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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김 소 영

제257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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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3월 13일 화요일

이스라엘, 이란 폭격 땐 유가 200달러 … 3차 오일쇼크 두바이유 123달러 … 금융위기 후 최고

국제 원유값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 다. 지난주 말 두바이산 원유값은 배 럴당 123.38달러로 마감했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고 수준이다. 여차 하면 사상 최고치인 2008년 7월 15일 141.33달러를 넘볼 기세다. 이런 원유 값 상승은 전혀 새로울 게 없는 일로 비칠 수 있다. 2005년 3월 배럴당 50 달러를 넘어선 이후 크게 보면 줄곧 가파른 오름세였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번엔 다르다(This time it’s different)’는 말이 요즘 석유시장 전문가들 사이에서 나돌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10일(현지시간) 전했 다. 원유값 뛰는 원인이 다르다는 얘 기다. 이날 영국 이코노미스트는 “지 금까지 유가 급등은 기름 소비 증가, 달러 풍년, 투기 때문으로 풀이됐다” 며 “그런데 요즘은 ‘공급충격(Supply Shock)’ 가능성이 유가를 끌어올리 고 있다”고 보도했다. 공급충격은 원유 생산이나 수출 차 질이다. 기름 수요 증가 등이 낳은 유가 상승보다 세계 경제에 더 파괴

적이다. 1973년과 79년 석유파동 모 두 공급충격에서 비롯됐다. 공급 충 격 우려는 미국이 핵 개발을 이유로 이란 석유수출 봉쇄를 본격적으로 추진하면서 커졌다. 이란이 강경대 응을 외치며 ‘호르무즈해협 봉쇄’를 언급한 후 우려는 더 깊어졌다. 이 란의 핵무기 개발을 경계하며 수시 로 핵시설 공습 등 무력 사용을 언 급하는 이스라엘도 유가 불안을 조 장하는 위험요소 가운데 하나다. 베 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최 근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과의 정상 회담에서도 자위권을 강조하며 독자 적 군사 공격 감행 의도를 명확히 했 다. 오바마 대통령은 아직은 외교적 으로 문제를 풀자는 입장이지만, 재 선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강 경한 이스라엘을 계속 말릴 수만은 없는 상황이다. 호르무즈해협은 세계 원유 20% 정 도가 통과하는 곳이다. 하루에 원유 1700만 배럴이 이곳을 지나 한국·일 본·중국 등으로 수출된다. 이코노미

스트는 “이란이 해협을 봉쇄하면 3 차 석유파동은 피할 수 없을 것”으 로 내다봤다. 서방과 사우디아라비 아 등이 우회 통로를 가동하고 비축 유를 풀어 충격을 줄일 수는 있다. 영국 BBC방송은 “우회 통로는 호르 무즈해협 봉쇄 충격을 없앨 수준은 아니다”고 최근 전했다. 미국 에너지 정보국(EIA)에 따르면 요즘 서방 비 축유는 5년래 최저 수준이다. 사우 디 등의 증산 여유분도 하루 200만 ~300만 배럴 정도다. 호르무즈해협 봉쇄가 낳을 공급차 질 1700만 배럴은 1차 석유파동 때 보다 세 배가량 많은 양이다. 73년 사우디 등의 금수조치로 하루 평균 500만 배럴의 공급이 줄었다. 공급 충격에 대한 서방의 면역력은 형편 없는데 사상 최대 공급차질을 빚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셈이다. 그러 다 보니 유럽 경제가 사실상 침체이 고 중국이 경제감속 패달을 밟는데 도 원유값이 계속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미국 금융위기를 예측한 뉴

욕대 누리엘 루비니(경제학) 교수는 11일(한국시간) 공개된 포린폴리시와 인터뷰에서 “호르무즈해협 봉쇄가 얼마나 이어질지가 중요한 변수”라 며 “실제 봉쇄가 이뤄지면 국제 유가 는 순식간에 배럴당 150은 물론 200 달러를 넘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 3차 석유파동이 일어나면 세 계 경제는 얼어붙을 수 있다. 고유 가 파장이 농산물·원자재 시장으로 번지면서 물가는 더 오를 수 있다. 전형적인 스태그플레이션(경기침체+ 고물가)이다. 요즘 유가 수준에 비춰 임계점은 바로 배럴당 150달러 선이다. 국제유 가가 그 선을 넘어서면 OECD의 음 울한 예측이 현실이 된다. 변수는 미 국의 선택이다. 블룸버그는 “버락 오 바마 미국 대통령이 선거를 앞두고 파국으로 이어질 수 있는 선택을 할 지 의심하는 전문가들이 많다”고 최 근 전했다. 강남규 기자 dismal@joongang.co.kr

밴쿠버의 한인들의 ‘탈북자 강제북송'반대 시위

오유순 한인회장이 중국, 캐나다, 한국 정부에게 보내는 성명문을 발표하고 있다

지난 12일 한인회, 재향군인회, BC 한인축구 협회, 민주평화통일 위원 회 등 밴쿠버 내 각 단체에 소속된 약 200여명의 한인들이 중국영사관 앞에 모여 중국의 탈북자 강제 북송 반대시위를 벌였다. 중국과 북한의 탈북자 강제 북송 에 대해 오유순 한인회장은 “굶어 죽지 않기 위한 목적으로 죽음을 무

릅쓰고 중국 국경을 넘은 동포들을 체포하여 다시 북으로 돌려보내 죽 게 하는 야비한 처사”라고 말하면서 “이런 처사를 막기 위해 세계 모든 사람들이 한 목소리로 주장해야 하 며 이에 우리 재외동포가 앞장서야 한다”라고 전했다. A3면으로 이어집니다 고주혁 기자


A2 날씨/분수대/시평

2012년 3월 13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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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평]

뉴욕의 통미봉남? “우리의 새 지도자는 이전 세대와 달리 미국과 의 다툼을 원치 않습니다. 평화를 원합니다.” “ 미국이 우리와 동맹을 맺고 핵우산을 제공하면 당장이라도 핵무기를 완전히 포기할 용의가 있습 니다.” “미국이 우리를 악(惡)의 축, 불량국가, 독 재국가, 범죄국가로 간주하는 한 우리가 어떻게 미국에 대한 위협을 안 느끼겠습니까?” “미국이 수교하지 않은 네 나라는 부탄·이란·쿠바, 그리 고 우리뿐입니다. 부탄은 스스로 수교를 원치 않 았고, 이란과 쿠바는 수교를 했다가 단교(斷交) 했습니다. 그러나 미국은 우리를 한 번도 인정 한 적이 없었습니다. 세계대전을 치른 독일·일본 과도 수교하면서 유독 우리에게만은 적대적으로 대해 왔습니다.” “미국인들이 우리에 대해 가지 는 편견과 선입견의 마인드 셋을 고치지 않는 한 조·미 관계 개선이 어렵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어안이 벙벙할 정도의 파격. 지난주 미국 뉴욕 에서 독일 프리드리히 에버트 재단, 미국 시러큐 스대 맥스웰스쿨, 그리고 한신대 평화와 공공성 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한 ‘동북아 평화안보 국제 회의’에서 북측 대표들이 쏟아내는 말을 들으며 느꼈던 필자의 첫 소감이다. 북한 대표들은 미국 이 북에 대한 적대시 정책을 끝내고 제재 철회 와 국교정상화,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전향적 으로 나선다면 핵 문제는 자연히 해결될 수 있 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마디로 그간 워싱턴이 견 지해 왔던 ‘선 비핵화, 후 정상화’ 구도의 순서를 바꿔달라는 주문이다. 강대국 미국이 먼저 통 크 게 포용에 나서면 평양도 그에 상응하는 조치를 취하겠다는 것이다. 김정은 체제가 새로 출발한

<분수대>

문정인 연세대 교수·정치외교학

만큼 그에 맞춰 ‘새로운 외교’를 하자는 게 메시 지의 핵심이었다. 반면 미국 측의 반응은 여전히 견고했다. ‘마 인드 셋’을 바꾸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자유 민주주의체제인 미국에서 정부가 정치인들의 대 북 인식을 좌지우지할 수도 없는 노릇인 데다 워싱턴 내에 북한을 지지하는 세력은 아예 존 재하지도 않는데, 어떻게 그런 급반전을 기대하 겠느냐는 게 미국 측 인사들의 반문이었다. 9·19 공동성명에서 비핵화에 합의해 놓고도 두 차례 의 핵실험을 감행하고 장거리 탄도미사일을 시 험 발사한 북한을 신뢰하자고 주장하며 ‘통 큰 조치’의 총대를 멜 사람은 아무도 없다는 얘기 다. 결정적으로 북·미 수교나 평화조약 체결에 는 의회의 승인이 필수적이지만, 북한 측이 전향 적 조치를 먼저 취하지 않는 한 의회 설득은 어 렵다는 설명도 나왔다. 이를 위해서는 먼저 핵 확산금지조약(NPT)에 복귀하고 비핵화와 관련 해 구체적이고도 가시적인 진전을 보여야 한다 는 입장이었다. 반면 몇몇 언론이 현장 분위기를 보도한 바 있 지만, 회의 기간 북측 대표단이 남측 정부 대표 를 보는 시각은 냉랭하기 짝이 없었다. 필자가 대놓고 “미국과의 관계개선에는 그토록 노력하 면서 남측과의 대화는 왜 회피하나. 통미봉남( 通美封南)으로 북한이 얻을 게 뭐냐”고 따져 묻 자, 북측 대표의 답변은 명확했다. 북·미 관계가 모든 문제의 ‘관건적 요소’이므로 북·미 관계가 개선되면 남북 관계나 북·일 관계 모두 개선될 수밖에 없다는 설명이다. 더욱이 이들은 통미봉

남이라는 표현 자체가 어불성설이라고 단정적으 로 말했다. 자신들은 ‘통미통남’을 원하지만 남 이 스스로 봉남을 자초하고 있다는 역공이었다. 서울이 6·15 공동선언과 10·4 정상선언의 준수, 5·24 제재조치 중단을 선언하고 그에 따라 교류 협력 강화에 나선다면 자신들도 이를 마다할 이 유가 없다는 주장도 따라 나왔다. 그러나 사석에서는 남북 경색의 가장 큰 이유 를 “이명박 정부의 이중적 태도 탓”으로 돌렸다. ‘남측은 미국과 대규모 군사훈련을 하고 26년 만 에 상륙작전 연습까지 진행하는데 우리 군은 어 찌 가만히 앉아 있겠나. 그래서 비상경계에 들어 간 건데 이를 두고 마치 도발의 징후처럼 각색 하는 것은 수용할 수 없다’는 속내도 나왔다. 특 히 자신들의 ‘최고 존엄’인 김정일·김정은 부자에 대한 모욕행위는 도저히 용납할 수 없다는 말이 반복됐다. 책임은 “한편으로는 대화하자면서 다 른 한편으로는 도발하는 남측의 이중적 태도”에 있고 “이런 상황에서는 남측과의 대화에 나설 수 없다”며 북측 인사들은 분명히 선을 그었다. 평양이 새 지도자의 등장과 함께 외교에서도 새로운 시도를 추진하는 것은 고무적인 일이지 만, 최근의 북·미 대화 분위기가 한반도 정세의 극적인 변화로 이어지기까지는 갈 길이 멀어 보 인 이유다. 워싱턴의 마음은 여전히 냉정하고, 한국 정부가 강조해온 ‘남북대화-북·미대화-6자 회담 재개’의 3단계 구상도 그 전도(前途)가 좋 아 보이지 않았다. 이시평은 본지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그는 서서히 바스러졌다 존엄한 소멸…봄, 죽음을 말하기 좋은 때

이 얘기를 하려던 게 아니었다. 다큐멘터리 영화 ‘말하는 건축가’의 상영관에 들어설 때 만 해도 내 관심은 어디까지나 ‘집’이었다. 땅 과 인간의 조화를 으뜸으로 친 건축가 정기용 (1945~2011). 그의 작품 세계를 보다 조밀하고 생생하게 접하고 싶었다. 한데 정작 내게 육박 한 건 집이 아니라 사람이었다. 그는 죽어가 고 있었다. 감독 정재은이 그를 찍기 시작한 건 2010년 초였다. 그는 이미 5년째 암 투병 중이었다. 영 화는 그 과정을 거의 보여주지 않는다. 정 감 독은 직접 쓴 제작기에서, 나중에야 자세한 투 병 내용을 알고 몹시 괴로웠다고 했다. 대장암 으로 3개월 시한부 선고, 수술과 항암 치료, 암 전이로 인한 폐 수술과 간 수술, 마이크를 휴대 해야 할 지경의 성대 결절, 매일 차오르는 복수. 피붙이의 암 투병을 겪어본 이라면 알 것이다. 그것이 인간을 어떻게 무너뜨리는지. 통증, 공 포, 좌절, 무력감. 정기용은 어떤 것도 말하지

않는다. 그저 갈수록 굼떠지고 수척해질 뿐이 다. 그렇게 한 생명이 눈앞에서 바스러지고 있 었다. 참혹하기보다 경이로웠다. 예를 들면 이 런 장면들 때문이다. 걷기 힘들 만큼 쇠약해진 그가 차를 타고 어 딘가 간다. 창밖으론 가을볕이 한창이다. 반짝 반짝 손 흔드는 나뭇잎들. 그의 얼굴에 미소 가 번진다. 순정한 기쁨이다. 그이보다 더 깊이 그 계절을 느낀 이 몇 명일까. 낡은 연립, 20 평 남짓한 월셋집에서 그가 마룻장에 깃든 좁 다란 햇살에 발을 포갠다. 어찌 보면 호화스러 운 집이라고, 참 좋다고…. 그는 생전 전국 6개 소도시에 ‘기적의 도서관’을 지었다. 건물 안팎 에서 아이들은 자유롭다. 양말 벗고 누워 책 을 읽는다. 노을빛 받으며 술래잡기를 한다. 자 신을 버리고 아이들 눈높이에서 집을 지은 한 건축가 덕분이다. 2011년 3월 5일 정기용은 수십 년 함께해온 사무소 직원들을 불러 모았다. 고개 들 힘도

없어 앰뷸런스를 타고 경기도 광주 아천동 숲 으로 갔다. 가족 같은 이들에게 둘러싸여 온몸 으로 봄을 맞았다. 그리고 속삭였다. “나무도 고맙고, 바람도 고맙고, 하늘도 고맙고, 공기도 고맙고, 모두모두 고맙습니다.” 엿새 뒤 그는 영면에 들었다. 가까운 이 여럿을 암으로 잃었다. 견디기 위 해 견디는 지루한 고통. 나만은 다른 방식으로 갈 수 있길 오래 빌어왔다. 그런 내게 정기용의 죽음은 견디는 것도 삶이며, 그 또한 값진 마 무리임을 알게 했다. 그는 투병 중 여섯 권의 책을 냈다. 전시회를 열고 할 수 있는 모든 말 을 힘 다해 했다. 정 감독의 회고처럼 ‘한번도 죽는다고 생각하지 않으면서 동시에 곧 죽는다 는 생각’으로 한 우주를 완성했다. 죽음은 한 편 얼마나 위대한 축복인가. 이 봄, 일년생 꽃 나무처럼 군더더기 없는 그의 생로병사에서 존 엄한 소멸을 배운다. 이나리 논설위원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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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커뮤니티

2012년 3월 13일 화요일

탈북자를 ‘국제난민’으로 인정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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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향군인회 2012년 제1차 이사회

밴쿠버 한인, 중국영사관을 향해 한목소리···소규모‘릴레이 방식 시위’등의 지속방안 모색

한인들이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우비를 입고 중국영사관 앞에서 탈북자 북송 반대시위를 벌이고 있다

시위 참가자들은 스티븐 하퍼(Harper) 캐나 다 총리, 반기문 UN 총장, 리우 페이(Fei) 중국 총영사에게 공식 성명서를 보내 협력 을 요청했다. 성명서에서는 중국, 캐나다, 한국 정부에 요구하는 내용들이 포함되어 있으며 중국 정부에게는 북한주민 북송을 즉각 중단하

고 국제난민으로 인정하여 인도적 지원을 제공받을 수 있게 하라는 내용을 전달했다. 캐나다 정부에게는 중국정부에게 탈북자 북 송중단을 즉각적이며 강력하게 요구하라는 내용을 전달했다. 이날 시위에는 200여명의 한인들이 강풍 과 비를 맞아가며 탈북자 강제소환에 반대

하기 위해 시위에 참가했다. 신문을 보고 이 번 시위에 나왔다는 김보람(24)양은 “탈북 자는 이미 생존에 위협을 받는 사람들이며 북한으로 강제로 보내질 경우 이들의 인권 은 처참히 짓밟히게 된다. 이를 그냥 보고 있을 수 없어 이렇게 반대시위에 참여하게 됐다” 라고 말했다. 오유순 한인회장은 이번 시위가 밴쿠버를 시작으로 전세계 한인 동포들뿐만 아니라 전세계 시민들과 언론이 조명해 중국에 압 박을 넣을 수 있는 도화선이 되었으면 한다 는 소망을 전했다. 현재 한국에서 중국의 탈북자 강제 북송 반대시위가 지속적으로 열리고 있지만 중국 정부는 “불법체류자를 모국으로 보내는 것일 뿐이다”라며 탈북자 들을 북한으로 돌려보내고 있다. 북한은 김 정일 사망 이후 탈북자들에 대한 더욱 엄한 처벌과 3대 멸족 등을 지시하고 공개처형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위대는 앞으로도 소규모로 모여 릴레이 방식으로 시위를 지속하는 방안을 모색하 고 있으며 밴쿠버뿐만 아니라 북미 다른 지 역들도 이와 같은 시위를 참여해주길 바라 고주혁 기자 고 있다.

10일(토) 재향군인회 캐나다 서부지회 2012년 제1차 이사회가 코퀴틀람 인사동에서 열렸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총 34명의 재향 군인회 임원들이 모여 업무 보고와 2012년 서부지회 운영 진 소개로 시작됐다. 그 후 장성순 회장은 임원들과 함께 12일(월) 중국 탈북자 강제 송환 반 대 피켓 시위와 가평 전투기념식에 대해 논의했다. [사진=장경윤 기자]

ISS·BC 랭리지점 오픈하우스 행사 이민자들의 정착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제공

‘이영표 풀타임’ 밴쿠버, MLS 개막전 승리 라이트백으로 출전, 수비의 핵으로 안정적인 경기운영 선보여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이날 경기가 화이트캡스의 승리로 끝나자 이영표 선수는 관객석 중간 중간 에 보이는 한인팬들에게 자신감 있는 모습으로 손을 들어 보였다.

이영표의 안정된 플레이가 팀의 공수라인에 새로운 포메이션을 구축했다. 밴쿠버 화이트캡스는 개막전서 몬트리올 임팩트를 2-0으로 완파하며 시즌 첫 승을 수 확하며 리그 최 하위에 머물렀던 지난해와 다른 면모를 보여주었다. 10일 오후 3시 홈 구장인 BC 플레이스 스타 디움에서 ‘2012 북미 메이저리그 사커(MLS)’ 몬트리올과 개막전을 펼친 밴쿠버 화이트캡

스(Whitecaps FC)는 ‘세바스티앙 르 투’와 전 경남FC 공격수였던 ‘까밀로’가 골을 기록 하면서 2-0 승리를 거뒀고 이영표는 선발출 전해 풀타임을 뛰며 팀의 승리에 공헌했다. 첫골은 경기시작 얼마되지 않아(4분) 미드 필드에서 공중으로 패스된 볼을 이어받은 세바스티앙 르 투가 최종 수비수를 제치고 문전으로 쇄도해 골키퍼와 1대1로 맞선 지 역에서 가볍게 문전으로 밀어넣었다. 각도

가 다소 없는 지역이었으나 재치있는 슛이 었다. 두번째 골은 까밀로의 문전 드리볼에 이은 강 슛이 몬트리올의 왼편 골네트를 가 른 골이었다. 지난 시즌에 이어 2년 연속 개막전 승리를 거둔 밴쿠버는 마틴 레니 감독의 정규리그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올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등번호 12번을 달고 라이트백(수비)으 로 출전한 이영표는 넓은 활동량과 프리미어 리그 출신다운 노련한 움직임으로 밴쿠버의 수비진의 핵으로 떠올랐다. 경기초반은 맡은 지역에 대한 수비 충실도 를 높임으로써 팀의 공·수에 걸친 안정감을 주었으며 팀이 리드하고 있는 후반전에는 날 카로운 오버레팅과 공 수를 넘나드는 활약 으로 경기 흐름을 주도했다. 특히 수비지역 의 프리킥과 라인드로잉을 전담하며 첫 경 기부터 팀의 수비리더로서 활약했다. 후반 16분에는 골문으로 들어오는 공을 막아내 는 활약을 펼쳐 팀의 무실점 승리를 지켜 내기도 했다. 첫승을 거둔 밴쿠버 화이트캡스는 오는 17 일(토) 미국 캘리포니아를 연고로 한 Chivas USA팀과 두번째 경기를 갖는다. 고주혁 기자

참가한 주요 인사들이 오픈행사를 갖고 있다. 리본커팅 가운데 흑인이 랭리지점의 총 책임자 인 ‘로버트 가브리엘’씨

BC주 이민자들의 정착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ISSBC(Immigrant Services Society of British Columbia) 랭리지점(#204 20621 Logan Ave Langley BC)이 지난 3월 8일 오픈 하우스 행 사를 가졌다. 서비스는 이미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되 었지만 공식적인 오프닝 행사는 이날 이 루어 졌다. 이날 행사에는 ISSBC의 관 계자들 및 국가공공기관에 종사하는 다 양한 인사들 60여명이 자리한 가운데 2 시간 가량 진행되었다. ISSBC 랭리지점 의 총 책임을 맡고 있는 로버트 가브리 엘(Gabriel)의 진행으로 시작된 이날 행 사에는 ISSBC의 CEO 패트리시아 워로 치(Woroch)를 비롯해 10여명의 랭리시의 국가공공기관의 관계자들이 축하인사와 함께 ISSBC에 관한 설명과 ISSBC와 각 공공기관들과의 연계성에 대해 연설했다.

ISSBC는 국가지원을 받는 비영리 기관으 로 이민자들의 정착을 위한 다양한 서비 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캐나다와 BC 주 제도에 관한 설명회, 언어 및 문화 통 역, 정부 관련 신청서 작성 도움, 정착 상 담등 이민자들이 낯선 땅에서 격는 어려 움들을 해결하는데 많은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이 외에도 이민자들의 일자리를 찾 아주고 이력서 작성과 인터뷰 전략등 구 직을 도와주는 취업 서비스 그리고 장기 간 거주자를 소개 시켜줌으로써 캐나다 문화를 알려주는 커뮤니티 커넥션 서비 스를 제공한다. ISSBC 랭리지점의 한인 정착 상담을 맡 고 있는 서미영씨는 랭리 한인들의 많은 이용을 바라며 그들의 캐나다 정착에 큰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창훈 기자 chad@joongang.ca


A4 전면광고

2012년 3월 13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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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문화

2012년 3월 13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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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전 대지진 발생 시간>

낮 2시 46분 사이렌  달리던 열차도 멈춘 채 추도 묵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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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일본 자위대 소속 지바 고지가 미야기 현 이시노마키시에서 생후 16개월 된 여아 이시카와 이로하를 안고 흐뭇한 표정을 짓고 있다(오른쪽). 왼쪽은 지바가 지난해 3·11 동일본 대지진 당시 고립된 주택에 사흘 동안 갇혀 있던 이시카와 를 극적으로 구조했을 때의 모습. [미야기 AP=연합뉴스]

3·11 동일본 대지진 1년을 맞은 11 일 일본에서는 비극을 되새기고 희 생자의 명복을 비는 추도행사가 열 렸다. 도쿄를 비롯한 전국에서는 대지 진이 발생한 오후 2시46분을 기해 일제히 묵념을 올렸다. 열차는 승 객의 묵념을 위해 1분간 정차했다. 공항과 가설주택 등에서도 묵념을 위한 사이렌이 울려 퍼졌다. 도심 긴자(銀座)의 시계탑에서는 애도의 종 11번이 울려퍼졌다. 또 도쿄타워 에는 ‘기즈나(絆·유대 혹은 정을 뜻 함) 닛폰’이란 메시지가 점등됐다. 아키히토(明仁·78) 일왕도 이날 오 후 도쿄 국립극장에서 열린 추도식 에 참석했다. 심장수술을 받고 지난 4일 퇴원한 일왕의 참석은 막판까 지 불투명했지만 7일 가슴에 고인 물을 빼내면서까지 본인이 출석에 의욕을 보였다고 한다. 다만 참석시 간은 당초 예정된 40분에서 20분으 로 단축됐다. 일왕은 “세계 각지의 여러분이 보여준 깊은 정에 감사드

린다”며 “이 대재난의 기억을 결코 잊지 말고 자손에게 전하고, 방재에 대한 마음가짐을 다지며 안전한 국 토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이어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 총 리도 추도사를 통해 “‘부흥을 통한 일본의 재생(再生)’이란 역사적 사 명을 다해 낼 것”이라고 다짐했다. 히비야(日比谷) 공원에 모인 일반 시민 1만여 명도 추도행사를 한 뒤 도쿄전력과 국회의사당 앞까지 행 진하며 “일본 내 모든 원전의 가동 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큰 피해를 본 미야기(宮城)·이와 테(岩手)·후쿠시마(福島)현의 재해 지역에서도 저마다 추도행사가 이 어졌다. 주민 312명 중 93명이 희 생된 미야기현 게센누마(氣仙沼)시 스기노시타(衫ノ下) 지구에선 살아 남은 주민들이 ‘기즈나’란 글이 새 겨진 위령비를 만들어 제막 행사 를 열었다. 엔도 미키(遠藤未希·당 시 24세)가 마지막 순간까지 대피 방송을 하다 희생된 미야기현 미나

미산리쿠(南三陸)의 방재청사 앞에 선 이날 아침 일찍부터 많은 유족 과 일반 시민이 모여 고인을 추모 했다. 엔도의 대학 동창 4명도 이날 상복 차림으로 이곳을 찾아 헌화했 다. 엔도의 친구 안도 유토리(安藤 香都里·25)는 “‘미키야, 나 또 왔어’ 라고 마음속으로 속삭였다”며 “솔 직히 미키가 당시 도망가 살았으면 좋았겠지만, 미키의 방송 때문에 많 은 이들이 목숨을 구했다면…”이라 며 말을 잇지 못했다. 큰 피해를 봤던 일부 지역은 이날 대규모 피난훈련도 실시했다. ‘그날’ 을 잊지 말자는 뜻에서 훈련 날짜 를 이날로 잡은 것이다. 한편 도쿄전력의 니시자와 도시오 (西澤俊夫) 사장은 이날 별도의 회 견 없이 홈페이지를 통해 “원전 주 변 지역을 포함해 많은 분에게 대 단한 폐를 끼쳐 다시 한번 깊이 사 과드린다”고 발표했다. 김현기 기자 luckyman@joongang.co.kr

이와테현 리쿠젠타카타시에서 복구 작업을 하던 주민들이 지난 11일 오후 2시46분, 동일본 대지진 발생 11개월을 알리는 추도 사이렌이 울리자 묵념하고 있다. [지지통신 제공]

날자순으로 게재해 드립니다.

◆한인 노인회 2012 정기 총회 일시 : 2012년 3월 15일 목요일 오전 11시 장소 : 한인 노인회 관(한인회관) 대상 : 노인회원 및 전 교민 총회후 정성스럽게 준비한 점심을 제공합니다. ◆한국문협 춘계 세미나 주제: "아! 민족시인 이육사" 장소: 토미 더글러스 도서관 미 팅룸(7311 Kingsway St. Burnaby/전화 604-522-3971) 일정 및 시간: 2012년 3월 17일 토요일 오후 3시~5시 참가대상: 회원, 문학을 애호하 는 일반인 및 차세대 교민 문의 및 연락처: 캐나다 한국 문협 회장(604-435-7913), 총무 (778-833-3169).참조(http://cafe. daum.net/KWA-CANADA)참 가비: 무료 ◆서울여상 신년 정기모임 일시: 3월17일(토) 오후6시 장소:Yan'sGarden(9948 Lougheed Hwy)담당: 김숙자 778-990-4126 ◆서부캐나다 한인산악회 산행일정 산행일정 ① 3월10일(토): Hollyburn Trail-9 am ②3월17 일(토): Hayward Reservoir- 9 am③3월 24일(토):Powell River Picnic- 9 am④3월 31일(토) Linsay Lake- 9 am 문의전화: 김종태 (604) 842-208 웹사이트:westcanada.egloos. com 행복한 사람들의 모임 제3회 장소;버나비카메론 서관 willow room 시간;2012년 3월 17 일 토요일 오후2-4시 내용:①음 악;영상-오폐라 스타, ②영어공

부;직업에 관하여 ③웃음건강;영 상 ④찬송연구;585장 내주는 강한 성이요 ⑤대화;모르게-아온 방광 암의 치료 ⑥친교;커피,차,다과. 문 의;604 420 2788. ◆베트남 참전 전우회 정기총회 일시 : 3. 18.(일) 6:00 (오후) 장소 : 홍미 (써리) 식당주소 : # 100-15155 101 Ave Surrey 778395-7030연락 : 778-709-5645 부부 동반 환영 / 신입 회원 환 영 ◆제 4차 다문화 포럼 연방정부의 시민권및 이민부와 주정부의 보건부에 대한 제안안 건시간 :3월 24일( 토) 오후 1-3 시장소: 504 코튼우드 에비뉴 2 층 회의실 주최: 세종 상담및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한인회입 장:무료;예약필수(전화:778-8373800,이메일:bunhong@shaw.ca) ◆밴쿠버한국무용단 단원모집 밴쿠버한국무용단(단장:정혜 승)은 아동부,학생부,성인부 단원 을 모집합니다.한국전통무용,한 국창작무용,,장고춤,북춤등 다양 한 한국무용을 배울수 있는 기회 입니다. 공연의상은 무용단에서 제공합니다.문의:604-936-8099 홈페이지:www.koreandance.ca ◆경희대학교 동문회 걷기모임(2차) 일시: 2012. 3. 18.(일)오후 3시 장소:먼디파크(코퀴틀람오스틴 근처)대 상:동문및 가족사무 실:604-488-9267,동문회카페:cafe. daum.net/vankyunghee ◆2012년도 밴쿠버 한인 기독맹인 후원회 정기총회 소집공고 일시 : 2012년 3월 24일 (토요 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장소 : 임 채호 회장 자택 9757153AST SURREY B.C V3R 4J1 연락처 : 604-512-6837 내용 : 전 회의록 통과 , 회 계보고 및 감사보고, 사업보고,새 임원선출, 2012년 사업계획 토의 ◆싱어롱 자원 봉사자 구함 뉴비스타 노인학교에서는 기타 치며 노인들과 함께 레크레이션 을 맡아줄 싱어롱 선생님 구한다.

매주 목요일 오전 10~12시 사 이 1시간 정도의 자원봉사직이다. 연락처는 604-721-9199 ◆소피아 주니어 플릇 앙상블 단원모집 소피아 플릇앙상블에서 제 3기 단원을 모집한다. 매달 정기적인 연주회 및 음악봉사를 통해 악기 실력을 향상하고 봉사점수, 대학 진학시 필요한 서류등을 제공한 다고 한다. 모집부문은 플룻, 클 래식키타, 첼로, 바순, 오보에(2 년이상)이며 대상는 7~12학년의 학생과 대학생, 자세한 문의는 604-992-1567 ◆밴쿠버백세인회 3월모임 일시:3월 24일(토요일) 12시 장소:코리아플라자 내 종근당 건강 앞 강사:소나무 한의원 이 창진 원장 연락:회장 정인상 (778-389-3677), 총무 정한수(604444-4184) ◆가야금레슨 및 앙상블 단원모집 강사: 손주희 -서울대 음대졸업 -한양대학원 교육학석사 -현, Place des Arts 강사 -현, 퍼시픽코스트음악학교강사 (New westminster, Columbia st) 초보자부터 입시(한국음악대 학입학)생, 그리고 구룹레슨  앙상블 단원으로서 각종음악회 출연, 봉사활동시간인정, 대학 입학시 음악활동Reference발급 Youtube 에서 ‘손주희’ 검색으 로 활동 동영상감상 전화 778926-1373 ◆2012 밴쿠버 유소년 축구 교실 일시 : 2012년 5월 5일 ~ 8월 11 일(15주) 매주 토요일 6pm ~ 8pm 장소 : Hjorth road turf field ( 146St, 104Ave Superstore 뒤편)  참가 범위 : Kindergarten ~ Gr.12 참가비(보험료 포함) : $80/1명, $150/2명, $220/3명 (유니폼:$40상,하의 유니폼, 스타킹) 지도 : 감독-김관호 (FC VISION 축구팀 감독/ 전 현대 프로선수, 한전 유소 년팀 감독) 신청 : 1차- 4월22일 (유니폼) / 2차- 5월13일 문의 : 조형선 778-688-4256


A6 이민정착·캐나다

2012년 3월 13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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加서 담배회사 상대 250억弗 규모 손배소 시작

이민·정착 정보 ◆ISS of BC 이민자 지원단체 랭 리센터 3월 무료세미나 주제: 영주권 카드 갱신 내 용: ①영주권 카드 갱신 신청서 작성요령 및 준비서류 ②영주권 자 신분유지를 위한 거주의무 ③ 캐나다 밖에서의 여행자 증명 발 급 신청 ④긴급 영주권 카드 발급 요령 일시: 3.16.(금)오전 10시정오 12시 장소: 밴쿠버 헤브 론 교회( 6656-Glover RD, 랭리) 문의/등록:서미영: 604-5105136(교환:1851) 사전 예약 필요 ◆저가 임대주택 및 렌트비 보조 신청 일시: 2012년 3월 16일 금요일 오전 10시-오후 12시 장소: 써리 석세스 #206-10090 152nd St, Surrey (길포드 T&T 수퍼 앞 TOM LEE 악기점 2층) 강사: BC Housing 강사 (한국 어 통역제공) 내용: ①노인을 위한 저가 임대 주택의 종류, ②신청방법 및 자격 ③노인을 위한 렌트비 보조금 산 정방법 ④렌트비 보조 신청방법 및 신청자격 등록: 장기연(Esther) 604588-6869 교환 111 선착순 마감 ◆석세스 개인 소득세 보고(써리) 3월17일(토)오전9:00 ~오후 3:00 3월31일(토)오전 9:00 ~오후3:00 석세스 회원 무료로 제공/석세 스회원자격 및 참가대상자는 전 화로 확인문의: 604-588-6869 ◆새로 개정된 캐나다 연금법 주최: ISS 메트로 벤쿠버 정착 서비스새로 개정된 캐나다 연 금법(Bill C-51 & Canada Pension Plan)내용:①언제 CPP를 받아야 하나 ② CPP 개인 분담 금 ③ 소득이 적은 해 제외④ 개 정된 CPP와 퇴직시기강사: Ifigenia Fasogiannis한국어 통역 제공일시: 2012년 3월 19일 월 요일 오전 10시 부터 오후 12 시까지장소: Tommy Douglas

Library 7311 Kingsway Burnaby BC ◆ISS 무료 워크샵 새로개정된 캐 나다 연금법 주제: 새로 개정된 캐나다 연금 법(Bill C-51 & Canada Pension Plan)내용: ①언제 CPP를 받아 야 하나 ② CPP 개인 분담금 ③ 소득이 적은 해 제외④ 개정된 CPP와 퇴직시기강사: Ifigenia Fasogiannis (Service Canada Citizen Services Specialist) 한국어 통역일시:2012년 3월 19일 월요일 오전 10시 부터 오후 12시까지장소: Tommy Douglas Library 7311 Kingsway Burnaby BC 등록:장해은604.395.8000 (Ext.1765)사전 등록 ◆캐나다에서의 세금신고 무료강좌 일시: 2012년 3월 20일 (화) 오 후 2시~4시 장소: 버나비 복합 문화회 세미나실, Burnaby Multicultural Society, 6255 Nelson Avenue, Burnaby 강사: 남궁 재 공인 회계사 내용: ① 캐나 다 세금체계 ② 세금 계산 방법 ③ 세금신고에 적극적으로 대처 해야 하는 이유 ④ 혼자 세금신 고 하는 것과 전문가를 이용하는 것과의 장단점 ⑤ 세무감사를 피 하기 위해서 조심해야 할 것들  문의:하광자 604-431-4131 (27) ◆노인을 위한 정보-캐나다 노인연금 일시: 20120년 3월 23일 금요일 오전 10시-오후 12시 장소: 써 리 석세스 #206-10090 152nd St, Surrey 강사: Ifigenia Fasogiannis 한국어 통역제공 내용: ①캐나다의 연금 종류, ②신청자 격, 신청방법 ③노령보장연금 ④ 저소득 보조금 ⑤ 배우자 수당 및 생존자 수당 ⑥캐나다 은퇴연금 플랜 등록: 장기연:604-5886869 교환 111 선착순 예약 ◆개인 소득세 신고 및 해외자산 신고 일시:2012.3.28 (수)10am~12pm

장소:석세스 버나비 코퀴틀람 사무실 435-B North Rd. Coq. 강사: 김순오 공인회계사 언어: 한국어 내용: ①개인 소득세 보고를 위한 정보 ②해 외자산 신고 ③질문 및 응답  예약/문의 (Registration) 604936-5900 / stella.kim@success. bc.ca 스텔라 김 (월, 수, 금) ◆세금보고 및 해외자산 신고 3월 28 (수)Mar.28 (Wed.) 10am-12pm석세스 버나비 코 퀴틀람 사무실435-B North Rd. Coq.김순오(공인회계사)무료/ 미리 예약 요함.예약/문의:604936-5900 스텔라 김(월, 수, 금) 등록:장해은604.395.8000 (Ext.1765) ◆“꼭 알고 계셔야 할 BC의료제도” BC주 의료보험으로 받을 수 있 는 혜택과 어린이 건강프로그램 및 의약보조보험, 가정의 및 할인 가 적용되는 치과에 관한 내용 등 으로 구성된 무료 세미나를 ISS of BC 트라이시티 오피스에서 개 최합니다. 일시: 2012년 3월 29 일 목요일 오후 12시 30분 - 2시 30분 장소: ELSA클래스룸 103 136 - 3030 Lincoln Ave. Coquitlam, BC, V3B 6B4 (2시간 주차가능) 문의/등록:이사벨 리 (한인정착상담인)778-284-7026 (ext.1566) 좌석관계 선착순마감 ◆글렌파인 늘푸른 대학 실버생활 영어학교 봄학기 개강안내 코퀴트람 시청의 후원으로 진 행하는글렌파인 늘푸른대학 실버 생활영어학교 개강안내드립니다. 개강: 2012년 3월 30일 금요일 오전 10-12시 (매주금요일정기강 의) 장소: Glen Pine Pavilion, 1200 Glen Pine Court, Coquitlam (코퀴트람 몰 뒤편 BMO 은행 건너편 Bosa 건물 1층에 위 치합니다.) 문의: 778-887-8648 Sekyu Oh, 604-944-1440 Josephine 등록비: 없음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흡연자들에게 담배의 위험성을 적절히 경고하지 않은 혐의와 관련, 담배회사 3곳을 상대로 한 대형 재판이 12일(현지 시간) 시작된다. 이번 재판은 캐나다에서 진행된 민간 소송 중 가장 큰 규모이며 원 고들은 2건의 집단소송을 통해 담 배회사에게 250억 캐나다 달러(약 2조8천억원)에 가까운 배상금을 청 구했다. 피소된 담배회사는 임페리 얼 토바코, JTI-맥도날드, 로스만 스 벤슨 앤 헤지스다. 첫 번째 집단소송에서는 식도·인 후암이나 기종 같은 흡연관련 질병 에 걸렸다고 주장하는 퀘벡주의 과

거 및 현재 흡연자 9만명이 한 사 람당 10만5천 캐나다달러의 보상금 을 요구하고 있다. 두 번째 소송은 현재 흡연자 180 만명이 흡연 습관을 끊을 수 없다 면서 한 사람당 1만 달러의 보상금 을 요구하며 제기했다. 소장의 내용 에 따르면, 원고들은 담배회사들이 흡연과 암 같은 심각한 질병 사이 의 연관성을 밝힌 연구조사결과를 숨긴 혐의를 제기하고 있다. 또 원고들은 담배회사들이 담배 내 니코틴 함량을 조작하려 했으며 타르의 함량을 높이고 암모니아와 같은 물질도 첨가한 혐의도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담배와 건강 퀘벡 위원회장인 마리오 부졸드는 미국 담배 산업 의 비도덕적인 행동을 고발한 “황 금 홀로코스트”의 저자 로버트 프 록터도 증인 가운데 한명으로 출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퀘벡주는 캐나다에서 담배 회 사를 상대로 금전적 소송을 제기한 유일한 곳이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를 비롯한 몇몇 주 정부는 흡연자 들을 치료하기 위한 의료비용에 쓰 이는 수십억 달러를 보상해 달라 며 담배회사를 상대로 고소를 진 행중이다 연합뉴스

加 전역서 총선 ‘허위전화’ 공개조사 촉구 집회 지난 해 총선 당시 투표소 변경을 허위로 안내한 자동전화 사건을 공 개 조사할 것을 촉구하는 집회가 11일(현지시간) 캐나다 전국 주요 도시에서 잇달아 열렸다. 이날 토론토를 비롯, 오타와, 몬 트리올, 핼리팩스, 위니펙 등 주요 도시에서 동시에 열린 집회에서 참 가자들은 지난 총선에 음모와 사기 가 개입됐다면서 진상 조사를 위한 공개 청문회 개최와 문제 선거구의 재선거 실시를 요구했다. 가장 많은 1천여 명의 군중이 모인 토론토 시위에서 참가자들은 각종 항의 문구가 쓰인 플래카드 를 들고 “선거범죄, 재선거 실시” 등의 구호를 외치며 도심 거리를 행진했다. 총선 허위 전화 사건은 현지에

서 로보콜(Robocall) 사건으로 명 명돼 언론과 정가에서 연일 논란과 공방이 벌어지고 있으며 현재 캐나 다 선거관리청이 신고가 접수된 수 십곳의 선거구를 대상으로 진상 조 사를 벌이고 있다. 시위 참가자들은 그러나 독립 적이고 공개적인 전면 조사 실시를 요구하면서 문제가 확인될 경우 재 선거를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로보콜 사건은 지난 해 5월2일 실시된 총선 당일 수 십곳의 선거 구에서 선거관리청을 사칭하며 허 위로 관내 투표소 변경을 고지하는 자동전화가 대량으로 발신된 사실 이 뒤늦게 확인된 정치 스캔들이다. 괴전화들이 해당 선거구의 보수 당 후보 진영에서 발신된 사실이 알 려지면서 한 선거참모가 사퇴한 이

후 집권 보수당을 곤혹스러운 처지 로 내몰고 있다. 토론토 도심을 행진하던 한 시 민은 “연방경찰과 선거관리청이 조 사를 벌이고 있지만 그들은 독립적 조사기관이 아니다”고 지적하고 “ 우리는 의회 청문회 등과 같은 전 적으로 독립적인 조사를 원한다”고 말한 것으로 CTV가 전했다. 또 다른 집회 참가자는 “민주주 의에 대한 신뢰를 무너뜨린 사건” 이라며 철저한 진상 조사가 필요하 다고 주장했다. 시위는 12일에도 캘거리, 리자 이너, 빅토리아 등지에서 잇달아 열 릴 예정이며, 일부 도시에서는 이 날 집회 규모를 확대해 이어갈 것 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에어 캐나다 파업, 정부가 막는다 레이트 노동부 장관, 에어 캐나다 파업은 캐나다 경제에 악영향 12일(월) 오전 연방 정부가 에어 캐 나다 노조의 파업을 중지하는 법안 을 의회에 제출했다. 리사 레이트(Raitt) 노동부 장관 은 12일 “에어 캐나다의 파업은 현 재 캐나다의 약한 경제에 큰 타격 을 입힐 것이다” 라고 말했다. “정 부는 캐나다 경제와 또 항공사를 이용해야 하는 시민들을 위해 최대 한 빠르게 일을 처리하려고 노력하

고 있다”고 덧붙이며 법안이 통과 되기 까지는 이틀 정도 걸릴 것이 라도 전했다. 레이트 장관은 현재 양측의 의견 을 모두 듣고 타협점을 찾는 중이 라고 말했지만 기간이 얼마나 걸릴 지에 관해서는 언급이 없었다. 지난 8일 이미 레이트 장관은 에 어 캐나다 상황을 캐나다 시민들 의 보건과 안전을 위해 정부가 해

결해야 하는 일로 결정했다고 밝혔 던 바 있다. 이와 같은 연방 정부의 행동에 신 민당의 이본 고딘(Godin)씨는 “이 번 법안 발의로 현 정부가 시민들 보다는 기업 쪽의 이익을 위해 힘 쓰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 한 것 이다” 라고 비판했다. 장경윤 인턴기자 kyjulie@joogang.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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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지역

2012년 3월 13일 화요일

서부, 이민자 관리 따로 해야 한다

암 학회, 의약품부족 문제해결 요구

서부지역 기술 이민자 절실 하지만 연방 정부 체제 적체로 이민신청 계속해서 지연

“암환자가 필요한 의약품 못 구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 캐나다 암학회(Cancer Society)가 연방정 부에게 의약품부족 문제해결을 위해 즉각 적으로 나서기를 요구하고 있다. 지난 12일 암학회의 댄 디머스(Demers) 는 암환자들이 치료를 위해 필요한 의약품 을 구할 수 없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 이라고 말하면서 연방정부의 보건부 장관 리오나 아글루칵(Aglukkaq)에게 즉시 약 부족을 해결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캐나다에서 의약품 부족현상은 작년부터 계속 증가해왔지만 최근 캐나다의 주입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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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의약품 생산의 90%를 담당하고 있던 공 장이 임시적으로 문을 닫으면서 의약품 부 족현상이 심각해졌다. 보건부는 지난 주 부족한 의약품을 공급 할 수 있는 곳을 제약업계와 논의하고 있 다고 말하면서 효능과 질이 캐나다 기준에 적합하다면 신속하게 승인을 처리해 의약 품을 제공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고주혁 기자 ko@joongang.ca

밴쿠버 명물 ‘웃는 동상들’ 유지 할 수 있다 왼쪽부터 크리스티 클락 BC주 수상, 앨리슨 레드포드 앨버타 수상, 브래드 월 사스케츄완 수상 [출처 = 에드몬튼 저널]

계솓속되는 기술노동력 부족현상으로 캐나 다 서부 수상들이 연방정부로부터 각 주 의 이민자들을 따로 관리 할 수 있는 권 한을 넘겨받기를 원하고 있다. 서부 수상들의 모임을 이끌고 있는 크리 스티 클락(Clark) BC주 수상은 “지리적 여건이 좋은 서부에서 캐나다 경제를 발 전 시키기 위해 앞으로 어떤 요소가 필요 한지에 대해 국가적으로 의논해 봐야 한 다”고 말했다. “가장 중요한 요소로 현재 우리는 서부 지역의 이민 상황을 보고있

다. 경제 발전을 위해 이민자들만큼 중요 한 요소는 없다. 연방정부에서 각 주정부 에게 이민을 관리할 수 있는 권한을 주어 야 한다”고 덧붙였다. 클락 BC주 수상 외에 앨리슨 레드포 드(Redford) 앨버타 수상과 브래드 월 (Wall) 사스케츄완 수상도 같은 의견을 내고 있다. 최근 오타와 정부의 이민 신청서 적체 상황으로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서부 지역이 가장 큰 피해를 보고 있는 것으로

시민들의 의견과 위원회 투표 후 동상 유지 할지 결정

알려졌다. 이민부에서만 처리 가능한 이 민자 수속이 적체되면서 서부로 들어오길 희망하는 기술 이민자들이 밀려있는 상태 이기 때문이다. 이에 각 주의 수상들이 이민수속을 관 리 할 수 있는 권한이 절실 하며 혹 그렇 게 되지 않는 다면 이민부의 체제에 관여 할 수 있게 하여 좀 더 신속하게 신청서 가 처리 될 수 있도록 돕게 해달라고 주 장하고 있다. 장경윤 인턴기자

주정부 “학생 수 많은 교사에게 더 많은 임금 주겠다” 교사연맹 램버트 대표, 교육부 장관의 제안 비윤리적인 제안이라고 반대 BC 주정부가 교사들의 파업을 중지 시키 기 위해 학생 수가 많은 수업의 교사들에 게더 많은 임금을 주겠다고 제안 했다. 하 지만 교사연맹은 이 같은 제안을 거절했다. 현재 검토 중에 있는 법안 22(Bill 22)에 포함 되어 있는 이 제안은 초등학교 4학 년부터 7학년까지 가르치는 교사들이 학 생 수가 30명이 넘는 수업을 가르치게 될 경우 늘어나는 학생 한 명마다 2500달러 를 받게 된다는 내용이다. 하루에 여러과목 을 가르치는 교사의 경우 수업에 30명 이 상의 학생을 수용할 경우 추가로 312달러 를 받게 된다.

이에 수잔 램버트(Lambert) BC교사연맹 대표는 이 같은 주 정부의 제안을 ‘학생들 을 거래 가능한 물품으로 취급하는 형편없 고 비 윤리적인 제안’이라고 강하게 비판했 다. 그는 “교사들이 수년간 계속해서 교실 크기를 줄이려고 노력했던 이유는 학생들 은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서 였다” 며 “하지만 단순히 학생을 많이 가르치는 교 사에게 임금을 올려주는 건 학생들의 교 육환경 개선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고 말했다, 조지 애봇(Abbott) 교육부 장관은 30명 이상 수업을 담당하는 교사들의 임금이 늘

밴쿠버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잉글리쉬 베이 앞에 ‘웃는 동상들’ [출처=밴쿠버 쿠리어]

어날 경우 교육청에서 자연스럽게 교실 크 기를 줄일 것이라고 전했지만 램버트 대표 는 그 것은 학생들을 볼모로 사용해 교육청 에 압력을 넣는 것이라고 말했다. 주 정부와 교사연맹이 이렇게 계속해서 충돌 하고 있는 가운데 교사 파업 중지 법 안은 아직도 논의 중에 있는 것으로 밝혀 졌다. 하지만 늦어도 16일(금) 까지는 법안 이 통과 될 것으로 보인다. 법안 통과 시 교 사 연맹은 8월 31일까지 파업을 할 수 없게 되며 정부와의 조정기간에 들어가게 된다. 장경윤 인턴기자 kyjulie@joongang.ca

밴쿠버 시민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잉글리 쉬 베이(English Bay)근처에 자리잡고 있 는 특이한 동상들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총 14명의 우스꽝스러운 표정과 자세를 잡고 있는 이 ‘웃는 동상들’은 약 2년 동 안 밴쿠버의 주요한 관광명소로 떠올랐다. 이 동상들은 공공미술을 기념하기 위해 서 중국의 한 조각가로부터 2년 동안 빌 려 온 것이다. 그래서 다시 조각가에게 돌 려 주어야 한다. 하지만 동상들이 시민들 과 관광객들에게 큰 사랑 받기 시작하면 서 몇 개월 전부터 동상들을 밴쿠버에 남 겨두기 위해 모금을 하는 캠페인이 시작

됐다. 밴쿠버 공원 위원회에는 현재 목표 금액 에 달성 했다고 전하며 동상 가격을 낮춰 준 조각가와 익명의 기부자 덕분이라고 덧 붙였다. 원가 500만 달러였던 동상의 가격 이 150만 달러로 가격이 낮춰졌다. 현재 공원 위원회 측은 3월 말까지 기부 금을 받아 들이고 동상을 계속해서 유지 할 지에 대한 투표를 할 예정이다. 동상 유 지에 관한 시민들의 의견은 이번 16일(금) 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장경윤 인턴기자 kyjulie@joongang.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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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공격 미 대선 후로 늦춰달라” 오바마 요청, 네타냐후 조건부 찬성 5일 정상회담에서 협의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핵 관련 발언

영국 선데이 타임스 보도

네타냐후

오바마

 “이란에 대한 경제 제재가 핵개발 막을

 “이스라엘이 이란 공격 결정 내렸다고 생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에게 이란 공격을 11월 미 대선 이후로 연기할 것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11일(현지시간) 영국 선데이 타임 스는 미 백악관 관리의 말을 인용 해 “지난 5일 미·이스라엘 정상회담 에서 오바마가 이란 핵시설 공격을 미 대선이 실시되는 11월 이후 또는 내년 봄까지 늦춰 줄 것을 요청했 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또 “네타냐 후가 이에 찬성했지만 언제까지 공 격을 연기해야 하는지와 관련해 오 바마의 정확한 의중을 알고 싶어했 다”고 덧붙였다. 신문에 따르면 네타냐후는 정상회 담에서 오바마에게 이스라엘의 공습 연기 조건을 제기했다. 네타냐후가 제시한 조건은 ^이란이 보유하고 있는 150㎏에 달하는 농축 우라늄을 제3국으로 반출하고 ^이란이 쿰(포 르도) 핵시설에서 우라늄 농축을 중 단하며 ^농도 3.5% 이상의 우라 늄 농축을 전면 중단하는 것 등이다. 신문에 따르면 이스라엘 측은 최근 이란 핵 프로그 램에 대한 최신 정 보를 미국 측에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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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의문” (1월 25일 이스라엘 의회 연설)  “우리 국민을 전멸의 그림자 속에서 살게 할 수 없다” (3월 5일 워싱턴 미·이스라엘 공공정책위 연설)

 “이란 핵시설 공격 늦추려면 이란 내 농

각지 않는다” (2월 7일 미 NBC 방송과 인 터뷰)

 “이란 핵 문제, 외교적 해결 시간 있다” (3월 4일 미·이스라엘 공공정책위 연설)

 “이란 핵시설 공격 미 대선 이후로 늦춰

축 우라늄 반출 등 필요” (3월 5일 백악관

달라” (3월 5일 백악관 정상회담, 영국 선

정상회담, 영국 선데이 타임스 보도)

데이 타임스 보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메릴랜드주 체비체이스로 향하는 전용차 안에서 하미드 카르자이 아프가니스탄 대통

공했다. 네타냐후 총리의 국가안보 보좌관인 야코브 아미드로르는 백 악관 관계자를 만나 “이란이 대륙 간 탄도미사일의 탄두 개발과 대규 모 고성능 폭약 실험 등을 위해 ‘프 로젝트 111’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 다. 신문은 이스라엘에 안보 협력의 지를 확인시켜 주기 위해 오바마가 올여름 이스라엘을 방문할 가능성 도 있다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재선을 위해 전력을 기울이고 있는 오바마로서는 ‘공 습 연기 요청’이 불가피한 선택이었 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스라엘 이 이란을 공격할 경우 어떤 형태로 든 미국의 개입 가능성이 크기 때 문이다. AP통신 등 외신들은 “2001년 9·11 테러 이후 10년 이상 끌어온 아프가니스탄·이 라크 전쟁에 막대한 예산 을 쏟아부은 미국이 네타냐후 또다시 전쟁에 휘말

린다는 것은 미국민의 정서에 반하 는 것”이라며 “특히 2008년 금융위 기 이후 경제가 침체에 빠진 상황에 서 이란과 전쟁을 벌인다면 유권자 들이 (오바마를) 외면하게 될 것”이 라고 분석했다. 이어 “하지만 650만 명에 달하는 유대계 미국인의 불만 을 잠재우는 것도 오바마의 과제” 라고 덧붙였다. 일각에서는 이스라엘의 독자적인 군사행동 가능성도 주목하고 있다. 특히 네타냐후가 내세운 공습 연기 조건들이 충족되지 못할 경우 이스 라엘이 미국의 동의 없이 공격에 나 설 수 있다는 것이다. 외신들은 “국 제사회가 이란의 핵 개발 진행 과정 을 늦추지 못할 경우 이스라엘이 안 보 위협을 명분으로 이란을 공격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미국과 이스 라엘은 이란 핵시설 공습을 둘러싸 고 마찰을 빚어 왔다. 최익재 기자 ijchoi@joongang.co.kr

령에게 전화를 걸어 아프간 주둔 미군의 총기 난사사건에 대해 유감과 애도의 말을 전하고 있다.

[백악관 AP=연합뉴스]

오바마 “미군 총기난사, 비극적이고 충격” 아프간에 즉각 애도 표명 아프가니스탄 주둔 미군의 총기 난 사로 인해 아프간 민간인 17명이 사 망한 사건과 관련해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즉각적인 애도를 표했다.<본지 3월 12일자 16면> 미 CNN 방송 등 외신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은 사건을 보고받은 직후 성명을 통해 “비극적이고 충격 적인 사건이 발생했다”며 “신속히 사 실 관계를 파악하고 책임을 묻겠다” 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과 리언 패 네타 국방장관은 각각 하미드 카르 자이 아프간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 어 위로하고 대책을 협의했다.

이와 관련해 워싱턴포스트 인터 넷판은 이날 오바마 대통령이 지난 달 코란 소각 사건 때와 달리 직접 적인 사과(apologies)를 하지 않고 위로(condolences)만 표한 데 주목

재선 앞두고 악재 차단 골머리 아프간 출구전략도 차질 우려 했다. ‘코란 사과’ 때 뉴트 깅그리 치 미 공화당 대선후보를 비롯해 공 화당 측이 “사과가 너무 직접적이며 부적절하다”고 반발한 것을 고려한 것이라는 평가다. 재선을 앞두고 아 프간 악재에 발목을 잡히지 않으려

는 오바마의 고민이 엿보인다. 그러나 이번 사건이 연초 ‘탈레 반 시신 소변 동영상’과 코란 소각 에 이어 미군의 출구전략에 차질 을 빚게 할 것이라는 관측이 잇따 르고 있다. BBC는 현지 취재원의 말을 빌려 “탈레반이 이번 사건을 이용해 카르자이를 곤경에 빠뜨릴 것”이라며 “미군의 조기 철수를 요 구하는 목소리에 기름을 붓게 됐 다”고 지적했다. 로이터 통신도 “이번 사건으로 인해 미·아프간의 전략적 협력협정 이 지연될 수 있다”는 아프간 정부 관료의 말을 전했다. 강혜란 기자 theothe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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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식당가 폐식용유 모아 ‘대박’ 2005년 환경운동가였던 브렌트 베이 커(사진)의 머릿속엔 번뜩이는 아이 디어가 스쳤다. 뉴욕엔 2만3000여 개 레스토랑이 있다. 거기서 쏟아져 나 오는 폐식용유를 재활용한다면 환경 도 보호하고 돈도 벌 수 있지 않을까. 연구를 거듭한 그는 기술자 친구들 과 TSB란 회사를 설립했다. 그러곤 뉴욕의 레스토랑을 돌며 폐식용유 를 무료로 수거해 주기 시작했다. 폐

친환경 바이오디젤 추출 사업 환경운동가 7년간 노력 결실 검은 돈 단속하라 12일 인도 뉴델리 의회 인근에서 시위를 벌이던 청년학생조직(ABVP) 지지자들이 경찰에 체포되고 있다. 이들은 부자들이 스위스 등 해외로 빼돌린 ‘블랙 머니’에 대해 정부가 더욱 강력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뉴델리 AP=연합뉴스]

중국, 미 에너지산업 앞마당까지 진출 미국 견제에 우회전략 펴 성공 “미국의 정치적 장애 때문에 미 석 유회사 유노칼(Unocal) 인수를 철 회한다.” 2005년 8월 중국의 초대형 국유 석 유회사인 중국해양석유(CNOOC)는 유노칼 인수를 포기하면서 이같이 발표했다. 유노칼을 인수한 곳은 미 국 기업 셰브론. 인수금액은 중국해 양석유가 제시한 185억 달러보다 적 은 173억 달러에 불과했다. 미 의회가 “중국 정부의 입김이 강하게 작용하 는 대형 국유 기업의 손에 미국의 중 요한 에너지 자원이 넘어가면 안 된 다”며 국가안보 논리까지 동원한 것 이 결정적 장애물이었다. 7년이 흐른 지금, 중국은 미국을 비롯한 북미 지역에서 에너지 사냥 을 포기했을까. 중국은 오히려 미국 시장을 더 지능적으로 공략해 성공 하고 있다. 실제로 중국은 집요할 정 도로 북미 지역의 에너지 공략을 계 속했다. 7년 전 유노칼 인수 과정에 서 쓰라린 고배를 마셨던 중국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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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 푸청위(傅成玉·61) 회장의 집념 과 변신 노력을 보면 중국이 얼마나 끈질기게 뛰어왔는지 알 수 있다. 유노칼 인수전에서 뜻밖의 쓴잔 을 마셨던 푸 회장은 미국에서 큰 거래를 할 때는 더욱 신중해야 한다 는 교훈을 얻었다고 월스트리트저 널(WSJ) 인터뷰에서 고백했다. 이후 미국 공략 작전을 바꿨다. 그는 미국 에너지 기업을 통째로 인수할 때 정

피크에너지로선 중국해양석유의 우 호적 접근을 거부할 이유가 없었다. 중국인 직원을 파견 근무시키는 것 도 배제하자 미국 측의 경계심과 오 해는 사라졌다. 기업을 통째로 인수 해 노골적인 반발을 샀던 유노칼 때 와는 달리 이번에는 미국 정치권에 서 어떤 공개적인 반발도 없었다. 푸 회장은 지난해 4월 중국 2위 국 유 석유기업인 중국석화(SINOPEC)

7년 전 유노칼 인수 퇴짜 뒤

지난해 60억 달러어치 확보

작전 바꿔 지분 일부만 인수

북미 에너지 이권 급속 잠식

치적 반발을 피하면서 실속을 챙기 는 쪽으로 선회했다. 중국해양석유 가 2010년 10월 미국 체사피크에너지 로부터 텍사스주에 위치한 이글포 드 셰일 가스(shale gas·지하 퇴적암 층에 매장된 천연가스) 개발 사업의 지분 33.3%를 10억8000만 달러에 사 들인 경우가 대표적 사례로 꼽힌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셰일 가스 개 발에 막대한 자본이 절실했던 체사

회장으로 영전했다. 그는 여세를 몰 아 올해 1월에는 미국 디번에너지의 지분 33%를 25억 달러에 인수하는 계약을 성사시켰다. 중국석화의 해 외 투자 자문에 응한 로열 더치 셸 전직 임원은 “기업의 지분 일부만 사들이고 협력하면, 그 기업이 강력 한 동맹이 된다는 사실을 중국 기업 이 터득했다”고 분석했다. WSJ는 최근 푸 회장의 사례를

시, 난방유에 2% 혼합 의무화 식용유 처리에 골머리를 앓던 레스 토랑 주인들은 반색했다. 베이커는 수차례 시행착오 끝에 폐식용유에 서 ‘바이오디젤’이란 대체 연료를 뽑 아내는 데 성공했다. 원료를 공짜로 조달할 수 있었으니 그의 사업은 땅 짚고 헤엄치기처럼 보였다. 그러나 바이오디젤에 대한 편견을 넘는 건 쉽지 않았다. 석유회사의 방 해 공작도 집요했다. 고민을 거듭한 베이커는 뉴욕시의회를 설득했다. 석유에서 디젤을 뽑아내는 과정에선 온갖 공해물질이 나온다. 그러나 폐 식용유에서 바이오디젤을 뽑아내는

공정은 이산화 탄소를 빨아들 여 오히려 공해 를 줄인다. 바 이오디젤을 난 방유로 쓰면 유 황과 같은 독성 물질도 전혀 나오지 않는다.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그의 로비 는 먹혔다. 뉴욕시는 2007년부터 바 이오디젤 사용자에게 갤런당 20센트 씩 세금 혜택을 주기 시작했다. 20 08년 금 융위기와 고유가 는 TSB와 바이오디젤에 날개를 달아 줬다. 주머니가 가벼워진 소비자들 이 1센트라도 싼 연료를 찾기 시작 하면서 바이오디젤 수요가 급증한 것이다. TSB는 요즘 뉴욕은 물론 인근 뉴저지·코네티컷·버지니아주 까지 3000여 개 레스토랑에서 폐식 용유를 수거하고 있다. 올여름엔 또 한 번 도약의 기회가 찾아온다. 뉴 욕시가 오는 10월부터 모든 건물의 난방유에 바이오디젤을 2% 이상 섞 도록 의무화했기 때문이다. 현재 뉴욕에선 한 해 10억 갤런 정도의 디젤이 난방유로 쓰이고 있 다. 2%만 잡아도 연간 2000만 갤런 의 바이오디젤이 필요해진다. 뉴욕=정경민 특파원 jkmoo@joongang.co.kr

아빠 표 깎아 먹는 사르코지 아들 여경에게 구슬 던졌다 발각 앞세워 중국이 미국의 견제와 반발 을 피해가면서 미국의 안방인 북미 지역에서 가장 많은 석유 이권을 확 보한 배경을 집중 소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이 해외시장에 서 인수합병(M&A) 등을 통해 확 보한 원유와 천연가스 사업의 인수 금액은 지역별로 북미 지역이 60억 달러어치로 가장 많았다. 중국의 해 외 에너지 사냥 전선에서 미국·캐나 다를 비롯한 북미가 가장 중요한 앞 마당이 됐다는 의미다. 장세정 기자 zhang@joongang.co.kr

대통령 사과로 고소는 면해 다음 달 대선을 앞두고 고전하고 있 는 니콜라 사르코지(57) 프랑스 대 통령이 말썽꾸러기 아들 때문에 망 신을 당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로이터 통신은 11일(현지시간) “8 일 파리 엘리제궁 인근의 포부르 생 토노레 거리를 순찰하던 여경 1명 이 구슬과 토마토 세례를 당했다” 고 보도했다. 날아온 구슬에 얼굴 을 맞은 피해 경찰은 창문 틈으로

본 대통령의 3남 루이(15)와 친구 2 명을 용의자로 지목했다. 당초 정식 으로 사건을 접수시키려던 이 경찰 관은 사르코지 대통령이 개인적으 로 사과하자 접수를 취하했다. 경찰 관계자는 “루이와 친구들이 엘리제 궁 뜰에서 종종 놀곤 한다”는 대통 령의 설명과 진심 어린 사과에 피해 자가 마음을 돌렸다고 전했다. 현지 언론들은 이번 사건이 프랑 수아 올랑드 사회당 후보에게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사르코지에게 또 다른 악재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민경원 기자 story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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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대·조현오 … 밀양 사건 싸고 또 정면충돌

야권연대 합의  246곳 모두 단일화

검경 수사권 분쟁이후 잇단 충돌

민주당, 진보당 위해 16곳 무공천

한상대 검찰총장(左), 조현오 경찰청장(右)

지난해 수사권 조정과 관련해 형사소송법 개정과 대통령령 제정으로 잠시 봉합된 듯 했던 갈등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른 것이다. 대통령 임기 말에 접어들면서 양대 수사기관 간의 기싸움은 더 불꽃을 튀기는 양상이다. 이번 갈등의 정점에는 같은 고려대 출신인 한상대(53·법학과·사시 23회) 검찰총장과 조 현오(57·정치외교학과·외시 15회) 경찰청장 이 있다. 경남 밀양경찰서의 정재욱(30·경찰 대 22기) 경위가 “수사 축소를 종용하고 폭

언·협박을 했다”며 수사를 지휘했던 창원지 검 밀양지청 박대범(38·사시 43회·현 대구지 검 서부지청) 검사를 고소한 것이 발단이 됐 다. 검찰과 경찰의 총수가 각자 자기 조직의 명예를 걸고 승부를 벌이게 된 것이다. 조현오 청장은 지난 8일 정 경위가 e-메일 로 고소장을 보내오자 이튿날 바로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에 사건을 맡겼다. 경찰관이 검사를 고소한 사건이라고 머뭇거리는 기색 도 없었고, 관할 지방경찰청에 사건을 맡기 지도 않았다. 오히려 조 청장 직속이자 경찰 내부에선 대검 중수부 격이라 불리는 지능 범죄수사대에 사건을 맡겨 자신이 직접 사 건을 챙기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최근 간부 회의에서 “법 앞에서 만인이 평등한데 왜 검 사·판사들에 대한 소환을 피하려 하느냐”는 말도 했다. 경찰은 조만간 박 검사를 피고소 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할 계획이다. 한상대 총장은 12일 창원지검에 이 사건에 대한 언론 브리핑을 하라고 지시했다. 브리

핑은 수사 축소 지시는 물론 폭언으로 볼 만 한 언사도 없었다는 것이었다. 창원지검 측 은 “정 경위와 같은 과잉수사·인권침해를 차 단하기 위해 검사의 수사지휘가 필요하다” 며 “(이번 사건은) 경찰이 대통령령을 무시 하고 수사지휘체계 자체를 거부하겠다는 의 도가 담겨 있다”고 지적했다. 수사권 조정 이후에도 이를 거부하려는 경찰의 움직임 에 대해 경고의 메시지를 함께 보낸 것이다. 검찰의 브리핑 소식이 알려지자 경찰이 다 시 반박했다. 경찰은 이날 “검사 개인의 고 소 사건에 대해 검찰 조직 차원에서 브리핑 을 한 것은 부적절하고 성숙하지 못한 자세” 라고 검찰을 비판했다. 채윤경 기자

◆밀양 고소 사건=경남 밀양경찰서 정재욱 (경위) 지능범죄수사팀장이 올해 1월 창원 지검 밀양지청에 불려가 박대범 검사에게 서 폭언을 들었다며 경찰청에 박 검사를 고 소한 사건.

한명숙 “해군기지, 절차적 비 민주성을 반대하는 것” 관훈클럽 토론회서 주장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가 제주 해군기지 와 관련해 “안보적 측면에서 필요성을 반대 하는 게 아니라 주민 반대와 절차적 하자가 크기 때문에 반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12 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 청 토론회에서다. 지난주 9일 이명박 대통령은 중앙부처 국·과장과의 대화에서 ‘총리 재직 시와 다른 한 대표의 의견’을 비판했다. 이에 대해서 한 대표는 이날 “이명박 정부의 그러한 말씀은 정말 과장급 정도의 사고를 하는 게 아닌가 생각한다”며 “과장급은 잘못된 계획이라도 수정할 권한과 책임이 없지만 지도자는 그 러한 책임이 있다”고 했다. 한 대표는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 장도 함께 겨냥했다. 그는 “지난해 12월 국 회에서 해군기지 예산 삭감에 여야가 합의 한 것은 박근혜 위원장 시절”이라며 “그 의 미는 기지 건설을 중단하라는 취지”라고 했

다. 말 바꾸기를 역으로 공격한 것이다. ◆한·미 FTA는 ‘재협상’=한 대표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대해서도 ‘변화된 상 황’을 강조했다. 그는 “이명박 정권의 굴욕 적 외교 결과인 FTA는 반대 입장으로 (참 여정부 시절과) 내용과 상황이 달라졌다는 것이 중요한 핵심”이라며 “당시 노무현 대 통령은 ‘국익이 없으면 중간에 중단해도 좋 다. 한·미 관계에 정치적 요인도 많지만 장 사꾼 입장에서 하라’며 국익을 강조했다”고 말했다. 그는 “잘못된 정책과 과거를 고집하 는 것은 진짜가 아니다”고 했다. ‘폐기’ 대신 ‘재협상’을 수차례 강조하기도 했다. 한대표는 폐기보다는 “재협상을 강조 한다는 뜻으로 이해해 달라”고 밝혔다. 통합 진보당과의 정책연대에 대해서는 “의견 차 이가 있지만 그 차이를 명기했다”며 “저희 는 재협상에 방점을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안철수 영입·후보단일화 모두 가능=모바 일 국민경선에 대해서는 박근혜 위원장의 발언을 문제 삼았다. 한 대표는 “박 위원장

이 광주 투신 사망사건 이후 저희를 향해 ‘ 모바일 투표는 비리의 극치다’는 표현을 했 다”며 “2000만 모바일 시대에 여당 대표가 그렇게 말씀하시는 것은 무식의 극치가 아 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1987년 6월항쟁 이후 대통령 간선제가 직선제로 전환될 때 도 여러 부작용 우려가 있었다. 부작용 우 려 때문에 지금도 ‘체육관 선거’를 한다면 얼마나 후진적이겠느냐”고도 했다.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과 의 연대방안에 대해서는 영입과 후보단일 화 등 어느 것이든 가능하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어떤 방법이든 안 원장이 어떤 결 단을 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며 “어떤 방 법이든 안 원장이 결합해 국민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대선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관훈토론회에서는 최근 불거진 민주 통합당의 공천과정에 대한 질의 답변도 있 었으나 한대표는 무난한 답병으로 기자들 의 날카로운 질문을 피해갔다. 강인식 기자

결국 ‘한명숙-이정희 담판’에서 끝장이 났 다. 10일 두 여성 대표가 야권연대 협상 테이블에서 손을 털고 일어선 시간은 새 벽 3시30분. 22일 만에 끝난 지분 싸움이 었다. ‘새벽 담판’을 통해 양측은 ▶민주통 합당 무공천 지역(통합진보당 단일후보 지 역) 16개(표 참조) ▶양당 경선 지역 76개 에 합의했다. 통합진보당은 16곳을 얻어낸 대신 민주통합당 공천 지역에 출사표를 던 진 56명의 후보를 사퇴시키고 11곳을 무공 천해야 한다. 야권연대 협상 대상에서 제외한 호남지 역의 경우 광주 서을 한 곳만 빼고 이번 협상에서 제외돼 단일후보 타이틀로 나서 는 지역은 호남을 제외한 총 159곳(민주당 양보 지역 16곳+통합진보당 양보 지역 67 곳+양당 경선 승자가 나설 지역 76곳)이 다. 하지만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이 동 시에 출전할 수 있는 호남은 어차피 범야 권 후보 간의 대결로 봐야 한다는 게 중 론이다. 양당이 사실상 전국(246개 선거구) 에 한 명의 후보, 즉 야권 단일후보를 출 전시키게 된 것이나 마찬가지라는 얘기다. 통합진보당은 ‘19대 국회 원내교섭단체 (20석)’라는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는 평이다. 당초 민주통합당 무공천(통합진보 당 공천) 지역 12곳, 양당 경선 지역 30곳 정도 선에서 협상 절충이 거론됐으나 최

종적으로 더 많은 지역에 후보를 내게 됐 고, 경선 지역도 두 배 이상 더 받아냈다. 민주통합당은 이정희(서울 관악을) 대표 와 심상정(경기 고양 덕양갑) 공동대표, 노 회찬(서울 노원병)·천호선(은평을) 대변인 등 통합진보당 간판급 인사들에 대해선 ‘ 무공천’으로 배려할 수 있다는 뜻을 비쳤 으나 이들은 “민주통합당 후보와 경선을 치르겠다”고 배수진을 쳐 민주당 무공천 지역과 경선 지역을 더 받아냈다. 민주당과 의 경선 지역에서 이들 네 명이 추가로 단 일후보 출전권을 따내고, 정당 투표에 의해 결정되는 비례대표 의석을 보태면 교섭단 체가 가능할 수도 있다는 계산이다. 민주통합당은 김근태 상임고문의 부인인 인재근 한반도재단 이사장을 공천한 도봉 갑과 이학영 전 YMCA 사무처장이 출마 한 경기 군포, 송호창 변호사가 공천장을 받은 경기 과천-의왕, 백혜련 전 검사가 출 마한 안산 단원갑 등에서 통합진보당 후보 들과 경선을 치르게 됐다. 그러나 76곳의 경선 지역에선 대부분 민주통합당이 이길 것으로 보여 민주통합당의 경우 ‘작게 주 고 큰 걸 얻었다’는 평이다. 여론조사기관 인 R&R의 배종찬 본부장은 “민주통합당 입장에선 공천 잡음을 털고 야권연대를 통 해 국면 전환을 노리게 됐다”며 “지지율 5% 내외의 차이에서 당락이 좌우되는 수 도권 지역에서 당선 가능성을 높일 수 있 김경진 기자 게 됐다”고 평가했다.

돌아온 친박 ‘좌장’, 탈당 ‘브레이크’ 영향력은? 김무성의원 새누리당 잔류 선언 ‘6척 거구’에 선 굵은 정치인으로 이름났지 만, 12일 ‘백의종군’을 선언하는 국회 기자 회견장에서는 목이메인 듯 수차례 말을 멈 추고 목소리를 가다듬었다. 2007년 대선후보 경선에서 박근혜 새누리 당 비상대책위원장의 선거전을 진두지휘하 며 친박(친박근혜)계 ‘좌장’으로 자리 잡았 던 그였다. 하지만 세종시 논란에서 박 위 원장과 의견을 달리하며 ‘거리두기’가 시작 됐고, 이른바 ‘탈박(脫朴)’의 대명사가 됐다. 그런 그가 대선의 징검다리인 4·11 총선을 목전에 두고 다시 박 위원장에게 힘을 실

었다. 낙천에도 불구하고 “우파 분열의 핵 이 되는 것은 옳지 못하다”며 탈당 의사를 접었다. 김무성 의원(4선·부산 남구을)의 ‘ 백의종군’ 선언에 대해 “예상 밖”이라는 게 당 안팎의 평가다. 현역 하위 25% ‘컷오프’ 기준에 걸려 공천이 불투명한 것으로 알려 지면서, “탈당 후 무소속 출마하지 않겠느 냐”는 관측이 지배적이었던 탓이다. 김 의 원은 실제 기자회견에서 많은 동료의원들 의 억울한 호소를 지켜봤다”며 “이를 바로 잡기 위해 대안세력을 결집, 신당을 창당해 확 뒤집어엎자는 유혹도 강하게 느꼈다”고 토로했다. 그러나 그의 잔류가 탈당 도미노 를 막을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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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8월 24일 수요일

www.joongang.ca

중국 23년 만에 최대 적자 2월 무역수지 -315억 달러

자료: 톰슨로이터

중국의 올 2월 무역적자가 뜻밖에 많았 다. 중국 해관(관세청)에 따르면 314억 8000만 달러(약 35조2500억원)였다. 월간 적자론 1989년 이후 가장 많았다. 중국의 설 연휴 동안 생산·수출 차질을 감안하 더라도 많다. 2월 수출입 2600억 달러의 12.1%에 이른다. 로이터 통신은 “설 연휴 때문에 발생하는 무역 적자는 30억~60억 달러 사이였다”고 11일 전했다. 중국 정부가 미국 대통령 선거의 해를

맞아 갈등을 피하기 위해 ‘창조적 숫자게 임(Creative Numbers Game·분식)’을 벌 였다는 추측도 나돌았다. 그랬다 하더라 도 그 규모가 너무 크다. 수출이 많이 줄 어든 게 가장 큰 원인이었다. 올 1월보다 23.6%나 감소했다. 중국의 최대 수출시장 인 유럽 침체 영향이 컸다. 반면 수입은 예상치만큼은 아니었지만 적잖이 늘었다. 올 1월보다 약 19% 증가 했다. 원유와 구리 등 원자재 수입이 늘

캐나다 무역 흑자 감소 캐나다의 무역이 세 달째 연속 흑자를 내 는 가운데 지난해 12월 29억 달러에서 지 난 1월 21억 달러로 흑자규모가 떨어졌다. 수입은 0.6% 수출은 2.3% 각각 감소했 다. 지난 1월 캐나다는 총 4백억 달러 어 치의 물품을 외국으로 수출했다. 수출품 의 규모에는 차이가 없었지만 2.2% 낮아 진 가격이 전체 흑자 규모 하락에 영향

을 미쳤다. 높은 원유가격은 수출을 증가 시켰다. 지난 달 캐나다는 총 3백억 달러 의 원유를 미국으로 수출했다. 캐나다의 미국 수출은 지난해 12월 59억 달러에서 지난 1월 61억 달러로 계속 증가하고 있 다. 미국을 제외한 다른 국가 수출은 유 럽의 경제 위기로 인해 캐나다 제품들의 수요가 줄면서 9% 떨어졌다. 무역 수지

어난 게 가장 컸다. 블룸버그 통신은 도 쿄·홍콩 전문가들의 말을 빌려 “중국 무 역적자가 계속 이어질 가능성은 낮다”고 보도했다. 원자바오가 이끄는 중국 경제정책팀의 대응에 대한 관심이 부쩍 커지고 있다. 지 난 주말에 발표된 중국의 2월 소비자 물 가 상승률은 3.2%였다. 20개월 최저 수준 이었다. 원자바오팀이 정한 억제목표 4% 와 차이도 적지 않았다. 켄 펭 BNP파 리바의 중국 경제분석가는 10일 파이낸 셜 타임스(FT)와의 인터뷰에서 “예상보 다 큰 무역적자와 안정적인 소비자 물가 흐름에 비춰 중국 정부가 긴축 고삐를 풀 가능성이 커 보인다”고 말했다. 하지 만 원자바오가 2008년 하반기처럼 공격적 인 경기부양에 나설 가능성은 크지 않다 는 게 일반적인 관측이다. FT는 “중국 정 부가 지급준비율을 낮출 것으로 보는 게 전문가들의 일반적 전망”이라고 전했다. 중국의 수출 감소는 한국 기업들에 좋 은 소식은 아니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양평섭 북경사무소장은 “한국이 중국에 수출하는 품목은 소비재가 아닌 부품 등” 이라며 “중국에 소비재 수출을 빨리 늘 리지 않으면 중국 수출 감소가 한국 무 역수지에도 나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강남규 기자 말했다.

적자는 한달 전 30억 달러 보다 10억 달 러 증가했다. 또한 수입 면에서는 지난 달 보다 0.8% 줄어든 3백 9십억 달러의 물 품을 사들였다. 몬트리올 은행의 경제학자 로버트 카브 키츠(Kavcic)은 캐나다 무역 전망을 밝 게 평가했다. 미국의 자동차 수출이 활기 를 띠면서 미국의 무역 상황이 작년에 비 해 큰 성장을 보이고 있고 이는 캐나다 무역시장에 좋은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 이창훈 기자 chad@joongang.ca 했다.

2012년 3월 13일 화요일 A13

한미 FTA 협상 타결 4년 10개월만에 발효 정부 “무역강국 도약” 기대 세계 최대 경제 대국인 미국과의 자유무역 협정(FTA)이 한국시간 3월 15일 오전 0시 에 공식 발효된다. 2007년 4월 FTA 협상이 타결되고 4년10개월 만이다. FTA 발효와 함께 양국은 단계적으로 모 든 상품의 관세를 철폐한다. 섬유와 농산물을 뺀 즉시 철폐 품목은 우 리나라가 7천218개(85.6%), 미국이 6천1768 개(87.6%)에 달한다. 승용차는 FTA 발효 4 년 후 철폐된다. 미국은 현 관세 2.5%를 즉 각 없애고, 한국은 관세를 8%에서 4%로 내 리고서 4년 후 완전히 철폐한다. 농업 분야 에서 국내에 미치는 영향이 없거나 이미 대 부분을 수입에 의존하는 품목은 관세가 즉 시 철폐된다. 품목 수 기준으로 37.9%, 수입 액 기준으로 55.8%가 발효 즉시 없어진다. 쌀과 쌀 관련 제품은 FTA 협상에서 완전 히 제외됐다. 오렌지(수확기), 식용대두, 식 용감자, 분유, 천연 꿀 등 국내외 가격 차 가 크거나 관세율이 높아 관세 철폐 시 심 각한 영향이 우려되는 품목은 현 관세를 유 지하고 일정 물량의 수입쿼터를 제공하기로 했다. 우리 측의 민감 품목인 쇠고기는 15 년, 돼지고기는 10년에 걸쳐 관세가 단계적 으로 없앤다. 우리나라는 쇠고기, 돼지고기를 포함해 30

개 품목에 대해 수입 물량이 일정 수준 이 상으로 급증하면 세이프가드를 발동해 관세 를 추가로 부과할 수 있다. 우리나라는 작년 7월 유럽연합(EU)에 이 어 거대 경제권 두 곳과 모두 FTA를 발효 했다. 아시아에서 처음이다. 미국은 세계 GDP(국내총생산)의 23%를 차지하는 거대시장이다. 미국과의 FTA는 침체에 빠진 한국 경제가 무역강국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새로운 도약대가 될 것으로 정부는 기대한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등 10개 연구기관은 작년 8월 한ㆍ미 FTA로 인해 우리나라는 발효 후 10년간 국내총생산(GDP)이 5.7% 증가하고 일자리 35만개가 만들어질 것으 로 분석했다. 국내 소비자들은 저렴한 가격에 농수산물 과 질 좋은 공산품을 살 수 있게 돼 국민후 생과 생산성 증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정치권에서는 FTA에 대한 반대 목소리 가 작잖아 후유증도 예상된다. 야권에서는 FTA 재협상론과 폐기론이 제기되고 있다. 총선과 대선 이후 야권의 주장에 힘이 실리 게 된다면 한미 FTA는 출범 1년 만에 최대 연합뉴스 위기를 맞을 수도 있다.

세계 석유시장 불황 예감 OPEC(석유 수출국 기구)는 선진국들의 경 제활동 부진을 이유로 석유시장이 불황을 격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OPEC은 최근 세계 석유 수요가 하루당 9십만 배럴씩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으며 이는 지난번 보고와 동일하다. OPEC은 최근 발표에서 OECD(경제 협

력 개발 기구) 국가들의 낮은 경제 성장률 이 석유 수요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치고 있 다고 밝혔다. 또한 미국의 경제가 점차 나 아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유럽의 재정 위 기로 인해 올해 석유 수요 규모를 정확히 예측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창훈 기자 chad@joongang.ca


A14 경제·비지니스

2012년 3월 13일 화요일

비즈니스 단신 -모자익 창업 세미나 주제:성공적인 소자본 창업 -3월22일(목),오전 9:30-12:30 : 비지니스 대출 -4월11일(수),오후1:30-4:30 : 비지니스 셋업, 계획, 등록 -4월 18 일(수), 오후1:30-4:30 :비지니스 구 매 준비 절차 -4월 27일(금), 오후1:30-4:30 : 마케팅 방안 및 매매 준비 절차 등록: 영주권자우선등록,반드시 사전등록 문의 : 미셸 박 604-254-9626, 604-6364713 또는 mpark@mosaicbc.com 장소: 버나비 메트로 타운 도서관 6100 Willingdon Ave, Burnaby -온라인 웹사이트 전문 관리 웹사이트 전문 제작업체 및 관리  www. StouchDesign.com  E-mail: info@stouchdesign.com Stouch.design@yahoo.com Tel: 866-363-8866 (usa) 86-532-8077-7897 -비즈니스 창업을 위한 세미나 ▷시간: 3월 매주 화요일 10-12시 ▷장소: 석세스 트라이시티 서비스센터 #2058-1163 Pinetree Way, Coquitlam ▷강사: 조태수 (비즈니스 컨설턴트) ▷문의/예약 릴리안 김(604-468-6000 / 6105) 이 강좌는 시리즈 이므로 4회 모두 등록해야 하며, 영주권자 분들께 우선 순위를 드립니다. 1. 3월 6일(화)-사업 준비 및 비즈니스 등록 2. 3월 13일(화)-수출입 비즈니스 및 Tax 3. 3월 20일(화) - 비즈니스 운영 전략 4. 3월 27일(화) - 비즈니스 구매 절차 -OPEN CONNECTION 이벤트 텔러스 홈번들=인터넷+TV -첫 6개월 $30/월 (6개월 후 $65/월 적용) -무료 삼성 갤럭시 탭 증정 (3년 계약시:시 중가 $499) 노트북은 HP Pavillion G6 증정 iPhone 4S & 삼성 노트 핸드폰 -새로운 아이폰 4S과 삼성 노트 핸드폰 드디어 상륙 -듀얼코어 A5칩과 8 메가픽셀의 카메라, iOS5와 iCloud로 새롭게 무장된 최신 아이폰 -Open Connection에서 드리는 특별 혜택 ($50 추가 디스카운트) Voice & Message PLAN $40 이제 다른 지역 캐나다에 있는 친구와 가족과 무제한 으로 통화 하세요 -낮시간 200분 통화 -저녁 6시 이후, 주말 시내 통화 무제한

-멤버간 무제한 시내 통화 -문자 무제한 -10개 번호 시내, 시외 번호 지정 무제한 -발신자 표시 포함 ($8 value) -음성 사서함 10 포함 ($10 value) -명함쟁이 (한국에서 인쇄하는 컬러명함) 칼라프린터가 아닌 정교한 옵셋 인쇄기 로 제작되는 Full Color 명함 제작  한국인쇄소에서 직접 인쇄해 옵니다. 매 주 수요일 디자인 마감후 다음주 목요일 받 으실 수 있습니다.  자체 디자인실에서 간단한 로고 및 명함 디자인 해드립니다.  QR코드를 입력해 드립니다. -500매 단면 $49.95+HST -500매 양면 $69.95+HST  778-875-5203, namecard4u@gmail.com -실협 정기 총회 소집 안내 일시: 2012년 3월 27일(화) 오후 4시 장소: 실업인 협회 회의실 -휘슬러에서 30분 거리 ‘꿈의 궁전’ 휘슬러 스콰미쉬 지역의 유일한,한국인 이 운영하는 펜션(민박) 특급호텔 이상의 시설과 환경 방7개,화장실 3개와 큰 거실이 3개가 있으므로,15~20명의 소규모 모임 적합 주방과 BBQ를 할 수 있는 시설 스키 리프트권이나 장비 할인렌탈 안내 스키 및 스노우보드 강사 연결가능  www.squamishbnb.com 1-604-898-1005 -재능교사모집 JEI 재능교육 밴쿠버지국에서는 노스밴/ 웨스트밴, 버나비, 써리/랭리 지역의 실력 있고 성실한 재능교사를 모십니다. 자기 소개서와 레쥬메는 재능교육 이메일로 보 내시기 바랍니다. -종근당 건강 종근당 건강에서는 두피를 맛사지하여 모발을 건강하게 하고 머리를 시원하게 하 여 만병의 근원인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효능이 있는 두피건강 맛사지기를 판매하 고 있다. 제품의 효능은 탈모방지, 불면증, 치매예방,공부에 지친 학생 집중력 강화,두 통완화 등이라고 한다. ▷주소:#103-4501 North Rd, Burnaby(한남수퍼옆 코리아 플 라자 내 명동칼국 수 맞은편) 전화: 604-444-4184 Cell 604-767-9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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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 안돼 울던 동네 빵집 SNS로 빵 터졌다 20㎡ 점포서 월 1500만원의 군포 ‘고재영 빵집’ 비결

경기도 군포 고재영 빵집의 고재영(42) 사장은 “SNS를 활용하면 동네 빵집이 아니라 전국 빵집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반경 1㎞ 안에 프랜차이즈 빵집만 6곳. 경 기도 군포 오금동의 20㎡(약 6평)짜리 ‘고 재영 빵집’이 그렇다. 웬만한 동네 빵집으 로서는 견디기 어려운 여건이다. 하지만 이 집은 다르다. 지금 매출은 프랜차이즈 빵 집들이 들어오기 전보다 오히려 30%가량 늘었다. 하루 평균 50만~60만원어치씩, 매 달 1500만원 정도 매출을 올린다. 비결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다. 2007년 들어선 고재영 빵집은 2010년부 터 인근에 프랜차이즈 빵집이 잇따라 들어 서면서 어려움을 겪었다. 매출이 평소보다 30% 떨어졌다. 여느 빵집 주인이라면 문 닫기를 심각하게 고민해야 할지도 모를 상 황. 하지만 고재영(42) 사장은 SNS로 활 로를 뚫었다. “동네 손님은 늘지도, 줄지도 않죠. 그런 데 빵집이 늘면 어떻게 될까요. 살아남으려 면 빠져나간 동네 손님을 다른 지역 손님 으로 채워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는 SNS를 통해 나름의 이벤트를 시작 했다. 꼭 고재영 빵집이 아니더라도 동네 빵집에서 빵을 사고 ‘인증샷’을 찍어 SNS

에 올리면 상품을 보내줬다. ‘동네 빵집’이 라는 정체성을 강화하려는 목적이었다. 한 편으로 자신이 개발한 새로운 빵 만드는 법 등도 SNS에 올렸다. 이런 식으로 온라인상의 친구를 만들었 다. 전국 각지에 퍼진 이들 친구는 차츰 고 재영 빵집의 고객이 됐다. 대부분 처음엔 1만~2만원어치씩 구매하다 4만~5만원어치 씩 구매한다. 제품은 택배로 보내준다. 사 실 고 사장은 개업 초기부터 택배 판매 를 해온 ‘배경’이 있다. 2008년 대한제과협 회 경기도지회가 주최한 빵·과자 경진대회 에서 은상을 수상한 미강(쌀겨) 식빵, 충 남 논산에서 수확한 홍시로 만든 홍시 마 들렌 같은 독특한 빵을 만들다 보니 멀리 사는 지인들이 택배 주문을 드물지 않게 했던 것이다. 온라인에서 입소문이 나면서 가게를 직 접 찾는 손님도 전국화됐다. 전남 군산에 서 사는 젊은 부부가 수원에 왔다 돌아가 는 길에 들르는 식이다. 타 지역 손님을 잡 기 위해 ‘나만의 케이크 만들기’도 하고 있 다. 손님이 가게에 와서 고 사장의 도움을

받아 직접 케이크를 만들어 사가는 것. 밸 런타인데이나 크리스마스 같은 기념일이면 엄마와 딸, 연인이 손을 잡고 찾아온다. 이 런 식으로 찾아오는 외부 손님이 전체 매 출의 30%를 차지한다. 고 사장은 “SNS는 돈 안 드는 홍보 수 단”이라며 “하지만 역설적으로 직접적인 홍보를 해서는 안 된다”고 조언했다. 그보 다는 “소통을 하면서 친구를 만들라. 그들 이 고객이 된다”고 강조했다. 이런 친구들 은 사업에까지 도움을 준다. 실제 SNS를 통해 사귄 친구들이 그가 하고 있는 ‘동네빵집 인증샷’ 이벤트의 상 품을 협찬하고 있다. 하나같이 ‘동네 빵집 을 살리자’는 고 사장의 호소에 공감하는 이들이다. 고 사장은 동네 빵집이 절대 해선 안 되 는 이벤트로 가격 할인을 꼽았다. 그는 “ 가격 경쟁은 대형 프랜차이즈를 당할 수 없다”며 “그보다 다른 빵집에선 살 수 없 는 제품과 ‘동네 빵집’이라는 정체성을 가 지고 전국에 친구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 정선언 기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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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광고 A15


A16 전면광고

2012년 3월 13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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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당신

B1~B3

디지탈 B4국수의 신 B10뉴스클립 B11

2012년 3월 13일 화요일

“나 당뇨인데 … 이 약 괜찮나요?” 약 살 때 물어보세요

소화 불량으로 위장약을 처방받은 김문수씨(왼쪽)가 지난 6일 오거리약국(부산시 사하구) 황은경 약사에게 기존에 먹는 약의 처방전을 보여주며 겹치는 게 있는지 묻고 있다. 김수정 기자

[커버스토리] 약, 알고 먹자 지난 6일 오전 9시30분 부산시 사하구 오거 리약국. 60대 김문수(부산시 사하구 하단2 동)씨가 소화불량 진단을 받은 뒤 처방전을 황은경(45) 약사에게 내밀었다. 김씨는 얼마 전부터 복용하는 약의 처방전도 함께 제시 했다. “겹치는 약이 있나 봐줘요.” 김씨는 두 달 전 뇌출혈 수술을 받고 항응고제를 복용 하고 있다. 보통 항응고제는 위장장애를 일 으킬 수 있어 위장약을 함께 먹는다. 황 약 사가 두 처방전을 비교했더니 성분은 다르지 만 같은 작용을 하는 위장약이 포함돼 있었 다. 황 약사는 “위장약을 오래 복용하면 철 분과 칼슘 흡수를 방해해 빈혈과 골다공증 이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황 약사는 처방 전을 낸 의사와 전화로 상의한 뒤 위장약을 빼고 조제해 줬다. ‘Get the answer(답을 얻으세요)’. 1980년 대 초 미국에서 시작된 약 바로 쓰기 운동 의 이름이다. 약 소비자가 약에 대한 궁금증 을 의사나 약사에게 질문해 답을 구하자는 뜻이다. 약의 안전한 사용은 의·약사의 정보 제공에 환자의 노력이 더해져야 가능하다는 취지에서 출발했다.

숙명여대 약대 신현택 학장은 “좋은 병원 에서 진단받고 효과 있는 약을 처방받아도 약국에서 약을 수령할 때 질문하지 않으면 소용없다”고 말했다. 약을 먹을 때 가장 조심해야 할 사람은 두 가지 이상의 질환을 앓는 환자다. 약이 겹 치거나 약끼리 상호작용을 일으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피하려면 김 문수씨처럼 기존 질병의 처방전을 가져가 의 사나 약사에게 보여주는 게 가장 좋다. 하지 만 처방전을 보관하는 경우가 흔치 않다. 이 럴 때는 복용 중인 약을 가져가면 된다. 약 사가 어떤 약인지 확인해 새 처방전의 약이 나 처방전 없이 구매하는 일반약과 함께 복 용해도 괜찮은지 대조해 준다. 예컨대 당뇨병 치료제를 복용 중인 환자는 처방전 없이 살 수 있는 아세트아미노펜 성 분의 해열진통제를 피해야 한다. 두 약을 함 께 먹으면 서서히 발현하는 당뇨병 약의 효 능이 빨리 나타나 저혈당에 빠질 수 있다. 서울대 약대 신완균 교수는 “약 구입 전 평 소 복용하는 약 정보를 약사에게 알리면 다 른 성분의 해열진통제를 추천받을 수 있다” 고 말했다. 2011년 기준 식품의약품안전청이 허가한

의약품은 총 3만9498개다. 이 중 함께 먹으 면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는 병용금 기 약이 612쌍이다. 어린이와 노인이 복용하 면 안 되는 연령금기약은 127개, 임부금기약 은 314개다. 식약청이 집계한 의약품 부작용 건수는 2002년 148건에서 2010년 5만3854건 으로 껑충 뛰었다. 의약품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서는 약과 약, 약과 음식을 함께 먹었을 때의 상호작용 에 대해 물어야 한다. 이와 함께 약 보관법, 부작용, 주의사항을 추가로 질문해야 한다. 약을 더 안전하게 복용하는 방법은 ‘약 수 첩’을 적는 것이다. 지금까지 먹었거나 먹고 있는 약의 이름과 경험한 부작용을 적는다. 앓고 있는 질환명도 표기한다. 약 수첩은 환 자가 직접 작성하거나 약사에게 복약지도를 받으며 기록해 달라고 하면 된다. 신완균 교수는 “약 수첩을 기록해 의·약 사에게 제시하면 어떤 약을 복용하는지 확 인해 겹치는 약을 걸러낼 수 있다”고 설명 했다. 약 수첩을 잘 활용하고 있는 나라는 일본이다. 의약전문지인 ‘비즈앤이슈’ 정동명 대표는 “일본은 1990년대부터 약 수첩을 이 용한 복약지도를 시작해 약에 대한 부작용 이나 오투약 문제를 줄이고 있다”고 말했다.

“바쁘다며 설명 안 듣고 가는 환자 많아요” 부산 사하구 오거리약국의 황은경 약사(45). 약사나 환자 모두 관심을 갖지 않는 복약지 도를 10년째 몸소 실천하는 약사다. 황 약사는 한 명의 환자도 허투루 보내지 않 는다. 약을 주며 약의 종류·효과,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을 일일이 설명한다. 복약지도다. 시간이 부족하면 중요한 내용을 우선 알리 고, 약 봉투에 관련 내용이 담긴 스티커를 붙여준다. 질병 정보가 담긴 안내 글도 준다. 복용이 불편한 흡입형 천식치료제는 스마 트 패드에 사용법이 담긴 동영상을 다운받아 보여준다. 황 약사는 “바쁘다며 설명을 듣지 않고 가는 환자가 있다. 하지만 중요한 건 시 간보다 복약 정보다. 약사가 설명하지 않으면 환자가 거꾸로 어디에 쓰는 약인지 알려 달 라거나 약 봉투에 기록해 달라고 요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꾸준한 복약지도는 환자의 약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집에서 복용하던 약을 가져와 처방전과 겹 치는 것이 있는지 봐달라는 환자도 늘었다. 황 약사는 “복약지도 내용에 관심을 갖던 한 환자는 위암을 조기에 발견하기도 했다”고 황운하 기자 회상했다.


B2 건강

2012년 3월 13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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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0시엔 어려운 문제 술술 … 야구·골프는 오후 2~3시 좋아

오전 6시 각성 호르몬인 코티솔 수치가 가 장 높음. 몸이 깰 준비를 시작함 오전 7시 혈압·맥박이 높아짐. 심장 발작 가 능성이 커짐 오전 8시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 분비가 멈 춤. 남성호르몬 최고치 유지 오전 9시 하루 중 체중이 가장 가벼워짐 오전 10시 각성도가 높음. 집중력과 문제해 결 능력이 높아짐. 중요한 업무를 처리하는 데 효과적 오후 2시 눈과 팔의 협조가 가장 좋아짐 오후 4시 반응 시간이 가장 짧음. 민첩성이 좋아짐 오후 5시 폐와 심장의 효율이 가장 좋아짐. 근육의 강도와 유연성이 높아 운동을 하기 에는 가장 좋은 시간 오후 7시 체온이 가장 높음 오후 9시 멜라토닌 분비가 시작됨 오후 11시 잠자리에 들 시간 오전 1시 자연스러운 분만 진통을 겪는 경 우가 많음 오전 2시 가장 깊게 잠이 듦 오전 3시 피부 회복력이 가장 좋음 오전 4시 자연분만으로 아기가 가장 많이 태어나는 시간

오전 5시 체온이 가장 낮음 우리 몸은 밤이 되면 졸리고 아침이 되면 자 연스럽게 잠에서 깬다. 뇌에 있는 생체시계 의 영향이다. 생체시계는 지구의 자전 주기 에 맞춰 생물체가 살 수 있도록 설계된 몸 속 시계다. 주기적 환경변화를 예측한 생물 체는 변하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정교한 시간장치인 생체시계를 갖도 록 진화했다. 최근엔 건강관리 개념이 치료에서 예방 중 심으로 옮겨지면서 개인의 생체시계에 맞춘 ‘생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경 희대 의대 생체시계연구실 조세형 교수는 “ 자신의 생체시계를 알면 좀 더 건강하고 행 복하게 살 수 있다”고 말했다. 생체리듬을 활용한 건강법에 대해 알아봤다. 권선미 기자

직장인 김경훈(34·서울 관악구)씨. 3년째 야 간 빌딩 경비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3교대로 업무가 돌아가는데 두어 달 전부 터 낮·밤을 가리지 않고 잠을 못 자는 불면 증에 시달리고 있다. 잠을 자려고 일찌감치 침대에 눕거나 수면제를 먹어도 효과가 없 었다. 잠을 제대로 못 자면 근무시간에 집중 력이 떨어져 동료의 눈총을 받는 일도 잦아 졌다. 요즘엔 심각하게 이직을 고민하고 있 다. 강동경희대병원 신경과 신원철 교수는 “ 몸이 언제 자고 일어나야 하는지 알려주는 생체리듬이 망가진 것”이라며 “전기가 개발 된 이후 24시간 일하는 직종이 늘면서 수면 장애를 호소하는 사람이 늘었다”고 말했다. 생체시계는 개인마다 조금씩 시간 차가 있 다. 자신의 생체시계를 알려면 잠을 언제 자 는지 파악하면 된다. 예컨대 밤 늦게 잠을 잔다면 생체시계가 전체적으로 뒤로 미뤄졌 을 가능성이 크다. 인간의 생체시계는 평균 24.2~24.5시간을 주기로 움직인다. 현대사회 는 야근·TV시청·인터넷 게임 같이 야간에 도 할 수 있는 일이 많다. 이에 맞춰 생활 하다 보면 생체시계도 뒤로 밀린다. 새벽 늦 게까지 잠을 이루지 못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하지만 사회시스템에 맞춰 활동하려 면 늦어도 아침 7시에는 일어나야 한다. 어 쩔 수 없이 수면시간을 줄인다. 신 교수는 “ 성인을 기준으로 8시간은 자야 한다”며 “잠 자리에 드는 시간과 기상시간을 조정해 생 체시계를 맞춰야 한다”고 말했다. 예컨대 아 침 7시에 일어난다면 밤 11시엔 잠자리에 드 는 게 좋다. 아침에 깨어날 때 햇빛 쬐면 쉽게 일어나 아침 7시에 일어난다면 우리 몸은 6시부터 깰 준비를 시작한다. 새벽 6시엔 신체를 각 성시키는 코티솔 호르몬 수치가 높다. 이 때 햇빛을 쬐면 수면 유도 호르몬인 멜라 토닌 분비가 줄어든다. 생체시계는 햇빛·알 람시계·식사 같은 외부 자극에 민감하게 반 응한다. 특히 햇빛에 가장 강하게 반응한다. 아침에 일어날 때 햇빛을 쬐면 쉽게 일어날 수 있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수면장애를 치 료할 때 광(빛) 치료기가 활용되는 것도 같 은 이유다. 아침 7~8시 사이에는 혈압이 높아지고 맥 박이 빨라진다. 오전 8시에는 멜라토닌 호르

몬의 분비가 멈춘다. 이 시간대엔 남성호르 몬 분비도 하루 중 정점을 찍는다. 잠에서 깨서 활동을 하라는 신체 반응이다. 하지만 혈압이 높은 사람에겐 이런 신호가 반갑지 않다. 자칫 심장 발작을 일으킬 가능성을 높 이기 때문이다. 오전 10시엔 두뇌 각성 상태가 가장 높다. 집중력과 문제 해결력이 높아져 중요한 업 무를 처리하는 데 효과적이다. 오후 2시에는 눈으로 보면서 손을 움직이 는 반응이 최고조에 이른다. 예컨대 바늘구 멍에 실을 꿰거나 날아오는 공을 방망이로 잘 칠 수 있다는 의미다. 골프를 할 때 골프채로 공을 잘 맞춘다. 오 후 3시에는 반응시간이 매우 짧아진다. 순발 력과 민첩성이 높아지는 것이다. 오후 5시에 는 신체활동을 하기에 최적의 몸이 된다. 운 동선수가 오후 3~8시에 세계신기록을 수립 하는 경우가 많은 것도 비슷한 이유다. 오후 6시에는 심장과 폐 기능이 좋아진다. 하루 중에서 숨쉬기가 가장 편하다. 근육의 힘과 유연성도 높아진다. 저녁 7시에 이르면 체온이 가장 높이 올 라간다. 밤 9시부터 인체는 잠을 잘 준비를 한다.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 분비가 시작 된다. 이 시간 이후부터는 휴식 모드로 들 어간다. 새벽 2시는 가장 깊이 잠든 시점이다. 성장 호르몬도 이때 가장 많이 분비된다. 아이들 은 이때 키가 쑥쑥 크고, 근육세포가 만들어 진다. 새벽 3시는 피부 세포의 회복력이 가 장 좋았다. 미인이 되려면 적어도 이 시간대 에는 숙면을 취해야 한다. 새벽 4시에는 자 연분만으로 출산하는 비율이 가장 많다. 원 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분만을 촉진하는 호르몬의 분비 영향일 것으로 추정된다. 조 세형 교수는 “자신의 생체시계에 맞춰 일을 하면 보다 효과적으로 업무를 추진할 수 있 다”고 말했다. 야근·늦잠으로 생체시계 무너지면 건강도 엉 망 만약 생체시계가 헝클어지면 어떤 일이 생 길까. 우선 수면호르몬인 멜라토닌 분비가 교란돼 수면장애를 겪는다. 또 밤에 제대로 휴식을 취하지 못해 심혈관계질환·당뇨병을 앓을 가능성이 커진다. 실험 동물의 수명이

짧아지고, 백내장·각막 이상 같은 노화현상 이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됐다. 연세대 생명 과학기술학부 배기호 교수는 “생체시계 유 전자는 다른 기능을 발휘하는 유전자를 조 절해 신체가 일정한 리듬을 갖도록 도와준 다”며 “생체시계가 헝클어지면 혈압이나 혈 당치가 올라가고, 면역력이 떨어지는 등 질 병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말했다. 생체시계를 활용해 질병을 효과적으로 치 료하는 경우도 있다. 바로 시간치료법이다. 약물의 투여 시점을 질병의 활동 주기에 맞 춰 복용해 약효를 높이는 식이다. 콜레스테 롤을 낮추는 고지혈증 약도 저녁식사 후 복 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콜레스테롤이 주 로 저녁이나 밤에 생성되기 때문이다. 당뇨 병 환자가 식사를 하기 전에 약을 먹거나 인 슐린 주사를 맞는 것도 비슷한 논리다. 식사 후 높아진 혈당을 떨어뜨리기 위해 미리 혈 당을 조절하는 약을 투약하는 셈이다. 가톨 릭대학교 성바오로병원 윤지연 약제팀장은 “사람마다 차이가 있지만 혈압은 보통 아침 에 많이 올라간다. 혈압약을 복용한다면 아 침에 복용할 것을 권고한다”고 말했다 황운하 기자

잠을 잘자는 법 ※제공: 대한수면학회 1 항상 같은 시간에 잠자리에서 일어난다. 2 잠자리에 들기 4~6시간 전에는 커피 등 카페인을 먹지 않는다. 하루에 복용하는 카 페인의 총량도 줄인다. 3 담배 등 니코틴을 피한다. 특히 밤에 자 다가 깼을 때 주의. 4 잠을 유도하기 위해 술 마시는 것을 피 한다. 쉽게 잠들 수 있지만 잠을 자다가 깨 오히려 잠을 설치게 만든다. 5 잠자기 전에 많이 먹지 않는다. 다만 가 벼운 간식은 수면을 유도한다. 6 오후 규칙적인 운동은 수면에 도움이 된 다. 하지만 수면 3~4시간 전에 격렬한 운동 은 수면을 방해한다. 7 가능하면 소음을 줄이고 빛의 밝기를 낮춘다. 8 자명종은 잠자리에서 치우는 것이 좋다. 9 낮잠을 피하라. 10 잠자리에 들기 전에 더운물로 20분 정 도 목욕하라.


 2012년 3월 13일 화요일

건강

Health

당뇨병과 냉증

여성들에게서 손발이 시려워서 겨디기 어려다 고 호소하는 수족냉증증상이 많이 나타난다

3월 중순, 아직도 차가운 기운이 떠날 줄 모르는 초봄에 짧은 바지를 입고 다니는 학생을 간혹 볼 수 있다. “춥지 않나? 젊 음도 좋고 취향도 좋다지만 추울텐데, 왜 살갗을 내 놓을까?” 한 번은, 하도 궁금 해서 지나가는 학생을 붙들고 물어 본 적 이 있다. “안 추워요?” 그러자 그 학생은 생그르 웃으면서 “안 춥습니다.”라고 답변 한다. 정말 안 추운가보다. 한 겨울 (12월 과 1월)에도 짧은 바지를 입고 다니는 것 을 볼 때면 좀 부럽다는 생각마저 든다. 정 말, 몸에 냉기가 서려 몸을 꼭꼭 싸고 다 녀도 여전히 추워 어쩔 줄을 몰라하는 사 람들이 볼 때는 별천지 무릉도원이 따로 없어 보일 수 있다. 특히 발이 얼음덩이가 붙어 있는 것처럼 냉골 시립다고 호소하 는 사람들에게는. 이렇게 냉기를 호소하는 사람들은 여름 에도 이불 없이는 잠들기가 불편하고 두터 운 양말이나 덧버선 같은 것으로 발과 다 리를 꼭 감싸지 않으면 안된다고 한다. 발 뿐만 아니라 손, 심하면 허리까지 얼음 덩 어리가 붙은 것처럼 차갑고 시리고 절절절 저리는 듯하며 때로는 몸 전체가 냉하다고 한다. 이것이 ‘냉증’이다. 냉증은 여성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것으 로 알려져 있다. 의료 기술이 잘 발달되 지 않은 옛 시대에는 출산 후 조리를 제대 로 하지 않은 채, 집안 일을 하고 논밭 일 을 했기 때문에 산후에 뼈가 약해지고 피 를 잃은 상태에서 악혈이나 풍한사(바람이

나 차가운 기운)가 관절과 혈맥에 유체되 고 오랫동안 몸에 정체되면 핼맥을 따라 냉기가 풀어지지 않아 골절에 통증이나 냉 감을 일으킨다. 이것이 소위, 산후풍이다. 그래서 예전의 한국의 어머니들 가운데 이 러한 산후풍, 즉 냉증으로 괴로움을 호소 하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그런데 이러한 냉증이 출산 이후, 나이 들어서만 나타나지 않고 결혼 전의 여성들 에게도 나타나는 경우가 적지 않고 몸이 차고 시려워 공부하는 것조차 힘들다고 호 소하는 10대의 여학생들도 있다. 그리고 남 성들 가운데도 간혹 수족이 시려워서 견디 기 어렵다고 호소하는 경우도 있다. 필자는 당뇨병을 앓고 있는 한 환자를 치 료하고 있다. 당뇨병을 오래 앓으면서 환자 는 인슐린 주사 수치를 조금씩 높여 왔다 고 한다. 그런데 조절이 잘 되지 않는 지, 고혈당과 저혈당이 예기치 못하게 반복되 어 고생하던 차에 본원을 방문한 것이다. 당뇨로 인한 증상은 다양한데, 이 환자는 특히 견딜 수 없을 정도로 발이 냉하고 밤 에 소변 때문에 여러 번을 깨어나는 고충 을 호소한다. 어느 정도나 발이 시려운 지 어떨 때는 이불 속에 몇 시간을 말 그대 로 ‘녹여도’ 여전히 냉기가 가시지 않는다 고 하고 주간에도 냉골이 시려워 가만히 앉아 있을 수가 없다고 한다. 당뇨는 결국 혈액 순환 장애로 볼 수 있기에, 수족 냉 증은 당뇨의 한 가지 증상으로 볼 수 있 지만 이 환자의 경우는 그 고통의 정도가 보통 심한 것이 아니었다. 때로, 자신의 다 리를 만져 보면 분명 온기가 있는 것 같 은데, 여전히 냉골이 시리운 것은 어떻게 설명할 수 있는 지 난감한 표정을 짓는다. 체질은 목양인(태음인). “육식을, 걱정마 시고 더 하세요. 무를 날마다 드세요. 생 선을 드시면 안됩니다. 당뇨에 좋다고 하 지만 보리는 맞지 않으니 꼭 빼세요. 그리 고 늘 따뜻하게 목욕하세요.”그리고 체질 에 맞는 치료를 병행해 오고 있다. 석달에 접어 든 지금, 몇 가지 면에서 건강의 개 선을 보고 있다는 환자는 특히 두 가지에 서 감사함을 표한다. 냉기가 준 것이다. 뼈 속까지 파고드는 냉기가 주니 좀 살만하다

하고, 한 가지 덧붙여 밤이면 세 네번 이 상을 깨어 소변을 보아야만 했던 고충에서 거의 벗어났다는 것이다. 냉증에서 벗어나기 위해 사우나나 온천 욕을 한다. 발과 허리를 따뜻하게 하기 위 해 두터운 바지나 양말을 신는다. 혈행을 좋게 하기 위해 마사지를 한다. 또한 몸을 따뜻하게 하기 위해 여러 종류의 비타민을 섭취하고 소량의 포도주나 알코올을 마시 며 햇볕이 잘 드는 집으로 옮겨 보기도 한 다. 그러나 이런저런 방법들이 잠시 도움이 되지만 근본적으로 도움이 되지 못할 때 체질을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 냉증은 온도와 무관하다. 감기로 인해서 나타나는 오한과 발열이 외부의 풍한 때 문인 것과는 달리 냉증에서 보여지는 오 한과 냉감은 내부의 풍한사가 혈맥에 작용 하는 것이기에 이 혈맥에 작용하는 냉기 를 몰아내지 않고는 냉증에서 벗어날 수 없는 것이다. 체질적으로 냉증은 음인, 특히 소음인에 게서 가장 나타나기 쉽다. 이런 경우 일반 인들에게도 잘 알려진 당귀, 인삼, 부자등 이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러나 특히 인삼 과 부자를 쓸 시에는 소음인가를 가려 좀 신중하게 사용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소 음인은 적극적으로 현미밥을 먹어야 하고 보리는 엄금이다. 냉증은, 그러나 어떤 체 질에게도 올 수 있다. 가장 화 기운이 많 은 소양인에게서도 냉증을 호소하며 내원 하는 경우가 있고 당뇨 같은 질병이 있는 경우는 어느 체질을 막론하고 냉증이 찾아 올 수 있다. 냉증에 대해 이런 저런 방법을 강구할 수 있겠지만 체질에 따른 식이와 적절한 치료가 또한 냉증에 대처하고 해소 하는 길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건강 단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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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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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ort

2012년 3월 13일 화요일

디지탈

2012년 3월 13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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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무료통화 앱이 좋은데  업체들은 죽겠다네 <무선인터넷전화·mVoIP>

무임승차다

돈 냈거든요

SKT·KT·LG유플러스 “데이터 폭증해 감당 불가”

네이버·다음 “요금제 포함된 데이터 사용 자유”

우리가 돈 들여 깐 통신망  접속료 부과 추진 직장인 남준승(34)씨는 매일 잠들 기 전 한 시간씩 여자친구와 통화를 하지만 요금 걱정이 없다. 스마트폰 에 내려받은 무료 전화 애플리케이 션(앱)을 활용하기 때문이다. 집에 서 무선인터넷(와이파이)에 연결해 쓰면 음성뿐 아니라 영상통화도 무 료다. 남씨는 “문자메시지 대신 카 카오톡을 쓰는 데다 와이파이가 안 되는 곳에서도 데이터 200메가바이 트(MB)까지 이동통신망으로 인터 넷전화로 통화를 할 수 있어 월 5만 4000원의 기본료 외에 큰돈이 들지 않는다”고 말했다. 200MB로는 약 450분 정도 통화가 가능하다. 남씨가 사용하는 무선인터넷전화 (mVoIP)를 놓고 이동통신업계와 인 터넷업계가 충돌하고 있다. 최근 정 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이 “모 든 스마트폰 요금제에서 mVoIP를 무제한 허용해도 이통사의 매출은 0.74%밖에 감소하지 않는다”는 보 고서를 내면서 논란이 확산됐다. 이 를 근거로 구글코리아·NHN·다음 커뮤니케이션·카카오톡 등이 참여 하고 있는 오픈인터넷협의회(OIA) 는 통신사에 mVoIP 전면 허용을 요 구하고 나섰다. 이동통신사들은 “우 리 망하라는 소리”라며 펄쩍 뛰고 있다. mVoIP는 음성을 데이터로 전환 해 인터넷망을 통해 전송한다. 기 술적으로는 MSN 같은 메신저서 비스의 음성 채팅과 다를 바 없다.

스마트폰 보급이 확대되면서 무료 mVoIP 서비스가 속속 등장하고 있 다. 현재 이동통신 가입자 규모는 SK텔레콤이 2600만 명, KT가 1500 만 명, LG유플러스가 900만 명 수 준이다. 이에 비해 mVoIP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카이프(Skype)는 6억 6000만 명(국내 350만 명), 네이버 라인이 2000만 명, 다음 마이피플 이 1800만 명이다. 시장 조사업체 인 스탯은 전 세계 mVoIP 이용자 수는 내년에 3억 명을 넘고, 시장 규모는 2015년 200억~300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SKT·KT는 월 5만원 이상의 요금제 가입자에 한해 3G나 LTE에 서 mVoIP를 허용한다. LG유플러 스는 요금제와 상관없이 아예 금지 한다. 통신사들은 데이터 트래픽 유 발을 제한 이유로 들고 있다. 실제로 방송통신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4 월 데이터 트래픽은 1년 전에 비해 35배로 늘었다. KT 관계자는 “데이 터량이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는 데 음성통화까지 데이터로 감당하기 엔 무리”라고 말했다. 망중립성 문 제도 걸려 있다. SK텔레콤 관계자 는 “투자비 한 푼 안 들인 인터넷 사 업자들이 거액을 투자한 통신망과 보조금을 주고 유통시킨 단말기에 무임승차해 이동통신시장을 잠식하 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러나 OIA 측의 생각은 다르다. 다음커뮤니케이션 정혜승 대외협력

스마트폰 사용자에겐 용량 제한 없애는 게 이익

실장은 “요금에는 이미 트래픽을 이 용할 권리가 포함돼 있다”며 “영화 를 보든 무료 통화를 하든 소비자가 정할 일인데 통신사들이 mVoIP에 한해서만 데이터 사용량을 제한하

는 것은 차별”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방송통신위원회가 발표한 ‘망 중립성 가이드라인’은 망 이용에 관 한 불합리한 차별을 원칙적으로 금 지하고 있다. 다만 ‘망의 보안성·안

정성 확보, 일시적 과부하 등 망 혼 잡 해소’ 등에 한해 합리적인 트래 픽 관리를 예외적으로 인정하고 있 다. 인터넷업계는 mVoIP 서비스가 망에 부담을 주지 않을 뿐 아니라 합 법적 서비스로서 트래픽 관리 대상 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mVoIP 논란은 최근 KT와 삼성전 자가 벌인 스마트TV 논쟁과 비슷한 맥락이다. 차이점은 ‘음성 데이터’라는 특 수성에 있다. 이통업체들은 기본적 으로 음성 통화에 1초당 1.8원의 요 금을 부과해 왔다. 데이터 통신 요 금이 비싸던 시절에는 큰 문제가 없 었다. 하지만 3G 무제한 요금제 도 입 등으로 데이터 통신 단가가 음 성 통화보다 낮아지면서 mVoIP가 논란의 핵심으로 떠오른 것이다. 실 제로 KT경제경영연구소에 따르면 이통 3사의 음성 통신 수입은 2009 년 14조원에서 내년에는 11조원대 로 낮아질 전망이다. 그만큼 데이터 통화요금이 올라가 이통사들이 벌 어들이는 수익은 연 22조원으로 큰 차이가 없다. 소비자들에게는 mVoIP를 허용 하는 것이 이득이다. 같은 값으로 더 많은 통화를 할 수 있기 때문이 다. 다만 데이터 사용이 폭증하면 통화품질 저하 같은 문제가 생길 수 있다. 현재 통신사들은 방통위에 이 동통신재판매사업자(MVNO)의

망 이용 대가 산정 방식을 고려해 mVoIP도 무선인터넷망 접속료를 내도록 건의한 상태다. 사용자에 게 추가 요금을 물리기는 현실적으 로 쉽지 않은 점을 감안해서다. 익 명을 요구한 한 이동통신사 관계자 는 “스카이프·바이버는 아무런 규 제 없이 가입자를 늘리고 있다”며 “국내 이통업체와 국내외 인터넷사 업자를 아우르는 규제의 틀을 만들 어야 한다”고 말했다. 방통위는 지 난달 정책자문위원회를 만들어 논 의를 시작했다. 방통위 이상학 통신 정책기획과장은 “위원회에 관련 사 업자들이 모두 참여하는 만큼 모 든 의견을 털어놓은 뒤 해법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태희 기자 adonis55@joongang.co.kr

mVoIP 무선 인터넷전화(mobile Voice over Internet Protocol)를 말 한다. VoIP란 음성 전용망이 아니 라 인터넷망을 통해 음성신호를 실 어 나르는 기술이다. 일반 전화와 달 리 음성을 디지털 파일 형태로 변환 해 전송한다. VoIP 가운데 무선통신 망을 이용하는 경우를 mVoIP라고 부른다. 무선데이터 전송 속도가 빠 른 3세대(3G)·4세대(4G) 무선통신 이 일반화되고 사용자가 원하는 소 프트웨어를 골라 설치할 수 있는 스 마트폰 보급도 확대되면서 mVoIP 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무선 인터넷전화 네덜란드·칠레는 풀고  프랑스·스페인은 막고 독일, 한국처럼 일부 제한 미국 통신사 버라이즌은 풀어주면서 통신료 올려

제14660호 40판

무선 인터넷전화(mVoIP)는 나라마 다 ‘뜨거운 감자’다. 네덜란드·칠레 등 망중립성 규제 에 적극적인 국가에서는 통신사업 자가 mVoIP를 차단하거나 요금 등 을 차별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네 덜란드는 1위 통신사업자인 KPN이 스카이프에 대해 차등 요금 부과 계 획을 발표한 이후 소비자들이 거세 게 반발하자 통신법을 개정했다. 지 난해 6월 네덜란드 하원은 이동통

신사업자가 mVoIP 사용에 대해 차 단하거나 추가 요금을 부과하는 것 을 금지하는 법안을 승인했다. 통 신사업자들이 “이용자가 모든 유형 의 콘텐트·서비스·애플리케이션에 대해 접근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는 이 법안을 위반할 경우, 네덜란 드 규제기관인 IPTA(Independent Post and Telecommunication Authority)가 연 매출의 최대 10% 까지 벌금을 부과할 수 있다.

반면에 프랑스·스페인·뉴질랜드 에서는 mVoIP를 금지하고 있다. 독 일에서는 한국과 마찬가지로 통신 사에 따라 금지하거나 일부 요금제 에 한해서만 허용한다. 이통사들은 mVoIP를 허용하면 통신요금이 올라 결국 다수 소비 자의 피해로 돌아간다고 주장한다. 이들은 mVoIP 허용을 확대한 미 국 버라이즌(Verizon)이 지난해 11 월 데이터 요금을 인상한 것을 예

로 든다. mVoIP 허용을 확대하기 전에는 데이터 소량 사용자들이 월 10달러의 저렴한 데이터 요금제에 가입할 수 있었으나, mVoIP를 확 대하면서 버라이즌은 이 요금제를 없애버렸다. 데이터를 쓰려면 최소 월 30달러 요금제에 가입해야만 한 다. 결국 데이터를 적게 쓰는 이용 자들이 ‘헤비 유저’의 데이터 요금 을 보조하는 결과를 초래했다는 것 이다.

SKT관계자는 “국내에서도 데이 터 헤비유저 상위 10%가 전체 데이 터량의 80% 이상을 소비하는 현실 을 감안할 때 mVoIP 전면 허용은 데이터 소비와 요금 간 불균형을 심 화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미국 버라이즌은 월 69.99달 러(7만6000원) 요금제, 영국 보다폰 은 월 41파운드(7만1000원) 요금제 이상을 선택해야 mVoIP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박태희 기자


 2012년 3월 13일 화요일

전면광고 B5


B6 디지탈

화면 비율 4대3 웹·전자책·문서 읽기 편해

2012년 3월 13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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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봤습니다 LG전자 옵티머스 뷰 4대3 비율의 5인치 화면. LG전자 스마트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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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 ‘옵티머스 뷰’의 핵심은 ‘크기’다. 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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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머스 뷰는 한 손에 꽉 찼다. 가로 폭이 9 ㎝, 꽤 넓다. 정사각형에 가까운 화면비 때 문에 같은 화면 크기의 다른 스마트폰보 다 더 넓다. 아이폰4S(3.5인치)의 세로 길이 (11.5㎝)에서 불과 2.5㎝ 모자란다. 손에 쥐 었을 때 느낌은 다소 불편하다. 쥐기보다는 손바닥에 얹는다는 표현이 정확할 듯하다. 통화할 때는 쫙 편 손바닥에 힘이 들어갔 다. 한 손으로 전화번호를 누르거나 문자메 시지를 쓰는 건 어려울 듯싶다. 옵티머스 뷰 를 든 손 엄지손가락이 화면의 3분의 2 지 점까지밖에 안 닿는다.

LG전자는 4대3 비율의 5인치 화면을 장착한 스마트폰 옵티머스 뷰를 선보였다. 웹이나 문서를 읽기 편하고 화면에 손쉽게 간단한 메모를 할 수 있다.

한 손으로 들고 조작하기에는 무리가 있지 만 두 손을 쓰면 얘기가 달라진다. 기기가 얇 고(8.5㎜), 가볍고(168g), 가로로 넓으니 게임 기처럼 양손으로 잡으면 편리하다. 크기에 비해 가벼워 상의에 넣기에 부담이 없다. 다 만 바지주머니에 넣으면 옷 스타일이 좀 망 가진다. 외관은 프라다폰을 연상시킨다. 날 렵하고 세련됐다. 두께는 3~4인치대 스마트 폰(아이폰4S는 9.3㎜, 갤럭시S2는 8.89㎜)과 비교해도 가장 얇은 수준이다. 무게는 비슷 한 크기인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182g)보다 가볍다. 옵티머스 뷰 디자인은 첫눈엔 어색하다. 대개 휴대전화 화면 비율은 2대1인데, 옵티 머스 뷰는 가로·세로가 그리 차이 나지 않는 다. 개발팀은 “4대3 비율이 사람 눈이 가장 편하게 읽을 수 있는 황금비율”이라고 믿었 다. 고대 파피루스부터 A4용지, 학교 교과서, TV 화면, 태블릿PC까지 생활 속에서 접하 는 수많은 시각물이 4대3 화면비라는 설명. ‘옵티머스 뷰’라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이 제품은 ‘보는 즐거움’에 최고 가치를 뒀다.

좌측 상단 ‘퀵 메모’ 버튼 누르면 작업 중인 화면 위서 바로 메모 전화기·펜 따로 있어서 불편

웹 브라우징, 전자책, 오피스 문서와 같이 가 독성이 중요한 콘텐트를 읽기 편하다. 인터 넷 검색을 해보니 잘리는 화면 없이 텍스트 가 시원하게 보인다. 내장된 안테나를 뽑고 DMB를 켰다. 스마트폰이 ‘미니 TV’로 변신 했다. 옵티머스 뷰의 또 다른 특징은 강력한 메 모 기능이다. 인터넷 검색, 지도 찾기, 트위

터 등 어느 화면에서도 기기 왼쪽 상단에 있는 ‘퀵 메모’ 버튼을 누르면 현재 작업 중 인 화면 위에 바로 메모할 수 있다. 음식점 을 검색한 뒤 ‘퀵 메모’ 버튼을 누르고 지도 위에 동그라미로 표시하거나, ‘여기에서 만 나’ 같은 메모를 쓸 수 있다. 이를 저장하거 나 e-메일·문자·트위터·페이스북으로 친구 에게 보낼 수 있다. 하지만 일반적인 정전식 스크린에서 세밀한 글씨를 쓰는 것은 기대 하기 어렵다. 손톱이 길면 글씨 쓰기가 잘 안 된다. 옵티머스 뷰는 전용 펜을 뒀다. 연필과 비 슷한 굵기에다 고무 재질로 만들어 실제 펜 으로 쓰는 듯한 필기감을 만들었다. 손에 쥐 기 좋은 굵기는 장점이지만 전화기와 펜을 따로 갖고 다녀야 하는 건 단점이다. 두고 다

니거나 잃어버리기 십상이다. 마치 스마트폰 개발을 완료한 뒤 뒤늦게 펜을 첨가하기로 결정한 듯한 느낌을 준다. 가격이 비싼 건 흠 이다. 출고가는 99만9900원으로 갤럭시노 트와 비슷하다. 5인치대 대형 스마트폰은 양날의 칼과 같 다. 읽고 쓰긴 편리하지만, 통화하고 휴대하 기에 최적은 아니다. 옵티머스 뷰는 e-메일· 트위터·페이스북·카카오톡·인터넷 검색엔 제 격이다. 전자책을 읽기에도 훌륭하다. ‘미니 태블릿’ 역할을 훌륭히 해낼 것으로 보인다. 태블릿PC의 대화면과 스마트폰의 휴대성을 합친 옵티머스 뷰. 스마트폰으로 쓸지, 태블 릿PC로 쓸지는 각자 정할 일이다. 박현영 기자 hypark@joongang.co.kr ◀ 실물 크기인 옵티머스 뷰(위, 가로 길이 90.4㎜) 와 전용 펜(122㎜).

한컴이 한물갔다고? 수출기업으로 탈바꿈하겠다 “스페인에 갔더니 아랍권 바이어들이 먼저 찾아와 ‘아랍어로 사용 가능한 오피스 프로 그램을 만들어 달라’고 요청을 해왔다. 우리 가 노력하면 얼마든지 신시장은 열린다는 걸 새삼 느꼈다.” 국내의 대표적인 소프트웨어 업체인 ‘한 글과컴퓨터(이하 한컴)’의 이홍구(55) 사장 은 지난달 말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막을 올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전시회에 직접 다녀왔다. 한국IBM과 HP 같은 외국 계 기업에서 경력을 쌓은 뒤 2010년 한컴에 합류한 이 사장은 해외 시장 트렌드를 읽어 내는 데 탁월하다는 평을 듣는다. MWC에 한컴 부스를 마련하고 해외 바이어들을 만 난 것은 앞으로 해외 시장을 더 적극적으로 공략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11일 만난 이 사장은 “올해는 본격적인 수출기업으로 탈바꿈하겠다”며 “올해 회사 전체 매출 중 16%인 100억원가량을 해외에서 거둬들이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1990년 설립된 한컴은 오피스 프로그램 인 ‘ 글’을 무기로 꾸준한 성장을 일궜지만 제14660호 40판

스마트 기기용 오피스 제품 개발 ‘한쇼’ 출시 두 달새 10만 카피 수출 대기업, 국내 오피스 프로그램에 인색 테스트할 기회조차 안 줘 섭섭

한글과컴퓨터의 이홍구 사장이 11일 한컴의 해외 진출 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내수용 기업’으로 여겨져 왔다. 하지만 이 사장이 합류한 뒤에는 해외시장에 공을 들 인다. 그는 “철저히 정품 소프트웨어를 구 입하는 일본처럼 잘 살펴보면 우리 제품 을 판매할 수 있는 많은 시장이 해외에 열 려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마이크로소 프트(MS)의 파워포인트 역할을 하는 한컴 의 ‘한쇼’는 출시 2개월 만에 수출로 10만 카피를 판매했다. 한컴은 또 최근 오피스 제품인 ‘씽크프리 서버’를 유럽 최대 포털인 1&1과 지멘스 본사에 공급하는 데에도 성 공했다. 클라우드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시대를 맞아 모바일 분야도 새로운 성장동 력으로 기대하고 있다. 모바일 오피스인 ‘씽 크프리 모바일’는 구글의 전략적 스마트폰인 ‘갤럭시 넥서스’에 기본 탑재돼 전 세계에 출 시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한컴은 이미 애플 아이폰 등에서 쓸 수 있는 스마트 기기용 오 피스 제품 개발을 완료했다. 구글 안드로이 드와 MS의 윈도폰에서도 돌아가는 제품도 꾸준히 개발 중이다. 일찌감치 해외와 모바

일에 눈을 돌린 덕에 내수시장 침체에도 성 장세가 이어졌다. 한컴은 지난해 매출 573억 원, 영업이익 214억원을 올렸다. 전년과 비교 해 매출은 21%, 영업이익은 80% 늘어났다. 올해는 643억원 매출에 230억원의 영업이익 을 올리는 것이 목표다. 한컴이 국제시장에서도 통할 만한 경쟁력 을 갖춘 데에는 철저한 연구개발(R&D) 투 자가 바탕이 됐다. 최근 새로 채용한 인력(50 여 명)의 대부분은 연구관련 인력이다. 지난 해 7월 회사가 서울 광장동 테크노마트 건물 에 입주해 있을 당시, 이 회사 직원 중 일부 는 ‘건물이 상하로 흔들리니 대피하라’는 안 내방송이 나오는 데에도 이를 알아채지 못 할 만큼 연구개발에 집중한 일화는 업계에 유명하다. 하지만 아쉬움도 있다. 유독 국내 산 오피스 프로그램에 인색한 대기업들 때 문이다. 그는 “우리나라 기업이 만든 제품이 라면 테스트할 기회조차 주지 않고 외국산 오피스 프로그램만 찾는 경향이 여전하다” 고 꼬집었다. 이수기 기자 retali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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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관/단체 120 고려수지침밴쿠버지회 .... 6044444184 노스쇼어복합문화회 .... 6049882931 대한무역진흥공사밴쿠버무역관 .... 6046877322 대한항공 .... 1-800-438-5000 랭리가정봉사회 .... 6045347921 마음수련원 .... 6045160709 모자익봉사센터 .... 6042549626 무궁화재단 .... 6049410454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캐나다부협의회 6048027135 밴쿠버경희대동문회 .... 6045947573 밴쿠버기독교한인맹인후원회 .... 6044359998 밴쿠버뮤즈한인청소년교향악단 .... 6048171779 밴쿠버여성중창단 .... 6043511528 밴쿠버한인청소년심포니오케스트라 .... 6043156339 밴쿠버필그림심포니오케스트라 .... 6043156339 밴쿠버한인노인회 .... 6042556313 밴쿠버한인회 .... 6042553739 버나비복합문화회 .... 6044314131 비씨이민자봉사회 .... 6046842504 비씨재향군인캐나다서부지회 .... 6042736032 비씨태권도협회 .... 6049865558 비씨한인협동조합실업인협회 .... 6044317373

비씨한인침구사협회 .... 6048769919 사단법인한국문인협회캐나다지부 6044357913 새도시이민자봉사회 .... 6044686105 서부캐나다베트남참전유공전우회 6045061628 석세스비지니스센터 .... 6046395580 석세스취업교육원 .... 6044382100 써리델타이민자봉사회 .... 6045970205 아름다운상담센터 .... 6046196768 아시아나항공 .... 6046837824 옵션스이민봉사회 .... 6045724060 이북도민회 .... 6049928949 주밴쿠버대한민국대사관 .... 6046819581 주캐나다대한민국대사관 .... 6132445010 캐나다한인중의사협회 .... 6047776959 퍼스트스텝스 .... 6047320195 포스코캐나다 .... 6046889174 프레이저밸리한국어학교 .... 6047290160 프레이저밸리한인회 .... 7782417541 한가국제경영연구원 .... 6044357913 한국전통예술원 .... 6047908762 한인장학재단 .... 6049410454 현대상선 .... 6046012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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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ing Town

리딩타운 밴쿠버점: 604.255.7060 노스로드점: 604.936.0030 코퀴틀람점: 604.468.2734 778.395.7311 써리점:

랭리점: 604.514.9539 노스밴점: 604.988.6545 메이플리지: 778.319.0995 화이트락: 604.531.8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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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CBC & 본점(01420) T: 604-668-2258 버나비 본점(40410) T: 604-668-3939(ext. 5006) 프레져 하이츠 빌리지(82040) T: 604-586-3102 노스로드 & 어스틴(41160) T: 604-933-3301 코퀴틀람 센터(51490) T: 604-927-7080 윌로브록 파크(22640) T: 604-514-5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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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 - 4211 Kingsway, Burnaby, BC, V5H1Z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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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규모기지 .... 6048259579 글로벌씨큐리티스 .... 6044435434 데이빗유모게지 .... 6049106325 로얄뱅크투자전문가김경호 .... 6047733127 로얄은행코퀴틀람타운센터 .... 6049335335 로얄은행코퀴틀람한인타운 .... 6049335432 몬트리얼은행밴쿠버다운타운본점 6046657303 몬트리얼은행코퀴틀람타운센터 .... 6049274605 문한나보험 .... 6043066960 박도희생명보험 .... 6047640639 박민진모게지 .... 6047778888 박종찬모게지 .... 6043096550 비엠오네스빗번즈 .... 6046312669 서상빈보험 .... 6046470630 서희삼모게지스페셜리스트 .... 6043511528 소피아박보험 .... 6048099090 손태현모게지 .... 6048898982 스코샤은행밴쿠버본점 .... 6046683454 스코샤은행버나비본점 .... 6046683939 신용조합종합보험 .... 6049311132 씨앤씨보험 .... 6044150653 아르고벤처 .... 60460208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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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에스비씨은행(버나비점) .... 6046785156 에이치에스비씨은행(노스로드점)....7783721503 오이코스파이낸셜 .... 6048892244 외한은행코퀴틀람 .... 6044200019 외한은행한인타운 .... 6044200019 외환은행다운타운 .... 6046092700 외환은행버나비 .... 6044321984 유상원보험 .... 6043459856 이병상보험 .... 6048092858 이상로모게지 .... 6047679382 이상엽보험 .... 6045690434 이윤도모게지 .... 6045517550 임재진모게지 .... 6047153959 자스퍼인베스트코퍼레이션 .... 6045897797 정근택모게지 .... 6045816633 정은국보험 .... 6048342024 최보광모게지 .... 6047739882 티디은행버나비한인금융센터 .... 6044822463 티디은행한인빌리지금융센터 .... 6049334900 파라곤모게지 .... 6045700455 프리덤오십오파이낸셜 .... 6046856521 하다현모게지 .... 6045057738 한상훈모게지 .... 6046717783 한인신용조합밴쿠버본점 .... 6048736490 한인신용조합버나비 .... 6044356606 한인신용조합써리 .... 6045827272 한인신용조합코퀴틀람 .... 6049365058 허중구보험 .... 6043779080

victorcga@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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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스포츠/꽃집 150 김송철태권도 .... 6044305467 소피아이벤트뮤직앙상블 .... 김인식사진관 .... 6049310721 스쿨북스 .... 김종설태권도 .... 6049901331 아르누보갤러리 .... 내츄럴플러스 .... 6049832706 에이비씨서적 .... 노스쇼어태권도 .... 6049865558 오늘의책 .... 랍슨꽃집 .... 6046855758 유포리아웨딩 .... 리버사이드골프센타코퀴틀람 .... 6049390101 이국영피아노 .... 마샬플라워가든 .... 7788880355 지앤지리무진서비스 .... 밴쿠버골프아카데미 .... 6049901359 킴스꽃집 .... 베리푸스튜디오 .... 6045837107 피닉스스포츠센터 .... 상무태권도 .... 6045884222 핏메도우스골프클럽 .... 새생명말씀사 .... 6044347800

6049921567 6044643359 7782160854 6042222722 6044159191 6046343479 6045905937 6049445529 6044393083 6048059369 6044655431

미용/피부관리/웨딩 160 까꼬뽀꼬 더샴푸헤어 디제트헤어스파 리스헤어이발관 마리안나미용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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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커스 법률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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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딩타운(메트로타운점) .... 6044357323 리딩타운(화이트락지점) .... 6045318975 만화교실 .... 6045526171 메이플아카데미 .... 6045126837 밴쿠버국제중국어학원-밴쿠버- .... 6045216028 밴쿠버링컨칼리지 .... 6049441103 밴쿠버컨템프러리뮤직아카데미 .... 6047102667

황승일 변호사 / 이현우 변호사 / 방정희 변호사 박애리 변호사 / 이정운 변호사 / 크리스티나 자하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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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학원/학교 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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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홍윤공인회계사 .... 고민수-하준석공인회계사 .... 곽영범-정봉구공인회계사 .... 김성종회계사 .... 김순오회계사 .... 김재현공인회계사 .... 김수영공인회계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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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통운 .... 럭키운송 .... 로젠택배 .... 메트로운송 .... 범양해운 .... 서울냉동 ... 센츄리핸디맨서비스 .... 에이팩운송 .... 오케이운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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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가구/건축/인스펙션 320 zzz1srpdfdelqhw1frp ≪⪶ცቖ ⳮ•#᧾ⱺⱞᗲც#☎ᆮ/#▫៞

식당/식품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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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3월 13� 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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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shi Cook Wan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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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mum 3 years experience in Japanese cuisine. $17/hr. Prepare & serve sushi & sashimi, rolls. order food & supplies, plan menu. Korean language asset. KiIsu Japanese Restaurant. 1275 Pacific Blvd. Vancouver. Email: kiisujapanes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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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AE ENTERPRISE LTD. dba Lillooet Foods in Lillooet, BC seeks a F/T Retail Trade Supervis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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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l. of Secondary School 1~2 yrs of related exp. Basic English $15.00-17/hr,37.5hrs/wk Resume to E:daretex99@hotmail.com or F:250-256-0065

Compl. Secondary School is required Read English, Korean is Asset, Related exp. is asset $11~$13/hr based on 40 hrs/wk Resume to E: cafemomoko@hotmail.com or mail to #3, 8 Weston Drive SW, Calgary, AB T3H5P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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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ver Road Cafe is hiring full-time c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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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king Location: Richmond Qualification: 3~5 years cooking exp. with knowledge of Korean food and completion of high school req. Duties: prepare and cook complete dishes, ensure quality of food, clean kitchen and food service area etc. Salary: $18.00/hour (40 hours a week) Apply: email - rrdcaf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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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ine Sushi Inc. (dba Togo Sushi Japanese Restaur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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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Coquitlam Centre is looking for Sushi man (Business Location: 1208-2929 Barnet Hwy Coquitlam BC V3B5R5) Potision : Fulltime Sushiman Wage: $18-20.00 per hour Working conditions : 40 hours working per week, Position Requirement: *Minimum of 3 year experience *Completion of Secondary Education *Basic English required and Korean speaking is an asset Duties: *Prepare and cook individual dishes in our menus such as Sushi *Plan menus and create/develop original Japanese items *Hire and train kitchen staff *Monitor and order supplies and food processes *Manage daily kitchen operations and determine size of food portions Please send your resume via e-mail only : togosushica@gmail.com No apply in person or phone calls accepted. Website : www.togosush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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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ite 200C 504 Ave. Cottonwood Ave. #C-927 Brunette Coquitlam, BC.Coquitlam V3K 1C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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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0 국수의 神

2012년 3월 13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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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드립니다 “국수의 신”은 화요일 종이신 문 수,목요일 e중앙일보(인터넷 www.joongang.ca) 금,토요일은 다시 종이신문으로 이어집니다. ※인터넷 e중앙일보에서는 전회 를 다시보실 수 있습니다.

“국수의 신”115회는 중앙일보 2572호에서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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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2012년 3월3월 13일 13일 화요일화요일

뉴스클립

뉴스 클립

E13 B11

뉴스 인 뉴스 <198> 웹 브라우저 “여보. 아버님 댁에 브라우저 깔아드려야겠어요.” 최근 인터넷 상에서 떠도는 농담이다. 국내에선 ‘브라우저’ 하면 마 이크로소프트(MS)의 ‘인터넷 익스플로러(IE)’를 떠올리게 마련이다. 80%를 넘는 국내 시장 점유율 때문이다. 하지만 해외는 사정이 다르다. ‘크롬’이나 ‘사파리’ 같은 새로운 웹 브라우저들이 잇따라 등장하면서 이를 사용하는 이들이 늘 고 있다. 새로운 브라우저들이 활개를 치면서 IE의 세계 시장 점유율은 조사기관에 따라 3040%를 오르내리는 선이 됐다. 웹 브라우저의 세계를 들여다봤다. 이수기 기자 retalia@joongang.co.kr

모아 두었습니다. www.joongang.co.kr에서 뉴스클립을 누르세요.

IE 36%, 크롬 30%, 파이어폭스 25%  웹 브라우저들 치고받고 있죠 <MS, 세계시장 점유율>

<구글>

<모질라재단>

일러스트=강일구 ilgoo@joongang.co.kr

클라우드 통해 브라우저상으로 프로그램 수행 가능 인터넷(Internet)은 전 세계의 컴퓨터끼리 미리 정해 놓은 규약에 따라 정보를 주고받는 거대한 망(網)이 다. 그래서 ‘그물’을 뜻하는 ‘웹(web)’이라는 단어로 대 신 쓰이기도 한다. 예를 들어 중앙일보 사이트(www. joongang.co.kr)에 접속한다는 것은 한국 어디엔가 있 는 중앙일보의 컴퓨터에 접속해 중앙일보가 미리 저 장해 놓은 정보를 본다는 것을 뜻한다. 웹 브라우저는 인터넷 속 다양한 정보를 사용자가 이해하기 쉬운 형 태로 재구성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오늘날 브라우저들 은 단순히 인터넷상 정보를 보여주는 것뿐 아니라 문 서 작성이나 영상 편집처럼 사용자가 컴퓨터의 하드웨 어에 별도로 저장해야만 실행 가능했던 프로그램들을 클라우드 기능을 통해 브라우저 상에서 바로 수행할 수 있는 수준까지 발전했다. 1993년 모자이크가 처음  95년 출시 IE, 2002년엔 95% 가장 먼저 대중에게 알려진 웹 브라우저는 1993년 미 국에서 나온 ‘모자이크(Mosaic)’다. 이어 94년 모자이 크 개발에 참여했던 한 개발자가 넷스케이프 내비게이 터(Netscape Navigator)라는 웹 브라우저를 출시한 다. 얼마 지나지 않아 넷스케이프 내비게이터는 웹 브 라우저 시장의 90%가량을 차지하며 순식간에 세계에 서 가장 많이 쓰이는 웹 브라우저가 된다. 30대 중반 이상에게는 친숙한 배의 키와 등대 모양 로고가 바로 넷스케이프 내비게이터의 상징이다. 하지 만 넷스케이프 내비게이터의 시대는 길지 않았다. 95년 MS가 IE(인터넷 익스플로러)를 출시하면서 확 달라졌 다. MS는 자신의 운영체제(OS)인 윈도(Windows)에 IE를 끼워 판매하는 전략으로 점유율을 높여 2002년 에는 웹 브라우저 시장의 95% 이상을 차지하게 됐다. IE에 밀린 넷스케이프는 결국 98년 무렵 시장에서 퇴출될 위기에 처한다. 궁지에 몰린 넷스케이프 측은 자체 소스코드를 모두 공개하며 지금의 모질라 재단 (Mozilla Foundation)의 시초가 되는 ‘mozilla.org’를 설립한다. IE가 시장을 지배하는 가운데에서도 여러 브라우저

들이 반격을 펼쳤다. 반 익스플로러 진영의 선두는 넷 스케이프의 후예 격인 ‘파이어폭스(Firefox)’다. 모질 라재단의 웹 브라우저인 파이어폭스는 현재 개발부터 유지·보수까지가 모두 개방돼 있어 전 세계 누구나 이 과정에 참여가 가능하다. 뛰어난 호환성과 다양한 부 가 기능을 무기로 2004년 출시 첫해에 7.4%의 점유율 을 기록하는 등 세계에서 둘째로 많이 쓰이는 웹 브라 우저 자리에 등극했다. 지난달인 2012년 2월 현재 점유 율 24.9%. 순위는 3위로 밀려났다. 안드로이드 OS(운 영체제)를 등에 엎은 신흥 강자 구글의 등장 때문이다. 구글의 웹 브라우저인 크롬(Chrome)은 개발 초기부 터 인터넷 사용 속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뒀다. 크롬은 2008년 출시된 이래 빠른 성장을 거듭해 2011년 11월에 는 파이어폭스를 제치고 새로운 2인자로 등극했다. 지 난달 기준으로 29.8%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IE(점유율 35.8%)를 맹추격하고 있다. 고성장의 배경에는 크롬 브라우저의 빠른 구동속도 와 단순성, 그리고 고도로 강화된 보안능력이 있다. 또 인터넷을 즐기다 보면 예기치 못한 오류로 열려 있는 웹 브라우저가 모두 닫히는 상황을 방지하도록 창 하나하 나를 독립적인 프로세스로 운영한다. 이렇게 함으로써 하나의 창에서 오류가 발생하더라도 나머지 창에선 작 업을 계속할 수 있다. 우수한 보안성도 무기다. 구글코리 아 측은 “크롬은 캐나다에서 매년 개최되는 Pwn2Own 라는 해킹 대회에서 2009년부터 2011년까지 3년 연속 유 일하게 해킹을 당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구글 특유의 단순함도 인기의 배경이다. 깔끔한 화면 구성과 검색창 과 주소창을 하나로 합친 ‘옴니박스(Omnibox)’는 점유 율 상승에 기여했다. 구글 계정으로 크롬을 사용하면 자 신의 노트북을 가지고 다니지 않아도 언제 어디서든 동 일한 작업을 이어갈 수 있다. 심지어 컴퓨터를 잃어버렸 어도 구글 계정만 있으면 크롬 상에서 다양한 설정과 데 이터를 그대로 다시 사용할 수 있다. 이들 외에도 96년에 출시된 후 꾸준히 매니어들로부 터 사랑받고 있는 오페라와 아이폰을 무기로 입지를 굳히고 있는 애플의 사파리 등 다양한 웹 브라우저들 이 IE의 아성에 도전하고 있다.

주요 웹브라우저

자료: 각 업체

브라우저

제작사

출시일

특징

인터넷 익스플로러

마이크로소프트

1995년 9월

세계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브라우저

파이어폭스

모질라 재단과 전 세계 개발자

2004년 11월

전 세계 개발자들이 개발 및 유지 보수에 참여

크롬

구글

2008년 9월

빠르고 화면이 단순. 보안성 우수

사파리

애플

2003년 1월

아이폰·아이패드용

오페라

오페라 소프트웨어

1995년 4월

윈도·맥OS·리눅스·안드로이드·iOS 등 대부분의OS에서 구동

크롬 출시 3년 만에 2인자로  MS는 IE9 내놓고 반격 새로운 브라우저들이 등장하면서 IE의 점유율은 떨어 졌지만 최근 새로 출시된 IE9은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한국 시장의 경우 출시 첫 닷새 동안 총 50만 건이 다운로드됐다. IE9의 가장 큰 특징은 크 게 빨라진 속도 깔끔한 유저인터페이스(UI) 강 화된 보안성 등 세 가지다. 우선 구동 속도가 앞선 버전보다 12배가량 빨라졌 다. 그래픽 카드를 사용하기 위한 하드웨어 가속 기능 까지 포함한다면 사이트에 따라 수십 배는 빠른 속도 로 인터넷을 즐길 수 있다. 깔끔하다 못해 단순해 보이 기까지 하는 UI도 IE9의 무기다. 메뉴 창에는 사용자 에게 꼭 필요한 ‘뒤로 가기’와 ‘주소 창’ 등만 남기고 나 머지 도구들은 최소화해 웹 사이트에 집중할 수 있도 록 했다. 이전 버전에서 길게는 네 줄이었던 메뉴 바를 한 줄로 정리했다. 보안성도 크게 강화됐다. ‘스마트 스 크린 신뢰도(reputation) 필터’를 채용해 사용자가 유 해 가능성이 있는 응용 프로그램을 내려받으려 할 때 단계별로 경고를 하고, 악성코드를 발견하면 즉각 삭 제를 권고한다. 또 차세대 웹 표준인 ‘HTML5’를 따르 고 있어 모바일과 PC의 두 가지 툴에서 모두 사용이 가능하다. 일반 사용자는 물론 프로그램 개발자 입장 에서도 편의성과 경제성이 더 좋아진 것이다.

주요 브라우저의 세계시장 점유율

(단위: %, 2012년 2월 기준)

오페라

2.0

기타

사파리

0.7

6.8 인터넷 익스플로러

35.8

크롬

29.8 파이어폭스

24.9 모바일 브라우저 점유율

(단위: %, 2012년 2월 기준)

돌핀

기타

1.0

3.0

유씨 브라우저

오페라

5.9

21.7

넷프론트

2.6

노키아 안드로이드

11.2

아이팟 터치

4.3

아이폰

블랙베리

21.1

6.5 한국시장 브라우저 점유율

사파리·안드로이드·오페라는 모바일 브라우저서 강세 모바일 브라우저는 스마트폰의 특성상 상대적으로 불 안정한 네트워크와 작은 화면, 그리고 기기 성능의 제 약 때문에 빠르면서도 안정적인 웹 접속을 유지하는 게 관건이다. 그러다 보니 브라우저 성능 못지않게 브 라우저 개발사가 자체적인 스마트폰을 갖고 있는지가 경쟁력을 가르는 큰 차이가 됐다. 애플의 iOS를 기반으 로 한 ‘사파리’와 구글 ‘안드로이드 브라우저’의 강세가 두드러지는 이유다. 데스크톱 시장에서는 큰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던 ‘오페라’역시 모바일용 브라우저 시장 에서는 강세다. 오페라는 안드로이드·iOS뿐만 아니라 블랙베리·심비안·윈도 모바일 등 현존하는 거의 모든 모바일 운영체제에서 호환이 잘 되는 게 특징이다. 상대적으로 모바일 브라우저 시장 진출이 뒤진 MS 는 최근 윈도 기반의 망고폰을 내놓으면서 IE9을 바탕 으로 선두주자들을 추격하고 있다. PC에서 쌓은 친숙 함과 다양한 기능이 가장 큰 무기다. 한국마이크로소 프트 측 관계자는 “2015년 쯤이면 망고폰이 스마트폰 시장에서 상당한 점유율을 차지할 것이란 예측이 있는 만큼 IE의 인기를 스마트폰 시장에서도 재현할 것”이 라고 말했다.

맥스톤

0.2 파이어폭스

3.7

22.7

(단위: %, 2012년 2월 기준)

기타

사파리

0.9

2.2 크롬

10.0

인터넷 익스플로러

83.0

자료: 스탯 카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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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2 전면광고

2012년 3월 13일 화요일

6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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