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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김 소 영
제258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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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4월 5일 목요일
남북 의회대표단, 광명성3호 발사 놓고 ‘설전’ 우간다에서 열린 IPU(국제의원연맹)총회 북한, 단순 과학위성 주장 재설명
남북한 의회대표단이 제126차 IPU(국제의원
청계천에 걸린 서울 출마 174명 후보들 4일 서울시선관위가 4·11 총선에 출마하는 서울지역 후보 174명의 벽보를 청계천 위에 매단 뒤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캠페인을 하고 있다. 안성식 기자 연맹) 총회에서 북한의 장거리로켓인 `광명
<美총기난사> 희생자
독신자인 그도 오전에 오이코스대학에서 공부하고 밤에는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에 서 경비원으로 근무했다. 도리스 치부코(40.샌 리앤드로힐스 거주)씨 는 나이지리아에서 태어나 법대를 거쳐 변 호사로 일하다 지난 2002년 결혼과 동시에 미국으로 이민왔다. 남편 애파냐 치부코는 AT&T의 기술자로 근무하고 있고 현재 8 살과 5살, 3살 짜리 자녀를 두고 있다. 그도 자녀를 어머니에게 맡기고 샌 리앤드로 소 재 빌라 페어먼트 정신보건재활센터에서 파 트타임으로 일하면서 학교에 다니고 있었다. 사망자 가운데 유일한 학교 교직원은 캐틀 린 핑(24)씨는 미리 미국에 와있던 아버지의 초청으로 2007년 어머니와 남동생, 여동생 2 명과 함께 필리핀에서 이민왔다. 숨진 핑씨의 남편은 이민국의 허가를 받지 못해 아직 필리핀에 있다. 필리핀에서 간호대학을 다니던 핑 씨는 미 국에서도 간호사가 되려고 대학에 등록한 상 태이며, 친구의 소개로 8개월 전 이 대학의 직원으로 채용돼 집안에서 가장 돈을 많이 벌게 돼 기뻐했다고 주변 사람들은 전했다.
성3호위성' 발사를 놓고 설전을 벌인 것으 로 알려졌다. 우간다 캄팔라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총회 에 한국대표단장으로 참석한 이경재 (새누리 당) 의원은 회의 사흘째인 지난 2일(현지시 간) 일반 토론에서 "광명성3호는 평화적 목 적의 위성발사라기보다 군사적 목적의 장거 리미사일 실험이 분명하다"고 말했다고 이 의원실이 4일 전했다. 이 의원은 이어 "북한은 전쟁용 미사일 개 발보다는 주민의 굶주림에 더 신경을 써야 한다"고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북한 대표인 홍선옥 최고인민회의 부 의장은 "광명성3호는 평화를 해치는 장거리 미사일 발사계획이 아니라 단순한 과학 위성 발사"라면서 "우주에 대한 북한의 평화적 이 용 권리를 침해하지 말라"고 반박했다. 북한측은 이 의원이 탈북자의 북송 문제를 제기한 데 대해서도 "국내 문제인 탈북자들 을 정치적 난민으로 왜곡하고 있다"며 "남한 측이 북한내 정치적 불안이 일고 있다는 악 질적 소문을 퍼뜨리고 있다"고 비난했다고 이 의원실은 전했다. 앞서 북한은 지난달 `광명성3호'를 고(故) 김일성 주석의 100회 생일인 4월15일을 기념 해 오는 12일부터 16일 사이 발사할 것이라 고 발표한 바 있다. 이번 IPU총회는 `의회와 국민간 간극해소' 라는 의제로 121개국 1천200여명의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한국에서는 이 의원을 단장으로 원희목(새 누리당) 장세환(민주통합당) 최영희(민주통 합당) 의원이 대표단으로 참석했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모두 이민 가족 출신
거의 대부분 주경야독…꿈 이루려다 참변
총기난사 사건의 한국계 희생자 리디아 심씨와 동생 대니얼이 함께 찍은 사진
미국 오클랜드 오이코스대학 총기난사 사건 의 희생자들은 모두 미국에서 간호사라는 안정된 직업을 얻기 위해 주경야독(晝耕夜 讀)을 해 가며 열심히 살아가는 이민자 가족 출신들이어서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이들 대부분은 보다 안정된 직장을 찾아 이른바 '아메리칸 드림'을 이루겠다는 희망 을 안고 오이코스 대학을 찾았으나 꿈을 제 대로 펴보지도 못한 채 화를 당해 주위를 안 타깝게 했다. 4일(현지시간) 현지 언론과 한인 사회 등에
따르면 이번 사건으로 사망한 한국계 희생 자 그레이스 김(24.한국명 김은혜.유니온시티 거주) 씨와 리디아 심(21. 심현주.헤이워드 거 주) 씨는 모두 오전에는 이 대학에서 간호사 의 꿈을 키우고, 밤에는 레스토랑 종업원과 의사 비서로 일을 해왔다. 심 씨의 동생 대니얼 심(19.대학생) 씨는 "누 나가 거의 매일 아침 6시께 오이코스대학에 등교해 공부한 뒤 오후 4시부터 4시간 인근 안과에서 의사의 비서로 일해왔다"고 전했다. 김 씨도 오전에는 이 대학에서 공부한 뒤 오후에는 인근 뉴어크의 BJ 레스토랑 등 두 곳에서 돈을 벌었다. 김 씨의 레스토랑 동료들은 현지 언론에 " 그가 항상 열심히 살았으며, 직장에서도 동 료들과 노래하고 농담하면서 즐겁게 지냈다" 고 전했다. 그의 페이스북에는 "누구나 시작 을 할 수는 있지만 강한 자만이 목표에 도달 할 수 있다"고 게시돼 있었다고 샌프란시스 코크로니클은 전했다. 또 다른 희생자 소남 초돈(33.엘 세리토 거 주)는 티베트 망명자로 인도에서 성장해 그 곳 티베트망명정부의 교육부에서 일하다 더 나은 삶을 위해 지난 2010년 미국 샌프란시
스코로 이주해 온 것으로 확인돼 안타까움 을 더했다. 캘리포니아 북부지역 티베트인 협회 협회 장은 텐진 체더프는 "티베트에서는 많은 고 통스러운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지 금 우리는 미국에서 또 다른 슬픔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남미 가이아나 출신 이민 1.5세대인 주디스 세이모어(53.새너제이 거주) 씨는 세금분석 사(tax analyst)로 일하다 정리해고되고 나 서 새 일자리를 찾으려고 이 대학을 찾았으 나 1년 과정을 2개월 남겨둔 상태에서 화를 당했다. 그는 부모가 모두 뉴욕에서 간호사 였으며, 그도 이미 간호조무사 자격증을 가 지고 있어 간호학과의 문을 두드렸던 것으 로 전해졌다. 세이모어 씨는 장성한 두 자녀를 두고 있으 며, 주변 사람들은 그가 딸이 조만간 새너제 이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경영대학원을 졸업 할 예정이라면서 기뻐했다고 전했다. 용의자 고수남(43)씨가 도주 차량을 빼앗는 과정에서 피살된 것으로 확인된 부티아 체링 (38.샌프란시스코 거주) 씨는 히말라야 산맥 인근인 인도 시킴주 출신의 불교신자.
A2 날씨/분수대/시평
2012년 4월 5일 목요일
[시 평]
‘적절한 조치’와‘충분한 경고’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자 처칠이 말했다. 2차 세 계대전은 ‘불필요한 전쟁’이었다고. ‘적절한 조치’ 를 취했더라면 히틀러에게 ‘충분한 경고’를 줄 수 있었을 것이란 거다. 하지만 유화정책과 갈 팡질팡 정책으로 히틀러에게 잘못된 신호를 보 냈다는 것이다. 비슷한 얘기가 지금 북한의 ‘광명성 3호 발사’ 를 앞두고 우리 사회 여기저기서 제기되고 있다. 우리와 미국의 대북 유화정책과 갈팡질팡 정책 이 오늘의 사태를 불러왔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적절한 경고조치를 취하지 못한 것이 북한문제 의 원인이라는 것이다. 왜 적절한 조치가 확보될 수 없었을까? 처칠은 영국과 미국 민주주의의 ‘결함’ 때문이라고 보았 다. 물론 그의 경고는 히틀러에게 권력을 넘겨준 바이마르 공화국의 결함에 대한 고발이기도 했 다. 마찬가지로 북한문제도 남남갈등으로 지새운 우리 정치의 결함과 결코 무관치 않다. 여기에 3 대 세습 북한 체제의 문제가 결부됐다.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해 기자회견에서 북한사 회는 거의 붕괴 직전에 있다고 했다. 그리고 며 칠 전 류우익 통일부 장관은 북한을 “핸들과 브 레이크가 고장 난 채 언덕길을 내리 달리는 자 동차”에 비유했다. 급한 대로 방어막이라도 쳐야 할 상황이다. 그런데 ‘종북(從北)’ ‘반북(反北)’ 논 쟁에 휘말려 있는 총선 정국을 보면 적절한 경 고를 발하는 것은 차치하고, 응급조치도 쉬워 보 이지 않는다. 지금까지 우리 정치는 어떤 형태로든 북한 변 수로 내부적 갈등을 경험해 왔다. 격세 유전적으
로 등장하는 색깔논쟁 때문이었다. 그런데 문제 는 “‘주체사상’ 품고 국회 입성하는 첫 의원 나 오나”라는 한 신문 사설의 제목이 말해주듯 대 북 문제를 둘러싼 정치판의 격돌이 예전과는 차 원이 다르다는 데 있다. 자연 처칠이 말하는 적 절한 조치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실제 지금 한국과 미국의 정치 환경을 보면 이 런 전망이 전혀 근거 없는 것만은 아니다. 오바 마 정권은 대북 강경책을 폈던 2009년과 다른 입장을 취하고 있다. 대선기간 중 북한문제가 더 이상 이슈화되는 것을 바라지 않고 있기 때문이 다. 또 한국에서도 4·11 총선을 통해 주사파 진 보세력의 원내진출이 보다 가시화될 것으로 예 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이로니컬하게도 나라 안은 엉망인데 나라 밖은 대북 경고조치를 가시화하고 있는 느 낌이다. 서울 핵안보정상회의에서 북한의 로켓 발사에 대해 국제적 포위망을 구축했기 때문이 다. 정상외교의 결과다.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 석으로부터 북한에 로켓 발사를 포기하고 민생 발전에 집중하도록 촉구하는 기대 이상의 발언 을 이끌어냈는가 하면,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 시아 대통령으로부터는 유엔안보리 결의 위반 이라는 지적도 얻어냈다. 북한이 신경을 쓰지 않을 수 없는 국제적 압박 상황을 만든 셈이다. 그러나 이런 포위망도 충분한 경고가 되지 못 하는 모양이다. 이명박 대통령의 지적처럼 북 한이 현 상태에서 핵을 포기하고 로켓 발사를 중지하리라 기대하기는 어려워보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충돌은 피할 수 없단 말인가? 회의
장달중 서울대 교수·정치외교학
적이지만 절망적이지는 않다. 그 이유는 북한이 지금 김일성 주석의 ‘비핵화 유훈’과 김정일 위 원장의 ‘핵보유 유산’ 사이에서 줄다리기를 하 고 있기 때문이다. 핵 포기를 기대하기는 어렵지 만 그렇다고 핵 포기의 가능성이 전혀 없는 것 은 아니다. 정치적 권위를 구축해야 할 김정은의 딜레마이기도 한 것이다. 주지하다시피 북한이 4월 중순 광명성 3호를 발사하려는 데는 여러 의도가 있어 보인다. 무엇 보다도 11일에 열리는 당대표자 대회에서는 김정 은의 당 총비서직 취임이 예상되고 있다. 3대 세 습 후계체제의 제도적 완결이다. 이 때문에 김정 은 체제에 의한 대내적 안정과 대외적 과시용으 로 광명성 3호의 발사가 필요한 것이다. 3월 25일 최영림 총리는 ‘김정일 위원장 서거 100일 추모대회’에서 “조국을…핵보유국의 지위 에 올려 세우신 것은…민족 만대를 위한…공적” 이라며 핵보유와 인공위성 발사를 김정일 위원 장의 ‘혁명유산’으로 떠받들었다. 하지만 김정은은 머리 모양에서 정책에 이르 기까지 할아버지 김일성을 흉내 내고 있다. 한반 도 비핵화도 그중 하나다. 다만 문제는 김정은 체제가 의지할 것이라고는 핵무기와 미사일밖에 없다는 사실이다. 이 때문에 북한 핵과 미사일 포기를 위한 길은 험난할 것이다. 인내심을 갖고 가야 할 길이다. 하지만 지금과 같은 정치로 외 교적 해결을 이끌어낼 처칠의 적절한 조치가 가 능할지는 의문이다. 정부가 밖으로만 돌지 말고 안을 챙겨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이시평은 본지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분수대> 트위터 친구 2215만 명 … 레이디 가가 덕분에 국제적 ‘유명세’ 탄 한국 영등위 고교 1학년인 아들의 기상 시간은 오전 6시다. 중 학교 때보다 한 시간은 빨라졌다. 공부에 빠져서 가 아니다. 학교 방송반에 든 때문이다. 아침 방 송을 준비하려면 7시까진 등교해야 하는데, 힘들 긴커녕 신나고 재미있단다. 요즘은 방송제 준비 로 바쁘다.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서라며 친구들 과 각종 영상물을 열심히 돌려 본다. 아이들이 참조하는 아티스트 중엔 미국 팝 스 타 레이디 가가(26)도 있다. 히트곡을 연달아 뽑 아낸 싱어송라이터이자 전위적 행위예술가다. 지 난해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명사’(포브 스)에 뽑히기도 했다. 가가는 무엇보다 소셜 네 트워크 시대를 표상하는 팝 아이콘이다. 세계에 서 가장 많은 2215만 명의 트위터 친구를 뒀다. 뮤직비디오는 TV가 아닌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다. 그중엔 4억5600만 조회수를 기록한 것도 있 다. 그러니까 인터넷 접속률이 유난히 높은 국내 십대들에게 레이디 가가는 소녀시대만큼이나 친
근한 아티스트라는 얘기다. 이런 그녀의 내한 공 연을 두고 세상이 시끄럽다. 영상물등급위원회가 27일 있을 공연에 대해 ‘만 18세 미만 관람불가’ 판정을 내린 때문이다. 2009년 내한 공연은 ‘만 12세 이상 관람가’였다. 그에 준해 티켓을 판 주 최 측은 미성년 예매자를 찾아 ‘강제 환불’ 시키 느라 진땀을 빼고 있다. 이번 공연은 세계 11개 국에서 진행할 월드 투어 ‘본 디스 웨이 볼(The Born This Way Ball)’의 일환이다. 투어에 포함 된 아시아 5개국 중 미성년자 관람불가 판정을 내린 곳은 한국뿐이다. 문화계에선 영등위가 일 부 보수 기독교 단체의 공연 취소 압력에 굴복한 것 아닌지 의심한다. 이 단체들은 그녀가 ‘사탄 을 숭배하고 동성애를 옹호한다’며 비판해 왔다. 물론 가가의 퍼포먼스 중엔 그로테스크하다 싶 을 만큼 충격적인 것들이 적잖다. 이번 공연 머리 곡인 ‘본 디스 웨이’ 뮤직비디오만 해도 평범과는 거리가 멀다. 하지만 가사는 어떤가. ‘생긴 대로의
네 자신을 사랑하는 건 잘못된 일이 아냐. 하나 님이 널 완벽하게 만드신 때문이지. 그러니 고개 를 높이 들렴. 넌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있어.’ 가 가는 최근 하버드대와 함께 노래와 같은 이름의 왕따 퇴치 재단도 만들었다. 미국 언론은 가가를 종종 ‘십대의 멘토’라 칭한다. 시사주간지 타임은 그녀를 “욕망의 대상이 아닌 사랑의 주체로 팬덤 을 확보한 독보적 존재”라고 평했다. 3일 가가는 트위터에 이런 글을 올렸다. “관람 을 원하는 미성년자를 위해 목소리를 내준 한 국 성인들에게 감사한다. 정부가 마음을 바꿀지 모르겠다.” 점잖은 충고도 덧붙였다. “부모는 자 녀에게 무엇이 유익한지 결정할 영향력(credit)을 더 많이 가져야 한다.” 덕분에 세계 트위터리안 들은 한국에 대해 자못 강렬한 인상을 갖게 됐 다. 그게 자랑할 일인지 망신스러운 상황인지는 글로벌 스탠더드에 유독 민감한 높은 분들이 알 이나리 논설위원 아서 판단하시라.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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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종합
2012년 4월 5일 목요일
A3
무디스, 에어캐나다 신용등급 강등
성전환 여성, 미인대회 참가 자격 얻어
신규항공기 도입과 연금기금 적자보전으로 대처능력 하락
미스 유니버스 캐나다대회···탈락 했다가 논란 끝에 다시 참가
에어캐나다 항공기가 착륙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공항 주변의 새떼들에 둘러쌓여 위기일발의 순간을 겪고있다.
캐나다 최대 항공사인 에어캐나다의 신용 등급이 과다한 부채로 한 단계 강등됐다고 CBC방송이 3일(현지시간) 전했다.
국제신용평가사인 무디스는 이날 에어캐나 다의 부채가 올 한 해 동안 예상을 웃도는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에어캐나
다의 신용등급을 B3에서 Caa1으로 강등했 다고 이 방송이 말했다. 무디스의 대런 커크 부사장은 이날 성명 을 통해 “신규 항공기 도입과 연금 기금 적 자 보전 등 높아가는 자본 비용에 대한 대 처 능력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항공 업계 전문가는 이에 대해 “미국이나 아시아 및 걸프 지역 경쟁 항공사들에 비해 고비용 구조를 갖고 있는 점이 문제”라며 에 어캐나다의 신용등급 하락이 “놀랄 일은 아 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에어캐나다가 비 용절감 대책 시행을 지연할 경우 채권자보 호 같은 조치가 필요한 상황에 다시 처할 수 도 있다고 말했다. 에어캐나다는 지난 2003년 경영난으로 법 원에 채권자보호를 신청했다가 18개월만에 재기했던 전력을 갖고 있다. 연합뉴스
“캐나다인 세계서 5번째 행복한 사람들” 는 지난 5년 동안 매년 조사 대상 국가의 국민 1천명을 상대로 ▲가족 및 친구 ▲건 강 ▲소득을 중심으로 한 물질적 충족도 ▲ 자유 등 5개 분야에서 국가별 편차를 감안해 실시됐다. 행복도가 가장 저조한 국가들은 국민소 득이 낮은 토고, 부루나이, 시에라리온 등 개발도상국으로 이들 국가의 평점은 평균 3.4점 수준에 그쳤다. 행복을 결정하는 요인으로는 부국과 빈 국에서 모두 소득이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
으나 사회적 신뢰, 직업의 질, 선택의 자유, 정치 참여 정도 등이 더 중요하게 작용하 는 것으로 조사됐다. 행복도를 이 같은 방식으로 측정한 유 형으로는 이번 조사가 처음이라고 CTV 는 전했다. 유엔은 이번 조사에 대해 국내총생산 (GDP)을 근거로 한 경제조사 방식이 국내 총행복(GNH)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바뀌 어야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캐나다 심리학자 라루카 바락과 엘런 비알리스토크 연구발표 따라 다른 버튼을 누르게 하자 2개 국어를 사용하는 어린이들의 반응 속도가 빨랐다. 이번 연구를 지원한 미국 보건부 산하 국립아동보건인간개발연구소(NICHD) 아 동개발행동 분야 실장 페기 맥카들은 “두 가지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마음속에 두 가지 언어 규칙을 가지고 있으며 이러 한 사람들의 뇌는 상황에 따라 두 가지 언 어를 켰다 껐다 하라고 신호를 보낸다”고 2일(현지시간) 밝혔다. 그러나 언어력 실험에서는 영어만을 사 용하는 어린이들이 2개국어를 사용하는
연합뉴스
오바마 등 정부관료에 인기..비용ㆍ보안성 등 장점
2개 국어 쓰는 어린이가 멀티태스킹 능해 2개 국어를 사용하는 어린이는 동시에 두 가지 이상의 작업을 하는 멀티 태스킹에 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심리학자 라루카 바락과 엘런 비 알리스토크는 6세 아동 104명을 대상으로 영어만 사용하는 어린이와 영어와 다른 언 어를 동시에 사용하는 학생들의 멀티태스 킹 능력을 비교한 결과 이 같은 결과가 나 왔다고 밝혔다. 연구에 참가한 모든 어린이들은 동물과 색깔 그림이 나오면 버튼을 누르게 하는 실험에서 비슷한 속도를 보였지만 그림에
주면서 “나는 여성”이라고 강조했다. 미스 유니버스 대회 주최 측은 텔레코 바의 주장을 받아들여 대회 출전권을 부 여하기로 했다. 텔레코바는 미스 유니버스 캐나다 대회 에서 결선까지 올랐지만 뒤늦게 성전환 사실이 밝혀져 실격 처리됐다. 캐나다 대회 주최 측은 여권 등에 텔레 코바의 성별이 여성으로 표기돼 있지만 ` 태어날 때부터 여성인 사람만 참가할 수 있다’는 대회 규정을 내세워 그의 자격을 인정하지 않았다. 이런 사실이 알려지자 미스 유니버스 대회 인터넷 홈페이지에는 비난의 글이 쇄도했다. 캐나다 밴쿠버에서 남성으로 태어난 텔 레코바는 4세 때부터 여성으로 생활했고 14세 때부터 여성 호르몬 주사를 맞았으 며 19세 때 성전환 수술을 받았다.
美워싱턴DC는 블랙베리폰의 ‘철옹성’(?)
유엔 세계 행복 보고서···덴만크 핀란드 노르웨이 네덜란드에 이어 다섯번째 캐나다 국민들이 세계에서 5번째로 행복한 사람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3일(현지시간) CTV 등에 따르면 유엔 세 계행복보고서는 전 세계 150개국 국민의 행복도 조사 결과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조사에서 가장 행복한 국민으로 수위를 차지한 국가는 덴마크였으며 이어 핀란드, 노르웨이, 네덜란드 차례였다. 이들 국가의 평균 행복도는 10점 만점에 평균 7.6점을 기록했다. 캐나다 지구연구소가 주관한 이번 조사
성전환 수술을 받은 여성이 미인 대회 에서 쫓겨났다가 다시 참가 자격을 얻 게 됐다. 4일(현지시간) 미국 언론에 따르면 지난 달 미스 유니버스 캐나다 대회에 참가했 다가 성전환 사실이 드러나 탈락했던 캐 나다의 제나 텔레코바(23)가 논란 끝에 미스 유니버스 대회 주최 측으로부터 참 가 자격을 인정받았다. 이에 따라 텔레코 바는 다음 달 열릴 예정인 미스 유니버스 캐나다 결선 대회에 참가할 수 있게 됐다. 텔레코바는 지난 3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성전환을 이유로 탈 락시킨 것은 부당한 차별”이라면서 미스 유니버스 대회 주최자인 부동산 재벌 도 널드 트럼프에게 참가 가능 여부를 분명 하게 밝혀달라고 요구했다. 텔레코바는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성별 이 여성으로 표기된 캐나다 여권을 보여
어린이들보다 단어와 어휘, 문법 점수가 높았다. 이번 연구는 이전에 진행된 연구와 달 리 사회·경제적 지위가 연구 결과에 미치 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슷한 사회· 경제적 배경을 가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아동개발 저널(Journal Dild Development)에 게재됐다.
연합뉴스
미국 휴대전화 시장에서도 아이폰과 구글 폰이 `대세’가 된 지 오래지만 예외인 지 역이 있다. 백악관과 정부청사, 연방의회 등이 포진한 수도 워싱턴DC다. 이곳에는 여전히 캐나다의 리서치인모 션(RIM)이 생산하는 블랙베리폰을 사용 하는 사람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 해리 리드 민주 당 상원 원내대표, 티머시 가이트너 재무 장관 등이 블랙베리폰으로 이메일을 확 인하거나 작은 자판을 손가락으로 누르 는 모습은 TV뉴스나 신문에 심심찮게 등 장한다. 전세계 휴대전화 시장에서 구글폰과 아 이폰이 각각 48%와 32%의 점유율을 차 지하는 데 비해 블랙베리폰은 12%에 불 과하지만 유독 세계의 정치중심지로 불리 는 워싱턴DC에서 만큼은 ‘아성’을 지키 고 있는 셈이다. 워싱턴포스트(WP)는 4일(현지시간) ‘쇠 퇴하는 블랙베리, 워싱턴DC에서 마지막 요새를 찾다’라는 제목의 1면 기사를 통 해 미 공무원 사회의 ‘블랙베리폰 사랑‘’
을 소개했다. 정부와 의회 직원들이 유독 블랙베리폰 을 많이 사용하는 것은 우선 값이 비교적 싸기 때문이다. 특히 무선통신 사업자들 의 판촉 기간에 유리한 조건으로 장기계 약을 체결한 것도 이유다. 오랜 기간 사용하다 보니 익숙해져서 쉽 게 바꿀 생각을 하지 못하는데다 보안성 이 상대적으로 뛰어난 것도 공무원들로 서는 중요한 선택의 요인이 됐다. 이와 함 께 직원들이 하루종일 서류 업무는 밀쳐 둔 채 휴대전화로 할인쿠폰을 찾거나 페 이스북에 사진을 올리는 것을 보기 싫어 하는 관리자라면 이메일 작성ㆍ확인이 주 된 기능인 블랙베리폰이 입맛에 맞을 수 밖에 없다고 WP는 설명했다. RIM도 이런 점을 감안해 미 정부기관 들을 상대로 전방위 마케팅에 나서고 있 지만 각각의 기관이 IT물품을 개별적으 로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철옹성의 벽 도 조금씩 허물어지고 있다. 실제로 애플 등 다른 휴대전화 생산업체들은 최근 국 무부, 연방항공청(NASA), 보훈처 등을 상대로 적극적인 판매공세에 나선 것으 로 알려졌다. 아울러 유행에 뒤처지지 않 으려는 일부 공무원은 업무용으로는 블 랙베리폰을 사용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아 이폰이나 구글폰을 사용하고 있다고 WP 는 덧붙였다. 연합뉴스
A4 전면광고
2012년 4월 5일 목요일
사람·문화
2012년 4월 5일 목요일
A5
백지연의 끝장토론, 8시간 생방송 토론 ‘진짜 끝장 본다’ 끝장토론, 8시간 생방송이라는 초강수
사진='백지연의 끝장토론' 진행자 백지연, 뉴스엔
tvN '백지연의 끝장토론'이 8시간 생방송에 나선다. '백지연의 끝장토 론'은 4월 4일 오후 11시부터 총선 기획으로 국내최초 8시간 생방송을 진행해 5일 오전 7시까지 방송한다. 이날 '백지연의 끝장토론'은 이상돈 새누리당 비대위원, 김진애 민주통 합당 선대위 홍보본부장, 박원석 통 합진보당 비례대표 6번, 문정림 자 유선진당 비례대표 1번 등 여야 국 회의원들과 조기숙 이화여대 교수, 고성국 정치평론가 등 정치전문가 들이 모여 4.11 총선전망과 국민이 바라는 국회의원의 모습, 정책선거
를 위한 똑똑한 유권자의 자세에 대 해 밤샘 토론한다. '백지연의 끝장토론은' 8시간 생방 송을 앞두고 총선에 대한 대국민 설 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설문은 2일과 3일 양일간 여론 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전국 19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방법은 가 구전화 자동응답 방식으로 표본오 차는 95% 신뢰구간에서 ±3.1%p다. 먼저 18대 총선과 관련 ‘지난 2008 년 18대 총선에서 선생님께서 선 택한 인물과 정당에 대해 만족하
십까? 후회하십니까?’라는 질문 에 49.0%가 ‘만족한다’고 응답했고 32.5%가 ‘후회한다’고 답했다. ‘투표 를 하지 않았거나 잘 모르겠다’는 대답은 18.5%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국회의원의 특권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는 67.0%가 ‘의정활동에 비해 과도 한 특권을 누리고 있다’고 답했고 ‘ 의정활동에 대해 적절한 특권’이라 는 응답이 13.3%, ‘잘 모르겠다’가 19.6%로 집계됐다. 또 ‘19대 총선에서 민간인 사찰 논 란이 미칠 영향에 대해 어떻게 생각 하십니까?’라는 질문에는 26.2%가 ‘ 여야 모두 불리하다’고 답했고, ‘야 권유리 여권불리’가 25.8%, ‘잘 모르 겠다’ 20.4%, ‘쟁점으로 부상되지 않 을 것’ 15.3%, ‘여권유리 야권불리’ 12.3% 순으로 나타났다. 이날 '백지연의 끝장토론'은 전세계 생중계 되는 유튜브를 비롯해 티빙 과 위성, IPTV, DMB tvNgo에서 도 시청이 가능하며 생방 중엔 그 룹 버스커버스커가 공연하는 20대 투표참여 ‘끝장파티’ 현장도 연결한 다. 공식 트위터(@tvn_toron)를 통 해 시청자들도 실시간으로 직접 참 여할 수 있다. 김종효 기자
현실이 되어가는 ‘흡연 20년 뒤 폐암’ 80~90년대 높은 흡연율 영향 ··· 최근 5년간 환자 꾸준히 늘어나
최근 5년간 폐암 환자가 꾸준히 증 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폐암 진료를 받은 환자는 2006년 4만2970명에 서 2010년 5만4974명(연평균 증가율 6.4%)으로 늘었다. 해마다 평균 4 만8000명이 폐암 진료를 받고 있 는데 여기에 5년간 1조5000억원이 들어갔다.
폐암 환자(2010년 기준) 중 남성이 69.4%로 여성(30.6%)보다 많고 60세 이상이 74.1%(4만 명)를 차지한다. 고령의 남성이 절대 다수를 차지한 다. 이유는 1980~90년대 70%를 넘 었던 성인 남성 흡연율 때문이다. 담배를 피운 뒤 20~30년 후 폐암에 걸리는데 과거의 높은 흡연율이 지 금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복지부는
이런 경향이 2020년까지 지속될 것 으로 추정한다. 성인 남성 흡연율 은 90년대 중반부터 꺾이기 시작해 2010년에는 48.1%(성인 남성 기준) 까지 떨어졌다. 만성폐색성폐질환(COPD)과 폐쇄 성 혈전 혈관염(버거병)도 흡연 때 문에 생기는 병이다. COPD 환자 는 연평균 63만 명이 진료받고 있 다. 여기에 4900억원의 진료비가 들 어갔다. COPD는 폐 기능을 떨어뜨 리고 만성적인 기침과 호흡곤란을 일으킨다. 2010년 기준으로 남성이 52.4%며 50세 이상이 67.7%를 차지 한다. 버거병은 2006년 3400명에서 2010년 4245명으로 늘었다. 신성식 기자 sssh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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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학교 동문4월모임 일시:4월 6일(금) 오후7시 장소:항아리갈비(버나비) 회비:싱글:$10 부부:$20 안내:동문회사무실604)488-9267, café.daum.net/vankyunghee ◆강릉고등학교 동문회 일시 : 4월 6일 저녁 6시30분 장소 : 코퀴틀람 인사동 내용 : 골프(오후 1시, 써리 노스뷰), 식 사(인사동) 연락처: 유주현(604807-2452) ◆행복한 사람들의 모임 제6회 장소 : 9523 카메론도서관 willow room 시간 : 2012년 4월7 일(토)오후2~4시 문의 : 604 420 2788 ◆외대 동문 춘계모임 및 골프대회 일시: 4월 14일 (토) 18:30 장소:두꺼비 식당 회비:개 인 30불, 부부 50불골프:①장 소: 카누스티 ②인원: 3팀(12 명) ③시간: 1:06, 1:14, 1:22PM ④Green Fee:32불(Tax 포함) 연락처:604-728-1345, ◆내지역 집값 정보 및 투자전략 강사: 김건희 부동산일시:4월 14일(토) 오전10시~11:30분장소: S. I. Can스쿨 주소:205-515코튼우 드에비뉴 문의: 604-715-6669) ◆ 월목회 제30주년기념 Golf Opening Ceremony 안내 장소:LangaraG.C.(부부동반 Play 환영)일시:4/19일 (목) 11:00-부터운동후-만찬장 소:FlamingoCambie St. 일시 : 당일 오후 5시 부터 전회원 부부(가족)동반 참석 연락처 : 회장 C) 604-8093549 총무 604-781-5410
◆육군 학사 장교 특별 모임 일시:4월 19일(목) 오전 11시30분 장소:Horizons Restaurant (버나비 마운틴내) 문의:사무실 604-488-9267 ◆한국문협 번역시 낭송 모임 주제: 외국 시 작품 감상 장소: 임수영 부회장 자택( 969 Belveder Dr. North Vancouver / 전화 778-384-9769 )일시: 2012년 4월 21일 토요일 오후 3시참가대 상: 모든 회원참가비: 음식 한 접시(포틀락)문의 및 연락처: 캐 나다 한국문협 회장(604-435-7913) 총무(778-833-3169) ◆한인노인회 상반기 노인대학 개강 일시 및 기간: 4월 23일(월) 10시 (개강식) ~6월 22일(8주간) 과목 및 일정: ①영어회화 기초, 노래 부르기(매주 월요일 오전 10 시 30분부터 오후 12시 30분) ②컴 퓨터 기초, 실버 합창단(매주 월요 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 ③컴퓨터 중급(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2시 30분) ④ 게이트볼(매주 화, 수요일 오후 1 시 30분부터 3시 30분) ⑤탁구(매 주 목, 금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3 시 30분)장소: 노인회관(1320 E. Hastings Street. Vancouver. BC) 기타: 월요일에 한해 중식 제공 합니다.수강신청: 4월 20일 까 지 아래 연락처로 신청하시기 바 랍니다.<노인회관: 604-255-6313, 부 회장 604-439-1561/604-435-7913> ◆밴쿠버 한국무용단 정기공연밴 쿠버한국무용단 제16주년정기공 연"춤매혹"Enchantment ①일시:2012년5월5일(토)오후7시 장소: 레드로빈슨 쇼 시어터 (2080United Blvd, Coquitlam) ②일시:2012년5월20일(일)오후7시 장소:Evergreen Cultural Centre(1205 Pinetree Way Coquitlam) 티켓구입처:티켓마스터(www. ticketmaster.ca) ,한아름마트 문의:604-936-8099(정혜승무용 원) www.koreandance.ca ◆밴쿠버 이북도민 자녀 장학생 선발
지원자격 및 인원: 밴쿠버 이북 도민 회원 자녀 중 1인 선발 구비서류 : 웹싸이트(www.vkcsf. org) 참조 지원마감일 :2012년 6 월5일제출처: 13712 Rippington RD Pitt Meadows V3Y1Z1문의 처: 김훈구; 604-817-5441 ◆밴쿠버한국무용단 단원모집 밴쿠버한국무용단(단장:정혜 승)은 아동부,학생부,성인부 단원 모집.전통무용,창작무용,,장고 춤,북춤등 다양한 한국무용 배울 수 있는 기회. 공연의상은 무용단 에서 제공. 문의:604-936-8099 ◆가야금레슨 및 앙상블 단원모집 강사: 손주희 -서울대 음대졸업 -한양대학원 교육학석사 -현, Place des Arts 강사 -현, 퍼시픽코스트음악학교강사 초보자부터 입시(한국음악대 학입학)생,그룹레슨 앙상블 단 원으로서 각종음악회출연, 봉사 활동시간인정, 대학입학시 음악 활동Reference발급 Youtube 에서 ‘손주희’ 검색으로 활동 동 영상감상 전화 778-926-1373 ◆소피아 주니어 플릇 앙상블 단원모집 제 3기 단원을 모집. 매달 정기 적인 연주회 및 음악봉사를 통해 악기 실력을 향상하고 봉사점수, 대학진학시 필요한 서류등을 제 공한다고 한다. 모집부문은 플룻, 클래식키타, 첼로, 바순, 오보에 (2년이상)이며 대상는 7~12학년 의 학생, 문의 604-992-1567 ◆2012 밴쿠버 유소년 축구 교실 일시 : 2012년 5월 5일 ~ 8월 11 일(15주) 매주 토요일 6pm ~ 8pm 장소 : Hjorth road turf field ( 146St, 104Ave Superstore 뒤편) 참가 범위 : Kindergarten ~ Gr.12 참가비(보험료 포함) : $80/1명, $150/2명, $220/3명 (유 니폼:$40-상,하의 유니폼, 스타킹) 지도 : 감독-김관호 (FC VISION 축구팀 감독/ 전 현대 프로 선수, 한전 유소년팀 감독) 신청 : 1차- 4월22일(유니폼) / 2 차- 5월13일 문의 : 조형선 778688-4256
6 A6 ‘향후 6년’ 유독 강조한 안철수 411한국 총선
대구 경북대서 한국경제 특강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대기업 발전이 국가 경제 발전이라는 믿 음 아래 정부가 대기업의 약탈 행위를 방조 했다”며 그간의 한국경제를 ‘좀비 경제’로 평가했다. 4일 대구 경북대에서 열린 ‘안철 수 교수가 본 한국경제’라는 특강에서다. 그러면서 안 원장은 “지금부터 2018년까 지 6년이 (대한민국의) 가장 큰 고비”라며 “정파, 이념을 떠나 문제 해결을 위한 (국 가적) 공감대 형성이 중요한 시기”라고 강 조했다. 안 원장은 강연 중 유독 ‘향후 6년’ ‘2018년’을 강조했다. “2018년부터 인구가 감소한다. 6년 남 았다. 고령화 문제가 본격화될 수 있다” “2018년부터 (인구 감소로) 잠깐 고용률이 높아질 수 있겠지만 청년 고용률이 낮아 심각하다” “향후 6년간은 세대 간 일자리 다툼이 벌어질지도 모른다” 등이다. 안 원장이 고비로 꼽은 향후 6년은 차기
대통령 임기와 맞아떨어진다. 올 12월 대선 에서 뽑힌 차기 대통령은 2013년 2월에 취임 해 2018년 2월에 퇴임한다. 안 원장이 예상 한 ‘2018년까지의 큰 고비’는 결국 차기 대 통령이 관리해 나가야 할 몫이다. 그는 강연 에서 “(향후 6년간) 성장은 기업에 맡기고
“2018년까지 6년이 가장 고비” 다음 대통령 임기 겨냥한 듯 이번 대선 출마 여부 질문엔 “선택이 아니라 주어지는 것” 정부는 일자리 만드는 것에 집중하면 된다” 면서 나름의 ‘비전’을 제시하기도 했다. 안 원장은 그러나 가급적 정치에 대한 직 접적 언급은 삼가려는 모습이었다. 이날도 강연 후 “이번 대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 냐”는 질문이 나왔지만 그는 대선 출마 가 능성을 닫아놓지 않는 정도의 언급만 했다.
2012년 4월 5일 목요일
2012년 4월 5일 목요일
“지난해 12월에 제3당 창당은 안 한다고 했는데, 창당했으면 (이번 총선에서) 꽤 (의 석) 확보를 많이 할 수 있었다. 그러나 제가 안 했던 이유는 사회 발전의 도구로 쓰이겠 다고 결정해야 (정치를) 하겠다는 것이었다. (정계 입문은) 제가 선택하는 게 아니라 저 한테 주어지는 것”이라고 답변한 것이다. 다만 투표독려 발언은 계속했다. 그는 “점심 뭐 먹을지도 치열하게 고민하 면서 사회적 재원을 배분하는 정치인을 아 무렇게나 찍어서야 되겠느냐”며 “나라 전 체가 조직화된 소수 이익집단에 끌려가지 않으려면 투표에 열심히 참여하는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를 진행한 김 형기 경제통상학부 경북대 교수는 안 원장 을 “내년 이맘때는 대통령님으로 불러야 할지도 모른다”고 소개했다. 그러자 객석 한쪽에서 60대로 보이는 한 남성이 “안철수 빨갱이 이 자슥아, 나가!”라고 외쳐 소란이 일기도 했다. 양원보 기자, 대구=류정화 기자 jh.insight@joongang.co.kr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4일 경북대 대강당에서 ‘안철수 교수가 본 한국경제’란 주제로 특강을 했다. 특강에 앞서 안 원장이 복지관 구내식당에서 학생들과 대화를 하고 있다.
프리랜서 공정식
안희정 초청해 1시간 특강 들은 시흥시장 <충남지사, 민주당 소속>
김문수는 선거 영향 준다며 회의 취소시켜 <경기지사, 새누리 소속>
민주당 김윤식 시장 ‘이중 잣대’ 논란 김문수 경기지사가 3일 시흥시에서 열려고 했던 ‘찾아가는 실·국장 회의’가 시흥시와 민주통합당의 거부로 무산됐다. 도지사의 현 장 방문 자체가 정치적 행위여서 선거에 영 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게 거부 이유다. 그러나 시흥시가 전날 안희정 충남지사를 초청해 특 강을 진행한 것으로 확인돼 ‘이중잣대’ 논란 이 일고 있다. 경기도는 3일 오전 시흥시 스마트허브 내 근 로자종합복지관에서 찾아가는 실·국장 회의 를 열 계획이었다. 이 회의에는 김문수 지사와 경기도청 소속 실·국장이 참석한다. 해당 지역 의 시장·군수가 배석하는 게 관례다. 이날 회 의에도 김윤식 시흥시장이 배석해 ^산업단 지 내 보육시설 설치 ^국도 39호선 우회도로 개설사업 ^시흥 군자지구 개발사업 등을 의 논할 예정이었다. 회의계획은 일주일 전 양쪽 의 합의에 따라 준비가 진행됐다. 그런데 회의를 하루 앞둔 2일 오후 갑자기 회 의가 취소됐다. 경기도 관계자는 “시흥시의 고
위직 공무원이 ‘도지사의 현장 방문 자체가 정 치적 행위여서 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취소를 요구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시흥시 가 이런 요구를 한 배경은 민주당의 반발 때문 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도의 한 공무원은 “시 흥지역에서 이번 총선에 출마한 민주당 소속의 한 현역 의원이 ‘회의를 강행하면 민주당 경기 도당 차원에서 대응하겠다’고 문제제기를 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시흥은 시장과 갑·을 지역 구 국회의원이 모두 민주당 소속이다. 반면 실·국장 회의를 취소하기로 한 날(2일) 시흥시에서는 민주당 소속 안희정 충남지사 의 특별강연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시흥시 공무원 1000여 명이 참석했다. 특강은 같은 당 소속인 김 시장의 요청으로 이뤄졌다고 한다. 우정욱 시흥시 홍보담당관은 “안 지사의 특강 은 정치적 중립 의무가 있는 공무원만 상대로 한 것이고 오래전부터 우리가 요청해 이뤄진 것”이라며 “반면 경기도의 찾아가는 실·국장 회의는 장소가 대중적인 곳이어서 안 지사의 특강과 성격이 다르다”고 말했다. 시흥=유길용 기자 y2k7531@joongang.co.kr
청춘합창단 기적, 총선에서도 보고 싶다 나는 유권자다 ⑥ 김태원 중앙일보중앙선관위 공동기획 나는 한마디로 정치와 담을 쌓고 살아왔던 사 람이다. 왜 정치를 외면해 왔을까. 아마도 정 치를 떠올릴 때마다 슬픔을 느낀 것 같다. 사실 나는 정치가 무엇인지 잘 모른다. 하지 만 음악이 모든 삶과 일맥상통한다고 봤을 때 정치 역시 음악과 통하는 면이 있다고 본다. 정 치가가 권력 그 자체가 돼선 안 되듯, 음악가 역 시 그러하다. 나 역시 ‘네버엔딩 스토리’ 등 적 잖은 히트곡을 만들었지만 한 번도 그 노래들 을 음악가로서의 권력을 넓히는 데 이용한 적 이 없다. 노래가 가수의 입을 통해 발표되면, 그 노래는 전적으로 듣는 사람의 것이라 고 생각한다. 대중은 노래를 작곡가의 이야기가 아니라 자신의 이야기로 받아 들인다. 그래서 작곡가는 노래에 대한 권력을 주장할 수 없다. 대중이 없다면 히트곡이란 애초에 성립될 수 없다. 정 제14680호 40판
치든 음악이든 권력만 추구할 때 부작용이 일 어난다. 정말 국민을 위해 봉사하겠다는 후보 자라면 자신들에게 부여된 권력이 모두 국민으 로부터 온다는 신념이 앞서야 한다. 국민을 대표할 누군가를 뽑는 선거, 그 바탕 에는 유권자의 작은 희망이 심어져 있다. 그 작 은 희망을 현실로 꽃피우기 위해선 국민의 참 여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그래서 선거에선 유권자와 후보 사이의 상호 신뢰가 가장 중요 하다. 유권자는 자신의 희망을 실천해줄 후보 를 뽑아야 하고, 선량들은 권력을 위임해준 유 권자에게 미래에 대한 확신을 줘야 한다. 지난해 나는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52세 이 상의 장·노년들로 구성된 ‘청춘합창단’ 을 지휘했다. 지휘자와 단원의 신뢰를 바탕으로 전국합창대회 은상이라 는 기적을 이뤄냈다. 19대 총선에서 도 그런 신뢰의 기적을 보고 싶다. 이 번 선거를 계기로 정치를 생각할 때마 다 밀려왔던 슬픔이 사라지길 바 란다. <기타리스트·작곡가>
한국
2012년 4월 5일 목요일
411 총선 411 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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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여야, 전월세 전월세 상한제 상한제 합의 합의 정년은 정년은 60세로? 60세로? “여야 복지공약 “여야 복지공약 5년간 268조 필요” 5년간 268조 필요”
새누리·민주당 공약의 ‘최대공약수’ 분석 19대 국회 열리면 새누리·민주당 공약의 ‘최대공약수’ 분석 19대 국회 열리면 # 2012년 6월 4·11 총선에서 승리한 이들이 19대 국회로 서로 반갑게 인사 # 2012년 6월모여들었다. 4·11 총선에서 승리한 이들이 하며 국회로 ‘노고’를 치하했다. 총선 내걸었던 19대 모여들었다. 서로 때 반갑게 인사 지역구 공약을 치하했다. 챙기려면 여야를 두루 하며 ‘노고’를 총선 때넘어 내걸었던 두루 원만해야 한다. ‘내 여야를 공약을 넘어 도와주면 지역구 공약을 챙기려면 두루 네 것도 신경 써한다. 줄게’‘내 하는 식의 도와주면 로그롤링 두루 원만해야 공약을 (logrolling), 사 네 것도 신경 즉 써 ‘통나무를 줄게’ 하는함께 식의굴리는’ 로그롤링 이는 많을수록즉좋은 거니까.함께 굴리는’ 사 (logrolling), ‘통나무를 # 정당도 마찬가지. 여야는 대선을 앞두고 이는 많을수록 좋은 거니까. 날 선정당도 대결을마찬가지. 펼쳤지만여야는 공약 이행을 때 # 대선을위해 앞두고 로는 합쳤다. 양당의 공약 중비 날 선힘을 대결을 펼쳤지만 공약총선 이행을 위해 때 슷한 것도 꽤 있었기 때문이다. 여야는 전· 로는 힘을 합쳤다. 양당의 총선 공약 중 비 월세 상한제 합의한다. 새누리 슷한 것도 꽤도입에 있었기전격 때문이다. 여야는 전· 당 공약은 ^전·월세 가격합의한다. 급등지역에 ^제 월세 상한제 도입에 전격 새누리 한적으로 도입한다는 조건이 붙긴 했 당 공약은한시 ^전·월세 가격 급등지역에 ^제 지만 민주통합당(민주당)과 차이가붙긴 크지는 한적으로 한시 도입한다는 조건이 했 지만 민주통합당(민주당)과 차이가 크지는
금융소득 과세 강화, 복지는 확대 금융소득 과세 강화, 복지는 확대 양당, 대기업 규제 강화 한목소리 양당, 대기업 규제 강화 한목소리 “장기비전 없이 득표만 신경” 지적도 “장기비전 없이 득표만 신경” 지적도 않았다. 국토해양부는 “인위적인 시장 가격 규제”라며 반대했지만 “인위적인 소용없었다. 법은 국 않았다. 국토해양부는 시장 가격 회가 만들었다. 규제”라며 반대했지만 소용없었다. 법은 국 물론 이건 상상이다. 그러나 현실로 일어 회가 만들었다. 날 가능성이 여야의 총선 공약은 물론 이건 크다. 상상이다. 그러나 현실로 많이 일어 다르지만 비슷한 있다. 민주당이 날 가능성이 크다.대목이 여야의꽤 총선 공약은 많이 공약집에 “새누리당이 우리 흉내 내 다르지만 비슷한 대목이 꽤 정책을 있다. 민주당이 고 있다”고“새누리당이 쓸 정도다. 우리 한양대 하준경(경제 공약집에 정책을 흉내 내 학) 교수는 “여야 공약의 최대공약수를 읽 고 있다”고 쓸 정도다. 한양대 하준경(경제 어보면 총선“여야 후 한국 경제의 방향을 얼추 읽 짐 학) 교수는 공약의 최대공약수를 작할 수총선 있다”며 “국회·정부 논의에 따라 어보면 후 한국 경제의 방향을 얼추 다 짐 소 달라질 수 있지만 누가 이기든 그따라 방향으 작할 수 있다”며 “국회·정부 논의에 다 로갈 것”이라고 말했다. 소 달라질 수 있지만 누가 이기든 그 방향으 가장 큰 흐름은 복지성 공약이다. 만 0~5 로 갈 것”이라고 말했다. 세 아이를 부모는 아이당 10만~20만원의 가장 큰둔 흐름은 복지성 공약이다. 만 0~5 양육수당을 된다. 여야 모두 공약했다. 세 아이를 둔받게 부모는 아이당 10만~20만원의 양육수당은 받게 보육시설을 이용하지 않는 아 양육수당을 된다. 여야 모두 공약했다. 동에게 주는 보육시설을 돈이다. 지금은 만 2세않는 이하의 양육수당은 이용하지 아 차상위계층까지만 지원해준다. 동에게 주는 돈이다. 지금은 만 2세 이하의 군복무 사병의 보수는 지금보다 최소 두 차상위계층까지만 지원해준다. 배 이상 오를 것 같다. 새누리당은 군복무 사병의 보수는 지금보다2015년까 최소 두 지 이상 사병의 공통 두 배, 임무에 따라 배 오를 것 월급을 같다. 새누리당은 2015년까 지 사병의 공통 월급을 두 배, 임무에 따라
받는 수당도 두 배 올리겠다고 공약했다. 민 주당도 복무 두 기간 월 30만원공약했다. 수준의 사회 받는 수당도 배중 올리겠다고 민 복귀 지원금을 적립해 지급하겠 주당도 복무 기간 중 월 제대할 30만원 때 수준의 사회 다고 약속했다. 복귀 지원금을 적립해 제대할 때 지급하겠 대기업 규제가 강화되는 흐름 역시 뚜렷 다고 약속했다. 하다. 여야규제가 모두 일감 몰아주기와 부당한 단 대기업 강화되는 흐름 역시 뚜렷 가 인하 규제를 선언했다. 새누리당은 하도 하다. 여야 모두 일감 몰아주기와 부당한 단 급 인하 거래의 부당 선언했다. 단가 인하에 징벌적(세하도 배) 가 규제를 새누리당은 손해배상제도를 확대인하에 도입하겠다고 공약했 급 거래의 부당 단가 징벌적(세 배) 다. 민주당은 한술확대 더떠 점진적으로 공약했 하도급 손해배상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법과민주당은 공정거래법 전체로 징벌적 다. 한술 위반행위 더 떠 점진적으로 하도급 손배제를 확대하겠다고 선언했다. 법과 공정거래법 위반행위 전체로 징벌적 세금을 더 내야 하는 ‘금융부자’ 손배제를 확대하겠다고 선언했다. 범위도 넓 어진다. 새누리당은 이자 등 금융소득이 세금을 더 내야 하는 ‘금융부자’ 범위도 연 넓 간 4000만원을 넘으면 적용되는 금융소득종 어진다. 새누리당은 이자 등 금융소득이 연 합과세 기준을 2000만원까지 단계적으로 내 간 4000만원을 넘으면 적용되는 금융소득종 려 대상자를 대폭 넓히겠다는 계획이고, 민 합과세 기준을 2000만원까지 단계적으로 내 주당은 3000만원으로 낮출 것을계획이고, 예고했다. 민 려 대상자를 대폭 넓히겠다는 여야가 복지와 재벌낮출 규제것을 공약을 앞다퉈 주당은 3000만원으로 예고했다. 늘린 건 역시 표심(票心) 때문이다. 중산층 여야가 복지와 재벌 규제 공약을 앞다퉈 투표자의 마음을 얻어야 선거에서 수 늘린 건 역시 표심(票心) 때문이다.이길 중산층 있는데, 이들의 마음이 예전보다 ‘좌클릭’ 투표자의 마음을 얻어야 선거에서 이길 수 했다. 정부 관계자는 이를 ‘중위(中位)투표 있는데, 이들의 마음이 예전보다 ‘좌클릭’ 자’ 이론을 통해 설명했다. 그는 “양극화로 했다. 정부 관계자는 이를 ‘중위(中位)투표 최상위층에 소득이 집중됐다”며 “이 바람 자’ 이론을 통해 설명했다. 그는 “양극화로 에 소득을 기준으로 국민을 일렬로 세웠을 최상위층에 소득이 집중됐다”며 “이 바람 때 딱 중간에 있는 사람의 소득이 전체 소득 에 소득을 기준으로 국민을 일렬로 세웠을 평균보다 낮아졌다”고 말했다. 이런 현상으 때 딱 중간에 있는 사람의 소득이 전체 소득 로 인해 중산층의 박탈감이 커지고 평균보다 낮아졌다”고 말했다. 이런 분배의 현상으 형평성이 더 이슈가박탈감이 된다는 분석이다. 로 인해 중산층의 커지고 분배의 여야 공약에 따라 법정 정년은 60세까지 연 형평성이 더 이슈가 된다는 분석이다. 장될 가능성이 크다.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 여야 공약에 따라 법정 정년은 60세까지 연 료도 가능성이 1.5%대 또는 그 신용카드 이하로 낮아질 것으로 장될 크다. 가맹점 수수 보인다. 이화여대 전주성(경제학) 료도 1.5%대 또는 그 이하로 낮아질 교수는 것으로 “정당의이화여대 색깔이 확실하면 진보건 교수는 보수건 보인다. 전주성(경제학) ‘예측 가능’한데 우리나라는 그렇지 못하 “정당의 색깔이 확실하면 진보건 보수건 다”며 “중장기적인 비전이나 설명은 어느 ‘예측 가능’한데 우리나라는 그렇지 못하 당도 안“중장기적인 보이고 전부비전이나 득표에만 혈안이 돼 다”며 설명은 어느 있다”고 서경호·김영훈·한애란 당도 안 말했다. 보이고 전부 득표에만 혈안이기자 돼 있다”고 말했다.
praxis@joongang.co.kr 서경호·김영훈·한애란 기자 praxis@joongang.co.kr
중위투표자 정리(median voter =양당 정리(median 체제의 다수결 투표에 theorem) 중위투표자 voter 서 극단적인 사업보다는 중간계층 주 =양당 체제의 다수결 투표에 theorem) 민의 눈높이에 맞춘 정책이 선호된다는 이론. 서 극단적인 사업보다는 중간계층 주 민의 눈높이에 맞춘 정책이 선호된다는 이론.
재정부 “증세 불가피” 발표에 재정부 “증세 불가피” 발표에 선관위는 “선거법 위반 소지” 선관위는 “선거법 위반 소지”
경제·사회 분야 주요 총선 공약 경제·사회 분야 주요 총선 공약 분야 새누리당 분야 취업· 비정규직 취업· 비정규직 정년· 근로여건 정년· 근로여건 노사 문제 노사 문제 대기업 규제 대기업 규제 중소기업 지원 중소기업 지원 통신비, 신용카드 통신비, 신용카드 전세 전세 조세 조세 교육 교육
새누리당 -대기업 고용형태 공시제 도입 -2015년까지 공공부문 비정규직 고용 제한 -대기업 고용형태 공시제 도입임금 50% 지원 -무급 휴직 등에 대해 정부가 -2015년까지 공공부문 비정규직 고용 제한 -무급 휴직 등에 대해 정부가 임금 50% 지원 -정년 60세로 단계적 의무화 -노인 근로장려세제 도입, 최대 연 70만원 -정년 60세로 단계적 의무화제정 -근로시간 단축 지원특별법 -노인 근로장려세제 도입, 최대임금 연 70만원 -근로시간 줄인 중소제조업에 보조 -근로시간 단축 지원특별법 제정 -근로시간 줄인 중소제조업에 임금 보조 -대표신청시정제도(한 명만 차별 인정받으면 동 일 조건 근로자 모두시정) -대표신청시정제도(한 명만 차별 인정받으면 동 일 조건 근로자 모두시정) -친족회사 내부거래 정기 직권조사 -중소기업이 3분의 2 이상 점유한 업종 진출 규제 -친족회사 내부거래 직권조사 -하도급 단가 인하에정기 징벌적 손배제도(3배) -중소기업이 2 이상 점유한최대한 업종 진출 -대기업 임원,3분의 최대주주 사면권 억제규제 -하도급 단가 인하에 징벌적 손배제도(3배) -대기업 임원, 최대주주 사면권 최대한 억제 -소규모 사업장 사회보험료 지원 확대 -개인사업자 연대보증 폐지 -소규모 사업장 사회보험료 -사회적기업 제품, 공공기관지원 의무확대 구입 할당 -개인사업자 연대보증 폐지 진입제한 -대형 유통업체의 중소도시 -사회적기업 제품, 공공기관 의무 구입 할당 -대형 유통업체의 중소도시 진입제한 -음성통화 20% 인하, 이통사 4G LTE 무제한 데 이터요금제 적용 --공공기관 음성통화 법인카드 20% 인하,직불카드 이통사 4G LTE 무제한 데 사용 의무화 이터요금제 적용 -공공기관 법인카드 직불카드 사용 의무화 -전월세 급등 지역(소비자물가의 3배) 전월세 상한제 한시적 도입 -전월세 급등 지역(소비자물가의 3배) 전월세 상한제 한시적 도입 -금융소득종합과세 4000만원→2000만원 -주식양도차익 과세 대주주 확대 -금융소득종합과세 -과표 1000억원 초과4000만원→2000만원 기업 최저한세율 14%→15% -주식양도차익 과세 대주주 확대 -과표 1000억원 초과 기업 최저한세율 14%→15% -고등학교 무상 의무교육 단계적 확대 -차상위 계층까지 방과후 학교 수강권(월 6만원) -고등학교 무상 의무교육 확대 -대학 학자금 대출 이자 연단계적 3.9%→2.9% -차상위 계층까지 방과후 학교 수강권(월 6만원) -대학 학자금 대출 이자 연 3.9%→2.9%
자료:각 정당
민주통합당
자료:각 정당
민주통합당 -비정규직 고용 등 공시제 도입 -300명 이상 사업체 정원 3% 청년 고용 -비정규직 고용 등 공시제 도입지급 -구직수당(최저 임금의 80%) -300명 이상 사업체 정원 3% 청년 고용 -구직수당(최저 임금의 80%) 지급 -정년 60세 의무화 -최대 근로시간(프랑스 주 60시간)제도 도입 -정년 60세 의무화 -근로일 간 최소 휴식시간제(독일 11시간) 도입 -최대 근로시간(프랑스 주 60시간)제도 도입 -근로일 간 최소 휴식시간제(독일 11시간) 도입 -근로기준법의 근로자 개념에 구직·실업자 포함 -노조 전임자 임금 지급 금지 규정 삭제 -근로기준법의 구직·실업자 포함 -사외이사 1명은근로자 노동자개념에 추천 몫 배정 -노조 전임자 임금 지급 금지 규정 삭제 -사외이사 1명은 노동자 추천 몫 배정 -출자총액제한제도 부활, 순환출자 금지 -금산 분리 강화(의결권 주식 한도 9%→ 4%) -출자총액제한제도 부활, 순환출자 금지 사면 제한 -기업인 횡령·배임 최저형량 5년→7년, -금산 분리 강화(의결권 주식 한도 4%) -징벌적 손해배상제 공정거래법 전9%→ 분야로 확대 -기업인 횡령·배임 최저형량 5년→7년, 사면 제한 -징벌적 손해배상제 공정거래법 전 분야로 확대 -중소기업청, 중소기업부로 승격 -중기 업종 진입 시 경영진과 지배주주 처벌 강화 -중소기업청, 중소기업부로 승격 -재벌 계열사의 공공계약 입찰 참여 제한 -중기 업종의무휴업일 진입 시 경영진과 지배주주확대 처벌 강화 -대형마트 1~2일→3~4일 -재벌 계열사의 공공계약 입찰 참여 제한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1~2일→3~4일 확대 -기본요금 및 가입비 폐지, 문자메시지 요금 폐지, 공용 와이파이 무상 제공 --수수료 기본요금 및 ‘좋은 가입비카드’쓰면 폐지, 문자메시지 요금우대 폐지, 낮춘 소득세 공제 공용 와이파이 무상 제공 -수수료 낮춘 ‘좋은 카드’쓰면 소득세 공제 우대 -전월세 상한제(연 5%) 실시, 안정적 전세 기간 최대 4년까지 보장 -전월세 상한제(연 5%) 실시, 안정적 전세 기간 최대 4년까지 보장 -금융소득종합과세 4000만원→3000만원 -소득세 최고세율과표 3억원→1억5000만원 강화 -금융소득종합과세 4000만원→3000만원 -법인세 과표 500억원 이상은 25% 세율 적용 -소득세 최고세율과표 3억원→1억5000만원 강화 -법인세 과표 500억원 이상은 25% 세율 적용 -2013년부터 3년간 고등학교 의무교육 확대 -재정 지원으로 대학교 반값 등록금 실현 -2013년부터 3년간 고등학교 확대 -저소득층 100만 명 방과후 학교의무교육 수강권(연 70만원) -재정 지원으로 대학교 반값 등록금 실현 -저소득층 100만 명 방과후 학교 수강권(연 70만원)
“아무리 적게 잡아도 5년간 268조원이 추가 로 필요하다.” “아무리 적게 잡아도 5년간 268조원이 추가 기획재정부가 로 필요하다.” 4일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 이 내놓은 총선 복지 공약 266개를민주통합당 분석한 결 기획재정부가 4일 새누리당과 과다. 국민이 추가로 부담해야 할 돈은 4대 강 이 내놓은 총선 복지 공약 266개를 분석한 결 사업비의 12배가 넘는 규모다. 할 연간으로는 53 과다. 국민이 추가로 부담해야 돈은 4대 강 조6000억원으로, 올해 규모다. 복지 예산의 58%에 이 사업비의 12배가 넘는 연간으로는 53 른다. 각 당의 장밋빛 만했 조6000억원으로, 올해복지 복지공약은 예산의혹할 58%에 이 지만 역시 공짜장밋빛 점심은복지 없는공약은 셈이다.혹할 만했 른다. 각 당의 이날 재정부는 말을없는 아꼈다. 당별 소요액 지만 역시 공짜 점심은 셈이다. 은 공개하지 않았다. 총선에 영향을 수있 이날 재정부는 말을 아꼈다. 당별줄소요액 다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은 공개하지 않았다. 총선에 우려가 영향을 있었다. 줄수있 이에 대해 선관위는 재정부의 다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우려가발표가 있었다.선 거법에 위배될 소지가 있다고 보고 있다. 선 이에 대해 선관위는 재정부의 발표가 관위 관계자는 “이미 재정부에 ‘사전에 거법에 위배될 소지가 있다고 보고 있다. 선 거에 영향을 줄 “이미 수 있으니 선거일‘사전에 이후 복지 관위 관계자는 재정부에 선 공약 영향을 분석 자료를 요청했으 거에 줄 수 발표해 있으니 달라’고 선거일 이후 복지 나, 선거일 이전에 발표해 발표를달라’고 강행했다”며 “이 공약 분석 자료를 요청했으 는 결국 선거에 영향을 끼치려는 의도가“이 있 나, 선거일 이전에 발표를 강행했다”며 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선관위는 는 결국 선거에 영향을 끼치려는 의도가 있5 일 전체 위원회의를 선거법5 다고 본다”고 말했다.열어 이에재정부의 따라 선관위는 위반 여부와 대응방법을 일 전체 위원회의를 열어논의한다. 재정부의 선거법 정치권에선 ‘두고 보겠다’는 압박도 있었 위반 여부와 대응방법을 논의한다. 다. 그래서 나온 게 최소 추정치압박도 발표다. 지 정치권에선 ‘두고 보겠다’는 있었 방자치단체가 부담해야 할 돈, 고령화와 복 다. 그래서 나온 게 최소 추정치 발표다. 지 지 제도 도입에부담해야 따른 수요할증가는 재정 추계 방자치단체가 돈, 고령화와 복 에 포함하지 않았다. 공통 공약은 한 지 제도 도입에 따른 양당의 수요 증가는 재정 추계 건으로 처리했다. 역설적으로 이렇게 최소로 에 포함하지 않았다. 양당의 공통 공약은 한 잡아서 나온 수치가 양당의 자체 추계(총 253 건으로 처리했다. 역설적으로 이렇게 최소로 조7400억원)보다 많다는 게 문제다. 새누리당 잡아서 나온 수치가 양당의 자체 추계(총 253 은 5년간 89조원,많다는 민주통합당은 5년간 164조 조7400억원)보다 게 문제다. 새누리당 7400억원이 추가로민주통합당은 필요하다고 밝혔다. 양당 은 5년간 89조원, 5년간 164조 은 세출 구조조정과 조세 제도 개편 등을 통 7400억원이 추가로 필요하다고 밝혔다. 양당 해이 정도 자금은 큰조세 무리제도 없이 개편 마련할 수있 은 세출 구조조정과 등을 통 다는 입장이다. 이에 대해 김동연 재정부 2차 해 이 정도 자금은 큰 무리 없이 마련할 수 있 관은 “제기된 다 이행하려면 추가2차 증 다는 입장이다.공약을 이에 대해 김동연 재정부 세와 국채 발행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관은 “제기된 공약을 다 이행하려면 추가 증 김영훈불가피하다”고 기자 filich@joongang.co.kr 세와 국채 발행이 말했다. 김영훈 기자 filich@joongang.co.kr
40판 제14680호 40판 제14680호
A8 4 박근혜·한명숙 서로 그림자 밟기 동선 뒤쫓아 견제구 411한국 총선
목요일 2012년2012년 4월 4월 5일5일 목요일
<動線>
정치권 “유세 동선 정보 새면 진다” 1995년 6월 서울시장 선거에서 여당인 민자당 정원식 후보가 민주당 조순 후보에게 패했을 때다. 당시 민자당 총재이자 ‘정치9단’으로 불 리던 김영삼 대통령이 정 후보에게 “동선(動 線)을 흘리고 다니니까 진 것 아니냐”고 핀잔 을 줬다는 일화는 유명하다. 조 후보는 당시 정 후보의 ‘동선’을 파악한 뒤 빠짐없이 뒤쫓 아가 정 후보 쪽으로 표가 넘어가는 걸 막았다 고 한다. 조 후보가 이런 전략을 세워서 실행 에 옮긴 것은 또 한 명의 ‘정치9단’ 김대중 전 대통령의 노련한 훈수 덕이라는 게 정설이다. 선거에서 유세 동선은 매우 중요하다. 상대
한 첫날 격전지 영등포을서 출발 박 35분 뒤 찾아와 첫 유세 맞불 박근혜 새누리당 선거대책위원장이 4일 오후 경기도 부천역 광장에서 열린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가 4일 충남 연기군 중앙시장에서 상인들에게 두 합동유세에 참석해 유권자들에게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김형수 기자 손가락을 들어 보이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뉴시스]
박 지난달 13·27일 부산 방문하자 한 다음날 달려가 시간차 공격 한 일주일 중 4일 수도권 돌자 박 어제 안양 등 12곳에 집중 의 선거전략이 읽히기 때문이다. 이번 총선에 서도 새누리당 박근혜 선거대책위원장과 민주 통합당 한명숙 대표의 유세 동선은 공식 유세 첫날부터 상대편 ‘그림자 밟기’로 시작됐다. 지난달 29일 오전 7시25분 한 대표가 서울 영등포구 신길역 부근에서 출근 인사를 시작 한 지 35분 뒤 인근 대림역에 박 위원장이 나 타났다. 신길역과 대림역은 새누리당 권영세 사무총장과 민주통합당 신경민 대변인이 출 전한 영등포을 지역이다. 두 사람은 이날 오 전 11시와 11시30분 각각 서울 광화문 청계광 장(박 위원장)과 광화문광장(한 대표)에서 각 각 새누리당 홍사덕·정진석 후보, 민주당 정세 균·정호준 후보와 함께 합동유세를 했다. 서 울 종로·중구에 이어 동대문까지 앞서거니 뒤 서거니 하며 부딪혔다. 4일도 마찬가지였다. 한 대표는 세종시 조 치원시장에서 이해찬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서 “박근혜 위원장이 세종시를 새누리당이 지켜
냈다고 말했는데 다 차려 놓은 밥상에 숟가락 얹고 새누리당이 지켜냈다고 하는 것은 숟가 락 정치”라고 공격했다. 바람의 방향이 상대 방 측으로 바뀌기 전에 ‘그림자 밟기’에 나선 것이다. 박 위원장은 전날 충남 천안·공주·부여를 돌며 “야당 때 약속했던 세종시를 지켜내기 위해서 저와 새누리당의 많은 의원들이 정치 생명까지 걸었다”며 ‘세종시 원안 사수’ 노력 을 부각했었다. 또 다른 격전지인 부산·경남 (PK) 공략법도 유사했다. 박 위원장이 지난달 13일, 27일 부산을 방문해 부산 사상의 손수 조 후보를 격려하자 한 대표는 이튿 날인 14, 28일 부산을 찾았다. 하루 차이로 시간차 공 략을 벌인 셈이다. 그러자 박 위원장은 이달 1 일 세 번째로 부산 사상을 찾아가는 ‘뚝심’을 발휘했다. 일주일간 유세 동선을 보면 박 위원장은 수 도권과 지방을 하루씩 번갈아 도는 ‘반분(半 分)전략’을 쓴 반면 한 대표는 일주일 중 4일을 수도권에 집중했다. 그러자 박 위원장도 4일엔 경기 안양 등 수도권 12곳을 집중해서 돌았다. 민간인 사찰 공방 국면에서 부동층이 야당 쪽 으로 쏠리는 걸 차단하려는 포석인 듯하다. 박 위원장은 이날 “전 정권이 (민간인)사찰을 하 지 않았다면 무엇이 두려워 특검을 거부하느 냐”며 “야당은 진실규명이 아니라 선거에 불 법사찰을 이용하는 데만 관심이 있다”고 했다. 현재 박 위원장에게 각 지역구 여당 후보들 의 유세 요청이 쇄도하다보니 하루 유세 동선 은 박 위원장이 평균 10.5회로 한 대표(8.5회) 보다 많았다. 5일에는 울산에서 출발해 포항 대구칠곡원주를 거쳐 경기 고양까지 500 국토종단 유세를 벌인다. 이혜훈 새누리당 선 거상황실장은 “앞으로 일주일은 수도권과 충 청,부산·경남 등의 격전지 유세에 집중하다가 마지막 10일엔 제주부터 전국을 순회하는 24 시간 마라톤 유세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민주당 한명숙 대표는 야권연대 효과를 키우기 위해 이정희·유시민 통합진보당 대표 와 공동 유세를 하고, 손학규 상임고문과 수 도권 및 대전·충남·강원 등 중부권에서 유세 를 나눠서 진행하고 있다. 여기에 야권의 ‘해 결사’로 떠오른 부산 사상의 문재인 후보가 주말께 수도권 유세에 합류하는 방안도 검토 하고 있다. 박신홍·정효식 기자 jbjean@joongang.co.kr
서울 양천갑
열전 411
길정우는 붕대 악수 차영은 손에 동상 또 다른 ‘강남벨트’ 화이트칼라 표심 잡기 서울 양천갑은 이른바 ‘강남벨트’에 준하는 곳으로 통한다. 1992년 14대 총선 이후 민자 당·신한국당·한나라당 후보가 20년간 내리 당 선됐다. 그러나 새누리당 길정우(57) 후보와 민주통합당 차영(50) 후보가 일대일로 맞붙은 4·11 총선 초반부에선 그런 조짐이 보이지 않 았다. 두 후보 모두 이번 총선에 처음 출사표 를 던진 새내기 정치인이지만 아나운서 출신 으로 민주당 대변인을 지낸 데다 2년 이상 이 곳 당협위원장을 지내 유권자에게 상대적으 로 낯익은 차 후보가 먼저 달아나고 길 후보 가 뒤쫓는 양상이었다. ‘도전자-추격자’ 구도 가 뒤바뀐 셈이다. 언론인 출신의 길 후보는 이곳의 3선 현역 이자 이명박계로 분류돼 온 원희룡 의원의 추 천을 받고 공천을 받았다. 또 박근혜계로 분 류되는 안명옥 전 의원의 남편이다. 당내 양대 계보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다. 차 후 보는 손학규 민주통합당 고문의 직계로 분류 된다. 중앙일보 여론조사에선 지난달 7~8일 차 후보(28.1%)가 길 후보(23.0%)를 앞섰다. 그러나 약 한 달 뒤인 지난 2일엔 40.1%(길 후 보) 대 37.4%(차 후보)로 길 후보가 2.7%포인 트 차의 백중우세였다. 승부의 관건은 고학력 화이트칼라가 많이 거주하는 이곳에 민간인 불법 사찰 파문이 어 떤 영향을 미치느냐다. 이들이 어떤 판단을 내 리느냐에 따라 야당이 5전6기를 하게 될지, 여 제14680호 40판
길정우
차영
당이 연승을 이어갈지가 판가름 날 것이다. 두 후보는 4일 라디오 프로그램에 차례로 출연해 이 문제를 놓고 공방을 벌였다. 차 후보는 “이 명박 정권과 새누리당은 국민들께 사과해야 한다”며 “박근혜(선거대책위원장) 대표도 이 명박 정권과 공범”이라고 공격했다. 길 후보는 “과거 정부 때부터 관행처럼 돼온 이런 문제 는 여야를 떠나서 기존 정치권에 대한 불신을 가중시킨다”며 “(야권을 향해) 이미 역풍이 부는 것 같다”고 맞받았다. 두 사람의 ‘부상 투혼’도 화제다. 길 후보는 유권자와 악수하다가 다친 오른손에 붕대를 감고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차 후보도 이상저 온 탓에 손에 동상을 입었고 왼쪽 눈의 실핏 줄이 터졌다. 두 후보는 트위터에 이런 악전고 투(惡戰苦鬪) 상황을 적어놓았다. “압박붕대 를 감은 손이지만 많은 분들이 거리감 없이 악 수를 해주십니다”(길 후보), “동상 걸린 손, 할 머니 손처럼. 발은 걸을 때마다 통증 ㅎㅎ”(차 후보) 허진 기자 b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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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총선 한국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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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때면 노무현 팔아 정치하는데 진짜 친노는 문재인·유시민·이해찬” ‘노무현 브레인’ 김병준 JTBC ‘직격토크’ 출연 “민주당 분노의 정치로는 집권해도 걱정” 노무현 정부 때 청와대 정책실장을 지낸 김병준(58) 국민대 교수가 “상생과 평화 등 ‘노무현 가치’를 공유한, 제대로 된 ‘친노’ 는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 유시민 통 합진보당 공동대표, 이해찬 전 총리 등”이 라고 말했다. 특히 문 이사장에 대해선 “노 전 대통령은 그가 영남에 교두보를 확보 하기 위해 정치에 나서줄 것을 원했었다” 고 했다. 5일 밤 11시5분 방송될 JTBC ‘신 예리&강찬호의 직격토크-나는 누구냐’의 녹화에 출연해서다. 김 전 실장은 4·11 총선에 출마한 노무현 계 인사와 관련, “친노 인사 중 일부는 선거 때가 되면 노무현 이야기를 많이 한다”며 “이는 노무현 팔아서 정치하는 것인데 아무 생각 없이 노무현만 들고나와 정치하는 게 노무현 정신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여당에) 복수하는 게 아니라 서로 의견이 달 라도 관용의 정신을 갖 는 게 노무현의 뜻”이 라고 말했다. 민주통합 당 한명숙 대표에 대해 선 “다른 길을 많이 걸 김병준 어 독자적 아이덴티티 를 갖고 있어 좁은 의미에선 ‘친노’가 아니 다”라며 “정세균 전 민주당 대표도 마찬가 지”라고 덧붙였다. 그는 “총선과 대선에서 민주통합당이 이길 가능성이 크다”면서도 “(민주당이) 성장에 대한 고민이 없고 ‘분노 의 정치’로 표를 얻으려 하고 있어 집권해도 걱정이 더 심하다”고 했다. 최근 불거진 불법 사찰과 관련해선 자신 의 경험도 털어놨다. 그는 “참여정부가 끝
난 뒤 (이명박 정부에) 주변 사람이 여럿 불려가고, 계좌추적 같은 것을 당하는 등 내사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명박 정부가) 참여정부 핵심 인사들에게 의심 이 많았을 것”이라며 “통상적으로 있을 수 있는 일이라 생각했고 내 경우는 무혐의 로 종결됐다”고 말했다. 또 “참여정부에선 (반대파에) 인위적으로 압박을 가하는 식 의 사찰은 없었다”고 주장했다. 노 전 대통령에 대해선 “노 전 대통령이 2009년 목숨을 끊기 며칠 전 마지막으로 만났을 때 검찰이 온갖 피의 사실을 흘릴 까봐 걱정하면서도 ‘(재판에서) 끝까지 잘 해볼게. 열심히 할게요’라고 말했다”며 “극 단적 선택을 할 것이라곤 생각하지 못했 다”고 말했다. 남궁욱 기자 periostar@joongang.co.kr
오늘부터 부재자 투표 4·11 총선 부재자 투표를 하루 앞둔 4일 충남 계룡시 건양대 평생교육원에서 공군 본부 장병들이 선관위 직원으로부터 투표 유의사항을 듣고 있다. 이번 19대 총선 부재자 투표는 5~6일 실시되 며 투표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프리랜서 김성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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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선거공보물에 등장한 ‘이정현 당선’ <민주당 대구 수성갑>
대구 수성갑에 출마한 민주통합당 김부겸 후 보의 4·11 총선 선거공보물을 넘기다 보면 6페 이지에 의외의 인물이 등장한다. 광주 서구을 에 출마한 새누리당 이정현 후보다. 자기 홍보 를 하기에도 부족한 지면에 다른 지역, 그것도 상대 당 후보를 언급하는 건 이례적이다. 김 후보는 ‘광주 친박 與(여) 당선권…대구 野(야) 김부겸은?’이란 지역 일간지 기사를 캡 처해놓고 “대구에서 당신 하나쯤은 살아야 해”라는 글을 통해 이렇게 술회한다. “대구에 서 김부겸이 당선될 정도면 광주에서도 이정 현 의원이 당선됩니다. 이 의원은 (새누리당) 박근혜 비대위원장 비서실장 격으로 오른팔 입니다. 이 의원이 이기면 호남에 박 위원장의 강력한 교두보가 마련되는 셈이지요. 대선 때 대구에선 (내가 돼도) 어차피 박 위원장 몰표 가 나올 겁니다. 그러니 호남에서 조금이라도 득표율을 더 올리려면 이 의원이 꼭 필요하지 않겠습니까?” 그러면서 김 후보는 진짜 하고 싶은 말을 한 다. “그래서 나이 지긋한 분들은 김부겸에게 이
<새누리 광주 서구을>
렇게 말합니다. ‘박근혜 대통령 만들려면 대구 에서 김부겸 당신 하나쯤은 살아야 해’라고.” 이정현 후보가 각종 여론조사에서 통합진 보당 오병윤 후보를 근소한 표 차로 앞서면서 첫 호남권 새누리당 국회의원의 탄생 가능성 을 높이자 ‘박 위원장의 대선 가도를 위해서 라도 대구도 김부겸 하나쯤은 당선시켜줘야 하는 게 아니냐’는 호소다. 김 후보는 자기처럼 ‘적지’ 출마를 자임한 이 후보에 대한 ‘동병상련(同病相憐)’을 여러 차례 표시해 왔다. 최근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서는 “저희 두 사람이 한 언론사가 일 부러 마련해준 자리에 같이 앉았던 적도 있었 다”며 “둘 다 참 서로 간에 짠하다”고 말하기 도 했다. 김 후보가 새누리당의 당선을 기원하는 듯 한 발언을 ‘용감하게’ 할 수 있었던 건 광주 서을이 야권연대 지역에 들어가 민주통합당 이 무(無)공천했기 때문이라는 게 김 후보 측 설명이다. 양원보 기자 wonbosy@joongang.co.kr
김용민 막말 2탄 “노인들 시청 앞 못 나오게 해야 1면 막말에서 이어집니다 또 보좌관의 지역구 여론조사 조작이 들통나 출마를 접은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표는 오히 려 “김용민 후보를 믿는다”고 트위터에 썼다. 야권 어디에서도 그의 거취에 대한 공개적인 언급은 없었다. “아나운서 되려면 다 줘야 한다”고 했던 강용석 의원은 한나라당(새누리당의 전신) 에서 출당됐고, “여자는 구멍이 하나 더 있 다”고 한 석호익 후보는 새누리당 공천이 취 소된 바 있다. 김 후보의 발언에 대해 민주당 관계자는 “발언의 수위로 봐서는 강 의원보 다 훨씬 강하고, 맥락을 고려해야 한다는 취 지로 보더라도 석 후보의 경우보다 심각하 다”고 말했다. 문제의 핵심은 말의 수위가 아닌 그 속에 담 긴 김 후보의 가치관이라는 지적이 많다. 김 후보의 말에는 성폭행을 성폭행으로 되갚으 려는 생각, 여성이기에 그냥 죽이는 게 아니 라 강간해서 죽여야 한다는 생각 등 헌법의 기본가치를 훼손하는 인식이 고스란히 담겼
다고 볼 수 있다. 유진숙 배재대(정치학) 교수 는 “독일에서는 과거 유대인 문제에 대한 발언 이 뒤늦게 밝혀져 사퇴하는 정치인이 있다”며 “오래전의 일이 현 시점의 지위에서 문제 된다 면 책임을 물을 수 있다”고 했다. 민주당을 향해선 ‘진영논리에 갇혀 막대한 세금의 사용처를 정하고 법을 만드는 국회의 원 후보의 자질 검증을 하지 못했다’는 비판 이 나온다. 김형준 명지대(정치학) 교수는 “부 실한 ‘성수대교식 기획 공천’이 가져온 결과” 라고 지적했다. 당 관계자도 “(나꼼수 공동 진 행자) 정봉주 의원이 자기 지역구에 김 후보 를 공천해달라고 지도부에 요청했고, 이게 전 략공천으로 이어졌다는 걸 알 만한 사람은 다 안다”고 했다. 그는 “당에서 김 후보의 거취 문제를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다”며 “김 후보 에게도 이런 분위기를 전했다”고 했다. 제도권을 비웃고 힐난하는 ‘문화 게릴라’이 면서도 제도권의 핵이자 헌법기관인 국회의원 이 되려는 김 후보. 그를 스타로 만들었던 퇴 폐적인 말들이 인터넷 속에 잠복해 있다 되살 아나 그에게 책임을 묻기 시작했다. 40판 제1468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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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관 탈북자 11명 한국행 한·중 합의 따른 것” 1차 4명 이어 남은 7명도 곧 입국 한국 언론에 공개돼 늦어질 수도 주중국 한국공관에 머물러왔던 국군포로 백 종규(사망)씨 가족 3명을 비롯한 탈북자 4명 이 최근 입국한 것은 공관 체류 탈북자 전원 의 조기 한국행을 보장하겠다는 한·중 간 합 의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현재 베이징(北京)·선양(瀋陽)·상하이(上海) 총영 사관에 분산돼 있는 나머지 탈북자 7명의 한 국행도 조만간 이뤄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 다. 이들의 공관 체류 기간은 9~20여 개월로,
30개월을 넘긴 이번 입국자 4명에 비해 짧다. 서울의 외교 소식통은 5일 “한·중 양국은 외교 교섭을 통해 주중 한국공관에 머물러 온 탈북자에 한해 조기 한국행을 보장한다 는 원칙적 합의를 한 것으로 안다”며 “이에 따라 탈북자들이 순차적으로 입국하고 있 는 상태”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최근 탈 북자의 입국 문제가 한국 언론을 통해 공개 되면서 나머지 탈북자의 한국행이 늦어질 가능성을 배제하지 못한다”고 덧붙였다. 이 번의 탈북자 4명 입국도 당초 중국이 제시한 날짜보다 늦춰졌으며, 이는 지난달 26일 서 울에서 열린 한·중 정상회담에서 탈북자의
“공직지원관실 창립 멤버 이영호가 사실상 다 짰다”
한국 송환 문제가 논의됐다는 사실이 공개 된 데 대한 중국의 불만 때문으로 알려졌다. 중국이 ‘조용한 외교’를 내세우는 것은 두 가지로 압축되고 있다. 하나는 한국이 제네 바 유엔 인권이사회 등 국제무대에서 탈북자 문제를 적극 제기해 중국이 탈북자의 한국행 을 보장했다는 인식이 자리 잡는 데 대한 부 담이다. 국제사회의 외교적 압박에 밀렸다는 인상을 주는 것을 꺼리는 분위기라고 한다. 중국 국내 여론 때문이다. 북한의 문제 제기 나 불만도 고려했을 수 있다. 다른 하나는 ‘주 중국 한국공관 진입→제 3국 추방 형식의 한 국행’이라는 틀이 굳어지는 것을 막자는 뜻
백종규씨 가족 탈북 일지
으로 풀이된다. 이것이 대대적으로 알려지면 다시 중국 내 탈북자의 공관 진입 러시가 일 어나 중국이 외교적으로 어려운 입장에 놓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 만큼 이번에 한국행 이 허용됐다고 해서 앞으로도 같은 일이 이 어질 보장은 없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중국의 탈북자 문제에 대한 접근이 예전 보다 유연해졌다는 분석도 있다. 실제 중국 은 지난달 23일 유엔 인권이사회의 북한인권 결의안 표결 때 불참해 적극적인 반대의사를 나타내지 않았다.
검찰, 청와대 비선 여부 조사 2008년 중반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 설립 과정에 참여했던 당시 총리실 고위 관 계자가 최근 검찰에서 “당시 공직윤리지원 관실 창립 멤버는 이영호(48) 청와대 고용 노사비서관이 사실상 다 짰다”는 취지로 진 술한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은 이 전 비서관이 지원관실 설립을 주도했으며 지원관실이 청와대의 ‘비선 조 직’이었다는 의혹을 입증하는 중요한 증거 라고 보고 수사 중이다. 4일 검찰과 정치권 등에 따르면 전 총리 실 총무비서관 하모씨는 최근 참고인 신분 으로 검찰에 출석했다. 그는 “지원관실 설 립 2개월 전인 2008년 5월께 고(故) 김영철 당시 국무차장이 이인규(56) 공직윤리지원 관과 진경락(45) 총괄기획과장 등이 포함 된 지원관실 창립멤버 명단을 줬다”고 말 했다. 이어 “내가 ‘외부 인사들이 많은 건 문제’라고 항의했더니 김 전 차장은 나를 외면하면서 ‘이영호 비서관한테 말해 보 라’고 했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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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씨는 지원관실이 신설되면 정권 교체 에 따른 대대적 조직개편으로 보직을 잃은 총리실 내 유휴인력들이 보직을 얻게 될 것 으로 기대했다고 한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 보니 지원관실 보직은 경찰·국세청·노 동부·행정안전부 출신 외부 인사들로 충원 됐다. 대부분 이 전 비서관과 연고가 있는 사람들이었다. 이 전 비서관 자신도 노동 부 출신, 진 전 과장은 노동부와 청와대 출 신이었다. 하씨는 김 전 차장 말대로 직접 이 전 비서관을 찾아가기도 했다고 한다. 하씨는 “김 전 차장 말을 듣고 이 비서관 을 찾아가서 ‘내부 사기 문제도 있어서 이런 인선은 곤란하다’고 말하자 이 전 비서관은 싸늘한 태도로 ‘이미 다 짜여진 일’이라고 쏘아붙였다”고 진술했다. 이에 대해 이 전 비서관은 검찰 조사에서 “지원관실은 김 전 차장이 주도해서 설립했고 나는 그와 몇 차례 상의만 했을 뿐이며 하씨와는 만 난 적도 없다”고 의혹을 부인했다. 한편 전국언론노조 등은 이날 정정길·임 태희 전 대통령실장 등 사찰 당시 청와대와 총리실 관계자 18명을 직권남용, 증거인멸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박진석 기자 kailas@joongang.co.kr
국군포로 백종규씨 사망
2004년
백씨의 큰딸 백영숙씨 탈북 성공
2009년 5월
작은딸 백영옥씨, 손녀 이일심양, 손자 이강민군 탈북, 이후 3년간 중국 총영사관에서 거주
2012년 2월
박선영 자유선진당 의원, 탈북자 북송 반대하며 단식.
2012년 3월 10일
chkcy@joongang.co.kr
박선영 의원 등 한국 국회의원 4 명, 유엔인권이사회에 참석해 탈 북자 북송 문제 제기.
2012년 3월 20일
미 연방 하원, 중국에 탈북자 강제 북송을 중단하도록 촉구하는 결 의안 발의.
2012년 3월 26일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 이명박 대통령 만나 “탈북자 문제에 유연
베이징=최형규 특파원, 서울=이원진 기자
하게 대처” 밝혀 2012년 4월 1일
백영옥씨 일행 입국
관봉 5000만원 이것이 불법 사찰 폭로 입막음용 돈다발 <官封>
장진수 전 주무관, 사진 공개
<당시 청와대 비서관>
전 총리실 총무비서관 진술
1997년
장진수 전 주무관이 지난해 4월 류충렬 전 총리실 공직복무관리관에게서 받았다는 5000만원 돈뭉치. 시중 에 거의 유통되지 않는 ‘관봉’으로 5만원 신권이 100장씩 묶여 있으며 모두 열 뭉치다.
[사진 오마이뉴스]
장진수(39) 전 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 주 무관(옛 주사)이 최근 류충렬(56) 전 총리 실 공직복무관리관으로부터 불법 사찰 폭 로 입막음용으로 지난해 4월 받았다고 주 장했던 5000만원의 사진이 공개됐다. 장 전 주무관은 “이 돈을 건네받을 때 류 전 관리 관이 ‘장석명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이 주 는 돈’이라고 했다”고 주장했었다. 장 전 주 무 관이 4일 인터넷 언론 ‘오 마이뉴스’를 통해 공개한 사진은 5만원 권 100장씩 열 뭉치다. ‘한 국은행’이라 는 명칭이 적힌 띠지가 가로 와 세로 의 열십자(十字) 형태로 돈다발을 싸고 있 다. 그는 지폐들의 일련번호도 공개했다. “‘CJ0372001B’부터 ‘CJ0373000B’까지 순 차적으로 연결돼 있었다”는 것이다. 이는 전형적인 ‘관봉(官封)’의 형태다. 한국은행 이 신권을 출고할 때 포장하는 방식이라서 일반인들은 구하기가 매우 어렵다. 이 사 진이 문제의 5000만원을 찍은 것이 맞다면 “총리실 관계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아 전 해준 것”이라는 류 전 관리관의 주장은 설 득력이 떨어진다. 이와 관련해 류 전 관리 관은 “사진 속의 돈이 내가 준 것이라는 증 거가 있느냐. 나는 돈의 액수가 5000만원이 라고 밝힌 적도 없다”고 말했다. 채윤경 기자 pchae@joongang.co.kr
2012년 4월 5일 2011년 8월목요일 24일
종합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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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다 하려다 실패 SKT 변신 늦지 않았다 www.joongang.ca
지동섭 SKT 미래경영실장 SK텔레콤은 2000년을 전후해 음원 서비스 멜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싸이월드, 모바일결제서비스 모네타를 잇따라 선보였 다. 하지만 멜론은 애플 아이튠즈에 밀렸고, 싸이월드는 페이스북에 주도권을 내줬다. 모 네타는 대중화에 실패하고 구글 월렛에 핵심 기술을 파는 선에서 만족해야 했다. 지동섭 (49사진) SK텔레콤 미래경영실장은 “생태계 를 키우지 않고 우리가 모두 다 하려고 욕심 을 부렸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네트워크 와 콘텐트를 아우르는 플랫폼으로 진화하지 못하는 혁신 서비스는 실패할 수밖에 없다는 교훈을 얻었다는 것이다. 지 실장은 “올해로 창사 28주년을 맞아 ‘새로운 가능성의 동반 자(Partner for New Possibilities)’를 새로운 경영비전 슬로건으로 내세운 것도 이런 반성 에서 출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이동통신산업은 가입자 수가 포화상 태에 달하며 정체상태다. 2007년 12월 21일 27 만4000원이던 SK텔레콤의 주가는 4일 13만 8000원까지 밀렸다. 지 실장은 “전 세계적으 로도 최근 10년간 애플·구글·아마존 등 인터 넷 기업의 주가는 평균 60% 오른 반면, 이동 통신사 주가는 40% 빠진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런 결과가 나온 데는 사실 이동통 신업체들이 반성해야 할 부분이 많다는 것이 그의 진단이다. 멜론이나 싸이월드를 네트워 크에 붙어 있는 부가서비스 정도로 치부했다 는 것이다. 지 실장은 “새로운 돌파구를 찾느
심재우 자동차팀장
라 지난 2~3년은 좌충우돌했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고민의 결과가 SK플래닛의 출범 과 하이닉스 인수다. 지난해 10월 출범한 SK 플래닛은 T스토어·T맵·멜론·싸이월드 등 기 존에 SK텔레콤에서 하던 플랫폼 사업을 넘 겨받았다. 이달 들어서는 1000만 가입자를 바탕으로 카카오톡의 대항마로 떠오르고 있 는 ‘틱톡’을 인수했다. 지 실장은 “SK텔레콤
이동통신만으론 성장 한계
27만원이던 주가 4년 새 반토막 통신 + T맵 등 콘텐트 사업 병행 해답은 트라이버전스
하이닉스 인수로 HW 시너지 기대 구글·페이스북 같은 형태로 가야 이 국내 이동통신 가입자 5300만 명을 대상 으로 한 차별화된 서비스에 집중하는 대신 SK플래닛은 전 세계 4억~5억 명의 모바일 사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플랫폼 사업에 뛰 어든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실제로 SK플래 닛은 T스토어와 T맵을 경쟁사 가입자에게 도 공개했다. 그는 “플래닛이 텔레콤의 보호 막을 벗어나면 외롭고 추울 수 있지만 새로 운 성장을 위해서는 불가피한 일”이라며 “구 글이나 페이스북 같은 플랫폼으로 발돋움하 기 위해 냉정하게 친정집 뒤통수를 치는 한
이 있어도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SK텔레콤의 네트워크와 플래닛의 플랫폼 에 하이닉스의 하드웨어 기술까지 합쳐지면 컨버전스(융합)를 넘어서는 트라이버전스의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지 실장의 판단이다. 그는 “구글이 야후를 제치는 데 겨 우 4년이 걸렸다”며 “SK텔레콤의 변신은 아 직 늦지 않았다는 방증”이라고 말했다. 그는 “2020년에는 플래닛과 하이닉스를 합쳐 기업 가치 100조원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현 재 3사의 가치는 26조원 수준이다. 경남고와 서울대 물리학과를 졸업한 지 실 장은 서울대 경제학과에서 석사를 받고 SK 그룹 경영기획실에 입사한 이색 경력의 소유 자다. 경영전략실장 등을 거쳐 지난달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하성민 사장, 김영태 SK ㈜ 사장과 함께 SK텔레콤의 사내이사로 선임 됐다. 그는 “외부 요인보다 현실에 안주하려 는 직원들을 이끌어 가는 것이 가장 어렵다” 고 토로하며 성과를 내는 직원에게 ‘깜짝 승 진’ 기회를 주고 파격적으로 보상하는 인센티 브 제도를 이달 중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창우 기자 kcwsssk@joongang.co.kr
2012년 4월 5일 목요일 A11
혼자 다 하려다 실패 SKT 변신 늦지 않았다
글로벌 시장 주도 못한 SK텔레콤 서비스
플랫폼 응용프로그램과 콘 텐트를 돌릴 수 있는 기반을 의 미한다. 원래는 윈도 같은 운영체제(OS)를 중심으로 한 개념이었으나 최근에는 안드로 이드나 페이스북처럼 네트워크와 결합해 다 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독자적인 생태계 를 가리키는 말로 의미가 넓어지고 있다.
싸이월드=미니홈피 형태로 구성
페이스북=자신의 페이지에 글을 남
되며 사용자들이 상대방 페이지를
기면 친구들에게 자동으로 공유할
방문해 글을 남기는 형식
수 있는 기능이 핵심
멜론=원래 SK텔레콤 단말기에서만
아이튠즈=아이팟·아이폰·아이패드
음악을 들을 수 있는 폐쇄적인 형태
등 애플 기기 사용자들이 손쉽게 원
로 출발했으나 최근 공개로 전환
하는 음악을 내려받을 수 있는 서비스
5000억 날린 드림라인서 성공 노하우 배우는 CJ
이코노 인사이트 요즘 재계에서 잘나가는 그룹 중 하나는 CJ 다. 지난해 대한통운을 인수하는 등 사세 확 장에 성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기업을 보는 시각이 곱지 않은 와중에 CJ가 선전하고 있는 이유에 대해 여러 가지 설이 있겠지만 KAIST 경영대학의 김보원 교수는 “실패에서 배우는 경영의 성공사례”라고 분석했다. CJ에서 임원이 되면 교육을 받게 되는데, 그중 핵심적인 커리큘럼이 ‘드림라인 실패 학’이다. 드림라인은 1997년 도로공사와 공
동 출자해 설립했다가 5000억원만 날리고 2001년 하나로통신에 매각한 인터넷 전용회 선 사업체다. KT와 두루넷 등 선발주자가 있는 상태에서 미래성장사업이라는 장밋빛 환상만 갖고 뛰어들었다가 규모의 경쟁에서 밀리며 막대한 시설투자비만 떠안은 채 손 을 뗐다. CJ가 드림라인을 매각하고 관련 임 원들을 집으로 돌려보냈다면 단순히 원점 으로 돌아갔을 것이다. 대신 CJ는 드림라인 이 실패한 이유와 과정을 상세하게 기록해
내부 교육용 자료로 만들면서 더 이상의 실 패를 막고 성공가도를 달릴 수 있었다. 한국의 기업사를 보면 성공사례 일색이 다. 실패한 경영인이 다른 사업에 재도전하 기 힘든 구조여서 그저 숨기려고만 한다. CJ 도 드림라인 사례가 외부로 알려지는 걸 원 치 않아 내부에서만 사용 중이다. 그러나 주 변을 보면 실패에서 성공의 싹을 틔운 경우 가 부지기수다. 삼성전자가 갤럭시 스마트폰 신화를 구축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옴니아
폰의 실패가 있었다. 현대자동차 또한 북미 시장에서 갖은 수모를 당하는 실패 덕분에 품질을 빠른 시간 안에 끌어올릴 수 있었다. 산업 평균으로 봤을 때 기업이 새로운 사업 을 시작해 성공하는 확률은 5%라고 한다. 19번의 실패를 겪어야 한 차례 성공의 달콤 함을 맛보는 것이다. 이 같은 사실을 잘 알면 서도 최고경영자(CEO)들이 실패한 부하 직 원에게 관대한 경우는 많지 않다. 실패를 용 인하지 않다 보니 도전적인 과제는 책상 고
무판 밑으로 들어가고 기업가 정신은 설 자 리를 잃게 된다. 미국의 디자인 컨설팅 기업 아이디오 (IDEO)에는 ‘테크박스(Tech Box)’라는 게 있다. 실패한 아이디어를 모아놓는 곳이다. 언젠가는 보석 같은 아이디어가 될 수 있다 는 가능성을 보고 쓰레기통이 아닌 테크박 스에 보관한다. 실패를 용인하는 테크박스 가 있기에 직원들은 자유롭게 토론하며 다 양한 아이디어를 꺼내놓는다. 아이디오가 ‘전 세계의 혁신 공장’으로 불리는 배경이 다. 한국에도 테크박스를 설치해 실패를 권 장하는 기업이 점점 늘어나길 기대해 본다. jwshim@joongang.co.kr
40판 제14680호
A12 전면광고
2012년 4월 5일 목요일
목
Style& Global 스타일 B1,B2 문화 B3, B4, B5경제 B6 국수의 신 B10뉴스클립 B11
2012년 4월 5일 목요일
병원을 갤러리로 꾸민 엄승룡 원장
“다들 무모하다 했지만 앤디 워홀 혼자 보기 아깝잖아요”
팝 아트의 선구자 앤디 워홀, 세계적인 사진작가 버트 스턴, 현대 조형미술계 거장 장 피에르 레이노의 작품을 강남역 사거리에서 만날 수 있다. 그러나 이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강남역 사거리는 많은 사람이 오가는 곳이지만 변변한 화랑 하나 없어 문화의 불모지나 다름없다. 더욱 놀라운 것은 이러한 작품들이 있는 곳이 안과 병원이라는 것이다. 이 엉뚱한(?) 일을 벌인 사람은 엄승룡(51) 눈앤아이안과 원장이다. 가수 비·보아를 비롯해 18년간 4만여 명의 시력교정술을 할 정도로 안과 전문의로 손꼽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자신만의 예술적 철학을 가진 컬렉터로 불린다. 송정 기자 asitwere@joongang.co.kr, 사진=황정옥 기자 ok76@joongang.co.kr
“미술을 좋아해 직접 그려도 보고 배워도 봤는데 어느 순간 한계를 느꼈죠. ‘내가 작 가처럼 그릴 수 없다면 좋아하는 작품을 모 아 대리만족을 해보자’라고 생각이 바뀌더 라고요.” 엄 원장은 2000년부터 미술작품을 한 두점 모았다. 지금까지 수집한 작품은 40여 점. 집 과 갤러리의 수장고에 보관하던 작품 중 일 부를 2008년 개업한 병원으로 옮겼다. 작품 전시를 위해 병원 면적의 절반 정도인 165㎡ 를 갤러리로 꾸몄다. 다른 병원들이 인테리 어 차원에서 유명 작품 한 두 점을 걸어둔 것 과는 분명히 다르다. 작품이 돋보이도록 비추는 조명을 설치하는 등 병원 인테리어를 할 때부터 갤러리를 염두에 뒀다. 땅값 비싸 기로 유명한 동네에 병원의 반을 갤러리로꾸 민 것을 보고 주변에서는 “무모하다”고 걱정 했다. 여러 사람이 오가다 보면 작품이 훼손 될 수도 있고 분실될 수 도 있다. 미술작품은 습도와 빛에 민감하기 때문에 컬렉터들은대 부분 전문 갤러리에 보관하지 공개된 장소에 작품을 전시하지 않는다.
그러나 엄 원장은 뜻을 바꾸지 않았다. 이 러한 활동이 ‘작은 메세나’, 문화예술의 나눔 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예술은 독점하는 게 아니라 공유하는 거라고 하더라고요. 좋은작 품을 저만 보면 아깝잖아요. 함께 봐야 좋 죠.” 처음에는 작품의 질감까지 고스란히 느 끼길 바라는 마음에 아무런 안전장치 없이 작품을 전시했다. 그러나 작품을 손으로 만 지는 사람이 늘면서 지금은 아크릴로 겉면 을씌웠다. “분실에 대한 걱정은 없느냐”고 묻 자“그만큼 미술작품의 가치를 알아보는 사람 이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답한다. 경제적 가 치로 따져봐도 20억 원을 훌쩍 넘는 고가의 작품들이지만 이를 알아보는 사람은 생각보 다 적다. 오히려 “모조품 아니냐”는 질문을 받기도 한다. 엄 원장에게는 작품을 고르는 자신만의 기 준이 있다. “작품은 일단 보기 좋아야죠. 쉽 게 얘기하면 화사하고 밝은 느낌의 그림이 좋아요. 제가 팝 아트를 좋아하는 것도 같은 이유죠.” 작품을 선택할 때는 화랑이나 옥션 보다는 직접 해외 작가에게 연락하거나 외국
갤러리와 개인 소장가를 통한다. 국내에서 열 리는 전시회도 빼놓지 않는다. 미국 사진작 가 버트 스톤의 마릴린 먼로 작품은 국내에 서 열린 전시회에서 보고 미국에 사는 작가 측에 직접 연락해 컬렉션했다. 매달 크리스 티 카달로그를 꼼꼼히 살피며 마음에 드는 작품은 표시해둔다. 자신만의 ‘심미안’을 갖기 위해 공부도 게 을리 하지 않는다. 주말마다 전시회장을 찾 는 것도 이 때문이다. 매월 초에 전시회를 둘러보기 위해 미리 한달 계획을 짠다. 미 술 전시회 사이트에서 기자와 평론가들의 평 을 확인한 후 동선을 고려해 한 주는 삼청 동, 다른주는 강남, 또 다른 주는 시립미술 관 방향 등으로 잡는다. 최근에는 사진작품 으로 눈을 돌렸다. 지금까지 여섯 작품을 모 았다. 이 중에는 프랑스 사진작가 앙리 마르 티에 브레송의 ‘결정적 순간’이 포함돼 있다. 조금 더 수집하면 사진작품으로만 갤러리를 꾸며볼 생각이다. 전시회 티켓 고객에 보내 작은 메세나 실천 문화예술을 공유하려는 엄 원장의 노력은
다양한 방면에서 이뤄지고 있다. 전시를 원 하는 작가들에게는 갤러리를 빌려준다. 입소 문이 나면서 작가들이 엄 원장에게 연락해 작품 전시를 논의한다. 또한 전시회와 공연· 콘서트 장소에 고객을 초대한다. 2009년 예 술의전당에서 열린 ‘구스타프 클림트 전’ 땐 고객 200명에게 티켓을 두 장씩 보내줬다. 자신의 재산을 털어 문화와 예술을 나누는 엄 원장을 바라보는 가족의 시선이 다소 따 갑지 않을까 걱정됐다. 그러나 엄 원장은 “ 아니다”로 자신한다. 오히려 피아노를 전공 한부인을 예술적인 감각을 나눌 수 있는 든 든한 파트너로 꼽는다. 작품을 고를 때는 늘 아내와 상의한다. 그간의 노력을 세상이 알아주듯 최근 병원 에 갤러리 컨셉트를 더한 곳이 늘고 있다. 엄 원장은 “처음 무모하다는 반응이 대부분이었 지만 지금은 갤러리 컨셉트를 내세운 안과와 성형외과가 여러 곳 문을 열어 반갑다”며 “ 그러나 단순히 보여주기나 마케팅 차원 보다 는 진심으로 문화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았 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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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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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매장에서 향수·시계도 판다 수입차업계, 고객에게 브랜드 심기 경기도 분당의 BMW 전시장에는 ‘BMW 백화점’이라는 별칭이 붙어 있다. 661㎡ (약 200평) 규모 매장의 3분의 1을 옷· 시계·가방 등이 채우고 있다. 지난해 9월 매장 리모델링을 하면서 자동차 대신 생활용품을 전시하는 공간을 대폭 늘렸다. 진열장이 있는 공간 중 간에 소파를 놓아 백화점 VIP 고객 전용 라운지 같은 분위기를 갖췄다. 백화점처럼 옷을 갈아입을 수 있는 피팅룸을 구비했고, 계절마다 컨셉트를 정해 진열대를 꾸미기 도 한다. 이 매장의 생활용품 월평균 매출은 1000 만원이 넘는다. 분당 전시장의 장준익 팀장 은 “5년 전엔 자동차 이외의 것을 전시하면 고객들이 몹시 낯설어했다”며 “이젠 순전히 BMW 브랜드의 다양한 제품을 돌아보려 는 목적으로 전시장을 찾는 고객이 많을 정 도로 문화가 바뀌었다”고 말했다. 수입차 업계가 자동차뿐 아니라 생활용 품 판매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단지 자 동차를 원하는 고객뿐 아니라 자동차 브 랜드와 관련된 문화를 향유하려는 소비자 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모터사이클 ‘할 리데이비슨’을 즐기는 이들이 매장에서 할 리데이비슨 브랜드의 가죽 점퍼와 부츠,
벤츠 가방, BMW 시계, 폴크스바겐 스키보드.
모자·신발까지 자사 브랜드 출시 벤츠는 아예 온라인 쇼핑몰 차려 랜드로버, 아웃도어 용품 특화 선글라스를 찾는 것과 비슷한 현상이 수 입차 쪽에서도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고객의 일상생활 속에 브랜드 이미지를 계속 노출시켜 수입차를 더 대중화하겠다 는 업계의 마케팅 전략도 있다. 가장 공격적인 생활용품 마케팅을 펼치 고 있는 곳은 BMW와 메르세데스-벤츠 다. 아예 전문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다. 모자부터 신발까지 두루 갖췄다. 머 리부터 발끝까지 자사 브랜드 제품으로 꾸 밀 수 있게 한 것이다. 와인 오프너, 쿠키
자르는 칼 등과 같은 주방용품도 판다. 벤츠는 생활용품 전문 브랜드와 라이선스 계약을 하고 제품을 만든다. 최근 국내에 출 시한 향수는 프랑스의 향수 제조사와 협업 해 만들었다. 벤츠가 추구하는 내면의 부드 러움과 외면의 카리스마를 향으로 표현하 기 위해 겐조의 ‘아무르’, 돌체 앤 가바나 의 ‘라이트 블루’ 등을 만든 세계적 향수 제 조자 올리비에 크레스프와 함께 작업했다. BMW의 다양한 생활용품 중에서는 가 장 잘나가 는 것은 어린이용 자 동차다. BMW 측은 “어린 자녀를 둔 계층 중에서도 BMW를 택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며 “자기가 타는 차를 아이도 몰게 하고 싶어 하는 욕구가 반영된 것 같다”고 말했다. 아예 자사 브랜드 이미지에 맞게 제품군 을 특화해 내놓는 곳도 있다. 랜드로버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전문 브랜드라 는 이미지를 앞세워 각종 아웃도어 용품을 판매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캠핑용 매트와 의자, 보온병 등이 베스트셀링 제품이다. 젊은 층이 주 고객인 미니의 경우 트렌치 코트, 후드 재킷과 같은 패션 의류와 아기자 기한 액세서리 제품이 가장 잘 팔린다. 폴크 스바겐은 스키보드부터 양말·모자까지 어린 이용품 판매에 집중하고 있다. ‘연비 좋은 가 족용 차’라는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서다. 한은화 기자 onhwa@joongang.co.kr
“급성장하는 동남아 맥주시장 카스처럼 톡 쏘는 맛 없어 승산” 이호림 오비맥주 사장 “한국 맥주 시장 1위 브랜드인 카스를 앞세 워 동남아를 비롯한 아시아 시장에서 ‘맥 주 한류’를 일으켜 보겠다.” 이호림(52·사진) 오비맥주 사장이 취임 5주년을 맞아 밝힌 포부다. 이 사장은 지 난 2일 일본 교토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서 “한국 1등인 카스를 아시아 1등으로 키 우겠다”고 말했다. 교토에는 오비맥주가 프리미엄 부문 강화를 위해 2010년 12월부
소비자들 맥주 맛 안 지루하게 새로운 제품 계속 만들 것 터 수입 판매하고 있는 일본 맥주 ‘산토리 더 프리미엄 몰츠’ 생산 공장이 있다. 오비맥주는 현재 주문자상표부착(OEM) 방식으로 일본 등 30여 개국에 30여 종의 맥주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자체 브랜드 수출은 몽골이 유일하다. 이 사장은 “최근 동남아 시장이 급성장 하고 있지만 카스처럼 톡 쏘는 맛을 지닌 맥주는 드물다”며 “한국인들이 가장 좋아 하는 맥주 브랜드라는 이미지와 한류 바 람을 잘 연계한다면 동남아에서 충분히 승산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시장과 관련해 서는 “카스 외에 지난 해 내놓은 ‘OB골든라 거’를 통해 옛 OB의 명 성을 되찾는 데 힘쓰 는 한편으로 프리미엄 맥주 시장을 공략하겠 다”고 밝혔다. OB는 고급 시장을 타깃으로 ‘산토리 더 프리미엄 몰츠’를 2010년 말부터 들여오고 있다. ‘산토리 더 프리미엄…’은 맥주 소비량이 갈수록 줄어드는 일본에서 8년 연속 매출이 늘어난 제품. 이 덕에 산토 리맥주는 일본 시장에서 3위였던 삿포로맥 주를 제치고 아사히·기린에 이어 점유율 3 위에 오르게 됐다. 이 사장은 “‘산토리 더 프리미엄’이 국내 시장에 자리 잡기까지는 인내심을 갖고 기 다려야 할 것”이라면서도 “도입 당시 고급 주점과 호텔 위주였던 유통망을 올 들어 대 형마트와 편의점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성 장에 기대감을 표시했다. 그는 “전체 술 소비가 늘지 않는 국내 시 장 상황에서 성장하려면 맥주 소비의 고급 화·다양화 추세에 맞는 포트폴리오 확충이 중요하다”며 “소비자들이 맥주 맛에 지루 해하지 않도록 새로운 제품 공급과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교토=강현효 기자 kanghh@joongang.co.kr
2012 국가브랜드대상 시상식 중앙일보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주최하고 지식경제부, 농림수산식품부, 중앙일보사, JTBC, ㈔소비자시민모임이 후원한 ‘2012 국가브랜드대상(NBA)’ 시상식이 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렸다. 수상 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영덕군 김병목 군수, NS홈쇼핑 도상철 대표이사, 인천대학교 박동삼 기획예산처장, 정선군 김선협 부군수, 광주광역시 강계두 경제부시장, LG U+ 임찬호 상무, 빙그레 임창범 상무, 심사위원장 서구원 교수, 한라그룹 박종철 상무, 경기도 최진원 무한돌봄센터장, 사람인 이경섭 이사, 충북원예농협 박철선 조합장, 놀부 고경진 전무이사, 코레일 정왕국 경영혁신실장, 대한항공 이화석 전무, 경기도 이진찬 농정국장, 한국도자기 김무성 전무, KB국민은행 김옥찬 부행장, 위드유편입 엄보현 이사, 보성군 신명수 부군수, 그래미 이욱한 본부장, 에리트베이직 홍종순 대표이사, CJLION 현기안 부장, 이티앤제우스(불고기브라더스) 이재우 사장, KB금융지주 김기환 부장, 제주특별자치도 김부일 환경경제부지사, SK텔레콤 채영훈 홍보기획부장, 기아자동차 왕길항 CL사업추진실장, 이천시 조병돈 시장, 쿠팡 정태혁 전략기획이사, 고창군 서권열 부군수, KB국민카드 윤창수 팀장, 부동산써브 최창원 총괄본부장, 유학닷컴 이백일 이사, 금호타이어 윤장혁 마케팅전략팀장, 현대홈쇼핑 임현업 상무, 햇사레 임종빈 대표이 사, 한양사이버대학교 권영임 대학원장, yes2424 유명례 대표이사, 롯데월드 정준호 팀장, 옥천군 김영만 옥천군수, 이코노미스트 송상훈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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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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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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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 ‘서울서울서울’에 비친 서울 ‘서울 사는 아저씨의 고향은 광주. 서울 사는 아줌 마의 고향은 대구. 서울 사는 기사님의 고향은 강릉. 서울 사는 이모님의 고향은 충주. 그 좋은 데서 뭐 하 러 올라왔소. 그땐 뭐 돈 좀 벌러 온 거지. 그래서 돈은 좀 버셨소. 어떻게 된 게 벌어도 벌어도 모잘러.’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의 ‘서울사람’) ‘강남 홍대 인사동거리 신촌 압구정 이태원 다 가봤 는데, 서울의 여자들 예쁘고 세련돼서 좋아요. 하지만 눈길을 한 번 안 주네. 못생긴 남자에게 서울은 너무 너무 가혹해. 서울의 여자들 서운합니다.’ (오! 부라더스의 ‘서울 못난이’) ‘이태원에 오게 되면 근심 걱정 따윈 잊어버려요. (…) 양키 게이 꽃 단장한 게이. 뮤직 파티 친절한 아랍 사람까지. 그댈 반길 거에요.’ (굴소년단의 ‘이태원’) ‘다 뜯어 고치고. 다 밀어 버리고. 옛날 모습들 어디 로 갔나.’ (서울전자음악단의 ‘서울 트립’) 수유시장까지 몇 번 버스를 타고 가야 하나요? 지 하철 4호선, 수유역에서 내려야 하나요? 아니면 미아 역에서 미아 되어 내려요? 난 그것이 참 궁금해요.’ (야마가타 트윅스터의 ‘강북 엘레지1-산골 떡집’
인디 뮤지션 27팀을 모아 ‘서울 주제 컴필레이션 음반 만들기’ 프로젝트를 완수한 인디 레이블 대표들. 왼쪽부터 이봉수 비트볼뮤직 대표·이성배 카바레사운드 부사장·김민규 일렉트릭뮤즈 대표.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인디 뮤지션 27팀, 함께 노래한 한강·이태원·낙원상가 당신에게 서울은 무엇인가. 누군가 당신에게 묻는다면, 뭐라 답할 것인가. 인디 뮤지션들이 이 질문에 대한 답을 내 놓았다. 최근 나온 음반 ‘서울서울서울’에서 다. 지금까지 이런 음반은 없었다. 무려 27팀 의 개성 강한 인디 뮤지션이 서울이라는 한 주제 아래 뭉쳤다. 1년 넘게 준비한 대규모 컴필레이션(편집) 프로젝트다. 1990년대 중 반부터 인디 음악계를 지켜온 밴드부터, 그 동안 유사한 형식의 프로젝트에 끼기 힘들 었던 신예까지 한데 모였다. 이번 앨범은 홍익대 주변 인디 음악의 성 취를 짚어볼 수 있는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 대된다. 서울의 현재를 여러 각도에서 살펴 보는 통로이기도 하다. 아이디어는 홍익대를 기반으로 한 세 인디 레이블(Independent label·거대 자본으로부터 독립한 저예산 독 립음반사)에서 나왔다. 인디 음악의 기록관=카바레사운드 이성 배(36) 부사장, 비트볼뮤직 이봉수(40) 대 표, 일렉트릭뮤즈 김민규(41) 대표. 90년대 중반 홍대 인디 음악계의 태동부터 함께한 그들이 이번 앨범에서 손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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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친하게 지내던 셋은 1년 전 함께 모 여 얘기하던 중 “각자의 회사를 뛰어 넘는 재미있는 일을 해보자”는 데 뜻을 모았다. 프로젝트명 ‘라운드앤라운드’의 시작이었 다. 공동 공연을 기획하고, 음반도 함께 발 매하기로 했다. 음반 주제는 한 번쯤 생각해 봤을 법하지만, 의외로 시도한 적 없는 ‘서 울’로 정했다. “홍대를 중심으로 오래 활동해온 인디 밴 드들, 독자적으로 활동해 큰 무대에 서기 힘 들었던 뮤지션도 섭외했죠.”(이봉수) 27팀 중 세 레이블 소속 가수는 11팀, 나머 지는 군소 레이블에 소속됐거나 독자적으 로 활동하는 팀이다. 90년대 활동을 시작한 방준석·로다운30부터 신인에 속하는 9와숫 자들·얄개들·하현진까지 27팀이 모였다. 작업은 서울의 한 스튜디오부터 뮤지션 각자의 방까지 여러 곳에서 진행됐다. 포크· 록큰롤·블루스·일렉트로니카 등 스타일도 다양하다. 한강·이태원·낙원상가·영등포 등 에 대한 추억을 회상하고, 서울을 배경으로 한 감정과 사건을 풀어놓았다. 이들 셋은 “홍대 인디 음악에 대한 최초
홍대 주변 음반사 셋 손잡고 1년 넘게 준비 앨범 만들어 “이윤 추구하면 나쁜사람 취급 인디 음악은 오해 많이 받아요
서울서울서울앨범에 참여한 5인조 굴소년단.
의 아카이브(archive·기록관)이자, 서울이 라는 공간을 음악적으로 풀어본 저수지가 된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작사부터 연주까지=김민규 대표, 이성 배 부사장도 앨범에 직접 참여했다. 밴드 플라스틱피플의 기타리스트인 김씨는 ‘서 울의 봄’에서 기타를, 오! 부라더스 멤버인 이씨는 ‘서울못난이’에서 작사·색소폰을 맡았다. 셋은 인연이 깊다. 이성배씨는 96년 카 바레사운드를 만든 형 성문씨와 이듬해 밴 드 오! 부라더스를 꾸렸다. 같은 시기 김씨 는 음악잡지 ‘서브(Sub)’의 기자 겸 카바레 사운드 소속 기타리스트로 메리고라운드· 플라스틱 피플 등에서 활동했다. 2006년엔 아예 일렉트릭뮤즈를 세웠다. 이봉수씨도 한 음반사에서 일하다 2000년 비트볼뮤직 을 세웠다. 이들은 인디 음악에 대한 고정관념을 안 타까워했다. 이성배씨는 “오! 부라더스 활 동 초창기 음악·예능 프로가 아닌 다큐 프 로 제안이 많았다. 집에 물이 새는 모습, 여 러 음식을 먹어도 꼭 라면 먹는 장면만 방
송에 내보냈다”고 했다. 김씨도 “‘인디(독립)’이라는 말 때문에 오 해 받는 것 같다. 인디 음악에서의 독립은 ‘대한독립 만세’가 아니라 독립적 자본을 뜻하는 것”이라고 했다. 헐벗은 예술수호자 로만 인디뮤지션을 생각한다는 것이다. 심 지어 영화에 인디 뮤지션의 곡을 공짜로 삽 입하려 하거나, 영화제 등에서 무료 거리공 연을 요청하는 경우도 잦다고 전했다. “인디 레이블도 하나의 회사인데 이윤을 추구하면 나쁜 사람으로 만드는 상황이 답답 해요. 인디는 우리가 좋아하는 제작방식일 뿐 인디 자체가 목표가 아니거든요.”(김민규) 라운드앤라운드의 끝은 아직 논의된 바 없다. 이들은 “몇 가지 재미있는 아이템을 생각해둔 것이 있다. 계속 지켜봐 달라”고 했다. 송지혜 기자 enjoy@joongang.co.kr 공연정보=‘서울서울서울’ 발매 기념 공 연. 7~8일 오후 6시 문화역 서울 284 1층. 7 일 김목인·얄개들·몽구스·구남과여라이딩 스텔라 출연. 8일 하헌진·백현진·로다운30· 오소영 출연. 02-323-86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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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B4 문화2012년 4월 5일 목요일
2012년 4월 5일 목요일
나는 ‘그것’이 오기만 기다린다 <이야기가 탄력받는 순간>
오에 겐자부로 대담집 작가 자신을 말하다 출간
제1회 강동 스프링 댄스 페스티벌의 개막 공연을 장식할 LDP무용단의 ‘노 코멘트’.
[사진 강동아트센터]
강동아트센터는 미친 극장 ? 서울 외곽서 웬만해선 성공 어렵다 자체기획 89%, 품질로 승부 걸어 미친 극장. 공연판에서 서울 강동아트센터를 부르는 말이다. 왜? 올 한해 강동아트센터의 자체 기획 공연이 무려 99개나 되기 때문이 다. 대관을 포함한 전체 공연에서 기획 공연 이 차지하는 비율은 89%다. 예술의전당 오 페라극장(39%), 세종문화회관 대극장(34%) 등에 비해 자체 기획 비중이 월등하다. 대관이란 외부 제작사에 공연장을 빌려 주는 거다. 일도 별로 없고 부담도 적다. 반 면 기획 공연을 하면 극장 스스로 제작·홍 보·마케팅·티켓 판매 등을 몽땅 책임진다. 일의 강도가 세지고, 자칫 작품이 엉망으로 나와 흥행이 안되면 모든 비난을 감내할 수 밖에 없다. 현실적으로 대개의 국공립 공연 장 자체 기획율은 50%를 넘기 힘들다. 강동아트센터는 왜 이런 무리수를 둔 것 일까. 이창기 극장장은 “어쩔 수 없는 선택” 이라고 답한다. 강동아트센터는 지난해 9 월, 지하철 5호선 고덕역 부근 공원 부지에 건립됐다. 쾌적한 여건이지만 서울 외곽에 지어진 신생 극장의 인지도는 떨어졌다. 자 연히 대관을 하겠다는 예술단체도 별로 없 었다. 설사 신청을 해도 동네 구멍가게 수준 의 아마추어 공연단이 대부분이었다. 이 극장장은 “이럴 바에 차라리 우리가 직접 만들어보자는 오기가 발동했다”고 한
작가의 운명 깨달은 순간은?
열 살 때 감나무와 이슬 보며 5호선 고덕역 부근 강동아트센터의 전경.
다. 강동구의회를 찾아가 간청했다. 예산 20 여억원이 확보되면서 전환점을 맞았다. 무턱대고 아무 공연이나 올릴 순 없었 다. 색깔을 가져야 했다. 대극장 850석, 소극 장 250석인 터라 상업 공연을 하기엔 한계 가 있었다. 무용을 중심으로 한, 순수예술 공연장을 표방하기로 했다. 국내·외 정상 급 예술가들을 접촉했다. 첫 번째 결과물이 ‘제1회 강동 스프링 댄스 페스티벌’이다. 12 일 시작해 24일간 진행된다. 32개 팀 330여 명의 무용수가 무대에 오른다. 해외 예술단체의 내한 공연도 이어진다. 4월 키예프 모던 발레, 5월 러시안 내셔널 오케스트라, 11월 도이치 방송 교향악단 등 이다. 베토벤 교향곡 전곡 연주회 등은 연 중 기획시리즈다. 반면 티켓값은 대극장 2 만∼6만원, 소극장 1만∼3만원으로 ‘착한 가격’이다. 강동아트센터가 ‘미친 극장’을 넘어 ‘개념 극장’을 향해 막 발걸음을 떼기 시작했다. 최민우 기자
세심하게 세상 보는 작가 결심
50년 문학인생 어땠나
난 소설 쓰는 능력밖에 없어 그럭저럭 게으르지 않았던 삶
일본을 대표하는 소설가인 오에 겐자부로에게 문학은 곧 삶이자 현실이었다. 사진은 스페인 일간지 ‘엘
minwoo@joongang.co.kr
파이스’ 문학 전문기자인 사비 아옌과 사진기자 킴 만레사가 펴낸 노벨문학상 작가들과의 대화-16인 의 반란자들에 소개된 오에 겐자부로의 모습.
스타일 변신 미션 미혼여성 시선 끌었나봐요 케이블 동시간 시청률 1위 QTV ‘다이아몬드 걸’ 진행 붐 “제가 스타일 PD라면 홍익대 앞에서 록 스 피리트 충만한 여자를 찾아내 청순녀로 변 신시키고 싶어요.” 만능 엔터테이너 붐(30·본명 이민호)이 케이블 QTV의 ‘메이크오버’(이미지 변신) 프로그램 ‘다이아몬드 걸’의 사회를 맡았 다. 지난해 8월 제대 이후 요즘 지상파·케이 블 예능 프로그램에서 정신 없이 뛰고 있는 그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다 보면 스튜디오 를 벗어나 거리로 뛰쳐나가고 싶은 충동을 느낀다”고 말했다. ‘다이아몬드 걸’은 거리에서 발굴한 일반 인 여성을 가장 파격적으로 변신시킨 스타 일 PD에게 상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마르 코·양세형·홍석천·한민관·변기수 5명이 거리 에서 찾아낸 ‘원석’을 코디네이터들과의 협 업을 거쳐 ‘다이아몬드’로 바꿔놓 는 스타일PD를 맡았다. 지난달 29일(목) 밤 11시에 방송된 첫 회는 수도권 30대 미혼여성층 에서 2.09%의 시청률(점유율 29.63%)을 기록(AGB닐슨미디 어 집계)하며 케이블채널 동시간 대 1위를 차지했다. ‘순정녀(순위 정하는 여자)’에 이어 또 다시 이휘재와 호흡을 맞추게 된 붐 은 “남자 연예인들이 일반인 여성을 고 르는 과정에서 자연스레 이상형의 모습이
나오다 보니 미혼여성들이 큰 관심을 갖는 것 같다”고 말했다. 첫 방송에서 스타일 PD들은 여대에서 ‘원석’을 발굴했다. 붐은 “스타일 PD들이 ‘원석’을 찾는 과정에서 개인적 취향이 많 이 작용한다”며 “양세형은 순수한 스타일, 변기수는 도발적인 스타일, 홍석천은 패션 모델 스타일, 한민관은 애인 있는 여성을 좋 아한다”고 말했다. 또 “마르코는 남미 교포 출신답게 열정적 느낌의 여자를 선호한다. 거리로 나갈 때 눈 만난 강아지처럼 가장 행복해한다”고 했다. 붐은 요즘 ‘강심장’ ‘스타킹’ 등 7개의 예 능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다. 제대 후 주가가 급등한 대표적 연예인이다. 그는 “입대 전에 는 프로그램에서 내 역할만 하면 된다고 생 각했는데 제대 후에는 어떻게 하면 출연진 을 더 편하게, 빛나게 해줄 수 있을지 고 민한다”고 말했다. 그의 카카오톡 의 상태 메시지에는 ‘1등 신랑감 이 되자’는 각오가 적혀있다. “농촌(강원도 영월) 출신 이다 보니 도시적 여성보다 순수한 느낌의 여성이 더 좋 아요. 된장찌개 잘 끓이는 수 지(미쓰에이 멤버)가 이상형 입니다.” 정현목 기자 붐
gojhm@joongang.co.kr
자기 자신에 대해 말하는 건, 아무래도 프 로의 영역이다. 자칫 과장으로 흐를 수 있 고, 심각한 자기 연민으로 끝나버릴 수도 있다. 일본문학의 거장 오에 겐자부로(大江 健三郞·77)의 대담집 오에 겐자부로, 작가 자신을 말하다(문학과지성사)는 작가에 대한 객관적 평전이라 불러도 좋을 듯싶다. 오에가 일본 유력 일간지 요미우리신문 문 화부 오자키 마리코 기자와 나눈 대화록이 다. 작가의 등단 50주년을 맞아 2006년 진 행됐다. 오에는 말을 신중하게 다루는 작가다. 강 연을 할 때도 모든 내용을 원고지에 옮겨 적은 뒤에 철저히 탈고하고 나서야 연단에 서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래서 이 대담집은 소중하다. 오에가 이례적으로 자신의 개인 사와 문학적 삶을 풀어놓았기 때문이다. 자 서전이라 해도 좋을 만큼 오에의 삶을 세세 하게 실어 나른다. 시작은 오에의 어린 시절 풍경이다. 이를테면 오에가 작가로서의 자 의식을 깨치기 시작한 열 살 때의 기억이다. 오에는 작가의 운명을 받아들이게 된 순간 을 이렇게 기억한다. “어느 날, 감나무 잎과 작은 가지가 이슬 에 젖어 있는 게 보였어요. 그 이슬방울에
비친 제 모습도 있고요. 그것을 보고 지금 껏 나는 제대로 보고 또 듣지 않았구나, 깨 달은 겁니다. ‘세심히 보지 않으면 아무것 도 보지 않는 것과 같다’는 것을 깨닫게 되 었지요. 세심하게 세상을 주시하는 눈을 가 진 인간 ‘오에 겐자부로’가 이미 열 살 즈음 부터 존재했다고 할 수 있겠지요.” 이 세심한 눈이 오에 겐자부로 문학의 기 초가 됐다. 오에는 일본 최고의 도쿄대를 나와 스물셋에 최연소로 아쿠다가와상을 받았다. 이후 작가로서 승승장구 했다. 32 세에 다니자키 준이치로상, 38세에 노마문 예상 수상 등 주요 문학상을 휩쓸었고, 마 침내 1994년 59세 나이에 소설 만연원년의 풋볼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사실 그의 노벨상 수상은 예상 외의 타이 밍에 이뤄진 측면이 있다. 수상 결과가 나오 기 한 달 전쯤 아사히신문에 “이제, 소설은 쓰지 않겠다”는 오에의 발언이 기사로 실렸 다. 그런 시점에 불쑥 노벨상 수상 소식이 전해진 것이다. 그의 심정은 어땠을까. “(노벨상을 받던) 그 해, 나는 쉰아홉이 었습니다. 예순이 되면 무엇인가 나를 근 본적으로 검토하는 일을 하고 싶었어요. 조금씩 소설을 써서 연명하는 건 아무래
도 나태한 게 아닐까 생각이 들었지요. 그 런 시점에서 노벨상을 받았어요. 이제 소 설 쓰기를 그만 두고 어딘가에서 조용히 산다는 건 불가능할 것 같았어요. 아이러 니한 이야기입니다만, 이걸 계기로 죽을 때까지 글을 계속 쓰면서 살 수 있겠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대담에서 오에는 “나는 소설을 쓰는 능 력밖에 없는 인간으로 살아왔다”고 말한 다. 그는 소설을 쓰기 위해서 “그것이 온다” 고 여기는 때를 기다리고 또 기다린다고 한 다. 그에게 ‘그것’은 모호한 이야기가 탄력 을 받아 이륙하는 순간이다. 이를테면, 뇌 장애를 갖고 태어난 아들에게서 영감을 받 아 쓴 개인적 체험 같은 소설처럼. 오에는 실천적 지식인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천황제와 핵문제, 국가주의와 일본 자 위대의 이라크 파병 등 사회 이슈에 대해 목소리를 높여왔다. 치열한 문학은 현실의 급박한 사안을 도외시할 수 없음을 몸소 입 증했던 셈이다. 그는 자신의 50년 문학인생 에 대해 “그럭저럭 게으르지 않았던 삶”이 라고 자평했다. 그가 게으르지 않았기에 독 자들은 문학적·지적 축복을 누리게 되지 않 았을까. 정강현 기자 foneo@joongang.co.kr
오에 겐자부로의 말말말 “모든 예술의 근간이 되는 것은 언어입니다. 그리고 그 언어를 궁극적으로 갈
해도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게 50년이 지난 지금의 자기평가입니다.”
고 닦으면 도달점은 시의 언어, 그것도 옛날처럼 읊기 위한 언어가 아니라 한없이
“문학은 그 작품의 작자인 시인이나 소설가가 지니고 있던 의식을 초월해버릴
산문에 가까운 정수와 같은 것, 나는 이것이 문학 언어의 최후의 형태로 재흥하
수 있다, 이는 내가 젊었을 때부터 갖고 있던 신조입니다.”
리라고 봅니다.”
“나는 젊은 사람들에게 교육적·지도자적 역할을 할 자질도 없고 그럴 마음도
“나로서는 지금까지 이렇게 살아온 것을, 그럭저럭 게으르지 않았던 삶이라고
없습니다. 단지 언어의 힌트를 주고 싶습니다.” 40판 제1468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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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10,11
2012년 4월 5일 목요일
스타일
B5
우아한 걸음걸이, 도도한 눈빛 애견계 F4 ‘블랑’ 은 나의 분신 도도한 걸음걸이, 눈빛 도도한 애견계 눈빛F4 애견계 ‘블랑’은F4나의 ‘블랑’ 분신 은 나의 분신
지난 1일, 봄볕이 좋은 도산공원. “어머, 너무 예쁘다” “어쩜 이렇게 얌전해?” 탄성을 지르며 모여든 사람들 사이에 흰 털을 나부끼며 우아한 자태의 개 한 마리가 쇼견 핸들러 난 “어머, 1일, 너무 봄볕이 예쁘다” 좋은 도산공원. “어쩜 이렇게 “어머, 얌전해?” 너무 예쁘다” 탄성을“어쩜 지르며이렇게 모여든얌전해?” 사람들 사이에 탄성을 흰 지르며 털을모여든 나부끼며 사람들 우아한 사이에 자태의 흰 털을 개 한나부끼며 마리가 우아한 자태의 개 한 마리가 서있다. 스탠다드 푸들 ‘블랑’이다. 시선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블랑의 곁을 지키며 흐뭇하게 바라보고 있는 사람은 그의 주인 정진훈(34·강남구 도곡동)씨다. 정진훈씨 있다. 시선을 스탠다드 한 몸에 푸들 받고 ‘블랑’ 있는이다. 블랑의 시선을 곁을 한지키며 몸에 받고 흐뭇하게 있는바라보고 블랑의 곁을 있는지키며 사람은 흐뭇하게 그의 주인 바라보고 정진훈(34·강남구 있는 사람은도곡동)씨다. 그의 주인 정진훈(34·강남구 도곡동)씨다. 하현정 기자 happyha@joongang.co.kr, 사진=황정옥 기자 ok76@joongang.co.kr
=황정옥 정 기자 happyha@joongang.co.kr, 기자 ok76@joongang.co.kr사진=황정옥 기자 ok76@joongang.co.kr
공 공원을 산책하는 블랑의 모습은 여느공원을 개들과는 산책하는 확연히블랑의 달라 보인다. 모습은곧게 여느 개들과는 뻗 확 뻗은 다리로 우아하게 내딛는 걸음걸이 뻗은 하며, 다리로 많은우아하게 사람들의내딛는 손길에도 걸음걸이 아 하며, 많랑 랑곳 없이 주인이 이끄는 대로만 행동하는 랑곳 없이 것이주인이 여간 귀족적인 이끄는 대로만 게 아니다. 행동하는 것이 수 여 수컷인 블랑은 지난해 국내 스탠다드수컷인 푸들 중블랑은 랭킹 1위다. 지난해캐나다와 국내 스탠다드 중국 푸들 중 랭이 이 공동 주최하는 국제 도그쇼 출진 자격이 이 공동주어지는 주최하는‘KKC 국제 도그쇼 캐나다 출진 중국 자격이 주어한 한국 대표견 선발 도그쇼’에서 꾸준히 한국 좋은 대표견 성적을 선발 거뒀고, 도그쇼’에서 ‘월드 도그 꾸준히 좋은 성적 쇼 쇼’와 ‘크리스마스 BIS’에서도 스탠다드 쇼’와 푸들 ‘크리스마스 중 1위를 차지했다. BIS’에서도 전체 스탠다드 견 푸들 중종 종 중 랭킹은 16위. 도그쇼 성적을 포인트로 종 중 랭킹은 합산했을 16위. 때의 도그쇼 순위다. 성적을 포인트로 합산 타 타고난 체형과 성격에 체계적 훈련이 낳은 타고난 걸작체형과 성격에 체계적 훈련이 낳은 걸작 압 압구정동에서 타이 레스토랑을 경영하는 압구정동에서 정진훈 씨의 타이 또 레스토랑을 다른 직업은 경영하는 정진애 애견 핸들러. ‘핸들러’는 도그쇼에서애견 애견의 핸들러. 장점을 ‘핸들러’는 부각시킬도그쇼에서 수 있도록 애견의 장점 훈 훈련시키는 일을 하고, 쇼 현장에서 개의 훈련시키는 목줄을일을 잡고하고, 뛰면서 쇼개를 현장에서 핸들 개의 목줄을 링 링 하는 역할을 한다. 다른 사람의 개를 링 하는 훈련시키기도 역할을 한다. 한다.다른 뉴질랜드 사람의이개를 훈련시키 민 민 1.5세인 정씨가 개와 인연이 된 것은 민 1.5세인 뉴질랜드에서 정씨가생활하던 개와 인연이 16살된때것은 뉴질랜드 부 부터다. “멋진 개를 키우고 싶었어요. 부터다. 아는 분께 “멋진스탠다드 개를 키우고 푸들을 싶었어요. 분양 아는 분께 받 받았는데, 그 분이 내건 조건이 ‘쇼견으로 받았는데, 키워달라’는 그 분이 것이었습니다. 내건 조건이 ‘쇼견으로 그 키워달 분 분의 바람을 실천에 옮겨 전문 핸들러에게 분의 바람을 핸들링을 실천에 배웠고, 옮겨결국 전문그 핸들러에게 개 핸들를 를 뉴질랜드 내 스탠다드 푸들 랭킹 1위로 를 뉴질랜드 만들었죠.” 내 스탠다드 푸들 랭킹 1위로 만들었 정씨가 블랑을 처음 만난 것은 지난 정씨가 해 5월. ‘한국에서 블랑을 처음 생활하고 만난 것은 싶다’ 지난 해 5월. ‘한 는 는 바람을 안고 2010년 서울에 왔는데 는 어딘가 바람을 한쪽이 안고 2010년 허전했다. 서울에 인연이 왔는데 어딘가 한 되 되는 개를 찾던 중 지인의 스탠다드 푸들이 되는 개를 새끼를 찾던낳았다고 중 지인의해스탠다드 가보니, 푸들이 새끼 여 여덟 마리 중 유독 눈에 들어오는 강아지가 여덟 마리 있었다. 중 유독 여기 눈에 저기들어오는 활발하게 강아지가 있었 뛰 뛰노는 강아지 사이로 얌전하게 서 있는 뛰노는 강아지 강아지 한 마리가 사이로 있었던 얌전하게 것.서 바있는 강아지로 로 ‘블랑’이다. 블랑의 우아한 자태는로우연히 ‘블랑’이다. 나온 것은 블랑의 아니다. 우아한 혈통 자태는 자 우연히 나체 체가 스타견인 것. 아빠는 4개국 이상에서 체가 스타견인 챔피언을것. 휩쓴 아빠는 글로벌 4개국 챔피언 이상에서 챔피언 이 이고, 엄마는 한국 그랜드 챔피언 출신이다. 이고, 엄마는 한국 그랜드 챔피언 출신이다. 블랑이 처음 참가한 대회는 2011년 블랑이 7월, 애견협회 처음 주최로 참가한 열린 대회는 도그쇼. 2011년 7월, 애견협 2 2개월여 훈련을 하고 출진했었는데 성적이 2개월여좋았다. 훈련을가장 하고좋은 출진했었는데 성적을 뜻 성적이 좋았하 하는 BIS(Best In Show)를 차지한 것. 하는 각종 BIS(Best 대회를 In 휩쓸며 Show)를 유명세도 차지한 많것. 각종 대회 이 이 탔다. “지난 해 ‘도그쇼’를 다룬 한 이정보 탔다.프로그램에서 “지난 해 ‘도그쇼’를 유명 쇼견 다룬 네한 정보 프로 마 마리를 엮어 애견계의 F4로 소개했었는데, 마리를 엮어 블랑이 애견계의 구준표F4로 역할이었어 소개했었는데, 블랑 요 요. 블랑이 잘 생기긴 했죠. 하하.” 이렇게 요. 블랑이 유명 쇼견으로 잘 생기긴알려지면 했죠. 하하.” 해외이렇게 유명 유 유명 견사에서 구입 문의가 온다. 훌륭한 유명 견종을 견사에서 영입해 구입 좋은 문의가 혈통을 온다.만 훌륭한 견종을 들 들어가기 위해서다. 현재 블랑의 가치를 들어가기 금액으로 위해서다. 환산하자면 현재 블랑의 2000만 가치를 금액으 ~ ~3000만원 정도. 물론 팔 생각은 없다. ~3000만원 정도. 물론 팔 생각은 없다. 도 블 도그쇼 입상은 표준 규격 맞는 개 인정받는 도그쇼 셈 입상은 표준 규격 맞는 개 인정받는 셈 블랑이 이렇게 승승장구 하는 것은 좋은 블랑이 체형과 이렇게 침착한 승승장구 성격 덕분이다. 하는 것은우좋은 체형과 아 아한 걸음걸이는 블랑만의 장기다. 거기에 아한 걸음걸이는 핸들러의 정성과 블랑만의 체계적인 장기다.훈거기에 핸들련 련이 더해져 훌륭한 쇼견이 됐다. 물론 련이 비용과 더해져 시간 훌륭한 투자도 쇼견이 만만치 됐다. 않다. 물론 비용과 시 블 블랑을 위해 들어가는 돈만 매달 400만~500만원. 블랑을 위해 들어가는 미용 한번 돈만 받는 매달 데만 400만~500만5 50~60만원이 들어, 얼마 전부터는 미용을 50~60만원이 직접 배우고 들어,있다. 얼마목욕하고 전부터는털 미용을 직접 배 을 을 말리는 데만 7시간이 걸린다. 체력도 을필요하다. 말리는 데만 매일 7시간이 반포한강공원에서 걸린다. 체력도 필요하다잠 잠실까지 5km를 개와 함께 달리려면 평소 잠실까지 운동을 5km를 꾸준히 개와 해야 함께 한다. 달리려면 평소 운동을 최근 정씨와 블랑은 8일에 있을 ‘FCI 최근 인터내셔날 정씨와 블랑은 도그쇼’ 8일에 준비로 있을바‘FCI 인터내쁜 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올해 만 1살이 쁜된 나날을 블랑이 보내고 성견 있다. 자격으로 올해출전하 만 1살이 된 블랑이 는 는 첫 대회라 더욱 의미가 크다. 더욱는멋진 첫 대회라 근육을더욱 만들기 의미가 위해크다. 산을더욱 타 멋진 근육고 고 수영을 한다. 모질을 좋게 하기 위해 고 수영을 영양제도 한다. 바르고 모질을 머즐(주둥이) 좋게 하기 위해 영양제색 색을 검게 만들기 위해 태닝도 한다. 색을 곧고 검게 예쁜 만들기 다리를 위해 태닝도 마사지도 한다. 한 곧고 예쁜 다 다. “미스코리아 대회를 앞둔 여성들의 다. 준비와 “미스코리아 비슷하다고 대회를생각하면 앞둔 여성들의 돼 준비와 요 요. 가장 예쁜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 요. 자리니까요.” 가장 예쁜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 자리니까요 도그쇼에서 수상하면 상금을 꽤 많이도그쇼에서 받는 것으로수상하면 알려져 있지만, 상금을현재 꽤 많이 받는 것블 블랑의 누적 상금은 0원. 큰 대회 출진블랑의 자격을누적 얻기상금은 위한 도그쇼 0원. 큰위주로 대회 출진 나 자격을 얻기 갔 갔었기 때문이다. 수익은 없고 목돈만 갔었기 드는 일을 때문이다. 하는 이유가 수익은 대체 없고 뭘까. 목돈만 드는 일을정 정씨가 계속해서 도그쇼에 참가하는 정씨가 이유는 계속해서 블랑의 도그쇼에 정통성을 참가하는 인정받 이유는 블 기 기 위해서다. 도그쇼는 개 본래의 표준 기 규격에 위해서다. 얼마나 도그쇼는 잘 부합하는지, 개 본래의얼 표준 규격에 얼 마 마나 좋은 태도를 갖추고 있는지가 심사 마나기준으로, 좋은 태도를 높은 갖추고 점수를 있는지가 받으면 심사 기준으‘ ‘가장 표준이 되는 개’로 인정받는 셈이다. ‘가장 표준이 되는 개’로 인정받는 셈이다. “푸들은 스탠다드 푸들·미디엄 푸들·미니어처 “푸들은 스탠다드 푸들·토이 푸들·미디엄 푸들로 나뉘 푸들·미니어처 는 는데, 스탠다드 푸들이 원래 오리지널 는데, 푸들이에요. 스탠다드 사람들이 푸들이 원래 편하게 오리지널 키 푸들이에우 우기 위해서 개를 변종 시킨 거죠. 이우기 과정을 위해서 통해개를 개에게 변종 유전병이 시킨 거죠. 많이 이 과정을 통해 생 생겨요. 사람의 생활과 밀착되면서 개의 생겨요. 습성도 사람의 변하구요. 생활과 이것은 밀착되면서 개와 개의 습성도사 사람 모두를 위해 건강한 방법이 아니라고 사람 모두를 생각합니다. 위해 건강한 블랑처럼 방법이 표준이 아니라고 생각되 되는 개들을 길러서 오리지널 견종을되는 유지하고 개들을확산시키는 길러서 오리지널 게 필요하다 견종을 유지하고고 고 생각해요” “ 고 생각해요” “ 정씨는 언젠가 ‘스탠다드 푸들 전문견사’를 정씨는 언젠가 운영하는 ‘스탠다드 것이 꿈이다. 푸들 전 전문견사’를 운 문 문견사는 개의 보육과 사육, 교배, 분양을 문견사는 하는 개의 곳으로, 보육과 우수한 사육,혈통의 교배, 분양을 하는개 개를 전문적으로 취급해 가장 표준에개를 가까운 전문적으로 상태의 개를 취급해 기른다. 가장 표준에 가까운 상 “국내에는 스탠다드 푸들을 별로 선호하지 “국내에는 않죠. 스탠다드 사이즈가 푸들을 커서 별로 애완 선호하지 않 용 용으로 키우기 힘들다는 점을 알지만용으로 이 개의 키우기 진가를 힘들다는 알면 많은 점을 사람들 알지만 이 개의 진 이 이 키우고 싶어 할거라고 확신합니다. 이 좋은 키우고 견사를 싶어 만들어서 할거라고 한국에도 확신합니다. 제 좋은 견사를 대 핸들러 정진훈씨가 스탠다드 푸들 ‘블랑’과 신사동 도산공원에서 산책을 하고 있다. 블랑은 국내 스탠다드 푸들 랭킹 1위로, 각종 도그쇼를 휩쓸고 있는 스타견이다. 대로 된 스탠다드 푸들 전문 견사가 있다는 대로 된것을 스탠다드 외국에푸들 알리고 전문싶어요.” 견사가 있다는 것을 핸들러 정진훈씨가 스탠다드 푸들 ‘블랑’과핸들러 신사동정진훈씨가 도산공원에서 스탠다드 산책을푸들 하고‘블랑’과 있다. 블랑은 신사동 국내 도산공원에서 스탠다드 푸들 산책을 랭킹하고 1위로, 있다. 각종 블랑은 도그쇼를 국내휩쓸고 스탠다드 있는 푸들 스타견이다. 랭킹 1위로, 각종 도그쇼를 휩쓸고 있는 스타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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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Report
2012년 4월 5일 목요일
2012년 4월 5일 목요일
요즘 환율 쥐고 흔드는 ‘네 가지’ <미·중·일·유럽 변수>
국이 돈을 더 풀지 않아도 된다는 건 경제사정이 나아지고 있다는 증거로 볼 수 있다. 실제로 2009년 10월 10% 까지 치솟았던 미국 실업률은 올 2월 8.3%로 내려온 상태다. 하지만 3일엔 거꾸로 미국 제조업 지표의 호조가 원화가치를 올리는 요인 중 하나로 작용했다. 미국 경제 의 호전이 원화가치를 때론 위로, 때 론 아래로 잡아당긴다는 뜻이다. 글 로벌 경제위기 이후 미국 경제 상황 호전은 원화가치를 밀어올리는 쪽으 로 작용했다. 세계적인 위기가 수그
인 1월 2일의 경우 스페인 재정적자 확대 등 유로존 위기에 대한 우려로 안전자산인 달러 값이 뛰면서 달러 당 원화가치도 4원 떨어졌다. 프랑스 의 국가 신용등급 강등 전망과 북한 경수로 폭발 루머가 겹쳤던 같은 달 6일엔 10.2원 급락했다. 하지만 지난 해 말부터 두 차례에 걸쳐 유럽중앙 은행(ECB)이 유로존 은행들에 장기 저리로 꿔 준 약 1조 유로가 한국을 포함한 세계 각국으로 흘러들어가 자 사정이 달라졌다. 외국인은 올해 1분기 석 달간 한국 주식 11조원어치 를 순매수하고, 채권도 5조2000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이때 외국인 투자
미 FOMC 의사록 문구에
중 경기둔화는 악재로 작용
어제 원화가치 7.7원 떨어져
유럽 재정위기만 지켜봤던
똑같은 신호에 전날엔 올라
연초와 달리 환율 예측불허
러드는 신호로 봤기 때문이다. 미국 의 신규 실업수당 신청자가 4년 만에 가장 적었다는 뉴스가 달러당 원화 가치를 3.2원 끌어올린 2월 24일 같은 경우가 그렇다. 상황이 바뀌면 같은 재료라도 다른 방향으로 영향을 미 친다. 미 경제가 좋아지면서 추가 양 적완화 가능성이 낮아졌다는 소식에 원화가치가 떨어진 4일이 대표적이 다. 외환선물 정경팔 투자분석팀장은 “미국 경제가 나아지면 FRB의 금리 인상 시기가 앞당겨질 것이란 관측이 힘을 얻고 있다”며 “이 경우 달러 표 시 자산에 대한 관심이 커져 달러 값 이 뛰게 된다”고 말했다. 연초만 해도 유럽 변수는 원화가 치 상승의 훼방꾼이었다. 첫 거래일
자는 외화를 팔아 원화를 사기 때문 에 원화가치가 오르게 된다. 한국 수출의 4분의 1을 차지하는 중국 경제의 둔화는 원화가치에 악재 다. 중국의 2월 무역수지는 역대 최대 인 314억8000만 달러(약 36조원) 적 자를 기록했다. 이 때문에 지난달 12 일 달러당 원화가치는 전날보다 6.2 원 떨어졌다. 한국의 대중국 수출이 줄어들 것이란 우려 때문이다. 중국 정부는 지난달 연간 경제성장률을 8% 이상으로 유지한다는 바오바(保 八) 정책을 포기하고 올해 성장률 목 표치를 7.5%로 제시하기도 했다. 원 화가치엔 우울한 소식이다. 세계 시장에서 한국과 경쟁하고 있는 일본의 영향은 좀 더 복합적이
달러만 좇던 원화가치, 엔유로위안화에도 영향 받아
일러스트 = 이정권 기자 gaga@joongang.co.kr
외환은행 이건희 외환선임딜러는 요 즘 아침마다 바짝 긴장한 상태로 컴 퓨터 앞에 앉는다. 유럽 재정위기만 지켜봐도 원화가치의 방향이 얼추 짐작됐던 지난해 하반기와 달리 변 수가 너무 많아졌기 때문이다. 그는 “미국 경제의 회복 속도와 유럽 재 정위기, 중국·일본 경제 상황과 국제 유가 등이 제각각 원화가치를 위·아 래로 잡아당기고 있다”며 “예측이 훨씬 어려워져 신중하게 거래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원화가치 방정식’이 점점 복잡 해지고 있다. 유럽 재정위기에 대한 공포가 조금 누그러들자 미국·유 럽·중국·일본 등 한국 경제에 영향 을 주는 거대 경제권의 수많은 변 수가 한꺼번에 고개를 들고 있기 때 문이다. 같은 변수가 때에 따라 원 화가치를 다른 방향으로 움직이게 하는 경우도 많다. 원화 값의 방향 을 알려면 복잡한 4차 방정식을 풀 어야 한다는 얘기다. 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원화가치는 전날보다 7.7원 떨어진 1129.5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전날 미 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공 개한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 의사록이 화근이었다. 직 전 의사록에 비해 3차 양적완화에 대 해 부정적인 견해가 많았다는 이유 다. 양적완화는 중앙은행이 돈을 찍 어 국채 등을 사들이는 것을 말한다. 추가 양적완화 가능성이 줄었다는 건 FRB가 돈을 더 찍어내 달러 값을 떨어뜨릴 가능성이 낮아졌다는 얘기 다. 이미 두 차례 양적완화를 했던 미
다. 최근처럼 엔화가치가 약세를 보 이면 일본 상품의 가격경쟁력이 올 라가 가뜩이나 불안한 한국의 수출 에 더 나쁜 영향을 주게 된다. 올해 1 월 사상 최대인 1조4768억 엔의 무 역수지 적자를 냈던 일본은 엔화가 치 약세에 힘입어 2월엔 329억 엔의 흑자를 냈다. 일본이 한국의 수출시 장을 잠식할 경우 한국의 경상수지 가 나빠져 장기적으론 원화가치에도 부정적이다. 4대 경제권 외에 국제유가도 빼 놓을 수 없는 요소다. 한국이 주로 수입하는 두바이유 현물유가는 3 일 배럴당 2달러 오른 121.97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2011년 평균(배럴당 105.98달러)보다 15% 뛴 수준이다. 기름 값을 치르기 위해 그만큼 달러 를 더 써야 한다는 얘기다. 한국경제 연구원 안순권 연구위원은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는 상황에서 달 러당 원화가치가 1100원보다 올라가 긴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갈수록 늘어나는 외환거래 규모도 원화가치의 방향을 가늠하기 어렵게 만든다. 국제결제은행(BIS)에 따르면 한국의 외환거래는 2010년 하루 평 균 418억9000만 달러에서 지난해 468 억3000만 달러로 증가했다. 삼성경제 연구소 정영식 수석연구원은 “금융 위기 해결을 위해 선진국이 엄청난 돈을 풀면서 주식·채권·원자재 시장 에서 한쪽으로 우르르 몰려가는 현 상이 심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변수 증가로 원화가치 예측이 어려 워진 만큼 외국 자금의 급격한 유출 입을 막기 위한 장치를 더 강화할 필 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김선하 기자 odinelec@joongang.co.kr
외국인은 원화가치 상승에 무게 4개월째 주식 순매수 국내 주식 보유 규모 열 달 만에 400조원대로 유럽중앙은행 돈 푼 덕에 유럽계 자금 몰려들어
제14680호 40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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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4차 방정식’이 원화가치에 영향을 주는 직접적인 통로는 외국 인 증권투자다. 이들이 국내 주식이 나 채권을 사고파는 데 따라 원화가 치가 오르내리기 때문이다. 최근의 분위기는 원화가치 상승을 가리킨 다. 외국인은 지난해 말 이후 주식과 채권 양쪽에서 ‘쌍끌이 매수’를 하 고 있다. 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외국인 은 지난달 9390억원어치의 국내 상 장주식을 순매수했다. 지난해 12월 이후 4개월 연속으로 순매수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넉 달간 순매수액은 11조1000억원으로 지난해 연간 순
매도액(9조5731억원)을 메우고도 남 는 규모다. 외국인의 국내 주식 보유 규모는 400조7000억원으로 지난해 5월 말 이후 열 달 만에 다시 400조 원을 넘어섰다. 외국인이 순매도에서 순매수로 돌아선 데엔 유럽계 자금의 역할이 컸다. 영국 국적의 투자자들은 올 들 어 석 달간 3조6000억원이 넘는 국 내 주식을 사들였다. 룩셈부르크 (1조1232억원)와 아일랜드(2321억 원)·독일(1273억원) 자금도 순매수 를 이어나가고 있다. 증권가에선 이 를 유럽중앙은행(ECB)의 유동성 공 급 프로그램(LTRO) 덕분이라고 풀
이한다. ECB는 지난해 12월과 올 2 월 등 두 차례에 걸쳐 연 1%대의 저 금리로 유럽 은행들에 1조 유로(약 1400조원)에 달하는 유동성을 공급 했다. 키움증권 전지원 연구위원은 “신용경색으로 주식을 싸게 팔았던 유럽계 투자자에 다시 돈이 생기면 서 올해 주가 반등과 외국인 자금 유 입이 나타났다”며 “한국을 보는 시 각이 달라지고 있는 만큼 중국 성장 률 등 글로벌 변수가 호전되면 외국 인 자금 유입이 빨라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국 채권에 대한 외국인의 태 도도 여전히 우호적이다. 외국인은
올 들어 석 달간 5조2500억원을 채 권에 순투자했다. 순투자는 채권을 사들인 금액에서 만기 상환 등으로 회수한 금액을 뺀 수치다. 외국인의 채권 순투자는 2010년 17조원, 지 난해 7조1000억원에 달했다. 이에 따라 3월 말 현재 외국인 보유 채권 은 88조5000억원으로 사상 최대치 를 기록했다. 투자자 국적별로는 미 국이 전체의 20.5%인 18조2000억 원을 보유하고 있고 룩셈부르크(14 조원), 중국(10조4000억원) 등의 순이다. 외국인이 채권을 사들이는 데엔 원화 강세에 대한 기대감이 많이 작
용했다는 게 금감원의 분석이다. 특 히 일본이 엔고 정책을 포기할 가능 성이 커지면서 상대적으로 저평가 돼 온 원화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ECB의 자금 공급도 외국인 채권 투 자에 작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 하이 투자증권 김지연 연구원은 “지난해 채권에서 빠져나가던 외국인 자금 이 1차 LTRO 이후인 올 1~2월에 다 시 들어오면서 금리가 많이 하락했 다”며 “지금은 유럽 상황이 많이 나 아져 2차 LTRO가 외국인 투자와 환 율에 얼마나 영향을 줄지는 지켜봐 야 한다”고 말했다. 나현철 기자 tigerac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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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tchen Helper position @ DDOO GAU BEE
1552165 alberta ltd. dba CAFE MOMOKO in Calgary is looking for Kitchen hel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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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l. Secondary School is required Read English, Korean is Asset, Related exp. is asset $11~$13/hr based on 40 hrs/wk Resume to E: cafemomoko@hotmail.com or mail to #3, 8 Weston Drive SW, Calgary, AB T3H5P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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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ver Road Cafe is hiring full-time c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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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king Location: Richmond Qualification: 3~5 years cooking exp. with knowledge of Korean food and completion of high school req. Duties: prepare and cook complete dishes, ensure quality of food, clean kitchen and food service area etc. Salary: $18.00/hour (40 hours a week) Apply: email - rrdcaf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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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AE ENTERPRISE LTD. dba Lillooet Foods in Lillooet, BC seeks a F/T Retail Trade Supervis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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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l. of Secondary School 1~2 yrs of related exp. Basic English $15.00-17/hr,37.5hrs/wk Resume to E:daretex99@hotmail.com or F:250-256-0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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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4501 North Rd. Burnaby, BC V3N 4R7 $12/hr 37.5hr/wk Req.: mths of exp. in Korean cuisine/some secondary/basic English Duties: Prepare cooking materials and equipment/ Take care of daily chores ddoo1987@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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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0 국수의 神
2012년 4월 5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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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드립니다 “국수의 신”은 화요일 종이신 문 수,목요일 e중앙일보(인터넷 www.joongang.ca) 금,토요일은 다시 종이신문으로 이어집니다. ※인터넷 e중앙일보에서는 전회 를 다시보실 수 있습니다.
“국수의 신”132회는 중앙일보 2589호에서 계속됩니다.
2012년 4월 5일 목요일
뉴스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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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4월 5일 목요일
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426> 한류 이끄는 걸그룹 10 원더걸스와 소녀시대가 데뷔한 2007년은 걸그룹 시대를 본격적으로 알렸다. 이후 독특한 개성과 캐릭터로 무장한 소 녀들이 쏟아져 나오며 걸그룹 전성시대가 수년째 이어지고 있다. 가요계를 획일화한다는 지적도 있지만 걸그룹들이 ‘신 (新)한류’를 이끌고 있다는 점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다. 국내외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대표 걸그룹 10개를 소개한 다. 이 정도의 상식만 있다면 자녀들과의 대화에서 소외되는 일은 없을 터다. 정현목 기자 gojhm@joongang.co.kr
모아 두었습니다. www.joongang.co.kr에서 뉴스클립을 누르세요.
소녀시대 9명, 포미닛 5명, 씨스타는 4명 다 맞췄다면 ‘통하는 아빠’
2NE1
개성 강한 노래·패션으로 데뷔 때부터 주목 ‘2NE1’ 인기 남성 아이돌 그룹 ‘빅뱅’과 같은 소속사(YG엔터 테인먼트)의 걸그룹. ‘여자 빅뱅’을 표방하며 멤버는 4 명이다. 팀명은 숫자 ‘21’과 영어 ‘New Evolution(새로 운 진화)’을 결합한 것. 2009년 ‘빅뱅’과 함께 부른 ‘롤 리팝’과 ‘파이어’로 데뷔한 뒤 레게풍의 ‘아이 돈 케어(I Don’t Care)’로 인기 궤도에 올랐다. 2010년 정규앨범 ‘투 애니원(To Anyone)’의 ‘고 어웨이(Go Away)’ ‘캔 노바디(Can’t Nobody)’ 등이 히트했다. 힙합에 알앤비 (R&B)를 섞은 세련된 노래, 강한 여성성을 드러내는 가사와 개성 있는 패션으로 다른 여성 아이돌 그룹과 차별화했다. 일본에 한국 걸그룹 붐 일으킨 ‘카라’ 일본에서 한국 걸그룹 붐을 일으킨 원조다. 일본 연 예인들 중에도 팬이 많다. 2011년 초 멤버들을 주연 으로 한 드라마가 일본 TV에서 방영되기도 했다. 5 명의 멤버가 각자 뚜렷한 개성을 가진 것이 최대 강 점. 2007년 4명으로 데뷔했으나 멤버 교체를 거치며 2008년부터 현재의 5명으로 활동하고 있다. 2009년 ‘하니’와 ‘미스터’를 히트시켰다. ‘미스터’의 엉덩이춤 은 신드롬을 일으켰다. 2010년 ‘루팡’에서는 귀엽고 건강한 이미지를 넘어서는 세련된 퍼포먼스를 선보 였다. 2011년 해체 위기를 겪었으나 그해 6월부터 다 시 활동을 재개했다.
소녀시대
벌써 데뷔 5년째 대표 여성아이돌 ‘소녀시대’ SM엔터테인먼트의 대표 걸그룹. 2007년 ‘다시 만난 세 계’로 데뷔했다. 2009년 ‘지(Gee)’로 KBS 음악 프로그 램에서 9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후 ‘소원을 말해 봐’ ‘오(Oh)!’ ‘더 보이스(The Boys)’ 등을 잇따라 히트시키 며 한국의 대표 여성아이돌 그룹으로 군림하고 있다. 해외 진출을 목표로 결성돼 영어·일본어·중국어에 능 한 멤버들이 각각 있다. 데뷔 전 3년 이상의 훈련을 거 쳐 멤버 전원이 춤과 노래실력이 뛰어나다. 9명이 한 몸 처럼 빚어내는 퍼포먼스가 트레이드 마크다. 특히 메 인 보컬인 태연과 제시카의 가창력이 뛰어나다. 윤아와 유리는 연기에도 도전하고 있다.
올 때면 식당 종업원들이 TV를 보느라 주문도 안 받 았다는 말이 나올 정도였다. 짧고 임팩트 있는 후렴구 가 반복되며 귀에 꽂히는 ‘후크송’ 스타일은 이후 많 은 걸그룹이 따라 했다. 2008년 ‘노바디’를 히트시킨 뒤 이듬해 미국 시장에 진출했다. 빌보드 차트 진입이 라는 성과도 거뒀다. ‘투 디퍼런트 티어스(2 Different Tears·2010)’ ‘비 마이 베이비(Be My Baby·2011)’로 국 내 팬들과 다시 만났다.
입성했다. 데뷔 전 소속사에 휴대전화를 압수당하고, 반지하방에서 합숙했다는 사연을 방송을 통해 밝히기 도 했다. 예능 프로그램에서 백치미를 과시하고 있는 선화가 가장 인기가 많다.
아브라카다브라 시건방춤 유행 ‘브라운아이드걸스’ 2006년 데뷔할 때는 실력파 보컬그룹을 표방했다. 제2 의 ‘빅 마마’로 주목받았다. 그러나 2008년 전자사운드
섹시·디스코·복고 변신 자유자재 ‘티아라’ 2009년 ‘거짓말’로 데뷔했다. 멤버 교체를 거쳐 현재 7명 으로 활동 중이다. 깜찍한 고양이 분장과 춤을 앞세운 ‘보핍 보핍(Bo Peep Bo Peep)’으로 대박을 터뜨렸다. 변 신(컨셉트 변화)에 능하다는 점이 강점. 신곡을 내놓을 때마다 ‘섹시’ ‘인디안 스타일’ ‘디스코’ 등 컨셉트를 자 유자재로 바꾼다. 최근에는 ‘롤리 폴리(Roly-Poly)’ ‘러
레게풍 멜로디 ‘브리드’로 인기몰이 ‘미쓰에이’ 2010년 데뷔한 4인조 그룹. JYP 엔터테인먼트가 ‘원더 걸스’에 이어 만들어낸 걸그룹이다. 중국과 동남아 시 장을 겨냥해 2명의 중국인 멤버를 포함시켰다. 데뷔곡 ‘배드걸 굿걸(Bad Girl Good Girl)’로 주목받은 뒤 레 게풍 멜로디와 코믹한 안무의 ‘브리드(Breathe)’로 인 기를 끌었다. 지난해에는 ‘굿바이 베이비(Good-bye baby)’를 히트시켰다. 다이내믹함과 유연성을 겸비한 안무로 무대를 장악한다. 팀의 막내 수지는 드라마 ‘드 림하이’에 이어 최근 개봉한 영화 ‘건축학개론’에서 좋 은 연기를 선보이며 연기자로서의 가능성도 확인했다.
카라(KARA)
브라운아이드걸스
티아라(T-ara)
미쓰에이(Miss A)
파워풀한 퍼포먼스에 소녀감성 겸비 ‘포미닛’ 2009년 데뷔한 5인조 그룹. ‘4분 안에 관객을 매료시킬 수 있다’는 자신감을 담아 팀명을 만들었다. 실제 이들 의 퍼포먼스는 역동적이며 열정적이라는 평가를 받는 다. 원더걸스의 초기 멤버였던 현아를 중심으로 팀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결성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데뷔 곡 ‘핫이슈(Hot Issue)’와 ‘뮤직(Muzik)’을 잇따라 히 트시키며 인기 궤도에 안착했다. 2011년 섹시한 퍼포 먼스를 곁들인 ‘거울아 거울아’로 가요차트 1위에 올 랐다. 파워풀한 퍼포먼스뿐 아니라 귀여운 소녀적 감 성도 표현할 줄 안다. 현아는 비스트의 현승과 함께 부른 듀엣곡 ‘트러블 메이커’에서 관능미를 뽐내기도 했다.
를 베이스로 한 ‘어쩌다’와 ‘마이 스타일’로 노선을 바 꿨다. ‘보컬’보다 ‘대중’에 무게중심을 둔 것. 2009년 섹 시한 일렉트로닉 댄스곡 ‘아브라카다브라’로 인기 걸그 룹의 지위를 굳혔다. 거만한 표정으로 몸을 좌우로 흔 드는 ‘시건방춤’은 신드롬이 됐다. 멤버는 보컬 3명과 래퍼 1명. 이 중 3명이 1981년생으로 걸그룹 중 나이가 가장 많다. 그래서 ‘성인돌’이라는 별명도 있다. 막내 가 인이 가장 인기가 많다.
비 더비(Lovey-Dovey)’ 등 복고풍 노래로 인기를 끌고 있다. 멤버들의 개별 활동도 활발하다. 은정이 드라마 ‘인수대비’와 영화 ‘화이트: 저주의 멜로디’에, 지연이 드 라마 ‘공부의 신’ ‘드림하이 시즌2’에 출연했다.
2009년 미국 진출, 빌보드 차트 오른 ‘원더걸스’ 2007년 국내에서 걸그룹 붐을 일으킨 일등공신. 그해 가을 내놓은 ‘텔 미(Tell me)’는 사회적 현상을 일으켰 다. 5명의 멤버가 레트로풍의 노래와 안무로 TV에 나
‘매직’‘샤이보이’로 존재감 드러낸 ‘시크릿’ 2009년 4명의 멤버로 결성. 이듬해 뮤지컬풍의 댄스곡 ‘매직(Magic)’으로 존재감을 과시했다. 브라스밴드 사 운드를 가미한 후속곡 ‘마돈나(Madonna)’도 히트했지 만, ‘매직’과 스타일이 비슷하다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2011년 ‘샤이보이(Shy Boy)’에서는 레트로풍의 의상과 귀여운 안무로 이미지 변화를 꾀했다. 시크릿은 이 노 래로 음악차트 1위에 오르며 걸그룹계의 메이저리그에
‘푸시푸시’로 데뷔 효린·보라 유닛활동 ‘씨스타’ 2010년 4명의 멤버로 데뷔. 팀명은 영어 ‘시스터(sister)’ 와 ‘스타(star)’를 조합한 것으로 친근함과 스타성을 겸 비한 그룹이 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파워풀한 댄 스곡 ‘푸시푸시(Push Push)’로 데뷔했다. 후속곡 ‘가식 걸’에서는 좋아하는 남성에게 예쁘게 보이고 싶은 여 자의 마음을 레트로풍 사운드에 담아냈다. ‘니까짓게’ 에서는 섹시한 이미지로 변신했다. 짧은 시간에 많은 히트곡을 쏟아내며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메인 보 컬 효린의 가창력은 솔로가수와 견줘도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 지난해에는 효린과 보라가 ‘씨스타 19’라는 유 닛을 만들어 활동하기도 했다. 개그콘서트의 ‘꺾기도’ 코너에 등장하는 ‘마 보이’가 이들의 히트곡.
포미닛(4Minute)
원더걸스(Wonder Girls)
시크릿(Secret)
씨스타(SI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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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4월 5일 목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