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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김 소 영
제258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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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교사연맹 파업중재인 불신임
시민권 의식에서 선서 따라하지 않아 쫓겨나..
BCTF, 노동 관계 위원회에 중재인 해고 요청 BC주 교사연맹(BCTF)이 노동 관계 위원회 (Labour Relations Board)에 정부가 임명 한 중재인 찰스 야고(Jago)씨를 해고해달라 고 요청하고 있다. 정부가 임명했기 때문의 그의 중립성의 우려되기 때문이다. BCTF 회장 수잔 램버트(Lambert)씨는 야 고씨가 교사들의 파업을 막았던 Bill 22의 초 안 작업을 도왔던 인물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교육부 장관 조지 애봇 (Abbot)은 “야고씨는 Bill 22와 아무런 관련 이 없으며 교사연맹이 그릇된 주장을 펼치 고 있는 것”이라며 일축했다. 교사연맹은 주 정부가 야고씨를 중재인으 로 임명한 즉후부터 그의 경험부족과 자유 당에게 기부를 한 사람이라며 지속적으로 비 난해 온 바 있다. 고주혁 기자 ko@joongang.ca
종로 1.6, 중구 1.8%P차 수도권 초접전 <한국>
큰소리로 선서 하지 않는다고 잘못 판단해
2012 밴쿠버 국제 오토쇼에서 공개된 ‘2013 산타페’ 4일 BC플레이스에서 현대자동차 2013형 신형 산타페가 공개되었다. 참관한 미디
신창운 기자 survey@joongang.co.kr
[사진은 기사와 관계없는 자료사진]
어 인사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산타페 관련기사 A7, »오토쇼 특집 B1,2,3,4 [사진: 고주혁 기자]
美 백악관, 미 교과서 에서의 ‘동해 표기’ 논의한다 ‘일본해 표기’ 바로잡기 서명···13일 만에 2만5000명 넘어
19곳 오차범위 내 선두 다툼 4·11 총선을 앞둔 전국의 판세가 대혼전 양 상이다. 4일 실시한 중앙일보의 여론조사 결 과 총선 분수령으로 꼽히는 서울 종로 등 곳곳에서 지지율 격차 2%포인트 미만(홍사 덕 42.2%, 정세균 40.6%)의 초박빙 레이스 가 벌어지고 있다. 특히 부산진갑에 출마한 새누리당 나성린(23.4%), 민주통합당 김영춘 (23.6%), 무소속 정근(23.5%) 세 후보의 지지 율 차이는 각각 0.1%포인트에 불과했다. 승 패를 좌우하는 수도권은 물론 상당수의 지 방 선거구에서도 초접전이 벌어지고 있다는 뜻이다. 중앙일보가 한국갤럽-한국리서치-엠브레인 과 공동으로 관심 지역구 50곳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선두 후보가 확실하 게 부상한 곳은 모두 18곳(새누리당 9곳, 민 주통합당 7곳, 무소속 2곳)이다. 1위가 2위에 비해 4~8%포인트 앞서고 있는 ‘경합우세’ 지 역은 새누리당 7곳, 민주당 6곳이었다.
2012년 4월 6일 금요일
◆위 더 피플(위·사진)=백악관 온라인 청원 프 로그램은 미국민들이 정부를 상대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일종의 신문고 다. 동해 표기 문제뿐 아니라 의료용 마리화나 단속 금지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요청이 이곳 을 통해 제기되고 있다.
동해 표기 문제가 미국 백악관에서 논의된다. 미국 내 한인들을 중심으로 백악관에 제출한 ‘미국 교과서 동해 표기 바로잡기’ 온라인 청
원서가 4일 오후 7시30분(현지시간) 서명 인 원 2만5000명을 돌파했기 때문이다. 버지니 아 한인회(회장 홍일송)가 지난달 22일 백악 관 홈페이지에 제출한 이 청원서는 미국 내 교과서에 표기된 ‘일본해(Sea of Japan)’를 ‘ 동해(East Sea)’로 바로잡아 줄 것을 요청하 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백악관은 온라인 청원 서가 제출된 뒤 30일 이내에 2만5000명 이상 이 지지 서명을 하면 내용을 검토해서 청원 자(들)에게 답변을 해줘야 한다. 서명운동을 주도한 홍 회장은 “서명운동을 시작한 지 보름도 안 돼 2만5000명을 넘었지 만 앞으로도 계속 독려할 것”이라며 “베트남 계 미국인들이 2월에 제출한 인권 관련 청원 서의 경우 15만 명 이상 서명해 백악관 면담 까지 이뤄졌다”고 말했다. 홍 회장에 따르면 미주한인총연합회(회장 유진철)는 지난 1일 1300명에 달하는 미 전 역의 전·현직 한인회장들에게 동해 표기 캠 페인에 동참해달라는 공문을 발송했다. 또 온라인과 오프라인 캠페인을 병행해 많은 사 람이 서명에 동참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온라인 청원서인 만큼 청원서에는 몇 명이
, 또 어느 지역의 누가 서명했는지가 실시간 으로 표시된다. 지금까지 지역별로 보면 워 싱턴을 비롯해 캘리포니아·로드아일랜드·조 지아·뉴저지·뉴욕· 텍사스·일리노이 ·유타 등 미국 전역에서 참여하고 있다. 동해 표기 문 제의 경우 미국 전역에서 서명에 참여하고 있다 보니 주변에서 ‘평범한 사람들의 자발적 인 움직임이 바탕이 된 풀뿌리 운동’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다만 우편번호(ZIP)를 입력 하지 않은 경우도 있어 미국뿐 아니라 한국 등 해외 한인들도 동참하고 있다. 서명은 백 악관의 ‘위 더 피플’ 웹사이트(http://wh.gov/ Ryk)에 접속하면 누구나 가능하다. 워싱턴 지사=유승림 기자
미주중앙일보를 방문한 버지니아한 인회 홍일송 회장( 왼쪽)과 피터 김 대 외협력국장이 백악 관 청원서 지지 서 명 운동의 성공을 다짐했다.
캐나다 이민국의 공무원이 캐나다 시민권 의 식 도중 한 남성이 시민 선서를 큰 소리로 따라 하지 않았다고 잘못 판단해 시민권 부 여를 취소하는 일이 생겼다. 지난달 29일 있었던 의식에서 근무하던 공 무원이 한 지원자가 선서를 따라 소리 내어 읽지 않고 입 모양만 따라 하는 것으로 잘못 판단해 시민권을 받기 위해 줄 서있던 그를 내쫓았다”고 전했다. 현재 이민부 측은 담당공무원의 오해로 벌 러진 일로 지원자를 다시 찾아 상황을 바로 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민부 측은 “시민권 의식에 참여하는 모든 사람들은 시민 선서를 큰 소리로 따라 하도 록 되어있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사건이 일어난 이유는 지난해 12월부터 더욱 강력해진 시민권 의식 절차 때문이다. 장경윤 인턴기자
알몸으로 자동세차장 들어간 20대 술취한 3명의 젊은이들이 경찰에게 경고를 받았다. 23살의 아보츠포드 출신 3명의 젊 은이들이 술을 먹고 옷을 벗고 쇼핑카트에 올라 탄뒤 24시간 자동세차장 기계 안으로 들어갔다가 세차장 주인의 신고로 출동한 RCMP에게 경고를 받았다. 출동한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젊은 이들은 술에 취해있었지만 깨끗하게 씻겨진 상태로 옷을 입고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 은 “뜨거운 왁스 사이클이 시작되기 전 경찰 이 도착한 것은 그들에게 행운”이라며 인터 고주혁 기자 뷰 중 농담을 하기도 했다.
A2 날씨/분수대/시평
2012년 4월 6일 금요일
[시 평]
노령화 사회의 외침, “나는 노인이 아니다” 캐나다나 한국이나 노령화 사회가 급진전하고 있다. 혹자는 사회가 노령화해 가는 문제가 핵폭 탄보다 더 무서운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불안 한 미래를 예상하기도 한다. 도시나 농촌을 불구 하고 노령인구는 점차 늘어가는 반면 출생률 저 하로 어린아이들의 수는 급감하고 있다. 이대로 가다가는 전 지구에 노인들만 가득 차는 것 아 니냐는 불안감을 낳고 있는 실정이다. 생활여건 의 개선과 의료발달로 인해 인간의 수명이 급격 히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노령화 사회는 일찍이 예견되던 일이었다. 한국의 경우 해방 당시만 해 도 평균 수명이 40대 초이던 것이 이제는 두 배 로 늘어나 80대를 가리키고 있다. 인구론을 제기한 「맬서스」는 식량은 산술급 수적으로 늘어나지만 인구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관계로 세계의 경제위기를 예견한 바 있다. 그러나 그 예측은 단순성에서 벗어나지 못 하고 빗나간 예상이 되고 말았다. 현재 세계의 문명국의 대부분은 인구가 기하급수적으로 증 가하는 것이 아니라 도리어 감소하고 있다. 전체 인구는 감소하는 대신 노령 인구가 증가하는 것 이 이 시대의 문제가 되고 있다. 노인이 많은 노령화 사회에서 누구나 살다보면 다 노인이 되는 마당에 노년기를 어떻게 보내느 냐는 문제가 인생의 최대 과제가 되고 있다. 캐 나다에 이민 와서 사는 사람들에게는 한국에서 어떤 사람으로 무슨 일을 하며 살았는가가 중요 한 것이 아니라 현재 캐나다 밴쿠버에서 어떤 삶 을 살고 있는가가 중요한 일인 것처럼 젊어서 어 떻게 지냈는가에 못지않게 나이 들어 어떻게 살
아가는가에 새로운 가치를 두어야 한다. 이제는 인생의 거의 1/3을 은퇴 후에 노년으로 살아가 고 있다.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 새로운 인생의 막을 올리는 시기로 과거에는 사회적인 성취와 가족을 위해 헌신했다면 이제는 여유로운 여건 속에서 자신을 위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 로 노년을 바라보아야 한다. ‘십년을 배우면 무 엇인들 못하겠는가!’하는 것이 노년을 맞는 사람 들의 각오가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노년은 결코 주저앉아서 남들에게 부담을 주고 대접만을 받는 시기가 아니라 과거에 하고 싶으 면서도 하지 못하던 일들을 먹고 사는 일과 상 관없이 청한(淸閑)하게 이루어 가는 시기이다. 밴쿠버 한인사회도 노령화 사회의 일반적인 경 향에서 결코 예외일 수 없다. 지난 탈북자 북송 중지를 위한 시위를 위해 싸늘한 날씨에도 불구 하고 중국 영사관 앞에 3백 여 명의 한인들이 운집했다. 대부분 나이 드신 어르신들이었다. 젊 은 사람들은 학교에 가야하고 직장에 가거나 일 터에 있어야 하는 시간이기 때문이다. 역시 노 년의 어르신들이 이제는 일의 중심에 설 수밖에 없구나 하고 생각하게 되었다. 현재 6.25참전 전우회의 약 80여 회원은 모 두 80대이다. 재향군인회와 베트남참전 전우회 의 회원들도 거의 60대 이상이다. 연령과 관계 없이 대개의 경우 건강하게 활기찬 삶을 지내고 있고, 자신들이 노인이라고 인정하지 않는 특징 을 가지고 있다. 밴쿠버한인노인회는 전통 있는 모임으로서 각 종 행사를 통해서 튼실한 단체로 인정을 받고
심현섭 재 캐나다 수필가
있다. 노년의 과제로서 배움과 친교, 취미생활과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앞으로는 점차적으로 한 인사회를 위해 나름대로 봉사할 수 있는 기회 를 마련해 나갈 것이다. 최근 교보생명에서 조 사한 바에 의하면 노인들이 선호하는 호칭으로 응답자의 56.4%가 ‘시니어’를 꼽았고, 이어 ‘실버’ 가 22.1%, ‘액티브 시니어’ 13.4%였다. 반면 고 령자 5.7%, 노인 2.3%로 두 호칭에 대한 호응도 는 아주 적었다. 노인들이 제일 듣기 싫어하는 말이 바로 「노 인」이라는 말이다. 우리말에는 나이 드신 분들 을 호칭하는 말이 아주 제한되어 있다. 늙은이, 노파, 노인 등 부정적인 의미를 가진 말들뿐이다. 늙었다는 것은 힘이 없고, 나약하고, 등이 굽고, 자신을 제대로 건사하지 못하는 이제 죽음이 가 까운 사람으로 치부하는 부정적이고 비하하는 뜻이 포함되어 있다. 이러니 이 시대에 누가 노 인이 되기를 원하겠는가. 말이 달라지면 의미도 새로워지고 대하는 자 세도 달라진다. 밴쿠버한인노인회가 노령화 사 회의 선두에 서서 의미 있고 풍요로운 은퇴의 삶을 이끌어가기 위해서 다시 한 번 재기하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청로」(靑老)라는 새로 운 말은 이런 의미를 담기에 적절하다고 여겨진 다. 늙어 힘없는 사람이 아니라 나이는 들었으 나 아직 젊은 마음을 잃지 않고 꿋꿋하게 여생 을 살아가는 사람들을 의미한다고 본다.「밴쿠버 한인청로회」로 거듭 태어나는 모습을 그려본다. 이시평은 본지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분수대> K팝과 J팝 … 노멘과 하회탈 … 문화는 서로 오가야 맛이다 김덕수. 대한민국을 넘어 많은 지구촌 팬을 거느 린 사물놀이의 명인.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 술원 연희과 교수라는 직함이 오히려 거추장스 러울 정도다. 그는 만 5세 때인 1954년 남사당패 무동(舞童)으로 전통예술 무대에 처음 데뷔했다. 다쓰미 만지로(辰巳滿次郞). 일본의 3대 전통예 술 중 하나인 노(能)의 명인이다. 노의 여러 유 파 중 시테가타 호쇼류(寶生流)의 맥을 이어받은 그도 뉴욕 유엔본부 앞 광장, 메트로폴리탄미술 관 홀, 이집트 스핑크스 앞 특설무대 등 전 세계 를 다니며 공연했다. 다쓰미씨 역시 네 살 때 처 음 무대에 섰다. 봄비가 부슬부슬 내리던 지난 2일 저녁 서울 성 북동 일본대사관저에서 두 사람이 만났다. 집주 인은 무토 마사토시 주한 일본대사이고 한·일 양 국 관계자 몇 명도 참석했지만 자리가 빛을 발 한 것은 어디까지나 두 정상급 예술가 덕분이었 다. 이날 다쓰미씨는 거실 한쪽에 마련된 공간에
서 문하생들과 함께 노의 한 대목을 연기했다. ‘ 하고로모(羽衣)’라는 작품. 줄거리가 우리 ‘선녀 와 나무꾼’과 놀랄 만큼 닮았다. 나무꾼 대신 어 부가 등장하며, 어부가 선녀의 눈물 어린 호소에 마음이 약해져 동거(?)도 하지 않고 옷을 돌려준 다는 게 다를 뿐이다. 노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지만 같은 유네스코 유산인 판소리·남사당과 달리 나에게 는 어렵게만 느껴진다. 극도로 절제된 움직임과 소리 때문일까. 무대장치나 소품도 거의 없다. 공 연 후 다쓰미씨에게 “도대체 노의 매력이 무엇이 냐”고 물었다. 흥미로운 대답이 돌아왔다. “현대 인은 미리 재미있게 꾸민 볼거리에 익숙하다. 그 러나 노는 관객 스스로 상상력을 발휘해 재미를 터득하게 한다. 참고 상상하면서 자꾸 보다 보면 물리지 않는 재미가 난다.” 김덕수씨는 “중학교 2학년 때 도쿄에서 처음 노 공연을 보면서 ‘유령 같다’고 느꼈는데, 나이 50이 넘어서는 ‘이건 참
는 연극이다’고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짧은 공연 후 노에 쓰이는 가면, 즉 노멘(能面) 들을 살펴볼 기회가 생겼다. 무려 800년 된 가면 도 있었다. 재질은 히노키(노송나무). 사람의 손 때·기름이 밴 덕에 상하지 않고 전승됐다고 한다. 고려 중기 것으로 추정되는 국보 121호 ‘안동 하 회탈 및 병산탈’과 얼추 비슷한 나이다. 생각해보 니 일본 고대 가면극인 기가쿠(伎樂)는 7세기에 백제인이 일본에 전해준 것이었다. 소녀시대·카라 등 K팝(pop)이 일본 연예계를 휩쓰는 시대다. 그러나 일본 대중문화는 2004년 4차 개방 이후 남은 장벽이 아직도 걷히지 않았 다. 양국 전통예술 교류는 우리 쪽 심리적 이질 감이 장애물인 것 같다. 문화는 서로 오가고 흘 러야 맛이다. 인류가 낳은 문화유산, 판소리의 흥 과 노의 절제미가 앞으로 더 자주 만났으면 한다.
날씨
오늘(금) 11/ 3
흐리져 비 노재현 논설위원·문화전문기자
토요일 14/ 7
일요일 월요일 16/ 8
13/ 8
커뮤니티·지역
2012년 4월 6일 금요일
여러 색이 모여 하나의 아름다움을 만들다
‘2012 여수엑스포’를 홍보하기 위한 콘서트 가 오는 21일(토) 써리에 위치한 Fleetwood Christian Reformed Church에서 열린다. 이 번 콘서트 밴쿠버를 비롯한 북미지역에 ‘2012 여수엑스포’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콘서트다. 특히 이번 공연의 주인공인 여성 중창단 ‘ 솔리엔’(Solien)은 기존 밴쿠버 한인 합창단 들의 전문 솔리스트 5명이 모여 결성한 팀으 로, 지난 2년 반의 활동기간 동안 여러 무대 를 통해 이미 밴쿠버 지역 내에선 실력을 인 정 받은 팀이다. 최근 솔리엔은 단독 콘서트 를 준비하던 중 여수엑스포 홍보 공연 제의 를 받고 나라를 위한 일임에 선뜻 동참하였 다. 여수엑스포 홍보대사이자 솔리엔의 제작 자인 서희삼씨는 “멤버 모두 음악을 전공한
사람들이며 각자의 분야에서 왕성한 음악 활 동을 하는 실력자들이 모인 팀”이라며 자신 감을 내비쳤다. 음악을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모이게 되었 다는 쏠리엔의 리더 안재숙씨는 “솔리스트들 은 대개 자신만의 음악적 개성이 강해 함께 하는 것이 쉽지 않다. 하지만 솔리엔은 음악 을 사랑하는 동일한 마음 아래 서로의 부족 함을 채워주며 각자의 음악적 색깔이 조화를 이루어 더 큰 음악적 힘과 분위기를 연출한 다.”라며 팀의 의미를 설명하였다. 함께하게 된 특별한 계기를 묻는 질문에 팀 멤버인 로사리씨는 “다양한 지역사회활동을 통해 한국을 알리고 멤버 중 유일한 1.5세로 써 한국인으로서의 뿌리를 굳건히 하기 위해
동참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밴쿠버를 나아가 세계 속에 한인을 대표하 는 음악인으로 서는 것이 꿈이라는 이들, 5명 이 함께하면 왠만한 합창곡도 충분히 소화해 낸다는 솔리엔은 이번 공연에서 대중들에게 잘 알려져 있는 넬라판타지아를 비롯해 클래 식부터 팝송까지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선 보일 예정이다. 쏠리엔은 이번 밴쿠버 공연 외에도 씨애틀(22일), 에드몬톤(24일), 캘거리 (25일), 엘에이에서(28일) 열리는 여수엑스포 홍보 콘서트의 메인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번 밴쿠버 공연에는 캐내디언 혼성 아 카펠라 중창단 ‘뮤지컬 인티마’(Musical Intima), 오보에 연주가 이재원씨, 밴쿠버뮤직 아카데미 현악 4중주팀도 함께한다. 또한 여 수엑스포에 대한 프레젠테이션과 한국 캐나 다 수교 50주년에 대한 소개도 있을 예정 이다. 서희삼씨는 “한국 캐나다 수교 50주년을 1 년 앞둔 올해 이번 공연을 통하여 한국을 더욱 알릴 뿐 아니라 한국과 캐나다 양국 간의 관계가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 다며 “전 국가적인 홍보행사인 만큼 한인들 과 캐나다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 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5월 12일부터 3개월간 전라남 도 여수에서 열리는 세계박람회 ‘2012 여수 엑스포’는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을 주 제로 열리는 경제, 과학, 문화의 종합세계박 람회다. 이창훈 기자 chad@joongang.ca
안전한 자산관리 전략을 알려드립니다! 재테크 전문가 김경태 박사의 투자전략 세미나 4월14일 오후 3시 홀리테이 인 호텔
김경태 박사
여유로운 은퇴 설계를 위한 금융자산관리 세미나가 오는 14일(토) 오후 3시 버나비에 위치한 홀리데이인 호텔(Holiday Inn)에서 개최된다. <글로벌 재정위기와 투자 자산관리전략>이 라는 주제로 마련되는 이번 세미나는 재테 크지침서인 ‘아름다운 은퇴를 위한 인생설
계’의 저자이자 재테크 전문가인 김경태 박 사의 강연으로 꾸며진다. 김경태 박사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글로 벌 재정위기의 원인과 향후 전망, 저금리시 대의 안전한 채권투자와 은퇴수입 확보 방 법을 비롯해 주식이나 금, 부동산에 안전하 게 투자하는 방법 등 다양한 투자전략을 제 시해 줄 것이다”라며 “미국의 신용등급 강 등과 유럽의 재정위기 등 급변하는 환경속 에서 어떻게 해야 나의 자산을 안전하게 관 리하고 좋은 투자 상품을 선택할 수 있는지 세미나를 통해 좋은 정보를 얻어가길 바란 다”고 전했다. 조현주 기자 sophy228@joongang.ca
BC한인협동조합 실업인협회 새로운 회장단 선출 2012년도 정기총회···신임회장으로 한대원씨 선출
실력파 밴쿠버 여성 중창단 ‘솔리엔’···4월 21일 여수엑스포 홍보 콘서트 마련
밴쿠버 여성 중창단 ‘솔리엔’(Solien) (좌측부터)곽천향, 김정수, 로사리, 안재숙, 곽은경, 이지현
A3
글로벌 재정위기와 투자 자산관리전략 일시 : 4월14일(토) 오후 3시 장소 : 홀레데이 인 익스프레스 호텔 (Holiday Inn Express Hotel) 4405 Central Blvd. Burnaby, British Columbia V5H 4M3 문의 : Global Financial Group. Toll-free: 1-866-896-8059 / tkim@DRKFG.com 무료 주차( Free Parking), 참가 비 무료 (한정된 좌석으로 사전 예약 바람)
BC한인협동조합 실업인협회 새로운 회장단이 선출됐다. 사진은 박진철 부회장(왼쪽부터,) 한대원 회장, 장영석 부회장
BC한인협동조합 실업인협회 정기총회가 지난 3일(화) 4시 실업인협회 사무실에서 열렸다. 실업인협회 소속 회원 15명이 참석한 가 운데 진행된 총회에서는 2011년도 재무결 산, 감사 보고를 비롯해 정.부회장 선출이 이뤄졌다. 신임회장으로 한대원씨가 만장일치로 선 출됐으며 박진철, 장영석씨가 부회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또한, 소속회원인 김영필, 정태진씨가 새 롭게 내부 감사를 맡게 되었다. 이날 총회에서 한대원 신임회장은 “회장 으로 선출되어 무거운 책임감은 느낀다. 지 금까지 수고해 주신 허형신 회장님께 감사 를 드리고,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BC한인 협동조합 실업인협회가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현주 기자 sophy228@joongang.ca
에드몬튼에 거주한 40대 한인 남성 실종 한국의 김씨가족, 연락이 두절된 김씨를 애타게 찾고 있어 주밴쿠버총영사관(총 영사 최연호)은 알버 타 에드몬튼에 거주 하는 40대 한인 남성 인 김재홍(남, 1967년 생·좌측사진)씨가 실 종돼 소재파악에 나 섰다고 밝혔다. 김남현 경찰 영사에 따르면 한국에 있는 김씨의 가족은 2008년 11월 이후 연락이 두 절된 김씨의 소재 파악을 위해 에드몬튼경 찰청에 실종 신고와 함께 주밴쿠버총영사 관에 소재파악 요청을 했다. 지난 1994년 캐나다로 유학을 온 김씨는 알버타 주 에드몬튼에서 생활을 해왔고, 주유소나 편의점에서 매니저로 근무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2005년 이후에는 에드몬톤 시 북쪽 소도시에서 주로 생활 을 했고 행방불명 직전에는 알버타주 포트 치페와인(Fort Chipewyan)인근의 아국인 이 운영하는 치페와인 스토어(Chipewyan Store)에서 일을 했다. 김 영사는 “실종된 김씨는 지난 2007년
초, 밴쿠버에서 냉장삼계탕 수입판매업을 하려는 한인 이 모·김 모씨 부부에게 약 7 만 달러를 4회에 걸쳐 투자형식으로 빌려 줬다가 돈을 받지 못하여 크게 낙심하면서 지냈다. 그리고 그 이후 연락이 두절 된 것 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실종된 김씨는 키 약 180cm, 체중 약 75kg의 체격이며 영어는 생활에 지장이 없 을 정도로 구사할 수 있는 수준이다. 김 영사는 “실종된 김씨의 소식이나 소재 를 알고 있는 사람은 사람은 에드몬톤 경 찰청(780-423-4567) 또는 주밴쿠버총영사 관(604-681-9581, vanpol@mofat.go.kr)으 로 연락해달라”고 당부했다. 조현주 기자
A4 전면광고
2012년 4월 6일 금요일
사람·문화
2012년 4월 6일 금요일
A5
교황, 여성 사제서품 요구 개혁세력 비판 예수가 남성만을 제자로 삼았다는 점을 들어 거부
베네딕트 16세 교황(가운데)
베네딕트 16세 교황이 5일 여성 사 제서품 등을 요구하는 가톨릭 내 개혁 세력을 정면으로 비판했다. 교황은 이날 일련의 부활절 행사 의 시작을 알리는 미사에서 성직자 들의 독신과 순종 서원에 관한 강 론을 통해 “유럽 국가들에서 일단 의 성직자들이 이 서원에 대한 불복 종을 요구하고 나섰다”고 지적했다. 교황은 여성은 물론 결혼한 남성 에 대해서도 사제 서품을 해야 된다 고 주장해온 오스트리아의 소위 ‘성 직자 이니셔티브’ 등의 이름은 직접 거명하지 않았으나 이들의 주장에 대해선 날카롭게 비판했다. 교황은 “이 성직자들은 여성 사제 서품에 관한 일 등에 대해 교회가
이미 명백하게 결정한 것들을 무시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자신의 전임자인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이 생전에 “교회는 여성에 게 사제 서품을 할 권한을 주님으 로부터 부여받지 않았다”고 한 말 을 인용하면서 이는 요한 바오로 2 세도 ‘변경이 불가능한’ 것임을 밝 히며 분명하게 거부한 것이라고 강 조했다. 가톨릭 교회는 예수가 남성들만을 제자로 삼았다는 점을 들어 여성의 사제 서품을 금지하는 교리는 바꿀 수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는 지난 1994년 여성을 사제직에 서 품할 수 없다는 교령(敎令)을 발표
했고, 교황청은 2008년에도 가톨릭 교회법에 반해 여성에 사제직을 서 품하는 주교들과 해당 여성들을 ‘자 동 파문’에 처한다는 내용의 교령 을 발표했다. 반면에 여성 사제 서품 지지 세력 은 그리스도가 당대의 사회 관습에 따라 남성들만을 사제로 삼았을 뿐 이라며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이들은 여성 사제 서품은 사제의 수가 부족, 한 명이 여러 교구를 함 께 관할하는 문제도 해소할 수 있다 고 주장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 요구는 오스트리아를 비롯한 유럽 국가. 미국, 호주 등에 서 특히 거세다. 한편 베네딕트 16세 교황은 이날 저녁 예수가 최후의 만찬 전에 제자 들의 발을 씻겨준 일을 기념하기 위 한 전통적 행사인 세족식(洗足式) 미사 등을 주관했다. 교황은 6일엔 로마 콜로세움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과 죽음을 기 억하며 묵상하는 ‘십자가의 길’ 행 사를, 7일엔 부활 전야 미사를 주 재한다. 이어 8일엔 부활 주일 미사를 주 재하고 성베드로 광장에서 전 세계 에 축복과 메시지를 전한다 김종효 기자
세계여행, 여수로 갈까요 ‘살아 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The Living Ocean and Coast)’
오는 5월 12일 개막하는 여수 세계엑스포는 106개국이 참가하고 1000만 명 이상이 찾는 국제적인 행사다. 개막 한 달여를 앞두고 현재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 우측 사진의 인물은 ‘2012 여수세계박람회 캐나다 홍보대사’ 서희삼씨
게시판 등록은 중앙일보 인터 넷 (joongang.ca)의‘와글와글시 끌벅적’의 행사게시판에 등록하 시면 신문에 게재됩니다. 전화, FAX,메일 접수는 받지 않습니다. 임박한
날자순으로 게재해 드립니다.
◆경희대학교 동문4월모임 일시:4월 6일(금) 오후7시 장소:항아리갈비(버나비) 회비:싱글:$10 부부:$20 안내:동문회사무실604)488-9267, café.daum.net/vankyunghee ◆강릉고등학교 동문회 일시 : 4월 6일 저녁 6시30분 장소 : 코퀴틀람 인사동 내용 : 골프(오후 1시, 써리 노스뷰), 식 사(인사동) 연락처: 유주현(604807-2452) ◆행복한 사람들의 모임 제6회 장소 : 9523 카메론도서관 willow room 시간 : 2012년 4월7 일(토)오후2~4시 문의 : 604 420 2788 ◆외대 동문 춘계모임 및 골프대회 일시: 4월 14일 (토) 18:30 장소:두꺼비 식당 회비:개 인 30불, 부부 50불골프:①장 소: 카누스티 ②인원: 3팀(12 명) ③시간: 1:06, 1:14, 1:22PM ④Green Fee:32불(Tax 포함) 연락처:604-728-1345, ◆내지역 집값 정보 및 투자전략 강사: 김건희 부동산일시:4월 14일(토) 오전10시~11:30분장소: S. I. Can스쿨 주소:205-515코튼우 드에비뉴 문의: 604-715-6669) ◆ 월목회 제30주년기념 Golf Opening Ceremony 안내 장소:LangaraG.C.(부부동반 Play 환영)일시:4/19일 (목) 11:00-부터운동후-만찬장 소:FlamingoCambie St. 일시 : 당일 오후 5시 부터 전회원 부부(가족)동반 참석 연락처 : 회장 C) 604-8093549 총무 604-781-5410
◆육군 학사 장교 특별 모임 일시:4월 19일(목) 오전 11시30분 장소:Horizons Restaurant (버나비 마운틴내) 문의:사무실 604-488-9267 ◆한국문협 번역시 낭송 모임 주제: 외국 시 작품 감상 장소: 임수영 부회장 자택( 969 Belveder Dr. North Vancouver / 전화 778-384-9769 )일시: 2012년 4월 21일 토요일 오후 3시참가대 상: 모든 회원참가비: 음식 한 접시(포틀락)문의 및 연락처: 캐 나다 한국문협 회장(604-435-7913) 총무(778-833-3169) ◆한인노인회 상반기 노인대학 개강 일시 및 기간: 4월 23일(월) 10시 (개강식) ~6월 22일(8주간) 과목 및 일정: ①영어회화 기초, 노래 부르기(매주 월요일 오전 10 시 30분부터 오후 12시 30분) ②컴 퓨터 기초, 실버 합창단(매주 월요 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 ③컴퓨터 중급(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2시 30분) ④ 게이트볼(매주 화, 수요일 오후 1 시 30분부터 3시 30분) ⑤탁구(매 주 목, 금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3 시 30분)장소: 노인회관(1320 E. Hastings Street. Vancouver. BC) 기타: 월요일에 한해 중식 제공 합니다.수강신청: 4월 20일 까 지 아래 연락처로 신청하시기 바 랍니다.<노인회관: 604-255-6313, 부 회장 778-899-1561/604-435-7913> ◆밴쿠버 한국무용단 정기공연밴 쿠버한국무용단 제16주년정기공 연"춤매혹"Enchantment ①일시:2012년5월5일(토)오후7시 장소: 레드로빈슨 쇼 시어터 (2080United Blvd, Coquitlam) ②일시:2012년5월20일(일)오후7시 장소:Evergreen Cultural Centre(1205 Pinetree Way Coquitlam) 티켓구입처:티켓마스터(www. ticketmaster.ca) ,한아름마트 문의:604-936-8099(정혜승무용 원) www.koreandance.ca ◆밴쿠버 이북도민 자녀 장학생 선발
지원자격 및 인원: 밴쿠버 이북 도민 회원 자녀 중 1인 선발 구비서류 : 웹싸이트(www.vkcsf. org) 참조 지원마감일 :2012년 6 월5일제출처: 13712 Rippington RD Pitt Meadows V3Y1Z1문의 처: 김훈구; 604-817-5441 ◆밴쿠버한국무용단 단원모집 밴쿠버한국무용단(단장:정혜 승)은 아동부,학생부,성인부 단원 모집.전통무용,창작무용,,장고 춤,북춤등 다양한 한국무용 배울 수 있는 기회. 공연의상은 무용단 에서 제공. 문의:604-936-8099 ◆가야금레슨 및 앙상블 단원모집 강사: 손주희 -서울대 음대졸업 -한양대학원 교육학석사 -현, Place des Arts 강사 -현, 퍼시픽코스트음악학교강사 초보자부터 입시(한국음악대 학입학)생,그룹레슨 앙상블 단 원으로서 각종음악회출연, 봉사 활동시간인정, 대학입학시 음악 활동Reference발급 Youtube 에서 ‘손주희’ 검색으로 활동 동 영상감상 전화 778-926-1373 ◆소피아 주니어 플릇 앙상블 단원모집 제 3기 단원을 모집. 매달 정기 적인 연주회 및 음악봉사를 통해 악기 실력을 향상하고 봉사점수, 대학진학시 필요한 서류등을 제 공한다고 한다. 모집부문은 플룻, 클래식키타, 첼로, 바순, 오보에 (2년이상)이며 대상는 7~12학년 의 학생, 문의 604-992-1567 ◆2012 밴쿠버 유소년 축구 교실 일시 : 2012년 5월 5일 ~ 8월 11 일(15주) 매주 토요일 6pm ~ 8pm 장소 : Hjorth road turf field ( 146St, 104Ave Superstore 뒤편) 참가 범위 : Kindergarten ~ Gr.12 참가비(보험료 포함) : $80/1명, $150/2명, $220/3명 (유 니폼:$40-상,하의 유니폼, 스타킹) 지도 : 감독-김관호 (FC VISION 축구팀 감독/ 전 현대 프로 선수, 한전 유소년팀 감독) 신청 : 1차- 4월22일(유니폼) / 2 차- 5월13일 문의 : 조형선 778688-4256
A6 이민정착·정보
2012년 4월 6일 금요일
BC 수입 보조 프로그램 (Income Assistance Program) 이민·정착 정보 일시: 2012년 4월 16일 금요일 시간: 오후 12 :30 ~ 2 :00 내용: ①트라이시티 지역 자원 안내 ②영어 교육 자원 안내 ③주 정부 보조 자원 안내 장소: 석세 스 트라이시티 서비스 센터 #20581163 Pinetree Way, Coquitlam 강사: 릴리안 김 (석세스 정착서비 스) 진행: 한국어 문의:릴리 안김(604-468-6000 ) ◆시민권시험 준비반 일시: 2012년 4월 16, 19, 23, 30일 4회 수업 시간: 오전 9 :30~11:30 비용: 4회 수업료 $80 내용:교 재를 공부, 문제풀이 장소: 석세스 트라이시티 서비스 센터 #2058핸더슨 몰-1163 Pinetree Way, Coquitlam 문의/예약: 유 파니 (604-468-6000) ◆캐나다에서의 재정관리의 기초 ISS of BC 정착서비스가 교민분 들을 위한 무료 워크샵 내용: ①은행 계좌 종류 ②모 기지(Mortgages) ③신용(Credit) ④대출(Loans) 강사: 이재익 공 인 재무 설계 상담사 (RBC)날 짜: 2012년 4월 18일 수요일시 간: 6:30 P.M. ~8:00 P.M. 장 소: Tommy Douglas Library 7311 Kingsway Burnaby (지하 주차 가 능) 문의:(좌석관계상 사전 예약) 장해은 : 604-395-8000(Ext.1765) ◆성공적인 시민권 취득을 위한 정보 내용: ①시민권 신청에서 취득까 지 새롭게 변경된 사항 ② 시민권 신청서 작성시 주의사항 ③ 시민권 시험 및 인터뷰에 관한 정보 일시:2012년 4월 20일 오전 10 시 -오후 1시 장소:밴쿠버 헤브 론 교회( 6656 Glover RD. 랭리) 강사:서미영(ISS of BC 한인 정 착 상담인) 언어: 한국어 예약/문의:서미영 6 04-5105136 (교환: 1851) ◆유아 교육 보조 직업 트레이닝 새로운 정부 지원 직업 교육
더글라스 컬리지에서 마련한 정부 지원 직업 교육. 프로그램 스케 쥴: 4월 21일~7월 30일 매주 토 요일, 오전 10시 - 오후 6시장 소:Douglas College, 뉴웨스트민스 터 단, 프로그램을 신청하실 경우 인터뷰는 코퀴틀람 캠퍼스에서 진 행될 예정.지원 자격 조건·EI ( 고용보험) 을 현재 받고 있지 않 고 지난 3년동안 받은적 없는 분· 현재 무직인 분·최소 Highschool Grade 12 English, 또는 Grade 12 Communication 의 영어실 력요구문의:옵션스 티나 604572-4060, extension 1131 ◆캐나다 연금 제도 - ISS 무료 워크샵①연금의 종류 ②OAS, GIS 와 allowances 신청 시기 ③OAS, GIS와 allowances 신청 방법 강사: Ms Ifigenia Fasogiannis (Service Canada Citizen Services Specialist) 한국어 통역 제공 날짜: 2012년 4월 27일 금요일 시간:10:30 A.M.~12:00 P.M. 장 소: Tommy Douglas Library 7311 Kingsway 문의 및 등록:장해은 : 604-395-8000(Ext.1765) ◆싸우스밴쿠버 네이버후드하우스 (South Vancouver Neighbourhood House) 에서는 밴쿠 버, 버나비, 뉴웨스트민스터에 거 주하는 이민자들을 위한 정착 서 비스에서 직업상담에 이르기까지 여러가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 세한 내용은 전화나 이메일로 문 의 바람. 담당자:콘광영(Conn, Kwang-young) Multicultural Settlement and Labour Market Program Worker 전화: 604324-6212 ext. 117 이메일:kwangyoung@southvan.org 주소: 6470 Victoria Dr. Vancouver (East 49th Ave. & Victoria Dr.) ◆써리 석세스 주택관련 상담 25세 미만 자녀가 있는 가정의
저가임대주택 신청 및 렌트비 보 조혜택일시: 2012년 4월 27일 금요일 오전 10시-12시 장소: 써리 석세스(길포드 T&T 수퍼 앞 TOM LEE악기점 2층) #206-10090 152nd Street, Surrey 강사: 비씨 하우징 (한국어 통역제공) 내용: ①저가 임대주 택의 종류, 신청방법 및 자격 ② 렌트비 보조 프로그램 신청자격 ③렌트비 보조금 산정방법, 신청 방법 ④질의 응답 문의: 장기연 604-588-6869(교환 111) 좌석 관계로 선착순 예약 마감. ◆보육시설 창업 및 교사가 되기 위한 진로탐색 ISS of BC 트라이시티 오피 스에서는 취업율이 높기로 유명 한 교육과정인 Early Childhood Educator과정에 대해서, 선배들 의 경험담, 필요한 자격 및 학교 과정에 관한 안내등 강사:그레이스 리(CEO, Grace’s Toy Box Child Care) 코니 리 (ITE , BrightStart Children’s Academy) 일시: 2012년 4월 28일 토요일 오전 10시반에서 오후 12시반 장소: 코퀴틀람 포이리에 도서관 보드룸 575 Poirier Street, Coquitlam, V3J 6A9 문의 및 등록: 이사벨 리( 한인 정착상담인) ☎ 778-284-7026 (교환: 1566) 좌석관계상 선착 순 예약마감. ◆다이버스티 무료 워크샵 “Finding Employment and Getting Hired” WorkSafeBC 인사과에서 구직 기회, 구직 절차 및 인터뷰 질문 등의 토픽들로 강의합니다. 일시: 4월 12일 (목 1-2:30) 좌석이 한정되어 있으므로 참 석을 원하시는 분께서는 연락주 시기 바랍니다. 담당자 전수경 604)597-0205 Ext.4307
사람들은 한동안 일을 할 수 없어 곤란한 상황에 빠지기도 합니다. 고 용보험(EI)이나 장애 보험을 받을 수 없는 사람들을 돕기 위해서, 정부 는 ‘고용과 보조’(Employment and Assistance) 프로그램과 ‘고난 보 조’(Hardship Assistance), ‘장애 보 조’(Disability Assistance) 프로그램 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수입 보조(Income Assistance) 프 로그램은 수입과 재산의 조사를 거 쳐서 이루어집니다. 관계 부처는 한 정된 자원이 가장 어려운 처지에 있 는 사람들에게 돌아가도록 할 책임 이 있습니다. 따라서, 은행 잔고가 한 사람 당 1500불 이상인 경우에는(부 모 두 사람이 포함된 가족의 경우에 는 2500불) 초과되는 돈을 다 쓸 때 까지 도움을 받을 수 없습니다. 5000 불이 넘는 자동차를 가지고 있는 경 우에도 도움을 받을 수 없습니다. 지 원 자격이 되려면, 모든 수입 자원( 은행 예금, 연금 등)과 재산을 다 이 용하였어야 합니다. ‘고용과 보조’ (Employment and Assistance) 일자리가 없거나 아주 적은 금액을 버는 경우에, 고용과 보조 프로그램( 웰페어)의 대상자가 될 수 있습니다. 수입 보조를 받기 위해서는, 해당 가 족 중 적어도 한 사람은 지난 2년 동 안 재정적으로 자립하였어야 합니다. 즉, 지난 2년 사이에 840시간 이상 일 했거나, 7000불 이상 벌었어야 합니 다. 다음의 경우에는 이 조건이 적용 되지 않습니다. 1) 장애인(Persons with Disabilities)으로 지정된 사람; 2) 19세 미만 의 사람; 3) 부양 자녀가 있는 사람 이나 임신한 여성; 4) 지난 6개월 사 이 학대를 피해 도망친 사람; 5) 2년 제 디플로마나 학사 학위 이상을 소 유한 사람; 6) 건강상의 문제로 현재 일을 할 수 없거나, BC 고용과 보조 프로그램을 신청하기 전까지 2년의 기간 동안 건강상의 문제로 최소 6개 월 이상 일을 하지 못했던 사람 이 프로그램을 통해 받는 보조는 제한적입니다. 개인은 주거비로 375
불과 그 외의 비용으로 235불을 받 게 됩니다. 일할 수 있는 두 명의 부 모를 포함한 3인 가구는 주거비로 660불과 그 외의 비용으로 401.06불 을 받게 됩니다. 보조를 받는 동안 파트타임으로 일을 하는 경우, 받은 임금 만큼 보조 금액이 줄어듭니다. 자녀 세금 혜택(Child Tax Benefit) 과 GST 택스 크레딧은 예외입니다. 하지만 여러 달에 해당하는 자녀 세 금 혜택을 한꺼번에 받는 경우, 보 조 비용이 그만큼 줄어들게 됩니다. 신청 방법 인터넷으로 하는 신청 방법이 선호 됩니다. www. iaselfserve.gov.bc.ca 에서 자가진단과 신청(Self Service Assessment and Application) 메뉴 를 선택하십시오. 신청서를 작성하 면 담당직원이 연락하여 인터뷰 날 짜를 잡을 것입니다. 자세한 정보와 도움을 받으려면, 수입 보조 사무실 (Income Assistance Office) 1-866866-0800으로 전화하시거나 근처에 있는 사무실을 방문하십시오(밴쿠버, 노쓰/웨스트 밴쿠버, 리치몬드는 604 660-9284; 버나비, 뉴 웨스트민스터, 트라이시티 지역, 메이플리지는 604 664-0135로 전화한 뒤 7번을 누르십 시오; 서리와 랭리는 604 586-5600 으로 전화한 뒤 7번을 누르십시오; 그 외 지역은 1 866 866-0800으로 전 화한 뒤 3번을 누르십시오) 사무실이나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일자리 찾기 지침 정보 양식(work search guidelines information sheet)과 접수 인터뷰 날짜(보통 3 주 이내)를 받으십시오. 인터뷰를 기다리는 동안, 오리엔테 이션을 거쳐야 합니다. 오리엔테이션 을 통해 수입 보조를 신청할 때 필요 한 서류와 수입 및 재산 기준, 자격 요건 과 작업 기대치에 관한 자세한 사항을 알게 될 것입니다. 오리엔테 이션은 담당 직원과 직접 하거나, 인 터넷으로 할 수 있습니다. 65세 이상 이거나 육체적, 정신적인 문제로 오 리엔테이션을 할 수 없는 경우에는 오리엔테이션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일을 할 수 있는 지원자는 3주 동
안 적정한 구직 활동을 하여야 합니 다. 65세 이상이거나, 배우자나 친척 의 학대를 피해 도망친 경우 , 신청자 나 신청자의 가족 구성원이 당장 음 식이나 주거지 또는 의료 처치를 받 아야 하는 경우, 장애를 가진 경우에 는 3주간의 구직 활동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 3주 동안은 보조금을 받을 수 없습니다. 접수 인터뷰에 참석하면, 담당 직 원이 자격 요건을 결정할 것입니다. 담당 직원은 면담하는 동안 신청자 의 3주 구직 활동을 검토한 뒤 신청 자의 재정적 자격 요건을 확인하기 위해 신청자와 함께 BC 고용 보조 신청서를 작성할 것입니다. 담당 직 원이 신청자의 자격 요건을 인정하 면, 신청자는 첫 번째 수표를 받게 될 것입니다. 담당 직원은 접수 인터뷰에서 신 청자에게 고용 계획을 세워 줄 것입 니다. 이 고용 계획은 법적으로 구 속력이 있는 계약으로, 신청자는 이 계획을 따라야 합니다. 보조를 받는 동안, 계속해서 일자리를 찾는 것은 신청자의 의무입니다. 정부 기관에서 승인한 몇 가지 프로그램을 제외하 고, 신청자는 풀-타임 수업을 들을 수 없습니다. 인터뷰 시, 신청자는 캐 나다 국세청(Revenue Agency)에 있 는 세납자 정보를 고용 및 수입 보조 부처(Ministry of Employment and Income Assistance)에게 알리는 것 을 허락하는 동의서에 서명하게 될 것입니다. 신청자는 보조를 받는 동 안 매달 리포트를 작성하여야 하며, 관계 부처는 이 리포트를 참고하여 신청자의 자격을 결정할 것입니다. 일할 수 있는 사람은 60개월(5년) 중 24개월(2년) 동안 보조를 받을 자 격이 있습니다. 이 조건에는 25가 지의 예외가 있습니다. 하지만 일할 수 있는 사람의 대부분은 24개월 후 더 이상 보조를 받지 못하게 될 것 입니다. 이 글의 2부에서는 고난 보조(Hardship Assistance)와
장애
보조(Disability
Assistance) 프로그램에 관해 설명하 겠습니다.
A7
지역
2012년 4월 6일 금요일
2013년 신형 싼타페 드디어 공개
임신한 여성 매달고 달린 남성 체포 BC주 나나이모 지역의 한 남성이 임신한 여성을 차에 매달고 달린 혐의로 기소됐다. RCMP측은 지난달 31일, 가해자 남성이 피해자인 27살의 여성이 문에 매달려 있는 상태에서 약 시속 50km의 속도로 달렸다 고 말했다. 사건 당시 여성의 한 발은 차 안에 있었으며 다른 한발은 차 밖에 있었 던 것으로 밝혀졌다. RCMP의 개리 오브라이언(O’Brien)은 “ 피해자 여성이 차에서 내리기 위해 노력하 고 있었고, 가해자 남성은 그것을 막기 위
해 달리고 있었던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 는 “그녀의 머리 부분이 가장 아팠을 것이 다. 가해자가 여성의 머리채를 잡고 차 안 으로 잡아 당기고 있었으며 수 차례에 걸 쳐 복부에 폭행을 가했다”고 전했다. 뒤따라오던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가해자를 체포했다. 피해자 여성은 임신 3개월인 상태였으며 심각한 부상을 입지는 않았다. 고주혁 기자 ko@joongang.ca
BC주 자유당, 기부금 900만 달러 받아 현대자동차 직원 패트릭 다니엘슨이 디자인이 완전하게 바뀐 신형 싼타페를 공개하며 설명하고 있다. [사진: 고주혁 기자]
지난 4일, 밴쿠버 국제 오토쇼에서 현대자 동차가 완전히 새로워진 모습을 갖춘 2013 년형 싼타페를 공개했다. 현대 자동차가 선보인 3세대 2013년형 싼 타페는 이제 현대자동차의 시그내쳐가 되 어버린 ‘플루이딕 스컬프처(Fluidic Sculpture)’를 기반으로 기존 세대의 싼타페와는 전혀 다른 디자인을 지녔다. 크로스오버 유틸리티차량(CUV)인 신형 싼타페는 품격있고 우아한 외관뿐만 아니 라 새로운 테크놀로지와 강력한 성능의 엔 진, 실용성을 모두 갖추고 있다.
경제성 또한 뛰어나 이번 행사를 참가한 많은 이들의 주목을 끌었다. 이번 변화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싼타 페가 5인승과 7인승으로 나뉘어 출시된다 는 점이다. 7인승을 추가적으로 출시함으로 써 운전자들의 다양한 용도와 욕구를 충족 시켜 줄 수 있을 전망이다. 5인승 싼타페는 4기통 GDI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190마력, 191 lb-ft 토크의 세타II 2.4리터 엔진 버젼과 최고출력 264마력 269 lb-ft 토크의 세타II 2.0리터 터보 엔진 버 젼으로 나뉘어 출시된다.
7인승 싼타페는 3.3리터 6기통 GDI 람브 다II (Lambda II)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290마력이 적용된 모델로 출시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는 5인승 싼타페는 올해 여름, 7인승 싼타페는 2013년초에 출시될 예정이 라고 밝혔다. 싼타페는 출시이후 뛰어난 가격대비성능 으로 운전자들의 사랑을 끊임없이 받아왔 으며 캐나다에서는 총 17만대, 전세계에서 는 2600만 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고주혁 기자 ko@joongang.ca
엄격해진 은행대출 규제, 콘도시장 열기 식힌다 재무부 장관, "은행들이 대출에 엄격한 심사를 거치는 것은 현명한 일" 연방정부 재무부 장관 짐 플래허티(Flaherty)가 캐나다 내 은행들의 규제 변화로 인해 토론토의 콘도(Condominium) 시장 의 열기가 식고 있으며 밴쿠버 주택 시장도 곧 열기가 식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콘도 건축업자들이 개발을 위한 대 출을 신청할 경우, 은행들이 예전보다 더 엄격한 규정을 적용하고 있어 주택 시장 이 점차 완화되는 중 이라고 전하고 있다
고 말했다. 플래허티 장관은 과열된 주택 시장이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기 때 문에, 은행들이 대출에 엄격한 심사를 거 치는 것은 현명한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자신은 정부가 개입해 과열된 주 택시장의 열기를 식게 하는 것 보다, 스스 로 식어 드는 것이 더 나은 방법이라고 생 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지난 6년간 몰
게지 보험 시장에 세 차례에 걸쳐 규제를 강화했으나 그런 행동을 반복하고 싶지는 않다고 밝혔다. 밴쿠버 내 부동산업자인 앤드류 하스만 (Hasman)씨는 “은행들의 엄격한 규제가 밴쿠버 콘도 시장에 영향을 준다는 것에 는 동의하지만 아직 큰 변동은 없다”고 말 했다. 고주혁 기자
BC주 NDP당수 아드리안 딕스(좌)와 자유당 소속 BC주 수상 크리스티 클락(우) [출처: ctv.ca]
BC주 자유당이 BC주의 NDP당 보다 두 배 가량 많은 기부금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4일 BC선거관리위원회(Elections BC)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BC 주 자유당은 총 900만 달러를 기부 받았으 며 그 중 550만 달러는 법인 대기업들과 중 소기업들로부터 기부 받은 것으로 밝혀졌 다. 가장 큰 기부를 한 기업들은 광업 관 련 기업들이었으며 텍 리소스는 13만8천 달 러, 골드코프는 20만 달러 이상을 기부했다. 파이프라인 건설 업체인 인브릿지(Enbridge)와 인카나(Encana) 또한 상당한 양 을 기부 했다. 통신회사인 텔러스는 BC주 정부와 현재 문제를 겪고 있긴 하지만 지 난 해 6만 달러를 기부한 것으로 밝혀졌다. 반면 NDP당이 받은 기부금은 440만 달러 정도 이며 75% 이상이 개인들에게 받은 것 이다. 기부금 중 86만5천 달러는 BC주 노동 연합과 BC주 정부 근로자협회 등 노동연합 들로부터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NDP당이 기업들로부터 받은 기부금은 23만 달러밖에 되지 않았다. 최근 이뤄진 설문조사에서 시민들의 호 의적 평가를 받은 BC주 보수당은 지난 한 해 동안 21만 달러의 기부금 밖에 받지 못 한 것으로 밝혀졌다. BC주 보수당수 존 커민스(Cummins)는 보수당은 자유당과 같이 대기업들에게 큰 기부금을 받지 않으며 NDP당과 같이 노동 연합으로부터 기부금을 받지 않는다고 말 했다. 그는 “어떤 의미로는 그들이 가증스 럽다. 자유당과 NDP당에게 개개인은 중요 하지 않다는 얘기로 받아들여지기 때문이 다”라고 전했다. 커민스는 각종 연합과 대기업들로부터 받 는 기부금을 금지 시켜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NDP당수인 아드리안 딕스(Dix)도 이에 동의하고 있다. 고주혁 기자 ko@joongang.ca
A8 캐나다
2012년 4월 6일 금요일
캐나다 기름값 앞으로 더 오를 것
서부 표류중인 日지진 실종 어선 격침 예정
정유사, 계절 바뀜에 따른 공장점검을 위해 공급이 줄어···전문가들 정유사의 핑게라 일축
기름값이 앞으로도 계속 오를것으로 예상되 시민들이 우려하고 있다. [사진출처 = CTV]
많은 캐나다 시민들이 인상된 기름값에 힘 들어 하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향후 몇 달 간은 기름값이 더 오를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4일(수)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원 유 거래가 배럴당 101달러 47센트로 이루어 졌다. 지난해 보다 2달러 54센트 떨어진 가
격이었다. 원유 가격은 떨어졌지만 4월말까 지 온타리오 주 기름가격은 최고 147달러까 지 치솟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같은 날 토론토 기름값은 리터당 140.1센트를 기록했 으며 몬트리올은 147.9센트까지 올랐다. 이처 럼 원유 거래가격이 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기름값은 작년에 비해 8% 올라 시민들의 불
만이 늘고 있다. 이에, 석유산업 종사자들은 원유가격이 하 락해도 기름값이 폭등하는 이유는 여름을 맞아 많은 정유 공장들이 공장 점검을 위해 가동을 중단해 공급히 줄어들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한 공장에서 연료를 여름용으로 전환해야 해 추가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이기 도 하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캐나다는 미국 과 다르게 계절에 따라 연료를 바꾸지 않는 다며 캐나다의 높은 기름값에서 적용되지 않는 얘기라고 말했다. 이에 짐 플레허티(Flaherty) 재무부 장관 은 “인상된 기름값으로 인해 시민들이 힘들 어 하고 있는 걸 알고있다. 하지만 높은 기 름값은 미국과 영국을 포함해 전 세계적으 로 문제가 되고있다”라고 말하며 “하지만 캐 나다는 석유를 수출하고 있기 때문에 인상 된 기름값으로 이득을 보고 있기도 하다” 고 덧붙였다. 올해 미국 펜실베니아(Pennsylvania)주와 유럽에 위치하고 있는 정유공장 9곳이 문을 닫아 북미지역에 원유 부족현상이 일어난 장경윤 인턴기자 바 있다.
일본 쓰나미에 휩쓸린지 1년만에 캐나다 서부 해안에서 발견된 일본어선 [사진출처 = CTV]
지난 해 3월 일본 지진해일 때 실종된 이후 1년여만인 지난 달 캐나다 서부 연안에서 발 견된 일본 어선이 곧 격침, 수장될 전망이다. CBC방송은 4일(현지시간) 미국 해안경비
대가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BC) 주 서 부 연안에서 발견된 후 미국 알래스카 쪽으 로 북상하며 표류중인 일본 표류어선을 대 포를 쏴 격침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선체 길이 54m인 이 어선은 해류를 따라 알래스카 연안으로 이동 중이며 선박 항해 에 위험한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이에 따라 미 해안경비대는 대포로 선체에 구멍을 내 해저로 가라앉힐 계획이라고 이 방송은 말했다. 이 어선은 지난 달 23일 BC주 하이다 과이 섬에서 220㎞ 떨어진 해역에서 발견됐는데, 일본 지진해일로 파괴돼 태평양을 건너 떠 내려온 잔해 중 최대 규모로 주목을 받았다. 연합뉴스
CBC, 수백명 직원들이 일자리 잃어 예산부족으로 TV, 라디로 프로그램도 줄어든다
加정부 F-35기 구매가격 축소 드러나 파장 캐나다 정부가 차세대 공군 주력기로 도입 할 계획이던 F-35기의 구매 가격을 대외적 으로 축소해 발표한 것으로 드러나 정치권 에 파장이 일고 있다. 야당측은 4일 하원 대정부 질문에서 정부 가 F-35기의 구매 및 향후 20년 간 운용 비 용을 총 250억 달러로 계산하고도 대외적으 로는 150억 달러 수준으로 줄여 발표해 도 입 타당성 논란을 무마하려 했다면서 총리 와 국방장관의 책임론을 제기했다. 제1야당인 신민주당(NDP) 토머스 멀케어 신임 당수는 “설사 합참의장이나 군 장성 들이 의회와 국민에게 계획적으로 거짓말 을 했다 하더라도 국방장관이 책임을 면할 수는 없다”면서 피터 멕케이 장관의 사임 을 촉구했다. 또 자유당의 보브 레이 당수 대행은 “100
억달러 짜리 거짓 정보가 등장한 데 대해 총 리가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마이클 퍼거슨 감사원장은 전날 미국 록히드마틴사로부터 F-35기 65대를 도입키 로 한 정부 계획에 대한 감사 결과를 발표 하고 지난 2010년 정부가 내부적으로는 향 후 20년 간 총 소요 예산을 250억 달러로 예상하고도 다음 해 의회 보고에서는 140억 7천만 달러로 액수를 축소했다고 지적했다. 퍼거슨 원장은 또 전투기 구매계획이 관련 부처 간 논의를 제대로 거치지 않았고, 정부 내 승인 절차나 문서 행정도 미비한 채로 결 정됐다고 밝혔다. 스티븐 하퍼 총리는 야당의 공세에 대해 “ 정부는 감사원의 지적과 권고에 따라야 할 책임을 느낀다”면서 “그러나 아직 이 전투 기들을 획득한 것이 아니고, 계약을 체결
한 것도 아니며, 관련 예산은 동결 상태”라 고 설명했다. 하퍼 총리는 “감사원이 구매 가격 산정을 재점검할 것을 권고한 만큼 정부는 그대로 이행할 것”이라면서 구매 과정에 대한 관리 감독 체제를 정비해 구매 계획 책임을 국방 부 관리들에서 공공사업부로 이관했다고 밝 혔다. 그러나 레이 자유당 대행은 하퍼 총리 가 정부 부처에 대한 통제를 총리실로 집중 시켜온 장본인이라면서 엄청난 액수의 예산 에 대해 실수라는 핑계를 대며 책임을 피해 갈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의회에서 구매 가격의 문제를 제 기했을 때 하퍼 총리는 우리를 거짓말쟁이 로, 비애국자로 몰았다”고 비난하고 “정부가 감사원장의 권고를 수용하겠다면서도 책임 은 외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연합뉴스]
CBC 대표는 줄어든 예산에 많은 직원들이 일자리를 잃게되었다고 말했다 [사진=크로니클헤럴드]
연방정부의 예산삭감 발표로 캐나다 공영 방송(Canadian Broadcasting Corporation, 이하 CBC) 직원들이 일자리를 잃을 위기 에 놓여있다. 후벌트 라크롸(Lacroix) CBC 대표는 CBC 예산이 총 1억 5천만 달러 삭감 되었다고 말 했다. 라크롸 대표는 “3년 동안 총 650명이 일자리를 잃을 것으로 보이며 그 중 450명 은 올해 실직 하게 될 것이다” 라고 전했다. 직원들의 봉급이 예산의 60%를 차지하고 있 기 때문에 직원 수를 줄일 수 밖에 없는 상
황이다. 또한 CBC는 모자란 예산을 채워 넣 기 위해 무료 광고가 가능했던 CBC 라디오 2 에서 약 5천만 달러 정도의 광고비를 받 을 예정이다. CBC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다양한 지역 방송 서비스와 수많은 행사들의 계획 규모 가 축소되었다고 발표했다. 약 4천 3백만 달 러 규모의 TV 프로그램들이 예산 부족으로 방영이 취소되면서 앞으로 시청자들은 더 많은 재방송을 시청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장경윤 인턴기자
2012년 4월 6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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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4월 6일 금요일
2012년 4월 6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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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4월 6일 금요일
2011년 8월 24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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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4월 6일 금요일 A13
야후, 2천명 감원..직원의 14%
中, 한 ·일과의 FTA 체결에 주력
핵심 비즈니스에 대한 노력을 강화하고, 가장 우선적인 사업에 재원을 재배치
중국은 현 상황에서는 아세안(동남아국가연 합)과 한국, 중국, 일본이 참여하는 대규모 자유무역협정(FTA)을 이끌어내기가 힘들다 는 판단 아래 한국 및 일본과의 협정 체결에 주력하고 있다고 프랑스의 르 피가로 신문이 4일(현지시간) 분석했다. 르 피가로는 ‘한국·일본과의 동맹을 꿈꾸는 중국’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중국이 점 진적인 전략을 채택, 중기적으로 동아시아 지 역 개별국가들과 협정을 체결하려는 노력을 배가하고 있다면서 이렇게 전했다. 신문은 중국이 일차적으로 FTA 협정을 추 진하는 국가는 한국으로, 중국이 비록 한국
의 최대 적성국인 북한을 지원하고는 있지 만 자국의 이익이 어디에 있는지 잘 알고 있 다고 말했다. 중국이 두번째로 FTA를 체결하고자 하는 국가는 세계 3대 경제국인 일본이지만 현재 외교적으로는 상당한 불편한 관계라고 르 피 가로는 지적했다. 르 피가로는 중국이 한국이나 일본과 FTA 를 체결하게 된다면 한-중-일을 잇는 삼각 무역동맹이라는 이점을 이용, 아세안과의 FTA 협상에서도 자연스럽게 주도적인 역할 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바로 이것이 중 국이 원하는 방향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美법원, 삼성-애플 소송서 애플에 유리한 해석 미국의 인터넷기업 야후가 광범위한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직원 14%에 해당하는 2천명을 감원키로 했다고 4일(현지시간) 밝혔다. 스콧 톰슨 최고경영자는 불필요한 부분 을 없애고 가장 우선적인 사업에 인력을 재배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은 캘리포니아주 서니베일에 있는 야후 본사 앞의 회사 로고.
미국의 인터넷 기업인 야후는 광범위한 구 조조정의 일환으로 직원의 14%에 해당하 는 2천명을 감원하기로 했다고 4일(현지시 간) 밝혔다. 스콧 톰슨 야후 최고경영자(CEO)는 이 날 성명에서 “우리는 핵심 비즈니스에 대 한 노력을 강화하고, 가장 우선적인 사업에 재원을 재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 우리 목표는 사용자와 광고주를 최우선시 하는 핵심 목표로 되돌아가는 것”이라며 “
그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공격적으로 움 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야후의 현재 직원은 1만4천명 정도다. 회사측은 이번 감원 조치가 모든 부서에 서 전방위로 이뤄지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도 어떤 부서가 집중적인 구조조정의 대 상이 될지는 공식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그러나 야후 관계자는 익명을 전제로 소 비자와 광고를 주관하는 상품 사업부가 대
대적인 수술대에 오르는 반면 미디어 사업 부는 유지될 공산이 크다고 설명했다. 야후는 이번 구조조정을 통해 연간 3억7 천500만달러의 예산절감 효과가 기대되며 이것의 절반 정도는 2분기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앞서 톰슨 CEO는 앞으로 야후가 업계 최 대 규모인 7억명의 사용자 기반을 적극적 으로 활용하는 쪽으로 수익구조를 혁신할 연합뉴스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미국 애플사와 삼성전자[005930]간에 진행 중인 특허 침해 소송과 관련해 미국의 관할 법원이 4일(현지시간) 애플 측에 유리한 해 석을 내놓아 귀추가 주목된다. 캘리포니아 새너제이 연방법원의 루시 고 판사는 삼성의 갤럭시 스마트폰과 태블릿과 관련해 애플이 제기한 특허 침해 소송 심리 에서 논란이 된 7건 가운데 5건은 애플에, 2 건은 삼성에 유리하게 각각 판시했다.
이와 관련해 연방순회항소법원은 오는 7월 로 예정된 최종심에 앞서 6일 갤럭시 일부 제품에 대한 판매가처분 신청 건에 대해 양 측의 입장을 청취할 계획이다. 앞서 애플은 해당 법원에 갤럭시 모델 3종 과 갤럭시 탭 10.1의 미국 내 판매를 금지해 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냈으나 법원은 작년 12월 이를 기각했다. 연합뉴스
佛 1분기 자동차시장서 현대車 약진 지난 1분기 프랑스의 자동차 시장에서 현 대자동차가 큰 폭의 판매 신장세를 기록 했다. 2일 프랑스 자동차공업협회(CCFA)에 따 르면, 지난 1-3월 프랑스에서 판매된 신차 는 50만7천여대로, 작년 동기에 비해 21.7%
감소했다. 이 기간 푸조-시트로엥과 르노 등 프랑스 자동차가 각각 30.3%와 30.2% 급감했고, 도요타도 20.6% 줄었으며, 미국 의 GM(-29.2%)과 포드(-14.3%) 역시 판매 가 감소했다. 그러나 현대차는 3월에만 2천760대를 판
매, 작년 3월에 비해 53.1%의 기록적인 신 장률을 보였다. 1분기 판매에서 독일 메르세데스 자동차 는 24.2% 상승했고, BMW 그룹도 8.4% 신 장했다. 연합뉴스
(AP=연합뉴스) 스페인 재정문제 등 아시아지역 대부분 증권시장이 5일 약세를 보인 가운데서도 나흘만에 개장한 중국 상하이 증시는 1.4%나 상승, 대조를 보였다. 사진은 이날 상하이 시내 증권사에서 한 투자자가 주식 전광 시 세판을 바라보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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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4월 6일 금요일
경제·비즈니스
2012년 4월 6일 금요일
설렁탕 전문 ‘우리집’ 2호점 오픈
비즈니스 단신
손님의 건강이 최우선···재료의 고급화 추구
사진: 이명순 사장
코퀴틀람 노스로드 지역에 설렁탕 전문점 <우리집> 2호점이 새롭게 선보여졌다. <우리집>이란 이름만큼 친숙해서 일까 오 픈 한지 얼마 안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손님들로 식당이 북적였다.
식당운영부터 음식을 만드는 일까지 모 든 부분을 직접 담당하는 이명순 사장은 “ 예전부터 주변사람들에게 요리실력을 인정 받아 2년 반 전에 버나비 킹스웨이에 첫 우 리집을 오픈하게 되었고 이후로 손님들이 꾸준히 찾아주시고 사랑해주신 덕에 이번 에 노스로드 지역에 2호점을 오픈하게 되 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1호점은 젊은 층 손님들이 많이 찾는 반 면, 2호점은 나이가 지긋한 어르신분들이 많은데 이렇게 다양한 연령층에게 사랑을 받는 비결에 이사장은 “정성과 노력”이라 고 말하며 “음식의 맛과 함께 손님의 건강 을 최우선”으로 한다고 했다. 탕과 전골류 를 주메뉴로 하는 <우리집>은 실제로 손님 의 건강을 위해 잡곡밥을 제공하며 음식 에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한다. 또 한 이 사장은 음식재료도 최고급 재료만 을 고집한다. 이사장에게는 요리에 대한 자신감과 손 님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제공함으로 느끼
는 보람 외에 식당을 운영하는 또 다른 이 유가 있다. 이사장은 "식당경영으로 얻어지 는 수익을 통해 어렵게 살아가는 청소년들 을 위한 숙식 공간을 마련하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이유를 밝히며 “2호점에 이어 3 호점까지 앞으로 <우리집>을 더 큰 기업 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불우한 청소년들을 도울 목적으로 식당 을 시작했고 언제나 손님의 건강이 최우 선이라고 하는 이명순 사장에게서 사업가 의 욕심보다는 순수한 인간미가 더 느껴 졌다. 그의 이런 선한 경영마인드가 <우리 집>의 손님이 끊이지 않는 비결인 것 같다. 이창훈 기자
chad@joongang.ca <우리집> 위치: 9928 Lougheed Hwy. Burnaby 연락처: 604-420-8884 일요일 휴무
<한아름마트> 해피 스프링 페스티벌 며지는 이번 ‘해피 스프링 페스티벌’은 최 신기종인 아이패드 3를 비롯해 갤럭시 탭 10.1, 신개념 휴롬 쥬서기, 100달러 주유 상 품권 등 초대형 경품 이벤트가 실시된다.
-모자익 소자본 창업 세미나 ②4월11일(수),오후1:30-4:30 : 비지니스 셋 업, 계획, 등록③4월 18 일(수), 오후1:304:30 :비지니스 구매 준비 절차④4월 27일 (금), 오후1:30-4:30 : 마케팅 방안및 매매 준비 절차등록: 영주권자우선등록,반드시 사전등록 문의 : 미셸 박 604-254-9626, 604-636-4713 또는 mpark@mosaicbc.com 장소: 버나비 메트로 타운 도서관 6100 Willingdon Ave, Burnaby -실협 KOTRA와 공동 물류 사업 추진 밴쿠버무역관(관장·양국보)과 실협(허형 신·회장)은 국내 기업 또는 협회 회원을 지원 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사업을 추진하고 있 다 ①창고지원:통관,수수료,내륙 운송비등 연 간 최대 4백만원까지 지원②회원사 직원 임 시 출장시 사무실 제공③호텔,모텔을 운영하 고 있는 회원 및 동포들의 공동구매를 지원 관심 있으신 분들은 협회로 연락 바랍니 다.(전화:604-431-7373,FAX:604-431-7374) 정기 총회 소집 안내 3월 27일 열린 총회는 참석인원 부족으 로 정관에 따라 다음과 같이 열리게 됨을 알려드립니다 일시: 2012년 4월 3일(화) 오후 4시 장소: 실업인 협회 회의실 -라파 다이어트 (RAPHA DIET) 건강마을에서는 특허와 임상실험을 통해 확실한 효과를 입증한 라파 다이어트를 판
매하고 있다. ‘라파는 ‘신의 치료’를 의미하 는 히브리어로서 Dr. Kelly 와 김윤배 교 수(UBC의대 교환교수)가 개발했다. 2번의 동물실험과 3번의 인체 임상실험결과 부작 용과 요요현상이 전혀 없는것으로 입증되 었다고 한다.(특허내용: 특허출원 10-20110082444) 호르몬 감소로 지방세포 생성 억제 지방 세포 축소효과 지방간 감 소 효과로 뱃살과 허벅지 살을 아름다운 라인으로 만들주며, 출산 후 불어난 몸무 게를 원래 몸무게로 돌려 주는 효과가 있 다고 한다.
문의: 3650 Bonneville Place. Burnaby BC V3N 4T7 778-885-6934 / 604-4202204 www.raphabiotech.com / raphadiet22@gmail.com -한아름 마트 직원 모집 모집 부문 : 전지점, 전부서 지원자격 : 근면, 성실한 자로서 캐나다 에서 취업에 결격 사유가 없는자 급여및근무조건: 면접시 협의 지원방법 : E-Mail 접수 E-MAIL : master@hmart.ca
“OPEN 했어요, 성원해 주세요”
4월 6일(금)부터 5월 17일(목)까지 6주간 진행 한아름마트(대표이사 이홍일)가 봄 시즌을 맞아 6일(금)부터 5월 17일(목)까지 6주간 ‘ 해피 스프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사은품 축제로 꾸
A15
또한, 매주 이어지는 초대박 메가 세일 대 잔치도 고객들에게 알뜰 구매 기회를 제공 할 것이다. 한아름마트 관계자는 “그동안 한아름마 트를 사랑하고 성원해준 고객들을 위해 이 벤트를 마련했다. 저렴한 가격으로 물건도 구매하고 초대형 경품 찬스도 얻어가길 바 란다”고 전했다. 한편, 축제 기간 내내 골프교실, 시민권 시험, PR카드 갱신, 부동산 구매, 임대 관 리, 시민권 자녀를 위한 한국대학 보내기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세미나 가 매주 개설된다. 또한, 현대 자동차 전시 회, 4중주 연주회, 컴퓨터 무료 정비 및 안 티 바이러스 프로그램 설치, 요리교실 등 재미있고 신나는 행사도 함께 선보여진다. 조현주 기자 sophy228@joongang.ca
게재문의 604-544-5155
노스로드 2호점 (OK투어 옆)
3월15일 GRAND OPEN
604-339-4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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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국
4월 5일 목요일 2012년2012년 4월 6일 금요일
흉기 휘두르는 민원인들 성남 중원구청서 상담 중 난동 공무원 1명 얼굴 크게 다쳐 1년 새 비슷한 사건 세 번째 경기도 성남시에서 구청을 방문한 민원인이 상담 도중 흉기를 휘둘러 공무원이 크게 다 쳤다. 성남에서는 민원인이 공무원을 폭행하 거나 난동을 부린 게 1년 새 벌써 세 번째다. 4일 오후 1시30분쯤 성남시 중원구청 주 민생활지원과의 통합조사관리팀 사무실에 서 민원인 유모(39)씨가 휘두른 흉기에 공 무원 김모(47·사회복지 7급)씨가 얼굴과 손 등에 중상을 입었다. 또 유씨를 제압하는 과정에서 공익근무요원 한 명도 손에 부상 을 입었다. 유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 찰에 의해 긴급 체포됐다. 사건은 상담이 시작된 지 10분이 되지 않 아 벌어졌다. 국민기초생활 수급 대상자인 유씨는 올해 1월부터 생계급여가 적게 나 온다며 사무실을 찾아왔다. 담당자인 김씨 가 조회해 보니 유씨가 지난해 국세청에 신 고하지 않은 일용 근로소득이 확인돼 올해 부터 생계급여가 기존(48만원)보다 20만원
깎여 지급되고 있었다. 유씨는 지난해까지 근로소득이 없는 것으로 처리돼 1인 가구 기준 최저생계비 전액을 지급받고 있었다. 유씨는 자기가 일할 능력이 없다며 김씨 에게 항의했다. 유씨는 충동장애 진단을 받 고 정신과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는 유씨에게 “진단서를 가져오면 근로 무능력자로 판정받아 예전처럼 최저생계비 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설명이 끝나 기가 무섭게 유씨는 품에서 신문지로 싼 흉 기를 꺼내들어 김씨에게 마구 휘둘렀다. 얼굴과 손 네 곳을 크게 다친 김씨는 즉 시 분당제생병원으로 옮겨져 안면부를 봉 합하는 대수술을 받았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유씨는 성남중원경찰 서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 경찰은 유씨가 미 리 흉기를 준비해온 점 등을 고려해 살인미 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성남시의 구청에서 민원인이 일으킨 난동 사건은 지난해에도 두 차례 있었다. 이 사건 들은 모두 저소득층 지원업무 사무실에서 벌어졌다. 세 건 모두 범행 도구가 미리 준비 돼 있었다. 성남시와 구청 내 사무실에는 폐 쇄회로TV(CCTV)가 설치돼 있지 않다. 성남=유길용 기자 y2k7531@joongang.co.kr
천연기념물 견공(犬公) 어떤 게 있나
동경이
지정 연도 : 2012년 지정 예고 소재지 : 경북 경주시 충효동 크기 : 44~50㎝, 14~18㎏ 특 징 : 꼬리가 없거나 짧은 것이 특징이다. 5~6세기에 조성된 신라 고분군에 동경이 모양의 토우가 출토돼 가장 오래된 토종 개로 추정된다 지정 사유 : 삼국사기 동경잡기 등 옛 문헌에 자 주 등장하는 등 역사·문화 가치가 크다
내년 말 경의선·공항철도 연결 부산서 2시간55분이면 도착 2013년 말부터는 부산이나 광주에서 KTX 열차를 타고 바로 인천공항까지 갈 수 있게 된다. 현재는 주요 지방 도시와 인천공항을 오가는 리무진버스를 타거나 서울역에서 공항철도·버스로 환승해야 한다. 국토해양부는 4일 경부·호남선 철도와 인 천공항철도를 연결하는 ‘공항철도 연계시 설 확충사업’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경의 선 수색역 부근에 인천공항철도와 이어지 는 연결노선(2.2㎞)을 건설하는 내용이다. 이렇게 되면 KTX 열차가 서울역에서 경의 선을 통해 수색역까지 운행한 뒤 공항철도 로 진입해 인천공항까지 운행할 수 있게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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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소요시간은 부산~인천공항이 2시간55 분대로 예상된다. 2014년 개통 예정인 호남 고속철도를 이용해 광주에서 인천공항까지 이동하면 2시간9분가량이 걸린다. 국토부 관계자는 “초기에는 인천공항까 지 가는 KTX 열차를 하루 10편가량 운행 할 계획이며 이용 상황에 따라 점차 운행 편수를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화 기자 sh9989@joongang.co.kr
지정 연도 : 1962년 소재지 : 전 남 진도군 진도읍 크기 : 45~53㎝, 13~20㎏ 특징 : 후각과 청각이 예 민해 사냥에 적합하고 충직하다
삽살개
지정 연도 : 1992년 소재지 : 경 북 경산시 하양읍 크기 : 50~60㎝, 22~30㎏ 특징 : ‘귀신과 액운을 쫓 는 개’로 알려져 있다
신라 토우의 그 개 ‘동경이’ 천연기념물 된다 <土偶·흙인형>
토종 경주개 지정 예고
꼬리 짧거나 없고 성격 온순 진돗개·삽살개 이어 세 번째
부산·광주서 KTX 타고 인천공항 간다
진돗개
우리나라 토종개인 ‘경주개 동경(東京)이’ 가 천연기념물이 된다. 문화재청은 4일 동경이를 국가지정문화 재인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한다고 4일 밝 혔다. 동경은 고려시대 경주를 지칭하는 말 이다. 이로써 ‘진도의 진돗개(천연기념물 제53호)’와 ‘경산의 삽살개(천연기념물 제 368호)’에 이어 견공(犬公)으로는 세 번째 천연기념물이 될 전망이다. ‘경주개 동경 이’는 삼국사기(三國史記) 동경잡기(東 京雜記) 등 옛 문헌에 등장하는 개로 신라 고분에서 토우(土偶·흙인형)로 발굴되기도 했다. 현재 경북 경주에서 사육되고 있으며 꼬리가 짧거나 없는 것이 특징이다. 성격은 진돗개보다 온순하다. 문화재청은 “동경이는 꼬리 모양이 과거 문헌기록에 묘사된 토종개와 일치하고, 유 전자 분석에서도 한국 토종개에 속하는 것 으로 밝혀졌다”고 설명했다. 1982년 발간된
국어 대사전 등에도 “옛날 경주 지방에 많 았던 개를 지칭한다”고 나와 있다. 동경이는 2006년 혈통 보존 작업이 시작 되기 전까지 멸종 위기에 처해 있었다. 사단 법인 한국경주개동경이보존협회는 2007년 부터 경주 지역 60여 농가에서 동경이 사육 을 위탁해 왔다. 현재 품종 고정화 작업을 거친 동경이는 306마리다. 평균 키(체고)는 44~50㎝, 가로 길이(체장)는 52~55㎝, 몸무 게는 14~18㎏으로 진돗개보다 약간 작다. 보 존협회장인 동국대 최석규(생태교육원) 교 수는 “신라 고분에서 출토된 개 모양의 토우 중에서 60%가 꼬리가 짧거나 없는 것으로 보아 신라 귀족층이 키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효은 기자 hyoeun@joongang.co.kr
경주개 동경이(왼쪽)가 멧돼지와 싸우는 모습을 형상화한 신라시대 토우. 동경이가 사냥개로 쓰 였다는 증거다.
[사진 한국동경이보존협회]
천연기념물=학술 및 관상적 가치가 높아 그 보호와 보존을 법률로 지정 한 동식물의 종과 서식지, 그리고 지 질 및 광물을 가리킨다. 문화재청은 지정 예 고기간 30일 동안 각계 의견을 듣고 문화재 위원회 심의를 거쳐 천연기념물로 지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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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1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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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종합 2012년 4월 6일 금요일
4월 6일 금요일
이영호·최종석·진경락·김충곤 컴퓨터 자료 파기 전날 밤 회동 <2010년 7월 4일>
휴대전화 통화 기지국 확인 증거인멸 사전모의 단서 포착
프랑스 대테러부대, 이슬람 과격주의자 10명 검거 프랑스 국립경찰대테러부대(GIPN) 요원들이 4일(현지시간) 루베 지역에서 급진 이슬람단체 회원 용의자를 연 행하고 있다. 경찰은 이날 프랑스 전역에서 최근 유대인 학교와 군인에 대한 총격 사건의 배후로 지목되고 있는 이슬람 과격주의자에 대한 2차 일제단속에 나서 10명을 검거 했다. 이는 사르코지 정부의 강력한 테러 척결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그러나 야권으로부터는 대선을 의식한 것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루베 AP=연합뉴스]
총선 승패 갈랐던 2040투표율 이번엔 역대 선거비교해 보니 17대 44~56% 열린우리 승리 18대 28~35% 한나라당 과반 “이슈 많고 12월 대선 전초전 젊은 세대 투표율 높아질 듯”
트위터에선 요즘 ‘민간인 사찰’과 ‘김용민 막말’ 간 트윗 전쟁이 벌어 지고 있다. 홍보기획사인 미디컴이 3월 28일부터 4월 4일까지 트위터 키워드를 분석 결과 ‘사찰’이란 단 어가 들어간 트윗은 KBS 새노조가 문건을 공개한 3월 30일부터 4월 2 일까지 매일 3만 건 안팎까지 급증 했다가 4월 4일 8542건으로 누그러 졌다. 반면 3일 민주통합당 김용민 (서울 노원갑) 후보의 인터넷 성인 방송 막말이 퍼지면서 ‘김용민’이 란 단어가 들어간 트윗이 9328건을 기록하며 연일 트윗 양이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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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주 이용 자층인 20~40대 유권자의 여론을 잡으려는 여야 지지세력 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벌어진 현상이다. 19대 총선에서도 2040세대의 투 표율은 승패를 좌우할 가장 큰 변수 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서울 등 수도 권에서 50여 곳 이상이 오차범위 내 초박빙 격전지로 나타나면서 2040 의 투표율이 판세에 미칠 영향이 더 욱 커졌다. 역대 총선의 2040 투표율 과 선거결과를 보면 투표율이 높을 수록 현재의 야권인 민주당이 유리 했다. 노무현 대통령의 탄핵 직후에
치러진 2004년 17대 총선에선 20대 44.7%, 30대 56.5%가 투표했고 결과 는 당시 열린우리당(152석)의 승리였 다. 한나라당은 121석에 그쳤다. 4년 뒤 18대 총선에서는 20, 30대 투표율이 각각 28.1%, 35.5%로 절 반 수준으로 떨어졌다. 이때는 한 나라당이 153석의 과반의석을 얻었 다. 앞서 벌어진 2000년 16대 총선에 서는 20, 30대 투표율(37.1%,50.8%) 이 17, 18대 총선의 중간 수준이었 다. 선거 결과는 야당이던 한나라당 이 133석, 새천년민주당 115석, 자민 련 17석으로 분할됐다.
민간인 사찰 사건이나 김용민 후 보의 막말 파문 등 정국 이슈가 불 거진 데다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 기술대학원장까지 서울대·전남대· 경북대 등 대학 순회강연에서 투표 참여 캠페인을 벌여 이번 선거의 젊 은 층 투표율이 역대 선거보다 오를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리서치앤리서치 배종찬 본부장은 “이번 총선은 반값 등록금이나 민간 인 사찰 등 젊은 세대와 민감한 이슈 가 부각된 데다 12월 대선의 전초전 성격이 강해 18대 총선 때에 비해선 2040세대 투표율도 10%포인트 이상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실제로 5~6일 실시하는 부재자 투표장의 풍경이 달라졌다. 각 대학 총학생회가 2000명 이상 부재자 신 고자를 모집해 학내에 부재자투표 소를 설치한 곳이 경희대·고려대·연 세대 등 전국 29개 대학에 달했다. 18대 총선 때 3개 대학에 불과했는 데 10배 수준으로 늘어난 것이다. 정효식·허진 기자 jjpol@joongang.co.kr
최종석(42) 전 청와대 고용노사비 서관실 행정관이 검찰에서 “2010년 7월 4일 밤 진경락(45) 당시 총리실 기획총괄과장과 함께 이영호(48) 청와대 고용노사비서관을 만났다” 고 진술했다. 이날은 장진수(39) 전 총리실 주무관이 최 전 행정관에게 서 컴퓨터 파일 삭제 지시를 받았던 날이다. 검찰은 이날 회동에 김충곤(56) 전 총리실 점검1팀장이 동석했으며 이 전 비서관이 최 전 행정관뿐 아 니라 진 전 과장에게도 컴퓨터 파기 지시를 내렸다는 정황을 포착해 배 경을 조사 중이다. 5일 검찰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 지검 특별수사팀은 최근 최 전 행 정관으로부터 이런 내용의 진술을 확보했다. 검찰은 실제 그날 이들의 휴대전 화 통화가 이뤄진 기지국 소재지를 확인한 결과 진 전 과장과 최 전 행 정관이 서울 시내 모처에서 만난 뒤 저녁 무렵 이 전 비서관의 집이 있 는 송파구 방이동으로 이동한 사실 을 확인했다. 검찰은 같은 방법으로 이들 3명 이 이후 김 전 팀장의 집이 있는 강 남구 일원동으로 함께 이동했다는 흔적도 포착했다. 김 전 팀장은 당 일에 총리실에서 자체적으로 진행 한 민간인 불법사찰 진상 조사를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장 전 주무관은 이날 밤 진 전 과 장으로부터 “점검1팀원들의 컴퓨터 파일들을 삭제하라”는 전화를 받았 고 이튿날 오전 실제로 파일들을 삭 제했다. 최 전 행정관은 이와 관련해 검 찰에서 “이 전 비서관이 당시 나 뿐 아니라 진 전 과장에게도 자료 삭제 지시를 내렸다”고 진술했다.
2010년 7월 4일 전후 무슨 일이 2010년 6월 21일 국회 정무위원회, 민간 인 불법사찰 의혹 제기 7월 3일 총리실, 자체 조사 착수 7월 4일 -이명박 대통령, 철저한 진상 조사 지시 -4자 회동 의혹(청와대의 이영호 비서관, 최종석 행정관, 총리실의 진경락 과장, 김 충곤 점검1팀장) -진 과장과 최 행정관, 장진수 주무관에게 “컴퓨터 기록 삭제하라” 지시 7월 5일 -장 주무관, 데이터삭제 프로그램(이레이 저) 이용해 총리실 컴퓨터 내 자료 삭제 -총리실, 이인규 지원관 등 불법 사찰 가담 자 검찰 고발 7월 7일 장 주무관, ‘디가우징’ 방법으 로 컴퓨터 하드디스크 완전 파기 7월 9일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 총리 실 압수수색 시작으로 수사 착수
장 전 주무관은 7월 7일에는 “컴 퓨터들을 물리적으로 완전히 파기 하라”는 최 전 행정관 지시에 따라 ‘디가우징’ 방식으로 컴퓨터 하드 디스크를 파기했다. 검찰은 6일 진 전 과장을 소환해 7월 4일 회동에서 내려진 결정과 이 과정에 이 전 비서관의 윗선이 관여 했는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검찰 은 진 전 과장이 이번에도 불출석 할 경우 강제 구인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이 전 비서관은 “7월 4일 최 전 행정관 등을 만난 사실이 없고, 진 전 과장에게 컴퓨터 파기 지시를 한 적도 없다”고 의혹을 부인한 것 으로 알려졌다. 한편 검찰은 5일 장 전 주무관에 앞서 2010년 7월 3일 총리실 일부 컴퓨터 자료를 삭제했던 김경동 전 총리실 주무관을 불러 당시 이 전 비서관의 지시가 있었는지를 조사 했다. 검찰은 장 전 주무관도 소환 해 지난해 4월 ‘관봉(官封)’ 형태 의 5000만원을 받은 경위 등 돈 출 처 조사에 본격 착수했다. 박진석 기자 kaila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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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국제
2012년2012년 4월 6일 금요일 4월 5일 목요일
“북한, 로켓 발사 중지해야” 아세안 의장성명 <ASEAN·동남아국가연합>
프놈펜 정상회의 막 내려 3일(현지시간) 비행기 조종 중 심장마비로 의식 을 잃은 남편을 대신해 헬렌 콜린스가 비상착륙 시킨 경비행기.
[FOX11 웹사이트]
기적의 비상착륙 조종 안 해본 미 80세 할머니 남편 의식 잃자 비행기 몰아 관제탑 도움으로 무사 귀환 미국에서 비행기 조종 경험이 거의 없는 80 세 할머니가 비행 중 심장마비로 의식을 잃 은 남편 대신 경비행기를 무사히 착륙시켜 화제가 되고 있다. 위스콘신주에 사는 헬렌 콜린스(80)는 3 일(현지시간) 플로리다 마코섬의 별장에서 지내다 부활절을 앞두고 남편 존(81)이 조 종하는 경비행기 ‘세스나 414A’를 타고 집 으로 돌아오고 있었다. 그런데 체리랜드 공 항 착륙을 7분 앞두고 존이 심장마비로 의 식을 잃기 시작했다. 존은 완전히 정신을 잃 기 전에 안전벨트를 풀고 헬렌에게 조종간 을 넘겼지만, 그 직후 숨졌다. 당황할 틈도 없었던 헬렌은 곧바로 경찰 비행운행관리원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아들 제임스가 무선 등으로 어머니의 비행을 돕 기 시작했다. 헬렌은 30년 전쯤 만일의 경우 에 대비하라는 남편의 독려에 이·착륙법을 연습해본 적은 있지만, 관련 자격증도 취득 한 적이 없는 ‘초짜’였다. 게다가 착륙 시도 과정에서 2개 엔진 가운데 한 개의 연료가 바닥나고, 다른 엔진의 연료도 거의 떨어졌 다. 하지만 헬렌은 침착했다. 심지어 아들에 게 “이제 나 혼자 할 수 있다”며 자신감까지 보였다. 그는 마침내 네 번째 시도에서 300m 정도 미끄러진 뒤 무사히 비행기를 착륙시킬 수 있었다. 헬렌은 착륙 과정에서 갈비뼈 등 에 금이 가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지만 크게 다친 곳은 없었다고 AP통신은 전했다. 제임 스는 AP통신에 “연료가 다 떨어진 엔진 한 개만으로 비상착륙하는 것은 베테랑 조종사 에게도 힘든 일인데 어머니가 놀라운 일을 해냈다”고 말했다. 유지혜 기자
북한에 안보리 결의 준수 촉구 ‘아시아판 EU’ 로드맵도 마련 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 정상들이 4일 북 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와 관련해 당사국들 에 자제(self-restraint)를 촉구하는 의장성 명을 발표했다. 아시아 10개국 정상들은 4일 캄보디아 수 도 프놈펜에서 폐막된 제20차 아세안 정상회 의에서 북한 로켓 발사 문제를 주요 의제로 채택했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우리는 모든 당사국이 자제심을 발휘해 한반도의 긴장 고조로 이어질 수 있는 어떠한 조치도 취하 지 말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성명은 또 한반도의 평화와 안보·안정을 위해 6자회담 을 조기에 개최할 것을 요구했다. 미얀마에 대한 서방사회의 제재 해제도 요구했다. 정상들은 특히 미얀마가 최근 역 사적인 보궐선거를 성공리에 치른 점을 감 안, “서방국가는 미얀마에 대한 제재를 즉 각 해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일찌감치 테인 세인 미얀마 대통령 정 부에 신뢰를 보냈던 아세안 정상들은 “제 재가 해제되면 미얀마의 민주화가 진전되 고 경제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 조했다. 이번 회의에 참석한 테인 세인 미 얀마 대통령은 “보궐선거가 성공적으로 치러졌다”고 짤막하게 평가한 뒤 “현재 추 진 중인 변화를 계속해 나가겠다”고 약속
3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린 아세안 정상회담에 참가한 10개 회원국 정상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베니그노 노이노이 아키노 필리핀 대통령,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 잉락 친나왓 태국 총리, 응우옌떤중 베트남 총리, 훈센 캄보디아 총리, 하사날 볼키아 브루나이 국왕, 부디오노 인도네시아 부통령, 통 싱 탐마봉 라오스 총리, 나지브 라자크 말레이시아 총리, 테인 세인 미얀마 대통령.
했다. 순회 의장국인 캄보디아의 훈센 총 리는 아세안 정상들의 이 같은 호소를 우 선 유럽연합(EU)과 미국 측에 전달할 계 획이라고 밝혔다. 제재의 핵심 키를 쥐고 있는 버락 오바 마 미국 행정부는 앞서 3일 빅토리아 뉼런 드 국무부 대변인 논평을 통해 “미얀마가 최근 추진한 일련의 개혁 조치를 긍정 평 가하고, 미국이 이에 상응해 추가적인 대 미얀마 화해 조치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 혔다. 익명의 EU 소식통도 23일 열리는 외무 장관 회의에서 미얀마 제재 해제와 관련한 “긍정적인 신호”가 나올 것이라고 예견했 다. 일본의 겐바 고이치로(玄葉光一郞) 외 상도 이달 말 테인 세인 대통령의 일본 방 문에 맞춰 미얀마에 대한 엔화 차관을 재 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4·25 군사행진, 15일로 당겨 미사일 발사 일정과 맞춘 듯 오는 12~16일로 예고된 북한의 로켓 발사에 대해 미국 등이 유엔을 동원해 제재에 나 설 경우 3차 핵실험을 할 수 있다는 메시지 를 북한이 4일 간접적으로 내비쳤다. 북한 의 입장을 대변하는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 (조총련) 기관지 조선신보는 이날 ‘도발에 는 강력한 대응조치’란 기사에서 “광명성 3 호 발사를 시비질하는 미국의 언동은 시곗 바늘이 ‘(2009년) 4월 이후’로 옮겨지도록 상황을 유도하는 것이나 같다”며 “2009년 5월에는 조선(북한)이 유엔 안보리 제재에 대한 자위적 조치로서 두 번째 핵실험을 단 행했었다”고 밝혔다. 2009년 4월 북한은 ‘광명성 2호 위성’을 쏘아올린다는 이유로 대포동 2호 미사일을 발사했다. 이후 유엔 안보리가 대북 제재를 추진하자 6자회담 거부→핵사찰단 추방→
바람 잡은 남편 클린턴 방송서 “2016년 그렇게 하면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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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얀마 - 국제사회는 (미얀마 정부의) 개혁을 인정하고 미얀 마에 대한 제재를 즉각 해제할 것을 촉구한다. ● 북한 - 북한은 탄도미사일 기술을 이용한 모든 (로켓) 발사 를 금지하는 유엔 안보리 결의 1874호를 준수해야 한다. - 모든 당사국은 자제심을 발휘해 한반도의 긴장 고 조로 이어질 수 있는 그 어떠한 조치도 취하지 말아 야 한다. ● 중국·남중국해 - 아세안 각국과 지속적으로 협의하는 중국의 자세 를 환영한다. ● 아세안 통합 - 2015년까지 인구 6억의 ‘아시아판 유럽연합(EU)’ 출범을 목표로 인적·물적 교류를 개방하는 단일시 장 출범 - 치앙마이 이니셔티브 다자화(CMIM) 기금 규모를 1200억 달러에서 2400억 달러로 확대
<조총련 기관지>
아내 힐러리 대선 출마
워싱턴=박승희 특파원 pmaster@joongang.co.kr
민경원 기자 storymin@joongang.co.kr
아세안 의장 성명 요지
“로켓 발사 제재 땐 3차 핵실험” 북, 조선신보 통해 협박 메시지
wisepen@joongang.co.kr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의 2016년 대선 출마설이 또 불거졌다. 이번엔 남편인 빌 클 린턴 전 대통령이 불을 지폈다. 클린턴 전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A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그것(대선 출마 여부) 은 전적으로 힐러리에게 달려 있다”며 “아내 가 2016년 대선에 출마하면 나는 행복할 것” 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시 정치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는 힐러리의 발언은 아주 솔직한 것”이라며 “아내가 집으로 돌아온다면 나는 행복할 것이지만, 생각을 바꿔 대선에 출마 해도 행복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클린턴 전 대통령의 발언에 하원의장을 지낸 낸시 펠로시 민주당 의원도 가세했 다. 펠로시 의원은 3일 PBS 방송과의 인터 뷰에서 “힐러리가 2016년 대선에 출마한 다면 매우 흥미진진할 것”이라며 “그는 국 무장관직도 훌륭하게 수행하고 있지 않느 냐”고 말했다. 1947년 10월생인 힐러리 장관은 4년 뒤 2016년 대선 때면 69세가 된다. 고희를 눈 앞에 두는 셈이다. 하지만 민주당 내에선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이 대선에 당선했 을 때 만 70세였다는 점을 들어 나이는 문 제가 되지 않는다는 의견이 많다.
아세안 정상회의는 이 밖에 핵 안전·안 보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역내 관 련 기구들이 참여하는 ‘정보 공유 네트워 크’를 설치하기로 했다. 2015년까지 ‘아시 아판 EU’ 창설을 위한 제반 협의도 진행 됐다. 특히 인적·물적 교류가 자유로운 단 일시장 출범을 위해 통합 로드맵을 만들 고 아세안 평화·화해 연구소 설립, 비자 단 일화, 지역 연계통합 등 광범위한 현안을 논의했다. 더불어 아세안 전역을 잇는 간 선도로와 송전망 정비사업 점검 등 구체적 인 실천방안에도 합의했다. 이번 정상회의에서는 아세안과 한국·중 국·일본 등 16개국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광역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위한 본격적인 논의를 예정했으나, 구체적 인 참여 국가와 일정 등에 합의하지 못했다.
[프놈펜 로이터=연합뉴스]
사용 후 핵연료봉 재처리 단계를 밟아가며 5월엔 2차 핵실험을 강행했다. 조선신보의 주장은 로켓 발사 후 국제사회가 다시 유엔 안보리 등의 제재에 나설 경우 3차 핵실험 을 하겠다는 협박으로 풀이된다. 조선신보는 또 “조선은 (미국의) 식량지 원이 조(북)·미 합의에 포함된 이상 그것을 취소한다는 건 합의의 핵심 사항을 위반하 는 것이라고 명백히 지적하고 있다”며 “합 의가 깨지면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 우라늄 농축활동을 임시 중지키로 한 조선 측 공약도 취소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런 가운데 일본 교도(共同)통신은 이 날 “북한군 창설 80주년 기념일인 4월 25일 로 예정됐던 북한의 대규모 군사 퍼레이드 가 (미사일) 발사 일정에 맞춰 15일로 앞당겨 졌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미사일 발사 시점 에 많은 외교 사절을 평양으로 끌어들여 국 제사회의 지지를 받는 것처럼 포장할 의도가 숨어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도쿄=서승욱 특파원 sswook@joongang.co.kr
일, 후쿠시마 원전 주변 ‘무인지대’ 검토 주변 수 차단, 거주 막기로
시커먼 토네이도가 삼킨 생활 터전 강력한 토네이도가 3일(현지시간) 미국 중남부 텍사스주를 강타 해 나무가 뿌리째 뽑히고, 건물·도로·자동차 등이 파손되는 피해 를 봤다. 이날 토네이도가 휩쓸고 간 댈러스 남쪽의 랭커스터 부 근 마을이 폭탄을 맞은 듯 파괴돼 있다. 작은 사진은 이 지역을 관 통하고 있는 토네이도 모습.
[랭커스터 AP=연합뉴스]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福島) 제1원전 주변 에 주민들의 귀환이 불가능한 ‘무인지대’ 설정을 검토 중인 것으로 4일 확인됐다. 아사히(朝日)신문 등 일본 언론들은 3일 후쿠시마현 사토 유헤이(佐藤雄平) 지사를 만난 히라노 다쓰오(平野達男) 부흥담당상 이 “사고 원전 바로 옆에 주민들이 거주하 는 것이 과연 괜찮을지가 문제다. 완충지대 같은 구역이 필요하지 않겠느냐”며 주민들 의 안전을 위해 원전 주변 수㎞ 지역을 ‘귀 환 불가능 지역’으로 설정하는 방침을 전달 했다고 보도했다. 후지무라 오사무(藤村修) 관방장관도 4 일 브리핑에서 “주민의 거주를 장기적으로 제한하는 공간을 확보하는 것이 필요하지
않겠는가”라고 밝혔다. 일본 정부가 이 같 은 방침을 밝힌 건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일본 정부는 원전 주변의 피난지역을 3개 지역으로 나눠 관리해왔다. 주민들의 조기 귀환을 목표로 한 ‘피난지시해제준비구역’ 과 귀환까지 수년 이상이 소요되는 ‘거주제 한구역’, 5년 이상 귀환이 힘든 ‘귀환곤란 구역’이다. 일본 정부는 이들 3개 구역과 별도로 ‘귀 환 불가능 지역’을 새롭게 설정하려는 것이 다. 최근 조사에서 사고 원전 2호기 격납용 기 내 방사선량은 ‘일반인이 6분 정도 노출 되면 100% 사망하는’ 시간당 7만 밀리시버 트까지 측정됐다. 일본 정부의 이번 조치는 원전의 안정적 관리에 대한 일본 국민의 우 려를 감안한 것으로 보인다. 도쿄=서승욱 특파원
2012년 4월 6일 금요일
전면광고 A19
A20 전면광고
2012년 4월 6일 금요일
AutoShow 금 Vancouver
자동차 특집 B1, B2, B3, B4,교육 B5 건강 B6부동산 B10국수의 신 B14
2012년 4월 6일 금요일
2012 밴쿠버 국제 오토쇼 특집
현대 에쿠스, 품격의 날개를 달다 현대의 기함(旗艦) 에쿠스를 만나다.. 현대자동차 노스쇼어오토몰 Tony Yoo
현대자동차 짐패티슨오토그룹 ‘토니유’ 2012년 밴쿠버 모터쇼에서 만나는 에쿠스는 한국의 자동차의 기함(旗艦: 함대나 전대(戰 隊)에서 사령관이 타고 지휘하는 함선)이다. 소형차에 이어 중형 소나타를 북미지역에 상륙시킨 현대자동차는 2012년 에쿠스를 선 보이면서 이제 풀 라인업(Full Line-up)을 갖춘 군단급 전투부대로 변신했다. 에쿠스의 출현은 현대자동차 수출 반 세기의만의 중요한 분수령이다. 에쿠 스가 대형차 시장에 도전하면서 BMW나 밴츠의 최 고급 브랜드 의 반열에 오르는 중요한 고비 를 맞이한 것이다. 대형 고급승용차 시장은 자 동차 제조사의 기술력, 디자인 능력 뿐만 아니라 브랜드 이미 지도 중요한 만큼 에쿠스의 북 미시장 진출은 현대차의 자신감 이 이미 충만하다는 의미다. 현대자동차 노스쇼어 오토몰의 토니 유는 에쿠스가 지금까지의 고급 대형차 시 장을 바꿀것이라고 자신한다. “캐나다 밴쿠버는 고급 휴양도시인 만큼 에쿠스의 북미 런칭에 가장 적합한 도시라 고 생각합니다.” -토니유 이미 에쿠스를 구입한 현지인들은 에쿠스 의 정숙하고 품격있는 드라이빙과 최고의 디 자인에 반하고 있다고 한다. 실제로 모터쇼의 에쿠스를 바라보는 밴쿠 버 시민들의 눈은 경이로움과 함께 소유하고
싶다는 욕망으로 가득하다. 실내 각종 편의장치의 작은 디테일 부터 강력한 V8엔진룸의 디자인까지 어느것 하나 소홀함 없는 명차의 느낌과 의미를 그 대로 간직하고 있는 에쿠스가 한국의 자동 차임이 자랑스럽다. 토니유는 에쿠스 전문가답게 에쿠스의 모
밴쿠버에서 에쿠스는... 노스쇼어 오토몰에서 판매하고 있는 2012 년 에쿠스는 V8 5.0 DOHC엔진을 탑재한 최고출력 429마력, 최대토크 376 lb.ft 와 5,000RPM의 Signature형과 최고급사양인 Ultlmate형 두가지 모델이 있다. 부드러운 가속력과 탁월한 정숙성, 스포츠 카 못지않은 응답성과 거의 느끼지 못하는 변속충격, 또 스포츠 주행모드를 통해서 운 동능력은 배가되고 브레이크 제동능력은 대 형 세단에 맞게 안정적이다. 고급차에 기본사향은 다 갖추고 있으며 크 루즈컨트롤기능도 당연히 있다. 핸들 반응성 도 최고의 전문가들이 감탄한 바 있다. 연비 는 공인 연비 9.7km이다.
든 점에 대해 자신한다. 에쿠스를 선택한 고객이 엄지손가락을 치 켜들때마다 자신이 느끼는 최고급의 가치가 고객에게 전해진 것 같아 뿌듯하다고 한다. 이창훈 기자
운전석 무릎 에어백이 전 모델 기본 장착 되고 9 에어백 시스템을 갖추었다. 타이어는 셀프실링 기능이 있다.(지름 5mm이내의 구 멍이 생길시 스스로 구멍을 메워주는 기능) 캐나다 현지 판매가격은 Signature형이 $64,499.00이며 Ultlmate형은 $71,999.00이라 고 한다. 보다 자세한 가격은 전문딜러와 상 의해야 한다. 구입에 대한 문의는 에쿠스 전문딜러인 토 니유(노스쇼어오토몰)에게 할 수 있으며 전 화 604-868-3929 또는 이메일 tyoo@jpautogroup.com 을 이용할 수 있다. 현대 노스쇼어 오토몰은 노스밴쿠버(855 Automall Drive North Vancouver,BC)에 위 치하고 있다. 밴쿠버 중앙일보
B2 자동차
2012년 4월 6일 금요일
2012 밴쿠버 국제 오토쇼 특집
Mercedes-Benz 최고의 혈통을 잇다 BENZ - E Class 황기정
125년간 차를 만들어온 명차중의 명차 밴츠! 고급, 품격, 부, 권위를 표현하는 상징물로 메르세데스 벤츠의 세 꼭지 별 로고보다 강 력한 것은 이 세상에 많지 않다. 밴츠의 로고이미지가 가지고 있는 세계 최 고의 자동차라는 의미에 아무도 이의를 제 기하지 않을 것이다. 이는 편안한 주행과 안전성을 지향하는 밴 츠기술팀이 세계 최고라는 수식어에 자만하 지 않고 계속되는 기술개발과 세계 최초로 인체공학팀을 구성해 차량 내부와 디자인 사
양을 맞추어온 노력과, 완벽을 추구하는 독 일인의 민족성이 어울어져 100년 넘게 최고 의 자리를 지켜왔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밴츠에는 다양한 Class로 나뉘어 차종의 개성을 뚜렷히 구분해 왔다. 다소 딱딱하고 권위적인 이미지에 고착되 던 밴츠는 1995년 E클래스를 통해 권위적 이고 딱딱한 인상을 벗어나 젊은 층이 선호 하는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 성공했 다. 밴츠의 E클라스는 대형 세단인 ‘S클래 스’와 콤팩트 세단인 ‘C클래스’ 사이의 빈 공 간을 메우면서 지난 7년간 중대형 세단 시 장을 주도해왔다. E클래스 안에도 E200부터 E350까지 다양 한 가격대와 제원을 갖춘 여러 차종을 구비 하고 있다. 이번 밴쿠버 모터쇼에 출품된 뉴 E클래 스 E350 4매틱 아방가르드(이하 E350)’는 9
세대 모델로 배기량 3498cc, 최고 출력 272 마력(6000rpm)의 최상위 차종이다. E350 디자인 철학은 ‘클래식으로의 회귀’ 다. 종전 모델의 부드러움은 사라지고 남성적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트윈 헤드램프도 초기 원형에서 직사각형 으로 바꿔 한층 더 역동적이고 강인해 보인 다. 보닛에서 시작해 후면부까지 막힘없이 어 이지는 라인은 고급스러우면서도 날렵하다. 편안한 주행을 돕는 최첨단 장치들도 대거 도입했다. 후방 주차시 카메라를 통해 진입 각도나 주차공간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차 량 속도에 따라 헤드램프가 중심에서 좌우 로 최대 12도까지 움직여 최적의 시야를 확 보해준다. 또한 장시간 운전할 때는 경고음 등으로 운전자의 주의력 저하를 방지하고, 급정거 시 빠른 속도로 깜박이는 브레이크 라이트
로 후방 차량의 충돌을 막는다. 운전자의 주 행 성향을 파악한 뒤 비정상적인 주행이 감 지되면 경고 메시지를 보내는 기능도 차별 화된 무기다. 밴츠는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자동차 브 랜드로 조사된 바 있다. 단지 좋아하는 것이 아닌 선망의 대상이기도 하다. 그러다 보니 차량을 구입할때 밴츠의 차량가격을 환인해 보고 다른 차량의 가격대를 비교하며 차량의 급수와 가치를 저울질 하기도 한다. 가격뿐만 아니라 기능과 성능 역시 밴츠를 기준으로 있고 없고를 구별하는 경우가 많 다. 이는 밴츠가 가지는 위상을 단적으로 보 여주는 현상이다. 밴츠전문가인 황기정씨는 고객에게 밴츠 의 장점을 일부러 설명하지 않다도 이미 많 은 고객들이 밴츠의 우수성을 인정하고 있 다고 말한다.
밴츠를 구매하는 고객은 자신이 어떤 차를 선택하고 있는지 잘 알고 있으며 성능이 좋 고 나쁜지의 문제가 아니라 자신의 취향과 맞는지를 더 고려한다고 덧붙였다. 이미 밴츠의 성능과 기술력은 공인된 사항 이므로 굳이 비교 할 이유가 없다는 의미다. 명품이 갖는 편리성이라고 할 수 있다. 전시장의 밴쿠버 현지 관람객들도 밴츠 부 스에서는 기능을 따지기 보다는 전시차량과 기념찰영에 열중하고 있었다. 솟된말로 ‘묻 지도 따지지도 않고’ 그저 밴츠를 즐기고 있 었다. 밴츠전문가 황기정씨는 배츠를 선택한 많 은 고객들은 오래두고 그 가치를 누리고 있 으며 자신도 그 가치를 전하는 일이 즐겁 다고 한다. 황기정씨로 부터 밴츠를 상담하 기 위해서는 604-639-3295로 가능하다. 이메 일은 steve.hwang@mercedes-benz.ca 이다.
2012년 4월 6일 금요일
자동차
2012 밴쿠버 국제 오토쇼 특집
Volkswagen의 새로운 전성기를 이끌다 더 정갈해진 2013 폭스바겐 파사트 CC 파사트가 페이스리프트와 함께 북미 전용 모 델을 새로 개발하는 등 변화를 꾀하고 있는 가운데, 파사트의 바디로 만들어진 폭스바겐 의 4도어 쿠페 CC가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디자인을 정리하고 밴쿠버 모터쇼에 나섰다. 새로운 CC의 디자인은 북미형 파사트와 디 자인 라인을 맞추려는 노력이 눈에 띈다. 그 래서 화려한 곡선 라인을 버리는 대신 직선 을 택했으며, 마치 양복을 입은 것 같은 깔 끔하고 정갈한 디자인이 눈에 띈다. 이런 분 위기는 다소 젊은 분위기의 CC와는 맞지 않 지만 그래도 많은 이들에게 사랑 받기는 충 분해 보인다. 그에 반해 바디는 전혀 변하지 않아 쿠페다 운 날렵한 외관을 그대로 가지고 있으며, 인 테리어도 색감이나 소재의 변경만 있었을 뿐 디자인의 변경은 이뤄지지 않았다. 하지만 그 동안 모자랐던 감성품질만큼은 조금 더 향 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엔진 라인업은 기존과 그대로 2.0 TFSI와 2.0 TDI, 그리고 3.6 V6 4 모션으로 이뤄진다. 이 차는 LA오토쇼에서 공개된 이후 꾸준 히 전세계의 모터쇼에 참여하며 대중에게 소 개되어 왔다. 우리가 알고있는 독일의 명차이면서도 가 격과 품질면에서 ‘소비자에게 착한 차’인 폭 스바겐은 그 착함이 인정받아 전세계 판매 량 1위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폭스바겐의 새 로운 중흥기를 지금의 라인업이 이끌고 있다 고 보아야 한다. 화려하거나 멋스러움을 탐내지 않으나 명 차로 가추어야 할 요소는 두루 갖춘 폭스 바겐은 밴쿠버 한인들에게도 인기차종이다. 디자인, 기술력, 안전사양등 독일차의 강점 은 모두 가지고 있으면서도 가격면에서 일본 차에 비해 비싸지 않은 까닭에 많은 한인들 이 폭스바겐을 선택한다. 리젠시 폭스바겐의 원영진씨는 파사드와 제타가 폭스바겐의 주력차종이라고 소개하 고 있다. 두 차종 모두 이번 밴쿠버 모터쇼에 서 2013년 모델을 출품했다. 보다 완벽하고 원숙해진 디자인 조정과 편 의장치의 세련됨이 한층 업그레이드 된 느
원영진
낌이다. 밴쿠버 국제 오토쇼에 출품된 제타 (JETTA)와 파사트(PASSAT)는 동급의 어느 차에도 떨어지지 않는 성능과 디자인으로 제 타 경우에는 차량가격이 $17,000~$30,000이 며 엔진은 2.0L, 2.5L 그리고 터보디젤 2.0L 의 종류가 있다. 최고급 제타 차량 내부에는 유명 기타회사인 Fender사와 폭스바겐이 합 작한 사운드 시스템이 장착되어 있으며, 엔 진 스타트 버튼 그리고 네비게이션, 음성인식 시스템이 포함되어있다. 파사트는 $25,000대 서부터 시작되며 엔진 의 종류는 2.5L, 3.6L V6, 그리고 터보디젤 2.0L 있으다. 파사트의 차량의 크기는 아우 디 A6, BMW 5시리즈, 벤츠 E Class와 비 슷해 파사트 차량의 내부는 동급 비교대상인 혼다 아코드, 현대 소나타, 토요타 캠리보다 크고 아늑한 공간을 제공한다. 최고급 파사 트의 가격은 $39,000대이며 3.6L V6 엔진은 280마력과 258토크를 자랑한다. 제타와 파사트에 동일하게 사용되는 폭스 바겐의 2.0L 터보디젤 엔진은 236토크가 포 함되어 상당한 힘이있고 폭스바겐의 오랜 디 젤엔진 역사를 통해 디젤차량인 것 을 잊을 만큼 정숙하고 친환경적이다. 폭스바겐의 디젤엔진 개발능력은 세게 최 고로 인정받고 있다. 폭스바겐 원영진씨는 778-998-2156로 연락 할 수 있다.
B3
B4 밴쿠버 국제 모터쇼 특집
2012년 4월 6일 금요일
새차를 구입할 계획이라면 ‘밴쿠버 오토쇼’를 가보자 화려함 보다 양산형 판매차량 중심의 전시···한자리에서 여러 제조사 판매차량 비교할 좋은 기회
◆친환경 스마트 차량 공개 BC주정부가 일본 미쓰비시중공업과 프로젝트 파트너쉽을 맺고 선보인 무 공해 친환경 스마트차량도 밴쿠버 국 제 오토쇼에서 공개되었다.(위·두번째 사진) 미쓰비시는 2008년 부터 세계 최 초로 전기자동차를 양상했으며 이듬해 북미 수출형 차량을 개발해 수출해 왔 다. BC주정부는 미쓰비시 중공업의 전 기차량에 대한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퍼블릭 충전에 대한 기술 노하우와 전 기차량의 안전도등 관련 산업에 대한 공동연구를 해왔으며 이를 통해 전기 차량의 일반 이용을 위한 기반시설과 일반사용의 여러 절차, 법규사항등을 연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오토쇼의 개막식에는 BC주 크 리스티 클락이 참가하여 개막 인사말 을 전했다.(맨 위·사진)
◆재치있는 이벤트도 선보여 밴쿠버 모터쇼에 참가한 각 제조사 들은 주말 관람객이 몰릴것으로 예상 하며 각자의 부스에서 관람객들의 흥 미를 높일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차량의 뒷 트렁크문을 열고 혼자서 즐길 수 있는 탁구대(위·사진)을 선보 이거나 자동차의 전체를 당구대로 만 든 무스탕, 오래된 구형 모델에 신개념 의 디자인을 구현한 재미있는 컨셉카등 도 전시되었다. 행사장에는 올드카도 전시되어 매니 어들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4월3일부터 8일까지 진행되는 밴투버 국제 오토쇼에는 5일 낮 현재, 평일일 관계로 아직 관람객 이 많지 않다. 주최측은 주말쯤 되면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사진=고주혁기자0
북미수출형 전 라인업을 전시하고 있는 현대자동차 부스, 현대자동차는 뉴욕모터쇼와 동시에 진 행된는 밴쿠버모터쇼에 동시출품함으로써 북미시장의 최근 상승세를 이어가려 한다.
2012 밴쿠버 국제 오토쇼(Vancouver International Auto Show)가 지난 3일 BC PLACE에서 개막했다. BC자동차 판매자협회(New Car Dealers Association of BC)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지난 3일(화)부터 8일(일)까지 진행되며 한 국의 현대자동차를 포함한 40여개의 자동 차 제작사가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는 각 제작사가 2013년을 겨냥 해 선보이는 다양한 신형차량과 신개념 컨 셉카, 하이브리드 차량 등이 전시되어 있다. 밴쿠버 국제 오토쇼는 상대적으로 화려 하지 않은 편이다. 디트로이트, 파리, 도쿄, 푸랑크푸르트 등 세계 주요 오토쇼에 비하 면 밴쿠버 국제 오토쇼는 규모나 화려함, 각 제작사의 적극성에서 한 단계 처진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밴쿠버 오토쇼는 한가지 재미있 는 특징이 있다. 앞서 열거한 주요 오토쇼 는 각 제작사들이 미래형 컨셉카 부터 기 존 양산차량에도 다양한 옵션과 미판매 기 능들을 더하는 등의 보여주기(Show)의 의 미가 강한 반면 밴쿠버에서는 철저하게 실 용적인 판매형 전시컨셉(Concept)을 보여준 다는 것이다. 행사장에는 각 제조사가 현재 판매하거나 곧 시판 할 차량을 출품, 전시하여 고객과 언론의 반응을 보고 홍보하는 성격이 강하
버 국제 모토쇼 홈페이지(http://vancouverinternationalautoshow.com) 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다. 그래서 컨셉카들의 화려함보다는 각 제 조사들의 주력 상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 는 좋은 기회다. 만일 새차를 구입할 계획이라면 여러 자 동차 매장을 돌아다니지 않더라도 밴쿠버 국제 오토쇼에서 각 제조사들의 판매차량 을 한꺼번에 보며 비교할 수 있는 밴쿠버 오토쇼를 방문하는 것도 좋을 듯 싶다. 친환경 뉴 에너지를 연료로 하는 전기차 와 하이브리드 차량도 밴쿠버 모터쇼에 전 시되어 있다. 각 제조사마다 하이브리드 차 량을 한대씩 선보이고 있으나 가장 적극적 으로 홍보하고 있는 곳은 주로 일본의 자동 차 메이커들이다. 현대자동차는 2013년형 신형 산타페를 공 개해 주목을 받았다. 새롭게 달라진 디자인 이나 기술을 선보이지는 않았지만 기존 소 나타차량에 하이브리드 기능을 장착한 모 델도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6일부터 진행되는 뉴욕오토 쇼보다 3일 먼저 시작되었다. 뉴욕오토쇼는 4일과 5일 미디어공개한 후 일반 공개는 6일 부터 15일까지로 일정이 잡혀있다. 관람객이 가장 많이 올 것으로 예상되는 7일과 8일(토,일)에는 밴쿠버의 많은 시민이 방문해 전시된 차량들을 관람할 것으로 예 상된다. 모터쇼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밴쿠
고주혁 기자 ko@joongang.ca
입장료 : ·일반 15달러 ·노인 및 7세-12세 미만 4달러 ·동반하는 6세 미만 어린이 무료 ·2명의 자녀(12세이하)를 동반한 부부 30달러
밴쿠버 오토쇼 일 시 : 4월 8일(일)까지.. ·금요일 오후 12시-10시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10시 ·일요일 오전 10시-오후 6시
현대자동차 2013년 신형 산타페 ···오토쇼 행사장에서도 장막으로 가려 현대자동차 2013년 신형 산타페의 디자인 공 개가 4일 밴쿠버 국제 오토쇼에서 진행되었 다. 현대자동차는 미국 뉴욕 오토쇼의 프레 스데이(같은 4일)와 밴쿠버 오토쇼에서 동시 에 공개하기위해 공개시간 전까지는 차량 위에 장막을 덮어놓아 사전공개를 막았다. 이날 주요 언론들은 장막을 걷어 올리는 모 습을 주요 뉴스로 삼아 신형 산타페의 공식 데뷰를 사진과 기사를 현장에서 보내는 모습 을 보이기도 했다. 현대자동차는 차량 내부와 엔진룸등을 열어 보이며 북미 수출형 산타페의 디자인과 내부 인테리어등을 공개하고 현장에서 간략한 설 명도 곁들이며 미디어 타임을 가졌다. 현대자동차 관계자가 2013 산타페의 장막을 벋기고 있다.
밴쿠버중앙일보
2012년 4월 6일 금요일
[S.U.C.C.E.S.S. 가정칼럼]
교육
아이가 안 하던 짓을 할 때에는
글쓴이: 김은주. 사회학과 사회사업을 공부했다. 지역사회에서 가족, 노인, 청소년과 함께 일했고, 현재 썩세스 다문화초기아동발달팀(MECD)에서 일하고 있다.
이유가 있습니다. 엄마떨어져 혼자서도 잘 놀 던 아이가 엄마만 찾질 않나, 애기라면 그저 이뻐하던 아이가 애기가 가지고 노는 장난감 을 휙~ 하니 뺏어오질 않나, 어디서든 거리낌 없이 나서던 아이가 쭈볏쭈볏 엄마 치마꼬리 만 잡고 있으면 많이 당황스러우시죠? 아니 얘가 왜 이래? 왜 안하던 짓을 하지? 낼 모 레면 학교갈 아이가 왜 도로 엄마한테 찰싹 붙어서 치대지? 싶은 것이 적지 않게 당황스 럽곤 합니다. 우선 당장은 귀챦고, 그 다음엔 애가 왜 이러지 싶고, 그리고 나선 아니 언제 까지 이럴까? 나아지겠지, 괜챦아지겠지 싶 지만 걱정되고 불안한 마음은 쉽게 수그러들 지 않습니다. 아이들이 전에 안하던 짓을 하 게 되는 경우는 아이들에게 뭔가 변화가 있 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최근에 동생을 봤다던가, 갑자기 이사를 하 게 되거나, 학교를 옮기게 되어 익숙한 환경 이 바뀌는 경우 아이들은 소위 퇴행적 행동 을 보이곤 합니다. 뭔가 낯설고, 내가 익숙 하던 setting 이 아닐때, 아이들은 본능적으 로 불안함을 느끼면서, 소위 말하는 애기짓 을 하게 되는 것이지요. 뿐만 아니라 심리적 으로 아이에게 어떤 변화가 일어났을때도 아 이들은 몸으로, 행동으로 말하곤 합니다. 가 까운 존재의 갑작스러운 죽음, 예를 들면 할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던지, 아끼던 금붕어가 죽었다던지 하는 변화도 아이에게는 큰 충격 으로 다가옵니다. 슬픔, 두려움, 무서움 이 한꺼번에 몰아닥치는데, 이 감정이 무엇인지 도 모르겠고, 어떻게 해야 될지도 모를때, 아 이들은 가장 안전한 것, 익숙한 것을 찾게 됩 니다. 대개 그 대상은 엄마이지요. 세 살 다 되어가면서 곧잘 말도 하고 의젓 하던 녀석이 동생보더니 갑자기 엄마젖을 만 진다던지, 젖병으로 우유를 먹는다던지, 새삼 스럽게 긴다던지 하는 행동을 보이기도 합니 다. 엄마는 맨날 동생이라고 하는 아기 안고 만 있지요, 전엔 책도 많이 읽어줬는데, 이젠 네가 형아니까 혼자 읽어봐 라고만 합니다. 아이의 작은 머리에선 내가 동생이라면, 내 가 애기라면 엄마의 사랑을 되찾을 수 있을 까 라는 생각이 드는 것이지요. 그러다보니 자기딴에는 식어버린 사랑을 찾겠다고 애기 짓을 하고, 보는 엄마는 더 기가 막힌 상황 이 벌어지곤 합니다. 가뜩이나 둘째 낳고 몸 도 힘든데, 더 잘 놀아주지 못해 미안한 맘도
없지 않는데, 새삼스레 저렇게 안하던 짓을 하니 엄마는 당황스럽기만 합니다. 뭐가 잘 못된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계속 저러면 어 쩌나. 우는 아이 어르면서 엄마도 속이 상해 눈물이 그냥 흐릅니다. 한국에서 유치원을 다니다가 지난 달 캐나 다에 온 진혁이. 만 다섯살이라 유치원엔 올 가을이나 되어야 간다는데, 학교가기전에 영 어 한 자 라도 더 익히라고 데이케어엘 보냈 더니 아이 행동만 더 과격해졌습니다. 전엔 그지없이 순하고 상냥한 아이였는데, 이 아 이가 내 아이 맞아 싶게 걸핏하면 짜증이고, 장난감을 집어 던지질 않나 제 누나를 물어 뜯지를 않나, 엄마는 아이의 갑작스런 변화 에 어쩔줄을 모릅니다. 이제 이민 온 지 한 달, 모든 것이 낯설고 힘든데 아이까지 이 러니 괜히 왔나, 잘 살 수 있을까 싶은 것이 순간순간 무너지는 마음 다잡느라 바쁩니다. 진혁이, 한국에서 못 하는 말 없었고, 혼자 서 못하는 것 없었는데, 캐나다 오고 나니 하 루아침에 바보가 되어버린 느낌일껍니다. 친 구도 없고, 데이케어에 가 봤자 자기보다 어 린 아이들만 있고, 그렇다고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갑자기 작아진 자신의 존재가 스스로를 영 불안하게 만드는 것이지 요. 한국에선 기고 날았는데, 여기선 아무것 도 할 수 없다는 무력감, 내가 하고 싶은 말 을 할 수 없다는 좌절감, 내가 뭐라고 얘기 해도 아무도 못 알아 듣는다는 절망감 이 모 든 것이 다섯살 진혁이의 마음에 소용돌이 칩니다. 머리로는 멀쩡히 다 아는데, 말로는 표현이 안되고, 그러다보니 행동으로 표현이 되는 수 밖에요. 아이가 느끼는 절망감, 좌 절, 분노, 두려움, 불안 이런 모든 것들이 과 격한 행동, 공격적인 태도, 이전과는 너무나 달라진 모습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아이들이 이전에 안하던 짓을 할 때에 부모 님들이 하셔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은, 아이에 게 일어나고 있는 변화를 알아채고, 아이도 그로 인해 힘들어 한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 입니다. 아이가 겪는 변화가 어떤 것인지 살 피고, 그 변화를 함께 얘기해야 합니다. 그 것이 동생이 생긴 것이던, 이민이던, 진지하 게, 그리고 솔직하게 나누는 것이 중요합니 다. 다섯살짜리 아이에게 무슨 얘기를 하겠 어요 싶어도, 아이가 느끼는 변화와 불안을 인정해주고, 말로 표현하는 것 만으로도 아
이는 누군가가 내 맘을 알아주는구나, 나만 이런게 아니구나, 이게 잘못된게 아니구나, 괜챦아지겠구나 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그렇 게 아이는 조금 여유를 찾고, 적응에 실마리 를 풀어가게 됩니다. 부모님들도 힘든 상황에서 아이의 변화를 살피고 인내를 가지고 대응하기가 너무 벅찰 수도 있습니다. 그럴땐 솔직하게 인간 대 인 간으로 너 힘든 것 내가 안다. 나도 힘들다. 우리 같이 잘 헤쳐나가보자 라고 얘기할 때, 아이는 자신이 느끼는 불안과 혼돈이 있을 수 있는 일이고, 자기 혼자만 그런 것이 아니 라는 커다란 위로를 얻게 됩니다. 학교에서 어떤 어려움이 있는 경우에도 아 이의 행동에는 변화가 있습니다. 학교에서 무 슨 일이 있었는지를 밝혀내기 위해 아이를 추궁하기 이전에 아이가 느끼는 불안이나 두 려움을 먼저 다독여 줄 필요가 있습니다. 아 이가 안정을 되찾고 자신감을 회복하면, 자 신에게 닥친 어려움은 스스로 해결할 수 있 기 때문입니다. 아이가 전에 안 하던 짓을 할 때, 아이의 행동에 주목하기 보다는 그 행동 너머 이유 를 먼저 살펴보십시오. 왜 아이가 안 하던 짓을 할까? 뭐가 불안한 것일까 살펴보십시 오. 그리고 변화에 따른 아이의 불안을 인정 하고, 다독여주십시오. 꼭 안아주세요. 동 생이 생겼지만, 그래도 누구보다도 내가 널 사랑한다고, 넌 아주 특별한 존재라고 말해 주세요. 그리고 가끔은 큰 아이와 단 둘이 특별한 시간을 따로 가져보세요. 아이는 자 신이 여전히 엄마(혹은 아빠)에게 중요한 존 재라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된답니다. 그리고 아이는 또 한뼘만큼 더 자라겠지요. ‘썩세스 다문화 초기아동발달서비스’에서는 한국영유아부모모임을 “자녀양육에 따른 부부갈등극복”라는 주제로 4월 12일(목) 오 전 10시 , 썩세스 핸더슨 몰 사무실 15번 방에서 갖습니다. 트라이시티에 거주하시 는 6세 이하 자녀를 둔 한국부모님이라면 예약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이 상담 프로그램은 한아름 마트의 지원을 받고 있습니다.
교육단신
B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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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ston Education 한국 대학 입학 설명회
Boston Education에서 한국 대학 입학 설명회를 각 지역별로 개최한다. 각 지역에 거주하는 학부모와 학생들의 편의를 고려 올해는 지역별로 나누어 설명 회를 개최한다고 한다. 각 지역 10-15명의 한정된 좌석이지만 따 로 사전 예약을 받지 않고 선착순으로 입 장하게 된다고 한다. 개최일자와 장소는 다음과 같다. 써리/화이트락:4월10일(화)10:00-12:00 장소-White Rock Library Meeting Room 밴쿠버:4월11일(수)10:30-12:30, 장소-Kerrisdale Community Centre Complex(Room 005) 노스밴쿠버 : 4월 12일 (목) 10:00-12:00, 장소-North Vancouver City Library 코퀴틀람: 4월 13일 (금) 10:00-12:00 장 소 - Boston Education 문의: 604-945-3036 -제 11회 JEI 재능교육 수학경시대회 재능교육 주최 제 11회 MATH OLYMPIAD를 개최.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여 자 신의 실력을 겨루어 보는 좋은 기회가 되 기 바랍니다. 또한 경시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학부모님 에게는 세미나가 제공 됩니다. 일 시 : 2012년 5월 12일(토), 11:00am 장 소 : Douglas College (700 Royal Ave., New Westminster, BC V3B 7X3) 대 상 : Grade 2 ~ Grade 8 등 록 : 4월16일(월)까지 신청 (신청서 와 사진 2매 준비) 참 가 비 : 재능회원 $25, 비회원 $35 상 품 : 각 학년별 금상, 은상, 동상 ( 트로피 및 부상) 대상은 Gr.5 ~ Gr.8학년 중 1명 (최고 득점자, $500의 장학금 수여)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을 드림. -소피아 주니어 플룻 앙상블을 모집 Sophia Junior Ensemble에서는 플 륫 연주단원을 모집한다 악기 실력향상 과 고등학교 봉사점수, 대학 진학시 필 요한 document등(certificate, reference letter etc..)을 제공한다 모집부분 -악기: 플륫, 비올라, 클래식
기타, 첼로, 바순, 오보에 (2년이상) 대상: grade 7- grade 12,대학생 telephone: 604 992 1567 -미술·영어수강생모집 ①미술강좌-매주 수,금 오전10시~12시 ②영어강좌-매주 화 오전10시~12시 장소: 코퀴틀람 한인회 사무실 코퀴틀 람 한인회, #201-504 Cottonwood Ave., Coquitlam. 문의 : 604-939-8311 -코리안 학부모 세미나(코퀴틀람교육청) 주최:코퀴틀람 교육청(3회 연속세미나) 강사:최현미(카운셀러, 심리상담 석사) 세미나의 목적: ①상호 존중된 소통을 통해서 서로의 다 른 삶과 자녀 교육에 대한 전망과 어려움 을 나누며 서로를 격려하고 돕는다. ②학부모님들의 학습된 양육 스킬을 효과 적으로 연습할 수 있도록 돕니다. ③학부모로써의 역할에 대한 자신감이 향 상될 수 있도록 돕니다. 세미나주제: ①결혼 전, 그리고 엄마가 되기 전에 나는 누구였는가. ②나의 양육 스타일 ③자녀들과의 관계적 경계선 ④학 부모가 갖는 심리적 불안과 자신감 일시: ①2012년 4월 16일, 월요일, 오전 10시 ~12시 ②2012년 4월 23일, 월요일, 오전 10시 ~12시 ③2012년 4월 30일, 월요일, 오전 10시 ~12시 장소: Vanier Centre (SD43) 1600 King Albert Ave. Coquitlam BC V3J 1Y5 문의 및 등록: 이미호 (SWIS, 코 퀴틀람 교육청), ☎ 778-879-6299 좌석관계로 미리 예약 바람. -2012 캐나다 수학 · 과학 경시대회 개최 5월 5일 오후 1시 코퀴틀람 더글라스 칼리지일시:5월 5일 오후 1시 장소:코퀴틀람 더글라스 칼리지 주최:재캐나다 한인과학기술자협회(대회 의장 김민)목적: 수학, 과학 분야의 창의 적 인재를 발굴·육성참가대상:4학년~11학 년 재학생이라면 누구나 참가 출제내용 : 캐나다 교과 과정에 맞춰 총 30문제가 출제되며 문제 풀이를 통한 문제 해결능력을 평가참가신청:온라인(www. akcsebc.org)을 통해 가능 참가비: 사전 등록기간(4월 21일)에 등록 한 경우 30달러, 당일 현장 등록은 40달러 시상 : 대회에서 선발된 우수 학생에게는 상장 및 장학금이 전달
B6 건강 Health
2012년 4월 6일 금요일
건강 단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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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관리와 각종 정기검사 일시:2012년4월17일(화)오후2시30분~4시 장소: Burnaby Multicultural Society, 6255 Nelson Avenue, Burnaby 강사: 김범석 약사, 당뇨 전문 교육가, Pharmacy Manager 내용: ①혈액 검사, 시력 검사, 발 검사 등 여러 가지 정기검사에 대하여 ②질의 응답 ☎문의/등록: 하 광자 (Carol Ha), 604 431 4131 ext. 27 ◆보청기에 관한 궁금증 일시:2012년4월24일(화) 오후 2시~4시 장소: Burnaby Multicultural Society, 6255 Nelson Avenue, Burnaby 강사: 실비아 김, Sylvia YB Kim, Clinical Audiologist 내용: 보청기의 선택과 적응 ①사용 요령, 주의점과 올바른 관리 방법 ②저가 와 고가 보청기의 차이 등 보청기에 관한 모든 궁금증을 풀어드립니다. ☎문의/등록: 하 광자 (Carol Ha), 604 431 4131 ext. 27 ◆옵션스 이민자봉사회 건강세미나 일자 :2012년 4월 05, 12, 19일(3회) 목 요일, Time:, 10am --12pm, 장소:Options Community Services, 13520 - 78 Avenue, Surrey, Surrey, 내용: ①4월5일: 한의학의 눈으로 보는 영양과 건강- 나 병진(한의사) ②4월12일: “완전히 다른 시각에서 바라 보는 건강한 먹거리”- 봉춘홍(쉐프) ③4월19일: 당뇨를 예방하는 생활 습관에이미 김(약사) 접수:황 성애 604)572-4060ex.1138, sung.hwang@optins.bc.ca
-종근당 건강 종근당 건강에서는 두피를 맛사지하여 모 발을 건강하게 하고 머리를 시원하게 하여 만병의 근원인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효능 이 있는 두피건강 맛사지기를 판매하고 있 다. 제품의 효능은 탈모방지, 불면증,치매예 방,공부에 지친 학생 집중력 강화,두통완화 등이라고 한다. ▷주소:#103-4501 North Rd, Burnaby(한남수퍼옆 코리아 플라자 내 명 동칼국수 맞은편) 전화: 604-444-4184 Cell 604-767-9407
푹 쉬었는데도 피곤하네 … 비타민 B군이 정답
◆한인 이민자를 위한 미술치료 그룹 (Art Therapy Group) 미술치료 그룹 (Art Therapy Group): 정신 건강문제들과 문화적응등 여러가지 심한 스트레스를 경험하고 계시는 분들 에게, 내부에 잠재된 강한 감정을, 여러가 지 미술치료 기법을 통해서 표현할 수 있 도록 도와드리며, 과거에 경험한 힘든 기 억들을 좀 더 컨드롤 될 수 있도록 이끌 어 드립니다. 장소: Raven Song Community Health Centre, 3층, 2450 Ontario Street, Vancouver 날짜 및 시간: 매주 월요일 오전 10:30 ~오후 12:30, 10 주 동안 시작일: 5월 7일 월요일 시작 참가문의: Christina Seo, 604-709-6501 (ext. 3).이 프로그램은 무료입니다 ◆의료 통역 서비스 가정의나 전문의 또는 병원 등의 방문 때 를 위한 유료 통역 서비스. 광역 밴쿠버 전체지역 대상 예약 및 긴급 문의전화 604-813-4796 김 헬레나 (1967년부터 캐나다의 등록 간호사였음) ◆옵션스 건강세미나 강사: 이창수(BC 공인 한의사/ 금강 한의원) 일자: 2012년 4월 11일 수요일 장소; 옵션스 13520 78Ave., Surrey 등록; 아이린 홍 irene.hohng@options.bc.ca 사정상 이메일 신청만 받습니다. 사전 등록이 필요한 프로그램입니다.
건강상품 소개“두피건강 맛사지기” 상품 사진
게재문의 604-544-5155
‘몸이 천근만근이다’ ‘몇 분만 걸어도 힘들다’ ‘손가락 하나 까딱하기 싫다’. 이렇게 피로에 발목 잡혀 사는 사람이 많다. 휴식 시간을 아무리 늘려도 피로가 사라지지 않는 만성피 로증후군 환자도 있다. 원인을 해결하지 않기 때문이다. 피로는 신체가 보내는 건강 이상 신호다. 흡연, 알코올 섭취, 과로 등 나쁜 생 활습관이 만든 ‘피로물질’을 제거하라는 뜻 이다. 암 같은 큰 병이 있다는 경고일 수도 있다. 피로를 잘 다스려야 건강하다. 피로의 원인과 개선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피로를 일으키는 원인은 크게 두 가지다. 병이 있거나 잘못된 생활습관이다. 강북삼성
우울증 같은 정신적인 문제는 피로를 부른 다. 우울증의 중요한 진단 기준 중 하나가 피 로다. 빈혈·간염·수면무호흡증도 피로의 원인 이다. 빈혈이 있으면 산소를 운반하는 적혈 구의 기능에 문제가 생긴다. 이것을 보상하기 위해 심장에 과부하가 걸려 항상 피곤하다. 면역세포가 신체 정상세포를 외부의 적으 로 오인해 공격하는 류마티스 관절염 같은 자가면역질환은 온몸에 염증 반응을 일으켜 통증과 피로가 발생한다. 갑상샘 기능 저하 증도 마찬가지다. 갑상샘 호르몬은 심장 박 동, 혈액 순환 등 신진대사의 속도를 조절한 다. 갑상샘 기능 저하증이 있으면 신진대사가
느려져 피로가 이어진다. 피로는 결핵·만성폐쇄성폐질환(COPD)·암 처럼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의 전조증상일 수 있다. 이 같은 병은 신체 에너지를 바닥 나게 하는 소모성 질환이어서 피로를 유발 한다. 염증을 일으키는 결핵은 많은 면역세 포가 동원돼야 하기 때문에 체력이 고갈된 다. 암은 건강한 세포가 사용해야 할 에너지 를 빼앗는다. 고혈압 치료제, 진통제, 신경안 정제, 우울증 치료제 같은 약물 부작용도 피 로와 관련 있다. 질병이 없어도 피로는 찾아온다. 원인은 ‘피 로물질’이다. 연세의원 유경하(가정의학과 전 문의) 원장은 “음식으로 섭취한 영양분을 에 너지로 전환하지 못하면 체내에 쌓이는데 이 게 피로물질”이라며 “근육과 신경에 축적돼 피로를 일으킨다”고 말했다. 대표적인 피로 물질은 젖산이고 암모니아·무기인산염·수소 이온 등이 있다. 피로물질이 생성되는 과정은 이렇다. 음식 으로 3대 영양소인 탄수화물·단백질·지방을 섭취하면 각각 포도당·아미노산·지방산으로 분해되면서 세포에 흡수된다. 세 가지 중 피 로에 영향을 주는 것은 탄수화물의 부산물 인 포도당이다. 세포에 들어간 포도당이 에 너지로 이용되려면 ‘트리카르복시산 회로’라 는 세포 속 ‘에너지 생산 공장’을 거쳐야 한 다. 이 과정에 비타민 B가 중요하게 관여한 다. 비타민 B는 포도당이 TCA 공장에 들어 갈 수 있는 출입증이다. 비타민 B는 TCA 공 장이 잘 돌아가게 하는 윤활유이기도 하다. 체내 비타민 B가 부족하면 포도당이 TCA 공장에 들어가지 못한다. 결국 포도당이 피 로물질인 젖산으로 변해 쌓인다. 특히 비타민 B군 중 B1이 부족하면 포도당 의 에너지 전환율이 20분의 1로 줄어든다. 체 내 비타민 B와 피로물질 양은 대부분 음주· 흡연·운동부족·과로·수면부족 등 잘못된 생 활습관의 영향을 받는다. 유 원장은 “음주와 흡연은 체내 비타민 B를 많이 소모하고 비타 민 B1의 흡수를 막는다”고 말했다. 체내 비타민 B가 풍부해야 피로물질을 제 거하고 피로를 풀 수 있다. 비타민 B를 피로 개선 물질로 부르는 이유다. 비타민 B1이 많 이 들어있는 음식은 돼지고기류·해바라기씨· 콩류·수박 등이다. 아스파라거스, 육류의 내 장, 버섯에도 풍부하다. 현미처럼 도정이 덜 된 쌀을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하지만 식 사만으로는 비타민 B의 섭취가 부족할 수 강일구 기자 있다.
2012년 4월 6일 금요일
전면광고 B7
B8 부동산
2012년 4월 6일 금요일
지역별 3월 종합 주택 거래가격 (평균
부동산 Column
“주택시장 먹구름 드리우나?” 3월 거래 부진…10년 평균 못 미쳐
자료출처 : Real Estate Board of Greater Vancouver / 그래픽 : 밴쿠버 중앙일보, 이용욱 부동산 글=이용욱(공인중개사) ☎ 778-866-9271 lee@sutton.com
Greater Vancouver 전체평균 $679,000
$1,712,000 밴쿠버 주택시장이 거래량 부진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3월 거래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은 물론10년 평균 수준에 도 훨씬 못 미쳤다. 밴쿠버 부동산 협회(REBGV) 가 3일 발표한 주택시 장 동향보고서에 따르면 거래량(2874건)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6% 감소했다. 이는 3월 거래량으로는 2002 년 이후 2번째로 저조한 것이고 10년 평균거래량 보다 -16.8% 적은 것이다. 물건 유형별로는 단독주택 거래량(1183건)이 -34.1%, 아 파트(1191건) 거래량은 -26.6%, 타운 홈(500건)도 -24.6% 줄었다. 반면, 매물은 쏟아져 3월 새로 시장에 나온 물건 (5843건)은 10년 평균보다 4.5% 많았고 주택 시장에 나 온 전체 물건(1만5236채)은 지난해보다 16% 증가했다. 일부에서는 거래량 감소를 두고 주택시장이 침체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잠재 수요자의 매매 심리가 갈수록 위축될 것이라는 예상은 사실, 시중 은행 이 주택담보 대출요건을 강화하면서 빚어지는 현상이다
다른 한쪽에서는 거래량 감소를 단순히 통계상의 착시 현상이라고 풀이 한다. 지난해 3월, 일시적으로 거래 급 증현상이 있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거래가 급감한 것 으로 보인다는 것이다. 유진 클라인(Klein) 밴쿠버 부동산협회장은 “지난해 12 월 이후 월별 거래량은 점차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 다”면서 “전통적 성수기에 접어 들면서 거래가 활기를 띠 고 있다”고 분석했다. 거래 감소에도 불구하고 광역 밴쿠버지역의 집값은 주 택가격지수(HPI)기준 평균5.3% 상승했다. 주택 유형과 지역별로는 여전히 편차가 컸다. 단독 주택(105만6400달 러)은 지난해 보다 9.2% 상승 했지만 아파트(37만5100달 러)와 타운 홈(48만900달러)은 각각2.2%, 0.9% 올랐다. 지역별로는 웨스트 밴쿠버 (18.4%), 밴쿠버 웨스트 (16.5%), 버나비 사우스(12%)의 단독 주택 가격이 두 자 리수 상승세를 이어갔다. 반면, 리치몬드 지역 단독 주택 가격 상승률은 1.7%에 그쳤다. 추천매물 웨스트 밴쿠버 타운홈 $1,328,000 The Chairlift Ridge built by Harbourview, View of Burrard Inlet, Stanley Park, Vancouver Island. Open floor plans with 11’ ceilings on the main floor, radiant hot water heating, ensuites with soaker tubs, space for wine storage, home office & a media room. Hardwood floor in living/dining room, gourmet kitchen with top of the line S/S appliances, big view sundeck off the living room & a large private patio. Close to schools(Mulgrave, Collingwood Elementary, West Vancouver Sec), access to major transportation routes.
$680,300
$602,000 $495,500
West Vancouver
North Vancouver
$960,200
$512,200
Coquiltlam North
Port Moody
Vancouver East Burnaby
East
Vancouver West
NewWestminster
South
$615,500
$407,100 Port Coquiltlam
$383,500
$634,600 Richmond
$581,100 $544,700
전년 동월 대비 주택 종합 3월 가격 상승률 웨스트밴쿠버 16.7%
밴쿠버이스트 8.9% 밴쿠버웨스트 6.4%
버나비이스트 6.2% 버나비사우스 4.6%
노스밴쿠버 6.4%
뉴웨스트민스터 4.6% 리치몬드 3.0%
버나비노스 4.6%
포트코퀴틀람 1.5%
코퀴틀람 2.7%
메이플릿지 0.9%
포트무디 1.3%
2012년 4월 6일 금요일
부동산·투자
B9
한승탁의 집관리 및 좋은집 구매를 위한 정보
평균)
한승탁
<2012년 3월 기준 평균가격>
집안의 욕실 및 부엌 배기 팬
BC주 공인 · 협회보증 홈 인스펙터
604-889-5919
3월 주택종합 매물등록수 & 거래량 구분 기준년,월
신규 리스팅 Mar 2011 Mar 2012 전년전월대비 712 703 101.3% 469 486 96.5%
버나비 코퀴틀람
거래된 단독 주택 수량 Mar 2011 Mar 2012 전년전월대비 332 454 73.1% 284 276 102.9%
핏메도우/메이플릿지
387
355
91.7%
216
175
81.0%
노스밴쿠버
434
429
98.8%
290
252
86.9%
뉴웨스트민스터
237
244
103.0%
153
113
73.9%
포트무디
153
136
88.9%
89
60
67.4%
포트코퀴틀람
188
183
97.3%
130
101
77.7%
리치몬드
1134
781
68.9%
634
309
48.7%
스퀴미쉬
125
69
55.2%
32
25
78.1%
밴쿠버 이스트
638
638
100.0%
447
334
74.7%
밴쿠버 웨스트
1587
1214
76.5%
950
614
64.6%
웨스트밴쿠버
252
217
86.1%
189
104
55.0%
주택 종합 3월 가격 변동추이 지역
Price=$
1년전
3년전
5년전
지역
6.4%
34.4%
29.5%
포트무디
495,500
1.3%
11.3%
4.1%
680,300
6.4%
22.5%
14.6%
뉴웨스트민스터
383,500
4.6%
18.4%
15.0%
615,500
8.9%
31.3%
30.9%
포트코퀴틀람
407,100
1.5%
12.0%
7.4%
리치몬드
634,600
3.0%
32.0%
31.6%
코퀴틀람
512,200
2.7%
18.6%
11.8%
버나비사우스
581,100
4.6%
27.0%
23.9%
핏메도우
381,200
-1.7%
7.8%
3.5%
버나비노스
544,700
4.6%
21.3%
17.4%
스퀴미시
398,100
2.6%
-0.5%
4.1%
버나비이스트
602,000
6.2%
22.8%
18.4%
메이플릿지
391,500
0.9%
7.2%
2.2%
밴쿠버웨스트
960,200
노스밴쿠버 밴쿠버이스트
Price=$
1년전
3년전
5년전
지역별 가격은 평균가격이며 지난 3년간 상승율을 나타낸 표 입니다.
욕실 배기 팬 욕실의 배기 팬은 열 수 있는 창문이 있는 경우 팬이 설치되어 있지 않은 경우가 간혹 있지만 대부분의 화장 실에는 통풍을 위한 팬이 설치되어 있다. 특히 겨울철 에는 더운물로 샤워 한 후 습기를 창문으로만 내보내 기는 부족하며 창문을 열고 샤워 한다는 것은 여러 가 지로 불편하다. 인스펙션을 할 때 화장실 팬의 입구나 출구가 먼지 등 으로 막혀 있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되는데 공기의 흡입 과 배출이 원활하지 않을 때 모타의 과열을 초래하여 고 장이 날 수 있어 관심을 갖고 청소해 주어야 한다, 그리 고 팬 배기 연결 닥트가 지붕 밑 공간 (Attic) 에서 끊 어져 있거나 어떤 이유로 배출구를 지붕 위나 벽 밖으 로 인출해야 하는데 다락 공간 안으로 배출 시켜 습기에 의해 지붕 목재를 썪게 하는 경우도 있다. 화장실의 습기 를 제대로 제거 해주지 못할 경우 높은 습기로 인해 욕 실 천정이나 벽이 썪는 원인이 되며 곰팡이가 생기게 하 여 건강에 해롭다. 또한 팬에 연결된 닥트안에서 응축현상(Condensation) 을 막기위해 보온을 해 주는 것이 좋으며 절대로 굴뚝으 로 연결되어서는 안 된다. 통풍 팬 용량은 어떤 공간의 공기를 한 시간에 12번 교체할 수 있는 만큼의 용량 이어야 한다. 예를 들어 화 장실의 크기가 5’ x 8’ x 8’= 320sft 면 한 시간 동안 필 요한 공기 교체양은 320 x 12=3840sft 따라서 통풍 팬의 용량은 최소 64sft /min.이어야 한다. 부엌의 랜지 배기 팬 부엌에 설치되어 있는 랜지 후드팬 (Range hood fan)
주택 종합 월별 평균거래가격 변화 웨스트밴쿠버
은 부엌의 공기를 외부로 직접 내보내는 Direct Vent 타 입과 목탄 필터(Charcoal filter )를 통과하여 다시 부엌 으로 내보내는 Filtered Vent타입이 있다. Direct Vent에도 필터가 설치되어 있으며 이들 필터 들은 주기적으로 청소해 주거나 필요 시 교환 해 주어 야 한다. 오래된 집 부엌의 경우 부엌에 접해 있는 외부 벽에 배 기 팬이 설치되어 있는 경우가 있지만 성능 면에서는 최 근의 팬과 크게 떨어지지 않는다. 이들 팬의 연결 닥트도 화장실 팬과 마찬가지로 보온을 해 주는 것이 좋고 이것 또한 굴뚝으로 연결 하지 말아야 한다. 쿡탑(Cook tops) 의 종류에 따라 통풍 팬이 내장되어 아래쪽으로 배기를 내보내는 형식이 있는데 이러한 경우 연결 닥트가 길어 질 수 있으므로 팬 성능을 유지하기 위해 가능한 직관 (Straight duct)으로 연결을 해주는 것이 좋다. 모든 팬들은 전기모터에 의해 작동되는데 전기 공급장 애가 있을 경우 작동하지 않게 되고 팬 자체에 기름이나 먼지가 많이 쌓이고 날개 축 부분의 베어링이 손상되면 비 정상적인 소음을 만든다.
배기 팬 성능 시험 인스팩션을 하다 보면 배기 팬이 돌지 않는 경우는 쉽게 알 수 있지만 도는 소리가 나도 흡입을 못하는 경우도 종종 있어 관심 있게 조사 해야 한다. 시험 방법은 간단 하게 화장실에서 휴지로 사용하는 종이를 떼어 팬 흡입 구로 가까이 하여 휴지가 딸려가면 흡입이 되는 것이고 잘 딸려가지 않거나 반대로 휴지를 밀어버리면 흡입이 되지 않고 배출하는 것이므로 팬에서 심한 소음이 나는 경우나 흡입이 안 되는 경우 팬을 교체해 주어야 한다.
부동산 Column
밴쿠버 웨스트 UBC 지역의 2012년 봄철 신규 아파트 분양 정보 밴쿠버웨스트
노스밴쿠버 리치몬드 버나비 코퀴틀람 포트코퀴틀람
2012
Jan
Feb
Mar
Apr
May
Jun
Jul
금주의 추천매물 ▶UBC 지역의 2베드룸 고급아파트 (409-5735 Hampton Place) ▶UBC 캠퍼스 안에 위치한 고급 아파트▶UBC 지역의 2베드 룸 고급아파트▶밝고 쾌적한 북서향 팬트하우스 유닛으로 총 1,013 sqft의 실내 면적 ▶침실 2, 화장실 2, 리빙룸, 훼밀리룸, 주방 및 정원이 보이는 넓은 발코니로 구성 ▶높은 천장(11 피 트), 전체 고급 하드우드 flooring, 최고급 신 가전제품 ▶주 변에 공원, 편의시설, 좋은 학군 등으로 가족단위의 바이어들 이 선호하는 지역▶조동욱(Don Cho) 부동산 ☎778-988-8949,
밴쿠버 웨스트 지역에 위치한 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UBC) 캠퍼스 안에는 일반인들이 분양 받아 거주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아파트, 콘도 그리고 타 운하우스 들이 있습니다. 이곳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 은 UBC에서 제공하는 편의시설, 다양한 프로그램 및 쾌적한 캠퍼스의 환경뿐만 아니라 대학교 주변의 탁월 한 자연환경 및 교육환경을 만끽하면서 생활하고 있습 니다. Adera 사는UBC의 Hawthorn Place에 4층 아파 트인 Journey, Reflection, Legacy를 비롯해서 UBC 남 쪽 캠퍼스에 새로 개발 중인 Wesbrook Place에 Pacific, Spirit, Ultima 등을 성공적으로 분양한 바 있는데 현 재 또 하나의 UBC 프로젝트로Wesbrook Place에 Sail 에 대한 신규 분양을 하고 있습니다. Sail은 6층 목조 건물로 두 개의 동에 총 172개 유 닛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세련된 감각이 돋보이는 목재 와 석재가 조화된 건물 외형으로 디자인되며 실내는 다 양한 옵션을 준비해서 구매자들의 취향에 맞게 구성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Sail의 분양가격은 그 동안 UBC 지역의 다른 신규 분양 가격에 비해서 상 당히 경쟁력이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Sail은 2013년 8월부터 입주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Sail의 서쪽 바로 옆에는 Mundell Park가 조성될 계
글=조동욱(밴쿠버웨스트) ☎ 778-988-8949 www.doncho.ca
획이어서 현대적인 주거환경과 자연을 함께 즐길 수 있 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주변에 UBC 최대 규모의 커뮤니티 센터가 건설될 예정이고 또한 근접한 거리에 Save on Foods를 비롯한 온갖 편의 시설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리고 Sail에서 도보로 수 분 거리에 있는 전 NRC(National Research Council)의 자리에 University Hill 고등학교(9학년부터 12학년까지 수용, BC 주 공립 학교 중에서 매년 1위로 평가)가 금년 9월에 이전 오픈 할 계획입니다. 현재 UBC는 많은 학생들을 수용하기에 기숙사 시설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어서 Sail과 같은 위치에 있는 아파트는 UBC 학생들 및 이 지역을 선호 하는 가족들을 대상으로 한 렌트 목적의 투자 물건으로 가치가 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Sail의 분양 가격 정보> Plan A (Anchor) 1 Bed + 1 Bath 623-821 sqft 분양가 $399,900부터 Plan B (Beacon) 2 Bed + 2 Bath 802-1,013 sqft 분양가 $559,900부터 Plan C( Compass) 2 Bed+Den+2 Bath 887-1,071 sqft 분양가 $645,900부터 Plan E(Echo) 3 Bed+2 Bath 982-1,253 sqft 분양가 $744,900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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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4월 6일 금요일
6인용
건강식품/의료기 110 ⳿㬆➣#„⮓⮺ 㩆„⮓/#㫮„⮓/ ℆ᳲ/#⻢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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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 604-321-4231 / F. 604-321-4230 8274 Manitoba St. Vancouver BC V5X 3A2
건강마을 골든팜인삼 디스카운드비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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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용공장 롯데건강백화점 웰빙건강백화점 정관장 종근당 초원건강식품 6046843973 황성주생식 6043030011 헬쓰타운비타민 6049375411 CHB인터내셔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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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관/단체 120 고려수지침밴쿠버지회 .... 6044444184 노스쇼어복합문화회 .... 6049882931 대한무역진흥공사밴쿠버무역관 .... 6046877322 대한항공 .... 1-800-438-5000 랭리가정봉사회 .... 6045347921 마음수련원 .... 6045160709 모자익봉사센터 .... 6042549626 무궁화재단 .... 6049410454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캐나다부협의회 6048027135 밴쿠버경희대동문회 .... 6045947573 밴쿠버기독교한인맹인후원회 .... 6044359998 밴쿠버뮤즈한인청소년교향악단 .... 6048171779 밴쿠버여성중창단 .... 6043511528 밴쿠버한인청소년심포니오케스트라 .... 6043156339 밴쿠버필그림심포니오케스트라 .... 6043156339 밴쿠버한인노인회 .... 6042556313 밴쿠버한인회 .... 6042553739 버나비복합문화회 .... 6044314131 비씨이민자봉사회 .... 6046842504 비씨재향군인캐나다서부지회 .... 6042736032 비씨태권도협회 .... 6049865558 비씨한인협동조합실업인협회 .... 6044317373
비씨한인침구사협회 .... 6048769919 사단법인한국문인협회캐나다지부 6044357913 새도시이민자봉사회 .... 6044686105 서부캐나다베트남참전유공전우회 6045061628 석세스비지니스센터 .... 6046395580 석세스취업교육원 .... 6044382100 써리델타이민자봉사회 .... 6045970205 아름다운상담센터 .... 6046196768 아시아나항공 .... 6046837824 옵션스이민봉사회 .... 6045724060 이북도민회 .... 6049928949 주밴쿠버대한민국대사관 .... 6046819581 주캐나다대한민국대사관 .... 6132445010 캐나다한인중의사협회 .... 6047776959 퍼스트스텝스 .... 6047320195 포스코캐나다 .... 6046889174 프레이저밸리한국어학교 .... 6047290160 프레이저밸리한인회 .... 7782417541 한가국제경영연구원 .... 6044357913 한국전통예술원 .... 6047908762 한인장학재단 .... 6049410454 현대상선 .... 6046012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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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ing T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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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CBC & 본점(01420) T: 604-668-2258 버나비 본점(40410) T: 604-668-3939(ext. 5006) 프레져 하이츠 빌리지(82040) T: 604-586-3102 노스로드 & 어스틴(41160) T: 604-933-3301 코퀴틀람 센터(51490) T: 604-927-7080 윌로브록 파크(22640) T: 604-514-5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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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주정부 고등학교 단기학점이수
☎ 24시간 상담 : 778-395-7789 ▀℠⌄#㼭㻤#Ⓚ111 ⨮ⱞ⌮⨮㍞ᡚ⃢ᖈ#㻰ᡠ#⽼⼼ᖙ᱐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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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l. Secondary School is required Read English, Korean is Asset, Related exp. is asset $11~$13/hr based on 40 hrs/wk Resume to E: cafemomoko@hotmail.com or mail to #3, 8 Weston Drive SW, Calgary, AB T3H5P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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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tchen Helper position @ DDOO GAU BEE
River Road Cafe is hiring full-time cook. Working Location: Richmond Qualification: 3~5 years cooking exp. with knowledge of Korean food and completion of high school req. Duties: prepare and cook complete dishes, ensure quality of food, clean kitchen and food service area etc. Salary: $18.00/hour (40 hours a week) Apply: email - rrdcaf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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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4501 North Rd. Burnaby, BC V3N 4R7 $12/hr 37.5hr/wk Req.: mths of exp. in Korean cuisine/some secondary/basic English Duties: Prepare cooking materials and equipment/ Take care of daily chores ddoo1987@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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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4 국수의 神
2012년 4월 6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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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드립니다 “국수의 신”은 화요일 종이신 문 수,목요일 e중앙일보(인터넷 www.joongang.ca) 금,토요일은 다시 종이신문으로 이어집니다. ※인터넷 e중앙일보에서는 전회 를 다시보실 수 있습니다.
“국수의 신”133회는 중앙일보 2590호에서 계속됩니다.
2012년 4월 6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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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4월 6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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