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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김 소 영

제261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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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5월 15일 화요일

<이민자 출신>

택시 드라이버 석사 5%, 학사 14% 고학력 이민자 제대로 활용 못하는 이민법 개정 요구 높아 이민자들이 자신의 학력과 경력에 걸맞는 직업을 선택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토 론토에서 이민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는 리차 드 컬랜드(Richard Kurland)씨가 연방정부 에서 받은 정보공개 자료를 분석한 결과다. 연방 이민부는 5만 명의 택시기사들을 상대 로 이 조사를 진행했으며, 그 내용은 공개하 지 않았었다. 이 프로젝트 이름은 “누가 캐 나다에서 택시를 운전하는가”(Who drives a taxi in Canada)였다. 연구결과는 우리가 예상했던 차별을 더 극 명하게 보여준다. 토론토 선(Toronto Sun)지 는 “토론토 택시 기사 중 200명 이상이 모국 에서 박사 학위를 가졌거나, 의사였다.”고 보 도했다. 캐나다에서 태어난 경우에는 55명 이 박사, 혹은 의사였다. 택시 기사 두 명중

한 명은 이민자였고 세 명중 한 명은 인도나 파키스탄이 모국이었다. 그들은 경영이나 행 정을 전공했고 캐나다에서 태어난 사람들은 건축전공이 많았다. 이민 운전사들의 경우 14%는 학사학위, 그리고 5% 이상은 석사학위를 갖고 있었다. 반면 캐나다 출신 운전사들의 경우 4%가 학 사, 그리고 1%만이 석사학위를 가진 것으로 밝혀졌다. 인도와 파키스탄, 레바논, 영국, 방글라데시, 하이티, 그리고 미국에서 온 이 민자 학력이 주로 높았다. 택시회사 경영진 들은 “이민자들은 성실하고 가족에 대해 희 생정신이 크다”고 말했다. 조사결과를 공개한 컬랜드 변호사는 “예 상은 했지만, 이렇게 많은 고학력 이민자들 이 택시 기사로 일한다는 사실이 놀랍다”

며 “모국에서는 의사, 이민 온 캐나다에서 는 택시기사라는 통설이 증명되었다”고 ‘선’ 지에 말했다. 글로브 앤드 메일은 “이것은 엄청난 경제 손실”이라며 “연방정부의 이민법이 왜 개정 되어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언급 했다. 컬랜드씨는 “고학력 이민자들의 학력 과 직업 경험이 캐나다에서 활용될 수 있다 면 경제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 민자들이 직업 시장에서 겪는 어려움은 교 육 부족 때문이 아니다. 엄연한 차별이 존재 한다. 그것은 관료주의, 직종마다 있는 게 이트 키핑, 그리고 언어 문제를 포함한다” 고 말했다.

한인박람회 지난 12일 밴쿠버한인회 주최로 ‘행복한 이민생활을 위한 한인 원스톱 서비스’ 박 람회가 개최되어 교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사진은 개막식 페이프 커팅 모습 »A3면 관계기사

권오동 인턴 기자

교사들, 스승의 날에 가장 듣고싶은 말은? `존경합니다' 선생님이 학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 `넌 잘할 수 있어' 스승의 날에 선생님들이 제자에게 가장 듣 고 싶은 말은 무엇일까?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제31회 스승의 날을 맞아 이달 9일부터 12일까지 전국 교 원 327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교원 인식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교사들은 스승의 날에 제자들에게 가장 듣고 싶은 말로 ‘선생님 존경합니다’(28.2%) 를 1순위로 꼽았다. 이어 ‘선생님처럼 되 고 싶어요'(26.8%), ‘선생님이 계셔서 행복 해요’(26.8%), ‘선생님 사랑해요’(12.3%) 등 의 말들이 뒤를 이었다.

또한 선생님이 학생들에게 가장 해주고 싶은 말로는 ‘넌 잘할 수 있어’(44.1%)라 는 응답이 가장 높았다. 이 외에도 '사랑 한다’(26.0%), ‘널 믿는다’(21.2%) 등의 응 답이 있었다. 밴쿠버중앙일보

차인표, 이번엔 아리랑 지키기 나섰다 중국, '아리랑'을 중국 무형유산으로 주장

한곳에 모인 캐나다 미녀들 2012 미스 캐나다 선발 대회를 위해 미녀들이 한 곳에 모 여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2 미스 캐나다의 영광은 테라 탱(Tara Teng, 23세) (사진:가운데)에 게 돌아갔다. 그녀는 오는 8월 18일 중국 네이멍구 자치구에 있는 도시 오르도스에서 열리는 ‘2012 미스 월드’ 결승전에 캐나다 대표로 출전해 각국 미녀들과 선의의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탈북자 강제북송 반대’ 등에 나섰던 탤런트 차인표가 이번엔 중국을 상대로 ‘아리랑’ 지 키기에 나섰다. 14일 경기도문화의전당에 따르면 차인표는 ‘또 하나의 애국가-아리랑 아라리요’의 트레 일러 영상에 참여해 아리랑지킴이로 활동한 다. 중국이 최근 ‘아리랑’을 중국 무형유산에 등 재하는 등 ‘문화재 공정’을 꾀하자 한국도 ‘ 아리랑’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 진 중이다. 이런 상황에서 오는 6월 2일 수원월드컵경 기장에서 4만5천명의 아리랑지킴이들이 모여 ‘천지진동 페스티벌II-아리랑 아라리요 페스 티벌’을 진행한다.

이를 위한 홍보 트레일러 영상작업에 차인 표가 아리랑지킴이로 참여해 ‘아리랑’을 구성 지게 불렀다. 이 영상은 영화감독 전규환이 연출하고 영 화배우 조재현이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이 영 상에는 영화감독 임권택, 영화배우 안성기, 연극배우 손숙, 가수 윤도현, 야구선수 박찬 호 등이 함께했다. 다문화가정·소방관 등 모 두 24명이 아리랑을 부르는 모습이 담겼다. 배경음악은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지휘 구 자범)가 연주를 맡았다. ‘천지진동 페스티벌II-아리랑 아라리요 페 스티벌'은 김덕수 씨가 총예술감독을 맡고 1 천200명의 전문 사물연주단, 200명의 군악대, 1천여명의 합창단 등 모두 4천여명이 참여해 다양한 아리랑을 희로애락(喜怒愛樂)이라는 주제로 엮어낸다.

특히 이 행사의 홍보기획감독으로 한국홍보 전문가인 서경덕 씨가 함께하며 당일 행사영 상을 뉴욕 타임스퀘어 아리랑 2차 광고로 제 연합뉴스 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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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2 날씨/분수대/시평

2012년 5월 15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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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평]

‘최고 존엄’이란 미스터리 며칠 전 미국의 한 언론인 친구로부터 메일을 받았다. 평소 가급적 평양의 행보에 담긴 숨은 뜻을 이해하려 애쓰는 친구였지만, 최근 CNN 에 보도된 북한 영상을 보고는 큰 충격을 받은 모양이었다. 아무리 북한에 대해 비판적인 발언 을 했다 해도 이명박 대통령의 허수아비를 놓 고 총과 칼로 난도질하는 모습 앞에서는 놀라 지 않을 수 없었다는 것이다. 그런 행동이 내치 에는 일시적으로나마 도움이 될지 모르지만, 새 로운 지도자 김정은을 예의 주시하는 국제사회 에 대해서는 치명적인 홍보 재앙이 될 것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북한의 대남 비방이 어제오늘의 일은 아니나 최근의 태도는 가히 목불인견(目不忍見)이다. 남 측의 국가원수를 ‘역도’ ‘역적 패당’ ‘쥐XX’ 같 은 표현을 써가며 비난하는가 하면, 북한에 비 판적인 남측 언론사들에 개별적인 보복 응징을 가하겠다고 엄포를 놓기도 했다. 4월 23일 “역적 패당의 분별없는 도전을 짓부숴버리기 위한 우 리 혁명무력의 특별행동이 곧 개시된다”는 통고 는 이성을 잃은 선전포고나 다름없어 보인다. 단 순한 선전선동으로 넘기기엔 찜찜하기 짝이 없 는 것이다. 왜 지금 이 시점에 이렇듯 막가파식으로 나오 는 것일까. 리처드 레보 미 다트머스대 교수가 2008년 펴낸 『국제관계의 문화이론』이란 책은 이를 읽어낼 단서를 제공한다. 그는 한 국가의 대외 행태를 결정하는 동기를 욕구(appetite), 정 신(spirit), 공포(fear), 이성(reason)으로 나눈다. 욕구가 군사나 경제 같은 물질적인 국가이익에 따른 충동이라면, 정신은 명예나 존엄, 위상 같

은 비물질적인 가치에 대한 집착을 말한다. 공 포는 주변의 위협에 대한 방어기제로 나타나며 이성은 합리적 행동을 통해 행복을 추구하려는 태도다. 눈여겨봐야 할 것은 한 국가가 전쟁을 벌이는 이유다. 레보 교수는 그리스 펠로폰네소 스 전쟁부터 부시의 이라크 침공까지 2000년 동 안의 전쟁사를 살펴봤더니, 전쟁의 주된 원인은 욕구도, 공포도, 이성적 선택도 아닌 정신의 문 제라고 주장한다. 다른 말로 하자면 정체성이나 존엄, 자주, 심리적 지위가 무시당할 때 전쟁을 결심한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것이다. 평양의 목표가 군사적 안보나 경제적 지원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면 최근의 도발적 행동은 오히려 방해가 될 뿐이다. 한국이나 미국으로부 터 공포를 느꼈다면 방어적인 태도를 취하는 것 이 합리적이지 극단적으로 공세적인 태도를 보 일 리도 없다. 결국 남은 변수는 정신의 문제뿐 이다. 그들 말로 하자면 “최고지도자의 존엄이 훼손”당했고 자신들의 체제가 인정받지 못했다 고 받아들이고는 이를 전쟁마저 가능한 도발로 해석한 것이다. 어째서 이런 미스터리한 해석이 가능할까? 북 한 체제가 가진 두 가지 특수성 때문이다. 그 하 나는 수령제에 기초한 유일 지도 체계다. 수령 과 당, 국가와 인민, 군이 하나의 유기체나 다 름없는 나라이다 보니 수령, 즉 최고 존엄에 대 한 비난을 그들 모두에 대한 비판과 모독으로 읽는 것이다. 다른 하나는 ‘최고 존엄 결사옹위’ 의 선군(先軍)정치가 빚어낸 ‘전사문화(warrior culture)’다. 고래로부터 전사(戰士)들은 명예나 지위를 가장 소중히 여기는 경향이 있다. 모욕

문정인 연세대 교수·정치외교학

당했다고 느끼면 질 게 뻔한 싸움에도 뛰어드는 게 전사의 속성이다. 특히 그들이 옹위해야 할 ‘ 최고 존엄’이 모욕의 대상이 되었을 때는 전쟁 불사의 자세로 더욱 강력한 공격성과 도발성을 표출해 왔던 것이다. 그럼에도 이러한 특수성은 간과되어 왔다. 북 한이 최고 존엄의 위상을 걸고 발사했다는 로켓 을 군사적 목적 또는 미사일 해외 수출 광고용 이라고 단정짓는가 하면,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북한을 “말 안 듣는 나쁜 어린이”로 묘사하기도 했다. “북한 체제의 본질은 신정 세습 체제”이며 “김정은은 김일성교의 교주이자 제사장”이라는 천영우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의 작심발언도 마찬 가지다. 고위 당국자들이 이렇듯 조롱에 가까운 말을, 그것도 공개발언을 통해 쏟아냄으로써 우 리가 얻는 이익은 과연 뭔가. 남북관계는 이제 자존심을 건 ‘치킨 게임’의 막 장까지 간 것 같다. 반전의 기미는 찾아 볼 수 없 고 군사충돌의 불길한 예감이 몰려오는 지금은 분명 위기 국면이다. 최악의 상황을 막는 것이야 말로 국가가 존재하는 이유다. 과연 그럴 준비가 되어 있는가. 정부는 이를 자문하며 우발 사태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그리고 미국·중국과의 긴밀 한 협의를 통해 현 국면을 타개하기 위한 외교 적 돌파구도 마련해야 할 것이다. 상대가 이성 적이지 않다고 해서 우리도 덩달아 이성을 잃었 을 때 닥쳐올 후폭풍은 상상만으로도 끔찍하다. 승자는 없고 패자뿐이라는 현대전의 교훈을 되 새기며 얼마 남지 않은 임기지만 평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 나가길 기대해 본다. 이시평은 본지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분수대> 교육산업만 있고 교육은 없다? 아니, 참스승이 훨씬 다수다 오늘은 스승의 날. 매년 이즈음 옛 스승을 모시 고 동창회 모임을 갖는 제자가 많다. 어느덧 50 대에 접어든 학교 졸업생들이 동창회를 열었다. 한 참석자가 오랜만에 만난 동기들과 반갑게 인 사를 나누다 머리가 벗어져 유난히 나이 들어 보 이는 친구를 발견했다. “야. 반갑다. 근데 너 꽤 늙어 보인다. 고생 많이 했냐?” 친구가 당황하 면서 대답했다. “야. 나, 네 담임이다.” 인터넷에 서 본 유머다. 하긴 그렇다. 나는 20대 시절 고교 국어교사를 잠깐 했다. 담임을 맡았던 반 제자들이 벌써 40 대 중반이니 같이 늙어가는 처지다. 기간도 짧거 니와 학생들에게 무엇 하나 베풀어 준 게 없는 나 의 교사 생활은 부끄러운 기억으로만 남아 있다. 자라면서 크고 작은 은혜를 입은 선생님들을 생 각하면 더욱 그렇다. 첫 추억은 동화작가 임교순 (74) 선생님. 초등학교 음악교과서에 나오는 동요 ‘방울꽃’의 작사를 한 분이다.

초등학교 2학년생에게 선생님은 어렵기만 한 어 른이었지만 지금 따져보니 임 선생님도 28세의 한창 젊은 나이였다. 학교 근처 단칸방에서 부인· 갓난아기와 지내셨다. 어느 날 어린 제자를 따로 부르시더니 지시를 내렸다. “오늘부터 학교 파하 면 저녁에 우리 집에 와서 글짓기 공부를 하거 라.” 왜 그런 결정을 하셨는지 그 후 여쭤본 적 이 없다. 오래도록 못 뵌 탓이기도 하지만, 모처 럼 초등학교 동기들이 선생님을 모시고 동창회를 연 자리에서도 망설이다 질문을 삼켰다. 일기를 쓰고 검사받던 시절이니 일기장이 좀 눈에 띄었 나 추측했을 뿐이다. 어쨌든 1년 가까이 매일 댁 에 찾아가 줄글이나 동시를 쓴 뒤 평가받는 과정 이 계속됐다. 덕분에 평일 저녁밥은 거의 선생님 댁에서 얻어먹었다. 일종의 고급 개인과외를 받은 셈인데, 선생님은 처음부터 사례비 얘기는 꺼내지도 않으셨다. 내 어머니가 형편 안 되는 것을 미안해하며 인사치

레를 하면 “그런 생각 꿈에도 하지 마시라”고 하 셨다. 경시대회에 나가 곧잘 상을 타니 그게 보람 이라 하셨다. 어제 나는 임교순 선생님에게 전화 를 드려 처음으로 여쭈어 보았다. 46년 전 어린애 를 왜 집에 부를 생각을 하셨는지. 선생님은 낱낱 이 기억하고 계셨다. “나도 그때 신춘문예를 목표 로 한창 글을 쓰고 있었다. 네 행동이나 글을 유 심히 보면서 이 학생은 문학적 정서를 키워주는 게 좋겠다고 생각했다.” 요즘 사도(師道)가 땅에 떨어졌다고들 하지만 나는 그렇게 보지 않는다. 교육현장에는 임 선 생님 같은 분이 절대다수라고 생각한다. ‘교육산 업은 있지만 교육이 없고, 종교산업은 있지만 종 교가 없다’는 말도 있다. 그러나 쌀에 섞인 뉘가 유독 눈에 띄어 그렇지 참교육자·참종교인이 훨 씬 많다고 본다. 정확히 말하자면 그렇게 굳게 믿 고 싶다. 노재현 기자 jaiken@joongang.co..kr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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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5월 15일 화요일

<한인 박람회> 풍성한 이민 생활 정보가 한자리에!

이날 박람회에서는 맛과 영양이 함께 하는 건 강요리 강습이 펼쳐졌다.

지난 12일, 코퀴틀람 한인회관에서 열린 ‘ 한인 박람회-행복한 이민생활을 위한 한 인 원스톱 서비스’가 성황리에 끝났다. 밴쿠버한인회(회장 오유순)주최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이민 생활에 도움이 되는 50여 개 강좌를 제공해 교민들의 큰 호응 을 얻었다. 연아마틴 상원의원, 헤리 블로이 장관 등 각계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개 막식에서 오유순 한인회장은 “한인회 일을 하면서 이민생활의 억울함과 어려움을 호 소하는 한인들을 많이 만났다. 캐나다 문 화나 제도를 잘 이해하지 못하고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 한인들을 위해 전문가들과의

도 교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대한항 공 항공권, 록키관광 상품권, 한아름 마트 상품권, 쌀 100포 등 후원 업체들이 제공 한 푸짐한 상품이 교민들에게 주어졌다. 조현주 기자 sophy228@joongang.ca

박춘희(왼쪽에서 두번째)씨는 코퀴틀람 테니스 오픈 대회 혼합 복식 8.0부문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를 끌었던 도자기 강좌. 한 아이가 김정홍 선생이 돌리는 물레를 신기 한 듯 쳐다보고 있다

석광익 상무는 “더 많은 차세대 한인들에 게 공평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인턴사원 선 발 조건을 완화해서 선발했다. 기존에는 신 협은행 조합원이나 조합원 자녀들에게 우선

강력한 포핸드와 오버헤드가 특기인 박씨 는 “테니스 마니아인 남편의 권유로 20여 년 전 테니스를 시작했다. 하지만 지금은 테니 스가 내 삶의 전부가 되어버렸다. 대회 기간 내내 응원해진 남편과 가족에게 감사를 전 하고 싶다”며 “결승전에서 상대팀 남자 선수 가 인도네시안 코치로 넘어서기엔 힘겨운 벽 이었지만 최선을 다한 후회 없는 도전이었 다. 결과에 만족한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박씨는 8년 전 남편과 함께 ‘제11회 코퀴틀람 테니스 오픈’ 혼합 복식에서 우승 한 경력이 있다. 조현주 기자 sophy228@joongang.ca

피해자 할머니들 “천황이 직접 무릎 꿇고 사과하지 않으면 사과한 게 아니다”

30여 명의 지원자 중 1,2차 시험 거쳐 10명 선발  3개월 간 각 지점에서 은행 업무 담당

밴쿠버 신협은행이 2012년 대학생 인턴사원 5기를 선발했다. 인턴사원 제도는 차세대 한 인들에게 캐나다 사회 진출에 필요한 기반 을 마련해 주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지난 2일부터 13일까지 코퀴틀람 테니스 클 럽에서 열린 ‘2012 코퀴틀람 테니스 오픈 대 회’ 혼합 복식 8.0 부문에서 한인 주부 박춘희 (53)씨가 준우승을 차지해 화제가 되고 있다. 코퀴틀람 테니스 오픈 대회는 코퀴틀람 테 니스 클럽에서 주최하고, BC테니스가 후원하 는 아마추어 대회로 리치몬드, 버나비, 스탠 리 파크 오픈 대회 중 가장 먼저 열리는 정 기 대회이다. 총 16개 아마추어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 에서 박춘희씨는 혼합 복식 부문에 참가해 대만인 링콘-림(Lincoln-Lim)과 조를 이루어 준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위안부 피해자, 뉴욕 기림비 철거 주장에 분노

<신협은행>대학생 인턴사원 5기 선발

신협은행 인턴사원 5기-오경미, 정미애, 황형조, 허진한, 최선호, 박우종, 이지은, 유재혁, 이은경, 김승균 (이름 무순)

50대 한인 주부, 코퀴틀람 테니스 오픈 대회 준우승 박춘희씨, 혼합복식 8.0부문에서 준우승 차지

한인 박람회, 1000여 명의 교민 참여  다양하고 알찬 이민 생활 정보 가득 무료상담 기회를 주고 싶었다. 캐나다 모 자익 사회에서 한국인들이 긍지를 가지고 우리 고유의 정체성을 유지하며 코리안-캐 네디언으로서 캐나다에서 주인의식을 갖 고 당당하게 뿌리내일 수 있도록 돕고 싶 었다”며 “오늘 이 행사를 통해 많은 교민 들이 다양한 정보를 얻어가길 바라며 앞 으로도 이러한 서비스가 지속적으로 마련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박람회에는 1000여 명의 교민이 참 여했다. 총영사관에서 마련된 민원업무 서 비스로 시작된 박람회는 법률 강좌, 창업 세미나, 은퇴설계 강좌, 유아 교육, 침술, 치과 치료 상담, 건강 요리 강습 등 이민 생활 전 분야에 걸친 다채로운 강의가 펼 쳐졌다. 가족과 함께 행사장을 찾았다는 40대 남성은 “오늘 행사에서 가족들 모두 자신 이 듣고 싶은 강좌를 선택해 들을 수 있어 서 유익했다. 아내는 건강 강좌를, 아이들 은 도자기 만들기, 그리고 나는 은퇴 설계 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며 “그동안 한인들 이 이민 생활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 는 기회가 없어서 아쉬웠는데 오늘 알찬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다양한 강좌 뿐 아 니라 매 시간마다 진행된 경품 추첨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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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이 부여됐지만, 이번에는 비조합원들에게 도 지원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했다”고 설 명했다. 신협은행은 인턴 사원 자격 조건 완화 뿐 아니라 사원 선발 과정도 기존의 방식과 조 금 다르게 진행했다. 지원자 3명을 동시에 면접하던 방식과 다 르게 지원자 1명을 심층적으로 면접하는 방 식으로 바꾸었고, 3명의 심사위원들은 각 지 원자에 대해 6개 항목에 점수를 부여, 평균 점수 중 가장 높게 책정이 된 지원자를 선발 했다. 6개 항목은 조합원 가입기간, 구좌 사 용도, 지원자 동기, 언어 구사력, 용모 그리 고 사고방식이다. 신협은행 인턴 5기는 앞으로 약 3개월 동 안 각 지점에서 기초적인 은행 업무와 명 사 강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캐 나다 사회에 진출에 필요한 지식을 제공받 게 된다. 조현주 기자 sophy228@joongang.ca

“자기 나라(일본)에 (일본군 위안부) 기림비 를 세워도 모자랄 판에 미국에 있는 기림비 를 감히 없애라고 하는지… 건방진 것 아닌가 요.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어요.” 일본 정부가 뉴저지주 팰리세이즈파크 일본 군 위안부 기림비 철거와 플러싱 위안부 추모 사업 중단을 요구해 물의를 빚고 있는 가운 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이 이에 대해 처 음으로 입을 열었다. 지난 4일 밤 본지와의 전 화 인터뷰를 통해서다. 지난해 12월 뉴욕·뉴저지를 방문, 기림비를 직접 봤던 이용수(84) 할머니는 “죄를 모르 는 사람들이다. 지금 당장이라도 주뉴욕일본 총영사관에 가서 강력하게 항의하고 싶다”고 울분을 터뜨렸다. 역시 지난해 기림비를 방문 했던 이옥선(85) 할머니는 미디어를 통해 소 식을 이미 접했던 이용수 할머니와 다르게 기 림피 철거 파문 내용을 기자를 통해 처음 들 었다. 그는 “어떻게 이런 일이 벌어질 수 있 나. 너무 화가 난다”라며 흥분으로 한동안 말 을 잇지 못했다.

일본총영사관이 본지에 e-메일로 “위안부 문제에 대해 이미 수 차례 사과를 했고 ‘아시 아여성기금(AWF)’을 설립해 피해자에게 위 로를 했다”고 밝혀왔다고 하자 “그게 어떻게 사과냐”며 분노했다. 이용수 할머니는 “나라 (일본정부)가 한 잘못을 인정하지도 않았다. 나라가 지은 죄니까 사설 기관이 아닌 국가 가 법적으로 배상을 해야 한다”며 “민간이 마련한 AWF를 통해 위로금 등을 주려 했는 데 절대 받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들은 모두 “천황이 직접 무릎 꿇 고 사과하지 않으면 사과한 게 아니다”라고 잘라 말했다. 이들은 또 한인 동포들에게 위로를 전했다. 이용수 할머니는 “이민생활로 힘겨울 때가 많을 텐데 이번 일로 얼마나 놀라고 분했겠 나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면서 “팰팍(제임 스 로툰도) 시장과 시 관계자, 유권자센터(현 시민참여연대) 등에게 얼마나 고마운지. 어 떻게 은혜에 보답해야 할지”라며 흐느꼈다. 미주중앙일보


A4 전면광고

2012년 5월 15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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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문화

2012년 5월 15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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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2013년 4월 PST제도 돌아온다 팔콘 재무부 장관, HST전에 있었던 모든 면제 혜택 변함없이 적용될 것

제 40대 밴쿠버 한인회 회장 선거일정 공고

본지(joongang.ca)의 행사게시 판 ‘와글와글 시끌벅적’에 등록 하시면 신문에 게재됩니다. 전화, FAX,메일 접수는 받지 않습니다. 임박한

팔콘(Falcon) 재무부 장관이 2013년 4월부터 PST제도가 돌아올 것이라고 발표했다. [사진=Times Colonist]

14일(월) 케빈 팔콘(Falcon) BC주 재무부 장관이 2013년부터 HST를 폐지하고 개선된 PST 제도를 도입 하는 법안을 의회에 제출했다. 팔콘 장관이 제출한 새로운 법안 을 살펴보면 새롭게 시행될 PST 제 도는 예전 제도가 가지고 있던 몇가 지 세금 면제혜택이 포함되어 있지 않았다. 이에 팔콘 장관은 9월까지 새로운 제도에 HST 전 모든 세금 면제 혜택을 추가 할 것이라고 발 표했다. 그는 “주민들과 약속했듯이 2013년 4월 1일부터 모든 서비스와 상품에 적용 되었던 HST 제도가

PST 제도로 바뀔것이다" 라고 말했 다. “식품, 영화티켓을 포함해 미용 비용과 같은 개인 서비스에는 전과 같이 PST가 적용되지 않을 것이다” 라고 발표했다. 새로운 PST 법안이 통과 될시 각 비즈니스 기업들은 온라인 시스템 을 통해 직접 PST 정보를 관리 할 수 있게 된다. 이 온라인 시스템이 도입 될 경우 문서업무가 줄어들며 정부에서는 PST 관리담당 직원감 원을 통해 예산을 줄일 수도 있다. 최근 몇 달 동안 자유당(Liberal) 은 새로운 PST 제도에 대한 발표를

미뤄 많은 비난을 받았다. 이에 신 민당(NDP)은 PST제도가 돌아와도 전에 받았던 면제 혜택은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던 바 있다. 2010년 7월 HST제도가 도입되 기 전 BC주 주민들은 GST(Goods and Services Tax) 5%와 BC 주 PST(Provicial Sales Tax) 7%를 지 불했다. HST가 도입되면서 PST가 면제 되었던 상품에도 세금을 지불 해야 해 많은 시민들이 HST 폐지 를 지지했었다. 장경윤 인턴기자 kyjulie@joongang.ca

늘어나는 트럭 수에 BC주 도로가 위험하다 대형트럭 수는 매년 증가하는데 도로 안전 감독관 수는 오히려 줄어들고 있어

늘어나는 대형 트럭수에 도로 위가 위험해지고 있다 [사진-News1130]

도로 위에 대형 영업트럭 수는 증 가하고 있지만 도로 안전 감독관 수는 줄어들고 있어 BC주의 도로

가 위험해지고 있다고 정부 근로자 협회(BC Government and Service Employees’ Union, 이하 BCGEU)

가 발표했다. 협회는 “지난 2003년 ICBC에서 대 형 영업트럭 안전시행 권한을 주정 부에게 넘기면서 안전 기준(Safety Standard)이 하락했다”고 말하며 “ 안전감독관 직업 수의 25%가 채워 지지 않고 있지만 대형트럭의 수는 2배 이상 증가했다”고 전했다. 달리 워커(Walker) BCGEU 대표는 “안전 감독관들은 수십년전과 변함 없는 인원으로 일하고 있지만 트럭 수는 매년 늘어나 현재 한 감독관 이 1.5배 이상 되는 양의 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BC주 도로 의 안전을 위해서는 인원이 필요하 다”고 덧붙였다. 장경윤 인턴기자

날자순으로 게재해 드립니다.

◆호남 향우회 춘계 산행 행사 일시:5월21일 오전10시장소 : 포트무디, 번즌 레이크 주차장 앞.준비물:pot-luck음식 1가지 (식사 제공) 연락처:778-3973177(향우회관),778-999-3317(cell) ◆양로원 건립기금 마련 야드세일 주최:밴쿠버 무궁화 여성회 목적:"양로원 건립기금"으로 적 립 물품후원 : 옷, 구두, 책, 가 전제품,생활필수품등 알림:봉사 하실 회원을 모집 연락처 진영 란 (604-377-4640), 우애경(604-9373758) 6월 2일 2012년 오전 11:00 : 오후 4:00장소 : 코리아 프라 자 입구 ( 한남 슈퍼 파킹장)  물품수집장소: 오 약국 건물 504 Cottonwood Ave. Coquitlam BC 물품 Drop 시간 : 오전 11:00 오후 4:00 까지 오유순 한인회장 (604-800-2250)께 미리 전화 바람 ◆밴쿠버 서울고동문회  제목: 서울고 동문회 골프모임 일시: 2012. 5. 26(토) 오후 1시 장소: 포트 코퀴틀람 코스트 코 뒷편 카누스티 골프클럽Carnoustie Golf Club 533 Dominion Ave. Port Coquitlam문의: 회장 27회 황규진 ☎778-886-4464 총무 32회 방진호 ☎604-780-4989 ◆소피아 앙상블 자선음악회 소피아 앙상블은 지난해에 이어 아프리카 선교사 후원을 위한 자 선음악회를 개최한다.일시: 5월 26일(토) 오후7시장소:캐나다 광 림교회(비젼 홀)입장료: 1인 $10 / 가족당 $20 ◆한기철목사 두번 째 저서 "영원 한 세계로의 긴 여행"행사명 : 자선 출판 감사예배캐나다 신장

5월 9일 후보자 등록시작 5월 23일 오후 5시 후보자 등록 마감 5월 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제 40대 한인회장 선거 6월 11일 단일후보인 경우 한인회 이사회에서 선출 6월 28일 총회 ※자세한 사항은 선거위원회에서 광고할 예정. 재단(CKF)을 위한 자선 출판 감 사예배 일시: 2012년 5월 26일 오후 1시 장소: 그레이스 한인 교회 ◆밴쿠버 한인 청소년 심포니 오 케스트라 2012 정기 연주회 일시:2012년 5월 27일(Sun) 7;30 pm 장소:Centennial Theatre 출연 : 심포니 오케스트라, 시니 어 스트링 오케스트라, 주니어 스 트링 오케스트라,플룻 앙상블, 클 라리넷 앙상블, 윈드 앙상블, Jiwon Kwon(바이올린) 티켓 예 매처 : EBS 서적(604-931-1620, 778395-3965, 604-677-8147) ◆소프라노 김 미정 독창회 프레이저 밸리 한인회(회장 정 병국)와 밴쿠 버 코리아 싱 어즈(단장 김 치웅)가 후원 하는 소프라노 김미정씨(위·사진) 의 “A Dream Come True” Solo Recital이 2012년 5월 27일 오후 7 시 뉴 라이프 교회(35270 Delair Rd. Abbotsford)에서 테너 김치 웅씨의 찬조출연과 이수현씨의 반 주로 있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모 든 기부 수익금은 전액 학교에 기 부한다. ◆2012년 K-pop Contest 일시: 2012년 6월 2일 토요일 장소: Tom Lee Music Hall 경연 장르: K-pop 노래, 춤, 힙 합, 등주최: 밴쿠버 한인문화협 회 참가기준:13~30세 신청마 감: 5월 31일까지 신청비: $20 신청문의: 604-782-0396, 604-

319-7748 대상수상자: 한국 왕복 비행기 티켓 ◆뮤즈 한국청소년교향악단 연 주회 일시: 6월3일 (일) 저녁 7시 30분 장소:Vancouver Academy of Muusic(1270Chestnut St. Vancouver) 무료문의:604-817-1779 ◆밴쿠버 이북도민 자녀 장학생 선발 지원자격 및 인원: 밴쿠버 이북도민 회원 자녀 중 1인 선발 구비서류 : 웹싸이트(www.vkcsf.org) 참조 지원마감일 :2012년 6월5일제출처: 13712 Rippington RD Pitt Meadows V3Y1Z1 문의처: 김훈구; 604-817-5441 ◆KCHS 2012 International Classic Music Festival 신청서문 의: ohtd79@gmail.comContact Information: 604-817-1779 박혜정 이사(한국어) 604-782-0396 Grace Lee(English) 주최: 밴쿠버 한 인문화협회 후원: 밴쿠버 한국 총영사관 Date: JUN.9 ,2012 ◆World Poetry International Peace Festival (세계시인들의 대 잔치) 세계시낭송협회에서는 세 계의 시인 십여 명을 초청하여 ‘Peace’ (평화)라는 주제로 25일 과 26일 이틀간 위 제목의 행사를 갖는다. 시낭송, 음악과 댄스 및, 시인들의 책 세일 판매 등, 다채로 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입장 료무료. 장소: Richmond Cultural Centre, 7700 Minoru Gate, Richmond , BC. (넓은 무료 주 차장) 날짜: 5월25일 6:30pm8:30 pm 와 5월26일10:30 am4:30pm.문의:(604) 241-8024 (안 봉자), 또는 (604) 526-4729 (Ariadne Sawyer)


A6 지역

2012년 5월 15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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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즈우주인들 “잘 다녀 오겠습니다”

일본 방문한 크리스티 클락(Clark) 수상 14일(월) 크리스티 클락(Clark) BC주 수상이 일본 센다이 지역을 방문했다. 클락 수상은 이날 쓰나미로 인해 임시 학교 에서 수업중인 학생들을 만나 그들을 격려했다. “아시아 무역 미션”(Asian Trade Mission) 출장 중에 있는 클락 수상 은 한국(16일)과 필리핀(19일)도 방문할 예정이다. [사진=BC주정부] 장경윤 인턴기자

켈로나에 수상비행기 추락, 3명 사망 교통안전위원회가 BC주 켈로나 (Kelowna) 남서지역에서 수상 비 행기가 추락해 총 3명이 사망했다 고 발표했다. 13일(일) 오후 7시경 수상 비행기 가 켈로나 지역에서 핏 메도우(Pitt Meadow)로 돌아가던 도중 갑자기 낮게 비행하다가 우림 지역으로 추 락했다. 그 후 엄청난 양의 연기가

피어 올라왔고 소방당국은 당시 1 명은 사망했고 2명은 생존했을 가 능성이 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결 국 전원 목숨을 잃은 것으로 밝 혀졌다. 추락한 수상 비행기는 개인 소유 로 현재 소방당국 측은 사망자들 의 신원 파악을 하지 못한 상태다. 출발 당시 4명이 탑승했지만 한 명

은 켈로나에 남아있고 총 3명이 돌 아가는 비행기안에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추락원인을 살펴보고 있지만 아직까지 정확한 원인을 찾 지 못하고 있다. 장경윤 인턴기자 kyjulie@joongang.ca

종합비타민 먹어도 효과없다 비타민과 영양보조제 과다 복용하면 오히려 건강에 치명적일 수있어

국제우주정거장에서 활동하게 될 미국의 조셉 애커버(가운데)와 러시아의 게나디 파달카(아래), 세르게이 레 빈(위) 등 3명의 새 우주인이 15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의 바이코누르 우주기지에서 곧 발사될 소유즈-FG 로켓에 오르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AP/NAS=연합뉴스]

많은 사람들이 건강을 생각해 종합 비타민제와 다양한 영양 보조제를 섭취한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보조 영양제 섭취가 건강에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하고 있다. 비타민 D와 칼슘을 함께 섭취하 면 뼈 건강에 좋아 많은 사람들이 섭취한다. 그외 생선기름(fish oil) 과 오메가 3(Omega-3)등은 임산부 와 여성들에게 효과가 좋다고 소문 이나 인기다. 하지만 소비자 리포트 잡지 숍마 트(ShopMart)의 조사 결과에 따르 면 시중에 건강한 사람들이 섭취하 지 않아도 되는 비타민와 보조영양

제가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 그 중 많은 사람들이 섭취하는 종합 비타 민과 비타민 A도 포함되어 있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종합 비타민제 는 건강한 사람들에게는 아무런 도 움이 되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 오리 아비철(Avitzur) 의사는 “(종 합비타민을 섭취해도) 심장관련 질 병 혹은 암 예방에 도움이 되지 않 는다”고 말했다. 그는 오히려 “잘못 된 영양제 섭취가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말했다. 비타민 E를 과다 섭취할 경우 폐 암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며 비타민 D를 과다 섭취하면 콩팥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또한 전문가들은 영양제로 식품 을 대처하지 말라고 강력하게 권 고했다. 비타민 제조회사 센트럼 (Centrum)에서 새롭게 과일과 야 채성분을 포함한 영양제를 발표했 지만 제품 뒷면을 살펴보면 “일일 채소섭취량을 대신 할 수는 없다” 고 적혀있다. 전문가들은 처방 받은 약(Prescription drug)과 영양제를 함께 섭취하는 것도 매우 위험하다고 말 했다. 장경윤 인턴기자 kyjulie@joongang.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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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2012년 5월 15일 화요일

A7

한국에서 허리치료 받는 캐나다 부호 줄기세포치료위해 한국 차병원으로 캐나다의 대형 여성 의류업체 회장이 고질 병을 고치기 위해 한 국 병원을 찾는다. 차병원 만성통증센 터 안강 교수는 14일 “캐나다 여성의류업 체 ‘나이가드 인터내 셔널’의 피터 나이가드 회장(69·사진)이 만 성 허리통증을 치료하기위해 다음 달 2일 진료 예약을 했다”고 밝혔다. 캐나다 70번째 부자로 알려져 있는 나이 가드 회장은 재산이 8억1700만 달러(약 9394 억 원)에 이르는 부호라고 한다. 그는 한국 으로 치료받기위해 300인승 보잉 727 전용 기를 타고 방한한다. 차병원은 나이가드 회 장 일행의 방한과 치료에 100만 달러(약 11 억4980만 원·왕복 기준) 이상의 비용이 들 것으로 추정했는데 그의 주치의 2명을 포 함해 30여 명이 그를 수행해 방한 하는 것 으로 알려졌다. 지난해까지 홍콩의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온 나이가드 회장은, 홍콩에서의 오랜 치료에도 불구하고 요추 추간판탈출증(허

리디스크) 증세가 호전되지 않아 다른 병원 과 치료법을 물색했다. 디스크 수술은 인공디스크와 나사못을 박 는 데다 치료 이후에도 재발할 위험이 있다 는 주치의의 설명에 줄기세포 치료에 기대 를 걸었다. 이 때문에 미국에서 줄기세포를 연구하는 회사에 막대한 자금을 투자하고 스포츠 클리닉도 인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러 경로를 통해 알아본 결과 한국 차병 원이 줄기세포를 안전하게 보관한다는 정보 를 듣고 그는 지난해 10월 홍콩 병원에서 치료를 중단하고 한국 차병원에 줄기세포를 보관하고 검진센터에서 종합검진을 받았다. 당시 나이가드 회장의 디스크를 살펴본 안 교수는 “허리뼈 관절이 비대해진 상태 에서 4, 5번 디스크 탈출로 디스크와 신경 이 일부 붙어 있어‘수술을 통한 빠른 줄기 세포 치료가 어렵다’고 조언했다”고 말했다. 그를 수행한 주치의들도 “줄기세포 치료 가 의학적으로 폭넓은 검증을 받지 못했다” 고 보고했다. 안 교수는 나이가드 회장이 캐나다로 돌 아가기 직전 그의 주치의들에게 “디스크를 수술하지 않고 비(非)수술로 고칠 수도 있

다”고 말했다. 캐나다로 돌아간 뒤에도 나이가드 회장은 올해 주치의를 두 번에 걸쳐 한국에 보냈 다. 주치의들은 차병원 만성통증센터의 의 술을 직접 검증했다. 안 교수가 선보인 의술은 투시경하 염부 조직 박리술(FIMS)이란 새로운 치료법. 척 추 근육을 영상촬영장치로 보면서 1.2mm 크기의 특수바늘로 찔러 좁아진 디스크 간 격을 넓히고, 디스크에 붙은 인대와 신경을 떼어내는 시술이다. 요즘 국내의 척추전문 병원에선 종종 시행되고 있다. 시술 시간이 1시간 내외로 짧고 치료 직후 퇴원할 수 있 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주치의들은 ‘FIMS가 안전하고 치료 결과 가 매우 뛰어나다는 결론을 내렸고, 나이 가드 회장은 한국행을 최종 결정했다. 안 교수는 “주치의들이 2주일 이상 머물면서 차병원의 치료 과정을 세심하게 살펴봤다” 며 “패션업계 최고경영자(CEO)의 방한으 로 한국 의술에 대한 신뢰도가 한층 높아 질 뿐만 아니라 의료 한류도 순풍을 맞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연합뉴스

미스 캐나다 대회 참가하는 텔레코바 성전환자로는 사상 처음으로 미스 캐나다 대회에 참가한 제나 텔레코바가 다음주 열리는 미스 캐나다 대회를 앞두고 토론도 샌드먼시그니처 호 텔에서 동료들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토론토에 거주하는 텔레코바는 4년전 성전환 수술 을 받았다. [사진출처=AP]

加 몬트리올 전철 연막탄 공격 대학생 4명 자수 캐나다 몬트리올 전철에 연쇄적인 연막탄 공격을 가한 대학생 4명이 경찰에 자수했 다고 캐나다 언론들이 11일 전했다. 경찰은 이들이 전날 오후 변호사를 대동 하고 자수해 옴에 따라 구체적 범죄 혐의 를 밝혀내기 위한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 대변인은 “이들의 행위가 치 기의 산물일 수도 있지만 다른 가능성에 대해서도 살펴 볼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전날 오전 출근 시간대 몬트리올

전철역 5곳에 연쇄적으로 연막탄을 터뜨려 전철운행이 전면 중단되는 혼란을 빚은 혐 의를 받고 있다. 사건 발생 직후 경찰은 현장의 폐쇄회로 TV를 분석해 이들을 공개 수배했다. 몬트리올에서는 주 정부의 대학등록금 인상에 반대하는 학생 시위가 장기간 이어 지고 있으며, 최근 정부와 학생측이 협상에 나섰으나 합의와 결렬이 반복되는 진통을 연합뉴스 겪고 있다.

캐나다 해안, 탄소 저장고 역할 톡톡 UNEP, ‘블루 카본’ 연구 지원 캐나다 맥길대학교의 츠무라(Chmura) 박 사는 뉴브런즈윅스 주, 노바스코샤 주, 퀘 벡 주를 포함하여 동 캐나다에는 많은 습 지가 있지만, 이들은 농업용으로 배수되고 있다고 전했다. 츠무라 박사 연구팀이 수행 한 연구는 배수된 습지의 생태학적 기능 은 복원돼 탄소 싱크 역할을 할 수 있음 을 보여준다. 츠므라 박사의 동료들은 배수된 캐나다 농업용 습지를 복원하면 헥타르 당 1만4535 달러의 생태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산화 탄소 싱크도 부활되는 것을 계산했다. 부 활된 이산화탄소 싱크는 교토 협약에 따라 캐나다가 준수해야 할 이산화탄소 저감량 의 6%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유엔환경프로그램과 세계자연보전

연맹은 해안 생태계가 악화되면 이산화탄 소 저장 능력이 감소되는 것 이상의 악영 향이 있다고 전했다. 폭풍과 지진해일로부 터 보호해주는 해초와 맹그로브, 물고기 와 야생생물 서식지가 제공한 생태계 서비 스는 연안 어업과 연안 주민의 생계를 뒷 받침해준다. 이들이 줄어들면 반대의 효과 가 나타난다. 유엔환경프로그램이 운영하는 블루 카본 이니셔티브(Blue Carbon Initiative)는 귀 중한 생태계 서비스뿐만 아니라 연안 상태 계의 블루카본에 대한 연구를 지원한다. 또 한 유엔 환경프로그램은 연안 생태계를 더 욱 잘 관리하기 위해 탄소와 생태계를 자 금으로 전환하는 경제적으로 실용적인 사 업을 지원할 것이다. 따라서 블루 카본 이

니셔티브는 중요한 아프리카 생태계의 블 루 카본 연구를 지원하고 있으며 과학 컨 퍼런스와 보고서에서 블루 카본을 전 세 계에 알리고 있다. 블루 카본은 연안과 해안 생태계에 의해 저장되는 탄소를 의미한다. 특히 간석지, 맹그로브, 해초 등과 같은 연안 생태계는 대기와 해양의 탄소를 자연 프로세스를 통 해 식물과 퇴적물에 저장한다. 블루 카본 이니셔티브는 캐나다의 연안 생태계 등에 저장된 탄소를 더욱 새롭고 정밀하게 측정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또한 강조했다. 이러한 정보들은 기후변화에 적 응하고 기후변화를 완화시키는 국가 전략 을 기획하는데 도움을 준다. 밴쿠버중앙일보

캐나다인들, 인터넷 위해 커피나 술은 끊어도 성생활은 포기 못해 캐나다인들은 인터넷 접속을 위해 많은 것을 포기할 용의가 있지만 성 생활과 사 람과의 교류, 그리고 목욕등 친밀감을 유 지하는 행동은 계속 할 것이라고 대답 했다. 사람들은 인터넷 접속을 위해 알콜 (34%), 초콜렛(31%), 그리고 커피(27%) 순 서로 포기할 수 있다고 했다. 그러나 단지 6%가 성관계를, 4%는 샤워와 사람들과의 교류를 희생하겠다고 말했다. 이 조사는 통신회사인 로저스가 무작위 로 선정한 인터넷 사용자 1010명을 대상 으로 지난 4월 13일부터 4월 15일까지 실 시되었다. 설문문항은 ‘인터넷을 위해 무

엇을 포기할 것인가’ 뿐 아니라 테크놀로 지가 변화시킨 일상생활 관련 문항도 포 함되어 있다. 응답자들은 “인터넷 등 테크놀로지가 혈당이나 심장박동 같은 건강상태 검사 를 쉽게 만들었다”고 답변했다. 18세에서 24세 응답자중 절반 이상은 테크놀러지 가 주택관리 등 일상적인 삶 뿐만이 아니 라 자신들의 생활도 변화시켰다고 말했다. 남녀 차이가 나는 것도 특징이다. 남성 은 44 %, 그리고 여성은 30 % 만이 인터 넷이 도움된다고 대답했다 권오동 인턴기자


A8 전면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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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국제

화요일

“중국, 달라이 라마 독살하려

우크라이나 총리 티모셴코 때문에 EU서 왕따 신세

티베트 출신 여성 요원 훈련” “티베트 자치구서 정보”  달라이 라마 영국 언론과 인터뷰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인 달라이 라마(78)를 독살하기 위해 중국 측 이 티베트 여성 요원을 훈련시키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선데 이 텔레그래프는 13일 달라이 라마 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전했다. 티베트 망명 정부가 있는 인도 다 람살라에 머물고 있는 달라이 라마 는 자신을 해치기 위해 티베트 여성 요원을 중국 측이 훈련하고 있다는 보고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열 광적인 신자들이 나의 축복을 받으 러 나에게 다가올 때 미리 훈련받은 여성 요원이 나를 독살할 것이라는 얘기를 (중국의) 티베트 자치구 내 부로부터 전해 들었다”고 주장했 다. 그는 이어 “중국 측이 첩자 를 훈련시키고 있는데 특히 여성 첩자들이 머리카락 에 독을 묻히거나, 독을 묻힌 하다(哈達·티베 트인들이 축하와 경

의를 표시할 때 상대의 목에 둘러주 는 비단 목도리)를 나에게 사용하는 방법을 쓸 것이라고 한다”고 말했다. 1989년 노벨 평화상을 수상했던 달라이 라마는 “나는 현재 히말라야 산맥의 산록에 위치한 인도의 다람 살라에 있는 한 사원 궁전에서 고도

“머리·목도리에 독약 묻혀 신자 축복할 때 살해 노려” 의 보안 상태를 유지한 채 생활하고 있다”며 “인도 보안 당국의 조언을 듣고 있다”고 덧붙였다. 달라이 라마는 중국 당국이 자 신의 후계자 선정에 개입하려 한다는 우려도 제기했다. 그 는 “내가 열반한 뒤 중 국 당국이 나의 환생 을 찾는 데 개입할 달라이 라마 것이 란 우 려 가

천광청 조카 살인 혐의로 체포 중국, 친척 상대 보복 노골화

집 수색 때 공안에 칼 휘둘러 천광청 형 가족도 가택 연금 중국의 시각장애인 인권변호사 천 광청(陳光誠·진광성·41) 일가친척 에 대한 중국 당국의 보복이 노골 화되고 있으며, 천 변호사의 조카 가 살인 혐의로 경찰의 조사를 받 고 있다고 DPA통신이 12일 보도했 다. 천의 조카인 천커구이(陳可貴) 는 지난달 말 천이 자택에서 탈출한 이후 집 주변을 수색하던 사복경찰 과 몸싸움을 했고, 이 문제로 10일

경찰에 체포됐다. 천커구이는 집에 들이닥친 공안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현지 경찰은 천커구이를 최소 징 역 10년에서 사형까지 선고할 수 있 는 계획적인 살인 혐의로 체포해 조 사 중이다. 인권변호사 천우취안은 “10일 밤 무슨 일이 발생했는지 정확 한 사항을 알지 못한다”며 “다만 경 찰은 고의적인 살인으로 보는 것 같 다”고 말했다. 천우취안은 “중국 당 국으로부터 이 사건의 소송을 담당 하지 말라는 압력을 받고 있다. 다 른 변호사도 비슷한 상황”이라고 말 했다. 천의 또 다른 일가친척과 변호 사 등도 수시로 협박과 신문을 받고

게이 레빈(이상 러시아)·조셉 아카바(미국) 등 3명의 우주인을 태우고 15일 발사될 예정이

율리아 티모셴코(52·여) 전 우크라 이나 총리의 석방 요구에 대한 목소 리가 높아지면서 미콜라 아자로프 (65) 현 총리가 유럽 지도자들의 기 피 인물로 떠오르고 있다. 유럽연합 (EU) 대변인은 12일(현지시간) “아 자로프 총리가 15일부터 정치적 협 력 및 자유무역 협상을 위해 벨기에 브뤼셀을 찾을 예정이지만 EU 최고 지도자들과의 회담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통상 각국 정상들의 브뤼셀 방문 시 열리는 조제 마누엘 바호주 EU 집행위원장이나 헤르만 반롬푀 이 EU 정상회의 의장과의 양자회담 대신 스테판 풀레 EU 집행위원 등 실무진 회담만 잡혀있는 것이다. 우크라이나 정상의 홀대는 예정된 수순이었다. 반롬푀이 의장은 9일 TV 에 출연해 “우크라이나 총리가 방문 계획을 밝혔을 때 우리는 ‘오지 말라 (stay home)’고 했다”고 밝혔다. 앞 서 우크라이나 인권 문제에 대해 강 력한 메시지를 보내겠다고 밝힌 EU 가 직접적인 경고를 보낸 셈이다. 10 일 외국 정상으로는 처음으로 티모셴 코를 면담한 그리바우스카이테 리투 아니아 대통령도 “우크라이나는 EU 로부터 고립을 각오해야 할 것”이라 며 빠른 대처를 촉구했다. 교정 당국 의 폭행을 이유로 20일간 단식투쟁을 한 티모셴코는 9일 카차노프 여성 전 용교도소를 떠나 현지 병원에서 허리 디스크 치료를 받고 있다. ‘티모셴코 구하기’에 나선 각국의 움직임은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 체 코·독일 등 유럽 정상들은 11~12일 우크라이나 얄타에서 열린 중부유 럽 국가정상회의 참석을 취소했고, 다음달 8일부터 우크라이나와 폴란 드가 공동 개최하는 유럽축구선수 권대회에도 불참을 선언했다. 티모셴코는 총리 시절인 2009년 러 시아가 유리한 가스 수입 계약을 맺 어 국고 손실을 초래했다는 혐의로 지난해 징역 7년형을 선고받았다.

다. 작은 사진은 기차에 실려 이동되는 소유스 우주선 본체.

민경원 기자 storymin@joongang.co.kr

있다”며 “이는 내가 죽으면 내가 티 베트 전통에 따른 마지막 달라이 라 마가 될 수 있다는 의미”라고 말했 다. 중국이 개입하는 것을 인정할 수 없다는 의지를 피력한 것으로 풀이 된다. 티베트 전통에 따르면 달라이 라마가 열반한 뒤에 태어난 티베트 어린이 중에서 한 명을 달라이 라마 의 환생으로 인정한다. 그러나 중국 정부는 자신들이 임명 하고 중국에 협조적인 11대 판첸 라마 인 기알첸 노르부를 달라이 라마 사 후에 그의 후계로 세울 것이라고 티 베트인들은 의심해왔다. 이 때문에 달라이 라마와 티베트 망명 정부는 중국 정부와 심각하게 대립해왔다. 중국의 티베트 탄압과 후계 갈등이 겹치면서 지난해 초부터 티베트 승려 들의 분신 자살도 잇따르고 있다. 그럼에도 달라이 라마는 “내 생전 에 중국이 강경 노선을 바꿔 티베트 의 경제발전을 위한 민주개혁을 추 진할 것이라 믿는다”고 낙관했다. 장세정 기자 zhang@joongang.co.kr

있으며, 활동에 제약을 받고 있다고 DPA는 전했다. 천광청의 변호인단 과 인권단체 소식통은 천의 고향인 산둥(山東)성 당국이 천의 형과 형 수에 대해서도 가택 연금 조치를 내 렸다고 11일 밝혔다. 빅토리아 뉼런드 미 국무부 대 변인은 11일 정례 기자회견을 통해 “(천광청 일가친척과 변호사 등에 대한 보복 조치 관련 보도와 관련) 중국 정부와 접촉했으며, 이 과정에 서 우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천광청은 11일 도쿄신문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미국 방문을 위해) 7 일 여권을 발급 신청했다”며 “여권 만 나오면 바로 비자를 받아 가족과 함께 뉴욕으로 출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소영 기자 olive@joongang.co.kr

소유스, 우주여행 전 기차여행 13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우주기지에 서 우주선 소유스 TMA-04M호가 발사를 준비하고 있다. 이 우주선은 겐나디 파달카·세르 [바이코누르 로이터=뉴시스]

40판 제1471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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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8월 24일 수요일

www.joongang.ca

캐나다, 중국과 교역증진 노력

2012년 5월 15일 화요일 A10

EU, 올해 유로존 경제 -0.3% 성장 전망 하반기 회복세 전환…내년 1% 성장 예측

캐나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미국 이외의 새로운 시장 찾아 지난 100년간 미국과 밀접한 교역관 계를 지속하던 캐나다가 최근 성장부 진을 만회하기 위해 중국과의 교역증 진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월스트리트 저널(WSJ)이 14일 보도했다. 캐나다와 미국의 경제적 유대는 매 우 강한 편이지만 지난 수십년동안 캐나다가 교역다변화 정책을 펼치면 서 조금씩 약화돼 왔다. 특히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미국의 경제부진으로 수요가 줄어들면서 캐 나다 기업들은 새로운 시장을 찾기 위해 미주대륙 이외의 지역으로 눈 길을 돌리고 있다. 미국 자체 석유생산도 대폭 늘어 캐나다산 연료에 대한 수요도 줄었 다. 이에 따라 캐나다 정부는 지금 까지 거의 전량을 미국으로 수출하 던 원유를 사줄 수입선이 필요한 실 정이다. 지난해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의 환태평양 국가들에 대한 원유 수 출량은 사상 처음으로 대 미국 수출

량을 앞질렀다. 캐나다 유정에 대한 투자액도 지난 2009년 이후 중국이 미국울 추월한 실정이다. 중국의 투자규모는 128억 달러나 된다. 캐나다 연방정부와 브리티시컬럼비 아도 수십억 달러를 들여 국가의 인 프라를 아시아 지역과의 교역에 적합 하도록 재편하고 있다. 국가 전체적인 규모로 보면 미국이 앞으로도 계속 캐나다의 최대 교역 상대국이 될 것이라고 캐나다 관리 들은 말한다. 작년에 캐나다 무역에서 미국이 차 지하는 비중은 67.7%였다. 이는 10 년 전의 80.8%에 비해서는 많이 줄 어든 것이다. 이에 비해 아시아의 비중은 15%로, 10년전의 9.5%에 비해 늘었다. 중국 의 비중은 작년에 7.2%였다. 1920년대 초반에는 캐나다를 식민 통치하던 영국이 캐나다의 제1 교역 상대국이자 가장 큰 투자국이었지만

그 이후에는 미국이 이 자리를 계속 차지하고 있다. 캐나다는 한때 미국 일변도의 무역 구조에서 벗어나려는 정책을 편 적 이 있다. 1970년대 초반 미국과의 경제적 갈 등이 빚어지자 피에르 트뤼도 당시 캐나다 총리는 제3의 길을 선택하는 정책을 펴면서 특히 유럽 쪽에 대한 교역을 늘리기도 했다. 캐나다가 중국에 대한 교역에 중 점을 두는 것에는 위험부담도 있다. 일단 중국 경제 자체가 최근 둔화 움직임을 보이면서 글로벌 상품가격 에 부담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또 중국은 아직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충분히 행사할만한 지위에 있지 않기 때문에 향후 경기 등락폭 도 심할 가능성이 있다. 또다른 자원부국 호주의 경우 중국 에 대한 교역비중을 크게 늘렸다가 최근 중국의 경기둔화로 곤경에 처 연합뉴스 해있다.

유럽연합(EU)은 올해 유로존(유로 화 사용 17개국)의 경제가 -0.3% 성장할 것으로 11일 전망했다. EU 집행위원회는 그러나 올해 하반기부터 경제가 회복세를 보이 기 시작, 내년엔 1% 성장할 것으 로 예상했다. EU는 당초 지난해 초 전망 보 고서에선 유로존의 2012년 성장률 이 1.8%, 지난해 11월 발표한 추 계 보고서에선 0.5% 성장할 것으 로 예측했다. 이날 발표한 춘계 보고서는 지 난 2월의 수정 전망치인 -0.3%를 재확인함으로써 국채 위기로 인한 유로존 경제의 침체가 여전히 심각 함을 보여주는 것이다. 연간 전체 성장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하는 것은 미국발 금융위기로 타격받은 2009년 이후 처음이다. 또 유로존의 실업률은 올해 사 상 최고치인 11%를 기록하고 내년 에도 같은 수준이 유지될 것으로

EU는 전망했다. 유로존의 평균 재정적자 비율은 올해 국내총생산(GDP)의 4.1%에 서 내년엔 3.2%로 낮아질 것으로 예측됐다. 물가상승률은 올해 2.4%를 기록 하고 내년에야 유럽중앙은행(ECB) 기준치 이하로 내려갈 것으로 추계 돼 ECB가 당분간 금리를 더 내릴 가능성을 낮음을 시사했다. 올리 렌 경제ㆍ통화 담당 집행위 원은 하지만 경기침체의 정도가 약하고 단기간에 그칠 것이라면서 조만간 침체의 바닥을 찍고 회복 세로 돌아설 것이라는 여러 징후 가 있다고 밝혔다. 렌 집행위원은 “회복이 가시권에 있다”면서 성장 촉진 정책들을 실 시할 것임을 강조했다. 그는 그러나 경제를 전망하기에 여전히 불확실성이 크고 유로존 국 채 위기의 고조 등 하방 위험 요소 가 많다고 지적했다.

신뢰성 저하의 충격으로 금융부 문 소요가 재발해 불안이 전체 실 물경제로 확산되고 취약한 은행들 과 취약 국가 국채들이 다시 타격 받는 `부정적 악순환’이 확대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는 따라서 유로존 국가들이 재 정 건전성을 회복하기 위한 노력 을 중단해서는 안된다면서 “건전 한 재정과 새롭고 강력한 경제 운 영체제의 틀 위에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EU 27개국 전체의 올해 평 균 성장률은 0%로 정체되고 내 년엔 1.3%로 높아질 것으로 전망 됐다. 실업률은 올해와 내년 모두 10.3%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 EU 전체의 평균 재정적자 비율 은 올해 4.5%에서 내년 3.6%로 개 선될 것으로 집행위는 예상했다. 연합뉴스

부산, 대 중국 교역 10년새 5배 이상 급증

피치 “아시아는 유럽위기로부터 가장 안전” 아시아 경제들이 유럽 금융불안으로 부터 가장 안전하다고 국제신용평가 사 고위관계자가 진단했다. 피치의 아시아·태평양 국가신용평가 책임자 앤드루 콜크훈은 14일 싱가포 르에서 기자들과 연 전화회의에서 유 럽은행들에 대한 아시아 경제들의 위 험노출(익스포저)은 제한적이라면서 이같이 평가했다. 그는 “아시아 경제들은 자금을 빌려 주는 외국 은행들보다 아시아 수출품 을 사는 외국 가계와 소비자들에게 더

많이 의존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유럽 사태가 아시아의 국가신 용등급에 영향을 미칠 것인지에 관해 서라면 나는 ‘아니다’고 명확히 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콜크훈은 또 중국의 단기적 경제 전 망에 대해서도 낙관론을 피력했다. 중국 경제는 지난 1분기 거의 3년 만 에 최저인 8.1% 성장에 그친 데 이어 지난 4월 산업생산 증가율도 3년 만 에 가장 낮아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 를 키우고 있다.

그는 “중국 경제는 작년에 나타나 기 시작한 인플레이션 압력에 대응하 기 위한 당국의 정책대응에 따라 성 장 둔화를 경험하는 것으로 본다”면 서 “이 같은 성장 둔화는 당국의 평상 시의 정책 운용 틀에서 이뤄진 것처 럼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 당국이 “노동시장에 부정 적인 영향이 나타나지 않는 한 대체로 약 8% 성장에 만족해할 것 같다”며 “ 중국 경제가 경착륙할 것으로는 예상 연합뉴스 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부산과 중국간 교역규모가 2000년 이후 10년간 5배 이상 급증한 것으 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부산본부가 14일 발표 한 ‘부산-중국간 경제적 연관관계 의 진전 및 시사점’이라는 보고서에 따르면 부산지역의 대 중국 수출은 2000년 7억2천300만달러에서 2011년 27억7천200만달러로 4배 가까이 증 가했다. 중국이 차지하는 수출비중 은 2000년 15%에서 2011년 19%로 증가했다. 2003년 이후부터는 중국이 일본 을 제치고 부산지역 최대 수출시장

으로 부상했다. 대 중국 수입 역시 2000년 7억2천800만달러에서 2011년 45억2천700만달러로 6배 이상 증가 했다. 수입비중도 2000년 18.3%에서 2011년 30.8%에 달해 중국이 부산 의 가장 큰 수입시장으로 성장했다. 2011년 부산지역에서 처리한 중국 컨테이너는 6m짜리 컨테이너 392 만개로 부산항 전체 실적의 24.4% 를 차지했다. 이는 중국 컨테이너 162만7천개를 처리한 2000년 이후 매년 9.2%의 증 가율을 기록한 것이다.

부산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 수도 2011년 47만6천명으로 2000년의 14 만9천명에 비해 3.2배나 증가했다. 부산에서 중국으로 수출하는 주 요 품목은 2000년 직물, 신변잡화, 가죽 및 모직 등 저부가가치의 최종 재에서 2011년 수송기계(자동차 및 부품 등), 철강, 기계 등 고부가가치 의 중간재로 변했다. 한국은행은 부산지역의 대 중국 수출이 지역내에서 5조7천억원의 생 산유발효과, 2조원의 부가가치 유발 효과, 5만1천명의 취업유발효과를 거 두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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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012년 5월 15일 화요일

삼성, 애플 압도할 ‘감성 특허’ 100건 출원

비즈니스 단신

갤럭시S3 안구인식 기술 포함

삼성을 포함한 한국경제의 약진을 특집으로 보도한 이탈리아 경제주간지 파노라마 5월 9 일자 표지 (사진)

이탈리아의 경제주간지 파노라마 최신호 (5월 9일자)는 ‘만약 한국이 사과(애플) 를 먹는다면’이라는 제목으로 한국경제 특집을 마련했다. 이 잡지는 8페이지짜리 기사에서 “삼성이 노키아의 왕관을 빼앗 고 애플을 추월해 세계 휴대전화 업계의 1인자로 등극했다”고 보도했다. 파노라마 가 꼽은 삼성의 강점은 계열사 간의 협력 체제를 통해 부가가치 높은 제품을 만들 어 낸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그게 전부가 아니다. 삼성이 애 플과 맞서게 된 데는 또 다른 요소가 있 다. 하드웨어보다는 감성을 내세우는 쪽 으로 바뀌었다. 지난해 10월 출시한 ‘갤럭 시노트’는 S펜으로 화면에 글씨를 쓰고 그림을 그리는 기능을 강조했다. 이 제품 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에 사람들을 불편하게 만드는 키보드(자판)나 펜은 절

대로 쓰지 않는다”는 스티브 잡스의 고집 에 대한 삼성의 반격이었다. 삼성의 변신은 이달 초 내놓은 ‘갤럭시 S3’에서 두드러졌다. 문자를 보내다 귀에 대면 전화가 걸리고, 화면을 들여다보고 있으면 눈동자를 인식해 꺼지지 않는 것 같은 ‘사용자의 행동을 읽는 재주’를 앞 세웠다. 삼성은 이달 들어 국내외에서 100여 건 의 신규 특허를 냈다. 대부분이 갤럭시S3 에 채용한 소프트웨어(SW)와 관련된 ‘감 성 특허’다. 익명을 요청한 정보기술(IT) 업계 관계자는 “갤럭시S3에 적용한 감성기 술을 올 3분기 애플이 출시 예정인 아이폰 5에 넣자니 ‘삼성 따라한다’, 빼자니 ‘쓰기 불편하다’는 불만이 나올 판”이라며 “두 회사의 경쟁이 더 볼 만해졌다”고 말했다. 김창우 기자

삼성 OLED TV, 해외 언론 기대 ‘만발’ “OLED TV 개척자는 소니 아닌 삼성”

삼성전자는 55인치 OLED TV 양산제품을 지난10일 최초로 공개했다. 공개된 새로운 OLED TV 는 기존 제품보다 훨씬 선명하고 실감나는 영상을 선보였다. 위 오른쪽 사진은 OLED의 개념도

지난 10일 삼성전자가 세계에서 처음으 로 공개한 55인치 대형 유기발광다이오드 (OLED) TV 양산 모델에 전 세계의 관심 이 뜨겁다. 블룸버그, 엔가젯, CNet 등 전 세계 경 제, IT(정보통신) 관련 유수 언론들은 삼성 전자의 55인치 대형 슈퍼 프리미엄 OLED TV 첫 공개 이후 호평을 연일 쏟아내고 있다. 15일 외신과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세계적 경제 전문 매체인 블룸버그는 지 난 10일 애널리스트의 말을 인용해 “삼성의 OLED 방식은 한층 에너지 효율적이 됐고, 컬러 폭이 더 넓다”고 평가했다. IT 전문 매체인 엔가젯도 “삼성은 최초 로 OLED TV 양산 모델을 한국에서 선보 이며 세계를 놀라게 하고 있다”며 대대적으 로 보도했다. 미국의 유명 IT 관련 온라인 뉴스 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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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 TG 데일리 역시 “소니가 OLED TV 시 대 개척자로서 역할을 할 것처럼 보였으나, 이제 그 타이틀은 삼성에게 돌아가게 됐다” 고 극찬했다. 파이낸셜타임즈, 월스트릿 저 널, AP통신 등 많은 해외 언론에서도 삼성 OLED TV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이면서 특 히 ‘스마트 듀얼 뷰’ 기능을 호평했다. 미국의 IT관련 유명 테크 미디어 CNET 은 “스마트 듀얼 뷰 기능으로 소파에 두 사 람이 앉아 실제로 동시에 2개의 프로그램 을 볼 수 있게 됐다”며 고객들의 새로운 시 청 경험을 자세히 소개했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의 이번 OLED TV 첫 공개가 한국에 서 진행됐지만 글로벌 매체들의 관심을 받 게 된 것은 한국이 전 세계 TV산업의 중 심에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됐 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삼성전자의 한 관계자는 “삼성전자는 전 세계 TV 업계의 리더로서 차세대 TV인 OLED TV 뿐 아니라 여러 프리미엄 TV 라 인업을 바탕으로 경쟁업체들과의 격차를 더 욱 벌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사무실 이전공고  에드워드 존스 인베스트먼트의 Young lee 씨의 사무실주소가 변경되었습니다  주소: 3672. E Hastings St, Vancouver, BC (Boundary 와 E Hastings 교차 점) 리쿼스토어 옆  전화:604-719-1201 -사무실 이전공고  셔튼의 로터스 부동산 Lotus Chung 의 사무실 주소 변경  주소: 3010 Boundary Road, Burnaby (Boundary 와 Grandview Hwy. 교차점 Sutton Centre Realty)  www.lotuschung.com -실협 KOTRA와 공동 물류 사업 추진 밴쿠버무역관(관장·양국보)과 실협(한대 울·회장)은 국내 기업 또는 협회 회원을 지원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사업을 추진 하고 있다 ①창고지원:통관,수수료,내륙 운송비등 연 간 최대 4백만원까지 지원 ②회원사 직원 임시 출장시 사무실 제공③ 호텔,모텔을 운영하고 있는 회원 및 동포들 의 공동구매를 지원 관심 있으신 분들은 협회로 연락 바랍 니다.(전화:604-431-7373,FAX:604-431-7374) -라파 다이어트 (RAPHA DIET) 건강마을에서는 특허와 임상실험을 통해 확실한 효과를 입증한 라파 다이어트를 판 매하고 있다. ‘라파는 ‘신의 치료’를 의미하 는 히브리어로서 Dr. Kelly 와 김윤배 교 수(UBC의대 교환교수)가 개발했다. 2번의 동물실험과 3번의 인체 임상실험결과 부 작용과 요요현상이 전혀 없는것으로 입증 되었다고 한다. (특허내용: 특허출원 10-2011-0082444) 호르몬 감소로 지방세포 생성 억제 지방 세포 축소효과 지방간 감소 효과로 뱃살과 허벅지 살을 아름다운 라인으로 만들주며, 출산 후 불 어난 몸무게를 원래 몸무게로 돌려 주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문의: 3650 Bonneville Place. Burnaby BC V3N 4T7 778-885-6934 / 604-420-2204 raphadiet22@gmail.com www.raphabiotech.com -자궁경부암 1차 백신 무료 접종을 실시  자궁경부암 1차 백신  1.1991-1993년도생에 한함  carecard 소지자 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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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5월 15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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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B1~B3교육 B4Food B5스포츠 B6국수의 신 B10문화 B11

2012년 5월 15일 화요일

‘젊음 주는 묘약’ 황혼 로맨스

거울 자주 보고, 매일 운동 60세 고씨가 달라진 이유는 70대 노인이 사랑을 한다. 무료했던 일상생 활에 생기가 돈다. 등산로 절벽에서 몸을 사 리지 않는 모험을 하고, 평소 입에 대지 않던 샌드위치를 기꺼이 먹는다.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은교’ 얘기다. 영화뿐만이 아니다. 만화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 ‘그대를 사랑합 니다’에서는 70대 노년 커플의 연애가 한창 진행 중이다. 사랑에 빠진 김만석(이순재 분) 은 데이트에 나가기 전 양복을 꺼내 입는 등 외모를 가꾼다. 연인 앞에서 얼굴이 붉어지

고 심장 박동수가 빨라진다. 노년의 성과 사랑을 다룬 작품이 인기다. 그렇다면 황혼의 로맨스는 영화나 드라마에 서만 가능한 일일까. 시니어파트너즈와 교보 생명이 공동 실시한 ‘2011 시니어트렌드 조 사’에 따르면 이성 친구가 있는 50대 이상 시니어층은 9%에 달했다. 이성 친구를 갖고 싶다고 응답한 사람도 20.6%다. 통계청 발표 에 따르면 65세 홀몸 노인은 올해 119만 명 에서 2035년 343만 명으로 두 배 가까이 늘 어난다. 노년에 연애를 하는 홀몸 노인은 점 차 늘어날 전망이다. 하지만 황혼의 로맨스 는 여전히 ‘주책’이라는 사회적 인식이 강하 다. 분당서울대병원 신경정신과 김태희 교수 는 “노년의 사랑은 인간 본연의 모습”이라 며 “오히려 홀몸 노인의 로맨스가 정신적· 신체적으로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이성 친구 있는 노인이 더 건강 2005년 남편의 갑작스러운 사고로 우울증 을 겪었던 고미숙(60·가명)씨. 자식이 걱정할 까 봐 장롱 속에 들어가 혼자 우는 날이 1년 간 지속됐다. 그러다 친구의 권유로 김성택 (58·가명)씨를 만났다. 김씨 또한 부인과 사 별해 홀로 사는 처지. 가끔 전화 통화를 하 며 슬픔을 나누다 사이가 깊어졌다. 자식과 동성 친구에게 하지 못하는 말도 술술 나 왔다. 고씨는 김씨와 한 달에 한두 번씩 서 울·울산을 오가며 데이트를 즐긴다. 고씨는 “김씨를 만난 뒤 우울한 날이 점차 줄고 있 다. 생활에 긴장감도 생겼다”고 말했다. 외 모에도 신경을 썼다. 예쁘게 보이고 싶은 마 음에 매일 운동을 하고 식사량도 조절한다. 한때 아침 공복 기준 135mg/dl이던 혈당수 치는 105mg/dl로 정상 수치를 되찾았다. 젊 은이들처럼 가벼운 스킨십과 포옹뿐 아니라 성생활도 한다. 고씨는 “성생활 덕분인지 피 부와 머리카락도 고와지는 것 같다”고 말했 다. 이어 고씨는 “자신을 주목하고 칭찬·응 원해 주는 남자 친구 덕분에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며 “삶의 목표도 생겼다”고 말했 다. 제주도에 미망인을 위한 집을 지어 홀 몸 노인이 희로애락을 나눌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것이다. 이 때문에 고씨는 일성여자 중고등학교(정부 인가 무학여성 교육기관) 에 다니며 젊었을 때 하지 못했던 공부를 다 시 하고 있다. 연애가 주는 활력은 논문에서 입증된다.

일본 국제의료복지대학 간호학부 윤옥종(전 용인시 노인복지관장) 교수는 ‘사별한 여성 노인의 연애 체험(2011)’이라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윤 박사는 “여성 노인은 연애를 하면서 외 로움과 무료함·위축감에서 벗어나 자존감을 회복하고, 삶에 대한 의지를 새롭게 했다”고 말했다. 연애가 우울증 등 정신질환을 개선 했다는 것. 이들은 남자친구를 배우자처럼 돌보며 자아성취감을 느꼈다. 연애를 하는 노인은 몸 단장을 하며 자신 을 가꿔 성의 정체성을 강화한다. 아시아성 의학회 홍영재(산부인과 전문의) 부회장은 “ 노인이 돼 무성(無性)의 존재로 사는 것보 다 연애나 부부관계를 통해 여성은 여성스 럽게, 남성은 남성스럽게 성 정체성과 역할 을 유지하는 것이 안티에이징의 첫걸음”이라 고 말했다. 제주대 정신건강의학과 박준혁 교수도 “남녀를 불문하고 정신적·신체적 질 환에서 회복될 때 첫째로 하는 일이 거울을 보며 외모를 가꾸는 일”이라고 말했다. 노인 이 돼 연애를 할 때의 감정 상태는 젊은이와 별반 다르지 않다. 사랑을 할 때 나오는 페 닐에틸아민이나 엔도르핀 등의 호르몬이 스 트레스와 우울증을 개선한다. 페닐에틸아민 은 항산화 능력을 높여 노화 방지에도 효과 가 있다. 두뇌 화학물질을 활성화해 인지기 능도 향상시킨다 . 정기적인 성생활이 치매·건망증도 예방 연애를 통해 정기적인 성생활을 하는 노인 은 그렇지 않는 노인보다 건강하다. 관동의 대 명지병원 김세철 병원장(비뇨기과 전문 의)은 “남성 노인의 약 70%가 정상 성인과 비슷한 수치의 테스토스테론을 갖고 있다” 며 “ 노년의 성생활은 심장병과 우울증을 낮 춰준다”고 말했다. 성생활을 할 때 분비되는 테스토스테론이라는 남성 호르몬이 신진대 사 활동을 높여 심장질환을 줄이기 때문이 다. 이외에도 규칙적인 성생활은 고환·음경 의 위축과 퇴화를 막아 준다. 뇌전두엽을 자 극해 치매·건망증의 위험도 낮춰준다. 여성도 나이와 관계 없이 성기능이 유지된 다. 폐경기 이후 에스트로겐이 감소해 질건 조증·질벽 두께의 감소 등 신체 변화도 있지 만 에스트로겐 치료를 받으면 증상이 완화 된다. 당뇨가 있는 여성도 정기적인 성생활 이 도움이 된다. 몸 속 불필요한 당분을 태

워 버리기 때문이다. 김 교수는 “성관계를 하 면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분비돼 얼 굴과 머리카락에 윤기가 흐르고 볼에 홍조 가 생겨 더욱 매력적으로 보인다”다 말했다. 콜라겐 생산도 도와 피부가 처지는 것을 막 아준다. 김 교수는 “노년기에는 성생활뿐 아 니라 손을 맞잡는다거나 키스를 하는 등 교 감을 통해 젊은이보다 은근하고 지속적인 사랑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장치선 기자


B2 건강한당신

2012년 5월 15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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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나이에 무슨 성교육” 했던 60대 “여자 마음 더 알고 싶다” 노인의 성, 아는만큼 행복 12년 전 부인과 성격차이로 이혼하고 혼자 사는 박민수(62·가명)씨. 댄스스포츠 동호회 에서 여자친구인 김정숙(57·가명)씨를 만나 사귄 지 6개월째다. 박씨는 최근 복지관에 서 운영하는 실버 성교육 프로그램에 참여 했다. 처음엔 “이 나이에 무슨 성교육을 받 나. 젊은 시절의 성지식으로도 충분하다”며 시큰둥했지만 성병 예방 등 구체적인 지침 을 배워 올바른 성생활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됐다. 시니어 모임에서 또래 노인들과 남녀 심리탐구서인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도 읽는다. 여자 친구의 마음을 이 해하기 위해서다. 강신영 실버 성교육 강사 는 “노년의 성(性)은 성관계뿐 아니라 친밀 한 접촉과 건강한 인간 관계를 유지하는 것 까지 포함한다”며 “노인의 성은 아는 만큼 행복하다”고 말했다. 거절당하면 마음의 상처로 우울증 생겨 노년의 로맨스가 건강에 도움을 주지만 보 수적인 남녀 관계에 익숙한 노인 중 헤어지 고 거절당하는 것에 대해 지나치게 비관해 우울증에 빠지기도 한다. 서울대병원 신경정 신과 김태희 교수는 “노년기에는 질병이나 죽음에 대한 불안감 때문에 실연이나 이혼 을 당하면 움츠러들고 두 번 다시 사랑을 하 지 않겠다고 마음의 문을 닫을 수 있다”고 말했다. 노년기에는 거절의 고통이 우울증 등 마음의 상처가 될 수 있다는 것. 이때는 당사자의 상황을 지지하고 이해해 주는 동료·집단·가족의 역할이 중요하다. 김 교수는 “이성 교제나 대인관계의 장을 만들 수 있는 집단에 참여해 자신과 비슷한 경험

(032-679-6772~4) 등이 있다. 지역 노인복 지관이나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02-7026080)에서 문의할 수도 있다. 장치선 기자

노년기 건강한 성(性)을 유지하려면

노년의 로맨스를 다룬 SBS플러스 드라마 ‘그대를 사랑합니다’의 한 장면. 이 드라마에서 는 노년의 로맨스가 인생의 황혼기라고 말하는 60대 이후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켜 주는지 잘 보여주고 있다. [사진 SBS플러스]

을 한 사람과 대화를 나누면 도움이 된다” 고 말했다. 이때 모임은 지속적이어야 한다. 복지관·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실버 미팅’이나 취미활동을 즐기는 집단에 소속돼 활동하면 좋다. 명상이나 사색·자서전을 쓰는 일도 도 움이 된다. 감정은 무조건 억누르지 말고 적당히 표 현해야 한다. 이성적인 판단은 대뇌피질에서 담당하지만 감정을 통제하는 기관은 변연계 다. 변연계는 심장·위장·자율신경 등에 직간 접으로 영향을 미쳐 감정을 쌓아두면 병이 된다. 특히 슬플 때는 우는 게 좋다. 눈물을 흘리면 스트레스가 발생했을 때 나오는 카 테콜라민이라는 성분이 배출된다. 이 성분 은 체내에 쌓이면 만성 비염과 같은 소화기 질환을 일으키기 쉽고, 혈중 콜레스테롤 수 치도 높여 심근경색이나 동맥경화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자녀 등 가족의 반대에 부딪힐 때도 힘들

[병원리포트] 포도껍질 속에서 치매 지연 성분 찾아내 비만은 당뇨병을 부르고, 당뇨병은 기억력 감퇴를 유발한다. 심하면 치매에 걸릴 수 있다. 그러나 ‘포도’가 대안이 될 수 있다는 동물실험 결과가 국내 처음으로 규명됐다. 경상대 의학전문대학원 노구섭 교수팀은 포도 추출물인 레스베라트롤이 당뇨병으로 손상된 기억력을 회복시킨다는 사실을 밝혀 냈다. 연구팀은 속이 보이지 않는 뿌연 물 속 에 도피대를 설치하고 쥐를 풀어놨다. 쥐들 은 도피대를 찾기 전까지 계속 헤엄쳐야 한

다. 제주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박준혁 교수 는 “자녀는 노인을 부모로서가 아닌 한 남 성·여성으로 바라봐야 한다”고 말했다. 부 모가 성인이 된 자식의 독립성을 존중해주 듯 노인의 자발성을 존중하지 않으면 우울 증이 생기거나 음성적인 성문화를 찾을 수 있다는 것. 성병 급증, 성 상담 등 전문가 도움 받아야 노인 성병도 주의해야 한다. 일본 국제의료 복지대학 간호학부 윤옥종 교수는 “노인은 성생활을 할 때 ‘오늘이 마지막일 수도 있다’ 는 생각을 가져 성병을 등한시할 수 있다” 고 말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06 년부터 2010년까지 65세 이상 성병 환자는 12.7%로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특히 65세 이상 여성은 연평균 증가율이 14.6%로 남 성(9.7%)보다 4.9%포인트 더 높은 증가율

<경상대 노구섭 교수팀>

다. 실험은 쥐들이 도피대를 얼마나 빨리 찾 을 수 있는지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그 결 과, 고지방 식사를 한 비만 쥐는 도피대 근 처에서 8초간 머물다 다른 곳으로 갔다. 그 러나 고지방 식사에 레스베라트롤을 함께 섭취한 비만 쥐는 20초 이상 머물며 도피대 를 찾아냈다. 쥐에게 도피대 위치를 학습시킨 후 도피대 를 찾아 수영하는 거리를 쟀다. 훈련 넷째 날, 고지방 식사를 한 쥐는 첫째 날보다 수

영거리를 불과 30% 단축시켰다. 그러나 레 스베라트롤을 함께 먹은 쥐는 70%까지 거 리가 줄었다. 당뇨병은 알츠하이머성 치매의 위험인자 다. 특히 신경세포의 퇴행성을 유도하고 신 경염증을 촉진시켜 심각한 기억력 저하를 초래한다. 인슐린은 췌장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이다. 살이 많이 찌면 췌장 기능이 떨어지고 인슐 린 저항성이 커져 당뇨병이 잘 생긴다. 비만

을 보였다. 성병의 종류는 ‘임질’이 50.0%로 가장 많았고, 요도염(질염) 17.2%, 사면발이 5.7% 순이다. 성병 치료율이 낮은 것도 문제다. 성병인 지 몰라 방치하거나 창피하다는 이유로 치 료받기를 꺼리기 때문이다. 서동애 실버 성 교육 강사는 “병원에서 약을 먹으면 쉽게 나 을 수 있는데도 수치심 때문에 자살을 선택 하는 노인도 있다”고 말했다. 박 교수는 “성 에 대해 보수적인 시각을 갖고 있으면 노인 의 성이 삶을 파괴하는 음성 질환으로 이어 질 수 있다”고 말했다.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전혜원 과장은 “ 노인의 성생활·성병·성인용품 등에 대한 정 보는 물론 노인 이성 문제를 상담하는 곳이 있으니 서슴지 말고 도움을 청할 것”을 권 했다. 현재 보건복지부 지원으로 전국 13개 노인 성상담실이 운영되고 있다. 서울어르신 상담센터(02-723-1885~7), 노인 성사랑센터

혹은 당뇨병 환자는 몸에서 염증 반응이 일 어난다. 특히 기억과 학습을 관장하는 해마 의 신경세포에 염증이 생기면 세포가 죽어 퇴행성 뇌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크다. 따라 서 비만환자나 당뇨병 환자가 나이 들면 노 인성 치매질환에 잘 걸린다. 이번 동물실험에서 비만으로 당뇨병이 발 생한 쥐는 만성염증과 신경염증이 생겼다. 그러나 고지방식에 레스베라트롤을 함께 섭 취한 비만 쥐는 인슐린 저항성이 억제돼 염 증 발생이 줄었다. 레스베라트롤은 식물이 곰팡이, 해충 등

■ 젊을 때보다 성생활에 대해 더 많은 관심 을 갖고 노력한다 ■ 성 욕구가 수치스러운 게 아니라 건강하 다는 것을 이해한다 ■ 자위행위는 수치가 아니라 성생활의 일 종으로 여긴다 ■ 임질·사면발이 등 성병을 예방하기 위 해 노력한다 ■ 실버 성교육 등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 육체적 관계뿐 아니라 키스·눈맞춤·애무 등 스킨십도 성관계의 일종으로 여긴다 ■ 성기능을 떨어뜨리는 고혈압·당뇨병·심장 병 등 혈관질환을 적극 예방·치료한다 ■ 파트너와 성적 갈등이 있다면 적극적인 대화로 성적 불일치를 극복한다 ■ 꼭 필요한 치료제가 아닌 약은 함부로 복 용하지 않는다 ■ 하루 30분씩 빨리 걷기, 자전거타기, 수영 등 유산소 운동을 한다 ■ 울적해지고 매사 의욕이 없을 땐 우울증 검사를 받고 치료한다 ■ 동물성 지방·인스턴트 식품 등을 멀리 한다 ■ 과식하지 않고 정상 체중과 정상 허리둘 레를 유지한다 ■ 대인 관계를 유지한다. 대화를 통해 “나 뿐 아니라 저 사람도 저렇구나”라는 동질감 이 위로가 된다 <자료제공: 보건복지부, 한국소비자원>

나쁜 환경에 처했을 때 만들어내는 식물성 천연물질이다. 포도껍질과 포도씨에 많이 들 어 있다. 항암·항바이러스·신경보호·항염 능 력을 발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노 교수는 “당뇨병과 치매 같은 난치성 또 는 퇴행성 질환을 예방·치료하는 가능성이 열렸다”고 말했다. 이 연구는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 단의 지원으로 진행됐으며, 내분비·대사 분 야의 세계적 학술지 『미국당뇨병학회지 (Diabetes)』에 온라인 속보로 게재됐다. 고종관 기자


 2012년 5월 15일 화요일

건강

Health

“감자가 아닌 감자” 10년 만에 방문한 한국은 정말 변해 있었다. 사람 많고, 차 많고 건물 많은 것은 누구나 쉽게 인지할 수 있어 더 언급할 것도 없지 만 필자에게는 모든 것이 새롭고 빠르고 어 떤 급한 물결을 타고 앞으로 앞으로 끝없이 전진하는 것으로 보였다. 변한 것은 서울이 라는 도시만 그런 것이 아니라 사람들에게 서도 느껴졌다. 10년 전 한국을 방문했을 때 한방소아과 전문의로서 진료하던 선배 한의사가 이번 한 국 방문에 ‘완전히 변모’해 있음을 보고 심 히 놀라고 말았다. 그는 자신을 더 이상 ‘한 의사’로 소개하지 않았다. “그럼 선배님은 누 구입니까?” 대답 왈, “자연의학자로 불러 주 세요.” 처음에는 한의사인 그가 추구하는 의 학세계에 대해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았지 만 그와의 대화를 통해 어떤 패러다임의 변 화를 읽을 수 있어 그야말로 필자에게 큰 ‘ 공부거리’가 되었다. 그러한 변화는 알고 지 내던 양방 소아과 전문의로부터 또한 읽을 수 있었다. 그는 오늘날 의학의 커다란 진보에도 불구 하고 여전히 많은 사람이 질병에 노출되고 고통하는 이유를 명쾌히 설명하는데 “자신 이 자신의 발등 찍는 식”이어서 차마 지면으 로 담을 수는 없지만 이 역시 필자 같은 이 에게는 적지 않은 공부가 되었다. 그 역시 소아과 의사로 자신을 소개하기 보다는 ‘전인치유’로 환자를 돌보고 있었다. 벤쿠버 한적한 곳에서 15년을 오매불망 체 질 한가지 붙들고 살아온 필자의 시각을 조 금 더 새롭고 진보한 쪽으로 돌려놓은 한국 방문은 정말 커다란 수확이 아닐 수 없다. 필자는 그 동안 체질적으로 감자는 그 성 질이 덥고 차가운 위장과 심장의 기운을 끌 어 올리고 강장시킴으로 소음인에게 맞는다 고 누누이 언급해 왔다. 맞다. 감자는 소음인 에게 적합하다. 소양인과 태양인은 결코 맞 지 않는 식품이니 다시 한 번 강조하건데, 이 체질들은 아무리 감자와 고구마가 맛있고 영 양가가 높더라도 하지 말아야 한다. 그런데 필자는 이러한 체질에 대한 인식에 한 가지 더 영양학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눈을 갖게 되었으니 아래와 같이 감자에 대한 “미국 상원 영양 문제 보고서”에서 발췌한 것을 실 어 본다. 그리고 부디 꼼꼼히 읽어 보고 어

B3

운동 안하고 30년 흡연 의사, 말기암 걸리자...

간암·폐암·방광암 극복한 한만청 전 서울대병원장 떤 혜안을 가져보기를 기대한다. ‘감자가 아닌 감자’ 감자칩 미국의 영양 문제 위원회에서는 감자칩이 흥미있는 예로써 화젯거리가 되었다. 감자는 예부터 독일 사람의 최대 비타민 C원이었는 데, 현재 선진 각국의 감자 소비량은 점차 감 소하는 경향이다. 그러나 이 보다 더 문제되 는 것은 ‘감자가 아닌 감자’의 출현으로 이것 은 감자 소비량이라는 단순한 농업통계에 나 타난 수치와는 전혀 다른 의미의 현상이다. 영양 문제위원회에서는 이 감자칩을 ‘감자 가 아닌 감자’로 칭하고 있는데 그 까닭은 감 자는 전분질 식품이지만 감자칩은 지방질 식 품으로 전혀 다른 식품으로 변해 버렸기 때 문이다. 구운 감자는 1%의 지방밖에 없지만 감자칩에는 40%나 있으며 가공 과정에서 비 타민 C는 없어지고 만다. 식물성 가름으로 칩을 만들면 그 대신 비타민C가 섭취될 것 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그릇된 생각이다. 현 대의 진보한 식물유 제조과정에서 비타민 E 는 완전히 사라지고 그 대신 합성 항산화제 들이 첨가되고 있다. 감자칩을 비롯한 일체 의 튀김류 식품이 문제시되고 있는 것은 다 음과 같은 이유 때문이다. 공업적으로 정제된 식용유는 그것이 순수 한 식물성 기름을 소재로 하였더라도 이미 비타민 E, 레시틴, 셀레늄과 같은 좋은 영양 성분은 거의 제거되어 있다. 특히 비타민 E 와 셀레늄은 식물류 속에 함유된 불포화지방 산이 산화되어 맹독성의 과산화지질로 되는 것을 억제하는 항산화제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인데, 이것을 제거해 버리고 그 대신 합성항산화제 등을 첨가하고 있는 것이다. 그 런데 이러한 합성항산화제들은 튀김을 하는 가열 과정에서 소실된다. 그러므로 그 이후 에 튀기는 식품은 그 덕을 볼 수 없게 되는 것이다. 식물유에 함유된 불포화지방산은 항 산화제의 보호 없이는 안전하지 못하여 시간 이 경과함에 따라 과산화지질을 생성하게 되 므로 오래된 기름으로 튀겼거나 취긴 후 시 간이 경과된 튀김류를 먹는 것은 독을 먹는 것과 흡사한 결과를 빚는다. 과산화지질은 단백질과 결합하여 리포푸스 친이라는 물질로 변하는데, 이 물질은 노화 물질로서 노인반점의 성분이다. 과산화지질

은 독성 또한 엄청나서 체중 1Kg당 17mcg이 면 반수치사량이 된다. 반수치사량이라 함은 실험동물의 절반 이상을 죽일 수 있을 정도 의 독성을 가지는 독물의 양을 말하는데, 이 것은 체중 단위로 표시한다. 체중이 60Kg인 사람의 경우 불과 1.02 mg 으로 죽을 가능 성이 50% 이상이 된다는 말이다. 영양 문제 위원회도 이것을 현대적 양상의 한 예로 들 고 있는데, 마찬가지 이유로 다른 식품도 거 의가 문명화 되어 비타민이나 미네랄이 부족 한 식품으로 변해 버렸다는 것이다. 비타민, 미네랄의 부족은 일차적으로는 식 품 속의 결핍으로 나타나지만 이차적으로는 공해, 오염, 스트레스 음주, 흡연 그리고 영 양의 과잉 섭취로도 나타나게 된다. 예를 들 어 담배 1개피를 피우는데 25mg의 비타민 C가 파괴된다든지, 청량음료를 마시면 그 만 큼 비타민 B1의 부족을 초래한다는 등의 관 계로 말미암아서이다. 심장병과 암에 영향을 미치는 감자칩 현대적인 정제식물유로 감자를 ‘감자가 아 닌 감자’ 즉 감자칩으로 만드는 것은 결국 심 장병과 암 (결장암, 유방암)등을 불어나게 한 다고 말할 수 있다. 동물성 지방을 많이 섭취 하면 심장병이 되기 쉽기 때문에 식물성 기 름을 많이 섭취하라는 이론에 대해서도 줄 기찬 반론이 제기되고 있다. 식물유의 과잉 섭취 또한 암이 된다고 하는 것이 그 반론 의 근거이다. 여기에 다시 재반론이 일어났으 나 결국은 식물유가 암을 만드는 것이 아니 라 현대적인 정제가공으로 비타민 E가 없어 진 식물유는 나쁘다는 것으로 결론이 맺어 졌다. 또 비타민C가 있는 감자는 어느 정도 암이나 심장병의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것 도 알려져 있다. 감자칩을 먹는다고 반드시 암이나 심장병 에 걸린다는 뜻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함부로 무심히 넘길 것이 못 된다. 미국 농무성은 식 품가공의 산업화로 인한 영양소의 손실 내 지는 파괴를 지적한다. 더욱이나 그릇된 영양 지식에 따른 식생활의 잘못에 기인하는 것이 다. 그러므로 식품 산업의 거대한 광고에 대 하여 스스로 비판력을 키워야 하며 그 횡포 로부터 자신과 가정을 지킬 수 있어야 한다. 다니엘 한의원 (604-790-8515)

양배추·상추 반 접시, 토마토·바나나·사과 반쪽씩, 삶은 은행 10개, 호박죽, 삶은 달 걀, 우유 한 컵.’ 서울대병원장을 지낸 한만청(78·영상의 학·사진) 서울대 의대 명예교수의 9일 아 침 식단이다. 남김 없이 비웠다. 생존 가 능성 5% 미만의 말기암을 이긴 힘이 여기 서 나온다. 그는 북청물장수 식단이라 부 른다. 물을 길어주던 물장수가 단골집에 서 주던 밥을 하나도 남기지 않은 데 빗 댄 표현이다. 한 박사는 후배들에게 존경받는 성공한 의사다. 혈관촬영과 중재(仲裁) 방사선학( 초음파·CT 영상을 보면서 수술하지 않고 암과 혈관질환 등을 치료) 분야에서 세계 적인 업적을 남겼다. 1980년대 중반 교재 가 부족한 시절 해부학 교실에 전기 톱을 사주고 시체 두 구를 얻었다. 그걸 가로세 로로 켜켜이 잘라 컴퓨터단층촬영(CT)·자 기공명영상촬영(MRI) 사진과 대조한 해 부학 책을 만들었다. 인기가 좋아 미국에 서 출간했다. 한 박사는 의사로서 업적보다 암을 이긴 의사로 유명하다. 98년 난생처음 건강검진 을 했는데 간에서 직경 14㎝의 커다란 암 덩어리가 발견됐다. 아찔했지만 “입원하게 방 잡으라”고 태연한 척 했다. ‘잘하면 3 년 살겠지. 가면 가는 거지’라고 마음을 다 잡았다. 수술이 잘됐다. 두 달 뒤 추적 검 사에서 대사건이 발생했다. 양쪽 폐로 암 이 전이된 것이다. ‘정말 가는 구나. 6개월 도 안 남았네….’ 달수로 생존 기간을 따져 야 했다. 하늘이 노랬다. ‘세 딸이야 시집가 면 되지만 아내는 어떡하나.’ 별의별 생각 이 다 들었다. 마음을 고쳐먹고 항암치료 를 시작했다. 기적이 일어났다. 6주 후 암 세포가 줄어든 게 아닌가. 희망이 싹 텄 다. 기를 쓰고 먹었다. 6개월 만에 암세포 가 사라졌다. 당시 아내(김봉애·74)는 흐트러지지 않았

다. 눈물도 흘리지 않았다. 나중에 안 일 이지만 아내는 사나흘간 치료법·음식 등을 수소문하기 바빴고 남편에게 충격을 줄까 봐 숨어서 울었다고 한다. 한 박사는 “감사 할 뿐”이라고 했다. 싸움은 계속됐다. 2006년 7월 방광암이, 11월에는 간에 작은 암 덩어리가 발견됐지 만 물리쳤다. 지금은 6개월마다 정기검사 를 받는다. 말기암을 이긴 비결은 뭘까. 그는 “나도 몰라. 아무도 모른다”고 했다. 한 가지 짚이 는 게 있다. 그는 약을 아주 싫어한다. 자신 을 ‘약의 처녀지’라고 표현한다. 그래서 약 발이 잘 들었을 거란다. 주치의인 서울대 의대 김노경 명예교수가 “의사 면허 반납 하시죠”라며 면박을 줬단다. 한 박사는 폭음은 안 하지만 끝까지 남는 다. 일주일에 두세 번 마신다. 담배는 30년 이상 피웠다. 운동을 거의 안 했고 밤 11시 퇴근이 많았다. 68년 미국에서 혈관촬영술 을 배우다 간염에 걸렸다. “암이 찾아올 환 경이었다”고 했다. 그는 암을 친구로 삼으 라고 한다. 2001년 『암과 싸우지 말고 친 구가 돼라』는 책을 냈고 최근에 개정판(센 추리원)이 나왔다. “암은 벗어나려 발버둥 칠수록 더 깊게 빠져드는 늪과 같다. 인정 하고 친구로 삼아 잘 달래 돌려보내야 한 다”고 조언한다. 배우자 고르듯 의사를 고 르되 정보가 없으면 동네 의원에 물어보라 고 한다. 그는 발병 후 고혈압약 외 다른 약을 먹은 적이 없다. 한 박사의 암 극복 비결은 단순하다. 잘 먹고 잘 자고 잘 싸고 잘 움직이고 잘 지내라. 두피맛사지기-종근당 종근당 건강에서는 두피를 맛사지하여 모 발을 건강하게 하고 머리를 시원하게 하여 만병의 근원인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효능이 있는 두피건강 맛사지기를 판매하고 있다. 제 품의 효능은 탈모방지, 불면증,치매예방,공부 에 지친 학생 집중력 강화,두통완화 등이라고 한다. ▷주소:#103-4501 North Rd, Burnaby(한남수퍼옆 코리아 플 라자 내 명동칼국수 맞은 편) 전화: 604-444-4184 Cell 604-767-9407 상품 사진


B4 교육

2012년 5월 15일 화요일

이순신도 스티브 잡스도 융합인재다

교육단신 -십대 자녀를 둔 부모의 자녀교육 강좌 시간: 5월 매주 화요일 오후12:15 -2:15 장소: 석세스 트라이시티 서비스 센터 #2058-1163 Pinetree Way, Coquitlam 문의/예약: 릴리안 김(604-468-6000 / 6105) ③5월 15일(화)- 교육청 시스템을 알 고 효과적으로 이용하기 / 강사: ≫이미 호- 코퀴틀람 교육청 SWIS ④3월 27일( 화) - 자녀의 자존감 증진을 통한 건강한 관계 맺기 ≫신혜원- 카운셀러 (아름다운 상담센터) -캐네디언 및 자녀와의 대화방법 5월 16일(수) 1-2:30 pm 자녀와의 대화방 법 (2) 장소 : 석세스 버나비 코퀴틀람 사 무실 435 B North Rd Coquitlam BC 등록: 604-936-5900 ext. 1 -한인회 부모교육 강좌 일시: 5월 2일 (수) ~ 6월6일(수) 매주 1회 씩 6회 오전 10;00-12:30장소: 코퀴틀람 한 인회관 (#201-329 North Rd. Coquitlam) 강의료: $60(한인회 후원, 한국지역사회협 의회 교재와 수료증 발급)강사: 이재경(부 모교육 전문강사, P.E.T , Nobody’s Perfect 강사)문의 및 등록: 604-931-8138 -ISS of BC 랭리센터 5월 무료세미나 주제: 자녀의 성공적인 학교 생활 돕기 강사: 홍미경( Multicultural worker, 랭리 교육청) 장소: 밴쿠버 헤브론 교회 ( 6656 Glover RD. 랭리) 시간: 5월 18일 금요일 오전 10시 - 정오 12시 문의 및 등록: 서미영 - 전화: 604510-5136 (교환: 1851) 좌석 관계상 사전 예약 바람 -밴쿠버 한인장학재단 동문회 제공 대학 전공선택 세미나 일시: 2012년 5월 26일 토요일 오전 10시-오 후 12시 30분장소: 써리 길포드 도서관 미 팅룸 (1층 도서관 맨 안쪽 방)15105 105 AVE Surrey , V3R 7G8 강사: 밴쿠버 한인장학 재단 동문회 (VKCSF Alumni)등록: 써리 석세스 장기연 (604-588-6869 교환 111)  선착순 예약 -영어를 주일예배를 드리면서 배우는 교회 월드 미션 인터내셔날 교회에서는 주중에 영 어를 배울 시간이 없는 교민들이나 영어 스 피킹과 리스닝을 늘리기 원하는 유학생을 위 해 주일예배에서 영어를 배워서 유창하게 벤 쿠버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영어와 한국어 동 시통역 예배를 시작 했다. 시간: 주일 오전 11시와 수요일 오전 11시 설교담당: 미국 U.C. 버클리 대학원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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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학위 1.5세 목사초빙장소: 350 West Georgia Street , Vancouver 문의 전화: (778) 882-9197, (778) 227-6597 -UBC 한국어 통역, 번역사 교육 프로그램 일시:7월16일~7월20일까지, 일주일간 , 오전10시-오후3시 장소:다운타운 UBC 롭슨 캠퍼스 수강료: $550 (UBC 정규 등록 학생은 $25 할인, 점심 식사 포함) 자세한 내용: languages.ubc.ca 등 록 및 신청: 604-822-0800, 한국어 안내 (604)822-0804 자격:영주권이나 시민권자 뿐 아니라 방 문 또는 관광 비자로 오신분도 참가가능 학생수 12~15 명으로 제한 무료 설명회:6월 13일 수요일 오후 6시 -8시, UBC 다운타운 롭슨 캠퍼스 카/듀 크 교실 -창의력 글쓰기 사회 여름캠프 참가대상: 초등그룹( 4~7학년), 중고등 그룹(8~11학년) 일시:6월 29일(금)~ 7월 4일 (수), 5박 6일 장소:트리니티 웨스턴 대학교(랭리) 수업:캐나다 작가들과 특 정한 주제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한 미 지 세계 창출 글쓰기 훈련 결과물: 작가 와의 에디팅 작업을 거쳐 한 권의 책으로 발간 문의: 사라 홍 778-233-2310 www. cwc2004.org -컴퓨터 1:1 교육 대상: 남녀노소에 관계없음 방식: 출장 교육이 가능 편한 시간에 교 육(여가 시간 등을 활용) 강사: 컴퓨터 공학을 전공/R&D 회사근 무/ S/W 와 H/W, F/W 전반에 걸쳐서 설 계와 구현의 실무, 일반 학원에서 배울 수 없는 내용(microprocessor나 DSP를 활용 한 설계)도 배우실 수 있습니다. 연락처:e-mail : jeongkookpark@ shaw.ca 전화 : 604-800-0141 -자원 봉사를 통해 세컨더리 학생이 이 룬 큰 성공담①본인 소개②자원 봉사의 필 요성과 혜택③자원 봉사 기회를 어떻게 찾 아서 시작 할 것인가④청소년들을 위한 자 원 봉사 정보 자료 찾기⑤장학금 신청⑥캐나 다의 대표적인 큰 장학금 찾아서 준비 하기 ⑦본인의 실 경험 나누기⑧앞으로의 진학과 장래 계획 일시: 5월 30일(수), 오전 11-오 후 1시·  장소: 그랜빌 석세스 (300-8268 Granville St. Van.)  예약/문의: 베로니카 박 (604-323-0901, ext. 109), veronica.park@ success.bc.ca

[박덕규의 융합교육 이야기] 철학·문화·실용 융합한 세종의 한글, 잡스 ‘아이폰·아이패드’와도 통해

세계 해전사에 빛나는 이순신장군도 21세기 최고의 창조물로 불리우는 아이폰 아이팟, 아이패드를 발명한 스티브 잡스도 철학,문학,실용이 융합된 융 합형 인재로 볼 수 있다. - 박덕규 스토리텔링 전문가, 단국대 교수

아이팟·아이폰·아이패드 …. 고(故) 스티브 잡스의 발명품들이다. 정보의 집적과 창출 에 용이한 개인 컴퓨터(PC) 시대는 이 발명 품들에 뒤로 밀려났다. PC는 ‘나의 것’으로 만족스러웠으나, 이들은 ‘너와 나 사이의 것’ 이 됨으로써 폭발적인 가치를 빛냈다. 잡스 가 말한 바, 이것의 출발점은 ‘liberal arts’ 에 있었다. 즉 기술은 자유롭고 진보적인 인 문적 정신과 융합되면서 극점에 도달할 수 있다는 얘기다. 우리는 흔히 성공한 사람들의 특징을 한 우물만 판 것에서 찾곤 하는데, 사실 한 우 물 파기에 융합적인 일이 얼마나 개입되는가 에 대해선 알지 못한다. 잡스의 발명엔 기술· 예술·과학·인문학의 융합이 자리하고 있다. 우리 역사에서 정치·사회·문화·기술 등 모 든 면에서 가장 빛나는 시대로 조선 세종 시 대를 꼽는다. 세종이 각 분야의 식견이 높 았고 이를 적절히 융합해 새로운 제도와 기

[BOOK] 인류에 도움 준 전기·증기 기계 … 괴짜 과학자 ‘딴 짓’의 산물

딴짓의 재발견 니콜라 비트코프스 키 지음 양진성 옮 김, 애플북스

구를 창안해 현실에 성공적으로 적용시켰기 때문이다. 그는 경영을 국방에, 기술을 농업 에, 수학을 천문학에 연계시켰다. 한글 창제 만 해도 그가 문자와 음성에 밝은 언어과학 자이기만 했으면 불가능한 일이었다. 사람 간의 소통의 소중함을 아는 인본주의자였 고, 우주의 이치를 깨친 철학자였으며, 나아 가 그것을 새로운 문자 모형으로 제시할 수 있었던 예술가였다. 한글은 세종의 융합정신 의 실천이었다. 세계 해전사에 빛나는 이순신도 조선의 유 교 가치관이 원하는 문인이었으며, 치밀한 논리와 명석한 판단력을 겸비한 경영자였으 며, 무기에 밝은 과학자요 배를 만드는 데 능 한 공학도였다. 이런 ‘융합적 인물’의 이야기 는 그러나 요즘 학생들에겐 익히 아는 위인 전기로만 그치고 있다. 학생들이 융합적 능 력이 없을뿐더러 그런 능력을 키울 만한 환 경이 없기 때문이다. 불과 한두 과목을 전공

한 교사들에게서 주입식으로 교육할 수밖 에 없는 사각형 교실에서 가르침을 받고 있을 뿐이다. 이를 해결할 한 가지 대안 은 바로 융합교육이 가능한 교재의 개발 과 적용이다. 그중 하나로 최근 미국 아이 비리그 석학들과 국내 교과서 집필진 등 융합인재교육 전문가들이 개발한 『사이 언싱 시리즈』를 꼽고 싶다. 예를 들어 그 시리즈 중 하나인 『무슨 말 하는지 알겠 니?』라는 책에선 동물과 소통하는 법, 수 화로 말하는 법, 한글 창제의 원리, 외계 어의 재미와 폐해 등의 주제를 퀴즈·만화· 소설·게임·인물·실험 등으로 다양하게 보 여준다. 전통 교육에선 과목별로 나눠 배 우는 내용이지만, 이 책은 흥미와 호기심 으로 다채로운 내용을 습득하게 한다. 융 합인재교육이 지향하는 교육이다. 융합인 재교육의 실현 가능성은 이런 교재 개발 에서 시작된다.

사실, 끌로 판다고 다 되는 것은 아니다. 세 상을 바꾼 발견에는 늘 우연이라는 의외의 변수가 끼어들게 마련이다. ‘불온한 과학자 들의 우연하고 기발한 발견들’이란 부제가 보여주듯 책은 괴짜 과학자의 ‘딴 짓’이 인 류의 삶을 바꾸는 결정적 계기가 된 사례 를 엮었다. 볼로냐 병원의 외과의사였던 루이지 갈바 니는 몸이 아픈 아내를 위해 개구리 수프를 만들다가 우연히 전기를 발견한다. 껍질을 벗겨낸 개구리가 근처에 있던 전도체에 닿자

다리 근육에 심한 경련을 일으키는 것을 보게 된 것이다. 전압계와 전류계가 생기기 전 ‘개구리의 넓적다리’는 ‘자연 전류계’로 전기 기구를 만드는 데 주요한 역할을 하 게 된다. 의도치 않은 데다 순수하고 다소 낭만적이기까지 했던 과학자의 ‘딴 짓’은 생 명을 살리고 천체의 운동과 자연현상을 해 석하는 이론으로 발전한다. ‘딴 짓’이 현대 인의 삶을 풍요롭게 한 기술과 과학 발전 의 디딤돌이 된 것이다. 어찌 보면 우리가 ‘딴 짓’에 빚을 지고 있는 셈이다.


 2012년 5월 15일 화요일

Food

B5

600년 장수 대물림… 농암종가 밥상의 힘 농암종택 종부 이원정씨가 차린 장수 밥상 받아보니 거리는 오히려 채소가 아니었던가. 농암 종가의 밥상은 고기가 귀했던 시절, 그때 그대로다. 철 따라 새순 돋고 열매 맺 는 집 주변 자연에서 반찬을 얻는다. 동물 성 단백질을 보충하는 통로는 아직도 여전 히 제사상이다.

농암종가 아침밥상. 부추찜, 데친 두릅, 장아찌, 전, 다시마 튀김, 북어 보푸라기, 물김치, 방어 구이, 북어 구이(뒷줄 왼쪽부터 시계방향) 등과 흑미 찹쌀을 약간 섞은 쌀밥, 쑥국을 내왔다. 장아찌는 더덕·곰취·가죽(참죽의 새순)·매실 등 네 가지, 전도 호박·두릅·표고·우엉 등 네 가지다.[사진=권 혁재 사진전문기자]

밥상은 소박했다. 주재료는 채소. 전으로 부 치고, 장아찌로 절이고, 찜통에서 쪄 내왔다. 고운 가루처럼 만든 북어 보푸라기와 실처 럼 가느다란 다시마 튀김은 오늘의 별미다. 여기에 물김치와 쑥국, 그리고 제사상에 올 렸던 북어와 방어를 구워 상을 차렸다. 농암 이현보(1467~1555)의 17대 종손 이성원(59)씨 집의 아침 상이다. 농암 가문은 예부터 이름난 장수 집안이 다. 농암 이현보는 89세, 농암의 아버지는 98세, 어머니는 85세, 조부는 84세, 증조부 는 76세, 고조부는 84세까지 장수했다. 또 농암의 동생 현우 91세, 현준 86세, 농암의 아들 문량 84세, 희량 65세, 중량 79세, 계 량 83세, 윤량 74세, 숙량 74세 등 기록은 이어졌다. 조선 시대 평균수명이 40세 남짓 으로 추정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경이적인

수치다. 장수의 전통은 현재도 여전히 이어 지고 있다. 종손 이성원씨의 아버지는 91 세, 어머니는 89세까지 수명을 누렸다. 농 암 종가만의 장수 비법이라도 있는 걸까. 경북 안동 농암 종택을 찾아간 이유였다. 농암 종택이 있는 마을은 ‘가송리(佳松 里)’다. 아름다운 소나무가 있는 마을. 청 량산과 낙동강이 어우러진 풍광이 한 폭 의 그림처럼 수려했다. 강호 시인 농암이 “굽어보니 천 길 파란 물, 돌아보니 겹겹 푸른 산…”이라며 ‘어부가’를 불렀을 법한 곳이다. “욕심을 버리고 살아서겠죠.” 장수 비법에 대한 종손의 대답은 간결했 다. 그러면서 제철 음식으로 차린 담백한 밥상을 보여줬다. 진귀하고 기름진 재료는

아예 없었다. 600여 년을 이어온 농암 종가 의 밥상을 현재 책임지고 있는 이는 종부 이원정(53)씨다. “음식에 콩가루를 많이 써요. 간은 집간 장으로 하고. 우리 집 간장은 안 끓인 생간 장이죠. 김치는 1년에 한 번, 김장 때만 담 가요. 가을배추는 농약을 안 쳐도 되고, 달 고 맛있거든요. 요즘은 딱 장아찌 담글 때 네요….” 종부는 약보(藥補)보다 한 수 위 라는 식보(食補) 비결을 공개했다. “고기가 어디 있어야지요.” 농암 종가의 밥상에는 육류가 없다. 그 유를 두고 종부 이원정(53)씨는 이렇게 했다. 하지만 요즘 고기가 얼마나 흔한 상인가. 뒤죽박죽 날씨 탓에 천정부지로 이 올라 선뜻 장바구니에 담지 못했던

이 말 세 값 찬

제철 밥상, 나물이 주인공 얼핏 단출한 듯 보이지만 손이 많이 간 밥상이다. 기자가 찾아간 날 아침, 전만 네 종류가 상에 올라왔다. 호박전·우엉전·표고 전·두릅전 등 모두 채소전이다. “우엉은 껍질 깎은 뒤 길쭉하고 얇게 썰 어요. 끓는 물에 살짝 데쳐 칼등으로 자근 자근 두드리고. 밀가루에 물·소금 넣어 되 직하게 만든 ‘즙’(묽은 반죽)에 우엉을 적셔 서 프라이팬에 부쳐요. 표고는 삶아서 국간 장·참기름·후추 넣고 조물조물 간을 해놓 고요. 우엉 부칠 때 사용한 ‘후룸한’ 밀가 루즙을 아주 작은 찻숟가락으로 떠서 표고 안쪽에 살짝 바르고 부치면 되죠. 부칠 땐 숟가락으로 꼭꼭 눌러주고요….” “시집 와서 30년 동안 한 일이라곤 시어 른 모신 것밖에 없다”는 종부는 음식 하나 하나마다 한끝 맛을 더하기 위한 과정을 집어넣었다. 흔한 음식, 북어구이도 두 번 구워 차별화시켰다. “바짝 마른 북어를 물에 푹 적셨다 물기 를 꽉 짜내고요. 머리·지느러미 떼내고 뼈 발라 다듬어야죠. 껍질은 그대로 둬요. 껍 질 홀라당 벗기면 구울 때 살이 다 갈라져 지저분해지거든요. … 우선 간장·참기름· 물을 섞어 삼삼하게 만든 유장(油醬)을 살 짝 발라 프라이팬에 노릇노릇하게 구워요. 그 다음엔 고운 고춧가루와 마늘·생강·참 기름·설탕·물엿·매실청을 섞어 만든 양념장 을 구워둔 북어에 발라 다시 굽죠. 고명으 론 잣가루를 뿌리고요.” 콩가루를 많이 쓰는 것도 농암 종가 음 식의 특징이다. 이날 상에 올라온 부추찜 과 쑥국에도 생콩가루가 들어갔다. 해마다 추수철에 흰 콩을 한 가마니씩 사다 놓고 빻아 쓴다. 영천 이씨 농암 종가의 종부. 1년에 16번 씩 제사를 지내야 하는, 어깨 무거운 자리 다. 종손 이성원(59)씨가 1981년 결혼하기 전 30여 차례 선을 봤을 만큼 종부감 구 하기가 쉽지 않았다. 경주 양동 회재 이언

적(1491~1553)의 후손인 이원정씨는 타고 난 종부인 모양이다. 이씨는 “먹을 게 많 아 제사가 좋다”고 말했다. “문어·쇠고기· 조기·방어·상어·가오리 같은 귀한 음식을 제사 덕에 흔하게 먹을 수 있어요. 커다란 대구 말린 ‘고대포’로 찜도 해먹고, 국도 끓 이고…. 다 제사 지내는 덕이죠.” 때마다 제철 재료로 저장음식을 만들어 두는 것도 종부의 일이다. 가죽(참죽의 새 순)과 더덕은 고추장 장아찌로, 두릅·곰취· 당귀는 간장 장아찌로 담근다. “일단 물에 북어·다시마·무·파·홍고추를 넣고 푹 끓여 육수를 만들어요. 거기에 간 장·식초·설탕을 1대 1대 1로 넣어 간장물을 만들어 달이죠. 이때 청주도 약간 넣어요. 청주가 두릅 잎을 연하게 만들거든요. 끓인 간장물은 잠깐 놔둬 한 김만 나가게 한 뒤 뜨거운 상태에서 두릅에 부어요. 그래야 줄 기의 아삭아삭한 맛이 살죠. 어느 정도 익 으면 간장물을 따라내 다시 끓여 붓고, 또 다시 끓여 붓고… 이렇게 세 번만 반복하 면 절대 곰팡이가 안 피어요.” 섣불리 레시피 묻기가 겁날 정도로 간단 치 않은 과정이 이어졌다. “사람 손이 많 이 가야 맛있다”는 게 종부의 음식 철학이 다. 비교적 쉬운 음식은 더덕장아찌. “초봄 에 담갔죠. 더덕을 절반 갈라 두드려서 동 량의 물엿에 하루 재워뒀어요. 그러면 숨 이 죽고 잠이 들거든요. 그걸 고추장에 버 무리면 돼요.” 음력 정월 장 담그기와 초겨울 김장 하기 는 종가 밥상의 맛을 지키는 연례행사다. 배추김치는 김장 때 500~600포기씩 담가 1 년을 먹고, 물김치는 시시때때로 담가 떨어 지지 않게 한다. 열무와 엇갈이 배추가 물 김치의 주 재료다. 소박·담백… 밥상을 닮은 농암의 삶 먹는 게 바로 그 사람이라더니, 농암의 삶 도 농암 종가의 담백한 밥상을 닮았다. 중 종실록은 “현보의 고향 생활은 담박(淡泊) 했다”고 전하고 있다. “한가할 때 이웃 사 람을 방문할 경우 걸어가서 만났고, 스스 로 농부로 자임(自任)했다”는 것이다. 또 “ 영달을 좋아하지 않았다”면서 현보를 ‘만 족을 아는 지족지지(知足之志)의 식견이 있 다’고 했다고 적었다 이지영 기자 jylee@joongang.co.kr


B6 스포츠

2012년 5월 15일 화요일

무너진 선두, 나

“나상욱, 빨리 쳐” 갤러리 야유···플레이어스 챔피언십 7위 마감

“빨리 때려! 그냥 쳐!”

나상욱이 5번 홀에 이어 6번 홀에서 잇따라 보기 를 한 뒤 아쉬워하고 있다. [플로리다 AP=연합뉴스]

고질인 슬로 플레이가 결국 자신을 향한 화 살로 돌아왔다. 우승 문턱에서 주저앉은 그 의 눈에는 아쉬운 눈물이 맺혔다. 나상욱은 14일 미국 플로리다 주 폰테베드라비치 TPC 소그래스(파72)에서 끝난 플레이어스 챔피언 십 4라운드를 1타 차 단독 선두로 출발했지 만 버디 2개와 보기 6개로 4타를 잃어 합계 8언더파로 공동 7위에 그쳤다. 재미동포 케빈 나(29·한국이름 나상욱)가 어드레스를 할 때 갤러리가 가끔씩 소리를 쳤다.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슬 로 플레이로 언론에서 맹비난을 받았던 나 상욱은 4라운드에서는 팬들의 야유에 혹독 하게 당했다. 광대까지 나타났다. 광대는 6번 홀에서 보기를 한 케빈 나에게 “너에게 돈을 걸었으니 무너지지 않는 게 좋을 걸”이라고 이죽거렸다. 빨리 치려 해도 팬들의 야유 때 문에 어드레스를 풀어야 할 때도 있었다. 13 번 홀에서 공을 물에 빠뜨렸을 때는 “나나 나나나 굿바이”라는 노래도 나왔다. 결국 케빈 나는 팬들의 방해에 KO 당했

다. 1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타베 드라비치의 소그래스 TPC에서 끝난 플레이 어스 챔피언십에서다. 2타 차 선두로 경기를 시작한 그는 최종일 4타를 잃어 최종합계 8 언더파 7위로 처졌다. 우승자는 13언더파를 친 매트 쿠차(미국)다. 그는 경기 중 팬들에게 화를 내지 않았다. 우승 가능성이 사라진 뒤에는 동반 경기자 인 쿠차의 템포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뛰어 다니면서 플레이를 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는 자신을 비난했다. “ 나는 갤러리에게 당할 만했다. 나는 더 빨리 경기해야 한다. 새 스윙에 적응이 안 돼 마 음속에서 (예전 스윙을 하려는) 자신과 싸우 고 있다. 사람들은 우리가 얼마나 커다란 압 박감 속에서 경기하는지 알 수 없을 것이다.” 팬들에 대한 아쉬움과 불만도 털어놓았다. “솔직히 이것이 공정하냐고 묻는다면 그렇 지 않다고 하겠다. 그들은 (나처럼) 평범한 선수는 가만두지 않았다”이라고 말했다. 스 타급 선수들이 슬로 플레이를 했다면 이 정 도로 몰아치지는 않았을 거라는 뜻이다. 밴쿠버중앙일보

아리랑 3연승 리그B 선두 밴쿠버 야구동호회 K리그의 5월12일 경기는 아리랑이 한자이언츠에 14-10으로 승리하며 개막후 3연승을 거두었다. 파이로스와 카리스의 경기에서는 지난해 우승팀인 카리스가 올해 처음출전한 파이로 스에 16-6으로 승리했다. 레젼드는 블링스에 승리하며 1승1패를 기 록했다. 5월12일 경기로 K리그 출전팀 모두 1경기 씩 이상 치룬 현재 리그A, 리그B 모두 지 난해 강팀들이 초반 우세를 보이고 있다. 아 리랑이 시즌 개막부터 연속 3연승을 거두며 초반 리그B의 선두로 나섰으며 티와일즈가 2승으로 뒤를 쫓고 있다. 리그A는 아직 1경기씩 (레전드만 2경기) 치룬 상황이라 순위가 큰 의미가 없으나 현 재 밴디츠가 1승, 레젼드가 1승1패를 기록하 고 다른 팀들은 1패씩 기록하고 있다.(아래 순위표 참조) 밴쿠버중앙일보 League A 순위

팀명

경기

1

밴디츠 (Bandits)

1

0

1

2

레젼드 (Legend)

1

1

2

3

한자이언츠(Han-Giants)

0

1

1

3

씨걸스 (Sluggers)

0

1

1

3

블링스 (Blings)

0

1

1

League B 팀명

경기

1

아리랑 (Arirang)

3

0

3

2

티와일즈 (T-Wilds)

2

0

2

3

카리츠(Karis)

1

1

2

3

슈퍼씨걸스 (SuperSeagulls) 0

1

1

3

파이로스 (Pyros)

2

2

0

밴쿠버 야구동호회 Mc리그는 경기가 없었 습니다.

2012 런던올림픽 성화, 성스러운 채화의식

전반에만 3실점, 올시즌 최다실점···지친선수들에게 원정경기 강공? 감독의 작전 문제있다.

야구동호회 K리그 5월5일 경기

순위

매트 쿠차(34·미국)가 14일(한국시간) 미 플로리다주 폰테 베드라치 소그래스 TPC 스타디움코스(파72·7220야 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플레이어스챔피언십(총상금 950만 달러) 최종라운드 18번홀에서 위닝 퍼트를 성공한 뒤 좋아하고 있다. 그는 2타를 줄여 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로 정상에 올랐다.

화이트캡스 원정경기 1-4 패배, 지쳤나?

커뮤니티 스포츠 단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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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 현재까지 이영 표선수는 노장선수임을 감안해 MLS경기에 만 출전하고 있다. 이날 경기에 이영표는 MLS리그 10게임 연 속 풀타임 출장을 기록했다. 또한 뉴잉글랜 드의 베트남계 동양선수인 Lee Nguyen는 2 골을 넣는 활약을 펼치기도 했다. 화이트캡스는 5월16일 토론토팀과 BC플레 이스에서 캐네디언 챔피언쉽 경기를 가진 후 5월19일 오후2시에 BC플레이스에서 시애틀 팀과의 MLS 11라운드를 갖는다. FC토론토는 동부컨퍼런스 최 하위를 기록 하고 있으며 시애틀팀은 화이트캡스와 같은 서부 컨퍼런스 3위를 달리고 있다. 뉴잉글랜드팀의 베트남계 미국선수인 Lee Nguyen가 중거리슛을 성공시킨 후 환호하고 있다. 밴쿠버 선수들은 경기후반 1-4로 스코어가 벌어지자 망연자실 하고 있다.

밴쿠버 화이트캡스가 New England와의 원 정경기에서 연이은 골을 허용하면서 1-4로 패배했다. 5월12일 오후4시40분(밴쿠버 시간), 뉴잉글 랜드 Gillette Stadium에서 펼쳐진 MLS 10 라운드 경기에서 밴쿠버 화이트캡스는 연거 푸 중거리슛을 허용한 것이다. 전반 초반 서로 한골씩을 주고받으며 1-1 로 팽팽하게 경기를 운영하던 양팀은 전반 중반이후 New England의 연속 골이 작렬 하며 1-3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전, 만회골에 대한 강한의지를 보여 주던 화이트 캡스는 후반중반 뉴잉글랜드 ‘Lee Nguyen’의 중거리슛에 추가골을 내주 며 더이상의 추격에 실패 1-4의 큰 점수차 이로 패했다. 밴쿠버 화이트 캡스는 이날 승점획득에 실 패하며 12일 현재 전채 MLS리그 승점순위 7위 서부컨퍼런스 4위에 기록되어 있으나 5 월 16일 다른팀의 경기결과에 따라 추가 하 락할 수도 있다.

화이트캡스 선수들은 지난 2주간 MLS리 그와 캐나다챔피언쉽을 오가는 4경기를 치 루는 가운데 이날 원정경기에서는 몸놀림 이 둔하고 상대팀 문전앞에서의 패스에 집 중력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면서 체력적인 문제점을 드러냈다. 이때문인지 이날 허용 한 4골은 이번시즌 최다 실점이다. 지난 5경기(MLS, 챔피언쉽경기)에서 5연 승을 거두었던 화이트 캡스는 이날 경기패 배로 상승세가 다소 꺽일 뿐 아니라 5월에 8 경기를 치루고, 7월에도 7경기를 치루는 강 행군이 예정되어 MLS리그 초반 상위권 잔 류의 비상등이 켜졌다. 화이트캡스는 아직 선발출장 선수들과 벤 치의 격차가 커 주전선수들이 연이어 출장해 야 하는 체력적인 부담이 큰 상태다 이를 감안할때 이날 경기에서 화이트캡스 는 원정경기의 부담을 고려한 지키는 경기 를 하는게 맞지 않는가 하는 의견이 인터 넷에 올라오고 있다. 주전선수들의 체력적 인 부담을 고려하지 않은 강공일변의 작전

헤라신전의 여신들이 태양열로 성화의 불을 채화하는 장면

1

Real Salt Lake

26

8

3

2

2

San Jose Earthquakes

23

7

2

2

3

Seattle Sounders FC

22

7

2

1

4

Vancouver Whitecaps

17

5

3

2

5

Colorado Rapids

15

5

5

0

6

FC Dallas

12

3

6

3

7

LA Galaxy

11

3

5

2

8

Chivas USA

10

3

6

1

2012년 런던올림픽 성화가 그리스 아테네 에서 올림픽운동성지인 고대 그리스 헤라 신전에서 채화됐다. (위·사진) 이 성화는 그리스 국경내에서 봉송을 마 치고 5월18일 영국에 정식으로 도착한 후 7월27일 런던올림픽 개막식 메인스타디움 에 도착할 예정이다. 그리스 올림픽위원회는 이번 성화 채화의 식은 여전히 엄격한 역대 올림픽의 전통에 따라서 진행됐으며 전통의식의 과정은 이 전과 동일하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세바스천 코 런던올림픽조 직위원회 위원장과 자크 로게 국제올림픽 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사제 들이 오목거울을 이용, 태양열로 불을 붙 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성화는 채화된 후 오픈수영 10km 세계 챔피언 스피로스 지아니오티스를 선봉으 로 시작하여, 제 2봉송 주자인 영국의 19 세 격투기 운동선수에서 넘겨질 예정이다. 5월10일에서 17일 사이 모두 500명이 동원 돼 그리스의 34개 주요도시를 돌 예정이며 그 거리는 약 3000km에 달한다. 그리스에 서의 마지막 성화 봉송 주자는 2008년 베 이징올림픽 성화 점화자인 중국 체조영웅 리닝과 그리스의 역도 선수 피로스 디마스 로 계획돼 있다.

9

Portland Timbers

8

2

5

2

[AP=연합/로이터=뉴시스]

밴쿠버중앙일보

5월14일 현재 MLS 순위표 Eastern Conference 순위

팀명

승점 승

1

New York Red Bulls

22

7

3

1

2

Sporting Kansas City

21

7

3

0

3

D.C. United

18

5

4

3

4

Chicago Fire

15

4

2

3

5

N. England Revolution

12

4

6

0

6

Montreal Impact

12

3

5

3

7

Houston Dynamo

11

3

3

2

8

Columbus Crew

11

3

4

2

9

Philadelphia Union

7

2

6

1

10

Toronto FC

0

0

8

0

승점 승

Western Conference 순위

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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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mum 3 years experience in Japanese cuisine. $17/hr. Prepare & serve sushi & sashimi, rolls. order food & supplies, plan menu. Korean language asset. KiIsu Japanese Restaurant. 1275 Pacific Blvd. Vancouver. Email: kiisujapanes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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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tchen Helper position @ DDOO GAU BEE #203-4501 North Rd. Burnaby, BC V3N 4R7 $12/hr 37.5hr/wk Req.: mths of exp. in Korean cuisine/some secondary/basic English Duties: Prepare cooking materials and equipment/ Take care of daily chores ddoo1987@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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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2165 alberta ltd. dba CAFE MOMOKO in Calgary is looking for Kitchen hel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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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l. Secondary School is required Read English, Korean is Asset, Related exp. is asset $11~$13/hr based on 40 hrs/wk Resume to E: cafemomoko@hotmail.com or mail to #3, 8 Weston Drive SW, Calgary, AB T3H5P2

Compl. of Secondary School 1~2 yrs of related exp. Basic English $15.00-17/hr,37.5hrs/wk Resume to E:daretex99@hotmail.com or F:250-256-0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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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0 국수의 神

2012년 5월 15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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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드립니다 “국수의 신”은 화요일 종이신 문 수,목요일 e중앙일보(인터넷 www.joongang.ca) 금,토요일은 다시 종이신문으로 이어집니다. ※인터넷 e중앙일보에서는 전회 를 다시보실 수 있습니다.

“국수의 신”159회는 중앙일보 2616호에서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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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문화·종합

5월 5월 14일 월요일 2012년 15일 화요일 2012년

B11 17

스마트폰을 버렸어요, 하루가 홀가분해졌어요 이슈추적

이유 있는 역주행  일반 휴대전화 찾는 사람들

직장인 최인용(30)씨는 종종 친구들에게서 ‘원시인’ 소리를 듣는다. 스마트폰이 아닌 일 반 휴대전화(피처폰)를 쓰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9월 스마트폰을 샀어요. 하지만 얼 마 안돼 다시 피처폰으로 바꿨습니다. 문득 스 마트폰만 쳐다보는 제가 한심하더라고요. 과 감히 돌아섰죠.” 답답해하는 건 친구들이었다. 주로 카카오 톡(스마트폰 메신저) 메시지를 주고받지 못해 서였다. 정작 최씨는 홀가분하다고 했다. “전화도 빵빵 터지고, 통화 도중 끊김도 없 고…. ‘불행한 현대인’보단 ‘행복한 원시인’이 낫지 않을까요.” 스마트폰이란 대세를 거스르는 ‘피처족(族)’

스마트폰만 쳐다보는 내가 한심해서 아이들이 성인 동영상 볼 걱정 없어서 시간·돈 절약, 전화도 더 잘 터져서  3050만 vs 2200만  일반폰 더 많아 의 수요가 꾸준하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해 12월 기준 휴대전화 사용 인구 5250만 명 중 3050만 명이 피처폰 사용자다. 10명 중 6명은 여 전히 피처폰을 쓴다는 얘기다. LG전자 관계자 는 “스마트폰이 대세인 건 맞지만 피처폰 매출 비중도 상당하다”며 “올 1분기 휴대전화 판매 량 중 약 20%는 피처폰”이라고 말했다. 피처폰이 명맥을 유지하는 이유는 전화의 기본 기능에 충실하기 때문이다. 직장인 김지 연(28)씨는 “스마트폰엔 평소 안 쓰는 기능이 많다”며 “휴대전화로 전화를 하거나 문자메시 지를 주고받을 때가 대부분이라 피처폰을 쓴 다”고 말했다. 통화를 오래 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중견기업 영업사원 김모(31)씨는 “하루종일

밖에서 돌아다니며 전화하는 경우가 많다”며 “피처폰은 전력 소모가 적어 스마트폰보다 배 터리를 오래 쓸 수 있어 편하다”고 말했다. 이렇다 보니 어쩔 수 없이 휴대전화를 두 개 쓰는 경우도 있다. 직장인 변재욱(33)씨는 “업 무상 필요 때문에 스마트폰을 갖고 다니지만 개인적으로 전화할 땐 피처폰을 쓴다”고 말했 다. 휴대전화 판매 대리점 직원 차요섭(28)씨 는 “피처폰은 기능이 단순한 만큼 스마트폰 에 비해 고장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며 “스마 트폰이 자주 다운되는 것을 참지 못해 피처폰 으로 갈아타는 손님도 종종 있다”고 말했다. 현실적인 이유로 피처폰을 쓰는 경우도 있 다. 스마트폰이 시간·돈을 많이 빼앗는다는 것이다. 주부 이모(38)씨는 “휴대전화가 필요 하다고 해서 초등학생 아들에게 피처폰을 사 줬다. 어차피 연락 용도이지 (스마트폰으로) 게임이나 인터넷을 하라는 건 아니다”며 “스 마트폰을 쓰면 성인 동영상을 쉽게 볼 수 있고 요금도 (피처폰보다) 비싸다”고 말했다. 하지만 젊은 층을 중심으로 스마트폰 사용 인구도 늘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올 상반 기 중 스마트폰 사용 인구가 3000만 명을 넘어 피처폰 사용 인구를 앞지를 것으로 전망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일부 젊은 층에서 피처 폰을 쓰고 있지만 피처족 대부분은 터치 방식 스마트폰에 익숙지 않은 노년층”이라며 “피 처족도 결국 얼마 못 가 스마트폰으로 갈아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국>

세종 탄생 615년  악사 240명, 무용수 160명 회례연

김기환 기자 khkim@joongang.co.kr

피처폰(feature phone)=스마트폰 (smart phone)보다 낮은 연산 능력을 가진 일반 휴대전화. 통화와 문자메시 지(SMS) 전송 기능 위주였던 과거 폴더·슬라 이드 형태 휴대전화를 떠올리면 된다. 애플리 케이션을 내려받아 각종 기능을 추가할 수 있 는 스마트폰과 대비된다.

운전자 57% “주행 중 DMB 본 적 있다” DMB를 보유한 운전자 중 56.7%가 운전 중에 DMB를 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운 전을 하면서 자주 DMB를 본다고 답한 운전 자도 4.7%였다. 국토해양부가 11일 발표한 ‘차량운행 중 운 전자 위험행동 실태조사’ 결과다. 조사는 전 국의 운전자 1000명을 대상으로 했다. 이에 따 르면 차량용 DMB는 3명 중 2명(65.7%)이 소 유하고 있었다. “운전 중 가끔 DMB를 시청 한다”는 운전자는 28.3%였다. 운전자 절반

최인용씨가 일반 휴대전화로 문자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그는 “지난해 9월 스마트폰을 샀다가 얼마 안돼 일반 휴대전화로 바꿨다”고 말했다. 김성룡 기자

세종대왕 탄신 615주년(15일)을 이틀 앞둔 13일 서울 경복궁 근정전에서 국립국악원이 ‘세종조회례연’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공연은 세종 15년(1433년) 행해진 것으로, 1424년부터 약 9년에 걸쳐 진행된 음악적 연구와 실험의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였던 ‘회례연’ 잔칫날을 재구성한 것이다. 악사 240여 명 과 무용수 160여 명이 참여했다. 영화배우 강신일씨가 세종대왕 역할을 맡았다. [뉴스1]

(45.2%)은 도로교통법상 운전 중 DMB 시청 이 금지돼 있다는 사실조차 몰랐다. 운전을 하면서 휴대전화나 스마트폰을 사 용하는 경우도 많았다. 83.1%가 “운전 중 휴대 전화를 사용해봤다”고 답했다. 하지만 이어폰 이나 핸즈프리 등 보조장치를 꼭 사용한다는 응답은 24.3%에 불과했다. 나머지는 한 손으 로 운전대를 잡고 다른 한 손으로는 휴대전화 나 스마트폰을 그냥 사용한다는 얘기다. 이상화 기자 sh9989@joongang.co.kr

노인 돌보라고 준 나랏돈 20억 최우수 사회적 선도 기업이 꿀꺽 빚 갚고 주식 투자한 대표 구속 장애인과 노인 복지사업인 ‘돌봄여행사업’ 명 목으로 지원받은 수십억원의 국고보조금을 빼돌려 카지노업체의 주식을 매입하거나 회 사의 채무를 갚는 데 사용한 사회적 기업의 경 영진이 검찰에 적발됐다. 이 기업은 100여 장 의 문서를 위조해 횡령 사실을 숨겼는데도 보 건복지부로부터 최우수 사회적 선도업체로 선 정되기도 했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는 돌봄여 행사업에 쓰라고 지원된 국고보조금을 빼돌 린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 로 C네트웍스 대표이사 천모(44)씨를 구속 기 소했다고 13일 밝혔다. 검찰은 또 고위 공무원 출신인 유모(48) 회장 등 3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 돌봄여행사업은 요양보호 사·간호사 등을 고용해 장애인과 만 65세 이 상 노인들의 여행을 돕는 서비스다.

검찰에 따르면 천씨 등은 2008년 9월부터 2010년 8월까지 돌봄여행사업 시행을 위해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원금 47억원을 받아 이 중 20억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천씨 등은 이 돈을 제주도에 있는 카지노업체 T사 에 투자하거나 회사의 빚을 갚고 세금을 내 는 데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 조사 결과 이들은 사업에 필요한 전문인력인 간호 사와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등을 채용한 것처럼 장부를 위조하고 인건비를 횡령한 것 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지원금의 횡령 사실 을 숨기기 위해 은행의 입금확인증, 카드매 출전표, 출장수령증 등 116장의 문서를 위· 변조하기도 했다. 검찰 관계자는 “이번 사건은 사회적 선도사 업을 빌미로 자행된 범행으로 속칭 ‘나랏돈은 눈먼 돈’이라는 인식이 팽배한 사회 분위기와 도덕적 해이에 대해 경종을 울린 사건”이라고 말했다. 채윤경 기자 pchae@joongang.co.kr ⓠ

40판 제14713호


B12 전면광고

2012년 5월 15일 화요일

6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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