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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김 소 영
제259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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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볼커 룰’ 이행 2년 연기
‘결전의 날' BC 보궐선거
“美 총격 변호사 정신병 앓았다”
19일 포트무디-코퀴틀람 선거구와 칠리왁-오프 선거구에서 진행
은행의 선의를 전제로 유예
2012년 4월 20일 금요일
총격사건 생존자 홍미경씨 주장
월가 은행은 프랍 트레이딩(자기자본 투자) 금지에 관한 이른바 '볼커 룰'을 완전 이행하 기까지 2년의 적응 기간을 부여받을 것이라 고 미국 금융 당국들이 19일 밝혔다. 연방준비제도(연준)를 비롯한 5개 금융 당 국은 이날 공동 성명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그러나 은행이 관련 이행 계획과 비즈니스에 서 "선의를 보인다는 조건"이라고 강조했다. 성명은 또 연준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면 적 응 기간을 2014년 7월 21일 이후로 연장할 수 있는 권한도 갖는다고 밝혔다. 금융 당국자들은 지난 한 달여 볼커 룰 이 행 시점이 애초 예정된 2012년 7월 21일 시한 을 못 맞출 수도 있다고 말해왔다. 미국은 금융 위기를 계기로 금융 규제를 강화하면서 은행의 프랍 트레이딩을 금지하 는 방안도 마련했으며 이 작업을 주도한 폴 볼커 전 연준 의장의 이름을 따 볼커 룰로 불려왔다. 연합뉴스
北 “종합 우주개발계획 있어” “광명성 3호 실패 원인 해명했다” 북한의 조선우주공간기술위원회는 19일 “우 리에게는 우주개발기구들을 최첨단 요구에 맞게 확대강화하고 실용위성들을 계속 쏘아 올리는 것을 포함한 종합적인 국가우주개발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조선우주공간기술위원회는 이날 대변인 담 화를 통해 “지금 미국이 몇 푼어치의 식량 지원 보따리를 흔들면서 우리의 우주개발권 리를 빼앗으려 획책하지만 그것은 어리석은 망상에 지나지 않는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다. 이에 앞서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는 지난 16일 “조선(북한)은 2012년 부터 나라의 경제적 발전을 위한 우주개발 5개년계획을 실시하고 있다”며 “‘광명성 3호 위성’ 발사는 5개년계획의 첫 단계 사업이었 다”고 보도한 바 있다. 대변인은 또 13일 발사한 장거리 로켓 ‘광 명성 3호 위성’의 실패와 관련, “우리 과학자, 기술자들은 이미 ‘광명성 3호’가 궤도에 오 르지 못한 원인에 대해 구체적이며 과학적인 해명을 끝낸 상태에 있다”고 밝혔다.
19일, BC 보궐선거가 치러졌다. 이번 선거는 포트무디-코퀴틀람 선거구와 칠리왁-오프 선거구에서 진행됐다. 포트무디-코퀴틀람 선거구는 크리스틴 클락(Clarke,BC보수당) , 데니스 마스든(Marsden,BC 자유당) 후보, 조 트래솔리니(Trasolini, BC신민당)가 후보로 나왔다. 특히, 포트무디-코퀴틀람 지 역은 4,000여 명의 한인이 거주하는 한인 최대 거주지역인 만큼 한인 유권자들의 힘이 당락을 결정지을 수 있어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한편, BC보궐 선거는 지난해 8월 밴쿠버 무역 위원회를 위해 포트무디-코퀴틀람 의원직을 그만둔 래인 블랙(Black)의원의 빈자리와 올해 1월 배리 패널(Penner)의 원이 법조계로 돌아가면서 생긴 공석을 채우기 위해 치르게 됐다. [사진은 코퀴틀람에 위치한 로이스티브 (Roy Stibbs)초등학교에 마련된 투표소]
연합뉴스
LA중앙일보
中, 요구 수용… 탈북자 강제송환 ‘멈췄다’
LA중앙일보
중국 당국자, 미사일 발사와 관련 북한의 태도에 불만 중국이 한국 정부의 요구를 받아들여 탈북 자의 북한 강제 송환을 중단했다고 요미우리 신문이 18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복수의 중국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이 언제부터인지 시기는 명확지 않지만 탈북자의 송환을 중단했다고 전했다. 한 중국 당국자는 “북한이 지난 13일 미사 일 발사의 구체적 계획을 애초부터 중국 측 에 알리지 않았다”고 말해 탈북자 송환 중단 이 “우호국에 대한 북한의 배려가 없었다”는 불만에서 비롯됐음을 시사했다.
중국은 지금까지 “국내법과 국제법, 인도 주의 원칙에 의해 처리한다”면서도 탈북자가 발견될 경우 북한에 강제송환해 한국 정부와 국제 인권단체 등으로부터 송환을 중단하라 는 요구를 받았다. 중국의 후진타오 국가주석은 지난 달 하순 서울에서 열린 핵안보정상회의에서 이명박 대통령에게 탈북자 처리와 관련, 한국의 입 장을 존중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10일 세계 각국 51개 도시에서 탈북 자송환반대 캠페인을 동시 진행한 해외 300
둘루스 변호사 총격 사건의 유일한 생존 자 홍미경(51.사진)씨 가 “(총격 살인을 저 지른) 실비아 전 변호 사가 정신병을 앓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전 변호사에 의해 총상을 입고 애틀랜타 병원에 입원중인 홍 씨는 17일 애틀랜타 중앙일보와의 인터뷰 를 통해 총격사건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 혔다. 홍씨는 “전 변호사는 오래 전부터 정신병 을 앓고 있었고 오래전부터 사무실에 출근 하지 않았다. 실질적 업무는 동료 변호사들 이 맡아왔다”고 설명했다. 홍씨는 총격이 일 어난 10일 밤 상황에 대해 “전제홍(전 변호 사 남편)씨와 함께 앨라배마로 출장을 다녀 왔다. 둘루스 사무실에 도착해 차에서 내리 려는 순간 앞에 서 있던 전 변호사가 갑자기 총을 쏘기 시작했다. 그 뒤의 일은 아무 생 각이 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홍씨는 숨진 전씨와의 ‘내연관계’설에 대해 “전씨와 관계를 맺었던 것은 사실"이라고 인 정했지만 “그러나 총격사건의 원인은 내연관 계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전 변호사는 10일 밤 둘루스 한인타운 자 신의 로펌 주차장에서 남편 전씨와 홍씨에 게 총격을 가했다. 전씨는 그자리에서 사망 했으며 홍씨는 중상을 입었다. 전 변호사는 출동한 경찰과 총기를 들고 대치하다 스스 로 목숨을 끊었다.
밴쿠버 화이트캡스 패배 인 목사단의 공동대표인 손인식 목사는 “감 격스럽다. 놀랍고, 기쁘고, 믿기 힘든 소식" 이라며 “중국에 있는 탈북자들이 강제송환 의 공포에서 벗어날 수 있게 돼 다행”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 “중국정부가 확실하 고 지속적으로 강제송환을 중지하기를 바란 다”고 말했다. 하지만 아직 강제송환이 중지된 것으로 확 인하기 어렵다. 중국정부가 아직까지 아무런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기 때문이다
2승2무 후에 2경기 연속 패배 밴쿠버 화이트캡스가 또다시 패했다. 18일 저녁7시, 밴쿠버 BC플레이스 스타디 움에서 펼쳐진 Sporting KC와의 홈경기에 서 1대3으로 패하면서 컨퍼런스 7위로 주저 앉았다. 화이트 캡스는 다음 경기는 홈경기(BC플레 이스)로 4월21일 오후7시 에 같은 서부 컨퍼 런스 4위에 올라있는 FC Dallas와 대결한다. 밴쿠버중앙일보
A2 날씨/분수대/시평
2012년 4월 20일 금요일
[시 평]
김정은의 유화 메시지 김정은은 만수대 의사당에서 할아버지 김일성 의 혼령을 지하에서 불러내고 대륙간탄도미사일 로 인공위성을 지구궤도에 올려 지하-지상-우주 를 연결한 3차원의 우주쇼로 ‘김정은 시대’를 열 려고 했다. 최고인민회의가 김정은을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으로 추대하는 절차가 무르익는 시각에 맞춰 인공위성 광명성3호가 지구 궤도에 진입했 다는 보고가 회의장에 들어오면 5000명 대의원 들이 우레 같은 함성과 박수로 김정은시대의 개 막을 맞이하는 것이 4월 13일의 시나리오였다. 이 진행표에 맞추느라 발사 시간과 날짜는 과학이 아니라 정치에 맞춰졌다. 그러나 광명성3호를 실 은 탄도미사일은 2분도 안 돼 공중에서 분해·폭 파되어 서해 깊은 곳에 수장되고, 새 지도자의 존 엄과 공화국의 위엄도 함께 추락했다. 놀라운 일은 그 뒤에 일어났다. 북한 당국은 지 체 없이 인공위성의 궤도 진입 실패를 시인했다. 실패해도 성공했다고 선전할 것이라는 예상은 빗 나갔다. 김일성의 탄생 100주년인 태양절 행사의 하이라이트로 계획한 우주쇼가 물거품이 된 불 상사가 적어도 표면적으로는 큰 혼란 없이 넘어 갔다. 김정은도 흔들리는 기색 없이 담담한 모습 으로 태양절 열병식 단상에 섰다. 그리고 최초의 대중연설을 했다. 현장에 있던 북한 전문가 박한 식 조지아대 교수에 따르면 열병식 현장의 모든 사람이 김정은의 예고되지 않은 연설에 놀랐다. 장중하고 현란한 언어를 나열한 20분간의 처 녀연설을 생체 해부하듯 뜯어보면 주목할 만한 구절, 의미심장한 메시지일 수도 있는 표현이 들 어있다.
김영희 국제문제 대기자
당연히 김정은의 연설은 선군, 군사우위 일색이 다. 김정은은 강성국가와 사회주의 강국 건설에 군이 나서야 하고, 조국의 부강번영도 군이 선 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혁명도 선군혁명이다. 김 정은 체제의 핵심기반이 군이라는 사실의 생생 한 증언이다. 강성대국은 한마디도 언급되지 않 았다. 북한은 여러 해 2012년을 강성대국의 문을 여는 해로 선전하고 준비해 왔다. 그러나 새 지도 자의 최초 연설에서 강성대국은 강성국가, 사회 주의 강국으로 대체되었다. 이것은 북한의 어려 운 사정에 대한 김정은의 정확한 인식에 바탕을 둔 현실주의 노선을 예고하는 것인지도 모른다. 김정은은 배고픈 국민에게 “인민이 다시는 허 리띠를 조이지 않게 하며, 사회주의 부귀영화를 마음껏 누리게 하는 것”이 당의 확고한 결심이라 고 선언했다. 그는 경제강국 건설과 인민생활 향 상이라는 큰 목표를 달성하는 데는 평화가 더없 이 귀중하다고도 말했다. 북한 주민들이 언제 부 귀영화를 누리게 될지 알 수 없지만 백성들의 생 활 개선을 위해 평화가 절실하다는 말은 미사일 쏘고 선군혁명을 소리 높이 외치는 강경한 분위 기에서는 의미 있게 들린다. 가장 주목되는 메시 지는 연설의 끝머리에 나왔다. 그는 통일과 민족 의 평화번영을 바라는 사람이면 누구와도 손을 잡을 것이고, 통일을 위해서는 책임감과 인내심 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은의 이 말은 단순한 수사(修辭)인가. 최근 북한이 쏟아낸 남한 비방과 북·미 합의와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면서 인공위성 발사한다며 대륙간 탄도미사일 실험을 강행한 북한의 망동을 생각
하면 통일과 민족의 번영을 위해 누구의 손이라 도 잡겠다는 말은 앞뒤가 안 맞는 공허한 언사로 들린다. 그러나 4월 15일자 일본 마이니치신문은 김정은 연설 속의 유화 메시지와 맥이 닿는 보도 를 했다. 이 신문은 김정은이 1월에 당 간부들에 게 경제운영에 관한 경제일꾼들의 생각을 자본 주의적이라고 비판만 하지 말고 금기 없는 논의 를 통해 북한에 맞는 경제재건의 방법을 찾으라 고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총리 최영림이 13일 최 고인민회의 보고에서 다른 나라들과 경제·기술협 력을 더 강화하겠다고 말한 것도 같은 맥락으로 읽을 수 있다. 북한 외무성이 유엔 안보리 의장 성명이 나온 뒤에 낸 성명은 2009년 4월 안보리 의장성명 뒤의 성명과 비교하면 그 냉철과 자제 가 눈에 띈다. 2009년 성명은 안보리 의장성명을 대북 선전포고라고 비난하고 핵실험과 장거리 미 사일 실험 같은 자위조치를 취하겠다고 협박했 다. 이번 성명은 미국과의 2·29 합의 파기를 선언 하는 데 그쳤다. 김정은 연설의 소프트한 부분, 내각총리의 보 고, 마이니치신문의 주목할 만한 보도, 외무성 성명의 낮은 톤, 인공위성 발사 실패를 인정한 김정은의 신속한 결단을 일괄하면 조·부(祖·父) 와는 다른 젊은 지도자의 상(像)과 그의 새로운 방식이 눈에 띈다. 우리는 가능한 모든 수단으 로 북한의 무례망작(無禮妄作)에 대응하면서 김 정은의 유화발언의 활용가치를 생각해봐야 한다.
이시평은 본지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분수대> 아프구나 힘들구나 … 모두가 약자인 척하는 사회 … ‘구나’로 문제가 다 해결될까 부아까지는 아니지만 가끔 반발심이 생길 때가 있다. 예를 들어 『아프니까 청춘이다』가 베스 트셀러로 각광받으면 ‘아니, 언제 청춘이 아프 지 않은 적 있었나’라고 어기대고 싶어지는 것이 다. 젊은이들이 연애·결혼·출산을 포기한다는 ‘3 포 세대’라는 말도 그렇다. 나의 부모 세대는 물 론 내 세대도 연애·결혼·출산할 여건이 충분하 지는 않았다. 객관적으로 보면 지금보다 열악했 다. 그래도 눈에 씐 콩깍지가 시키는 대로 연애 하고 숟가락 두 개, 젓가락 두 짝 갖고 결혼하고 애 생기면 낳고 그랬다. 그런데 유독 지금 젊은 이들만 3포 세대라고? 이쯤 되면 주변에서 고리타분하다, 너도 이제 늙었다, 시대가 다르지 않으냐, 아픔은 상대적인 거다 등 지청구가 쏟아질 차례다. 하지만 어깃 장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저들만 아프다는 것 도 납득하기 어려운데 정치적으로 툭 하면 조롱 까지 당한다. 투표 날 늙은 부모님 온천 보내 드
린 게 ‘개념’ 있다고 칭찬받더니만 이번 총선 끝 나고선 “아버님 댁 보일러 빼드려야겠어요”라는 패러디 유머가 인터넷에 나돌았다. 아픔도 피해 도 약자인 자기들 것이고, 정치적 올바름마저 그 들 독차지다. 많은 중·노년이 의아함을 넘어 반 발을 느끼는 까닭이다. 요즘 일부 엄마들 사이에 ‘구나병(病)’이 돈 다고 한다. 미국 존 가트맨 교수의 ‘감성코치 (Emotion Coach)’ 교육법의 영향이란다. 부모 가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해준 아이가 사회적 적 응력이 우수하고 성적·건강도 좋다는 것인데, 문 제는 아무 행동에나 무조건 공감하려는 부모의 태도다. 극단적으로 말하면 친구를 때린 아이에 게 “네가 기분이 나빴구나”, 유치원에 안 가려 는 아이에게 “네가 피곤한가 보구나”라는 식으 로 ‘~구나’를 남발하는 일이다. 혹시 또 다른 형 태의 구나병이 은연중 우리 사회에 퍼져 있는 것은 아닐까. 너도 나도 희생자요 약자인 양하
는 사이에 책임의식이나 스스로 일어서려는 의 지는 한낱 퇴물 취급을 받고 있지는 않은가 말 이다. 학교폭력만 해도 다들 내 아이 피해당할까 봐 걱정이지 가해자일 가능성은 제쳐놓는다. 정 치권도 소통한답시고 ‘~구나’를 남발하며 여기저 기 비위 맞추기에 급급한 것은 아닌가. 하긴 우리나라만 그런 것도 아닌 것 같다. 프 랑스 작가 파스칼 브뤼크네는 현대인의 약자연( 然)하는 풍조를 유아증(infantilism), 유아적 자 기연민이라고 통렬히 꼬집는다. 일종의 자기기만 이 만연한 결과 약함이나 힘없음은 ‘책임이 따르 지 않는 미덕’이 돼버렸다고 그는 개탄한다. 어차 피 시간은 젊은 세대 편이고 그들이 장차 우리 사회를 지고 가야 한다. 대신 살아주기라도 할 것처럼 호들갑스럽게 위로하는 것은 사기에 가 깝다. 젊은이들도 아마 30년 후에는 이런 말을 늘어놓게 될 테지만. 노재현 논설위원·문화전문기자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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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4월 20일 금요일
A3
2012 장애인 휠체어 경주대회 개최
은퇴설계, 지금 당장 시작하세요 !
26일, 오타와 연방의회 광장···한국대표 김규대 선수 출전
재테크 전문가 김경태 박사 “서민들, 투자 혜택이 큰 수단부터 활용해야”
김경태 박사
<아름다운 은퇴설계를 위한 인생설계>의 저 자 김경태 박사가 지난 14일 밴쿠버를 방문, 교민들을 대상으로 안전한 자산관리 전략에 대해 강의를 펼쳤다. <본보 4월17일 A3면> 김박사는 안전하고 효율적인 재테크 방법 을 비롯해 투자수익관리 및 절세 기법 등 많 은 사람들이 모르고 있던 유익한 자산 관리 방법을 소개했다. 참석자들로부터 호평을 받 은 김경태 박사를 만나 캐나다 연금 제도와 투자수익 상품등 서민들을 위한 재테크 방 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봤다. -현대인들에게 ‘재테크’는 편안한 노후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항목으로 자리잡았다. 이유가 무엇이라 생각하나? 재산을 증식시키고 이를 잘 보존하려면, 투자 및 위험관리, 그리고 절세전략을 총동 원해야 한다. 부분적인 전략만 활용할 경우 원하는 목적을 완전히 이루기는 어렵다. 주식 투자의 경우, 투자금액에 따라 본인에게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되는 여러 주식에 안전하게 분산하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해야 한다. 그리 고 이것을 주기적으로 조정함으로써 위험부 담을 줄일 수 있다. 한 가지 예를 들자면 투자의 기본원칙은 싸 게 구입해서 높은 가격에 파는 것이다. 포트 폴리오를 구성하는 주식중에서 일정한 비중 이상으로 오른 것들은 매각하여 상대적으로 적게 오르거나 떨어진 주식을 구입해야 한다. 이처럼 투자 전략을 주기적으로 활용한다면 위험을 줄이는 동시에 투자수익도 높일 수 있다. 그렇기에 효율적인 재테크 방법에 대 해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 같다. -사실, 재테크라는 것은 돈 많은 부자보 다는 적은 자산을 가진 서민들에게 더 필 요한 항목인 것 같다. 서민들을 위한 재테 크 방법에는 어떠한 것이 있을까? 투자에도 우선순위가 있다. 서민들은 적 은 돈으로 장기적인 계획을 갖고 목돈을 만
들 필요가 있는데 투자를 통해 혜택이 큰 수 단부터 활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세금 절세부터 시작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면세저축계좌(TFSA)는 18세 이상이면 2만달러까지 구입할 수 있고, 매년 5천달러의 저축이 가능하다. 투자대상은 주 식, 채권, 뮤추얼펀드 등 거의 모든 투자수단 을 면세저축투자로 활용할 수 있다. 여기서 발생하는 모든 투자수익은 면세이며, 자금을 인출할 경우에도 세금없이 사용할 수 있다. 은퇴저축인 RRSP도 일정 이상 소득을 가진 경우 저축을 하면 투자수익은 세금이 유예 된다. 투자 금액은 필요시 소득에서 공제하 여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자녀가 17세 이 하라면 최고 5천달러까지 소득에 따라 최고 40%를 정부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 교육적 금(RESP)에 가입할 필요가 있다. 또한 질 병이나 갑작스런 상해나 사망 등으로 가족 에 재정적인 부담이 크게 될 가능성이 있다 면 가족 소득을 대체할 수 있는 질병보험이 나 생명보험등이 필요하다. 이런 준비가 모 두 되어 있다면 목적에 따라 다양한 투자대 상, 절세, 자산증식, 자산보전을 활용한 투자 로 확대할 수 있다. -한인들의 경우 주식 투자에 많은 관 심을 갖고 있다. 캐나다 주식 시장은 어 떠한가? 많은 분들이 잘못 알고 있는 사실은 캐나 다에는 투자할 주식이 많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러나 캐나다는 세계에서 가장 다 양한 주식에 투자할 수 있는 유일한 국가이 고, 금융비중이 높은 금융선진국이다. 그러 므로 캐나다 주식은 물론 실시간으로 아무런 제약 없이 미국주식이나 파생상품 등에 투자 할 수 있다. 한국주식도 우량주식은 캐나다 에서 미국의 증권시장을 통해 구입할 수 있 다. 안전하고 다양한 펀드형 주식을 포함한 전 세계 기업을 대상으로 포트폴리오를 만들 면 보다 안전하게 투자할 수 있다. -국민연금 이외에 개인연금에 가입한 분 들이 있는데.. 개인연금은 꼭 들어야 하나? 캐나다의 연금제도는 노령연금(OAS), 국 민연금(CPP), RRSP, RRIF 등이 있는데, 인 터넷을 통해 정부부처 홈페이지에 연결하면 쉽게 얻을 수 있다. 하지만 이것을 어떻게 사용하는 가에 따라 결과는 크게 다를 수 있다. 또한, 사람이 기대하는 수준에 따라 개인연 금의 가입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예를 들 어, 직장에서 근무한 후 충분한 퇴직 연금이
있다면 개인연금이 필요하지 않을 수 있고, 정부연금만으로 생활에 만족한다면 필요하 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나 투자소득이 있다 고 하더라도 보장된 소득이 아니라면 노후 에 좀 더 여유있는 생활을 위해 개인연금에 가입한다면 마음의 평화를 주는 가장 적합 한 수단이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편안한 노후를 위한 은퇴 설계, 언제부터 세워야 적당한가? 갈수록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크기 때 문에 저축 여력이 있다면 가능한한 빨리 시 작하는 것이 좋다. 그럴수록 복리효과를 통 해 적은 돈으로도 많은 소득을 확보할 수 있 지만 늦게 시작한다면 보다 많은 자금이 필 요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많은 분들이 자녀 가 대학을 졸업하고 독립할 시점에 은퇴설 계를 하는데 그보다 빨리 시작하는 것이 훨 씬 좋다.
캐나다 장애인재단과 캐나다 장애인올림픽 재단이 공동 주관하 는 <제7회 장애인 휠 체어 경주대회>가 오 는 26일(목) 오전 9시 캐나다 오타와 연방 한국 대표 김규대 선수 의회 광장에서 개최 된다. 장애인 휠체어 경주대회는 장애인 기금 마련을 위해 지난 2006년부터 개최됐 다. 한국대사관은 캐나다에 주재하는 130 여개 외국공관 중 유일하게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후원자격으로 참가한다. 남주홍 대사는 “올 초부터 2013년 한국-
캐나다 수교 5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전국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이런 의미 있는 행사에 참가해 ‘나눔의 한국’ 이 미지를 알릴 수 있게 되어 무한히 기쁘게 생각한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올해에는 한국 대표로 김규대 선수 가 참가함으로써 언어와 문화적 어려움을 이겨내며 최선을 다해 생활하는 캐나다 한인들에게 특별한 의미를 심어줄 것이다. 한편, 26일(목)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까 지 진행되는 장애인 휠체어 경주대회는 일 반인들의 관람도 가능하다. 조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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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문협>가족과 함께 하는 동요교실 개최 5월 5일 오후 2시, 한아름 문화센터 동요 따라부르기, 동요 가사 써보기 등 다채로운 내용
조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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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밴쿠버총영사관-알림>
여권안내 홈페이지 개설
주밴쿠버총영사관(총영사 최연호)는 여 권 관련 정보를 쉽고 빠르게 검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여권안내 홈페이지 (http://www.passport.go.kr)’를 개설했 다고 밝혔다. (위·사진 홈페이지 이미지) 홈페이지에는 ▲여권 신청 절차, 수수 료, 접수처 등 안내 ▲여권사진 규정 ▲ 전자여권 홍보 및 안내 동영상 ▲여권 관련 새소식 ▲신청한 여권의 발급 상황 조회 ▲분실 여권의 습득 여부 조회 등 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사전에 인터넷 으로 여권신청 접수를 예약할 수 있는 ‘여권접수인터넷예약 시스템(국내만 가 능)’ 이용 등이 가능하다.
밴쿠버문인협회(회장 김석봉)와 한아름마 트가 공동주최하는 <가족이 함께 하는 동 요교실>이 오는 5월 5일(토) 2시 한아름 문 화센터에서 열린다. 김석봉 회장은 “동요는 문학적 소양을 기 르고 정서적 안정을 취하는 데 효과적이 다. 이민 생활로 인해 동요를 쉽게 접하지 못한 한인 2, 3세들을 위해 아름다운 가사 와 멜로디로 완성된 우리 동요를 가르쳐주 고자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동요교실 에서는 우리의 전통 가락인 국악과 관련된 동요들도 소개해 한국적인 음악이 무엇인 지 더불어 알려줄 것이다”고 이번 행사의 취지를 전했다. 이번 동요 교실은 밴쿠버문인협회 총무이 자 동요 작사.작곡가로 잘 알려진 박혜정씨 가 직접 강의를 맡았다. 박혜정씨는 “우리나라 동요의 역사에 대 해 알아보고 가족이 다같이 부를 수 있는
동요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우리나 라 최초 동요인 ‘반달’과 흥겨운 국악 동요 등을 부르면서 부모님과 아이가 하나가 될 수 있고, 우리나라 동요에 흥미를 느낄 수 있게 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가족이 다함께 동 요 가사도 직접 써보면서 우리 가족만의 동요를 만드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한편, <가족과 함께 하는 동요교실>은 선 착순으로 접수를 받고 있다. 자세한 내용 은 한아름 마트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 다. (문의처:604-939-0159) 조현주 기자
<가족과 함께 하는 동요교실> 일 시 : 5월 5일(토) 오후 2시 장 소 : 한아름마트(코퀴틀람 점) 문화센터 접 수 : 한아름 고객센터(선착순 30명)
한류 상품 逆구매대행 플랫폼 ‘숨피샵’ 열어 한류 포털사이트 숨피(Soompi·좌측사진)가 20일부터 한국산 제품과 한국 드라마·영화 에 협찬한 제품 등 한류 상품을 해외 소비 자에게 판매하는 ‘숨피샵’을 선보인다고 19 일 밝혔다. 미국, 싱가포르, 캐나다 등 주요 30개국을 대상으로 화장품부터 전통 상품까지 다양 한 상품을 50% 할인한 가격으로 한정판매 할 예정이다. 밴쿠버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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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민주당 좌클릭에 제동, “폭넓은 지지 필요”
문재인 당선자가 19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통합당 국회의원 당선자대회에 참석 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문재인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이 19일 “당이 좀 더 폭넓게 지지를 받으려는 노력들, 기존 보수·진보 구도를 뛰어 넘어 국민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노 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민주 당 당선인대회 참석에 앞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다. 그는 전날 라디오방송에서도 “대선 에서 승리하려면 중도층의 지지를 받 을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만 안정 감 있는 변화를 도모할 수 있다”고 했었다.
민주당 당선인 127명 20초 발언 4·11 총선 패배 후 민주당 중진들이 “당이 지나치게 왼쪽으로 가 중도층 을 끌어안지 못했다”는 진단을 연이 어 내놓은 상황에서 노무현계의 대 표 인물이자 유력한 대선주자가 ‘중 도의 중요성’을 이틀 연속 얘기한 것 이다. 노무현계에는 486세대와 더불 어 중도보다는 진보를 강조하는 이 들이 많다.
총선 후 민주당의 첫 당선인 모임 인 이날 행사는 자숙하는 분위기에 서 시작됐다. 문 고문은 “총선 결과 가 국민 기대에 못 미쳐 아쉽고 송구 하다”며 “당은 패배주의를 털고 희망 을 키워나가야 한다”고 했다. 총선 결 과를 낙관적으로 해석해 왔던 문성근 대표권한대행도 이날 인사말에서 “국 민들에게 수권세력으로 신뢰를 얻지 못한 것 같다. 아프지만 겸허하게 받 아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중도 성향의 김진표 원내대표도 “12월 대선을 앞두고 경제 민주화를 이루기 위해 당의 문호를 더 활짝 열 고 과감한 인재 영입에 나서야 한다 는 과제를 갖고 있다”고 했다. 당 일 각에서는 “김 원내대표의 발언이 대 선 출마를 결심한 안철수 서울대 융 합과학기술대학원장을 염두에 둔 것 아니냐”는 반응도 있었다. 당선인 127명은 이날 대회에서 각자 20초간 자신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 다. 문 대행을 빼곤 모두 당선인들이 어서 분위기는 화기애애했다. 제주도
당선인들이 “민주당이 제주를 싹쓸 이했다”고 하자 좌중에 있던 원혜영 전 원내대표가 “세종시(1석)도 싹쓸이 했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에 이해찬 전 총리는 인사말에서 “세 종시를 22일 만에 싹쓸이했다”고 하 자 원 전 원내대표는 “20년 만에 부 천 4개 선거구를 석권했다”고 답했다. 서울 서대문갑에서 새누리당 이성 헌 후보와 네 번째 겨룬 우상호 당선 인은 “2대 2 동점이 됐다. 격월간 잡 지처럼 8년마다 당선되는 것은 재선 이 아니라 ‘격선’”이라고 농담을 했 다. 4년 만에 국회에 입성한 유인태 당선인은 “나잇값 하겠다”며 기백 있 게 말해 모두의 박수를 받았다. 그는 1948년생(64세)이다. 뒤이어 이인영 당 선인은 “밥값 하겠다”고 되받기도 했 다. 고(故) 김근태 상임고문의 부인 인재근 당선인은 “김근태의 바깥사람 인재근이다. 2012년을 반드시 점령하 겠다”고 했다. 5선에 성공한 정세균 당선인은 “종 로 초선 정세균”이라고 소개해 눈길 을 끌었고 서울 중구의 정호준 당선 인은 “할아버지(정일형), 아버지(정대 철), 저까지 3대가 국회에 입성하는 전통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강경 메시지를 내세운 이들도 있었 다. 정청래 전 의원은 “MB정권 4년, 길고 지긋지긋했다. MB정권 끝장내 는 최전방 공격수가 되겠다”고 했다. 비례대표인 임수경 당선인은 “우리 민주당은 6·15(김대중 정부)와 10·4(노 무현 정부) 남북선언의 자랑스러운 주역이다. 그 점 가슴에 새기고 한반 도 평화의 기틀을 다지도록 노력하겠 다”고 했다. 한정애 당선인은 “비례대 표 11번이라 총선 내내 박근혜(새누리 당 비상대책위원장, 비례 11번)와 맞 짱 뜨는 심정으로 선거 지원했다”고 말했다. 4성 장군 출신인 백군기 당선 인은 “북풍을 막아내겠다”고 말해 박 수를 받았다. 강인식 기자 kangis@joongang.co.kr
“걸림돌 그냥 안 넘겨” 박근혜, 문대성 자르나 새누리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이 총선 후 당내에서 잇따라 불거지고 있는 각종 잡음에 대해 경고메시지를 보냈다. 박 위원장은 19일 비대위 회
의에서 “선거가 끝나고 며칠 지나지 도 않았는데 벌써부터 이런저런 문제 들이 나오는 것 같다”며 “만약 국민 과의 약속을 지키는 데 걸림돌이 되
거나 (약속을) 지키지 않는 사람이 있다면 결코 그냥 넘어가지 않을 것” 이라고 밝혔다. 김정하·손국희 기자
제 40대 밴쿠버 한인회 회장 선거일정 공고
게시판 등록은 중앙일보 인터 넷 (joongang.ca)의‘와글와글시 끌벅적’의 행사게시판에 등록하 시면 신문에 게재됩니다. 전화, FAX,메일 접수는 받지 않습니다. 임박한
날자순으로 게재해 드립니다.
◆행복한 사람들의 모임 제8회 장소 : 9523 카메론도서관 willow room. 시간 : 2012년 4 월21일 토요일 오후2-4시 문의 : 604 420 2788 회비 : 무료. ◆한국문협 번역시 낭송 모임 주제: 외국 시 작품 감상 장소: 임수영 부회장 자택( 969 Belveder Dr. North Vancouver / 전화 778-384-9769 )일시: 2012년 4월 21일 토요일 오후 3시참가대 상: 모든 회원참가비: 음식 한 접시(포틀락)문의 및 연락처: 캐 나다 한국문협 회장(604-435-7913) 총무(778-833-3169) ◆썩세스 버나비 사무실 이전 알림 2012년 4월 23일 월요일 석세스 버나비 정착 서비스가 로얄 오크 사무실로 이전 새 장소: 2005172 Kingsway, Burnaby (로얄 오크와 킹스웨이 코너에 있는 건 물의 2층에 위치) 전화: 604430-1899 (전과 동일)이사관계 4월 20일, 23일 그리고 24일에는 휴업하고, 4월 25일부터 새 장소 에서 서비스를 다시 시작 ◆한인노인회 상반기 노인대학 개강 일시 및 기간: 4월 23일(월) 10시 (개강식) ~6월 22일(8주간) 과목 및 일정: ①영어회화 기초, 노래 부르기(매주 월요일 오전 10 시 30분부터 오후 12시 30분) ②컴 퓨터 기초, 실버 합창단(매주 월요 일 오후 1시 30분~ 3시 30분) ③ 컴퓨터 중급(매주 화요일 오전 10 시 30분부터 오후 12시 30분) ④ 게이트볼(매주 화, 수요일 오후 1 시 30분부터 3시 30분) ⑤탁구(매 주 목, 금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3 시 30분) 장소: 노인회관(1320 E.
5월 9일 후보자 등록시작 5월 23일 오후 5시 후보자 등록 마감 5월 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제 40대 한인회장 선거 6월 11일 단일후보인 경우 한인회 이사회에서 선출 6월 28일 총회 ※자세한 사항은 선거위원회에서 광고할 예정. Hastings Street. Vancouver. BC) 기타: 월요일에 한해 중식 제공 합니다.수강신청: 4월 20일 까지 아래 연락처로 신청하시기 바랍니 다.<노인회관: 604-255-6313, 부회장 778-899-1561/604-435-7913> ◆캐나다 문협 정기모임 캐나다 한인 문학가 협회 정기 모임 일시 ; 4월 24일 (화), 12 시 장소 ; 코퀴틀람 인사동 ◆고대교우회 신년골프모임 안내 일시 : 2012년 4월 28일(토) 오 후12시30분 장 소 : Carnoustie Golf Club참가비 : 80불 / Senior & Lady 60불참가신청 : 골프총무 신태일(778-859-7112) ◆KmovemENT 첫번째 공개방송 “The First Movement” 일시 : 2012년 4월 29일 일요일 저녁 8시 장소 : Rio Theatre 1660 E Broadway, Vancouver (Broadway & Commercial Dr) 티켓 문의 : admin@kmovement.com 604-839-0509 ◆밴쿠버 한국무용단 정기공연 밴쿠버한국무용단 제16주년정 기공연"춤매혹"Enchantment ①일시:2012년5월5일(토)오후7시 장소: 레드로빈슨 쇼 시어터 (2080United Blvd, Coquitlam) ②일시:2012년5월20일(일)오후7시 장소:Evergreen Cultural Centre(1205 Pinetree Way Coquitlam) 티켓구입처:티켓마스 터(www.ticketmaster.ca) ,한아 름마트 문의:604-936-8099(정 혜승무용원) www.koreandance.ca ◆유언과 상속의 기본정보에 대한 무료강좌 일시: 2012년 5월 29 일, 화요일 오후 2시~4시 장
소: 버나비 복합문화회, Burnaby Multicultural Society, 6255 Nelson Avenue, Burnaby 강사: 정 성 변호사, Chung Law Corporation 문의/등록: 하 광자 (Carol) 604-431-4131 (Ext. 27) Email: carol.ha@thebms.ca ◆밴쿠버 이북도민 자녀 장학생 선발 지원자격 및 인원: 밴쿠버 이북 도민 회원 자녀 중 1인 선발 구비서류 : 웹싸이트(www.vkcsf. org) 참조 지원마감일 :2012년 6 월5일제출처: 13712 Rippington RD Pitt Meadows V3Y1Z1문의 처: 김훈구; 604-817-5441 ◆밴쿠버한국무용단 단원모집 밴쿠버한국무용단(단장:정혜 승)은 아동부,학생부,성인부 단원 모집.전통무용,창작무용,,장고 춤,북춤등 다양한 한국무용 배울 수 있는 기회. 공연의상은 무용단 에서 제공. 문의:604-936-8099 ◆양로원 건립기금 마련 야드세일 주최:밴쿠버 무궁화 여성회 목적:"양로원 건립기금"으로 적 립 물품후원 : 옷, 구두, 책, 가 전제품,생활필수품등 알림:봉사 하실 회원을 모집 연락처 진영 란 (604-377-4640), 우애경(604-9373758) 날짜 : 5월 26일 2012년 오 전 11:00 : 오후 4:00 까지 장소 : 코리아 프라자 입구 ( 한남 슈퍼 파킹장) 물품수집장 소: 오 약국 건물 504 Cottonwood Ave. Coquitlam BC 물품 Drop 시간 : 오전 11:00 - 오후 4:00 까 지 오유순 한인회장(604-800-2250) 께 미리 전화 주십시요. (부피가 큰것은 당일 야드세일장소 로 가지고 오시기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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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4월 20일 금요일
이민·정착 정보 ◆성공적인 시민권 취득을 위한 정보 내용: ①시민권 신청에서 취득까 지 새롭게 변경된 사항 ② 시민권 신청서 작성시 주의사항 ③ 시민권 시험 및 인터뷰에 관한 정보 일시:2012년 4월 20일 오전 10 시 -오후 1시 장소:밴쿠버 헤브 론 교회( 6656 Glover RD. 랭리) 강사:서미영(ISS of BC 한인 정 착 상담인) 언어: 한국어 예 약/문의:서미영 604-510-5136 (교 환: 1851) ◆유아 교육 보조 직업 트레이닝 새로운 정부 지원 직업 교육 더글라스 컬리지에서 마련한 정부 지원 직업 교육. 프로그램 스케쥴: 4월 21일~7월 30일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오후 6시장소:Douglas College, 뉴웨스트민스터 단, 프로그램을 신 청하실 경우 인터뷰는 코퀴틀람 캠 퍼스에서 진행될 예정. 지원 자격 조건·EI (고용보험) 을 현재 받고 있지 않고 지난 3년동안 받은적 없는 분·현재 무직인 분·최 소 Highschool Grade 12 English, 또는 Grade 12 Communication 의 영어실력요구문의:옵션스 티나 604-572-4060, extension 1131 ◆자원 봉사 및 지역 사회 참여 일시: 2012년 4월 23일 월요일 시간: 오후 12 :30 ~ 2 :30 내용: 자원 봉사 기회 찾기, 지 원 방법, 자원 봉사를 함으로 생기 는 혜택 장소: 석세스 트라이시 티 센터 #2058-1163 Pinetree Way, Coquitlam강사: 엘리스 푼 (석세 스 커뮤니티 커넥션 )진행: 영어/ 한국어 통역문의/예약 릴리안 김(604-468-6000 / 6105) ◆캐나다 연금 제도 - ISS 무료 워크샵①연금의 종류 ②OAS, GIS 와 allowances 신청 시기 ③OAS, GIS와 allowances 신청 방법 강사: Ms Ifigenia Fasogiannis (Service Canada Citizen Services
Specialist) 한국어 통역 제공 날짜: 2012년 4월 27일 금요일 시간:10:30 A.M.~12:00 P.M. 장 소: Tommy Douglas Library 7311 Kingsway 문의 및 등록:장해은 : 604-395-8000(Ext.1765) ◆싸우스밴쿠버 네이버후드하우스 (South Vancouver Neighbourhood House) 정착 서 비 스담 당 자:콘 광 영(C o n n , Kwang-young) Multicultural Settlement and Labour Market Program Worker 전화: 604-324-6212 ext. 117 이메 일:kwangyoung@southvan.org 주 소: 6470 Victoria Dr. Vancouver (East 49th Ave. & Victoria Dr.) ◆써리 석세스 주택관련 상담 25세 미만 자녀가 있는 가정의 저가임대주택 신청 및 렌트비 보 조혜택일시: 2012년 4월 27일 금요일 오전 10시-12시 장소: 써리 석세스(길포드 T&T 수퍼 앞 TOM LEE악기점 2층) #206-10090 152nd Street, Surrey 강사: 비씨 하우징 (한국어 통역제공) 내용: ①저가 임대주 택의 종류, 신청방법 및 자격 ② 렌트비 보조 프로그램 신청자격 ③렌트비 보조금 산정방법, 신청 방법 ④질의 응답 문의: 장기연 604-588-6869(교환 111) 좌석
관계로 선착순 예약 마감. ◆보육시설 창업 및 교사가 되기 위한 진로탐색 ISS of BC 트라이시티 오피 스에서는 취업율이 높기로 유명 한 교육과정인 Early Childhood Educator과정에 대해서, 선배들 의 경험담, 필요한 자격 및 학교 과정에 관한 안내등 강사:그레 이스 리(CEO, Grace’s Toy Box Child Care) 코니 리 (ITE , BrightStart Children’s Academy) 일시: 2012년 4월 28일 토요일 오전 10시반에서 오후 12 시반 장소: 코퀴틀람 포이리 에 도서관 보드룸 575 Poirier Street, Coquitlam, V3J 6A9 문의 및 등록: 이사벨 리(한인 정착상담인) ☎ 778-284-7026 ( 교환: 1566) 선착순 예약마감. ◆ISS of BC의 메이플릿지 오피스 Branch Open House SD42(Maple Rige/Pitt Meadows)에 자녀를 보내는 학부모를 위한 정보 제공. 일시: 2012년 5 월 7일 월요일 오후 12시반-2시반 장소:ISSofBC 메이플릿지 오피 스 #320-2470 Dewdney Trunk Road, Maple Ridge, BC, V2X 5Z6 강사: 김민나(SWIS, SD42) 문의 및 등록: 이사벨 리 (한인정 착상담인)778-284-7026 (ext.1566)
한인 박람회: 행복한 이민생활을 위한 원스탑 서비스 박람회 밴쿠버 한인회에서는 좀 더 행복하고 풍요로운 한인사회를 위하 여 40여종의 강좌, 워크샵 및 개인상담을 준비하고 동포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참석하시는 분께는 도어프라이즈, 선물, 안내 책자등이 준비되어있습니다. 많이 참석하시어 유익한 시간 가지시기 바랍니 다. 강좌나 개인상담을 원하시는 분은 선착순으로 예약을 받습니다. 일시: 2012년 5월 12일 토요일 오전 10시~5시 장소: 코퀴틀람 한인회 504 Cottonwood Ave., Coquitlam 예약연락처: 604-255-3739, 604-721-9199, 604-813-1004, 604941-0454, Koreanbc@hotmail.com, www.koreanbc.com
청풍호반의 봄 19일 충북 제천시 청풍면 청풍호반 벚꽃길 인근, 주인의 지시에 따라 소가 밭을 갈고 있다. [뉴시스]
총선 끝나자 속도 내는 KTX 민영화 국토부, 민간 제안서 공개 <15년간 민간업자에 임대 방식, 수입 40% 선로사용료 내야> 정부가 총선 이후로 잠시 미뤄뒀던 수서발 고속철도(KTX) 민간 개방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국토해양부는 2015년 완공 예정인 수서발 KTX(수서~부산·목포) 운송 사업을 위한 제안요청서(RFP)안을 19일 공개했다. KTX사업 참가를 원 하는 민간 기업에 구체적인 입찰 가 이드라인을 제시한 것이다. 주성호 국토부 제2차관은 이날 “철도산업 발전과 요금 인하, 서비스 증대를 위 해서는 철도 경쟁 도입이 꼭 필요하 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르면 민간 개방은 정부가 건설한 KTX 선로를 15년간 민간사 업자에게 임대하는 방식으로 이뤄진 다. 대신 사업자는 운송수입의 40% 를 선로사용료로 내야 한다. 또 해
당 노선 운임은 현재 코레일이 운영 하는 KTX 요금의 85% 선에서 책 정된다. 이후 80% 선까지 낮추겠다 는 게 국토부 방침이다. 국토부 고용 석 철도운영과장은 “어떠한 경우에 도 코레일보다 낮은 운임이 유지되도 록 RFP에 명문화할 것”이라고 밝혔 다. 그는 또 “최근 요금 인상 논란이 불거진 서울메트로 9호선과 달리 해 당 노선엔 요금 상한제를 적용해 민 간사업자가 맘대로 요금을 올릴 수 없게 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사업에 참가하는 민간컨소시엄의 지분 한도도 정해졌다. 대기업 지분 은 49%로 제한되며 나머지 51%는 국민공모, 공기업, 중소기업에 배정 토록 했다. 일부에서 제기하는 ‘대기 업 특혜’ 논란을 의식한 조치다. 열
새누리 내달 15일 전당대회 새누리당의 새 지도부를 선출하는 전당대회가 다음 달 15일 경기도 일 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박근혜 비상 대책위원장은 19일 비대위 회의에서 “이번 전당대회는 차분하고 굉장히 근신하는 마음으로 치러야 한다”고
말했다고 황영철 대변인이 전했다. 박 위원장은 ‘근신 전대’를 강조했 지만 새 대표는 12월 대선에서 당을 진두지휘하고 대선후보 경선 관리도 해야 하는 막중한 자리다. 당권에 도전하려는 주자들은 많지
차는 한국철도시설공단이 구입한 뒤 민간사업자에게 장기 임대하게 된다. 국토부는 이 같은 정부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 뒤 조만간 RFP를 공 고할 계획이다. 사업자 선정 시기는 당초 6월에서 한두 달가량 늦춰질 전망이다. 그러나 정치권과 철도노조, 일부 시민단체 등에서 KTX 민간 개방 에 반대하고 있어 난항이 예상된다. 민주통합당은 지난 18일 “경쟁체 제 도입이라는 미명 하에 국가기간 교통망을 (민간에) 넘겨주려 한다” 며 KTX 민간개방계획의 백지화를 요구했다. 철도노조도 “민영화를 강 행하면 총파업을 벌이겠다”며 강경 투쟁을 선언했다. 김한별·이상화 기자
만 아직 박근혜 비대위원장의 복심 을 확인할 바 없어 섣불리 당권도전 의 의사를 내보이지 못하고 있는 분 위기가 압도적이다. 총선이후 새누리당의 권력은 박근 혜 비대위원장에게 완전히 넘어가 있는 상태다. 허진 기자 bim@joongang.co.kr
캐나다·참전용사 형제
2012년 4월 20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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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여년 만에 함께하게 된 캐나다 참전용사 형제 자신을 보호하려 참전한 형이 전사하자 평생 형을 그리워하던 동생···동생(무아치 헐시)의 딸 데비씨 오는 22일 아버지 유해가지고 한국 방한 프린세스 패트리셔 부대와 가평전투
이창훈 기자
6.25전쟁에 캐나다 군의 업적을 기억하는 사람들은 거 의 없다. 화제의 두 캐나다군 형제가 소속되어있던 캐나다 프 린세스 패트리셔 부대는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군으로 구성된 영연방 27여단과 함께 중공군과의 가평 전투를 대승으로 이끈것으로 유명한 부대다. 6.25전쟁 당시 중공군의 5차 공세가 시작되었을 때 공산군이 출몰한 중부전선 춘천북방을 담당한 부대는 남한군 6사단이었는데 중공군이 은밀히 아군의 배후 를 파고들어 후방을 차단했다. 중공군의 공격으로 후 퇴하게 된 남한군 6사단은 상당한 피해를 입고 가평일 대에 겨우 집결하였는데, 정원의 반 정도만 남고 대부 분의 중장비는 유기되어 버린 상태였다. 남한군 6사단의 후퇴는 결국 좌우에 배치되어 있던 아군 부대들의 후퇴로 이어지고 이는 전선 전체에 커 다란 영향을 미치게 되어 당시의 전세로는 서울의 안 전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이 위기를 막기 위해 동원 된 부대가 캐나다 프린 세스 패트리셔 부대를 포함한 영연방 27여단이었다. 후퇴하는 남한군 6사단을 구하기 위해 가평으로 간 영연방 27여단은 남한군을 추격하여 내려오던 중공 군과 가평에서 3일간 격전을 펼쳤고 결국 승리를 거 두었다. 당시 캐나다 프린세스 패트리샤 부대는 가평 남단 667고지를 사수하여 후퇴하는 남한군 6사단을 엄호하 며 승리에 견인차 역할을 했다. 한편, 6.25전쟁에 캐나다군은 총 2만6000명이 참전했 고 이 중 516명이 전사했다.
chad@joongang.ca
[6.25.전쟁사중 가평전투 부분]
6.25에 참전하기위해 입대한 동생을 보호하기 위해 입대한 형은 전투중 동생의 품에서 전사했다. [위 사진은 자료사진]
전사한 형 ‘조셉 헐시’씨(사진 위), 형의 곁에 영원히 잠들기 원했던 동생 ‘무아치 헐시’씨(사진 아래)
헐시형제의 유해가 안장될 부산 유엔묘지(사진 위), 故 ‘아치 헐시’씨와 그의 딸 ‘데비 헐시’씨 (사진 아래)
같은 부대에서 전투하던 형, 동생의 품에서 전사
되고 있다.
동생을 찾기 위해 6.25전쟁에 참전중 전사해 이국 땅에 묻힌 형, 그리고 평생 형을 그리워하다 눈을 감은 노년 의 동생이 60여 년 만에 나란히 옆자리에 눕게 됐다. 헐시(Hearsey)형제는 캐나다 온타리오주의 이그나스 에서 태어났다. 1950년 9월, 동생인 아치 헐시(Archie Hearsey)씨(당시 21세)가 6.25전쟁 참전을 위해 캐나 다군에 입대했다. 1951년 1월, 동생의 참전 소식을 들 은 형 조셉 헐시(Joseph Hearsey)씨(당시 22세)는 혈 육을 지키겠다는 일념 하나로 동생에겐 비밀로 한 채 6.25전쟁에 참전했다. 형제는 전쟁 기간 중 서로 만나지 못하다가 형 조셉 씨가 전투 중 적탄을 어깨에 맞고 부상당했다. 이 소식 을 들은 동생 아치씨는 형을 보기 위해 달려왔다. 아 치씨는 그제야 형이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참전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짧은 재회 끝에 결국 형은 동생의 품에서 숨을 거두었다. 마치 영화 ‘태극기를 휘날리며’의 한 장면을 보는 듯 한 이 실제 사연이 캐나다와 한국 국민들의 관심을 끌 고 있으며 과거 한국과 캐나다의 관계가 다시금 조명
형은 한국의 유엔묘지에 안장, 생존한 동생은 귀국
한편, 국가 보훈처는 인천공항에서 데비씨를 비롯한 캐나다 참전 용사와 유가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해 봉영식을 한 뒤 25일 부산 유엔묘지에서 6.25전 쟁에 캐나다군으로 참전한 조셉 헐시, 아치 헐시 형제 의 합동안장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캐나다 프린세스 패트리셔 부대의 일원으로 6.25전쟁 의 전사자인 조셉씨의 유해는 1951년 10월 17일 유엔 묘지에 안장되었다. 이후 동생 아치씨는 캐나다로 돌아와 온타리오주 정 부교통부에서 근무했다. 하지만 형에 대한 그리움 때 문에 외상후스트레스장애까지 앓게 되었고 25년간의 폐질환 투병 끝에 지난해 6월 83세의 나이로 생을 마 감했다. 아치씨의 외동딸 데비 헐시(Debbie Hearsey)씨(52) 는 “내 유해를 한국에 잠든 형 옆에 함께 묻어달라”는 아버지의 유언을 이루기 위해 노력했다. 마침내 한국 전 참전용사인 빈스 컬 테니(Courtenay)씨와 연아 마 틴 상원의원의 도움을 받아 아버지의 유해를 한국땅 에 묻을 수 있게 되었다. 유해는 아치씨의 부인이 일부 소유하고 나머지 일부 는 데비씨가 오는 22일 아들 솔로몬(17)과 함께 가지고 한국을 방한할 예정이다.
영연방 27여단으로 가평전투에 참가한 캐나다군 병[자료사진]
6.25당시 전방으로 출전하는 영연방 27여단 [자료사진]
A8 지역
2012년 4월 20일 금요일
한숨 돌린 캐넉스, 아직 기회는 있다
벼랑 끝에 몰렸던 캐넉스가 한숨 돌렸다. 지난 18일(수)에 열린 LA 킹스와의 경기 에서 세딘 쌍둥이 형제와 골키퍼 코리 슈나 이더(Schneider)의 활약으로 3:1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캐넉스는 7경기 중 4경기를 이겨야 하는 플레이오프에서 앞으로 3번 연속 승리해야 2차전으로 진출할 수 있는 ‘ 실오라기’같은 희망을 갖게 되었다. 이날 경기에서는 골키퍼 슈나이더가 총 43개의 슈팅을 막아내며 그의 하키인생 중 첫 플레이오프 우승을 거뒀다. 유효슈팅 수
는 킹스가 44개로 30개인 캐넉스에 비해 월 등히 많았지만, 슈나이더의 선방으로 한 골 밖에 득점하지 못했다. 첫번째 피어리드에서 선제골을 넣은 킹스 팀은 두번째 피어리드부터 무너지기 시작했 다. 2번째 피어리드 4분7초에 에들러에 이어 8분36초 케빈 비엑사 선수가 2번째 골을 넣 으며 역전 시켰다. 분위기를 이어받은 캐넉스는 계속 몰아쳤 고, 세번째 피어리드 5분45초 헨릭 세딘 선 수가 쐐기골을 넣으며 우승을 결정지었다.
이날 경기에서는 부상으로 인해 지난 12 경기 동안 참가하지 못했던 캐넉스의 스타 플레이어, 다니엘 세딘 선수의 활약도 돋 보였다. 그는 쌍둥이 형제인 헨릭 세딘 선 수와 팀워크를 이어가며 파워플레이를 이 끌어내고 상대편 수비를 뒤흔드는 플레이 를 보였다. 경기 후 다니엘 세딘 선수는 “이번 우승 으로 변한 것은 아무 것도 없다. 세번의 경 기를 지고, 네번 연속으로 이겨 진출한 팀 은 플레이오프 역사상 세팀밖에 없다. 우리 가 가진 것은 5%의 확률밖에 없지만 최선 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8일 경기에서 캐넉스가 패배할 경 우 생길 폭동 가능성 때문에 긴장하고 있 던 경찰은 특별한 징후를 발견하지 못했다. 작년에 폭동을 겪었던 경찰과 지역 상점들 은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었으나 폭동은 일 어나지 않았다. 경찰 대변인 린지 휴튼(Houghton)씨는 “ 폭동을 계획하는 이들이 다운타운 지역에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지만 그런 사람들은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작년 폭동으로 인해 큰 피해를 입었던 다 운타운 런던 드럭스는 앞으로 있을지 모르 는 폭동에 이미 5만 달러를 투자해 보호창 살을 설치했다. 캐넉스 운명을 결정 지을 플레이오프 1차 전 다섯번째 경기는 오는 22일(일) 밴쿠버 홈구장에서 열린다. 고주혁 기자 ko@joongang.ca
절도차량으로 도주하다 시민 공격한 피의자 검거 밴쿠버 경찰이 난폭한 범죄를 저지른 한 남성을 체포했다. 지난 18일(수) 오후 5시45분경 밴쿠버 경 찰은 한 남성이 절도한 차량으로 이스트 헤 이스팅스 지역을 운전하고 있다는 제보를 받고 출동했다. 해당지역에 있던 경찰이 이 남성에게 접근 하는 사이, 그 남성은 상대편에서 달려오던 차를 들이박았다. 사고 후에도 망가진 차를 가지고 도주하던 남성은 이스트 5가와 우드
랜드 교차지점에 차를 버렸다. 차에서 나온 남성은 80세의 한 노인여성 에게 다가갔고 그녀의 차를 절도하기 위해 칼로 그녀의 목을 그었다. 그가 그녀의 차를 몰고 도주하는 동안 노인여성은 다행히 안전한 곳으로 대피할 수 있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경찰은 이스트 11가와 커머셜 드라이브에서 도주하던 남성을 발견 하고 총을 겨누며 체포했다.
중재 중지요청 거절당한 교사연맹 노동관계 위원회, “교사연맹 중재 참여해서 손해볼 것 없다”
킹스와의 네번째 경기 3:1로 승리... 앞으로 3경기 연속으로 더 이겨야 2차전 진출
알렉스 버로우스 선수가 킹스팀 골키퍼에 걸려 넘어지며 패스하고 있는 모습 [출처: getty images]
피의자에게 피해를 입은 80대 노인은 사 건장소에서 즉시 치료를 받았으며 목숨에 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40대 남성의 피의자는 메이플릿지 지역 출신으로, 경찰에게 잘 알려져 있는 인물이라고 전했다. 피의자는 여러 건의 재산침해 및 폭력행 사 혐의 등으로 기소 될 예정이다. 고주혁 기자 ko@joongang.ca
BC주 노동관계 위원회(BC Labour Relations Board)가 교사연맹의 ‘정부가 임명한 중재인과의 중재기간을 잠정적으로 중지해 달라’는 청원을 기각처리 했다. BC주 교사연맹(BC Teachers Federation) 은 이번 달 초 노동관계 위원회에 정부가 임명한 중재인 찰스 야고(Jago)씨를 해고해 달라고 청원한 바 있다. 당시 교사연맹 측은 야고씨는 자신들과 분쟁을 벌이고 있는 주 정부의 편의를 위해 일하는 인물이라며 다 른 중재인으로 교체해줄 것을 요구했었다. 노동관계 위원회의 이사 마이클 플레밍 (Fleming)씨는 야고씨를 해고할 것을 심사 숙고 하고 있지만 교사연맹이 중재기간에 참여하더라도 해가 될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야고씨가 주 정부를 위해 고 용되었다고 가정하더라도 계획대로 되지 않
을 것이다. 그러므로 교사연맹에게 큰 손해 가 생기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교사연맹 대표 수산 램버트(Lambert)씨는 위원회의 이 같은 결정에 실망했다며 “앞으 로 회의가 논쟁의 요지를 벗어나게 되고 본 질적 문제 해결보다는 사소한 언쟁밖에 가 지지 못하게 될 것이다. 야고씨가 실질적으 로 중재를 할 수 있는 인물인지 아닌지 우 리가 밝혀내야 한다”고 말했다. 교사연맹은 지난 17일부터 스포츠팀의 코 칭 등 학업을 제외한 교사들의 활동을 중 지하는 것에 대한 사안으로 투표를 진행하 고 있다. 이것은 정부가 교사연맹 파업을 금 하는 법률을 제정한 것과 야고씨를 중재인 으로 고용한 것에 항의하기 위한 행동이다. 고주혁 기자
제 기능 못하고 있는 사기방지 센터 캐나다 사기방지 센터의 인원부족과 자금 부족으로 인해 대기시간이 길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써리에 거주하는 한 남성은 사기를 제보 하기 위해 더 이상 안내원의 응답을 기다리 며 시간을 낭비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아닐 샤르마(Sharma)씨는 복권에 당첨됐 다며 입금할 것을 요구하는 사기전화를 8 차례 이상 받았다. 그는 전화번호와 사기꾼 이 명시한 은행계좌번호를 기록했다. 그는 사기꾼을 제보하기 위해 지역경찰서 에 전화했지만, 경찰서에서는 사기방지 센 터에 전화를 걸어야 한다는 대답만 돌아왔 다고 말했다. 샤르마씨는 수 일간에 걸쳐 사기방지 센 터에 전화를 걸었지만 대기하라는 응답만 들어야 했다. 음성사서함에 남기라는 메시 지가 나오거나, 혹은 전화가 그냥 끊긴 경 우도 있었다. 캐나다 사기방지 센터의 조사원 케리 페 트리쉰(Petryshyn)씨는 현재 인원으로는 걸려오는 모든 전화를 받을 수 없다고 말 했다. 그는 “직원들의 병가나 휴가로 인한 일시 적인 현상이 아니다. 정상적인 업무량을
넘는 엄청난 제보전화 때문이다. 하루 중에 걸려오는 모든 전화를 받을 수 없는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 현재 사기사례를 제보하는 온라인 시스템 이 있지만, 구축된지 10년이 지나 노후화되 어 버려 기능을 해내지 못하고 있다. 페트리쉰씨는 사기를 당한 모든 피해자들 은 안내원과 직접 통화하기를 원하며 평생 모아놓은 노후대비 저축예금을 통째로 사 기당한 피해자들의 전화가 예상보다 많이 걸려 온다고 말했다. 그는 “사기피해자들은 모두 절망에 빠져 있다. 자신들에게 일어난 사기 피해를 제보 하고 싶어한다. 이런 피해자들 중 많은 이 들이 안내원들에게 제보하고 난 뒤 자살할 의향을 내비치는 사례들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모든 법률집행단체들은 자금부족에 시달리고 있으며 사기방지 센터도 이와 다 르지 않다고 말했다. 사기에 피해를 입은 피해자들 중 약 15% 만이 사기방지 센터에 제보를 하고 있지만, 이 피해자들의 제보전화 조차 제대로 처리 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고주혁 기자 ko@joongang.ca
2012년 4월 20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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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4월 20일 금요일
캐나다
2012년 4월 20일 금요일
엄중경비 교도소 줄줄이 문닫아
이민부, 새로운 기업 비자프로그램 계획
악명높은 범죄자들 갇혀있는 킹스턴(Kingston) 교도소 폐쇄소식에 시민들 불안
경비가 가장 엄중한 킹스턴 교도소 폐쇄발표로 많은 이들이 걱정하고 있다. [사진출처=CBC]
연방정부가 온타리오 주 킹스턴(Kingston) 교도소 문을 닫겠다고 발표하면서 많은 사 람들이 불안해 하고 있다. 1961년도에 문을 연 킹스턴 교도소는 온 타리오 주 동쪽에 위치하고 있다. 킹스턴 교도소는 경비가 가장 엄중한 수감시설 중 하나이며 악명 높은 범죄자들이 갇혀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정부는 킹스턴 교도 소 외에 다른 수감시설 2곳을 추가 폐쇄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연방정부가 킹스턴 교도소를 포함한 교 도소 3곳을 폐쇄하기로 결정한 이유는 수 감시설들이 효과적이지 못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1900년 초반에 세워진 시설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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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후되어 수감자들을 안전하게 사회로부터 격리 시킬 수 없기 때문이다. 연방정부는 교도소 폐쇄로 인해 연간 약 1억 2천만 달 러를 절약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새 로운 수감시설을 설립 할 계획은 없으며 다른 곳에 위치한 교도소의 감방 수를 늘 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따라서 킹스턴 교 도소의 재소자들은 매니토바(Manitoba)의 수감시설로 이송 될 것으로 보인다. 수감시설 3곳이 동시에 문을 닫게 되면 서 많은 이들의 일자리가 줄어 들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9일(목) 교도소 관계자들 은 교도소에서 근무하던 간호사와 심리치 료사들을 포함한 약 100명이 교도소 폐쇄 로 인해 해고통보를 받았다고 전했다. 하지 만 정부측은 통보를 받은 모든이들이 해고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연방정부의 예산삭감으로 인해 올 해 8 월 31일을 만기로 장기 재소자들의 사회 복귀를 성공적으로 돕는 라이프라인(Lifeline) 프로그램도 없어지게 된다. 교도소 관련 일자리와 프로그램이 줄 어 들면서 캐나다 시민들의 안전이 제대 로 이루어 질지에 대해 많은 이들이 걱정 하고 있다.
18일(수) 제이슨 케니(Kenny)이민부 장관 은 진취적인 기업가들을 위한 특별한 비 자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케니 장관은 산업협회와 함께 사업 이민 을 위한 신규 프로그램 관련 협의를 가져 기업가들이 캐나다 기업환경에 성공적으로 적응 할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이 프 로그램은 약 5년 동안 실행 될 것으로 예 상되며 신청자 수는 연간 2,750명으로 제한 된다. 이민부는 만약 실험 프로그램이 성 공적으로 이루어 질 경우 규정 개정을 통 해 공식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케니 장관은 보도자료를 통해 “캐나다 내에 회사를 설립하여 많은 일자리를 창 출 해 낼 수 있는 혁신적인 기업가들을 위
한 이민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발표했 다. 이에 따라 현재 정부 측에서 여러 가 지 단기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 로 밝혀졌다. 지난 주 케니 이민부 장관은 현재의 투자 이민 프로그램을 변경 할 필요가 있다며 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현재 투자이민을 희망하는 신청자들을 캐나다 연방정부에 5 년간 8만 달러를 투자해야 한다. 또한 이민부는 외국인 근로자 시민권 신 청자격 요건 중 하나인 캐나다 내 근무시 간을 24개월에서 12개월로 대폭 줄이겠다 고 발표했다. 장경윤 인턴기자 kyjulie@joongang.ca
불법 마약 유통하던 조직 붙잡혔다 몬트리올 항구로 향하던 43톤 가량의 불법마약 검거
장경윤 인턴기자 kyjulie@joongang.ca
보건부 장관, “의사 파업해도 응급수술은 가능하다” 핼리팍스(Halifax) 병원관계자들, 파업이 합법적으로 가능해지면서 환자 대기시간은 더 길어져 약 8억 6천만 달러 가치의 대마초를 유통하던 조직이 붙잡혔다. [사진=CBC]
머린 맥도날드(MaCdonald) 노바스코샤(NovaScotia) 보건부 장관 [자료사진]
19일(목) 머린 맥도날드(MacDonald) 노바 스코샤(Nova Scotia) 보건부 장관은 의사 와 간호사를 포함한 3천6백명의 병원 관계 자들이 파업에 들어가도 응급 수술 일정에 는 영향을 끼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맥도날드 장관은 수술이 필수라고 판단되 는 환자의 경우 파업 중이어도 수술이 진 행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이것은 캐피탈 보 건국(Capital Health)과 노바 스코샤 주정 부가 맺은 응급 서비스 협정에 나와있는 사 항이다. 그는 “필수적인 응급수술은 파업과 관계없이 진행되지만 그 외 수술일정들은 미뤄지거나 취소 될 예정” 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미 9,000명이 넘는 환자들의 진 료와 수술이 미뤄져 있는 상태이며 이번 파업으로 인해 104일 정도 더 지연 될 것 으로 보여 환자들의 불만이 거세질 것으 로 예상된다. 19일(목) 노바 스코샤(Nova Scotia) 노동 조합 연합 측은 캐피탈 보건(Health)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대신해 파업 공고를 제 출했다. 노동조합은 성명서를 통해 4월 25 일 자정부터 합법적으로 파업에 들어갈 수 있다고 발표했다. 장경윤 인턴기자 kyjulie@joongang.ca
18일(수) 캐나다 연방경찰(RCMP)의 불법 마약 단속 팀이 약 8억 6천만 달러 가치 의 대마초를 유통하던 조직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 방대한 양의 마약은 몬트리올 항구에 도착할 예정이었다. 무게가 약 43톤 가량 나가는 이 마약을 유통하던 조직원들 중 11명이 체포되었다. 현재 경찰은 12번째 용 의자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이탈리아, 벨 기에 그리고 파키스탄에서 일당들이 검거 되면서 결국 마약은 최종 목적지인 몬트리 올 항구에 도착하지 못했다.
RCMP의 발표내용에 따르면 이번 사건 에 연루된 불법조직은 중동 지역에서 마 약을 구매한 뒤 유통했던 것으로 알려졌 다. 이번 사건에 관련된 사람들의 수가 적 지 않다며 몬트리올 항구에 근무하고 있는 2,500명중 약 200명이 이번 불법 마약 유 통사건과 관련이 있다고 발표했다. RCMP는 1994년에도 약 26톤에 다다르 는 양의 불법마약을 검거한 적이 있다. 이 와 같은 대대적인 마약단속은 불법 조직 운영에 큰 타격을 미치고 있다. 장경윤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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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4월 20일 금요일
14 보시라이, 장쩌민 힘 이용하려다 되레 당했다 국제 2012년
4월 20일 금요일
<전 국가주석>
보시라이(薄熙來63) 전 충칭(重 慶)시 당서기의 실각 이면에는 장 쩌민(江澤民86) 전 국가주석의 동 의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장 전 주석은 보 전 서기의 아버지 보이보(簿一波·2007년 사망) 전 부 총리와 각별한 관계였다. 베이징 정보 소식통과 사우스차 이나모닝포스트(SCMP) 등 홍콩 언 론 보도를 종합해 보면 발단은 지난 2월 6일 발생한 왕리쥔(王立軍) 충칭 시 부시장의 미국 망명 기도 사건 이 후 단행된 인사였다. 당시 왕 부시장 은 보 전 서기를 ‘당의 최대 간신’이 라고 비난한 후 청두(成都) 소재 미 국 영사관에 들어가 망명을 시도했 었다. 이에 격분한 보 전 서기는 같 은 달 17일 왕의 측근들을 배제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여기에 장 전 주석 의 조카인 타이잔(邰展)을 시정부 부 (副)비서장으로 발탁하는 내용이 포 함돼 있었다. 부비서장은 비서장과 함께 시의 최고 지도부를 보좌하는 요직으로 통한다. 타이잔은 장 전 주 석의 누나인 장쩌링(江澤玲)의 아들 로 공직 경력이 없는 인물이다. 부동 산 사업을 하다 거액을 날린 후 기소 됐지만 실형은 면했다. 이 인사를 보고 받은 장 전 주석 은 보 전 서기가 자신과의 관계를 과시하고 이를 이용해 왕 사건을 무
1992년 10월 당시 장쩌민 중국 국가주석 겸 당 총서기(왼쪽)가 보시라이의 아버지인 보이보 당시 중앙
2007년 1월 보시라이(오른쪽)가 부친의 빈소에서 아내 구카이라
고문위원회 부주임과 악수하고 있다.
이에게 상장(喪章)을 둘러주고 있다.
보시라이의 꼼수
[바이두 웹사이트]
‘동지’의 아들 내친 장쩌민
왕리쥔 사건 뒤 방패 삼으려
불순한 의도 간파하고 격노
장쩌민 조카에게 요직 맡겨
당 지도부에 ‘조속 처리’ 주문
마하려는 의도로 보고 격노했다고 한다. 이후 장 전 주석은 당 지도부 에 왕리쥔 사건에 대한 철저한 수사 를 주문했다는 것이다. SCMP도 18일 중국 지도부가 보 전 서기를 공산당 정치국원에서 해
임하고 규율 위반 행위를 조사하기 로 결정하기 전 후진타오(胡錦濤) 국가주석이 장 전 주석의 동의와 지지를 얻었다고 보도했다. 이 신 문은 또 후 주석이 권력 이양 문제 에 집중하기 위해 보 전 서기 처리
“보시라이, 뇌물 폭로 우려해 영국인 독살 지시” 일본 요미우리 신문 보도
간부 승진 대가 54억원 받아 헤이우드가 알아채자 살해 보시라이 전 충칭시 당서기가 영국 인 기업가 닐 헤이우드(41)를 독살 하라고 직접 지시했다는 의혹이 복 수 당 관계자의 증언에서 제기됐다 고 일본 요미우리(讀賣)신문이 19
제14693호 40판
일 보도했다. 부인 구카이라이(谷開 來·52)는 독살에 가담했으나 이를 지시하지는 않았다는 것이다. 공안 당국은 지난 10일 보 전 서 기 부부와 친한 헤이우드가 지난해 11월 15일 충칭 시내의 호텔에서 알 코올 중독사했다고 밝힌 사고에 대 해 보 전 서기 집사인 장샤오쥔(張 曉軍)과 구씨가 공모해 살해한 것이 라고 발표했다. 그러나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발표 당일 베이징의 일부 당 고위 간 부는 관계기관으로부터 ‘살인은 보 씨의 직접 지시’라는 보고를 받았다. 보 전 서기가 2009년 기용한 샤더량 (夏德良·50) 전 충칭시 난안(南岸)구 서기는 지난달 하순 당국에 구속돼 보 전 서기의 지시로 살해용 독극물 을 사용했다고 자백했다. 한 공산당 간부는 사건이 공개된 지난 10일 소회의실에서 부하들 에게 구씨와 장 전 서기의 범행을
[로이터=뉴시스]
국제
2012년 4월 20일 금요일
A15
세계 100인 홍콩영향력 신문있는 대공보 <大公報> 김정은 ‘악당’으로 포함
보시라이 홍역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부위원 충칭시 드러나타임이 조사선정 장이 미국지원 시사주간지 한 ‘올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홍콩의 친중국계 100인’에 포함됐다.신문인 타임은대공보(大 18일 인 公報)가 보시라이 충칭시 터넷판에서 김정은을 바샤르 당서기 알아사 실각 사건과 관련, 아프가니스탄 조사를 받고 있 드 시리아 대통령, 반 는 것으로 보 서기 사건 군 탈레반의파악됐다. 지도자 물라 무함마드 이 언론계로 확대되고 것이다. 오마르, 모크타르 알리 있는 주베이르 소 대공보는 1902년 항 말리아 지도자 등창간돼 4명과 30년대 함께 세계 일투쟁으로 정간됐다가 48년 중국 에 부정적 영향을 주는‘악당(rogue)’ 공산당 공작위원회 기관지로 재창 으로 분류했다. 타임은 선정 이유에 간된 신문이다. 가장 역 서 “무기를 통해중화권에서 편협한 이데올로기 사가 깊다. 를 옹호하려는 의지가 영향력을 발 대공보의“정권을 한 관계자는 “최근 휘했다”며 잡은지19일 4개월 된 당 중앙에서 조사단이 스위스 유학생파견된 출신 ‘리틀 김’이 선전 아버 (深圳)에 있는다른 회사길을 회계사무소에 지할아버지와 걸을지 관 서 재무 관련 서류를 가져간 것으로 심”이라고 밝혔다. 김정은은 지난해 알고 있으며, 전 서기 사건과 관련 엔 ‘대기 중인보독재자’로 100인에 포 함됐었다.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 올해 100인에는 버락웨이보(微博· 오바마 미국 다. 이 사실은 중국의 대통령, 중국 올라오고 국가부주석, 투 트위터에시진핑 해당)에도 있다. 자가 워런 버핏, 중국계 미 프로농구 신문노병(新聞老兵)이라는 이름의 선수 제러미 린“대공보가 등이 선정됐다. 여성 네티즌은 18일 그동안 충 은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 프로 칭시 지원을 받은 미 사실이 확인돼 당 골프 청야니 등 38명으로 역대 중앙 선수 조사단이 주시해 왔으며 (충칭 최다를 기록했다.예산집행 자료를 모 시)재정국에서 주거나, 우리를 즐 두타임은 확보한“영감을 것으로 알고 있다”는 내용 겁게 하거나, 우리에게 도전하거나, 의 글을 인터넷 포털인 신랑(新浪) 세상을 웨이보에바꾸는 올렸다.인물들을 선정했다” 고 밝혔다. 미국 대공보는 지난공화당 2월 6일경선주자들 충칭훙가 중에는 밋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 합창단을 홍콩으로 초청해 대규모 지사와 론 열었다. 폴 하원의원이 포함됐다보 콘서트를 이 합창단은
를 10월로 예정된 18차 당대회 이 후로 미루기를 원했으나, 장 전 주 석과 시진핑(習近平) 부주석의 요 구로 조속한 처리 방침을 굳혔다고 전했다. 홍콩의 월간지 명경(明鏡) 인터넷판도 17일 중국 내부 소식통 을 인용해 장 전 주석과 쩡칭훙(曾 慶紅) 전 정치국 상무위원이 후 주 석과 원자바오(溫家寶) 총리의 지 지를 얻어 올가을 시 부주석으로 의 권력 승계가 무리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보 전 서기에 대한 원칙
적인 처리를 주문했다고 전했다. 보 전 서기의 아버지 보이보는 장 전 주석이 권력 정상에 오르도록 측면 지원했다. 보이보는 1989년 6 월 천안문(天安門) 사태 직후 열린 13차 당대회 중앙위원회에서 장 전 주석의 총서기 선임에 공개 지지 의 사를 표명했다. 97년에는 장 전 주 석과 대립했던 차오스(喬石) 정치 국 상무위원의 퇴진을 돕기도 했다.
“독이 든 음료를 마시게 했으나 토 하는 바람에 두 사람은 힘으로 눌 러 입에 독약을 흘려 넣었다”고 묘 사했다. 샤 전 서기는 승진 대가로 구씨 를 통해 보 전 서기에게 약 3000만 위안(약 54억원)의 뇌물을 줬다고 말했다. 보 전 서기는 이렇게 손에 넣은 돈을 세탁했고, 이 사실이 헤 이우드에게 알려지자 입을 막기 위 해 살해를 지시했다는 것이다. 중국에서는 형사사건 처리 때 정 치적 배려를 하는 경우가 많다. 후 진타오(胡錦濤) 국가주석은 당의
위신과 정권 안정을 고려해 구에게 는 살인죄를, 보 전 당서기에게는 범인은닉죄를 적용하도록 했을 것 이란 관측이다. 보과과 망명설도=미국에 있는 보 전 서기의 아들 보과과(薄瓜瓜)에 대 해서는 망명설까지 나돌고 있다. 마 크 토너 미 국무부 부대변인은 18일 (현지시간) “알고 있기로는 그가 하 버드대에 머물고 있다”고 말했다. 월 스트리트 저널은 지난 16일 보과과 가 경호원들과 함께 하버드대 인근 아파트를 떠났다고 보도했다.
전 서기 지시로워싱턴=박승희 만들어졌으며,특파원 공산 당의 사상무장을 환기시키는 훙거 (紅歌·공산혁명가요)를 전문적으로 부른다. 당시 대공보는 충칭의 훙거 는 그동안 경제발전 과정에서 경시 된 사상과 도덕무장을 환기시키는 ‘중국의 노래(中國之歌)’라고 보도 했었다. 장짜이중(姜在忠) 대공보 ‘흡연과의 전쟁’을 선포한 마이클 블 사장은 미국 수일째 회사에 출근하지 룸버그 뉴욕시장이 올봄 총 않 고 있으며, 연락도 있다 공세에 나섰다. 그는되지 18일않고 뉴욕시에 고 대공보 관계자들이 전했다. 있는 세 가구 이상 주거용 건물은 흡 중국 당국은 보 전의무화하는 서기 재임 때 연정책을 공시하도록 법 안을 시의회에 흡연을 허 지출된 수십억 제출했다. 달러에 달하는 정부 용하든 안 하든 사실 사업 지출도 전면자유지만 조사하고그있다고 을 일반인도 저널이 알 수 18일(현지시간) 있도록 하라는 월스트리트 것이다. 현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허귀식 기자 ksline@joongang.co.kr
뉴욕=정경민 특파원 베이징=최형규
베이징=최형규 특파원 chkcy@joongang.co.kr
뉴욕, 흡연자 사는 집
표시 의무화
2011년 8월 24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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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4월 20일 금요일 A16
IMF ’한국 올해 경제성장률 3.5% 전망 加중앙은행, 향후 금리인상 시사 카니 총재, 영국중앙은행 총재 제의설 부인
중국은 8%대 성장세 유지…1월 전망치보다 개선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종전과 같은 3.5%를 유지했다. 17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IMF는 이날 워싱턴에서 발표한 `4월 세계경 제전망’에서 2012년 한국 경제성장 률이 3.5%, 2013년에는 4.0%를 각각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전망치는 지난 1월 내놓은 수치와 같지만 지난해 9월 발표한 4.0%보다는 0.5%포인트 떨어졌다. 한국은행은 올해 경제 전망을 3.7% 에서 3.5%로 하향조정했다. 그러나 올해 한국 경제 전망 자 체가 나빠진 것은 아니라고 기재부 는 설명했다. 지난해 4분기 고유가와 유럽 재 정위기로 지나치게 위축됐던 경제 성장률이 통계에 반영됐기 때문이 라는 것이다. 통상 두바이유 가격 이 10% 오르면 한국 경제성장률이
0.17%포인트 떨어진다. 그러나 올해 1분기 성장률(1.0%)은 예상치(0.7%)를 웃돌았다. 기재부 관계자는 “그리스 구제금 융으로 유로존에 숨통이 트인 덕에 유가에 발목 잡혔던 소비 심리가 회 복됐다. 유럽 재정위기의 불확실성 이 어느 정도 해소된 만큼 처음 전 망과 비슷한 수준의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물가상승률은 올해 3.4%를 기록하 고서 내년에는 3.2%로 개선될 것으 로 IMF는 내다봤다. IMF는 세계경제가 유럽중앙은행 (ECB)의 장기대출프로그램(LTRO), 그리스 2차 구제금융 지원결정 등 정책 대응과 미국의 경기지표 개선 등에 힘입어 최근 위기감이 다소 약 화했다고 분석했다. 미국의 올해 성장률은 1월 전망보 다 0.3%포인트 올라간 2.1%를 기록
할 것으로 관측했다. 경제 경착륙이 우려됐던 중국은 1 월 전망치보다 개선된 8%대 성장세 를 유지하는 등 상대적으로 견고한 성장을 할 것으로 전망했다. IMF는 LTRO 등으로 시스템 리 스크가 개선됐으나 하방리스크가 여전히 큰 상황이어서 추가 정책대 응이 없으면 유로존 등 선진국 위기 가 다시 확대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정책대응 미흡 등으로 재정ㆍ금융 부문의 악순환이 심화하고 디레버 리징(부채축소)이 급격히 진행되면 성장세가 둔화할 수 있다는 우려도 했다. 따라서 신흥국들은 대외수요 감소 를 보완하려는 과도한 부양책을 자 제하되 신용증가, 자본 유출입 변동 등을 적절히 관리하고 재정건전성을 회복하는 게 중요하다고 충고했다. 연합뉴스
이라크, 47개 외국기업에 석유·가스 입찰권 부여 이라크 정부는 19일 SK와 한국가스 공사를 포함한 모두 47개 외국 회사 에 대해 오는 5월 말의 자국 석유와 천연가스 개발에 입찰할 수 있는 자 격을 부여한다고 밝혔다. 이라크 석유부는 이날 웹사이트를 통해 그러나 미국의 엑손 모빌은 제 외한다고 밝혔다. 엑손 모빌은 지난해 10월 이라크 중앙 정부를 우회해 이라크 북부 쿠 르드 자치 당국과 6개 지역 유전 탐 사 계약을 체결했다. 이라크 중앙 정부는 이 계약이 중
앙 정부를 통하지 않았기 때문에 무 효라고 주장해왔다. 오는 5월 30일 하는 입찰은 모두 100억 배럴에 해당하는 7개 유전과 290억 ㎥에 해당하는 가스전 5개소 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석유부로부터 입찰권을 부여받은 외국기업은 영국의 BP와 미국의 셰 브론, 중국의 CNOOC와 CNPC, 러 시아의 가즈프롬, 이탈리아의 ENI, 일본의 이토추, 미쓰비시, 미쓰이 및 쿠웨이트, 베트남, 태국, 노르웨이, 시 리아 등 모두 24개국의 47개사이다.
한편 이라크의 후세인 알-샤흐리스 타니 부총리는 19일 확인된 원유 매 장량 기준으로 이라크가 “세계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그는 2천14억 배 럴 외에 추가로 1천430억 배럴의 매 장량이 확인됐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 가 운데 베네수엘라가 확인 매장량 2천 965억 배럴로 그간 가장 많은 것으 로 집계돼왔다. 석유회사 아프렌은 이번 주 쿠르드 지역에서 “방대한 규모의 유전”을 발 연합뉴스 견했다고 앞서 밝혔다.
최근 영국 중앙은행 차기 총재 내정설에 휩싸인 마크 카니 캐나다 중앙은행 총재(사진)
캐나다 중앙은행인 캐나다은행은 18일(현지시간) 중단기적 인플레이 션 동향에 따라 금리인상을 단행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캐나다은행은 이날 금융정책 보 고서에서 중기적으로 인플레율이 상승할 경우 ‘적절한 수준의 금리 인상’ 조치가 타당할 것이라고 밝 혔다. 금리인상 시기와 폭에 대해 보 고서는 “국내 및 세계 경제 상황 에 따라 신중하게 검토될 것”이라 고 말했다. 금융 전문가들은 금리인상 시기
를 연말이나 내년 초로 예측했다. 캐나다은행의 이 같은 언급은 전 날 기준금리를 현행 1% 수준으로 유지현다고 발표한 지 하루만에 나 온 것이다. 캐나다은행은 전날에 이어 이날 보고서에서 과다한 가계 대출을 강 하게 우려하고 주택 가격 상승에 따른 주택 담보 대출이 지속되기 어려운 수준으로 치솟은 상태라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주택 담보 마이 너스 대출과 모기지(주택담보 장기 대출) 등 총 가계 대출 규모는 지난
2001년 80억 달러에서 2010년 640억 달러로 늘었으며, 이 중 절반 가량 은 가계 소비나 다른 부채 상환 용 도로 쓰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제 상황에 대해 보고서는 꾸 준히 유지되는 성장세가 가계 부채 과중과 캐나다달러 강세, 수출 약 세 및 저조한 고용으로 지장을 받 고 있다고 진단했다. 보고서는 내년도 경제성장률을 연초 전망치보다 0.4%포인트 하향 조정해 2.4%로 전망했다. 한편 마크 카니 총재는 이날 회견 석상에서 영국 중앙은행 차기 총재 내정설에 대해 단호하게 일축했다 고 캐나다통신이 전했다. 전날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는 카 니 총재가 오는 6월 임기가 만료되 는 머빈 킹 현 영국은행 총재 후임 을 맡아달라는 제의를 받았다고 보 도했었다. 카니 총재는 “그 자리에 관심이 없다”고 잘라 말하고 “캐나다은행 총재직과 금융안정위원회 등 두 가 지 직무에 전적으로 책임을 다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미국에서 열리는 G20재무장관회의에 참석 중인 기획재정부 박재완 장관이 19일 IMF본부에서 캐나다의 플러허티 재무장관과 회담을 하고 있다.
경제·비즈니스
2012년 4월 20일 금요일
절세를 위한 9가지 팁
전·문·가·기·고
환급액의 액수는 세금보고를 어떻게 하느냐에 달려있다
개인 소득세금 신고 마감일이 다가온다. 똑같은 세금보고이지만,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환급액은 큰 차이가 난다. 꼭 알아 두어야 할 절세를 위한 아홉 개의 tip을 소개한다. ① 모든 수입은 나누고 연금 혜택은 공 유하라. 부부가 60세가 넘을 경우 Canada Pension Plan(캐나다 연금플랜, CPP) 연금소 득을 배우자와 공유할 수 있다. CPP 연금 공유는 상대적으로 소득이 더 적은 배우 자에게 더 많은 소득을 적용하는 방식이 다. 본인이 고소득자라면 저소득자인 배우 자에게 소득을 돌릴 경우, 수천달러의 세 금을 절약할 수 있다. ② 소득이 없어도 소득신고는 해야한다. 캐나다 사회보장시스템은 기본적으로 세 금과 연계되어 있다. 세금신고가 없으면 혜택도 없다(No tax return, No credit). 소득이 거의 없는 경우, 세금신고 필요 성을 느끼지 못한다. 그러나 GST/HST와 Canada Child Tax Benefit등 세금신고를 해야만 받는 혜택이 많다. 저소득자에게 는 판매세와 재산세등에 대한 혜택도 있 다. 18세가 넘은 청소년들도 세금신고를 하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미래에 더 많은 RRSP적립 공간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 다. 세금신고는 영주권, 혹은 시민권 보유
와 관계없다. 기러기 엄마들도 세금신고 를 하면, 더 많은 혜택을 볼 수 가 있다. ③ 사용하지 않은 혜택(credits)은 양보하자. 생각보다 많은 세금 혜택(credits)이 존재 한다. Child Tax Credit은 배우자에게 양 도가 가능하다. 학생들의 경우를 살펴보 자, 등록금, 교재구입비등은 배우자, 부모, 혹은 조부모에게도 양도 가능한 항목들이 다. 이 혜택들은 무기한으로 연장되기때문 에 학생들은 나중에 소득이 생겼을 경우 에 사용할 수 있다. ④ 세금 소프트웨어와 온라인 세금신고에 는 뚜렷한 한계가 있다. 많은 사람들이 세금 신고 소프트웨어 프 로그램을 사용한다. 정교하게 만들어진 프 로그램은 세금신고를 손쉽게 도와주기도 한다. 그러나 생각보다 세금 항목은 복 잡하다. 임대사업을 하거나, 자영업인 경우 에는 전문가들로부터 자문받는 것이 유리 할 수가 있다. ⑤ 모든 의료비용은 청구하는 것이 유 리하다 세금전문가들은 ‘많은 사람들이 의료분야 에서 받을 세금혜택들을 놓치고 있다’고 지적한다. 의료혜택 항목들은 생각보다 많 다. 예를 들어, 치료를 위해 집에서 40km 이상 떨어진 지역으로 이동할 경우에 지출 되는 여행경비도 포함된다. 의료비용은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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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자나 파트너 경우도 해당된다. ⑥ 세금제도의 변경을 항상 주목하고 새로 운 혜택을 받자 지난 해, 연방정부는 새로운 세금규정을 만들었다. 대표적인 몇가지를 살펴보자. 비환급 아동예술 세금 혜택(Non-refundable children’s arts tax credit)은 자녀를 스포츠 프로그램에 등록시킨 부모에게 적 용되었던 기존의 세금혜택을 보완한다. 자 녀들의 예술, 문화, 레크레이션 활동 등에 지출한 최초 500 달러의 비용에 적용된다. 또 15퍼센트의 연방세금 혜택이 있다. 최 대 청구 가능 금액은 75달러이다.. 새로운 가족 간병인 세금 혜택도 있다. 300달러를 받을 수 있지만 내년부터 적용된다. ⑦ 자료 보관은 절세의 첫 걸음 의료비용 청구나 모든 세금혜택을 청구 할 때 영수증은 필수이다. 만약 납세자가 ‘Netfile’을 사용했다면 영수증을 보낼 필 요는 없다. 그러나 관련 서류는 최소 6년 간 보관해야 한다. 캐나다 국세청(Canada Revenue Agency)은 무작위로 선정해 수 시 현장 감사를 진행한다. 자녀를 위한 특 별치료나 이사비용 청구항목은 주요 감사 대상이다. 만약 세금 신고를 스스로 했다 면 공제받는 분야와 그렇치 않은 분야 구 분을 명확하게 해야 한다. ⑧ 세금납부에 대비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전문가들은 ‘절세를 위해서는 세금신고 시 점에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세금납부 를 최소화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기 때문이다. 만약 2012년에 투자나 주식환매 를 고려한다면 지금이 절세를 위한 전략을 세울 시점이다. ⑨ 세금전표(T-slips) 신고는 필수이다 시나리오를 상상해보자. 2011년 세금소득 신고를 마쳤다. 그런데 신고누락된 세금 영 수증이나 추가 소득을 발견했다. 영수증을 발행한 사람이 국세청에 신고했을 것이니 굳이 자기가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할 수 도 있다. 그런데 이것은 큰 실수다. 만약에 2011년 신고에서 누락된 것이 있거나, 혹은 지난 3년간 소득신고에서 한번이라도 놓친 것이 있다면 그 결과는 ‘벌금’이 되어 돌아 온다. 캐나다 국세청 컴퓨터가 자동으로 계산한 벌금액수는 누락금액의 20%이다. 백윤정 인턴기자
개인 세무감사 Slip을 누락하는 경우 T3, T4, T5, RC62, T2202A등 여러가지 슬 립을 받습니다. 이런 슬립은 슬립을 발행 한 기관에서 2월말까지 CRA에 보고합니 다. CRA의 컴퓨더는 이런 슬립을 개인 소득보고와 자동으로 비교하게 되어, 다른 금액이 보고되거나, 누락되는 경우, 감사 를 진행합니다. 따라서, 슬립을 받게되면 반드시 정확한 금액을 보고하셔야 합니다. 확실하지 않으시면, CRA에 연락하여, 그 해에 그날까지 보고된 슬립을 확인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하겠습니다. 특정직업의 기대되는 수익을 누락하거 나 비용처리를 많이 하는 경우 예를 들면, 세일즈를 하시는 분들은 커미 션이 주 소득이십니다. 이런 분들은 특별 히 자동차 비용이나, 접대비용이 많습니다. CRA는 이런 경우, auto log및 영수증에 메모를 통하여, 비즈니스 목적이라는 것을 증명하기를 요구합니다. 식당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의 경우도, 업 종 평균에 비해 팁을 적게 보고하시는 경 우도 감사의 대상이 됩니다. 예를 들면, 그 식당의 카드세일에 나오는 팁과 비교하여, 누락된 수입을 어림하기도 합니다. 다음과 같은 항목은 세무감사의 타겟이 됩니다. 합법적인 항목들입니다. 단지, 자 주 감사받는 대상이라는 것을 볼때, 증거 자료들을 잘 보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 겠습니다. 투자손실액-Allowable Business Investment Loss (ABIL) 이것은 개인이 작은 사업체 (small business)에 빌려준 돈이나, (주식을 통해) 투 자한 돈을 회수할 수 없을 때 생기는 손 실을 말합니다. 이 손실금액은 개인의 고 용수입이나, 이자수익, 양도수익등 여러 가지수입에 대하여 차감할 수 있는 손실 로, 세금추징 대상이되는 수입을 줄여줌으 로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손실액이 라 하겠습니다. 한인 여러분이 비즈니스를 하시다가 잘 되지 않는 경우, 투자금액이라든가, 캐나다 내의 친지, 친구들을 통하여 스몰 비즈니 스에 투자하신 금액 중, 회수가 안되는 부
오승희 공인회계사
분은 이렇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ABIL을 사용하시게 될 경우, 거의 대부 분이 감사대상이 되기 때문에, 증거자료 를 충분히 준비하시는 것이 바람직 합니다. 이자및 투자에 관한 비용 투자를 위한 이자금액이나, 제반 비용은 비용처리가 가능합니다. 대부분의 고객님 들은 이자금액이나 제반비용이 감사의 대 상이라고 하면, 의외로 생각하십니다만, 이 자 금액이 모두 투자 혹은 비즈니스로 사 용되었는지, 개인용도로 사용된 금액이 있 는지를 CRA는 자주 조사합니다. 따라 서, 투자를 위한 loan과 개인용으로 쓰이 는 loan은 반드시 따로 두고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기부금 한국 이민자 여러분 중에는 교회생활을 열 심히 하시고, 헌금도 열심히 하시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헌금 중 세금혜택을 많 이 받도록 만들어진 헌금이나 (charitable donation tax shelters), 현물기부, 현금기 부도 금액이 큰 것 ($25,000 이상)은 감사 의 대상이되고 있습니다. 각종 비용공제 이사비용이나 학비를 부모님께서 세금공 제하는 경우, 아이들 탁아비용을 공제하 는 경우도 개인소득세 감사의 대상이 됩니 다. 학비도 공제대상이 되는 학비와 대상 이 되지 않는 학비가 있습니다. 또한 탁아 비용으로 영수증이 발급되는 것들은 공제 할 수 있지만, 튜터비용같은 것들은 탁아 비용으로 처리할 수 없습니다. 비용이 공 제 가능한 것인지를 알아보고, 증거자료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비즈니스 감사와 달리, 개인세금보고 감 사는 해당 증거자료를 CRA 감사 담당자 에게 보내는 데스크 감사로 간단한 경우 가 많습니다. 복잡하고 애매한 비즈니스 와 달리, 공제대상이 되는 항목에 한하 여 비용처리하는 것과, 영수증등 증거자 료를 가지고 있다면 큰 문제없이 대처하 실 수 있을 것입니다. 공제대상과 공제금 액에 대해서는 회계사와 상의하시기를 권 해드립니다. 지면내용문의 : 오승희 회계사 사무실 (604-554-0114)
A18 경제·비즈니스
2012년 4월 20일 금요일
비즈니스 단신 -사무실 이전공고 에드워드 존스 인베스트먼트의 Young lee 씨의 사무실주소 변경 주소:3672. E Hastings St, Vancouver, BC (Boundary 와 E Hastings 교차점, 리 쿼스토어 옆) 전화:604-719-1201 -실협 KOTRA와 공동 물류 사업 추진 밴쿠버무역관(관장·양국보)과 실협(허형 신·회장)은 국내 기업 또는 협회 회원을 지 원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①창고지원:통관,수수료,내륙 운송비등 연간 최대 4백만원까지 지원 ②회원사 직원 임시 출장시 사무실 제공③호 텔,모텔을 운영하고 있는 회원 및 동포들의 공동구매를 지원 관심 있으신 분들은 협회로 연락 바랍니 다.(전화:604-431-7373,FAX:604-431-7374) -라파 다이어트 (RAPHA DIET) 건강마을에서는 특허와 임상실험을 통해 확실한 효과를 입증한 라파 다이어트를 판 매하고 있다. ‘라파는 ‘신의 치료’를 의미하 는 히브리어로서 Dr. Kelly 와 김윤배 교 수(UBC의대 교환교수)가 개발했다. 2번의 동물실험과 3번의 인체 임상실험결과 부작 용과 요요현상이 전혀 없는것으로 입증되 었다고 한다.(특허내용: 특허출원 10-20110082444) 호르몬 감소로 지방세포 생성 억제 지 방 세포 축소효과 지방간 감소 효과로 뱃 살과 허벅지 살을 아름다운 라인으로 만들 주며, 출산 후 불어난 몸무게를 원래 몸무 게로 돌려 주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문의: 3650 Bonneville Place. Burnaby BC V3N 4T7 778-885-6934 / 604-420-2204 www.raphabiotech.com / raphadiet2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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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금ㆍ환전 이율 우대 스마트폰 전용예금 출시 외환은행 ‘스마트팝콘 외화적립예금’ 판매 외환은행[004940]은 18일 송금, 환전 때 우 대이율을 추가해주는 스마트폰 전용 `스 마트팝콘 외화적립예금’을 19일 판매한다 고 밝혔다. 이 상품은 신규 가입 때 스마트폰전용계 좌 우대이율 연 0.1%를 자동으로 적용받 고서 본인 이름으로 송금, 환전 등 거래를 하면 우대이율 혜택(최대 연 0.2%)을 받는 자유적립형 외화 정기예금이다. 가입 대상은 개인으로 한정된다. 예치 통화는 미국 달러(USD), 유로(EUR), 일
본 엔(JPY), 영국 파운드(GBP), 스위스 프 랑(CHF), 캐나다 달러(CAD), 호주 달러 (AUD), 뉴질랜드 달러(NZD) 등 10개 화 폐다. 가입 금액은 무제한이고 신청은 외환은 행 스마트폰뱅킹으로만 할 수 있다. 가입 은 3개월 이상 12개월 이내에서 월 단위로 할 수 있다. 적립일, 납입금액, 적립횟수에 는 제한이 없다. 외환은행은 6월 말까지 `스마트팝콘 외화 적립예금’ 가입 고객 중 신규일 첫 적립금
이 미화 1천 달러 이상인 고객의 스마트폰 에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을 발송하는 이 벤트도 한다. 외환은행은 송금, 환전 때 우대이율이 팝 콘 터지듯 펑펑 터진다는 의미에서 스마 트팝콘으로 이름을 지었다며 스마트폰 2 천만명 시대에 2040세대가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는 웹 기반의 외화예금 상품이라 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삼성, 美서 애플 추가 제소 이전 소송에 대한 최고경영자간 합의 위한 협의 앞두고 제기
-E2 비자 세미나 대상:①캐나다로 이민 신청 계획인 사람. ②자녀를 한국의 대학이나 캐나다 대학으 로 보내실 계획인 사람. ③사업을 캐나다에서 시작할 계획인 사람 일시: 7차-4월 13일(금) 오전 11시 8차-4월 20일(금) 오전 11시 장소: 클럽이민 (주) 세미나룸 예약전화: 604-200-5658 / 778-960-5129 한정된 좌석으로 예약필수
“OPEN 했어요, 성원해 주세요”
게재문의 604-544-5155
노스로드 2호점 (OK투어 옆)
3월15일 GRAND OPEN
삼성전자가 애플을 상대로 미국 법원에서 추가로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확인됐다. 19일(이하 현지시간) 지적재산권 전문가 플로리언 뮐러가 운영하는 특허 전문블로 그 포스페이턴츠와 외신 등에 따르면 삼성 전자는 18일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지방법 원에 애플을 상대로 8개 특허에 대해 추가 소송을 제기했다. 삼성전자의 추가 소송 제기는 미국 법원 의 명령으로 삼성전자와 애플의 최고경영
자(CEO) 들이 조만간 법정에서 만나 합의 를 위한 협의를 벌일 예정인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주목된다. 이번 삼성전자의 소송은 지난 2월 애플이 삼성전자를 상대로 추가 소송을 낸 데 대 한 맞소송으로 보인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삼성전자가 문제를 삼은 특허 가운데 2 건은 이른바 FRAND(공정하고, 합리적이 며, 비차별적인 방식으로 누구에게나 제공 할 의무)와 관련된 것이며, 3건은 외부에서
사들인 특허인 것으로 파악됐다. 플로리언 뮐러는 블로그에 “미국에서만 3만건의 특허를 보유한 삼성전자가 최선의 방어가 공격이라는 전략을 쓰고 있지만 바 람직한 것인지는 미지수”라며 “이번 소송 은 유럽연합(EU)의 반독점 조사에도 불리 하게 작용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연합뉴스
농심 제2의 신라면 ‘진짜진짜’ 출시 검은깨·하늘초 고추 고소한 매운맛 농심[004370]이 신라면을 이을 차세대 야 심작으로 견과류의 고소한 맛과 매운 고추 맛을 내는 신개념 유탕면을 내놨다. 농심은 2년여의 연구를 거쳐 개발한 ‘진 짜진짜’를 18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진짜진짜’는 돼지등뼈와 살코기를 고온 으로 고아낸 진한 육수에 땅콩, 검은깨 등 견과류와 하늘초 고추를 가미해 고소하고 매운 국물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중국 사천요리의 탄탄면과 유사한 개념 이다. 면은 고급 소맥분과 햅쌀을 섞어 가 늘면서도 탱탱하고 쫄깃해 먹는 내내 쉽게
퍼지지 않는다고 농심은 설명했다. 천연재료의 맛과 향을 살리는 지오드레 이션(Z-CVD) 공법 등 농심이 보유한 설비 와 기술을 총동원했다고 농심은 덧붙였다. 농심은 ‘진짜진짜’를 국내 출시와 동시에 미국과 중국 현지에서 생산하는 한편 일본 에 수출할 예정이다. 농심의 한 관계자는 “첨단기술과 노하우 를 바탕으로 기존 라면의 틀을 획기적으 로 개선한 야심작”이라면서 “한국을 대표 하는 글로벌 제품으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연합뉴스 밝혔다.
2012년 4월 20일 금요일
전면광고 A19
A20 전면광고
2012년 4월 20일 금요일
金
교육₩나눔
B1~B4
부동산 B6,B7칼럼 B8건강 B13자동차 B14 국수의 신 B18
2012년 4월 20일 금요일
<명문가의 자녀 교육>
세계적인 석학 장하준.하석 형제 키워낸
공부하는 아버지, 장재식 전 장관
장하준·하석 형제는 700년 케임브리지 대학교 역 사상 최초의 ‘형제 교수’다. 이들의 아버지인 장 재식 전 산업자원부 장관은 지금도 사전을 찾아 가며 원서를 읽고 밑줄을 그으며 공부하듯 신 문을 본다. 늘 공부하는 아버지의 모습을 보여 준 것이 자녀를 훌륭한 인재로 키운 비결이었다.
700여 년 케임브리지 대학교 역사상 최초의 ‘형제 교수’를 영국이 아니라 우리나라에서 배출했다. 장하준 교수(경제학)와 장하석 교 수(과학철학)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이들의 아버지인 장재식 전 산업자원부 장관을 인터 뷰하면서 기자는 또 한 번 놀랐다. 그가 은 퇴 후 사용하는 서울 마포에 소재한 연구실 의 탁자는 여느 학자의 책상보다 더 학구적 인 모습이었다. 국어사전과 영어사전, 일어사 전이 있었고 그 옆에는 영어와 일어로 된 경 제 관련 책이 여러 개의 포스트잇이 붙여진 채 놓여 있었다. 그는 독학으로 마스터한 일 어를 자유롭게 구사하며 일본 경제와 관련 한 책은 아직도 일어 원서를 본다. 또한 워 터게이트 사건을 파헤친 밥 우드워드 기자가 쓴『Shadow』 영어 원서도 눈에 띄었다. 탁 자 가장자리에는 오려낸 신문 사설들이 겹겹 이 쌓여 있었다. 호기심에 들여다보니 한·미 FTA 등 경제 관련 이슈 사설들이 눈에 띄 었는데 하나같이 주요한 내용 밑에는 밑줄이 죽죽 그어져 있었다. 책이나 신문을 볼 때 밑 줄 긋기는 오래된 습관인 듯했다. 옛말에 “ 하나를 보면 열 가지를 안다”는 말이 있듯이 그의 책상을 보는 것만으로도 어떤 자세로 아버지의 길을 걸어왔는지를 미루어 짐작할
수 있을 것 같았다. “밑줄 긋기는 몸에 밴 습관이 아니면 아무 나 할 수 있는 게 아닙니다. 두 아드님을 세 계적인 석학으로 키우신 비결을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자가 이 말을 건네자 장 전 장관은 “행정고시를 준비할 때부터 해오던 공부 습관인데 평생의 습관이 되었다”고 내 력을 들려주었다. 그는 서울대 법대 재학 시 절인 22세 때 행정고시에 도전해 4개월 만 에 수석 합격을 한 경이적인 기록의 보유자 다. 물론 지금도 밑줄 긋기 공부법은 고시생 뿐만 아니라 모든 수험생이 활용하지만 그 또한 ‘밑줄 긋기’가 고시 수석 합격의 비결이 었던 것이다. 그러고 보면 수석 합격자의 공부법이란 특 별한 것도 아니고 비결이라고 할 수도 없다. 다만 누구나 하는 공부법이 비결이 될 수 있 었던 데에는 놀라운 ‘집중력’을 들곤 한다. 고시 수험생 장재식의 공부법에서 핵심적인 게 바로 집중력이었다. “절에서 하루 12시간 씩 공부했습니다. 혼자서 공부하는데도 책에 집중하기 위해서 양쪽으로 챙을 낸 종이 모 자를 만들어 머리에 쓰는 방식을 썼어요. 그 냥 공부할 때보다 훨씬 집중력이 높아졌어 요.” 수많은 사람이 공부하는 도서관이 아니 라 독방에서 공부했지만 종이 모자를 쓰고 집중력과 몰입력을 높였다는 것이다. 공부 시 간도 가장 집중력이 높은 시간을 직접 측정 해서 정했다고 한다. “하루 10시간을 공부했 더니 체력이 남았어요. 14시간을 공부했더니 체력이 소진돼 다음 날 공부에 집중할 수 없 었어요. 그 중간인 12시간을 공부했더니 집 중력과 체력을 유지하고 다음 날에 영향을 주지 않았습니다.” 그는 하루 12시간씩 공부 했는데 두 달 열흘 만에 전 과목 1회 독을 할 수 있었다. 4개월 만에 과목마다 4회 독을 할 수 있었고 이어 첫 시험에서 수석 합격을 했다. 흔히 고시 공부를 두고 “뛰어난 사람도 8회 독 이상은 해야 합격하고 10회 독을 하 려면 3년 정도 걸린다”고 하는데, 4개월 만 에 성공한 그는 그 차이로 ‘집중력’을 꼽았다. 그가 수석 합격을 할 수 있었던 또 다른 비 결로 유전적 요인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요즘 누리꾼들의 표현을 빌리자면, 장재식 집 안은 그야말로 ‘우월한 유전자’를 타고났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 수 없다. 4형제 중 막내인 장재식은 3선의 국회의원을 지냈고 두 아들 을 모두 케임브리지 대학교 교수로 키웠다. 장남 장하준 교수는 세계적인 경제학자로 유 명하고 차남 장하석은 39세 때인 2004년에
출간한 저서 『온도계에 담긴 철학』의 학문 적 성과를 인정받아 과학철학 분야의 노벨상 으로 불리는 ‘라카토시상’을 수상했다. ‘피디 수첩 검사’로 알려진 임수빈 부장검사는 장 재식의 사위인데, 그의 아들 임재혁은 서울 대 법대 4학년 때인 지난해 사법고시에 합격 했다. 장재식의 성공적인 자녀 교육은 어쩌 면 평생 공부하는 모습을 보여준 자신의 삶 에서 결과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는 차만 타면 책을 읽는데, 하루는 눈앞에 큰 빌딩이 보여 비서에게 그 빌딩이 언제 생겼는지 물 었더니 “3년 전에 생겼어요!”라며 웃었다는 일화가 있다. 늘 다니던 길인데도 책을 읽느 라 보지 못했던 것이다. 부인 최우숙씨 역시 자녀를 훌륭한 인재로 키운 비결을 묻자 “남 편이 늘 공부하는 아버지의 모습을 보여준 것”이라고 말했다. 나를 위해 50, 국가와 인류를 위해 50을 쓰라 최근 종영한 인기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 이런 대사가 나온다. 왕비가 되려다 비운의 무녀로 생사를 넘나들다 다시 왕의 곁으로 돌아온 ‘연우’(월, 한가인 분)에게 성수청 국 무(國巫) 녹영은 다음과 같이 말한다. “연우 가 살아날 수 있었던 것은 자신도 아니고, 또 자신에게 연우를 지켜달라고 유언을 남긴 친구 무녀(아리)도 아닙니다. 월을 살린 분은 다름 아닌 월의 어머니의 공덕입니다.” 연우 를 임신 중인 어머니(양미경 분)는 길을 가다 외척 윤대형 일파에게 쫓기는 아리를 발견하 고 가마에 피신시켜준다. 어려움에 처한 이
웃에게 위험을 무릅쓰고 도움을 준 것이다. 그 고마움에 아리는 태중의 아이를 죽어서도 지켜주겠다고 다짐한다. 연우 어머니처럼 다 른 사람에게 도움을 줄 때는 결코 보답이나 대가를 염두에 두어서는 안 된다. 장재식 전 장관은 불교 철학에 “남에게 베 풀어라. 그러나 그 자리에서 즉시 그 베풂을 잊어라”라는 문구가 나온다면서 자신도 이를 실천하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아직 은 온전한 베풂의 경지에는 오르지 못했다 고 실토한다. 그는 12년 동안 서울대 법대에 서 강사를 한 적이 있다. 이때 어려운 학생 두 명에게 등록금을 6년 동안 대신 내주었다. 그런데 그들의 부모는 그에게 단 한 번도 고 맙다는 전화나 인사치레도 없었다. 두 학생 도 졸업 후에 한 번도 찾아오지 않았다. 그는 등록금의 액수보다 한 번도 감사하다는 말을 건네지 않은 부모와 학생에게 서운한 감정이 들었다고 토로했다. 이는 지극히 인간적인 감 정으로, 서운한 마음이 드는 것은 인지상정 이라고 할 수 있다. 그 이후 등록금 지원을 그만두고 수강생들에게 점심을 사거나 ‘호프 데이’를 갖는 것으로 돌렸다고 한다. 그런 과 정을 거치면서 그는 베풂에 대해 나름대로 생각을 다시 하게 되었다. 최근에는 불교 철 학을 접하면서 ‘베푸는 즉시 그 자체를 잊어 버려야 한다’는 문구를 보고 자신의 이기적 인 베풂을 크게 반성했다고 한다.
B2면으로 이어집니다
온 가족이 한자리에 모였다 좌측 두번째가 장하석 교수 우측 첫번째가 장하준 교수
안지선 기자
B2 교육
2012년 4월 20일 금요일
세계적인 석학 장하준.하석 형제 키워낸 공부하는 아버지, 장재식 전 장관
나를 위해 50, 국가와 인류를 위해 50을 쓰라
그가 공직자의 길을 걸으면서 42세에 경제학 박 사를 취득한 것도 이런 신념 때문이라고 한다.경 제학은 우리나라와 같은 국가에서 사회와 국가 의 부를 늘리게 하는 데 꼭 필요한 실용 학문이 라는 생각에서다. 국세청에 근무할 때에는 독학 으로 세법을 공부해 『조세법』이라는 역저를 내기도 했다. 세금으로 고민하는 이들에게 도움 을 주기 위해서다. [사진=장재식 전 장관 부부]
교수는 대기업의 지배 구조 개선에 앞장서는 등 경제 민주화를 위해 열정을 불살라왔다. 장재식의 4형제는 6·25전쟁이 발발하자 모 두 참전을 했는데 형 장충식씨(장하성 교수 의 부친)와 뉴욕대 교수를 지낸 장영식 전 한국전력 사장은 총상을 입고 상이용사가 됐 다. 이는 그의 아버지 세대의 영향이 컸다. 그의 아버지 3형제는 모두 독립운동에 투신 했는데 장남인 장병준은 상해임시정부의 외 무부장을 지내기도 했다. 장재식과 그의 형 제 집안은 독립운동(1세대)에 이어 한국전에 참전(2세대)하고 정치인과 학자(2, 3세대) 등 으로 활동하고 있다. 장재식은 이승만의 부 정 선거에 항의하다 붙잡혀 곤욕을 치렀고, 장하준도 서울대 재학 때 전두환 정권 항 의 시위를 하다 붙잡혀 구류를 살았다. 3세 대들 역시 우리 사회의 부조리한 현실 개선 을 위해 앞장서왔던 것이다. 이는 어쩌면 장 재식家의 전통이라고 할 수 있다. 장재식은 “우리 집안이 3대에 걸쳐 사회적 참여와 소 통이 활발한 것은 ‘주어진 재능을 사회를 위 해 쓰라’고 가르친 아버지 세대의 영향이 컸 다”고 말한다. 작은 집에 살아도 인재로 키울 수 있다
그가 2남 1녀 자녀들에게 잔소리처럼 들려 주는 말이 있다. “나를 위해 50%를 쓰고, 국 가와 인류를 위해 나머지 50%를 쓰라”는 말 이다. 그가 서울대 법대를 나와 행정고시에 합격하고 공직자의 길을 걸으면서 42세에 경 제학 박사(중앙대)를 취득한 것도 이런 신념 때문이라고 한다. 경제학은 우리나라와 같은 국가에서 사회와 국가의 부를 늘리게 하는 데 꼭 필요한 실용 학문이라는 생각에서다. 그는 국세청에 근무할 때에는 독학으로 세 법을 공부해 『조세법』이라는 역저를 내기 도 했다. 세금으로 고민하는 이들에게 도움 을 주기 위해서다. 지금은 세계적인 경제학 자로 인정받고 있는 장남 장하준 교수가 대 학을 진학할 때 어떤 학과를 선택할지 고민 하자 경제학과를 추천해준 것도 이 같은 맥 락에서였다고 한다. 당시 장하준은 역사학과 를 생각하고 있었는데 아버지의 조언을 듣고 경제학을 전공하기로 마음을 바꾸었다. 아버 지의 멘토링이 없었다면 세계적인 경제학자 장하준은 다른 명함을 갖게 되었을지도 모 른다. 또한 장재식의 조카인 장하성 고려대
장재식의 집안은 전남 신안에서 할아버지 3 형제의 재산을 합치면 1만 석에 해당하는 큰 부자였다. 부자 할아버지를 두었지만 장재 식은 1962년 결혼한 뒤 1980년까지 66㎡(20 평) 주택에서 살았다. 더욱이 그는 국세청 차 장 시절과 주택은행장 시절에도 66㎡의 작 은 집에서 살았다. 국세청 차장이나 은행장 은 1960~70년대나 지금이나 고위직에 해당한 다. 그의 자녀는 밥상을 책상 삼아 공부했지 만 세계적인 경제학자와 과학철학자가 되었 다. 책상이 좋다고 공부를 잘하는 것은 결코 아닌 셈이다. 장하준・하석 형제는 비록 작은 주택에서 중학교 시절을 보냈지만 독서를 하 고 공부를 하는 데는 아무런 지장도 받지 않 았던 것이다. 부잣집이 더 검소하다는 말이 있듯이 장재식가는 사치와 거리가 먼 집안 분위기를 이어왔다고 한다. 그의 아내는 아 직도 남대문이나 동대문시장을 즐겨 찾아 옷 이며 생필품을 구입한다. 학창 시절 장하준 형제는 나이키 신발 한번 신어본 적이 없다. 장하석은 케임브리지 대학 교수로 있지만 지
금도 자가용조차 없다. 그가 작년에 처음 휴 대폰을 구입하자 집안에 ‘빅 뉴스’가 될 정도 였다. 그것도 지난해 런던대에서 케임브리지 대로 옮기면서 주말부부가 되자 부인과의 통 화를 위해 구입했다고 한다. 자녀의 친구들에게 한턱낼 줄 아는 아빠 우리는 주변에서 돈에 탐닉하는 인색한 이 들을 종종 볼 수 있다. 돈을 맹신하는 인색 한 아버지는 결코 이웃과 좋은 관계를 유지 할 수 없다. 사회와 소통하지 못하고 자기 자 신과 가족만을 챙기는 이기적인 부모 밑에 서 자녀들은 아버지와 가문에 대한 자긍심 을 느낄 수 없다. 오히려 자린고비 아버지에 대한 반감으로 사치스럽고 방탕해질 수도 있 다. 자녀 교육에서 어쩌면 아이들에게 가장 바람직하지 않은 아버지는 ‘인색한 아버지’라 는 생각마저 든다. 다른 사람을 위해서는 한 푼의 돈도 쓰기 아까워하는 아버지가 있는 반면 자기 자신에게는 인색하고 검소하게 생 활하지만 다른 사람들에게는 관대한 이들도 있다. 고 박경리 선생은 ‘사람의 됨됨이’라는 시에는 이렇게 적고 있다. “인색함은 검약이 아니다/후함은 낭비가 아 니다/인색한 사람은/자기 자신을 위해 낭비 하지만/후한 사람은/자기 자신에게는 준열하 게 검약한다.” 이는 자기에게는 엄격하되 타인에게는 관 대하면 길하다고 강조한 『주역』의 가르침 과도 잇닿아 있다. 자기에게 엄격하고 타인에 게 관대하라는 가르침은 자녀 교육에서 결 코 잊어서는 안 되는 덕목이라고 할 수 있다. 자녀에게 모범을 보여주기 위해서 부모는 자 신에게 엄격해야 한다. 자신은 안방에서 TV 보면서 자녀에게는 게임을 하지 말라고 하면 안 되는 이치와 같다. 자신에게 엄격해야 자 녀에게 엄격함을 요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생활에서도 자기 자신에게는 검소해야 그 절 약한 돈으로 불우한 이웃들을 도울 수 있는 것이다. 흥청망청 돈을 쓰면서 이웃을 도울 수는 없다. 그래서 부모란 존재는 자기 자신 에게는 인색해도 타인에게조차 결코 인색해 서는 안 된다. 자녀는 다른 사람에게 인색 한 아버지에게서 결코 존경심을 느낄 수 없 고 이는 자존감 결여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아버지 장재식은 자녀가 초·중학교에 다닐
때 학교 행사에는 가급적 참석을 했다. 그가 서울대 법대에 강사로 나갈 때 수강생들과 호텔 바에서 ‘호프 데이’를 열었던 것처럼 자 녀들을 위해서도 한턱을 내곤 했다. 한 학기 가 끝나거나 생일 등을 맞으면 아이의 친구 들을 근사한 식당으로 초대했던 것이다. 여기 에는 물론 아이의 기를 세워주고 싶은 부모 의 욕망이 있었지만 자녀에게 청소년 시절의 우정을 더 돈독하게 해주고 싶은 아버지의 마음도 작용했다. “자녀의 친구들이 집에 찾 아오면 상다리가 부러질 정도로 푸짐하게 대 접하라”는 말이 있다. 이로써 자녀에게 평생 든든한 친구를 만들어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 대접을 받은 친구들이 많을수록 자녀 가 어려움에 빠지거나 도움이 필요할 때 외 롭지 않게 되는 것이다. 앞서 ‘해를 품은 달’ 에서 연우의 어머니가 그랬던 것처럼 말이다. 늘 최선을 다해 끝장을 보는 자세를 키 워주라 장하준 교수가 세계적인 경제학자가 된 데 는 아버지 장재식의 조언과 함께 대를 이은 놀라운 집중력을 꼽을 수 있다. 장하준은 우 리나라 대부분의 경제학 전공자들이 미국 대 학으로 유학을 떠나는 데 반해 영국 케임브 리지 대학교를 선택했다. 당시 주류 경제학은 수학과 통계학을 많이 사용하는 신고전파였
으나 그는 다른 경제학을 공부하고 싶어 했 다. 흔히 말하면 ‘비주류’ 경제학이라고 할 수 있는데, 위키디피아에서는 그를 “대한민국의 비주류 경제학자이자 케임브리지 대학교 경 제학부 부교수”로 소개하고 있다. 당시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는 석사 학위 과정이 아니라 수료증만 주는 ‘디플로마’ 과 정에만 그의 입학을 허가했다. ‘세계 200위권 에도 들지 못하는 대학(서울대) 졸업생’이라 는 이유로 받아들이지 않은 것이다. 그래도 장하준은 케임브리지로 향했다. 그리고 그곳 에서 공부한 지 4개월 만에 실력을 인정받 았고 케임브리지에서는 1년 만에 석사 학위 를 주겠다고 했다. 다시 박사 과정이 끝나기 도 전에 “우리 학교 경제학과 교수로 채용하 겠다”는 제안을 받았고 유학한 지 4년 만인 27세에 경제학부 교수에 임용됐다. B3면으로 이어집니다
위사진_장재식 전 장관의 부친인 장병상 부부의 모습. 장병상은 슬하에 4형제를 두었는데 장남 정 식은 전남대 의대 교수, 차남 충식은 도의원, 셋째 영식은 장면 정부 때 경제 비서관을 하다 뉴욕대 교수를 지냈다. 아래사진_김구 주석이 상해임시정부에서 독립운동을 함께했던 장병준(장재식의 백 부)의 광주 집을 찾았을 때. 장병준의 슬하에 삼형제는 모두 독립운동에 투신해 고초를 겪기도 했다.
2012년 4월 20일 금요일
교육
평생 영어와 일어 책을 원서로 보고 밑줄을 그어가며 공부하는 아버지
장재식 전 장관과 장하준 교수, 장하석 교수가 쓴 저서들.
“하준이가 초등학교 4학년 때 한 시간에 무려 책 250페이지를 읽었어요. 나와 내기 를 하며 직접 측정을 해보았는데 내가 지고 말았어요. 나는 반도 읽지 못했지요.” 아버 지 장재식의 말처럼 장하준은 초등학생 때 부터 독서광이었다. 그의 속독 실력은 아버 지도 혀를 내두를 정도였다. 장하준은 어 렸을 때 소심하고 걱정도 많이 하는 성격 이었다. 지금도 장하준은 늘 걱정이 태산이 다. 동생 장하석은 그런 형에게 이런 조크 를 한다고 한다. “형님은 걱정할 게 없으면 그것이 걱정이다.” 소심하고 걱정이 많은 장하준의 성격을 잘 아는 아버지 장재식은 항상 “최선을 다 하면 결과가 안 좋아도 상관없다”고 격려 해주었는데 이게 마음에 큰 힘으로 작용했 다고 한다. 그 역시 영국에서 공부하는 게 쉬운 것은 결코 아니었다. “맨 처음 유학 갔을 때는 영어책 한쪽 읽 는 데 30분 가까이 걸렸으니, 남들이 하루 3~4시간 공부하면 저는 7~8시간 하는 것 외에는 도리가 없었습니다.” 장하준의 이 말에서 그가 얻은 성취가 결코 쉽게 얻어 진 게 아님을 알 수 있다. 아버지의 조언대 로 늘 최선을 다해 공부했고 그럴수록 놀 라운 집중력으로 성취를 할 수 있었던 것 이다. 결국 장하준의 천재성을 완성해준 것 은 치열한 ‘자기 연마’이었음을 알 수 있다. ‘운칠기삼’이 아니라 ‘운삼기칠’이다 동생 장하석도 ‘그 아버지의 그 아들’이자 ‘형제는 용감했다’의 주인공이다. 장하석은 한성고에 입학한 이후 부모님을 졸라 미국 유학길에 올랐다. 고1을 마치고 미국 유학 을 갔는데 6주일 후에 토플 시험을 처음 보 았다. 점수는 무려 620점(CBT 기준250점 수준)이었다. 하석은 매사추세츠에 위치한 명문 학교 노스필드 마운트 허먼 스쿨에 입
학하기 위해 면접을 했는데 담당자들이 그 의 고급 영어 구사력에 놀라고 말았다. 영어 과외를 받은 적이 없던 터라 함께 갔던 아 버지 장재식도 놀랐다. 그 비결은 영영사전 으로 공부한 데 있었다. 아버지도 이때 처 음 하석이 영영사전으로 공부한 것을 알았 다. “중학교 다닐 때 교보문고에 갔다가 영 영사전을 발견하고 사서 혼자 영영사전으 로 공부했어요. 영한사전을 쓸 경우 결국은 한국어를 통해 영어를 흡수하는 것이 되어 진짜 영어의 감을 잡는 데는 역부족이 됩니 다.” 영한사전으로 공부하는 게 편리하기는 하지만 진짜 영어 실력을 늘리기 위해서는 영영사전이 더 적격이라는 것이다. 또한 장하석은 중학생 시절에 칼 세이건 의 『코스모스』를 영어 원서로 읽기 시작 해 11번을 읽었다. 한국어 번역본은 12번을 읽었다고 한다. 그는 “칼 세이건의 『코스 모스』는 나에게 과학의 꿈을 결정적으로 키워준 중요한 책이었고, 또 과학자의 사회 적 의무감과 민족주의를 초월한 세계적인 관점을 키워주었다”고 말한다. 장하석은 이 때 세이건 교수에게 편지를 보냈다. 그는 “ 여러 가지로 열악했던 한국의 상황에서 그 런 이상들을 어떻게 실현해나갈 수 있을까 하는 질문을 했다”고 말했다. 『코스모스』 는 장하석에게 과학자의 꿈을 키워주었을 뿐만 아니라 원서로 읽었기에 영어 공부거 리로도 훌륭했다고 한다. 말하자면 영어 공 부와 과학자 입문의 길잡이가 되어주었던 셈이다. 장하석은 고등학교를 월반해서 2년 만에 수석으로 졸업했는데 이 학교에서 동 양인이 수석 졸업하기는 그가 처음이었다. 장하석은 이어 칼텍(CALTECH)에서 물 리학을 전공했는데 하루에 2시간만 자고 공부해야 했다. 그것도 침대에 누워 자는 게 아니라 연구실에서 서서 잤다. 동료들과 의 치열한 공부 경쟁으로 마음 편하게 잘 수도 없었던 것이다. 칼텍은 한 학년이 200 명에 불과한데 세계적인 수재들의 집단이 어서 그 자체가 마치 죽느냐 사느냐의 삭막 한 전쟁터와 같았다고 한다. 이기적인 천재 들의 행태에 절망하기도 했단다. 그 와중에 도 심리학과 철학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100여 권 독파했다. 과학도인 그가 인문학 적 지식을 섭렵하면서 물리학과 철학의 관 계를 알았던 것이다. 스탠퍼드 대학교로 옮 겨 박사 과정을 밟은 그는 ‘과학철학’으로 전공을 바꾸었다. 그가 과학철학으로 전공 을 바꾸겠다고 하자 어머니는 그에게 “철
학을 해서 먹고살 수 있겠느냐”고 물었다. 장하석은 자신 있다고 말했고 부모님은 아 들의 결정을 신뢰했다. 결국 과학철학자로 서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39세에 런 던대 주임 교수에 이어 과학철학 분야 최우 수 도서에 주는 라카토스상을 2006년 사상 최연소로 수상했다. 장재식은 ‘운칠기삼’이라고 겸손하게 말한 다. 노력이 3할이고 나머지 7할은 운이 작 용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평생 영어와 일 어 책을 원서로 보고 밑줄을 그어가며 공 부하는 아버지와 하루 2시간을 자면서 공 부한 두 아들을 볼 때 이들 부자의 성공 비결은 ‘운칠기삼’이 아니라 ‘운삼기칠’임을 알 수 있다. 취미를 만들고 운동으로 체력을 키워라 장재식 전 장관은 만능 스포츠맨으로 태권 도 6단에 골프도 수준급이다. 바둑은 아마 7단이다. 곤봉을 비롯해 아령과 철봉, 평 행봉 등 못하는 운동이 없다고 한다. 당구 250 등 ‘잡기의 달인’이기도 하다. 아코디언 연주도 뛰어나다. 그는 공부를 하든 정치를 하든 또는 사업을 하든 건강한 체력이 뒷 받침되지 않으면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고 강조한다. 단숨에 행정고시를 합격할 수 있 었던 것도, 국회의원에 3선을 할 수 있었던 것도, 서울대 법대 12년 강의와 사법연수원 13년 강의를 할 수 있었던 것도 스포츠로 다져진 건강 덕분이었다고 말한다. 그는 자녀에게 공부를 잘하려면 먼저 매 일 운동할 것과 평생 즐길 수 있는 취미 를 가져야 한다고 주문했다. 장재식가와 그 일가는 최근 100여 년에 걸쳐 3세대가 모 두 개인으로서는 재능과 능력을 발현했는 가 하면, 우리 사회와 국가를 위해 참여와 헌신으로 두드러진 가족사를 보여주고 있 다. 3세대에 걸쳐 지속적으로 인재를 배출 하면서 사회적 불의와 국가의 위기 앞에서 헌신해왔던 것이다. 달리 말하자면 사회적 소통에 남달리 앞장선 가족사를 보여주었 다. 그 바탕에는 우월한 유전적 재능도 발 견되지만 그보다는 치열한 노력과 자기 연 마의 결과였음을 알 수 있다. 지금도 매일 영어나 일어 단어를 외우고 사전을 뒤적이 며 원서를 보고 또한 서너 개의 신문을 밑 줄 그며 보는 장재식 전 장관의 모습이 이 를 증명하고도 남는다. 안지선 기자
교육단신
B3
중앙일보 홈페이지 ‘와글와글 시끌벅적’에 입력하세요
-고려대학교 입학설명회 행사명: 고려대학교 ‘2012년도 재외국 민, 외국인 특별전형 설명회’일시: 4월 28일 토요일 (오후2시)장소: 코퀴틀람 한인회관 (#200- 504 Cottonwood Ave. Coquitlam ) 참가대상: 고려대학교 관 심이 있는 재외국민 및 외국인 학생 및 학부모고려대학에서 오시는분: 이정석 입학처장, 김숭진 과장외 1 행사일정또 는 내용: 입학설명회 및 상담 연락처: 604-813-1004 -십대 자녀를 둔 부모의 자녀교육 강좌 시간: 5월 매주 화요일 오후12:15 -2:15 장소: 석세스 트라이시티 서비스 센터 #2058-1163 Pinetree Way, Coquitlam 문의/예약: 릴리안 김(604-468-6000 / 6105) ①5월 1일(화)-사춘기 자녀와 사이 좋게 지내기 / 강사: 박혜원-임상심리전 문가 (연우상담소장) ②5월 8일(화)-자녀 의 성공적인 학교 생활 돕기 / 강사: 박혜 원-임상심리전문가 (연우상담소장) ③5월 15일(화) - 교육청 시스템을 알고 효과 적으로 이용하기 / 강사: 이미호- 코퀴틀 람 교육청 SWIS ④3월 27일(화) - 자녀 의 자존감 증진을 통한 건강한 관계 맺기 신혜원- 카운셀러 (아름다운 상담센터) -캐네디언 및 자녀와의 대화방법 4월 25일(수) 10am-12 pm 캐네디언 문화 및 커뮤니케이션 방법 5월 2일 (수) 10am-12 pm 캐나다 학교문화 및 학교내 갈등해결 방법 5월 9일(수) 1-2:30 pm 자녀와의 대화방법 (1) 5월 16일(수) 1-2:30 pm 자녀와의 대화방법 (2)
장소 : 석세스 버나비 코퀴틀람 사무실 435 B North Rd Coquitlam BC 등록 : 604-936-5900 ext. 1 -2012 캐나다 수학 · 과학 경시대회 개최 일시:5월 5일 오후 1시 장소:코퀴틀람 더글라스 칼리지 주최:재캐나다 한인과 학기술자협회(대회의장 김민) 목적: 수학, 과학 분야의 창의적 인재를 발굴·육성 참가대상:4학년~11학년 재학생이라면 누구 나 참가 출제내용 : 캐나다 교과 과정에 맞춰 총 30문제가 출제되며 문제 풀이를 통 한 문제해결능력을 평가 참가신청:온라 인(www.akcsebc.org)을 통해 가능 참가 비: 사전 등록기간(4월 21일)에 등록한 경 우 30달러, 당일 현장 등록은 40달러 시 상 : 대회에서 선발된 우수 학생에게는 상 장 및 장학금 전달 -제 11회 JEI 재능교육 수학경시대회 재능교육 주최 제 11회 MATH OLYMPIAD를 개최.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여 자 신의 실력을 겨루어 보는 좋은 기회가 되 기 바랍니다. 또한 경시대회가 진행되는 동 안 학부모님에게는 세미나가 제공 됩니다. 일시: 2012년 5월 12일(토), 11:00am 장소: Douglas College (700 Royal Ave., New Westminster, BC V3B 7X3) 대상 : Grade 2 ~ Grade 8 등록 : 4 월16일(월)까지 신청 (신청서와 사진 2매 준 비) 참가비 : 재능회원 $25, 비회원 $35 상품 : 각 학년별 금상, 은상, 동상 (트로 피 및 부상) 대상은 Gr.5 ~ Gr.8학년 중 1 명 (최고 득점자, $500의 장학금 수여)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을 드림.
2012-2013 학년도 한인 장학재단 장학생 선발 공고 지원자격 ①캐나다 시민권/영주권 소지자 혹은 한국 유학생으로서 메트로 밴쿠버 지역 소 재 대학, 대학원 혹은 전문교육기관에서 정규학생 (풀타임)으로 현재 재학중인 학 생. ②메트로 밴쿠버 지역 출신 학생으로 타 지역에서 풀 타임으로 재학 중이며 주소지가 광역 밴쿠버인 학생도 지원 가능함. 과거에 장학재단으로부터 장학금을 수여 받은 학생들도 지원 가능하나, 새로운 지 원자나 과거에 지원을 했으나 선발되지 않은 학생들에게 우선권이 주어짐. 신청구비서류 : www.vkcsf.org에서 확인하거나 이메일 (info@vkcsf.org) 문의바람. 제출요령 (보낼곳): VKCSF #100-504 Cottonwood Ave., Coquitlam, V3J 2R5 문의처 : www.vkcsf.org (info@vkcsf.org) 지원 마감일 : 2012 년 6월15일 금요일. 6월 15일 소인이 찍힌 지원서는 접수됨. 발표 :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8 월 초 개별적으로 통보. 신문에 공고.
B4 교육 강찬수의 재미있는 자연 이야기 ⑦
2012년 4월 20일 금요일
인류에 혜택 주는 생물종들 했다”고 설명했다. 물론 이 물질이 항암제 로 상용화되기 위해서는 후속 연구가 뒤따 라야 하지만 연간 100만t씩 쏟아져 나오는 왕겨에서 고부가가치 상품을 얻을 수만 있 다면 엄청난 ‘대박’이 아닐 수 없다. 이처럼 질병 치료에 사용되는 여러 약품 은 실험실에서 합성으로 얻어지기 보다는 자연 속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오랜 해열진통제인 아스피린은 버드나무 에서 추출한 것이고, 대표적인 항암치료제 탁솔도 주목(朱木)에서 얻은 것이다. 미국 국립암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20여년 동안 미국에서 개발된 신약의 70% 이상을 자연 에서 찾아냈다.
세계의 수학 교육
흥미 유발형 영국의 수학 교육
자연의 혜택은 끝이 없다.
전갈 독은 강력 진통제, 겨우살이는 불 로초라네요 늦가을 낙엽이 지고 흰 눈이 흩날릴 때에 도 참나무·팽나무 등의 줄기 한 부분이 녹 색을 띠고 있을 때가 있다. 기생식물인 겨우살이(사진1)가 매달려 있 는 경우다. 그런데 이 겨우살이에서 생명연 장과 노화방지 효능이 있는 베툴린산(betulinic acid))이 추출돼 관심을 끌고 있다. 한동대 생명과학연구소 김종배 교수팀과 인하대 노화생물학연구소 민경진 교수팀은 이 물질이 초파리의 생명을 연장시키고 노 화를 늦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최근 발 표했다. 연구팀은 앞으로 이 물질이 화장품·식품· 제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응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07년에는 국내 연구진이 벼의 왕겨에서 세계 처음으로 모미락톤 B(momilactone B)라는 항암물질을 분리해 냈다. 당시 경남 대 연구팀은 “암에 걸린 쥐에게 왕겨 추출 물을 먹인 결과 암 덩어리가 크게 줄었고, 모미락톤 B가 그 역할을 하는 것으로 확인
지난해 2월 이스라엘 텔아비브 대학 연구 팀은 전갈(사진2)의 독에 들어있는 자연성 분을 이용해 모르핀과 맞먹은 강력 진통제 를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호주 퀸즐랜드 대학 연구팀은 이미 지난해 10월 바다달팽 이인 청자고둥(cone snail)의 타액에 들어 있는 성분으로 강력진통제를 개발해냈다. 홍합(사진3)이 갯바위에 달라붙기 위해 분비하는 자연 접착물질에서 인류는 조만 간 자연 접착제를 얻게 될 전망이다. 이 접 착제는 병원 수술과정에서 절개했던 조직 을 다시 붙이는 데 사용될 것으로 보인 다. 홍합 접착제는 독성이 없고, 생체 내에 서 자연스레 분해되기 때문에 부작용이 없 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전세계적으로 파악된 생물종( 種)은 200만종을 밑돌지만 전문가들은 지 구상에 1000만종 이상의 종이 존재할 것으 로 추정한다. 하지만 지금 이 순간에도 수 많은 종들이 남획과 서식지 파괴 등으로 사 라지고 있다. 인류에게 커다란 혜택을 줄 수 도 있는 생물종들이 가치를 인정받지도 못 한 채 사라지고 있다는 사실은 안타까운 일 이 아닐 수 없다.
강찬수 환경전문기자
(좌)1_팀을 짜서 게임을한 뒤 그래프를 그려보는 아이들 .(우)학생들이 케임브리지 수학 프로젝트 중 ‘ 수학과 스포츠’ 게임을 하고 있다.
영국의 수학 교육은 점수보다는 흥미 유 발을 우선으로 한다. 일방적으로 개념을 이 해하도록 하기보다는 직접 경험해보고 생각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움직이며 체험하는 ‘활동’이 주가 된다. 동전을 던졌을 때 앞면이 나올 확률을 알 아보기 위해 실제로 동전을 100번 이상 던 지는 실험을 한다. 또 수학과 직접적인 관련 은 없지만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수학 모 자 만들기’ 경연 대회도 열어 아이들의 수학 적 창의력을 향상시키도록 돕는다. 팀을 구성해 친구들과 머리를 맞대고 실생 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이야기를 찾아서 수 학에 적용하기도 한다. 실제 교과서를 보면 ‘지금은 2050년입니다. 사람들은 드디어 달을 정복하였으며, 달에 놀이동산을 지으려고합니다. 500만 파운드의 예산을 가지고 어떻게 운영해야 하는지 지 출 계획을 짜보세요. 화장실, 카페, 놀이시설 등이 필요하며 광고도 해야 합니다’와 같은 문제를 준다. 그러면 아이들은 한 시간 동안 직접 공원 설계도 하고, 비용도 정하고 광고 계획도 발표하게 된다. 팀을 짜서 함께 생각하다 보면 자연스럽 게 자신의 의견을 논리적으로 전달하고 상
대의 말을 경청하게 되는 등 수학 토론을 이 어갈 수 있다. 영국의 수학 교육은 공식을 이용한 기계적 인 작업보다 문제 해결 능력에 더 많은 비중 을 둔다. 답을 구하지는 못해도 보다 창의적 이고 적극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 도록 한다. 때문에 답이 틀려도 과정이 논리 적이면 점수가 주어지기도 하고, 반대로 답 이 맞았어도 과정이 표기되지 않으면 부분 점수만 받기도 한다. 아이들은 수학적 영역을 보다 실용적이고 재미있는 과목으로 생각하고 즐길 수 있는 것으로 받아들인다. 이는 흥미 유발을 최대 목표로 하고 직접 체득하게 하는 영국의 체 험형 스토리텔링 수학 수업의 결과이다.
해 수천 개에 이르는 무료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들이 발간하는 온라인 매거진『 플러스(PLUS)』의 내용이 흥미롭다. 15살 이상이나 일반인을 대상으로 수학의 세계를 소개하는데, 주로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사건이나 궁금할 만한 내용을 수 학적으로 해석한다. 예를 들어 아시아 쓰나 미에 관련된 파장 수학, 연애의 성공을 돕 는 게임이론, 패널티 킥을 완벽하게 막아내 는 방법 등이다. 케임브리지 수학 프로젝트에는 2012년 런 던 올림픽을 맞아 새롭게 개발한 ‘수학과 운 동(Maths and Sports:countdown to the Games)’이라는 게임이 포함되기도 했다. 경기에 이길 확률을 계산해보거나 어떻게 하면 기록 향상을 이뤄낼 수 있을지 운동 경 기를 수학적으로 재조명하는 것이다. 호킨스 교수는 “지루하고 어렵게만 인식되어왔던 수 학을 생활에서 쉽게 찾아서 잠깐이라도 생각 해볼 수 있고, 가깝고 재미있는 것으로 여기 는 인식의 변화를 볼 때 가장 보람을 느낀다. 많은 런던 학생들이 이번 올림픽을 활용해 운동 경기에 내재된 무수한 수학 원리들을 만나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케임브리지 대학의 ‘밀레니엄 수학 프로젝트’ 밀레니엄 수학 프로젝트는 케임브리지 대학 수학과 교수인 줄리아 호킨스와 생활 속 수 학 원리를 정리한 수학 서적을 쓴 존 배로 가 함께 설립하고 활동해온 학습 프로젝트 다. 수학 분야에서 일어나는 새로운 발견을 소개하고 수학과 과학, 인문과 과학과의 관계 를 보여주는 전시회도 개최하며 온라인을 통
수학적 창의력을 키우기 위한 ‘수학모자 만들 기’ 프로젝트.
2012년 4월 20일 금요일
전면광고 B5
B6 부동산
2012년 4월 20일 금요일
지역별 3월 타운하우스 거래가격
부동산 Column
“밴쿠버, 아! 옛날이여” 밴쿠버 거래감소 가격하락…토론토 거래급증 가격상승
자료출처 : Real Estate Board of Greater Vancouver / 그래픽 : 밴쿠버 중앙일보, 이용욱 부동산 글=이용욱(공인중개사) ☎ 778-866-9271 lee@sutton.com
Greater Vancouver 전체평균 $480,900
$606,200
$433,200 $410,700
North Vancouver
$704,900
North
$383,900
Coquiltlam Port Moody
Vancouver East Burnaby
East
$379,300 Port Coquiltlam
Vancouver West
NewWestminster
$529,300
South
$403,100
광역 밴쿠버의 평균 집값은 최근 판매율과 더불어 큰폭으로 떨어졌다.
$503,400 정확하게 1년 전이다. 중앙일보 첫 칼럼 제목은 “주택 시장 찬란한 봄” 이었다. 지난해 이 맘, 광역 밴쿠버 주택시장은 경제위기 여파에서 벗어나 거래량이2004 년 수준에 육박하는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특히, 중 국계의 힘이 집중됐던 리치몬드 지역 단독주택 집값은 24.5% 급등했다. 그렇게 거침없을 것 같던 집값 오름세는 올 들어 한풀 꺾였다. BC부동산협회에 따르면 3월 평균가격(76만1742 달러)은 -3.1% 하락했고 거래규모(22억 달러)는 -31.6% 급감했다. 매물대비 판매비율도 지난해 29.3%에서 올 해 18% 로 뚝 떨어졌다. 반면, 토론토는 캐나다 주택시 장을 견인할 정도로 분위기가 한껏 달아 오르고 있다. 캐나다 전체 집값 평균(-0.5% 하락)을 끌어 내리는
데 한 몫 제대로 한 밴쿠버 주택시장, 한때 시장을 호 령하던 밴쿠버가 이렇게 부진에 빠진 이유는 무엇일까? 밴쿠버 집값 하락은 곧, 주택시장이 침체국면에 들어 섰다는 증거인가? 카메론 뮤어(Muir) BC부동산협회 선임경제연구원은 “호화 주택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폭발했던 지난해 이상 현상(Madness)이 올해는 다시 일어 나지 않았을 뿐”이 라며 일시적인 통계상의 착시현상으로 풀이했다. 그레고리 크럼프(Klump) 캐나다 부동산협회 선임경 제연구원도 비슷한 견해다. 그는 “밴쿠버 지역의 고급 주택 수요 급증 현상이 올해는 재현되지 않을 것이란 점은 충분히 예상가능 했던 일”이라면서 “가격침체는 아니다”라고 했다. 추천매물 ▶ 포트 무디 아파트 $458,800 ▶ ARIA II AT SUTER BROOK. ▶ Breathtaking water & city view, ▶ spacious & bright corner unit. ▶ Open kitchen with S/S apploances & granite counters. ▶ Amenities including swimming pool, fitness centre, meeting rm, steam room, sauna, hot tub & so on. ▶ Great location, close to school, library, community centre, transit & trails. ▶ Immediate possession OK.
$424,000
Richmond
$421,400
전년 동월 대비 타운하우스 3월 가격 상승률
노스밴쿠버 6.4% 밴쿠버이스트 4.5%
포트코퀴틀람 2.5%
뉴웨스트민스터 1.8% 버나비이스트 0.7% 버나비사우스 -0.8%
밴쿠버웨스트 2.0%
리치몬드 1.2%
코퀴틀람 0.6% 버나비노스 -0.8%
포트무디 -3.7%
2012년 4월 20일 금요일
(평균)
부동산·투자
부동산 Column <2012년 3월 기준 평균가격>
3월 타운하우스 매물등록수 & 거래량 구분 기준년,월
신규 리스팅 Mar 2011 Mar 2012 전년전월대비 166 144 115.3% 85 86 98.8%
버나비 코퀴틀람
밴쿠버 웨스트 지역의 3월 주택 시장 동향
거래된 단독 주택 수량 Mar 2011 Mar 2012 전년전월대비 73 103 70.9% 46 55 83.6%
핏메도우/메이플릿지
94
92
97.9%
58
42
72.4%
노스밴쿠버
76
54
71.1%
43
40
93.0%
뉴웨스트민스터
24
25
104.2%
19
11
57.9%
포트무디
36
37
102.8%
19
24
126.3%
포트코퀴틀람
42
40
95.2%
27
28
103.7%
리치몬드
214
163
76.2%
142
87
61.3%
스퀴미쉬
43
18
41.9%
8
8
100.0%
밴쿠버 이스트
70
88
125.7%
58
41
70.1%
밴쿠버 웨스트
169
128
75.7%
90
68
75.6%
웨스트밴쿠버
7
20
285.7%
11
9
81.8%
Price=$
1년전
3년전
5년전
지역
2.0%
24.8%
23.3%
포트무디
606,200
6.4%
19.6%
12.8%
뉴웨스트민스터
529,300
4.5%
26.1%
24.6%
포트코퀴틀람
리치몬드
503,400
1.2%
24.3%
25.0%
코퀴틀람
버나비사우스
424,000
-0.8%
17.2%
16.3%
버나비노스
421,400
-0.8%
19.5%
15.0%
버나비이스트
433,200
0.7%
16.4%
14.1%
메이플릿지
밴쿠버웨스트
704,900
노스밴쿠버 밴쿠버이스트
3년전
글=조동욱(밴쿠버웨스트) ☎ 778-988-8949 www.doncho.ca
지난달에 비해 매매건수 다소 증가 하지만 일년전에 비해선 크게 감소
타운하우스 3월 가격 변동추이 지역
B7
Price=$
1년전
410,700
-3.7%
8.4%
5년전 2.8%
403,100
1.8%
16.9%
15.0%
379,30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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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38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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핏메도우
318,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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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스퀴미시
33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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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274,50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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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가격은 평균가격이며 지난 3년간 상승율을 나타낸 표 입니다.
타운하우스 월별 평균거래가격 변화
광역밴쿠버부동산협회는 광역밴쿠버 지역3월의 전체 주거용 부동산의 매매 건수가 2,,874건으로 금년 2월의 2,545건에 비해서 12.9% 정도 증가한 것으로 보고하고 있습니다. 이는 기록적인 매매를 보였던 2011년 3월의 4,080건에 비해서 29.6% 감소한 것이고, 또한 2010년 3월의 3,137건에 비해서도 8.4% 감소한 수치입니다. 3월 중 매매는 과거 3월 매매 건수로는 2002년 이후 두 번째로 저조한 실적을 보였으며 지난 10년 3월 중 평균 매매 건수에 비해서는 16.8% 감소한 것으로 집 계되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밴쿠버 웨스트 지역의 단독주택 시장은 금년 3월의 매매건수가 336건으로 금년 2월의 319건에 비해서는 다소 증가한 것으로 집계 되었지만 작년 동기간의 매매건수인 424건 보다는 크게 밑도는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해당되는 달의 새로운 리스팅 수에 비해서 매매된 건 수를 나타내는 % sales to listings를 보면 단독주택의 경우 금년 2월에는 55%로 집계되었지만 3월에는 45% 로 감소하였고 역시 작년 동기간의 66%에 비해서도 감 소한 양상을 보였습니다. 한편 이 지역의 단독 주택 중간 매매가(median selling price)를 보면 금년 3월은 $2,050,000으로 금 년 2월의 $2,295,665 에 비해서 상당 수준 감소한 것 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러한 가격은 작년 동기간의 $1,915,000에 비해서는 여전히 높은 것은 사실이지만 지난 몇 달 동안 거래량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상승세
를 유지하던 단독 주택 매매 가격이 3월 들어서 감소세 를 보인 것은 주목 할만한 사실로 여겨집니다. 한편 이 지역의 타운하우스와 두 가구용 연립주택 (Duplex)의 시장 동향을 보면 금년 2월에는 47건의 매 매가 있었는데 3월에는 68건의 거래가 있었습니다. 따 라서 타운하우스와 두 가구용 연립주택의 경우 금년 1월부터 서서히 매매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 니다. 참고로 작년 동 기간에는 90건의 거래가 있었 습니다. 또한 밴쿠버 웨스트 지역의 아파트 시장을 보면 금 년 3월의 전체 매매 건수는 394건으로 한산하였던 금 년 1월의 211건 및 2월의 323건에 비해서 크게 증가하 였지만 작년 같은 기간의 581건에 비해서는 여전히 낮 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지난 3월 Cambie St. 와 SW Marine dr. 가 만나는 지점에 2015년 완공 예정으로 신규 분양되었 던 Marinegate way는 일반에게 분양을 시작한 3월 17일 단 4 시간 만에 475채가 매진되었고 역시 2015년 완공 예정으로 3월에 분양했었던 다운타운(Robson과 Richard St.) 지역의 Telusgarden도 일반에게 공개 분 양을 하기 전 리얼터들을 위한 사전 분양에서 428채가 거의 매매되는 기록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는 아직도 좋은 위치에 투자가치가 있는 물건을 찾 고 있는 바이어들이 우리 주변에 많이 있음을 시사하 는 것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밴쿠버웨스트
금주의 추천매물
노스밴쿠버
리치몬드 버나비 포트무디 코퀴틀람 포트코퀴틀람
Sep
Oct
Nov
2011
2012
Dec
Jan
Feb
Mar
Apr
May
Jun
Jul
▶노스 밴쿠버 고급 주택 (1066 Ruthina Av, Canyon Heights) ▶노스 밴쿠버 최고의 주거 지역인 Canyon Heights중심 에 위치한 단독 주택 ▶2층 남향 집으로, 침실 5, 화장실 2, 산이 보이는 탁월한 전망의 넓은 뒷마당 ▶주방, 화장실, 창문, 드라이브웨이, 배관 등을 비롯한 많 은 리노베이션 ▶Canyon Heights 초등학교, Handsworth 고등학교 도 보 통학 거리
B8 칼럼
2012년 4월 20일 금요일
[S.U.C.C.E.S.S. 가정칼럼] 음식을 통해 다시 배우는 세상 이야기
봉춘홍의 ‘학교 종이 땡땡땡’
봉춘홍 셰프는... 요리사, 칼럼니스트이며 Nathan Creek Organic Farm의 농부이 다. 노키아 부사장을 역임하는 등 글로벌 통신 기업에서 오랜 시간을 보낸 후 노동에서 삶의 해답을 찾은 특이한 경력의 소유자이다.
성공 versus 가족
글쓴이: 최현미 (Casey Choi) S.U.C.C.E.S.S.의 한국어 심리상담자 상담심리 석사 604-468-6100
신에 대한 두가지 사색
니다. 효성, 우애, 보은등 긍정적인 측면과 불결, 도벽, 오만, 탐욕, 허영의 부정적인 측 면을 가진 이중성 존재로 표현되어왔습니다. 속어로 약아 빠지고 나쁜 짓을 몰래 일삼는 그런 쥐와 같은 사람을 낮잡아 이르는 말로 쥐새끼 같다는 말을 자주 합니다. 사실 이 세상 어디를 가도 약아 빠지고 나 쁜 짓을 몰래 일삼는그런 쥐(RATS)와 같은 사람들을 만나는 일은 어렵지 않습니다. 예 수님과 부처님, 마호멧과 같은 별(Star) 같은 성인들은 이땅에 와서 언제나 쥐(RATS)와 같은 사람들이 많은 세상을 완전히 뒤집어 놓고 싶어 했습니다. 그들의 가르침 속에서 그들은 사람(RATS)들이 자신(STAR)과 같 은 별로 변화 되기를 원했습니다. 즉 쥐를 의미하는 RATS라는 단어의 알파벳 순서를 뒤에서 부터 거꾸로 읽으면 STAR가 되는 것이 참 신기 하다고 생각 했습니다.
첫번째 이야기, ‘별(STAR)과 쥐(RATS)’
두번째 이야기, ‘신의 저울’
별...STAR 곰곰히 생각해 보면 특별히 우리에게 이로 운 역할을 하는것도 또 멀리서 보일듯 말듯 반빡이는 빛 한줌을 그리 좋아할 만한 이 유도 없지만 거의 모든 사람들은 별을 좋아 합니다. 별(Star)은 아름답고 신비로우며 대 중 속에서 반짝이는 사람들을 스타라 부르 며 따릅니다. 별은 우리들의 꿈을 상징하며, 또 소망을 상징합니다.
나에게는 몇몇 히피 친구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적당히 더럽고, 적당히 자유롭고, 적당히 즐거운 사람들입니다. 사람들은 너 무 더러우면 노숙자라하고, 너무 자유로우면 망나니라 하며, 너무 즐거우면 바보라 부릅 니다. 70년대 꽃 피웠던 히피 문화도 적당히 즐거운 면에서는 성공 하였지만 결국 적당 히 자유롭지 못해 마약과 문란한 성 문화속 에서 그 무브먼트의 한계를 느낄수 밖에 없 었을 것 입니다. 적당하다는 것이 참 어려운 일 같습니다. 배가 약간 부른 것이, 혹은 약간 부족한 것 이 적당 한 것인지 판단이 어렵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먹는 것도 적당한 수준을 알 수 없으니 이 적당하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모릅니다. 빈부에 따라 적당한 것이 다르며, 자란 환 경에 따라 적당한 것이 다르고, 살아온 햇수 에 따라 적당하다는 것이 다릅니다. 우리가 만약 모든 것이 적당하다고 생각한다면 우 리의 각자의 삶에 대해 만족 할것입니다. 하 지만 문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의 환 경을 떠나 거의 모든 사람이 자신이 적당히 갖고 있지 못했다고 느끼기 때문에 항상 부
쥐...RATS 저명한 과학지인 네이쳐에 따르면 인간은 유 전자로 볼때 개나 침판지 보다는 쥐에 더 가 깝고 쥐는 인간과 그 장기 기관이나 생리적 특성이 가장 유사하여 인간을 대신하는 실 험용 동물로 가장 많이 사용된다고 합니다. 가만히 쥐 사진을 들여다 보면 꼬리가 조 금 께림칙 하지만 그래도 깜찍한 눈에 수염 이 귀엽습니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쥐를 보 면 기겁을 하고 싫어합니다. 고대 문헌이나 종교에서 구원자나 신을 흔 희 별(Star)로 표현합니다. 쥐(RATS)는 성 향이 인간과 비슷하다고 생각 하여 동서 고 금을 막론하고 많은 이야기 속에서 비유됩
족하게 느끼며 불안에 떨며 삽니다. 누구나 한번 쯤은 ‘신의 저울은 왜 이리 공평치 못할까’ 생각 해 본적이 있습니다. 똑같이 태어나, 왜 누구는 더 잘살고 누구 는 더 못 사는가? 누구는 더 좋은 배우자 를 만나고 누구든 더 못한 배우자를 만나는 가? 왜 누군 잘난 자식을 낳고 누구는 부족 한 자식을 낳는가? 왜 누구는 부자 부모에 게서 태어나고 누구는 힘든 가정에서 태어 나는가? 누구는 예쁘고 누구는 못나 보이는 가? 이세상에는 적당한 것 이라고는 하나도 없어 보입니다. 사실 우리들 모두가 발가벗고 태어날때 신은 동일한 양의 ‘복’을 그 자신 만의 천칭 저울에 달아 누구에게나 적당하게 양쪽으로 나누어 줍니다. 단 그 저울의 한쪽은 이 세상에, 또 다른 한쪽은 하늘나라 또는 다 시 환생할 그 곳에 둡니다. 이 쪽, 혹은 저 쪽의 저울에 더 많은 양이 갈순 있지만 누구 나 같은 양의 복을 둘로 나누어 놓았습니다. 그래서 이 세상의 복이 넘칠 때, 다른 곳 의 복은 적게 주었고, 이 세상에서의 복이 부족해, 눈물과 슬픔으로 살아가는 사람들 에게는 공평하게도 다른 쪽의 복을 넘치게 두었습니다. 이쪽도 저쪽도 과하지 않은 별(Star)과 같 은 당신을 위해 건배!
이국 땅에 와서 적응한다는 것은 참 어려 운 일 입니다. 문화와 언어도 다르고, 문 제가 생기면 대처 방법도 모르겠고, 그러 니 기러기 또는 유학생으로 온 가족은 더 욱 더 어려운 일을 많이 겪습니다. 양부모 가 함께 와도 힘든 이국 땅 생활을 한 부 모 (대체적으로 어머니)가 혼자 감당하기에 는 버거운 일이테니까요. 그럼에도 불구하 고 이렇게 외롭고 힘든 길을 선택한 부모 의 제일 큰 이유는 자녀 교육일 것 입니다. 고생과 희생으로 기대하고 바랬던 결과를 이루는 때도 있겠지만, 안타깝게도 예상하 지 못했던 문제들로 이어지는 경우도 많은 것 같습니다. 자녀의 교육을 위해 왔는데 자녀는 학교 에 적응하지 못해 방황하고, 성적도 안 나 오고, 학교에 가지 않고 집에 있는 날들이 빈번해 지고, 자신감이 떨어져 무기력해지 고, 견디기 힘든 현실과 불안한 미래 때문 에 우울증에 빠져 인터넷만 하면서 보내 고 있고, 외롭고 힘들다보니 왜 자기를 여 기에 데리고 왔냐며 어머니를 원망하고, 한 국에 있던 때가 그립고, 그 시절로 돌아가 고 싶어 합니다. 아이들도 힘들어 하지만, 어머니도 힘듭 니다. 혼자 양육을 도맡은 어머니는 안 그 래도 외롭고 영어가 안 돼 답답한데 자식은 통제가 안 되고, 입에 담을 수 없는 욕을 자 녀에게 듣는 경우도 생기고, 심하게는 자녀 에게 육체적으로 위협을 당하기도 하고, 남 편과는 떨어져 지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남편이 밴쿠버에 오면 어색하고, 불편하고, 귀찮아질 수도 있습니다. 남편의 세 끼니를 모두 챙겨야 하고, 반찬도 아무거나 내 놓 을 수 없어 신경 써야 하고, 아빠가 와 있는 동안에 아이들은 엄마 말을 잘 안 듣는 것 같고, 자녀들이 학교에 간 동안 누렸던 나 만의 자유 시간도 없어지기 마련이니까요. 이국 땅에 있는 아이들과 어머니도 힘들 지만 한국에 남겨진 아버지도 물론 힘듭니 다. 처자식이 한국에 있을 때도 바쁘게 일 하느라 평소에 잘 못 보고 지냈다고 해도 막상 떠나고 나면 같은 하늘 아래 있지 않 다는 것만으로도 왠지 모르게 허전하고 외 로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살림을 해 주는 사람이 없어 밥도 제대로 챙겨먹지 못 하
고, 옷 단추가 떨어져도 달아줄 사람도 없 습니다. 이런 일상생활의 사소한 일들이 생 길 때마다 혼자 지내는 자신이 처량하게 느 껴질 수도 있고 화가 날 수도 있을 것 입니 다. 그리고 처자식이 그리워서 밴쿠버에 들 어왔더니, 그 사이에 변한 아이들은 아빠보 다 아빠가 한국에서 가지고 온 물건을 더 반가워하는 것 같고, 떨어져 있는 동안 처 자식은 서로 똘똘 뭉치고 아빠는 왠지 소외 된 느낌이 들 수도 있고, 다들 바쁘게 생활 하는데 아빠는 딱히 할 일이 없어 대충 시 간을 때우다가 귀국날짜를 앞당겨 한국으 로 가는 경우도 있을 것 같습니다. 자녀의 성공을 위해 힘들게 결정해서 밴 쿠버에 왔는데 고생 끝에 돌아오는 것이 자 녀의 원망, 부부갈등, 우울증, 또는 가정의 불화라면-혹시 현재 위에 언급됐던 어려움 을 겪고 있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이런 상황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우선순위라고 봅니다. 무엇보다도 우선순위는 가족이 되 어야 합니다. 아이에게 학교 교육보다 더 중 요한 것은 가정 교육이라고 생각하기 때문 입니다. 가정 교육의 제일 큰 부분은 아빠 와 엄마의 관계를 보면서 배우는 것과 부모 와의 관계에서 배우는 것들이기에 가족은 되도록이면 함께 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리고 가족 모두 함께 추억을 만들어가고, 배려하고, 아끼고, 또는 관계 갈등으로 티 격태격 하면서, 때로는 좋고 때로는 안 좋 은 시간속에서 책에서는 배울 수 없는 삶 의 주춧돌을 쌓아가는 것 입니다. 가족 관계에서 얻어지는 가정 교육이라는 주춧돌 없이는 성공의 기준이 되어버린 명 문대, 대기업 취업, 높은 연봉, 경제와 사회 적 지위, 좋은 집, 비싼 차, 그리고 공부 잘 하는 자식을 얻게 되어도 인생이 무의미하 게 느껴지는 순간이 올 수 있습니다. 지금 내 자녀에게 필요한 것이 학교 교육인지, 가정 교육인지, 가족관계인지 아니면 또 다 른 무엇인지 한 번 곰곰히 생각해 보세요.
이 상담 프로그램은 한아름 마트의 지 원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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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아름다운 마음 칼럼] 불안장애 (Anxiety Disorders)
Health
“만일…나에게 끔찍한 일이 일어나면 어쩌지” 공황장애(Panic Disorder)-(2)
공황은 짧은 시간에 극도의 불안과 두려움 을 신체적 증상과 함께 겪는 매우 고통스러 운 경험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일생에 한두번의 공황발작 을 겪는 데 반해, 어떤 사람들은 공황장애로 진단을 받습니다(공황장애 진단기준은 공황 장애(1)을 참고하세요.). 공황발작은 신체적 증상, 감정과 사고가 서로 영향을 미쳐 악순 환의 고리를 만들기 때문에 그 원인을 생물 학적, 인지적, 그리고 최근에는 스트레스 취 약성에 두는 견해가 있습니다. 미국의 정신 과 의사인 클라인(Klein) 박사에 의하면 공 황장애 환자들은 극도로 예민한 경고체계를 갖습니다. 이런 민감성의 원인은 알 수 없지 만 신경조직에 영향을 미쳐서 자발적인 공황 을 야기 한다고 합니다. 예를 들면, 공황장애 를 겪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경험하는 호흡 곤란의 경우, 공황장애 환자들은 혈액 속의 이산화탄소의 수준에 매우 예민하므로 조금 만 변화가 있어도 민감하게 반응을 해서 질 식할지도 모른다는 경보를 내리고 과잉호흡 (호흡이 너무 빠르거나 얕은 것)을 하게 됩 니다. 그 결과로 숨이 막히는 느낌, 가슴 부 위의 통증과 죄어드는 느낌이 발생하게 됩니 다. 이러한 신체증상들은 실제로 위험으로부 터 자신을 보호하고 스트레스를 다루기 위해 준비하려는 ‘응급반응’들이며, 위험한 상황에 서라면 정상적으로 나타나는 필요한 반응입 니다. 위험으로 부터 우리의 몸을 보호하기 위해 신체적으로 즉각적인 반응을 취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공황장애 환자들은 실제로 두려워 할 이유가 없는 상황에서 심장이 빨 리 뛰거나, 식은 땀이 나거나, 손발이 저리고, 곧 쓰러질 것 같은 어지러움 등 신체적인 증 상들을 경험합니다. 공황장애 환자들이 가장 많이 걱정하는 것 은 공황 때에 심장마비가 일어나서 죽지 않 을까하는 두려움 입니다. 하지만 심장병 증 상과 공황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심장병의 주요 증상은 빈맥과 기절, 흉통과 숨이 차는 것입니다. 이런 증상은 운동과 직접적인 관 련이 있는데, 운동을 심하게 할수록 증상이 더 악화되고 휴식을 취하면 증상이 호전됩 니다. 반면 공황은 예측할 수 없으며 휴식을 취하고 있을 때도 일어납니다. 또 심장질환 은 심전도에 이상 소견이 분명하게 나타나지 만, 공황 때는 심장박동 증가 외에는 아무런 이상 소견도 나타나지 않습니다.”(공황과 공 포(최영희 저)p.77) 인지적인 원인을 살펴보면, 위에 설명한 신 체적인 증상들을 위험한 것으로 잘못 해석 하는 ‘파국적 오해석’으로 인해 공황이 유발 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클라크(Clark) 박사 의 설명에 의하면, 공황장애 환자들은 평소 보다 강하거나 불규칙한 심장박동이나 흉부 통증을 심장마비의 전조로, 호흡곤란을 질 식에 의한 죽음으로, 현기증과 몸 떨림을 자 신이 미쳐 버리거나 통제불능상태로 빠져 버 리는 것으로 파국적인 해석(예: 혹시 심장마 비가 아닐까?)을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러
한 생각은 염려와 불안을 강화하여 신체적인 증상을 더 증폭시키게 됩니다. 더 강해진 신 체감각은 더 큰 파국적해석(예: 심장마비가 틀림없어. 이러다가 죽는거 아니야?)을 야기 해 악순환을 거듭하면서 극심한 공황발작을 경험하게 됩니다. 공황장애 환자들은 특정 한 신체감각과 함께 공황발작을 한 번 경험 하고 나면, 매우 예민해져서 자신의 신체감 각을 계속 관찰하게 됩니다. 이처럼 주의초 점이 내부로 향해지면 다른 사람들이 자각 하지 못하는 신체감각을 느끼게 되고 이러한 감각을 신체적, 심리적 질병의 증거로 생각 합니다. 또한 이들은 공황발작을 막기 위해 다양한 유형의 회피행동을 하게 되는데, 이 로 인해서 파국적 해석과 관련된 부정적 신 념을 강화하게 됩니다.(예: 나는 심장에 문제 가 있음이 틀림없어.) 스트레스 취약성 이론에 의하면, 인간은 저 마다 유전적인 취약성을 가지고 태어나는데, 특별히 공황이나 우울에 취약성을 있는 경 우에 삶의 어느 순간 과도한 스트레스에 노 출되거나 신체적, 정신적으로 아주 쇠약해져 서 대처 능력이 떨어지게 되면, 그동안 유지 되어 왔던 균형이 깨어지면서 취약성이 밖으 로 드러나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 부분은 의 료기술로는 변화시킬수 없고 개개인이 스트 레스를 잘 대처 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것입니다. 스트레스를 다루는 방법은 인지행 동치료를 통해 배우고 훈련할 수 있습니다. 공황장애의 원인은 생물학적, 심리적, 그리 고 스트레스 취약성 이론으로 설명될 수 있 습니다. 그러나 공황장애는 이 중 한가지 원 인으로만 설명될 수 없고, 모든 요인들이 합 쳐져 증상이 일어나게 되며 이 분야는 계속 적으로 연구가 진행 중입니다. (현대이상심리학(권석만 저) 참고)
신혜원 M . A .(C a nd id at e), CMC 밴쿠버 아름다운 상담센터 카운슬러 Tel : 604-626-5943
건강 단신
B13
중앙일보 홈페이지 ‘와글와글 시끌벅적’에 입력하세요
◆다니엘 한의원 휴원 안내 권호동 원장의 한국방문 관계로 아래 와 같이 휴진합니다. 기간 : 4월19일 부터 5월2일까지 휴진문의 : (604-790-8515) ◆가디언 메디컬클리닉&가디언 한인약국 자궁경부암 1차 백신 1.1991-1993년도생에 한함 2.carecard 소지자 한함. 대상포진 백신접종 문의 가디언한인약국-604-939-7880 가디언메디칼 크리닉-778-355-7077 ◆보청기에 관한 궁금증 일시:2012년4월24일(화) 오후 2시~4시 장소: Burnaby Multicultural Society, 6255 Nelson Avenue, Burnaby 강사: 실비아 김, Sylvia YB Kim, Clinical Audiologist 내용: 보청기의 선택과 적응 ①사용 요령, 주의점과 올바른 관리 방법 ②저가 와 고가 보청기의 차이 등 보청기에 관한 모든 궁금증을 풀어드립니다. ☎문의/등록: 하 광자 (Carol Ha), 604 431 4131 ext. 27 ◆한인 이민자를 위한 미술치료 그룹 (Art Therapy Group) 미술치료 그룹 (Art Therapy Group): 정신 건강문제들과 문화적응등 여러가지 심한 스트레스를 경험하고 계시는 분들 에게, 내부에 잠재된 강한 감정을, 여러가 지 미술치료 기법을 통해서 표현할 수 있 도록 도와드리며, 과거에 경험한 힘든 기 억들을 좀 더 컨드롤 될 수 있도록 이끌 어 드립니다.
장소:Raven Song Community Health Centre, 3층, 2450 Ontario Street, Vancouver날짜 및 시간: 매주 월요일 오전 10:30 ~오후 12:30, 10 주 동안시 작일: 5월 7일 월요일 시작 참가문의: Christina Seo, 604-709-6501 (ext. 3).이 프로그램은 무료입니다 ◆의료영어 배우기 무료강좌 일시: 2012년 5월 19일, 토요일, 오전 10 시 30분~12시 30분 장소: 버나비 복합 문화회, Burnaby Multicultural Society, 6255 Nelson Avenue, Burnaby 강사: John Ko, 공인 의료통역사-공항 통역사 내용: 공인 의료통역사로 활동 하는 John Ko 선생의 의료영어 배우기 무료강좌 문의/등록: 하 광자 (Carol) 604-431-4131 (Ext. 27) Email: carol.ha@thebms.ca ◆Vancouver Costal Health (밴쿠버 지역 보건청) 한인을 위한 그룹 프로그램 그룹 프로그램은 UBC 병원에서 처음 개 발되었고, 초기 우울증이나, 여러가지 심 리사회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 들을 대상으로 하는 검증된 집단 프로그 램입니다. 자주 불안감 혹은 우울감을 느 끼시고 있으신 분을 위한 프로그램 장소:Raven Song Community Health Centre, 3층, 2450 Ontario Street, Vancouver날짜 및 시간: 매주 수요일, 오후 12:30-2:30, 8주동안 시작일: 2012년 5월 2일 수요일에 시 작예정☎ 참가신청상담: Christina Seo, M.S.W., 604-709-6501 (ext. 3). 인원이 한정되어 있으며, 사전 등록 필요.
건강상품 소개“두피건강 맛사지기” -종근당 건강 종근당 건강에서는 두피를 맛사지하여 모 발을 건강하게 하고 머리를 시원하게 하여 만병의 근원인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효능 이 있는 두피건강 맛사지기를 판매하고 있 다. 제품의 효능은 탈모방지, 불면증,치매예 방,공부에 지친 학생 집중력 강화,두통완화 등이라고 한다. ▷주소:#103-4501 North Rd, Burnaby(한남수퍼옆 코리아 플라자 내 명 동칼국수 맞은편) 전화: 604-444-4184 Cell 604-767-9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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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4 자동차
2012년 4월 20일 금요일
“하이브리드” 자동차시장의 대세가 되나
한국 자동차 비사(秘史) ⑩-마지막회
그 옛날 자동차의 고생길
고유가 영향으로 디젤과 하이브리드등 고연비 자동차에 대한 관심 높아져
1920년 신촌 선교사들은 비 오는 날 멍에를 챙겼다 밧줄을 달아 차를 끌어냈다. “허허, 저 양코배기 자동차가 또 진창 깊숙 이 빠져 쩔쩔매는구먼.” “헬로, 조선 양반. 나의 자동차가 깊이 빠 졌습니다. 당신의 소 좀 빌려 주십시오. 나 도와주시오, 큰일이 났습니다.” 1920년대 우리나라는 도로 사정이 열악해 비 오는 날이면 도성을 조금만 벗어나도 진창길 이었다. 한 행인이 진흙에 빠진 자동차를 빼 내기 위해 소에 멍에를 씌우고 차량에 밧줄 을 달고 있다.
“여보, 자동차 타이어가 흙탕에 빠졌어요.” “알고 있소. 정말 비 오는 날 신촌 길에 서 자동차 운전하기 힘들어요. 온통 진창 길이야.” 1920년대의 우리나라 도로는 비만 오면 질 퍽한 수렁으로 변했다. 서울의 경우 종로나 남대문, 을지로 등 도성 안 도로는 그런대 로 포장을 했지만 조금만 외곽으로 나가면 흙 길이라 소나기나 장마철이면 온통 진창 으로 변했다. 특히 서울 신촌 길은 비만 오면 장안 어느 곳보다 진창이 되기로 유명했다. 이 시절 서 울의 미국인 선교사들은 신촌 연희전문학교( 연세대학교) 주변에 많이 모여 살았다. 비만 오면 선교사들은 소가 달구지를 끌 때 사용하는 멍에와 밧줄을 아예 차에다 싣 고 다녔다. 진창길을 헤쳐 나가다가 잘못해 깊숙이 빠져 꼼작할 수 없게 되면 지나가는 소를 붙들고 통사정해 멍에를 소에게 씌우고
“알았수, 헬로 양반. 가만히 계시우. 그런데 멍에와 밧줄 있수?” 쏘나타 하이브리드
“예스. 예스, 항상 가지고 다닙니다.” 경찰 ‘스마트폰 피싱’ 수사 지방으로 자주 전도여행을 가야 하는 선 교사들에게 자동차는 절대 필요한 교통도구 였다. 한번 여행을 가자면 자동차에 챙겨야 할 필수품만 해도 한 차가 넘었다. 서울 길 이 이 모양이니 지방의 도로사정은 더 말할 것도 없었다. 그래서 소 멍에는 물론 삽·곡괭이·도끼·톱 에다가 휘발유통·스페어타이어 서너 짝은 기 본이었다. 험한 길을 달리다 보면 스프링이 부러지기 일쑤여서 스프링 등 정비용 부속품 들을 한 보따리 챙겨 얹었다. 다리 없는 깊 은 개울을 건너기 위해 길고 튼튼한 널빤지 두 쪽까지 싣고 다녔다. 선교를 하려면 자동찻길이 없는 산간벽지 도 가야 했는데 이런 곳에서는 오솔길을 택 할 수밖에 없었다. 나무나 풀이 우거진 길을 차가 갈 수 없어 도끼나 톱으로 나무를 잘라 내고 낫으로 풀을 베고 곡괭이와 삽으로 길 을 넓히거나 흙을 퍼다 도로를 만들어가며 차를 타고 다녔다. 이래서 선교사들은 조선 땅에 와서 자동찻길을 개척하는 데도 한몫 을 한 이방인들이었다.
고유가가 지속됨에 따라 자동차 업계에서 디젤과 하이브리드 등 고연비 차량에 대 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최근 소 비자들이 연비를 가장 높은 구매요소로 꼽고 있어 그동안 가솔린 엔진을 탑재했 던 승용차 부문에서도 디젤 모델이 늘어 나고, 수입차들도 리터 당 20㎞를 주행할 수 있는 디젤 신차와 하이브리드 모델을 늘리고 있다. 앞으로도 당분간 유가는 보합 또는 상승 이 예상돼 자동차 구매자들이 유가 부담 이 적은 디젤 차량과 하이브리드 차량으 로 눈을 돌리고 있다.
이에 자동차 업체들은 배기량을 낮추는 배기량 다운사이징과 디젤, 하이브리드 모 델을 늘리는 것으로 대응하고 있다. 특히 디젤 모델 경우 가솔린 엔진에 비해 상대 적으로 낮은 배기량으로도 고연비를 유지 하면서 일상적인 주행 구간에서 높은 성 능을 내주기 때문에 자동차 업체들이 모 델을 늘리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소형차 액센트와 해치백 ‘i30’, 웨건 ‘i40’, 승용차 ‘i40 살룬’에 디젤 모델을 적용하고 있으며, BMW와 폭스바 겐, 푸조, 볼보 등이 연비를 개선한 2013년 형 디젤 모델을 판매 중이다. BMW 경우 올해 출시한 승용차 ‘신형 3시리즈’ 모델을 모두 디젤로 출시했으며, 볼보는 기존 2.4
밴쿠버중앙일보
이번엔 7시리즈…BMW 잇단 차량결함에 곤혹
전영선 한국자동차문화연구소장
1935년도에 한국에 등장한 승합택시 구식 양복을 입은 도회지 손님과 택시가 지나가는 옆길을 걷는 도포자락의 시골 촌부의 모습이 극명하게 대비된다.
디젤 엔진을 2.0으로 낮춘 대신 연비와 가 격 경쟁력을 높인 승용차 ‘S60’, ‘S60’을 판 매 중이다.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현대기아차와 일본 업체가 주도하고 있다. 하이브리드는 동급 가솔린 차량보다 가격이 20~30% 가 량 가격이 높지만, 유지비가 적게 들고 소 음과 진동도 디젤에 비해 우수하다는 장 점이 있다. 현대차는 중형 모델에 각각 쏘나타 하이 브리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도요타와 혼다 가 승용차와 해치백 모델을 운영 중이다. 도요타는 하이브리드 부문을 강화하기 위 해 ‘프리우스’를 사양에 따라 3개로 나눠 출시했으며, 중형차 캠리에도 하이브리드 모델을 따로 운영하고 있다. 혼다는 시빅 하이브리드(공인연비 24.7㎞/l)를 판매하고 있다. 프리우스는 지난달 187대가 판매돼 131대가 판매된 지난 2월 대비 판매량이 40% 가량 높아졌다.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미국과 일본에 서도 고유가로 인해 하이브리드카와 친환 경 디젤 비중이 크게 늘어나고 있으며, 우 리나라도 이같은 경향이 갈수록 두드러질 것”이라며 “하반기 자동차 업체들이 출시 할 예정인 하이브리드카와 친환경 디젤차 는 30㎞/l에 달하는 연비를 낼 것으로 예 상된다”라고 말했다.
미국고속도로안전관리국(NHTSA)이 BMW 7시리즈의 결함 여부에 대한 조사 를 강화하기로 했다. 17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NHTSA는 지 난해 8월부터 BMW 7시리즈 12만대를 대
상으로 트랜스미션 결함 여부에 대한 조 사를 진행해 왔으며 최근 그 강도를 높 이기로 했다. 또한 이번 조사결과에 따 라 대상 차량을 전량 리콜 할 수도 있다 고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NHTSA을 인용해 “BMW 7시리즈가 트랜스미션의 전자제어와 점화 시스템 결함으로 주차상태에서 급발진 사 례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조사를 진행 했다”고 전했다. 미국에서는 이와 관련해 지난 2002년부터 2008년에 생산된 BMW 7시리즈 중 해당 결함으로 14대의 차량 이 파손됐으며 5명이 부상한 것으로 나 타났다. 이에 앞서 동일한 원인으로 미국에서는 지난달 31일 BMW 5시리즈와 6시리즈 36 만 7000여대를 리콜하기도 했다. 밴쿠버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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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tchen Helper position @ DDOO GAU B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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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l. Secondary School is required Read English, Korean is Asset, Related exp. is asset $11~$13/hr based on 40 hrs/wk Resume to E: cafemomoko@hotmail.com or mail to #3, 8 Weston Drive SW, Calgary, AB T3H5P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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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ver Road Cafe is hiring full-time c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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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AE ENTERPRISE LTD. dba Lillooet Foods in Lillooet, BC seeks a F/T Retail Trade Supervisor. Compl. of Secondary School 1~2 yrs of related exp. Basic English $15.00-17/hr,37.5hrs/wk Resume to E:daretex99@hotmail.com or F:250-256-0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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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king Location: Richmond Qualification: 3~5 years cooking exp. with knowledge of Korean food and completion of high school req. Duties: prepare and cook complete dishes, ensure quality of food, clean kitchen and food service area etc. Salary: $18.00/hour (40 hours a week) Apply: email - rrdcaf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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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8 국수의 神
2012년 4월 20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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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드립니다 “국수의 신”은 화요일 종이신 문 수,목요일 e중앙일보(인터넷 www.joongang.ca) 금,토요일은 다시 종이신문으로 이어집니다. ※인터넷 e중앙일보에서는 전회 를 다시보실 수 있습니다.
“국수의 신”142회는 중앙일보 2599호에서 계속됩니다.
2012년 4월 20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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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4월 20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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