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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김 소 영

제262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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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유학생 도입위한 새 전략 발표 외국 유학 장려 및 유학생 도입 등 투-트랙 전략 수립

2012년 5월 29일 화요일

신민당(NDP), 노스로드 버나비 지역 후보 신재경씨 공식 소개

경제 활성화 및 문화 다양성 기여, 매년 18억불 경제효과 및 22,000개 직업 창출 BC 주정부가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능동적 으로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국제 교육 전략 로드맵을 발표했다. 나오미 야마모토(Naomi Yamamoto) 교육 부 장관은 “투 트랙(two track)이 이번 전 략의 핵심”이라며 “BC 주 학생들이 외국에 나가 다양한 경험을 하는 것, 그리고 외국 의 학생들이 BC에 들어와 문화 다양성을 높이고 경제 활력에 도움을 주는 것”이라 고 강조했다. BC 정부는 BC 주 학생들의 외국 유학을 장려하기 위해 5백만불의 장학금 제도를 운 영하기로 했다. 이 제도 혜택을 받은 완자 무나이타(Wanja Munaita)는 로얄 로드대학을 졸업한 뒤 칠레의 프렌데라(Frontera)대학에서 3주동 안 교육받았다. 완자는 “정말 놀라운 경험이 었다”며 “3주간의 짧은 기간이었지만, 전혀 다른 문화를 만난 것은 앞으로 나의 미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교육 전략의 핵심은 외 국 학생들의 BC 주 유치를 위한 다양한 제 도마련에 집중된다. 클락 수상은 이미 한국 등 아시아 3개국 순방을 통해 “Canada Starts Here : The BC Jobs Plan”미션을 공개했다. 교육전략도 외국 유학생들의 적극적인 유 치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유학생들이 창출 하는 경제효과 때문이다. BC 주에 유학온 학생들은 수업료와 생활비등으로 18억 불 을 지출했고, 2만 2천 개의 직업 창출, 그리 고 정부에 6천6백 만불의 수입을 올려주었 다.(2010년 통계) 최근 세계 유학생 숫자는 330만 명으로 추정되며, 이 숫자는 2025년이 되면 720만 명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그 중 약 4%(약 140,000명)에 해당하는 유학생들이 캐나다 에서 공부하고 있다. 이중 28 %인 4만 명의

유학생들이 BC 주로 오고 있다. 밴쿠버 아일랜드 대학의 랄프 닐슨(Ralph Nilson) 총장은 “나나이모 인구는 89,00명에 불과하다. 그런데 매년 약 1천명의 유학생들 이 이곳에서 홈 스테이를 하고 있다”며 “이 학생들이 전파하는 문화다양성은 실로 놀랍 다. 나나이모 주민들은 주방과 거실에서 다 양한 세계 문화를 접할 수 있다. 물론 경제 효과도 무시 못할 변수”라고 말했다. BC 주 정부는 수립한 새로운 교육전략 을 성공시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 고 있다. 예를 들어, 유학 수속과정을 신속하게 처리 하고 공부를 마친 학생들이 이곳에서 일을 할 수 있는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 새로운 교육전략이 BC주 경제의 새로운 활력소가 될 지 주목 받고 있다. 천세익 기자 csi@joongang.ca

자신을 소개하고 있는 NDP(신민당) 노스로드 버나비 지역 후보 신재경 후보

신민당(NDP)은 지난 26일(토) 버나비 Iuoe Hall에서 한인 1.5세인 신재경(32)씨를 노 스로드 버나비 지역 후보로 공식적으로 소 개했다. 이날 자리에는 신민당 및 국가기관 관계 자들을 포함해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한 시 간 가량 진행된 이날 행사는 신민당 관계자 및 측근 동료들이 신재경 후보에 관한 소개 로 시작되었다. 이후 신재경 후보가 자신의 삶과 신민당 후보로 나오게된 계기 등을 직접 밝히는 시 간을 가졌다. 신재경 후보는 “한국에서 태어나 11살때 가족과 함께 캐나다로 이민왔으며 다른 이 민자들과 마찬가지로 문화의 차이를 극복하 는 것이 쉽지 않았다”고 말하며 “삶에서 몇 가지 큰 어려움이 있었는데 16살 때에는 큰 병으로 BC Children Hospital에 입원하기도 했다. 또 부모님의 아이스크림 사업이 잘 되 지 않아 재정적인 어려움을 격었다”고 지난 시절을 이야기했다. 신 후보는 그 때 당시 BC주의 의료서비스 와 학자금 대출 시스템이 큰 도움이 되었는 데 이러한 의료 및 교육 정책들이 세워지는 데 신민당의 역할이 컸으며 이것이 자신이

신재경 후보

NDP를 선택한 이유라고 밝혔다. 신재경 후보는“자신이 살아오면서 받은 혜 택들에 대한 보답 차원으로, 앞으로 지역 과 주민들를 위해 일하고 싶다”며 출마동 기를 밝혔다. 한편, 신재경 후보는 현재 VCC에서 교수로 근무중이며 BCIT에서 학과장을 역임한 바 이창훈 기자 있다. chad@joongang.ca

加  서 발견된 日지진 피해 오토바이 박물관  行 모두 함께 골든벨을 울려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캐나다서부협의회가 주최한 ‘2012 통일 골든벨’이 지난 26일 한인노인회관에서 개최됐다. ‘통일 골든벨’은 참가자의 연령에 따 라 유치원·초등생부, 중·고등학생부, 대학·일반 그룹으로 나뉘어 예선, 본선대회가 치러졌다. [사진=통일 골든벨에 참여한 초등학생부 참가자들이 칠 판에 답을 적어 들어보이고 있다.] 조현주 기자 »관계기사 A3

일본 지진에 휩쓸려 태평양을 건너 캐나다 서부 해안에서 발견됐던 할리 데이비드슨 오토바이가 이 회사 박물관에 영구보존된 다고 캐나다 언론들이 25일 전했다. 당초 미국 할리 데이비드슨 회사 측은 이

오토바이를 원상태로 수리해 주인 요코야 마 이쿠오(29)씨에게 돌려주려 했으나 요코 하마 씨가 지진 피해자들을 기리기 위해 본 사의 박물관에 보존하고 싶다는 희망을 밝 연합뉴스 혔다.


A2 날씨/분수대/시평

2012년 5월 29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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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평]

실종된 정치를 찾습니다 대한민국 정치가 실종되었다. 이번만이 아니다. 5년마다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대한민국 고유의 풍토병이다. 18대 국회는 이미 종쳤고, 19대 국회 가 개원을 해도 마치 초등학교 신입생처럼 반 편 성하고 규칙 익히고, 위원장 자리 놓고 격돌하느 라 삼복더위를 훌쩍 지날 것이다. 낯가림하는 초 선의원들은 구석에 몰려 있을 터이고, 중진의원 들은 유력한 대선주자에 줄 대느라 정신없을 것 이다. 혹시 주류에서 이탈하면 4년이 고달플 것 이므로 개원 후 서너 달은 민생보다 정치판 분 위기 파악이 먼저다. 9월부터는 이른바 대선 정국. 이거 의원들에게 는 정치생명이 오락가락하는 중차대한 기회다. 잘만 잡으면 차기 정권에서 장관은 물론 중요한 요직에 올라 화려한 정치 인생을 펼칠 수 있다. 그러니 민생이 문제랴, 대한민국이 어디로 표류 하든 그것이 문제랴. 알쏭달쏭할 때는 용한 점쟁 이한테라도 가서 내년 운세를 짚고 천운을 점지 하는 부적 하나라도 하사받아야 한다. 일단 정 기국회가 열리면 전국적 관심을 유발할 민감한 사안을 물고 늘어진 다음 예산안을 호통 속에 처리해주고, 차기 정권이 진용 정비를 마칠 내년 상반기까지 이대로 죽 달리면 된다. 대권 장악과 집권당 되기에 올인할 한국 정치는 내년 봄에나 귀환할 예정이다. 4년 전, 한밤중에 달려 나가 의기양양하게 전 봇대를 뽑던 청와대는 이미 날개를 접은 지 오 래다. 국내정치를 주무르던 어르신들이 수인(囚 人) 신세가 되거나 구속 예감에 떨고 있는 판에 어느 철없는 국무위원이 잊힌 공약들을 실행하 자고 호기 있게 외치랴. 창의 깃발을 높이 들어

도 언론·방송의 카메라는 이미 다른 곳에 꽂혀 있고, 시민들도 가리늦게 웬 ‘개그콘서트’인가 할 것이다. 관료들의 생존본능이 빛날 때가 바로 이 즈음이다. 될 일은 늦추고, 안 될 일은 아예 손 안 대는 그 빛나는 관료적 지혜는 내년 상반기 새 정권이 바짝 조일 때를 대비하고 있다. 강( 强)·약(弱)·중강(中强)·약(弱), 그 4박자 리듬에서 지금은 약(弱)의 시간, 복지부동이라는 참호에서 달콤한 휴식을 취할 시간이다. ‘영업 준비 중인 국회’ ‘참호 속 정부’도 한심 하지만, 표류하는 대한민국을 멀거니 구경만 하 고 있는 대선주자들도 한심하긴 마찬가지다. 5 년 단임 대통령제라는 한국적 시스템이 만든 허 점인데, 7개월이나 남은 대선을 앞두고 뭣 하나 그럴싸한 비전, 헤매는 한국을 다잡을 발전 개 념 하나 못 내는 정치인들을 두고 저울질을 해 야 하는 형편이 짜증스럽기까지 하다. 아직 학 습 중에 있는가? 아직 캠프의 선수들이 답안을 작성하지 못했는가? 1979년 영국의 대처는 ‘집단 의 자유’에 짓눌린 ‘개인의 자유’를 영국병 치유 를 위한 최고의 처방전으로 내걸었다. 같은 해 미국의 레이건은 ‘위대한 미국의 재건’으로 낙 심한 유권자의 마음을 바로 세웠다. 클린턴은 ‘ 경제가 문제야’로 부시를 꺾었고, 오바마는 ‘변 화!’로 등극했다. 흩어지고 찢긴 시민들의 마음 을 치유할 한마디, 정치철학이 응축된 이 한마 디가 나라를 살린다. 2012년, 정치가 실종된 이 어수선한 공백을 메 울 그 한마디는 무엇인가? 표류 한국을 돌려세 울 각성의 개념, 이념 격쟁에서 통합마당으로 우리를 이끌 정치철학은 무엇인가? 여당의 대

송호근 서울대 교수·사회학

마, 박근혜 전 대표가 말한 안민낙업(安民樂業) 은 누구나 다 원하는 바이지만, 그것은 대체 어 떤 원리, 어떤 철학에 입각해 있는가? 친(親)기 업인가, 친노동인가? 혹은 관료에 힘을 싣는 잔 소리 국가를 염두에 둔 것인가? 야당의 예비주 자인 문재인·김두관 역시 대중적 인기와 관심도 에 비해 시대 중추를 꿰뚫는 정치 언어가 빈약 하다. 복지는 답이 나와 있는데, 부자들과 중산 층을 설득할 성장전략은 무엇인가? 개혁 설계도 는 무엇이며, 향후 10년간 한국의 경쟁력을 높 일 밑그림을 갖고 있는가? ‘구름당’ 당수 안철수 에겐 아예 이런 질문이 어울리지 않는다. 사이 버 구름 위에서 누가 들어도 당연한 말만 하기 때문이다. 그가 세상에 강림해서 땀에 젖은 현 장공감의 언어를 만들지 않는 한, 평범하기 그 지없는 그의 말이 비범한 아우라를 더 이상 얻 지 못할 시간이 곧 올 것이다. 마치 ‘그냥 다이렉 트하게’ 현장을 공습한 나꼼수의 비속어들이 시 대정신의 벽을 넘지 못하고 패잔병처럼 널브러 진 것처럼 말이다. 그리하여, ‘실종된 정치를 찾습니다’. 전국에 방 을 붙여도 찾을 수 없을 거다. 시스템 하자이기 때문에. 정치적 비용은 이렇게 크고 엄중하다. 우리의 인적 자본, 우리의 실력으로 벌써 국민 소득 3만 달러를 돌파하고 남았을 상황에 우리 는 정권교체 비용을 ‘정치 실종’이란 뼈아픈 공 백으로 치러왔고 지금 또 터널 초입에 들어섰다. 터널 끝은 저 푸른 초원일까? 또 한 차례 터널 속을 통과하는 국민들의 마음속엔 표류를 끝내 줄 등댓불이 결국 켜지기나 할까? 이시평은 본지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분수대>‘안 되면 되게 하라’ ‘안 될 놈은 안 돼’ 둘 다 정답 아니다 며칠 전 한 페친(페이스북 친구)이 페이스북에 올 린 글을 보고 웃으며 공감했다. ‘한 세대, 한 사 람의 엉덩이로 신문지와 두루마리와 비데를 겪어 내는 나라는 전 세계에 한국밖에 없다.’ 사실 내 가 자란 시골에선 신문지도 귀했다. 볏짚으로 때 우는 집도 있었고, 호박잎으로 뒤처리하다 먹거 리를 엉뚱한 데 낭비한다고 혼난 친구도 있었다. 먹을 것, 땔 것 다 부족하고 사람만 넘쳐나던 대 한민국이었다. 속된 말로 맨땅에 헤딩하던 시절. 특전사 군가( 검은 베레모)의 한 구절인 ‘안 되면 되게 하라’가 부대 담장을 넘어 사회에 풍미했다. 뭐든 하면 된 다였다. 적빈(赤貧)에서 벗어나려면 내남없이 몸 부림칠 수밖에 없었다. 부패와 무리수도 웬만하 면 눈감아주었다. 사회 전체가 상승욕구를 불태 우는 분위기에서 미국에서 건너온 성공학·처세술 책 몇 권이 크게 히트했다. 1970년대 중반 고교 시절, 선배의 권유로 『적

극적 사고방식』을 처음 접했다. 노먼 빈센트 필 목사의 1952년 저작으로 미국과 전 세계에서 베 스트셀러가 된 책이다. 머릿속에 성공하는 이미 지를 항상 떠올리면 진짜 그대로 된다고 했다. 처음엔 눈에서 비늘이 벗겨진 듯 감격했다. 『 생각하라, 그러면 부자가 되리라』(나폴레옹 힐), 『잠재의식의 힘』(조셉 머피), 『카네기 인간관 계론』(데일 카네기)도 비슷한 주장을 하고 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뭐든 이룰 수 있다는 얘기 다. 과연 그럴까. 미국 저술가 바버라 에런라이크가 2009년 쓴 『긍정의 배신』(원제 ‘Bright-Sided’)은 위의 책 들을 포함,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시크 릿』 같은 유의 책을 통렬히 비판한다. 긍정적 사고를 극단적으로, 거의 주술 수준으로 맹신하 면 모든 게 사회구조 아닌 개인 책임으로 환원 되며, 비판적 사고는 실종된다는 것이다. 비행기 조종사에게는 ‘다 잘될 거야’라는 주문이 아니라

기체 이상을 염두에 두는 방어적 비관주의가 필 요하다는 말이다. 에런라이크는 북한·소련을 예 로 들며 낙관주의·긍정적 사고가 국민에게 강요 됨으로써 사회통제, 정치적 억압의 도구로도 활 용된다고 지적한다. 그렇더라도 긍정적 사고 자체를 백안시할 수는 없다고 본다. 모든 게 사회 때문이라는 것은 다 개인 탓이라는 태도만큼 옳지 않다. 한데 사회를 탓하는 사람이 점점 느는 추세다. 가난은 사회구 조 때문이라는 의견이 58.2%, 개인 탓이라는 의 견은 41.8%라는 여론조사(한국보건사회연구원) 도 있다. 젊을수록 사회의 책임을 묻는다. 60대 이상은 39.3%가 사회를 탓했지만 30대는 70.2% 나 된다. 한 세대 전의 ‘하면 된다’에서 ‘해도 안 된다’로 변한 걸까. 그러고 보니 TV에서도 “안 될 놈은 안 돼”(개그콘서트)라는 절규(!)가 심심 치 않게 흘러나온다. 노재현 기자 jaiken@joongang.co..kr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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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지역

2012년 5월 29일 화요일

모두 함께 골든벨을 울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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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를 어루만지는 사랑의 멜로디 소피아앙상블, 아프리카 선교사를 돕기 위한 자선 음악회 개최

<민주평통> 통일 골든벨 개최, 초등생부터 일반인까지.. 100여 명의 교민 참여 하고, 가정이 함께 하는 좋은 추억을 만들었 으리라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좋은 자리를 만들어 나갈 계 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퀴즈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각 그룹별 골든벨 수상자에게는 500달러의 상 금과상장, 최우수상에는 블랙베리 플레이북 과 상장, 우수상에게는 90달러 상당의 상품 이 주어졌다. 또한, 참가자들을 위해 록키 관광 상품권, 휘슬러 2박3일 숙박권 등 20여 가지의 푸짐 한 경품이 준비되었다. 지난 26일 열린 ‘통일 골든벨’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캐나다서부협의회(회 장 최강일, 이하 민주평통)이 주최한 ‘2012 통일 골든벨’이 지난 26일(토) 오후 2시 한인 노인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최연호 총영사, 이용훈 전 노 인회장 등 각 한인 단체장들과 대회 참가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통일 골든벨’은 참가자의 연령에 따라 유 치원·초등생부, 중·고등학생부, 대학·일반 그 룹으로 나뉘어 예선, 본선대회가 치러졌다. 온 가족이 함께 출전했다는 버나비에 사는 김은석(45)씨는 대회 참가전 “대회 일주일 전 부터 출제 될 문제를 미리 다운 받아 가족 이 함께 공부했다. 오늘 1등을 목표로 열심 히 문제를 풀겠다”며 다부진 각오를 보였다. 이날 참가한 참가자들은 행사 전 평통 웹 사이트를 통해 출제 문제를 미리 확인해서

민주평통주최 ‘2012 통일골든벨’ 시상내역 인지 대부분 쉽게 문제를 풀이해 나갔다. ‘통일 골든벨’은 초등생부 경기부터 차례 대로 치러졌다. 30여 명의 초등학생이 참가한 초등생부 경기에서는 서툰 한국말로 인해 여 러 헤프닝이 벌어졌다. 한국말로 출제된 문제를 이해하지 못해 난 감한 표정을 짓는 아이들도 있었으며 ‘안중 근’을 ‘안중군’으로 표기하는 등 맞춤법이 틀 린 학생들도 있었다. 물론, 초등생의 경우 맞 춤법이 틀려도 합격 처리했다. 이어 치러진 중·고등학생부, 대학·일반부 경 기는 친한 친구 혹은 부부가 함께 참여한 교 민들이 눈에 띄었다. 특히, O.X로 진행된 예 선전에서는 일부러 한 명씩 O.X를 나누어 선 택하는 등 눈치 작전을 펼치기도 했다. 민주평통 최강일 회장은 “오늘 이 행사로 밴쿠버 교민들이 통일에 대한 인식도 새롭게

대학 선배들에게 듣는 학과별 입학 전략 밴쿠버한인장학재단 동문회(VKCSF)가 제공하는 <대학 전공선택 세미나> 열려 써리 석세스가 주최하고 밴쿠버한인장학재단 동문회(VKCSF Alumni Association)가 제공 하는 <대학 전공선택 세미나>가 지난 26일( 토) 써리 길포트 도서관 미팅룸에서 열렸다. 이번 세미나는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 과 학부모들 100여 명이 자리한 가운데 2시간 가량 진행되었다. 동문회 회장 박유진씨의 인 사말로 시작된 세미나는 캐나다 대학교의 각 학과를 대표하는 동문회 멤버들(입학전형(조 준희), 교육대(송이랑), 약대(박지연), 경영대( 최민우), 법대(김지훈), 의대(이기봉))이 차례대 로 나와 전공별로 대학 입학을 위한 프레젠테 이션을 진행하였다. 현 대학 재학생이거나 갓 졸업한 이들은 일반적인 대학 입학 절차는 물

론, 각 학과별 입학조건, 지원과정 등 입시를 앞둔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보다 실질적이고 유익한 정보들을 제공하였다. 개인 프레젠테이션 시간 후에는 참석자들 과의 문답시간, 일대일 상담 시간도 가졌다. 모든 프레젠테이션에서 공통적으로 강조되 었던 것은 다양한 교과정외 활동과 리더십 경력이었다. 약학을 담당한 박지연씨(UBC Pharmacy 재학중)는 “전공과 관련이 없어 보이는 활동 도 큰 도움이 된다”고 말하며 대학지원이나 학과신청시 학교 웹사이트 외에 관련 세미나 나 선배들의 조언 등 “최대한 다양한 곳에서 많은 정보를 얻는 것이 유리하다”고 강조했다.

<초등부> 골든벨상  : 박주연(7학년) 최우수상  : 김윤수(7학년), 오세훈 (6학년) 우수상  : 박민주(5학년),박정진(4학년), 최크리 스틴(6학년), 황강민(2학년), 황보준(7학년) <중고등부> 골든벨상  : 양유진(11학년) 최우수상  : 이병철(10학년), 최유빈(12학년) 우수상  : 김동혁(10학년), 홍다인(11학년), 황인 수(12학년) <대학/일반부> 골든벨상  : 이형만(일반) 최우수상  :김하늘(대학), 황재훈(일반) 우수상  : 김혜연(일반), 홍승영(대학)

소피아앙상블은 지난 26일, 아프리카 선교사들을 위해 자선 음악회를 개최했다.

소피아앙상블(리더 고지연)의 자선 음악회 가 지난 26일(토) 저녁 7시 캐나다 광림교 회에서 열렸다. 200여 명의 교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 된 이번 자선 음악회는 아프리카 선교사들 을 후원하기위해 마련됐다. 이번 음악회에는 소피아 앙상블(고지연, 홍영희, 김영진, 곽은경, 김금실)이외에도 손 주희 가야금 앙상블과 코스타 밴드 등 특별 게스트들이 참여해 그 어느 때 보다 풍성한 음악회를 만들었다.

또한, 어려운 클래식 음악이 아닌 대중적 인 CCM을 연주해 관객들로 하여금 큰 호 응을 이끌어 냈다. 소피아앙상블 음악회에 매년 참석했다는 이은주(34)씨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음악회를 마련하는 소피아앙상블과 뜻을 같이 하기 위해 음악회에 참석했다”며 “작 은 정성이지만 우리의 마음이 아프리카에 있는 선교사들과 굶주린 아이들에게 잘 전 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현주 기자 sophy228@joongang.ca

“소신있는 학교 선택이 최선...” 엘리드어학원, 미국 명문대 입시 전략 세미나 200여 명의 학생과 학부모 참석

조현주 기자

경영학을 담당한 최민우씨(UBC Commerce 재학중)는 리더십 경력이 대학지원시 큰 가산 점이 되며 경영학과의 경우, 지원자들의 고등 학교 성적이 모두 높기때문에 에세이 점수가 큰 영향을 끼친다”고 말했다. 많은 한인학생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의대 의 경우, 담당자 이기봉씨(UBC Medical 졸 업)는 “성적이 높은 것은 물론, 그외 5가지 부 문(봉사활동, 리더십 경력, 예술활동, 운동, 연 구조사)에서 어느 하나도 빠져서는 안된다” 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를 제공한 밴쿠버한인장 학재단 동문회(VKCSF Alumni Association) 는 밴쿠버한인장학재단의 장학금 수혜자들로 구성된 단체로 매년 이 같은 ‘대학 전공선택 세미나’와 ‘멘토와의 만남’ 등 한인학생들에게 유익한 기회들을 제공하고 있다. 이창훈 기자

엘리트어학원은 지난 26일(토) 오후 1시 밴쿠버에 위치한 노만 로스타인(Norman Rothstein) 극장에서 미국 명문대 입시 전 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200여 명의 학부모와 학생이 자리한 가운데 엘리트어학원 박종환 회장은 2012-2013년 입 시 결과 심층 분석과 함께 미국 명문대 입시 정보를 전달했다. 대학별 입시 전형 소개부터 전공과 특별활 동의 비율, 잘못 알고 있었던 미국 명문대에 대한 선입견을 해결해주는 등 그동안 학부 모들이 궁금해했던 미국 명문대 정보를 자 세하게 소개했다. 박 회장은 “대부분의 학원은 한 명의 학생 에게 여러 곳의 대학에 지원해보라고 권한 다. 어떤 학생은 10군데의 대학에 원서를 넣 은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이것은 잘못된 선 택이다. 미국 명문대 대부분은 이 학생이 우 리 학교에 꼭 들어오고 싶은지 아니면 차선 으로 선택했는지 파악한다. 학생 본인이 가

고 싶은 대학이 있다면 소신을 갖고 대학 을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 조했다. 이날 11학년 아들과 함께 세미나에 참석한 김은정씨는 “2년 전 엘리트어학원의 세미나 를 통해 미국 명문대 입시 정보를 얻었고, 현재 첫째 아이는 미국 대학에 다니고 있다. 오늘은 둘째 아이에게 동기부여를 심어주기 위해 세미나에 참석했다”며 “아무래도 거리 가 멀기 때문에 캐나다에서 미국에 있는 대 학 입시 정보를 얻기가 어려운데 이번 세미 나를 통해 미국 대학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얻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엘리트어학원은 세미나에 앞서 2012 년 명문대 입시에서 좋은 결과를 이룬 학 생들 중, 그간의 성취도와 노력 정도를 면 밀히 검토하여 20명을 선정, 장학금 2만 달 러를 수여했다. 조현주 기자 sophy228@joongang.ca


A4 캐나다·지역

2012년 5월 29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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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가족의 날 생겼다

계속해서 늘어나는 쓰나미 잔해 ‘골머리’

다른 주들과는 다르게 2월의 두번째 월요일로 결정

천천히 이동하는 화학물질 잔해들 해안에 곧 도착 할 것으로 추정

BC주 주민들도 ‘2013년 부터 가족의 날’을 즐길 수 있다. [사진 =CTV]

BC 주에도 가족의 날이 생겼다. 28일(월) 크리스티 클락 BC주 수상은 내 년 2013년부터 2월의 두번째 월요일을 BC 주 ‘가족의 날’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날짜를 계산해보면 BC주의 첫 가족의 날 은 2013년 2월 11일이다. 이번 결과는 3만 명이 넘는 BC 주 시민 들이 참여한 설문 조사 결과다. 시민들은

2월의 두번 째 주와 세번 째 주의 월요일 을 두고 의견이 나뉘었다. 가족의 날을 즐 기고 있는 다른 주들이 정한 세번째 주를 지지하는 사람들의 의견도 많았다. 하지만 BC주 만의 공휴일이 있어야 한다는 주장 이 강해 결국 두번째 주 월요일이 선택되 었다. 스키장을 포함한 공공 장소에 방문 객들이 적어 두번째 주가 더 많은 사람들 의 지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가족의 날은 1990년 앨버타에서 처음 제 정되었다. 그 후 점차 가족의 날을 만드는 주가 늘어났다. 하지만 아직까지 국가 지 정 공휴일은 아니다. 2011년 클락 수상은 당선 당시 새해와 부활절 사이에 BC주 주민들이 쉴 수있도 록 휴일을 만들겠다고 말한 바 있다. 그 리고 오늘, 28일(월) 가족의 날 제정을 발 표했다.

일본 쓰나미 참사로 태평양을 떠다니던 산 업화학물질 잔해들이 밴쿠버 해안지역으로 떠내려 오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걱정하고 있다. 쓰나미가 일어날 당시 가장 큰 피해를 본 지역들 중 산업지대가 많았다. 따라서 공장 에서 사용되는 독극성 화학물질들이 북미지 역으로 흘러 들어오면 시민들의 건강에 악영 향을 끼치게 될 가능성이 높다. 이런 물질들이 방사능에 오염 됐을 가능성 도 배제할 수 없다. 2011년 3월 쓰나미 참사 발생 후 많은 전문가들은 2011년 말부터 2013 년까지 북미 해변가로 잔해들이 흘러 들어올

장경윤 인턴기자

BC 주 정부의 공식 웹사이트인 “WelcomeBC” 가 2011년에 백만 명의 방문객 을 돌파했다. 이것은 전년도 대비 63% 가 증가한 숫자 이다. 이처럼 “WelcomeBC”사이트가 인기 높은 것은 다양한 컨텐츠를 갖고 있기 때 문이다. 특히 신규 이민자들에게 꼭 필요 한 의료 및 교육정보, 그리고 운전면허증 발금 및 은행 계좌 개설등 다양한 생활정

BYOB 제도, 도입 고려중인 BC 주 정부 “Bring Your Own Bottle”, 찬성과 반대 입장으로 나뉘어

술을 가져와 식당에서 먹는 BYOB [자료사진]

BC 주 정부가 BYOB(Bring your own bottle) 정책 시행을 신중하게 고려하고 있 다. BYOB는 글자 그대로 손님들이 자신들이 가져온 술을 식당에서 마시는 것을 허용하 는 것이다. BC주에서는 불법이지만 이미 노

바스코시아, 알버타, 온타리오, 그리고 퀘 백에서는 BYOW(Bring your own wine)제 도를 시행하고 있다. 주류판매를 책임지고 있는 리치 콜레맨 (Rich Coleman) 대변인 산드라 스텔리오 (Sandra Steilo)는 “현재 주류 정책을 재검 토중이다. BYOB 허용여부는 BC 주정부가 결정해야 할 중요한 쟁점중 하나이다. 그러 나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일부 식당들과 음식점 협회는 BYOB제도 도입을 적극 지지하고 있다. BC 음식점협회 회장인 이안 토스텐손(Ian Tostenson)은 “BYOB 시 행은 손님들에게 더 많은 선택을 줄 수 있 다”며 “돈도 절약할 수 있다”고 환영했다. 또 이안은 음식점도 수입감소를 걱정할 필 요가 없다고 말했다. 왜냐하면 식당은 코케 이지 요금만으로도 손실을 충분히 보전할 수 있다. 그러나 모든 식당이 찬성만 하는 것은 아니다. 캐나다 음식점협회 부회장인 룩 에라자벡(Luc Erjavec)는 “반대의견도 상당하다. 왜냐하면 코케이지 요금을 높게

책정할 경우 손님들은 음식점 출입 자체를 하지 않기 때문”이라며 “또 일부 식당은 코 게이지 요금을 마케팅 도구로 활용해 시장 질서가 흔들릴 위험이 높다”고 덧붙였다. 현재 캐나다에서 코케이지 평균 요금은 병당 10 ~ 15달러 사이다 2005년에 BYOB를 도입한 온타리오주에서는 코게이지 요금이 무료에서 60달러까지 다양하다. 밴쿠버Vij’s 식당의 주류 담당자인 마이크 버나도(Mike Bernardo)는 “BYOB시행을 환영한다. 이것 은 손님들의 선택을 넓힐 수 있는 제도이다. 특히 파티등 특별행사를 준비하는 손님들 은 더 좋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코게 이지 요금은 대략 30 ~ 50 달러정도가 적당 하다”며, “가져오는 와인도 식당의 주류 목 록에 없는 것들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코케이지 요금(corkage fee : 레스토랑,호 텔 등에서 손님이 밖에서 사오는 포도주 등 에 대해 받는 요금 권오동 인턴기자

것을 경고했다. 또 그 잔해들이 방사능에 오 염되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하지만 점차 그럴 가능성이 적다는 의견들이 쏟아 져 나오기 시작했다. 미국 오레곤 대학의 원자력 공학 대표는 “ 방사능 위험은 없다. 대부분의 잔해들이 쓸 려나간 뒤에 원자력 발전소에 문제가 생겼기 때문”이라고 발표했다. 하지만 산업 화학물과 쓰나미 사상자들의 시신 잔해도 도착하게 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현재 연방정부와 주정부가 힘을 모아 바닷가의 위생 환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장경윤 인턴기자

‘WelcomeBC’ 사이트 인기, 다양한 정보 제공 보를 이곳에서 쉽게 얻을 수 있다. 이 싸이트는 11개 언어로 제공된다. “신 규 이민자 가이드”(Newcomers’ Guide)는 ‘QR’ 코드를 다운받으면 스마트 폰등 다양 한 모바일 기기에서도 접근할 수 있다. ‘WelcomeBC’ 사이트는 ‘www.welcomebc.ca’다. 천세익 기자 csi@joongang.ca

로얄옥 스시가게에서 2명 사망 밴쿠버 RCMP는 지난 27일(일) “로얄 옥 (Royal Oak)에 위치한 스시집에서 살인 사 건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27일 오후 9시 30분경 6500 로얄 옥 가 에 위치한 로얄옥 수시 하우스(Royal Oak Sushi House)를 지나가던 행인이 가게 안 에 사람이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이 가게는 항상 사람들로 북적거 리는 메트로 타운 몰과 가까운 곳에 위치 하고 있다. 현장에 도착해 사건현장을 확인한 경찰은 피해자는 남자와 여자 두 명이었으며 둘 다 총상을 입고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경찰은 정밀 조사를 위해 살인전담반(integrated Homicide Investigation Team)을

투입했다고 말했다. 제니퍼 파운드(Pound) RCMP 대변인은 “ 아직 수사 초기 단계이지만 살인사건으로 간주하고 있다. 현재 피해자는 스시집 주인 (남, 36세)과 여직원인 것으로 파악되었다. 두 피해자의 관계도 현재 알아보고 있다” 고 28일(월) 오전 성명서를 통해 발표했다. 그는 “이번 사건이 조직 범죄집단과는 관계 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파운드 대변 인은 아직까지 용의자가 없는 상태이며 시 민들에게 이번 사건과 관련된 정보가 있으 면 경찰에 신고해줄 것을 부탁했다. 밴쿠버 총영사관 김남현 경찰영사는 “피해자는 한 국인이 아니다”고 확인해주었다. 장경윤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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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문화

2012년 5월 29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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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달려라 은총아 여섯 가지 희귀난치병을 지닌 채 태어난 은총이의 도전과 감동 그리고 희망

등록은

중앙일보 인터넷 (joongang.

ca)의 ‘와글와글시끌벅적’의 행사게시판 에 등록하시면 신문에 게재됩니다. 전화, FAX,메일 접수는 받지 않습니다.

KBS 1TV '인간극장'은 28일부터 6월1일까지 오전 7시50분 '달려라 은총아'편을 방송한다.

임박한

날자순으로 게재해 드립니다.

보내신 내용이 없다면 아직 임박하지 않

은총(10)은 뇌가 서서히 마비되어 돌 처럼 굳어가는 '스터지 웨버 증후군'을 비롯한 여섯 가지 희귀난치병을 지닌 채 태어났다. 1년을 채 넘기기 어려울 것이라는 진단을 받았지만 아빠 박지 훈(38) 씨와 엄마 김여은(34) 씨는 희 망을 버리지 않았다. 은총이는 녹내장과 심한 경기를 동 반하고 얼굴과 몸에 검붉은 반점이 나 타나는 스터지 웨버 증후군을 비롯해 다리 한쪽이 굵어지고 길어지는 희귀 병 '클리펠-트레노우네이-베버 증후 군', 오타모반 증후군, 뇌병변 등 모두 여섯 가지 병을 안고 태어났다. 치료의 희망이 보이지 않은 은총이 를 두고 병원에서는 수술조차 꺼렸 고, 박씨와 김씨 부부는 "제발 숨만이 라도 제대로 쉬었으면" 하는 바람으 로 기약 없는 병원 생활을 시작했다.

생후 17개월 만에 뇌의 절반을 제 거하는 수술을 받았다. 말을 하지 못 하고, 걷지 못할 것이라는 진단과 함 께였다. 그러나 해가 바뀌면서 하나 둘 기 적이 일어났다. 누워만 있던 은총이 가 엎드렸고, 낙타처럼 무릎으로 기 어다닌 지 5년 만에 일어나 걸을 수 있었다. 어설프게나마 '엄마'를 부른 건 여 섯 살 때였고, 한 손만으로 컴퓨터를 작동시켜 뽀로로 만화를 볼 수도 있 게 되었다. "준비하시고 땅!" 아빠가 달리는 모 습을 보고 까르르 웃던 은총이. 아들 이 달리고 싶어한다는 것을 안 아빠 는 장애아들과 달리는 미국의 호이트 부자를 떠올렸다. 100kg이 넘었던 거구의 아빠는 운

동과는 거리가 멀었지만 은총이를 위해 달라졌다. 수영을 배우고, 매일 산을 오르고 달리기를 했다. 그리고 2010년에 처음으로 철인 3종 경기에 출전해 은총이와 함께 뛰고 헤엄치 고 달렸다. 비록 꼴찌로 들어오긴 했 지만 완주에 성공했고, 은총이 부자 의 모습은 많은 사람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주었다. 부자의 다섯 번째 도전. 보름 앞으로 다가온 철인 3종 경기를 준비하며 구 슬땀을 흘리는 은총이네는 올해 완주 는 물론 기록 단축이라는 새로운 목 표를 세웠다. 가수 션 등과 함께 난치병 아이들을 돕는 일에도 참여 중인 은총이네는 작은 관심과 도움이라도 장애 아이를 둔 가족에겐 큰 힘이 된다는 것을 알 기에 오늘도 힘차게 달린다. 연합뉴스

아 게시대기중입니다.

◆육군 학사 장교 춘계 모임 일 시: 2012년 6월 2일10시30분 장 소:밸카라 파크(포트무디) 대 상:동문및 가족 사무실:604-488-9267 ◆CBMC 명랑운동회 일시:2012.6.2(토)10am~5pm 장소:Blue Mountain Park(975 King Albert Ave)참석대상 : cbmc 회원 및 가족, 초청 손님 cbmc에 관심이 있거나 참석을 원하시는 분들은 전화로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의처:조윤 희 604-518-7341 ◆2012년 K-pop Contest 일시: 2012년 6월 2일 토요일 장소: Tom Lee Music Hall 경연 장르: K-pop 노래, 춤, 힙 합, 등주최: 밴쿠버 한인문화협 회 참가기준:13~30세 신청마 감: 5월 31일까지 신청비: $20 신청문의: 604-782-0396, 604-3197748 대상: 한국 비행기 티켓 ◆양로원 건립기금 마련 야드세일 주최:밴쿠버 무궁화 여성회 목적:"양로원 건립기금"으로 적 립 물품후원 : 옷, 구두, 책, 가 전제품,생활필수품등 알림:봉사 하실 회원을 모집 연락처 진영 란 (604-377-4640), 우애경(604-9373758) 6월 2일 2012년 오전 11:00 : 오후 4:00장소 : 코리아 프라 자 입구 ( 한남 슈퍼 파킹장)  물품수집장소: 오 약국 건물 504 Cottonwood Ave. Coquitlam BC 물품 Drop 시간 : 오전 11:00 오후 4:00 까지 오유순 한인회장 (604-800-2250)께 미리 전화 바람 ◆뮤즈 한국청소년교향악단 연

주회 일시: 6월3일 (일) 저녁 7시 30분 장소:Vancouver Academy of Muusic(1270Chestnut St. Vancouver) 무료문의:604-817-1779 ◆밴쿠버 이북도민 자녀 장학생 선발 지원자격 및 인원: 밴쿠버 이북도민 회원 자녀 중 1인 선발 구비서류 : 웹싸이트(www.vkcsf.org) 참조 지원마감일 :2012년 6월5일제출처: 13712 Rippington RD Pitt Meadows V3Y1Z1 문의처: 김훈구; 604-817-5441 ◆제5기 한국문학교실 수료 식 및 작품발표회일정 및 시간: 2012년 6월 5일 화요일 오전 10시~12시  장소: Cameron Community Centre Willow Room (9523 Cameron St. Burnaby/전화 604-421-5225) 행사내용: 8주간의 한국문학교 실을 수료한 예비 문인들에 대한 수료 장 수여 및 작품발표회참 가비: $10 (행사 후 환영회 참석 자에 한함) 문의 및 연락처: 회 장 (604) 435-7913, (604) 3495126/ 총무 (778) 833-3169 ◆‘헤세드’뮤지컬 미션그룹’ 단원 모집 모집분야: 배우 및 스텝 (, 음악감독, 안무, 무대 미술, 조명, 의상, 소품) 제출서류: 오디션 지원서1부 , 자기소개서 1부접 수방법: 이메일 접수 : 헤세드 뮤 지컬 미션 그룹 지원 신청서 및 자기 소개서 (다운 받기 : Hassedmusical@gmail.com) 접수마감:6월8일 오후 6시 까지 오디션 일정 :6월 9일 오후 5 시(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하여 전 형시간은 개별 통보함)오디션 장소 : 밴쿠버 큰빛교회 비젼 센 터(1585 MacGowan Ave. North Vancouver, BC V7P 2X1)형식 -1차 오디션:자유곡, 지정곡, 자유 연기, 지정연기 및 특기 심사 -2 차 오디션 :면접 ◆권영민 교수 초청 강연(UBC) 서울대 명예교수인 권영민교수의 문학 초청강연 일시 : 2012. 6. 9 오후 6시 30분장소 : UBC 아 시아센터강연 주제 : 이상 문 학의 비밀

◆KCHS 2012 International Classic Music Festival 신청서문 의: ohtd79@gmail.comContact Information: 604-817-1779 박혜정 이사(한국어) 604-782-0396 Grace Lee(English) 주최: 밴쿠버 한 인문화협회 후원: 밴쿠버 한국 총영사관 Date: JUN.9 ,2012 ◆브니엘고등학교 동문 야외 BBQ 모임 ◇재 밴쿠버 부산 브니엘고 등학교 동문 야외 BBQ 모임  일시:6월9일(토)12시  장소 :Blue Mountain Park, Coquitlam 연락처: (604) 725-7688 (Kenny Joh) ◆제22회 해외 한국문학 심포지 엄 개최 일시:2012년6월12일( 화)오후6시-9시장소:오리엔탈 부페(15140-101st Ave,Surrey/ 전 화 604-583-8893)내용: 한국문 협본부(서울) 회원 34명이 밴쿠 버를 방문, 시 낭송 및 세미나 개 최 (정종명, 허영자, 김송배 씨 등 유명문인 대거 참여)참가대 상: 밴쿠버 거주 문인 및 문학 을 애호하는 일반인-좌석이 한 정되어 있으니 사전 예약 바랍 니다.참가비: 20$(만찬 포함) 문의 및 연락처: 캐나다 한국문 협 회장(604-435-7913/604-8381329)참조(http://cafe.daum. net/KWA-CANADA)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캐나다 서 부지회 제2차 이사회 소집 개최 일시: 2012년6월 16일 (토요일) 오후 5시 장소: 인사동 (코퀴트 람)식당 (제1차이사회개최동일) 참석자: 향군 캐나다 서부지회 이사 전원 안건: 2012년 전반기 업무보고 및 토의 ◆밴쿠버 헤브론 교회 여름성경 학교 안내◇밴쿠버 헤브론 교회 (담임목사 송철웅)에서 여름성경 학교를 운영 7월 3일(화)부터 7 월 5일(목)까지 매일 오전 9시부 터 오후 3시30분까지이며 36개월 이상의 유치부 부터 초등부 까지 를 대상. ◇관심있는 모든 분 사 전 문의 바람. 문의: ☎(604) 5308896, 주소: 6656 Glover Road, Langley, V2Y 2P5


A6 미주

2012년 5월 29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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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 만에 참전 공로 인정받은 미군 노병들 <한국전>

이민·정착 정보 ◆시민권시험준비클래스 일시: 5월 30일, 6월6일 진행. 장소:노스쇼어복합문화회, 207123 E. 15th Street, North Vancouver 내용: 시민권 시험책자 Discouver Canada를 요약, 설명 기출문제, 연습문제 풀이, 인터뷰 요령, 시험경향 질의, 응답시간 등록: 진박, 604-988-2931 jinp@ nsms.ca ◆유언과 상속에 대한 무료강좌  일시: 2012년 5월 29일, 화요일 오 후 2시~4시 장소: 버나비 복 합문화회, Burnaby Multicultural Society, 6255 Nelson Avenue, Burnaby 강사: 정성 변호사, 문의/등록: 하 광자 (Carol) 604431-4131 (Ext. 27) Email: carol. ha@thebms.ca ◆정부보조 프로그램 알아보기 ◇ISS of BC에서는 이민자로서 캐나다에서 살면서, 시청/주정부/ 연방정부에서 보조를 받을 수 있 는 여러가지 프로그램들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어린이 및 가족관련 정부보조 프로그램 ◇시청에서 제공하는 레져 프로 그램 ◇노인 및 주거관련 보조 프 로그램 ◇ESL 관련 프로그램 일시: 2012년5월 31일 목요일 오 후 12시반-2시반 장소: ELSA 클래스룸 103, #136 - 3030 Lincoln Ave. Coquitlam, BC, V3B 6B4 참가방법: 전화로 사전예약 등록: 778-284-7026 (ext.1566) 한인정착상담인 이사벨 리 ◆정착 상담 출장 서비스_길포드 레크리에이션 센터 옵션스에서는 길포드 지역 주 민을 위하여 출장 서비스를 마 련한다. 옵션스의 업무 시간 내 에 서비스를 받기 어려우셨던 고 객에게 격주 월요일 오후 3시부 터 오후 7시 까지 서비스를 제 공한다.

6월 4일과 18일 레크리에이션 선터 Community Office(First Aid Office)에서 옵션스의 정착 서비스. 사무실만 빌려서 서비스 를 하는 관계로 여러 form 아니 자료 등이 갖추어져 있지 않기 때 문에 미리 예약 필요 연락처 : 아이린 홍 604 572-4060 내선 1127 ◆안정된 시니어 라이프를 위한 은 퇴설계 및 전략 주최 : ISS of BC 내용:①정부연금(OAS,GIS, CPP) ②RRSP & 세금면제 적립 예금 ③노후설계를 위한 금융상품 강사: 김경호 재무설계사 (은퇴 설계 담당) 일시: 6월 15일 금요일 오전 10 시 - 오전 11시 30분 장소: 밴쿠버 헤브론 교회(6656 Glover RD, Langley) 문의 예약: 서미영(전화:604-5105136 교환 1851) 좌석관계상 사 전 예약 ◆“시민권 신청부터 선서까지” 일시: 2012년 6월15일 (금요일) 오전 10시 - 12시 장소: 써리 석세스(T&T 수 퍼 앞 TOM LEE 악기점 2층) #206-10090 152nd Street, Surrey 강사: 장기연(써리 석세스 정착서비스 담당) 내용:①시민권 신청에 대한 정 보(자격, 진행과정, 변경사항) ② 시민권 신청서 작성에 대한 정보 ③신청서와 함께 보내야 할 첨부 서류들 ④캐나다 밖을 나간 날짜 들의 기록요령 ⑤시민권 시험 및 인터뷰 준비요령 등록: 장기연 (604-588-6869 교환111) 좌석 관계로 선착순 예약 마감 ◆가정법과 가족관계 법률 세미나 결혼, 재산 소유, 부모됨, 가정 파탄, 이혼, 별거, 자녀양육권, 자 녀 면접권, 법적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에 대한 정보 등, 가정법 과 가족관계 법률정보 세미나

일시: 2012년 6월 19일, 화요일, 오후 2시~4시 장소:버나비복합문화회, Burnaby Multicultural Society, 6255 Nelson Avenue, Burnaby 강사: 안세정 (Sharon Se Jung An), 한인 가족법 변호사이며 BMS 이사로 활동하고 있음 내용: 캐나다에서의 결혼, 재산 소유, 부모됨, 가정파탄, 이혼, 별 거, 자녀양육권, 자녀 면접권, 법 적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들.  문의/등록:하광자(Carol) 604431-4131 (안내 27) ◆다양한 정부보조혜택 알아보기 캐나다에 온지 얼마 안되며 영어 를 배우고자 하는 분, 특정분야로 자신에게 맞는 코스를 찾아 듣고 싶은 한인을 위해 매달 무료 트 라이얼 레슨 투어를 진행 문의 전화: 604-682-7308~9 메일: cfcanada@hotmail.com 홈페이 지: cafe.daum.net/ourvancouver ◆무료영어 회화교실 예수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에 서는 이민자들을 위해 미국인 선 교사가 무료영어회화 수업을 진 행한다. 일시는 매주 수요일 오 후5시부터 7시까지 2시간 장소는 3345 Robson Dr. Coquitlam 전화문의는 778-968-1280/778689-9335 ◆ESL 가정과 주택의 안전 Workshop- Safety In The Home 가정과 주택의 안전에 대한 정 보를 제공하며 ESL 성인과 시니 어를 위하여 영어로 진행한다. 워 크숍이 끝난 후 한국어로 간단히 그 내용 브리핑 일시: 2012년 6월 5일, 화요일, 오후 2시 30분~3시 30분 장소:버나비복합문화회, Burnaby Multicultural Society, 6255 Nelson Avenue, Burnaby 문의/등록:하광자(Carol) 604431-4131 (안내 27)

지난 4월 한국을 방문한 한국전쟁 UN군 참전용사들 (AP=연합뉴스, 자료사진)

“한국전쟁은 가장 많은 미군이 피 를 흘린 전쟁 중 하나다. 3년간 벌어 진 한국전쟁에서 목숨을 잃은 미군 병사 수는 3만명으로 10년간 계속 된 베트남전쟁보다 더 많다. 그러나 1953년 휴전협정이 체결되고 집으로 돌아온 우리는 곧 잊혀졌다. 한국전 참전용사들은 늘 다른 전쟁 영웅들 의 뒷전에 앉아있어야 했다.” 28일 미국의 현충일인 ‘메모리얼데 이’를 맞아 일리노이 주 올랜드파크 시청에서 열린 한국전쟁 참전용사들 을 위한 기념식에 참석한 미군 노병 들의 말이다. 미 국방부 산하 ‘한국전쟁 60주년

기념위원회’가 마련한 이 행사에는 시카고 인근에 거주하는 한국전 참 전용사들과 그 가족 등 500여 명이 자리했다. 한국 대표로는 시카고 총 영사관과 시카고 한인 상공회의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시카고에 거주하는 앤서니 빈스는 “나는 전투공병으로 한국전쟁에 징 집됐다. 일상의 고민 따위는 떠올릴 여유가 없었다. 오로지 다음 끼니 를 기다리면서 혹독한 추위를 견디 며 목숨을 걸고 싸워야 했다”고 회 고했다. 빈스는 “그러나 한국전쟁도, 그 곳 에서 싸운 용사들도 너무 오래 잊혀

져 있었다. 벌써 60년 전의 일이다. 이제라도 그 공로를 인정받게 된 것 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기념식은 미 85사단 밴드의 연주에 맞춰 실시된 국민의례와 묵념, 전사자 추모를 위 한 헌화 등에 이어 한국인들이 감 사의 마음을 담아 편집한 짧은 비 디오 상영, 감사패 증정 등의 순서 로 진행됐다. 미 국방부는 2011년부터 2013년까 지를 한국전쟁 60주년 기념 기간으 로 정하고 전국에서 다양한 이벤트 를 개최, 참전용사와 그 가족들을 기 리고 있다. ‘한국전쟁기념위원회’ 데이비드 클 라크 디렉터는 타인을 위해 목숨을 걸고 싸우는 군인들이야 말로 진정 한 영웅이다”라고 강조했다. 참전 노병인 올랜드파크의 티머시 캐시는 “이제 전쟁의 상처를 잊고 좋았던 기억들만 남겨두려 한다”면 서 “한국을 생각하면 한국 사람들 이 먼저 떠오른다. 그들은 열심히 일 하는 좋은 사람들이었다. 따뜻하고 보기 드물게 예의바른 사람들이었으 며 내가 만나본 사람들 중 가장 친 절한 사람들이었다”고 말을 맺었다. 연합뉴스

뉴욕, 담배 피우면 집도 못 구한다 흡연여부 공지 조례안 영향…아파트 대부분 금연 조건 흡연자들이 뉴욕 일대에서 아파트 를 구하기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 다. 흡연을 허용하는 아파트들이 적 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뉴욕타임스는 인터넷 광고사이트 인 ‘크레이그리스트’에 올라온 5개 보로 아파트 입주조건을 조회한 결 과 흡연이 허용된 곳이 단 네 곳에 그친다고 22일 보도했다. 부동산 정보업체 시티 해비타트 마이크 샐보 에이전트는 “아파트를 구하는 사람들의 리스트에서 공식 적으로 흡연을 허용하는 건물을 추 려 낸다면 입주 가능한 아파트 수가 현저히 낮은 실정”이라고 밝혔다. 익명을 요구한 20대 후반 여성은 “(이웃들에게) 흡연자로 낙인 찍힐 까봐 흡연 사실을 숨기고 싶다”면 서 “최고층에 입주해 실내에서 담 배를 피기 위해 뉴욕시내 30여 곳 의 입주 가능한 건물을 찾아봤다”

고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고 백했다. 지난달 18일 마이클 블룸버그 시 장은 3가구 이상 공동주택 건물주 에 대해 해당 건물에서 담배를 피 울 수 있는지 여부를 세입자들에게 의무적으로 공지토록 하고 금연 건 물에서 담배를 피우다 적발될 경우 100달러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내용 의 조례안을 상정한 바 있다. 블룸버그 시장은 조례안을 소개 할 당시 아파트 건물주들이 금연조 치를 취하도록 압박하는 것은 아니 라고 밝혔지만, 세입자들 간의 갈등 을 완화하고 통풍구에 담배연기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는 건물주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신문은 보도했다. 이 때문에 아파트에서 금연을 공 지하고 있는 경우 실내에서 일부 주민들은 이웃들 몰래 흡연하고 있 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러 개의 임대 아파트를 소유 한 앤서니 롤리 부동산업체 ‘레피 드 리얼티’는 대표는 “한 달에 약 1500건의 리스 계약을 진행하는데 금연 조건 때문에 머뭇거리는 세입 자는 1~2명에 불과하다”면서 “입 주를 원하는 흡연자들이 많은 데 흡연사실을 숨기기 마련”이라고 말 했다. 맨해튼 미드타운 11애브뉴에 있 는 임대 아파트에 사는 흡연자 이 모씨(25)씨는 “스튜디오의 임대 계 약 당시 아파트 내에서의 금연을 입주조건으로 하는 항목이 계약서 에 명시돼 있었다”면서 “하지만 담 배 피러 20층 아래로 내려가는 것 이 번거롭고 위아랫층 이웃들이 냄 새를 맡을 까봐 창문을 열고 흡 연하기도 힘들다. 화장실에서 몰래 피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미주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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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종합

2012년 5월 29일 화요일

세계적인 사이클 대회 ‘지로 디 탈 리아(Giro d’talis)’에서 우승을 차지 한 라이더 헤제달(Hesijedal) 캐나다 사이클 선수가 세계적으로 유명한 사이클 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쥐어 많은 캐 나다 국민들이 함께 기뻐하고 있다. 라이더 헤제달(Hesjedal)씨는 지난 27일(일) 이탈 이라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사이클 대회 지 로 디 탈리아(Giro d’talis)에서 16초 차이 로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그는 지로 디 탈리아 대회 역사상 처음으로 우승을 한 캐나다인이다. 지로 디 탈리아는 이탈이 라에서 5월 또는 6월에 3주간 열리는 프 로 자전거 선수들을 위한 장거리 도로 자 전거 경기다. 이 경기는 여러 날 동안 레이 스를 펼쳐 종합 시간 기록으로 순위를 가 린다. 지오 디탈리아를 포함해 뚜르 드 프 랑스 그리고 부에르타 아 에스파냐를 세계 3대 그랜드 투어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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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이어 加 까지 한국산 굴 수입규제 미국과 캐나다 검영시스템 공조 미국이 최근 한국산 굴제품을 판매금지하 고 리콜조치 계획을 밝힌 가운데 캐나다도 수입규제 조치를 내렸다. 캐나다와 미국이 식품검역체계를 공조하는 고 있기 때문이다. 26일 코트라에 따르면 벤쿠버 무역관은 최근 현지에서 한국산 굴을 수입하는 바이 어로부터 입수한 이메일을 공개하며 “캐나 다 식품검역청(CFIA)이 한국산 냉동굴 가 공업체를 수출가능업체 리스트에서 제외했 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이달 초 미국 식품의약국 (FDA)이 자국 내 유통업자를 상대로 한국 산 신선 및 냉동패류에 대해 판매금지를 내 린 데 따른 것이다. FDA는 위생관리 기준

에 부합하지 않는데다 조개생산지에서 노 로바이러스가 검출됐다는 이유로 한국산 조개류(굴ㆍ조개ㆍ홍합ㆍ가리비 등) 가공업 체를 수출가능업체 리스트에서 제외했다. 이 리스트에 한국은 기존까지 4개 기업을 올렸으나 이 조치로 인해 수출할 수 있는 곳은 현재 한곳도 없는 상태다. 미국과 캐나다가 검역시스템을 공조하고 있기때문에 수입규제조치가 내려진 것으로 예상된다. 무역관은 “진상을 파악하기 위해 캐나다 식품검역청 담당자와 면담했으나 미국과 같은 수출가능업체 리스트를 사용 하는 캐나다로서는 미국의 수출허가 재발 급 없이는 별다른 도움을 줄 수 없을 것 같 다는 답을 들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장경윤 인턴기자

박태환, 멜제이젝인터내셔널 대회 MVP 금 2, 은 2 ··· 자유형 200m, 400m 우승, 자유형 50m 100m 준우승 올림픽 2연패를 노리는 한국 수영의 ‘기둥’ 박태환(23·단국대 대학원)이 자유형 100m에 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멜제이젝인터내셔널 대회를 마쳤다. 박태환은 27일 캐나다 벤쿠버 UBC아쿠아 틱센터에서 열린 멜제이젝주니어인터내셔널 수영대회 남자자유형 100m 결승에서 49초61 로 터치패드를 찍어 2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 자유형 200m와 400m에서 우승 하고 자유형 50m와 100m에서 준우승을 한 그는 대회 주최측이 선정하는 최우수선수

(MVP)에 뽑히는 영광을 안았다. 100m 예선에서 50초99를 기록한 박태환은 전체 72명 가운데 2위에 올라 결승행 티켓 을 따냈다. 브렌트 헤이든(캐나다)이 50초85 로 예선 전체 1위였다. 박태환은 결승에서도 헤이든을 제치지 못 했다. 헤이든은 49초45를 기록, 박태환에게 0.16초 앞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날 박태환의 기록은 2010광저우아시안게 임에서 세운 개인 최고기록이자 한국기록인 48초70에 불과 0.91초 뒤졌다. 컨디션 점검 차

원에서 나선 대회인 것을 생각하면 나쁘지 않은 기록이다. 하지만 아직 자유형 100m 세계 수준과 격 차가 있는 것은 사실이다. 뱍태환의 이날 기 록은 제임스 마그누센(호주)이 세운 올해 최 고기록 47초10에 크게 뒤처진다. 박태환의 주 종목은 자유형 400m다. 단거리에서는 세계 수준의 선수들에 비해 떨어질 수 밖에 없다. 한편 이날 자유형 100m로 이번 대회를 마 친 박태환은 미국 산타클라라 인터내셔널 그랑프리대회에 출전해 다시 한 번 기량을 점검한다. 박태환은 6월1일 자유형 800m에 나서며 2 일 자유형 100m와 400m에 출전한다. 3일에 는 자유형 200m에 나선다. 밴쿠버중앙일보

日 나리타행 에어캐나다, 엔진결함 ‘긴급 회항’ 이륙직후 엔진이 꺼져 ··· 인명피해는 없어 일본 나리타행 에어캐나다 보잉777편이 엔진 결함으로 캐나다의 토론토 피어슨 국제 공 항에 긴급 착륙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8 일 보도했다. 에어캐나다 측은 이날 성명을 통해 오후 2

시10분 일본 나리타공항을 향해 출발한 에어 캐나다 AC001편이 토론토를 출발한지 얼마 되지 않아 엔진이 꺼지는 사고로 인근 토론토 피어슨 국제공항에 긴급 착륙했다고 전했다. 이 비행편에는 승객 318명과 16명의 승무원

이 탑승해 있었다. 애어캐나다의 피터 피츠패트릭 대변인은 “ 이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다”면서 “이륙 직후 엔진이 꺼져 응급 상황 절차에 거쳐 토 론토로 회항토록 했다”고 말했다.

화단에 물 주는 서울시장-주한 캐나다 대사 박원순 서울시장이 25일 서울 중구 정동 주한 캐나다대사관에서 열린 옥상정원 완공 기념행사에서 데이비드 채터슨 주한 캐나다 대사와 함께 화단에 물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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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년 5월 국제 국제

국제

29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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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5월 29일 화요일 2012년 5월 29일 화요일

천시퉁, 천안문 유혈진압 덩샤오핑 책임 시사 천시퉁, 천안문 유혈진압 덩샤오핑 책임 시사 <전 베이징 시장> <전 베이징 시장>

대해 또는 89년또는 이후89년 이후 받아온 인물이다. 이에 대해이에 천전 서기는 당서기에 당서기에 대한 조사대한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대해 “문화대혁명(1966~76년) 받아온 인물이다. 대해 천 전“당 서기는 “당“문화대혁명(1966~76년) 조사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고위 지도자가 연루된 최악의 오심(誤審) 사건” 시 덩샤오핑은 많은 정보원뿐 아니라 눈과 귀 로이터 통신은 28일 천 전 서기가 홍콩에서 천시퉁 로이터 통신은 28일 천 전 서기가 홍콩에서 시 덩샤오핑은 많은 정보원뿐 아니라 눈과 귀 고위 지도자가 연루된 최악의 오심(誤審) 사건” 천시퉁 이라고 무죄를 주장했다. 를 가졌었다. 그가 어떻게 수 있겠나. 출간할 예정인 입수했다 천안문(天安門) 민주화 운동 유혈 진압 23주 이라고 자신의 무죄를 주장했다. 를 가졌었다. 그가속을 어떻게 속을 수(그 있겠나. (그 자신의 예정인내용을 회고록미리 내용을 미리 입수했다 천안문(天安門) 민주화 운동 유혈 진압 23주 출간할회고록 6·4 천안문 일지사태 일지 6·4사태 천안문 이런 가운데 천안문 시위 와중에 가아아들 가아 렇게 보는 것은) 그를 과소평가하는 것”이라 면서 “천 전 서기가 천안문 사태 당시 자신은 년(6월 4일)을 앞두고 중국에서 정치적 파장 이런 가운데 천안문 시위아들 와중에 렇게 보는 것은) 그를 과소평가하는 것”이라 면서 “천 전 서기가 천안문 사태 당시 자신은 년(6월 4일)을 앞두고 중국에서 정치적 파장  1988년  1988년 이궈( 愛國·당시 22세)를 잃은 아버지 가웨 고 반박했다. 자신은 영향력이 미미한 꼭두각 꼭두각시였을 뿐이라고 주장했다”고 보도했 이 예상되는 움직임이 잇따르고 있다. 꼭두각시였을 뿐이라고 주장했다”고 보도했 고 반박했다. 자신은 영향력이 미미한 꼭두각轧 이궈(轧愛國·당시 22세)를 잃은 아버지 가웨 이 예상되는 움직임이 잇따르고 있다. 1월 천시퉁, 베이징시장 취임 1월 천시퉁, 베이징시장 취임 이린(轧偉林·73)이 26일 베이징의 한 병원 주 사태를 알아서 다. 이와 관련, 대만 중앙통신사(CNA)는 회 시였고 천시퉁(陳希同·82) 전 베이징시 당서기는  1989년 이린(轧偉林·73)이 26일 베이징의 한 병원 주 시였고 덩샤오핑이 사태를판단했다 알아서 판단했다 관련, 대만 중앙통신사(CNA)는 회 덩샤오핑이 천시퉁(陳希同·82) 전 베이징시 당서기는 다. 이와  1989년 차장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고 유가족 유가족 는 주장을 폄으로써 유혈 진압 책임을 덩샤오 고록을 만든 홍콩 센추리 출판사 바오푸(鮑 당시 최고실력자였던 덩샤오핑(鄧小平)군사 4월 15일 개혁파 후야오방 사망 당시 최고실력자였던 덩샤오핑(鄧小平)군사 고록을 만든 홍콩 센추리 출판사 바오푸(鮑 는 주장을 폄으로써 유혈 진압 책임을 덩샤오 차장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고 4월 15일 개혁파 후야오방 사망 17일 대학생 100만 명 천안문 시위 28일 밝혔다. 핑등 떠넘긴 것이다. 樸) 발행인의 말을 인용해 책임론을책임론을 강력 시사하면서 자신의 자신의 17일 대학생 100만 명 천안문위주석의 시위 모임인 어머니회’가 ‘천안문 어머니회’가 28일그밝혔다. 그 등 다른 인물에게 떠넘긴 것이다. 모임인 ‘천안문 樸) 발행인의 말을“천안문 인용해 사태의 “천안문막사태의 막다른핑인물에게 위주석의 강력 시사하면서 5월 20일 리펑 총리, 계엄령 선포 는 유서에서 “아들이 천안문 시위 와중에 5월 20일 리펑 총리, 계엄령 선포 무죄를 주장하고 나섰다. 그는 천안문 사태 당 는 유서에서 “아들이 천안문 시위총와중에 총 무죄를 주장하고 나섰다. 그는 천안문 사태 당 6월 3∼4일 인민해방군, 유혈 진압 6월 3∼4일 인민해방군, 유혈 진압 시 베이징 시장이었고, 이후 권력 투쟁 와중 에 맞아 죽었는데도 억울함을억울함을 풀지 못했다. 24일 자오쯔양 총서기 해임, 장쩌민 “난 꼭두각시였다” 주장 주장 1989년1989년 아들 잃은 아버지 자살 자살 에 맞아 죽었는데도 풀지 못했다. 시 베이징 시장이었고, 이후 권력 투쟁자서전서 와중 자서전서 24일 자오쯔양 총서기 해임, 장쩌민 “난 꼭두각시였다” 아들 잃은 아버지 죽음으로써 저항하겠다”고 밝혔다. 밝혔다. 에 장쩌민(江澤民) 세력에 의해 숙청됐다. 총서기 취임 죽음으로써 저항하겠다”고 에 장쩌민(江澤民) 세력에 의해 숙청됐다. 총서기 취임 위협 과장 주도했다는 의혹 부인 ‘천안문‘천안문 재평가 재평가 요구’ 유서 남겨 11월 9일 덩샤오핑, 군사위 주석직 사임 또 당시시위 아들을 유가족이 장세정 기자 zhang@joongang.co.kr 요구’ 유서 남겨 11월 9일 덩샤오핑, 군사위 주석직 사임천안문 또시위 천안문 당시잃은 아들을 잃은 유가족이 위협 과장 주도했다는 의혹 부인 장세정 기자 zhang@joongang.co.kr  1992년 민주화 운동 재평가를 요구하는 유서를 남기  1992년 민주화 운동 재평가를 요구하는 유서를 남기 1월 덩샤오핑 남순강화 1월 덩샤오핑 남순강화 고 자살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티베트(중국명 후 인물로 지목돼온 천 전 서기가 사태에 대해 92년 베이징시 당서기에 발탁된 천은 95년 4 민주화운동=중국 군부가 탱 고 자살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티베트(중국명 후 인물로 지목돼온 천 전 서기가 사태에 대해 92년 베이징시 당서기에 발탁된 천은 95년 4 천안문  천안문 민주화운동=중국 군부가 탱 12월 천시퉁 베이징시 당서기 임명 12월 천시퉁 베이징시 당서기시짱·西藏)자치구 임명 월 부패 혐의가 포착됐고 98년 7월 16년형을 선 처음 언급하면서 자신이 과도한 책임을 졌다 라싸(拉薩) 시내 한복판에 크를 동원해 외치던 학생  1993년 시짱·西藏)자치구 라싸(拉薩) 시내 한복판에 처음 언급하면서 자신이 과도한 책임을 졌다 월 부패 혐의가 포착됐고 98년 7월 16년형을 선 크를민주화를 동원해 민주화를 외치던 학생  1993년 8년간 복역한 뒤복역한 2006년뒤9월 병 보석 서도 승려서도 2명이 중국의 분 는 주장을 1989년 4 6월 4 3월 장쩌민 국가주석 취임 8년간 2006년 9월 병 보석 과 시민을과학살한 주장을의미를 폈다”고부여했다. 의미를 부여했다. 고받았다.고받았다. 승려 2명이지배에 중국의항의하며 지배에 항의하며 분 는폈다”고 시민을사건. 학살한 사건.6월 1989년 3월 장쩌민 국가주석 취임  1995년 으로 풀려나 사실상 연금 상태에서 치료를 받 천 전 서기는 1988년 1월 베이징 시장에 임 신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일 발생해 ‘6·4 천안문 사태’로도 불린다. 당  1995년 천 전 서기는 1988년 1월 베이징 시장에 임 으로 풀려나 사실상 연금 상태에서 치료를 받 일 발생해 ‘6·4 천안문 사태’로도 불린다. 당 신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4월 천시퉁 비위 적발, 직무 정지 인터뷰는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최근까지 명됐다. 그는 이듬해 학생 6월 시위대가 정치 아왔다. 안정이 절실한 중국 지도부 입장에선 시 수천 명이 숨진명이 것으로 그해있다. 4 그해 4 4월 천시퉁 비위 적발, 직무 정치적 정지 아왔다. 이번 인터뷰는 지난해부터 그는6월 이듬해 학생 시위대가 정치 이번 정치적 안정이 절실한 중국 지도부 입장에선 명됐다. 시 수천 숨진알려져 것으로있다. 알려져  1997년  1997년 전직 공무원인 야오젠푸가 베이징의 한 병원에 개혁과 부패척결을 요구하자 당시 최고 실권 당혹스러운 사건이 동시다발한 것이다. 중국 월 15일 개혁파인 후야오방(胡曜邦) 전 당 총 당혹스러운 사건이 동시다발한 것이다. 중국 개혁과 부패척결을 요구하자 당시 최고 실권 전직 공무원인 야오젠푸가 베이징의 한 병원에 월 15일 개혁파인 후야오방(胡曜邦) 전 당 총 2월 19일 덩샤오핑 사망 2월 19일 덩샤오핑 사망 그의 구술을 받아 책으로 정리한 것이다. 자인 덩샤오핑과의 친분 관계를 은 올가을은10년 만의10년 최고만의 권력최고 이양을 서기가 서거하자 학생들은학생들은 정치개혁과 부패척 부패척  1998년 서 그의 구술을 받아 책으로 정리한 것이다. 자인 덩샤오핑과의 친분이용해 관계를덩에 이용해서덩에 올가을 권력앞두고 이양을 앞두고 서기가 서거하자 정치개혁과  1998년 천 전 서기는 및 공금 유용 혐의에 게 시위대의 위협을 과장 보고했다는 의혹을 의혹을 있다. 다음달에는 보시라이(薄熙來) 전 충칭시전 충칭시 결을 외치며 7월 천시퉁 16년형 선고 천 전뇌물수수 서기는 뇌물수수 및 공금 유용 혐의에 게 시위대의 위협을 과장 보고했다는 있다. 다음달에는 보시라이(薄熙來) 결을대규모 외치며시위를 대규모벌였다. 시위를 벌였다.

23년 만에 당시 비화 공개 23년 만에 당시 비화 공개

7월 천시퉁 16년형 선고

기밀 유출한 교황 집사 구속 … 교황청 은행장 해임 꼬리무는 바티칸 스캔들

연합뉴스

전·현 2인자 암투 가능성 축제 분위기가 한창이어야 할 오순절에 바 티칸이 발칵 뒤집혔다. 교황청 내부 문서 유출 스캔들이 일파만파로 번지면서 전체 권력 관계를 뒤흔들고 있기 때문이다. 이탈리아 일간 라 리퍼블리카는 28일(현 지시간) 익명의 관계자를 인용해 교황 베 네딕토 16세가 에토르 고티 테데시 바티칸 은행장의 해임에 적잖은 충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테데시 은행장은 지난 24일 “은행 의 지배구조에 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는 이유로 불신임을 받았다. 소식통은 “당 시 교황은 눈물을 보이며 화를 내기 시작 했다”고 덧붙였다. 공식명칭이 종교사업협 회인 바티칸은행은 사실상 교황청의 금고

치시오 베르토네 추기경에게도 악재다. 현재 국무원장인 베르토네 추기경이 교황의 오른 팔이 지만 전 국무원장인 안젤로 소다노 추 기경과 세력다툼을 하고 있다는 시각이 지 배적인 탓이다.

교황 측근 베르토네 추기경 타격 내부 반목·음모 담은 책도 나와 전 국무원장 소다노에 의혹 눈길

베르토네 추기경(左), 소다노 추기경(右)

소다노 추기경

역할을 맡고 있다. 가톨릭 우애 공제회 대 표이자 은행 이사회 멤버인 칼 앤더슨도 “ 테데시는 기본 책임 수행에 실패했다. 오 히려 은행을 더욱 투명하게 만드는 데 장

애물이 됐다”고 밝혔다. 관측통들은 테데 시가 바티칸은행의 투명성 제고를 추진해 온 것에 대해 이사회가 제동을 건 것으로 보고 있다. 2009년 테데시를 발탁한 타르

이 와중에 2006년부터 교황의 아파트에서 일해온 집사인 파올로 가브리엘레가 26일 기 소됐다. 바티칸과 이탈리아 업체 사이에서 이 뤄진 부패 의혹이 담긴 내부 문서를 불법으 로 소지하고 언론에 유출한 혐의다. 가브리 엘레는 현재 바티칸 경찰사무소 내 안전방에 구금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그가 교황청 내 권력 암투와 유출 사건을 엎기 위 한 희생양으로 이용되고 있는 분석도 있다. 라 리퍼블리카는 또 다른 소식통을 인용해 “

진짜 브레인은 추기경들이다. 나머지 비서 등 아랫사람들은 모두 잔챙이”라며 배후에 조종 세력이 있음을 암시했다. 소식통들은 "추기경 중 한 명이 유출자가 분명하다” 며 "그걸 밝힐 수 없으니 문서를 배달한 가브리엘레를 체포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건의 발단은 지난 1월로 거슬러 올라 간다. 이탈리아 La 7 방송은 카를로 마리 아 비가노 대주교가 바티칸 시국 행정처장 이었을 당시 교황에게 보낸 편지를 공개하 며 고위 성직자들이 친밀한 업체만 선별해 계약을 맺고 가격을 부풀리는 방식으로 부 정을 일삼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후 바티칸 은행의 돈세탁, 교황 암살설 등 내부 문서 들이 속속히 공개되며 폭로전문사이트 위 키리크스에 빗대 ‘바티리크스’로 불리기도 했다. 최초 보도를 했던 기자 잔루이지 누 치가 지난주 유출 문서와 편지 등을 토대 로 교황청 내부의 권력투쟁과 비리를 묘사 한 『히즈 홀리니스(His Holiness·聖下)』 를 출판하면서 의혹은 더욱 커지고 있다. 민경원 기자

이라크 전사자 4486명, 아프가니스탄 전사자 1984명을 기리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타모니카의 한 묘지에서 이라크 전사자 4486명, 아프가니스탄 전사자 1984명을 기리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타모니카의 한 묘지에서 메모리얼 데이를 하루 앞둔 27일(현지시간) 한 남성이 십자가를 어루만지고 있다. [샌타모니카 UPI=연합뉴스] 메모리얼 데이를 하루 앞둔 27일(현지시간) 한 남성이 십자가를 어루만지고 있다. [샌타모니카 UPI=연합뉴스]

오바마 “베트남전 수치스런 전쟁전쟁 아니다” 오바마 “베트남전 수치스런 아니다” 정부·지방정부·개인기구 등과 함께등과 전 미국이 “자유·평화위해 참전” 참전” 재평가 재평가 시동 시동 정부·지방정부·개인기구 함께 전 미국이 “자유·평화위해 베트남전을 기념하자”고 역설했다. 특히 2025특히 2025 베트남전을 기념하자”고 역설했다. 철수 50주년까지 기념식 치르기로 년까지 13년 동안 베트남전을 기념하는 행사 철수 50주년까지 기념식 치르기로

년까지 13년 동안 베트남전을 기념하는 행사 를 하겠다고 선언했다.선언했다. 2025년은2025년은 미군이 베트 를 하겠다고 미군이 베트 남에서 철수한 지 50년이 되는 해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메모리얼 데이인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메모리얼 데이인 남에서 철수한 지 50년이 되는 해다. “미국이 전 세계의전자유와 28일 오전(현지시간) 알링턴 국립묘지 행사 오바마는 “미국이 세계의평화 자유와 평화 28일 오전(현지시간) 알링턴 국립묘지 행사 오바마는 를 위해 참여한 베트남전은 결코 수치스러운 를 마치자마자 베트남 참전용사 기념비를 찾 를 마치자마자 베트남 참전용사 기념비를 찾 를 위해 참여한 베트남전은 결코 수치스러운 전쟁이 아니다”며 “위대한 국가로서 미국은 미국은 았다. 메모리얼 데이는 미국의 전쟁이 아니다”며 “위대한 국가로서 았다. 메모리얼 데이는현충일이다. 미국의 현충일이다. 희생된 5만8000여 명의 애국자를 올해는 미국이 참여한 지참여한 50주 지베트남에서 희생된 5만8000여 명의 애국자를 올해는베트남전쟁에 미국이 베트남전쟁에 50주 베트남에서 최선을 다해 예우해야 한다”고 그 년이 된다.년이 미국민들은 베트남전을 자랑스럽 한다”고 강조했다. 그 된다. 미국민들은 베트남전을 자랑스럽 최선을 다해 예우해야 강조했다. 러곤 “아직도 행방불명 상태로 남아있는 1600 게 여기지게않는다. 당시 초강대국이었던 미 여기지 않는다. 당시 초강대국이었던 미 러곤 “아직도 행방불명 상태로 남아있는 1600 명을 찾기 위해찾기 정부는 국의 체면에 전쟁인 젊은데다여젊은 여 명을 위해최선을 정부는다하겠다” 최선을 다하겠다” 국의손상을 체면에입힌 손상을 입힌데다 전쟁인 고 말했다. 이들을 중심으로 반전(反戰) 운동도 거셌기 이들을 중심으로 반전(反戰) 운동도 거셌기 고 말했다. 11월 대선을 때문이다.때문이다. 11월앞두고 대선을위대한 앞두고미국의 위대한재건을 미국의 재건을 내세운 오바마로선 ‘베트남전의 재발견’에재발견’에 시 하지만 하지만 오바마 대통령은 베트남전을 50년 시 오바마 대통령은 베트남전을 50년 내세운 오바마로선 ‘베트남전의 동을 건 셈이다. 만에 미국민들 앞에 불러냈다. 그는 대통령 선 워싱턴=박승희 특파원 만에 미국민들 앞에 불러냈다. 그는 대통령 선 동을 건 셈이다. 워싱턴=박승희 특파원 언문에서언문에서 “2012년 메모리얼 데이를 맞아 연방맞아 연방 pmaster@joongang.co.kr “2012년 메모리얼 데이를 pmaster@joongang.co.kr

제14726호 40판 제14726호 40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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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2012년 5월 29일 화요일

A9

이 사제여권 덕분.. 64년 전 한국, 런던올림픽 갔다

한국, 세계 최초 정지궤도 환경위성 개발 착수

7월 런던올림픽 앞두고 모습 드러낸 관련 유품들

동아시아 지역의 기후 변화와 대기 환경변화를 감시하여 한반도의 피해 최소화 한국 정부가 동북아시아와 한반도 지역 기 후변화와 대기환경을 감시할 정지궤도 환경 위성(지구환경위성)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 환경부는 2018년 발사를 목표로 정지궤도 환경위성을 개발하기 위해 올해 안으로 국 립환경과학원이 해외공동개발업체를 선정 한뒤 2015년 환경위성본체를 제작하고 지 상국을 설립할 예정이라고 28일 발표했다. 환경부는 지난달 개최된 전지구위성관측 위원회(CEOS), 유럽지구과학총회(EGU)에 서 특별 세션을 열어 미국과 유럽 위성전 문가들의 기술적 검토를 거쳐 국제적 수준 의 환경위성 성능과 규격을 마련하는 등 본격적인 환경위상 개발단계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1948년 런던 올림픽에 출전한 사이클 선수인 황산웅(왼쪽)과 권익현이 런던에서 찍은 사진. 이 사진 은 고 황산웅 선생의 아들인 황덕수 서울대(생명과학부) 교수가 소장 중이다

고 이원순 선생이 만들었던 여행 증명서의 일 부. 지난달 등록문화재 제 491-1호로 등재됐다.

1948년 런던 올림픽에 참가할 수 있도록 길을 연 사람, 그 도움으로 런던 올림픽에 출전한 사람. 그들에겐 빛 바랜 여행증명 서(여권)가 있다. 두 권의 여행증명서는 64 년 만에 런던에서 또다시 올림픽이 열리는 올해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대한민국을 런던 올림픽으로 보내준 여 행증명서는 고 이원순(1890~1993) 선생의 유품이다. 사실 이 여행증명서는 이원순 선생이 직접 만든 ‘사제(私製) 여권’이었다. 1945년 광복 후 체육계의 가장 큰 관심 은 올림픽 출전이었다. 그러나 당시 남한 은 정부가 수립되지 않은 신생 독립국 처 지였다. 48년 런던 올림픽에 출전하기 위 해선 국내에 올림픽 기구를 구성해 국제 올림픽위원회(IOC)의 승인을 얻어야 했 다. 46년 7월 구성된 올림픽대책위원회는 당시 IOC 부위원장이던 에버리 브런디지 (Avery Brundage)를 만나는 등 외교적 노력 끝에 올림픽 참가를 위한 ‘가(假)승 인’을 받았다. 마지막 남은 관문은 IOC총회에서 올림 픽 출전을 최종 승인받는 것이었다. 대책위원회는 47년 6월 스웨덴 스톡홀름 의 제40차 IOC총회에 전경무 부위원장을 보내기로 했다. 그러나 5월 29일 전 부위 원장이 일본 도쿄 부근에서 비행기 추락 으로 사망하고 말았다.

역도에서 김성집이 동메달을 획득했다. 서 울에서 런던까지 18일간의 여정이 그대로 드러난 ‘황산웅 여행증명서’는 런던 올림 픽 선수단의 런던 입성 장도를 증명해 주 고 있다. 일본에서 시작해 홍콩·인도·이집 트 등에 입국하며 찍은 스탬프가 아직도 생생하게 남아 있다. 런던 올림픽에 참가 한 임원 및 선수들의 명단과 예방접종 증 명서 등도 첨부돼 당시의 힘든 여정을 보 여주고 있다. ‘이원순 여행증명서’는 지난달 문화재청 이 등록문화재로 지정해 보존 처리 작업 을 하고 있다. 런던 올림픽 때 황산웅 선생 이 입었던 사이클복도 등록문화재 지정을 기다리고 있다. 64년 전 67명(임원 15명, 선수 52명)이었 던 선수단 규모는 올해 350여 명으로 6배 가까이 커졌다. 목표도 금메달 10개, 종합 순위 10위로 크게 높아졌다. 그 출발점은 1948년 가난한 신생국이라는 힘든 현실 속 에서도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도록 이끈 선각자와 그 올림픽에 출전해 나라의 위상 을 높인 사람들이었다. 올해 7월 28일(한국시간) 런던 올림픽 개 막식 때 한국 선수단이 입을 단복은 1948 년 당시 이원순이 입었던 단복을 재현한 것이다.

희망에 부풀었던 상황은 급박하게 돌아 가기 시작했다. 이에 대책위원회는 미국 에 거주하던 이원순 당시 한인이민위원장 에게 급하게 전문을 보내 대신 참석할 것 을 부탁했다. 이원순은 스웨덴으로 이동하려 했지만 한국 사람임을 증명할 여권이 없었다. 시 간이 촉박한 이원순은 직접 타이핑을 해 여행증명서를 만들었다. 종이의 왼쪽 면에 는 성명·주소·가족관계 등 신상을 적었고, 오른쪽 면에는 출입국 기록이 남아있다. 우여곡절 끝에 IOC총회에 참석한 이원 순은 동아시아의 신생국이 왜 올림픽에 참 가해야 하는가에 대해 열변을 토했다. 그 덕분에 조선올림픽위원회(KOC)는 6월 20 일자로 IOC 회원국 정식 승인을 받을 수 있었다. 한 사람의 비극과 한 사람의 노고가 대 한민국의 사상 첫 올림픽 공식 참가로 빛 을 본 것이다. 이원순 선생은 1948 런던 올 림픽에 고문으로 참석했다. 이원순의 노력 덕에 가슴에 커다란 태극 마크를 달고 런던 올림픽 사이클에 출전한 선수가 고 황산웅(1924~2012) 선생이었다. 당시 한국 사이클 선수단은 임원 1명(장일 홍)에 선수 2명(황산웅, 권익현)으로 구성 됐다. 비록 황산웅이 출전한 사이클 종목 에선 입상하지 못했으나 복싱에서 한수안,

정종훈 기자

수명이 10년인 지구환경위성은 낮시간에 주요 기후변화 유발물질인 O₃(오존), 장거 리 이동오염물질인 SO₂(이산화황), NO₂( 이산화질소), 에어로졸, HCHO(포름알데히 드) 등을 주로 관측한다. 환경부는 “현재 추진 중인 지구환경위성 은 세계 최초의 대기환경 감시용 정지궤도 위성”이라며 “미국과 유럽에서 저궤도 위성 을 활용한 사례는 있으나 정지궤도 위성은 최초”라고 설명했다. 또 지구환경위성을 도입하면 동아시아 지 역의 기후 변화와 대기환경변화를 상시 감 시하고 미래 예측 능력을 고도화, 한반도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연합뉴스

신라면블랙·꼬꼬면 “이 맛이야” 5.0점 만점 미국 유명 블로거 리네시 평가

라면 블로그 ‘라면레이터’를 운영하는 한스 리 네시. 10년 동안 라면 750종을 먹어보고 평가 를 올렸다.

라면 블로그 ‘라면레이터’를 운영하는 한스 리네시. 10년 동안 라면 750종을 먹어보고 평 가를 올렸다. “신라면블랙의 평점을 4.75점에서 5.0점 만 점으로 변경한다. 김치·치즈·계란·어묵을 넣 어 조리해 보고 마음을 바꿨다.” 미국의 라면 블로거 한스 리네시(32)가 최 근 농심 ‘신라면블랙’에 만점을 줬다. 리네 시는 75만 명이 방문한 라면 블로그 ‘라면 레이터(ramenrater.com)’를 10년째 운영하고 있다. 그는 2월 ‘신라면블랙’을 평가하면서 4.75점

을 주고 ‘현재까지 나온 세계의 라면 톱10’에 포함시켰다. 당시 그는 “훌륭하지만 쇠고기 맛이 조금 더 느껴졌으면 한다”며 0.25점을 깎았다. 이 제품은 현재 해외에서는 봉지와 컵 모두, 국 내에서는 컵으로만 판매 중이다. 리네시는 2002년부터 한국·중국·일본·태국· 인도네시아 등의 750가지 라면을 먹어보고 평가했다. 그중 5.0점을 받은 라면은 50여 개. 일본 업 체인 니시, 인도네시아의 인도미가 만든 볶 음면, 홍콩 돌누들이 만든 닭육수 라면 등이 만점을 받았다. 한국 라면은 170종을 시식했고 팔도 ‘꼬꼬 면’에 “가벼운 맛의 수프와 톡 쏘는 맛의 청 양고추 조화가 좋다”며 만점을 줬다. 삼양 의 ‘나가사끼짬뽕’은 4.75점, 오뚜기 ‘기스면’은 3.75점을 받았다. 농심이 지난달 내놓은 매 운 라면 ‘진짜진짜’는 23일 4.75점을 받았다. 컴퓨터 기술자인 리네시는 블로그에서 “어 린 시절을 보낸 시애틀의 집 근처에 아시아 식품점이 있어 12세 때 처음으로 라면을 맛 본 후 빠져들었다”며 “지금도 매일 다른 라 면을 한 개 이상 먹는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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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8월 24일 수요일

www.joongang.ca

파버의 경고 … 현실화되나

2012년 5월 29일 화요일 A10

“국제 유가 배럴당 80달러 중반 간다” 유럽 재정위기로 인한 유가 하락 전망

중국경제둔화의 위험성 수차례 경고 중국 4월 제조업 영업이익 지난해보다 2.2% 줄어

마크 파버

‘원조 닥터둠’인 마크 파버(66) 마 크파버리미티드 회장이 또 중국 경 제에 대해 경종을 울렸다. 그는 최 근 미국 경제채널 CNBC와의 인터 뷰에서 “요즘 사람들이 그리스 유로 존 탈퇴나 유럽 재정위기에만 촉각 을 곤두세우고 있다”며 “그 바람에 더 중요한 중국 경기둔화 같은 위 험 요인을 놓치고 있다”고 말했다. 파버의 ‘중국 경보’는 최근 열흘 새 세 번째다. 지난 18일 CNBC와 의 인터뷰에서 처음 중국 경기둔화 를 경고했다. 이어 22일자 중앙일보 와의 인터뷰에서 다시 한번 지적했 다. 그가 단기간에 한 가지 위험을 이렇게 강조하기는 2007년 미국 주 택시장 붕괴 이후 처음이다. 파버는 경제의 티핑포인트(Tipping Point·급격한 변화의 시점)를 정확히 예측했다. 1987년 10월 블랙 먼데이, 97년 아시아 금융위기, 2001 년 닷컴 거품 붕괴, 2007년 미국 주 택가격 폭락 등이다. 그가 위기만 예측한 게 아니다. 그는 중국 경제 성장을 근거로 2000년 이후 원자재

값 상승에 베팅해 큰돈을 벌었다. 지난달까지만 해도 그는 중국 경제 의 앞날을 밝게 보는 쪽이었다. 이 런 그의 입에서 돌연 중국 비관론 이 흘러나왔다. 그가 무엇을 봤기 에 그럴까. 무엇보다 중국 제조업 둔화다. 27 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올 4 월 제조업체 영업이익이 한 해 전 같은 기간보다 2.2% 줄었다. 그 바 람에 올 1~4월 누적 영업이익도 지 난해 같은 기간보다 1.6% 감소했다. 한 달 전 발표치(1~3월 영업이익) 인 -1.3%보다 상황이 더 나빠졌다. 마크 파버 중국 제조업 둔화는 다른 데이터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HSBC은행이 최근 내놓은 5월 중국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8.7이었다. 한 달 전 49.3보다 낮아졌다. PMI는 제조업 전체 활력을 재는 온도계다. 기준인 50을 밑돌면 활력이 떨어지 는 것이다. 중국 PMI는 지난해 11월 이후 7개월째 50을 밑돌았다. 그 바 람에 설비투자마저 줄고 있다. 올 1 분기 설비투자는 2001년 이후 가장 적은 수준이다. 중국 정부도 경기둔화를 사실상 인정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원자바오(溫家寶·70) 총리 등은 23 일 열린 국무원 상무위원회에서 “세 계경제 회복이 늦어져 경제적 어려 움이 더욱 선명해지고 있다”며 “경 제 운용 목표와 현실 사이의 괴리가 커지고 있어 경기 하락 압박이 거세 지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제조업은 최근 20년 중국 경제의 가파른 성장을 이끌었다. 파버는 “ 제조업 둔화는 일단 중국 경제의 심 장이 활력을 잃고 있다는 얘기”라

고 말했다. 실제 로이터 통신은 “중 국 경제분석가들이 예상한 올 2분기 성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7.9%”라 고 28일 전했다. 2009년 3분기(7~9 월) 이후 2년 반 만에 처음으로 성 장률이 8% 아래로 떨어지는 셈이 다. 이른바 바오바(保八·8% 이상 성 장)의 실패다. 관심은 둔화가 경착륙으로 이어질 지에 집중되고 있다. 스티븐 로치 예 일대(경제학) 교수 등은 “중국 정부 가 탄탄한 재정과 건전한 금융 상황 을 활용해 공격적으로 경기부양에 나서면 경착륙은 일어나지 않는다” 는 쪽이다. 이미 중국 정부는 제철 소 신설 등 경기부양에 뛰어들었다. 반면 또 다른 ‘닥터 둠’ 누리엘 루 비니 뉴욕대(경제학) 교수와 파버 등은 “미국은 1910년대 초에, 일본 은 80년대 말에 아주 탄탄한 재정 과 건전한 금융 시스템으로도 경 착륙을 막지 못했다”며 “아직 내수 가 충분하지 않고 수출시장이 침체 한 상황에선 재정 등이 탄탄하다고 경착륙이 예방되진 않는다”고 했다. ※ 바오바(保八) 중국 정부의 경제성장률 8% 유지정 책. 해마다 경제가 8%는 성장해야 시 골에서 도시로 밀려드는 사람에게 일 자리가 제공될 수 있어서다. 올해 중 국 정부가 수출시장이 침체하고 내수 가 충분히 늘어나지 않은 점 등을 들 어 성장률 목표치를 7.5%로 낮췄다. 하지만 성장률 8%는 경제 분석가들 사이에서 중국 경제의 호황과 둔화의 기준으로 통한다. 강남규 기자

국제 유가가 유럽 재정위기로 배럴 당 80달러 중반대로 떨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7일 CNBC가 발표한 주간 원유 시장 전망 설문조사에 따르면, 서 부텍사스산 원유(WTI) 선물가격이 이번주 배럴당 90달러선 밑으로 떨 어져 84~85달러선을 타진할 전망 이다. 원유시장 전망에선 비관론이 압도 적이다. 전문가 11명 중에 10명이 유 가 하락세를 전망한 반면에, 필 플 린 PFG베스트 상품시장 투자전략 가는 유일하게 기술적 분석에 따라 과매도로 인한 반등을 예상했다.

WTI 7월 인도분 선물가격은 한 국시간 28일 오후 1시1분 현재 전일 대비 1% 상승한 배럴당 91.77달러 를 기록 중이다. 지난 1일 106달러 대에 거래되던 WTI는 지난 4일 100 달러선 밑으로 떨어졌고, 지난 23일 90달러대를 하회했다가 최근 이란 악재로 반등했다. 지난 24일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열린 이란 핵 협상이 뚜렷한 결론 을 못 내려, 오는 6월 러시아 모 스크바에서 다시 협상할 예정이다. 이런 상황에서 이란이 핵무기 5개 를 생산할 수 있는 저농축 우라늄 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유럽 재정위기가 심화되면 서 유럽뿐만 아니라 아시아 경제성 장세가 둔화될 것이란 우려가 원 유 수요를 장기적으로 감소시킬 전 망이다. 커모디티 퓨처스 & 옵션스의 톰 웨버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현재 일반적인 위험 회피나 매도 심리가 계속될 전망”이라며 “그러나 정치 엘리트들이 (유로존) 단결의 약속 으로 세상을 구할 능력을 과소평하 진 않고, 원유 시장도 중앙은행가들 이 양적 완화를 검토하고 있단 허 세를 계속 부릴 것”이라고 말했다. 김국헌 기자

라가르드 그리스 ‘탈세' 발언 파문 확산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 총재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 (IMF) 총재가 그리스인의 납세를 촉 구하는 발언을 하자 그리스가 발끈 하면서 파문이 확산하고 있다. 발단은 라가르드의 영국 가디언지 회견. 라가르드는 가디언 26일 자 회 견에서 “나는 그리스 위기보다 아프 리카 어린이의 빈곤을 더 걱정한다” 면서 “많은 그리스인이 세금을 내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그는 “그리스인 이 세금을 내 스스로 일어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회견이 보도되자 그리스가 발끈했

다. 라가르드의 페이스북에 1만 건이 넘는 반박 메시지가 붙었다. 27일 오 후 에는 ‘그리스인은 라가르드에 반 대한다’는 제목의 새로운 페이지까지 등장했다. 한 그리스인은 “집사람은 4년째 실 직이며 나도 5개월째 일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런 상황에서 4살짜리 아이까지 있는 우리더러 세 금을 내라는 게 말이 되느냐”고 반 문했다. 또 다른 그리스인은 “생활고로 자 살한 그리스인 3천 명의 유족과 일자 리를 찾지 못하는 100만 명의 그리스 인에게 세금을 내라고 말해 보라”고 비난했다. 그는 라가르드가 아프리카 를 언급한 데 대해서도 “아프리카를 오랫동안 식민 통치하면서 착취한 당 신네 나라(프랑스) 사람들에게 그렇 게 얘기해보라"라고 비꼬았다. 그리스 정계도 라가르드를 공격했 다. 사회당의 에반겔로스 베니젤로스 당수는 라가르드가 그리스를 “모욕

했다”고 반박했다. 극좌 연합인 시리 자의 알렉시스 치프라스 당수도 “그 리스인은 세금을 낸다”면서 "참을 수 없는 모욕”이라고 흥분했다. 프랑스 정부 대변인도 27일 성명 을 내고 “(라가르드의 발언이) 순진 하고 낡은 것"이라고 비판하며 "지 금은 교훈을 얘기할 때가 아니다”라 고 강조했다. 상황이 심각해지자 라가르드가 해 명에 나섰다. 그는 27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전에도 여러 차례 밝혔듯 이 나는 그리스 국민과 그들이 직면 한 도전에 매우 연민을 느낀다”면서 “그리스가 시련을 극복하도록 IMF 가 지원하는 것도 이런 이유”이라고 강조했다. 라가르드는 세금 부문에 대해 “그리스가 위기를 극복하고 성 장을 회복하기 위해 모든 이가 공정 한 부담을 이행하는 것”이라면서 “ 특히 가장 많은 혜택을 받는 사람 들이 세금을 내야 한다는 것"이라고 연합뉴스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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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

2012년 5월 29일 화요일

구글도 페북도‘K팝’모시기 바쁘네...

비즈니스 단신

유럽·미국·동남아 K-팝 열풍따라 콘텐츠 활용 적극 나서

‘K-팝 온 페이스북’ 페이지. 페이스북은 지난 22일 K-팝 스타들의 소식과 콘텐츠를 담은 전용 페 이지를 선보였다.

K-팝 열풍이 K-IT 열풍으로 확산되고 있 다. 한국 개발사들이 서비스에 K-팝 콘텐츠 를 접목하면서 한국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는 비단 한국 ICT( 정보통신기술) 기업만이 아니다. 글로벌 공 룡기업들도 최근 전세계에 확산된 K-팝 팬 심 잡기에 나섰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외 주요기업들 이 K-팝 콘텐츠를 핵심 서비스로 내세우며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구글·페북, K-팝 콘텐츠 확보 치열한 경쟁 가장 빨리 움직있는 곳은 구글이다. 구글 은 지난해 11월 MOU(양해각서)를 체결하 고, 유튜브에 K팝 채널을 신설했다. 지난 19 일에는 자사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구 글플러스의 모바일앱에 K-팝 스타의 페이 지를 하나로 모은 ‘K-팝허브’ 페이지를 신

설했다. 지난 21일에는 미국 실리콘밸리 인근 야외공연장에서 ‘MBC 코리안 뮤직 웨이브 인 구글’ 행사를 진행했다. 구글은 공연 실 황을 공식 K-팝 채널 뿐 아니라 제이슨 므 라즈 등 세계 탑 가수들의 콘서트를 생중계 해온 ‘유튜브 프레젠츠’ 채널을 통해 전세계 에 생중계했다. 페이스북 역시 빠른 대응에 나섰다. 지난 22일 ‘K-팝 온 페이스북’ 페이지를 선보이며 맞불을 놨다. 아울러 이를 기념해 이날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SM타운 콘서트 현 장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전세계 인터넷 양대산맥이 경쟁하듯 K-팝 콘텐츠 서비스에 나서고 있는 것. 특히 향후 시장 성장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중국과 동남 아시아 지역에서 K-팝의 인기가 하늘을 찌 르고 있는 만큼 향후 이들의 경쟁은 더욱 치

쏘나타 하이브리드 美서 ‘고객 만족도’ 1위 현대차는 쏘나타 하이브리드가 미국 자동차 전문컨설팅업체인 오토퍼시픽으로 부터 하 이브리드·전기차 부문에서 올해 고객만족상 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미국 내 신차 보유 고객 7만5

천여명을 대상으로 성능과 품질, 안전성, 상 품성, 편의성 등 총 48개 항목에 걸쳐 종합 적인 품질 만족도를 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뤄 졌다. 현대차의 한 관계자는 “미국 하이브리 드 시장에 진출한지 1년 만에 고객들로 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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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해 질 전망이다. ◇한국 중소개발사 K-팝 접목으로 24개국 매출 1위 진기록 한국 벤처기업 역시 K-팝 열풍을 등에 업 고 해외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내고 있다. 카카오는 SM, JYP 등 주요 연예기획사 소 속 K-팝 스타들의 독점 메시지를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서비스를 통해 공급하면서 톡 톡히 재미를 보고 있다. 이달 초 누적기준 4600만 가입자 가운데 1000만명 정도가 해 외 이용자일 정도다. 카카오 관계자는 “일본과 동남아 지역 이 용자들의 호응이 매우 높다”며 “대기업과 달리 해외에서 별도의 마케팅 활동도 펼치 지 않고있지만 카카오톡의 우수한 서비스와 K-팝 콘텐츠가 조화를 이루면서 지속적으 로 해외 이용자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 소형개발사 ‘둡’ 역시 K-팝 콘텐츠 를 통해 ‘대박’을 쳤다. 빅뱅의 앨범수록곡 을 담은 리듬액션게임 ‘빅뱅셰이크’가 출시 이틀 만에 20만 건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 한 것. 특히 전 세계 24개국에서 음악게임 부문 매출 1위, 15개 국가에서 무료 다운로 드 1위를 기록했다. 이 밖에 KT가 스마트폰 음악 앱 ‘지니’ 를 통해 한류 특화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 으며 CJ E&M 역시 한류 영문 뉴스 앱 ‘KPOP News’를 선보이는 등 대기업들 역 시 K-팝을 활용해 글로벌 스마트족 공략에 나서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10여 년 전 국내 ICT 서 비스는 한국시장 수성에는 성공했지만 해외 진출에서는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했다” 며 “최근 K-팝을 서비스에 접목한 국내 벤 처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적을 거두 고 있는 것은 해외 진출을 계획 중인 다른 벤처에게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했다. 이하늘 기자

좋은 평가를 받아 기쁘다”며 “이에 만족하지 않고 친환경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 관점에 서 품질과 상품성을 향상시키겠다”고 말했 다. 현대차는 하이브리드 차의 품질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배터리, 모터, HPCU(하 이브리드 전력제어모듈) 등 전용 부품의 무 상보증기간을 기존 6년 12만km에서 10년 20 미주중앙일보 만km로 확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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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12 전면광고

2012년 5월 29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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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B1~B3교육 B4Food B5스포츠 B6국수의 신 B10뉴스클립 B11

2012년 5월 29일 화요일

healthy LIFE

고소영도 겪었다는 산후 우울증 고소영이 한 인터뷰에서 “결혼하자마자 남 편(장동건)이 영화 촬영차 해외에 있을 일 이 많았다. 집에서 혼자 아들을 돌보다 보 니 산후 우울증이 왔다”고 했다. 요즘 생각 보다 힘든 육아스트레스로 우울증을 호소 하는 산모들이 늘고 있다.

“난 아기를 낳으면 저절로 모성애가 생기는 줄 알았어. 근데 너무 힘들어. 하루 종일 집 에 갇혀서 아이 젖만 주다 보니까 나 자신 이 너무 비참한 거야. 아기가 자꾸 울기만 하니까 마치 날 괴롭히러 온 것 같다는 생 각도 들고 말이야.” 아이를 낳은 지 한달 된 에디터 친구의 목소리엔 기쁨 대신 한숨이 가득했다. 우울한 기분이 극에 달할 즈음, SOS 요청을 받은 친정엄마의 ‘구원 방문’으 로 그나마 숨 쉴 틈을 찾았다는 그녀는 요 즘 육아 관련 책들을 참고하거나 선배 엄마 들의 조언을 들으면서 이 상황을 극복하고 있다고 했다. 아이를 낳고 왜 우울한 걸까? 대부분의 산모들이 산후에 피로하고 우울 한 기분(Baby Blues)을 느끼지만, 이는 대개 2주 이내에 사라지고 정상적인 정서 상태로 돌아온다. 하지만 이러한 정서 장애가 지속 되는 경우에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산후 우울증’은 대개 출산을 하고 4~6주 후 무렵, 우울한 기분, 심한 불안감, 불면증, 과도한 체중 변화, 의욕 저하, 자기 비하, 죄책감을 경험하며, 심하면 자살이나 죽음 등 극단적 인 생각에 사로잡혀 일상생활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한 상황을 초래하는 질환이다. 경중의 차이는 있겠지만 산모들 중 10~15% 정도에서 발생하고 있다. 리즈산부인과의 권소영 원장은 “대개 아 이를 처음 낳은 산모에게서 발생하는 경우 가 많아요. 정서적, 육체적으로 지지할 사 람이 없는 경우에도 많이 발생하고요. 예상 치 못하게 조산을 했거나 자연분만을 시도 하다가 제왕절개를 하게 된 경우에 일부 산 모들은 분만에 ‘실패’했다고 자책하면서 우 울증에 빠지죠. 양육 스트레스 때문에 고 통을호소하는 분들도 많아요. 신생아가 많 이 울고 찡얼대는 경우, 모유 수유가 원활 하게 이루어지지 않을 때, 산모의 산후 우 울증 위험이 높아지죠. 예상보다 너무 힘드 니까 좌절에 빠지는 거예요”라며 산후 우울 증에 대한 정확한 원인은 아직 알려져 있지 않다고 말했다.

산모와 아이 모두에게 위험할 수도 산후 우울증이 오래 지속되면 엄마가 아기 를 제대로 양육하기 어렵고, 아기의 성장발 달, 엄마와 아기 사이의 관계 형성에 악영향 을 미치기 때문에 심할 경우 아이의 행동 장 애와 정서 장애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다. 특 히 어린아이들은 엄마의 감정 변화에 매우 민감한 반응을 보이기 때문에, 산후 우울증 을 그냥 방치했을 경우 심각한 후유증이 발 생할 수도 있다. 엄마가 우울하면 아기에게 말을 잘 안 해주고 아이를 귀찮아하기 때문 에 또래에 비해서 언어 발달이 늦고 소통의 문제가 생기며, 학습 능력이 떨어지고 신체 발육이 느려진다. 또한 엄마의 우울증이 지 속되면서 양육을 게을리 하거나 엄마와 아 이 사이의 애착 관계가 제대로 형성되지 못 해서 자칫 ‘반응성애착장애’라는 발달 장애 를 가져올 수 있다. 예쁘게 화장도 해보고, 주변에 도움도 요 청하라 대개의 경우, 산모들은 출산 후 2주 이내 에 아이를 키우는 즐거움을 느끼면서 우 울증을 자연스럽게 극복하는 것으로 알려 져 있다. 리즈산부인과의 권소영 원장은 “ 산후 우울증은 원인이 명확하게 때문에 치 료 효과도 좋아요. 대부분은 상담 치료만으 로 나아지죠”라며, 증상이 더욱 악화되거나 오래 지속될 경우엔 꼭 전문가를 찾아 조언 을 듣고 약물 치료를 병행해 안정을 되찾으 라고 권했다. 첫째, 산모들은 출산 전, 육아에 관한 지나 친 환상을 갖는 것보다 현실 상황에 대비 해 야 한다. 남편과 가족의 역할도 매우 중요한 데, 출산과 육아가 주변 사람들의 도움과 정 서적인 지지 없이는 이루어지기 어렵다는 것 을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 둘째,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 신생아들 은 2시간에 한 번씩 젖을 먹기 때문에 산모 도 깊은 잠을 잘 수 없어 수면 부족을 호 소하는 이들이 많다. 물론 연속해서 오래 잘 수는 없겠지만, 최소한 하루 한 번, 4시 간 이상 수면을 취해야 하며, 아기가 잘 때 밀린 집안일을 하기보다는 산모도 같이 쉬 도록 한다. 셋째, 혼자만 감당하려 하지 말고 주변 사 람들에게 도움을 청해야 한다. 남편이나 친 정엄마, 가족 등과의 공동 육아가 필수이며, 집안일을 도와줄 사람을 찾는 것도 좋다. 넷째, 부부만의 시간을 보내야 한다. 출산

“산후 우울증은 원인이 명확하게 때문에 치료 효과도 좋아요. 대부분은 상담 치료만으로 나아지 죠”라며, 증상이 더욱 악화되거나 오래 지속될 경우엔 꼭 전문가를 찾아 조언을 듣고 약물 치료 를 병행해 안정을 되찾으라고 권했다.

후 가정의 중심축이 완전히 아이에게로 기 울어져 있고, 출산의 주인공인 산모와 아기 에게만 관심이 집중되기 때문에 이 기간 동 안 남편들도 많은 소외감을 느끼게 된다. 부 부가 충분히 대화를 하고 사랑을 표현하는 게 정서적으로 좋다. 다섯째, 비슷한 시기에 아기를 낳아서 같이 힘든 일을 겪는 지지 그룹을 찾아서 공감대 를 형성하면 안정이 된다. 온라인을 통한 엄 마들의 모임, 아이와 함께하는 육아교실 등 에 참여해보고, 출산과 육아 선배들의 조언 에도 귀를 기울인다. 여섯째, 너무 집 안에만 있지 않아야 한다.

하루에 최소 15분만이라도 하는 등 외출을 기분 전환을 하는 게 좋으며, 가능하다면 아 이를 잠시라도 돌봐줄 사람에게 맡기고 모 처럼 화장도 해보고, 외식을 하는 것도 많 은 도움이 된다. 일곱째, 운동을 하면 혈중 세로토닌 레벨을 변화시켜서 우울증 극복에 도움을 준다. 출 산 후 늘어진 몸매는 자신감을 떨어뜨리기 도 하니 아이를 낳고 6~8주 후부터는 서서 히 운동을 병행하면서 체중 관리를 시작하 는 게 좋다. 김민주 기자


B2 건강한당신

2012년 5월 29일 화요일

30대男 “출근전 5시간 씻어…” 남모를 고민

수건 접어 자로 재는 강박증, 왜?

특정 사물이나 생각·숫자에 집착하는 것을 강박증이라 한다. 수건도 반드시 같은 크기로 접어야 불안하지 않다면 강박증을 의심해 볼 수 있다. 김수정 기자

지난 15일 오전 9시. 서울대학교병원 3층 정 신과 낮 병동(낮에만 입원하고 잠은 집에서 자는 병동)에 하얀 티셔츠에 청바지를 입은 한 청년이 문을 빼꼼히 열고 들어왔다. 간 호사에게 90도로 인사를 하고 쇼파에 앉은 청년은 굉장히 예의바르게 보였다. 다음으 로 단발머리를 한 20대 초반쯤으로 보이는 여학생, 건장한 체격의 청년이 차례로 치료 실에 도착했다. 이들의 공통점은 강박증을 앓고 있다는 것. 한국인 100명 중 2명꼴로 앓고 있는 정 신과 질환이다. 서울대병원 강박증클리닉 권 준수 교수(정신건강의학과)는 “일반 정신병 환자가 비정상적인 생각을 하고, 그것을 겉 으로 나타내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쪽이라 면, 강박증 환자는 그런 생각을 안으로 감 춰 자책한다. 겉으로는 멀쩡해 보이는 사람 이 더 많다”고 말했다. 실제 이날 치료를 받 으러 온 환자 6명 모두 아주 예의 바르고 침착한 성향을 보였다. 눈빛·말투·행동 모두 일반인과 다를 바 없었다. 하지만 집단 치료 가 시작되자, 환자들의 입에선 힘겨운 이야 기가 쏟아졌다. “자신의 증상에 대해 말해볼까요?” 치료실

전문간호사가 말했다. 똑 부러지게 보이는 A(25)양이 먼저 입을 열었다. “저는 시험스 트레스가 심했던 고3 때 강박증이 시작됐어 요 ”라고 말했다. 수건은 언제나 일정한 방 향으로 접어 크기·모양이 자로 잰 듯 같아야 했다. 신발 역시 두 짝이 일렬로 놓여야 안 심이 됐다. 시험 볼 때도 버릇이 생겼다. ‘①’ 과 같은 답에 체크 할 때 정확히 둥근 선에 맞춰 동그라미를 그렸다. 원을 그리는 방향 도 반드시 시계방향이어야 했다. 대학에 와 서는 숫자 5에 집착했다. 책 한군데가 찢기 면 나머지 네 군데를 찢어 총 5군데가 돼야 마음이 편했다. 버스를 탔는데 5번째 누가 앉아 있으면 가슴이 뛰 고 손에 땀이 났다. 월요일에 집착해 중요한 일이 다른 요일에 있으면 극도로 불안해졌다. 그녀는 이제 이 런 강박증을 누가 알까 불안하다고 말했다. 건장한 체격에 말쑥한 외모를 가진 B씨( 남·31·회사원)가 말을 이었다. “저는 출근 전 씻는 시간이 5시간 정도 돼요. 미칠 것 같습 니다”. 용변을 보기 전 변기 전체를 닦고, 샤 워부스·수도꼭지도 씻는다. 머리부터 발톱· 손톱 끝까지 이물질을 확인하고, 눈·콧속까 지 씻는데 4시간이 훌쩍 넘는다. 수건도 이

물질을 모두 떼야 닦을 수 있다. 여기에 1시 간이 걸린다. 뿐만 아니다. 집에 와서는 바 로 옷을 모두 벗어 빨래하고 몸을 씻어야 했 다. B씨는 대학 재수 할 때 이런 증상이 나 타났다고 말했다. 권준수 교수는 “강박증은 스트레스가 심 한 일련의 사건을 계기로 증상이 겉으로 드 러나는 경우가 많다”며 “이를 해소하기 위 해 특정 숫자·요일에 집착하거나 손을 씻는 등 ‘강박 행동’을 한다”고 말했다. 강박증이 한국사회를 위협하고 있다. 예 전에는 정신과질환 중에서도 소수에 속했 던 질환이 이제는 전문클리닉이 생길 정도

로 흔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강박 증으로 치료받은 사람은 2007년 1만 8000명 에서 2011년 2만 2628명으로 4년 새 26%가 늘었다. 권준수 교수는 “경쟁이 치열한 한국 사회가 강박증 환자를 양산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가장 많이 나타나는 유형은 씻기 등 의 ‘청결 강박증’이다. 그밖에 확인 강박증, 숫자 강박증 등이 있다. 강박증 환자는 어떤 생각이 반복해 떠오 르고, 이를 없애려 특정 행동을 반복(강박행 동)한다. 일을 꼼꼼하게 처리하고, 반복·확인 하는 단순한 ‘강박적 성격’과 다르다. 또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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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행동으로 고통스럽고 불안해 하며, 자신의 행동이 잘못됐다는 것을 알고 있다는 점에 서 다른 정신병과 구분된다. 강박증 환자가 많지만 정작 주변에 눈에 띠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권준수 교수는 “자신의 증상을 숨기기 위해 말수를 줄이고, 행동 반경을 좁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하 지만 이들은 숨쉬기 힘들어 가슴통증을 호 소하고, 근육이 경직돼 나타나는 각종 신경 통을 경험한다. 집에 가면 거의 녹초가 된다 는 게 권 교수의 설명이다. 강박증의 가장 큰 원인은 스트레스로 추 정된다. 환자 대부분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 은 특정 사건 후 본격적인 강박증상이 나 타난다.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유범희 교수 는 “심한 스트레스가 지속되면 뇌 사고를 관 장하는 부분의 신경전달회로의 기능이 저하 된다”고 말했다. 감정을 조절하는 전두엽 부 분도 작아진다. 유전적 영향도 배제할 수 없 다. 똑같은 스트레스를 받아도 강박증에 취 약한 유전자가 있으면 쉽게 질환으로 이어 진다. 대부분 10대 후반부터 나타나며 성별 이나 직업에 따른 유병률 차이는 없다. 세계보건기구(WHO)는 강박증이 가져오는 사회·경제적 손실을 한해 800억 달러로 추정 한다. 당뇨병·류마티스·심장질환·알코올중독 등과 더불어 세계 10대 장애질환으로 분류 하고 있다. 우리보다 한 발 앞서 강박증이 사 회문제가 된 미국에서는 강박증 치료를 위 한 사회재단이 설립돼 기금을 모으고, 이들 을 치료하는데 힘을 쏟고 있다. 배지영 기자

강박증이란=일을 꼼꼼하게 하고 반복·확인 하는 단순한 ‘강박적 성격’과는 구별된다. 강박증 환자는 어떤 생각이나 이미지가 반 복해 떠오르고, 이를 없애려 특정 행동(강박 행동·손씻기 등)을 반복한다. 이로 인해 고 통스럽고 불안하다. 한편 자신의 행동이 잘 못됐다는 것을 알고 있다는 점에서 다른 정 신병과 구분된다.


 2012년 5월 29일 화요일

건강

타인에겐 아무것도 아닌 것이 나에겐 극한 공포입니다. -공포증

특정 공포증(specific phobia) 특정 공포증(specific phobia)은 특정한 대 상이나 상황에 대한 비합리적인 두려움과 회피행동을 지속적으로 나타내는 경우를 말합니다. 특정 공포증의 주요증상은 첫째, 특정한 대상이나 상황(예; 비행, 높은 곳, 동물, 주사 맞기, 피를 보는 것)에 대해서 현저하고 지속적인 공포를 느끼는 것 입니 다. 때로는 이런 공포대상이 존재할 것이라 는 예상만으로도 공포반응을 나타낼 수 있

웰빙제품 CJ제일제당 요로소 여성에게 과민성 방광처럼 삶의 질을 떨어 뜨리는 질환도 없다. 갑자기 소변이 마려울 까 두려워 외출도 꺼리고, 밤중에 화장실을 들락거리다 보니 숙면을 취하지 못한다. 늘 하복부가 찜찜해 부부관계도 피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여성이 이러한 배뇨 문제를 출산 이나 나이 탓으로 돌리곤 한다.

Q&A 강박증 치료법 문답풀이

강박증-경쟁사회 극심한 스트레스가 원인

불안장애 시리즈 9. 특정 공포증

공포증이란 특수한 상황이나 대상에 대해 서 심한 불안과 공포를 느끼게 되어 이러한 상황이나 대상을 회피하게 되는 장애를 말 합니다. 공포증은 범불안 장애의 경우보다 훨씬 심한 강도의 불안과 두려움을 경험합 니다. 공포증은 공포를 느끼는 대상의 종류 에 따라 특정 공포증, 사회 공포증, 광장 공 포증으로 구분됩니다.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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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니다. 둘째, 공포자극에 노출되면 거의 예 외 없이 즉각적인 불안 반응을 일으킵니다. 셋째, 이러한 장애를 가진 사람들은 자신의 공포가 과도하고 불합리적이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넷째, 특정 공포증을 지닌 사람 은 대부분의 경우 공포자극을 회피하려고 합니다. 이러한 주요증상이 6개월 이상 지 속돼서 일상생활이나 직업적, 사회적 생활 에 현저한 방해를 받을 경우 특정공포증으 로 진단됩니다. 특정공포증의 대상에 따라 구분해보면, 1. 상황 형: 지하철이나 버스와 같은 대중교 통수단, 터널, 다리, 엘리베이터, 비행기, 폐 쇄된 공간 등과 같은 상황을 두려워하고 피 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2. 자연 환경 형: 천둥, 번개, 높은 장소, 물 이 있는 강이나 바다 등과 같은 자연에 대 한 공포를 느끼는 경우를 말합니다. 3. 혈액-주사-상처형: 피를 보거나 주사를 맞거나 상처를 입는 등의 신체적 상해나 고 통을 두려워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4. 동물 형: 뱀, 거미, 지네, 바퀴벌레 등과 같은 동물이나 곤충을 두려워하는 경우입 니다. 5. 기타 형: 질식, 구토, 질병에 걸리는 것 등; 소아의 경우, 큰 소리나 캐릭터 분장 (costumed character, 놀이공원이나 어린 이용 텔레비전 쇼에 등장하는 탈을 뒤집어 쓴 캐릭터)에 대한 공포를 느끼는 경우를 말합니다.

초등학교 아동기에 발병하고 상황 형은 20 대 중반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정 공포증을 지닌 사람은 자신이 두려워 하는 대상이나 상황으로부터 상해를 입게 될 것이라는 것에 심한 공포와 불안을 느 낍니다. 또한 공포대상에 직면 했을 때 극 도의 불안 상태에 빠져 허둥대거나 기절하 는 등 자기통제력을 상실하는 것에 대한 두 려움을 지니는 경우도 흔합니다. 하지만 이 장애를 지닌 대부분의 성인들은 자신의 공 포가 과도하고 비합리적이라는 점을 인식하 고 있습니다. 얼마 전 ‘하이킥’이라는 티비 시트콤에선 107가지 공포증을 가진 남자 이야기가 나왔 습니다. 물론 시트콤의 특성상 코믹하고 가 볍게 그려졌지만 그 종류는 깜짝 놀랄 만 큼 다양했습니다. 많은 수의 원형에 대한 ‘ 환 공포증’, 뾰족한 물건에 대한 ‘선단 공포 증’, 갇힌 공간에 대한 ‘폐쇄 공포증’, 높은 곳에 대한 ‘고소 공포증’, 집이 아닌 낯선 장 소나 넓은 공간에 대한 ‘광장 공포증’ 등, 그 많은 공포증을 가지고 있는 시트콤의 남자 가 심히 걱정되었습니다. 그 공포가 얼마나 심각한지는 본인만이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어쩌면 타인의 눈에 비친 공포증이란 그저 시트콤의 우스갯소리처럼 느껴질 수도 있 을 테니까요. 다음주에는 특정 공포증의 원인과 치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참조: 현대이상심리학(권석만 저)

이 특정 공포증은 남성보다 여성에게 2배 정도 더 흔하며 특히 10대의 청소년에게 많 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경험하는 문제지만 특정공포증 때문에 치료를 받으러 오는 사 람은 소수입니다. 동물 형은 매우 어린 아동 기에 나타나는 반면 혈액-주사-상처 형은

CJ제일제당 박미숙 건강기능식품부장은 “ 배뇨장애가 갱년기와 함께 찾아와 심리적 고통이 크다”며 “자신의 처지를 부정하려는 욕구가 강해 증상을 방치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배뇨건강 문제는 생식기관에 기능장애가 생겼다는 경고일 수 있다. 소변 이 마려울 때 참지 못하는 요절박, 밤에 소 변을 보기 위해 일어나는 야간뇨가 대표적 이다. 빈뇨도 문제다. 하루 소변을 보는 횟수

한소영 CMC, 밴쿠버 아름다운 상담센타 카운슬러 Email: vmcc15300@gmail.com Tel: 604-629-5943

가 6~8회라면 정상이다. 그 이상 횟수가 늘 어날 때 빈뇨로 진단한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5월 식품의약품안전 청으로부터 ‘호박씨추출물 등 복합물’을 건 강기능성식품으로 개별인정 받았다. ‘방광의 배뇨기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내용 이다. 제품명은 ‘요로소’다. 이 제품은 ‘폐포 계 호박씨’를 이용했다. 방광의 과도한 수축 을 막아 배뇨기능을 개선한다. 정심교 기자

서울대병원 집단치료실에서 강박증 치료법 중 하나인 근육이완치료를 하고 있다.

“한국인은 모두 예비 강박증 환자다”. 서울 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권준수 교수는 한 국사회야말로 ‘강박증 환자를 만드는 사회’ 라고 말했다. 치열한 경쟁과 급격하게 변 하는 사회구조가 ‘강박 환경’을 조성한다 는 것이다. 하지만 강박증을 미리 알면 대 처할 수 있다. 초기 증상이 나타날 때 교육 을 받기 만해도 심한 불안감이나 자살 등 극단적인 상황까지 이어지는 일은 없다. 강 박증에 대한 궁금증을 정리했다. 강박증은 완치될 수 있나=치료만 잘 받으 면 예후는 상당히 좋다. 치료는 크게 약물 과 인지행동 치료로 나뉜다. 인지행동 치 료란 강박적 사고가 일어나는 원인을 파악 한 뒤, 강박행동이 일어나기까지의 과정을 분석하는 작업이다. 분절된 사고의 단계를 하나씩 이해하면서 스스로 강박행동으로 가는 사고과정을 차단할 수 있다.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비교적 초기에 치료를 시작 한 사람은 완치 가능성이 크다. 약물 복용 부작용은 없나=중증 강박증 환자는 약물 치료를 함께 해야 인지행동치 료의 효과를 볼 수 있다. 뇌의 신경전달물 질인 세로토닌 농도를 높여줘 강박증상을 완화시킨다. 약물 부작용은 걱정하지 않아 도 된다. 예전엔 몽롱한 기분·어지러움 등 부작용이 많았지만 최근엔 세로토닌만 선 택적으로 재흡수하는 약물이 개발됐다. 보 통 2~4개월 이상 복용해야 효과를 본다. 인지행동치료에 대해 알고 싶다=‘노출법’ 과 ‘반응 방지법’을 쓴다. 강박증 환자마다 두려워하는 생각이나 이미지가 있는데, 이 것을 피하기보다 오히려 직면하게 하는 방 법이다. 예컨대 더러운 것을 싫어하면 일

부러 더러운 것에 단계적으로 노출시킨다( 노출법). 그리고 이에 대한 강박행동(더러 운 것에 노출된 뒤 손을 씻는 등의 행위) 을 못하게 한다. 이것이 ‘방지법’이다. 최근 에는 컴퓨터로 집에서 인지행동 치료를 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개발됐다. 강박증은 선천적인가, 후천적인가= 어떤 사람은 위가 약하고, 어떤 사람은 심장이 약하듯 강박 증상에 취약한 유전자도 있 다. 하지만 그것만으로 강박증이 생기는 것 은 아니다. 충격적인 사건이나 스트레스 후 에 발병된다. 하지만 평소 스트레스 관리를 잘하면 강박증을 예방할 수 있다. 일주일 에 세 번 이상, 하루 30분 이상 땀 흘리는 운동으로 스트레스를 관리할 수 있다. 명 상이나 요가로 근육과 뇌를 이완하는 것도 강박증을 예방·치료하는 데 효과적이다. 최 근엔 포도상구균에 감염되면 뇌의 기저핵 이라는 부분이 커져 강박증 위험이 높아진 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된 적이 있다. 강박증은 정신병인가=아니다. 강박증 환 자는 자신의 행동과 생각이 비정상적이라 는 점을 인식하므로 정신병은 아니다. 자신 의 정신상태에 아무 이상이 없다고 확신하 는 정신분열증적 질환과 다르다. 오히려 남 에게 해를 끼칠까 걱정하는 도덕적인 사람 이 많다. 가족이 잘 보듬어줘야 한다. 환자 의 긍정적인 부분을 크게 칭찬하면서 병원 에서 내준 ‘노출-반응방지’ 과제 수행을 하 는데 도움을 줘야 한다. 두피맛사지기-종근당 종근당 건강에서는 두피를 맛사지하여 모 발을 건강하게 하고 머리를 시원하게 하여 만병의 근원인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효능 이 있는 두피건강 맛사지기를 판매하고 있 다. 제품의 효능은 탈모방지, 불면증,치매예 방,공부에 지친 학생 집중력 강화,두통완화 등이라고 한다. ▷주소:#103-4501 North Rd, Burnaby(한남수퍼옆 코리아 플라자 내 명 동칼국수 맞은 편) 전화: 604444-4184 Cell 604-767-9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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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4 교육

2012년 5월 29일 화요일

‘혈통 다른 개 추방’ 소재 하나로 도덕·생태·법 생각 확장

교육단신 -영어를 주일예배를 드리면서 배우는 교회 월드 미션 인터내셔날 교회에서는 주중에 영 어를 배울 시간이 없는 교민들이나 영어 스 피킹과 리스닝을 늘리기 원하는 유학생을 위 해 주일예배에서 영어를 배워서 유창하게 벤 쿠버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영어와 한국어 동 시통역 예배를 시작 했다. 시간: 주일 오전 11시와 수요일 오전 11시 설교담당: 미국 U.C. 버클리 대학원 에서 박사학위 1.5세 목사초빙장소: 350 West Georgia Street , Vancouver 문의 전화: (778) 882-9197, (778) 227-6597 -UBC 한국어 통역, 번역사 교육 프로그램 일시:7월 16일 ~ 7월 20일까지, 일주일 간 , 오전 10시 - 오후 3시 장소:다운타운 UBC 롭슨 캠퍼스 수강료: $550 (UBC 정규 등록 학생은 $25 할인, 점심 식사 포함) 자세한 내용: languages.ubc.ca 등록 및 신청: 604-822-0800, 한국어 안내(604)822-0804 자격:영주권이나 시 민권자 뿐 아니라 방문 또는 관광 비자 로 오신분도 참가가능학생수 12~15 명 으로 제한무료 설명회:6월 13일 수요일 오후 6시 -8시, UBC 다운타운 롭슨 캠퍼 스 카/듀크 교실 -자원 봉사를 통해 세컨더리 학생이 이 룬 큰 성공담 ①본인 소개②자원 봉사의 필 요성과 혜택③자원 봉사 기회를 어떻게 찾 아서 시작 할 것인가④청소년들을 위한 자 원 봉사 정보 자료 찾기⑤장학금 신청⑥캐 나다의 대표적인 큰 장학금 찾아서 준비 하 기⑦본인의 실 경험 나누기⑧앞으로의 진학 과 장래 계획

일시: 5월 30일(수), 오전 11-오후 1시·  장소: 그랜빌 석세스 (300-8268 Granville St. Van.)  예약/문의: 베로니카 박 (604-323-0901, ext. 109), veronica.park@success.bc.ca -영어전공 WRITER 원어민 선생 ◇1시간 트라얼 레슨 가능 ◇개인지도 및 2인 이상 그룹지도 주소 #101 10388 E WHALLEY RING BLOUVARD SURREY E-MAIL 상담 jjhee815@paran.com 연락처 778-887-7613 778-893-4916 인터넷 폰 070-8245-0216 -창의력 글쓰기 사회 여름캠프 참가대상: 초등그룹( 4~7학년), 중고등 그룹(8~11학년) 일시:6월 29일(금)~7월 4일 (수), 5박6일 장소:트리니티 웨스턴 대학교(랭리) 수업:캐나다 작가들과 특정한 주제로 다 양한 체험활동을 통한 미지 세계 창출 글 쓰기 훈련 결과물: 작가와의 에디팅 작업을 거쳐 한 권의 책으로 발간 문의: 사라 홍 778-233-2310 www. cwc2004.org -재능교육 여름방학 캠프 ◇여름방학 8주캠프-수학/영어/한국어/수 학응용/Reading & Writing 캠프기간:7월9일(월)~8월30일(목)8주, (2 주차별로 등록가능) 캠프대상:Gr.1~Gr.9 캠프장소: 노스밴쿠버, 밴쿠버, 코퀴틀 람, 버나비캠프문의: 밴쿠버지국(604436-6284)등록마감: 2012년 6월8일(금)

2012 한국모의국제회의(KIMC) 참가자 모집 중앙일보와 한국외국어대가 글로벌 인 재 양성을 위해 ‘2012 한국모의국제회의 (Korea International Model Congress, KIMC)’를 공동 개최합니다. 6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미국 의회와 유엔국제기구 등 총 10개 위원회를 구성 해 글로벌 이슈에 대한 토론 과정을 거쳐 법안을 마련·의결하는 대회입니다. 모든 과정이 영어로 진행됩니다. 참가 학 생 전원에겐 인증서를 발급합니다. 일시·장소 8월 3일(금)~5일(일) 한국외국



어대 국제관과 강의실  참가자격·인원 중3~고3, 선착순 300명  참가비용·신청 25만원, 6월 15일까지 홈페이지(jmynews.co.kr)  문의 02-6262-5678, cafe.naver.com/ hikimc  주관 중앙일보미디어플러스, KIMC고 교연합  후원 주한 호주대사관, 호주 멜버른대학 교, KT, LG유플러스, KB금융지주

<박덕규의 융합교육 이야기>

최근 한국정부가 발표한 교육정책을 반영해 교육업계에서 내놓은 새로운 방식의 학습 프로그램이 눈길을 끌고 있다. 정부 교육정책에서 강조하고 있 는 융합교육, 스토리텔링 수학, 스마트교육을 키워드로 기존과 다른 차별화된 학습 방식을 도입한 프로그램 출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것

‘넓은 이마와 꼿꼿한 귀, 날렵한 가슴과 배, 바짝 쳐든 꼬리 … 이런 조건에 들지 않은 개는 모두 추방하라! 어느 섬에서 훌륭한 개 의 혈통을 유지하기 위해 내린 조치다. 다른 개는 모두 육지로 보내졌다. 영이도 울면서 진돌이를 배에 태워 보냈다. 며칠 뒤 영이는 잠결에 문 앞에서 끙끙거리는 소리를 들었 다. 나가보니 진돌이였다. 섬 사람들은 진돌 이를 다시 배에 태워 보냈다. 열흘 뒤 진돌이 는 또 집으로 돌아왔다.’ 위 소재에 살을 붙여 이야기를 들려주고 화제를 이끌어 보자. 돌아온 진돌이를 본 영 이는 어떻게 행동했을까? 진돌이가 집으로 돌아온 것은 개의 어떤 습성 때문일까? 섬에 서 정한 조건을 모두 따르는 것이 좋은가 아 니면 진돌이처럼 영민한 개는 제외하는 것 이 좋은가? 개가 인간을 잘 따르게 된 것은 언제부터일까? 개의 혈통을 보존하려는 까 닭은 무엇인가? 동물의 혈통을 정하는 방법 과 기준은 무엇일까? … 이렇게 시작되는 대 화는 도덕·법·질서·문화유산과 동물의 습성· 생태 등에 대한 다양한 문제를 습득하게 도 와준다. 다양한 화제를 보여주는 소재는 스 토리텔링을 통해 학생들이 ‘융합교육’의 수혜 자가 되게 한다. 최근 정부가 주창하는 융합 인재교육의 방법 중 하나다. 신화·전설·소설·영화는 흥미로운 스토리가 내재돼 있어 인기를 누린다. 그것을 보면서 재미를 만끽하는 사이에 지식을 얻고, 인간 의 가치에 대해 성찰할 기회를 갖는다. 교육

에서 이런 특성이 배제된 것은 눈앞의 점수 때문이다. 그런 시험점수보다 더 중요한 것 이 평생의 점수며, 그것은 과학·기술·공학·예 술·수학 등을 한자리에서 익히는 STEAM(S cience·Technology·Engineering·Arts·Math ematics의 약자, 학문 간 융합을 의미) 교육 으로 높일 수 있다. 여러 과목을 융합해 배 우는 기술이자 교재가 바로 스토리와 스토 리텔링을 기반으로 한 교육이다. 다음 소재도 스토리텔링해보자. ‘가난한 화가가 있었다. 친구가 화가에게 도움을 주고 그림 한 점을 가져갔다. 화가 는 덕분에 더 많은 그림을 그렸고, 점점 유 명해졌다. 화가의 그림도 덩달아 값이 뛰어 친구도 큰 이익을 얻었다.’ 이 스토리로 예술가정신(미술)·우정(도덕)· 문화상품(경제) 등의 과제를 익힐 수 있다. 화가와 친구 대신 프랑스 화가 밀레와 사상 가 루소, 아니면 추사 김정희와 그 제자인 역관 이상적의 이름을 넣어보자. 그러면 스 토리는 문화와 역사를 함께 익힐 평전(評傳) 으로 격상될 것이다.

『사이언싱 오디세이-개의 법칙』

위 스토리는 아이비리그 교수들이 집필하 고, 교과서 개발에 참여한 국내 교수들이 만 든 융합교육 교재인 휘슬러출판사의 ‘사이언 싱 시리즈’인 『사이언싱 오디세이-개의 법 칙』과 『사이언스 톡톡-우리 친구할래』를 참조했다. www.융합인재교육.com 스토리텔링 전문가, 단국대 교수 박덕규

박덕규 교수


 2012년 5월 29일 화요일

Food

냉말차

B5

양갱

우무콩국물 금귤양갱

재료_메주콩, 우무, 물, 소금 만들기

냉말차

1_냄비에 콩과 콩의 5배에서

재료_말차, 물 만들기 1_볼에 미지근한 물 약간과 말차를 넣고 고 르게 섞는다. 2_1에 차가운 물을 더 붓고 얼음을 띄운다.

7배가량의 물을 넣고 끓인다. 2_콩이 너무 물러지지 않으면서 고소한 냄새를 풍기면 불을 끄고 한 김 식혀 믹서에 간다. 3_2에 우무를 썰어 넣고 소금으로 간을 한다.

양갱 재료_팥, 한천 만들기 1_냄비에 팥과 팥의 8배가량 되는 물을 넣 고 삶는다. 2_1의 1/5 정도 되는 분량의 설탕을 준 비한 뒤 세 번에 나눠서 1의 냄비에 넣 고 끓인다. 3_2에 팥의 1/2 분량의 한천을 넣고 한 번 더 끓인 다음 종이 머핀 틀에 부어 굳힌다.

더운 날씨 탓에 직원들 사기가 떨어지면 커다란 볼에 얼음과 미숫가루, 삶은 팥을 넣고 숟가락 푹푹 꽂아 ‘다 덤벼라!’라는 식으로 먹게 만드는 대용량 팥빙수나 보양식이 필요하다 느끼면 그길로 중부시장에 달려가 콩국물을 사다가 우무를 썰어 넣어 후루룩 먹게 하는 우 무콩국수 등은 찌는 더위를 한 풀 꺾게 만드는 힘이 있다. 기획_이미정 기자 글&요리_이정화 사진_우창원(WNP studio) 캘리그래피_양영희 내 요리의 원천은 재래시장에 있다. 제철에 나는 다양한 재료들이 눈앞에 펼쳐지면 쉽 게 발길이 떨어지지 않는다. 그러던 어느 날 성당에서 닭을 키워 얻은 달걀을 판매한다, 교우들이 청국장을 만들어서 판매한다는 등 의 이야기를 지인으로부터 듣게 되었다. 문 득 지난가을 버섯을 구하러 갔다가 우연히 만난 풍수원 성당이 떠오른다. 처음에는 성 당이 예뻐서 호기심에 들어가 보았는데 그 보다 더 매력적이었던 것은 주차장에 설치 된 무인 판매소였다. 누구든 필요한 식재료 를 골라 직접 돈을 내고 가져가면 되는데, 교우들이 내놓은 유정란부터 복분자, 매실, 콩가루, 들깨가루 등 건강한 식재료들이 한 상 올라와 있었다. 신자는 아니지만 나는 좋 은 식재료를 얻는 또 다른 루트를 알게 되었 다는 기쁨에 그 자리에서 이것저것 한 아름 구입했다. 그 뒤로도 근처를 지날 일이 있으 면 풍수원 성당을 일부러 들르곤 했다. 종교 와 상관없이 이런 방법으로 사람의 마음을 얻을 수도 있구나 하는 깨달음도 얻었다. 이 기회를 빌려 하는 이야기지만, 나중에 이런 먹거리의 루트를 공개하리라. 사실 맛있는 음식을 글과 사진으로만 전 한다는 게 성에 차지 않아 신선한 식재료과 요리법에 대해 사람들에게 직접 이야기하는 기회를 만들어보고 싶은 것이다. 솔직히 말하자면 매번 본업인 인테리어 촬 영보다도 부업이라 할 수 있는 요리촬영에 더 마음이 간다. 이번 달엔 무슨 요리를 할 까 생각하면서 벌써 마음속으로는 다음 달 주제를 꼽아보기도 한다. 이달에는 한천을

이용해 만드는 양갱이나 우무콩국물 등은 언제가 제철이라고 꼭 집어 말하긴 힘들지만 특히 여름철에 빼놓을 수 없는 나의 단골 메 뉴를 만들어 보았다. 더운 날씨 탓에 직원들 사기가 떨어지면 커다란 볼에 얼음과 미숫가 루, 삶은 팥을 넣고 숟가락 푹푹 꽂아 ‘다 덤 벼라!’라는 식으로 먹게 만드는 대용량 팥빙 수, 보양식이 필요하다 느끼면 그길로 중부 시장에 달려가 콩국물을 사다가 우무를 썰 어 넣어 후루룩 먹게 하는 우무콩국물 등은 찌는 더위를 한 풀 꺾게 만드는 힘이 있다. 특히 더위로 인해 땀을 많이 흘리게 되는 여 름에는 단백질과 소금을 보충해줘야 하는데 소금 간만 해서 먹는 콩국물이야말로 고소 한 맛과 짭조름한 맛이 잘 어울리는 100% 단백질 음료가 아니던가! 촬영용 그릇을 챙 기는 내 옆에서 담당 기자가 한마디 한다. “저희 어머니도 시판하는 팥빙수용 팥은 방부제가 많이 들어 있다며 집에서 직접 만 들어주시곤 했어요. 하지만 그렇게나 맛없는 팥빙수는 처음이었다니까요. 역시 팥빙수는 사서 먹는 게 제맛이잖아요” 나는 기자의 손 을 끌고 주방으로 데려갔다. 그러고는 바빠서 얼음 갈 시간도 없으면 컵에 팥 한 숟가락과 우유 얼음만 넣어 휘 휘 저어 먹으면 되는 팥우유 음료를 만들어 다짜고짜 건넸다. 기대한 것 이상으로 ‘맛있 다’를 연발하는 기자를 보며 여러 가지 재료 로 복잡한 과정을 거쳐 만드는 요리가 아니 라 이렇게 쉽고 간단하게 만든 여름 주전부 리로도 상대방의 마음을 즐겁게 할 수 있다 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닫는다

이정화씨는… 탁월한 감각의 인테리어 디자이너이자 타고난 미각의 소유자다. 식 재료 하나도 까다롭게 선택하고 양념을 치 댄 음식엔 손도 대지 않을 만큼 자연 그 대로의 조리법을 즐긴다. 타고난 미적감각 은 식탁에서도 발휘된다. 요리를 전문으로 하지 않더라도 누구보다 건강하고 맛있게, 세련되게 한 상 차려 먹을 수 있다는 걸 몸소 보여주는 그녀에게서 식당에서는 살 수 없는 맛의 비법을 전수받는다.

미숫가루 재료_미숫가루, 물, 설탕 만들기 1_콩과 보리를 더 넣어 분쇄한 미숫가루를 준비한다. 2_컵에 1의 미숫가루와 설탕을 넣고 시원한 물을 부어서 잘 섞는다.

팥우유 재료_팥, 설탕, 물, 우유, 얼음 만들기 1_냄비에 팥과 팥의 8배가량 되는 물을 넣고 삶아서 끓인다. 2_1의 1/5정도 되는 분량의 설탕을 준비한 뒤 세 번에 나눠서 1의 냄비에 넣고 끓여 단팥을 만든다. 3_컵에 2의 단팥 한 숟가락을 넣고 우유를 붓는다. 4_3에 얼음을 넣어 시원하게 즐긴다.

팥우유

미숫가루

금귤조림

금귤조림

재료_금귤, 설탕, 물 만들기 1_금귤을 이등분한다. 2_냄비에 1에 물, 설탕을 넣어 조린다


B6 스포츠

2012년 5월 29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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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한 캔 한다는 감독 말린 독종들 결국 한국여자배구 8년 만에 올림픽 진출 현충사 다녀와 22연패 안긴 일본 잡아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8년 만에 올림픽 본 선에 진출했다. 2008 베이징 올림픽에 나가 지 못했던 한국은 지난 19일부터 일본 도쿄 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세계예선전’에서 난적 일본과 태국을 잇따라 꺾고 런던행 티 켓을 따냈다. 과정은 험난했다. 한국·일본·태국·대만 등 아시아 4개국과 러시아·세르비아·쿠바·페루 등 총 8개국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한국 은 3위 안에 들어야 했다. 김형실(61) 대표팀 감독은 “5승을 거두고 본선에 진출하겠다”는

목표를 세웠으나 국제배구연맹(FIVB) 랭킹 에서 한국(13위)은 8개국 중 6위에 불과했다. 대회 일정 조정권을 가진 개최국 일본(세계 랭킹 3위)은 대회 초반 한국이 강팀들을 연 달아 만나게 했다. 한국은 쿠바(10위)·러시아 (7위)·세르비아(6위)를 상대로 1승2패를 거둔 뒤 일본을 만났다. 반면에 일본은 상대적으 로 약체인 페루(17위)·대만(28위)·태국(12위) 을 차례로 꺾은 뒤 한국을 상대했다. 팀 분 위기와 체력 면에서 불리함을 안고 23일 일 본전에 임한 한국은 도쿄 메트로폴리탄 체 육관을 가득 메운 1만 관중의 열광적인 응 원과도 싸워야 했다. 일본은 30여 명의 치어 리더와 개그맨들을 동원해 응원전을 펼쳤다. 그러나 한국 선수들은 흔들리지 않았다. 지난 3월 터키 페네르바체를 유럽배구연맹 (CEV) 챔피언스리그 우승으로 이끌고 MVP 와 득점상을 차지한 김연경(24)을 중심으로 일본을 몰아붙인 끝에 세트스코어 3-1로 승 리했다. 2004년 아테네 올림픽 이후 8년 동 안 일본 1진을 상대로 당했던 22연패를 끊은 값진 승리였다.

한자이언츠, 파이로스 시즌첫승

BCKSA한인축구협회

야구동호회 K리그 5월26,27일 경기

춘계대회 예선 2라운드

밴쿠버 야구동호회 K리그의 5월26,27일 경 기에서 한 자이언츠와 파이로스가 마수걸이 첫승을 신고했다. A조의 한자이언츠는 B조의 슈퍼시걸즈를 3연패로 밀어넣으면서 자신들은 1승을 챙겼 다. 올해 처음 K리그에 출전한 파이로스는 강호 티와일즈를 15대13으로 누르고 리그 출 전 첫승의 기쁨을 누렸다. A조팀간의 경기인 슬러거즈와 레젼드의 경기는 슬러거즈가 16대15, 1점차 승리를 거 두면서 리그 2위로 도약했다. 역시 A조간 경기인 밴디츠와 블링즈의 경 기는 밴디츠가 승리하며 초반 3연승을 기록 하고 있다. 밴쿠버중앙일보

<경기결과>  티와일즈 13 : 15 파이로스  레젼드 15 : 16 슬러거즈  밴디츠 25 : 3 블링즈  한자이언츠 13:10 슈퍼시걸즈

1

밴쿠버중앙일보

팀명

경기

0

1

2

리베로

1

1

GO United

1

0

1

2

3

FC UI

0

0

2

2

4

IAE

0

2

0

2

경기

1

밴디츠 (Bandits)

3

0

3

2

슬러거스 (Sluggers)

1

1

2

3

블링스 (Blings)

1

2

3

3

레젼드 (Legend)

1

2

3

순위

3

한자이언츠(Han-Giants)

1

2

3

1

메이플

1

0

1

2

1

홀리 유나이티드

1

0

1

2

3

NSU

0

0

2

2

4

카리브

0

2

0

2

League B 승

경기

1

아리랑 (Arirang)

4

0

4

2

티와일즈 (T-Wilds)

2

1

3

2

B조 팀명

무 경기

B조 팀명

무 경기

3

순위 1

Team Code

2

0

0

2

2

U van U

1

0

1

2

3

Merce

0

1

1

2

3

Abbotsford United

0

1

1

2

3

파이로스 (Pyros)

1

2

3

5

슈퍼씨걸스(SuperSeagulls)

0

3

3

상기 순위는 승률로 계산해 정리했습니다.

26일 포틀랜드 원정경기 1-1 무승부···한달동안 8경기, 3일만에 한경기씩 치루는 강행군 잘견뎠다. 자 뉴욕 레드불스와 휴스톤과의 경기가 예 정되어 있다. 화이트캡스는 현재 서부 5위(콜로라도와 승점이 같으나 골득실에서 밀림), MLS 전체 8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 순위는 플레이오프 마지막 티켓의 순위다. 5월 한달동안 힘든 일정을 소화한 화이트 캡스로서는 6월에 다시 승점을 쌓고 순위 를 올려놓고 난 후 다시 강행군인 7월을 맞 이해야 한다. 그래야만 창단후 최초로 플레 이오프 진출의 꿈을 이루어 낼 수 있을 것 으로 보인다. 만일 이 계획이 어긋나면 하위권의 수렁 에 빠지게 된다. 화이트캡스의 이영표(34·12번)는 26일 토요일 경기에서 MLS 12경기 풀타임 출장을 기록했다.

팀명

1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에서 구기종목 사 상 처음으로 메달(동메달)을 따냈던 여자배 구는 36년 만에 다시 한번 메달 사냥에 도전 한다. 김 감독은 “이번 올림픽에는 개최국 영 국을 비롯해 알제리·도미니카 등 해볼 만한 팀이 많이 올라왔다. 메달에도 도전해볼 만 하다”고 말했다.

밴쿠버중앙일보

순위

카리츠(Karis)

두 달을 참으셨는데 하루만 더 참으시라”며 감독을 말렸다. 김 감독은 “감독이 선수들을 진정시켜야 하는데 오히려 선수들이 감독을 말린다. 이 렇게 좋은 팀이 올림픽에 나가는 건 당연한 일 아니냐”며 웃었다. 김 감독과 선수들은 27 일 페루전에서 3-0으로 승리하며 최소 3위 를 확보했다.

밴쿠버중앙일보

<경기결과>  A조 GO 5 : 0 IAE  A조 FC UI 2 : 2 리베로  B조 홀리 2 : 2 NSU  B조 메이풀 5 : 0 카리브  C조 CODE 1 : 0 Merce  C조 아보츠 1 : 7 UvenU A조

League A

3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런던 올림픽 본선 티켓을 따냈다. 김연경(뒷줄 맨 왼쪽)을 비롯 한 12명의 선수들이 ‘팬·여·러·분·감·사·합·니·다·런·던·GO’라고 적힌 티셔츠를 입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 스포츠 포커스 김경수]

버나비 스포츠센터에서 26일 진행된 춘계 대회 C조 예선 2라운드에서 Team Code가 2승으로 본선진출을 확정했다. 한편 A조에서는 리베로와 GO United가 1승1무로 마지막 경기에서 진출팀을 가리 며 FC UI와 IAE의 경기결과에 따라 희비 가 엇갈리게 되었다. B조 역시 메이플과 홀 리팀이 1승1무 동률로 최종전에 나서며 2무 의 NSU와 카리브 경기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C조는 CODE의 진출로 남은 한자 리를 놓고 다투게 된다.

순위

팀명

“런던 GO”

화이트캡스 5월-3승2패3무, 악조건속에 선전한 한달

커뮤니티 스포츠 단신

순위

김형실 감독은 “정신력 싸움에서 우리가 이겼다”고 했다. “일본에 연패를 당하는 것 을 보며 모멸감과 좌절감을 느꼈다”는 김 감 독은 일본전 승리를 위해 지난 3월 24일 선 수들을 데리고 충남 아산 현충사에 다녀오 기도 했다. 김연경은 “일본은 수비가 뛰어난 강팀이지만 우리의 승리에 대한 열망이 일본 보다 컸기 때문에 이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다음은 태국. 5차전까지 나란히 3승2패를 거두고 26일 외나무다리에서 만난 태국은 ‘ 예전의 한국처럼’ 스피드와 조직력이 강한 팀이다. 태국은 활발한 이동공격으로 한국의 블로킹을 피해 공격을 성공시켰다. 한국은 세 트스코어 3-0으로 승리하기는 했으나 동점 을 무려 18차례나 허용하며 고전했다. 특히 2세트에서는 10차례 동점과 역전을 거듭하는 혈투를 벌였다. 태국을 꺾고 본선 진출의 9부 능선을 넘 자 지난 4월부터 60일 동안 금주(禁酒)하며 대회를 준비해 왔던 김 감독은 주장 김사니 (31·흥국생명)에게 “나 이제 맥주 한 캔 해 도 되겠느냐”고 물었다. 그러나 김사니는 “

밴쿠버 화이트캡스가 미국 포틀랜드 원정경 기에서 후반 먼저 1실점했으나 동점골을 성 공시키면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5월26일 오후7분(밴쿠버 시간), 포틀랜드 JELD-WEN Field 에서 펼쳐진 MLS 12라 운드 경기에서 양팀은 팽팽한 공방속에 전 반을 0-0으로 마쳤다. 후반 53분 포틀랜드의 9번 Kris Boyd(스 코트랜드 출신)가 화이트캡스의 골망을 흔 들며 선취골을 넣었다. 만회골을 얻기위해 총력전을 펼친 화이트 캡스는 64분 자메이카 출신의 Darren Mattocks (22번)가 문전앞에서의 터닝슛을 성 공시키면서 1-1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결국 그대로 종료되면서 경기는 1-1 무승 부로 끝나 화이트캡스는 승점 1점을 얻었다. 이로서 화이트캡스는 5월, 3일에 한번씩 경 기를 치루는 강행군을 마치고 MLS 전적 1 승1패2무로 마무리했다. Canadian Championship과 MLS리그경 기를 동시에 치룬 화이트캡스의 주전선수

들은 90분 풀타임 경기를 마친후 바로 짐을 싸서 다음 경기장소로 이동하고 하루를 쉰 후 하루 몸풀고 다음날 경기에 나서는 힘든 일정을 진행해야 했다. 전 미주대륙을 오가는 홈과 어웨이 경기의 이동거리는 경기후 지쳐있는 선수들에게 회 복시간을 빼앗아 엄청난 체력소모를 가져오 게 마련, 선수층이 옅은 화이트캡스로서는 위기의 한달이었다. 5월 초반 3경기 연속 승리하던 화이트캡 스가 5월 중,후반 3무2패를 거둔 성적이 이 를 뒷받침 한다. 이렇게 볼때 MLS 1승1패2무, Canadian Championship 2승1무1패는 최고의 성적은 아니지만 그럭저럭 잘 견뎌낸 성적으로 보 아야 할 것 같다. 문제는 지금부터다. 6월은 다시 정상적으 로 한달에 4경기, 한주에 한번의 경기를 치 루게 된다. 그리고 상대는 같은조 4위를 다투는 콜 로라도와 하위의 LA겔럭시, 동부리그의 강

5월29일 현재 MLS 순위표 Eastern Conference 순위

팀명

승점 승

1

D.C. United

27

8

4

3

2

New York Red Bulls

26

8

3

2

3

Sporting Kansas City

25

8

3

1

5

4

3

4

Columbus Crew

18

5

Chicago Fire

18

5

4

3

6

Houston Dynamo

16

4

3

4

7

N. England Revolution

13

4

7

1

8

Montreal Impact

12

3

7

3

9

Philadelphia Union

8

2

7

2

10

Toronto FC

3

1

9

0

승점 승

Western Conference 패

1

Real Salt Lake

29

9

3

2

2

San Jose Earthquakes

27

8

3

3

3

Seattle Sounders FC

24

7

3

3

4

Colorado Rapids

19

6

6

1

5

Vancouver Whitecaps

19

5

3

4

6

Chivas USA

15

4

6

3

7

Portland Timbers

13

3

5

4

8

FC Dallas

13

3

8

3

9

LA Galaxy

11

3

8

2

순위

팀명


건강식품/의료기 110 키즈빌리지 .... 키즈빌리지프리스쿨 .... 파고다테스트프렙센터 .... 파닉스리딩스쿨 .... 패티슨하이스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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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ardian HANIN PHARMA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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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저밸리한국어학교 .... 해법수학 .... 이지리딩아카데미 .... 월드비젼아카데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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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험/은행 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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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미용그룹 .... 쎄씨헤어 .... 애니라이뷰티스튜디오 .... 에밀리스킨케어 .... 에비앙뷰티스파 .... 에이스화장품 .... 오렌지타운스킨케어 .... 오즈미용실 .... 워터큐브 .... 원호헤어 .... 윤헤어 .... 임체리뷰티살롱 .... 자르세미용실 .... 제인헤어살롱 .... 조이스헤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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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회계사 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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信# 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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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mmar & Voc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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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관/단체 120 고려수지침밴쿠버지회 .... 6044444184 노스쇼어복합문화회 .... 6049882931 대한무역진흥공사밴쿠버무역관 .... 6046877322 대한항공 .... 1-800-438-5000 랭리가정봉사회 .... 6045347921 마음수련원 .... 6045160709 모자익봉사센터 .... 6042549626 무궁화재단 .... 6049410454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캐나다부협의회 6048027135 밴쿠버경희대동문회 .... 6045947573 밴쿠버기독교한인맹인후원회 .... 6044359998 밴쿠버뮤즈한인청소년교향악단 .... 6048171779 밴쿠버여성중창단 .... 6043511528 밴쿠버한인청소년심포니오케스트라 .... 6043156339 밴쿠버필그림심포니오케스트라 .... 6043156339 밴쿠버한인노인회 .... 6042556313 밴쿠버한인회 .... 6042553739 버나비복합문화회 .... 6044314131 비씨이민자봉사회 .... 6046842504 비씨재향군인캐나다서부지회 .... 6042736032 비씨태권도협회 .... 6049865558 비씨한인협동조합실업인협회 .... 6044317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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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49921567 6044643359 7782160854 6042222722 6044159191 6046343479 6045905937 6049445529 6048059369 6044655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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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5월 29� 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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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shi Cook Wan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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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mum 3 years experience in Japanese cuisine. $17/hr. Prepare & serve sushi & sashimi, rolls. order food & supplies, plan menu. Korean language asset. KiIsu Japanese Restaurant. 1275 Pacific Blvd. Vancouver. Email: kiisujapanes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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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tchen Helper position @ DDOO GAU B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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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4501 North Rd. Burnaby, BC V3N 4R7 $12/hr 37.5hr/wk Req.: mths of exp. in Korean cuisine/some secondary/basic English Duties: Prepare cooking materials and equipment/ Take care of daily chores ddoo1987@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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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l. Secondary School is required Read English, Korean is Asset, Related exp. is asset $11~$13/hr based on 40 hrs/wk Resume to E: cafemomoko@hotmail.com or mail to #3, 8 Weston Drive SW, Calgary, AB T3H5P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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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0 국수의 神

2012년 5월 29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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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드립니다 “국수의 신”은 화요일 종이신 문 수,목요일 e중앙일보(인터넷 www.joongang.ca) 금,토요일은 다시 종이신문으로 이어집니다. ※인터넷 e중앙일보에서는 전회 를 다시보실 수 있습니다.

“국수의 신”168회는 중앙일보 2625호에서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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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5월 화요일 29일 화요일 2012년 5월 29일

뉴스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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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13 B11

Special Knowledge <450> 검색의 세계 ‘웹 검색’. 최근 10년 새 가장 친근해진 말이다. 생활 속 궁금증 해소에서부터 학술 논문 작성에 필요한 자료수집에 이르 기까지 인터넷을 뒤지는 웹 검색은 현대인에게 너무나 당연해진 일이 됐다. 불과 20년 전인 1990년대 초반만 해도 원 하는 정보를 얻기 위해선 많은 노력이 필요했다. 답을 아는 사람을 찾을 때까지 주변 사람들을 수소문하는 것은 기본 이고, 도서관을 방문해 관련 서적을 일일이 읽어봐야 했다. 세계 최대 검색엔진인 구글에서는 하루 평균 10억 건의 검 색이 이뤄진다. 검색의 세계를 들여다봤다. 이수기 기자 retalia@joongang.co.kr

모아 두었습니다. www.joongang.co.kr에서 뉴스클립을 누르세요.

검색어 입력 후 엔터  0.25초 동안 2400km 돌려 결과 보여주죠 <구글>

<데이터센터 왕복 시간·거리>

일러스트=강일구 ilgoo@joongang.co.kr

최초의 검색엔진은 1990년 캐나다서 만든 아키 40년 전 인터넷이 처음 만들어질 당시에는 지금처럼 월드와이트웹(WWW)이라 불리는 웹페이지들이 존재 하는 것이 아니었다. 개인 서버에 올린 파일들이 FTP 라는 통신규약에 따라 그물망처럼 연결된 형태였다. 최초의 검색엔진은 이러한 파일들을 검색해주는 아키 (archie)다. 아키는 1990년 캐나다 맥길대에 재학 중이 던 앨런 앰티지가 개발했다. 월드와이드웹이 도입되 면서 93년 크롤링(Crawling)이라는 개념을 도입한 월 드와이드웹원더러(World Wide Web Wanderer)라는 검색엔진이 탄생한다. 크롤링이란 무수히 많은 컴퓨 터에 분산 저장돼 있는 문서를 수집해 색인을 만드는 기술이다. 컴퓨터가 정해진 규칙에 따라 인터넷에 존 재하는 수많은 웹사이트에 접속해 해당 정보를 복사 해 온 후 이를 정리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월드와이드 웹원더러는 하루에 같은 페이지를 수백 번 접속해 시 스템 랙(lag)을 발생시켰고 사람들은 과연 이런 크롤 링이 필요한가 의문을 가지기 시작했다. 이후에도 프 리미티브웹서치(Primitive Web Search·1993), 알리웹 (ALIWEB·1993), 알타비스타(Alta Vista·1994), 인포 시크(infoseek·1994) 등 다양한 검색엔진이 등장했지만 오래지 않아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초기엔 수작업  콘텐트 넘치자 자동연산으로 선별 인터넷 초창기에는 많은 정보가 없었다. 즉 사람의 손 으로 일일이 좋은 사이트를 선별한 후 전화번호부처럼 한 사이트에 모두 모아놓는 게 가능했다. 야후가 이런 방식을 통해 검색시장의 절대 강자로 뛰어올랐다. 크 롤링을 도입한 검색엔진들은 수집해오는 정보의 양이 너무 방대했기에 획기적인 기준 없이는 어떤 사이트가 좋은 곳이고 나쁜 곳인지 구분할 길이 없었다. 그래서 야후처럼 정돈이 잘되어 있는 전화번호부식 검색사이 트를 사용자들은 선호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인터넷에는 콘텐트가 끊 임없이 생산됐고, 또 재가공돼 정보가 넘쳐나기 시작 했다. 더 이상 사람의 손으로는 관리가 불가능한 시점 이 도래한 것이었다. 이때 등장한 것이 구글이었다. 구 글은 크롤링과 더불어 페이지랭크라는 획기적인 규칙 을 적용했다. 모든 웹사이트에는 고유한 주소가 있는 데 ‘주소를 다른 사이트에서 많이 언급하면 할수록 해 당 사이트는 좋은 사이트일 것’이라는 가정 아래 언급 이 많은 사이트를 검색 결과의 상단에 위치시킨다는 게 바로 페이지랭크의 원리다. 쉽게 말해 인용된 횟수 가 많을수록 그 내용은 좀 더 믿을 수 있고, 그런 만큼 검색결과 상단에 나오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숫자로 본 구글 검색

10억 건 181개국에서 발생하는 일일 평균 검색량 (146개 언어 사용)

4500억 개 2003년 이후 구글에 새로 입력된 검색어의 총수

16% 매일 입력되는 검색어 중 16%는 새로 생긴 검색어

200개 페이지랭크를 포함해 검색 결과를 배치하는 알고리즘 수

0.25초 결과 도출까지 걸리는 평균 검색 속도 자료=구글 코리아

이 페이지랭크 알고리즘은 몇몇 가지 추가 알고리즘 을 더해 현재까지도 구글 검색의 얼개를 이루고 있다. 또 이 방식이 구글이 세계적인 검색의 제왕 자리에 오 르는 데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사실 구글도 초창기에 는 3~4개월에 한 번 웹을 크롤링했었다. 2002년 미국 9·11테러 당시 사람들은 관련 정보를 구글을 통해 검색 했지만 클로링된 데이터는 이미 한 달 전에 이뤄진 것 이어서 관련 정보는 구글에서 검색이 불가능했다. 이 때 구글은 메인 페이지 하단에 유명 뉴스 사이트 링크 를 추가하는 등의 노력을 했지만 한두 달에 한번 크롤 링하는 것은 부족하다는 것을 깨닫게 됐고, 페이지랭 크를 서둘러 도입하는 단초가 됐다. 하지만 최근의 구글은 인터넷에 특정 콘텐트가 게시

된 지 몇 초 만에 뉴스·블로그 등 종류에 상관없이 정 보들을 긁어올 수 있는 기술을 갖추게 됐다. 지금까지 구글이 크롤링한 콘텐트 용량은 10억 기가바이트(GB) 가 넘는다. 구글이 다른 검색엔진들과 차별되는 점 중 하나는 검색결과에 ‘사람의 손’이 개입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다른 검색사이트의 경우 콘텐트를 수작업을 통해 수정하는 경우도 여전히 있다. 정치색 짙은 사안 이 불거질 때마다 포털사이트들의 중립성이 의심받는 것은 이 때문이다. 국내서는 초기에 대학생·대학원생이 개발 주도 그렇다면 한국에서의 검색엔진은 어땠을까. 초기에는 인터넷이 대중화되지 않아 한글로 된 웹페이지가 거의 없었다. 이 때문에 한글 검색엔진도 전무했다. 특히 90 년대 초기 천리안·하이텔·나우누리 등이 일으킨 PC통 신 붐 덕에 90년대 말까지 사용자들은 굳이 익숙지도 않은 인터넷 공간으로 나갈 생각을 하지 않았다. 95년 12월 국내 최초의 검색엔진 격인 코시크(korseek.com·현재 서비스되고 있지 않음)가 문을 연다. 이를 개발한 사람은 당시 충남대에 재학 중이던 김영 렬씨였다. 코시크에 이어 이듬해 1월 까치네 (kachi. com)가 서비스를 시작했다. 대구대에 다니던 대학생 김성훈씨가 만들었다. 그해 6월 서비스를 시작한 와카 노(wakano.com)는 당시 계명대 전산과에 석사과정 을 밟고 있던 박민우씨가 개발했다. 같은 해 KAIST 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하던 승현석씨는 미스다찾니 (mochanni.com)라는 국내 최초의 메타 검색엔진을 선보였다. 이처럼 국내 초기 검색엔진 개발은 대학생· 대학원생이 주도했다. 96년 3월 국내 최초로 상업용 검색서비스가 등장 한다. 한글과컴퓨터의 황오정씨를 비롯한 다섯 명의 개발자가 만든 심마니(www.simmani.com)가 그것이 다. 회사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심마니는 그해 국내 최 고의 검색서비스로 등극한다. 하지만 이듬해 9월 야후 가 국내에 진출하면서 금세 판도는 뒤집힌다. 야후코 리아(kr.yahoo.com)는 국내 진출 후 무주공산이랄 수 있는 국내 검색시장을 순식간에 집어 삼켰다. 야후코 리아 이전에 있던 검색서비스들은 거의 대부분 자취를 감췄을 정도다. 검은색 견공 로고로 유명한 라이코스(www.lycos. co.kr) 또한 비슷한 시기에 한국에 진출했다. 하지만

야후코리아에 밀리고 국내 시장에 특화된 서비스를 시 작한 네이버와 다음에도 대응하지 못해 결국 2004년 다음커뮤니케이션에 인수됐다. 다음은 97년 국내 최초 로 무료 웹메일 서비스(@hanmail.net)를 선보인다. 이 를 통해 확보한 다수의 사용자를 무기로 한국만의 독 특한 커뮤니티인 다음 카페를 선보이며 국내 시장을 선점해 나가기 시작한다. 네이버·다음 포털 방식 추구, 자사 사이트 머물게 유도 지금은 국내 검색 시장의 70% 안팎을 차지하는 네이 버도 90년대 말에 생겨났다. 네이버는 처음 삼성SDS 사내 벤처로 출발했다. 99년 법인을 설립하고 지식검색 서비스인 ‘지식IN’을 무기로 선발주자였던 야후와 다 음을 추격한다. 여기서 네이버와 다음은 검색엔진이 아닌 포털의 길 을 택한다. 웹에 있는 방대한 정보를 찾아서 보여주기 보다는 지식인·카페 등과 같이 사용자 콘텐트를 모으 고 이 안에서 사람들이 오랜 시간 머물도록 하는 전략 이다. 구글과 같은 검색엔진의 경우 해당 검색 사이트 를 빨리 떠나서 원하는 정보를 얻도록 하는 것이 목표 다. 이 때문에 다른 사이트를 파트너로 삼아 광고를 해 당 사이트에서 보여주고 수익의 일부를 얻는다. 일종 의 소개비를 받는 셈이다. 포털 전략을 취하면 자사 사 이트에 유저들이 오랫동안 머물도록 하는 게 관건이다. 자사 사이트 안에서 머물며 배너 광고 등을 보도록 하 고 그에 따른 광고료 전액을 얻는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구글 검색, 200여 가지 연산과정 거쳐 결과 도출 사용자가 검색어를 입력하면 어떤 과정을 거쳐 결과가 표시되는 걸까. 예를 들어 사용자가 구글에 ‘중앙일보’ 를 검색하면 해당 검색어는 인터넷망을 타고 전 세계 에 있는 구글의 데이터센터 중 한 곳에 도달한다. 그곳 에서 구글이 미리 수집해놓은 ‘중앙일보’ 관련 자료들 과 비교한다. 이어 200여 가지의 컴퓨터 연산 과정을 거 쳐 내용의 일치 정도 등에 따라 산출된 결과 순으로 사 용자의 컴퓨터에 돌아와 모니터에 뜨는 식이다. 검색결 과가 뜨는 데 소요되는 시간은 평균 0.25초. 이 짧은 시 간 동안 이렇게 검색어 하나가 여행하는 거리는 평균 2400㎞가량이다. 도움말=구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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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5월 29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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