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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9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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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4월 12일 목요일 단기 4345년 (음력 3월 22일)
제14686호 40판
2012년 4월 12일 목요일
새누리당 과반 획득, 야당 패배인정, 안철수 입지 확대
새누리 강원 압승, 충청권 선전
조조(박근혜)는 낙양성을 함락해 천자(MB정부)를 손아귀에 넣고, 유비(안철수)는 형주성(야권지지세)에 무혈입성 <22시30분 현재>
방송사 출구조사 결과 경합 지역이 다수 나오면서 여야 모두 개표 완료 시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못했다.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왼쪽)과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가 11일 저녁 각각 개표상황실에서 개표 방송을 지켜보고 있다.
민주당은 서울서 크게 이겨 전국 투표율 54.3% 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여당인 새 누리당이 강원에서 압승하고 충청 에서도 선전했다. 반면 민주통합당 은 서울에서 새누리당을 큰 의석차 로 꺾었다. 11일 오후 10시30분 현재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결과에 따 르면 새누리당은 강원 9개 선거구 전 역에서 야권을 앞섰다. 새누리당의 전신인 한나라당은 18대 총선에서 강 원에서 3석을 차지하는 데 그쳤다. 강 릉 권성동, 속초-고성-양양의 정문 헌, 철원의 한기호 후보 등이 당선권 에 진입했다. 새누리당은 대전·충청 24개 선거 구 중 12곳에서 1위를 지켰다. 대전 의 6개 선거구 중 3곳, 충북 8개 중 5 곳, 충남 10개 중 4곳에서 우위를 보 였다. 18대 총선에선 한나라당이 충 청권에서 얻은 의석은 단 1석이었다. 충청권에선 강창희(대전 중)·박성 효(대전 대덕)·정우택(충북 청주상 당)·윤진식(충북 충주)·송광호(충북 제천-단양) 후보 등이 당선자 명단
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에선 민주통합당이 압도적인 강세였다. 오후 10시30분 현재 서울 48개 선거구 중 민주통합당은 절반 을 훨씬 넘는 31곳에서 1위를 기록했 다. 새누리당은 15곳에서 1위, 통합 진보당이 2곳에서 앞서갔다. 정치 1 번지인 종로에선 정세균 민주당 후 보가 승리했고, 고 김근태 의원의 부 인인 인재근 민주당 후보(도봉갑)도 당선을 확정지었다. 민주당의 추미 애(광진을)·민병두(동대문을)·오영 식(강북갑) 후보도 당선됐다. 통합 진보당에선 노회찬(노원병) 후보가 국회 재진입에 성공했다. 또 새누리 당에선 김종훈(강남을)·심윤조(강 남갑)·강석훈(서초을) 후보 등 강남 권을 중심으로 선전했다. 새누리당이 강원·충청에서 선전 한 것은 박근혜 선거대책위원장의 영향력이 상당히 미친 것으로 보인 다. 특히 충청권은 박 위원장이 2009 년 이명박 정부의 세종시 이전 수정
안을 막아서면서부터 공을 들여온 곳이다. 충청권의 맹주였던 자유선 진당은 오후 10시30분 현재 3곳에서 만 선두를 지켰다. 충청권이 박 위원장에게 힘을 실 어줌에 따라 대선 향배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란 평가다. 전문가들에 따 르면 강원·충청이 새누리당에 쏠린 것은 ‘김용민 막말 파문 효과’가 컸 다는 분석도 나온다. 윤종빈 명지대 (정치학) 교수는 “김용민 효과가 사 건의 진원지인 서울에선 영향력이 덜한 것으로 나타났고 상대적으로 보수적인 충청·강원에서 영향이 컸 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선관위에 따르면 이번 총선의 승 패를 좌우할 변수로 지목됐던 투표 율은 54.3%(잠정)를 기록했다. 역대 최저인 46.1%의 투표율을 보이며 한 나라당(현 새누리당)에 과반의석을 안겨줬던 18대 총선보다 8.2%포인 트 높았다. 신용호 기자 novae@joongang.co.kr
김형수·오종택 기자
19대 총선 지역별 투표율 (잠정) 전국
54.3%
강원
55.8%
서울
55.5%
충북
54.6%
부산
54.6%
충남
52.4%
대구
52.3%
세종시
59.2%
인천
51.4%
전북
53.6%
광주
52.7%
전남
56.8%
대전
54.3%
경북
56.0%
울산
56.1%
경남
57.2%
경기
52.6%
제주
54.5%
MB심판론 먹힌 서울
>>2면
다시 확인된 박근혜 힘
>>3면
중진들 살아남은 자는 야권 대선 레이스 전망 화제의 당선자
>>4,
5면
>>6면 >>8,
10면
이번에도 SNS 위력
>>12면
전문가들이 본 4·11
>>14면
세종시장·교육감
>>15면
당선자 명단·화보
>>22~25면
개표가 밤늦게까지 진행돼 일부 지역 에 당선 현황이 제대로 배달되지 못 해 죄송합니다. 최종 결과 및 당선자는 joongang.co.kr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 추대 없는 직책 만들어 세습 완료 김정일은 ‘영원한 총비서’ 미사일 이르면 오늘 쏠 듯 북한의 김정은 당 중앙군사위 부위 원장이 11일 노동당 4차 당대표자회 에서 ‘제1비서’로 추대됐다. 북한은 이날 오후 평양방송의 중대방송을 통해 “4차 당대표자회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유훈에 따라 김정은 동지를 노동당 제1비서로 추대했다” 며 “(김정은을) 우리 당의 최고 수위 에 모신 것은 전체 당원과 인민군 장 병, 인민들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 의 표시”라고 밝혔다. <관계기사 16면> 당초 김정은은 이번에 당 최고지 위인 총비서에 오를 것으로 예상됐 었다. 그러나 당대표자회는 이날 김 정일을 ‘영원한 총비서’로 추대했 고, 김정은을 위해 제1비서직을 신설
했다. 이에 따라 제1비서가 노동당 의 최고 지위로 규정됐으며, 김정은 이 제1비서 자격으로 당을 이끌 전 망이다. 김정은이 당 최고지도자로 등극한 것은 2010년 9월 3차 당대표 자회에서 후계자로 내정된 지 1년 7 개월, 김정일 사망 후 116일 만이다. 7일 조선인민군 차수로 승진하며 서열 3위에 오른 최용해(62)는 총정 치국장에 내정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북한은 12~16일 발사를 예고 한 로켓에 연료를 주입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일본 산케이신문은 이 와 관련, 북한의 로켓 발사는 날씨를 고려할 때 12일이 유력하다고 이날 보도했다. 반면 러시아 인테르팍스 통신은 14일 로켓이 발사될 것이라 고 전했다. 허귀식정용수 기자 ksline@joongang.co.kr
A2 날씨/분수대/시평
2012년 4월 12일 목요일
[시 평]
정치, 선거, 그리고 우리의 삶 인간은 공동체를 떠나서는 존재할 수 없다. 따라 서 정치는 인간이 출생과 동시에 피할 수 없는 영 역이다. 우리가 정치를 피해 간다고 해서 정치가 우리를 피해 가지는 않기 때문이다. 국가의 세세 한 예산 배분은 물론 육아·교육·복지·주택·연금· 금리·환율·환경 정책을 포함해 내 삶의 공적 영 역은 늘 정치적으로 결정된다. 개인적 삶의 공적 성격과 결정을 말한다. 공동체의 문제는 곧 나의 문제인 것이다. 만약 내가 정치를 멀리한다면 거꾸로 정치는 내 삶을 더욱 강하게 규정한다. 왜냐하면 나 아닌 다른 사 람들이 내가 속한 공동체의 정치를 좌우하기 때 문이다. 내가 정치를 멀리하면 할수록 다른 사람 들이 내 삶을 결정하게 되는 것이다. 동시에 나는 삶의 주체에서 피동체로 전락하게 된다. 내 삶을 좌우하는 공동체의 문제에 나의 참여가 필수적 이어야 하는 이유이다. 격렬한 공방전을 전개한 19대 총선이 끝났다. 당 선자에게 축하를, 낙선자에게 위로를 보내며 금 번 총선이 우리 공동체에 남긴 과제를 다시 생각 해 보도록 한다. 특정 정당의 승리와 패배를 넘 어 공동체 성원으로서 함께 깊이 사려해야 할 점 들을 짚어 보자. 가장 먼저는 너무 낮은 투표율이다. 이 문제는 이제 더 이상 방치해서는 공동체의 공적 결정이 갖는 전체성과 합의성을 위협하는 수준으로 저 락하고 있다. 50% 이하를 기록한 18대 총선은 말 할 필요도 없으려니와 절반을 간신히 넘긴 금 번 선거도 대표성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 실제로 한국의 투표율은 현재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최하 수준이다. 2000년 이후 10년 동안의 평균 투표율은 56.9%로서 90%대를 넘는 호주·룩셈부 르크·벨기에는 말할 필요도 없고, 71.4%에 달하 는 OECD 평균과도 비교조차 안 된다. 혁명이 아니라면 투표는 정책변화 압력을 위한 가장 유력한 수단이다. 불평등·재벌·비정규직·등 록금·육아·복지·연금을 포함한 우리 사회의 많 은 문제들은 분명 ‘낮은 투표참여’-‘낮은 책임추 궁’-‘낮은 정책변화 압력’에 직결되어 있다. 특히 20~30세대를 포함한 청년세대의 계속되는 저투 표율은 그들 삶이 직면한 숱한 문제를 장년-노 년세대의 선택에 맡기는 것과 다름없다. 이 점 은 ‘계층 불평등’ 못지않은 한국사회의 ‘세대 불 평등’을 미래에 더욱 악화시킬 가능성을 시사한 다. 한국사회의 미래에 대한 어둡고도 두려운 징 표가 아닐 수 없다. 모든 청년이 반드시 자기 삶 의 공적 성격을 깨닫고, ‘공적 계기’에 눈을 뜨 길 소망한다. 선거과정의 문제 역시 짚어야 한다. 특히 선거 과정에서 정당의 대변계층이나 집권업적 평가, 정책 차이보다는 몇몇 사건과 인물, 스캔들 중심 의 선거보도 및 선거경쟁 과정은 반드시 교정될 필요가 있다. 한두 지역의 후보가 갖는 문제를 과 도하게 부각시킴으로써 정부평가, 정당차이, 선 거구별 선택, 차기 의회 구성이라는 ‘전체 국가’ 의 선거라는 본질이 호도·은폐되어서는 안 된 다. 이 점과 관련하여 몇몇 보수언론의 보도경향 은 인물·사안·정당에 따라, 크게 균형을 상실한 것으로 보인다. 정당들의 정책논쟁에 대한 정부 의 개입 역시 중립성을 상실하였음을 물론이다.
박명림 연세대 교수·정치학
선거과정과 관련하여 꼭 고려해야 할 제도적 요인은 문제 후보에 대한 적절한 여과장치와 기 준을 설정하는 문제이다. 일단 선거전쟁으로 돌 입하면 정치논리로 인해 특정후보를 사퇴·제명하 는 문제는 어려워진다. 일반적으로 선진민주국가 의 정치인들은 정치 자체로부터 성장하여 선택 된다. 즉 공적 영역에서 늘 검증받으며 공적 활 동을 통해 성장한다. 그러나 한국은 정치 자체 로부터의 인적 성장이나 충원이 아니라 정치 밖 으로부터의 갑작스러운 발탁과 수혈이라는, 매우 반(反)정치적인 동시에 비민주적인 방식으로 선 택된다. 따라서 금번처럼 스포츠, 인터넷방송, 북 한인권운동, 청년여성 부문에서 갑자기 발탁된 후보들이 심각한 문제를 드러낼 때 적절한 대처 의 절차와 시간을 가질 수 없다는 점이다. 선거 후보의 여과장치와 과정, 기준에 대한 합의가 필 수적인 시점이다. 끝으로 선거 자체에 대한 문제의식의 근본적 전환을 말하고 싶다. 선거는 공동체를 위한 경쟁 이다. 누가 공동체를 위해 인민의 선택을 받을 것 인가를 둘러싼, 이른바 ‘공동체를 위한 좋은 갈 등’을 말한다. 그러나 현대의 선거는 점점 사익의 쟁투장으로 변전되고 있다. 아리스토텔레스 이 래 마키아벨리, 매디슨, 베버 등 지혜로운 사상가 와 정치철학자들이 극히 우려하였던 ‘사익을 위 한 나쁜 갈등’을 말한다. 한국은 지금 선거의 역 할에 대해 ‘좋은 갈등’을 향한 깊은 성찰이 필요 한 상황에 놓여 있는 것이다. 이시평은 본지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분수대> 작은 가게, 개성 사라져도 가로수길은 그 ‘가로수길’일까 20여 년 전 ‘인 서울’ 대학에 합격하자 가장 먼 저 든 생각이 “이제 그 동네에 가 볼 수 있겠 구나” 하는 거였다. 초등학교 시절 6년을 성북 구 삼선교 인근에서 보냈다. 경사 급한 비탈을 따라 수십 년 된 일본식 가옥이 늘어선 동네 였다. 그중 하나에 세 들어 살았는데 어린 시 절 기쁘고 슬픈 모든 일들을 거기서 겪었다. 앞 집 계단 난간에서 미끄럼 타다 팬티까지 구멍이 난 일, 민들레 찧어 병뚜껑에 담아 소꿉놀이하 던 일. 처음이자 마지막 가출을 감행한 것도 그 때였는데, 저녁 무렵 비장한 마음으로 문을 나 섰지만 집 불빛 뵈는 서울성곽 귀퉁이에 쭈그 리고 앉아 있다 통금 사이렌이 울리자 결국 기 어들고 말았었다. 중학교 입학 무렵 이사를 했고, 고교는 아예 지방에서 다닌 터라 그리움이 간절했다. 상경 뒤 정말 제일 먼저 달려갔다가 딴 동네인가 했 다. 기억보다 훨씬 비좁고 단조로웠다. 그래도 어쩌다 맘에 드는 남학생이 생기면 거기부터 끌
고 갔다. 반응이 맨송맨송하면 괜히 섭섭했다. 신혼 시절 경기도 여기저기를 떠돌 때도 언 젠가 옛 동네 근처에서 살리라 했다. 10년쯤 전 드디어 게서 멀지 않은 종로구 청운동에 자리 잡았을 땐 인생의 큰 성취라도 이룬 듯 뿌듯했 다. 이후 평창동으로, 부암동·구기동으로 북한 산 자락을 오르내리며 살았다. 골목마다 새 추 억이 생겼다. 단골 찻집과 단골 떡집, 세탁소와 만화가게. 지난해 사정이 생겨 타지 아파트로 이사했다. 가족 모두 일종의 향수병을 앓았다. 주말이면 요즘도 한 시간씩 차를 달려 옛 동네 를 찾는다. 한데 요즘은 거기도 심상찮다. 드라 마와 매스컴 덕에 고즈넉한 아름다움이 알려지 면서 관광지 비슷하게 변모하고 있다. 정든 가 게가 사라지고 옛 건물이 헐린다. 맛도 멋도 밋 밋해져 간다. 생활의 흔적 대신 디카 든 상춘객 들이 곳곳을 점령해 버렸다. 지난 토요일 신사동 가로수길을 걷다 비슷한 상실감을 느꼈다. 몇 달 새 엄청나게 달라져 있
었다. 국내외 패스트패션 브랜드, 프랜차이즈 커피숍과 대기업 계열 식당들이 요지를 점령했 다. 애초 이 길에 생명을 불어넣었던 디자이너 숍, 찻집과 식당 상당수가 보이지 않았다. 그중 한 식당에 전화를 걸었다. “임대료가 대여섯 배 올라 세로수길로 밀려났다”고 했다. 세로수길은 가로수길 양편 뒷골목을 말한다. 상권이 커지 자 건물주들이 거액의 권리금과 임대료를 챙기 려 기존 세입자를 내쫓다시피 하는 일이 잦아 졌다는 것이다. 이제 가로수길에 무명 디자이너, 파격적 발상 의 독립 큐레이터, 나만의 요리에 목숨 건 젊은 요리사들이 ‘생애 첫 가게’를 낼 수 있는 가능성 은 거의 사라졌다. 그러고도 가로수길은 여전히 그 ‘가로수길’일 수 있을까. 자고 나면 뒤집히는 동네에 추억과 애정을 심을 수는 없는 일이다. 이는 집주인에게도 반가운 일이 아닐 터. 멀리 보고 길게 보는 혜안이 아쉽다. 이나리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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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종합
2012년 4월 12일 목요일
A3
美 “北로켓은 도발..후속조치 준비”
트랜스링크 운임 12.5% 인상안 ‘물거품’
국무부 “北, 외국기자 초청 선전활용 우려”
에버그린 라인 건설비 증액에 사용될 예산 확보 차질
한인들이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우비를 입고 중국 영사관 앞에서 탈북자 북송 반대시위를 벌이고 있다
지난 9일 교도통신이 촬영한 것으로 북한의 미사일 발사대에 설치된 로켓 모습.(자료사진)
미국 정부는 10일(현지시간)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 계획과 관련, 심각한 `도발(prov-
ocation)’ 행위라고 거듭 비난하며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제이 카니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플로리다 주(州) 팜비치로 향하는 대통령 전용기(에어 포스원)에서 기자들과 만나 “북한이 미사일 발사를 강행한다면 이는 유엔 안보리 결의 와 미사일발사 중단 약속을 명백하게 어기 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카니 대변인은 그러면서 “북한이 이런 도 발을 감행한다면 우리는 동맹국들과 다음 조치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면서 “이 문제에 대해 동맹국들과 지속적으로 공조하고 있 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북한이 주민들을 먹여 살리고, 교육하고, 고립에서 벗어나기 위한 길을 갈 수 있도록 영향력을 가진 나라들에게 설득 을 촉구하고 있다”면서 중국 등의 `역할’을 압박했다. 글린 데이비스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 도 이날 워싱턴DC의 피터슨연구소에서 열 린 북한 정치범수용소 관련 세미나에서 연 합뉴스 기자와 만나 “북한의 (로켓) 발사에 대해 통일된 메시지를 전하도록 국제사회와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데이비스 대표는 “6자회담 참가국 가운데 (북한을 제외한) 5개 나라의 메시지는 같다” 면서 “북한의 의도는 안정을 해치는 도발 행 위”라고 지적했다. 한편 미 정부는 북한 초청으로 로켓발사 준비 현장을 취재, 보도하고 있는 미국 등 외국 언론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내비쳤다. 빅토리아 눌런드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정 례브리핑에서 “언론사의 취재는 자신들이 선택할 문제”라면서도 “북한이 이를 선전 목적으로 이용하고, 언론사들이 이를 광범 위하게 취재함으로써 이에 부응하는 것에 대해서는 분명히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분명히 뉴스가치가 있는 일이지 만 더 많이 취재하면 할수록 주요 뉴스로 보도되고, 이는 평화와 안정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토미 비에터 백악관 국가안보 회의(NSC) 대변인은 지난 9일 기자들과 만 난 자리에서 북한이 로켓발사와 관련해 언 론을 이용하고 있다면서 “기자들이 말려들 지 않도록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11일 오전 트랜스링크 대중교통 운임요 금 인상안을 놓고 열린 회의에서 마틴 크 릴리 행정위원장은 트랜스링크가 내놓은 12.5% 인상안을 거부했다. 크릴리 위원장은 대안으로 트랜스링크 가 자체적으로 4천만 - 6천만달러의 예 산을 확보 할 것을 권유했다. 트랜스링크가 내놓은 대중교통비의 인 상안은 1구역 2달러 75센트, 2구역 4달러 25센트, 3구역 5달러 50센트의 교통비로 2013년에 4천 8백만 달러의 추가 수익을 얻어 에버그린 라인 건설비 증액에 사용 될 예정이었다. 당초 트랜스 링크측은 지난해 9월 대중 교통 운임요금을 12.5% 인상하겠다고 발 표한 바 있었다. 하지만 대부분 시민들은 이 인상안으로
대중교통 이용기피와 차량운행의 증가를 이유로 부정적 입장을 피력했다. 한 시민은 “매월 80달러를 내고 대중교 통 패스를 구입하는 시민들은 대중교통 운임요금이 인상되더라도 자가용 기름값 이나 주차비 보다 훨씬 저렴하다고 생각 하지만 버스를 타고 메이플릿지의 어머님 을 방문하러 갈 경우 5달러를 내고 두 시 간 가량 버스를 타고 가야된다면 끔찍한 일”이라고 불만을 나타냈다. 인상된 요금을 통해 트랜스링크는 2013 년에 4천 8백만 달러의 추가 수익을 예 상하고 있었다. 하지만 위원회의 인상안 불가 방침에 따 라 트랜스링크측은 또다른 수입원을 고려 할 상황에 처하게 되었다. 밴쿠버 중앙일보
알렉 볼드윈 스토킹한 캐나다 여배우 미국과 캐나다, 오스트리아 과학자들
연합뉴스
美 UCLA ‘황당 실수’..대기자에 무더기 합격통보 행정 직원의 단순 실수로 빚어진 사건이라 해명 미국 명문 대학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 주립대(UCLA)가 입학 사정에서 탈락한 대 기자에게 무더기로 합격을 통보하는 실수 를 저질러 큰 혼란이 벌어졌다. UCLA는 지난 7일과 8일 이틀 동안 894 명의 합격 대기자에게 ‘합격을 축하한다’는 이메일을 보냈다고 11일 (현지시간) 로스앤 젤레스 지역 언론이 보도했다. UCLA가 발송한 이메일은 학비 보조를 받는 방법 등을 알려주는 내용으로 오는
가을에 입학할 예정인 합격자 뿐 아니라 합 격 대기자에게도 함께 보냈다. 비록 합격한 것은 아니지만 합격 가능성 도 있기 때문에 안내 이메일은 늘 대기자에 게도 보내왔다. 그러나 이메일 내용에 “합격을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라는 문장이 들어가면서 문제 가 됐다. 이메일을 받은 대기자 가운데 상당수가 이 를 합격 통보로 착각해 UCLA 입학처에 확
인 전화가 빗발쳤다. UCLA는 894명 전원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 합격 통보가 아니라는 사실을 밝혔고 이에 대해 확인 전화와 항의가 쏟아지는 등 일대 소동이 벌어졌다. UCLA 리카르도 바스케스 대변인은 “행정 직원의 단순 실수로 빚어진 사건”이라면서 “ 본의 아니게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마음을 아프게 한 점에 대해 사과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토론토한인회, 캐나다 한인이민사 발간 추진 ‘해외 300인 목사단’이 주도해 세계 각지의 한인거주 도시에서 진행 캐나다 토론토한인회가 지난 4일부터 ‘캐나 다 한인 이민사’ 발간을 위한 편찬 자문위 원 공모와 자료 접수를 시작했다고 재외동 포 신문이 보도했다. 토론토한인회는 “내년이면 한국-캐나다
수교 50주년”이라며 이번 이민사 발간은 지 난 역사를 조명하고 향후 동포사회가 나가 야 할 방향과 한국과 캐나다 양국의 이민정 책 및 사회통합정책 수립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미국의 유명 여배우를 스토킹하다 체포된 ‘제네비브 사보린’(좌측)과 스토킹의 대상이 되었던 ‘알렉 볼드윈을’(우측)
또 한인회 측은 “사회문화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다문화가정과 그들의 자녀 그리 고 외국인 노동자의 사회적 통합을 위한 유 익한 자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40대 캐나다 여배우 제네비브 사보린 (Genevieve sabourin)이 미국의 유명 배 우 알렉 볼드윈을 스토킹한 혐의로 경찰 에 체포됐다. 현지 언론 뉴욕포스트는 9일 사보린이 ‘30 록’(알렉 볼드윈의 출연작) 스타인 볼 드윈의 맨해튼 아파트 건물 앞에서 체포 됐다고 보도했다. 사보린은 볼드윈에게 수 차례 ‘사랑한 다’, ’당신의 아이를 갖고 싶다’, ‘돈이 필 요하다’는 내용의 이메일과 문자 메시지 를 보냈던 것으로 알려졌다.
주말 동안 미국 버지니아주(州) 햄프턴 에 머물던 볼드윈은 아파트 수위의 연 락을 받고 경찰당국에 그녀를 신고했다. 경찰 소식통들은 사보린이 지난 달에도 햄프턴에 있던 볼드윈을 괴롭히려했고, 며칠 후 볼드윈이 참가한 맨해튼 링컨센 터 행사에도 모습을 드러냈다고 말했다. 한편 ‘30 ROCK’에 출연했던 볼드윈은 힐러리아 토마스(28)라는 요가 강사와 약 혼한 상태다. 밴쿠버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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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4월 12일 목요일 2012년 목요일 2012년 4월 4월 12일12일 목요일
중산층 중산층 붕괴, 붕괴, 청년실업 청년실업 MB심판론 MB심판론 먹혀 먹혀
서울에서 야권연대가 위력을 보였다. 11 서울에서 야권연대가 위력을 보였다. 통 11 일 치러진 19대 총선에서 민주통합당과 일 치러진 19대 총선에서 민주통합당과 통 합진보당은 오후 10시30분 현재 서울 48 합진보당은 오후앞섰다. 10시30분 현재 서울 곳 중 33곳에서 민주당이 서울 48 종 곳 중 33곳에서 앞섰다. 민주당이 서울 종 로 등 31곳에서, 통합진보당이 서울 관악을 로 31곳에서, 통합진보당이 서울 관악을 등등 2곳에서 선두를 달렸다. 새누리당은 15 등 2곳에서 선두를 달렸다. 새누리당은 곳에서 1위를 달리는 데 그쳤다. 4년 전 15 18 곳에서 1위를 달리는 데 그쳤다. 4년 전 18 대 총선에서 새누리당의 전신인 한나라당 대 총선에서 새누리당의 전신인 한나라당 은 40석을 얻었다. 야권으로선 ‘서울 찬가’ 은 40석을 얻었다. 야권으로선 ‘서울 찬가’ 를 부를 만한 성적이다. 서울은 전통적으로 를 부를 만한 성적이다. 서울은 전통적으로 ‘야도(野都)’다. 4년 만에 여촌야도(與村野 ‘야도(野都)’다. 4년것이다. 만에 여촌야도(與村野 都) 현상이 재현된 都) 현상이 ‘MB 재현된 것이다. 위력과 2040세대 여기에는 심판론’의 여기에는 위력과 2040세대 의 적극적인‘MB 투표 심판론’의 참여가 요인이 됐다는 분석 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가 요인이 됐다는 분석 이다. 무엇보다 사회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면 이다. 무엇보다 사회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면 서 중산층이 붕괴되고 청년실업난과 물가 불 서 중산층이 붕괴되고 청년실업난과 물가 불
강남벨트에서도 민주당 선전 강남벨트에서도 민주당 선전 대선정국 야권연대 목청 커질 듯 대선정국 야권연대 목청 커질 듯 안이 가중되면서 민심이 크게 이반됐다는 평 안이 민심이 크게일주일여 이반됐다는 평 가다. 가중되면서 정치권에서는 “선거를 앞두고 가다. “선거를 일주일여 이명박 앞두고 김용민정치권에서는 후보 발언 논란이 불거졌지만 김용민 후보 발언 논란이 불거졌지만 이명박 정부 4년간 누적된 불만을 넘어서기엔 역부 정부 4년간 누적된 족이었다”는 얘기도불만을 나온다.넘어서기엔 역부 족이었다”는 얘기도 나온다. 드러나고 있 이는 각종 통계자료에서도 이는 각종 통계자료에서도 드러나고 있 다. 이명박 정부의 캐치프레이즈가 ‘서민은 다. 이명박 중산층은 정부의 캐치프레이즈가 따뜻하게, 두텁게’였지만‘서민은 중산층 따뜻하게, 중산층은 두텁게’였지만 중산층 의 위상은 해가 갈수록 위축됐다. 자신이 중 의 위상은 해가 갈수록 위축됐다. 중 산층이라고 여기는 국민은 2010년자신이 52.8%로, 산층이라고 여기는 국민은 2010년 52.8%로, 관련 통계가 작성된 1988년 이후 가장 낮은 관련 통계가 작성된 1988년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외환위기 1인당 국민소 수치를 기록했다. 외환위기 전 1인당 국민소 득 증가율의 1.3배였던 중산층의 소득 증가 득 증가율의 1.3배였던 중산층의 소득 증가 율은 외환위기 이후 2010년까지 평균 소득 율은 외환위기 이후추락했다. 2010년까지 평균 소득 증가율의 절반으로 증가율의 절반으로 추락했다. 서울대 사회복지정책연구소의 최근 조사 서울대 사회복지정책연구소의 최근 조사 에서도 10명 중 9명이 “우리나라의 소득 격 에서도 10명 중 9명이 “우리나라의 소득 격 차가 너무 크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차가 너무 크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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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10명 중 7명은 “소득 격차 해소는 정부 또한 10명 중답했다. 7명은 “소득 격차 해소는 정부 책임”이라고 복지 확대를 통한 양극 책임”이라고 답했다. 복지 확대를 통한 양극 화 완화를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로 화 완화를 가장 시급히 중소기업 해결해야 양극화 할 과제로 꼽은 것이다. 대기업과 현 꼽은 것이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양극화 현 상도 민심을 이반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상도 민심을 이반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는 지적이다. 대기업은 천문학적인 이익을 는 지적이다. 대기업은 천문학적인 이익을 내고 있지만 정작 중소기업까지 혜택이 이 내고 있지만 정작 중소기업까지 혜택이 이 어지지 않으면서 아랫목이 따뜻해야 윗목도 어지지 않으면서 아랫목이 따뜻해야 윗목도 덥혀진다는 ‘트리클 다운(trickle down) 효 덥혀진다는 ‘트리클 다운(trickle down) 효 과’가 실종된 것이다. 과’가같은 실종된 것이다. 이 민심의 흐름은 전통적인 새누리 이 같은 민심의 흐름은 새누리 당 강세 지역으로 꼽히던 전통적인 서울 강남·송파· 당 강세 지역으로 꼽히던 서울 강남·송파· 양천 등에서까지 민주당 후보들이 새누리당 양천 등에서까지 새누리당 후보들과 박빙의 민주당 싸움을후보들이 하게 만든 요인이 후보들과 박빙의 싸움을 하게 만든 요인이 됐다. 야권은 이번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됐다. 야권은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바탕으로 19대이번 국회에서 보편적 복지와 재 바탕으로 19대적극 국회에서 복지와 재 벌개혁 정책을 추진할보편적 방침이다. 벌개혁 정책을투표 적극참여도 추진할주목할 방침이다. 2040세대의 부분이다. 2040세대의 투표 참여도 주목할 부분이다. 지난해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박원순 지난해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박원순 후보를 당선시키는 원동력이 됐던 2040세대 후보를 당선시키는 원동력이 됐던 2040세대 유권자들은 이번 총선에서도 소셜네트워크 유권자들은 이번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 등을총선에서도 통해 자발적인 투표 참여 서비스(SNS) 등을 통해 자발적인 투표 참여 캠페인을 벌이며 선거 분위기를 이끌었다. 캠페인을 벌이며 이끌었다. 전문가들은 이선거 같은분위기를 ‘MB 심판론’과 2040 전문가들은 이 같은 ‘MB 심판론’과 2040 세대의 위력이 향후 대선정국에서도 영향력 세대의 위력이 향후예상하고 대선정국에서도 영향력 을 발휘할 것으로 있다. 여론조사 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 박 전문기관인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 박 왕규 대표는 “지난 대선에서 530여만 표 차 왕규 완패했던 대표는 “지난 대선에서 530여만 표차 이로 야권은 이번 총선 때 서울에 이로 완패했던 야권은 이번 총선 때 서울에 서 압승을 거두면서 정권교체의 가능성을 서 압승을생각할 거두면서 정권교체의 찾았다고 것”이라고 말했다.가능성을 찾았다고 서울 생각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향을 야권의 승리에는 야권연대도 야권의 서울 승리에는 야권연대도 영향을 발휘했다는 평가다.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 발휘했다는 평가다.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 당이 야권후보 단일화를 통해 새누리당과 일 당이 야권후보 단일화를 통해 새누리당과 일 대일 구도를 만들 경우 승산이 있다는 사실 대일 구도를 만들 경우박 승산이 을 확인했다는 것이다. 대표는있다는 “이번 사실 총선 을 확인했다는 것이다. 박 대표는 “이번 총선 을 계기로 대선 정국에서 야권연대가 보다 탄 을 계기로 대선 정국에서 야권연대가 보다 탄 력을 받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력을박신홍·서경호 받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자 jbjean@joongang.co.kr 박신홍·서경호 기자 jbje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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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686호 40판 제14686호 40판
제19대 총선 부산 사상구에 출마한 문재인 후보가 11일 밤 당선이 유력시 되자 선거사무실에서 두 주먹을 불끈 쥐고 환호히고 있다. 제19대 총선 부산 사상구에 출마한 문재인 후보가 11일 밤 당선이 유력시 되자 선거사무실에서 두 주먹을 불끈 쥐고 환호히고 있다.
부산=송봉근 기자 부산=송봉근 기자
문재인 문재인 승리 승리 PK지역에 PK지역에 야당 야당 교두보 교두보 대선 ‘예비고사’ 무난한 성적 대선 ‘예비고사’ 무난한 성적 민주통합당 문재인 상임고문이 ‘낙동강 민주통합당 문재인 상임고문이 ‘낙동강 전투’에서 만만찮은 전과를 거뒀다. 부산 전투’에서 만만찮은 전과를 거뒀다. 부산 사상에 출마한 문 고문은 11일 치러진 총 사상에 출마한 문 고문은 11일 치러진 총 선에서 새누리당 손수조 후보에게 9.7%포 선에서 새누리당 손수조 후보에게 9.7%포 인트 차이(54.3% 대 44.6%·오후 10시40분 인트 차이(54.3% 대 44.6%·오후 10시40분 현재)로 앞서 사실상 승리가 확정됐다. 또 현재)로 앞서 적극 사실상 승리가 확정됐다. 한 문 고문이 지원에 나섰던 부산 또 사 한 문 고문이 적극 지원에 나섰던 부산 사 하갑·을과 북-강서을, 부산진갑, 경남 김해 하갑·을과 북-강서을, 부산진갑, 경남 김해 갑·을 등에서도 선전했다. 유력 대선주자 갑·을 등에서도 선전했다. 유력 대선주자 로 꼽히는 문 고문이 새누리당의 아성이자 로 꼽히는 문 고문이 새누리당의 아성이자 텃밭인 부산·경남(PK) 지역에 직접 뛰어 텃밭인 부산·경남(PK) 지역에 직접 들어 간단찮은 성적을 올리면서 향후 뛰어 대선 들어 간단찮은 성적을 올리면서 향후 대선 가도에서도 한층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가도에서도 한층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망된다. 문 고문은 지난해 말 민주당 문성근 최고 문 고문은 지난해 말 민주당 문성근 최고 위원(부산 북-강서을)과 부산 동반 출마를 위원(부산 북-강서을)과 동반 출마를 선언한 뒤(본지 ) ‘투 지난해 12월부산 22일자 12면 선언한 뒤( ) ‘투 본지 지난해 12월 22일자 12면 문’ 투톱 체제를 이뤄 낙동강 전투를 진두지 문’ 투톱 체제를 이뤄 낙동강 전투를 진두지
휘했다. 이에 맞서 새누리당도 27세의 손 후 휘했다. 이에 맞서 새누리당도 27세의 손후 보를 전략공천하면서 부산 사상은 이번 총 보를 전략공천하면서 부산 사상은 이번 총 선에서 최대 관심 지역구로 부상했다. 선에서 최대 관심 부상했다. 문 고문은 관내지역구로 12개 동을 세 바퀴 이상 문 고문은 관내 12개 동을 바퀴 이상 도는 등 바닥을 샅샅이 훑는 세 전략으로 민 도는 등 바닥을 샅샅이 훑는 전략으로 민 심을 공략했고, 줄곧 10%포인트가량 앞서 심을 공략했고, 줄곧 10%포인트가량 앞서 가면서 승기를 굳혔다. 가면서 승기를 굳혔다. 그의 승리는 2000년 16대 총선에서 노 그의 승리는 2000년 16대 총선에서 노 무현 후보가 북-강서을에 도전했다가 패 무현 후보가 북-강서을에 도전했다가 패 한 뒤 12년 만에 PK 지역에서 야권의 교두 한 뒤 12년 만에 PK 지역에서 야권의 교두 보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보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높은선대위원장이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새누리당 박근혜 있다. 특히 새누리당 박근혜 선대위원장이 다섯 차례나 부산을 찾을 정도로 전력투구 다섯 차례나 부산을 찾을점에서 정도로적잖은 전력투구 한 상황에서 선전했다는 의 한 상황에서 선전했다는 점에서 적잖은 의 미를 담고 있다는 분석이다. 미를 담고 있다는 분석이다. 민주당 관계자는 “PK 지역에서 대등한 민주당펼치면서 관계자는박“PK 지역에서 대등한 싸움을 위원장을 대구·경북 싸움을 펼치면서 박 위원장을 대구·경북 (TK)에 고립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 (TK)에 고립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 다”고 말했다. 다”고 말했다. 문 고문은 여세를 몰아 대선 가도에서도 문 고문은 여세를 몰아 대선 가도에서도
한층 힘을 발휘할 전망이다. 그는 지난 5일 한층 힘을 후보 발휘할 전망이다. 그는 지난 5일 부산 지역 합동유세에서 “국회의원 한 부산 지역 후보 합동유세에서 “국회의원 번 해보려고 정치에 나선 게 아니다. 부산 한 정 번 해보려고 나선대한민국 게 아니다. 부산 정 치를 바꾸고,정치에 그 힘으로 정치를 바 치를 바꾸고, 그 힘으로 대한민국 정치를 바 꾸는 데 기여하고 싶어 정치에 뛰어든 것”이 꾸는 데 기여하고 싶어 정치에 뛰어든 것”이 라며 대선 정국에서 적극 역할을 담당할 것 라며 대선 정국에서 적극 역할을 담당할 것 임을 시사했다. 임을 시사했다. 여기에 총선 결과 노무현계가 대거 당선 여기에 총선 내 결과 노무현계가 대거 당선 되면서 민주당 입지도 한층 탄탄해질 것 되면서 민주당 내 입지도 한층 탄탄해질 이란 전망이다. 한명숙 대표와 이해찬 전 것 총 이란 전망이다. 한명숙 이해찬 총 리 등도 문 고문의 지원대표와 세력으로 힘을전 보탤 리 등도보인다. 문 고문의 지원 세력으로 힘을 보탤 것으로 것으로 보인다. 이런 상황에서 문 고문은 당장 대선 가도 이런 상황에서 문당분간 고문은 숨 당장 대선 가도 에 뛰어들기보다는 고르기를 하 에 뛰어들기보다는 당분간 숨 고르기를 하 면서 정국을 주시할 것으로 전해졌다. 문 면서 정국을 주시할 것으로 전해졌다. 문 고문의 측근은 “당내 인사들과의 네트워크 고문의 측근은한편 “당내 인사들과의 외교안보 네트워크 를 강화하는 경제민주화와 를 강화하는 한편 경제민주화와 외교안보 등 정책 자문 그룹을 보강하는 등 본격 행 등 정책 자문체제 그룹을 보강하는 본격 행 보에 대비한 정비에 주력할등 계획”이라 보에 대비한 체제 정비에 주력할 계획”이라 고 말했다. 박신홍 기자 고 말했다. 박신홍 기자
한국
2012년 4월 12일 목요일
A5
안철수 역할 공간 넓어지나 투표 독려로 2040에 영향력 확인···총선 판세 어느 한쪽으로 안 쏠려 민주당이 손 내밀 가능성 커져
안 원장은 19대 국회의원선거일인 이날 오전 11시께 서울 용산구 한강초등학교 에 마련된 한강로동 제4투표소에서 부인인 김미경 서울대 교수와 함께 투표했다.
4·11 총선이 끝남에 따라 안철수 서 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행보 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는 이번 총선에서 공식적으론 중립을 지켰다. 하지만 총선 기간 중 두 번의 지방 대 강연과 선거 막판 동영상을 통해 투표 참여를 독려했었다. 민주통합 당 인재근·송호창 후보에 대한 지지 의사도 표명했다. 사실상 야당을 지 원한 것이다. 그런 점에서 야권의 선전은 유 력 대선 주자로서 안 원장의 영향 력을 재확인시켜줬다. 깊숙이 관여 했던 지난해 10·26 서울시장 보궐선 거만큼은 아니지만 그의 투표 독려 가 2040세대의 막판 투표 참여를 이 끌어낸 요인의 하나로 분석되고 있 어서다.
이번 총선에서 새누리당이 만만 찮은 저력을 보인 것도 안 원장의 ‘ 역할’을 확대할 여지를 안겨줬다. 그 런 의미에서 이번 선거 결과는 안 원장에겐 ‘황금분할’인 셈이다. 민주 당이 단독 과반을 차지하며 제1당이 됐다면 당내에선 “안철수 없이도 대 선을 치를 수 있다”는 자신감이 확 산됐을 터였다. 또 안 원장에겐 “대선에 나올 생 각이면 당내 경선에 참여하라”는 압 박도 가중될 수 있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영남과 충 청·강원 등지에서 열세를 보인 민 주당 입장에선 대선 때 중도·무당 파를 지지 기반으로 하는 안 원장 의 존재가 더욱 절실해질 수밖에 없 게 됐다. 연말 대선에 대한 위기감을 느끼
게 될 보수층의 결집은 한층 탄탄해 질 것이고, 새누리당 유력 대선 주자 인 박근혜 선대위원장의 중도층 공 략도 강화될 공산이 크기 때문이다. 그동안 ‘정중동’ 행보를 보였던 안 원장의 움직임도 한층 속도가 붙 을 전망이다. 특히 야권 쪽에서 ‘정 치적 우군’을 발굴하기 위한 물밑 교 감이 가속화할 수 있다. 윤종빈 명지대(정치외교) 교수는 “안 원장이 총선을 건너뛴 건 정 치지형 변화를 본 뒤 행동하겠다는 계산에서였다”며 “총선이 끝난 만 큼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할 것”이 라고 말했다. 민주당 안팎에선 안 원장 측과 긴밀한 교감을 나누고 있는 인사들 이 이미 여럿 있다는 소문이 돈다. 당의 한 관계자는 “비(非)노무현계 를 중심으로 안 원장에 대한 영입 혹은 지지 움직임이 조기에 가시화 될 수 있다”고 했다. 반면 민주당이 진보당에 이끌려 ‘ 좌클릭’ 행보를 할 가능성이 커진 만큼 안 원장은 “진영논리에 기대지 않겠다”는 평소 입장처럼 독자적으 로 중원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총선에서 보인 야권 지지세력역시 안원장에게 더이상의 정중동의 자세 보다는 보다 적극적인 행동을 요구 할 것으로 보인다. 통합민주당의 역활에 대한 한계를 느낀 지지세력은 외연확대에 유연성 을 가진 안원장이 전면에 나설 것 을 다양한 방법으로 요구하기 시작 할 것으로 보인다. 우선 새로운 국회구성이후 기다리 고 있는 '선관위 디도스 특검'이나 국무총리실 민간인 사찰사건등 굴 직굴직한 주요사건의 처리과정에서 안원장이 보이는 입장과 역활에 대 해 분명한 태도와 입장을 요구할 공 산이 커졌다. 이 사건들의 처리향방이 향후 대 권구도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아 서 대권행보를 염두에 둔다면 이에 대한 분명한 입장이나 선긋기는 반 드시 필요하기 때문이다. 양원보 기자 wonbosy@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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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당 보궐선거 후보 초청 간담회 일시:2012년 4. 13(금) 오후 7시 장소: 코퀴틀람 한인회관 (#200504 Cottonwood Ave. Coquitlam ) 포트무디-코퀴틀람 보궐선거 출마한 3당 보궐선거 후보 초청 1. 보수당-크리스틴 클락 2. 자유당-데니스 마스덴 3. 신민당-조 트라설리니 후보들에 대한 질문을 미리 보 내주시면 간담회에 반영시키도록 하겠습니다. 문의 및 질문보내실 곳 : 이성기 위원장(604-220-5842), 김경애 총무(kka96@hotmail.com) ◆외대 동문 춘계모임 및 골프대회 일시: 4월 14일 (토) 18:30 장소:두꺼비 식당 회비:개 인 30불, 부부 50불골프:①장 소: 카누스티 ②인원: 3팀(12 명) ③시간: 1:06, 1:14, 1:22PM ④Green Fee:32불(Tax 포함) 연락처:604-728-1345, ◆내지역 집값 정보 및 투자전략 강사: 김건희 부동산일시:4월 14일(토) 오전10시~11:30분장소: S. I. Can스쿨 주소:205-515코튼우 드에비뉴 문의: 604-715-6669) ◆밴쿠버 우신고등학교 동문모임 일시:2012년 4월 14일 (토) 6pm 장소:Take Sushi #104-15335 10Hwy, Surrey 문의:유용규 (604-803-9746) ◆ 월목회 제30주년기념 Golf Opening Ceremony 안내 장소:LangaraG.C.(부부동반 Play 환영)일시:4/19일 (목) 11:00-부터운동후-만찬장 소:FlamingoCambie St. 일시 : 당일 오후 5시 부터 전회원 부부(가족)동반 참석
연락처 : 회장 C) 604-8093549 총무 604-781-5410 ◆육군 학사 장교 특별 모임 일시:4월 19일(목) 오전 11시30분 장소:Horizons Restaurant (버나비 마운틴내) 문의:사무실 604-488-9267 ◆한국문협 번역시 낭송 모임 주제: 외국 시 작품 감상 장소: 임수영 부회장 자택( 969 Belveder Dr. North Vancouver / 전화 778-384-9769 )일시: 2012년 4월 21일 토요일 오후 3시참가대 상: 모든 회원참가비: 음식 한 접시(포틀락)문의 및 연락처: 캐 나다 한국문협 회장(604-435-7913) 총무(778-833-3169) ◆한인노인회 상반기 노인대학 개강 일시 및 기간: 4월 23일(월) 10시 (개강식) ~6월 22일(8주간) 과목 및 일정: ①영어회화 기초, 노래 부르기(매주 월요일 오전 10 시 30분부터 오후 12시 30분) ②컴 퓨터 기초, 실버 합창단(매주 월요 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 ③컴퓨터 중급(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2시 30분) ④ 게이트볼(매주 화, 수요일 오후 1 시 30분부터 3시 30분) ⑤탁구(매 주 목, 금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 장소: 노인회관(1320 E. Hastings Street. Vancouver. BC) 기타: 월요일에 한해 중식 제공 합니다.수강신청: 4월 20일 까 지 아래 연락처로 신청하시기 바 랍니다.<노인회관: 604-255-6313, 부 회장 778-899-1561/604-435-7913> ◆밴쿠버 한국무용단 정기공연 밴쿠버한국무용단 제16주년정
기공연"춤매혹"Enchantment ①일시:2012년5월5일(토)오후7시 장소: 레드로빈슨 쇼 시어터 (2080United Blvd, Coquitlam) ②일시:2012년5월20일(일)오후7시 장소:Evergreen Cultural Centre(1205 Pinetree Way Coquitlam) 티켓구입처:티켓마스터(www. ticketmaster.ca) ,한아름마트 문의:604-936-8099(정혜승무용 원) www.koreandance.ca ◆밴쿠버 이북도민 자녀 장학생 선발 지원자격 및 인원: 밴쿠버 이북 도민 회원 자녀 중 1인 선발 구비서류 : 웹싸이트(www.vkcsf. org) 참조 지원마감일 :2012년 6 월5일제출처: 13712 Rippington RD Pitt Meadows V3Y1Z1문의 처: 김훈구; 604-817-5441 ◆밴쿠버한국무용단 단원모집 밴쿠버한국무용단(단장:정혜 승)은 아동부,학생부,성인부 단원 모집.전통무용,창작무용,,장고 춤,북춤등 다양한 한국무용 배울 수 있는 기회. 공연의상은 무용단 에서 제공. 문의:604-936-8099 ◆가야금레슨 및 앙상블 단원모집 강사: 손주희 -서울대 음대졸업 -한양대학원 교육학석사 -현, Place des Arts 강사 -현, 퍼시픽코스트음악학교강사 초보자부터 입시(한국음악대 학입학)생,그룹레슨 앙상블 단원으로서 각종음악 회출연, 봉사활동시간인정, 대학 입학시 음악활동Reference발급 Youtube 에서 ‘손주희’ 검색으 로 활동 동영상감상 전화 778926-1373
2012년 4월 25일 제 40대 밴쿠버 한인회 회장 선거등록 공고 5월 9일 후보자 등록시작 5월 23일 오후 5시 후보자 등록 마감 5월 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제 40대 한인회장 선거 6월 11일 단일후보경우 한인회 이사회에서 선출 6월 28일 총회 ※자세한 사항은 선거위원회에서 광고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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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목요일 2012년 4월2012년 12일 4월 목요일
민주당 중진들 생환
박영선은 ‘여성 3선’ 종로 출마 정세균 홍사덕과 개표 드라마
세종시 이해찬, 광진갑 김한길 전략공천 통했다
민주통합당은 이번 총선에서 중진들이 대부분 격전지에서 승부를 걸었다. 상당지역에서 이들 의 정치실험이 성공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대표적인 사람이 정세균 의원이다. 11일 오후 10시 30분 현재 정 후보는 52.7%의 득표율로 새 누리당 홍사덕 후보(45.5%)를 앞서고 있다. 그는 전북 진안-무주-장수-임실 지역에서 4 선을 했었다. ‘무진장(무주-장수-임실)’에서 5 선을 하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그러나 그는 일찌감치 지역구 불출마를 선언 하고 수도권 출마를 선언했다. 열린우리당 의 장을 두 번, 민주당 대표를 한 번 지낸 그로선 대선주자로 발돋움하기 위한 승부수였다. 그는 서울에서도 가장 상징적인 ‘정치 1번지’인 종 로를 택했다. 새누리당은 그를 잡기 위해 6선의 홍 후보를 표적공천 카드로 내밀었다. 홍 의원 은 ‘박근혜 대망론’을 내세우는 박근혜계의 좌 장 격이었다. 승부는 예측할 수 없는 박빙 구도로 전개됐 으나 정 후보가 ‘종로대전’의 승자가 될 가능성 이 커지고 있다. 당선 시 그는 ‘미스터 스마일’
이라 불리며 ‘관리형 리더’에 머물러 있던 이 미지를 승부사 이미지로 전환하면서 ‘호남 정 치인’이 아닌 ‘전국 정치인’으로 도약할 기회를 갖게 된다. 이해찬 후보 역시 세종시라는 상징적인 지역 에서 살아 돌아올 가능성이 크다. 이 후보는 뒤 늦게 세종시에 뛰어들었다. 국회의원을 다섯 번 이나 하고 국무총리까지 역임해 국회의원을 한 번 더 하는 것이 의미가 없다며 고사했지만 한 명숙 대표의 설득에 따라 출마를 결심했다. 한 대표로선 역사적 상징성이 큰 세종시는 반드시 이겨야 하는 지역인데, 자유선진당 심 대평 대표를 꺾을 수 있는 이는 이 후보뿐이라 는 판단에서다. 이 후보는 노무현 정부 시절 행정수도 이전 을 이끌어 ‘세종시’를 기획한 ‘세종시 설계자’ 란 의미도 컸다. 이 전 총리는 이 지역에서 심 대표를 따돌리고 있어 충청권에서의 ‘선진당 바람’을 차단하면서 교두보를 하나 마련할 공 산이 크다. 이 후보는 행정수도라는 상징성이 큰 곳에서 상대당 대표를 꺾게 되면 19대 국회
에서도 당내 영향력을 키울 수 있다. 서울 광진갑에 출마한 김한길 후보도 주목을 받고 있다. 김 후보 역시 한 대표의 설득으로 출 마를 결심했다. 광진구청장 출신의 새누리당 정 송학 후보가 버티고 있는 상황에서 민주통합당 전혜숙 의원의 공천이 취소되면서 대타로 뛰어 들었다. 단기간에 지지율을 끌어올릴 수 있는 적 임자가 김 후보라는 점 때문에 낙점을 받았다. 김 후보는 한 달도 채 안 되는 기간 동안 지지 율을 끌어올리며 당선이 유력시되고 있다. 그는 1997년 대선에서 김대중 후보의 선거기획팀장 을 맡았고, 2002년 대선에서 노무현 후보의 선거 대책위원회 본부장을 지내면서 선거 기획과 전 략에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 때문에 당내에선 “대선 기획가인 이 전 총 리와 김 전 의원의 대선 국면에서의 ‘전략 경쟁’ 도 재미있는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란 얘기도 나온다. 박영선 후보도 ‘여성 3선 의원’이란 화려한 타이틀을 달고 국회에 입성하게 될 것으로 보인 다. 그는 지난 18대 국회에서 민주통합당 서울시 장 후보 경선과 전당대회에 출마하면서 18대 국 회에서 존재감을 키웠다. 특히 최근 MB(이명박 대통령) 새누리당심 판위원장을 맡는 등 대여투쟁의 선봉에 섰다. 신경민 후보도 영등포을에서 새누리당 사무총 장이자 3선인 권영세 후보를 상대로 화려한 데 뷔전을 치렀다. ‘여당 사무총장’을 떨어뜨리라 는 임무를 완수할 가능성이 커 당내에서 ‘초 선’ 이상의 무게감을 지니게 됐다.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와 비례대표 후보 등이 11일
김경진 기자 kjink@joongang.co.kr
서울 영등포 당사 상황실에서 19대 총선 출구조 ↗
진보당, 서울서만 3석 넘봐 출구조사 결과를 들은 통합진보당사에서는 환 호가 터져 나왔다. 당의 얼굴인 심상정 공동대 표와 노회찬 대변인을 포함한 지역구 아홉 곳 에서 출구조사 결과 1위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비례대표를 포함하면 12~18석까지 의석을 확 보할 것으로 예상됐다. 2004년 17대 총선에서 민주노동당이 10석을 얻은 이후 역대 최다 의 석수다. 원내교섭단체 결성은 어렵게 됐지만 19대 국회에서 ‘진보정당’의 존재감을 과시할 기회를 얻게 됐다. 진보당은 여러 지역구에서 의미 있는 승리를 거뒀다. 진보의 대표적인 ‘아이콘’ 노회찬 대 변인은 노원병에서 MB맨 허준영 전 경찰청장 에게 압도적으로 승리했다. 노 대변인은 허준
영 후보가 경찰청장이던 시절 이미 허 후보의 옷을 벗긴 일이 있다. 2005년 한·미 자유무역협 정(FTA) 반대시위에서 농민 2명이 사망한 사
노회찬·이상규 선전 속 천호선도 이재오와 박빙 ‘국회 최루탄’ 김선동 재선 건을 두고 경찰의 책임론을 제기하면서다. 관악을에서도 이상규 후보가 큰 차이로 무소 속으로 출마한 김희철 후보를 눌렀다. 관악을은 이정희 대표가 경선 여론조사 조작으로 사 ↗
아깝다, 이정현·김부겸 40%대 득표 적지서 지역구도 깨기 도전 예상보다 선전했지만 고배 동토(凍土)에서 꽃을 피우기에는 지역구도의 그 늘이 아직도 차가웠다. 광주 서을에 출사표를 던 진 새누리당 이정현 후보와 대구 수성갑에 출마 한 민주통합당 김부겸 후보의 얘기다. 새누리당 과 민주통합당에 각각 불모지나 다름 없는 호남 과 영남에 출마한 두 후보는 11일 결국 고배를 마셨다. 이날 오후 10시 현재 개표 결과 이 후보 는 40.48%를 얻어 52.55%를 얻은 통합진보당 오 병윤 후보에게 뒤진 것으로 나왔다. 또 김 후보 는 40.12%로 새누리당 이한구 후보(54.05%)에 게 밀렸다. 지역구도라는 호랑이를 잡으러 호랑 이굴에 들어갔지만 결국 그 기세를 이겨내지 못 한 셈이다. 이정현 후보는 선거기간 중 여론조사 1등에 올라서는 등 이변을 일으키는 듯했다. 박근혜 새 누리당 선거대책위원장의 대변인 역할을 해 얼 굴이 잘 알려진 데다 18대 국회에서 예산결산특 별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호남 몫 예산에 신경썼 다는 점이 지역구민에게 후한 점수를 받기도 했 다. 그러나 그가 내세운 ‘인물론’은 상대 후보가 내세운 ‘정권심판론’을 넘어서지 못했다. 제14686호 40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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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이정현
김부겸 후보는 여러 면에서 악전고투를 해야 했다. 상대가 박근혜 위원장의 ‘경제 가정교사’ 로 불리는 이한구 의원인 데다 수성구는 ‘대구 의 강남’으로 통하는 곳이었기 때문이다. 김 후 보는 자신의 홍보물에 광주에 출마해 선전을 하 고 있는 이정현 후보를 소개하며 지역구도 타파 의 필요성을 역설하기도 했다. 하지만 열세를 극 복하기에는 넘어야 할 벽이 너무 높았다. 막판엔 민주당 김용민 후보의 막말 파문이 지역구 여론 을 악화시키기도 했다. 이정현 후보와 함께 호남에서 당선 가능성이 거론되던 새누리당 정운천(전북 전주 완산을) 후보도 막판 야권 지지자의 결집으로 결국 당선 권에서 멀어졌다. 허진 기자 bim@joongang.co.kr
2012년 4월 12일 목요일 2012년 4월 12일
새누리 서울 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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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선택 한국
목요일
홍준표·권영세 거물들 낙마에 “어, 그럴 리가” 정몽준, 이계안과 초접전 홍준표는 정계은퇴 선언도 11일 오후 6시,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사 2 층 총선 종합상황실. 박근혜 선거대책위 원장이 권영세 사무총장, 이혜훈 선거 상 황실장과 함께 상황실로 들어섰다. 상황실 분위기가 들썩였다. TV 3사의 공동 출구 조사에서 새누리당이 선전했다는 소식이 20분 전에 전해진 데다 당초 상황실에 모 습을 보이지 않을 수도 있었던 박 위원장 이 나타나면서였다. 실제 박 위원장은 TV 에서 출구조사 결과 새누리당이 131~147 석 정도를 얻는 것으로 발표하자 살짝 웃 는 표정도 지었다. 일부 당직자들은 박수 를 치며 좋아하기도 했다. 그러나 그 같은 분위기는 잠시였다. 각 지역구의 개별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되면 서 새누리당이 서울 등 수도권에서 대패하 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박 위원장
의 표정도 급격히 굳어졌고, 곁에서 앵그 리버드 인형을 들고 환호하던 이준석 비대 위원도 얼굴이 어두워졌다. 수도권에서 중 진들이 의외로 지는 것으로 결과가 나올 때마다 여기저기서 “어, 그럴 리가…”라는 한탄이 쏟아졌다. 박 위원장은 상황실에 10여 분간 머물 다 민주통합당 신경민 후보에게 출구조사 에서 지는 것으로 나타난 권영세 사무총장 (영등포을)을 “고생 많았어요”라고 위로한 뒤 굳은 표정으로 자리를 떴다. 서울지역의 출구조사 결과만으론 새누 리당엔 거의 ‘재앙’이었다. 출구조사 결과 서울 48개 선거구 중 3% 이상 앞서는 곳은 서울 강남 갑·을 등 6곳에 불과했고, 3% 이 내에서 경합을 벌이는 지역이 11곳에 불과 했기 때문이다. 충격이 컸던 것은 당의 간판급 거물들 이 민주당 후보에게 크게 뒤지거나 경합 열세로 밀리는 이변이 속출했다는 점이 다. 출구조사에선 총선 기간 중 여론조사
에서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난 정몽준 후보(47.9%, 동작을)가 민주통합당 이계 안 후보(47.0%)를 약간 앞서는 데 그친 데 다 은평을의 이재오 전 특임장관이 47.3% 로 통합진보당 천호선 후보(50.8%)에게 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전 장관은 이명 박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이명박계의 좌 장 역할을 해왔다. 동대문을에 출마한 홍준표 전 대표의 패 배 예측은 당직자들을 당혹하게 했다. 그 는 민주통합당 민병두 후보에게 10%포인 트 이상 차이가 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홍 전 대표는 출구조사 결과 발표 직후 트위 터에 글을 올려 정계 은퇴 의사를 밝혔다. 그는 “30년 공직생활을 마감합니다”라며 “이제 자유인으로 비아냥받지 않고 공약 으로부터도 해방되는 자유를 얻었습니다” 라고 썼다. 그러면서 “그간 저를 지지해 주 신 동대문구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신용호·허진 기자 novae@joongang.co.kr
↘ 사 생방송을 지켜보고 있다. 왼쪽부터 홍영표 대표비서실장, 박선숙 사무총장, 이용득 최고위원, 한 대표,
이석행 비례대표 후보.
오종택 기자
지역구서도 제3당 ↘ 퇴한 이후 같은 당의 이 후보를 공천한 탓에
관심지역으로 떠올랐던 곳이다. 이정희 대표는 관악을 지원유세를 하며 눈물을 보였고, 이상규 후보는 “이정희의 결단을 꽃피워 주십시오”라 는 문구를 내걸었다. 광주 서을에서 야권 단일후보로 출마한 오병 윤 후보의 승리는 새누리당 이정현 후보의 지역 주의 타파 시도를 막아냈다. 한·미 FTA 국회비 준 때 최루탄을 던졌던 김선동 의원도 민주당 노 관규 후보를 꺾고 국회에 재입성했다. 천호선 대변인은 은평을에서 11일 밤 10시 30분 개표 결과 새누리당의 거물인 이재오 의 원과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노무현 전 대통령 의 입과 친이계 핵심 거물의 팽팽한 대결이었
다. 탄탄한 지역기반을 가진 이재오 의원이 선 거기간 내내 박빙 우세를 보였지만 선거 결과 는 예측 불허였다. 반면 경남 사천-남해-하동의 강기갑 후보는 새누리당 여상규 의원에게 패했다. 통합진보당은 19대 국회에서 민주통합당과 의 연대를 통해 목소릴 낼 것으로 보인다. 이지 안 통합진보당 부대변인은 “이번 총선을 통해 19대 국회에서 캐스팅 보트 역할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통합진보당은 이번 선거에서 총 51명의 후보를 냈고, 민주당이 무공천한 15 곳을 포함해 34개 지역구에서 야권단일후보로 선거를 치렀다. 류정화 기자 jh.insight@joongang.co.kr
여의도 자유선진당사서 심대평 대표(오른쪽)와 변웅전 선대위원장(가운데)이 출구조사 결과를 보고 있다.
[뉴시스]
현역 무더기 낙선, 선진당 비명 2004년 참패 뒤 한나라에 흡수 옛 자민련처럼 될 가능성 우려 11일 서울 여의도 자유선진당 당사에는 무거운 침 묵만 흘렀다. 방송 3사 출구조사에서 당선권은 2 곳(아산과 서산-태안)에 그쳤고, 현역 의원들이 무더기로 낙선하는 것으로 조사됐기 때문이다. 최대 승부처인 세종시도 심대평 대표가 직접 출 마했는데도 경합 지역으로 분류됐다. ‘충청 지역 정당’이라는 당의 정체성마저 흔들리는 상황에 처한 것이다. 선진당은 18대 총선 당시 충청권 24 곳 중 14곳을 차지해 총 18석(비례대표 포함)의 제 3당이 됐다. 그러나 이번에 충청 유권자들은 선진 당에 싸늘한 반응을 보였다. “충청을 위해 한 일
이 뭐가 있나”라는 게 지역민심이었다. 세종시를 추진한 민주통합당과, 이명박 정부의 세종시 수 정안을 막아낸 새누리당 박근혜 중앙선거대책위 원장의 역할이 지역 유권자에게 더 부각됐다. ‘출 신 지역에 따른 투표’ 양상이 ‘세대별 투표’로 바 뀌는 추세도 이 같은 위기에 기름을 부었다. 올 12월 대선에서 일정한 ‘역할’을 하려던 이 회창 전 대표의 행보에도 적신호가 켜질 가능성 이 있다. 정치권에선 선진당이 “2004년 총선에 서 4석에 그치면서 한나라당에 흡수된 자민련 처럼 되는 것 아니냐”는 말도 나온다. 당시 김종 필 자민련 총재는 정계 은퇴를 했었다. 그럼에도 영·호남 정당 구도가 유지되는 한 충청 지역정당 이 소멸할 것이라고 보기엔 이르다는 평도 있다. 백일현 기자 keysme@joongang.co.kr ⓠ
40판 제1468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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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4월 12일 목요일
문재인·안철수 투톱 손학규·김두관과 4륜구동 야권 대선레이스의 준비된 시프트 업···통합진보당 가세 땐 4 + 1 구도
이민·정착 정보 ◆지역사회 자원 활용하기 일시: 2012년 4월 16일 월요일 시간: 오후 12 :30~2 :00 내용: 트라이시티 지역 자원 안 내, 영어 교육 자원 안내, 주정부 보조 자원 안내 장소: 석세스 트라이시티 서비스 센터 #2058 -1163 Pinetree Way, Coquitlam 강사: 릴리안 김 (석세스 정착서 비스)진행: 한국어 문의/예약 릴리안 김(604-4686000 / 6105) ◆시민권시험 준비반 일시: 2012년 4월 16, 19, 23, 30 일 4회 수업 시간: 오전 9 :30~11:30 비용: 4회 수업료 $80 내용:교재를 공부, 문제풀이 장소: 석세스 트라이시티 서비스 센터 #2058핸더슨 몰-1163 Pinetree Way, Coquitlam 문의/예약: 유 파니 (604-468-6000) ◆캐나다에서의 재정관리의 기초 ISS of BC 정착서비스가 교민분 들을 위한 무료 워크샵 내용: ①은행 계좌 종류 ②모기 지(Mortgages) ③신용(Credit) ④ 대출(Loans) 강사: 이재익 공인 재무 설계 상담사 (RBC) 날짜: 2012년 4월 18일 수요일 시간: 6:30 P.M. ~8:00 P.M. 장소: Tommy Douglas Library 7311 Kingsway Burnaby ( 지하 주차 가능) 문의:(좌석관계 상 사전 예약)장해은 : 604-3958000(Ext.1765) ◆성공적인 시민권 취득을 위한 정보 내용: ①시민권 신청에서 취득까 지 새롭게 변경된 사항 ② 시민권
신청서 작성시 주의사항 ③ 시민권 시험 및 인터뷰에 관한 정보 일시:2012년 4월 20일 오전 10시 -오후 1시 장소:밴쿠버 헤브론 교회( 6656 Glover RD. 랭리) 강사:서미영(ISS of BC 한인 정 착 상담인) 언어: 한국어 예약/문의:서미영 6 04-5105136 (교환: 1851) ◆유아 교육 보조 직업 트레이닝 새로운 정부 지원 직업 교육 더글라스 컬리지에서 마련한 정부 지원 직업 교육. 프로그램 스케쥴: 4월 21일~7월 30일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오후 6시장소:Douglas College, 뉴웨스트민스터 단, 프로그램을 신 청하실 경우 인터뷰는 코퀴틀람 캠 퍼스에서 진행될 예정. 지원 자격 조건·EI (고용보험) 을 현재 받고 있지 않고 지난 3년 동안 받은적 없는 분·현재 무직인 분·최소 Highschool Grade 12 English, 또는 Grade 12 Communication 의 영어실력요구
문의:옵션스 티나 604-572-4060, extension 1131 ◆자원 봉사 및 지역 사회 참여 일시: 2012년 4월 23일 월요일 시간: 오후 12 :30 ~ 2 :30 내용: 자원 봉사 기회 찾기, 지 원 방법, 자원 봉사를 함으로 생기 는 혜택 장소: 석세스 트라이시 티 서비스 센터 #2058-1163 Pinetree Way, Coquitlam 강사: 엘리스 푼 (석세스 커뮤니 티 커넥션 )진행: 영어/ 한국어 통역문의/예약 릴리안 김(604468-6000 / 6105) ◆캐나다 연금 제도 - ISS 무료 워크샵①연금의 종류 ②OAS, GIS 와 allowances 신청 시기 ③OAS, GIS와 allowances 신청 방법 강사: Ms Ifigenia Fasogiannis (Service Canada Citizen Services Specialist) 한국어 통역 제공 날짜: 2012년 4월 27일 금요일 시간:10:30 A.M.~12:00 P.M. 장 소: Tommy Douglas Library 7311 Kingsway 문의 및 등록:장해은 : 604-395-8000(Ext.1765)
한인 박람회: 행복한 이민생활을 위한 원스탑 서비스 박람회 밴쿠버 한인회에서는 좀 더 행복하고 풍요로운 한인사회를 위하 여 40여종의 강좌, 워크샵 및 개인상담을 준비하고 동포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참석하시는 분께는 도어프라이즈, 선물, 안내 책자등이 준비되어있습니다. 많이 참석하시어 유익한 시간 가지시기 바랍니 다. 강좌나 개인상담을 원하시는 분은 선착순으로 예약을 받습니다. 일시: 2012년 5월 12일 토요일 오전 10시~5시 장소: 코퀴틀람 한인회 504 Cottonwood Ave., Coquitlam 예약연락처: 604-255-3739, 604-721-9199, 604-813-1004, 604941-0454, Koreanbc@hotmail.com, www.koreanbc.com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11일 오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를 하기 위해 서울 용산구 한강초등학교에 마련된 투표소에 들어서고 있다.(좌측) 문재인후보가 부산의 한 대학 강연회에서 학생들을 바라보고 있다(우측)
4·11 총선 이후 야권에선 ‘4+1’의 대 선 후보 레이스가 본격적으로 벌어 질 전망이다. ‘문재인(민주통합당 상임고문)-안 철수(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 투톱에 ‘손학규(민주당 상임고문)-김 두관(경남지사)’ 조합이 뒤를 받치는 형국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핵심 관계자는 “바퀴마다 힘의 차이는 있겠지만 4륜구동으로 레이스가 돌아가지 않겠느냐”며 “이 제 그들이 어떻게 경쟁할지, 어떤 방 식으로 단일화를 이뤄낼지를 주목해 야 한다”고 예상했다. 범야권의 4륜구동 레이스에 통합진 보당도 이정희·유시민 공동대표 중 에서 독자적으로 대선주자를 선출한 뒤 야권연대를 추진하려 할 전망이 다. 그래서 일단 야권 레이스는 ‘4+1’ 의 다자대결 구도로 전개될 가능성
이 높다. 가장 주목받는 이는 문 고 문이다. 그는이번 총선에서 ‘본선 경 쟁력’을 입증했다. 그가 선거운동을 주도한 부산의 성 적표는 나쁘다고 할 수 없다. 자신뿐 아니라 조경태(사하을) 후보가 당선 됐고, 낙동강 벨트의 김영춘(진갑)· 문성근(북-강서을)·김경수(김해을) 후보 등이 선전했다. 무엇보다 노무 현 전 대통령도 고배를 마신 부산에 서 살아 돌아오면서 야권 차기 주자 자리를 확실히 굳혔다. 명지대 신율(정치학) 교수는 “(대 선 주자들에겐) 새누리당과 민주당 중 어느 당이 다수당이 되느냐보다 중요한 건 부산에서의 총선 결과였 다”며 “문 고문은 큰 시험을 무사히 치렀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숙제를 풀었다는 이미지가 더해질 것”이라 고 분석했다.
안철수 원장도 ‘대선 출마 선언 시 점’을 앞당길 수도 있다. 문 고문이 올 초부터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 기 때문에 안 원장이 무작정 관망만 하고 있을 수는 없기 때문이다. 김두관 지사도 곧 대선 행보에 나 선다는 소문이 정계에 돌기 시작했 다. 김 지사는 야권에서 ‘히든카드’ 로 꼽힌다. 새누리당 김종인 전 비대 위원은 최근 JTBC ‘신예리·강찬호의 직격토크’에 출연해 “올 대선은 ‘박근 혜 대 문재인’ 혹은 ‘박근혜 대 김두 관’으로 치러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손학규 고문도 민주당이 수도권 에서 선전하면서 입지를 다졌다. 그 는 이번 총선에서 하루에도 열 곳 넘 는 지역구를 다니며 지원유세를 벌 였다. 강인식·김경진 기자 kangis@joongang.co.kr
10 박지원, DJ 정치고향 목포서 3선 411 선택 - 화제의 당선자 2012년 4월 12일 목요일
한국
2012년 4월 12일 목요일
박병석, 대전 첫 연속 4선 기록 <민주통합당>
서갑서 압도적 표차 당선 민주통합당 간판 달고 당선 “정권 교체를 이루어내는 데 앞장 서고, 위기에 빠진 민주주의와 서민 경제, 남북관계를 되살리는 데 힘쓰 겠습니다.” 박지원(69) 민주통합당 최고위원 이 전남 목포시에서 당선돼 3선 고지 에 올랐다. 목포는 그가 ‘영원한 비 서실장’을 자처하며 모셔 온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이다. 박 최 고위원은 18대 국회의원 선거 때는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했었다. 그는 ‘큰 인물, 큰 정치, 목포 발전, 깨끗한 선거’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무소속의 배종호(전 KBS 뉴욕특파 원) 후보와 통합진보당의 윤소하(목 포신안민중연대 상임대표) 후보 등 을 압도했다. 특유의 부지런함과 친 화력으로 평소 지역구 관리를 꾸준 히 한 덕분에 선거를 쉽게 치렀다. 금 요일이면 목포로 내려가 지역주민 들을 만나고 민원을 챙긴 뒤, 월요일 서울로 올라오는 ‘금귀월래(金歸月 來)’를 거의 매주 지켰다. 유일한 호남 출신의 당 최고위원 인 그는 이번 선거에서 자신의 진가 와 힘을 당 안팎에 다시 한번 확인 시켰다. 당 통합과 후보 경선, 공천 과정에 실망했던 유권자들을 다시 돌아오게 하는 데 한몫했기 때문이 다. 그 덕분에 전국에서 지원 유세
를 해달라는 요청이 쏟아졌다. 각지 의 호남 출신과 구민주계 인사들의 표심을 잡기에 그만한 인물이 없었 다. 그는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3월 29일 이후 5일간 호남 전역에서 지원 유세를 했고, 서울·경기·인천 뿐 아니라 강원·충남·제주도까지 전 국 60여 곳을 돌아다니며 민주당 지 지세력의 결집을 호소했다”고 말했 다. 자신의 선거가 초반부터 상대들 을 크게 앞서나가자 여력으로 다른 선거구의 민주통합당 후보와 야권 단일후보를 적극 지원한 것이다.
대전 서갑에서 당선된 민주통합당 박병석(60사진) 후보는 대전 지역에 선 최초로 연속 4선(選)의 기록을 세 웠다. 박 후보는 “압도적으로 당선시 켜 준 주민들의 성원에 감사드린다” 며 “19대 국회에서는 서민생활을 최 우선으로 살피고 정권 교체를 통해 국민에게 희망을 주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 측은 투표 종료 직후 발 표된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에 서 55.7%로 새누리당 이영규 후보 (33.3%)를 크게 앞선 것으로 발표 되면서 일찌감치 승리를 자축 하는 분위기였다. 오후 7시 20분쯤 손가락으로 V자를 그리며 선거사무실에 들어 선 박 후보는 선거운동원· 지지자 등과 악수하며 감 사인사를 건넸다. 앞서 지역 언론사의 네 차례
전국 60곳 돌며 지원 유세 구 민주계 표심 결집 도와 그러다 보니 18대 국회에서 함께 활동하다 컷오프에서 탈락해 무소 속으로 출마한 민주당 현역의원들로 부터 원망을 사기도 했다. 그는 “그 분들과 누구보다 가깝지만 정권교 체라는 대의명분과 총선 승리를 위 해 민주당 후보와 야권연대 후보를 지원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그 는 “당보다 국가를 먼저 생각하는 선 국후당(先國後黨), 개인적 인연이 아 니라 당을 먼저 생각하는 선당후사 (先黨後私)의 자세로 선거에 임했다” 고 말했다. 목포=이해석 기자 lhsaa@joongang.co.kr
이번 총선에서 신설된 세종시 지역 구 국회의원에는 이해찬(59·민주통 합당사진) 후보가 당선됐다. 참여 정부 시절 국무총리를 지낸 이 후 보는 선거운동 기간 내내 “정권 교 체를 해야 충청이 변방에서 주류 로 발전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2002년 노무현 대통령 후보의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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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신진호 기자 zino14@joongang.co.kr
<새누리당>
충북 청주 상당 당선
전남 목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민주통합당 박지원 후보(왼쪽)가 11일 상동 우성아파트 경로당에 마련된 제1투표소에서 부인 이선자씨와 투표하고 있다.
<민주통합당>
거기획단장으로 행정수도 이전 공 약을 직접 기획하고 추진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세종시 인근인 충남 청양 출신이다. 이 후보는 다른 후보에 비 해 뒤늦게 선거에 뛰어들 었다. 지난달 20일 출마 를 선언한 뒤 다음 날 부터 세종시 표밭을 누볐다. 총리까지 지
여론조사에서도 박 후보는 지지율 이 50%를 넘는 압도적 우위를 지 켜왔다. 16대 총선 때 국회에 입성 한 박 후보는 새누리당(옛 한나라 당)과 자유선진당이 싹쓸이한 지 난 18대 총선에서는 대전 지역 6개 선거구 중 유일하게 민주당 소속으 로 당선됐다. 박 후보는 “지난 12년간 1% 특권 층이 아닌 99% 보통사람을 위해 일 했다”며 “한국 정치의 중심에 서서 충청의 이익을 대변할 것”이라고 말 했다. 대전 출신으로 대전 삼성초· 대전중·대전고를 거쳐 성균관대를 졸업한 박 후보는 중앙일보 홍 콩특파원과 편집부국장, 서 울시 정무부시장을 지냈다. 정계에 입문해서는 국회 정 무위원장, 민주당 정책 위원장을 역임했다.
정우택, 도지사 낙마 딛고 부활
‘세종시 기획자’ 이해찬, 세종시 입성 성공 ‘한국판 워싱턴DC’서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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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 중량급 인사인 데다 행정도시를 탄생시킨 노무현 정부 인물이라는 점을 내세워 유권자들의 표심을 파 고들었다. “세종시를 미국의 워싱턴DC와 맞먹는 행정도 시로 만들겠다”며 지지를 호 소했다. 이 덕분에 그는 여론 조사에서 초반부터 선두 로 치고 나갔다. 당선된 뒤 그는 “제주특별자치
[뉴시스]
도 수준의 입법, 재정, 행정, 교육자 치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세종시특 별법을 개정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재야운동권 출신 최초 의 총리(2004년)다. 서울대 사회학 과에 재학 중이던 1974년 민청학련 사건으로 투옥됐고, 80년엔 김대중 내란음모사건으로 옥고를 치렀다. 36세 때인 88년 서울 관악을에서 당 선된 이래 내리 5선을 했다. 2006년 3월 ‘3·1절 골프’ 파문으로 총리직 을 사임했다. 세종=김방현 기자 kbhkk@joongang.co.kr
충북 청주 상당 선거구에서는 새누 리당 정우택(59사진) 후보가 부활 했다. 15·16대 국회의원과 해양수산 부 장관, 충북도지사(민선 4기)를 지낸 정 후보는 2010년 지방선거 때 도지사에 출마했다 낙선한 뒤 재기 를 노려 왔다. 그는 충북 정치 1번지 인 상당구를 선택해 1년6개월가량 지역구 곳곳을 돌며 바닥민심을 끌 어들였다. 정 후보는 선거를 앞두고 발표된 중앙과 지역 언론사의 여론조사에 서 2위 후보보다 5~10%P가량 앞 서며 조심스럽게 승리를 예 견했다. 이날 투표 종료 뒤 발표된 방송3사 출구조사 에서도 정 후보는 52.4%를 얻어 2위인 민주통합당 홍재형 후보(45.6%) 를 다소 앞섰다. 정 후
보는 당선이 확정되자 “부족한 저 를 당선시켜준 상당구민께 진심으 로 감사드린다”며 “충청권의 대표 주자가 돼 낡은 정치를 개혁하고 대한민국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그는 “흑색 사이버테러와 집요한 음해·비방에도 유권자들이 흔들리 지 않고 믿고 지지해준 것이 승리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정 후보는 앞으로 낙후된 상당구 에 활력을 불어넣고 도심공동화를 먼저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지 역 최대 현안인 청주·청원 통합과 충북경제자유구역 조기 지정,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 활성화 등도 차 질 없이 이뤄지도록 노력하 겠다고 강조했다. 정 후보 는 “선거운동 과열로 빚어 진 갈등과 분열을 치유해 모 든 주민이 하나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신진호 기자
2011년 8월 24일 수요일
제14686호 40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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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 후 시장지표 ※2011년 12월 29일을 2012년 4월10일과 비교
코스피 1994.41(+168.67)
코스닥 484.77 (-15.41)
달러 값(원) 1139.6 (-12.2)
금리(국고채 3년물) 3.5%(+0.16)
2012년 4월 12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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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4월 12일 목요일 A11
스페인 구제금융설 글로벌 증시 급락 스페인 구제금융설 글로벌 증시 급락 국채금리 5개월 만에 최고 실업률 23% 사상 최고에 스페인의 구제금융설이 불거지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이 요동쳤다. 10일(현지시간) 미국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13.66포 인트(1.65%) 떨어진 1만2715.93으 로 마감하며 5일 연속 하락했다. 다 우지수가 5일 연속 떨어진 것은 올 들어 처음이며, 낙폭도 올 들어 최
대치다. 나스닥지수도 3000선 아 래로 밀렸다. 부활절 연휴로 닷새 만에 문을 연 유럽 주요국 증시도 2~3%씩 하락하며 3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다. 그간 잠잠하던 유럽위기가 다시 고개를 들었기 때 문이다. <관계기사 E4면> 진원지는 유럽의 4대 경제대국 스 페인이었다. 실업률이 23%대를 기 록하며 사상 최고 수준으로 치솟고, 스페인 정부가 재정적자 감축 목표 를 달성하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졌다. 이에 10일 스페인 10년물 국 채금리는 장중 5.99%까지 올라 지 난해 11월 이후 5개월 만에 최고치 까지 뛰었다. 그리스·아일랜드·포르 투갈 등이 모두 국채금리 급등에 따 른 원리금 상환 부담을 감당하지 못 하고 구제금융을 신청한 점을 감안 하면 불길한 징조다. 라보뱅크의 리 처드 맥과이어 애널리스트는 “유 럽중앙은행의 장기대출프로그램 (LTRO)의 효과가 다해 가고 있다” 고 평가했다.
당장 한국 증시에는 부정적인 영 향이 예상된다. 코스피지수가 한 달 만에 2000선 아래로 내려간 가운데 옵션만기일(12일), 금통위 기준금리 결정(13일), 북한 장거리 미사일 발 사 등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 인이 산재해 있다는 점도 부담이다. 신영증권 조용준 리서치센터장은 “1950선 정도까지 조정을 받을 수 있겠지만 큰 폭의 하락으로 이어지 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손해용 기자 hysohn@joongang.co.kr
월 1만6500원 회비 내면 고가 화장품 보내주는 ‘미미박스’ 하형석 대표
공짜 화장품 샘플로 월 2억원 번다 소셜커머스계 ‘봉이 김선달’
하형섭 대표가 지금까지 소비자들에게 전달한 화장품을 소개하고 있다. 모두 화장품 회사들로부터 제공받은 것이다.
[사진 미미박스]
서브스크립션 커머스(Subscription Commerce) 월간지를 정기구독하면 매달 잡지가 배달돼 오는 것 처럼 회비를 내면 화장품 등을 배달해주는 판매기법. 2010년 미국에서 시작된 버치박스(BirchBox)가 대표다.
고가의 화장품들을 공짜로 구한 뒤 이를 소비자들에게 팔아 월 2억원에 육박하는 매출을 올리는 이가 있다. 화장품 전문 서브스크립션커머스 업체인 미미박스의 하형석(29) 대표 다. 서브스크립션커머스는 일정액 의 월 회비를 내면 업체가 알아서 상 품을 골라 정기적으로 보내 주는 새 로운 거래방식이다. 지난해 12월 서비스를 시작한 미 미박스는 만 3개월여 만에 1만여 명 의 유료 회원을 확보했다. 하 대표는 “알짜 정보를 엄선해 전해 주는 신 문처럼 전문가들이 까다로운 안목 으로 제품을 골라 전해 주는 서브 스크립션커머스 사업모델도 승산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하 대표는 한국에서 대학을 졸업 한 뒤 미국의 유명 디자인학교인 파 슨스스쿨을 나왔다. 사회생활은 남 성용 명품 브랜드 톰포드에서 시작 했다. 미국 뉴욕의 톰포드 매장에 무작정 찾아가 “인턴으로 취직시켜 달라”고 졸라댄 결과였다. 톰포드에 서는 전속 모델이던 영화배우 브래 드 피트의 코디로 활동하다가 귀국 후 소셜커머스업체인 티켓몬스터에 서 근무했다. ‘공짜로 물건을 받아다 판다’는 아 이디어는 홍콩에서 비슷한 사업을
하는 친구로부터 얻었다. 화장품은 록시탕·겔랑·비쉬 같은 유명 회사 10 여 곳에서 무상으로 받고 있다. 화장 품 회사와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진 결 과다. 화장품 업체들은 지난 2월부터 공짜 견본(샘플)을 일절 소비자에게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 법이 이를 막 았다. 그러나 화장품 회사들이 소비 자가 아닌 서브스크립션커머스 업체
샘플 제공 법으로 금지돼 마케팅 대체수단 이해 맞아 겔랑·비쉬 등 10곳서 제공 석달 만에 1만 회원 확보 비용 최소화, 첫달부터 이익 “문전박대하더니 먼저 연락” 에 제품을 무료로 넘기고, 서브스크 립션커머스 회사가 이를 다시 소비자 에게 유료로 전달하는 것은 가능하 다. 화장품 업체 입장에서 볼 때 중간 에 미미박스를 끼면 샘플을 무료 제 공하는 것과 똑같은 효과를 누릴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화장품 회사들 은 미미박스를 활용하게 됐다. 공짜로 얻은 화장품을 판매하지 만 미미박스는 매월 회원들에게 회
비(1만6500원)를 받는다. 그는 “회 원에게 보내는 박스 한 개당 10만원 어치 정도를 담을 수 있도록 노력한 다”며 “소비자 입장에서는 시가의 20%가 채 안 되는 월 회비로 구매하 는 셈”이라고 말했다. 동업자 4명과 자본금 3500만원으 로 시작한 창업 초기엔 어려움이 많 았다. 화장품 회사 대표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어 무작정 마케팅 담당자 를 만나게 해 달라고 했다. 포장도 동업자 네 명이 직접 했다. 소셜네트 워크서비스(SNS)와 입소문 마케팅 을 무기로 판촉비용을 최소화했다. 하 대표는 “비용을 줄인 덕에 영업 첫 달부터 이익을 냈다”며 “초기엔 화장품 회사로부터 문전 박대도 많 이 당했지만 최근에는 되레 유명 브 랜드 쪽에서 먼저 화장품을 대주겠 다는 제안이 들어온다”고 했다. 다음 목표는 서비스 폭을 넓히는 것. 화장품에 아기용·남성용·군인용 등의 서비스를 더할 계획이다. 하 대 표는 “유기 농산물 업체 등에서도 우리 같은 비즈니스모델을 활용하 고 싶다며 연락이 온다”며 “소비자 들에게 가치 있는 정보와 제품을 제 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일궈 낼 것” 이라고 말했다. 이수기 기자 retalia@joongang.co.kr
종합 한국
2012년 4월 12일 2012년 4월목요일 12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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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에 발목 잡힌 베스트바이 고졸 CEO 신화도 와르르 <미국 전자제품 소매 체인점>
던 전격 사임 28년 만에 퇴사 고졸 영업사원에서 미국 굴지의 기업 최고경 영자(CEO)에 오른 입지전적 인물. 미국 전자 제품 소매체인의 최강자 ‘베스트바이’의 성 공 신화를 이끈 브라이언 던(Brian Dunn) 이 야기다. 그런 그가 9일(현지시간) 돌연 사임을 발표했다. ‘개인적인 행위’에 대한 회사 차원 의 내부 조사가 이뤄지고 있는 와중에서라고 뉴욕 타임스(NYT)를 비롯한 미국 언론이 전 했다. 더욱이 베스트바이가 지난달 29일 1분 기 17억 달러의 적자를 발표한 지 얼마 안 된
전자제품 한 곳에 모아놓는 초대형 매장 전략 고안 빅 히트 스마트폰 보급되며 ‘쇼룸’ 전락 온라인 구매 성행 영업이익 반토막 시점에 이뤄진 갑작스러운 발표여서 월가는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던은 음향기기를 주로 팔던 ‘사운드오브 뮤직’이란 소매점이 베스트바이라는 전자제 품 양판점으로 이름을 바꾼 직후인 1984년 고졸 사원으로 입사했다. 성실하고 매사에 적극적이었던 그는 고졸이란 약점을 딛고 한 계단씩 ‘유리벽’을 돌파해 나갔다. 그는 늘 입버릇처럼 “나는 영업맨 대학을 졸업했다” 며 학력 콤플렉스를 이겨 냈다. 그의 어머니 도 베스트바이의 영업직으로 일했다. 90년 미네소타주 본사의 영업점 지배인으로 승진 한 뒤 96년 지역 매니저를 거쳐 98년 북동부
지역 부사장에 올랐다. 중서부 작은 소매체 인이던 베스트바이가 동부로 진출한 건 이때 부터다. 그는 베스트바이의 초대형 매장 전략을 고 안해 낸 주인공이기도 하다. 80~90년대 미국 베이비부머가 가전제품에 대한 소비를 폭발 시킬 때 베스트바이는 모든 브랜드 전자제품 을 한 매장에 모아 놓은 초대형 매장으로 미 국 전자제품 소매업계에서 돌풍을 일으켰다. 베스트바이에 가면 세계의 모든 전자제품 브 랜드를 한눈에 보고 비교해 살 수 있다는 브 랜드 이미지를 미국 중산층에 확고히 심었다. 이를 무기로 서킷시티를 제치고 미국 최대 전 자제품 체인점으로 부상했다. 그러나 2000년대 중반 이후 베스트바이의 입지는 흔들리기 시작했다. 베스트바이가 역 점을 뒀던 스마트폰 보급이 본격화하면서다. 스마트폰으로 무장한 ‘신소비자세대’는 베스 트바이를 쇼룸으로만 활용했을 뿐 실제 구매 는 온라인에서 하기 시작했다. 신제품이 나오 면 성능을 비교하는 시연장으로 베스트바이 를 활용했을 뿐 구매는 베스트바이보다 싼 아 마존닷컴과 같은 온라인 사이트를 이용했다 는 얘기다. 애플이라는 강력한 경쟁자의 등장 도 베스트바이엔 결정타가 됐다. 아이폰과 아 이패드에 열광한 소비자가 애플 매장으로 달 려갔기 때문이다. 제곱피트(0.09㎡)당 50.61달러였던 영업이 익은 2008년 36.38달러로 떨어진 뒤 지난해 18.52달러로 곤두박질했다. 같은 크기의 매 장에서 애플이 1100달러의 영업이익을 올린 것과는 극명하게 대비되는 성적이었다. 급기 야 던은 8억 달러의 비용 절감을 위해 50개 의 초대형 매장을 정리하면서 18만 명에 달 하는 종업원 가운데 400명을 정리해고하겠 다는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그러나 베스 트바이 이사회는 던의 지도력으로는 위기를 극복하기 어렵다고 판단하고 그의 사퇴를 압 박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새 CEO를 뽑을 때까지는 마이크 미캔 이사가 임시 대표를 맡을 예정이다. 던은 물러나기로 했지만 베스트바이는 위 기를 어떻게 돌파할지 아직 구체적인 청사진 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새 CEO도 베스트바 이가 어떤 영업전략으로 거듭나야 할지를 제 시하느냐에 따라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적자 앞엔 장사 없다. 미국 소매유통업체인 베스트바이 최고경영자(CEO)인 브라이언 던이 10일(현지시간) 물러나기로 했다. 아마존 등 온라인 유통업 체와의 치열한 경쟁 때문에 매출이 기대에 미치지 못해서다. 베스트바이는 지난해 4분기 17억 달러를 손해 봤다.
[중앙포토]
뉴욕=정경민 특파원 jkmoo@joongang.co.kr
자영업자 보호 못하는 상가 임대차 보호법 권혁주 유통팀장
이코노 인사이트 서울 주요 상권의 임대료 움직임이 심상치 않 다. 점포거래 전문업체인 점포라인에 따르면 종로구에 있는 150㎡(약 45평) 상가는 지난 해 평균 5470만원이던 임대보증금이 올 1분기 8460만원으로 55% 뛰었다. 평균 월세는 328만원에서 364만원으로 11% 올랐다. 1955~63년 사이에 태어난 베이비부머 세대들이 대거 퇴직하면서 빚어진 현상이다. 인 생 2막을 위해 목 좋은 데 가게를 내려는 이들 이 몰리다 보니 임대료가 치솟은 것이다. 상황이 이런데도 임대료 상승에 방패막이 가 돼야 할 ‘상가 임대차 보호법’(이하 보호 법)은 제 역할을 못하고 있다. 현행 보호법은 계약을 갱신할 때 보증금과 월세를 각각 9% 이상 올릴 수 없도록 규정했다. 그럼에도 임 대료가 그 이상 뜀박질하는 데는 이유가 따 로 있다. 현행 보호법은 서울의 경우 ‘환산보증금 3 억원 이하’인 임차인만 대상으로 했다. ‘환산 보증금’이란 월세를 전세로 환산한 금액이다. 보호 대상을 ‘환산보증금 3억원 이하’로 한정 한 것은 큰 점포를 빌리는 대형 업체까지 보호 할 필요는 없다는 취지였다. 당초 서울에서의 보호 대상 기준은 2억
6000만원이었다. 정부는 2010년 7월 이를 3 억원으로 조정했다. 그러면서 “서울시내 임 차인의 89%가 3억원 이하에 해당된다”고 했 다. 하지만 이게 잘못된 추정이었다. ‘3억원 이하’의 근거가 된 통계가 부실했 다. 정부는 1차로 사업자 등록을 할 때 적어 낸 임대료 자료를 활용했다. 등록을 한 뒤 시 간이 흘러 임대료가 두 배가 됐더라도 정부 데이터엔 반영이 안 된다. 정부는 이에 더해 임대차 보호를 받기 위 해 신고한 임대료 자료 역시 활용했다. 이건 더 큰 오류다. 보호 대상이 아니면 아예 신고 를 안 해 통계에서 누락됐을 터다. 이런 통계를 바탕으로 만든 정책에 현실이 제대로 반영됐을 리 없다. 한국외식업중앙회 측은 “정말 임차인의 80~90%를 보호하려면 서울의 기준을 5억원으로 높여야 할 것”이라 고 주장했다. 요즘 정부는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을 덜어 주겠다며 동분서주하고 있다. 얼마 전 공정 거래위원회가 ‘기존 빵 매장 500m 안에는 새 점포를 낼 수 없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제빵 가맹사업 모범거래 기준’을 마련한 것 등이 그런 예다. 하지만 프랜차이즈는 전체 자영업의 일부 이고, 임대료는 550만 자영업자 거의 대부분 을 괴롭힐 수 있는 문제다. 상가 임대차 보호 법의 기준부터 제대로 잡는 것이 시급한 이 유다. woongjoo@joongang.co.kr 40판 제1468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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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4월 12일 목요일
목
Biz& Global 국제 B1국제 B2, B3 비즈니스 B4, B6 국수의 신 B10 뉴스클립 B11
2012년 4월 12일 목요일
북한, 3대 세습 절차 마무리
김정은‘제1비서’의미는 실권 누리며 정치 부담은 덜기
북한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앞줄 오른쪽 셋째)가 11일 평양에서 열린 4차 당대표자회를 마치고 참석자들과 함께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하고 있다. 당대표자회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영원한 노 동당 총비서’로, 김정은 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은 당 제1비서로 각각 추대됐다. [조선중앙TV=연합뉴스]
북한이 11일 평양에서 제4차 노동당 대표자 회를 열어 김정은 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 장을 당 제1비서로,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영 원한 총비서’로 추대했다. 김 부위원장이 당 총비서직을 승계할 것으 로 내다본 전문가들의 예상이 외견상으로는 빗나간 셈이다. 그러나 김 부위원장이 총비서직을 고인이 된 아버지에게 바치고 제1비서를 맡았다는 것은 사실상 총비서직을 승계한 것이나 다름 없다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다. 김근식 경남대 교수는 “북한이 국가수반직 이던 주석직을 김일성만의 직책으로 했듯이 김정일에게는 당총비서직을 부여해 김정일도 영원한 지도자로 하면서 대신 제1비서직을 신설해 김정은에게 당권력을 넘겨준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북한은 지난 1998년 9월 최고인민회의 제10 기 1차회의에서 사회주의 헌법을 개정해 김 주석을 ‘영원한 주석’으로 추대하고 주석제를 폐지한 바 있다. 이런 전례에 따라 북한은 이번 당대표자회 에서 김일성 부자를 ‘영원한 지도자’로 규정 하고 ‘현재의 지도자’로 김정은 제1비서를 내
세운 것으로 보인다. 정성장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은 “북한 이 당의 최고 직책명을 바꿔 기존 직책을 김 정일에게 주고 새 직책에 김정은을 추대한 것 은 후계자의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과시하 는 측면도 있다”고 설명했다. 고유환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는 “이미 북 한이 2009년 4월에 국방위원장 권한을 강화 하는 등 후계체제를 뒷받침하는 방향으로 헌 법을 개정했고 이번 당대표자회에서 김정일 을 ‘영원한 총비서’로 추대한 터라 최고인민 회의에서는 김정은이 국방위원장직에 오름으 로써 공식적인 권력승계를 마무리할 것”이라 고 내다봤다. 김정은의 권력 세습은 그 기간과 권력 장악 과정에서 김정일과 비교된다. 김정일은 1974 년 후계자로 내정된 이후 23년 만에 당 총비 서를 물려받았다. 충분한 후계자 수업과 경 험을 통해 권력을 장악한 이후 최고지도자에 오른것이다. 반면 김정은은 2008년 김정일의 뇌졸중 이후 급조된 후계자였다. 여기에 김 정일의 급사(急死)로 하루아침에 국가 지도 자 노릇을해야만 하는 처지였다. 이번 인사에 대해 정창현 국민대 겸임교수
는 “김정은이 (총비서가 아닌) 제1비서라는 타이틀을 택한 것은 젊은 나이에 대한 부담 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며 “김정일을 영원 한 총비서로 두고 아버지의 그늘을 활용함으 로써 실권을 누리되 정치적 부담은 덜기 위 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정일이 김일성을 ‘ 영원한 주석’으로 내세우고 유훈통치를 한 것과 유사한 측면이 있다는 것이다. ‘사자( 死者)의 통치’가 대를 이어 진행되는 셈이다. 반면 김정은의 제1비서 추대는 김정일 생전 에 이미 계획됐던 ‘각본’이라는 분석도 나온 다. 북한 언론들은 11일 “김정일의 유훈에 따 라 김정은을 제1비서에 추대했다”고 보도했 다. 최고지도자의 지시가 헌법에 앞서는 북한 체제에서 생전 김정일의 말은 거역할 수 없는 과업이다. 2010년 김정은을 당 중앙군사위 부 위원장에 앉힌 데 이어 김정일은 자신이 살 아있을 때 제1비서 자리를 신설키로 정해뒀 다는 것이다. 김정일은 사망 전 이를 번복하 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김정은은 유훈 관철과 ‘효성(孝性)’ 이미지 구축을 위 해 제1비서를 맡았다는 것이다. 그러면서도 김정은은 인적 쇄신을 통해 자 신의 체제 굳히기에 들어갔다. 이번 당대표자
회 직전 인민무력부장(김정각)과 인민군 총 정치국장(최용해) 등 군부 핵심 인사를 교체 했다. 또 자신의 손발 역할을 할 당 부장과 부부장급 인사를 대거 교체한 것으로 알려 졌다. 경험과 경륜을 갖춘 장년층을 등용함 으로써 안정과 실리를 택하면서도 자신의 색 깔을 드러냈다는 것이다. 일단 김정은이 1년7 개월 만에 일사천리로 권력 장악을 진행하는 모양새다. 그러나 순조롭게 진행된 권력 세습 과 달리 김정은의 앞날은 가시밭길일 가능성 이 크다. 전현준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최대 경사로 꼽고 있는 김일성 100 회 생일이라는 축제 분위기 속에서 김정은 체제가 시작됐으나 그의 어깨엔 수많은 과제 가 놓여 있다”고 말했다. 금명간 강행할 것 으로 보이는 장거리 로켓 발사와 연이은 핵 실험 등에 따른 국제사회의 후폭풍을 어떻게 풀어 나가느냐가 시험대가 될 것이란 얘기다. 또 열악한 경제상황 속에서 ‘강성대국’ 슬 로건으로 주민들의 동원과 결집을 이끌어냈 지만 한정된 자원으로 이를 계속할 수는 없 다. 세습권력의 안착을 위해선 이른 시일 내 에 가시적인 성과와 경제 재건을 위한 자원 중앙일보 확보가 관건이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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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4월 12일 목요일
독도는 일본땅 선동 노다 대놓고 나서나 <일본 총리>
도쿄서 첫 독도 관련 행사 외교 관료, 정부 대표로 참석 일본 정부와 여야 정치권이 독도 영 유권 주장에 노골적으로 나서기 시 작했다. ‘일본 영토를 지키기 위해 행동하는 의원연맹’ 소속 여야 국 회의원들과 ‘독도는 일본 땅’이라 고 주장하는 시마네(島根)현민회의 는 11일 오후 도쿄 헌정기념관에서 ‘다케시마(竹島·독도의 일본명) 문 제의 해결을 요구하는 도쿄 집회’를 공동 개최했다. 그동안 시마네현의 ‘동네 행사’ 에 그쳤던 독도 관련 집회가 도쿄에 서 대규모로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 이다.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 린 이날 행사에서는 “대처 전 영국 총리가 포클랜드섬을 탈환했듯 우
11일 도쿄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다케 시마(독도의 일본식 명칭) 문제의 조속 한 해결을 요구하는 도쿄 집회’에서 야 마구치 쓰요시 외무성 부상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도쿄=연합뉴스]
제14686호 40판
리도 다케시마를 찾으려면 (전쟁을 금지한) 헌법을 고쳐 진정한 독립국 가로 거듭나야 한다”(히라누마 다 케오 ‘일어서라 일본’ 대표) “(한국 이) 우리 영토를 무력으로 침략한 만큼 개별적 자위권을 발동할 요건 에 해당한다”(‘모두의 당’ 사쿠라우 치 후미키 정조부회장) 등의 과격한 발언들이 쏟아졌다. 또한 그동안 독도 영유권 주장 행 사의 참석에 신중했던 일 정부가 처 음으로 정부 대표를 출석시켜 눈길 을 끌었다.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 정권의 외교 분야 핵심 인사인 야마 구치 쓰요시(山口壯) 외무성 부상과 나가시마 아키히사(長島昭久) 외교 담당 총리보좌관이 행사에 참석했 다. 당초 주최 측은 노다 총리를 비롯 한 각료 8명에게 초청장을 보냈다. 야마구치 부상은 이날 인사말에 서 “한국 정부가 (독도에) 구조물 을 건축하는 등 일련의 조치는 도저 히 양보할 수 없는 것”이라고 주장 했다. 그는 행사가 끝난 뒤 “노다 총 리의 지시에 의해 참석한 것이냐” 는 질문에 “당연히 총리의 양해를 얻고 외무성 대표 자격으로 온 것” 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앞으로도 (독도 영유권 주장 행사에) 참석할 것”이라고 말해 향후 독도 문제에 일 정부가 보다 적극적으로 개입할 뜻을 내비쳤다. 이날 행사에는 민주당에서 이치 카와 야스오(一川保夫) 참의원 간 사장(전 방위상), 자민당에선 시오 노야 류(塩谷立) 총무회장, ‘일어서 라 일본’의 히라누마 대표 등 각 정 당 대표를 포함해 60여 명의 여야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도쿄=김현기 특파원 luckyman@joongang.co.kr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보카 래톤에 있는 플로리다 애틀랜틱대에서 부자들에 대한 세금 인상 등 경제 이슈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왼쪽 사진). 공화당 대선 주자인 밋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는 이날 델라웨어주 윌밍턴을 찾아 유세를 벌였다. 공화당 대선 주자인 릭 샌토럼 전 펜실베이니아 상원의원의 경선 포기 로 올 미 대선은 오바마와 롬니의 대결로 압축될 것으로 보인다.
[플로리다·윌밍턴 AFP·AP=연합뉴스]
미 대선, 오바마·롬니 맞대결 확정 샌토럼, 공화당 경선 중단 고향서도 승산 없자 결정 워싱턴포스트 지지율 조사 51% 대 44% 오바마 우세 미국 공화당 대선주자인 릭 샌토럼 전 펜실베이니아 상원의원 캠프는 10일 오후 2시(현지시간) 중대 발표 를 예고했다. 그리고 30분 뒤 샌토 럼은 펜실베이니아주 게티즈버그의 한 작은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했다. 149년 전 에이브러햄 링컨 대통령 은 게티즈버그에서 민주주의에 관 한 명연설을 남겼지만 샌토럼의 연 설은 경선 중단을 선포하기 위해서 였다. 부인 카렌과 자녀 4명이 지켜 보는 가운데 샌토럼의 연설은 12분 이나 계속됐지만 핵심은 “나의 대 선 레이스는 오늘로 끝났다”였다. 샌토럼은 염색체 이상이라는 선 천성 장애를 앓고 있는 세 살 난 딸 이사벨라를 위한 결정이라고 했다.
하지만 24일 자신의 정치적 고향인 펜실베이니아주에서 열릴 경선을 앞두고 발표된 여론조사에서 밋 롬 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에게 뒤지 는 결과를 받은 게 치명타였다고 미 언론들은 분석했다. 샌토럼은 경선 포기가 아닌 경선 중단을 선언해 여 지를 남겼지만, 경선 포기를 선언할 경우 지지자들로부터 후원금을 더 이상 모을 수 없다는 점을 감안한 결정일 뿐이다. 1월 아이오와 코커스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3개월여 동안 자신의 뒤 를 쫓던 2위 샌토럼의 중도 하차로 롬니는 사실상 공화당 대선 후보로 확정됐다. 3, 4위 주자인 뉴트 깅그 리치 전 하원의장과 론 폴 하원의원 이 남아 있지만 둘을 합쳐도 롬니가 확보한 대의원의 3분의 1도 못되기 때문이다. 깅그리치는 지난 8일 이 미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롬니 가 대의원 수의 절반을 확보하면 그 를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샌토럼의 발표 뒤 롬니는 “내겐 기분 좋은 날”이라며 “오늘 아침 샌
토럼과 만나 서로의 생각을 주고받 았으며, 이 나라를 이전과 다른 길 로 이끌자는 데 의기투합했다”고 말했다. 롬니로선 경선 패배로 중도 하차해야 했던 지난 대선까지 포함 하면 5년 만에 공화당 후보로 지명 될 기회를 얻은 셈이다. 롬니 캠프는 샌토럼을 겨냥한 TV광고를 즉각 중단하기로 결정했 고, 290만 달러(33억원)에 달하는 펜실베이니아 TV광고비를 아낄 수 있게 됐다. 이제 미 대선은 재선에 나서는 개혁 대통령 오바마 대 현장 기업인 출신의 보수 후보 롬니의 맞 대결 구도로 짜이게 됐다. 공교롭게 도 워싱턴포스트는 10일자 기사에 서 오바마와 롬니 두 사람의 경쟁력 을 비교하는 여론조사 결과를 보도 했다. 당장의 지지율은 51%, 44%로 오바마의 우세였다. 여성 문제와 중 산층 보호 정책, 호감도 등 대부분 항목에서 롬니는 오바마에게 뒤지 는 걸로 조사됐다. 하지만 롬니에게 청신호는 경제 문제의 해결 능력에 서 오바마보다 앞서는 것으로 나타
난 대목이다. 롬니는 연방정부 재정 적자 해결 방안과 기름값 등 에너지 문제 해결 면에서 오바마를 크게 앞 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11월 대선의 승부를 가를 변수로 대부분의 유권 자가 경제를 꼽고 있는 만큼 오바마 와 롬니의 맞대결은 여전히 긴장감 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구도다. 워싱턴=박승희 특파원 pmaste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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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2012년 4월 9일 월요일
2012년 4월 12일 목요일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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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라이 부인 구카이라이는 ‘중국판 재키’ <케네디 전 대통령 부인>
WSJ 놀라운 지성·미모 남편 실각 뒤 종적 감춘 그녀
중국판 재클린 케네디로 불리는 구카 이라이 여사.
[중국 포털 바이두]
놀라운 지성과 매력, 미모를 갖춘 ‘중국의 재키 케네디(존 F 케네디 전 미국 대통령 부인)’. 7일 월스트 리트 저널(WSJ)이 보도한 구카이 라이(谷開來·52)의 첫 인상이다. 구 카이라이는 중국을 뒤흔들고 있는 정치 스캔들 ‘왕리쥔(王立軍·53) 충 칭시 부시장 미국 망명 기도 사건’ 의 한 축이다. 이 사건으로 실각한 보시라이(薄熙來·63) 전 충칭(重 慶)시 당서기의 부인이다. 뇌물 수 수설, 영국인 사업가 독살 관련설 이 떠돈다. <본지 3월 28일자 14면> 보시라이는 지난달 당서기에서 해임되기 직전 전국인민대표대회
(전인대·국회) 기자회견에서 “아 내는 20년 전 변호사일을 그만둔 뒤 집에서 살림만 하는 사람”이라 고 주장했다. 그러나 WSJ가 묘사
수로 미 법정에 등장해 1심을 뒤집 는 등 중국과 미국·영국을 누비며 ‘호루스 L 카이’라는 이름의 변호 사로 맹활약했다. 호루스(Horus) 는 이집트의 태양신이다. 미국에서 구카이라이와 함께 일했던 변호사
고의 변호사로 이름을 떨쳤다. 그는 책에서 자신을 “중국의 국익을 보 호하려고 나선, 두려움을 모르는 선 구적인 변호사”로 그렸다. “용기가 지혜보다 더 중요하다”고도 했다. 2002년에는 책과 같은 제목의 TV
미·영 넘나들며 변호사 활약 영문 이름 ‘호루스 L 카이’
일에 빠진 남편과 관계 소원
중국기업 대리해 잇단 승소
이집트 태양신 명칭서 따와
측근 배신 우려에 우울증도
한 구카이라이의 모습은 사뭇 다르 다. 지적이고 추진력 있으면서 자기 과시 성향이 있는, ‘보시라이와 꼭 어울리는’ 인물이다. 구카이라이는 1997년 미국 기업에 100만 달러를 배상하게 된 중국기업 측의 구원투
들은 “그는 굉장히 명석하고 영어 가 유창했다”고 회고했다. 구카이라이는 다롄 기업을 대리 해 미국 법정에서 잇따라 승소한 경 험을 바탕으로 98년 미국 소송에 서 이기기란 책을 내면서 중국 최
드라마도 나왔다. 맹렬 여성 변호사 가 잘생기고 전도유망한 정치인에게 푹 빠지는 내용이었다. 구카이라이와 보시라이는 둘 다 베이징대 출신이다. 보시라이는 중 국의 8대 혁명원로 중 한 명인 보이
“신과 도덕적 가치가 결여된 기술 발 전은 세상을 위험 속으로 몰아넣는 다. 오늘날 인류는 암흑 속을 헤매면 서 악으로부터 선을 구별하지 못하 고 있다. 신을 가리고 가치를 모호하 게 하는 암흑이 우리 존재와 세계에 실제 위협이다.” 2000여 년 전 그리스도의 부활 을 기리는 부활절(춘분 뒤 첫 만월 다음의 일요일)을 맞아 교황 베네 딕토 16세(사진)가 빛과 어둠의 구 별을 강조했다. BBC 등 외신에 따 르면 교황은 7일(현지시간) 바티 칸 성 베드로 성당에서 열린 부활 절 전야제 철야미사를 집전했다. 교 황은 이 자리에서 “지금 우리 인류 에게 가장 현실적인 위협은 인간이 오직 눈에 보이는 물질적인 것만을 추구하면서 세계가 어디서 왔으며 어디로 가는지, 우리들의 생명이 어 디로 가는지, 무엇이 선이고 무엇이 악인지를 알아보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제14683호 40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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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의 기적
교황 “신과 도덕 없는 기술은 위험” 부활절 전야 철야 미사 집전
보(薄一波) 전 부총리의 차남이다. 구카이라이는 인민해방군 총정치부 부주임을 지낸 구징성(谷景生) 장군 의 딸이다. 구카이라이는 한 인터뷰 에서 “보시라이는 이상주의자인 우 리 아버지와 정말 많이 닮았다”고 한 적이 있다. 그러나 주변에서 흘러나온 말을 종합해 보면 출세지향적인 보시라 이가 일에 몰두하면서 두 사람의 사이는 점점 멀어졌다. 구카이라이 는 우울증에 시달린 것으로 알려졌 다. 측근들이 배신하지 않을까 두 려워하기도 했다. 조사설이 돌았지만 구카이라이는 현재 행방이 묘연하다. 구희령 기자
미 전투기 아파트에 추락
이날 미사는 교황의 멕시코· 쿠바 순방 이후 첫 공식행사였 다. 교황이 8 5 세 고령인 점을 고려해 이날 의 식은 통상적인 시작 시간인 자정이 아니라 저녁 무렵으로 앞당겨졌다. 교황은 조명이 꺼진 성당에서 촛불 을 든 채 이동식 통로를 이용해 중앙 제단으로 올라갔다. 순차적으로 신 도들이 촛불을 하나씩 켜면서 성당 안은 촛불바다를 이뤘다. 교황은 “지금처럼 신이나 도덕적 가치, 선악의 구별이 어둠 속에 남겨 져 있다면 우리가 지금까지 이룩한 모든 과학기술이란 업적의 ‘빛’도 어 둠 속에 묻히게 되며 인류의 진보가 동시에 전 세계를 위기로 몰아넣을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교황은 8일 로마 바티칸의 성 베드로 광장에서 부활절 미사를 집전하고 전 세계에 부활절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6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버지니아주 아파트 단지에 추락한 미 해군 F/A-18D 호넷 전투기가 불타고 있다. 현지 언론은 “두 조종사가 탈
강혜란 기자 theother@joongang.co.kr
출해 목숨을 건진 것은 기적 같다”고 보도했다. 이번 사고에 대해 미 해군은 어떤 입장도 밝히지 않았다.
사망자 없이 7명 찰과상
[버지니아비치 AP=연합뉴스]
훈련 중이던 전투기가 금요일 대낮 아파트 단지에 추락했다. 추락으로 인한 화재로 아파트 40여 가구가 피 해를 보았다. 하지만 사망자는 한 명 도 없었다. 조종사 2명을 포함해 7명 만 다쳤다. 그것도 조종사 중 한 명만 입원할 정도였고, 나머지 부상자는 모두 찰과상이었다. 미국 버지니아 주 동부 해안의 휴양도시인 버지니아 비치에서 6일 오후(현지시간) 발생한 일이다. 언론들은 ‘금요일의 기적’이 라고 이 소식을 전했다. 사고기는 미 해군 소속 F/A-18D 호넷 전투기였다. 군 당국은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 있었던 사고인데도 사망자가 발생하 지 않은 건 추락한 전투기의 연료가 남아 있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밝혔 다. 주민들에 따르면 한 조종사는 낙 하산에 매달려 아파트 담벼락에 떨어 진 뒤 “집을 무너뜨려서 미안하다”고 말했다고 한다. 워싱턴=박승희 특파원 pmaste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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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목요일 2012년 4월 4월 12일12일 목요일
헤지펀드, 스페인 국채 던지기 시작
김정주·잡스·이수만 이들만 통하는 네 가지 <2> 테크플러스형 CEO는 SM엔터테인먼트 창업주 이수만 (60) 프로듀서는 예술에 기술을 입 혀 엔터테인먼트의 새 영역을 개척 한 인물로 꼽힌다. 대중가수를 배 출·관리하는 혁신적인 시스템을 선 보였고 ‘한류’ 현상도 만들어냈다. 이 회장은 대표적인 테크플러스 형 최고경영자(CEO)다. 테크플러 스(TECH+)는 기술(Technology)· 경제(Economy)·문화(Culture)·인 간(Human)의 영문 머리글자를 딴 조어로, 인문과 과학기술의 융합을 뜻한다. 그는 디지털음원 시장을 적극 활 용하고 유튜브를 통해 K팝 문화를
금융재정 ‘이중 위기’ 앞에 놓인 스페인 불길한 조짐이 잇따르고 있다. 미 경제전문 채널인 CNBC는 “최근 한 달 새 스페인 1, 2위 은행의 예금 가 운데 미국인 돈의 비중이 13.1%에 서 11.6%로 줄어들었다”고 10일(현 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유럽 채권시장에선 스페인 국채 값이 가파르게 떨어졌다. 그 여파로 이날 10년 만기 스페인 국채 수익률(시장금리)이 연 5.9%를 넘 었다. 스페인 국채 수익률이 6% 선 에 근접하기는 지난해 11월 말 이후 4개월 만이다. 일반적으로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 나라)에서 지표 금리인 10년물 수익률이 연 6% 선에 이르면 경계 수준으로, 6.5%를 넘어서면 위험 수준으로, 7%부터는 구제금융 직 전 단계로 받아들여진다. 그리스·포 르투갈도 구제금융 신청 직전 10년 물 수익률이 연 6~7.5% 사이를 오 르내렸다. 마드리드 주식시장에서도 심상 찮은 증상이 나타났다. 이날 스페인 주가는 3% 정도 떨어졌다. 올 들어
국채 금리 5.9%로 치솟아 나랏 빚 그리스보다 2배 많아 경기침체 겹쳐 공포 확산 스페인 주가 하락폭은 10%를 넘었 다. 자본시장 모든 영역에서 비상등 이 켜진 셈이다. 로이터 통신은 런던 트레이더의 말을 빌려 “헤지펀드들이 본격적으 로 스페인 국채와 채권을 공매도하 기 시작했다”며 “상황이 빠르게 나 빠지고 있다”고 이날 보도했다. 공 매도는 자산 가격 추가 하락을 예상 한 베팅이다. 떨어질수록 수익이 커 지는 구조다. 최악은 스페인의 구제금융 신청 이다. 베어링자산운용의 채권부문 대표인 앨런 와일드는 이날 파이 낸셜 타임스(FT)와의 인터뷰에서 “시장이 스페인의 재정적자와 경기 침체 때문에 긴장하고 있다”고 설 명했다. 스페인 국가부채는 약 7500억 유로(약 1125조원)다. 국내총생산 (GDP)의 약 70%다. 재정적자는 GDP의 6% 수준이다. 유럽연합 (EU)이 정한 3% 수준까지 줄이려 면 고강도로 긴축해야 한다. 하지만 실물 경제 상황이 긴축을 견디기 쉽 지 않다. 이미 더블딥(경기회복 뒤 재침체)에 들어섰다. 실업률은 미국 대공황 때와 비슷한 23%다. FT는 “스페인의 구제금융 우려가 시장을 강타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구제금융 가능성을 거 론하기 시작했다. 스페인 정부는 서 제14686호 40판
둘러 진화에 나섰다. “구제금융을 신청하지 않아도 된다”고 목청을 돋 웠다. 하지만 시장은 위기 순간 경 제 관료들이 늘 하는 소리쯤으로 받 아들였다. 스페인은 임시 구제금융인 유럽 재정안정기금(EFSF)이나 상설 구 제금융인 유럽재정안정메커니즘 (ESM)으로 처리하긴 버거운 상대 다. 스페인의 국가 부채 규모는 이탈 리아의 3분의 1 수준이지만 그리스 보다 두 배 이상 많다. 두 기금의 남 은 돈을 다 투입해도 스페인을 구제 하기 힘들다는 게 정설이다. 위험은 재정위기더블딥 가능성 만이 아니다. 부실 자산이 빠르게 늘고 있다. 로이터 통신은 “스페인 시중은행들이 구멍 난 자본을 메워 야 할 상황”이라고 이날 보도했다. 경제가 더블딥에 빠지면서 기업과 개인 파산이 늘고 있다. 최근엔 집 값이 다시 곤두박질하기 시작했다. 여기에다 시중은행의 최대 자산인 스페인 국채 값마저 떨어지고 있다. 은행의 자산과 수익 구조가 눈에 띄 게 나빠지고 있는 셈이다. 스페인 시중은행들은 유럽중앙 은행(ECB)에서 가장 많은 돈을 빌 려 쓰고 있다. 자체 신용으로 시장 에서 자금을 조달할 수 없어서다.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가 장기대 출 프로그램을 중단하면 곧 위기의 나락으로 떨어질 수 있다. FT 칼럼 니스트인 존 플렌더는 이날 칼럼에 서 “스페인이 ECB의 한계를 드러내 보여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스페인 은행 시스템은 이른 바 빅3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산탄 데르빌바오비스카야아르헨트리아 (BBVA)라카이사 3대 은행 자산 은 GDP의 두 배에 가까운 2조625 억 유로(약 3093조원)에 이른다. 3 대 은행 가운데 하나라도 위기를 맞 으면 그 자체가 스페인의 국가 위기 일 수 있다. ‘닥터둠’ 누리엘 루비니 뉴욕대 경제학 교수는 지난해 말 “스페인 이 원투 펀치를 맞을 수 있는 상황” 이라고 말했다. 이른바 ‘이중위기 (Double Crises)’인 금융과 재정 파 국이 동시에 올 수 있다는 얘기다. 강남규 기자 dismal@joongang.co.kr
이중위기 (Double Crises) 재정과 금융 위기가 동시 또는 짧 은 시간차를 두고 발생하는 것. 원조 ‘닥터둠’인 마크 파버 마크파버그룹 회장이 2010년 처음 쓴 용어다. 당시 파버는 “유럽의 재정위기는 미국발 금융위기 파장을 막는 과정에서 비 롯됐다”며 “이런 재정위기는 최악 의 경우 금융위기로 쉽게 전염돼 이 중위기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기술·경제·문화·인간의 조화 최소 2개 분야서 융합 이뤄야 세계로 퍼뜨렸다(기술). 그 결과 SM 엔터테인먼트는 코스닥 시가총액 10 위권 기업으로 자리매김했고, 그 자 신도 부를 쌓았다(경제). 세계 주요 도시에서 콘서트를 열고 한류를 널 리 알리는 데 성공했다(문화). 장기 계약 논란도 있지만 잠재력 있는 인 재에 투자하고 글로벌 마인드와 도 전의식을 심어준 것도 그다(인간). 오늘날 세상을 변화시킨 상품이 나 서비스는 단순히 기술 발전에 의 해 탄생한 것이 아니다. 애플 창업 주 스티브 잡스가 이를 실증했다. 그는 기술은 기본이고, 스토리와 인 간적인 감성이 스며 있어야 감동을
김정주
스페인 국채와 주식 값이 10일(현지시간) 급락했다. 구제금융 우려가 시장을
주는 세계 최고 제품이 될 수 있다 는 걸 보여 줬다. 컴퓨터 바이러스를 치료하는 백 신 프로그램을 개발해 국내 벤처 신 화를 만든 안랩 창업주 안철수, 온 라인게임으로 한류를 일으킨 넥 슨의 김정주 회장도 테크플러스형 CEO로 꼽힌다. 배종태 KAIST 교수는 “생산의 시대는 가고 기술융합의 시대가 열 렸다”며 “오늘날의 리더는 자기 고 유의 영역에 예술·인문가적 자질을 더해 종합적인 분석을 통해 남과 차 별화되는 상품과 서비스를 만들어 내야 한다”고 말했다. 테크플러스형 인재는 T자형, A 자형, 파이(π)자형, 대(大)자형 인 재로 분류할 수 있다. 일본 자동차 회사 도요타가 제시한 T자형 인재 는 보편적인 교양(T자의 가로선)과 한 분야에서 전문성(T자의 세로선) 을 겸비한 사람을 말한다. A자형 인 재는 다른 분야의 전문지식을 갖춘 사람들을 한데 묶는(가로선) 역할 을 한다. 파이자형 인재는 두 개 분 야 이상의 전문지식과 이를 통합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경우를 말한 다. 대자형은 두 분야 이상의 전문 지식을 가지면서 소통역량과 이를 결합한 목표·비전까지 갖춘 인재를 말한다. 제이 엘리엇 애플 전 수석부사 장은 지난해 방한 인터뷰에서 “미 래 소비자들이 원하는 부분이 무엇 인지 꿰뚫는 혁신적 통찰력과 소비 자를 새로운 디지털 정보의 세계로 이끄는 창의적인 제품개발 능력이 CEO의 역할”이라고 평가했다. 박현영 기자 hypark@joongang.co.kr
이수만
잡스
“19대 국회는 경제 살리고 국민에 미래 비전 제시해야”
뒤흔들어서다. 이날 마드리드 증권거래소에서 트레이더가 주가 전광판 앞에 서 심각한 표정으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마드리드 로이터=연합뉴스]
대한상의 등 경제단체들 대한상공회의소 등 경제단체들은 19대 국회가 경제를 살리고 갈등과 분열을 해소하는 통합의 국회가 돼 야 한다고 촉구했다. 대한상의는 총선일인 11일 논평 에서 “경제를 살리고 국민이 미래에 대한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비전을 제시하는 국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들이 투자 활성화와 일 자리 창출, 미래 성장동력 산업의 육성에 전력할 수 있도록 규제 완 화, 감세, 노동시장 유연성 제고 등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시장경제의 활력을 높여달라”고 주문했다. 대한상의는 “지나친 대립과 정쟁 을 지양하고 각계각층의 다양한 목 소리를 수용해 갈등과 분열을 해소 하는 통합의 국회가 되어야 할 것” 이라고 덧붙였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각 당은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아들여 화 합과 상생의 정치를 통해 민생 안 정과 경제 활성화에 매진해 줄 것 을 기대한다”면서 “시장경제와 자
유민주주의 원칙을 바탕으로 우리 경제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 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여 주기 바 란다”고 논평했다. 한국무역협회는 “19대 국회는 작 년 달성한 무역 1조 달러 성과를 바 탕으로 2조 달러 시대를 여는 기반 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무협은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 속 에 무역업계가 겪는 어려움을 덜어 줘야 한다”면서 “추가적인 자유무 역협정 체결과 발효를 통해 경제 영 토를 넓히는 데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제안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도 “이제 국회 는 우리 경제의 지속적 성장과 이를 바탕으로 한 일자리 창출과 민생 안 정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야 할 것” 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무분별한 복 지 확대가 아니라 안정된 노사관계 와 기업의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경총은 이어 우리 경제가 장기적 성장과 발전을 유지할 수 있도록 불합리한 공약의 재검토와 국가와 국민의 미래를 위한 정책 수립을 당부했다. [연합뉴스]
2012년 4월 12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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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4월 12일 목요일
취업과 창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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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석에 자리 잡은 가게라도 차별화된 메뉴로 ‘강소 점포’가 될 수 있다. 사진은 서울 정릉동 주택가에 있는 ‘사이야’ 내부 모습. ‘프랑스식 이자카야’ 요리를 내놓는 이곳 손님 중 60%가 여성이다. [사진 FC창업코리아]
박 사장은 “테이크아웃 판매라 배달 인건비 해법은 있다. 일부러 가게를 찾는 ‘목적형 고 를 낸 것이다. 문 사장의 예상은 맞아떨어졌 퓨전 이자카야 ‘사이야’ 구석에 자리 잡은 가게라도 차별화된 메뉴로 ‘강소 점포’가 될 수 있다. 사진은 서울 정릉동 주택가에 있는 ‘사이야’ 내부 모습. ‘프랑스식 이자카야’ 요리를 내놓는 이곳 손님 중 60%가 여성이다. [사진 FC창업코리아]
임대료 싼 만큼 음식 가격 낮춰 퓨전 이자카야 ‘사이야’ 프랑스식 소스 개발해 여심 유혹 임대료 싼 만큼 음식 가격 낮춰 DIY로 특화 프랑스식 소스‘단하나케이크’ 개발해 여심 유혹 손님이 직접 케이크 만드는 재미 DIY로 특화 ‘단하나케이크’ 매장 3층이지만 하루 40명 찾아 손님이 직접 케이크 만드는 재미 매장 3층이지만 하루 40명 찾아
가 나가지 않아 이익률이 높은 편”이라고 말 했다. 줄줄이꿀닭은 33㎡(10평) 이하 점포로 박 사장은 “테이크아웃 판매라 배달 인건비 도 창업이 가능하고 가맹비도 받지 않는다. 가 나가지 않아 이익률이 높은 편”이라고 말 최근 한 달간 이 브랜드 가맹점 20개가 새로 했다. 줄줄이꿀닭은 33㎡(10평) 이하 점포로 생겼다. 도 창업이 가능하고 가맹비도 받지 않는다. 강병오(창업학 박사) 중앙대 겸임교수는 최근 한 달간 이 브랜드 가맹점 20개가 새로 “틈새시장은 어디나 존재한다”며 “메뉴의 차 생겼다. 별화, 저렴한 가격, 고객 밀착 서비스 등 중대 강병오(창업학 박사) 중앙대 겸임교수는 형 상권 점포가 가질 수 없는 장점을 갖춘다 “틈새시장은 어디나 존재한다”며 “메뉴의 차 면 좁고 외진 동네상권의 한계가 도리어 임대 별화, 저렴한 가격, 고객 밀착 서비스 등 중대 료가 싸고 운영이 효율적이라는 강점이 될 수 형 상권 점포가 가질 수 없는 장점을 갖춘다 도 있다”고 말했다. 면 좁고 외진 동네상권의 한계가 도리어 임대 건물 2층이나 지하 점포는 ‘불리한 입지’ 료가 싸고 운영이 효율적이라는 강점이 될 수 의 또 다른 대명사다. 1층에 비해 방문객이 도 있다”고 말했다. 현저히 떨어질 수밖에 없다. 하지만 여기에도 건물 2층이나 지하 점포는 ‘불리한 입지’ 의 또 다른 대명사다. 1층에 비해 방문객이 현저히 떨어질 수밖에 없다. 하지만 여기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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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입소문 내 단골 만들어 제조법·효능 등 지식 전파하면 주변에 입소문 내 단골 만들어 쥬르 카페를 운영하는 장주연(40)씨가 그런 예다. 뚜레쥬르는 전국 어디서나 쉽게 찾아 볼 수 있는 베이커리의 대명사지만 강화읍은 쥬르 카페를 운영하는 장주연(40)씨가 그런 예외였다. 장씨가 가게를 연 2005년 당시 이 예다. 뚜레쥬르는 전국 어디서나 쉽게 찾아 지역 소비자들은 ‘베이커리 전문점’을 낯설 볼 수 있는 베이커리의 대명사지만 강화읍은 어했다. 장씨는 빵을 파는 것보다도 빵을 설 예외였다. 장씨가 가게를 연 2005년 당시 이 지역 소비자들은 ‘베이커리 전문점’을 낯설 어했다. 장씨는 빵을 파는 것보다도 빵을 설
취업 다이어리
빵의 종류와 식감, 맛 등을 일일이 설명했다. 그렇게 3~4년을 계속하니 강화읍에서 장씨 명하는 것에 집중했다. 매장을 찾는 고객에게 는 ‘빵 박사’로 통하게 됐고 매출도 늘었다. 빵의 종류와 식감, 맛 등을 일일이 설명했다. 지난해에는 베이커리를 카페로 리모델링하 그렇게 3~4년을 계속하니 강화읍에서 장씨 고 테이블과 좌석을 들여 휴게 공간을 마련 는 ‘빵 박사’로 통하게 됐고 매출도 늘었다. 했다. 장씨는 요즘에는 커피 알리기에 전념하 지난해에는 베이커리를 카페로 리모델링하 고 있다. 고 테이블과 좌석을 들여 휴게 공간을 마련 또 다른 전략은 ‘전문가 단골 만들기’다. 했다. 장씨는 요즘에는 커피 알리기에 전념하 정보기술(IT) 분야의 ‘얼리어답터’처럼 생소 고 있다. 한 상품을 빠르게 받아들이고 이를 다른 사 또 다른 전략은 ‘전문가 단골 만들기’다. 람들에게 알릴 만한 고객이 사업 성공을 위 정보기술(IT) 분야의 ‘얼리어답터’처럼 생소 한 상품을 빠르게 받아들이고 이를 다른 사 람들에게 알릴 만한 고객이 사업 성공을 위
모집 부문 | 자격 요건 | 마감일
객’을 확보하는 것이다. 서울 지하철 5호선 천 호역 근처 병원 건물 3층에서 케이크숍 ‘단 해법은 있다. 일부러 가게를 찾는 ‘목적형 고 하나케이크’를 운영하는 문인재(60) 사장 부 객’을 확보하는 것이다. 서울 지하철 5호선 천 부가 그런 예다. 2010년 문 사장은 빠듯한 창 호역 근처 병원 건물 3층에서 케이크숍 ‘단 업자금으로 가게를 낼 곳을 물색했다. 지하 하나케이크’를 운영하는 문인재(60) 사장 부 철역 100m 거리에 20평 규모 매장이 권리금 부가 그런 예다. 2010년 문 사장은 빠듯한 창 도 없이 보증금 3000만원에 나와 있는 것이 업자금으로 가게를 낼 곳을 물색했다. 지하 눈에 띄었다. 건물 3층이라는 불리한 위치 때 철역 100m 거리에 20평 규모 매장이 권리금 문에 남아 있는 자리였다. 문 사장은 이곳을 도 없이 보증금 3000만원에 나와 있는 것이 택하며 업종을 ‘DIY 케이크’로 정했다. 가구 눈에 띄었다. 건물 3층이라는 불리한 위치 때 공방처럼 고객이 매장에서 케이크를 직접 만 문에 남아 있는 자리였다. 문 사장은 이곳을 들어 가져가는 것이다. 개성 있는 나만의 케 택하며 업종을 ‘DIY 케이크’로 정했다. 가구 이크를 만들려는 10~20대가 선호할 만한 가 공방처럼 고객이 매장에서 케이크를 직접 만 게다. ‘목적형 고객’은 가게를 찾아서라도 올 들어 가져가는 것이다. 개성 있는 나만의 케 것이라는 생각으로 다소 불리한 입지에 가게 이크를 만들려는 10~20대가 선호할 만한 가 게다. ‘목적형 고객’은 가게를 찾아서라도 올 것이라는 생각으로 다소 불리한 입지에 가게
다. 이 매장에는 하루 30~40명의 젊은 고객 이 찾아와 케이크를 만들고 사 간다. 문 사장 를 낸 것이다. 문 사장의 예상은 맞아떨어졌 은 “한눈에 매장을 찾지 못하는 고객들은 꼭 다. 이 매장에는 하루 30~40명의 젊은 고객 전화를 걸어 위치를 문의한다. 케이크를 직접 이 찾아와 케이크를 만들고 사 간다. 문 사장 만들고 싶어 하는 젊은 층 사이에 입소문이 은 “한눈에 매장을 찾지 못하는 고객들은 꼭 나면서 고정 고객층이 형성되니 3층이라는 전화를 걸어 위치를 문의한다. 케이크를 직접 입지는 문제가 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만들고 싶어 하는 젊은 층 사이에 입소문이 이경희 한국창업전략연구소장은 “1층 이 나면서 고정 고객층이 형성되니 3층이라는 외의 곳에 매장을 낼 때는 판매 제품의 특성 입지는 문제가 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을 잘 살펴야 한다”며 “액세서리 판매점이나 이경희 한국창업전략연구소장은 “1층 이 편의점·이동통신대리점처럼 제품과 서비스 외의 곳에 매장을 낼 때는 판매 제품의 특성 의 차별성이 크지 않다면 1층이 확실히 유리 을 잘 살펴야 한다”며 “액세서리 판매점이나 하지만, 병원이나 피부관리숍 등 특화된 상 편의점·이동통신대리점처럼 제품과 서비스 품이라면 굳이 1층이 아니어도 고객이 찾아 의 차별성이 크지 않다면 1층이 확실히 유리 서 방문하도록 유도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병원이나 피부관리숍 등 특화된 상 품이라면 굳이 1층이 아니어도 고객이 찾아 서 방문하도록 유도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이다. 경기 의정부 에서 유기농 전문점 ‘초록마을’을 운영하는 김만식(37)씨는 ‘콩나물 단골’로 성공했다. 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이다. 경기 의정부 2009년 처음 매장을 냈을 때는 유기농 식품 에서 유기농 전문점 ‘초록마을’을 운영하는 을 찾는 이가 드물었다. 유기농 식품에 대한 김만식(37)씨는 ‘콩나물 단골’로 성공했다. 인식이 없는 소비자들이 일반 식료품보다 비 2009년 처음 매장을 냈을 때는 유기농 식품 싼 값을 내고 제품을 살 리가 없었다. 김씨는 을 찾는 이가 드물었다. 유기농 식품에 대한 ‘콩나물 이벤트’부터 시작했다. 표정이 어두 인식이 없는 소비자들이 일반 식료품보다 비 운 고객이 오면 “기분이 우울할 때는 콩나물 싼 값을 내고 제품을 살 리가 없었다. 김씨는 국을 끓여 드세요”라며 유기농 콩나물의 효 ‘콩나물 이벤트’부터 시작했다. 표정이 어두 능을 설명했다. 콩나물을 공짜로 받아 든 고 운 고객이 오면 “기분이 우울할 때는 콩나물 객은 김씨의 설명에 귀를 기울였다. 이렇게 국을 끓여 드세요”라며 유기농 콩나물의 효 능을 설명했다. 콩나물을 공짜로 받아 든 고 객은 김씨의 설명에 귀를 기울였다. 이렇게
생긴 단골들은 유기농에 대한 지식이 풍부해 졌고, 이들의 입소문으로 신규 고객이 유입 됐다. 생긴 단골들은 유기농에 대한 지식이 풍부해 이경희 한국창업전략연구소장은 “지역에 졌고, 이들의 입소문으로 신규 고객이 유입 생소한 아이템은 사업 초기 낮은 매출로 어 됐다. 려움을 겪지만 한번 개척하면 블루오션이 된 이경희 한국창업전략연구소장은 “지역에 다는 점에서 매력적”이라며 “타깃 고객층 설 생소한 아이템은 사업 초기 낮은 매출로 어 정, 적극적 홍보, 단골 확보의 3단계 전략을 려움을 겪지만 한번 개척하면 블루오션이 된 펼치라”고 조언했다. 판매하는 품목에 대한 다는 점에서 매력적”이라며 “타깃 고객층 설 지식이 풍부한 단골을 확보하면, 그를 통해 정, 적극적 홍보, 단골 확보의 3단계 전략을 고정 매출이 나오고 새 고객도 생긴다는 것 펼치라”고 조언했다. 판매하는 품목에 대한 이다. 김영민 기자 bradkim@joongang.co.kr 지식이 풍부한 단골을 확보하면, 그를 통해 고정 매출이 나오고 새 고객도 생긴다는 것 이다. 김영민 기자 bradkim@joongang.co.kr
창업 소식
● 테이크아웃 닭강정 전문점 치킨앤런(www.chickennrun.com)이 가맹점을 모집한다. 일식 ‘육우동’과 중식 ‘리틀상하이’를 운영하는
동부그룹 (www.dongburo.com) 동부제철, 동부화재, 동부하이텍 등 각 회사 <신입> | 대졸 또는 예정자/ 모집 직무 관련 전공자/ 모집회사별 우대사항 및 근무지 다름 | 4월 17일
삼마푸드시스템이 내놓은 새 브랜드다. 찹쌀로 튀김옷을 만들고, 식품업체 대상과 공동 개발한 소스를 사용한다. 창업비용은 26㎡(8평)
동양그룹 (recruit.tongyang.co.kr) 기업명·홈페이지 신세계 (job.shinsegae.com) 동부그룹 (www.dongburo.com) KT (recruit.kt.com) 동양그룹 (recruit.tongyang.co.kr) 쌍용자동차 (recruit.smotor.com) 신세계 (job.shinsegae.com) 금호석유화학 (recruit.kkpc.com) KT (recruit.kt.com) 웅진그룹 (www.woongjin.com) 쌍용자동차 (recruit.smotor.com) 교원그룹 (www.kyowon.co.kr) 금호석유화학 (recruit.kkpc.com)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웅진그룹 (www.woongjin.com) (www.komeri.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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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다이어리
동양파이낸셜, 동양시멘트, 동양시스템즈 등 각 회사 <신입> | 대졸 또는 예정자/대졸 학력자와 동등한 수준의 역량 보유자/ 우수 석·박사는 최종 합격 시 특별 우대 | 4월 16일 모집 부문 | 자격 요건 | 마감일 신세계, 이마트, 신세계푸드, 신세계건설, 신세계I&C <인턴> | 2013년 2월 이전 졸업예정자/ 전공무관/ 인턴 경험자 대상으로 신입사원 채용 | 4월 16일 동부제철, 동부화재, 동부하이텍 등 각 회사 <신입> | 대졸 또는 예정자/ 모집 직무 관련 전공자/ 모집회사별 우대사항 및 근무지 다름 | 4월 17일 경영관리, IT서비스 등 <신입>, 국내영업, 글로벌 영업 <AM>, 프로젝트형, 일반직무형 <인턴> | 대졸 또는 예정자/ 2012년 7월 입사가능자/ 토익 기준 600점 이상/ 토익스피킹 5레벨 이상 | 4월 23일 동양파이낸셜, 동양시멘트, 동양시스템즈 등 각 회사 <신입> | 대졸 또는 예정자/대졸 학력자와 동등한 수준의 역량 보유자/ 우수 석·박사는 최종 합격 시 특별 우대 | 4월 16일 영업, 경영지원, R&D 등 각 부문 <신입·경력> | 대졸 또는 예정자/ 모집분야 관련 전공자/ 공인 영어성적 보유자/ 2012년 7월 입사 가능자/ 경력 입사-지원분야 근무경력 최소 2년 이상인 자 | 4월 22일 신세계, 이마트, 신세계푸드, 신세계건설, 신세계I&C <인턴> | 2013년 2월 이전 졸업예정자/ 전공무관/ 인턴 경험자 대상으로 신입사원 채용 | 4월 16일 석유화학, 피앤비, 미쓰이, 폴리켐각 회사 <신입> | 대졸 또는 예정자/ 각 회사별로 모집부문이 다름/ 모집부문 관련 전공자 | 4월 13일 경영관리, IT서비스 등 <신입>, 국내영업, 글로벌 영업 <AM>, 프로젝트형, 일반직무형 <인턴> | 대졸 또는 예정자/ 2012년 7월 입사가능자/ 토익 기준 600점 이상/ 토익스피킹 5레벨 이상 | 4월 23일 경영지원, 영업/마케팅, R&D, 기술, IT <인턴> | 대졸 이상 또는 예정자/ 직무별 우대전공 및 우대조건이 다름 | 4월 26일 영업, 경영지원, R&D 등 각 부문 <신입·경력> | 대졸 또는 예정자/ 모집분야 관련 전공자/ 공인 영어성적 보유자/ 2012년 7월 입사 가능자/ 경력 입사-지원분야 근무경력 최소 2년 이상인 자 | 4월 22일 영업관리, 교육상품기획, 편집개발 등 각 부문 <신입> | 대졸 또는 예정자/ 모집 부문 관련 전공자 우대 | 4월 20일 석유화학, 피앤비, 미쓰이, 폴리켐각 회사 <신입> | 대졸 또는 예정자/ 각 회사별로 모집부문이 다름/ 모집부문 관련 전공자 | 4월 13일 해양에너지, 해양플랜트, 구조해석, 진동 인증시험 등 각 분야 <신입·경력> | 국책과제 수행 또는 기업지원 유경험자/영어능력 우수자 우대/ 모집분야별 학력, 전공 등 지원자 경영지원, R&D, 기술, IT <인턴> | 대졸 이상 또는 예정자/ 직무별 우대전공 및 우대조건이 다름 | 4월 26일 격 다름 | 영업/마케팅, 4월 15일
교원그룹 (www.kyowon.co.kr) 영업관리, 교육상품기획, 편집개발 등각 부문 <신입> | 대졸 또는 예정자/ 모집 부문 졸업자 관련 전공자 우대 전문자격증 | 4월 20일 KDB산업은행 (recruit.kdb.co.kr) 은행일반 <신입> | 학력, 전공, 연령 제한 없음/ 지방인재는 영남, 호남·제주, 충청·강원 소재 최종학교 또는 예정자/ 소지자, 장관급 이상 표창 수상자, 당행 청년인턴 경험자 우대 | 4월 16일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www.komeri.re.kr)
해양에너지, 해양플랜트, 구조해석, 진동 인증시험 등 각 분야 <신입·경력> | 국책과제 수행 또는 기업지원 유경험자/영어능력 우수자 우대/ 모집분야별 학력, 전공 등 지원자 자료=인크루트(www.incruit.com, 1588-6577), 채용 계획은 기업 사정에 따라 바뀔 수 있음 격 다름 | 4월 15일
제14686호 40판 은행일반 <신입> | 학력, 전공, 연령 제한 없음/ 지방인재는 영남, 호남·제주, 충청·강원 소재 최종학교 졸업자 또는 예정자/ 전문자격증 소지자, 장관급 이상 표창 수상자, 당행 청년인턴 경험자 우대 | 4월 16일 KDB산업은행 (recruit.kdb.co.kr)
창업 소식
● 테이크아웃 닭강정 전문점 치킨앤런(www.chickennrun.com)이 일식 ‘육우동’과 중식 ‘리틀상하이’를 샌드위치 전문점 퀴즈노스서브(www.quiznos.co.kr)가 가맹점을 가맹점을 모집한다.모집한다. 미국에 7000여 가맹점이 있으며 일본·호주·영국운영하는 등 29개 삼마푸드시스템이 내놓은브랜드다. 새 브랜드다. 찹쌀로 튀김옷을 만들고, 식품업체 대상과 공동 개발한 소스를 사용한다. 창업비용은 26㎡(8평) 국에 진출해 있는 다국적 02-425-3131. 에 3000만원(점포비 제외). 1544-6009. ● 감자탕 전문점 男다른 감子탕(www.namzatang.com)이 19~2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12 부산창업박람회’에서 창업 상 ● 샌드위치 전문점 퀴즈노스서브(www.quiznos.co.kr)가 가맹점을 모집한다.165㎡ 미국에 7000여 가맹점이 있으며제외). 일본·호주·영국 등 29개 담을 한다. 한약재와 식용 달팽이를 넣은 보양감자탕이 주 메뉴다. 창업비용은 기준 1억2500만원(점포비 053-573-2110. 국에 진출해 있는 다국적 브랜드다. 02-425-3131. ● 치킨 전문점 굽자나치킨(www.goopjana.co.kr)이 가맹점을 모집한다. 5가지 메뉴를 동시에 조리할 수 있는 오븐을 사용한다. 02-786-8406. ● 감자탕 전문점 男다른 감子탕(www.namzatang.com)이 19~2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12 부산창업박람회’에서 창업 상 ● 피자·파스타 전문점 루나리치(www.lunarich.co.kr)가 4월 한 달 동안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서울 개포동 본사에서 창업설명회를 한 담을 한다. 한약재와 식용 달팽이를 넣은 보양감자탕이 주 메뉴다. 창업비용은 165㎡ 기준 1억2500만원(점포비 제외). 053-573-2110. 다. 창업비는 66㎡ 기준 9450만원(점포비 제외). 1599-3721. ● 치킨 전문점 굽자나치킨(www.goopjana.co.kr)이 가맹점을 모집한다. 5가지 메뉴를 동시에 조리할 수 있는 오븐을 사용한다. 02-786-8406. ● 문구복합매장 색연필플러스(www.coloredpencil.co.kr)’가 가맹점을 모집한다. 본사에서 파견한 점장이 매장 운영을 지원한다. ● 피자·파스타 전문점 루나리치(www.lunarich.co.kr)가 4월 한 달 동안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서울 개포동 본사에서 창업설명회를 한 02-435-6800. 다. 창업비는 66㎡ 기준 9450만원(점포비 제외). 1599-3721. ● 크림생맥주 전문점 플젠(www.plzen.co.kr)이 4월 한 달간 매주 목요일 오후 4시 서울 송파동 본사에서 사업설명회와 시음회를 한다. ● 문구복합매장 색연필플러스(www.coloredpencil.co.kr)’가 모집한다. 본사에서 파견한 점장이 매장 운영을 지원한다. 전기로 급속 냉각하지 않고 얼음만을 이용해 식힌 맥주를 내놓는다.가맹점을 02-425-5766. 02-435-6800. ● 크림생맥주 전문점 플젠(www.plzen.co.kr)이 4월 한 달간 매주 목요일 오후 4시 서울 송파동 본사에서 사업설명회와 시음회를 한다.
자료=인크루트(www.incruit.com, 1588-6577), 채용 계획은 기업 사정에 따라 바뀔 수 있음 제14686호 40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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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관/단체 120 고려수지침밴쿠버지회 .... 6044444184 노스쇼어복합문화회 .... 6049882931 대한무역진흥공사밴쿠버무역관 .... 6046877322 대한항공 .... 1-800-438-5000 랭리가정봉사회 .... 6045347921 마음수련원 .... 6045160709 모자익봉사센터 .... 6042549626 무궁화재단 .... 6049410454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캐나다부협의회 6048027135 밴쿠버경희대동문회 .... 6045947573 밴쿠버기독교한인맹인후원회 .... 6044359998 밴쿠버뮤즈한인청소년교향악단 .... 6048171779 밴쿠버여성중창단 .... 6043511528 밴쿠버한인청소년심포니오케스트라 .... 6043156339 밴쿠버필그림심포니오케스트라 .... 6043156339 밴쿠버한인노인회 .... 6042556313 밴쿠버한인회 .... 6042553739 버나비복합문화회 .... 6044314131 비씨이민자봉사회 .... 6046842504 비씨재향군인캐나다서부지회 .... 6042736032 비씨태권도협회 .... 6049865558 비씨한인협동조합실업인협회 .... 6044317373
비씨한인침구사협회 .... 6048769919 사단법인한국문인협회캐나다지부 6044357913 새도시이민자봉사회 .... 6044686105 서부캐나다베트남참전유공전우회 6045061628 석세스비지니스센터 .... 6046395580 석세스취업교육원 .... 6044382100 써리델타이민자봉사회 .... 6045970205 아름다운상담센터 .... 6046196768 아시아나항공 .... 6046837824 옵션스이민봉사회 .... 6045724060 이북도민회 .... 6049928949 주밴쿠버대한민국대사관 .... 6046819581 주캐나다대한민국대사관 .... 6132445010 캐나다한인중의사협회 .... 6047776959 퍼스트스텝스 .... 6047320195 포스코캐나다 .... 6046889174 프레이저밸리한국어학교 .... 6047290160 프레이저밸리한인회 .... 7782417541 한가국제경영연구원 .... 6044357913 한국전통예술원 .... 6047908762 한인장학재단 .... 6049410454 현대상선 .... 6046012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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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shi Cook Wanted. Minimum 3 years experience in Japanese cuisine. $17/hr. Prepare & serve sushi & sashimi, rolls. order food & supplies, plan menu. Korean language asset. KiIsu Japanese Restaurant. 1275 Pacific Blvd. Vancouver. Email: kiisujapanes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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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2165 alberta ltd. dba CAFE MOMOKO in Calgary is looking for Kitchen hel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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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l. Secondary School is required Read English, Korean is Asset, Related exp. is asset $11~$13/hr based on 40 hrs/wk Resume to E: cafemomoko@hotmail.com or mail to #3, 8 Weston Drive SW, Calgary, AB T3H5P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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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ver Road Cafe is hiring full-time c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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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king Location: Richmond Qualification: 3~5 years cooking exp. with knowledge of Korean food and completion of high school req. Duties: prepare and cook complete dishes, ensure quality of food, clean kitchen and food service area etc. Salary: $18.00/hour (40 hours a week) Apply: email - rrdcaf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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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tchen Helper position @ DDOO GAU B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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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4501 North Rd. Burnaby, BC V3N 4R7 $12/hr 37.5hr/wk Req.: mths of exp. in Korean cuisine/some secondary/basic English Duties: Prepare cooking materials and equipment/ Take care of daily chores ddoo1987@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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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ite 200C 504 Ave. Cottonwood Ave. #C-927 Brunette Coquitlam, BC.Coquitlam V3K 1C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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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0 국수의 神
2012년 4월 12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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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드립니다 “국수의 신”은 화요일 종이신 문 수,목요일 e중앙일보(인터넷 www.joongang.ca) 금,토요일은 다시 종이신문으로 이어집니다. ※인터넷 e중앙일보에서는 전회 를 다시보실 수 있습니다.
“국수의 신”136회는 중앙일보 2593호에서 계속됩니다.
2012년 12일 목요일 2012년 4월 4월 9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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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13 B11
Special Knowledge <428> 삶의 질 나타내는 ‘행복지수’ 당신은 지금 행복하십니까.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지난해 34개 회원국 국민들의 삶의 질을 나타내는 새로운 지 표인 ‘행복지수(Better Life Initiative)’를 발표했습니다. 주관적인 감정인 ‘행복의 정도’를 수치로 나타낸다는 것 자 체가 다분히 황당한 발상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선진국에서는 ‘행복지표’를 만들고 국민들의 삶의 만족도를 높 이기 위한 정책마련에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행복의 척도는 무엇이고, 각국 정부가 행복지표를 만드는 이유는 무엇 인지 질의응답식으로 알아봤습니다. 박소영 기자 oliv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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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34개국 중 한국 ‘일과 삶의 균형’ 30위로 최하위권 <지난해 조사>
Q OECD의 행복지수 평가란 무엇인가. A 행복지수는 국내총생산(GDP)과 같은 경제지표로 는 나타낼 수 없는 생활의 만족도나 삶의 풍요로움을 지표화한 통계다. OECD가 지난해 창설 50주년을 맞 아 시작한 행복지수는 34개 회원국 모두를 주거환 경 소득 일자리 공동체 생활 교육 환경 정치참여 건강 삶의 만족도 치안 일과 삶의 균형 등 총 11개 영역에 대한 점수를 매겨 도출했다. 각국의 점수는 경제지표 혹은 여론조사 등 세 가지 자료에 근거해 측정되는데, 예컨대 일자리의 경우 실 업률 지표와 근로시간, 임금 등을 조사한다. 이 과정 에서 OECD는 개별 회원국 국민들이 자신이 속한 나 라의 삶의 질을 측정하도록 한 뒤 이를 제출토록 했 다. 다수의 시민이 어떤 점을 중시하는지 자문할 수 있도록 한 셈이다. Q 34개국 중 한국의 순위는 어느 정도인가. A 한국은 하위권인 26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교육(2 위)과 일자리(11위)·치안(11위) 항목에선 높은 점수를 얻었지만, 주거환경(28위)·환경(29위)·일과 삶의 균형 (30위)·공동체 생활(33위) 항목에선 최하위권이었다. 교육 항목은 고졸 이상 학력자가 많았기 때문이다. 다 만 “어려울 때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공동체 생 활)고 답한 사람이 80%로 OECD 평균인 91%에 크게 못 미쳤다. 상위권은 주로 북유럽과 앵글로 색슨 국가 들이 차지했다. 11개 항목을 평균한 점수를 기준으로 1 위는 호주가 차지했으며, 캐나다와 스웨덴·뉴질랜드·미 국·노르웨이·덴마크가 그 뒤를 이었다. 일본은 19위, 멕 시코와 터키가 각각 33위·34위로 최하위였다. Q OECD가 행복에 관한 새로운 지표 OECD 를 만들게 된 배경은 무엇인가. 34개 회원국 A OECD는 제2차 세계대전 후 세계 행복 순위 경제를 재건하기 위해 발족한 국제기 1 호주 구다. 경제발전과 함께 회원국인 선 2 캐나다 진국 국민들의 소득이 늘어났고 질병 3 스웨덴 도 점차 감소하는 등 소기의 목적을 4 뉴질랜드 어느 정도 달성했다. 경제성장과 비례 5 노르웨이 해 인류의 수명은 확실히 늘어났지만 6 덴마크 7 미국 반대로 마음의 병, 자살 등의 사회문 8 스위스 제가 심각해졌다. 자연스레 각국 정 9 핀란드 부는 경제성장만을 추구해 온 기존의 10 네덜란드 정책에 대한 반성을 하게 됐다. “GDP 11 룩셈부르크 만으로는 측정할 수 없는 인간의 가 12 아이슬란드 치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생각을 하 13 영국 는 계기가 됐다. 이번 조사에서도 나 14 오스트리아 왔지만 OECD 회원국 중 1인당 GDP 15 아일랜드 가 가장 높은 룩셈부르크는 행복지수 16 독일 에선 겨우 10위권에 들었다. GDP가 17 벨기에 높은 나라라고 해서 반드시 국민이 18 프랑스 행복하다고 느끼는 것은 아니라는 현 19 일본 실에 직면하게 된 것이다. 20 이스라엘 21 슬로베니아 Q 돈은 인간을 불행하게 만드나. 22 스페인 A 그렇지 않다. 경제력은 행복의 중요 23 체코 한 요소 중 하나다. 행복의 정체를 찾 24 이탈리아 아 각종 연구활동을 하고 있는 미국 25 폴란드 미시간대학의 마일스 킨볼 경제학과 26 한국 교수는 인간을 행복하게 만드는 요소 27 그리스 로 수면 유전자 사회적 지위 28 슬로바키아 가족과 함께 지내는 시간 현실에 대 29 헝가리 30 포르투갈 한 만족감을 꼽았다. 일례로 킨볼 연 31 에스토니아 구팀이 미국의 60세 이상 장년층을 대 32 칠레 상으로 실시한 연구를 보자. 배우자가 33 멕시코 사망한 경우 슬픔과 충격에서 원래의 34 터키 행복하고 안정된 심리상태로 돌아가
행복지수 항목별 OECD 평균과 한국의 수치
자료=OECD
OECD 평균을 0으로 봤을때 교육 +2.5
직업 +1.3
치안 +0.7
정치참여 +0.6
일과 삶의 균형 -1.3
소득 -1.3
환경 -1.7
보건 - 1.7
삶의 만족도 -1.8
주거환경 -2.3
공동체 생활 -6.1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인 부탄의 지그메 케사르 남기엘 왕추크 국왕 부부가 지난해 10월 결혼식을 마친 뒤 국민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왕비는 영국과 인도에서 유학한 평민 출신의 재원이다. 왕추 크 국왕은 넉넉지 않은 나라 살림을 고려해 결혼식을 검소하게 치렀다. 외빈도 일절 초대하지 않았지만 이들의 결혼은 ‘아시아판 세기의 결혼식’으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는 기간은 평균 9개월이었다. 하지만 숨진 배우자가 생 명보험에 가입해 있었을 경우엔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그룹에 비해 배우자를 잃은 충격의 정도가 약했다. 킨 볼 교수는 “이 경우 돈이 슬픔을 경감시키는 역할을 한 것”이라며 “몸이 힘든 것을 알면서도 야근 철야근무를 하는 것은 이에 따른 보상(야근·철야수당)이 있는 것을 알기 때문인 것과 같은 이치”라고 해석했다. Q ‘행복한 나라’ 하면 부탄이 떠오른다. A 히말라야산맥의 기슭에 자리잡은 부탄은 인구 70만 명, 국민소득은 2000달러에도 미치지 못하는 작은 나 라다. 90년대 들어서야 TV가 보급됐을 정도다. 하지만 국민의 97%가 “행복하다”고 말하는 나라다. “경제적 으로 잘살면 행복해질 것”이라는 일반적인 사고를 깨 부수는 대표적인 사례로 꼽히는 나라다. 72년 열일곱 의 어린 나이에 왕위에 오른 지그메 싱기에 왕추크 국 왕은 취임 2년 만인 74년 “GDP가 아닌 국민들의 행복 지수(GNH·Gross National Happiness)를 기준으로 나라를 통치하겠다”고 발표했다. 부탄은 이웃 국가인 중국과 인도가 경제성장에 목을 맬 때도 심리적 웰빙 과 건강, 생태계 보호 등 국민들의 행복을 증진시킬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애썼다. 부탄이 행복한 나라가 될 수 있었던 가장 큰 비결은 정체성을 잃지 않은 데 있 다. 국제사회가 경제를 기준으로 흘러가더라도 자신들 이 원하고, 자신들에게 맞는 기준으로 살아간다는 의 지를 관철시켰다. 생태계 보존과 전통문화 교육이 대 표적인 예다. 국토의 60% 이상을 산림으로 유지하도록 법으로 정하는가 하면, 국가가 국민에게 토지를 나눠 주고 무상의료와 무상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Q 부탄의 GNH는 어떻게 조사하나. A 부탄은 현재 건강 시간 활용 방법 생활수준 공동체 심리적 행복 문화 교육 환경 올 바른 정치 등 9개 분야의 지표를 토대로 GNH를 산출 해 정책에 반영하고 있다. GNH통계를 내기 위해 담당 자가 1인당 5시간의 면담을 하는데, 8000명을 대상으 로 72개 항목을 묻는다. “최근 1주일 동안 몇 차례 다 른 사람에게 질투심을 느꼈나” “몇 차례 화를 냈나” 같은 구체적인 질문으로 국민들의 심리상태를 수치로
중국
행복한 나라 부탄 개요 수도=팀푸
팀부
네팔
인구=70만8000명(2010년 유엔)
부탄 인도
면적=3만8364㎢ (경상남·북도보다 약간 큼) 종교=불교
[중앙포토]
미얀마
방글라데시 인도
국민소득=1880달러(2010년 세계은행) 평균수명=66세(남성), 70세(여성)
계산해 낸다. 불교국답게 ‘명상 횟수’도 질문에 포함된 다. GNH 조사를 주관하는 부탄 국립연구소는 이 조 사 데이터를 바탕으로 ‘감정지도’라는 것을 제작한다. 지역별로 국민들의 불만과 만족도를 파악해 경제정책 에 반영하고 있다. 인구 70만 명의 소국이기에 가능한 방법이다. Q 이 같은 행복지수를 만드는 선진국도 있나. A 미국의 경제학자인 리처드 이스털린은 앞서 74년 “GNP와 행복수준은 반드시 일치하지 않는다”는 논문 을 발표하며 GNP를 대체할 새로운 지표를 개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지속적 성장 이 불가능해지고 양극화가 심화되자 프랑스와 영국 등 주요 선진국들도 GNP를 대체할 새로운 국가 지표를 찾고 있다. 프랑스의 니콜라 사르코지 대통령은 2008 년 2월 “국민의 행복을 어떻게 측정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 프로젝트에 참여한 사람 이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조셉 스티글리츠 미 컬럼 비아대 교수와 아마티아 센 미 하버드대 명예교수다. 두 사람은 2009년 6월 프랑스 정부가 설립한 ‘경제성장 과 사회 발전을 계측하는 위원회(CMEPSP)’에 참여해 GDP를 대신할 경제지표 만들기에 나섰다. 아직 초안 단계인 이들의 새로운 지표에는 GDP외에 개인의 행 복, 지속가능한 지구환경 등이 반영될 예정이다. 영국의 데이비드 캐머런 정부는 2010년 국민을 대상 으로 하는 행복도 조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기로 방 침을 정했다. 기존의 센서스 조사에 ‘행복도’를 측정할 수 있는 질문을 추가하기로 했다. GWB(국민총행복, Gross well-being, 가안)라는 명칭으로, 가정과 직장 내의 남녀평등 수입 건강 환경 등을 점수로 매
겨 삶의 만족도를 10단계로 평가하는 방식을 검토 중 이다. 이웃 나라 일본도 2010년 6월 각료회의에서 결 정된 신성장 전략을 통해 “행복도 지표에 관한 연구를 추진하고, 관련 통계를 마련한다”고 발표했다. 그해 12 월에는 내각부가 전문가들로 구성된 연구모임을 발족 시켰고, 올 6월 보고서가 나올 예정이다. 일본의 행복 도 평가는 경제사회 환경 심신의 건강 지역·가족 과의 관계 세 가지 큰 골자로 이뤄진다. 평가지표는 빈 곤율과 평균수명, 유급휴가 이용률 등 130여 가지로 세 분화될 예정이다. 사회 양극화 현상이 심각한 중국에서도 ‘GDP 지상 주의’에 대한 자성론이 나오고 있다. 지난달 7일 전인대 재정경제위원회의 우샤오링(呉暁霊) 부위원장은 “그 간 중국은 너무 GDP만 의식해 왔다”며 시민생활과 환 경 등을 토대로 한 중국판 행복지수인 ‘민생지수’를 조 사해 연내에 공표하겠다고 밝혔다. 오는 6월 브라질에서는 ‘지속가능한 개발’ 이념을 처음 제시한 리우 유엔환경개발회의 20주년을 맞아 ‘유엔 지속가능한 개발회의 리우+20’이 열린다. 이 회 의에서는 환경과 개발의 조화를 맞춘 ‘녹색경제’, 빈곤 퇴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글로벌 거버넌스 구축 등과 함께 ‘행복지표’ 개발에 관한 논의도 이뤄질 전망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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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4월 12일 목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