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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김 소 영

제260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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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FIFA 女월드컵 개최 확정 2015년 여자월드컵 대회

캐나다 세금에 관한 두가지 이야기 “더 행복해지진 않았다” 로또 234억 당첨자

외국에서 번 수입에 대해서도 예외없는 세금

로또보다 자동차 경주가 더 흥분된다

캐나다인들에게 피할 수 없는 숙명과도 같은 것, 바로 세금이다. 파리에서 일하거나, 혹은 오지 여행 가이드 를 하면서 번 수입에 대해서도 세금을 내야 한다. 자칫 실수로 누락한다면 나중에 벌금폭탄을 맞을 수 있다. 해외 소득에 대한 세금, 꼭 알아야 할 여섯가지 팁(tips)을 소개한다. »A7면 본문기사

뉴질랜드에서 지금부터 한 달 전 로또로 2 천600여만 달러(약 234억 원)라는 거금을 일 거에 손에 쥔 30대 남자가 돈이 행복을 가져 다주진 않았다고 밝혔다. 트럭 운전사, 건축 기술자, 슈퍼마켓 점원 등 을 했던 트레버 쿠퍼(34)는 6일 판매되는 뉴 질랜드 우먼스 위클리와의 인터뷰에서 로또 당첨이 자신을 가장 흥분시키는 일은 아니 었다며 그 같이 밝혔다. 그는 자신을 흥분시키는 일을 꼽는다면 자 동차 경주가 더 낫다고 말했다. 로또에 당첨된 후 뉴질랜드에서 최고의 신 랑감으로 꼽히고 있는 그는 로또 상금에 대 한 이자로만 1주일에 2만 달러 이상을 벌고 있지만 자신의 삶이 크게 달라지진 않았다 고 밝혔다. 오클랜드 근교에서 부모와 함께 살고 있는 그는 로또 당첨 직후 그만 둔 헌틀리에 있 는 슈퍼마켓 차장 자리가 그리워진다고 말 하기도 했다. 그는 로또 상금으로 멋진 자 동차를 사고 원대한 계획도 가질 수 있게 됐지만 돈이 자신을 더 행복하게 만들어주 진 않았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돈으로는 행 복을 살 수 없다. 사랑도 살 수 없다. 도움 은 될 수 있지만 그런 것을 살 수는 없다" 고 잘라 말했다. 그는 로또 당첨 사실이 세상에 공표된 뒤 많 은 여성들이 관심을 보여 왔다고 밝혔다. 그 러나 자신은 특별한 친구가 한 명 있기는 하 지만 아직도 혼자 살고 있다고 말했다.

4월 30일, 세금 마감일을 놓쳤다면 어떻게 될까 하퍼 총리와 FIFA 블라터 회장이 만나 2015년 여자월드컵 대회 개최를 발표했다

캐나다가 2015년 개최되는 FIFA 여자 월드 컵 개최지로 확정되었다. 어제 5월 4일, 캐나 다 축구협회는 “월드컵 경기가 밴쿠버, 에드 몬트, 몬트리올, 몬톤, 오타와, 위니페그”에서 개최될 것이라고 밝혔다. BC주 문화체육부 이다 청(Ida Chung) 장관은 “동계 올림픽에 이어 밴쿠버에서 여자 월드컵 경기가 열린 다는 사실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발표했다. 밴쿠버 경기는 BC Place stadium에서 개최될 예정이나, 세부 일정은 미정이다. 이 대회는 BC 경제에 좋은 영향을 끼칠 것으 로 예상된다. 지난 2007년 버나비와 빅토리 아에서 개최된 20세 이하 월드컵 대회보다 더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말 했다. 당시 두 도시의 경제 부흥 효과는 각 각 5백만 불과 1천만 불에 달했다. 밴쿠버는 2015년 대회를 지원하기 위해 2백만 불을 투 자할 예정이다. 연방정부는 각 지역에 1천2 백만 불의 예산지원을 약속했다. 캐나다 축 구협회 도미니크 마에스트라시(Dominique Maestracci) 회장은 "축구는 캐나다에서 점 점 인기를 얻고 있는 종목이며 특히 전체 선 수의 반이 여자선수"라며 "여자월드컵 대회 개최기회를 준 FIFA에 감사하며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08년 현재 캐 나다에는 400,000 명의 여자 선수가 등록되 어 있으며 BC주에서는 약 5만명의 여자 선 수들이 활동하고 있다. ◆여자 월드컵 축구 관련 TIPS 1. 세계에서 가장 큰 여성 운동 경기로 지 역예선을 거친 24개팀이 본선에 진출한다. 2. 캐나다 여자축구는 세계 1위를 다투는 강 팀이다. 지난 2011년 멕시코에서 열린 팬암 경기에서 금메달을 따기도 했다. 3. 캐나다 여자축구팀은 이번 2012년 런던 올림픽대회 유력한 금메달 후보이며 일본, 스웨덴, 남아공과 함께 한 조에 속해있다. 4. 인구 비례로 볼때, 축구는 BC주에서 가장 대중적으로 운동하고 있는 종목이다. 천세익 기자 csi@joongang.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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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30일은 개인소득 신고 마감날이었다. 그런데 만약 그 기한을 놓쳤다면 어떨게 될까. 그 답은 갚아 야 할 세금이 있는가 여부에 따라 달라진다. »A7면 본문기사

공청회장으로 사용된 커뮤니티센터 1층 강당에서 커뮤니티회장 알브아르씨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처음에는 빈 자리가 일부 보였으나 시간이 지난 후 직장에서 퇴근하고 참가하는 주민들로 회의장은 가득찼다. [사진=이창훈 기자]

캐나다 속으로...지역행사를 가보자! 

연합뉴스

코퀴틀람 밀라드빌 지역 주민 공청회 밴쿠버에 사는 한인들의 지역 커뮤니티 참여 도는 얼마나 될까. 지난 2일, MRA(Maillardville Residents’ Association)의 2012 정기 공청회가 코퀴틀 람 밀라드빌(Mailardville) 커뮤니티센터에서 코퀴틀람 시청 관계자 및 회원 40여명이 모 인 가운데 열렸다. MRA는 프랑스계 캐나다인들을 중심으로 2005년에 창단된 커뮤니티로 밀라드빌 지역( 로히드와 브루넷이 만나는 곳을 중심으로 코 퀴틀람내에 위치한 지역) 이웃들이 서로 교 류하며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만 든 단체다. 오후 7시부터 1시간 반 가량 진행된 이날 공 청회는 커뮤니티 회장 알 부아르(Boire)의 인

사말로 시작되어 MRA의 지난해 실적 및 행 정보고 등이 이어졌다. 부아르 회장은 현재 회원 수가 300여명으로 늘었고 재정도 점점 늘어나는 등 커뮤니티가 점점 발전하고 있다 고 설명했다. 또한 올해에 있을 바자회와 크 리스마스 파티 등 회원들간의 친목을 다지는 행사도 소개했다. 이들은 친목 이외에도 정 기적으로 회의를 열고 있으며 경찰(RCMP) 측과 협조하여 지역 안전을 위한 노력에 힘 쓴다고 말했다. 이날 공청회에는 또 하나의 특별한 순서가 있었다. 밀라드빌 지역엔 골칫거리로 여겨지 던 한 주택이 있었다. 유지보수를 전혀 하지 않은 낡은 집으로 쓰레기가 쌓이고 불량 청 소년들이 배회하던 곳이었다. 밤마다 음주하

는 사람들이 모여 소란을 피우기도 했다. 지 역 주민들은 이 집으로 인해 동네가 우범지 역이 될 것을 우려하고 있었다. 이때 롭 부쉐리(Boosheri)와 엘레나 카포 스티나(Kapoustina) 부부가 그 주택을 구입 하여 새로운 집으로 탄생시켰다. 주택전문가 인 부부는 지역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MRA로부터 공로패와 꽃다발을 받았다. (우 측·사진) 롭은 “나의 재건축 프로젝트가 지 역사회에 도움이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날 공청회의 마지막은 태권도 시범이 장 식했다. 밀라드빌 지역에 위치한 피니스 태권 도장의 어린 관원들이 시범을 보여 박수갈 이창훈 기자 채를 받았다.

공청회에서 공로패와 꽃다발을 받은 롭 부쉐리 (Boosheri)와 엘레나 카포스티나(Kapoustina) 부부 [사진=이창훈 기자]


A2 날씨/분수대/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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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평]

또 실패할 대통령 뽑을 것인가 사실 우리나라의 대통령은 별로 힘이 없다. 제 왕적 대통령이라고들 하나 과거 얘기다. 제왕적 대통령이란 소리를 듣게 된 것은 우리 법에 규 정된 대통령의 권한이 막강해서가 아니라 과거 대통령들이 정경유착과 권력기관의 부당한 운영 으로 초법적 권력을 행사하며 국가를 통치해 왔 기 때문이다. 당의 총재가 되어 정당 운영자금 과 선거자금 지원, 절대적 공천권을 행사하며 당 을 장악하고 국회를 시녀화했기 때문이다. 권력 기관을 이용해 말 안 듣고 미운 소리 하는 정적 이나 언론인, 여론 주도층들의 뒤를 캐어 겁을 주기도, 회유하기도 하며 국가를 통치했다. 혹 은 오래된 정치투쟁 생활을 통해 소위 가신그 룹이 생겨 이들의 절대적 충성으로 당을 장악 했다. 당정협의는 청와대와 정부가 원하는 정책 을 국회 통과로 가져가기 위한 요식절차에 불과 한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이제 그런 시대는 지났다. 외환위기 이 후 기업, 금융 및 시장환경 변화는 청와대가 더 이상 정당의 자금줄이 될 수 없게 하고 있다. 가 신정치도 양김 시대와 함께 끝났다. 권력기관들 을 좀 이용해 정권에 비판적인 세력들을 눌러 보려 했다가 지금 이 정부는 큰 낭패를 보고 있 다. 이 모두, 우리 정치가 가야 할 길을 가고 있 는 바람직한 현상이다. 그러나 이런 과정에서 한 국의 실질적 권력구조는 크게 변했다. 대통령과 여당, 국회의 관계가 달라지면서 정부 정책의 입 법화 과정이 훨씬 힘들어진 것이다. 당은 대통 령이 원하는 정책이 아무리 좋아도 선거에서 표 가 되지 않으면 이를 외면하려 한다. 반면 국회

의 권한은 법에 명시된 그대로 살아났다. 아마 우리 국회만큼 막강한 권한을 가진 의회도 드물 것이다. 국정감사권을 비롯해 다른 나라들에서 총리나 대통령령으로 처리할 수 있는 작은 일들 도 모두 입법 과정을 거쳐야 하는 권한을 누리 고 있다. 과거 국회가 청와대의 시녀화돼 있던 상황에서 국회에 형식적으로 이런 권한을 줘도 실제 국가운영에 별 지장이 없었기 때문이리라. 대통령제하에서 국정이 원활히 진행되기 위해 필수적인 것이 대통령과 의회의 협력이다. 우리 나라와 같이 국회의 권한이 방대한 나라에서 국 회의 협력을 얻지 못하는 대통령이 할 수 있는 일이란 거의 없다. 그리고 이 둘의 고리는 정당 이다. 현재 한국의 권력구조가 취약한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우리 정당의 취약성에 있 다. 대통령과 여당이 국가사회가 추구하는 가치 와 원칙 그리고 정책을 함께 생산·공유하지 못 하고, 정당의 존립이 정책과 비전보다 지역기반 에 의존해 있다. 이런 상황에서는 여당이 선거 에 불리하게 되면 당명 바꾸고 대통령에게 탈당 을 요구하는 무책임 정치, 야당이 되면 무조건 적 반대로 국정 정체를 초래하는 상황이 반복되 게 된다. 며칠 전 본회의를 통과한 국회법 개정 은 이를 더욱 심화시킬 것이다. 오늘날 국가 간 경쟁은 바로 국가지배구조의 경쟁이다. 한 국가가 국내외 환경변화에 따른 바 른 정책과 제도를 적시에 채택할 수 있는지에 대한 판가름은 국가 간의 지식 격차보다 그것을 채택해 나갈 수 있는 의사결정 시스템의 효율성 에 달려 있다. 지난 25년간 우리의 정치민주화

조윤제 서강대 교수·경제학

는 크게 진전됐지만 국가의 정책 결정은 더디어 지고 필요한 제도 개혁은 지체되었다. 국내외 환 경은 급변해 왔으나 우리의 정책과 제도는 나날 이 계속되는 정쟁과 시위에 갇혀 필요한 변화를 제대로 이뤄내지 못했다. 위기를 겪고서야 외부 의 힘으로 이를 일부 풀어내고, 위기 극복 이후 주요 개혁 과제들은 다시 정체를 거듭하고 있다. 민주화 이후 지난 네 명의 대통령들이 모두 실 패한 대통령으로 당과 청와대를 떠났고 현 대 통령도 지금 같은 운명에 처해 있다. 5년 단임 제 대통령들이 제대로 국정을 주도하는 기간은 3년여에 지나지 않는다. 첫 1년은 대통령직의 학 습기간으로 보내고 마지막 1년은 레임덕으로 보 낸다. 우리나라에서 정책이 준비돼 입법화 과정 을 거치기까지는 평균 3년 이상이 걸리는 것으 로 나타났다. 더구나 이 정책들이 효과를 내게 되는 것은 더 긴 시간이 지난 후이다. 단임 대통 령과 정부는 그들이 한 일에 대해 제대로 평가 를 하지도, 받지도 못하고, 책임도 지지 않은 채 자리에서 물러난다. 또다시 이런 경험을 되풀이할 대통령이 누가 될 것인지에 대해 지금 우리 국민과 언론의 관심 은 온통 쏠려 있다. 그러나 이보다 중요한 것은 바로 1987년 3김과 군부정권의 타협산물인 이런 국가지배구조를 지속해야 할 것인가가 아니겠는 가. 누가 뽑힐 것인가보다 뽑혀서 무엇을 할 수 있을 것인가가 더 중요하다. 지금 여야 주자들과 정당들, 국민들이 함께 고민해 봐야 할 과제다. 이시평은 본지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분수대> 대화가 부족하면 멀어지는 것은 부부만이 아니다 살면서 이혼 생각 한 번 안 해본 부부가 있을까. 결혼 후에도 연애 시절의 애틋한 감정을 유지하 며 알콩달콩 사는 부부-과연 그런 부부가 있을 지 모르겠지만-에게는 죄송한 말씀이지만 아마 거의 없지 않을까 싶다. 아무리 금실이 좋아 보 이는 부부도 한 번쯤은 이혼을 고민해 보지 않 았을까. 나이가 들면서 평온과 안락에 익숙해지 고, 자식들이 눈에 밟혀 체념하고 사는 것이 대 부분의 부부일 것이다. 파경(破鏡)에 이르는 구체적 사연이야 부부마 다 다르겠지만 대화 부족은 이혼하는 부부에게 서 나타나는 공통된 현상이다. 대화가 부족하 면 오해가 생기고, 오해는 원망을 낳는다. 원망 이 쌓이면 미움이 되고, 미움의 끝은 이별이다. 그래서 현명한 부부는 사소한 오해라 할지라도 그것이 원망과 미움으로 발전하기 전에 대화를 통해 털어내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그게 말처럼 쉬운가. 서로 상대의 말에 귀 기울이기보다 각 자 자기 말만 앞세우는 꽉 막힌 대화를 반복하

다 보면 대화 자체에 관심과 흥미를 잃기 쉽다. 전문가들은 대화에도 기술이 필요하다고 강조 한다. 대화는 서로 눈을 맞추고, 상대의 감정을 살피는 데서 시작된다. 경청과 감정이입, 두 가 지가 대화 기술의 요체다. 상대방이 말을 할 때 토를 달거나 중간에서 끊지 말고, 상대방의 입 장에서 인내심을 갖고 끝까지 들어줄 때 진정한 대화가 가능해진다. 부부가 동시에 대화의 기술 을 터득하면 좋겠지만 그게 안 된다면 어느 한 쪽만이라도 먼저 대화 기술을 실천하는 것이 중 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대화가 소중한 것은 부부만이 아니다. 가정은 말할 것도 없고 직장에서도 그렇다. 미국 매사 추세츠공대(MIT) 심리학 교수인 셰리 터클은 “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시대를 맞아 소통은 늘었지만 대화는 오히려 줄어들었다”고 지적한 다. 수시로 e-메일과 문자를 주고받고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하지만 그것이 대화를 대신할 순 없 다는 것이다. 컴퓨터나 태블릿PC, 스마트폰 같

은 디지털 기기를 이용한 소통은 뉘앙스와 표 정, 말투의 강약과 완급이 큰 의미를 갖는 대면 (對面) 대화의 기능을 대체할 수 없다는 것이다. 모바일 기기의 스크린을 수시로 살피고 조작 하면서 사람들은 남들과 함께 있다고 느낀다. 하 지만 그런다고 혼자라는 사실이 근본적으로 달 라지는 것은 아니다. 고독을 견디는 능력이 부족 할수록 디지털 기기에 매달리기 쉽지만 그럴수 록 더 고독해진다. 대화의 기회가 그만큼 줄어들 기 때문이다. SNS 시대를 사는 현대인의 이중적 존재 양식을 터클 교수는 ‘혼자서 여럿이(Alone Together)’란 모순어법으로 표현하고 있다. 대화가 부족하면 멀어지는 것은 부부만이 아 니다. 가정에선 디지털 기기가 없는 ‘대화의 성 역(聖域)’을 만들고, 직장에선 ‘캐주얼 금요일’처 럼 ‘대화의 목요일’이라도 만들어 보는 게 어떨 까. 터클 교수의 제안이다.

날씨

오늘(토) 13/ 6

흐리고 비 노재현 논설위원·문화전문기자

일요일

월요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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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2012년 5월 5일 토요일

300만 관객동원, 고품격 미스테리 ‘화차’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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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주최 박람회···법률상담부터 노래교실까지 40여 명의 전문 강사들 초청···이민 생활에 필요한 정보 제공

이선균, 김민희, 조성하 주연 ··· 오는 11일(금) 코퀴틀람 실버시티

코퀴틀람 실버시티 극장내부 모습

지난해 선정된 16회 해외동포상 수상자(좌측부터 이예근, 서용달, 김인선, 엄넬리, 김정은씨)의 시 상식 기념찰영 [사진=KBS]

관객 300만을 동원하며 2012년 상반기를 뜨 겁게 달군 명품 미스터리 영화 ‘화차’가 오는 11일(금) 코퀴틀람 실버시티 극장에서 개봉한 다. [위·공식 포스터 사진] 사라진 약혼녀를 찾는 미스터리한 과정을 섬세하게 그린 영화 ‘화차’는 독보적인 개성 으로 자기만의 색깔을 보여주는 연기파 배 우 김선균, 김민희, 조성하가 함께 열연한 화

제작이다. 또한, ‘발레교습소’ 이후 7년 만에 메카폰을 잡은 변영주 감독의 섬세한 연출은 영화의 품격을 더욱 높여준다. ‘화차’는 한 통의 전화를 받고 사라진 약혼 녀를 찾아나선 남자(이선균)와 전직 형사(조 성하), 그리고 그녀의 모든 것이 가짜였다는 걸 알게 된 후 드러나는 충격적 미스터리를 담고 있는 작품으로 일본 ‘미스터리의 여왕’

이자 베스트셀러 작가 ‘미야베 미유키’의 동 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대중성과 완성도의 조화를 이룬 작품들로 사랑 받고 있는 이선균과 개성 있는 연기로 놀라운 변 신을 보여준 김민희, 명실상부 최고의 씬스 틸러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조성하가 전하는 영화 ‘화차’는 섬세한 감성과 힘있는 연기의 환상적인 하모니를 이루고 있다. 또한, 신용불량, 개인파산, 1인 가구 등 신 랄하고 리얼한 대한민국 현실을 스크린에 옮 겨 놓은 것도 이 영화가 갖고 있는 볼거리 이다. 조현주 기자 sophy228@joongang.ca

“존경과 사랑의 마음으로 어르신들을 섬기겠습니다”

밴쿠버한인회가 주최하는 ‘행복한 이민생 활을 위한 한인 원스톱 서비스’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오유순 회장은 “요즘 행사 마지막 준비를 하고 있다. 많은 분들이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또 참가 예약을 신청해주셔서 진행에 도움이 된다”며 “밴쿠버 교민들을 위해 마 련된 큰 행사이니 만큼 많은 분들이 오셔 서 다양한 정보와 서비스를 받으시길 바란 다”고 말했다. ‘행복한 이민생활을 위한 한인 원스톱 서 비스’ 행사에서는 40여 명의 강사들이 참 여, 교민들에게 이민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비스 내용을 살펴 보면, 가정법률, 캐 나다취업, 비즈니스 창업, 캐나다연금제도, 은퇴설계, 금융 강좌, 노래교실, 심리 상담, 클래식 교실, 컴퓨터 교실, 예쁜집 꾸미기, 성인병 예방, 대학진학 상담, 치과상담, 손 톱관리, 침술 등 다양하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쌀, 한국왕복티켓 등 다양한 상품도 마련되어 있다. 강좌 신청은 미리 예약해야 한다. 예 약 문의는 (604)255-3739, (604)721-9199, (604)813-1004 로 하면 된다. 조현주 기자 sophy228@joongang.ca

민주평통 주최 ‘2012 통일 골든벨’ 개최 재미 있는 퀴즈로 풀어보는 통일이야기 26일(토) 오전 10시 이스트헤이스팅 한인회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캐나다서부협의회( 회장 최강일, 이하 민주평통)는 오는 26일( 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한인회관 에서 ‘2012 통일 골든벨’ 행사를 개최한다 고 밝혔다. 민주평통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모든 밴쿠버 교민에게 대한민국 성공의 역사와 평화통일에 대한 관심을 제고 시키고, 재미 있는 퀴즈를 통해 교민들과 함께 통일축제 의 장을 만들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 다”고 말했다. 통일 골든벨 행사는 ‘KBS 도전 골든벨’ 과 유사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본 학습

교재 150 문항은 평통 웹사이트를 통해 행 사 전에 공개된다. 예선은 O, X 문제가, 본 선은 객관식과 주관식 문제가 출제된다. 이날 행사에는 프레이저밸리 청소년 난 타공연, 어린이 전통 무용단 등 다채로운 축하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시상은 행사 당일에 수여된다. 특히 가장 많은 수의 가족이 참여하는 팀에게는 푸 짐한 상품이 주어진다. 또 참가자들에게는 점심이 제공된다. 참여를 원하는 교민은 kka96@hotmail. com으로 신청하면 된다. 조현주 기자

국경없는기자회 ‘언론약탈자’에 北김정은 포함

‘어버이날 노래’등을 함께 부르며 시니어를 위한 음악회를 진행한 베데스다 어머니회

베데스다 어머니회(회장 정미선)는 지난 3일 (목) 어버이 날을 맞아 써리에 위치한 시온 선교 합창단 연습실에서 아메니다 시니어하 우스와 시온 선교합창단을 위한 감사의 자 리를 마련했다. 해마다 어버이 날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에 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는 베데스다 어

머니회는 이날 역시 아메니다 시니어 하우 스와 시온 선교 합창단의 어르신들에게 정 성껏 마련한 점심과 함께 ‘어버이 날’ 노래 를 부르며 어버이 날을 축하했다. 베데스다 어머니회 회원이자 시온 선교 합 창단의 지휘자인 정성자씨는 “매년 시온선 교 합창단과 아메니다 시니어 하우스의 어

르신들을 위해 어버이날 행사를 갖고 있다. 베데스다 어머니회 회원들 모두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더욱 존경하고 사랑하는 마음 으로 섬길 것”이라고 전했다. 조현주 기자 sophy228@joongang.ca

북한의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위·사 진)이 ‘국경없는 기자회(RSF)’가 3일 발표 한 세계 최악의 ‘언론약탈자’ 명단에 포함 됐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가 4일 전했다. 국경없는 기자회는 김 위원장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생존 당시부터 언론을 탄압 하는 데 앞장선 인물이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 단체의 벤저민 이스마일 아시아담당 관은 “우리가 입수한 정보에 따르면 김 위 원장은 김정일 전위원장 사망 전부터 외 부로부터 북한에 유입되는 정보를 차단하 기 위해 북중 접경지역의 민가를 급습해 DVD 등을 수색하도록 지시했다. 또 자신 에 대한 우상화와 선전선동에 북한 언론 을 악용했다”고 설명했다. 국경없는 기자회는 “지난 1월 북한에 미 국 AP통신의 상설지국이 개설됐지만 여전 히 세계에서 가장 언론이 폐쇄된 국가”라 며 “김 위원장 등장 이후에도 북한 당국의 주민에 대한 철저한 정보 차단과 언론통제 가 계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연합뉴스


A4 전면광고

2012년 5월 5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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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문화

2012년 5월 5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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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아앙상블' 아프리카 선교사들을 위한 자선 음악회 마련 >

가슴으로 들을 수 있는 사랑의 연주를 들려드립니다!

제 40대 밴쿠버 한인회 회장 선거일정 공고

본지(joongang.ca)의 행사게시 판 ‘와글와글 시끌벅적’에 등록 하시면 신문에 게재됩니다. 전화, FAX,메일 접수는 받지 않습니다. 임박한

소피아 앙상블은 오는 26일(토) 아프리카 선교사들을 위한 자선 음악회를 마련한다. (사진은 소피아앙상블 멤버들, 홍영희( 왼쪽부터),고지연,김영진,김금실,곽은경)

내가 아닌 다른 이들을 위해 봉사 하고 희생했을 때, 나에겐 작은 씨 앗이지만 그것이 그들에게는 커다 란 열매로 다가갔을 때, 그것만큼 가슴 따뜻하고 뿌듯한 순간은 없 을 것이다. 비록 그것이 눈에 보이지는 않지 만 그래서 그것의 모양이나 크기를 따질 순 없지만 그 뒤에 숨어 있는 가치는 세상 어떤 것보다 소중하다. 해마다 자선 음악회를 통해 어려 운 이웃을 돕고 그들과 사랑을 나 누고 있는 ‘소피아 앙상블’은 그 가 치에 대해 이미 알고 있는 듯하다. 소피아 앙상블의 리더 고지연씨 는 “우리는 관현악을 전공한 한인 여성 음악가들로 구성된 모임으로 자신이 갖고 있는 재능을 통해 어 려운 이웃을 돕고 하느님의 사랑 을 실천하고 있다”고 앙상블에 대 해 소개를 하며 “우리 멤버들은 자 신의 음악적 기량을 보여주는 공연 보다 자신들이 갖고 있는 재능을 모아 가슴으로 전해지는 음악을 들 려주는 것에 가장 큰 의미를 두고 있다. 악기를 다룰 줄 안다는 것, 그것으로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도 울 수 있다는 것, 그것만으로도 큰 은혜이다. 우리는 그것을 감사히 여 기며 해마다 작은 음악회를 준비하 고 있다”고 덧붙였다. 소피아 앙상블은 지난 해 ‘사랑으 로 전하는 약 1알이 아이들에게는 소중한 생명이 됩니다’라는 타이틀 로 북한 어린이들을 위한 자선 음

악회를 선보였다. 200석 공연장엔 그 배가 넘는 교 민들로 가득 차 성황을 이뤘고 공 연 수익금과 입장료 대신 받은 약 은 북한 원산에 있는 고아원에 전 달되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고지연씨는 “이번에는 아프리카 케냐, 탄자니아에 계시는 선교사들 을 위해 공연을 준비한다. 케냐에 는 전기가 들어오지 않아 당장 전 기 공사를 해야 하는데 그 비용이 600달러 정도, 탄자니아에는 건물 공사와 우물을 만드는데 비용이 필 요하다고 한다. 우리가 그 비용을 다 마련할 순 없지만 작은 정성이 라도 모아 힘이 되고 싶다”고 이야 기하며 “우리가 갖고 있는 욕심을 조금 버리면 어려운 이웃에게는 커 다란 희망이 된다. 아무쪼록 많은 분들이 오셔서 희망을 함께 전달했 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이번 공연에는 다양한 음악인들 이 뜻을 함께 한다. 손주희 가야금 앙상블과 코스타 밴드, 소피아 주니

어 앙상블 등 어려운 클래식 음악 이 아닌 대중적이고 편안한 CCM 을 연주하며 가슴 따뜻해 지는 시 간을 꾸민다. 요즘 공연 준비에 여념이 없는 고 지연씨는 마지막으로 “공연을 준비 하는데 있어 많은 어려움이 있었 다. 하지만 도움을 기다리는 손길 을 생각하며 열심히 준비했다. 눈 으로 보면서 가슴으로 새길 수 있 는 연주, 화려한 무대에서 펼치는 멋진 공연이 아닌 부족하지만 가슴 으로 들을 수 있는 연주이니 만큼 따뜻한 시선으로 함께 해주길 바란 다”고 전했다.  소피아 앙상블 자선 연주회 일 시 : 5월 26일(토) 오후 7시 장 소 : 캐나다 광림교회 (15678106A ave, Surrey) 입장료: 가족 20달러, 개인 10달러 공연문의 : 고지연 604-992-1567 조현주 기자 sophy228@joongang.ca

소피아 앙상블이 지난해 5월 주최한 북한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자선음악회

날자순으로 게재해 드립니다.

◆밴쿠버 문인협회 동요강좌 밴쿠버 문인협회에서는 가족과 함께하는 동요교실을 개설했다. 추억이 담긴 동요, 국악동요,현대 동요등을 배워보고 가사를 써보 는 과정으로 동요를 같이 배우고 부르길 원하시는 한인이 대상이 다. 주최:밴쿠버 문인협회 일 시: 5월 5일 토요일 오후 2시  강사:박혜정(동요작곡가) 장소: 코퀴틀람 한아름 문화센터(선착 순 30명) ◆밴쿠버 한국무용단 정기공연 밴쿠버한국무용단 제16주년정 기공연"춤매혹"Enchantment ①일시:2012년5월5일(토)오후7시 장소: 레드로빈슨 쇼 시어터 (2080United Blvd, Coquitlam) ②일시:2012년5월20일(일)오후7시 장소:Evergreen Cultural Centre(1205 Pinetree Way Coquitlam) 티켓구입처:티켓마스 터(www.ticketmaster.ca) ,한아 름마트 문의:604-936-8099(정 혜승무용원) www.koreandance.ca ◆행복한 사람들의 모임 제10회 장소;9523카메론도서관willow room 시간;5월5일 토요일 오후 2-4시 문의;604 420 2788 회비무료 ◆노스벤 세계를 품은교회 이전 감사 예배 주소: 821 west 15 st , North Vancouver (호돌이 마켙 건 너편) 일시:2012.5.5(토) 오후 1시 연락처:778-887-1324 주일예 배: 오후 2시30분, 새벽예배:월-금 오전6시 토 오전7시, 수요예배 오 후1시, 금요기도회:오후 9시 ◆어버이날 행사 일시: 5월 8일(화) 11시장소: 노인회관(1320 E. Hastings Street.

5월 9일 후보자 등록시작 5월 23일 오후 5시 후보자 등록 마감 5월 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제 40대 한인회장 선거 6월 11일 단일후보인 경우 한인회 이사회에서 선출 6월 28일 총회 ※자세한 사항은 선거위원회에서 광고할 예정. Vancouver. BC)참가대상: 노인 회원 및 동반 자녀문의: 노인회 관: 604-255-6313, 부회장 778-8991561/604-435-7913기타:푸짐한 선물과 노인회 실버 합창단, 고전 무용단의 시범공연 및 다민족 시 니어 팀의 우정공연이 있음 ◆한인여성회 5월 무료Workshop 주제: 제 1기 밴쿠버 한인 여성 회 자원 봉사자 교육(6주과정) 장소:신용협동조합 강의실 (1055 Kingsway, Vancouver, BC)일 시: 5월 9일 (수요일) 오전 10시~ 오후 12시문의: 778-317-7673 ◆한국문학교실 공개 강좌 주제: “수필의 이해”장소: 토 미 더글러스 도서관 미팅룸(7311 Kingsway St. Burnaby/ 일정 및 시간: 2012년 5월 12일 토요일 오 후 3시~5시참가대상: 문학을 애 호하는 일반인 및 차세대 교민 참가비: 무료강사: 이원배(시인, 수필가)문의 및 연락처: 캐나다 한국문협 회장(604-435-7913), 총무 (778-883-3169). 참조(http://cafe. daum.net/KWA-CANADA) ◆한인회 공청회 공고 밴쿠버 한인회에서는 ‘코리아센타 건립 준비 공청회’를 다음과 같이 개최한다.일시: 2012년 5월 14일 월요일 오후 7시장소: 코퀴틀 람 한인회 504 Cottonwood Ave., Coquitlam연락처: 604-255-3739, www.vancouverkoreans.ca, koreanbc@hotmail.com ◆호남 향우회 춘계 산행 행사 호남 향우회 봄철 산행을 다음 과 같이 진행한다. 일시 : 5월 21 일 오전 10시장소 : 포트무디, 번즌 레이크 주차장 앞.준비물

: pot-luck음식 1가지(식사 제공) 연락처 : 778-397-3177(향우회 관), 778-999-3317(cell) ◆양로원 건립기금 마련 야드세일 주최:밴쿠버 무궁화 여성회 목적:"양로원 건립기금"으로 적 립 물품후원 : 옷, 구두, 책, 가 전제품,생활필수품등 알림:봉사 하실 회원을 모집 연락처 진영 란 (604-377-4640), 우애경(604-9373758) 날짜 : 5월 26일 2012년 오 전 11:00 : 오후 4:00 까지 장소 : 코리아 프라자 입구 ( 한남 슈퍼 파킹장) 물품수집장 소: 오 약국 건물 504 Cottonwood Ave. Coquitlam BC 물품 Drop 시간 : 오전 11:00 - 오후 4:00 까 지 오유순 한인회장(604-800-2250) 께 미리 전화 주십시요. ◆소피아 앙상블 자선음악회 소피아 앙상블은 지난해에 이어 아프리카 선교사 후원을 위한 자 선음악회를 개최한다. 연주회는 소피아 주니어 앙상블 과 손주희 가야금앙상블, 김금칠, 김영진, 홍영희,곽은경씨등이 협 연한다.일시: 5월26일(토) 오후 7시장소:캐나다 광림교회(비젼 홀)입장료: 1인 $10 / 가족당 $20 ◆밴쿠버 한인 청소년 심포니 오케스 트라 2012 정기 연주회 일시:2012년 5월 27일(Sun) 7;30 pm 장소:Centennial Theatre 출연 : 심포니 오케스트라, 시니 어 스트링 오케스트라, 주니어 스 트링 오케스트라,플룻 앙상블, 클 라리넷 앙상블, 윈드 앙상블, Jiwon Kwon(바이올린) 티켓 예 매처 : EBS 서적(604-931-1620, 778395-3965, 604-677-8147)


A6 이민정보·한인

2012년 5월 5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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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150장으로 정리한 6·25전쟁 미주교포 안재철 (사)월드피스 자유연합회 대표가 발간

이민·정착 정보 ◆싸우스밴쿠버 네이버후드하우스 (South Vancouver Neighbourhood House) 정착서비스담당자: 콘광영(Conn, Kwang-young) Multicultural Settlement and Labour Market Program Worker 전화: 604-324-6212 ext. 117 이메일:kwangyoung@ southvan.org 주소: 6470 Victoria Dr. Vancouver (East 49th Ave. & Victoria Dr.) ◆시민권 준비 영어반 5월 개강 일정: 5월 5일 ~ 6월 30일 매 주 토요일 오전 9:30 ~ 오후 12:30 ( 8회) 8회 중 6회 이상 출석해야만 하 는 수업. 옵션스 사무실에서 등록 서류 를 작성해야 함. 써리에서 진행되며 등록하신 분께 장소 안내 예정 등록 : 아이린 홍 604-5724060 ext. 1127 E-mail: irene. hohng@options.bc.ca ◆”BC주 교육시스템에 관한 이해 및 학교내 카운셀러 서비스 활용 법(SD42)” SD42(Maple Rige/Pitt Meadows)에 자녀를 보내는 학부모를 위한 정보 제공. 일시: 2012년 5월 7일 월요일 오 후 12시반-2시반 장소:ISSofBC 메이플릿지 오피 스 #320-2470 Dewdney Trunk Road, Maple Ridge, BC, V2X 5Z6 강사: 김민나(SWIS, SD42) 문의 및 등록: 이사벨 리 (한인정 착상담인)778-284-7026 (ext.1566) ◆ 무료 트라이얼 레슨 투어 캐나다에 온지 얼마 안되며 영어를 배우고자 하는 분, 특정분야로 자 신에게 맞는 코스를 찾아 듣고싶 은 한인을 위해 매달 무료 트라이 얼 레슨 투어를 진행 문의전화: 604-682-7308~9 메일: cf-canada@hotmail.com

홈페이지: cafe.daum.net/ourvancouver ◆제1기 밴쿠버 한인 여성회 자원 봉사자 교육 대상: 밴쿠버 한인들을 위해서 봉사하실 분 일시: 5월 9일, 수요일 10am12pm 기간: 6주  강사: 조용 우 (밴쿠버 가족 코칭센터 대표 / 전 한국 리더십 센터 전문 교수) 정원: 15명  교육비: 무료 신청마감: 5월 5일 토요일 문의 및 신청: 밴쿠버 한인 여 성회 778-317-7673 van.kcws@ gmail.com ◆무료영어 회화교실 예수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에 서는 이민자들을 위해 미국인 선 교사가 무료영어회화 수업을 진 행한다. 일시는 매주 수요일 오 후5시부터 7시까지 2시간 장소는 3345 Robson Dr. Coquitlam 전화문의는 778-968-1280/778689-9335 ◆정부보조 프로그램 알아보기 ◇ISS of BC에서는 이민자로서 캐나다에서 살면서, 시청/주정부/ 연방정부에서 보조를 받을 수 있 는 여러가지 프로그램들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어린이 및 가족관련 정부보조

프로그램 ◇시청에서 제공하는 레져 프로 그램 ◇노인 및 주거관련 보조 프 로그램 ◇ESL 관련 프로그램 일시: 2012년 5월 31일 목요일 오후 12시반 - 2시반 장소: ELSA 클래스룸 103, #136 - 3030 Lincoln Ave. Coquitlam, BC, V3B 6B4 참가방법: 전화로 사전예약 등록: 778-284-7026 (ext.1566) 한인정착상담인 이사벨 리 ◆시민권시험준비클래스 일시: 5월23일, 5월 30일, 6월6 일 총 3회에 걸쳐 진행. 장소:노스쇼어복합문화회, 207123 E. 15th Street, North Vancouver 내용: 시민권 시험책자 Discouver Canada를 요약, 설명 기출문제, 연습문제 풀이, 인터뷰 요령, 시험경향 질의, 응답시간 등록: 진박, 604-988-2931 jinp@ nsms.ca ◆유언과 상속에 대한 무료강좌  일시: 2012년 5월 29일, 화요일 오 후 2시~4시 장소: 버나비 복 합문화회, Burnaby Multicultural Society, 6255 Nelson Avenue, Burnaby 강사: 정성 변호사, 문의/등록: 하 광자 (Carol) 604431-4131 (Ext. 27) Email: carol. ha@thebms.ca

책은 영문과 한글로 제작되어 사료로서 가치도 지닌다고 한다. [위·사진 참조]

동족상잔의 비극인 6·25전쟁을 1,150 장의 사진과 27장의 지도로 정리해 낸 ‘6·25전쟁과 대한민국의 꿈’(전3 권)이 출간됐다. ㈔월드피스자유연합의 안재철 대 표가 엮어낸 이 책은 6·25전쟁을 시

간대별, 사건별로 정리했기 때문에 책장을 넘기면 전쟁의 경과를 한눈 에 파악할 수 있다. 재미교포인 안 대표는 2001년 10월 흥남철수 당시 북한 피란민 1만4천여 명을 구출한 미국 화물선 메러디스

빅토리호 선장의 장례미사에 참석한 것을 계기로 ‘생명의 항해’라는 책을 펴낸 바 있다. 이후 6·25전쟁에 대한 학술적 연구 와 자료조사를 통해 10여년간 2만여 장의 관련 사진을 수집해 이번 책 을 엮어냈다. 저자는 “지금 대한민국은 전쟁을 체험한 세대와 그렇지 못한 젊은 세 대간에 6·25전쟁을 바라보는 시각과 국가관에 커다란 차이가 있다”면서 “이는 기성세대가 젊은 세대에게 역 사교육을 제대로 하지 못한 책임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 사진들을 통해 대한민국의 독립과 국민의 자 유를 지키려고 부단히 노력한 유엔, 나라를 지킨 이름조차 모르는 대한 민국 숱한 병사들의 희생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책은 한글과 영문으로 제작됐으며, 책 분량은 전3권을 합쳐 1천240쪽에 이른다. 값은 48만원 이다. 연합뉴스

우범지역 미국 애틀랜타에 한국 경찰영사 파견 한인 인구 급증과 함께 각종 대형 사건ㆍ사고 빈번하게 일어나는 지역 감안 한인 인구 급증과 함께 각종 대형 사건ㆍ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미국 애틀랜타에 한국 경찰이 파견된다. 애틀랜타총영사관(총영사 김희범) 은 4일 손창현(경찰대 9기.경정) 전 경찰청 인권보호계장이 오는 10일 자로 영사로 부임한다고 밝혔다. 손 영사는 앞으로 애틀랜타총영사 관 관할 지역인 조지아주 등 동남 부 6개 주에서 발생하는 교민 관련 사건ㆍ사고 처리 업무를 맡게 된다.

애틀랜타는 지난 ‘96년 올림픽 개 최와 급격한 경제성장 속에서 로스 앤젤레스 등 미국 각지에서 한인들 이 몰려들면서 남부 최대의 한인 타운으로 부상했다. 불과 20년 사이에 한인 인구가 10 배 가량 증가해 10만명에 육박한 가운데 올해 한인사우나에서 총기 난사로 일가족이 사망하는 등 강력 사건이 빈발함에 따라 경찰 영사의 파견 필요성이 대두됐다.

손 영사는 지난해 경찰서 유치장 의 쇠창살을 과감하게 걷어내는 등 경찰 내 인권 의식 제고를 위해 노 력해온 인물이다. 지난해 12월 김근태 전 민주당 대 표가 타계했을 때 고인이 생전 이근 안 전 경감에게 고문을 당했던 옛 남영동 대공분실 자리인 경찰청 인 권보호센터에 김 전 대표를 추모하 는 조화를 놓아 화제가 되었다. 연합뉴스

한인 박람회: 행복한 이민생활을 위한 원스탑 서비스 박람회 밴쿠버 한인회에서는 좀 더 행복하고 풍요로운 한인사회를 위하 여 40여종의 강좌, 워크샵 및 개인상담을 준비하고 동포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참석하시는 분께는 도어프라이즈, 선물, 안내 책자등이 준비되어있습니다. 많이 참석하시어 유익한 시간 가지시기 바랍니 다. 강좌나 개인상담을 원하시는 분은 선착순으로 예약을 받습니다. 일시: 2012년 5월 12일 토요일 오전 10시~5시 장소: 코퀴틀람 한인회 504 Cottonwood Ave., Coquitlam 예약연락처: 604-255-3739, 604-721-9199, 604-813-1004, 604941-0454, Koreanbc@hotmail.com, www.koreanbc.com

韓 조사단, 美 광우병 발병 농장 방문 좌절 한국에 수출되는 미국 쇠고기의 안 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파견된 민관 현지 조사단이 광우병 발병 농장을 방문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조사단장을 맡고 있는 주이석 농 림수산검역검사본부 질병방역부장 은 4일 “어제 밤 광우병 발병 농 장 주인과 접촉해 설명을 들었다”

고 밝혔다. 그러나 주 단장은 “제3 의 장소에서 간접적으로 만났다”고 설명했다. 직접 농장주를 만난 것이 아니라는 뜻이다. 조사단 관계자는 “접촉을 주선한 미국 쪽 수의사에게 우리가 물어보 고 싶은 내용을 서면으로 전달하고 답변을 전달받는 방식으로 접촉한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발병 농장 방문은 이번 조사단의 핵심 목표였다. 발병 농장을 직접 찾아가 사육 환경을 점검하고 광우 병에 걸린 젖소의 발병 전후 상황 을 자세히 알아보겠다는 이 목표는 ‘농장주 간접 면담’이라는 옹색한 방식으로 마무리될 공산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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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종합

2012년 5월 5일 토요일

세금···꼭 알아야 할 6가지 사실

노화방지에 좋은 6가지 음식

»A1면 세금에 관한 두가지 이야기에 이어서 1. 외국에서 번 수입도 세금 대상이다. “캐나다 거주자들은 어느 곳에서 돈을 벌 든지 관계없이 캐나다에 세금을 내야한다” 고 KPMG 회계사인 조지나 톨스탐(Georgina Tollstam)은 말한다. 외국에서 살거나 여행을 하더라도 수입이 있는 캐나다 거주 자라면 세금납부 의무가 있다. 외국에서 벌 어들인 돈에 대해 세금납부 여부를 결정할 때 가장 중요한 기준은 “실제적 거주자” 이 다. 캐나다 국세청(Canana Revenue Agency)은 외국 거주자의 세금납부문제에 대한 상세한 조항들을 웹사이트에서 제공하고 있 다. 예를 들어 본인이 세금납부 대상이 되는 지도 확인해볼 수 있다. CRA는 캐나다에 거주 연계를 유지하고 있다면 ”실질적 거주자”로 정의한다. 이것은 직업 때문에 캐나다 외 지역에서 일시적으 로 머물지만 집과 가족이 캐나다에 있고, 캐 나다 운전면허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의 미한다. 세금납부를 하지 않기 위해서는 캐 나다와의 연결고리를 끊어야 한다. 거주지를 없애고, 아무런 연관이 없다는 것을 보여줘 야 한다는 뜻이다. 톨스탐(Tollstam)은 “과 거, CRA는 비거주 여부를 결정짓는데 2년 기간을 두었다. 그러나 현재 그 조항은 삭제 되었다”며 “최소18개월에서 24개월 사이 동 안 캐나다를 벗어나 있었다면 현재는 비거

주자로 여겨진다”고 말했다. 2. 돈을 번 지역의 국가에서 먼저 세금 부과 를 할 수 있다. 외국에서 번 돈은 그 국가 국세청에서 먼 저 세금을 부과한다. 캐나다인들은 먼저 낸 세금에 대해 공제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캐나다 거주자가 미국에서 5만 달러를 벌었다고 가정해보자. 그 수입에 대한 세금 이 미국에서는 7천 달러이고 캐나다에서는 1만 달러이다. 이때 미국에 지급한 7천 달러 에 대해 세금 공제를 받을 수 있는 것이다. 즉 캐나다 세무당국은 나머지 3천 달러에 대 해서만 세금 부과를 한다. 3. 가끔 중복 세금을 낼 경우도 있다. 캐나다는 한국을 비롯한 많은 나라들과 세금조약을 맺고 있다. 이 국가들에서 번 수 입은 당연히 세금공제를 받는다. 그러나 비 조약국가에서 번 수입에 대해서는 중복 세 금을 낼 각오를 해야 한다. 4. 외국에서 낸 세금관련 서류와 영수증은 꼭 보관해야 한다 캐나다의 세율이 높지만, 더 높은 국가도 있을 수 있다. 외국에서 번 수입이 있다고 가정해보자. 그것에 대해 캐나다 보다 높은

4월 30일, 세금 마감일을 놓쳤을 때 어떻게 될까 세금신고를 하지 않았다면, 각종 공제등 혜택도 포기해야 한다 지난 4월 30일은 개인소득 신고 마감날이 었다. 그런데 만약 그 기한을 놓쳤다면 어 떨게 될까. 그 답은 갚아야 할 세금이 있는 가 여부에 따라 달라진다. 엄밀히 말하면 4월 30일은 벌금을 피하기 위한 서류 마 감일 뿐이다. 사람들은 그 이후에도 우편 접수를 통해 소득 신고를 할 수 있다. 또 온라인 Netfile을 통해서는 국세청이 시스 템을 종료하는 9월 30일까지도 접수가 가 능하다. 세금은 죽음도 피해갈수 없다. 예를 들어 당신이 세금 회계 년도에 사망했다고 가 정하자. 사망일로부터 6개월 이내의 소득

에 대해서는 세금신고를 해야 한다. 즉 11 월 혹은 12월에 사망하지 않았다면, 당신 의 재산관리인은 차기 년도 4월 30일까지 세금신고를 해야 한다. 만약 더 납부할 세 금이 없다면 4월 30일 마감일에 크게 신경 쓸 필요는 없다. 그러나, 재정 손실을 감수 해야 한다. 정부는 세금신고를 하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어떤 환급조치도 하지 않는 다. 즉 GST나 소위 ‘우유값’이라고 불리우 는 아동 지원금(Child Tax Benefits)을 포 기해야 한다. 토론토에 위치한 캠벨(Campbell Lawless)의 회계사 브라이언 퀸란은 “납세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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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율을 적용받아 이미 세금을 냈다면 캐나 다에 별도 세금을 낼 필요는 없다. 톨스탐 (Tollstam) 은 “수입에 대해 신고를 하고 다 른 나라에 세금을 지급했다는 것을 증명하 는 서류를 꼭 보관해야 한다”며 ”세무 당국 은 세금납부 증거를 원한다”고 말했다. 5. 비거주자들도 캐나다에서 돈을 벌고 있 는 한 세금이 부과된다. 캐나다 비거주자들도 세금에 예외는 없다. 예를 들어, 네덜란드에 살고 있는 사람이 석 달 정도 캐나다에 머물면서 수입이 있으면 어떨게 될까. 답은 ‘세금을 내야 한다’는 것 이다. 비거주자이면서 정기수익과 배당금 등 을 받는 경우에도 고정금리에 따라 세금이 부과된다. 6. 미국 거주자를 판정하는 공식 미국은 캐나다와는 달리 비거주자 결정기 준이 단순하다. 계산 방법은 “당해 년도에 미국 거주한 모든 날들, 전년도에 미국에서 거주했던 일수의 3분의 1, 그 전전년도에 거 주했던 일수의 6분의1을 합한 총 일수가 183 일을 초과하면 미국 거주자로 간주된다” 그 러나 다른 나라와 긴밀한 연결을 갖고 있다 는 보고서를 제출한다면 미국에 세금신고를 권오동 인턴 기자 하지 않아도 된다.

류를 근거로 많은 공제혜택이 주어진다”며 “세금신고를 하지 않는다면 정부로부터 어 떤 혜택도 받을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 다. 만약 납부할 세금이 있는데 신고를 하 지 않았다면 5월1일부터 적용되는 벌금과 미납액에 대한 매일의 복리이자 벌금을 내 야 한다. 벌금은 미납 세금액의 5%에서 시 작한다. 납부지연에 대해서는 한달 평균 미 납액의 1%가 더 추가된다. 총 미납액은 일 일복리가 적용된다. 만약 당신이 지난 4년 동안 서류제출을 한번 지연했을 경우에는 벌금은 두배로 뛴다. 또 두번 이상 소득신 고를 하지 않았다면, ‘소득신고에 대한 거 듭된 보고누락’(repeated failure to report income) 조항을 적용받게 되어 예상치 못 한 벌금을 부과받을 수 있다. 이 벌금은 최 근 총 수입액의 20 %나 되는 큰 금액이다. 권오동 인턴 기자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밖 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었다. 사람들은 무 의식적으로 적외선을 방지하기 위해 썬크 림을 사용한다. 그러나 가장 흔한 암인 피부암을 방지하는 좋은 음식들이 있다. 당신이 6가지 음식을 꾸준히 섭취한다면 피부암을 막을 뿐 아니라 건강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당신이 쉽게 접할 수 있 는, 그러나 미쳐 몰랐던 마법의 음식에 대 해 알아보자. 1. 딸기 2007년 미국의 피부의학 저널에 발표된 임상영양보고서에 의하면 딸기 한 컵은 하루 권장량보다 더 많은 비타민 C를 제 공한다. 또 노화의 지름길인 피부 주름이 나 건조함을 방지할 수 있다. 2. 토마토 토마토에 많은 리코펜이나 카로티노이드 의 붉은 색소가 피부를 부드럽게 유지한 다. 2008년 조제학및 생약제학 관련 유럽 저널에 출판된 연구에서 “고농도의 리코 펜을 가진 사람들이 부드러운 피부를 지 닌 것”으로 밝혀졌다. 리코펜을 많이 섭 취할 수록 햇볕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수 있다. 또 다른 연구에서 10~ 12주 동안 정규식단 외에 으깬 토마토 반 스푼을 먹 거나 매일 당근 주스 1/3컵을 마신 참가 자들은 자외선에 노출되었을 때 피부 홍 조현상이 50퍼센트 감소했다. 그러나 많 은 사람들이 의지하는 리코펜 영양제나 합성 리코펜등 영양제를 섭취한 사람들은 별 효과를 보지 못했다. 리코펜은 핑크 자몽이나 당근, 수박, 붉은 고추에 많다. 3. 두부 두부, 혹은 에다마메(edamame, 과일의 일종)나 두유에는 아이소플래보노(isoflavones)가 풍부히 함유되어 있다. 이것 은 피부 탄력을 유지하는 콜라겐을 보존 하는 데 도움이 된다. 미국의 영양학 저 널에 실린 연구에 의하면 “이소플래보노 를 섭취한 쥐가 자외선 방사선에 노출된 경우 이소플래보노를 섭취하지 하지 않은 쥐보다 주름이 더 적게 생기고 피부는 더 부드러워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소플래 보노가 콜라겐의 붕괴를 방지하는데 도

움이 된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4. 참치 참치뿐만 아니라 연어나 정어리와 같이 오메가 3가 풍부히 함유된 생선은 피부를 젊게 유지하고 피부암을 예방하는데 효 과적이다. 기름진 생선에 있는 오메가 3의 일종인 EPA (eicosapentaenoic acid)는 피부를 탄력있게 만드는 콜라겐이나 섬 유 단백질을 보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휴스턴에 있는 베일러(Balylor) 의대 피부과 명예교수 호머(Homer S. Black) 는 “오메가 3의 일종인 DHA (docosahexaenoic acid)는 EPA와 결합하여 종 양의 성장을 촉진시키는 염증성 화합물 을 감소시켜 피부암을 방지 한다”고 말한 다. 매주 기름진 생선을 먹는다면 피부뿐 아니라 심장에도 효과적이다. 5. 커피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희소식이다. 매일 마시는 한잔의 커피는 피부암 발생 의 위험을 낮춘다는 사실이 발견되었다. 암 예방 유럽저널에서 93,000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이다. 매일 카페인 이 함유된 한 잔의 커피를 마신 사람들의 피부암 발생비율이 10퍼센트까지 떨어졌 다. 하루에 약 6컵의 커피를 마신 사람은 더욱 발생비율을 낮출 수 있다. 카페인이 함유되지 않은 커피는 카페인 커피만큼의 효능을 발휘하지 못했다. 6 코코아 초코렛이 피부손상 및 여드름의 원인이 된다고 믿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새로 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초코렛과 피부 트 러블은 아무런 연관이 없다는 것이 밝혀 진 것이다. 어떤 종류의 초코릿은 피부에 좋기도 하다. 대표적인 것이 코코아다. 코 코아는 플라보노이드의 일종인 에피캐태 친epicatechin을 함유하고 있다. 영양학회 지에 발표된 논문에 의하면 “에피캐테친 이 풍부한 코코아 음료를 12주 동안 꾸준 히 마신 여성은 피부가 좋아진 것으로 나 타났다”며 “에피캐테친이 피부 혈액의 흐 름과 건강 유지에 필수적인 영양분과 산 소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권오동 인턴 기자


A8 전면광고

2012년 5월 5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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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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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서 눈 마주치면 피하지 말라”

미 LA지역 경찰서소속의 조나단 톰(왼쪽) 루테넌트와 자넷 김 서전트가 미주 한인들을 위한 범죄 예방 방법을 설명했다. [사진 LA중앙일보]

‘범죄 예방에도 눈이 보배.’ LA 한인타운을 관할하는 올림픽 경찰서 조 나단 톰 루테넌트와 자넷 김 서전트가 한인 들이 자주 당하는 각종 재산범죄 피해 예방 법을 공개했다. 미국의 경찰서에서 안내한 내 용이지만 캐나다내 한인에게도 유용한 범죄 예방법으로 보여 소개한다. 3일 LA한국문화원에서 밝은사회운동 LA

클럽 주최로 열린 한국 역사문화 워크숍에 참석한 톰 루테넌트와 김 서전트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차량 내 귀중품 절도와 핸 드백 아이폰 등 소지품을 길거리에서 날치기 하는 등 재산 관련 범죄가 한인타운에서 가 장 흔한 유형의 범죄”라고 설명했다. 이들이 전한 가장 중요한 범죄예방 팁은 ‘ 눈을 활용하라’는 것. 톰 루테넌트는 “길을 걸을 때 주위를 수시로 살펴야 하고 주위 사

미국산 쇠고기, 광우병에도 수출량 증가

람들과 눈을 마주치는 것(eye contact)을 피 해서는 안 된다”며 “날치기범들은 자신의 얼 굴이 노출되는 것을 원치 않기 때문에 상대 방과 눈이 마주치면 그냥 지나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톰 루테넌트는 “핸드백을 어깨에 메면 범 행을 저지르기 쉬워진다”며 “팔꿈치 쪽에 핸 드백 끈을 건 뒤 백을 자신의 품 안에 감싸 안듯이 소지하는 것이 범죄 예방을 위한 지 름길”이라고 설명했다. 김 서전트는 혹시 피해를 입었을 경우 반드 시 빠른 시간 내에 경찰에 신고를 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신고를 통해 경찰에 전달되는 정보가 쌓이면 범인 체포에 큰 도움이 될 뿐 더러 수사 착수 자체가 유사 범죄 예방 효과 를 내기 때문이다. 김 서전트는 “용의자들을 쫓아가는 것은 올바른 대응책이 아니다”라며 “대신 인상착 의를 확인하고 1분 1초라도 빨리 경찰에 신 고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 한인타운에서 신고 접수 후 15분 만에 아이폰 날치기범을 검거한 사례가 있 다”며 “아이폰에 위치 추척 시스템이 있다면 신고가 빠를 수록 범인 체포 확률도 높아진 다”고 덧붙였다. LA중앙일보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광우병(BSE)이 발생 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산 쇠고기 수출이 증 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미 농무부 통계에 따르면 냉장 또는 냉 동상태로 보관된 살로만 된 쇠고기의 수출 이 지난 4월19일부터 26일까지 한주간 1만 6천829t으로 전 주에 비해 8.8% 증가했다. 미국에서는 지난 4월24일 6년만에 처음으 로 광우병(BSE)이 발생했다. 광우병이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산 쇠고기 수출이 늘어난 현상은 지난 2003년

12월 미국에서 처음으로 광우병 사례가 확 인된 이후 안전조치가 강화됨에 따라 수입업 자들이 나름대로 이를 신뢰하고 있음을 보여 주는 것으로 해석된다. 미국에서 첫번째 광우병이 발생했을 당시 최대 수입국이던 일본이 수입을 금지하는 등 주요 고객국들이 수입을 금지함에 따라 쇠고 기 수출의 75%가 감소하기도 했다. 선물시장 예측기관인 `바우트 퓨처 인사이 트’ 대표인 댄 바우트는 “우리는 이미 세차 례 광부병 발생을 경험했고, 이에 따라 쇠고

기 수입국들도 현실에 근거해 대처하고 있는 것”이라며 “수입국 관리들은 광우병 발병과 관련해 미국이 취한 조치들에 만족한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바우트 대표는 이어 “미국산 쇠고기 수입금 지 조치를 취한 국가로 인도네시아가 있지만 수입규모는 매우 작다”고 지적했다. 작년의 경우 멕시코, 한국, 일본, 캐나다가 미국산 쇠소기 수입의 65%를 차지한 가운데 유럽연합은 수입을 계속키로 방침을 정했고, 한국의 경우 2개 소매업자들이 판매를 중단 했다. 미국의 올해 쇠고기 수출은 35만9천 793t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4.5% 증 연합뉴스 가했다.

멕시코 동부서 기자 3명 피살

에서 행인에 의해 발견됐으며 고문 흔적이 있고 신체 일부가 잘려져 있었다. 경찰은 피해자들의 신원이 에스트반 로드 리게스, 가브리엘 휴즈, 길레르모 루나 바렐 라, 이라스마 베케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베케라를 제외한 3명은 모두 사진 기자들 로 범죄 조직과 관련한 문제를 취재중이었다. 베라크루스는 마약과 불법 이민의 통로로 악용되는 등 범죄율이 높고 조직 폭력이 기 승을 부리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멕시코 동부 베라크루스에서 사진 기자 3명 과 여성 1명이 피살된 채 발견됐다. 이들의 시신은 비닐백에 싸여진 채 하수로

정필균

계약의 한계 계약이라는 것은 상호간의 이해를 바탕으 로 하는 것으로 정당성에 그 가치의 빛을 발한다. 이것은 두 사람이 정한 조건을 문서 화하는 것으로 합의 조건이 공정하다는 것 에 그 의의가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계약은 사실 그리 공정하지만은 못하다. 어떠한 계 약이던 대가성이 따르게 마련이므로 대가 를 제공하는 사람과 그것을 받는 사람에게 똑같이 공평한 계약은 그리 흔하지 않다. 나아가 이 계약이라는 것은 도덕적인 측면 에서 봤을 때 그 공정성을 보장받지 못한다. 캐나다의 경우 헌법(Canadian Charter of Rights and Freedoms)상에 명시되어 있는 기초적인 자유, 민주주의 그리고 평등 에 대한 권리의 영역이 개개인 또는 기업 간의 거래상의 계약에까지 미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예를 들어 상거래 상에 있 었던 계약을 헌법상의 기초적인 가치를 위 반했다는 근거로 계약체결 무효 소송을 제 기해 승소한 경우는 거의 없다. 또한 커플 간의 결혼계약서나 별거계약서의 도덕적 공 정성의 위반을 바탕으로 소를 제기해 계약 무효를 이끌어내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실로 이런 종류의 계약서들의 효력을 결정 짓는 요소는 변호사의 조언을 받았다는 독 립적 법률 조언 증서 (Independent Legal Advice)이다. 이것은 원천적으로 개인에게 계약의 조항들이 공정한지를 벗어나 변호 사의 조언이 있었는지에 대한 기준을 바탕 으로 그 공정성의 유무를 판단하는 시스템 이다. 이 변호사 조언이라는 것은 참 애매 한 기준이다. 어떤 변호사가 어떠한 가치를 두고 조언을 했느냐에 초점이 맞추어 지는 것이 아니라 단지 변호사 조언의 유무에 따 라 그 공정성이 평가되니 말이다. 거래를 통해 이루어지는 합의를 상호간의 이해로 기록하는 계약서. 이 계약서의 메커 니즘만으로는 구두 계약이던 서면 계약이 던 간에 양방에게 균일하게 평등할 수 없다. 다만 불평등한 쪽에서 이 정도면 어느 정도 이익이 있고 크게 손해 볼 것은 없다고 판 단하는 것과 유리한 쪽에서 이 정도면 남 는 장사라고 판단하는 선이다. 영화 ‘대부’ 의 유명한 대사인 ‘거절할 수 없는 제안’ 이 라는 구절이 있다. 영화 역사상 가장 유명 한 명언 중 하나로 뽑혔다는 이 거절할 수

변호사

604-549-9120 schung@schunglaw.com

없는 제안이란 것은 대부분의 계약 체결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나타낸다. 예를 들어 이혼계약서에서 거절할 수 없 는 제안의 영역은 사업자금으로 목돈이 필 요한 쪽에게 고정적인 이혼수당 대신 럼프 섬의 목돈을 지급함으로써 차후의 이혼수 당에 대한 의무를 파기하는 것이다. 장기 간으로 보면 이 럼프섬의 규모는 10년 이 상 지속될 수도 있는 이혼수당의 총액보다 훨씬 못 미치는 금액이지만 목돈이 필요한 쪽에는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이 될 수밖에 없다. 상거래 상에서 이윤이 공정성을 대체 함으로 대부분의 이윤이 남는 제안은 거부 할 수 없는 제안이 되고 완벽한 공정성을 따질 여유를 허락하지 않는다. 이처럼 계 약이란 자발적 행위임에도 불구하고 그 공 정성에 대한 적절한 방어막이 내재되어 있 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법적으로 배서하고 체결을 완료한 계약서를 무효로 돌리는 방 법이 존재하지 않는 것만은 아니다. 공정성 위반이라는 것을 무기로 duress, unconscionability, misrepresentation, capacity 등의 압력, 사기, 수용력 등을 바탕으로 계 약서 무효 소송을 제기해 승소를 한 판례 도 간혹 있다. 예를 들어 눈이 잘 보이지 않는 노인을 대신해 보험계약서의 내용을 제대로 읽어주지 않고 차후에 보험 범위 를 거부한 보험회사를 상대로 계약무효에 나아가 에이전트의 비양심적인 영업태도를 문제 삼아 도의적인 책임을 바탕으로 거액 의 징벌적 손해배상이 판결된 경우도 있다. 하지만 법안이 아니라 오직 판례에 의거해 소송을 제기해 승소를 하는 것은 일종의 도박이다. 그만큼 계약의 공정성 위반 소 송은 쉽지 않지만 때때로 위의 공정성 위 반이라는 큰 기치를 바탕으로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억지로 받아들여 나중에 막 심함 손해를 입은 원고의 손을 들어준 판 례도 존재한다.

Disclaimer (면책공고): 위의 내용들은 일반적인 정보를 위한 것이며 법률 자문을 대신하는 것이 아닙니다. 법적인 조치를 취 하시기 전에 변호사의 조언을 받으십시오.


A10 전면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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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5월 5일 토요일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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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LAND  TV회사의 이유있는 사랑 마케팅 ♥ POLAND  TV회사의 이유있는 사랑 마케팅

체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삼성전 지 않았다. 이스트반 팍스코 헝가리 수도 부다페스트에서 동쪽으로 70㎞ 부품을 싣고 바닥에 깔린 센서를 따 7년째 1위 독주 유럽서 본 삼성전자 독주체비결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삼성전 지 않았다. 이스트반 팍스코 헝가리 수도 부다페스트에서 동쪽으로 70㎞ 부품을 싣고 바닥에 깔린 센서를 따 1위  유럽서 본 세계 삼성전자 비결 자는 지난해 세계 평판 TV시장에서 판매법인장은 “점유율을 40%에서 쯤 떨어진 야스페니사루시의 ‘삼성 라 움직인다. 사람이 수레를 밀고 다

자는 지난해 세계 평판 TV시장에서 판매법인장은 “점유율을 40%에서 쯤 떨어진 야스페니사루시의 ‘삼성 라 움직인다. 사람이 수레를 밀고 다 지난달 29일(현지시간) 폴란드 수도 레데릭 쇼팽(음악가)’ ‘굴라쉬(전통 23%를 차지했다. 삼성 TV에 대한 선 50%로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삼성을 테르(대로) 1번지’에 있는 헝가리 생 니지 않아도 돼 인건비를 대폭 줄일 지시간) 폴란드 수도 레데릭 쇼팽(음악가)’ ‘굴라쉬(전통 23%를 차지했다. 삼성 TV에 대한 선 50%로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삼성을 테르(대로) 1번지’에 있는 헝가리 생 니지 않아도 돼 인건비를 대폭 줄일 바르샤바의 국립경기장. 다음 달 열 수프)’ ‘교황(요한 바오로2세가 폴 호는 유럽으로 가면 더 올라간다. 유 ‘아는 것(know)’이 아니라 ‘사랑하 산법인은 삼성 TV의 유럽 공략 전진 수 있었다. 흥미로운 것은 AGV 모양 립경기장. 다음 달 열 수프)’ ‘교황(요한 바오로2세가 폴 호는 유럽으로 가면 더 올라간다. 유 ‘아는 것(know)’이 아니라 ‘사랑하 산법인은 삼성 TV의 유럽 공략 전진 수 있었다. 흥미로운 것은 AGV 모양 게(love)’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기지다. 유럽에서 한 해 팔리는 삼성 이 제각각 달랐다. 간혹 걸레를 매단 리는 유로컵 2012를 앞두고 공동개 란드 출신)’ 등을 썼다. 카밀 코모로 럽 지역 평판 TV 점유율은 35%다. 게(love)’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기지다. 유럽에서 한 해 팔리는 삼성 이 제각각 달랐다. 간혹 걸레를 매단 012를 앞두고 공동개 란드 출신)’ 등을 썼다. 카밀 코모로 럽 지역 평판 TV 점유율은 35%다. 이미 훌륭하다”며 전자 TV 1400만 대 중 절반인 700만 AGV도 볼 수 있었다. 자재를 배달하 최국인 폴란드와 우크라이나의 유 브스키(25)는 “잠시나마 내 나라에 삼성전자 헝가리 판매법인은 1일 “삼성전자 제품은 와 우크라이나의 유 브스키(25)는 “잠시나마 내 나라에 삼성전자 헝가리 판매법인은 1일 “삼성전자 제품은 이미 훌륭하다”며 전자 TV 1400만 대 중 절반인 700만 AGV도 볼 수 있었다. 자재를 배달하 때문이 아니라 대를 이곳에서 만든다. 전 세계 15개 며 바닥 청소도 겸하라는 뜻이다. 명인들이 참여하는 친선경기가 열 대해 생각해보게 돼 신선한 느낌”이 (현지시간) 수도인 부다페스트 북부 “품질이나 가격·기능 하는 친선경기가 열 대해 생각해보게 돼 신선한 느낌”이 (현지시간) 수도인 부다페스트 북부 “품질이나 가격·기능 때문이 아니라 대를 이곳에서 만든다. 전 세계 15개 며 바닥 청소도 겸하라는 뜻이다. 렸다. 붉은색과 흰색 유니폼을 입은 라고 말했다. 행사장 한켠에 놓인  에서 ‘삼성 올림픽 그린 페스티벌’ 그냥 ‘삼성이기 때문에’ 선택하게 만 TV 공장 중 둘째로 크다. 2일(현지시 완성된 TV를 출하하기 전 마지막 흰색 유니폼을 입은 라고 말했다. 행사장 한켠에 놓인  에서 ‘삼성 올림픽 그린 페스티벌’ 그냥 ‘삼성이기 때문에’ 선택하게 만 TV 공장 중 둘째로 크다. 2일(현지시 완성된 TV를 출하하기 전 마지막 폴란드팀도, 푸른색과 노랑색 유니 삼성은 폴란드를 사랑합니다란 푯 을 열었다. 1995년부터 전국 여러 도 들고 싶다”고 덧붙였다. 시장조사업 간) 제1 공장의 40인치 TV 생산라인. 단계인 대량 묶음포장(래핑) 단계에 푸른색과 노랑색 유니 삼성은 폴란드를 사랑합니다란 푯 을 열었다. 1995년부터 전국 여러 도 들고 싶다”고 덧붙였다. 시장조사업 간) 제1 공장의 40인치 TV 생산라인. 단계인 대량 묶음포장(래핑) 단계에 는 올해 초 새로운 기계를 도입했다. 폼의 우크라이나팀도 가슴엔 ‘삼성’ 말만이 삼성전자가 벌이는 캠페인 는 올해 초 새로운 기계를 도입했다. 나팀도 가슴엔 ‘삼성’ 말만이 삼성전자가 벌이는 캠페인 기존에 36명이 투입되던 일을 자동 마크를 달았다. 삼성전자 폴란드법 임을 암시했다. 정현석 폴란드법인 폴란드를 사랑합니다 메이드 인 헝가리 유럽 공장선 ‘콘돔 래핑’ 기존에 36명이 투입되던 일을 자동 . 삼성전자 폴란드법 임을 암시했다. 정현석 폴란드법인 폴란드를 사랑합니다 메이드 인 헝가리 유럽 공장선 ‘콘돔 래핑’ 으로 처리한다. 4개 층으로 쌓아올린 인이 이 친선 경기의 메인 스폰서로 장은 “이곳에서 뿌리내리고 영속하 으로한번에 처리한다. 4개 층으로 쌓아올린 경기의 메인 스폰서로 장은 “이곳에서 뿌리내리고 영속하 유로컵 개최국 애국심 마케팅 “자국 공장서TV만든 제품” 강조 TV 박스 40개 포장 유로컵 개최국 애국심 마케팅 “자국 공장서 만든 제품” 강조 박스 40개 한번에 포장 TV 박스 40개를 위에서부터 한 번에 기 위해서는 단순히 ‘우리 제품이 나섰기 때문이다. TV 박스 40개를 위에서부터 한 번에 기 위해서는 단순히 ‘우리 제품이 다. 비닐을 씌워 고정하는 방식 때문에 경기에 앞서 일주일간 바르샤바 좋다’는 걸로는 부족하다”며 “현지 품질 강조서 감성 호소로 진화 헝가리 평판 TV 점유율 52% 36명 업무 대체 생산성 높여 방식 비닐을 씌워 고정하는 때문에 일주일간 바르샤바 좋다’는 걸로는 부족하다”며 “현지 품질 강조서 감성 호소로 진화 헝가리 평판 TV 점유율 52% 36명 업무 대체  생산성 높여 직원들은 ‘콘돔 래핑’이라고 부른다. 를 비롯한 주요 도시에 하트와 폴란 인들과 하나가 되어 그들 속으로 들 직원들은 ‘콘돔 래핑’이라고 부른다. 도시에 하트와 폴란 인들과 하나가 되어 그들 속으로 들 드의 알파벳 모양의 대형 구조물 7 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시에서 동시에 달리기 대회를 열었 체 GfK에 따르면 지난해 초 41%던 한쪽 끝에서 작업자 2명이 LCD 패널 공정을 개선하다 보니 올해 초보다 1 모양의 대형 구조물 7 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시에서 동시에 달리기 대회를 열었 체 GfK에 따르면 지난해 초 41%던 한쪽 끝에서 작업자 2명이 LCD 패널 공정을 개선하다 보니 올해 초보다 1 개를 설치하고, 시민들이 폴란드를 폴란드에서 2000명을 고용해 생산 고, 3년 전부터는 친환경이란 아이 삼성전자의 평판 TV 점유율이 올초 에 플라스틱 테두리를 씌우면서 작업 인당 생산대수가 23% 증가했다. 다 , 시민들이 폴란드를 폴란드에서 2000명을 고용해 생산 고, 3년 전부터는 친환경이란 아이 삼성전자의 평판 TV 점유율이 올초 에 플라스틱 테두리를 씌우면서 작업 인당 생산대수가 23% 증가했다. 다 사랑하는 이유를 붉은색 펜으로 적 법인·판매법인·연구개발(R&D)센 디어를 더한 가족 행사로 만들었다. 에는 52%로 뛰었다. 헝가리 법인 이 이 시작됐다. 빠른 손놀림의 작업자 음 달까지는 연초보다 50% 늘릴 계 를 붉은색 펜으로 적 법인·판매법인·연구개발(R&D)센 디어를 더한 가족 행사로 만들었다. 에는 52%로 뛰었다. 헝가리 법인 이 이 시작됐다. 빠른 손놀림의 작업자 음 달까지는 연초보다 50% 늘릴 계 7000명이 참가해 푸른 하늘과 초록 충순 부법인장은 헝가리에서 TV 10여 명을 거치자 TV가 완성됐다. 약 획이다. 이 법인장은 “경쟁사들이 TV 도록 했다. 사람 키 닿는 데까지 폴 터를 운영하고 있다. 7000명이 참가해 푸른 하늘과 초록 충순 부법인장은 헝가리에서 TV 10여 명을 거치자 TV가 완성됐다. 약 획이다. 이 법인장은 “경쟁사들이 TV 람 키 닿는 데까지 폴 터를 운영하고 있다. 사업에서 적자를 내지만 삼성이 건재 포장까지 마쳤다. 란드 사랑을 적다 보니 아래쪽은 붉 삼성전자의 해외 마케팅 전략이 빛 풀밭을 배경으로 단축 마라톤, 자 를 생산하고 있어 메이드인 헝가리 12초 만에 박스 사업에서 적자를 내지만 삼성이 건재 다 보니 아래쪽은 붉 삼성전자의 해외 마케팅 전략이 빛 풀밭을 배경으로 단축 마라톤, 자 를 생산하고 있어 메이드인 헝가리 12초 만에 박스 포장까지 마쳤다. 헝가리 공장은 직원들의 제안을 한 이유 중 하나는 사소한 것도 지나 했다 고 말했다. 은색, 위쪽은 흰색인 폴란드 국기 형 진화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삼성의 전거 경주, 어린이 언덕 달리기 등 다 마케팅이 한 몫을 헝가리 공장은 직원들의 제안을 한 이유 중 하나는 사소한 것도 지나 흰색인 폴란드 국기 형 진화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삼성의 전거 경주, 어린이 언덕 달리기 등 다 마케팅이 한 몫을 했다 고 말했다. 소비자의 애정을 키 바탕으로 한 달에 360건 정도를 개선 치지 않고 비용 절감을 위해 머리를 상이 됐다. 이날 경기장 입구에 이 브랜드와 제품을 소개하는 데 주력 양한 경기가 열렸다. 행사장 한켠에 브랜드에 대한 날 경기장 입구에 이 브랜드와 제품을 소개하는 데 주력 양한 경기가 열렸다. 행사장 한켠에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의 애정을 키 바탕으로 한 달에 360건 정도를 개선 치지 않고 비용 절감을 위해 머리를 구조물들을 모아 ‘코참 폴스케 자 했다면 이제는 잠재 고객들의 감성 서 ‘에코 버블 세탁기’ 5대로 참가자 우고, 애국심을 파고드는 감성 마케 한다. 자재와 부품을 실어나르는 무 짜내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모아 ‘코참 폴스케 자 했다면 이제는 잠재 고객들의 감성 서 ‘에코 버블 세탁기’ 5대로 참가자 우고, 애국심을 파고드는 감성 마케 한다. 자재와 부품을 실어나르는 무 짜내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폴란드를 사랑하는 이유)’ 캠페인 을 파고들고 있다. 삼성 TV는 7년째 들의 땀에 젖은 운동복을 빨아준 것 팅과 더불어 생산 효율성을 높인 것 인운반차(AGV)가 대표적이다. 공 바르샤바(폴란드)·부다페스트(헝가리)= 랑하는 이유)’ 캠페인 을 파고들고 있다. 삼성 TV는 7년째 들의 땀에 젖은 운동복을 빨아준 것 팅과 더불어 생산 효율성을 높인 것 인운반차(AGV)가 대표적이다. 공 바르샤바(폴란드)·부다페스트(헝가리)= 을 열었다. 2만 명이 넘는 시민이 ‘프 세계 1위를 달리고 있다. 시장조사업 을 제외하고는 제품을 직접 드러내 도 세계 1위의 1등 공신이다. 헝가리 장 안을 돌아다니는 50대의 AGV는 박현영 기자 hypark@joongang.co.kr 명이 넘는 시민이 ‘프 세계 1위를 달리고 있다. 시장조사업 을 제외하고는 제품을 직접 드러내 도 세계 1위의 1등 공신이다. 헝가리 장 안을 돌아다니는 50대의 AGV는 박현영 기자 hypark@joongang.co.kr

LG는 TV,크리스털 소니는 크리스털 LED TV로 는 3D와 구글3D와 TV,구글 소니는 LED TV로 반전 시도반전 시도 저만치 앞서가는 삼성전자를 잡기 두 배에 가까운 2171억원의 흑자를 에 세계 최초로 55인치 유기발광다 LG와 손을 잡았다. 삼성의 SG 방식 HD 해상도(7860*4320픽셀)로 현 역전 꿈꾸는 경쟁업체들 저만치 앞서가는 삼성전자를 잡기 두 배에 가까운 2171억원의 흑자를 에 세계 최초로 55인치 유기발광다 LG와 손을 잡았다. 삼성의 SG 방식 HD 해상도(7860*4320픽셀)로 현 경쟁업체들 냈다. 2010년 10월 최고경영자(CEO) 이오드(OLED) TV도 출시할 예정 만 고집하던 전략을 버리고 중국에 재 풀HD(1920*1080)의 16배에 달하

위해 경쟁 업체들도 다양한 시도를 위해 경쟁 업체들도 다양한 시도를 냈다. 2010년 10월 최고경영자(CEO) 이오드(OLED) TV도 출시할 예정 만 고집하던 전략을 버리고 중국에 재 풀HD(1920*1080)의 16배에 달하 로 취임한 구본준 부회장의 ‘독한 이다. 한편 LG전자는 이달 말 미국 서 FPR 방식의 제품을 처음으로 내 는 145인치 플라즈마(PDP) TV다. 하고 있다. 로 취임한 구본준 부회장의 ‘독한 이다. 한편 LG전자는 이달 말 미국 서 FPR 방식의 제품을 처음으로 내 는 145인치 플라즈마(PDP) TV다. 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디스플레이서치에 LG’ 전략이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 에서 선보이는 2세대 구글TV로 스 놓았다. 점유율 회복을 위해 가격 경 당장 시장에 내놓을 수 있는 제품은 시장조사업체 디스플레이서치에 LG’ 전략이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 에서 선보이는 2세대 구글TV로 스 놓았다. 점유율 회복을 위해 가격 경 당장 시장에 내놓을 수 있는 제품은 따르면 지난해 4분기에 전 세계에 가다. 구 부회장은 “연구개발(R&D) 마트TV 시장에서의 입지도 강화한 쟁력이 높은 FPR 방식을 받아들인 아니지만 파나소닉의 기술을 과시 따르면 지난해 4분기에 전 세계에 가다. 구 부회장은 “연구개발(R&D) 마트TV 시장에서의 입지도 강화한 쟁력이 높은 FPR 방식을 받아들인 아니지만 파나소닉의 기술을 과시 서 1587만 대의 TV를 팔았다. 점유 에서의 선택과 집중을 통해 시장을 다는 전략이다. 올 1월 미국 라스베 것이다. 이와 함께 신기술인 크리스 하는 의미가 있다. 액정(LCD) TV 서 1587만 대의 TV를 팔았다. 점유 에서의 선택과 집중을 통해 시장을 다는 전략이다. 올 1월 미국 라스베 것이다. 이와 함께 신기술인 크리스 하는 의미가 있다. 액정(LCD) TV 율이 분기 기준으로는 사상 최대인 선도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고, 고부 이거스에서 열린 소비자가전전시회 털LED의 상용화에도 박차를 가하 분야에서 선두였다가 삼성에 밀린 율이 분기 기준으로는 사상 최대인 선도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고, 고부 이거스에서 열린 소비자가전전시회 털LED의 상용화에도 박차를 가하 분야에서 선두였다가 삼성에 밀린 26.2%에 달했다. 지난해 삼성의 점 가가치 제품 판매 비중을 높여 수익 (CES)에서 공개한 이 제품은 안드 고 있다. 삼성과 LG가 선점하고 있 샤프는 대만과 손을 잡았다. 아이폰 26.2%에 달했다. 지난해 삼성의 점 가가치 제품 판매 비중을 높여 수익 (CES)에서 공개한 이 제품은 안드 고 있다. 삼성과 LG가 선점하고 있 샤프는 대만과 손을 잡았다. 아이폰 유율은 23.6%로 6년 연속 1위다. LG 성을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다. 로이드 스마트폰과 마찬가지로 앱 는 OLED와는 달리 유기물질 대신 과 아이패드를 조립해 애플에 납품 유율은 23.6%로 6년 연속 1위다. LG 성을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다. 로이드 스마트폰과 마찬가지로 앱 는 OLED와는 달리 유기물질 대신 과 아이패드를 조립해 애플에 납품 전자는 14.1%로 2위, 소니가 10.3% LG 관계자는 “지난해 구 부회장이 마켓인 구글 플레이에서 원하는 앱 삼색 LED를 촘촘히 박아 빛을 내는 하는 폭스콘, LCD 패널 제조업체인 전자는 14.1%로 2위, 소니가 10.3% LG 관계자는 “지난해 구 부회장이 마켓인 구글 플레이에서 원하는 앱 삼색 LED를 촘촘히 박아 빛을 내는 하는 폭스콘, LCD 패널 제조업체인 방식이다. 하지만 200만 화소급 풀 치메이 등을 계열사로 두고 있는 혼 로 3위다. LG전자는 3D TV와 구글 셔터글라스(SG) 방식의 3D TV 생 을 내려받아 설치할 수 있다. 방식이다. 하지만 200만 화소급 풀 치메이 등을 계열사로 두고 있는 혼 로 3위다. LG전자는 3D TV와 구글 셔터글라스(SG) 방식의 3D TV 생 을 내려받아 설치할 수 있다. TV로 반전을 노린다. 이 회사는 올 산 중단이라는 결단을 내리고 FPR 소니 역시 히라이 가즈오 신임 사 HD TV를 만들기 위해서는 화면에 하이에 지분 10%를 판 것. 1912년 출 TV로 반전을 노린다. 이 회사는 올 산 중단이라는 결단을 내리고 FPR 소니 역시 히라이 가즈오 신임 사 HD TV를 만들기 위해서는 화면에 하이에 지분 10%를 판 것. 1912년 출 1분기에 4482억원의 영업이익을 내 에 집중한 것이 올 들어 본격적으 장이 선두에 서서 TV 재건에 나섰 600만 개의 LED를 심어야 하기 때 범한 샤프보다 60년 늦게 출발한 혼 1분기에 4482억원의 영업이익을 내 에 집중한 것이 올 들어 본격적으 장이 선두에 서서 TV 재건에 나섰 600만 개의 LED를 심어야 하기 때 범한 샤프보다 60년 늦게 출발한 혼 는 깜짝 실적을 거뒀다. 특히 로 성과를 내고 있다”며 “올 7월 런 다. 소니는 TV부문에서 지난 8년 문에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지는 미 하이가 샤프의 최대 주주가 되는 수 는 깜짝 실적을 거뒀다. 특히 로 성과를 내고 있다”며 “올 7월 런 다. 소니는 TV부문에서 지난 8년 문에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지는 미 하이가 샤프의 최대 주주가 되는 수 모를 감수하고도 경쟁력을 강화하 TV를 포함하는 홈엔터 던올림픽 3D 방송 중계가 이뤄지면 간 110억 달러(15조원)가 넘는 적자 지수다. 모를 감수하고도 경쟁력을 강화하 TV를 포함하는 홈엔터 던올림픽 3D 방송 중계가 이뤄지면 간 110억 달러(15조원)가 넘는 적자 지수다. 테인먼트(HE) 부문 LG전자의 3D TV는 더 주목을 받을 를 내며 실적 악화의 가장 큰 원인이 파나소닉은 NHK와 함께 세계 겠다는 결단을 내린 셈이다. 테인먼트(HE) 부문 LG전자의 3D TV는 더 주목을 받을 를 내며 실적 악화의 가장 큰 원인이 파나소닉은 NHK와 함께 세계 겠다는 결단을 내린 셈이다. 구본준 히라이 가즈오 에서 지난해 1분기의 것”이라고 말했다. 이르면 이달 중 됐다. 반격을 위해 3D TV 분야에서 최초로 8k TV를 내놓았다. 울트라 김창우 기자 kcwsssk@joongang.co.kr 히라이 가즈오 에서 지난해 1분기의 것”이라고 말했다. 이르면 이달 중 됐다. 반격을 위해 3D TV 분야에서 최초로 8k TV를 내놓았다. 울트라 김창우 기자 kcwsssk@joongang.co.kr

구본준

05호 40판

제14705호 40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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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8월 24일 수요일

www.joongang.ca

2012년 5월 5일 토요일 A12

美 건설경기 부진

올랑드,

사르코지

메르켈

프랑스 대선 결선     …     유럽 경제는 성장주의자 올랑드 승리하면 유럽 긴축 모드 바뀌나 프랑스 대통령선거의 결선투표가 오 늘 시작된다. 승자는 프랑수아 올랑 드(58) 사회당 후보와 니콜라 사르코 지(57) 대중운동연합(UMP) 후보 가 운데 한 명이다. 최근 여론조사에선 올랑드가 10%포인트 정도 차이를 두 고 앞서고 있다. 올랑드가 승리하면 프랑스 정치의 시계추가 우에서 좌로 이동하게 된 다. 1995년 이후 17년 만이다. 르몽드 지는 정치분석가들의 말을 빌려 “6 일 결선투표가 프랑스 정치 역사에 서 중대한 선거 가운데 하나가 될 가 능성이 엿보인다”고 최근 보도했다. 그만큼 경제적 의미도 클 수밖에 없다. 거품과 금융·재정위기, 더블딥 (경기회복 후 재침체) 등 메가톤급 사건 이후 프랑스에선 처음 실시되 는 대선이다. 로이터통신은 “중도 좌 파 올랑드가 집권하면 중도 우파인 앙겔라 메르켈(58) 독일 총리가 주도 한 유럽위기 대책이 크게 바뀔 가능

성이 엿보인다”고 내다봤다. 올랑드는 선거기간 내내 메르켈의 처방을 정면 비판했다. 그는 “모든 고 통을 99% 국민에게 전가하는 위기대 책을 인정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유럽연합(EU)의 신재정협약을 뜯어 고치겠다”고 공언했다. 재정협약은 메르켈이 자랑하는 업적이다. 재정적자를 국내총생산 (GDP)의 3% 이내로 줄여 나가기로 한 유럽 주요 국가들의 약속이다. 메르켈이 주도하고 사르코지 현 프 랑스 대통령이 지원해 EU 27개 회원 국 가운데 25개국이 서명했다. 영국 과 체코만 거부했다. 올랑드는 “신재정협약에 성장 조건 을 덧붙여 프랑스 국민의 숨통을 터 주겠다”고 밝혔다. 성장률이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지 면 긴축을 중단할 수 있는 긴급 피 난조항을 넣겠다는 얘기다. 재협상이 불가능한 일은 아니다. 협약 서명국

들은 아직 의회 비준 작업을 시작하 지 않았다. 일부 회원국이 내심 바라 는 일이기도 하다. 스페인과 이탈리 아 등은 올해 재정적자 감축 목표를 달성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이왕 지키지 못할 바엔 협약을 수정해 버 리자는 속셈이 엿보인다. 올랑드는 유럽중앙은행(ECB) 역할 에 대해서도 메르켈과 정반대 목소 리를 냈다. 올랑드는 “ECB가 유럽 위기 와중에 제대로 기능하지 못했 다”며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했다” 고 목소리를 키웠다. 적극적인 역할 이란 무엇일까. 회원국 국채를 직접 사 주는 정책이다. 지금까지 ECB는 시장에서 회원국 국채를 사 줬다. 그 덕에 이탈리아·스페인 국채 값이 뚝 떨어지진 않았다. 그랬다면 두 나라 는 그리스 신세가 돼 있을 터였다. 올랑드는 “시장에서 국채 사 주기 는 위기를 진정시키지 못했다”며 “회 원국이 ECB에 국채를 맡기고 급전을

조달해 쓸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른바 화폐화(Monetization)다. 국채를 돈으로 전환하는 방 식이다. 정부가 필요한 자금을 손쉽 게 조달해 위기를 신속하게 진정시 키거나 경제 성장을 수월하게 촉진 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그 대가는 인플레이션이다. 80년 이후 미국·유 럽에서 화폐화가 금기시된 것도 인 플레가 두려워서다. 올랑드는 사실 상 긴축을 통한 위기 극복이란 처방 자체를 믿지 않는 쪽이다. 이른바 ‘ 베를린 컨센서스(Berlin Consensus)’ 를 정면 부정하는 셈이다. 베를린 컨센서스는 독일 중앙은행 인 분데스방크와 메르켈 행정부의 재무부 핵심 인사들이 공유하는 위 기 진단과 대응책이다. 그들은 유럽 재정위기 원인을 방만한 지출에 따 른 부채 누적이라고 진단했다. 자연 스럽게 긴축을 최선의 처방으로 여 긴다. 지금까지 베를린 컨센서스는

미국 건설 경기가 부진을 지속 하면서 목수, 벽돌공, 배관공, 전 기기술자 등 여러 관련 노동자들 의 삶이 피폐해지고 있다. 부동산 경기침체에 타격을 받 은 집주인들은 리모델링을 미루 고 재정적자를 걱정해야 하는 정 부도 고속도로나 교량 건설을 주 저하면서 노동자들이 일할 만한 곳은 큰 폭으로 줄었다. 뉴욕타임스(NYT)는 건설 노 동자들이 크레이그스리스트 등 생활정보 인터넷 사이트에 열심 히 구인광고를 해보지만 일거리 를 구하기가 어려울 뿐 더러 간 신히 구하더라도 노임이 매우 박 해 먹고살기가 힘든 지경이라고 4 일보도했다. 요즘 건설노동자들은 거리 모퉁 이나 주택수리용품 전문 유통업

정통으로 인정받았다. 그리스에 구제 금융 투입, 구제금융 펀드인 유럽재 정안정기금  (EFSF)과 유럽재정안정 메커니즘 (ESM) 조성, 신재정협약까 지 모든 과정이 베를린 컨센서스에 따라 진행됐다. 메르켈이 앞장서 외 치고 사르코지가 뒤따르며 지지하는 모양새였다.이런 사르코지가 엘리제 궁을 나오게 되면 메르켈의 최대 원 군도 사라지는 셈이다. 메르켈이 상 대해야 할 올랑드는 사르코지와 다 르다. 올랑드는 “독일이 유럽 전체의 운명을 결정짓는 것은 아니다”고 잘 라 말했다. 해석에 따라 메르켈 주도 권을 인정하지 않겠다는 뜻으로 들 린다. 벌써 유럽이 긴축에서 성장으로 선회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EU 국가들이 공동으로 경기부양 예 산을 편성해 더블딥에 빠지고 있는 실물경제를 되살리는 방안을 추진하 고 있다는 보도도 있었다. 긴축이 예

관련 노동자 큰 타격 체 홈디포 주차장 등에서 일자리 를 구하기 위해 하릴 없이 기다리 는 것 외에 인터넷 사이트에 ‘무 슨 일이든 시켜만 주면 하겠다’는 광고를 많이 내고 있다. 경기는 점차 회복된다고 하지만 건설 노동자들에겐 남의 얘기처 럼 들린다. 건축업자들의 고용이 뚝 끊긴 것은 물론이고 일반인들 도 사소한 집수리마저 거의 하지 않고 있다. 노임도 건설경기가 호 황을 보이던 때와는 비교할 수 없 을 정도로 인색해졌다. 일자리를 구하는 사람들은 무척 많은 반면 이들에게 돌아가는 일거리는 찾 기 힘들기 때문이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건설경기가 정점이던 2007년 이후 작년 1월까 지 이 분야 일자리 227만개가 사 연합뉴스 라졌다.

상과 달리 실물경제를 악화시킨 것으 로 나타나서다. 그리스·아일랜드 등은 사실상 올랑 드를 지지하고 나섰다. 독일 병정처럼 융통성 없이 긴축 고삐를 죄라고 하 는 메르켈에 대한 반감 때문이다. 프 랑스 대선 이후 유로존(유로화 사용 권)이 양분될 수도 있을 듯하다. 메 르켈은 서둘러 견제에 나섰다. 그는 참모의 입을 통해 “올랑드가 프랑스 경제 문제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로이터통신은 “양쪽은 자신들의 주 장을 100% 관철하기 힘들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라며 “때론 비판하고 때 론 화해하는 과정을 거쳐 중간지점쯤 에서 타협할 듯하다”고 보도했다. 전 문가들은 타협이 이뤄지기까지 유럽의 고질병인 정치 리더십 약화가 불가피 하다는 쪽이다. 그만큼 위기 대응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강남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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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2012년 5월 5일 토요일

경·제·인·물·소·개

김정아 Jaye Kim,

김정아의 투자의 맥(脈) 전·문·가·기·고

英이 `찜한' 캐나다 중앙은행 총재 카니

A13

MBA, CFA, FMA Financial Advisor Raymond James Ltd. (604) 663-4235 jaye.kim@raymondjames.ca www.raymondjames.ca/jayekim

5월에는 주식을 팔아라?

`월가 엘리트 코스''출신..FSB 의장 겸임

사진: 마크 카니 캐나다 중앙은행 총재

미국발(發) 금융위기와 유럽 재정위기를 거치며 각국 중앙은행들의 역할은 그 어 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물가와 금융시스템 안정이라는 기본 역할 외에 경제 성장 촉 진이라는 중책까지 맡게 된 것이다. 아직도 역할 확대에 대한 찬반 양론은 분분하지만 과거보다 위상이 높아진 것만은 분명하다. 이렇게 달라진 지위만큼이나 은행의 수 장을 선택하는 일 또한 신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따라서 앞으로는 국적을 막론하고 능력 있는 인사를 총재로 선임하는 사례가 늘어날 전망이다. 이미 그 변화의 바람은 서서히 불어오고 있다. 미국 명문 하버드대 졸업. 영국 명문 옥 스퍼드대 경제학 박사. 세계적인 투자은행 골드만삭스 출신. 이 화려한 이력의 소유

자는 현재 캐나다 중앙은행 총재를 맡고 있 는 마크 카니다. 올해 47세에 불과한 이 캐나다 출신 엘리 트 금융인이 최근 전 세계 금융계의 주목 을 받고 있다. 캐나다인인 그가 영국 중앙 은행인 영란은행(BOE) 318년 역사상 최초 의 외국인 총재감으로 물망에 오르고 있 기 때문이다. 월가 엘리트 코스를 고스란히 밟은 카 니는 글로벌 금융권에서도 멈출 줄 모르 는 성공 가도를 달려왔다. 학업을 마친 후 `월가 인재 사관학교`라고 불리는 골드만 삭스에 입사해 13년간 뉴욕과 도쿄, 런던 등 세계 금융권의 중심에서 일했다. 이후 에는 캐나다 정부로 자리를 옮겨 재무차관 까지 지냈다. 그의 존재가 전 세계에 본격적으로 알려 지게 된 것은 2008년 2월 캐나다 중앙은행 총재로 취임하면서부터다. 카니는 당시 차 기 총재로 유력했던 폴 젠킨스 부총재를 제 치고 캐나다 중앙은행 74년 역사상 외부 인 사로는 두 번째로 총재 자리에 올랐다. 그 의 나이 고작 43세였다. 카니의 총재 선임을 두고 골드만삭스 출 신을 배려한 `회전문식 인사`라는 비판이 일기도 했지만 이는 이내 자취를 감췄다. 그가 취임하자마자 보여준 금융위기 대처 능력 때문이었다.

당시 그는 기준금리를 제로수준 가까이 내리는 등 자국 경제를 살리기 위해 과감 한 통화정책을 펼쳤다. 이는 캐나다가 선진 7개국(G7) 중 금융위기의 늪에서 가장 빨 리 빠져나오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카니가 지난해 11월 주 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금융안정위원회 (FSB) 위원장으로 선임된 것은 전 세계가 그의 능력을 인정했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그중에서도 영국이 카니의 능력에 홀 딱 반했다. 이에 그를 자국 중앙은행 총재 로 앉히기 위해 물밑 작업을 벌이고 있다. BOE 비상근 감독이사회는 현 총재인 머빈 킹의 임기만료가 내년 6월로 아직 한참 남 아 있음에도 일찌감치 카니에게 그 후임 자 리를 제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금융개혁의 일환으로 그간 금융시 장 감독을 담당해 온 금융감독청(FSA)은 내년에 해체된다. 그 기능을 넘겨받는 BOE 는 현 FSB 위원장으로, 금융 감독 경험이 풍부한 카니가 킹의 뒤를 이을 적임자라고 판단하고 있다. 그가 실제로 총재에 오르게 되면 BOE는 최초의 외국인 수장을 맞게 된다. 외국인 이 다른 나라 중앙은행 총재가 된 것은 미 국인 스탠리 피셔가 이스라엘 국적을 취득, 이스라엘 중앙은행 총재에 오른 게 현재까 지 유일하다.

유가, 美고용지표 부진에 폭락..100달러 붕괴 전날보다 4.05달러(4%) 떨어진 배럴당 98.49달러로 마감 4일 국제유가는 미국의 고용지표 부진으 로 폭락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6 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4.05달러(4%) 떨어진 배럴당 98.49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지난 2월7일 이후 거의 3개월 만에 가장 낮은 것이다. 이로 써 이번주 유가는 6.1% 하락했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 유는 전날보다 2.77달러(2.39%) 빠진 배

럴당 113.31달러 선에서 움직였다. 미국의 지난 4월 비농업부문 취업자가 전월보다 11만5천명 늘어나는데 그쳐 시 장 예상치 17만명에 훨씬 못 미쳤다. 지 난달 실업률은 8.1%로 전월과 시장 예측 치 8.2%보다 낮았다. 이는 2009년 1월 이 후 가장 낮은 실업률이다. 하지만 실업률 감소는 취업자 증가보다 노동시장 참가 율이 하락한 데 따른 영향이 더 큰 것으 로 분석됐다. 전문가들은 해고가 둔화하고 있지만 신

규 고용은 실질적으로 늘어나지 않고 있 다면서 노동시장이 큰 폭으로 개선되지 않 고 있다고 평가했다. 미국의 원유 수요가 줄어든 것도 유가에 부정적으로 작용했다. 지난 1분기 미국의 원유 소비는 전월 동 기에 비해 5.3% 줄었다. 같은 기간 세계의 원유 공급은 증가했다. 최고가는 지난 4월의 배럴당 113.93달러 였고, 최저가는 같은해 10월의 75.67달러 였다. 연합뉴스

5월에는 주식을 팔고 휴가를 가라는 말 이 있다. 여름장이 약하기 때문이다. 올 해는 어떨까?  최근 주식시장의 조정 계속되는 유럽부채문제와 더딘 경기회복 으로 최근 주식시장이 조정을 받았다. 그 러나 현재 시장분위기는 그리 나쁘지 않 다. 기술적 지표, 기업이익, 유럽신용시장, 경제지표가 이를 보여준다.  하반기 랠리가 예상되는 이유 ① 기술적 지표 작년 10월부터 시작된 랠리의 단기조정 을 암시하고 있지만 심각한 조정 가능성 을 보이진 않는다.  주가 상승종목수와 하락종목수의 차 이를 나타내는 A/D Line이 약간 주춤 하고는 있으나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계 속 상승세이다.  200일 이동평균선을 상회하는 주식이 60%를 넘어서고 있다. (40%를 심각한 조 정이 시작되는 수준으로 본다.)  신고가 대비 신저가 주식도 약간 떨 어지긴 하였으나 여전히 신고가 주식이 많다.  주가가 상승한 주식들의 거래량 합계 도 50% 미만이긴 하나 다시 상승할 것 으로 보인다.  고객들 계좌의 순현금이 마이너스로 이는 고객들이 돈을 빌려서 주식을 살 의 향이 있음을 보여준다. ② 기업이익 미국기업들의 절반이 현재 1분기 이익 을 발표하였다. 작년 대비 평균 10%의 성장율을 보여주고 있다. 10개 업종 중 단 2개 업종, 유틸리티(-13.5%)와 기초 금속(-17.3%)만이 이익감소를 보였다. 기 술이 가장 강세이고(+23.3%), 이어서 산 업(+13.3%), 금융(+11.4%)순이다. 이익성 장세를 고려하면 심각한 조정이 예상되 지 않는다. ③ 유럽신용시장 유럽이 여전히 경기둔화와 부채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금융시장은 정상 적으로 가동되고있다. Euro Libor OIS Index Swap spread (은행간 단기대출비

용)와 Euro Basis Swap Spread (유럽은 행이 미달러를 빌리는 비용) 모두 유럽문 제가 유럽외국가들로 영향을 미칠 가능 성이 낮음을 보여준다. ④ 경제지표 미국 연방준비위는 최근 미국의 예상경 제성장율을 상향조정하고 실업율을 하향 조정하였다. 캐나다 중앙은행 또한 미국 예상경제성 장율을 상향조정하였다. 아시아의 수출이 증가하고 있고 중국 과 인도가 금융정책을 완화하고 있다. 유 럽중앙은행은 더디긴 하지만 금융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금융정책을 완화하고 있 다.  투자전략 단기적인 조정이 예상된다. 그러나 기술 적 지표와 유럽의 신용지표가 심각한 조 정을 보이지 않고 미국 및 아시아 경제가 점차 성장하고 있다. 계속하여 채권보다 주식을 선호한다. 주식투자와 관련해서는 발벨전략, 안전 한 방어주와 공격적인 순환주를 섞어 투 자하기를 권한다. 여름 들어 경제지표들이 꾸준히 좋아 지면 순환주, 특히 최근 조정을 받아 저 평가되어 있는 재료주와 에너지주 비중 을 늘려라.

이 글은 Raymond James Ltd.의 Private Client Strategist인 Andy MacLean의 글을 인용하였다. 정보의 원천 은 신뢰할 만하나 그 정확성을 보장할 수는 없다. 이는 정보제공목적으로만 사 용된다. 법률상, 회계상 자문을 제공하고 자 함이 아니다. 특정증권의 매매를 권하 는 것도 아니다. 이는 RJL이 등록된 지 역에 한해서만 사용된다. RJL의 임직원 이 이 글에 언급된 증권을 매매할 수 있 다. 증권은 Canadian Investor Protection Fund 회원사인 Raymond James Ltd.를 통해 제공되고, 재무설계나 보험상 품은 비회원사인 Raymond James Financial Planning Ltd.을 통해 제공된다.


A14 경제·비즈니스

2012년 5월 5일 토요일

비즈니스 단신 -사무실 이전공고  에드워드 존스 인베스트먼트의 Young lee 씨의 사무실주소가 변경되었습니다  주소: 3672. E Hastings St, Vancouver, BC (Boundary 와 E Hastings 교차점) 리 쿼스토어 옆  전화:604-719-1201 -사무실 이전공고  셔튼의 로터스 부동산 Lotus Chung 의 사무실 주소 변경  주소: 3010 Boundary Road, Burnaby (Boundary 와 Grandview Hwy. 교차점 Sutton Centre Realty)  www.lotuschung.com -실협 KOTRA와 공동 물류 사업 추진 밴쿠버무역관(관장·양국보)과 실협(한대 울·회장)은 국내 기업 또는 협회 회원을 지 원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①창고지원:통관,수수료,내륙 운송비등 연간 최대 4백만원까지 지원 ②회원사 직원 임시 출장시 사무실 제공③호 텔,모텔을 운영하고 있는 회원 및 동포들의 공동구매를 지원 관심 있으신 분들은 협회로 연락 바랍니 다.(전화:604-431-7373,FAX:604-431-7374) -라파 다이어트 (RAPHA DIET) 건강마을에서는 특허와 임상실험을 통해 확실한 효과를 입증한 라파 다이어트를 판 매하고 있다. ‘라파는 ‘신의 치료’를 의미하 는 히브리어로서 Dr. Kelly 와 김윤배 교 수(UBC의대 교환교수)가 개발했다. 2번의 동물실험과 3번의 인체 임상실험결과 부작 용과 요요현상이 전혀 없는것으로 입증되 었다고 한다.(특허내용: 특허출원 10-20110082444) 호르몬 감소로 지방세포 생성 억제 지 방 세포 축소효과 지방간 감소 효과로 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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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머 나이트 마켓 후원 업체 살과 허벅지 살을 아름다운 라인으로 만들 주며, 출산 후 불어난 몸무게를 원래 몸무 게로 돌려 주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문의: 3650 Bonneville Place. Burnaby BC V3N 4T7 778-885-6934 / 604-420-2204 raphadiet22@gmail.com www.raphabiotech.com -자궁경부암 1차 백신 무료 접종을 실시  자궁경부암 1차 백신  1.1991-1993년도생에 한함  carecard 소지자 한함.  대상포진 백신접종 문의  가디언한인약국-604-939-7880  가디언메디칼 크리닉-778-355-7077 -제6차 양로원 건립기금 마련 야드세일 밴쿠버 무궁화 여성회에서는 “제6차 양 로원 건립기금 마련 야드세일”을 하고자 합 니다. 2009년 창립 이래 계속하여 진행하 는 야드세일 수익금은 “양로원 건립기금”으 로 적립됩니다. 옷, 구두, 책, 가전제품,생활필수품등의 물품후원을 받습니다.  동포 여러분의 관심과 협조 부탁드리며 봉사하실 회원을 모집합니다.  연락처 진영란 (604-377-4640), 우애경 (604-937-3758) 날짜:5월 26일 2012년 오전 11시부터 오 후 4시 장소:코리아 프라자 입구  물품수집장소: 오 약국 건물 504 Cottonwood Ave. Coquitlam BC  물품 Drop 시간 : 오전 11:00 - 오후 4:00 까지  오유순 한인회장(604-800-2250)께 미리 전화 주십시요.  부피가 큰것은 당일 야드세일장소로 가 지고 오시기 부탁드립니다

604-339-4317

야시장에서 만나는 풍선예술의 세계

풍선아티스트 마이크 아키주키씨(사진)

다운타운 길거리에서 혹은 여러 행사장에 서, 누구나 한번쯤은 풍선을 이용해 강아 지, 칼 등 이런 저런 모양을 만들어 주는 것(일명: 풍선아트)을 본적이 있을 것이다. 작품자체도 신기하지만 만들어지는 과정 도 재미있어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까 지도 풍선아티스트 주변에 모여있는 광경 을 보게 된다. 대개 풍선아트하면 풍선을 이리저리 비틀 어 간단한 동물이나 캐릭터 등을 만드는 것 정도를 연상하게 된다. 하지만 풍선아 트를 조금 더 살펴보면 그 규모와 예술성 에 놀라게 된다. 풍선아트 전문 업체인 밴트에어벌룬(BentAirBalloon)의 운영자이자 밴쿠버의 대

표적인 풍선아티스트인 마이크 아키주키 (Akizuki)씨는 자신의 대표적인 작품들 몇 가지를 보여주었다. 그 세밀함과 규모에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정말 풍선으로 만든 것이 맞는지 의문을 들게 할 정도였다. 그의 작품들 중 풍선으 로 만든 트럭은 그 규모가 실제 트럭에 버 금가는 크기였다. 아키주키씨는 길에서 파는 풍선작품을 사 달라고 하는 아들에게 자신이 “직접 만들 어 주겠다”고 약속한 것이 시초가 되어 18 년째 풍선아트를 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풍선아트는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들 어 준다”며 자신의 작품으로 인해 위로 받 고 즐거워하는 사람들을 보면 이 일을 계 속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실제로 그

는 병원과 여러 자선단체를 위한 일들을 하고 있다고 했다. 행사가 많은 주말에 더욱 바쁘다는 아키 주키씨는 캐네디언타이어 그랜드 오프닝 을 비롯하여 오는 11일에 열리는 여름 야시 장 ‘섬머나이트마켓 인 리치몬드’의 오프닝 행사 장식도 맡았다. 이번 ‘섬머나잇마켓’ 에 오면 그의 작품들뿐만 아니라 그가 직 접 풍선작품을 만드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창훈 기자 chad@joongang.ca <Bent Air Balloons> 연락처: 604-773-4155 (Mike Akizuki) 이메일: bentairballoons@hotmail.com 홈페이지: www.bentairballoons.com

위기의 RIM ‘블랙베리10’ 효과 “글쎄” 부족한 것은 제품 자체가 아닌 사용 환경 위기에 처한 리서치인모션(RIM)이 야심차 게 준비한 ‘블랙베리10’을 올해 내놓을 예 정이지만 전문가 반응은 회의적이다. RIM 에 진정으로 부족한 것은 제품 자체가 아 닌 제품의 사용 환경이란 설명이다. 토르스텐 하인즈 RIM 최고경영자(CEO) 는 2일 기자회견에서 “RIM이 미 시장에서 힘든 싸움을 하고 있지만 올해 블랙베리10 을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인즈 CEO 는 자판을 탑재한 블랙베리10이 “완벽할 것”이라고 전했다. 블랙베리만의 타이핑 기 술이 전 세계 최고가 될 것이란 설명이다. 이에 대해 웨드부시증권의 스콧 수더랜 드 이사는 자판에 익숙하든 그렇지 않은

사용자가 있든 관계 없이 RIM이 애플에 대 적할만한 경쟁력이 없다고 일축했다. 그는 미국 경제전문채널 CNBC 방송에 출연해 “(RIM이) 부족한 것은 애플리케이션 개발 자들을 위한 환경”이라고 지적했다. RIM의 앱 개발자 수는 애플의 10분의 1 수준이라 고 수더랜드는 꼬집었다. 수더랜드는 또 “개인컴퓨터(PC)나 다른 미디어 장치 등의 운용 환경도 부족하다” 며 “RIM이 내놓은 태블릿PC도 역부족”이 라고 덧붙였다. 수더랜드가 의미한 문제란 경쟁력을 말한다고 CNBC는 설명했다. 애 플과 구글 안드로이드 탑재 스마트폰 제조 업체들은 이미 저가의 앱 개발 시장으로

향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날 기자회견장에는 앱 개발자들도 다 수 있었지만 이같은 사실만으론 RIM을 변 화시키기 힘들다고 수더랜드는 말했다. 수더랜드는 RIM이 제품군을 더 늘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스마트폰 제조를 넘어 제품군 문제를 해결한다면 또 다른 큰 문제도 풀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블랙베리10에 대한 긍정적 평가도 있다. 킬버그캐피털의 제프 킬버그 이사는 “RIM 주가는 현저히 낮은 상태”라며 “블랙베리 10에 대한 높은 기대로 RIM 주식을 12~13 달러(약 1만3500~1만4700원) 수준에서 매 입할만 하다”고 설명했다.


 2012년 5월 5일 토요일

전면광고 A15


A16 전면광고

2012년 5월 5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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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토

여행 B1,B2교육 B3건강 B4Food B6국수의 신 B10

2012년 5월 5일 토요일

파노라마 트레일을 걷는 내내 그림 같은 경관이 펼쳐졌다. 거대한 바위산에 뿌리를 내리고 자라난 수없이 많은 나무들이 초록색 융단처럼 부드럽게 산을 감싸안았다.

쓰러진 나무가 길을 막아도 그냥 놔두는 곳 중앙일보 라푸마 공동기획 해외국립공원을 가다 │ 요세미티 국립공원 요세미티(Yosemite) 국립공원의 관문, 요세미티 터널에 들어가는 순간 시간여행이 시작됐다. 100만 년 전 빙하가 침식하면서 형성된 골짜기에는 2000m 높이의 거대한 암봉이 불쑥불쑥 솟아 있었다. 봉우리 아래에는 키 100m를 훌쩍 넘긴 자이언트세쿼이아 나무가 빽빽이 들어서 있었다. 곳곳에서 만년설이 녹아 생긴 폭포수가 묵직한 굉음을 내며 흘러내렸다. 아무래도 요세미티는 사람이 살아서는 안 될 곳처럼 보였다. 인간을 배제한 자연 그대로 있어야 할 곳이었다. 그래서인가. ‘요세미티’는 아메리카 인디언 토착어로 곰을 뜻한다. 그래, 곰 정도는 돼야 요세미티에 어울릴 것 같았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시에라네바다 산맥에 위치한 요세미티 국립공원에는 해마다 400만 명 넘는 사람이 몰려든다. 그들은 요세미티에 들어와서 잠깐이라도 자연과 동화됐다 돌아간다. 해먹에서 낮잠을 자던 아이가 종달새 지저귀는 소리에 부스스 잠에서 깨고, 나이 지긋한 노부부는 세쿼이아 그늘 아래에서 트럼프 놀이에 빠져 시간 가는 줄 모른다. 골드러시, 서부개척 그리고 요세미티 요세미티 국립공원의 역사는 미국 서부개 척사와 맥을 같이한다. 1800년대 중반 캘리 포니아 지역에서 사금이 발견됐다. 산속 깊 은 곳에서 발원된 물줄기에서 금이 나온다 는 소문이 퍼지면서 이른바 골드러시(Gold Rush)가 시작됐다. 강 속에 금 조각이 있다는 소문을 듣고 유 럽뿐 아니라 중국에서도 몰려들었다. 사금 은 빠른 속도로 고갈됐다. 금을 찾는 사람들 은 새 금맥을 찾아 더 깊은 산 속으로 들어 갔다. 그러다 발견된 곳이 요세미티 밸리다. 살아 있는 것이라곤 마른 선인장과 키 작은 관목뿐이었던 사막과 달리 요세미티 밸리에 는 지구에서 가장 큰 나무 자이언트세쿼이 아가 우거진 숲을 이루고 있었다. 계곡 안에는 400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네 이티브 아메리칸(인디언)이 살고 있었다. 땅 을 사고 판다는 개념 자체가 없는 토착민들

을 상대로 금을 찾으러 온 사람들이 소유권 을 주장했다. 거래 대신에 전쟁, 아니 학살이 시작됐다. 곰 한 마리와 네이티브 아메리칸 을 죽이고 받는 포상금이 같았다. 요세미티로 향하는 길에서 군데군데 마을 의 흔적이 보였다. 서부개척 시대 네이티브 아메리칸을 학살하러 다니던 자들의 거처라 고 했다. 국립공원에 들어서서는 맨 먼저 머 세드 강을 둘러보았다. 요세미티를 관통하 는 젖줄과 같은 강이다. 골드러시 시대 흐 르는 금맥으로 통했던 바로 그곳이다. 혹시 나 금을 볼까 하는 마음으로 뚫어지게 강바 닥을 바라보다 이내 쓴웃음을 짓고 말았다. 있는 그대로 철저한 보존 원칙 샌프란시스코 일대 인구가 갑자기 늘어나자 물 부족 문제가 불거졌다. 요세미티 밸리 북 쪽 투올름 강에 해츠해치 댐이 들어섰다. 댐 이 들어서면서 지금의 요세미티 밸리만 한

면적의 땅이 수몰됐다. 그때 마구잡이 벌목 과 훼손이 자행되는 현장을 안타깝게 지켜 본 사람이 있었다. 미국 환경운동의 아버지 라 불리는 존 뮤어((John Muir, 1838~1914) 였다. 그는 뜻이 통하는 사람을 모아 요세미 티 밸리 보존운동을 벌였다. 그는 1889년 요 세미티를 국립공원으로 지정할 것을 주장했 고 이듬해 국회에서 법안이 통과됐다. 지난날을 사죄라도 하는 걸까. 미국 정부 는 유난하다 싶을 정도로 까다로운 규칙을 적용해 요세미티를 관리한다. 국립공원 관 리국은 있는 그대로의 자연 보존을 철칙으 로 삼고 있다. 밑동 둘레가 10m에 달하는 나무가 쓰러져 길을 막아도 사람들이 지나 갈 최소한의 틈만 낼 뿐 치우지 않는다. 쓰 러진 나무에 벌레나 야생동물이 터를 마련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요세미티에는 사 슴·매멋·다람쥐·코요테·곰 등 80여 종에 달 하는 포유류와 130종이 넘는 새가 살고 있 다. 캠핑장 진입로 옆 숲에서 야생 늑대 한

마리가 땅을 파고 있었다. 늑대는 자동차가 지나가자 무심한 표정으로 한번 돌아보더니 하던 일을 계속했다. 견과류 냄새를 맡았는 지 청설모도 슬그머니 사람 쪽으로 다가왔 고 종달새 한 마리도 신비로운 소리를 내며 날아들었다. 요세미티의 야생동물에게 인간 은 전혀 위험이 되는 존재가 아니었다. 여름 시즌인 7~10월 요세미티에는 200명 이 넘는 공원관리직원(레인저)이 상주한다. 레인저는 동물이 아니라 사람을 감시한다. 이를테면 야생동물에게 먹이를 주지 못하게 한다. 인간이 주는 먹이에 길들여지면 야생 성을 잃어버리기 때문이다. 모든 식량은 잠 금장치가 있는 철제 통에 보관하도록 시킨 다. 음식 냄새를 맡은 곰이 캠핑장으로 내려 오는 일이 종종 벌어진단다. 식량을 방치하 면 레인저가 모두 수거해 간다. 경고로 끝날 수도 있지만 재수 없으면 5000달러(약 530 만원)나 되는 벌금을 물 수도 있다. B2면으로 이어집니다


B2 Week &

파노라마 트레일을 걷는 내내 그림 같은 경관이 펼쳐졌다. 거대한 바위산에 뿌리를 내리고 자라난 수없이 많은 나무들이2012년 초록색 융단처럼 부드럽게 산을 감싸안았다. 5월 5일 토요일

골드러시, 서부개척 그리고 요세미티

놔두는 곳

13.6㎞ 트래킹 코스 ‘파노라마 트레일’ B1면에서 이어집니다

다. 100만 년 전 빙하가 침식하면서 형성된 골짜기에는 2000m 높이의 거대한 암봉이 불쑥불쑥 솟아 있었다. 버스 투어(25달러)를 하면 요세미티 밸리

캘리포니아

곳에서 만년설이 녹아 생긴 폭포수가 묵직한 굉음을 내며 흘러내렸다. 아무래도 요세미티는 를 서너 시간 만에 둘러볼 수 있다. 하지만

요세미티 국립공원(약 3000㎢)에서 밸리 면

서인가. ‘요세미티’는 아메리카 인디언 토착어로 곰을 뜻한다. 그래, 곰 정도는 돼야 요세미티에 것 된다는 같았다.걸 감안하면, 말 그 적이어울릴 1%도 안 넘는 사람이 몰려든다. 그들은 요세미티에 들어와서 잠깐이라도 자연과 동화됐다 돌아간다. 대로 ‘빙산의 일각’만 구경하는 셈이다. 요

샌프란시스코

요세미티 국립공원 라스베이거스

세미티의 야생에 발이라도 담그자는 심정으 로스엔젤레스 로 파노라마 트레일 트레킹에 나섰다. 파노 라마 트레일은 요세미티 밸리 동남쪽 부근 에 위치한 글레이셔 포인트부터 네바다 폭 포까지의 능선 길로 편도 13.6km, 6~8시간 여행정보 요세미티 국립공원 입장료는 자 캠핑장 진입로 옆 숲에서 야생 늑대 한 마리 미티 밸리 동남쪽 부근에트레킹 위치한코스다. 글레이셔 포 1 요세미티 밸리 캠핑장 정도 걸리는 주변을 산책하고 있는 동차 한 대에 20달러다. 자동차를 탄 사 가 땅을 파고 있었다. 늑대는 자동차가 지나가 인트부터 네바다 폭포까지의 길로 걸려 편도 글레이셔 캠핑장에서 차로능선 30~40분 한 가족. 그 양옆으로 람 모두의 입장료가 포함돼 있다. 자동차 자 무심한 표정으로 한번 돌아보더니 하던 일 13.6km, 6~8시간 정도도착했다. 걸리는 트레킹 포인트에 해발 코스다. 2200m 글레이셔 어마어마한 키의 를 이용하지 않으면 1인 10달러다. 두 경우 을 계속했다. 견과류 냄새를 맡았는지 청설모 캠핑장에서 차로 30~40분 걸려 포인트에서 내려다 본글레이셔 요세미티포밸리는 또 나무가 보인다. 모두 입장권 유효기간은 7일이다. 호텔·펜 도 슬그머니 사람 쪽으로 다가왔고 종달새 한 인트에 도착했다. 해발 2200m화강암 글레이셔 다른 느낌이었다. 능선포인 위로 우뚝 솟 3 2 요세미티 국립공원을 션 등 공원 내 숙박시설 예약은 ‘요세미티 마리도 신비로운 소리를 내며 날아들었다. 요 트에서 내려다 요세미티 밸리는 또 다른반으로 느 은본 하프돔과 웅장한 바위산을 쪼갤 돌아다니면 야생동물과 닷컴(www.yosemite.com)’에서, 캠핑장 예약은 연방정부 여가 관련 홈페이지(www. 세미티의 야생동물에게 인간은 전혀 위험이 낌이었다. 화강암 위로 우뚝 솟은폭포가 하프돔한눈에 들 기세로능선 떨어지는 네바다 흔하게 마주친다. recreation.gov)에서 할 수 있다. 정규 캠핑장이 아닌 곳에서 밤을 지낼 경우 방문 날 되는 존재가 아니었다. 과 웅장한 바위산을 반으로 쪼갤 기세로 떨어겹겹이 어왔다. 산만 한 크기의 화강암이 이 다람쥐과에 이 동물은 짜 기준 168일 전에 예약해 허가증을 받아야 한다.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여름 시즌인 7~10월 요세미티에는 200명이 넘 지는 네바다어져 폭포가 한눈에 들어왔다. 산만 온통 한 숲이었 있었고, 바위산 밑으로는 속하는 마멋이다. 작성한 뒤 요세미티 국립공원 관리사무소에 팩스·우편·전화로 예약해야 된다. 한국에 보스톤 에듀케이션 전형락 원장이 대학 진학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보스톤 에듀케이션 제공] 는 공원관리직원(레인저)이 상주한다. 레인저는 크기의 화강암이 겹겹이일자 이어져 있었고, 다. 바람이 초록빛 벨벳 바위 같은 숲3 국립공원 전체 관리사무소에서 서 요세미티 국립공원에 가려면 샌프란시스코나 로스앤젤레스로 간 다음 자동차로 이 동물이 아니라 사람을 감시한다. 이를테면 야생 산 밑으로는가 온통 숲이었다. 바람이 일자 초록 캠핑 허가증 발급 등 고요하게 울렁거렸다. 동해야 한다. 자세한 정보는 미국 국립공원 관리국 홈페이지(www.nps.gov/yose). 동물에게 먹이를 주지 못하게 한다. 인간이 주 빛 벨벳 같은 숲 전체가 마치고 고요하게 울렁거렸다. 트레킹을 캠핑장에 돌아왔다.업무를 저녁처리하고 있는 는 먹이에 길들여지면 야생성을 잃어버리기 때 트레킹을 을 마치고 돌아왔다. 향했다. 저녁 직원들. 먹은 캠핑장에 뒤 공동샤워장으로 몇 개  파노라마 트레일을 걸으며 마주한 계곡. 4 파노라마 트레일을 문이다. 모든 식량은 잠금장치가 있는 철제 통 을 먹은 뒤 공동샤워장으로 개 없 것이라고 없는 가로등도 다향했다. 꺼진 밤,몇의지할 걸으며 계곡. 에 보관하도록 시킨다. 음식 냄새를 맡은 곰이 는 가로등도는 다헤드랜턴뿐이었다. 꺼진 밤, 의지할 것이라고는 헤 ↘람 모두의 입장료가 포함돼 있다. 자동 온종일 뒤집어쓴 먼지마주한 5 요세미티 국립공원에는 캠핑장으로 내려오는 일이 종종 벌어진단다. 식 드랜턴뿐이었다. 온종일 뒤집어쓴 먼지를 씻어 를 씻어내고 고개를 젖혀 크게 기지개를 켰 차를 이용하지 않으면 1인 10달러다. 두 경 해마다 400만명이 넘는 량을 방치하면 레인저가 모두 수거해 간다. 경 내고 고개를다. 젖혀 크게 기지개를 켰다. 무심결 무심결에 올려다본 하늘은 한 폭의 그 우 모두 입장권 유효기간은 7일이다. 호텔· 방문객들이 자연을 고로 끝날 수도 있지만 재수 없으면 5000달러 에 올려다본림 하늘은 한 세쿼이아 폭의 그림나무 같았다. 세쿼 모여 카 펜션 등 공원 내 숙박시설 예약은 ‘요세미 같았다. 끝자락이 만끽하러 몰려든다. 텐트는 (약 530만원)나 되는 벌금을 물 수도 있다. 이아 나무 끝자락이 모여모양 카메라 조리개 모양 도려냈 티 닷컴(www.yosemite.com)’에서, 캠핑장 메라 조리개 하늘을 동그랗게 물론 캠핑 트레일러인 하늘을 동그랗게 도려냈다. 둥근 앵글수많은 안쪽으별이카라반, 다. 둥근 앵글 안쪽으로 촘촘 해먹예약은 등 온갖 연방정부 여가 관련 홈페이지(www. 로 수많은 별이 촘촘하게 박혀 있었다. recreation.gov)에서 할 수 있다. 정규 캠핑 13.6㎞ 트래킹 코스 ‘파노라마 트레일’ 하게 박혀 있었다. 장비들과 사람들로 4 장이 아닌 곳에서 밤을 지낼 경우 방문 날  국립공원 관리사무소에서 캠핑 허가증 발 텐트 대신 비박을 선택했다. 흙바닥 버스 투어(25달러)를 하면 요세미티 밸리를 서 텐트 대신 비박을평평한 선택했다. 평평한캠핑장이 흙바 가득찼다. 기준인해 168일 전에 예약해 허가증을 받아 급 등 업무를 처리하고 있는 직원들. 6 자연발생한 펼쳤다. 내놓은 얼 살짝 너 시간 만에 둘러볼 수 있다. 하지만 요세미 에 매트를 깔고 닥에침낭을 매트를 깔고 살짝 침낭을 펼쳤다. 내 짜산불로 타버린 나무들. 기분이 닿는 좋았다. 적막하다고 티 국립공원(약 3000㎢)에서 밸리 면적이 1% 굴에 닿는 서늘한 놓은 얼굴에 서늘한 기분이 좋았다. 야 한다.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고요 속에서, 땅의 것과 고요 속에서, 땅 작성한 뒤 요세미티 국립공원 관리사무소 적막하다고 느껴질 정도의 도 안 된다는 걸 감안하면, 말 그대로 ‘빙산의 느껴질 정도의 것과어우러져 하늘의 것이 한데 어우러져 연출한 에 팩스·우편·전화로 예약해야 된다. 한국에 연출한 일각’만 구경하는 셈이다. 요세미티의 야생에 하늘의 것이의한데 서 요세미티 국립공원에 가려면 샌프란시스 장관을바라보다 하염없이새벽녘이 바라보다 새벽녘이 돼서야 발이라도 담그자는 심정으로 파노라마 트레 장관을 하염없이 2 1 5 6 코나 로스앤젤레스로 간 다음 자동차로 이 잠들었다. 잠들었다. 일 트레킹에 나섰다. 파노라마 트레일은 요세 돼서야 겨우겨우 동해야 한다. 자세한 정보는 미국 국립공원 여행정보_요세미티 국립공원 입장료는 관리국 홈페이지(www.nps.gov/yose). 자동차 한 대에 20달러다. 자동차를 탄 사↗

부부는 세쿼이아 그늘 아래에서 트럼프 놀이에 빠져 시간 가는 줄 모른다.

co.kr

 요세미티 밸리 캠핑장 주변을 산책하고 있 는 한 가족. 그 양옆으로 어마어마한 키의 나무가 보인다.

 요세미티 국립공원에는 해마다 400만명이 넘는 방문객들이 자연을 만끽하러 몰려든다. 텐트는 물론 캠핑 트레일러인 카라반, 해먹 등 온갖 장비들과 사람들로 캠핑장이 가득찼다.


 2012년 5월 5일 토요일

건강

Health

피트니스 트레이너 폴 정의

좋은 코치를 찾는 법 자신에게 맞는 트레이너를 찾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이번 주에는 어떻게 하 면 좋은 트레이너를 찾을 수 있을까에 대한 저의 생각을 세가지 단계 (three stages: 1. 만나기 전, 2. 인터뷰, 3. 인터뷰 이후)로 나누 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만나기 전 1. 본인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고 그에 따른 리서치(탐색)를 해보십시오: 내가 운동 을 하려고 하는 궁극적인 목적은 내 자신을 향상 또는 개선시키기 위한 것입니다. 그 목 표는 힘든 도전을 극복할 때 달성 됩니다. 이 도전은 쉽지도 않고 재미가 있지도 않습니다. 힘든 과정을 거치지 않고서는 여러분이 원하 시는 목표에 달성하기가 거의 불가능 합니다. 2. 트레이너가 소유하고 있는 수료증이나 증 서가 모두 동일한 교육수준을 증명해주는 것은 아닙니다. 그 중에는 더 나은, 그리고 더 적절한 기초교육으로 훈련되었음을 증명 하는 증서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CSEP, NSCA, ACE, NASM, ACSM등 의 학위 같 은 것들입니다. 이런 것들은 국제적으로 그 권위가 인정되는 증서들입니다. 굳이 이런 것들을 가지고 있지 않더라도, 트레이너를 선 택하실 때 최소한 그 사람이 운동학(Kinesiology) 이나 동역학 (Human Kinetics)을 전 공했는지 꼭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3. 트레이너의 명성이나 평판보다는 결과에 주목하십시오 : 트레이너가 얼마나 “좋은 성 품의 사람”인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제 경 험에 의하면 어떤 사람은 한 코치와 수년 째 트레이닝을 해오고 있지만, 별다른 변화 나 개선을 보이지 않고 있는 경우도 있습니 다. 사실, 트레이너는 훈련자와 만나 정해진 시간에 만나 일정한 시간만큼만 훈련을 시 키는 것이므로, 트레이너가 그 정해진 시간 외에, 훈련자의 일상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것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좋은 트레이너란, 훈련자의 삶에 실제적인 변화와 결과를 일으킬 수 있도록 도울수 있 는 사람입니다. 인터뷰: 첫번째 단계인 리서치 (탐색)을 마치시고 나면, 이제는 그 사람과 인터뷰(상 담) 를 하실 때입니다. 1. 첫째, 본인의 목표를 말하십시오. 그 목표 를 달성하기 위해 어떻게 도와줄 수 있는가 에 대해 물어보십시오. 이때, 주의 하실 점 은 내가 듣고 싶어하는 하는 답을 골라 대답 하는 사람을 경계하시라는 것입니다. 저라면, 세일을 하기 위해 어떠한 말이라도 쉽게 바 꾸는 사람보다는 “죄송하지만, 그건 불가능 합니다!”라고 단호하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을 선택할 것입니다. 우리가 필요한건 “트레이너 (코치)”이지 “예스맨”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2. 그가 마지막으로 수강 (수료) 했던 교육 과정이 무엇인지, 그리고 언제 그 과정을 마 쳤는지에 대해 물어보십시오. 만약에 그 사 람이 1~2년이내에 트레이닝에 관련한 어떠한 코스도 수강하지 않았다면 , 그는 지금 현재 트레이닝 현장에서 어떠한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지에 대한 정확한 지식이 없을 가능성이 아주 큽니다. 1 3. 무료 수강을 신청하십시오: 대부분의 코 치들은 자신들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이런 기회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려 할 것 입니다. 4. 마지막으로 그 트레이너가 본인에게 자신 감과 용기를 북돋아 줄수 있을는지 대해 본 인자신에게 물어보십시오. 그리고, “ 이 사 람을 내가 롤 모델로 삼을수 있는 사람인 지?”에 대해서도 생각해보십시오. 인터뷰 (상담) 후: 트레이너/코치를 찾아서 인터뷰 (상담) 를

마친 후에, 너무나 중요한 한 단계가 있습니 다. 트레이너가 첫 번째 훈련을 하는 과정에 서 당신과 어떤 관계를 형성했는지에 대해 생 각해 보십시오. 첫번째 트레이닝을 하면서 명 심해야 할 일들에 대해 열거해 보겠습니다. 1. fitness assessment (체력검사) :트레이닝 을 처음 시작하기 전에, 훈련자의 체력검 사는 반드시 선행되어야 합니다. 트레이너가 훈련자의 체력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갖게 되기때문입니다. 2. 첫 훈련은 트레이닝을 받는 시간일뿐만 아 니라 교육적인 시간이 되어야 합니다 : 만약 에 당신이 본인의 체력의 한계점에 대해 알 고 있다고 합시다. 하지만, 트레이너는 단 1 시간 내에 당신의 체력의 한계점에 대해 다 알아내려고 노력해서는 안 됩니다. 트레이너 가 반복 훈련을 계속해서 시킨다거나, 아니 면 아주 무거운 아령을 들게 하거나 한다면,,, 이것은 뭔가 잘못된 것입니다! 3. 마지막으로, 훈련후 24~48시간이후에 몸 의 상태가 어떤지 확인해보십시오: 경미한 통증은 있을수 있습니다. (특히, 트레이너에 게 배우고 해본 운동 동작이, 그 날 처음 해보는 것이었거나, 아니면 오랫동안 운동을 안했던 분이라면,). 통증이 너무 심해서 화 장실에 앉고 일어서는 것이 힘들고, 옷을 갈 아입거나, 머리감는 것 조차 어렵다면, 이것 은 트레이너가 운동을 부적절하게 시킨 결 과입니다. 독자 여러분께서 지금까지 제가 말씀드린 위의 모든 사항을 명심하고 계신다해도, 결 국에는 마음에 들지 않는 코치에게 훈련을 받게되는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위 의 주의사항으로, 트레이너를 찾으실때 어떤 점을 유의해야 하는지, 어떤 점을 피해야 하 는지 알게 되었을 겁니다. 이노베이티브 피트니스(Innovative Fitness) 폴 정 트레이너

건강 단신

B3

중앙일보 홈페이지 ‘와글와글 시끌벅적’에 입력하세요

◆가디언 메디컬클리닉&가디언 한인약국 자궁경부암 1차 백신 (무료) 1.1991-1993년도생에 한함 2.carecard 소지자 한함. 대상포진 백신접종 문의 (유료) 가디언한인약국-604-939-7880 가디언메디칼 크리닉-778-355-7077 ◆한인 이민자를 위한 미술치료 그룹 (Art Therapy Group) 미술치료 그룹 (Art Therapy Group): 정신 건강문제들과 문화적응등 여러가지 심한 스트레스를 경험하고 계시는 분들에 게, 내부에 잠재된 강한 감정을, 여러가 지 미술치료 기법을 통해서 표현할 수 있 도록 도와드리며, 과거에 경험한 힘든 기 억들을 좀 더 컨드롤 될 수 있도록 이끌 어 드립니다. 장소:Raven Song Community Health Centre, 3층, 2450 Ontario Street, Vancouver 날짜 및 시간: 매주 월요일 오전 10:30 ~오후 12:30, 10 주 동안시작일: 5월 7 일 월요일 시작참가문의: Christina Seo, 604-709-6501 (ext. 3).무료입니다 ◆중년여성 정신건강: “위기를 기회로” 일시: 2012년 5월 11일 (금요일) 오전 10시-12시 장소: 써리 석세스 #20610090 152nd St, Surrey (길포드 T&T 수퍼 앞 TOM LEE 악기점 2층) 강 사: 조미영 심리상담사 (MA, Clinical Counselor, LifeBridge Family and Counseling) 내용: 중년여성 화병, 우울증 / 중년 여성 부부관계 /중년여성 자존감 회복위기를 기회로 등록: 장기연(Esther) 604-588-6869 교환 111 좌석관계로 선 착순 예약 마감합니다

◆무료 스트레칭 교실 일시: 2012년 5월 15일 & 22일, 화요일, 오후 2시 30분~3시 30분 장소: 버나 비 복합문화회, Burnaby Multicultural Society, 6255 Nelson Avenue, Burnaby 강사: 최 윤정 문의/등록: 하 광자 (Carol), 604-431-4131 (Ext. 27) ◆밴쿠버 볼룸-스포츠 댄스 클럽  삶과 취미운동을 위하여 새로운 프로 그램을 포함한 동호회 모임(초보자 환영) (월) 오전 11:30-오후 12:30 (지루박) (화) 오전 11:00-오후 12:00 (브르스) 오후 8 :15-오후 9:15 (싱글라인댄스) (목) 오후 12:00-오후 1:00 (탱 고 ) 오후 8 :30-오후 9:30 (싱글라인댄스) 신 설 - 4월 7일부터 매주 (토) 오후 3:00-오후 5:00 장소: 9523 Cameron st Bby V3J 1L6 (로히드 몰 뒤 Cameron Recreation Complex) 연락:604-809-3695(김),604-762-8394윤) ◆의료영어 배우기 무료강좌 일시: 2012년 5월 19일, 토요일, 오전 10 시 30분~12시 30분 장소: 버나비 복합 문화회, Burnaby Multicultural Society, 6255 Nelson Avenue, Burnaby 강사: John Ko, 공인 의료통역사-공항 통역사 내용: 공인 의료통역사로 활동 하는 John Ko 선생의 의료영어 배우기 무료강좌 문의/등록: 하 광자 (Carol) 604-431-4131 (Ext. 27) ◆한마음 댄스 동호회에서는 5월달 모임 일시 : 2012년 5월 26일 토요일 오후 7 시부터 11시까지 장소 : FLEETWOOD COMMUNITY CENTRE 15996-84 Ave. Surrey, BC 연락처 : 604-590-5937

건강상품 소개“두피건강 맛사지기” -종근당 건강 종근당 건강에서는 두피를 맛사지하여 모 발을 건강하게 하고 머리를 시원하게 하여 만병의 근원인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효능 이 있는 두피건강 맛사지기를 판매하고 있 다. 제품의 효능은 탈모방지, 불면증,치매예 방,공부에 지친 학생 집중력 강화,두통완화 등이라고 한다. ▷주소:#103-4501 North 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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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4 교육

2012년 5월 5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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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단신 -십대 자녀를 둔 부모의 자녀교육 강좌 시간: 5월 매주 화요일 오후12:15 -2:15 장소: 석세스 트라이시티 서비스 센터 #2058-1163 Pinetree Way, Coquitlam 문의/예약: 릴리안 김(604-468-6000 / 6105) ②5월 8일(화)-자녀의 성공적인 학교 생활 돕기 / 강사: 박혜원-임상심리전문가 (연우상담소장) ③5월 15일(화) - 교육청 시스템을 알고 효과적으로 이용하기 / 강 사: ≫이미호- 코퀴틀람 교육청 SWIS ④3 월 27일(화) - 자녀의 자존감 증진을 통한 건강한 관계 맺기 ≫신혜원- 카운셀러 (아 름다운 상담센터) -캐네디언 및 자녀와의 대화방법 5월 16일(수) 1-2:30 pm 자녀와의 대화방 법 (2) 장소 : 석세스 버나비 코퀴틀람 사 무실 435 B North Rd Coquitlam BC 등록: 604-936-5900 ext. 1 -한인회 부모교육 강좌 일시: 5월 2일 (수) ~ 6월6일(수) 매주 1 회씩 6회 오전 10;00-12:30장소: 코퀴틀람 한인회관 (#201-329 North Rd. Coquitlam) 강의료: $60(한인회 후원, 한국지역사회 협의회 교재와 수료증 발급)강사: 이재 경(부모교육 전문강사, P.E.T , Nobody’s Perfect 강사)문의 및 등록: 604-931-8138 -2012 캐나다 수학 · 과학 경시대회 개최 일시:5월 5일 오후 1시 장소:코퀴틀람 더 글라스 칼리지 주최:재캐나다 한인과학기 술자협회(대회의장 김민) 목적: 수학, 과 학 분야의 창의적 인재를 발굴·육성 참가 대상:4학년~11학년 재학생이라면 누구나 참 가 출제내용 : 캐나다 교과 과정에 맞 춰 총 30문제가 출제되며 문제 풀이를 통 한 문제해결능력을 평가 참가신청:온라인 (www.akcsebc.org)을 통해 가능 참가비: 사전 등록기간(4월 21일)에 등록한 경우 30 달러, 당일 현장 등록은 40달러 시상 : 대 회에서 선발된 우수 학생에게는 상장 및 장 학금 전달 -BC주 교육시스템에 관한 이해 및 학교내 갈등상황 대처일시: 5월 7일 월요일 오후 12시반-2시반 장소: ISSofBC 메이플릿지 오피스 #320-22470 Dewdney Trunk Road, Maple Ridge, BC, V2X 5Z6 강사: 김민 나 (SWIS, SD42) 내용: ①교육청 42의 학부모를 위한 서비스에 대해 알아보기 ② 학교내 카운셀러들의 역할 및 갈등상황 대 처방법 문의 및 등록: 이사벨 리 (Maple Ridge/Pitt Medows 한인정착상담인) 778284-7026 (ext.1566)

최진문의 열네번째 교실 :

디지탈교실 운영체제 활용을 위한 팁 - 윈도우시스템(1)

PC용 운영체제의 경우 윈도우, 리눅스, 맥 OS X 등 그 종류가 적지 않지만 사람들은 유독 ‘윈도우’를 먼저 찾는다. 윈도우도 XP, 비스타 등 종류가 많지만 그 가운데서도 요즘엔 윈도우 7이 대세다. 뛰어 난 호환성, 편리한 사용자 환경, 세련된 모습 을 두루 갖춘 덕에 그야말로 윈도우 운영체 제의 대명사라고 해도 부족함이 없다. 윈도우 7은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기능 이 워낙 많다 보니 이를 모두 알고 제대로 활용하는 이는 의외로 그리 많지 않다. 그러 므로 이번 회부터 연재로 윈도우 7 사용자 가 알아두면 좋은 여러가지 팁들을 소개하 려 한다. 아래 소개하는 기능 몇 가지만 알 아도 윈도우 7을 더욱 편리하게 쓸 수 있으 며, 지면관계상 일부 어플리케이션의 구체적 인 사용법은 ‘네이버’,’구글’등의 검색사이트 를 적극 활용해 보기를 당부드린다. 1. 정해진 시간에 원하는 작업 예약하기 정해진 시간에 프로그램을 실행하거나 원 하는 시간에 알림을 원할 땐 어떻게 하면 될 까?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윈도우에서 제 공하는 ‘작업 스케줄러’를 쓰면 된다. 이 프로그램은 시작메뉴 > 프로그램 > 보 조프로그램 > 시스템도구 > 작업 스케줄러 순으로 들어가 실행할 수 있다. 빠르게 쓰려 면 윈도우 키를 누른 ‘예약’이라고 입력하면 ‘예약 작업’이 뜬다. 이를 실행하면 된다. 예 약 작업을 실행하려면 먼저 ‘기본 작업 만 들기’를 해야 한다. 작업 주기는 초 단위까지 정할 수 있으며 매일, 매주, 매월 등 반복 작 업도 가능하다. 시간을 정한 뒤엔 수행할 동작 세 가지 중 원하는 것을 고르면 된다. 종류는 <프로그 램 시작>, <전자 메일 보내기>, <메시지 표 시>로 나뉜다. 2. 탐색기 시작 폴더 지정하기 탐색기는 윈도우에서 내 PC 속 파일을 관 리해 주는 필수 중의 필수 프로그램이다.

탐색기 없는 윈도우 7은 상상할 수도 없다. 탐색기는 작업표시줄에 아이콘으로 표시 되어 있어 쉽게 쓸 수 있다. 그렇지만 탐 색기를 처음 실행하면 꼭 라이브러리 경로 가 뜬다. 일단 탐색기를 띄운 뒤 원하는 폴더로 이 동해야 하기 때문에 종종 불편함을 느끼게 된다. 특히 파일을 내려받은 뒤 해당 폴더 로 이동하는 것은 참 귀찮은 일이다. 그렇다 면 처음부터 다운로드 경로로 접속하는 방 법은 없을까? 물론 있다. 탐색기에서 간단한 설정만 해 주면 이를 해결할 수 있다. 탐색 기 창을 모두 닫은 뒤 하단 바에 있는 탐 색기 아이콘에 마우스 커서를 대고 시프트 (Shift) 키와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함께 누 른다. 그러면 메뉴가 나오는데 여기에서 <속 성>을 고른다. <대상> 옆 입력 창에 아래와 같이 경로를 입력하면 된다. 이후 작업 표시줄의 탐색기 를 클릭하면 지정한 폴더가 바로 열린다. 3. 탐색기 점프리스트에 자주 쓰는 폴더 추 가하기 탐색기를 쓰다 보면 특히 자주 사용하는 폴더가 있다. 이 경우 매번 찾아 들어가기가 여간 귀찮은 게 아니다. 이럴 땐 탐색기의 점 프리스트를 활용하면 편하다. 특정 폴더를 탐색기에 추가해 바로 접속이 가능하다. 방법은 간단하다. 탐색기에서 원하는 폴더를 마우스로 끌 어다가 작업표시줄의 탐색기에 가져다 놓 으면 된다. 이후부턴 탐색기 점프리스트를 통해 바로 해당 폴더로 접속이 가능하게 된다. 4. PC에 저장된 개인자료 안전하게 보호하자 요즘엔 노트북 PC를 쓰는 이가 많다. 늘 들고 다닐 수 있는 것이 매력이지만 반대로 분실할 우려도 있다. 만약 노트북 PC를 잃 어버리게 되면 단순히 고가의 물건을 잃어 버린 것에서 그치지 않는다. 오히려 그 안

에 저장된 개인 자료의 유출이 더 큰 문제 가 된다. 이런 상황을 대비해 파일을 보호하는 다 양한 방법이 있다. 그렇지만 윈도우 7 얼티 밋 운영체제를 쓰고 메인보드가 TPM(신뢰 할 수 있는 플랫폼 모듈)을 갖췄다면 따로 프로그램을 깔지 않아도 된다. 윈도우 7이 기본으로 제공하는 비트로커 (BitLocker) 기능을 이용하면 편리하고 안전 하게 자료를 보호할 수 있다. 비트로커 기능 을 쓰려면 탐색기에서 원하는 하드디스크를 고른 뒤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눌러서 <Bit Locker 켜기>를 고르면 된다.비트로커는 여 러 가지 잠금 해제 방법을 제공하며 암호 분 실을 대비해 복구 키를 통한 드라이브 접속 방법도 제공된다. 또 하드디스크 드라이브 외에 USB 메모리 및 외장 하드에도 쓸 수 있어 비단 노트북 PC가 아니더라도 다양하 게 활용이 가능하다.

게 할 수도 있다. 두 번째로 PC에서 실행 하는 게임에 제한을 걸 수 있다. 특정 게 임 차단부터 연령별/콘텐츠 등급에 기초 한 게임 차단 기능까지 갖췄다. 세 번째로 허용하는 프로그램만 쓰도록 제한 하는 것이 가능하다.

5.소중한 자녀, 유해 정보로부터 보호하기 인터넷은 ‘정보의 바다’라는 별명처럼 유 익한 자료가 넘쳐난다. 하지만 반대로 유해 자료 또한 범람하고 있으며 또 누구나 쉽게 접근이 가능한 것이 문제다. 그렇기에 부모 에겐 자녀의 인터넷 이용이 근심거리가 될 수 밖에 없다. 인터넷을 마음대로 쓰도록 놔두자니 유해 정보가 신경 쓰이고, 그렇다고 인터넷을 못 쓰게 하자니 시대에 뒤떨어진 삶을 강요하 는 것 같아 미안해진다. 이런 부모에겐 ‘자녀 보호 설정’ 기능이 적 합하다. 컴퓨터 사용에 제한을 걸어 유해 게 임이나 정보로부터 소중한 자녀를 보호할 수 있다. 자녀가 무엇을 하는지 등 뒤에서 감시하지 않아도 된다. 자녀 보호 기능은 세 가지로 나뉜다. 먼저 자녀가 PC에 로그온 할 수 있는 시간을 제 한할수 있다. 지정된 시간에는 로그온을 할 수 없어 PC 사용이 불가능하다. 요일마다 시간을 다르

7. PC 업그레이드가 힘들다면 레디부스 트로 성능 향상을 대체 쾌적한 윈도우 7 사용을 위해 PC 업그 레이드를 하고 싶지만 돈이 들어 이를 선 뜻 하지 못하는 이들이 많다. 이럴 땐 다 양한 최적화 방법을 통해 조금이나마 속 도를 높이려고 노력하기 마련이다. ‘레디부스트’는 바로 이럴 때 쓰면 무척 이나 유용한 기능이다. 접근 속도가 빠른 USB 메모리를 캐시처럼 활용하는 기술로 이를 활용하면 프로그램을 띄우거나 기타 작업 시 좀 더 빠른 속도를 만끽할 수 있 다. 비록 레디부스트가 메모리를 늘리거 나 부품을 바꾸는 것처럼 눈에 띄는 성능 향상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집에 굴러다 니는 저용량 USB 메모리만 있으면 PC의 성능을 공짜로 올려주니 한 번쯤 시도해 보는 것도 괜찮다.

6.클리어타입 설정으로 가독성 향상 클리어타입(ClearType) 기능은 화면에 보이는 글꼴의 가장자리를 부드럽게 하 여 가독성을 높이는 기능이다. 기본적으 로 이 기능이 활성화 되어 있긴 하지만 그 래픽 카드와 모니터의 규격에 따라 간혹 약간 흐릿하게 보일 때가 있다. 이럴 경우 ‘ClearType 텍스트 조정’을 통해 가독성 을 높일 수 있다. ClearType 텍스트 조정 화면은 제어판 > 디스플레이에 들어가면 볼 수 있다. 조정이 완료되면 보다 선명하 고 깔끔한 글씨체를 볼 수 있다.

마이더슨컴퓨터 최진문 지면내용 문의전화 604-812-5580


 2012년 5월 5일 토요일

전면광고 B5


B6 Food &

2012년 5월 5일 토요일

미더덕된장찌개 재료_미더덕, 된장, 무, 달래 1_맛국물에 된장을 푼 다음 무를 알맞게 썰

미더덕된장찌개

어 넣고 오래 끓인다. 2_1에 미더덕을 넣고 더 끓인다. 3_마지막에 달래를 올려 한소끔 끓여 낸다.

미더덕비빔밥 재료_미더덕 밥, 무순, 김, 달래 양념장(간장, 설탕, 달래, 고춧가루)

1_미더덕을 깨끗이 씻어 껍질과 내장을 나 누어 손질한 다음 잘게 썬다. 2_뜨거운 밥 위에 무순과 김, 달래를 올리 고 그 위에 손질한 1을 얹는다. 3_양념장과 함께 즐긴다.

미더덕비빔밥

미더덕부침개

아귀찜이나 해물탕 사이, 메인 재료 언저리에서 독특한 식감을 자랑하며 특유의 생김새를 뽐내는 미더덕. 이번 달 요리의 주인공은 바로 그 미더덕이다. 기획_이미정 기자 글&요리_이정화 사진_우창원(WNP studio) 캘리그래피_양영희 찬란한 날들이다. 입에 넣기만 하면 몸을 깨 어나게 할 것 같은 햇볕 가득 머금은 푸성 귀들, 제철에 맞추어 여기저기서 열리는 축 제들. 사실 계절과 상관없이 사시사철 내가 원하는 식재료를 구할 수 있고 먹을 수 있 는 세상이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지금이 제 철인 고사리 순, 산초잎, 죽순, 논가에 흐드 러진 이름도 어여뿐 자운영, 조려서 상추쌈 에 올려 먹으면 그만인 생멸치, 지극히 남도 스러운 미더덕 등은 나의 등을 떠밀고 맘 을 재촉한다. 최근 지방 출장이 잦았다. 여러 도시를 오 가며 볼일을 끝내놓고 나면 재래시장을 찾는 것이 나의 오래된 습관이다. 며칠 전 제주도 에 내려가 지인과 함께 있을 때였다. 옷을 좋 아하기에 쇼핑이 취미인 그가 우스갯소리로 “집에 라벨도 안 뗀 옷이 너무 많다”는 말을 하길래 “그런 쇼핑을 왜 하느냐”며 뭐라 한 마디 했다. 그러고 나서 함께 장을 보러 나 갔는데 그가 하는 한마디, “정화씨는 식재료 를 쇼핑하는가 봐요!” 그의 눈으로 보기에는

백화점에서 이 옷, 저 옷 구입하는 자신이나 재래시장에서 싱싱한 식재료를 마치 금은보 화 대하듯 입을 떡 벌리고 신이 나서 구입하 는 내가 비슷해 보였던 모양이다. 사실 그의 말도 틀린 것은 아니다. 재래시장에서 한 아 름 식재료를 구입한 뒤 돌아와 주방 냉장고 를 열면 똑같은 식재료가 이미 냉장고 한 쪽 을 차지하고 있는 적도 많으니. 하지만 각 도 시의 재래시장을 돌다 보면 의외의 수확을 얻게 된다. 제주도 할머니들이 노상에서 제 주산 애플망고를 팔았을 때의 신선한 충격 이 그렇다. 수입 망고는 현지에서 구입한 것 만큼 맛이 없었다. 하지만 이 제주산 애플망 고는 구입하고 며칠 지나지 않아 썩고 겉면 이 쭈글쭈글해졌다. 흉하게 변한 애플망고의 모습이 오히려 반가웠던 것은 아마도 농약 을 수입산 망고만큼 치지 않았다는 증거를 내 눈으로 확인한 듯해서 일거다. 며칠을 두 어도 쨍쨍한, 번지르르한 겉모습을 하고 있 는 수입산 망고는 어쩐지 뻔뻔스러워 보인다. 며칠 전에는 전북 정읍을 갔다가 현지 재

래시장에 들러 미더덕을 찾았는데 온통 돌 미더덕뿐이었다. 미더덕에는 참미더덕과 돌 미더덕이 있는데, 돌미더덕이란 겉은 회색깔 에 씹었을 때 안에서 노란 물이 나오지 않 는, 말하자면 미더덕의 모양을 한 가짜 미더 덕인 셈이다. 싱싱하고 노란 참미더덕은 재 래시장을 온통 뒤져도 찾을 수가 없었다. 어 쩔 수 없이 그럴 땐 시어머니에게 전화를 해 미더덕을 보내주십사 부탁한다. 나의 시댁은 이맘때 미더덕 축제가 한창인 경남 창원 진 동이다. 미더덕을 볼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 만 미더덕은 어쩐지 멍게의 축소판 같다. 맛 도 식감도 멍게를 함축해놓은, 그러니까 멍 게보다 깊이 있는 맛과 모양이랄까. 사실 통 영에 가면 빼놓을 수 없는 맛집 중 하나가 멍게비빔밥집인데 나는 늘 그 비빔밥의 주 인공이 멍게인 것이 아쉬웠다. 멍게보다 더 깊은 맛의 미더덕을 껍질과 내장을 손질해 무순이나 돌나물, 깻잎과 함께 달래 양념장 에 먹으면 흔하게 먹을 수 없는 별미를 느낄 수 있다. 또 콩나물과 들깨, 미더덕만 있으면

일품요리로 거뜬한 미더덕찜이 완성된다. 식 구 중 나의 지극정성에도 불구하고 외식과 불량식품을 좋아하는 둘째 아이가 유독 미 더덕된장찌개만은 좋아해 미더덕만 보면 “ 우리 혜인이 된장찌개 해줘야지” 싶어 더 욕심을 내서 구입하곤 한다. 산지 가격 이 1kg에 5000원이고 시장이나 마트 에서 몇 천원어치만 사도 봄 싣고 바다 내음 물씬 풍기는 식탁이 되 니 어찌 이 봄에 가난한 밥상 위 에서도 위풍당당할 수 있는 식재 료가 아니랴! 미더덕찜  재료_미더덕, 콩나물, 들깨가루, 미나리, 양념(고춧가루, 소금, 일본 간장, 설탕, 참기름, 후춧가루, 파, 마늘) 만들기 1_냄비에 콩나물, 미더덕, 콩나물 순으로 담은 다음 양념장을 끼얹어 한소끔 끓인다. 2_들깨가루에 물을 넣고 묽게 섞은 뒤 1에 붓는다. 3_2에 미나리를 가득 올려 살짝 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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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관/단체 120 고려수지침밴쿠버지회 .... 6044444184 노스쇼어복합문화회 .... 6049882931 대한무역진흥공사밴쿠버무역관 .... 6046877322 대한항공 .... 1-800-438-5000 랭리가정봉사회 .... 6045347921 마음수련원 .... 6045160709 모자익봉사센터 .... 6042549626 무궁화재단 .... 6049410454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캐나다부협의회 6048027135 밴쿠버경희대동문회 .... 6045947573 밴쿠버기독교한인맹인후원회 .... 6044359998 밴쿠버뮤즈한인청소년교향악단 .... 6048171779 밴쿠버여성중창단 .... 6043511528 밴쿠버한인청소년심포니오케스트라 .... 6043156339 밴쿠버필그림심포니오케스트라 .... 6043156339 밴쿠버한인노인회 .... 6042556313 밴쿠버한인회 .... 6042553739 버나비복합문화회 .... 6044314131 비씨이민자봉사회 .... 6046842504 비씨재향군인캐나다서부지회 .... 6042736032 비씨태권도협회 .... 6049865558 비씨한인협동조합실업인협회 .... 6044317373

비씨한인침구사협회 .... 6048769919 사단법인한국문인협회캐나다지부 6044357913 새도시이민자봉사회 .... 6044686105 서부캐나다베트남참전유공전우회 6045061628 석세스비지니스센터 .... 6046395580 석세스취업교육원 .... 6044382100 써리델타이민자봉사회 .... 6045970205 아름다운상담센터 .... 6046196768 아시아나항공 .... 6046837824 옵션스이민봉사회 .... 6045724060 이북도민회 .... 6049928949 주밴쿠버대한민국대사관 .... 6046819581 주캐나다대한민국대사관 .... 6132445010 캐나다한인중의사협회 .... 6047776959 퍼스트스텝스 .... 6047320195 포스코캐나다 .... 6046889174 프레이저밸리한국어학교 .... 6047290160 프레이저밸리한인회 .... 7782417541 한가국제경영연구원 .... 6044357913 한국전통예술원 .... 6047908762 한인장학재단 .... 6049410454 현대상선 .... 6046012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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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ing Town

리딩타운 밴쿠버점: 604.255.7060 노스로드점: 604.936.0030 코퀴틀람점: 604.468.2734 778.395.7311 써리점:

랭리점: 604.514.9539 노스밴점: 604.988.6545 메이플리지: 778.319.0995 화이트락: 604.531.8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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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CBC & 본점(01420) T: 604-668-2258 버나비 본점(40410) T: 604-668-3939(ext. 5006) 프레져 하이츠 빌리지(82040) T: 604-586-3102 노스로드 & 어스틴(41160) T: 604-933-3301 코퀴틀람 센터(51490) T: 604-927-7080 윌로브록 파크(22640) T: 604-514-5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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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 - 4211 Kingsway, Burnaby, BC, V5H1Z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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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규모기지 .... 6048259579 글로벌씨큐리티스 .... 6044435434 데이빗유모게지 .... 6049106325 로얄뱅크투자전문가김경호 .... 6047733127 로얄은행코퀴틀람타운센터 .... 6049335335 로얄은행코퀴틀람한인타운 .... 6049335432 몬트리얼은행밴쿠버다운타운본점 6046657303 몬트리얼은행코퀴틀람타운센터 .... 6049274605 문한나보험 .... 6043066960 박도희생명보험 .... 6047640639 박민진모게지 .... 6047778888 박종찬모게지 .... 6043096550 비엠오네스빗번즈 .... 6046312669 서상빈보험 .... 6046470630 서희삼모게지스페셜리스트 .... 6043511528 소피아박보험 .... 6048099090 손태현모게지 .... 6048898982 스코샤은행밴쿠버본점 .... 6046683454 스코샤은행버나비본점 .... 6046683939 신용조합종합보험 .... 6049311132 씨앤씨보험 .... 6044150653 아르고벤처 .... 60460208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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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에스비씨은행(버나비점) .... 6046785156 에이치에스비씨은행(노스로드점)....7783721503 오이코스파이낸셜 .... 6048892244 외한은행코퀴틀람 .... 6044200019 외한은행한인타운 .... 6044200019 외환은행다운타운 .... 6046092700 외환은행버나비 .... 6044321984 유상원보험 .... 6043459856 이병상보험 .... 6048092858 이상로모게지 .... 6047679382 이상엽보험 .... 6045690434 이윤도모게지 .... 6045517550 임재진모게지 .... 6047153959 자스퍼인베스트코퍼레이션 .... 6045897797 정근택모게지 .... 6045816633 정은국보험 .... 6048342024 최보광모게지 .... 6047739882 티디은행버나비한인금융센터 .... 6044822463 티디은행한인빌리지금융센터 .... 6049334900 파라곤모게지 .... 6045700455 프리덤오십오파이낸셜 .... 6046856521 하다현모게지 .... 6045057738 한상훈모게지 .... 6046717783 한인신용조합밴쿠버본점 .... 6048736490 한인신용조합버나비 .... 6044356606 한인신용조합써리 .... 6045827272 한인신용조합코퀴틀람 .... 6049365058 허중구보험 .... 6043779080

victorcga@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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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스포츠/꽃집 150 김송철태권도 .... 6044305467 소피아이벤트뮤직앙상블 .... 김인식사진관 .... 6049310721 스쿨북스 .... 김종설태권도 .... 6049901331 아르누보갤러리 .... 내츄럴플러스 .... 6049832706 에이비씨서적 .... 노스쇼어태권도 .... 6049865558 오늘의책 .... 랍슨꽃집 .... 6046855758 유포리아웨딩 .... 리버사이드골프센타코퀴틀람 .... 6049390101 이국영피아노 .... 마샬플라워가든 .... 7788880355 지앤지리무진서비스 .... 밴쿠버골프아카데미 .... 6049901359 킴스꽃집 .... 베리푸스튜디오 .... 6045837107 피닉스스포츠센터 .... 상무태권도 .... 6045884222 핏메도우스골프클럽 .... 새생명말씀사 .... 6044347800

6049921567 6044643359 7782160854 6042222722 6044159191 6046343479 6045905937 6049445529 6044393083 6048059369 6044655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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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커스 법률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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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딩타운(메트로타운점) .... 6044357323 리딩타운(화이트락지점) .... 6045318975 만화교실 .... 6045526171 메이플아카데미 .... 6045126837 밴쿠버국제중국어학원-밴쿠버- .... 6045216028 밴쿠버링컨칼리지 .... 6049441103 밴쿠버컨템프러리뮤직아카데미 .... 6047102667

황승일 변호사 / 이현우 변호사 / 방정희 변호사 박애리 변호사 / 이정운 변호사 / 크리스티나 자하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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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학원/학교 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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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전자통신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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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가구/건축/인스펙션 320

식당/식품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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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mum 3 years experience in Japanese cuisine. $17/hr. Prepare & serve sushi & sashimi, rolls. order food & supplies, plan menu. Korean language asset. KiIsu Japanese Restaurant. 1275 Pacific Blvd. Vancouver. Email: kiisujapanes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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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tchen Helper position @ DDOO GAU BEE #203-4501 North Rd. Burnaby, BC V3N 4R7 $12/hr 37.5hr/wk Req.: mths of exp. in Korean cuisine/some secondary/basic English Duties: Prepare cooking materials and equipment/ Take care of daily chores ddoo1987@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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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2165 alberta ltd. dba CAFE MOMOKO in Calgary is looking for Kitchen hel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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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l. Secondary School is required Read English, Korean is Asset, Related exp. is asset $11~$13/hr based on 40 hrs/wk Resume to E: cafemomoko@hotmail.com or mail to #3, 8 Weston Drive SW, Calgary, AB T3H5P2

Compl. of Secondary School 1~2 yrs of related exp. Basic English $15.00-17/hr,37.5hrs/wk Resume to E:daretex99@hotmail.com or F:250-256-0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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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AE ENTERPRISE LTD. dba Lillooet Foods in Lillooet, BC seeks a F/T Retail Trade Supervis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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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0 국수의 神

2012년 5월 5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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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드립니다 “국수의 신”은 화요일 종이신 문 수,목요일 e중앙일보(인터넷 www.joongang.ca) 금,토요일은 다시 종이신문으로 이어집니다. ※인터넷 e중앙일보에서는 전회 를 다시보실 수 있습니다.

“국수의 신”153회는 중앙일보 2610호에서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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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년 5월 5일 토요일

전면광고 B11


B12 전면광고

2012년 5월 5일 토요일

6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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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News

※이번주 뉴만박사의 공연리뷰는 쉽니다.

사회 C1p

정치종합 C3p

국제종합 C5p

문화·브리핑 C6p

독자기고·문예정원·문학가 산책

www.joongang.ca

C7p

2012년 5월 5일~5월 6일 문의 : 604-544-5155

연봉 4000만원 공무원 1명 뽑는 데 변호사 21명 몰렸다 <연수원 2명, 로스쿨 19명> #1. 올해 사법연수원을 졸업한 A씨. 아침부 터 향하는 곳은 한 대형 영어학원이다. 어 린 대학생들 틈바구니에서 영어와 씨름하는 A씨의 목표도 이들과 별반 다르지 않다. 바 로 ‘스펙 쌓기’. A씨의 신분은 현재 ‘구직자’다. 대기업의 사내변호사로 취업하려고 이리저리 알아보 았으나 사법시험 합격증만으로 입사가 보장 되는 게 아니라는 걸 깨닫는 데는 그리 오 래 걸리지 않았다. 영어 실력은 기본이고 수 상 경력에 인턴 경험까지 온갖 화려한 스펙 으로 무장한 로스쿨 출신들과 경쟁해야 한 다는 부담감도 떨치기 어려웠다. 연수원 동 기들 사이에 떠돌던 ‘합격자 발표 당일, 딱 하루 행복하다’는 말을 새삼 절감한다. 비슷 한 처지의 동기들이 상당수라는 게 유일한 위안거리다. 10명 중 6명은 취업을 못해 ‘역 대 최저 취업률’이라는 오명을 달고 연수원 을 마쳤다. #2. 서울지방변호사회 직원 B씨는 요즘 ‘빨 리 빚을 갚으라’고 독촉하는 사채업자가 된 기분이다. 월 회비를 몇 년씩 내지 않는 장 기 연체 변호사들 때문이다. 이들에게 전화 를 걸어 회비 납부를 독촉하는 일이 B씨의 일상 업무 중 하나다. 서울변회는 5만원이던 월 회비를 지난해 4만원으로 내렸다. 그런데 도 내지 못하는 변호사들이 있다. 사무실 운 영이 어려워서다. B씨는 “서울변회가 대한변호사협회에 내 야 할 분담금이 변호사 한 명당 월 4만5000 원이라 협회가 1인당 5000원씩 보태서 분담 금을 내고 있다”며“ 연체 변호사들에게 독 촉 전화를 하는 것도 힘들다”고 한숨을 쉬 었다. 새내기 변호사도, 선배 변호사도 아우성이 다. 신참 변호사들은 직장을 구하지 못해 ‘ 로스쿨 낭인’ ‘변호사 장롱 면허’라는 신조어 를 만들어냈다. 올해는 사법연수원 졸업생과 로스쿨 1기 졸업생이 맞물렸다. 한 해 2500 여 명에 이르는 사상 최다 법조인들이 배출 됐다. 고참 변호사도 경쟁은 치열해지고 사 무실 운영은 점점 힘에 부친다고 토로한다. 최근 대한변협 건물은 무척 북적인다. 지 난달 11일부터 변호사시험 합격자 400여 명 이 이 빌딩에서 연수를 받고 있다. 취업 자 리나 의무연수 기관을 찾지 못한 상당수 합 격자들이 30만원을 내고 대한변협이 마련 한 6개월 과정의 연수에 참가하고 있다. 연 수생 정모(30)씨는 “취업 원서를 쓰고 있지 만 여러 군데 원서를 낸 동기들이 ‘서류 통 과조차 힘들었다’는 얘기를 많이 해 걱정”이 라고 토로했다.

로스쿨 출신은 법무부에 등록된 법률사무 종사기관에서 6개월의 연수를 마쳐야 한다. 그래야 로펌에 정식으로 취업하거나 단독으 로 개업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이 때문 에 무급 연수도 마다하지 않는다. 지방대 로 스쿨 졸업생 김모(27)씨는 “지방에는 연수기 관이 절대 부족하다 보니 일단 수습기간을 채우기 위해서는 무급으로라도 연수를 받겠 다는 동기들이 많다”고 말했다. "다른 신입 행원들과 같은 대우” 못해도 5급 사무관은 보장되던 변호사가 6급 주사직을 두고도 치열하게 경쟁한다. 최 근 경기도가 공무원 1명을 모집하는 공고를 냈다. 무려 21명의 새내기 변호사들이 출사 표를 던졌다. 사법연수원 졸업생 2명과 로 스쿨 졸업생 19명이다. 합격자의 계약기간은 2년(최대 5년 연장 가능)이고, 연봉은 4000 만원 안팎이다. 5급 사무관으로 채용하던 관례는 깨지고 6 급 채용이 ‘대세’가 됐다. 지난 2월 국민권익 위원회가 처음으로 변호사를 6급으로 채용 하겠다고 발표할 때만 해도 반발이 거셌다. ‘5급인 행정고시 합격자보다 낮은 직급으로 임용된 것은 이해할 수 없다’는 주장이 쏟 아졌고 권익위를 항의 방문하기도 했다. 결 국 합격자 3명 중 2명은 스스로 합격을 포 기하는 상황에 처했다. 하지만 시간이 갈수 록 ‘어쩔 수 없는 개인 선택’이라는 분위기 가 대세로 자리 잡았다. 권익위에 이어 국가 인권위원회·조달청·감사원·인천시 등이 잇따 라 ‘6급 변호사’ 채용에 나섰다. 은행도 이런 흐름을 반영한다. 신입 변호 사들을 과장급으로 뽑지 않고 일반행원으 로 채용하기 시작했다. 류순식 한국수출입 은행 인사팀장은 “과거에는 변호사를 채용 하면 통상 책임자급 대우를 해줬지만 이번 채용과정에서는 우대를 하되 채용 이후에는 다른 신입행원들과 똑같이 대우할 계획”이 라고 설명했다. 새내기 변호사들의 내부 반발도 수그러들 었다. 취업 준비생 이모(29·여)씨는 “정말 힘 들게 공부해서 여기까지 왔는데 억울한 점 이 왜 없겠느냐”며 “하지만 취업 자체가 바 늘구멍이다 보니 국가기관이나 민간기업에 서 우선 경력을 쌓는 것도 괜찮은 일인 것 같다”고 말했다. 서울변회 회비 3년 이상 체납 12명 기존 개업 변호사들의 시름도 깊어지고 있 다. 서울변회는 최근 12개월 이상 월 회비를 체납한 회원 89명을 상대로 ‘체납한 월 회 비를 납부하라’는 내용의 지급명령신청을 서 울중앙지방법원에 제출했다. 장기 체납 변호

사들에게 법적 카드를 꺼낸 것은 처음이다. 체납액은 모두 9709만8499원. 3년 이상 체 납한 변호사가 12명에 이르고, 이 중 5년 이 상 체납한 변호사도 3명이다. 5년8개월 동 안 회비 361만9000원을 내지 못한 변호사 도 있다. 가장 큰 이유는 물론 경제적 어려움이다. 장기간 해외 체류나 로펌을 옮기는 과정에 서 미처 챙기지 못한 경우도 있지만 회비가 부담스러운 회원이 상당수로 나타났다. 공 태용 서울변회 사무총장은 “체납자 대부분 은 변호사 업계가 어렵다 보니 사무실 임대 료나 직원 급여도 충당하기 힘든 사정이라 고 호소한다”고 말했다. 서울변회는 내용증 명을 발송한 뒤 체납 회비를 낸 변호사들에 대해서는 지급명령신청을 취소할 예정이다. 범죄에 가담한 변호사도 2년 사이 2배 이 상 늘었다. 각종 범죄에 연루돼 수사기관 에서 대한변협에 징계를 요청한 변호사가 2009년 20명에서 지난해 45명으로 급증했 다. 지난해 기업 사냥꾼과 결탁해 투자자들 의 돈을 빼돌린 검사 출신 이모(45) 변호사 가 구속되기도 했다. 피해자 최모(50·여)씨는 “아무리 돈에 눈이 멀어도 법을 공부한 사람 이 양심을 팔고 법을 어기면서 서민들을 속 이느냐”며 분통을 터뜨렸다. 서울변회는 지난달 법조비리신고센터를 마 련했다. 변호사 업계의 자정 기능을 활성 화해 더 이상의 위상 추락을 막겠다는 고 육책이다. 40년 전 사시 합격 땐 도지사 달려와 “영감님” 지금은 하나의 자격증 49 vs 2481. 1972년 배출된 법조인 수와 올 해 새로 이름을 올린 법조인 수의 비교다. 40 년 만에 50배 이상 늘어났다. 올해는 사법연 수원 수료생 1030명, 로스쿨 출신 1451명이 배출됐다. 2021년까지 1만6660명의 변호사 자격 소지자가 세상에 새로 나온다. 40년 전 TBC가 촬영한 사법연수원 2기 수 료식 날. 졸업생은 물론 가족들의 얼굴에 뿌 듯함과 웃음이 넘친다. 당시 수료생 49명 중 4명은 변호사로, 나머지는 판사 또는 검사로 임용됐다. 필요한 판사와 검사 숫자보다 사

시 합격자 수가 턱없이 적었던 시대다. 사시 합격자가 나온 동네에선 잔치가 벌어 졌다. 도지사 등 지역 유지들이 달려와 ‘영 감님, 영감님’ 하면서 축하해주던 때다. 사 시만 합격하면 그야말로 부와 명예가 저절 로 따라왔다. 사법시험 8회 합격자 김평우 전 대한변호 사협회 회장은 “과거에는 국가기관에서 3급 으로 받아준다 해도 불만이었다”며 “판사와 검사·변호사 중에서 마음대로 골라 선택할 수 있는 황금기”였다고 회상했다. 하지만 사법연수원생 1000명 시대를 지나 면서 ‘변호사도 먹고살기 어렵다’는 이야기 가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그래도 전관예우 관행이 남아 있었다. 판사·검사를 하다가 변 호사가 되면 고급 사무실과 승용차에다 한 달에 수천만원을 벌 수 있었다. 그러나 이마 저도 앞으로는 쉽지 않다. 평생법관제·전관 예우금지법 등이 마련돼 일확천금의 기회도 점차 막히고 있다. 올해 새내기 변호사들은 40년 전이 아니라 4년 전으로만 돌아가도 좋겠다는 얘기들을 한다. 사시 합격자는 사법연수원 시절 5급 공무원 대우를 받았다. 수료 후 판·검사로

임용되면 3, 4급으로 대우가 높아졌다. 로펌 으로 직행하거나 5급 사무관으로 채용돼 공 직자로 활동하는 경우가 상당수였다. 그러나 이젠 일반 기업도 변호사 자격 소 지자를 대리급으로 채용하는 경우가 많다. 한 변호사는 “우리도 미국처럼 변호사가 하 나의 자격증의 의미가 된 것 아니겠느냐”며 “‘변호사 자격증’에 ‘다양한 경험’까지 필요 한 시대”라고 말했다. JTBC=성화선 기자


C2 전면광고

2012년 5월 5일~5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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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2012년 5월 5일 토요일

한국·정치종합 C3

2012년 5월 5일~5월 6일

안철수 모시자 이해찬 민주당 후보 지지율 낮으면 

4일 민주통합당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에서 2차 투표 끝에 당선된 박지원 신임 원내대표(왼쪽)가 유인태 후보와 함께 인사하고 있다.

최승식 기자

원내대표 박지원  유인태와 7표 차 <2차 투표 67:60>

대신 유 후보가 35표, 전 후보와 이 후보는 각각 28표와 14표를 얻었다. 1표는 무효였다. 문재인·이해찬 두 상임고문의 표정이 심각해졌다. 유·전·이 후보는 2차 투표에서 서 로 표를 몰아주기로 약속했었다. 세 후보의 표를 합칠 경우 결선투표에

한 초선 당선인은 “대여 투쟁 능 력에서 아무래도 박 의원이 평가를 더 받았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유 후보는 패배 후 웃으며 박 의 원과 악수를 나눴다. 이에 유 후보 를 밀었던 일부 친노 의원, 486 초선 의원 그룹은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 다. 박 의원은 당선 인사에서 “제게 엄중한 경고와 격려를 동시에 주려

과반 64표 낙관한 1차 투표

새 지도부 구성될 때까지

뚜껑 여니 49표  장내 술렁

비상대책위원장도 겸임

서 77대49로 뒤집기가 가능한 상황 이었다. 하지만 결선투표에서 이변 은 일어나지 않았다. 1차 투표에서 전 후보를 밀었던 정세균 고문 쪽의 친노표와 이 후보를 지원했던 일부 호남표가 결선에선 박 의원 쪽으로 넘어간 것이다. 호남·DJ계인 박 의 원이 이해찬 고문을 비롯한 노무현 계의 도움으로 노무현 정부 시절 청 와대 정무수석을 지낸 유 후보를 누 른 것이다.

고 황금분할의 표를 주셨다. 앞으로 어떠한 경우에도 독주하지 않겠다” 며 고개를 숙였다. 신임 박 원내대표는 이어진 기자 간담회에서 19대 국회에서의 대여 강경투쟁을 예고했다. 그는 “언론사 파업, 민생 문제, 민간인 사찰, 측근 비리 등 모든 문제를 망라해 필요하 다고 판단될 경우 국정조사와 청문 회를 실시하는 등 이명박 대통령이 무사히 임기를 마칠 수 있도록 확실

민주당 경선서 노무현계호남계 표 모아 진땀승 ‘이해찬-박지원 연합’의 신승이었 다. 민주통합당의 19대 국회 첫 원 내대표는 ‘박지원’으로 결정됐다. 박 의원은 4일 원내대표 경선에 서 결선투표까지 간 끝에 67표를 얻 어 유인태 후보(60표)를 제쳤다. 불 과 7표 차이였다. 네 명이 마음을 바 꿨으면 승자가 바뀌었을 만큼의 접 전이었다. 이날 경선엔 이례적으로 한 명의 이탈자도 없이 127명 당선인 전원이 참석했다. 유인태·전병헌·이낙연 후 보는 마지막 유세에서 ‘이해찬 당 대표-박지원 원내대표’ 역할분담론 을 ‘담합’이라는 취지로 거세게 비 판했다. 이에 박 의원은 “정치인은 복싱 선수다. 맞기도 잘해야 한다. 제가 맞는 게 정권교체의 길이라면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맞섰다. 1차 투표 결과가 발표되자 장내가 술렁였다. “70표 이상 얻어 과반(64 석)은 쉽게 넘길 것”이라고 장담하던 박 의원이 49표에 그쳤기 때문이다.

제14706호 40판

히 정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선거 결과가 6월 9일 당 대 표 경선에 미칠 영향도 주목된다. 박 원내대표는 새 지도부가 선출될 때까지 비상대책위원장도 겸한다. 여론의 역풍 속에서도 ‘이해찬-박 지원 연합’은 허세가 아님을 입증 했다. 다만 ‘이·박 연대’에 대한 거 부감이 아직 가시지 않아 이 고문도 낙관할 수만은 없다는 평가다. 문 고문은 박 원내대표의 당선으로 일 단 위기는 모면한 양상이다. 문 고 문은 이날 투표장에 앉아있기가 껄 끄러웠던 듯 결선투표를 마치자마 자 발표를 보지 않고 자리를 떴다. 박신홍 기자 jbjean@joongang.co.kr

박지원=김대중 정부에서 청와대 대변인과 비서실장 을 지내며 ‘DJ의 영원한 비 서실장’으로 불렸다. 노무현 정부 때 대북송금 특검으로 옥고를 치 른 뒤 2008년 18대 총선에서 무소속 당선 후 복당해 정책위의장·원내대 표·최고위원 등을 거쳤다.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장은 4일 민주통합당 원내대표 경 선에서도 단연 화제였다. 박지원 원 내대표가 마지막 후보 유세와 당선 인사에서 잇따라 ‘안철수 영입론’ 을 거론하며 먼저 불을 지폈다. 박 원내대표는 이해찬(사진) 전 총리와 연대하게 된 배경을 설명하 면서 안 원장 얘기를 꺼냈다. 그는 “(이·박 연대를 제안하는) 이 전 총 리에게 ‘특정 대선 후보를 생각하고 그러는 거냐’고 단도직입적으로 물 었더니 정색하며 ‘그렇지 않다. 어 떠한 경우에도 정권교체에 포커스 를 맞출 것’이라고 하더라”고 소개 했다. 이 자리에서 이 전 총리는 “치열 한 당내 경쟁을 통해 가장 경쟁력 있는 대선 후보를 선출한 뒤 그 후 보가 높은 국민적 지지를 받을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자. 하지만 그럼

에도 민주당 후보가 안 원장보다 지 지도가 낮다면 안 원장을 모셔오는 데 함께 노력하자”며 원내대표 출 마를 설득했다고 박 원내대표는 전 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 전 총리의 말 속에서 진정성을 느낄 수 있었으 며, 이게 내가 감동받아 이 전 총리 와 뜻을 같이하게 된 계기”라고 설 명했다. 박 원내대표는 당선 후 기자간담 회에서 안 원장 영입을 위한 보다 자세한 구상을 털어놨다. 그는 “안 원장이 민주당에 들어와 경선하면 더 좋겠지만 지금처럼 밖에서 하는 것도 괜찮다. 댓츠 오케이다. 우리 는 문틈만 열어놓고 있을 것”이라며 “민주당 대선 후보가 최고의 지지 를 받으면 가장 좋겠지만 만약 그렇 지 못할 경우에는 안 원장과 단일화 해 어떻게든 정권교체를 이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신홍 기자

그러면 안 된다 김두관 “좋은 후보 키울 생각은 않고 ” 민주통합당 소속 김두관(사진) 경남 지사는 4일 “민주당이 좋은 후보를 키울 생각은 않고 대선 때마다 지지 율에 일희일비해 외부로 눈길을 돌 리고 있다”고 말했다. 당 정치개혁 모임 소속 의원들과의 조찬간담회 에서다.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 술대학원장 영입론을 꼬집은 거다. 김 지사는 “거머리가 득실대는 논에 맨발로 들어가서 모내기 한번 해 본 적 없는 사람이 ‘내가 농사를 지었으면 잘 지었을 것’이라고 해 도, 그 사람이 유명하고 지지율이 높다고 아무도 문제 제기를 하지 않 는, 그런 정치는 안 된다”며 “정치를 준비한 사람, 국민 속에서 정치를 익힌 사람이 정치를 하는 것이 맞 다”고 주장했다. 이장에서 시작해 장관, 도지사에까지 오른 자신에 비

해 ‘정치권 밖’의 ‘비(非)정치인’인 안 원장은 체급이 다르지 않으냐는 문제 제기다. 김 지사는 “대선을 지나치게 정 치공학적으로 접근하는 것을 경계 해야 하며, 경선도 비전과 정책을 가 지고 해야 한다”면서 ‘이해찬·박지 원 역할 분담’에 손을 들어준 문재 인 고문에게도 견제구를 날렸다. 이어 김 지사는 “제왕적 대통령 제는 심각한 폐해를 낳고 있으므 로 분권형 대통령제 개헌은 19대 국 회에서 논의해야 할 매우 중요한 과 제”라고 강조했다. 비공개 간담회에서 김 지사는 출 마 시기와 관련해 “6월 19일까지 도 민들의 의견을 물은 뒤 나가든 나가 지 않든 정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원보 기자 wonbosy@joongang.co.kr


C4 전면광고

2012년 5월 5일~5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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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2012년 5월 5일 토요일 한국·종합 C5

2012년 5월 5일~5월 6일

천광청, 망명 대신 유학으로  미·중 절묘한 타협

중 “법 절차 거치면 유학 가능” 비난 여론 막으며 법치 강조 국가 인권정책 공격 받던 미국 ‘중국인권 개선 효과’ 명분 챙겨 수 있게 됐다. 천은 2010년 이후 인권 운동을 했다는 이유로 산둥(山東)성 린이(臨沂)현 둥스구(東師古)촌에서 가택연금됐으나 범죄자 신분은 아니 어서 그의 출국을 막을 법적 규정은 없는 상태다. 따라서 인권운동가나 반체제인사라는 이유로 출국을 막지 않는다는 중국의 법치를 내외에 알 리는 효과가 있다. 특히 중국 지도부 가 최근 ‘법치’를 강조하며 보시라이 (薄熙來) 충칭(重慶)시 당서기의 실 각을 정당화한 점도 이번 결정과 무 관치 않아 보인다. 천이 망명을 원치 않았 다는 점도 중국의 부담을 덜어줬다. 만약 미국 망명 을 허용할 경우 미국 의 압력에 굴복했 다는 국내 여론

제14706호 40판

악화는 물론 중국 인권문제에 대한 국제적 비난도 감수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미국도 외교 참패라는 최악의 상 황은 면했다. 천이 2일 미국대사관을 나온 뒤 중국 당국이 그에 대한 감시 를 강화하자 “대책 없이 그를 내보냈 다”는 미국 내 비난이 고조됐다. 3일 엔 미 의회 청문회장에 “미국에 가고 싶다”는 천의 목소리가 전화선을 타 고 울려퍼지자 여론은 더 악화돼 버 락 오바마 정권의 인권정책에 대한 비판으로 확산되는 양상이었다. 따 라서 천의 미국행은 중국 인권개선 에 대한 미국의 관심이 효과를 거뒀 다는 의미를 부여할 수 있게 됐다. 양국 간 정면충돌 양상을 보이던 천광청 사건이 극적으로 타결된 것 은 후진타오(胡錦濤) 국가주석과 힐 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의 만남이 결 정적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진다. 클린턴 장관은 양국 전략경제대화 마지막 날인 4일 오전 후 주석을 만 나 “우리(미국과 중국)는 서로의 차 이를 논의하는 개방적이고 정직한 관 계를 발전시켜 왔다. 그리고 그 차이 를 봉합할 수 있는 의지를 갖고 있다” 고 말해 후 주석과 천광청 문제를 논 의했음을 시사했다. 특히 게리 로크 주중 미국대사는 3일(현지시간) 미 CNN과의 인터뷰에서 “천이 미국에 서 유학하는 방식도 고려할 수 있다” 고 말해 양측 간 타결 가능성을 예고 했다. 그러나 문제가 완전히 해결된 것은 아니다. 천이 미국 유학 도중 망 명을 신청할 경우 양국 간 외교문제 로 비화할 가능성이 크다. 중국의 대 표적 반체제인사인 웨이징성(魏京 生)은 3일 “천이 미국에 유학한 다면 중국 인권운동을 할 수 밖에 없고 이 경우 귀국은 불 가능하고 망명 외에 다른 대 안이 없다”고 말했다. 베이징=최형규 특파원 천광청

chkcy@joongang.co.kr

롯데 빵집‘포숑’지분 매각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외손녀 장선윤 블리스 대표가 빵집 ‘포숑’ 운영사인 블리스 지분 전체를 영유 통과 매일유업 등에 매각했다. 영유 통이 지분의 50%를 인수해 대주주 로 블리스 운영을 맡으며, 매일유업 은 30%를 인수했다. 장 대표는 롯데 백화점 본점 등 7곳에 포숑 매장을 열었지만 최근 ‘대기업 빵집’이 문제 로 부각되자 사업 철수를 결정했다.

베이징 간 클린턴, 후진타오 면담 때 윈윈 접점 찾아 중국 정부가 4일 베이징(北京) 차오 양(朝陽)병원에 머물고 있는 시각장 애인 인권 변호사 천광청(陳光誠· 진광성41)의 미국행을 허용했다. 이로써 천광청 사건으로 냉각되던 미·중 양국관계가 막판 합의로 정면 충돌은 피하게 됐다. 류웨이민(劉爲民)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4일 오후 “천광청이 출국 해 유학하기를 원한다면 중국 공민 으로서 다른 공민과 마찬가지로 법 에 따라 정상적 절차를 거쳐 관계기 관에서 수속을 밟을 수 있다”고 밝 혔다. 이는 미국과 중국이 서로 명 분을 지키면서 윈-윈(win-win)할 수 있는 절묘한 선택이라는 평가다. 우선 중국은 법과 규정에 따른 조 치라는 법치(法治)의 명분을 내세울

브리핑

박영준·강철원 구속 여부 7일 결정 박영준(52) 전 지식경제부 차관과 강 철원(48) 전 서울시 정무조정실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가 7일 서울중앙 지법 이정석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 리로 열린다. 대검 중수부는 지난 3 일 박 전 차관과 강 전 실장에 대해 인허가 청탁과 파이시티 측으로부터 각각 1억수천만원,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정부, 북에 식량차관 상환일 통지 3일 오후(현지시간) 미 의회에서 중국의 시각장애 인권변호사 천광청의 목소리가 휴대전화를 통해 생중계됐다. 청문회 증인으 로 출석한 재미 중국 인권단체 ‘차이나에이드’의 푸시추 대표(오른쪽)가 베이징에 있는 천에게 휴대전화를 건 다음, 위원장석 마이크에 전화기를 댄 상태에서 천이 중국어로 말하면 푸 대표가 통역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푸 대표가 미 하원 중국위원회 크리스 스미스(공화당) 위원장에게 천의 목소리를 들려주고 있다.

[워싱턴 AFP=연합뉴스]

천의 목소리, 미국 넘어 전 세계에 울리다 <천광청>

“클린턴 장관 만나고 싶다” 8분간 휴대전화로 도움 호소 CNN 등 통해 각국에 생중계 “힐러리 클린턴 장관을 만나고 싶 다. 미국으로 가서 쉬고 싶다.” 3일 오후 3시40분(현지시간) 워 싱턴의 미 의회 산하 중국위원회 (CECC) 청문회장에서 보기 드문 장면이 연출됐다. 천광청의 목소리 가 휴대전화를 통해 회의장에 생 중계됐다. 청문회 증인으 로 출석한 재 미 인권단체인 ‘대중국원조협회 (ChinaAid)’의 푸시추(傅希秋·영

어 이름 밥 푸) 대표가 직접 베이징 의 천에게 전화를 건 것이다. 푸시 추 대표는 크리스 스미스(공화당· 뉴저지 하원의원) 위원장석에 나란 히 앉아 천의 음성을 즉석에서 영어 로 통역했다. 천은 스미스 위원장에 게 “지난 10년간 휴식을 취한 일이 없다”며 “클린턴 국무장관을 직접 대면해 도움을 얻고 싶다”고 호소 했다. 그러면서 “(탈출하기 전) 집 에는 전기가 흐르는 담장까지 쳐져 있었고, 7명의 공안이 감시하고 있 었다”며 “어머님과 형제들의 안전 이 걱정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산 둥(山東)에 있는 딸의 교육이 중단 됐다”며 “(미국에서) 교육을 마치 고 싶다”고 도움을 청했다.

휴대전화를 통해 천의 음성이 전 해지는 8분간 청문회장은 숨 죽은 듯 긴장감이 흘렀다. 통화 말미에 스미스 위원장은 “당신의 안전을 위 해 기도하겠다”고 했고, 천은 “나를 돕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 모두에 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천이 베이징의 병원에서 휴대전화 를 통해 미 의회 청문회장과 통화한 사실은 CNN 등을 타고 전 세계로 전해졌다. 스미스 위원장은 청문회 마무리 발언에서 “베이징에 머물고 있는 클린턴 장관이 천 변호사가 머 물고 있는 병원을 직접 방문해 그를 만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워싱턴=박승희 특파원 pmaster@joongang.co.kr

정부가 북한에 대해 김대중·노무 현 정부 시절 제공한 차관을 예정 된 일정에 따라 갚으라고 요구했다. 통일부는 4일 “한국수출입은행이 북한의 조선무역은행 총재에게 다 음 달 7일로 대북 식량차관의 첫 번 째 원리금 상환기일이 도래했음을 통지했다”고 밝혔다. 우리 정부는 2000~2007년 북한에 7억2000만 달 러(약 8230억원)에 달하는 260만t 규 모의 쌀과 옥수수를 차관으로 제공 했다. 다음 달까지 상환을 통지한 원 리금은 583만 달러다.

빈 라덴, 한국 내 테러 계획 국제테러조직 알카에다의 최고지도 자 오사마 빈 라덴이 숨지기 1년 전 인 2010년 5월 부하에게 보낸 편지에 서 “한국 등 비(非) 이슬람 국가에 있는 미국 시설을 공격하는 데 대한 의견을 묻고 싶다”는 생각을 밝혔었 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4일 보도했다. 이는 지난해 5월 파키스탄의 은신처 를 덮쳐 빈 라덴을 사살했을 때 확보 한 문서를 미국 정부가 3일(현지시 간) 공개하면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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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6 종합 뉴스

2012년 5월 5일~5월 6일 2012년 5월 5일 토요일

조현오 “노무현 차명계좌 자세히 밝힐 것”

삼성전자, 인간을 위한 ‘갤럭시S3’ 런던서 공개

<전 경찰청장>

문자 보다가 귀에 대면 전화 자동 연결 ‘인간을 위한 휴대전화(Designed for Human)’. 삼성전자가 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차세대 스마트폰 갤럭시S3 를 공개하면서 내세운 주제다. 런던 시내 얼스코트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 신종균 삼성전자 정 보기술·모바일커뮤니케이션(IM)사 업부장(사장)은 “갤럭시S3는 최고 의 기술력과 인간 중심의 사용성, 자 연을 닮은 디자인이 집약된 완전히 새로운 스마트폰”이라고 소개했다. 갤럭시S3는 ‘사람’에 초점을 맞췄 다. 신 사장은 “지금까지 하드웨어에 집중했다면 이제는 스마트폰이 사 람을 위한 기기로서 역할을 해야 할 때”라며 “갤럭시S3는 당신을 보고, 당신의 이야기를 들으며, 당신을 이 해하는 스마트폰”이라고 강조했다.

검찰, 9일 소환 조사 조현오 전 경찰청장이 오는 9일 검 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는다.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차명계좌 관련 발언으로 2010년 8월 고발당한 지 1 년4개월 만이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 백방 준)는 4일 “조 전 청장에 대해 9일 검찰에 출석해달라고 소환을 통보 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환 통보는 조 전 청장이 경찰청장에서 퇴임한 지 사흘 만에 이뤄졌다. 조 전 청장은 2010년 3월 경찰기동 대 특강에서 “노 전 대통령이 뛰어내 리기 전날 차명계좌가 발견되지 않 았느냐”라고 발언했다가 같은 해 8 월 유족들로부터 사자(死者) 명예훼 손 혐의로 고발당했다. 이후 조 전 청 장은 지난해 4월 검찰에 1차로 진술 서를 제출하고 6월에 서면조사를 받

이계철(72사진) 방송통신위원장 은 4일 서울 상 암동 첨단산 업 센 터에 서 열 린 테인(TEIN) 협 력센터 개소식에 참석했다. 테인 협력센터는 아시아 18개국과 유럽 을 연결하는 ‘초고속국제연구망 (TEIN)’을 운영·관리하고 공동연 구를 지원하는 아시아·유럽정상회

사용자 얼굴눈동자 인식 보고 있을 땐 화면 안 꺼져 한국·일본엔 6월에 출시

을 처음 선보였다. 장다니엘 에이메 삼성전자 유럽법인 부사장은 “갤럭 시S3는 결코 당신보다 먼저 잠들지 않는다”고 말했다. 문자메시지를 쓰거나 보다가 스마 트폰을 귀에 대면 자동으로 상대방 에게 전화가 걸리는 ‘다이렉트 콜’, 스마트폰을 집어 들면 그간 들어온

갤럭시S3를 공개하는 신종균 사장.

LG전자도 옵티머스LTE2 공개 LG전자가 4일 신형 스마트폰 옵티 머스LTE2를 공개했다. 이달 중순 부터 이동통신 3사에서 동시 출시 된다. 가격은 미정이다. 옵티머스 LTE2의 가장 큰 특징은 처리 속도 를 좌우하는 램(RAM) 용량을 2기 가바이트(GB)로 늘렸다는 점이다.

메시지와 부재 중 전화를 진동으로 알려주는 ‘스마트 얼러트’ 기능도 있 다. 에이메 부사장이 “전화 연결이 안 돼 인내심을 잃은 상사에게 빠르 게 대처할 수 있다”고 말하자 장내에 는 큰 웃음이 터졌다. 음성인식 기능 ‘S보이스’도 선보였다. 통화 명령을 하면 전화를 걸어주고, ‘사진 찍을 래’라고 말하면 카메라 모드로 자동 전환된다. 한국어와 영어 등 8개 국 어를 지원한다. 단체 사진을 찍은 뒤 각각의 얼굴 위에 뜨는 문자나 e메일 버튼을 한 번 누르면 사진이 전송되 는 ‘버디 포토셰어’ 기능도 있다. 화면은 4.8인치 HD 수퍼아몰레 드를 채택했다. 갤럭시S2(4.3인치)보 다 화면 크기가 22% 커졌으나 테두 리 두께를 줄이는 디자인을 적용해

램 용량 2GB로 2배 늘려

기존 하이엔드 제품의 2배 용량으 로, 노트북과 비슷한 수준이다. 여러 개의 애플리케이션을 동시에 이용하 더라도 속도나 안정성이 떨어지지 않 는다. 2GB 램을 탑재한 스마트폰이 나오는 건 세계에서 처음이다. 배터리 사용 시간 역시 기존 제품

대비 40% 이상 늘었다. 스마트폰의 중앙처리장치(CPU)인 AP칩과 통 신칩을 하나로 통합해 탑재했기 때 문이다. 칩이 절반으로 줄면서 전력 소모도 그만큼 감소했다. 연속 통 화는 10시간까지 가능하며 대기 시 간은 310시간에 달한다.

휴대전화 자체는 커지지 않았다. 디 자인은 조약돌과 나뭇잎에서 영감을 얻어 모서리를 둥글게 처리했다. 손 에 잡는 느낌이 한결 좋아졌다. 자연 에서 얻은 영감을 강조하기 위해 행 사장엔 똑똑 떨어지는 물방울 소리, 새가 지저귀는 소리가 울려퍼졌다. 갤럭시S3 공개 행사에는 세계 언 론 및 통신사업자들의 관심이 쏠렸 다. 세계 각국 정보통신기술 업계 관계자와 취재진으로 좌석 2000석 이 모자랐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3 를 145개국 296개 통신사업자에 공 급할 계획이다. 오는 29일 유럽과 아 시아, 중동 등지에서 3G모델을 출 시하며, 북미와 한국·일본에서는 6 월에 선보인다. 런던=박현영 기자 hypark@joongang.co.kr

무선충전기 위에 올려놓기만 하면 무선으로 충전이 된다는 것도 LG전 자가 강조하는 기능이다. 옵티머스 뷰에 있는 퀵메모 버튼을 추가해 어 떤 화면에서도 버튼만 누르면 메모 화면이 펼쳐진다. 촬영 버튼을 누르 지 않고 ‘김치’라고 말하면 사직이 찍힌다. 사용자의 얼굴을 인식해 자 동으로 잠금을 해제할 수도 있다. 정선언 기자 do@joongang.co.kr

SK하이닉스, 엘피다 인수 안 한다 본입찰 참여 않기로 SK하이닉스가 일본의 반도체 제조 업체 엘피다 인수를 위한 본입찰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4일 서울 대치동 하이닉스 서울 사무소에서 열린 이사회에 참석한 최태원(52) SK 회장은 “인수합병 (M&A)에서는 전략적 가치가 중요 한데, 지금은 (엘피다 인수가) 유리 하지 않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올 3월 30일 예비입찰 참여를 밝힌 지 한 달 만에 인수를 포기한 것이 제14706호 40판

wannabe@joongang.co.kr

동정 이계철 ‘테인센터’ 개소식에 참석

행사 진행 순서도 인간적인 기능 소 개를 앞세웠다. 기존에 삼성전자가 강조하던 강력한 하드웨어 기능 소 개는 행사 후반부로 미뤘다. 정보기 술(IT) 전문매체 테크크런치는 “스 펙의 죽음(the death of the spec)이 휴먼 터치(the human touch)의 길 을 열었다”고 분석했다. 더 빠른 프 로세서, 더 많은 램, 더 큰 화면 등 경 쟁사보다 앞서나가는 성능의 기기로 승부했던 모습에서 벗어났다는 의미 다. 애플과 함께 스마트폰 시장을 양 분하는 선도업체로 올라서면서 스펙 뿐 아니라 감성과 사용 편의성으로 후발업체와 차별화해야 하는 삼성에 이 같은 변신 시도는 필수적이다. 이날 선보인 갤럭시S3의 가장 새 로운 특징은 사용자의 얼굴·눈동 자·음성·동작을 인식해 기기가 작 동한다는 점이다. 이를 위해 6개의 센서를 달았다. 시연 기기를 만져보 니 스마트폰이 사람의 행동과 의도 를 이해하는 지능을 가진 것처럼 느 껴졌다. 화면을 보고 있는 동안에는 꺼지지 않는 ‘스마트 스테이’ 기능

았으나 소환조사를 받지는 않았다. 조 전 청장은 이날 본지 기자와의 통화에서 “경찰청장일 때는 할 얘 기, 못할 얘기가 있지만 (지금은) 민 간인으로서 그런 제약이 없지 않으 냐”라며 “(검찰에 가면) 자세히 얘 기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차명계 좌에 대한 상세한 정보가 있느냐’ 는 질문에 “검찰 출석을 앞두고 그 런 언급을 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 며 피해갔다. 앞서 그는 일부 언론 에는 “노 전 대통령의 차명 계좌가 어느 은행에 누구 명의로 돼 있는지 검찰에 출석해 모두 까겠다”고 말 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2009년 노 전 대통령의 불법자금 수수 및 해외 유출 의혹 등을 수사했으나 노 전 대통령이 갑자기 숨지면서 수사 를 중단했었다. 정원엽 기자

다. 최 회장은 다만 “기회가 있으면 (다른 기업에 대한 M&A는) 계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엘피다 인 수를 포기한 데 대해 “충분히 검토 할 시간이 부족했다”며 “투자 부담 과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공동 투 자를 검토했으나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하이닉스는 일본의 도시바와 공 동 입찰을 추진했으나 여의치 않자 본입찰 참여를 포기한 것으로 풀 이된다. 정선언 기자

BC카드·큐팟코리아 업무 제휴  BC카드와 큐팟코리아가 4일 서울 서초동 BC 카드 본사에서 업무제휴 협약을 맺었다. 큐팟은 중앙일보에 실린 광고 속의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촬영해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당첨금을 지급하는 새로운 형식의 광고사 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송완호 큐팟코리아 기획이사, 이창근 큐팟코리아 대표, 박춘수 BC카드 전무, 박용현 BC카드 마케팅기획팀장.

김경빈 기자

의(ASEM) 산하 기구다. 이 위원 장은 “테인사업을 통해 원격 교육, 자연재해 예보·복구, 원격 의료 등 삶에 필수적인 다양한 문제를 해 결할 수 있다”며 “우리나라가 테인 사업의 탄생을 주도했던 만큼 성 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 위원 장 외에 싱가포르의 부성 리 프란 시스 테인총회 의장, 아시아 18개 참여국 대표 등 국내외 인사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인사 김상경 서희건설 대표 서희건설은 4일 대표이사 사장으 로 건축가 김상경 (59·사진)씨를 선 임했다. 김 사장 은 서울대 건축학 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텍사스 대 석사, 펜실베이니아대 박사학위를 취득한 도시·건축 분야 전문가다. 경 희대 교수를 역임하고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기구 건축가로 활동했다. ◆환경부 <과장급 전보>^국립생물 자원관 전시교육과장 이가희 ^주 독일대사관 본 분관 1등서기관(환 경) 오일영 <과장급 직위승진 및 전

보>^국립환경과학원 연구전략기 획과장 서민환 ^〃 물환경공학연 구과장 김용석 ^〃 폐자원에너지 연구과장 김기헌 ^〃 환경측정분 석센터장 이원석 ◆소방방재청 <서기관 승진>^중앙 민방위방재교육원 이희석 ^예방안 전국 특수재난대비과 임경호 ^방재 관리국 기후변화대응과 홍순철 ◆대일항쟁기강제동원피해조사 및 국 외강제동원희생자등지원위원회 <과 장 전보>^조사1과장 허광무 ^조 사2과장 정혜경 ^조사3과장 이세 묵 ^심사1과장 이명식 ◆강동경희대병원 <보직>^한방병원 기획진료부원장 김종우 ^〃 교육 연구부장 이수경

부고 ▶채상락씨(전 강서우체국장)별세, 채성욱(선임연구원)·호철(책임연구

원)·명근씨(사업)부친상=4일 오전 6시 부천 세종병원, 발인 6일 오전 7 시, 032-348-9335 ▶황학규씨(조이리즈·조이콜렉션 회장)별세, 황석봉씨(제이에프씨 대 표)부친상, 강호민씨(현대건설 차 장)장인상=4일 오전 6시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7일 오전 9시, 2227-7569 ▶유병도씨(대한생명 차장)부인상 =3일 오후 10시 연세대세브란스병 원, 발인 6일 오전 7시, 2227-7547 ▶류재화씨(인천지방경찰청 경비경 호계장)부친상, 신경미씨(인천지방 경찰청 112신고센터 근무)시아버지 상=3일 오후 10시 인천중앙길병원, 발인 6일 오전 8시, 032-462-9261 ▶박삼용씨(KGC인삼공사 여자배 구단 감독)부친상=4일 오후 4시 경 북 태찬장례식장, 발인 6일 오전 7 시, 054-435-6119 ▶안영환(대림통상 부사장)·동환씨 (대제에너지 대표)부친상=4일 서울 아산병원, 발인 7일 오전, 3010-2000 ▶양성권씨(한화건설 상무)부친상

=3일 오후 9시 서울아산병원, 발인 6일 오전 8시, 3010-2232 ▶이웅기(한국수출입은행 청주지 점장)·찬기씨(부산세관 통관국장) 부친상, 이재현(LS네트웍스 차장)· 손성하(대성산업가스 과장)·신청배 씨(KT 매니저)장인상=4일 오전 4 시 충북대병원, 발인 6일 오전 9시, 043-269-7211 ▶이충로(비뇨기과 원장)·위로씨(지 식경제부 기술표준원 공업연구관) 부친상, 박홍중(사업)·양승현씨(가천 대길병원 행정원장)장인상=4일 오 전 2시 전북대병원, 발인 6일 오전 9 시, 063-250-2441 ▶정두준(포틀랜드대 박사과정)·지 영(중국 건설은행 근무)·진희씨(상 률초 교사)부친상, 박종극씨(과학기 술연구원 근무)장인상=4일 오전 3 시 연세대세브란스병원, 발인 6일 오전 7시, 2227-7587 ▶박익희(경기데일리 대표)·태희씨 (미술학원장)모친상, 도한신(영진전 문대 교수)·고춘기씨(동두천시청 팀 장)장모상=4일 오전 6시 모레아장 례예식장, 발인 6일 오전 10시, 053801-9999


문학 C7

2012년 5월 5일~5월 6일

정 순 애

캐나다 한국문협

캐나다 문협 회원

엘리옷 목련 길

유 병 옥

빛의 언어

봄비 잦아든 엘리옷 한길

빛의 언어는

흰 물결 열병식하는 가로수 목련화

어둠 위에 쓰여진다

해인사 올라가는 길 닮았네 흐름 위의 흐름으로 써나가는 태초의 언어 여린 꽃잎 바람에 흔들려 헤아릴 수 없는 하얀 나비인 양

그 하나로

춤사위가 일품

봄이면 씨알들은 땅을 딛고 일어서며 새들은 허공을 향해 날개를 펼친다

들킬까 숨겨둔 향 주머니 몰래 열어 한껏 들이 쉰 가슴속 귀한 선물로 주고서

지금은 들을 수가 없지만 한숨한숨내쉴때

무심코 왔다가

구정물같이 찌든 마음

하얀 목련꽃 아련한 목련 향으로

시나브로 씻어주니

위로받고 돌아가는 가벼운 발길

온 몸 세포가 부스스 살아난다

풀꽃 내음에서나 산새 울음결에서도 잊혀진 언어가 살아난다

그대들 있어 오늘 행복하였노라 고백하며

해 따라 살아가는

삶이 주는 아픔들

오 오 내 사랑 목련화야 그대 내 사랑 목련화야

제 하늘의 언어가 들린다

자연 속에 내려 놓고

가곡 한 소절로 가난한 마음 전하네.

알래스카 백야

유인형

사는 즐거움은 어디서 올까? 일상생활에 맥 빠지면 여행을 떠난다. 가끔 뒤돌아보는 즐거움은 비밀스럽다. 이번엔 밴으로 2주간 돌고 온 알 래스카 추억을 조금씩 씹는다. 인생길이 뭐 별것이겠는 가. 그저 짧은 여행길이 아닐까? 그래도 3만리 길을 돌고 온 모험 길은 멀고도 길다. 작은 개미가 까마득한 절벽 을 기어 오른 것과 비슷하다. 장거리 먼 길을 운전할 때 엔 예기치 않은 장애물 돌출에 신경 쓰인다. 역시 해 뜰 무렵이나 해질 무렵엔 야생동물들이 하이웨이를 건넌다. 자칫 무스를 받아 전몰된 차량사고도 있다. 휠체어에 탄 불구자나 식물인간이 많아진다. 뜻 아닌 곳에서 엘크나 붉은 곰의 교통사고다. 하이웨이만 16번에서 43번으로 다시 2번에서 BC주로 들어간다. 97번 알래스카 길이 또다시 1번으로 바뀐다. 아슬아슬한 계곡 절경을 보면 먼저 호수 길로 올라간 다. 어느새 유콘(Yucon) 주 길이다. 벌써 에드몬튼과 2시 간 시차가 난다. 유콘주의 수도인 와이트호스까지는 야 산길이다. 방치된 야산을 보면 좁은 한반도가 속 상하다. 사금채취의 본고장인 콜랜다이크를 지난다. 사금휭재 를 위해 포장마차가 밀려왔던 곳이다. 누런 황토 물이 꽉 차 흐른다. 낭만적인 환상이 아니라 거친 대륙답게 콜랜 다이크에선 사금이 굴러오는 소리가 난다. 공원에 밴 차 를 세우고 저녁을 먹는다. 차 안에서 먹고자는 포장마차 생활인 셈이다. 밤 3시까지 책을 읽을 수 있는 백야현상 이 나타난다. 밤하늘엔 북두칠성이 영롱하다. 아주 선명 하고 낮게 떠 있다. 백야 속에선 지난 역사도 뚜렷하게 보인다. 1867년에 바보황제가 720만 불에 팔아버린 불모

지다. 알래스카 얼음 동토 속에선 천연 가스와 석유, 다 이야몬드 등의 보물창고가 발견된다. 무엇보다 최첨단 전자무기의 요충지로써 러시아와 중 국, 아시아 여러 나라의 안방을 샅샅이 들여다 본다. 코디악은 알류산열도 최북단에 위치했으며 원양업과 냉동가공업의 주요 집산지다. 기후는 추운 겨울이 길지 만 짧은 여름도 있다. 봄 가을은 생략된다. 알라스카에 들어가면 여러가지가 바뀐다. 그중 하나 는 도로의 Km가 Mile로 바뀌는 것이다. 앵커리지로 가 는 길은 넓고 쾌적하다. 앵커리지에 도착하니 약간 흥 분된다. 천만 다행히도 앞 바퀴 이상을 발견해 새것으 로 갈아 낀다. 낮선 하이웨이를 달리다가 앞 바퀴가 터지면 어찌될까? 하나님께선 붙들어 주신다. 억수로 운이 좋다고 하지 만 하나님의 사랑이 아니면 단 하루도 지탱할 수 없다. 이 앵커리지를 중심으로 동포들이 만 여명이나 뿌리를 내리고 있다고 한다. 가장 부지런하고 적극적이며 교육열 은 최고 수준이다. 자식교육열 하나만 가지고도 미래는 당당한 우리의 것이다. 어디서나 잘 적응할 수 있는 체력 과 정신력도 자식농사에서 나온다. 다음 날은 태평양 연안으로 달린다. 산란 철엔 북태평 양에서 새까만 파도처럼 연어떼가 몰려든다고 한다. 낚 시대도 없이 그냥 손으로 주워 담는다니 어이가 없다. 5마리 까지만 허용되고 규정을 어기면 $200 벌금에서 법정까지 가야 한다. 안개가 덮인 것처럼 자욱한 수로와 호수가 나온다. 주유소에서 알고 보니 그것은 연어와 바 다 궤 알로 부화를 기다리는 어장이다. 오오츠크해의 어자원에 입이 따악 벌어진다. 호모항은 우리의 속초항과 흡사하다. 생선가게에선 사람 키보다 훨 씬 큰 광어와 연어가 걸려있다. 북구의 풍물 속엔 카누를

타고 사냥을 나가는 헤어 에스키모가 들어있다. 수천 년 간 이곳은 그들의 낙원이자 생활 터전이었다. 근대에 들 어와 제정러시아에 흡수 되었다가 자신도 모르게 알래 스카 땅과 함께 카우보이들에게 팔렸다. 더군다나 유럽 문명인들이 몰려들자 생존할 가치관을 잃어간다. 개썰매 보다 편리한 스키를 타고 알코올과 놀음에 중독이 되었 다. 자기 분수를 잃으면 도태의 채칙을 맞는다. 기업에만 파산이 있는게 아니라 분수를 모르는 인종이 파산을 맞는다. 북미주의 코리언들에겐 억센 생명뿌리가 있다. 가치관 이 뚜렷하다. 열악한 환경과 조건에서도 도전하는 분투 노력이 있다. 이곳엔 매킨리(6.194m)가 있다. 최고봉에 태 극기를 꽂고 하산하다 산화하신 ‘고상돈’ 산악인의 정신 이 살아서 흐른다. 어제는 눈사태의 장관인 만년설도 보 았다. 태고의 눈 덩어리 사이에 이리저리 헤치는 그레시 아 퀸 배이다. 오늘밤엔 쏟아져 내리는 듯한 오색 북극 광을 본다. 조금 전까진 온통 붉게 불타는 노을에 취했 었다. 엉엉 울고 싶도록 태평양의 불바다 노을이다. 그 러더니 슬며시 백야현상이 나타난다. 저 백야는 도스토 엡스키(1848)가 쓴 처녀작품 이름이다. 나스첸카 처녀는 돌아올 줄 모르는 연인을 눈물로 기다리는 밤을 그렸다. 환상적인 함박눈처럼 쓸쓸한 분위기이다. 어디서인가 러시아 정교회의 종소리가 들려온다. 내일은 집으로 돌아간다. 태평양 건너의 친정집이 아니 라 우리땅으로 만들고 있는 캐나다로 돌아간다. 안전을 위해 무릎 꿇고 묵상을 드린다. 유인형 : 아산출생, 캐나다 문인협회 회원. 현재 에드먼튼 에 거주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수필집 ‘에드먼튼의 불꽃’, ‘초록빛 먼 지평선에서’ 외 다수의 문집이 있다.

오월

안 봉 자

오월은 창포 물에 머리 감아 빗고 새색시 고운 자태로 오신다 아카시아 꽃 하얀 버선발로 나비 날개에 사뿐히 얹혀 오신다 머리 허연 아들이 사다 드린 일기책에 이제는 다 같이 늙어가는 아들딸들을 위해 매일 아침 볼펜으로 삐뚤빼뚤 기도를 쓰시는 어머니 여릿여릿 다가서는 그리운 당신의 젖은 눈시울 너머 오월은 그렇게 오신다 한세월 껑충 건너 저쪽 연둣빛 숙고사 겹저고리의 스물다섯 살 내 어머니 모습으로 오신다 눈 아프게, 눈 아프게 오신다.

안봉자 세계 시낭송 협회 (W.P.R.S.S.) 정회원 캐나다 한인 문인협회 회원 (토론토) 한국 문인협회 정회원 (한국) 저서 : 6권 (시집, 수필집, 영문 시집, 영문 산문집)


C8 전면광고

2012년 5월 5일~5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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