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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김 소 영

제2550호

대표 604-544-5155 팩스 778-397-8288

2012년 2월 11일 토요일

<가톨릭 대학교 서울 성모병원>

‘캐나다 동포 지정병원’협약

김성완 징역 10년 실형 확정 지난 10일 최종판결을 통해 실형 선고

밴쿠버 중앙일보서울 성모병원간 의료 협약 체결

단일규모로는 한국내 최대시설을 자랑하는 카톨릭대학교 서울 성모병원은 캐나다 동포를 위한 ‘지정의료서비스’ 협약을 밴쿠버 중앙일보와 체결했다. [그래픽=밴쿠버 중앙일보]

이번 협약에 의해 캐나다 한인들은 호 텔과 같은 시설을 이용하는 해외 동포 지정병원서비스를 받게 되었다. [사진=성모병원 제공]

한국내 단일규모 최대 의료기관인 서울성모병원과 밴쿠버 중앙일보간 에 ‘캐나다 동포 지정의료서비스’ 협 약이 맺어졌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 장 황태곤)과 밴쿠버 중앙일보(사장 김소영)는 캐나다 동포들이 고국 방 문시 환자 중심의 진료시스템을 마 련하고 최상의 맞춤 서비스를 제공 하는 ‘캐나다 동포 지정병원 협약’ 을 체결했다. 이로서 카톨릭 성모병 원은 캐나다 한인들을 위한 해외동 포 건강검진 및 의료서비스시스템을 를 별도로 구축하여 밴쿠버 중앙일 보를 통해 예약된 캐나다 한인들에 게 제공한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국 제 의료기관 인증획득의 세계적인

첨단의료기관으로서 최고의 의료진 과 의료장비ㆍ차별화된 고품격 진료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각종 중증 질환과 노년기 질환에 세계적인 치 료,재활의학계의 명성을 갖고 있다. 서울성모병원과 맺은 이번 협약은 의료서비스를 신청한 캐나다 한인이 공항입국부터 통역,교통,숙박등을 제 공하고 전담인력 및 의료진 구성과 맞춤의료서비스를 제공받는 내용이 주요 항목으로. 서울 강남 고속버스 터미널 뒤쪽의 한국내 최대의 최신 병원 건물에는 캐나다 한인용 라운 지와 별도 접수처도 개설된다. 캐나다 한인들의 건강검진, 진료는 중앙일보 의료 사업부(☎ 604-7632842)에 예약ㆍ문의 할수 있다.

밴쿠버 교민들을 대상으로 100억원 대의 투자 사기를 벌였던 김성완에 게 징역 10년 형이 확정됐다. 이 같은 결과는 지난 10일(한국 시각)오전 10시 서울 고등법원에서 진행된 최종판결을 통해 전해졌다. 채권대표단 측에 따르면 최종판 결은 17일로 예정되었으나 재판부 가 특별 기일(10일)을 잡아 판결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판결을 지켜 본 정성원변호 사는 “이날 재판에서 검찰 측이 외 교통상부를 통해 문제가 된 피해 자들에 대한 영주권 여부를 증거 로 제출했다. 증거 제출 후 변론을 종결하고 5분 휴정 후 바로 선고가 내려졌다”며 “징역 10년 형이 선고 된 데에는 이전 항소심과 마찬가지 로 피고인의 변명에도 불구하고 사 기죄가 그대로 인정되었기 때문”이 라고 말했다. 정 변호사는 이어 “만 약 김성완 측이 다시 상고를 한다 고 해도 이미 재판부에서 피고인이

다시 상고해도 형량이 변하지 않을 것이라는 언급을 한 바가 있으므로 선고된 형량이나 유.무죄가 변경될 여지는 없다”고 덧붙였다. 채권대표단은 “한국에서 실형 은 산 후, 다시 캐나다로 와 서 여기서 다시 재판을 받게 될 것”이라며 “밴쿠버의 많 은 교민들을 울린 김성완 의 죄값을 이제야 치르게 됐다. 그동안 맘 고생이 심했는데 이제야 잠을 편하게 잘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캐나다 시민 권자로 2002년부터 밴쿠버에서 선물투 자 중개회사를 운영 해온 김성완씨는 2007년 7 월부터 2년여 동안 현지 교회 등을 통해 알게 된 한인 19명에게 “투자금을 맡기면 선물시장에 투자해 운용하겠다”고 속여 104억여원을 받아 챙겼다. 조현주 기자

社告 밴쿠버 중앙일보, 서울성모병원과 의료협약 체결

밴쿠버 중앙일보

카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2009년 3월 23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으로 이전 개원했다. 1980년 5월 3일 강 남성모병원으로 개원하여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부설병원이다. 현재 병원장은 황태곤 교수이며 교직원수가 3천명 이 넘는 한국 최대의 연구중심의료기관이다. 관련기사 A6, B1, B2 병원 단지 내에는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간호대학, 의과대학원등 교육기관이 함께 자리하고 있으며 가톨릭중앙 의료원, 의과학연구원 그리고 산학연구센터가 함께 있어 각종 중증치료,재활의학, 건강검진부분에서 세계 의학계에 서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의 지하철 3호선, 7호선, 9호선이 지나며 바로 앞에 고속버스터미널 이 위치한 교통의 요지에 위치하고있다. 대한민국에서 서울대학교병원과 함께 제일 큰 병원이다.

김성완

왼쪽부터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미주 법인장 장도명박사, 서울성모병원 <한국> 정득남 대외협력팀장, 김소영 밴쿠버 중앙일보 사장

서울성모병원(병원장 황태곤)과 밴쿠버 중앙일보(사장 김소영)는 캐나다 동포들의 고국 방문시 전 용 진료시스템을 마련하고 최상 의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캐 나다 동포 지정병원 협약’을 체 결해 성모병원 미주 사무소와 함 께 ‘평생건강증진 의료서비스’를 시행합니다. ‘평생건강증진’ 프로그램은 캐 나다 의료 서비스 적체로 인한 건 강검진ㆍ치료 지연 현실을 극복하 고 개인 맞춤형 정밀 건강검진과 캐나다 한인 전임의료 혜택으로 사전 상담과 정확하고 신속한 진 료, 귀국시 캐나다 현지 의료기관 과 연계해 모든 편의를 제공해 드 리는 의료문화의 차원이 다른 진 료시스템입니다. ▨ 문의: 중앙일보 의료 사업부 ☎ 604-763-2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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