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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김 소 영

제256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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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2월 28일 화요일

“한국어 교육사업 더 안하겠다” UBC 아시아학과 로스 폴 킹 교수 전격 선언 한국국민이나 교민들의 관심 너무 부족해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UBC) 아시아 학과 로스 폴 킹 교수

“지난 20년간 한국어 교육과 보급에 쏟은 노력을 거두고, 그동안 미뤘던 연구에만 매진하려 합니다.” 캐나다 명문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

학(UBC) 아시아학과 로스 폴 킹 교 수(51)는 27일 연합뉴스와의 이메일 인터뷰에서 “한국 정부나 기업의 지 원, 한국 국민이나 북미지역 교민들 의 관심이 부족해 더이상 한국어 교 육사업을 진행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킹 교수는 1983년 미국 예일대를 졸 업한 뒤 1991년 하버드대학에서 한국 언어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1990 년부터 1994년까지 영국 런던대에서 한국어를 가르쳤다. 현재 캐나다 밴쿠버에 있는 브리티 시 컬럼비아 대학 아시아학과 학과장 겸 한국어 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국 인 아내와 살고 있다. 북미지역에서 중국어나 일본어가 아닌 한국어 전 공 교수가 아시아학과 학과장을 맡기 는 드문 일이다.

이번 인터뷰는 킹 교수가 북미지역 에서 한국어 교육 환경이 개선되지 않아 한국어 교육ㆍ보급 사업에 절망 감을 느낀다고 주변 한국인 교수에 게 토로한 게 계기가 됐다. 킹교수는 인터뷰 말미에 “더이상 한국어교육 프로그램을 위해 비굴하 게 이곳저곳 다니며 지원을 요청하고 싶지 않다”며 그동안 한국어 교육에 대해 목소리만 높이고 실질적인 노 력에 적극적이지 못한 우리의 모습 을 꼬집었다. 킹 교수는 2000년 한글날 한글발전 유공자 국무총리 표창을 받기도 했 다. ≫인터뷰기사 A3면으로 이어집니다. 연합뉴스

닛산, 휘발유 유출 위험성 대비 7만9천대 리콜 인피니티의 대형 SUV 'QX', 인피니티 M 세단 2011년~2012년식 모델포함 닛산은 휘발유 유출 위험성에 대비해 미국에서 운행 중인 차량 7만 9천대 에 대해 리콜을 내달 19일부터 실시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콜 대상 차량은 2009년 10월 5 일부터 2011년 12월 27일 사이에 생 산된 차량으로, 닛산 소형 크로스오

버 SUV인 '쥬크'를 비롯해 인피니티 의 대형 SUV 'QX', 인피니티 M 세 단 2011년~2012년식 모델이 포함됐다. 해당 자동차는 무상으로 센서 점검 과 개스킷 교체를 받을 수 있다. 미국 연방 고속도로안전관리국은 자사 웹사이트를 통해 "차량의 연료

압력센서가 느슨해질 수 있고그로 인 해 휘발유가 유출돼 화재를 일으킬 위험성이 있다"고 밝혔다. 닛산은 그러나 현재까지 보고된 화 재 사고는 없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加 열차 탈선.. 3명 사망, 부상 40여명 캐나다 온타리오주 나이애가라 폭포를 출발해 토론토로 향하던 비아레일 열차 가 벌링턴에서 탈선, 기관사 3명이 숨지 고 승객 45명이 부상했다. 26일 오후 3시30분께 승객 75명을 태우 고 나이애가라 폭포 역을 출발한 92호 열차가 토론토 서쪽 60㎞ 떨어진 벌링 턴 공단지역을 통과하던 중 탈선하면 서 기관차 운전자 4명 중 3명이 숨졌다. 이 사고로 객차 6량이 모두 선로를 벗 어나면서 전복되거나 선로변 건물에 부 딪쳤다. 관련기사 A7면

31절 앞두고 태극기 물결 제93주년 3·1절을 앞두고 26일 충남 천안 독립기념관 내 태극기 광장을 찾은 관광객이 펄 럭이는 태극기 아래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3.1절 독립운동 정신을 되새기자! 3.1절의 의미 후손들에게 일깨워줘야···밴쿠버 한인회 3월1일 한인회 대강당에서 기념식 1919년 3월 1일 정오. 우리 민족은 일본의 식민통치에 항 거하고, 독립선언서를 발표하여 한 국의 독립 의사를 세계 만방에 알 렸다. 그리고, 우리 민족의 자주 독 립을 선언하고 평화적 시위를 전 개해나갔다. 우리 근대 민족주의 운동의 시 발점이 된 3.1절. 지난 2010년 한 국에서 실시된 한 조사에 따르면 초.중.고생 40%가 3.1절 의미를 모 른다고 답했다. 이국 땅에서 생활 하고 있는 한인 2세들 역시 다르 지 않을 터. 우리 후손들이 역사적 사건과 그 의미를 잊어 가고 있어 안타깝다 는 오유순 한인회장은 “삼일절이 있기에 독립이 됐고 우리가 밴쿠버 땅에서 자유롭게 대한민국 국민으

로 살아가고 있는 것”이라며 “ 사 람은 누구나 존중 받아야 할 자격 이 있다. 그리고 서로 화합하며 살 아야 한다. 우리 밴쿠버 한인 사회 도 서로 화합하는 사회로 발전했 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삼일절 과 광복절은 한인 사회에서 전통 적으로 이뤄지는 행사다. 우리 조 상들이 어떤 사상을 가지고 우리 나라를 일으켰는지 후손들에게 제 대로 알려줘야 한다. 그래서 3월 1 일 삼일절 기념식을 거행한다. 많 은 교민들이 오셔서 함께 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장성순 재향군인회 회장은 “초등 학교 4학년때까지 일본의 지배를 받았다. 삼일절은 우리 민족의 자 유 독립을 위한 시발점이다. 우리 구세대를 물론, 요즘 신세대들도

삼일절을 잊어서는 안된다”면서 “ 우리나라는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 다. 삼일절로 인해서 후손들이 대 한민국 국민이라는 긍지를 가지고 국가를 더욱 더 부강시킬 수 있는 노력을 해야 할 것이다”고 전했다. 민주평통 최강일 회장 역시 “삼 일절은 일본으로부터의 독립을 하 고자 하는 마음에서 일어났고 지 금도 그것을 기억하고 기념하고 있 다. 현재 시각에서 보면 그 독립 은 불완전한 독립이다. 그런 면에 서 삼일절로 하여금 우리 민족이 하나가 될 수 있고 통일 할 수 있 는 방법이 무엇인지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기억하 는 것으로 그치지 말고 그 정신을 통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야 한다”고 말했다. 조현주 기자


A2 날씨/분수대/시평

2012년 2월 28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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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해마다 2월이 되면 일본 후쿠오카의 한 공원에 서는 싸늘한 겨울바람을 가르며 정갈한 시어( 詩語)가 흐르곤 한다. 1945년 2월 16일 후쿠오 카 형무소에서 옥사(獄死)한 윤동주 시인을 추 모하는 일본인들이 우리말로 읊는 시 낭송의 목소리다.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 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들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 을/ 걸어가야겠다./ 오늘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 치운다.”(서시) 첫 시의 첫 구절을 ‘죽는 날’로 시작한 스물네 살의 시인을 나는 달리 알지 못한다. 일제(日帝) 의 사슬에 얽매인 민족수난기, 윤 시인의 고향 북간도의 동포들은 일황력(日皇曆) 대신 단군기 력(檀君紀曆)을 벽에 걸어두고 은밀히 광복의 소 망을 키워가던 사람들이었다. 그 속에서 치열한 성찰과 저항의 시어들로 솟아난 윤동주의 시혼( 詩魂)은 아이로니컬하게도 문학사(文學史)의 암 흑기에 결실한 값진 수확이었다. 식민지의 지식청년에게 저항정신은 운명처럼 거스를 수 없는 실존의 굴레였을 터…, 그는 사 랑과 괴로움, 넘치는 슬픔에까지도 거짓말처럼 저항했다. “바람이 부는데/ 내 괴로움에는 이유 가 없다…./ 단 한 여자를 사랑한 일도 없다./ 시 대를 슬퍼한 일도 없다.”(바람이 불어) 그 악몽의 시대를 어찌 슬퍼하지 않았으랴! 사랑을 고백할 단 한 명의 여인도, 영혼의 각혈 (<54AF>血)을 토해낼 단 한 뼘의 자리도 갖지

이우근 법무법인 충정 대표

못했던 시인은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 가는 것들을 사랑”하다가 일제의 감옥에 서 정체 모를 생체실험용 주사를 맞고 스물여 덟 해의 짧은 삶을 거둔다. 하이데거였던가, “진리를 세우는 또 하나의 길은 본질적 희생이다”라고 말한 것은…. 일제 의 폭력은 자유와 평화, 사랑과 희망, 그 모든 생명가치를 짓밟는 진리의 적(敵)이나 다름없었 기에, 윤동주의 순국(殉國)은 진리를 위한 본질 적 희생이었음에 틀림없다. 그의 민족혼은 독립 투사의 심장처럼 뜨거웠고, 그의 저항은 의열 단(義烈團)의 전투처럼 처절했으며, 그의 성찰 은 철학자의 명상보다 진지했고, 모든 죽어 가 는 것들을 향한 시인의 사랑은 종교인의 신앙 보다 거룩했다. 제국주의만이 폭력의 체제는 아니다. 소통 없 는 정치권력, 부도덕한 돈의 위력, 아니 사회적· 문화적·종교적 권위들마저도 독선과 도그마의 칼을 휘두르는 한 본질상 폭력일 수밖에 없다. 약자와 소외계층의 눈물로 탐욕의 허기를 채우 는 시장권력, 나라의 미래인 청소년교육을 정치 투쟁의 제물로 삼는 자치권력, 신흥종교의 부 흥회처럼 들뜨고 헤픈 집단감성의 충동으로 분 별력을 마비시키는 포퓰리즘의 촛불권력, 삶의 다양한 가치를 폐쇄적 신조(信條) 속에 옭아매 는 종교권력 따위들은 시인이 온몸으로 저항해 마지않았던 제국주의적 폭력에서 멀지 않다. 꿈 에도 못내 그리던 독립의 날을 불과 여섯 달 앞 두고 애통하게 숨을 거둔 윤 시인은 가슴 벅찬 광복 67년의 역사를 분열과 상쟁으로 더럽혀온

이 땅을 굽어보며 또 어떤 성찰에 잠겨 있을까? 굶주린 인민들이 절대권력의 우상 앞에 대대로 머리를 조아리는 북녘땅을, 양극화와 좌우의 갈 등으로 내일의 꿈을 잃어버린 남녘땅을, ‘열린 보수’와 ‘따뜻한 진보’를 알지 못하는 외눈박이 광신도들의 싸움터가 된 이 나라를, ‘핵 없는 세상’을 소리 높이 외치면서 ‘핵 있는 북한’에는 입도 벙긋 않는 껍데기 이념을, 절체절명의 탈 북동포들을 3대 멸족의 사지(死地)로 내모는 중 국의 살인적 만행에도 좀처럼 분노할 줄 모르 는 뼛속 깊은 중화(中華)사대주의를. “파란 녹이 낀 구리거울 속에/ 내 얼굴이 남 아 있는 것은/ 어느 왕조의 유물이기에/ 이다지 도 욕될까”(참회록) 시인의 탄식은 그대로 우리 의 서러운 고백이다. 도덕적으로 완벽하다는 정 권에서 끊임없이 흘러나오는 비리와 부패의 악 취, 막중한 국가정책 앞에서도 어제의 말이 오 늘과 다르고 오늘의 말도 내일 또 어떻게 뒤집 을지 알 수 없는 야바위 정치판, 수십 년 찌든 돈봉투 선거에 짐짓 놀란 체 호들갑을 떠는 위 선의 몸짓, 젊은 세대의 좌절과 울분을 들쑤셔 정파적 이익을 낚아채는 선동의 바람몰이, 수 인(囚人)의 성욕감퇴에 여성의 생물학적 완성도 를 공개 처방하는 진보적(?) 관능 사회… 이 역 겨운 현실이 정녕 윤 시인의 희생에 값하는 조 국의 모습인가? 이달로 67주기(週忌)를 맞는 윤 동주의 슬픈 넋은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지금 껏 괴로워하고 있지 않을까? 갈가리 찢긴 민족 공동체, 거짓투성이의 사회상(社會相), 그 욕된 우리네의 삶을.

<분수대> 도쿄 ‘미소녀 천국’서 만난 40대 오타쿠 아저씨 그를 떠받치는 건 책방과 존중 일본 도쿄에서 며칠을 보냈다. 금요일 저녁 이 케부쿠로 지구에 갔다. 아키하바라와 함께 일 본 만화 팬들의 성지로 통하는 곳이다. 소녀 취 향물이 많아 손님 대부분이 10·20대 여성이었 다. 물건들을 훑어보는데 웬 40대 남성이 눈에 띄었다. 퇴근길인 듯 정장에 넥타이 차림으로 쇼핑에 몰두하고 있었다. 특정 스타일을 찾는지 미소녀 만화책과 캐릭터 상품들을 꼼꼼히 살폈 다. 서울에서라면 딸에게 줄 선물이라도 사나 하겠지만 여기선 아니다. ‘모에(萌え)’에 빠진 오 타쿠일 가능성이 컸다. 오타쿠는 잘 알려진 대로 특정 분야나 취미 에 심하게 빠져 열중하는 사람을 말한다. 모에 는 그 한 경향인데, ‘싹트다·타오르다’라는 단어 뜻처럼 ‘애호하는 뭔가를 볼 때 가슴에 솟는 흐 뭇한 감정’을 의미한단다. 예를 들어 ‘안경소녀 모에’라면 안경 낀 소녀 캐릭터에 빠진 것이다. 온갖 분야를 샅샅이 뒤져 그런 캐릭터를 찾는 다. 안경 착용의 각종 공식을 찾아내고 공유하

며, 관련 상품을 사 모은다. 철도·편의점·기업 같은 무생물을 캐릭터화해 ‘모에’하는 이들까지 생겼다. 누군가는 말할 것이다. “변태들 아냐?” 우리나라에서 일본 하위 문화는 종종 ‘변태’ 로 취급받는다. 성적 개방성과 더불어, 더없이 세분화된 장르마다 집요함으로 완성된 극단적 하드코어 콘텐트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온갖 기괴한 취향을 만족시키는 만화·책·영화가 끊 임없이 제작된다. 대중문화의 영역만도 아니다. 수십 년간 고흐의 그림 배경만 찾아다닌 부부, 딱정벌레 수집에 미친 교사, 열쇠 매니어, 종이 비행기 매니어, 고문 도구 매니어…. 이들의 자 양분은 세계에서 가장 발달했다는 출판 문화 다. 이번 여행 중 찾은 진보초의 간다(神田) 고 서점 거리에서 그 저력을 새삼 확인할 수 있었 다. 150여 개 책방이 성업 중이었다. 유럽 고가 구 색인부터 에도 시대 무사들의 사망진단서 모음집까지. “도서관에 없어도 간다엔 있다”는 말을 실감했다.

물론 이런 매니악한 취향은 일본에서도 소수 문화다. 그러나 누구도 타인의 ‘작은 우주’를 섣 불리 침범하지 않는다. 덕분에 일본은 세계 어 느 나라보다 다양한 문화 장르와 탄탄한 서브 시장을 갖추게 됐다. 미국과 더불어 지구촌 대 중문화의 양대 젖줄이 됐다. 그런 취향의 다양성이란 측면에서 보자면 우 리나라는 아직 갈 길이 먼 듯하다. 누군가가 이구아나를, 구체관절인형을, 문신이나 피어싱 을 좋아한다면 그 자체로 이상한 눈길을 보낸 다. 와인이 붐이면 거기로, 또 사케가 인기라 면 그쪽으로 우~ 하고 몰려간다. 내면에서 우 러난 게 아닌 백화점에서 구매한 취향으로 자 신을 치장한다. 득 될 게 없는 일이다. 개인은 물론 기업마저 자기만의 내러티브 없이는 독창 성을 발휘하기 힘들다. 나만의 취향을 적극 계 발할 뿐 아니라 타인의 취향을 한껏 관용해야 하는 이유다. 이나리 논설위원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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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2월 28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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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교육 20년 노력..이제 거둡니다” UBC 아시아학과 로스 폴 킹 교수 인터뷰 <≫1면에 이어> 킹 교수와의 일문일답. 한국어 교육과 보급 사업을 포기하겠다 고 했는데. ▲지난 20년간 한국어 교육과 보급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했다. 그동안 들인 노력과 시간에 따른 보상이 너무 적다. 북미지역에서 한국어를 교육하고 보급하는 일이 역부족이 라는 결론에 도달했다. 한국 정부와 기업, 국 민은 북미지역에서 외국인 또는 현지 교민을 상대로 한국어를 가르치는 일이 얼마나 중요 한지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한국어 교육에 대한 지원은 궁색하기 짝이 없다. 한 국 정부나 기업의 지원은 모국에 대한 자부 심이나 장기적 투자라는 철학이 없이 ‘한국 어 교육 예산이 없다’는 현실에서 느끼는 부 끄러움과 당혹감, 열악한 환경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는 우리 같은 사람들에 대한 동정심에 서 출발한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지금 UBC의 한국어과 학생은 얼마인가. ▲중국어과, 일본어과, 한국어과가 따로 있는 게 아니라 아시아학과로 통합 운영되고 있 다. 한국어 강의를 듣는 학생 수는 매년 300 명이다. 중국어와 일본어는 연 2천명이고 각 각 400여명의 대기자가 있다. 인도 펀자브어 도 연 300명, 힌두어와 페르시아어는 각각 50 명, 산스크리트어는 연 40명 정도다. 한국어 과 신청자는 지난 5년 사이에 두 배로 늘었 지만, 최근 중국어나 일본어를 배우려는 학 생들이 놀랄 정도로 많아지고 있다. 전에는 없던 일이다.

중국이나 일본은 자국어 교육과 보급을 위 해 어떤 지원을 하고 있나. ▲지원에 상관없이 중국어나 일본어는 일단 배우려는 사람들이 많다. 두 나라 언어전공 자의 수요가 넘쳐난다. 그런데도 중국이나 대 만은 문화외교 또는 소프트파워를 강화하는 차원에서 해외 중국어 교육 예산을 공격적 으로 집행하고 있다. 일본국제교류재단(JF) 도 한국국제교류재단(KF)과 비교할 수 없 을 정도로 많은 예산을 운용하고 있다. 한국 은 자국어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그 렇게 공격적으로 하지 않는다. 그나마 부족 한 예산이 ‘한류’ 열풍이 부는 제3세계 국가 들에 쏠리고 있다. 한국국제교류재단에 지원을 요청했나. ▲물론이다. 한국국제교류재단은 UBC와 좋 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재단은 부족한 재 원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본다. 다만 재 단이 운용하는 예산이 너무 적고 국회의 간 섭을 받는 탓인지 직원들이 관료적이라는 느 낌이 든다. 현재 한국 정부의 한국어 보급 사 업은 주로 한국 경제를 위해 값싼 노동력을 보내줄 개발도상국에 집중돼 있다. 한국어 교 육을 위한 투자를 비용 대비 수익 관점에서 따지다 보면 자칫 한국어 교육 사업을 망치 는 결과를 빚을 수도 있다. 현재 북미지역 한국어 교육 상황은 어떤가. ▲북미지역의 경우 4년제 한국어학과가 있는 대학은 거의 없고, 수준 높은 한국어 강의가 이뤄지는 곳도 극히 드물다. 최근 초보 수준 의 한국어를 배우려는 학생들이 늘고 있는

피아노 선율로 모두가 하나된 밤

김철웅 피아니스트가 송화은 바이올리니스트 가 함께 연주를 선보이고 있다.

민주평통 자문회의 서부캐나다 협의회(회장 최강일)주최로 마련된 탈북 청소년을 돕기 위한 자선음악회인 ‘김철웅의 북한 이야기가 있는 음악회’가 지난 25일 오후 7시 퍼시픽 아카데미에서 열렸다. 최강일 회장은 공연에 앞서 “오늘 음악회를

것은 사실이지만 중국어에 대한 열기와 비교 하면 보잘 것 없다. 한국이 장기적 관점의 투 자 전략을 마련하지 않는다면 북미와 유럽에 서 불고 있는 한국어 교육 열기는 머지않아 중국어 교육 열기에 묻혀버릴 것이다. 대학 이하 한국어 교육은 어떤가. ▲북미지역에서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한 국어 교육 실상은 형편없다. 우선 18세 이하 북미지역 학생들이 한국어를 공부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전무하다. 1999년 미국 미네소타주의 `콘코르디아 언어마을’에 `숲속 의 호수’라는 이름의 한국어마을을 설립한 것은 북미지역 학생들이 어릴 적부터 한국어 를 체험하고 한국어 전문가로 자랄 수 있도 록 하기 위한 것이었다. 하지만 최근 미국 경 제사정이 나빠지면서 콘코르디아 측의 지원 이 줄어 어려움이 많다. 한국 정부에 지원을 요청했지만, 한국국제교류재단으로부터 매년 받는 직원 채용 보조비 1만달러가 전부다. 그 동안 한국 정부는 경기도 파주에 8천만달러 를 들여 영어마을을 지었다. 그 10분의 1만 지원해 주면 북미지역 유일의 한국어마을을 제대로 운영할 수 있을 것이다. 지원이 이뤄지면 한국어 교육과 보급을 위 한 일을 계속할 뜻이 있나. ▲지원이 이뤄진다면, ‘숲속의 호수’ 한국어 마을 사업은 계속 이어갈 수 있을 것이다. 그 러나 대학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는 일은 그만 두고 연구활동에 매진할 생각이다. 더이상 한 국어교육 프로그램을 위해 비굴하게 이곳저 곳 다니며 지원을 요청하고 싶지 않다.

탈북 피아니스트 김철웅의 음악회

가능하게 애써주신 평토우이원 여러분과 탈 북 청소년을 돕겠다는 귀한 마음으로 티켓 을 구매해주신 교민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 다”며 “우리의 하나된 마음이 바로 통일이 다. 오늘의 음악회를 통해 두 개로 나누어진 우리의 조국이 하나가 되는 꿈을 꾸시길 바 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1,2부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음악회에서는 일본으로 해방 당시 북한의 환희로운 독립 을 노래한 ‘환희의 노래’와 압록강을 따라 물살을 가르는 벌목공들의 모습을 표현한 압록강 2천리 등 다양한 장르의 북한의 음 악을 선사해 관객들로 하여금 큰 박수 갈 채를 받았다. 또한, 우리 귀에 익숙한 그리운 금강산, 남 촌 등을 연주했으며 공연 마지막에는 관객 모두가 독도 아리랑을 합창하기도 했다.

북한이 고향인 부모님을 모시고 왔다는 한 관람객은 “함경도가 고향인 아버님을 모시 고 공연을 보러 왔다. 멋진 피아노 연주 뿐 아니라 생생한 북한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 어서 좋은 시간이었다”며 “통일이 되어서 우 리나라가 하나되는 모습을 빨리 보고 싶다” 고 공연 소감을 전했다. 김철웅 피아니스트 는 평양음악무용대학과 러시아 차이코프스 키 국립 음악원을 졸업하고 북한 전국 개인 콩쿨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실력 있는 피아 니스트로써, 미국, 호주, 영국 등 세계 곳곳 에서 연주를 한 바 있다. 2002년 탈북 후, 현재 한국 경인대학교, 백 제예술 대학교에서 음대 교수로 활동 중이 며 그동안 탈북자 청소년 돕기 기금 마련을 위한 콘서트를 여러 차례 선보였다. 조현주 기자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효자동 중국대사관 앞에서 열린 북한인권단체들의 탈북자 강제북 송중지 촉구 기자회견에서 요덕수용소에서 수감생활을 한 뒤 재탈북에 성공한 한 탈북자 가 마스크를 쓰고 증언하고 있다.

탈북자 북송 반대 온라인 서명에 15만명 참여 대북인권단체인 ‘내 친구를 구해주세 요(Save My Friend)’가 추진하는 탈 북자 북송 반대 온라인 서명운동에 27 일 오전 현재 약 15만명이 참여했다고 이 단체가 밝혔다. 탈북청소년 대안학교인 여명학교 동 문이 탈북자 강제 북송 반대를 위해 만든 이 단체는 이날 오후 2시부터 14

만 6천여명이 서명한 명부를 주한 일 본대사관, 미국대사관, 외교통상부, 중 국대사관을 돌며 전달할 계획이다. 단체 관계자는 “100만명이 서명하면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 힐러리 클린 턴 미국 국무장관, 마르주키 다루스만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 등에게 연 명부를 보낼 것”이라고 밝혔다.

<신협은행> 원화환전 서비스 개시 신협은행은 오는 3월 중순부터 원화 환전 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협은행은 “캐나다 센트럴 중앙회가 전 세계 60여 개국을 대상으로 외국환 환전 서비스를 개시함에 따라 오는 3월 중순부 터 한국화폐 환전 서비스 업무를 실시할 것”이라며 “고액을 환매하고자 하는 경우

에는 미리 주문해야 하며 특별한 제한 규 정은 현재 없다”고 전했다. 거래 당일 공시 환율에 따라 한화와 캐 나다화를 매매하며, 매매거래 시 조합원 및 비조합원 그리고 거래 액에 따라 별도 의 수수료가 부과된다. 조현주 기자 sophy228@joongang.ca

밴쿠버총영사관 3.1절 휴무 안내 주밴쿠버총영사관은 오는 3월 1일(목) 대한민국 공휴일인 삼일절로 휴무한다고 밝혔다. 위급한 사건사고 발생시에는 비상 전화 604-313-0911이나 604-319-2166으로 연락하면 된다. 주밴쿠버총영사관 정상업무는 3월 2일(금)에 재개한다.

제 93주년 3.1절 기념 행사 안내-<밴쿠버 한인회> 3.1절은 3·1운동의 독립정신을 계승하여 민족단결을 굳건히 하기 위해 제정된 우리의 조국 대 한민국 국경일입니다. 순국선열의 희생에 감사하는 이 행사에 동포여러분 많은 참여 부탁 드 립니다. 감사합니다. 일시: 2012년 3월1일(목) 오전 11시 30분 (행사 후 간단한 식사) 장소: 한인회관 대강당 1320 E.Hastings St. Vancouver BC, V5L 1S3 문의: 604-255-3739, koreanbc@hotmail.com, www.vancouverkoreans.ca 밴쿠버 한인회장 오유순


A4 전면광고

2012년 2월 28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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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문화

2012년 2월 28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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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무성영화 앞에 ‘아카데미’는 말을 잊었다 ‘아티스트’ 84년 오스카 역사상 처음 프랑스 영화 작품상

프랑스 배우로는 처음으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받은 장 뒤자르댕이 ‘아티스트’에 함께 출연한 견공배우 ‘어기’를 안고 환호하고 있다. 웬만한 스타 이상으로 주목받은 어기는 고 령(10세) 때문에 이번 영화를 끝으로 스크린에서 은퇴한다. [로스앤젤레스 로이터=뉴시스]

26일 밤(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 스 코닥극장에서 열린 제84회 아카 데미 시상식. 작품상 발표만을 남겨 놓은 장내는 정적에 휩싸였다. “2012년 아카데미는 ‘아티스트’의 대관식.” 시상자로 단상에 오른 배우 톰 크 루즈가 “The Oscar goes to ‘Artist’(작품상은 아티스트입니다)”라 고 발표하자 객석에서 우레 같은 박 수가 터져 나왔다. 그런데 그 누구 도 환하게 웃진 못했다. 프랑스 흑 백 무성영화 ‘아티스트’가 감독상(미 셸 하자나비시우스), 남우주연상(장 뒤자르댕)에 이어 작품상까지 휩쓴 데 대한 충격의 표현이었다. ‘아티 스트’는 음악상·의상상까지 총 5개 의 트로피를 챙기며 올해 아카데미 를 석권했다. 이른바 ‘프렌치 인베이 전(French Invasion·프랑스 영화의 습격)’이었다. 할리우드 거장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의 ‘휴고’는 촬영상·시각효과상 등 기술 부문 5개 상 수상에 만족 해야 했다. 프랑스 영화가 아카데미 작품상을 받은 것은 오스카 역사에서 처음 있 는 일이다. 무성영화가 최고상을 받 은 것도 1929년 제1회 시상식 때 ‘날 개’ 이후 처음이다. 하자나비시우스 감독은 수상 소감에서 “빌리 와일더 (할리우드 고전영화 감독)에게 감사 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가 ‘아티스 트’의 시나리오를 쓰던 2009년은 3D 영화 ‘아바타’가 세계적 돌풍을 일으 켰던 때. 그는 최근 외신 인터뷰에 서 “F1 경기에서 나 혼자 고물차를 탈탈대며 달리는 기분이었다. 그래

도 이미지로만 모든 걸 표현하는 무 성영화를 만들고 싶었다”고 말했다. 뒤자르댕은 조지 클루니·브래드 피 트 등 할리우드 특급스타를 제치고 프랑스 배우 최초로 아카데미 남우 주연상을 받았다. 그는 수상 소감에 서 “아이 러브 유어 컨트리(I love your country·당신들의 나라를 사 랑합니다)”라며 “메르시 보쿠(merci beaucoup·감사하다는 프랑스말)”를 연발했다. ‘아티스트’의 선전은 예견된 일이 었다. 영국 아카데미 7관왕, 골든 글 로브 3관왕에 오른 데 이어 올 아 카데미에서 10개 부문 후보에 올랐 다. 하지만 강력한 경쟁 상대였던 ‘ 휴고’(11개 부문 후보)에 압승을 거 둘지는 미지수였다. ‘아티스트’의 아카데미 정복은 전략 의 성공이라는 평가도 있다. 1920~30 년대 할리우드를 소재로 삼은 데다

3D 최첨단 기법의 대척점에 있는 무 성영화 기법을 적용해 관객과 평단 의 노스탤지어(향수)를 자극했다. ‘ 휴고’ ‘미드나잇 인 파리스’(감독 우 디 앨런·각본상) 등 올 아카데미의 화두는 노스탤지어였다. 영화평론가 한창호씨는 “하자나비시우스 감독이 할리우드 고전영화에 대한 미국인의 추억을 자극하고, 영화의 뿌리인 멜 로드라마를 앞세우는 등 영리한 전 략을 짰다”고 말했다. 감독은 또 존 굿맨·제임스 크롬웰 등 미국의 조연 배우를 캐스팅하고, 할리우드 배급 사와 손을 잡으며 외국영화에 대한 미국인의 경계심을 허물었다. 뉴욕 타임스는 이날 “‘아티스트’는 할리우드에 대한 러브레터 같은 영 화라는 점에서 아카데미 심사위원들 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보도 했다. 최근 LA타임스 분석에 따르 면 아카데미 심사위원단(5800명)의 94%는 백인, 77%가 남성, 평균 나 이는 62세로 나타났다. 영화평론가 전찬일씨는 “‘아티스 트’가 아날로그 정서를 내세워 보 수적인 아카데미 심사위원들의 마음 을 파고들었다”며 “그간 미국 영화 를 얕잡아보던 프랑스 측이 할리우 드에 찬가를 바친 셈이라 할리우드 로서도 기분이 나쁘지는 않을 것”이 라고 말했다. ◆‘아티스트’=1920~30년대 ‘영화의 공장’ 할리우드를 배경으로 무성영 화 최고의 스타 조지(장 뒤자르댕) 와 유성영화 시대의 새로운 아이콘 페피(베레니세 베호)의 사랑을 다룬 흑백 무성영화. 국내에서는 16일 개 봉, 지금까지 5만 명의 관객이 들 었다. 정현목 기자 gojhm@joongang.co.kr

게시판 등록은 중앙일보 인터넷 (joongang.ca)의'와글와글시끌법 썩'의 행사게시판에 등록하시면 신문에 게재됩니다. 기존 메일접 수는 받지 않습니다. 임박한

날자순으로 게재해 드립니다.

◆제 93주년 3.1절 기념 행사 안

내-<밴쿠버 한인회> 일시: 2012년 3월1일(목) 오전 11 시 30분 (행사 후 간단한 식사)

장소:한인회관대강당1320 E.Hastings St. Vancouver BC, V5L 1S3 문의: 604-255-3739 ◆손주희 25현가야금 연주회

연주회제목:Celebrate Korea 장소:Century House620 8th st, New Westminster 일시:3월 2일 금요일 7시 입장료:다과포함 7달러25센트 ( 당일 입구에서 구입하세요) Guest:풀룻고지연, 비올라김영 진, 소피아플룻앙상블 , 가야금앙 상블,벤쿠버코리아 남성4중창단 문의:손주희-778-926-1373, Century House 604-519-1066 ◆행복한 사람들의 모임 대상; 남녀성인 누구나 내용; 음악감상,기초영어공부,이 야기하기,찬송,친교,등

회비; 무료 커피및 과자제공. 장소;9523 cameron st burnaby bc 카메론도서관 willow room.

시간;매주토요일 오후2시-4시 첫

견공배우 어기도 큰절 스타 견공배우 어기 가 관객들에게 고개 숙여 인사하고 있다. [AP=연합뉴스]

감독과 주연배우 아내 ‘아티스트’의 미셸 하자 나비시우스 감독과 이번 영화의 주인 공이자 감독의 아내인 베레니세 베호. [로 스앤젤레스 AP=연합뉴스]

시작은 3월3일 토요일. 첫번째시작 모임은 3월3일 토요일 연락;604 420 2788 canaan39@ hanmail.net canaan yu. ◆캐나다한인문학가협회 3월모임 일시: 2012년 3월 6일(화) 12시 장소: 인사동 403 North Rd Coquitlam ◆자원봉사자 모집

Surrey Food Bank 에서 하루 동안 봉사자들을 위한 문을 엽니

다. 봉사를 지원하신 분들은 자녀 분들과 함께 짧은 트레이닝을 마 친후 봉사활동에 참여하시게 됩 니다. 봉사활동의 업무는 음식 분 류, 포장 및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나누어주기 등 입니다. 자세한 정 보는 아래와 같습니다: 일시:3월 13일, 화요일 오전10~ Surrey Food Bank in Surrey 등록:옵션스 티나 604-5724060, 내선 1131, ◆ 밴쿠버한국무용단 단원모집 밴쿠버한국무용단(단장:정혜승) 은 아동부,학생부,성인부 단원을 모 집합니다. 한국전통무용,한국창작무용,,장 고춤,북춤등 다양한 한국무용을 배 울수 있는 기회입니다. 공연의상은 무용단에서 제공합니다. 문의:604-936-8099 홈페이지:www.koreandance.ca ◆싱어롱 자원 봉사자 구함 뉴비스타 노인학교에서는 기타치 며 노인들과 함께 레크레이션을 맡 아줄 싱어롱 선생님 구한다. 매주 목요일 오전 10~12시 사이 1 시간 정도의 자원봉사직이다. 연락처는 604-721-9199 ◆재 밴쿠버 용산고동문 신년모임 일시: 2012년 3월3일 (토) 오후 6 시(5시부터 입장가능) 장소: Port Moody Aria2 부속 Party room / 11-400 capilano road Port Moody( Ioco rd진입, Suter Brook rd 따라 50yard 왼쪽 Kintex Fitness 빌딩 2층) 안내 :김일환(778-899-3082), 이정 식(778-867-7393) 회비: 1인당 25$, 아이들 무료환영 연락처: 이정식(778-867-7393) 김 태영(604-916-1152) ◆2012 카나디언 우먼즈 오픈 설명회

밴쿠버 골프클럽에서는 한국인 회원과 회원들의 친지 및 사업적 으로 연관있는 한인을 위해 2012 년8월20일부터 26일까지 '카나디 언 우먼즈 오픈'을 개최한다. 이에대한 사업설명회를 아래와 같이 진행할 예정이다. 일시: 2012년 3월7일 수요일

시간: 오후5시30분~6시30분 장소: 밴쿠버 골프클럽 [프레지던트 라운지] 3월2일 금요일까지 참가여부를 아래 이메일로 보내기 바람. daleoh@hotmail.com ◆경희대학교 동문회 걷기모임 일 시: 2012년 3월 4일(일) 오 후 2시30분

장 소:먼디파크(코퀴틀람 오스틴 근처)대 상:동문및 가족 사무실:604-488-9267,604-617-1329  동문회카페:cafe.daum.net/ vankyunghee ◆춘계 성동 중 고등학교 동문회 일시 : 3,10,2012 저녁 6시 장소: 윤무효 동문댁 주소:387 mundy st. coquitlam 연락처:최윤영 회장 604) 512-0418 새로오신 동문 환영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의 volun-

teer를 모집 Langley 커뮤니티 서비스의 IMSP 에서 volunteer를 모집. 문의:Lillian Pellegrini 604-534-7810 ◆제 4차 다문화 포럼 연방정부의 시민권및 이민부와 주 정부의 보건부에 대한 제안안건 시간 :3월 24일( 토) 오후 1-3시 장소: 504 코튼우드 에비뉴 2층 회 의실 주최: 세종 상담및 커뮤니케 이션 서비스, 한인회  입장:무료;예약필수(전화:778837-3800, 이메일:bunhong@shaw.ca) ◆Sophia Junior Ensemble단원 모집 매주 리허설과, 매달 커뮤니티 연주 회, 음악봉사등 악기 실력향상과 고 등학교 봉사점수, 대학 진학시 필요 한 document등(certificate, reference letter etc..)을 제공 공연안내: 3월 2일 New Westminster "Celerbrate Korea" Community Concert 오후 7:00 3월 10일 (토) Dufferin Care Center 오후 2시 부터 3시 모집부분 -악기: 플륫, 비올라, 클래식 기타, 첼로, 바순, 오보에 (2년이상) -대상: grade 7- grade 12,대학생 문의: 604 992 1567


A6 이민정착₩국제

2012년 2월 28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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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란소각 항의 시위대, 미군기지에 수류탄 투척 미군 7명 부상...오바마 사과 발언에 공화 주자 ‘발끈’

이민·정착 정보 ◆다문화 직장 적응을 위한 워크샵 OPTIONS Multicultural Services에서는 캐나다의 다문화 직 장환경에서 조화롭게 어울릴수 있는 방법에 대한 워크샵을 개최 한다. 워크샵은 문화의 다양성, 직 장에서 이민자들에 대한 선입견 을 극복하는 방법, 그리고 이민 자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여 러 지원 및 정보 서비스 에 대해 배울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일시:2월28일,(화)7pm~8:30pm 정원 마감 관계 이유로 등록은 필수 604-572-4060, 내선 1131 ◆시민권취득을 위한 무료강좌 (ISS of BC)  한인정착상담 ISS of BC에서는 갈수록 까다로와지 는 시민권 취득에 대해 궁굼한 점 과 시험 및 인터뷰에 대한 한인 무료강좌를 진행한다. 참가신청은 이사벨 리 (한인정 착상담인, ISS of BC)에게 전화 로 미리 신청해야 하며 좌석관계 상 선착순 마감한다. 일시: 2012년 2월 29일 수요일 오전 10시 15분 - 오후 1시 15분 장소: Terry Fox Library (2470 Mary Hill Road, Port Coquitlam, 무료주차가능) 참가신청: 이사벨 리 (한인정착상 담인, ISS of BC) 778-284-7026, ext.1566 ◆Northern B.C Job Fair BC주 북쪽의 고용주들이 모여서 주최하는 Job Fair로 에너지, 천 연자원 관련의 회사가 많이 참가. 고용주들이 구직자들을 만나는 것 이외에도 자신의 회사에 대해 서 프레즌테이션도 예정. 일시:Wednesday, February 29 Noon - 8:00 pm 장소: Four Seasons Hotel 791 West Georgia Street, Vancouver 등록 필수 http://www.emapjobs.ca/jobfair

문의:옵션스-티나(604-5724060, extension 1131 ) ◆싸우스밴쿠버 네이버후드하우스 South Vancouver Neighbourhood House에서는 다음과 같이 3회에 걸쳐 교민들을 위한 워크숍 을 진행합니다. 자원봉사, 취업, 캐나다 교육 시스템과 학자금 융자, 교육 적 금, 소득세, 아동 스포츠 보조금, CTB와 UCCB (자녀 세금 혜택) 2012년 3월 1일 (목요일) 오후 1~3시: Family drop-in 프로그램, Daycare 프로그램 안내, 육아방 식과 지원프로그램, 가족 상담 프 로그램, 법률 도움 안내, 취업, 자 원봉사에 관한 안내 2012년 3월 8일 (목요일) 오후 1~3시 보육보조금(child care subsidy), 노인 임대보조, 노인연금, 임 대지원 프로그램, BC Housing, 취업, 자원봉사 안내 2012년 3월 15일 (목요일) 오 후 1~3시 장소:SouthVancouver Neighbourhood House 6470 Victoria Drive, Vancouver (49th Avenue & Victoria Dr.) 문의: 전화 604-324-6212(교환 117) 또는 kwangyoung@southvan.org /사전 등록필요합니다. 비용:무료(스낵이 제공 됩니다) 담당: Kwangyoung Conn. ◆캐나다와 한국의 소득세 신고 일시: 2012년 3월 9일 금요일 시간: 오전 10 :00~12 :00 내용: 소득세 신고 시 알아야 할 사항, 캐나다와 한국의 차이 점, 소득 공제 항목 및 크레딧, 혜택 신청 장소: 석세스 트라 이시티 서비스 센터 #2058-1163 Pinetree Way, Coquitlam 강사: 김준영 / 남궁재 회계사 진행: 한국어 문의/예약 릴

리안 김(604-468-6000 / 6105) ◆노인에게 필요한 정보 일시: 2012년 3월 2일, 9일, 16 일, 23일 (금요일 오전 10시~12시) 장소: 써리 석세스(T&T 수퍼 앞 TOM LEE 악기점 2층) #20610090 152nd Street, Surrey 내용 : 장단기 의료 및 요양서 비스 (프레이져 헬스 홈 앤 커뮤 니티 서비스) 정신건강 (치매 예 방) 노인주택 보조 (비씨 하우징) 노인연금 (서비스 캐나다) 등록: 장기연 (604-588-6869 교환111) 좌석관계로 선착순 예 약 마감 합니다 ◆모자익 무료 세금보고 모자익에서 다음과 같이 무료로 세금보고를 도와 드립니다. 기간:3월2,5,9,12,16,19,21,23,30일 4월2,13,16,18,20,23,27일 자격:저소득 (부부합산 $35000 이하, 독신 $25000 이하,사업소득 신고 불가, 해외자산 신고 불가) 5년이하 영주권자 우선 준비물 : T4,T5, 의료비 영수증, 학비 영수증, 자녀 체육활동 영수 증, 교통비 영수증, 영주카드,SIN 카드등 장소 : Tommy Douglas Library 7311 Kingsway Burnaby(월요일 오후1시부터 5시, 수요일 오전10시부터오후 2시) New Westminster Public Library 716 6th Ave New Westminster(금요일오후 1시-4시) 예약문의:예약필수 미셸 박 (604-254-9626 , 604-636-4712) ◆“효율적인 개인소득보고 요령” 개인 일반 소득 및 개인 사업 소득보고 일시: 2012년 3월 6 일 화요일, 오전 10시-12시. 장 소: 서리 시티센터 도서관 , 10350 University Drive, Surrey강 사: 김 준영(회계사)등록: 황 성애, 604)572-4060. 교환 1138 sung.hwang@options.bc.ca 좌석 관계상 미리 등록

아프가니스탄 카불 동부 가니 카일에서 24일(현지시간) 미군의 코란 소각에 항의하는 시위대가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을 형상화한 허수아비를 불태우고 있다. 21일부터 닷새동안 계속된 시위로 23일 미군 2명이 아프간 정부군에 의해 사살되는 등 지금까지 최소 30여 명이 숨지고 수백 명이 부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니 카일 AP=연합뉴스

미군의 코란소각에 항의하는 아프 가니스탄 시위대가 아프간 주둔 미 군기지에 수류탄을 던져 미군 병 사 7명이 부상당하는 등 사태가 악화되고 있다. 27일(한국시각) CNN 등 미 언론 에 따르면 전날 아프간 북부 쿤두 즈 지역에서 코란 소각에 항의하는 시위대가 시 외곽에 있는 미군 기 지에 수류탄 수 발을 투척했다. 이 로 인해 국제안보군(ISAF)소속 미 군 7명이 부상당했다. 나토군 대변 인은 “수류탄은 기지 외곽에서 폭 발해 기지 방어에는 영향을 미치 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미군 기지에서 응사하면서 시위대 1명 등 2명도 숨졌다. 아프간 시위대의 미군 공격이 잇 따르는데도 미국 정부는 최대한 자 제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라이 언 크로커 아프간 주재 미국 대사 는 이날 CNN에 출연해 “임무종 료를 결정할 때가 아니다”며 “우리 노력을 배가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10년전 이곳에 대사관 을 개설할 때는 아무 것도 없었 으며 도전과제도 많았지만 지금 은 많은 성과를 이뤄냈다”고 밝 힌 뒤 “아프간 정부는 우리를 보 호하기 위해 많은 일을 하고 있다” 고 말했다. 크로커 대사는 “과거 파키스탄 대사로 근무할 당시 이같은 일을 여러번 봤다”며 “이 지역은 정치 적으로 민감해 이런 일이 발생하

지만 또 어느 때가면 (폭력사태가) 사라지기도 한다”고 밝힌 뒤 “아프 간 사정도 북부 지역은 시위가 벌 어지지만 나머지 지역은 평온한 상 태”라고 주장했다. 그는 “위험이 높아지는만큼 사태 를 진정시키고 일상으로 돌아가야 한다”며 “알 카에다가 (아프간으 로) 돌아올 수 없는 상황을 만들 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미국 정부의 ‘저자세’가 국내적으로는 정치쟁점으로 비화 되고 있다. 공화당 대선 주자들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코란소각 사 과를 비난하고 나섰기 때문. 릭 샌토럼 후보는 이날 ABC 방 송에 출연해 “(오바마 대통령이) 실수했다고 말한 것은 용납할 수 없다”며 “(아프간에게)약한 모습을 보인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코란소각은 고의적으 로 한 일이 아니지만 (아프간 시위 대가) 미군을 죽인 것은 고의적으 로 한 일”이라며 “고의적이지 않 은 일에 대해 사과하는 것은 대통 령이 해서는 안될 말”이라고 목소 리를 높였다. 미트 롬니 후보 역시 폭스뉴스에 출연해 “미국은 아프간 국민의 자 유를 위해 큰 기여를 했다”면서 “ 이런 시점에 사과를 하는 것은 미 국 국민들로서는 지지할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 관은 CNN과 인터뷰에서 “8년전

조지 W.부시 행정부 당시 후회스 럽고 의도하지 않은 어떤 일이 발 생했을 때 부시 당시 대통령은 즉 각 ‘의도하지 않은 일’이라며 유감 을 표명했었다”며 “오바마 대통령 도 똑같은 말을 한 것”이라고 반 박했다. 클린턴 장관은 이어 “대통령이 공개석상에 유감을 표명한 것은 매우 잘한 일”이라며 “이번 사태는 매우 유감스럽지만 우리 손을 떠난 만큼 이제는 사태수습에 나서야 한 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화요일 코란 소각사건 이 알려진 이후 이어진 6일간의 항 의시위로 아프간에서는 30명이 이 상이 숨졌고 수백명이 부상당했다. 사망자 가운데는 아프간 시위대의 총격으로 숨진 미군 2명과 아프간 내무부 청사에서 피살당한 미 군사 고문단 2명도 포함돼 있다. ISAF는 내무부 청사 피격사건 이후 아프간 정부 청사에 머물고 있는 나토 소속 직원들에 대해 전 원철수 명령을 내렸다. 연합뉴스

미군의 코란소각(사진)으로 범 이슬람 국가에 반미투쟁이 악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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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전국

2012년 2월 28일 화요일

온타리오 주 기차 탈선 사고, 총 3명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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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총선, 여당 투표소 허위안내 전화 파문 투표소 변경 및 허위 투표소 공지한 자동 음성녹음 전화 걸려와.. 현재 39개의 지역구 피해 사례 제보되고 있어.. 더 늘어날 전망

구조대가 탈선한 열차에서 승객을 구조하고 있는 모습. 이번 사고로 인해 총 3명이 숨졌다.

캐나다 온타리오 주에서 열차 탈선 사고가 발 생해 총 3명이 숨지고 32명이 부상을 입었다. 지난 26일, 캐나다 비아(Via)레일 기차는 나이아가라 폭포를 떠나 토론토를 향하던 중 오후 3시30분경 벌링턴 지역에서 탈선 했다. 이로 인해 객차 6량 모두가 선로를 벗어나 전복되거나 선로 옆 건물에 부딪치 기도 해 많은 사람들이 부상을 입었지만, 중상을 입은 사람은 3명뿐이며 이들은 응 급 헬리콥터에 실려 가까운 병원으로 긴급 히 후송됐다. 사고 직후 경찰과 구급대가 현장에 바로 도착해 객실에 갇혀있던 승객들을 구조하 고 치료했다. 객차에는 총 75명의 승객들 이 있었지만, 많은 사람들이 경찰이나 구 급대의 도움을 받지 않고 자리를 떠난 것

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고에서 사망한 사람은 총 3명으 로 이들 모두가 VIA레일의 직원이었던 것 으로 밝혀졌다. 사망자 중 한 명은 교육을 받고 있던 수습직원으로, 경찰은 수습직원 의 실수로 탈선 사고가 일어났는지에 대해 서 면밀히 조사하고 있는 중이다. 현재 경찰은 기차의 블랙박스를 수거해 사건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기차의 블랙박 스는 사건 당시 기차의 속도, 브레이크에 가해진 압력, 경적소리가 울렸는지의 여부 등 많은 것을 기록하고 있지만, 비행기의 블랙박스와는 달리 기관실에서 나눴던 대 화 등은 기록하지 않는다. VIA레일 사의 최고 운영 책임자인 존 마 진슨(Marginson)은 “이번 사건은 비극임

에 틀림없다”고 말하면서 “사건원인을 추 측하기에는 아직 이르지만, 무언가 잘못됐 음은 확실하다”고 말했다. 사고 당시 열차에 타고 있던 승객 디아 나 빌레라(Villela)는 “(사건 당시) 어떤 일 이 일어났는지 인지하지 못했다. 하지만 승 객들의 물건과 다른 승객들이 공중에 떠 서 날라 다니는 것을 봤다. 모든 것이 서로 부딪쳤고 승객들이 소리를 지르면서 사고 현장은 아수라장이 됐다” 라고 증언했다. 비아레일은 캐나다 서부와 동부를 이어 대륙횡단을 하는 관광노선을 운행하고 있 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지만, 인접한 도 시 간의 통근열차도 제공하고 있다.

자동차 구매자들도 이번 증가에 한 몫 했 다. 경제 침체가 시작되기 전인 2008년 1월 이후 구매자들은 지난 1월에 가장 많은 자 동차를 구매했다고 스코샤 은행은 밝혔다. 자동차 판매 및 구매가 가장 활발했던 곳 은 앨버타 주로, 자동차 판매율이 전년대 비 22% 올랐다. 스코샤 경제부는 자동차 판매는 캐나다

사를 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겔프에서 보수당 이브 애덤스 의원 과 마티 버크 의원의 보좌관으로 활동했던 마이클 소나는 선거관리청이 허위 전화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보좌관직을 사퇴했다. 허위전화는 지난 해 5월2일 선거관리청의 고지라고 주장하는 자동 음성녹음으로 투 표소 안내를 하는 내용이었는데, 안내된 장 소는 존재하지 않거나 엉뚱한 투표소로 밝 혀져 당시에도 물의를 빚었다. 이에 대해 당시 보수당 선거 책임자는 성 명을 통해 허위전화가 사실이라고 하더라 도 현지에서 벌어진 일로 중앙당과는 무관 하다고 주장했다. 제니 번 담당관은 “당은 이 같은 일에 관 여하지 않았다”며 “누구든지 이번 일에 관 련돼 있다면 향후 당의 선거 업무에서 배 제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문제가 된 허위 자동전화는 선거 운동 용역을 맡은 자동전화 발신 전문업 체 랙나인에서 발신됐으며, 당시 9개 선거 구의 보수당 후보들이 이 회사에 선거운동 관련 전화 업무를 대행토록 했다고 CBC 는 전했다. 피해사례가 끊임없이 제보되고 있으며 현 재 총 39개의 지역구에 거짓전화가 걸려 온 상태다. 연합뉴스

정부, 항공우주 산업 지속적으로 지원 할 예정

고주혁 기자 ko@joongang.ca

2012년 자동차 판매율 전년 대비 크게 증가했다 스코샤 은행 경제부는 2012년 1월 자동차 판매가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스코샤 은행은 2012년 1월에 있었던 자 동차 판매율이 전년 대비 15%가량 증가 했다고 밝히면서 자동차 판매가 크게 증 가한 이유로는 캐나다 내 사업체들의 구 매가 74% 가량 크게 증가한 것이 원인이 라고 밝혔다.

지난 해 5월 실시된 캐나다 총선에서 여당 인 보수당측이 다수 선거구에서 투표소를 허위로 안내한 자동 음성녹음 전화를 대거 발신한 사실이 밝혀져 파문이 일고 있다. 26일(현지시간) CBC방송에 따르면 지난 총선에서 유권자들에게 투표소 변경이나 허위 투표소를 공지하는 자동 음성녹음 전 화가 무더기로 발신된 사례에 대해 캐나다 선거관리청이 조사에 들어간 가운데 수 십 개 선거구에서 같은 사례가 있었다는 주장 이 제기됐다. 이와 관련, 온타리오주 겔프 시의 보수당 의원 선거 참모가 지난 24일 전격 사퇴했으나, 이날 야당측이 선거관리 청을 사칭한 허위 전화 발신 사례가 전국적 으로 30여 곳에 달한다는 의혹을 제기히고 나서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제1야당 신민주당(NDP)의 팻 마틴 의원 은 자동 허위전화가 적어도 34개 선거구에 서 무더기 발신됐다고 주장했고, 자유당의 보브 래이 권한대행은 27개 선거구에서 허 위전화 사례가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으며 다른 선거구 사례가 더 많을 것으로 예상 된다고 밝혔다. 야당측은 허위전화가 개별 선거구 단위로 발신된 것이 아니라 보수당 중앙당 차원의 조직적인 전략에 따라 이루어진 것이라고 공세를 펴고 있다. 현재까지 선거관리청과 경찰은 18개 선거 구에서 허위 전화 발신 사실을 확인하고 조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올랐다고 밝히 면서 2011년 1월에 비해 평균적으로 6% 가 량 올랐다고 말했다. 미국에서는 2009년 중반 폐차 보상 프로 그램을 시작한 이후 최초로 1400만대 이상 의 자동차 판매가 이뤄졌다. 고주혁 기자 ko@joongang.ca

크리스티안 파라디스(Paradis) 산업부 장 관이 캐나다의 항공우주 산업과 우주산 업에 대한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 27일 파라디스 장관은 이 같은 지 원을 계속하겠다고 발표하면서, 항공우주 와 우주관련 프로그램 및 정책을 위해 검 토에 착수하겠다고 말했다. 파라디스는 “하퍼 정부는 일자리 창출 과 경제성장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하면 서 “국내 항공우주와 우주 분야는 세계에 서 최고수준이며 우리 정부는 이 분야에 전문인 양성을 위한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해주기 바란다. 이번 검토는 캐나다 의 세계최고 수준을 유지하는 방안을 모

색하게 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 현재 이번 검토계획은 정부가 추진하는 “경제 활동계획(Economic Action Plan)” 의 일환으로, 정부, 관련 산업 및 각 관련 분야의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종합해 기 술 혁신, 시장 진출, 기술증진 등 많은 분 야에 대해 토론을 거칠 예정이다. 캐나다 항공우주 산업 협회에 따르면 캐나다의 항공우주와 우주 산업은 연간 220억 달러의 수입을 올리고 있으며 400 개 이상의 회사들을 통해 약 8만 명의 높은 수입을 받는 직원을 고용하고 있 는 상태다. 고주혁 기자


A8 캐나다·지역 이민부, 업무체제 적체 심각.. 피해자 속출

BC주 정부와 교사연합, 끝이 없는 싸움

1년 지나도 검토 조차 되지않은 영주권 신청서가 수두룩..

40,000교사 완전한 파업 결정 선언, 노동위원회 승인

제이슨 케이 이민부 장관은 개선 된 체제가 훨 씬 더 효율적이라고 말하고있다

캐나다 이민부 업무체제의 심각한 적체로 임신 중이었던 한 이민자가 큰 피해를 봤 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이 민부를 비난하고 나섰다. 스코트랜드 소방관 출신인 리엔 아잇치 슨(Aitchison)씨는 캐나다 휘슬러에서 지 금의 남편인 브래난 암스트롱(Armstrong) 씨를 만나 결혼했다. 캐나다 시민권자인 암

스트롱씨의 아내가 된 아잇치슨 씨는 결혼 후 바로 영주권 신청을 한 뒤 자신의 여행 보험이 만료되어 BC주 의료보험도 함께 신 청했었다. 아잇치슨씨는 의료보험과 영주권 신청 당 시 캐나다 시민권 자와 결혼한 자신이 당 연히 주 정부 의료보험에 적용 될 거라고 예상했지만 주 정부 측은 영주권 신청서가 먼저 처리되지 않을 시에는 의료보험이 적 용될 수 없다고 말했다. 당시 임신 중이여서 의료보험이 절실했던 아잇치슨씨는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이 민부에 연락해 자신의 긴박한 상황을 설명 했지만 이민 부 측에서는 수천명의 영주권 신청서 파일 중 아잇치슨 씨의 신청서만 따 로 검토할 수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결국 아잇치슨씨가 의료보험이 없을 시에 10,000 달러 가까이 하는 병원비를 감당하지 못하 고 호텔 방에서 출산 할때 까지 영주권 신 청서는 검토되지 않았던것으로 밝혀졌다. 이민부의 영주권 신청서 처리 시간이 이 렇게나 지연된 이유는 지난 2010년 새롭 게 운영 체제를 개선 했기 때문이다. 체제

가 바뀌면서 알버타 베그리빌(Vegreville) 에 위치한 중앙 처리 센터의 업무가 잠시 중단 되었다. 이로 인해 처리 체제가 지연 되기 시작했고 센터 관계자는 2010년에 받 은 신청서들이 2011년에도 처리 되지 못한 채 쌓여있었다고 전했다. 제이슨 케니(Kenney) 이민부 장관은 “ 새로운 체제개선 이 후로 이민부의 업무 처리 시간이 지연 된 것처럼 보일 수 있지 만 곧 체제개선이 굉장히 효율적인 선택이 였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라고 강력 하게 말했다. “지금까지 이민 부는 1970년대부터 사용 했던 구식방식으로 업무를 처리해왔고 그 로 인해 너무나도 효율적이지 못한 체제 를 가지고 있었다. 이번에 많은 자원을 투 자해 체제를 현대화 시켰으니 앞으로 처리 시간이 더 단축될 것이다. 기다려달라”라 고 덧붙였다. 한 밴쿠버 이민 컨설터는 “늘어나는 사기 결혼 영주권 신청이 또한 영주권 처리 시간 을 지연 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2012년 2월 28일 화요일

지난 27일(월)부터 BC주 교사연합은 전에 발표했던 바와 같이 태업에 들어갔다. BC주 의 40,000만 교사들은 아침수업 5분전에 출 근한 뒤 점심시간에 나와 시위를 벌였다. 그 리고 수업이 끝난 직 후 퇴근해 각 지역의 교사연합 집회에 참석했다. 27일 오후, 수잔 램버트(Lambert) BC주 교사연합 대표는 교사들의 완전한 파업 선 언에 대한 여부를 결정하는 투표를 실행 했 고 모든 교사들이 파업하기로 뜻을 모았다 고 밝혔다. 교사들의 파업은 27일 자정, 노 동위원회의 승인이 나게 되면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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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부터 시작된 주정부와 교사연합 간의 계약분쟁을 마무리 짓고자 지난 24일 조지 아봇(Abbott) 교육부 장관이 새로운 법률을 제안하겠다고 밝혔고 이에 교사연합 측은 물러설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히기 위해 새로운 태업을 선언했고 27일부터 실행했다. 이 같이 끝이 안 보이는 주정부와 교사연 합의 계약분쟁에 BC주 주민들의 찬성과 반 대 입장이 정확이 반으로 나눠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장경윤 인턴기자 kyjulie@joongang.ca

수영장 염소(CI) 누출로 인해 70명이 병원 행

장경윤 인턴기자

다운타운 여성들만 노리는 성폭행범 출몰 1990년대 부터 계속된 성폭행 사건의 범인.. 경찰 공개수배 나서

샤마(Sharma)씨가 범행에 사용한 차량들 [사진출처 = RCMP]

밴쿠버 경찰이 지난 27일 밴쿠버 다운타운 동쪽의 매춘부들을 상대로 여러차례 성폭 행을 저지른 샤랜드라 쿠마 샤마(Shama,

43)씨를 공개수배하고 나섰다. 써리의 샤마씨는 4건의 성폭행, 4건의 여 성 감금과 2건의 폭행 그리고 납치와 협

박을 포함한 총 12가지 혐의로 기소되었다 RCMP와 밴쿠버 경찰 측 모두 샤마씨가 1990년에 일어난 성폭행 사건과 연루되어 있는지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샤마씨는 다운타운에 거주하는 매춘부 들을 버나비로 납치한 뒤 그들을 대상으 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번 사건은 지난해 12월 4일부 버나비 RCMP측에서 버나비로 끌려가 성폭행 당 했던 한 매춘부 사건을 발단으로 조사가 시작된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경찰 측은 샤마씨가 주로 사용했던 4대의 차량을 발표함으로써 주민들의 제보 를 적극적으로 원하고 있다. 장경윤 인턴기자 kyjulie@joongang.ca

염소(CI)누출 사고가 일어났던 카리부 레크리에이션 센터의 수영장[사진 출처: CTV]

지난 26일(일) 노스 밴쿠버 윌리암스 레이 크(Williams Lake)에 위치한 카리부 레크 리에이션 센터(Cariboo Memorial Recreation Complex)에서 70명의 수영장 이용객 들이 염소(CI)누출로 인해 급히 대피했다. 이번 사고의 피해자 70명중 절반 이상이 어 린 아이들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현장에 있던 학부모들은 아이들이 수영장 물에 들어가 대회를 준비하던 도중 갑자기 이상한 냄새가 났다고 전했다. 그 후 수영 장 물이 주황빛으로 물들기 시작하자 수영 장 관계자가 급히 수영장내 모든 사람들에 게 대피명령을 내렸다. 염소가 누출되어 심 한 기침과 구토를 하는 사람들이 생겨난 것 으로 밝혀졌고 수영장 내에 있던 약 70명의 사람들은 근처 지역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병원 관리자는 대부분의 어린아이들은 눈 주위의 가벼운 염증이 있었으며 치료를 받 은 뒤 귀가조치를 내렸다고 전했다. 하지만 그 중 한 아이와 성인남성은 증세가 심각해 아직까지 입원해 있지만 목숨에 지장이 있 지는 않다고 말했다. 염소는 수영장 수질관리를 위해 사용되며 많은 양이 동시에 공기에 노출될 경우 염 소의 독소가 공기 중으로 퍼져 사람들에게 염증을 일으키고 심할 경우 호흡기 질환이 생길 수도 있다. 보건당국 측은 염소가 수영장 안으로 누 출된 이유를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장경윤 인턴기자 kyjulie@joongang.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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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2012년 2월 28일 화요일

여야 밥그릇 늘리기 담합 … 19대 의원수 300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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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핵안보정상회의’청와대 훈련시범

3곳의 지역구가 늘어나는 대신, 영·호남에선 지역구 한 곳이 각각 없어져

새누리당 여상규 의원(경상남도 남해-하동)이 27일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전체회 의장에 들어와 선거구 통폐합 반대를 주장하며 고함을 치고 집기를 집어던지려다 경 위들에게 제지당하고 있다. [김태성 기자] 여야의 선거구 획정 작업이 결국 ‘밥그릇 늘리기’로 끝났다.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 이 정치개혁 차원에서 선거구를 조정한다 며 지루한 공방을 벌였으나, 결과적으론 의 석을 더 늘리고 만 것이다. 국회 본회의는 27일 19대 총선에 한해 전 체 의석을 299석에서 300석으로 늘리는 공 직선거법 개정안을 처리했다. 지난 21일 선 관위가 제시한 중재안대로다. 개정안에 따 라 4·11 총선에선 3곳의 지역구가 늘어나 는 대신, 영·호남에선 지역구 한 곳이 각 각 없어진다. 새롭게 늘어나는 곳은 세종특별자치시와 경기 파주(갑·을 분구), 강원 원주(갑·을 분 구)다. 사라질 지역구는 경남 남해-하동군

(새누리당 여상규 의원), 전남 담양-곡성구례군(민주통합당 김효석 의원)이다. 이 곳은 ▶경남 사천-남해-하동 ▶전남 함평영광-장성-담양 ▶전남 순천-곡성 ▶전남 광양-구례로 각각 흡수된다. 지역구를 잃은 여 의원은 이날 정개특위 전체회의장에서 “이렇게 줄이는 건 역사의 죄인이 되는 것”이라며 저지에 나섰지만 경 위들에 의해 끌려나갔다. 김 의원은 일찌감 치 서울 강서을로 출마 지역을 옮긴 상태 다. 결과적으로 3개 선거구가 늘고 2개 선 거구가 줄어 지역구는 18대 245개에서 19 대 246개로 늘어났다. 비례대표 의원수는 현행 54명을 유지해 국 회의원 정수는 299명에서 300명이 됐다. 이

로써 지난 16대 총선(273명)부터 국회의원 수는 꾸준히 늘게 됐다. 최근 여야가 의원 수를 감축한 사례는 2000년 16대 총선 직전 외환위기(IMF)로 인한 국민 고통분담 차원에서 299석에서 273석으로 줄인 게 유일하다. 직후인 17대 총선에서 이를 299명으로 원상회복시킨 데 이어 18대 총선에서 지역구 의석을 2곳 늘 리면서 비례대표를 2곳 줄였다. 이번에 또 전체 의석을 하나 늘렸으니 ‘밥그릇 늘리 기’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지역구 의석을 줄인 방식도 ‘꼼수’라는 지 적을 받고 있다.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 여 야 간사의 합의에 따라 각각 자신의 텃밭 인 영남 1석과 호남 1석을 내놨다. 원래는 전체 선거구 중 인구 하한에 못 미치는 곳 을 택해야 하지만, 영남에서 인구가 가장 적은 곳과 호남에서 인구가 가장 적은 곳 을 ‘안배’한 것이다. 익명을 원한 한 의원은 “(선거구를) 여기저기 떼다 붙여 누더기가 돼버렸다”고 지적했다.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은 지난 21일 중앙 선거관리위원회가 19대 총선에 한해 의석 을 300명으로 늘리는 중재안을 마련했음 에도 불구하고 합의를 이루지 못했었다. 새누리당은 영·호남 1석씩과 비례대표 의 석을 줄이자고 주장한 데 비해, 민주통합 당은 의석수 비례에 따라 영남 2석, 호남 1 석을 줄여야 한다고 맞섰다. 민주통합당은 27일 오전까지 “의석을 늘릴 수 없다”며 연 막작전을 폈지만 결국 중재안에 합의했다.

양상이다. 김종인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사진)은 2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산하 정 책쇄신분과 회의에 참석, “공천 방향이 기 본적으로 잘못 잡혔다”며 공천위 1차 공 천안을 정면 비판했다. 김 비대위원은 특히 “인적 쇄신을 해야 지 더 이상 정책 쇄신을 할 게 없다. 결과 적으로 비대위 기능도 거의 다 됐다고 판 단되기 때문에 오늘이 정책 쇄신 마지막 회의”라고 언급, 정책쇄신 작업의 중도 중 단가능성을 시사했다. 김 비대위원 정홍원 공천위원장이 전날 비대위 회의 도중 공천명단을 발표 한 행 태에 대해서도 불만을 표시했다. 김 비대위원은 “어제 같은 행동(비대위 회의 도중 공천 명단 발표)은 공당에서 있 을 수 없다”면서 “비대위에서 공천 심사

박근혜 “이재오 공천 부결안 막지 않은 건” 김종인, 이재오 반대 … 정홍원, 재의결해 공천 강행 새누리 비대위·공천위 갈등

김경진 기자

새누리당 1차 공천안 정면 비판···비대위 추인전 공천안 발표한 공천심사위원장에 대한 불만토로 안을 가지고 표결을 하고 있는 중에 공천 위원장이 (1차공천안을) 발표를 해버린 것 은 이해 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공천위원장이 얼마나 감정에 북 받쳤는지 모르지만 나는 상식적으로 이 해할 수 없다”면서 정 위원장을 향해 각 을 세웠다. 김 비대위원은 “정책쇄신 분과에서 정 강 정책 변화의 틀을 만들었지만 이를 이 행할 수 있는 의원들이 이번 4·11 총선에 얼마 만큼 당선 될 수 있느냐가 관건”이 라면서 “아무리 좋은 것을 만들어 놓아도 그것을 실천에 옮길 수 있을지 의문”이라 고 말했다. 김 비대위원은 “외부에서 이야기를 들 어 보면 ‘대기업 임원들이 국회의원들은 다 우리 손 아귀에 있다’고 한다”면서 “심 지어 자기네들 이익을 대변하는 의원들을 공천에 적극 반영해 그 사람들을 상임위 위원장에 보내자고 한다. 국민과의 약속( 정강정책)이라는 것은 하나의 장식품에 불 과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렇기 때문에 경제 민주화를 관 철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사람이 의회에 가야 한다”면서 “실질적으로 박 비대위원 장이 이점을 얼마나 이번 공천에 반영하

‘핵안보 정상회의 경호상황조치 훈련’이 2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공개로 열렸다. 이 훈련은 ‘2012 서울 핵안보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세계 정상들의 신변보호를 위한 모의 실전훈련이다

kjink@joongang.co.kr

김종인, 공천안 반발 “방향 잘못, 정책쇄신 회의 안하겠다” 친이(친이명박)계 ‘좌 장’ 이재오 의원(서울 은평을) 공천 문제를 놓고 새누리당 비상 대책위원회(비대위) 와 공직자후보추천위 원회(공천위)간의 갈 등이 더욱 증폭되는

‘박정희 대통령 기념·도서관’ 개관을 하루 앞둔 20일 김정렴 박정희대통령기념사업회 장이 기념관 제1전시실을 둘러보고 있다. 왼쪽은 김 회장이 영문으로 쓰고 세계은행 경제개발원에서 출간한 ‘흥망선상의 정책 수립-어느 한국 행정실무자의 회고록’ 전시 물. 김 회장은 9년3개월간 박정희 대통령의 비서실장을 지냈다. [안성식 기자]

려는지 잘 모르겠다. 1차 공천 내용을 보 니 솔직히 그런 의지가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또 “시스템 공천이라고 하는데 말이 시 스템 공천이지 정확하게 이뤄지지 않는다” 면서 “절차상에 문제 있고, 공천 위원장 이 회의 도중에 명단을 발표하는 것은 통 상적인 조직에서 과연 그럴 수 있나. 나는 이 점에서 박 비대위원장의 태도가 굉장 히 모호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비 대위원장에 대한 분명한 태도 표명을 요 구하는 말로 해석될 수 있는 대목이다. 김 비대위원은 이날 회의에 앞서 본인의 거취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자연인 인데 내 마음대로 사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이양희 비대위원도 김 비대위원의 불만에 뜻을 같이하며 비 대위의 쇄신 속도에 불만을 표시했다. 한편 김 비대위원의 이같은 불만이 계속 되자 전재희, 권영진 의원 등 이날 회의 에 참석한 새누리당 의원들은 “비대위 차 원에서 큰틀을 잡아 달라”며 사태 확산을 경계했지만 김 비대위원은 이에 아랑곳 하 지 않고 공천위의 공천 방향에 대한 지적 을 이어갔다. 김유대 기자

정홍원 새누리당 공천위원장(분홍색 넥타이)이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 에서 1차 공직후 보자 추천 및 전략지역 선정 결과를 발표한 뒤 기자들의 질문에 답 하고 있다. [김태성 기자] 새누리당은 27일 비상대책위원회와 공천심 사위원회가 이명박 정부 요직을 지낸 이재 오 ·윤진식 의원의 공천을 놓고 정면 충돌 한 끝에 1차 공천자 명단 21명을 확정했다. 이날 확정된 공천자 명단에는 이명박계 이 재오·윤진식·전재희 의원과 박근혜계 서병수 ·김세연 ·윤상현 ·이학재 의원 등이 포함됐 다. 또 서울 종로와 강남·서초·송파(갑·을), 경기 과천-의왕, 부산 사상, 북-강서을 등 전략지역 22곳을 선정했다. 이날 오전 9시부터 박근혜 위원장 주재로 열린 비대위 전체회의에서 김종인 전 의원은 이재오 의원이 포함된 당 공천위원회의 1차 공천자 명단을 놓고 “이명박 정부의 실패에 책임 있는 인사를 공천하면 MB정권과 차별 화가 안 돼 다른 공천도 실패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정홍원 공천위원장은 “쇄신뿐 아 니라 화합이란 가치도 담은 것”이라고 설명 하다가 먹히지 않자 회의실을 나와 기자회 견을 청한 뒤 비대위 의결도 없이 1차 공천 자 명단 발표를 강행했다. 이 같은 소식이 비대위에 전해지자 김종인 위원은 “뭐 하는 짓이냐”고 격분했고, 다른 비대위원들도 “비대위를 무시한 행동”이라 고 발끈했다. 급기야 비대위는 공천위의 1차 공천자 명단을 부결시켰다.

그러자 정 위원장도 여의도 당사에서 공천 위 전체회의를 재소집하면서 응수에 나섰다. 오후 3시30분쯤 열린 회의에서 정 위원장을 포함해 공천위원 9명은 만장일치로 1차 공천 자 명단을 다시 확정했다. 새누리당 당규상 ‘재의 요구에도 공천위 재적 3분의 2 이상이 찬성하면 최고위원회의(비상대책회의)는 결 정을 따라야 한다’고 규정돼 있다. 공천위가 당 최고의결기관인 비대위를 누른 셈이다. 총선 양대 기구 간의 ‘공천 전쟁’ 속에 박 근혜 비대위원장은 침묵을 지키며 의중을 드러내지 않았다. 하지만 박근혜계 의원은 “ 박 위원장은 이재오 의원을 공천에서 배제 할 뜻이 전혀 없었다”며 “비대위가 부결하 는 걸 막지 않은 것은 자신이 발탁한 비대위 원들의 생각을 일방적으로 무시할 수 없었 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재오 의원은 공천 확정 직후 트위터에 “고맙습니다. 열심히 해 야지요”라는 글을 올렸다. 이 의원은 중앙 일보와의 통화에서 소감을 묻는 질문에 “하 하, 노코멘트입니다”라고만 한 뒤 함구했다. 그러나 안상수 전 대표 , 이동관 전 청와대 홍보수석 ,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을 폭로한 고승덕 의원 등은 지역구가 전략지역으로 선정되면서 공천이 유동적인 상황이 됐다. 신용호 기자 nova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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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8월 24일 수요일

www.joongang.ca

유럽이 먼저 1조 달러 내놔야 IMF도 1조 달러 주겠다

2012년 2월 28일 화요일 A10

中 개혁없으면 20년내 성장률 절반 추락

유럽 위기 해결’ 즉답 미룬 G20

주요 20개국(G20)은 26일(현지시간) 멕시코 멕 시코시티에서 열린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 재 회의에서 IMF 재원을 확충하기에 앞서 유 럽의 자구노력이 선행돼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 총재가 이날 기자회견에서 곤혹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멕시코시티 AFP=연합뉴스]

‘스스로 돕는 자를 돕겠다’. 멕시코의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25~26일 열 린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의 결론이다. 세계 경제의 가장 큰 숙제인 유럽 재정위기에 대해 G20은 즉 답을 미뤘다. 문제를 일으킨 당사자인 유 럽이 꺼내 놓는 돈을 보고 G20도 움직이 겠다는 것이다. 미적대는 독일에 대한 압 박이기도 하다. G20 재무장관들은 26일(현지시간) 발표 한 공동선언문에서 “국제통화기금(IMF) 재원 확충은 4월 재무장관회의(미 워싱턴) 에서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다음 달 1~2일 유럽연합(EU) 정상회의 결과에 따라 시기 와 규모를 정하겠다는 것이다. 내용상의 공감대는 있었다. 로이터는 이 미 마련된 자금을 포함해 유럽이 1조 달 러, IMF가 1조 달러를 마련하는 데 의견 접근이 있었다고 전했다. IMF 자금 확충 은 IMF와 회원국 양자가 차입 계약을 맺 어 마련하는 게 현실적이라는 합의도 나왔 다. 그러나 ‘유럽 1조 달러’가 전제되지 않 으면 IMF의 1조 달러는 없다고 G20은 분 명히 선을 그었다. 99% 합의가 있었다 해 도 결정적 1%가 없으면 99%가 의미가 없

印尼 코린도, 현대 트럭·버스 생산 중단 인도네시아 최대 한상(韓商)기업인 코린도그 룹(회장 승은호)은 현대자동차와의 계약을 통해 2007년부터 생산해온 트럭과 버스 등 상용차의 조립생산을 완전히 중단했다고 25 일 밝혔다. 코린도그룹 관계자는 트럭과 버스 등 상용 차의 조립생산·판매 등을 위한 현대자동차와

의 3가지 계약 중 2가지가 지난해 6월 15일 자로 만료됐으나 현대차 측이 계약의 갱신이 나 연장을 거부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코린도는 2006년 현대차와 중형 상용차에 대한 공급계약(SA)과 판매자계약(DA), 기술 계약(TA)을 체결, 트럭과 버스를 반제품 형 태(CKD)로 들여온 뒤 조립생산해 인도네시

다는 얘기다. 또 자금을 대는 조건으로 재 정위기 개선책 등 이행 규정을 확실히 챙 기겠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G20의 압박이 공식화됐지만 유럽이 얼마 나 속도감 있게 움직일지는 미지수다. 그리 스 등 남유럽 돕기에 비우호적인 독일 여 론이 부담이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독일 이 여전히 소극적이기 때문에 실질적 결정 은 3월 말이나 4월 초에나 가능할 것”이라 고 전망했다. 비판도 있었다.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 냐를 따지다 시간만 낭비한다는 지적이다. 캐나다 중앙은행의 마크 카니 총재는 “서 로 ‘네가 먼저 움직이라’고 요구하는 이것 이 악순환”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회의에서 G20의 경제 사령탑 들은 세계 경제에 대해선 여전히 불안하다 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주요 불안 요인으 로 지목된 것은 공공·민간 부문의 부채, 지 정학적 위험에 따른 유가 상승, 여전히 높 은 실업률 등이다. 모두 한국도 예외가 아 닌 문제들이다. 미래 경제의 방향은 녹색성 장이라는 점도 재확인했다.

로버트 졸릭 세계은행 총재. ⓒAP=연합뉴스

filich@joongang.co.kr

중국 경제가 올해는 연착륙(소프트랜딩)하 겠지만 개혁에 나서지 않는다면 앞으로 20 년 내에 성장률이 절반 수준으로 떨어질 수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로버트 졸릭 세계은행(WB) 총재는 27일 베이징에서 세계은행과 중국 국무원 산하 싱크탱크인 발전연구중심(DRC)이 공동으로 마련한 보고서 ‘차이나 2030’을 소개하면서 “중국 경제가 단기적으로 연착륙할 가능성 이 높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졸릭 총재는 다만, “중국의 지도자들도 알 다시피 중국의 현재 경제 성장 모델은 지속 가능하지 않다”면서 중국은 국영 기업 규모 를 축소하고 점진적으로 시장 금리를 허용

아 시장에 판매해 왔다. 코린도 관계자는 이 가운데 SA와 DA가 지난해 6월 만료됐으나 현대차가 계약 연장 을 하지 않고 부품 등의 공급을 중단했다며 그동안 재고를 이용해 생산을 계속하면서 계약 연장 방안을 강구했으나 이제 생산을 중단할 수밖에 없게 됐다고 설명했다.현대차 트럭과 버스는 생산 첫해인 2007년 408대가 팔려 중형 상용차시장에서 0.9%의 점유율로 출발한 뒤 다음해 3천247대로 4.4%로 점유

율을 높였으나 이후 부품문제 발생 등으로 판매가 줄기 시작해 2009년 1천563대(3.2%), 2010년 1천104대(1.5%), 2011년 830대(0.8%) 로 감소했다. 코린도 관계자는 현대차와의 계약 만료와 그에 따른 부품공급 중단 등의 과정에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이에 대한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 측은 이에 대해 코린도와의 계 약 만료 사실을 확인하고 현재 인도네시아에 조립생산 공장을 직접 설립하는 방안을 검

김영훈 기자

하는 등 정부의 역할을 재정의할 필요가 있 다고 강조했다. 보고서는 특히 중국 정부는 은행시스템을 민영화하고 자본 시장을 육성 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 세계 교역에 서 중국이 지하는 위치와 경제 규모에 따라 위안화의 국제화는 불가피하다고 진단했다. 보고서는 아울러 “중국은 재무 시스템을 강 화하고, 지방정부가 적절한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지방정부는 2010 년 말 기준으로 10조7000억위안(1조7000억 달러)의 부채를 안고 있으며 이중 79%가 은 행 차입금이다. 류스진 국무원 발전연구센터 부주임은 “중 국의 연간 성장률이 현재의 9%에서 앞으로 20년 이내에 5∼6%로 둔화될 것이 예상되 는 상황에서 개혁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셰쉬런 재정부 부장은 중국 정부는 경제 구 조 개혁에 속도를 낼 것이며 또 고용에 정 책의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은 행은 올해 중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이 전년 보다 소폭 하락하지만 8%는 넘어설 것으로 지난해 11월 내다봤다. 또 유로존 재 정위기 여파에서 경제를 보호할 수 있는 재 정적 완충 장치를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지난해 중국의 성장률은 9.2%를 기록했다. 이번 보고서는 개발도상국이 경제발전 초 기에 순조롭게 성장하다 중진국 수준에 와 서 장기간 성장이 정체되는 ‘중진국 함정’을 중국이 피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작 성됐다고 졸릭 총재는 지난해 9월 밝혔다. 최종일기자

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베트남 호찌민에 있는 현대자동차 아시아· 태평양 지역본부(상용차) 관계자는 지난주 최한영 상용차 담당 부회장이 조립생산 공장 설립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해 인도네시아를 방문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나 그는 조 립생산 공장 건설은 현재 가능성을 타진하 는 단계라며 다만 인도네시아에 대해서는 매 년 상용차 시장이 10% 이상 성장하는 유망 한 시장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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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광고 A11


A12 전면광고

2012년 2월 28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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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당신

B1~B3

교육 B4디지탈 B5 부동산 B6국수의 신 B10뉴스클립 B11

2012년 2월 28일 화요일

캠퍼스 채식 열풍 … 서울대 구내 ‘채식뷔페’ 벌써 2호점

서울대 채식동아리 콩밭 회원들(가운데 정대웅 회장)이 교내 채식뷔페 식당에서 버섯탕수육·메밀국수·해초무침 등으로 식사를 하고 있다. 그들은 건강과 환경을 지키는 데 채식 실천이 최고의 방법이라고 말한다. [김수정 인턴기자]

지난 22일 수요일 낮 12시 30분. 점심이 시 작된 서울대 학생식당 안 채식뷔페 코너엔 빈자리를 찾기 힘들었다. 100여 명의 학생· 교직원들로 꽉 차 있는 식당 한 편에 서울 대 채식동아리 ‘콩밭’ 회원이 모였다. 2년 전 이 식당을 만든 사람들이다. 오래전부터 ‘나 홀로’ 채식을 실천해 오다 우연히 외부 인터 넷 카페서 만나 서로 알게 됐다. 그 후 5~6 명이 모여 2009년 ‘콩밭’을 만들었고, 현재 회원 수가 200명 정도로 늘었다. 이들은 대 내외 채식 홍보활동을 하며 학교 측에 채 식 식당을 만들어 달라고 꾸준히 건의했다. 처음엔 채식에 대한 수요가 없을 거라며 고 사하던 학교 측은 채식 전문 식당 개점과 함께 ‘대박’이 터지자 작년 여름 교내 채식 식당 2호점을 열었다. 콩밭 강대웅 회장(31) 은 “식당을 찾는 일반인도 늘면서 채식인에 대한 오해도 줄었다. 건강도 지키고 환경도 보호하는 채식은 현대인에게 반드시 필요한 식생활”이라고 말했다. 채식 열풍이 거세다. 그것도 불과 1~2년 사 이 급격히 퍼지는 추세다. 서울대와 한양 대·건국대에 채식 동아리가 생기는가 하면 직장 구내 식당서도 채식 코너가 생겼다. NHN(네이버)은 지난해부터 ‘마크로비오틱 (곡물·채소의 뿌리·껍질까지 모두 이용해 만 드는 식단. 고기 사용은 금한다)’ 식당을 운 영하고 있다. 일반식보다 1.5배 정도 비싸지

만 늘 준비된 분량이 다 나간다. 채식을 실천하는 의사 모임도 생겼다. 의사· 치과의사·한의사 300여 명으로 구성된 베지 닥터는 지난해 5월 발기대회를 열고 대국민 홍보 활동을 시작했다. 연예인도 채식 열풍에 동참하고 있다. 한우 홍보대사를 맡았던 가수 이효리 씨는 돌연 작년 8월 채식을 선언해 화제가 됐다. 몸짱 연예인 미스코리아 이하늬 씨와 송일국 씨 를 비롯해 김창완·김제동·윤진서·정소녀 씨 도 최근 채식을 선언했다. 전문가들은 채식주의자가 느는 까닭을 문 화 수준 향상과 결부 짓는다. 베지닥터 유영 재 회장(치과의사)은 “할리우드 스타들 사 이에 채식을 하지 않으면 왕따를 당하는 수 준이라 들었다. 톰크루즈·브래드피트·안젤리 나졸리·기네스펠트로 등 유명 스타는 물론 스티브잡스·아인슈타인, 심지어는 육상선수 칼루이스도 유명한 채식인이다. 건강 문제 도 있지만 사회지도층, 또는 유명인사로서 가져야 할 문화양식의 하나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채식실천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되자 채식 카페 회원도 늘었다. 채식인이 가장 많 이 가입한 한울벗채식나라 카페 회원 수는 최근 1~2년 사이 급격히 늘어 현재 5만 명 을 넘어섰다. 외식도 쉬워졌다. 근 2~3년 사이 채식 전문

식당이 급격히 늘어 서울만 해도 100여 곳 이 성업중이다. 종류도 한식에 국한됐던 것 이 중식·이탈리안식·미국식(수제햄버거 등) 등 다양해졌다. 근처 채식 식당을 찾아주는 애플리케이션도 생겼다. 가정에서도 채식 요리를 쉽게 만들 수 있 게 됐다. 고기 대신 버섯·콩·두부 등을 갈 아 만든 함박스테이크나 돈까스·밀불고기· 콩고기·탕수만두 등 냉동식품을 배달해 먹 을 수 있다. 채식을 선택하는 가장 큰 이유는 건강 때문 이다. 베지닥터 황성수 박사(대구의료원 신 경외과)는 “현대에 와서 새롭게 생긴 질병, 즉 암·심혈관질환 등은 동물성 지방 섭취가 원인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한다”고 말했다. 동물성 지방은 체내 세포 DNA 변이를 일 으켜 암 발생을 촉진한다. 채소는 반대로 세포 변형을 막는 역할을 한다. 1997년 미 국 예방의학저널에 발표된 연구결과에 따 르면 육식하던 사람이 채식을 하면 유방 암 위험이 20~30% 떨어졌다. 대장암·전립 선암 발생위험도 현저히 줄었다(2003년 미 국영양학회지). 혈압도 낮춘다. 채소에 많이 든 칼륨이 나트 륨 흡수를 막는 역할을 한다. 심장병도 예 방한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영양팀 이송미 박 사는 “포화지방은 대부분 동물성 식품에만 들었는데, 이들이 혈관에 찌꺼기를 축적시

켜 심혈관질환 위험을 높인다”고 말했다. 세계적 의학지 랜싯 최신호에 따르면 심장 병 환자를 대상으로 채식위주의 식이요법 을 실시한 결과 체중·콜레스테롤이 감소한 것은 물론 환자의 82%가 관상동맥 협착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아토피 등 피부질환 예방 효과도 있다. 2001년 미 아토피학회지에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아토피 환자군에 두 달간 채식을 시 켰더니 아토피 점수를 나타나는 ‘SCORD’ 수치와 아토피 피부염증세포인 호산구 수 치가 유의하게 줄었다. 채식베이커리 러빙 헛 이호상 대표는 “아토피 환자 중에 우유· 버터·계란이 들어간 일반 빵을 먹으면 두드 러기가 난다는 분이 많은데, 채식 빵을 먹 으면 그런 현상이 없고, 속도 편하다고 한 다”고 말했다. 생리통도 줄인다. 황성수 박사는 “생리 중 자궁 내막에서 분비되는 ‘프로스타글란딘’ 이 통증을 일으키는데, 채식에 풍부한 글 로불린이 프로글란딘 생성을 차단한다”고 말했다. 그밖에 섬유소가 부족해 생기는 장 질환이 나 게실염, 지방섭취가 많아 생기는 담낭 결석·신장질환 등도 채식으로 예방·완화할 수 있다. 전체 섭취 칼로리가 줄어 비만 예 방 효과가 있는 것은 물론이다. 환경 보호 때문에 채식을 실천한다는 사 람도 많다. 강대웅 회장은 “온실 가스의 51%가 식용 동물 사육에서 생긴다. 자동차 를 줄이는 것보다 훨씬 중요한 문제인데 산 업간 이해 관계 때문에 무시되고 있는 게 안타깝다”고 말했다. 하지만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인하대 식품 영양학과 최은옥 교수는 “고기 섭취를 줄 이는 게 심장병·암 위험을 낮춘다는 데는 동의하지만 전혀 먹지 않으면 고기에서 더 얻기 쉬운 일부 영양소 섭취가 어려울 수 있다”고 말했다. 강동경희대병원 이금주 영양팀장은 “ 일반 인은 채식을 해도 무리가 없지만 환자·임신 부·영유아 등은 전문가와 상담한 뒤 채식 을 시작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채식주의자= 원칙적으로는 동물성식품 을 섭취하지 않는 사람. 고기·생선은 물 론 우유·계란·버터·벌꿀 등 동물에서 비롯 되는 모든 음식도 제한하는 가장 높은 등 급은 비건(Vegans)이라고 한다. 우유·계란· 버터까지만 허용하는 채식주의자를 락토 (Lacto), 여기에 계란까지 허용하면 락토 오보(Lacto Ovo), 여기에 또 해산물까지 허용하면 페스코(Pesco)라고 한다.


B2 건강한 당신

2012년 2월 28일 화요일

어깨결림 환자 중 절반이 “컴퓨터 사용 하루 6시간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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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철훈 교수의 ‘동물성 식품의 오해와 진실’

육류에 대한 근거없는 혐오, 탄수화물 과잉 섭취 부를 수도

최근 어깨결림 증상을 호소해온 환자의 75%이상이 하루 컴퓨터 사용시간이 6시간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목과 어깨가 개운치 않고 조금만 신경을 써도 뻣뻣해진다고 말하는 사람이 많다. 이런 사람일수록 나쁜 생활습관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가천대한의대 예방의학과 황귀서 교수 팀은 2010년 11월부터 2011년 1월까지 어 깨결림 때문에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견 우한의원을 찾은 환자 197명을 대상으로 그들의 생활습관을 분석했다. 연구진은 환자에게 컴퓨터 사용시간, 수면시간, 음 주 횟수, 아침식사 여부 등에 대해 묻고, 어깨결림이 생기면서부터 나타난 질환에 대해 조사했다. 그 결과 하루 컴퓨터 사용시간이 6시 간 이상이라고 답한 환자가 절반 이상 (54.2%)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 30 대 환자들은 75% 이상이 장시간 컴퓨터 를 이용했다. 수면시간도 많이 부족했다. 하루 4~6 시간 잠을 잔다고 응답한 환자 비율이 66.7%에 달했다. 수면 부족은 스트레스 호르몬을 분비해 어깨 주변의 근육이 이 완되지 못하게 만든다. 당연히 피로물질 도 쌓인다. 흥미로운 것은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데 도 어깨결림을 호소하는 환자가 28.1%로 나타났다는 점이다. 연구진은 높거나 낮 은 베개의 사용, 수면 전 식사, 과도한 스

트레스 등 외부 요인의 영향 때문인 것으 로 추정했다. 일주일에 음주 횟수가 1~4회라고 답한 비율도 56.8%에 달했다. 알코올 섭취는 골 격근을 이루는 주요 단백질 을 파괴해 어 깨결림을 일으킬 수 있다. 이외에도 일주 일에 아침식사를 1~2회 한다고 답한 비율 은 53.6%로 나타났다. 어깨결림은 다양한 관련 증상도 유발 했다. 피로감을 호소한 비율이 93.2%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서 두통(72.9%), 집 중력 및 기억력 저하(58.9%), 안구장애 (58.9%), 수면장애(57.8%) 순이었다. 황귀서 교수는 “이번 연구가 어깨결림 환자의 예방 및 치료에 관한 가이드라인 에 도움을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 결과는 대한스포츠한의학회지 최신 호에 게재됐다. 권병준 기자

과잉 섭취하게 되면 지방 질로 변화하여 피하지방에 저장되므로 비만 체질이 되기 쉽다.

“과일·채소 등 식물성 식품은 건강에 이롭 고, 고기·우유 등 동물성 식품은 해롭다” 고 막연히 생각하는 사람이 수두룩하다. 그 러나 건강을 위해선 식물성과 동물성 식품 을 적정 비율로 섭취하는 것이 더 나은 선 택이다. 한국동물자원과학회가 지난 23일 서울 aT 센터에서 ‘식품과 웰빙’이란 주제로 춘계 심 포지엄을 열었다. 여기서 충남대 동물자원생 명과학과 조철훈 교수는 ‘동물성 식품의 오 해와 진실’에 대해 발표했다. 각종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높이고 더 건 장한 체격을 갖게 하는 데 있어선 육식이 채 식보다 우월하다는 것은 구석기인과 신석기 인의 비교를 통해 입증된다. 사냥을 통해 먹 을 것을 구했던 구석기가 육식의 시대였다면 농경이 정착되는 신석기는 채식의 시대였다. 요즘 건강 상식으로 말한다면 채식을 주로 하고 먹을거리가 풍족했던 신석기인이 구석 기인보다 더 건강해야 맞다. 그러나 선사시 대 유골을 비교하면 구석기인의 평균 신장 (평균 1m76㎝)이 신석기인(1m60㎝)보다 컸 다. 감염성 질환 등 질병에 걸린 흔적도 구 석기인이 적었다. 유럽에서 육류 섭취량이 크게 늘어난 것은 14세기 전(全) 유럽을 휩쓴 흑사병 때문이었 다. 대재앙을 겪으면서 많은 농지가 초원으

로 변했 다. 당시 독일인의 연간 1인당 육 류 섭취량이 100㎏에 달했다는 기록도 전해 진다. 그러나 그 후 급속한 인구 증가·식량 부족으로 인해 18세기 유럽에선 육류 섭취 량이 14㎏까지 떨어졌다. 유독 영국인만 육 류 섭취량을 일정 정도 유지했는데 이로 인 해 다른 유럽 국가 국민에 비해 건강 상태 가 좋았다고 한다. 웰빙의 시각에서 동물성 식품의 최대 약 점은 식이섬유가 없다는 것이다. 식이섬유는 장(腸)을 자극해 장 운동을 활발히 하고 변 에 포함된 각종 발암물질이 신속하게 빠져 나가도록 한다. 그러나 지금처럼 먹을거리가 풍족하지 않았던 과거엔 음식에 식이섬유가 너무 많아서 문제였고, 동물성 식품에 식이 섬유가 없다는 것이 오히려 다행한 일이었 다고 조 교수는 풀이했다. 초식동물보다 장( 腸)이 짧은 사람의 소화기관은 대량의 식이 섬유를 수용할 공간이 없다는 것이다. 심포지엄에선 인하대 식품영양학과 최은 옥 교수가 발표한 ‘식물성 식품의 진실’도 눈 길을 끌었다. 최 교수는 웰빙 식품으로 각광 받고 있는 채소·과일 등 식물성 식품에도 ‘빛 과 그림자’가 공존한다고 지적했다. 그가 식물성 식품의 암(暗)적 요인으로 꼽 은 것은 식품 알레르기·반(反)영양성분(antinutrient)·잔류 농약 등 세 가지였다.

밀·옥수수·땅콩·복숭아 등이 알레르기를 흔히 일으키는데 이런 식품을 먹으면 설사· 두드러기·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반영 양물질은 식품을 통해 섭취한 단백질·미네 랄·비타민 등 영양소의 체내 이용을 억제하 거나 건강상의 문제를 유발하는 물질이다. 렉틴·피트산·타닌·수산·단백분해효소 억제물 질 등이 여기 속한다. 콩에 함유된 단백분해 효소 억제물질은 신체의 단백질 이용을 억 제해 성장 부진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영양학자들은 우리가 하루에 섭취하는 열 량(권장량 성인 남성 2600㎉, 여성 2100㎉) 가운데 45%는 탄수화물에서, 30%는 단백질 에서, 25%는 지방에서 얻으라고 권장한다. 현재 우리 국민은 총 섭취 열량의 60~70% 를 탄수화물로부터 공급받고 있다. 육류에 대한 근거 없거나 지나친 혐오는 탄수화물 과잉 섭취 상태를 심화시킬 수 있다는 것 이 문제다. 충남대 동물자원생명과학과 조철훈 교수

박태균 기자 tkpar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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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당신

[건강은 나이순이 아니잖아요]

Health

‘오십견’ 70대, 이 운동으로 3개월만에…번쩍 “운동으로 관절 통증 날렸다” 68세 타이치 강사 최완용씨

타이치 동작을 선보이고 있는 최완용 씨. 타이 치 운동은 관절염으로 인한 통증을 완화하는데 효과적이다. [김수정 인턴기자]

20일 오후 3시 경기도 광명노인종합복지 관 강당. 중국무예 의상을 갖춘 한 남성이 동작을 선보인다. 그의 움직임은 물 흐르 듯이 부드럽고 가볍다. 자칭 ‘타이치(太極) 전도사’ 최완용(68·경기도 광명)씨다. 그는 이곳에서 매주 금요일마다 비슷한 연배의 노인들에게 타이치 운동을 가르치고 있다. 대부분 관절 이상으로 거동이 불편한 분 들이다. 6개월 전 첫 수업 때 20명 안팎이 었던 수강생이 입소문을 타면서 지금은 50 여 명으로 늘었다. 운동자세를 한 명씩 지 도해야 하는 탓에 요즘엔 분반수업을 고 려하고 있다. 최씨는 이곳 외에도 안양가 톨릭장애인복지회관·영등포노인종합복지 관 등 타이치를 배우려는 이가 있는 곳이 라면 어디든지 달려간다. 관절운동 임상시험 참여로 타이치와 인연 타이치 운동은 중국 전통무예 태극권을 관절염 환자를 위한 운동으로 변형한 것 이다. 기(氣)를 손끝에 모으고 깊은 숨을 천천히 내쉬며 나선형 동작을 부드럽게 이 어 가는 것이 특징이다. 신체의 모든 관 절과 근육을 부드럽게 움직이도록 구성해 관절염 통증을 완화시키고 유연성을 높인 다. 근력이 튼튼해지는 효과도 있다. 1997 년 호주의 중국계 의사 폴 램 박사가 개발 했으며, 국내에 소개된 것은 2000년 한양 대류마티스병원 배상철 원장에 의해서다. 최씨는 2001년에 타이치 운동을 처음 접 했다. 그는 본래부터 뼈가 약했다. 50대에

퇴행성 골관절염이 찾아와 무릎 통증을 안 고 살았다. 골밀도 손상으로 왼쪽 고관절 과 대퇴근 통증도 계속됐다. 그러다 정밀 검사를 받기 위해 한양대병원을 찾았고, 당시 주치의였던 배 원장의 추천으로 타이 치를 시작했다. 최씨는 “타이치를 시작하고 신기하게 무 릎과 대퇴부 통증이 사라졌다”고 말했다. 무릎 통증으로 다리를 절다시피 한 최씨 는 타이치 운동을 하면서 관절 통증과 점 점 멀어졌다. 요즘 웬만한 거리는 모두 걸 어 다닌다. 타이치 운동 전에는 상상도 못 할 일이었다. 실제 2001년 한양대류마티스 병원은 ‘타이치 운동을 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관절 통증이 44%, 관절 의 뻣뻣함이 11% 감소하며 복근력 33%, 신체균형감각은 78% 증가했다’는 실험 결 과를 내놓았다.

체력을 유지하는 비결이다. 최근 혈액 검사 를 받았는데 콜레스테롤 수치가 조금 높은 것만 빼고는 혈당·혈압 등 모두 정상이었 다. 최씨는 “내 나이 또래 다른 노인과 비 교했을 때 건강은 절대 뒤지지 않는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그는 어린이를 위한 타이치 체조도 구상 중이다. 최씨는 “나쁜 자세 때문에 척추측 만증을 겪고 있는 어린이가 늘어 안타깝 다”며 “한반도 곳곳에서 타이치 운동이 활 짝 꽃필 날이 올 것을 꿈꾼다”고 말했다. 오경아 인턴기자

타이치 운동= 중국 전통무술의 하나인 태극권을 관절염 치료를 위한 운동법으 로 변형시킨 것이다. 관절과 근육을 부드 럽게 움직이는 운동으로 유연성·근력 강화 효과가 있다.

오십견 앓던 72세 수강생 3개월 만에 효과 봐 최씨는 “타이치를 통해 새 삶을 얻었다” 고 표현했다. 남은 평생 타이치 운동을 하 며 자신처럼 노년기 관절염으로 고통받는 사람에게 타이치를 전해야겠다는 사명감 이 있다. 2003년 타이치 강사 자격을 취득 해 10여 년째 타이치를 전파한다. 그에겐 회원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가장 큰 보람이다. 이 중 조순예(72·여)씨는 타 이치 수업을 듣기 위해 매주 금요일마다 충남 보령에서 첫 기차를 타고 올라올 정 도로 열성이 대단하다. 조씨는 “오십견 때 문에 밥숟가락도 못 들 정도로 팔이 벌벌 떨렸는데 타이치 운동 3개월 만에 팔과 어 깨를 자유자재로 쓸 수 있게 됐다”고 말했 다. 성격이 급하고 화를 참지 못해 욱할 때 가 많았던 변수근(74)씨는 타이치 운동 후 성격이 한층 온화해지고 인내심도 강해졌 다. 반장 김동근(64)씨는 10여 년 동안 겪 어 온 수면장애가 말끔히 사라졌다. 한국 방송통신대 간호학과 이인옥 교수는 “기공 에 기반을 둔 타이치 운동은 기의 흐름을 개선해 심신 이완을 유도한다”고 말했다. 최씨는 강의시간 외에 집에서 1주일에 세 번 꼭 타이치 운동을 한다. 작지만 단단한

타이치는 중국무술중에 가장 유명한 것으로 한 국에서는 태극권, 중국에서는 타이치퀀, 서양에 서는 타이치라고 불리운다. 타이치는 물흐르듯 부드럽고 우와한 동작으로 이완되어 있고 속 도가 느리다 따라서 격렬한 운동을 피해야 하 는 중년이상의 노년층이 즐기기 적합한 운동으 로 알려져 있다.

타이치 운동의 효과 ■ 물 흐르듯 연결되는 동작은 관절 유연 성을 증진 ■ 관절 주위의 근력을 강화하고 유지 ■ 균형감을 높이고, 자세를 바르게 교정 ■ 혈액 순환을 촉진하고, 심혈관 기능 을 향상 ■ 정신이완 효과가 있어 스트레스·우울 증·분노 등 부정적 감정 해소

건강 단신

B3

중앙일보 홈페이지 ‘와글와글 시끌벅적’에 입력하세요

◆버나비 복합문화회 건강 세미나 1. 노인성 난청의 증세와 관리 청각학 석사과정을 마쳤으며 BC 최초 로 한국인 Audiologist로서 활동하고 있 는 실비아 김이 ‘노인성 난청의 증세와 관 리’ 를 주제로 강의하며 상담 후 원하는 분들에게는 무료 청력 검사와 개별 상담 을 실시합니다.주제: 노인성 난청의 증세 와 관리 (상담 후 원하는 분들에게 무료 청 력 검사와 상담 실시)일시:2012년 2월 28 일 (화)오후 2시~ 4시장소:버나비 복합문 화회, Burnaby Multicultural Society, 6255 Nelson Avenue, Burnaby강사: 실비아 김, Clinical Audiologist문의/등록: 하 광자 (Carol) 604-431-4131 (안내 27) ◆버나비 복합문화회 건강세미나 2. 알기 쉬운 당뇨 이야기 4 - 합병증 예 방과 관리, 식이요법 London Drugs 약사이며 Manager, 그 리고 당뇨 교육 전문가이신 김범석님의 “ 알기 쉬운 당뇨 이야기 4” 강좌 주제: 알기 쉬운 당뇨 이야기 4 - 합 병증 예방과 관리, 식이요법 일시:3월 6일 (화)오후 2시 30분~4시 장소: 버나비 복합 문화회, Burnaby Multicultural Society, 6255 Nelson Avenue, Burnaby, BC 강사: 김범석, 약사. 당뇨 전문 교육가, Pharmacy Manager, London Drugs Brentwood문의/등록: 하 광자 (Carol Ha), 604 431 4131 ext. 27 ◆써니 승마레슨 20~40% 할인 써니승마 에서는 승마레슨을 20~40% 할인된 가격으로 진행하는 새봄맞이 행 사를 시작한다. 승마는 성장기 청소년과 어린이의 정서적 안정, 자세교정, 신체의 균형발달에 도움을 주며 여성의 아름다 움과 건강유지에 좋은 전신운동이라고 한 다. 써니 승마장에서는 기초부터 하나씩 익히는 기초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한 다.써니승마 : 778-896-3797 홈페이지 주소: horse.korean.net ◆밴쿠버 한인 볼링 동호회 밴쿠버 한인 볼링 동호회에서는 매주 정 기적으로 볼링을 치고 있으며 남녀 노소 연 령 제한 없이 신입회원을 접수받고 있다. 모임일시: 매주 수요일, 오후7 시 장소: REVS 볼링장 (Holdom 스카이트 레인 역)주소: 5502 Lougheed Highway, Burnaby, V5B 2Z8문의: 604-612-3363 /

778-881-5716 ◆[이달의 웰빙제품] 삼진 AHCC

혈압을 낮추고 동맥경화를 막는 데 효과적 인 표고버섯의 균사체에서 추출한 AHCC 를 원료로 한 면역증강 건강기능식품. 일 본 도쿄대 연구진과 바이오기업인 아미노 업화학이 공동 개발했으며, 식품의약품안 전청에서도 면역기능 분야에 개별 인정 형 건강기능식품으로 승인받았다. AHCC 는 병원 감염의 주범인 메티실린 내성 황 색 포도상구균(MRSA), 뇌염유발 바이러 스(WNV) 등에 대한 면역 반응을 높여 감 염병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대장염 유발 물질을 효과적으로 제어해 대장 면역력을 높이는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하버드대 의대에서도 독성 및 안전성 에 대한 임상시험을 통해 안전성과 효능 을 입증받았다. AHCC의 효능이 검증되면 서 독일 통합의료학회·MD앤더슨 암센터· 일본 도쿄대 등에서 암 치료 보조요법으 로 사용하고 있다. 삼진AHCC는 1포에 2g 씩 들어 있는 AHCC 분말을 1회 1포씩, 하루 두 번 물과 함께 섭취한다. 최소 한 달 이상 꾸준히 복용하면 면역 증강 효과 를 기대할 수 있다. ◆[피부에 영양주는 수분팩] 알카이티스의 ‘오가닉 유니버설 마스크’(사 진)는 유기농 천연성 분만을 재료로 만들 어진 영양 공급 팩이 다. 카뭇·알파파 스프 라우트·귀리 등 천연 성분을 익히지 않은 상태에서 건조해 효 소가 살아 있다. 효소는 건조해진 날씨 때 문에 빼앗기기 쉬운 수분 손실을 막아 촉 촉한 피부를 유지해준다. 클로렐라·스피루 리나·시팜 같은 해조류에 들어 있는 칼륨· 요오드 성분은 피부 내에 유해물질이 들어 오는 것을 막고 모공 속 노폐물의 배출을 돕는다. 호박·참깨·아마란스 등의 오가닉 씨앗과 산양유 단백질 야채 성분은 피부에 비타민과 미네랄을 공급한다. 오가닉 유 니버설 마스크 38g, 10만9000원. 제품 문의 070-4149-2922, www.alkaitis.co.kr


B4 교육 교육단신

2012년 2월 28일 화요일

중앙일보 홈페이지 ‘와글와글 시끌벅적’에 입력하세요

-Vancouver & Lower Mainland Multicultural Family Support Society 6세 이하의 자녀를 둔 한국인 부모님 혹은 가족분들을 위한 워크샵 주최: Vancouver & Lower Mainland Multicultural Family Support Society (VLMFSS)장소: 5000 Kingsway PlazaPhase III, #306-4980 Kingsway, Burnaby, B.C. V5H 4K7(메트로타운 The Bay 건너편) 일정: 2012년 2월 15일부터 3월 21일까지 총 6회 (오전 10시 ~ 오후 12시) ▷2월29일 (수요일):훈육과 처벌 ▷3월 7일(수요일):아이와의 커뮤니케이션 ▷3월14일(수요일):자존감 증진과 동기 부여 -시니어를 위한 기초 컴퓨터 강좌 인터넷 하기, 이메일 하기 등 컴퓨터를 기 본부터 차근 차근 가르쳐 드립니다. 일시: 2012년 3월 6일부터 매주 화요일 시간: 오후 1 :30 ~ 4 :30 비용: 강좌 당(3시간) $15 (교재 포함, 정원 6 명 강 사 2명) 장소: 석세스 트라이시티 서비 스 센터 #2058핸더슨 몰 - 1163 Pinetree Way, Coquitlam 문의/예약 타일러/ 영 (604-468-6000) -즐거운 JEI 재능교육 봄방학 캠프 재능교육은 각 지역의 봄방학 기간에 맞춰 평소 자녀들의 취약한 학습부분을 집중적으로 학습하는 봄방학 캠프를 제 공 합니다. 캠프 기간 : 3/12(월)~3/22( 목), 2주 캠프 대상 : Gr.1~Gr.9 캠프 시간 : 10am~3pm 캠프 장소 : 노스밴 쿠버, 밴쿠버, 코퀴틀람, 버나비 지역  캠프 회비 : $180/ Week 등록 마감 : 2012년 2/27(월)까지 선착순 마감 -홀어머니들의 가정교육 포럼 홀어머니의 삶은 생존을 위해 가정 교육 을 포기하느냐 가정 교육을 위해 생존을 포 기하느냐는 딜레마에 있습니다. 생존하기 때문에 자녀를 희생양으로 삼을 수 밖에 없 다고 말하면서도 그냥 포기할 수 없는 것이 또한 자녀입니다. 답이 없지만 그러나 이 여정을 같이 가는 어머니들의 작은 모임이 시작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가정 교육 포럼 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2012년 3월 9일 오후 1pm-3pm 버나비 메트로 타운 공립 도서관 - 1 층 Program Room -Burnaby Public Library Bob Prittie Metrotown Branch-Program Room on 1st floor / 6100 Willingdon Ave. Burnaby, BC

온라인 등록: https://docs.google.com/ spreadsheet/viewform?formkey=dE9fYV FjNkxibEJQVmtmb05HMWZWTVE6MQ 전화 등록 및 문의: 604-430-1899 ext. 103 John Song or #118-5021 Kingsway, Burnaby, BC 영주권자들께 우선 순위. 홀어머니. 최소 2일전에 취소. -성인아트교실 동양화 기초반 강사:이선옥 (Seonok Lee) 전업작가 주최:랭리 커뮤니티서비스 IMSP 주소:랭리커뮤니티서비스 IMSP 5339-207st, Langley, BC V3A 2E6 문의:첼시 604-534-7810 교환1402 수업을 원하시는 분은 미리 상담바람. -가야금레슨 및 앙상블 단원모집 강사: 손주희 -서울대 음대졸업 -한양대학원 교육학석사 -현, Place des Arts 강사 -현, 퍼시픽코스트음악학교강사 (New westminster, Columbia st) 초보자부터 입시(한국음악대학입학)생, 그리고 구룹레슨 앙상블 단원으로서 각 종음악회출연, 봉사활동시간인정, 대학입 학시 음악활동Reference발급 Youtube 에서 ‘손주희’ 검색으로 활동 동영상감상 전화 778-926-1373 -예수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 영어교실 시간: 매주 화, 금 토 아침 10시 부터 12시 까지장소: 3345 Robson Dr Coquitlam. 문의:778 968 1280 ◆BC SOCCER ACADEMY 남녀 회원 모집 한국 축구 대표팀 선수 출신 코치가 직 접 지도 (좀 더 자세하고 정확하게)하는 비씨사커아카데미에서는 축구선수를 꿈 꾸는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청소년 축구회원을 모집한다. 대상:GR1~11학년일시:3월1일~5월31 일(그룹당 주 3회)장소:버나비 벨 파크 비용:월80불 (회당 6불가량)문의:778 558-4646 ◆2012 카나다 광림 어린이 봄방학 맞이 성경학교 일정: 3/19(월) @9:30-3:00 (비전홀 아동 부실), 3/20(화) @9:30-4:30(사이언스월드 field trip-도시락지참) 주제: 하나님 말씀을 가까이, 등록대상: Gr.4-Gr.6 KM EM 어린이 각 $20씩(월요 일 식비와 사이언스월드 입장료포함) 등록: 3월11일(주일)까지 이며 자세한 문 의는 정세화 부장에게 (778-879-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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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롤모델의 진로 조언 ① 정재승 KAIST 교수

“새벽까지 매달려 물리 문제 푼 감동, 날 과학자로 이끌어”

정재승 교수(가운데)가 손지원군(왼쪽)과 김정은양에게 생활 속 과학 이야기를 들려주며 웃고 있다.

인문학과 과학의 융합을 주도하고 있는 KAIST 정재승(40·바이오 및 뇌공학과) 교 수를 과학자를 꿈꾸는 손지원(서울 성내중 3)군과 김정은(서울 방산중 3)양이 17일 오 전 서울 신사동에서 정 교수를 만났다. 김슬기 기자 사진=김경록 기자

▶지원=인문학과 과학의 융합을 시도해 오 시는 이유가 있나요. ▶정 교수=‘인간이 어떤 존재이고 왜 저런 행동을 하는가’를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을 주기 때문이죠. 연구를 하다 보면 벽을 만나 게 됩니다. ‘어, 이건 경제학적인 문제네’ ‘문 화인류학적 숙제인데 이미 사회학자들이 연 구를 했네’와 같은 문제에 부딪히죠. 21세기 문제들은 전문 분야의 벽을 넘어야만 해결 할 수 있어요. ‘두렵다’거나 ‘내 분야가 아냐’ 라고 물러서지 말고, ‘다른 분야를 공부하면 벽을 넘을 수 있겠다’와 같은 도전적인 사 고가 필요합니다. 벽을 넘어야만 문제가 해 결되고 융합의 화학물이 만들어지는 시대예 요. 많은 학생이 ‘난 수학을 잘하니까 수학 자가 돼야지’라고 생각하지만 중·고교 때 배 운 수학과, 대학 수학, 수학자가 하는 일은 완전히 달라요. 특정 과목과 분야라는 틀에 사고가 갇히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정은=학문 간의 융합을 이뤄 내려면 어떻 게 해야 하나요. ▶정 교수=‘책 지형도 그리기’를 권하고 싶 어요. 서점에 가서 어디에 무슨 책이 있고, 해당 분야에서 누가 유명한 책을 썼는지 지 형도를 그려 보고 책을 골라보는 거예요. 장 르에 얽매이지 않고 다양하게 읽으면서 무 수한 실패를 경험해야 합니다. 학교 밖에서 는 누가 더 많이 외우나, 유형에 맞게 정답 을 찾느냐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지식을 머

릿속에 넣기보다 의미 있는 지식을 골라내 고 찾는 방법을 아는 게 더 중요하죠. 이를 위해 답이 없는 상황에서 어떻게 문제를 해 결하고 방법을 구할 것인지를 배워야 합니 다. 의미 있는 책을 찾는 일이 중요한 이유 입니다. ▶지원=교수님이 과학에 관심을 갖게 된 계 기가 궁금해요. ▶정 교수=나는 어렸을 때부터 수학이 재밌 어 과학과 관련된 책을 자주 읽었어요. 중학 교 때 물리선생님이 과학잡지를 주시면서 가 장 재밌는 기사를 읽고 글을 써 오라는 숙 제를 3년간 시키셨습니다. 특별한 관심을 받 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 훌륭한 과학자가 돼 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됐죠. 교과서가 해 주 지 않는 과학 이야기를 책이나 다큐멘터리 를 통해 배웠어요. 자연의 경이로움을 맛보 고 나니 과학에 빠져들게 됐죠. ▶정은=어려운 과학 공부를 교수님은 어떻 게 하셨나요. ▶정 교수=수학·과학을 공부하다 보면 우주 의 놀라운 진실을 엿보는 듯한 경험을 하게 됩니다. 나는 대학교 1학년 때 경험했어요. 초저녁부터 일반물리학 숙제를 했는데 아무 리 고민해도 풀리지 않는 거예요. 답을 찾을 때까지 이 책 저 책 뒤지면서 간신히 문제 를 풀 수 있었어요. 그때가 오전 5시 반이었 습니다. 창밖에서 멀리 해가 떠오르는데 그 순간이 매우 감동적이었어요. ‘내가 우주의 신비로운 단면을 봤구나’란 느낌이었죠. 이 때 이후 과학 수식이 풀어야 할 숙제로 보 이지 않았어요. 수식 뒤에 숨어 있는 진실을 엿보고 싶은 마음이 나를 과학의 늪에 빠지 게 만든 거죠. ▶정은=과학 분야에서도 아직은 생소한 뇌 를 공부하신 이유가 있나요.

▶정 교수=석사 1년차까진 천체 물리학을 공부했어요. 그러다 우연히 물리학회에서 복잡계(자연계를 구성하는 수많은 구성성분 간의 다양하고 유기적인 협동현상에서 나타 나는 복잡한 현상들의 집합체) 과학에 관한 강연을 들었는데 감동을 받았어요. 이를 뇌 공학에서 연구하면 멋있는 일이 될 것 같았 죠. 인간의 가장 복잡한 시스템인 뇌에 복잡 계 과학을 적용하는 일이 매력적으로 느껴 졌습니다. ‘인간은 어떻게 생각하는 존재가 됐나’ ‘우리는 왜 잘못된 의사결정을 하는가’ 와 같은 궁금증을 해결하고자 했어요. 사실 사람들이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하는 것처 럼 보이지만 그렇지 않을 때가 참 많거든요. ▶지원=난관에 부딪힐 땐 어떻게 하시나요. ▶정 교수=난관에 자주 부딪힙니다. 그땐 음악을 틀어놓고 몽상에 빠져요. 고대 로 마에선 천재적 능력을 발휘하게끔 도와주 는 요정을 ‘지니어스(천재)’라고 불렀습니다. 일이 안 풀리면 ‘그분(요정)이 지금 다른 사 람을 도와주고 계신가 보다’고 생각하죠(웃 음). 성실하게 내 몫을 하면서 ‘그분이 다 시 오시겠거니’라고 생각하면 좌절할 이유 가 없는 거죠. ▶정은=청소년을 위한 조언을 해주신다면. ▶정 교수=‘한 번뿐인 인생을 걸고 싶다’고 생각되는 학문·분야·주제에 관한 질문을 스 스로에게 했으면 합니다. 질문은 누가 주지 않습니다. 자신이 가장 가치 있다고 생각하 는 질문을 찾아야 합니다. 이 질문을 해야 하는 때가 청소년기죠. 현재의 교육 과정은 학생들이 새로운 일을 시도하고 도전하는 시 간을 주지 않아요. 그게 너무 불행합니다. ‘ 내가 왜 공부해야 하지’에 대답하지 못하면 남들이 가는 방향을 쫓아가거나 기웃거릴 수밖에 없어요. ‘내가 진짜 하고 싶은 일, 내 인생의 중요한 질문은 OOO다’를 고민했으 면 합니다. 여행·책·누군가를 만나는 것 등 을 통해 꼭 그런 시간을 갖기를 권합니다.

정재승 KAIST 교수 1972년 서울 출생. KAIST 바이오 및 뇌공 학과 교수. 2009년 다보스포럼에서 ‘차세대 글로벌 리더’로 선정, 그가 쓴 『과학콘서 트』는 과학과 인문학을 접목한 대중적인 책 으로 평가받고 있다.


 2012년 2월 28일 화요일

디지탈

소니, 스마트폰 ‘엑스페리아’로 재건 나선다

태블릿PC 때문에… 레노버, 넷북 온라인 판매 중단

[[MWC2012]”제품 포트폴리오 개선, 스마트폰이 결정적”…엑스페리아P·U 공개

한때 시장을 주도했던 넷북이 태블릿PC 등 에 밀려 입지가 날로 축소되는 형국이다. 델이 넷북 사업을 중단했고 HP와 에이서 등도 규모를 축소한데 이어 이번엔 레노버 가 넷북 온라인 판매를 중단했다. 레노버가 넷북의 온라인 판매를 중단했 다고 27일(현지시간) PC월드가 보도했다. 레노버는 배경에 관해 “판매되던 넷북모 델 재고가 없다”며 “앞으로 판매를 재개할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카즈오 히라이 차기 소니 CEO가 27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글로벌 기자 간담회를 열고 소니에릭슨을 100% 자회사로 만든 후의 소 니의 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소니가 스마트폰 ‘엑스페리아 NXT’ 시리즈 를 통해 재건에 나선다. 지난달 공개한 ‘엑스 페리아S’에 이어 소니표 새 스마트폰 ‘엑스페 리아P’와 ‘엑스페리아U’도 공개했다. 카즈오 히라이 차기 소니 최고경영자 (CEO)는 27일(현지시간) ‘모바일월드콩그레 스(MWC) 2012’가 열리는 스페인 바르셀로 나에서 글로벌 기자 간담회를 열고 “소니 재 건을 위해서는 핵심적인 제품 포트폴리오 를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소니 스마 트폰 엑스페리아가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 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를 위해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는 디지털 이미징과 게임을 모바일에 완벽하게 통합시켜야 한다”고 덧붙였다. 소니는 최근 에릭슨으로부터 소니에릭슨 지분을 인수해 100% 자회사로 만들었다. 히 라이 CEO는 소니 재건을 위해 지금 잘하 고 있는 디지털 이미징과 게임을 모바일에 접목해 제품 포트폴리오 개선이라는 승부수 를 띄운 것이다. 특히 TV부문의 턴어라운드 도 강조했다. 디지털 이미징 기술은 엑스페리아S부터 적 용되고 있다. 엑스페리아S는 1200만화소 카

메라를 탑재했고 꺼져있는 상태에 1초도 안 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등 디지털 카메라 수준의 성능을 자랑한다. 게임과 스마트폰의 통합은 지난해 플레이 스테이션 인증 제도를 통해 방향성을 보여 줬다. 비디오 언리미티드, 뮤직 언리미티드 등 소니 엔터테인먼트 네트워크를 스마트폰 에도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히라이 CEO는 “하드웨어, 콘텐츠, 서비 스 등 3가지를 묶어 ‘차별적인 사용자 경험’ 을 제공할 것”이라며 “모바일은 라이프스타 일을 바꿔주는 가장 큰 역할을 할 것”이라 고 말했다. 이어 “소니가 만든 태블릿PC도 스마트폰 과 함께 팔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동통신 사와의 접점이 없는 소니로서는 태블릿PC의 판로가 마땅치 않았다. 소니는 이날 MWC2012에서 공개할 엑스페 리아P와 엑스페리아U도 공개했다. 엑스페리아P는 소니의 디지털 이미징 기술 인 화이트매직이 처음으로 적용된 스마트폰 이다. 화이트매직은 화소를 구성하는 RGB 외 화이트(W)를 채용해 배터리 소모량을 줄이고 화면을 밝게 해주는 기술이다. 이에

따라 엑스페리아P는 해변가, 스키장 등 밝 은 공간에서도 화면을 선명하게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날 간담회에서 단연 관심을 모은 스마트폰은 엑스페리아U다. 엑스페리아U는 하단의 투명 바가 갤러리 사진 또는 연주중 인 음악에 따라 색깔이 바뀌면서 빛난다. 게 다가 뒷면 커버와 하단 커버도 바꿀 수 있다. 소니는 엑스페리아S는 이번주말부터 유럽 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엑스페리아P와 엑스 페리아U는 2분기 중 출시될 예정이다.

↑엑스페리아P.

↑엑스페리아U.

B5

레노버는 인텔의 아톰 프로세서를 탑재 한 넷북 S시리즈를 판매해 왔다. 이제 넷북 에 가장 가까운 레노버제품은 469달러선의 씽크패드 X130e 11인치 초소형노트북이다. 레노버는 대신 저가형 으로 내놓은 태블 릿PC판매에 역점을 둔다는 계획이다. 레노 버는 현재 아이디어패드 태블릿K1과 A1 를 판매중이다. 현재 온라인판매에서 꾸 준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는 게 레노버측 설명이다. 레노버의 아이디어패드 태블릿K1 등은 200달러대 전후 제품으로 아마존 킨들파 이어, 반즈앤 노블의 누크 등과 같은 저가 형 태블릿PC다. 레노버의 이번 넷북 판매중단은 소비자 들이 보다 저렴한 태블릿PC나 저가의 랩 톱을 선호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편 시장조사기관에 따르면 넷북의 지 난해 4분기 전세계 출하량은 630만대에 그 쳤다. 1년새 30% 가까이가 줄어든 규모다.

애플, 본고장 미국서도 ‘가짜 아이폰’ 등장 아이폰의 본고장인 미국에서도 가짜 아이폰 을 판매하다가 적발된 사건이 발생해 화제 가 되고 있다. 현지시간 26일 뉴욕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 면, 뉴욕 경찰이 최근 한 아이폰 등 애플 판 매상을 덮쳤으며, 이 결과 이들이 가짜 아이 폰436개와 21개의 가짜 아이패드, 128개의 가짜 아이팟을 보유하고 있었다고 보도했다. 일명 ‘짝퉁’으로 물리는 아이폰, 아이패드, 아이팟 등 가짜 제품을 모두 수거하고, 신디 리우(Cindy Liu), 모 링(Mo Ling) 등 2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외신은 이번처럼 미국에서는 처음으로 가 짜 아이폰 등 애플의 모바일 단말기 등이 발 견되었다고 전했다. 그동안 가짜 아이폰 등은 주로 아시아지역 에서 발견되었으며, 특히 중국에서 가짜 제 품이 발견되었으나 애플의 본사가 있는 미 국에서 발견된 경우는 처음이다. 뉴욕 경찰이 수색해 압수한 가짜 아이폰 은 진품보다 작은 디스플레이에 버튼도 실제 아이폰처럼 정확하게 맞지 않은 것으로 알려 졌다. 케이스 역시 허술해 보였다고 전했다. 이 가짜 아이폰은 진품과 동일하게 전원이 들어오며, 화면의 색상이나 어플리케이션의

작동 여부는 이상한 것들이 태반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가짜 아이폰 판매상들은 한 대당 150달러에 판매했으며, 이날 경찰은 현 장에서 2,400달러의 현금도 함께 압수했다. 가짜 아이폰 판매상들을 체포한 뉴욕 경찰 의 존 오코널 경사는 “가짜 아이패드도 아 이폰 등과 같이 작은 크기였다”고 전하며, “ 킨들과 동일한 크기의 6형 디스플레이를 갖 췄다‘고 전했다. 미국에서 가짜 아이폰, 아이패드 등을 판 매하는 경우는 대부분 인터넷을 통해 제품 을 배송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가 짜 제품들은 중국에서 들어온 것으로 추정 되며, 아이폰 부품 공장에서 훔쳐낸 부품을 이용해 진품처럼 만든 모조품도 일부 포함 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애플이 최근 어플리케이션 검색 업 체인 ‘촘프(Chomp)’를 인수한 사실이 알려 졌다. USA투데이 등 미 언론은 현지시간 26 일 애플이 아이폰과 아이패드 앱스토어, 안 드로이드마켓의 앱 검색엔진인 촘프를 인수 했다고 보도했다. 촘프는 지난 2009년 샌프란시스코에서 창 업했으며, 기능을 기준으로 어플리케이션을 찾아주는 검색엔진이다.


B6 부동산·투자

2012년 2월 28일 화요일

[김도현의 전쟁사로 본 투자전략]

부동산 Column

투자의 주적은 리스크 아닌 인플레이션

주택 구매자 및 소유자를 위한 글=조동욱(밴쿠버웨스트)

BC 주의 혜택 및 환불 제도(1) 이번 칼럼과 기회가 되는대로 다음 칼 럼에서는 BC 주정부가 시행하고 있는 주택 구매자 및 소유자들을 위한 혜택 (grant) 및 환불(rebate) 제도들을 소개 하고자 합니다. 1. 주택 구매자를 위한 계획 (Home Buyer’s Plan) 자격이 될 경우 RRSP에서 주택 융자금 다운페이먼트를 위해서 $25,000까지 사 용할 수 있습니다(부부가 함께 해당 될 경우는 $50,000까지). 캐나다국세청(CanadaRevenue Agency) www.cra.gc.ca 에 들어 가셔서 ‘Home Buyer’s Plan’을 검색 창에 입 력하시면 더 자세한 정보를 보실 수 있 습니다. 2. 새 집 구매 시 GST 환불 (GST Rebate on New Homes) 새 집을 구매할 경우 새 집의 구매가 격이 $350,000 이하인 경우에는 납부한 12% HST 중에서 연방세인 GST 부분 에 해당하는 5%에 대한 금액의36%에 해 당하는 금액을 최대한 $6,300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집의 구매 가격이 $350,000 ~ $450,000 사이인 경우에도 구매 가격에 따라서 환 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캐나다국세청 홈페이지 www.cra.gc.ca 에 들어 가셔서 ‘RC4028’을 검색 창에 입력하시면 더 자세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3. 새 집 구매 시 HST 환불 (BC New Housing Rebate, HST) 현재까지는 새 집이나 새 집과 마찬가지 로 수리가 된 집을 구매하는 경우 그 구 매 가격이 $525,000까지는 납부한 12% HST 중에서 GST를 제외한 7%에 대한 금액의 71.43%를 최대한 $26,250까지 환 불 받을 수 있습니다. 새 집의 구매가격이 $525,000을 초과 하는 경우에는 일괄적으로 $26,250의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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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세계대전과 프랑스군

☎ 778-988-8949 www.doncho.ca

불이 적용됩니다. 하지만 지난 2월 23 일 BC 주정부는 $525,000을 $850,000 로 인상하여서, 환불 한도를 $42,500로 증액하였고 이러한 환불제도는 금년 4 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적용되 게 됩니다. 4. 임대용 새 주택에 대한 HST 환불 (BC New Rental Housing Rebate, HST) 임대용으로 새 집이나 새 집과 마찬가지 로 수리가 된 집을 구매하는 경우에도 그 구매 가격이 $525,000까지는 납부한 12% HST 중에서 GST를 제외한 7%에 대한 금액의 71.43%를 최대한 $26,250 까지 환불 받을 수 있으며 구매가격이 $525,000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일괄적으 로 $26,250의 환불이 적용됩니다. 더 상세한 정보는 위의 웹사이트를 참 고하시기 바랍니다. 5. 첫 주택 구매자들을 위한 부동산 취 득세 프로그램 (Property transfer Tax First Time Home Buyer’s Program) 첫 주택 구매자인 경우 해당이 되는 경 우 주택 가격의 처음 $200,000의 1% 및 그 나머지 금액에 대해서 2%씩 부과되는 취득세를 면제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450,000까지는 비례적으로 혜택 을 받을 수 있는데 더욱 자세한 정보는 다음의 웹사이트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www.rev.gov.bc.ca/rpt 6. 첫 주택 구매자들을 위한 세금 공제 (First Time Home Buyers Tax Credit, HBTC) HBTC는 종류에 상관 없이 첫 주택을 구 입하는 경우 해당되는 구매자들에게 적 용되는 세금 공제 혜택으로 가장 낮은 개 인 소득세율(2009년은 15%)에 $5,000을 곱한 금액입니다. 따라서 2009년의 최대 공제 금액은 $750 이었습니다. 자세한 정보는 다음의 웹사이트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www.cra.gc.ca/hbtc

-김도현 삼성증권 프리미엄상담1센터장

주적(主敵)은 ‘군사적 충돌 가능성이 가장 큰 가상의 적국’을 뜻한다. 미래의 전쟁에 대비해야 하는 군은 항상 ‘주적’의 동향에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 또 ‘주적’의 움 직임에 시시각각 대응해 편제와 장비, 전 술 등을 발전시켜 나간다. 어쩔 수 없이 주 적으로 강대국을 선택할 수밖에 없는 약 소국이라면 무모한 정규전을 포기하는 대 신 비정규군이나 생화학무기 등 소위 ‘비 대칭전력’을 개발해 강대국의 위협에 대응 하려 할 것이다. 1930년대 프랑스군의 주적은 재무장에 나선 뒤 주변 국가를 닥치는 대로 위협했

던 독일이었다. 하지만 가장 유력한 적국이 었던 독일의 위협에 맞선 프랑스군의 대응 은 소극적이고 구시대적인 사고방식에 기 초를 둔 것이었다. 거기에 문제가 있었다. ‘주적’인 독일군이 기갑과 항공, 포병이 한 몸이 돼 한꺼번에 전선을 돌파하는 ‘ 전격전’ 전략을 완성해 나갈 때 프랑스군 은 제1차 세계대전에나 어울릴 ‘마지노선’ 이라는 요새를 건설하는 것으로 대응책 을 마련했다. 당연히 이 마지노선은 막대 한 국방 예산만 소모했을 뿐 효용성은 극 히 작았다. 결국 프랑스는 숙적 독일에 별 다른 저항도 못한 채 항복하는 수모를 감 수해야 했다. 주적의 위협을 제대로 이해 하지 못한 채 전근대적인 사고방식으로 대 응했던 나태함 때문에 치러야 했던 값 비 싼 교훈이었다. 투자의 세계에서 ‘주적’은 무엇일까. 일 부 투자자들은 ‘리스크(위험)’를 떠올리겠 지만 이는 잘못된 대답이다. 자산가격의 변 동성을 뜻하는 ‘리스크’가 없다면 투자의 궁극적 목적인 ‘초과수익’도 존재할 수 없 기 때문이다. 리스크는 투자의 환경을 구

성하는 하나의 요소는 될 수 있지만 투자 자와 이해 관계가 충돌하는 주적이라고 말 하기 힘들다. 오히려 투자자의 주적은 인플레이션이 다. 우리가 알고 있는 모든 투자기법은 인 플레이션으로부터 자산 가치를 지키려는 대응 전략에서 출발한다. 이 위협에 방어 적으로 대응한다면 채권투자 등을 생각할 수 있고, 적극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면 각종 실물자산에 투자하는 전략을 모색 할 수 있을 것이다. 주적의 위협에 대응하 는 최상책은 적보다 한발 앞선 전략을 활 용해 공세적으로 대응하는 것이다. 최하책 은 거의 ‘무대응’이라 할 수 있을 정도의 보수적 대응으로 일관하며 숨을 죽이고 기 다리는 것이다. 자산 가격의 변동성이 커졌 다고 확정금리형 상품에 전 재산을 묻어두 고 기다리는 것은 마지노선 뒤에 숨어 있 기로 한 프랑스군의 결정과 비슷한 결과를 가져올 가능성이 크다. 일시적인 자산 가격 의 변동성에서 몸을 보호할 수는 있겠지 만 가장 큰 주적인 ‘인플레이션’에는 패배 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유럽서 ‘가축 괴바이러스’ 급속 확산…백신 없어 지난해 독일에서 발견된 가축 괴바이러스가 유럽 전역으로 확산되면서 현지 축산 당국 과 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특히 이 바이러스에 대한 백신이 없는데 다 인간에 대한 감염 여부조차 확인되고 있 지 않아 우려가 더욱 확산되고 있다. 영국 BBC방송, 가디언지 등 주요 언론은 26일(현지시간) 가축의 출생과 유산의 원인 질환인 괴바이러스가 영국에서 지난 1월 이 후 현재까지 남동부의 74개 농가에서 감염 이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여름 독일의 슈말렌베르크에서 처 음 발견된 이 바이러스는 유럽 전역 수천개 농장의 소와 양들에서 감염 사례가 보고되 고 있다. 올해 영국 내 감염 확인에 앞서 지 난해 네덜란드와 프랑스에 이어 이탈리아와 룩셈부르크에서도 감염 사례가 확인됐다. 이 괴바이러스에 감염된 가축은 출산 때 사산 또는 유산을 하거나 심각한 기형으로

생존할 수 없는 새끼를 낳으며, 우유 생산 량 감소 등의 증상도 보인다. 이 바이러스의 정확한 감염 경로는 확인 되지 않고 않다. 일부 전문가들은 깔따구, 모기, 진드기에 의해 전파되고 있는 것으로 예상하며 인간에게 위협이 될 가능성은 낮 은 것으로 보고 있지만 아직 이 또한 확실 한 것은 아니다. 이 바이러스는 아직 백신이 없는데다 유럽 전역에 퍼진 상태여서 수입 금지 등의 조치가 실효성을 발휘하기 어렵 다는 점도 우려를 낳고 있다. 유럽대륙 일부 농가에서는 이로 인해 사 육 중의 양의 50%를, 영국에서는 20%를 잃 은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바이러스에 감염되더라도 새끼를 낳 을 때까지는 아무런 증상을 보이지 않는 탓 에 대처가 늦어 피해를 더욱 키우고 있다. 양의 경우 분만기가 이제 막 시작됐다는 점 에서 앞으로 2주동안 이 바이러스가 더 확

대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과학자들은 피해 농가가 급속히 늘어나 자 바이러스의 확산 경로 파악과 방지책 마 련을 위한 긴급 대응에 나서고 있다. 관련 당국은 불안감에 사로잡힌 농민들을 안심 시키고는 있지만 ‘신고 대상 질병’으로 분류 되지 않았기 대문에 피해 농가에 대한 보상 은 현재 이뤄지지 않고 있다. 동물건강연구소 피터 메르텐스 교수는 “ 관련당국이 이 바이러스의 진행과 효과에 대한 정보를 통해 정상적인 규칙을 추적하 고 있어 향후 몇년 내에 백신 생산이 가능 할 것”이라면서 “바이러스의 심각성을 고 려해 백신 검증기간을 줄이면 6개월 내에 도 백신 생산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BBC방송은 이 바이러스 피해로 도 축되는 소고기와 양고기의 수가 크게 줄어 물가 상승을 초래할 수 있다고 전했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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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관/단체 120 비씨한인침구사협회 .... 6048769919 사단법인한국문인협회캐나다지부 6044357913 새도시이민자봉사회 .... 6044686105 서부캐나다베트남참전유공전우회 6045061628 석세스비지니스센터 .... 6046395580 석세스취업교육원 .... 6044382100 써리델타이민자봉사회 .... 6045970205 아름다운상담센터 .... 6046196768 아시아나항공 .... 6046837824 옵션스이민봉사회 .... 6045724060 이북도민회 .... 6049928949 주밴쿠버대한민국대사관 .... 6046819581 주캐나다대한민국대사관 .... 6132445010 캐나다한인중의사협회 .... 6047776959 퍼스트스텝스 .... 6047320195 포스코캐나다 .... 6046889174 프레이저밸리한국어학교 .... 6047290160 프레이저밸리한인회 .... 7782417541 한가국제경영연구원 .... 6044357913 한국전통예술원 .... 6047908762 한인장학재단 .... 6049410454 현대상선 .... 6046012901

리딩타운 밴쿠버점: 604.255.7060 노스로드점: 604.936.0030 코퀴틀람점: 604.468.2734 778.395.7311 써리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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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주정부 고등학교 단기학점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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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에스비씨은행(버나비점) .... 6046785156 에이치에스비씨은행(노스로드점)....7783721503 오이코스파이낸셜 .... 6048892244 외한은행코퀴틀람 .... 6044200019 외한은행한인타운 .... 6044200019 외환은행다운타운 .... 6046092700 외환은행버나비 .... 6044321984 유상원보험 .... 6043459856 이병상보험 .... 6048092858 이상로모게지 .... 6047679382 이상엽보험 .... 6045690434 이윤도모게지 .... 6045517550 임재진모게지 .... 6047153959 자스퍼인베스트코퍼레이션 .... 6045897797 정근택모게지 .... 6045816633 정은국보험 .... 6048342024 최보광모게지 .... 6047739882 티디은행버나비한인금융센터 .... 6044822463 티디은행한인빌리지금융센터 .... 6049334900 파라곤모게지 .... 6045700455 프리덤오십오파이낸셜 .... 6046856521 하다현모게지 .... 6045057738 한상훈모게지 .... 6046717783 한인신용조합밴쿠버본점 .... 6048736490 한인신용조합버나비 .... 6044356606 한인신용조합써리 .... 6045827272 한인신용조합코퀴틀람 .... 6049365058 허중구보험 .... 6043779080

victorcga@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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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스포츠/꽃집 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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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송철태권도 .... 6044305467 소피아이벤트뮤직앙상블 .... 김인식사진관 .... 6049310721 스쿨북스 .... 김종설태권도 .... 6049901331 아르누보갤러리 .... 내츄럴플러스 .... 6049832706 에이비씨서적 .... 노스쇼어태권도 .... 6049865558 오늘의책 .... 랍슨꽃집 .... 6046855758 유포리아웨딩 .... 리버사이드골프센타코퀴틀람 .... 6049390101 이국영피아노 .... 마샬플라워가든 .... 7788880355 지앤지리무진서비스 .... 밴쿠버골프아카데미 .... 6049901359 킴스꽃집 .... 베리푸스튜디오 .... 6045837107 피닉스스포츠센터 .... 상무태권도 .... 6045884222 핏메도우스골프클럽 .... 새생명말씀사 .... 6044347800

6049921567 6044643359 7782160854 6042222722 6044159191 6046343479 6045905937 6049445529 6044393083 6048059369 6044655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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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피부관리/웨딩 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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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딩타운(메트로타운점) .... 6044357323 리딩타운(화이트락지점) .... 6045318975 만화교실 .... 6045526171 메이플아카데미 .... 6045126837 밴쿠버국제중국어학원-밴쿠버- .... 6045216028 밴쿠버링컨칼리지 .... 6049441103 밴쿠버컨템프러리뮤직아카데미 .... 6047102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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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승일 변호사 / 이현우 변호사 / 방정희 변호사 박애리 변호사 / 이정운 변호사 / 크리스티나 자하 변호사

email : info@amicuslawyers.com

아미커스 법률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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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웅성악레슨 .... 꿈나무놀이방 .... 닥터양교실 .... 대성아카데미 .... 더브릿지아트디자인 .... 돌셋칼리지 .... 리딩게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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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ech & Debating 604.878.8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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信#

교육/학원/학교 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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信#

Reading T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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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회계사 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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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수지침밴쿠버지회 .... 6044444184 노스쇼어복합문화회 .... 6049882931 대한무역진흥공사밴쿠버무역관 .... 6046877322 대한항공 .... 1-800-438-5000 랭리가정봉사회 .... 6045347921 마음수련원 .... 6045160709 모자익봉사센터 .... 6042549626 무궁화재단 .... 6049410454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캐나다부협의회 6048027135 밴쿠버경희대동문회 .... 6045947573 밴쿠버기독교한인맹인후원회 .... 6044359998 밴쿠버뮤즈한인청소년교향악단 .... 6048171779 밴쿠버여성중창단 .... 6043511528 밴쿠버한인청소년심포니오케스트라 .... 6043156339 밴쿠버필그림심포니오케스트라 .... 6043156339 밴쿠버한인노인회 .... 6042556313 밴쿠버한인회 .... 6042553739 버나비복합문화회 .... 6044314131 비씨이민자봉사회 .... 6046842504 비씨재향군인캐나다서부지회 .... 6042736032 비씨태권도협회 .... 6049865558 비씨한인협동조합실업인협회 .... 6044317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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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49310355 6048731234 6049392129 6049312550 6044159390 6049571792 7783162425

데이빗토마스법률 .... 6049880795 박신일법률공증 .... 6049367275 박정호회계사 .... 7788357275 박종억변호사 .... 6046871323 박주희변호사 .... 6044330787 백기욱회계사 .... 6049165800 브라이언츄지변호사 .... 6046882286 빌몰리변호사 .... 7783847554 신세영회계사 .... 6048733155 심슨토마스변호사 .... 6046898888 유병규회계사 .... 6049367777 이승열회계사 .... 6045682622 장광순회계사 .... 6048756650 장정원회계사무소 .... 6044387959 저스틴한공증사 .... 6044444566 정운경공인회계사 .... 7789993317 정원섭 .... 6044351150 정지교변호사 .... 6045580699 정필균변호사 .... 6046097777 정해민회계사 .... 6044317775 조영제강우진합동회계사무소 .... 7782179957 주태근회계사 .... 6049365222 킨만합동법률 .... 6045261805 필립와이즈만변호사 .... 6048738446


서비스 190 ޻਻੅ ৕Ҡ਎࣡ 604-779-5709 ᩑႊ ᵝ ᱶᇡ ⨩aᨦ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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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전자통신 300 ⽍⺭ⷥ⣒ Sulph#lqwhuqdwlrqdo#ydq#olqhv#lqf1 ☢ᇪ⇞☢ㄧᇊ#⇞Ⰺ+▫⪯㬾…#⃹#ⱞ▖㬾…, ☢ᇪ㚟ᇪ⪯„ Frtxlwodp⪺#⯮㍂ ⱺᣃㄒ#)#㞣✂㬾…#⮞⚋ ✂㊆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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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통운 .... 럭키운송 .... 로젠택배 .... 메트로운송 .... 범양해운 .... 서울냉동 ... 센츄리핸디맨서비스 .... 에이팩운송 .... 오케이운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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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식품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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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48361472 6047090333 6045401004 6043171303 6049923004 6047898486 6046388777 6045882858 6046833944

주택 가구/건축/인스펙션 320 zzz1srpdfdelqhw1frp ≪⪶ცቖ ⳮ•#᧾ⱺⱞᗲც#☎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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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2월 28� 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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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ine Sushi Inc. (dba Togo Sushi Japanese Restaur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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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kohama R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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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Coquitlam Centre is looking for Sushi man (Business Location: 1208-2929 Barnet Hwy Coquitlam BC V3B5R5) Potision : Fulltime Sushiman Wage: $18-20.00 per hour Working conditions : 40 hours working per week, Position Requirement: *Minimum of 3 year experience *Completion of Secondary Education *Basic English required and Korean speaking is an asset Duties: *Prepare and cook individual dishes in our menus such as Sushi *Plan menus and create/develop original Japanese items *Hire and train kitchen staff *Monitor and order supplies and food processes *Manage daily kitchen operations and determine size of food portions Please send your resume via e-mail only : togosushica@gmail.com No apply in person or phone calls accepted. Website : www.togosushi.ca

Sushi Cook Wanted. Minimum 3 years experience in Japanese cuisine. $17/hr. Prepare & serve sushi & sashimi, rolls. order food & supplies, plan menu. Korean language asset. KiIsu Japanese Restaurant. 1275 Pacific Blvd. Vancouver. Email: kiisujapanes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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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0 국수의 神

2012년 2월 28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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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드립니다 “국수의 신”은 화요일 종이신 문 수,목요일 e중앙일보(인터넷 www.joongang.ca) 금,토요일은 다시 종이신문으로 이어집니다. ※인터넷 e중앙일보에서는 전회 를 다시보실 수 있습니다.

“국수의 신”105회는 중앙일보 2562호에서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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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2012년 2월 2월 28일28일 화요일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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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13 B11

Special Knowledge <410> 태양광 에너지 최근 웅진코웨이를 팔아 태양광 에너지 사업에 집중하겠다고 밝힌 윤석금(67) 웅진그룹 회장의 승부수가 화제다. 알 짜 기업을 매각해, 태양광 사업에 5000억원 이상을 투자하겠다고 나선 데에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태양광 에 너지는 태양이 없어지지 않는 한 아무리 써도 고갈되지 않는 에너지다. 따라서 화석연료가 고갈되는 미래에 빛을 발할 청정 에너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외 많은 기업이 미래 먹거리 사업으로 태양광 사업에 뛰어들었다. 태양광 산업에 대해 알아봤다. 한은화 기자 onhw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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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은 햇빛 받아서, 태양열은 복사열 이용해 전기 만들죠 태양전지 햇빛을 전기에너지로 바꿔  1954년 미국서 개발 태양광 에너지에 대한 연구는 19세기 초반부터 시작됐 다. 1839년 프랑스 물리학자 알렉상드르 에드몽 베크 렐은 태양빛이 전기로 바뀌는 ‘광전효과(photovoltaic effect)’를 최초로 발견했다. 특정 물질이 빛을 흡수해 자유롭게 움직이는 전자, 즉 광전자를 방출해낼 수 있 다는 것을 최초로 발견한 것이다. 1876년 독일의 물리 학자 하인리히 헤르츠는 금속에 빛을 비추자 전류가 발생하는 현상을 발견한다. 20세기 들어서는 영국의 물리학자 조셉 존 톰슨이 헤르츠 박사가 관찰한 광전 효과는 금속 표면에 자외선을 쪼여주면 전자가 튀어나 오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밝혀낸다. 아인슈타인이 노벨 상을 받게 된 계기도 이런 광전효과를 이론적으로 완 성했기 때문이다. 아인슈타인은 빛을 단순한 파장이 아니라 에너지를 갖는 ‘양자’로 설정해 금속에 전류가 흐르는 광전효과의 특성을 설명했다. 1954년 미국의 벨 연구소가 반도체 결정 실리콘의 pn 접합기술을 이용해 세계 최초로 실리콘 태양전지 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 태양전지는 햇빛을 전기 에너 지로 바꾸는 주인공이다. 즉 태양광 에너지를 담아내 는 그릇 역할을 한다. 태양전지의 개발로 태양광 에너 지는 산업화 단계로 접어든다. 1958년 위성에 태양전지 를 탑재했다. 이후 모든 위성이 태양전지를 동력원으로 삼고 있다. 70년대 오일쇼크 이후 태양광 에너지는 석 유화학 에너지의 대체제로 각광받게 된다. 태양광 발전 산업 5단계 첫 단계인 원료 폴리실리콘, 태양광의 ‘쌀’ 태양광 산업은 폴리실리콘 잉곳·웨이퍼 태양전 지(셀) 모듈 발전시스템으로 이어지는 5단계 밸류 체인(가치사슬)으로 구분된다. 기업이 이 밸류 체인 중 한 개만 생산해도 태양광 관련 사업을 하는 것으로 분 류된다. 국내 기업인 OCI가 폴리실리콘을 생산하고, 넥솔론이 잉곳·웨이퍼를 만들어 태양광 업체로 분류 되는 것과 같다. 원료인 폴리실리콘부터 발전까지 모 든 분야를 생산하는 것을 두고 ‘수직계열화’를 달성했 다고 한다. 국내 기업으로 한화그룹이 2013년께 전남 여수에 폴리실리콘 공장을 완공하며 수직계열화를 이 룰 전망이다. 태양광 산업의 첫 번째 단계인 폴리실리콘은 모래 등에 있는 규소에서 실리콘을 뽑아 만든다. 폴리실리 콘은 태양광 산업의 원료로 ‘태양광의 쌀’이라고도 불 린다. 고순도 폴리실리콘을 만들려면 많은 자본과 높 은 수준의 기술력이 필요해 다른 태양광 산업보다 진 입장벽이 높다. 대표적인 선발업체로 국내 기업인 OCI, 독일 화학기업 바커(Wacker), 미국 헴록(Hemlock), 중 국 GCL솔라 등이 있다. 두 번째 단계인 잉곳은 폴리실리콘을 도가니에 넣고 붕소나 인을 첨가해 고온으로 녹여 만든다. 보통 원기 둥 모양이다. 이를 얇게 절단한 것이 웨이퍼다. 중국의 LDK 솔라나 GCL솔라 등이 잉곳·웨이퍼를 많이 생산 하는 글로벌 업체로 꼽힌다. 세 번째 단계인 태양전지(셀)는 웨이퍼로 만든다. 이 는 빛 에너지를 전기 에너지로 바꾸는 가장 기본적인 반 도체 소자다. 웨이퍼에 붕소 가스를 입히면 p형 반도체 가 되고, 이 위에 인을 뿌리면 n형 반도체가 된다. 전기 적 성질이 다른 p·n형 반도체의 접합면에 햇빛이 닿으면 전지 속으로 빛이 흡수된다. 이 빛 에너지가 반도체 내 플러스(+)와 마이너스(-) 전기를 갖는 전하를 발생시킨 다. 전하가 움직이면서 전류가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한화솔라에너지가 한화테크엠 창원 공장의 지붕에 설치한 지붕형 태양광발전소. 2.24㎿로 일반 가정 750곳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 나무 6만 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이산화탄소 저감 효과를 낸다.

태양전지는 결정형과 박막형이 있다. 결정형은 위의 방식대로 폴리실리콘 덩어리로 만든다. 태양광이 전 기 에너지로 전환되는 비율인 광전변환효율이 높다. 박막형은 유리·금속·플라스틱 판 위에 실리콘을 얇게 바르는 방식이다. 제조원가가 싸고 건물 외벽이나 곡 면 등에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광전 변환효율이 낮다. 광전변환효율은 결정형 전지의 경우 15~19%, 박막형은 10% 내외다. 지금까지는 결정형 전 지가 태양광 시장의 주류를 이루고 있다. 네 번째 단계인 모듈은 태양전지를 직·병렬로 연결하 고 케이블·배전반을 붙여 하나의 판 형태로 만드는 것 이다. 우리가 쓰는 계산기에 붙어 있는 작은 태양전지 도 하나의 모듈로 본다. 다른 밸류 체인에 비해 장치 투 자에 대한 부담이 작아 진입장벽이 낮다. 최근에는 모 듈 업체마다 인건비를 줄이기 위해 자동화 작업을 하 고 있다. 모듈을 여러 장 연결해 거치대에 세우면 태양 광 산업의 최종 단계인 발전 시스템이 완성된다. 발전단가 비싼 태양광 한국서 1㎾/h당 원자력은 38원, 태양광은 711원 그리드(Grid) 패러티는 태양광과 같은 대체 에너지로 만드는 전기 값이 원유와 같은 화석연료로 만드는 전 기 값과 같아지는 시점을 말한다. 전기 값이 비싸 고 일사량이 좋은 미국 캘리포니아 남부지역의 경우 이미 그리드 패러티에 도달한 것으로 보

고 있다. 스페인·하와이도 곧 그리드 패러티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태양광 에너지 발전단가는 다른 에너지에 비해 월등히 비싸다. 에너지관리공단에 따르면 발전시설의 1㎾/h 당 발전단가는 원자력 38원, 무연탄 55원, 수력 84원 등이다. 태양광 에너지의 경우 711원이다. 다른 신재생에너지인 풍력(107원), 바이오 가스(300원)에 비해서도 비싼 편이다. 따라서 태양광 에너지 업계는 그리드 패러티 시대 를 위해 가격을 낮추려고 노력 중이다. 생산원가를 낮 추거나, 태양광 에너지를 전기 에너지로 전환하는 비 율인 광전변환효율을 높이는 기술력을 갖추는 것이 관건이다. 태양전지의 광전변화효율이 높으면 태양광 발전시설을 적게 설치해도 많은 전기를 얻을 수 있고, 같은 조건에서 더 많은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또 생 산원가를 낮추기 위해 최근 ‘다이렉트 웨이퍼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폴리실리콘을 잉곳이라는 원형 덩어 리로 만들고, 이를 잘라내 웨이퍼를 만드는 과정에서 잉곳 과정을 생략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을 미국 태양 광 기술 벤처와 함께 개발하고 있는 한화케미칼 관계 자는 “나무를 톱으로 썰 때 톱밥이 나오는 것처럼 잉 곳에서 웨이퍼를 만들면 폴리실리콘 손실이 많아진 다. 기술 개발을 통해 이 과정을 생략할 경우 원 가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 다”고 말했다.

태양광 발전 산업 5단계

원리 다른 태양광태양열 발전기 필요없는 태양광, 발전기 필요한 태양열 태양광과 태양열은 둘 다 태양 에너지를 이용하지만 사용 방법에 차이가 있다. 태양열 발전은 태양의 복사 열을 흡수해 물을 끓여서 발생하는 증기로 터빈을 돌 려 전력을 생산한다. 태양열을 기계 에너지로 바꿔 다 시 전기 에너지로 만드는 것이다. 물이나 기름을 데워 터빈을 돌리는 것은 기존의 화력발전소 원리와 비슷하 다. 흔히 가정집에서 태양열을 모으는 집열판을 설치 해 낮엔 태양열로 발전기를 돌리다, 밤엔 석유로 전기 를 만들어 쓰며 이를 활용한다. 주택난방·급탕시스템· 온수기·농수산물 건조기와 같이 소규모 발전이 필요할 때 주로 활용된다. 태양광 발전은 햇빛을 바로 전기로 만든다. 태양열 처럼 열을 기계 에너지로 바꿔 전기를 생산하는 발전 기가 필요 없다. 태양광 전지처럼 빛을 흡수하면 표면 에 전자가 생겨 전기가 발생하는 ‘광전효과’를 이용한 다. 태양열 발전처럼 강렬한 태양이 없어도 전기를 만 들 수 있다. 지난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세계 각국이 대 체 에너지를 고민하고 있다. 태양광 에너지에 대한 관 심도 높아졌다. 하지만 앞길은 순탄치 않다. 재정위기 를 맞은 유럽의 태양광 수요 감소와 중국산 부품의 공 급 과잉 영향으로 태양광 산업은 질풍노도의 시기를 겪고 있다. 폴리실리콘부터 잉곳·웨이퍼·태양광 모듈로 이어지는 태양광 중간재·완제품 가격도 대폭 하락했다. 한국태양광산업협회 관계자는 “미래 에너지 시장은 결국 신재생에너지로 대체될 것이고 이 중 가장 효율적 인 것이 태양광인만큼 국가 차원에서 종합에너지 산업 으로 육성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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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산업은 5단계의 밸류체인을 거친다. 폴리실리콘(사진1)을 녹여 잉곳(2)을 만들고 이를 절단해 웨이퍼(3)를 만든다. 웨이퍼에 전하를 발생시켜 태양전지(4)를 만들고 이를 연결하면 모듈(5)이 된다.

newsclip@joongang.co.kr

모듈을 여러 장 연결하면 발전 시스템이 완성된다. 40판 제14648호


B12 전면광고

2012년 2월 28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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