어 경기부양을 해야 한다는 것이 다. IMF는 “중국 정부가 금융회사 를 움직여 대출을 늘리는 방식으로 하면 부실화와 인플레이션이 심해 질 수 있다”고 조언했다. 강남규 기자 dismal@joongang.co.kr
Occupy 시위 이해한다
고객, 경제적 가치, 책임 금융사는 세 가지 충족해야 한국씨티는 구조조정 안한다
당국 반대에도 1299억 배당 신흥국 투자 위해 가져간 것 “장기적으로 (금융이) 실물경제 를 제대로 지원하게 하자는 것이 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실물 위에 군림하는 ‘탐욕스러운’ 금융은 안 된다는 뜻이다. ‘월가 점령’ 시위 에 대해서도 “이들의 감정을 전적 으로 이해할 만하다”는 입장을 밝 혔다. -어떤 점을 이해할 만하다는 건가.
비크람 팬디트 1957년 인도 마하라슈트라주 나그푸르에 서 태어나 16세 때 미국으로 건너갔다. 미 컬럼비아대 전기공 학과를 3년 만에 졸업한 수재다. 같은 학교에서 전기공학·경영학 석사와 재 무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83년 투자은행 모건스탠리에 입사해 기관증권 및 투자은행 부문 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지냈다. 2005년 모건스탠리 를 떠난 다음 ‘올드레인’이란 이름의 헤지펀드를 세웠고, 2007년 이 회사를 인수한 씨티그룹에 합류해 같은 해 말부터 최고경영자(CEO)를 맡고 있다.
“지금 세계적으로 엄청난 좌절감 이 퍼져 있다. 능력이 있어도 그만큼 성취할 수 없는 사람이 많다. 그래서 더 분노하고, 좌절한다. 이들의 감정 을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일부는 금융사에 단단히 화가 나 있다. 금융 위기 과정에서 금융사들이 보인 태 도에 실망했기 때문이다. 은행의 신
뢰 회복이 매우 중요한 이유다.” -신뢰 회복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나.
“기본으로 돌아가야 한다. 기본은 ‘고객’이다. 현재 우리는 모든 거래 를 시작하기 전에 스스로에게 세 가 지 질문을 던지고 있다. 고객을 위해 올바른 거래인가, 경제적 가치를 더 하는 거래인가, 이 거래가 ‘책임 있 는 금융’인가. 세 질문 모두에 대한 답이 ‘그렇다’일 때만 거래를 한다. 책임 있는 거래를 반복하다 보면 신 뢰는 자연히 쌓일 거라 믿는다.” 그는 ‘일자리 창출’을 금융의 주 요 역할로 꼽았다. 일자리는 그가 공동 의장을 맡았던 올해 세계경제 포럼(WEF)의 주요 화두다. 팬디트 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완전고용 을 위해 필요한 일자리는 2억 개”라 며 “2020년까지 4억 개가 추가로 필 요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성장만큼 많은 일자리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것은 없다”고 잘라 말했 다. 이어 “일자리를 만들려면 다시 한번 세계화에 집중해 무역을 늘리 고, 공공·민간 부문의 협력을 강화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말하 는 도중 감정이 격해졌는지 책상을 내리치며 “금융시스템이 안정과 성 장 지원 사이에서 균형을 찾아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금융을 너 무 규제하면 성장을 막아 일자리 창출에 방해가 될 수 있다는 주장 인 셈이다. ‘세계화에 더 집중해야 한다’는 그의 주장엔 이견이 있을 수 있다. 신자유주의의 퇴조로 세계화가 위 축될 것이라고 보는 견해도 만만찮 다. 하지만 그는 “한국이 단적인 반 증”이라며 이를 일축했다. 글=김선하 기자, 사진=김성룡 기자 odinelec@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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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10 E6 종합경제
2012년2012년 2월 8일 수요일 2월 8일 수요일
그리스 디폴트 초읽기 메르켈 나 어떡해 <독일 총리>
디폴트 되면 후환 두렵고 구제금융 주면 약속 위반
6일(현지시간) 그리스 아테네에서 시민들이 최저임금 20% 삭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긴축안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에 앞서 유럽연합과 유럽중앙은행, 국제통화기금은 2차 구제금융 지원의 전제조건을 담은 새로운 긴축안을 그리스에 제시했다.
[아테네 로이터=연합뉴스]
앙겔라 메르켈(58사진)이 다시 깊은 고민에 빠졌다. 또 그리스 때문이다. 그의 손엔 단 두 장의 카드만 있다. 디폴트(채무불이행) 또 는 2차 구제금융 지급이다. 어느 것 하나 선 뜻 꺼내들기 어렵다. 디폴트는 후환이 두렵 다. 구제금융을 주자니 약속 위반이 문제다. 그리스는 지난해 5월 약속한 재정긴축을 이 행하지 못했다. 메르켈의 인내심은 바닥을 보이고 있는 듯 하다. 그는 “그리스엔 시간이 없다”고 6일 선 언했다. 니콜라 사르코지(57) 프랑스 대통령 과 회담이 끝난 직후였다. 그런데 바로 이날 은 그리스가 2차 구제금융을 받기 위해 긴축 동의서를 제출해야 하는 마감일이기도 했다. 유럽연합(EU)국제통화기금(IMF)유럽중 앙은행(ECB)의 대표단(트로이카)이 지난주 아테네를 떠나면서 설정한 데드라인이다. 이 들은“그리스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기업 들의 임금 부담이 줄어들어야 한다”며 최저 임금 20% 삭감, 연휴 보너스 삭감, 보조연금 삭감 등을 요구했다. 또 오는 2015년까지 공무원 15만 명을 줄이 라고도 했다. 이들은 또 “그리스 주요 정당이 이 긴축안을 지지해야 2차 구제금융을 줄 수 있다”고 선언했다. 2차 구제금융은 1300억 유로(약 190조3200 억원)다. 그리스가 3월 20일 빚 145억 유로를 제때 갚기 위해선 꼭 받아야 한다. 그렇지 않 으면 디폴트를 피할 수 없다. 파국의 판도라가 열리는 셈이다. 무슨 일이 일어날지 메르켈도 알 수 없다. 미국 투자은행 모건스탠리의 수석 이코노 미스트인 조첨 펠스는 블룸버그 통신과 인터 뷰에서 “(디폴트 이후는) 완전 미지의 영역이 다. 찻잔 속의 태풍일지 아니면 제2의 리먼브 러더스 파산일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메르켈로선 속이 탈 노릇이다. 베를린의 일
부 경제참모들은 “디폴트 해도 제2의 리먼 사태는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하지만 글로벌 금융시장은 예측 불허의 영역이다. 최악의 상황은 피해야 한다. 섣불리 그 리스가 디폴트를 선언하도록 내버려 둘 수 없 다. 메르켈은 내심 그리스 쪽이 추가 긴축을 약속해주면 지금까지 약속 불이행은 눈감아 줄 용의가 있다는 쪽이다. 그러나 그리스 정치 리더들이 말을 듣지 않 는다. 긴축 동의서를 제출해야 할 시한(6일) 을 넘겼다. 거국내각을 이끄는 그리스 루카스 파파디모스(67) 총리가 그날 저녁 사회당신 민주주의당라오스(LAOS) 등 3개 주요 정당 지도자와 회동했다. 정당 지도자들은 IMF 등이 새로 내놓은 긴축안을 선뜻 지지하지 않았다. 4월 총선을 앞두고 그리스인들의 반 발이 두려워서다. 거국 내각의 제2당인 신민 주주의당 당수인 안티노스 사마라스는 “EU 등은 더 극심한 침체를 요구한다”며 “우리는 더 이상 긴축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리스-민간 채권단의 부채 구조조정(워크 아웃) 협상도 지지부진하다. 채권단은 원리금 50% 자발적 탕감엔 동의했다. 나머지 50% 가 운데 15%는 현금으로, 35%는 만기 30년짜리 새 국채로 지급하는 방안에도 합의했다. 문제는 이 국채의 이자율이다. 채권단은 4%를, 그리스는 3.5%를 고집하고 있다. 워크 아웃 협상 시한은 이달 13일이다. 이때까진 타 결돼야 전체 채권은행헤지펀드 등의 동의절 차를 3월 20일까지 끝낼 수 있다. 다급해진 메르켈은 편법을 동원했다. 그는 사르코지와 회담에서 “구제금융을 (그리스 정부와 무관한) 특별계정에 넣어주고 채권단 이 여기서 이자를 받아가는 방안”에 합의했 다. 그리스 디폴트를 막아보려는 고육책이다. 메르켈은 졸지에 포로에게 총을 빼앗긴 수비 병 신세가 된 셈이다. 강남규 기자 dismal@joongang.co.kr
디폴트(Default) 채무자가 약 속한 대로 원금이나 이자를 지 급하지 못하는 사태(채무불이행)다. 모라토리 엄(Moratorium)은 원금이나 이자를 일시적으 로 미루는 것(채무지급유예)이다. 요즘 그리스 는 디폴트 문턱에서 채무구조조정(워크아웃) 중이다. 채권자들이 자발적으로 원리금 일부를 깎아주는 협상을 그리스와 벌이고 있다. 타결 일보 직전이다. 이런 그리스가 긴축 약속을 지 키지 못해 디폴트를 선언하면 이른바 ‘신용사 태(Credit Event)’가 발생한다. 채권자들이 신 용디폴트스와프(CDS) 계약에 따라 투자은행 이나 보험회사에 원금을 대신 지급하라고 요구 할 수 있는 사태가 벌어지는 것이다. 그러면 세 계 금융시장이 패닉에 빠질 수도 있다.
소셜커머스 쿠폰, 유효 기간 지나도 70% 환급 공정위, 5월부터 포인트로 받아 오는 5월부터 소셜커머스에서 산 쿠폰의 유 효기간이 지나도 70%는 포인트로 돌려받게 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소셜커머스 상위 4개사 (티켓몬스터·쿠팡·그루폰·위메이크프라이스) 의 불공정약관을 이와 같이 바로잡았다고 7 일 밝혔다. 이유태 공정위 약관심사과장은 “소셜커머스는 짧은 유효기간 안에 사용하지 않으면 환불이 전혀 안 돼 소비자 불만이 많 았다”며 “시스템 구축을 거쳐 오는 5월 중순 부터 약관이 개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소셜커머스가 판매한 쿠폰의 미사 용률은 업체별로 6~12%에 달한다. 쿠폰 유 효기간이 보통 2~3개월 정도로 짧다 보니 이를 놓치는 고객이 적지 않았다. 이 때문에 한국소비자원엔 환불 거절로 인한 피해 민 원이 꾸준히 제기됐다. 지난해 3월 의류브랜 드 쿠폰 25만원어치를 산 20대 여성 A씨는 유효기간 3개월 안에 사용하지 못해 쿠폰 환 제14631호 40판
불을 요구했지만 거부당했다. 지난해 9월 사 진인화서비스 쿠폰 2장(2만3800원어치)을 산 B씨도 유효기간 두 달을 넘긴 뒤 사용기 간 연장이나 환급을 요구했지만 둘 다 거절 당했다. 공정위는 유효기간 안에 쿠폰을 쓰지 않은 소비자 책임을 어느 정도 인정하더라도 환불 을 한푼도 해주지 않는 것은 부당하다고 판 단했다. 이에 따라 4대 소셜커머스 업체에 약 관 자진해서 고치도록 했다. 다만 약관이 개정 된다고 해서 이용하지 않은 쿠폰 금액 전부를 환불받을 수 있는 건 아니다. 공정위는 쿠폰 구매 금액의 70%를 해당 소셜커머스에서 쓸 수 있는 포인트로 돌려주도록 했다. 포인트의 이용 기간은 6개월이다. 유효기간이 지나도 5 년간 90%까지 환불해주는 일반 상품권이나 모바일쿠폰보다는 환불 폭이 작다. 유효기간 이 짧은 대신 큰 폭의 할인(50% 내외)을 해주 는 소셜커머스 사업의 특성을 반영했다는 설 명이다. 한애란 기자 aeyani@joongang.co.kr
16 미국 시월드 범고래 5마리 ‘노예해방 소송’ 국제
2012년 2월 8일 수요일
<샌디에이고·올랜도 테마수족관>
“수족관서 노예처럼 쇼 강요 인간과 다름없는 고통 겪어” 미 국민으로 인정 여부 놓고 변호인시월드 치열한 설전
미 샌디에이고의 시월드에서 범고래들이 공연하는 ‘샤무 쇼’ 장면.
미국 제13차 수정헌법은 “노예제도 나 강제노역은 형사처벌의 경우가 아닌 한 미합중국 또는 그 관할 내 의 어떠한 곳에서도 허용되지 아니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남북전쟁 (1861~1865년) 결과로 흑인 노예제 가 철폐되면서 개정된 조항이다. 이 수정 헌법의 대상에 동물도 포함될 까 안 될까. 미국에서 이를 둘러싼 세기의 재판이 진행 중이라고 AP 통신 등 외신이 7일 보도했다. 피고는 샌디에이고·올랜도 등에서 테마수족관을 운영하는 시월드, 소 송을 제기한 쪽은 동물보호단체인 ‘동물을 인도적으로 사랑하는 사람 들(Ethical Treatment of Animals PETA)’이다. PETA는 원고로 올랜
도 시월드의 틸리쿰·카티나 등 다섯 마리 범고래를 내세웠다. PETA는 이들 고래가 수조 안에서 노예처럼 부려지고 있으며 쇼를 강요받고 있 다고 주장했다. “시월드가 지능이 높 고 고도로 사회적인 종족(범고래)을 노예화해서 인간과 다름없는 고통을 겪게 함으로써 13차 수정헌법을 위 배하고 있다”는 게 고소 이유다. 6일(현지시간) 샌디에이고 지방 법원에서 역사적인 1차 공판이 열 렸다. 시월드 측 변호인은 “이 사안 은 범고래든 다른 동물이든 합중국 헌법 전문이 말하는 ‘우리 국민(We the people)’에게 해당되는지의 문 제”라고 말했다. 만약 PETA 측이 이기면 해양테마파크뿐만 아니라
동물원도 문제가 된다는 것이다. 정 부가 총기·마약류를 탐지하기 위해 조련하는 경찰견까지 해당된다. 한 마디로 시간 낭비라는 입장이다. 반면 다섯 범고래를 변호하는 PETA와 제프리 커 변호사는 “이는 살아 있고 감정을 느끼는 모든 존재 가 (보호받을) 권리가 있는지, 아니 면 그들이 인간으로 태어나지 않았 다는 이유로 노예화될 수 있는지에 관한 역사적 소송”이라고 말했다. 이번 소송 원고로 채택된 범고래 들 중 수컷 틸리쿰은 세 건의 인명사 고와 관련돼 있다. 가장 최근엔 2010 년 2월 수조에서 공연 도중 여성조련 사를 갑자기 공격해 숨지게 했다. 동 물보호단체들은 “야생의 고래를 감
금, 사육하며 쇼 훈련으로 스트레스 를 받게 한 결과”라고 비판했다. 60년대 후반 샌디에이고에서 시 작된 범고래 쇼는 ‘샤무 쇼(Shamu show)’라고도 불린다. 샤무는 산 채 로 포획돼 쇼 훈련을 받은 첫 번째 범고래 이름이다. 강혜란 기자 theother@joongang.co.kr
범고래(killer whale)=‘바 다의 늑대’ ‘식인고래’로도 불린다. 길이 7~10m, 몸무 게 6~10t이다. 지능이 높고 길들이 기 쉬워 전 세계에서 수족관 곡예 동물로 사육하고 있다. 소년과 고 래의 교감을 그린 영화 ‘프리 윌리’ 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직원 13명 연쇄자살, 애플 납품업체 중국 팍스콘에선
눈 뜨자마자 동물처럼 작업 식사 열악하고 군대식 통제 CNN, 여직원 인터뷰 방연 미국 애플이 ‘제2의 나이키’가 될 듯하다. 1990년대 나이키는 제3 세 계 어린이들이 만든 축구공을 납품 받아 글로벌 시장에 판 사실이 드러 났다. 나이키는 ‘악덕 기업’이란 지 탄을 받았다. 애플이 나이키처럼 어 린이들이 만든 아이폰이나 아이패 드를 납품받은 것은 아니다. 하지만 7일(한국시간) CNN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가혹한 노동 때문에 비판을 피하긴 어려울 듯하다. 이날 CNN은 애플의 중요 납품 업체인 팍스콘 청두(成都) 공장에 서 일하는 직원들과 한 인터뷰를 공 개했다. 2010년 중국 선전(深圳)에 서 일어난 팍스콘 직원들의 연쇄 투 신 자살 이면을 파헤치기 위해서다. 이름을 밝히지 않은 여성 직원 천 모(가명)는 “(팍스콘 공장에선)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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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이 남성과 같이 기계처럼 일한다” 고 증언했다. 천은 긴 노동시간뿐 아니라 근로 자들끼리 대화도 못하게 하는 군대 같은 작업장 문화, 근로자 권익 무 시, 열악한 식사, 일상생활에 대한 엄격한 통제 등을 거론했다. 천은 “너무 지겨워 더 이상 못 견 디겠다. 일이 끝나면 (기숙사에서) 잠자기 바쁘고 아침에 눈뜨자마자 일터로 가야 한다. 이게 내 일상이고, 나는 동물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팍스콘 측은 “(우리 공장은) 중국 의 다른 공장들보다 근로 환경이 좋 은 편”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2010년 1월부터 선전 등 팍 스콘의 중국 공장에서 열악한 근로 환경에 불만을 품은 직원들 13명이 잇따라 몸을 던져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강남규 기자 dismal@joongang.co.kr
시리아군시위대 충돌의 현장 6일(현지시간) 시리아 정부군이 중부 홈스와 수도 다마스쿠스 근교 마을을 포격해 70여 명 이 숨졌다. 홈스는 지난해 3월부터 바샤르 알아사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반정부 시위가 가장 격렬했던 곳이다. 사진은 4일 홈스 카이로광장에서 불에 탄 채 방치된 장갑차.
[홈스 로이터=연합뉴스]
2012년 2월 8일 수요일
국제
A11
노르웨이 학살범 <브레이비크>
“훈장 달라” 궤변 “이슬람 식민화 저지” 주장 “나는 무죄다. 정당방위였다.” 지난해 7월 77명의 목숨을 앗아간 테러범 아네르스 베링 브레이비크(33 사진)의 궤변에 노르웨이 국민은 다시 한번 경악했다. 4월로 예정된 정식재판에 앞서 6일(현지시간) 열 린 마지막 심리 법정에서 브레이비 크가 “그건 범죄가 아닌 국가를 위 한 예방적 공격”이라며 이같이 주 장했기 때문이다. AFP통신에 따르면 브레이비크는 “살해는 인정하되 형사적 책임을 질 이유가 없다”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 한 것을 넘어 “이슬람 식민화를 막은 공로를 인정해 무공훈장을 달라”고 요구했다. 그는 “무슬림 인구가 계속 유입되면 10년 안에 노르웨이 국민 이 소수자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테러는) 국민과 문화·종교를 지키 기 위해서였다”고도 했다. 그는 자신 을 ‘성전기사단(Knights Templar)’ 이라고 표현했다. 이날 브레이비크는 검은색 양복 에 파란색 넥타이 차림으로 등장했 다. 입가에는 미소를 띠운 채 수갑 찬 양손을 쭉 뻗으며 “당장 나를 풀 어달라”고 외쳤다. 그가 이런 뻔뻔 함을 보이자 100여 명의 유가족과 생존자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 며 울분을 토했다. 판사는 브레이비크의 구치소 수 감 기간을 재판 예정일인 4월 16일 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노르웨 이에는 사형제가 없어 유죄가 인정 되면 그는 25년 이상 수감형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정신이상이 인 정될 경우 교도소 대신 정신병원에 수감된다. 브레이비크는 지난해 11 월 1차 정신감정에서 ‘편집증적 정 신분열증’과 ‘망상’ 판정을 받았다. 민경원 기자 story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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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2월 8일 수요일
수
B1 오피니언 B2종합 B3문화 B4국수의 신 B10건강 B11
2012년 2월 8일 수요일
선거철마다 ‘기업 배싱’ 왜...정치권의 기업때리기
재벌개혁론, 오만과 편견의 합작품 10대 기업 중 7곳 “오만했다” 인정했지만 … “너무 때리니 실적 발표도 겁나”
정치권의 ‘재벌개혁론’이 드세지고 있다. 선 거 때마다 나오는 현상이다. 특히 올해는 20 년 만에 총선과 대선이 겹친 해다. 여기에 전 세계적으로 자본주의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요구되는 추세다. 그래서인지 여야 모두 반( 反)대기업, 비(非)대기업 공약을 쏟아내고 있 다. 과거와는 사뭇 다른 양상이다. 새누리당은 신규 순환출자 금지 방안을 공 약으로 제시키로 했다. 앞서 민주통합당은 출자총액제한제도(출총제) 부활 등을 골자 로 한 정책을 발표했다. 통합진보당은 강도 높은 ‘재벌개혁 로드맵’을 내놨다. 한결같이 기업 배싱(bashing·기업 때리기)이다. 본지는 6, 7일 이틀에 걸쳐 10대 그룹 임원 들을 대상으로 긴급 설문·전화조사를 했다. 공통된 대답은 “역대 선거 때와 비교해 가장 심한 압박” “계절풍이 아닌 태풍”이었다. 그 러면서 스스로의 오만함을 인정했다. “고쳐 야 할 부분이 분명 있는데, 국민 정서를 제 대로 파악하지 못했다”는 응답이 나왔다. “ 빵집 같은 서민형 업종까지 건드린 건 자승 자박”이라는 자평도 나왔다. 그러나 ‘기업 배싱’만큼 확실한 득표 전략 이 없다는 정치권의 편견과 속셈을 경계해 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대기업 관계자는 “경제가 어려울 땐 대기업에 상생을 요구하 면서 이익이 나면 ‘해체하라’는 요구까지 한 다. 지나친 기업 때리기는 기업에 대한 편 견만 높인다”고 우려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배상근 경제본부장은 “여야 모두 기업 배싱 에 나서 균형된 정책이 나올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럼에도 더 강한 개혁 요구도 만 만찮다.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 이지수 연 구위원은 “재벌개혁론에 대해 ‘너무 나갔다’ 고 비판하는 것은 안이하다. 오히려 늦은 감 이 있다”고 말했다.
최근 분위기를 의식한 듯 김황식 국무총리 는 7일 정치권의 공약에 대해 “재정이나 기 업활동에 과도한 부담을 가져오지 않는지 신 중한 검토가 먼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통신 솔루션 분야에서 활발하게 해외진 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연매출 300억원대 의 A사 임직원들은 대기업 B사 말만 나오 면 얼굴을 붉힌다. 스마트폰 열기가 달아오 르던 2009년 A사는 B사와 80억원이 넘는 기 기 납품 계약을 맺었다. B사는 “반드시 우리 와만 계약해야 한다. 그러면 충분한 물량을 사 주겠다”고 단단히 약속했었다. 하지만 애 초 약속한 물량의 4분의 1만 납품한 채 A사 는 나머지 제품을 모두 폐기 처분해야 했다. 이 회사 대표는 “B사만 아니었다면 해외 기 업에 납품하는 등 판로가 풀렸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오만하고 아니꼬웠지만 향후 있 을 계약을 생각해서 적극적으로 항변도 못 했다”고 토로했다. ◆오만했지만 답답하다=정치권의 대기업 개혁 정책 분위기와 맞물려 기업들 사이에 서는 대기업의 ‘오만함’이 대화에 오르내리 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4대 그룹의 한 임원 은 “지금도 일부 대기업에서 하청업체와의 구매 계약은 서면이 아닌 구두로 이뤄진다” 고 전했다. “임원급도 아닌 과장·대리급에서 구두 계약한 내용이 이후 문제가 생길 경우 해당 대기업의 책임으로 돌아오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그는 부연했다. 대한상공회의소 전수봉 조사1본부장은 “ 기업들 사이에서는 이런 대기업과 중소기 업 간의 관계가 사회적으로 반기업 정서를 일으킨 가장 큰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자 영업자들 위주로 운영되는 골목상권을 둘 러싼 ‘기업형 수퍼마켓(SSM)’이나 ‘재벌 빵
집’ 등도 꼭 진출했어야 하느냐를 두고 논 란이 일었다. 대기업 내부에서조차 이런 문제에 대한 심 각성을 인식하고 반성하는 분위기다. 본지가 6일 국내 10대 그룹 간부들에게 물어본 결 과 7개 기업에서 “오만하다는 비판에서 자 유롭지 못하다”고 답했다. 특히 이들은 중소기업들이 할 만한 사업에 대기업이 진출한 것이 국민과 정치권의 반감 을 촉진시켰다고 봤다. 하지만 강도 높아지는 ‘기업 배싱(때리기)’ 에는 억울함을 호소했다. 정부의 정책적인 대기업 수출 지원 정책은 이야기 안 하고 모 든 문제를 제 배만 불린 대기업 때문이라는 식으로 전가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이로 인 해 최근 직원들의 사기저하나 경영 의사결정 이 늦어지는 어려움을 토로했다. 한 기업 임원은 “선거철마다 되풀이되는 반기업 정서가 올해 특히 강하게 몰아치지만 결국 선거가 끝나면 누그러질 것이라는 생각 에 신규사업 진출을 늦추고 정치권만 바라 보고 있다”고 말했다. 대기업들이 이뤄낸 성과에 대한 논의는 아 예 뒷전으로 밀려난 것도 이들에겐 아쉽다. 최근 사상 최대의 실적을 낸 SK이노베이션 의 경우 “지난해 석유제품 값을 100원 깎아 줘 정유 부문 이익률이 1% 정도 하락했는 데, 이 점은 무시된 채 해외자원 개발과 수 출로 벌어들인 돈까지 합쳐서 ‘어떻게 이익 을 냈느냐. 너희만 배부르겠다’는 식으로 비 판받았다”고 하소연했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애플을 누르고 스마트 폰 부문에서 세계 1위에 오른 것이나, 현대 차가 사상 최대의 판매량을 기록한 것도 마 찬가지다. 이들 기업 임원들은 “실적 좋다고 발표하기 겁난다”고 입을 모았다.
◆편협한 눈으로 본 개혁의 대상=‘재벌개 혁론’은 정략적인 이해관계에 따라, 경제 상 황에 따라, 정치권 입맛에 따라 유권자에게 호소하는 방식도 다르게 나타났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대선 공약으로 계열분리청구 제를 내놨었다. 법원이 대기업의 소유지분을 직접 제한할 수 있는 강력한 규제다. 노무현 대통령의 대표적인 재벌개혁 관련 공약이었 다. 하지만 정작 취임 직후엔 중장기 과제로 미뤘고 결국 무기 연기했다. 그런데 최근 민 주통합당 일각에서 다시 공약으로 검토되고 있다. 정권에 따라, 나아가 한 정권 기간 내 에도 일관성 없게 흔들리는 재벌 정책도 문 제로 지적된다. 김영삼 정부에선 집권 1년 차인 1994년에 대기업의 출자한도를 40%에서 25%로 낮추 는 공정거래법 개정안을 시행했다. 하지만 97년 외환위기 때 구조조정을 유도하기 위 해 2년 만에 폐지의 길로 들어섰다. 김대중 정부 2년 차인 99년에 출총제가 다시 부활했 다가 9개월 만에 대폭 완화되기도 했다. 이 명박 정부에선 집권 이전 선거 때부터 친기 업 정책을 외쳤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대기 업 규제에 힘을 싣고 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배상근 경제본부장은 “ 특히 올해는 정치권의 대기업 인식이 바닥을 치고 있다”고 평가했다. “기업의 사회공헌이 나 도덕성을 회복해서 극복할 수 있는 문제 도 있는데 모든 걸 법률과 규제로 해결하려 고 한다”는 것이다. 일단 재벌 관련 정책을 내놓고 보자는 성급함까지 나타나고 있다. 민주당이 지난달 말 10대 재벌을 대상으로 출총제를 부활하겠다고 발표했다가 곧바로 재검토로 들어간 일이 대표적이다. 실효성이 없다는 비판 때문이었다. 문병주 기자
B2
오피니언
2012년 2월 8일 수요일
오피니언
2012년 2월 8일 수요일
디지털 시민의 탄생 보호법안(PIPA)’에 대한 저항이 세계적으 로 확산되던 지난 1월, 한국 정부와 정치권 시론 은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한국 정부와 정 치권의 침묵은 한국 사용자의 디지털 시민 강정수 권에 대한 무관심에 다름 아니다. 연세대 커뮤니케이션연구소 자유, 민주주의, 권리/소유권! 이 세 가 전문연구원 지는 피눈물 나는 노력으로 얻어낸 프랑 50억 달러의 자금 조달을 목표로 하는 페이 스 혁명의 정신이다. 1789년 프랑스의 어두 스북 기업공개 신청이 화제다. 페이스북은 운 골목길에서 태어난 ‘표현의 자유(free 지난 8년 동안 약 8억5000만 명에 이르는 세 speech)’는 교양과 질서를 앞세운 앙시앵레 계 인터넷 사용자를 촘촘한 사회관계망으 짐의 정신적 억압을 무너뜨린 인류사의 위 로 묶어내고 있다. 이들 사용자는 페이스북 대한 성과다. 이때 함께 태어난 것이 ‘시민 과 연결된 약 700만 개의 외부 웹사이트와 (citizen)’이다. 표현의 자유를 통해 인간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보고 듣고 읽고 소통 출신과 지위와 무관하게 마침내 자신의 정신 한다. 이처럼 페이스북은 사용자가 함께 웃 세계를 공개적으로 떠들 수 있게 되었다. 파 고 즐기고 때론 분노하고 애통을 토해내는 리의 골목길에는 육두문자가 넘쳐 났고, 때 거대한 생활공간으로 성장했다. 반면 한국 론 확인되지 않는 괴담이 시민의 눈과 귀를 사회는 ‘정보기술(IT) 강국’이라는 철 지난 사로잡기도 했다. 피에 굶주려 이성을 잃어 버린 공포의 단 슬로건에 취해 있 두대로까지 이어 으면서도 인터넷 신분과 지위, 교양 수준과 무관하게 진 ‘표현의 자유’ 사용자를 괴담과 는 그러나 그 이 게임에 사로잡힌 자유롭게 이야기할 시민의 권리는 후 200년 동안 유 시커먼 얼굴의 철 부지로 간주해 왔 IT·벤처 산업 지원정책보다 우선한다 럽 대륙의 혁신과 문명의 진화를 이 다. 진짜와 가짜 가 주민번호 하나로 구별되고, 설(說) 풀기 끌어 온 원동력이 되었다. 때문에 신분과 지 좋아하는 블로거는 명예훼손이라는 으름 위, 그리고 이른바 ‘교양 수준’과 무관하게 장에 벌벌 떨고 있다. 디지털 사회의 진화를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표현하는 시민의 권리 이해할 능력도 의지도 없는 아날로그 저작 는 디지털 시대에도 온전히 지켜져야 할 소 권법이 인터넷 사용자를 향해 광범위한 수 중한 가치다. 이것이 일부 IT기업 및 통신기 사망을 펼치고 있는 것이 한국의 쓸쓸한 인 업 지원, 벤처육성 등 산업정책보다 우선한 다. 온라인에서 각자의 다양한 생각을 주장 터넷 현실이다. 그러나 아름다운 교양과 정돈된 질서를 할 수 있는 다채로운 혁신의 문화 없이는 디 자랑하는 아날로그 토착민이 다수의 디지 지털 산업 발전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털 사용자를 압도하고 있는 상황은 오래 지 총선과 대선이 함께 열리는 2012년 이른 속되지 않을 것이다. UCC와 짤방에 날을 새 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선거운동이 던 사용자가 때론 (준)전문가가 되어 네트워 공식적으로 가능하다. 때문에 기성 정당들 크에서 사랑받기도 하고, ‘ㅋㅋㅋ’ ‘ㅎㅎㅎ’ 은 SNS 전문가를 영입하고, 자체 SNS 역 로 속내를 표현하는 사용자가 트위터에서 량을 강화하고, 모바일 참여 이벤트를 기획 냉철한 정치논객이 되어 다수 팔로어의 마 하는 등 디지털 사회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음에 불을 지피기도 한다. 디지털 사회의 구 노력하고 있다. 여기서 인터넷과 통신망에 성원 규모는 무서운 속도로 증가하고 있으 서 ‘(표현의) 자유’ ‘민주주의’ ‘(사용자) 며 이들은 실명제·저작권법·심의 등의 날 선 권리’가 디지털 사회의 심장이라는 것을 결 바리케이드를 뛰어 넘고자 한다. 미국 의회 코 정치권은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심장을 가 제정하려고 시도하고 있는 ‘온라인 저작 뛰게 하지 못하는 SNS 정책과 홍보는 낡은 권 침해 금지 법안(SOPA)’과 ‘지적재산권 정치 쇼에 지나지 않기 때문이다. 외부 필진 칼럼은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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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석 만평
parkys@joongang.co.kr
동양 유학 사회에서 이상으로 삼았던 대동 (大同)사회는 어떤 모습일까? 예기(禮記) ‘예운(禮運)’ 편에 구체적으로 묘사되고 있 다. 공자(孔子)가 농사의 신인 신농(神農)씨 를 제사하는 사제(蜡祭)에 빈(賓)으로 참석 하고 나서 관(關:성문) 위에서 쉬다가 서글 프게 탄식했다. 자유(子游)가 까닭을 묻자 공자는 먼저 ‘대도(大道)가 행해졌던 때는 천하가 공공의 것이었다(天下爲公)’고 말했 다. 대도가 행해졌던 요·순(堯舜) 임금 때는 세상이 모두의 것이라는 천하위공(天下爲 公) 사상이 지배했다는 뜻이다. 공자는 구체적으로 “어질고 능력 있는 자 를 뽑아서(選賢與能) 신의를 가르치고 화목 을 닦게 하니 사람들은 자신의 부모만을 부 모로 여기지 않았고, 자신의 자식만을 자식 으로 여기지 않았다”고 말했다. 자신의 부모 나 자식만을 식구로 여기지 않는 천하일가 (天下一家) 사상이었다. 공자는 “노인들은 편안하게 일생을 마치게 했으며, 젊은이는 다 할 일이 있었고 어린이는 잘 자라날 수 있었으며, 과부·홀아비·병든 자를 불쌍히 여겨서 다 봉양했다. 남자는 직업이 있고 여 자는 시집갈 자리가 있었다”고 말했다. 모든
대동사회(2) <大同社會>
이덕일의 고금통의
古今通義 노인들은 편안하게 일생을 마치고 젊은이는 다 할 일이 있었다 약자를 봉양하는 복지사회의 전제는 ‘젊은 이는 다 할 일이 있었으며… 남자는 직업이 있는’ 사회였다. 곧 풍부한 일자리가 복지사 회의 전제라는 사실을 2500년 전의 공자는 명확하게 인식하고 있었다. 공자는 또 “재물을 땅에 버리는 것을 싫 어했지만 반드시 자기를 위해 쌓아두지는 않았다. 몸소 일하지 않는 것을 미워했지만 반드시 자기를 위해서만 일하지는 않았다”
면서 노동의 보편성과 소유의 공공성을 설 파했다. “그래서 바깥 문을 열고 닫지 않았 으니 이를 일러 대동(大同)이라고 한다”고 공자는 설명했다. 대동사회에 울려 퍼지는 노래가 격양가 (擊壤歌)다. 1세기 때 왕충(王充)이 지은 논 형(論衡) ‘예증(藝增)’ 편에 나온다. 50세의 사람이 길에서 “크도다, 요(堯)임금의 덕이 여!”라고 임금을 찬양했다. 그러자 땅을 두 드리던(擊壤) 사람이 “해 뜨면 나가서 일하 고, 해 지면 돌아와 쉬네/ 우물 파서 물 마시 고, 밭 갈아서 밥을 먹는데/ 임금의 힘이 나 와 무슨 상관이냐(日出而作, 日入而息/鑿井 而飮, 耕田而食/帝力於我何有哉))”라고 반박 했다. 한마디로 임금이 있는지 없는지 모를 정도로 잘 돌아가는 무위이치(無爲而治)의 세상이 대동사회다. 시경(詩經) ‘대아(大雅)’ 편에 “봉황은 저 높은 산봉우리에서 울고/ 오동나무는 저 조양 땅에서 자라네(鳳凰鳴矣 于彼高岡 梧桐生兮 于彼朝陽)”라는 노래가 있다. 봉 황은 태평한 시대에만 나타나는 새다. 청와 대 문양에 봉황을 그린 뜻을 아는 사람 얼 마나 될까마는.
40판 제1463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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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2012년 2월 8일 수요일
2012년 2월 8일 수요일
종합
B3
증세의 역설 <增稅>
<逆說>
세상읽기 김종수 논설위원
파 - 최승호(1954∼ )
이 시퍼런 대파들은 꼿꼿하게 선 뱀 대가리 위 에 하얀 야구공을 올려놓은 듯, 둥근 파꽃을 이고서 태양 아래 솟아 있다. 먼 곳으로부터, 이 야구공만 한 흰 꽃에 나비들이 너울너울 날 아온다. 늙은 난장이별은 이런 방문객조차 없 이 쓸쓸하기 그지없을 것이다. 그 별에도 한때
총선을 앞두고 여야를 불문하고 복지 확대를 약속하는 공약을 내놓기에 여념이 없다. 하 나같이 돈이 들어가는 일이다. 공약의 현실 성 여부는 재원을 어떻게 마련하느냐에 달려 있다. 복지지출에 쓸 돈을 확보할 방도가 있 다면 실현 가능한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공약 (空約)에 불과한 것이다. 복지 확대 약속은 결 국 재원의 조달과 배분의 문제로 귀착된다.
복지 재원 확충을 위한 증세론
일러스트=강일구 ilgoo@joongang.co.kr
대파처럼 싱싱한 젊음이 있었을 것이다. 그러 나 이제 그 별은 노쇠한 당구공처럼 별들의 무 덤을 향해 굴러갈 뿐이다. 대파 앞에서 하얀 난 장이별은 얼마나 창백하게 느껴지는가. 백색왜 성 앞에서 대파는 얼마나 싱싱하게 느껴지는 가. 우주가 크다고 해서 우리는 기죽을 필요가 없다. 설사 광막한 우주 한복판에 홀로 서 있 는 인간의 지위가 개미 하나에 불과하다 해도 우리가 만약 존재하지 않았다면 우주 또한 눈 먼 우주에 불과했을 것이다. 개미의 몸을 받았 다 치자. 그래도 우리는 개미입으로 먹고 개미 다리로 걸어다니며 살아야 했을 것이다. 그리 고 설령 아메리카 들소 떼가 우리를 밟고 개미 핥기의 혓바닥이 우리를 핥는다 해도 살아남기 위해서는 그들과 싸워야 했을 것이다. 자신이 하찮다고 자살하는 개미는 없다. 모든 본능은 억척스럽다. 그 본능의 힘으로 대파들도 저렇 게 시퍼렇게 솟아 눈부신 하늘을 찌르고 있다.
우주가 넓다고 해서 우리가 기죽을 필요는 없다, 백 색왜성 아래 대파는 야구공만 한 꽃을 싱싱하게 이 고 있는데, 꼭 애기 업고 뛰어다니며 안팎의 일을 해 치우는 한국 여자들 같은데. 그래, 아파트 평수가 좁 다고 우리가 언제 기죽었나?
제14631호 40판
<최정례시인>
복지 재원을 마련하는 방법은 크게 세 가지로 압축된다. 첫째는 다른 지출을 줄 여 복지 분야로 돌리는 것이다. 방과후 교 육비를 줄여 무상급식에 쓴다거나, 군 현대 화 계획을 축소해 사병 월급을 올려주는 식 이다. 재정 부담을 늘리지 않는다는 장점 은 있지만 윗돌을 빼서 아랫돌을 고이는 고 육지책(苦肉之策)에 불과하다. 둘째는 빚을 내서 복지 지출을 늘리는 것이다. 일본과 유 럽 국가들이 이미 써먹은 수법이다. 정치적 부담을 덜 수 있는 손쉬운 방법이긴 하지만 유럽에서 벌어진 재정위기의 참상을 목도 한 마당에 선뜻 적자재정을 통해 복지를 늘 리자고 하기엔 낯이 간지럽다. 당대의 복지 를 위해 부담을 후대에 떠넘긴다는 비판에 서 자유롭기도 어렵다. 마지막으로 세금을 더 거두는 방법이 있다. 꼭 필요한 다른 지 출을 줄이지 않아도 되니 재원 배분을 두고 골머리를 썩이지 않아도 되고, 후세에 나랏 빚을 떠넘기지 않을 수 있으니 떳떳하기도 하다. 증세야말로 복지 재원을 확충하기 위 한 최종병기인 셈이다. 여기까지는 현명한 유권자들도 대부분 꿰고 있는 얘기다. 그러나 세금을 더 거두는 일이 생각처럼 간단하지 않다는 게 문제다. 우선 증세(增 稅)의 개념부터 바로잡을 필요가 있다. 언 뜻 세율을 올리면 세금이 더 걷힐 것 같지 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세율을 올린다고 세 수(稅收)가 늘어난다는 보장이 없다는 것 이다. 세금은 과세 대상인 과세표준에 세율
총선 앞두고 쏟아지는 정치권의 복지 확대 공약 부자 증세로는 재원 마련 위한 세수 안 늘어
을 곱해서 산출한다. 그런데 세율을 올려도 과세표준액이 줄면 세수는 늘지 않는다. 거 꾸로 세율을 낮춰도 과세표준액이 그 이상 으로 늘면 전체 세수는 늘어난다. 이 균형 을 맞추기가 쉽지 않은 일이다. 민주통합당은 상위 1%인 부자와 대기업에 대한 세부담을 늘려 2017년까지 복지재원을 위한 세수를 지금보다 25조원가량 늘리겠 다고 발표했다. 세금을 더 거두겠지만 99% 의 국민과 중소기업의 세부담은 늘리지 않겠 다는 것이니 일반 국민과 중소기업은 쌍수 를 들어 환영할 법한 얘기다. 그런데 중소기 업을 대표하는 중소기업중앙회장은 “부자와 대기업에 세금을 많이 물린다고 중소기업이
찬성하는 게 아니다”라고 했다. 부자와 대기 업에 과도하게 세금을 물릴 경우 경제의 활 력을 떨어뜨려 결과적으론 중소기업과 서민 들이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것이다. 지금도 대기업의 상위 1%가 전체 법인세의 80%를, 자영업자의 상위 7%가 종합소득세의 85%를, 근로소득자 상위 12%가 전체 근로소 득세의 85%를 각각 내고 있다. 전체 근로소 득자와 자영업자의 40%가량이 세금을 한 푼 도 내지 않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이미 세금 의 대부분을 감당하고 있는 대기업과 고소득 자에게 세금을 더 거둬 복지지출을 늘리자는 주장은 윤리적으로도 떳떳하지 않을뿐더러 세수 증대에도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 법인세와 소득세 최고세율을 올리면 세금 이 더 걷힐 것 같지만 중장기적으로 보면 오 히려 세수를 줄일 가능성이 크다. 세율을 올 리면 굳이 더 열심히 일해 이윤을 더 내거나 소득을 더 많이 올릴 유인(誘因)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복지 천국이라는 스웨덴에서 최고 소득을 올리는 기업과 연예인들이 세금을 피해 국외로 도피한 사례는 과도한 부자 증 세가 어떤 결과를 빚는지를 잘 보여준다. 대 기업들이 국내의 기업활동을 줄이고 고소득 자가 해외로 떠나면 당장 세수가 줄어들 뿐 만 아니라 그 여파로 중소기업의 활동 여지
가 줄고, 서민들의 생계도 위협받는다. 황금 알을 낳는 거위가 밉다고 지나치게 목을 조 르면 죽든지 도망갈 수밖에 없다. 사실 과거 경험을 보면 세수는 세율보다 는 경제성장과 더 밀접한 상관성을 갖는다. 세수의 증감은 대체로 경제성장률의 변화 에 후행하는 경향을 보인다. 즉 경제성장 률이 높으면 그 다음해에 세수도 큰 폭으 로 늘어나고 성장이 둔화되면 세수 증가폭 이 줄거나 감소해 온 것이다. 그렇다면 대기 업과 부자를 겨냥해 세율을 올릴 게 아니라 경제 전체가 활발하게 성장하도록 북돋우 는 것이 세수 증대에 더 효과적이다.
경제 성장이 세수 증대의 원천 이런 주장의 극단적인 예가 감세론이다. 아예 세율을 낮추면 오히려 세수가 늘어난 다는 것이다. 감세-투자와 소비 증가-경제 활성화-세원(稅源) 확대-세수 증대로 이어 진다는 미국의 레이거노믹스다. 이 정부에 서도 이런 논리로 감세정책을 폈지만 ‘부자 감세’ 역풍을 맞아 진작에 좌절됐고, 이제 는 ‘부자 증세’가 대세가 됐다. 그러나 부자 감세를 철회했다고 곧바로 부자 증세가 해 법일 수는 없다. 복지 확대를 위한 세금을 더 거두기 위해서라도 부자 증세는 재고할 필요가 있다. 부자와 대기업에 세금 폭탄을 안기면 배 아픈 병이 나을지 모르지만 배고 픔은 줄이지 못한다.
문화
2012년 2월 8일 수요일
B4 문화
2012년 2월 8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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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금이·공길이·추노 이야깃거리 1만 건 쏟아진다 온라인 서비스 시작한 국학진흥원 ‘스토리 테마파크’
524년 전 표해록(漂海錄)의 저자 최부가 지나간 길에는 후세의 또 다른 역사가 겹쳐 있었다. 김구 대한민국 임시정부 주석이 잠시 몸을 피했던 중국 자싱(嘉興) 메이완지에 (梅灣街)에서 난후(南湖) 쪽으로 연결된 물길에 비친 옛 저택의 모습들. 최부도 베이징까지 가는 길에 이곳을 거쳐갔다.
[한길사 제공]
15세기표해록따라 중국 2500 물길을 가다 <항저우~베이징>
서인범 교수 명대(明代)의 운하길을 걷다 펴내 우연은 역사를 만든다. 이야기 도 낳는다. 524년 전(성 종 19년, 1488 년) 제주를 떠 나 보름 간 표 류하던 조선인 43명이 중국 저장 (浙江)성의 한 어촌 마을에 닿는다. 이들은 왜구로 몰려 고초를 당하다 조선인임이 밝혀진 뒤 명군의 호송 을 받으며 항저우(杭州)에서 운하 를 따라 명나라의 수도인 베이징(北 京)에 이르게 된다. 조선시대 해양 문학의 최고봉 으로 꼽히는 금남(錦南) 최부(崔 溥·1454~1504)의 표해록(漂海錄) 은 이 우연의 산물이다. ‘공무원 신 분의 추노꾼’인 추쇄(推刷)경차관으 로 제주에 파견됐다 부친상을 당해 전남 나주로 귀향하던 최부는 당시 호송된 조선인 43명 중 한 명이었다. 표해록은 마르코 폴로의 동방 견문록과 일본 승려 엔닌(圓仁)의
입당구법순례행기(入唐求法巡禮 속과 기후, 농산물을 낱낱이 엿보고 行記)와 함께 세계 3대 중국 여행 기록하기에 더없이 좋은 재료였다. 기로 꼽히곤 한다. 당시 중국의 정 최부 일행이 첫 발을 내디딘 저장 치·경제·군사·문화·교통 등을 상세 성 선암리가 현존하고 있다는 사실 하게 적어놓았다. 도 확인됐다. 서 교수는 “사료와 그 그 표해록이 업데이트됐다. 500 현장이 일치할 때의 희열을 상상해 년 세월의 더께를 벗겨낸 업데이트 작업에 나선 사람은 서인범(53·사진) 보름간 표류하다 저장성 닿은 동국대 교수다. 2004년 표해록을 번역했던 그가 항저우에서 베이징까 조선시대 최부 귀국길 좇아 지 이르는 2500㎞ 물길을 뒤밟은 여 행기 명대(明代)의 운하길을 걷다 “세계 3대 중국 여행기 중 하나 (한길사)를 펴냈다. 긴 여정에 나선 데는 학자적 궁 사료와 현장 일치, 가슴벅찼다” 금증이 컸다. 서 교수는 “표해록 은 명대(明代)를 전공하는 나에게 보라. 너무나 가슴이 벅찼다”고 회 보물이나 다름없다. 중국의 그 어느 상했다. 그는 “최부의 뒤를 따르며 사료보다도 당대의 시대상황과 조 우연이 역사를 만든다는 사실을 다 운로(漕運路·운하길)의 모습을 이 시 절감했다. 나의 여행도 낯선 사 토록 잘 보여주는 책은 없기 때문 람이 이끄는 우연과 발견으로 이어 이다”고 했다. 조운로는 옛 중국의 졌기 때문이다. 또한 그 길은 500여 ‘경제 젖줄’이다. 내륙 깊숙이 자리 년 한·중관계사의 축약과도 같았 한 수도 베이징까지 각지의 물산을 다”고 설명했다. 베이징에서 요동을 실어 나르는 길인 까닭에 중국의 풍 거쳐 압록강에 이르는 최부의 귀국
경로는 내년쯤 뒤밟을 계획이다. 이번 책은 형식은 여행기지만 과 거 표해록의 시간과 저자의 현재 공간이 씨줄과 날줄로 얽힌 덕에 쉽게 풀어 쓴 고전해설서로 다가온 다. 최부의 발자취를 더듬으면서도 최치원과 김구 선생 등 우리 역사 속 인물의 흔적도 덧붙였다. 하현옥 기자 hyunock@joongang.co.kr
‘1592년 음력 5월 12일 밤. 비가 억 수같이 내리는 데 빈궁(광해군의 비)이 해산을 했다. 광해군이 생산 한 첫 자식이다.’ 공식 기록에는 나오지 없는 이 아이의 탄생은 임진왜란 당시 내의 원 제조로 광해군의 피난길에 함 께 나섰던 정탁(鄭琢·1526~1605) 의 일기 피난행록에 언급돼 있 다. 역사 속 한 줄 기록으로 드라마 와 영화를 만들어 내는 작가에게 광해군의 잊혀진 자식은 매력적인 소재일터. ‘한류(韓流)’의 신호탄 이었던 드라마 ‘대장금(大長今)’ 은 조선왕조실록의 한 줄에서 비 롯됐다. 작가의 상상력에 힘을 보태고 한 류의 마르지 않는 발원지가 될 이야 기 보따리가 풀렸다. 한국국학진흥 원이 올 초 온라인 서비스를 시작 한 ‘스토리 테마파크(http://story. ugyo.net)’다. ‘스토리 테마파크’는 원석으로 가득 찬 이야기 보물창고다. 조선 시대 일기 자료를 가공한 다양한 이야기가 실려있다. 눈 밝은 작가 와 콘텐트 제작자가 이를 어떻게 직조하느냐에 따라 풍부한 스토리 로 가득한 작품이 탄생할 초석이 놓인 셈이다. 진흥원 측은 이야기 선별 작업을 돕기 위해 일자별로 정리된 일기를 사건 중심으로 재구 성했다. 일기에 사용된 용어에 대 한 해설도 덧붙였다. 등장 인물의 신상 정보와 관계도도 찾아볼 수 있게 꾸렸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멀티미디 어 자료다. 당시의 건축물이나 복 식, 소품 등은 3D로 제작해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일기 내용 중 서원이 등장하면 당시 건축 양식 에 맞는 서원의 사진을, 가마가 등 장하면 가마의 모습을 볼 수 있게 했다. 작가가 이야기 속 장면이나 동 선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사이트에 실린 이야기는 모두 600건. 올해도 600건 가량의 이야 기가 추가된다. 1만여 개 이상의 다 양한 이야기 소재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원문 대조 서비스도 조만간 제공할 예정이다. 이상호 디지털국학실장은 “다른 공간과 시간을 검색할 수 있는 1만 여 개의 이야기가 제공된다면 영화 와 드라마, 다큐멘터리의 수준을 끌 어올리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 다. 1만여 건 이상의 인물 정보를 수 록한 유교넷과 조선왕조실록과 연계 작업도 진행해 조선시대의 삶 을 생생하게 재구성할 수 있도록 하 겠다”고 말했다. 이야기 자료도 무궁무진하다. 지 난해 말 현재 한국국학진흥원이 소 장하고 있는 기록자료는 34만 점. 옥석을 가려 멋진 이야기들을 뽑아 낸다면 한국판 ‘해리포터’도 가능 하다는 설명이다. 하현옥 기자
드라마 ‘대장금’은 조선왕 조실록에 실린 단 몇 줄의 기록으로 탄생했다. 조선시 대 사대부들의 일기가 드라 마나 영화의 소재가 될 수 있는 이유다.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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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12년 2월 8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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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 월요일 ‘완벽한 뇌 지도’에 목숨 건 의사들이 온다 신경외과 의사 세계 그린 JTBC 새 월화드라마 ‘신드롬’ 13일 첫 방송 타인의 운명을 손에 쥔 이들의 삶이란 어떤 것일까. 무대는 신경외과. 누군가의 시력과 청력을 빼앗을 수도 있고 걷지 못하게 만들 수도 있는, 그렇게 타인의 인생을 한 순간에 바꿔버릴 수 있는 이들은 바로 신경외과 의 사들이다. 이곳에는 ‘살아있는 성자’라 불리는 의 사 차태진(조재현)이 있다. 30년 넘게 가난 한 환자를 무료로 돌봐왔다. 하지만 그는 그 들을 대상으로 비밀리에 임상실험을 진행해 ‘뇌 지도’를 만들어 온 사람이다. 그를 사로 잡고 있는 건 완벽한 뇌 지도를 만들고자 하 는 욕망이다. 이제 그의 아들이자 신경외과 의사인 여욱(송창의), 여욱의 동료 해조(한 혜진) 등과 얽히고설킨 이야기가 시작된다. JTBC 월화드라마 ‘신드롬’이 13일 오후 8 시45분 첫 방송된다. 스릴러와 멜로를 넘나 들며 각별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혜 진·조재현·송창의·박건형 등 톱스타들이 출
인간의 뇌 지도를 완벽하게 그리는 게 가능할까. 신경외과를 무대로 인간의 욕망과 사랑을 그린
7일 열린 ‘신드롬’ 제작발표회. 왼쪽부터 배우 송
JTBC 월화 의학드라마 ‘신드롬’이 13일 첫 방송된다. 배우 조재현이 신경외과 의사 태진으로 나온다.
창의·한혜진·김성령·박건형·김유석.
[연합뉴스]
동하고, ‘불멸의 이순신’ ‘서울 1945’ 등 굵 직굵직한 작품을 만들어 온 이성주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7일 오후 서울 더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열 린 제작발표회에서 이성주 감독은 “스쳐가 는 작은 배역 하나하나에도 큰 애착을 가지 고 촬영하고 있다. 아마 시청자분들이 캐릭 터 하나하나에 감정을 몰입하며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혜진·조재현·송창의 스릴러 - 멜로 넘나든 연기 김솔지 작가 “2년간 준비” 수술 장비 임차에만 40억 수술 장면 등을 현실적으로 보여주기 위 해 세트장에도 공을 들였다. 경기도 안성에 수술실 세트장을 지었고, 장비 임차에만 40 억원을 들였다. 극본을 집필한 김솔지 작가도 이날 제작 발표회에 참석했다. 김 작가는 “2년간 준비 한 작품으로 병원에서 살면서 대본을 썼다” 고 밝혔다. 신경외과를 배경으로 택한 이유 에 대해서는 “한 의사 선생님이 ‘사람 몸에 는 여러 장기가 있는데, 그 중에서도 특별히 소중하게 보호하려고 뼈로 감싸둔 게 심장 과 뇌다. 철통처럼 상자에 넣어 보호하는 게
뇌인데 그걸 뚫고 들어가는 신경외과 의사 는 얼마나 매력적인가’라고 하시더라”며 운 을 뗐다. 남의 인생을 자기 손으로 바꾸면서, 정작 자기 인생은 어쩔 수 없는 의사들의 이 야기에 매력을 느꼈다는 것이다. 해조 역을 맡은 한혜진이 드라마에 갖는 자부심도 컸다. 해조는 비상한 기억 능력이 있어 한 번 만난 환자는 절대로 잊지 않는 캐릭터다. 한혜진은 “‘브레인’은 신하균씨에 게 초점을 맞췄었는데, ‘신드롬’에서는 여의 사인 해조의 역할이 크다. 전쟁터 같은 곳에 서 남자들에게 지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겠 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수술 장면을 10 시간 넘게 찍느라 체력적으로 힘들다”고 너 스레를 떨었다. 미워할 수 없는 ‘왕자님’ 여욱 역을 맡은 송창의는 “우리 드라마의 힘은 스피드다. 빠 른 전개와 재미, 각 캐릭터의 생명력 등이 관 전 포인트다”고 말했다. 뮤지컬 배우로 활동 했던 박건형은 신경외과 4년차 의사 강은현 역을 맡았다. 까칠하고 냉정하기로 소문난 인 물이다. 그는 “비밀을 간직하고 있는 캐릭터 다. 복수를 위해 의사라는 직업을 선택한 은 현이 왜 그렇게 성장했는지 지켜보는 일이 흥 미진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두 배우 모두 “평 소 메디컬 드라마에 나와 의사 역할을 맡고 싶었다”며 이번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 냈다. ‘신드롬’은 13일부터 매주 월·화요일 오 후 8시45분 JTBC(채널 15번)에서 방송된다. 임주리·하선영 기자 ohmaju@joongang.co.kr
의학드라마 왜 뜰까 “피 튀기는 수술 장면 극적 긴장감” ‘종합병원’부터 ‘신드롬’까지. 국내 방송계에도 의학드라마가 하나의 장 르로 굳어지고 있다. 무엇보다 시청자들을 끌어들이는 흡인력이 큰 편이다. 전문가들은 생사를 다투는 긴박감에 인체의 신비를 들 여다보는 볼거리, 거기에 멜로·가족드라마 등 다른 장르 요소를 자연스레 녹여낼 수 있다 는 점을 의학드라마의 인기 코드로 꼽는다. 대중문화평론가 이영미씨는 “장르적 요 소가 강한 미드(미국 드라마)가 선풍적인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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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를 끌었던 건, 대중이 멜로·가족드라마를 지겨워했기 때문이다. 그런 측면에서 의학 드라마는 시청자를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고 설명했다. ‘전문직과 관련된 얘기를 해달 라’는 대중의 요구를 수용하기에 의학드라 마만큼 적절한 소재가 없다는 것이다. 이씨는 또 “고소득 전문직 직업 중에서 의사만큼 드라마적 비주얼을 화려하게 보여 줄 수 있는 직업이 없다. 특히 뇌 수술 장면, 피 튀기는 모습 등이 나오는 외과가 극적 긴
장감을 높이기 쉽다”고 말했다. 실제로 지금 까지 인기를 끌었던 의학드라마는 외과(‘외 과의사 봉달희’ ‘뉴하트’ 등)를 배경으로 한 경우가 많았다. 시청률 면에서도 안정적이다. 2007년 방 송된 ‘하얀거탑’과 ‘외과의사 봉달희’는 최 종회 시청률이 각각 20.8%, 29.3%를 기록했 다. 흉부외과 의사들의 이야기를 다룬 ‘뉴 하트’(2008년)는 시청률 30%를 넘나들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소 부검의들의 고뇌를 담
은 ‘싸인’(2011년)도 시청률 20%대를 유지 했다. 최근 종영한 ‘브레인’은 신경외과를 배경으로 해 ‘하균신 열풍(주연배우 신하 균)’을 일으켰다. 올해도 ‘신드롬’을 시작으로 의학드라마 가 속속 안방을 찾을 예정이다. ‘모래시계’ 의 송지나 작가가 고려시대 의관의 이야기 를 그린 ‘신의(방송사 미확정)’, 채널A의 ‘타임슬립 닥터 진’ 등이 준비 중이다. 하선영 기자 dynamic@joongang.co.kr
김명민이 주연으로 나왔던 드라마 ‘하얀거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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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보드 18주 1위 24세 아델, 그래미 여왕 되나
“해외 독자들 원하는
영국 출신 싱어송라이터, 6개 부문 후보에
김성곤 신임 한국문학번역원장
‘Adele rules again.’(아델이 다시 지배한 다) -미국 빌보드 차트, 빌보드 앨범 메인 차트 1위 아델을 소개하며. 영국 출신 싱어송라이터 아델(Adele Laurie Blue Adkins·24)의 인기가 폭발적 이다. 7일 빌보드 차트에 따르면 지난해 2월 미국에서 발매된 아델의 정규 2집 ‘21’은 빌보드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18주 간 비연속 1위를 기록했다. 메가 히트곡 ‘롤 링 인 더 딥(Rolling in the deep)’이 수록 된 이 앨범은 출시 이후 49주간 이 차트에 머물고 있다. 향후 2주간 더 1위를 하면 1992년 가수 휘트니 휴스턴의 ‘보디가드’ OST가 세운 최장기 기록(20주간 비연속 1위)과 같게 된다. 앨범 발매 초반 상위권을 유지했던 21은 지난해 중반 10위권 밖으로 밀려났 으나 올 1월 다시 정상을 탈환했다. 2집 수 록곡 ‘셋 파이어 투 더 레인(Set Fire To The Rain)’도 이번 주 빌보드 싱글 메인 차 트인 ‘핫 100’의 정상을 차지했다. 될 성 부른 떡잎=아델은 영국 토튼햄 출 신으로 14살 때부터 기타를 쳤다. 솔(Soul) 과 재즈 음악을 독학한 그는 런던에 있는 예술 전문학교 브릿 스쿨을 졸업했다. 졸업 뒤 자작곡 2곡을 한 인터넷 사이트에 올렸 다가 영국 XL레코딩 관계자의 눈에 띄어 음반을 계약하게 됐다. 2007년 열아홉 때 발표한 첫 싱글 ‘홈 타운 글로리(Hometown Glory)’, 이듬해 내놓은 두 번째 싱글 ‘체이싱 페이브먼츠 (Chasing Pavements)’로 영국 ‘브릿어워 드 평론가상(Crtic’s Choice)을 수상했고 이어 정규 1집 ‘19’로 2009년 초 미국 그 래미 어워즈에서 신인상·최우수 여성 팝 보컬상을 수상하면서 이목을 끌었다. 2집 ‘21’은 1집을 능가한다. 두 앨범 제목은 각 각 앨범을 작업할 당시 아델의 나이를 의 미한다. 어쿠스틱한 반주에 얹힌 아델의 허스키 한 중저음, 가끔 쇳소리가 섞여 나올 정도 로 폭발적인 가창력은 노래에 집중하게 만
든다. R&B와 솔, 블루스를 넘나드는 노래 들은 ‘복고의 귀환’이라는 측면에서 에이 미 와인하우스를 연상시킨다. 오디션 스타들의 애창곡=아델은 한국의 오디션 프로그램에서도 인기다. 지난해 ‘슈 퍼스타 K3’(Mnet)의 신지수, 올해 ‘K-POP 스타’(SBS)의 박지민, ‘메이드인유’(JTBC) 의 조보아 모두 그의 노래로 실력을 뽐냈다. 아델은 외모가 빼어난 편이 아니다. 몸 매는 후덕한 편에 가깝다. “건강에 문제가 생기지 않는 한 살을 뺄 계획이 없다”는 개성파다. 특히 여가수의 섹시 컨셉트와 노출에 강한 반감을 가진 그는 미국 대중
한국 작품 집중 출간”
한 국 문학번역원장으 로 김성곤(63·사진) 서 울대 영문과 교수가 7 일 선임됐다. 임기는 3 년이다. 김 원장은 오 리엔탈리즘을 쓴 세 계적인 석학 에드워드 사이드의 제자로 미국 뉴욕 주립대에서 영 문학 박사 학위를 받고, 1984년부터 서울대 교수로 재직해왔다. 뉴미디어 시대의 문학 글로벌 시대의 문학 등 다수의 비평서를 냈다. 한국현대영미소설학회 회장, 서울대 출판문화원장미국학연구소장 등을 지냈 다. 그는 본지와 인터뷰에서 “한국 문학 작 품을 번역·출판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한국 문학을 세계에 알리는 센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92년 보디가드 OST 20주 1위 휘트니 휴스턴 역대 최고 기록
-중점 지원할 부분은.
“번역 지원을 위해 한국 평론가들이 선정 하는 작품과 외국 출판사들이 원하는 작품 이 다를 때가 많다. 외국 출판사 대표들의 이야기를 수렴해서 해외 독자들이 원하는 작품을 집중적으로 선정할 생각이다.”
솔·재즈 독학 19세 때 첫 싱글 허스키한 중저음에 폭발적 성량 음악잡지 ‘롤링스톤’과 인터뷰하며 “나는 눈을 위해 음악을 하지 않고, 귀를 위해 음 악을 할 뿐”이라고 말했다. 지금 세계 음악인의 눈이 아델에 집중되 고 있다. 12일(현지시간) 미국 LA스테이플 스 센터에서 열릴 54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다관왕이 될 확률이 크다. 종합 분야 3개 대상 (‘올해의 레코드’ ‘올해의 앨범’ ‘올 해의 노래’)을 포함해 총 6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아델이 예상대로 ‘그래미의 여왕’ 이 될 수 있을까. 송지혜 기자
-한국 문학에 대한 해외의 관심이 높아졌다.
“K팝 덕분에 한국 문화 전반에 대한 관심 이 높아졌다. 우리 문학도 이런 분위기를 타 고 해외에 진출하기에 좋은 환경이 형성됐 다. 우리 작가들의 해외 현지 낭독회와 해외 독자와의 만남, 해외 유수 언론과의 인터뷰 등을 적극 추진할 생각이다.” -한국 문학의 노벨문학상 수상 가능성은.
“노벨문학상을 받기 위해선 좋은 영어 번 역본이 많이 나와야 한다. 영미문학을 전공 하면서 구축한 인적 네트워크가 탄탄한 편 이다. 이를 활용하면 노벨문학상을 받게 되 는 기간이 단축될 수 있을 거라고 본다.”
enjoy@joongang.co.kr
그래미상(Grammy Award)=미국 음반예술산업아카데미에서 수여 하는 상. 음악 분야에서 미국 최고 의 상으로 꼽히며 영화의 아카데미상에 비교된다. 1959년 제1회 시상식이 열렸다. 우수레코드·앨범·가곡·가수·편곡·녹음·재 킷디자인 등에 대해 시상한다.
-시급하게 추진 중인 사업은.
빌보드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아델은 “내 작곡 능력은 계속 발전하고 있고, 내 목소리에 대해서도 계속 배워가는 중이다. 오래된 가죽 신발이 더 멋이 나는 것처럼, 나도 그렇게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일리노이대 출판부의 자회사인 ‘달 키 아카이브 프레스’에서 한국 문학 전집을 내기로 했다. 작품 선정위원회를 꾸리고, 번역 하는 작업에 곧 착수할 것이다.” 정강현 기자 fone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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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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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하실, 키친, 화장실 레노베이션 전문 ● 각종 마루, 타일, 카페트 시공 ● 방 개조 및 실내 페인트, 블라인드, 방충망 설치 ● 지붕, 펜스, 선덱, 창고, 차고, Plumbing, 전기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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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z Faye Cafe at 101-1168 Hamilton St Vancouver seeks a full-time permanent cook who can start immediately. $15/h, 40h/wk. Job duties: Asian fusion food preparation, planning menus & supervising helpers. Completion of secondary is required. Fluent in English. 3~5 years of Asian fusion cuisine experience is preferred. Email: chezfayecaf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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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vlwlrq#0#5#FRRN#+Vxvkl0pdq,# Req. 3+ yrs sushi/sashimi exp. with knowledge of food & high sch. diploma. Vdodu|= $17.50/hr (40 hours a week) Gxwlhv= Make various rolls and sushis & ensure quality of food (raw-fish) to meet standard and ect. Srvlwlrq#0#6#IRRG#VHUYHUV# Uht1= Experience an asset & high sch. diploma. Able to speak Korean is an asset. Vdodu|= $12/hr (40 hrs a week) Gxwlhv= Serve food and beverages, describe menu items for customers and etc. Srvlwlrq#0#IRRG#VHUYLFH#VXSHUYLVRU# Uht1 Experience an asset & Completion of college or university Vdodu|=#To be negotiated Gxwlhv=#Supervise and co-ordinate activities of staff, ensure food service and quality control, establish methods to meet work schedules and etc. Dsso|=#kdqdvxvklereCjpdlo1f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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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0 국수의 神
2012년 2월 8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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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드립니다 “국수의 신”은 화요일 종이신 문 수,목요일 e중앙일보(인터넷 www.joongang.ca) 금,토요일은 다시 종이신문으로 이어집니다. ※인터넷 e중앙일보에서는 전회 를 다시보실 수 있습니다.
“국수의 신”91회는 중앙일보 2548호에서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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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2월 8일 수요일 스포츠
2012년 2월 8일스포츠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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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 위, 19.96㎏ 돌덩이 밀어 금덩이 노리는 사람들 평창올림픽 메달 겨냥하는 컬링 딜리버리(스톤을 미는 동작)된 19.96㎏짜리 원형 돌덩이(스톤)가 맷돌 가는 소리를 내며 빙판 위를 타고 흐른다. 스위핑(브러시로 빙 판을 닦아 마찰열로 얼음을 녹이는 동작)에 따라 28m가량 달리던 스톤이 지름 3.66m의 하우스에 있던 상대편 스톤을 때렸다. “쩡” 소리와 함께 상대 스톤이 하우스 밖으로 밀 려나가자 “와!” 하는 함성과 “아!하는 탄식 이 함께 흘러나왔다. 경북 의성군에 있는 의성컬링센터에서 한국 컬링 사상 첫 올림픽 메달 꿈이 영글 고 있다. 2018년 평창 겨울올림픽에서 그 꿈은 현실이 될 수 있다. 의성컬링센터는
힘·개인기보다 전략·손기술 중요 빙상 빼고 금메달에 가장 가까워 세계 최고 수준 의성 컬링센터 창춘 아시안게임 우승 산실 국내 유일의 컬링 전용경기장이다. 4일 의 성컬링센터에서는 남녀 중·고생, 일반부, 동호인 등이 경상북도 전국초청 컬링리그 를 치르고 있었다. 성별이나 나이 구분 없 는 대진에 승패보다 기량 향상이 목적이다. 오세정 경북컬링협회 부회장은 “스톤을 하 우스 안에 집어넣을 때 다트에서 정가운데 를 맞히거나 포켓볼에서 공을 포켓에 넣었 을 때의 희열을 느낀다. 상대와 머리싸움을 한다는 점에서 컬링이 더 큰 짜릿함을 준 다”고 했다. 컬링은 한국이 겨울올림픽에서 메달을 노려볼 수 있는 전략종목이다. 쇼트트랙 등 메달이 확실한 빙상을 빼고는 세계 정 상에 가장 가까이 와 있기 때문이다. 한국 은 2007년 창춘아시안게임에서 남녀 모두
금메달을 따냈고, 지난해 겨울유니버시아 드에서 남자부 우승을 차지했다. 세계컬링 연맹(WCF) 랭킹도 48개국 중 남자는 13 위, 여자는 12위다. 컬링은 한국인에게 적합한 운동이다. 다 양한 전략이 필요해 머리가 좋아야 한다. 개인 기량보다 팀 조직력이 승패를 좌우하 고, 힘이나 나이에 큰 영향을 받지 않아 동 양인에게 불리할 게 없다. 손 감각이 발달 한 한국인은 아이스리딩(스톤이 어느 지점 에 멈출지 아는 거리감)이 좋다는 평가를 받는다. 박용성 대한체육회장도 지난달 “케이트 캐시니스 WCF 회장이 ‘한국은 조금만 노 력하면 컬링 강국이 될 수 있다. 젓가락 사 용으로 손 움직임이 발달됐고, 머리도 좋지 않나’라고 안타까워하더라”며 “지원과 투자 를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경북 의성군을 보면 컬링 강국으로 가는 길이 보인다. 의성군은 세계 최고 수준의 컬 링센터를 통해 한국의 컬링 메카로 자리 잡 았다. 컬링센터가 생기면서 선수 발굴과 육 성, 기량 향상이 이어졌다. 대한컬링경기연 맹 등록선수 653명 중 20.9%가 경북지역 (137명)에 있다. 현재 남자대표와 여자주니 어대표 모두 경북체육회 소속이고, 남자대 표 5명 중 4명, 여자주니어대표 5명 중 3명 이 의성 출신이다. 이들이 2011 유니버시아 드 금메달과 2012 아시아·태평양 주니어대 회 은메달을 따냈다. 남자대표팀 주장 김창 민(27)은 “국제 수준의 빙질에서 훈련하기 때문에 국제대회에 나가도 적응이 빠르다” 고 말했다. 다른 지역 선수들도 해외가 아닌 의성을 찾아 전지훈련을 한다. 지난해 의성컬링센 터 이용객은 3만3264명으로 2010년(1만7280 명)에 비해 2배가량 늘었다. 동호회도 속속 만들어지고 있다. 인프라 확대가 스포츠 저 변 확장으로 이어진 모범사례다. 의성=허진우 기자 zzzmaster@joongang.co.kr
“컬링장 얼음, 아무 물이나 쓰면 기량 뚝” 김경두 남자대표팀 감독
컬링 남자 국가대표팀 서영선, 성세현, 김민찬(왼쪽부터)이 의성컬링센터에서 컬링 시범을 보이고 있다. 하우스에 놓인 상대 스톤을 바라보는 눈길이 매섭 다. 컬링은 높은 집중력이 필요하며 한 경기 운동량이 20㎞를 달린 것과 비슷하다.
1팀 4명으로 구성, 두 개 팀이 10엔드까지 경 기한다. 각 팀원은 엔드당 스톤을 두 번씩, 팀 당 8회씩 던지게 된다. 스킵(주장)이 스톤의 방향을 지정하면 이동하는 스톤을 따라 2명 이 브러시로 빙판을 문질러 스톤의 진행 을 돕는다. 1998년 나가노겨울 올림픽에서 정식 종목이 됐다.
제14631호 40판
의성=프리랜서 공정식
“수능시험에서 변별력이 없다면 어떻게 되 겠습니까.” 김경두(56) 컬링 남자대표팀 감독은 컬 링의 평창올림픽 메달 전망을 묻자 대뜸 수능시험 이야기를 꺼냈다. 경북과학대 교 수인 김 감독은 한국에 컬링을 가장 먼저 소개한 선구자다. 그는 초창기 자비를 들여 대학 선수들을 이끌고 캐나다의 컬링장을 전전하며 훈련한 끝에 2003년 아오모리 겨울 아시안게임 남자 금메달, 여자 은메달을 일궈냈다. 김 감독이 말하는 변별력은 경기 장 시설이다. 컬링은 얼음 상태가 가 장 중요하다. 빙질에 따라 스톤의 회전 반경이 1m30㎝ 이상 차 이가 난다. 회전반경이 작으 면 다양한 전략과 기술을 쓸 수 없다. 빙질이 나쁘면 하수가 고수를 이길 수도 김경두 감독 있다. 김 감독은 “컬링장
얼음은 아무 물이나 쓰면 안 된다. 정수된 물에 소금과 화학약품을 첨가해 pH(산성 도)까지 맞춰야 한다. 그런 얼음에서 훈련해 야 기량이 늘고 국제대회에서도 적응이 빠 르다. 하지만 한국은 일반 스케이트장에서 대회를 치르는 것을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 한다”고 쓴소리를 했다. 김 감독은 또 평창을 대비해 국가대표를 미리 선정해 훈련 집중도를 높이자는 의견 에도 반대했다. 그는 “나가노 올림픽 때 똑 같은 방식으로 했지만 오히려 성적이 좋 지 않았다”고 했다. 김 감독은 “경쟁 이 중요하다. ‘열심히 하면 국가대 표가 될 수 있다’ ‘나태하면 탈락 한다’는 긴장감이 기량 향상을 불 러온다. 사계절 내내 훈련할 수 있는 경기장이 국내에 있 으니 올바른 방향을 잡 아 힘을 모으면 평창에 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했다. 의성=허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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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2월 8일 수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