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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김 소 영
제2584호
대표 604-544-5155 팩스 778-397-8288
2012년 3월 30일 금요일
이란 원유수출 감소. 고유가 우려 이란에 대한 국제사회의 추가 압력이 가중되면서 원유 생산과 수출에 차질 사우디가 석유생산 증산계획을 발표하면 일시적으로 급락, 하지만 다시 오르는 구간순환 반복 이란의 원유 수출이 줄어들면서 국제유가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이란에 대한 국제사회의 추가 제재가 남 아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란의 원유 수 출은 더 감소하고 국제유가 역시 급등할 가 능성이 있다. 29일 스위스의 원유 수송업체인 페트로 로지스틱스에 따르면 이란의 이달 원유 수 출은 하루 기준으로 190만 배럴에 그쳐 전 월보다 14% 감소했을 것으로 예상됐다. 이 런 상황에서 유럽연합(EU)과 미 의회 지도 자들은 이란에 대한 더 공격적인 조치들이 준비되고 있다고 말해 핵무기 개발 의혹을 받는 이란에 대한 국제사회의 압력은 가중 될 전망이다. EU는 3개월 뒤부터 이란 원유에 대한 수 입을 금지할 계획이고 미국도 같은 시기에 이란 중앙은행의 원유 거래에 대한 제재를 발효할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국제 사회의 제재로 국제 원유 시장에 공급되는 이란산 물량이 절반 정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 저널(WSJ)은 29일(현지시간) 전했다.
국제사회는 이란이 핵무기 개발을 포기할 때까지 제재를 하겠다는 기세지만 이란은 이에 굴복하지 않고 있다. 핵 프로그램을 중단할 의사를 보이지 않 은 이란은 자신들에 대한 제재가 국제 유가 를 상승시켜 원유 수출 물량이 줄어도 수출 액은 제재 이전과 달라지지 않을 것으로 예 상하고 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 스산 원유(WTI)는 올해 들어 6.66% 상승해 이란은 국제 사회의 제재에도 지난해와 비 슷한 원유 수출액을 기록한 것으로 관련 기 관들이 예측했다. 이란은 오히려 자신들보다 제재를 주도하 는 서방 국가들이 고유가로 고통받을 것으 로 예측하고 있다. 특히 최근 경기 회복세를 보이는 미국에 고유가는 악재가 될 수밖에 없다. 전문가들과 미국 에너지정보청(EIA) 은 이란의 수출 감소에 따른 부족분 중 일 부를 사우디아라비아 등의 잉여 공급을 통 해 보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잉여 공급 물량이 충분하지 않은 채 이란의 석유 수출이 줄어들면 유가는 급
격하게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 컨설팅업체인 로디엄 그룹의 트레버 하우 저는 "아직 고유가의 고통이 시작되지 않았 다"고 말했다. 이란에 대한 추가 제재가 발 효되고 이란의 원유 수출 물량이 더 감소하 면 유가는 더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다. 하우저는 전 세계적으로 잉여 공급 물량이 줄고 있어 국제 유가가 배럴당 5∼14달러 정 도 더 오를 수 있다고 예상했다. 한편 29일 국제유가는 사우디아라비아가 유가 상승에 대응하기 위해 추가생산을 할 것이라고 밝히고 각국의 전략비축유 방출 가능성이 커져 이틀 연속 큰 폭으로 하락 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2.63달 러(2.5%) 떨어진 배럴당 102.78달러에 거래 를 마쳤다. 이 가격은 2월 중순 이후 6주 만 의 최저치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1.89달러(1.5%) 하락한 배럴당 122.27달러 선 에서 움직이고 있다. 연합뉴스
연방정부 향후 3년동안 52억달러의 예산 삭감안 발표 교통과 보건등이 포함된 공공서비스도 3년여 동안 약 4.8% 줄일것. »관련기사 A11
밴쿠버에 시작된 재외국민투표
28일부터 세계 각국의 지정된 투표장소에서 제19 대 국회의원 선출을 위한 재외국민 선거가 시작되었다. 밴쿠버는 다운타운에 위치한 주밴쿠버총 영사관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시행되고 있다. 사진은 밴쿠버의 재외국민 투표 모습 [사진=밴쿠버중앙일보 조현주 기자] »관계기사 A3면
美태평양사령관 “北상황, 최대긴급 안보현안”
캐나다의 '한류열풍'내가 만들겠다 25일 열린 ‘K-POP STAR in Vancouver’를 기획한 ‘션 킴’ 바나나프로덕션 대표(우측에서 두번째)가 경연에 참가한 밴드와 함께 사진찰영을 했다. 션 킴은 캐나다에 한류열풍은 이제 시작이며 그 중심에는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사진= 바나나 프로덕션 제공] »관계기사 B1면
새뮤얼 라클리어 미국 태평양군 사령관은 29 일(현지시간) "최근 여러 가지 사태로 인해 북한 상황은 `가장 긴급한(most pressing)' 안보 현안이 됐다"고 말했다. 라클리어 사령관은 이날 하원 세출위 예산 청문회에 출석한 자리에서 북한의 장거리로 켓 발사 계획 등에 언급,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북한 정권이 추진하려는 여
러 형태의 도발로부터 안보를 확보하기 위해 준비태세를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 라클리어 사령관은 또 이날 청문회에 앞서 제출한 서면답변서에서 러시아, 중국, 인도 등 핵보유국과 북한의 핵 야욕, 역내 대량살 상무기(WMD) 위협 등을 미 태평양군 사령 부 관할 지역의 안보 도전과제들로 지목했다. 연합뉴스
A2 날씨/분수대/시평
2012년 3월 30일 금요일
[시 평]
다문화 포럼에서 제기된 문제들 <의료보험 사기 및 의료신분도용> 1914년에 시작된 캐나다의 의료보험은 가입된 모 든 주민이 의학적으로 필요한 병원 및 의사의 서 비스를 받을 수 있게 설계되었다. 그런데, 브리티쉬 콜럼비아 정부의 보고에 의 하면 매년 2억 6천만 불이 의료보험사기로 유실 되고 있다. 브리티쉬 콜럼비아 보건부 대변인 에 의하면 1989년부터 사용되고 있는 의료보험 카드가 계속 제 주인이 아닌 자들의 수중으로 넘어가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하고 있는데 의 료카드의 남용, 의사의 부적절한 청구등도 포함 하고 있다고 한다. 의료보험사기의 2가지 주된 유형은 첫째, 신분 도용, 둘쨰, 의료혜택을 받기위해 친구나 가족의 카드를 사용하는 비 거주자의 유입이다. 여기서 신분도용을 좀더 설명하면, 가짜신분 이 기재된 가짜카드가 의료보험체제로 유입되는 데, 주에서 유통되고 있는 의료보험카드는 910 만개인데 정작 브리티쉬 콜럼비아의 인구는 440 만에 지나지 않는다는 작년 5월 한 일간지의 보 고가 있었다. 의료보험 카드도용에 대한 대응책으로 보건부 장관인 미이크 디종 장관은 작년 5월 일간지와 의 인터뷰에서 위조방지기능, 신분확인, 안전 칩 등의 새로운 기술이 사용되고, 최근 사진등의 안 전조항을 제공하는 새로운 의료카드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모두 1억5천만불이 소요될 이 프로그램은 의료서비스 플랜 등록체계를 쇄 신하게된다. 새로운 플랜 하에서 브리티쉬 콜럼 비아 주민들은 새로운 카드를 받기위해 주 의료 보험 시스템에 재등록해야 한다. 단 19세 미만과
특정노인, 장애자는 제외된다. 그리고 계속 의 료혜택을 받기 위해 5년마다 자신의 의료카드 를 갱신해야 한다. 이에 대해 신민당의 의료비판 담당은 새로운 카드가 사기를 방지할 것이라는 보장이 없고, 또 한 정부의 의료사기에 대한 주장은, 얼마나 많 은 사람들이 돈을 내지 않고 의료시스템을 사 용하는지 구체적인 숫치로 뒷받침되어야 한다 고 지적했다 . 지난 25일 다문화 포럼에서도 이러한 의료보 험 문제에 대해 다음과 같은 지적이 있었다. 첫째, 우선브리티쉬 콜럼비아 보건부 장관은 유일한 대안으로 새로운 유형의 의료카드를 만 들겠다는 것과 의료사기가 존재한다는 발언 외 에, 의료사기의 원인이 무엇인지, 얼마나 오랬 동안 이러한 의료사기 문제가 누적되어 왔는지, 밝혀야 한다. 둘째, 또한 의료카드의 발급은 보건부 의료보 험담당 직원을 거치지 않으면 안되므로 910만개 의 의료카드가 유통되기 까지는 내부직원들의 비리가 큰 몫을 하였을 것인데 이런문제에 대한 조치가 필요하다. 셋째, 또한 의료카드를 받는데 필요한 서류 중 엔 캐나다 생명 통계청에서 발부한 서류는 어떤 종류이던 다 유효하므로 이런 기관도 조사해야 철저한 문제해결이 가능할 것이다. 넷째, 피해자의 사례보고에서 한 피해자는 대 학 체육관에서 분실한 지갑때문에 그 후 19년 간을 신분도용범의 신분도용 범죄 현장을 찾아 다니며 자신이 한 것이 아님을 증명해야 했다.
헬렌장 전 버나비시 교육위원
이러한 피해를 보아왔고 현재도 피해를 당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 피해를 볼 사기의 피해 자를 어떻게 구제할 것인지에 대한 계획을 밝 혀야 할 것이다. 필자는 브리티쉬 콜럼비아 보건부 장관및 연 방 이민부장관을 초청하여 이러한 문제직접 밝 히길 요구했으나 모두 참가가 불가능하다는 답 만을 보내왔다 캐나다에서 의료사기를 막아보려는 시도가 전 무한 것은 아니다. 2008년 브리티쉬 콜럼비아는 의사들의 부적절한 서비스에 대한 청구서를 적 발하고 저지하며, 회수할 목적으로 정직한 청 구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알버타 정부는 의료 사기에 대해 수사를 하고 있고 그 결과가 작년 5월 일간지에 발표되기도 했는데, 나머지 주들 은 이러한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지의 여부도 불 투명하다. 그러나 정부의 조치 이전에 가장 중요한 점은 시민 각자가 자신의 의료혜택 기록을 점검하여 불필요하거나 잘못된 치료를 예방하거나 정정하 고 관련된 의료사기가 발견되면 신고함으로써 자신의 신분도용을 예방하고 의료보험사기를 방 지하여야 한다는 점이다. 마지막으로, 의료보험 사기신고에 필요한 절 차는 다음과 같다. 첫째, 귀하가 받아온 의료혜 택에 대한 청구서 내역을 관련부처에 요청하 여 받아본다. 둘째, 사실과 다른 의료사기를 보건부에 신고 한다. 셋째, 의사협회에 알린다. 이시평은 본지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분수대>‘투명인간’취급에 상처 받은 사람들 … 누가 친구 돼줄까 꽃샘추위가 매섭던 며칠 전 저녁이었다. 약속시 간에 쫓겨 지하철 강남역을 바삐 빠져 나왔다. 전단을 든 아주머니들이 우르르 몰려들었다. 못 본 척 헤쳐 나갔다. 복잡한 길 곳곳엔 이른바 ‘ 인간 팻말’들도 있었다. 식당이며 학원이며, 홍보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들고 목석처럼 서 있었다. 행인들은 물건 피하듯 무심히 곁을 스쳐갔다. 나 역시 걸음을 재촉했지만 결국 마음이 불편해지 고 말았다. 누군가를 투명인간 취급한 기분. 마 침 진보신당 비례대표 1번 김순자(56)씨 스토리 를 접한 참이었다. 김순자씨는 울산과학대의 비정규직 청소 노동 자다. 초등학교 시절 졸업식 송사·답사를 도맡을 만큼 공부를 잘했지만 너무 가난했다. 중학교 대 신 일터로 갔다. 스물셋에 결혼한 남편은 그의 나 이 마흔에 세상을 떴다. 2003년 청소 일을 시작 했다. 하루 9시간 일하고 월 65만원을 받았다. 정 규직 미화원들과 차이가 너무 컸다. 2006년 같은
처지 동료들과 노조를 만들었다. 이후 해고와 농 성, 복직, 재협상으로 이어지는 지난한 길을 걸어 왔다. 작은 키, 조붓한 어깨. 어디서나 쉽게 볼 수 있는 바로 그 청소 아줌마의 모습이다. 그는 아마 이번 총선에 나선 국회의원 후보 중 가장 쉬운 말로 자기 생각을 말하는 사람일 게 다. 서민이라면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절박한 현실을 이야기한다. 공약 1번은 전국 청 소 노동자에게 휴게실을 만들어주겠다는 것이다. 공약 2번은 ‘밥’이다. 동료들에게 따뜻한 점심을 먹이고 싶어서다. 그는 “청소 노동자도 유령 아 닌 사람”이라고 했다. “학생들이 묻더라고. 가장 원하는 게 뭐냐고. 그래서 마주치면 수고한다고 인사라도 건네고, 졸업해서 다른 직장 들어가면 거기도 청소 노동자가 있을 테니 그 사람들을 내 엄마나 아버지 같은 사람이라 생각하고 대하면 좋겠다고, 그 마음만 가져달라고 했어.” 그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한 말이다.
없는 사람 취급만큼 큰 상처가 되는 일도 드물 다. 김순자씨가 노조를 만든 가장 큰 이유도 그 것이리라. 문제는 그처럼 사회로부터 배제됐다고 느끼는 이들이 청소 노동자들만은 아니라는 것 이다. 각 정당도 이를 잘 안다. 그래서 선거철만 되면 그간 잘 찾지도 않던 시장으로, 쪽방촌으로 뛰어다니며 표를 구한다. 서민들은 반신반의한다. 한두 번 속은 게 아니어서다. 본인 말처럼 학식도 경력도 보잘것없는 김순자씨에게 기대와 호감을 표하는 이들이 적지 않은 까닭이다. 한두 해 전 온라인에서 제법 화제가 된 사진이 있다. 백악관 복도를 지나던 오바마 미국 대통령 이 청소부와 ‘주먹 인사’를 나누는 장면이다. 그 냥 악수도 아닌, 친한 친구 사이처럼 스스럼없이 주먹을 부딪히는 모습에 아득한 부러움을 느꼈 다. 우리도 그런 정치인 몇쯤 이번 총선에서 얻 을 수 있을까. 이나리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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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지역
2012년 3월 30일 금요일
A3
재외국민투표 시작..우리의 소중한 권리를 행사하자!
안봉자시인, 문학상 시상식··· 메달과 증서 수여받아
29일 오후 2시 기준, 등록자의 10% 투표 참여···4월 2일(월)까지 주밴쿠버총영사관에서 투표 진행
한인 문학가중에서 유일하게 선정
재외국민투표는 지난 28일 오전 8시부터 시작됐다. 재외국민투표는 오는 4월 2일까지 주밴쿠버총영 사관에서 진행된다. 투표를 위해서는 본인의 신분증을 꼭 지참해야 한다. 밴쿠버에서 치루어지는 재외국민투표에 참가하 기 위해 다운타운의 총영사관에 설치된 투표장소 를 찾은 밴쿠버 한인 [사진=조현주 기자]
제19대 총선 재외 국민 투표가 지난 28일 시 작됐다. 재외국민 투표 첫 날인 지난 28일 오전, 주밴쿠버총영사관에 마련된 투표소의 분위기는 다소 썰렁했다.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여러 지역에서 투 표를 하기 위해 투표소를 찾은 교민들의 모 습이 눈에 띄었다. 투표를 하기 위해 버나비에서 스카인트레 인을 타고 왔다는 한 유학생은 “타국에 있 으니 한국에서 보다 훨씬 많이 정치에 관심 을 갖게 되고 투표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 게 됐다”며 “대다수의 분들이 한국정치는 내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것 같아 등록률 이나 투표율이 저조한 것 같다. 주변에도 보
면 많은 학생들이 이러한 투표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다”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3년 전 밴쿠버로 이민 왔다는 중년 남성은 “한국 정치에 큰 관심은 없지만 내 권리를 포기하고 싶지 않아 투표하러 오게 됐다”면 서 “교민들이 많이 사는 곳은 코퀴틀람 지 역인데 거리상 멀기 때문에 등록률이 저조 했던 것 같다. 또한, 재외선거에 대한 정보가 충분치 않았던 것도 큰 이유인 것 같다. 앞 으로는 좀 더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보다 많 은 교민들에게 재외선거에 대한 정보를 전 달해줬으면 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주밴쿠버총영사관에 따르면 29일 오후 2시 기준, 선거 등록자 1898명 중 178명이 투표를 마쳐 약 10% 정도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재외선거 담당인 김재훈 영사는 “아직은 저조한 투표율을 보이고 있으나 이미 선거 등록을 통해 투표 의사를 밝힌 교민들인 앞
한카 나눔의 재단 캘거리회 창립
으로 만큼 많은 분들이 투표에 참여하리라 생각된다”고 전했다. 재외국민 투표는 전 세계 107개국 158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0.03%의 저조 한 등록률을 보였던 베이징은 예상대로 한 산한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미주에서 가장 많은 동포가 사는 LA지역에서는 28일 오전 에만 200여 명 이상이 투표를 마쳤다. 일본에서는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등 대 사관과 영사관이 있는 10 곳에서 투표가 실시돼 첫날 등록자만 1435명(7.7%)에 이르 렀다. 한편, 헌정 사상 처음 치러지는 28일(수)부 터 4월 2일(월)까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 지 주밴쿠버총영사관에서 진행된다. 조현주 기자 sophy228@joongang.ca
채승기 총회장 “기부문화 초석되는 단체로 성장..”
한카 나눔의 재단 캘거리 지회 김민식 회장(왼 쪽)과 한카 나눔의 재단 채승기 총회장
한카 나눔의 재단 캘거리회는 지난 25일( 일) 캘거리 소재의 한 음식점에서 창립 총 회를 가졌다. 이 날 창립총회에서는 한카 나눔의 재단 캘거리 지회 초대 회장으로 김민식씨(캘거리 한인 문인협회 회장)가 추대됐다. 채승기 한카 나눔의 재단(밴쿠버) 총 회 장은 “한인사회의 짧은 이민역사 속에 각계 각 분야에서 자신의 위치를 나타내고 있지 만 아직도 정치권 임무는 부족한 상태이다. 앞으로 이러한 분야로 많은 관심을 갖고 젊
은이들의 참여와 투표에 참여하는 캠페인도 펼칠 것”이라고 했다.. 또한, 채 총회장은 “영국에 본부를 둔 자선 원조재단의 발표에 따르면 한국의 기부지수 는 29%로, 81위에 머물렀다. 이제 우리의 모 국인 한국도, 캐나다이민사회도 나눔을 실 천 할 때가 됐다”며 “한카 나눔의 재단은 이 런 사실에 입각해, 재단의 실천사항으로 기 부문화의 초석이 되기를 바라는 계획을 갖 고 있다”고 덧붙였다. 캘거리 한카 나눔의 재단은 이날 창립총회 를 가진후 밴쿠버의 재단측과 유기적인 협 조관계를 통해 창립목적을 이룰 것이라 밝 조현주 기자 혔다.
캐나다 문인들로 구성된 Writers International Network로 부터 시·수필부문 수상자로 선정 된 안봉자시인 (본보 3월23일자 보도)이 지난 24일 거행된 시상식에서 메달과 수상증서를 받았 다. 이 상은 밴쿠버에서 영문창작물을 지속적으로 발표해오는 문인중에서 선정, 수상하는 것 으로 올해 첫번째 시상이며 안봉자 시인은 한인 문학가중에서 유일하게 선정되었다. 안봉자 시인은 밴쿠버 중앙일보에 ‘안봉자 시인의 글방’으로 꾸준하게 작품을 발표해 왔으며 최근에는 자신의 이민초기시절을 담백하게 정리한 ‘세월의 반짇고리’란 글을 연재해 오고 있 다. 사진은 수상식 직후 안봉자 시인이 참석자들에게 소감을 말하고 있다.
온타리오주 한인들, 자체 브랜드 담배 공급 예정 현재 판매망 구축을 위한 실무작업 진행 중 올 가을 공급 예정 온타리오주 한인 동포들이 설립한 담배 회사 KTI&W(Korean TobaccoImport & Wholesale Inc.)의 자체 브랜드 제품이 가 까운 시일 내에 선보일 전망이다. 26일 KTI&W 주주인 임윤식씨에 따르 면 KTI&W 브랜드 담배 위탁생산업체 인 C&WT (Canadian & World Tobacco Ltd.)는 지난 13일 온타리오 주정부 재무 부에서 생산 및 도매허가를 취득했으며, 판 매망 구축을 위한 실무 작업이 진행 중이 라고 한다. 온타리오 주에서 편의점을 경영하는 동 포들 40여 명이 투자하여 설립한 KTI 는 C&WT를 통해 자체 브랜드 담배 제품과 챔피온(Champion) 세나토(Senator) 세 종 류의 담배 제품을 위탁. 생산하게 된다. 자 체브랜드 제품은 KTI&W에서만 독점 공 급 및 판매권을 가진다.
빠르면 금년 가을부터는 본격적인 생산 에 들어가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는 임씨는 “사업 초기에만 해도 주에서 부정 적인 시선을 보냈다. 그러나 이제는 성공 이 눈앞에 보이게 돼 정말 기쁘다. 이제 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편의점에 고품질 의 담배를 저가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 며 “우리 한인들의 손으로 완성한 자체 브 랜드 담배의 생산. 판매는 캐나다한인동 포 역사상 자랑스러운 일로 기록될 것”이 라고 기뻐했다. 한편, 온타리오주 내의 한인 편의점 경영 주들의 담배 제조 및 도매업에의 진출은 2010년 11월 캐나다 최대 담배회사인 임 페리얼 담배회사의 소매상 가격차별시책 (PPP)에 대한 대응방안이다. 조현주 기자 sophy228@joongang.ca
◆ 밴쿠버 한인회 공지 ◆ “탈북자 북송 반대서명을 도와주신 주님의 제자 교회, 그레이스 교회, 써리 광림교회, 밴쿠버 순복음 교회, 안식일 교회, 연합 교회 및 모든 동포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 사드립니다. “4월23일 시카고에서 열리는 세계노벨 평화 수상자 모임에서 서명을 또 전 달할 계획이니 계속 서명운동에 참여 부탁드립니다. 한인회장 오유순
A4 전면광고
2012년 3월 30일 금요일
캐나다·지역
2012년 3월 30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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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마취전문의 분쟁, 수술 지연 시킨다 이미 예약되어있는 선택적 수술 지연될 가능성 있다
BC주 마취전문의들이 다음주부터 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출처:esalaryresearch]
BC주의 마취전문의들의 파업으로 인해 수 천명의 환자들의 선택적 수술(긴급하지 않은 수술)의 일정 이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가 담긴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BC주의 마취전문의 472명은 주 정부와의 노동분쟁이 계속되자 4월 첫째 주에 예약된 선택적 수술을 모두 철회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프레이져 건강 당국은 4월 첫째 주에 예약된 수술이 아직 취소됐 다는 보고가 들어오지는 않았지만, 다음주 월요일부터는 수술가능여 부가 불확실하다고 밝혔다. 당국 측은 마취과의사들의 파업 이 선택적 수술과 치료를 지연시킬
수 있다고 밝혔지만 긴급한 수술 이 지연될 가능성은 없다고 전했다. 한 당국 관계자는 “여느 파업과 마찬가지로 수술이 지연되는지의 여부는 외과 전문의와 환자들의 상 담을 통해 결정될 것이다. 이 같 은 혼란스러운 시기에 건강 당국측 은 환자의 건강상태에 따라 수술시 기의 우선순위를 정할 것이다” 라 고 말했다. BC주 마취전문의 협회장인 제프 레인스(Rains)는 분쟁이 해결되지 않을 경우 4월2일부터 5일까지 수 술에 참여할 마취전문의들의 수는 크리스마스 시즌과 엇비슷할 것이 라는 경고를 3달 전부터 정부에게
이미 전달했다고 밝혔다. 반면 건강당국은 금주 초, 마취전 문의들에게 파업을 감행할 경우 소 송을 비롯해 추가적인 벌금을 부과 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교육부 장관 마이크 드 용(Jong) 은 파업을 감행할 경우 환자들에게 피해가 갈 것이라고 말하면서 “환 자는 수술을 위해 수술 전 24시간 동안 금식을 해야하고 약도 복용할 수 없다. 예약되어있던 수술이 미뤄 질 경우 환자들은 그에 대한 정보 를 미리 받을 수 있어야 한다. 현재 마취전문의들의 파업은 전문가답지 못한 행동이다”라고 말했다. 드 용 장관은 현재 건강 당국측 은 소송과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는 계획 등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필요할 경우 환자들을 가까 운 앨버타 주나 미국의 워싱턴 주 로 옮겨 수술을 받게 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드 용 장관은 “마취전문의들이 환 자를 인질로 잡고 돈을 요구하는 것과 같다”라고 말하면서 지난 10 년간 다른 의사들의 급여는 22% 인상된 반면 마취전문의의 연봉은 33%나 인상됐다고 전했다. 또한 그들의 평균 연봉은 35만 달 러에 이른다고 밝혔다. 고주혁 기자 ko@joongang.ca
웨스트 밴쿠버 시장과 시의원 임금 인상된다 시장 연봉은 7만5천 달러, 시의원 연봉은 3만 달러로 인상 될 예정 웨스트 밴쿠버의 시장과 시의회가 급여인상을 위해 투표를 진행해 임 금이 인상됐다. 지난 26일(월), 웨스트 밴쿠버 시 의회의 정기 회의에서 시의회는 시 장인 마이클 스미스(Smith)의 연봉 을 기존의 65,915 달러에서 75,000 달러로 인상하기로 투표를 통해 결 정했다. 이로써 스미스 시장의 연봉은 11% 가량 오르게 된다. 반면 시의원들의 연봉은 기존의 21,972 달러에서 30,000 달러로 약 37% 인상된다.
웨스트 밴쿠버는 캐나다에서 가 장 부유한 지방자치도시 중 하나로 손 꼽히며 이 지역 가정의 일년 평 균 소득은 12만8천 달러에 이른다. 마이클 스미스 시장은 비슷한 크 기의 대지와 예산을 가진 다른 지 방자치 도시와 비교하면 웨스트 밴 쿠버는 그 동안 시장과 시의원에게 상대적으로 크게 적은 임금을 지급 해왔다고 말했다. 시의원인 빌 소프로비치(Soprovich)씨도 이에 동의하면서 “우리의 연봉은 메트로 밴쿠버 지역에서 가 장 적은 연봉을 받는 시장과 시의
원들의 연봉의 절반보다 적었다”라 고 주장했다. 웨스트 밴쿠버 시의원인 노라 감 비올리(Gambioli)도 “시 의원으로 써 일하기 위해 두 아이 중 한 아이 를 보육시설(daycare)에 맡기고 있 는 실정이다. 따지고 보면 나의 연 봉은 3만 달러도 채 되지 않는 셈이 다”라고 말했다. 웨스트 밴쿠버의 시장과 시의원들 의 근무시간을 고려하면 그들은 시 간당 평균 16 달러를 받고 있다. 고주혁 기자 ko@joongang.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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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사람들의 모임 제5회 장소;버나비카메론도서관willow room.시간;2012년 3월31일 토요일오후2-4시음악감상;도밍 고,홍혜경의 그리운 금강산(동영 상)행복합창;에델바이스웃음 행복;건강 박수법.영어공부;가 정에 대하여.찬송연구;542장 구 주예수 의지함.5분 연설;회원, 친교,퀴즈.대화;고이병철회장의 고뇌(신은 왜 자신의 존재를똑똑 히 들어내 보이지 않는가?) 문의;604 420 2788 ◆프레이저밸리 한인회 프레이저 밸리 한인회의 박종석 회장 이임식 및 제 10대 정병국 회 장의 취임식, 정기 이사회일시: 2012년 4월 2일(월) 12시장소: 누들로드(#24-31940 South Fraser Way Abbotsford. ☎ 778-241-7541 ◆경희대학교 동문4월모임 일시:4월 6일(금) 오후7시 장소:항아리갈비(버나비) 회비:싱글:$10 부부:$20 안내:동문회사무실604)488-9267, café.daum.net/vankyunghee ◆외대 동문 춘계모임 및 골프대회 일시: 4월 14일 (토) 18:30 장소:두꺼비 식당 회비:개인 30불, 부부 50불 골프:①장소: 카누스티 ②인 원: 3팀(12명)③시간: 1:06, 1:14, 1:22PM④Green Fee: 32불(Tax 포함)연락처:604-728-1345, ◆내지역 집값 정보 및 투자전략 강사: 김건희 부동산 일시:4월14일(토) 오전10시~11:30분 장소: S. I. Can스쿨 주소: 205-515 Cottonwood Ave.,Coquitlam 문의: 604-715-6669(예약필수) ◆Early Childhood Educator과정 ISS of BC 트라이시티 오피 스에서는 취업율이 높기로 유 명한 교육과정인 Early Childhood Educator과정에 대해서 알아보는 세미나를 갖습니다. 관심있으신 학생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강사:-그레이스 리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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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6 이민정착·지역
2012년 3월 30일 금요일
무임승차 벌금, 납부 안해도 문제 없다 트랜스링크와 ICBC, 벌금 지불안해도 아무런 문제 없다고 공식적으로 밝혀 주 정부에 시정 요구했지만 변화 없자 1억 달러 투자해 자동개찰구 설치할 계획
이민·정착 정보 ◆“꼭 알고 계셔야 할 BC의료제도” BC주 의료보험으로 받을 수 있 는 혜택과 어린이 건강프로그램 및 의약보조보험, 가정의 및 할인가 적용되는 치과에 관한 내용 등으 로 구성된 무료 세미나를 ISS of BC 트라이시티 오피스에서 개최합 니다. 일시: 2012년 3월 29일 목요 일 오후 12시 30분 - 2시 30분 장소: ELSA클래스룸 103 136 - 3030 Lincoln Ave. Coquitlam, BC, V3B 6B4 (2시간 주 차가능) 문의/등록:이사벨 리 ( 한인정착상담인)778-284-7026 (ext.1566) 좌석관계 선착순마감 ◆시민권신청워크샵 주최:노스쇼어 복합문화회 일시: 2012년 3월 30일 12시 30 분~ 2시 30분 까지 장소:노스쇼어복합문화회 room 202 (North Shore Multicultural Society) 207-123 E. 15th Street, North Vancouver 강사: 진박 (한인 정착상담사) 등록및문의: 604-988-2931 진박 jinp@nsms.ca, 내용:①시민권신청서 작성요령 ( 각 항목별 주의사항), ②거주요건, ③첨부서류, ④처리기간, ⑤시험경 향, ⑥인터뷰요령 ◆글렌파인 늘푸른 대학 실버생활 영어학교 봄학기 개강안내 코퀴트람 시청의 후원으로 진행 하는글렌파인 늘푸른대학 실버생 활영어학교 개강안내 등록비: 없 음 개강: 2012년 3월 30일 금요 일 오전 10-12시 (매주금요일정기 강의) 장소: Glen Pine Pavilion, 1200 Glen Pine Court, Coquitlam 문의: 778-887-8648 Sekyu Oh, 604-944-1440 Josephine ◆석세스 개인 소득세 보고(써리) 3월31일(토)오전 9:00 ~오후3:00 석세스 회원 무료로 제공/석세스 회원자격 및 참가대상자는 전화로 확인 문의: 604-588-6869
시민권 준비 영어반 4월 개강 일정: 4월 3일 ~ 5월 30일 매주 수요일 오후5:30 ~ 오후 8:30 ( 8회) 8회 중 6회 이상 출석해야만 하 는 수업. 써리에서 진행되며 등록 하신 분들께 장소 안내가 나갈 예 정등록 : 아이린 홍 604-5724060 ext. 1127 E-mail: irene.hohng@options. bc.ca ◆지역사회 자원 활용하기 일시: 2012년 4월 16일 금요일 시간: 오후 12 :30 ~ 2 :00 내용: ①트라이시티 지역 자원 안내 ②영어 교육 자원 안내 ③주 정부 보조 자원 안내 장소: 석세 스 트라이시티 서비스 센터 #20581163 Pinetree Way, Coquitlam 강사: 릴리안 김 (석세스 정착서비 스) 진행: 한국어 문의:릴리 안김(604-468-6000 ) ◆시민권시험 준비반 일시: 2012년 4월 16, 19, 23, 30일 4회 수업 시간: 오전 9 :30~11:30 비용: 4회 수업료 $80 내용:교 재를 공부, 문제풀이 장소: 석세스 트라이시티 서비스 센터 #2058핸더슨 몰-1163 Pinetree Way, Coquitlam 문의/예약: 유 파니 (604-468-6000) ◆캐나다에서의 재정관리의 기초 ISS of BC 정착서비스가 교민분 들을 위한 무료 워크샵 내용: ①은행 계좌 종류 ②모기 지(Mortgages) ③신용(Credit) ④ 대출(Loans) 강사: 이재익 공인 재무 설계 상 담사 (RBC) 날짜: 2012년 4월 18일 수요일 시간: 6:30 P.M. ~8:00 P.M. 장소: Tommy Douglas Library 7311 Kingsway Burnaby (지하 주 차 가능) 문의:(좌석관계상 사전 예약)장 해은 : 604-395-8000(Ext.1765)
◆ 성공적인 시민권 취득을 위한 정보 내용: ①시민권 신청에서 취득까 지 새롭게 변경된 사항 ② 시민권 신청서 작성시 주의사항 ③ 시민권 시험 및 인터뷰에 관한 정보 일시:2012년 4월 20일 오전 10 시 -오후 1시 장소:밴쿠버 헤브 론 교회( 6656 Glover RD. 랭리) 강사:서미영(ISS of BC 한인 정 착 상담인) 언어: 한국어 예약/문의:서미영 6 04-5105136 (교환: 1851) ◆유아 교육 보조 직업 트레이닝 새로운 정부 지원 직업 교육 더글라스 컬리지에서 마련한 정부 지원 직업 교육. 프로그램 스케쥴: 4월 21일~7월 30일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오후 6시 장소:Douglas College, 뉴웨스트 민스터 단, 프로그램을 신청하실 경우 인터뷰는 코퀴틀람 캠퍼스에 서 진행될 예정. 지원 자격 조건·EI (고용보험) 을 현재 받고 있지 않고 지난 3년동 안 받으신 적이 없는 분·현재 일을 하고 있지 않으신 분·최소 Highschool Grade 12 English, 또는 Grade 12 Communication 의 영 어실력이요구 문의:옵션스 티나 604-5724060, extension 1131 ◆캐나다 연금 제도 - ISS 무료 워크샵①연금의 종류 ②OAS, GIS 와 allowances 신청 시기 ③OAS, GIS와 allowances 신청 방법 강사: Ms Ifigenia Fasogiannis (Service Canada Citizen Services Specialist) 한국어 통역 제공 날짜: 2012년 4월 27일 금요일 시간:10:30 A.M.~12:00 P.M. 장소: Tommy Douglas Library 7311 Kingsway 문의 및 등록:장해은 : 604-3958000(Ext.1765)
트랜스링크가 무임승차를 막기 위해 1억 달러를 투자해 오는 2013년부터 약 400개의 자동 개찰구를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 다. 위 사진은 앞으로 설치될 자동개찰구의 모습. [출처: 트랜스링크 웹사이트]
메트로 밴쿠버에서 교통요금을 내 지 않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다 적발 되면 보통 173 달러의 벌금을 내야 한다. 하지만 이 벌금을 내지 않아 도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으로 밝 혀졌다. 트랜스링크(TransLink)의 대변 인 드루 스나이더(Snider)는 지역 교통국은 무임승차에 벌금을 부과 할 권한은 있지만 위반자에게 벌금 을 지불하도록 종용할 권리는 없다 고 밝혔다. 스나이더씨에 따르면 자동차 보 험회사인 ICBC가 무임승차로 인한 벌금의 징수를 맡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ICBC관계자는 시민들 이 벌금을 내려고 할 경우 ICBC가 징수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벌
금을 내지않는 시민들을 종용할 권 한은 없다고 말했다. 또한 자동차 보험을 갱신할 때 무임승차로 인한 벌금을 지불해야 할 의무는 없으며 벌금이 지불되지 않더라도 수금대 행업체(Colllection Agency)로 넘 어가지 않는다고 말했다. 스나이더씨는 트랜스링크가 BC 주 정부측에 현 제도를 시정해달라 는 요구를 지난 수 년간 해왔으나 현재까지 변한 것이 없다고 말했다. 벌금을 내지 않아도 아무런 해가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지의 여 부와 상관없이, 현재 많은 시민들 은 대중교통비를 지불하지 않고 티 켓을 받아도 벌금을 지불하지 않 고 있다. ICBC에 따르면 트랜스링크 측은
지난 한해 동안만 1100만 달러에 이르는 약 6만4천장의 티켓을 발 급했다. 하지만 약 1만1천장의 티켓 은 여러 이유로 발급이 취소됐으며 130만 달러에 이르는 7천5백 장의 티켓만이 납부됐다. 트랜스링크는 무임승차를 막기 위 해 현재 1억 달러를 들여 스카이 트레인과 캐나다 라인의 정류장에 400개의 자동개찰구를 설치할 계획 을 가지고 있다. 또한 7천만 달러를 투자해 스마트카드 시스템을 설치 할 계획이다. 지역 교통당국은 무임승차로 인 한 금전적 피해가 연간 7백만 달러 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고주혁 기자 ko@joongang.ca
지난 28일 밴쿠버 캐넉스 팀이 콜로 라도 아발란치 팀과의 경기에서 1:0으 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는 골 키퍼인 코리 슈나이더(Schneider)의 활약이 돋보였다. 이로써 연속 4승을 거둔 캐넉스팀은 현재 NHL에서 뉴욕 레인져스팀과 세인트 루이스 블루스팀 을 이어 리그 3위를 달리고 있어 플레 이오프를 진출할 가능성이 높은 상태 다. 작년 NHL에서 1위를 한 보스턴 브 루인스팀은 현재 리그 8위를 달리고 있 으며 플레이오프 출전이 불투명한 상 태다. [사진 출처: Getty Images]
2012년 3월 30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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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3월 30일 금요일
캐나다
2012년 3월 30일 금요일
A11
연방정부, 예산 적자 감소가 목표
캐나다, 밀입국 계속늘어 걱정
새롭게 발표한 예산안에서 3년여 동안 걸쳐 52억달러 줄이기로
밀입국 방지위해 이민부 장관 강력해진 난민법 제출
캐나다 재무부 장관 짐 플레허티(Flaherty)씨가 새로운 예산안을 발표했다. [사진출처 = CTV]
29일(목) 오후 캐나다 연방정부가 예산 적 자 절감을 목표로 한 새로운 예산안을 발 표했다. 연방정부의 짐 플래허티(Flaherty) 재무부 장관은 3년여 동안 걸쳐 52억 달러를 예산에 서 삭감함에 따라 일자리와 함께 교통과 보 건등이 포함된 공공서비스도 3년여 동안 걸 쳐 약 4.8% 줄어들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에 신민당(NDP)의 새 대표 무클레어 (Muclair) 씨는 “이번 연방 정부의 예산안은 단순히 일자리만을 줄이는 것이 아니라 시민 들이 마땅히 받아야하는 혜택 또한 줄이는
것이다” 라고 강력하게 비판했다. 그는 예산이 총 52억달러 삭감되면 약 19,200명의 캐나다 시민들이 일자리를 잃게 되며 대부분 국가경제의 공공부분 일자리들 이 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같이 많은 부분에서 지출을 삭감하는 연방정부의 예산안에 대해 많은 정치인들은 시민들의 사정을 고려하지 않은 못된 예산안 이라고 비판하고 있다. 하지만 플레허티 재무부 장관은 이와 같은 예산안은 1990년대 자유당이 발표했던 예산 삭감에 비하면 그리 대단한 지출 삭감이 아
니라고 반박했다. 또한 그는 새로운 예산절 감 계획이 계속해서 적자가 나고있는 캐나 다 재정을 2015년 까지 흑자로 만들 수 있다 고 덧붙였다. 현재 2012년- 2013년 캐나다 연방정부의 재 정적자는 총 211억 달러이다. 한편 새롭게 발표된 연방정부의 향후 재정 계획에 따르면 정년퇴임 나이의 연장에 따른 노령연금의 지급예산에도 변화가 올 것을 예 고하고 있다. 이는 2013년부터 취업하는 사람들은 기존 퇴임자보다 5년 더 늦은 65세에 정년퇴임 하 게되며 65세부터 받을 수 있었던 노령연금 이 이제 67세부터 가능해짐에 따른 연금 지 급에 대한 예산의 감소를 예고한 것이다. 새로운 노령연금 시스템은 2023년 4월부터 적용 될 것으로 보이며 모든 시민들에게 적 용 되는 것은 2029년 1월로 예정되어있다. 이 는 현재 54세 이상 노령층들에게는 새로이 감축된 예산안이 적용되지 않는다는 의미다. 일반 시민들의 생활관 관련된 변화도 있다. 캐나다 시민들이 타국에서 물건을 구매 했을 경우 면제 받을수 있는 금액이 상향조정되 었다. 24시간 동안 타국에 있었을 경우 세금 면제 받을수 있는 금액은 종전 100달러에서 200달러로, 48시간 같은 경우는 400달러에서 800달러까지 면제가 가능해졌다.
27일(화) 노바 스코샤(Nova Scotia) 해안 가에서 전복된 요트가 발견되었다. 이 사건 은 아직까지 조사 중에 있지만 경찰은 이미 불법 이민자들의 밀입국 시도와 연관 지어 보고 있다. 그 이유는 캐나다가 많은 난민 들에게 살기 좋은 나라로 보여지기 시작하 면서 국내에서 밀입국이 하나의 큰 비즈니 스로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다. 캐나다로 들어오는 이민자들은 대부분 합법적인 절차를 거치고 입국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여전히 밀입국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를 통해 캐나다 이민부 시스템의 헛점 을 노리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밀입국 은 캐나다 혼자 만의 문제가 아니다. 유엔 (UN)은 밀입국은 세계적인 불법행동인데 도 불구하고 이윤이 굉장히 많이 남기 때 문에 여러 국가에서 계속해서 행해지고 있 다고 발표한 바 있다. 캐나다로 들어오는 불법 이민자들의 수 를 정확하게 파악 할 수 는 없지만 연방경 찰(RCMP)에서 발표한 1997년부터 2002년 까지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이민서류가 합 법적으로 처리되지 않은 채 입국을 시도한 사건 14,792건 중 12%는 밀입국 업체의 도
움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처럼 밀입국 자들의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자 지난 달 16일 제이슨 케니(Kenney) 이민부 장관은 더욱 강력해진 난민법 을 제출했다. 캐나다가 다른 국가에 비해 너무 쉽게 난민요청을 받아 들인다는 의 견들이 많아진 탓이다. 케니 장관은 앞으 로 캐나다 비자를 신청하는 모든 사람들 은 지문과 사진을 포함한 생체인식을 통한 신원확인이 필요하며 또한 이민부 장관이 직접 난민자 신청이 허락되는 “안전한”나 라를 선택할 수 있다는 내용이 포함된 법 안을 제출했다. 캐나다에서 밀입국을 시도 하다 발각될 경우 최대 50만 달러의 벌금과 10년 징역을 살아야 한다. 만약 10명 이상의 사람을 합 법적인 서류 없이 캐나다로 입국시키려다 적발 될 경우는 무기징역을 선고 받을 수 있다. 지난 2009년부터 2012년까지 적발된 캐나다 밀입국과 인신매매 관련 사건은 총 8건으로 알려졌다. 장경윤 인턴기자 kyjulie@joongang.ca
장경윤 인턴기자 kyjulie@joongang.ca
加-美-멕 국방장관, 북미 마약범죄 대처 협력키로 캐나다, 미국, 멕시코 3개국 국방장관은 27일 (현지시간) 북미 지역 마약조직의 위협에 대 처하기 위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3개국 국방장관은 이날 오타와에서 이틀간 열린 회담을 마치면서 이같이 합의하고 역 내 자연 재해에 대한 공동 대응에도 긴밀한 협력을 펴기로 했다고 CBC방송이 전했다. 세 장관은 공동 성명에서 “북미 지역과 북 반구에 대한 안보 위협이 갈수록 복잡해지 면서 비전통적 대응이 긴요해지고 있다”면서 “세 나라가 범국가 간 범죄조직에 대처하고 자연재해에 대응하기 위한 노력과 협력을 증 진해 가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캐나다의 피터 맥케이 장관은 “오늘 3자 국방회담 개최를 통해 세 나라 간 필요한 협력조치들을 공식화하고 강화하게 됐다”고 말했다. 미국의 리언 패네타 장관은 마약 유통과 자금원인 범죄조직 문제가 북미가 직면한 가 장 심각한 위협에 속한다면서 “이 위협이 북 미 지역과 우리 안보, 우리 국민들에 가해지 고 있다는 사실을 우리 모두가 인식하고 있 다”고 밝혔다. 기에르모 갈반 멕시코 국방장 관은 마약과의 전쟁에서 멕시코 국민 15만명 이 희생됐다고 전하고 마약 조직들이 캐나다 와 미국에도 연계돼 있다고 지적했다.맥케이
장관은 마약 유통의 가장 큰 위협 요인은 선 박을 통한 컨테이너 운반이라고 지적하고 컨 테이너 검색을 위한 첨단 장비 등 다양한 감 시 장치를 활용하기로 합의한 것이 새 협력 방안의 한 예라고 설명했다. 3개국은 또 북미 안보 위협에 대한 공동 평 가를 실시하고, 민간 공안 기관 지원을 강화 하며, 북반구 지역 방위포럼 강화를 위해 공 동 노력을 지속해 가기로 했다. 이번 3개국 국방회담 결과는 내달 2일 열 리는 북미 정상회의 지도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연합뉴스
캐나다에서 1센트(Penny)가 사라진다 29일(목) 짐 플레허티(Flaherty) 캐나다 재무부 장관이 새로운 예산안을 발표하면서 1센트(Penny) 를 없애겠다고 말했다. 오래전부터 거론되었던 1센트 폐지가 현실로 이루어 지는 날이였다. 실제 1센트가 창출하는 이익보다 1센트 제조 비용이 훨씬 더 많이 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같은 정 부의 발표에 많은 캐나다 시민들은 처치하기 곤란했던 1센트를 더이상 모아둘 필요가 없어 홀가분 하다고 입을 모았다. [장경윤 인턴기자 사진출처=C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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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3월 30일 금요일
2011년 8월 24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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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3월 30일 금요일 A13
유가 고공행진 美에서도 유류세 논란 휘발류값 갤런당 4달러 넘으면 유류세를 면제하자는 주장
29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대자동 강강술래 늘봄공원점에서 열린 ‘한식 세계화를 위한 갈비 大축제’에서 외국인들이 300 인분 초대형 왕갈비를 보며 즐거워 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외국인들이 우리음식 중 가장 좋아하는 갈비를 주제로 한식의 우수성 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 되었다
팀쿡, 애플 주식 팔아 1600억 챙겼다
최근 휘발유값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 솟는 미국에서도 유류세 논란이 일고 있다. 캘리포니아주 조세형평위원회 조지 러너 위원은 최근 휘발유값이 갤런당 4달러를 넘 으면 자동적으로 유류세를 면제하자는 주장 을 내놓았다고 29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 타임스가 보도했다. 공화당 소속인 러너 위원은 “이렇게 어려울 때는 세금 몇푼 더 걷는 것보다 시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어야 한다”면서 관련 법규 마련을 위해 뛰겠다고 밝혔다. 미국에서 하와이주를 빼고 가장 휘발유 가 격이 높은 캘리포니아주에서 시민들에게 솔 깃하기 짝이 없는 제안이다. 캘리포니아주는 더구나 휘발유에 붙는 세 금이 갤런당 67센트로 뉴욕주(67.4센트)에 이 어 두번째로 많다. 캘리포니아주 평균 휘발유값은 갤런당 4.33
달러이며 오는 5월에는 갤런당 5달러에 이 를 것으로 관련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러너 의원의 계산으로는 유류세 면제 제도 를 도입하면 예상대로 휘발유값이 갤런당 5 달러에 이르렀을 때 소비자들은 무려 14억 달러를 아낄 수 있다. 하지만 러너 의원의 제안을 접한 대다수 정 치인과 지방자치단체 관계자들은 그렇지 않 아도 세수가 부족해 엉망인 재정에 커다란 부담을 줄 것이라며 펄쩍 뛰었다. 휘발유에 붙는 세금으로 캘리포니아주 정 부는 연간 52억 달러, 주 소속 자치단체 정부 는 모두 합쳐 15억 달러를 거둬들인다. 자치단체는 대부분 유류세를 목적세로 분 류해 치안과 공공 안전, 공중 보건, 대중 교 통 등에 쓰고 있다. 연합뉴스
실러 등 핵심 4인방도 함께 매도, 전체 발행 주식 중 0.06%에 해당···CNBC “주가 고점이라는 증거”
미국 애플 주가가 올 들어서만 50% 올랐 다. 유럽 위기, 중국 경기 둔화 등 나쁜 소 식이 들려도 애플 주가의 오름세는 좀체 꺾이지 않았다. ‘애플 주가는 더 간다’는 쪽과‘오를 만큼 올랐다’는 의견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이 런 와중에 애플 수뇌부가 보유 주식을 내 다팔았다. 기업 내부자와 큰손들의 주식 매매 현황 을 추적·분석하는 회사인 그루포커스는 “ 팀 쿡(51·사진) 애플 최고경영자(CEO) 등 핵심 내부자 5인방이 26~28일 사이에 보
유 주식을 처분했다”고 28일(현지시간) 전 했다. 그들이 이날 미 증권감독 당국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보고서를 인용한 것이다. 그들은 바로 CEO 쿡을 비롯해 최고재 무책임자(CFO) 피터 오펜하이머(48), 최 고마케팅책임자(CMO)인 필 실러(50), 하 드웨어 개발책임자 로버트 맨스필드(50), 모바일소프트웨어 개발책임자 스콧 포스 털(42)이다. 그루포커스는 “그들이 주당 600달러에 60만 주 정도를 처분했다”며 “애플이 발 행한 주식의 0.06% 정도”라고 전했다. 그 들이 많은 지분을 팔았다곤 하기 어렵다. 그러나 애플 주가가 너무 뛰어 그들이 손 에 쥔 돈은 어마어마하다. 핵심 5인방이 쥔 현금은 모두 3억6000만 달러(약 4068억 원) 정도다. 이 가운데 가장 큰 몫은 CEO 쿡에게 돌아갔다. 그는 23만7000주를 팔아 현금 1억4220 만 달러(약 1606억8600만원)를 챙겼다. 쿡
의 지난해 연봉은 80만 달러 선이었다. 보 너스는 500만 달러였다. 쿡은 연봉과 보너스의 20배가 넘는 현금 을 손에 쥐었다. 애플 2인자인 CFO 오펜하이머는 15만 주를 처분했다. 현금 9000만 달러(약 1017 억원)가 그의 수중에 들어갔다. 지난해 그 의 연봉과 보너스는 141만 달러 선이었다. 지분 매각 대금은 그의 지난해 보상보다 60배 이상 많은 액수였다. 그 밖에 마케팅 책임자인 실러는 7200만 달러(약 813억6000만원)를, 하드웨어 개발 책임자인 맨스필드와 모바일 소프트웨어 개발책임자인 포스털은 각각 3300만 달러 (약 372억9000만원)를 거머쥐었다. 그루포커스는 “애플 핵심 내부자들이 판 주식은 몇 년 동안 매도금지(보호예수) 대 상이었다”고 설명했다. 미공개 정보 이용 같은 불법과는 거리가 멀다는 얘기다. 강남규 기자 dismal@joongang.co.kr
美 3차 양적완화 가능성 낮다-JP모건 상반기 중 가능성 완전히 배제하기는 어려워 JP모건의 마이클 페롤리 수석 이코노미스트 는 29일(현지시간) 미국의 3차 양적완화(QE)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페롤리 이코노미스트는 이날 한국은행 뉴 욕사무소가 주최한 미국 경제 전망 세미나에 서 앞으로 미국의 통화 정책에 대해 이같이 전망했다. 그는 “고용 사정 개선 등을 고려 할 때 추가 양적 완화 가능성은 낮다”면서 “ 연방준비제도(연준)가 현재의 양적완화 정책 이 끝나는 오는 6월 이후 저금리 기조를 유 지하는 정도의 완화정책만 지속할 것으로 보 인다”고 밝혔다. 그는 하지만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리스크의 재확대 가능성, 벤 버냉키 연준 의 장의 신중한 경기 인식 등을 고려할 때 상반 기에 추가 양적완화가 시행될 가능성을 완전 히 배제하기는 어렵다”고 덧붙였다. 대통령 선거 등 정치적 일정 때문에 연준이
하반기에 추가 양적 완화를 실시하기에는 정 치적 부담이 크다는 분석이 많다. 페롤리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또 올해 미국 경제 성장률이 지난해 1.7%보다 다소 높은 2%대 초반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고 1분기 성장률은 1.5∼2.0% 정도로 예상했다. 그는 미국이 재정 건전화에 노력하고 있 어 재정을 통한 경기 부양 여력은 거의 없다 고 지적했다. 고용 상황에 대해서는 올해 말 실업률이 8% 내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고용 사정의 개선 추세는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그는 예상했다. 페롤리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물가와 관련 해 최근 휘발유 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지만 전반적으로 수요 압력과 임금 상승 압력이 낮아 안정된 추세를 보일 것으로 내 연합뉴스 다봤다.
A14 경제·비즈니스
2012년 3월 30일 금요일
“한인 사회도 이제 캐나다 핵심 비즈니스에 진출해야..”
비즈니스 단신 -모자익 소자본 창업 세미나 ②4월11일(수),오후1:30-4:30 : 비지니스 셋 업, 계획, 등록③4월 18 일(수), 오후1:304:30 :비지니스 구매 준비 절차④4월 27일 (금), 오후1:30-4:30 : 마케팅 방안및 매매 준비 절차등록: 영주권자우선등록,반드시 사전등록 문의 : 미셸 박 604-254-9626, 604-636-4713 또는 mpark@mosaicbc.com 장소: 버나비 메트로 타운 도서관 6100 Willingdon Ave, Burnaby -OPEN CONNECTION 이벤트 텔러스 홈번들=인터넷+TV -첫 6개월 $40/월 (6개월 후 $65/월 적용) -무료 삼성 갤럭시 탭 증정 (3년 계약시: 시중가 $499) 노트북은 HP Pavillion G6 증정 iPhone 4S & 삼성 노트 핸드폰 ①새로운 아이폰 4S과 삼성 노트 핸드폰 드디어 상륙 ②듀얼코어 A5칩과 8 메가픽 셀의 카메라, iOS5와 iCloud로 새롭게 무장 된 최신 아이폰 ③Open Connection에서 드리는 특별 혜택 ($50 추가 디스카운트) Voice & Message PLAN $40 이제 다른 지역 캐나다에 있는 친구와 가족과 무제한 으로 통화 하세요 ①낮시간 200분 통화②저녁 6시 이후, 주 말 시내 통화 무제한③멤버간 무제한 시내 통화④문자 무제한⑤10개 번호 시내, 시외
번호 지정 무제한⑥발신자 표시 포함 ($8 value)⑦음성 사서함 10 포함 ($10 value) 778-875-5203, namecard4u@gmail.com -실협 KOTRA와 공동 물류 사업 추진 밴쿠버무역관(관장·양국보)과 실협(허형 신·회장)은 시장에 판로를 이미 확보하고 있 으나, 직수출에 따른 물류비 과다 지출 및 신 속한 납품 시스템 부재로 수출 확대에 애로 가 있는 국내 기업 또는 협회 회원을 지원하 기 위해 다음과 같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①창고지원:통관,수수료,내륙 운송비등 연간 최대 4백만원까지 지원②회원사 직원 임시 출장시 사무실 제공③호텔,모텔을 운영하고 있는 회원 및 동포들의 공동구매를 지원 관심 있으신 분들은 협회로 연락 바랍니 다.(전화:604-431-7373,FAX:604-431-7374) 정기 총회 소집 안내 3월 27일 열린 총회는 참석인원 부족으 로 정관에 따라 다음과 같이 열리게 됨을 알려드립니다 일시: 2012년 4월 3일(화) 오후 4시 장소: 실업인 협회 회의실 -한아름 마트 직원 모집 모집 부문 : 전지점, 전부서 지원자격 : 근면, 성실한 자로서 캐나다 에서 취업에 결격 사유가 없는자 급여및근무조건: 면접시 협의 지원방법 : E-Mail 접수 E-MAIL : master@hmart.ca
“OPEN 했어요, 성원해 주세요”
오승희 회계사..캐나다 상장회사 이사로 활동
캐나다 광산 회사인 에쉬버튼(Ashburton)의 이사로 활동하고 있는 오승희 회계사는 한인 사회와 캐나다 주류 사회를 연결하는 다리 역 할을 하고 싶다고 말한다.
“어떤 일이든 마찬가지겠지만 세무회계에 있어서도 ‘소통’이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소통 자체가 편안하면 서로가 서로를 이해 하기도 편하고 문제 해결도 쉽게 되죠. 상 장회사 이사직을 수행하면서도 ‘소통’의 중 요성은 잊지 않을 것입니다”
오승희 회계사는 세무상담에 있어 고객 들이 안고 있는 문제점을 다양한 시각으 로 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한다. 고객들은 세법을 구체적으로 알고 있지 못 하는 경우가 많고 그로 인해 내용을 잘 못 이해할 수 도 있기 때문에 문제점에 대한 다양한 접근을 통해 소통하는 것이 중요 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스몰 비즈니스부터 기업, 그리고 감사에 걸려서 문제가 있는 고객까지…다양한 고 객층을 만났지요. 그러한 많은 경험을 통 해 제가 얻어낸 것은 고객과의 소통을 통 해 문제점에 대한 정확한 원인을 알아내고 리스크를 잡아 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 다는 것입니다. 쉽게 말해 세무회계에 있 어 문제점이 발견되면 어떤 곳에 위험성이 있고, 그 위험을 어떻게 처리하느냐.. 프로 적인 판단이 생기는 거죠” 오 회계사는 대학을 졸업하고 규모가 꽤 큰 로펌회사에서 일을 했다. 주로 상장회사 를 감사하는 것이 그녀의 주 업무였다. 그 렇게 7년을 일하면서 다양한 경험을 쌓게 되었고, 그것이 곧 그녀의 노하우로 연결 됐다. 오 회계사의 그러한 강점은 얼마 전, 캐나다 광산 회사인 에쉬버튼(Ashburton) 의 이사로 스카우트되는 기회를 만들기도 했다. “로펌회사에서 상장회사 감사 역할을 맡
았기 때문에 상장회사에 대한 지식도 많 았고, 상장회사의 이사로서 어떠한 역할을 해야하는지 잘 알고 있었죠. 스카우트 제 의가 왔을 때 저만이 갖고 있는 경쟁력을 살려 기업이 커나갈 수 있는 브릿지 역할 을 해보고 싶다는 욕심도 생겼고요. 그래 서 이사직을 맡게 되었어요” 상장회사의 이사는 주로 주주들에게 회 사의 주요 업무 내용과 성과 등을 보고 하도록 되어 있다. 더불어 기업이 앞으로 나가야 할 방향과 전략을 제시하기도 한 다. 오 회계사는 캐나다가 광산업의 중심 이지며 그 중요성 또한 높아지고 있는 지 금, 한인 회계사로서 새로운 분야를 개척 하고 발전시키는데 역할을 다하고 싶다고 포부를 전한다. “평소에 한인 이민 사회가 소규모의 소 매업 위주로 발전해 나가는 것이 아쉽다 는 생각을 하고 있었어요. 어떠한 핵심적 인 비즈니스에 참여해서 그 영역을 넓혀갈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싶었어요. 이번 일 로 한인 사회가 주류 사회와 동떨어진 것 이 아니라, 더불어 발전해 나가는데 도움 이 되고 싶단 생각입니다. 캐나다 회사는 발전하고, 교민 사회는 그로 인해 잡을 얻 는다거나 하면 서로가 윈윈(Win-Win)할 수 있는 좋은 예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조현주 기자
게재문의 604-544-5155
노스로드 2호점
`中 무역적자 역대 최대’ 韓 경제엔 위기이자 기회
(OK투어 옆)
3월15일 GRAND OPEN
604-339-4317
중국의 수출 부진이 한국 경제에 위기이자 기회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LG경제연구원은 ‘2월 중국의 대규모 무역 적자의 의미’ 보고서에서 한국이 국제무대 에서 시장 확보를 놓고 중국과 경쟁이 격해 지고 있으며 현재 중국의 부진은 산업구조 고도화와 내수 확장 시기의 일시적인 현상 이라고 평가했다. 일반적으로 내수 실적이 수출보다 좋으면 무역적자 규모가 커진다는 설명도 했다. 올 해 2월 중국 무역수지 적자는 314억8천만 달 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1월과 2월을 합산한 수출 증가율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9%, 수입 증가율은 8.2% 에 그쳐 2000년 이후 연평균 수출(20.6%), 수입(21.7%) 증가율에 훨씬 못 미쳤다. 연구원은 “중국 수출의 절반을 차지하는 유럽연합(EU)과 일본의 경기가 부진했고 덩달아 브라질, 러시아, 아세안(ASEAN) 등 개도국의 성장세까지 주춤하면서 수출 이 둔화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연구원은 “고부가가치 품목들의 선전은 빠르게 진행 중인 중국의 수출구조 고도화의 단적인 표현이자, 중국의 수출 비 교우위 영역이 한국의 영역을 침범한다는 신호”라고 경고했다.
한국과 일본이 중간재를 수출하고, 중국 이 이를 가공해 선진국에 공급하는 가공 무역 패턴을 언제까지나 지속할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 연구원은 한국이 중국의 내수확대와 산 업고도화에 발맞춰 대(對) 중국 수출에 박 차를 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중국 역내 외에서 새로운 가치사슬이 만들어지면 해 당 국제분업에 발 빠르게 참여할 것을 제 안했다. 이는 중국의 위기를 한국 경제 도약의 기 회로 삼는 데 필요한 방안이라는 게 연구 연합뉴스 원의 진단이다.
2012년 3월 30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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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3월 30일 금요일
金
교육₩나눔
B1~B3
건강 B3디지탈 B5 자동차 B6 부동산 B8,B9 한국(총선) B10 국수의 신 B14
2012년 3월 30일 금요일
<한류>
밴쿠버의‘K-POP STAR’는 이제 시작이다 캐나다에 한류바람을 일으키겠다는 ‘바나나프로덕션’의 션 킴 대표 최첨단으로 갖추어 있기 때문에 이 무대를 잘 알아야만 사용이 가능하다. 다행히 바나 나프로덕션에는 UBC음대에 다니는 학생들 도 참여하고 있는 만큼 무대를 확실히 알고 있고 메니지먼트와 기획도 젊지만 참신한 아 이디어를 갖고 있는 스텝이 있다. 첸센터 측 에서도 이를 높이 산 것 같다. 다행히 대관 이 되고 참가자들에게 훌륭한 시설과 무대에 서 공연을 하게 해 주어 무척 다행스러웠다.
제1회 K-POP STAR에 참여해준 VIP와 함께 찍은 기념사진 (좌측부터 최연호 주밴쿠버 총영사, 션킴 대표, 연아마틴 상원의원)
누구나 생각은 할 수 있으나 막상 실행하기 는 어려운법. 더구나 그일이 우리가 속해있는 공동체에 중요한 일이라면 폄하(貶下) 하거나 무시하 지 말고 모두가 성원하고 도와야 한다. 오늘 만나고 대화를 나누려는 션킴과 KPOP STAR in Vancouver가 그렇다. 지난 25일(일)저녁 7시에 UBC에 위치한 첸 센터(Chan Center)에는 약 250~300여명의 20대 초반의 관객들이 모였다. 그리고 무대 에는 자신의 꿈을 펼치려 모인 25명정도의 참가자와 50여명의 진행자들이 모여공연을 시작했다. 이날 공연은 최근 아시아와 유럽, 남미를 거쳐 북미지역까지 인기의 바람이 불어오고 있는 한국의 K-POP 경연대회였다. 주최측은 UBC재학중인 션킴을 중심으로 구성된 바나나 프로덕션으로 이들은 UBC와 SFU등 메트로 밴쿠버지역의 대학에 다니는 청년들로 구성되어있다. 바나나프로덕션을 만들어 이번 K-POP공 연을 탄생시킨 주역인 션킴을 만나 그간의 진행과정을 들어보았다. -바나나 프로덕션을 소해해달라 바나나 프로덕션은 쇼비즈니스와 미디어 사 업을 꿈꾸는 젊은 대학생들이 모여 만들어진 사업법인이다. 이번 ‘K-POP STAR’가 바나 나 프로덕션의 런칭프로젝트였으며 앞으로
매년 진행할 예정이다. 그리고 바나나프로덕 션은 공연, 영상, 쇼메니지먼트, IT사업등을 사업목적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첫번째 사업으로 K-POP STAR을 시작 하계된 계기는 평소에 쇼비즈니스에 관심이 있었고 미디어 와 공연문화가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는 것 에 대해 관심이 있었다. K-POP는 자랑스러 운 한국문화이고 밴쿠버에도 한류문화의 바 람을 일으키고 싶었다. 그러던 중에 캐빈이라는 중국계 친구가 페 어챠일드 라디오의 송,댄싱 경연대회에 참가 한 것을 보고 그들의 무대를 구경할 기회 가 있었다. 관람후 느낀 것은 우리가 하면 더 잘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 이었다. 더구나 K-POP은 이미 밴쿠버에 젊은 친구들 사이 에서는 잘 알려진 문화이기 때문에 더이상 주저할 필요는 없었다. 그렇게 시작되었다. -그동안의 과정을 간단히 소개하면 지난해 2011년 9월경, 뜻을 같이한 친구들과 함께 아이디어회의부터 시작했다. 곧 인터넷 홈페이지를 만들어 공지를 시작했고 여러 경 로를 거쳐 참가자들을 모집했다. 중앙일보를 비롯한 한인 미디어에도 우리의 뜻을 전하고 협조를 부탁했다. 11월말경 1차 예선에 이어 올해 1월 2차 예선으로 본선 참가자들을 확 정했다. 그리고 지난 25일 무대에서 본선 경
연을 치룬 것이다. -준비과정에서 가장 어려웠던 점은 함께한 친구들이 있어 어려움을 견디고 이겨 낼 수 있었다. 하지만 필요한 진행비용을 감 당하는게 가장 어려웠다. 다행이 총영사관과 대한항공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었고 베이 스 레스토랑, 인터컵, 하나투어등 여러 협찬 사들이 도와주었다. 첫 행사이고 우리가 아직 학생신분인 만 큼 모두들 순수한 마음에 참여해 주셨지만 우리들이 필요한 비용에는 모자랐다. 그래 서 비용을 충당하기 위한 몇가지 행사를 진 행했고 그래도 부족한 부분은 개인적으로 모아두었던 비자금을 모두 털어 넣을 수 밖 에 없었다. 아깝다거나 후회되지는 않는다. 너무 많은 성원과 고마움을 느꼈고 앞으로 무엇을 할 지 명확히 하는데 필요한 귀중한 경험을 얻 었으므로... -첸센터의 대관이 쉽지는 않았을 텐데 그렇다. 첸센터는 UBC뿐만 아니라 밴쿠버 전역에서도 알아주는 훌륭한 공연장이다. 밴 쿠버의 주요 공연과 UBC음대의 메인무대로 일반 대여의 경우 까다로운 심사를 통해 결 정된다. 더구나 첸센터는 클래식 공연부터 오페라, 대중음악등 여러 장르의 공연을 수 용할 수 있는 무대장치, 조명과 음향시설이
-본인을 소개한다면 현재 UBC에서 ‘비쥬얼아트’를 전공하고 있 으며 4학년이다. 캐나다에는 세컨드리8학년때 부모님과 함 께 왔다. 버나비마운틴 세컨드리를 졸업했고 지금은 UBC근처에 산다. UBC 다니면서 언제나 적극적으로 살아온 것 같다. 고교때는 학생회장도 했고 UBC에 서도 한인최초로 최연소 학생회장에 도전 하 기도 했다. 비록 당선되지는 않았지만 동양 인으로서 최다 득표를 기록하면서 자신감을 갖게된 계기가 되었다. -바나나 프로덕션은 앞으로... 쇼비즈니스와 미디어산업에 관심이 많다. 바 나나 프로덕션은 이번에 참가한 스텝과 함게 앞으로도 계속 비즈니스사업체로 성장시키 고 싶다. 공연뿐만 아니라 인터넷과 영상을 접목시킨 미디어사업도 구상중이다. 기회가 된다면 한국과 중국등 아시아 문화를 캐나 다에 소개하는 사업도 하고싶다. 다행히 같 이 하는 친구들이 중국계, 인도계등 다양한 민족으로 구성되어 앞으로 많은 기회가 만들 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마지막으로 앞으로의 포부를 알려달라 미국이 세계최고의 강대국이 된 이면에는 경 제와 군사력 이외에도 영화, 쇼비즈니스, IT 산업의 힘이 컸다고 생각한다. 내가 속한 한 민족이 작지만 강한 나라가 되기위해서는 지 금과 같은 한류의 세계화가 중요할 것으로 생각한다. 다행히 최근 한류열풍이 세계 곳 곳에서 시작되고 있으며 캐나다에서도 꼭 성 공하리라 생각한다. 밴쿠버도 이제 시작이다. 앞으로 많은 발전 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최선을 다하겠다. 젊고 당차다. 션킴은 자신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앞으로 무엇을 할지 명확히 하고 있었다. 그런 그의 모습에서 캐나다 한류의 희망을 볼 수 있다. 밴쿠버중앙일보
B2 교육₩나눔
2012년 3월 30일 금요일
수학을 재미있게 배우려면 수학을 즐겨야 한다
옥스퍼드대 유니언 최초 한국인 회장 이승윤씨
내가 꿈꾸는 무대는 세계, 수학의 스토리텔링 그내막을 알아본다. 평범한 동양인 회장으론 만족 안 돼 활동으로 기록되는 이 활동은 대학입학 원
수학 원리 노래로 부르고 … 수학자가 주인공인 연극 만들고
스토리텔링형(이야기체) 수학의 문제 유 형은 크게 ‘수학사 탐구형’ ‘융합형’ ‘실생 활 연계형’으로 구분할 수 있다. 단순 숫 자 계산에서 벗어나 수학적 의미, 역사적 이야기, 실생활 사례를 통해 수학 공부에 대한 동기와 흥미를 높이고 창의력과 사 고력을 키워주기 위해서다. 스토리텔링형 수학은 수학에 대한 흥 미를 높이고 가치를 배우게 해 창의력과 사고력을 키우는 것이 목적이다. 이를 무 시하고 스토리텔링형 수학마저 유형화해 문제풀이에 매달린다면 목표 능력을 기 르기 어렵다. 조경희 시매쓰수학연구소장 은 “유형 학습이 아닌 다양한 수학적 활 동으로 개념을 이해하는 것이 필수”라고 조언했다. 수학 개념을 스스로 이해하려면 수학적 활동이 이뤄져야 한다. 관련 독서나 다양 한 체험, 자료 읽기를 통해 생활 속 소재, 수학 역사를 이해하는 공부를 해야 한다. 조 소장은 “책을 많이 읽지 않거나 문제 풀이에 익숙한 아이는 스토리텔링형 수학 을 어려워할 수 있다”고 말했다. “‘왜 그 B1면에서 이어집니다 럴까’ ‘어떻게 만들어졌을까’처럼 생활과 학업성취도 향상위한 프로그램은? 밀접한 수학의 원리부터 이해하는 것이 엘리트는 학업성취의 주역은 자신이라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서울학생 대곡초 이현 고숙생각합니다. 따라서 학생 이야기를 스스로 학업의 교사는 “아이 스스로 풀어 목표를 위해이를 학업에 나가는정하고 공부가목표달성을 필요하다”며 위해 충“ 실생활 할 수속있는 능력을 이끌어제시하고 내는 프로그 상황을 주제어로 아이 램을 에게진행합니다. 설명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방법” 2011년에는 아이비리그 및 을 제안했다.‘엘리트 서울 한양초 이인순탐방 교사도 Admissions Workshop’이 진행되었는데, 학 “ 수학적 원리를 그림으로 표현하기, 노래 생로 24명이 엘리트수학자가 교사, 현재 아이비리그 대 불러보기, 주인공인 연극 만 학에 엘리트 졸업생과 함께 미국 들기재학중인 등 수학을 이야기로 만들어보는 방 동부 방문하고스토리텔 각 학교 법을아이비리그 활용해 볼 대학을 것”을 조언했다. 의링형 재학생과 대화를것이 나누는 프 수학은교수님들과 교사가 이끄는 아니라 로그램 컬럼 아이가이었습니다. 주도적으로참가한 수학적학생들은 원리를 설명해 비아, 프린스턴, 펜실베니아, 예일, 브라운, 야 한다는 게 공통된 의견이다. 하버드, MIT, 탐구형= 뉴욕대등을 직접탐구형 찾아보았으 ■수학사 수학사 문제 며는그들이 간절히 원리를 원하는 발견하게 목표를 직접 확인 수학자들이 된 동기 하는 거쳤습니다. 나 과정을 과정, 현재 배우는 내용을 역사 속에 2011년 여름에는 리더십 프로그램의 일환 선 어떤 방식으로 배웠는지를 살펴보는 으로 골프대회 개최하기도 형태다. 오늘날의 수학은 했습니다. 오랜 역사를봉사 통
서에 기록되는 중요한 활동입니다. ‘엘리트 Boot 해엘리트의 발견되고여름은 다듬어진 원리다.Summer 과거 사건 Camp’로 Boot Camp 들을 보고 뜨겁습니다.Summer 수학적 깨달음을 통해 호기심 는 자극하는 엘리트학생들이 방학기간중 학습의 아 질과 을 것이 수학사 탐구형이다. 양을 극대화 수기원은 있는 중요한 과정입니 이들에게 ‘이 시킬 문제의 무엇인지’ 수 다. 캠프는 각 단계의 최대한 끌 학의 뿌리부터 설명하기LEVEL을 때문에 수학역사 어 올릴 있는 8주간의 집중 프로그램으 와 관련된수 이야기를 배경지식으로 쌓는 로 미국,필요하다. 캐나다, 한국등의 모든 캠퍼스에서 공부가 진행됩니다. 심화 학습으로 이루어진 다음 문제는 우리 역사에서 곱셈을캠프는 했 각 과정을 프로그램별로 성적 곱셈의 우수학생을 던 이해하면서 원리를선발하 찾 는 테스트가 펼쳐집니다. 2011년 만들었을 캠프에서는 아가는 탐구 문제다. 왜 이렇게 iPad어떻게 & iPod 수상자란 타이틀로 우수학생 까, 탄생하게 된 걸까 등의 배경을 에게 부상을 했습니다. 살펴보는 것이수여하기도 수학사 탐구형의 목적이다. 엘리트에서는 실제 문제는 SAT시험과 가장 비슷 ■융합형= 융합형 수학과 다른 한 모의 테스트에 교과목과의 융합을 참여합니다. 다룬다. 수학은 다른 2011년 여름 방학 특강을 참가한 학생을 교과목에도 유용하게 활용되는 학문이다. 대상으로 공식등SAT 시험장소인 Prince 물리학·천문학 수학이 숨어 있는 분야 of Wales 모의 를 찾아Secondary 비교해 보며School에서 공부하는 SAT 것이 융 시험이열렸으며, 매년 사고력·융통성·유창 엘리트 여름 방학 특 합형 공부 방식이다. 강을 키워 참가하면 ‘C.F.G.L IAC Award’란 성을 창의력을 개발하는 데 초점 국 제 있다. 대회에 자동 참가하게 됩니다 이 대회 이 에서 수상을 하게 융합된 되면 학교로 다음은 천문학과 문제로,상장이 과학적 전 달됩니다. 인 지식을 바탕으로 계산하는 과제다. 융 엘리트는 합형 문제를 공부만 풀 때는하나? 관련 교과목이나 백 물론 아닙니다. 미국대학이 요구하는 동 신입 과사전, 인터넷처럼 다양한 정보력을 생의 직접 조건은찾아보며 공부만 문제에 잘하는 대입시켜 학생이 아니기 원해 본 때문입니다. 다양한 사회참여활동 다. 관련 정보를 정리하면 훌륭한 경험과 나만의 다 방면에 대한 관심을 수학 백과사전도 만들요구합니다. 수 있다. 하지만 이 러한 요구는 기본적인 학습능력을 갖춘 다 ■실생활 연계형= 실생활 연계형 문제는 음에 추가로 요구하는 것일뿐 학습능력을 초등 저학년에서 주로 출제될 예정이다. 도외시개념과 하는 것은 절대 연계하는 아닙니다. 과정에 수학 실생활을 기본적인 학습 요구사항 서따라서 수학의엘리트는 가치를 느끼고 사고력·창의력· 을 충족시키기 학과데커리큘럼이 우선 의사소통 능력을위한 키우는 목표를 두고 시 되었을 뿐 학생들에게 필요한해결하는 다양한 경 있다. 탐구형이나 융합형 문제를 험도 필요하다고 데 있어 디딤돌이 생각합니다. 되는 형태다. 평소 수학 위한필요한 것이 바로 엘리트가 자랑하는 적이를 계산이 상황이나 이야기를 적 컨설팅 고 어떤프로그램입니다. 공식이 대입되는지 찾아보는 공 컨설팅을 통해 학생이 원하고 가능한 목표 부법이 필요하다. 대학을 학교가 다음은결정하고, 실행활에서 흔히원하고 경험할학생이 수 있관 심있는 사회활동과 조언 는 상황으로, 가격을경험치를 계산하는늘리도록 문제다. 아 하게 수학을 됩니다. 직접 보고 만져볼 수 있도록 이가 미국의 명문대학이 학생들에게 원하는 체험 도구를 활용하거나 그림·실험 등을 것 은 ‘다재다능’과 ‘박학다식’이 학문에 통해 상황을 만들어주고 이해할아닌 수 있도 대한 진지함과 록 해야 한다. 성실함을 원한다고 봅니다.
‘옥스퍼드대 유니언 최초의 한국인 회장’ ‘ 영국 총리 배출의 산실에 발 디딘 첫 한 국인’ … 옥스퍼드대 유니언 회장에 당선 된 이승윤(22·정치철학경제학부 2)씨를 수 식하는 말이다. 유니언은 200년이 넘는 역 사를 가진 학생자치기구로 옥스퍼드대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토론 클럽이다. 한국인 이 회장이 된 것은 옥스퍼드대 800년 역사 상 처음 있는 일이다. 한국에서 초·중학교 와 대원외고를 졸업한 그가 세계 인재들이 모인 옥스퍼드대에서 리더로 인정받기까지 의 이야기를 들려줬다.
시키기 위해 아시아 문화를 더욱 공부하 고 알리려고 노력했다. 이런 노력은 보조 위원·최고위원·재정부회장으로 이어지는 3 단계 선거에서 모두 최다득표 당선이란 결 과로 돌아왔다. “내가 언어적 장벽을 뛰어넘지 못할 거라 는 영국 학생들의 얘기도 들었었죠. 실제 외국인이 현지인보다 유창한 연설 능력을 갖기란 어려운 일입니다. 그래서 유학 초 기 때 빈 강의실에서 유명 정치인들의 연 설문을 읽으며 입이 부르틀 정도로 연습 을 했어요.”
2011년 11월 27일, 1차 경선 쓴 맛 보다 나를 지지하는 팀원들이 1차 경선에서 참 패했다. 다음 학기 회장 선거에서 함께 뛸 팀원이 전무한 상태다. 다시 팀을 꾸리고 그들과 호흡을 맞춰야 하는 상황이 부담 스럽기만 하다. 어두운 창밖처럼 내 미래 도 캄캄하다. 회장 선거에서 참패하느니 지 금 깨끗이 포기할까? 유니언 빌딩에 걸려 있는 역대 회장단 사진에 한국인을 올리는 건 무리일까? 유니언 회장이 된다는 것은 세계적인 명 사들과 동등한 위치에 서는 것과 같은 의 미를 지닌다. 유니언 공개 강연엔 닉슨·카 터·레이건 전 미국 대통령, 달라이 라마, 테 레사 수녀, 조니 뎁, 마이클 잭슨처럼 수많 은 세계적인 인사들이 다녀갔다. 연 20억의 재산을 관리하고, 수십 명의 학 생위원들과 직원들, 1만2000여 명의 회원을 관리하는 것도 유니언 회장의 역할이다. 세 계 리더와 유니언 회원들 간의 연결고리이 자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맥을 갖 는 대학생이 되는 일이다. “부회장이 되기까지 일들이 떠올라요. 한 국인은 유니언 회장 자리에 어울리지 않는 다는 말, 인맥도 없는 황인종을 향한 냉소 적인 시선들, 결코 잊을 수 없어요. 그들의 편견을 지우려 밤낮을 가리지 않고 영국 문 화와 정치에 대해 공부했죠.” 보수적인 영국사회에서 한국인이란 단점 을 아시아 문화를 이해하는 장점으로 승화
2012년 2월 29일, 각종 행사 유치해 신 뢰 얻다 스코틀랜드계 중국인 댄은 어떤 결과가 나 오건 내가 한 모든 일이 대단한 도전이고 많은 사람이 그 점에 대해 동의할 것이라 며 응원했다. 댄의 조언은 나를 돌아보게 했고 목적의식을 찾아줬다. 이틀 뒤면 선 거다. 옥스퍼드대에서 동양인 사회에 새 역 사를 쓴다는 사명감으로 전속력으로 달리 고 싶다. 나의 공약은 유니언 재정사업을 확대하고 각종 토론행사를 활성화시키겠다는 것이었 다. 공약은 주효했다. 세계적 리더들의 강 연과 토론행사는 유니언 회원들에게 공감 을 샀다. 보수적인 영국 학생들의 마음을 움직이기 위해 내가 선택한 방법은 바로 ‘ 진심과 노력’이었다. “영국 학생들보다 인맥도 부족하고 그들 만의 보이지 않는 텃세도 의식하지 않을 수 없었죠. 더 나은 유니언을 위해 공약 을 지키기 위해 밤낮 없이 뛰어다니고 각 종 행사를 유치하는 모습으로 신뢰를 심어 주자 이방인이라는 시선을 차츰 거두기 시 작했습니다.” 2012년 3월 3일, 당선 그리고 세계로 뛰다 “존(이승윤), 네가 됐다고! 네가 옥스퍼드 유니언의 회장이야.” 보조위원에 당선된 윌 과 최고위원에 당선된 패릿이 환호하며 나 를 부둥켜 안았다. 영국 출신 후보와 29
이승윤씨
표 차이로 당선, 압승이었다. 팀원 중 90% 가 백인인 우리 팀워크가 빛을 발하는 순 간이었다. 임기 중 나의 목표는 유니언 토론회 최초 로 홍콩에서 중국 관련 해외 토론회를 성 사시키는 일이다. 이를 위해 내겐 단기목표 가 생겼다.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권에 대 한 국제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것이다. 동양인으로서 보수적인 유럽인들을 감동 시킬 수 있었던 비결은 ‘진심’이었다. 앞으 로도 진심의 리더십으로 기적을 이루고 싶 다. 당선 후 나는 매일 수십 번씩 스스로에 게 다짐한다. “많은 사람이 기대해온 승리 였기 때문에 이 승리를 의미 있게 만들지 못한다면 평범한 동양인 회장으로만 기억 될 것이다”라고. “나 자신이 왜 이 대학에 왔는지 끊임없 이 생각해 봤어요. 단순히 학업에만 열중 하는 것만으로 끝나고 싶지 않았어요. 내 분야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는 것이 필요하 다고 생각했죠. 그래서 불가능에 도전키로 했어요. 내가 꿈꾸는 무대는 한국이 아니 라 세계이니까요.” ◆유니언(UNION)=총학생회보다 큰 영향력 을 발휘하는 옥스퍼드대 토론 클럽. 온라인 백과사전 위키피디아에 따르면 글래드스턴, 솔즈베리, 맥밀런, 토니 블레어 등 역대 영 국 총리들과 주요 국가 원수들이 유니언 출 신일 정도로 미래 지도자의 산실로 불린다. 옥스퍼드대 재학생의 70%가 넘는 1만2000 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동양인 회 장으론 베나지르 부토 전 파키스탄 총리가 1977년에 당선된 후 이승윤씨가 두 번째다. 김소엽 기자
2012년 3월 30일 금요일
교육
교육단신 음식을 통해 다시 배우는 세상 이야기
봉춘홍의 ‘학교 종이 땡땡땡’
광대
대학 시절 MBC의 영11이라는 프로그램에 개그맨으로 데뷔하여 잠시 활동을 했었습 니다. 그 당시 이경규, 서세원, 김명덕 등 쟁 쟁한 선배들과 한 무대에 서며 일생일대의 기회를 맞이하였지만 그 당시 정부 기관에 서 힘 좀 쓰시던, 부모님께서 그 일을 천하 게 여기셨고 저와 방송국에 끈질기게 압력 을 행사하시는 통에 그 일을 시작한 지 얼 마 되지 않아 그만두고 나는 미국으로 유 학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지금도 내가 그곳 에 계속 있었다면 적어도 이경규 선배 정 도는 되어 있지 않았을까 그런 우스운 생 각도 해봅니다. 그 후에도 주체할 수 없는 광대 끼를 버 리지 못해 잘 다니던 한 통신회사에서 월 급을 거의 반으로 줄여 가며 한 미국계 영 화사로 자리를 옮겼으나 수입의 격차를 견 디지 못하고 다시 다니던 통신회사로 일 년 만에 욕을 바가지로 얻어먹어 가며 복귀하 였고 그 후로는 계속 통신회사에서 세월을 보냈습니다. 계산기를 두드려 보면 그 일 년은 무척이 나 어처구니없던 시절이었지만 나에게 그 일 년은 무척이나 소중하고 가치 있던 시 간이었습니다. 나는 그 당시 이수만이라는 걸출한 프로듀서와 가깝게 지냈고 그를 통 해 내 인생의 가치를 송두리째 바꾸어 놓 은 한 인물을 만나게 됩니다. 전유성…. 간디도, 이순신도, 링컨도 아닌
봉춘홍 셰프는... 요리사, 칼럼니스트이며 Nathan Creek Organic Farm의 농부이 다. 노키아 부사장을 역임하는 등 글로벌 통신 기업에서 오랜 시간을 보낸 후 노동에서 삶의 해답을 찾은 특이한 경력의 소유자이다.
개그맨이며 공연기획자인 전유성씨는 내가 이 세상에서 가장 존경하는 위인입니다. 내 가 그를 처음 만나기 전 까지는 나에게 그 는 그저 유치한 개그나 해대는 한물간 개 그맨쯤으로 알았습니다. 이수만 씨를 따라 그의 아내가 운영하던 인사동의 ‘학교 종 이 땡땡땡’이라 하는 작은 카페에서 개인적 으로는 그를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만났지 만 난 그 짧은 시간 속에서 난 한 명의 진 정한 광대를 발견했고 또 내가 앞으로 어 떤 모습으로 이 세상을 살아가야 하는지를 배웠습니다. 그분의 차갑지만 냉소적이지 않은, 뜨겁지 만 과장하지 않는 올바르며, 심오하면서도 따뜻한 정신세계는 내가 큰 결정을 할 때 에 내 인생의 나침반이 되어 주었고 용기 를 주었습니다. ‘어차피 인생이란 연극이 아니더냐’라는 한 유명가수의 유행가처럼 우리는 끊임없 는 연출과 연기를 해야 하는 무대에 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광대 혹은 배우 의 역할이 뭔가 조금은 이상해져 버린 그런 무대에 살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옛날 우리나라에는 남사당패라 하는 지금 으로 말하자면 배우라 부를 수 있는 광대 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이 놀이판을 벌이는 데는 일정한 보수가 없었으며, 그저 숙식과 다음날 떠날 때 마을 사람들이 조금씩 던 져주는 얼마간의 노자가 전부이었습니다. 그들은 관직도 토지도 가질 수 없었고, “광 대는 배만 부르면 그만이지!”라는 영화 ‘왕 의 남자’ 속 장생의 대사처럼 천하지만 신분 상승에 대한 욕심 없이 그저 사람들을 즐겁 게 해주기 위해 오직 광대놀음에만 혼을 다 하는 엔터테이너들이었고 그들이야말로 진 정한 무대의 주인공이었습니다. 현대 공연을 가보면 그 공연을 즐기러 온 것인지 아니면 공연자의 비유를 맞추려고 온 것인지 착각이 될 때가 있습니다. 비싼 자기 돈을 주고 와서는 즐기기보다는 공연 내내 공연자의 기분을 맞추어 주기 위해 환 호해야 하고 많은 관객들은 어느 시점에서 손뼉을 쳐야 하는지를 몰라 눈치 보며 긴 장합니다. 공연자는 앙코르에 대비한 곡을 미리 준비해두고도 마치 끝난 듯 무대 뒤로
들어가 환호하게 한 후 마지못해 나와 몇 곡을 더 던져주고 갑니다. 현대의 광대들은 다른 사람들을 위로하고 해학을 통해 시원하게 긁어주고, 재치있게 즐거움을 주던 그들의 본분을 잊은 지 오래 이며 이 세상의 무대는 온통 자신의 용모 와 몸의 움직임, 목소리와 기교의 우월함으 로 뽐내려는 대접 받으려는 광대 아닌 광대 들로 가득 차 버렸습니다. 이 변질한 광대들의 모습이 바로 가정과 사회라는 인생의 무대에서 이상한 역할을 하는 우리네의 모습입니다. 언제부터 인지 는 모르지만, 남성 우위의 쇼버니즘은 아 버지의 기능과 역할을 완전히 바꾸어 놓았 습니다. 원래 아버지의 역할은 농사와 채집 혹은 사냥을 통해 가족에게 식량과 보호를 제공하는 역할과 더불어 집안에만 있어 시 각이 좁아진 가족들에게 새로운 살 곳과 삶 에 대한 비전을 제공하는 서비스맨의 역할 이지만 적지 않은 현대의 아버지들은 마치 자기 돈 내고 온 관객들에게 대접과 숭배를 받으려 드는 스타들처럼 무대에서의 본분 을 잊고 가정에서 대접받으며 자신의 기분 에 따라 가정의 분위기 좌지우지하게 하는 통치자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어릿광대는 고대 시대부터 사제, 주술사, 무당만큼이나 존중받았는데, 그 가장 큰 이 유는 그들의 힘이 세고 지배력이 강해서가 아니라 자유로운 생각과 활동방식으로 사 람들에게 재치와 해학을 통해 치료를 제공 하며 습관적인 시각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해주던 테라피스트이며 컨설턴트이었기 때 문입니다. 현대 아버지의 역할은 티칭과 커맨딩이 아닌, 냉정하지만 냉소적이지 않으며, 올바 르고 심오하지만 따뜻한 정신세계로 가족 들의 인생 항로에 나침반이 되어 주고 치 료자가 되어주고 컨설턴트가 되어 주는 것입니다. 가족들을 위한 혼신을 바친 연기를 통해 그들을 감동하게 하고 힘찬 박수를 받으며 퇴장하는 것이 아버지의 배역입니다. 이 시대의 진정한 치료자, 아버지 당신들 을 위해 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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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ston Education 한국 대학 입학 설명회
Boston Education에서 한국 대학 입학 설명회를 각 지역별로 개최한다. 각 지역에 거주하는 학부모와 학생들의 편의를 고려 올해는 지역별로 나누어 설명 회를 개최한다고 한다. 각 지역 10-15명의 한정된 좌석이지만 따 로 사전 예약을 받지 않고 선착순으로 입 장하게 된다고 한다. 개최일자와 장소는 다음과 같다. 써리/화이트락:4월10일(화)10:00-12:00 장소-White Rock Library Meeting Room 밴쿠버:4월11일(수)10:30-12:30, 장소-Kerrisdale Community Centre Complex(Room 005) 노스밴쿠버 : 4월 12일 (목) 10:00-12:00, 장소-North Vancouver City Library 코퀴틀람: 4월 13일 (금) 10:00-12:00 장 소 - Boston Education 문의: 604-9453036 -미술·영어수강생모집 ①미술강좌-매주 수,금 오전10시~12시 ②영어강좌-매주 화 오전10시~12시 장소: 코퀴틀람 한인회 사무실 코퀴틀 람 한인회, #201-504 Cottonwood Ave., Coquitlam. 문의 : 604-939-8311 -파인트리세컨더리 한국학부모회 3월 모임 시간: 2012년 3월 29일(목) 오후 7시 장소: 파인트리 세컨더리 도서관 문의:김은주(oceanindepth@gmail.com) -Reading Town의 송순호 박사 세미나 일시:3월31일(토)오전 10:00 장소:Surrey Campus (전화번호: 778395-7311) #113-14914 104 Ave. Surrey (아리랑식당 2층, 슈퍼스토아 가는 방향) 좌석이 한정되어있으므로, 사전 전화 예약 등록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아이스 스케이팅 레슨 오전-일주에 2번 주부반 주말-개인 강습 강사 : 전 롯데월드 강사 서병철 ☎ 604-789-8016 -베리타스 교육원 ①최고의 선생님이 지도하는 SAT Reading 반 ②기출문법 강의를 통해 단기간
성적향상을 보장하는 SAT Writing 반 상담 문의: 604 461 5877 (포트무디 캠 퍼스) 604 988 5876 (노스밴 캠퍼스) -코리안 학부모 세미나(코퀴틀람교육청) 주최:코퀴틀람 교육청(3회 연속세미나) 강사:최현미(카운셀러, 심리상담 석사) 세미나의 목적: ①상호 존중된 소통을 통해서 서로의 다 른 삶과 자녀 교육에 대한 전망과 어려움 을 나누며 서로를 격려하고 돕는다. ②학부모님들의 학습된 양육 스킬을 효과 적으로 연습할 수 있도록 돕니다. ③학부모로써의 역할에 대한 자신감이 향 상될 수 있도록 돕니다. 세미나주제: ①결혼 전, 그리고 엄마가 되기 전에 나는 누구였는가. ②나의 양육 스타일 ③자녀들과의 관계적 경계선 ④학부모가 갖는 심리적 불안과 자신감 일시: ①2012년 4월 16일, 월요일, 오전 10시 ~12시 ②2012년 4월 23일, 월요일, 오전 10시 ~12시 ③2012년 4월 30일, 월요일, 오전 10시 ~12시 장소: Vanier Centre (SD43) 1600 King Albert Ave. Coquitlam BC V3J 1Y5 문의 및 등록: 이미호 (SWIS, 코퀴틀 람 교육청), ☎ 778-879-6299 좌석관계로 미리 예약 바람. -2012 캐나다 수학 · 과학 경시대회 개최 5월 5일 오후 1시 코퀴틀람 더글라스 칼리지 일시:5월 5일 오후 1시 장소:코퀴틀람 더글라스 칼리지 주최:재캐나다 한인과학기술자협회(대회 의장 김민) 목적: 수학, 과학 분야의 창의적 인재를 발굴·육성 참가대상:4학년~11학년 재학생이라면 누 구나 참가 출제내용 : 캐나다 교과 과정에 맞춰 총 30문제가 출제되며 문제 풀이를 통한 문제 해결능력을 평가 참가신청:온라인(www.akcsebc.org)을 통 해 가능 참가비: 사전 등록기간(4월 21일)에 등록 한 경우 30달러, 당일 현장 등록은 40달러 시상 : 대회에서 선발된 우수 학생에게는 상장 및 장학금이 전달
B4 건강 Health
2012년 3월 30일 금요일
건강 단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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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리 석세스 노인강좌 제목: 노인정보시리즈 4 -행복하고 건 강한 심리정서 일시: 2012년 3월 30일 금요일 오전 10시-오후 12시 장소: 써 리 석세스 #206-10090 152nd St, Surrey 강사: 장인옥 카운셀러(밴쿠버 아름다 운 상담센터) 내용: 고독과 외로움(우 울증)의 진단, 증상,예방 불안감, 분노 제 2의 청춘 - “나의 욕구, 나의 욕망” 등 록:장기연 Esther Chang 604-588-6869 교환 111 좌석관계로 선착순 예약 ◆캐나다의 장례 문화 및 유언장 작성 키트 일시:2012년 4월 3일(화), 오후 2시~4시 장소: Burnaby Multicultural Society, 6255 Nelson Avenue, Burnaby, BC 강사: 강용식 내용: ①장례 문화 ② 묘지 제도 ③화장 제도 ④장례 비용 ⑤ 유언장 작성 키트 ☎문의/등록: 하 광자 (Carol Ha), 604 431 4131 ext. 27 ◆당뇨병 관리와 각종 정기검사 일시:2012년4월17일(화)오후2시30분~4시 장소: Burnaby Multicultural Society, 6255 Nelson Avenue, Burnaby 강사: 김범석 약사, 당뇨 전문 교육가, Pharmacy Manager 내용: ①혈액 검 사, 시력 검사, 발 검사 등 여러 가지 정기 검사에 대하여 ②질의 응답 ☎문의/등록: 하 광자 (Carol Ha), 604 431 4131 ext. 27 ◆보청기에 관한 궁금증 일시:2012년4월24일(화) 오후 2시~4시 장소: Burnaby Multicultural Society, 6255 Nelson Avenue, Burnaby 강사: 실비아 김, Sylvia YB Kim, Clinical Audiologist 내용: 보청기의
선택과 적응 ①사용 요령, 주의점과 올바 른 관리 방법 ②저가와 고가 보청기의 차 이 등 보청기에 관한 모든 궁금증을 풀어 드립니다. ☎문의/등록: 하 광자 (Carol Ha), 604 431 4131 ext. 27 ◆옵션스 이민자봉사회 건강세미나 일자 :2012년 4월 05, 12, 19일(3회) 목 요일, Time:, 10am --12pm, 장소:Options Community Services, 13520 - 78 Avenue, Surrey, Surrey, 내용: ①4월5일: 한의학의 눈으로 보는 영양과 건강- 나 병진(한의사) ②4월12일: “완전히 다른 시각에서 바라 보는 건강한 먹거리”- 봉춘홍(쉐프) ③4월19일: 당뇨를 예방하는 생활 습관에이미 김(약사) 접수:황 성애 604)5724060ex.1138, sung.hwang@optins.bc.ca ◆한인 이민자를 위한 미술치료 그룹 (Art Therapy Group) 미술치료 그룹 (Art Therapy Group): 정신 건강문제들과 문화적응등 여러가지 심한 스트레스를 경험하고 계시는 분들 에게, 내부에 잠재된 강한 감정을, 여러가 지 미술치료 기법을 통해서 표현할 수 있 도록 도와드리며, 과거에 경험한 힘든 기 억들을 좀 더 컨드롤 될 수 있도록 이끌 어 드립니다. 장소: Raven Song Community Health Centre, 3층, 2450 Ontario Street, Vancouver 날짜 및 시간: 매주 월요일 오전 10:30 ~오후 12:30, 10 주 동안 시작일: 5월 7일 월요일 시작 참가문의: Christina Seo, 604-709-6501 (ext. 3).이 프로그램은 무료입니다
건강상품 소개“두피건강 맛사지기” -종근당 건강 종근당 건강에서는 두피를 맛사지하여 모 발을 건강하게 하고 머리를 시원하게 하여 만병의 근원인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효능 이 있는 두피건강 맛사지기를 판매하고 있 다. 제품의 효능은 탈모방지, 불면증,치매예 방,공부에 지친 학생 집중력 강화,두통완화 등이라고 한다. ▷주소:#103-4501 North Rd, Burnaby(한남수퍼옆 코리아 플라자 내 명 동칼국수 맞은편) 전화: 604-444-4184 Cell 604-767-9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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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재문의 604-544-5155
한의사 김영란의 약이 되는 먹거리 이야기(3) 고혈압(Ⅱ)
어떻게 먹을까? 김영란 원장 홀덤 한의원
지난 회에 이어 오늘은 고혈압의 식이 요법 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고혈압 식이 요법의 목적은 강압뿐 아니 라, 동맥경화의 발생과 발전을 억제하는 것 입니다. 즉, 고혈압을 조절함으로써 뇌졸증, 허혈성 심장질환등의 발생을 지연시키는 것 이지요. 첫째는 식염(나트륨) 제한입니다. 지난 번 에 말씀드렸듯이 WHO는 경증 고혈압증에 는 4-6g/일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엄밀하게 말하면 소금이라기 보다는 나트륨을 제한해 야 하는 것인데,각종 짠 음식(김치, 국, 찌게, 젓갈류등)은 물론이고, 가공식품 즉, MSG, 맛소금, 다시다, 방부제, 베이킹파우더, 중조 등에도 다량의 나트륨이 들어 있으므로, 베 이킹파우더나 중탄산소다를 팽창제로 써서 만든 빵, 쿠키, 케잌, 도넛 등도 제한되어 야 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조리해야 맛있는 감염식(저 나트륨식)을 만들 수 있을까요? 향기 나는 감귤류(레몬, 귤, 오렌지, 유자, 자몽등)와 과일류(사과, 바나나, 키위등)를 조리에 사용합니다. 향기가 강한 채소(쑥갓,미나리, 피망, 파슬 리, 들깻잎등)와 겨자, 고추냉이 , 계피, 후추, 볶음콩가루, 참깨, 마늘가루 , 양파가루, 각 종 향채소 분말을 사용합니다. 여러 채소를 두가지 이상 배합하여 조리 합니다. 볶음, 튀김, 지짐등은 기름 맛으로 소금 맛 을 보완하며, 식초와 조리용 술을 이용하여 소금사용을 줄입니다. 구이조리와 오븐 요리를 많이 이용하며, 소금은 향신료와 함께 겉에만 조금 뿌려서
맛을 냅니다. 국이나 찌게를 먹어야 할 때는 건더기만 건져 먹고 국물은 먹지 않습니다. 둘째는 칼슘, 마그네슘섭취입니다. 경구에 의한 칼슘 섭취는 강압효과가 있으 며, 하루600-900mg을 권장하고, 마그네슘은 혈관확장 작용이 있는데 하루300mg이 적정 량입니다. 마그네슘은 파래, 다시마, 김, 등 해 조류에 가장 많이 들어 있으며, 참깨, 아몬 드, 잣등 종실류와 대두, 팥 등 콩류, 율무, 보리, 오트밀, 현미, 조 등 잡곡류, 그리고 오 징어, 해삼 등에 많이 들어 있습니다.
셋째는 탄수화물과 지방, 그리고 칼로리의 제한입니다. 사실, 지방과 고혈압은 직접적인 관계는 없 으며 지방의 과잉섭취가 직접 혈압을 상승시 키지는 않으나, 지방 섭취과잉은 비만, 동맥 경화, 고지혈증등을 촉진시켜 혈압에 영향을 주게 됩니다. 또, 뇌졸중 발생은 단백질 부족 과 관련이 있으므로 고혈압이라고 모두 지방 을 제한할 필요는 없으며, 다만 비만, 고지혈 증, 지방과잉섭취자 등의 경우에 제한이 필 요하다 하겠습니다. 탄수화물은 총 칼로리 섭취의 50-55%를
차지하는 데, 이를 과잉섭취하고 충분히 소 비시키지 못하면 중성지방으로서 피하지방 이나 내장지방으로 축적되어 비만이 됩니다. 그러므로 과자류, 기호음료류, 과일류등을 너 무 많이 먹지 않도록 하며, 설탕은 하루 10g 을 넘지 않도록 합니다. 칼로리 제한은 고혈압이면서 비만인 경우 에 필수입니다. 비만은 혈중지질을 상승시키 고 동맥경화를 일으키기 쉬우며, 여기에 고 혈압이 함께있다면 그 심장은 비만과 고혈 압의 이중부하를 받게 되고 심장질환의 발생 율이 높아지게 될 것입니다. 감량을 시도할 때에는, 저칼로리식(지금 먹는 양의 80%선에 서 식사를 마침)으로 서서히 체중을 줄이도 록 하며, 단식요법으로 급격히 줄일 경우 관 상동맥경화증 및 협심증이 악화될 수도 있 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넷째는 단백질과 식이섬유의 섭취입니다. 영양역학조사에 의하면 같은 집단 주민 중 혈청 알부민 농도가 높은 주민쪽이 낮은 쪽 보다 뇌졸중 발생률이 적었다고 합니다. 이는 고혈압환자는 양질의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 할 필요가 있다는 것입니다. 우수한 단백질 은 동물성 식품에 많으나, 포화지방산이 많 으므로, 동물성단백질에서1/3, 나머지는 대 두와 같은 식물성단백질에서 많이 섭취하도 록 합니다. 식이섬유는 야채, 과일, 해조류에 많이 들 어 있는 데, 수용성 식이섬유는 체내에서 나 트륨을 흡수하여 대변으로 배설시키므로 식 염에 의한 혈압 상승을 다소 억제하는 데 도 움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알코홀 제한과 수분섭취입니다. 만성 음주습관이 있을 경우 고혈압 발생 빈 도가 높습니다. 하루 알코올 섭취량 30ml(맥 주 한 병)이하를 권장합니다. 고혈압환자가 탈수상태가 되면 혈액농도가 높아지면서 혈전이 생기기 쉽고 뇌혈전을 유 발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열이 나는 증 상이 있을 때나 운동후 땀을 많이 흘렸을 때, 그리고 이뇨제가 들어간 약을 복용시에 는 수분보충에 유의해야 합니다. 자, 우리 주변을 둘러보십시요. 고혈압에 좋은 먹거리, 구별이 되십니까? 지면 내용 문의: 홀덤한의원 604-366-3464
2012년 3월 30일 금요일
전면광고 B5
B6 자동차
2012년 3월 30일 금요일
기아 ‘레이’ 새차, 지붕강판이 울퉁불퉁! <한국> 차량 용접의 정밀도가 떨어져 발생하는 것으로 파악 기아자동차의 기술력 의심해봐야...
렉서스, 아우토반서 무시 당해 정신 번쩍 들어 빠른 차 개발 착수 4세대 GS 개발 도요타 가나모리 수석 엔지니어 렉서스의 GS시리즈는 1993년 고성능 스포 츠 세단을 추구하며 처음 출시됐다. 동급 경쟁 브랜드로 BMW 5시리즈, 벤츠 E클래스, 아우디 A6를 꼽는다. 하지만 ‘부 드러운 주행성’이라는 렉서스의 캐릭터에 밀려 판매가 부진했다. 렉서스의 최고급 차량인 LS시리즈의 아 성에도 밀렸다. 4세대 GS시리즈가 지난 12일 국내에 출시됐다. 그런데 ‘선수’의 모 습이 머리부터 발끝까지 통째로 바뀌었다.
기아차 레이의 지붕강판이 울퉁불퉁한 것을 확인할 수 있는 사진, 자동자안전 연구원에서도 제 작과정의 문제를 모니터링 하고 있다고 한다.
“구형 GS를 타고 앞차를 추월하려는데 비켜주지 않더라고요.”
경기도 파주에서 자영업을 하는 김모 씨(36) 는 기아자동차의 신형 박스카 ‘레이’를 계약 하고 한 달을 기다린 끝에 지난해 12월 27일 차량을 인도 받았다. 김 씨는 “새 차를 구입 한 기쁨도 잠시, 운전석 쪽 지붕 강판이 이상 해 자세히 보니 울퉁불퉁 굴곡이 있었다”면 서 “정말 어처구니가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보름 뒤(1월 4일) 기아차 영등포서비 스센터를 찾았다가 더욱 황당한 말을 들었 다. 정비사로부터 “날씨가 추워지면 금속의 부피가 줄어들어 그렇다”면서 “대부분의 ‘레 이’에서 그런 현상이 나타나는데 충격흡수제 를 넣은 부분의 지붕 강판에 변형이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는 말을 들었다. 그러면서 정 비사는 “방법이 없으니 날이 풀릴 때까지 기 다려봐라”고 했다. 김 씨는 의아했지만 정비 사의 말을 믿을 수밖에 없었다. 김 씨처럼 현재 대부분의 레이 운전자들 은 운전석 지붕 표면이 매끄럽지 못하다고 느끼고 있다. 레이 지붕은 일정한 간격을 두 고 4개의 선이 볼록 튀어나와 5등분된 형태 다. 굴곡이 주로 생기는 부분은 차량을 정면 에서 바라봤을 때 가장 오른쪽의 운전석 바 로 윗부분. 운전자들은 차량의 제작결함을 의심하고 있다. 지난 26일 이 같은 논란을 확인하기 위 해 인터넷동호회 ‘마이레이’ 운영자 및 운전 자들을 서울 봉천동에서 직접 만나봤다. 이 날 이들과 함께 살펴본 차량은 모두 4대. 보 는 각도와 차량에 따라 편차가 있긴 했지
동아닷컴=밴쿠버중앙일보
2007년 가나모리 CE가 독일 출장 중에 자 동차 전용 고속도로인 아우토반을 달릴 때 였다. 제한 속도 없이 마구 달리다가 성능 좋은 고급차가 나타나면 눈치껏 비켜주는 것이 아우토반의 암묵적인 룰이다. 그런 데 GS를 알아봐주는 이가 없었던 것이다. 가나모리 CE는 “포르셰·페라리가 뒤에 서 달리면 비켜주던 차들이 GS를 보고 꿈쩍하지 않는 것에 정신이 번쩍 들었다” 고 털어놨다. ’빨리 달리는 차’라는 이미지를 GS에 심 고 싶었다. 구형 GS의 부드러운 디자인을 강렬한 인상으로 바꾸고 싶었다. 가나모리 CE는 개성 있되, 멀리서 봐도 렉서스 GS 임을 알게 해주는 차를 개발하는 데 착 수했다. 탁월한 정숙성으로 여성들에게 인 기가 많은 렉서스의 이미지를 역동적으로 바꾸겠다는 목표였다. 운전의 즐거움(fun to drive)도 강조해야 했다.
새차를 장만하고도 짜증이 난다며 기아차를 선택한 것을 후회한다는 김모씨 <한국>
-BMW의 ‘펀 드라이빙’ 슬로건을 베 낀 건 아닌가. “자동차의 본질적인 요소가 ‘봐서 멋지 고 타면 즐거운 것’이라고 생각한다. 물 론 BMW를 벤치마킹하긴 했다. 하지만 가 장 큰 차이는 BMW는 운전자의 운전 실 력이 없으면 어느 수준 이상의 즐거움을 느끼기 어려운 차라고 생각한다. 반면 GS 는 누가 운전하더라도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차다.”
만 한결같이 운전석 윗부분 강판이 우그러 져 있었다. 이 자리에 참석한 ‘마이레이’ 운영자 전대 훈 씨는 “최근 40여대의 레이가 동호회 정 기모임에 참석했는데 정도의 차이는 있었지 만 하나같이 굴곡이 발견됐다”며 “수많은 레 이에서 공통으로 발생하는 현상이라면 제작 결함을 의심해봐야 하는 것 아니냐”고 의혹 을 제기했다. 지붕 굴곡과 관련해 기아차도 내부 검토 가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기아차 관계자 는 “극히 일부 차량에서 이런 현상이 발견 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원인은 차량 용접 의 정밀도가 떨어져 발생한 현상으로 보인 다”고 밝혔다. 자동차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 는 교통안전공단 산하 자동차안전연구원도 지붕 변형에 관한 모니터링을 하고 있는 것 으로 확인됐다.
렉서스의 ‘신형 GS’ 개발을 총괄 지휘한 카나모리 요시히코 수석 엔지니어
-운전하는 재미가 반감되지 않는지. “운전대의 움직임에 자동차가 충실히 답 한다. 예리함과 민첩성이 키워드다. 구형 GS에 대해 재미가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 아들여 4세대 GS는 감성적인 부분까지 더 한다고 생각했다. 엔진 사운드도 스포츠카 의 주파수 밸런스를 참고해 가슴 두근거리 는 소리를 넣었다.” 그렇게 4세대 GS를 개발하기까지 5년여의 시간이 걸렸다. 전 세계 연구소에서 1000 여 명의 개발 인력을 모아 팀을 꾸렸다. “ 지금까지의 GS와는 전혀 다른 차를 만들 라”며 보낸 아키오 사장의 지지가 버팀목 이 됐다. 이탈리아의 산속 고속도로, 스위 스의 구불구불한 지방 도로를 포함해 전 세계 곳곳에서 100만㎞의 시험 주행을 거 쳤다. 가나모리 CE는 “프랑스 고속도로에 서 테스트 카를 몰고 가다 속도 위반으로 두 번 걸린 적도 있다”며 웃었다. 4세대 GS의 대표 이미지는 속도감을 강 조하기 위해 여덟 팔(八)자가 가로로 누운 모양의 앞쪽 그릴에 있다. 운전자에게 즉 각 반응하는 ‘다이내믹 핸들링 시스템’, 커 브에 따라 램프 빛 방향이 자동으로 바뀌 는 ‘조향 연동 자동회전램프(AFS)’와 같은
신기술도 적극 도입했다. 반면 가격은 3세대에 비해 $10,000 이상 낮췄다. 이젠 BMW·벤츠·아우디와 승부를 겨룰 일만 남았다. ◆독일 아우토반=독일의 자동차 전용 고속도로다. 속도 무제한 구간이 있어 유 럽 명차들이 시속 200㎞ 이상으로 달리기 일쑤다. 하지만 잦은 추돌 사고로 속도제 한 구간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 1차 세 계대전 이후 건설돼 스위스·오스트리아 등 유럽 각국을 잇는 고속도로 네트워크 역 할도 한다. 한은화 기자 onhwa@joongang.co.kr
고속 주행 테스트중인 렉서스의 ‘신형 GS’
2012년 3월 30일 금요일
전면광고 B7
B8 부동산
2012년 3월 30일 금요일
지역별 2월 아파트 거래가격 (평균)
부동산 Column
구두를 보면 살림을 안다
자료출처 : Real Estate Board of Greater Vancouver / 그래픽 : 밴쿠버 중앙일보, 이용욱 부동산 글=이용욱(공인중개사) ☎ 778-866-9271 lee@sutton.com
정부’ 재정 절약의도 보여
Greater Vancouver 전체평균 $373,300
$621,600 $346,800
주택담보대출에 관해 정부 개입 불가피 캐나다 연방정부 예산안 발표를 하루 앞둔 27일, 짐 플래허티(Flaherty) 재무장관이 방문한 구두 가게에 기자들이 몰렸다. 그가 고르는 구두를 보면 정부의 한 해 살림살이 내용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는 때문이 다. 예산 구두 (Budget Shoes)라고 불리는 이 전통 은 구두의 종류와 가격에 따라 정부 경제정책의 방향 을 가름 할 수 있다. 2008년 새해 예산안 발표 당시만해도 플래허티 재무 장관은 새 구두를 사지 않고 신던 구두 밑창만 갈았 다. 불확실한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정부의 살림살이 도 조심스럽고 소극적일 것이라는 뜻이었다. 그런데 이날 재무장관은 110달러짜리 새 구두를 골 랐다. 캐나다 경제의 새로운 활력을 기대하는 것일까? 2010년에 구입한 구두 가격(271.20달러)과 비교하면 캐 나다 정부의 살림살이도 ‘절약과 긴축’에 방점이 찍힌 다. 세출 주요 항목 가운데 줄일 수 있는 것은 과감히 줄이겠다는 의미다. 예산 조정을 통한 정부의 경제 정책 못지않게 부동
산 시장이 주목하는 것이 있다. 기준 금리 인상시점 과 주택담보대출(모기지) 요건 강화다. 최소한 올해까 지는 금리 인상이 없을 것이란 전망이고 정부의 의지 도 확고하다. 다만, 주택담보대출 요건 강화와 관련해서는 정부의 개입 가능성이 없지 않다. 2008년 세계 금융위기 이 후 3차례 개입한 캐나다 정부는 모기지 상환만기기간 을 단축하거나 다운 페이먼트(Down Payment) 한도 를 상향 조정했다. 정부가 나서는 이유는 하나다. 가계 부채가 가처분 소득대비 150%를 넘어 위험한 상태이며 미국 주택시 장 붕괴 당시의 160%에 육박하고 있는 때문이다. 실 제, 많은 캐나다 인들은 이자율 인상에 대한 스트레 스가 상당하다는 조사결과도 나온다. 개입은 불가피 해 보이고 시기만 남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대체적 인 시각이다. 빚 얻어 집 한 채 어렵게 갖고 있는 서민들은 새 구 두를 살 것인가? 헌 구두 밑창만 갈 것인가?
$357,600
West Vancouver
$308,200 North Vancouver
$470,500
$256,700
Coquiltlam North
Port Moody
Vancouver East Burnaby
$227,900
East
Port Coquiltlam
Vancouver West
NewWestminster
South
$306,300
$272,000
$357,800 Richmond
$343,200 $377,200
전년 동월 대비 아파트 2월 가격 상승률 웨스트밴쿠버 6.2% 리치몬드 5.2% 밴쿠버웨스트 3.5%
밴쿠버이스트 3.3%
버나비사우스 0.8% 뉴웨스트민스터 노스밴쿠버 2.7% 3.5%
포트무디 -0.4%
버나비노스 0.1%
버나비이스트 -2.7% 코퀴틀람 -0.5%
메이플릿지 -2.6% 연방정부 예산안 발표를 앞두고 짐 플래허티(Flaherty) 캐나다 재무장관이 구두를 고르고 있다.
포트코퀴틀람 -3.4%
2012년 3월 30일 금요일
부동산·투자
B9
한승탁의 집관리 및 좋은집 구매를 위한 정보 한승탁
<2012년 2월 기준 평균가격>
BC주 공인 · 협회보증 홈 인스펙터
소음 방지 공사 및 보수
604-889-5919
2월 아파트 매물등록수 & 거래량 구분 기준년,월
Feb 2011
버나비
286
코퀴틀람
153
신규 리스팅 Feb 2012 전년전월대비 305 106.6% 195 127.5%
거래된 단독 주택 수량 Feb 2011 Feb 2012 전년전월대비 134 160 83.8% 69 61 113.1%
핏메도우/메이플릿지
51
54
105.9%
25
19
노스밴쿠버
189
180
95.2%
85
82
96.5%
뉴웨스트민스터
141
177
125.5%
81
69
85.2%
88.7%
76.0%
포트무디
62
55
27
24
88.9%
포트코퀴틀람
79
79
100.0%
19
27
142.1%
리치몬드
297
299
100.7%
181
125
69.1%
스퀴미쉬
16
18
112.5%
3
9
300.0%
밴쿠버 이스트
187
236
126.2%
116
102
87.9%
밴쿠버 웨스트
782
806
103.1%
404
323
80.0%
웨스트밴쿠버
41
43
104.9%
18
17
94.4%
아파트 2월 가격 변동추이 지역
Price=$
1년전
3년전
3.5%
19.9%
밴쿠버웨스트
470,500
노스밴쿠버
346,800
2.7%
밴쿠버이스트
306,300
3.3%
5년전
지역
Price=$
15.1%
포트무디
308,200
14.1%
9.3%
뉴웨스트민스터
16.2%
19.0%
포트코퀴틀람
1년전
3년전
5년전
-0.4%
3.5%
-2.1%
272,000
3.5%
10.7%
8.9%
227,900
-3.4%
-1.6%
-3.2%
리치몬드
357,800
5.2%
16.3%
15.1%
코퀴틀람
256,700
-0.5%
10.3%
4.2%
버나비사우스
377,200
0.8%
14.9%
15.2%
핏메도우
222,000
-4.2%
-1.7%
-6.8%
버나비노스
343,200
0.1%
9.8%
6.2%
스퀴미시
233,300
-8.1%
-18.8%
-4.2%
버나비이스트
357,600
-2.7%
-1.0%
-5.3%
메이플릿지
183,400
-2.6%
1.6%
-3.6%
벽, 바닥 소음방지 공사 사람의 보행, 물건의 떨어트림, 가구의 이동 등과 같은 고체 음이 인접된 공간에 전달된다는 것은 생활하는 사 람이 항상 신경이 쓰이는 문제입니다. 이러한 고체 음의 소음감소를 위해서 경제적 비용을 고려하여 최선의 실 내 마감을 함으로서 주택의 안락함과 프라이버시를 추 구할 필요가 있습니다. 고체 음의 특성과 레벨은 바닥 (Floor:후로어)에 가해지는 물체와 바닥 구조 및 마감 방 법에 따라 결정됩니다 콘크리트 슬라브 후로어 하이라이즈 콘도인 경우 콘크리트 위에 직접 세라믹 타 일로 마감한 경우 하드한 물체를 떨어뜨렸을 때 날카 로운 소리가 전달되며 하드우드로 마감된 경우는 이보 다는 양호하나 밑에 탄력 있는 층을 두면 소음감소에 좋습니다. 가장 효과적인 탄력 있는 층으로는 발포 고무나 코르 크 매트를 사용할 수 있는데 소프트 하면서 두꺼운 재 질이 소음 감소에 적합합니다. 콘크리트 슬라브 위의 카펫 시공은 두꺼운 언더레이(Under Layer)를 사용하 면 소음 감소에 효과적입니다. 그리고 비닐 쉬트(Vinyl Sheet)는 얇고 탄력적이지 못해서 카펫만큼은 효과적이 지 못합니다. 콘크리트 슬라브 밑 천정 부분은 짚섬보드(Gypsum Board)를 부착하여 소음을 흡수시킵니다
지역별 가격은 평균가격이며 지난 3년간 상승율을 나타낸 표 입니다.
나무 장선 위 합판 (Joist floors with wood subfloors) 캐나다 대부분의 주택 후로어 시공 방법으로서 고체 음 감소를 위하여 적절한 방법이 고려 되야 할 후로어 구 조로서 천정마감과 소음을 줄이기 위해 탄력 있는 금속 채널을 붙이고 공간에 흡음 물질로 인슈레이션(Insulation)을 넣고 짚섬 보드로 마감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아파트 월별 평균거래가격 변화
고체음의 효과적 차단을 위해서 서브 후로어 위에 방음 매트의 시공은 방음효과를 배가 시킵니다
나무 장선 위 콘크리트(Joist floors with heavy subfloors) 바닥 복사 난방 주택을 말하며 중량 있는 후로어로 인 해 보행시 진동이 덜하고 소음전달이 적지만 하드한 물 체의 직접적 접촉은 콘크리트 슬라브 후로어와 같이 직 접적으로 날카로운 소음이 전달됩니다. 최선의 방음 시 공을 원한다면 뜬 구조로서 바닥마감 공사를 할 필요 가 있습니다. Resilient Channel 시공 소음으로 인한 벽 또는 천정의 구조체에 음의 진동을 흡수하기 위해 탄력 있는 채널을 설치하고 그 위에 석고 보드를 대는 방법입니다. 바닥 소음 보수 인간은 부족하므로 소음 방지를 위한 완벽 시공이란 이 론에 불과하지 현실적으로 소음을 100% 차단한다는 것 은 불가능하며 설사 가능하다고 해도 비용이 많이 들게 되어 일반 주택에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살다 보면 바닥이 변형되어 소리가 날 수 있기 때문에 보수 하며 살아야 합니다. 카페트 바닥인 경우 카페트를 뜯고 소리 나는 부분에 나사못을 보강 후 다시 카페트를 부 착하면 되는데 카페트를 감쪽같이 원상회복시키기가 매 우 어려워 카페트를 떼어내지 않고 소리 나는 부분에 나 사못을 시공해주는 아래와 같은 공구를 이용합니다. 바 닥이 나무로 마감한 경우도 카펫과 유사하며 바닥 밑의 조이스트가 보이는 구조물 이라면 소리 나는 바닥과 조 이스트 사이에 아래의 사진과 같은 브라켓을 부착해 주 어 소리가 나지 않도록 보수합니다.
웨스트밴쿠버
밴쿠버웨스트
버나비 리치몬드 노스밴쿠버 포트무디
카펫 바닥 소음 보수
나무 바닥 소음 보수
브라켓을 이용한 소음 보수
코퀴틀람 포트코퀴틀람
Sep
Oct
Nov
2011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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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 몰기지금리 국민들 부담커져 알버타 주민들의 우려가 가장 적은 반면, BC 주민들의 우려가 가장 커 캐나다 국민의 절반가량이 몰기지 금리인상에 심적인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월요일 로얄뱅크와 TD뱅크가 몰기지 금리를 올리면서 캐나다 국민들의 주택구매를 부추기는 은 행들간의 몰기지 금리 삭감 전쟁은 일단락 막을 내 린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다시 오르는 이자율에 국민들의 부담은 커 지고 있다. 몬트리올뱅크의 설문에 따르면 캐나다 국민의 43% 가 몰기지 금리가 2%이상 올랐을 경우 주택빚을 값
을 수 있을지에 대한 확신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 로 나타났다. 지역별 조사에서는 몰기지 금리 인상에 대해 알버타 주 주민들의 우려가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민 의 73%가 몰기지 금리인상에 부담을 느끼지 않는다 고 조사는 밝혔다. 반면에 BC주는 주민의 48%만이 금리인상에 대해 우려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창훈 기자 chad@joongang.ca
B10 한국
2012년 3월 30일 금요일
만주 옥수수밭 흙먼지 12시간이면 서울 도착
중국 동북 3성(랴오닝·지린·헤이룽장성)이 있 는 만주에는 남한 면적 1.2배(1200만㏊)에 이 르는 광활한 옥수수 밭이 펼쳐져 있다. 여름 에는 옥수수가 2m 이상 자라는데 추수가 끝 나고 이듬해 5월까지 옥수수 밭은 맨땅이다. 바람이 불면 바싹 마른 바닥에서 흙먼지가 날아올라 한반도까지 기습적으로 퍼진다. 만 주 옥수수 밭이 ‘봄철 불청객’ 황사의 또 다 른 발원지로 바뀌는 것이다. 만주에서 발생해 한반도를 뒤덮는 ‘급행(急 行) 황사’가 늘고 있다. 기상 전문가들은 올 해도 4, 5월에 만주발 황사가 기승을 부릴 것 으로 전망하고 있다. 30일 낮에도 만주발 황
사가 서해안에 나타날 것으로 기상청은 29 일 예보했다. 만주는 지리적으로 가까워 24 시간 내에 황사가 한반도를 덮친다. 몽골 고 비사막이나 중국 네이멍구(內蒙古)에서 발생 하는 황사는 한반도까지 이틀 이상 걸린다. 29일 본지가 단독 입수한 국립기상연구소 의 ‘최근 10년(2002~2011년)간 황사 발원지와 이동경로 분석자료’에 따르면 총 93건의 황 사 중 고비·네이멍구에서 발생해 보하이만( 발해만)을 거쳐 직접 한반도로 이동한 것이 49건으로 가장 많았다. 하지만 만주발 황사 도 18건(19%)이나 됐다. 특히 2002~2006년에 는 전체의 16%(6건)였으나 2007~2011년에는
22%(12건)로 늘었다. 지난해에는 5월 14일에 만주발 황사가 가장 심했다. 이날 오전 2시 서울 관악산 기상관측 소에서는 미세먼지 농도 수치가 평상시의 다 섯 배인 ㎥당 250㎍(마이크로그램, 1㎍=100 만분의 1g)으로 급상승했다. 전날 오후 중국 만주지역에서 시작된 황사가 강한 북서풍을 타고 북한을 거쳐 12시간 만에 서울을 급습 한 것이다. 전문가들은 지구온난화를 가장 큰 원인 으로 꼽는다. 만주지역 강수량은 연평균 400~500㎜에 불과하다. 서울의 3분의 1 정도 다. 여름철 강수량과 겨울철 적설량이 줄면 서 토양이 메마르고 있는 것이다. 이 지역 인 구가 1950년 4300만 명에서 2010년 1억950만 명으로 급증하면서 가축 방목으로 인한 사 막화 급진전도 원인이 되고 있다. 황사먼지는 호흡기 ·심혈관계 질환을 악화 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상연구소 전 영신 황사연구과장은 “만주발 황사에는 염분 이 많이 들어 있어 인체에 더 해롭다”며 “염 분 색깔 탓에 만주에서는 ‘백사(白砂, white dust)’라고 부를 정도”라고 설명했다. 강찬수 기자 envirepo@joongang.co.kr
안철수, 통합민주당 후보 지지 메시지 새누리 “커튼 뒤 정치 그만하라” 비판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29일 서울 도봉갑에 출마한 고(故) 김근태 전 민주 통합당 상임고문의 부인 인재근 후보와 경기 의왕-과천에 출마한 송호창 후보에게 잇따라 당선 기원 메시지를 보냈다. 지난해 10·26 서 울시장 보궐선거 때 박원순 후보를 지지하는 ‘안철수 편지’가 판세에 영향을 미친 것처럼 이번엔 트위터 등을 통한 ‘SNS 메시지’로 개 별 후보 지원에 나서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인 후보는 이날 트위터에 “용기
있고 신념을 가진 인재근 후보와 함께 도봉 의 새로운 미래가 열리기를 희망한다”는 안 원장의 메시지를 소개했다. 안 원장은 “지금 이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는 김근태 선 생과 인재근 여사에게 너무 많은 빚을 지고 있다”고도 했다. 인 후보 측 관계자는 “인 후보가 안 원장 에게 김 고문 빈소를 찾아와준 데 대한 감 사 전화를 할 때 주고받은 대화 내용을 소개 해도 되는지 안 원장에게 문의했는데 흔쾌히 동의해줬다”고 말했다. 송 후보도 인 후보와 같은 방법으로 트위터
박근혜 악수하다 “악” 또 ‘직업병’ 손통증
에 “늘 함께 하는 사람, 온유하고 다정한 사 람, 공동체에 대한 선의와 넘치는 사랑을 주 체하지 못하는 사람”이라는 자신에 대한 안 원장의 인물평을 올렸다. 민주통합당 관계자 는 “앞으로 몇 명만 추가로 더 지지해주면 야권 전체를 지지하는 것으로 해석될 것”이 라고 반색했다. 그러나 안 원장 측은 “이런 상황이 더 있을 지는 안 원장 본인만 안다”고 말했다. 새누리당 관계자는 “정치를 안 하는 척하면서 실제론 정치9단같이 움직인다”며 “ 커튼 뒤 정치는 그만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양원보 기자
411 총선
D-12
선거판 ‘네이밍’ 전쟁 자신의 강점을 내세우는 동시에 상대방의 약점을 공격하는 ‘낙인 찍기’
후보에 쏠린 눈 4·11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9일 오전 서울 제기동 경동시장 앞 사 거리에 모인 청중이 한 후보의 연설을 듣고 있다. [김형수 기자]
야당이 네이밍전쟁에서 계속 승리 선거는 ‘네이밍’(이름붙이기)에 달렸다 해 도 지나치지 않다. 한두 마디의 간단한 표 현으로 선거전을 ‘프레이밍’(framing·틀 씌 우기)하고, 상대방을 규정하는 게 네이밍 의 위력이다. 대부분의 유권자들이 하나 또는 두 개의 구호나 이슈만을 기억하고 투표장에 들어가는 상황에서 네이밍을 잘 하는 쪽이 선거전의 주도권을 쥘 수밖에 없다. 새누리당은 최근의 네이밍 전쟁에서 민주통합당에 번번이 밀렸다. 지난해 8월 서울시의 무상급식 주민투표 때 투표를 독 려하는 한나라당의 주장은 ‘나쁜 투표, 착 한 거부’라는 민주통합당의 여덟 글자에 묻혔다. 이번엔 새누리당도 공세적으로 나 섰다. 29일 0시를 기해 시작된 선거운동에 서 새누리당은 ‘100% 대한민국’을 19대 총 선의 캐치프레이즈로 내걸었다. 박근혜 선 거대책위원장은 29일 청계광장에서 열린 새누리당 후보 지원유세에서 “국민을 편가 르는 정치는 이제 끝내야 한다”며 “새누리 당은 ‘반쪽짜리’ 대한민국이 아니라 100%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민주통합 당이 ‘1% 부자’와 ‘99% 서민’을 강조하고 있는 데 대한 대응이다. 새누리당은 또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 의 연대효과를 반감시키기 위해 ‘야권연 대’ 대신 ‘두 당 연대’라는 용어를 사용하 기로 했다. 국민생각 등 야권이 난립한 상 황에서 ‘야권 전체 연대’인 것처럼 상황을 호도하고 있다는 얘기다. 앞서 새누리당은 통합진보당의 당권파 격인 경기동부연합 을 ‘종북(從北)세력’이라 비판하며 ‘종북론’ 을 제기했다. 민주통합당이 한·미 자유무 역협정(FTA)과 제주 해군기지 건설 등 노
무현 정부에서 시작된 정책을 반대하고 있 는 데 대해선 ‘말 바꾸기 정당’이라고 공 격하고 있다. 민주통합당은 그간의 ‘MB(이명박 대통 령) 심판론’에서 더 나아가 ‘이명박근혜’(이 명박+박근혜)라는 신조어를 만들었다. 김 유정 대변인은 “민생을 파탄 내고 민주주 의를 파괴한 이명박근혜 정권에 대한 심 판의 서막이 마침내 열렸다”며 “민주통합 당은 굳건한 야권연대로 이명박근혜 정권 을 심판하고 나라를 바로 세우겠다”고 밝 혔다. 박 위원장을 이 대통령과 한데 묶는 전략이다. 새누리당에 대해선 ‘1% 소수 특 권층 정당’ ‘부자 중심당’이란 말을 반복하 고 있다. 새누리당이 경기동부연합 출신 들의 국가관 검증을 문제삼고 있는 데 대 해선 구구한 설명 대신 ‘색깔론’이라는 말 로 받아쳤다. 네이밍은 동전의 양면과 같다. 자신의 강 점을 내세우는 동시에 상대방의 약점을 공 격하는 ‘낙인 찍기’다. 정치컨설팅 ‘민’의 박 성민 대표는 “대중은 지지하기보다는 반대 하기 위해 투표장에 가는 경우가 많은 만 큼 부정적 이미지로 낙인 찍히는 것은 치 명적”이라고 말했다. 네이밍이 선거 판세에 결정적 영향을 미 친 사례는 2004년 17대 총선이다. 당시 불 법 대선자금 수사 결과를 놓고 열린우리당 은 한나라당을 ‘차떼기당’이라고 몰아붙였 다. 한나라당은 이런 오명을 씻어내는 데 오랜 시간과 노력을 기울여야 했다. 한나라당이 네이밍을 통해 야권에 타격 을 입힌 사례는 2008년 18대 총선 때 김대 중·노무현 정부를 ‘잃어버린 10년’으로 규 정한 것이 대표적으로 꼽힌다. 김상진 기자
반새누리 2040 … 투표 직전 SNS 여론이 변수 새누리, 투표율 낮아야 유리한 이상한 정당···소수층 대변해온 업보
박근혜 새누리당 비대위원장이 거리 유세 도중 여러 사람과 악수를 하다 생긴 오른손 통증 으로 곤란을 겪고 있다. 29일 서울 암사동 암사역 사거리에서 악수를 청하는 한 시민의 손을 경호원이 제지하는 사이 박 위원장이 오른손을 뒤로 빼고 있다.
최근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에는 ‘투표율 70% 넘으면 김제동 결혼, 이외 수 삭발’이란 글이 사방으로 퍼져나가고 있 다. 지난 24일 방송인 김제동씨와 소설가 이 외수씨가 19대 총선에서 젊은 유권자의 투 표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내건 약속이 SNS 에서 화제가 된 것이다. 이른바 ‘폴리테이너(정치적 발언에 적극 적인 연예인)’의 투표 독려활동이 4·11 총 선을 앞두고 또다시 부각되고 있다. 지난해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유명 연예인 이 트위터에 ‘인증샷’을 올려 젊은 층의 투 표율을 끌어올렸던 상황의 재현인 셈이다. 지난해 10·26 보선에서 나타났듯이 최근 의 선거는 기존의 지역균열에 더해 세대균 열의 양상이 짙게 나타나고 있다. 결국 총 선 승패의 관건은 2040세대가 얼마나 투표 장으로 나오느냐에 달려 있다. 반(反)새누 리당 성향이 강한 2040세대가 적극적으로 투표장에 나올수록 새누리당의 패배 가능 성은 더 커진다고 볼 수 있다. 변수는 이들의 투표 응집력이다. 중앙일 보가 한국정치학회 유성진 이화여대 교수팀 과 공동으로 실시한 ‘2040세대 정치의식 조 사’에서 나타난 이들의 특징은 ‘반(反)새누 리당 성향이 강하지만, 친(親)민주통합당 성 향이 강한 것도 아니다’는 것이다. 50대 이상의 58.2%가 새누리당을 신뢰
한다고 답했고, 4·11 총선에서 새누리당을 찍겠다고 답한 비율도 45%에 달했다. 반 면 2040세대는 민주통합당을 가장 신뢰하 는 정당(43.9%)으로 꼽으면서도, 민주통합 당에 투표할 의향이 있다고 답한 비율은 26.7%에 그쳤다. 50대 이상에선 신뢰하는 정당과 투표 의 향이 거의 일치하지만, 2040세대는 신뢰 정 당과 투표 의향이 있는 정당의 연결고리가 약하다는 것이다. 특히 2040세대에선 투표 할 정당을 묻는 질문에 45.7%가 ‘무소속’이 나 ‘모름 또는 무응답’으로 답해 50대 이상 (29.4%)에 비해 부동층의 비율이 높았다. 2040세대가 선택에 더 유보적인 자세를 보 이고 있는 것이다. 이들의 응집력이 커질지를 가르는 변수 로는 역시 SNS의 여론 흐름을 꼽을 수 있 다. 그들이 정치뉴스를 주로 접하는 통로 가 SNS이기 때문에, SNS 여론이 어느 방 향으로 흐르느냐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이 번 선거에선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제 주 해군기지 등 찬반이 갈리는 이슈가 도 마에 올라 있다. 이에 대한 정당·후보들의 공약과 입장이 SNS에서 어떤 흐름을 탈지 가 2040세대의 정치적 응집도에 큰 영향을 줄 전망이다. 유성진 교수는 “이슈 자체가 2040세대를 똘똘 뭉치게 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박원
순 시장처럼 젊은 세대에 크게 어필하는 후 보가 아니라면 후보와 상관없이 투표장에 나오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결국 2040세대를 잠재적 지지층으로 갖고 있는 야권이 선거운동 과정에서 그들의 마 음을 움직이지 못한다면 이들은 투표 자체 를 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고도 했다. 투 표 직전 SNS 여론의 향배가 투표장으로 향 하는 2040세대 행렬의 길이를 결정할 가능 성이 크다는 뜻이다. 허진 기자
인천시 옹진군선관위 직원들이 29일 오전 인천 연안여객터미널 대합실에서 피켓을 들고 4·11 총선 투표 참여 캠페인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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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관/단체 120 고려수지침밴쿠버지회 .... 6044444184 노스쇼어복합문화회 .... 6049882931 대한무역진흥공사밴쿠버무역관 .... 6046877322 대한항공 .... 1-800-438-5000 랭리가정봉사회 .... 6045347921 마음수련원 .... 6045160709 모자익봉사센터 .... 6042549626 무궁화재단 .... 6049410454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캐나다부협의회 6048027135 밴쿠버경희대동문회 .... 6045947573 밴쿠버기독교한인맹인후원회 .... 6044359998 밴쿠버뮤즈한인청소년교향악단 .... 6048171779 밴쿠버여성중창단 .... 6043511528 밴쿠버한인청소년심포니오케스트라 .... 6043156339 밴쿠버필그림심포니오케스트라 .... 6043156339 밴쿠버한인노인회 .... 6042556313 밴쿠버한인회 .... 6042553739 버나비복합문화회 .... 6044314131 비씨이민자봉사회 .... 6046842504 비씨재향군인캐나다서부지회 .... 6042736032 비씨태권도협회 .... 6049865558 비씨한인협동조합실업인협회 .... 6044317373
비씨한인침구사협회 .... 6048769919 사단법인한국문인협회캐나다지부 6044357913 새도시이민자봉사회 .... 6044686105 서부캐나다베트남참전유공전우회 6045061628 석세스비지니스센터 .... 6046395580 석세스취업교육원 .... 6044382100 써리델타이민자봉사회 .... 6045970205 아름다운상담센터 .... 6046196768 아시아나항공 .... 6046837824 옵션스이민봉사회 .... 6045724060 이북도민회 .... 6049928949 주밴쿠버대한민국대사관 .... 6046819581 주캐나다대한민국대사관 .... 6132445010 캐나다한인중의사협회 .... 6047776959 퍼스트스텝스 .... 6047320195 포스코캐나다 .... 6046889174 프레이저밸리한국어학교 .... 6047290160 프레이저밸리한인회 .... 7782417541 한가국제경영연구원 .... 6044357913 한국전통예술원 .... 6047908762 한인장학재단 .... 6049410454 현대상선 .... 6046012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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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ing T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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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 - 4211 Kingsway, Burnaby, BC, V5H1Z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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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학원/학교 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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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tchen Helper position @ DDOO GAU B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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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shi Cook Wan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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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mum 3 years experience in Japanese cuisine. $17/hr. Prepare & serve sushi & sashimi, rolls. order food & supplies, plan menu. Korean language asset. KiIsu Japanese Restaurant. 1275 Pacific Blvd. Vancouver. Email: kiisujapanes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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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4501 North Rd. Burnaby, BC V3N 4R7 $12/hr 37.5hr/wk Req.: mths of exp. in Korean cuisine/some secondary/basic English Duties: Prepare cooking materials and equipment/ Take care of daily chores ddoo1987@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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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AE ENTERPRISE LTD. dba Lillooet Foods in Lillooet, BC seeks a F/T Retail Trade Supervis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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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l. of Secondary School 1~2 yrs of related exp. Basic English $15.00-17/hr,37.5hrs/wk Resume to E:daretex99@hotmail.com or F:250-256-0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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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2165 alberta ltd. dba CAFE MOMOKO in Calgary is looking for Kitchen hel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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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l. Secondary School is required Read English, Korean is Asset, Related exp. is asset $11~$13/hr based on 40 hrs/wk Resume to E: cafemomoko@hotmail.com or mail to #3, 8 Weston Drive SW, Calgary, AB T3H5P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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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ver Road Cafe is hiring full-time c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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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king Location: Richmond Qualification: 3~5 years cooking exp. with knowledge of Korean food and completion of high school req. Duties: prepare and cook complete dishes, ensure quality of food, clean kitchen and food service area etc. Salary: $18.00/hour (40 hours a week) Apply: email - rrdcaf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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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4 국수의 神
2012년 3월 30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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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드립니다 “국수의 신”은 화요일 종이신 문 수,목요일 e중앙일보(인터넷 www.joongang.ca) 금,토요일은 다시 종이신문으로 이어집니다. ※인터넷 e중앙일보에서는 전회 를 다시보실 수 있습니다.
“국수의 신”128회는 중앙일보 2585호에서 계속됩니다.
2012년 3월 30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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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3월 30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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