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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김 소 영
제257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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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무드 깬 북한 중국, 강경해졌다 북한이 16일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를 예고한 데(4월 12~16일) 대해 국 제사회가 일제히 비난하며 계획 철 회를 요구하고 나섰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는 16 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이 문제를 놓 고 긴급 협의를 했다고 서울의 외교 소식통이 18일 전했다. 북한이 밝힌 ‘ 광명성 3호 발사 계획’이 ‘탄도미사일 을 이용한 모든 발사’를 금지한 2009 년 6월의 유엔 안보리 결의 1874호 위반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관계기 사 A8면> 가장 큰 관심은 북한의 최대 지 원국 중국의 태도다. 중국은 북한이 2006년 7월과 2009년 4월 장거리 탄 도미사일을 발사했을 때와 달리 강경 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장즈쥔(張志 軍) 외교부 부부장은 16일 지재룡 주 중 북한대사를 불러 “중국은 한반도 와 동북아의 안정과 평화 유지는 관 련 당사국들의 공동 책임이며, 공동 이익에 부합하는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각 당사자는 냉정을 유지하고 더욱 복잡한 상황이 초래 되는 것을 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이 주중 북한대사를 초치하고, ‘공동 책임’ ‘공동 이익’을 언급한 것
은 북한의 철회를 요구한 것으로 풀 이된다. 이는 2009년 4월과 크게 다 르다. 당시 중국 외교부 장위(姜瑜) 대변인은 “위성 발사, 미사일 실험과 핵실험은 성격이 다르며 각국은 평 화적으로 우주공간을 활용할 권리 가 있다”고 말했다. 북한의 당시 ‘광 명성 2호 발사 계획’을 권리로 인정 했다. 2006년 7월에도 마찬가지였다. 장위 대변인은 “(미사일 발사) 문제 는 각 국가의 우주공간의 평화적 이 용권리와 연관돼 있다”고 논평했다. 이번엔 ‘우주공간의 평화적 이용권 리’란 말을 사용하지 않았다. 북한 의 주장을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뜻으로 보인다. 중국은 17 일 베이징을 방문한 북한의 6자회담 수석대표인 이용호 외교부 부상에게 도 미사일 발사 문제를 제기할 것으 로 예상된다. 중국의 입장 변화에는 여러 가지가 얽혀 있다는 풀이다. 첫째는 중국의 한반도 정책의 근간인 ‘안정과 평화’ 가 흔들릴 수 있다는 점이다. 한반도 정세 불안은 중국의 최대 현안인 경 제의 연착륙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 둘째는 중국이 주도해온 6자회담 재 개가 물 건너 갈 수 있다는 점이다. 지난달 29일 북한의 핵활동 동결과 미국의 영양지원을 골자로 한 북·미
합의로, 6자회담 재개 분위기는 어느 정도 조성돼 있었다. 김정은 체제의 안착을 지원해온 중국으로선 뒤통 수를 맞은 것으로 볼 가능성도 없지 않다. 셋째는 미사일 발사 지점이다. 동해 쪽 무수단리에서 서해의 동 창리로 바뀌었다. 중국은 자칫 파편 이 중국 본토에 떨어질 수도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미국이 발사 시점에 맞춰 서해 공해상으로 미사일 요격 시스템을 갖춘 이지스함을 출동시킬 가능성도 배제하지 못한다. 서해를 ‘ 내해(內海)’로 간주해온 중국엔 새로 운 도전 요인이다. 그렇다고 중국이 북한만 압박하는 자세를 취할 가능성은 작다. 당사국 들에 ‘냉정 유지’와 ‘복잡한 상황 회 피’도 주문하고 있다. 유엔 안보리가 또 다른 대북 결의를 추진할 경우 제 재의 수위를 낮추는 작업에 나설 가 능성이 크다는 얘기다. 중국은 안보리 결의 1874호 채택 때 기권하지 않고 찬성한 만큼 이에 바탕을 둔 새 대북 제재 결의 문제 를 놓고는 고민도 적지 않을 전망이 다. 김정은 체제 출범 후 처음으로 중국의 대북 영향력과 중재력이 시 험대에 올랐다. 베이징=최형규 특파원 chkcy@joongang.co.kr
샤랄라 레고 밴드, 정신UP데이 콘서트 성황리에 마쳐
다시 울려퍼진 캐나다한인의 목소리
2012년 3월 20일 화요일
“강제북송중단하라”
밴쿠버 한인회(회장 오유순)는 지난 3월12일에 이어 19일에도 지난 19일 오전 밴쿠버 한인회는 중국대사관 앞에서 2차 '탈북난민 북송반대'시위를 진행했다. 이날 시위에는 지난 12일에 이어 많은 한인들이 참여하였고 CBC에서도 취재를 나와 캐나다 여론의 관심을 실감하게 했다. 오유순 한인회장은 이번 시위에 대한 한인들의 관심에 감사의 뜻을 밝히며 진행중인 서명운동에도 더 많은 한인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서명서는 연아 마틴 상원의원에 의해 유엔에 곧 전 달될 예정이다. 현재까지 서명에 참여한 인원은 2천 여 명에 이른다. [밴쿠버 중앙일보=이창훈 기자]
애플 “뉴아이패드 나흘간 300만대 판매” 애플 최고경영자 ‘팀쿡' “사상 최대 기록” 언급 애플은 지난 16일 출시한 '뉴아이 패드'를 나흘 동안 300만대 판매했 다고 유에스에이(USA)투데이 등 미국 언론이 19일(현지시간) 보도 했다. 이에 따르면 애플의 글로벌 마케팅 담당 부사장 필 실러는 보 도자료를 통해 "아이패드 판매사 상 가장 강한 판매세"라며 "고객들 이 고해상도의 레티나 디스플레이 등 아이패드의 놀라운 새 기능들 을 좋아한다"고 강조했다.
애플의 최고경영자(CEO) 팀 쿡 도 이날 오전 애널리스트들과 언 론을 상대로 한 전화회의(컨퍼런 스콜)에서 '뉴아이패드'의 판매실적 에 대해 구체적인 판매대수를 공개 하지는 않았지만 지난 주말 "사상 최대 기록"을 세웠다고 언급한 바 있다. 뉴아이패드는 지난 16일부터 미국을 포함해 호주, 캐나다, 프랑 스, 독일, 홍콩, 일본, 푸에르토리 코, 싱가포르, 스위스, 영국 등지
에서 판매됐다. 이에 비해 '아이패 드2'는 출시 당시 먼저 미국에서만 판매돼 두 제품 간 비교는 쉽지 않 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한편 이날 애플의 주가는 배당과 자사주 매입 발표에 힘입어 지난주 종가보다 2.65% 오른 주당 601.10 달러에 마감했다. 애플 주가가 종 가기준으로 600달러를 넘은 것도 처음이다. 연합뉴스
새누리 20일 비례대표 후보 발표..박근혜 1번 <한국·총선>
지난 17일, 샤랄라 레고 밴드의 '정신UP데이' 콘서트가 성황리에 마쳤다. 약 2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콘서트에서는 세대를 아울러 아 이들과 부모님들에게 희망을 주는 목적으로 무료로 진행됐다. 샤랄라 레고 밴드는 피아노, 기타, 베이스, 퍼커션, 쉐이커, 멜로디언 등 다양한 악기를 사용하면서 자작곡 위주로 콘서트를 준비해 관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콘서트를 보러 온 한 학생은 "50대 부터 20대 초반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된 샤랄라 레고 밴드의 공연은 다양한 장르의 느낌이 어우러져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었던 조화 를 느낄 수 있었다. 입장료가 따로 없다는 것이 놀라울 정도로 멤버들의 실력이 좋았다"라고 말했다. [밴쿠버 중앙일보=고주혁 기자]
새누리당이 20일<한국시간> 4ㆍ11총 선 비례대표 명단을 발표한다. 박 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이 비례대표 1 번에 배치될 것으로 알려졌다. 박근혜 대표 이외에 국가대표 탁 구선수 출신의 이에리사 용인대 교 수, ‘문화나눔’ 활동을 펼쳐온 연기 자 최란 씨, ‘아덴만의 영웅’ 석해 균 선장, 필리핀 출신 귀화여성 이
자스민씨, ‘나영이 사건’ 피해 어린 이의 주치의였던 신의진 연세대 의 대교수, ‘공부의 신’으로 유명한 강 성태 씨 등이 당선권에 포진되었다. 또 ‘신바람 박사’인 황수관 전 연 세대 교수, 로켓전문가인 채연석 전 항공우주연구원장이 비례대표 공 천을 신청했다. SK 비자금 사건 등 을 담당한 문효남 전 부산고검장,
주용식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국제 대학원 한미연구원 부원장도 신청 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태유 서울대 교수, 탈북자 출신 의 언론인인 강철환 조선일보 기자, 해병대사령관을 역임한 김명환 백 석대 초빙교수, 기업금융 전문가인 남유선 국민대 교수 등도 올라 있 연합뉴스 다.
A2 날씨/분수대/시평
2012년 3월 20일 화요일
[시 평]
포트 해밀턴과 켈파르트 1886년 4월 15일, 나가사키에 주둔해 있던 영국함 대 사령관 도웰 제독은 본국 해군성에 급전을 보 냈다. “전함 아가멤논, 페가수스, 파이어브랜드호 (號)를 발진시켰음. 목표지는 포트 해밀턴. 러시 아함대는 보이지 않음.” 포트 해밀턴-마치 야생 동물들이 발톱 자국이나 오줌을 갈겨 영역을 표 시하듯 영토 확장의 본능을 주체할 수 없던 제 국들이 타국 땅에 꽂은 낯선 팻말의 실제 주인 은 거문도였다. 남해 고도(孤島) 거문도가 영국의 눈에 띈 것 은 1845년이었고, 그 후 이 바위섬이 제국 열강 의 쟁탈전에 내몰리는 것을 조선 조정은 알 길 이 없었다. 당시 영국 신문은 해군의 거문도 점령을 대서 특필했는데, 어떤 신문은 켈파르트로 보도하기 도 했다. 켈파르트, 이 역시 17세기 열강의 범선 이 우연히 발견해 작명해준 제주도의 명칭이었다. 멀리 유럽제국 사령탑에서는 동일한 해역에 속 한 제주도와 거문도가 헷갈렸을 것이다. 조선통 인 미국 제독 슈펠트가 거문도를 지중해의 지브 롤터로 비유했듯 포트 해밀턴은 연해주를 점령하 고 남하하는 러시아를 막는 기막힌 요새였다. 도 쿄에서 이 사건을 접한 열강의 제독들은 단독 점 령에 불만을 토로했지만, “개(러시아)의 목을 졸 라 물고 있던 뼈다귀를 떨어뜨리게 만드는 전략” 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김용구, 『거문도와 블라 디보스토크』). 거문도에 영국 국기가 게양됐다. 한발 늦은 열강들은 안달이 났고, 민란과 정변 에 시달리던 조정은 어찌할 바를 몰라 베이징으 로 달려갔다.
남해 바다를 둘러싼 열강들의 각축전은 126 년이 지난 오늘날에도 변함이 없다. 러시아의 태 평양함대는 블라디보스토크에, 일본은 사세보에 비장의 해군력을 갈무리했고, 미국 7함대는 일본 요코스카항에 닻을 내린 지 오래다. 19세기의 수 모를 만회하고자 중국은 최근 항공모함을 건조 해 다롄항에 배치했다. 그럼 한국은? 4강의 십자 포화 한가운데에 순진무구한 표정으로 놓인 남 해는 백 년째 비어있다. 진해·부산·동해, 이 세 개 의 군항은 소형 구축함들도 버거워 항모가 접안 할 수 없고, 평택과 목포는 간만의 차가 커서 이 지스함이 입항하지 못한다. 대양해군의 주력인 1 만t급 독도함·세종대왕함·율곡함은 정박할 모항( 母港)을 찾지 못해 먼 바다를 헤맨다. 게다가 경 제대국 한국에 물자를 공급하는 물동량의 80% 가, 일본과 중국 간 해상물류의 대부분이 통과하 는 대한해협에 비상이 걸리면 주력부대인 독도 함이 부산에서 발진해 현장에 닿는 데 족히 10 시간이 걸린다. 우리의 자부심, 삼도수군통제사 이순신 장군께 해군기지 묘책을 물으면 우람한 칼끝으로 한 곳 을 가리킬 거다. 거북선과 판옥선의 시대라면 여 수와 통영, 구축함과 이지스함의 시대라면 제주 도 남단 서귀포. 19세기 말에도 열강의 해군성 과 제독들은 켈파르트의 전략적 절묘함을 탐냈 고 지금도 그렇다. 강정마을은 서귀포에서 20㎞ 떨어진 해안에 위치해 있다. 말똥게, 맹꽁이, 제 주새뱅이를 길러내는 멋진 구럼비 바위가 펼쳐진 곳에 말이다. 1만3000명의 무고한 희생자를 낸 4·3항쟁의 비극적 상처가 아직 아물지 않은 ‘평
송호근 서울대 교수·사회학
화의 섬’ 남단이 불행하게도 첨단무기로 무장한 4강 해군들에는 오늘날의 포트 해밀턴인 셈이다. 고(故) 노무현 대통령의 탁월한 지적처럼 해양세 력들의 균형추가 되는 전략 요충지다. 구럼비 해안은 시위대의 통곡 속에 폭파되고 있다. 말똥게와 새뱅이도 참살될 것이고, 감귤과 협죽도가 어우러진 풍족한 마을 강정은 사나운 군수차량과 냉정한 철선들로 황량해질 것이다. 뭍사람의 팍팍한 마음을 달래는 제주도의 인류 학과 민속학이, 한반도에는 결코 볼 수 없는 저 비췻빛 바다와 초록 숲의 정취가 훼손될지 모른 다. 그런데 조선 정부가 거문도의 국제정치적 위 상에 까막눈이었듯이, 우리의 국제인식에서 세계 최강 해군력이 밀집된 동북아 해역의 중앙 원점 이 켈파르트란 사실을 지워버릴 만큼 평화가 안 착되지는 않았다. 그럼에도 여기에 군항을 구축 하는 것과, 21세기 지구촌 공생의 가치인 환경, 종교, 주민자치를 어떻게 융합할 것인지를 차분 히 따져봐야 했다. 우리는 지난 5년 소란했던 시간을 보내고도 양 자 절충안 도출에 실패했고, 급기야 이 국가적 대 업이 평택 미군기지처럼 사생결단의 공방전을 몰 고 오는 것이 우려스럽다. 1887년 2월 27일, 영국 은 러시아에 남하정책 포기각서를 받고서야 철수 를 결정했다. 10개월에 걸친 숨가쁜 협상에 조선 은 없었다. 영국 국기가 내려졌다. 한반도는 2007 년에야 우리 손으로 태극기를 꽂을 포트를, 남 해와 대한해협을 지킬 군항을 생각해 낸 것이다. 이 중앙 원점은 백 년간 비어있었다. 이시평은 본지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분수대> 남은 시간이 고통스러운 사람들 영화 속 얘기만은 아니다…노원구의 안간힘이 돋보인다 우주의 에너지 총량은 일정하다는 에너지 불변 의 법칙(열역학 제1법칙)을 빗대 술자리에서 농 담을 하곤 했다. 예를 들면 남성이 일생 동안 방 출할 수 있는 정력의 총량은 누구나 똑같다는 ‘ 총량 불변의 법칙’(대척점에 ‘용불용설’이 있다), 키가 크면 코가 작고 반대로 코가 크면 키가 작 다는 ‘총길이 불변의 법칙’ 같은 엉터리 학설이 다. 요즘엔 시시덕거릴 수만은 없는 새로운 법칙 을 떠올리게 됐다. ‘성격 총량 불변의 법칙’이다. 외향·내향의 두 성격 중 어느 하나가 평생 유지 되는 게 아니라 나이에 따라 반대편 성향이 반드 시 드러난다는 법칙이다. 연세를 많이 드신 부모님을 대하면서 그런 느낌 이 들었다. 93세의 아버지는 최근 정신이 좀 흐려 지셨다. 일평생 조용한 성격이었는데 갑자기 다변 (多辯)에 놀랄 정도로 활달해지셨다. 반면 활동적 이던 어머니는 조용히 침잠한 상태로 나날을 보 내신다. 가끔 아파트 창밖을 하염없이 응시하시
곤 해 자식들은 걱정이 크다. 영화 ‘인타임(In Time)’은 후반부로 갈수록 지 리멸렬해지는 탓에 앤드루 니콜 감독의 작품이 맞나 싶을 정도다. 그러나 발상 하나는 참신하 다. 미래에는 모든 게 돈 아닌 시간으로 환산된 다. 누구나 25세에 성장을 멈추고 1년치 시간만 부여받는다. 그 이상의 시간을 벌기 위해 죽자고 뛰어다녀야 하는 세상이다. 부자는 수천, 수만 년 을 소유하고 영원한 젊음을 누린다. 100년의 남 은 시간을 갖고 있던 한 남자가 가난한 청년 윌 에게 자기 시간을 몽땅 주고 세상을 뜨면서 줄 거리가 펼쳐진다. 이미 105세였던 남자는 삶에서 더 이상 의미를 찾을 수 없었던 것이다. 영화 속 얘기만이 아니다. 남은 시간이 고통 스러운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우리나라는 경 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인 데, 그중에서도 고령층 자살이 특히 많다. 80세 이상 자살률은 20대의 5배를 넘는다. 서울 노원
구청 내에 재작년 생긴 ‘생명존중팀’이 주목받 는 이유다. 노원구의 65세 이상은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5만7000여 명. 기초생활수급자도 최고 수준 (2만2700여 명)이다. 자살률이 높을 조건을 고루 갖춘 데다 설상가상으로 재정자립도는 25개 자 치구 중 꼴찌다. 그래도 김성환 구청장은 ‘자살예 방 및 생명존중사업’에 도전했다. 전국 최초로 자 살예방조례를 제정하고 6만 명을 골라 우울증 검 사도 했다. 통장 677명이 고령자·생계곤란자 등 을 직접 찾아가 개별 상담했다. 몸으로 때우는 정성 덕분에 2009년 180명이던 자살자가 지난해 엔 128명으로 줄었다. 올해 1~2월도 14명으로 지 난해 동기(20명)보다 적다. 다른 지자체들도 벤치 마킹했으면 싶다. 사실 고통스러운 건 남은 시간 이 아니라 시간의 내용물 아니겠는가. 노재현 기자 jaiken@joongang.co..kr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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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3월 20일 화요일
‘밴쿠버패션위크’ 오늘 개막
밴쿠버 한인 장학재단, 2012-2013 학년도 한인 장학회 공고 ≫B4면 교육단신 ━ 관련기사 참조
20일 저녁 6시 오프닝 갈라쇼 322 Davie Street에 위치한 OPUS 호텔
올해 11년째를 맞는 ‘밴쿠버 패션위크’는 뉴욕패션위크에 이어 북미지역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패션 이벤트다. 밴쿠버 중앙일보는 밴쿠버 패션위크의 한인 단독 미디어 파트너로 참가한다.[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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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주요 패션행사로 성장하고 있는 ‘밴쿠 버패션위크’가 오늘 저녁 6시 다운타운 데이 빗 스트리트에 위치한 OPUS호텔에서 성대 한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6일간의 화려한 패 션축제를 시작한다. 패션위크 첫날인 오늘은 유명 디자이너들 의 컬렉션과 다양한 패션 액서서리들을 감 상할 수있는 오프닝 갈라쇼가 진행되며 개 막 축하무대도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로 11년째를 맞이하는 밴쿠버 패션위 크는 밴쿠버중앙일보가 한인 단독 미디어파 트너로 참여하며 한국 디자이너로는 최근 ‘ 끼’ 있는 젊은 디자이너로 각광받는 ‘하상 백’과 유럽에서 활동하는 ‘DUYAN’이 참여 하며 세명의 신예디자이너가 참가한다. 티켓은 VIP $250, 5일 티켓 $200, 1일 티 켓 $75, 1 Show $25이다. (티켓문의 : 송지은 778-991-7231)
‘이영표’ 팀을 2연승으로 이끌었다 안정적인 수비를 일구어내 어웨이경기 승리견인
경기 67분 이영표의 강력한 슛팅을 상대편 골키퍼가 가까스로 쳐내 얻어낸 코너킥을 골문앞의 제 이 데메리트가 헤딩으로 골 성공시키는 장면 (헤딩직후 골문으로 향하는 공=화면 캡쳐)
佛하원서 북한 세미나…탈북자 문제 등 논의 중국의 탈북자 강제 북송에 우려를 표명···국제사회의 적극개입 촉구 프랑스 하원은 15일 오후(현지시간) 집권당 대중운동연합(UMP) 소속 앙리 플라뇰 하 원의원 주최로 북한 관련 세미나를 열어 탈 북자 북송 문제 등 북한 현안을 논의했다. 북한 은하수 관현악단과 라디오프랑스 필 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정명훈 서울시향 예술 감독의 지휘로 역사적인 합동연주회를 개최 한 지 하루 만에 열린 이 세미나는 지난 1월 하원 외교위원회 주최로 열린 북한정세 청문 회의 후속행사로 기획됐으며, 프랑스 정·관계 와 학계 인사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파리 인근 생-모르-데-포세 시(市)의 시장 이기도 한 플라뇰 의원은 모두 발언에서 최 근 중국의 탈북자 강제 북송에 우려를 표하 면서 프랑스를 비롯한 국제사회가 탈북자 문 제에 좀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지적
했다고 한 참석자가 전했다. 프랑스사회역사연구소장인 피에르 리굴로 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 이후 김정은 노동당 중앙군사위 부위원장이 권력을 승계 했지만 해외 원조에 의존해 체제를 유지할 수밖에 없는 부조리함과 김일성 전 주석 일 가와 그 후계자들의 숭배로 특징지어지는 전 근대적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리굴로 소장은 또 최근 국제적 현안으로 떠 오른 탈북자 문제와 관련, 중국의 강제 북송 조치도 비난받아야 하지만 근본적인 문제는 북한내 기근과 인권유린 상황이라며 국제사 회가 북한 인권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압력 을 가해야 한다고 말했다. 해군 장교 출신인 프랑스 국방부의 아시아 전문가 마리안 페롱-도와즈는 6자회담 재개
해외동포를 대표하는 비례대표는 어디에도 없다 한국의 각 정당들의 지역구 공천이 마무리 되었다. 새누리당과 통합민주당등 주요 정당은 비 례대표 공천 발표를 앞두고 그동안 준비해온 명단의 마지막 조각작업에 들어갔다고 한다. 하지만 언론을 통해 흘러나오는 각 당의 비 례대표명단에는 탈북자출신, 귀화 외국인, 최 근 유명세를 탄 연예인, 해적들에 납치되었
던 선장등 다양한 면면의 비례대표 고려대상 자들이 흘러나오고 있지만 어느 정당에서도 해외 동포를 대표하는 비례대표를 공천하겠 다는 발표는 아직 없다. 해외 230만 유권자중 12만 3000명 밖에 지 원하지 않았지만 그나마 투표하겠다고 신청 한 해외체류 한인들마저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은 상황같다.
를 회의적으로 전망하면서 설사 6자회담이 재개된다 해도 종래의 북한 태도로 볼 때 합 의 내용을 준수할 것으로 신뢰하기는 어렵 다고 지적했다. 동북아 외교문제 전문가인 전략연구재단의 발레리 니케 아시아담당 연구원은 중국의 대 북정책이 모호하다면서 이는 중국이 국제사 회에서의 영향력을 강화하려는 욕구와 책임 감 있는 국제사회의 일원이 되고자 하는 욕 구가 충돌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니케 연구원은 중국의 경우 동북아에서 균 형잡힌 영향력을 유지하기 위해 북한 체제의 유지를 희망하고 있으나 북한은 변경으로 영 향력을 강화하는 중국을 부담스럽게 여겨 오 히려 미국과 가까워질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연합뉴스
물론 아직 공식적으로 명단을 발표한 것은 아니라 재외동포를 대표하는 비례대표가 없 다고 단정지을 수 는 없지만 지금까지의 상 황을 미루어 볼대 그다지 달라질 것 같지 않 다는 것이 한국의 선거상황을 지켜보는 해 외동포들의 의견이다. 이들 한인들은 이제 막 공천을 마치고 본 격적인 선거전에 들어선 정당들의 눈에는 해 외유권자는 더욱 보이지 않을 것 이라고 말 밴쿠버 중앙일보 하고 있다.
이영표가 17일 열린 밴쿠버 화이트캡스와 치바스 USA의 2012 북미프로축구 메이저 리그사커(MLS) 2라운드 경기에서 지난 1 차전과 마찬가지로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 의 1-0 신승에 기여했다. 화이트캡스는 이 날 원정 경기의 부담을 떨치면서 한 골차 무실점 승리를 거두며 올 시즌 초반 쾌조 의 2연승 행진을 달렸다. 이영표는 지난 홈 개막전에서 풀타임 활 약한 데 이어 이날 역시 화이트캡스의 오른 쪽 측면 수비수로 출전해 90분을 소화했다. 그는 공수에 걸쳐 흠 잡을 데 없는 맹활약 을 펼쳤다. 화이트캡스의 결승골도 그의 적 극적인 공격가담을 통해 얻어졌다. 이영표는 67분 오른쪽 측면 돌파 후 중앙 으로 파고든 후 강력한 왼발슛을 때렸다. 상대 골키퍼 댄 케네티가 가까스로 막아낸 이영표의 왼발슛은 화이트캡스의 코너킥으 로 이어졌다. 이어진 코너킥 상황은 제이 데 메리트의 골로 연결 됐고, 화이트캡스는 이 골을 끝까지 지켜내며 원정에서 귀중한 승 점 3점을 챙겼다. 이영표는 이날 이 외에도 몇 차례 날카 로운 크로스를 연결하며 화이트캡스의 오 른쪽 측면 공격을 활발히 이끌었다. 지난 개막전에도 전반에는 수비에 전력을 다하 다가 후반에 적극적인 공격에 가담하는 패 턴을 이어갔다. 이러한 이영표의 리듬이 팀 의 철벽같은 수비와 승점을 얻는 결승골의 흐름과 그대로 맞아떨어진 것이다. 화이트캡스의 수비는 분명히 달라졌다. 이는 이영표의 효과임이 분명하다. 세계 탑 클래스의 리그에서 활동하는 그
의 수비능력과 경기 전체의 흐름을 읽어 내는 수비의 눈은 팀을 바꾸어 놓고 있다. 이날 이영표는 안정적인 수비를 펼치며 치바스의 왼쪽 측면 공격수 로랑 쿠르투 아와의 맞대결에서 승리했다. 프랑스 출신 쿠르투아는 툴루즈(프랑스), 웨스트 햄(잉 글랜드), 레반테(스페인) 등을 거치며 풍 부한 유럽무대 경험을 쌓은 베테랑 윙어. 그러나 쿠르투아보다 이영표는 관록이나 경기력면에서 한수 위였다. 쿠루투아가 이 영표에 막혀 이렇다한 공격력을 보이 지 못하자 치바스USA의 공격력은 계속해서 무기 력증에 시달려야 했다. 이날 경기로 이영표 는 화이트캡스 입 단 후 출전한 첫 두 경기에서 모두 풀타 임을 뛰며 팀의 2연 승 행진에 중요한 역활을 선보이 고 한인들에게 산뜻 한 출발을 선보였다. 화이트캡스는 오는 25일 DC 유나이티 드를 홈 구장인 BC 플레이스로 불러 들여 올 시즌 3라 운드 경기를 치 른다. 고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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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3월 20일 화요일
사람·문화
2012년 3월 20일 화요일
게시판 등록은 중앙일보 인터 넷 (joongang.ca)의‘와글와글시 끌벅적’의 행사게시판에 등록하 시면 신문에 게재됩니다. 전화, FAX,메일 접수는 받지 않습니다. 임박한
배상문이 PGA 투어 트랜지션스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 연장전에서 아이언 샷을 하고 있다. 배상문은 루크 도널드, 로버트 개리거스, 짐 퓨릭과 연장전을 치러 준우승을 차지했다. [팜하버 AP=연합뉴스]
[PGA 투어 트랜지션스 챔피언십]
배상문, 놓친 건 우승 … 얻은 건 자신감 PGA 트랜지션스 연장 끝 준우승 우승한 도널드 2주 만에 1위 복귀 “들어가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가 서 잘하는 게 중요하다.” 지난 1월 미국프로골프(PGA) 투 어 진출을 앞두고 있던 배상문(26· 캘러웨이)은 이렇게 말했다. 한국 과 일본 투어 상금왕에 올랐지만 세 번의 도전 끝에 어렵사리 미국 투어에 데뷔하게 된 배상문은 “오 랜 시간 준비한 만큼 적응은 자신 있다. 빨리 우승하고 싶다”고 자신 감을 보였다. 배상문이 PGA 투어 트랜지션 스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하 며 준비된 우승 후보임을 입증했다. 자신의 이름 석자를 또렷이 각인시 켰고 우승도 시간 문제라는 가능성 을 증명했다. 배상문은 19일(한국시간) 미국 플 로리다주 팜 하버의 이니스브룩 골 프장(파71·7340야드)에서 열린 최 종 라운드에서 합계 13언더파로 루 크 도널드(35·잉글랜드), 로버드 개 리거스(35·미국), 짐 퓨릭(42·미국) 과 연장전을 치른 끝에 준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은 연장 첫 번째 홀에서 버 디를 한 도널드에게 돌아갔다. 도
널드는 로리 매킬로이(23·북아일랜 드)를 제치고 2주 만에 세계랭킹 1 위로 복귀했다. 첫 우승은 아쉽게 놓쳤지만 의미 는 컸다. 배상문은 한국과 일본에 서 세 차례나 상금왕을 차지했지만 다혈질적인 성격만큼이나 급한 플 레이가 단점으로 지적됐다. 손꼽히 는 장타자였지만 숏게임이 부족하 다는 말도 들었다. 하지만 PGA 투 어 데뷔 후 배상문은 달라졌다. 코 스 경험이 없는 신인들은 컷 통과 를 목표로 할 수밖에 없지만 배상 문은 8개 대회에서 모두 컷을 통 과하는 기복 없는 경기력을 보였다. 그린 주변 플레이도 확 달라졌다. 올 시즌 라운 드당 평균 퍼트 수는 11위 (27.93개)다. 이번 대회에서 도 라운드당 평균 퍼트 수 25.8개로 전체 1위에 오 를 만큼 퍼팅이 정교해 졌다. 1~3라운드에서 배 상문과 함께 플레이한 켄 듀크(43·미국)는 “ 배상문은 아주 특별 한 선수가 될 것”이라 고 극찬했다. 숙제는 남아 있다. 드라이브샷 정
확도 106위(58.96%), 아이언샷 정 확도 153위(61.90%)에 머물러 있다. 정교함이 떨어진다는 얘기다. 하지 만 배상문은 여유롭고 자신감에 차 있다. 배상문은 “3년 동안 준비한 것이 큰 약이 됐다”며 “이번 준우 승으로 더 자신감이 생겼다. 조만간 우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연 기자
우승을 차지한 루크 도널드 (35·잉글랜드),
날자순으로 게재해 드립니다.
◆서부캐나다 한인산악회 산행일정 산행일정 24일(토):Powell River Picnic- 9 am 31일(토) Linsay Lake- 9 am 문의전화: 김종태 (604) 842-208 웹:westcanada.egloos.com ◆행복한 사람들의 모임 제3회 장소:버나비카메론willow room 시간;2012년 3월 24일 토요일 오후2-4시 내용:①음악:임웅균 과 조용남의 노래들 (영상)/ 다함 께 노래-옛친구 ②영어공부;직업 에 관하여 ③웃음강의; 나사랑 박 수 ④찬송연구;64장 기뻐하며 경 배하세 ⑤대화;봉사의 기쁨및 디 자이너 이광희의abc(영상) 문 의;604 420 2788. ◆제 4차 다문화 포럼 연방정부의 시민권및 이민부와 주정부의 보건부에 대한 제안안 건시간 :3월 24일( 토) 오후 1-3 시장소: 504 코튼우드 에비뉴 2 층 회의실 주최: 세종 상담및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한인회입 장:무료;예약필수(전화:778-8373800,이메일:bunhong@shaw.ca) ◆밴쿠버한국무용단 단원모집 밴쿠버한국무용단(단장:정혜 승)은 아동부,학생부,성인부 단원 을 모집합니다.한국전통무용,한 국창작무용,,장고춤,북춤등 다양 한 한국무용을 배울수 있는 기회 입니다. 공연의상은 무용단에서 제공합니다.문의:604-936-8099 홈페이지:www.koreandance.ca ◆2012년도 밴쿠버 한인 기독맹인 후원회 정기총회 소집공고 일시 : 2012년 3월 24일 (토요 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장소 : 임 채호 회장 자택 9757-
153AST SURREY B.C V3R 4J1 연락처 : 604-512-6837 내용 : 전 회의록 통과 , 회 계보고 및 감사보고, 사업보고,새 임원선출, 2012년 사업계획 토의 ◆소피아 주니어 플릇 앙상블 단원모집 소피아 플릇앙상블에서 제 3기 단원을 모집한다. 매달 정기적인 연주회 및 음악봉사를 통해 악기 실력을 향상하고 봉사점수, 대학 진학시 필요한 서류등을 제공한 다고 한다. 모집부문은 플룻, 클 래식키타, 첼로, 바순, 오보에(2 년이상)이며 대상는 7~12학년의 학생과 대학생, 자세한 문의는 604-992-1567 ◆가야금레슨 및 앙상블 단원모집 강사: 손주희 -서울대 음대졸업 -한양대학원 교육학석사 -현, Place des Arts 강사 -현, 퍼시픽코스트음악학교강사 (New westminster, Columbia st) 초보자부터 입시(한국음악대 학입학)생,그룹레슨 앙상블 단 원으로서 각종음악회출연, 봉사 활동시간인정, 대학입학시 음악 활동Reference발급 Youtube 에서 ‘손주희’ 검색으로 활동 동 영상감상 전화 778-926-1373 ◆건국대 동문회 춘계 모임 일시: 2012년 3월 31일 토 요 일 오후 6시 30분장소: 항아리 갈비(구 우래옥, 5599 Kingsway, Burnaby BC☎604-431-0208) 참가대상: 건국대 동문 및 가 족(유학생 및 일시 방문자 환영) 회비: $20(유학생은 회비 없음) 문의 및 연락처:(778) 867-8224( 부회장), /(778) 866-5758 총무 ◆밴쿠버 한인회 게시판 family 양모공예강좌 -양모로 부활절 달걀만들기, 천연소재로 만드는 장난감이야기 양모공예, 어린이들은 물펠트로 달걀을 만 들고 엄마들은 바느질로 마무리 와 니들펠트로 작은새만들기 일시: 2012년 3월 31일 토요 일(오전반)오전11시(오후반)오 후2시장소:코퀴틀람 한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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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 Cottonwood Ave., Coquitlam. 강좌비: 한가족당 $25(재료비 포함)☎신청: 604-255-3739 ◆캐나다에서의 세금신고 무료강좌 일시: 2012년 3월 20일 (화) 오 후 2시~4시 장소: 버나비 복 합문화회 세미나실, Burnaby Multicultural Society, 6255 Nelson Avenue, Burnaby 강 사: 남궁재 공인 회계사 내용: ① 캐나다 세금체계 ② 세금 계 산 방법 ③ 세금신고에 적극적 으로 대처해야 하는 이유 ④ 혼 자 세금신고 하는 것과 전문가를 이용하는 것과의 장단점 ⑤ 세 무감사를 피하기 위해서 조심해 야 할 것들 문의:하광자 604431-4131 (27) ◆-캐나다 노인연금 정보 일시: 20120년 3월 23일 금요 일 오전 10시-오후 12시 장소: 써리 석세스 #206-10090 152nd St, Surrey 강사: Ifigenia Fasogiannis 한국어 통역제공 내용: ①캐나다의 연금 종류, ②신청자격, 신청방법 ③노령보장연금 ④ 저소득 보조금 ⑤ 배우자 수당 및 생존자 수당 ⑥캐나다 은퇴연금 플랜 등록: 장기연:604-588-6869 교환 111 선착순 예약 ◆미국·캐나다 이민 세미나 주최: 신세계 이주공사 강사: 박필서 CEO 내용:①미국투자이민(EB-5) “The 520 Bridge Replacement project (주정부 채권)” ②고학력 취업이민 전문직(EB2) ③캐나다 BC PNP, MB PNP, 사 업이민, 취업이민 일시①: 3월 24일, 토요일 오후 1시~3시 장 소①: Best Western Inn Coquitlam, 2층 319 North Rd., Coquitlam 일시②:3월 26, 27, 28일, 월, 화,수요일 오전 11시~1시 장소 ②:밴쿠버 당사: 한남건물 3층 316호, 신세계 이주공사
A6 종합
2012년 3월 20일 화요일
모유 수유, 가족력 유방암 억제 모유 수유기간 1년에 유방암 위험은 19%씩 낮아지는 것으로 밝혀져- ‘캐나다 여성연구소’ 모유 수유가 유방암 가족력이 있는 여성의 유방암 위험을 억제하는 효 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여성연구소의 스티븐 나로 드(Steven Narod) 박사는 유방암 위 험을 크게 증가시키는 BRCA1 변이 유전자를 가진 여성이 아기에게 모유 를 오래 먹일수록 유방암 위험이 낮 아진다고 밝힌 것으로 영국의 일간 텔레그래프 인터넷판이 17일(현지시 간) 보도했다. 나로드 박사는 유방암 위험을 증 가시키는 BRCA1 또는 BRCA2 변이 유전자를 가진 여성 약6천명(이 중 절반은 유방암 환자)을 대상으로 모
유수유 기간과 유방암 진단율의 연 관성 분석한 결과 아기에 모유를 1 년 먹인 여성이 유방암 발생률이 평 균 32%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 혔다. 모유 수유기간이 길수록 유방암 위 험은 낮아져 모유 수유 기간이 2년 이상인 여성은 유방암 위험이 거의 50% 낮았다. 전체적으로 모유 수유기간 1년에 유방암 위험은 19%씩 낮아지는 것 으로 분석되었다. 그러나 BRCA2 변이유전자를 지 닌 여성은 모유 수유와 유방암 위 험 사이에 이러한 연관성이 나타나
지 않았다. 이는 이 두 변이유전자가 유방암을 일으키는 경로가 서로 다르다는 사 실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나로드 박 사는 설명했다. 이 변이유전자를 가진 여성은 거 의 4명 중 3명꼴로 유방암이 나타 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서 시한폭 탄을 지니고 살고 있는 셈이다. 이런 여성은 사전에 유방절제 수술을 받 기도 한다. 이 연구결과는 온라인 과학전문지 ‘바이오메드 센트럴(BioMed Central)’에 실렸다. 연합뉴스
암을 자라게 하는 효소인 ‘Akt’와 이를 분해하는 효소 ‘뮬란’의 역할개념도. Akt 활동이 과도해지면 암 세포 성장이 빨라지는 데(붉은색 마스터 스위치), 뮬란은 이를 무력화하기 위해 대포(왼쪽 위)를 쏘는 역할을 한다.
탤런트 김지수 밴쿠버 출신 사업가와 열애 캐나다 밴쿠버 출신 사업가인 ‘로이김’씨
탤런트 김지수(40·사진)가 밴쿠버 출신 사업가와 사랑에 빠졌다.
김지수는 19일 새벽 자신의 페이 스북을 통해 ‘로이킴(Roy Kim)’과 연애 중임을 밝혔다. 열애 소식을 전한 김지수는 로이 킴과 함께 기차에서 촬영한 흑백 사진을 공개하며 애정을 과시하기 도 했다. 김지수는 SNS에서 “로이 김과 연 애 중입니다”고 밝히며, “하나의 선택을 하고 나면 또 다른 하나는 잃거나 포기해야 한다. 어떻게 얼 마나 잃을지 알 수 없지만 지금 이 순간 최선의 선택이었다고 믿고 또 가보는 거다. 겁먹지 말고 자유로워 지자. 내 인생이다. 아이 윌 비 프 리~”라고 썼다. 로이 김 역시 “열애 사실을 공개 할 생각은 없었지만 가까운 사람들 끼리 소통하는 공간이라 공개하기 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지수의 소속사는 “김 지수가 열애 중인 것이 맞다. 만남 을 시작하는 단계다. 상대가 일반 인이다 보니 조심스러운 부분이 많 다”며 김지수의 열애를 인정했다. 김지수의 애인인 로이 김은 캐나 다 밴쿠버 출신으로 브리티시컬럼 비아대를 졸업한 ‘RK 모터스’ 대 표다. 한편 김지수는 1992년 SBS 탤런 트로 데뷔해 ‘열정시대’(1993), ‘종 합병원1’(1994), ‘마지막 연인’(1994), ‘보고 또 보고’(1998), ‘달콤한 신 부’(1999), ‘태양은 가득히’(2000), ‘ 흐르는 강물처럼’(2003), ‘태양의 여 자’(2008), ‘근초고왕’(2010) 등에 출 연했다. 최근엔 16부작 미니시리즈 ‘러브 어게인’(극본 김은희, 연출 황 인뢰)주인공에 케스팅 되었다. 밴쿠버중앙일보
암 촉진 효소 죽이는
‘저격수 효소’ 찾았다
안성관 교수(左), 배승희 박사(右)
폐암과 혈액암 등 각종 암을 촉진하 는 악성효소를 잡는 ‘저격수’ 효소가 처음으로 확인됐다. 건국대 미생물공학과 안성관 교수 와 배승희 박사 팀은 18일 생체 효 소 중 하나인 ‘뮬란(MULAN)’이 암 촉진효소인 ‘Akt’를 분해해 암세포 를 빨리 죽게 하고 암 확산도 억제 한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규명했다고
밝혔다. 20여 년간 Akt에 대항할 효 소를 찾아온 과학계의 숙제가 풀린 것이다. Akt는 활동이 미약해도, 과도해도 문제가 되는 인체 내 중요한 효소다. 폐암이나 백혈병 등의 암 속에서는 Akt가 과도하게 활동하는 현상이 공 통적으로 목격돼 왔다. 이 효소는 정 상세포에서보다는 암세포에서 그 활 동이 크게 활기를 띤다. 암세포 성장 을 빠르게 하며 항암제에 내성이 생 기게 한다. 이 때문에 과학계에서는 Akt를 없애버리거나 과도한 활동을 막기만 하면 암세포의 죽음을 촉진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으나 지금 까지 그런 물질을 찾지 못했다. 뮬란은 다른 연구팀에서도 발견했
지만 그 역할을 규명한 건 안 교수팀 이 처음이다. 연구팀은 뮬란이 다른 물질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고 Akt 만 표적으로 하며 그런 일을 하는 장소도 미토콘드리아라는 사실을 알 아냈다. 미토콘드리아는 세포 내 소 기관으로 세포의 생존과 사멸에 관 여한다. 만약 뮬란을 이용해 신약 을 개발했을 때 생체 내 다른 물질 에도 영향을 미치면 자칫 부작용으 로 작용할 수도 있다. 그래서 이 같 은 메커니즘의 규명은 중요하다. 안 교수는 “뮬란을 이용한 항암제 개발 에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한 성과”라 고 말했다. 박방주 기자 bpark@joongang.co.kr
2012년 3월 20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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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장거리 미사일 파문
2012년 3월 19일 월요일
국제
2012년 3월 20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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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성 1호 뒤 김정일 국방위원장 재추대 이번엔 김정은? <1998년>
미국 “발사 땐 식량지원 보류”
북한 내부 무슨 일 있기에 “농축우라늄 활동 및 핵·미사일 시험 발사를 중단하기로 했다”(2월 29일). “광명성 3호를 발사하겠다”(3월 16일). 김정은의 북한이 조선중앙TV를 통해 국제 사회에 보여준 상충된 모 습이다. 경희대 권만학(국제학) 교 수는 “북한 내부에서 김정은 지휘 체계가 안착되지 않았다고 본다” 며 “그렇지 않고선 이해하기 어려 운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협상파 인 외무성과 강경파인 군부의 갈등 과 분열이 원인일 수도 있다”고 분 석했다. 고위 당국자는 “4·15 김일성 생일 100주년 축제용 외에는 달리 설명이 되지 않는다. 북한은 내부지향적인
한반도 주변국 반응
러시아도 “심각한 우려” 성명
4월 노동당 대표자회 예정 대미 ‘벼랑끝 전술’의 진화 군부·외무성 갈등 해석도 나라임이 분명하다”고 말했다. 김정 은 체제 안정이 우선이었을 것이란 얘기다. 북한은 1998년에도 8월 31일 광명성 1호를 쏘아올린 뒤 9월 5일 김정일을 국방위원장에 재추대해 권력승계를 매듭지었다. 북한은 올 4월 노동당 대표자회와 최고인민회 의를 앞두고 있다. 광명성 3호 발사 와 김정은의 총비서 또는 국방위원 장 추대를 연계할 것으로 관측되는 이유다. 이번 돌출 행동을 북한의 협상전 술로 해석할 수도 있다. 북한이 수십 년간 축적한 고도의 대미협상 전술 의 연장선이라는 분석이다. 퇴로 없 이 위기를 고조시킨 채 버티는 ‘벼 랑끝 전술’, 하나의 쟁점을 잘게 쪼 개 반대급부를 계속 얻어내려는 ‘살 라미 전술’ 등을 교묘하게 뒤섞었다 는 해석이다. 특히 얇게 잘라 먹는 이탈리아 소시지 살라미처럼 협상
북한 김정은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이 군부대를 방문해 쌍안경으로 육해공 합동 타격훈련을 지켜보고 있다. 지난 15일 북 한 조선중앙통신은 이 사진을 방문 날짜와 장소를 밝히지 않은 채 공개했다.
을 최대한 세분화해 단계마다 상대 방으로부터 최대한의 보상을 얻어 내는 ‘살라미 전술’이 이번 북·미 합 의와 미사일 발사 예고에 모두 반영 돼 있다는 거다. 조동호 이화여대 교수는 “대내용 목적이 3분의 2, 나머지 3분의 1은 대미 협상용”이라며 “대선을 앞둔 오바마 미 행정부에 더 큰 것을 얻어 내기 위한 협상술”이라고 분석했다. 정부 고위 관계자도 “장거리 미사 일의 진전된 기술을 과시해 미국이 북·미 담판에 나오도록 압박하는 전 략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번 미 사일 발사 발표는 이런 협상술을 염 두에 두고 김정은이 미국을 상대로 휘두른 첫 펀치라는 뜻이다. 하지만 그 파장은 만만치 않을 전 망이다. 북한은 18일 “국제사회가 합의 위반 운운하며 적대 행위를 하 고 있다”며 향후 미국과의 대립각을
예고했다. 2·29 베이징 합의는 미국 입장에선 의미가 적지 않았다. 오바 마 행정부 들어 북한과 처음 이룬 합 의인 데다, 글린 데이비스 국무부 북 핵 대표가 김정일 사후 북한과 처음 협상해 만든 작품이기 때문이다. 특 히 순순히 합의하고 대화를 주장한 북한의 모습에 협상진이 고무됐던 게 사실이다. 지난달 23, 24일 베이징 회담장에 서 글린 데이비스는 “위성이라고 주 장하는 것을 발사해도 분명히 합의 위반이다”는 점을 분명히 밝혔다고 한다. 이에 김계관은 말이 없었고, 이에 대한 양측의 명시적인 합의 없 이 워싱턴과 평양은 합의문을 동시 에 발표했다. 이로써 미국은 협상의 전제인 신뢰가 깨졌다고 보고 있다. 빅토리아 뉼런드 국무부 대변인은 성명에서 “로켓 발사는 북한의 신 의를 의심하게 만들고, 북측과 일을
[조선중앙통신=로이터]
진행하기 어렵게 만든다”며 수차례 ‘신뢰’란 표현을 썼다. 이런 기초적인 신뢰 문제 탓에 미 국 외교가에선 “북핵은 미 외교관 들의 무덤”이란 얘기가 나돈다. 콘 돌리자 라이스 전 장관의 신임을 받으며 승승장구했던 크리스토퍼 힐 전 국무부 차관보 등 북핵을 담 당한 인사들이 대부분 북한의 합의 파기로 곤란을 겪었기 때문이다. 이 같은 선례를 감안해 북한이 국제원 자력기구(IAEA) 사찰단원의 북 한 영변우라늄 사찰에 적극성을 보 이며 국면전환을 시도한다 하더라 도 미국은 2·29 합의는 물론이고 대 북정책 전반을 고민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북한과 맺은 어떤 합의도 한순간에 구겨진 종잇조각 에 불과할 수 있다는 사실이 분명 해졌기 때문이다. 김수정 기자 sujeong@joongang.co.kr
북한의 ‘광명성 3호 위성 발사’ 선 언에 미국이 곤혹스러워하고 있다. 국무부가 16일 새벽(이하 현지시 간) 성명을 낸 데 이어 국방부도 같 은 날 오후 성명을 내 “북한 지도자 들은 결정을 재고하기 바란다”며 “우리는 한국 정부와 동맹국으로 서의 의무를 확고하게 지킬 것”이 라고 밝혔다. 하지만 당장 북한의 발사를 막을 수단이 없다는 게 미국의 고민이다. 빅토리아 뉼런드 국무부 대변인은 “심각하게 우려한다”는 말을 되풀이 한 뒤 “평양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11월 대 선을 앞둔 버락 오바마 대통령으로 선 이란 핵 문제, 시리아 사태에 이어 북한 변수까지 터지는 상황을 부담 스러워하고 있다. 공화당은 벌써부터 오바마를 비판하고 나섰다. 일단 미국은 2·29 북·미 합의에 따른 대북 영양지원을 중단하겠다 는 경고부터 했다. 뉼런드 대변인은 “북한을 신뢰할 수 없고, 북측과 일 을 진행하기가 매우 어렵게 될 것”이 라며 “로켓 발사 시 식량 지원은 상 상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일본 정부는 북한의 장거리 미사
일이 일본을 향할 경우 요격하는 방 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일본 언론들 이 보도했다. 다나카 나오키(田中直 紀) 방위상은 17일 기자들에게 “지 난번 사례를 참고하는 등 머리를 짜 내 (대응)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 다. ‘지난번 사례’인 2009년 4월 당 시 일본은 북한 미사일이 영토나 영 해에 낙하할 경우 요격이 가능하도 록 자위대법에 근거한 ‘파괴조치명 령’을 발동했다. 이에 따라 항공 자 위대는 탄도탄 요격미사일 패트리엇 (PAC-3) 가동을 준비했고, 해상자 위대는 요격 기능을 갖춘 이지스함 세 척을 동해와 태평양에 출동시켰 다. 다나카 방위상의 언급은 이번에 도 비슷한 조치가 이뤄질 것임을 시 사한 것이다. 러시아 외무부는 16일 홈페이지 를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북한의 위성 발사 계획은 심각한 우려를 자아내는 것”이라며 “북한이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해서는 안 된 다”고 경고했다. 캐서린 애슈턴 유럽연합(EU) 외 교안보 고위 대표는 17일 성명을 내 고 “이번 (북한의) 발사 계획은 국 제적 의무와 정반대되는 것이며, 북 한은 발사 계획을 재고해야 한다”고 밝혔다. 워싱턴=박승희 특파원 도쿄=서승욱 특파원 pmaster@joongang.co.kr
북한 ‘광명성 3호’ 6자회담 관련국 발언 미국
-북한이 로켓 발사하면 식량지원 어렵다(국무부) -로켓 발사는 북한의 신의를 의심하게 만들 것이다
중국
-북한의 위성 발사 계획과 국제사회의 반응에 주의 기울이고 있다(외교부) -한반도와 동북아의 안정과 평화 유지는 관련 당사국들의 공동 책임이다
일본
-장거리 로켓이 일본을 향하면 요격하는 방안 검토하고 있다(방위성) -위성이든 탄도미사일이든 로켓발사 실험은 안보리 결의 위반(관방장관)
러시아 -북한의 위성 발사 계획 발표를 심각하게 우려한다(외무부) -주변 지역의 긴장 확대하고 상황 복잡하게 만들어선 안 된다
40판 제14665호
캐나다·지역
2012년 3월 20일 화요일
A9
교사연맹, 앞으로 어떻게 맞서야 하나
밴쿠버 경찰, 성매매 업자들 위한 지침서 발표
교 굥 육부 장관은 중국에 캐나다의 선진교육을 알리려 떠나
경찰위원회, 성 매매 업자들의 안전과 복지 위한 것 밴쿠버 경찰 위원회에서 다운타운에 거주 하는 성 매매 업자들의 안전과 복지를 위 한 새로운 지침서를 발표했다. 90년대에 경찰이 성 매매 여성들의 신고 를 무시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기 때문에 많은 희생자가 생겨났던 로버트 픽 턴(Pickton) 사건으로 인해 밴쿠버 경찰은 많은 비난을 받았다. 또한 성 매매 업자들 과의 관계도 안 좋아졌다. 이번에 새로 발 표된 지침서는 이러한 관계를 개선하고자 하는 취지로 만들어 졌다. 피봇 법률 협회(Pivot Legal Society)의 도움을 받아 완성된 새로운 지침서는 앞으
수잔 램버트 교사연맹 대표가 지난 파업기간 교사들과 함께 BC주 공교육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 [사진출처 = 캐나다 엑스프레스]
로 경찰이 성 매매업자들의 의견을 존중해 야 하며, 그들이 관련된 폭행 사건을 진지 하게 받아 드려야 한다고 설명한다. 또한 경찰은 성 매매 업자가 사건을 신고할 경 우 지체 없이 조사에 나서야 하며, 그 후 상황에 맞는 사회 복지 시스템을 권유해야 할 의무가 있다. 이러한 경찰의 발표에, 픽턴 사건 피해자 의 유족들은 경찰에서 너무 늦게 개선하는 것이 아니냐며 씁쓸하게 말했다. 장경윤 인턴기자 kyjulie@joongang.ca
에어 캐나다 잇따른 항공편 취소 갑작스럽게 늘어난 조종사들의 병가로 탑승객들 피해 입어
18일 BC주 교사들은 법안 22 에 맞설 방안 을 모색하기 위한 회의를 가졌다. 이날 각 지역의 교사들이 모두 모인 BC 주 교사연맹 연차 총회에서 수잔 램버트 (Lambert)대표는 법안 22에 맞설 많은 방 안이 나왔다고 전했다. 그 중에 교사들의 불법 파업도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 다. 빅토리아 교사연맹 대표가 교사들의 모 든 작업 중단이 한가지 방안으로 거론 되었 다고 전했다. 하지만 법안 22가 통과 됐기 때문에 교 사들은 파업에 들어가게 되면 벌금을 물
어야 한다. 각 교사들에게는 475달러, 협회 대표들에게는 2,500달러 그리고 교사연맹 (BCTF)에게는 무려 130만 달러의 벌금이 부과된다. 엄청난 양의 벌금에 교사연맹 측 에서도 섣불리 불법파업을 실행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교사연맹은 19일과 20일 이틀 동안의 회의 를 통해 최종 결정을 할 것으로 보이며 불법 파업 외 방과 후 스포츠 활동과 졸업식 같 은 모든 특별과외활동을 중지 하는 것 또한 다른 방안으로 거론 되었다. 한편 조지 애봇(Abbott) 교육부 장관은 국
제 학생들에게 BC주 공교육 홍보를 하기 위 해 중국에서 개최 된 국제 학생고용 박람회 (International Student Recruitment Fair) 에 참가했다. 이에 수잔 램버트 대표는 애봇 장관의 모 순적 행동을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애봇 장관은 상하이에서 더 많은 유학생들을 끌 어들이기 위해 BC주 공교육을 홍보 하고 있 지만, 현재 BC주의 교육 환경은 바닥으로 치닫고 있다”고 말했다. 장경윤 인턴기자 kyjulie@joongang.ca
지난 18일 갑작스럽게 병가를 낸 조종사가 늘어나 많은 항공편이 지연됐다. [자료사진]
BC주 정부, 노인들의 위한 운전능력시험 개선 컴퓨터 능력시험에 불만 폭주, 통과 못 할시 도로주행 시험 가능하게 된다 BC주 정부는 노인들의 편의를 위해 운전능 력 평가 법을 재개정 하겠다고 밝혔다 19일(월) 법무부 장관 쉘리 본드(Bond)는 80세 이상의 많은 노년층들이 다루기 어려 운 컴퓨터 운전 능력테스트에 대해 불만을 신고했다고 말하며 드라이브 에이블(DriveABLE) 프로그램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법무부 장관은 만일 노인들이 컴퓨터 테스 트를 통과하지 못할 경우, 추가로 도로 주
행 시험을 볼 수 있으며 최종결정은 두 시험 결과와 의사소견서를 바탕으로 이뤄질 것 이라고 전했다. 이 두 가지 시험을 실행 할 때 발생하는 모든 비용은 주 정부에서 부 담하게 된다. 주 정부는 또한 노인들의 위해 운전능력 평가 시험을 볼 수 있는 기관을 더 많이 설 립할 계획이다. 현재 5월에 크랜부룩(Cranbrook)지역에서 새로운 센터가 들어 서게
된다. 주정부의 목표는 더 많은 센터 설립 으로 노인들이 쉽게 방문할 수 있도록 하 는 것이다. 매년 의사들은 약 1,500명의 노인들에 게 정신적인 문제가 발견 될 경우 노인들 의 안전 운전을 위해 컴퓨터 운전능력시험 (DriveABLE)을 권하고 있다. 장경윤 인턴기자 kyjulie@joongang.ca
18일(일) 평소보다 많은 에어 캐나다 조종 사들이 한꺼번에 병가를 내는 탓에 항공편 이 취소되는 일이 일어났다. 갑작스럽게 늘어난 조종사들의 병가 전화 에 예정 되어있던 약 24건의 항공편이 취소 되었다. 그 중 밴쿠버로 이륙하는 비행기가 6대 그리고 밴쿠버에서 출국 하는 비행기 총 3대가 포함되어 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와 같은 조종사들의 행동은 지난 9일부 터 시작된 에어캐나다와 조종사 협회 계약 협상 문제와 관련 된 것으로 보인다. 지난 12일 연방 정부가 조종사 협회의 파 업을 중지하는 법안을 제출 하면서, 합법적
인 파업이 불가능해진 조종사 협회 측에서 다른 방안을 찾은 것으로 추측된다. 이에 에어 캐나다 측은 캐나다 산업관계 위원회에 항공기 운행을 방해하는 이 같은 행동에 대한 조치를 취해달라고 요청했다. 조종사 협회 측은 이 사건에 대해 아직까 지 어떠한 언급도 하지 않은 상태다. 현재 에어 캐나다는 조종사 협회와 새 로운 계약을 두고 타협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장경윤 인턴기자 kyjulie@joongang.ca
A10 캐나다
2012년 3월 20일 화요일
더디게 성장하는 캐나다 온라인 경제
폭동으로 뒤바뀌어 버린 축제
2010년 캐나다 국내 총 생산량의 약 3% 수준.. G20 평균 4.1%에 못 미쳐
캐나다 국민들은 구매하고 싶은 물품을 온라인으로 검색하고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는 경향이 있다. 중소기업들도 인터넷시장 전략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사진 출처 = recent-ecl blog]
캐나다의 인터넷 경제가 2016년까지 약 7.4% 성장할 전망이지만 다른 국가에 비 해 뒤쳐지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번 조사에서는 인터넷은 캐나다 경제 에 약 490억 달러 상당의 규모를 차지하 고 있으며 이는 2010년 캐나다 국내 총 생 산량(GDP)의 약 3%를 차지한다. 하지만 G20 가입 국가의 평균인 4.1%보다는 낮 은 수준이며 G20 국가 중 9위를 차지했다. 보고서는 캐나다의 인터넷 경제는 2016 년까지 GDP의 약 3.6%를 차지할 전망이
지만 G20 가입 국가의 예상 평균인 5.3% 에 비해 더 크게 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2016년에는 20개 국가 중 12위를 차지할 것으로 보이며 멕시코와 사우디 아라비아 가 캐나다를 앞서게 될 전망이다. 구글의 의뢰를 받아 이번 조사를 실시한 보스턴 컨설팅 그룹의 전무이사인 타릭 하 모드(Hammoud)는 캐나다 인터넷 경제성 장을 막는 것은 다른국가에 비해 상대적 으로 튼튼하지 못한 온라인 쇼핑 시스템 때문이라고 전했다.
2010년 온라인으로 이뤄진 광고는 광고 시장의 약 28%를 차지해 텔레비전 광고에 비해 2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하모드씨는 광고가 오프라인 시장에서 온라인 시장으 로 이동하는 것은 비단 캐나다뿐만 아니 라 대부분의 국가들에서도 이러한 변화가 뚜렷하게 나타난다고 말했다. 캐나다 온라인 시장의 성장이 더딘 이 유로는 소비자의 구매습관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 구글의 임원인 콜린 맥케이(McKay)는 캐나다 국민들은 미국 국민들과는 다르 게 보통 온라인으로 구매하고 싶은 물품 을 검색한 후 온라인이 아닌 오프라인 매 장에서 구매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소비자의 습관뿐만 아니라 캐나 다의 중소기업들이 추구하는 비즈니스 방 식도 큰 부분을 차지한다. 하모드는 캐나다 중소기업들은 다른 국 가의 중소기업보다 온라인 인터넷시장 전 략에 적극적이지 않다고 말했다. 하몬드씨는 또 인터넷 경제는 북미지역 에서 향후 10년간 큰 성장을 보일 것으 로 예상되는 몇 안되는 분야 중 하나라 고 말하면서 기업들과 정부가 함께 인터 넷 경제를 성장시키는데 집중해야 한다 고 주장했다. 고주혁 기자 ko@joongang.ca
폭동에 가담한 대학생들이 나무와 자동차에 불을 붙인 모습 [출처: daylife.com]
지난 17일 즐거운 축제인 성 패트릭 날이 폭동으로 변질되어 10만 달러 상당의 기물 파손과 11명이 체포되는 사건이 일어났다. 온타리오 주 런던시에서 길거리에 나와 많은 사람들이 즐기고 있던 성 패트릭 축 제가 폭동으로 변한 것은 지난 17일(토) 늦 은 저녁이었다. 팬샤위(Fanshawe) 대학 근 방에서 파티를 즐기던 많은 학생들이 길거 리로 쏟아져 나왔고, 군중은 갑자기 불어 나 약 천명의 사람들이 모였다. 술에 취한 학생들과 시민들은 주차되어 있던 차에 불을 붙이고 술병을 집어 던지 는 등 위험한 행동을 하기 시작했다. 이로 인해 약 10만 달러 상당의 피해가 생겼으 며 팬샤위 대학 생 7명을 포함한 총 11명의 폭도들이 체포됐다. 화재신고를 받고 가장 먼저 출동한 소방 대원들은 폭도들이 방화한 자동차의 불을
끄기 위해 현장에 나타났지만, 폭도들이 병 과 벽돌 등을 소방대원들에게 던지자, 경찰 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 밖에 없었다. 런던 경찰서장 브래드 던칸(Duncan)은 “ 이렇게 격렬한 군중심리는 분명히 사망사 건을 유발할 수 있다. 지난 토요일에 출동 했던 약 50명의 경찰 모두는 폭도들에 의해 공격을 당했다. 폭도들은 맥주병, 벽돌 뿐 만 아니라 자동차 타이어, 각목 등을 던지 며 경찰에게 폭력을 행사했다”라고 말했다. 현재 런던 시 당국은 미래에 있을수 있 는 유사한 사건을 막기 위해 모든 방안을 물색 중이라고 말했다. 런던시는 강화된 통 행 금지령과 지대 설정을 도입해 이번 폭 동과 같은 사건을 막을 예정이다. 또한 경 찰을 늘려 학생들의 폭력행위를 막을 계획 으로 보인다. 고주혁 기자
시민권자와 결혼 2년 지속 안 할 경우 국외 추방 새로 제안된 연방법에 따르면 앞으로 캐나 다 국적을 소지하지 않은 배우자가 시민권 자와의 결혼을 2년간 지속하지 않을 경우 국외로 추방될 예정이다. 보수당은 2년간 결혼을 지속해야 하는 유예기간을 둘 경우 외국 국적의 배우자 가 이민사기(캐나다 영주권 취득 목적으로 결혼)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국제결혼을 알선하는 회사인 볼가 걸 (Volga Girl)의 대변인 마크 스크리베너 (Scrievener)는 이 같은 제안을 크게 반긴 다고 말하면서 현재 캐나다 이민 시스템
을 악용하는 사례들이 많으며 새로운 규 제가 이 같은 악용사례를 줄일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이민부는 이번 달 2일부터 외국국적의 배우자가 시민권자와 결혼한 후 관계를 끝 내고 차버릴 경우, 새로운 결혼상대를 찾 는데 5년을 기다려야 하는 새로운 법규를 시행하기 시작한 바 있다. 현재 보수당이 제안한 2년의 유예기간 은 시행되고 있지 않는 상태지만 4월까지 대중들의 의견을 수렴할 것이며 올해 여 름 말 전에는 시행될 예정이라고 이민부
는 밝혔다. 이 같은 법규에 반대하는 단체들도 있다. 여성학대 방지 연합체 장인 스테파니 로 맛스키(Lomatski)는 이 같은 법규가 시민 권을 지닌 남편이 배우자를 학대할 경우 여성을 위험에 빠트릴 수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여성들이 국외추방을 피하기 위 해 결혼생활을 유지하면서 가정폭력에서 벗어나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며 보수당의 주장에 반대했다. 고주혁 기자 ko@joongang.ca
지난 19일, Aveos사의 직원들이 몬트리올에 위치한 에어캐나다 본사로 들어가는 길을 막고 농 성을 벌였다. 최대 고객인 에어캐나다가 최근 항공기 정비 임무를 줄이고 취소하면서 Aveos사 는 지난 두 달간 1600만 달러의 수익이 줄어 파산하게 됐다. Aveos사의 2400 여명의 직원들은 하루 아침에 일자리를 잃게 됐다. [사진 출처: 로이터 통신]
2011년 8월 24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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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밤 대이란 금융결제망 완전히 막혔다
“亞족벌기업 가족간 분쟁, 아시아 경제마저 위협”
미·EU, 세계은행간 결제망 차단 파장
앞으로 10년간 족벌기업들의 가족 구성원간 분쟁이 끊임없이 제기될 것
17일 밤(한국시간) 은행 간 자금이동 중개 시스템인 ‘세계 은행 간 금융통신협회(SWIFT)’망이 이란 은행과 관련된 서비스를 중단하기로 했다. 이란 과 연결된 ‘길’(망)이 차단된 셈이다. 이란의 수도 테헤란에서 한 고객이 환전하고 있다. [로이터=뉴시스]
지난 토요일(17일) 밤 각 은행의 국제업무 팀에선 “결국 올 것이 왔다”는 탄식이 흘 렀다. 국제 금융 결제를 처리하는 ‘세계 은 행간 금융통신협회(SWIFT)’망에서 이란 중앙은행 관련 결제가 차단됐기 때문이 다. 미국과 협의해 유럽연합(EU)이 관보에 SWIFT망 차단을 밝힌 지 하루 만의 일이 다. 이는 지난해 12월 미 의회가 이란을 제 재하는 ‘국방수권법’을 의결한 후 나온 가 장 강력한 경제적 제재다. 지금도 이란 은행에 대한 개별 거래는 막혀 있다. 자동차로 치면 고속도로를 막 은 셈이다. 그래도 우회하는 차가 있자 결 제망을 차단해 국도·지방도까지 막아 버린 것이다. 앞으로 더 옥죌 가능성이 크다. 대 선을 앞둔 미국에서 반(反)이슬람 정서를 가진 유대인 조직과 자금의 힘은 막강하 다. 게다가 ‘실업에 비해 유가 상승이 미 대 선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는 보도 까 지 나왔다. 결제망 차단은 국제 유가에 바로 반영됐 다. 16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 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날보다 1.9% 오른 배럴당 107.06달러까지 올랐다.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의
알리 알나이미 석유장관이 “공급이 달리 면 사우디가 보충할 것”이라고 밝혔으나 역부족이었다. 한국은 현재 이란 중앙은행이 우리·기업 은행에 개설한 원화 계좌를 통해 수출입 대금을 정산하고 있다. 원유를 수입하는 정 유사 등이 이 계좌에 수입 대금을 넣으면, 이란에 수출을 한 업체가 이 계좌에서 원 화로 대금을 빼가는 방식이다. 우리은행 관 계자는 “원화가 국경을 넘어 오가는 형태 는 아니지만 SWIFT망이 차단되면 보안 문제 등에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미국 이 제재 강도를 더 높여 어떤 형태의 결제 도 어려워지면 수출 기업은 대금을 받을 길 이 막막해진다. 유가가 10% 오르면 소비자 물가는 1% 뛴다. 소비자에게도 남의 일이 아닌 셈이 다. 한국은 지난해 이란으로부터 전체 원 유 수입량의 9.4%에 달하는 8718만 배럴 을 들여왔다. 한편에선 SWIFT망 차단으로 이란 제재 가 시험대에 올랐다는 분석도 나온다. 일종 의 공용 인프라인 결제망을 미·유럽이 일방 적으로 차단하면서 생긴 국제적 반발이 오 히려 국제 공조를 깰 수 있다는 것이다. 이
2012년 3월 20일 화요일 A11
미 인도와 중국은 금으로 원유 대금을 결 제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공조의 균열 이다. 한·미 동맹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전 문가도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연세대 문정 인(정치외교학) 교수는 “미국의 ‘예방적 제 재’를 위해 우리가 경제적 희생을 감수해야 하는 상황은 납득하기 어렵다”며 “정부가 보다 적극적으로 국익을 대변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부 관계자는 “SWIFT망 차단의 영향이 불가피하지만 최소화하기 위해 노 력 중”이라며 “유가가 급등하면 비상 대책 을 가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을 비롯한 아시아의 족벌기업들이 가족 간 분쟁으로 기업의 주가는 물론 아시아 경 제까지 위협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투자은행 크레딧스위스에 따르면 아시아의 상장기업 가운데 족벌기업은 절반을 차지하 고 현지 주식시장의 1/3을 책임지며 수백만 명을 고용하고 있다. 아시아 족벌기업들은 일본, 유럽, 미국 등 이른바 ‘선진국’의 주요 기업들이 금융위기에 잔뜩 움츠리는 동안 신흥시장을 주도한 핵심 성장엔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대부분 세계2차대전 이후 기업을 창립했던 아시아 재벌 1세대들이 2,3세대들 에게 권력을 이양하면서 아시아 경제를 쥐락 펴락하는 족벌기업들이 상속문제로 골머리 를 앓고 있다. 아시아의 많은 족벌기업들이 후세대로 권 력이양을 위한 계획을 이행하는 데에 실패 하면서 불확실성이 짙어진 것은 물론 재벌가 불화로 인해 기업가치 마저 위협하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대만, 홍콩, 싱가포르 등 아시아 족벌기업 의 권력승계에 대해 연구하는 조세프 펑 홍 콩중문대 재정회계학 교수는 BBC방송에 “ 아시아 창업가는 뛰어난 사업감각을 자랑한 다. 그러나 승계라는 단순한 문제를 해결하 는 데는 실패했다”고 말했다. 실제 지난달 이건희 삼성 회장은 형 이맹철 과 누나 이숙희의 유산상속 소송건에 휘말렸
고 대만 최대 석유화합업체 포모사도 창립자 왕융칭의 사망으로 자식들간 상속재산을 놓 고 끊임없는 분쟁이 일고 있다. 대만에서 경영의 신으로 불리던 왕 회장이 4명의 부인 사이에 낳은 자녀 12명이 유산 을 놓고 진흙탕 싸움을 벌이고 있는 것이다. 인도 최대 갑부인 무케시 암바니 릴라이언 스 인더스트리 그룹 회장도 동생 아닐과 5년 간 재산분할을 놓고 ‘형제의 난’을 겪고 있다. 펑 교수는 “구조적인 문제”라며 “족벌기업 들이 각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력을 감안하 면 심각한 (경제저하)요인이 될 것”이라고 내 다봤다. 족벌기업의 주가에도 변동을 줄 수 있다고 펑 교수는 전망했다. 펑 교수는 “최근 권력승계를 시작한 아시 아의 250여개 족벌기업의 주가를 추적해 본 결과 권력 승계를 시작한 처음 3년간 주가 는 이전에 비해 60%까지 떨어졌다”며 “족벌 기업의 후세대는 창립자의 카리스마나 기술 등을 그대로 재현하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족벌기업의 최대 과제는 다음 세 대에 (창립자의) 무형 자산을 넘겨 주는 일” 이라며 “모두가 홍콩최대 재벌 리카싱처럼 집을 지을 수 있겠지만 리카싱과 똑같은 명 성이나 정치적 인맥을 보유할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News1 오대일 기자
세계 은행간 금융통신협회(SWIFT) 전 세계 은행의 금융 결제를 처리하는 국 제 통신망. 미국과 유럽의 대형은행을 비롯 해 전 세계 210여 개 금융사 거래를 중개 한다. 한국의 은행도 국제적인 금융 결제를 이 망을 통해서 하고 있다. 송금, 외화자금 매매뿐 아니라 관련 메시지 교환도 이 망 을 통한다. 하루 처리 건수는 1800만 건에 이른다. 비영리법인 형태로 1973년 설립됐 으며 벨기에 브뤼셀에 본부가 있다. 나현철 기자 tigerace@joongang.co.kr
형제 경영권분쟁에 휘말린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과 인도 최대 갑부인 무케시 암바니 릴라이언스 인 더스트리 회장(오른쪽)
A12 경제
2012년 3월 20일 화요일
엔화 가치, 올 원화 대비 10% 넘게 떨어져 4년 반 이어온 ‘2차 엔고시대’ 저물고 있다 국제시장 포트폴리오 재편 요즘 일본 도쿄 외환시장은 부산하 다. 로이터통신은 “역습을 당한 분 위기마저 느껴진다”고 전했다. 예상 치 못한 사건 탓이다. 엔화 가치 하 락이다. 미국 달러와 유럽의 유로화, 한국 원화 등과 견줘 올 들어서만 7~10% 정도 떨어졌다. 지난해 말 서방 금융그룹들의 통 화 전략가들은 엔화 강세를 전망했 다. 유럽 재정위기, 일본의 꾸준한 무역수지 흑자, 일본 중앙은행정부 의 엔화 가치 떨어뜨리기 실패 등이 이유로 꼽혔다. 올 1월까진 그들의 예상이 맞는 듯했다. 엔화 가치가 달 러화 대비 76엔 선까지 이르렀다. 여 차하면 지난해 10월 세워진 역사적 기록(75.82엔)이 곧 깨질 듯했다. 외환시장은 2월 들어 돌변했다. 일 본의 주요 무역 상대국과 견준 엔화 값이 미끄러지기 시작했다. 2월 한 달 동안 엔화 가치가 오른 날은 엿새에 그쳤다. 보름 동안 미끄러지기만 했 다. 엔화 약세는 3월에도 이어졌다. 도쿄 크레디트스위스의 수석 통화 전략가인 후카야 고지는 15일 월스 트리트 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 “우리 눈앞에 펼쳐지고 있는 사건은 커다란 변화”라며 “수면 아래 흐름이 뒤바뀌고 있다”고 말했다. 엔고(高) 시대가 저물고 있다는 얘기다. 최근 엔고는 2007년 7월 시작됐 다. 4년 반이 넘는 긴 상승세였다. 그 사이 엔화 가치는 미 달러화 대비 38.8% 정도 올랐다. 한국 원화와 견 줘선 오름폭이 50%를 넘기도 했다. 이렇게 가파르게 오르기는 1995년 이후 처음이다. 이전에도 가파르게 오른 적은 있었다. 1985년 플라자 합 의(Plaza Accord) 이후였다. 전문가 들 사이에서 플라자 합의 이후가 ‘1 차 엔고시대’로, 최근 엔화 강세는 ‘2차 엔고시대’로 불리는 이유다. 최근 엔화 약세 원인으로 세 가지 요인이 꼽힌다. 첫째 글로벌 시장의 제14665호 40판
리스크 식성이 바뀌고 있다는 점이 다. 영국 이코노미스트지는 “유럽 재 정위기가 진정 기미를 보이면서 엔화 등 이른바 ‘안전자산(Safe Haven)’ 에 대한 식욕이 줄어든 것으로 외환 전문가들이 분석했다”고 전했다. 엔화는 미국 달러, 스위스 프랑 등 과 함께 핫머니들의 임시 피난처로 꼽혔다. 그 바람에 일본이 동일본 대 지진 등으로 실물경제 침체를 겪고 있는데도 엔화 가치는 고공 비행했 다. 베리 아키켄그린(경제학) 미 UC 버클리 교수가 말한 ‘안전 통화의 저주’였다. 요즘 엔화가 그 저주에서 풀리고 있는 셈이다.
유럽 재정위기 진정 기미에 엔화 등 안전자산 선호 줄어 엔화 팔고 달러 사들이고 와타나베 부인 바쁜 움직임 일본 경제는 엔화 약세 반겨
둘째는 사상 최대 무역적자였다. 올 1월 일본은 해외 무역에서1조 3816억 엔(약 18조6600억원)을 손해 봤다. 월별 무역적자론 사상 최대였 다. 연초면 수입이 늘어나는 계절적 인 요인을 뛰어넘었다. 게다가 넉 달 째 적자였다. 엔고의 결과였다. 그런 데 그 결과가 엔화 가치를 끌어내리 기 시작한 셈이다. 셋째는 일본은행(BOJ)의 물가상 승 목표제다. 지난달 BOJ는 “물가가 1% 이상 오르도록 하겠다”고 선언 했다. 스위스 중앙은행이 자국 통화 가치가 어느 선 이상 오르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힌 것만큼이나 파격적 인 조치였다. 또 2001년 처음 실시한 양적 완화(QE)만큼이나 낯선 실험 이기도 했다. 이코노미스트지는 “최 근 엔화 약세 요인별로 따져보면 일
본은행의 물가상승 목표제가 가장 큰 요인으로 꼽힌다”고 전했다. 일본 경제계는 엔화 약세를 반기는 분위기다. 15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일본 수출 기업을 괴롭히던 엔고 현 상이 누그러지면서 자동차와 반도체 등에서 한국에 밀렸던 일본 기업의 경쟁력이 되살아날 것이란 기대가 커 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 기대는 주 가 상승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엔화 강세 때문에 고전한 자동차회사 도 요타와 혼다 주가가 올 들어 10% 넘 게 뛰었다. 정보기술(IT) 업체인 소니 와 파나소닉, 철강회사인 신일본제철 등의 주가도 강세를 보였다. 엔화 강세에 익숙해진 ‘와타나 베 부인(일본 외환시장 개인투자자)’ 들은 적잖이 당황하고 있는 듯하다. WSJ는 “와타나베 부인들이 서둘러 엔화를 팔고 달러를 사들이고 있다” 고 전했다. 포트폴리오 수정이 일어 나고 있다는 얘기다. 섣부른 2차 엔고시대 종료 선언을 경계하는 목소리가 없지는 않다. 런 던 통화헤지펀드 매니저인 스티브 젠은 최근 투자서신에서 “87년 주 요 7개국이 더 이상 엔화 강세를 유 도하지 않기로 했다”며 “하지만 1차 엔고시대는 이후 95년까지 8년 정도 이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유럽 사 태 등에 따라 언제든지 엔화 약세 흐 름이 뒤바뀔 수 있다”고 경고했다. 강남규 기자 dismal@joongang.co.kr
플라자 합의 1985년 9월 22일 미국 뉴욕 플라자호텔에서 주요 5개국 (G5, 미국·일본·독일·영국·프랑스) 중앙은행 총재와 재무장관들이 비 밀리에 모여 합의한 외환시장 개입. 다섯 나라는 달러를 풀어 엔화 가치 를 석 달 만에 16% 이상 떨어뜨렸다. 엔화 강세 유도는 2년 뒤 공식적으 로 끝났다. 하지만 일본 엔화는 버블 붕괴에 따른 디플레이션 여파 때문 에 95년까지 오름세를 이어갔다.
END, 엔고? 반도체, 원재료비 덜 들어 반색 자동차, 가격경쟁력 하락 우려
반도체, 원재료비 덜 들어 반색···자동차, 가격경쟁력 하락 우려 엔고 꺾이면 한국 기업은 서울 금천구에서 중소기업을 운영 하는 한모(56) 사장은 지난달 은행 에서 엔화대출 1000만 엔을 받았 다. 그는 “일본산 기계를 들여와야 하는데 전문가들이 엔화값이 더 떨 어질 거라고 전망하는 걸 보고 원 화가 아닌 엔화로 빌리기로 했다” 고 말했다. 이 회사는 앞으로 엔화 가치가 추가로 내려가면 갚아야 할 돈의 원화 환산액이 줄어들어 이익 을 보게 된다. 하지만 아직까진 이 런 생각을 하는 기업은 극소수다. 주요 5개 은행(국민·신한·우리·하 나·기업)의 지난달 말 기준 엔화대 출 잔액은 7381억 엔(약 9조9600억 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되레 26억 엔 감소했다. 최근 엔화값 하락을 돈 빌릴 기회로 생각한 회사보다 기 존에 빌린 돈을 갚을 시점으로 본 기업이 더 많았다는 얘기다. 중기가 엔화대출을 꺼리는 것은 100엔당 원화값이 800원대 안팎 에서 움직이던 2006~2007년 엔화 로 돈을 빌렸다가 ‘수퍼 엔고’에 당 한 경험 때문이다. 충남의 한 제조 업체는 2005년부터 2008년까지 4 년에 걸쳐 시설자금 등으로 빌린 3 억1000만 엔 때문에 아직도 골치를 썩이고 있다. 그간 일부를 갚아 빌 린 돈이 2억9000만 엔 정도로 줄었 는데 원화 환산액은 약 27억원에서 약 39억원으로 오히려 눈덩이처럼 불어났다. 이 회사 재무팀장은 “엔 화값이 더 떨어지기만을 기도하는 심정”이라며 “최근 엔화가치가 내 려가고 있다고 해서 엔화대출을 받 겠다는 중기가 있으면 말리고 싶 다”고 말했다. 은행도 조심스러워졌다. 한 시중
은행 간부는 “2008년 지점장으로 일할 때 엔화가치가 급등하는 와중 에 엔화대출을 회수하러 갔다가 중 기 사장에게 멱살을 잡힌 적이 있 다”며 “현재는 일본 수출을 통해 계속 엔화를 벌어들이는 기업을 중 심으로 빌려주고 있다”고 말했다. 세계 시장에서 일본 기업과 경쟁 하는 국내 대기업의 셈법은 좀 더 복잡하다. 일본 경쟁업체의 가격경 쟁력이 높아지는 게 반길 일은 절 대 아니다. 하지만 업종별 온도 차 는 확연하다. 반도체의 경우 일본 업체의 수익성이 다소 나아질 순 있겠지만 한국 기업과 본격적인 점 유율 경쟁을 벌이기엔 무리라는 것 이 대체적인 분석이다. LIG투자증 권 최운선 투자전략팀장은 “일본 산 부품 구입 비중이 높은 하이닉 스·LG디스플레이 등은 원재료비 가 줄어 되레 실적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선 업종 도 일본의 세계 시장 점유율이 낮 고, 자국 내 수주가 많아 큰 타격은 없을 전망이다. 문제는 세계를 무대로 일본 업체 와 진검승부를 펼치고 있는 자동차 다. 양국의 경쟁이 가장 치열한 미 국 시장의 경우 지난해 팔린 일본 자동차 445만9000대 중 142만2000 대가 일본에서 만들어 수출한 물량 이다. 단순 계산하면 미국에서 팔 리는 일본 자동차의 3분의 1이 엔저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얘기다. 현대 자동차 관계자는 “일본 자동차 회 사들이 생산설비와 부품공급망 재 정비를 마치고 올해 권토중래를 노 리고 있었다”며 “여기에 엔저라는 날개까지 달게 되면 일본 차의 약진 이 두드러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김선하 기자 odinelec@joongang.co.kr
경제·비즈니스
2012년 3월 20일 화요일
주택 거품이 캐나다 경제 위협 국가기관과 전문가들의 주택부채 증가에 대한 우려가 계속되고 있다. TD(Canada Trust)은행은 지난 금요일 캐나다 주택가 격의 거품과 높은 가정부채에 대해 다시 한번 경고 했다. TD은행의 수석 경제학자 크래크 알렉산 더(Alexander)는 현재의 기록적으로 낮은 몰기지 이자율은 결국 오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 하며 정부가 개인 부채 증가를 막기 위한 정책을 내줄 것을 제안했다. 그는 지난 10년간 캐나다 가정부채의 증 가 원인으로 주택 관련 부채 특히 주택 담 보 대출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 다. 또한 개인 소득의 증가로 인해 개인 소
득당 부채 비율이 지난해 4분기에 1.3% 감 소를 보이긴 하였지만 여전히 150%를 넘 고 있고 내년 말 160%까지 올라갈 것이라 고 예측했다. 이는 미국과 영국에 부동산 조정이 있기 직전의 수치다. 그는 현재의 낮은 이자율이 언제까지 지 속되지 안을 것이라고 말하며 이자율이 지 금 보다 2-3%가 오른 정상 수치로 돌아오 면 현재 주택 부채를 보유한 가정의 10%, 약 1백만 가구 이상이 매달 소득의 40%이 상을 주택부채를 값는데 지출하는 부담을 갖게 될 것이고 현재 상태로라면 이런 가 정의 수는 앞으로 계속 늘어날 것이라고 그는 경고했다.
비즈니스 단신 그는 주택부채의 증가를 막기 위한 몇 가 지 방안들을 제시했다. 첫 번째는 최대 대 출 상환 기간을 30년에서 25년으로 제한 하는 것이다. 두 번째는 몰기지를 얻는 자 격을 검사하기 위해 대출자들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테스트를 실시하는 것이다. 알렉 산더는 테스트 기준을 5.5%의 이자율로 정하고 대출자들이 감당할 수 있는지 테스 트 하기를 제안했다. 세 번째는 주택 담보 대출에 있어서 대출자가 20년 안에 대출금 을 전부 값을 수 있는지 심사하는 것이다. 그는 이렇게 되면 결국 몰기지에 필요한 최 소한의 계약금이 5%에서 7%로 오르게 될 이창훈 기자 것이라고 말했다.
애플, 사상 첫 배당 · 자사주 취득 실시 애플이 19일(현지시간) 450억 달러(약 50조 원)에 이르는 현금 활용 계획안을 발표했 다. 여기에는 사상 첫 현금배당과 자사주 취득 프로그램이 포함됐다. 애플은 이날 컨퍼런스 콜을 열고 주당 2.65달러의 현금배당을 실시키로 결정했다. 이와 함께 10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를 취 득키로 했다. 현금배당은 오는 7월 1일부터 실시할 예 정이며 자사주 취득은 9월 30일부터 3년간 에 걸쳐 실시될 예정이다. 피터 오펜하이머 최고재무책임자(CFO) 는 "우리는 애플의 미래에 대해 자신감이 충만하며 엄청난 기회를 눈앞에 두고 있 다"며 "3년 동안 450억 달러가 투입될 것 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애플은 그동안 아이폰과 아이패드 등의 상품 판매를 통해 상당한 양의 현금을 보 유해왔지만 지난 1995년 배당을 실시한 이 후로 한 번도 배당을 실시하지 않았다. 당 시에는 주당 12센트로 배당이 이뤄졌었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은 애플 경영진에게 배 당금을 지급하라고 압박해온 게 사실이다. 에이 스턴 어기의 쇼 우 애널리스트는 " 애플의 이번 결정은 주주들의 요구를 반 영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애플의 현금유동성은 976억 달러(약 109 조원)에 달한다. 2012회계연도 1분기에 160 억 달러 규모의 현금성 자산이 증가했으 며 올해 신상품 판매로 750억 달러의 현 금이 확보될 것으로 애널리스트들은 전망 하고 있다.
팀 쿡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배당 결 정이 애플의 투자를 더 늘릴 것으로 본다 고 예상했다. 그는 지난 2월 열린 주주총 회에서 “솔직히 980억달러의 현금은 회사 를 경영하는데 필요한 것보다 많은 액수” 라며 배당 가능성을 시사해 왔다. 전문가들은 애플이 배당금을 지급하지 않는 것이 애플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해 왔다고 분석했다. 많은 가치투자 펀드들이 배당을 지급하지 않는 주식은 매입하지 않 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애플이 배당금을 지급하게 되면 이는 애플 주가의 추가 상 승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된다. 애플은 지난 16일 뉴욕 증시에서 585.57 달러를 기록했으며 올 들어서만 거의 44% 김지민 기자 상승했다.
미국서 휘발유稅 가장 비싼 곳은 뉴욕州 미국에서 휘발유 세금이 비싼 지역은 뉴 욕주(州)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석유협 회(API)의 보고서에 따르면 뉴욕주가 올 해 유류세가 가장 비싼 지역의 불명예를 안았고 다음은 캘리포니아, 코네티컷 등 의 순이다. 현재 뉴욕의 휘발유(레귤러) 가격은 갤 런당 평균 4.04달러인데 여기에는 총 69센
트의 각종 세금이 붙는다. 20갤런의 기름을 넣는다고 가정하면 세 금만 13.80달러에 이른다는 계산이 나온 다. 소비자가 지불하는 총액에서 순수한 휘 발유 값이 차지한는 비율은 76%에 그친다. 운전자들이 내는 세금에는 연방세(18.4 센트)와 뉴욕주의 판매세(8센트), 지방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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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3월 20일 화요일
수도 이전 설계자 이해찬, 세종시 출마 “세종시, 최초 기획자로서 소임 위해 출마” 급했다. 이어 “이명박 정부는 몇 차례의 국 이해찬 전 국무총리는 19일 “행정중심복합 도시(세종시)의 최초 기획자이자 설계자로서 세종시를 제대로 완성시키는 소임을 다하기 위해 총선에 출마한다”며 민주통합당 세종시 후보 출마를 전격 선언했다. 이 전 총리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가진 기 자회견을 통해 “세종시를 친환경적이며 미래 지향적인 세계적 명품도시로 만들기 위해 제 가 가진 모든 것을 다 바치고자 한다”며 이같 이 밝혔다. 이 전 총리는 “저는 2002년 노무 현 대통령 후보의 선거기획단장으로서 행정 수도 이전 공약을 직접 기획하고 추진했다” 며 “그리고 참여정부 시절, 국무총리로서 특 별법을 만들어 행정수도 이전 공약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또 “헌법재판소의 부당한 위헌 결정으로 안타깝게도 국가균형 발전의 원대한 계획은 반 조각이 났지만, 국 민과의 약속, 세종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 해 행복도시 건설을 성심껏 추진했다”고 언
민과의 약속을 헌신짝처럼 버리고 행정중심 복합도시마저도 원천 무효화시키려 했다”며 “세종시민들과 충청도민들이 눈물겨운 싸움 으로 잘못된 의도를 막아냈다”고 지적했다. 이 전 총리는 자신의 세종시 출마 선언과 관련해 “무엇보다도 경험과 능력이 필요하 다”면서 “국회의원과 국무총리로서 쌓아온 폭넓은 국정운영의 경험과 정치적 능력을 바 탕으로 세종시를 제대로 된 명품도시로 만드 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저 는 총리 퇴임 후에도 ‘공직은퇴 후 세종시에 서 작은 집을 짓고 살고 싶다’는 말씀을 지인 들에게 여러 차례 드린 바가 있다”며 “고(故) 노무현 대통령께서 이룩하고자 했던 국가균 형발전의 꿈을 실현하고 총선승리와 정권교 체의 디딤돌이 되겠다”고 선언했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이 전 총리는 왜 출마를 결심 했느냐는 질문에 “지난 금요일 한명숙 대표 와 만나 4시간 가까이 총선 전반에 대해 얘 기 나누면서 누군가는 세종시에 출마해야한
다는데 인식을 같이했다”며 “한 대표와 함께 책임을 지는 게 옳겠다고 생각해 출마를 결 정했다”고 답했다. 참여정부의 행정수도 이전 정책에 위헌 결 정이 내려진 것에 대해서는 “헌법재판소의 위헌 결정은 존재하지 않는 법이론에 근거한 것이므로 동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 전 총리와 함께 기자회견장에 나선 한 대표는 “이해찬 전 총리가 정치 일선에서 물 러나겠다고 결심한지 꽤 됐고 이번 총선과 대선에서도 옆에서 돕는 역할만 하겠다고 했 었다”며 “그러나 민주당으로선 이 전 총리만 큼 능력 있고 경험과 추진력을 갖춘 존재를 찾기 힘들었다”고 이 전 총리 영입 배경을 설 명했다. 이어 “총선 준비 마무리 단계에서 이 전 총리와 많은 얘기를 나누며 도움을 호소 했고 이렇게 손을 맞잡게 돼 천군만마를 얻 은 듯하다”며 “통합과 야권연대에 이어 마침 내 이 전 총리까지 결합하면서 마침내 총선 구도가 완성되어 이제 국민이 원하는 승리를 얻을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총리실 민간 사찰 의혹 또 폭로···장진수 입 열면 돈돈돈
장진수 전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 주무 관이 18일 오후 팟캐스트 방송 ‘이슈 털어주는 남자’(이털남)에 출연해 이번 사건의 막전막후 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다.
국무총리실의 민간인 불법사찰 의혹과 관련 해 장진수(39) 전 국무총리실 공직윤리관실 주무관이 19일 “지난해 4월 청와대 민정수석 실 관계자가 보내온 5000만원을 받아 개인적 으로 사용했다”고 추가로 폭로했다. 장씨가 5000만원을 받았다고 밝힌 때는 총리실 컴 퓨터를 파기한 혐의(증거인멸)로 기소된 장씨 가 2심에서 1심과 같은 형(징역 8월, 집행유 예 2년)을 선고받은 지 며칠이 지난 시점이 었다. 그는 또 “2010년엔 고용노동부 간부로
부터 4000만원을 받아 1500만원을 변호사비 로 썼다”고 했다. 민주통합당 MB정권 비리 및 불법비자금 진상조사특별위원회는 이날 “2011년 4월 총 리실의 A국장이 ‘장석명(49) 청와대 민정수 석실 공직기강비서관이 마련해 주는 돈’이라 며 장씨에게 5000만원을 줬다”며 “그해 1월 에는 A국장이 장씨에게 5억∼10억원의 돈과 항소심에서의 벌금형 선고, 경상북도 전근 등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장씨는 이날 한 인터넷방송에 출연해 “당 시 내가 정부 징계위원회에 나가 ‘최종석 전 청와대 행정관의 지시에 따라 총리실 컴퓨터 를 파기했다’고 진술했기 때문에 민정수석실 에서 촉각을 곤두세운 것으로 안다”며 “5000 만원은 대부분 전세자금과 신용대출 상환에 썼으며 그 부분에 대해선 책임을 지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장석명 비서관은 “장씨와 는 일면식도 없고 전화통화를 한 적도 없다. 그에게 5000만원을 줬다는 것도 말이 안 되 는 소리”라고 반박했다. 그는 이날 또 다른 인터넷매체와의 인터뷰 에서 “영장실질심사가 진행됐던 2010년 8월 30일 이후 고용노동부 간부에게서 4000만원 을 받아 최 전 행정관에게 전달했고, 그 가 운데 1500만원을 받아 변호사 성공보수로 줬 다”고 주장했다. 장씨는 지난 14일에도 “이영
송도 첫 외국대학-뉴욕주립대 개교 인천 송도 경제자유구역에서 뉴욕주립대 한국 캠퍼스가 19일 개교 행사를 했다. 3 일 문을 연 이 대학은 경제자유구역 송도 글로벌캠퍼스에 세워진 최초의 외국 대학 이다. 공식 이름은 ‘한국뉴욕주립대(SUNY Korea)’다.
한국의 지식경제부와 인천 경제자유구역청 은 19일 인천 경제자유구역 내에서 송도글 로벌대학캠퍼스 오픈하우스 및 첫 번째 외 국대학인 한국뉴욕주립대 개교 행사를 개최 했다고 밝혔다. 송도글로벌대학캠퍼스는 동북아시아 교육
어, 저게 뭐야 … 컨테이너 속 수입 원단 뒤져보니 사과상자에 빳빳한 100달러 지폐 93만8800달러
부산 본부세관이 지난 1월 21일 문제의 컨테이너를 열고 적발한 미화가 든 사과박스. 롤(Roll) 형태의 직물 원단 속에 숨겨져 있었다. [사진=부산본부세관]
주인은 모 염직회사 김모(67) 대표
민정수석실서 5000만원, 고용부서 4000만원 받았다 호(48) 전 청와대 고용노사비서관이 입막음 용으로 2000만원을 줬다” “윤리지원관실 특 수활동비 월 400만원 중 280만원을 2년 동안 청와대에 상납했다”고 주장했었다. 이에 따 라 검찰 수사는 ‘돈의 흐름’을 밝히는 데 모아 지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은 장씨 진술의 진위를 확인하기 위해 장씨와 청와대, 총리실 관계자들에 대한 계좌추적에 착수했 다. 청와대 관계자가 불법사찰에 관여했는지 에 대한 입증에 나선 것이다. 검찰은 장씨가 상납했다는 특수활동비의 출처와 규모에 주목하고 있다. 특수활동비 는 보안 목적 때문에 사정기관 등에서 출 처와 사용처를 밝히지 않고 은밀하게 사용 하는 자금이다. 이전에도 특수활동비의 일 부 전용 의혹이 제기된 적은 있으나 실체가 드러난 건 없다. 2001년 안전기획부(현 국가 정보원)의 선거자금 불법전용 의혹사건 수 사 당시 대검 중수부는 전용된 안기부 자금 1192억원 중 상당액이 ‘국가활동보장경비’(예 비비)라는 이름의 사실상 특수활동비였다고 밝혔다. 2002년 ‘진승현 게이트’ 때는 국가정 보원이 진씨 등 벤처사업가들로부터 ‘특수사 업비’를 조달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하지만 두 사건 모두 구체적인 사용처 등 전모는 밝 혀지지 않았다. 박진석 기자
허브를 목표로 2009년부터 국비, 지방비, 민 자 등 약 5000억원의 재원 투입해 인천경제 자유구역 송도지구 내 29만5000㎡ 규모로 조 성된다. 해외 외국대학들의 경쟁력 있는 학과 를 한 곳에 모아 종합대학을 이루는 형태의 교육모델이다. 특히 이번에 사용승인을 받은 1단계 구역(15만8700㎡)에는 한국뉴욕주립대 개교를 시작으로 내년에는 조지메이슨대학, 유타대학, 겐트대학 등 해외 유명대학들이
지난 1월 21일 오전 10시25분 부산 본부세 관 화물 검사센터. X선 검색기를 뚫어지게 보던 안동근(55) 관세행정관은 고개를 갸 우뚱거리며 화면을 몇 차례 클릭해 가며 확대했다. 롤(Roll) 형태의 직물 원단 속에 박스 형태의 화물이 깊숙이 박혀 있는 것 을 발견했던 것이다. 그는 ‘개장 검사’를 지시했다. 컨테이너 차량을 정밀검사장으로 옮겨 컨테이너를 열고 직물 원단을 하나씩 끄집어 내는 10 시간의 작업 끝에 사과박스를 찾아냈다. 안에는 미화 93만8800달러(약 10억여원)가 들어 있었다. 100달러짜리 100장이 한 묶 음으로 된 총 94개 묶음이었다. 안 행정관은 “화물 주인이 필요한 박스일 경우 찾기 쉽도록 입구 쪽에 놔두는데 깊 숙이 넣은 것이 이상했다”고 말했다. 소액의 외화를 몸에 소지한 채 공항을 통해 반입하다 적발된 경우는 가끔 있었 으나 컨테이너 화물 속에 일명 ‘심지박기’ 수법으로 거액을 반입한 사례는 1883년 관 세 업무가 시작된 이래 처음이다. 부산본부 세관의 조사 결과 이 미화의 주인은 국내의 모 염직회사 김모(67) 대표 였다. 그는 소득세를 내지 않고 동남아 현 지법인에서 발생한 수익금을 국내로 들여 오기 위해 이 같은 수법을 쓴 것으로 드러
순차적으로 개교해 1만명 규모의 학부 및 대 학원과정으로 확대·운영될 예정이다. 이번에 개교하는 한국뉴욕주립대는 올해 우선 기술경영학과 및 컴퓨터과학과 석·박사 과정으로 시작해 내년에는 1600명 규모의 학 부과정도 추가로 개설할 예정이다. 낸시 짐퍼 뉴욕주립대 총장은 “한국뉴욕 주립대는 본교에서 직접 학생을 선발할 뿐만 아니라 본교 커리큘럼에 따라 본교 파견 교
났다. 그는 컨테이너 속에 미화를 숨기는 극비 작전에 회사 이사를 맡고 있던 두 아 들(44·41)까지 동원했다. 부산본부세관은 19일 김씨와 두 아들 등 3부자(父子)를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소득세 탈세 혐의로 국세 청에 통보했다. 세관이 김 대표의 회사를 압수수색한 결 과 미화를 한국으로 밀반입한 실적을 적 은 서류도 찾아냈다. 이 서류에는 ‘2010년 3월 1일, 100만 달 러 컨테이너로 한국 송출’이라고 적혀 있 는 등 모두 세 차례에 걸쳐 414만8800달러 (약 50억여원)를 이런 방식으로 들여온 기 록이 있었다. 현행법상 해외법인에서 생긴 수익을 정상적으로 국내로 들여 오려면 20(법 인)∼38%(개인)의 소득세를 내야 한다. 그 러나 김씨는 이번 밀반입이 적발되는 바 람에 소득세에다 벌금과 추징세 등을 더 해 모두 50%가량(약 25억원)의 세금을 내 야 할 형편이다. 부산세관은 하루 1만여 건의 컨테이너 화물 가운데 약 2%를 무작위로 골라 검 색을 하고 있다. 김길주 외환조사과장은 “ 유사한 수법의 미화 밀반입 사례가 더 있 을 것으로 보고 정보 수집과 컨테이너 X 선 검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상진 기자
수진의 강의를 받고 뉴욕주립대 졸업장을 받 는 미국 내 64개 캠퍼스에 이은 65번째 캠퍼 스”라고 말했다. 조석 지경부 제2차관은 축사 를 통해 “한국뉴욕주립대 개교를 계기로 인 천 송도가 동북아 교육연구 허브로 자리매 김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정부차원에 서도 우수 해외대학 유치를 위해 정책적 노 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선욱 기자
2012년 3월 20일 화요일
전면광고 A15
A16 전면광고
2012년 3월 20일 화요일
화
건강한 당신
B1~B3
교육 B4자동차 B5부동산 B6국수의 신 B10
2012년 3월 20일 화요일
뽀뽀하고, 눈 맞추고 도우미 개 벤지가 불안한 마음 달래줘요 마 지나지 않아 마음의 문을 열었다. 도우 미 개를 껴안고, 머리를 쓰다듬으며 과감 하게 애정표현을 한다. “앉아, 기다려.” 우 렁찬 목소리로 명령도 내린다. 환자 치료를 맡고 있는 봄정신과의원 진 성훈(정신과 전문의) 원장은 “대부분 조현 병이 만성화돼 심리적으로 많이 위축돼 있 었다”며 “동물매개치료 뒤 불안해 하는 모 습이 거의 사라졌다. 환자들의 변화가 놀 랍다”고 말했다. 파랑새둥지에서 환자들의 생활을 돕고 있 는 김종순(59·여·충남 아산시)씨는 “요양원 으로 돌아오면 언제 다시 도우미견 개를 볼 수 있느냐고 묻는다. (도우미 개에게) 용돈 을 줘야 한다며 꼬깃꼬깃 접은 돈을 저금 통에 모으는 환자도 있다”고 말했다. 동물매개치료는 환자가 동물과 시간을 보 내며 정신적·육체적 재활에 도움을 받는 방 법이다. 관절염처럼 신체기능 장애가 있거 나 자폐증 같은 발달장애, 정신장애가 있는 사람이 치료 대상이다. 동물매개치료에선 조건 없이 사랑을 주 는 동물의 특성을 이용한다. 사람은 사회 성이 결여된 사람을 꺼리지만 동물은 혼자 만의 세계에 갇혀 있는 사람이라도 외톨이 로 보지 않는다. 동물은 사람이 어떤 행동 과 관심을 보이느냐에 따라 다른 반응을 보일 뿐이다. 이 때문에 동물매개치료를 받는 환자는 마음의 문을 쉽게 열고 심리적인 안정을 찾 는다. 진성훈 원장은 “동물매개치료는 의 료계에서도 보조적인 치료법으로 인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한국승마협회가 연세대 세브란스병 원 소아정신과에 동물치료효과를 확인해 달라고 했더니 그 결과가 흥미롭게 나왔다. 송동호 교수에게 의뢰한 동물매개치료의 효과 연구는 흥미롭다. 연구진은 2011년 3 월부터 11월까지 40㎏ 이하 발달장애 아동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권영남(52·충남 서산) 씨가 도우미 개 벤지와 인사하고 있는 모습. 동물을 을 대상으로 8~16주 재활승마 프로그램을 치료에 활용하면 의사표현과 사회성 향상에 효과적이다. [사진=김수정 기자] 진행해 정서변화를 관찰했다. 그 결과 사 회성이 좋아지고 불안·우울 등 불안한 정 김정숙(43·여·충남 서산)씨는 몸을 웅크린 지난 13일 충남 아산시 에덴애견훈련학 서가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 재 채 방 한쪽에 앉아 있었다. 하지만 일곱 살 교. 정신요양원 ‘파랑새둥지’ 소속 조현병( 활승마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식욕조절 도우미 개 벤지(골든리트리버)가 방에 들 정신분열) 환자 12명이 모였다. 동물매개치 장애·자폐증·광장공포증 등 다양한 정신질 어오자 언제 그랬느냐는 듯 환하게 웃었다. 료를 받기 위해서다. 이들은 올해부터 일주 환 치료에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많다. 벤지를 얼싸안고 뽀뽀했다. “벤지야, 그동 일에 한 번씩 이곳을 방문해 1시간 정도 도 동물매개치료는 신체 장애인들의 재활에 안 잘 있었어?” 김씨는 벤지의 머리를 쓰 우미 개 네 마리와 시간을 보낸다. 도 도움을 준다. 도우미 개와 같이 달리거 다듬으며 인사를 건넸다. 벤지도 기분이 좋 처음 도우미 개를 만났을 땐 겁먹은 표 나 승마를 하면 평형감각과 허리·다리 근 은 듯 오른발을 들어 악수했다. 정을 지으며 서로 눈치를 봤다. 그러나 얼 육이 발달한다. 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가 뇌성마비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재활승 마 효과를 관찰했다. 그 결과 물리치료와 재활승마 치료를 병행한 아이 중 80%가 걷기·뛰기·눕기·앉기 등 운동기능이 좋아졌 다. 미국델타협회(동물매개치료) 펫 파트너 인 박승철(혜전대 애완동물학과) 교수는 “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한 고령자 그룹이 그 렇지 않은 그룹보다 병원 방문 횟수가 16% 낮았다는 연구결과가 있다”며 “동물을 쓰 다듬고 함께 산책하며 놀면 신체의 작은 근육이 자연스럽게 발달해 재활에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동물매개치료에 활용되는 동물의 종류는 따로 정해져 있지 않다. 물고기·햄스터·기 니피그·토끼·돼지·돌고래·원숭이 등 다양하 다. 집에서 쉽게 기를 수 있는지, 신체 접촉 이 쉬운지, 사람과 친밀한지, 동물로 인해 감염될 수 있는 질병의 위험도는 낮은지를 평가해 정한다. 동물매개치료에 가장 많이 이용되는 동물은 개와 고양이다. 이미 미국에서는 45개 주에서 의료진·자 원봉사자·도우미동물로 구성된 약 1만1000 여 동물매개치료팀이 활동 중이다. 일본은 도우미개와 7000여 마리, 고양이 2000여 마리가 연간 900여 회 장애인 시설이나 병 원에 보내져 환자의 치료를 돕고 있다. 우 리나라는 2006년 한국동물매개치료복지협 회가 설립됐고 이후 원광대, 공주대, 호서 대 등에서 관련 학과가 만들어졌다. 한국 동물매개치료연맹도 출범했다. 세브란스병 원과 삼성서울병원은 발달장애 환자를 위 한 재활승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글=권병준 기자
건강한 당신 S2 건강한 당신
2012년 3월 19일 월요일
B2
2012년 3월 20일 화요일
개와 함께 조깅하면 살 빼기 효과 두 배 반려동물의 건강학
‘펫 파트너’ 박승철 교수
50만 년 전부터 사람과 동물은 서로
“개 돌보며 저절로 운동
의 생존을 위해 협력했다. 사람은 길들
마비환자 쾌유 보고 감동”
여진 동물에게 먹이를 제공하고 동물 은 사람을 위협하는 야생동물의 접근 을 알렸다. 비축된 식량을 지켜주기도 했다. 하지만 숨겨진 사실이 하나 더 있 다. 동물을 쓰다듬고 같이 운동하는 것 만으로도 생활 속 건강지킴이가 될 수 있다는 점이다.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다이어트 효과부터 만성병 예방까지 볼 수 있는 반려동물의 건강효과에 대 해 알아봤다. 개 키우는 환자, 엔도르핀 분비 늘어 반려동물을 기르면 진통제 복용량을 줄일 수 있다. 미국 로욜라대 간호학과 연구진은 인공관절 수술을 받은 뒤 회복기간 중인 환 자들을 대상으로 반려견과 생활한 그룹과 그렇지 않은 그룹의 진통제 사용량을 비교 했다. 그 결과 반려견과 지냈던 환자의 진통 제 사용량이 절반 정도에 불과한 것으로 나 타났다. 연구진은 “애완동물과 같이 시간을 보내 면 웃는 시간이 늘어 엔도르핀이나 엔케팔 린 같은 통증을 줄이는 신경전달물질 분비 가 증가하기 때문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 다. 이 연구결과는 2009년 ‘인간 동물 교감 학술대회’에서 발표됐다. 병든 반려동물 돌보다 주인 건강해져 반려동물도 병에 걸릴 수 있다. 특히 많이 걸리는 질환은 당뇨병이다. 개는 500마리 중, 고양이는 250마리 중 한 마리가 당뇨병 으로 치료받는 것으로 추정된다. 흥미로운 점은 병에 걸린 반려동물을 돌보는 사람이 건강해진다는 것이다. 캐나다 주민건강조정연구센터 연구팀은 2010년 수의사, 동물애호가 등 16명에게 개· 고양이와 함께 생활하려면 무엇이 필요한 지 물었다. 그 결과 대부분 반려동물의 건 강을 챙기기 위해 당뇨병에 대해 공부가 필
제14665호 40판
반려동물을 쓰다듬고 함께 운동하는 것만으로도 건강 증진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요하다고 답했다. 당뇨병에 걸린 개를 돌보 려면 인슐린 주사와 식사 스케줄, 운동에 거 의 전문가 수준이 돼야 한다는 것이다. 병에 걸린 반려동물에 맞춰 규칙적인 생활을 하 면 주인의 건강까지 좋아지는 셈이다. 개와 함께 운동한 사람 1년에 5kg 빠져 다이어트를 위해 매일 걷기나 달리기를 하 고 있다면 혼자 하지 말고 반려동물과 같이 하는 것은 어떨까. 개와 함께 조깅을 하면 살빼기 효과가 두 배로 올라간다는 연구결 과가 있다. 미국 노스웨스턴대 의대 연구진은 사람과 개가 함께 운동하면 양쪽 모두 이익이라는 연구결과를 2006년 학술지 ‘비만(Obesity)’ 에 게재했다. 연구진은 과체중인 92명을 대 상으로 1년 동안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진행 했다. 주 3회, 한번에 30분씩 걸으면서 동시 에 식사 조절 상담을 받았다. 92명 중 36명 은 개와 같이 걸었다. 1년 뒤 몸무게를 측정 한 결과 혼자 운동한 사람은 평균 2.1㎏, 개
와 같이 운동한 사람은 평균 5㎏의 체중이 빠졌다. 도우미 개와 함께 있으면 조금이라 도 더 움직이기 때문이다. 고양이 키우면 심장마비 위험 33% 낮아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 에 비해 심장마비에 걸릴 위험이 낮다는 연 구결과가 있다. 미국 미네소타대 연구진은 35~75세 남녀 4435명의 10년간 건강 자료를 분석해 심장마비 발병 위험을 분석했다. 대 상자 중 2435명은 고양이를 키운 적이 있었 고, 2000명은 고양이를 키운 적이 없었다. 연구결과 애완용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 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심장마비에 걸 릴 위험이 33% 낮았다. 연구진은 반려동물 과 같이 시간을 보내면서 심장마비 유발 인 자인 스트레스와 불안감이 사라졌기 때문 일 것으로 추정했다. 스트레스가 줄면 혈압 과 심장박동수가 낮아지기 때문이다. 이 결 과는 2009년 미국뇌졸중학회 연차학술대회 에서 발표됐다.
[중앙포토]
“애완동물 위해 담배 끊겠다” 39% 반려동물과 정을 나누는 사람이 많아질 수록 금연 인구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2009년 미국 헨리포드 건강증진질병예방 센터 연구팀은 미시간 주에서 애완동물을 키우는 3293명에게 설문조사를 했다. 간 접흡연이 반려동물에게도 영향을 줘 악성 종양, 알레르기, 눈·피부 질환을 일으킨다 는 사실을 알려주고 금연할 생각이 있는지 물었다. 그 결과 흡연자 중 39%가 ‘간접흡연이 애 완동물에게 해롭다면 담배를 끊을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비흡연자 중에서도 ‘흡연 중 인 가족에게 금연을 권하겠다’고 답한 비율 이 8.7%였다. ‘밖에서 피우라고 하겠다’고 답한 사람은 14%였다. 이 조사결과는 2009 년 학술지 ‘담배규제(Tobacco Control)’ 2월 호에 발표됐다. 권병준 기자 riwoo@joongang.co.kr 도움말 한국동물매개치료연맹 건국대 수의과대 김휘율 학장
혜전대 애완동물학과 박승철(59사진) 교수 는 국제적으로 동물매개치료 자격을 인정 받은 펫 파트너(Pet Partner)다. 이 호칭은 두 곳 이상의 장소에서 100회 이상 동물매 개활동을 한 뒤 도우미견과 함께 세 차례에 걸친 시험에 합격해야 받을 수 있다. 박 교 수는 2003년 스위스에서 동물매개치료 프 로그램에 우연히 참여했다가 이 길을 택했 다. 거동이 불편한 부분 마비 환자들이 도우 미견을 빗질하고 함께 공을 던지고 놀면서 근력·평형감·운동성이 좋아진 것에 감동을 받았다. -동물매개치료의 역사는. “사람과 동물이 어우러져 생활하면서부 터라고 말할 수 있다. 동물매개치료라는 용 어는 1962년 미국의 소아정신과 의사인 보 리스 레빈슨이 ‘펫 테라피(Pet Therapy)’라 는 말을 쓰면서부터 사용됐다. 당시 진료를 받기 위해 대기실에 있던 아이들은 개와 어 울리면서 저절로 치료효과를 봤다.” -동물들도 스트레스를 받을 것 같은데. “동물매개치료는 치료사와 도우미 동물 이 한 팀을 이뤄 진행된다. 그 때문에 동물 의 스트레스 관리도 중요하다. 도우미 동물 들은 일반 반려동물과 달리 오랜 시간 많은 환자와 시간을 보내기 때문에 스트레스 증 상이 나타나면 반드시 휴식시간을 줘야 한 다. 도우미견의 경우 스트레스가 많으면 헉 헉거림이 심해지고, 하품을 자주 하는 특징 이 있다.” -질병 감염에 대한 우려도 있다. “치료 도우미 동물은 평소 주기적인 목욕 과 털 관리, 치석제거 등의 관리를 받는다. 수의사의 정기적인 검진과 예방접종도 이뤄 진다. 도우미 동물을 이용해 환자를 치료할 때는 전문 의료진도 함께 참여한다. 도우미 동물 의 위생, 건강 상태도 치 료에서 중요한 요인이 기 때문이다.”
2012년 3월 20일 화요일
건강한 당신
B3
고혈압 환자에 잡곡은 무조건 좋은줄 알았더니 수수→혈당조절, 기장→암 억제 … 잡곡밥 먹으면 건강이 저절로 몸에 좋은 잡곡, 어떤 일 하기에 … 최근 잡곡이 비만·만성질환 등 다양한 병을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농 촌진흥청은 2008년 기능성잡곡과를 신설하 며 잡곡의 효과를 증명하고 있다. 서울대병 원 가정의학과 조비룡 교수는 “흰쌀과 잡곡 을 적절히 섞어 먹으면 만성질환과 대사증 후군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주요 잡곡의 건강상 이점에 대해 알아보자. 김규동(68·남·강원도 원주)씨는 30년 동안 기장·현미·보리·조·콩 등을 섞은 잡곡밥을 먹 고 있다. 위암과 고혈압으로 돌아가신 부모 님을 보며 김씨는 잡곡밥으로 건강을 챙기 기로 했다. 김씨는 “초기 고혈압이지만 수년 째 악화되지 않고 있다. 잡곡 덕분인 것 같 다”고 말했다. 흰쌀에 수수·콩·팥·조·기장 등 을 넣은 오곡밥은 건강식으로 알려졌다. 주 식인 쌀에 부족한 철분 같은 무기질과 다양 한 비타민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수수
을 떨어뜨린다. 해외에서는 당뇨병 환자의 혈당을 조절하는 데 타닌이 이용되기도 한 다. 단당류가 천천히 배출돼 혈당을 조절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섭취한 음식의 영양 성분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에 비만인 사 람에게도 추천된다. 최근 수수가 고지혈증 을 예방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농촌 진흥청은 수수 추출물을 시간당 30㎎ 투여 한 쥐의 LDL-콜레스테롤 흡수율을 관찰했 다. LDL-콜레스테롤은 고지혈증의 원인이 다. 그 결과 LDL-콜레스테롤 흡수율이 19% 에 그쳤다. 수수 추출물을 투여하지 않은 쥐 는 약 40%였다. 수수의 혈전(피떡) 예방 효과도 관찰됐다. 쥐에게 수수 추출물을 투여한 결과 혈액 응 고시간이 4.5배 늦춰졌다. 혈전치료제인 아 스피린과 비슷한 수준이다.
기장 식이섬유 백미 3배,비타민B 2배 고지혈증 예방, 쥐실험으로 밝혀
수수는 영양 덩어리다. 과거부터 위장 기능 이 약하고 식은땀이 날 때 죽을 쑤어 먹은 이유다. 수수에는 단백질·지질·식이섬유·칼 슘·비타민B2·철분·마그네슘이 백미보다 많 다. 특히 수수는 곡류 중에서 유일하게 타닌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타닌은 단백질·탄수 화물·다당체 등과 결합해 장의 소화흡수율
기장의 주요 성분은 탄수화물·단백질·지질이 다. 이외에 칼슘·칼륨·마그네슘 같은 미네랄 이 풍부하다. 식이섬유는 백미보다 3배, 비 타민B군은 2배 많다. 기장이 건강 곡식으로 주목받는 것은 암세 포를 억제하는 효과 때문이다. 농촌진흥청 은 조·기장·수수·팥에서 각각 추출한 물질을 혈액암인 백혈병 세포에 투여했다. 그 결과 기장 추출물을 투여한 암세포는 약 77%가
사멸돼 암세포 억제 효과가 가장 좋았다. 이 어 수수는 64%, 조·팥 20% 순이었다. 기장은 염증 완화에도 좋다. 농촌진흥청의 연구 결과 염증을 유발하는 세균의 지질다 당류를 97.3% 억제했다.
조
소화흡수율 93%…단백질·지질 풍부
조에는 단백질·지질·무기질·비타민이 풍부하 다. 칼슘과 비타민B1·B2는 백미보다 3배 많 다. 식이섬유는 7배 이상 있다. 특히 조의 단백질은 혈관 건강에 도움을 준 다.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콜레스테롤의 혈중 농도를 높인다. 결국 혈전을 막고, 혈 관이 녹슨 수도관처럼 병드는 동맥경화를 예방한다.
조는 다른 잡곡과 달리 소화흡수율도 93% 로 높다. 하지만 조는 아미노산 중 라이신 함량이 백미보다 적다. 라이신이 부족하면 근육이 잘 손상되고, 빈혈이 생길 수 있다. 라이신 보충을 위해 쌀과 혼합해 섭취하 는 게 좋다.
팥
도움을 준다. 농촌진흥청이 최근 개발한 살 구색의 금실팥은 기존 팥보다 항고혈압 효 과가 높다. 팥에 많이 든 폴리페놀은 항산 화물질이다. 노화·암과 관련 있는 활성산소 를 제거한다.
콩
유방암 발병률 낮추고 폐경 증상 완화
다른 곡물보다 칼륨 많아 혈압 조절
쌀밥을 주식으로 하는 우리나라 사람은 비 타민B1이 부족할 수 있다. 비타민B1은 당질 이 체내에서 연소될 때 꼭 필요한 성분이다. 부족하면 식욕부진·피로·수면장애·기억력 감 퇴 등을 겪는다. 백미에 부족한 비타민B1은 팥으로 채울 수 있다. 팥에는 단백질·지방·탄 수화물·미네랄·사포닌 이외에 비타민B1이 풍 부하다. 비타민B1은 지방의 축적을 막아 다 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팥은 고혈압 같은 만성병에도 좋다. 특히 다른 곡물보다 칼륨이 10배 이상 많아 나트 륨을 몸 밖으로 배출시켜 혈압을 조절한다. 이 같은 팥의 이뇨작용은 만성신장염에도
콩에는 이소플라본·사포닌·레시틴·피틴산 등 건강에 이로운 성분이 많다. 식물성 여성호 르몬(에스트로겐)인 이소플라본은 유방암 발병률을 낮추고 폐경기 증상을 완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레시틴은 HDL-콜레스테롤과 LDL-콜레 스테롤의 균형을 조절한다. 두뇌에는 영양 을 공급한다. 콩에는 눈 건강에 도움을 주 는 비타민A의 전구물질인 루테인이 다량 함 유돼 있다. 콩의 올리고당은 장내 유산균을 활성화시 켜 장 운동을 돕는다. 약콩으로 많이 쓰인 검정콩에는 항산화 기능이 있는 안토시아닌 이 9종이나 포함돼 있다.
B4 교육
2012년 3월 20일 화요일
교육단신
중앙일보 홈페이지 ‘와글와글 시끌벅적’에 입력하세요
-무료 ESL & Work Safety 과정 B.C. Federation of Labour, Health & Safety Centre 에서 실시매주 화, 목요 일 오후 5시 45분~7시 45분에 수업이 진행 Course 시작일: 2012년 4월 10일, 화요일 장소: 장소: BCFED Health & Safety Centre, Suite 200, 5118 Joyce Street, Vancouver 등록/문의: BCFED Health & Safety Centre : 604 430 1421,
- 영어 무료강좌(예수그리스도 후기성도교회) 예수그리스도 후기성도 교회에서 무료로 영어를 배울수 있다 시간은 화,금,토 10시부터 12시 까지.(매주) 장소는 3345 Robson Dr. Coquitlam. -한국어 능력 평가시험 접수 일시 : 2012년 3월 20일(화)까지 장소 : 밴쿠버 한국어 학교(2112 King Albert. Coquitlam) 문의 : 604-8124951시험일자 : 2012년 4월 21일(토) -Boston Education 한국 대학 입학 설명회 Boston Education에서 한국 대학 입학 설명회를 각 지역별로 개최한다. 주최측은 지난해 한국대학입학 설명회 를 마친 후 계속되는 학부모들의 추가 설
명회 개최요구가 있어 각 지역에 거주하는 학부모와 학생들의 편의를 고려 올해는 지 역별로 나누어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한다. 각 지역 10-15명의 한정된 좌석이지만 따 로 사전 예약을 받지 않고 선착순으로 입 장하게 된다고 한다. 개최일자와 장소는 다음과 같다. 써리/화이트락:4월10일(화)10:00-12:00 장소-White Rock Library Meeting Room 밴쿠버:4월11일(수)10:30-12:30, 장소-Kerrisdale Community Centre Complex(Room 005) 노스밴쿠버 : 4월 12일 (목) 10:00-12:00, 장소-North Vancouver City Library 코퀴틀람: 4월 13일 (금) 10:00-12:00 장소 - Boston Education 문의: 604-945-3036 -미술·영어수강생모집 ①미술강좌-매주 수,금 오전10시~12시 ②영어강좌-매주 화 오전10시~12시 장소: 코퀴틀람 한인회 사무실 코퀴틀 람 한인회, #201-504 Cottonwood Ave., Coquitlam. 문의 : 604-939-8311
2012-2013 학년도 한인 장학회 공고 밴쿠버 한인 장학재단은 광역 밴쿠버 지역에 거주하는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 상으로 장학생을 선발. 장학생 지원자는 영문으로 아래에 명시된 서류를 구비하 여 제출하기 바람. 이 외에도 본 장학재단에서는 UBC 및 SFU에서 한국학 및 한국관련 분야에 등 록한 학생들 중 각 대학이 지정하는 우수한 학생들에게 ‘밴쿠버 한인 장학재단 장 학금’ 명의로 각각 $1000 ~ $2000씩을 지급하고 있음. (이 장학금을 신청하기 원 하는 학생은 해당 학교로 문의하기 바랍니다.) 지원자격 ①캐나다 시민권/영주권 소지자 혹은 한국 유학생으로서 메트로 밴쿠버 지역 소 재 대학, 대학원 혹은 전문교육기관에서 정규학생 (풀타임)으로 현재 재학중인 학 생. ②메트로 밴쿠버 지역 출신 학생으로 타 지역에서 풀 타임으로 재학 중이며 주소지가 광역 밴쿠버인 학생도 지원 가능함. 과거에 장학재단으로부터 장학금을 수여 받은 학생들도 지원 가능하나, 새로운 지 원자나 과거에 지원을 했으나 선발되지 않은 학생들에게 우선권이 주어짐. 신청구비서류 : www.vkcsf.org에서 확인하거나 이메일 (info@vkcsf.org) 문의바람. 제출요령 (보낼곳): VKCSF #100-504 Cottonwood Ave., Coquitlam, V3J 2R5 문의처 : www.vkcsf.org (info@vkcsf.org) 지원 마감일 : 2012 년 6월15일 금요일. 6월 15일 소인이 찍힌 지원서는 접수됨. 발표 :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8 월 초 개별적으로 통보. 신문에 공고. 2012 년도 장학금 수여식 Date: Saturday, October 13, 2012 at 6:00 pm Place: Hilton Vancouver Metrotown 6083 McKay Avenue, Burnaby
목표 먼저 세워라, 도전하는 순간 아이디어 샘솟는다 ① 창의력은 도전이다 치과의사·VJ·가수·작가 김형규
김형규씨는 “도전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창의력이 생긴다. 목표를 세우고 꿈을 향해 도전하는 것 자체가 창의력이다”라고 말했다.
인간 김형규를 수식하는 단어는 ‘가수·만화 칼럼니스트·방송인·치과의사·DJ’ 등 많다. 서 로 다른 분야를 아우른다. 사람들은 흔히 한 가지만 잘해도 성공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그는 여러 분야를 넘나들며 활약하고 있다. 비결을 묻자 그는 서슴지 않고 “도전이 나의 창의력을 이끌었다”고 말했다. 그에게 창의 력은 도전의 결과물이다. “평소에도 늘 상상과 공상에 젖어 있습니 다. 남들 눈엔 쓸데없이 시간을 낭비하는 것 처럼 보여도 이런 습관이 제겐 남다른 생각 을 갖게 만들거든요.” 그는 평소에 생각해 둔 재미있는 상상이나 이야기를 재료로 시트콤과 영화 시나리오를 쓰고 있다. 작업이 구체적으로 진행되거나 결과물이 세상의 빛을 보든 안 보든 그에겐 중요치 않다. 새로운 세계로의 도전이기 때 문에 그 과정은 언제나 즐겁기만 하다. 서울 대 치의예과 재학 시절 VJ(비디오자키)에 도 전한 것도 그런 이유에서다. “당시는 VJ에 대한 인식이 전혀 없던 시절 이었어요. 평소에 음악과 뮤직비디오를 좋아 했기 때문에 잘할 수 있겠다는 확신이 서 출 전하게 된 거죠. ‘어떻게 하면 남보다 좋은 음악을 골라 사람들 앞에서 재미있게 설명 할까’라며 매일 즐거운 고민에 빠져 살던 시 절이었어요.” 하지만 부모의 반대에 부딪혔 다. 서울대를 다니는 의학도 아들에게 ‘바람’ 이 들었다고 부모는 생각했다. 그것도 아주 단단히. 그는 두 가지를 모두 할 수 있는 제 안을 제시했다. VJ와 치과의사를 병행하겠 다는 계획을 세워 약속했다. 그 약속은 의 대 졸업 때까지 휴학 한 번 없이 지켜졌다. “쉬운 일은 아니지만 원하는 것을 얻기 위
해 도전하는 과정에서 용솟음치는 수많은 아 이디어가 제게 지칠 줄 모르는 엔도르핀이 됐던 것 같아요.” 이를 위해 방송 직전까지 손에서 전공서적을 놓지 않았다. 학업과 공 부시간에 피해가 없도록 방송 준비를 철저 히 하고 방송 실수도 최소화하려고 노력했다. “최고의 VJ도, 최고의 치과의사도 모두 되 고 싶었어요. 어떤 꿈도 포기할 수 없어 시 간 대비 성과를 최대한 높일 수 있는 효과 적인 방법이 없을까 늘 고민하며 활동했죠.” 부족한 공부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 해 자신만의 공부법도 고안해 냈다. 다방면 의 도전이 그에게 아이디어를 착안하도록 이 끈 것이다. “의학을 공부하려면 수많은 의학용어를 외 워야만 해요. 그래서 재미있고 기억하기 쉬 운 문장으로 만들어 외웠죠. 예를 들어 항생 제 이름인 반토마이신이나 스트럽토를, 팔등 신 스트리트파이터라고 외우는 식이죠. 문장 이 많을 때는 혼동할 수도 있어 문장도 같은 의미를 갖도록 만들어 암기했어요.” 중요한 내용은 그림으로 그려 시각화했다. “책을 보면 그림이나 표가 있어요. 그 주변 에 외워야 하는 중요 내용을 직접 그려 넣었 어요. 이런 공부법은 사진처럼 책 자체를 기 억하게 하는 효과가 있죠. 그러면 시험 볼 때 몇 쪽에 어떤 그림이 있었는지까지 떠오르거 든요.” 이런 DNA를 그의 아들 민재에게도 전수하고 있다. 민재는 의사 집안 출신의 아 빠와 가수 김윤아 사이에서 태어난 6세 된 아들이다. 자녀 교육에 있어 부부는 공부보 다 노는 것에 더 무게를 둔다. 잘 놀아야 창 의력도 잘 자란다는 철학 때문이다. “다들 창의력이 중요하다고들 말해요. 하지
만 창의력을 키우기 위해선 인내심도 발휘해 야 한다는 점을 간과하는 것 같아요. 창의력 을 계발하고 효과적으로 발휘하려면 시간을 들여 꾸준히 고민하고 늘 새로운 것에 도전 하는 동기 부여가 필요하거든요.” 김형규씨의 ‘내가 창의력을 기르는 습관은’ 머릿속 생각을 흘려보내지 말자. 갑자기 떠 오르는 생각이나 중요한 이야기는 반드시 정 리하는 습관을 갖자. 휴대전화 메모 기능을 활용해 적어 두거나 음성메모로 녹음하는 것 도 한 방법이다. 엉뚱한 생각이 위대한 업적 으로 남는 경우가 얼마든지 있다. 골고루 책 을 읽자 장르를 가리지 않고 읽자. 하나의 책을 만들기 위해 작가들은 수많은 시간과 경험을 투자한다. 그들의 책을 읽으 면서 그들의 생각을 훔치자. “이 작가는 어 떻게 이런 생각을 했을까?” “이런 결말 말고 이렇게 결말을 냈으면 어땠을까?” 상상의 나 래를 펼쳐 보자. 잠들기 전, 하루를 되짚어 보자 잠들기 전, 하루를 훑어본다는 식으로 오늘 수업시간에 너무 졸았던 것은 아닌지, 친구 와 어떻게 보냈는지 생각해 보면 내일 벌어 질 일을 예상하거나 준비할 수 있다. 감정을 이입해 비판하지 말고 담담하게 하루를 그 려 보면 작은 실수를 줄이고 미래를 계획하 는 데 도움이 된다. 남과 다른 여행 기록을 남기자 ‘어디를 갔다. 좋았다’가 아니라 여행지에서 느낀 그날의 기분과 잊을 수 없는 사물과 사람에 대해 묘사한다. 이는 차후에도 다 양한 상상으로 이어지고 관찰하는 힘을 길 러 준다. 글=김소엽 기자
2012년 3월 20일 화요일
자동차
B5
포드 `익스플로러 2.0’을 타보니..
중국서 불티나게 팔린 SUV차량 재력있는 젊은층 세단보다 SUV선호 도시거주 신흥 중산층의 레저활동에 대한 관심 증가
포드 익스플로러 2.0
폭스바겐 티구안 2.0 TDI R-Line
중국에서 최근 몇년 사이 스포츠 유틸리티 자동차(SUV)의 판매량이 급증한 것으로 조 사됐다. 중국인들의 소득증대로 소비 수준이 높아지고 레저활동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 서 일반 승용차에 비해 다소 비싼 SUV 차 량이 인기를 끌고 있다는 분석이다. 18일 코트라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의 자동 차 판매량은 전년 대비 2.45%으로 소폭 성 장한 반면 SUV 판매량은 20.2%의 성장률로 대폭 성장하며 중국 자동차 시장을 견인했 다. 중국 자동차 시장에서 SUV의 비중은 지 난 2005년 5%에서 2012년 1월 13%까지 증가 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 추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가장 많이 팔린 SUV 차량은 일본 혼다의 CR-V이며 중국 본토브랜드 창청자 동차의 Haval H3와 독일 폴크스바겐의 티 구안 등이 뒤를 이었다. 전문가들은 중국 경제의 발전과 그에 따른 경제수준 향상이 SUV 판매 증가를 이끌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재력이 있는 젊은 층 들이 최근 세단보다는 SUV를 선호하면서 판매고가 올라가는 중이다. 승용차의 교체시기 도래도 SUV 판매를 가 속화했다. 연구자료에 따르면 중국 소비자들 은 주로 3~5년에 한 번씩 차를 바꾸는데 지 난 2007년에 시작된 승용차 시장의 고속 성 장이 현재 2차로 차를 바꾸는 소비 기간을 형성했다는 평가다. 코트라 관계자는 “점차 많은 외국계회사가 합자형식으로 중국시장에 진출해 중국 내 자 동차 시장의 경쟁이 과열되고 수입 SUV 또 한 지속 증가할 것”이라며 “수요가 다원화됨 에 따라 다원화된 특성을 반영하는 트렌드 가 이후 SUV 시장 공략의 핵심이 될 것”이 라고 설명했다.
중국 본토브랜드 창청자동차의 Haval H3
일본 혼다의 CR-V
한은화 기자 onhwa@joongang.co.kr
실내 인테리어
이 차의 첫 인상은 마치 삼국지의 장비 를 만난 것처럼 크고 강렬했다. 2톤이 넘 는 중량과 전장 5005mm, 전폭 1995mm 의 동급 최고의 크기, 하이드로포밍 프론 트 프레임은 웅장함을 연출했다. 하지만 더 놀라운 점은 2.13톤의 차체에 겨우 2.0리터의 엔진이 탑재됐음에도 최 대출력 243마력(5500rpm)과 최대 토크 37.3kg.m(3000rpm)의 준수한 힘을 갖추 고 있다는 것이다. 연비도 기존 모델 대 비 연료 소모량과 매연 배출을 각각 20%15% 절감해, 전륜구동 가솔린 SUV 중 상위급에 속하는 리터 당 9.7km를 구현 했다. 강력한 외관과 대비해 내부는 넓고 안
뒷좌석 시트 응용
락했다. 2미터에 가까운 전폭 때문인지 공 간은 넉넉했고 뒷좌석도 편안했다. 3열 시 트의 맨 뒤는 전자식으로 좌석을 접고 펼 수 있는데, 다소 좁긴 해도 무늬만 7인승 SUV이 아니라고 할 만한 공간은 있었다. 엔진음은 묵직하면서도 은은한 힘이 느 껴졌다. 차가 워낙 크다보니 초반에는 다 소 간격을 가늠하기 어려웠고 좀 묵직하 다는 기분도 들었다. 하지만 가속페달을 밟는대로 무난하게 속도가 올라갔고, 고 속에서도 안정적이고 정숙한 능력을 발휘 했다. 회사에 따르면 이 차에 적용한 에코 부스트 엔진은 터보차저에 가솔린 직분사 방식을 결합해 작은 엔진으로도 높은 출 력을 보장했다. 이외에도 모노코크 방식
의 차체 구조와 전자식 파워 스티어링 시 스템 등이 주행소음을 줄이고 흔들림 현 상을 줄였다. 다양한 편의기능도 들어갔지만 여기선 다소 아쉬움이 있다. 센터페시아 모니터에 포드가 자체 개발한 음성인식 커뮤니케이 션 시스템 싱크와 연동된 마이포드 터치 시스템이 있었으나, 여전히 한국어 지원이 안됐고 영어를 잘 활용하더라도 작동법이 번거로운 측면은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 고 차의 외관과 성능, 가격, 유지비 등을 감안했을 때 레져 등 활동을 좋아하는 운 전자라면 탐낼만한 차라는 데에는 이견이 없을 듯 하다. 밴쿠버중앙일보
B6 부동산·투자
2012년 3월 20일 화요일
[김도현의 전쟁사로 본 투자전략]
부동산 Column
단기적 고통 감수하는 전략 … 큰 대가 기대감
밴쿠버 웨스트 지역의 글=조동욱(밴쿠버웨스트)
2월 주택 시장 동향
2차대전 엘 알라메인 전투
☎ 778-988-8949 www.doncho.ca
광역밴쿠버부동산협회는 광역밴쿠버 지역2월의 전체 주거용 부동산의 매매 건수가 2,545건으로 금년 1월의 1,577 건에 비해서 61.4% 정도 증가한 것으 로 보고하고 있습니다. 이는 기록적인 매매를 보였던 2011년 2월의 3,097건에 비해서는 17.8% 감소한 것이지만, 2010 년 2월의 2,473건에 비해서는 2.9% 증 가한 수치입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밴쿠버 웨스트 지역의 단독주택 시장은 금년 2월의 매매건수가 177건으로 금년 1월의 86 건에 비해서는 크게 증가한 것으로 집 계 되었지만 작년 동기간의 매매건수 인 242건 보다는 크게 밑도는 수준으 로 나타났습니다. 해당되는 달의 새로 운 리스팅 수에 비해서 매매된 건수 를 나타내는 % sales to listings를 보 면 단독주택의 경우 금년 1월에는 불 과 18% 였는데 2월에는 55%로 집계 되어 크게 증가하였지만 역시 작년 동 기간의 67%에 비해서는 감소한 수치를 나타내었습니다. 2월 들어서 % sales to listings가 증가한 원인으로 매매 건 수가 증가한 것도 사실이지만 금년 1 월 이 지역의 단독주택 리스팅이 476 건 이었던 것에 비해서 2월에는 319건 으로 새로운 리스팅의 수가 1월에 비해 서 현저하게 감소한 것을 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한편 이 지역 의 단독 주
택 중간 매매가(median selling price) 를 보면 금년 1월의 $2,095,000에 비해 서 금년 2월은 $2,295,665 로 집계되었 습니다. 그리고 주목 할만한 사실 중의 하나는2월 중 거래된 177건 중에서 55 건이 리스팅 가격보다 높게 거래가 되 었다는 것입니다. 이는 아직도 이 지 역을 선호하는 바이어들이 새로운 매 물들을 주시하고 있다가 가격 대비 좋 은 물건이 나오면 주저 없이 구매한다 는 것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 을 것 같습니다. 한편 이 지역의 타운하우스와 두 가 구용 연립주택(Duplex)의 시장 동향을 보면 금년 2월에는 47건의 매매가 있 었는데 이는 작년1월의 부진했던 26건 의 거래보다는 크게 증가하였지만 작 년 동기간의 77건 에 비해서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밴쿠버 웨스트 지역의 아파트 시장을 보면 금년 2월의 전체 매매 건 수는 323건으로 한산하였던 금년 1월 의 211건에 비해서 크게 증가하였고 작 년 같은 기간의 404건에 비해서는 여 전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 만 그 동안 부진하였던 아파트의 매매 가 2월 들어 적잖은 증가세를 보임에 따라서 금년 봄부터 이 지역 특히 다 운타운의 아파트 시장이 다소 활기를 보일 수도 있지 않을까 전망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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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욱 부동산 (밴쿠버 웨스트 지역) ☎778-988-8949, 홈페이지 www.doncho.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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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2년 북아프리카에서 영국군이 직면했 던 상황은 한마디로 비참했다. 영국군은 후 퇴와 참패를 정신 없이 거듭하다 보니 수 에즈 운하를 지키는 요충지인 알렉산드리아 까지 위협받는 처지에 몰렸다. 이집트의 관 문이라 할 수 있는 엘 알라메인에서 독일 군과 이탈리아군을 간신히 막아낼 수 있었 다. 하지만 이는 영국군의 능력이 출중해서 가 아니라 적군의 보급선이 너무 길어진 때 문이었다. 먼 거리를 쫓겨 온 영국군은 복수의 칼을 갈며 반격을 준비했다. 하지만 반격을 꾀할 유일한 장소였던 엘 알라메인의 경우 차량 이 통과할 수 있는 곳이 매우 제한돼 있었
다. ‘한 번의 충격’으로 방어선을 뚫는 것이 거의 불가능한 지형이었다. 우회도 불가능하고, 기습도 쉽지 않은 국 면에서 영국군이 선택한 대안은 정면돌파였 다. 그러나 공격로가 너무나 뻔했기에 공세 초반 영국군은 고전을 면치 못했다. 예상치 못한 곳에서 지뢰밭을 만나 큰 타격을 입었 고 요소요소에 배치된 대전차포로 인해 공 격이 좌절되는 실패도 맛봤다. 또한 로멜은 ‘사막의 여우’답게 과감한 매복을 감행해 영 국군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기도 했다. 하 지만 영국군은 이처럼 불리한 전황을 ‘악과 깡’으로 돌파함으로써 크나큰 대가를 거머 쥐게 된다. 이 전투로 주축군은 수세로 전 환할 수밖에 없었다. 영국군은 가까운 미래에 강펀치를 날릴 수 있는 기반을 확보했다. 지난달부터 주가가 어이없을 정도로 빠르 게 하락하면서 투자자는 망연자실해 있다. 최근 들어 변동성이 다소 줄어들었지만 이 는 위기의 해결방안이 구체화된 것이 아니 라 순자산가치 부근까지 하락한 주가의 가 격매력이 너무 커졌기 때문일 것이다. 무엇 보다 한 번에 위기를 해결할 수 있는 ‘킬러
솔루션(Killer Solution)’이 눈에 보이지 않 는다는 것이 큰 골칫거리다. 선진국의 재정 적자 뿌리가 워낙 깊은데다 각국의 중앙은 행이 위기 해결을 위해 운신할 여지도 넓 지 않아서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위기를 해 결하는 접근 방식도 ‘획기적인 해결책’을 추 구하기보다는 단기적 고통을 감수하더라도 하나씩 문제를 해결하는 방향으로 갈 수밖 에 없을 것이다. 결국 주가의 낙폭은 크지만 짧은 기간에 획기적인 추세의 반전을 기대하기는 다소 어려운 국면이다. 하지만 현재의 고통이 자산 시장의 장기적 인 잠재 위험을 제거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치러야 하는 대가라는 관점에서 본다면 주 식 시장의 ‘큰 그림’을 다르게 그릴 수 있을 것이다. 답답한 국면을 일거에 돌파할 획기 적인 해결책을 기대하기 어렵지만 세계 경 제의 건전한 성장 사이클(Cycle)을 준비하 는 단계로서 의미를 부여한다면 현재의 고 통도 충분한 가치가 있기 때문이다. 시장 국 면에 따라서는 단기적 고통을 감수하고 한 발씩 전진하는 다소 무식한 전략이 큰 대가 를 약속하기도 한다.
세계 억만장자들, 뉴질랜드 부동산 구입 열풍 미화로 10억 달러가 넘는 재산가들 비밀스런 거래 늘어 지구촌의 억만장자들이 때 묻지 않은 자연 과 여유 있는 생활환경이 매력인 뉴질랜드 로 몰려들고 있다. 뉴질랜드 헤럴드는 12일 뉴질랜드에 있 는 주택 등 부동산을 구입하는 외국의 억 만장자들이 늘고 있다며 이들이 뉴질랜드 에 들어오는 과정이나 활동이 모두 비밀스 럽게 이루어지기 때문에 세상에 잘 드러 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억만장자는 미화로 10억 달러가 넘는 재 산을 가진 부자들을 말한다. 헤럴드는 최근 뉴질랜드에 있는 부동산 을 구입한 억만장자들로는 페이스북으로 부자가 된 미국 사업가 피터 틸을 비롯해 러시아 철강 산업 재벌 알렉산더 아브라모 프, 뉴욕에 있는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을 소유한 토니 몰킨 등이 있다고 소개하면서
몰킨은 남섬 관광지 퀸즈타운 부근에 있는 부동산을 샀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뉴질랜드에 대한 외국인 지 배권 반대운동을 펼치는 단체의 머레이호 튼은 “그들이 단순히 주택을 산다면 그것 이 보통 집이 아니더라도 우리에게 큰 문 제가 되지는 않는다”고 말하고 “그러나 그 것이 농지라고 할 때는 얘기가 달라진다” 고 밝혔다. 그는 “누가 뉴질랜드에 있는 은행이나 슈 퍼마켓, 언론사, 통신회사, 항공사, 수송회 사, 보험회사들을 소유하고 있으면서 돈을 벌고 있는가 하는 문제는 뉴질랜드에 살고 있는 모든 사람에게 영향을 주는 중요한 국가적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천혜의 자연환경 매력
헤럴드는 뉴질랜드에 부동산을 소유한 외 국 억만장자 중에는 호주의 탄광재벌 지나 라인하트와 브루나이 국왕도 포함돼 있다 고 전했다. 라인하트는 오클랜드 심장부에 있는 페 리 빌딩 등 여러 개의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다는 게 부동산 업계의 정설이며 브루나 이 국왕은 한때 오클랜드에서 가장 높은 빌딩이었던 BNZ 타워를 여러 해 전에 구 입해 아직 그대로 갖고 있다고 소개했다. 신문은 이 밖에도 호주의 로위 가족을 비 롯해 미국의 윌리엄 폴리, 줄리안 로버트 슨, 영국의 리처드 브랜슨 경, 홍콩의 리카 싱 등도 부동산 소유 등으로 뉴질랜드와 깊은 연관이 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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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학원/학교 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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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ncouver West & West Vancouver ::;0;8;07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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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330 리버사이드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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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shi Cook Wan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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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mum 3 years experience in Japanese cuisine. $17/hr. Prepare & serve sushi & sashimi, rolls. order food & supplies, plan menu. Korean language asset. KiIsu Japanese Restaurant. 1275 Pacific Blvd. Vancouver. Email: kiisujapanes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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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2165 alberta ltd. dba CAFE MOMOKO in Calgary is looking for Kitchen hel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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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l. Secondary School is required Read English, Korean is Asset, Related exp. is asset $11~$13/hr based on 40 hrs/wk Resume to E: cafemomoko@hotmail.com or mail to #3, 8 Weston Drive SW, Calgary, AB T3H5P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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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ver Road Cafe is hiring full-time c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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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king Location: Richmond Qualification: 3~5 years cooking exp. with knowledge of Korean food and completion of high school req. Duties: prepare and cook complete dishes, ensure quality of food, clean kitchen and food service area etc. Salary: $18.00/hour (40 hours a week) Apply: email - rrdcaf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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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ine Sushi Inc. (dba Togo Sushi Japanese Restaur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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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Coquitlam Centre is looking for Sushi man (Business Location: 1208-2929 Barnet Hwy Coquitlam BC V3B5R5) Potision : Fulltime Sushiman Wage: $18-20.00 per hour Working conditions : 40 hours working per week, Position Requirement: *Minimum of 3 year experience *Completion of Secondary Education *Basic English required and Korean speaking is an asset Duties: *Prepare and cook individual dishes in our menus such as Sushi *Plan menus and create/develop original Japanese items *Hire and train kitchen staff *Monitor and order supplies and food processes *Manage daily kitchen operations and determine size of food portions Please send your resume via e-mail only : togosushica@gmail.com No apply in person or phone calls accepted. Website : www.togosush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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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0 국수의 神
2012년 3월 20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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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드립니다 “국수의 신”은 화요일 종이신 문 수,목요일 e중앙일보(인터넷 www.joongang.ca) 금,토요일은 다시 종이신문으로 이어집니다. ※인터넷 e중앙일보에서는 전회 를 다시보실 수 있습니다.
“국수의 신”120회는 중앙일보 2577호에서 계속됩니다.
2012년 3월 20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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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3월 20일 화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