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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김 소 영
제262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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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교육 정보를 한 곳에서
한국산 LED로 밴쿠버를 밝힌다! 코트라 밴쿠버 무역관, LED Light 로드쇼 개최 LED 전문 중소기업 유양디앤유. 메트로 밴쿠버 가로등 40개 설치
온라인 지도로 BC주 전 지역의 아동 프로그램 검색 가능 BC 주민들은 이제 더 편리하게 어린이 양육 시설(Child Care Facilities)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맥네일(Mary McNeil) 가족부 장관 (Minster of Children and Family Development)은 “부모들을 위한 새로운 아동 프로그 램 온라인 지도를 개발해 시행한다”며 “부모 들은 아동 교육시설을 찾기위해 여러 웹사이 트를 방문하는 수고를 더 이상 하지 않고 한 곳에서 모든 정보를 제공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BC주 정부는 2012년~13년에 걸쳐 아 동 교육분야에 2억 9천만 달러의 예산을 배 정했다. 이것은 2000년에 비해 40%가 증액 된 금액이다. 새롭게 제공되는 제도 특징은 온라인 특성 을 활용한 지도이다. 부모들은 BC주 전 지역 의 4.200개 아동 프로그램과 1,300개의 저학 년을 위한 프로그램을 검색할 수 있다. 자기 가 살고 있는 주소를 입력하면 가장 가까운 보육기관이 어디인지, 어떤 시설을 갖고 있고 정기적으로 인스펙션을 받는지 여부까지 알
수 있다. 부모들은 방과후 과정, 혹은 재택 프 로그램 등 원하는 형태의 교육도 검색할 수 있다. 사용하는 언어 선택도 가능하며 식사 메뉴와 운영시간도 확인할 수 있다. 저학년들 을 위한 검색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원주민을 위한 특별 과정, 그리고 엄마와 함께 즐기는 과목 등 많은 것들을 검색해 선택할 수 있다. BC주 가족 협회 페니톤 회장(Marianne Drew-Pennington)은 “이 프로그램은 BC 주 가족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자신이 살 고 있는 지역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어떤 프 로그램이 운영되는지 검색할 수 있다는 것 은 놀랍다”며 “이사를 가더라도 이제 더 이 상 걱정할 것이 없다”고 기뻐했다. 이 지도에 는 이민 온 사람들을 위한 이민기관과 어린 이 교육에 관련된 정보도 포함하고 있다. 지 도에 들어가는 내용들은 정기적으로 수정되 어 정확도를 높이게 된다. 다음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www.mcf.gov.bc.ca/childcare
BC 주 어린이 교육시설 관련 다섯 가지 Tips
加 테솔스쿨, 오프라인 테솔과정 개설
Hat College) 공립대학의 테솔 커리큘럼을 그대로 적용한 부산 테솔센터를 열었고 온· 오프라인 과정에 상관없이 테솔교육과정과 자격증이 모두 같다고 설명했다. 2009년 하 반기 캐나다 공립대학 TESOL을 론칭한 캐 나다테솔스쿨은 이미 졸업생 1천200명을 배
출한 바 있다. 테솔자격증 발급기관인 MHC는 캐나다 앨 버타주 정부가 운영하는 4년제 정규 공립대 학으로, 국내 대학 중 서울대, 고려대, 이화 여대, 한국외대, 단국대 등과 파트너십을 맺 연합뉴스 고 활발히 교류 중이다.
캐나다테솔스쿨(대표 김충회·www.mhctesol. com)은 온라인테솔과정에 이어 올 7월 오 프라인테솔과정을 개설한다고 25일 밝혔다. 캐나다테솔스쿨은 캐나다 MHC(Medicine
2012년 5월 25일 금요일
① BC주에는 현재 5천 개의 등록된 아동교 육기관이 있으며, 개인 시설까지 포함하면 10 만개가 넘는 아동 보육기관이 있다. ② 매년 5만 명에 달하는 저소득 가정의 어린 이들을 위해 정부가 지원하고 있다. ③ 정부는 2012~13년에 걸쳐 저학년 아이(1세 부터 6세)들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지원에 약 2천7백만 달러를투입할 예정이다. ④ 아동 프로그램은 직업을 창출하는 중요 한 분야이다. 현재 BC주에는 1만2천명의 아 동교육 전문가와 5천명의 저학년 교육 보조 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⑤ 현재 BC 주에는 34개의 포스트 세컨더리 (Post-Secondary)에서 저학년 교육프로그 램 전문가 양성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천세익 기자 csi@joongang.ca
메트로 타운에 삼성전자 1호점 오픈한다
제65회 프랑스 칸국제영화제에 초청된 '돈의 맛'의 배우 백윤식.윤여정.김강우.김효진이 칸국제영화제 한국영화진흥위원회 해변 부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날 로드쇼에는 지자체 관계자들은 물론 메트로 밴쿠버 내 조명 업체 관계자들이 참여해 큰 호 응을 얻었다.
밴쿠버 무역관(관장 양국보)는 지난 23일 저 녁 6시 밴쿠버 벤듀센 공원에서 ‘유양D&U LED Light 밴쿠버 로드쇼’를 개최했다. LED Light 로드쇼는 최연호 총영사를 비 롯하여 밴쿠버, 버나비 등 9개 지자체 가로등 부서 책임자, BC 하이드로 관계자, 조명 관련 전문 업체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 데 진행됐다. 양국보 관장은 “오늘 행사는 유양디앤유의 LED 제품을 본격적으로 소개하기 위해 마련 됐다. 매트로 밴쿠버 지역의 9개 지역 관계자 들과 LED 사업 바이어들을 초청해 유양의 기 술력과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많은 지자 체에서 유양의 LED 제품에 많은 관심을 보이 고 있다. 밴쿠버, 랭리 뿐 아니라 다른 지역의 지방 자치단체에서도 제품을 테스트하길 원하 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자리를 함께 한 최연호 총영사는 “작년 12월 영사관과 BC주정부가 공동으로 클린 에 너지 포럼을 개최했다. 그 때 유양디앤유 회사 와 밴쿠버, 랭리시가 MOU를 체결하였고 그 사업의 일환으로 오늘 로드쇼를 선보이는 것 으로 알고 있다. 무엇보다 유양의 LED 조명이 BC주의 중점 분야라고 할 수 있는 클린 그린
테크놀로지 사업에 어울리는 제품이라고 생각 한다. 아무쪼록 이번 로드쇼를 계기로 캐나다 와 북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 했으면 한다”고 말하며 “한국 중소기업이 캐 나다를 진출하는데 있어서 코트라가 그 역할 을 담당하고 있지만 혹시, 코트라나 중소기업 측에서 도움의 손길을 요청하면 언제든지 최 선을 다해 도와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로드쇼에서는 LED가로등과 패널 등 유양디앤유의 다양한 제품을 소개했으며 행사 마지막 순서로 직접 LED 조명이 설치된 가로 등 투어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조명업체 관계자인 브라이언 존슨(Johnson)씨는 “유양의 LED 조명은 에너 지 효율성이 높은 제품인 것 같다. 특히, 기존 의 조명보다 훨씬 밝은 조명이라는 것이 마음 에 든다”며 “제품에 대한 구체적인 소개와 상 담을 받아 보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밴쿠버와 랭리시는 기존 100W, 150W 의 가로등을 유양디앤유의 80W LED가로등으 로 교체, 설치했다.
‘이용훈'후보, 한인회장 단독 등록
닌 6월 11일(월) 개최되는 한인회 이사회에 서 이후보에 대한 찬반투표로 한인회장을 결 정하게 된다. 이용훈 후보는 밴쿠버 한인노인회장과 BC 실협회장을 역임했다.
이용훈 후보
지난 23일 마감된 40대 밴 쿠버 한인회 회장에 이용 훈 후보가 단독 입후보했 다. 선거법에 따라 총회가 아
조현주 기자 sophy228@joongang.ca
»A3면 관계기사
조현주 기자 sophy228@joongang.ca
A2 날씨/분수대/시평
2012년 5월 25일 금요일
[시 평]
종북까지 안을 순 없지만 1980년 서울의 봄 당시 서울대 정치학과. 학과 대표를 뽑는 과 학생총회가 열렸다. 활동적인 친구 몇 명이 김모군을 후보로 밀기로 미리 짰 다. 따로 후보로 나서는 학생이 없어 찬반 투표 를 하게 됐는데, 한 복학생이 문제를 제기했다. “이렇게 미리 짜고 하는 게 무슨 투표냐. 정치 학을 배운다는 사람들이 민주주의의 절차도 안 지키고 막후에서 결정하느냐.” 그 복학생이 민주 통합당 김부겸 의원이다. 서울대 아크로폴리스 광장을 쩌렁쩌렁 울리던 웅변가였던 그가 조그 만 강의실에서 호통을 치니 후배들이 움찔했다. 오랜 군부정권을 지나 민주화의 열망이 절실 했던 때의 일이다. 막후 조정을 해서라도 민주 화에 헌신할 사람을 내세워야 한다는 생각이 앞 섰다. 서울대 총학생회장이 된 심재철 새누리당 최고위원이나 대의원회의 의장이 된 유시민 통 합진보당 공동대표도 서클연합회에서 미리 내 정한 후보였다. 그래도 절차적 민주주의가 무너 지면 민주주의는 껍데기일 뿐이라는 생각을 떨 치진 못했다. 갑자기 그 시절이 생각나는 건 통합진보당 사 태 때문이다. 구(舊)당권파(경기동부연합)를 제 외한 모든 사람이 비난을 퍼부으니 그들인들 얼 마나 궁색할까. 하지만 지금은 제도적 민주화가 완성됐다는 ‘87년 체제’의 끝물이다. 더구나 잘 못됐다고 생각하면서도 바로잡을 수 없고, ‘보이 지 않는 지도부’의 명령을 어떻게 잘 집행할 수 있는가만 생각해야 하는 ‘충성스러운 전사들’이 라면 얼마나 답답할 것인가. 국민이 분개하는 건 두 가지다. 투표 부정과 종북(從北) 의혹이다. 절차상의 잘못은 충분히
드러났다. 현장에서 투표함을 들고 다니고, 온 라인 투표에선 유령당원, 복수투표, 대리투표, 심지어 투표 중 투표함을 훔쳐보는 일까지 벌어 졌다. 컴퓨터를 들고 다니며 특정 후보에게 투 표하도록 했다는 증언도 나왔다. 선거 부정이 심했던 자유당 시절에도 이렇게 막가지는 않았 다. 사실상 투표자의 권리를 도둑질한 셈이다. 그런데도 국회의원이 되는 걸 막을 방법이 없 다니 기가 막힐 노릇이다. 비례대표 후보 선출 은 당내 문제라 선거법이 적용되지 않는다. 비 례대표 명단을 일단 선관위에 제출하면 바꿀 수 가 없다. 출당(黜黨)을 해도 의원직은 갖고 나 간다. 국회에서 제명이나 자격심사를 하는 수도 있지만 요건이 안 된다. 행정부나 사법기관, 동 료의원의 판단보다 유권자의 결정을 존중해 정 당정치를 보호하려는 게 법의 취지다. 그러나 이번 사태를 보면 사각지대가 발견된 셈이다. 이 기회에 제도 보완이 필요하다. 과거 에 없던 당내 경선이 많아졌다. 이 과정의 부정 은 처벌할 근거를 만들어야 한다. 검찰의 수사는 여론을 업고 시작됐다. 당내 부정선거, 폭력사태와 관련해 형사처벌을 받으 면 의원직을 잃게 되니 답답하던 상황에 길을 열어준 것이다. 그러나 ‘표적 별건 수사’라는 비 판은 면할 수가 없다. 비록 이번 개입은 여론의 지지가 있다고 해도 자정 노력을 기다리지 못 한 것이 정당정치의 발전을 위해 바람직한 것인 지 의문이 남는다. 또 한 가지는 종북 문제다. 국민이 가장 걱정 하는 것은 사실 이 대목이다. 구당권파 대부분 이 과거 주사파로 활동한 전력이 있기 때문이
김진국 논설실장
다. 처벌을 받은 뒤 한번도 이를 시인하거나 전 향한 적이 없다. 누가 물어도 색깔론, 사상의 자 유를 내세워 답변을 피한다. 국회의원은 국민이 원하는 집을 지어주는 일 종의 건축업자에 불과하다. 주인이 ‘벽 장식은 어떻게 할 거냐’고 묻는데 ‘예술의 자유를 침해 하지 마라’고 묵살할 수는 없다. 일단 계약서에 도장을 찍은 이상 집은 내 취향대로 지을 테니 백지수표를 내놓으라는 꼴이다. 그러나 선거 부정과 달리 이 부분은 아직 분 명히 드러난 게 없다. 과거의 행적, 의심만으로 처벌할 수는 없다. ‘정당의 목적이나 활동이 민 주적 기본질서에 위배될 때’는 헌법재판소가 해 산을 명령할 수 있지만 반민주적 목적을 내세 우지도 않았고, 그러한 구체적 활동이 드러난 것도 없다. 가장 중요한 것은 결국 유권자의 판단이다. 오 히려 이번 사태를 계기로 많은 국민이 진보라 고 다 같은 진보가 아니란 사실을 알게 된 건 큰 수확이다. 아직 드러나지 않은 모습까지 더 많이 보여줘야 한다. 진보정치를 제도권으로 끌 어들인 덕분이고, 민주주의 체제가 가진 자정 능력이다. 국회의원은 국민의 대표다. 국민이 아닌 ‘수령’ 의 지시를 받는 세력이 있다면 그들까지 끌어안 을 순 없다. 그러나 조급한 마음에 서두르다 건 전한 진보세력까지 제도권 밖으로 몰아내는 일 이 벌어져선 안 된다. 체제를 지킨다며 오히려 정당정치, 우리 체제의 건전성을 치명적으로 후 퇴시키는 일이기 때문이다. 이시평은 본지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분수대> 무거웠던 엉덩이 가벼워진 것이 단순히 나이 탓일까 나도 한때는 엉덩이가 무겁다는 소리를 들었다. 뭐든 한 가지를 붙들면 진득하게 그 일에 매달리 곤 했다. 그 덕에 이나마 사람 구실 하며 살 수 있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하다. 그런데 요즘은 영 아니다. 나이가 들면서 실제로 엉덩이 무게가 줄 어들기도 했지만 집중력이나 끈기가 확실히 예전 만 못하다. 한 가지 일에 15분 이상 집중하지 못하는 현대인 의 촐싹거리는 성향을 가리켜 ‘쿼터리즘(quarterism)’이라고 한다는데, 요즘 나한테 딱 어울리는 말이다. 신경 쓸 일이 많아지다 보니 그렇게 됐을 수도 있지만 그보다는 소심해진 탓이 큰 것 같 다. 소심할수록 머릿속은 복잡해지기 마련이다. 굳이 또 다른 핑계를 찾자면 스마트폰이다. 이 애물단지를 손에 넣게 된 이후 엉덩이가 훨씬 가 벼워진 건 분명하다. 시도 때도 없이 습관적으 로 터치 스크린을 열어 문자와 e-메일을 확인하 고, 새로 들어온 뉴스를 체크한다. 그 바람에 집
중이 잘 안 되고, 하던 일의 흐름이 자꾸 끊긴 다. 이러다 ‘정서 불안’ 소리를 듣게 되는 것 아 닌지 걱정이다. 휴대전화를 많이 쓰는 어린이일수록 ‘주의력결 핍·과잉행동장애(ADHD)’ 증세를 보일 위험이 높 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휴대전화를 일주일에 30~70시간 사용하는 어린이는 30시간 미만 사용 하는 어린이에 비해 ADHD 증세를 보일 확률 이 4.4배나 높다는 것이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 (ETRI)이 전국 10개 도시 어린이 2400명을 대상 으로 조사한 결과라고 한다. 휴대전화를 끼고 사 는 자녀를 둔 부모는 물론이고, 스마트폰 중독 증 세를 보이는 나 같은 성인들 입장에서도 정신이 버쩍 드는 뉴스가 아닐 수 없다. 주의력 결핍은 자칫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다. 길을 걷다 보면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보행 중에 도 열심히 문자를 주고받는 사람들을 자주 보게 된다. 저러다 무슨 사고라도 나면 어쩌나 조마조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마할 때가 많다. 미국에선 보행 중 문자를 주고받 는 행위에 벌금을 물리는 도시까지 생겼다. 뉴저 지주(州) 동북부의 포트리시(市)는 보행 중 문자 를 주고받다 적발되면 무단횡단에 해당하는 85달 러의 범칙금을 물린다. 휴대전화로 인한 심각한 보행자 사고가 잇따르자 취한 조치라고 한다. 개 인이 알아서 할 일까지 관(官)이 개입해 벌금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과연 바람직한가라는 반론 도 있지만 오죽하면 그럴까 싶다. 인터넷 검색 비즈니스의 선두주자인 구글의 에 릭 슈밋 회장이 며칠 전 미 보스턴대학 졸업식 축 사에서 “하루에 한 시간씩 스마트폰과 인터넷을 끄고 사랑하는 사람의 눈을 들여다보며 진짜 대 화를 나누라”고 신신당부해서 화제다. 병 주고 약 주는 게 바로 이런 것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 굳이 시비 걸 일은 아니다. 그렇게 해서라도 묵직한 엉 덩이를 되찾을 수 있다면 말이다. 배명복 기자 bmbmb@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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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종합
2012년 5월 25일 금요일
“최신 기술력 LED조명으로 북미 시장 공략”
유양디앤유 김상옥 대표 이사가 LED 조명에 사 용되는 반도체 모듈에 대해 직접 설명하고 있다.
유양디앤유(대표 김상옥)가 지난 23일 LED Light 로드쇼를 열어 밴쿠버 지자체들은 물 론, 조명 관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LED TV 모듈 개발 기술을 바탕으로 에너 지 효율성이 뛰어난 LED 조명을 개발해 캐 나다는 물론, 세계 시장 공략에 나선 유양디 앤유의 김상옥 대표 이사를 만나 이번 행사 의미에 대해 들어 보았다. 오늘 열린 ‘LED Light 로드쇼’ 행사에 대 해 소개해달라. 오늘 로스쇼는 캐나다 지역에 우리 LED 조명 제품을 소개하고 시연하기 위해 마련된
<미주> 아티스트
건강도 지키고 젊음도 유지하고! 한.일 친선 경기 치른 밴쿠버 노인회 게이트볼팀
<인터뷰> 유양디앤유 김상옥 대표이사 행사이다. 이미 밴쿠버와 랭리에 실제 가로 등 조명을 설치하였는데, 그것을 BC주 자자 체에 선보이고 우리가 새롭게 개발한 300W, 600W 조명 제품을 소개하기 위한 자리다. 캐 나다가 그린 에너지 정책을 펼치고 있기 때 문에 우리 제품에 대한 관심이 많으리라 생 각된다. 예상외로 많은 분들이 오늘 함께 자 리해서 우리 제품에 관심을 보였다. 이러한 자리를 마련해 준 코트라와 총영사관에 감사 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 제품에 대한 특징을 소개해 달라. 우리 회사는 LED TV 모듈을 개발, 생산한 경험을 갖고 있으며 이번 LED 조명에도 그 기술력을 접목시켜 신제품을 개발했다. 그렇 기에 기존 제품보다 훨씬 뛰어난 장점의 조 명을 개발할 수 있었다. LED 조명의 특징은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다. 우선, 에너지 효율성이다. 상황이나 환 경에 따라 그 차이점은 있겠지만 LED 조명 을 사용하면 30%이상의 에너지 절감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두 번째는 친환경 제품이기에 인체에 해롭 지 않다. 기존 조명은 할로겐, 수은, 나트륨 등이 포함되어 있어 인체에 나쁜 영향을 끼 치지만 LED 조명은 친환경 제품이기에 안심 하고 사용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LED 조명은 수명이 길다. 기존 제품들은 수명이 2만 시간인데 비해 LED최 소 3만 시간의 수명을 지닌다. 수명이 긴 만 큼 교체 기간도 길어 비용 절감에도 큰 효 과를 가져온다. 특히, 이번에 설치된 제품들은 비가 많이 오는 밴쿠버의 기후적 특성을 고려해 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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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을 강화했다. 기존의 조명 제품보다 뛰어난 장점은 갖 고 있지만 가격이 다소 비싼 것으로 알고 있 는데..? LED 조명이 갖고 있는 하나의 단점은 가 격이다. 하지만 한국은 반도체 강국이기 때 문에 예전보다는 반도체 모듈 가격이 많이 다운되어 있다. 그래서 LED 조명 가격도 차 츰 내려 가고 있는 실정이다. 아마 내년 쯤 에는 일반 조명과의 가격 차이가 많이 줄어 들 것 같다. 캐나다 이외에 다른 나라에도 진출한 것 으로 알고 있다. 어느 곳에 수출하고 있나? 현재 일본, 동남아시아, 유럽에 진출했고 서 서히 시장을 넓혀가고 있는 중이다. 캐나다 진출은 코트라와 지식경제부가 추 진하는 마케팅 사업 ‘월드 챔프’의 일환으 로 진행됐다. 캐나다를 선택한 이유는? 캐나다에는 아이스링크, 항만, 스키장 등 대규모 시설들이 많다. LED 조명을 설치할 곳은 많은데 그 기술이 부족한 것으로 알고 있다. 그래서 캐나다를 선택하게 됐다. 예를 들어 스키장 한 곳만 해도 수 백여개 의 조명이 필요하다. 그 시장을 선점하기 위 해 먼저 선택한 것이 가로등이다. 200W의 제 품을 밝기도 밝고, 수명도 긴 80W로 교체 하면서 우리의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앞으로 제품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캐나다 내 체육시설 및 항만 시설에 우리 LED제품 을 설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조현주 기자 sophy228@joongang.ca
‘진 신’씨 KAFA상 수상
세트 스코어 3:0으로 승리
밴쿠버 노인회 게이트볼팀은 지난 24일 일본 니케이 팀과 갖은 친선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 완승을 거두었다. (사진)
밴쿠버 노인회 게이트볼(Gate-ball) 팀 이 지난 24일(목) 니케이 헤리티지센터에 서 일본 니케티 게이트볼 팀과 친선 경기 를 가졌다. 지난해 9월 결성된 밴쿠버 노인회 게이 트볼 팀은 그동안 한인노인회관에서 일주 일에 두 번 게이트볼 강습을 받았다. 이번 경기는 10년의 경력을 지닌 일본팀 과 친선을 위한 목적도 있지만 노인회 게 이트볼 팀 회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 력 평가도 겸하고 있다. 노인회 게이트볼 팀의 노웅래 코치는 “ 경력이 많은 일본팀과의 경기라 회원들이 많이 긴장했다. 하지만 그동안 배운 실력 을 바탕으로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했다” 고 말했다. 2년 전부터 게이트볼을 배우고 있다는 윤린희(96세)할아버지는 “게이트볼은 어
려운 기술이 필요 없는 스포츠라 노인들 이 하기에 적당하다. 젊은 시절 축구 선수 로 활동한 경력이 있어 게이트볼을 하는 데 큰 어려움은 없다. 앞으로 건강이 허 락되는 한 게이트볼을 계속 배우고 싶다” 고 이야기했다. 여러 사람이 함께 하는 즐거운 운동이 라고 소개한 임연익(74세) 할머니는 “허 리와 팔을 움직이는 운동인 만큼 건강에 도 도움이 된다. 특히, 잘하든 못하든 서 로 웃고 즐기는 분위기가 좋아서 정신 건 강에도 좋은 영향을 끼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한.일전은 4세트로 경기가 치 러졌으며 세트 스코어 3:0으로 한국팀이 승리했다. 조현주 기자 sophy228@joongang.ca
미주 한인사회 최대 미술 후원단체 KAFA, 매년 한국계 미술가 선정 및 후원
뉴욕에서 활동 중인 아티스트 진 신씨
뉴욕에서 활동 중인 아티스트 진 신(Jean Shin·사진)씨가 2012 KAFA(Korea Arts Foundation of America) 미술상을 수상 했다. 미주 한인사회 최대 미술 후원단체인 KAFA는 매년 한국계 미술가를 발굴해 세 계적인 아티스트로 키울 목적으로 수상자를 선정한다. 상금은 1만 달러. 신씨는 망가진 우산, 당첨 번호 없는 복 권 쪽지, 빈 와인 병, 쓸모 없는 열쇠 등 삶의 주변에서 쉽게 발견되는 ‘레프트오버 (Leftovers)’들을 붙이고 연결해 새로운 활 성요소로 변신시킨다. 버려진 물건들을 예술 작품으로 변형시켜
사용 가치와 효용성을 강조하는 게 그의 작 품의 특징이다. 그는 본인의 작품활동에 대해 “이러한 방 식의 창작 활동을 통해 염원하는 것은 과 거와의 교통이며 흘러간 시간과의 조우”라 고 설명했다. 또한 “부정하거나 재생하려는 것이 아니라 있는 그 자체를 통해 다른 긍정의 에너지를 창조해 내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신씨는 6살 때 미국에 와 스코웨건스쿨에 서 페인팅과 조각을 공부하고 브루클린 프 랫인스티튜트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미주중앙일보
세종학당 교육기관 신청 모집 6월 10일까지 접수 언어와 문화 보급으로 국가 경쟁력과 브랜드 가치 향상 대한민국 문화체육관광부가 2012년도 하반 기 세종학당 교육 기관을 신청, 모집한다. 세종학당은 언어와 문화 보급을 통해 국 가 경쟁력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목적으 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접수 기간은 오는 6월 10일(일)까지이며 접수 방법은 주밴쿠버 총영사관 홈페이지 (can-vancouver.mofat.go.kr)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아
세종학당 이메일(sejonghakdang@sejonghakdang.org)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세종학당 기관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 은 주밴쿠버총영사관(604-681-9581 / vanedu@mofat.go.kr)이나 한국어세계화 재단 세종학당부 (02-2661-6221~3)으로 문 의 하면 된다. 조현주 기자 sophy228@joongang.ca
A4 전면광고
2012년 5월 25일 금요일
사람·문화
2012년 5월 25일 금요일
A5
다리를 지느러미로…인어 된 금발 미녀 인어공주 전문 모델 `한나 프레이져' 관련 분야로 진출했다. 처음에는 고 향인 시드니의 수족관에서 관광객 들을 상대로 인어가 수영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줬다. 그녀는 의상의 다 리 부분을 인어처럼 하나의 지느러 미로 만들었다. 금발의 반신반어는 시드니에서 인기를 누렸고 급기야 는 모델과 영화계로까지 진출했다. 현재는 전세계 바다를 돌아 다니는 인어공주 전문 모델을 하고 있다. 물 속에 있는 한나의 모습을 보
고 있으면 실제 인어를 보는 듯한 착각에 빠지게 된다. 그녀는 2분 동 안 숨을 쉬지 않고 물 속에 머무를 수 있다. 푸른 바닷속 빛깔과 어우 러진 한나의 모습은 영락없는 한 마 리의 인어다. 한편 고래들과 함께 통가의 바바 우 섬 바닷속에서 촬영된 이번 사 진들은 국제포경위원회가 포경 허용 결정을 한 것에 반대하는 의미로 이 안지은 리포터 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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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 프레이져
영국의 일간지 데일리 메일 인터넷 판은 최근 안데르센 동화에 나오는 인어공주가 실제 존재한다는 깜짝 놀랄만한 소식을 전했다. 사실 이 인어공주는 미국 LA에서 살고 있는 호주 출신의 36세 여성 모델 `한나 프레이져'다. 한나는 어 릴 적 인어가 등장하는 영화 스플 래시를 보고 인어공주에 관심을 갖 게 됐다. 이후 전문가를 통해 물속 에서의 아름다운 유영법을 익히고
고래와 함께 바닷속에서 촬영중인 한나 프레이져의 모습
`래퍼로 변신' 박찬호 광고 모델 동영상 인기 유튜브 조회 수 이틀 만에 5만 6천여건 기록
박찬호의 랩이 나오는 광고영상이 화제다 (관련사진)
`한국 야구의 전설' 박찬호 선수가 국내 복귀 후 광고 모델로 등장한 모습을 찍은 동영상이 높은 인기 를 끌고 있다. 박찬호는 지난달 29일 넥센과의 경기를 승리로 이끈 바로 다음날 다시 마운드에 올라 강속구 대신
랩을 날리는 모습이다. 21일부터 방송된 한화그룹 계열 대한생명의 `콕콕라이프' TV광고 촬영을 위해 수원구장 마운드에 올랐다. 박찬호는 인생을 살아오면 서 가장 콕콕 찔리는 상황을 떠올 려 랩으로 불렀다.
“야구 관두면 뭐 하고 살까”라 는 아내의 말에 콕콕 찔리고, "어 째 공이 예전과 다르다"는 감독의 말에 콕콕 찔린다는 대목을 손동 작을 섞어가며 랩으로 소화한 것 이다. 비록 랩과 몸동작은 다소 어색하 지만, 반응은 가히 폭발적이다. 유 튜브에서 광고 영상이 오른 지 이 틀 만에 5만6천건의 조회 수를 기 록했다. 대한생명 콕콕라이프 웹사이트 (http://event.korealife.com)에도 3만 4천여명이 다녀갔다. 생명보험 광고로는 단기간에 가장 많은 조회 수를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콕콕라이프 광고 프리런칭편은 6 월 초까지 방영된다. 대한생명 블 로그(www.lifentalk.com)에서는 뮤직비디오 같은 박찬호 풀 랩 버 전을 볼 수 있다. 밴쿠버중앙일보
◆밴쿠버 서울고동문회 제목: 서울고 동문회 골프모임 일시: 2012. 5. 26(토) 오후 1시 장소: 포트 코퀴틀람 코스트 코 뒷편 카누스티 골프클럽Carnoustie Golf Club 533 Dominion Ave. Port Coquitlam문의: 회장 27회 황규진 ☎778-886-4464 총무 32회 방진호 ☎604-780-4989 ◆소피아 앙상블 자선음악회 소피아 앙상블은 아프리카 선교사 후원을 위한 자선음악회를 개최한 다.일시: 5월26일(토) 오후7시 장소:캐나다 광림교회(비젼 홀) 입장료: 1인 $10 / 가족당 $20 ◆한기철목사 두번 째 저서 "영원 한 세계로의 긴 여행"행사명 : 자선 출판 감사예배캐나다 신장 재단(CKF)을 위한 자선 출판 감 사예배 일시: 2012년 5월26일 오 후1시 장소: 그레이스 한인교회 ◆밴쿠버 한인 청소년 심포니 오 케스트라 2012 정기 연주회 일시:2012년 5월 27일(Sun) 7;30 pm 장소:Centennial Theatre 출연 : 심포니 오케스트라, 시니 어 스트링 오케스트라, 주니어 스 트링 오케스트라,플룻 앙상블, 클 라리넷 앙상블, 윈드 앙상블, Jiwon Kwon(바이올린) 티켓 예 매처 : EBS 서적(604-931-1620, 778395-3965, 604-677-8147) ◆소프라노 김미정 독창회 프레이저 밸리 한인회(회장 정병 국)와 밴쿠버 코리아 싱어즈(단 장 김치웅)가 후원하는 소프라노 김미정씨(위·사진)의 “A Dream Come True” Solo Recital이 2012 년 5월 27일 오후 7시 뉴 라이프
교회(35270 Delair Rd. Abbotsford)에서 테너 김치웅씨의 찬조 출연과 이수현씨의 반주로 있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모든 기부 수 익금은 전액 학교에 기부한다. ◆World Poetry International Peace Festival 세계 시낭송협회에서는 세계의 시 인 십여 명을 초청하여 ‘Peace’ ( 평화)라는 주제로 25일과 26일 이 틀간 행사를갖는다. 시낭송, 음 악과 댄스 및, 시인들의 책 세일 판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 쳐진다. 입장료무료. 장소: Richmond Cultural Centre, 7700 Minoru Gate, Richmond , BC. (넓은 무료 주차장) 날짜: 5월 25일 6:30pm-8:30 pm 와 5월26 일10:30 am-4:30pm.문의:(604) 241-8024 (안봉자), 또는 (604) 5264729 (Ariadne Sawyer) ◆BC주에서 안전 운전하기 일자; 2012년 5월 28일 월요일 시간; 10 am- 12 pm 장소; 옵션스 트레이닝 룸 13520 78Avenue, Surrey 등록 접수: 아이 린 홍 604-572-4060 내선 1127 ◆육군 학사 장교 춘계 모임 일 시: 2012년 6월 2일10시30분 장 소:밸카라 파크(포트무디) 대 상:동문및 가족 사무실:604-488-9267 ◆CBMC 명랑운동회 일시:2012.6.2(토)10am~5pm 장소:Blue Mountain Park(975 King Albert Ave)참석대상 : cbmc 회원 및 가족, 초청 손님 cbmc에 관심이 있거나 참석을 원하시는 분들은 전화로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의처:조윤 희 604-518-7341 ◆2012년 K-pop Contest 일시: 2012년 6월 2일 토요일 장소: Tom Lee Music Hall 경연 장르: K-pop 노래, 춤, 힙 합, 등주최: 밴쿠버 한인문화협 회 참가기준:13~30세 신청마 감: 5월 31일까지 신청비: $20 신청문의: 604-782-0396, 604-3197748 대상: 한국 비행기 티켓
◆양로원 건립기금 마련 야드세일 주최:밴쿠버 무궁화 여성회 목적:"양로원 건립기금"으로 적 립 물품후원 : 옷, 구두, 책, 가 전제품,생활필수품등 알림:봉사 하실 회원을 모집 연락처 진영 란 (604-377-4640), 우애경(604-9373758) 6월 2일 2012년 오전 11:00 : 오후 4:00장소 : 코리아 프라 자 입구 ( 한남 슈퍼 파킹장) 물품수집장소: 오 약국 건물 504 Cottonwood Ave. Coquitlam BC 물품 Drop 시간 : 오전 11:00 오후 4:00 까지 오유순 한인회장 (604-800-2250)께 미리 전화 바람 ◆뮤즈 한국청소년교향악단 연 주회 일시: 6월3일 (일) 저녁 7시 30분 장소:Vancouver Academy of Muusic(1270Chestnut St. Vancouver) 무료문의:604-817-1779 ◆밴쿠버 이북도민 자녀 장학생 선발 지원자격 및 인원: 밴쿠버 이북도민 회원 자녀 중 1인 선발 구비서류 : 웹싸이트(www.vkcsf.org) 참조 지원마감일 :2012년 6월5일제출처: 13712 Rippington RD Pitt Meadows V3Y1Z1 문의처: 김훈구; 604-817-5441 ◆KCHS 2012 International Classic Music Festival 신청서문 의: ohtd79@gmail.comContact Information: 604-817-1779 박혜정 이사(한국어) 604-782-0396 Grace Lee(English) 주최: 밴쿠버 한 인문화협회 후원: 밴쿠버 한국 총영사관 Date: JUN.9 ,2012 ◆제5기 한국문학교실 수료 식 및 작품발표회 일정 및 시간: 2012년 6월 5일 화요일 오전 10시~12시 장소: Cameron Community Centre Willow Room (9523 Cameron St. Burnaby/전화 604-421-5225) 행사내용: 8주간의 한국문학교 실을 수료한 예비 문인들에 대한 수료 장 수여 및 작품발표회참 가비: $10 (행사 후 환영회 참석 자에 한함) 문의 및 연락처: 회 장 (604) 435-7913, (604) 3495126/ 총무 (778) 833-3169
A6 캐나다종합
2012년 5월 25일 금요일
<한국>
加 국외학교 BIS Canada, ‘Friends of BC’리셉션 참가
이민·정착 정보 ◆시민권시험준비클래스 일시: 5월23일, 5월 30일, 6월6 일 총 3회에 걸쳐 진행. 장소: 노스쇼어복합문화회, 207-123 E. 15th Street, North Vancouver 내용: 시민권 시험책자 Discouver Canada를 요약, 설명 기출문제, 연습문제 풀이, 인터뷰 요령, 시험경향 질의, 응답시간 등록: 진박, 604-988-2931 jinp@ nsms.ca ◆유언과 상속에 대한 무료강좌 일시: 2012년 5월 29일, 화요일 오 후 2시~4시 장소: 버나비 복 합문화회, Burnaby Multicultural Society, 6255 Nelson Avenue, Burnaby 강사: 정성 변호사, 문의/등록: 하 광자 (Carol) 604431-4131 (Ext. 27) Email: carol. ha@thebms.ca ◆정부보조 프로그램 알아보기 ◇ISS of BC에서는 이민자로서 캐나다에서 살면서, 시청/주정부/ 연방정부에서 보조를 받을 수 있 는 여러가지 프로그램들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어린이 및 가족관련 정부보조 프로그램 ◇시청에서 제공하는 레져 프로 그램 ◇노인 및 주거관련 보조 프 로그램 ◇ESL 관련 프로그램 일시: 2012년5월 31일 목요일 오 후 12시반-2시반 장소: ELSA 클래스룸 103, #136 - 3030 Lincoln Ave. Coquitlam, BC, V3B 6B4 참가방법: 전화로 사전예약 등록: 778-284-7026 (ext.1566) 한인정착상담인 이사벨 리 ◆정착 상담 출장 서비스_길포드 레크리에이션 센터 옵션스에서는 길포드 지역 주 민을 위하여 출장 서비스를 마 련한다. 옵션스의 업무 시간 내 에 서비스를 받기 어려우셨던 고 객에게 격주 월요일 오후 3시부 터 오후 7시 까지 서비스를 제
공한다. 6월 4일과 18일 레크리에이션 선터 Community Office(First Aid Office)에서 옵션스의 정착 서비스. 사무실만 빌려서 서비스 를 하는 관계로 여러 form 아니 자료 등이 갖추어져 있지 않기 때 문에 미리 예약 필요 연락처 : 아이린 홍 604 572-4060 내선 1127 ◆안정된 시니어 라이프를 위한 은 퇴설계 및 전략 주최 : ISS of BC 내용:①정부연금(OAS,GIS, CPP) ②RRSP & 세금면제 적립 예금 ③노후설계를 위한 금융상품 강사: 김경호 재무설계사 (은퇴 설계 담당) 일시: 6월 15일 금요일 오전 10 시 - 오전 11시 30분 장소: 밴쿠버 헤브론 교회(6656 Glover RD, Langley) 문의 예약: 서미영(전화:604-5105136 교환 1851) 좌석관계상 사 전 예약 ◆“시민권 신청부터 선서까지” 일시: 2012년 6월15일 (금요일) 오전 10시 - 12시 장소: 써리 석세스(T&T 수퍼 앞 TOM LEE 악기점 2층) #206-10090 152nd Street, Surrey 강사: 장기연(써 리 석세스 정착서비스 담당) 내용:①시민권 신청에 대한 정 보(자격, 진행과정, 변경사항) ② 시민권 신청서 작성에 대한 정보 ③신청서와 함께 보내야 할 첨부 서류들 ④캐나다 밖을 나간 날짜 들의 기록요령 ⑤시민권 시험 및 인터뷰 준비요령 등록: 장기연 (604-588-6869 교환111) 좌석 관계로 선착순 예약 마감 ◆가정법과 가족관계 법률 세미나 결혼, 재산 소유, 부모됨, 가정 파탄, 이혼, 별거, 자녀양육권, 자 녀 면접권, 법적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에 대한 정보 등, 가정법 과 가족관계 법률정보 세미나
일시: 2012년 6월 19일, 화요일, 오후 2시~4시 장소:버나비복합문화회, Burnaby Multicultural Society, 6255 Nelson Avenue, Burnaby 강사: 안세정 (Sharon Se Jung An), 한인 가족법 변호사이며 BMS 이사로 활동하고 있음 내용: 캐나다에서의 결혼, 재산 소유, 부모됨, 가정파탄, 이혼, 별 거, 자녀양육권, 자녀 면접권, 법 적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들. 문의/등록:하광자(Carol) 604431-4131 (안내 27) ◆다양한 정부보조혜택 알아보기 캐나다에 온지 얼마 안되며 영어 를 배우고자 하는 분, 특정분야로 자신에게 맞는 코스를 찾아 듣고 싶은 한인을 위해 매달 무료 트 라이얼 레슨 투어를 진행 문의 전화: 604-682-7308~9 메일: cfcanada@hotmail.com 홈페이 지: cafe.daum.net/ourvancouver ◆무료영어 회화교실 예수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에 서는 이민자들을 위해 미국인 선 교사가 무료영어회화 수업을 진 행한다. 일시는 매주 수요일 오 후5시부터 7시까지 2시간 장소는 3345 Robson Dr. Coquitlam 전화문의는 778-968-1280/778689-9335 ◆ESL 가정과 주택의 안전 Workshop- Safety In The Home 가정과 주택의 안전에 대한 정 보를 제공하며 ESL 성인과 시니 어를 위하여 영어로 진행한다. 워 크숍이 끝난 후 한국어로 간단히 그 내용 브리핑 일시: 2012년 6월 5일, 화요일, 오후 2시 30분~3시 30분 장소:버나비복합문화회, Burnaby Multicultural Society, 6255 Nelson Avenue, Burnaby 문의/등록:하광자(Carol) 604431-4131 (안내 27)
한국에 있는 캐나다 국외학교 BIS Canada는 지난 18일 캐나다 브리 티시 컬럼비아 주(BC주)의 크리스 티 클락 수상 방한을 맞이하여 개 최된 ‘Friends of BC Reception’행 사에 BIS Canada 래리 심슨 교장, 아담 리드 교감 등 학교관계자들이 초청 받아 참석했다고 밝혔다. ‘BC Alumni Network and friends of British Columbia in Korea’란 주제로 개최된 이번 리 셉션은 크리스티 클락 수상이 BC 주와 대한민국 간의 파트너쉽 관 계 강화에 대한 BC주의 협력 비전 에 대해 제시하는 자리로,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 정식 국외학교인 BIS Canada가 BC학교를 대표하여 참 가하였다. 또한 이번 리셉션에는 BIS Canada가 속해있는 아보츠포드 교육 청의 엘리자베스 조프레드 교육관 도 함께 자리하기도 했다. 한편, 캐나다 BC 주는 경기도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결연도시이
캐나다 국외학교가 ‘Friends of BC Reception’에 참가했다
기도 하며, 클락 수상은 5월 17일 경기도 명예도민 증서를 전달받기 도 했다.
BIS Canada는 오는 9월 3일에 시 작하는 2012-2013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에 있다.
대구에서 `캐나다데이' 실시 주한캐나다대사관, 29~30일간 개최… 정치, 무역 등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주한캐나다대사관(데이빗 채터슨 대사)은 오는 29~30일 대구에서 처음으로 `캐나다 데이'를 실시하 고 정치, 무역, 영사업무 등과 관련 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캐나다와 대구의 경제적 교류 활 성화와 환경산업 협력을 위한 방안 모색하게 되는 이번 행사는 주한캐 나다대사관이 서울 이외의 지역에 서 실시하는 첫 캐나다 데이 프로 그램으로 캐나다와 관련된 다채로 운 행사가 펼쳐진다. 데이빗 채터슨 (David Chatterson) 주한캐나다대사는 대구대를 방문해 삼림자원학과의 학생 150 명을 대상으로 캐나다의 삼림 자
원과 환경문제에 대해 특별 강연회 를 개최한다. 또 영천에 있는 자동차부품생산 업체인 신영그룹을 찾아 캐나다 회 사 마그나(MAGNA)사와의 합작 투자사업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신영그룹의 일정 지분을 보유한 코스마 인터네셔날(Cosma International)의 모기업이기도 한 마그 나사는 신영과 함께 러시아에 자동 차부품 생산을 위한 합작사를 세우 고 운영 중으로 세계 5위권의 자동 차부품업체다. 이어 캐나다 브랜드와 캐나다 상 공회의소의 공동주최로 캐나다 음 식축제인 `딜리셔스 캐나다(Delicious Canada)'가 오는 30일 저녁
7시 노보텔 테라스 카페에서 개최 대 다양한 캐나다 식재료를 이용 한 창의적인 요리들이 선보일 예 정이다. 캐나다 브랜드는 대구·경북지역 의 소비자들에게 고품질에다 안전 한 캐나다 식자재를 알리기 위해 열리고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에어 캐나다 왕복 항공권 추첨행사가 실 시된다. 이 외에도 주한캐나다대사관은 경상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캐나다 인들을 위한 `찾아가는 영사서비 스'를 실시하고 오는 30일 대구·경 북지역의 교육과 유학원을 대상으 로 한 유학설명회도 개최될 예정 이다.
STX 조선해양 “캐나다 컨테이너선 계약 무산”
양이 계약서를 작성하지 않은 상태 에서 선물환 매도에 나서지는 않 은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따라 달 러-원 환율에 미치는 영향도 제한 적일 것이라는 게 외환시장 참가자 들의 판단이다.
STX조선해양은 23일 컨테이너선 대규모 수주 보도에 대한 한국거 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캐 나다 선주와 컨테이너선 발주 관련
해 지난해부터 협상을 진행했지만, 제반 계약조건등에 대해 합의에 이 르지 못했다”고 답변했다. 중공업체 관계자들은 STX조선해
2012년 5월 25일 금요일
전면광고 A7
A8 전면광고
2012년 5월 25일 금요일
2012년 5월 25일 금요일
전면광고 A9
A10 전면광고
2012년 5월 25일 금요일
캐나다
2012년 5월 25일 금요일
캐나다 모성보호 제도, 경제지원 부족
A11
加, 시위법 항의 투석시위 400명 체포
재정지원, 가족 소득의 55%에 불과 아이를 돌보면서 자신의 일터를 계속 이어나 갈 수 있을까? 출산이 임박한 직장 여성들 은 고민이 많아진다. 어떤 나라가 모성보호 에 가장 힘쓰고 있는지 조사한 연구결과가 나와 관심을 끈다. 국제노동기구(International Labor Organization)가 최근 발표한 ‘직장에서의 모성보 호’(Maternity Protection At Work)다. 캐나 다가 미국보다 육아휴직에서 훨씬 좋은 지원 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산모는 출산과 입양 후에 17주에서 52주 사이의 육아휴가를 가질 수 있다. 재정 적인 부분에 있어서도 가족 소득의 55%, 그
리고 고용보험 혜택을 통해 주당 최대 485 달러를 지원받는다. 보고서는 출산휴가와 수당에 따라 국가별 순위를 발표했다. 가장 좋은 지원을 하고 있 는 나라는 덴마크이다. 365일 출산휴가에 임 금 전액을 지원한다. 뒤를 이은 국가는 스 웨덴으로 출산휴가 420일에 80% 의 임금 을 지원한다. 영국은 364일에 90 %의 임금 을, 크로아티아는 365일에 임금 전액을 지 원받는다. 반면 미국은 단지 12주만의 출산휴가를 주 고 있어 가장 낮은 모성지원을 하는 국가로 선정되었다. 캐나다는 모성 보호에서 양질의
지원을 하고 있지만 육아 휴가동안 지원되는 55퍼센트의 낮은 임금이 산모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지워준다. 헤밀턴시(Hamilton)의 공중보건부 의료부 장인 크리스 맥키(chris Mackie)박사는 “부 모와 아이사이의 밀접한 관계가 아이의 감정 과 신체에 매우 중요하게 작용한다”며 “특히 아이가 태어난지 2년을 전후해 엄마의 보살 핌을 잘 받는다면 몸의 성장과 감성 발전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맥키 박사는 또 “ 만약 우리가 모성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육 아휴가를 떠나는 산모들에게 충분한 지원을 해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오동 인턴기자
불고기브라더스, 북미 진출…캐나다 1호점 오픈 25일 토론토 북쪽 리치몬드 힐 지역에 오픈 고기와 채소는 현지 조달, 양념과 조미료는 한국에서 사용하던 그대로
불고기브라더스 캐나다 1호점
글로벌 한식 브랜드 ‘불고기브라더스’가 패 밀리레스토랑의 본고장 북미 지역에 진출 한다. 이티앤제우스(회장 정인태, 사장 이재우) 는 캐나다 한인 외식기업인 이찌방 스시 하 우스(회장 김동건)와 북미 지역 라이센스 계 약을 체결, 25일 불고기브라더스의 북미 지 역 1호점인 캐나다 리치몬드 힐점을 오픈한 다고 24일 밝혔다. 캐나다 리치몬드 힐은 토론토 바로 북쪽에
있는 도시로 최근 새로운 외식 중심가로 각 광받는 지역이다. 매장 오픈방식은 20년 전부터 외국의 유명 패밀리레스토랑이 한국에 현지 브랜드를 수 출할 때 맺었던 계약방식과 동일한 라이선 스 프랜차이즈 방식이다. 매장 오픈 시에도 라이선스 비용을 받고 한국의 불고기브라더스 매장 오픈 준비팀이 일정기간 캐나다로 직접 가서 시스템과 노 하우를 전수하며, 수시로 캐나다 매장에 대
한 음식 및 서비스 관리를 직접 하게 된다. 2010년 진행된 라이선스 계약에 따라 캐 나다에 불고기브라더스 매장이 하나 오픈될 때마다 미화 6만 달러의 라이선싱 피와 매장 매출의 4.71%를 로열티로 받는다. 불고기브라더스는 고기와 채소 등은 현지 에서 조달해 사용하지만 불고기브라더스 리 치몬드 힐 매장에서 사용될 식기와 조리도 구, 양념, 조미료 등은 한국에서 사용하던 것을 그대로 사용해 매장 오픈과 함께 식재 료가 지속적으로 수출될 예정이다. 불고기브라더스의 정인태 회장은 “이번 캐 나다 리치몬드 힐 매장 오픈은 그 동안 진출 했던 필리핀, 말레이시아, 태국, 싱가포르 등 동남아시아 지역 매장과 달리 외식의 본고장 인 북미 지역으로의 브랜드 역수출이기 때 문에 더욱 의미가 크다”며 “이제 우리나라도 우리 고유의 한식 콘텐츠를 북미 지역에 수 출하고 로열티까지 받는 실질적인 외식 선진 국의 대열에 올라서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불고기브라더스는 북미지역으로의 지속적 인 출점과 오는 7월 필리핀 3호점 및 말레 이시아 1호점 오픈 등 연내 10개의 해외 매 장을 연다는 목표다. 태국과 싱가포르와도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밴쿠버중앙일보
加 몬트리올서 대학생시위 100일 기념시위]
캐나다 경찰은 시위 관련 법 통과에 반발 해 투석전을 벌인 시위대 약 400명을 체포 했다고 24일 밝혔다. 수천명에 이르는 시위대들은 25명 이상 이 참가하는 집단시위의 경우 8시간 전에 당국에 신고하도록 명문화 한 법이 지난주 통과된 것을 비난하며 23일 밤 몬트리올의 중앙광장에 집결했으며 경찰은 이들 중 일 부가 자신들을 향해 돌들을 던지자 진압 에 나서 24일 새벽 400명가량을 체포했다. 이에 앞서 지난 22일에도 등록금 인상반 대 시위가 시작된지 100일을 기념하기 위 해 수만명이 참가한 대규모 시위가 열렸다. 당초 평화롭게 진행되던 이날 시위는 저 녁이 되면서 과격하게 돌변, 일부 시위대들
이 폭죽을 터뜨리거나 병들을 경찰에게 던 지기 시작했으며 경찰은 최루가스와 대응 했다고 경찰 대변인이 전했다. 이 시위로 2명의 경찰이 부상하고 4명의 시위대가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최소한 100 명이 체포됐다. 앞서 캐나다 퀘벡주 의회는 지난 18일 등 록금 인상을 반대하는 대학생들의 장기 시 위 사태에 대처하기 위해 시위 및 집단행 동을 엄격하게 규제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 는 비상입법안을 통과시켰다. 몬트리올에서는 지난 2월 중순부터 장 샤레 퀘벡주 총리의 등록금 82% 인상안 에 반대하는 대학생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연합뉴스
아이 가진 부모, 행복감 더 커 브리티시 콜롬비아 대학(UBC) 심리학자의 연구 결과, “아이 가진 부모들이 아이없는 부부보다 더 행복을 느낀다”는 것이 밝혀졌 다. 부모들은 이전에 비해 더 큰 행복감을 느끼고 어떤 다른 일상보다도 아이를 돌보 는 일에서 즐거움을 느꼈다. “우리 모두 그 결과에 놀랐어요. 아이를 키우는 것에 대해 서 부정적인 면이 많았는데, 이런 긍정적인 결과가 나온 것이 의미있다.”고 UBC의 심 리학 교수이자 연구 공동 저자인 엘리자베 스 던(Elizabeth Dunn)은 결과에 놀라움 을 금치 못했다. 지금까지 아이에 대한 부 모관련 연구에서는 주로 부정적인 면들, 예 를 들어 삶에 대한 낮은 만족도, 행복하지
않은 결혼, 그리고 심지어는 우울증까지 거 론되곤 했다. 그러나 이번 UBC 연구에 참 가한 186명의 사람들은 “직장이나 친구, 여 행등 다른 어떤 것들보다 아이를 돌보면서 더 행복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현재 첫 아 기 출산을 기다리고 있는 던은 “과학자 입 장에서 모든 사람들이 애기를 가져야 행 복해진다고 말할 수 는 없다. 그러나 부모 가 된다는 것은 행복과 어떤 연관은 있다’” 고 언급했다. 그러나 모든 것에는 양면이 존재한다. 작 년에 결혼한 부부는 아이를 낳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유는 현재 그들의 삶에 만족하 권오동 인턴기자 고 있기 때문이다.
A12 지역 고용보험(EI) 받기 까다로워졌다
2012년 5월 25일 금요일
BC주 정부, 전기세 인상 폭 줄였다
인력자원부, 효율성 강조한 프로그램 마련
인력자원부 장관이 새로운 고용보험 제도에 대해 발표했다. [사진출처=CBC]
다이앤 핀리(Finley) 인력자원부 장관은 지난 24일, 새롭게 바뀐 고용보험(Employment Insurance, 이하 EI)제도를 발 표했다. 핀리 장관은 이번 개정이 “자신에게 적합 한 일”(suitable work)과 “그에 따른 합리 적인 노력”(reasonable efforts)의 의미를 바꾸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캐나다의 구 직자들이 자주, 그리고 장기간 동안 고용 보험을 수령하기 위해서는 구직활동 범위 를 더 넓혀 활발히 움직여야 하며 적은 급 여 라도 받을 준비를 해야 한다는 것이 정 부 입장이다. 핀리 장관은 고용보험 제도 개선이 “고용보험을 받고있는 캐나다 시민 들이 개선된 조건을 통해서 자신에게 적합 하다고 생각하는 직장을 잡아 실직자에서
하루라도 빨리 벗어나도록 도울 것”이라 며 “시민들에게 원치 않는 직업을 잡으라 고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 유효한 일 자리와 시민들을 연결 시켜주기 위한 것” 이라고 덧붙였다. 2013년부터 적용되는 새로운 고용보험 수령조건은 총 6가지 기준에 따라 나눠진 다. 개인적인 사정, 근로환경, 근무시간, 출 퇴근시간, 직종과 급여이다. 그 중 직종과 급여는 수령자가 고용보험을 얼마나 오랫 동안 수령 해왔는지에 따라 변경된다. 종신고용직(Long-tenured)에서 근무했 던 구직자는 최대 18주까지 아무 조건 없 이 고용보험을 수령할 수 있으며 그 후로 는 구직활동을 확대해야 한다. 또 전에 받 던 급여의 80% 이상을 제시하는 곳이 있
클락수상, 하이드로(Hydro)의 인상요구, 직권명령으로 거부 야당, “주 총선을 노린 계산된 행동” 비판 다면 일자리를 잡아야 한다. 또 지난 5년 안에 60주 이상 고용보험을 수령한 기록이 있는 구직자는 6주 동안 고용보험을 수령 한 뒤 그 후에는 자신이 할 수 있는 어떤 일이라도 해야 한다. 그리고 전에 받았던 급여의 70% 이상을 제시하는 직장의 제 안을 수락해야 한다. 이 외 처음 혹은 두 번째로 고용보험을 수령 받는 구직자의 경 우는 18주 후부터 전 직장에서 받았던 급 여의 70%이상 제시하는 곳의 제안을 수 락해야 한다. 현재 약 50만명의 구직자들이 고용보험 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험혜택 을 받을 수 있는 금액은 일주일 수당의 최 대 55%이며 일주일에 받을 수 있는 최대 금액은 485달러이다. 고용보험은 특정한 자격기준을 충족시키 는 실직 근로자들에게 임시로 지급되는 재 정적 보조금이다. 고용보험을 수령하기 위 해서는 충족 기준을 채워야 한다. 일단 고 용보험 기금을 불입했고 정부에서 정한 최 소 근무시간을 채워야 한다. 또한 실직 사 유가 자신의 잘못에 기인하지 않은 실직, 자녀 출산 또는 입양, 신생아 보육 등의 이 유가 있을 경우에도 고용보험을 수령할 수 있다. 고용보험을 수령하는 기간 동안 수 령자는 전 직장보다 더 좋은 조건을 제시 하는 직장(suitable work)을 찾을 수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서비스 캐나다 웹 페 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www.servicecanada.gc.ca 장경윤 인턴기자
크리스티 클락(Clark) BC주 수상은 BC 하이드로(Hydro)가 BC 전력 위원회(BC Utilities Commission, 이하 BCUC) 에 제 출한 전기세 인상안을 직권명령으로 기각 한 뒤 인상 폭을 대폭 줄였다. 하지만 이 런 클락 수상의 결정이 내년에 있을 주 총 선과 연관된 계산된 행동이 아니냐는 비판 이 커지고 있다. 지난 22일, 리치 콜맨(Coleman) 에너지 광산부 장관은 “BC주 정부가 전력위원회 에 요금인상 폭을 줄일 것을 지시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5월 1일부터 적용됐던 8% 요금 인상이 유지 되는 가운데 올해에 요금이 7.1% 인상된 상태다. 이로 인해 각 가정은 약 5달러 40센트가 늘어난 전기세 고지서 를 받고 있다. 2013년 4월 1일부터 적용되 는 새로운 전기요금은 1.44% 오른 약 1달 러 20센트가 추가로 청구 될 예정이다. 종 합하면 3년 동안 전기요금은 약 17% 인상 되지만 BC 하이드로가 제출한 34% 인상 에 비하면 훨씬 부담이 준 금액이다. 결국 BC주 주민들은 북미지역에서 가장 저렴한 전기세를 지불하게 된다. 클락 수상은 “BC주 수상으로 당선 되었 을 당시 BC 하이드로(BC Hydro)는 전기 세 50% 인상을 계획했다. 그것을 막기 위 해 BC 하이드로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회 계 감사에 들어갔다”며 “그 결과 수천 명 의 과잉 인원을 정리하게 되었다”고 말했 다. 또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에 높은 전기
세는 주민들에게 또 다른 짐이나 마찬가지 다. 전기세를 낮추겠다는 약속을 지킬 것 이다”라고 발표했다. 하지만 이와 같은 클락 수상의 결정에 전 문가들은 BC 하이드로의 전기세 인상은 피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클락 수상이 내 년에 있을 주 총선을 염두 해 무모한 결 정을 하는 것이 아니냐는 비난의 목소리 도 커지고 있다. 전력위원회가 제출한 서류에 의하면 BC 하이드로는 수십 년 전에 건설된 댐과 전 력 기반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60억 달러 를 지출해야 한다. 오래된 기반시설을 개 선 하지 못하면 늘어나는 광산과 액화천연 가스 (LNG)공장 수요를 맞추지 못해 주 경제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하지 만 시설 개선 비용이 만만치 않아 전기세 를 인상하지 않고 감당 할 수 있을지 전 문가들은 우려하고 있다. 지난 달에는 82 년전에 건설된 미션(Mission)지역의 댐 개 선비용으로 약 7억1천8백만 달러가 사용되 었다. 또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스마트 계 량기(Smart Meter) 설치 비용도 계속 지 출되고 있다. 신민당은 “클락 수상(자유당)은 총선 전 까지 주민들을 위해 전기세를 무리하게 낮 추고 있다. 이렇게 전기요금을 낮추다가 주 총선이 끝난 다음날 바로 적자를 막 기 위해 엄청난 요금 인상을 할 것”이라 고 비판했다. 장경윤 인턴기자
큰 성과 거둔 클락 수상의 아시아 3개국 방문 결산 지난 12일부터 20일까지 계속된 BC주 클 락(Christy Clark) 수상의 ‘일본-한국-필 리핀’을 잇는 아시아 순방이 끝났다. 클락 수상은 이번 순방 주제를 “Canada Starts Here, the BC Jobs Plan’으로 내걸 만큼 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중점을 두었다. 내년 선거를 의식한 순방이라는 일부 비판이 있었지만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었다는 긍정적인 평가도 많다. 클락 수상은 지난 23일, 기자회견에서 이번 순 방의 결과에 대해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클락은 “이번 아시아 3개국 방문목적은 우리가 갖고있는 천연자원에 대한 투자유 치와 BC주 경제부흥을 위해 아시아 국가 들과 전략적 제휴를 맺는 것”이었다며 “이 번 방문으로 아시아국가들과 BC주가 함께 경제성장을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고 말했다. 클락은 방문한 3개국에서 약 40여회의 모임을 통해 정치 지도자와 투 자자들과의 만남을 가졌다. 또 25건의 계 약과 파트너 쉽을 통해 약 5억 달러의 수 출효과를 거두었다. 특히 클락은 한국 방
문에서 한국가스공사(KOGAS)와 셀 캐나 다(Shell Canada)의 공동사업으로 키티 마트(Kitimat)지역의 천연가스(Liquefied Natural Gas) 개발에 서명하는 등 한국 과의 경제 협력에 주력하기도 했다. 가스 와 철광 등 BC주의 전통적인 자원개발 이 외에도 학교와 게임회사를 방문하는 등 교 육 및 제약, 그리고 iT분야를 개척한 것도 특징이다. 클락의 이번 방문길에는 75개 회사와 UBC 등 각 단체 대표 104명이 동 밴쿠버 중앙일보 행했다.
22일 리치 콜맨(Coleman) 장관이 요금인상 폭을 줄일 것이라고 발표했다. [사진출처=CBC]
2011년 8월 24일 수요일
www.joongang.ca
E U 정상들 “그리스 잔류 희망 ” 반롬푀이 “유로본드는 잠시 논의됐을 뿐” 올랑드 “내달 정상회의서 새 성장 협약 구상들 논의 시작”
재정위기 극복 등을 위한 유럽연합(EU) 정상회담이 유로채권 도입에 반대하는 독일과 프랑스간 견해차 등으로 별다른 진전을 이루지 못했다. 사진은 23일 벨 기에 브뤼셀에서의 비공식 정상회동 결과를 EU의 호세 마누엘 바로소 집행위 원장(왼쪽)과 헤르만 반롬푀이 정상회의 상임의장이 기자들에게 설명하고 있다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정상 들이 그렉시트(Grexit·그리스 유로 존 이탈) 전망이 커진 그리스 등 역내 재정위기 해결 방안을 놓고 5시간이 넘는 심야 회의를 열었으 나 새로운 성과물을 내놓지 못했다. 유럽연합(EU) 정상들은 23일 벨 기에 브뤼셀에서 헤르만 반롬푀이 EU 정상회의 상임의장 주재로 열 린 실무 만찬에서 그리스 문제 등 을 집중 논의했다. 정상들은 회의를 마친 후 발표한 성명에서 “우리는 그리스가 약속을 존중하면서 유로존에 남기를 원한 다”는 입장을 내놨다. 정상들은 “유로존은 2010년 이후 국제통화기금(IMF)과 함께 그리스 지원에 거의1천500억유로를 투입하 는 등 상당한 유대를 보여줬다”면 서 그리스가 구제금융 대가인 재정 긴축을 지키고 유로존에 잔류할 것 을 촉구했다.
이들은 “그리스를 성장과 일자리 창출의 궤도에 올려놓기 위해 유럽 기금들과 기구들을 활용할 것을 확 실히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내달 17일 2차 총선을 앞두고 ‘구 제금융 재협상’을 주장한 세력이 힘 을 얻고 있는 그리스에 유로존 잔 류를 위한 선택을 해달라고 촉구 한 것이다. 정상들은 “부채상환능력 복원을 위한 핵심 개혁 지속, 민간투자 활 성화, 공공부문 역량 강화 등이 유 로존에서 그리스의 더 부강한 미래 를 보장하는 최선”이라며 “우리는 재선거 후 새 정부가 그런 선택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정상들은 이날 그리스 사태 이외 프랑수와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이 강력히 제안한 ‘유로본드’ 도입 문 제도 논의했다. 그러나 장-클로드 융커 유로그룹 (유로존 재무장관회의) 의장은 유
로본드 논의는”열띤 논의는 아니었 다”고 전했다. 반롬푀이 의장도 “일부 정상들에 의해 짧게 다뤄졌을 뿐”이라며 “즉 각적으로 도입해야 한다고 말한 정 상도 없었다”고 덧붙였다. 올랑드 대통령은 회동을 마친 후 기자들에게 유로본드는 재정위기에 빠진 유로화를 강화시킬 근본적 수 단으로 보고 있다면서 “유로본드 도입 논의가 EU 의제에 문서화되 기를 바란다”고 밝혔다고 AFP 통 신이 전했다. 그러나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는 유로본드에 대한 반대 입장을 다 시 확인했다. 아울러 올랑드 대통령은 자신과 마리오 몬티 이탈리아 총리가 범유 럽의 은행 규제 및 예금보험 체계 의 필요성에 의견을 같이했다고 밝 히고 유로존 긴급기금이 어려움에 빠진 은행들에 자본을 수혈하는 게 가능해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내달 28~29일 열리는 EU 정상회동에서 새로운 성장 협약 구 상들을 준비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르켈 총리가 재정적자 및 정부 부채 축소를 목표로 한 신(新)재정 협약을 일궈낸 가운데 올랑드 신임 대통령은 새로운 성장 협약 추진을 바라고 있다. 한편 유로존 정상회의에서 이렇다 할 합의가 나오지 않을 것이라는 실망감 등으로 유로화는 전날 달러 화에 대해 지난 2010년 7월 이후 최 저치로 떨어졌다. 또 유럽 주요 증시도 2% 이상 급 락했다. 연합뉴스
2012년 5월 25일 금요일 A13
“유로존, 뱅크런만큼 본드런도 심각한 상황” 세계 채권시장에서 유로존이 차지하는 비중 커 유로존 뱅크런(예금 대량 인출사태) 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큰 가운데 최근 유로존에서 본드런이 진행되 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23일 보도했다. 유로존에서 무차별적인 뱅크런이 발생할 경우 대재앙이 될 것이란 데 의심의 여지가 없지만, 아직은 우 려 단계에 그치고 있다. 최근 몇 달 간 이탈리아 은행권에서 예금이 증 가했고 스페인 은행권 예금은 단지 조금 줄었을 뿐이다. 하지만 유로존에서는 본드런이 이 미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우려를 낳게 한다. 유로존 본드론이 심각 한 이유는 세계 채권시장에서 유로 존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기 때문이 다. 이탈리아는 세계 3위 채권시장 으로, 각종 국채 지수에서 20% 비 중을 차지한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지난해 유로 존 3위 경제국 이탈리아와 4위 스 페인의 국채와 회사채를 매도하기 시작했고 그 추세가 둔화됐단 증 거가 거의 없다. 유로존 본드런 상 황이 그리스, 아일랜드, 포르투갈 등 재정위기국의 채권시장 상황처
럼 진행될까봐 우려하고 있다. JP모간 애널리스트들은 지난 9개 월간 외국인 투자자들이 이탈리아 와 스페인 국채시장의 10%를 넘는 규모로 각국 국채를 팔아치웠다고 추정했다. 이탈리아 국채 매도 규모 는 2000억유로, 스페인 국채 매도 규모는 800억유로로 각각 추산했다. 유로존 각국의 국경간 결제시스템 인 TARGET2(유럽간 자동화 실시 간 결제이동시스템)로 본드런을 감 지한 전문가도 있다. 매트 킹 씨 티그룹 크레디트 애널리스트는 독 일의 TARGET2 흑자가 얼마나 빠 른 속도로 증가했는지 초점을 맞 춰, TARGET2와 공공부문 자금흐 름을 분석했다. 킹 애널리스트는 이탈리아에서 지난해 중반부터 현재까지 국내 총생산(GDP)의 15%에 육박하는 2300억유로의 외국 자본이 빠져나 갔고, 같은 기간 스페인에선 GDP 의 약 10%인 1000억유로가 이탈했 다고 말했다. 모순되게도 외국인 투자자들의 채 권 매도 물량을 받아낸 것은 유럽 중앙은행(ECB)이 두 차례 3년 만기
장기대출프로그램(LTRO)으로 공 급한 1조유로였다. 외국인 투자자 들은 국내 채권투자자들의 갈증을 자신들의 투자금 회수에 이용했다. 그리스, 포르투갈, 아일랜드 등 구 제금융을 받은 나라를 보면 자본 이동을 멈추기 힘들 전망이다. 3개 국의 외국인 예금은 지난 1~3년간 지속적으로 감소했다. 외국인 예금 을 가장 많이 유치한 시점보다 평균 52% 감소세를 기록했다. 외국인의 채권 보유량도 3분의 1 감소했다. 킹 애널리스트는 “추가 정책이 없 다면 이탈리아와 스페인에서 각각 2000억유로씩 더 빠져나갈 가능성 이 크다”고 판단했다. 아직 팔아야 할 채권이 많단 점 이 더 심각한 문제다. JP모간은 외 국인인 이탈리아와 스페인에서 국 채 8000억유로, 회사채 5000억유로, 주식 3000억유로를 보유하고 있다 고 판단했다. 결국 관건은 매도 속도다. 국내 투 자자들이 받아낼 수만 있다면 다 행이지만 최근 상황을 보면 유로 존 공공 부문이 이 물량을 감내 연합뉴스 했다.
S&P·무디스, 中 부동산업계 유동성 위기 경고 중국 자산가치 하락 부동산업계 양극화 지속 세계 3대 신용평가사 가운데 두 곳 이 중국 부동산업계의 유동성 위 기를 경고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24 일 보고서에서 중국 자산가치가 올 해 10%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S&P는 “만기가 다 된 채권 물량 이 많고, 해외에서 발행한 채권과
신탁 대출 차환 위험으로 중국 부 동산 개발업체들이 자산을 헐값에 팔아야만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S&P는 대형사들은 자금을 조달 할 기회가 많은 반면에 소형업체 들은 어려워 부동산업계 양극화가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무디스도 중국 정부가 올 해 내내 부동산 시장 규제를 유 지해, 재고가 쌓이고 매매가 얼어 붙은 부동산업체의 유동성 위기가 우려된다고 경고했다.
무디스는 중국 부동산업체 29곳 의 유동성이 악화됐다고 지적했다. 이에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SJ) 은 중국 정부가 2년간 부동산 가 격 억제 정책을 펴면서, 중국 항저 우 부동산 개발업체들이 법정관리 를 신청하거나 법정관리 위기에 직 면했다고 전했다. 중국 70개 도시 신규주택 평균가 격은 지난해 말 전월 대비 하락세 로 돌아서,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김국헌 기자
A14 경제비즈니스
2012년 5월 25일 금요일
페북 주식 손실, 개미 투자자들만 피해
美 항공사, 이코노미 좌석도 차등 요금 도입
기관투자가들에게만 IPO 고급 정보 제공 페이스북 투자자들, 뉴욕 법원에 소송
항공사, 불황에 수익성 확보
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페이스 북의 기업공개(IPO)에 대한 고급 정보가 기관 투자가들에게만 제공돼 개미 투자가들만 주가 하락의 손실을 입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24일 보도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기관투자가인 ‘캐 피털 리서치’는 지난 11일 페이스북 및 이 회 사의 IPO 주간사인 모건스탠리와 로드쇼 미 팅을 가졌다. 페이스북의 나스닥 상장 전날인 17일 이 회사의 한 간부는 모건스탠리 관계 자에게 전화를 걸어 주당 38달러인 페이스북 의 공모가가 “터무니없다(ridiculous)”고 지적 했다. 캐피털 리서치의 일부 펀드들은 페이스 북 주식을 한 주도 사지 않았다. 그러나 일반 투자자인 제니퍼 코니(52)는 페
이스북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접할 기회가 없 었다. 의료기기 판매사원인 그는 상장 첫날인 18일 온라인 주식거래를 통해 주당 42달러씩 3000주의 페이스북 주식을 샀다. 23일 페이 스북의 주가가 주당 32달러로 떨어짐에 따라 그는 불과 며칠만에 3만달러의 손실을 봤다. 증권사들이 IPO 전 대형 투자자들에게만 고급 정보를 흘린다는 것은 월가의 공공연 한 비밀이다. 월가 금융사들은 대형 투자자 들이 고급 정보에 대한 대가를 지불하기 때 문에 그들에게만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 다고 말한다. 페이스북 투자자들은 23일 페이스북과 모건 스탠리 등 금융사가 페이스북 IPO에 대한 부 실한 정보를 제공했다며 뉴욕 맨해튼 법원에
전·문·가·기·고
비즈니스와 GST/HST Goods and services tax(GST 혹은 Harmonized Sales Tax (HST))는 캐나다 에서 판 매되는 거의 모든 상품과 서비스에 부과됩니 다. 부동산을 포함 지적자산과 인터넷에서 다운로드 받는 상품까지 GST법에서 제외하 는 항목을 빼고는 모든 상품이 대상이 됩니 다. 현재 BC주에서는 2013년 4월까지 HST에 서 GST로 다시 돌아갈때까지는 적절한 요율 을 부과하셔서 보고하셔야 합니다. ◇ GST 등록대상 (GST Registrants) GST/HST 부과대상의 상품이나 서비스를 판 매하면서 년매출이 $30,000이 넘는 경우는 GST/HST번호를 꼭 받아 GST/HST를 부 과하시고, CRA에 보고하셔야 합니다. 비즈 니스가 이전 해에 $30,000 이하였다 하더라 도, $30,000이 넘어서는 싯점부터 29일 이내에 GST/HST번호를 받으셔야 합니다. 꼭 GST/ HST 등록대상이 아니라하더라도 GST/HST 대상이 되는 상품이나 서비스를 판매하는 경 우, 자발적으로 등록하여 번호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 GST/HST 등록의 장단점 ▶ 고객의 부담이 늘어납니다. GST/HST번
오승희 공인회계사
호를 받은 비즈니스는 반드시 적절한 요율 의 GST/HST를 손님들에게 부과하기 때문 에 그 비즈니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GST/ HST 를 내야합니다. 반면, GST/HST 번호 가 없는 경우에는 GST/HST를 걷을 의무가 없습니다. 따라서 GST/HST번호 유무에 따 라, 그 비즈니스의 고객에게는5% 혹은 12% 의 비용이 늘어나기 때문에 매출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보고위한 회계작업을 자주 하셔야 합니다. 매년 보고하시는 경우를 제외하고, 분기별, 월 별 회계작업을 하셔야 하기 때문에, 일년에 한 번 세금 보고하시는 것보다 더 자주 회계장부 를 정리하셔야 합니다. 스몰 비즈니스를 하는 경우, 필요한 인력을 충분히 쓰시는 것이 어 렵기도 하거니와 비즈니스 경영하시는데도 손 이 많이 모자란 경우가 흔합니다. 따라서, 자 주 회계장부를 정리하는 일이 번거롭게 느껴 지실 수 있습니다. 종종 매년 보고를 하시면, 한꺼번에 일년동안 손님들로부터 모은 금액 을 한꺼번에 내야하기 때문에, 부담이 되다는 이야기를 듣기도 합니다. 실제로 내셔야 하는 금액이 $3,000이상인 경우는 꼭 매 분기마다
소송을 냈다. 또 뉴욕과 샌프란시스코의 법률 회사인 리프 캐브레이서 하이만 앤드 번스타 인 법률회사는 페이스북과 이 회사 임원, 모건 스탠리를 대상으로 집단소송을 준비하고 있 다고 밝혔다. 한편 페이스북의 주가는 올해 말 공모가보 다 40% 이상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외신 들이 보도했다. 페이스북 관련 금융상품 중 가장 활발하게 거래된 것은 '풋 워런트(put warrant)'다. 풋 워런트는 주식을 만기일에 미리 정해진 가격 에 팔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해당 주식이 떨 어질 경우 이익을 얻게 된다. 올해 페이스북 주식은 갈수록 하락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중앙일보 전망된다.
예상금액의 4분의 1을 예납하도록 되어있습니 다. $3,000이 되지 않더라도 한꺼번에 내는 부 담을 덜기 위해 적정금액을 분기마다 예납하 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하겠습니다. ▶ 내 비즈니스가 쓴 GST/HST를 돌려받 을 수 있습니다. 내 비즈니스가 부과하여 걷 은 GST/HST에 내 비즈니스와 관련하여 낸 GST/HST (다른 말로, Input Tax Credit – “ITC”라고 함)를 제하고 CRA에서 내거나, 혹 은 내가 걷은 GST/HST보다 쓴 것이 많은 경 우는 세무서에서 돌려주기 때문에, 비즈니스 에는 금전적으로 도움이 됩니다. GST/HST번 호가 없는 경우에는 비즈니스가 GST/HST를 돌려받지 못하고 비즈니스 비용으로 처리하 는데, 비즈니스 초기에 기계를 사입하거나 리 노베이션등 큰 비용에 들어가는 GST/HST금 액이 상당한 것을 흔히 보게됩니다. ◇ GST/HST번호를 받을 수 없는 경우 GST/HST의 대상이 되는 상품이나 서비스를 판매하지 않는 경우는 GST/HST번호를 받을 수 없습니다. 대상이 되지 않는 상품의 예를 들면 한달이상 장기로 거주용 시설을 임대하 는 경우, 대부분의 건강관련, 메디칼, 치과 서 비스, 탁아서비스, 교육서비스, 금융서비스등 이 있습니다. ESL학원을 한다고 가정해봅시 다. 교육관련 서비스임으로, GST/HST대상이 아니고, GST/HST번호가 없기 때문에 오피 스와 교실 리노베이션이라든지 임대비에 낸 GST/HST는 비용의 일부로 들어가게되고, 돌 려받을 수 없습니다.
창가 쪽과 복도 쪽 추가 요금 부과 불황에 맞서 수익성을 확보하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는 미국 항공사들이 이코노미 좌석에 도 차등 요금제를 도입할 움직임이다. 23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지역 방송 KTLA 에 따르면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미국 대부 분의 항공사들은 이코노미 좌석 창가 쪽과 복도 쪽에는 추가 요금을 부과하기로 했다. 승객들이 3열이나 4열로 배치된 좌석에서 창가 쪽과 복도 쪽을 선호한다는 점에 착안 한 차등 요금제인 셈이다. 창가 쪽 좌석은 바깥 경치를 볼 수 있는데 다 독서나 수면을 취할 때 비교적 방해를 받 지 않는 장점이 있어 승객들이 선호한다. 복도 쪽 좌석은 화장실을 오가거나 수시로
◇ 12%가 아닌, 다른 요율로 GST/HST를 받 는 상품들 0%요율을 적용받는 상품과서비스에는 기본 적인 그로서리, 농산물, 농장의 축산물, 조제 의약품, 의료보조기기와 수출용품등이 포함 됩니다. 5% 요율을 적용받는 상품과 서비스 에는 아동용 옷과 신발, 기저귀, 자동차 개스, 여성용품등이 있습니다. ◇ GST/HST 대상이 되는 상품 (서비스) 과 대상이 되지 않는 상품 (서비스) 을 같이 파 는 경우 비즈니스는 GST/HST 대상이 되는 상품이 있기 때문에 GST/HST 번호를 받을 수 있습 니다. 하지만 내 비즈니스의 비용과 관련해 쓴 전체 GST/HST 를 ITC로 보고하고 돌려받는 것이 아니라 GST/HST대상이 되는 상품을 판매하는데에 관련된 부분만 ITC로 보고해야 합니다. 예를 들면 페이데이론 비즈니스를 하 면서 담배를 함께 판매하는 경우에, 금융 서 비스에 관련되어 지출한 GST/HST는 ITC로 보고할 수 없으나 담배 매출과 관련한 GST/ HST 는 ITC로 보고할 수 있습니다. 랜트처 럼 두가지에 모두 관련되는 경우, 전체적인 매 출에 따라 퍼센트로 나누는 경우, 사용하는 공간에 따라 나누는 경우등이 있을 수 있습 니다. 한 회사에 두가지 비즈니스가 운영되고 있다면 한 회사 안에 두개의 비즈니스 번호를 받아 각각 분리하여 보고 할 수도 있습니다. ◇ Input Tax Credit (ITC) 대부분 비즈니스 비용에 관련된 GST/HST
자리를 뜨기가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대형 항공사들은 창가와 복도 쪽 좌석에 편도 기준 25달러의 추가 요금을 매긴다는 방침이다. 창가나 복도 쪽 좌석에 앉을 경우 마일리 지를 공제하는 방안을 도입하려는 항공사도 있다. 그러나 승객들의 반발도 적지 않을 전망이 다. 특히 나란히 앉기를 원하는 가족이나 단 체 승객의 경우 반발이 더 심할 것으로 예 상된다. 미국 항공사들은 수하물에 별도의 요금을 매기는가 하면 종전에는 무료로 제공하는 각 종 기내 서비스를 유료로 전환하는 등 수익 성 제고를 위해 갖가지 방안을 내놓고 있다. 연합뉴스
는 ITC로 인정해줍니다. 하지만 GST/HST 대상이 되지 않는 상품을 만들기 위해 들어 간 비용이나, 감가상각하는 고정자산 부동산 과 관련한 일부GST/HST는 ITC 인정되지 않습니다. 감가상각하는 기계나 자동차등의 고정자산은 해마다 하는 감가상각에 관련하 여 ITC를 계산합니다. 일반적으로 비용과 관련한 GST/HST 낸 부 분은 발생한 기간에 ITC로 보고합니다만 지 난해에 보고하지 못한 GST/HST가 있다면 그 다음 기간에 ITC의 일부로 보고할 수 있 습니다. 하지만 새로 GST/HST번호를 받으 셨다면, 번호를 받은 싯점에서 비즈니스가 가지고 있던 고정자산, 재료와 같은 인벤토 리에 대해서 ITC를 보고할 수 있습니다. 하 지만 서비스와 같이 실물이 아닌 것들에 대 해 이 전에 낸 GST/HST는 돌려받을 수 없 습니다. 비즈니스 소득세 계산때와 같이 식대의 경우 50%만 ITC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근로자 들이 적정한 비용공제 (allowance)를 받는다 면 대부분의 경우, 그 금액에 대해서도 ITC 를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홈오피스와 관련 한 비용등 실제로 비즈니스 비용으로 인정받 는 금액만큼 ITC로 인정 받습니다.
위의 기고는 비즈니스 컨설팅을 대신할 수 없 습니다. 개별의 작은 차이가 다른 결과를 낳 을 수 있어 비즈니스 컨설팅을 받으시는 경우, 위와 다른 결과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2012년 5월 25일 금요일
전면광고 A15
A16 전면광고
2012년 5월 25일 금요일
교육 B1~ B4건강 B6,7부동산 B8,B9디지탈 B10 국수의 신 B14
2012년 5월 25일 금요일
<한국의 요즘 교육세태>
놀이와 교육 한번에 잡는 박물관 나들이
엄마들은 박물관 쇼핑 중..
밴쿠버 UBC에 소재한 자연사 박물관 내부 모습 [UBC 자연사 박물관 홈페이지 http://www.moa.ubc.ca/]
도 많아지고, 자연스레 아이의 생각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된다”고 말한다. “최근에 ‘에릭칼 한국특별전’에 다녀왔는 데 제가 보지 못한 것을 아이가 직감적으로 캐치하곤 하더라고요. 빨강, 파랑, 회색의 얼 굴이 있었는데 색깔에 따라 더워 보이고 즐 거워 보이고 슬퍼 보인다고 하는 거예요. 바 로 이런 점이 좋은 것 같아요. 다른 식으로 생각하고 창작하는 사람들의 작품을 통해 자기만의 생각을 만들어 나가는 것. 그래서 저는 아이에게 그냥 보라고 할 뿐 별다른 설 명을 해주지 않아요. 오히려 아이가 제가 보 지 못한 다른 면을 알려주니까요.” 양미화씨는 박물관이나 미술관에 갔을 때 아이에게 해설을 들려주지 않는다고 한다. 판에 박힌 해설이 오히려 아이에게 선입견 을 심어줄 수 있기 때문이다. 경험에 비추어, 그녀는 무엇보다 아이를 자유롭게 하는 것 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한 번은 해설 없 이 자유롭게 감상하도록 하고 필요하면 그 다음에 해설사의 해설을 듣는 식으로 감상 하는 게 보다 효과적이라고 권했다.
최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역사왕 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가족에게 비결을 물었더니 수없 이 박물관에 드나든 것이 전부라는 답이 돌아왔다. 요즘 엄마들은 박물관 쇼핑에 열광하고 있다. [취재_조영재 기자 사진_강민구(studio lamp) 취재 협조_국립중앙박물관]
한국에서 주 5일제 수업이 실시되면서 박물 관이 제2의 학교로 떠올랐다. 박물관에서 운영하는 대부분의 주말 프로 그램들이 5분이면 매진될 정도. 엄마들 사 이에서 일고 있는 박물관 교육 열풍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박물관에 가보면 복도나 바닥에 앉아 삼삼 오오 학습지를 풀거나 토론하는 모습을 흔 히 볼 수 있는데 과거 한 바퀴 휙 돌고 나오 는 박물관 견학과는 많이 달라진 분위기다. 요즘은 박물관 교육에 관심이 많은 엄마들
끼리 그룹을 만들어 사설 해설가를 섭외, 아 이들과 함께 박물관을 둘러보는 투어 형태 의 관람도 늘고 있는 추세다. 박물관만이 아니다. 이색 체험 전시장, 미 술관 등의 분위기도 대동소이하다. 보고 느 끼면서 아이의 정서와 사고력이 자연스럽게 성장한다고 믿는 엄마들이 부지런히 박물관 을 찾아다니기 때문이다. 동림자유학교 3학 년인 김동현 군의 어머니 양미화씨는 “아이 를 교육시키겠다는 생각보다는 보고 싶은 전시를 아이와 함께 보면서 이야기할 시간
‘어릴 때부터’ ‘자주’ ‘자유롭게’ 다니는 것 이 중요하다 박물관은 한 번 왔다 가는 것보다는 여러 번 다녀갈 때 얻어가는 것이 훨씬 많다. 국립 중앙박물관의 어린이 기자단을 담당하고 있 는 박경미교사는 가까이에서 학생들을 지켜 보면서 체감하는 바가 크다고 했다. “어린이 기자단 학생들의 경우 한 달에 두 세 번씩 박물관을 찾는데 1년쯤 지나보면 자 신도 모르게 우리 유물에 대한 애착이 자 라 있어요. 역사책에 관심이 없었던 친구들 도 일주일에 몇 권씩 역사책을 찾아보게 되 는 식이죠. 아는 게 많아지고 보이는 게 많 아지니까 자연스럽게 자주 역사를 접하게 된 다고 하더라고요.”
박물관 교육이 가장 효과적인 연령대는 학 교에서 역사를 배우기 시작하는 4, 5학년 학 생들이다. 하지만 박 교사는 그보다 어릴 때 부터 미술관, 박물관을 경험하는 것이 역사 와 유물, 미술 작품에 대한 흥미를 발견하는 좋은 방법이라고 했다. “한 서양미술학자의 이야기예요. 어린 시 절 아버지가 껌을 하나씩 주셨대요. 껌 포장 지에는 명화가 그려져 있었고요. 그 그림이 무척 예뻐서 딱지모으듯 한 장 한 장 모으 다 보니 자연스럽게 서양 미술사를 익히게 되었고 나중에 서양미술학자가 된 거죠. 나 이와 관계없이 뭐든 많이 접하고 보는 게 중 요한 경험이라고 생각해요.” 그녀는 또 지루하지 않게 박물관 둘러보는 법에 대해서도 몇 가지 팁을 알려줬다. 그중 한 가지는 ‘기억에 남는 몇 가지만 제대로 보 고 가라’는 것이다. “아이에게 선택의 자유를 주는 것이 굉장히 중요해요. 하나도 놓치지 않고 다 보고 가겠다는 생각은 버려야 하죠. 가장 눈길이 가는 것 한두 가지만 기억해도 된다고 아이에게 말해주는 거예요. 단 그것 을 자세히 보고 관찰지 등을 활용해 기록하 는 습관을 들이면 좋죠. 그렇게 하나를 제대 로 보고 가고 다음번에 왔을 때 또 어떤 것 이 눈에 들어오는지 그걸 찾아내게 하는 겁 니다. 그렇게 두 번 세 번 하다 보면 처음에 는 엄마 손에 이끌려 박물관을 찾았던 아이 들도 나중에는 먼저 박물관에 가겠다고 나 서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거예요. 언제까지나 엄마가 아이들을 데리고 다닐 수는 없잖아 요. 공부도 아이가 좋아야 하듯 박물관 견 학도 마찬가지예요. 엄마의 역할은 좋은 프 로그램을 발견해서 아이에게 알려주는 것까 지인 거죠.” 빠르고 다양한 변화에 익숙하 기 때문에 무엇에든 싫증을 빨리 느끼는 요 즘 아이들에게 박물관은 조금 더디고 느리 게, 그리고 보다 자세히 대상을 보고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
B2 교육
2012년 5월 25일 금요일
관심 있는 분야의 사람책을 골라 대여
책 말고 ‘사람’ 대여하는 도서관 휴먼 라이브러리란 ‘책’ 대신 ‘사람책’을 빌려 이야기를 나누는 도서관이다. 사람책은 자신의 인생 경험, 전문 지식 등을 나누고자 하는 사람을 뜻한다. 독자는 자신이 관심 있는 분야의 사람책을 골라 대여하면 된다. 책을 읽 을 때와 달리 쌍방향으로 소통할 수 있다는 게 장점. 취재_지희진 기자 사진_이민희(studio lamp)
교회속 독서공간, 꿈마루어린이도서관
휴먼 라이브러리 야외열람 행사에는 사람책 60명과 독자 400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모르는 사람과 처음 만나 대화를 한다니 어색할 것 같지만 서 로 관심 분야가 같기 때문에 분위기가 좋은 편이다.[사진=전성우 화백 부부]
휴먼 라이브러리는 12년 전 덴마크의 한 사 회운동가가 사람과 사람이 소통하는 기회를 늘리자는 취지로 시작한 새로운 도서관 개념 이다. 현재 유럽을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퍼 져나가고 있지만, 아직 국내에는 많이 알려 지지 않았다. 독서 커뮤니티 모임 등에서 이 벤트성으로 휴먼 라이브러리를 연 적은 많 지만, 도서관을 따로 두고 있는 곳은 드물다. 서울 노원구 노원정보도서관에서는 지난 3 월, 국내 최초로 상설 휴먼 라이브러리를 만 들어 운영 중이다. 사람책(휴먼북)을 경험해보고 싶다면 노원 정보도서관 홈페이지(www.nowonlib.kr) 휴 먼 라이브러리에 들어가 사람책 리스트를 보 고 원하는 주제를 찾아 열람 신청서를 작성 하면 된다. 그러면 도서관에서 사람책과의
시간을 조율해 만남을 주선해주고 대화할 수 있는 열람 카페 공간을 제공해준다. 사람책 이 되어 재능 기부를 하고 싶다면 같은 홈 페이지에 들어가 신청서를 작성한 뒤 사람책 선정에 필요한 서류들을 제출하면 된다. 휴먼 라이브러리 운영위원진의 서류 심의를 거쳐 선정되면 사람책으로 활동할 수 있다. 학생들에게 인기, 가장 대출이 많이 된 사 람책은 입시 전문가 휴먼 라이브러리에는 이런 수시 열람뿐 아 니라 많은 사람책과 독자가 만날 수 있는 대 규모 열람 행사도 열린다. 지난 5월 12일 오 전 10시, 서울 중계근린공원에서는 ‘제2회 휴 먼북과의 대화’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사 람책 60명과 독자 400명이 참가했는데 독자 들 중에는 학생들이 많아 열기가 더욱 뜨
거웠다. 사람책 리스트는 다양했다. 서울시립대 입 시전략팀장의 ‘대학 진학 진로 상담’, 청소년 문화센터 관장의 ‘청소년 상담’, 문화정보도 서관 관장의 ‘독서 지도’, IT 전문가의 ‘스마 트폰 120% 활용하기’, 전문 산악인의 ‘히말 라야 등반 이야기’ 등 전문성도 갖추고 있었 다. 원하는 사람책을 신청한 독자들은 자리 에 앉아 있는 사람책을 찾아가 2~3명의 독자 들과 함께 이야기를 듣는다. 가장 대출이 많이 된 사람책은 대학 입시 상담이었는데 20명이 넘는 학생과 학부모들 이 듣고 있었다. 상계동에서 온 김미정씨는 “책보다 훨씬 자세히 설명해주고 궁금한 점 은 그 자리에서 물어볼 수 있다는 게 만족 스럽다”고 했다. 여학생들은 전문 큐레이터
서울 이문동에 위치한 꿈마루어린이 도서관은 동안교회에서 만든 도서관이 다. 교회에서는 최근 ‘비전센터’라는 새 건물을 지은 뒤 건물의 알짜배기 공간 에 어린이 도서관을 만들었는데 이것이 동대문구 최초의 어린이 도서관이 됐다. 김형준 목사는 지역 주민들과 소통할 방 법이 없을까를 고민하다가 다세대 주택 이 밀집한 지역에서 이렇다 할 문화 시 설이 없다는 것에 책임감을 느껴 도서 관을 열었다고 했다. 꿈마루어린이도서 관은 독특하게 유아부터 초등학교 고학 년까지 연령별로 공간을 분리해놓고 아 이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책을 읽도록 했 다. 책은 모두 교인들의 특별 헌금으로 마련됐는데, 그림책, 창작 동화는 물론 이고 영어, 수학, 과학, 논술, 신앙 도서 등 다양한 분야의 책 1만여 권이 구비 됐다. 유아 도서실에는 소리나는 책, 헝 겊으로 만든 책 등 아이들의 창의력을
의 ‘미술 심리 치료와 큐레이터 진로 체험’에, 남학생들은 ‘변호사, 검사 진로 체험’에 몰리 는 경향이 있었다. 대출이 잘 안 되는 사람 책은 의외로 교수들이었는데 일반 독자들이 너무 전문적이라 조금 어려울 것 같다고 느 끼기 때문이라고. 하지만 인기가 적은 휴먼 북이라도 독자가 찾지 않은 경우는 없을 정 도로 독서열이 높았다. 이번에 처음 사람책 이 됐다는 중학교 교사 박성희씨는 ‘엄마라 불리는 선생님’이란 new culture주제로 아이들과 대화를 나누 고 있었다. 그녀는 학생들과 소통하고 싶은 선생님의 마음을 독자에게 전했는데, 고등학 교 2학년 최혜미 학생은 “보통은 선생님과 이렇게 마주 앉아서 이야기를 나눌 시간이 거의 없는데, 편하게 대화하다 보니 학교생
길러주는 책이, 초등학교 저학년 도서실 에는 아이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역 사와 과학 분야의 스토리북들이, 고학년 도서실에는 고전 소설, 세계 역사책 등이 많다. 뿐만 아니라 리딩과 리스닝 실력을 높여주는 영어 창작 동화책을 볼 수 있 는 ‘영어 도서실’ 다양한 분야의 잡지책 들이 준비된 공간도 있어 벌써부터 아이 들의 즐거운 학습 놀이터가 되고 있다.
활에 조언도 얻고 교사라는 꿈을 키우는 데 도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박성희 교사는 “ 주말에 시간을 내는 것이 부담스러웠는데 재 능기부라 의미도 깊고, 직접 해보니 재밌어서 또 하고 싶은 생각이 든다”며 웃었다. 사람책을 열람할 수 있는 시간은 50분 정 도로, 이날에는 독자 한 명당 2명의 휴먼북 을 만났다. 이 외에 강남구립도서관에서도 ‘리빙 라이 브러리’를 운영한다. 크게 지식, 경험, 인생이 란 키워드로 분류되는 총 80명의 사람책이 명예장서로 등록돼 있으며 다양한 세부 주제 를 갖고 있다. 사람책 리스트를 보고 싶다면 매달 총 업데이트되는 홈페이지(blog.daum. net/slibrary)를 찾고, 대출을 하려면 리빙 라 이브러리(02-515-1178)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2012년 5월 25일 금요일
<아빠와 아들의 편지>
교육
공부는 왜 이렇게 어려운 걸까요?
명문가 자녀 교육의 중심에는 어김없이 서신 교육이 있다. 자녀 교육 전문가 최효찬씨는 얼마 전부터 아들과 ‘편지 쓰기’를 시작했다. 글을 통해 소통하는 부자의 이야기. 기획_강민경 기자 글_최효찬, 최승현(서울 환일고 1)
아빠에게 ‘Time flying’이란 말 그대로 요즘은 시간 이 날아가듯 빨리 지나가는 것 같아요. 눈 을 감았다가 뜨면 하루가 지나는 기분이에 요. 이런 기분을 17년 동안 처음 느껴보고 있어요. 고등학생이 돼서 시간이 빨리 지나 가는 기분이 드는 이유는 아마도 야간 자율 학습(야자) 때문인 것 같아요. 그전에는 야 간 자율 학습이 재미있어 보이고 고등학생 의 특권이라고 생각해 야자를 매일매일 할 거라고 했었는데 지금 2주째 야자를 하니깐 이건 너무 피곤한 것 같아요. 왜 형, 누나들 이 야자 시간이 제일 지루하다고 하는지 공 감을 약간 느껴요. 하지만 이 야자 시간이 학교생활 중 유일하게 4시간 동안 자신이 하 고 싶은 것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이 점에서 는 좋은 것 같아요. 요즘 학교에서 반별 축구 대항전을 했는데 우리 반은 첫 경기에서 졌어요. 저는 축구 를 주말에 다니는 스포츠 클럽에서만 하려 고 경기 뛴다고 말 안 했는데 그랬으면 유 니폼 값만 날릴 뻔했어요. 다행이죠. 유니 폼은 스포츠 클럽에서 1승을 하면 맞추기 로 했습니다. 이제 입학한 지 거의 한 달이 되어가고 있 는데 이 학교에 완전히 적응을 하지 못 하 겠어요. 정발중학교는 3학년 때부터 다녔어 도 얼마 안 되어 학교가 좋아지기 시작했는 데 환일고등학교는 그런 기분이 들지 않아 요. 시간이 좀 지나면 적응이 되겠지요? 이 번에 학교에서 탐구 논문을 하라고 했어요. 물론 일반반 애들한테는 권유를 했지만 심 화반 학생들한테는 강제로 시켰어요. 논문 을 강제로 쓰라고 하는 반은 우리 반밖에 없다고 하네요. 하지만 이것도 입학사정관제 로 대학 들어갈 때 유용하게 쓰인다는 전제 하에 ‘우리 반 담임 선생님은 약 11년 가까 이 고3들만 상대해왔으니깐 무슨 이유가 있 겠지’라는 마음을 가지고 탐구 논문 쓰기에 참여하려고 합니다. 논문 주제를 아빠가 정
해주셨잖아요. 전 개인적으로 진짜 마음에 드는 주제예요. 내용도 아마 만족하게 쓸 것 같습니다. 저는 일단 심리학과 진학을 원하 기 때문에 청소년 자살의 원인이나 청소년 이 받는 스트레스 등등을 논문의 소주제로 생각하고 있어요. 고등학교 공부는 왜 이렇게 어려운 걸까 요? 수학의 경우 복소수 단원에 들어가면서 는 응용 문제를 거의 못 풀겠더라고요. 사회 는 중학교 때랑 비슷비슷한 것 같지만 제가 생각하기에 제일 문제되는 건 국·영·수인 것 같아요. 국어는 책을 많이 읽어야만 한다는 생각을 비문학을 공부하면서 제일 많이 느 껴요. 비문학과 소설 문학 작품 문제를 시간 내에 풀려면 지문을 빨리 읽어내는 능력(?) 이 필요하대요. 하지만 전 비문학 지문 하 나를 읽는데 5~7분 정도 걸리는 것 같은데 담임 선생님은 4~5분 내에 읽어야지 다 풀 고 나서 검토까지 할 시간이 남는다고 하시 네요. 지문을 빨리 읽고 독해를 해야 한다 는데 그러려면 책 읽기가 제일인 것 같아요. 영어는 독해랑 듣기는 어느 정도 되기 때문 에 문법과 어휘 중심으로 공부할 생각입니 다. 수학은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방법밖에 없는 것 같아요. 중간고사 보기 전까지 문제 집 3~4권 정도 풀려고 하는데 시간이 될까 모르겠네요.^^ 요즘 저의 생활 패턴은 학교 갔다가 와서 자고의 연속이에요. 1년 전에 ‘고등학생의 하 루’라는 동영상을 보고 ‘설마 매일 저럴까?’ 라는 의문을 가진 적이 있는데 그 동영상이 진짜 고등학생의 현실이네요…. 이제 시험이 약 25일 남았어요. 앞으로 효율적으로 공부 를 한다면 이번 중간고사 잘 볼 수 있겠죠? 앞으로 있을 시험에 대해서는 열심히 최선 을 다해서 그리고 잘 보겠습니다. 4월 1일 아들 최승현 드림
최효찬씨는…경향신문에서 17년 간 기자로 일했고, 현재는 자녀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자녀경 영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아들 승현에게 오늘 글은 영어 단어로 시작해 참 인상적이 었다. 글은 처음 한 줄이 큰 역할을 한다. 첫 문장이 그 글을 좌우한다는 말도 있다. 그 런 점에서 오늘 글에 90점은 줄 수 있구나. 고등학교에 잘 적응이 안 된다고 했는데 고등학교는 중학교와 전혀 다른 세계란다. 고등학교에서는 그야말로 좋은 대학에 가 기 위해 학생들이 엄청난 학업 스트레스를 받아가면서 경쟁하기 때문이다. 지난 3월까 지 네가 다니는 학교 앞에 SKY 들어간 학 생들의 숫자가 적힌 플래카드가 걸려 있는 것처럼 말이다. 아빠 생각에는 네가 학교에 적응하려고 노 력하기보다 공부 시간이나 자율 학습 시간 을 집중하고 몰입해서 공부하는게 최선의 자세라고 생각한다. 공부할 때는 공부에 몰 입하고 운동을 할 때는 운동에 몰입하면서 매 순간마다 최선을 다하면 된다. 물론 수 업 시간에는 선생님이 말하는 농담이나 표 정까지 놓치지 않고 수업에 열중하는 거지. 그게 바로 학교에 저절로 적응하는 길이 되 지 않을까. ‘낙관주의도 학습된다’는 말이 있다. 모든 일을 항상 긍정적이고 낙관적으로 생각하려 고 노력하는 거다. 이는 아빠가 한 말이 아 니고 마틴 셀리그먼이 쓴 『학습된 낙관주 의』라는 책에 나오는 내용이다. 셀리그먼에 따르면 낙관주의는 그저 주어지는 게 아니 라 ‘학습’에 의한 산물이라고 한다. 즉 긍정 적인 생각을 불러오게 하는 낙관주의는 ‘학 습’에 의해 만들어진다는 것이다. 여기서 중 요한 것은 긍정적이고 낙관적인 생각도 노력 을 해야 한다는 말이다. 너뿐만 아니라 친구 들도 새로운 고등학교에 적응하느라, 중간고 사를 앞두고 불안하고 두려운 생각이 드는 것은 마찬가지일 게다. 개그맨 김제동은 수많은 청중 앞에서 ‘토 크콘서트’를 할 때 너무 긴장된다고 고백한 다. 그는 청중이 5000명이 넘을때도 한 사람 과 대화한다는 자세로 임한다고 한다. 한 사 람과 눈을 맞추고 대화를 하면 훨씬 긴장감 이 덜해진다고. 아빠도 강의를 할 때 이렇게 하곤 해. 그 러면 말이 술술 풀리고 강의가 잘 된단다. 누구나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살아간다. 스 트레스가 없는 사람은 없다. 이때 스트레스 를 잘 관리하고 대처하는 게 중요하다. 그 래서 운동이 필요한 거야. 땀을 흘리고 나
면 몸에 쌓여 있던 좋지 않은 기운들이 땀과 함께 빠져나가거든. 세포가 다시 정상적으로 활성화되면서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게 한단 다. 아빠가 네게 운동을 틈틈이 열심히 하라 고 하는 이유가 바로 몸이 겪는 스트레스를 이겨내게 하기 위해서다. 아빠가 전에도 이야기한 적이 있는데, ‘자 기 충족적 예언’이라는 말이 있다. 마인드 컨트롤의 원리인데 이게 바로 마음속으로 “ 나는 잘 할 수 있다”는 말을 되뇌는 것이다. 아빠도 대학 면접 때 긴장돼 “내게 능력 주 신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 라”는 성경 구절을 암송했다. 그랬더니 신비 하게도 마음이 안정되어 면접을 잘 치를 수 있었다. 또 시험이 있거나 할 때 이 구절을 항상 마음속으로 외우곤 했다. 너도 해보기 바란다. 그리고 앞으로 이런 생각도 마음속 으로 해보기 바란다. “환일고등학교가 내게 는 최고야!” 아빠는 환일고가 너에게 최고 로 안성맞춤인 학교라는 생각이 든다. 공부 를 하려고 하는 학생들을 위해 적극 지원을 해주고 좋은 공부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지금부터 잘 하면 마지막에 웃는 승리의 주인공은 바로 최승현이 될 거다.’ 이 런 생각을 갖고 아침마다 학교에 오르기 바 란다. ‘낙관주의도 학습된다’, ‘모든 것은 마 음먹기에 달렸다’는 말, 명심하기. ^^ 참, 그리고 논문 주제는 ‘청소년 자살의 전 염성과 언론 보도와의 관계’로 정했는데, 이 는 바로 청소년의 자살 원인을 규명하는 내 용이기도 하다. 자살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는데, 이 주제는 미디어가 어떻게 보도하느냐에따라 그 기사를 읽은 청소년들 이 자살 충동을 일으킬 수도 있기 때문이다. 청소년 자살 원인은 물론 자기 자신이 원인 일 수도 있고 사회적인 제도의 문제일 수도 있지만, 미디어 보도 또한 하나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보고 논문을 쓰는 것이다. 논문을 쓸 때는 어떤 관점에서 글을 전개하고 어떤 관점으로 마무리를 하는가가 중요하다. 단지 자신의 생각을 적는 게 아니고 객관적인 자 료와 내용을 분석해서 하나의 합리적인 관 점을 끌어내는 것이다. 거듭 말하지만, 논문 은 자신의 개인적인 내용을 쓰는 게 아니다. 객관적인 자료와 내용을 분석해 하나의 결 론을 이끌어내는 것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나중에 논문을 쓸 때 본격 토론하기로 하자. 4월 2일 아빠가
B3
B4 교육
2012년 5월 25일 금요일
월드와이드-세계의 교육현장
교육단신 -한인회 부모교육 강좌 일시: 5월 2일 (수) ~ 6월6일(수) 매주 1회 씩 6회 오전 10;00-12:30 장소: 코퀴틀람 한인회관 (#201-329 North Rd. Coquitlam) 강의료: $60(한인회 후원, 한국지역사회협 의회 교재와 수료증 발급) 강사: 이재경(부모교육 전문강사, P.E.T , Nobody’s Perfect 강사)문의 및 등록: 604-931-8138 -밴쿠버 한인장학재단 동문회 제공 대학 전공선택 세미나 일시: 2012년 5월 26일 토요일 오전 10시-오 후 12시 30분 장소: 써리 길포드 도서관 미팅룸 (1층 도 서관 맨 안쪽 방)15105 105 AVE Surrey , V3R 7G8 강사: 밴쿠버 한인장학재단 동문회 (VKCSF Alumni) 등록: 써리 석세스 장기연 (604-588-6869 교환 111) 선착순 예약 -영어를 주일예배를 드리면서 배우는 교회 월드 미션 인터내셔날 교회에서는 주중에 영 어를 배울 시간이 없는 교민들이나 영어 스 피킹과 리스닝을 늘리기 원하는 유학생을 위 해 주일예배에서 영어를 배워서 유창하게 벤 쿠버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영어와 한국어 동 시통역 예배를 시작 했다. 시간: 주일 오전 11시와 수요일 오전 11시 설교담당: 미국 U.C. 버클리 대학원 에서 박사학위 1.5세 목사초빙장소: 350 West Georgia Street , Vancouver 문의 전화: (778) 882-9197, (778) 227-6597 -UBC 한국어 통역, 번역사 교육 프로그램 일시:7월 16일 ~ 7월 20일까지, 일주일 간 , 오전 10시 - 오후 3시 장소:다운타운 UBC 롭슨 캠퍼스 수강료: $550 (UBC 정규 등록 학생은 $25 할인, 점심 식사 포함) 자세한 내용: languages.ubc.ca 등록 및 신청: 604-822-0800, 한국어 안내(604)822-0804 자격:영주권이나 시민권자 뿐 아니라 방 문 또는 관광 비자로 오신분도 참가가능 학생수 12~15 명으로 제한 무료 설명회:6월 13일 수요일 오후 6시 -8시, UBC 다운타운 롭슨 캠퍼스 카/듀 크 교실 -창의력 글쓰기 사회 여름캠프 참가대상: 초등그룹( 4~7학년), 중고등 그룹(8~11학년)
일시:6월 29일(금)~7월 4일 (수), 5박 6일 장소:트리니티 웨스턴 대학교(랭리) 수업:캐나다 작가들과 특정한 주제로 다 양한 체험활동을 통한 미지 세계 창출 글 쓰기 훈련 결과물: 작가와의 에디팅 작업을 거쳐 한 권의 책으로 발간 문의: 사라 홍 778-233-2310 www. cwc2004.org -컴퓨터 1:1 교육 대상: 남녀노소에 관계없음 방식: 출장 교육이 가능 편한 시간에 교 육(여가 시간 등을 활용) 강사: 컴퓨터 공학을 전공/R&D 회사근 무/ S/W 와 H/W, F/W 전반에 걸쳐서 설 계와 구현의 실무, 일반 학원에서 배울 수 없는 내용(microprocessor나 DSP를 활용 한 설계)도 배우실 수 있습니다. 연락처:e-mail:jeongkookpark@shaw. ca 전화 : 604-800-0141 -자원 봉사를 통해 세컨더리 학생이 이 룬 큰 성공담 ①본인 소개②자원 봉사의 필 요성과 혜택③자원 봉사 기회를 어떻게 찾 아서 시작 할 것인가④청소년들을 위한 자 원 봉사 정보 자료 찾기⑤장학금 신청⑥캐 나다의 대표적인 큰 장학금 찾아서 준비 하 기⑦본인의 실 경험 나누기⑧앞으로의 진학 과 장래 계획 일시: 5월 30일(수), 오전 11-오후 1시· 장소: 그랜빌 석세스 (300-8268 Granville St. Van.) 예약/문의: 베로니카 박 (604-323-0901, ext. 109), veronica.park@success.bc.ca -영어전공 WRITER 원어민 선생 ◇1시간 트라얼 레슨 가능 ◇개인지도 및 2인 이상 그룹지도 주소 #101 10388 E WHALLEY RING BLOUVARD SURREY E-MAIL 상담 jjhee815@paran.com 연락처 778-887-7613 778-893-4916 인터넷 폰 070-8245-0216 -재능교육 여름방학 캠프 ◇여름방학 8주캠프-수학/영어/한국어/수 학응용/Reading & Writing 캠프기간:7월9일(월)~8월30일(목)8주, (2 주차별로 등록가능) 캠프대상:Gr.1~Gr.9 캠프장소: 노스밴쿠버, 밴쿠버, 코퀴틀 람, 버나비 캠프문의: 밴쿠버지국(604-436-6284) 등록마감: 2012년 6월8일(금)
영국의 교실 밖 어드벤처 활동
글·사진_심윤정(영국 통신원)
런던의 남쪽 힌칠리우드의 서머 페어 현장. 자연속에서 여행과 스포츠를 동시에 즐기는 영국 아이들.
영국의 학교는 한국에 비해 야외 활동의 비 중이 큰 편이지만 여기서도 단체 여행은 학 생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행사다. 그중에서 도 특히 인기 있는 행사가 있다. 한국으로 치면 일종의 수학여행인 셈인데 그 내용이 조금 다르다. 문화 탐방 등의 테마가 있는 여 행이 아니라 모험 여행에 더 가깝다. 자연과 더불어 운동도 하고 어려운 활동에 도전 하 면서 친구들과의 우정도 쌓고 자신감도 키 우는 것. 이러한 교실 밖 어드벤처 활동은 이미 사회적으로 그 긍정적인 효과를 인정 받아 영국에는 이런 활동을 지원하는 단체 도 있다. ‘The Council for Learning Outside the Classroom’이라고 하여 19세 미만 의 학생들이 교실 밖 여러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고 그 성과를 다른 학교와 부모들 이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단체다. 학생들은 교실 안에서보다 밖에서 실제 체험 학습을 할 때 가장 교육 효과가 높다는 연구 결과 를 토대로 하여 설립된 이 단체는 어린이들 의 폭넓은 교실 밖 경험이 미술, 역사, 문화, 자연에 대한 시야를 넓히고 어쩌면 인생을 크게 변화시킬 수도 있다고 한다. 사실 교실 안에서만 이루어지던 학습에 지루해하던 어 린이들의 학습에 대한 열의를 되살리고 더 불어 출석률도 올라가는 효과가 입증되었다. 적극적인 성격으로 변한 에린
그중에서도 1957년에 피터 고든 로렌스가 설립한 PGL은 영국 곳곳에 20개 이상의 센 터를 가진 대규모 어드벤처 시설이다. 학교 단체 여행으로 워낙 인기가 많아서 영국에 서 학교를 다닌 아이들 중 대부분이 이곳에 다녀왔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해마다 약 25만 명의 어린이들이 이 센터 를 찾는데 학교 단체 여행뿐 아니라 방학기 간 중의 가족 단위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 다. 공중 그네, 양궁, 트랙 사이클링, 카누 등 일반 스포츠와 어드벤처를 접목한 50개 이상의 종목을 개발하여 제공하고 있으며 7~16세까지 광범위한 연령을 대상으로 한다. 2년 전 학교의 단체 여행으로 PGL에 다녀 온 적 있는 에린(15)은 당시 경미한 고소 공 포증이 있었는데 그곳에서 다양하고 재미있 는 암벽 등반이나 공중 그네, 낙하를 해보 면서 자신감이 늘었다고. 보수적인 성향의 아이들도 3박 4일의 체험을 통해 도전 정신 과 자신감을 키우는 것 같다고 에린의 엄마 는 말한다. 아이들은 어드벤처를 통해서 즐 기는 가운데 문제 해결 능력, 인내력 등을 기를 수 있으며 팀워크를 경험하면서 책임감 과 협동심을 배운다. 그러나 수많은 장점 중 에서 으뜸은 즐겁고 재미있다는 것이다. 바 로 이런 점에서 몸소 ‘즐겁게’ 참여하는 것 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영국적 교육 방식 이 다분히 녹아 있는 것이다.
상_리젠트 파크 내에 있는 놀이터. 런던의 아 이들에게는 자연으로 여행을 떠나고, 그 속에 서 축제를 열어 뛰고 달리고 노는 것이 일상 이다. 중_런던의 남쪽 힌칠리우드의 서머 페 어에서는 다양한 스포츠 프로그램이 함께 이 뤄진다. 하_PGL 센터는 영국뿐 아니라 프랑 스와 스페인에도 있다. 어드벤처뿐 아니라 수 학이나 과학 등 다른 교과 과정과 연계된 활 동도 한다.
2012년 5월 25일 금요일
전면광고 B5
B6 건강
2012년 5월 25일 금요일
장수 연구 권위자 박상철 교수
100세 정소파 시인을 만나다
100세 시인이 있는 전남 광주로 향했다. ‘100세인 연구’로 ‘장수 문화’에 대해 시대적 화두를 던진 국내 장수 연구의 권위자 박상철 교수가 동행했다.
부지런히 움직이고, 원칙을 지키며, 젊은 사람 못지않은 뜨거운 감성과 깊은 사유 능력을 가진 100세인은 단순히 오래 사는 노인이 아니라 새로운 계층의 출현이었다. 취재_지희진 기자
박상철 교수(좌)와 100세 정소파 시인(우)
“‘2012년 탄생 100주년 문학인 기념 문학제’ 에 1912년생 동갑 문인인 백석(1912~1996), 설정식(1912~1953), 김용호(1912~1973), 정소 파(1912~) 시인 등이 기념 대상 작가로 선 정됐다”는 단신을 접하고 놀라움이 생겼다. 100주년을 맞은 문인들의 업적을 기념하는 문학제에 생존 작가가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 우리나라 평균 수명이 80세를 넘어가 고, ‘100세 시대’로 불리고 있는 요즘 이지 만, 100세를 넘긴 어르신이 창작 활동을 하 는 경우는 없었다. 정소파 시인은 서울에서 활동했던 시인이 아니기 때문에 이름은 낯설지만 시조 문단 의 산증인이다. 전남 광주에서 나고 자란 시 인은 1957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설매사’ 가 당선돼 등단했고 이후 전남, 호남 지역을 무대로 왕성하게 활동했다. 시인은 광주에서 여전히 머물고 있다. 장수와 노화 분야의 국내 최고 권위자인 박상철 교수가 떠올랐다. 박 교수는 30여 년 동안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생화학과 교수로 재직했고, 지난해 가천대학 ‘이길여암·당뇨 연구원’ 원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그는 국제 노화학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국내외 활동 을 활발히 한 장수 연구의 권위자로 무엇보 다 2001년부터 2009년까지 ‘100세인(100세를 넘긴 인구) 조사’를 해 화제를 모았다. 박상 철 교수는 서울대학교의 심리학, 가족학, 생
태학, 인류학, 지리학 교수들로 이뤄진 연구 팀을 이끌고 전국을 돌며 다양한 각도에서 100세인들의 장수 요인을 분석했는데 이 같 은 대대적인 연구는 세계적으로도 전무후무 한 프로젝트였다. 이후에도 박 교수는 노화 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꾸고, 건강한 장 수 문화를 제안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 행해왔다. ‘박상철 교수가 100세 시인을 인터 뷰하면 어떨까?’ 두 사람의 만남은 이 질문 에서 출발했다. 장수인은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삶을 사 는 새로운 계층 박상철 교수에게 ‘100세 시인’과의 만남을 주선하자, 그는 어떻게 그런 분을 찾았느냐 며 흔쾌히 같이 가겠노라고 했다. 지난해 학 교를 옮겨 정신없이 바쁜 와중이었지만 그 는 광주로 한걸음에 달려왔다. “100세인을 통 못 찾고 있었어요. 사실 금 년에 백세인 조사를 본격적으로 해야 했는 데 학교를 옮기는 바람에 조금 미뤄뒀거든 요. 예전에 했던 ‘100세인 조사’가 십 년이 지났어요. ‘10년 후, 100세인은 어떻게 변화 했을까’를 알아보는 후속 연구를 준비 중인 데 재밌을 것 같지 않아요?” 10년 전의 조사가 ‘100세인의 장수 요인이 뭘까’를 알아보는 것이었다면, 앞으로 하게
될 100세인 조사는 ‘건강한 100세인이 어떻 게 적극적으로 사는가’에 초점을 맞춰질 것 이라고 했다. “먼저 ‘장수’의 개념부터 다시 세워야 합 니다. 장수는 무조건 오래 사는 것이 아니 고, 장수 문화도 나이가 많은 노인 중심의 문화를 뜻하거나 단순히 수명을 연장시키는 게 아니라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삶을 사 는 새로운 계층의 문화라고 봐야 해요. 나 이가 들면 퇴물 취급을 하는 게 아니라 연 령을 초월해 모두가 어우러져서 건강하게 살 고 사회적 활동도 활발히 하는 문화가 ‘장 수 문화’인 거죠.” 박상철 교수가 정년 퇴임을 3년 앞두고 30 년 넘게 몸담았던 서울대학교를 떠난 것도 이 때문이다. 동료 교수들의 만류에도 불 구하고 그는 연구를 계속하기 위해 학교를 옮겼다. 이길여암·당뇨연구원은 국내 최고의 실험 시설을 갖춘 곳이다. “장수를 하려면 가장 먼저 암과 당뇨에 걸리지 말아야 합니 다. 즉, 암과 당뇨를 정복해야 장수 사회를 만들 수 있다는 거죠. 그 연구를 하기 위해 지금의 학교를 선택했어요. 또 정년을 맞았 다고 사회 활동을 중단할 것이 아니라 새로 운 인생을 보다 적극적으로 시작하는 기회 로 받아들이는 문화가 돼야 한다는 생각에 실천한 거죠.” 부지런하게 움직이고 틀림없는 생활을 하는 것이 장수 비결 정소파 시인은 일흔둘의 큰아들 내외와 아 담한 아파트에서 살고 있었다. 일행이 절을 올리자, 시인은 맞절을 하며 “참으로 감사합 니다”라고 말했다. 체구는 마른 편이었지만 허리는 꼿꼿했고, 걸음걸이도 조금 느릴 뿐 이었다. 얼굴에는 세월의 흔적이 남아 있었 지만 100세라고는 볼 수 없는, 누가 봐도 건 강한 모습이었다. 큰아들은 “한 달 전부터 귀가 좀 어두워지셨다”고 했지만, 보통 목소 리보다 크게 말하면 대부분 알아들었다. “ 아버님이 100세라고 말하면 사람들이 ‘모시 고 살기 힘들겠다’고 하는데, 아버님은 일반 적으로 생각하는 ‘노인’과는 다르세요. 혼 자 알아서 생활하시기 때문에 제가 돌봐드 릴 게 없죠.” 100세인 조사는 원래 여러 분야의 전문가
팀이 100세인 가정을 방문에 1~2시간 동안 피검사 등을 통해 신체 건강을 체크하고, 인 터뷰를 하면서 우울증지수 등 정신 건강을 파악한다. 하지만 이날은 피검사는 생략하 고, 간단한 테스트와 인터뷰만으로 진행됐 다. 시인은 모든 질문에 길게 대답하진 않았 지만, 시조 이야기가 나왔을 때는 말이 끊이 지 않았다. 말끝에 항상 ‘허허’하는 웃음을 짓는 것도 인상적이었다. 사모님은 계십니까 5년은 된 것 같습니다. 92세 때 떠났어요. 회혼식도 했죠. 교사를 하던 큰아들은 지금 사진작가이고, 며느리 는 화가입니다. 형제는 어떻게 되십니까 우리가 5남 2녀 인데, 거의 다 오래 못 살았단 말씀입니다. 막둥이 아우가 지금 89세인데, 나와 같이 살 아 있어요. 자녀는 어떻게 되시나요 3남 5녀입니다. 4 대가 있는데 며느리, 사위까지 하면 모두 83 명이에요. 허허. 교직에 있는 자식들이 많아 요. 모두 우애가 좋습니다. 다는 아니지만, 한 달에 한 번 가족들이 모이기도 합니다. 복을 타고난 거죠. 제가 전국 팔도로 100세가 넘은 분들을 만나고 다녔는데, 5대가 있는 집이 모두 27 가구더라고요. 4대는 더러 있는데 5대는 드물어요 그렇습니까. 다 만나봤구먼. 수고 가 많으셨겠네요. 집안 어른들은 장수하셨습니까 외조부는 96세 때, 어머님은 95세 때 돌아 가셨습니다. 할아버지는 72세 때, 아버님은 조금 일찍 가셔서 예순에 돌아가셨습니다. (박상철 교수는 “어르신에게 ‘장수 유전자’ 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장수 유전자’ 는 100세인과 같은 초장수인의 연구를 통해 이뤄지고 있다. 장수 요인중 유전자 효과는 30% 정도로 예상되고 있지만, 초장수의 경 우는 유전적 성향이 보다 높을 것이라고 기 대되고 있다.) 스스로 건강하다고 생각하십니까 건강을 타고난 것 같아요. 지금도 한결같으니까. 어 디 하나 불편한 데 없고, 다만 한약은 먹습 니다. 얼마 전에도 어버이날이라고 자식들이 사다 줬어요. 그 덕인 것 같아요. 가끔은 이
런 것도 과히 먹으면 안 될 텐데 하는 생각 을 합니다만. 눈은 백내장 수술을 해서 괜찮 고 귀도 괜찮은 편입니다. 심장 때문에 3개 월마다 병원에 가 검사를 받습니다. 큰아들은 “심근경색이 온 적이 있어 심장 약을 먹고 있다”고 했다. “그게 3년정도 된 것 같지요?” 아들이 묻 자 시인은 고개를 저었다. “아니, 오래됐어. 여든 때 왔으니까.” “제 기억에는 2~3년 된 것 같은데 10년, 20년 전 일일 때가 많아요. 저보다 아버님이 더 정확하게 기억하고 계시 죠.” 장수하시는 어르신들을 만나보면 항상 ‘시간이 금방 가버린다’고 말씀하세요(웃음). 어르신은 몇 시에 주무십니까 저녁 8시나 9시 반에 잠이 들어서 새벽 6시에 꼭 일어납 니다. 버릇이 돼서 그런지 귀신같이 일어나 요. 아침에 일어나면 커피 한 잔을 마시죠. 커피 잔을 이렇게 들고 있으면 시심이 떠오 릅니다. 허허. 식사는 어떻게 하십니까 아침, 점심, 저녁 을 정해진 때에 비교적 많이 먹지 않고 소식 을 합니다. 제 정량이 있어요. 느리지도 않 고, 빠르지도 않은 속도로 먹습니다. 음식은 한식, 양식 가리지 않고 뭐든지 좋아합니다. 홍어를 특히좋아하긴 하죠. 요즘은 한약을 먹어서 그런지 밥맛이 좋습니다. 담배나 약주를 하십니까 젊었을 때는 담 배를 피우다가 쉰이 넘어서 끊었습니다. 백 해무익이에요. 술은 못합니다. 가친이 술을 많이 잡수셨는데 통 못쓸 것이더라고. 운동은 하십니까 매일 오후 3시와 4시 사 이에 한 시간씩 집 앞 공원에 나가 산보를 합니다. 그게 운동이지요. 여든 여섯 살 때 까지는 가끔씩 무등산 종주를 하기도 했습 니다. 예전에 도청 산림과에 있었던 터라 산 림도 많이 돌아다녔지요. 바깥 모임이 있으십니까 회원이 50명쯤 있 는 호남시조문학회 모임에 나갑니다. 자주 만나진 않고 춘하추동에 한 번씩 열리는 정 기 모임에는 꼭 참석합니다. 한 마디 하라고 하면 연설을 하기도 하고요. 100세 장수 비결이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특별히 좋은 것을 먹기보다는 규칙적인 생 활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잠자는 시간, 밥 먹 는 시간을 꼭 지킵니다. 정기적으로 산에 다 닌 것과 산보도 비결이지요. ▶B7로 이어집니다
2012년 5월 25일 금요일
한결같이, 잘 살아왔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만나본 100세 어르신 중 전남 곡성 에 살고 계신 한 할아버지는 옛날에 풍수 지리를 보면서 전국을 돌아다니셨다고 합니 다. 지금도 팔 굽혀 펴기를 100개 한다고 하 시더니 제 앞에서 20개를 해보이더라고요( 웃음). 전남 구례 산동에 계신 100세 어르신 은 밭에 일을 나가셨다가 나무를 해서 지게 에 지고 오시더라고요. 깜짝 놀라는 제게 “ 서울에서 온 양반은 ‘온고지신’이 무슨 뜻인 지 아는가? 하시더니 30분 동안 강의를 하 셨어요. 얼마나 멋지시던지요.” 시인의 이야기를 듣던 박상철 교수는 “장 수를 하실 수밖에 없는 생활 패턴”이라고 했다. 박 교수가 ‘100세인 조사’를 통해 얻은 장수 요인 중 중요한 것은 ‘한결같이 부지런 히 움직이는 것’이다. 그러려면 규칙을 정해 절제하는 생활이 기본이 돼야 한다. 또 장 수 음식이 따로 있을 것이라는 오해가 많지 만, 오히려 안전이나 효과가 보장되지 않는 음식이나 약물에 휩쓸리지 않고 식사 원칙 을지키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몸 에 좋은지 확실하지 않은 음식, 약 등을 계 속 먹어서 몸 안에서 유해 물질이 생성되게 하는 것보다는 영양소가 고루 들어간 평범 한 식단을 제때, 정량으로 먹는 것이 좋다 는 것이다.
건강
우울감을 느끼고 기가 죽은 적이 있으신 가요 저는 항상 명랑한 편입니다. 우울함 을 느낀 적이 거의 없어요. 잘 살았다고 생각하십니까, 헛살았다고 생각하십니까 잘 살아왔다고 생각합니다. 일제 강점기 35년을 살아냈으니까요. 내게 좋지 않은 일이 생길 것 같다는 생 각이 든 적 있습니까 그런 생각은 없어요. 항상 좋게 생각하니까 앞일이 걱정되지 않 는단 말이에요. 허허. 감정 표현을 잘 하시는 편입니까 좋은 일 이 있거나 안 좋은 일이 있거나 기분은 한 결같습니다. 감정이 많이 오르락내리락하지 않는 편이에요. 살아오시면서 제일 힘들었던 일은 뭔가요 6.25 전쟁 때문에 당시에는 보릿고개가 심했 고 일제 치하에서도 살았습니다. 하지만 아 버님이 군청에 계서서 다른 사람에 비해 많 이 어렵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하게도 인생이 순조로웠지요. 가장 보고 싶은 사람이 있습니까 자식들 도 살아 있고 하니 보고 싶은 사람은 크게 없는데…. 국민학교 스승이나, 형제처럼 같 이 컸던 친구들이 보고 싶습니다. 공만영이 라고 조석으로 만나던 친구가 있는데, 그 친 구가 하모니카를 참 잘 불었어요. 그래서 나 도 하나 사서 같이 불었습니다. 그때 배운 피리는 얼마 전까지도 불었지요. 노지수라
는 선생님은 시 낭송을 잘하셨어요. 내가 그 선생님 때문에 글을 쓰게 됐단 말씀이오. 그 분이 초등학교 4학년 때 시를 가르쳐줬는데 그렇게 재밌었어. 시조는 구태의연하지 않고 새롭게 정소파 시인을 칠십 평생 봐온 큰아들은 “ 아버님은 참 한결같은 분”이라고 평했다. “어 머니와 사실 때도 집 안에서 큰 소리 한 번 나지 않았어요. 유별나게 사이가 좋지도 않 았지만, 보통 사이로 오래가셨죠.” 박상철 교수는 “장수하는 이들이 많이 살 고 있는 지역이 꼭 공기 좋고, 물 좋은 곳 만은 아니다. 100세인의 대부분은 6.25전쟁 의 참혹함을 견뎌냈고, 가족들과의 이별, 가 난 등을 극복한 사람들이라는 공통점이 있 다. 어려운 환경, 사회적 스트레스에 적절하 게 적응하는 능력이 뛰어난 사람이 장수하 는 것”이라고 말했다. 시조는 언제부터 쓰셨습니까 처음에는 동 요, 동시를 썼습니다. 자유시를 쓰다가 시조 를 썼지요. 시조는 우리 고유의 문학입니다. ‘자양해야겠다’ 그런 뜻으로 시조를 계속 쓰 고 있습니다. 시조도 우리 전통의 형태가 있 지만, 조금 더 이것을 새롭게 해야겠다 하고 고민합니다. 시조라는 것이 3장 6구지만, 현
대 에서는 종장 하나만 단장으로 쓰기도 합 니다. 3장 중에서 초장, 중장만 쓰는 양장도 있고요. 우리 시조를 구태의연하게 쓰는 게 아니라 새로움을 가져야 겠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새로움을 가집니까 성조 리듬은 우아하게, 표현은 청신하게, 맑고도 새롭게, 관찰은 기경하게, 기묘하고도 놀랍게 시조의 3요소를 지키는 겁니다. 요즘 시조를 쓰는 사람들이 여러 면에서 형식을 위배하는 경우가 많은데 참신한 시조 를 쓰면서 형식대로만 쓰기는 어렵다고 생각 합니다. 일본의 하이쿠(17자로 이뤄진 일본 의 짧은 시)가 세계적인 시가 됐듯이, 한국 시조도 세계적인 시가 될 수 있어요. 일본의 시인 시바다 도요는 지금 101세이 신데, 98세에 시집『 약해지지 마』를 출간 해서 밀리언셀러가 됐다고 합니다. 선생님 도 다시 시집을 내셨으면 좋겠습니다 네. 시 집은 한 열 권 정도 냈고 팔순 때『 정소파 시선집』을 냈습니다. 최근에는 안냈지만 낼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시집 한 권에 시조 120~130수를 써야 한 단 말입니다. 부피가 있되 가벼워서는 안 되고. 시인은 시조에 대해서는 명확한 기준이 있 었다. 새롭되 가볍지 않아야 한다는 것. 요 즘도 시심이 떠오르면 하루에 두세 편의 시 조를 쓴다는 시인에게 박상철 교수는 아는 이를 소개시켜주겠노라고 약속했다. 시조는 어떻게 쓰십니까 시조를 억지로 쓰 려고 애쓰면 안 됩니다. 산보를 간다거나 길 을 걸을 때 시심이 떠오르면 생각해뒀다가 한꺼번에 써내려갑니다. 자식들과 함께 구경을 자주 나서는데, 다 녀오면 반드시 시조 한 편을 써야 해요(웃 음). 전람회를 가서도 얻음이 있다면 쓰는 거 지요. 주로 서정시 중에서도 서경시, 경치를 보고 쓰는 편이지요.
B7
100세의 의미는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내 가 100세라니…, 그것 참 이상하다 하지요. 허허. 100세 어르신들이 모두 그렇게 말씀하십 니다. “살다 보니 백 살이 됐지.” 앞으로 꿈이있으십니까 시 쓰는 것을 저 는 종교, 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계속 시를 쓰다가 놓아버리면 그만이다 하지요. 창작에 대한 시인의 열정은 대단해서 집으 로 오는 문예지며 시집을 모조리 읽는다. 시 인은 “앞으로도 쓸 시조가 많아서 100세가 됐다는 사실이나 죽음에 대해 특이한 감정 을 느끼지 못한다”고 했다. 박상철 교수는 “ 건강한 장수인 중에는 나이 듦과 죽음에 대 한 두려움이나 걱정이 적은 경우가 많은데 스스로 나이 먹었다고 생각하며 물러서는 법이 없기 때문”이라고 했다. 시인에게 “사모님은 보고 싶지 않으시냐” 고 물었다. “어찌 안 보고 싶어요. 부부가 함 께 살아간다는 건 큰 복이에요. 하나라도 잃 어버리면 슬픈 일이죠. 지금도 그렇게 외로 울 수 없어요.” 시인의 말을 들으며 “장수인 들은 젊은 사람 못지않은 감성을 갖고 있다” 고 했던 박상철 교수의 말이 떠올랐다. “100세 노인들은 나이와 상관없이 지금 현 재를 적극적으로 살고, 항상 깊은 생각을 하 고 있어요. 사유 능력이 장수와 밀접한 관계 를 갖고 있는 거죠. 시인처럼 뜨거운 창작 열을 가지고 가족과 이웃, 사회와 교류를 활 발히 하는 노인들이 늘어난다면, 제가 바라 는 건강한 장수 문화를 이룰 수 있을 것 같 아요. 어쩌면 정소파 시인과의 만남이 두 번 째 ‘100세인 조사’의 시작점이 될 수도 있겠 네요. 연구팀과 다시 한 번 시인의 댁을 찾 아야겠습니다(웃음).”
정소파 시인의 방에는 시집과 문예지들이 쌓여있다. 책상에는 최근에 지으셨다는 시조들이 세필 로 적혀 있는데, 시인의 뜨거운 창작열을 느낄 수 있었다.
B8 부동산·투자
2012년 5월 25일 금요일
지역별 4월 타운하우스 평균거래가격
부동산 Column
<2012년 4월 기준 평균가격>
자료출처 : Real Estate Board of Greater Vancouver / 그래픽 : 밴쿠버 중앙일보, 이용욱 부동산
주목! 코퀴틀람 웨스트 글=이용욱(공인중개사) ☎ 778-866-9271 lee@sutton.com
단독주택 거래소요기간 평균 21일
$487,300
Greater Vancouver 전체평균
지난달 $480,900
$606,500 지난 4월, 코퀴틀람 웨스트 지역 한 주택 정 원. 리스팅 푯말을 내 걸던 H 리얼터는 상 당한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다른 지역은 몰라도 코퀴틀람 웨스트 단독 주택은 나오 면 바로 팔린다”고 했다. 실제, 이 집은 매물 등록 8일 만에 거래됐다. 코퀴틀람 웨스트 지역 단독주택의 거래 열 기는 통계로 잘 나타난다. 밴쿠버 부동산협 회에 따르면 광역 밴쿠버 지역 주택 매매에 걸리는 소요기간은 평균 45일이다. 하지만 코퀴틀람 웨스트 단독주택은 21일에 불과 했고, 매물대비 판매비율(25%)도 전체평균 (17%) 보다 높았다. 또. 희망가격대비(Asking Price) 체결가격비율(98%)은 밴쿠버 평 균(96.8%)보다 높았고 희망가격 위에서 거 래되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 5월 들어서는 22일 현재까지 모두 6건의 매매가 성사됐는 데 거래소요기간은 14일로 줄었다. 한인 타운에 가까운 한 주택은 54일이 걸
렸지만 거래는 희망가격대비 98.9% 에서 이 뤄졌다. 구매자들이 코퀴틀람 웨스트 지역 단독 주 택을 주목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부동산 전문가들은 “밴쿠버나 버나비 등과 비교할 때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하고 2016 년 완공예정인 경전철 에버그린 라인 건설과 연계한 편의성과 개발 가능성을 고려한 때 문”이라고 입을 모은다. 중국계 리얼터 S씨도 “웨스트 밴쿠버와 밴 쿠버 웨스트, 리치몬드, 화이트 락은 집값이 너무 많이 올랐다”면서 “70~80만달러 선에 서 대지와 건평이 넓은 주택을 찾기란 흔치 않다”고 했다. 올 1월부터 거래된 코퀴틀람 웨스트 지 역 단독 주택 65채의 중간값(median)은 79 만 달러. 건평은 2504 SQFT, 방 4개 욕실 3 개를 갖췄고 매매 최고가는 153만9000달러, 매매 최저가는 50만 달러였다.
지난달 $606,200 $755,200 지난달 $433,200
$434,000 North Vancouver
$388,200
$722,700
미국 뉴욕 맨해튼 웨스트 57번가에 신축중 인 `원(One)57`빌딩(위·사진)의 복층 펜트하 우스가 9000만 달러 이상의 기록적인 금액 에 판매됐다고 뉴욕타임스 인터넷판이 17일 보도했다. 부동산 개발업체인 엑스텔 디벨롭먼트의 게리 바넷 회장은 익명의 구매자가 이 건 물 89층과 90층에 위치한 1만923 평방피트 (약 307평)의 펜트하우스를 구입했다고 말
89층과 90층에 위치 최근 브라질인과 중국인, 러시아인들이 뉴 욕및 마이애미 부동산 구입에 열기를 보이 고 있는 것과 관련, 바넷 회장은 구입자가 “
지난달 $383,900
North
지난달 $704,900
Coquiltlam Port Moody Burnaby
Vancouver West
$535,700
Vancouver East
지난달 $503,400
NewWestminster South
지난달 $403,100
$433,300
$509,900 Richmond
지난달 $424,000
$421,600 지난달 $421,400
매우 근사한 가족”으로 이 펜트하우스를 주 거용으로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을 뿐, 러시 아나 우크라이나 등 옛 소련권 국가 출신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바넷 회장은 이어 센트럴파크 웨스트 15번 가에 위치한 건물의 판매 열기에 힘입어 이 펜트하우스의 가격을 1억1500만 달러로 조 정하기 3개월전에 이 구입자가 이 펜트하우 스를 구입키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바넷 회장은 앞서 이달초 한 외국인이 이 건물내에 일광욕실을 갖춘 1만3500평방피트 규모의 아파트나 1억-1억5000만 달러에 달 하는 3층 짜리 아파트를 매입하는 것을 진 지하게 검토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 협상 이 실패한 이유는 밝히지 않은채 주거용 아 파트 판매가 1억 달러 돌파 기록이 “언제가 이 건물이나 다른 건물에서” 수립되길 바란 연합뉴스 다고 말했다.
$379,000 Port Coquiltlam
East
$405,700
지난달 $529,300
뉴욕 펜트하우스 9000만달러 이상의 기록적인 판매가 기록 했다. 내년에 완공되면 뉴욕의 최고층 주거 건물중 하나가 될 ‘원57’빌딩은 센트럴파크 의 남쪽 조망권이 뛰어나다. 바넷 회장은 고 객과 비밀을 엄수하기로 한 약속에 따라 정 확한 판매금액은 밝힐 수는 없지만 1억 달 러 보다는 적으며, 평방피트당 8000달러 정 도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이 가격은 러시아의 억만장자 드 미트리 리볼로프레프가 딸을 위해 센트럴파 크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곳에 위치한 고 급 아파트를 8800만 달러(한화 약 1035억원) 에 매입해준 것보다 많은 금액이다.
지난달 $410,700
지난달 $379,300
2012년 5월 25일 금요일
부동산
캐나다 은행의 가장 큰 위협은 주택융자 감소
부동산 Column
RBC 와 CIBC가 제일 큰 타격 입어
캐나다 주택가격 조정이 부동산 소유주뿐 만이 아니라 은행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 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신용평가회사 인 피치(Fitch)는 최근 발간된 보고서에 서 “주택가격 하락은 보유자뿐만이 아니 라 캐나다 은행에도 직접 영향을 미칠 것” 이며 “은행은 수백억 달러의 손해를 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은행의 담보대출을 분석한 결과 주택담 보 융자 가치가 10 % 하락할 경우 캐나다 의 6개 대형 은행은 약 913억 달러의 손해 를 볼 것이라고 조사되었다. 특히 융자비 중이 높은 RBC와 CIBC가 주택 가격 쇼 크에 가장 큰 피해를 보는 것으로 나타 났다. BMO와 TD는 융자의존성이 비교 적 낮기 때문에 가장 영향을 적게 받으며 Scotiabank와 캐나다 내셔널 은행은 중간 정도의 피해를 입었다. 현재 캐나다 정부는 과열된 주택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해 완만한 제재조치를 시행 하고 있다. 예를 들어 융자관련 보험 기간 을 최대 35년에서 30년으로 줄였다. 또 최 대 받을 수 있는 보험금 범위를 집 가치 의 90퍼센트에서 85퍼센트로 낮추었다. 그 러나 융자신청인들은 정부의 이런 조치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이 조치로 인 해 집을 살 수 있는 기회를 놓칠 뿐만 아 니라 현재 집 보유자들도 집을 강제로 매 각당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정부의 규제에도 불구하고 캐나다의 주 택시장은 계속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 다만 최근 밴쿠버의 높은 주택가격만이 약세를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주택대출 중개인들도 주택융자 갱신때 재정 안정성을 확인하도록 하는 정부 조 치에 반대하고 있다.(현재는 상환 여부만 확인하고 있음) 캐나다 모기지전문가 연 합 (CAAMP)은 Globe and Mail과의 인
터뷰에서 “새로운 규칙에 의해 많은 사람 들이 집을 잃을 수도 있다”며 “그동안 성 실하게 융자상환을 해온 주택소유자들도 변경된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한다. 그 결 과 매물이 쏟아져 나오게 되고 결국 걷잡 을 수 없이 주택가격이 하락 할 것”이라 고 경고한다. 현재 캐나다인들은 안고 있는 빚을 청산 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결국 소비자들의 대출로 인한 이자수입에 기대고 있는 은 행들에게 타격이 예상된다. 맥콰리 에퀴티티스 연구소 (Macquarie Equitities Research)의 수밋 말호트라 (Sumit Malhotra)는 “유럽과 중국의 경 제 위기보다도 소비자 대출의 감소가 은 행에게는 더 큰 위협”이라며 “과연 은행이 더 나은 수입원을 만들 수 있을 지가 큰 의문’이라고 밝혔다. 이은숙 인턴 기자
<한국> 외국인 토지도 공시지가 관리..가격변동 반영 앞으로는 외국인이 소유한 토지도 공시 지가로 관리해 매년 가격 변동분이 반영 된다. 국토해양부는 24일 외국인 토지 현황에 대한 전면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향후 모 든 지방자치단체가 정보시스템(RTMS)을 통해서 외국인 토지를 관리할 것이라고 밝 혔다. 조사 내용에 따르면 작년말 기준으 로 외국인이 소유한 토지의 면적은 2억2천 692만㎡(686만4천평)로 국토 면적의 0.2%
에 해당했다. 땅값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30조9천555억원으로 산출됐다. 소유 주체는 외국 국적 교포가 57.2%, 합 작법인이 31.9%의 비중이었다. 국적별로는 미국이 53.7%, 유럽 9.0%, 일 본 8.4%, 중국 1.9%, 기타 27.0%였다. 용도별로는 임야·농지 등 기타 용지가 59.0%, 공장용이 29.5%로 대부분을 차지 했고 주거용은 7.4%, 상업용은 2.5%, 레저 용은 1.6%였다.
“미국 부동산 회복 지연은 그림자 재고 탓” 현대경제연구원은 미국 부동산시장 회복 에는 그림자 재고(Shadow Inventory)의 해소가 관건이라고 지적했다. 그림자재고는 압류절차에 들어간 주택, 악성연체 주택, 차압돼 금융기관이 소유 한 주택 등으로 시장에 나오지 않은 주 택을 뜻한다. 연구원은 20일 ‘미국 부동산시장 회복지
연의 배경’ 보고서에서 “미국 부동산 시장 은 주택 판매 증가, 투자목적용 주택 구입 증가 등 수급 여건이 개선되고 있지만, 가 격 하락세가 이어져 여전히 불확실성이 높 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미국 부동산 시장의 회복이 지연되는 원 인으로는 미국 경기 회복세 약화, 높은 수 준의 모기지 연체 비율, 담보 주택 차압률,
시도별 면적 비중은 전남 지역이 17.2% 로 가장 컸고 경기 16.4%, 경북 15.4%, 충 남 9.1%, 강원 8.2%로 뒤를 이었다. 그러나 토지가액을 기준으로 하면 서울 9조7천96억원, 경기 5조5천633억원, 부산 2조5천210억원, 전남 2조2천605억원 등의 순이었다. 지금까지 외국인 토지는 신고 당시 실거래로 관리해 발표 시점과 가격 의 차이가 발생했었다. 연합뉴스
그림자 재고를 꼽았다. 1분기 미국의 경제 성장률은 연 2.2%로 전분기(3.0%)보다 0.8%포인트 하락했다. 모기지 연체 비율은 1분기에 7.4%로 글 로벌 금융위기 전인 2008년 2분기(6.4% ) 에 못 미쳤고 전체 담보주택 차압 비율은 4.4%로 2008년 2분기(2.8%)의 1.6배 수준 이다. 특히 주택시장에 실거래용으로 나 오지 않는 그림자 재고의 해소 지연은 미 국 부동산 가격 회복세를 약화시키는 주 된 요인이다.
금년 4월까지 밴쿠버 웨스트 지역 단독 주택 시장 동향 글=조동욱(밴쿠버웨스트) ☎ 778-988-8949 www.doncho.ca
금년 4월까지 밴쿠버 웨스트 지역의 총 단 독주택 거래량은 545건으로 작년 동기간 의869건에 비해서 37% 정도 감소하였습니 다. 그리고 총 매매 금액의 경우 금년 4 월까지 $1,340,809,558로 작년 동 기간의 $2,013,526,254에 비해서 역시 33%가 감소 한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리스팅 대비 판매비(% sales to listings) 의 경우도 역시 금년 4월까지는 35%로 작년 동기간의 60%에 비해서 상당히 감소한 것 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4월 말 현재 밴쿠 버 웨스트 지역의 단독주택 리스팅의 수는 1,526건으로 작년 동 기간의 1,439건에 비해 서 6% 증가하였는데 이 중에서 고가의 주 택이 밀집되어있는 Shaughnessy 지역에 94 건, UBC 근처의 Dunbar, Point Grey 지역 에 각각 99, 80건이 그리고 지난 달과 동일 하게South Granville 지역에 123건으로 가 장 많은 리스팅이 모여 있는 것으로 집계되 고 있습니다. 하지만 주목할 만한 사실은 이러한 판매 감소세에도 불구하고 금년 4월까지 가구 당 평균 판매 금액(Average price/unit)은 $2,460,201로 여전히 작년 대비 6% 정도 상 승한 가격을 유지하고 있으며 (참고로 금년 3월까지의 가구 당 평균 판매 금액은$2,523, 495였음) 가구 당 판매 중간 금액(Median price/unit)도 $2,100,000으로 2011년 동기간 의 $2,029,000에 비해서 3% 상승한 것으로 집계 되어서 다소 부진한 거래에도 불구하
고 밴쿠버 웨스트 지역의 단독 주택 가격 은 여전히 작년 대비 상승된 가격을 유지하 고 있습니다. 밴쿠버 웨스트 지역 중에서도 바이어들 이 몰리는 몇몇 인기 지역의 금년 4월까지 매매 동향은 다음과 같습니다. Arbutus 지 역의 경우 금년 4월까지 총 37건의 주택이 매매되었고(작년 동기간에는 59건), Dunbar 지역은 89건(작년 동기간에는 128건), Kerrisdale 지역은 26건(작년 동기간에는 74 건), Point Grey 지역은 59건(작년 동기간에 는 111건), Quilchena 지역은 18건(작년 동 기간에는 40건)이 매매되었습니다. 하지만 Kitsilano 지역은 지난 달의 집계와 동일하 게 작년 동기간의 65건 보다 많은 77 건이 거래되었습니다. 현재 밴쿠버 웨스트 지역의 단독주택 시 장의 매매 동향을 보면 매매의 감소세에도 불구하고 가격은 작년 대비 여전히 상승된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는 아직도 적 지 않은 셀러들이 낮은 가격에 매매를 원하 지 않고 있음을 간접적으로 반영하고 있는 듯하며 한편 바이어의 입장에서는 향 후 가 격이 더 하락할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셀러 의 기대에 부응하는 가격으로 접근을 하지 않아서 향후 당분간은 실제적으로 이루어지 는 거래의 량이 작년 대비 상승하기는 어려 울 것으로 보여집니다.
미국의 그림자 재고는 1월 현재 기존주택 재 고의 약 70%에 달한다. 보고서는 미 부동산중개연합을 인용, “3월 의 경우 매매된 전체 기존주택 가운데 할인 폭이 큰 주택이 29%를 차지해 그림자 재고가 고 할인 매물로 지속적으로 공급되고 있다” 라고 지적했다. 이로 인해 미국 부동산 시장 의 본격적인 회복은 하반기 이후에나 가시화 할 가능성이 크다. 전미주택협회에서 발표한 주택 시장 지수는 이달 29로 기준점인 50의 절반 수준에 불과
하고 주요 기관들도 그림자 재고의 해소 없이 연내 미국 부동산 시장이 글로벌 금 융위기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할 것으 로 내다봤다. 보고서는 “부동산 경기 부진에 의한 미 국 경기 회복지연으로 수출경기가 둔화할 수 있는 만큼 우리나라는 대응전략 마련과 함께 국내 내수 경기 활성화 등을 통해 경 기 하방 리스크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결 론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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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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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12년 5월 25일 금요일
B10 문화
2012년 5월 25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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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장안사 대웅전 문화재청, 보물 지정 부산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건축물 인 장안사(長安寺) 대웅전(大雄殿) 이 보물로 지정 예고됐다. 문화재청(청장 김찬)은 24일 “장 안사 대웅전은 지붕과 창호 구성에 서 독특한 특징을 보여주고 있을 뿐 아니라, 건립 당시의 단청기법 등이 잘 유지되고 있어 역사적·건축학적 으로 가치가 높다”며 심의절차를 거 쳐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공식 지 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안사는 신라 문무왕 13년(673 년) 원효대사가 창건해 쌍계사로 불 리다 애장왕 10년(809년)에 지금의 이름으로 바뀌었다. 임진왜란 때 전 각이 소실됐으나 조선 인조 8년(1631 년)과 16년(1638년)에 의월대사와 태 의대사가 중창했다. 이영희 기자 misquick@joongang.co.kr ‘월간 에세이’ 원종성 주간이 지난 25년간 한 호도 빠짐없이 발간한 잡지 위에서 행복한 모습을 하고 있다. 수필가와 사업가, 그 둘의 맞물림에는 남다른 애정과 노력이 있어야만 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수필에 빠져 산 25년 문학을 기부합니다 월간 에세이 원종성 주간 ‘월간 에세이’가 이달로 창간 25주년을 맞았 다. ‘월간 에세이’ 2012년 5월호는 25주년 기 념호이자 301번째 책이다. 25년간 단 한번의 결호(缺號)도 없었다. 이것은 어느 한 문예지 가 수필을 고집스레 붙들고 있었다는 뜻이다. 한국 문학의 영토에서 수필이 차지하는 좁은 면적을 떠올리면, 이건 좀 놀라운 일이다. 이 놀라운 일의 기획자는 원종성(75) 주간 이다. 그는 수필의 문학적 가치를 진즉 알아 봤다. 그러니까 꼭 25년 전이다. 원 주간은 당 시 잘 나가는 기업인이었다. 동양에레베이터· 동양중공업 회장으로 있었다. 젊어서 ‘문청’ 이었던 그는 문학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 한 상태였다. 종종 에세이를 발표해온 수필 가였지만, 본격 수필 전문 문예지를 만들고 싶었다. 그렇게 탄생한 게 ‘월간 에세이’다. 1987년 5월이었다. “그저 좋아서 시작한 일이에요. 문예지는 장사가 안 된다고들 하는데 돈을 버는 건 나 중 문제죠. 책을 만들면서 공부도 할 수 있고
또 좋은 글을 사람들과 나눌 수 있다는 게 마 냥 좋았어요.” 하긴 돈을 벌 작정이었으면 시작해선 안 될 일이었다. 우리 문단에 문예지로 돈을 벌었다 는 ‘전설’은 알려진 게 없다. 원 주간은 “한 번 도 책을 사업이라고 생각해 본 적이 없다. 나
25년 동안 한번도 건너뛴 적 없어 사업가 출신 잡지로 60억 원 손해 김동리피천득이윤기 등 거쳐가 이명박박근혜 작품 실리기도 는 문화보급 운동가”라고 말했다. 사실이었다. 그의 표현대로라면, “홀린 듯” 문예지 발간에 몰두했다. 동양에레베이터 회 장실이 곧 ‘월간 에세이’ 편집실이었다. 그는 회장실 옆 편집실에 상주하다시피 했다. 편집 실에 한 번 들어가면 잘 나오지 않아 회사 중역 들이 결재를 받기도 힘들었을 정도라고 한다.
‘월간 에세이’에는 25년간 1만 5000명이 넘는 필자들이 거쳐갔다. 김동리·피천득·이 윤기 등 유명 문인이 수두룩하다. 필자 목록 에는 박근혜 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과 이명박 대통령 등도 포함돼 있다. 박 전 위원 장은 2007년 5월호에 수필을 기고했는데, 부 모님을 비극적으로 잃은 개인사를 동양철 학으로 극복한 이야기였다. 원 주간은 “박 전 위원장이 수필을 참 잘 쓴다. 계속 필자로 모시고 싶을 정도”라고 했다. ‘월간 에세이’의 필자는 창간 이래 줄곧 원 주간이 직접 선정해왔다. 그는 자필 편지를 보내 필자를 섭외하는 방식을 지금껏 고집하 고 있다. “필자와는 글로만 소통할 뿐 절대 직 접 만나지 않는다는 게 대원칙”이라고 했다. ‘월간 에세이’의 누적 적자는 약 60억원. 손실이야 각오했던 바지만, 기업가 출신으 로서 마냥 두고 볼 순 없었다. 그는 동양에레 베이터를 정리하고, 최근 DY홀딩스라는 투 자 기업의 회장으로 있다. 4년 전부터 회사 일은 자녀들에게 물려주고, 잡지 편집에만 매달리고 있다. 그가 직접 유통까지 챙기면
서 영업 이익이 나기 시작했다. 현재 발간 부 수는 13만 부에 이른다. 월간 문예지로서는 이례적 수치다. “돈을 기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정신을 기부하는 기업가도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커 피 한 잔 값에 불과한 문예지 한 권이 한 사람 의 영혼을 살찌울 수 있다고 믿습니다.” 원 주간은 요즘도 원고지에 수필을 쓴다. 그가 쓴 수필은 울림이 커서 중학 교과서(‘나 의 자화상’)와 고교 교과서(‘큰 바위 얼굴’)에 실리기도 했다. 그가 25주년 기념호 발간에 맞춰 펴낸 에세이집 돌아올 메아리는 언제 나 있고에는 이런 대목이 있다. ‘월간 에세 이가 천년만년 우리나라 수필문학의 대들보 가 되어주었으면 좋겠다.’ 천년만년에 비하면 25년은 찰나다. 그러니 까 ‘월간 에세이’는 이제 출발선을 떠난 셈이 다. 천년만년 갈 길은 멀었는데, ‘겨우’ 25년 된 이 문예지가 이룩한 성과가 뭉클하다. 우 리 수필문학, 아니 한국문학이 살아있다는 증거다. 정강현 기자 foneo@joongang.co.kr
보물 지정이 예고된 부산 기장군 장안사 대웅전.
[사진 문화재청]
브리핑 ‘채용신과 한국의 초상미술, 이상과 허상에 꽃피다’가 28일까지 완주 전
북도립미술관에서 열린다. 석지(石 芝) 채용신(1850~1941)의 작품 20여 점과 권진규·류인·김호석·이용덕 등 현대미술가 31명의 작품을 함께 전 시했다. 063-290-6888. 이두식(65) 홍익대 교수가 서울 인 사동 선화랑에서 6월 12일까지 개인 전을 연다. 그는 기(氣)와 복(福)을 부른다는 화려한 색감의 한국적 추 상화로 이름났다. 02-734-0458. 여성화가 모임인 동원회가 10대 미 혼모를 위한 ‘쉘 위 댄스’전을 연다. 수 익금은 10대 미혼모와 아이들을 위 해 쓰인다. 27일부터 6월 2일까지 양 재동 한전아트갤러리. 02-2105-8190.
40판 제1472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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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tchen Helper position @ DDOO GAU B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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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4 국수의 神
2012년 5월 25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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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드립니다 “국수의 신”은 화요일 종이신 문 수,목요일 e중앙일보(인터넷 www.joongang.ca) 금,토요일은 다시 종이신문으로 이어집니다. ※인터넷 e중앙일보에서는 전회 를 다시보실 수 있습니다.
“국수의 신”166회는 중앙일보 2623호에서 계속됩니다.
2012년 5월 25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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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5월 25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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