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Korea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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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김 소 영

제2566호

대표 604-544-5155 팩스 778-397-8288

5~9세 인터넷 중독, 심각하다 스마트폰 가지고 놀면서 시작···인지 담당 전두엽에 악영향

유아·아동의 인터넷 중독이 심각한 수준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엄나래 한국정보화진흥원 책임연구 원은 “맞벌이 부부가 자녀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대신 컴퓨터나 스마트 폰을 가지고 놀게 하는 게 주요한 이 유 같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유아동의 인터넷중독 현상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으면 청 소년·성인까지 이어질 수 있다며 유

아동 단계에서 과도하게 PC에 노 출되면 인지·학습능력이 떨어지고 ADHD로 발전할 가능성도 제기했 다. 엄 연구원은 “아직 어린 나이에 PC나 스마트폰에 빠지게 되면 그 발 달 단계에 습득해야 할 다른 내용들 을 제대로 얻기 어렵다”며 “대인관계 에도 어려움이 생길 수 있다”고 지적 했다. 그는 “인터넷중독은 ADHD 발 생과도 상관관계가 높다”고 덧붙였

美 고위관리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은 자살행위” “제3차 세계대전을 초래할 수 있다” 경고 이란 핵개발 문제와 관련해 이스라 엘과 미국이 의견차를 보이고 있 는 가운데 미국의 한 고위 관리는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은 자살행위 라며 우려를 표명했다. 5일 이스라엘 TV 2는 미국의 한 고위 관리가 자국 분석에 따르면 이스라엘의 이란 핵시설 공격은 자살행위와 같으며 제3차 세계대 전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고 전했다. 이 관리는 또 대다수 미국 정보 기관은 이스라엘 수뇌부가 이 미 이란 공격 결정을 내렸다고 평 가하고 있으며 수개월 혹은 수주 내 이란 핵개발에 중대한 변화가

다. 실제 인터넷중독 판정을 받은 청 소년의 지능지수(IQ)가 그러지 않은 학생보다 낮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인터넷중독이 인지능력을 담당하는 전두엽에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라 는 설명이다. 이 때문에 유아동 시기 에 올바른 인터넷 사용에 대한 체계 적인 교육이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다. 강갑생 기자 kkskk@joongang.co.kr

연설 중인 석세스 대표 데니스 챈(Chan)씨

한인 젊은이들의 단체인 C3 소사이 어티(회장 스티브김)가 주최하는 리 더십 컨퍼런스가 지난 3일 오전 9 시 30분터 오후 5시까지 다운타운 BCIT 캠퍼스에서 개최됐다. 대학교 3,4학년 그리고 사회 초년 생들을 대상으로 마련된 이번 컨 퍼런스의 주제는 잠재력의 재발견

캐나다와 미국의 올해 서머타 임제(일광절약시간제, Daylight

에미나타 그룹의 회장인 피터 정

(Discover Potential Within)으로 법조인, 엔지니어, 의사, 정치인 등 30여 명의 전문가들이 멘토로 참여 해 눈길을 끌었다. 에미나타 그룹의 회장인 피터 정 (Dr. Peter Chung)의 연설로 시작 된 컨퍼런스는 워크숍과 커리어 라 운드 테이블, 그리고 네트워킹 등으 순으로 진행됐으며 석세스 대표 데 니스 챈(Dennis Chan)씨의 연설로 마무리됐다. 이번 컨퍼런스의 리더를 맡은 우민 제씨는 “참석자들이 컨퍼런스를 통 해 단순히 직업정보를 얻어 가는 것 이 아니라 사회에 나가 좋은 리더 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자신의 숨겨 진 잠재력을 발견해 나갔으면 좋겠 다”고 말했다. 리더십 컨퍼런스에 처음 참가하는

유은제(UBC 심리학전공)씨는 “캠프 코리아를 통해 C3를 알게 되었다.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인생 선배님 들로부터 좋은 정보를 얻을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졸업 후에 어떻게 사회에 진출 해 야 하는지 궁금해 컨퍼런스에 참석 했다는 이주연(SFU 신체운동학전 공)씨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돈 이 목적이 아닌 진정한 행복과 자 기발전을 위해 노력해야겠다는 점을 배웠다”며 “단순히 직업을 가지기 위해 공부하는 것은 매우 작은 부분 에 불과 하다는 사실을 커리어 라운 드 테이블에서 선배님들과의 대화를 통해 깨달았다”고 컨퍼런스 참여 소 감을 전달했다. 장경윤 인터기자 kyjulie@joongang.ca

없는 한 공격결정이 바뀌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또 이스 라엘과 미국은 이란 "핵시설에 대 한 공격 이후"에 대해 큰 시각차 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이란 공격 이후 치루어야 할 대가에 대한 의 견차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미국은 여러 외교 채널을 통해 이 스라엘의 이란 공격은 국지전은 물 론 제3차 세계대전으로 확대될 수 있으며 역내 아랍 국가들이 반이 스라엘 전선에 합류해 이스라엘을 압박할 수 있다는 경고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밖에 이스라 엘은 수천발의 미사일 공격을 받

아 수천명의 사상자가 발생할 수 있으며 국제공항 폐쇄와 이스라엘 증시 폭락 등으로 인명손실은 물 론 이스라엘 경제에 심각한 타격을 줄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대해 네 타냐후 총리의 한 측근은 이란에 대한 이스라엘의 결정을 막기 위 한 미국의 시도로 봐야한다며 미 국 측의 주장을 액면 그대로 받아 들일 수는 없다고 반박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베냐 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 날 백악관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외교적 해법과 군사적 해법을 놓 연합뉴스 고 의견차를 보였다.

11일부터 서머타임… 한국과 시차 1시간 줄어

C3 리더쉽 컨퍼런스 BCIT 캠퍼스에서 개최 숨겨진 잠재력을 발견위한 소중한 기회되길 -

2012년 3월 6일 화요일

saving time)가 일요일인 11일 시작된다. 이에 따라 이날 오전 2시는 3시로 한 시간 조정된다. 1907년 영국의 건축가 윌리엄 월릿이 ‘일광의 낭비’란 글에서 주창한 서머타임은 말 그대로 햇 볕을 아껴 쓰자는 제도다. 서머타임제 시행으로 토론토·뉴 욕 등 북미 동부지역과 한국의 시 차는 14시간에서 13시간으로 준 다. 밴쿠버·로스앤젤레스 등 서부

크리스티 클락, 한인유권자들 만나 투표참여 부탁

지역의 경우 17시간에서 16시간 으로 좁혀진다. 서머타임제는 11월 첫주 일요일 인 7일 오전 2시까지 실시된다. 2007년부터 현재와 같은 방식으 로 확대됐다. 경제 활동을 촉진하 고 에너지를 절약하기 위해서다. 한편 사스캐츄원 주, 매니토바 주와 미국의 하와이 등에선 서머 타임제가 시행되지 않는다. 밴쿠버중앙일보

5월에 있을 지역구 보궐선거 포트무디 지역 후보인 데 니스 마스덴(좌)과 BC주 수상인 크리스티 클락(우)가 한인 음식점인 두꺼비를 방문해 한인유권자들과 모임을 가졌다. 클 락 수상은 같은 자유당 후보인 데니스 마스덴을 지지하면서, 한인들의 적극적인 투표참여를 부탁했다.


A2 날씨/분수대/시평

2012년 3월 6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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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정치적 결정에 있어서의 종교적 관점에 대하여 <여성의 보건문제와 가족계획을 중심으로> 정치와 종교는 원칙적으로 서로 분리되어야 한 다고 배웠고 또 그렇게 정치가 행해져야 한다 고 믿고 있다. 그러나 최근의 미국과 캐나다 의회에서 일어나 고 있는 일단의 정치 현상은 이러한 원칙을 다 시 한번 돌아보게한다. 우선 캐나다에선 올해 1월11일에 키치너 센터 출신 국회의원인 스티븐 우드워스가 400년 된 캐 나다의 ‘인간에 대한 정의’에 이의를 제기하고 나 섰다. 그는 “형법 223조의 태아가 완전히 모체에 서 분리되어 이 세상으로 나오기 전까지는 인간 으로 간주되지 않는다”는 것에 반하여 “21세기 현대 의학은 출산전 산모의 배속에 있는 태아도 확실히 인간이라는 것을 알려 준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형법 223조가 임신중절과 관련되어 있 으며 캐나다 법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친다며 과 학적 근거나 확실한 정당화없이 누구라도 인간 이 아니라고 부정하는 법은 정당한 법이 아니라 고 지적하고 있다. 그의 안건은 3월 중에 국회에 서 토의될 예정이다. 필자가 우려하는 점은 그의 이러한 안건이 국 회에서 통과된다면 현재 낙태를 포함한 여성건강 (임신중절)문제를 당리당략에 이용하는 미 정치 계의 한심한 현상이 캐나다에서도 재현될 가능 성이 높다는 점이다. 지난주 미 선거관련 논평중에 정치와 국가의 분리를 언급한 전 케네디 대통령의 연설이 실렸 었다. 그내용은 “나는 가톨릭 고위성직자가 가 톨릭신자인 대통령에게 어떻게 처신해야 할지에 대해 언급하지않고, 개신교 목사가 자신의 신도들 에게 선거에서 누구를 뽑으라고 말하지 않으며, 교회나 교회학교에 그 어떠한 공공기금이나 정치 적 특혜가 주어지지 않으며, 자신을 임명할 대통 령이나 자신을 뽑을 유권자들과 다른 종교를 가 졌다는 이유만으로 공직에 나가는 것이 금해지지 않는 미국, 종교와 국가가완전히 분리된 미국을 믿습니다……. 나는 대통령이 자신의 종교적 신 념을 온전히 자신의 개인적인 영역에 국한시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이 논평자는 마치 캐네디 전 대통령이 1960년 에 오늘의 미국 정계가 처한 상황을 정확하게 예 견한 것처럼 다음과 같은 경고도 했다. “올해는 의심을 받는게 가톨릭신자이지만 지난 날은 -그리고 앞으로 다시 - 유태인, 쾌이커교도, 연합교인, 침례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한 예로, 제퍼슨이 종교자유의 법조항을 제정하도록 한 사 건은 침례교 목사에 대한 버지니아의 박해였습니 다. 오늘은 내가 피해자일 수 있으나, 내일은 당 신일 수도 있으며, 국가의 큰 위기가 도래할 때 는아마 우리의 조화로운 사회의 모든 기반이 산 산조각이 날 것입니다.” 케네디 대통령은 종교를 공식화하는 그 어떤 시도도 반대하였으며, 이러 한 그의 관점이 한 나라를 이끌어갈 지도자로서 바람직한 자질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우리가

현재 목격할 수 있는 미 국회의원들의 이해하기 어려운 발언, 예를 들면 임신중절및 가족계획에 대한 진료를 하는 가족계획 연합에 대한 집중공 격은 위에 인용한 전 케네디 전 대통령의 경고가 현실이 되고 있지 않나 하는 우려를 자아낸다. ‘질레포’라는 학자는 임신중절,가족계획을 포 함한 가족계획연합에 대한 공격은 1970년도에 닉 슨이 임신중절금지를 재선을 위한 선거전략으로 채택으로 시작되었다고 정리했다. 1969년 닉슨의 정치참모였던 케빈 필립은 남부 사람들과 가톨릭을 포섭함으로써 민주당의 뉴딜 연합을무너트릴 계획을 세웠다. 그 당시 에드워 드 케네디를 포함한 유력한 민주당 사람들은 낙 태에 반대했다. 닉슨의 조언자인 페트릭 버크낸 은 “대통령이 그의 정책을 바꿔, 임신중절에 반 대하는 공식적인 입장을 취하면 우리는 민주당 후보인 머스키로 하여금 그의 수천만명의 캐톨 릭 지지자와 그의 자유주의적 친구들사이에 선 택을 하게 압력을 넣을 수 있다”고 메모 닉슨에 게 주었다. 일 주일 후 닉슨은 이를 실천했다. 1971년 헬드만에 보낸 메모에서 닉슨의 정치참 모는 “가톨릭의 입장을 수용한 것은 좋은 정책” 이라며, “득실이 있으나 우리가 얻는 것이 더 많 다.” 고 자평했다. 닉슨의 일부 지지자들이 이러한 입장에 문제 를 제기하자 하자 그의 참모는 “그렇게 되면 가 톨릭의 지원을 잃을 것이다.”며 이 입장을 고수 했다. 닉슨은 1972년 재선되었고, 1973년 1월에 생명에대한 권리 수정안이 국회에 상정되었다. 1976년 하이드 법안이 국회에서통과되었다. 그후에도 계속 공화당은 임신중절을 정략적 으로 사용하고 있었는데, 1970년대 말에 공화당 의 정책참모인 가톨릭신자 리챠드 바구에리와 폴 웨이리치는 동성애자, 성적자유, 여성해방운 동, 어린이 돌봄, 성교육을 목적으로하는 친-가 족 아젠다를 위한 경제적 및 사회적 보수주의자 들을 모으기 위한 조직을 만들었는데 이는 민 주당을 분열시킬 이슈이기때문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800여 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는 미 전역 의 82개의 가족 계획 연합은 1916년 마가렛 싱 어가 브르클린에서 최초로 시작한 산아제한 진 료소를 모태로 한다고 할 수있다. 1921년에 생어 는 미국 산아제한 리그를 창설했고 산아제한 리 그는 생어의 산아제한 연구기구와 합병해 미 산 아제한 연합이 되었다. 1942년 이 기구는 이름을 미국 ‘가족계획연합’으로 변경하였다. 2차 세계대 전동안 가족계획은 전쟁 기간에 가족의 수를 줄 이기 위해 노력했고 1960년대 중반까지는 산아제 한은 개인 비용으로 충당되었다. 가족계획과 관 련된 진료소는 성금, 지원금, 서비스비용 부과등 으로 운영되었다. 1965년경에는 세계적으로 인 구과잉에 대한 염려로 당시 대통령 아이젠하워 는 해리 트루만과 함께 가족계획 위원회의 공동 의장으로 일했다.

헬렌 장 전 버나비시 교육위원

1965년에 대법원은 피임을 위해 사용되는 기구 의 사용을 금하는 코네티컷주 법조항이 헌법에 위반된다고 판결을 내림으로써 피임에 대한 마지 막 법률적 장애가 극복되었다. 1968년 폴 얼리히가 쓴 “인구 폭팔”이 나왔고 1969년 낙슨은 의회에서 “경제적 상황때문에 가 족계획에 도움을 받지 못하는 미국여성이 있어서 는안된다”는 발언을 하였으며, 그 다음 해 그는 Title X을 입법화하는데 서명하였다. 이 후 닉슨이 입장을 돌변하여 임신중절을 민 주당을 분열시키는 정책을 쓰지 않았다면 아마 도 오늘날 미 의회가 보여주는 파행적인 일은 일 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최근, 인간생명 개정안은 사람개정안으로 대치 되었는데 2011년 11월에 미시시피에서 투표에 부 쳐졌다. 미시시피 개정안은 “’사람’ 또는 ‘사람들’ 이란 용어는 난자가 수정되는 순간부터 모든 인 간에게 적용된다.”고 언급하고 있다. 이 개정안은 앞에 지적한 캐나다 우드워즈의원의 문제제기와 일맥상통하는 면이 있다고 볼 수 있다. 질 포보는, 만약 수정된 난자가 헌법상의 권리 를 갖는다면, 여성은 남성과 동등한 권리를 가질 수 없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 개정안은 미 대법 원이 피임을 헌법의 프라이버시 권리로 보호한 Roe v. Wade 판결에 이의를 제기하며 피임방법 의 일부를 불법이라고 해석하는 것을 가능하게 할 여지를 남겨두고 있다. 이러한 문제는 유엔 의 개발도상국에 대한 선진국의 원조에서도 영 향을 미치고 있다. 1976년 부터 세계 여성과 그 가족을 위해 일해 온 ‘매치 인터네셔날’은 캐나다 국제개발기구’로 부터 2010년 4월30일에 자금지원 중단을 통고받 았다. 또 다른 예는 2010년 5월의 G8 모임에서 캐 나다 국제 협력담당 장관인 오다 장관은 캐나다 정부는 산모 사망률을 줄이기 위한 계획의 일환 으로 임신중절을 지원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 다. 이는 캐나다 보수당 정부가 임신 중절을 지원 하지 않겠다는 태도를 공식화 한것이다. 앞에서 지적한 국가와 종교의 완전한 분리는 케네디 전 대통령이 경고한 것 처럼, 21세기 현 재에도 아직도 명쾌하게 해결되지 않은 문제 다. 다행히 하퍼정부는 2월에 국회에 소개된 스 티븐 우드워스의 법률안 상정과 관련하여 임신 중절에 대한 법 일치 논의를 다시 시작할 의사 가 없다고 밝혔다. 임신중절을 포함한 여성의 보건문제가 여성 자신이 자신을 돌보는 의사의 전문적 도움으로 그누구의 강압도 받지않고 현명하게 본인자신이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길이 전 세계의 모든 여 성에게 가능해 질 날이 오도록 우리 모두 힘을 합해야 한다고 본다.  본 시평의 내용은 중앙일보의 공식적인 입 장이 아니며 컬럼저자의 ‘관점’임을 밝힙니다.

[박용석 만평] 공천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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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커뮤니티

2012년 3월 6일 화요일

<SMK그룹> 한인 사회에 보탬이 되는 기업

밴쿠버 한인 여성회 창단식 차세대 여성 지도자 발굴에 힘쓰겠다

밴쿠버 한인 여성회 임원진과 이인순 회장(오른쪽에서 네 번째)

사단법인 밴쿠버 한인 여성회(Vancouver Korean Canadian Women’s Society) 창단 식이 지난 3일 오후 2시 버나비 빌리지 뮤지 엄에서 개최됐다. 이날 창단식에는 최연호 총영사, 오유순 한 인회장, 이용훈 노인 회장 등 한인 단체장

들과 제니 콴 BC 신민당 의원, 헤리 블로이 복합문화장관 등 각계 인사들이 참여했다. 창단식에서 밴쿠버 한인 여성회 이인순 회 장은 “바쁘신 와중에 오늘 창단식에 와주 신 여러분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인사를 전 한 뒤 “이미 캘거리, 에드몬튼 등 다른 도

시에서는 이미 한인 여성회가 조직되어 활 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뒤늦게나마 밴쿠 버 한인 여성회를 발족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이 회장은 “밴쿠버 한인 여성회는 21 세기에 맞는 리더십을 갖춘 차세대 여성 지 도자를 키우고 여성과 지역 사회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더불어 캐나다 와 한국문화를 조화롭게 발전시켜 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최연호 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밴쿠버 한 인 여성회의 창단을 축하드린다. 앞으로 밴 쿠버에 재능 있는 젊은 여성들의 활동을 통 해서 캐나다 사회에서 우리 한국인의 입지 를 더욱 견고히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 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창단식에서는 에드몬튼, 캘거 리 여성 한인회가 밴쿠버 한인 여성회에 성 금을 전달했다. 조현주 기자 sophy228@joongang.ca

미 의회 청문회 “中 탈북자 북송 중단해야” “중국의 인권상황을 한마디로 말하면 ‘악몽’” “중국 공안들에게 붙잡혀 국경에서 북한의 보위부 요원들에게 넘겨지면 먼저 짐승이 돼 야 합니다. 보위부 요원들은 ‘너희는 이제부 터 개다. 앞으로 머리 숙이고 땅만 보며 다 녀라’라고 말합니다” “탈북자 가운데 중국에 머물다 임신한 상 태로 송환된 임산부에게 ‘중국놈의 씨를 배 어왔다’며 각목으로 머리를 내리쳐 피가 사 방으로 튀는 것을 내 눈으로 목격했습니다” 5일 미 의회 산하 의회-행정부 중국위원회 (CECC)가 주관한 탈북자 청문회에 증인으 로 나온 한송화 씨와 딸 조진혜 씨의 증언에 참석자들은 놀라움을 그치지 못했다. 한 씨는 1990년대 말 굶주림이 극심했던 ‘ 고난의 행군’ 시기에 먹을 것을 찾아 두 딸 과 탈북을 감행했다. 첫 탈북당시 두살난 딸 은 이미 굶주림으로 숨졌고 ‘다섯 밤만 자 면 사탕 가지고 온다’는 말로 남의 집에 맡 겨 놓았던 다섯살 아들은 엄마를 찾아 울다 가 영양실조로 숨졌다. 먹을 것을 찾아온다 며 먼저 탈북했던 18살 큰 딸은 아직껏 생 사도 모른다. 한 씨는 “굶주림과 고통에서 해방되는 소 원”에 따라 탈북을 감행했지만 중국 공안에

게 적발돼 모두 4번 북한으로 강제송환돼 강 제노동단련대로 보내졌다. “새벽5시부터 밤늦게까지 노동을 하고 오 면 주먹만한 옥수수밥 한덩어리가 전부입 니다. 그런 다음 밤 11시까지 학습을 해야 합니다” 한 씨와 나란히 증언대에 오른 딸 조 씨는 “보위부 요원들이 16살 여자아이의 몸에 돈 이 숨겨져 있는지를 찾는다며 세탁용 고무장 갑을 끼고 자궁을 뒤졌다가 하혈하기도 했 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한 씨 모녀는 “이제는 미국이 나서야 한 다”며 국제사회의 지원을 촉구했다. 역시 증인으로 나온 수전 숄티 북한인권 연합 대표는 “최근 북송 탈북자들의 상황이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며 “지난해 12월 김 정은이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이후 100일 애도 기간동안 가족 가운데 한명이라도 탈 북한 사람이 있으면 전 가족을 멸하라고 밝 혔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중국 정부는 북한에 탈북자들 의 정보 등을 북한에 제공하고 있다”며 “중 국 정부도 탈북자들이 북송되면 처형당할 것을 알고 있는만큼 중국정부는 계획된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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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의 공범”이라고 설명했다. 위원장을 맡고 있는 크리스 스미스 연방하 원의원(공화, 뉴저지)은 “국제적 기준에 따르 면 송환될 경우 처형당할 것이라는 합리적 사유가 있는 사람은 보호해야 한다”며 “그 러나 중국은 북한과의 송환조약에 따라 탈 북자들을 강제송환하는 등 국제법을 위반하 고 있다”고 밝혔다. 스미스 의원은 “이 야만 적인 정책을 중단하기 위한 특단을 조치를 취할 것을 중국 정부에 요구한다”며 “탈북 자들의 한국행을 보장하고 망명을 허용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대표적인 친한파 의원인 애드 로이스 연방 하원의원(공화, 캘리포니아) 역시 “중국 정 부가 최근 송환자들을 더욱 많이 수용하기 위해 국경을 따라 수용소를 짓는 등 송환 노력을 배가하고 있다”며 “중국의 인권상황 을 한마디로 말하면 ‘악몽’”이라고 밝혔다. 그는 “미 의회는 물론 UN등 국제사회가 개입해 상황을 호전시켜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청문회를 개최한 미 의회-행정부 중 국위원회는 의원과 행정부 인사들이 공동으 로 구성한 위원회로 해마다 중국의 인권상 황을 평가하는 보고서를 행정부에 제출하 는 등 중국에 대한 미국의 인권’압력’에 상 연합뉴스 당한 토대를 제공하고 있다.

SMK 그룹 김경중 회장(오른쪽)이 프레이저밸 리대학(University of the Fraser Valley) 마 크 에버레드(Mark Evered)총장과 기능성 작 물에 대한 공동 연구 진행을 위한 MOU를 체 결하고 있다.

-기능성 생물, 산양 요쿠르트 생산 등 다 양한 농경사업 펼쳐 한인 경제 시장에 활기 불어넣을 것 ◇기능성 생물 개발, 산양유 요쿠르트 생 산 등 다양한 농경사업을 선보여 침체된 한인 경제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어줄 기업 이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SMK 그룹의 김경중 회장은 “우리 회사 는 10년의 경력을 지닌 캐나다 투자기업이 지만, 새롭게 시작하는 것은 캐나다 천연 농경자원을 활용하여 동남아 수출을 목표 로 하는 사업이다. 앞으로 그 어떤 기업보 다 조직화 되어 다각화 된 사업을 이끌어 나갈 예정”이라며 “약초, 허브, 동물 등 기 능성 농축산물을 개발하고 사업화 할 계

획이며 그동안 선보이지 않았던 특화된 사 업으로 침체되어 있는 한인 사회에 보탬 이 되는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이 다”고 회사를 소개했다. SMK그룹은 이미 지난 해 11월 프레이저 밸리 대학(University of the Fraser Valley)와 기능성 작물에 대한 공동 연구를 진행하는 MOU를 체결 했다. 김 회장은 “ 한국의 농촌진흥청과 충북대학이 공동 개 발한 산양유(Mountain Goat Milk)는 당 뇨 치료에 효능이 있을 뿐더러, 특수 영양 소가 풍부하고, 우유보다 단백질이 많고 소화 흡수가 빠르다. 또한 우유 알러지가 있는 사람들도 걱정 없이 먹을 수 있는 건 강 식품이다. 기존 산양유에서 나는 누린 내와 비린내를 제거하여 동남아 수출시장 을 개척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김 회장은 “올해로 캐나다에 거주한 지 43년이 넘었다. 이제 어느 정도 나이가 드니 한국이 그립고 한인들과 정 을 나누면서 살고 싶다. 그래서 마음이 맞 는 은퇴한 한인들과 함께 지내기 위해 자 립형 공동체 마을을 만들 생각이다”며 “특 히 한국의 50-60년대 토속 먹거리 문화를 재현하고 싶다. 시골 인심 가득한 자그마 한 농촌 마을을 만들어 서로 기대고 어울 리며 더불어 살고 싶다”고 말했다. 조현주 기자 sophy228@joongang.ca

<한아름마트> 다운타운점 개점 6주년,

고객사은 빅세일

한아름마트 다운타운점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세일 행사 실시 사은품은 물론, 편리한 주차 서비스 제공 ◇한아름마트 다운타운 지점이 오는 9일 부터 11일까지 개점 6주년 기념 행사를 준 비한다. 한아름마트 김준성 과장은 “지난 6년 간 고객으로 받은 성원과 감사에 보답 하고자 역대 최고의 개점 행사를 준비했다. 행사 3

일 동안 다채로운 사은 행사와 할인 행사 는 물론, 일부 품목의 경우 원가를 파괴한 놀라운 할인 가격을 선보인다. 한아름 마트측은 행사기간중 특별히 한 국에서 공수한 특별 사은품을 제공할 예 정이다”고 소개했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 매장 이용 고객들 을 위해 주차 도우미들이 백화점 식 안 전 주차를 도와주며 행사 시간 내 다운 타운 거주자 고객들에게는 일정 금액 이 상의 제품을 구매 시 무료 배달 서비스도 실시할 계획이다. 한아름마트 다운타운점 주소 : #200-590 Robson st. Vancouver V6B2B7 안내전화 : 604-609-4567 조현주 기자 sophy228@joongang.ca


A4 전면광고

2012년 3월 6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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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문화

2012년 3월 6일 화요일

A5

<Festival du Bois>

세계 음악 예술가들이 한자리에! 행복한 사람들의 모임 2회 장소:버나비카메론도서관willow

게시판 등록은 중앙일보 인터넷 (joongang.ca)의'와글와글시끌법 썩'의 행사게시판에 등록하시면 신문에 게재됩니다. 기존 메일접 수는 받지 않습니다. 임박한

◆밴쿠버 장신 동문회 신년 첫 모임 장로회신학대학원 밴쿠버 동문회가 신년 첫 모임을 다음과 같이 갖고자 합니다. 동문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시간: 3월 5일 (월) 오후 12:00 ~ 4:00장소: 아메니다 (13855 68 Ave. Surrey) ◆캐나다한인문학가협회 3월모임 일시: 2012년 3월 6일(화) 12시 장소: 인사동 403 North Rd ◆2012 카나디언 우먼즈 오픈 설명회

이번 축제에서는 세계 음악 예술가들의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축제를 기념하는 특색있는 기념품을 판매하기도 했다.

축제에 참가한 한인 어린이가 낚시 게임을 즐기고 있다.

전통 타악기 연주, 그리고 아름다운 선율의 바이올린 연주 등 다양한 음 악 무대가 펼쳐졌다. 또한, 페이스페인팅, 낚시 게임,풍 선 마술 등 가족이 함께 즐길 거리 가 가득했고, 특별 음식으로 단풍 나무 슈거 파이를 선보여 축제의 즐 거움을 더했다. 조현주 기자 sophy228@joongang.ca

트 브루네

에비뉴

넬슨 스트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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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킨 파크 로 히드 하이 웨이

킹에드워드 스트리트

올해로 23번째 맞는 ‘페스티벌 뒤 부아(Festival du Bois 숲의 축제)’ 가 지난 3일과 4일, 이틀 동안 코 퀴틀람에 위치한 매킨파크(Mackin Park)에서 열렸다. 코퀴틀람의 메일라드 빌을 중심으 로 해마다 개최되는 이 축제는 세 계 음악 예술가들을 한자리에서 만 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이번 행사 에서는 흥겨운 라틴 음악과 퀘벡의

날자순으로 게재해 드립니다.

메킨파크(Mackin Park) 지도 1046 Brunette Ave, Coquitlam BC

밴쿠버 골프클럽에서는 한국인 회원과 회원들의 친지 및 사업적 으로 연관있는 한인을 위해 2012 년8월20일부터 26일까지 '카나디 언 우먼즈 오픈'을 개최한다. 이에대한 사업설명회를 아래와 같이 진행할 예정이다. 일시: 2012년 3월7일 수요일 시간: 오후5시30분~6시30분 장소: 밴쿠버 골프클럽 [프레지던트 라운지] 3월2일 금요일까지 참가여부를 아래 이메일로 보내기 바람. daleoh@hotmail.com ◆소상공인 원탁회의 Adrian Dix - Leader of NDP (NDP 최고위원)이 주최하는 < 소상공인들과 함께하는 원탁회> 에 참석자 모집. 소상공인들과 함 께 전문인력 부족 및 지역 발전 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들으며 해결책을 만들어가기 위해 원탁 회를 진행. 제목: Roundtable in Port Moody with local small business 일자: 2012년 3월 7일 (10 시 부터 12시) 장소: Saint street Grill, 2510 St. John's St.

room 시간:2012.3.10.(토) 2시-4시 음악: 영상.조수미환타지1부 웃음강의: 웃음 거는 사랑. 영어공부: 방문에 대하여 찬송연구:64장 기뻐하며..... 퀴 즈:때때로대화:북한과 만주 에서 살던 이야기친 교:커피,차.다 과.연 락:604 420 2788 유. ◆춘계 성동 중 고등학교 동문회

일시 : 3,12,2012 저녁 6시 장소: 윤무호 동문댁 주소:387 mundy st. coquitlam 연락처:회장 604) 512-0418 새로오신 동문 환영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의 volunteer를 모집 Langley커뮤니티 서비스의 IMSP 에서 volunteer를 모집. 문의:604-534-7810 4월 2일 부터 일주일에 2번 16주 간 ESL Level 6저녁 클래스를 운영. 16주간의 수업이며 비용은 $350입니 다. 좌석이 한정되있으니 등록을 위 해서는 오늘 Kate 에게 전화주세요 604 530-4555 ◆자원봉사자 모집

Surrey Food Bank 에서 하루 동안 봉사자들을 위한 문을 엽니 다. 봉사를 지원하신 분들은 자녀 분들과 함께 짧은 트레이닝을 마 친후 봉사활동에 참여하시게 됩 니다. 봉사활동의 업무는 음식 분 류, 포장 및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나누어주기 등 입니다. 자세한 정 보는 아래와 같습니다: 일시:3월 13일, 화요일 오전10~ Surrey Food Bank in Surrey 등록:옵션스 티나 604-5724060, 내선 1131, ◆한인 노인회 2012 정기 총회 일시 : 2012년 3월 15일 목요일 오전 11시 장소 : 한인 노인회관(한인회관) 대상 : 노인회원 및 전 교민 총회후 정성스럽게 준비한 점심을 제공합니다. 노인회 이사 및 명예회원 모집

이사 : 55세 이상 남, 여 명예회원 : 년 령 제한 없음 남, 여 교민 사회의 일원으로 노인회 발 전을 위해 봉사해주실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접수마감 : 2012년 3월13일 까지 접 수 처 : 한인 노인 회관 신청서류 : 노인회 소정양식 연 락 처 : 밴쿠버 한인 노인회 : 604-255-6313 회 장 : 604-317-2885 부 회장 : 778-898-7796/778-888-0123 ◆한국문협 춘계 세미나 주제: "아! 민족시인 이육사" 장소: 토미 더글러스 도서관 미팅 룸(7311 Kingsway St. Burnaby/전 화 604-522-3971) 일정 및 시간: 2012년 3월 17일 토 요일 오후 3시~5시 참가대상: 회원, 문학을 애호하는 일반인 및 차세대 교민 문의 및 연락처: 캐나다 한국문협 회장(604-435-7913), 총무(778-8333169).참조(http://cafe.daum.net/ KWA-CANADA) 참가비: 무료

◆베트남 참전 전우회 정기총회 일시 : 3. 18.(일) 6:00 (오후) 장소 : 홍미 (써리) 식당 주소 : # 100-15155 101 Ave Surrey 778-395-7030 연락 : 778-709-5645

부부 동반 환영 / 신입 회원 환영 ◆제 4차 다문화 포럼 연방정부의 시민권및 이민부와 주 정부의 보건부에 대한 제안안건 시간 :3월 24일( 토) 오후 1-3시 장소: 504 코튼우드 에비뉴 2층 회 의실 주최: 세종 상담및 커뮤니케 이션 서비스, 한인회  입장:무료;예약필수(전화:778837-3800, 이메일:bunhong@shaw.ca) ◆ 밴쿠버한국무용단 단원모집 밴쿠버한국무용단(단장:정혜승)

은 아동부,학생부,성인부 단원을 모 집합니다. 한국전통무용,한국창작무용,,장 고춤,북춤등 다양한 한국무용을 배 울수 있는 기회입니다. 공연의상은 무용단에서 제공합니다. 문의:604-936-8099 홈페이지:www.koreandance.ca


A6 종합₩이민정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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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3월 6일 화요일

배우자 초청 이민법 강력해졌다 늘어나는 사기결혼 피해자에 강력해진 배우자 초청 이민법

이민·정착 정보 ◆캐나다와 한국의 소득세 신고 일시: 2012년 3월 9일 금요일 시간: 오전 10 :00~12 :00 내용: 소득세 신고 시 알아야 할 사항, 캐나다와 한국의 차이 점, 소득 공제 항목 및 크레딧, 혜택 신청 장소: 석세스 트라이시티 서 비스 센터 #2058-1163 Pinetree Way, Coquitlam 강사: 김준영 / 남궁재 회계사 진행: 한국어 문의/예약 릴리안 김(604-4686000 / 6105) ◆ISS of BC 이민자 지원단체 랭 리센터 3월 무료세미나 주제: 영주권 카드 갱신 내용: ①영주권 카드 갱신 신청 서 작성요령 및 준비서류 ②영주 권자 신분유지를 위한 거주의무 ③캐나다 밖에서의 여행자 증명 발급 신청 ④긴급 영주권 카드 발 급 요령 일시: 3월 16일 금요일 오전 10 시 - 정오 12시 장소: 밴쿠버 헤브론 교회 ( 6656-Glover RD, 랭리) 문의 및 등록: 서미영 - 전화: 604-510-5136(교환: 1851)  좌석 관계상 사전 예약 필요 ◆석세스 개인 소득세 보고(써리) 3월17일(토)오전9:00 ~오후 3:00 3월31일(토)오전 9:00 ~오후3:00 석세스 회원들에게 무료로 제공 석세스회원자격 및 참가대상자는 전화로 확인바람. 문의사항 604-588-6869 ◆캐나다에서의 세금신고 무료강좌 일시: 2012년 3월 20일 (화) 오 후 2시~4시 장소: 버나비 복합 문화회 세미나실, Burnaby Multicultural Society, 6255 Nelson Avenue, Burnaby 강사: 남궁 재 공인 회계사 내용: ① 캐나다 세금체계 ② 세금 계산 방법

③ 세금신고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야 하는 이유 ④ 혼자 세금신고 하는 것과 전 문가를 이용하는 것과의 장단점 ⑤ 세무감사를 피하기 위해서 조 심해야 할 것들  문의/등록: 하 광자 (Carol) 604-431-4131 (안내 27) Email: carol.ha@thebms.ca ◆세금보고 및 해외자산 신고 3월 28 (수)Mar.28 (Wed.) 10:00am-12:00pm 석세스 버나비 코퀴틀람 사무실 435-B North Rd. Coq. 김순오 (공인회계사) 강좌는 무료로 제공/ 좌석이 마 감될 수 있어 미리 예약 요함. 예약/문의 (Registration) 604936-5900 / stella.kim@success. bc.ca 스텔라 김 (월, 수, 금) ◆새로 개정된 캐나다 연금법 주최: ISS 메트로 벤쿠버 정착 서비스새로 개정된 캐나다 연 금법(Bill C-51 & Canada Pension Plan) 내용: ①언제 CPP를 받아야 하나 ② CPP 개인 분담금 ③ 소득이 적은 해 제외 ④ 개정된 CPP와 퇴직시기 강사: Ifigenia Fasogiannis (Service Canada Citizen Services Specialist) 한국어 통역 제공 일시: 2012년 3월 19일 월요일 오전 10시 부터 오후 12시까지 장소: Tommy Douglas Library 7311 Kingsway Burnaby BC V5G 1G8 등록:장해은604.395.8000 (Ext.1765) ◆ISS 무료 워크샵 새로개정된 캐 나다 연금법 주제: 새로 개정된 캐나다 연 금법(Bill C-51 & Canada Pension Plan) 내용:

① 언제 CPP를 받아야 하나 ② CPP 개인 분담금 ③ 소득이 적은 해 제외 ④ 개정된 CPP와 퇴직시기 강사: Ifigenia Fasogiannis (Service Canada Citizen Services Specialist) 한국어 통역 제공 일시: 2012년 3월 19일 월요일 오전 10시 부터 오후 12시까지 장소: Tommy Douglas Library 7311 Kingsway Burnaby BC V5G 1G8 등록:장해은604.395.8000 (Ext.1765) 좌석관계로 사전 등록 필요 ◆“꼭 알고 계셔야 할 BC의료제도” BC주 의료보험으로 받을 수 있 는 혜택과 어린이 건강프로그램 및 의약보조보험, 가정의 및 할인 가 적용되는 치과에 관한 내용 등 으로 구성된 무료 세미나를 ISS of BC 트라이시티 오피스에서 개 최합니다. 일시: 2012년 3월 29 일 목요일 오후 12시 30분 - 2시 30분 장소: ELSA클래스룸 103 136 - 3030 Lincoln Ave. Coquitlam, BC, V3B 6B4 (2시간 주차가능) 문의/등록:이사벨 리 (한인정착 상담인)778-284-7026 (ext.1566) 좌석관계상 선착순 예약마감 ◆글렌파인 늘푸른 대학 실버생활 영어학교 봄학기 개강안내 코퀴트람 시청의 후원으로 진 행하는글렌파인 늘푸른대학 실버 생활영어학교 개강안내드립니다. 개강: 2012년 3월 30일 금요일 오전 10-12시 (매주금요일정기강 의) 장소: Glen Pine Pavilion, 1200 Glen Pine Court, Coquitlam (코퀴트람 몰 뒤편 BMO 은행 건너편 Bosa 건물 1층에 위 치합니다.) 문의: 778-887-8648 Sekyu Oh, 604-944-1440 Josephine 등록비: 없음

지난 2일 캐나다 이민부가 늘어나 는 결혼사기 이민으로 인해 생기는 피해자를 막기 위해 배우자 초청 이 민제도에 변화를 줬다고 발표했다. 제이슨 케니(Kenney)이민부 장관 은 배우자 초청 이민제도를 통해 영 주권을 획득한 신청자들이 5년이상 결혼관계를 유지하지 않을 경우에

는 다른 신청자를 추가로 스폰 할 자격을 박탈 하겠다고 말했다. “캐 나다 영주권을 목적으로 접근해 결 혼을 한 뒤 떠나는 사건이 발생하 면서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 이러한 피해를 막기 위해서 이민제도를 변경했다”고 덧붙였다. 이민 사기 반대그룹(Canadians

Against Immigration Fraud 이하 CAIF)에서는 케니 장관의 발표에 “강력해진 배우자 초청이민제도가 캐나다 이민 제도 남용을 막을수 있을것이다” 라고 말했다. 장경윤 인턴기자 kyjulie@joongang.ca

美의회 “영양지원, 탈북자 문제와 연계해야” 인권소위 위원장 “중국, 국제조약 준수 의무 위반 미국 하원 외교위원회 산하 인권 소위의 크리스토퍼 스미스 위원장 은 5일(현지시간) 대북 식량(영양) 지원과 탈북자 문제를 연계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스미스 위원장은 이날 미 의회 산 하 의회ㆍ행정부 중국위원회(CECC) 의 `중국 탈북자 강제송환 청문회’ 를 주재한 자리에서 “버락 오바마 행정부의 대북 식량지원이 탈북자 문제와 관련한 어떤 조건이나 연계 가 있는지 명확하지 않지만 반드시 그렇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유엔(UN)과 오바마 행 정부, 미 의회 등 국제사회는 중국 이 국제조약의 의무를 이행하고 체

계적인 강제송환의 관행을 중단할 것을 강력하게 요구해야 한다”고 강 조했다. 특히 스미스 위원장은 “중 국은 자신들이 가입한 난민조약 등 을 명백하게 위반하고 있다”면서 “ 북한 주민들을 돌려보내 처형이나 죽음으로 몰고가는 잔인한 정책을 즉각 끝내고 국제 의무를 준수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날 청문회에 출석한 수전 솔티 북한자유연합 대표는 “중국은 강제 송환된 탈북자가 고문, 투옥, 처형 등을 당한다는 사실을 분명히 알고 있다”면서 “중국은 이들 탈북자들 에게 말그대로 죽음의 딱지를 붙이 고 있는 셈”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탈북자 강제북송 중단을 촉구하며 단식농성을 하다가 실신 한 자유선진당 박선영 의원을 소 개하면서 “전세계의 의회와 정부가 이 용감한 여성과 함께 하길 바란 다”고 말했다. 이날 청문회에는 과거 중국에서 체포돼 여러차례 송환된 적이 있 는 탈북자 한송화씨와 딸 조진혜 씨가 출석해 직접 겪은 고초를 생 생하게 증언했으며, 북한인권위원 회(HRNK)의 그레그 스칼라튜 사 무총장과 마이클 호로비츠 허드슨 연구소 선임연구원 등도 참석했다. 연합뉴스

소방관의 공로를 기리는 기념비 해리 브로이(Bloy) 버나비 로히드 하원의원이 지난 5일 BC주 소방관 협회 회장 리차드 맨릭(Mlnyk)씨과 함께 입법부 앞에 새로 건립될 기념비의 사진을 들고 있다. [자료사진=BC주정부]


 2012년 3월 6일 화요일

전면광고 A7


A8 캐나다·지역 높은 전기세, 스마트 미터(Smart Meter)탓?

꿈의 직업, 리치몬드 시에서 제공한다

스마트 미터 설치 후 3배이상 오른 전기요금에 주민들의 항의 늘어나

리치몬드 시 ‘레스토랑 탐방’ 하며 1년에 50,000달러 연봉

제이슨 케이 이민부 장관은 개선 된 체제가 훨씬 더 효율적이라고 말하고있다

갑작스럽게 늘어난 전기세 때문에 골머리 를 앓는 주민들이 늘어나면서 새로 설치한 스마트 미터에 대한 불만이 생겨나고 있다. CTV에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최근 전 기요금 청구서를 받고 놀란 주민들의 항의 가 빗발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높은 청구 서를 받은 주민들은 요금이 이렇게 비싸진 이유가 바로 스마트 미터를 설치하고 난 뒤 라고 설명하며, 기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 아 비용이 불어난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리치몬드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새로운

아파트로 이사한 뒤 전기세를 아끼기 위해 에너지 절약용 전자제품만 구입 하고 집안 전구도 모두 CFL 전구로 바꾸는 등 많은 노력을 했다. 하지만 규칙적으로 93달러 정 도 나오던 전기세가 스마트 미터 설치 후 172달러 까지 올랐고 최근에는 241달러가 청구 되었다. 이에 주민은 “스마트 미터에 문제가 있는거 같다”고 말했다. 이에 BC Hydro고객 관리 센터 측은 “겨 울 철에는 항상 평소 때 보다 요금관련 전 화와 항의가 높은 편이다”라고 답하며 “스

마트 미터 뿐만이 아니라 다른 문제점을 가 지고 찾아오는 고객들이 많지만 추워진 날 씨와 사용량을 제외하고 달라진건 없다” 고 덧붙였다. 또 다른 주민의 경우 자택에 스마트 미터 를 설치 한 후 745달러 상당의 전기요금 청 구서를 받았다고 말했다. 당황한 주민이 회 사에 전화를 걸어 알아보니 전에 지불 했던 전기요금이 너무 저렴했기 때문에 745달러 를 지불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스마트 미터는 기존 전력 미터기와 모양 은 비슷 하지만 LCD 디스플레이를 이용하 며, 전력 사용량 실시간 체크와 전력공급 자와 사용자 간 양방향 통신 들이 가능하 여 전력 공급자와 사용자가 검침비용 및 에 너지 절약 들의 효과를 거둘수 있도록 돕 는다. 하지만 전부터 여러 가지 문제점으로 많은 BC주 주민들이 스마트 미터 설치를 반대했었다.ㄷ 현재 높은 전기요금 청구서를 받고 화가 난 주민들은 BC Hydro측에게 “스마트 미 터를 설치하기 전에 먼저 주민들에게 설치 하기 원하는지 묻고 선택권을 줬어야 하는 것이 맞는 것 아닌가” 라고 말하고 있다.

2012년 3월 6일 화요일

리치몬드 시가 능력 있는 푸드 블로거를 찾는다. 리지몬드 관광청(Tourism Richmond)에서 개최하는 인생에 한번 뿐인 꿈 의 직업 오디션이 시작됐다. 음식을 사랑 하는 동시에 사교성이 좋으며 모험기질까 지 갖추고 있는 사람들에게 매우 좋은 기 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총 800개가 넘는 다양한 레스토랑이 위 치하고 200,000명의 주민이 거주하는 리치 몬드는 특히 뛰어난 중국 음식으로 세계 적으로 유명하다. 외식 사업을 더 알리기 위해 리치몬드 시에서 능력 있는 블로거 (Food Blogger) 를 섭외 하기로 결정했다. 리치몬드 푸드 블로거로 선정 되게 되면 1년 동안 50,000달러의 연봉을 받게 된다. 리치몬드 시에서 생활비와 거주지 또한 제공하며 매일 레스토랑에서 먹는 식사 비용까지 시에서 부담한다. 블로거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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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삶을 위해 리치몬드 내에 위치한 올림 픽 체육관 1년 멤버십 또한 제공된다. 푸 드 블로거가 해야 할 일은 매일 한 레스토 랑을 방문해 음식을 맛보고 자신의 블로 거에 소개 하기만 하면 된다. 트레이시 레이크맨(Lakeman) 리치몬드 관광청 대표는 “리치몬트 푸드 블로거가 되기 위해서는 다른사람들과의 의사소통 이 원활해야 하며, 페이스북과 트위터 같 은 소셜 매체와 친숙해야 한다. 하지만 제 일 중요 한 것은 새로운 도전을 무서워 하 지 않는 오픈 마인드다” 라고 말했다. 리치몬드 푸드 블로거는 캐나다 내에서 일년동안 일 할수 있는 자격만 있다면 누 구든지 참여 할 수 있다. 신청서는 www. facebook.com/richmondBC에서 할 수 있 고, 추후 인터뷰가 있게된다. 장경윤 인턴기자

BC 교사 파업, 학생 학부모 둘다 고민

장경윤 인턴기자 kyjulie@joongnag.ca

보건당국, 병원 위생시설 개설과 직원 늘리겠다 버나비 종합 병원 외 프레이져 밸리에 위치한 병원 감염자 수 심각 BC주 보건당국은 앞으로 BC주 병원 내 전 염병 감염을 줄이기 위해 더 많은 직원들 을 고용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달, 버나비 종합병원에서 높은 클로 스트리륨 디피실 균(Clostridium difficile 이하 디피실 균)감염으로 인한 사망자 수 가 밝혀지면서 논란이 일었던 바 있다. 버 나비 종합 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의사 8 명이 신민당에게 보내는 편지 내용에 따르 면 2009년에서 2011년 까지 병원에서 총 84 명의 환자가 디피실 균 감염으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수치는 캐나다 기준 치의 3배에 다다르는 높은 수치다.

이에 프레이져 밸리 보건당국 측은 정 부에서 발표한 수치는 잘못됐다고 반박하 고 나섰고, 디피실 균 감염만으로 목숨을 잃은 환자는 13명에 그쳤다고 전했다. 많 은 사람들이 버나비 종합 병원의 높은 디 피실 균 감염 수치는 오래된 병원 시설 과 부족한 격리시설과 위생시설 때문이라 고 밝혔다. 프레이져 밸리 내 병원의 전염병 관리 프 로그램이 다른 관할 보다 턱없이 부족하다 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지난 2일 프레이져 밸리 보건당국측은 프레이져 밸리내 병원 에 감염 방지를 위한 직원을 늘리기로 결

정했다고 밝히며 아직까지 정확한 수는 정 해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지난 달 BC 주 전염병 예방 네트워크 (Provincial Infection Control Network of BC)에서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2011-12 년 사이 발생한 디피실 균 감염자는 총 1,469건으로 그 중 46.6%가 프레이져 밸 리 에서 발생 한 것으로 나타났다. 써리 메 모리얼 병원과 로얄 컬럼비아 병원이 당시 가장 높은 감염률을 가지고 있었던 것으 로 조사됐다. 장경윤 인턴기자

kyjulie@joongnag.ca

지난 5일 오전, BC주의 교사들이 길에 나와 시위하고 있다 [사진출처=CTV] 6개월 전부터 시작된 교사들의 태업과 5일 부터 시작된 파업에 학생과 학부모들의 피 해가 만만치 않다. 밴쿠버의 고등학교에서는 태업이 시작되면 서 자연스럽게 숙제를 안 하는 학생들이 늘 어나고, 그로인해 성적이 떨어졌다. 또한 많 은 학생들이 “방과 후 선생님의 도움이 필 요해서 찾아 가면 도와주지 않아서 학교생 활이 힘들다”고 말했다. “하지만 학생들에게 도와줄수 없다라고 말하는 선생님들이 더

힘들어 하고 있다” 라고 덧붙였다. 이런 상황에서도 많은 수의 학부모들은 교 사들을 지지하는 입장이다. 저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경우, 오전시간에 아이를 돌 봐주어야 할 보육원을 찾아야하는 불편을 감수하면서도 교사들의 파업을 지지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학부모는 “이번 파업이 단순히 교사들의 이익을 위해서가 아니라 BC주 공교육의 미래를 위한 것이라 는 것을 안다” 고 말했다. 장경윤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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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2012년 3월 6일 화요일

원정출산 막는 시민권 법 개정 고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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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캐나다 이용 승객 증가했다

캐나다 내에서 출산할 경우 자동적으로 시민권 부여되는 시스템 악용되고 있어.. 이민부 장관 제이슨 케니, “캐나다 혜택 받으려면 국가에 대한 헌신과 의무 필요하다”

지난 달 에어캐나다 좌석 이용률이 76.8%로 증가했다 [출처: surclaro.com]

캐나다 이민부 장관 제이슨 케니(Kenney). 그는 원정출산을 막기 위한 시민권 법 개정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출처: Apna Roots]

캐나다 연방정부가 원정출산을 막기 위해 시민권 법 개정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밝 혀졌다. 하지만 법을 개정할 경우 장기적인 측면에서 캐나다 경제를 해칠 수 있다는 반 대의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이민부 장관 제이슨 케니(Kenny)는 CBC 와의 인터뷰에서 “해외 원정출산을 장려하 고 싶지 않다. 캐나다 내에서 아이가 태어 날 경우 아이는 시민권을 자동적으로 받게 되지만, 이 같은 관용이 악용되고 있다. 시 민권 취득이 캐나다 복지를 누릴 수 있는 방법이라는 인식을 없앨 필요가 있다. 캐나 다 시민이 되려면 국가에 대한 헌신과 의무 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 같은 개정은 현재 정부가 진행하고 있

는 ‘시민권 법의 현대화 계획’에 포함되어 있 는 것으로 밝혀졌다. 원정출산의 문제점이 화두로 떠오른 것 은 최근 몬트리올의 의사들과 병원 관계자 들이 문제를 제기했기 때문이다. 그들은 영 주권이 없는 여성들이 병원에 찾아와 아이 를 낳고, 계산을 하지 않은 채 병원을 뜨는 사례들이 있다며 이 같은 문제를 제기했다. 또한 홍콩의 한 신문사는 임신한 부부에 게 캐나다에 ‘방문자’로 입국해 아기를 낳고 아이의 시민권을 받는 방법을 알려주는 비 도덕적인 이민 컨설턴트에 대한 문제를 집 중 조명한 바 있다. 한 국가에서 태어날 경우 자동적으로 시 민권을 부여하는 국가는 선진국 중 캐나다

와 미국이 유일하다. 반면 유럽, 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은 부 모 중 한 사람 이상이 시민권자 이거나 시 민권을 취득하기 전에 영주권을 먼저 갖기 를 요구하고 있다. 이민 전문 변호사인 마이클 나이렌(Niren)은 “정부가 정확한 통계도 가지고 있지 않은 채 과잉 반응하고 있다. 원정출산을 막 기 위해 이민법을 개정할 경우 미래의 이민 자들이 캐나다를 고려하지 않게 만들 수 있 으며 정치적으로 단기적인 이득이 있을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 이득이 되지 않 는다”라며 정부의 계획에 대해 비판했다.

지난달 에어캐나다를 이용하는 승객들이 작년 같은 시기에 비해 증가했으며, 웨스 트젯(WestJet)사를 이용하는 승객들은 감 소한 것으로 밝혀졌다. 2월은 대학생들의 봄 방학이 있는 시기 로, 많은 학생들이 여행을 위해 비행기를 이용한다. 에어캐나다의 좌석 이용률은 지 난 2011년 2월 75.9%이었던 반면 2012년 2월에는 76.8%로 증가했다. 비행기를 이 용하는 승객들은 5.3% 증가했지만, 에어 캐나다를 이용하는 승객들은 약 6.5% 증 가했다. 에어캐나다 사장인 칼린 로비네스쿠 (Rovinescu)는 “미국과 캐나다간의 항공

이용이 10.7% 가량 증가한 것에 힘을 받 아 에어캐나다의 항공편을 증가시켜 이 같 은 실적을 낼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반면 웨스트젯사는 2011년 2월 83.6%이었지만 지난 달 좌석이용률은 82.7%로 감소했다. 웨스트 젯사 최고 운영자인 그레그 사레 츠키(Saretsky)는 “항공이용 승객이 증가 하고 예약이 증가했기 때문에 우리의 2월 실적에 만족한다”라고 전했다. 토론토에 본사를 두고 있는 포터(Porter) 항공사는 승객의 좌석 이용률이 5.5% 가 량 증가해 56.1%를 기록했다. 이는 포터 항 공사의 역대 최고 좌석 이용률이다. 고주혁 기자

‘투표소 허위안내 전화’사건 선거 관리청의 실수 가능성 제기

고주혁 기자 ko@joongang.ca

加 CEO들, “숙련된 기술인력 부족 심각” 응답자의 3분의 2, 숙련 기술직 공백상태 심각해 사업확장 어려워.. 캐나다 기업들의 우선적 과제는 숙련 기 술직 인력 부족 문제의 해결인 것으로 지 적됐다. 4일(현지시간) CTV에 따르면 캐나다 기 업 최고경영자(CEO)급 고위간부들을 대상 으로 한 정기 면접조사 ‘C-스위트’의 지난 달 조사 결과 응답자의 3분의 2가 사내 숙 련 기술직 공백 사태가 심각해 사업 확장 에 애로를 겪고 있다고 밝힌 것으로 나타 났다. 이들은 경제가 완만한 성장세에 들어 서면서 고실업 상태가 지속되는 데도 불구 하고 주요 기업들이 회사에 필요한 숙련 기 술직 인력을 구할 수 없어 기민한 사업 확 장에 응분의 대처를 할 수 없다고 밝혔다. 특히 응답자의 3분의 1은 기술 인력 부 족이 매우 심각하다고 느끼고 있는 것으 로 조사됐다. 기술인력 부족 현상은 상시적인 석유업계 뿐 아니라 온타리오주 하이테크 업계에서 서부 캐나다에 이르기까지 전국적으로 나 타나고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노바스코샤주 메이저 드릴링 인터내셔널

의 프랜시스 맥과이어 CEO는 이에 대해 “ 전국적인 문제로 모든 곳에서 벌어지는 현 상”이라며 자신의 회사가 엔지니어링 분야 나 정보기술직의 구인난을 심각하게 겪고 있지만 전국적으로 이런 분야에만 국한되 지 않는다고 전했다. 운송업계의 한 재정책임자(CFO)는 전문 트럭 운전사 구인난을 호소했고, 광산업계 의 간부는 지질 및 광산 분야 전문가가 필 요하다며 “이 분야 노동시장은 지금 공급 자 시장으로 전문 인력 확보를 위한 경쟁 이 치열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온타리오주 워털루의 전자통신 회사의 브라이언 두디 CEO는 ‘새 시장에 뛰어들 기 위해 사업확장을 계획하고 있지만 이를 감당할 만한 엔지니어링 및 연구개발팀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워털루가 캐나다의 대표적인 하이테크 교 육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고급인 력 공급이 뒷받침되지 않아 회사의 성장 능력에 한계가 되고 있다고 그는 지적했다. 응답자의 50%는 필요한 인력을 구하기

위해 외국으로 눈을 돌리고 있지만 여의치 않은 실정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정부가 이 현상를 심각하게 여기 고 대책을 세워줄 것을 요청했다. 조사에서 응답자의 89%는 정부가 전문 기술교육과 현장실습을 위해 예산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이달 말 발표될 정부의 새해 예 산안이 긴축기조를 유지하더라도 기술훈련 교육을 위한 신규 투자 만큼은 축소하지 말 것과, 기술직의 빈 자리를 채울 수 있는 외국인 이민을 촉진할 수 있도록 정부가 관련법을 더욱 개방할 것을 희망하고 있다 고 CTV는 전했다. C-스위트 조사는 ‘비즈니스 리포트’지와 ‘비즈니스 뉴스 네트워크’ 주관으로 기업고 위간부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분기별 인 터뷰 시장조사로, 이번 조사는 전국 1천여 개 기업에서 151명의 CEO급 간부들이 참 여해 지난 달 10~27일 실시됐다고 CTV 가 말했다. 연합뉴스

국회의사당 앞에서 진실규명을 위한 시위를 벌이고 있는 모습 [출처:Canadian Press]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투표소 허위안내 자 동전화’ 사건에 대해 여론이 들끓고 있는 가 운데, 캐나다 선거관리청의 실수로 생긴 사 건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사스캐치원 주 모리스 벨라콧(Velacott) 국회의원은 지난 5일 성명서를 통해 이번 사 건은 선거관리청의 실수로 인해 생겼을 가 능성이 있다고 말하면서 자신이 참가했던 6 번의 선거에서 해당기관은 수 차례 주소안 내에 대해 실수한 바 있다고 밝혔다. 그는 “선거관리청은 부정확한 정보를 제공 한 실수가 매우 잦았으며 선거관리청이 가 진 정보를 전화목록으로 옮기는 과정에서 기술적 문제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기 때 문에, 선거관리청의 실수일 가능성이 높다” 라고 말했다. 선거관리청은 현재 투표소를 허위로 안내 한 발신전화에 대해 조사를 하고 있는 중이 다. 반면 지난 5일 국회의사당 앞에 약 100

명의 시위대가 몰려 영하 24도의 추운 날씨 에도 불구하고 스티븐 하퍼 총리에게 진실규 명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또한 시위대 는 이번 사건조사에 국민들의 참여도 요구 하고 있다. 이번 시위 주최자 중 한명인 아 룬 스미스(Smith)씨는 이번 조사에 국민이 참여해야만 투표자들에게 선거시스템에 대 한 믿음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5일 열린 오타와 시위는 지난 주말에 밴쿠 버에서 열린 250명의 시위대를 이은 것으로 다음 주에는 토론토와 캘거리 지역에서 시 위가 열릴 예정이다. 야당 측은 정부에게 이번 사건에 대한 질 문세례를 퍼 부었지만, 여당 측 의원들은 선 거에서 패배하고 결과를 받아들이고 싶어하 지 않는 이들이 근거 없는 흠집내기를 할 뿐 이라고 일축했다. 고주혁 기자 ko@joongang.ca


A10 전면광고

2012년 3월 6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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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2012년 3월 6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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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움직이는 ‘신의 조직’ 오바마도 여기 가면 조연··· 미 의원 535명 중 400명 참석 … 유대계 로비단체 AIPAC 총회 가보니

4일(현지시간) 워싱턴에서 열린 미국·이스라엘 공공정책위원회(AIPAC) 연례총회에서 버락 오 바마 대통령(오른쪽)이 연설하던 중 AIPAC 회장이자 음반사업가인 리 로젠버그의 어깨를 감싸 고 있다. 유대계 로비단체인 AIPAC 총회에는 1만3000여 명의 유대계 미국인이 참석했다. [워싱 턴 UPI=연합뉴스]

흑백화면 속에서 시몬 페레스 이스라엘 대 통령이 말했다. “지도자는 돈으로 평화를 사든지, 아니면 나라를 지키기 위해 전쟁으로 맞설지를 선 택해야 한다. 나는 이스라엘의 어린아이들이 지금과 다른 세상에서 살 수 있도록 하는 데 온 힘을 바치겠다.” 이스라엘과 무관한 사람조차 가슴이 뭉클 할 만큼 잘 연출된 화면들이 대회장 안 8 개의 대형 스크린을 채웠다. 그리고 90세의 노 지도자인 페레스 대통령이 등장했다. 1만 3000여 명의 참석자들은 일제히 기립해 박수 를 쳤다. 일부 여성들은 눈물까지 흘렸다. 기 립박수는 5분 가까이나 계속됐다. 페레스는 외쳤다. “우리는 60년간 6개의 전 쟁을 치렀다. (아랍)그들은 우리를 패배시키 지 못했다. 이란은 ‘이블(악마)’이다. 전 세계 를 핵으로 위협하고 있다. 나는 50년간 미국 대통령을 만나 왔다. 공화당도, 민주당도 있 었으나 늘 우리의 친구였다. 미스터 프레지

던트(대통령)! 우리에 대한 도움을 잊지 않 겠다.” 4일 오전 11시(현지시간) 워싱턴 한복판의 컨벤션센터 3층 대회의장. 미국 정치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유대 계 미국인의 로비단체 ‘미·이스라엘 공공정 책위원회(AIPAC)’ 개막행사는 한 편의 드라 마였다. 친이스라엘 성향 언론인·정치인의 현 장 토론회, 중간중간 이스라엘과 미국의 깊 은 인연을 스크린으로 소개하는 ‘나의 미 국 이야기’와 ‘나의 이스라엘 이야기’ 다큐 멘터리 등. 이어 등장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이 드 라마의 중요한 조연일 수밖에 없었다. 오바 마 대통령은 이란 핵 문제에 대해 “필요하 다면 무력 사용을 주저하지 않겠다”며 “이스 라엘을 향한 미국의 지원은 초당파적”이라고 하자 청중들은 우레와 같은 기립박수를 보냈 다. 미국 대통령이 미국민에게 연설을 한 게 아니라 마치 이스라엘 국민에게 연설을 한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켰다. 이날 시작된 AIPAC 연례행사에 등장하는 연사만도 페레스·오바마 대통령을 포함해 베 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미치 매코넬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 낸시 펠로시 민주당 하원 원내대표, 리언 패네타 미 국방장관 등 미 정·관계의 거물들이 망라된다. 공화당 경 선의 향배를 좌우하는 6일 ‘수퍼화요일’에도 밋 롬니, 뉴트 깅그리치, 릭 샌토럼 등 공화 당 대선주자 3명이 AIPAC 회원들을 위해 위 성중계로 연설을 한다. 개막 행사에는 535명 의 미 상·하원의원 중 400여 명이 참석했다. 1947년 만들어진 이래 포춘지 선정 최 강 로비단체 5위 밖으로 벗어난 적이 없는 AIPAC의 힘은 단체의 성격에서 나온다. 보 통의 로비스트들이 외국 에이전트로 활동 하는 반면 AIPAC은 표를 가진 미국 시민 권자들이 모인 단체다. 그 배경은 미국 인 구의 2.5%인 650만 명에 달하는 유대계 미 국인이다. AIPAC 연례행사에 아시아계론 유일하게 11년간 참가해온 김동석 미주 유권자센터 상임이사는 “미국에서 가장 강력한 풀뿌리 시민 로비단체로, 신의 조직이라 불린다”라 고 말했다. AIPAC 연례행사의 하이라이트 는 마지막 날인 6일의 의회 방문이다. 1만 3000명이 지역별로 조를 짜 해당 지역 상· 하원 의원들을 찾아간다. 이스라엘과 관련 된 법안 지지를 호소하기 위해서다. 의원들 입장에선 거부할 수 없는 압박이다. 이 행사 를 위해 카운티별로 21시간에 걸친 사전 교 육도 받는다. 키파(유대인 모자)를 쓰고 있는 20대의 회 원 네이턴 셰어는 “이스라엘을 앞세우지 말 라고 교육받았다. 우리는 미국인이다. 다만 이스라엘의 안전이 미국의 안전이고, 미국과 이스라엘은 한 몸통 두 국가”라고 말했다. AIPAC의 힘이 실감됐다.

미 “이란 핵, 외교적 해결” vs 이스라엘 “자위권 있어” 이란의 핵개발 의혹과 관련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외교적 해결을 강조한 반면 벤야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스라엘의 자위 권을 강조했다. 양국 정상은 6일(한국시각) 백악관에서 단 독,확대정상회담을 갖고 이란의 핵개발 의

혹에 대한 대응방안과 중동지역 정세에 대 해 논의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정상회담에 앞서 가 진 기자회견에서 “미국은 안보에 관한 한 이 스라엘을 언제나 지지할 것”이라며 “이같은 관계는 공동의 안보,경제적 이익 뿐만 아니

라 공동의 가치와 인적교류에도 바탕을 두 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미국의 정책 은 이란 핵개발에 대한 봉쇄정책이 아니라 저지정책”이라며 “모든 방안을 갖고 있으며 모든 방안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혀 군사 적 개입 여지를 남겼다.

러 대선 시위자들 연행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총리가 승리한 대선 불공정 시위가 5 일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가운데 경찰이 일부 시위자들을 연행하고 있다. 이날 시위에는 2000명이 참가했으며 100여 명이 연행됐다.

푸틴, 60% 이상 득표 재집권 성공 돌아온 푸틴, 그러나 약해진 차르 사례1=4일 모스크바 시내 2079 투표소. 블 라디미르 푸틴 총리가 부인 루드밀라와 투 표를 마치고 나간 뒤 소동이 벌어졌다. 젊 은 여성 세 명이 뛰어들어가 상의를 벗어 던지고는 반정부 구호를 외치며 투표함으 로 달려갔다. 경찰에 끌려나갔지만 웹으로 중계된 이 장면은 대선 관련 인터넷 접속 자 수에서 2위를 차지했다. 사례2=선거 직후인 4일 저녁 모스크바 시 내 루반카 광장에 100여 명의 반푸틴파가 모였다. 크렘린 옆 마네지나야 광장에 모 여 승리를 선언한 푸틴 총리에 감격한 10 만 인파에 비하면 한 줌도 안 됐지만 중요 한 것은 모였다는 점이다. 사례3=지난 2월 초. 푸틴 총리가 언론사의 국장들을 만났다. 그중엔 국영 에너지회사 가즈프롬 소유지만 푸틴에 날을 세우는 라 디오 방송인 ‘에호(메아리)모스크바’의 국 장도 있었다. 푸틴은 “당신은 매일 내 얼굴 에 설사를 한다”고 쏘아붙였다. 그러나 폐 쇄는 못 했다. ‘감시와 반대’. 4일 대선에서 63.7% 득표율 로 세 번째 차르(황제)에 등극을 하는 푸 틴의 새 정치 환경이다. 그래서 푸틴은 “우 리는 깨끗한 선거에서 승리했다”고 선언했 다.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대통령이 짧게 축

하 인사를 할 때 이미 감격의 눈물을 흘리 고 있던 그는 “위대한 러시아를 지지한 사 람들에게 감사한다”며 “나는 승리를 여러 분에게 약속했고 우린 승리했다”고 했다. 그러나 그의 앞에 놓인 길은 2000년과 2004년의 대선 때와는 다르다. 이번 득표 율이 2004년 때의 72%에서 8%포인트 떨 어졌지만 의미는 적잖다. 언론들은 바뀐 새 양상으로 인터넷 감시를 꼽는다. ‘이즈 베스티야’ ‘코메르산트 데일리’ ‘엘베카’ 같 은 주요 신문들은 ‘웹 카메라가 선거의 새 장을 열었다’고 썼다. 한 정치 관측통은 “ 이 경험이 향후 정치과정에서 투명성 강화 로 진화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또 다른 특징은 강한 반대 세력의 재확인 이다. 당장 부정 선거 규탄이 시작됐다. 시 민단체 ‘골로스’ 같은 단체는 투표 동원 을 비롯한 2500건의 불법 사례를 주장한 다. ‘무시할 수 없는 끝없는 반대’는 푸틴 에겐 생소하다. 메드베데프 총리 임명 문제에 대해 푸 틴은 선거 직후 외국 언론사 편집국장들에 게 이를 재확인했다. 그러면서 “동의 여부 는 국민에게 맡긴다”고 여운을 남겼다. 일 각에선 메드베데프를 잠깐 총리로 앉힌 다 음 부총리 겸 재무장관인 알렉세이 쿠드 린을 총리로 임명할 가능성을 거론한다. 모스크바=안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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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3월 6일 화요일

MB 청와대 참모 출신 전멸

정홍원 새누리당 공천위원장이 5일 여의도 당사에서 2차 공천명단을 발표한 뒤 질문을 받고 있 다. 오른쪽은 이원기 대변인 행정실장. [김형수 기자]

이명박계 16명, 박근혜계 5명, 중도 2명. 새 누리당에서 5일까지 공천 탈락이 확정된 의 원 23명(지역구 16명, 비례대표 7명)의 계파 별 분포다. 탈락자 비율에서 이명박계가 박 근혜계에 비해 두드러지게 높다. 서울에선 지난해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 때 나경원 후보 캠프의 핵심이었던 ‘초선 4 인방’의 몰락이 눈에 띈다. 강승규(마포갑)· 진성호(중랑을) 의원은 공천에서 탈락했고, 신지호 의원의 도봉갑은 전략지역으로 배정 됐다. 안형환(금천) 의원은 이미 불출마를 선 언한 상태다. 나경원 전 의원(중구) 본인도 2

차 공천에서 발표가 유보됐다. 기소 청탁 논 란으로 공천에서 탈락할 가능성이 큰 것으 로 알려졌다. 이재오계의 핵심인 권택기(광진갑) 의원은 경선 기회조차 얻지 못한 채 배제됐고, 진 수희 의원의 지역구(성동갑)도 전략지역으 로 결정 났다. 이명박 대통령의 직계인 백성 운(고양 일산동) 의원도 공천에서 탈락했다. 최근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과 날카롭게 각 을 세웠던 전여옥(영등포갑) 의원도 전략지 역으로 밀려나 공천이 불투명해졌다. 인천에 서도 이명박계의 4선 중진인 이윤성(남동갑)

새누리 2차 공천 내용 보니 의원이 공천을 받지 못했다. 이동관 전 홍보 수석(서울 종로), 이상휘 전 홍보기획비서관 (포항 북), 김형준 전 춘추관장(부산 사하갑) 등 청와대 참모 출신들은 공천자를 한 명도 배출하지 못했다. 공천위는 또 청목회 로비 사건으로 검찰에 기소됐던 조진형(인천 부평 갑)·권경석(창원갑)·유정현(서울 중랑갑) 의 원 등 이명박계 세 명도 모조리 탈락시켰다. 공천위 관계자는 “도덕성 공천에 대한 의지 를 강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대법원 선고를 앞둔 장광근(서 울 동대문갑) 의원, ‘옥매트 사건’으로 야당 의 공격을 받았던 윤석용(서울 강동을) 의원 등도 도덕성 잣대에 걸린 케이스라고 한다. 반면 이명박계에서도 이병석(포항 북)·심재 철(안양 동안을)·정병국(여주-양평-가평)·진 영(서울 용산)·정두언(서울 서대문을)·박순 자(안산 단원을)·임해규(부천 원미갑)·김영 우(포천-연천)·조해진(밀양-창녕) 의원 등은 무난히 공천의 문턱을 통과했다. 당에 공천을 일임한 홍준표(서울 동대문 을) 전 대표는 4일 자정을 넘긴 심야회의까 지 ‘공천 확정’과 ‘유보’ 사이를 오락가락하 다 2차 공천자 명단에선 빠졌다. 그러나 당 관계자는 “홍 전 대표는 후보로 거론된 서 울 종로(홍사덕 의원) 공천이 확정된 만큼 3 차 명단에서는 지역구를 받을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민주통합당, 호남 공천 현역 6명 탈락…13곳 물갈이 정체성 코드로 FTA 온건파 솎아냈나 설(說)만 무성했던 민주통합당의 ‘호남 물 갈이’가 시작됐다. 5일 마무리된 광주와 전· 남북 30개 선거구(전남 담양-곡성-구례 제 외)에 대한 공천 결과 현역의원 6명이 공 천을 받지 못했고, 12명은 경선을 치르게 됐다. 앞서 불출마를 선언한 의원(박상천·장세 환)과 수도권 출마를 준비 중인 의원(정 세균·정동영·김효석·유선호), 불법 선거인단 모집 의혹으로 공천에서 배제된 박주선 의 원까지 더하면 모두 13명이 교체된 셈이다. 민주당 소속 의원 28명을 기준으로 하면 46.4%의 호남의원 교체율이 달성된 셈이

다. 18대 총선(46.7%)과 엇비슷한 수준이다. 그러나 교체비율은 더 높아질 수 있다. 호남권 23개 경선지역 중 현역의원이 정치 신인 등과 경선을 치러야 하는 곳이 12곳 이다. 경선 결과에 따라 추가 탈락자가 나 올 수 있다는 얘기다. 당사자들의 반발 강도는 거셌다. 최인기· 강봉균·조영택 의원은 이날 긴급 기자회견 을 열고 반발했다. 그러면서 발표 수일 전 부터 일부 언론에 자신들의 이름이 거론됐 던 것을 거론하며 “노무현계 패거리가 호 남 민주계를 학살하려고 작정한 것”이라고 발끈했다. 김재균 의원도 따로 기자회견을 열고 “이미경 총선기획단장과 임종석·우상 호 전 의원 등 486그룹이 결탁한 결과”라

고 발끈했다. 이들은 하나같이 “무소속 출마도 불사하 겠다”는 입장이어서 호남권 선거구도에 변 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도부는 엄정한 평가를 내렸다는 입장 이다. 신경민 대변인은 “정체성 평가 때문 에 떨어진 게 아니라 전반적으로 평가 점수 가 높지 않았을 뿐”이라고 했다. 박지원 최고위원은 주승용 의원과 함께 단수공천자로 확정됐다. 박 최고위원은 정 세균·정동영 의원이 수도권으로 자리를 옮 겼고, 박주선 의원이 광주 동구 사건으로 타격을 입으면서 호남 대표 정치인 자리를 노릴 수 있게 됐다. 양원보·정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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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만원짜리 수의 300만원 바가지 상주용 완장은 원가 10배 받아 경기도 수원에 사는 김모(49)씨는 지난 해 겨울 부친상을 당했다. 빈소는 경기도 립의료원 수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했다. 장례용품을 팔아 폭리를 취하는 사설 장 례식장에 비해 공공 장례식장은 저렴할 것이란 생각에서다. 그러나 수원병원 장 례식장의 장례비용도 만만치 않았다. 수 의 한 벌에 250만원을 비롯해 장례용품 을 모두 정산하자 3일 동안 1000만원 가 까이 들었다. 김씨는 “주위 사람들 얘기 를 들어보니 사설 장례식장과 큰 차이가 없었다”고 말했다. 경기도립의료원 산하 6개 병원이 장례 용품에서 폭리를 취하는 것으로 드러났 다. 장례용품의 원가(구매가격) 대비 순 이익률이 최고 1000%가 넘는다. 그런데 도 대부분의 도립병원들이 해마다 수십억 원씩 적자를 내고 있다. 병원 운영을 잘 못해 생긴 적자를 장례용품 판매로 메우 는 식이다. 경기도의회 박용진(42·민주통합당) 의원 이 경기도립의료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구매원가가 같은 장례용품의 판 매가격이 산하 병원마다 천차만별이었다. 대마로 만든 최고급 수의(특상대마) 구매 단가는 41만8774원. 수원병원은 이를 250 만원에 팔았다. 의정부병원은 200만원, 포 천병원은 300만원을 받았다. 유골을 고정

해주는 멧베의 최고급품(특상대마) 원가 가 4만7985원인데 병원마다 18만~30만원 에 판매했다. 구매단가 173원짜리 상주용 완장을 10배가 넘는 2000원에 파는 곳도 있었다. 원가와 상관없이 많이 팔리는 장 례용품의 가격을 올려 받는 경우도 있었 다. 원가 차이가 1만7000원에 불과한 수 의 특1호(28만4000원)와 특2호(26만7000 원)를 수원병원은 각각 150만원과 100만 원에 팔았다. 파주병원은 특2호(90만원) 가 특1호(75만원)보다 더 비쌌다. 도립의 료원 산하 6개 병원 중 이천병원만 민간 에 운영을 위탁하고 나머지는 직영하고 있다. 장례물품은 모두 조달청을 통해 구 입한다. 그래서 일반 장례식장보다 구매 단가는 더 낮은 편이다. 그런데도 원가 대 비 5배 안팎의 이익을 챙기는 민간병원 장례식장과 가격 차이가 거의 없다. 박용진 도의원은 “이익률 상한선을 정 하고 판매가격을 책정해 폭리를 막을 필 요가 있다”고 말했다. 수원시가 주민들에 게 위탁해 운영하는 수원시 연화장과 하 남시 마루공원이 이런 방식을 취하고 있 다. 도립의료원의 적자는 갈수록 늘고 있 다. 도립의료원 산하 6개 병원 전체 적자 규모는 2008년 81억, 2009년 85억, 2010년 94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대해 도립의료원 관계자는 “주변 장례식장의 시세를 감안 해 가격을 책정했다” 고 말했다. 수원=유길용 기자

축구협회 비리 뇌관 터지나 비리 혐의 퇴직직원 오늘 소환 경찰이 대한축구협회에서 비리 혐의가 드 러나 퇴직한 회계 담당 직원 곽모(40)씨 를 6일 소환해 조사한다. 축구협회의 각 종 비리 의혹을 폭로하겠다는 곽씨가 경 찰 조사에서 어떤 진술을 할지 주목된다. 5일 서울 종로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2009년 두 차례, 2011년 한 차례에 걸쳐 총 2489만원을 횡령한 혐의로 축구협회 로부터 고소당한 곽씨를 소환할 예정이 다. 경찰은 횡령 혐의와 함께 곽씨가 축 구협회 직원들을 협박했는지도 조사할 계 획이다. 축구협회 측은 “곽씨가 법인카드

사용 내역 등을 폭로하겠다고 협박해 1억 4000여만원에 달하는 특별위로금을 지급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곽씨가 양심상 외부로 노출시키지 못하는 문제도 있어 심경이 복잡할 것”이라고 말했다. 곽씨가 축구협회 내부 비리를 폭로하겠 다고 하자 축구협회는 2년치 연봉에 해당 하는 위로금을 주는 조건으로 퇴직시켰 다. 하지만 축구협회 노동조합이 ‘입막음 용으로 위로금을 지급했다’는 의혹을 제 기하자 상급기관인 대한체육회가 특정감 사에 나섰다. 김민상 기자 steph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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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8월 24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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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제성장 목표 8년 만에 8% 아래로 중국 성장률 1%P 낮아지면 한국도 0.13%P 하락

원자바오(溫家寶) 중국 총리가 5일 올해 중국의 경제 성장 목표를 7.5%로 제시했다. 2005년 이후 7년 동안 유지해온 8% 성장 목표를 접었다. 이른 바 바오바(保八·성장률 8% 이상 유지)의 포기란 해석이다. 하지만 올해 실제 성장률은 8.5%에 달할 전망이다. 원 총리가 이날 개막한 전국인민대 표대회(전인대) 11기 5차 회의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오른쪽 뒤편 둘째 줄에 후진타오 국가주석, 자칭린 정치협상회의 주석, 시진핑 국가부주 석, 허궈창 중앙기율검사위 서기(오른쪽부터)가 앉아 있다.

중국 경제정책 수장인 원자바오(溫家寶·70) 총리가 올 성장 목표를 7.5%로 낮췄다. 그 는 5일 전국인민대표대회 개막에 앞서 공 개한 정부보고서를 통해 목표치 하향을 공 식화했다. 마크 윌리엄스 전 중국 재무부 자문관은 이날 미 투자전문지인 스마트머니와 인터뷰 하면서 “원자바오가 임기 마지막 해인 올해 이루고 싶은 목표가 7.5%란 숫자에 들어 있 다”고 말했다. 무슨 목표일까. 그가 이날 내 놓은 정부보고서에 단서가 있다. 원자바오는 “모든 경제 부문의 인민들이 경제발전 패턴을 바꿔 발전이 더 지속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추도록 하기 위 해”라고 말했다. 성장 속도보다 질을 강조 하겠다는 의지가 올 성장 목표치에 들어 있 다는 얘기다.

전문가들은 중국 정부가 성장엔진을 바꾸 는 작업이 더욱 빨라질 것으로 봤다. 일본 노무라증권의 중국 담당 수석 이코노미스 트인 장지웨이는 이날 블룸버그 통신과 인 터뷰하면서 “중국이 수출·투자 대신 내수 를 본격적으로 키우려고 노력해왔으나 기 대만큼 이뤄지지 않았다”며 “올해 내수 키 우기 작업이 한결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 고 말했다. 대규모 경기부양을 기대하기 어렵게 됐다 고 보는 시각도 있다. 미 씨티그룹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딩슈앙 은 로이터 통신과 인터뷰에서 “원자바오의 목표치는 특별한 위기가 발생하지 않는 한 경기부양 패키지는 마련하지 않겠다는 의지 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원자바오는 이날 성장 외의 중요한 목표치

도 공식화했다. 그는 “올해 물가를 지난해 와 같은 4% 선에서 억제하겠다”고 밝혔다. 올 성장 목표 하향은 원자바오 경제운용 역사에서 중대한 분수령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는 2003년 3월 총리에 취임했다. 당 시 영국 이코노미스트지는 “전임 주룽지(朱

2012년 3월 6일 화요일 A13 鎔基)의 성장 중시 패러다임을 물려받았다” 고 보도했다. 그는 취임 3년째인 2005년 한 걸음 더 나갔다. 성장 목표치를 7%에서 8% 로 높였다. 그는 미국발 금융위기가 세계 경 제를 강타한 2008년과 2009년에도 그 목표 치를 낮추지 않았다. 이른바 ‘바오바(保八· 성장률 8% 유지)’다. 당시 마이클 페티스 베이징대의 광화경영 대학원 교수(금융)는 본지와 인터뷰에서 “ 원자바오가 고속 질주하는 호랑이 등에 앉 아 있는 모습”이라며 “언젠가 그는 호랑이 를 진정시켜 등에서 내려와야 한다”고 지 적했다. 바로 그때가 온 것이다. 원자바오는 퇴임을 1년 앞두고 7년 동안 유지해온 8% 성장이란 목표를 내려놓았다. 중국은 미국·유럽과 더불어 글로벌 트로 이카(3대 주축)다. 이런 중국 경제가 원자바 오 성장목표 하향으로 올해 더 둔화할 가 능성이 커졌다. AP통신은 “요즘 미국 경제 가 더블딥(경기 회복 뒤 재침체) 우려를 털 어내고 있다”며 “하지만 미국 비즈니스 리 더들은 중국 경제 둔화가 유럽 침체와 맞물 려 세계 경제 활력을 전반적으로 떨어뜨릴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 경제는 어느 나라보다 중국에 영향 받는다. 중국 경제성장률이 1%포인트 낮아 질 때 한국 경제는 0.13%포인트 정도 떨어 진다는 게 정설이다. 이는 일본이나 아세안 보다 큰 폭이다. 양평섭 대외경제정책연구 원(KIEP) 북경사무소장은 “우리 기업들은 소비재보다는 부품을 중국에 수출하고 있 다”며 “(유럽 침체 등으로) 중국 수출이 부 진하면 우리 기업들이 힘들어지는 구조가 여전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강남규 기자 dismal@joongang.co.kr

“유가, 또다른

그리스다”-HSBC “이란 위협·양적완화 조치로 유가 상승 인플레 초래할 것” 고유가가 세계 경제에 또다른 그리스(the new Greece)와 같은 존재가 될 것이라고 HSBC가 5일 밝혔다. CNBC에 따르면 HSBC는 이날 보고서에 서 “유가 상승세가 지속된다면 취약한 정 도의 경제 회복세가 빠르게 선로에서 벗어 나게 될 것”이라며 “이머징 마켓에선 인플 레이션 문제가 재부상할 것”이라고 주장했 다. 그러면서 이란 사태로 국제 유가가 지난 2008년 최고점인 배럴당 147달러 선까지도 오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HSBC의 스테판 킹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이란에 대한 제재는 공급 부족을 야기했 고 이는 의심의 여지없이 유가를 끌어올렸 다”고 말했다. 이어 이란과 관련된 이슈 가 운데 우려할 만한 게 많다고 경고했다. 그 는 “이란이 핵무기를 만들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면 이스라엘이나 심지어 미국과 전쟁을 일으킬 가능성도 있다”면서 “이란이 자멸적 인 보복 행동으로 호르무즈 해협을 봉인할 수 있지 않지 않느냐”고 반문했다. 앞서 버 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 이 란의 핵무기 개발을 막기 위해 필요하다면 무력 사용을 주저하지 않겠다고 발언했다. HSBC는 또 최근의 유가 상승은 지정학적 인 위협 때문만은 아니라고 지적했다. 미국 과 영국의 양적 완화 뿐만 아니라 유럽중앙 은행(ECB)의 장기 대출 프로그램(LTRO), 일본 중앙은행(BOJ)의 유동성 공급 등 각 국의 양적 완화 조치가 유가 상승을 초래 했는 분석이다. 킹 이코노미스트는 “화폐의 공급이 계속 증가한다면 대안 상품의 가격과 반비례해서 화폐 가치는 떨어지게 될 것”이라며 “글로 벌 성장률과 이머징 국가의 성장률 사이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한 조치가 유가를 끌어 올리고 있다” 말했다. 홍혜영기자


A14 비즈니스 비즈니스 단신

2012년 3월 6일 화요일

중앙일보 홈페이지 ‘와글와글 시끌벅적’에 입력하세요

-모자익 창업 세미나 주제:성공적인 소자본 창업 -3월12일(월),오후1:30-4:30 : 비지니스 세금 -3월22일(목),오전 9:30-12:30 : 비지니스 대출 -4월11일(수),오후1:30-4:30 : 비지니스 셋업, 계획, 등록 -4월 18 일(수), 오후1:30-4:30 :비지니스 구 매 준비 절차 -4월 27일(금), 오후1:30-4:30 : 마케팅 방안 및 매매 준비 절차 등록: 영주권자우선등록,반드시 사전등록 문의 : 미셸 박 604-254-9626, 604-6364713 또는 mpark@mosaicbc.com 장소: 버나비 메트로 타운 도서관 6100 Willingdon Ave, Burnaby -온라인 웹사이트 전문 관리 웹사이트 전문 제작업체 및 관리  www. StouchDesign.com  E-mail: info@stouchdesign.com Stouch.design@yahoo.com Tel: 866-363-8866 (usa) 86-532-8077-7897 -비즈니스 창업을 위한 세미나 ▷시간: 3월 매주 화요일 10-12시 ▷장소: 석세스 트라이시티 서비스센터 #2058-1163 Pinetree Way, Coquitlam ▷강사: 조태수 (비즈니스 컨설턴트) ▷문의/예약 릴리안 김(604-468-6000 / 6105) 이 강좌는 시리즈 이므로 4회 모두 등록해야 하며, 영주권자 분들께 우선 순위를 드립니다. 1. 3월 6일(화)-사업 준비 및 비즈니스 등록 2. 3월 13일(화)-수출입 비즈니스 및 Tax 3. 3월 20일(화) - 비즈니스 운영 전략 4. 3월 27일(화) - 비즈니스 구매 절차 -OPEN CONNECTION 이벤트 텔러스 홈번들=인터넷+TV -첫 6개월 $30/월 (6개월 후 $65/월 적용) -무료 삼성 갤럭시 탭 증정 (3년 계약시:시 중가 $499) 노트북은 HP Pavillion G6 증정 iPhone 4S & 삼성 노트 핸드폰 -새로운 아이폰 4S과 삼성 노트 핸드폰 드디어 상륙 -듀얼코어 A5칩과 8 메가픽셀의 카메라, iOS5와 iCloud로 새롭게 무장된 최신 아이폰 -Open Connection에서 드리는 특별 혜택 ($50 추가 디스카운트) Voice & Message PLAN $40 이제 다른 지역 캐나다에 있는 친구와 가족과 무제한 으로 통화 하세요 -낮시간 200분 통화

-저녁 6시 이후, 주말 시내 통화 무제한 -멤버간 무제한 시내 통화 -문자 무제한 -10개 번호 시내, 시외 번호 지정 무제한 -발신자 표시 포함 ($8 value) -음성 사서함 10 포함 ($10 value) -명함쟁이 (한국에서 인쇄하는 컬러명함) 칼라프린터가 아닌 정교한 옵셋 인쇄기 로 제작되는 Full Color 명함 제작  한국인쇄소에서 직접 인쇄해 옵니다. 매 주 수요일 디자인 마감후 다음주 목요일 받 으실 수 있습니다.  자체 디자인실에서 간단한 로고 및 명함 디자인 해드립니다.  QR코드를 입력해 드립니다. -500매 단면 $49.95+HST -500매 양면 $69.95+HST  778-875-5203, namecard4u@gmail.com -부자가 되는 길 (제테크 팁 강의)  재외국민법 (법을 알아야 한국과 캐나 다를 공유하며 유리한 삶을 살수 있다)  부동산 재테크 (한국의 미래가치성. 투 자는 어디가 좋을까? / 모두가 원하는 인플 레이션이 많은 최고의 투자처는 있을까? / 원금 보장과 많은 수익이 날 수 있는 부동 산은 어딜까? / 한국의 APT, 연립주택, 오 피스텔, 오피스 등의 현실은?)  일시: 3월 10일, 토요일 오후 4시~5:30  장소: Best Western Inn Coquitlam, 2층 319 North Rd., Coquitlam  문의: 박소미 실장 604-421-4400 778-881-0610 -실협 정기 총회 소집 안내 일시: 2012년 3월 27일(화) 오후 4시 장소: 실업인 협회 회의실 -종근당 건강 종근당 건강에서는 두피를 맛사지하여 모발을 건강하게 하고 머리를 시원하게 하 여 만병의 근원인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효 능이 있는 두피건강 맛사지기를 판매하고 있다. 제품의 효능은 탈모방지, 불면증,치매 예방,공부에 지친 학생 집중력 강화,두통완 화 등이라고 한다. ▷주소:#103-4501 North Rd, Burnaby(한 남수퍼옆 코리 아 플라자 내 명 동칼국수 맞은 편) 전화: 604444-4184 Cell 604-767-9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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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피부관리법> 내 피부도 꽃처럼 피어난다!

각질제거와 수분.영양 공급은 필수 에비앙 스파의 클라라 원장(죄·사진)은 생기 있는 봄철 피부를 위해서는 꼼꼼한 각질제거 와 수분 공급이 필수라고 말했다.

3월 순금 마사지 패키지... 4월 화이트닝 패키지...5월 중년 여성들을 위한 피부 관리 패키지 프로그램 따뜻한 봄소식에 마음은 들뜨지만 거울에 비친 피부를 보면 왠지 우울해진다. 겨우내 찬바람과 낮은 기온으로 피부 상태는 매우 건조해졌으며 영양상태도 엉망이다. 이렇게 건조하고 칙칙한 피부 상태 그대로 봄을 맞게 되면 피부에 여러 가지 문제가 나 타나게 된다. 에비앙 스파의 클라라 원장은 “봄이 되면 집안의 묶은 때를 벗겨내는 대청소를 하듯 우리 피부에도 대대적인 청소를 해줘야 한 다. 무엇보다 겨우내 피부 속에 쌓였던 불 순물을 빼내주는 각질제거를 반드시 해줘야 한다”며 “건성피부는 토너 타입, 지성 피부 는 스크럽 타입의 각질 제거제를 사용하여 피부 속에 감추어진 묵은 때를 벗겨내 줘야 한다”고 말했다. 클라라 원장에 따르면 각질 제거 제품을 사용하더라도 올바른 사용법을 알고 사용하 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한다. “스크럽 제품을 사용할 경우 물을 많이 타 서 사용하면 효과가 적어진다. 또한, 구석구 석 꼼꼼하게 스크럽을 해줘야 묶은 때가 벗 겨진다. 귀찮다는 이유로 빨리 세수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아니다. 같은 제품이라도 그것을 얼만큼 신경 써서 사용하느냐에 따

라 효과 면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 일차적으로 각질 제거가 끝이 났으면 이제 는 수분과 영양을 충분히 공급해줘야 할 차 례다. 각질 제거만 해주고 영양을 공급해주 지 않으면 피부 상태가 더욱 나빠지게 된다. 클라라 원장은 “각질 제거를 열심히 해주 고 나서는 수분, 영양 공급은 반드시 해줘 야 한다. 수분, 영양 공급이 동반되지 않으 면 피부가 더욱 건조해져서 주름이 많이 생 길 수 도 있다. 수분 세럼과 재생 세럼을 꾸 준히 바르고, 일주일에 한번씩은 수분 마스 크를 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며 “피부 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주기 위해 3월 한 달 동안 순금 마사지 패키지를 선보이고 있 다. 순금 마사지는 피부 재생이나 주름 개선, 울긋불긋한 피부, 모공 축소에 매우 효과적 인 프로그램으로 1-2회만 받아도 피부가 달 라진다”고 소개했다. 에비앙 스파는 많은 여성들이 자신의 아 름다움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매달 새로운 프로모션을 준비할 예정이다. 3월 순금 마 사지 패키지에 이어 4월에는 화이트닝 패키 지, 5월에는 마더스 데이를 맞아 중년 여성 들을 위한 피부 관리 패키지 프로그램을 선 보일 계획이다.

클라라 원장은 “여성들이 아름다움을 계 속 유지시켜 나갈 수 있도록 계절에 맞는 피 부관리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환절기에는 피부 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 젊고 윤기 나는 피부를 가질 수 있다”며 “40 대 이상의 여성들 사이에서는 피부상태로 미인의 기준을 정한다. 생기 있는 피부를 위 해서는 계절별 피부 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 다”고 추천했다. 한편, 에비앙 스파는 지난 1월부터 전문 한의사 를 영입해 기미, 리프팅, 모공 축소 등 피부 속까지 관리해주는 한방 얼굴 미용 침을 선 보이고 있다. 에비앙 스파<SPA EVIAN BEAUTY> 주소 : 2525 Arbutus St(at west board way) Vancouver V6J4S2 (주차장완비) 연락처 :604-736-2111/ 604-512-9073 (한국어 상 담- 클라라 리, 리사 림) 영업 시간 : 화-금(오전 11-오후 8시) 토-일(오 전 11시-오후 6시)  월 - 휴무 조현주 기자 sophy228@joongang.ca


 2012년 3월 6일 화요일

전면광고 A15


A16 전면광고

2012년 3월 6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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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당신

B1~B3

교육 B4자동차 B5 부동산 B6 국수의 신 B10

2012년 3월 6일 화요일

라면·짜장에 팍팍! “매운 고춧가루, 오히려…” 카레도 마찬가지다. 순한맛·중간맛·매운맛 의 판매 비율은 지난해 30:35:35였지만 올해 는 25:35:40으로 나타나 매운맛 매출이 증 가세를 보였다. 이마트 마케팅팀 장민진 주 임은 “자체 매출 분석 결과, 모든 제품군에 서 매운맛 매출이 확연히 뛰었다. 이를 토 대로 매운맛 상품을 기획·진열해 좋은 반응 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과자도 예외가 아 니다. 매운새우깡·매운맛 양파링·떡볶이 연 구소(매운맛·무진장매운맛) 등 매운맛을 강 조한 과자 매출이 1년 새 217.9% 늘었다. 특 히 새우깡 전체(일반맛·매운맛) 매출은 작 년 대비 30% 신장됐지만 그중 매운맛은 11 배 이상 뛰었다. 음식점도 비슷한 추세다. 짬뽕·떡볶이·낚 지볶음 등 원래부터 매운맛이 강한 음식 이 많이 팔리는 것은 물론 냉면·돈까스·족 발·곱창·치킨 등 매운맛과 관계없어 보이는 음식도 매운맛을 강조한 신메뉴를 선보이 고 있다. 혀가 느끼는 매운 통증 … 엔도르핀 나와 기분 좋아져

매운맛 매니어인 김빛나씨가 서울 용산구 ‘동대문엽기떡볶이’ 음식점에서 매운맛떡볶이를 먹고 있다. 동대문 시장 상인들이 고된 일을 마치고 나서 힘을 내기 위해 먹었던 떡볶이라고 한다. 떡 볶이 앞에 보이는 음식은 맵기로 유명한 ‘불똥집’ 메뉴다. 김수정 인턴기자

[커버스토리] 매니어 늘며 효능 각광 … 매운맛의 건강학 매운 맛 매니어인 김빛나(여·32·경기도 분당 구)씨. 그녀는 라면이나 카레는 물론 짜장 면·탕수육 등에도 고춧가루를 뿌려야 직성 이 풀린다. 김씨는 “혀가 얼얼할 정도로 매 운 음식을 먹고 나면 스트레스가 확 풀린 다”고 말했다. 서울 양천구에 사는 이미연(28)씨는 다음 카페의 ‘매운맛 동호회’ 회원이다. 혼자 매운 맛을 즐기다 최근 동호회까지 가입했다. 이 씨는 “카페에 소개된 매운 맛집을 찾아 정 기모임을 갖는데 회원들이 먹는 음식은 일 반 사람이 범접하지 못하는 수준”이라고 말

했다. ‘무진장 매운 고추장’ ‘매운 라면’ ‘매운 새 우깡’ 불티 매운맛을 찾는 사람이 크게 늘었다. 이마트 가 지난해 1월과 올해 1월 판매동향을 분석 한 자료에 따르면 고추장의 경우 순한맛을 제외한 매운맛·아주 매운맛·무진장 매운맛 의 판매 비율이 2011년 1월엔 21:31:48이었지 만 올 1월엔 4:5:91로 무진장 매운맛 매출이 압도적으로 높아졌다.

전문가들은 매운맛 열풍이 경기 불황과 무 관하지 않다고 말한다. 서강대 경제학과 김 홍균 교수는 “매운맛이 스트레스를 감소시 키는 역할을 한다. 가격도 싼 편이기 때문 에 경기불황일 때 잘 팔릴 수 있다”고 말했 다. 실제로 통계청 작년1월 경기 동행지수 는 101.1이었지만 올 1월은 99.7로 떨어졌다. 매운맛을 내는 성분은 고추에 다량 든 캡 사이신이다. 이 캡사이신이 혀를 자극하면 가벼운 통증이 생기고, 이로 인해 뇌 시상 하부에선 엔도르핀이 생성된다. 때문에 기분 좋은 느낌이 생긴다는 것이다. 세브란스병원 정신과 남궁기 교수는 “마라 톤 중반쯤 몸에 극심한 통증이 생기면 이를 보상하기 위해 엔도르핀이 나온다. 캡사이신 도 혀에 통증을 일으켜 엔도르핀 생성을 유 도한다”고 말했다. 일반인이든 의사든, 매운 맛이 건강에 좋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건국대병 원 소화기내과 심찬섭 교수는 “고춧가루가 혀에 통증을 유발하듯 위나 장에도 자극을 줘 나쁜 영향을 미칠 것이라 생각한다. 하지 만 오히려 위를 보호하고 위장장애도 가라 앉힌다는 논문이 발표되고 있다”고 말했다. “매운맛 성분 캡사이신이 위 보호” 논문도 나와 고춧가루의 건강학적 효과를 내는 핵심 성 분은 캡사이신이라는 물질이다. 심 교수는 “

실제 고춧가루를 섭취하게 한 뒤 위 내시경 을 찍어보면 위 점막에 아무런 영향이 없다 는 걸 확인할 수 있다. 오히려 캡사이신이 위 점막 혈액순환을 증가시켜 위를 보호한다 는 논문이 발표됐다”고 말했다. 위암의 주 요 원인인 헬리코박터균을 없앤다는 연구결 과도 발표됐다. 2007년 대한소화관운동학회 지에 따르면 캡사이신을 투여한 환자군의 위 상피세포에 헬리코박터균 활동이 억제됐고, 위 염증도 개선됐다. 2008년 소아과학회지에 선 캡사이신이 암 세포의 아포토시스(스스 로 죽는 것) 작용을 촉진해 항암효과도 있는 것으로 발표된 바 있다. “매운맛 보다 설탕·소금 많이 먹게 돼 문제” 위장 통증과 메스꺼움을 개선하는 효과도 있다. 위에는 통증을 전달하는 신경섬유가 있다. 캡사이신이 통증 전달 경로를 차단해 위장 상부 팽만감과 통증을 가라앉힌다는 것. 위 팽만감과 메스꺼움을 느끼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쪽 그룹엔 고춧가루를 주고, 다 른 그룹엔 가짜 약을 준 다음 통증을 느끼 는 정도를 측정했다. 그 결과, 고춧가루를 준 군에서는 통증을 느끼는 정도가 60% 낮아 졌고, 위약 군에서는 30% 감소됐다.(2002년 대한소화관운동학회지) 심 교수는 “고추가루가 많이 든 매운 음 식을 먹으면 혀가 따갑다. 하지만 혀의 세포 가 변형되거나 암이 생기지 않는 것처럼 위 나 장기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일시적으 로 따가운 증상이 나타나긴 하지만 문제가 생기는 것은 아니라는 것. 오히려 적당히 섭 취하면 소화를 돕고 위 보호작용을 할 수 있다. 관건은 적당히 섭취하는 것이다. 심찬 섭 교수는 “매운 고추 한 두 개 정도 먹으면 스트레스가 풀리지만 속이 쓰리진 않다. 하 지만 4~6개 이상 먹으면 속이 쓰리지 않는 가. 자신이 판단해 쓰리지 않을 정도로만 먹 으면 매운 맛의 장점만 취할 수 있을 것”이 라고 말했다. 속이 쓰린 정도는 체질에 따라 다르므로 자신이 알아서 매운맛 섭취 정도 를 정해야 한다. 또 매운맛을 먹을 때는 설탕·소금 등의 부 재료가 많이 들어가지 않게 하는 것이 좋다.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강재헌 교수는 “떡볶 이·낚지볶음 등 매운 음식에는 설탕과 소금 이 다량으로 들어갈 때가 많다. 이들은 위에 부담을 줄뿐더러 몸무게를 불릴 수 있다”고 말했다. 김주성 교수는 “일반 사람은 괜찮지 만 이미 위 염증이 있는 사람은 자극 자체 가 염증을 악화시킬 수도 있으므로 조심하 는 게 좋다”고 말했다. 배지영 기자


B2 건강한 당신

2012년 3월 6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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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빼주고 통증 잊게 하는 매운맛 … 위벽 자극 … 속쓰림 환자는 피해야 사이신 성분만 뽑아낸 것)가 포함돼 있다” 고 말했다. 캡사이신은 위벽을 자극해 위산 분비를 촉진하고 소화효소도 활성화한다. 소장과 대장의 운동도 자극해 소화를 돕는 다. 건국대병원 소화기내과 심찬섭 교수는 “적당량의 고추 섭취는 소화를 돕고 배변 도 촉진한다”고 말했다. 통증 억제 기능=통증 치료제로도 쓰인다. 2002년 독일 아헨 연방의학센터 틸바그너 박사 연구팀은 작년 캡사이신이 8% 들어 있는 패치제를 개발해 유럽신경의학회 학 술대회에서 발표한 바 있다. 틸바그너 박사 팀은 통증이 있는 53명의 환자들에게 캡사 이신이 8% 함유된 패치제를 붙이게 하고 통증이 얼만큼 줄었는지를 확인했다. 패치 를 붙인 바로 뒤 통증이 47.5% 감소했고, 8주 뒤 추적조사 결과에서도 통증 수치가 48.5% 낮아졌다. 현재 당뇨병성 신경증·대 상포진·관절염 등 통증 치료에 쓰이는 크림 (진통소염제)의 주재료가 캡사이신으로 구 성돼 있다. 강 교수는 “주사 맞을 때 먼저 엉덩이를 때리면 주사 바늘의 통증이 느껴 지지 않는 것과 비슷한 원리다. 고추의 캡 사이신이 피부에 시원한 자극을 주면서 질 환으로 인한 통증을 상쇄하는 역할을 한 다”고 말했다.

매운 맛은 씨 부분의 캡사이신에서 나온다. 캡사이신은 건강에 도움되는 다양한 효능이 있다. [중앙포토]

‘팔방미인’ 캡사이신의 효능 매운맛이 스트레스 해소에만 작용하는 건 아니다. 다양한 분야에서 매운맛이 활용되 고 있다. 매운맛을 내게 하는 캡사이신에 여러 효능이 있기 때문이다. 지방 분해·연소 기능=캡사이신의 대표적 인 효능은 다이어트 촉진이다. 지방을 분해 하고 연소하는 기능이 있기 때문이다. 서양 에 비해 우리나라 사람이 살이 찌지 않는 이유도 고추가 든 매운 음식을 섭취하기 때 문이라고 해석하는 학자도 있다.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강재헌 교수는 “ 매운 음식을 섭취한 후 몸을 움직이거나 운 동을 하면 매운맛을 내는 캡사이신이 지방 을 연소시키면서 이것을 에너지로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불필요한 체지방을 직

접 분해시켜 지방세포의 크기도 줄게 한다. 실제 2003년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에 발표 된 논문에 따르면 여대생을 두 군으로 나 눠 다른 조건은 같게 한 다음 8주 동안 한 군만 캡사이신 추출물을 먹게 했다. 결과, 캡사이신을 섭취한 군에서만 유의미한 체 지방 감소가 나타났다. 특히 복부지방과 엉 덩이·허리둘레가 대조군에 비해 유의미하 게 줄었다. 농촌진흥청 채소과 이우문 박사는 “미국 에서 시작된 캡사이신 다이어트가 재작년 부터 일본에서 크게 유행하고 있다. 일본 ‘ 다베루 라유’라는 식품회사에서 내 놓은 캡 사이신 가루가 전국적으로 큰 인기를 얻어 2010년 일본 히트상품으로도 선정된 바 있 다”고 말했다. 캡사이신 가루를 밥에도 뿌 려 먹고, 국에도 넣어 먹는 등 다양한 다

이어트 식품으로 활용되고 있다는 것이다.

일본의 다이어트 히트상품 ‘다베이 라유’. 고추 의 캡사이신을 밥에 뿌려먹을 수 있다

소화 촉진 기능=캡사이신은 소화제로도 사 용된다. 강재헌 교수는 “가스활명수·가스명 수·위생천 등 소화제 드링크의 성분에는 공 통으로 고추 팅크(알코올을 이용해 고추 캡

알레르기 염증 억제 기능=알레르기 비염 치료제로도 주목받는다. 1993년 국제 코감 염 및 알레르기 심포지엄에서 스웨덴 연구 진이 고추의 캡사이신이 각종 이비인후과 질환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진 ‘P물질’을 감소시켜 코질환 증상을 완화한다는 연구 논문을 발표한 바 있다. 2011년 미국 알레르기 천식면역학회지에 서도 비슷한 내용이 발표됐다. 중증 알레르 기성 비염이 있는 환자 44명을 대상으로 캡 사이신이 함유된 스프레이를 뿌리게 했더니 염증이 유의미하게 줄었다. 인공으로 만든 화학물질이 아니기 때문에 안전하다는 장 점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발열 기능=겨울철 발열 제품에도 활용된다. 이우문 박사는 “고추 씨를 피부에 문지르면 후끈거리는 느낌이 든다. 이런 고추의 발열 작용을 이용해 방한제품으로도 많이 활용 된다”고 말했다. 섬유에 캡사이신 성분을 가공처리 한 의류가 대표적이다. 캡사이신

이 피부와 마찰할 때, 또는 피부의 수분을 빨아들이면서 온도를 높이는 역할을 한다. 겨울철 실외 작업이 많거나 운동을 해야 하 는 사람이 애용하는 발열 핸드크림도 캡사 이신 성분을 이용해 만들었다. 매운맛 캡사이신을 활용한 제품은 앞으로 도 계속 개발될 전망이다. 이우문 박사는 “ 본래 조물주가 우리 몸에 반드시 필요한 물 질은 가장 쉽게 구할 수 있도록 만들어놓 았다. 고추는 저렴하면서도 쉽게 구입할 수 있어 생활 속에서 활용하기 좋다”며 “고추 를 다양하게 이용하는 요리법·활용법을 익 혀두면 도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추 먹을 때 이런 것 알아두세요 ※대상 중앙연구소 조리연구센터 제공 ■ 적당히 먹는 건 소화에 도움되지만 과 다 섭취하면 자극이 심할 수 있다. 속쓰림 증상이 나타나면 그만 먹는다. ■ 카제인 성분은 고추의 매운맛을 상쇄시 켜주는 역할을 한다. 우유, 유산균 음료(쿨 피스·요구르트 등)에 많이 들어있다. ■ 다당류 음식도 매운맛을 완화시킨다. 매 운 음식을 먹을 땐 감자와 고구마와 함 께 먹자. ■ 카페인이 든 음식은 매운 맛을 더 잘 느끼게 한다. 초코렛이나 커피와 함께 먹 지 않는다. ■ 지방질도 캡사이신 성분을 감싸는 역할 을 한다. 위에 부담이 가지 않을 정도의 고 기류를 함께 먹으면 좋다. 고추를 이용한 다양한 요리 1 고추잡채(고추·양파·마늘을 양념한 쇠고 기를 넣고 볶는다)=고추가 다른 식재료에 비해 많이 들어 있다. 고추에는 비타민 A 와 C가 풍부해 하루 권장량만큼 섭취할 수 있다. 특히 비타민 A는 지용성이라 기 름에 볶으면 흡수가 잘 될 뿐 아니라 소화 에 도움된다. 2 고추김밥(청양고추·김·단무지·당근·깻잎· 돼지고기 등)=일반 김밥에서 얻기 힘든 비 타민 A와 C를 충분히 섭취할 수 있다. 고 추에 양념을 해서 넣어 먹는다. 밥과 돼지 고기 등이 매운맛을 상쇄시켜 조화로운 맛 이 난다. 배지영 기자


 2012년 3월 6일 화요일

건강한 당신

Health

“닭고기에 감자니, 먹지 않는 것이 좋겠지요?”

감자를 넣은 닭도리탕 (한식)

나이 40, 인생의 힘, 열정, 비젼에서 최고 의 정점이라고 할 수 있는 때, 중풍을 맞 은 그의 심정은 어떠했을까? 한 때, 생사 를 오가는 절대절명의 상황을 겨우 벗어난 후, 그는 삶이 더 없이 소중함을 깨달았다 고 한다. 그리고 10년이란 세월이 지났다. 지난 주, 그런 그를 만나 반갑게 악수하면 서 인사를 나누었다. 서로 얼굴을 마주보 며 이야기를 나눌 때, 10년 전의 그의 모 습이 연상되고 마치 예전에 ‘아무 일 없었 던 것처럼’ 말과 행동에 있어서 그리고 직 업을 가지고 일을 함에 있어서 지극히 정 상적인 그가 그렇게 대견스럽고 마음 전체 로 뭔가 모를 감사의 물결이 요동침을 느 낄 수 있었다. 10년 전, 그가 생사의 귀로를 벗어나 겨 우 주위를 인지하고 다시 조금씩 말을 하 기 시작했을 때, 필자는 그에게 음식 가릴 것을 누누이 강조했던 것을 기억한다. “체 질이 토양인이니 절대 닭고기와 감자와 인 삼을 먹으면 안됩니다. 절대로 안됩니다!” 그가 정말 지난 10년 동안 음식을 잘 가 려서 그랬을까, 아니면 그 동안 적절히 운 동을 해서, 아니면 주위 여건이 여러 모로 호전이 있어서 그랬을까, 그는 정말 건강 을 회복한 듯 보였다. 호텔 식당에서 옆자리에 같이 앉자, 점심 이 각 테이블로 가져다진다. 메뉴가 무엇 인지 보니 고기 한 덩어리와 감자 으깨어 진 것이다. 고기가 무엇인지 물어보니, 닭 고기다! 200명이 넘는 사람들에게 한 마디

물어보지도 않은 체, 일괄적으로 닭고기와 감자가 점심으로 주어지는 것이 필시 여러 사람 이상에게는 적절하지 않을 것이 분명 할 것이니, 필자 같은 이의 입을 삐죽 튀어 나오게 하고 이맛살을 지푸리게 한다. 누 구라도 붙잡고 하소연이나 항의라도 하고 싶었지만, 음식 한 끼 닭고기가 나왔다고 불평한다는 것이 억지스럽지 않을 수 없어 물끄러미 접시만 쳐다보고 있었다. 그것은 10 전, 사경을 헤매다가 죽을 고비를 넘기 고 지금은 건강한 삶을 살고 있는 그 지인 을 향한 무언의 배려요, 먹지 않아야 한다 는 항변과도 같은 것이었다. 그런 그가 필 자의 마음을 헤아려 준 것일까? “닭고기에 감자니, 먹지 않는 것이 좋겠지요?” “물론 입니다. 음식 아까운 것도 생각해야겠지만 건강이 우선이니 차라리 버린다고 생각하 세요.” 다른 사람은 참 유별나다고 이해할 수 없어 하겠지만 ,그 이는 열 번 이해한 다는 표정이다. 그리고 필자는 마치 무슨 소임이라도 다 한듯이 뿌듯한 기분이 들 고. 사흘을 그 호텔에서 지내고 그와 헤 어질 때, 다시 한 번 필자는 그의 손을 잡 으면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라고 인사 를 나누었다. 음식 가리라고 하는 말을 빼놓지 않고. 필자는 지금껏 체질컬럼을 통해 닭고기 와 감자는 소양인(토양인)에게 맞지 않음 을 귀에 못이 박히도록, 그 이유와 기전을 이모저모로 설법해 왔다. 그런데 진료실에 서 그리고 가까운 친척이나 이웃에게 그렇 게 설명을 했지만, 소양인 체질의 사람들 가운데 여전히 별 일 아닌 듯이 ‘닭고기와 감자’를 즐기는 것을 보면 아쉽고 더러는 속이 몹시 상할 때 있다. 의학이 발달해도, 당뇨나 고혈압, 암 그리고 치매같은 질환은 줄지 않고 그런 질병으로 고생하다가 목숨 을 잃기도 하고, 아직은 모든 질환이 규명 되지 않아 무엇이 그리고 어떻게 하는 것 이 그러한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 는 지 다 알지 못하는 현 상황에서, 사람 의 체질에 따라 맞고 안맞는 식이를 가리 는 것이 그나마 올바른 지침이 될 터인데, 그러한 지침을 들었음에도 따르지 않음이 각 개인이나 인류 전체의 건강 면에서 커

다란 손실이 아닐 수 없음이 필자같은 이 에게는 커다란 아쉬움이요 더불어 계속 해 서 해야 할 일이다. 필자에게는, 최근 소양인으로 감별받고 근 한달 가량을 치료받는 환자 한 분이 있 다. 평생 해 오던 식단을 하루 아침에 확 바꾸어 버렸으니 그도 참 지극 정성이다. 그런데 지난 주, 음식 가리는 것이 어려웠 던지, 얼마 동안 양파, 감자, 양고기 (그리 고 술) 같은 것들을 먹지 않아야 하는가 물어온다. 답변 난감! (평생 그리 하셔야 하옵니다!라고) 답변하지 못하고 가능한대 로 그리 하는 것이 좋다라고 좀 격려하는 식으로 마무리 했다. 소양인 체질은 위에서 언급한 대로, 닭 고기, 감자에 사과, 오렌지 그리고 인삼이 맞지 않는다. 더 붙이면 훨씬 많다. 최소 한 그 정도는 가리면 건강에 틀립없이 유 익하다. 여기에 양파나, 양고기, 염소고기 그리고 커피까지 끊어지면 금상첨화가 아 닐 수 없다. 필자가 컬럼에 소양인을 종종 예로 드 는 것은 이 체질에 당뇨나 고혈압이 잘 오 기 때문이다. 당뇨나 고혈압은 고질병 중 의 고질이다. 예방이 최선이고 한 번 찾아 온 것은 잘 달래어 내 보내야 한다. 이모 저모로 음식에 더 만전을 기해야 할 체질 이 소양인이다. 겨우내 땅 속에 숨 고르다 고 새 순을 쏟아내는 생명의 계절, 봄. 소 양인 체질을 위하여 갑자기 딸기가 생각나 고 권하고 싶다. 오이도 좋고, 냉이국도 좋 고, 게국도 좋고, 또 뭐가 있을까. 아무튼 밝고 맑은 성정의 소양인 체질의 사람들이 건강 유지의 한 축으로 자신에게 맞는 음 식을 가려 먹을 것을 간곡히 권하고 싶다. 다니엘 한의원 (604-790-8515)

감자를 곁드린 닭요리(서양식)

건강 단신

B3

중앙일보 홈페이지 ‘와글와글 시끌벅적’에 입력하세요

◆버나비 복합문화회 건강세미나 2. 알기 쉬운 당뇨 이야기 4 - 합병증 예 방과 관리, 식이요법 London Drugs 약사이며 Manager, 그 리고 당뇨 교육 전문가이신 김범석님의 “ 알기 쉬운 당뇨 이야기 4” 강좌 주제: 알기 쉬운 당뇨 이야기 4 - 합 병증 예방과 관리, 식이요법 일시:3월 6일 (화)오후 2시 30분~4시 장소: 버나비 복합 문화회, Burnaby Multicultural Society, 6255 Nelson Avenue, Burnaby, BC 강사: 김범석, 약사. 당뇨 전문 교육가, Pharmacy Manager, London Drugs Brentwood문의/등록: 하 광자 (Carol Ha), 604 431 4131 ext. 27 ◆써니 승마레슨 20~40% 할인 써니승마 에서는 승마레슨을 20~40% 할인된 가격으로 진행하는 새봄맞이 행 사를 시작한다. 승마는 성장기 청소년과 어린이의 정서적 안정, 자세교정, 신체의 균형발달에 도움을 주며 여성의 아름다 움과 건강유지에 좋은 전신운동이라고 한 다. 써니 승마장에서는 기초부터 하나씩 익히는 기초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한 다.써니승마 : 778-896-3797 홈페이지 주소: horse.korean.net ◆밴쿠버 한인 볼링 동호회 밴쿠버 한인 볼링 동호회에서는 매주 정 기적으로 볼링을 치고 있으며 남녀 노소 연 령 제한 없이 신입회원을 접수받고 있다. 모임일시: 매주 수요일, 오후7 시 장소: REVS 볼링장 (Holdom 스카이트 레인 역)주소: 5502 Lougheed Highway, Burnaby, V5B 2Z8문의: 604-612-3363 / 778-881-5716 ◆[이달의 웰빙제품] 삼진 AHCC 혈압을 낮추고 동맥경화를 막는 데 효과적 인 표고버섯의 균사체에서 추출한 AHCC 를 원료로 한 면역증강 건강기능식품. 일 본 도쿄대 연구진과 바이오기업인 아미노 업화학이 공동 개발했으며, 식품의약품안 전청에서도 면역기능 분야에 개별 인정형 건강기능식품으로 승인받았다. AHCC는 병원 감염의 주범인 메티실린 내성 황색 포도상구균(MRSA), 뇌염유발 바이러스 (WNV) 등에 대한 면역 반응을 높여 감 염병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대장염 유발 물질을 효과적으로 제어해 대장 면역력을 높이는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하버드대 의대에서도 독성 및 안전성 에 대한 임상시험을 통해 안전성과 효능 을 입증받았다. 삼진AHCC는 1포에 2g씩 들어 있는 AHCC 분말을 1회 1포씩, 하루 두 번 물과 함께 섭취한다. 최소 한 달 이 상 꾸준히 복용하면 면역 증강 효과를 기 대할 수 있다. ◆[피부에 영양주는 수분팩] 알카이티스의 ‘오가닉 유니버설 마스크’(사 진)는 유기농 천연성분만을 재료로 만들어 진 영양 공급 팩이다. 카뭇·알파파 스프라 우트·귀리 등 천연성분을 익히지 않은 상 태에서 건조해 효소가 살아 있다. 효소는 건조해진 날씨 때문에 빼앗기기 쉬운 수분 손실을 막아 촉촉한 피부를 유지해준다. 클로렐라·스피루리나·시팜 같은 해조류에 들어 있는 칼륨·요오드 성분은 피부 내에 유해물질이 들어오는 것을 막고 모공 속 노폐물의 배출을 돕는다. 호박·참깨·아마란 스 등의 오가닉 씨앗과 산양유 단백질 야 채 성분은 피부에 비타민과 미네랄을 공급 한다. 오가닉 유니버설 마스크 38g, 10만 9000원. 제품 문의 070-4149-2922, www. alkaitis.co.kr ◆어르신을 위한 무료 청력 검사

버나비 복합문화회에서는 한국인 Audiologist 실비아 선생님을 모시고 무료 청력 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클리닉까지 가 기 어려우신 분, 밴쿠버와 버나비 주변에 사시는 어르신 분들은 BMS에서 무료 청력 검사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 일시: 3월 8일과 15일, 목요일 오후 3시 ~4시 30분, 예약 필수 조건이며 전화보다 는 메일로 예약하실 것을 권합니다. ☎ (604) 431-4131 (Ext. 27, 하 광자), 이 메일: carol.ha@thebms.ca ◆ 스포츠 댄스 (볼룸 댄스) 모임 http://cafe.daum.net/ballroomdancelove 까페에 오셔서 좋은 정보 공유 하시 고 어디서든지 즐거운 댄스 하시기 바랍 니다. 까페 “공지사항”을 보시면 더 많은 정보를 쉽게 접할수 있습니다.


B4 교육 교육단신

2012년 3월 6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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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ncouver & Lower Mainland Multicultural Family Support Society 6세 이하의 자녀를 둔 한국인 부모님 혹은 가족분들을 위한 워크샵 주최: Vancouver & Lower Mainland Multicultural Family Support Society (VLMFSS)장소: 5000 Kingsway PlazaPhase III, #306-4980 Kingsway, Burnaby, B.C. V5H 4K7(메트로타운 The Bay 건너편) 일정: 2012년 2월 15일부터 3월 21일까지 총 6회 (오전 10시 ~ 오후 12시) ▷3월 7일(수요일):아이와의 커뮤니케이션 ▷3월14일(수요일):자존감 증진과 동기 부여 -시니어를 위한 기초 컴퓨터 강좌 인터넷 하기, 이메일 하기 등 컴퓨터를 기 본부터 차근 차근 가르쳐 드립니다. 일시: 2012년 3월 6일부터 매주 화요일 시간: 오후 1 :30 ~ 4 :30 비용: 강좌 당(3시간) $15 (교재 포함, 정원 6 명 강 사 2명) 장소: 석세스 트라이시티 서비 스 센터 #2058핸더슨 몰 - 1163 Pinetree Way, Coquitlam 문의/예약 타일러/ 영 (604-468-6000) -즐거운 JEI 재능교육 봄방학 캠프 재능교육은 각 지역의 봄방학 기간에 맞춰 평소 자녀들의 취약한 학습부분을 집중적으로 학습하는 봄방학 캠프를 제 공 합니다. 캠프 기간 : 3/12(월)~3/22( 목), 2주 캠프 대상 : Gr.1~Gr.9 캠프 시간 : 10am~3pm 캠프 장소 : 노스밴 쿠버, 밴쿠버, 코퀴틀람, 버나비 지역  캠프 회비 : $180/ Week 등록 마감 : 2012년 3/5(월)까지 선착순 마감 -숙제 또는 에세이 도움드립니다. 숙제 혹은 에세이 때문에 힘드신 분 간단한 번역, 에세이 작성 방법 지도하고 작성 요령도 가르쳐 드립니다. 대학입학에세이, 고등학교 리서츠 페이퍼, 입학전형 에세이, 기타 리포트 등 www.translationsimple.com E-mail: info@translationsimple.com Translationsimple@yahoo.com ☎ Tel: 866-402-8866 (미국) 213-229-8866 532-8077-7897(china) -가야금레슨 및 앙상블 단원모집 강사: 손주희 -서울대 음대졸업 -한양대학원 교육학석사 -현, Place des Arts 강사 -현, 퍼시픽코스트음악학교강사 (New westminster, Columbia st)

초보자부터 입시(한국음악대학입학)생, 그리고 구룹레슨 앙상블 단원으로서 각 종음악회출연, 봉사활동시간인정, 대학입 학시 음악활동Reference발급 Youtube 에서 ‘손주희’ 검색으로 활동 동영상감상 전화 778-926-1373 -BC SOCCER ACADEMY 남녀 회원 모집 한국 축구 대표팀 선수 출신 코치가 직 접 지도 (좀 더 자세하고 정확하게)하는 비씨사커아카데미에서는 축구선수를 꿈 꾸는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청소년 축구회원을 모집한다. 대상:GR1~11학년일시:3월1일~5월31 일(그룹당 주 3회)장소:버나비 벨 파크 비용:월80불 (회당 6불가량)문의:778 558-4646 -2012 카나다 광림 어린이 봄방학 맞 이 성경학교 일정: 3/19(월) @9:30-3:00 (비전홀 아동 부실), 3/20(화) @9:30-4:30(사이언스월드 field trip-도시락지참)주제: 하나님 말씀 을 가까이, 등록대상: Gr.4-Gr.6 KM EM 어린이 각 $20씩(월요일 식비와 사이언스 월드 입장료포함)등록: 3월11일(주일)까 지 이며 문의는 정세화 (778-879-0212) -2012 제4회 밴쿠버 유소년 축구 교실 일시 : 2012년 5월 5일 ~ 8월 11일(15주) 매주 토요일 6pm ~ 8pm 장소 : Hjorth road turf field ( 146St, 104Ave Superstore 뒤편) 참가 범위 : Kindergarten ~ Gr.12 참가비(보험료 포함) : $80/1명, $150/2명, $220/3명 (유니폼:$40-상,하의 유니폼, 스타킹) 지도 : 감독-김관호 (FC VISION 축구팀 감독/ 전 현대 프로선수, 한전 유소년팀 감독) 신청 : 1차- 4월22 일(유니폼) / 2차- 5월13일 문의 : 조형 선 778-688-4256 -방과후 개인 교습 새 이민 자녀들의 교과 진도에 따라 언 어와 수학분야의 이해와 문제해결을도와주 기위한 프로그램 1학년~9학년 학생들 (캐나다에 거주한 시기가 2년이하인 경우) Fee:1시간 $60 (회원) $70 (비회원) 1시 간 30분 $90(회원) $100 (비회원) 8레 슨/월; 2 회 매주 1 hour $60 (Member) $70 (Non-Member) 8 sessions 1.5 hour $90 (Member) $100 (Non-Member) 8 sessions Twice a week  문의 / 등록 604-588-68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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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되더니 아이가 예민해졌어요 짜증난다는 말은 힘들다는 뜻…나무라지 말고 이해해 줘야 2단계 부정적 감정은 감싸고 용기 줘야

일러스트=강일구

백두기(42·서울 강북구)씨는 중학생 딸에게 서운함을 나타냈다. 중학생이 되면서부터 부 모의 조언을 잔소리로 여기고 “아~ 됐어”라 며 대화를 거부해 얼굴을 붉히는 일이 잦아 졌기 때문이다. 중학생 때는 본격 청소년기 로 들어가는 시기여서 부모와 자녀가 서로 의 감정을 헤아리지 못해 마음의 벽이 높아 지는 때다. 학업·친구관계·이성문제 등으로 초등학생 때보다 더 예민하고 섬세해진다. 화산과 같은 자녀의 감정을 적절하게 조절 할 수 있는 3단계 방법을 소개한다. 짜증은 슬픔과 외로움의 표시 청소년기에는 신체적 성장과 감성적 성장이 동시에 일어나며 감정 표현과 변화가 다양해 진다. 감정은 짧은 시간에 정신·신체·행동적 요소가 동시에 일어나 뒤엉킨다. 화가 날 때 짜증이 나고(정신적 요소) 가슴이 답답해지 면서(신체적 요소) 들고 있던 물건을 바닥 에 던지는(행동적 요소) 식이다. 중학생 시 기는 초등학생 때보나 사회관계망이 넓어지 고 학업 양이 급증하면서 자녀의 새로운 모 습과 감정이 드러나는 때다. 하지만 겉으로 드러나는 감정만으로 ‘속 마음’을 알긴 어렵 다. 서울대병원 소아정신과 신민섭 교수는 “ 겉으로 화를 내는 아이도 알고 보면 속으 로 연약하고 아픈 감정을 갖고 있다”고 설 명했다. 짜증이 심하다고 생각하는 자녀의 속 감정에는 우울함과 슬픔이 섞여 있다는 의미다. 속 감정을 보지 못하고 다그치거나 혼내면 부정적 감정은 응어리로 남게 된다.

1단계 감정을 말로 표현하게 해야 “부모의 ‘정신적 맷집’이 단단해져야 한다.” 문지현 정신과 전문의는 부모들에게 ‘쿠션’의 역할을 하라고 조언한다. 문 전문의는 “청소 년기는 ‘날것의 감정’이 튀어나오는 시기”라 며 “마구 분출되는 10대들의 감정을 부모가 쿠션처럼 감싸 안아야 한다”고 말했다. 아이 들이 툭하면 던지는 ‘짜증나’라는 말 속에는 ‘즐거움이 없고 우울하다’는 속마음이 숨어 있다는 설명이다. 감정 변화가 심한 청소년 기는 삐쳤다가도 금세 밝아지는 특성이 있 다. 부모는 그 감정의 변화를 읽어야 한다. 자녀의 감정에 적절히 대응할 수 없을 때는 “오늘은 엄마가 안 좋은 일이 있어 네 말에 귀를 잘 기울일 수가 없구나, 미안하다”라 고 말해야 한다. 자녀의 감정을 헤아리기 위 해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표현하라는 것이 다. 자녀와 함께 마음 속 감정을 살피는 방 법도 있다. 문 전문의는 “자녀가 자신의 감 정을 말로 표현하게 권할 것”을 제안했다. “ 말로 차분히 설명하는 과정 속에서 단발적 으로 발산한 감정의 원인과 이유가 드러난 다”고 분석했다.

자녀의 속 감정이 드러났다면 부모는 자녀의 감정을 꾸짖지 말고 감싸야 한다. 신 교수 는 “쓸모 없거나 불필요한 감정은 없다”며 “‘어떻게 다스리는가’의 문제”라고 설명했다. 자녀가 우울하다면 즐거운 기분을 느끼도록 격려해야 한다. 청소년기에는 성취하지 못하 는 데서 쉽게 마음이 상하고 부정적 감정을 일으킨다. 외모·성적·친구 관계 등에서 ‘부족 하다’고 느끼거나 만족스럽지 못할 때 짜증 과 화를 부린다. ‘옆집 애 좀 봐라’ ‘넌 왜 형 (언니)처럼 못 하니’와 같은 말은 자녀의 부 정적 감정을 오히려 키우게 된다. 이땐 자녀 의 장점을 칭찬하면서 부정적 감정을 긍정 적인 방향으로 전환할 수 있게끔 용기를 주 는 말을 건넨다. 3단계 감정 조절법 찾아 미리 훈련해야 자녀의 감정을 이해하고 격려한 뒤엔 함께 감정 조절법을 찾는다. 자녀에게 적합한 놀 이나 명상과 같은 감정 해소법을 평소에 익 혀두면 자녀의 감정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 화를 자주 부리는 자녀에겐 감정을 1부터 10까지 단계별로 숫자로 나타내는 법 을 가르친다. 자녀가 숫자를 매기는 과정에 서 ‘내가 지금 감정을 지나치게 표출하고 있 는 것은 아닌가’라고 생각하게 돼 마음이 차 분해진다. 불안해하는 자녀에겐 즐거운 장 면을 떠올리며 호흡을 가다듬도록 유도한다. 재미있었던 일, 좋아하는 사물 등을 떠올리 며 생각을 다른 방향으로 전환시킨다. 분노 를 참지 못하는 자녀에겐 화가 나는 상황을 피하는 법을 권한다. 복식호흡을 하며 ‘진정 하자’ ‘괜찮아’와 같은 말을 되뇌게 한다. 문 전문의는 “감정 조절은 상황에 닥쳐서 하 는 것이 아니다”며 “자기만의 방법을 터득 해 연습하고 반복해야 하는 훈련”이라고 조 김슬기 기자 언했다.


 2012년 3월 6일 화요일

전면광고 B5


B6 부동산·투자

2012년 3월 6일 화요일

[김도현의 전쟁사로 본 투자전략]

부동산 Column

2차대전 때 창설 영국 코만도

밴쿠버 웨스트 다운타운 지역 글=조동욱(밴쿠버웨스트)

신규 분양 정보

Suite Type 1 베드룸 1 베드룸 + 덴 2 베드룸 2 베드룸 + Flex

실내 면적(sqft)

“999 Seymour”는 스튜디오, 1 베드 룸, 1 베드룸 +덴, 2 베드룸과 복층 팬 트하우스 등을 포함한 총 134개의 유 닛이 있는 26층의 건물로 혁신적인 도 시형 디자인, 낙수(rainwater)의 효율 적인 처리를 위한 지붕 디자인, 환경 보존 건축자재 선정, 생활용수의 효율 적인 사용, 세련된 조경, 실내 공기 정 화, 에너지 보전 등을 고려한 건물로 건축될 예정입니다. 특히 일부 유닛에 딸려있는 발코니 (148sqft)는 위에 지붕이 있고 외부 난 간에 알루미늄 선스크린 도어가 있어 서 겨울을 제외한 계절에는 마치 실내 공간의 연장처럼 사용이 가능할 것으 로 여겨집니다. “999 Seymour”의 일반 공개 분양은 3월 10일 토요일부터 시작될 예정으로 있으며 floor plan은 다음의 웹사이트 에 들어가시면 자세하게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www.999seymour. com/vip/floorplans/). 그리고 현재까 지 공개된 분양가는 다음과 같습니다. 발코니 면적(sqft)

468

분양 가격 $337,900부터

500-507

27-116

$353,900 부터

627

27

$443,400 부터

740-813

148

$504,000 부터

697-703

148

$504,900 부터

특수부대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혼자서 능 히 수백 명의 적을 처리하는 ‘람보와 코만 도’를 연상하게 마련이다. 그러나 한 손에는 기관총, 다른 손에는 로켓포를 쥐고 닥치는 대로 적을 살상하는 영화 속 살인기계와 실 제의 특수부대를 동일시하면 대단히 곤란 하다. 특수부대의 원조라고 할 수 있는 영 국 코만도 부대의 창설 목적은 정규전으로 수행하기 어려운 과제의 효율적 달성이었을 뿐 독일군을 보이는 대로 때려잡는 괴물부 대의 양성과는 거리가 매우 멀었기 때문이 다. 제2차 세계대전 초기 허무하게 유럽 대 륙을 잃어버린 영국군 입장에서는 독일군 에 대한 적절한 반격이 절실했다. 하지만 정

규군을 동원해 정면승부를 걸기에는 위험이 너무 컸고 역량도 갖춰지지 않았다. 그렇다 고 영국 본토에서 때를 기다리자니 영국군 의 체면과 사기에 미칠 부정적 영향이 너무 컸다. 그래서 창설한 부대가 바로 잘 훈련된 병사를 투입해 유럽 대륙의 제한적인 목표 를 습격하는 임무를 담당한 코만도 부대다. 창설 초기 코만도 부대는 정규군의 일부 로 인정받기보다 이른바 ‘별종인간’이 모여 특이한 임무를 수행하는 비공식 집단으로 취급받았다. 그러나 점차 부대의 규모와 운 용 범위가 커지면서 각종 민감한 임무를 수 행하는 영국군의 핵심 전력으로 자리잡게 된다. 코만도 부대를 통한 특공작전에 성공 한다면 예상 외의 큰 성과를 얻을 수 있었 다. 만약 작전에 실패하더라도 손실은 제한 적이었다. 독일군을 상대로 절대적인 성과 를 기대하는 어려운 상황에서 기대수익 대 비 기회비용을 고려하면 효율성이 매우 뛰 어난 부대였던 셈이다. 예금금리가 물가상승률을 따르지 못하는 상황에서 종합주가지수의 변동성마저 커지 고 있으니 투자자의 고민은 깊어만 간다. 주 식투자로 저금리 환경을 정면 돌파하자니

위험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고, 가만히 앉 아 있자니 대책 없이 자산 가치가 증발되는 것을 바라봐야 하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이 런 시기에 유용한 ‘특공 금융상품’이 바로 구조화 상품이다. 구조화 상품이란 주식 등 투자형 자산과 파생상품을 결합해 제한된 수익목표를 효 율적으로 추구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상품 을 뜻한다. 기초자산의 가격이 일정한 수준 까지 하락하지 않으면 은행예금 대비 매우 높은 수준의 금리를 지급하는 주가연계증 권(ELS) 등이 대표적이다. 상품 구조에 따라 기대수익과 위험을 모 두 제한시킬 수 있는 만큼 큰 욕심 내지 않 고 예금금리 대비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투 자자는 활용해 볼 만한 금융상품이다. 최 근 발행되는 구조화 상품은 활용하는 기 초자산과 수익구조가 다변화돼 있어 다양 한 형태의 재무목표를 해결할 수 있는 투 자 대안으로 부각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 은 확률로 예금금리 대비 초과수익을 추구 하고 싶은 투자자라면 ‘특수한 금융상품’이 라 할 수 있는 구조화 상품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BC주 집값, 지난해와 달라진다! 캐나다 부동산업자 협회 ‘올해 주택값 떨어질 것’

999 Seymour의 현재까지 공개된 분양가

 금주의 추천매물 ▶UBC 지역의 2 베드룸 복층 아파트 (#110-6015 Iona Drive) UBC 캠퍼스 안 Chancellor Place 에 위치한 6년 된 고급 아파트 1층 동향 유닛 으로 총 1,615 sqft의 실내 면적, 423 sqft 발코니 침실 2, 화장실 2, 리빙룸, 훼밀리룸, 주방 및 지 하의 넓은 Rec Room(434 sqft) 최고급 가전제 품 주방과 최고급자재로 마감된 실내 바닷가, 공 원 인접, 학구적이고 쾌적한 환경, U Hill 초등학교 도보 통학 거리 조동욱 부동산 (밴쿠버 웨스트 지역)☎778-988-8949, 홈페이지 www.doncho.ca

-김도현 삼성증권 프리미엄상담1센터장

ELS, 요동치는 증시서 특수부대 역할

☎ 778-988-8949 www.doncho.ca

현재 밴쿠버 웨스트 지역에는 분양되 고 있거나, 분양 예정으로 있는 신규 고층 콘도 중에서 Cambie St.와 SW Marine Drive에 위치할 Marinegate Way, 그리고 다운타운의 Telus garden등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대형 프로젝트를 비롯해서 적지 않은 신규 분양 프로젝트들이 있는데 이번 주 칼럼에서는 이러한 것들 중에 서 “999 Seymour(at Nelson)”에 대 해서 소개하고자 합니다. Townline 사가 개발하는 “999 Seymour”는 다운타운의 Nelson 과 Seymour St. 의 코너에 건설될 예정 으로 있어 예일타운 및 그랜빌의 엔터 테인먼트 지역 그리고 다운타운의 비 지니스 지역과 아주 가까운 다운타 운 요지에 위치하고 있다고 할 수 있 습니다. 또한 이 지역은 식당, 쇼핑, 대중 교 통, 극장, 상점, 공원 등이 바로 문 앞 에 있어 생활하기에 아주 편리한 곳으 로 주목 받고 있습니다.

Stu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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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부동산업자협회(CREA)는 올해 캐나다 평균주택가격이 1.1% 가량 떨어질 것이라고 예 상했다.

캐나다 부동산업자 협회(CREA)는 올해 캐나다 평균 주택 값이 1.1% 가량 떨어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협회 대표이자 경제전문가인 그레고리 클럼프(Klump)는 유럽의 재정 위기에 따 른 캐나다 경제시장에 대한 우려가 높다 고 밝혔다. 2011년 초 밴쿠버 시내의 수백만 달러 규 모의 주택 거래는 캐나다 전체 주택 평균 가격을 크게 올려 놓았다. 하지만 올해에 는 이런 현상이 다시 일어나지 않을 것이 라고 협회는 예상했다. 지난해 캐나다 평균 주택 가격은 7%가 오른 36만 3천 1백여 달러였다. 현재 캐나 다 주택 평균가는 올해 말까지 35만 9천 1 백 달러를 목표로 잡고 있다. 협회는 2013 년 평균가를 0.9%가량 오른 36만 2천 3백 달러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것은 2011년도 말 가격 보다 낮은 수치다. 협회는 비씨주의 주택가격이 다른 주

에 비해 가장 많이 떨어질 것이라고 예 측했으며 온타리오주(Ontario)와 뉴브런 스윅(New Brunswick)도 소폭 하락할 것이라고 내다보았다. 반면에 매니토바주 (Manitoba), 퀘백주(Quebec), 뉴파운랜 드(NewFoundland)는 오를 것이라고 예 상했고 2013년엔 캐나다의 모든 주의 평균 주택가격이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주택 거래량은 0.3% 가량 오를 전 망이며 2013년에는 원래대로 다시 떨어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경제학자 벤자민 타이 (Tai)는 이 같은 협회의 예상은 그의 생각 과 많은 부분 동일하며 현재 주택 시장은 거래가 점점 감소하는 추세며 따라서 주택 가격은 떨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창훈 기자 chad@joongang.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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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씨한인침구사협회 .... 6048769919 사단법인한국문인협회캐나다지부 6044357913 새도시이민자봉사회 .... 6044686105 서부캐나다베트남참전유공전우회 6045061628 석세스비지니스센터 .... 6046395580 석세스취업교육원 .... 6044382100 써리델타이민자봉사회 .... 6045970205 아름다운상담센터 .... 6046196768 아시아나항공 .... 6046837824 옵션스이민봉사회 .... 6045724060 이북도민회 .... 6049928949 주밴쿠버대한민국대사관 .... 6046819581 주캐나다대한민국대사관 .... 6132445010 캐나다한인중의사협회 .... 6047776959 퍼스트스텝스 .... 6047320195 포스코캐나다 .... 6046889174 프레이저밸리한국어학교 .... 6047290160 프레이저밸리한인회 .... 7782417541 한가국제경영연구원 .... 6044357913 한국전통예술원 .... 6047908762 한인장학재단 .... 6049410454 현대상선 .... 6046012901

교육/학원/학교 130

밴쿠버점: 604.255.7060 노스로드점: 604.936.0030 코퀴틀람점: 604.468.2734 778.395.7311 써리점:

랭리점: 604.514.9539 노스밴점: 604.988.6545 메이플리지: 778.319.0995 화이트락: 604.531.8975

“우리아이의 월등해진 학업성적 비결은 Sylvan 학원이랍니다!” 현지학생들이 다니는 캐네디언학원, Sylvan! 캐나다 교육과정에는 캐네디언학원이 적합한 선택입니다. 자녀의 영독해, 영작문 및 고급수학 능력향상을 위한 Sylvan의 맞춤형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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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가구/건축/인스펙션 320 zzz1srpdfdelqhw1frp ≪⪶ცቖ ⳮ•#᧾ⱺⱞᗲც#☎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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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king Location: Richmond Qualification: 3~5 years cooking exp. with knowledge of Korean food and completion of high school req. Duties: prepare and cook complete dishes, ensure quality of food, clean kitchen and food service area etc. Salary: $18.00/hour (40 hours a week) Apply: email - rrdcaf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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ě§ ě›?모집 in Surrey is hiring F/T Cook Req.:+3yrs. Jap./Kor. cooking exp. & Sec.sch.diploma req. Hourly wage: $18.75. (40 hours a week) Main duty: Jap./Kor. cooking activity. Apply: (fax)604-584-4577 (email) woogie_73@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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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0 국수의 神

2012년 3월 6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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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드립니다 “국수의 신”은 화요일 종이신 문 수,목요일 e중앙일보(인터넷 www.joongang.ca) 금,토요일은 다시 종이신문으로 이어집니다. ※인터넷 e중앙일보에서는 전회 를 다시보실 수 있습니다.

“국수의 신”110회는 중앙일보 2567호에서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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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년 3월 6일 화요일

전면광고 B11


B12 전면광고

2012년 3월 6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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