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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유학생 도입위한 새 전략 발표 외국 유학 장려 및 유학생 도입 등 투-트랙 전략 수립
2012년 5월 29일 화요일
신민당(NDP), 노스로드 버나비 지역 후보 신재경씨 공식 소개
경제 활성화 및 문화 다양성 기여, 매년 18억불 경제효과 및 22,000개 직업 창출 BC 주정부가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능동적 으로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국제 교육 전략 로드맵을 발표했다. 나오미 야마모토(Naomi Yamamoto) 교육 부 장관은 “투 트랙(two track)이 이번 전 략의 핵심”이라며 “BC 주 학생들이 외국에 나가 다양한 경험을 하는 것, 그리고 외국 의 학생들이 BC에 들어와 문화 다양성을 높이고 경제 활력에 도움을 주는 것”이라 고 강조했다. BC 정부는 BC 주 학생들의 외국 유학을 장려하기 위해 5백만불의 장학금 제도를 운 영하기로 했다. 이 제도 혜택을 받은 완자 무나이타(Wanja Munaita)는 로얄 로드대학을 졸업한 뒤 칠레의 프렌데라(Frontera)대학에서 3주동 안 교육받았다. 완자는 “정말 놀라운 경험이 었다”며 “3주간의 짧은 기간이었지만, 전혀 다른 문화를 만난 것은 앞으로 나의 미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교육 전략의 핵심은 외 국 학생들의 BC 주 유치를 위한 다양한 제 도마련에 집중된다. 클락 수상은 이미 한국 등 아시아 3개국 순방을 통해 “Canada Starts Here : The BC Jobs Plan”미션을 공개했다. 교육전략도 외국 유학생들의 적극적인 유 치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유학생들이 창출 하는 경제효과 때문이다. BC 주에 유학온 학생들은 수업료와 생활비등으로 18억 불 을 지출했고, 2만 2천 개의 직업 창출, 그리 고 정부에 6천6백 만불의 수입을 올려주었 다.(2010년 통계) 최근 세계 유학생 숫자는 330만 명으로 추정되며, 이 숫자는 2025년이 되면 720만 명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그 중 약 4%(약 140,000명)에 해당하는 유학생들이 캐나다 에서 공부하고 있다. 이중 28 %인 4만 명의
유학생들이 BC 주로 오고 있다. 밴쿠버 아일랜드 대학의 랄프 닐슨(Ralph Nilson) 총장은 “나나이모 인구는 89,00명에 불과하다. 그런데 매년 약 1천명의 유학생들 이 이곳에서 홈 스테이를 하고 있다”며 “이 학생들이 전파하는 문화다양성은 실로 놀랍 다. 나나이모 주민들은 주방과 거실에서 다 양한 세계 문화를 접할 수 있다. 물론 경제 효과도 무시 못할 변수”라고 말했다. BC 주 정부는 수립한 새로운 교육전략 을 성공시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 고 있다. 예를 들어, 유학 수속과정을 신속하게 처리 하고 공부를 마친 학생들이 이곳에서 일을 할 수 있는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 새로운 교육전략이 BC주 경제의 새로운 활력소가 될 지 주목 받고 있다. 천세익 기자 csi@joongang.ca
자신을 소개하고 있는 NDP(신민당) 노스로드 버나비 지역 후보 신재경 후보
신민당(NDP)은 지난 26일(토) 버나비 Iuoe Hall에서 한인 1.5세인 신재경(32)씨를 노 스로드 버나비 지역 후보로 공식적으로 소 개했다. 이날 자리에는 신민당 및 국가기관 관계 자들을 포함해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한 시 간 가량 진행된 이날 행사는 신민당 관계자 및 측근 동료들이 신재경 후보에 관한 소개 로 시작되었다. 이후 신재경 후보가 자신의 삶과 신민당 후보로 나오게된 계기 등을 직접 밝히는 시 간을 가졌다. 신재경 후보는 “한국에서 태어나 11살때 가족과 함께 캐나다로 이민왔으며 다른 이 민자들과 마찬가지로 문화의 차이를 극복하 는 것이 쉽지 않았다”고 말하며 “삶에서 몇 가지 큰 어려움이 있었는데 16살 때에는 큰 병으로 BC Children Hospital에 입원하기도 했다. 또 부모님의 아이스크림 사업이 잘 되 지 않아 재정적인 어려움을 격었다”고 지난 시절을 이야기했다. 신 후보는 그 때 당시 BC주의 의료서비스 와 학자금 대출 시스템이 큰 도움이 되었는 데 이러한 의료 및 교육 정책들이 세워지는 데 신민당의 역할이 컸으며 이것이 자신이
신재경 후보
NDP를 선택한 이유라고 밝혔다. 신재경 후보는“자신이 살아오면서 받은 혜 택들에 대한 보답 차원으로, 앞으로 지역 과 주민들를 위해 일하고 싶다”며 출마동 기를 밝혔다. 한편, 신재경 후보는 현재 VCC에서 교수로 근무중이며 BCIT에서 학과장을 역임한 바 이창훈 기자 있다. chad@joongang.ca
加 서 발견된 日지진 피해 오토바이 박물관 行 모두 함께 골든벨을 울려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캐나다서부협의회가 주최한 ‘2012 통일 골든벨’이 지난 26일 한인노인회관에서 개최됐다. ‘통일 골든벨’은 참가자의 연령에 따 라 유치원·초등생부, 중·고등학생부, 대학·일반 그룹으로 나뉘어 예선, 본선대회가 치러졌다. [사진=통일 골든벨에 참여한 초등학생부 참가자들이 칠 판에 답을 적어 들어보이고 있다.] 조현주 기자 »관계기사 A3
일본 지진에 휩쓸려 태평양을 건너 캐나다 서부 해안에서 발견됐던 할리 데이비드슨 오토바이가 이 회사 박물관에 영구보존된 다고 캐나다 언론들이 25일 전했다. 당초 미국 할리 데이비드슨 회사 측은 이
오토바이를 원상태로 수리해 주인 요코야 마 이쿠오(29)씨에게 돌려주려 했으나 요코 하마 씨가 지진 피해자들을 기리기 위해 본 사의 박물관에 보존하고 싶다는 희망을 밝 연합뉴스 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