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Korea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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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김 소 영

제2634호

대표 604-544-5155 팩스 778-397-8288

2012년 6월 12일 화요일

사립학교로 몰리는 학부모들 교사 파업에 공고육에 대한 신뢰 떨어져.. 유학생의 경우, 똑같은 학비 내고 사립학교를 택해 BC주의 사립학교를 찾는 학부모들 이 늘고 있다. 계속되는 교사연맹 (BCTF)과 교육부 간의 마찰로 공 립학교 학생들의 학부모들이 자녀들 의 교육미래를 걱정하기 때문이다. 사립학교 협회(Federation of Independent School Associations, 이 하 FISA)는 불안정한 공립학교 교 육환경에 많은 학부모들이 사립학교 입학을 알아보고 있다고 발표했다. 피터 프로에세(Froese) FISA 대변 인은 “최근 광역 밴쿠버 시의 사립 학교 접수처가 9월 학기를 맞아 학 부모들로 북적거린다”고 말했다. 그 는 “지난해부터 진행 되 온 교사파 업에 불만을 가지고 있던 학부모들 이 사립학교로 눈길을 돌리기 시작

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하며 “교사 파업이 공교육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일단 학생들의 성적표 작성이 늦춰 지면서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불만이 시작되었다. 하지만 학부모들이 가장 걱정하는 일은 방과후 과외활동이다. 파업중지 법안(Bill 22)이 통과되면 서 교사들이 학교로 돌아오기는 했 지만 학업 외 과외 활동을 전면적으 로 중단했기 때문이다. 성적보다 학생들의 유익한 학교생 활을 더 중요시 하는 캐나다 교육에 서는 큰 문제가 아닐 수 없다. 현재 BC주에서는 360개의 사립학 교가 있으며 약 7만명의 학생들이

다니고 있다. 프로에세 대변인은 “이미 대부분 의 사립학교는 학생이 꽉 차 있는 상태다. 하지만 여전히 부모들은 대 기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사립학 교에 아이들을 보내고 싶어한다”고 말했다. 만만치 않은 유학비용을 들여 캐 나다로 아이들을 보낸 한인 부모들 의 마음도 비슷하다. 공립학교를 다녀도 학비를 지불해 야 하는 유학생의 경우 파업으로 인 한 불이익이 더 크기 때문에 사립학 교로 옮기려고 하는 학부모들이 적 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장경윤 기자 kyjulie@joongang.ca

밴쿠버 주택 매매 10년만에 최저치 기록

페루 안데스 산맥의 마마로사(Mamarosa)산 해발 4900m 고산지대의 헬리콥터 추락 사고 현장에서 구조대가 희생자 유해를 수습하고 있다. 8명의 한국인을 비롯한 14명의 희생자 유해는 인근 도시인 쿠스코 시신 안치소로 옮겨졌다. »관계기사 A11

美, 한국 등 7개국 이란제재법 예외 적용

높은 집값 상승이 주 원인

“국무부, 주미 한국 대사관에 사전 통보”

높은 집값상승으로 주택매매가 하락하고 있다

밴쿠버 주택매매가 10년만에 최저치 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웨스트 밴쿠버, 리치몬드, 밴쿠버 웨스트 지역의 집값 상승 결과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2001 년 이후 부 동산 업계에 가장 암울한 시기가 도 래했다고 전망했다. 단독주택 매매 수치를 살펴보면 웨 스트 밴쿠버의 경우 59%, 밴쿠버 웨

안데스의 기적은 없었다

스트는 46%, 리치몬드는 25% 하락 세를 나타냈다. 단독주택, 타운하우 스, 콘도 매매는 작년과 비교해 15 % 감소했다. 이것은 상대적으로 집값이 낮은 지역이 과거에 비해 주거환경이 좋아졌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광역밴쿠버 부동산 협회(Real Estate Board of Greater Vancouver -REBGV) 유젠 클레인(Eugen

Klein) 회장은 “작년의 경우 부동산 업계는 제법 호황을 누렸다. 통계를 보면 작년 5월에는 228건의 단독주 택 매매가 성립되었다. 하지만 올해 는 그것의 절반인 115건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며 걱정했다. 부동산 매매가 저조한 이유는 해 마다 빠르게 증가하는 주택가격 때 문이다. 클레인 회장은 “지금 시장은 구매자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다”며 “저렴한 가격에 좋은 집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라고 언급했다. 반면 올해 에도 주택매매가 증가한 지역은 다 음과 같다. · 단독주택: 위슬러, 매이플리지(피 트미도우스), 포트무디(벨카라) · 아파트: 코퀴틀람, 뉴웨스트미니스 터, 노스 밴쿠버 · 타운하우스: 노스밴쿠버. 포트무 디(벨카라) 한편 모든 종류의 주택 매매가는 평균 3.3% 상승했다. 권오동 인턴 기자

미국 정부는 11일(현지시간) 한국 을 비롯한 7개국을 이란산 원유 수 입에 따른 금융제재의 예외 적용 국가로 인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힐 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은 이날 성명 을 통해 “인도, 말레이시아, 한국, 남아프리카공화국, 스리랑카, 터키, 대만 등이 최근 이란산 원유 수입 을 크게 줄인 것으로 판단했다”면 서 “이들 국가는 지난 3월 발표한 11개국과 같이 (제재) 예외를 인정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클린턴 장 관은 “이들 국가에 대해 국방수권 법에 따른 제재를 180일간 적용하 지 않겠다는 방침을 의회에 통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미 정부는 지난 3월 유 럽연합(EU) 10개국과 일본 등 11개 국가에 대해 예외를 인정한다고 발 표했었다. 미국 정부는 그러나 최 근 이란으로부터 편법으로 원유를 계속 수입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 온 중국은 이번 예외 적용국가 명

단에 포함시키지 않았다. 클린턴 장관은 “이번 제재는 이 란에 대해 핵무기 보유 시도를 중 단하고 국제의무를 준수하도록 촉 구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우리는 이란산 원유판매 감축을 통해 이 란 지도자들에게 단호한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밖에 오는 18~19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P5+1'(유엔 안전보장이사회 5개 상임이사국과 독일)의 대(對) 이란 협상을 언급 한 뒤 “미 정부는 이란이 국제사회 와 진지하게 대화할 수 있는 기회 를 줄 것”이라면서 “이란 지도자들 의 결단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주미 한국대사관 관계 자는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국무부의 공식 발표 전에 우리나 라를 비롯한 7개국을 예외로 인정 키로 했다는 결정사항을 통보받았 다”고 말했다. 미 정부는 지난해 12월 이란산

원유를 수입하는 국가에 대해 오는 28일부터 미국과 금융거래를 금지 하도록 하는 내용의 국방수권법안 을 통과시키면서 이란산 원유 수입 을 상당히 줄였다고 인정되는 국가 에 대해서는 예외를 인정하는 규정 을 마련했었다. 한편 백악관은 이날 성명을 통해 최근 국제 원유시장의 공급이 충분 한 상태라고 밝혀 이란제재법을 강 행할 것임을 확인했다. 백악관은 “ 최근 에너지정보청(EIA) 보고서에 따르면 원유시장의 공급부족 현상 은 1,2월에 비해 3,4월에 완화됐고, 이런 추세가 5월에도 계속됐다”면 서 “일부 공급차질이 있었으나 이 란 이외 국가들의 생산확대와 수요 감소로 인해 시장불안은 완화됐다” 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는 다른 나라들이 이란산 원유수입을 상당히 줄여도 되는 상황임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연합뉴스 덧붙였다.


A2 날씨/분수대/시평

2012년 6월 12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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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평]

가짜 이름을 버려라 “이름이 바르지 않으면 말이 순조롭지 않고, 말 이 순조롭지 않으면 일을 이루지 못하며… 백성 이 손발을 움직일 수 없게 된다.” 공자의 정명론 (正名論)이다(『논어』 자로(子路)편). 이름은 단 지 사물을 지시하는데 그치지 않는다. 사물의 실체를 드러내는 수행적(performative) 기능을 지닌다. 서양철학이 20세기에야 비로소 눈을 뜬 ‘언어의 수행적 기능’을 공자는 이미 2500년 전 에 정명론으로 설파한 것이다. 민족은 원래 우파의 가치다. 민족주의가 극단 으로 흐르면 나치즘이나 일본의 극우파처럼 배 타적 국수(國粹)주의로 치닫는다. 그에 반해 좌 파는 민족의 울타리를 넘어 세계와 인류를 향 해 나아간다. 그리고 소외계층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분배 정의의 실현, 평등과 평화, 생태환경 의 보호를 위해 헌신한다. 이것이 보편적 가치를 지향하는 진보의 아름다운 길이다. 진보의 이름으로 이 길을 거꾸로 가는 무리 가 있다. ‘이름이 바르지 않은 것’이다. 자유?민 주?인권?반핵(反核) 등 진보의 핵심가치를 내던 지고, 민족의 이념 아래 오직 북한의 주체사상 을 맹종하는 광신도들이다. 우리의 해군기지를 해적기지라고 모독하면서 북한의 핵무기는 자위 용(自衛用)이라고 감싼다. 65년에 이르는 3대세 습의 선군(先軍)독재도 “죄악시하면 안 된다”고 두둔한다. 유신정권과 신군부의 15년 군사독재 를 만악(萬惡)의 뿌리처럼 비난하는 그들이…. ‘ 말이 순조롭지 않은 것’이다. 진보는커녕, 지독 한 수구(守舊)요 시대착오적인 퇴보다. 그러나 저들의 진짜 이념은 민족이 아니다. 북 한동포의 처절한 삶, 암울한 인권을 외면한 채

이우근 법무법인 충정 대표

민족주의를 외칠 수는 없다. 북쪽의 현재진행형 독재에는 그처럼 관대하면서 남쪽의 과거 독재 에는 아직껏 이를 가는 까닭이 무엇인가. 논란 의 중심에 있는 당사자가 스스로 답을 내놓았 다. “종북(從北)보다 종미(從美)가 더 문제다.” 그렇다. 종북의 속살은 민족이 아니라 반미(反 美)다. 6?25 남침을 막은 ‘철천지 원쑤’ 미국이 미운 것이고, 그 미국을 동맹국으로 둔 대한민 국이 싫은 것이다. 반면에 항미원조(抗美援朝) 로 북한의 종주국이 된 중국에는 턱없이 너그 럽다. 한·미FTA는 극력 반대하면서 한·중FTA 에는 무덤덤하다. 넘쳐나는 중국산 불량식품에 는 관심조차 없지만, 미국산 쇠고기에는 기를 쓰고 촛불을 치켜든다. 종북 이야기만 나오면 색깔론?마녀사냥?매카시즘을 들먹이며 펄쩍 뛰 곤 하지만, 사상에 거리낌이 없다면 그처럼 과 민반응 할 이유가 없다. 입만 열면 도덕성을 부르짖던 사람들이 대리 투표?무더기투표?공개투표 등 온갖 불법을 저 지른 혐의가 드러나자 도리어 폭력을 휘두르면 서 진보정당을 최악의 위기로 몰아넣었다. 이따 위 막가파식 진보는 세상에 없다. 저들은 애국 가를 부르지 않는다. 태극기 앞에서의 국민의 례도 거부한다. 한마디로, 대한민국이 거부당한 것이다. 그렇다면 대한민국 국회에 들어가야 할 이유도 없지 않은가. 공자의 우려처럼 ‘국민의 손발을 묶으려는 것’이 아니라면. 역사의 섭리는 오묘하다. 뜻밖에도, 저들에 게 ‘종북’이라는 이름을 붙인 것은 저들과 진보 의 이름을 공유해온 동지들이다. 의사당에 최 루탄을 터뜨린 손길을 공중부양의 발길이 심판

하는 모양새다. 그네들만의 일이 아니다. 평양에 건너가 ‘어버 이 수령’과 포옹했던 제1야당의 초선의원은 자 유를 찾아 탈북한 동포에게 변절자 운운하면서 북한인권운동을 ‘이상한 짓’이라고 빈정거렸다. 같은 당 대표로 선출된 사람은 얼마 전 “북한 인권문제의 제기는 내정간섭”이라고 호령했다. 국경?체제?이념을 초월하는 자유와 인권의 보 편적 가치도 북한이라는 성역(?) 앞에서는 일체 금기(禁忌)가 되고 만다. 우파는 극우파가 망치고, 좌파는 극좌파 때문 에 망한다. 극우는 가짜 보수, 극좌는 짝퉁 진 보인 셈이다. 주체사상을 동경한 나머지 북한에 들어가 그 ‘정명 없는 실체’를 몸소 확인한 강철서신의 김 영환 씨는 북한 민주화를 위해 활동하다가 중 국에 감금돼있다. 국회의원 배지에 목을 맨 짝 퉁 진보들에 비하면 그의 ‘이상한 짓’이야말로 얼마나 치열하고 숙연한 진보의 삶인가. “모난 데가 없는데 어찌 ‘모난 술잔(?)’이라 할 수 있는가.” 거짓 이름을 꾸짖는 정명론의 질책 이다(『논어』 옹야(雍也)편). 진보의 가치가 없 으면 진보정당이 아니다. 동족의 인권을 무시 하는 민주정당은 없다. 짝퉁 민주, 가짜 진보 는 그 거짓 이름을 버리든가, 미망(迷妄)에서 돌 이켜 바른 이름을 찾든가, 정직한 결단을 내려 야 한다. 언제까지 가짜 이름으로 역사와 국민 을 속이려는가.

이시평은 본지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분수대> 가시고기·문어는 없다 자녀는 모시기 싫고 부모는 신세 지기 싫다 마음부터 단단히 먹어야 할 것 같다. 부모 세 대나 자식 세대나 말이다. 며칠 전 서울시 발 표에 따르면 서울에서 가구주인 부모와 동거 중인 30~49세 자녀는 48만4663명이었다(2010년 현재). 10년 사이에 91%나 늘었다. 30, 40대는 엄마·아빠면 몰라도 ‘자녀’ 호칭은 어색한 나이 다. 그런데도 자녀인 것은 부모를 모시느라 동 거하는 게 아니라 부모에 얹혀 살고 있기 때문 이다. 60세 이상 부모가 자녀와 함께 사는 까닭 으로 ‘자녀가 독립생활이 불가능해서’(29.0%), ‘ 자녀의 가사를 돕기 위해서’(10.5%) 등 자녀 부 양 때문인 경우가 39.5%였다. 부모가 독립할 수 없어 자녀의 부양을 받는 경우(32.3%)보다 비 율이 높다. 30~40대 캥거루족이 증가한 것은 타협의 산 물이다. 경제적으로 자립하지 못했거나 돈을 더 빨리, 더 많이 모으려는 자녀들이 부모 신세를 지기 때문일 것이다. 언제까지 그럴 수 있을까.

여러 조사를 보면 얹혀 사는 자녀, 부양받는 부 모의 어정쩡한 공존은 과도기적 현상인 듯하 다. 부모는 장차 늙어서 자식에 얹혀 살기 싫다 하고, 자식은 부모 모시지 않겠다는 흐름이 너 무나 뚜렷하다. 베이비붐 세대(1955~63년 출생) 의 속내는 더 급진적이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조사(‘베이비 부머의 생활실태 및 복지욕구’)를 보면 베이비붐 세대의 93.2%가 노후에는 부부 끼리, 혹은 혼자 살겠다고 답했다. 노후 수발도 요양시설·배우자·요양병원에 맡기지 아들·며느 리(2.7%), 딸·사위(1.1%)에게 의지하겠다는 비율 은 극소수였다. 이러니 마음 단단히 먹고 변하 는 세태에 대비해야 하지 않겠는가. 벌써 곳곳에서 들려오는 사례를 통해 변화가 감지된다. 한 친지는 집값 싼 동네로 이사갈 계 획을 짜면서 “방 세 개는 있어야 아들 식구 오 면 자고 가지 않겠느냐”고 했다가 “두 개면 충 분하다. 자고 갈 방 있으면 며느리가 싫어한다”

는 주변의 타박만 들었다. 다른 지인은 아들의 권유로 아파트를 역모기지에 맡겼다. 친구들이 “효자 뒀다”며 부러워했다. 자식들 눈치 보여 역 모기지를 망설이는 분이 많다는 것이다. 그런가 하면 수억원을 내고 민간 노인홈에 들어간 자 산가 부친 때문에 자녀들이 속앓이하는 얘기도 들었다. 부친이 갑자기 가방 등 비싼 여성용 명 품을 구입하기 시작했다. 설마 꽃뱀은 아니겠지 만 예쁜 할머니랑 사랑에 빠진 게 분명한데, 자 식들이 씀씀이를 거론하면 “나를 걱정하는 거 냐, 내 돈 걱정하는 거냐”며 벌컥 화부터 내시 니 대책이 없다나. 자식에게 다 내주는 수컷 가 시고기, 암컷 문어의 시대는 이미 갔다. 자녀와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면서 어떻게 노후를 잘 보 낼 것인가. 단군 이래 이런 고민을 하는 세대는 아마 처음일 것이다.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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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리고 비 노재현 논설위원·문화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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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지역

2012년 6월 12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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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향이 전한 감동의 선율

한국을 빛낼 미래의 인재들

울산시립교향악단 밴쿠버 공연, 성황리에 성료

2012 수학•과학경시대회 시상식 35명 주인공들에게 상장과 상금 전달

2012 수학·과학경시대회 시상식에서는 35명의 학생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울산시립교향악단은 지난 10일 연주회를 갖고 밴쿠버 교민들을 위해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사했다.

울산시립교향악단의 연주회가 지난 10일(일) 오후 7시 퀸엘리자베스 극장에서 열렸다. 한·카 수교 50주년 기념으로 마련된 이번 공연에는 2500여 명의 밴쿠버 교민들이 참석 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공연은 뉴욕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로젠 마린이 북한 평양 연주에서 앵콜곡으로 연주하면서 세계적으로 알려진 ‘아리랑 환상 곡(Arirang Fantasy)’로 시작됐다. 우리 귀에 익숙한 한국의 대표적인 민요인 ‘아리랑’을 오케스트라 단원이 빚어낸 연주로 들을 수 있다는 것에 관람객들은 사뭇 흥분 한 표정이었다. 또한, 기존의 아리랑과는 달 리 웅장하면서 힘이 넘치는 부분에서는 진지 한 모습으로 감상하기도 했다. ‘아리랑 환상곡’에 이어 울산시향은 베토 벤의 피아노 협주곡 제 5번 ‘황제’를 피아니 스트 백혜선과 협연했다. 한 땀 한 땀 수를 놓듯이 건반을 두드리 는 백혜선 피아니스트의 모습은 밴쿠버 교민 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기에 충분했다. 여기에 과하지도 모자라지도 않은 카리스마를 보여 주며 공연을 이끈 김재홍 지휘자의 모습 또

한 인상적이었다. 그렇게 그들은 환상의 호 흡을 자랑하며 두 번째 연주인 베토벤의 ‘황 제’를 끝마쳤다. 마지막으로 선보인 드보르자크 교향곡 제 9번 ‘신세계로부터’는 경쾌한 리듬과 멜로디 로 교민들로 하여금 박수 갈채를 이끌어 냈 다. 연주가 끝난 후에는 곳곳에서 앙코르의 외침이 들렸다. 울산시향은 밴쿠버 교민들의 성원에 대한 보답으로 앙코르 곡으로 ‘도라지타령’을 연주 했다. 단순한 멜로디로 여겼던 도라지 타령 은 100인의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멋진 환상 곡으로 재 탄생했고, 관객들은 더욱 더 열광 적인 박수로 멋진 공연을 보여준 울산시향에 감사를 전했다. 이날 울산시향의 공연을 관람한 박은경(51, 밴쿠버거주)씨는 “오늘 공연은 나를 비롯한 밴쿠버 교민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특히 마지막 앙코르곡인 ‘도라지타령’은 새로운 느 낌으로 다가왔다. 한동안 머릿속에서 그 곡 이 떠나지 않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울산시립교향악단의 밴쿠버 공연을 이끈 주인공인 이사랑 한인문화협회 회장은 “많

재능있는 학생들을 위한 KCHS 클래식 콘테스트 한인문화협회, 한인학생들에게 무대경험을 쌓을수 있는 기회제공 지난 9일(토) 밴쿠버 한인 문화협회에서 주최 한 2012 KCHS International Classic Music Festival이 성황리에 이뤄졌다. 학생들의 교육 적인 목적이 제일 컸던 이번 콘테스트는 밴쿠 버 심포니 오케스트라(VSO) 바이올리니스트 로빈 브런(Braun)씨가 초청되어 심사를 맡았 다. 브런 씨는 참가자 모두에게 연주에 관한

코맨트를 해주며 격려해주었다. 한인문화협회 이사 원호연씨는 “이번 콘테스트는 밴쿠버에 서 음악 하는 한인학생들에게 무대경험을 쌓 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실력을 향상할 수 있게 돕기 위해서 열렸다.”고 말하며 “브런 바이올리니스트 앞에서 연주를 하고 또 코맨 트를 들을 수 있는 기회는 흔치않다. 아이들에

은 교민들이 함께 해주시고 호응해주셔서 무 척 뿌듯하고 기쁘다. 공연 문화가 활성화 되 지 않은 밴쿠버에서 교민들에게 정서적인 안 정과 기쁨을 선사하고 싶어 공연을 마련하게 됐다”며 “밴쿠버 교민 중 한 사람으로서 앞 으로 더욱 다양한 문화 공연이 선보였으면 하는 바람을 갖고 있으며, 문화협회 회장으 로서는 그러한 공연 유치를 위해 더욱 노력 할 것으로 약속 드린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의 기획을 맡은 JSAC의 박준식 대표는 “밴쿠버 공연은 포틀랜트 후속 공연 으로 결정되어 짧은 준비과정을 통해 이뤄 졌다. 하지만 밴쿠버 현지 교민들의 예술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느낄 수 있었던 기회였 다. 특히, 공연 3시간 전부터 극장을 찾아주 는 교민들을 보면서 저와 울산시 관계자 들 이 매우 큰 감동을 받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밴쿠버 예술 관련 마켓의 긍정적인 가 능성을 엿볼 수 있었고 밴쿠버에서 선보인 첫 공연이 성공적인 만큼 머지 않아 다른 공 연으로 밴쿠버 교민들을 찾아뵙겠다”고 말 조현주 기자 했다. sophy228@joongang.ca

게 분명 유익한 시간이 되었을 거라 믿는다” 고 덧붙였다. 피아노,관악기, 현악기로 나누어 져 진행 된 이번 콘테스트에서 가장 최고 점 수를 받은 바리올리니스트와 앙상블 팀은 다 가오는 8월 한인문화의 날 무대에 서게 된다. 이 날 30여명이 넘는 학생들과 학부모들로 콘테스트는 매우 북적거렸다. 한 학부모는 “아 이의 플룻 선생님의 권유로 이번 콘테스트를 알게 되었다. 수상보다 아이에게 좋은 경험이 될 거라고 생각해 참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장경윤 기자 kyjulie@joongang.ca

재캐나다 한인과학기술자협회(대회의장 김 민)이 주최하는 ‘2012 캐나다 수학·과학경 시대회’ 시상식이 지난 9일(토) 코퀴틀람 더 글라스 칼리지에서 열렸다. 이번 시상식에는 최연호 총영사, 최강일 민주평통 회장, 이인순 여성 한인회 회장 등 각 한인단체장들과 학부모 80여 명이 참석했다. 시상식에 앞서 김민 대회의장은 “오늘 자 리한 학생들 그리고 학부모들에게 먼저 축

하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 올해에도 전국 에서 가장 많은 10명의 내셔널 수상자를 배출하여 무척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공부해서 캐나다와 한국에 필요한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수학, 과학분야에서 뛰어난 실력으로 두각을 나타낸 35명의 BC 학생들에게 상장과 상금이 전달됐다. 조현주 기자 sophy228@joongang.ca

밴쿠버장학재단 동문회, 장학기금 마련 행사 개최 장학금 수혜자 동문 등 60여명 참석 밴쿠버장학재단 동문회(VKCSF Alumni Association, 회장 박유진)는 지난 8일(금) 장학재단 기금 마련을 위한 ‘Sunset Cruise: Fundraising Gala’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자리에는 허남린 밴쿠버장학재단 이 사장을 비롯하여 최연호 총영사, 오유순 한 인 회장 그리고 그동안 밴쿠버장학재단에 서 장학금을 받은 수혜자 동문들과 장학금 지원에 관심 있는 이들 60여 명이 자리했다. 박유진 회장은 “장학재단 동문회 회원들 과 함께 기부의 전도사로서 장학재단을 위 해 무언가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일반적 인 행사보다는 뭔가 특색 있는 이벤트를 통 해 장학재단 동문회를 알리고 싶어 이번 행 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오늘 행사를 통해 5000달러의 장학 기금을 모을 생각이다. 또 한,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밴쿠버 장학재단 기금 마련을 위해 더욱 활발한 활 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진행됐 다. 간단하게 식사를 마친 후 자유로운 대화

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2010년 장학재단의 장학금을 받은 경험이 있다는 앤드류 김( 법대졸업)은 “장학금을 받고 공부를 하면 서 내가 받은 사랑을 누군가에게 나눠주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이제 법대를 졸업하고 정식 변호사가 될 예정인데 앞으로 장학기 금 마련 뿐 아니라 다양한 방법으로 밴쿠 버장학재단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 할 것 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동문회원들의 직업은 무척 다양했다. 이들은 변호사, 의사, 공무 원 등으로 캐나다 주류 사회에서 한인들의 위상을 뽐내고 있다. 허남린 이사장은 동문회 회원들과 함께 자리한 소감에서 “여기에 모인 동문회 회 원들은 우리 장학재단에 있어 가장 값진 보 물들이다. 자신이 받은 혜택을 소중하게 여 기고 그만큼 열심히 공부하여 이제는 캐나 다 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사회인으 로 자리잡았다. 이제 이들이 밴쿠버장학재 단을 이끌어 가는 리더들이 될 것으로 기 조현주 기자 대한다”고 밝혔다. sophy228@joongang.ca


A4 커뮤니티·지역

2012년 6월 12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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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사이트 방문후기 믿을만 한가? 웹사이트 코맨트 정기적으로 걸러져 ··· 비즈니스 관계자들 “비윤리적인 방법” 비난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어요! 엘리트어학원 VYCS 주최, 아마추어 골프대회

2012 VYCS 제2회 아마추어 골프대회를 주최한 VYCS 학생들

<2012 VYCS 제2회 아마추어 골프 대회>가 지난 9일(토) 써리에 위치 한 노스뷰골프&컨트리 클럽에서 개 최됐다. 올해로 두 번째 열리는 VYCS 아 마추어 골프대회에는 120여 명의 골 퍼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이날 골프대회에서는 특별 이벤트 기금 마련 콘서트와 프로 골퍼의 무 료 원포인트 레슨도 펼쳐졌다. 이날 골프대회를 주최한 VYCS의

현준서(16, 벙크리 세컨더리)학생은 “VYCS 회원으로 활동한지 3개월 정도 됐다. 이번 골프대회 준비는 처 음 참여했다. 어려운 점도 많았지만 평소에 해보지 못한 경험을 할 수 있 어 좋았다. 아직 어리지만 우리의 힘 으로 뭔가 해냈다는 뿌듯함이 생겨 서 좋다”며 “골프대회 이외에 더욱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이벤트 를 계획하고 싶다”고 말했다. 골프 대회를 기획한 지난 해     VYCS

모든 투자 정보가 한자리에 GCFF주최 개인 자산관리를 위한 투자 설명회 및 박람회

로얄뱅크 이상원 소장이 자산관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회장인 정진수학생(UC 버클리입학 예정)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 고 싶다는 생각으로 기부 행사를 마 련하고 싶었는데 엘리트어학원이 도 움을 주셔서 골프대회를 마련할 수 있었다. 대회를 치르고 나서 자신감 과 성취감이 생겼고 그것이 공부를 하는데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면 서 “오늘은 작년 회장으로서 도움 을 주고 싶어 행사에 참가했는데 회 원들이 도움이 필요 없을 정도로 매 우 잘하고 있어 뿌듯하다”고 소감 을 밝혔다. 엘리드 어학원 박마리사 부사장은 “행사의 모든 기획과 결정은 학생들 위주로 진행된다. 학원은 학생들이 도움을 요청할 때 옆에서 조언을 해 주고 방향을 제시해주는 것 뿐”이라 며 “어른들도 준비하기 힘든 골프대 회 준비를 완벽하게 하는 모습이 매 우 대견하고 자랑스럽기까지 하다” 고 말했다.

웹사이트 방문객의 코맨트를 임의적 으로 걸러내어 비난을 받고있는 옐프 (Yelp) [자료사진]

sophy228@joongang.ca

식당, 병원, 미용실 등 생활정보 검 색을 돕는 사이트 옐프(Yelp)가 고 의적으로 한 업체의 좋은 내용이 담 겨 있는 코맨트를 지우고 있어 비난 을 받고있다. 밴쿠버에서 제모전문 체인점을 운 영하는 제니퍼 데스로제스(Desloges)씨는 23년 동안 비즈니스를 해왔다. 하지만 최근 그녀는 인터넷 정보 사이트 옐프(Yelp) 때문에 손님을 잃고 있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데스로제스씨는 비즈니스 번창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애용하는 웹사 이트를 이용하기로 맘 먹었다. 그녀 는 옐프와 매달 350달러 계약을 맺 어 매장 웹페이지를 개설했다. 데스 로제스 씨는 자신의 매장을 찾아준 손님들에게 솔직한 방문후기를 부

GCFF(Global Chinese Financial Forum)가 주최하는 ‘밴쿠버 투자 설명회 및 박람회’가 지난 10일(일) 리치몬드 쉐라톤 밴쿠버 에어포트 호텔에서 70 여 명의 한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 다. 오전 11시부터 3시간 가량 진행된 이날 설명회는 최연호 밴쿠버 총영사 의 축사로 시작해 각 부문 투자전문가 들이 나와 투자환경 및 기회, 캐나다 마켓 분석과 글로벌 투자상품, 부동산 투자와 모기지 등 투자 노하우와 정보 들을 제공했다. 로얄뱅크의 이상원 소장은 “캐나다 인 백만장자들의 자산 운용 전략”이란 제목으로 절세 전략을 포함한 포괄적 자산 관리에 대해 설명하였다. 이어 이윤도 모기지전문가와 권순만 리얼터는 현재 밴쿠버 부동산 동향 과 전망, 이에 따른 투자전략 및 모기지

정보 등을 제공하였다. 권순만 리얼터 는 현재 밴쿠버 부동산 시장은 “지역 별 양극화현상”이 일어나고 있으며 “ 외부 투자자들로 인해 밴쿠버웨스트 지역이 가장 활기를 띄고 있고 밴쿠버 외곽으로 갈수록 주택가격 변동이 없 다”고 설명했다. 또 “콘도나 타운하우 스에 비해 단독주택의 인기가 점점 높 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Raymond James Ltd.의 김정아 투자 자문가는 캐나다 경제 흐름과 주식투 자에 관해 설명했다. 그는 유럽경제위 기의 영향으로 위축된 캐나다 주식시 장에 있어 “지금이 저평가된 기업 주 식을 매수할 기회”임을 언급했다. 이날은 한인들에겐 조금 낯선 광물 투자에 관한 설명회도 있었다. 광물회 사 Rock Tech Lithium Inc.의 이은호 대표는 “광물은 자동차, 전자기기 등

조현주 기자

탁했으며 그 후 총 17개의 별 5개 짜리 후기들이 올라왔다. “손님들이 방문 한뒤 우리의 서비 스에 만족 했기 때문에 다른 사람 들도 우리 매장으로부터 도움 받기 를 원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후기들 덕분에 데스로제스씨의 매장은 옐프 웹사이트에서 별 5개 짜리 매장으로 분리 되었고 그녀 의 웹사이트 방문자 수도 늘어났다. 하지만 그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좋은 내용이 담겨있던 코맨트들이 데스로제스씨 웹사이트 메인 페이 지에서 사라지기 시작했다. 자연스 럽게 매장 순위는 별 5개에서 별 2.5개로 떨어졌다. 옐프 측에서 고 객들의 좋은 코맨트를 걸러낸 것 이다. 데스로제스 씨는 옐프 고객관리 센터에 전화를 걸어 항의를 했다. 하지만 회사 측은 “코맨트를 남긴 손님들이 옐프를 정기적으로 사용 하지 않기 때문에 코맨트가 자동으 로 걸러지는 것”이라고 말하며 “사 이트가 유용하다고 생각된다면 꾸 준히 사용해볼 것으로 권한다. 그렇 다면 코맨트가 걸러지는 일은 없을 것” 이라고 답했다. 이에 데스로제스씨는 부도덕적인 방법이라며 비난했다. 웹사이트의 방문객 수를 높이기 위해 정기적으 로 사용하지 않는 방문자의 코맨트 를 걸러내는 것이다. 옐프 측은 “코맨트를 걸러내는 것

은 컴퓨터시스템 적인 것이라 어떻 게 적용되는지 정확하게 알 수 없 다며, 신빙성이 없는 후기들을 걸 러내기 위해 만들어 진 것이다” 라 고 말했다. 데스로제스씨는 옐프 웹사이트에 나와있는 매장 순위가 낮기 때문에 경쟁업체에게 손님을 빼앗기고 있 다고 말했다. 이와 같은 불만은 데스로제스 씨 외에도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는 옐프 측에서 사업자들에게 매달 내는 비 용을 더 많이 내면 옐프 웹사이트 에서 비즈니스 순위를 올려주겠다 고 말했다며 재물강요 혐의로 소송 을 준비했던 적이 있었다. 이와 같은 사건에 SFU 커뮤니 케이션 전문가 피터 초우 화이트 (White)씨는 “옐프 같은 웹사이트 의 주 목적은 비즈니스의 번창이 아니라 자신들의 웹사이트 방문객 을 높이는 것이다. 물론 다른 비즈 니스들 광고효과를 도와주지만 웹 사이트 방문객이 늘어나 자신들의 매출을 올리는 것이 더 중요한 것” 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와 같은 불만이 계속해서 지속 될 경우 법적인 문제로 발전 할 수 도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장경윤 기자 kyjulie@joongang.ca

업체별 투자 상품에 대한 정보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투자 전시 박람회

우리들의 일상생활과 관련된 모든 곳 에 쓰이는 원자재이며 따라서 투자가 치가 매우 높다”고 말했다. 또 투자시 광물의 종류와 수요, 관련회사의 운영 상태, 채굴지역 등에 대한 철저한 조 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설명회를 진행한 대부분의 전

문가들은 고객 개개인의 상황과 환경 이 다르기 때문에 투자시 언제나 전문 가와 상담할 것을 권했다. 설명회 이후, 투자 전시 박람회가 있 었다. 투자관련 회사들이 각자 부스를 설치하고 투자상품들을 소개 및 설명 이창훈 기자 하는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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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지역

2012년 6월 12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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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인력공단 “밴쿠버 어학원 폐업과 무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9일 캐나다 밴 쿠버의 어학원 고의 폐업 사건과 관 련, 공단의 해외 취업연수 지원 프로 그램은 어학원 폐업 시점 이전에 종 료된 상태로 사건과 무관하다고 밝 혔다. 공단은 이날 해명자료를 통해 문제 의 어학원에서 실시된 해외 취업연수 는 학생들이 소속된 경북 모 대학이 자체적으로 어학원과 맺은 계약에 따라 이루어졌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공단은 이 대학에 대한 해외 연수 지원은 지난 2월29일자로 종료됐다 고 밝히고 이후 대학이 독자적 계획 으로 학생들의 어학 연수를 진행하 던 중 지난 4월29일 폐업 사태를 맞 았다고 말했다. 이 대학 학생 20명은 밴쿠버 교민 양모씨가 현지에서 운영하던 어학원 에 등록, 어학 수업과 취업실습 연 수를 받던 중 학원이 폐업되는 바람 에 미리 지금한 수업료를 떼이고 취

업비자 발급도 받지 못하는 등 피해 를 입었다. 공단은 “해외취업연수 사업은 글로 벌 인재양성을 위해 공단과 대학, 지 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비용과 역할 을 분담해 실시된다”면서 “공단은 사 업수행을 희망하는 대학을 선정하고 대학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언어교육 및 취업알선을 지원하고 있다”고 설 명했다. 연합뉴스

등록은

중앙일보 인터넷 (joongang.

ca)의 ‘와글와글시끌벅적‘의 행사게시판 에 등록하시면 신문에 게재됩니다. 전화, FAX,메일 접수는 받지 않습니다.

스타벅스(Starbucks), 밴쿠버 진출 25주년

임박한

날자순으로 게재해 드립니다.

보내신 내용이 없다면 아직 임박하지 않

워터프런트 역에 위치한 스타벅스 밴쿠버 1호점

지금부터 25년 전 1987년 3월 워터프 런트 역에 밴쿠버 1호점 스타벅스가 탄생했다. 그 이후 광역 밴쿠버에 298 개 지점이 생겨났고, 캐나다 전체로는 1,146개의 스타벅스가 손님을 맞고 있 다. 현재 전 세계에는 17,000개의 스타 벅스가 운영 중이다. 북미지역 스타벅스 책임자인 클리프 버로우스 회장은 “25년전 스타벅스가 밴쿠버에 개점한 것은 놀라운 여정의

시작이었다”며 “밴쿠버는 스타벅스가 세계 55개국으로 뻗어나가는 촉매제 가 되었다”고 말했다. 버로스는 고객들과 13,000명의 직원 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그는 “스 타벅스는 젊은이들이 지역사회에 긍 정적인 영향력을 끼칠 수 있도록 다 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는 밴쿠버 재단에 25만 달러를 기부 했다”고 25주년을 축하했다.

1996년에 그랜빌 아일렌드와 포웰스 트릿, 두 곳에 ‘JJ Bean’ 커피 원두점 을 개장한 니트는 밴쿠버의 첫 스타 벅스를 기억하고 있다. 그는 경쟁 관 계인 스타 벅스의 호우드 스쿠츠에게 전화를 걸어 “스타벅스가 없었더라면 오늘의 나도 존재하지 않았다. 커피 전문점 공간은 교회나 지역사회의 모 임이 있을 때 미팅 장소로 유용하게 이용되고 있다”며 “커피 전문점이 변 신할 수 있게 만든 일등공신은 바로 스타벅스”라고 말했다. “새로운 접근이었다. 당시 누구도 다 크로스트 커피나 인도네시아, 혹은 아프리카산 원두로 만든 커피를 마셔 본적이 없었다“고 덧붙였다. 스타벅스 는 새로운 유행을 선도하였다. 니크 는 “나는 250명의 도매 고객에게 커 피를 공급해요. 그리고 그들에게 스 타벅스의 기준을 따라갈 수 없다면 차라리 이 커피숍의 셰계에 뛰어들지 말라”고 조언한다며 스타벅스 25주년 을 축하했다. 권오동 인턴 기자

BC주 생태계 위협하는 외래종 가물치 등장 포식성 강해 야생 연어에 큰 위협 환경부는 BC 주 환경 생태계를 위 협하던 ‘괴물 물고기, 가물치와의 싸 움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지난 8일(금), BC주 생태학자들은 버 나비에 있는 한 연못에서 가물치를 잡았다. 테리 레이크(Terry Lake) 환경부 장관은 “이것은 식욕이 왕성한 포 식자다. 밴쿠버의 자연 생태계에서 는 천적이 없다. 결과적으로 생태계 는 파괴될 위험에 처해 있었다”고 전

문가들은 말했다. 가물치 존재는 지 난 달 확인되었다. 그리고 지난 금요 일 오전에 생태학자들이 센트럴 파 크(Central Park)에서 가물치를 잡은 것이다. 환경부 외래종 전문가 매티 아스 하버그(Matthias Herborg)는 “ 공무원들이 가물치를 포획하기 위해 70센티미터 길이의 어구를 사용했다. 포획된 물고기는 강하게 몸부림 쳤 고, 죽이는데 다소 시간이 걸렸다” 고 말했다.

원래 가물치는 러시아와 중국의 민 물에 사는 토착종으로 상위포식자에 속한다. 만약 그들이 BC주의 프레 이저 강(Fraser River) 에 나타난다 면 야생 연어들에게 큰 위험이 될 수 있다. 레이크 장관은 “토착 어류들이 이 공포의 물고기 때문에 위험에 처해 있다는 것을 사람들이 인식해야 한 다”고 강조했다. 최부영 인턴 기자

아 게시대기중입니다.

◆여름 야시장 한인의 밤  한국전통음악 연주(이종은 가 야금)  오케스트라 공연 (뮤즈 한국청소년 교향악단) 축하음 악(노래: 김치웅) 한국 전통 무 용  태권도 시범공연 K-POP Dance  V-Dance  마술쇼 6월16일 오후 7시부터 10시 장소:12631 Vulcan Way Richmond (behind Home Depot on Sweden Way) 리치몬드 홈디포 뒤편 ◆제22회 해외 한국문학 심포지 엄 개최 일시:2012년6월12일( 화)오후6시-9시장소:오리엔탈 부페(15140-101st Ave,Surrey/ 전 화 604-583-8893) 내용: 한국문협본부(서울) 회 원 34명이 밴쿠버를 방문, 시 낭 송 및 세미나 개최참가대상: 밴 쿠버 거주 문인 및 문학을 애호 하는 일반인-좌석이 한정, 사전 예약 바람참가비: 20$(만찬 포 함)문의: 캐나다 한국문협회장 (604-435-7913/604-838-1329) ◆성신여대 동문회 정기모임 성신여대 동문회 정기모임이 6 월15일(금) 낮12시 써리 한남마 켓 근처에 소재한 스시TRAIN (604-580-8802)에서 열린다. 연락처: 회장 778-899-7057 ◆ [동호회] 행복을 원하는 사람 들 제16회 행복을 원하는 사람들 제16회 장 소 카메론도서관 willow room. 시간:2012년 6월16일(토)오후2-4시 목적:기브게살기,노래하기,카나다 문화알기.등 음악 감상;명성 황후 중에서 함께 합창;동구밭 과수원 길 등 영어 회화;이사벨라의학교,

박지균선생님. 친교: 차,다과, 퀴 즈, 회비무료. 찬송 연구: 28 이 발사의 꿈 건강 박수: 이경순님의 박수지도. 생명 대화: 고 이병철 회장의 생명고뇌. 카나다문화;영 업장소의 화재보험연구.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캐나다 서 부지회 제2차 이사회 소집 개최 일시: 2012년6월 16일 (토요일) 오후 5시 장소: 인사동 (코퀴트람)식당 ( 제1차이사회개최동일) 참석자: 향군 캐나다 서부지회 이사 전원 안건: 2012년 전반기 업무보고 및 토의 ◆밴쿠버한국무용단 단원모집 밴쿠버한국무용단(단장:정혜 승)은 아동부,학생부,성인부 단원 모집.전통무용,창작무용,,장고 춤,북춤등 다양한 한국무용 배울 수 있는 기회. 공연의상은 무용단 에서 제공. 문의:604-936-8099 ◆밴쿠버 한인 청소년 심포니 오 케스트라 단원모집 안내 단원모집  Youth 오케스트 라 부문(현악, 관악, 타악 Gr.8Gr.12)  Junior 현악 앙상블 부 문(Gr.2-Gr.7) 활동:  정통 클래식 음악 선 정 연주- 베토벤의 5번 심포니 (2010년), 멘델스존의 이탈리안 심 포니(2011년) 베토벤의3번(영웅) 심포니(2012년)  오케스트라 내 에 현악, 플룻, 클라리넷, 색소폰, 관악 등의 합주반이 구성되어 개 인기 및 앙상블 실력 향상  정 기 연주회, 송년 음악회, 커뮤니티 연주 회 등을 통해 실력 향상  병원 방문 연주회 등을 통해 봉사 의 기회 주어짐 특전 : 대학 진학시 필요한 Reference Letter, 고등학교 재학 시 봉사 점수에 필요한 시간 수여 연락처 : 604-315-6339 ◆ 상명대 하계 정기모임  시간 : 2012년 6월 22일(금) 오 전 11시 30분  장소 : '미담' ( #110-4501 North Rd., Burnaby tel. 604-

568-5357 한남 수퍼 옆) 연락처 : 박지나 778-995-4246 ◆이북도민회 친선 골프 대회 일시:2012년7월5일(목)11:30 AM장소:Newlands Golf Club (21025 48th Av. Langley T.604534-9211) 회비:$60 +찬조금 환영 (Power Cart, 중식, 석식 및선물 포함)  신청접수: 이만규(604-582-3045) 곽흥식(604-992-8949)기타:부부 동반 참석 환영 ◆베트남 참전 유공 전우회 월례회 일시 : 2012 년 6월 17일 (일) 오 후 6시  장소 : 인사동 (604-936 3778)  연락 : 604 358 1799/ 778 709 5645 신규 회원 환영 ◆호남 향우회 야외 BBQ Party 일시: 7월 2일 (월요일: Canada Day) 12:00 장소: Coquitlam Blue Mountain Park 연락처: 778-999-3317 (향우회 관)참가비: 무료 준비물: 음 식 한접시 신입 회원 환영 ◆밴쿠버 한인 볼링 동호회 매주 정기적으로 볼링모임을 갖 는다. 성인 남녀 모두 환영 모 임일시: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장소: REVS 볼링장 (Holdom 스카이트레인 역) 주소: 5502 Lougheed Highway, Burnaby, V5B 2Z8 문의: 604-612-3363 / 778-881-5716 ◆어린이 여름성경학교(VBS) 주제Theme:Everything IsPossible With God 장소:빌라델비 아교회(9135-132st. Surrey) 일시:7월3일(화)~5일(목) [10:00A.M.~3:10P.M.] 대상:유치부(만 3세 이상, 70명), 유년부(80명) 등록:www.pcov.org (online 등록) 문의:phillyvbs@gmail.com ◆SFU 하나다 주관 단오절 축제  일시:6월 23일(토) 11시  장 소: 노인회관(1320 E. Hastings St. Vancouver. BC) 참가대상: 노 인회원 및 동반 자녀, 노인회 “밴 코 실버합창단”의 시범공연, SFU 하나다 학생회에서 마련한 게임


A6 전면광고

2012년 6월 12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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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년 6월 12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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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종합

2012년 6월 12일 화요일

BC주 산불 50% 증가 예측 IBC 보고서, 오는 10년간 건조한 여름날씨가 원인 BC 주 남부 내부지역은 지난 2003년과 2009년에 일어난 산불때문에 큰 피해가 있 었다. 현재 캠룹스나 켈로나 지역에 화재 가 많치 않지만, 다가오는 여름과 미래에는 화재가 빈번할 것이라는 보고서가 나왔다. BC 주는 2000년도 부터 2010년도 사이 에 약 2천건의 화재가 매년 발생했다고 발 표했다. 캐나다 IBC는 “계절을 말하다: 캐

나다는 폭풍을 미리 대처할 수 있나” 라 는 보고서에서 BC 주 산불이 2,050건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연구를 주도한 Western University in London의 고든 맥빈(Gordon McBean) 박사는 “기후 변화때문에 산불이 최소한 50% 정도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 리적으로, 내부 지역의 여름이 더 덥습니 다. 산불 걱정이 우리의 최대 관심사죠. 일 례로 앞으로 40년 안에 50% ~ 100% 늘 어날 것입니다” 라고 설명했다. 어쩜 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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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해상도 최고 초박막 노트북 출시 주 일부 지역의 온난한 기후, 낮은 설원 높 이, 그리고 건조한 여름이 재앙의 첫 시작 인지도 모른다. “삼림 생태계는 점점 취약해지고 있어요. 숲은 예전 날씨를 좋아해요. 그래서 더 민 감하죠. 번개라도 치거나 누군가 실수로 성냥을 떨어트린다면 산불이 날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맥빈 박사는 지적한다. 산불 원인의 60% 를 차지하는 번개도 기후변화 때문에 더욱 빈번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

더 얇고 가벼워진 새 맥북프로 공개

배서연 인턴 기자

토론토, 2024년 하계올림픽 유치 검토 미난 시의원 올림픽 유치 검토 보고서 제출 ··· 과거 두 차례 올림픽 유치 실패, 이번엔 성공하나

11일(월) 샌프란시스토에서 새로운 맥북이 공개되었다

토론토 시가 2024년 하계 올림픽 유치를 검토하고 있다. 지난 8일(금), 덴즐 미난-웡 (Denzil Minna-Wong) 시의원은 토론토 시에 2024년 하계올림픽 유치에 관한 장 단점 (pros and cons) 검토 보고서를 제 출했다. 2020년 올림픽 유치에 반대했던 랍 포드 (Rob Ford) 토론토 시장은 2024년 올림 픽 유치 동의서에 투표한 것으로 알려졌 다. 이것은 크리스틴 탬-웡 (Kristin TamWong) 시의원이 제출했던 2025년 월드

애플이 11일(현지시간) 해상도가 지금까 지 나온 노트북 가운데 최고인 맥북 프 로를 선보였다. 애플은 이날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 콘웨스트에서 4일 일정으로 개막한 세 계개발자회의(WWDC)에서 레티나 디 스플레이와 플래시 스토리지, 쿼드코어 프로세서를 장착한 혁신적으로 얇고 가 벼운 맥북 프로를 공개했다. 애플의 마케팅 담당 부사장인 필 실 러는 맥북 프로의 두께가 0.71인치로 맥 북 에어와 경쟁하며 무게도 4.46파운드 (2kg)밖에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맥북 프로는 또 고해상도의 레티나 디 스플레이를 탑재해 선명하고 깨끗한 화 질을 제공한다. 맥북 프로의 해상도는 지금까지 나온 노트북 가운데 가장 높은 2880*1880픽 셀에 달한다. 디스플레이 1인치당 220픽셀로 해상도 가 매우 높기 때문에 사람의 눈으로는 정상적인 시야에서 개별 픽셀을 분간할 수 없고 텍스트와 그래픽은 놀랄 만큼 선명하게 보인다. 맥북 프로는 알루미늄 일체형 디자인 으로 전체가 플래시 스토리지로 이뤄져 있다. 플래시 스토리지는 전통적인 노트 북의 하드 드라이브보다 4배 더 빨라 맥 북 프로는 압축되지 않고 저장된 1080p HD 비디오를 동시에 4개 스트리밍해 보 여줄 수 있다.

엑스포 유치 검토를 위한 동의안을 대신 한 개정안이다. 엑스포 2025와 하계올림픽 개최에 관한 보고서는 2013년 3월에 토론 토 시 경제 발전 연구소와 문화위원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미난 시의원은 엑스포 2025와 하계올림 픽 두개를 동시에 신청하는 것도 고려할 수 있다고 말했다. 미난-웡 시의원은 “만약 2024년 올림픽 유치에 성공하게 된다면 얻을 수 있는 이 익은 매우 크다. 경제적인 투자가치 뿐만

아니라 일자리 창출과 인프라 구축의 효 과까지도 기대할 수 있다”고 소감을 피 력했다. 토론토 시는 그동안 두 차례 하계올림픽 유치 경쟁에 나섰으나 1996년엔 애틀란타, 2008년엔 베이징에 밀려 실패한 경험이 있 다. 미난-웡 시의원은 “토론토 시민들은 올림픽 유치를 염원한다”고 말했다. 2024년 하계올림픽 개최 최종 선정지는 2017년 발표된다. 문해진 인턴 기자

캐나다 주요 수출품 ‘원유’ 가격 계속 하락세 세계 석유 수요 감소가 원인 캐나다의 주요 수출품 중 가장 많은 비 율을 차지하고 있는 원유 가격이 불투명 한 경제 전망 때문에 하락세를 계속하고 있다. 특히 그리스 부터 시작된 유럽 경제의 추락이 세계 경제 성장의 하락을 재촉하 고 있다. 더구나 그 여파가 스페인까지 밀 려가면서 이제 전 세계 경제는 새로운 공 황 시대를 걱정하는 목소리까지 높아지고 있다. 미국의 원유거래 가격 기준치는 장 중 한 때 82 달러 선까지 떨어졌다. 72센트 떨어진 84.10 달러에 장을 마감했 으나 83 달러 밑으로 원유거래 가격이 떨

어진 것은 작년 11월 초 이후 처음이었다. 유럽의 금융위기, 미국과 중국의 경제성 장 속도 하락등 세계 경제 전망은 그 어 느 때 보다 암울한 상태다. 세계 각 국에서 석유 수요가 감소하는 원인이다. 한때 미국의 연방준비제도 이사 회 밴 버냉키(Ben Bernake)가 경제 활성 화 조치를 발표할 것이라는 소문 때문에 원유 가격이 오르기도 했다. 하지만 의회 연설을 통해 버냉키 의장 은 경제 활성화를 위한 별도조치가 없음 을 분명히 밝혔다. 이 자리에서 버냉키는 “만약 유럽에서 발생한 금융위기가 미국을 위협하게 될 경우 우리는 그것에 대한 준비가 되어있

다”고 말했다. 그러나 버냉키는 구체적으 로 어떤 계획들이 준비되어 있는지는 언 급하지 않았다. 분석가들은 세계 경제와 석유 수요가 더 떨어지지 않는 한 별도의 통화 수정 정책은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캐피탈 경제(Capital of Economics) 회 장 줄리안 제솝(Julian Jessop)은 “시장 판도를 바꿀만한 특별한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올해 말이 되면 원유 가격은 지 금보다 더 떨어져 있을 것”이라고 예측 했다. 원유 가격은 지난 달 106달러 선에서 이 번 주 월요일엔 82달러 선까지 추락했다. 이재성 인턴 기자

맥북 프로는 또 인텔의 최신 코어 i7 프 로세서를 장착하고 있으며 최대 2.7GHz 까지 제공 가능하다. 또 3.7GHz까지 속도 를 낼 수 있는 터보 부스트(Terbo Boost) 와 엔비디아 지포스(GeForce) GT 650M 그래픽스, 더 빨라진 1600 MHz 램(최대 16GB)와 플래시 스토리지(최대 768GB) 등이 내장돼 있다. 아울러 맥북 프로는 2개의 썬더볼트와 2개의 USB 3.0 포트가 있어 다양한 디스 플레이와 기기들을 연결시킬 수 있다. 또 새로운 HDMI 포트가 있어 HDTV로 빠 른 연결성을 제공한다. 맥북 프로의 배터 리는 7시간까지 사용 가능하다. 15인치에 2.3GHz 쿼드코어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와, 3.3GHz까지 속도를 제공 하는 터보 부스트, 8GB 메모리, 256GB 의 플래시 스토리지를 장착한 맥북 프로 의 가격은 2199달러이다. 2.6GHz 쿼드코어 인텔 코어 i7 프로세 서와 3.6GHz까지 가능한 터보 부스트, 8GB 메모리와 512GB 플래시 스토리지를 내장한 맥북 프로는 2799달러이다. 팀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홍보자 료를 통해 “새로운 맥북 프로는 우리가 만들어온 맥북 가운데 가장 발전된 형태” 라고 밝혔다. 한편, 정확한 밴쿠버 매장 출시 날짜 는 아직 미정이다. 하지만 온라인 구매 는 가능하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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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8월 24일 수요일

www.joongang.ca

구제금융 덫에 걸린 독일 그리스 국가부도 위기가 한풀 꺾인 올 4 출 감소분을 모두 더한 금액이 그 정도”라 월 일이다. 며 “그 바람에 5년 뒤 독일 부채는 국내총 존 폴슨(57) 미국 헤지펀드 폴슨앤드컴퍼 생산(GDP)의 103%까지 늘 수 있다”고 전 니 회장은 독일 분트(국채)의 하락에 베팅 망했다. 지난해 말 독일의 재정적자는 80% 했다. 분트 값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한 머 정도였다. 니게임이었다. 순간 유럽 채권시장이 긴장 이뿐만이 아니다. 요즘 유로존 맹주인 독 했다. 일이 처방한 긴축 때문에 침체에 빠진 그 폴슨은 2007년 미국 모기지 채권에 그런 리스·스페인 경제를 살리기 위해 대대적으 식으로 베팅해 200억 달러(약 23조4000억 로 경기를 부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 원)를 벌어들인 주인공이다. 이런 그가 분 오고 있다. 트를 빌려 팔아치웠다(공매도)면 특별한 이 “지금은 독일판 ‘마셜 플랜’이 필요” 유가 있을 법했다. 폴슨은 이유를 친절하게 밝혔다. 당시 투 자자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유로존(유로화 찰스 마이어 하버드대 역사학과 교수는 사용권) 주변부가 위기에 빠져 독일이 돈 9일자 뉴욕타임스 기고문에서 “지금 유럽 을 퍼부어야 할 때가 다가오고 있다”며 “ 엔 독일판 ‘마셜 플랜’이 필요한 때”라고 그 결과 독일 재정 상태가 나빠지면서 분트 주장했다. 값이 떨어질 수 있다”고 적었다. 마셜 플랜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인 1947 그의 예측 가운데 적어도 하나는 적중했 년 미국이 독일 등 서유럽 16개국에 제공 다. 앙겔라 메르켈(58) 독일 총리는 재정긴 한 재정 자립 원조 계획이다. 축도 요구하지 않고 스페인에 적어도 1000 마이어 교수는 “그때 원조를 받았던 독일 억 유로(약 147조원)를 투입하기로 했다. 무 이 나서지 않는다면, 스페인과 그리스의 실 조건 돈 퍼붓기의 선례가 마련된 셈이다. 업자들이 대거 유로존 다른 국가로 이주하 로버트 새뮤얼슨 워싱턴포스트(WP) 경 는 등 피해가 번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제칼럼니스트는 “메르켈이 (입장을 바꿔) 실제 독일 정부가 수천억 유로를 투입해 통합채권(유로본드) 발행에 나서고 대대적 경기 부양에 나서면 부담은 더욱 커진다. 으로 경기부양에 나서야 할 수도 있다”고 그렇다고 독일이 유로존 해체를 선택하기 11일(한국시간) 예측했다. 도 쉽지 않다. 카멀 보고서는 유로존 해체 이런 조언을 따르려면 독일 국민의 부담 에 따른 독일의 직접 부담을 향후 5년간 1 이 그만큼 늘어날 수밖에 없다. 일각에서 조3100억 유로로 추산했다. 이는 1990년 이 독일 경제 위기론이 나오는 이유다. 후 독일이 20여 년간 직간접적으로 부담 실제 독일이 져야 할 부담은 얼마나 될 한 1조3000억 유로의 ‘통일 비용’과 맞먹 까. 미국 대형 자산운용사인 카멀은 ‘독일, 는 금액이다. 생각보다 위험하다(Germany Is Riskier 독일 경제는 통일 비용의 부담을 이기 Than You Think)’는 보고서에서 “독일 지 못해 오랜 기간 활력을 잃었다. 그 바 인들이 앞으로 5년간 5790억 유로(약 851 람에 독일은 한때 ‘병든 사자’로 불리기까 조1300억원)를 부담해야 한다”고 밝혔다. 지 했다. 유로존을 유지한다는 가정하에 추산한 금 카멀은 “유로존 붕괴에 따른 비용 때문에 액이다. 독일 국가부채는 GDP의 131%에 이를 것” 카멀은 “독일이 유럽 구제금융 펀드에 투 이라고 예측했다. 입해야 할 금액과 민간 은행들이 그리스· 그리스가 재정위기에 빠진 2009년 국가부 스페인 등에 떼일 돈, 앞으로 5년 동안 수 채는 GDP의 160% 수준이었다. 헤지펀드

2012년 6월 12일 화요일 A9

유럽위기 극복하는 데 5년간 최소 851조, 최악 땐 1925조원 쏟아부어야

매니저 폴슨이 분트 값 하락에 베팅한 게 무모해 보이지 않는 이유다. 독일이 유로존 해체를 선택해도 경기부양 은 불가피하다. 유로존 붕괴에 따른 침체에서 경기를 되 살려내야 하기 때문이다. 자국 시중은행이 그리스·스페인 등에 돈을 떼여 흔들리면 막 대한 공적자금도 투입해야 한다.

그 대가는 인플레이션이다. 독일 국민이 1920년대와 2차대전 이후 시달려 가장 두 려워하는 일이다. 이런 상황이 실제 벌어지 면 독일인들은 보이지 않는 비용(인플레이 션)까지 치러야 한다. 강남규 기자 dismal@joongang.co.kr

전세계 ‘제조업' 비중 10년만에 ‘최고' 제조업이 세계 총생산에서 차지하는 비 중이 10년 만에 최고 수준에 도달했다. 글로벌 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와 중이지만 제조업 분야가 과거 성장을 견인해온 본연의 역할로 돌아가고 있다 는 신호로 해석된다. 10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는 미 국 컨설팅업체 IHS글로벌인사이트로부 터 입수한 자료를 인용해 2012년 전세 계 국내총생산(GDP) 중 제조업이 차지 하는 비중이 3년 연속 상승세를 이어 갔다고 밝혔다. 지난 1970년 만해도 제조업이 세계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7%를 나 타냈으나 2009년에 16.2%로 뚝 떨어졌 다. 그러다가 2010년과 2011년에는 각각 16.9%,17.4%로, 2001년에는 17.7%로 조 금씩 상승하는 추세다. 제조업의 이 같은 추세는 전세계 총 생산에서 제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감 소하고 서비스업이 확대된 지난 40년 동안의 추세와 반대되는 것이라고 FT 는 분석했다. 제너럴일렉트릭(GE)의 최고경영자인 제프 이멜트는 “글로벌 제조업의 르네 상스 형태에서 새로운 시대정신을 경험 하고 있다”며 최근의 제조업 활황 분위 기를 전했다. 이어 그는 지금으로부터 10년 안에 전 세계에 더 많은 공장을 지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계획이 가능한 것은 항 공우주를 비롯해 의약 분야에서 새로 운 생산품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기회를 가져다 준 기술의 변화 때문이라는 설 명이다. 개발 도상국가의 부유층 수요 가 한 몫을 할 것이라는 기대감도 있다. 스위스 엔지니어링 그룹 ABB의 CEO 조이 호간은 “제조업 기술이 급속하게 향상되고 있다”며 “그 결과 선진국에서 의 제조업 비용이 훨씬 효과적으로 줄 김지민 기자 어들었다”고 말했다.


A10 경제비즈니스

2012년 6월 12일 화요일

김정아의 투자의 맥(脈) 전·문·가·기·고

비즈니스 단신 -토담-여름스페셜 메뉴! 건강한 음식을 행복하게 먹는 곳, 토담에 서 새롭게 여름스페셜 메뉴를 준비했습니 다. 양념갈비와 냉면콤보, 밴쿠버 유일의 춘천막국수, 사계절 건강 보양식인 추어탕, 오리 로스구이와 전골 메뉴로 기력을 찾 으세요. 가슴속까지 시원한 깔끔한 토담냉 면, 고소한 콩국수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전화: 604-939-5515 주소: #250 - 329 North Road. Coquitlam BC V3K 3V8 코퀴틀람 한아름마 트 몰 위치 (구 뱃고동) -노스로드 한남2층‘한국 옷가게’확장 이전 노스로드 한남 2층 ‘한국 옷가게’가 219 호 내에서 확장 이전하였습니다. 많은 이 용 바랍니다. 위치: 노스로드 한남2층 빠리아저씨 빵 집 옆 219호 내 전화번호: 604-568-5322 취급품목: 한국산 여성의류, 구두, 악세 서리 등 -이그제큐티브 호텔 Father’s Day 아버지들을 위한 환상의 브 런치 & 3코스 디너 6월 17일 10:30am ~ 2pm 여러가지 뜨겁고 차가운 전문요리, 오믈 렛 스테이션, 시푸드 셀렉션, 그리고 신선 한 셀러드와 계절과일, 갓 구워낸 페이스 트리와 감각적인 디저트까지! 성인 $29.95 l 노인 $27.95 어린이 6~10 $15.95 l 5세 이하 무료 아버지의날 3코스 디너-BC 쉐프 어워드 에서 우승한 뛰어난 요리사 Boban Kovachevich의 3코스 디너. 5pm부터 마감 시간까지 모든 아버지들에게 특별한 추억 $29.95 (세금, 서비스료 불포함 가격이 며 다른 프로모션과 함께 사용하실 수 없 습니다)  미리 예약 전화 주세요 이그제큐티브 코퀴틀람 (405 NorthRoad Coquitlam ,604-936-9399) 이그제큐티브 버나비 (4231 Lougheed Hwy. Burnaby ,604-297-2118) -실협 KOTRA와 공동 물류 사업 추진 밴쿠버무역관(관장·양국보)과 실협(한대 울·회장)은 국내 기업 또는 협회 회원을 지 원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사업을 추진 ①창고지원:통관,수수료,내륙 운송비등 연 간 최대 4백만원까지 지원 ②회원사 직원 임시 출장시 사무실 제공③ 호텔,모텔을 운영하고 있는 회원 및 동포들

의 공동구매를 지원 관심 있으신 분들은 협회로 연락 바랍 니다.(전화:604-431-7373,FAX:604-431-7374) -라파 다이어트 (RAPHA DIET) 건강마을에서는 특허와 임상실험을 통해 확실한 효과를 입증한 라파 다이어트를 판 매하고 있다. ‘라파는 ‘신의 치료’를 의미하 는 히브리어로서 Dr. Kelly 와 김윤배 교 수(UBC의대 교환교수)가 개발했다. 2번의 동물실험과 3번의 인체 임상실험결과 부작 용과 요요현상이 전혀 없는것으로 입증되 었다고 한다.  (특허내용: 특허출원 10-2011-0082444) 호르몬 감소로 지방세포 생성 억제 지방 세포 축소효과 지방간 감소 효과 로 뱃살과 허벅지 살을 아름다운 라인으로 만들주며, 출산 후 불어난 몸무게를 원래 몸무게로 돌려 주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문의: 3650 Bonneville Place. Burnaby BC V3N 4T7 778-885-6934 / 604-420-2204 raphadiet22@gmail.com www.raphabiotech.com -스팀세차 기존의 내부 스팀 클리닝이 아닌 외부/내부 완벽 스팀 세차 시스템으로 코퀴틀람 센터 인근에서 성황리에 서비스 중입니다.  고압 세척하기엔 망설여졌던 엔진룸, 잘 안지워졌던 컵홀더의 음료수 튄 자국, 대쉬 보드 사이사이의 오래된 때 등을 말끔히 없애드립니다.  손님 편의를 위한 인터넷, 와이파이는 기본으로 대형 LCD TV를 갖춘 실내 라운 지가 준비되어 있으며 넓은 주차장과 야외 의자에서 편안히 기다려 주시면 귀하의 아 끼는 차량을 새 차같이 만들어 드립니다. 한번 방문하셔서 겨우내 쌓인 먼지와 때 를 말끔히 제거하시고 멋진 여름 맞이하시 기 바랍니다.  주소: 2667 Kingsway Ave., Port Coquitlam  전화: (604) 475-559 -리치몬드 헤어디자인 모닝펌,컬러 대박세일 (AM 9-12), 컷트, 파마, 웨이브펌, 매직 펌, 볼륨펌, 염색 , 헤어 매뉴큐어, 올린머리(Prom -half updo 환영), DEEP CONDITIONING CASH ONLY (9회 오신 고객님께 10 번째 무료 헤어 컷)  연락처: 604-447-4473.778-385-7610 #518-6800 Westminster Hwy. Richmond

김정아 Jaye Kim, MBA, CFA, FMA Financial Advisor Raymond James Ltd. (604) 663-4235 jaye.kim@raymondjames.ca www.raymondjames.ca/jayekim

불안할 때가 투자할 때  유럽의 불안요소 6월 한달간은 주식시장이 출렁일 것이다. 6 월 17일 그리스의 선거와 스페인 및 이태리의 채권수익률 그리고 유럽은행의 뱅크런(bank run)이 주목할 점이다. 그리스 선거는 그리스가 계속 긴축정책을 사용할 것인지 유로존에서 탈퇴할 것인지를 결정할 것이다. 선거결과가 나올 때까지 주식 시장은 불안할 것이다. 스페인과 이태리의 국채수익률이 계속 상 승하고 있다. 수익률이 6% 이상으로 오르면 부채상환능력에 의구심이 생긴다. 게다가 스 페인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은행들에 자금을 지원해야할 처지이다.  중국의 경제성장 시장이 걱정하는 다른 한가지는 세계경제성 장이다. 유럽의 경기침체는 이미 인지하고 있 는 바이고 최근 중국의 경제성장이 이슈가 되고 있다. 경기지수들의 악화와 함께 부동상 시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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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이 투자자들을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 그 러나 연말로 가면서 성장세가 나타날 것으 로 예상한다. 첫번째 이유는 금융정책이다. 인플레이션율 이 통제할만한 수준이어서 금리인하를 고려 할 수 있다. 이미 은행의 적립금 요구수준은 낮춘 상태이다. 두번째 이유는 경기부양정책이다. 정부가 2009년도만큼 지출을 늘리지는 않겠지만 이 미 경기부양 프로젝트들을 계획하고 있다.  투자전략 지난 3월부터 재료주에 대한 비중축소를 권 유하였고 에너지주에 대한 전망도 하향조정 하였다. 그 이후 두 업종은 크게 조정을 받아 현재 주가는 매우 매력적인 수준이다. 세계경 제가 하반기로 가면서 나아진다면 이 업종들 을 재매수할 기회가 다가올 것이다. 마찬가지로 금융주도 펀더멘탈이 견고하기 때문에 현재 주가가 매력적으로 보인다. 유럽 상황이 안정을 찾는다면 금융주에 대한 비중

확대도 고려할 만하다. 그때까지는 “getting-paid-to-wait” 전략을 사용하여 배당주에 투자하면서 기다리길 권 한다.

이 글은 Raymond James Ltd.의 Private Client Strategist인 Andy MacLean, CFA 의 글을 인용하였다. 정보의 원천은 신뢰할 만하나 그 정확성을 보장할 수는 없다. 이는 정보제공목적으로만 사용된다. 법률상, 회계 상 자문을 제공하고자 함이 아니다. 특정증 권의 매매를 권하는 것도 아니다. 이는 RJL 이 등록된 지역에 한해서만 사용된다. RJL 의 임직원이 이 글에 언급된 증권을 매매할 수 있다. 증권은 Canadian Investor Protection Fund 회원사인 Raymond James Ltd.를 통해 제공되고, 재무설계나 보험상품 은 비회원사인 Raymond James Financial Planning Ltd.을 통해 제공된다.

“스페인, 차 판매 반 토막 날 정도로 심각” 현대차 보고서에 드러난 유럽 위기 유럽 재정위기가 유럽 소비시장에 엄청난 먹 구름을 드리우고 있다. 특히 경기에 민감한 자동차 시장이 직격탄을 맞는 모양새다. 유 럽뿐만이 아니다. 상대적으로 회복세를 보이 고 있는 미국이나 최근 세계경제 성장을 이 끌고 있는 신흥 브릭스(브라질·러시아·인도· 중국) 시장으로까지 번질 가능성이 높다. 이 는 본지가 11일 입수한 현대기아자동차 내 부 보고서 내용이다. 보고서는 현 유럽 위 기가 2008년 리먼브러더스 사태가 몰고온 글 로벌 금융위기 당시만큼 심각한 것으로 보 고 있다. 최근 구제금융 신청을 결정한 스페인은 독 일·프랑스·영국·이탈리아에 이은 유럽 내 자 동차 판매 5위국이다. 이런 스페인의 자동차 시장이 꼭 4년 만에 반 토막 났다. 유럽자동 차공업협회에 따르면 2007년 160만 대에 달 하던 스페인의 자동차 판매는 2010년 98만 2000여 대로 줄었고, 지난해 80만8000여 대 를 기록했다. 올 들어서도 감소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4월까지의 판매는 26만여 대로 지 난해 같은 기간보다 7% 적었다. 유럽 재정위 기의 진원지로 불리는 그리스의 자동차 시장 이 절반으로 쪼그라드는 데 걸리는 시간은 스페인의 절반 정도로 관측된다. 2010년 14 만1499대가 팔렸는데 올 들어 4월까지 판매 대수는 2만1500여 대에 불과하다. 올해 말까 지 많아야 6만~7만 대가 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서 결국 2년 만에 50% 수준으로 내 려앉는 셈이다. 스페인뿐 아니라 이탈리아·프랑스에서도 자동차 판매가 크게 줄었다. 지난해 2.1% 감 소했던 프랑스 자동차 판매는 올 들어 4월까 지 17.5% 급감했다. 지난해 10.9% 축소됐던 이탈리아 자동차 시장은 올 4월까지 지난해 에 비해 20.2%나 줄었다. 이에 업체들의 타격도 만만찮다. 프랑스의 PSA 푸조 시트로앵 그룹은 지난 4월 파리 중심부에 있는 본사 사옥을 3억3000만 달러 에 매각했다. 앞서 올 2월엔 유동성 확보를 위해 미국 GM에 지분 7%를 넘기고 10억 달 러를 조달했지만 이와는 별개로 올해 6800

명의 감원 계획을 세우는 등 강도 높은 자구 책을 모색하고 있다. 이탈리아 ‘국민차’로 불 리는 피아트는 지난해 시칠리아 공장을 폐 쇄했고 올해도 직원 5300여 명을 구조조정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 들어 4월까지 피아 트의 자동차 판매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 해 17.9% 줄었다. 문제는 위기가 유럽에만 그치지 않는다는 것이다. 현대차 분석에 따르면 올 들어 회복 조짐을 보이던 미국 자동차 브랜드들의 수익 률이 유럽 시장에서의 고전 때문에 약세로 돌아섰다. GM과 포드는 유럽 판매 비중이 각각 19%, 28%다. 포드는 유럽 위기의 영향 이 1분기에 고스란히 반영됐다. 올 1분기 북 미에서 186억 달러를 벌어들여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9% 늘었지만 유럽에서 15억 달러 를 까먹으면서 전체 이익 규모가 13.8% 줄 었다. 브릭스 국가들도 유럽 위기로부터 안 전하지 못하다. 이들 나라의 유럽 수출 규모 가 큰 데다 유럽계 은행의 대출 비중이 높 은 것이 요인이다. 이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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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2012년 6월 12일 화요일

‘페루 헬기참사’ 희생자 임시 안치소 ‘침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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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EA조사단 “고리1호기 발전설비 양호” 반핵단체, IAEA 고리1호기 점검 “신뢰못해”

10일(현지시간) 사고 현장에서 수습된 페루 헬기참사 희생자 시신이 옮겨진 쿠스코 도 심 안치소는 피해자 회사 동료들이 신원 확 인을 하는 내내 침통한 분위기가 흘렀던 것 으로 전해졌다. 참사 희생자 14명 중 11명의

시신이 이날 오후 9시가 다 돼 안치소에 도 착했고 이후 1∼2시간 가량 참사 피해자 소 속 업체 소속 직원들이 주검이 된 동료의 신원을 육안으로 확인하는 과정에 참여했 다. 하지만 이날 시신 수습 뒤 신원이 확인

페루 안데스 산맥의 마마로사(Mamarosa)산 해발 4900m 고산지대의 헬리콥터 추락 사고 현장 에서 구조대가 희생자 유해를 수습하고 있다.

된 이들을 제외하곤 직장 동료의 육안만으 로 신원확인이 되지 않으면서 침묵과 비통 함이 교차한 것으로 전해졌다. 안치소 내에 서 상황을 지켜본 이는 “모두가 침통해 보 였다”고 말했다. 10일 자정까지 쿠스코에 도착하지 않은 피해자 시신 3구는 11일 새벽까지 안치소 에 옮겨질 예정으로 이날부터 피해자 유족 들도 신원확인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피 해자 대부분이 장신구를 착용하고 있는 것 으로 알려지면서 유족들이 육안 확인에 나 설 경우 신원확인 작업이 속도를 낼 것으 로 보인다. 하지만 육안으로 신원확인이 되지 않을 경우에는 현지에서 30일 정도 걸리는 유전 자 대조작업을 해야하는 탓에 향후 장례 일 정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피해자가 속한 기업체들은 유족들과 시신운구 등 장 례절차를 협의할 계획이며 합동 장례보다 는 개별적으로 장례를 치르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연합뉴스

한미 2+2회담 ‘미사일 사거리’ 연장 접점찾을까 美, ‘동맹국 입장’ 이해하지만 비확산 체제 감안해야 13일 개최예정인 제2차 한미 외교·국방장 관(2+2) 회담은 한미 동맹 강화와 대(對)북 한 정책의 공조 등을 핵심 의제로 하고 있 다. 하지만 관심은 이번 회담에서 과연 양 국이 그동안 논의해왔던 한국군의 탄도미 사일 사거리 연장 문제가 의제가 될 것인 지, 그리고 논의된다면 뭔가 내용있는 결과 가 나올 것인지에 쏠려있다. 한국은 현재 한·미 미사일 협정에 의해 탄도미사일 사거 리는 300㎞, 탄두중량은 500㎏ 이하로 제 한을 받고 있다. 북한의 미사일 개발이 진 척되면서 남북간의 미사일 능력의 격차가 커지자 한국내에서는 북한 전역을 포함하 는 사거리 연장은 필요하지 않느냐는 여론 이 고조되고 있다. 외교부와 국방부의 당국자들은 11일 “2+2 회담의 의제로 확정된 세부사안은 없다”면 서 “사거리 문제도 의제로 배제할 필요는 없지만 의제가 된다고 상정할 수도 없다” 고 말했다. 한마디로 상황이 유동적이라 는 뜻이다. 양국은 외교채널을 동원해 주

요 쟁점을 놓고 협의를 계속하고 있는 것 으로 알려졌다. 이번 2+2 회담은 이틀 일정으로 진행된 다. 첫날인 13일에는 한국 대표단의 알링턴 국립묘지와 한국전 참전기념공원 헌화 등 에 이어 양국 대표단간 만찬 일정이 예정 돼있고, 본회의는 14일에 진행된다. 회의 결 과는 오후께 국무부에서 공동기자회견 형 식으로 발표된다. 통상 양국간 주요 현안은 각료급 회담이 열리기 전에 세부적으로 논 의되는 것이 관례다. 탄도미사일 사거리 연 장 문제는 실질적으로 청와대와 백악관이 직접 다루고 있는 사안이라 할 수 있다. 또 전문적이고 기술적인 협의가 많이 포함돼 있어 장관급 회담의 의제로는 적절하지 않 다는 지적도 많다. 하지만 한국 측에서는 이미 국민적 정서 가 개입되는 문제로 다뤄지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이 이미 지난 3월 언론 인터뷰에서 사거리 연장 필요성을 언급하면서 “미국도 우리 입장이 합리적이라고 보기 때문에 곧

타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버락 오바마 행 정부들어 한국과 ‘더이상 좋을 수 없는’ 동 맹관계를 맺고있는 상황에서 미국의 고민 은 깊어질 수 밖에 없는 국면이다. 미국은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로 인해 ‘ 대칭적 전력’을 원하는 동맹국 한국의 정 서를 이해한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 러나 미사일기술통제체제(MTCR) 등 미사 일 기술의 국제 비확산 체제와 직결돼 있 는 이번 사안의 특성상 쉽게 결정을 내릴 수 없다는 입장이다. 게다가 미국과 한국 의 움직임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는 중국 도 감안해야 한다. 현지 외교소식통은 “미국은 핵심 동맹국 인 한국 정부의 요구를 이해하면서도 사안 의 복잡함을 감안해 가급적 시일을 두고 논의하자는 입장”이라면서 “따라서 2+2 회 담에서 구체적인 결과가 나올 가능성은 크 지 않아 보인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탈핵울산시민공동행동 회원들이 고리1호기 폐 쇄를 촉구하고 있다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고리1호기의 발전 설비가 양호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IAEA 전문가 안전점검단은 11일 오후 부 산 기장군 장안읍 고리원전 대강당에서 고 리1호기 안전점검 결과를 발표했다. IAEA 점검단은 “지난 2월9일 발생된 정 전사고의 원인인 비상디젤발전기를 포함한 발전소 설비상태가 양호하다는 것을 확인 했다”고 밝혔다. 원자력시설안전국 과장인 미로슬라브 리 파르(Miroslav Lipar)씨를 단장으로 7개국 8명으로 구성된 IAEA 점검단은 지난 2월 9일의 ‘고리1호기 정전사고’와 관련해 조직 행정 및 안전문화, 운전, 정비, 운전경험 등 4개 분야에 대해 지난 4일부터 8일간 안전 점검을 벌였다. IAEA 점검단은 고리1호기 비상디젤발전

기를 포함한 발전소 설비상태가 양호한 것 으로 확인했으며 고리1호기 정전사고 은폐 사건이 발생한 원인은 안전문화의 결여와 발전소 간부의 리더십 부족 등을 지적, 이와 관련 개선권고사항을 함께 제시했다. 고리1호기 경년열화관리(운전년수 경과 에 따른 설비상태 관리)에 대해서는 2007년 IAEA의 계속운전안전성 평가에서 제시된 국제기준에 만족했고 이후에도 노후설비에 대한 교체와 설비개선 등이 꾸준히 수행됐 다는 점도 확인했다. 리파르 점검단장은 “이번 조사는 정전사 고에 국한됐으며 발전소 전체 안전에 대한 판단과 계속운전 또는 폐쇄 결정은 정부와 원자력감독기관이 내려야한다”고 말했다. 주민들과 반핵단체는 고리1호기 안전점검 을 신뢰할 수 없다며 반발하고 나섰다. 고리원전 인근에 위치한 기장군 장안읍과 울주군 서생면 주민들은 IAEA 조사단의 안전점검 결과를 신뢰할 수 없다며 고리1호 기 폐쇄를 요구했다. 주민들은 “이번에 고리를 방문한 IAEA 조사단 8명 중 4명이 핵산업계에 종사하 는 인사이고 이 중 두 명만이 정비관련 전 문가”라며 “일주일이 되지 않는 기간 진행 된 이번 조사와 결과를 신뢰할 수 없다” 고 말했다. 연합뉴스

한국의 중앙일보 본사 서버 해킹당해 중앙일보 신문제작 전산시스템이 사이버 공격을 당했다. 지난 9일 오후 6시30분부 터 중앙일보 뉴스사이트(www.joongang. co.kr)에 접속하면 입을 가리고 웃는 고 양이 사진과 함께 녹색 코드가 나열된 화 면이 떴다. 화면에는 ‘이스원이 해킹했다 (Hacked by IsOne)’는 메시지와 함께 19, 29일 다른 언론사를 추가로 해킹할 계획임을 암시하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이번 해킹은 지난해 10월 선거관리위원 회에 대한 디도스(DDoS) 공격과는 비교 할 수 없을 정도로 치밀하고 조직적으로 이뤄졌다. 즉 디도스공격 방식이 아닌, 서 버 자체를 공격하는 크래킹 방식으로 신 문 제작에 필요한 일부 서버에도 피해를 입혔다. 중앙일보는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중앙일보 인터넷 홈페 이지를 통한 뉴스 서비스는 차질없이 제 공하고 있다. 언론사의 제작서버에 대한 대규모 사이 버 공격은 이례적이다. 보안전문가인 윤광택 시만텍 이사는 “ 해커가 자신의 능력을 과시하기 위해 언 론사 홈페이지 화면을 바꿔 놓는 일은 해 외에서 종종 있었지만 시스템 파괴를 목 적으로 서버를 공격하는 경우는 없었다” 고 말했다. 경찰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함 께 침입 경로를 파악 중이다. 경찰청 사 이버테러대응센터의 정석화 수사실장은 “ 북한의 테러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 다”고 말했다. 중앙일보


A12 전면광고

2012년 6월 12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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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건강한 당신 당신

건강B1~B3교육 B4스포츠 B6국수의 신 B10특집 B11

2012년 2012년 6월 11일 월요일 제14737호 2012년40판 6월 11일 월요일 제14737호 40판 6월 12일 화요일 health.joongang.co.kr health.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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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선·컴퓨터단층촬영(CT)·자기공명 통증 등 만성골반통과 관련된 환자가 통증 등최근 만성골반통과 5년간 매 관련된 환자가 최근 5년간 매 (MRI) 등원인을 온갖등 검사를 받았지만 원인을 알 2007년 2007년 환자는 2011년 12만 갖 검사를 받았지만 영상촬영(MRI) 알 온갖년검사를 받았지만 원인을 알 8만4221명이던 7~14%씩 증가했다. 년 8만4221명이던 7~14%씩 증가했다. 환자는 2007년 8만4221명이던 환자는 아내지 못했다. 통증은 골반·발·어깨까지 번 8610명으로 늘었다. 골반·발·어깨까지 아내지 못했다. 번졌다.통증은 6개 골반·발·어깨까지 번졌다. 6개 2011년 12만8610명으로 늘었다. 2011년 12만8610명으로 늘었다. 졌다.누워만 6개월간 누워만 있기도 했다. 최씨는 “ 보이 허 교수는 여성여성 중중 약약 15%가 만 다. 최씨는월간 “통증이 눈에 있기도 보이 했다. 최씨는 “통증이 눈에 허 교수는 “산부인과를 찾는 허 여성 교수는 중“산부인과를 약 15%가 “산부인과를 만찾는찾는 통증이 보이지 친구·가족까지 ‘ 15%가 만성골반통일 것으로 생각한다”고 지 ‘그 정도지 안않으니 아픈눈에 사람이 친구·가족까지 어 않으니 ‘그 정도 안것으로 아픈 사람이 어 성골반통일 성골반통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히 것으로 가임기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히 가임기 그 정도 안 아픈 사람이 어디 있느냐’며 이 말했다. 특히 가임기인 20~30대 여성 못했다. 억울해서 디 있느냐’며 죽고이해하지 싶었 인 못했다. 억울해서 죽고 싶었 20~30대 여성 환자가 늘고 있어 인 20~30대 문제다. 여성 허 교수팀 환자가 늘고 있어환자가 문제다. 허 교수팀 해하지 못했다. 억울해서 죽고 싶었다”고 말산부인 늘고 있어 문제다. 허 교수팀이 올봄 서울의 다”고 한말했다. 병원 산부인 그러다가 올봄 서울의 한 병원 이 2008년 6월부터 2011년 5월까지 이 2008년 자궁내막증 6월부터 등 2011년 산 2008년 5월까지6월부 자궁내막증 등 산 했다. 그러다가 올 봄 서울의 한 병원 산부 터 2011년 5월까지 자궁내막증 등 산부인과 찾았다. 자궁에 과에서문제가 통증의 생긴 이유를 부인과 찾았다.질환으로 자궁에 문제가 생긴 부인과 만성골반통을 호소한질환으로 환자 3606명 만성골반통을 호소한 환자 3606명 인과에서 통증의 잡았다.수술을 자궁에 문30대 질환으로 만성골반통을 호소한 환자 비율이 3606명3년 새 20.9% 었다. 최씨는자궁내막증이 수술을 받고 원인이었다. 통증이유를 최씨는 받고 통증 을 분석했다. 그 결과 여성을 비율이 분석했다. 3년 새 그 20.9% 결과 30대 여성 제가 자궁내막증이 원인이었다. 최씨는 을 분석했다. 그20대 결과 30대 3년 20대 환자도 “수술 당일 이 4년 거의생긴 만에 사라졌다. 꿀잠을그는에서 “수술 당일 4년 만에 꿀잠을 25.8%로 늘어 증가 폭이 가장 에서컸다. 25.8%로 늘어 환자도 증가여성 폭이비율이 가장 컸다. 수술을 받고 통증이 거의 사라졌다. 그는 “ 새 20.9%에서 25.8%으로 늘어 증가폭이 가 잤다”고 말했다. 10%를 차지했다. 10%를 차지했다. 수술 당일 4년 만에 꿀잠을 잤다”고 말했다. 장 컸다. 20대 환자도 10%를 차지했다. 기 교수는 “만성골반통을 야기하는 기 교수는 산부인과 “만성골반통을 질환 야기하는 산부인과 질환 기 교수는 “만성골반통을 야기하는 산부인 은 불임과 난임을 은 불임과 난임을 있으면 부른다”며 “만성골반통이 있으면 산부인과 질환이 80%가원인 자궁 내막증 등 산부인과 질환이 원인부른다”며 “만성골반통이 ▶80%가 자궁 내막증 등 산부인과 질환 과 질환은 불임과 난임을 부른다”며 3배 더 생기고, 증상이 배란장애가 심하면 자궁을 3배 더 생기고, 들 증상이“배란 심하면 자궁을 들 무관하게만성골반통은 아랫배·골반·허리· 월경통과배란장애가 무관하게 아랫배·골반·허리· 이 원인 장애가어내야 3배 더 생기고, 증상이 심하면 자궁 어내야 한다”고 말했다. 한다”고 말했다. 개월 이상 엉덩이 지속되는 부위에 질환이다. 통증이 6개월 이상 지속되는 질환이다. 을 들어내야 한다”고 말했다. 박주희씨는 5년 전부터 극심한 박주희씨는 월경통에 시달렸다. 5년 전부터 극심한 월경통에 시달렸다. 과 허주엽 강동경희대병원 교수(만성골반통학 산부인과 허주엽 교수(만성골반통학 만성골반통은 아랫배·골 박주희씨는 5년질질 전부터 월경통에 원인이었다. 박씨는 자궁내막증이 “다리를 원인이었다. 끌며극심한 박씨는 “다리를 질질 끌며 진 지 10여 년 회장)는 됐지만“이 증상이 병이월경통과 알려진 다 자궁내막증이 지무관하게 10여 년 됐지만 증상이 다 반·허리·엉덩이 부위에 통증이 6개월 이상 시달렸다. 자궁내막증이 원인이었다. 박씨는 출근했다”고 말했다. 그는 미혼인데도 출근했다”고 통증에서 말했다. 벗어그는 미혼인데도 통증에서 벗어 고통 받는 여성이 양하고많다”고 진단이 늦어져 말했 고통 받는 여성이 많다”고 말했 지속되는 질환이다. 강동경희대병원 산부인 “다리를 질질 끌며 출근했다”고 말했다. 나기 위해 자궁을 적출했다. 허 나기 교수는 위해 “한국 자궁을 여성은 적출했다. 허 교수는결“한국 여성은 생제를 복용해도 다. 통증은 거의진통제나 효과가 항생제를 복용해도 거의 효과가 과 허주엽 교수(만성골반통학회장)는 “이 병 국 미혼인데도 통증에서 벗어나기 위해 자 만성골반통 가족 뒷바라지하느라 병을 키워가족 40~50대 뒷바라지하느라 만성골반통병을 키워 40~50대 기 힘들고 부부갈등이 없다. 결국 가정을 생긴다. 돌보기 힘들고 부부갈등이 생긴다. 이 의료계에 건환자가 10여 년 됐지만 증상 적출했다. 허많다. 교수는 “한국 여성은 게 가 중요하다”고 가장 많다. 조기에궁을 치료받는 환자가 게가장 중요하다”고 조기에 치료받는 하는 여성도아예 적지 사회생활을 않다. 알려진 포기하는 여성도 적지 않다. 이 다양하고 진단이 늦어져 고통받는 여성 족 뒷바라지 하느라 병을 키워 40~50대 만 황운하 기자강조했다. unha@joongang.co.kr 황운하 기자 unha@joongang.co.kr 산부인과·비뇨기과·근골격계 만성골반통의 원인은강조했다. 산부인과·비뇨기과·근골격계 이 많다”고 말했다. 통증은 진통제나 항생제 성골반통 환자가 가장 많다. 치료받 이어집니다 하다. 허 교수는 질환, 스트레스 “약 80%의 등원 다양하다. 허 교수는 “약 80%의 원 ▶S2면으로 이어집니다 조기에 ▶S2면으로 를 복용해도 거의 효과가 없다. 결국 가정을 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다. 어쩔 수 없이 자궁과 왼쪽 난소를 제거 돌보기 힘들고 부부갈등이 생긴다 아예 사 했다. 하지만 남겨뒀던 오른쪽 난소의 문제 회생활을 포기해야 하는 여성도 적지 않다. ▶“스트레스 지속되면 재발” 로 재발했다. 이 영향으로 대장과 질 일부를 만성골반통의 원인은 산부인과·비뇨기과·근 골격계 질환, 스트레스 등 다양하다. 허 교 스트레스는 만성골반통을 악화시키는 주범 잘라냈다. 스트레스가 원인이었다. 황씨는 “ 수는 “약 80%의 원인이 자궁내막증·자궁선 이다. 허 교수는 “여성호르몬과 자율신경에 남편이 항상 과음을 했고, 가족에게 화풀이 근증·골반울혈증후군 같은 산부인과 질환” 영향을 줘 자궁을 비정상적으로 수축시킨 를 했다”고 회상했다. 허 교수는 “여성이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 이라고 설명했다. 남성 환자는 거의 없다. 다”며 “특히 치료를 받아도 스트레스가 지 해선 남편의 이해와 가족의 도움이 필요하 강동경희대병원 산부인과 기경도 교수는 “ 속되면 다시 재발한다”고 덧붙였다. 자궁내막증과 선근증은 월경으로 배출돼야 황정택(54·경북 청송)씨는 1997년부터 자 다”고 말했다. 황씨의 남편은 병이 재발한 할 자궁 안쪽 조직(내막)이 나팔관을 타고 궁내막증에 따른 만성골반통증으로 고생했 아내의 이유를 듣고 최근 술을 끊었다. 황씨

일러스트=강일구 ilgoo@joongang.co.kr 일러스트=강일구 ilgoo@joongang.co.kr

는 “약물치료를 받으며 만성골반통이 거의 사라졌다”고 말했다. 만성골반통의 심각성을 알리고 정보를 나 누기 위해 2008년 환우회가 발족했다. ‘나 비회’다. 나를 이기고 건강을 향해 비상하 는 만성골반통 환우회의 약자다. 인터넷 카 페(http://cafe.naver.com/worldcpp)를 운영 중이다. 나비회 회원은 국내, 외 약 3000 명이다. 황운하 기자

40판 제14737호

40판 제14737호


B2 건강한당신

2012년 6월 12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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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여자 암에 약하답니다. 사상체질전문의 김달래 박사의 저체온 질환 대처법 돌지 않는 곳에 생긴다. 암세포 증식이 가장 활발한 온도는 저체온인 35~35.5도. 그는 “ 옛 선조들도 암의 원인을 냉증에서 찾았다” 며 “<동의보감>에도 원기를 잘 길러서 체온 을 높여주면 암덩어리가 저절로 없어진다고 적혀있다”고 설명했다.

사상체질전문의 김달래 박사는 “체온이 1도만 내려가도 면역력은 30% 이상 떨어진다”고 말했다. [중앙포토]

한여름에도 시린 발 때문에 두터운 양말을 신거나, 코 부위가 시려 마스크를 쓰고 다니 는 사람이 있다. 다름 아닌 ‘냉증’환자다. 요 즘처럼 에어컨 바람을 쐬는 여름에는 고통 이 배가된다. 최근 <암은 냉증이다>라는 책 을 펴낸 김달래 한의학 박사(김달래한의원 원장)는 ‘냉증이 모든 병의 근원’ 이라고 말 한다. 사상체질 전문의인 김 박사는 6년 전 부터 냉증에 주목했다. 그는 “건강검진센터 에서 1만 명을 대상으로 체온을 측정해 본 결과 몸이 찬 사람이 60~70%에 달했다”며 “저체온 증상은 생리통ㆍ불임ㆍ비만 등 각종 질환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근육량 부족도 원인…생리통ㆍ두통 동반 정상인의 평균 체온은 섭씨 36.4~37.1도로 오전 10시에 측정한 체온이 36℃ 미만이면 냉증이라고 진단한다. 주로 여성에게 나타나

며 생리통과 두통ㆍ소화불량ㆍ어깨 결림 등 을 동반하기도 한다. 병원에서는 맥 에너지 와 피부전도율 측정?적외선체열 촬영 등을 통해 냉증을 진단한다. 김 박사는 냉증의 첫째 원인으로 ‘근육량 부족’을 꼽았다. 근육은 우리 몸의 최대 열 생산기관이다. 체온의 30~40%가 근육에서 생성된다. 김 박사는 “자동차의 대중화와 온 갖 편의시설로 인해 현대인의 활동량이 줄고 근육량의 저하가 나타난다”고 말했다. 수면부족과 스트레스, 지나친 신체 노출도 체온을 낮추는 주범이다. 김 박사는 “냉증을 호소하는 상당수가 불면증을 겪고 있다”며 “숙면을 취하지 못하면 근육과 혈관이 이완 하지 못해 혈액순환을 방해한다”고 말했다. 스트레스는 자율신경에 영향을 미쳐 손이나 발의 말초혈관에 혈액순환 장애를 일으킨다. 혈액순환 장애는 체온저하로 이어진다.찬 음

식도 우리의 몸을 차갑게 한다. 체온이 1℃ 떨어지면 암세포에 무방비 냉증이 건강을 위협하는 이유는 면역력 때문이다. 김 박사는 ““체온이 1도만 내려가 도 면역력은 30%이상 떨어지고, 반대로 1℃ 올라가면 면역력은 5~6배 올라간다“고 말했 다. 체온이 올라가면 혈액 순환이 활발해지 고 면역 기능을 가진 백혈구의 능력이 향상 된다는 것. 또 체온이 떨어지면 장내 유해 세균이 대량으로 번식해 몸의 면역력에 악 영향을 끼친다. 김 박사는 특히 암과 냉증의 연관성을 강조 했다. 김 박사는 “정상인은 하루 3000~4000 개의 암세포가 생성됐다가 면역기능으로 소 멸된다. 하지만 냉증으로 면역력이 떨어지면 암에 무방비 상태가 된다”고 말했다. 암은 주로 몸의 차가운 부위나 혈류가 잘

부추ㆍ파ㆍ마늘ㆍ인삼ㆍ발효음식 체온 올려 체온을 올리려면 평소 생활습관이 중요하 다. 김 박사는 우선적으로 근육량을 늘리라 고 조언한다. 전체 근육의 70%이상 분포된 하체 운동에 집중한다. 가장 쉬운 방법은 걷 기다. 매일 5천보 이상 걸어야 한다. 깊은 호흡도 도움이 된다. 내쉬고 마시는 공기 양이 많을수록 중추신경계에 충분한 영양이 공급된다. 신진대사를 촉진해 체온 과 면역력을 증가시킨다. 이때 여성은 브래 지어나 거들 등 몸통을 조여 폐를 압박하는 옷을 벗는 것이 좋다. 몸을 따뜻하게 하는 ‘양의 음식’을 먹는다. 대표적인 것이 옻과 발효음식이다. 김 박사 는 “옻은 성질이 따뜻해서 혈액순환을 촉진 하고 뭉친 피를 풀어줘 손발이 차고 생리 전 아랫배가 찬 사람, 무릎이 시리며 허리가 아 픈 사람에게 좋다”고 말했다. 옻은 닭, 오리 와 함께 삶으면 알레르기 반응이 줄고 육질 의 탄력성이 좋아진다. 김치ㆍ장류ㆍ젓갈류와 같은 발효음식에는 비타민 B12가 풍부하다. 소화율을 높이고 장내 세균을 활성화시켜 몸의 온도를 올려준다. 부추ㆍ파ㆍ마늘ㆍ인삼ㆍ닭 등도 대표적인 발

열 식품이다. 생강차와 계피차는 혈류를 늘 려 체온을 높인다. 김 박사는 “발열음식도 자신의 체질에 맞는지 확인하고 먹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일주일 동안 꾸준히 먹었 을 때 잠이 잘 오고 소화, 대소변 배출이 잘 되면 자기 몸에 맞는 것이다. 한의학에서는 냉증 환자에게 뜸을 처방한 다. 뜸은 쑥을 재료로 해서 몸이 찬 곳에 열 을 가하는 방식이다. 하루에 한 번, 30~40 분 정도 3개월 지속하면 냉증이 개선된다. 오경아 기자

냉증의 증상 ㆍ여자는 생리통, 남자는 낭습(囊濕, 사타구 니에 땀 차는 것)이 나타난다 ㆍ손발을 비롯해 신체 부위가 차다 ㆍ에어컨 바람을 피하고 싶다 ㆍ찬 음료를 마시면 설사한다 ㆍ피로하면 몸이 붓는다 ㆍ잠들기 어렵다 체온을 떨어뜨리는 생활습관 ㆍ근육운동을 하지 않고 몸의 움직임이 거 의 없다. ㆍ찬 성질의 음식을 많이 먹는다 ㆍ자주 과식한다 ㆍ소금의 섭취를 지나치게 제한한다 (소금에 는 몸을 따뜻하게 하는 효능이 있다) ㆍ해열제ㆍ진통제ㆍ항암제 등 화학약품을 자 주 복용한다. ㆍ물을 많이 마신다. ㆍ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 ㆍ가볍게 샤워만 할 뿐 입욕은 하지 않는다. ㆍ냉방기기 사용 시간이 길다. 냉증예방에 도움이 되는 생활수칙 ㆍ목욕을 통한 방법으로 온냉교대법이 좋다. ㆍ규칙적이고 균형잡힌 식생활을 통해 신진 대사를 활성화 시켜야 한다. ㆍ손,발 및 온 몸을 항상 따뜻하게 유지하 도록 한다. ㆍ따뜻한 물과 차를 자주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된다.


 2012년 6월 12일 화요일

건강

자궁내막·울혈·혈관 이상이 부른 통증…자칫하면 불임 위험

강동경희대병원 산부인과 허주엽 교수(오른쪽)가 만성골반통 환자에게 질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남성은 알 수 없는 여성만의 통증이 있다. 월경, 자궁 문제, 골반유착, 혈관 이상 등으 로 여성의 아랫배 주변에 발생하는 통증이 다. 증상이 심하면 심각한 질병의 신호일 수 있고 조기에 치료받지 않으면 불임이 되기도 한다. 심한 통증 때문에 우울증·불면증 같은 정신적 문제로 이어진다. 한국내에 만성골반 통 분야를 소개하고 개척한 산부인과 허주 엽 교수의 도움으로 만성골반통을 일으키는 주요 질환과 증상, 치료법에 대해 알아봤다. ▶자궁내막증과 선근증=자궁 안쪽에는 두께 2mm의 ‘내막’이 덮여 있다. 이 막은 배란 후 임신이 안 되면 떨어져 체외로 배출된다. 월 경이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스트레스를 받으 면 자궁이 수축하고, 압력이 높아져 내막이 나팔관으로 역류한다. 자궁 주변에 퍼진 내 막은 만성염증과 통증을 일으킨다. 이게 자 궁내막증이다. 내막이 자궁의 근육층에 파

스테로이드 없어 아이 상처에도 안심 이 약 아세요?… 동화약품 후시딘 누구나 어린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흉터 하나쯤은 갖고 있다. 상처가 흉터로 남는 이 유는 세균감염에 의한 염증때문이다. 따라서 흉터가 생기는 것을 막으려면, 상 처가 생긴 직후 처치를 잘 해야 한다. 우선 상처부위를 가볍게 누르면서 지혈을 한다. 이후 깨끗한 물이나 생리식염수로 상처 부 위를 씻어 세균·이물질을 제거하고 상처치 료제를 바른다. 대표적인 제품이 ‘후시딘’(동 화약품)이다. 이 약은 특유의 보호막으로 포

고들면 자궁선근증이다. 월경통, 성교통, 부 정기적인 출혈, 불임의 원인이다. 자궁내막 증은 대장, 간 등 다른 장기에도 악영향을 준다. 혈액, 초음파 검사, CT, MRI로 진단한 다. 수술과 약물로 치료한다. 자궁내막증은 치료 후 5년 간 재발률이 약 40%여서 정기 검진이 중요하다. ▶골반울혈증후군=난소와 골반 근처에는 난 소정맥이 있다. 이 정맥이 확장되거나 정맥 의 판막이 손상되면 혈액이 순환하지 않고 고인다. 결국 난소와 골반 부위에 혈액이 정 체해 통증을 일으킨다. 골반울혈증후군이다. 선천적인 혈관 기형, 스트레스, 여성호르몬 과 관련 있다. 자궁, 항문, 엉치뼈가 쑥 빠지 는 것 같다는 증상을 호소한다. 오전보다 오 후에 심하다. 늘어난 혈관을 묶거나 약물로 치료한다. 또 골반에 위치한 자궁, 난소, 나 팔관에 염증이 생기면 방광, 대장 등 주위 장기와 들러붙어 골반통을 일으키기도 한

도상구균 같은 세균의 피부 감염을 차단해 상처가 덧나거나 흉터가 생기는 것을 막는 다. 후시딘의 가장 큰 장점은 안전성이다. 소 량이라도 영유아기 아이에게 스테로이드 성 분을 장기간 바르면 피부 자체의 면역력을 떨어뜨린다. 또 발육장애·부신억제 같은 심 각한 부작용을 겪을 수 있다. 하지만 다른 상처치료제에 흔히 포함된 스테로이드 성분 이 후시딘에는 없다. 미숙아를 제외한 생후 2주 이상 된 영유아부터 성인가지 모두 사 용이 가능한 가정상비약이다. 피부 침투력이 좋다. 상처가 나으면서 생 기는 딱지는 억지로 떼거나 고름을 짜지 않 고 항륜력이 뛰어난 ‘후시딘 연고’는 상처

다. 붙은 장기를 떼 내는 수술이 필요하다. ▶자궁탈출증후군=자궁은 자궁 입구에 위치 한 인대에 고정돼 있다. 이 인대가 늘어나 골반통을 일으키는 게 자궁탈출증후군이다. 14시간 이상 진통한 난산과 비만, 변비 등의 원인으로 배의 압력이 높아지면 발생한다. 자궁이 질 방향으로 밀리면서 인대가 늘어 난다. 이 인대에는 혈관과 신경이 분포해 있 다. 인대를 주름잡는 시술로 길이를 줄이거 나 자궁을 척출해야 치료된다. ▶외음부정전증후군=여성의 질 입구에는 성 관계를 할 때 마찰이 일어나는 ‘전정’ 부위 가 있다. 외음부정전증후군은 여기에 생기 는 염증이다. 통증, 가려움증, 화끈거림이 특 징이다. 특히 성교통이 심해 성욕감퇴로 이 어진다. 원인은 불명확하지만 만성 스트레 스, 우울증, 바이러스, 먹는 피임약과 관련 있는 것으로 추정한다. 약물 치료를 하지만 완치는 힘들다. ▶비뇨기·대장·근육 질환=비뇨기와 대장의 문제도 만성골반통과 관련 있다. 비세균성 방광염 환자의 약 80%에서 자궁내막증이 동반된다는 보고가 있다. 미국에선 한 환자 에서 방광염과 자궁내막증이 함께 나타나 면 ‘악마의 쌍둥이’라고 부른다. 요도증후군 은 소변을 배출하는 관인 요도에 염증이 생 긴 것이다. 배뇨통이 심해 골반통으로 이어 진다. 과민성대장증후군도 골반통을 일으킨 다. 대장, 방광, 자궁, 난소는 같은 척추신경 의 지배를 받기 때문이다. 근막동통증후군 은 스트레스 또는 근육의 긴장으로 신체 어 디에든 발생한다. 증상이 골반부위에 나타 글= 황운하 기자 나면 골반통이다.

가 덧나는 것을 효과적으로 차단한다. 침투 력이 뛰어나 피부 속 염증까지 신속하게 치 료한다. 얼굴·체모 등 연고를 바르기 어려운 부위에 난 상처는 끈적임 없이 산뜻하게 바 를 수 있는 ‘후시딘 겔’이 좋다. 흡수력이 좋 아 옷에 묻어나지 않는다. 또 바른 후 시원 한 느낌으로 상처의 화끈거림을 진정시킨다. 한편 후시딘은 2004년 서울시 정도 600주 년 기념 서울 1000년 타임캡슐에 포힘되는 등 한국을 대표하는 상처치료제로 인정받 았다. 2006년 여성 소비자가 뽑은 최고명품 브랜드 대상, 2008년 퍼스트 브랜드 대상도 수상했다. 올해는 ‘우리 아이를 위한 베스트 권선미 기자 브랜드’에 선정됐다.

Health

B3

전문의 칼럼

“간염, 증상 없다고 방치했다간 간경변·간암 진행 지난해 세계보건총회가 7월 28일을 제1회 ‘세계 간염의 날’로 제정했다. 총회는 바이 러스성 간염의 치료·관리·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간질환이 당뇨병·고혈압만큼 관 심이 필요한 만성질환이라는 뜻이다. 특히 B형과 C형 간염은 세계적으로 인구 12명 중 1명의 유병률을 보인다. 이에 따른 사망 자는 매년 100만 명에 달한다. 한국인의 간질환 실태도 심각하다. 40대 남성의 3대 사망원인 중 하나다. 매년 간경 변증과 간암으로 2만여 명이 사망한다. 또 간암은 우리나라 암 사망률 2위다. 경제협 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가장 높다. 이처럼 심각한 간질환은 국내 간질환 원 인의 70%를 차지하는 B형 간염을 정확히 이해하고 관리하는 것만으로 많은 부분 예 방할 수 있다. B형 간염바이러스 때문에 나타나는 B 형 간염은 국내를 포함한 아시아에서 높 은 유병률을 보인다. 다행히 국내 감염자 는 적극적인 예방접종으로 1980년대 인구 의 약 10%에서 2008년 약 3%로 감소했다. 하지만 예방이 적극적으로 이뤄지지 않았 던 시대에 출생한 20대 이상 성인은 아직 도 6~7%의 유병률을 보여 적극적인 관리 가 필요하다. B형 간염은 혈액·체액 등을 통해 전염 된다. 국내에서는 B형 간염바이러스에 감 염된 산모에 의한 수직감염 환자가 많다. B형간염바이러스에 감염됐더라도 모두 만성화돼 간경변증과 간암이 되는 것은 아 니다. 바이러스가 활동을 시작하고, 면역 세포와 싸우는 과정에서 항체가 생겨 자 연 회복되기도 한다. 하지만 이 시기에 항 체가 형성되지 못하면 신체 면역체계는 오 히려 바이러스에 감염된 간세포를 제거하 면서 간수치가 상승하고 간염이 본격적으 로 진행된다. 때문에 B형 간염바이러스 보유자는 간기 능·간염바이러스·간초음파 검사를 통해 간 에 염증이 거의 없는 단순한 B형 간염바이 러스 보유자인지,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한 만성 B형 간염인지 감별해야 한다. B형 간염바이러스에 따른 간염이 6개월 이상 지속되는 만성 B형 간염은 전문의의 판단에 따라 항바이러스제로 치료해야 한 다. 증상이 없다고 방치했다가 간경변증·간

부전으로 진행해 사망할 수 있다. 이렇듯 만성 B형 간염은 치료 시기가 매 우 중요하다. 또 대부분 장기적이고 지속 적인 치료가 필요하기 때문에 치료제 선택 에 신중해야 한다. 특히 치료제의 바이러 스 억제효과·안전성·내성 발생·리얼라이프 데이터는 필히 확인해야 할 항목이다. 리얼라이프데이터는 매일 의료기관을 방 문하는 환자를 대상으로 치료제의 유효성 을 평가한 결과다. 국내에서는 이런 연구를 바탕을 강력한 바이러스 억제효과와 6년간 1.2%라는 낮은 내성 발현율이 확인된 치료 제가 널리 처방된다. 최근엔 국내에 홍콩, 일본 지역의 5년간 리얼라이프 데이터 역시 발표되어 안전성 과 효능면에서 인정받았다. B형 간염치료제의 효능·안전성이 비약적 으로 발전하고 있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치료제가 개발돼도 환자의 인식이 낮으면 공염불에 그친다. 환자가 B형간염을 적극 적으로 관리해 생명을 앗아가는 중증으로 진행하는 것을 막는 게 중요하다.

한양대 구리병원 소화기내과 손주현 교수

두피맛사지기-종근당 종근당 건강에서는 두피를 맛사지하여 모 발을 건강하게 하고 머리를 시원하게 하여 만병의 근원인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효능 이 있는 두피건강 맛사지기를 판매하고 있 다. 제품의 효능은 탈모방지, 불면증,치매예 방,공부에 지친 학생 집중력 강화,두통완화 등이라고 한다. ▷주소:#103-4501 North Rd, Burnaby(한남수퍼옆 코리아 플라자 내 명 동칼국수 맞은 편) 전화: 604444-4184 Cell 604-767-9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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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신 불리하면 1차 시험이 역전 기회  어려운 수리 문제 풀이 훈련을 B4 교육

<상위 11%에게 20점 가산점 >

2013학년도 공군사관학교(이하 공사) 원서접 수가 25일부터 시작된다. 최종 합격자는 1·2 차 시험을 거친 후 대학수학능력시험과 학생 부를 합산해 결정된다. 이 중 1차 시험은 상 위 11% 안에 들면 20점의 가산점을 받을 수 있어 특히 중요하다. 우선선발 대상에도 포함 된다. 우선선발은 수능시험을 반영하지 않고 2차 시험 100점(면접 70점+체력검정 30점)과 학생부(100점) 성적을 합해 선발한다. 1학년 유재윤·신홍연·정상원 생도에게 시험 준비법 과 학교생활에 대해 들어봤다. “중학교 2학년부터 전투기 조종사가 되기 로 결심했어요.” “제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나라를 지킬 수 있다는 생각에 공사를 선택 했습니다.” 지원 이유를 힘주어 말하는 신홍 연(18)씨는 여생도다. 일반대학에는 아예 원 서조차 내지 않았다. 그는 비평준화 지역 학 교를 다녀 내신이 불리했다. 이를 뒤집을 수

일 비슷한 일과에 답답함도 느꼈다. 그 때마 다 신씨는 전투기 조종사에 대한 꿈을 떠올 렸다. 자기 자신과의 싸움에서 지는 것이 싫 었다. 힘든 일상이지만 운동과 악기를 다루 며 자신만의 즐거움을 찾아나섰다. 그는 “여 생도는 경쟁률이 높아 매 과정마다 철저하게 준비하는 것이 합격을 위한 방법”이라고 당 부했다. 생도 유재윤(19)씨는 두 번의 도전 끝에 공 사에 입학했다. 첫 해는 1차 시험에서 탈락했 다. 언어와 외국어 성적은 합격권이었지만 수 학 문제의 난도가 생각보다 높아 원하던 점 수가 나오지 않았다. 시험이 끝난 후 문제를 다시 풀어보니 평정심만 유지했다면 충분히 풀 수 있는 문제이 많아 아쉬움은 더 커졌다. 그는 다시 도전하기로 했다. 공사는 자신의 꿈을 실현시킬 수 있는 유일한 학교라고 생각 했다. 유씨의 꿈은 조종사. 일찌감치 진로를 정해 일반대학 진학은 생각도 하지 못했다. 6월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모의고사를 마치 고 사관학교 1차 시험 준비를 본격적으로 시 작했다. 2001년도 기출문제집부터 풀어 나갔 다. 하지만 기출문제로 준비를 하다보니 혼란 스러운 점이 생겼다. 정답이 확실한 수학과 달리 언어와 외국어는 출판사마다 특정 문제 에 대한 답이 조금씩 달랐다. 사관학교는 기 출문제의 정답을 공개하지 않아 무시하고 넘 어 가자니 계속 신경이 쓰였다. 그런 문제일 수록 난도가 높아 합·불에 영향을 미칠 수 있 기 때문이다. 고민 끝에 그는 출제원리 파악 에 집중하기로 결심했다. “답이 두 개라는 것 에 고민하기 보다 내가 개념과 원리를 정확히 이해하기로 했다”고 회상했다. 2012년 두 번의 도전 끝에 꿈에 그리던 공 사 생도가 됐다. 하지만 입학 후 현실적인 어려움에 부딪혔다. 수학·물리·화학 과목이 교양필수로 지정됐는데 문과생이었던 그는 모든 개념들이 낮설었던 것이다. “최종 합 격 후 입교까지 한 달 남짓 과학탐구 교재로 기초학습을 꾸준히 할 필요가 있다”고 그는 조언했다. “한의대를 합격하고 많은 고민을 했지만 평소 동경하던 군인의 길을 선택했습니다.” 생도 정상윤(19)씨는 한의대까지 포기하고 입교한 사관학교 생활이 생각과 너무 달라 당황했다. 자유가 허락되지 않는 단체 생활 에 후회가 찾아온 것이다. 일반적인 대학생 처럼 자유롭게 생활하며 군사훈련만 받는 줄 았았다. 자유시간은 하루 3시간도 되지 않았다. 정씨는 힘든 시간을 보내며 모든 것이 꿈

합격 후 입교까지 한 달 남짓 과학탐구 교재로 기초 닦아야

자유시간 적어 힘든 일과 연속 조종사의 꿈 떠올리며 이겨내

있는 방법은 1차 시험에서 상위 11% 안에 들 어 가산점을 받는 것뿐이었다. 3단계로 준비 계획을 세웠다. 시험 두 달 전 까지는 수능과 사관학교 시험 준비를 8대 2 로 했다. 시험 한 달을 앞두고는 5대 5, 2주 전 부터는 3대 7의 비율로 준비를 했다. 일요일 마다 사관학교 기출문제를 시험 시간표에 맞 춰 풀었다. 시험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기 위 해서다. 평일에는 오답을 분석하고 정리했다. 신씨는 “1차 시험은 수능 유형과 비슷하지만 수리 영역은 난도가 높아 사관학교 기출문 제뿐 아니라 고난도 유형의 수학문제를 함께 풀어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어려운 관문을 뚫고 공사에 입교했지만 포 기하고 싶은 순간도 있었다. 기본군사훈련을 받는 것이 육체적으로 힘들었다. 고된 훈련을 받으며 나라를 지킨다는 것이 얼마나 막중 한 책임인지 깨달았다. 대학생활을 즐기는 친 구들을 볼 때마다 부러운 마음도 들었다. 매

스토리로 외우는 송오현의 TOEFL 어휘

<Source>

증거 없이 말하면 안 된다 <Evidence>



공군사관학교 입시 준비와 생도 생활

1학년 생도 정상원, 신홍연, 유재윤(왼쪽부터)씨가 학교 행사 참석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을 이루기 위한 과정이라고 생각하기로 마음 먹었다. 관숙비행(훈련기를 체험하는 비행) 을 하면서 자부심도 갖게 됐다. 제한적이지만 조종간을 잡고 훈련기를 조종하며 자기 선택 에 확신을 가졌다. 정씨는 “공사를 졸업하면 대다수가 조종사의 길을 선택하지만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여러 기회가 열려 있다”고 말했다. 공사 교수를 비롯해 의사·변호사·약 사같은 전문분야에 진출할 수도 있다. 정씨는 “2차 신체검사에서 30% 정도가 고 배를 마신다”며 “특히 눈과 관련해 탈락자가 많기 때문에 지금부터 컴퓨터를 비롯한 전자 기기를 멀리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김만식 기자 nom77@joongang.co.kr

[사진 공군사관학교]

공군사관학교 2013학년도 전형 일정

※자료=공군사관학교 제공

구분

일정

원서접수

6월 25일(월)~7월 6일(금)

비고

1차 시험

시험일시

2차 시험

시험기간

9월 3일(월)~9월 26일(수)

-개인별 2일 소요(일정은 개별 통지) -신체검사(합·불), 면접(70), 체력검정(30)

합격자 발표

10월 12일(금) 9시

-학교 홈페이지

최종 선발 우선선발 합격자 발표

10월 12일(금) 9시

-학교 홈페이지 -1차가산점(20)+2차(100)+학생부(100)

7월 29일

-전국 11개 시험장 -언어·외국어·수리

합격자 발표

8월 8일(수) 9시

-학교 홈페이지

서류제출

8월 8일(수)~17일(금)

대학수학능력시험 11월 8일(목) 일반선발 합격자 발표

11월 30일(금) 12시

-학교 홈페이지 -1차가산점(20)+2차(100)+학생부(100)

송오현 DYB교육 대표, 고려대 졸, 송오현의 만점 영어 에세이 저자

아무리 강요해도 정보 제공처를 <Coerced>

2012년 6월 12일 화요일

Coerced - Source - Evidence 어휘는 무조건 암기하는 것이 아니다. 의미를 이해 하고 머릿속에 정리해 언제든지 활용할 줄 알아야 자신만의 어휘가 된다. 연관성이 없어 보이는 3개의 어휘를 하나의 스토리로 연결하면서 재미있게 영어 단어를 즐겨보자.

정보의 근원지(source)를 폭로하도록 아무 리 심하게 강요당한다 해도(coerced) 확실 한 증거(evidence)없이 절대로 입을 열어서 는 안 돼! No matter how strongly you are coerced into divulging the source of some information, you must not utter even a single word unless there is solid evidence. Coerce는 많이 사용되는 말이므로 꼭 알아둬야 한다. ‘compel by pressure or threats’ 누군가를 강제로 어떤 일을 하게 만 들 때 쓰는 말로서 압력이나 위협이 가해지 는 어감이다. The confession was thrown out at the trial because the defendant had

been coerced into making it. 피고가 재판 과정에서 강요에 의해 자백했기 때문에 자 백을 기각했다. Coerce의 동의어로 Push, Force가 있다. Mary has been pushed to study hard by her father. Mary는 아버지로 부터 공부를 하라는 압력을 받고 있다. I was forced to accept the idea. 원치도 않은 생각 을 수용할 수밖에 없었다. Source는 원천·근원이란 뜻으로 정보 따 위의 공급원이나 불안의 근원도 될 수 있다. 영어로 정의하면 ‘A place, person, or thing from which something comes or can be obtained’ 또는 ‘A person who provides information’으로 사람을 가리키기도 한다. The source of the problem with the heater seems to be a faulty gas valve. 히터에 생 긴 문제의 근원이 가스 밸브 때문이라고 추 측하고 있다. Military sources announced a reduction in strategic nuclear weapons. 군소식통이 전략적 핵무기들 을 감축하 기로 알려줬다. 동의어로 Fountainhead

가 있으며 원출처를 말할 때 사용한다. ‘A fountainhead of information’은 정보의 원 출처를 뜻한다. Evidence는 증거를 뜻한다. ‘One or more reasons for believing that something is or is not true’로 정의되는데 사실이거나 사 실이 아닌 것을 믿도록 제시할 수 있는 근 거를 의미한다. The fever and difficulty in breathing were evidence that Mary had pneumonia. 열이 나고, 호흡곤란 증세가 폐렴의 증상임을 증명하고 있다. Conclusive Evidence는 ‘결정적 증거’라는 뜻의 관용어다. 동의어 testimony는 증거· 증언으로 쓰이기도 한다. The latest trade figures are testimony to the failure of this administration`s policies. 최근 무역지수가 정부의 정책 실패를 그대로 반영하는 증거라 고 주장하고 있다. ※www.onstp.co.kr에 방문하면 무료로 관련 동영 상 유료강의를 들을 수 있습니다.


 2012년 6월 12일 화요일

전면광고 B5


B6 스포츠 [LPGA]

2012년 6월 12일 화요일

어메이징 그레이스 … 굿바이 박지은

박지은

“부상으로 너무 오랫동안 힘든 시간을 보냈 어요. 아쉽지만 이제는 떠나야 할 때인 것 같습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 했던 ‘버디 퀸’ 박지은(33)이 눈물로 정들었 던 코스와 작별을 고했다. 박지은은 9일(한 국시간) 미국 뉴욕주 피츠퍼드의 로커스트 힐골프장에서 열린 웨그먼스 LPGA 챔피언 십 2라운드를 마친 후 은퇴 기자회견을 했다. 박지은은 “미국에서만 20년 넘게 골프를 했 다. 아쉬움이 컸기 때문에 ‘몇 개 대회만 더’ 라는 생각으로 버텼다”며 “누군가는 ‘헝그 리 정신’이 부족해 더 잘하지 못했다고 말

할지 모르겠다. 하지만 스스로는 그동안 정 말 열심히 해왔다고 생각하기에 후회는 없 다”고 말했다. 박지은은 박세리(35·KDB산은금융그룹), 김 미현(35)과 함께 한국 여자 골프의 1세대 전 성기를 이끈 주인공이다. 2000년 LPGA 투 어에 데뷔해 2004년 메이저 대회인 크래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는 등 통산 6 승을 거뒀다. 2002년과 2003년에는 버디 부 문 1위에 오르며 ‘버디 퀸’으로 사랑받았다. 2004년에는 최저타수를 기록한 선수에게 주 는 베어트로피를 받았다. 하지만 이듬해인 2005년부터 고관절과 엉 덩이 부상이 심해지며 버디 퀸의 면모는 사 라져갔다. 2009년 4월 고관절 수술에 이어 2010년 8월 허리 수술을 받으며 침묵이 길 어졌다.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임한 올해 LPGA 투 어에서의 성적은 그를 더 힘들게 만들었다. 7 개 대회 중 5개 대회에서 컷 탈락했다. 현실 의 벽은 높았다. 박지은은 “꼭 부활한 모습을 보여드린 뒤 마무리하고 싶었다. 하지만 성적이 너무 좋지 않아 힘들었다”며 “성적이 전부는 아니라고 말하고 싶지만 운동선수로서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았다”고 눈물을 글썽였다.

박지은은 미국 생활을 정리하고 귀국해 당 분간 휴식한 뒤 거취를 결정할 계획이다. 박 지은은 지난 해 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드전을 통과해 올 시즌 출전권 을 땄지만 한국내 코스에서 그의 모습을 볼 수 있을 지는 미지수다. 올 11월 말에는 8년 동안 사귄 남자친구와 결혼을 앞두고 있다. 박지은은 “LPGA 투어를 은퇴한다고 골프계 를 완전히 떠나는 건 아니다. 좋은 모습으로 다시 팬들 앞에 서겠다”고 했다. 한국 자매들은 박지은의 결정에 아쉬움을 표하면서도 용기있는 결단이라며 박수를 보 내고 있다. 박세리는 “지은이가 그동안 얼마 나 힘들었는지 잘 알고 있다. 웃으면서 보내 주고 싶은데 쉽지 않다”고 눈물을 보였다. 최 나연(25·SK텔레콤)은 “지은 언니 같은 선수 가 있었기 때문에 후배들이 미국에 쉽게 오 고 잘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정말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했다. 피츠퍼드=이지연 기자

◇박지은이 남긴 기록 -LPGA 통산 6승 -LPGA 톱10 58회 -아마추어 통산 55승 -총상금 543만 달러(약 64억원)

야구동호회 K리그 6월9일 경기 밴쿠버 야구동호회 K리그의 6월 9일 경기에 서 아리랑이 개막 이후 5연승 이후에 첫 패 배를 당했다. 상대팀은 최근 상승세를 이어온 카리스다. 2회 3점을 내면서 먼저 도망간 카리스는 추격하는 아리랑에 매번 점수를 앞서가며 결국 아리랑의 전승가도에 제동을 건 것이 다. 이날 수훈은 공격에서 투런 홈런을 날린 카리스의 3번 박준석과 아리랑의 타선을 5실 점으로 막아낸 카리스의 선발 박순률이었다. 한편 밴디츠는 티와일즈를 만나 시즌4승 사냥에 성공했고 레젼드와 슬러거즈가 이 밴쿠버중앙일보 날 승리했다. <경기결과>  레젼드 16 : 2 블링스  카리스 9 : 5 아리랑  밴디츠 18 : 10 티와일즈  슬러거즈 승 : 패 한자이언츠(점수미확인)  파이로스 패 : 승슈퍼씨걸스 (점수미확인)

오성홍기 몸에 두른 펑샨샨 LPGA도 차이나 공습경보 웨그먼스 챔피언십서 중국인으론 첫 투어 우승

펑샨샨이 11일 미국 뉴욕주 피츠퍼드 로커스트 힐 골프장에서 열린 웨그먼스 LPGA 챔피언십에서 중 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LPGA 투어 대회 우승을 차지한 뒤 오성홍기를 몸에 두른 채 활짝 웃고 있다.

펑샨샨(馮珊珊·풍산산·23)은 강렬한 붉은빛 이 도는 대형 오성홍기를 몸에 두른 채 미 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우승컵 을 품에 안았다. 테니스에 이어 여자골프 필드에도 붉은색 의 ‘차이니즈 인베이젼(Chinese Invasion)’이 시작됐다. 미국과 일본 투어에서 선수 생활을 하는 펑샨샨이 11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피츠퍼드 로커스트 힐 골프장에서 벌어진 시 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 웨그먼스 LPGA 챔 피언십에서 우승했다. 펑샨샨은 지은희(26)에 게 3타 뒤진 7위로 출발했으나 난코스에서 5 타를 줄여 합계 6언더파로 역전 우승에 성공 했다. 2008년 LPGA 무대에 데뷔한 펑샨샨 은 이로써 4년 만에 중국인으로는 처음으로 LPGA 투어에서 우승한 선수가 됐다.

프랑스오픈 7회 우승 나달, “내 생에 가장 특별했던 대회”

커뮤니티 스포츠 단신

카리스 아리랑 덜미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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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축구협회 춘계대회 16일 4강격돌

31년만에 프랑스오픈 개인우승 최고기록 경신 (이전 6회·비욘 보리·스웨덴)

<6시- UvanU 對 카리브> <8시- 홀리 對 메이플> : 버나비 스포츠센터 버나비 스포츠센터에서 6월9일 진행된 BCKSA(BC한인 축구협회)춘계대회 8강전 에서 메이플, 홀리, 카리브, UvavU팀이 승 리 4강에 진출했다. 이날 경기에서 예선B조에 속했던 세팀 이 나란이 승리하면서 4강에 오르는 상황 이 벌어져 4강에 남은 팀은 C조에 속했던 UvanU팀만 남게되었다. 4강전은 16일 오후 6시와 8시에 진행되며 이날 승리한 팀들이 23일 진행되는 최종 결승전에서 맞붙게 된다. 4강전에서 만난 홀리와 메이플은 이미 예 선에서 만나 홀리윙스가 메이플에 3대1로 승리한 바 있다. UvanU와 카리브는 예 선 조편성이 달라 승부를 겨룬적은 없으나

예선 전적에서 UvanU가 2승1패, 카리브가 1승2패로 다소 앞서있다. 따라서 지금까지의 객관적 수치로 볼때 홀 리윙스와 UvanU가 결승에서 만날 확률이 높지만 경기결과는 쉽게 예측하기 어렵다. 한편 홀리윙스는 춘계대회 2010년 우승, 2011년 준우승한 팀으로 이번대회 우승을 노리고 있다. 밴쿠버중앙일보

<경기결과> 8강전 GO 1 : 1 메이풀 (PK 메이플승) 8강전 카리브 2 : 2 Code (PK 카리브승) 8강전 홀리윙스 4 : 1 리베로 8강전 UvanU 2: 0 UI

화이트캡스, 달콤한 휴식후에 승리 <3-1>

9일 치루어진 MLS경기에서 화이트캡스가 휴스톤 나이나모를 3-1로 물리치고 승리했다. 화이트 캡스는 5월 8경기의 강행군을 마치고 지난 한주 휴식 후 이날 승리해 리그 전체7위에 올랐다.

‘클레이코트의 최강자’ 라파엘 나달(26·스페 인)이 ‘1박2일’간의 치열했던 대결 끝에 프랑 스오픈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테니스 역사를 새로 쓰며 인생 최고의 날을 맞았다. 나달은 11일 오후 8시프랑스 파리의 스타 드 롤랑가로에서 벌어진 테니스 메이저대회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결승에서 세계랭킹 1 위인 ‘황태자’ 노박 조코비치(25·세르비아)를 3-1(6-4 6-3 2-6 7-5)로 누르며 우승을 차 지했다. 이번 결승에서 승리한 나달은 프랑스오픈 에서 개인통산 7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여자 단식에서는 크리스 에버트(58·미국)가 7회 우승 기록을 가지고 있었지만 남자 단식에서 나달이 처음이다. 기존 프랑스오픈 남자 단 식 최다 우승 기록은 비욘 보리(56·스웨덴) 가 가지고 있었던 6회(1974~1975·1978~1981 년) 우승이었다. 나달은 보리의 대기록을 31 년 만에 갈아치웠다. 꿈만 같은 업적을 달성한 나달은 “이번 프 랑스오픈은 내 생에 가장 특별한 대회였다” 며 우승의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나달은 정 상에 오르기까지의 과정이 결코 순탄치 않 았다고 말했다. ‘숙명의 라이벌’ 조코비치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는 “세계 최고의 플레이어(조코비치)를 상대해야만 했기에 이번 결승전은 정말 힘 들었다”며 “나는 지난해 윔블던과 US오픈 그리고 올해 호주 오픈 결승에서 조코비치에 패하며 3개 메이저 대회 타이틀을 잃었다. 하지만 프랑스오픈 7회 우승을 달성한 지금 나는 더 없이 행복하다”고 말했다. 나달과 멋진 승부를 펼친 조코비치도 그 의 우승을 축하했다. 조코비치는 “클레이코 트에서 나달은 역사상 최고의 선수다”라며 “결과가 보여주듯 그는 현존 최고의 테니스 선수 중 한 명이다. 오늘은 더 좋은 선수가 승리한 것이다.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승자 에게 박수를 보냈다. 나달과 조코비치의 결승전은 애초 10일에 마무리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갑자기 내린 비로 하루가 지나 다시 경기가 치러졌다. 프 랑스 오픈 결승이 당일 내에 결판나지 않은 것은 1973년 이후 39년만이다. 결과적으로 비로 인한 경기 중단은 나달에 게 이득이 됐다. 첫 날 경기에서 나달이 1·2 세트를 모두 따냈지만 3세트부터는 조코비 치가 분위기를 잡아나갔기 때문이다. 나달의 코치이자 삼촌이기도 한 토니 나달 은 “(3세트 이후)나달은 다소 정체된 플레이 를 펼쳤다. 반면 조코비치는 어떤 공도 놓치 지 않았다. 그는 모든 공을 멋지게 받아 쳤 다”며 “우리에겐 약간의 행운이 따랐다. 만 약 비로 인한 경기 중단이 없었더라면 우리 는 (패배한 뒤)그냥 집에 가게 됐을지도 모 른다”고 말했다. 조코비치 역시 경기가 중단 돼 하루의 공백이 생겼던 것에 대해서는 아 쉬움을 나타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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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비리그의‘꿈’과‘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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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6월 12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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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모집 SHOCHIKU SUSHI RESTAURANT in white Rock Seeks a Cook Completion of Secondary School. 3 yer or more experience in cooking required. $17~19/hr, 40hrs/wk. Fluency in Korea & read English Fax: 604-538-6798 or Email: shochikusushi@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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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gano Sushi in Kelowna, BC seeks a Food Counter Attendant. Completion of secondary school Exp. is an asset. $10~12/hr, 40hrs/wk, Basic English & Korean is an asset. ksnmjh@yahoo.co.kr Fax No: 250-868-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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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GE, International Students Service Provider in Coquitlam seeks a Manager for its planned Younger Students Department for students from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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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vary Presbyterian Church in Burnaby, BC is hiring a F/T Pastor *Job responsibilities: Lead and conduct worship services with music and prayer; Pray and promote spirituality by delivering sermons and other talks; Provide youth and adult groups with spiritual and moral guidance; Supervise, plan and administer programs of religious education for the congregation. *Requirements: M.A. in Theology or Divinity; Minimum 7 years of experience as ordained pastor; Fluency in Korean and basic level of English required. *Compensation: $18.00~19.00/hr of wage; Automobile and other benefits will be provided; 10 days of paid vacation after 1 year. *E-mail resume to bok119@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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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모집 Cook for Lakeview Restaurant in Harrison Hot Spr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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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0 국수의 神

2012년 6월 12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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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드립니다 “국수의 신”은 화요일 종이신 문 수,목요일 e중앙일보(인터넷 www.joongang.ca) 금,토요일은 다시 종이신문으로 이어집니다. ※인터넷 e중앙일보에서는 전회 를 다시보실 수 있습니다.

“국수의 신”177회는 중앙일보 2635호에서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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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년 6월 12일 화요일

환경특집

2012년 6월 9일 토요일

B11

국토 90% 사막화 위기, 몽골

바가노르(몽골)=백성호 기자 vangogh@joongang.co.kr

서울 면적의 절반 크기였던 몽골 고비 사막의 울란 호수가 모래땅으로 변했다.

[사진 푸른아시아]

서울 반만 한 울란 호수 증발 초원을 잃은 유목민들은 환경 난민이 되었다

“바람에 1000번 흔들리면 소원이 이루어진다.” 초원의 나라 몽골에서 옛날부터 내려오 는 속담이다. 들판을 담고, 하늘을 담고, 목 초를 담은 푸른 바람. 그게 몽골의 원래 바 람이었다. 요즘은 달라졌다. 몽골의 바람에 는 모래가 서걱거린다. 변덕스럽기 짝이 없 는 봄날에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다. 갈수록 토지가 사막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초원의 나라에 살던 몽골인들이 이젠 ‘환경 난민’ 이 돼가고 있다. 초지를 잃은 유목민들은 울 란바토르 등 대도시 외곽에 게르(유목민 천 막)를 치고 난민촌을 형성하고 있다. 또 모 래를 머금은 바람은 이웃 나라엔 황사라는 재앙으로 찾아간다. 몽골에선 나무 한 그루가 소중하다. 나무 가 바람을 막고, 모래를 막고, 사막화를 막기 때문이다. 지난달 22일 몽골을 찾았다. 몽골 에서 나무 심는 사람들을 만나기 위해서였다. 봄마다 찾아오는 ‘황사의 뿌리’도 직접 보고 싶었다. 마침 대한항공 신입사원 100여 명이 몽골을 찾았다. 9년째 계속하고 있는 ‘사막 화·황사 방지 몽골 에코 투어’의 일환이었다.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의 칭기즈칸 공항에 내렸다. 봄날, 느닷없는 몽골의 폭설로 항공 일정이 연기되는 바람에 하루 늦게 출국했다. 울란바토르에서 동쪽으로 약 130㎞ 떨어진 바가노르로 갔다. 도로는 좁았다. 왕복 2차로 였다. 중간중간 파인 곳도 많았다. 앞서 가는 트럭을 추월하려면 중앙선 침범이 불가피했 다. 그만큼 몽골의 사회적 인프라는 부족했 다. 몽골인들이 자연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인 식하기 시작한 것도 그리 오래되진 않았다. 차창 밖 풍경은 이국적이었다. 탁 트인 초원 의 능선에 가슴이 뻥 뚫렸다. 그러나 산에는 나무가 많지 않았다. 멀리 보이는 산들의 중

호수 1181개, 강 852개 사라져    울란바토르 외곽엔 대규모 난민촌    노천 탄광 파낸 흙 그대로 방치    바람 타고 이웃나라 황사 재앙    대한항공, 9년째 나무심기 행사    바가노르엔 어느새 6만6000그루   ‘동두천’ 쓰인 한국 중고 버스 다녀    현지 학생 “곧 푸른 몽골 되겠죠”

턱 위쪽으로만 나무들이 보였다. 아예 풀로만 덮인 산들도 꽤 있었다. 현지인 가이드 울지 바이어르 짜르갈마(25)는 “제가 어렸을 때는 산에 나무가 꽤 많았다. 그런데 갈수록 나무 가 줄어든다. 어릴 때는 강에서 목욕도 많이 했다. 그런데 요즘은 강물이 굉장히 줄었다. 이 모두가 사막화의 영향이다”고 말했다. 사막이 되는 강과 호수=실제 그랬다. 멀 리서 보면 푸른 초원이지만, 가까이 가서 보 면 목초 사이사이가 모래로 푸석거렸다. 몽 골의 사막화는 심각하다. 최근 20년 사이에 몽골에서 1181개의 호수와 852개의 강, 2277 개의 개울이 사라졌다. 예전에는 물로 출렁 이던 곳이 지금은 바짝 마른 모래밭이 돼 있 다. 고비 사막의 울란 호수가 대표적이다. 울 란 호수의 규모는 서울 면적의 절반 크기였 다. 수심도 5m나 됐다. 그만큼 물이 풍부했 다. 그러던 울란 호수가 감쪽같이 사라져 버 렸다. 울란 호수로 들어오는 물줄기인 언귀 강이 말라버린 것이다. 언귀 강의 강물이 주 변 지역의 광산 개발을 위해 많이 사용됐기 때문이다. 그 외에도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 온 상승과 건조화 증가, 바람의 양과 속도 증가 등이 이유다. 문제는 거기서 그치지 않는다. 호수가 마르 면 바닥의 흙이 계속 날린다. 바람이 불면 불 수록 모래는 계속 만들어진다. 그런 모래를 잠재우는 것이 물과 나무다. 그런데 몽골에 서 강과 나무는 귀하고, 모래는 점점 늘고 있 다. 몽골사막화연구소의 조사에 따르면 몽골 국토의 약 90%에 사막화가 진행되고 있다. 문 제가 심각해지자 지난해 몽골 총리는 사막에 서 국무회의를 하는 사진을 찍어 사막화의 심 각성을 세계 언론에 알린 적도 있다. 비단 울란 호수만의 문제가 아니었다. 울 란바토르에서 바가노르로 가면서 강을 만 났다. 한강이나 낙동강의 느낌과는 거리가 한참 멀었다. 초원에 흐르는 얕은 개울의 느 낌이었다. 그게 몽골의 대표적인 강 중 하나 였다. 그만큼 몽골에선 물이 귀하다. 무분별한 노천 탄광 개발=몽골의 관광 버스 앞유리에는 ‘동두천’ ‘남양주’ 등의 노 선 이정표가 한글로 큼지막하게 붙어 있었다. 한국에서 사용하던 중고 버스를 들여와 사용 하고 있기 때문이다. 좁은 아스팔트 위를 달 리던 버스가 도로를 조금만 벗어나도 흙먼지 가 뿌옇게 날렸다. 울란바토르를 출발한 지 1 시간이 지났다. 멀리 초원 저편에 높다란 흙 산이 여기저기 보였다. 알고 보니 탄광이었다. 몽골에는 산이 아닌 들판에 탄광이 있다. 평 지의 흙을 파면 석탄이 나온다. 그래서 파낸 흙을 옆에 쌓아두면 절로 흙산이 생겨난다. 문제는 탄광 개발 이후다. 많은 탄광 개발 업자들이 파낸 흙을 그대로 방치해 두기 때 문이다. 바람이 불면 흙산은 고스란히 황사 가 된다. 탄광에 있던 각종 광물질도 바람에 섞인다. 탄광 개발에 따른 흙산 방치를 막기 위한 법적·제도적 장치가 아직도 미흡하다.

몽골 울란바토르시의 바가노르구에서 대한항공 신입사원들과 몽골 공항청 직원, 몽골의 중학생들이 함께 나무를 심고 있다. 바가노르구의 ‘대한항공의 숲’에는 약 6만6000그루의 나무가 심어져 있다. 제14736호 40판

급증한 방목 가축 수=몽골의 인구는 약 300만 명이다. 그중 30%가 유목민이다. 그 들은 주로 양, 말, 소, 염소 등을 키운다. 1918 년 960만 마리였던 가축이 2009년에는 4400 만 마리로 늘었다. 계절마다 초지를 찾아 자 연스럽게 이동하던 전통도 인위적인 행정구 역이 생기면서 단절됐다. 이 때문에 초지에 풀이 다시 자랄 시간이 충분치 않게 됐다. 최근에는 염소 털로 만드는 캐시미어 제품 의 가격이 오르면서 방목하는 염소의 수가 급증했다. 어금니가 강한 염소는 풀을 뿌리 째 뜯어 먹는다. 이로 인해 초지의 사막화가 더 가속화되고 있다. 묘목이 숲이 될 때=버스로 1시간30분을 달린 끝에 바가노르에 도착했다. 차에서 내렸 다. 봄인데도 날씨는 추웠다. 바람도 매서웠 다. 그런 가운데 대한항공 신입사원, 바가노 르의 몽골 중학생, 몽골 공항청의 직원들이 와서 함께 나무를 심었다. 깊이 60㎝, 지름 60 ㎝짜리 구덩이를 먼저 판 다음 묘목 한 그루 를 심었다. 거센 바람에 흙이 날아가지 않고, 나무를 지키기 위해 구덩이는 필수였다. 지난 해 대한항공에 입사한 이민지씨는 “예전에는 황사 문제를 심각하게 생각해보지 않았다. 그 런데 몽골에서 직접 나무를 심어보니, 이게 지구촌에 살고 있는 우리 모두의 책임이란 생 각이 든다”며 “9년 전에 심은 나무가 잘 자라 는 것을 보니까 감회가 남다르다. 국제적인 과 제를 협력해서 해결하는 데 참여할 수 있어 서 뿌듯하다”고 말했다. 조림지에는 1년 전, 5년 전, 9년 전에 심은 나무가 자라고 있었다. 주위에는 울타리가 세 워져 있다. 가축들이 와서 어린 나무의 싹과 잎을 먹어치우는 걸 막기 위해서다. 유목생활 이 몸에 밴 몽골인들은 나무가 심어야 할 대 상이 아니라 베어야 할 대상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처음에는 나무심기 사업을 이해하지 못했다. 지금은 꽤 달라졌다. 사막화의 심각 성을 몽골인들도 진지하게 인식하기 시작했 다. 현재 바가노르에 있는 ‘대한항공의 숲’에 는 약 6만6000그루의 나무가 심어져 있다. 몽골에서 활동 중인 환경NGO ‘푸른아시 아’의 제진수 사무처장은 “초기에 몽골에 심 었던 나무의 생존율이 0%였다. 보기 좋다고 큰 나무를 옮겨와 심으면 무조건 죽는다. 기 업체와 각종 단체에서 와 나무만 심고 돌아 가는 방식은 곤란하다”며 “나무를 심으면 뿌 리를 내려서 스스로 살아가기까지 몽골에선 3년이 걸린다. 지속적인 관리를 해야 숲을 만 들 수 있다. 10년 후에 심어 놓은 나무의 50% 만 살아도 대성공이다. 그럼 풍성한 숲이 생 길 것”이라고 말했다. 나무를 심은 후에도 매 주 한 그루당 20L씩 물을 줘야 한다. 삽을 들고 나무심기를 돕던 몽골인 중학 생 헤르렌톨은 “처음에는 왜 나무를 심는지 몰랐다. 그런데 지금은 왜 나무를 심고, 어 떻게 심고, 어떻게 관리하는지 알게 됐다” 고 말했다. 곁에 선 동급생 보양헤식은 “땅 이 점점 사막화돼서 걱정이다. 멀리 몽골까 지 와서 나무를 심는 게 참 고맙다. 10년 후, 20년 후에는 푸른 몽골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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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6월 12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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