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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김 소 영

제2564호

대표 604-544-5155 팩스 778-397-8288

“밴쿠버 하늘에 울려퍼진 독립만세”

2012년 3월 2일 금요일

<Global Trading Network Ltd.> 이승홍 사장

캐나다시장에 한국의 김치를 알린다

밴쿠버 한인회 3.1절 기념식

한식의 세계화 붐이 일고 있는 요즘, 이제 캐나 다 전 지역에서 우리의 김치를 맛볼 수 있 게 되었다는 기쁜 소식이 들리고 있다. 지난 1일부터 캐나다 전 지역에 위치 한 세이프웨이(Safeway) 매장에서 한 식의 대표적인 음식인 김치를 맛볼 수 있게 됐다. 물론, 그동안 현지에서 만 든 김치 혹은 수입한 김치를 소형 마켓 에서 판매가 된 적은 있지만 이렇게 캐나다를 대표하는 대형 마켓에 정식 계약을 맺고 공급하게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다. 지난 3년 동안 의 노력

으로 쾌거를 이룬 <종가집 김치>의 이승홍 사장은 “ 이것은 개인 비즈니스의 성공을 넘어 우리 음식 을 캐나다 주류 사회에 알리기 위한 교두보 를 마련 한 것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며 “사 실은 이번 계약이 더 의미 있는 것이 본사 와 직접 계약을 맺었다는 것이다. 또한 우리 는 제품을 본사쪽으로 납품하면 각 지역 매 장으로는 그쪽에서 알아서 분배를 하고 배 달을 해주는 것”이라고 이번 계 약에 대해 소개했다. ≫A5면으로 이어집니다. 조현주 기자

이날 기념식에서는 이용훈 노인 회장의 선창으로 다함께 만세삼창을 불렀다.

오유순 한인회장이 3.1절 기념식에서 환영인사를 전하고 있다.

제93주년 3.1절 기념식이 지난 1일 오 전 11시 30분 한인회관에서 열렸다. 기념식은 오유순 한인회장, 최연호 총 영사 등 한인 단체장들과 교민들 150 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기념식에서는 6.25참전유공자회 김 일수 회장이 독립선언문을 낭독했으 며 오유순 한인회장의 환영사가 이 어졌다.

오 회장은 “제93주년 3.1절을 맞이 한 오늘 이렇게 뜻깊은 자리에 와 주 신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고 인사 를 전한 뒤 “93년 전 바로 오늘 아침 우리 조상들이 태극기를 휘날리며 대 한민국 독립만세를 부르면서 시민운 동을 하다가 일본군에 짓밟히고 고 난을 겪으시다 순교하셨다. 이 자리 를 통해 우리 조상들을 위해 우리가 무슨 일을 할 수 있는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오 회장은 또한 “3.1운동은 우리 인 간 평등 사상을 세계 만방에 알리게 된 역사적인 사건이다. 또한, 세계 역 사상 최초의 비폭력, 무저항의 표본 적인 국민운동이기도 하다. 우리 선 조들이 보여주신 숭고한 정신과 단결 력을 다시 한번 돌아보면서 우리 한

인 사회의 미래를 어떻게 설계해 나 가야 할지 고민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명박 대통령의 3.1절 기념사를 대 독한 최연호 총영사는 “3.1운동으로 우리는 새 나라, 새 민족으로 거듭났 다. 3.1운동의 정신은 우리들 가슴속 에 아직도 살아 있다”며 “그러한 독 립 정신이 밑바탕이 되어 대한민국 이 세계적인 나라로 성장하고 있다” 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캐나다뮤 즈교향악단의 박혜정 단장이 자신이 직접 작사.곡한 ‘자랑스러운 한국인’ 을 불러 다시 한번 대한민국 국민이 라는 자부심과 자긍심을 갖게 했다.

社告 밴쿠버 중앙일보,‘밴쿠버 패션위크’와 업무협약 체결 Vancouver Fashion Week의 한국측 에이젼트 '밴쿠버 중앙일보'가 맡기로..

조현주 기자 sophy228@joongang.ca

위기에 처한 한국어교육 UBC의 한국어 교육이 위기에 처했다. 서부 캐나다의 명문대학교인 UBC 아시아학과에 설치되어 캐나다 내 한국어 고등교육의 최고봉으로 자리매 김 해오던 이 과목이 아시아학과의 학과장인 로스 폴 킹교수(51. 사진)가 한국어 교육과 보급에 쏟은 노력과 열정을 더 이어가기 어렵다고 밝히면 서 부터 흔들리고 있다. <본지 2월28일 A1면, A3면 기사 참조> 로스 폴 킹 교수는 지난 27일 연합뉴스, 28일 밴쿠버중앙일보와의 연이 은 인터뷰에서 지난 20년간 한국어 교육과 보급에 쏟은 노력을 그만두게 된 안타까운 속사정과 아쉬움을 토로했다. ≫중앙일보의 추가 인터뷰 기사 A6면

김소영 밴쿠버 중앙일보 사장과 밴쿠버 패션위크의 대표 겸 총 감독을 맡고 있는 자말 압두라만( Jamal Abdourahman)이 업무협약 체결후 사진찰영에 임하고 있다.

VANCOUVER FASHION WEEK fall / winter 2012 | march 20th - 25th

밴쿠버 중앙일보와 Vancouver Fashion Week를 주관하는 밴쿠 버패션위크사가 업무협약을 체결 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양사 는 향후 개최되는 'Vancouver Fashion Week' 의 성공적인 개 최와 발전을 위해 노력함은 물 론 Vancouver Fashion Week의 한국쪽 에이젼트로 '밴쿠버 중앙 일보'가 역활을 맡기로 약정했다. 밴쿠버 중앙일보는 Vancouver Fashion Week를 한국 교민들은 물론 한국의 패션산업 종사자들 에게 적극 홍보하고 한국의 패션 산업이 밴쿠버 패션위크를 발판 으로 북미지역에 진출하는데 도 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을 밝혔다. ▨ 문의: 중앙일보 사업부문 ☎604-763-2842 / 778-883-0555


A2 날씨/분수대/시평

2012년 3월 2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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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미리 찾아 온 미래, 탈북자 필자가 어려서 영등포 시장에서 살 때 주위에 는 이북에서 내려온 실향민들이 많았다. 공산 치하를 벗어나 주로 1·4후퇴 때 남쪽으로 피난 온 사람들이다. 평양냉면을 파는 사람, 쌀가게 를 하는 사람, 화장품 장사, 노점상 등 다양한 장사를 억척스럽게도 해나갔다. 주로 평안도 사 람들이 많았는데 아마 평안도 사람들이 목소 리도 크고 시장판에서 싸움이 나더라도 억세 게 나서니까 눈에 더 많이 띄었는지 모르겠다. 둘러앉아 술 한 잔이라도 나눌라치면 모두 가 침울한 표정에 고향 이야기로 시간가는 줄 몰랐다. 홀몸으로 내려온 사람은 이 날 저 날 혹시 북으로 가는 길이 열리지 않나 기다리 다 결국은 거의 모두 시집 장가를 가서 새살 림을 차렸다. 금방 돌아가게 될 줄 알고 내려온 남쪽 땅 에서 통일은 아득하기만 하고 점점 더 휴전선 철조망은 철통같이 굳어져 갔다. 이북 출신은 정치, 경제, 문화, 군에 까지 진출하지 않은 분 야가 거의 없을 정도로 골고루 남한에서 성공 을 거두고 대부분의 경우 별다른 차별 없이 정 착했다. 이제 남한에서는 북한에서 내려왔다 는 이북 출신을 거의 구별하지 못할 정도로 함 께 녹아있다. 지난 2월 25일 밤, 패시픽 아카데미 홀에 서 이북에서 내려왔다는 젊은 음악인을 만났 다. 김철웅, 훤칠한 키에 귀공자 타입의 호남 형 피아니스트였다. 그의 첫마디가 남한에서 제일 많이 듣는 이야기가 ‘탈북자 같지 않다’ 는 것이다.

<분수대>

“제가 바로 탈북자입니다. 탈북자는 이렇게 생겼습니다.”하며 손바닥으로 턱을 받쳐보였 다. 굶어서 죽어나가는 사람들이 수없이 많고, 견디다 못해 압록강 두만강을 건너 목숨을 걸 고 중국 땅으로 들어가 남한에 왔다고 여기 고 있는 사람에게 그는 탈북자 같지 않게 생 긴 것이다. 굶어서만 북한을 떠나는 것이 아니 라 예술의 자유를 위해 자신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고향을 등질 수밖에 없었다는 것을 그는 말해 주고 있다. 대한민국으로 입국한 북한이탈주민(탈북자) 이 2011년까지 총 2만3천명을 돌파했다고 통일 부가 밝혔다. 중국에는 어림잡아 10만 명 이상 의 탈북자들이 하루하루 공안에 체포되지 않 을까 전전긍긍하며 공포의 나날을 보내고 있 는 실정이다. 북한 내부문서에 의하면 북한당국은 탈북하 다 잡힌 주민을 현장 사살 하고 있으며, 국경 경비대에서는 “체포가 어려울 경우 사살” 하 라는 지침을 내리고 있다고 한다. 북한 내에 거주하는 사람들을 돕기 이전에 자유를 찾아 중국 내에서 떠도는 탈북자들을 도와 남한이든 제3국이든 탈출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비등하고 있다. 탈북자의 문제는 시급 히 해결하지 않으면 안 되는 과제가 되었다. 피아니스트 김철웅씨는 “탈북자는 미리 찾 아온 미래”라는 명언을 남겼다. 언젠가 우리가 통일을 한다면 남북의 주민들이 함께 살아야 하는데 지금 함께 사는 연습을 하게끔 탈북자 들이 찾아왔다는 것이다. 그들을 폭넓게 포용

심현섭 재 캐나다 수필가

하고 함께 잘 살아가도록 다방면으로 연구하 고 실천하지 않으면 안 된다. 탈북자들은 고향 을 떠난 사람들이다. 고향에 대한 향수와 애정 을 간직하고 있다. 못 살아도 잘 살아도 고향 은 고향이다. 북한의 음악은 촌스럽고 북한에 는 없는 것이 많은 궁핍하기만한 사회라는 편 벽된 생각으로는 서로 화합하기 힘들다고 했 다. 북한을 너무 모르는 남한 사람들을 안스러 워 하기도 했다. 서로 충분히 이해하기에는 북쪽이 너무 폐쇄 되어 있다. 탈북자들이 일방적인 지원을 호소하 기 이전에 과거 한국전쟁 시에 월남했던 많은 이북 사람들이 남한 땅에서 얼마나 열심히 살 면서 성공했는지 돌아볼 필요가 있다. 공산정 권 하에서는 시키는 일을 하고 생계를 유지하 던 것 때문에 모든 것을 스스로 해결해야 하 는 자본주의 사회에 적응하는 데는 자연 어려 움이 많을 수밖에 없다. 최근 중국에서 체포한 탈북자들을 북한으로 송환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돌아가면 죽거나 잘 해봐야 강제노동수용소에 갇히게 될 사람 들을 사정없이 돌려보내고 있다. 한국 정부는 이제 탈북자 문제를 적극적인 자세로 대응하지 않으면 안 될 시점에 와 있다. 우방은 물론이고 유엔에까지 도움을 요청하고 중국 정부에도 확 고한 태도로 비상한 외교력을 발휘해야 한다. 탈북자들을 어떻게 대하고 어떻게 포용하며 같 은 민족으로써 과연 하나가 될 수 있겠느냐는 것은 우리 민족이 통일을 이룰만한 능력이 있 느냐 없느냐를 판가름하는 저울이 될 것이다.

안방과 거실까지 CCTV 설치하는 이 숨 막히는 세상

재활용 쓰레기 분리수거일. 모처럼 집안일 거 든다고 쓰레기통을 들고 내려간 게 화근이었 다. 잠시 한눈판 사이에 비우고 난 쓰레기통이 감쪽같이 사라져 버린 것이다. 버린 물건인 줄 알고 누가 들고 간 게 분명해 보였다. 쏟아질 잔소리에 앞이 캄캄했다. 궁즉통(窮則通)이라 고 불현듯 떠오른 게 아파트 단지 통합방재실 의 CCTV. 방재실 직원은 익숙한 손놀림으로 사태의 전말을 귀신같이 밝혀냈다. 차를 몰고 지나가던 주민이 폐기물인 줄 알고 집어간 것 이다. CCTV에 찍힌 차량번호를 통해 주민의 소재를 파악하는 것은 일도 아니었다. 부주의 를 정중하게 사과하고 쓰레기통을 돌려받음으 로써 사건은 해피엔딩으로 끝났다. 무서운 세상이다. 아파트 단지 곳곳에 설치된 수십 대의 CCTV가 주민들의 일거수일투족을 손바닥처럼 들여다보고 있다. 입주민의 합의로 설치하긴 했지만 감시당하는 것 같은 기분은 좋을 리 없다. 범죄를 예방하는 긍정적 효과가

사생활 침해라는 부정적 효과보다 크다는 걸 모르지 않지만 그래도 찜찜한 건 찜찜한 것이 다. 경비 인력을 줄이는 경제적 효과도 있다고 하지만 멀쩡하게 일하던 사람들을 내보냈으니 그것도 마음에 걸린다. 국가인권위원회에 따르면 서울 등 수도권에 사는 주민은 하루 평균 83회 CCTV에 찍히고, 큰길을 지날 때는 9초에 한 번꼴로 CCTV에 노출된다고 한다. 전국에는 사설(私設) CCTV 를 포함해 총 35만 개의 CCTV가 돌아가고 있 다. 행정안전부의 CCTV 통합관제센터에는 약 9200명의 전문 관제요원이 전국에 설치된 약 10만 개의 공용 CCTV를 24시간 모니터링하 고 있다. 조지 오웰이 말한 ‘빅브러더’의 세상 이 따로 없다. 집 밖에 설치됐던 CCTV가 이제는 안방과 거 실까지 ‘침투(?)’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베이비 시터가 아이를 제대로 돌보고 있는지 감시하기 위해 맞벌이 부부를 중심으로 집 안에 CCTV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를 설치하는 가정이 늘고 있다는 것이다. 얼마 전 인기 드라마 작가의 남편이 자살하는 과정 이 거실에 설치된 CCTV에 찍혀 화제가 된 적 도 있다. 주인이 집에 있을 때는 카메라를 돌 려놓거나 꺼놓으면 되기 때문에 사생활 노출 걱정은 안 해도 된다지만 꼭 이렇게까지 해야 하는 것인지 의문이다. CCTV만이 아니다. 계좌 추적하고, 통화기록 조회하고, 신용카드 결제 내용 확인하고, e-메 일과 SNS 사용 기록을 확인하면 언제 어디서 누구와 무얼 했는지 다 나온다. 빅브러더가 작 심하고 달려들면 사람 하나 요절내는 것은 식 은 죽 먹기다. 개인의 사생활 보호나 행복추구 권은 점점 딴 세상 얘기가 되어 가고 있다. 털 어도 먼지 안 나게,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 럼 없이 사는 수밖에 없다지만 이거 어디 불 안하고 숨이 막혀 살겠나. 참으로 겁나는 세 상이다. 배명복 논설위원·순회특파원

날씨

오늘(금) 6/ 5

흐리고 비

토요일 9/ 6

일요일 월요일 10/ 6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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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2012년 3월 2일 금요일

제 93주년 3.1절

중앙일보, 밴쿠버 패션위크의 한인 디자이너에 날개를 달다

밴쿠버 중앙일보 김소영 사장과 밴쿠버 패션위크의 대표 겸 총 감독을 맡고 있 는 자말 압두라만이 패션위크를 준비하는 한인들과 함께했다.

깨어나는 조국이여 잎새에 이는 바람에 그렇게 괴로워 하시다가 그것도 모자라, 꽃도 안핀 젊은 나이에 옥사를 하셨단다 헛되지 않은 그뜻, 그 피는 비가되어 이땅을 적시더니 뿌리되어 꽃이피고 분수대에 씨를 뿌리는 우근 이어라 당신들이 있었기에 나, 지금 여기 있음을 오늘, 눈을 뜨고 깨우친다오 고국에, 동포들 가슴에 같이 하고 싶어라.

2012년 3월 1일 - 밴쿠버 도개 김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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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중앙일보가 밴쿠버 패션 위 크(Vancouver Fashion Week)사와 협약체결을 맺었다. 중앙일보는 앞 으로 한국 디자이너들을 초빙해 세 계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하고 교두보 역할을 할 예정이다. 더 나아가 한국 전통의상인 한복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할 예정이다. 밴쿠버 패션위크의 대표 겸 총 감 독을 맡고 있는 자말 압두라만(Jamal Abdourahman)을 만나 이야 기를 나눠봤다. ▶밴쿠버 패션위크의 성장과정과 현 재 상황은? -11년 전 처음으로 준비할 때부터 우리가 성공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2001년 4월 첫 패션쇼를 갖기 전 9 개월간 각고의 노력으로 쇼를 준 비했다. 처음부터 세계적으로 저명 한 디자이너를 초빙함으로써 밴쿠 버 패션위크가 세계적 인지도를 얻 는 것이 목표였고, 점차 성장하면 서 2009년부터 그 목표를 달성하기 시작했다. 베르사체나 안나수이 같 은 세계적인 디자이너들이 참석했 고 한국, 중국, 유럽 등지에서 신예 로 떠오르는 디자이너들이 초빙되 었다. 입 소문이 점점 나기 시작하 면서 많은 분들이 관심을 보이면서 밴쿠버가 아닌 타지에서 오는 참석 자들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 최근 시즌에서는 6일 동안 2만 명이 넘 는 사람들이 참석했다. ▶중앙일보와 협약을 체결했는데 당 신이 갖는 의미는?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한국 디자이너들은 환상적으로 창의적 이다. 대부분의 한국 디자이너들은 파슨스 같은 유명한 디자인 학교 에서 유학을 한 경험이 있으며 타 고난 재능이 출중하다. 밴쿠버에서 한인 커뮤니티의 지원을 받지 못한 다면 뛰어난 한국 디자이너들과 일 하기 힘들다고 생각했고, 중앙일보 같은 지역 한인언론매체와의 협약 이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다 른 매체보다 밴쿠버 중앙일보를 선 택하게 된 이유로는 주변의 한인들 에게 수소문하자 그들 모두가 중앙 일보를 권유해주었기 때문이다. 이 번 협약을 통해 우리가 같은 비전 을 가지고 일한다면, 중앙일보는 한 국 패션산업과 밴쿠버 패션산업을 잇는 교두보역할을 해줄 수 있을 것 이라고 생각한다. ▶당신이 보는 한국 패션산업은 어 떤 모습인지? -서울 패션 위크에 참여한 적이 있 는데 한국 패션 산업에 많은 감명 과 영감을 얻었다. 아시아 지역에서 우리가 가장 뛰어나다고 생각하는 국가가 바로 한국이다. 한국 디자이 너 고유의 창의력과 뛰어난 재능들 을 보면서 놀랐다. ▶한국 디자이너들이 가진 세계시장 에서의 강점은? -거듭 강조하고 있지만, 한국디자 이너들의 강점은 창의력과 그들의 재능이다. 해외에서 더 많은 경험과 교육을 받는다면 세계적으로 경쟁 력 있는 디자이너들이 될 수 있다 고 생각한다.

▶한국 패션 산업의 장단점은? -단점을 먼저 꼽자면, 한국 패션 산 업은 다른 아시아 국가와 같이 브 랜딩(제품 이미지 부여 작업) 기술 이 부족하다. 한국 패션 산업의 장 점으로는 뛰어난 창의력과 잠재된 재능을 겸비한 디자이너들이 많다 는 점을 꼽을 수 있다. ▶ 패션공부를 하는 학생들에게 멘 토로써 조언 하자면? -세계적으로 유명한 디자이너들 에 대해서 많은 공부를 하는 것 이 좋다. 거주지역 디자이너뿐만 아 니라 해외 패션쇼를 통해 최대한 많은 디자이너들의 작품들을 접해 야 한다. ▶한인들이 패션위크에 참여하면 얻 을 수 있는 것들은? -한국 교민들은 밴쿠버 패션위크 를 참여하면서 모국 출신의 디자이 너들의 작품을 접할 수 있을 것이 다.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디자이너 들의 작품을 통해 트렌드를 읽을 수 있다. 많은 한국교민들이 패션 위크를 찾아주셨으면 한다. ▶향후 원하는 모습의 패션위크는? 캐나다 패션산업에 영향력을 가질 수 있을지? -뉴욕 패션위크에 버금가는 세계적 인 패션위크로 변할 것이다. 세계적 으로 유명한 디자이너가 많이 참여 할 것이며 언론과 모델 등의 참여 가 많아지면서 지금보다 훨씬 규모 가 커져 궁극적으로 북미지역에서 두 번째로 큰 패션위크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

밴쿠버 패션위크는 2001년 4월부터 시작된 행사로써, 처음에는 가까운 지역 내의 신예 디자이너들을 위주 로 창설됐다. 밴쿠버 패션위크는 디 자이너들과 패션계로부터 많은 호 평을 얻었고 2006년의 무대에서는 한 해에 147명의 디자이너들을 선 보이기도 했다. 베르사체, 안나수이 같은 세계적인 디자이너들이 참여 하면서 세계적인 인지도를 얻은바 있다. 올해에는 3월20일부터 3월 25 일까지 개최되며 세계적으로도 유 명한 하상백 디자이너가 참여할 예 정이다. 고주혁 기자 ko@joongang.ca


A4 전면광고

2012년 3월 2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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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문화

2012년 3월 2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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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의 노력으로 김치를 캐나다 시장에 알린 이승홍 사장>

“고품질의 김치 제품으로 캐나다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겠습니다”

이승홍 사장

현재 캐나다 지역에서 종가집 김치 를 수입. 공급하는 업체는 토론토와 이곳 밴쿠버 뿐이지만 이번 계약은 이승홍 사장이 주도적으로 일을 계 획하고 처리했다. 그렇기에 남다른 기쁨이 있을 터. “처음 세이프웨이와 상담을 시작 한 것이 3년전이다. 2년 동안은 제 품을 설명하고 이해시키고, 또 그들 나름대로 판단할 시간을 주었다. 그 렇게 노력을 했더니 작년 2월 테스 트 마케팅을 해보자는 연락이 왔다. 그래서 10개월 동안 세이프웨이 매 장에서 종가집 김치 테스트 마케팅 을 실시 했다” 한국인 입맛에 맞춘 우리 문화가 듬뿍 담긴 음식인 김치를 서양 사람 들은 어떻게 받아 들였을까? 이 사장에 따르면 테스트 마케팅 의 결과는 그다지 좋지 않았다고 한 다. “우리가 기대하는 것만큼 붐이 일 어나지는 않았다. 김치라는 제품이 지극히 한국적 음식이다 보니 수요 증가 폭이 기대하는 것만큼 나타나 지 않았다. 하지만 세이프웨이 본 사측에서는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 면 분명히 더 많은 수요가 있을 것 이라는 최종 판단을 내렸다. 그동안 상담을 위해 세이프웨이 본사가 있 는 캘거리까지 수도 없이 왔다갔다 하며 고생을 했는데 계약을 성사되 는 순간 그 장면들이 머릿속을 스 쳐지나갔다” 일 처리가 빠른 한국과는 달리 작 은 일 하나도 신중하게 결정하고 판 단하는 캐네디언들이기에 많은 인

내심이 필요했다. 계약이 코앞에 왔 다고 생각되다가도 어느 날 갑자기 한번 더 생각해보자는 연락을 받을 때 온 몸에 기운이 빠져 이렇게 힘 든 걸 왜 시작했나 하는 후회를 하 기도 했다고. “인내심을 갖고 기다린 보람이 있 었다. 지난 3년 동안 시간과 돈을 투자하면서 왜 시작했을까 후회도 했지만 미래를 위한 투자라고 나 자 신을 다독이면서 버텨왔다” 덤덤하게 말을 하지만 3년 동안 속앓이 해 온 심정을 누가아랴? 더 군다나 작년 10월 제품 라벨로 이 내 리콜(Recall)이 걸렸을 땐 하늘 이 무너지는 기분이었다고. “10개월 간의 테스트 마케팅이 끝 이 나고 최종적으로 납품 프레밍을 짜고 있는 순간, 종가집 김치 제품 에 리콜이 걸렸다. 제품에 문제가 있어서라 아니라 제품 라벨 성분 표 시가 자세하게 되어 있지 않다는 것 이 이유였다. 전체 김치에 차지하는 비중이 극히 적은 재료는 표시를 하 지 않았는데 그것이 알러지를 일으 킬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그래서 바로 모든 김치 제품들을 리콜했다” 그러다 보니 최종적으로 진행되던 모든 것들이 중단됐다. 그동안의 노 력이 한 순간에 물거품처럼 사라질 수도 있는 시기였다. 하지만 이 사 장은 더욱 정신을 차리고 발 빠르 게 대처했다. “정식으로 제품이 출시 되기 전에 그런 과정을 거친 것이 오히려 전화 위복이 되었다. 제품 라벨에 대한 조치를 취하고 최종적으로 CFIA에

승인까지 받았다. 그야말로 우리 제 품은 확실하다고 인증서를 받은 셈 이다. 사실 작년 11월에 정식 제 품이 출품되기로 했었는데 그러한 과정을 거치느라 조금 미뤄진 것이 다. 지금 돌이켜보면 아찔하지만 그 래도 그런 일 때문에 더욱 확실한 제품을 선보일 수 있었던 것 같다” 세이프웨이에서 선보이는 종가집 김치는 2가지다.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맛김치 80g 제품과 300g제품이다. 맛도 기존의 김치와는 조금 다르게 선보여진다. “아무래도 서양인들을 대상으로 판매하는 제품이다 보니 맛이 살짝 다르다. 염장과정을 조금 달리해서 짠맛을 좀 더 강하게, 그리고 매운 맛은 조금 줄였다. 음식은 그 나라 의 문화가 담긴 제품이라 낯선 서 양인들에게 우리의 김치를 익숙하 게 만들기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으 리라 생각된다. 그래서 각오도 단단 히 하고 있다. 그리고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사실 저 혼자가 아닌 우리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 이 사장은 단기간에 이 곳 사람들 에게 인기를 얻으리라는 기대는 하 지 않는다고 한다. 다만, 지금 심은 나무가 땅 속 깊이 뿌리 내릴 수 있 도록 하루빨리 안정되길 바란다고 했다. 그리고 이번 맛 김치를 시작 으로 다양한 우리 음식을 선보이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앞으로 우리 한식이 세계화 되는 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조현주 기자 sophy228@joongang.ca

시간 정도의 자원봉사직이다.

연락처는 604-721-9199 ◆재 밴쿠버 용산고동문 신년모임 일시: 2012년 3월3일 (토) 오후 6 게시판 등록은 중앙일보 인터넷 (joongang.ca)의'와글와글시끌법 썩'의 행사게시판에 등록하시면 신문에 게재됩니다. 기존 메일접 수는 받지 않습니다. 임박한

날자순으로 게재해 드립니다.

◆손주희 25현가야금 연주회

연주회제목:Celebrate Korea 장소:Century House620 8th st, New Westminster 일시:3월 2일 금요일 7시 입장료:다과포함 7달러25센트 ( 당일 입구에서 구입하세요) Guest:풀룻고지연, 비올라김영 진, 소피아플룻앙상블 , 가야금앙 상블,벤쿠버코리아 남성4중창단 문의:손주희-778-926-1373, Century House 604-519-1066 ◆행복한 사람들의 모임 대상; 남녀성인 누구나 내용; 음악감상,기초영어공부,이 야기하기,찬송,친교,등

회비; 무료 커피및 과자제공. 장소;9523 cameron st burnaby bc 카메론도서관 willow room.

시간;매주토요일 오후2시-4시 첫 시작은 3월3일 토요일. 첫번째시작 모임은 3월3일 토요일 연락;604 420 2788 canaan39@ hanmail.net canaan yu. ◆ 밴쿠버한국무용단 단원모집 밴쿠버한국무용단(단장:정혜승)

은 아동부,학생부,성인부 단원을 모 집합니다. 한국전통무용,한국창작무용,,장 고춤,북춤등 다양한 한국무용을 배 울수 있는 기회입니다. 공연의상은 무용단에서 제공합니다. 문의:604-936-8099 홈페이지:www.koreandance.ca ◆싱어롱 자원 봉사자 구함 뉴비스타 노인학교에서는 기타치 며 노인들과 함께 레크레이션을 맡 아줄 싱어롱 선생님 구한다. 매주 목요일 오전 10~12시 사이 1

시(5시부터 입장가능) 장소: Port Moody Aria2 부속 Party room / 11-400 capilano road Port Moody( Ioco rd진입, Suter Brook rd 따라 50yard 왼쪽 Kintex Fitness 빌딩 2층) 안내 :김일환(778-899-3082), 이정 식(778-867-7393) 회비: 1인당 25$, 아이들 무료환영 연락처: 이정식(778-867-7393) 김 태영(604-916-1152) ◆밴쿠버 장신 동문회 신년 첫 모임 장로회신학대학원 밴쿠버 동문회가 신년 첫 모임을 다음과 같이 갖고자 합니다. 동문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시간: 3월 5일 (월) 오후 12:00 ~ 4:00장소: 아메니다 (13855 68 Ave. Surrey) ◆캐나다한인문학가협회 3월모임 일시: 2012년 3월 6일(화) 12시 장소: 인사동 403 North Rd Coquitlam ◆2012 카나디언 우먼즈 오픈 설명회

◆춘계 성동 중 고등학교 동문회 일시 : 3,10,2012 저녁 6시 장소: 윤무효 동문댁 주소:387 mundy st. coquitlam 연락처:최윤영 회장 604) 512-0418 새로오신 동문 환영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의 volun-

teer를 모집 Langley 커뮤니티 서비스의 IMSP 에서 volunteer를 모집. 문의:Lillian Pellegrini 604-534-7810 ◆Sophia Junior Ensemble단원 모집 매주 리허설과, 매달 커뮤니티 연주 회, 음악봉사등 악기 실력향상과 고 등학교 봉사점수, 대학 진학시 필요 한 document등(certificate, reference letter etc..)을 제공 공연안내: 3월 2일 New Westminster "Celerbrate Korea" Community Concert 오후 7:00 3월 10일 (토) Dufferin Care Center 오후 2시 부터 3시 모집부분 -악기: 플륫, 비올라, 클래식 기타, 첼로, 바순, 오보에 (2년이상) -대상: grade 7- grade 12,대학생 문의: 604 992 1567 ◆자원봉사자 모집

밴쿠버 골프클럽에서는 한국인 회원과 회원들의 친지 및 사업적 으로 연관있는 한인을 위해 2012 년8월20일부터 26일까지 '카나디 언 우먼즈 오픈'을 개최한다. 이에대한 사업설명회를 아래와 같이 진행할 예정이다. 일시: 2012년 3월7일 수요일 시간: 오후5시30분~6시30분 장소: 밴쿠버 골프클럽 [프레지던트 라운지] 3월2일 금요일까지 참가여부를 아래 이메일로 보내기 바람. daleoh@hotmail.com ◆경희대학교 동문회 걷기모임 일 시: 2012년 3월 4일(일) 오

Surrey Food Bank 에서 하루 동안 봉사자들을 위한 문을 엽니 다. 봉사를 지원하신 분들은 자녀 분들과 함께 짧은 트레이닝을 마 친후 봉사활동에 참여하시게 됩 니다. 봉사활동의 업무는 음식 분 류, 포장 및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나누어주기 등 입니다. 자세한 정 보는 아래와 같습니다: 일시:3월 13일, 화요일 오전10~ Surrey Food Bank in Surrey 등록:옵션스 티나 604-5724060, 내선 1131, ◆제 4차 다문화 포럼 연방정부의 시민권및 이민부와 주

후 2시30분 장 소:먼디파크(코퀴틀람 오스틴 근처)대 상:동문및 가족 사무실:604-488-9267,604-617-1329  동문회카페:cafe.daum.net/ vankyunghee

시간 :3월 24일( 토) 오후 1-3시 장소: 504 코튼우드 에비뉴 2층 회 의실 주최: 세종 상담및 커뮤니케

정부의 보건부에 대한 제안안건

이션 서비스, 한인회  입장:무료;예약필수(전화:778837-3800, 이메일:bunhong@shaw.ca)


A6 이민, 글로벌 코리안

2012년 3월 2일 금요일

위기에 처한 캐나다의 한국어 교육 UBC 로스 폴 킹 교수 추가 인터뷰

지난 2010년 한국어 과목 유지를 위한 교민 모금에 나섰던 ‘로스 폴 킹’ 교수 [밴쿠버 중앙일보]

UBC의 한국어 교육이 위기에 처 했다. 서부 캐나다의 명문대학교인 UBC 아시아학과에 설치되어 캐나다 내 한국어 고등교육의 최고봉으로 자리매김 해오던 이 과목이 아시아 학과의 학과장인 로스 폴 킹교수(51. 사진)가 한국어 교육과 보급에 쏟 은 노력과 열정을 더 이어가기 어렵 다고 밝히면서 부터 흔들리고 있다. 로스 폴 킹 교수는 지난 27일 연합 뉴스, 28일 밴쿠버중앙일보와의 연 이은 인터뷰에서 지난 20년간 한국 어 교육과 보급에 쏟은 노력을 그만 두게 된 안타까운 속사정과 아쉬움 을 토로했다. 다음은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킹 교수가 추가로 밝힌 내용이다. 질문)지난 20년간 북미에서 한국어 를 알리기 위해 어떠한 일들을 해 왔나? ▲UBC에서 전 학년 한국어 과목 을 가르쳐 왔고 한국어 교과서를 직 접 집필 및 출간해왔다. 한국어 교 육에 필요한 웹사이트도 개설했으며 웹 기반의 한국어 교육 도구도 만들 어 한국에서 사용되는 한자를 배울 수 있도록 제공했다. 또한 1999년부

터 미국 미네소타 주에 위치한 ‘숲 속의 호수’라는 한국어 마을을 론칭 하고 이끌어왔을 뿐만 아니라 한국 어, 한국어학, 한국 언어학 등에 관 련 된 글을 계속적으로 써왔고 발표 해왔다. UBC와 숲 속의 호수의 개 선된 교육환경을 위해 모금운동도 벌여왔다. 최근에는 한국에서 사용 하는 한문을 교육하는 모바일 기기 의 어플리케이션을 만들어 현재 승 인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 질문) 어떤 것들이 한국어 교육을 중단하게 만들었나? ▲지난 세월 동안 수 없이 노력하 면서 얻은 결론은 한국인들은 한국 어의 세계화에 크게 신경 쓰지 않는 다는 사실이다. 한국 교민들은 자신 의 아이들만 걱정하고, 그들이 영어 를 배우는 것에만 신경 쓴다. 내가 느낀 문제점은, 만약 한국인들이 한 국어 세계화에 신경 쓰지 않고 장기 간 투자하지 않는다면, 어떤 누구도 나서지 않을 것이라는 거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어를 알리기 위해 여태 까지 해왔던 일들에 더 이상 시간 을 투자하고 싶지 않다. 여태 노력 했던 것들에 대한 결과가 미비한 것 이 사실이다. 또한 한인 지역커뮤니

티에게 중국어나 일본어에 비해 취 약한 한국어 교육의 필요성을 일깨 우기 위해 도움을 청했던 일들도 그 만 둘 생각이다. 질문) 한국정부는 당신의 노력에 어 떠한 지원을 해주었는가? 금전적인 지원이 있었다면 얼마나 해줬는지? ▲만약 한국어 교육 및 프로그램 등에 대해서 묻는 거라면 한국 국 제 교류재단이 숲 속의 호수를 위 해 매년 $6,000-$10,000을 지원해주 었다. 10년 전 UBC의 한국어 전임 강사직 창설을 위해 한국 국제 교류 재단과 학술 진흥 재단이 필요한 예 산의 절반을 지원해준 적이 있다. 그 당시 각 재단이 20만 달러를 기부해 총 40만 달러를 지원 받았다. 현재 는 한국어 과정을 유지하기 위한 강 사들을 채용하는 데에만 2백만 달러 의 비용이 든다. 또한 1999년 숲 속 의 호수를 론칭할 당시, 한국 문화 체육관광부에서 물품과 소품 등을 지원해 줬다. 질문) 반면 UBC의 지원이 있었는 가? 있었다면 어떤 지원을 해주었 는지? ▲물론이다. UBC는 일단 나에게 연간 약 15만 달러 정도의 급여를 제공해준다. 또한 전임강사직을 위 해 드는 비용의 절반을 부담한다. 2 년전부터 학장실과 아시아 학부는 서로 협력해 풀타임 강사직을 하나 더 창설하고 금전적인 지원을 해주 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자금이 부족 해 1-2학년 한국어 과목을 수강하고 3-4학년 과목까지 수강하고 싶어하 는 학생들을 수용하지 못해 돌려보 내고 있는 것이 실정이다. 중국어와 일본어 과목들처럼 다양한 범위의 과목을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 질문) 최근 인터뷰에서 더 이상 비 굴하게 지원을 요청하러 다니고 싶 지 않다고 심경을 밝혔다. 어떠한

일들이 당신에게 비굴함을 느끼게 했는가? ▲나는 교수다. 마케팅을 하는 사 람이나 모금운동을 하는 사람이 아 닌 교수다. 하지만 한국어 교육 환경 이 열악하기 때문에 나 같은 사람들 은 대학교가 아닌 밖으로 나가 지원 을 구하러 돌아다닐 수 밖에 없다. 이것은 UBC가 내게 요구 하는 행 동이 아니라 내 일을 위해 내가 직 접 하는 것뿐이다. 한국어 교육의 열악한 환경이 아닌, 우수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감수해왔던 부분이다. 금전적인 지원의 부족은 한국어 교육만의 문제는 아니다. 특히 캐 나다 내 대학교들은 학비가 실제로 드는 비용의 일부분밖에 충당하지 못한다. 자금이 부족할 경우 경비 를 줄일 수 밖에 없다. 이런 상황 에서 한국어 학과는 항상 취약하 다. 대학교뿐만 아니라 외부의 기부 금이 이런 상황을 보호해주지 않으 면 취약해 질 수 밖에 없다. 몇 년 전 캘리포니아의 경제가 심하게 나 빠졌을 당시, UC버클리의 언어과목 중 가장 많은 지원금이 삭감된 과목 은 한국어 과목이었다. 그 이유로는 취약한 재정적 지원과 중국어와 일 본어보다 덜 중요하게 여겨지는 경 향 때문이다. 적어도 북미지역에서 한국인들과 한국 정부는 자신들의 언어에 대한 투자를 하지 않으려고 한다. 교민들 은 항상 국제교류재단에게 요청하라 고 권유하지만 국제교류재단의 예산 도 한계가 있다. 혹시 최근 한국 국 회의원들이 조선왕조실록을 영어로 번역하는 작업에 100억원을 사용하 기로 한 것에 대해 알고 있는가? 얼 마나 막대하고 비상식적인 돈 낭비 인가? 그 돈으로 얼마나 많은 학생 들이 해외에서 한국어 교육을 받을 수 있는지 상상해봐라. 한국 정부는 돈이 있지만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 지 모른다. 한국 대기업들이 접대비 로 지출하는 돈만 해도 어마어마하 다. 이런 사실들을 감안하면 자금의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문제는 한국어와 한국 문화 세계화에 대한 한국인들의 비전과 헌신적인 노력이 없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현지 교민들은 자신의 일이 아니 라는 듯 행동하다가도 UBC나 SFU 에서 한국어 수업의 정원이 꽉 차 듣지 못하게 될 경우 기분 나빠한다. 많은 캐나다 학생들과 한인 1.5세대 들이 UBC에서 한국어 수업을 듣지 못하는 이유는 더 많은 강사를 고 용하기 위한 예산이 없기 때문이다.

한국어는 이보다 더 좋은 대접을 받아야 마땅하며 한국과 한국인들 은 지금보다 더 많은 지원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하지만 재정적 지 원은 충분하지 않은 게 현실이다. 조 교 한 명을 고용하는 데에만 1년에 12,000 달러의 비용이 들며 한국어 과는 항상 조교고용을 위한 예산이 부족하다. UBC에서는 풀타임직 강 사 한 명 당 매년 7만 달러의 비용 이 든다. UBC는 큰 대학교이긴 하 지만 돈이 많은 학교는 아니라는 사 실을 알아야 한다. 질문) 한국어 교육에 대한 노력을 그만할 경우 어떠한 일을 할 예정 인가? ▲아시아 학과장으로 일하는 동안 은 페르시아어에 관한 모금운동과 프로그램 구축에 힘을 쏟을 것이다. 밴쿠버 내 이란 커뮤니티와 UBC 내 이란계 학생들은 자신의 문화적 뿌 리와 언어에 대단한 자부심을 가지 고 있고, 투자를 한다. 그들은 조직 화가 굉장히 잘 되어 있고 캐나다 주류사회의 구성원으로 활동하고 있 다. 자신들의 모국어 교육을 UBC에 서 계속할 수 있게 도움을 주길 간 절하게 원한다. 이러한 측면에서는 UBC 내 이란계 학생들과 한국 학생 들의 의식차이가 절실히 드러난다. 질문) 한국사람과 캐나다 내 한국 교민들에게 한마디 하자면? ▲지난 세월 동안 정신적으로나, 금전적으로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 께 감사 드리고 싶다. 내가 화가 나 거나 억울해 이런 결정을 내린 것이 아니다. 단지 현실적이게 된 것뿐이 다. 지난해 50세가 되면서 여태 해 왔던 일들에 대해 되돌아보고 앞으 로 20년간 내가 하고 싶은 일을 구 상하는 과정에서 내 힘과 시간을 더 좋은 환경에서 더 많은 보람을 느끼 며 할 수 있는 일들이 많다는 것을 깨달았다. 내가 앞으로 한국어 교육 에 힘쓰지 않는 것은 한국의 국가적 인 손해이지 나 개인의 손해가 아니 라고 생각한다. 난 내가 지난 세월 동안 한국을 위해 성취해온 일들에 대해 자부심 을 느낀다. 로스 폴 킹 교수가 말한 대로 한국 어 세계화를 위한 노력을 멈추는 것 은 그의 개인적인 손실이 아닌 한국 의 국가적 손실이라는 말이 깊이 남 는다. 그가 20년이나 한국어를 위해 노력한 것은 결코 돈이나 명예 때문 이 아니라 그의 한국어 사랑 때문이 라고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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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 폴 킹 교수는 미국 예일대 를 졸업한 뒤 1991년 하버드대학에 서 한국 언어학으로 박사학위를 받 았고, 영국 런던대학교에서 한국어 를 가르쳤다. 현재는 캐나다 밴쿠버 의 UBC에서 아시아학과 학과장 겸 한국어 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국인 아내와 생활하고 있다.. 그는 대학에서 한국어에 대한 연 구 뿐만 아니라 대학내의 한국어 강 좌를 개설, 유지하기 위한 재원마련, 초중고교용 한국어 교재개발 등 다 양한 노력을 해왔다. 킹 교수는 2000년 한글날 한글발 전 유공자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기 도 할 정도로 한국 내에서도 그의 한국어보급을 위한 노력에 대해 인 정 받은 바 있으며 학계와 유관 단 체에서는 어느 정도 알려져 있다. 하지만 최근 한국정부나 기업의 지 원, 한국 국민이나 북미지역 교민들 의 관심이 부족한 것에 절망감을 느 끼는 경우가 부쩍 늘어나면서 그는 더 이상의 노력이 어렵다는 결론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자신에게 내보인 한국정부와 각계인사들의 관심이 한 국어의 보급과 발전에 대한 장기적 인 투자나 철학이 없는 것에 대한 부 끄러움과 당혹감의 표현이거나 열악 한 환경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는 벽 안의 외국인에 대한 동정심에서 출 발한다는 결론에 도달하면서 자괴 감과 절망이 더욱 커졌다고 말했다. 캐나다의 명문대학에 한국어학 강 의와 연구시스템을 설치하는 것은 단순히 재정적인 지원만으로 가능하 지 않다. 로스 폴 킹교수와 같은 한 국어에 대한 사랑과 열정처럼 가진 내부 구성원이 존재해야 비로소 가 능하다. 더구나 아시아학과 학과장인 킹교수는 단지 열정을 가진 존재로 그치지 않는다. 그는 캐나다 최고의 명문으로 꼽히는 대학 속에서 캐나 다의 미래 지도자들에게 한국학을 가르치는 최고의 지성이다. 한국어 과목이 없었던 30년 전 그 는 독학으로 한국어를 공부하기 시 작했으며 한국인 아내와 결혼했다. 한국어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시작 한 노력끝에 그가 얻은 결론은 우 리에게 불편한 진실임에는 틀림없다. 한국어 세계화를 위해 어느 누가 나서서 노력한들 한인들이 외면한다 면 결국 포기할 수 밖에 없다는 사 실을 너무 늦게 발견한 건 아닐까 하 는 안타까움을 가져본다. 고주혁 기자 ko@joongang.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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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3월 2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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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3월 2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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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지역

2012년 3월 2일 금요일

A11

케니 장관, 이민부 운영체제 개선 하겠다

구글, 크롬 해킹 성공하면 100만 달러

이민부 적체 문제 빠른시일 내에 개선, 더 많은 이민자 유치 위해 노력

작년엔 2만 달러 상금 내걸었지만 아무도 수상못해

지난 1일 주요도시 컨퍼런스에 참석한 제이슨 케니 이민부 장관

캐나다 이민부가 더 많은 이민자들을 유치 하기 위해 신속하고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운영 체제로 변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 1일 토론토에서 열린 주요도시 컨 퍼런스(Metropolis Conference)에서 제이 슨 케니(Kenney) 이민부 장관은 “이민이 캐나다 경제에 중요한 영향을 끼치는 요 소로 발전하고 있어, 캐나다 경제에서 필

요로 하는 많은 기술자들이 이민 올 수 있도록 개선된 체제가 필요하다고 생각한 다” 라고 발표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케니 장관은 새로 바 뀐 연방정부 기술이민 프로젝트(Federal Skilled Worker Program)에 대해서도 설 명 한 뒤, 계속해서 늘어나는 성공적인 캐 나다 경험 이민자(Canadian Experience

Class)에 대해서도 얘기하며 캐나다 이민 의 장점을 부각시켜 더 많은 이민자들을 유치 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한 편, 케니 장관은 많은 발전에도 불구 하고 앞으로 더 많은 개선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예를 들어 앞으로 받을 기술 이민 자는 각자의 영어 실력에 더 많은 중점을 두고 또한 젊은 기술자들을 기회를 더 많 이 주는 점이 포함되어 있다. 최근에 문제가 되었던 이민부 업무 체제 의 적체에 대해서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이민 신청서 처리 시간이 기본 1년이 넘어 가고 최대 7년까지 지연되면서 많은 신청 자들이 피해를 보는 사태가 일어났다. 이 에 케니 장관은 “사람들에게 캐나다 이민 을 신청하라고 권하면서 그들은 몇 년 동 안 대기 시켜놓는 것은 말이 안 된다. 앞 으로 좀 더 신속하게 처리 할 수 있도록 이민부 체제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장경윤 인턴기자 kyjulie@joongang.ca

BC주 교사연맹, 결국 전면파업 시작 전면파업에 고학년은 대학진학에 차질 우려.. 저학년 학부모들은 데이케어 찾아야 해 다가오는 5일(월) 부터 BC주 교사들의 전 면파업이 시작된다. 5일 부터 3일 동안 이어지는 이번 교사파 업은 지난 달 28일, 29일 이루어졌던 투표 에서 BC주 교사의 84%가 파업에 찬성한 다는 의견을 내보인 뒤 노동위원외희 승일 을 받고 결정된 사안이다. 교사들의 전면파업에 많은 학부모와 학 생들이 우려하고 있는 가운데 BC주 교사 연맹의 수잔 램버트(Lambert)대표는 주 정부의 만행에 대항하고 있는 교사들을 지지 해주기 바란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또한 램버트 대표는 만약 BC주 교육부 장 관 조지 아봇(Abbott)씨가 합리적인 협상 을 제안 할 경우 연맹의 협상 구성원들과 진지하게 검토하고 받아드릴 의향이 있다 고 전했다. 램버트 대표는 만약 7일(수) 전에 주 정 부가 교사연맹의 파업을 금지하는 새로운 법안을 제출 할 경우에는 어떻게 대처 할

것인지 묻는 질문에 그때는 상황에 맞는 행동을 위해 교사연맹 회원들과 회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램버트 대표는 현재 주 정부가 준비하고 있는 파업금지 법안은 지난 2002년 제한 당했던 교사노조의 단체교섭권을 회복시 켜주지 못하며 또한 BC주 대법원이 줒주 정 부에게 4월 13일까지 요구한 법안수정 에 도 맞지 많다고 강력하게 비난했다. 현재 BC주 교사연맹은 공교육에 지원되 는 금액은 턱없이 부족하며 특히 특별교 육 부분에서는 올해 약 1억 달러의 지원 금이 더 필요한 상태라고 말했다. 이에 램 버트 대표는 이번 교사연맹의 파업선언이 단순한 교사임금 인상을 위해서가 아니라 BC주 공교육 체제에 충분한 지원을 바란 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전했다. BC주 교사들은 다가오는 5일부터는 일 주일에 3번 파업이 가능하며 그 다음주 부 터는 일주일에 한번만 파업 할 수 있다.

지난 27일부터 시작된 교사들의 태업은 학생들의 수업에 영향을 끼치지 않는 선 에서 진행되었으나 5일부터 들어가는 전 면파업은 학생들의 정규수업에 차질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학진학을 준비해 야 하는 고학년 학생들은 자신들의 학점 관리와 대학진학에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으며 저학년의 자녀를 둔 학 부모들은 자녀를 봐줄 데이케어를 찾아야 해 골머리를 앓고 있다. 교사들의 파업에 3월 2일 BC주 고등학 생들도 다운타운 밴쿠버 아트 갤러리(The Art Gallery)에 모여서 자신들의 입장을 표명할 계획이다. 밴쿠버 윈더미어(Windermere) 고등학교 학생들이 시작한 학생 파업은 현재 페이스북을 통해서 12,000명 이 함께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상태이며, 2 일 오후 밴쿠버 아트 갤러리 앞에서 진행 될 예정이다. 장경윤 인턴기자

지난 9일 저녁 열렸던 밴쿠버 오페라의 자선행사 더 비쥴드(The Bejewelled) 밴쿠버에서 열리는 해킹 콘테스트에서 구글이 총 100만달러의 상금을 내걸었다.[구글 로고]

구글(Google) 에서 다시 한번 전세계 해 커들에게 자신들의 웹 서버 크롬(Chrome) 의 보안 시스템에서 문제점을 발견할 시 에 엄청난 상금을 지급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콘테스트는 3월 초 밴쿠버에서 매년 열리는 컨퍼런스 중 하나인 Pwn20wn 해 킹 대회에서 개최된다. 구글은 크롬 보안 시스템에서 크롬에서 만 나타나는 특정 오류를 발견할 경우는 최대 6만 달러, 크롬 일부에서 나타나는 오류를 사용해서 해킹 할 경우는 4만 달 러 또한 크롬 관련이 아닌 다른 윈도, 플 래쉬 등의 보안 시스템의 결함을 찾아낼 시에는 2만 달러의 상금을 지급한다. 우승 자는 상금 외에도 구글에서 제공하는 크

롬북(Chrome Book)을 받게 된다. 구글 측에게 이번 콘테스트는 크롬 보안 시스템을 더욱 더 강화시키고 결점을 보안 할 수 있는 기회이며 또한 크롬의 철저한 보안시스템 장점을 부각시키기 위함 인 것 으로 알려졌다. 구글 측은 해커들이 만약 크롬의 보안 문 제점을 발견 할 시에는 상금을 받고 사내 보안 팀에서 문제점을 상세히 보고해야 한 다 고 말했다. 구글은 지난해에도 2만달러 의 상금을 내걸고 해커들에게 크롬의 보 안 문제점을 찾아볼 것을 권했지만 아무 도 상금을 받아가지 못했다. 장경윤 인턴기자 kyjulie@joongang.ca

밴쿠버, 축축한 3월을 보내게 될 듯 강우량 평균 보다 높은 한 달이 될 것으로 예상 2012년의 3월이 시작 됐지만 밴쿠버는 한 동안 계속 추운 날씨를 지내야 할 것으 로 보인다. 기상청은 해안 기후에 따라 밴쿠버 3월 날씨가 결정 되는데 태평양 적도 해수가 계속되는 라니냐 현상(La Nina)에 영향 을 받으면서 앞으로 4주 동안은 계속 추 운 날씨가 이어 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발 표했다. 또한 기상청은 강우량과 폭풍 빈 도 또한 평균 보다 높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처럼 밴쿠버 기후에 영향을 끼치는 라 니냐 현상은 북미지역에 저온현상과 가 뭄을 일으키는 경향이 있으며 보통은 현 상이 나타나는 해당지역에 폭설과 한파 를 일으킨다. 하지만 이번 기후 변화에 밴쿠버 지역 스키장들은 많은 눈 양으로 좋은 시즌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장경윤 인턴기자 kyjulie@joongang.ca


A12 전면광고

2012년 3월 2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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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2012년 3월 2일 금요일

캐나다 국제수지 적자 크게 감소

캐나다 내 자동차 판매, 급격히 증가했다 자인, 그리고 연비가 눈에 띄게 좋아지면서 이 같은 실적을 낼 수 있었다” 라고 말했다. 캐나다 온타리오 주에 생산라인을 가지 고 있는 크라이슬러는 지난 2월간 총 16,536 대의 차량을 판매했으며 2011년 2월에는 15,238대의 차량을 판매했다고 밝혔다. 반면 제네럴 모터스(GM)은 지난 2월 14,258대의 차량을 판매했으며 2011년 2월 에 비해 16%더 많은 차량을 판매했다고 밝 혔다. 지난해 발생한 쓰나미로 인해 부품공급에 차질을 빚었던 일본 자동차 제조사들도 공 급이 원활해지면서 지난 두 달 연속으로 판 매량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토요타의 판매 량이 31% 올라 총 12,384대의 차량을 판매 했으며 혼다는 14%올라 총 8,883대의 차량 을 판매했다고 밝혔다. 크라이슬러는 미국에서 지난 달에만 약 13만 4천대의 차량을 판매하면서 판매율이 40% 가량 증가했다. 폭스바겐은 42%의 판 매율이 올랐으며, 닛산은 15.5%, GM사는 판매율이 1%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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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내 자동차 판매가 지난달 크게 증가 한 것으로 밝혀졌다. 기름 값이 크게 오르면서 많은 구매자들 이 저연비 차량을 구매하기 위해 쇼룸을 방 문하고 있고, 노후된 차량의 수가 기록을 세 우면서 신차구입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파 악됐다. 게다가 차량 구매 할부 이자율이 낮 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할부 로 차를 구매하고 있다. 자동차 판매율은 2009년 당시 경기침체로 인해 최저치를 기록했으나 이후 2년간 꾸준 히 증가하고 있다. 예상과는 다르게 2월에 가장 많은 차를 판 매한 자동차 제조사는 포드를 제친 크라이 슬러였다. 2009년 피앗(Fiat)사가 경영권을 쥔 후 내세운 저연비 차량들을 구매자들이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크라이슬러 측은 지난 29일, 전년대비 자 동차 판매율이 9% 가량 올랐으며 2월 한달 자동차 판매율이 2002년 2월 이후 최고치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크라이슬러 최고 운영 책임자인 데이브 버킹햄(Buckingham)은 발 표에서 “지난해 새로 내놓은 16가지의 차량 모두가 개선된 외관디자인과 새로운 실내디

맛(10점), 입속 느낌(5점), 뒷맛(5점), 전반적 인 인상(14점) 등을 적용한 종합 채점에서 44점 만점에 40점을 얻었다. 이 대회는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 버클리 스프링스에서 지난 1991년부터 열리는 연례 행사로 수돗물, 생수, 탄산수, 재처리 음용 수, 물병 디자인 등 5개 부문을 놓고 세계 각지에서 출전, 경합을 벌인다.

그린우드 니퍼 케틀 시장은 “수상을 하게 돼 영광이지만 놀랄 일은 아니다”면서 “평 소 우리 물이 세계 최고라고 느끼고 있었 다”고 말했다. 그는 “다른 곳에서 마시는 물 맛은 항상 우리 물과는 사뭇 다르다”고 자 랑스러워 했다. 이 도시의 식수는 지하에서 뽑아 특별한 처리 과정을 거치지 않고 공급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린우드는 1900년대 초기 광산업과 철도 교통을 중심으로 형성된 도시였으나 지금 은 옛 건축물들이 보존된 관광 사적 도시 의 명성을 갖고 있다. 주민들은 ‘캐나다 최 소 도시’라는 별명에 ‘금수(金水)의 도시’라 는 명칭을 추가하게 됐다며 기뻐했다.

국제수지 적자 20억 달러 감소.. 해외투자자들 캐나다 자산과 증권에 큰 관심보인 것이 요인

통계청은 에너지 및 자동차 관련 상품의 수출이 크게 증가하면서 무역흑자가 2008년 3분기 이 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사진= Canadian Press]

캐나다의 상품 및 서비스 국제수지 적 자가 2011년 4분기에 크게 줄어든 것으 로 밝혀졌다. 캐나다 통계청은 지난 달 29일, 국제수 지 적자가 20억 달러 감소해 103억 달러 수준이라고 밝히면서 이 같은 감소는 수

출이 증가하면서 생긴 것이라고 발표했다. TD은행 경제학자 프란시스 퐁(Fong)은 “이번 결과는 해외투자자들이 캐나다 자 산과 증권에 얼마나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한 반증”이라고 말했다. 반면 투자이익적자는 55억 달러에서 60

加 최소도시 그린우드, 수돗물 세계 최고 선정 캐나다의 가장 작은 도시 그린우드의 수돗 물이 세계 최고의 식수로 선정됐다. 29일(현지시간) 현지언론들에 따르면 브리 티시 컬럼비아(BC) 주의 남부 내륙 도시 로 주민 676명이 사는 그린우드의 수돗물 이 미국의 제22회 ‘버클리 스프링스 세계

물맛 대회’에서 ‘최우수 도시 물’부문 우승 을 차지했다. 그린우드는 한국, 불가리아, 미국 등지 도 시에서 출전한 수돗물과 치열한 경쟁을 벌 인 끝에 이들을 모두 물리치고 금상을 수 상했다. 그린우드 물은 외양(5점), 냄새(5점),

이번 의료사고가 일어난 위니펙 세븐 오크스 병원. 응급실. 엉뚱한 다리에 수술을 했다 [출처: 마니토바주]

아이를 혼자 키우는 부모, 신규 이민자, 기술 숙련직업 종사자들의 투표율이 가장 낮다는 통계가 발표됐다. 캐나다 통계청은 가장 최근 있었던 연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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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 달러로 증가했다. 2011년을 통틀어 수입량은 수출량보다 약 483억 달러 더 많았으며 2010년의 경 우 509억 달러의 차이로 수입량이 더 많 았다. 통계청은 2011년 4분기 동안 에너지분야 와 자동차 관련 생산품들의 수출이 크게 증가해 총 31억 달러의 상품 무역흑자를 달성했다고 밝히면서 2008년 3분기 이후 가장 많은 무역흑자라고 발표했다. 서비스분야는 전 분기에 비해 약 1억 달 러의 적자가 더 발생해 62억 달러를 달 성했다. 또한 캐나다는 2년 연속 무역수지 적자 를 면하고 2011년 통틀어 총 14억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달성했다. 캐나다의 GDP성장률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지만, 경제학자 퐁은 약 2.5%의 성장 률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고주혁 기자

고주혁 기자 ko@joongang.ca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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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8월 24일 수요일

www.joongang.ca

캐나다 주요 은행들의 금융실적 하락 은행마다 다른 대처방안 시행

캐나다를 대표하는 은행들이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실적 하락을 보였다. TD은행과 로얄(RBC)은행은 1월말까지 지난 3개월간 금융시장의 이윤이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크게 감소되었다고 보고 했다. TD은행의 경우 투자거래량이 지난 해 2억3천 5만 달러에서 1억 9천 4백만 달 러로 줄었으며 이것은 증권투자와 주식거

래량의 감소, 산업규모의 축소에 따른 것 이라고 설명했다. 로얄(RBC)은행의 경우 금융시장의 거래가 줄면서 순이익이 지난 해에 비해 30%인 4억4천8백만 달러가 감 소했고 무역업을 포함한 세계시장 수익은 16%가 역시 감소했다. 투자금융 수익은 1억 4천 6백만 달러로 21%가 하락했다. 이에 로얄(RBC)은행은 여러 가지 보상금을 줄이는 방안을 시행 했고 TD은행은 보너스 지급을 늘리면서 증권계 직원을 100명 가량 감축하였다. 몬트리올 은행 역시, 지난해에 비한 금 융실적하락에 대해 약간의 직원 감축을 시행했다. 이창훈 기자

加 올해 민간·공공 투자 6% 늘듯 캐나다의 민간 및 공공 부문 투자가 올해 3천940억달러에 달해 지난해보다 6.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캐나다 통계청 이 29일(현지시간) 밝혔다. 올해 투자는 주로 건설 분야에 집중돼 지난해보다 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으 며, 기계설비 부문도 2%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통계청은 말했다. 광업 및 석유가스 부문 투자는 전체 민 간 부문 투자의 20%를, 제조업 부문 투자

는 전체의 6%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공공부문에서는 긴축 기조에도 불구하 고 각급 정부의 투자가 6.3% 늘어날 것으 로 통계청은 내다봤다. 공공 투자는 전력 부문에서 가장 높은 14.6% 증가를 보이면서 브리티시 컬럼비 아 주와 앨버타 주의 전력 생산과 송전, 배 전 분야 투자가 활발할 것으로 전망됐다. 올해 공공 투자 총액은 978억 달러로 지 난해보다 9% 늘어 전체 투자의 25%를 차

지할 것이라고 통계청은 말했다. 반면 국내 소비 중 금융 보험 분야 투 자가 14.2% 감소하는 것을 비롯, 부동산 매매 및 임대 11.2%, 숙박 요식 8.4%, 기 타 서비스 업종 투자가 8.1% 줄어들 전 망이다. 전문가들은 “저금리와 법인세 인하 등을 통해 기업 투자를 진작시키는 조치가 지 속돼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美 주간 신규실업자 감소...4년래 최저 기록 미국의 주간 신규 실업자 수가 지난 2008년 3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미 노동부는 1일(현지시간) 35만1천명이 지난주 새로 실업수당을 신청했다고 밝혔 다. 이는 전주 신규 실업수당 신청 건수보 다 2천건 줄어든 것으로 4년 만의 최저치다. 계절적 불규칙 요인을 제거한 통계인 주 간 신규 실업자의 4주 이동평균도 5천500명

줄어든 35만4천명을 기록했다. 주간 신규 실업수당 신청은 지난해 10월 이후 조금씩 줄고 있는 상황으로, 미국의 노동시장 여건이 전반적으로 개선되는 추세 에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된다. 전문가들은 지난주 신규 실업자가 35만5 천명 정도에 이를 것으로 추정해왔다. PNC파이낸셜서비스의 커트 랜킨 이코노

미스트는 “신규 실업수당 신청이 계속 하향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매우 긍정적인 뉴 스”라면서 “실업수당 신청이 줄고 있는 것 은 더욱 많은 사람이 일자리를 찾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지난달은 실업률이 8.3%로 2009년 2월 이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연합뉴스

2012년 3월 2일 금요일 A14

비즈니스 단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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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므로 4회 모두 등록해야 하며, 영주권자 분들께 우선 순위를 드립니다. 1. 3월 6일(화)-사업 준비 및 비즈니스 등록 2. 3월 13일(화)-수출입 비즈니스 및 Tax 3. 3월 20일(화) - 비즈니스 운영 전략 4. 3월 27일(화) - 비즈니스 구매 절차 -OPEN CONNECTION 이벤트 텔러스 홈번들=인터넷+TV -첫 6개월 $30/월 (6개월 후 $65/월 적용) -무료 삼성 갤럭시 탭 증정(3년 계약시) -또는 인터넷(2년)/TV(3년)신규계약시 AMEX $300 Gift Card 증정 iPhone 4S -새로운 아이폰 4S 드디어 상륙 -듀얼코어 A5칩과 8 메가픽셀의 카메라, iOS5와 iCloud로 새롭게 무장된 최신 아이폰 -Open Connection에서 드리는 특별 혜택 ($50 추가 디스카운트!) 비즈니스 플랜 -전화기 한대당 최대 $400 빌 크레딧(타 통 신사에서 번호 이동시) -월$36의 비즈니스 Share 36플랜으로 받는 다양한 혜택 (신규가입에 한해 전화기 한대당 최대 $400 빌크레딧 가능/ 450분 공유 가능한 낮 사용 시간+100분 보너스 사용시간/가족간 무제한 통화/받는 전화 무제한/6시 저녁-주말 무제 한/Caller ID & Voicemail 10/ 무제한 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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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년 3월 2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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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3월 2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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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나눔

B1~B3

이민정보 B4 자동차 B6디지탈 B7부동산 B8 디지탈 B9건강 B10

2012년 3월 2일 금요일

이재경

원장의

부모 노릇 잘하세요 ? <149> 해마다 겨울 한가운데가 지난 2월 초나 중 순이면 주차장 양켠과 현관 입구 등에 그 동안 비어있던 길다란 나무 화분에 프리뮬 라를 심는다. 올해도 프리뮬라는 어김없이 여기저기 크 고 작은 쇼핑센터 입구에 그 앙증맞은 웃 음을 빨강으로 노랑으로 분홍으로 하양으 로 날리고 있다. “이렇게 예뻐도 절대 비싸 지 않아요. 나를 사가 세요. 봄을 한발 먼 저 사다가 집 안밖을 꾸미세요…” 하는 듯. “이젠 여차없이, 어김없이 봄 오고 있어요” 하고 알리기라도 하는듯… 겨울의 끝자락을 붙들고 이른봄 추위가 아무리 기세등등하고 모질게 눈폭풍 불어 제낀다 해도 프리뮬라는 늘 싱그러웠다. 올 해도 어김없이 프리뮬라가 웃고 있다. 봄 의 전사처럼. 그런데 지난해인지? 그 해도 예년처럼 프리뮬라 화분을 내다 놓았다. 그런데 주차장 양 켠에 놓아두었 던 화분 하나가 밤새 사라져 버렸다. 그 화 분은 워낙 오래된거라 분 바깥의 페인트 는 군데군데 날아가 얼룩이 되어 있었고 분 바닥은 삭아서 내려앉을 지경이 된 것 을 비닐로 겨우 흙이나 새지 말라고 받혀 둔 것이었다. 빨강색으로 웃고 있던 놈 얼마나 예뻤으 면 남의 집 주차장까지 차를 끌고 들어와 달랑 싣고 갔을까? 그 화분은 크기가 제법이라 흙 무게 때 문에 누가 손으로 가볍게 집어갈 처지는 아 니다. 큰 장정이 두 손으로 들어도 힘이 부 칠 정도의 무게와 크기이다. 아무리 밤이 라 해도 센서 등이 있어 집 앞에 알짱거리 면 대낮처럼 환히 불이 켜지는데 간이 배 밖에 나왔남? ‘Authentic happiness’라는 심리상담 접 근 방법이 있다. 한국에는 ‘긍정심리’라는 이름으로 번역해 쓰고 있다. Authentic는 영한사전에 ‘근거가 있는, 확실한,진정한,진 짜의..’ 등으로 번역되어 있다. 직역하자면 확실한 행복이라는 말이다. 그런 것 있으면 누구나 가지고 싶어 하지 않을까. 오래 전에 한국에서 부모교육 강사자격증 과정을 훈련한 한국심리상담소에서는 가끔 씩 요즈음 있는 이런저런 워크샵 안내를 메 일을 통해서 보내 준다. 이 프로그램을 미 국에서 들여온 김인자 교수님이 안내한 프

봄 꽃 도둑 로그램의 핵심을 한번 살펴보면 ‘행복이란 만들 수 있다. 어떻게? 긍정적 정서체험으 로...’라는 것이다. 긍정적인 정서는 과거와도 연결되어 있 고 현재와도, 그리고 미래와도 연결되어 있 다.지난 기억 속에는 수없이 많은 불쾌한 기억들도 물론 있다. 그런데 전통적인 상 담기법에는 부정적인 정서들에 초점을 두 어 그걸 해결해 나가는데 이 방법은 긍정 정서에 더 초점을 두어 부정적인 정서들을 상쇄해 나간다. 현재에 하고 있는 일에 시간가는 줄 모르 게 몰입하고, 순간순간에 집중하고 행복하 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고.. 그런 긍정적 인 정서들이 모이면 짜릿한 쾌감이 아니라 만족감을 경험하고 그 만족감이 미래의 정 서를 결정한다. 만족감은 스스로 해낸 일에 대한 뿌듯함으로 이루어 진다. 나중의 만 족을 위해 순간의 불쾌를 잠시 극복해 낼 수 있는 능력과 상통한다고 볼 수 있다. 인 내와 참을성이라고나 할까. 어쨌든 모든걸 긍정적으로 생각하라는, 그것이 참 행복을 만든다는 것이다. 흔히 듣는 이민자들의 하소연들 중에 한 국 사람도 아니고 그렇다고 캐나다 사람 도 아니다. 그래서 뿌리없이 떠도는 부평 초(?) 같은 처량한 느낌으로 가끔씩 서글 프다. 영어도 안 되는 것이 한국어도 점

점 잘 안된다. 그런데 그렇게 생각하지 않 을 수도 있다. 한국에서도 살아 보고 또 새로운 곳 이 곳에서도 살아보고 있으니 두곳의 삶의 경 험이 얼마나 풍요로운가.. 한국의 그 아 기자기 복닥복닥한 사회의 사람 냄새 나는 정겨운 사회도 살아보고.. 이곳의 풍요로 운 자연의 혜택 푸지게 누려보기도 하고. 그런 삶 아무나 누릴 수는 업잖은가. 한국 사람이기도 하고 캐나다 사람이기도 하고. 한국어 나 만큼 잘 하는 캐내디언 없듯 나도 그들의 영어 그들처럼은 할 수는 없어 도 의사 소통할 수 있으니 그 또한 얼마나 대견(?)한가. 영어도 하고 한국어도 하고. 그런 의미에서 나도 꽃 도둑에 대해 긍정 적으로 생각해 본다 꽃 도둑이 그 낡은 화분 들고 간 덕분에 색깔도 고운 하늘색 새 화분에 꽃 심게 되 어 밑바닥 내려 앉을까 걱정하지 않아도 되 고, 그 꽃 도둑 분명 급하게 싣느라 조심 하지 않아 낡은 화분 바닥에 깔린 비닐이 쑤~욱 빠져 화분 실었던 차에(트렁크이든, 자동차 의자에든..) 온통 흙투성이 되었을 것이니… 생각만 해도 고소하니(?) 이미 자 기 잘못에 대한 댓가 치루었을터이고. 아님 뭐 꽃 예쁘게 보더라도 이리저리 눈 휙휙 돌리며 가슴 두근두근 하면서 실었을 때 의 극도의 불안감이 이미 그 갚음이다. 내

키즈 빌리지 이재경 원장은 한국어와 영어를 함께 가르친다. 아이들이 한국 언어와 문화를 저버리지 않은 채 캐나다 사회로 동화할 수 있 는 길을 찾기위해 오랜기간 노력해 왔다. 그런 그녀의 노력을 캐나다 정부가 인정하여 매년 뛰어난 교사에게 주는 캐나다 총리상(Prime Minister` Award) 을 그녀에게 수여했다.

가 안 갚아줘도. 또 도둑 맞은 게 꽃이어서 얼마나 다행인 가. 다른 값비싼 것 집안에 있는 거였다면 그 후유증 얼마나 컸을까.. 느슨해진 마음 을 도둑이 있긴 있으니 늘 조심! 조심! 경 각심도 되새기고. 긍정적인 사고도 훈련이 필요하다니… 그런 훈련해 봄직하지 않은가. 진정한 행복 누리 는 부모에게서 참 행복 누리는 능력의 자녀 있지 않을까 생각하면서... 프리뮬라


B2 교육·나눔

2012년 3월 2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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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롤모델의 진로 조언 -한국예술원 뮤지컬과정 박칼린 학과장

오디션 줄줄이 떨어진다고요? 그 이유를 찾아야지요

한국예술원 뮤지컬과정 박칼린 학과장은 예술교육에 대해 “다양한 공부, 인성을 먼저 갖춰야 한다”고 전했다. [김진원 기자]

“그 어떤 자질보다 스스로를 낮추고 노력하 는 예의와 겸손부터 갖춰야 합니다.” 오디 션 유행에 휩싸여 연예계를 동경하는 요즘 청소년들에게 한국예술원 뮤지컬과정 박칼 린 학과장은 단호한 눈빛으로 충고했다. 지 난 20일 오후 서울 도곡동 한 카페에서 만 난 그는 “어른들의 시각으로만 청소년 오디 션 열풍을 나쁘게 봐선 안 된다”며 운을 뗐 다. “오디션 경험을 통해 자신이 연예계에 맞는지 안 맞는지를 깨달을 수 있어요. 예 술인으로 성공하려면 기술보다도 살아 있 는 경험이 필요합니다. 그러려면 청소년기 엔 실패할 각오를 하고 도전하는 열정, 남 과 소통하며 다양한 문물을 배우는 공부 가 필요하죠.” -TV만 켜면 오디션 프로그램이 나오고 아이들은 각종 오디션에 줄 서고 있는데, 어떻게 보시나요. “서울에서 유행하는 머리 모양이 부산에 서도 유행하듯, 유행은 특별한 기준 없이 일정기간 떠다니죠. 몸살처럼 유행을 앓고 나서야 내게 어울리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 을 깨달을 수 있어요. 오디션 거품이 당분 간 계속될 것입니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 은 도전과 좌절을 경험하는 중이에요. 자

신이 연예계에 맞는 사람인지 아닌지를 점 검하는 거죠.” -오디션을 몇 번 봤는지 훈장처럼 자랑 하는 청소년이 적지 않습니다. “오디션 기회가 많다 보니 간절함이 부족 해서 나타난 현상일 수도 있죠. 장난 삼아 참가하면 탈락될 수밖에 없어요. 열정적인 아이와 그렇지 않은 아이는 걸음걸이부터 다르거든요. 그래도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 동경만 하기보다 오디션이라도 보러 다니는 아이가 더 낫다고 생각돼요.” -오디션에 참가하는 경험이라도 많이 쌓 는 게 더 낫다는 뜻인가요. “열정을 쏟지 않으면 오디션에 합격할 수 없어요. 동시에 실패 원인을 고민하지 않는 아이도 합격할 수 없죠. 불합격이라는 경험 을 갖고 더 나은 모습을 위해 준비한다면 장난은 어느새 진지한 목표로 바뀌게 됩니 다. 비행 청소년이 돼 방황하거나 연예인 캐 스팅 사기를 당하느니 오디션에서 다른 친 구들의 열정을 보면서 잠자고 있는 자신의 열정을 깨우는 것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연예계를 꿈꾸는 학생들이 학업을 소홀

히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들 모두가 우등생일 필요는 없어요. 한 국은 이변이나 변수, 남과 다른 시각을 인 정하지 않아요. 똑같은 공부가 아닌 다양한 공부를 했으면 좋겠어요. 저는 학창시절의 3분의 1을 학교에 나가지 않았어요. 한국과 미국을 오가느라 못 간 점도 있지만 부모님 이 학교 공부보다 세상을 보는 눈을 더 강 조한 점도 배경이 됐죠. 제 부모님은 해외에 갈 때면 반드시 딸들을 데리고 다니셨어요. 여정에 지칠 때마다 엄마는 “칼린, 피곤하 겠지만 눈을 뜨고 세상을 보라”며 각국의 문화와 역사를 설명해 주셨죠. 이런 세상 공부가 지금의 나를 만들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학교 숙제와 시험은 반드시 했어요. 어떤 경우에라도 자신에게 주어진 일은 해 야 한다는 철칙 때문이죠. 예술을 꿈꾸는 청소년이라면 인간으로서의 도리, 기본 책 임은 꼭 지킬 줄 알아야 합니다.” -예술성을 키우려면 어떤 방법이 좋을 까요. “모든 인간에겐 재능과 소질이 있습니다. 이를 언제 어떻게 깨우느냐에 따라 준비된 인재가 되기도 하고 반대가 되기도 하죠. 가장 좋은 방법은 조기교육이에요. 미국 브

로드웨이에서는 4살 때 조기예술교육을 시 작합니다. 예술은 어떤 분야보다도 조기교 육이 중요하기 때문이죠.” -한국에선 연예·예술의 조기교육이 낯설 게 느껴집니다. “한국처럼 획일적인 입시교육의 틀에 갇 혀 있으면 그런 기질을 발견해 키우기가 어 렵습니다. 조기교육이 극성스러운 스테이지 맘(stage mom, 예술 조기교육 열성 엄마) 을 뜻하는 것은 아닙니다. 제가 말하는 조 기교육은 인성과 예술을 함께 가르치는 좋 은 스승을 찾아주는 겁니다. 초등학생 시 절, 제 어머니는 학교의 허락을 받아 딸들 의 수업을 참관했어요. 교사를 의심하는 것 이 아니라 아이의 학습태도와 선생님과의 교감을 살피기 위해서였죠. 학원 수업도 참 관해 보라고 권하고 싶어요. 아이의 성향 과 강사의 성향이 맞는지, 인성을 중시하는 지, 아이의 성장을 두려워하는 강사는 아닌 지 살펴보는 게 중요하거든요. 때론 예술계 에서도 제자의 성장을 두려워하는 사람들 도 있거든요. 좋은 스승을 찾았으면 아이 의 성장단계에 맞춰 적합한 학원을 찾는 것 도 엄마의 몫입니다. 쫓아다니고 해결해 주 는 것이 아니라 제대로 관찰하는 엄마가 되

라는 뜻이죠.” -예술계에서 성공하기란 쉽지 않은데, 귀 띔해 줄 비결이 있나요. “예의와 겸손부터 갖춰야 합니다. 인성을 갖추지 못한 사람은 연습도 하지 않고 불평 하며 자신의 편의대로 실력을 판단해 발전 가능성을 찾지 못하기 때문이죠. 스스로를 낮추고 노력하는 아이는 남을 배려하고 이 해하며 자신을 표현하는 법을 익히게 됩니 다. ‘나는 내 꿈에 얼마나 진지한가’를 스스 로에게 물어보세요. 답을 찾았다면 지금부 터 앞만 보고 달리면 됩니다.” 성공비법에 대해 그녀는 ‘3일 아니면 100번’ 이라고 답했다. 그녀가 첼로를 전공하면서 슬럼프에 빠질 때마다 당시 음악선생님은 “ 칼린, 3일만 진지하게 연습하고, 그래도 안 되면 그때 다시 얘기하자”고 했다. 그 말씀 대로 3일간 최선을 다하고 100번씩 연습했 더니 막히는 것이 없었단다. 물론 그 기간 엔 어떤 불평 한 마디 없이 전력을 다해 연습했다. 그러면 신기하게도 모든 슬럼프 가 사라지고 더 큰 도약을 할 수 있었단다. 김소엽 기자


 2012년 3월 2일 금요일

교육

음식을 통해 다시 배우는 세상 이야기

봉춘홍의 ‘학교 종이 땡땡땡’

진시황의 불노초

오래살고 싶어...

이세상의 모든 변화들은 단계적으로 이루 어지도록 디자인 되었습니다. 바위가 자갈이 되고 자갈이 모래가 됩니 다. 계절이 그렇게 바뀌고, 우리들이 몸이 그렇게 성장합니다. 하지만 성급한 우리들 은 모든것을 한 칼에 해결하려합니다. 몸이 아프면 주사 한 방이 모든 것을 해 결할 것이라는 믿으며, 날씨가 더우면 에 어컨 한 방으로 해결 합니다. 부자가 되고 싶은 욕심은 속된말로 몰빵으로 투자하고, 급한 일이 있으면 급행료를 지불하며 해결 하려 합니다. 영양분을 섭취하며 휴식과 운동을 통해 서서히 빌드하도록 디자인된 우리 몸의 건 강도 한 방에 해결하기 위해 비싼 값을 치 루며 몸에 좋다는 다른 동물의 기관이나 피를 서슴치 않고 취합니다. 어떤 사람은 몸에 좋다는 음식을 만병 통치약쯤으로 생 각하며 열광하지만 사실 이 세상에는 한 방에 몸을 일으키는 보신음식도 없을 뿐더 러 절대적 기준의 좋은 음식도, 나쁜 음식 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좋고 나쁨도 시대와 학자에 따라 계속 바

교육단신

B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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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춘홍 셰프는... 요리사, 칼럼니스트이며 Nathan Creek Organic Farm의 농부이 다. 노키아 부사장을 역임하는 등 글로벌 통신 기업에서 오랜 시간을 보낸 후 노동에서 삶의 해답을 찾은 특이한 경력의 소유자이다.

뀌었고 모든 사람에게 같은 기준이 적용될 수도 없습니다. 즉 좋은 음식과 나쁜 음 식은 현대 상업주의와 과잉의 시대가 낳은 단편적 지식으로 보여집니다. 내가 수련농부로 일하는 농장의 농부들 쉽지 않은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구매하 는 거의 모든 식료품을 구태여 유기농으로 선택하는 것을 보고 의아해 하며 물은 적 이 있습니다. 농사의 과정을 훤히 알고 있는 그들이 비 싼 유기농 제품들을 선택하는 이유은 보약 (Restorative) 개념이 아니라 해독(Detox) 개념이라고 했습니다. 즉 농사의 과정을 속 속들이 알고 있는 그들이 몸에 약이 되는 좋은 음식을 찾는 것이 아니라 화학물질, 잔류농약, 가짜 호르몬등 몸에 독이 되는 음식을 피하는 것입니다. 산에 들어가서 암을 고친 사람도, 식단을 바꾸어 병을 고친 사람도 어떤 좋은것을 먹어서 고쳤다기 보다는 채식을 통한 절제 된 식사량과 디톡스 즉 해독을 통한 면역 기능의 회복 때문이라 믿습니다. 좋은 음식이란 영양이 넘치고 기가 충만 하여 몸의 기력을 한 방에 회복시킬 것처럼 보이는 그런 음식들이 아니라 농약과 화학 물질로부터의 자유로운 깨끗한 음식을 정 성스런 마음으로 대하는 것입니다. 사람과 음식은 따로 구분된 것이 아닙니 다. 프랑스의 유명한 미식가 브리야 사바랭 은 그의 저서에서 “당신이 무엇을 먹는지 말해준다면 나는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 말 해줄 것이다(Tell me what you eat and I will tell you what you are)”라고 말 하 듯이 우리가 취하는 음식들이 우리들의 건 강을 만들고 또 우리의 성격과 미래를 만 듭니다. 요즈음 공공장소에서 주체하지 못 하고 심하게 설치는 아이들을 만나는 것이 그리 어려운 일을 아닙니다. 아이들의 이런 과잉행동들은 ADHD 즉, 주의력결핍과 과 잉 행동장애이며 그 주 원인이 바로 인공 첨가물과 화학비료 / 농약과 연관성이 깊 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우리들이 지금 먹는 음식이 우 리 아이들이 먹는 음식들이 후손들의 미 래를 좌우한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닐것입 니다.

맛있는 것을 먹겠다는 생각도 내려 놓아 야 합니다. 맛을 떠나 좋은 음식을 선택해 야 합니다. 좋은 음식은 자신의 건강과 운 명까지도 바꾸는 힘이 있습니다. 자신의 현 재 상황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 될 때 가장 먼저 할 일은 자신의 밥상과 밥상을 대하 는 태도부터 재고 하여야 합니다. 워낙 대화가 부족한 현대인들은 식사시간 을 가족끼리 대화를 하는 시간으로 활용하 지만, 옜날부터 동양의 풍습은 식사 시간 에 말을 하지 않는 것을 미덕으로 생각 하 였습니다. 그것은 식사 시간을 음식을 먹을 수 있기까지 수고한 이들에게 감사하는 마 음을 가지고, 신선한 음식을 골고루 천천히 섭취하며, 말 없이 기도와 명상에 몰두하 는 시간을 갖기 위한 것입니다. 얼마전 TV에서 재미있는 실험을 한 적이 있습니다. 밥을 해서 각각 다른 병에 넣고, 한 병에게는 감사하다는 말을 다른 한 병 에는 짜증난다는 말을 한 달간 하였는데 놀라운 결과가 나왔습니다. 감사하다는 말을 들은 밥은 하얀 누룩이 되었고 짜증난다는 말을 들은 밥은 검은 곰팡이가 되어 버렸으니 감사하는 마음으 로 취한 음식이 우리 몸속에서 일으킬 변 화는 자명한 일 입니다. 이와 같이 식사를 하며 음식에게 먹는 내 내 고마와 하며 명상과 기도를 하는 것은 무척이나 중요한 일 입니다. 우리 몸의 세 포들은 독립된 하나의 세계이며 자신을 표 현하는 존재입니다. 좋은 영양소는 흡수하고 나쁜것은 배출 되도록, 장애 없이 소화되도록 부탁한다면 그들은 당신의 말에 귀를 기울일 것이고 얼 마 지나지 않아 몸은 활기차며 마음은 평 안해지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될 것입니다. 불노초를 찾아 헤메다 결국 맨손으로 돌 아온 신하는 아마 마을 어귀에서 민들레 한 뿌리를 뽑아 왕에게 바치며 이렇게 귓 속말을 했을지도 모릅니다. “폐하, 감사하 며 드십시오!” 이 세상에서 가장 좋은 음 식은 비싼 음식도, 귀한 음식도 아닌 정성 스레 대하며 감사히 먹는 음식입니다. 음식을 감사함으로 바라보는 당신의 눈동 자를 위하여 건배!

-Vancouver & Lower Mainland Multicultural Family Support Society 6세 이하의 자녀를 둔 한국인 부모님 혹은 가족분들을 위한 워크샵 주최: Vancouver & Lower Mainland Multicultural Family Support Society (VLMFSS)장소: 5000 Kingsway PlazaPhase III, #306-4980 Kingsway, Burnaby, B.C. V5H 4K7(메트로타운 The Bay 건너편) 일정: 2012년 2월 15일부터 3월 21일까지 총 6회 (오전 10시 ~ 오후 12시) ▷2월29일 (수요일):훈육과 처벌 ▷3월 7일(수요일):아이와의 커뮤니케이션 ▷3월14일(수요일):자존감 증진과 동기 부여 -시니어를 위한 기초 컴퓨터 강좌 인터넷 하기, 이메일 하기 등 컴퓨터를 기 본부터 차근 차근 가르쳐 드립니다. 일시: 2012년 3월 6일부터 매주 화요일 시간: 오후 1 :30 ~ 4 :30 비용: 강좌 당(3시간) $15 (교재 포함, 정원 6 명 강 사 2명) 장소: 석세스 트라이시티 서비 스 센터 #2058핸더슨 몰 - 1163 Pinetree Way, Coquitlam 문의/예약 타일러/ 영 (604-468-6000) -즐거운 JEI 재능교육 봄방학 캠프 재능교육은 각 지역의 봄방학 기간에 맞춰 평소 자녀들의 취약한 학습부분을 집중적으로 학습하는 봄방학 캠프를 제 공 합니다. 캠프 기간 : 3/12(월)~3/22( 목), 2주 캠프 대상 : Gr.1~Gr.9 캠프 시간 : 10am~3pm 캠프 장소 : 노스밴 쿠버, 밴쿠버, 코퀴틀람, 버나비 지역  캠프 회비 : $180/ Week 등록 마감 : 2012년 3/5(월)까지 선착순 마감 -홀어머니들의 가정교육 포럼 홀어머니의 삶은 생존을 위해 가정 교육 을 포기하느냐 가정 교육을 위해 생존을 포 기하느냐는 딜레마에 있습니다. 생존하기 때문에 자녀를 희생양으로 삼을 수 밖에 없 다고 말하면서도 그냥 포기할 수 없는 것 이 또한 자녀입니다. 답이 없지만 그러나 이 여정을 같이 가는 어머니들의 작은 모 임이 시작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가정 교육 포럼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2012년 3 월 9일 오후 1pm-3pm 버나비 메트로 타운 공립 도서관 - 1 층 Program Room -Burnaby Public Library Bob Prittie Metrotown Branch-Program Room on 1st floor / 6100 Willingdon Ave. Burnaby, BC 온라인 등록: https://docs.google.com/

spreadsheet/viewform?formkey=dE9fYV FjNkxibEJQVmtmb05HMWZWTVE6MQ 전화 등록 및 문의: 604-430-1899 ext. 103 John Song or #118-5021 Kingsway, Burnaby, BC 영주권자들께 우선 순위. 홀어머니. 최소 2일전에 취소. -가야금레슨 및 앙상블 단원모집 강사: 손주희 -서울대 음대졸업 -한양대학원 교육학석사 -현, Place des Arts 강사 -현, 퍼시픽코스트음악학교강사 (New westminster, Columbia st) 초보자부터 입시(한국음악대학입학)생, 그리고 구룹레슨 앙상블 단원으로서 각 종음악회출연, 봉사활동시간인정, 대학입 학시 음악활동Reference발급 Youtube 에서 ‘손주희’ 검색으로 활동 동영상감상 전화 778-926-1373 ◆BC SOCCER ACADEMY 남녀 회원 모집 한국 축구 대표팀 선수 출신 코치가 직 접 지도 (좀 더 자세하고 정확하게)하는 비씨사커아카데미에서는 축구선수를 꿈 꾸는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청소년 축구회원을 모집한다. 대상:GR1~11학년일시:3월1일~5월31 일(그룹당 주 3회)장소:버나비 벨 파크 비용:월80불 (회당 6불가량)문의:778 558-4646 ◆2012 카나다 광림 어린이 봄방학 맞이 성경학교 일정: 3/19(월) @9:30-3:00 (비전홀 아동 부실), 3/20(화) @9:30-4:30(사이언스월드 field trip-도시락지참)주제: 하나님 말씀 을 가까이, 등록대상: Gr.4-Gr.6 KM EM 어린이 각 $20씩(월요일 식비와 사이언스 월드 입장료포함)등록: 3월11일(주일)까 지 이며 문의는 정세화 (778-879-0212) ◆글렌파인 늘푸른 대학 실버생활영어학교 봄학기 개강안내 코퀴트람 시청의 후원으로 진행하는글 렌파인 늘푸른대학 실버생활영어학교 개 강안내드립니다. 개강: 2012년 3월 30 일 금요일 오전 10-12시 (매주금요일정기 강의) 장소: Glen Pine Pavilion, 1200 Glen Pine Court, Coquitlam (코퀴트람 몰 뒤편 BMO 은행 건너편 Bosa 건물 1 층에 위치합니다.) 문의: 778-887-8648 Sekyu Oh, 604944-1440 Josephine 등록비: 없음


B4 이민 이민·정착 정보

2012년 3월 2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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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홈페이지 ‘와글와글 시끌벅적’에 입력하세요

◆싸우스밴쿠버 네이버후드하우스 South Vancouver Neighbourhood House에서는 다음과 같이 교민들을 위 한 워크숍을 진행합니다. Family drop-in 프로그램, Daycare 프로그램 안내, 육아방식과 지원프로그 램, 가족 상담 프로그램, 법률 도움 안내, 취업, 자원봉사에 관한 안내 2012년 3월 8일 (목요일) 오후 1~3시 보육보조금(child care subsidy), 노인 임대보조, 노인연금, 임대지원 프로그램, BC Housing, 취업, 자원봉사 안내 2012년 3월 15일 (목요일) 오후 1~3시 장소:SouthVancouver Neighbourhood House 6470 Victoria Drive, Vancouver (49th Avenue & Victoria Dr.) 문의: 전화 604-324-6212(교환 117) 또 는 kwangyoung@southvan.org /사전 등록필요합니다. 비용:무료(스낵이 제공 됩니다) 담당: Kwangyoung Conn. ◆캐나다와 한국의 소득세 신고 일시: 2012년 3월 9일 금요일 시간: 오전 10 :00~12 :00 내용: 소득세 신고 시 알아야 할 사항, 캐나다와 한국의 차이점, 소득 공제 항 목 및 크레딧, 혜택 신청 장소: 석세 스 트라이시티 서비스 센터 #2058-1163 Pinetree Way, Coquitlam 강사: 김준영 / 남궁재 회계사 진행: 한국어 문의/예약 릴리안 김 (604-468-6000 / 6105) ◆노인에게 필요한 정보 일시: 2012년 3월 2일, 9일, 16일, 23일 ( 금요일 오전 10시~12시) 장소: 써리 석세스(T&T 수퍼 앞 TOM LEE 악기점 2층) #206-10090 152nd Street, Surrey 내용 : 장단기 의료 및 요양서비스 (프 레이져 헬스 홈 앤 커뮤니티 서비스) 정 신건강 (치매 예방) 노인주택 보조 (비 씨 하우징) 노인연금 (서비스 캐나다) 등록: 장기연 (604-588-6869 교환111) 좌석관계로 선착순 예약 마감 합니다 ◆모자익 무료 세금보고 모자익에서 다음과 같이 무료로 세금보 고를 도와 드립니다. 기간:3월2,5,9,12,16,19,21,23,30일 4월2,13,16,18,20,23,27일

자격:저소득 (부부합산 $35000 이하, 독 신 $25000 이하,사업소득 신고 불가, 해외자 산 신고 불가) 5년이하 영주권자 우선 준비물 : T4,T5, 의료비 영수증, 학비 영 수증, 자녀 체육활동 영수증, 교통비 영수 증, 영주카드,SIN 카드등 장소 : Tommy Douglas Library 7311 Kingsway Burnaby(월요일 오후1시부터 5시, 수요일 오전10 시부터오후 2시) New Westminster Public Library 716 6th Ave New Westminster(금요일오후 1 시-4시) 예약문의:예약필수 미셸 박 (604-2549626 , 604-636-4712) ◆“효율적인 개인소득보고 요령” 개인 일반 소득 및 개인 사업 소득보 고 일시: 2012년 3월 6일 화요일, 오전 10시-12시. 장소: 서리 시티센터 도서관 , 10350 University Drive, Surrey강사: 김 준영(회계사)등록: 황 성애, 604)5724060. 교환 1138 sung.hwang@options. bc.ca 좌석 관계상 미리 등록 ◆미국·캐나다 이민 세미나/ 부자가 되는길 ( 재테크 팁) 주최: 신세계 이주공사 강사: 박필서 CEO 제목: 미국·캐나다 이민 세미나 내용: -미국 투자이민(EB-5) “The 520 Bridge Replacement project (주정부 채 권)” -고학력 취업이민 전문직(EB-2) -캐나 다 BC PNP, MB PNP, 사업이민, 취업이민 일시: 3월 10일, 토요일 오후 1시~3시/ Best Western Inn Coquitlam, 2층 319 North Rd., Coquitlam -3월 12일, 월,화,수요일 오전 11시~1시 한남건물 3층 316호, 신세계 이주공사 ◆재테크 팁 강의  내용: - 재외국민법 - 부동산 재테크  일시·장소: 3월 10일, 토요일 오후 4시 ~5:30 - Best Western Inn Coquitlam, 2 층 319 North Rd., Coquitlam 등록 및 상담 문의: 박소미 실장604)421-4400 / 778)881-0610 ◆시민권 시험 준비 영어반 써리에서 진행되며 등록하신 분들께 장 소 안내가 나갈 예정입니다.  일정: 3월 3일 ~ 4월 28일 매주 토 요일 오후1시 ~ 4시 등록 : 아이린 홍 604-572-4060 est. 1127 / E-mail: irene.

고용보험법에 의한 출산수당과 육아수당 여러분이 일을 하고 있고 부모가 될 예정이 면 출산 및 육아휴가를 근무처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직장에서는 무 임금 출산, 육아 휴가를 제공하며, 이를 신청하기 위해서는 고용주에게 4주전에 서면으로 알 려야 합니다. 간혹 고용주가 여러분의 임신 여부를 증명할 수 있는 의사의 진단서를 제 출할 것을 요구할 수 있고 여러분이 고용 보험의 필요 조건에 합당하면 고용보험으로 부터 수당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고용 보험 필요 조건: 고용보험은 임신중 이거나 최근에 출산 또는 입양하거나 신생 아를 돌보는 사람들에게 출산 및 육아수당 을 제공합니다. 고용보험을 지불했던 부모인 경우에만 고용 보험법에 의거해서 출산 및 육아 수당을 받을 수 있으며 자격요건은 아 래와 같습니다. 정상적인 주당 수입이 40% 이상 줄어들고, 지난 52주 이내 혹은 지난 마지막 수당 청 구 한 이래 600시간을 일 해왔어야 하고, 출산 수당을 받기 위해서는 출산 예정일 혹은 실제 출산일을 나타내는 진술서에 서 명하므로써 여러분의 임신을 증명 해야 합 니다. 출산수당 수령 자격: 친모 혹은 대리모인 경우에만 고 용 보험 출산 수당을 최대 15주까지받을 수 있으며, 위에 서술한 고용보험 필요조건을 충족시켜야 합니다. 출산 휴가 계획 세우기: 출산휴가 시작시기 를 현명하게 계획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 반적으로 고용보험 출산수당은 출산휴가를 떠나는 첫번째 주의 월요일부터 수당을 받 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달력상으로 해당 하는 주의 마지막 날까지 일하는 것이 유리 합니다. 출산 수당은 15주까지 수령가능하고 출산예정일 8주전부터 받기 시작하거나, 출 산한 그 주 부터 시작될수 있습니다. 17주중 에 처음2주는 수당지급이 되지 않는 수당을 기다리는 기간이며 현재 신청서 수속 진행 기간은 28일정도입니다. 꼭 알아두셔야 할 사항은, 여러분이 일을 하 거나 혹은 유급휴가를 갖고 출산휴가를 출 산이 예정된 주 이후까지 , 혹은 실제 출산 주까지 혹은 더 늦게까지 연기 하면, 연기 한 각 연속된 주는 고용 보험 출산 수당이

지급되는 기간동안인 출산 후 17주에서 연기 한 주에 상응 하는만큼 줄어드는 결과를 초 래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여러 분이 출산 시점에2주간의 유급 휴가를가졌다 면 출산 수당을 받을 수 있는 기간이 2주만 큼 줄어들게 됩니다. 연장 휴가: 여러분의 아기가 입원하였다면, 17주로 제한되었던 기간이 아기가 입원 해 있는 주까지 연장되며 아기 출생후 최대 52 주 까지 연장됩니다. 여러분은 최대 15주까 지 수당을 받을 수 있지만, 수당 지급은 아기 가 집에 올 때까지 지연됩니다. 친모인 경우 휴가는 끝났지만 출산 혹은 임 신말기에 관련된 이유로 인해 일을 할 수 없 는 경우에는 추가로 6주간 무급 휴가를 근무 처로 부터 받을 수 있습니다. 이 기간 고용 보험에서는 수당을 지급하지 않습니다. 수령액: 고용보험 출산 수당은 15주까지 지급 가능하고, 고용인이 지난 26주동안 받 은 평균 급여의 55%에 해당하는 금액을 수 령하며 최대 보험급여 가능한 해당 임금은 2012년 1월 기준 $45,900불이며 일주간 최대 $485까지 가능합니다. 동시에 한아이 이상 을 출산했다 하더라도 수령액과 수령기간은 위와 동일합니다. 출산수당 수령중에 일하는 경우: 이 기 간에 일을 한다면 버는 것 만큼 수당이 줄 어듭니다. 육아수당 수령자격과 수령액: 육아 수당은 부모중 어 느 한쪽에 지불되며, 친부모뿐아니라 양부 모인 경우에도 고용보험 필요조건에 맞으면 수령할 수 있습니다. 만약 부모가 수당을 서 로 나눈다면2주간의 기다리는 기간은 한번 만 적용됩니다. 수령액은 고용인이 지난 26 주동안 받은 평균 급여의 55%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책정되고 주당 최대 $485까지 수령가능합니다. 신청시기: 출산 수당과 함께 신청 가능하고 부모 중 어느 한사람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수령기간: 육아 수당은 35주까지 수령가능 하며, 출산, 육아, 병가 수당 기간을 모두 합 해서 총 휴가 기간 52주중 50주를 초과 할 수 없습니다. 아기가 1살이되면 육아수당 수 령자격이 없어집니다. 만약 아기의 육체적, 정신적, 감정적 상태가 부모의 보살핌을 더 필요로 한다면, 정상적

인 육아 휴가가 끝나는 그다음날로 부터5주 간 무급휴가를 추가로 받을 수 있습니다. 육아수당 수령중에 일을 하는 경우: 일주일 에 $50 혹은 주당 육아 수당의 25%를 벌 수있고 이를 초과하는 액수는 초과액 만큼 수당에서 감해집니다. 캐나다 바깥에서 살게 되는 경우: 출산수당 이나 육아수당을 수령하는 중에 캐나다 바 깥에서 생활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반드시 고 용보험당국에 출입국사실을 알려야 합니다. 자영업자를 위한 출산수당과 육아수당: 자 영업자도 요구되는 조건에 맞는다면 출산수 당과 육아수당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그 조 건은 등록된 자영업자이며, 신청전에 12개월 이상의 기간을 기다렸었고, 신청하는 해 이 전에 달력상으로 최소한의 자영업소득을 벌 었었다는 조건이어야 합니다. 보다 자세한 정 보는 http://www.servicecanada.gc.ca/eng/ sc/ei/sew/index.shtml 에서 알 수 있습니다. BC 고용 보험법에 의한 권리: 출산 휴가와 육아 휴가를 합해서 최대 50 주까지 휴가를 가질 수 있으며, 이는 추가적 으로 6주간의 연장 출산휴가와 5주간의 연 장 육아 휴가가 가능합니다. 출산및 육아 휴가가 고용주로부터 해고의 이유가 되지 않습니다. 고용인의 동의없이 출산과 육아 휴가로 인 해 고용주는 고용조건에 변동을 줄 수 없 습니다. 다시 근무지로 돌아왔을때 동일 하거나 그에 상응하는 자리에서 일 할수있는 권리가 있습니다. 추후, 근속 연수에 따 른 서열, 퇴직금, 임금인상의 경우에 출산, 육아휴가를 가졌던 기간은 연속적으로 근무 한 것으로 간주합니다.

이사벨 리 (ISS of BC 트라이시티/메이플릿 지 한인정착상담인)  778-284-7026(ext.1566) 이메일: isabel.lee@issbc.org

서미영 (ISS of BC 랭리/애보츠포드/칠리왁 한인정착상담인)  604-510-5136(ext. 1851) 이메일: miyoung.suh@issbc.org

장해은 (ISS of BC 버나비/뉴웨스트민스터 한인정착상담인)  604-395-8000(ext. 1765) 이메일: haeeun.jang@issbc.org


 2012년 3월 2일 금요일

전면광고 B5


B6 자동차

2012년 3월 2일 금요일

인피니티 FX30d ‘세련된 안개등-라디에이터 그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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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내는 아이’가 제왕의 자리를..?

기아 K9

‘올 뉴 인피니티 FX30d’는 최고출력 238/3,750(ps/rpm), 최대토크 56.1/1,750~2500(kgm/rpm)으로 휘발유 모델 대비 약 30% 높아진 10.2km/L의 공인연비를 가지고 있다고 제조사는 밝히고 있다.

세상에서 가장 비싼 올드카 BMW 740i

1929년산 벤틀리 4.5리터

올드카 최고가 기록이 새롭게 기록될 예정 이다. 29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영국의 전설적인 자동차 경주 ‘타이거 팀’ 헨리 버 킷이 운전하던 1929년산 벤틀리 4.5리터가 공개적으로 판매될 경우 500만파운드의 가 격이 매겨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해당차량은 1931년에 시속 220㎞/h를 기 록한 벤틀리 자동차로 500만파운드(약 89 억원)에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1904년형 롤스로이스의 350만파운 드 기록(2007년도 거래)을 깨는 영국에서 가장 비싼 자동차가 되는 셈이다.

이 차는 1931년 브룩클랜즈 서킷에서 시 속 220㎞/h를 기록해 전 세계를 놀라게 했 다. 시속 100㎞/h까지는 불과 8초밖에 걸 리지 않았다. 이 차가 최고가격을 기록하며 판매된다 면 가장 비싼 벤틀리가 될 수는 있지만 세 상에서 가격대비 가장 비실용적인 차가 될 것이다. 좌석은 1인승밖에 없으며 수하물 을 저정할 수 있는 공간도 없다. 빨간색 벤틀리는 6월 29일 열리는 조지 우드 스피드 페스티벌에 경매로 나올 예정 밴쿠버 중앙일보 이다.

기아자동차가 최근 공개한 대형세단 K9 의 경쟁 차종으로 6기통 엔진의 BMW 7시리즈를 지목했다. 회사측은 K9이 BMW 7시리즈와 비교해 제원이나 성능, 편의품목 등에서 우세하다는 자체적인 판 단을 내리고, 출시와 동시에 7시리즈 공략 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기아차의 입장과는 달리 인터 넷에서는 기아 K9의 첫인상이 “짜증내 는 아이”같은 느낌이라면서 안정과 여유 를 과시하고 향유하는 7시리즈의 고객들 이 이를 반기지 않을 거라는 글들이 올 라오고 있다. 결국 디자인이 문제라는 이야기다. 실제로 기아 K9의 정면 디자인은 인 터넷에서 떠도는 “짜증내는 아이”의 느 낌이다 우선 양쪽 해드램프는 좌우로 올라가며 화난표정의 찢어진 눈을 떠올리게 한다. 라디에이터 그릴은 윗이빨과 아랫이빨을

현대 제네시스 프라다

드러내며 하단부가 좌우로 벌어진 아이의 이미지다. 이런 모습에서 네티즌들은 “짜 증”이라는 단어를 떠올렸고 라디에이터그 릴 바로위의 마크를 코로 점찍으며 “짱증 내는 아이”로 규정한 것이다. 반면 K9이 공략하겠다던 BMW 7시리즈 는 전통의 고유디자인의 우아함과 정숙함 의 느낌을 그대로 가지고 있는 디자인이 유지되고 있다. 도로에서 BMW7시리즈와 기아 K9이 나 란이 신호대기할때 앞에서 보는 사람들의 머리속에 누가 더 안정감이 있어보일지는 개인적으로 다를 수 있으나 현재의 디자 인느낌으로는 BMW 7시리즈쪽이 우세하 다는 중론이다. 한편 현대자의 제네시스 프라다는 라디 에이터 그릴의 상부가 하부보다 더 넓게 디자인 되면서 웃고있는 모습이 떠오른다 며 적어도 K9처럼 찡그리고 화내는 모습 이 아니어서 그나마 다행이라는 의견도

인터넷에는 올라오고 있다. 차량의 전면을 사람의 얼굴로 형상화 하 면서, 헤드램프는 ‘눈’ 라디에이터 그릴은 ‘입’, 바로 위에 붙는 상표를 코로 의인화 하여 표현하는 네티즌의 글들이 재미있으 면서도 날카로운 지적에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고 있다. 기아자동차는 BMW7보다 저렴한 가격 을 내세우고 있지만 이정도급의 차량 구 매자들은 가격이 문제가 아니라는 데 문 제가 있다. 최근 기아자동차가 고수하고 있는 라디 에이터 그릴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는 여전 히 많은 사람들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잠 재우지 못하고 있다. 인터넷에 떠도는 “거리에 이빨드러낸 깡 통로보트들이 돌아다니는 느낌”이라는 표 현에 대해 기아자동차 디자인책임자는 귀 막고 있는 것 같다. 밴쿠버중앙일보


 2012년 3월 2일 금요일

전면광고 B7


B8 부동산

2012년 3월 2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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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현의 전쟁사로 본 투자전략]

부동산 Column

제4차 중동전쟁

-김도현 삼성증권 프리미엄상담1센터장

위기 상황에서 더욱 빛나는 예비군

봄은 기다리지 않아도 온다

“캐나다 정부가 향후 1년 이내에 모기지 대 출 요건을 강화할 것이다. 주택시장의 열기 는 한풀 꺾일 것이고 올해와 내년 집값 상 승률은 평균 0.1% 에 그칠 것이다” 로이터 통신의 설문조사 결과다. 14명의 경제 전문가 가운데10명이 동의했다. 전문가들은 밴쿠버와 토론토의 집값이 고 평가된 상태라고 보면서도 급격한 가격 붕 괴는 없을 것으로 진단했다. 경제전문가들이 캐나다 정부의 개입을 예 상하는 것은 역으로 주택시장이 뜨거울 수 있다는 반증이다. 캐나다 정부는 최소한 내 년까지 기준 금리를 현행(1%) 수준에서 동 결할 것임을 시사하고 있다. 사실, 캐나다 주택시장이 강세를 이어 온 것은 해외 투자 유입과 낮은 이자율에 따른 금융비용 하락과 맞물려 있다. 그러나 가계 채무가 위험 수준에 도달했는데도 주택시 장이 과열 된다면 정부의 개입은 불가피하 다. 짐 플래허티(Flaherty) 재무부 장관은 지난달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하자 “

글=이용욱(공인중개사) ☎ 778-866-9271 lee@sutton.com

주택시장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개입 가능성을 열어뒀다. 정부가 시장에 개입해 모기지 대출 요건 을 강화한다면 2008년 세계 금융위기 이후 모두 4차례 시장에 개입하는 것이 된다. 캐 나다 정부는 주택담보대출 상환기간을 다시 단축하고 다운 페이먼트(Down Payment) 한도를 상향 조정할 것이다. 이렇게 되면 정 부보증 주택담보대출 상환기간은 30년에서 25년으로 줄어 들게 된다. 그런데 밴쿠버의 경우는 최근 몇 가지 변 수가 등장했다. 4월 1일부터 HST 환급 적 용대상이 되는 신규주택 가격이 85만 달러 로 높아진다. 신규주택 구매자를 위한 세금 환급액도 최고 4만2500달러로 조정됐다. 특 히, 순소득 15만 달러 이하의 생애 첫 주택 구매자가 신축 주택을 구입하는 경우 최고 1만 달러까지 개인소득세 환급을 받을 수 있다. 부동산 업계의 기대가 커지는 것도 당 연하다. BC주 정부의 조치로 주택시장이 활 기를 띨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문제는 거 래량이다. BC 주택시장 전체 거래량은 지 난해 가을 이후 조금씩 늘어나고 있지만 여 전히 저조하다. 매물 대비 판매비율은 1월 기준 BC주 평 균이 9.4% 였다. 광역 밴쿠버(11.9%)는 2011 년 1월 (16.5%)에 훨씬 못 미친다. 주택시장 의 봄을 알리는 제비 같은 전령(傳令)은 이 번에도 역시 ‘거래량’이다. 거스를 수 없는 자연의 순리, 봄은 기다리지 않아도 온다.

1973년 절치부심하던 이집트와 시리아가 각 각 시나이반도와 골란고원을 기습적으로 공 격하면서 ‘제4차 중동전쟁’이 발발했다. 대 비가 안 된 상황에서 이집트군에게 허를 찔 린 이스라엘군은 순식간에 소중한 완충지 대인 시나이반도를 상실할 수 있는 위기 로 몰린다. 그렇지만 이스라엘군은 자신감을 잃지 않았다. 불패를 자랑하던 기갑부대와 공군 이 건재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자신만만하 게 진행된 일대 반격은 소련제 신형 장비 로 무장한 이집트군의 강력한 저항에 직면 해 막대한 피해 이외에는 아무런 결과를 만 들어내지 못했다. 즉각 상황이 호전되지 않

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로, 시장 전문가들 의 예상치 평균(1.0% 상승)도 웃돈 것이다. 전문가들은 “최근 건설 관련 지표가 호조 세를 이어가면서 부동산경기가 최악의 불 황에서 벗어나는 게 아니냐는 기대감이 높 아지고 있으나 주택거래의 상당수가 압류 주택으로 조사되는 등 본격적인 회복이라 고 보기는 힘들다”고 지적했다.

여자금이다. 주식 시장이 위기에 빠졌을 때 일종의 예비군이라 할 수 있는 잉여자금이 시장으로 몰려와 맹활약을 했다. 주식형 펀 드로 연일 자금이 유입됐고 주식 활동 계 좌수도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위기 를 기회로 삼아 예비 자금을 증시로 투입하 겠다는 투자 주체는 개인투자자뿐만이 아니 다. 8월 이후 각종 기금이 거래소 상장 주 식을 매수한 금액이 2조5000억원에 달했다. 문제의 핵심은 국내 금융시장이 엄청난 규모의 추가적인 예비군을 보유하고 있다 는 사실이다. 현재 언제든지 다른 용도로 전 환할 수 있는 단기 자금의 규모는 600조원 을 상회한다. 대표적인 단기 자금인 종합자 산관리계좌(CMA) 잔액도 40조원에 이른다 고 한다. 더욱이 우리나라 투자자들은 1998 년 외환위기 이후 수많은 우여곡절을 겪는 과정에서 쌓은 ‘풍부한 실전경험’을 보유하 고 있다. 물론 ‘예비군을 주식 시장으로 불 러올 촉매제가 있느냐’는 질문에 대한 대답 은 아직 불확실하다. 그러나 위기가 찾아왔 을 때마다 금융시장의 예비군이 가동됐다 는 사실은 앞으로 국내 주식 시장의 방향 성을 예측하는 데 매우 중요한 잣대로 작 용할 것이다.

“세종시를 실질적 행정수도로 만들겠다” <한국> 청주 민주당의원 3인 `세종시 공약’ 발표

美 주택매매 지수 2년만에 최고치 미국의 주택거래 추이를 보여주는 지표인 잠정 주택매매 지수가 근 2년만에 최고치 를 기록했다. 미국 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지난달 매매계약이 체결된 주택을 토대로 작성한 잠정 주택매매 지수(2001년=100)가 전달보 다 2.0% 상승한 97.0으로 조사됐다고 27 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지난 2010년 4

는다면 ‘제3차 중동전’을 통해 획득한 영토 를 모두 상실할 수도 있는 위기 상황이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이스라엘이 본 격적으로 예비군을 동원하기 시작하자 전 황은 급변했다. 절대적인 병력의 우위에도 불구하고 골란고원을 돌파하는 데 실패했던 시리아군은 곧 이스라엘군의 반격에 패퇴했 다. 시나이반도의 이집트군도 거꾸로 이스 라엘군에게 포위당했다. 이스라엘은 경험이 풍부하고 언제라도 조국의 부름에 응할 준 비가 돼있던 예비군을 신속하게 동원함으로 써 국가적인 위기 상황을 또 하나의 승리로 바꿀 수 있었다. 8월 코스피 시장은 크게 흔들렸다. 전혀 예상하지 못했거나 또는 이미 주가에 반영 된 것으로 알았던 악재가 큰 충격을 가한 것이다. 위기 초반에는 기관투자가들이 “단 기 악재에 지나지 않는다”며 시장에 뛰어들 어 적극적으로 매수하는 모습이 눈에 띄기 도 했다. 하지만 곧바로 물 밀듯이 밀려드는 외국인의 매물에 큰 타격을 입고 물러날 수 밖에 없었다. 투자자 사이에서는 시장 상황 이 신속하게 호전되지 않으면 코스피지수가 1500까지 밀려날 수도 있다는 위기감이 확 산되기도 했다. 이런 상황에서 등장한 게 잉

청주에 지역구가 있는 민주통합당 의원들이 세종시를 실질적인 행정수도로 만들겠다는 선거 공약을 발표했다. 민주당의 홍재형(청주 상당), 노영민(〃흥 덕을), 오제세(〃흥덕갑) 세 의원은 29일 도

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이번 총선에서 당선되면 국회 분원 설치 등을 통해 세종 시를 실질적인 행정수도로 만들겠다”고 말 했다. 이들 의원은 “국무총리실, 기획재정부 등이 이전하는 만큼 내년까지 5개 상임위가 세종시에서 열릴 수 있도록 회의장을 마련 하겠다”며 “2014년까지 6~7개 상임위 회의 장을 갖춘 국회 분원 건물을 지을 것”이라 고 설명했다. 국회부의장인 홍 의원은 “세종시에 국회 분원을 설치해 신 수도권시대를 열어가겠 다”며 “4선에 성공해 국회의장이 되면 세종 시가 실질적인 행정수도 역할을 하도록 청 와대 집무실과 모든 부처를 이전하는 방안

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들 의원의 `세종시 공약’은 지난 14일 충 북도가 각 정당에 보낸 건의문에 화답한 성 격이어서 주목된다. 충북도는 당시 “국가 균형발전 등을 위해 청와대, 국회, 대법원 분원을 세종시에 건립 하고, 서울에 잔류하도록 돼 있는 통일부, 외교통상, 법무부 등 6개 부처도 세종시로 이전하는 것을 공약으로 채택해 달라”는 건 의문을 여야 정당들에 보냈다. 충북도의 건의대로 되면 세종시가 사실상 `행정수도’의 지위를 회복하는 결과가 돼 향 후 정치권의 반응에 관심이 쏠린다. 연합뉴스


3월28일 2일화요일 금요일  2011년 2012년 2월

3·11 대지진 동일본 대지진 후 3·11 동일본 그 후그1년

B9 15

1년

1년 걸려 치운 쓰레기 겨우 5%  성장률 0.9% 뒷걸음 원전 기술자보다 사고 때 위기관리할 전문가 먼저 키워야 호소노 원전사고 담당 장관 3·11 동일본 대지진 당시 간 나오토(菅直 人·66) 총리 보좌관으로 도쿄전력에 상주 하며 후쿠시마 제1원전 처리를 담당했던 호 소노 고시(細野豪志·40·사진) 원전사고 담 당 장관은 “전 세계 국민이 원하는 사실과 방사능 확산 예측치를 공개하지 않았던 건 잘못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23일 도쿄 정 부청사에서 가진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한 국을 포함한 전 세계가 보내준 따뜻한 지원 에 감사한다”고 했다. - 외국에선 일본의 정보공개에 불만이 많다.

“일 정부로선 최대한 노력을 했다고 보지 만 여러 의미에서 반성이 필요하다. 노심 융 해(멜트다운)와 관련해서도 일 정부는 ‘연 료(봉이) 융해되고 있는 건 틀림없지만 어 느 정도인지는 모른다’고 했다. 하지만 그건 사실이었다. 즉 외부에서 확인하고 측정돼 알고 있는 사실에 한해선 전부 공개를 했지 만 솔직히 정확한 상황을 몰라 충분한 답을 못한 부분도 있었다.” - 방사능 수치가 높은 일부 지역을 사람이 살 수 없는 곳으로 정하고, 주민들에게 이주를 권 했던 게 옳지 않나.

“소련 체르노빌 원전사고의 경우 사고 지 역에 주민들이 되돌아간 경우는 없었다. 소 련은 그런 판단을 한 것이다. 하지만 일 정 부는 그런 판단을 하지 않는다. 돌아가라고 강요도 하지 않지만, 돌아가고 싶어하는 이 들이 있는 한 그들이 살 수 있는 환경을 최 대한 만들 것이다.” - 3·11 이후 1년 동안 얻은 교훈이 뭔가.

“원자력 전문가를 키워야 한 다. 단순히 기술전문가가 아 니라 위기관리를 할 수 있 는 인재다. 이건 일본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 세계가 공 유해야 할 문제이기도 하다.” 도쿄=김현기 특파원 luckyman@joongang.co.kr

40판 제14648호


B10 건강 Health

2012년 3월 2일 금요일

건강 단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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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나비 복합문화회 건강세미나 2. 알기 쉬운 당뇨 이야기 4 - 합병증 예 방과 관리, 식이요법 London Drugs 약사이며 Manager, 그 리고 당뇨 교육 전문가이신 김범석님의 “ 알기 쉬운 당뇨 이야기 4” 강좌 주제: 알기 쉬운 당뇨 이야기 4 - 합 병증 예방과 관리, 식이요법 일시:3월 6일 (화)오후 2시 30분~4시 장소: 버나비 복합 문화회, Burnaby Multicultural Society, 6255 Nelson Avenue, Burnaby, BC 강사: 김범석, 약사. 당뇨 전문 교육가, Pharmacy Manager, London Drugs Brentwood문의/등록: 하 광자 (Carol Ha), 604 431 4131 ext. 27 ◆써니 승마레슨 20~40% 할인 써니승마 에서는 승마레슨을 20~40% 할인된 가격으로 진행하는 새봄맞이 행 사를 시작한다. 승마는 성장기 청소년과 어린이의 정서적 안정, 자세교정, 신체의 균형발달에 도움을 주며 여성의 아름다 움과 건강유지에 좋은 전신운동이라고 한 다. 써니 승마장에서는 기초부터 하나씩 익히는 기초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한 다.써니승마 : 778-896-3797 홈페이지 주소: horse.korean.net ◆밴쿠버 한인 볼링 동호회 밴쿠버 한인 볼링 동호회에서는 매주 정 기적으로 볼링을 치고 있으며 남녀 노소 연 령 제한 없이 신입회원을 접수받고 있다. 모임일시: 매주 수요일, 오후7 시 장소: REVS 볼링장 (Holdom 스카이트 레인 역)주소: 5502 Lougheed Highway, Burnaby, V5B 2Z8문의: 604-612-3363 / 778-881-5716 ◆[이달의 웰빙제품] 삼진 AHCC 혈압을 낮추고 동맥경화를 막는 데 효과적 인 표고버섯의 균사체에서 추출한 AHCC 를 원료로 한 면역증강 건강기능식품. 일 본 도쿄대 연구진과 바이오기업인 아미노 업화학이 공동 개발했으며, 식품의약품안 전청에서도 면역기능 분야에 개별 인정형 건강기능식품으로 승인받았다. AHCC는 병원 감염의 주범인 메티실린 내성 황색 포도상구균(MRSA), 뇌염유발 바이러스 (WNV) 등에 대한 면역 반응을 높여 감 염병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대장염 유발 물질을 효과적으로 제어해 대장 면역력을 높이는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하버드대 의대에서도 독성 및 안전성 에 대한 임상시험을 통해 안전성과 효능 을 입증받았다. 삼진AHCC는 1포에 2g씩 들어 있는 AHCC 분말을 1회 1포씩, 하루 두 번 물과 함께 섭취한다. 최소 한 달 이 상 꾸준히 복용하면 면역 증강 효과를 기 대할 수 있다. ◆[피부에 영양주는 수분팩] 알카이티스의 ‘오가닉 유니버설 마스크’(사 진)는 유기농 천연성분만을 재료로 만들어 진 영양 공급 팩이다. 카뭇·알파파 스프라 우트·귀리 등 천연성분을 익히지 않은 상 태에서 건조해 효소가 살아 있다. 효소는 건조해진 날씨 때문에 빼앗기기 쉬운 수분 손실을 막아 촉촉한 피부를 유지해준다. 클로렐라·스피루리나·시팜 같은 해조류에 들어 있는 칼륨·요오드 성분은 피부 내에 유해물질이 들어오는 것을 막고 모공 속 노폐물의 배출을 돕는다. 호박·참깨·아마란 스 등의 오가닉 씨앗과 산양유 단백질 야 채 성분은 피부에 비타민과 미네랄을 공급 한다. 오가닉 유니버설 마스크 38g, 10만 9000원. 제품 문의 070-4149-2922, www. alkaitis.co.kr ◆어르신을 위한 무료 청력 검사

버나비 복합문화회에서는 한국인 Audiologist 실비아 선생님을 모시고 무료 청력 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클리닉까지 가 기 어려우신 분, 밴쿠버와 버나비 주변에 사시는 어르신 분들은 BMS에서 무료 청력 검사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 일시: 3월 8일과 15일, 목요일 오후 3시 ~4시 30분, 예약 필수 조건이며 전화보다 는 메일로 예약하실 것을 권합니다. ☎ (604) 431-4131 (Ext. 27, 하 광자), 이 메일: carol.ha@thebms.ca ◆ 스포츠 댄스 (볼룸 댄스) 모임 http://cafe.daum.net/ballroomdancelove 까페에 오셔서 좋은 정보 공유 하시 고 어디서든지 즐거운 댄스 하시기 바랍 니다. 까페 “공지사항”을 보시면 더 많은 정보를 쉽게 접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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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사 김영란의 약이 되는 먹거리 이야기(1)

현대인의 만병을 예방해 주는 녹차 김영란 원장 홀덤 한의원

있어, 장기 복용하면 몸을 알카리성 체질 로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그 외에도, 충치예방작용, 입냄새 제거, 노 화방지, 비만방지, 피로회복과 숙취제거( 카페인효과) 및 염증과 세균억제작용 등 이 있습니다.(김종태의 ‘차의 과학과 문화’ 에서 발췌요약)

지난해 남편과 함께 고희도 훨씬 넘으신 친정 부모님 두분을 모시고 제주도 효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신혼여행 이후 이십 여년 이상이 훌쩍 넘어버린 지라, 젊은 시 절의 추억을 찾아가는 흥분과 기대가 적 지 않았습니다. 좋은 남편덕에 ‘효녀’라는 칭찬까지 들으면서 말입니다. 오랜만에 찾 은 제주는, 해외에서 본 듯한 수 많은 테 마박물관들과, 관광지마다 새로 잘 단장 된 모습으로 인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 중 지금까지도 가장 인상에 남는 것은, 해 안 곳곳에 널브러져있는 약용 식물들과, 그리고 녹차박물관의 한없이 뻗어있는 차 나무들의 전경입니다. 그래서, 첫 이야기 는 우리 주변에서 가장 친근한 녹차로 선 택했습니다. 너무나 잘 알려져 있지만, 우선 일반적인 녹차의 효능에 대해 정리해 보겠습니다. 첫째, 녹차는 암발생을 억제합니다. 1978 년, 녹차음용이 많은 일본 시오즈카 현의 암의 발생률이 전국평균에 비해 현저하게 낮았다는 것과, 위암 사망률이 가장 낮은 나까가와네지역은 1인당 매월 250~410g의 녹차를 소비한 사실을 알고부터 항암효 과 실험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기 시작하 였습니다. 그 후, 중국의 중국 의학과학 원 암연구센타 전서균 박사와 일본 교도 의과대학의 야마네 테츠로오(山根哲郞)교 수의 연구에 의해 녹차의 항암효과는 입 증되었습니다.

둘째는 성인병을 예방합니다. 일반적으로 고혈압의 주요 원인은 소금인데, 소금 속 의 나트륨 성분이 혈액의 삼투압을 상승하 게 하기 때문입니다. 차에는 칼륨 성분이 있어서 나트륨을 체외로 배출하도록 하며, 고혈압을 막아 주는 역할을 합니다. 또,우 리 몸에 콜레스테롤이 많아지면 콜레스테 롤이 혈관에 붙어서 혈관벽을 딱딱하게 만 들거나 혈관 통로를 좁게 만들어 동맥경화 등을 유발시킵니다. 차에는 EGDg(항산화 폴리페놀)라는 독특한 성분이 있어서 콜레 스테롤을 줄여주고 몸 밖으로 배출될 수 있도록 도와 줍니다. 그리고 차에는 인슐 린의 합성을 촉진시키는 다당류 성분이 들 어 있어서, 당뇨병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 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셋째는 중금속과 니코틴 해독작용이 있습 니다. 일반적으로 중금속은 호흡기나 소화 기를 통해 체내에 들어가면 배설되지 않고 축적되어 중금속 중독을 일으킵니다. 차에 들어있는 카테킨이라는 성분은 방사 성동위원소가 뼈골수에 도달하기 전에 인 체로부터 제거시키므로 중금속을 해독하 는 효능이 있습니다. 넷째는 체질의 산성화를 예방합니다. 우리 들이 많이 먹는 고기, 밥, 라면등은 산성식 품으로, 과다 섭취하여 몸이 산성화가 되 면 몸의 피로감이 증가하고 동맥경화나 고 혈압, 뇌일혈, 위궤양 등을 유발하기도 합 니다. 차에는 산성을 예방하는 칼륨과 아 연, 마그네슘, 망간 등 미네랄이 함유되어

그러면, 한의학에서는 녹차의 약성에 대해 어떻게 이야기하고 있을까요? 녹차는 냉(微寒)하고, 쓴 맛과 약간 단 맛 의 성질을 지니고 있으며, 첫째, 청열강화(淸熱降火)작용이 있어서, 두통이나 갈증, 가슴이 답답하고 열이 날 때, 또는,눈이 충혈되었을때 복용하면 좋 습니다. 둘째, 해열독(解熱毒), 지사리(止瀉利)작용 이 있어, 급성세균성 이질이나 열성설사, 토사곽란 등에 응급으로 6-15g을 진하게 끓여 복용할 수도 있습니다. 또 숙취해소 에도 좋습니다. 셋째, 청심(淸心)이뇨작용이 있어, 소변이 수월하게 나오도록 도와주며, 가슴이 그득 하고 답답할 때 복용할 수 있습니다. 차로 마실때는 열복소복(熱服少服), 즉 따 뜻하게 적은 량을 복용하는 것이 좋으며, 많은량을 복용시에는 불면, 가슴두근거림, 어지러움, 이명 등의 증상(카페인 과다복 용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공복에 음용하면 신기(腎氣)를 상하게 하여, 허리, 다리, 방광등에 냉(冷)통이 나타날 수 있 으며, 녹차의 성질이 차므로, 비위가 차고 허약한자, 평소 변이 묽은 자, 만성 소화 불량자, 위에 개스가 찬 듯 창(脹)통이 있 거나, 불면이신 분은 다소 주의하시는 것 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녹차는 커피에 비해 mg당1/2 - 1/6정도의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으며, 커피콩보다 훨씬 적은 양의 잎으로 차를 우려내므로, 한 잔에 들어 있는 카페인의 함량은 훨씬 적어진다 하겠습니다. 자, 오 늘부터 녹차와 함께 건강한 삶을 누려보시 지 않으시겠습니까? 문의: 홀덤한의원 604-366-3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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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관/단체 120 비씨한인침구사협회 .... 6048769919 사단법인한국문인협회캐나다지부 6044357913 새도시이민자봉사회 .... 6044686105 서부캐나다베트남참전유공전우회 6045061628 석세스비지니스센터 .... 6046395580 석세스취업교육원 .... 6044382100 써리델타이민자봉사회 .... 6045970205 아름다운상담센터 .... 6046196768 아시아나항공 .... 6046837824 옵션스이민봉사회 .... 6045724060 이북도민회 .... 6049928949 주밴쿠버대한민국대사관 .... 6046819581 주캐나다대한민국대사관 .... 6132445010 캐나다한인중의사협회 .... 6047776959 퍼스트스텝스 .... 6047320195 포스코캐나다 .... 6046889174 프레이저밸리한국어학교 .... 6047290160 프레이저밸리한인회 .... 7782417541 한가국제경영연구원 .... 6044357913 한국전통예술원 .... 6047908762 한인장학재단 .... 6049410454 현대상선 .... 6046012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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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mmar & Voc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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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스포츠/꽃집 150 김송철태권도 .... 6044305467 소피아이벤트뮤직앙상블 .... 김인식사진관 .... 6049310721 스쿨북스 .... 김종설태권도 .... 6049901331 아르누보갤러리 .... 내츄럴플러스 .... 6049832706 에이비씨서적 .... 노스쇼어태권도 .... 6049865558 오늘의책 .... 랍슨꽃집 .... 6046855758 유포리아웨딩 .... 리버사이드골프센타코퀴틀람 .... 6049390101 이국영피아노 .... 마샬플라워가든 .... 7788880355 지앤지리무진서비스 .... 밴쿠버골프아카데미 .... 6049901359 킴스꽃집 .... 베리푸스튜디오 .... 6045837107 피닉스스포츠센터 .... 상무태권도 .... 6045884222 핏메도우스골프클럽 .... 새생명말씀사 .... 6044347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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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피부관리/웨딩 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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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승일 변호사 / 이현우 변호사 / 방정희 변호사 박애리 변호사 / 이정운 변호사 / 크리스티나 자하 변호사

email : info@amicuslawyers.com

아미커스 법률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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信#

교육/학원/학교 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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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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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회계사 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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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수지침밴쿠버지회 .... 6044444184 노스쇼어복합문화회 .... 6049882931 대한무역진흥공사밴쿠버무역관 .... 6046877322 대한항공 .... 1-800-438-5000 랭리가정봉사회 .... 6045347921 마음수련원 .... 6045160709 모자익봉사센터 .... 6042549626 무궁화재단 .... 6049410454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캐나다부협의회 6048027135 밴쿠버경희대동문회 .... 6045947573 밴쿠버기독교한인맹인후원회 .... 6044359998 밴쿠버뮤즈한인청소년교향악단 .... 6048171779 밴쿠버여성중창단 .... 6043511528 밴쿠버한인청소년심포니오케스트라 .... 6043156339 밴쿠버필그림심포니오케스트라 .... 6043156339 밴쿠버한인노인회 .... 6042556313 밴쿠버한인회 .... 6042553739 버나비복합문화회 .... 6044314131 비씨이민자봉사회 .... 6046842504 비씨재향군인캐나다서부지회 .... 6042736032 비씨태권도협회 .... 6049865558 비씨한인협동조합실업인협회 .... 6044317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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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빗토마스법률 .... 6049880795 박신일법률공증 .... 6049367275 박정호회계사 .... 7788357275 박종억변호사 .... 6046871323 박주희변호사 .... 6044330787 백기욱회계사 .... 6049165800 브라이언츄지변호사 .... 6046882286 빌몰리변호사 .... 7783847554 신세영회계사 .... 6048733155 심슨토마스변호사 .... 6046898888 유병규회계사 .... 6049367777 이승열회계사 .... 6045682622 장광순회계사 .... 6048756650 장정원회계사무소 .... 6044387959 저스틴한공증사 .... 6044444566 정운경공인회계사 .... 7789993317 정원섭 .... 6044351150 정지교변호사 .... 6045580699 정필균변호사 .... 6046097777 정해민회계사 .... 6044317775 조영제강우진합동회계사무소 .... 7782179957 주태근회계사 .... 6049365222 킨만합동법률 .... 6045261805 필립와이즈만변호사 .... 6048738446


서비스 190 ޻਻੅ ৕Ҡ਎࣡ 604-779-5709 ᩑႊ ᵝ ᱶᇡ ⨩aᨦ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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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통운 .... 럭키운송 .... 로젠택배 .... 메트로운송 .... 범양해운 .... 서울냉동 ... 센츄리핸디맨서비스 .... 에이팩운송 .... 오케이운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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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가구/건축/인스펙션 320 zzz1srpdfdelqhw1frp ≪⪶ცቖ ⳮ•#᧾ⱺⱞᗲც#☎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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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전화: 604-710-4303 ㏍⽆ᐦ⟝ ጲ⾶#⃹’⍅ᨖ# 〭㠎ᒝ⾡ 〭⍚ᕡᒝ#⡕㖉# ⏱Ꮾ ៥⒱㖩⃺⺥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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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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ě§ ě›?모집 The Fine Sushi Inc. (dba Togo Sushi Japanese Restaur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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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Coquitlam Centre is looking for Sushi man (Business Location: 1208-2929 Barnet Hwy Coquitlam BC V3B5R5) Potision : Fulltime Sushiman Wage: $18-20.00 per hour Working conditions : 40 hours working per week, Position Requirement: *Minimum of 3 year experience *Completion of Secondary Education *Basic English required and Korean speaking is an asset Duties: *Prepare and cook individual dishes in our menus such as Sushi *Plan menus and create/develop original Japanese items *Hire and train kitchen staff *Monitor and order supplies and food processes *Manage daily kitchen operations and determine size of food portions Please send your resume via e-mail only : togosushica@gmail.com No apply in person or phone calls accepted. Website : www.togosush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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ě§ ě›?모집 in Surrey is hiring F/T Cook Req.:+3yrs. Jap./Kor. cooking exp. & Sec.sch.diploma req. Hourly wage: $18.75. (40 hours a week) Main duty: Jap./Kor. cooking activity. Apply: (fax)604-584-4577 (email) woogie_73@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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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shi Cook Wanted. Minimum 3 years experience in Japanese cuisine. $17/hr. Prepare & serve sushi & sashimi, rolls. order food & supplies, plan menu. Korean language asset. KiIsu Japanese Restaurant. 1275 Pacific Blvd. Vancouver. Email: kiisujapanes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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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0 국수의 神

2012년 3월 2일 금요일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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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알려드립니다 “국수의 신”은 화요일 종이신 문 수,목요일 e중앙일보(인터넷 www.joongang.ca) 금,토요일은 다시 종이신문으로 이어집니다. ※인터넷 e중앙일보에서는 전회 를 다시보실 수 있습니다.

“국수의 신”108회는 중앙일보 2565호에서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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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년 3월 2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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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6 전면광고

2012년 3월 2일 금요일

6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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