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Korea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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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김 소 영

제2595호

대표 604-544-5155 팩스 778-397-8288

2012년 4월 17일 화요일

벼랑끝 밴쿠버캐넉스

안철수, 국가 현안 마무리 학습 중 대선관련 독자움직임 보도 후 정치권 술렁

LA 킹스에 플레이오프 3연패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한· 미 자유무역협정(FTA)과 관련, “국민들의 진 정성을 담아 미국에 재협상을 요구하는 게 순리”라는 쪽으로 입장정리를 한 것으로 알 려졌다. 16일 안 원장 측에 따르면 그는 최근 지인들과 만난 자리에서 한·미 FTA에 대해 이같이 말하면서 “다만 미국이 재협상을 거 부하면 FTA를 폐기할 게 아니라 협정 발효 에 따른 국내 피해대책을 보완하는 게 맞다” 고 말했다고 한다. 안 원장의 핵심 측근은 “안 원장이 올해 12월 대선 출마를 결심하면서 주요 국가 현 안에 대한 입장정리를 서두르고 있다”며 “ 한·미 FTA에 대해 ‘선(先) 재협상, 후(後) 피 해대책 보완’으로 정리한 것도 그런 맥락” 이라고 말했다. 이어 “(안 원장이) 주요 현 안에 대한 입장정리도 거의 끝났다고 했다” 고 덧붙였다. 또 외교안보와 대북 정책에 대해서도 원로 급 학자들과 만나 주로 자신의 궁금증을 묻 고 답변을 들으면서 논리를 가다듬고 있다고 그의 측근은 전했다. 특히 북한 문제는 안 원 장에게 생소한 분야여서 지난해 말부터 심도 있는 ‘학습’을 해 왔다고 한다. 이 같은 작업은 안 원장이 대선 행보에 본 격 나설 경우 정치권이 주요 쟁점에 대한 입 장을 내놓으라고 할 것에 대비한 준비인 셈 이다. 정치권에선 그동안 안 원장에게 한·미 FTA, 제주 해군기지 등에 대한 견해를 내놓 으라는 요구가 있었다. 정치권도 하루 종일 술렁였다. 특히 총선 이전부터 안 원장의 대선 경선 합류를 요청 했던 민주당 인사들은 안 원장이 ‘포럼’ 결성 을 통한 독자적인 정치행보를 예고하자 당혹 해 하면서도 재차 대선 경선 합류를 요청하 는 등 사태 파악에 주력했다. 양원보 기자

김용, 세계은행 이사회서 총재로 선임 ≫관련기사 B6면 김용(52) 다트머스대 총장이 16일 세계은행 (WB) 차기 총재로 선임됐다. 세계은행은 이날 성명을 내고 김 총장이 이 날 열린 세계은행 이사회에서 경쟁자였던 나 이지리아 재무장관을 누르고 차기 총재로 선 연합뉴스 택받았다고 발표했다.

4월 18일 4차전에서 기사회생 노려

LA킹스 브라운(23번)의 결승골 장면

문가는 아니지만 오늘 연주는 그야말로 최고 였다. 내가 지금 CD를 듣고 있나 하고 착각 을 할 정도로 매우 완벽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음악인들의 공연이 자주 선보여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공연장을 찾은 연마마틴 상원의원은 “오늘 공연을 통해 한국인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느낀다. 특히, 밴쿠버 국가문화유산인 밴쿠버 오피움 극장에서 연주를 감상하니 더 욱 그 감동이 더하는 것 같다. 또한, 악보도 없이 지휘하는 정명훈 지휘자의 모습은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서울시향의 밴쿠버 공연을 이끈 시온선교 합창단의 정성자 지휘자는 "매우 기쁘고 감 동스럽다. 같은 한국인이라는 것이 자랑스럽 다. 밴쿠버에서 서울 시향이 세계적인 오케 스트라로 인정받을 수 있어 또한 뿌듯하다" 며 "정명훈 지휘자의 섬세한 지휘는 단연 독 보적이다. 이런 멋진 연주회를 감상했다는 것만으로도 매우 행복하다"고 감격의 소감 을 전했다. 공연이 끝난 후 정명훈 지휘자는 “매우 만 족스러운 공연이었다. 그것은 나도 우리 단 원들도 같은 생각이다. 무엇보다 청중들이 큰 호응을 해주어서 우리도 최선을 다해 연주할 수 있었다”며 “밴쿠버는 매우 아름다운 곳 이다.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번 방문해 좋은 음악을 들려주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정명훈과 서울시향은 밴쿠버 공연 후 미주 공연에 나서 시애틀과 산타바바라, 로 스앤젤레스에서 연주회를 펼칠 예정이다.

밴쿠버 캐넉스가 2011~2012시즌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탈락위기에 처했다. 지난 11일 4-2(패), 13일(4-2)패에 이어 15일 저녁에 LA에서 열린 3차전에서도 1-0으로 패하면서 4전 선승제인 플레이오프 1라운드 탈락에 1패만 남겨둔 상황이다. 당초 서부 컨퍼런스 1위로 시즌을 마감 한 캐넉스가 컨퍼런스 8위로 턱걸이 진출한 LA킹스를 쉽게 제압하리라던 예상이 여지 없이 무너지면서 스탠리컵 연속도전의 꿈에 부풀어 있던 밴쿠버 팬들에게 충격을 안겨주 고 있는 것이다. LA킹스는 1,2,3차전 모두 투지와 절묘한 허 슬 플레이가 성공을 거두면서 난적으로 예상 되던 밴쿠버 캐넉스를 제압하고 있다. 15일 경기는 2연패로 초조한 심리상태로 출 전한 밴쿠버 캐넉스 선수들이 강하고 거친 바디체크(Body Check : 몸으로 강하게 파 고드는 스포츠용어)로 밀어붙이는 LA킹스 선수들의 심리전에 빠져 컨퍼런스 1위팀답 지 않은 졸전을 펼쳤다. 2피어리드까지 제대 로된 팀 전술 한번없이 상대팀 선수와 난투 및 몸싸움을 벌인끝에 0-0으로 마친 캐넉스 는 3피어리드에 들어서야 전술에 의한 공격 을 펼쳤으나 2연승 후 유리한 홈경기를 치 루는 LA킹스의 수비에 막혀 변변한 슛찬스 를 갖지 못했다. 결국 3피어리드 13분30초 남겨놓고 LA킹 스의 더스틴 브라운(BROWN, 23)에게 골대 우측을 내주면서 1대0으로 패했다. 이날 더스틴 브라운은 교묘한 바디체크로 밴쿠버 선수들을 흥분시키며 플레이를 망가 트린 장본인이었다. 캐넉스 선수들은 브라운 의 심리전에 말리면서 결승골까지 내주었다.

조현주 기자

밴쿠버중앙일보

15일 저녁 다운타운 오피움극장에서의 서울시립교향악단 밴쿠버 공연 [사진: 조현주 기자]

최고의 감동! 서울시향 밴쿠버 공연 완벽한 하모니로 2800여 명의 청중 사로 잡아

연주회가 끝난 후 정명훈 지휘자의 싸 인을 받기 위해 모인 한인들 서울시립교향악단의 밴쿠버 공연이 지난 15 일 저녁 7시 30분 밴쿠버 다운타운에 위치한 밴쿠버 오피움(Orphuem)극장에서 열렸다. 2800석의 공연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열린 연주회는 그야말로 감동의 무대였다. 라벨의 ‘라 발스(어미 거위 모음곡)’와 차이 코프스키의 교향곡 제6번 ‘비창’ 등 80여 명 의 악단 단원들이 만들어 낸 하모니는 완벽 그 자체였다. 특히, 중국 출신의 생황 연주자 ‘우웨이’와 함께 한 협주곡 ‘슈’는 국악기인 생황과 오케

스트라가 절묘한 조화를 이뤄 청중들의 눈 과 귀를 사로잡았다. 청중들은 생황이 빚어 낸 색다른 소리 하나하나에 귀를 기울이며 생황의 세계에 빠져 들었다. 생황 협주 창작곡인 ‘슈’는 상임 작곡가 진 은숙씨가 창작한 곡으로 국악기 중 유일하게 화음을 내는 악기인 ‘생황’의 매력이 그대로 베어있었다. 무엇보다 공연 내내 악보도 없이 열정적인 지휘를 보여준 정명훈 지휘자는 때 로는 부드럽게, 때로는 강하게 소리를 이끌 어 내며 세계적인 마에스트로의 면모를 유 감없이 보여주었다. 서울시향의 아름다운 하모니에 매료 된 청 중들은 공연이 끝난 후에도 기립박수로 감 동의 여운을 표현했으며 이에 대한 화답으로 라흐마니노프의 보칼리스와 브람스의 헝가 리안 댄스 제1번을 앙코르 곡으로 선사했다. 몇몇 관람객은 연주회가 끝난 후에도 공연 장을 쉽게 떠나지 못하고 연주의 감동을 되 새기는 듯 했다. 정명훈과 서울시향의 밴쿠버 공연 소식에 가슴이 설레 였다는 40대 여성 관객은 “평소 에 클래식을 좋아해서 자주 듣는 편이다. 전


A2 날씨/분수대/시평

2012년 4월 17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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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평]

떠나는 그들, 돌아온 그들 불꽃 튀는 접전이었다. 자는 둥 마는 둥 새벽까지 개표방송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여야의 판세가 여러 번 요동쳤기 때문이기도 했다. 보수 52대 진 보 48, 예상을 뒤엎은 결과였다. 약속론이 심판론 의 맹공을 가까스로 막아낸 셈이다. 민주연합의 운동권 고수들은 박근혜 새누리당 비대위원장의 민심 독해술을 따라잡지 못했다. 박 위원장의 말 엔 조곤조곤한 진정성이 실려 있었으나, 한명숙 대표의 뚝심 발언은 김용민의 막말과 섞여 잡담 처럼 흩날렸다. 강원도와 충청도가 야당을 이탈 하자 정치 지도는 홍동황서(紅東黃西)로 정확히 분할됐다. 그리고 어느 한쪽의 독주를 허용하지 않겠다는 듯 황금분할 구도를 명했다. 민심의 천칭은 그래서 무서운 것이다. 인류 최 고의 철학자 플라톤에게 맡겼어도 이런 절묘한 분할, 한쪽에 2%를 살짝 얹어준 ‘균세(均勢)적 분 할’을 만들지는 못했을 것이다. 정치판에서 50대 50은 양자가 팽팽히 맞서 되는 일이 없는 교착상 태를 뜻한다면, 민심은 여기에 2%의 비상구를 뚫 어줬다. 대선 정국에서 이 승부수 2%를 누가 가 져갈 것인지가 흥미롭다. 그런데 총체적 구도를 두고 공방전을 벌이는 동 안 민심의 쓰나미에 밀려 정치 생명의 존망이 엇 갈리는 아슬아슬한 장면이 여럿 연출됐다. 여당 의 홍준표·정진석·홍사덕, 야당의 김효석·홍재형 같은 비교적 합리적이고 역량 있는 인물들의 익 사 사건은 쓰나미가 몰고 온 불가항력적인 부작 용인지도 모르겠다. ‘떠나는 그들’은 말이 없다. 그러나 열정, 헌신, 균형감각을 갖춘 인재들이 절 실한 한국의 정치현실을 떠올리면 이들의 낙선

사태는 안타깝다. 쓰나미가 휩쓸고 간 가장 아 쉬운 정치인을 대라면 필자는 서슴없이 김성식· 정태근 의원을 들겠다. 50대 초반의 패기 있는 정치인, 한나라당 내부에 진보기지인 ‘민본 21’ 을 꾸려 MB정권에서 가장 사나운 감시견 역 할을 해왔던 의원들이었지만 심판론 파도에 결 국 낙마했다. 김성식 의원은 국회 출입기자들이 뽑는 최우 수의원상(백봉상)을 3년 연속 수상한 실력파이 자 정치감각이 뛰어난 재목이다. 국회 재정위원 회에 불려온 관료들은 그의 예리한 질문에 쩔쩔 매기 일쑤였고, 그가 작성한 재정운영 보고서는 대학원 교재로 쓰일 정도였다. 트럭운전사의 아 들로 태어나 서민의 애환을 누구보다 잘 아는 그 는 주말에 늘 지역구를 돌며 민원을 경청했고 결 과를 회신했다. 정태근 의원은 MB정권의 가미카 제였다. 한·미FTA 비준 때 여야절충안을 만들라 고 단식투쟁을 불사했고, 고소영·강부자 인사정 책을 정면으로 들이박았다. MB정권의 탄생 공신 이 공격수로 나선 것이다. 지난해 말 디도스 공 격과 불법사찰 파문에 그는 김성식 의원과 동반 탈당해 허허벌판에 섰다. 정권 심판에 불을 댕긴 그들이 심판론 쓰나미에 결국 정치생명을 잃었 다. 5% 표차를 열성도로 환산한다면 당선되고도 남을 사람들이었다. 아쉬운 사람들은 또 있다. 익사를 각오하고 적 진에 뛰어든 두 사람, 김부겸·이정현이 그들이다. 홍동황서의 중심부인 대구와 광주에 노란점, 빨 간점을 각각 찍어보려고 동분서주했으니 정신나 간 사람 소리 듣기에 딱 맞았다. 한국 정치의 고

송호근 서울대 교수·사회학

질병 지연(地緣)투표 장벽에 온몸을 던져 산화한 사람은 별로 없다. ‘세상을 바꾸지는 못했지만 뿌 린 싹이 자라도록 거름 주고 물 주겠다’는 그들 의 소감엔 미래 희망이 싹텄다. 이들의 투혼에 민심은 40% 지지율로 응답했다. ‘떠나는 그들’의 빈자리를 메우듯 그들이 돌아 왔다. 심상정·노회찬 조(組)다. 노동투사 심상정은 익사 직전 구출됐고, 노동이론가 노회찬은 일찌 감치 승전보를 울렸다. 이들이 바로 통합진보의 주류인 주사파의 과격 급진 행보에 완급 조절을 수행할 사람이다. 노동판에 인생을 바친 이들 진 짜 고수들 외에 나꼼수의 막가파식 선동정치와 주사파의 음험한 친북정치를 교정할 대안세력은 별로 없다. 명박산성에 밀려 외곽에 주둔해 있 던 노동군단의 총공세가 예상되는 이 시점에 ‘전 복적 방식’이 아닌 ‘사민주의적 의회정치’로 풀고 자 하는 세력이 돌아왔다는 것은 반가운 일이다. 재벌 총수도, 거리 행상도 동등하게 ‘한 표’로 치환되는 선거에서 프랑스의 사회학자 토크빌은 ‘다수의 폭정’을 목격했다. 그러나 인류는 ‘소수의 독단’을 시정할 방법을 달리 발명하지 못했다. 한 겨울에서 봄까지 용암처럼 요동쳤던 민심은 홍 동황서, 52대48이란 균세적 분할에서 일단 멈췄 다. 대선 정국에서는 또 다른 지각변동이 일어 날 것인지 두고볼 일이지만 쏟아진 용암에 파묻 힌 그들은 아쉽고, 용케 돌아온 그들은 반갑다. 정치란 민심에 생명을 맡기는 직업, 그 위태로운 줄타기에서 ‘천사적 대의’에 헌신하는 사람들에 게 박수를 보낸다. 이시평은 본지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분수대> 가까스로 구조됐다 … 나도 모르게 말이 나왔다 “휴, 살았다 ! ” 가난했지만 열심히 살았다. 주경야독으로 대학 까지 마치고 안정된 직장을 구했다. 결혼도 했 다. 행복은 10년을 넘기지 못했다. 외환위기 여 파로 회사에서 명예퇴직을 당했다. 사업에 뛰 어들었다. 동업자의 배신. 경제난이 찾아왔다. 재기하려 몸부림치는데 아내가 결정타를 날렸 다. 이혼을 요구했다. 얼마 안 되는 재산마저 친 정으로 빼돌린 뒤였다. 찜질방을 전전하며 동 업자와 전 부인, 두 사람을 향해 칼을 갈았다. 흉기를 준비해 차에 싣고 다녔다. 타살·자살 을 동시에 생각했다. 둘을 없애고 나도 죽자 했 다. 우연히 신문기사를 보았다. ‘이혼한 남편이 전 부인과 장모를 살해하고…’. 외동딸이 생각 났다. 비극적으로 생을 마친 부모를 평생 떠올 리게 할 수는 없다고 마음을 고쳐먹었다. 나 혼 자 사라지자 했다. 고시원 골방에서 소주 20병 을 목에 들이부었다. 사흘 뒤 깨어났다. 실패. 얼마 후 필리핀으로 갔다. 취미이던 스쿠버다이

빙이나 실컷 하다 죽을 작정이었다. 어느 날 물 속 40m 깊이까지 내려가 공기통을 벗어 던졌 다. 바닷물을 괴롭게 삼키며 저승을 기웃거릴 무렵 20m 위에서 헤엄치던 영국·독일인 다이 버가 발견해 가까스로 물 위로 끌어올려졌다. 13일 서울 강남구의 서울시 자살예방센터에 서 김황식 총리가 주재한 ‘자살예방 현장간담 회’가 열렸다. A씨(45)는 “7년 전 아픈 상처가 떠올라 회의에 참석할지 망설였다”며 전문가들 앞에서 담담하게 과거를 털어놓았다. 그는 두 차례 위기를 딛고 일어나 한 사회복지시설 책 임자로 일하고 있다. 대학에 편입해 사회복지 사 자격도 땄다. 노숙인 등 “살기 싫다”는 이들 에게 체험담을 전하며 용기를 북돋워준다. 하 루 평균 자살사망자 42.6명.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부동의 1위인 한국의 자살률은 외국 학계에서도 관심의 대상이다. 재작년 사망자가 1만5566명이니 매년 끔찍한 전쟁이 터지는 셈

이다. 김 총리 말대로 자살은 “개인 차원이 아 니라 심각한 사회 문제이고, 시급한 국가적 과 제”다. 간담회 다음 날인 14일에도 김해시 봉하 마을 부엉이바위에서 70대 할머니가, 인천 아파 트에서 프로축구 선수가 투신해 숨졌다. 장소· 신분이 주목을 끌어서 그렇지 보도되지 않은 당일 자살이 40건 더 있을 것이다. 참혹하다. 자살을 시도한 사람의 75.3%는 1개 이상의 정신장애를 갖고 있다. 반드시 주변 누군가에 게 신호를 보내기 마련이다. 살려달라는 신호 다. 특히 고인을 애도하더라도 자살 행위 자체 를 동정하거나 미화하는 것은 절대 금물이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든 최진실씨든 마찬가지 다. A씨는 외국인 다이버들의 응급조치로 의 식을 되찾자마자 자기도 모르게 한국어로 “휴, 살았다!”고 말했다. “결국 나는 죽고 싶은 마음 이 없었던 것”이라고 고백했다. 노재현 논설위원·문화전문기자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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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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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지역

2012년 4월 17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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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들도 이제 캐나다 정치에 참여를!!

유용한 자산관리 전략을 배웠습니다

민주평통 주최, 포트무디-코퀴틀람 선거구 3당 후보 간담회 열려

재테크 전문가 김경태 박사의 자산관리 강연 재테크 전문가 김경 태 박사의 <글로벌 재정위기와 투자 자 산관리전략>세미나가 지난 14일(토)오후 3 시 버나비에 위치한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열렸다. 김경태 박사는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우리의 자산을 보다 안전하게 관리하는 방 법이 필요하다. 더불어 투자 수익을 확보 해 편안한 은퇴 생활을 하는 것이 무엇보 다 중요하기에 오늘 세미나를 마련했다”고 인사말을 전한 뒤 강의를 시작했다.

김 박사는 이번 세미나에서 안전한 투자 방법과 상품, 절세 방법 등 안전한 자산관 리를 위한 다양한 전략 내용을 한인들에 게 전달했다.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60대 남성은 “캐 나다에 살면서도 캐나다 연금 제도나 절 세 방법에 대해서 잘 몰랐는데 오늘 세미 나를 통해 많은 정보를 얻게 됐다. 특히, 지금 보유하고 있는 자산을 안전하게 관 리하기 위한 방법을 소개받을 수 있어 유 익했다”고 말했다. 조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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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미나타 그룹, UCW와 관련 입장 밝혀 프로빈스지에 실린 UCW 관련 기사, 사실과 달라 포트무디-코퀴틀람 선거구 3당 후보 간담회가 지난 13일(금) 저녁 7시 코퀴틀람 한인회관에서 열렸다.

민주평통 캐나다서부협의회(회장 최강일)가 마련한 ‘포트무디-코퀴틀람 선거구의 3당 후 보 초청 간담회’가 지난 13일(금) 오후 7시 코 퀴틀람 한인회관에서 열렸다. 간담회에 앞서 최강일 민주평통 회장은 “포 트무디-코퀴틀람은 한인 밀집지역으로 그동 안 캐나다 정치에 무관심했던 한인들의 정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오늘 이 자리를 마련 했다”면서 “오늘 이 간담회가 한인들이 캐나 다 정치에 더욱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BC보궐선거 포트무디-코 퀴틀람 선거구의 3당 후보인 크리스틴 클락 (Christine Clarke, 보수당) 데니스 마스덴 (Dennis Marsden, 자유당) 조 트라설리니 (Joe Trasolini, 신민당) 후보가 참석했다. 간담회는 3당의 후보가 차례로 자신의 소 개하는 것으로 시작됐으며 이후에는 미리 신 청한 질문에 답변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한 국과 캐나다간 무역 관계’에 대한 질문에 조 트라설리니 후보는 한국과 캐나다는 계속적 인 파트너십을 맺고 사업적인 개발을 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았으며 데니스 마스덴 후 보는 한국은 아시아 경제 중심에 있는 나라 이며 비즈니스 협력 관계를 맺고 꾸준히 발 전해나가야 한다고 대답했다. ‘중국의 탈북자 강제북송’에 대해서는 세 후보 모두 “인간의 존엄성을 매우 중요하 다. 개인의 안전을 위해 그들의 인생을 위 해 탈북자 강제 북송은 멈춰야 한다”고 의 견을 모았다.

한인 커뮤니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 었냐는 질문에 데니스 마스덴 후보는 “예전 에 한국을 한 번 방문한 적이 있다. 한국이 아름다운 문화를 가진 나라라는 것을 알고 있다. 또한 한국인의 자긍심을 높게 사고 있 다”고 대답 했으며 , 조 트라설리니 후보는 “ 나는 많은 한국인 친구가 있다. 한인문화의 날에 참여해 한국의 문화와 음 식, 댄스 등을 보았다. 무척 인상적이었다” 고 이야기했다. 미리 준비된 질문 시간이 끝이 난 후에는 간담회에 참석한 교민들의 즉석 질문에 대한 답이 이어졌다. 한 교민은 캐나다 의료 시스템은 한번에 여러 검사도 받을 수 없을 뿐더러 검사를 받 기 위해서는 오랜 시간을 기다려야 하기 때 문에 매우 불편하다며 이러한 문제에 대해서 는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해 질문했다. 데

니스 마스덴 후보는 “캐나다 정부는 시민들 이 원하는 의료보험이 어떤 것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해봐야 한다. 또한 정부 예산을 현재 7%에서 15%로 늘리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다”라고 대답했다. 조 트라설리니 후보는 “ 한국의 원스탑 진찰 시스템에 대해 이미 이 야기를 들었다. 캐나다도 하루 빨리 한국 의 료시스템과 같은 의료 체계가 정착되길 바라 며 그것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간담회에 참여한 한 교민은 “코퀴틀람 지역 에 살고 있는데 우리 지역의 후보를 직접 만 날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다”며 “다만 아쉬 운 것은 후보들이 질문 내용에 좀 더 구체적 인 답변과 자신의 공약을 설명했으면 좋았을 것”이라고 아쉬움을 전했다. 조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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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미나타 그룹(회장 피터정)은 지난 달 11 일과 12일 밴쿠버 지역 신문 프로빈스지 에 실렸던 유니버시티 오브 캐나다 웨스트 (UCW)와 에미나타 그룹의 관련 기사에 대 한 입장을 밝혔다. 에미나타 그룹 측은 “우리 학교의 모든 교수진은 적법한 인증과 학위를 보유하고 있으며 에미나타의 모든 대학들은 공식적 인 분쟁 해결 정책을 가지고 있으어 학생 들은 입학 시 이 정책을 인지하며 서명하 고 있다. 현재 학교 쪽에 제기된 학생들의 불만 건수는 0.1%정도이며 제기된 불만들 은 인증된 절차에 의해 해소 되고 있다” 고 설명했다. 에미나타 그룹은 현재 세 건의 소송을 진 행하고 있다. 우선, 광고와 관련된 한 소송 에서 에미나타가 승소하였고, 부당한 해고 를 주장하는 전직 직원에 의해 제기한 소 송은 현재 진행 중이며, 에미나타 그룹 내 상위직 직원이 직위를 남용하여 회사의 자

금과 비밀 정보를 사용한 건에 대해 소송 을 제기해 놓은 상태다. 이 사건의 인물들 과는 현재 비방과 명예훼손에 대한 소송도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미나타 그룹은 ‘프로빈스’지의 기사에 서 주장되었던 시험탈락 학생이 추가적인 비용 지불 요구를 받았다는 이야기는 학 교가 아닌 정부에 의한 재시험 비용이 와 전된 이야기이며 이외에는 어떤 비용도 학 교 측으로 부터 요구 받은 적이 없다는 것 이 확인되었다고 설명했다. 에미나타 그룹의 피터 정 회장은 “이번 일로 인해 본의 아니게 한인 사회에 적지 않은 파장을 일으킨 점 죄송하게 생각한 다. ‘프로빈스지’와는 사실 확인을 통해 원 만하게 일을 해결했다”고 전하면서 “에미 나타 그룹은 학교에 관한 건설적인 비판은 수용할 것이며, 더 좋은 학교를 만들기 위 해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현주 기자

퍼스트 스텝스의 북한어린이 구호물자 도착

간담회에 참석한 3당 후보(왼쪽부터 데니스 마스덴(자유당), 크리스틴 클락(보수당), 조 트라설리니(신민당)

북한의 굶주린 어린이들을 돕는 단체인 퍼 스트스텝(대표 수잔 리치)은 최근 북한에 보낸 구호물자가 4월10일 남포항에 무사히 도착해 하역작업과 통관절차를 거치고 있 다고 알려왔다. 북한에 도착한 메주콩 60톤(3개의 컨테 이너)과 참치통조림, 말린국거리, 말린사과

등을 실은 1개의 컨테이너는 북한 강원도 와 평안남도에 있는 퍼스트 스텝스 콩우 유 생산기지와 고아원에 배부될 예정이다. 퍼스트 스텝스를 통해 북한 어린이와 임 산부를 후원하려면 604-732-0195(퍼스트 스텝스)로 문의하면 된다. 밴쿠버중앙일보


A4 전면광고

2012년 4월 17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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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2012년 4월 17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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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CMP, 직장 내 성희롱 조사 착수

이번 RCMP 내 성희롱 사건 조사를 발표한 RCMP 부 청장 크레이크 캘린스. 그는 건전한 직업환경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사진출처: Canadian Press]

RCMP가 직장 내에서 성차별과 관 련된 성희롱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100명의 수사원을 임명했다. RCMP 부 청장 크레이그 캘린스 (Callens)씨는 BC주 RCMP에 일하 는 수 백명의 여성직원들과 회의를 가진 결과, 직장 내 환경이 바뀌어 야 한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고 말 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1월 RCMP 대 변인으로 근무했던 캐서리 갈리포 드(Galliford)가 자신이 겪었던 직 장 내 성희롱과 성추행을 폭로하면 서 집단소송을 제기 한 것과 관련 이 있다. 그녀는 자신의 상사가 자신의 위 에 앉으라고 강요하는 등 성희롱을 자주 가했다고 밝혔던 바 있다.

캘린스 부 청장은 자신이 임명되 고 몇 주 지나지 않아 이와 같은 의 혹이 불거졌으며 바로 조사를 착수 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지난 두 달간 400명이 넘 는 BC주 내 여성경찰을 소집해 어 떠한 종류의 성차별과 관련된 성희 롱을 당한 경험이 있는지 조사했다 고 밝혔다. 그는 “RCMP 내에 해결해야 하는 문제점들이 많다는 것을 깨달았다. RCMP의 직원들은 건전한 근무환 경에서 일할 권리가 있기 때문에 이 같은 성희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 모두가 이 문제의 심각성을 인 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의 21살인 딸은 RCMP에 지원 할 예정이다. 하지만 그는 현재의 RCMP 근무환경은 자신의 딸이 일 하지 않았으면 하는 직장이라고 밝 히며 한 아이의 부모로써 근무환경 을 바꾸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했다. 고주혁 기자 ko@joongang.ca

사망한 참전용사 보상금 챙긴 남성 기소당해 참전용사 사망 후 8년동안 약 12만 5천달러 챙겨...

캐나다 재향군인회

BC주 리치몬드 지역의 한 남성이 이 미 사망한 군인의 보상금을 8년간 받아온 혐의로 기소 당했다. 알란 데이비드 렉시어(Lexier)씨 는 참전용사였던 의붓아버지 벤자 민 듀베리(Dewberry)씨가 사망한 후 8년동안 보상금을 챙겨온 혐의 로 기소되었다. 그는 사기 및 절도 등 4개의 혐의 로 기소 당했다. CBC가 입수한 법정서류에 의하 면, 재향군인회가 지난 2009년 실행 한 내부조사결과에서 이미 사망한 사람에게 12만5천 달러의 보상금이 지급되었다며 이에 대한 조사를 실

시해줄 것을 RCMP에 의뢰했다. 서류에 따르면 듀베리씨는 그가 숨지기 몇 달전 재향군인들을 위한 시설로 이사했다. 듀베리씨는 1998년 1월24일에 숨 졌지만 그의 보상금 신청서는 1999 년 듀베리씨의 이름으로 신청되었 다. 그 후 8년 동안 총 12만5천 달러 의 장애 연금과 3천4백 달러의 연금 이 지불되었다. 하지만 RCMP의 끈질긴 조사결 과, 보상금 체크를 받는 주소는 듀 베리씨의 거주지 주소가 아닌 임대 우편함 주소로 밝혀졌다. 이번 사건을 담당한 조사원은 “이 러한 경위로 볼 때 재향군인이 받 는 보상을 받기 위해 벤자민 듀베 리씨가 살아있는 것처럼 허위 진술 을 의도적으로 한 것으로 추정된다” 고 말했다. 재향군인회 측은 이 같은 사실을 밝혀내기 위해 2004년과 2006년 두 차례에 걸쳐 듀베리씨에게 질문지를 보냈고, 듀베리씨의 이름으로 답변

이 작성되어 돌아온 바 있다. 8년동안 12만 달러가 넘는 돈이 지급되었지만 조사결과 2009년 3월 24일에 경찰이 확인한 통장의 잔액 은 656.52 달러에 불과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혐의를 받고 있는 렉시어씨는 “왜 재향군인회가 듀베리씨의 사망사실 을 모르고 있었는지 이해할 수 없 다. 우리가 모든 서류를 작성했으 며 듀베리씨는 재향군인회에 전화 를 한 적이 없다. 캐나다 연금에서 받은 돈은 장례식을 위해 사용되었 다”고 말했다. 재향군인회의 발표에 따르면 재향 군인회는 지난 2010년과 11년에 총 10건의 사기사례를 적발하였고 이는 78만1천 달러에 달한다. 재향군인회는 현재 21만5천명의 재향군인들에게 보상금을 지급하 고 있으며 예산은 35억6천 달러에 이른다. 고주혁 기자 ko@joongang.ca

2012년 4월 25일 제 40대 밴쿠버 한인회 회장 선거등록 공고

게시판 등록은 중앙일보 인터 넷 (joongang.ca)의‘와글와글시 끌벅적’의 행사게시판에 등록하 시면 신문에 게재됩니다. 전화, FAX,메일 접수는 받지 않습니다. 임박한

날자순으로 게재해 드립니다.

◆ 월목회 제30주년기념 Golf Opening Ceremony 안내 장소:LangaraG.C.(부부동반 Play 환영)일시:4/19일 (목) 11:00-부터운동후-만찬장 소:FlamingoCambie St. 일시 : 당일 오후 5시 부터  전회원 부부(가족)동반 참석 연락처 : 회장 C) 604-8093549 총무 604-781-5410 ◆육군 학사 장교 특별 모임 일시:4월 19일(목) 오전 11시30분 장소:Horizons Restaurant (버나비 마운틴내) 문의:사무실 604-488-9267 ◆여성을 위한 특별한 강의 4월20일~ 12주 동안 금 (6:308:00PM), 토요일 (9:00AM-1PM) 영어로 진행 하는 무료 강의선착 순 마감 604-534-7810 첼시 남 교환1402 행복한 사람들의 모임 제8회 장소 : 9523 카메론도서관 willow room. 시간 : 2012년 4월21일 토요일 오후2-4시 문의 : 604 420 2788 회비 : 무료. ◆한국문협 번역시 낭송 모임 주제: 외국 시 작품 감상 장소: 임수영 부회장 자택( 969 Belveder Dr. North Vancouver / 전화 778-384-9769 )일시: 2012년 4월 21일 토요일 오후 3시참가대 상: 모든 회원참가비: 음식 한 접시(포틀락)문의 및 연락처: 캐 나다 한국문협 회장(604-435-7913) 총무(778-833-3169) ◆썩세스 버나비 사무실 이전 알림 2012년 4월 23일 월요일 석세스

5월 9일 후보자 등록시작 5월 23일 오후 5시 후보자 등록 마감 5월 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제 40대 한인회장 선거 6월 11일 단일후보경우 한인회 이사회에서 선출 6월 28일 총회 ※자세한 사항은 선거위원회에서 광고할 예정. 버나비 정착 서비스가 로얄 오크 사무실로 이전 새 장소: 2005172 Kingsway, Burnaby (로얄 오크와 킹스웨이 코너에 있는 건 물의 2층에 위치) 전화: 604430-1899 (전과 동일)이사관계 4월 20일, 23일 그리고 24일에는 휴업하고, 4월 25일부터 새 장소 에서 서비스를 다시 시작 ◆한인노인회 상반기 노인대학 개강 일시 및 기간: 4월 23일(월) 10시 (개강식) ~6월 22일(8주간) 과목 및 일정: ①영어회화 기초, 노래 부르기(매주 월요일 오전 10 시 30분부터 오후 12시 30분) ②컴 퓨터 기초, 실버 합창단(매주 월요 일 오후 1시 30분~ 3시 30분) ③ 컴퓨터 중급(매주 화요일 오전 10 시 30분부터 오후 12시 30분) ④ 게이트볼(매주 화, 수요일 오후 1 시 30분부터 3시 30분) ⑤탁구(매 주 목, 금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3 시 30분) 장소: 노인회관(1320 E. Hastings Street. Vancouver. BC) 기타: 월요일에 한해 중식 제공 합니다.수강신청: 4월 20일 까지 아래 연락처로 신청하시기 바랍니 다.<노인회관: 604-255-6313, 부회장 778-899-1561/604-435-7913> ◆캐나다 문협 정기모임 캐나다 한인 문학가 협회 정기 모임 일시 ; 4월 24일 (화), 12 시 장소 ; 코퀴틀람 인사동 ◆KmovemENT 첫번째 공개방송 “The First Movement” 일시 : 2012년 4월 29일 일요일 저녁 8시 장소 : Rio Theatre 1660 E Broadway, Vancouver (Broadway & Commercial Dr)  티켓 문의 : admin@kmove-

ment.com 604-839-0509 ◆밴쿠버 한국무용단 정기공연 밴쿠버한국무용단 제16주년정 기공연"춤매혹"Enchantment ①일시:2012년5월5일(토)오후7시 장소: 레드로빈슨 쇼 시어터 (2080United Blvd, Coquitlam) ②일시:2012년5월20일(일)오후7시 장소:Evergreen Cultural Centre(1205 Pinetree Way Coquitlam) 티켓구입처:티켓마스 터(www.ticketmaster.ca) ,한아 름마트 문의:604-936-8099(정 혜승무용원) www.koreandance.ca ◆유언과 상속의 기본정보에 대한 무료강좌 일시: 2012년 5월 29일, 화요일 오후 2시~4시 장소: 버나비 복 합문화회, Burnaby Multicultural Society, 6255 Nelson Avenue, Burnaby 강사: 정 성 변호사, Chung Law Corporation 문 의/등록: 하 광자 (Carol) 604431-4131 (Ext. 27) Email: carol. ha@thebms.ca ◆밴쿠버 이북도민 자녀 장학생 선발 지원자격 및 인원: 밴쿠버 이북 도민 회원 자녀 중 1인 선발 구비서류 : 웹싸이트(www.vkcsf. org) 참조 지원마감일 :2012년 6 월5일제출처: 13712 Rippington RD Pitt Meadows V3Y1Z1문의 처: 김훈구; 604-817-5441 ◆밴쿠버한국무용단 단원모집 밴쿠버한국무용단(단장:정혜 승)은 아동부,학생부,성인부 단원 모집.전통무용,창작무용,,장고 춤,북춤등 다양한 한국무용 배울 수 있는 기회. 공연의상은 무용단 에서 제공. 문의:604-936-8099


A6 이민정착·지역

2012년 4월 17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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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정부, ‘곰 주의’ 프로그램 위해 지원 22만 5천달러 지원.. 사살되는 곰 줄이고 시민들 안전 지킨다

이민·정착 정보 ◆캐나다에서의 재정관리의 기초 ISS of BC 정착서비스가 교민분 들을 위한 무료 워크샵내용: ① 은행 계좌 종류 ②모기지(Mortgages) ③신용(Credit) ④대출 (Loans) 강사: 이재익 공인 재 무 설계 상담사 (RBC)날짜: 2012 년 4월 18일 수요일시간: 6:30 P.M. ~8:00 P.M. 장소: Tommy Douglas Library 7311 Kingsway Burnaby (지하 주차 가능) 문의: 장해은 : 604-395-8000(Ext.1765) ◆성공적인 시민권 취득을 위한 정보 내용: ①시민권 신청에서 취득까 지 새롭게 변경된 사항 ② 시민권 신청서 작성시 주의사항 ③ 시민권 시험 및 인터뷰에 관한 정보 일시:2012년 4월 20일 오전 10 시 -오후 1시 장소:밴쿠버 헤브 론 교회( 6656 Glover RD. 랭리) 강사:서미영(ISS of BC 한인 정 착 상담인) 언어: 한국어 예 약/문의:서미영     604-510-5136 (교 환: 1851) ◆유아 교육 보조 직업 트레이닝 새로운 정부 지원 직업 교육 더글라스 컬리지에서 마련한 정부 지원 직업 교육. 프로그램 스케쥴: 4월 21일~7월 30일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오후 6시장소:Douglas College, 뉴웨스트민스터 단, 프로그램을 신 청하실 경우 인터뷰는 코퀴틀람 캠 퍼스에서 진행될 예정. 지원 자격 조건·EI (고용보험) 을 현재 받고 있지 않고 지난 3년동안 받은적 없는 분·현재 무직인 분·최 소 Highschool Grade 12 English, 또는 Grade 12 Communication 의 영어실력요구문의:옵션스 티나 604-572-4060, extension 1131 ◆자원 봉사 및 지역 사회 참여 일시: 2012년 4월 23일 월요일 시간: 오후 12 :30 ~ 2 :30 내용: 자원 봉사 기회 찾기, 지 원 방법, 자원 봉사를 함으로 생기

는 혜택 장소: 석세스 트라이시 티 센터 #2058-1163 Pinetree Way, Coquitlam강사: 엘리스 푼 (석세 스 커뮤니티 커넥션 )진행: 영어/ 한국어 통역문의/예약 릴리안 김(604-468-6000 / 6105) ◆캐나다 연금 제도 - ISS 무료 워크샵①연금의 종류 ②OAS, GIS 와 allowances 신청 시기 ③OAS, GIS와 allowances 신청 방법 강사: Ms Ifigenia Fasogiannis (Service Canada Citizen Services Specialist) 한국어 통역 제공 날짜: 2012년 4월 27일 금요일  시간:10:30 A.M.~12:00 P.M. 장 소: Tommy Douglas Library 7311 Kingsway 문의 및 등록:장해은 : 604-395-8000(Ext.1765) ◆싸우스밴쿠버 네이버후드하우스 (South Vancouver Neighbourhood House) 정착 서 비 스담 당 자:콘 광 영(C o n n , Kwang-young) Multicultural Settlement and Labour Market Program Worker 전화: 604-324-6212 ext. 117 이메 일:kwangyoung@southvan.org 주 소: 6470 Victoria Dr. Vancouver (East 49th Ave. & Victoria Dr.) ◆써리 석세스 주택관련 상담 25세 미만 자녀가 있는 가정의 저가임대주택 신청 및 렌트비 보

조혜택일시: 2012년 4월 27일 금요일 오전 10시-12시 장소: 써리 석세스(길포드 T&T 수퍼 앞 TOM LEE악기점 2층) #206-10090 152nd Street, Surrey 강사: 비씨 하우징 (한국어 통역제공) 내용: ①저가 임대주 택의 종류, 신청방법 및 자격 ② 렌트비 보조 프로그램 신청자격 ③렌트비 보조금 산정방법, 신청 방법 ④질의 응답 문의: 장기연 604-588-6869(교환 111) 좌석 관계로 선착순 예약 마감. ◆보육시설 창업 및 교사가 되기 위한 진로탐색 ISS of BC 트라이시티 오피 스에서는 취업율이 높기로 유명 한 교육과정인 Early Childhood Educator과정에 대해서, 선배들 의 경험담, 필요한 자격 및 학교 과정에 관한 안내등 강사:그레 이스 리(CEO, Grace’s Toy Box Child Care) 코니 리 (ITE , BrightStart Children’s Academy) 일시: 2012년 4월 28일 토요일 오전 10시반에서 오후 12 시반 장소: 코퀴틀람 포이리 에 도서관 보드룸 575 Poirier Street, Coquitlam, V3J 6A9 문의 및 등록: 이사벨 리(한인 정착상담인) ☎ 778-284-7026 ( 교환: 1566) 선착순 예약마감.

BC주에서는 매년 600마리의 흑곰이 사살된다 [사진출처: Canadian Press]

BC주 정부가 ‘곰 주의’(Bear Aware) 프로그램에 22만5천 달러를 지원하 기로 결정했다. 지원금은 사람과 곰이 만나는 기회 를 최소화 하는데 사용 될 전망이다. 환경부 장관 테리 레이크(Lake)는 “우리의 지속적인 ‘곰 주의’ 프로그 램 지원으로 사살되는 곰의 숫자를 크게 줄였다”고 말했다. 그는 또 “지 원금을 준비함으로써 많은 주민들이 자신들의 마당에 곰이 들어오지 않

게 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으며 이 것은 곰에게도 이롭다”고 덧붙였다. BC주 보존 재단이 운영하는 자발 적 프로그램에서는 쓰레기와 새모이, 과일 등 곰을 유혹하는 물질 등을 줄여 곰이 주민들의 거주지에 침입 하는 빈도를 감소시키고 있다. 지난 한 해 동안에만 22개의 지역이 프로 그램에 참가했다. BC주 보존 재단 수석인 랜스 선 드퀴스트(Sundquist)씨는 “이 ‘곰 조

심’ 프로그램은 주민들에게 곰 유 혹 물질 등을 관리하는 방법을 교육 시킨다. 이는 사람과 곰 간의 접촉 빈도를 효과적으로 감소 시키고 있 다. 공공의 안전을 지킬 수 있을 뿐 만 아니라 우리의 궁극적인 목표인 곰 사살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이라 고 말했다. BC주의 각 커뮤니티는 몇 가지의 조건을 충족시킬 경우 ‘베어 스마트’ 지위를 획득 할 수 있다. 조건은 사 람과 곰간의 문제를 유발하는 요소 들을 줄이는데 집중하고, 매년 사살 되는 곰의 수를 감소시키는 것이다. BC주에서는 현재 캠룹스, 스쿼미시, 라이온스 베이, 휘슬러 4개의 도시 가 ‘베어 스마트’의 지위를 가지고 있다. 20개가 넘는 다른 지역들은 현 재 ‘베어 스마트’ 지위를 획득하기 위 해 노력하고 있는 중이다. BC주에서는 매년 600마리의 흑곰 이 사살되고 있으며 사람과의 문제 를 일으킨 흑곰 중 93마리만이 다른 지역으로 방생되고 있는 실정이다. 고주혁 기자 ko@joongang.ca

5만여명 참가한 2012 밴쿠버 선 런 매년 개최되는 밴쿠버의 대표적인 이벤트, 밴쿠버 선 런 (10km 마라 톤)이 지난 15일 열렸다. 올해에는 총 48,904명이 참가했으 며 작년 우승자 였던 에릭 길리스씨 는 4등에 그쳤다. 올해의 1위는 사스 케치원 주 출신의 켈리 위베(Wiebe) 씨로,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케냐 출 신의 킵 칸고고를 제치고 29분14초 만에 결승선을 통과했다. 1위에게는 3천 달러의 우승상금이 주어졌다. 2012년 밴쿠버 선 런의 출발선 모습. 5만여명이 참가했다 [출처: sunrun.com]

고주혁 기자

한인 박람회: 행복한 이민생활을 위한 원스탑 서비스 박람회 밴쿠버 한인회에서는 좀 더 행복하고 풍요로운 한인사회를 위하 여 40여종의 강좌, 워크샵 및 개인상담을 준비하고 동포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참석하시는 분께는 도어프라이즈, 선물, 안내 책자등이 준비되어있습니다. 많이 참석하시어 유익한 시간 가지시기 바랍니 다. 강좌나 개인상담을 원하시는 분은 선착순으로 예약을 받습니다. 일시: 2012년 5월 12일 토요일 오전 10시~5시 장소: 코퀴틀람 한인회 504 Cottonwood Ave., Coquitlam 예약연락처: 604-255-3739, 604-721-9199, 604-813-1004, 604941-0454, Koreanbc@hotmail.com, www.koreanbc.com

스카이 트레인 또 문제 ··· 운행 차질 빚어 지난 주 스카이 트레인의 엑스포 라 인에 이어 지난 16일에는 캐나다 라 인에 문제가 생겨 열차운행에 차질 을 빚었다. 문제의 원인은 캐나다 라인의 열 차와 컨트롤센터와의 커뮤니케이션 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기 때문

인 것으로 밝혀졌다. 킹 에드워드역과 워터프론트 역에 는 30분 간격으로 열차가 운행되고 있으며 올림픽 빌리지 지역에서 보 수가 진행 중이다. 캐나다 라인을 이용하는 승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트랜스링크 측

은 브로드웨이역과 워터프론트역을 이어주는 셔틀버스를 운행했다. 캐나다 라인을 이용하는 한 승객 은 “회의에서 아주 중요한 발표가 있었지만 캐나다 라인의 고장으로 인해 발표할 기회를 놓쳤다”며 불만 고주혁 기자 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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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지역

2012년 4월 17일 화요일

A7

캐나다 패스트푸드 세계에서 제일 짜다

장기재소자들을 위한 프로그램 사라진다

유명 패스트푸드 체인점에서 판매되는 식품에 가장 많은 나트륨 함유 되어있어

성공적인 사회복귀를 돕는 프로그램 폐지에 재소자들은 걱정

캐나다 시민들이 즐겨먹는 패스트푸드가 세계에서 가장 짠 것으로 조사됐다. [자료사진]

전세계에 영업중인 유명 패스트푸드의 체 인점들 중 캐나다 페스트 푸드 체인점에서 파는 음식이 가장 많은 나트륨을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캐나다 의학협회 저널(Canadian Medical Association Journal) 은 캐나다 미국, 프랑스를 포함한 총 6개국에 위치한 유명 패스트 푸드 체인점 6곳(맥도날드, KFC, 도미노 피자, 피자헛, 버거킹, 서브웨이)의 식품에 함유되어 있는 나트륨 양을 조사한 결과 6개국 중 미국과 캐나다가 나트륨이 가장 많이 포함된 식품을 판매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캐나다 맥도날드에서 판매되고 있는 치킨 맥너겟은 100g당 600mg 의 나트

륨이 포함되어있다. 영국은 100g 당 240mg 의 나트륨이 포함되어있어 캐나다 시민들 이 약 2.5배 더 많은 나트륨을 섭취하고 있 는 것으로 나타났다. 캘거리 대학의 고혈압 전문가인 놈 캠밸 (Campbell)박사는 결과가 충격적이었다고 말하며 “나트륨 함유량 올림픽이 있었다 면 미국과 캐나다가 여러부분에서 금메달 을 두고 다퉜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한 “더 충격적인 것은 캐나다 내 패스트푸 드점에서 판매하는 샐러드 또한 타국 패스 트푸드 점에 비해 월등히 많은 양의 나트륨 이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건강한 선택을 했다고 생각하는 소비자들

피곤한 조종사의 실수로 7명이 병원행 지난 해 토론토에서 취리히로 향하던 비 행기의 급하강으로 총 16명이 부상을 입 고 그 중 7명은 병원에 입원해야 하는 사 고가 일어났다. 사고의 원인이 낮잠에서 막 깨어나 사고능력이 정상이 아니었던 조종 사의 실수였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논란 이 일고 있다. 지난해 1월 31일 취리히로 향하는 비행 기의 조종사는 낮잠을 자다가 급하게 일어

나는 바람에 금성을 미국 군용기 C-17으 로 착각해 군용기와 충돌할 것이라고 판 단 하고 급격하게 비행기를 하강 시켰다. 이로 인해 비행기가 심하게 흔들려 승무 원을 포함해 총 16명이 부상을 당했고 그 중 7명은 취리히에 착륙하는 동시에 병원 으로 이송될 정도로 부상이 심각했던 것 으로 알려졌다. 캐나다의 모든 조종사들은 안전한 비행

의 뒤통수를 치는 연구 결과다. 이와 같이 높은 나트륨 함유량에 전문가 들은 시민들의 건강이 우려된다고 입을 모 았다. 나트륨을 과다섭취 할 경우 고혈압, 당뇨를 포함한 많은 질병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현재 7백5십만명의 캐나다 시민 들이 고혈압에 시달리고 있다. 이 외에도 연구결과에 따르면 나트륨 섭취량을 줄일 경우 심장관련 질환과 뇌졸중에 인한 사 망률 또한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격적인 연구결과에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자 패스트푸드업체들은 “식품에 들 어가는 나트륨 양을 조절하기 위해서는 새 로운 과학 기술이 필요하지만 아직까지 그 런 기술이 발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하 지만 이번 연구결과를 살펴보면 이미 여러 국가에서는 새로운 기술을 사용해 나트륨 양을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많은 레스토랑에서 나트륨 양을 줄일 시 음식의 맛이 떨어져 손님들 이 더 이상 찾지 않을 것”이라며 “하지만 천천히 양을 줄여나가면 손님들을 크게 달 라진 점을 느끼지 못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캐나다 레스토랑 협회 측은 “발표 된 연구 결과는 2년 전에 조사된 나트륨 수치를 바탕으로 이루어졌다며 그 후 많 은 변화가 생겼다”고 발표했다. “나트륨 량 이 적게 들어간 신 메뉴를 발표하는 등 여 러모로 캐나다 시민들의 나트륨 섭취량을 줄이기 위해 노력 중이다” 라고 덧붙였다. 장경윤 인턴기자 kyjulie@joongang.ca

을 위해 비행도중 40분동안의 휴식을 가질 수 있게 되어있으며 조종사가 휴식을 취할 시 선임 승무원이 시간 맞춰 조종실에 연 락 해야 하는 것이 규칙이다. 하지만 사고 가 일어났던 항공기 878의 선임 승무원은 조종사가 휴식을 취하고 있던 사실을 알지 못해 제때 조종실에 연락하지 못했던 것 으로 밝혀졌다. 이 사고로 인해 캐나다 조종사들에게 너 무 무리한 비행 스케쥴을 요구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있 장경윤 인턴기자 다.

연방정부의 새로운 예산안 발표로 계속해 서 여러 공공부문에서 정부 프로그램과 일 자리가 줄고 있다. 이와 함께 장기 재소자 들의 사회복귀를 성공적으로 돕는 교정 프 로그램 마저 사라질 위기에 처해 있어 많 은 이들이 걱정 하고있다. 20년 동안 실행되어 온 캐나다 교도소의 라이프라인(Lifeline) 프로그램은 무기징역 을 선고 받은 재소자들과 가석방을 앞 둔 재소자들을 위한 것이다. 오랜 시간 사회와 격리 되어있던 재소자 들이 다시 사회에 적응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주 목적이다. 릭 사우베(Sauve)씨는 출소 한지 20년이 넘었다. 자신이 출소 후 다시 범죄를 저지 르지 않고 살 수 있는 것은 라이프라인 프 로그램 덕분이라고 말하는 사우베 씨는 현 재 이 프로그램에서 재소자들의 멘토로 일 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라이프라인 프로그램이야 말로 현재 연방정부가 가지고 있는 가장 인간적인 프로그램이다. 예산삭감이라는 명목 하에 시민들에게 필요한 프로그램을 없애는 것이다”라고 비판했다. 라이프 라인을 통해 성공적으로 사회로

돌아간 사람 중 많은 이들은 다른 장기 재소자들을 돕기 위해 라이프라인에서 직 장을 잡는 경우가 많다. 라이프 라인 프 로그램이 재소자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하지 만 정부의 입장은 다르다. 줄리 칼마이클 (Calmichael)공공 보안부 장관의 대변인은 “라이프 라인 프로그램에 대해 조사해본 결과 뚜렷한 결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 다”고 말하며 “효과적이지 못한 공공보안 프로그램에 더 이상 투자 할 수 없다는 결 과를 내렸다”고 전했다. 매년 라이프라인 프로그램에 들어가는 예산은 2천만 달러였다. 현재 라이프라인 에서 일하고 있는 전(former) 재소자들의 수는 26명이며, 2010부터 11년까지 프로그 램의 도움을 받은 장기재소자들의 수는 2,280명에 다다른다. 한편, 캐나다 정부가 폐지하기로 결정 한 라이프라인 프로그램을 미국 콜로라도 (Colorado)주가 비슷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실행하기 위해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장경윤 인턴기자 kyjulie@joonang.ca

加우정국, 우편번호 이용 IT회사 저작권 침해 소송 캐나다 우정국은 우편번호를 영업활동에 사용한 정보기술(IT) 회사를 상대로 저작 권 침해 소송을 제기했다고 CBC방송이 13 일(현지시간) 전했다. 우정국은 지난 달 연방법원에 제기한 소 송에서 우편번호가 “지리적 운영 정보의 고 유 체계로 우정국 소유”라며 오타와의 지리 정보 전문회사 ‘지오리티카’사가 이를 무단 으로 사용했다고 밝혔다. 우정국은 이 회사가 우편번호 정보의 생 산과 복제를 통해 우정국의 저작권을 침해 했다면서 이 회사의 지속적인 영업활동으 로 우정국이 손해를 입고 있다고 주장했다. 우정국은 이 회사에 우편번호 사용을 즉 각 중단하고 손해를 보전할 것을 요구했 으나 보상 액수 등 구체적 조건을 밝히지 는 않았다.

이에 대해 지오리티카사는 우정국의 주장 이 받아들여진다면 전사회적인 대규모 침 해 사태가 벌어질 것이라면서 이는 “불합리 한 주장”이라고 맞서고 있다. 지오리티카사는 지난 2004년부터 웸사이 트를 통해 위도와 경도를 알려주는 무료 소 프트웨어를 제공하면서 회원 고객으로부터 우편번호를 제공 받았으며 이를 토대로 기 업 고객의 상업적 용도에 대해 관련 정보를 유료로 판매해 왔다. 이 회사의 변호인으로 나선 오타와 대 학의 민간 정책단체 ‘캐나다 인터넷 정책 및 공익기구’는 우편번호는 창작물이 아니 라 사실적 정보라고 지적하고 따라서 저작 권의 보호대상이 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연합뉴스


A8 전면광고

2012년 4월 17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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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8월 24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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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위기 재발 우려 고조

2012년 4월 17일 화요일 A9

하퍼 총리’ 칠레와의 무역관계 지지

스페인’ 리더십 부재속 스페인 10년물 금리 6% 돌파..CDS 사상 최고치 경신 스페인 상황이 심상치 않다. 16일(현 지시간) 스페인 10년만기 국채 금리 가 지난해 11월 이후 처음으로 장중 6%를 돌파하면서 스페인발 유럽 위 기 재연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이같은 우려를 반영해 스페인 국 채 신용부도스와프(CDS)는 장중 사 상 최고인 500bp(bp=0.01%)를 넘어 섰다. CDS는 디폴트(채무불이행)에 대비한 일종의 보험으로, 사상 최 고치인 CDS는 스페인 디폴트에 대 한 시장의 우려가 어느 정도인지 잘 보여준다. 유럽중앙은행(ECB)이 스페인을 비 롯한 유로존 은행에 1조 유로에 달 하는 장기 저리 자금을 지원하고, 마침 석달전 집권한 마리아노 라호 이 총리에 대한 기대감이 더해지면 서 스페인 10년물 금리는 지난달 초 4%까지 떨어졌다. 그러나 ECB의 자금 지원 약발이 다하자, 스페인 국채 금리가 다시 상 승했다. 설상가상으로 라호이 총리 의 리더십마저 약화되면서 스페인 이 결국에는 경제 난국 해결에 실 패할 것이라는 인식이 빠르게 확산 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주요 20개국(G20) 재 무장관 회의를 시작으로 국제통화 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 총 회가 오는 19일부터 미국 워싱턴에 서 잇따라 개최될 예정이어서, 국제 기구들이 스페인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어떤 합의를 도출할지 비상한 관심이 쏠린다. ◇스페인發 재정위기 우려 확산 스페인발 재정위기 우려는 전염 양 상을 보이고 있다. 올들어 안정세로 돌아섰던 이탈리아 국채 금리도 덩 달아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달 초

5% 아래로 떨어졌던 이탈리아 10년 물 국채 금리는 최근 5.6%을 넘어 섰다. 유로화 역시 힘을 내지 못하 고 있다. 달러/유로 환율은 16일 오 전 도쿄 외환시장에서 0.4% 하락한 1.3022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는 1개 월 만에 최저치이다. 마리아노 라호이 정부는 지난달 말 법인세율 인하· 공무원 임금 동결· 정부부처 지출 16.9% 감축 등을 통 해 올해 273억유로의 재정지출 삭감 을 골자로 하는 예산안을 발표했지 만 일부 지방 정부들의 반발로 계 획이 달성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이 때문에 정치권의 리더십도 도마 에 올라 있는 상태이다. 아울러 스페인은 국가채무, 은행부 실, 경기부진 등 유로지역의 공통문 제 이외에 민간부채 과다와 경상수 지적자가 더해져 있는 실정이다. 특 히 민간에 과다대출을 한 은행부문 은 저성장과 부동산가격 하락으로 추가 구조조정 압력에 직면해 있다. 더욱이 실업률이 23%에 달하는 스 페인 경제로서는 긴축정책으로 불 황의 악순환을 벗어나기 힘들다는 지적이다. ◇IMF 재원 확충 논의 탄력 스페인 재정위기로 글로벌 금융시 장에 ‘빨간불’이 켜지면서 글로벌 차 원의 대응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 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 총재는 앞 서 지난 1월 위기 전염의 확산을 막 기 위해 6000억달러 규모의 재원 확 충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외신들은 G20이 4000억에서 5000억달러로 재 원을 확충할 것으로 보고 있다. IMF 재원 확충에는 2000억달러 출연을 약속한 유로존 이외에 일본이 500억

달러, 중국과 사우디아라비아도 일 본과 비슷한 규모의 금액을 출연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러시아, 멕시코, 브라질 등 국가들도 일부 금 액을 내놓을 것으로 전해졌다. IMF는 재원 확충 논의는 오는 6 월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서 최종안 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그 전까지 는 이견을 조율하는 절차가 계속될 전망이다. 재원 확충 논의에선 IMF 기금 최대 출연국 미국의 리더십이 필요한 상황이지만 미국은 자신들의 재정적자 문제 때문에 재원 확충에 미온적이다. 그러나 미국 싱크탱크인 카네기국제평화연구소(CEIP)의 국 제경제프로그램의 대표 유리 다부 시는 “미국이 예년만큼의 참여는 아 니더라도 의미있는 제스처를 보여야 할 것”이라며 “미국은 문제를 풀 수 있는 리더십 그룹에 속해 있다”고 미 국의 참여 가능성을 점쳤다. ◇ECB 시장 개입 목소리도 유럽중앙은행의 적극적인 시장 개 입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 다. 스페인의 하이메 가르시아-레가 즈 경제부 차관은 지난 13일 “ECB 가 위기 진화를 위해 국채 매입에 나 서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CB는 2010년 5월부터 위기국 국채를 직접 매입해왔으며 지난 2월 2차 장기대 출프로그램(LTRO)을 실시한 뒤로는 매입 규모를 줄여왔으며 지난 한달 동안은 매입을 중단해왔다. 앞서 지난 11일 베느와 쾨레 이사 는 파리에서 열린 한 행사에 참석, “ 최근 사용되지 않았지만 ECB는 국 채매입프로그램(SMP)을 갖고 있다” 고 언급, 필요하다면 프로그램을 통 해 스페인 국채 매입을 재개할 수 있 최종일 기자 다는 입장을 밝혔다

스티븐 하퍼 캐나다 총리(사진 왼쪽)과 세바스찬 피네라 칠레 대통령(사진 오른쪽)이 지난 14일 콜롬비아에서 열린 아메리카 정상회담 자리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지난 16일 칠레를 방문한 스티븐 하 퍼 캐나다 총리는 칠레 대통령 세 바스찬 피네라(Pinera)를 비롯한 대 표 기업주들과 회담에서 15년 전 채 결된 자유무역협정 이후 더욱 향상

된 캐나다와 칠레간의 무역관계를 앞으로도 계속 발전시켜나갈 뜻을 밝혔다. 캐나다의 칠레 수출규모는 이미 8억 달러에 이르며 투자규모 도 130억 달러에 이른다. 또한 하

퍼총리는 칠레와의 무역범위를 더 다양한 분야로 확장해 나갈 뜻도 밝혔다. 한편, 하퍼총리는 환태평양 경제 동반자협약에 대해서도 피네라 대 통령과 논의할 뜻을 보였다. 환태평 양 경제동반자협약은 미국과 칠레 를 포함한 전세계 9개국간의 자유무 역협정이다. 지난달 미국 오바마 대 통령은 하퍼 캐나다 총리와 칼데론 멕시코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캐나 다도 이 협약에 동참할 것을 제안했 었다. 당시 하퍼총리는 협약에 관해 논의할 의사를 밝히면서도 캐나다 농작물 가격보호를 이유로 협약제 안에 적극적으로 응하지 않았었다. 이창훈 기자

자동차 업체 근로자 협회’ 무역정책 변화 요구

캐나다 자동차업체 근로자협회는 정부가 캐나다의 자동차산업을 위해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사진: 오슈아 GM공장에서 일하고 있는 조단 맥린(McLean)씨)

캐나다 자동차 업체 근로자 협회 (The Canadian Auto Workers union)는 자동차업계를 보호하고 활성화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연방 정부와 주정부에 정책적 협조를 요 청했다. 협회는 지난 16일 보고서를 통해 정부에게 무역정책 재검토 및 변화

를 제안했다. 협회는 기업들이 느 슨한 정부의 규정으로 인해 막대 한 자유와 힘을 손에 넣었고 이로 인해 캐나다 자동차 산업은 지난 몇 년간 혼란을 격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협회는 유럽, 한국, 일 본, 대만 등 자동차 수입국가들과 의 자유무역협정 추진을 중지해 달

라고 정부에 요청했다. 협회의 수석 경제학자인 짐 스탠포드(Standford)는 미국을 제회한 유럽, 한국, 일본, 대만은 자동차 분야와 관련 하여 캐나다에 수출만 할 뿐 캐나 다로부터 전혀 수입은 하지 않는다 며 현재 캐나다 무역정책이 불균형 적이라고 비판했다. 협회는 비록 지난 10년간 캐나 다 내 5개의 자동차 조립공장이 문 을 닫았지만 자동차 분야는 여전 히 캐나다 경제성장의 중심에 있 다고 밝혔다. 캐나다에선 연간 210만 대 가량 의 자동차가 생산되며 11만 명 가 량의 근로자가 자동차업계에 종사 하고 있다. 또한 자동차 관련 수출 은 국가 전체 수출의 12%를 차지 하고 있다. 이창훈 기자 chad@joongang.ca


A10 전면광고

2012년 4월 17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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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11

경제·비즈니스

2012년 4월 17일 화요일

비즈니스 단신 -모자익 소자본 창업 세미나  4월 18 일(수), 오후1:30-4:30 :비지니스 구매 준비 절차 4월 27일(금), 오후1:304:30 : 마케팅 방안및 매매 준비 절차등 록: 영주권자우선등록,반드시 사전등록  문의 : 미셸 박 604-254-9626, 604-6364713 또는 mpark@mosaicbc.com 장소: 버나비 메트로 타운 도서관 6100 Willingdon Ave, Burnaby -실협 KOTRA와 공동 물류 사업 추진 밴쿠버무역관(관장·양국보)과 실협(허형 신·회장)은 국내 기업 또는 협회 회원을 지원 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사업을 추진하고 있 다 ①창고지원:통관,수수료,내륙 운송비등 연 간 최대 4백만원까지 지원②회원사 직원 임 시 출장시 사무실 제공③호텔,모텔을 운영하 고 있는 회원 및 동포들의 공동구매를 지원 관심 있으신 분들은 협회로 연락 바랍니 다.(전화:604-431-7373,FAX:604-431-7374) -라파 다이어트 (RAPHA DIET) 건강마을에서는 특허와 임상실험을 통해 확실한 효과를 입증한 라파 다이어트를 판 매하고 있다. ‘라파는 ‘신의 치료’를 의미하 는 히브리어로서 Dr. Kelly 와 김윤배 교 수(UBC의대 교환교수)가 개발했다. 2번의 동물실험과 3번의 인체 임상실험결과 부작 용과 요요현상이 전혀 없는것으로 입증되 었다고 한다.(특허내용: 특허출원 10-20110082444) 호르몬 감소로 지방세포 생성 억제 지방 세포 축소효과 지방간 감 소 효과로 뱃살과 허벅지 살을 아름다운 라인으로 만들주며, 출산 후 불어난 몸무 게를 원래 몸무게로 돌려 주는 효과가 있 다고 한다. 문의: 3650 Bonneville Place. Burnaby BC V3N 4T7 778-885-6934 / 604-4202204 www.raphabiotech.com / raphadiet22@gmail.com

-2012 봄맞이 보너스 시세이도 제품 $43이상 구매고객께 보너 스 선물을 드립니다. 고급스런 럭셔리 6종 선물세트에는 퍼팩트 루즈를 포함한 세련 된 라벤더 파우치,주름완화 크림이 포함되 어 있습니다.사은품이 한정되어 있으니 서 두르세요. 또한, 조이풀 스프링 이벤트로 1.잉글리드 밀레의 Extream anti-ageing moisturizing program Supreme antiwrinkle program (보톡스크림)제품을 구 입하시면 $138상당의 PERLE DE CAVIAR CAVIARESSENCE를 드립니다. 2. 모든 아모레 제품 구매시 간편한 휴대용 고급 네일 케어 세트를 드립니다. 기간 : 2012년 4월 7일 ~ 2012년 4월 30일 전화:604.588.1224 Cell 604.838.0614 주소: #104-15357 104th Ave. Surrey BC (써리 한남 마켓 내)

근무시간과 여가시간의 구분 없어져 인터넷과 통신기기의 발달로 언제 어디서나 일할 수 있어 캐나다 직장인들의 근무시간과 여가시간 의 구분이 점점 불분명해지고 있다. 최근 인재 파견회사 랜스테드(Rands-

tad)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 자의 46%가 근무시간 동안 사적인 일을 한다고 응답했고 51%가 여가시간에 직장

멜라니 베어잔(사진)씨는 자녀들이 밖에서 놀거나 수영을 할 때도 노트북을 가지고 다니면서 일을 한다고 한다.

-E2 비자 세미나 캐나다로 이민 신청을 하실 계획이십니까? 자녀를 한국의 대학이나 캐나다 대학으로 보내실 계획이십니까? 사업을 캐나다에서 시작할 계획이십니까?? 이번 미국 세미나 “이것이 미국E2비자 이다” 편을 들어보신 후 결정해 보십시요. 일시: 7차-4월 13일(금) 오전 11시 8차-4월 20일(금) 오전 11시  장소: 클럽이민 (주) 세미나룸  예약전화: 604-200-5658 / 778-960-5129 한정된 좌석으로 예약을 서둘러 주십시오

“OPEN 했어요, 성원해 주세요”

게재문의 604-544-5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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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15일 GRAND OP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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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한다고 답했다. 또한 53%는 퇴근 후 에도 일 관련 전화나 이메일을 받는다고 응답했으며 29%는 어느 날 어느 시간대나 일을 할 수 있다고 답했다. 랜스테드의 마케팅부 부사장인 스테이 시 파커(Parker)는 직원들이 집에서 일하 고 직장에서는 온라인 쇼핑을 하는 등 첨 단기술의 발전이 근무환경을 바꾸어 놓았 다고 말했다. 인터넷과 통신기기의 발달로 집에서도 학교수업을 들을 수 있고 어디 서나 이메일을 주고 받는 등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모든 것이 가능해진 시대이다. 반면, 이런 편리함으로 인해 근무시간과 여가시간의 구분이 애매해지면서 일과 여 가의 균형을 잡는 것에 대한 직장인들의 스트레스는 늘어나고 있고 회사 고용주들 는 직원들의 근무 상태를 평가하기가 더 어려워졌다. 이창훈 기자

中, 개인수입 가전제품 관세 대폭 인하 디카,컴퓨터,휴대전화 관세 50% 이상 낮춰 중국은 개인이 해외에서 국내로 들여오 는 디지털카메라, 컴퓨터, 휴대전화에 대 한 관세를 50% 이상 인하, 15일자로 시 행에 들어갔다고 중국 세관당국이 16일 보도했다. 가전제품에 대한 전반적인 수입관세율 은 절반 수준인 10%로 낮췄다. 대부분의 전자제품에 대한 과세표준도 인하, 일부 휴대전화의 경우 2천 위안에서 1천 위안으로 낮췄다. 이번 관세 인하는 선적을 통한 대규모 상업적 수입이 아닌 개인 소지품이나 우 편으로 중국에 반입되는 제품에 한해 적 용된다. 중국정부의 신규 관세규정은 그러나 향 수와 같은 일부 화장품에 대해서는 과세 표준을 배가 늘어난 300위안으로 인상 했다. 중국 세관당국은 이번 관세 조정의 이 유에 대해 밝히지 않았다. 중국에서는 소비자들의 생활수준이 높

아지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명품에 높은 세금을 부과하고 있어 명품 쇼핑을 위해 해외로 나가는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다. 이 때문에 소규모 상인들이 소비제품을 해외에서 구입한 뒤 국내에서 되파는 ‘그 레이 마켓’이 인기를 끌고 있다.

중국 상무부는 내수 진작을 위해 수입품 관세인하 로비를 펼쳐왔으나 재무부는 이 를 거부하고 있다. 중국의 수입관세는 1분기 재정수입의 14%를 차지했다. 연합뉴스


A12 전면광고

2012년 4월 17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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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당신

B1~B3

교육 B4스포츠 B5문화 B6국수의 신 B10

2012년 4월 17일 화요일

격렬한 운동 요법이나 특이한 운동 기구 없이, 골반의 자세를 교정하는 것만으로도 살을 뺄 수 있다면?

올바른 골반 자세로 허리

베개 다이어트

건강한 골반이 몸매를 좌우한다! 평소 다리를 꼬고 앉거나 무거운 가방을 늘 한쪽으로만 드는 경우, 또 항상 한쪽 방향으 로만 누워 잠자거나 컴퓨터 사용 시 상체를 약간 틀어 모니터를 보는 등 생활속 작은 습 관만으로도 골반은 쉽게 틀어진다. 정세인 원장은 골반이 틀어진 상태로 체 형이 굳어졌을 경우에 야기되는 문제를 다 음과 같이 설명했다. “골반이 틀어지면 아래 다리가 뻐근하거나 저린 증상이 있을 수 있 고, 심한 경우에는 디스크를 고정해 주는 인 대가 약해져 그로 인해 허리 디스크 탈출증 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밖에도 대소장을 압 박하는 등의 문제가 생기므로 고질적인 변비 나 복부 팽만(가스가 차는 증상)을 일으키기 도 하죠. 하지만 여성들이라면 불균형한 골 반이 저주받은 하체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는 점에 더 주목할 듯해요. 불균형한 체형으로 인해 허리 라인이 짝짝 이가 될 수 있는 단편적인 면 이외에도, 골 반이 틀어지면 엉덩이 근육이 위축되기 쉽 고 그로 인해 허벅지의 뒤쪽 근육은 퇴화하 고 앞쪽 근육만 보기 싫게 튀어나오며 소 위 ‘알’이라고 부르는 종아리의 비복근이 유 난히 발달해 무다리를 만드는 원인이 될 수 있거든요.” 최근 일본의 닛츄치료의학연구회 회원인 후쿠츠지 도시키는 골반의 틀어짐을 개선하 는 것은 물론 다이어트로까지 연결되는 ‘허 리 베개 다이어트’법을 소개했다. 신체의 작 은 틀어짐을 찾아내 교정하기 위해서는 전문 적인 지식과 기술이 필요해 일반인에겐 다소 어려운 것이 사실. 그러나 그가 공개한 ‘허리 베개 다이어트’는 자신의 체중을 이용해 자 연스럽게 골반을 교정시켜주는 것으로, 누워 있기만 해도 골반 교정이 가능하다.

 팔은 만세 자세를! 팔은 머리 위로 올려서 만세자세를 취한 다. 이때 손은 손가락을 쭉 펴서 손바닥이 아래로 향하게 하고, 좌우의 새끼손가락끼 리 맞닿도록 해서 바닥에 댄다. 이렇게 하 면 팔꿈치가 몸 안쪽으로 들어오고 팔의 안쪽이 바닥쪽을 향하게 될 것이다. 손이 바닥에 닿지 않는 사람은 손가락만 대도 괜찮다.  허리뼈 위에 베개가 오도록! 마룻바닥이나 얇은 이불 위에 등과 다리 를 펴고 앉아 엉덩이 바로 뒤에 베개를 놓 고 그대로 뒤로 누워 베개 위에 허리가 올 라오도록 한다. 허리뼈 바로 아래에 베개의 중심이 오는 것 이 올바른 위치로 처음에는 거울 등으로 확인하는 것이 좋다. 이 자세를 취할 때 통 증이 느껴진다면 베개 높이를 낮춰보자. 그 렇게 해서 완전히 누웠다면 이번에는 숨을 크게 들이마시며 배를 한 번 움푹 꺼트려 보자. 이 동작을 취하면 몸속 내장이 꾹 눌 리면서 자극을 받는다.

이미정 기자 / 사진_김황직(studio il) 모델_Devi( 자이요가) 일러스트_박여호수아 도움말_정세인(닥 터정한의원 원장) ※ 참고 도서『허리 베개 다이어트』(후쿠츠지 도 시키 지음, 시소북스)

양발 끝은 모은다  양다리는 어깨너비 정도로 벌린다. 다리에 완전히 힘을빼면 자연스럽게 바깥쪽으로 벌어질 것이다. 좌우 엄지발가락을 맞대면 자연스럽게 하반신의 골격이 줄어어든다. 엄지발가락 끝끼리 맞대는 것이 힘들다면 1분 유지하고 10초 쉬는 등 자신에게 맞 게 조절하자.

수건을 이용해 하루 5분씩! 살이 빠지는 기본 동작 이전의 다이어트법들은 간단하고 곧바로 실행에 옮길 수 있다고 소개하고 있지만 실제로 는 특별한 도구를 사용하거나 운동 및 식이 요법을 병행해야 하는 것들이 많았다. 하지 만 ‘허리 베개 다이어트’는 수건 두 장으로 베개를 만들어 5분간 누워 있는 동작만으로 체중과 몸의 사이즈를 감소시키는 다이어트법이다.

1_수건 2~3장을 반으로 접어 겹친 뒤 사진 과 같이 한쪽 끝부터 단단하게 말아간다. 따로 정해져 있는 방법은 없고 둘둘 말기 만 하면 된다. 사용할 때 몸의 무게로 베개 가 찌그러지면 아무 의미가 없으므로 가능 한 한 단단하고 빈틈없이 만다. 이때 수건 이 옆으로 삐져나오지 않도록 주의하고 베 개의 높이는 원통의 직경이 10cm정도 되 는 것이 가장 좋다. 2_비닐 끈으로 묶어서 베개의 모양을 단단 히 고정한다. 베개가 헐렁해지지 않도록 힘 을 꽉 줘서 끈이 수건에 파고들 정도로 단 단히 묶어준다. 실제로 베개를 엉덩이에 대 고 누워봐서 통증이 느껴지거나, 평소 허리 가 약한 사람은 무리하지 말고 베개 높이 를 조금 낮춰 시작한다.


B2 건강한 당신

2012년 4월 17일 화요일

골반과 다이어트, 대체 어떤 관계가 있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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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톤치드가 온몸으로 … 숲길 걸으며 ‘건강 샤워’

골반 지압을 통해 쉽게 체중 감량에 성공할 수 있는 허리 베개 다이어트법 골반은 뼈 주변에 근육이 복잡하게 뒤얽혀 서 내장을 지탱하고 있는 부위이다. 그리고 골반이 지탱하고 있는 소장이나 대장, 간장, 신장과 같은 장기는 영양분을 흡수하고 노 폐물을 배출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사실 골반이 틀어지면 골반을 둘러싸고 있 는 근육도 함께 뒤틀린다. 그렇게 되면 골반 과 근육이 지탱하고 있던 내장도 처지면서 뒤틀리게 되는데 이때, 혈액이나 림프의 흐 름이 정체돼서 노폐물을 정상적으로 배출할 수 없게 된다. 그 결과 살이 찌기 쉬운 체질 이 되는 것이다. ‘허리 베게 다이어트’는 수건 베개로 살을 빼고자 하는 부위에 압을 가해 뒤틀린 골격 이나 근육이 원위치로 돌아가도록 자극이 가 해지는 운동법이다. 골반의 틀어짐을 바로잡 으면 골반이 조여지면서 내장은 자연스럽게 바른 위치로 돌아 오게된다. 그렇게 한 달 정 도 반복하면 허리 둘레가 2~5cm 정도 감소 하는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하루 5분만으로 효과가 있을까 항상 골반을 조여주는 것이 좋은 것은 아니 다. 원래 골반은 일상생활을 하는 동안에는 벌어졌다가, 밤에 잠을 자는 동안 교정된다. 또 걸음을 걷는 등 운동을 통해서 자연스럽 게 뒤틀림이 교정된다. 본래 골반에는 올바

른 형태로 돌아가려는 성질이 있기 때문이 다. 바로 그때 허리 베개는 골반에게 본래 갖 고 있는 역할을 떠올리게 해준다. 골반을 움직이는 것이 목적이지 조여진 상 태로 고정하려는 것이 아니라는 것. ‘베개 위 에서 누워서’ 자극을 주면 골반은 올바른 장 소로 돌아가려는 움직임을 시작하기 때문에 하루 5분만으로도 효과가 있는 것이다. 기자가 직접 해보니! 누운 자세로 단 5분만 있으면 살이 빠진다는 말에 그날 밤 따라 해보았다. 첫날에는 기본 동작을 취하기도 힘들었다. 단 5분이었는데 도 장 쪽이 자극을 받는 것 같았고, 만성은 아니었지만 당시 변비로 고생했는데 동작을 취한 뒤에는 변비도 어느 정도 해결되는 듯 하였다. 평소 몸이 굳어 있는 터라 부분적으 로 날씬해지는 동작 역시 쉽게 마음처럼 되 지는 않았으나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최대한 따라 해보았다. 허리 베개 다이어트 일주일 째, 특별히 허리둘레 사이즈가 줄지는 않았 으나 조금씩 동작의 완성도가 높아지고 있는 데다 옷맵시도 조금은 달라진 듯해 올여름 전까지는 베개 다이어트를 꾸준히 할 생각 이다. 기본동작 이외에도 따로 교정을 원하 는 부위가 있다면 다음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해봐도 좋겠다.

뭉친 어깨와 요통 개선하기 다리는 쭉 뻗

아름다운 다리 만들기 허리 부분에 베개를

O자 다리 교정하기 엉덩이 아래, 허리뼈

대고 누운 뒤 한쪽 다리를 접어서 무릎 안쪽이 바닥에 닿도록 하고 1분간 유지한다. 접고 있던 다리를 펴고 반대쪽 다리를 접어 마찬가지로 1 분간 유지한다.

보다 조금 아랫부분에 베개를 대고 눕는다. 다리를 모아 접은 뒤 양손으로 무릎을 감싸 에 힘이 들어가지 않도록 긴장을 풀어준다. 대로 3~5분간 유지한다. 이 동작은 하루에 번만 한다.

양 몸 그 한

고, 등은 곧게 편 상태로 누워 견갑골(등의 상부 에 있는 좌우 한 쌍의 뼈) 사이에 베개가 오도록 한 다음 양팔을 올려 만세 자세를 취한다(앞의 기본 동작 참고). 가슴의 근육이 펴지는 것을 의 식하면서 3~5분간 자세를 유지한다.

탄력 있는 엉덩이 만들기 1 바닥에 엎드린 다

 탄력 있는 엉덩이 만들기 2 4번 자세에

음 치골 아래(엉덩이 가장 높은 부분의 아래쪽) 에 베개를 댄다. 팔은 사진과 같은 모양을 취해서 얼굴을 지탱해준다. 종아리와 허벅지를 붙인 뒤 다리를 접어서 3~5분간 유지한다. 이때 가능한 한 무릎이 바닥에 닿지 않도록 하면 효과적이다.

서 다리를 쭉 펴고 한쪽 다리를 최대한 위로 올 린 다음 10을 센다. 이때 올린 다리가 흔들리지 않도록 한다. 이 동작은 양다리를 교대로 번갈아 서 하는 것이 중요하다.

숲은 녹색의사로 불린다. 피톤치드·음이온 등 건강에 이로운 물질이 가득하다. 숲길을 자주 걸 으면 스트레스가 풀리고, 고혈압 같은 만성질환도 잘 관리할 수 있다. [중앙포토] 숲길 걷기가 주는 건강 이점은 무궁무진 하다. 우선 숲은 ‘명의’다. 숲에서 나오는 피톤치드·음이온 등은 전신을 이롭게 한다. 숲을 바라보는 것 만으로도 혈압과 심장박동이 안정을 찾 는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걷기는 또 누 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유산소 운동이다. 성인병으로 이어지는 대사증후군을 예방 한다. 등산이나 달리기처럼 과격하지 않 아 성인병 환자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 이렇게 두 가지 효과를 한꺼번에 얻는 것이 ‘숲길 걷기’다. 숲에서 걷는 것만으 로도 면역력·우울증·고혈압·스트레스·아 토피피부염·ADHD(주의력 결핍 과잉행 동장애) 등 질환을 개선하는 것이다. 고 려대 통합의학센터 이성재 센터장은 “숲 길 걷기는 오감을 자극하고, 근골격·심 장·호흡기·만성질환 관리에 도움이 된다” 고 강조했다.

일본 지바대 연구팀은 2009년 20대 남 성을 대상으로 숲과 도시가 각각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했다. 도시에 거주하 는 참가자들은 15분간 숲에서 산책했다. 이후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혈압· 심장박동을 측정했다. 그 결과 모든 수치 가 숲에 있을 때 낮았다. 확장기 혈압은 도시에서 85㎜Hg였고, 숲에선 75㎜Hg 로 떨어졌다. 코르티솔 농도도 0.6~0.8㎍/ dL에서 0.2~0.3㎍/dL로 낮았다. 우울증 환자는 병원보다 숲에서 심리 치료를 진행했을 때 결과가 좋았다. 환 자의 우울증 수치가 23.70에서 숲 치유 4주 후 11.83으로 떨어졌다. 병원에서는 20.32였다 숲은 소아청소년의 정서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 숲 치유 프로그램을 받은 ADHD 아동과 어머니는 우울증·불안증 수치가 절반 가까이 낮아졌다

피톤치드, 편백·구상나무 등 침엽수에 많아 숲길을 걸으면 ‘건강 샤워’를 하는 셈이 다. 숲에 들어가면 향긋한 냄새가 코를 파고든다. 나무에서 발산하는 피톤치드 다. 충북대 산림과 신원섭 교수는 “피톤 치드는 항균·항산화·항염증 작용을 한다” 며 “말초혈관과 심폐기능을 강화해 천식 과 폐 건강에 좋다”고 말했다. 피톤치드 는 활엽수보다 편백나무·구상나무·삼나 무 같은 침엽수에 많다. 물이 부서지는 숲의 계곡에는 음이온 이 방출된다. 신체적·정서적 이완 효과가 있다. 음이온은 심리가 안정될 때 뇌에서 나오는 알파(α)파를 증가시킨다. 나뭇잎· 계곡물·새소리에는 리듬이 있다. 스트레 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을 줄이고, 신경을 안정시킨다. 숲의 산소는 도시보다 2% 높아 신체활 동을 깨운다. 미세먼지도 최대 수천 배 적 다. 걷기에 최적의 장소다.

낮 12시부터 2시간 걸었을 때 효과 좋아 숲길 걷기의 건강 효과를 만끽하는 방법 이 있다. 옷은 공기가 잘 통하고 몸에 꽉 끼지 않는 면 소재를 입는다. 운동화는 창이 미끄럽지 않는 것을 신는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재활의학과 박윤길 교수는 “걷기는 속도보다 지속 시간이 중 요하다”며 “한 번에 45분 정도, 거리는 약 3㎞를 주 3회 하는 게 적당하다”고 말 했다. 일주일에 한 번 숲길을 찾으면 2시 간 정도 걷는다. 나무의 피톤치드 발산이 가장 많은 계 절은 봄과 여름이다. 시간대는 낮 12시부 터 오후 2시까지 가장 많은 피톤치드가 나온다. 나무를 향해 심호흡을 해 피톤치 드 흡입량을 늘린다. 걸으며 숲을 둘러보 면 눈의 피로를 풀 수 있다. 음이온이 많 이 발생하는 계곡이나 폭포가 나타나면 잠시 머문다. 황운하 기자


 2012년 4월 17일 화요일

건강

Health

금에도 독이 있다 합니다! 본원에 지난 주, 여든이 넘으신 두 노부부가 방문했다. 처음 본원에 방문한 지가 벌써 10 년이 넘는다. 한 번씩 건강에 좀 문제가 있 으면 꼭 필자를 찾는다. 그러면 지나가는 말 이라도 (진심이다.) 꼭 “건강하게 장수 하십 시요.”라는 말을 빼 놓지 않고 전해드린다. 지난 주, 그 중 한 노부부가 노란 금반지를 끼고 있었는데, 그 날 따라 반지가 휘황찬란 하게 광채를 내는 것 같아, 반지에 대해 이런 저런 것을 묻고 들은 적이 있다. 필자도 결혼 할 때 분명히 금반지를 꼈는데, 언제부터인 지 손가락에 아무 것도 없다. 그 때가 언제일 까? 일부러 뺐나? 잃어 버렸나? 집 어딘가 에 조용히 묻혀있을까? 답이 나오지 않는다. 정말, “ 다 어디 갔어?” 여든 넘으신 두 분이 동시에 금반지를 끼 고 있는 모습이 알콩달콩 보기에 좋다. 부 부 금실이야 내밀한 것이어서 다 알 수 없지 만, 팔순 넘어 두 분이 동시에 반지를 끼고 있는 모습이, 한참 젊은 세대인 필자같은 이 에게는 아름다움이요 부러움이다. 그러면서 물어 본 것이, “할머님, 이 금이 참 좋아 보 이는데 반지 가격이 얼마나 되나요?” 필자의 손에 반지가 없는 것을 본 할머니는 큰 맘 먹고 반지 하나 사라 한다. 금은 귀금속 중 의 귀금속으로서 보화의 대명사요 최고 최 상의 다른 표현이기도 하다. 그래서 금관은 보통 사람이 가질 수 없는 왕관이며 상 중에 서 금상, 메달 중에서 금메달은 다 최고 최 상의 뜻을 함축한다. 동서 고금을 막론하고 전인류는 금을 가지는 것을 기뻐하고 행복

[유태우의 서금요법]

손바닥 가운데

꾹꾹 동맥박동 돋워 협심증 예방

식생활이 서구화로 바뀌면서 심장질환이 늘어 난다. 협심증은 심근 허혈성이 원인이다. 안정 시에도 발생하지만, 격심한 운동을 할 때 나 타난다.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으로 생각하며 세계 모든 나라는 금을 화폐 의 기준으로 삼는다. 한편 건강상으로도 금 은 몸에 해가 없을 뿐만 아니라 유익한 것으 로 알려져 있다. (권도원의 팔체질의학) 그래 서 임플란트가 나오기 전만 해도 이를 할 때 금이 자주 사용되었다. (치과를 거의 방문하 지 않기에 잘 모르지만, 지금도 이를 해넣는 데 금이 쓰여지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것은 변하지 않고 녹슬지 않는 금이 몸에 닿아 유 익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권도원 박사는 “금에도 독이 있다” 고 말한다. 금이 몸에 닿으면 건강이 약화되 고 병이 생길 수도 있다는 것이다. 모든 사람 에게는 아니더라도 사람의 여덟가지 체질 중 에서 금양체질에는 금이 무서운 독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것은 바로 분석 불가능한 금의 효능이 선천적으로 폐를 강하게 타고난 금양체질에게는 강한 폐를 더 강하게 하여 장기들의 불균형을 더욱 조장하기 때문이다. 필자는 90년대 그에게서 들은 금에 대한 임 상례를 잊을 수 없다. 88년, 한 여자 국가 대표 탁구 선수가 올림 픽 한 달을 앞두고 방문하였다. 올림픽을 앞 두고 날마다 훈련을 해야 하는데 연습장에 서기만 하면 쓰러진다는 것이다. 그 선수는 병원의 진찰 결과 간이 약하므로 쉬어야 된 다고 하여 오랫동안 쉬면서 약을 썼으나 어 지러운 것이 여전하여 훈련을 못하고 있는 실정이었다. 올림픽까지 너무 시간이 없음을 걱정하고 방문한 그는 금양체질이었다. 혹 금 니가 없냐고 물어보니 세 개가 금니라고 하

4월19-5월2일까지 한국 방문 관계로 휴진

좁아져 증상이 나타난다. 증상은 극심한 흉통 발작이다. 아울러 왼쪽 가슴·목·어깨·팔까지 조이는 듯 아프고, 심할 때는 팔 안쪽까지 통증이 심하다. 필자가 수많은 사람의 음양맥상을 짚어본 경험으로는 오른쪽 총경동맥의 박동이 극히 미약한 사람에게 협심증 증후가 나타났다. 대 부분 오른쪽 총경동맥은 굵어서 촉지가 쉬우 나, 죽상동맥경화증이 심하면 박동 촉지가 지 극히 어렵다. 심한 등산이나 매일 60분 이상 격한 운동을 1년 이상 계속한 사람에게서 죽상동맥경화 현 상이 나타났다. 이런 현상이 심하면 협심증·심 근경색까지 일으키는 경향이 있다. 비만증 환

자도 고위험군이다. 심장병을 예방하려면 매 일 60분 이내의 적당한 운동과 정상 체중을 반드시 유지해야 한다. 만약 오른쪽 총경동맥의 박동이 미약하다 면 서금요법을 이용해 총경동맥 박동을 활 발하게 할 수 있다. 서금요법을 이용한다 해 도 적당한 운동과 체중 조절은 필요하다. A8·12·16·18, C1·7, E8, F5, G7·11, I2·11·12, J3·5 을 순금침봉이나 압진봉으로 10~30초 이상 압 박 자극하되, 5~30분 이상 계속한다. 협심증 이 발생할 때 침봉으로 약간 아프게 자극하 면 증상 해소에 도움이 된다. 계속 자극하면 죽상동맥경화증도 개선할 수 있다. 심한 경우 엔 반드시 황토서암뜸을 기본 치방으로 한다.

면서, “그것을 해 넣은 후부터 어지럼증이 발 생한 것 같다”며 무엇인가 느낌이 있는 것처 럼 답하므로 원인이 그것에 있음을 설명했 다. 그는 즉각적으로 이를 만들어 준 의사를 찾아가 빼어 줄것을 요청한 바, 다행히 의사 는 그 요청을 들어주어 금니를 제거한 후 그 다음 날부터 훈련을 재개할 수 있었는데 마 침내 금메달을 획득하게 되었다. 한편 금양체질과 반대를 이루는 목양체질 에게는 고질병인 류마치스를 호전시키고 낫 게 하는 치유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 다. 그것은 폐를 약하게 타고난 목양체질에 게 금이 폐의 기운을 올려줌으로서 다른 장 기들의 불균형을 평준화시키는데 도움을 주 기 때문이다. 지난 주 그 노부부를 통해서 새삼, 서로 금반지 하나 해야겠다는 마음을 갖게 된다. 그것은 그날 따라 금이 참 밝아 보이고 또 한 반지낀 모습이 좋아 보였기 때문이다. 그 런데 가만 생각해 보니 좀 더 큰 이유가, 변 하지 않는 금처럼 세월이 흐르고 나이가 더 들어도 서로의 마음이 변하지 않았으면 하 는 마음이 그 날 따라 강렬해졌기 때문인 것 같다. 사람 마음 물처럼 잡혀지지 않고 쉽게 흘러가 버리는 것, 다 담아둘 수 없지만 손 가락에 수놓인 노란 반지 하나가 조금이나 마 ‘보’ 역할을 할 수 있다면 반지 하나에 인 생을 끌어 안을 수 있는 큰 의미가 들어 있 다 할 것이다. 다니엘 한의원 (604-790-8515)

건강 단신

B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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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한의원 휴원 안내 권호동 원장님의 한국방문 관계로 아 래와 같이 휴진합니다. 기간 : 4월19일 부터 5월2일까지 휴진문의 : (604-790-8515) ◆보청기에 관한 궁금증 일시:2012년4월24일(화) 오후 2시~4시 장소: Burnaby Multicultural Society, 6255 Nelson Avenue, Burnaby 강사: 실비아 김, Sylvia YB Kim, Clinical Audiologist 내용: 보청기의 선택과 적응 ①사용 요령, 주의점과 올바른 관리 방법 ②저가 와 고가 보청기의 차이 등 보청기에 관한 모든 궁금증을 풀어드립니다. ☎문의/등록: 하 광자 (Carol Ha), 604 431 4131 ext. 27 ◆한인 이민자를 위한 미술치료 그룹 (Art Therapy Group) 미술치료 그룹 (Art Therapy Group): 정신 건강문제들과 문화적응등 여러가지 심한 스트레스를 경험하고 계시는 분들 에게, 내부에 잠재된 강한 감정을, 여러가 지 미술치료 기법을 통해서 표현할 수 있 도록 도와드리며, 과거에 경험한 힘든 기 억들을 좀 더 컨드롤 될 수 있도록 이끌 어 드립니다. 장소: Raven Song Community Health Centre, 3층, 2450 Ontario Street, Vancouver날짜 및 시간: 매주 월요일 오전 10:30 ~오후 12:30, 10 주 동 안시작일: 5월 7일 월요일 시작 참가문의: Christina Seo, 604-709-6501 (ext. 3).이 프로그램은 무료입니다

◆의료 통역 서비스 가정의나 전문의 또는 병원 등의 방문 때 를 위한 유료 통역 서비스. 광역 밴쿠버 전체지역 대상 예약 및 긴급 문의전화 604-813-4796 김 헬레나 (1967년부터 캐나다의 등록 간호사였음) ◆의료영어 배우기 무료강좌 일시: 2012년 5월 19일, 토요일, 오전 10 시 30분~12시 30분 장소: 버나비 복합 문화회, Burnaby Multicultural Society, 6255 Nelson Avenue, Burnaby  강사: John Ko, 공인 의료통역사-공항 통역사 내용: 공인 의료통역사로 활동 하는 John Ko 선생의 의료영어 배우기 무료강좌 문의/등록: 하 광자 (Carol) 604-431-4131 (Ext. 27) Email: carol.ha@thebms.ca ◆Vancouver Costal Health (밴쿠버 지역 보건청) 한인을 위한 그룹 프로그램 그룹 프로그램은 UBC 병원에서 처음 개 발되었고, 초기 우울증이나, 여러가지 심 리사회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 들을 대상으로 하는 검증된 집단 프로그 램입니다. 자주 불안감 혹은 우울감을 느 끼시고 있으신 분을 위한 프로그램 장소:Raven Song Community Health Centre, 3층, 2450 Ontario Street, Vancouver날짜 및 시간: 매주 수요일, 오후 12:30-2:30, 8주동안 시작일: 2012년 5월 2일 수요일에 시 작예정 ☎ 참가신청상담: Christina Seo, M.S.W., 604-709-6501 (ext. 3). 인원이 한정되어 있으며, 사전 등록 필요.

건강상품 소개“두피건강 맛사지기” -종근당 건강 종근당 건강에서는 두피를 맛사지하여 모 발을 건강하게 하고 머리를 시원하게 하여 만병의 근원인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효능 이 있는 두피건강 맛사지기를 판매하고 있 다. 제품의 효능은 탈모방지, 불면증,치매예 방,공부에 지친 학생 집중력 강화,두통완화 등이라고 한다. ▷주소:#103-4501 North Rd, Burnaby(한남수퍼옆 코리아 플라자 내 명 동칼국수 맞은편) 전화: 604-444-4184 Cell 604-767-9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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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재문의 604-544-5155


B4 교육 교육단신

2012년 4월 17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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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네디언 및 자녀와의 대화방법 4월 25일(수) 10am-12 pm 캐네디언 문화 및 커뮤니케이션 방법 5월 2일 (수) 10am-12 pm 캐나다 학교문화 및 학교내 갈등해결 방법 5월 9일(수) 1-2:30 pm 자녀와의 대화방법 (1) 5월 16일(수) 1-2:30 pm 자녀와의 대화방법 (2) 장소 : 석세스 버나비 코퀴틀람 사무실 435 B North Rd Coquitlam BC 등록 : 604-936-5900 ext. 1 -어린 자녀(0-5)와 함께하는 프로그램 주최 : 노스쇼어복합문화회 (비용:무료) 등록:유석애 이메일 seogaey@nsms.ca 또는 전화 604-988-2931 장소: Family Resource Room 145 West 1st Street, North Vancouver 진행내용: -9:30-10:00 Craft와 놀이 -10:00-11:00 자녀양육 관련 강의-11:00-11:15 건강에 좋은 간식 제공 -11:15-11:30 마더구스 및 노래 배우기 행사 일시 : 8회의 금요일 9:30-11:30am -4월20일 ,27일, 5월4일 ,11일, 18일, 25일 6월01일 -고려대학교 입학설명회 행사명: 고려대학교 ‘2012년도 재외국 민, 외국인 특별전형 설명회’일시: 4월 28일 토요일 (시간미정)장소: 코퀴틀람 한인회관 (#200- 504 Cottonwood Ave. Coquitlam ) 참가대상: 고려대학교 관 심이 있는 재외국민 및 외국인 학생 및 학부모고려대학에서 오시는분: 이정석 입학처장, 김숭진 과장외 1 행사일정또 는 내용: 입학설명회 및 상담 연락처: 604-813-1004 십대 자녀를 둔 부모를 위한 자녀교육 강좌 시간: 5월 매주 화요일 오후12:15 -2:15 장소: 석세스 트라이시티 서비스 센터 #2058-1163 Pinetree Way, Coquitlam 문의/예약: 릴리안 김(604-468-6000 / 6105) ①5월 1일(화)-사춘기 자녀와 사이 좋게 지내기 / 강사: 박혜원-임상심리전 문가 (연우상담소장) ②5월 8일(화)-자녀 의 성공적인 학교 생활 돕기 / 강사: 박혜 원-임상심리전문가 (연우상담소장) ③5월 15일(화) - 교육청 시스템을 알고 효과 적으로 이용하기 / 강사: 이미호- 코퀴틀 람 교육청 SWIS ④3월 27일(화) - 자녀 의 자존감 증진을 통한 건강한 관계 맺기 신혜원- 카운셀러 (아름다운 상담센터) -한인회 부모ㆍ자녀 효과적인 대화법강좌  일시: 5월 2일 (수) ~ 6월6일(수) 매 주 1회씩 6회 오전 10;00-12:30 장소:

코퀴틀람 한인회관 (#201-329 North Rd. Coquitlam) 강의료: $60(한인회 후원), 한국지역사회협의회 발행 수료증 발급 강사: 이재경(부모교육 전문강사, P.E.T , Nobody’s Perfect 강사)문의 및 등 록: 604-931-8138, (사전 등록 필수) -2012 캐나다 수학 · 과학 경시대회 개최 일시:5월 5일 오후 1시 장소:코퀴틀람 더글라스 칼리지 주최:재캐나다 한인과 학기술자협회(대회의장 김민) 목적: 수학, 과학 분야의 창의적 인재를 발굴·육성  참가대상:4학년~11학년 재학생이라면 누구 나 참가 출제내용 : 캐나다 교과 과정에 맞춰 총 30문제가 출제되며 문제 풀이를 통 한 문제해결능력을 평가 참가신청:온라 인(www.akcsebc.org)을 통해 가능 참가 비: 사전 등록기간(4월 21일)에 등록한 경 우 30달러, 당일 현장 등록은 40달러 시 상 : 대회에서 선발된 우수 학생에게는 상 장 및 장학금 전달 -더글러스 컬리지 코퀴틀람 캠퍼스 투어 주최: ISS of BC 트라이시티 오피스 더글러스 컬리지의 다양한 프로그램들과 한인 이민자로서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영 어프로그램들에 대해 알아보는 기회 일시: 2012년 5월 9일 수요일, 오전 10 시부터 오후 12시 장소: Douglas College Coquitlam Campus 1250 Pinetree Way Coquitlam, BC, V3B 7X3 학교내 투어가 이드가 진행하며 필요시 통역이 제공. ※ 참가를 위해서 반드시 사전예약. 문의 및 등록: 이사벨 리 (한인정착상 담인) 778.284.7026 (ext.1566) -제 11회 JEI 재능교육 수학경시대회 재능교육 주최 제 11회 MATH OLYMPIAD를 개최.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여 자 신의 실력을 겨루어 보는 좋은 기회가 되 기 바랍니다. 또한 경시대회가 진행되는 동 안 학부모님에게는 세미나가 제공 됩니다. 일시: 2012년 5월 12일(토), 11:00am 장소: Douglas College (700 Royal Ave., New Westminster, BC V3B 7X3) 대상 : Grade 2 ~ Grade 8 등록 : 4 월16일(월)까지 신청 (신청서와 사진 2매 준 비) 참가비 : 재능회원 $25, 비회원 $35 상품 : 각 학년별 금상, 은상, 동상 (트로 피 및 부상) 대상은 Gr.5 ~ Gr.8학년 중 1 명 (최고 득점자, $500의 장학금 수여) 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을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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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수학 교육 

이야기와 놀이, 실험으로 배우는 핀란드식 수학 공부

(좌)아이들이 도구를 이용해 수학 개념을 익히고 있다.(우)기싼마안 학교 수학교사 시르파 하파니에미.

핀란드 내 대부분의 학교와 교사들이 수 학 학습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 느리게 배우자’이다. 모든 아이들이 수학적인 사고를 가지고 태어난 것이 아니고, 개개인의 학습 진행 속도가 다르기 때문이다. 그래서 학습 진도는 공부를 잘하는 학생이 중심이 아니라 이해력이 부족한 학생들에게 맞춘다. 학년별 교과서도 두가지 종류로 제작된다. 한 가지는 수학 학습 능력이 부족한 아이들 을 위한 것으로, 진도와 내용은 같지만 그림 과 해석이 더 많이 들어가 있다는 게 다르다. 느리게 배우는 것 다음으로 핀란드 수학 교육의 특징은 대부분의 수업이 이야기를 중 심으로 진행된다는 것이나. 모든 교과서는 단원마다 한 가지 주제의 이야기가 일관적으 로 전개된다. 곧바로 공식과 개념설명이 나 오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캐릭터를 등장시 켜 상황 설정을 먼저 하고, 특정 상황에서 수학적 사고를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 확 장시키고자 하는 것. 그 이야기는 단원이 끝 날 때까지 계속 이어진다. 특이한 것은 학생 들 책에는 그림만 나와 있고, 줄거리는 교사 의 책에만 들어 있어 아이들이 교사의 이야 기를 들을 수밖에 없게된다. 아이들이 책 속 그림을 보며 상황을 상상해 개념을 암기하지 않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교과서에 는 특정 주인공을 비롯한 다양한 캐릭터가

등장하고, 그들이 겪는 이야기를 풀어가면서 자연스럽게 수학적 사고를 유도한다. 단원이 새로 시작되면 다시 새로운 캐릭터들과 새로 운 이야기들이 시작된다. 그리고 이야기를 듣는 것에서 그치는 것 이 아니라 관련된 내용을 담은 노래를 만들 어 함께 따라 부르기도 한다. 아이들은 노래 를 부르면서 배운 내용을 더 쉽게 기억하게 된다. 그렇게 이야기를 따라 한 단원을 끝내 고 나면 각 학생들에겐 봉투가 하나씩 주어 진다. ‘봉투 안에 있는 1부터 10까지 숫자를 찾아 맞춰보라’고 하는 등 적절한 게임 형식 의 문제를 만들어놓아 배웠던 것을 복습할 수 있도록 했다. 생활 체험과 놀이로 배우는 핀란드 기싼마 안 학교의 수학 시간 핀란드 탐페레에 위치한 기싼마안 학교는 다른 학교보다 수학 과목을 집중적으로 가 르치는 학교로 잘 알려져 있다. 무엇보다 수 학 게임에 활용할 수 있는 도구가 많아서 다 른 학교에서도 빌려갈 정도다. 저학년일수록 도구를 많이 활용하고, 학년이 올라갈수록 실생활 체험을 주로 한다. 도구를 이용한 수 학 게임은 대개 이런 방식이다. 빨간색 도구 는 숫자 1000, 파란색은 숫자 100, 초록색은

10을, 노란색은 1을 나타낸다. 교사가 종이에 숫자를 쓰면 아이들은 그에 맞는 도구들을 올려놓는다. 이 게임은 숫자 100 이상을 세기 힘들어하는 학생들이 보다 쉽게 수의 개념을 익힐 수 있게 도와준다. 실생활 체험은 생활 속에서 일어날 법한 일들을 가정하여 문제를 주거나 한 가지 주 제를 가지고 팀을 짜서 직접 실험해 보는 것 이다. ‘방 안에 우유 팩을 꽉 채우려면 과연 몇 개나 들어갈까?’ 하는 식의 문제가 주어 진다. 방의 사이즈와 우유 팩 사이즈를 응용 하는 것이다. 팀원들끼리 한 가지 주제를 정 하고 직접 실험을 해 결과를 도출해내는 방 법도 있다. ‘A는 학교까지 걸어서 간다. B는 학교까지 뛰어서 간다. C는 학교까지 버스로 간다. 누가 더 빠를까’ 하는 문제를 두고 직 접 실험을 하고, 그 결과를 비교하여 발표하 는 시간을 갖는다. 이렇게 게임하고 토론하다 보니 핀란드 초 등학교의 수학 교실은 웃음소리가 가득하고 항상 시끌벅적하다.

그림만 있는 수학 교과서. 아이들은 선생님의 이야기를 들으며 상상력을 기른다.

※ 핀란드 초등학교 2학년에게 출제되는 수학문제 예문이다. 학생들은 그림만 나와 있는 책을 보며 선생님 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동시에 책 속 그림의 내용을 보며 상황을 상상한다. 새_내가 산에서 날아다니고 있는데, 내 배 속 에서 이런 소리가 났어. 초콜릿 달걀이 필요해. 상점 주인 토끼_왜 새가 초콜릿 달걀이 필요 하니? 네가 직접 낳을 수 있는데. 새_나는 알을 낳을 수는 있지만 초콜릿 달걀 은 오직 가게에서만 살 수 있어. 난 초콜릿 달 걀 3개가 필요해. 상점 주인 토끼_하지만 나는 11개가 있는 걸? 네가 3개를 사면 몇 개가 남을까?


 2012년 4월 17일 화요일

14 오바마 경호원들, 집단 성매매 파문

국제

국제

미주 정상회의 앞두고 출장 콜롬비아서 ‘부적절한 행위’ 요원 포함 16명 본국 송환 미국의 남미외교 타격 우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경호원 들이 콜롬비아 해변 도시 카르타헤 나에서 성매매를 한 혐의로 본국으 로 소환됐다. AP통신은 15일(현지 시간) 카르타헤나발 기사에서 “미 국 비밀경호국(Secret Service) 요 원 11명과 미군 5명이 오바마 대통 령 방문을 앞두고 숙소인 카리브 호텔에서 현지 여성들과 성매매 등 ‘부적절한 행위(inappropriate conduct)’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고 보도했다. 이곳에선 14~15일 미 주 지역 31개국 정상이 참가한 미주 기구(OAS) 정상회의가 열렸다. 외신에 따르면 비밀경호국 요원 들은 4월 초 카르타헤나의 해변 지 역에 있는 카리브호텔에 투숙했다. 일주일간 머무른 뒤 정상회의 직전 인 12일 체크아웃했다. 하지만 이 들의 성매매 사실은 투숙 중 한 요 원이 성매매 여성과 호텔방에서 언

14일(현지시간) 콜롬비아 카르타헤나에서 열린 미주기구 정상회의에 참석한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왼쪽)과 클린턴 국무장관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쟁을 벌이면서 드러났다. 이 호텔은 하루 숙박비가 200~300달러인 5성 급으로, 야간에 객실을 방문하는 외부인은 프런트에 신분을 등록하 고 다음 날 오전 7시 이전에 나가야 한다. 이를 어기면 경찰 또는 호텔 직원의 조사를 받는다. 언쟁을 벌인 성매매 여성은 프런트에 등록하지 않은 상태였다. 정확한 성매매 일시 는 알려지지 않았다. 백악관은 이 호텔을 이번 회담을 수행하는 관료와 출입기자들의 숙 소로 지정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

[로이터=뉴시스]

곳에 머물지 않았다. 적발된 요원 11명은 모두 오바마 대통령을 직접 경호하는 엘리트 요 원들로, 이 중에는 관리자 2명도 포 함돼 있었다. 현재 최소 1명이 호텔 에서 성매매를 한 것으로 확인됐지 만 11명 전원의 성매매 가담 여부는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비밀경호국 측은 14일 성명에서 “11명 요원을 귀국 조치해 조사하고 있다”며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정 상회의의 취지가 퇴색돼 유감”이라 고 밝혔다. 미 남부군사령부는 “대

통령 경호 지원차 파견한 군인 5명 이 경호원들과 같은 호텔에서 미군 행동규범을 어겼다”며 “이들을 콜 롬비아 내 미군 부대에 격리 조치했 다”고 밝혔다. 13일 정상만찬 중 성매매 스캔들 을 보고받은 오바마 대통령은 아무 런 언급을 하지 않았다. 제이 카니 백악관 대변인 역시 “개인적인 일탈 행위인데, 오히려 언론이 호들갑을 떨어 문제”라며 “비밀경호국에서 적절히 조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콜롬비아 법률상 성매매는 제한 된 허용지역(tolerance zones)에서 만 합법이다. 카리브호텔이 성매매 허용지역 내에 위치하는지는 확인 되지 않았다. 이번 사건은 오바마 행정부의 남 미 끌어안기 정책에 타격을 줄 수도 있다. 로이터 통신은 “오바마 대통 령이 ‘미국 정부는 라틴 아메리카에 등을 돌리지 않는다’는 점을 설득하 기 위해 이번 정상회의에 참석했지 만, 경호원들의 성매매 스캔들로 그 의도가 손상됐다”고 보도했다. 이번 회의에선 미국의 대쿠바 경제 제재 완화, 남미지역 마약 거래 중단 문제 등 민감한 사안들이 논의됐다. 이현택 기자 mdfh@joongang.co.kr

2012년 4월 16일 월요일

박물관으로 갈 디스커버리호 14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케네디 우주센 터 관계자들이 워싱턴의 스미스소니언 우주항공박물관으로 옮겨질 우주왕복선 디스 커버리호를 지켜보고 있다.

보시라이 불똥 군부로 옮겨 붙나 “보 아버지가 세운 청두 군구 중앙군사위, 5개팀 보내 조사” 중국을 뒤흔들고 있는 보시라이(薄 熙來·63) 전 충칭(重慶)시 당서기의 실각 사건과 관련해 중국 당국이 군 부를 조사 중이라고 홍콩의 사우스 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5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청두(成都) 군

제14689호 40판

구의 한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 중 앙군사위원회에서 5개 조사팀을 청 두에 파견해 보시라이 사건에 고위 군부 인사나 군대가 어느 정도 연계 됐는지 조사 중”이라고 보도했다. 청두 군구는 충칭을 포함해 쓰 촨(四川), 윈난(雲南), 구이저우(貴 州), 시짱(西藏, 티베트) 자치구를 관할한다. 특히 윈난성 쿤밍(昆明) 에 기지를 둔 제14부대의 고위 인

사들이 조사를 받고 있다는 의혹 이 제기됐다. 쿤밍 제14부대는 보 시라이의 아버지인 보이보(薄一 波) 전 부총리가 창설했다. 보시라 이는 지난 2월 ‘왕리쥔(王立軍) 충 칭시 부시장 겸 공안국장의 미국 망명 기도 사건’이 문제가 되자 이 부대를 방문했다고 한다. 보시라이는 군부와 밀접한 관계 를 맺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

구희령 기자 healing@joongang.co.kr

[케이프커내버럴 로이터=연합뉴스]

노다·하시모토, 원전 놓고 일촉즉발 <오사카 시장>

내각서 재가동 결정 내리자 는 충칭에서 조직범죄 척결 작업을 할 때 신변안전을 위해 군부대에 머 물렀다. 지난달 기자회견 당시 군 대표들이 그와 악수하거나 인사하 기도 했다. 중앙군사위 궈보슝(郭伯 雄) 부주석은 최근 “군이 유언비어 에 현혹되거나 유언비어를 퍼트려 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한편 워싱 턴포스트 인터넷판은 14일(현지시 간) “중국 네티즌 일부가 보시라이 를 지지하고 당 간부들을 비판하는 글을 올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B5

하시모토 “정권 타도” 초강수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55) 총리 와 ‘차세대 스타 정치인’ 하시모토 도루(橋下徹·43) 오사카 시장이 정 면 충돌했다. 간사이(關西)전력이 운영하는 후쿠이(福井)현 오이(大 飯)원전 3·4호기의 재가동 문제 때 문이다. ‘재가동’을 밀어붙이는 노 다에게 하시모토가 “정권을 무너뜨 리겠다”며 극렬히 반대하고 나섰다. 발단은 노다의 결정이었다. 노다 총리는 13일 관계 각료회의를 열어

“원전의 안전성을 확인했다”며 오이 원전의 재가동을 결정했다. 노다의 명을 받은 에다노 유키오(枝野幸男) 경제산업상은 14일 후쿠이현을 방문 해 니시카와 가즈미(西川一誠) 지사 에게 재가동에 동의해 줄 것을 요청 했다. 정기 점검으로 가동이 중단됐 던 오이 원전이 재가동되면 지난해 후쿠시마(福島) 원전사고 이후 첫 원 전 재가동 사례가 된다. 지자체와 반 (反)원전단체의 격한 반발에도 불구 하고 노다 내각이 원전 재가동을 강 행하는 건 여름철 전력 부족 우려 때 문이다. 도쿄=서승욱 특파원 sswook@joongang.co.kr


B6 한국

2012년 4월 17일 화요일

안철수 대권도전 결심설에 여의도 술렁

양자구도서 박근혜 47.9%, 안철수 44.8%

민주 “입당해 당 후보들과 경쟁해야”..새누리 촉각 속 애써 무시 이종걸 “야권의 가장 큰 대안” 이한구 “문제해결 능력 있는지

리얼미터 여론조사..朴 다자구도서도 40%대 진입 앞선 총선직후 중앙일보 여론조사에선 박위원장이 약간 앞섰던 것으로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

여의도 정가는 16일 내내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대권 도전 문제를 놓고 술렁였다. 안 원장이 4ㆍ11 총선 전 한 야권 중진과 비공개 회동을 가진 자리에 서 대선 출마 결심을 밝히고 대선 캠프 합류를 요청했다는 한 일간지 의 보도가 계기였다. 이 일간지는 안 원장이 이 야권 인사를 포함한 몇몇 인사들에게 대선캠프격인 포 럼 출범 계획을 공개하고 정책 공 약을 개발할 싱크탱크 설치 방안도

밝혔다고 전했다. 안 원장측은 이날 오전까지 이 보 도에 대해 확인도 부인도 하지 않 고 있어 정치권의 혼란을 증폭시키 는 결과로 이어졌다. 안랩(안철수연 구소)의 한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 스와의 통화에서 “대선출마 결심설 에 대해서는 아는 바가 없다”면서 도 “안랩과 안 원장의 행보는 철저 하게 분리돼 있다”고 말했다. 민주당 내에서 안 원장과 가까운 것으로 통하는 김효석 의원은 이 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연락 은 되지만 선거 때문에 자주 만나 지 않았다”며 “정치 참여나 대권도 전 이야기는 전혀 들은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총선 이전부터 당내 경선 과정 합류를 요청해 온 민주 당 인사들은 다소 당혹스러워하면 서 재차 민주당 입당 후 대선 경선 합류를 요청했다. 정세균 상임고문은 SBS 라디오 와의 인터뷰에서 “국민이 안 원장 에 대해 상당한 호감을 갖고 있는 만큼 우리 당에 들어와 잠재적인 대선 후보들과 경쟁하는 것이 좋 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국민 의 민생 불안이 심각하고 양극화가

김용, 세계은행 이사회서 총재로 선임 중남미와 아프리카 지역 후보와 경쟁

세계은행은 16일 성명을 내고 김 총장이 이날 열린 세계은행 이사회 에서 경쟁자였던 응고지 오콘조-이 웨알라 나이지리아 재무장관을 누 르고 차기 총재로 선택받았다고 발 표했다. 그는 중남미와 아프리카 지역 후 보와 경쟁했으나 이사회 투표권을 장악하고 있는 미국이 김 총장을 후보로 지명하면서 김 총장이 총재 로 선임될 가능성은 매우 높았다.

이전 세계은행 총재 11명이 모두 금 융이나 외교분야 전문가로 백인 주 류층이었던 것과는 달리 김 총장은 한국계인데다 금융 쪽 경험은 거의 없는 인물이어서 지명될 때 많은 사 람이 의외로 받아들였다. 김 총장은 로버트 졸릭 현 총재의 뒤를 이어 오는 7월1일부터 5년간 새 총재 업 무를 맡게된다. 김 총장은 중남미 등의 빈민지역 에서 결핵이나 에이즈 퇴치를 위 한 의료구호활동을 벌여 국제적으 로 명성을 쌓아왔다.

너무 심한 만큼 이에 대해 정당활 동 등을 통해 해법을 찾는데 안 원 장이 동참하는 것이 옳다”며 “이는 대선 후보가 그냥 활동 없이, 검증 없이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라 고 설명했다. 새누리당은 총선 승리로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의 대권 행보에 탄 력이 붙었다는 점 등이 반영된 듯 안 원장의 대선 출마 결심설에 촉 각을 곤두세우면서도 애써 무시하 는 분위기다. 다만 이한구 의원은 평화방송 인터뷰에서 “안 원장이 대학 여기저기 순회하며 젊은 사람 들 위로는 열심히 하는데 문제해결 능력이 있는지, 무슨 생각을 하는 지 모르겠다”고 비판했다. 전문가들도 안 원장의 대선 행보 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분위기다. 윤희웅 사회여론조사연구소 실장 은 “범야권으로 볼 수 있는 안 원 장은 정치 변화에 대한 열망을 갖 고 있는 층을 흡수하면서 전통적인 야당 지지층과 진보성향까지 흡수 할 수 있어 다른 야당 주자에 비해 높은 지지도를 보이는 등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고 평했다. 연합뉴스

20여년 간 하버드대에서 교수 로 재직하며 결핵 퇴치와 국제 의 료활동에 앞장섰고 세계보건기구 (WHO) 에이즈국장, 하버드 의대 국제보건·사회의학과장을 역임했다. 2009년에는 다트머스대 제17대 총 장으로 선출돼 ‘아이비 리그’의 첫 한국계 총장이 됐다. 그는 서울서 태어나 5세 때 부모를 따라 아이오 와주에 이민했고, 브라운대학을 나 와 하버드대에서 의학박사와 인류 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세계은행은 직원 9천명의 거대 국 제기구로, 작년 기준으로 2천580억 달러를 각국에 지원해주고 있다. 연합뉴스

새누리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과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모 습.(자료사진)

4ㆍ11총선 이후 실시된 여론조사에 서 새누리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 장이 양자구도에서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을 앞선 것 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업체인 리얼미터 는 지난 12~13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1천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박 위원장은 47.9%, 안 원장은 44.8%를 각각 기록해 박 위원장이 안 원장을 3.1%포인트 앞섰다고 밝혔다. 리얼미터 정례 조사에서 박 위원

장이 안 원장을 앞지른 것은 처음 이다. 일주일 전 조사에서도 박 위 원장은 45.3%로, 안 원장(47.8%) 에 2.5%포인트 밀렸다. 그러나 총선 후에는 순위가 역 전된 조사 결과들이 나오면서 판 도 변화가 있는 것 아니냐는 해석 이 제기되고 있다. 앞서 중앙일보 과 한국갤럽이 11일 총선 직후 19 세 이상 투표참여자 800명을 대상 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도 박 위원장은 45.1%를 얻어 35.9%의 안 원장을 제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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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리얼미터 조사에서 박 위 원장과 민주통합당 문재인 상임고 문과의 양자 구도에서는 박 위원 장이 51.6%의 지지율로 38.5%을 기록한 문 상임고문을 13.1%포인 트 앞섰다. 다자구도에서는 박 위원장이 42.5%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세종 시 수정안 논란 중이었던 2010년 1월 이후 2년3개월만에 40%선을 넘어섰다. 박 위원장에 이어서는 안 원장 (20.7%), 문 상임고문(15.6%), 민 주통합당 손학규(3.2%) 상임고문, 자유선진당 이회창(2.4%) 전 대표 의 순이었다. 정당지지율에서는 새누리당이 전주보다 3.5%포인트 오른 43.6% 를 기록하는 상승세를 보인 반 면 민주통합당 33.8%, 통합진보 당 8.7%, 자유선진당 2.8%를 각 각 기록했다.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 율은 29.8%로 전주에 비해 1.7%포 인트 하락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휴대전화 및 유 선전화 임의전화걸기(RDD) 방식 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2.53%포인트이다. 한혜란 기자

새누리, 안철수 평가절하..”민생해결 능력있나” 16일 친박(친박근혜)계가 부상한 새누리당에서는 전반적으로 안원 장을 평가절하하는 분위기가 감 지됐다. 안 원장과 야권 중진이 물밑회 동을 가졌다는 일부 언론보도가 나왔지만 친박 의원들은 대응을 유보하며 좀 더 지켜보자는 기류 였다. 그렇다고 새누리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의 잠재적 대권 경 쟁자인 안 원장을 무덤덤하게 보

는 것은 아니었다. “정체성이 모호 하다”, “민생문제 해결능력이 있느 냐”는 비판이 잇따랐다. 친박(친박근혜) 정책통인 이한구 의원은 이날 라디오 인터뷰에서 “ 안 교수가 좌파 정당과 연대를 하 면 그 정체가 좀더 분명히 드러나 지 않겠는가”라고 말했다. 그러나 “안 교수가 대학에 다니 면서 젊은 사람들을 열심히 위로 하는 것 같은데 그런다고 문제가

풀리는가”라며 “문제 해결 능력이 있는 지는 지금은 모르겠다”고 꼬 집었다. 김종인 전 비대위원은 “박 비대 위원장에게 오래 전부터 (안 원 장에) 신경쓰지 않고 있는 게 훨 씬 좋다고 오래 전부터 얘기했다” 고 덧붙였다. 새누리당의 한 의원은 막후에서 도대체 무엇을 하는 지 모르겠다” 며 날을 세웠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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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학원/학교 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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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가구/건축/인스펙션 320

식당/식품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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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자동차정비센터 .... 6049363318 무궁화자동차 .... 금호타이어 .... 6042414142 베스트프라이스카렌탈 .... 나라자동차 .... 6045448949 보스텍자동차정비센터 .... 뉴컨셉모터스 .... 6047169407 브라이언제셀비엠더블류 .... 디제이자동차정비 .... 6049414253 세븐자동차정비 .... 리젠시폭스바겐(원영진) .... 7789982156 써니오토자동차정비 .... 루디앤피터오토바디 .... 6048771588 아이엠오토바디 .... 마스터오토바디 .... 6045853713 애플우드기아 .... 메르세데스벤츠 .... 6046718443모 에이앤에이팩스한인모터스 .... 터랜드자동차정비 .... 6045222555 오픈로드렉서스포트무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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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귀덕부동산 강근식부동산 권원식부동산 김석용부동산 김승광부동산 김시극부동산 김은중부동산 김철희부동산 김학일부동산 김호배부동산 권원식부동산 남진기부동산 뉴스타부동산 뉴스타부동산시애틀 류재득부동산 박규철부동산 박보영부동산 박진희부동산 복수진부동산 배일남부동산 백동하부동산 서상영부동산 서준영부동산 손국활부동산 손창일부동산 수잔나김부동산 신철주부동산 오윤식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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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박부동산 윌리엄홍부동산 유종수부동산 윤재권부동산 윤진영부동산 윤희원부동산 이건우부동산 이상우부동산 이관호부동산 이상훈부동산 이석용부동산 이응범부동산 이재진부동산 이종명부동산 양규성부동산 임진성부동산 장성녀부동산 장수영부동산 장홍순부동산 전용희부동산 전정남부동산 정용원부동산 정원석부동산 조동욱부동산 조민아부동산 최동준부동산 최우석부동산 최재동부동산 케이램부동산 토마스박부동산 하나부동산 허정일부동산 황용진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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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4월 17� 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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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mum 3 years experience in Japanese cuisine. $17/hr. Prepare & serve sushi & sashimi, rolls. order food & supplies, plan menu. Korean language asset. KiIsu Japanese Restaurant. 1275 Pacific Blvd. Vancouver. Email: kiisujapanes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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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2165 alberta ltd. dba CAFE MOMOKO in Calgary is looking for Kitchen hel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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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l. Secondary School is required Read English, Korean is Asset, Related exp. is asset $11~$13/hr based on 40 hrs/wk Resume to E: cafemomoko@hotmail.com or mail to #3, 8 Weston Drive SW, Calgary, AB T3H5P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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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tchen Helper position @ DDOO GAU BEE

River Road Cafe is hiring full-time c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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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4501 North Rd. Burnaby, BC V3N 4R7 $12/hr 37.5hr/wk Req.: mths of exp. in Korean cuisine/some secondary/basic English Duties: Prepare cooking materials and equipment/ Take care of daily chores ddoo1987@hotmail.com

Working Location: Richmond Qualification: 3~5 years cooking exp. with knowledge of Korean food and completion of high school req. Duties: prepare and cook complete dishes, ensure quality of food, clean kitchen and food service area etc. Salary: $18.00/hour (40 hours a week) Apply: email - rrdcaf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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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l. of Secondary School 1~2 yrs of related exp. Basic English $15.00-17/hr,37.5hrs/wk Resume to E:daretex99@hotmail.com or F:250-256-0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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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shi Cook Wan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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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0 국수의 神

2012년 4월 17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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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드립니다 “국수의 신”은 화요일 종이신 문 수,목요일 e중앙일보(인터넷 www.joongang.ca) 금,토요일은 다시 종이신문으로 이어집니다. ※인터넷 e중앙일보에서는 전회 를 다시보실 수 있습니다.

“국수의 신”139회는 중앙일보 2596호에서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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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년 4월 17일 화요일

전면광고 B11


B12 전면광고

2012년 4월 17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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