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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김 소 영

제257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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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사고보다 더 무서운 거짓말

2012년 3월 15일 목요일

봄 방학 여행외곽도로는 아직 한 겨울… 안전운행 휘슬러에 내일까지 많은 눈 예보

12분 완전정전 초유의 사태···목격 직원 수십 명 모두 침묵

봄기운이 만연하다는 3월이 찾아 왔지만 당분간 꽃샘추위는 계속 될 전망이다. 12일 메트로 밴쿠버를 강타한 시 속 100㎞에 달하는 강풍이 불면서 시내 곳곳에서 전기가 끊기고 쓰 러진 나무에 차량이 파손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13일에는 쌀쌀한 날씨를 보이며 고지대에는 폭설이 내려 아직 겨 울이 끝나지 않음을 알렸다. 밴쿠버를 벗어난 외곽지역은 눈

부산시의원이 우연히 알게 돼

사태 경고로 인해 아직 한 겨울 분위기이다. 전문가들은 휘슬러나 내륙지방 으로 가는 길은 여전히 한 겨울 도로 상태로 안전운전을 당부하며 지난 몇 일간 내린 눈으로 산악지 역 고속도로를 달리는 운전자들 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 전했다. 제프 와즈만 교통부 관계자는 봄방학 기간중 산악지방을 여행할 때는 겨울철 운전에 대비해 만반 의 준비를 할 것과 오늘과 내일 휘

슬러와 내륙지방에 더욱 많은 눈 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 다. 특히 씨투스카이 고속도로, 코 퀴할라 그리고 오카나간 방향으로 여행시에는 스노우타이어 또는 체 인을 반드시 준비하고 눈 길 고속 도로 주행시 정차가 필요할 시에 는 필히 체인업 지역에서만 정차 를 하는게 안전하다고 조언했다. 덧붙여 5월까지는 겨울철 운전 임을 명심하고 준비와 안전운행을 밴쿠버 중앙일보 거듭 당부했다.

潘총장서울 핵안보회의서 북핵문제 논의 기대 "정식의제 아니지만 양자협의 가능‥北 참여는 난망" 지난 4월 23일 오후 부산 기장군 장안읍 고리1호기 인근 해안에서 환경단체 회원들이 고리원전 1호기 폐쇄와 핵단지화 철회를 요구하는 집회를 갖고 거리행진을 하고 있는 모습

부산시 기장군 고리원자력발전소. 이곳엔 요즘 한창 방벽 쌓기 공사 가 진행 중이다. 쓰나미가 와도 끄떡 없도록 고리 1~4호기 앞 해안 방벽 을 현재의 7.5m에서 10m로 높이는 공사다. 지난주 기자가 현장을 찾았 을 때 한국수력원자력 관계자는 “ 지금 방벽으로도 충분하지만 국민 을 안심시키기 위해 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방벽 높이기를 포함, 5년간 한수원은 원전 안전을 위해 1조1000 억원을 쏟아부을 계획이다. 그런데 이 천문학적인 돈이 말 그 대로 ‘매몰 비용’이 되게 생겼다. 원 전 사고보다 무서운 적(敵)이 방벽 바깥이 아니라 안쪽에 웅크리고 있 었기 때문이다. 바로 은폐와 거짓말 이란 적이다. 지난달 9일 고리 1호 기에 12분간 전원이 끊겼다. 백번 양 보해 여기까지는 그럴 수 있다 치자. 문제는 다음이다. 발전소 직원들은 이를 한 달여나 숨겼다. 자칫 하면 영영 묻힐 뻔했다. 부산시의회 김수 근 의원이 우연히 사고 소식을 듣고 확인에 나서면서 비로소 진상이 알 려졌다. 한수원 사장도 원자력안전 위원회도 몰랐다고 한다. 현장에 감 시 인력을 파견해 놓고도 말이다.

왜 이런 일이 생겼을까. 사고가 터 진 지난달 9일로 거슬러 가보자. 이 날 오전 지식경제부와 한수원은 원 전 고장 방지 대책을 발표했다. 목 표는 ‘고장 제로’, 방법은 ‘엄벌’이었 다. 작업자 과실을 무겁게 처벌하고 기관장 평가에도 반영하겠다는 제 재 내용이 주였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태 1년을 맞아 불안이 커 진 데다 핵안보정상회의도 코앞으 로 다가오고 있을 때다. 업계 관계자는 “당장 손쉽게 효과 를 내기 위해 문책 위주의 고강도 대책을 내놓은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날 오후 8시34분. 고리원전 1 호기의 전기가 끊겼다. 현장에서 이 를 지켜본 직원만 60~100명. 그러나 이 일은 한 달 넘게 비밀에 부쳐졌 다. 김종신 한수원 사장은 “마침 사 고 방지를 다짐한 바로 그날 문제가 터지자 직원들이 가슴앓이만 하며 시간을 흘려버린 것 같다”며 "그러 다 내부 제보로 알려졌을 것”이라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는 “원전 고장 은 한 해 7~8차례 생긴다”며 “무턱 대고 이를 ‘제로’로 만들라며 몰아 붙이니 이런 어처구니없는 일이 생 긴 것”이라고 말했다.

원전은 철옹성이다. 내부로 들어 가려면 2중, 3중의 엄격한 보안 점 검을 받아야 한다. 직원들이 입을 닫으면 그 속에서 무슨 일이 일어 나는지 바깥에선 알기 어렵다. 문 제를 숨기고 축소하고 싶은 유혹이 언제든 생길 수 있다. 지난해 4월에 도 그랬다. 3호기 정전으로 비상발 전기가 작동됐다. 고리원전 측은 ‘ 전기 계통 이상’이라는 말로 넘어갔 다. 기자들이 추궁하자 비로소 정비 직원의 실수를 인정했다. 사고 후 9 시간이 지난 뒤였다. 14일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은 대국민 사과를 했다. 관계자들을 엄 중 문책하겠다고도 했다. 한수원 사 장도 “책임 질 게 있으면 지겠다” 고 했다. 문제의 뿌리인 원전 운영 의 불투명성은 그대로 둔 채 ‘문제 발생→책임 추궁’이란 도식을 되풀 이한 것이다. 이래서야 다음에도 같 은 일이 되풀이되지 말라는 보장 이 없다. 서울대 황일순(원자핵공학) 교수 는 “안전 설비라는 하드웨어 못지않 게 투명성 확보를 위한 소프트웨어 마련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조민근 기자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오는 26∼27일 서울에서 열리는 제2차 핵안보 정상회의에서 북한 핵문제 에 대한 협의가 이뤄질 것으로 기 대한다고 13일(현지시간) 밝혔다. 반 총장은 이날 유엔본부의 총장 집무실에서 가진 연합뉴스와의 인 터뷰에서 "핵안보 정상회의는 특 정 국가의 비확산 문제를 다루는 공간이 아니기 때문에 북핵 문제 는 정식 의제로 상정되어 있지 않 다"면서도 "세계 주요국가 정상들 이 참여하는 만큼 양자협의 등 별 도의 계기에 논의가 가능할 것으 로 본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 핵 문제의 심각성이 있고, 특히 한국 이란 무대에서 이뤄지는 만큼 일 부 국가들 사이에서 6자회담의 조 속한 재개 필요성과 한반도의 비 핵화를 달성함으로써 현재 국제사 회가 걱정하는 핵안보 협력에 기여 할 수 있는게 아니냐는 의견이 제 시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북한의 서울 정상회의 참가 가능 성에 대해서는 "최근의 북한 내부 상황과 한국 정부의 초청에 대한 그간의 반응에 비춰 볼때 얼마 남 지 않은 이번 회의에 참석을 기대 하기는 사실상 어려울 것으로 본 다"고 말했다. 반 총장은 유엔이 서울 정상회의

사진: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에서 제기할 의제와 관련, "다자 차 원의 핵안보와 원자력 안전체제 강 화를 위한 몇가지 행동계획을 제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구체 적으로 밝힐 수는 없지만, 대량파 괴무기 비확산과 핵테러리즘 방지 를 위해서는 금융제재 측면을 강화 할 필요가 있고 유엔 안전보장이사 회의 제재 결의도 갈수록 이 분야 를 중시하는 만큼 적극적 공조가 필요하다"고 강조, 핵테러 의심이 있는 국가나 조직에 대한 국제사회 의 금융제재 필요성을 역설할 것임 을 시사했다. 또 "고농축 우라늄이나 플루토늄 같은 핵분열 물질의 근원적인 차단

이 이뤄지지 않는 한 여타 조치들 은 반쪽 대응에 불과하다"고 언급, 답보상태인 핵분열물질생산금지조 약의 협상 개시를 촉구할 방침임을 내비쳤다. 반 총장은 2010년 G20( 주요 20개국) 정상회의에 이어 국 제안보 분야의 최고위급 포럼인 핵 안보 정상회의가 고국에서 열리게 된데 된데 대해 자랑스럽게 여긴다 는 입장도 밝혔다. 그는 "이번 회의의 성공을 통해 한국의 국가 브랜드가 한단계 업 그레이드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A2 날씨/분수대/시평

2012년 3월 15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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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평]

‘깨진 유리창’ ‘깨진 유리창’론으로 유명했던 제임스 윌슨 교수 가 지난주 타계했다. 그의 이론은 한마디로 도 시 건물의 깨진 유리창을 그대로 방치하면 범 죄가 늘어난다는 주장이었다. 깨진 유리창과 범 죄가 무슨 상관이 있을까? 1980년대까지만 해도 미국 대도시 슬럼가의 빈 건물들은 유리창이 깨 진 채 방치돼 있는 것이 보통이었다. 이런 환경 에서는 사람들의 마음이 질서에 대해 점점 무 감각해지고 거칠어져 그런 심리가 범죄를 유발 한다는 것이다. 전 뉴욕시장 루돌프 줄리아니는 그의 이론을 받아들여 대대적인 도시 쇄신 운 동을 벌였다. 그 덕분에 뉴욕은 범죄 없는 도시 로 변모했다. 사람 마음이란 그런 것이다. 깨끗 한 곳에 가면 휴지 한 장 떨어뜨리는 것도 조심 스럽지만 지저분한 곳에 가면 나도 똑같이 무심 하게 되는 것이다. 이 나라 안보가 깨진 유리창이 되고 있다. 야 당의 국회의원 후보가 될 사람이 해군을 해적이 라고 불렀다. 입 가진 사람이 무슨 말인들 못하 랴 하고 지나칠 수도 있다. 그러니 그 당의 대표 급 인사가 “그런 마음을 갖고 있는 사람도 있으 니 토론해볼 문제”라고 별일 아닌 듯이 넘어갔 다. 깨진 유리창을 지나치듯 말이다. 지난 대선 에서 대통령 후보까지 지낸 사람이 야당 대표와 함께 제주 강정마을에 내려가 ‘정권을 잡게 되 면 가만히 두지 않겠다’는 식으로 해군을 협박 했다. 문제는 이런 사람들로 인해 “그런 말을 해 도 되는 모양이구나” 하면서 국민의 마음이 점 점 안보에 무감각해지는 것이다. 깨진 유리창이 범죄가 창궐하는 도시를 만들 듯이 그런 말 한

문창극 대기자

마디가 결국은 나라의 국방의식을 무너뜨리는 것이다. 아니, 의식적으로 그들은 그 점을 노렸 는지도 모른다. 한 나라를 보존케 하는 가치 중 제일의 근본 은 국방이다. 국방이 무너져 버리면 민주든, 복 지든, 진보든 다 소용이 없게 된다. 이 가치를 위해 때로는 부차적인 가치들이 희생될 수도 있 다. 그러나 그것이 원칙을 지키는 것이다. 지금 이 나라가 잘못돼 가고 있는 것 중 가장 심각한 것은 가치의 혼돈이다. 제주 해군기지를 반대하 는 큰 이유가 경제적 이해와 환경문제다. 세계에 서 10여 척밖에 안 되는 대형 유람선이 동시에 두 척 접안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해서 그렇 게 설계를 했다. 그런데도 아니라고 떼를 쓴다. 용암이 흘러나와 굳어진 제주 해안이 모두 비슷 한 ‘구럼비’ 해안인데 하나밖에 없는 자연환경을 파손한다고 주장한다. 설령 경제적 이득이 생기 지 않고, 자연환경이 조금 훼손되더라도 국방을 위해 필요하다면 어쩔 수 없는 일이다. 집이 허 물어질지 모르는데 커튼 걱정을 해서야 되겠는 가? 그러나 이들은 지엽적 가치를 들고 나와 근 본적 가치를 흔들고 있다. 최근 화제가 된 영화 ‘대처’를 보며 나라를 지 키는 원칙에 대해 생각해보았다. 아르헨티나가 영국령 포클랜드를 점령했을 때 영국 내각은 물 론 동맹국인 미국도 전쟁을 반대했다. 대처는 미 국무장관에게 “일본이 하와이를 공격했을 때 그 냥 넘어가라고 했다면 당신은 그 말을 들었겠느 냐, 나라를 지키는 일은 양보할 수 없는 일”이 라며 탈환전쟁에 정치생명을 걸었다. 천안함 사

건이 터졌을 때, 연평도 포격을 당했을 때 눈치 만 보며 보복의 기회를 놓쳤던 이명박 정부와는 너무나 비교가 된다. 지금 우리는 민주주의라는 이름으로 나라를 허물고 있다. 무엇을 해야 하 고, 하지 말아야 할 것인지 구별하지 못하는 사 회로 변해 가고 있다. 나라를 지키는 것이 양보 할 수 없는 마지막 선이라는 신념조차 공유하지 못하고 있다. 선거가 진보와 보수의 대결이 아니 라 대한민국을 지키느냐, 허무느냐의 대결이 되 고 있다. 전통적으로 안보를 중시하는 보수여당 조차 넋이 빠져 깨진 유리창을 보지 못하고 있 다. 다행히 최근 들어 이 정부가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탈북자 송환 농성장에 대통령 비 서관을 보내고, 국방부 장관이 연평도를 찾아가 북한에 경고하고, 기획재정부 장관이 포퓰리즘 을 비판하고 나섰다. 남은 1년이라는 기간은 결코 짧지 않다. 정부 만 정신을 차리고 있으면 이 혼돈에서 나라를 지켜낼 수 있다. 포드 대통령은 임기 종반에 재 선을 포기하고 닉슨을 사면해 줌으로써 미국을 분열에서 구해냈다. 그는 “리더십의 궁극적인 시 험은 여론을 따라가는 데 있지 않고 당신이 어 떤 위험을 택하느냐에 달렸다. 정치적 용기로 인 해 패배할 수도 있다. 그러나 가장 큰 패배는 용 기 없이 사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 정부의 마 지막 임무는 국민이 맡긴 공권력, 즉 나라를 보 전하라는 명령을 끝까지 지키는 것이다. 그러자 면 눈치나 타협이 아니라 용기가 필요하다. 대통 령의 마지막 용기를 보고 싶다. 이시평은 본지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분수대> 계층이 다르면 꿈조차 달라지는 이 암울한 세상 어린 시절, 곤란한 질문 중 하나가 “너 커서 뭐 가 되고 싶냐”는 어른들의 질문이었다. 제대로 대답을 못하고 머뭇거리면 “어떻게 된 녀석이 꿈도 없냐”는 놀림 겸 핀잔을 듣곤 했다. 사 실 딱히 뭐가 되고 싶다거나 뭐가 아니면 안 된다는 생각이 별로 없었다. 어렴풋이나마 미 래를 그려보기 시작한 것은 고등학교에 입학 해서였다. 요즘 아이들은 확실히 조숙하다. 구 체적으로 꿈을 꿀 줄 안다. 얼마 전 대구광역 시에 있는 두 초등학교 6학년 어린이들을 대 상으로 장래 희망을 조사했더니 흥미로운 결 과가 나왔다. 대구의 8학군 격인 수성구에 있는 A초등학 교의 경우 절반 가까운 47%가 의사, 교수, 판 사, 검사, 변호사, 외교관 같은 전문직이나 고 위 공무원이 꿈이라고 대답했다. 반면에 임대 아파트가 밀집한 변두리 동네의 B초등학교에 서는 교사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A학교에 서는 유엔 사무총장, 로봇 공학자, 경영 컨설

턴트, 대기업 최고경영자(CEO)를 희망한다고 적은 학생들도 있었지만 B학교에서 그런 꿈을 가진 학생은 한 명도 없었다. 대신 A학교에서 는 찾아볼 수 없는 제빵사, 요리사, 네일아티스 트, 킥복싱 선수, 동물조련사, 사육사 등을 장 래 희망으로 적은 학생들이 있었다(대구MBC, 오마이뉴스 공동조사). A학교 재학생 아버지의 86%가 대졸 이상인 데 비해 B학교는 67%가 고졸 이하다. A학교 아버지의 35%가 전문직 및 고위 공무원인 데 비해 B학교는 3.6%에 불과하다. 계층에 따라 아이들의 꿈도 달라지는 이 현실을 어떻게 봐 야 하나. 고소득과 안정성을 중시하면서도 적 성과 능력을 고려하고, 오르지 못할 나무는 아 예 쳐다보지도 않을 정도로 우리 아이들이 영 악해진 것일까. 아니면 주변에서 보고 듣고 배 운 학습의 결과일 뿐인가. 개천에서 용은 더 이상 나기 어렵다. 한국보 건사회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20~40

대의 78.8%가 부모의 지위에 따라 자녀의 계 층이 결정된다고 믿고 있다. 또 75.5%는 노력 해도 그에 상응하는 보상과 인정을 받기 어렵 다고 보고 있다. 64.4%는 한번 낙오하면 다 시 일어서기 어렵다고 보고 있다. 특히 40대의 71%는 패자부활의 기회가 없다고 믿고 있다. 부(富)의 세습과 빈부 격차가 어제오늘의 문 제는 아니다. 하지만 그 격차가 지금처럼 벌어 진 적은 없었다. 중요한 것은 패자도 승복할 수 있는 공정한 경쟁이다. 그리고 한번 낙오했 다고 그것으로 끝이 아니라 패자부활의 기회 를 제공하는 것이다. 개인은 자신이 속한 계층 에 관계 없이 좌절하지 말고 재도전하는 용기 와 노력이 필요하고, 사회는 낙오자들을 보살 피며 다시 도전할 수 있게 도와줘야 한다. 계 층의 격차가 꿈의 격차를 낳는 현실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 꿈조차 자유롭 게 꿀 수 없는 사회에는 희망이 없다. 배명복 기자 bmbmb@joongang.co.kr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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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종합

2012년 3월 15일 목요일

加 재정긴축 공무원 인력감축에 20억 달러 소요 급여를 일괄 지급하는 수준에서부터 29년 근속자의 경우 40개월치 급여를 지급하게 돼 있다고 이 방송은 말했다. 토니 클레먼트 연방 재정위원장은 이에 대 해 정부와 공무원 간 근로계약에 따른 지 급 규정으로 퇴직 근로자에 대해 퇴직보상 금을 지급하는 것은 새삼스러운 일이 아니 다고 말했다. 클레먼트 장관은 퇴직자들에 대한 보상금

검토를 잔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는 야당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확고한 구매 방침을 밝혀왔던 정부 입장에 비해 중대한 변화로 해석되고 있다. 보수당 정부는 지난 2010년 공군 주력기 CF-18을 전면 교체키로 하고 총 90억달 러를 들여 미국 록히드마틴사로부터 65대 의 F-35기를 구매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으 나 가격 및 타당성 논란 속에 야당의 반대 에 부딪혀 왔다. 특히 미국이 국방예산 절감 등을 이유로 당초 구매 계획을 수정한 것을 비롯, 호주,

캐나다 출신 스키어 닉 조리지치가 10일( 한국시간) 스위스 베른주 인터라켄 그린델 발트에서 열린 2012 월드컵경기도중 충돌 사고로 사망햇다. 국제스키연맹(FIS)은 11일 홈페이지를 통 해 조리지치가 스키크로스 8라운드 경기 를 치르던 도중 피니시라인 직전 마지막 점프를 앞두고 코스에서 이탈, 옆그물에 부딪혔으며 헬기편으로 병원에 후송됐으 나 의식을 찾지 못하고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날 사망한 조리지치는 지난해 미국 유 타주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8위를 차지했었던 선수다.

은 이미 절감 계획이 정해진 각 부처별 예산 범위 내에서 지급된다면서 정부 전체의 당 초 재정적자 개선 계획에 이 같은 절감 내용 이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 연방정부 공무원은 해마다 정년퇴직이나 이직으로 1만1천명 씩 자연감소하고 있으며, 정부는 이들 인력의 직업 전환을 위해 노력 하고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연합뉴스

캐나다, F-35기 구매계획 수정 가능성 캐나다가 차세대 공군 전투기종으로 65대 를 도입키로 했던 F-35기 구매 계획을 수 정할 가능성이 있다고 현지언론들이 13일( 현지시간) 전했다. 줄리안 판티노 국방부 부장관은 이날 하 원 국방위원회에 출석, 야당의원들의 질문 에 대해 정부가 F-35기 구매계획을 철회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판티노 부장관은 정부가 정식 구매 계약 을 맺은 것은 아니지만 여전히 전투기를 구 매할 의사를 갖고 있다면서도 그러나 “언 제, 그리고 계약 체결을 할지 여부”에 대해

캐나다 스키어 월드컵대회중 충돌死 2012 월드컵 경기도중 코스이탈사고

재정적자 개선을 위한 인력감축이 오히려 비용부담으로 돌아와 캐나다 연방정부가 재정적자 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공무원 인력 감축에 20억 달러가 소요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정부는 재정적자 해소 대책의 일환으로 향후 3년간 연방 공무원 3만 명을 감축할 예정으로, 이들의 퇴직 보상 비용에 거액 을 들여야 한다고 CBC방송이 13일(현지시 간) 전했다. 공무원 퇴직 보상은 1년 근무 시 6개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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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한 닉 조리지치 [사진=FIS 공식홈페이지.}

이탈리아, 터키 등 타국의 계획이 속속 연 장되거나 축소되면서 반대론이 더 커졌다. 미국의 경우 늦어도 2017년까지 179대를 구매하려던 계획을 수정, 일정을 연장하면 서 국방예산 151억달러를 절감키로 선회했 고, 이탈리아는 131대 구매 규모를 90대로, 터키는 당초 계획을 절반으로 각각 줄였다. 판티노 부장관은 그러나 오는 2020년 기 존 CF-18기가 퇴역한 이후 공군력을 방치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일보

BC우드, 한국에 캐나다 목재가구 선보여 지난 3월11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의 2012 서울 리빙디자인페어 캐나다 밴쿠버 출신 디자이너 4인의 목재 인테리어 가구 전시

연합뉴스

뉴욕주 최강 DAN법 도입..모든 범죄자 대상 미국 뉴욕주(州)에서는 앞으로 아무리 사 소한 죄를 짓더라도 유전자를 채취당하게 된다. 1급살인을 저지른 중범죄자가 아니라 지하 철 요금을 내지 않는 등의 지극히 가벼운 범 죄를 저지른 사람들도 유죄 판결을 받게 되 면 수사기관의 DNA 채취 요구에 응해야 하 는 것이다. 뉴욕주 정부와 주의회는 주로 흉 악범을 상대로 시행해 온 DNA법의 적용 대 상을 유죄 판결을 받은 일반 경범죄자에게 확대키로 잠정 합의하고 마지막 조율 작업 을 벌이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4일 (현지시간) 보도했다. 뉴욕주의 검사장 63명과 교도소장 58명, 경찰서장 400명이 전원 지지하고 있어 타결 이 사실상 확정적이다. 이 법안이 채택되면 미국에서 가장 강력한 DNA법이 된다. 현재 미국 51개주 가운데 26개주가 DNA 법을 시행하고 있지만, 모든 범죄자에 대해 예외없이 유전자 채취 규정을 적용하는 곳

은 뉴욕주가 처음이다. 검찰은 모든 경범죄자의 유전자를 확보하 면 더욱 중한 폭력범죄의 용의자를 특정하 기 쉬워지며, 억울하게 기소된 사람의 무 죄 석방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입장이다. 시민범죄위원회(CCC)의 리처드 앨번 위원 장은 “DNA 데이터베이스가 범법자의 유죄 판결이나 무고한 사람의 무죄 방면을 결정 짓는데 얼마나 효과적인지를 확인했고 그런 맥락에서 데이터베이스의 확장을 추진해 왔 다”고 말했다. 앞서 앤드루 쿠모오 뉴욕주지 사는 DNA법 확대를 올해 가장 우선적으로 추진할 정책과제로 제시했다. 뉴욕주 대변인은 현재 협상이 어느 정도 진행된 상태인지 공개하기를 거부했으나, 다 른 고위 관리는 타결되기 직전 단계임을 확 인했다고 타임스는 전했다. 주정부와 의회 관계자들에 따르면 새 법안 은 검사와 변호인 모두에게 DNA 데이터베 이스 접근을 허용한다.

다만 어떤 제한을 둘 것인지는 계속 논의 되고 있으며, 잘못된 유죄판결을 최소화하기 위한 다른 형사사법적 조치들을 병행할지 에 대해서도 아직 결론이 나지 않은 상태다. DNA법 확대 방안은 현(現) 회기에서 여 러 현안을 일괄 타결짓기 위한 패키지의 하 나라고 타임스는 밝혔다.. 이 패키지에는 뉴욕주의 내년도 예산안과 주의회의 새로운 선거구 획정 문제, 앞으로 채용될 공무원의 연금을 축소하는 방안 등 이 포함돼 있다. 앞서 미국 연방항소법원은 지난달 23일 캘리포니아주 DNA법에 대해 합헌 판결한 바 있다. 당시 샌프란시스코 제 9 순회항소법원은 “DNA법은 기본권 침해 여지보다 장점이 훨씬 크고, 수사기관이 사 용하는 다른 기법보다 인권침해 정도가 심 하지 않다”고 합헌 판결 이유를 밝혔다. 캘리포니아는 흉악범이 체포되면 기소나 유죄판결을 받는지에 상관없이 유전자 채취 연합뉴스 를 의무화하고 있다.

12일 오전 에어캐나다 항공기가 핼리팩스 스탠필드 공항에 착륙하고 있다. 이날 정부의 개입 으로 파업은 없었다(AP)

BC주 정부가 설립한 ‘비씨우드’는 3월 11 일까지 한국의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 되는 ‘2012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 참가해 캐나다 벤쿠버 출신 4인의 목재 인테리어 가구를 전시했다. 비씨우드는 자연의 영원성과 간결한 아 름다움을 표현하는 브렌트 콤버(Brent Comber)의 작품, 주거공간이나 상업공간 을 위한 인테리어 수공예가구를 주로 제 작하는 마리오 사블작(Mario Sabljak), 창조적이면서도 실용 가능한 목재 인테리 어 작품을 제작하는 마사 스털디(Martha Sturdy), 우리 주변의 물리적 힘이나 변 화를 형성화하는 것으로 유명한 존 로스

(John Ross)의 작품들을 전시해 눈길 을 끌었다. 비씨우드(BC Wood) 는 목재제품 제 조회사의 국제무역을 지원하기 위해 설 립된 캐나다임산물무역협회로서 캐나다 브리티쉬 콜럼비아 주정부와 연방정부의 자금으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 해외 구매자와 생산업체와의 원 활한 거래를 돕기 위해 전 세계 주요 국 가에 대표 부서를 두고 세계 주요 전시 회에 참가하면서 업계의 생산품을 홍보 지원하고 있다. 밴쿠버중앙일보


A4 전면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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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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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홀린 100년 전 미녀들의 몸매패션?

게시판 등록은 중앙일보 인터넷 (joongang.ca)의'와글와글시끌법 썩'의 행사게시판에 등록하시면 신문에 게재됩니다. 기존 메일접 수는 받지 않습니다. 임박한

약 100년 전인 1890년대에 미국에서 활발히 활동하던 미녀들의 사진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들 은 미국 오하이오 주에 위치한 ‘볼링 그린 주립대’의 사회학 교수인 ‘찰스 H. 맥커기’ 박사가 수집한 것으 로 오하이오 주립대 홈페이지에 올려졌다. 사진 속에는 스트립 클럽 댄서부터 당시 미국에서 유행하던 풍자극에 출연하는 연극 배우들까지 예술계 에서 활동하던 여성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여성들이 입은 의상들은 개미 허리를 강조하거나 다리를 훤히 드러내는 모습 등으로 지금도 볼 수 있는 친숙한 패 션이다. 다만 현대 사회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거식증 이 걸릴 만큼 마른 몸과 문신, 가슴 확대술의 흔적은 찾을 수 없다는 것이 차이점이다. 이 사진들은 당시의 사회상을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 역사적 자료의 가치 가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100년 전에도 미의 기준은 똑같았나보다. 지금 봐도 예쁘다" 등의 댓글을 올리 며 여성들의 미모에 감탄했다. [출처=오하이오 주립 대 홈페이지] 안지은 리포터

애인 생기는 부적이 눈길을 끌고 있다. 애인 생기는 부적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애인 생기는 부적'이라는 제목으로 한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원 모양으로 다양한 무늬가 돋 보이는 부적이 그려졌다. 이를 본 사람들은 "이거 저 장해서 갖고 있으면 올해는 애인이 생기려나?" "제발 오늘 사랑하는 사람에게 사탕받을 수 있게 해주세요" 등 반응을 보였다.

날자순으로 게재해 드립니다.

◆한인 노인회 2012 정기 총회 일시 : 2012년 3월 15일 목요일 오전 11시 장소 : 한인 노인회 관(한인회관) 대상 : 노인회원 및 전 교민 총회후 정성스럽게 준비한 점심을 제공합니다. ◆한국문협 춘계 세미나 주제: "아! 민족시인 이육사" 장소: 토미 더글러스 도서관 미 팅룸(7311 Kingsway St. Burnaby/전화 604-522-3971) 일정 및 시간: 2012년 3월 17일 토요일 오후 3시~5시 참가대상: 회원, 문학을 애호하 는 일반인 및 차세대 교민 문의 및 연락처: 캐나다 한국 문협 회장(604-435-7913), 총무 (778-833-3169).참조(http://cafe. daum.net/KWA-CANADA)참 가비: 무료 ◆서울여상 신년 정기모임 일시: 3월17일(토) 오후6시 장소:Yan'sGarden(9948 Lougheed Hwy)담당: 김숙자 778-990-4126 ◆서부캐나다 한인산악회 산행일정 산행일정 ① 3월10일(토): Hollyburn Trail-9 am ②3월17 일(토): Hayward Reservoir- 9 am③3월 24일(토):Powell River Picnic- 9 am④3월 31일(토) Linsay Lake- 9 am 문의전화: 김종태 (604) 842-208 웹사이트:westcanada.egloos. com 행복한 사람들의 모임 제3회 장소;버나비카메론 서관 willow room 시간;2012년 3월 17 일 토요일 오후2-4시 내용:①음 악;영상-오폐라 스타, ②영어공

부;직업에 관하여 ③웃음건강;영 상 ④찬송연구;585장 내주는 강한 성이요 ⑤대화;모르게-아온 방광 암의 치료 ⑥친교;커피,차,다과. 문 의;604 420 2788. ◆베트남 참전 전우회 정기총회 일시 : 3. 18.(일) 6:00 (오후) 장소 : 홍미 (써리) 식당주소 : # 100-15155 101 Ave Surrey 778395-7030연락 : 778-709-5645 부부 동반 환영 / 신입 회원 환 영 ◆제 4차 다문화 포럼 연방정부의 시민권및 이민부와 주정부의 보건부에 대한 제안안 건시간 :3월 24일( 토) 오후 1-3 시장소: 504 코튼우드 에비뉴 2 층 회의실 주최: 세종 상담및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한인회입 장:무료;예약필수(전화:778-8373800,이메일:bunhong@shaw.ca) ◆밴쿠버한국무용단 단원모집 밴쿠버한국무용단(단장:정혜 승)은 아동부,학생부,성인부 단원 을 모집합니다.한국전통무용,한 국창작무용,,장고춤,북춤등 다양 한 한국무용을 배울수 있는 기회 입니다. 공연의상은 무용단에서 제공합니다.문의:604-936-8099 홈페이지:www.koreandance.ca ◆경희대학교 동문회 걷기모임(2차) 일시: 2012. 3. 18.(일)오후 3시 장소:먼디파크(코퀴틀람오스틴 근처)대 상:동문및 가족사무 실:604-488-9267,동문회카페:cafe. daum.net/vankyunghee ◆2012년도 밴쿠버 한인 기독맹인 후원회 정기총회 소집공고 일시 : 2012년 3월 24일 (토요 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장소 : 임 채호 회장 자택 9757153AST SURREY B.C V3R 4J1 연락처 : 604-512-6837 내용 : 전 회의록 통과 , 회 계보고 및 감사보고, 사업보고,새 임원선출, 2012년 사업계획 토의 ◆싱어롱 자원 봉사자 구함 뉴비스타 노인학교에서는 기타 치며 노인들과 함께 레크레이션 을 맡아줄 싱어롱 선생님 구한다.

매주 목요일 오전 10~12시 사 이 1시간 정도의 자원봉사직이다. 연락처는 604-721-9199 ◆소피아 주니어 플릇 앙상블 단원모집 소피아 플릇앙상블에서 제 3기 단원을 모집한다. 매달 정기적인 연주회 및 음악봉사를 통해 악기 실력을 향상하고 봉사점수, 대학 진학시 필요한 서류등을 제공한 다고 한다. 모집부문은 플룻, 클 래식키타, 첼로, 바순, 오보에(2 년이상)이며 대상는 7~12학년의 학생과 대학생, 자세한 문의는 604-992-1567 ◆밴쿠버백세인회 3월모임 일시:3월 24일(토요일) 12시 장소:코리아플라자 내 종근당 건강 앞 강사:소나무 한의원 이 창진 원장 연락:회장 정인상 (778-389-3677), 총무 정한수(604444-4184) ◆가야금레슨 및 앙상블 단원모집 강사: 손주희 -서울대 음대졸업 -한양대학원 교육학석사 -현, Place des Arts 강사 -현, 퍼시픽코스트음악학교강사 (New westminster, Columbia st) 초보자부터 입시(한국음악대 학입학)생, 그리고 구룹레슨  앙상블 단원으로서 각종음악회 출연, 봉사활동시간인정, 대학 입학시 음악활동Reference발급 Youtube 에서 ‘손주희’ 검색으 로 활동 동영상감상 전화 778926-1373 ◆2012 밴쿠버 유소년 축구 교실 일시 : 2012년 5월 5일 ~ 8월 11 일(15주) 매주 토요일 6pm ~ 8pm 장소 : Hjorth road turf field ( 146St, 104Ave Superstore 뒤편)  참가 범위 : Kindergarten ~ Gr.12 참가비(보험료 포함) : $80/1명, $150/2명, $220/3명 (유니폼:$40상,하의 유니폼, 스타킹) 지도 : 감독-김관호 (FC VISION 축구팀 감독/ 전 현대 프로선수, 한전 유소 년팀 감독) 신청 : 1차- 4월22일 (유니폼) / 2차- 5월13일 문의 : 조형선 778-688-4256


A6 이민정착·한국

2012년 3월 15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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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정착 정보 ◆ISS of BC 이민자 지원단체 랭 리센터 3월 무료세미나 주제: 영주권 카드 갱신 내 용: ①영주권 카드 갱신 신청서 작성요령 및 준비서류 ②영주권 자 신분유지를 위한 거주의무 ③ 캐나다 밖에서의 여행자 증명 발 급 신청 ④긴급 영주권 카드 발급 요령 일시: 3.16.(금)오전 10시정오 12시 장소: 밴쿠버 헤브 론 교회( 6656-Glover RD, 랭리) 문의/등록:서미영: 604-5105136(교환:1851) 사전 예약 필요 ◆저가 임대주택 및 렌트비 보조 신청 일시: 2012년 3월 16일 금요일 오전 10시-오후 12시 장소: 써리 석세스 #206-10090 152nd St, Surrey (길포드 T&T 수퍼 앞 TOM LEE 악기점 2층) 강사: BC Housing 강사 (한국 어 통역제공) 내용: ①노인을 위한 저가 임대 주택의 종류, ②신청방법 및 자격 ③노인을 위한 렌트비 보조금 산 정방법 ④렌트비 보조 신청방법 및 신청자격 등록: 장기연(Esther) 604588-6869 교환 111 선착순 마감 ◆석세스 개인 소득세 보고(써리) 3월17일(토)오전9:00 ~오후 3:00 3월31일(토)오전 9:00 ~오후3:00 석세스 회원 무료로 제공/석세 스회원자격 및 참가대상자는 전 화로 확인문의: 604-588-6869 ◆새로 개정된 캐나다 연금법 주최: ISS 메트로 벤쿠버 정착 서비스새로 개정된 캐나다 연 금법(Bill C-51 & Canada Pension Plan)내용:①언제 CPP를 받아야 하나 ② CPP 개인 분담 금 ③ 소득이 적은 해 제외④ 개 정된 CPP와 퇴직시기강사: Ifigenia Fasogiannis한국어 통역 제공일시: 2012년 3월 19일 월 요일 오전 10시 부터 오후 12 시까지장소: Tommy Douglas

Library 7311 Kingsway Burnaby BC ◆ISS 무료 워크샵 새로개정된 캐 나다 연금법 주제: 새로 개정된 캐나다 연금 법(Bill C-51 & Canada Pension Plan)내용: ①언제 CPP를 받아 야 하나 ② CPP 개인 분담금 ③ 소득이 적은 해 제외④ 개정된 CPP와 퇴직시기강사: Ifigenia Fasogiannis (Service Canada Citizen Services Specialist) 한국어 통역일시:2012년 3월 19일 월요일 오전 10시 부터 오후 12시까지장소: Tommy Douglas Library 7311 Kingsway Burnaby BC 등록:장해은604.395.8000 (Ext.1765)사전 등록 ◆캐나다에서의 세금신고 무료강좌 일시: 2012년 3월 20일 (화) 오 후 2시~4시 장소: 버나비 복합 문화회 세미나실, Burnaby Multicultural Society, 6255 Nelson Avenue, Burnaby 강사: 남궁 재 공인 회계사 내용: ① 캐나 다 세금체계 ② 세금 계산 방법 ③ 세금신고에 적극적으로 대처 해야 하는 이유 ④ 혼자 세금신 고 하는 것과 전문가를 이용하는 것과의 장단점 ⑤ 세무감사를 피 하기 위해서 조심해야 할 것들  문의:하광자 604-431-4131 (27) ◆노인을 위한 정보-캐나다 노인연금 일시: 20120년 3월 23일 금요일 오전 10시-오후 12시 장소: 써 리 석세스 #206-10090 152nd St, Surrey 강사: Ifigenia Fasogiannis 한국어 통역제공 내용: ①캐나다의 연금 종류, ②신청자 격, 신청방법 ③노령보장연금 ④ 저소득 보조금 ⑤ 배우자 수당 및 생존자 수당 ⑥캐나다 은퇴연금 플랜 등록: 장기연:604-5886869 교환 111 선착순 예약 ◆개인 소득세 신고 및 해외자산 신고 일시:2012.3.28 (수)10am~12pm

장소:석세스 버나비 코퀴틀람 사무실 435-B North Rd. Coq. 강사: 김순오 공인회계사 언어: 한국어 내용: ①개인 소득세 보고를 위한 정보 ②해 외자산 신고 ③질문 및 응답  예약/문의 (Registration) 604936-5900 / stella.kim@success. bc.ca 스텔라 김 (월, 수, 금) ◆세금보고 및 해외자산 신고 3월 28 (수)Mar.28 (Wed.) 10am-12pm석세스 버나비 코 퀴틀람 사무실435-B North Rd. Coq.김순오(공인회계사)무료/ 미리 예약 요함.예약/문의:604936-5900 스텔라 김(월, 수, 금) 등록:장해은604.395.8000 (Ext.1765) ◆“꼭 알고 계셔야 할 BC의료제도” BC주 의료보험으로 받을 수 있 는 혜택과 어린이 건강프로그램 및 의약보조보험, 가정의 및 할인 가 적용되는 치과에 관한 내용 등 으로 구성된 무료 세미나를 ISS of BC 트라이시티 오피스에서 개 최합니다. 일시: 2012년 3월 29 일 목요일 오후 12시 30분 - 2시 30분 장소: ELSA클래스룸 103 136 - 3030 Lincoln Ave. Coquitlam, BC, V3B 6B4 (2시간 주차가능) 문의/등록:이사벨 리 (한인정착상담인)778-284-7026 (ext.1566) 좌석관계 선착순마감 ◆글렌파인 늘푸른 대학 실버생활 영어학교 봄학기 개강안내 코퀴트람 시청의 후원으로 진 행하는글렌파인 늘푸른대학 실버 생활영어학교 개강안내드립니다. 개강: 2012년 3월 30일 금요일 오전 10-12시 (매주금요일정기강 의) 장소: Glen Pine Pavilion, 1200 Glen Pine Court, Coquitlam (코퀴트람 몰 뒤편 BMO 은행 건너편 Bosa 건물 1층에 위 치합니다.) 문의: 778-887-8648 Sekyu Oh, 604-944-1440 Josephine 등록비: 없음

28세는 앉아서 박장대소, 81세는 부동자세로 합창 오극렬(81·오른쪽 사진의 맨 오른쪽) 북한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이 지난 8일 ‘국제 부녀절(여성의 날)’ 기념 음악회에서 가족들과 함께 ‘나의 사랑 나의 행복’이란 노래를 부르고 있다. 조선중앙 TV는 10일 오 부부장 등 70, 80대의 북한 고위 간부들이 부인과 손녀 등 가족을 데리고 이날 무대에 올랐다고 보도하면서 “ 김정은(28) 당 중앙위 군사위원장이 공연을 관람했다”고 전했다. 4월 당 대표자회를 앞두고 북한 원로 파워 엘리트들의 충성 경쟁 차원이란 분석이다. 왼쪽 사진은 김정은이 고모부인 장성택 국방위 부위원장과 함께 박수를 치며 공연을 보는 모습[피 렌체 로이터=뉴시스]

새누리 컷오프 여론조사 93명만 했다 새누리당이 ‘현역 의원 하위 25% 컷 오프’를 위한 여론조사를 일부 의원 들에게만 실시했다는 주장이 제기 돼 ‘불공정 컷오프’ 논란이 일고 있 다. 당 공직후보자추천위(위원장 정 홍원)가 전체 지역구 현역 의원(144 명) 중 131명(불출마를 선언한 13명 을 제외한 숫자)의 25%인 32명을 ‘ 컷오프’ 처리해 공천에서 탈락시켰 으나, 공천 탈락의 주요한 기준이었 던 여론조사는 131명에 대해 실시하 지 않고 93명에 대해서만 실시했다 는 것이다. 이 같은 문제는 공천에서 탈락한 강승규(서울 마포갑)·이화수(경기 안산 상록갑) 의원이 제기했다. 이들 은 11일 기자회견을 열고 “컷오프 조 사를 93명만 대상으로 했다는 증언 이 있다”며 “21명의 단수후보 등은 컷오프 대상에서 (처음부터) 제외했 던 것 아니냐”고 따졌다. 이에 정홍원 위원장은 이날 5차 공 천자 명단을 발표하면서 “93명에 대 해서만 여론조사를 했느냐”는 기자 들의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그 는 93명에 대해서만 여론조사를 실 시한 이유에 대해 “원래 심사에서 그렇게 하기로 돼 있었다”고 말해 공천 탈락자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당 관계자들의 설명을 종합하면 공 천위는 조사 대상자 131명 중 단수 후보 17명과 전략지역 22명 등을 제

외하고 여론조사를 실시했다고 한 다. 권영세 사무총장은 “공천위 재 량으로 단수 후보 지역, 경쟁력 차이 가 나는 지역, 지역 사정 등에 따라 임의로 (여론조사 대상에서) 배제시 킬 수 있게 돼 있다”고 설명했다. 그 러나 홍준표·홍사덕 의원은 초기 ‘불 출마 선언자’로 분류됐다는 이유로, 여상규(경남 사천-남해-하동) 의원 은 선거구가 조정됐다는 이유 등으 로 여론조사 대상에서 빠진 뒤 다 시 공천을 받은 만큼 상대적으로 ‘ 혜택’을 받게 됐다는 게 탈락자들 의 지적이다. 공천 탈락한 이종혁(부산 진을) 의 원도 이날 당사를 찾아 “불합리한 컷오프 잣대로 억울하게 희생된 총 선 후보들을 구제해야 한다”며 재심 을 공식 요청했고, 전략지역으로 선 정된 박영아(서울 송파갑) 의원은 “ 현재까지 공천자 중 여성 후보자는 9명으로 6.6%에 불과해 ‘여성 공천 30% 기준’이 적용되지 못하고 있다” 고 지적했다. ◆5차 공천자 발표= 공천위는 이 날 대구 달서갑에 홍지만 전 SBS뉴 스 앵커, 달서을에 윤재옥 전 경북경 찰청장을 각각 전략 공천했다. 이에 따라 달서갑의 박근혜계 4선 중진인 박종근 의원은 공천 탈락했다. 공천 위는 또 전략지역인 대구 서구에 김 상훈 전 대구시 경제통상국장을 발

탁했다. 박근혜 당 비상대책위원장( 불출마)의 지역구인 달성에선 이종 진 전 달성군수가 경선을 통해 후보 로 확정됐다. 경남 양산에선 윤영석 아시아도시 연맹 이사장이 경선에서 비례대표인 조문환 의원을 눌렀고, 경남 진주을 경선에선 현역인 김재경 의원이 승 리했다. 이날 발표된 15명의 공천 확 정자 가운데 7명이 경선을 거쳤다. 그러나 공천위는 이날도 김무성(부 산 남을) 의원의 공천 여부는 결론을 내지 못했다. 김 의원이 ‘하위 25% 컷오프’에 걸렸지만 부산 현지에서 “ 친노(親盧) 세력을 견제하기 위해선 김 의원이 꼭 필요하다”며 구명론을 강하게 제기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런 와중에 김 의원의 한 측근은 “ 김 의원이 12일 공천과 출마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힐 예정”이라고 말했 다. 당에선 김 의원이 탈당 후 무소 속 출마를 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공천위 주변에선 김 의원을 탈락 시키더라도 부산 남을에 약체 후보 를 공천하거나 공천자를 내지 않는 방식으로 김 의원을 배려할 수 있 다는 아이디어도 나온다. 김 의원의 당선을 도와 나중에 복당하면 된다 는 논리다. 김정하·백일현 기자 wormhol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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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년 사회

한국

3월 15일 목요일

2012년 3월 15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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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 수사 부담 안은 검찰  민간인 불법사찰 특검 가나 사건추적

국무총리실의 민간인 불법 사찰 사건과 관

여 의혹도 제기됐다. 경북 포항 출신의 이

이어나갔다. 그는 “컴퓨터를 파기해도 법적

할 경우 수사를 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14일 “민간인 불법 사 찰 사건에 대한 재수사가 불가피한 것 아니 냐”는 질문에 “검찰 입장에서는 곤혹스러 운 부분이 있는 만큼 먼저 수사에 나서기 는 어렵다”며 이같이 밝혔다. 하지만 한명 숙 민주통합당 대표는 이날 “다음 국회에 서 특검과 국정조사를 추진하겠다”고 밝 혀 사실상 검찰 재수사는 어려워진 것 아 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시민단 체가 고발하면 수사에 착수할 수밖에 없다 는 것이 변수다. 이 사건은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 이 2008년 이명박 대통령을 비판하는 내용 의 동영상을 인터넷에 올린 민간인 김종익 (58) 전 KB한마음 대표를 불법적으로 조사 하면서 불거졌다. 총리실로부터 사건을 인계받은 검찰이 관련자를 기소유예 처분 하자 김씨가 이에 불복해 2009년 말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 을 청구하면서 세상에 알려졌다. 청와대 관

사찰의 실무지휘자로 지목됐고, 박영준 총 리실 국무차장, 이강덕 청와대 공직기강팀 장(현 서울지방경찰청장), 정동기 전 청와 대 민정수석이 개입 의혹을 받았다. 검찰은 특별수사팀까지 꾸렸지만 총리실 직원 7명 만 기소했을 뿐 청와대 관여 의혹은 밝혀 지지 않았다. 이 사안이 다시 부각된 것은 당시 총리실 컴퓨터들을 파기한 혐의(증거인멸)로 기소 됐던 장진수(39) 전 총리실 주무관이 이달 초 “최종석 당시 청와대 행정관이 컴퓨터를 파기하라고 지시했다”고 폭로하면서다. 최 근에는 “캐시(현금)가 필요하면 주고, 취업 이 필요하면 현대차에 취업시켜주겠다” “폭 로하면 나만 죽는 것이 아니며, 민정수석실 도 자유롭지 못하다” 등의 최 전 행정관 대 화 녹음 내용까지 공개됐다. 장 전 주무관은 14일에도 “당시 이영호 비서관 측에서 입막음용으로 2000만원을 줬다” “총리실이 특수활동비 400만원 중 280만원을 청와대에 상납했다”며 폭로전을

지지 않고 2심까지 유죄 판결이 나오자 폭로 를 결심한 것으로 분석된다. 컴퓨터 파기의 진범이 규명되면 형이 감면될 수 있다는 기 대를 한 걸로 보인다. 하지만 검찰은 “재수사 착수 여부를 검 토하고 있다”는 말만 되풀이하고 있다. 자 체적으로 재수사에 나서는 것보다는 고소 나 고발에 따른 재수사가 모양새가 낫다는 판단에서다. 하지만 민주당은 ‘고발 경고’만 계속하 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민주당이 ‘고발 후 주도권을 검찰에 빼앗기느니, 고발 없이 정 치공세를 취하는 편이 낫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물론 수사가 이뤄 진다 해도 최 행정관이 “나 혼자 벌인 일” 이라고 주장할 경우 윗선 개입 사실을 입 증하지 못할 수도 있다. 검찰 출신의 한 변 호사는 “이번 사건은 결국 19대 국회에서 특검을 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진석 기자

총리실 불법사찰 재수사 여부 촉각 련해 검찰 관계자는 “민주통합당에서 고발 영호 당시 청와대 고용노사비서관이 불법 책임을 지지 않도록 하겠다”는 약속이 지켜

장진수 전 주무관 2심까지 유죄 나오자 폭로 시작 증거인멸 의혹 등 시민단체가 고발 땐 재수사 불가피

kailas@joongang.co.kr

여수박람회장에 불  내부 피해 없어

75세 이상 완전 틀니 보험 된다 7월부터 145만원 → 50만원 선 7월부터 75세 이상 노인의 ‘완전 틀니’ 시 술에 건강보험이 적용돼 비용부담이 크 게 줄어들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14일 이 같 은 내용을 담은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 규 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시행은 7월부 터다. 지금까지는 틀니에 건강보험이 적용 되지 않아 노인들의 부담이 적지 않았다. 이 때문에 경상남도 등 일부 지자체에서는 자체 예산으로 지원해왔다. 정부는 우선 이가 하나도 없을 때 통째로 시술하는 완전 틀니부터 보험을 적용한다. 부분 틀니는 내년에 적용 예정이나 구체적

인 시기는 아직 미정이다. 건강보험을 적용하 려면 수가(酬價·진료행위의 가격)를 먼저 정 해야 한다. 완전 틀니는 현재 치과 병·의원에 서 평균 136만~145만원을 받는데 건보 수가 는 이보다 훨씬 낮게 책정될 전망이다. 정부 는 완전 틀니 개당 진료 수가를 95만원으로 어림잡고 있다. 이 선에서 정해지면 환자는 50%(47만5000원)만 부담하면 된다. 지금의 3 분의 1 정도로 부담이 줄어드는 것이다. 올해만 65만8000개의 완전 틀니(아래·위 따로)가 시술돼 3288억원의 건보 재정이 소 요될 전망이다. 재정부담이 크기 때문에 대 상 연령을 75세 이상으로 한정했다. 신성식 선임기자 ssshin@joongang.co.kr

자금 조달 도와주겠다며 30억대 챙긴 증권사 간부들 불법 사례금 받은 10명 기소

전남 여수시 덕충동 여수세계박람회장 국제관 C동 지붕에서 14일 낮 12시50분쯤 화재가 발생해 소방관들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불은 지붕을 초목으로 덮기 위해 설치한 식생 매트 500㎡ 등을 태우고 48분 만에 진화됐다. 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는 “전체 지붕 면적 3만㎡ 중 150㎡와 벽 패널 20m가량 이 망가졌고, 다음 달 초까지 복구가 가능하다”며 “건물 내부는 피해가 없어 개막에 차질이 없다”고 말했다.

글=이해석 기자, [사진=뉴시스]

평일 오후에 30~50대, 보이스피싱 주된 표적 수도권에 사는 30~50대는 평일 오후에 걸 려오는 낯선 전화를 특별히 조심해야 한 다.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의 주된 표 적이 이들이기 때문이다. 14일 금융감독원 에 따르면 ‘보이스피싱 피해금 환급 특별 법’에 따라 최근 5개월간 피해금을 환급받 은 6438명 중 64%가 수도권 거주자였다. 서울(34%)이 가장 많고 경기(25%)와 인천 (5%)이 뒤를 이었다. 수도권 인구가 많고 인터넷뱅킹 등 사기범들이 선호하는 금융 제14662호 40판

거래도 많이 하는 탓으로 분석된다. 연령별 로는 경제활동이 활발한 30대(31%)와 40대 (29%)·50대(21%)의 피해가 컸다. 농촌지 역의 노인들을 속여 소액 송금을 유도하던 보이스피싱이 최근엔 개인정보를 빼내 거 액을 가로채는 방식으로 진화한 영향이다. 요일별로는 수요일(26%)과 목요일(23%)· 월요일(20%)·화요일(16%) 순으로 피해가 많았다. 인출이 어려운 주말을 피해 사기범 들이 활개를 친다는 얘기다. 시간대는 정

오~오후 6시 사이(64%)가 압도적이었고 남녀 비율은 엇비슷했다. 지난해 9월 말 특별법이 시행된 뒤 금융회 사가 피해자에게 지급한 환급금은 102억원 으로 집계됐다. 지금도 5518명이 78억원 규 모의 환급 신청을 해두고 있다. 보이스피싱 피해자가 환급을 받으려면 경찰청 ‘112센 터’에 피해를 신고한 뒤 금융회사에 피해구 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나현철 기자 tigerace@joongang.co.kr

동양증권 IB본부 부장인 남모(48)씨는 사 무실이 2개다. 남들이 아는 사무실은 서울 을지로에 있고, 여의도엔 그만의 사무실이 따로 있다. 남씨는 회사 사정이 어려운 코 스닥 상장업체들이 자금을 융통하기 위해 증권사 관계자에게 ‘눈먼 돈’을 건넨다는 업계의 관행을 악용해 아예 유령 회사를 차린 것이다. 남씨는 사업에 실패해 무직 으로 지내던 친구에게 “먹고 잘 수 있는 사 무실을 마련해줄 테니 명의를 빌려달라”고 말해 여의도에 금융컨설팅 회사를 차렸다. 남씨의 부인도 이 회사 대표로 등록했다. 자금 확보가 어려웠던 전자부품 회사와 건 설 회사가 남씨의 유령 컨설팅 회사와 허위 자문계약을 했다. 2008년부터 3년간 남씨 는 자문료 명목으로 3억원을 받았다. 그러 나 실제로 오간 자문 서류는 계약서 한 장 뿐이었다. 서울남부지검 형사5부(부장 최재호)는 기 업들에 자금조달·유상증자를 해주겠다며 억대의 불법 수수료를 받은 혐의로 남씨 등 증권사 임직원 6명을 구속 기소했다고 14일 밝혔다. 기업어음 인수 대가로 사례금 5억여 원을 받은 수협 간부 등 4명도 구속 기소됐 다. 이들이 받은 불법 리베이트는 30여억원 에 이른다. 검찰에 따르면 한양증권 이사 한모(48· 구속 기소)씨는 2007년 8월 기업사냥꾼 김 모(52)씨가 사채업자에게 빌린 돈으로 코

스닥 상장업체를 인수해 회사 자금을 횡 령한 사실을 알게 됐다. 한씨는 이들에게 접근해 “내가 금감원 친분을 통해 유상증 자 신고가 처리되도록 해주겠다”며 3억원 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한씨는 또 증권 사 임원으로 근무하며 알게 된 회계법인의 이름을 빌려 김씨의 회사와 허위 자문계약 을 하는 등 차명계좌 2개를 통해 8회에 걸 쳐 8억원을 받기도 했다. 컴퓨터 시스템 설 계회사로 코스닥에 상장됐던 PW제네틱 스의 경우 한씨에게 뒷돈을 주고 유상증자 를 해 얻은 회사 자금 400억원 중 200억원 을 경영진이 횡령한 사실이 검찰 수사에서 적발되기도 했다. 결국 이 회사는 상장폐지 돼 개미투자자의 주식 117억원어치 1612만 주가 쓸모없게 됐다. 증권사 임원으로부터 모 건설회사에 자금 투자 청탁을 받은 수 협 간부 임모(49)씨는 “거래를 시작하는 조 건으로 돈을 먼저 달라”고 요구해 10회에 걸쳐 4억7000여만원을 받기도 했다. 검찰 관계자는 “유상증자·신주인수권부 사채(BW) 발행 과정에서의 코스닥 상장업 체의 리베이트가 일종의 관행처럼 돼버렸 다”며 “이러한 금융권의 도덕적 해이는 고 스란히 개인투자자의 피해로 이어진다”고 지적했다. 이번 수사에서 증권사 임직원에 게 뒷돈을 건넨 것으로 드러난 13개 업체 중 4곳이 상장폐지됐다. 검찰은 ‘기업범죄정보 분석실’을 만들어 앞으로 증권가의 리베이 트 관행에 대한 수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지상 기자 ground@joongang.co.kr


종합한국 A8 2

2012년 3월 15일 목요일



2012년 3월 15일 목요일

‘독립군 테러단체’‘5·18 반란’

새누리 현역 물갈이

411 총선 대진표 윤곽

<58명·40.3%>

박상일·이영조 공천 취소 <새누리당 강남갑·을 후보>

새누리당민주당 공천자 (14일 오후 6시 현재) 민주당 후보 이름옆 *표시=통합진보당과 경선 지역, 빈칸은 미정

저서·보고서 표현 논란 거세지자 정홍원 공천위원장 “국민께 죄송” 당내에선 검증 역량 부족 비판 새누리당이 14일 서울 강남갑의 박상일 파크 시스템 대표, 강남을의 이영조 바른사회시민 회의 공동대표의 공천을 취소했다. 박 대표 는 “독립군은 소규모 테러단체 수준이었고 실제 활동도 산발적인 테러”라고 쓴 지난해 저서가 발목을 잡았다. 이 대표의 경우 과거 사위원장 시절인 2010년 영문 논문에서 5·18 광주 민주화운동을 ‘popular revolt’(민중 반란)라고 표현한 게 논란이 됐다. 두 후보를 둘러싼 논란이 커지자 정홍원 공천심사위원 장이 14일 두 사람의 전략공천을 취소한다고 전격 발표했다. 정 위원장은 기자회견에서 “심사 과정에서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점이 언론보도로 논란 이 됨에 따라 깊이 있는 토의 결과 국민의 마 음을 아프게 할 수 있다고 판단해 박상일·이 영조 후보의 공천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두 분의 진의와 상관없이 마음의 상 처를 입은 분들께 죄송한 마음을 표한다”고 도 했다. 당내에선 “인적 쇄신의 핵심 지역인 서울 강남벨트 공천이 엉클어진 것은 선거에 큰 악재”라며 공천위의 검증 역량 부족을 비 판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박 후보는 지난해 8월 발간한 내가 산다 는 것은에서 “한·일 합방은 한국인 민간단 체가 청원했고 한국 내각 대부분이 이를 찬 성했고, 한국 황제가 결재한 합방조약은 제 3자가 보았을 때 한국이 이의를 제기하기가

어렵게 돼 있다”고 썼다. 이어 신탁통치 반대운동 에 대해 “우리의 힘으로 쟁취한 해방이 아니라 미국이 거둔 승리의 부 산물로 주어진 해방이었 는데, 해방을 가져다 준 정홍원 공천위원장 국가의 의견은 무시하고 우리의 요구만 주장하는 것이 과연 옳았는지 다시 생각해보자”고 했다. 민주통합당 이화영 공천 반납=민주통합 당도 이날 불법 정치자금수수혐의로 검찰에 기소된 이화영(동해-삼척) 전 의원이 지도부 에 후보직 반납 의사를 전했다. 당 핵심 관계 자는 “이 전 의원이 한명숙 대표에게 자진 공 천반납과 탈당 의사를 전해 왔다”고 말했다. 지역 향우회 간부에게 금품을 전달한 혐 의를 받고 있는 전혜숙(서울 광진갑) 의원에 대해선 공천 철회를 검토하고 있다. “당 자체 조사 결과 금품을 건넸다는 정황이 일정 부 분 사실로 확인돼 공천 취소가 불가피하다” 고 당 관계자는 덧붙였다. 안상수 전 대표 불출마=자신의 지역구(과 천-의왕을)가 전략지역으로 분류된 데 대 해 탈당을 고려해 온 안상수 전 대표도 불출 마 쪽으로 입장을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측근은 “정권 재창출을 위해 대승적으로 결단하기로 했다”고 말했다.이곳엔 한나라당 법률자문단 출신의 박요찬(51) 변호사가 거 론되고 있다. 이날 조진형(인천 부평갑)·김성회(경기 화 성갑)·박대해(부산 연제) 의원도 공천탈락을 승복하고 불출마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효식·양원보 기자 jjpol@joongang.co.kr

채널 15 AM 9:40 PM 8:05

박경림의 오! 해피데이 일일시트콤 ‘청담동 살아요’

하이라이트 PM 8:45

수목 미니시리즈 ‘아내의 자격’

밤 10시 메인뉴스 시대를 연

JTBC 뉴스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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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662호 40판

서울(48)

관악갑

유기홍 전 의원

부천원미갑

임해규 의원

김경협*

관악을

오신환 전 시의원

김희철*

부천원미을

손숙미 의원

설훈*

서초갑

이혁진 기업인

부천소사

차명진 의원

김상희*

서초을

임지아 변호사

부천오정

안병도 전 당협위원장 원혜영 의원

강남갑

광명갑

차동춘 전 당협위원장 백재현*

강남을

정동영 의원

광명을

전재희 의원

이언주*

평택갑

원유철 의원

이근홍 전 부시장

평택을

이재영 전 도의원

오세호 정당인

선거구

새누리당

민주통합당

종로

홍사덕 의원

정세균*

중구

정진석 전 의원

김택수남요원 유선호정호준 경선

송파갑

박인숙 소아과 의사

용산

진영 의원

조순용 전 언론인

송파을

유일호 의원

성동갑

김태기 단국대 교수

최재천 전 의원

송파병

정균환조재희 박병권 경선

양주-동두천 이세종 여연 자문위원 정성호 전 의원

성동을

김동성 의원

미정(임종석 사퇴) 전혜숙 의원

이부영 전 의원

박선희 전 시의원

정송학 전 구청장

강동갑

안산상록갑

광진갑

노철래신동우 임동규 경선

전해철 전 민정수석

광진을

정준길 변호사

추미애 의원

강동을

정옥임 의원

심재권 전 의원

안산상록을

송진섭 전 시장

김영환 의원

안산단원갑

김명연김석훈 경선 백혜련*

안산단원을

박순자 의원

부좌현*

고양덕양갑

손범규 의원

박준*

고양덕양을

김태원 의원

동대문갑 허용범 전 언론인

인천(12)

동대문을 홍준표 의원

민병두 전 의원

선거구

새누리당

민주통합당

중랑갑

김정 의원

서영교 전 춘추관장

강동호윤상일 경선

김정용박상은 배준영 경선

한광원

중랑을

중구-동구옹진 남구갑

홍일표 의원

통합진보당 몫

남구을

윤상현 의원

안귀옥 변호사

연수

황우여 의원

남동갑

성북갑

유승희 전 의원

성북을

서찬교 전 구청장

신계륜 전 의원

강북갑

정양석 의원

오영식 전 의원

강북을

안홍렬 전 당협위원장 유대운 정당인

도봉갑

인재근*

도봉을

김선동 의원

유인태 전 의원

노원갑

이노근 전 구청장

김용민 나꼼수 진행자

노원을

권영진 의원

우원식 전 의원

노원병

허준영 전 경찰청장

이동섭*

은평갑 은평을

최홍재 전 방문진 이사 이미경 의원 이재오 의원

고연호최창환 등 경선*

고양일산동구 강현석 전 시장

유은혜 전 부대변인

이철기 교수

고양일산서구 김영선 의원

김현미*

윤태진 의원

박남춘*

의왕-과천

송호창*

남동을

윤관석 정당인

구리

주광덕 의원

윤호중 전 의원

부평갑

정유섭 전 인천해양청장

문병호*

남양주갑

최재성*

부평을

김연광 전 특임실장

홍영표 의원

남양주을

윤재수 전 시의원

박기춘 의원

계양갑

조갑진 건국대 겸임교수 신학용 의원

오산

공형식 전 건보공단 안민석* 본부장

계양을

이상권 의원

미정*

화성갑

고희선 전 의원

오일룡*

서구-강화갑 이학재 의원

김교흥*

화성을

이원욱 지역위원장

서구-강화을 안덕수 의원

신동근 의사

시흥갑

함진규 전 당협위원장 백원우*

시흥을

김왕규 전 당협위원장 조정식 의원

군포

유영하 전 검사

이학영*

하남

김황식유성근 이현재 경선

문학진*

파주갑

정성근 전 언론인

윤후덕 전 청와대비서관

파주을

황진하 의원

통합진보당 몫

서대문갑 이성헌 의원

우상호 전 의원

경기(52)

서대문을 정두언 의원

김영호이근호 경선

선거구

마포갑

신영섭 전 구청장

노웅래 전 의원

수원갑(장안) 김용남 전 부장검사 이찬열*

마포을

김성동 의원

정청래 전 의원

수원을(권선)

양천갑

길정우 전 언론인

차영 전 대변인

수원병(팔달) 남경필 의원

김영진 의원

양천을

김용태 의원

김한정이용선 경선

수원정(영통) 임종훈 홍익대 교수 김진표 의원

강서갑

구상찬 의원

신기남 전 의원

성남수정

신영수 의원

김태년 전 의원

강서을

김성태 의원

김효석오훈 곽태원 경선

성남중원

신상진 의원

통합진보당 몫

성남분당갑

이종훈 명지대 교수 김창호 전 언론인

새누리당

민주통합당

구로갑

이범래 의원

이인영 전 의원

구로을

박영선 의원

성남분당을

금천

김정훈 의원

이목희*

의정부갑

김상도 전 차장검사 문희상 의원

영등포갑 박선규 전 차관

김영주 전 의원

의정부을

홍문종 전 의원

영등포을 권영세 의원

안양만안

정용대 전 당협위원장 이종걸 의원

안양동안갑

최종찬 전 장관

동작갑 동작을

서장은 전 서울부시장 전병헌 의원 정몽준 의원

이계안 전 의원

안양동안을

심재철 의원

김병욱*

통합진보당 몫

이석현* 이정국 감정평가사

용인갑(처인) 이우현 전 시의원

우제창 의원

용인을(기흥)

김민기 지역위원장

용인병(수지) 한선교 의원

김종희 정당인

안성

김학용 의원

윤종군*

김포

유정복 의원

김창집*

광주

소병훈 출판사 대표

포천-연천

김영우 의원

이철우 전 의원

이천

유승우 전 시장

김도식*

양평-가평여주

정병국 의원

조민행*


 2012년 3월 15일 2012년 3월 15일 목요일

A9 3

한국 종합

목요일

역대 최고  민주당은 노무현계 55명 최대 계보로 부산(18)

확정된 공천자 분석해보니

김해을

김태호 의원

김경수 정당인

서구갑

성용재 골프장 대표

충남(10)

민주통합당

밀양-창녕

조해진 의원

조현제 정당인

서구을

이정현 의원

통합진보당 몫

선거구

새누리당

민주통합당

중구-동구 정의화 의원

이해성 전 청와대수석

거제

진성진 전 검사

장운 정당인

남구

장병완 의원

천안갑

전용학 전 의원

양승조 의원

서구

유기준 의원

이재강 한인회 부회장

양산

윤영석 전 서울시 담당관

송인배 정당인

북구갑

강기정 의원

천안을

김호연 의원

박완주 지역위원장

영도

김상호안성민 이재균 경선

통합진보당 몫

북구을

임내현 전 고검장

공주-연기

박종준 전 충남청장 박수현 지역위원장

진구갑

김영춘 전 의원

광산갑

김동철 의원

광산을

이용섭 의원

보령-서천

김태흠 전 부지사

아산

이건영 전 박근혜 특보 김선화 교수

서산-태안

유상곤 전 서산시장 조한기 정당인

선거구

새누리당

진구을

이헌승 전 부대변인 김정길 전 의원

동래

이진복 의원

노재철 정당인

남구갑

김정훈 의원

이정환 정당인

남구을

박재호 정당인

북-강서갑 박민식 의원 북-강서을 김도읍 전 검사

전재수 정당인 문성근 배우

의령-함안조진래조현룡 경선 장영달 전 의원 합천 산청-함양신성범 의원 거창

전남(11)

대구(12) 선거구

새누리당

김동열 시민운동가

동구갑

임대윤 정당인

동구을

유승민 의원

이승천 지역위원장

서구

김상훈 전 대구시 국장

북구갑

김용락 전 언론인

북구을

이헌태(경선지역)

수성갑

김부겸 의원

여수갑

김중대 민주평통 자문위원

여수을

유영남 정당인

주승용 의원

충북(8) 선거구

새누리당

민주통합당

남칠우 지역위원장

장흥-강진전평진 전 도당부위원장 영암

청주상당

정우택 전 도지사

홍재형 의원

홍지만 전 언론인

김준곤 변호사

청주흥덕갑

윤경식 전 의원

오제세 의원

윤재옥 전 경기청장

통합진보당 몫

해남-완도명욱재 전 해남군의원 진도

청주흥덕을

김준환오장세 경선 노영민 의원

무안-신안

충주

윤진식 의원

통합진보당 몫

제천-단양

송광호 의원

서재관 전 의원

청원

변재일 의원

수성을

달서갑

김인회 변호사

달서을

조원진 의원 이종진 전 달성군수

김철용 정당인 김진향 정당인

담양-함평이상선 전 육군 준장 영광-장성

전북(11) 경북(15)

선거구

새누리당

민주통합당

박덕흠 보은-옥천-영동 전문건설협회장

전주완산갑

최범서 전 언론중재위원

증평-진천괴산-음성

선거구

새누리당

민주통합당

선거구

새누리당

민주통합당

중구

정갑윤 의원

송철호 변호사

포항북구

이병석 의원

오중기 전 언론인

남구갑

이채익 전 구청장

심규명*

포항남-울릉 김형태 전 언론인

전주완산을 정운천 전 장관

이상직 기업인

남구을

김기현 의원

통합진보당 몫

경주

손동진 동국대 교수 통합진보당 몫

전주덕진

김성주 정당인

동구

안효대 의원

통합진보당 몫

김천

이철우 의원

배영애 기업인

군산

김관영 변호사

북구

박대동 전 예보 사장

이상범*

안동

김광림 의원

이성노 교수

익산갑

김경안 전 도의원

이춘석 의원

허대만 전 시의원

구미갑

김성조심학봉 경선 안장환 지역위원장

익산을

김주성 전 도의원

구미을

김태환김찬영 이성춘 경선

정읍

김항술 벽성대 이사 장기철 전 언론인

남원-순창

김태구 전 도당위원장 이강래 의원

박봉진 건축사

김제-완주

정영환 전 시의원

선거구

새누리당

민주통합당

영주

김엽장윤석 경선

창원의창

박성호 전 창원대 총장

김갑수 정당인

영천

김경원정희수 경선 추연창 시민운동가

창원성산

강기윤 전 도의원

변철호 지역위원장

창원마산 합포

이주영 의원

김성진 정당인

창원마산 회원

안홍준 의원

하귀남 변호사

진주갑

박대출 전 언론인

정영훈 변호사

진주을

김재경 의원

서소연 시민운동가

창원진해

김종길 회계사

강석우김명주 이군현 경선

조수정*

김해갑

민홍철 변호사

김정권 의원

전정희 사회운동가

최규성 의원

진안-무주 장수-임실

박민수 변호사

고창-부안

김춘진 의원

이재한 지역위원장

경대수김영호 경선 정범구*

강원(9) 선거구

새누리당

민주통합당

춘천

김진태 전 부장검사

원주갑

김기선 전 부지사

김진희*

원주을

이강후 전 석탄공사 사장

송기헌 변호사

강릉

권성동 의원

송영철*

동해-삼척

이이재안호성 경선

이화영 전 의원

속초-고성양양

정문헌 전 의원

송훈석 의원 조일현*

상주

김종태성윤환 경선 김영태 전 언론인

문경-예천

김수철신현국 이한성 경선

최영록 정당인

경산-청도

최경환 의원

통합진보당 몫

대전(6)

선거구

새누리당

민주통합당

동구

윤석만이장우 경선

강래구 전 부대변인

중구

강창희 전 의원

이서령 지역위원장

제주(3)

서구갑

이영규한기온 경선

박병석 의원

선거구

새누리당

민주통합당

서구을

최연혜 전 철도대 총장 박범계 변호사

제주갑

현경대 전 의원

강창일 의원

고령-성주 칠곡 군위-의성김재원 전 의원 청송

김현권 전 공사이사

영양-영덕- 강석호이재춘 봉화-울진 전광삼 경선

정일순 정당인

홍순우 정당인

사천-남해여상규 의원 하동

어기구 정당인

장향숙 전 의원

통영-고성

통합진보당 몫

김동완 전 부지사

우윤근 의원

김세연 의원

경남(16)

홍문표 전 의원

장귀석 보성 홍보대사

금정

김춘생*

홍성-예산

조경태 의원

강길부 의원

김근태 전 육군 대장 박정현 정당인

고흥-보성

안준태 전 부산부시장

울주

부여-청양

광양-구례

사하을

울산(6)

김종민 정당인

※세종특별시는 양당 모두 미정

문대성 동아대 교수 최인호 시당위원장

달성

박지원 의원

사하갑

사상

문종안 전 당협위원장

류창열 시민운동가

달서병

목포

논산-계룡이창원 세무사 금산

나주-화순

손수조 전 주례여고 문재인 고문 총학생회장

민주통합당

정채하 서울디지털대 교수

해운대 -기장을

박형준유재중 경선 허진호 변호사

새누리당

순천-곡성

통합진보당 몫

김희정 전 의원

선거구

엄승용 전 문화재국장

당진

서병수 의원

연제

민주통합당

중구-남구

해운대 -기장갑

수영

통합진보당 몫

광주(8)

홍천-횡성

황영철 의원

태백-영월평창-정선

염동열 전 당협위원장 김원창 전 군수

철원-화천양구-인제

한기호 의원

선거구

새누리당

민주통합당

유성

진동규 전 구청장

이상민 의원

제주을

부상일 전 도당위원장

김우남 의원

동구

대덕

박성효 전 시장

통합진보당 몫

서귀포

강지용 제주대 교수

김재윤 의원

여야의 4월 총선 공천 작업이 막바지에 이르 렀다. 14일까지 새누리당은 182명, 민주통합 당은 200명의 공천자를 확정했다. 246개 지 역구 후보 중 각각 74.0%, 81.3%가 정해진 것 이다. 새누리당에선 정두언·남경필·권영진·김세 연 의원 등 쇄신파가 전원 재공천에 성공했 다. 공천이 확정된 76명의 현역 의원만 놓고 보면 이명박계 29명, 박근혜계 25명으로 이 명박계가 조금 더 많다. 그러나 기존 계파 구 도와 비교하면 박근혜계의 생존율이 상대적 으로 높다. 또 나머지 108명의 원외인사들도 이명박계보다 박근혜계와 더 가까운 인사들 이 많아 총선 이후 당의 새 판도를 예고하고 있다. 새누리당의 지역구 의원 144명 가운데 19 대 총선 공천을 받지 못한 의원은 58명(불출 마 13명, 탈락 32명, 탈락 유력 13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이에 따라 새누리당 지역 구 의원 물갈이 비율은 40.3%로 역대 최고를 기록할 전망이다. 종전 기록은 신한국당 시 절인 15대 총선 공천 때 39.1%였다. 민주통합당에선 범(汎)노무현계가 55명으 로 최대 계보를 형성했다. 노무현 정부 출신 인사와 자신의 경력에 ‘노무현 전 대통령’이 란 표현을 넣은 이를 모두 범노무현계로 분 류했다. 지난 1월 지도부 경선에서 한명숙 대표와 문 성근 최고위원이 1, 2위를 차지하면서 친노 그 룹이 당을 장악한 현실이 반영됐다는 평가다. 총선 최대 격전지로 떠오른 부산·경남에서도 노무현계가 민주통합당 후보의 주류를 이룬 다. 지난 18대 총선에선 친노 성향의 후보가 전 국 197명 후보 중 30명 정도에 그쳤다. 이번에 동교동계 출신 등 구민주계는 9명 가량에 불과하다. 이인영 최고위원 등 486 인사는 9명이다. 이학영 전 YMCA 사무총 장 등 시민사회 운동과 관련된 인사는 12명 이다. 공천자를 직업출신별로 분류하면 새 누리당은 정당인 58명(31.9%), 법조인 29명 (15.9%), 관료 24명(13.2%), 교수·학계 21명 (11.5%) 등의 순이었다. 민주당은 정당인 92 명(46.0%), 법조인 33명(16.5%), 언론계 15명 (7.5%), 기업인 12명(6%) 등이었다. 강인식·허진 기자 kangis@joongang.co.kr

40판 제14662호


20 A10

사회 한국

2012년 3월 15일 목요일

2012년 3월 15일 목요일

경기조작 15명 구속, 16명 불구속

차 긁고 뺑소니쳐도 인명피해 없으면 처벌 못하는 현실 “관련법 고쳐야” 목소리 커져 서울 관악구에 사는 박모(43)씨는 아침 출근 전에 승용차 주위를 한 바퀴 돌며 긁힌 곳이 없는지 확인하 는 버릇이 생겼다. 지난해 12월 집 앞 골목에 주차해놓은 차에 다른 차 가 접촉사고를 낸 뒤 달아난 후부터 다. 이 ‘주차 뺑소니’로 차 뒤쪽 범퍼 가 심하게 긁힌 것을 확인한 박씨는 경찰에 신고를 했다. 경찰은 골목에 설치된 폐쇄회로 TV(CCTV) 화면을 입수해 분석했 다. 그러나 화질이 안 좋아 차량번호 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박씨가 직접 목격자를 찾아다닌 끝에 가해 차량 소유주를 경찰에 넘겼다. 그러나 검 찰로 넘어간 사건은 “처벌할 조항이 없다”는 이유로 불기소 처리됐다. 박 씨는 “다섯 차례나 경찰서를 오가며 괜히 진만 뺐다”고 말했다. 박씨처럼 주차 뺑소니를 당하는 경 우가 많다. 관악경찰서의 경우 지난 11일 접수된 10건의 교통사고 중 4건 이 주차 뺑소니 사고였다. 경찰 관계 자는 “하루 신고되는 교통사고 중 주 차 뺑소니가 30%를 차지한다”고 설 명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처벌이 어렵다는 게 경찰의 설명이다. 우선 CCTV로 가해 차량을 특정 하기가 쉽지 않다. 서울시내에 설치 된 CCTV는 대개 방범용으로 20만 화소 내외다. 이 때문에 흐린 날이나 밤에는 차량번호가 거의 보이지 않 는다. 경찰 관계자는 “맑은 날에도

제14662호 40판

사각지대가 많고 화질이 나빠 번호 판 확인이 어렵다”고 말했다. 또 현행법으로 주차 뺑소니를 처벌 하는 경우가 거의 없다. 현재 대법원 판례는 차량만 파손됐을 경우 인명 피해가 난 때와 달리 뺑소니로 보지 않는다. 접촉 사고 후 다른 사고가 일 어날 수 있는데도 도주한 때에 한해 서만 도로교통법상 ‘사고 미조치’로 보고 처벌하도록 하고 있다. 검찰 관 계자는 “사고로 인해 다른 차량들의 통행이 방해될 때는 처벌이 가능하 다”고 말했다. 그는 “물적 피해 역시 고의성이 입증돼야 하는데 주차 뺑소 니 운전자들은 대부분 ‘사고가 난 줄 몰랐다’고 한다”며 “차량만 부서진 상황에서 형사처벌까지 하는 건 지나 친 감이 없지 않다”고 설명했다. 경찰청은 주차 뺑소니 민원이 잇 따르자 올해 1월 ‘주차 뺑소니 처벌 을 강화하라’는 지침을 일선 경찰서 에 내려보냈다. 그러나 뚜렷한 처벌 조항이 없어 대부분의 사건은 검찰 단계에서 불기소로 처리된다. 보험업계에서는 “가해차량 보험 회사로부터 보상을 받거나 민사소 송을 통해 손해배상을 받는 길밖에 는 없다”고 제시하고 있다. 정현해 변호사는 “사고 후 도주한 건 엄연 한 뺑소니에 해당한다”며 “관련 사 고가 증가하는 만큼 인명피해가 없 더라도 처벌이 가능하도록 관련 법 을 손질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원엽·오세진 기자 wannab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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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배구 수사결과 발표 추가 가담자 없는 걸로 결론 프로야구 경기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대구지검 강력부(부장 조호경)는 14 일 “프로야구 경기조작 브로커가 선 수 5∼6명과 접촉하려 한 정황을 포 착해 수사했으나 관련 혐의를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대학 야구 선수 출신 브로커 김모(26)씨 등의 전 화 통화 내용 조사를 통해 이를 파악 했지만 선수들이 경기조작에 가담했 거나 돈을 받은 사실을 밝혀내지 못 했다고 설명했다. 검찰은 프로야구 경기조작 추가 가담자는 없는 것으 로 잠정 결론을 내렸다. 검찰은 이날 경기조작 가담 혐의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등)로 선수· 브로커·전주(錢主) 등 모두 31명을 적발해 15명을 구속 기소하고 16명 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프로 야구 선수로는 전 LG 트윈스 소속 김성현(23)·박현준(26) 선수가 사법

처리됐다. 김 선수는 증거인멸 우려 가 있다는 이유로 구속됐다. 프로배구 경기조작에는 남녀 배 구선수 16명이 가담한 것으로 밝혀 졌다. 이 가운데 전 KEPCO 선수 염모(30)씨 등 7명(군검찰 구속자 4 명 포함)이 구속되고 나머지는 불 구속 기소됐다. 염씨 등은 2010년 부터 2011년 사이 17차례 경기를 조 작한 혐의를 받고 있다. 여자프로 배구 선수 2명도 한 차례 경기를 조 작한 것으로 조사됐다. 염씨와 상 무신협 소속 최모(28) 선수는 브로 커 강모(29)씨 등의 부탁에 따라 동 료 선수를 포섭하고 불법 스포츠 도박 사이트에 베팅하기도 했다. 염 씨는 자신이 직접 베팅해 게임당 1000만∼2000만원을 챙기기도 했 다. 검찰은 불법 도박 사이트 배당 률이 야구는 1.3∼1.8배인 반면 배 구는 1.8∼2배로 더 높아 배구에서 조작 사례가 많았다고 밝혔다. 대구=홍권삼 기자 honggs@joongang.co.kr

브리핑 월스트리트저널에 실린 ‘동해’ 한글 광고 월스트리트저널 아시아 판 14일자에 한글로 ‘동해’라고 쓴 광고가 실렸다. 한국 홍보 전문가인 서경덕

김운환 전 의원 사기 혐의 기소

통합진보당 해킹 범인은 18세 청년

성신여대 객원교수가 지난해 10월부터 월스트리트저널 지면을 통해 진행 중인

서울중앙지검 형사4부는 “동탄 한림 대 신축공사를 수주하게 해주겠다” 고 속여 건설업자로부터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사기)로 김운환(66) 전 의 원을 불구속기소했다고 14일 밝혔다. 김씨가 사기 혐의로 기소된 것은 이 번이 네 번째다. 김 전 의원은 2009년 부터 2년간 네 차례에 걸쳐 박모씨에 게서 9850만원을 받은 혐의다.

경찰청은 통합진보당 홈페이지 해킹 사건의 피의자 박모(18)군을 경북 경 산에서 검거했다고 14일 밝혔다. 그 는 지난달 19일 밤 세 차례 통합진보 당 홈페이지를 해킹해 김정일 국방 위원장 사망 당시 북한 주민들이 오 열하는 사진에 이정희 대표의 얼굴 을 합성한 혐의를 받고 있다.

‘Basic Korean(기초 한국어)’이라는 한글 캠페인 광고로 ‘독도’ ‘안녕하세 요’ ‘고맙습니다’에 이은 네 번째 시리즈다.

[연합뉴스]

알림

국제영어글쓰기대회 신청하세요 중앙일보와 연세대가 공동 주최하는 제8회 국제영어글 쓰기대회(IEWC)의 참가자 접수를 5월 10일까지 합니 다. 올바른 영어교육의 방향 을 제시할 IEWC는 국가영어 능력평가시험(NEAT)을 대 비할 수 있는 글쓰기 대회입 니다. 연세대 교수진을 비롯 해 본지 영자신문 중앙데일 리 편집진 등 영어 평가 전문 가가 참여해 출제·평가 방식

의 변별력을 높였습니다. 지 역상을 세분화해 지방 학생 들의 수상 범위도 확대했습 니다. ^접수 : 5월 10일(목)까지 ^대회 : 5월 20일(일) 오후 2시 ^참가 부문:초3~4, 초5~6, 중 등부, 고등부, 대학·일반부 ^접수방법 :대회 홈페이지 (www.iewc.co.kr) ^문의 : 02-6363-8835

“급여 올려 달라” 경찰 간부 헌소 경찰청 미래발전과 오승욱 경감은 “경찰관 급여가 다른 공무원에 비해 낮다”며 헌법소원을 냈다고 14일 밝 혔다. 경찰 급여를 규정한 경찰공무 원법과 공무원 보수 규정(대통령령) 등이 헌법에 보장된 평등권과 공무 담임권을 침해한다는 것이다. 오 경 감은 이번 헌법소원을 위해 3만여 명의 경찰관에게서 3억5000만원의 소송비용을 모금했다.

<제37회>

김종춘 고미술협회장 영장 기각 당첨 번호 서울북부지법은 6조 도굴 5문화재를 8 8 8 9 9 거래 월 500만원 1등 하고 20년 문화재를 허위 2조 9감정해준 1 8 8 6 7 혐의( 매장문화재 보호6조및 조사에 5 8 8 8 9관한 8 법 2등 6조 5 8 8 9 0 0 률 위반 등)를 받고 있는 김종춘(63) (각 1등 1억원 앞뒤 2조 9 1 8 8 6 6 한국고미술협회 회장에 대한 영장이 번호) 2조 9 1 8 8 6 8 기각됐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주거가 396504 3등 1천만원 일정하고 지금까지 조사에 성실히 응 4등 1백만원 67783 해왔다”며 “사실관계에 각조 7 7관한 5등 2십만원 4 1 증거자 료들이 이미 확보돼있어 도주나 증거 6등 2천원 15, 57 7등 1천원 0 인멸의 우려도 없다”고9 ,밝혔다. 등위 당첨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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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8월 24일 수요일

제14662호 40판

코스피 2045.08(+20.04)

코스닥 538.86 (+0.40)

와우! 다우

www.joongang.ca

2012년 3월 15일 목요일

E1

2012년 3월 15일 목요일 A11

미국 증시 4년 만의 환호

  와우! 다우금리(국고채 미국 증시 4년 만의 환호 달러 값(원) 3년물) 1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중개 1126.1 (+4.6)

3.52%(+0.04)

인이 전광판을 바라보고 있다. 이날 다우 1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중개인이 전광판을 바라보고 있다. 이날 다우 존스 지수는 전날보다 217.97포인트 오른 존스 지수는 전날보다 217.97포인트 오른 1만3177.68로 마감했다. 이는 4년여 만에 최고치다. 이날 코스피는 7개월 만에 20401만3177.68로 마감했다. 이는 4년여 만에 을 돌파했다. [뉴욕 AP=연합뉴스]  최고치다. 이날 코스피는 7개월 만에 2040 을 돌파했다.

[뉴욕 AP=연합뉴스]

금융소득종합과세 기준 4000만 → 2000만원으로 새누리당, 복지 재원 대책 발표 표했다. 이 의장은 “민주통합당이 새누리당이 금융소득종합과세 기 준금액을 현행 4000만원에서 내년 엔 3000만원, 2015년엔 2000만원으 로 단계적으로 낮추기로 했다. 이렇 게 되면 현재 분리과세 혜택을 누리 는 일부 자산가들도 금융소득과 다 른 소득을 합산해 높은 세율의 종합 소득세를 내야 한다. 금융소득이 많 은 사람에게는 건강보험료를 추가 로 더 물린다. 4·11 총선용으로 내놓 은 복지 공약에 들어가는 재원 마련 을 위한 대책이다. 이주영 정책위 의장은 14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2013~2017년 지방교 부금을 포함해 89조원의 재원을 마 련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파생금융상품에 0.001%의 증권 거래세를 부과하는 계획도 함께 발

강남   강남대표 대표아파트마저 아파트마저 두 달 새 2억 뚝 >>B6면 두 달 새 2억 뚝 >>E12면

제시한 0.01%의 세율은 시장에 충격 을 줄 수 있어 단계적으로 갈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새누리당 세제 개편안엔 유가증 권시장에서 지분율 3% 이상 또는 보유가치 100억원 이상의 대주주로 돼 있는 주식양도차익 과세 대상을 2% 이상 또는 70억원 이상으로 확 대하는 방안도 담겨 있다. 코스닥 시 장에서도 지분율 5% 이상 또는 보 유가치 50억원 이상에서 3.5% 이상 또는 35억원 이상으로 과세 대상을 넓히겠다고 한다. 또 과세표준 1000 억원을 초과하는 대기업에 대해선 각종 비과세·감면 혜택을 받더라 도 반드시 내야 하는 최소한의 세율 (최저한세율)을 현행 14%에서 내년 15%로 높이기로 했다. 비과세·감면 혜택도 1%가량 줄이기로 했다. 복지 공약 남발로 재정여건이 악 화된다는 비판에 대해선 이미 마무 리된 경제사업의 세출을 줄여 세출 규모를 2013년 순수재량지출 기준 6.4%(연간 10조원) 절감하는 방안도 내놓았다. ‘세출절감·세입확대’ 비율 은 6대4로 유지하겠다고 했다. 당은 이를 통해 2013년 16조3000억원, 2014 년 17조1000억원 등 2017년까지 89조 원을 조달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백일현 기자 keysme@joongang.co.kr

미국 금융위기 졸업? 세계증시 흥분 다우지수 1만3000 돌파 2008년 금융위기 뒤 최고 코스피도 연중 최고 2045 미국·유럽발 훈풍에 한국 증시도 반색했다. 13일 코스피지수는 장중 2050선을 넘었다. 지난해 8월 이후 처음이다. 전날 다우지수가 4년 만 에 1만3000을 뛰어넘고 나스닥지수 도 12년 만에 3000선을 돌파한 데 힘입어서다. 이를 두고 증권가에선 “금융시장이 2008년 위기를 딛고 본격 회복세로 접어든 것 아니냐” 는 발빠른 전망이 나오고 있다. 미국 뉴욕 증시가 마감을 앞둔 13일(현지시간) 오후 3시 무렵 JP모 건이 깜짝 발표를 했다. 연방준비제 도(Fed)가 19개 은행지주회사를 대 상으로 건전성을 점검한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 합격 판정을 받았다 는 것이었다. 이어 배당금을 주당 5 센트 올려 30센트로 하고 2013년까 지 150억 달러를 들여 자사주를 사 들이겠다고 선언했다. JP모건 주가

는 급등했다. 그러자 Fed가 당황했다. 애초 Fed는 15일 시장 마감 후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었다. 그런데 JP모건이 실수로 ‘속도위 반’을 하자 서둘러 19개 은행지주회 사 중 15개가 테스트를 통과했다고 공개했다. 시장은 흥분했다. 이번 스트레스 테스트엔 엄격한 잣대가 적용됐다. 예컨대 ^미국 실업률이 13%로 치 솟고 ^주가는 2년 동안 60% 폭락 하며 ^주택가격은 지금보다 21% 가 더 떨어지고 ^유럽·아시아 경제 가 침체에 빠진다는 전제 아래 이뤄 졌다. 한마디로 2008년 같은 충격이 다시 와도 버틸 만한가를 따져봤다 는 얘기다. 그 결과 15개 은행지주회 사가 Fed로부터 합격 판정을 받았 다. 씨티그룹과 메트라이프·선트러 스트·얼라이 파이낸셜 등 4개 지주 사는 불합격 판정을 받았다. 씨티은 행이 불합격했지만 시장은 ‘월가 주 요 은행이 금융위기의 악몽에서 깨 어나기 시작했다’고 평가했다.

희소식은 또 있었다. 신용평가회 사 피치는 이날 그리스의 국가신용 등급을 ‘제한적 디폴트(RD)’에서 투기등급인 ‘B-’ 등급으로 높였다. 신용등급 전망도 ‘안정적(stable)’ 으로 올렸다. 아직 투자적격 등급 과는 거리가 멀지만 피치가 그리스 의 신용등급을 올린 건 2003년 이 후 처음이다. 피치는 “이번 등급 조 정은 국채교환 참여율 96%와 1720 억 유로의 국채 교환이 공식 확인 된 것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그리스는 12일 그리스법에 따라 발행한 국채 1720억 유로를 보유한 민간 채권단과 ^빚의 53.5%는 탕감 하고 ^31.5%는 1~30년 만기에 금리 도 더 낮은 새 그리스 국채로 ^나머 지 15%는 2년 만기 유럽재정안정기 금(EFSF) 채권으로 교환한 바 있다. 이날 한국 증시도 이런 ‘희소식’ 에 반응했다. 삼성전자는 한때 125 만5000원까지 올라 사상 최고가를 또 경신했다. 김정훈 한국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은 “미국 경제지표 호 전에 주가가 매우 빠른 속도로 반

13일 뉴욕 증시가 새로 쓴 기록 다우지수

4년2개월 만에 최고 ��

1만3177.68

나스닥지수

11년3개월 만에 최고 ������ 3039.88 S&P500 지수

3년10개월 만에 최고 ����� 1395.95

응하고 있다”고 했다. 증권가에서 는 벌써 코스피지수 2100선, 2150을 전망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그러나 아직은 신중론이 대세다. 그리스의 국가부채는 2020년까진 국내총생산(GDP)의 120% 밑으로 떨어지기 어렵다. 크게 나빠지지도 좋아지지도 않는 게걸음 장세가 이 어질 것이란 전망도 많다. 유승민 삼성증권 연구원은 “세계경기가 회 복세인 것은 맞지만 탄력은 떨어졌 고, 실적이 나빠지는 기업이 늘고 있다”며 “미국 증시가 장기 횡보 장 세에 빠질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 했다. 뉴욕=정경민 특파원, 김수연 기자 jkmoo@joongang.co.kr


A12 전면광고

2012년 3월 15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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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Global 글로브 앤 스타일 B1문화 B2 스타일 B3국제 B4, B5 부동산 B6국수의 신 B10뉴스클립 B11

2012년 3월 15일 목요일

첫 눈에 반한 야구와 8년째 사랑 주말에 데이트요? 야구 연습이 더 즐거운 걸요!

여자야구단 ‘베이스조이’는 매주 일요일 송파구 잠실동 송파리틀야구장에 모여 연습을 한다.

프로야구 경기를 관람하는 여성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보는 야구’를 넘어 ‘하는 야구’ 에 푹 빠진 여성이 있다. 송파구를 연고지로 삼은 여자야구단 ‘베이스조이’의 석진영 감 독이다. 미혼인 그는 일요일에 데이트 대신 야구연습을 한다. “탕~!” 알루미늄 방망이에 맞은 공이 하 늘로 날아오른다. “소연아. 뛰어~” “받아서 아지(별명)한테 줘야지.” 지난 11일 오후 4 시 송파구 잠실동 송파리틀야구장. 베이스 조이 선수들이 외야에서 높이 뜬 공을 잡 는 연습을 하고 있다. 석 감독이 친 공을 땅 에 떨어뜨리지 않으려고 선수들은 안간힘 을 쓴다. 공이 글러브를 벗어나고, 선수가 뒤돌아 뛰다 넘어져도 질책 대신 웃음소리 가 이어진다. “선수가 알까기(공을 놓친 경우를 빗댄 속 어)를 해도 전혀 구박하지 않아요. 즐기는 야구를 하는 것. 제가 이 팀을 만든 이유고 팀 색깔이거든요.” 석 감독이 말했다. 그가 야구와 인연을 맺은 건 2004년이다. 어느 날 퇴근 후 집에서 여자야구를 소재로 한 TV 다큐멘터리를 봤다. ‘굉장히 못하네, 내가 가 면 더 잘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 었다. 다음날 바로 그 팀을 찾아갔다. 당시 만 해도 야구하는 여성을 찾기 어려웠다. 그 래서 더 해보고 싶었다. 막상 해보니 힘들었 지만 재미있었다. 투구 연습 중인 안소연(21)씨.그가 입단한 뒤 팀원이 30여 명으로 늘어났다. 서강대교 남단 한강 둔치가 연습장이었다. 장소가 좁 아 모든 팀원이 동시에 연습할 수 없었다. 일부 팀원들이 새로운 팀을 만들 테니 함께 해보자고 했다. 그는 더 많은 연습을 하고 싶어 그 제안을 받아들였다. 두 번째 팀에서 활동하며 뜻 맞는 선수들을 만났다. 자신들

만의 색깔을 가진 팀을 결성하자는 의견이 나왔다. 2006년 석 감독을 포함한 5명이 베 이스조이를 만든 계기다. 그는 운동을 좋아한다. 고등학교 시절 운 동 잘하는 학생으로 유명했다. 대학도 서울 여대 체육학과에 진학했다. 친구들이 “진영 아, 운동하자!”고 하면 마다하지 않았다. 그 가 즐기는 운동은 야구 외에도 테니스·탁 구·배드민턴 등 다양하다. “여자들은 바깥 에서 운동하는 걸 꺼려하잖아요. 햇빛에 피 부가 상할까 봐서요. 전 운동 좋아하는데요. 야구하면 정말 행복해요. 저처럼 운동 좋아 하는 사람들이 모여 있으니까요.” 그는 인 터뷰 내내 “즐겁다” “행복하다”는 말을 여 러 번 꺼냈다. 2008년 IT 관련 회사를 그만둔 그는 2년 전부터 고려대 대학원 체육학과에서 스포츠 경영을 전공하고 있다. 그의 모습을 못마땅 해 한 분이 있었다. 아버지였다. 법대 교수인 아버지는 딸이 체육을 하길 원치 않았다. 대 학 체육학과 입학도 어렵게 받아낸 허락이 었다. 대학을 나온 딸이 여자들은 잘 하지도 않던 야구를 하더니 체육학 관련 대학원에 들어갔다. “반대하셨죠. 대학원 입학 문제로 3~4년은 설득했어요. 뒤늦게 체육인의 길을 가겠다는 딸을 걱정하신 것 같아요.”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는 말처럼 아버지 도 결국 마음의 문을 열었다. 베이스조이가 전국대회에서 경기하는 날. 아버지는 가족 과 함께 야구장을 찾았다. 아버지는 10~15 분 구경하다 자리를 떴다. 짧은 시간이었지 만 그에게는 아버지의 응원 속에 치른 소중 한 경기였다. 요즘 그에게 새로운 문제가 생겼다. 결혼 이다. “결혼도 해야 하는데 어디 다치기라도 하면 어쩌냐며 어머니께서 걱정하세요. 말수

가 적으신 아버지도 ‘좋은 남자 만나 시집가 라’고 말씀하시고요.” 그도 남자친구를 사귈 생각은 있다. 그런데 생각만 있다. 바쁘단다. “회사생활 할 때는 야근이 많았고 대학원 다니면서는 공부 때문에 평일에 시간이 없 네요. 주말에 할 게 없거나 심심하면 소개 팅 해서 남자친구를 만들었을 텐데요. 주말 엔 야구로 바빠요. 요즘 여자야구팀도 늘어 나고 실력도 좋아져서 연습을 많이 해야 하 거든요.” 그가 웃으며 말했다. 석진영 감독야구를 시작한 후 연애도 제대 로 안 한 그다. 야구와 관련된 추억이 많지 만 2008년 일본에서 열린 여자야구월드컵에 출전한 건 잊을 수 없다. 여자야구 국가대 표로 뽑혔다. 선발진에는 들지 못했다. 소프

송파구를 연고로 한 여자야구단 ‘베이스조이’ 를 이끌고 있는 석진영(34) 감독. 2004년 TV에 서 여자야구팀을 소재로 한 다큐멘터리를 본 다음날부터 야구사랑에 빠졌다. 2006년 베이스 조이를 창단해 일요일마다 송파리틀야구단 구 장에서 선수들과 함께 훈련한다. 평일엔 대학원 에서 스포츠경영을 공부하고 있다. 그는 2008 년 일본에서 열린 여자야구월드컵에 국가대표 로 출전했다

트볼을 하다가 야구로 전향했거나 경험 많 은 선수들에게 밀렸다. 그는 두 경기에 지명 타자로 출전했다. 일본과의 경기 9회 말 투 아웃. 한국이 지고 있었다. 지명타자로 나선 그는 삼진을 당했다. “처음이라 긴장한 탓도 있었지만 일본 투수의 공에 감탄했어요. 직 구가 시속 110km, 변화구도 90km였거든요. ‘정말 잘한다. 우리와 현격한 수준 차가 나 는구나’ 생각했죠.” 세계대회에 참가한 뒤 욕심이 생겼다. 한 번 더 참가하고 싶었다. 자신이 안 되면 같 은 팀 선수라도 잘 훈련시켜 출전할 수 있 기를 바란다. 베이스조이 팀원들은 20대 초반~30대 후 반 미혼 여성이다. 그는 “일부러 결혼하지 않 은 사람들로 팀을 꾸린 건 아니다. 결혼해도 야구를 계속하는 분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팀 선수는 현재 15명이다. 직업은 대 학생, 취업 준비생, 회사원, 물리치료사, 학 원 강사 등이다. 이 중 대학생 안소연(21)씨 는 팀의 막내다.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야구 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TV 예능프로그램 ‘천하무적 야구단’을 보고 직접 야구를 하고 싶어 2009년 팀을 찾았다. “처음엔 어려웠는 데 실력이 점점 늘더라고요. 언니들도 응원 해 주고요. 경기에 나가면 승부에 집착해 눈 살 찌푸려지는 언행을 하는 팀도 있는데 저 희 팀은 웃으면서 하자는 분위기에요. 그게 가장 좋아요.” 회사원 유민정(24)씨는 팀 내 ‘멀티플레이 어’다. 투수·포수·중견수 모두 소화한다. “주 변에서는 여자라 잘 못 할거라는 반응이에 요. 막상 제가 하는 걸 보면 놀라죠. 지금은 ‘한번 와서 보라’고 말해요.” 유씨는 “야구를 즐기자는 팀 분위기지만 이기고 싶은 마음 도 있다”고 했다. 베이스조이의 전국대회 승리는 2009년 한 차례뿐이다. 지난 주말 폐막한 올해 첫 전국 대회에 출전해 1회전에서 탈락했다. 6회 말 까지 10대 10 접전을 펼치다 시간제한 규정 에 걸려 경기가 종료됐다. 결국 추첨에서 져 패배했다. 여자야구 전국대회 경기는 7회 말 까지 진행되나 4회 말 이후 소요시간이 2시 간을 넘기면 끝나기 때문이다. 석 감독은 “ 지난해까지는 팀원이 자주 바뀌어 성적이 좋 지 않았다. 올해는 시작이 나쁘지 않다. 즐 기면서도 이기는 야구를 해보겠다”고 다짐 조한대 기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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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2 문화

2012년 3월 15일 목요일 문화

2012년 3월 13일 화요일

‘잡스에게 바친다’ 앤드류 스탠튼의 헌사    3D영화 ‘존 카터: 바숨전쟁의 서막’ 감독 e-메일 인터뷰

아바타·스타워즈의 부모뻘 100년 전 SF소설을 영화로

영화 ‘존 카터: 바숨전쟁의 서막’에서 주인공 존 카터(아래)가 거대한 외계괴물과 사투를 벌이고 있다.

“우리 모두에게 영감을 불어넣어 준 스티브 잡스에게 이 영화를 바 칩니다.” 8일 개봉한 3D SF영화 ‘존 카터: 바숨전쟁의 서막’의 마지막에 새겨 진 자막이다. 앤드루 스탠튼(47사 진) 감독이 지난해 10월 사망한 잡 스에게 바치는 헌사다. 잡스와 스탠 튼은 1990년 애니메이션 명가 픽사 의 창립자와 애니메이터로서 인연 을 맺었다. 스탠튼은 ‘월-E’(2008) 에 등장하는 로봇 ‘이브’의 디자 인 문제로 고민하다가 잡스에 게 SOS를 쳤고, 잡스는 아 이폰 디자이너를 보내 ‘이 브’의 탄생을 도왔다. 덕분 에 스탠튼은 그해 아카데 미 최우수장편 애니메이션 상을 받았다. ‘니모를 찾아 서’(2003) 이후 두 번 째 수상이었다. 이 영화는 스탠 튼이 처음 만든 실 사영화다. 시공

간을 초월해 우연히 화성에 도착한 남군 장교 존 카터(테일러 키치)가 초인적인 힘을 발휘하며 행성의 운 명이 걸린 전쟁에 뛰어든다는 내용 이다. ‘타잔’의 작가로 유명한 에 드거 라이스 버로스가 1912년 출 간한 SF소설 ‘존 카터’ 시리즈의 1부 화성의 프린세스를 영화화 했다. 제작비 2억5000만 달러(약 2800억원)가 들었다. 그를 e-메일 로 만났다. “아직도 그가 그립다. 잡스가 있었기에 픽사가 존재했고 성 공할 수 있었다. 그에게서 많은 영감을 얻었다. 그의 타계 이후 처음 만든 픽사 영화이기 때문에 헌사를 넣었다.”

갖고 있기 때문이다. 한 세기가 지 난 지금도 여전히 매력적이다.” -아픔을 가진 주인공이 다른 세상 에서 엄청난 힘을 갖게 된다는 점에서 ‘아바타’와 비슷하다.

“‘아바타’ ‘스타워즈’가 이 작품 의 원작에서 영향받았기 때문에 그 렇게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이들 작 품은 같은 부모에서 태어난 자식들 처럼 각기 다른 색깔을 갖고 있다. ‘존 카터’는 ‘아바타’ ‘스타워즈’의 부모뻘이다.”

“그렇지 않다. 데포는 외계인의 얼굴로 나오지만 눈빛·목소리·몸 짓으로 왕의 카리스마를 훌륭하게 표현해 냈다. 그는 ‘니모를 찾아서’ 에서도 인상적인 목소리 연기를 했 었다.” -존 카터에게 충직한 외계펫 ‘울라’ 는 흉측하면서도 귀엽다.

“원작에서는 도마뱀 같은 동물로 나오는데 영상에서는 비호감일 것 같아서 거대한 사막두꺼비처럼 만 들었다. 못생겼지만 친근하다.”

-다양한 외계종족을 만들기 위해 참

-실사영화를 찍어보니 어떤가.

고한 종족이 있다면.

“다행히 크게 다르지 않았다. 매 일 같은 복도와 사무실을 오가다 야외로 나오니 정말 좋았다.” -늘 상처 입은 캐릭터를 다루는데. “원래 그런 캐릭터를 좋아한다. 도덕과 가치를 지녔지만 삶의 시련 에 부닥치는 인물 말이다. 존 카터 도 지구를 떠나 화성인들 사이에서 원래의 인간성을 회복한다. 영화의 메시지보다 캐릭터를 중시한다.”

설을 불러낸 이

“타르크족(4개의 팔을 가진 거구 의 녹색인)을 디자인할 때 마사이 족·배두인족 등 사막의 부족을 참고 했다. 화성이 미국 서남부 사막 지 형과 비슷하기 때문에 유타주에 세 트를 차렸다. 다른 세계에 있는 느 낌이었다.”

유는.

-윌렘 데포가 타르크족 왕으로 열연

“판타지 장 르 의 원형을

했는데, 얼굴이 나오지 않아 아쉬워하

-100년 전 소

③시트콤 ‘선녀가 필요해’ 차인표

확실히 망가졌는데, 폼나는 건 왜지

그가 있었기에 픽사 존재

-잡스에 대한 헌사를 넣었는데.

임주리 기자의 캐릭터 속으로

지 않았나.

정현목 기자 gojhm@joongang.co.kr

이름: 차세주 직업: 국내 굴지의 엔터테인먼트사 사장 특징: 준수한 외모에 정직한 품성 여기까진 완벽하다. 그런데 이 아 저씨, 조금 더 들여다보면 가관이 다. 틈만 나면 연필을 깎는데 그에 대한 집착이 페티시즘에 가깝고, 화 가 났을 때 훌라후프를 돌리는 모습 은 흡사 킹콩 같다. 압권은 술에 취했을 때다. 이 잘 생긴 아저씨가 킹콩 흉내를 내며 눈알을 굴리더니 터미네이터 같은 표정으로 셔플댄스를 추는 게 아 닌가. 참으려 해도 웃음이 터져 나 온다. 아, 정녕 ‘사랑을 그대 품 안 에’에서 색소폰을 불던 테리우스, 그가 맞는 걸까. 차인표(4 5사진 )가 망가졌다. ‘안녕, 프란체스카’의 고 신정구 (1972~2011) 작가가 기획한 KBS 일 일시트콤 ‘선녀가 필요해’에서다. 선 녀 모녀 왕모(심혜진)와 채화(황우슬 혜)가 날개옷을 잃어버리는 바람에 인간세상에 눌러앉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차인표 는 이들 모녀에게 구세주가 되는 차세주(차인표) 역을 맡아 코믹 연기에 도전했 다. 데뷔 20년 만의 시 트콤 입문은 꽤 성 공적이다.

사실 그는 모범 연예인의 전형이 었다. 봉사활동·기부·공개 입양·탈 북자 돕기 등 사회적 활동을 하는 틈틈이 두 편의 따뜻한 장편소설까 지 내놓았다. 그러나 ‘봉사’ ‘모범’ ‘작가’라는 말들이 주는 울림이 너 무 묵직했던 걸까. 매번 본업인 연기 에 충실했고, 늘 변신을 시도했지만 대중은 그에게 ‘괜찮게 연기한다’ 이상의 점수를 주지 않았다. 차인표에게는 억울한 일이었겠지 만, 그가 어떤 틀에 갇혀있었던 건 분명했다. 쉽게 말해 항상 ‘폼’이 났 던 것. 재벌 2세 역을 맡든, 비열한 남자 역을 맡든 그에게는 ‘폼’이 있 었다. 심지어 사생활마저. 그러나 배우에게 ‘전형’이 되는 것 만큼 두려운 게 또 있을까. 그는 영민 했다. 쫄티를 입고 가슴 근육을 튕기 며 남행열차를 부르는 차인표라니. ‘테리우스도 집에서는 코털을 뽑는 구나’ ‘술에 취하면 망나니 되는 건 다 똑같아’라는 위로를 주며 그는 자 신의 틀, ‘폼’을 깨는 데 성공했다. 버림으로써 취하라고 했던 가. 이 시트콤을 통해 인간 세상에 내려온 건, 선녀 들이 아니라 이 꽃중년일 지 모르겠다. ‘폼 잡기’를 내던져 결국 더 폼 나 버린. ohmaju@ joongang.co.kr

브리핑 소프라노 이지은과 테너 류정필, 코아모로스(Coamorous) 악단이 탱고 연주의 진수를 보여주는 화이 트 데이 뮤직 프로포즈 ‘쉘위탱고 (Shall we Tango)’가 14일 오후 8시 서울 삼성동 베어홀에서 열린다. 아 스트로 피아졸라의 명곡 ‘리베르탱 고(Libertango)와 ‘베사메무쵸’ 등이 연주된다. 티켓 예매 인터파크 (1544-1555). 문의 02-3431-5004.

1세대 프랑스 유학파 미술가들의 파리 체류 시기 작품을 모은 ‘1958에콜 드 파리’전이 열리고 있다. 권옥 연(1923∼2011)·김환기(1913∼1974)· 남관(1911~1990) 등의 30여 점이 나 왔다. 서울 충무로1가 신세계백화점 본점 신세계갤러리에서 19일까지. 이 후 이 백화점 인천점(3월 21∼4월 23 일)과 부산 센텀시티점(4월 25∼5월 21일)으로 이어진다. 02-310-1924.

10판 제14660호


E14 E14 요즘 창업 키워드는 여자한테 팔아라 취업과 창업

2012년 3월 15일 목요일

3월 15일 목요일  2012년 취업과 창업

2012년 3월 15일스타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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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창업 키워드는 여자한테 팔아라 ‘어떻게 하면 봄철 여심(女心)을 사로잡을 수 있을까’. 어느 노총각의 한숨 섞인 고민이 아니다. 요즘 프랜차이즈 업체들은 여심 잡기에 몸이 달았다. 여성은 본디 소비자들 중 가 장 강력한 구매 결정권자다. 살림과 생활에 필요한 모든 제품은 보통 여성이 구매한다. 남성들이 옷ㆍ화장품을 살 때도 여성의 조언은 절대적이다. 마케팅 전문가 마사 발레타는 ‘어떻게 하면 봄철 여심(女心)을 사로잡을 수 있을까’. 어느 노총각의 한숨 섞인 고민이 아니다. 요즘 프랜차이즈 업체들은 여심 잡기에 몸이 달았다. 여성은 본디 소비자들 중 가장 강력한 구매 결정권자다. 살림 자신의 저서필요한 『여자한테 ‘모든 소비재의 80% 이상은옷ㆍ화장품을 여성이 구매한다’고도 했다. 여자의 마음을 사로잡느냐 못하느냐에 업체의 성패가 좌지우지될 수 『여자한테 있다는 ‘어떻게 하면 봄철 여심(女心)을 수 있을까’. 어느 노총각의 한숨 섞인 고민이 아니다. 요즘 프랜차이즈 업체들은마케팅 여심 잡기에 여성은 본디저서 소비자들 중얘 가 팔아라』에서 ‘모든 소비재의 80% 이상 과 생활에 모든 팔아라』에서 제품은사로잡을 보통 여성이 구매한다. 남성들이 살 때도 여성의 조언은 절대적이다. 전문가몸이 마사달았다. 발레타는 자신의 기다. 최근 커피전문점ㆍ편의점ㆍ베이커리전문점ㆍ분식점 같은 외식업체들이 잇따라 ‘카페형 매장’을 내놓는 것도 여성 고객을 사로잡기 위함이다. 강병오 FC창업코리아 대 장 강력한 구매 결정권자다. 살림과 생활에 필요한 모든 제품은 보통 여성이 구매한다. 남성들이 옷ㆍ화장품을 살 때도 여성의 조언은 절대적이다. 마케팅 전문가 마사 발레타는 은 여성이 구매한다’고도 했다. 여자의 마음을 사로잡느냐 못하느냐에 업체의 성패가 좌지우지될 수 있다는 얘기다. 최근 커피전문점ㆍ편의점ㆍ베이커리전문점ㆍ분식점 같은 외식업체들이 잇따라 ‘카페형 매장’을 표는 “아이템 선정부터 메뉴ㆍ제품ㆍ마케팅에 이르기까지 여성 고객의 심리를 파악해 마케팅 짜는 게 중요하다”며 “맛ㆍ분위기ㆍ호기심 3박자를 두루 갖추면 절반은 내놓는 것도『여자한테 여성 고객을 사로잡기 위함이다. 강병오80% FC창업코리아 대표는 “아이템 선정부터 메뉴ㆍ제품ㆍ마케팅에 여성 고객의 심리를 파악해 전략을 자신의 저서 팔아라』에서 ‘모든 소비재의 이상은 여성이 구매한다’고도 했다.전략을 여자의 마음을 사로잡느냐이르기까지 못하느냐에 업체의 성패가 좌지우지될 수마케팅 있다는 얘 짜는 게 중요하다”며 “맛ㆍ분위기ㆍ호 성공한 셈”이라고 말했다. 기심 최근 3박자를 두루 갖추면 절반은 성공한 셈”이라고 말했다. 기자 che@joongang.co.kr 채승기 기자 FC창업코리아 che@joongang.co.kr 기다. 커피전문점ㆍ편의점ㆍ베이커리전문점ㆍ분식점 같은채승기 외식업체들이 잇따라 ‘카페형 매장’을 내놓는 것도 여성 고객을 사로잡기 위함이다. 강병오 대 표는 “아이템 선정부터 메뉴ㆍ제품ㆍ마케팅에 이르기까지 여성 고객의 심리를 파악해 마케팅 전략을 짜는 게 중요하다”며 “맛ㆍ분위기ㆍ호기심 3박자를 두루 갖추면 절반은 성공한 말했다. 채승기 기자 che@joongang.co.kr 여성은셈”이라고 일반적으로 남성보다 맛ㆍ냄새ㆍ소 리ㆍ촉감 등을 동시에 느끼는 데 능하다. 하나 의 상품을 구매할 때는 관련된 다른 것들에 여성은 일반적으로 남성보다 맛ㆍ냄새ㆍ소 도 관심을 갖는다. 예를 들어 음식점에서 주 리ㆍ촉감 등을 동시에 느끼는 데 능하다. 하나 문할 때는 메뉴뿐만 아니라 인테리어나 그릇 의 상품을 구매할 때는 관련된 다른 것들에 디자인, 음악, 종업원의 서비스 같은 것들을 도 관심을 갖는다. 예를 들어 음식점에서 주 모두 민감하게 느낀다는 얘기다. 이 때문에 문할 때는 메뉴뿐만 아니라 인테리어나 그릇 요즘 프랜차이즈 업체들은 여성들의 ‘오감 디자인, 음악, 종업원의 서비스 같은 것들을 (五感)’을 모두 만족시키기 위해 심혈을 기울 모두 민감하게 느낀다는 얘기다. 이 때문에 이고 있다. 요즘 프랜차이즈 업체들은 여성들의 ‘오감 카페베네가 론칭한 이탈리안 음식점 ‘블랙 (五感)’을 모두 만족시키기 위해 심혈을 기울 스미스’(www.blacksmith.co.kr)는 빈티지 인 이고 있다. 테리어를 갖추고 여성들의 취향을 반영한 메 카페베네가 론칭한 이탈리안 음식점 ‘블랙 뉴를 준비했다. 일명 ‘꽃피자’로 불리는 ‘피 스미스’(www.blacksmith.co.kr)는 빈티지 인 자 프리마베라’가 대표적이다. 이 피자는 신 테리어를 갖추고 여성들의 취향을 반영한 메 선한 채소와 꽃 장식을 피자에 얹었다. 여성 뉴를 준비했다. 일명 ‘꽃피자’로 불리는 ‘피 고객들의 눈과 입을 만족시키려는 의도다. 블 자 프리마베라’가 대표적이다. 이 피자는 신 랙스미스는 고객의 70% 이상이 여성이다. 선한 채소와 꽃 장식을 피자에 얹었다. 여성 여성 고객 잡기에 성공한 대표적 업체는 고객들의 눈과 입을 만족시키려는 의도다. 블 ‘미스터피자’(www.mrpizza.co.kr)다. 이 업 랙스미스는 고객의 70% 이상이 여성이다. 체는 1990년 국내에 1호점을 낸 이후 줄곧 여성 고객 잡기에 성공한 대표적 업체는 ‘made for woman’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미스터피자’(www.mrpizza.co.kr)다. 이 업 기름기 없는 수타피자로 여성 고객을 공략했 체는 1990년 국내에 1호점을 낸 이후 줄곧 다. 여성을 타깃으로 한 ‘그녀들의 피자 콘테 ‘made for woman’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스트’ ‘우먼스 데이’ 같은 마케팅도 활발하 기름기 없는 수타피자로 여성 고객을 공략했 게 벌였다. 20~30대 여성들이 선호하는 해산 다. 여성을 타깃으로 한 ‘그녀들의 피자 콘테 물로 만든 ‘씨푸드아일랜드2’와 ‘코코넛 쉬 스트’ ‘우먼스 데이’ 같은 마케팅도 활발하 림프’ 같은 메뉴를 잇따라 내놓는 것에서도 게 벌였다. 20~30대 여성들이 선호하는 해산 여성 중심 전략을 엿볼 수 있다. 물로 만든 ‘씨푸드아일랜드2’와 ‘코코넛 쉬 독주보다는 부드러운 술을 찾는 여성들을 림프’ 같은 메뉴를 잇따라 내놓는 것에서도 위한 프랜차이즈 주점도 눈길을 끈다. ‘플젠’ 여성 중심 전략을 엿볼 수 있다. (www.plzen.co.kr)은 맥주 위에 크림 거품을 독주보다는 부드러운 술을 찾는 여성들을 얹은 크림생맥주와 벽돌과 원목을 사용한 카 위한 프랜차이즈 주점도 눈길을 끈다. ‘플젠’ 페형 인테리어로 차별화했다. 술을 전혀 마시 (www.plzen.co.kr)은 맥주 위에 크림 거품을 지 못하는 여성을 위해 매장에서 직접 커피 얹은 크림생맥주와 벽돌과 원목을 사용한 카 를 뽑아주기도 한다. 페형 인테리어로 차별화했다. 술을 전혀 마시 ‘와라와라’(www.wara-wara.co.kr)는 여 지 못하는 여성을 위해 매장에서 직접 커피 성 고객들에게 어필하기 위한 ‘배려 마케팅’ 를 뽑아주기도 한다. 을 선보인다. 예를 들어 여성이 음식을 먹을 ‘와라와라’(www.wara-wara.co.kr)는 여 때 긴 머리카락 때문에 불편을 겪는다는 데 성 고객들에게 어필하기 위한 ‘배려 마케팅’ 착안해 머리끈을 제공하거나, 치마를 입은 을 선보인다. 예를 들어 여성이 음식을 먹을 때 긴 머리카락 때문에 불편을 겪는다는 데 착안해 머리끈을 제공하거나, 치마를 입은

지난 10일 서울 역삼동 블랙스미스 강남역점에서 손님들이 채소와 꽃 장식을 얹은 ‘피자 프리마베라’를 즐기고 있다. 일명 ‘꽃피자’로 불리는 이 피자는 여성 고객들이 많이 찾는 메뉴 중 하나가 됐다.

카페베네 블랙스미스

고객이 쓸 수 있도록 무릎 담요를 준비해 놓 는 식이다. 음주 후 귀가하는 여성을 위해 콜 택시나 대리운전 기사를 불러주는 ‘안심 귀 고객이 쓸 수 있도록 무릎 담요를 준비해 놓 가 서비스’도 이 업체만의 자랑이다. 는 식이다. 음주 후 귀가하는 여성을 위해 콜 여성, 특히 주부들은 가족의 건강과 자녀 택시나 대리운전 기사를 불러주는 ‘안심 귀 교육에 관심이 많다. 가족의 건강을 위협하 가 서비스’도 이 업체만의 자랑이다. 는 유해물질이나 집안 위생에 관한 문제들은 여성, 특히 주부들은 가족의 건강과 자녀 주부들의 영원한 고민거리다. 에코홈케어 교육에 관심이 많다. 가족의 건강을 위협하 (www.ecolady.co.kr)는 이 같은 주부들의 심 는 유해물질이나 집안 위생에 관한 문제들은 리를 공략한 업체다. 이 회사는 식물에서 추 주부들의 영원한 고민거리다. 에코홈케어 출한 천연살충제와 아로마향을 활용해 집안 (www.ecolady.co.kr)는 이 같은 주부들의 심 리를 공략한 업체다. 이 회사는 식물에서 추 출한 천연살충제와 아로마향을 활용해 집안

공기를 개선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나무 에서 나오는 천연물질인 피톤치드를 이용, 건 축자재와 가구에서 방출되는 포름알데히드 공기를 개선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나무 같은 화학 물질을 분해해주는 식이다. 에코 에서 나오는 천연물질인 피톤치드를 이용, 건 홈케어 관계자는 아토피를 앓는 자녀를 둔 축자재와 가구에서 방출되는 포름알데히드 주부들의 문의가 특히 많다고 귀띔했다. 같은 화학 물질을 분해해주는 식이다. 에코 여성 고객을 직접 마케팅에 참여시킴으로 홈케어 관계자는 아토피를 앓는 자녀를 둔 써 이들의 마음을 사는 경우도 있다. ‘한촌설 주부들의 문의가 특히 많다고 귀띔했다. 렁탕’(www.hanchon.kr)은 여성 고객만으로 여성 고객을 직접 마케팅에 참여시킴으로 구성된 ‘도깨비평가단’을 통해 가맹점의 위생 써 이들의 마음을 사는 경우도 있다. ‘한촌설 상태를 수시로 점검하고 있다. 남성보다 여성 렁탕’(www.hanchon.kr)은 여성 고객만으로 구성된 ‘도깨비평가단’을 통해 가맹점의 위생 상태를 수시로 점검하고 있다. 남성보다 여성

이 좀 더 세심하다는 점을 감안한 것이다. 아무리 여심 잡기가 대세라지만 조심할 점 도 있다. ‘여성 고객의 심리를 읽는 것’과 ‘여 이 좀 더 세심하다는 점을 감안한 것이다. 성만을 위한 상품 판매’는 엄연히 다르다는 아무리 여심 잡기가 대세라지만 조심할 점 것이다. 강 대표는 “결국 돈을 쓰는 사람이 도 있다. ‘여성 고객의 심리를 읽는 것’과 ‘여 여성이기 때문에 여성에게 어필하라는 것이 성만을 위한 상품 판매’는 엄연히 다르다는 지, 남성 고객을 고려하지 말라는 얘기는 아 것이다. 강 대표는 “결국 돈을 쓰는 사람이 니다”고 조언했다. 또 여성 고객들은 모방형 여성이기 때문에 여성에게 어필하라는 것이 소비가 두드러지기 때문에 여성들의 입소문 지, 남성 고객을 고려하지 말라는 얘기는 아 이 매출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항상 염 니다”고 조언했다. 또 여성 고객들은 모방형 두에 둬야 한다고 덧붙였다. 소비가 두드러지기 때문에 여성들의 입소문 이 매출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항상 염 두에 둬야 한다고 덧붙였다.

크다는 장점도 있다. 침체된 골목상권을 살 릴 수 있는 새로운 수단이라는 평가다. 가장 큰 이점은 점주들이 자신의 위치를 크다는 장점도 있다. 침체된 골목상권을 살 공개하기로 동의한 고객들에게 맞춤형 마케 릴 수 있는 새로운 수단이라는 평가다. 팅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이다. 점주들은 고 가장 큰 이점은 점주들이 자신의 위치를 객의 스마트폰에 내장된 위성위치확인시스 공개하기로 동의한 고객들에게 맞춤형 마케 템(GPS)을 활용해 점포 주변에 있는 고객들 팅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이다. 점주들은 고 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점심시간에 객의 스마트폰에 내장된 위성위치확인시스 점포 주변에 있는 고객의 숫자를 확인하고 이 템(GPS)을 활용해 점포 주변에 있는 고객들 들에게 반짝 할인쿠폰을 제공해 손님을 끌어 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점심시간에 모으는 마케팅이 가능하다는 얘기다. 소비자 점포 주변에 있는 고객의 숫자를 확인하고 이 들도 좀 더 싼 가격에 점포를 이용할 수 있다. 들에게 반짝 할인쿠폰을 제공해 손님을 끌어 모으는 마케팅이 가능하다는 얘기다. 소비자 들도 좀 더 싼 가격에 점포를 이용할 수 있다.

마음에 드는 점포를 등록하거나 후기ㆍ사진 등을 올리면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포인트가 쌓인다. 점포 이용 후기를 다른 서비스 가입 마음에 드는 점포를 등록하거나 후기ㆍ사진 자들과 공유하게 해 점주들이 지속적으로 신 등을 올리면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포인트가 규 고객을 유치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쌓인다. 점포 이용 후기를 다른 서비스 가입 LG유플러스에서 운영하는 ‘플레이스북’ 자들과 공유하게 해 점주들이 지속적으로 신 도 맛집·영화관·카페·쇼핑몰 등을 찾을 때 유 규 고객을 유치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용한 위치기반 SNS다. 티켓몬스터ㆍ쿠팡 같 LG유플러스에서 운영하는 ‘플레이스북’ 은 기존 소셜커머스 업체들도 스마트폰 이용 도 맛집·영화관·카페·쇼핑몰 등을 찾을 때 유 자를 위한 ‘티몬나우’ ‘쿠팡타임’ 같은 위치 용한 위치기반 SNS다. 티켓몬스터ㆍ쿠팡 같 기반 SNS를 선보이고 있다. 은 기존 소셜커머스 업체들도 스마트폰 이용 채승기 기자 자를 위한 ‘티몬나우’ ‘쿠팡타임’ 같은 위치 기반 SNS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 10일 서울 역삼동 블랙스미스 강남역점에서 손님들이 채소와 꽃 장식을 얹은 ‘피자 프리마베라’를 즐기고 있다. 일명 ‘꽃피자’로 불리는 이 피자는 여성 고객들이 많이 찾는 메뉴 중 하나가 됐다.

채소·꽃 얹은 ‘꽃피자’ 개발 카페베네눈·입 블랙스미스 고객들 모두 만족시켜 채소·꽃 얹은 ‘꽃피자’ 개발 와라와라눈·입 모두 만족시켜 고객들 머리 길거나 치마 입은 고객 위해 와라와라 머리끈, 무릎 담요도 제공

머리 길거나 치마 입은 고객 위해 머리끈, 무릎 담요도 제공

골목상권이 SNS 만났을 때  매출이 쑥쑥 골목상권이 SNS 때 커피매출이 서울 성수동에서 프랜차이즈를쑥쑥 운영하 였고, 손님도 덩달아 늘었다. 동네 주민들에 점포 주변 고객과 실시간 소통 만났을 ‘씨온’ 활용하면 쉽고 싸게 마케팅 점포 주변 고객과 실시간 소통 ‘씨온’ 활용하면 쉽고 싸게 마케팅

는 김모(38) 사장은 창업 초기 고민이 많았 다. 지난해 커피전문점 프랜차이즈를 열었지 서울 성수동에서 커피 프랜차이즈를 운영하 만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낮은 업체라 손님 는 김모(38) 사장은 창업 초기 고민이 많았 이 기대만큼 모이지 않았다. 김 사장은 궁리 다. 지난해 커피전문점 프랜차이즈를 열었지 끝에 올 1월 위치기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만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낮은 업체라 손님 (SNS)인 ‘씨온’(www.seeon.kr)에 가입했다. 이 기대만큼 모이지 않았다. 김 사장은 궁리 스마트폰과 SNS를 활용해 직접 가게를 알리 끝에 올 1월 위치기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기로 마음먹은 것. 김 사장은 씨온에 가입한 (SNS)인 ‘씨온’(www.seeon.kr)에 가입했다. 고객을 대상으로 5~10% 할인쿠폰을 제공했 스마트폰과 SNS를 활용해 직접 가게를 알리 다. 헌 책을 한 권 가져오면 커피 한 잔을 주 기로 마음먹은 것. 김 사장은 씨온에 가입한 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책들이 한두 권씩 모 고객을 대상으로 5~10% 할인쿠폰을 제공했 다. 헌 책을 한 권 가져오면 커피 한 잔을 주 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책들이 한두 권씩 모

취업 다이어리

게 가게가 ‘독서하기 좋은 모임공간’으로 입 소문이 났기 때문이다. 김 사장은 “위치기반 였고, 손님도 덩달아 늘었다. 동네 주민들에 SNS를 활용한 덕에 손님이 15% 이상 증가했 게 가게가 ‘독서하기 좋은 모임공간’으로 입 다”고 말했다. 소문이 났기 때문이다. 김 사장은 “위치기반 씨온같이 스마트폰을 활용한 위치기반 SNS를 활용한 덕에 손님이 15% 이상 증가했 SNS마케팅이 창업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 다”고 말했다. 다. 점주들이 SNS를 통해 잠재 고객들과 대 씨온같이 스마트폰을 활용한 위치기반 화를 나누고 실시간으로 할인쿠폰을 제공하 SNS마케팅이 창업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 는 등 24시간 마케팅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다. 점주들이 SNS를 통해 잠재 고객들과 대 또 전단을 뿌리거나 상가책자에 광고를 하는 화를 나누고 실시간으로 할인쿠폰을 제공하 기존 방식에 비해 비용은 덜 들고 효과는 더 는 등 24시간 마케팅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또 전단을 뿌리거나 상가책자에 광고를 하는 기존 방식에 비해 비용은 덜 들고 효과는 더

기업명·홈페이지

모집 부문 | 자격 요건 | 마감일

LG전자 (www.lge.co.kr)

홈엔터테인먼트 사업본부·한국마케팅본부 등 각 분야 <신입> | 대졸 이상 또는 예정자/ 직무 관련 전공자/ 토익 기준 700점 이상(엔지니어링 전공자는 600점 이상) | 3월 16일

LS파워세미텍 (www.lspst.com) 기업명·홈페이지 서울신용보증재단 (seoulshinbo.incruit.com) LG전자 (www.lge.co.kr) SK건설 (www.skec.co.kr) LS파워세미텍 (www.lspst.com) 보광훼미리마트 (www.familymart.co.kr) 서울신용보증재단 (seoulshinbo.incruit.com) 현대모비스 (recruit.mobis.co.kr) SK건설 (www.skec.co.kr) GS건설 (www.gsconst.co.kr) 보광훼미리마트 (www.familymart.co.kr) 현대글로비스 (recruit.glovis.net) 현대모비스 (recruit.mobis.co.kr) LG화학 (recruit.lgchem.co.kr) GS건설 (www.gsconst.co.kr) 포스코 (gorecruit.posco.co.kr) 현대글로비스 (recruit.glovis.net) 이랜드그룹 (www.elandscout.com) LG화학 (recruit.lgchem.co.kr) 전남개발공사 (www.jndc.co.kr) 포스코 (gorecruit.posco.co.kr) 이랜드그룹 (www.elandscout.com) 제14662호 40판 전남개발공사 (www.jndc.co.kr)

다이어리 세일즈&마케팅·R&D·품질보증 <신입·경력> 취업 | 대졸 이상 또는 예정자/ 모집 부문별 세부 자격요건·근무지 다름 | 3월 16일 모집 부문 | 자격 요건 | 마감일 5급 신입사원 <신입> | 학력·전공·연령 제한 없음/ 공인회계사, 변호사 등 자격증 소지자 우대 | 3월 16일 홈엔터테인먼트 사업본부·한국마케팅본부 등 각 분야 <신입> | 대졸 이상 또는 예정자/ 직무 관련 전공자/ 토익 기준 700점 이상(엔지니어링 전공자는 600점 이상) | 3월 16일 화공 플랜트·통신 등 각 분야 <경력> | 전문대졸 이상/ 해당분야 관련 경력 5년 이상자/ 해외프로젝트 유경험자 및 영어 능통자 우대 | 3월 18일 세일즈&마케팅·R&D·품질보증 <신입·경력> | 대졸 이상 또는 예정자/ 모집 부문별 세부 자격요건·근무지 다름 | 3월 16일 공통 직무 <인턴> | 대졸 또는 예정자/ 전공 제한 없음/ 5~6월 풀타임 인턴 근무 가능자 (우수자에 한해 정규직 전환) | 3월 19일 5급 신입사원 <신입> | 학력·전공·연령 제한 없음/ 공인회계사, 변호사 등 자격증 소지자 우대 | 3월 16일 연구개발·구매·지원부문 등 각 부문 <신입> | 대졸 또는 예정자(석·박사 포함)/ 공인 영어성적 보유자/ 제2외국어 가능자 우대 | 3월 19일 화공 플랜트·통신 등 각 분야 <경력> | 전문대졸 이상/ 해당분야 관련 경력 5년 이상자/ 해외프로젝트 유경험자 및 영어 능통자 우대 | 3월 18일 플랜트사업/ 발전·환경사업 등 각 분야 <신입·인턴> | 대졸 또는 예정자(인턴은 2013년 2월 졸업예정자)/ 관련 분야 전공자/ 토익스피킹 성적 보유자 | 3월 19일 공통 직무 <인턴> | 대졸 또는 예정자/ 전공 제한 없음/ 5~6월 풀타임 인턴 근무 가능자 (우수자에 한해 정규직 전환) | 3월 19일 경영지원·재경 등 각 부문 <신입> | 대졸 또는 예정자/ 외국어 능력 우수자 및 자격증 소지자 우대 | 3월 19일 연구개발·구매·지원부문 등 각 부문 <신입> | 대졸 또는 예정자(석·박사 포함)/ 공인 영어성적 보유자/ 제2외국어 가능자 우대 | 3월 19일 석유화학·전지 등 사업부문 <신입> | 대졸 또는 예정자/ 영어·중국어·일본어 또는 기타 외국어 능력우수자 우대/ 전공관련 자격증 소지자 우대 | 3월 19일 플랜트사업/ 발전·환경사업 등 각 분야 <신입·인턴> | 대졸 또는 예정자(인턴은 2013년 2월 졸업예정자)/ 관련 분야 전공자/ 토익스피킹 성적 보유자 | 3월 19일 포스코 건설·대우인터내셔널 등 각 회사 <신입> | 대졸 또는 예정자/ 토익스피킹 기준 6급 이상(대우인터내셔널의 경우 7급 이상)/ 관련 분야 전공자 | 3월 20일 경영지원·재경 등 각 부문 <신입> | 대졸 또는 예정자/ 외국어 능력 우수자 및 자격증 소지자 우대 | 3월 19일 전략기획·인사·법무 등 각 부문 <신입> | 대졸 또는 예정자/ 기독교인이거나 기독교에 대해 열린 마음을 가진 자/ 전 부문 전공 제한 없음 | 3월 20일 석유화학·전지 등 사업부문 <신입> | 대졸 또는 예정자/ 영어·중국어·일본어 또는 기타 외국어 능력우수자 우대/ 전공관련 자격증 소지자 우대 | 3월 19일 경영·회계·토목 등 각 분야 <신입·경력> | 학력·전공·연령 제한 없음/ 전산·토목직의 경우 관련자격증 소지자/ 직급별·경력별 세부 자격요건 다름 | 3월 20일 포스코 건설·대우인터내셔널 등 각 회사 <신입> | 대졸 또는 예정자/ 토익스피킹 기준 6급 이상(대우인터내셔널의 경우 7급 이상)/ 관련 분야 전공자 | 3월 20일 자료=인크루트(www.incruit.com, 1588-6577), 채용 계획은 기업 사정에 따라 바뀔 수 있음 전략기획·인사·법무 등 각 부문 <신입> | 대졸 또는 예정자/ 기독교인이거나 기독교에 대해 열린 마음을 가진 자/ 전 부문 전공 제한 없음 | 3월 20일 경영·회계·토목 등 각 분야 <신입·경력> | 학력·전공·연령 제한 없음/ 전산·토목직의 경우 관련자격증 소지자/ 직급별·경력별 세부 자격요건 다름 | 3월 20일 자료=인크루트(www.incruit.com, 1588-6577), 채용 계획은 기업 사정에 따라 바뀔 수 있음

제14662호 40판

창업 소식

채승기 기자

● 한촌설렁탕(www.hanchon.kr)이 15일 오후 2시 서울 마포역 인근 한국창업전략연구소에서 창업설명회를 연다. 본사에서 육수·고기 등을 90% 이상 조리한 상태로 진공 포장해 가맹점으로 배송한다.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 인증을 받았다. 02-716-5600.

창업 소식

● 팬시문구 복합매장 색연필플러스(www.coloredpencil.co.kr)가 16일 오전 11시 서울 신내동 본사에서 창업설명회를 한다. 유통판매 업의 동향, 팬시문구점의 변화 같은 것들을 소개한다. 02-435-6800. ● 한촌설렁탕(www.hanchon.kr)이 15일 오후 2시 서울 마포역 인근 한국창업전략연구소에서 창업설명회를 연다. 본사에서 육수·고기 등을 90% 이상 조리한 상태로 진공 포장해 가맹점으로 배송한다. 인증을 받았다. 02-716-5600. ● 족발·보쌈 전문점 토시래(www.tosilae.com)는 15~17일 사흘간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 서울무역컨벤션센터(SETEC)에서 열리는 ‘2012년 프랜차이즈 박람 회’에서 창업설명회를 퓨전 족발요리와 카페형 인테리어를 내세웠다. 1577-7859. ● 팬시문구 복합매장 연다. 색연필플러스(www.coloredpencil.co.kr)가 16일 오전 11시 서울 신내동 본사에서 창업설명회를 한다. 유통판매 업의 동향, 팬시문구점의 변화 같은 것들을 소개한다. 02-435-6800. ● 갈매기살 전문점 장비갈매기(www.jangbi.co.kr)가 21일 오후 2시 서울 마포역 인근 한국창업전략연구소 교육장에서 사업설명회를 한다. 불판 세척기를 주방을 간소화했다. 초보 창업자를 매장에서 조리 강좌를 해준다. 1566-9522. ● 족발·보쌈 전문점둬 토시래(www.tosilae.com)는 15~17일위해 사흘간 서울무역컨벤션센터(SETEC)에서 열리는 ‘2012년 프랜차이즈 박람 회’에서 창업설명회를 연다. 퓨전 족발요리와 카페형 인테리어를 내세웠다. 1577-7859. ● 굽자나치킨(www.goopjana.co.kr)이 가맹점을 모집한다. 본사에서 메뉴를 1인분씩 낱개로 포장해 공급한다. 5가지 메뉴를 동시에 조 리할 수 있는 전문점 오븐을 장비갈매기(www.jangbi.co.kr)가 갖췄다. 02-786-8406. ● 갈매기살 21일 오후 2시 서울 마포역 인근 한국창업전략연구소 교육장에서 사업설명회를 한다. 불판 세척기를 주방을 간소화했다. 초보 창업자를 위해모집한다. 매장에서와인·스테이크·파스타·피자가 조리 강좌를 해준다. 1566-9522. ● 이탈리안 레스토랑둬보나베띠(www.5wine.net)가 가맹점을 주메뉴이고 젤라또·커피 같은 카 페형 후식 메뉴를 구비했다. 전문 소믈리에가 없어도모집한다. 되는 와인본사에서 리더기 시스템을 갖췄다.낱개로 02-516-6282. ● 굽자나치킨(www.goopjana.co.kr)이 가맹점을 메뉴를 1인분씩 포장해 공급한다. 5가지 메뉴를 동시에 조 리할 수 있는 오븐을다음 갖췄다. 02-786-8406. ● FC창업코리아는 달 6일과 7일 서울 역삼동 FC창업코리아 세미나실에서 ‘고객경험관리(CEM)’ 전문가 양성 교육을 한다. 외식· 유통 ·프랜차이즈 기업보나베띠(www.5wine.net)가 임직원과 예비창업자가 대상이다. 희망자는 다음 달 2일까지 홈페이지(www.changupkorea.co.kr)에서 수강신 ● 이탈리안 레스토랑 가맹점을 모집한다. 와인·스테이크·파스타·피자가 주메뉴이고 젤라또·커피 같은 카 청서를 내려받아 혹은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되는 참가비 35만원. 페형 후식 메뉴를e-메일 구비했다. 전문 소믈리에가 없어도 와인 리더기501-1210. 시스템을 갖췄다. 02-516-6282. ● FC창업코리아는 다음 달 6일과 7일 서울 역삼동 FC창업코리아 세미나실에서 ‘고객경험관리(CEM)’ 전문가 양성 교육을 한다. 외식· 유통 ·프랜차이즈 기업 임직원과 예비창업자가 대상이다. 희망자는 다음 달 2일까지 홈페이지(www.changupkorea.co.kr)에서 수강신 청서를 내려받아 e-메일 혹은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비 35만원. 501-1210.


14 원자바오 “숨이 붙어있는 날까지 중국 개혁” B4 국제 국제

2012년 3월 15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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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3월 15일 목요일

원자바오 총리의 국정(國政) 키워드 변화 2003년 천균중담(千鈞中擔) - 삼천 근의 무게만큼 책임을 느낀다 - 총리 취임 후 각 부문의 개혁 주문 쏟아짐

“문혁 재발” 경고한 ‘무당파’ 총리

개혁전진<改革前進> - 전인대 폐막날 밝힌 국정방향

14일 중국 전인대 폐막 후 기자회견 중인 원자바오 중국 총리.

[베이징 신화=연합뉴스]

“중국의 개혁·개방을 위해 마지막 숨이 붙 어 있는 그날까지 분투하겠다.” 원자바오(溫家寶·70) 중국 총리가 14일 전 국인민대표대회(全人大·국회) 폐막 기자회 견에서 한 말이다. 임기를 1년여 앞둔 노 총 리가 절규하듯 개혁 불가피론을 역설했다. 문화대혁명의 비극을 빗대 정치 개혁이 발 등의 불이라는 입장도 폈다. 그는 내년 3월 총리직에서 물러난다. 3시간여 걸친 회견에 서 스스로를 늙은 말(老馬)이라고 했다. 원 총리가 이날 밝힌 개혁은 정치개혁으로 압축된다. 우선 법치(法治)다. 원 총리는 당 에 권력이 과다하게 집중되는 바람에 법에 따 른 행정이 이뤄지지 못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 다. 그가 이날 정치국 상무위원회(위원 9명) 와 정치국(위원 25명) 체제로 돼 있는 당의 영 도(지도) 체제를 바꿔야 한다고 한 점은 파격 이 아닐 수 없다. 당 정치국은 사회주의 정치 체제에서 이른바 ‘민주적 중앙집권제’의 핵 이다. 그는 검찰과 사법부 독립, 민주선거 제 도 확산, 부패척결을 위한 공직자 재산공개, 정부 재정 공개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원 총리가 이날 정치개혁론을 전면에 내 세운 것은 중국 권력의 양대 파벌인 태자당

(太子黨)과 공산주의청년단(共靑團)에 소 속되지 않은 무당파라는 배경과 무관치 않 아 보인다. 태자당은 공산혁명 원로나 고위 관료 자녀 출신 정치세력이다. 시진핑(習近 平) 국가부주석과 보시라이(薄熙來) 충칭 시 당서기 등이 대표적 인물이다. 후진타오 (胡錦濤) 국가주석이 이끄는 공청단 계열 로는 리커창(李克强) 상무부총리와 왕양

당 지도체제 바꿔 권력 분산 주장 검찰·사법 독립,민주선거도 요구 국민 93% 지지 여론 맞물려 주목 보수파 반발 강해 실현은 미지수 (汪洋) 광둥(廣東)성 당서기 등이 있다. 원 총리는 2003년 주룽지(朱鎔基) 전 총 리의 지원을 받아 후임에 올랐다. 어떤 세력 에도 좌우되지 않고 국정을 돌봐야 한다는 주 전 총리의 주장을 당 지도부가 받아들였 다고 한다. 그런 만큼 그는 양대 파벌에서 자유롭다. 반면 정책 결정을 위한 당내 조율 과 지지 면에선 약하다. 지난해 미얀마 방문 때 개혁 문제를 언급한 원 총리가 일정을 하

루 단축해 귀국한 것을 두고 당내 합의가 되 지 않은 개혁 문제를 해외에서 얘기했기 때 문이라는 설도 있다. 특히 공산당이 헌법 위에 있어야 한다는 당 우위 원칙을 굽히지 않는 보수파는 검 찰 및 사법부 독립과 직접 선거 도입에 반 발하고 있다. 보수파는 지난해 원 총리가 다롄(大連)에서 열린 여름 다보스 포럼에 서 이 문제를 거론하자 “원 총리의 부인과 자녀들이 호화생활을 하고 있다”고 공격한 바 있다. 이 때문에 원 총리는 직접 여론에 호소하고 있다. 서민들을 만나 눈물을 자주 흘려 ‘눈물 총리’로 불리는 원 총리다. 10년 넘은 외투 와 운동화를 신고 현장으로 달려가 ‘서민 총리’라는 별명도 얻었다. 원 총리가 이날 기자회견에서 개혁을 강조한 것은 ‘인민의 93.3%가 개혁을 지지한다’는 12일 환구시보 (環球時報) 여론조사 결과를 비롯한 여론 과 맞물려 있다는 관측도 있다. 두다오정(杜 導正) 정치평론가는 “원 총리 개혁 방향은 기본적으로 옳지만 당내 지지를 확보하지 못한 게 가장 큰 흠이며 당 민주화가 선행되 지 않으면 그의 개혁은 난관에 부딪힐 것”이 라고 분석했다. 베이징=최형규 특파원 chkcy@joongang.co.kr

2004년 상하구색(上下求索) - 모두 나서 해결책을 찾자 - 중국과 홍콩에서 사스 창궐 2005년 거안사위(居安思危) - 편안할 때 위기에 대비하자 - 반분열국가법 제정으로 양안 관계 급랭 2006년 청성견정(淸醒堅定) - 깨어 있고 굽히지 않는다 - 미온적 개혁 비판과 공평교육 논란 확산 2007년 공복정신(公僕精神) - 공복 정신을 되새긴다 - 공직자의 대민 봉사 정신에 비판 제기 2008년 사불피난(事不避難) - 일에 있어 어려움을 피하지 않는다 -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플레와 물가 급등 2009년 견정신심(堅定信心) - 믿음을 굳건히 한다 - 글로벌 금융위기 지속 2010년 불가송해(不可松懈) - 한시라도 느슨해지지 않는다 - 분배공정 문제에 대한 당 안팎의 논란 2011년 정여농공(政如農工) - 농민과 노동자처럼 열심히 정치한다 - 경기회복, 부동산 가격 관리 강화 2012년 개혁전진(改革前進) - 개혁하며 전진한다 - 5세대 지도부 출범 앞두고 통치이념 논쟁

원자바오가 비판한 보시라이 정치적 운명 다시 안갯속으로 전인대 마지막 날 분위기 반전 가을 당대회서 거취 결정될 듯

날 기자회견에서 보 서기를 겨냥해 “현 충 칭시 당위원회(보시라이가 책임자)와 시 정 부는 반드시 반성하고 왕리쥔 사건으로부 터 제대로 교훈을 얻어야 한다”고 직격탄을 날린 것이다. 대중적 인기가 높은 원 총리 가 기자회견을 통해 공개 비판한 만큼 보 서 기가 정치적 타격을 받았다는 분석이 대세 다. 그렇다고 보 서기가 곧바로 충칭시 당서 기 자리에서 물러날 가능성은 작은 듯하다. 공산 혁명원로의 자제와 친인척으로 구성된 태자당(太子黨) 파벌 멤버인 그를 태자당이 여전히 옹호하고 있어서다. 결국 보 서기의 정치적 미래는 18차 당 대회에서 판가름 날 전망이다. 그때까진 왕양 서기가 포함된 공산주의청년단(공청 단) 측이 경쟁 파벌인 태자당 소속의 보 서 기를 계속 흔들면서 물밑 권력투쟁이 치열 하게 벌어질 가능성이 있다. 중국 최고 권력층인 정치국 상무위원회(정원 9 명) 진입이 좌절된다면 보 서기는 정 치 무대에서 사라질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장세정 기자

지난 5일부터 열흘간 열린 전국인민대표대회 (전인대)의 최대 관심사 중 하나는 보시라이 (薄熙來·63) 충칭(重慶)시 당서기의 정치적 운명이 어떻게 정리될 것인가였다. 보 서기의 최측근이자 ‘충칭판 범죄와의 전쟁’을 지휘 해온 왕리쥔(王立軍) 충칭시 부시장이 지난 달 초 미국 망명을 기도한 이후 보 서기의 거 취를 두고 갑론을박이 끊이지 않아서다. 보 서기는 올가을 18차 당 대회에서 결정되는 정 치국 상무위원 후보의 한 명으로, 왕양(汪洋) 광둥(廣東)성 당 서기와 경쟁해 왔다. 보 서기는 지난 9일 내외신 기자회견을 했 을 때만 해도 건재한 듯했다. 당시 그는 “사 람(왕리쥔)을 쓰면서 제대로 살피지 못했다”며 자신의 용인술에 실수가 있었음을 인정했지만 당당한 언행 을 보였다. 그러나 전인대 마지 막 날인 14일 분위기가 반전됐 보시라이 다. 원자바오(溫家寶) 총리가 이

zhang@joongang.co.kr

지뢰 없는 세상을 위하여  13일(현지시간) 칠레 중부 해안 도시 발파라이소에서 의수족을 착용한 지뢰 피해자들이 지뢰 매설 반대 시위를 하고 있다. 이 들이 벌이는 ‘네 다리 내놔(Lend your leg)’ 캠페인은 전 세계적 지뢰 제거와 지뢰 문제의 심각성 고취를 목표로 하고 있다. 칠레에는 볼리비아·아르헨티나· 페루와의 접경지대에 전차 및 대인지뢰 약 100만 개가 매설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발파라이소 로이터=연합뉴스]

하버드대, 최우수 MBA 자리 탈환 스탠퍼드대와 공동 1위 미국 하버드대가 1년 만에 최우수 경영대학 원(MBA) 자리를 되찾았다. 미국 시사주간 지 유에스 뉴스 & 월드리포트가 13일(현지 시간) 발표한 2013년 경영대학원 평가에서 하버드대는 올해 스탠퍼드대와 공동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에는 스탠퍼드대에 이어 2 위로 밀려났었다. MIT는 지난해 3위에서 올 해 4위로 한 계단 내려앉았다. 20위권 밖에 선 노터데임대가 지난해 37위에서 25위로 12단계를 뛰었다. 분야별로는 직장인이 다니는 야간 과정 과 마케팅은 노스웨스턴이 최고로 평가됐 다. 재무와 최고경영자 과정은 펜실베이니 아, 회계는 텍사스(오스틴 캠퍼스), 정보처 리는 MIT가 최고 점수를 받았다. 올해 경 영대학원들은 특히 기업가정신을 강조하 는 커리큘럼에 중점을 두고 있는 것으로 나 타났다. 기존 대기업 입사보다 벤처기업 창 제14662호 40판

업을 원하는 학생들이 많아지고 있기 때문 이다. 2년제 과정 대신 직장인을 위한 1년 제 속성과정이나 디지털대학원에 대한 관 심도 높아지고 있다. 법학대학원은 상위권에 순위 변화가 거 의 없었다. 예일대가 부동의 1위를 고수했 고 하버드대는 지난해 2위에서 3위로 밀렸 다. 대신 스탠퍼드대가 2위로 치고 올라왔 다. 공과대학원으론 MIT가 1위를 지켰다. 10위권 안에선 캘리포니아텍(CIT)이 7위 에서 일리노이대(어배나섐페인 캠퍼스)와 공동 5위로 올라섰다. 한국의 의과대학 격인 의학대학원은 하버 드·존스홉킨스·펜실베이니아·스탠퍼드·UC 샌프란시스코 대학 순이었다. 질환별로는 에 이즈는 샌프란시스코대, 마약·약물 중독은 예일대, 가정의학은 워싱턴대(워싱턴주 시애 틀), 노인병은 마운트사이나이대, 소아 및 부 인과 질환은 하버드대가 강세였다. 뉴욕=정경민 특파원 jkmoo@joongang.co.kr

오바마·캐머런 에어포스원 함께 타고 ‘특별 데이트’ 2박3일 ‘찰떡 정상외교’

오하이오까지 날아가 농구 관람 전용기에 외국 정상 탑승은 처음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데이비드 캐머 런 영국 총리가 찰떡 정상외교를 선보였다. 오바마 대통령은 13일 오후(현지시간) 2박 3일간의 국빈방문을 위해 워싱턴을 찾은 캐 머런 총리를 대통령 전용기인 에어포스원에 태우고 오하이오주 데이턴시를 찾았다. 미 국에선 이날 전국대학스포츠협회(NCAA) 가 주관하는 농구 토너먼트가 시작됐다. NCAA 농구 토너먼트는 해마다 대학 동문 들과 해당 지역 주민들의 열광적인 응원 속 에 3월 내내 치러져 미국에선 ‘3월의 광란

(March Madness)’이라 불리고 있다. 두 정상은 개막전인 미시시피밸리 주립 대와 웨스턴켄터키대의 경기를 데이턴대에 서 함께 관람했다. 오바마는 자타가 공인 하는 농구의 광팬이다. 반면 캐머런 총리 는 “농구 경기를 현장에서 보는 건 난생처 음”이라고 말할 정도로 문외한이다. 하지 만 오바마와의 특별한 시간을 위해 NCAA 룰까지 배웠다고 한다. 두 정상은 핫도그를 먹으며 경기를 관람했다. 오바마가 미국을 방문한 외국 정상을 에 어포스원에 태운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 다. 특히 도착 첫날 캐머런을 NCAA 농구경 기에 초대한 건 그만큼 각별한 관계임을 보 여주는 정상외교의 일환이라고 백악관은 설 명했다. 오바마는 올 1월 타임지와의 인터뷰 에서 세계 정상들 중 ‘절친’의 한 명으로 캐

머런을 꼽았다. 개인적 친분뿐 아니라 리비 아 사태 때 영국은 전면에 나서지 않은 미국 을 대신해 카다피 제거에 앞장섰다. 오바마는 5월 시카고에서 열리는 북대서 양조약기구(나토) 정상회의를 앞두고 이란 핵 문제 해결에 캐머런의 협조를 구하고 있 다. 이스라엘이 주장하는 군사공격보다 대 이란 경제제재를 축으로 한 외교적 해결을 우선해야 한다는 게 미국의 입장이다. 이런 오바마를 캐머런은 측면 지원하고 있다. 두 정상은 13일자 워싱턴포스트에 ‘특별한 관계의 지속’이란 제목의 공동 명 의로 된 이색 칼럼도 게재했다. 이 칼럼에 서 두 사람은 “이란에 대해 외교적 해법을 추구할 시간이 충분하다”고 했다. 워싱턴=박승희 특파원 pmaste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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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ort

2012년 3월 15일 목요일

 2012년 3월 15일 목요일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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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의 아침, 포드 오늘 최고 525만원 내린다 <링컨 MKX>

한·미 FTA 발효 맞춰 인하

“회사 이익, 딜러 마진 최소화 많이 팔아 친숙한 브랜드로” 부품값도 최고 35% 깎기로 GM·크라이슬러는 이미 내려 미국 미시간주 웨인에 있는 포드 자동차 공장에서 막판 조립 과정을 거치고 있는 소형차 ‘포커스’들. 한·미 FTA가 15일 발효되면서 미국산 자동차의 수입관세가 4% 낮아지자 포커스의 소비자 가격은 95만원 싸졌다.

미국의 자동차업체 ‘빅3’ 중 하나인 포드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발효와 동시에 한국 소비자들에게 가격 인하 보따리를 풀었다. 포드코리아 정재희(52) 사장은 14일 서울 태평로 플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15일부터 한· 미 FTA 발효에 따른 관세 인하 효 과는 물론 고려할 수 있는 모든 방 식을 총동원해 최대한 가격을 낮춰 차량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한· 미 FTA가 발효되면 수입 완성차 에 대한 관세가 4% 낮아지고 배기 량 2000㏄ 이상 차량의 경우 개별 소비세도 2%(통관 이전 가격 기준) 줄어든다. 이런 점만 고려하면 6% 를 넘지 않는 선에서 소비자가격을 내릴 여지가 생기지만 포드 차종은 최고 8.9% 싸졌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링 컨 MKX가 대표적이다. 이 차의 소

비자가격은 5990만원에서 5375만 원으로 525만원 낮아졌다. 대형 세 단인 링컨 MKS는 405만원(7%) 내 렸다. 퓨전 하이브리드는 7.1% 인하 돼 경쟁 차종인 도요타 캠리 하이브 리드와 같은 가격인 4290만원에 판 매한다. 정 사장은 “한·미 FTA 발효 를 계기로 국내 소비자들에게 외면 받는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해 절치 부심하며 6개월간 시장 조사를 병행 해 책정한 가격”이라고 전했다. 그는 “포드코리아의 이익은 물론 딜러들 이 가져가는 마진을 최소화하더라 도 우선 많이 팔아서 미국산 브랜드 에 대한 친숙성을 높이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포드의 간판 모델인 대형 세단 토로스SHO의 값은 5240만원에서 4955만원으로 285만원(5.4%) 싸진 다. 노선희 포드코리아 이사는 “통 관 전의 가격을 기준으로 개별소비

투자자국가 소송제도 재협상 민관 합동 TF 출범 박태호 통상교섭본부장 15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발 효에 맞춰 투자자·국가 소송제도 (ISD) 재협상을 위한 민관합동 태 스크포스(TF)가 출범한다. 박태호 통상교섭본부장은 14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민적 관심사 인 ISD와 관련해 정부 입장을 정 리하기 위해 TF를 발족한 다”고 말했다. TF엔 민간 전문가 9명과 정부 관계자 6명이 참여한다. 정부는 TF를 통해 ISD 보완대책 을 점검한 뒤, 90일 이내에 가 동 될 서비스투 자위원회에서 미 제14662호 40판

국과 재협상에 들어갈 계획이다. ISD는 국가 정책으로 손해를 본 외국 기업이 세계은행 산하 국제투 자분쟁중재센터(ICSID)에 제소할 수 있게 한 제도다. 야당은 ISD가 사법주권을 침해하고 공공정책을 훼손한다는 이유로 폐기를 주장한 다. 하지만 박 본부장은 “ISD는 보 편적인 투자자 보호수단이지, 확 대해석은 안 된다”며 반대 입 장을 명확히 했다. “ISD는 해외 직접투자 유치에 많은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앞 으로 중국과 FTA를 체결할 때도 ISD를 집어넣어야 한다”는 설명이 박태호 다. 일각에서 제

기하는 한·미 FTA 전면 재협상론 에 대해서도 “이론적으로는 가능 할지 몰라도 가능성을 열어놓지 않 았다”고 못박았다. 박 본부장은 “선진국 중 유일하게 경제회복 조짐을 보이는 게 미국”이 라며 “한·미 FTA가 우리 경제 활 력과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될 것” 이라고 강조했다. ‘FTA 허브’ 효 과도 기대했다. “중국과도 FTA가 체결된다면 중국 기업들이 한·미, 한·EU FTA를 활용하기 위해 한국 에 생산기지를 만들 것”이라는 설명 이다. 정부는 지난달 말 공청회를 시 작으로 한·중 FTA 협상 개시를 위 한 국내 절차에 돌입했다. 한애란 기자 aeyani@joongang.co.kr

세가 2% 인하되는 것이라서 통관 때부터 추가되는 운송비나 딜러 마 진 등 각종 비용을 고려하면 실제 소비자가격의 1% 정도가 내려가는 셈”이라며 “개별소비세와 관세 인하 효과를 고려하더라도 30만원 정도 더 낮춘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회 사는 애초 최대 5%의 가격 인하를 고려했었다고 한다. 정 사장은 “언 제 다시 올지 모를 기회를 놓칠 수 없다는 인식을 미국 본사도 공유했 다”며 공격적인 마케팅 선언의 배경 을 설명했다. 포드코리아는 부품 161종의 가 격도 평균 20% 내리기로 했다. 엔 진오일·에어컨 필터 등 자주 갈아 줘야 하는 부품 27종은 30%, 후드· 범퍼 등 주요 수리 부품은 25% 싸 진다. 인기 모델인 토로스와 링컨 MKS의 부품들은 최대 35%를 깎아 준다. 이렇게 되면 현재 53만원인 토

로스의 앞부분 범퍼는 34만4500원 이 된다. 정 사장은 “인하된 부품가 격은 유럽·일본 등 7개 경쟁사 평균 의 47~87% 수준에 불과해 앞으로 포드 부품 수입가격이 비싸다는 얘 기는 듣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윤대성 전무는 “한·미 FTA 발효로 인한 자동차 부 품 관세 철폐로 8% 정도 값을 내릴 여지가 있는데, 포드코리아의 결정 은 파격적인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 는 “수입차 업체들 간 부품 가격 조 정 경쟁이 있을 것이고, 소비자 입장 에서는 더욱 합리적인 가격에 애프 터서비스(AS)를 받을 수 있을 것”이 라고 예상했다. 한편 GM코리아는 이미 지난달 말 캐딜락 전 차종의 가격을 100만~400 만원 내렸다. 크라이슬러도 랭글러· 그랜드 체로키·컴패스 등의 2012년 형 모델 가격을 2~3% 인하했다. 도

[블룸버그]

요타는 신형 캠리 가격을 1월에 100 만원 낮추는 등 미국에서 생산해 들 여오는 차종에 관세 인하분을 미리 반영했다. BMW는 미국산 SUV인 X3·X5·X6의 가격을 낮출 계획이다. 문병주 기자 byungjoo@joongang.co.kr

한·미 FTA와 차 관세 미국에서 생산되는 자 동차의 한국 수출분에 대해서 15일 0 시부터 현재 8%인 관세가 4%로 낮아 진다. 2016년 3월 15일부터는 완전 철 폐된다. 미국으로 수출되는 한국산 차에 대한 즉각적인 관세 인하 혜택 은 없다. 승용차는 현재 2.5%의 관세 가 앞으로 4년간 그대로 유지된다. 화 물차 등 상용차에 대해서는 앞으로 7 년 동안 지금의 25% 관세가 유지된 다. 8년째부터 단계적으로 낮아져 10 년째 되는 해에 완전 철폐된다.

노벨상 경제학자도 단칼에 성장·분배 해결 못해 김종훈 전 통상교섭본부장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을 계기 로 우리 사회는 성장과 분배에 대해 고민하게 됐습니다. 성장과 분배를 대립 개념으로 보기 시작하면 해법 이 나올 수 없어요. 어떤 정책도 단 칼에 해결하기 힘듭니다. 노벨상을 탄 경제학자들도 못해요. 성장과 분 배는 수레의 두 바퀴처럼 같이 가는 것이고 그래야 선순환이 됩니다.” FTA는 성장을 위한 정책이다. 한· 미 FTA의 주역인 김종훈 전 통상교 섭본부장은 분배 얘기도 했다. 성장 의 과실을 나누는 국가의 역할과 함 께 기업의 사회적 역할도 중요하다 고 했다. 그는 FTA 발효를 몇 시간

앞둔 14일 오후 본지와의 통화에서 “참으로 길고 힘든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국회 비준을 앞두고 한·미 FTA 찬반 논쟁이 거셌던 지 난해 11월 그는 본지 기고에서 “우리 후손이 ‘한·미 FTA’라는 고속열차 를 타고 미래를 누빌 권리를 빼앗아 서는 안 된다”고 호소하기도 했다. <본지 2011년 11월 2일자 1면>

김 전 본부장은 한·미 FTA 반대론에 우려를 표시했다. 그는 “협정이 시행되면 대 한민국이 경제적으로 침탈 당하고 결국 식민지가 되고 말 것이란 극단적 주 장도 있었다”며 “이는 대한민국

의 성장 과정과 그 결과로서 오늘의 대한민국을 부정하는 시대착오적 사고”라고 했다. 교역이 늘면 성장에 도움이 된다는 가장 좋은 증거가 바 로 한국이기 때문이다. 그는 “세계에 서 아홉 번째로 교역 1조 달러를 달 성했는데, 이게 식민지가 됐기 때문 이냐”고 반문했다. 그는 “상품과 용역을 사고파는 일이나, 투자를 운용하는 데 는 경제적 계산이 우선”이 라며 “그런 계산에 미국 식·중국식·일본식이 따로 있을 수 없다”고 했다. 서경호 기자 praxis@ 김종훈

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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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3월 15일 목요일 2012년2012년 3월 15일 목요일

부동산<한국>

분양 하이라이트

강남 고가 아파트 ‘굴욕’

100년 전통 한옥 복원, 주민 공동시설로

<시가총액 상위 50개 단지>

마포 용강동 래미안 리버웰 다른 아파트보다 더 떨어지며 집값 하락 주도 주택시장의 ‘대장주’로 꼽히는 인 기 지역 대단지 아파트값이 크게 떨어지고 있다. 이들 단지는 수요 가 탄탄해 침체기 때도 상대적으 로 덜 내렸는데 요즘은 다른 아파 트보다 더 많이 하락하면서 집값 약세를 주도한다. 국민은행에 따르면 올 들어 2월 까지 서울 전체 아파트값은 평균 0.3% 떨어졌다. 그런데 강남구 도곡 동 도곡렉슬 등 시가총액 상위 50개 단지로 구성된 ‘선도아파트 50지수’ 는 같은 기간 1.4%나 빠졌다. 지난 1 년간의 변동률을 보면 상위 50개 단 지가 서울 전체(-1.2%)의 네 배가 넘는 5.1% 하락했다. 국민은행 부동 산정보팀 임희열 팀장은 “선도 50개 단지의 시세가 지난해 3월 이후 계 속 떨어지고 있다”며 “최근 강남권 의 주요 재건축 단지가 많이 하락하 면서 일반 인기 아파트의 낙폭도 커 졌다”고 설명했다. 강남권에 입주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새 아파트로 2008년 12월 입 주 후 꾸준히 상승세를 탔던 반포 자이. 이 아파트 194㎡형(이하 전용 면적)은 지난달 실거래가 22억2000 만원에 신고됐다. 지난해 12월엔 거

래된 3건 모두 23억4500만원 이상 에서 팔렸다. 3개월 새 1억2000만 원 이상 빠진 것이다. 지난 1월 25억 8000만원에 팔린 대치동 동부센트 레빌 161㎡형은 두 달 새 2억원 이상 빠진 23억5000만원에 매매됐다. 지난달과 올 1월 거래된 반포자 이와 동부센트레빌이 모두 선호도 가 높은 로열층의 매물이어서 가 격 하락세가 앞으로 더 커질 것으

대치 동부센트레빌 161㎡ 두 달 새 2억 이상 빠져 주택시장 비관 전망 늘고 보유세 부담에 수요 위축 로 주변 중개업소들은 보고 있다. 익명을 원한 도곡동 한 중개업자 는 “매물로 내놓은 지 2년이 됐는데 도 아직 팔리지 않은 물건이 많다” 며 “3억~4억원 정도는 협상을 통해 더 깎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인기 단지가 많이 내리는 것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겪은 뒤 주택시장 침체가 길어지면서 인

기 지역 대단지에 많은 고가 주택 수요가 크게 위축됐기 때문이다. 신한은행 이남수 부동산팀장 은 “인기 지역의 침체는 주택 수요 자들이 그만큼 시장을 비관적으 로 보고 있다는 증거”라며 “고가 아파트는 조금만 떨어져도 금액이 크기 때문에 시장에 미치는 파급 효과가 크다”고 말했다. 미래에셋생명 이명수 부동산팀 장은 “종합부동산세 등 보유세 부 담이 너무 커 인기 지역 고가 아파 트를 팔고 저렴한 주택으로 옮기 려는 경우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대우증권 김재언 부동산팀장은 “최근 상대적으로 저렴한 중소형 거래도 줄고 있는 상황에서 고가 주택 수요는 더욱 움츠러들 것”이 라고 말했다. 박일한 기자

도시화의 상징인 아파트에 전통 한 옥이 녹아들고 있다. 한옥 디자인에 그치지 않고 조선 후기 지어진 한옥 을 단지 내 주민공동시설로 이용하 는 단지가 있어 눈길을 끈다. 삼성물 산 건설부문이 이달 말 서울 마포구 용강동에서 분양할 예정인 래미안 마포 리버웰(조감도)이다. 용강2구역 재개발 단지인 이 아 파트는 지은 지 100년이 넘는 전통 한옥을 그대로 복원한다. 사업지 에 있던 한옥 두 가구 여섯 채 가운 데 한옥의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하 고 있는 한 가구 세 채(안·사랑·문간 채)를 보존하는 것이다. 이 한옥은 한옥의 전통문화를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주민공동시설로 활용된 다. 한 채는 외부 손님을 맞는 게스 트하우스로, 다른 한 채는 사업지 내에서 출품된 조선시대 유물 150 여 점을 전시할 수 있는 미니 박물 관으로 만들어진다. 삼성물산과 재 개발조합은 나머지 한 채도 어떻게 쓸지 마포구청과 협의 중이다. 삼성물산 김시욱 분양소장은 “서

jumpcut@joongang.co.kr

선도아파트 50지수 국민은행이 매년 12 월 시가총액(개별 아파트의 매매 가격을 모두 합친 것)을 기준으로 선정하는 상위 50개 단지의 아파트 가격지수를 말한다. 일반 아파트 와 마찬가지로 지난해 6월 가격을 기준(지수 100)으로 매달 발표된 다. 지난달 말 지수는 95.9였다.

<예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

지난달 전국서 2만 명 몰려 경매물건 수는 줄었지만 경매로 집 을 사려는 사람은 늘었다. 14일 경매정보전문업체인 부동

산태인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의 경 매물건 수는 1월보다 9.7% 감소한 1만9753건으로 집계됐다. 유형별 로 업무·숙박시설이 전월 대비 각각 18.5%, 18.2% 줄어 감소폭이 가장

컸다. 아파트도 1월 4614개에서 2월 3860개로 16.3% 줄었다. 지난달 경 매에 참가한 전국 응찰자는 2만529 명으로 1월보다 516명 늘었다. 지방 은 다소 준 반면 수도권에서 608명

황정일 기자 obidius@joongang.co.kr

분양 메모

삼성동 아이파크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 68%  다세대 주택은 73%

까래 등 상태가 양호한 자재는 그대 로 사용해 옛 모습 그대로 복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삼성물산은 또 사업지 인근에 있 는 조선 후기 한옥 정구중가(서울시 민속자료 17호)와 연계한 한옥공원 과 한옥어린이놀이터 등을 단지 내 에 조성할 계획이다. 이 아파트는 지상 최고 23층 9개 동으로 전용면적 59~114㎡형 563가 구다. 이 중 조합원 몫을 제외한 115 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지하철 5호선 마포역과 6호선 대흥역에서 가깝고 한강시민공원과 14만㎡ 규모의 경 의선녹지공원 등이 주변에 있다. 분 양가는 주변 시세(3.3㎡당 1900만 ~2000만원 선)와 비슷할 것으로 예 상된다. 분양 문의 02-792-2929.

증가했다. 지난달 낙찰가율(예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은 아파트 68.4%, 연립·다세대 주택 73.4%였다. 부동산태인 정대홍 팀장은 “주택 을 싼 가격에 낙찰 받아 실제로 거 주하거나 임대수익을 내려는 서울· 인천 수요자들이 경매에 많이 나오 고 있다”고 말했다. 황정일 기자

분당 신야탑 푸르지오시티

신도림 비즈트위트 소형 주거시설

대우건설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신 도시에 신야탑푸르지오시티를 분 양 중이다. 분양가는 3.3㎡당 800만 원 선이다. 전용면적 25~39㎡형 168 실이다. 성남시청과 성남행정타운· 판교테크노밸리·차병원 등이 가까 워 임대수요가 많을 것으로 업체 측 은 보고 있다. 1544-0090.

문영종합개발은 서울 구로구 신도 림에 비즈트위트를 분양한다. 도시 형생활주택과 오피스텔로 구성돼 있다. 지하철 2호선 신도림역이 가 깝다. 주변에 가산디지털단지 등 업 무시설이 몰려 있고 홈플러스·테크 노마트·애경백화점·디큐브시티 등 을 이용할 수 있다. 1599-1775.

판교 운중 아펠바움 고급빌라

전농·답십리뉴타운 래미안

SK건설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에 타운하우스형 고급빌라 인 판교 운중 아펠바움을 분양하고 있다. 5개동으로 이뤄지며 28가구 (455~519㎡)다. 분양가는 가구당 20 억~30억원 선. 02-564-7474.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서울 동대문 구 전농·답십리뉴타운에 짓는 래 미안 전농 크레시티를 분양하고 있 다. 전용 59~121㎡형 2397가구의 대 단지다. 분양가는 3.3㎡당 1300만 ~1400만원 선. 02-765-3342.

02-751-9510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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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내에서 즐기는 쾌적한 원스톱 라이프!

준공즉시 확정수익 신도림역 실4천만원대 오피스텔

삼성물산 래미안 전농 크레시티 휘트니스, 사우나실, 골프클럽, 주민

서울 신도림역 비즈트위트

랜드마크 단지의 기준이 변하고 있 다. 단순히 규모로만 판단하던 과거 와 달리 조경과 커뮤니티를 얼마나 잘 갖췄는지가 명품 아파트의 척도 가 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삼성물 산이 전농 7구역을 재개발 한 래미안 전농 크레시티 (시행:전농7구역주택재개 발정비사업조합)다. 단지 조경율이 41%를 넘고 래미 안만의 명품 조경을 선보여 그린 라 이프를 실현했다. 생태계류원, 산책 로 등 풍부한 녹지공간을 조성해 생 활환경이 쾌적하다. 고급스러운 대형커뮤니티까지 조 성한다. 약 3200여㎡의 면적에 대형 제14662호 40판

공동시설 등 다양한 편의시설들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고, 단지 내에 소규모로 운영되던 보육시설을 확 대해 1층에 5개의 보육시설, 1단지와 2단지 사이에는 유치원을 조성한다. 이 단지는 지하3층~지상 22층 31개동, 전용 59~121㎡, 총 2397가구로 현재 일반에 게 할당된 486가구 중 일부 잔여세대를 분양 중이다. 전용 121㎡형은 3년전 분양가 수 준인 3.3㎡당 1300~1400만원대의 분 양가이며 계약금 5%, 중도금 전액 이자후불제, 식기세척기와 가스오 븐렌지 무상제공 혜택이 있다. 계약 후 바로 전매가 가능하며, 입 주는 2013년 4월예정이다. 분양문의 : 02-765-3342

서울 IT비즈니스 밸리의 메카 구로· 가산디지털단지, 신도림역 주변은 약 100만명 유동인구의 수익형 부동 산 최고의 명당으로 손꼽힌다. 문영종합개발은 서울 신 도림역세권에 소형 오피스 텔도시형생활주택 비즈트 위트-오렌지를 분양한다. 비즈트위트-오렌지는 업계에서 입지가 좋아 알짜 물건이 라는 입소문을 타고 있다. 지하 3층~ 지상 18층 규모로 오피스텔 240실과 도시형생활주택 115가구 등 총 355 가구(실)로 구성된다. 비즈트위트-오렌지가 위치한 신도림역 주변은 1~2인 가구가 주류 지만 소형 주거시설을 공급할 대지

가 없어 문영종합개발 담당자도 “이 번 비즈트위트-오렌지를 마지막 으로 신도림역 인근에서는 부지확 보의 문제로 더 이상의 공급은 없을 것”이라 말할 정도다. 풀옵션 빌트인으로 제공되며 드 럼세탁기냉장고 등은 물론 비데와 전자렌지에 이르기 까지 완벽한 주거시스템으 로 구성되어 있다. 가 구당 990 0만원부터 이며, 계약금은 10%로 약 1200만 원~1300만원이다. 중도금 60% 무이 자 대출 혜택이 있다. 실투자금액이 4000만원대로 인 근 임대료를 감안하면 연 10% 내외 의 임대수익이 예상된다. 준공 즉시 1년 확정수익 보장제를 실시한다. 분양문의 : 02-2111-2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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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관/단체 120 고려수지침밴쿠버지회 .... 6044444184 노스쇼어복합문화회 .... 6049882931 대한무역진흥공사밴쿠버무역관 .... 6046877322 대한항공 .... 1-800-438-5000 랭리가정봉사회 .... 6045347921 마음수련원 .... 6045160709 모자익봉사센터 .... 6042549626 무궁화재단 .... 6049410454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캐나다부협의회 6048027135 밴쿠버경희대동문회 .... 6045947573 밴쿠버기독교한인맹인후원회 .... 6044359998 밴쿠버뮤즈한인청소년교향악단 .... 6048171779 밴쿠버여성중창단 .... 6043511528 밴쿠버한인청소년심포니오케스트라 .... 6043156339 밴쿠버필그림심포니오케스트라 .... 6043156339 밴쿠버한인노인회 .... 6042556313 밴쿠버한인회 .... 6042553739 버나비복합문화회 .... 6044314131 비씨이민자봉사회 .... 6046842504 비씨재향군인캐나다서부지회 .... 6042736032 비씨태권도협회 .... 6049865558 비씨한인협동조합실업인협회 .... 6044317373

비씨한인침구사협회 .... 6048769919 사단법인한국문인협회캐나다지부 6044357913 새도시이민자봉사회 .... 6044686105 서부캐나다베트남참전유공전우회 6045061628 석세스비지니스센터 .... 6046395580 석세스취업교육원 .... 6044382100 써리델타이민자봉사회 .... 6045970205 아름다운상담센터 .... 6046196768 아시아나항공 .... 6046837824 옵션스이민봉사회 .... 6045724060 이북도민회 .... 6049928949 주밴쿠버대한민국대사관 .... 6046819581 주캐나다대한민국대사관 .... 6132445010 캐나다한인중의사협회 .... 6047776959 퍼스트스텝스 .... 6047320195 포스코캐나다 .... 6046889174 프레이저밸리한국어학교 .... 6047290160 프레이저밸리한인회 .... 7782417541 한가국제경영연구원 .... 6044357913 한국전통예술원 .... 6047908762 한인장학재단 .... 6049410454 현대상선 .... 6046012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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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ing Town

리딩타운 밴쿠버점: 604.255.7060 노스로드점: 604.936.0030 코퀴틀람점: 604.468.2734 778.395.7311 써리점:

랭리점: 604.514.9539 노스밴점: 604.988.6545 메이플리지: 778.319.0995 화이트락: 604.531.8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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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학원/학교 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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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가구/건축/인스펙션 320 zzz1srpdfdelqhw1frp ≪⪶ცቖ ⳮ•#᧾ⱺⱞᗲც#☎ᆮ/#▫៞

식당/식품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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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hoo=#9370:;80;7;6#2#Who=#93708850<674 ● 지하실, 키친, 화장실 레노베이션 전문 ● 각종 마루, 타일, 카페트 시공 ● 방 개조 및 실내 페인트, 블라인드, 방충망 설치 ● 지붕, 펜스, 선덱, 창고, 차고, Plumbing, 전기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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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전화: 604-710-4303 ㏍⽆ᐦ⟝ ጲ⾶#⃹’⍅ᨖ# 〭㠎ᒝ⾡ 〭⍚ᕡᒝ#⡕㖉# ⏱Ꮾ ៥⒱㖩⃺⺥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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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유학 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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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ver Road Cafe is hiring full-time c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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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ine Sushi Inc. (dba Togo Sushi Japanese Restaur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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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Coquitlam Centre is looking for Sushi man (Business Location: 1208-2929 Barnet Hwy Coquitlam BC V3B5R5) Potision : Fulltime Sushiman Wage: $18-20.00 per hour Working conditions : 40 hours working per week, Position Requirement: *Minimum of 3 year experience *Completion of Secondary Education *Basic English required and Korean speaking is an asset Duties: *Prepare and cook individual dishes in our menus such as Sushi *Plan menus and create/develop original Japanese items *Hire and train kitchen staff *Monitor and order supplies and food processes *Manage daily kitchen operations and determine size of food portions Please send your resume via e-mail only : togosushica@gmail.com No apply in person or phone calls accepted. Website : www.togosush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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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0 국수의 神

2012년 3월 15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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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드립니다 “국수의 신”은 화요일 종이신 문 수,목요일 e중앙일보(인터넷 www.joongang.ca) 금,토요일은 다시 종이신문으로 이어집니다. ※인터넷 e중앙일보에서는 전회 를 다시보실 수 있습니다.

“국수의 신”117회는 중앙일보 2574호에서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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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립

뉴스 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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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Knowledge <415> 국가 이름의 유래 어느 분이 메일로 요청해 왔습니다. 슬로바키아같이 ‘~아’나 우즈베키스탄같이 ‘~스탄’으로 끝나는 나라 이름이 많은 데 왜 그런지,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 알려달라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러고 보면 한국을 뜻하는 코리아도 ‘아’로 끝나는 군요. 문의하신 분을 포함해 뉴스클립 독자 여러분을 위해 국가 이름의 유래와 궁금증을 풀어봅니다. 허귀식 기자 ksline@joongang.co.kr

모아 두었습니다. www.joongang.co.kr에서 뉴스클립을 누르세요.

루마니아는 ‘로마의 땅’, 몽골은 ‘용감한 자의 나라’라는 뜻 1990년 이래 신생국 및 개명국

랜드(land)와 아(a)로 끝나는 국명 서유럽의 나라 이름에는 ‘땅’이란 뜻의 ‘land(랜드·란 드·란트)’가 많이 붙습니다. 아일랜드, 아이슬랜드, 영 국(잉글랜드·스코틀랜드), 네덜란드, 독일(도이칠란 트), 폴란드, 핀란드, 스위스(스위철랜드) 등이 모두 여기에 해당합니다. 북서 유럽 이외의 유럽 국가들에 서는 같은 땅이란 의미로 ‘~ia’ ‘cia’를 많이 사용합니 다. 오스트리아, 루마니아, 슬로바키아, 불가리아, 우크 라이나 등이 그런 나라입니다. 스페인(에스파냐)도 그 런 경우로 볼 수 있습니다. 루마니아라는 나라 이름 은 ‘로마의 땅’을 뜻합니다. 루마니아의 언어는 옛 로 마 말인 라틴어에서 유래했습니다만 슬라브계 민족 과 이웃해 지내면서 슬라브어의 영향을 받은 단어들 도 많다고 합니다. 프랑스는 ‘프랑크의 땅’이란 뜻의 ‘Francia’에서 유래합니다.

자료: 매핑닷컴

옛 소련 에스토니아·라트비아·리투아니아 벨라루스·우크라이나·몰도바·그루지아·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투르크메니스탄 키르기스스탄·타지키스탄·러시아(연방) 옛 유고슬라비아 슬로베니아·크로아티아·보스니아·세르비아·마케도니아 옛 체코슬로바키아 체코·슬로바키아 기타 에리트레아(1993년 독립), 독일(동독+서독) 예멘(예멘+남예멘), 나미비아(남아프리카), 미얀마(←버마) 동티모르(2002년 독립), 남수단(2011년 독립)

나라 이름을 둘러싼 분란 버마 vs 미얀마 미얀마로 부를까, 버마로 부를까. 미국은 그동안 ‘버 마’라는 명칭을 고수해 왔습니다. 하지만 공식 국명 은 ‘미얀마’입니다. ‘강한 사람’을 뜻합니다. 유엔 등 국제기구에도 미얀마로 가입돼 있으며 한국을 비 롯해 중국, 독일 등이 공식 국명을 따르고 있습니 다. 하지만 미국과 영국, 캐나다, 호주 등 일부 영어 권 국가들은 “국민의 동의 없이 채택된 미얀마라 는 국명을 인정할 수 없다”며 옛 이름인 버마의 사 용을 고집하고 있습니다. 아웅산 수치 여사 등 미얀 마 내 민주세력도 버마로 부릅니다. ‘버마’라는 국 명은 국가의 반수 이상을 차지하는 버마족의 이름 에서 유래한 것입니다. 1948년부터 1974년까지 ‘버 마 연방(Union of Burma)’이었고, 1974년부터 1988 년까지는 ‘버마 연방 사회주의 공화국(Socialist Republic of the Union of Burma)’이었습니다. 1989년 군사 정권은 국명의 영어 표기를 ‘Union of Myanmar’로 바꿉니다.

1990년 체코슬로바키아의 체코계와 슬로바키아계 대표들이 국명을 ‘체코와 슬로바키아’로 바꾸기로 합의한 뒤 악수하고 있 다. 체코는 1993년 체코, 슬로바키아로 갈라섰다.

[중앙포토]

‘스탄’으로 끝나는 나라 이름 세계 지도를 들여다보면 국가명에 ‘스탄(stan)’이란 말 이 들어간 나라들은 한 군데 몰려 있습니다. 중앙아시 아 일대입니다. 카자흐스탄·키르기스스탄·우즈베키스 탄·투르크메니스탄·파키스탄·아프가니스탄·타지키스 탄 등 7개국 정도 됩니다. 이슬람교도가 많은 나라들 입니다. 파키스탄과 아프가니스탄을 뺀 5개국은 소련 (소비에트사회주의연방공화국)에 포함돼 있다가 1991 년 독립한 나라들입니다. 스탄은 산스크리트어나 페 르시아어에서 유래한 말로 ‘땅’을 뜻합니다. 터키를 비 롯해 중앙아시아 초원지대에서 활동했던 민족들이 사 용해온 말입니다. 지금은 중국에 속해 있으나 분리독 립운동이 벌어지는 신장위구르 일대에는 과거 동(東) 투르키스탄이라는 독립국이 있었습니다. ‘동투르키스 탄 이슬람운동(ETIM)’이란 단체가 활동하고 있습니 다. 투르키스탄은 ‘투르크의 땅’이나 ‘투르크의 나라’ 라는 뜻입니다. 흥미로운 것은 우리말의 ‘땅’과 ‘스탄’이 발음상 비슷 하다는 것입니다. 영어의 ‘스테이트(state)’도 뿌리가 같 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이처럼 발음과 뜻이 비슷한 단 어가 여러 언어에 있는 것은 인류 공통어인 ‘노스트라 티카’가 있었고, 모든 언어는 거기에서 나눠졌기 때문 이라는 학설에 따른 것입니다. 하지만 상관성을 단정하 기는 쉽지 않답니다. 파키스탄이란 이름의 유래는 독특합니다. 1933년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의 학생으로 무슬림운동을 하 던 쿠드하리 라마트라가 이 나라를 구성하는 지역 이 름의 약자 등을 조합해 만들었다는 설이 있습니다. 펀자브(Punjab), 아프가니아(Afghania), 카슈미르 (Kashmir), 신드(Sindh), 그리고 ‘tan’은 발로키스탄 (Balochistan)에서 알파벳을 한 자씩 따고, 이슬람을 뜻하는 ‘I’를 넣어 ‘Pakistan’으로 지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발로키스탄의 ‘스탄’ 역시 땅을 뜻하는 것 아닐 까요. 이설(異說)도 있습니다. ‘PAK’는 힌두스카니어 로 ‘맑고 깨끗하다’는 뜻이고, ‘ISTAN’은 페르시아어 로 ‘나라’라는 뜻이어서 ‘맑고 깨끗한 나라’를 의미한 다는 주장입니다. 한자식 국가명  서반아는 스페인, 아라사는 러시아 구약성서의 ‘출애굽기’. ‘애굽’은 애급(埃及)으로, 이집 트를 뜻한다는 걸 알지 못하면 해석이 쉽지 않을 것 입니다. 출애굽은 ‘이집트 탈출’이란 의미입니다. 이처 럼 외국명을 비슷한 한자음으로 표기한 것이 적지 않 습니다. 獨逸(독일)이나 德國(덕국)은 도이칠란트에

남수단공화국 국민들이 지난해 7월 9일 분리독립을 축하하고 있다. 남수단은 가장 최근에 독립한 나라다.

서 온 말입니다. 프랑스는 佛蘭西(불란서)나 法國(법 국), 러시아는 露西亞(로서아)·俄羅斯(아라사)로 각각 표기했습니다. 이탈리아는 伊太利(이태리), 오스트리 아는 奧地利(오지리), 스위스는 瑞西(서서)나 瑞士(서 사), 그리스는 希臘(희랍), 스페인은 西班牙(서반아)입 니다. 또 스웨덴은 瑞典(서전), 캐나다는 加奈陀(가나 타)·加拿大(가나대), 네덜란드는 和蘭(화란), 터키는 토 이기(土耳其), 필리핀은 비율빈(比率賓) 등으로 불렀 습니다. 영국은 잉글랜드를 뜻하는 ‘英蘭(영란)’의 ‘英(영)’에 나라를 의미하는 ‘國(국)’을 합친 말입니다. ‘영란(英 蘭)은행’은 ‘Bank of England(잉글랜드은행)’를 뜻하 는 것으로 네덜란드를 뜻하는 ‘和蘭’과는 무관합니다. 하지만 영란(英蘭)전쟁이라고 말할 때는 17세기에 영 국과 네덜란드가 벌인 세 차례의 전쟁을 뜻합니다. ‘랜 드’에 해당하는 말을 ‘蘭’으로 표기한 경우가 많습니 다. 아일랜드를 愛蘭(애란)으로, 핀란드를 芬蘭(분란) 으로, 폴란드를 波蘭(파란)으로 각각 적습니다. 외국 도시 이름도 한자로 적는 경우가 있습니다. 로스앤젤 레스(LA)는 羅城(나성), 로마는 羅馬(나마), 워싱턴은 華盛頓(화성돈) 등입니다. 이런 한자식 표기는 표음문 자가 아닌 한자로 외국 발음을 표기하면서 생긴 것입 니다. 오늘날에는 미국·영국·이태리·불란서·호주 등 몇 몇 경우를 제외하고는 우리나라에선 많이 쓰지 않습 니다. 하지만 중국이나 일본에서는 여전히 사용하고 있는 것이 많답니다.

[중앙포토]

코리아, 해상교역 활발했던 ‘고려’에서 유래 한민족 역사에 가장 자주 등장하는 나라 이름은 ‘한 (韓)’과 ‘조선’입니다. 삼한의 한, 대한제국(구한), 그리 고 대한민국이 있습니다. 조선에는 고조선, 조선, 그리 고 북한의 조선입니다. 외국에서 우리나라를 가리킬 때 사용하는 코리아(Korea)는 고려(高麗)에 뿌리를 두 고 있습니다. 고려시대에는 해상교역이 활발했습니다. 또 몽골이란 세계제국과 교류해 고려라는 국명이 널리 알려졌을 가능성이 큽니다. ‘려(麗)’는 나라 이름으로 읽을 때 ‘리’라고 읽어야 한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고 려(고리)를 뜻하는 ‘Core’에 땅을 의미하는 ‘a’가 붙어 ‘Corea’가 됐고, 이것이 나중에 ‘Korea’로 변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몽골 vs 몽고 같은 나라를 두고 혹자는 몽골, 혹자는 몽고라고 합 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몽골이 옳습니다. 몽고는 중 국에서 한자로 ‘蒙古(몽고)’라고 표기한 데서 유래 합니다. 문제는 ‘무지몽매할 몽(蒙)’자입니다. 중국 인들이 주변국들을 낮춰 부르며 붙인 한자입니다. 몽골인들로서는 자신들을 비하하는 ‘몽고’를 좋아 할 리 없지요. 중국은 여전히 자신이 지배하는 몽골 족 거주 지역을 ‘네이멍구(內蒙古)’로 부르고 있습 니다. 우리나라도 과거 ‘몽고’라는 말을 사용해 왔 습니다. 하지만 몽골인들이 원하는 몽골로 부르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을까요. 몽골은 ‘용감한 자의 나 라’를 뜻한다고 합니다. 필리핀 국명 개명론 필리핀은 ‘필립 왕의 나라’라는 뜻입니다. 국명은 16 세기에 스페인 탐험가가 정복활동을 펼친 뒤 자신 의 정복지를 왕자 펠리페 2세의 이름을 따 명명한 데서 유래합니다. 필리핀은 스페인 식민 통치시대 (1565~1898)를 거쳐 미국 통치시대 및 일제 강점기 (1899~1946)를 거쳐 1946년 독립합니다. 고(故) 에 디 엘라드 상원의원은 새로운 나라 이름으로 ‘마하 르리카(Maharlika)’를 제안했습니다. 그러나 반대 의견이 많아 유야무야됐다고 합니다. 필리핀 말고 도 사람 이름이나 신의 이름에서 따온 나라 이름은 더 있습니다. 볼리비아는 볼리비아를 해방시킨 ‘시 몬 볼리바르(Simon Bolivar)’의 이름을, 사우디아라 비아는 ‘사우드’ 가문의 이름을 각각 따서 지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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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나라 황여전람도의 유럽판 중 하나인 ‘윌킨스 지도’에 표기 된 ‘COREA’. 우리나라 영토에 압록강과 두만강 너머 간도 지 역을 포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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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포토] 40판 제1465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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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3월 15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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