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KoreaDaily

Page 1

www.joongang.ca

발행인 김 소 영

제2717호

대표 604-544-5155 팩스 778-397-8288

2012년 10월 11일 목요일

노무현, 대통령 후보 시절  -  당선 직후

캐나다 성장률 하향 조정

박근혜 통일장관  -  안철수 후원회장 검토

IMF가 캐나다의 가계부채와 주택부문의 리스크에 대 해 경고하고 나섰다. 9일(화) 국제통화기금(IMF)는 하반기 세계경제전망 보고서에서 캐나다의 주택부문의 과열상황과 높은 가 계부채가 향후 캐나다 경제에 부담이 될 수 있다고 지적하며 정부의 대책마련이 시급한것으로 밝혔다고 CBC방송이 보도했다. 보고서에는 미국 경제의존도가 심한 캐나다 경제가 미 정부의 긴축재정에 따른 경기침체의 영향을 받을 위 험이 늘 존재한다며 이러한 상황에서의 주택부문 과열 과 가계부채의 증가는 향후 닥칠지 모르는 경제위축기 에 큰 위험요인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캐나다 정부가 주택부문 금융리스크와 가 계부채증가를 억제하면서 금융 부문이 취약해 지지 않 도록 관리해야 하며 가계부채의 증가가 계속되면 이에 따른 정부의 추가대책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IMF는 지난 보고서에서 밝혔던 캐나다의 올해 경제 성장률 2.0%를 다소 하향된 1.9%로 낮추며 이같은 지 적을 함께했다. 밴쿠버 중앙일보

<2002년>

<2003년>

대선 후보 3인 얽히고 설킨 인연 … 당시 문재인은 박 입각 반대 · 안에겐 과기보좌관 제의도

올 9월, 100년래 가장 건조 ‘ 빅버스 ’ 등 여행업 특수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가 10일 경기도청 청사 내에 있는 문재인 후보가 10일 전북 정읍시 고부면 광천리 논에서 콤바인 안철수 후보가 10일 충남 천안시 병천면 봉항리 오이농장에서 ‘무한돌봄센터’를 방문했다. 을 운전하며 벼 베기를 돕고 있다. 빈대떡을 부치며 주민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는 2003년 노무현 정부의 초대 통일장관 후보로 물망에 올랐다. 당시 민정수석이 던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통령 후보와 함께 국정에 참여 했을 수도 있었다는 의미다. 문재인 후보의 시민캠프 대변인을 맡은 시사만평작 가 백무현 화백은 9일(화) 발간한 『만화 문재인-운명 을 바꾼 남자』에서 노 전 대통령이 2003년 2월 초대 조 각 당시 한나라당 박근혜 의원을 기용하는 방안을 검 토했던 사실을 공개했다. 문 후보의 구술과 문 후보의 자서전인 『운명』에 소개되지 않았던 초고 등을 토대 로 작성한 내용이다. 노 전 대통령은 청와대 민정수석에 내정된 문 후보에 게 2002년 박 후보가 김정일을 만난 것을 놓고 “소신

레나테 홍, 4년 만에 찾은 북한 땅

>> A3

대선 국면 진실게임 된 NLL발언

>>  A7

시진핑, 중진국 함정 뛰어넘기

>> A9

스포츠클라이밍 세계 1위 김자인

>>  B2, B3

도 있고 신선하며 대단히 전향적이고 미래지향적”이라 고 평가하면서 “박 의원을 통일부 장관에 기용하면 어 떻겠냐”고 물었다. 노 전 대통령은 “합리적 보수나 전 향적인 대북관을 가진 인사가 대북정책을 맡으면 불필 요한 이념적 갈등이 줄지 않겠나”라며 ‘박근혜 통일장 관’을 염두에 둔 이유를 설명했다고 한다. 문 후보는 이 에 “큰 구상에는 동의하지만 민감한 사안이라 두루 의 견을 듣고 결정하는 게 좋겠다”고 사실상 반대 의견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노 전 대통령은 이미 재임 중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박 후보를 통일부 장관으로 검토했었다는 사실을 밝힌 적 이 있다. 하지만 문 후보가 반대했었던 건 처음 알려진 얘기다. 문 후보의 반대에도 불구, 노 전 대통령은 입각 을 제안했으나 박 후보가 거절했다. 안철수 무소속 대통령 후보도 노 전 대통령과 인연이 있다. 그는 2002년 대선 당시 노무현 민주당 후보의 후 원회장 직함을 달 뻔했다. 2001년 가을께, 노무현 경선 후보 캠프에서 후원회장 물망에 올랐던 인사는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작고) 이었다. 대선 후보의 후원회장은 사회적 지명도가 높은 원로급이 맡아왔던 관례에 따른 무난한 아이디어였다. 그런데 잠자코 듣기만 하던 노 후보는 서갑원 전 의원을

자전거 렌탈점도 ‘ 호황 ’

불러 따로 의견을 물었다. 서 전 의원이 “정문술(현 미 래산업 고문)씨가 어떠냐”고 하자 노 후보는 “안철수( 안철수연구소) 대표는 어떤가”라고 속마음을 드러냈다. 당시 55세였던 노 후보가 39세의 벤처기업가를 후원회 장으로 ‘모시겠다’는 파격적인 발상이었다. 노 후보는 서 전 의원에게 안 후보와 약속을 잡으라고 지시해 두 사 람이 직접 만나기까지 했다. 안 후보는 지난달 26일 봉 하마을을 방문해 “노 대통령께서 제게 후원회장을 부 탁하려 했는데 ‘(만나기 하루 전 안 후보의) 책을 읽고 나니 후원회장을 시키면 안 되겠다. 마음고생을 하겠더 라’고 말씀했었다”고 당시 일화를 공개했다. 안 후보의 생각이 혼탁한 정치권에 맞지 않는다고 봤다는 얘기다. 그러나 노 전 대통령은 한참 뒤 안 후보에게 다른 제 안을 한다. 안 후보는 2010년 본지 기자에게 “(공직 진 출을)딱 한번 고민한 적이 있다. 노무현 정부 시절 청 와대 과학기술보좌관 제의를 받고 고민하다가 결국 거 절했다”고 밝혔다. 그래서 노 전 대통령 시절 ‘박근혜 통일장관’이나 ‘안철수 후원회장’ ‘안철수 과학기술보좌 관’ 카드는 모두 불발로 끝났다. 지금 박근혜·문재인·안 철수 3인은 과거 함께 이어질 수도 있었던 인연과는 관 계없이 각자 대선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10월이지만 밴쿠버 지역 날씨는 여전히 따뜻하고 화 창하다. 계속되는 여름 날씨 덕분에 높은 수익을 올리 며 행복해 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자전거 대여 점을 운영하는 사람들이다. 스폭스 자전거 대여점(Spokes Bicycle Rentals) 에 서 5년간 근무중인 에릭 헬린(Erik Helin)은 그 어느 때 보다도 바쁜 9월을 보냈고 10월에도 한가할 겨를 이 없다고 한다. 그는 “여름방학이 끝나는 8월 말이면 비지니스도 점 점 한가해 지는데 이번 해는 달라요. 지역 주민 뿐 아 니라 관광객들도 맑은 날씨 덕분에 여전히 자전거를 즐기고 있고 이로 인해 저희는 때 아닌 호황을 누리고 있죠”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한다. 에릭은 또한 “웨스트 조지아 스트릿에 있는 자전거 렌탈 샵들 모두 지난 몇 주 동안 10%에서 15%정도 더 높은 수익을 내고 있어요”라며 “100년 만에 찾아온 가 장 건조한 9월의 날씨가 우리 사업에 영향을 끼치고 있 는 것 같아요”라고 덧붙였다. 화창한 날씨로 행복해 하는 이들은 비단 자전거 렌 탈샵 만은 아니다. 밴쿠버 시티투어 버스 등을 운영하고 있는 빅 버스 홉온 홉오프 여행사(Big Bus Hop-On Hop-Off)도 또 한 증가하고 있는 수익에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채병건 기자 mfemc@joongang.co.kr

권오동 인턴기자


A2 날씨/분수대/시평

2012년 10월 11일 목요일



[시 평]

KBS와 NHK 사장님께 한·일 양국의 공영방송을 대표하는 두 분께 제 가 이 자리를 빌려 글을 올리게 된 것은 최근 읽 은 소설 때문입니다. 한국에는 잘 소개되지 않 았지만 일본에서는 유명한 하하키기 호세이(?木 蓬生)씨가 쓴 『해협』이란 소설입니다. 일본에 서는 『세 번 건넌 해협(三たびの海峽)』이란 제 목으로 1992년 출간됐습니다. 출간 이듬해 제14 회 ‘요시카와 에이지 문학신인상’을 수상한 작 품이며 하하키기의 출세작이기도 합니다. 한국 에서는 20년이 경과한 지난달에야 일본어 전문 번역가인 정혜자 선생의 손을 거쳐 한국어로 번 역돼 나왔습니다. 이 소설을 읽고 깊은 감동과 함께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일제 말 강제징용에 얽힌 국가의 폭력과 개인의 상처를 소재로 이런 문학적 성 과를 이뤄냈다는 사실 자체가 경이(驚異)였습니 다. 소설은 경상북도 상주의 산골에 살던 17세 소년 하시근이 1943년 어느 날 날벼락처럼 강제 동원돼 끌려간 규슈의 탄광에서 겪은 강제노역 의 참상을 적나라하게 보여줍니다. 고문과 린치, 인간 이하의 대우와 착취가 일상화된 다카쓰지 탄광은 작가의 표현대로 ‘광기에 휩싸였던 일본 군국주의 시대’의 속살을 가감 없이 드러냅니다. 소설에서 하시근은 대한해협을 세 번 건넙니 다. 조선소에서 일하는 줄 알고 강제로 끌려가 면서 처음 건넜고, 탄광을 탈출해 숨어 지내다 해방과 함께 귀국하면서 다시 건넙니다. 두 번 째 건널 때는 혼자가 아니었습니다. 공사판에서 우연히 만나 운명적 사랑에 빠진 전쟁미망인 출 신 일본 여인 치즈(千鶴)와 동행합니다. 홀몸이 아니었던 치즈는 사랑을 위해 모든 걸 포기했

지만 하시근의 가족과 고향 사람들은 그를 차 갑게 외면합니다. 딸을 찾아 상주까지 찾아온 아버지의 손에 이끌려 치즈는 갓난아기와 함께 일본으로 돌아갑니다. 40여 년의 세월이 흘러 사업가로 성공한 하시 근은 세 번째로 해협을 건넙니다. 장성한 아들 과 해후한 그는 강제노역에 시달리다 처참하게 숨져간 탄광 동료들을 생각하며 필생의 과업을 수행합니다. 강제징용의 상징인 폐석산(탄광에 서 석탄을 캐낼 때 나오는 잡석과 저질탄 등을 산처럼 쌓아 만든 돌 더미)을 허물어버림으로 써 과거의 흔적을 지워버리려는 일본인들의 시 도를 아들과 함께 무산시키고, 탄광 노무감독의 앞잡이가 되어 동포들을 악랄하게 괴롭혔던 조 선인을 끌어안고 폐석산에서 동반자살합니다. 철저한 자료 조사와 현장 취재, 관련자 증언 이 뒷받침되지 않았다면 쓸 수 없는 작품입니 다. 소설 형식을 취했지만 논픽션 다큐멘터리 로 읽힙니다. 문학과 정신의학을 전공하고, 정 신과 의사로도 활동하고 있는 하하키기의 치열 한 작가 정신도 놀랍지만 더 놀라운 것은 그의 냉철한 역사의식입니다. 작가는 하시근의 입을 빌려 “역사는 비판적으로 바라볼 때 빛을 발하 는 법”이라며 “자신에게 유리하게 왜곡한 역사 는 잠깐은 그럴듯해 보일지 몰라도 진정한 생 명력을 얻을 수 없다”고 말합니다. 독일이 기회 있을 때마다 자신들의 과오를 뉘우치고 끊임없 이 역사를 발굴하고 재조명하는 것과 대조적으 로 일본은 자신의 행위에 눈을 감고 타국을 유 린했던 역사의 흔적을 망각으로 덮어버리려 하 고 있다고 비판합니다.

배명복 논설위원·순회특파원

저는 『해협』을 읽으며 한·일 양국 국민을 위 해 이 소설을 영화화하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 다. 알고 보니 고야마 세이지로(神山征二郞) 감 독에 의해 95년 이미 영화로 만들어졌습니다. 재일교포 청년상공인회의소가 중심이 돼 모금 한 7억 엔이 종잣돈이 됐다고 합니다. 당시 서 울에서 시사회까지 열렸지만 일본 대중문화가 개방되기 전이라 아쉽게도 ‘영화 없는 시사회’ 로 그치고 말았습니다. 제가 두 분께 부탁하고 싶은 것은 두 가지입 니다. 한·일 양국 국민이 공영방송을 통해 이 영화를 조속히 볼 수 있게 해달라는 것입니다. 가해자와 피해자를 떠나 두 나라 국민은 불행 했던 역사를 있는 그대로 바라볼 필요가 있습 니다. 독도와 과거사 문제로 한·일 양국 국민의 서로에 대한 친밀감은 10년 전 한·일 월드컵 이 후 최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서 로를 알고 이해하려는 노력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합니다. 또 하나는 KBS와 NHK가 공동으로 이 소설 을 드라마로 만들어 달라는 것입니다. 양국의 배우와 제작진이 대한해협을 오가며 몇 부작 시 리즈로 공동제작해 내년 8·15에 맞춰 두 나라 공영방송이 동시에 방영하면 좋겠습니다. 국민 이 역사의 양 측면을 균형 있게 바라볼 수 있도 록 도와주는 것은 공영방송의 책무이자 사명입 니다.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해협』을 두 공영 방송에서 볼 수 있기를 고대합니다. 고맙습니다.

이 시평은 본지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분수대> 침대가 과학이라면 우리 몸은 울트라 짱 최첨단 컴퓨터다 시골구석에서 살다 보니 복잡한 주말에 서울 가 는 일이 그리 달갑지만은 않다. 지난 주말, 오랜만 에 외출도 할 겸 보고 싶은 사람들도 만날 겸 가 기로 결정한 어떤 결혼식 바로 전날. 옷장을 뒤졌 다. 입을 옷이 없다. 패션의 마지막 자존심인 하 이힐로 마무리나 하려고 구두에 침 뱉어가며 광 을 낸 후 가지런히 현관 앞에 놓아두고 잠을 잔 다음 날 아침. 침대에서 몸을 일으키는데 허리가 요상하다. 디스크가 도진 모양이다. 그도 그럴 것 이 주제넘은 노동 탓이다. 노동의 사연은 이랬다. 지난 8월 9일자 분수대의 ‘드러머가 꿈’이란 내 용의 글이 나간 후, 모 밴드 리더로부터 연락을 받았다. 같이 연주 한번 해보자고. 정기적으로 공연도 하는 소문난 7인조 유명한 아마추어 밴드였다. 이게 웬 떡? 2007년에는 관 중석에 앉아서 즐거워도 했고 부러워도 했던 터 라 흔쾌히 만났다. 새로운 악보도 받고 신나게 기 타랑 맞춰도 보고 집에서 연습도 하고. 4년 동안

뚜렷한 목표도 없이 대충 했던 나와 30년을 음 악에 파묻혀 지낸 사람들. 감히 비교도 할 수 없 는 실력이지만 까짓것 열심히만 연습하면 따라갈 줄 알았다. 결혼식 가기 전날. 6시간 내내 고무판 을 두들겨대고 일어나는데 허리가 삐꺽. 욕심이 넘쳐 오기를 부린 탓이다. 결국 결혼식 날 하이 힐은커녕 납작 쫄쫄이 신발에, 깎아내도 시원치 않을 허리에는 두꺼운 복대까지 차고 갔다. 이것 이 굴욕 스타일? ‘침대가 과학’이라면 우리 몸은 ‘울트라 짱 최첨 단 컴퓨터’다. 가기 싫고 하기 싫고 감당하기 힘든 일. 몸이 척척 알아서 거부한다. 마지못해 손님 초 대해 놓고 목욕탕 청소하다 미끄러져서 응급실로 직행한 탓에 약속을 취소한 적도 있고. 가기 싫은 모임엔 나도 모르게 길을 잃어 끝날 즈음 도착하 고. 이번 경우도 그들과 합주하는 것이 내겐 벅찬 일이었던지 호된 연습 끝에 병이 확 나버린 거다. 우리 몸이 ‘울트라 짱’인 이유는 또 있다. 지그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문트 프로이트의 『꿈의 해석』이란 책에 따르면, 현실에서 이룰 수 없는 소망들은 우리 몸이 꿈을 통해서 이루어 낸다는데. 그 원리로 무의식 속의 자기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고 정신분 석 치료까지도 한다고 한다. 잠을 자면서 소변이 보고 싶으면 어렵사리 찾아 낸 화장실로 황급히 들어가는 꿈을 꾸고, 누군가 를 그리워하다 잠이 들면 꿈에서 만나기도 하고. 꿈을 신비한 예언의 영역이라 말하는 이도 있 다. 하지만 프로이트 말대로 꿈은, 우리가 잠든 사 이 ‘뇌가 만들어 낸 농간’이란 말이 맞을 것 같다. 거물들과 합주하고 싶은 맘에 욕심 좀 과하게 부렸더니 내 몸이 거부를 했다. 하는 수 없다. 더 아프기 전에 몸이 해주는 말에 귀 기울여가며 착 실하게 연습하고, 큰 무대에 서는 건 꿈이나 꾸어 야겠다. 그러다 보면 나도 언젠가는-.

날씨

오늘(목) 18/9

구름 많음 엄을순 객원칼럼니스트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

12/ 11

12/11

12/ 11




12

2012년 10월 11일 목요일

종합 종합

‘52년 만에 ‘52년 비극적 사랑’ 레나테 홍, 4년 만에 찾은 찾은 북한 북한 땅 땅 <상> <상> 레나테 홍, 4년비극적 만에사랑’ 찾은레나테 북한홍, 땅4년 <상> 종합

12

평양서  미니버스로  4시간 ‘52년 비극적 사랑’ 레나테 홍, 4년 만에 찾은 북한 땅 <상> 미니버스로 4시간  함흥시 외곽 야산 자락  외곽 야산 자락   평양서 미니버스로  4시간 ‘고 홍옥근 지묘’  목비 뒤  함흥시 외곽 야산 자락   그가 말 없이 누워 있었다 근 지묘’  목비 뒤 ‘고 홍옥근 지묘’ 목비 뒤 없이 누워 있었다  그가 말 없이 누워 있었다

종합

A3

2012년 10월 11일 목요일

2012년 2012년 10월 10월 11일 11일 목요일 목요일

브리핑 브리핑 브리핑 2012년 11일 목요일 미국 “북, 주민부터 먹여 미국 “북,10월 주민부터 먹여 살려야” 살려야”

미국 주민부터북한 먹여 살려야 미국 9일(현지시간) 미국 정부는 정부는“북, 9일(현지시간) 북한 9일(현지시간) 북 이 본토에 닿을 미사일 이미 미 미국 본토에정부는 닿을 수 수 있는 있는 미사일 을 을 보유하고 보유하고 있다고 주장한 주장한 것에있는 미사 이 미 있다고 본토에 닿을 것에 수 브리핑 대해 대해 북한 북한 주민의 주민의 안녕을 안녕을 우선해야 우선해야 을 보유하고 있다고 주장한 것 한다고 촉구했다. 뉼런 한다고 촉구했다. 빅토리아 뉼런 미국 “북, 주민부터빅토리아 먹여 살려야” 대해 북한 주민의 안녕을 우선해 드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 드 국무부 국무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 미국 정부는 9일(현지시간) 북한 한다고 촉구했다. 빅토리아 뉼 서 정권은) 미사일 서 “(북한 “(북한 정권은) 미사일 능력을 이 미 본토에 닿을 수 있는 능력을 미사일 자랑하기보다는 무엇보다 자기 주 자랑하기보다는 무엇보다 자기 주 을 보유하고 있다고 주장한 것에 드 국무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 민들을 제대로 먹여 살려야 할 민들을 제대로 먹여 살려야 할 것” 것” 대해 북한 주민의 안녕을 우선해야 서 “(북한 정권은) 미사일 능력 이라고 대변인은 이라고 지적했다. 지적했다. 뉼런드 대변인은 한다고 촉구했다.뉼런드 빅토리아 뉼런 자랑하기보다는 무엇보다 자기 또 위협이나 도발로는 아 또 “북한은 “북한은대변인은 위협이나정례브리핑에 도발로는 아 드 국무부 민들을 먹여 살려야 할 무것도 얻을 수 없다는 사실을 알 무것도 얻을 수제대로 없다는 사실을 알 서 “(북한 정권은) 미사일 능력을 아야 아야 한다”고 한다”고 말했다. 자랑하기보다는 무엇보다 자기 주 대변인 이라고말했다. 지적했다. 뉼런드

민들을 먹여 살려야 할 것”도발로는 또제대로 “북한은 위협이나

도요타, 14개 743만 대 도요타,지적했다. 14개 모델 모델뉼런드 743만대변인은 대 리콜 리콜 이라고

무것도 얻을743만 수 없다는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대의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대의 리 리 사실을 또 “북한은 위협이나743만 도발로는 아 아야 말했다. 콜을 10일 콜을 실시한다고 실시한다고 10일 발표했다. 발표했다. 다 무것도 얻을한다”고 수 없다는 사실을 다 알 아들  아들 페터  페터 현철(52)과  현철(52)과 7박8일간  7박8일간 경험한  경험한 북한  북한 방문기(관계기사  방문기(관계기사 10월  10월 10일 10일 치가와 조이치 도요타 치가와 조이치말했다. 도요타 대변인은 대변인은 이 이 아야 한다”고 자  자 1면)를  1면)를 싣는다.  싣는다. 그는  그는 갑작스레  갑작스레 별세한  별세한 남편  남편 홍옥근(79)씨가  홍옥근(79)씨가 묻혀  묻혀 있는  있는  지난달 날 날“파워 “파워윈도 윈도스위치에서 스위치에서결함이 결함이발 발 지난달 27일 27일 레나테 레나테 홍 홍 할머니와 할머니와 아들 아들 페터 페터 현철이 현철이 함흥시 함흥시 흥덕구역 흥덕구역 인근 인근 야산에 야산에 매장된 매장된 홍옥근씨의 홍옥근씨의 묘소를 묘소를 둘러보고 둘러보고 있다. 있다. 홍 홍 도요타, 14개 모델 743만 대 리 함흥시와  함흥시와 평양을  평양을 포함한  포함한 인근  인근 지역을  지역을 다녀왔다. 다녀왔다. 견돼 견돼 리콜을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고 씨가 [사진 씨가 재혼해 재혼해 낳은 낳은 딸 딸 광희씨(가운데)가 광희씨(가운데)가 자리를 자리를 함께했다. 함께했다. [사진 레나테 레나테 홍] 홍] 도요타, 14개실시한다”고 모델 743만밝혔다고 대 리콜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743만 대의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리콜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리콜 대  만에 평양을  다시  찾은  레나테  홍  할머니가  맏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743만 대의 대 리 2008년 7월에 이어 4년여 만에 평양을 다시 찾은 레나테 홍 할머니가 맏 상은 14개 모델이다. 2005~2010 남편 콜을 실시한다고 10일다발표했다 했다.2008년 2008년첫 첫상봉 상봉때의 때의밝고 밝고쾌활 쾌활  남편 마지막 치료한 의사  상은 모두 모두 14개 모델이다. 2005~2010 남편 홍옥근은 홍옥근은 함흥시 함흥시 흥덕구역 흥덕구역 인 인 했다. 콜을 실시한다고 10일 발표했다. 그가   남편 마지막 치료한 의사  군에  군에 가  가 있다던  있다던 아들  아들 광현 광현 그가 살던  살던 함흥시  함흥시 흥덕구역 흥덕구역 8일간 경험한  북한  방문기(관계기사  10월  10일 아들  페터  현철(52)과  7박8일간  경험한  북한  방문기(관계기사  10월  10일 년 캠리를 비롯해 야리스· 근 하던 모습은 모습은 오간 오간 데가 데가 없었다. 없었다. 함경 함경 년 생산한 생산한 캠리를 비롯해 야리스· 근 야산에 야산에 묻혀 묻혀 있었다. 있었다. 그가 그가 살던 살던 하던 치가와 조이치 도요타 대변인은 이대변인은 치가와 조이치 도요타 “재회 소식 기뻐하다 그만   ” 그사이 사고로 세상 떠나 엉성한 단층집만 옹기종기 “재회 소식 기뻐하다 그만   ” 그사이 사고로 세상 떠나 엉성한 단층집만 옹기종기 자  1면)를  싣는다.  그는  갑작스레  별세한  남편  홍옥근(79)씨가  묻혀  있는  남도 적십자사 직원이 앞장을 섰다. 코롤라·비오스·매트릭스·아우리 집 근처라고 했다. 평양에서 출발한 남도 적십자사 직원이 앞장을 섰다. 코롤라·비오스·매트릭스·아우리 집 근처라고 했다. 평양에서 출발한 스위치에서 결함이 발 27일 레나테 홍 할머니와 아들 페터 현철이 함흥시 흥덕구역 인근 야산에 매장된 홍옥근씨의 묘소를 둘러보고 있다. 홍 작스레 별세한 남편 홍옥근(79)씨가 묻혀 있는  지난달 27일 레나테 홍지난달 날 윈도 “파워 윈도 스위치에서 결함이 할머니와 아들 페터 현철이 함흥시 흥덕구역 인근 야산에 매장된 홍옥근씨의 묘소를 둘러보고 있다. 홍 날 “파워 슬레이트 스·RAV4·하이랜더·툰드라 미니버스는 4시간을 달려 오후 3시 슬레이트 기와를 기와를 얼기설기 얼기설기 얹은 얹은 단 단 씨가 재혼해 낳은 딸 광희씨(가운데)가 자리를 함께했다. 스·RAV4·하이랜더·툰드라 등이다. 미니버스는 4시간을 달려인근  오후지역을  3시 다녀왔다. 함흥시와  평양을  포함한  견돼 리콜을 실시한다”고 등이다. 밝혔다고 [사진 레나테 홍] 인근 지역을  다녀왔다. 견돼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씨가 재혼해 낳은 딸 광희씨(가운데)가 자리를 함께했다. [사진 레나테 홍] 절없이 빠르게 빠르게 휙 휙 지나갔다. 지나갔다. “옥체 “옥체 이 뇌출혈의 뇌출혈의 원인이 원인이 됐을 됐을 거라고 거라고 설 설 절없이 30분쯤 숙한 곳에 곳에 새겨 새겨 주세요. 주세요. 세상이 세상이 우 우 이 층 가옥들이 가옥들이 옹기종기 옹기종기 모여 모여 있는 있는 사 사 숙한 30분쯤 함흥시 함흥시 흥서동 흥서동 산자락에 산자락에 도 도 층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리콜 대 건강하십시오. 또 또 만나기를 만나기를 바랍니 바랍니 피랍 선원, 통화 리를 명했다.이 이말을 말을듣자 듣자다시 다시가슴이 가슴이미 10여 빠져나왔다. 피랍 제미니호 제미니호 선원, 가족과 가족과 통화 착했다. 지난 독일에서 남편에 리를 갈라 갈라 놓았지만 놓았지만 그 그 기억만큼은 기억만큼은 명했다. 잇길을 10여 분 분 걸어서 걸어서 빠져나왔다. 착했다. 지난 4년간 4년간 독일에서 남편에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리콜 했다. 2008년 첫 상봉 때의 밝고 쾌활  남편 마지막 치료한 의사  상은 모두 14개 모델이다. 2005~2010 남편 홍옥근은 함흥시 흥덕구역 인 잇길을 군에  가  있다던  아들  광현 미 건강하십시오. 그가  살던 함흥시  흥덕구역 다.” 안내원의 안내원의 시간재촉에 시간재촉에 쫓기면서 쫓기면서 어져왔다. 상봉 상봉 허가를 허가를 받지 받지 않았더 않았더 다.” 뛰놀던 아이들이 듯 일 60 통 바 어느 누구도 누구도 앗아갈 앗아갈 수 수 없을 없을 거예 거예 어져왔다. 소말리아 해적에게 530일째 억류돼 뛰놀던 아이들이 신기한 듯 우리 우리 일 어느 게보낸 보낸 60여 여 통편지의 편지의 종착지가 바 밝고 소말리아 해적에게 530일째 억류돼 2005~2 하던 모습은 오간신기한 데가 없었다. 함경 년 생산한 캠리를 비롯해 야리스· 근 야산에 묻혀 있었다. 그가 때의 살던 했다. 2008년 첫종착지가 상봉 쾌활 상은 모두 14개 모델이다. 덕구역 인게  남편 마지막 치료한 의사  군에  가  있다던  아들  광현 그가  살던  함흥시  흥덕구역 “재회 소식 기뻐하다 그만   ” 그사이 사고로 세상 떠나 엉성한 단층집만 옹기종기 도 광희는 여러 번 작별인사를 건넸 라면 더 살 수 있었을 텐데…. 도 광희는 여러 번 작별인사를 건넸 요”라고 했다.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 라면 더 살 수 있었을 텐데…. 행을 쳐다보았다. 가옥들 옆에는 텃 로 이곳이구나 하는 생각에 감회가 요”라고 했다.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 있는 싱가포르 선적 ‘제미니’호의 행을 쳐다보았다. 가옥들 옆에는 텃 로 이곳이구나 하는 생각에 감회가 있는 싱가포르 선적 ‘제미니’호의 코롤라·비오스·매트릭스·아우리 했다. 평양에서 출발한 남도 적십자사 직원이 앞장을 섰다. 하던 모습은 오간 데가 없었다. 함경 년 생산한 캠리를 비롯해 야리 그가 살던집 근처라고 이 다. 이번에 이번에 헤어지면 헤어지면 광희를 광희를 언제 언제 또 또 이 병력서에는 병력서에는 광희의 광희의 남동생인 남동생인 다. 연결돼 있었다. 배추 새로웠다. 남편이 까. 동행한 동행한 적십자사 적십자사 직원이 직원이 침묵을 침묵을 한국인 가족 밭이 산기슭에 산기슭에 연결돼 있었다. 배추 새로웠다. 버스에서 버스에서 내리니 남편이 한국인 선원 선원 4명이 4명이 지난 지난 8일 8일 가족 슬레이트 기와를 얼기설기 얹은 단 까. 스·RAV4·하이랜더·툰드라 등이다. 미니버스는 4시간을내리니 달려 오후 3시 밭이 “재회 소식 기뻐하다 그만   ” 그사이 사고로 세상 떠나 엉성한 단층집만 옹기종기 남도 적십자사 직원이 앞장을 섰다. 코롤라·비오스·매트릭스·아우 서 출발한북한에서 답답해졌다. 만날수 수있을까. 있을까.가슴이 가슴이 답답해졌다. 내게 광현(1972년생)이가 최근 사고로 사 만날 가로질러 언덕을 산마 재혼해 낳은 광희(44)가 깨고 문서 문서 하나를 내게 건네주었다. 건네주었다. 들에게 밭을 가로질러 언덕을 올랐다. 올랐다. 산마 북한에서 재혼해흥서동 낳은딸 딸 광희(44)가 들에게 전화를 전화를 걸어 걸어 신변에 신변에 이상이 이상이 절없이 빠르게 휙 지나갔다. “옥체 이 뇌출혈의 원인이 최근 됐을 사고로 거라고 사 설 숙한 곳에하나를 새겨 주세요. 세상이 우 광현(1972년생)이가 층 가옥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사 깨고 30분쯤 함흥시 산자락에 도 밭을 이번의 방북 여행에서는 당초 추 망했다는 기록도 있다. 4 년 전 남편 이번의 방북 여행에서는 당초 추 의사가 작성한 남편의 입원병력서였 망했다는 기록도 있다. 4 년 전 남편 루 끝에 묘소가 자리잡고 있었다. 무 표정으로 우리를 맞았다. 그 의사가 작성한 남편의 입원병력서였 없다고 알려온 것으로 전해졌다. 서 루 끝에 묘소가 자리잡고 있었다. 무 어두운 표정으로 우리를 맞았다. 그 없다고 알려온 것으로 전해졌다. 서 등이다 슬레이트 기와를 얼기설기 얹은 단 스·RAV4·하이랜더·툰드라 오후 3시어두운 피랍 제미니호 선원, 가족과 통화 착했다. 지난 4년간 독일에서 남편에 잇길을 10여 분 걸어서 빠져나왔다. 리를 갈라 놓았지만 그 기억만큼은 명했다. 이 말을 듣자 다시 가슴이 미 건강하십시오. 또 만나기를 바랍니 석을 맞아 남편과 광희를 군에 있는 큰아들이라고 소 석을안내원의 맞아 평양에서 평양에서 남편과 광희를 다. 상세하게 전후의 상 은원인이 군에 가 가상봉 있는 큰아들이라고 소 한국에서 보았던 둥그런 모양 맘고생이 얼굴이 해쓱 다. 비교적 비교적 상세하게 사망 전후의 상 은 선원 4명이 덤은 한국에서 보았던 둥그런 모양 사이 맘고생이 컸던지 얼굴이 해쓱 울의 한 한 소식통은 소식통은 피랍 선원억류돼 4명이 다.” 시간재촉에 쫓기면서 어져왔다. 허가를 받지설 않았더 어느 누구도 앗아갈 수이 없을 거예 뛰놀던 아이들이 신기한 듯 우리 일주세요. 게 보낸 60 여 통컸던지 편지의 종착지가 바 덤은 소말리아 해적에게피랍 530일째 절없이 빠르게 휙 지나갔다. “옥체 울의 뇌출혈의 됐을 거라고 숙한 곳에 새겨 세상이 우사망 층 가옥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사 자락에 도사이 만나기로 계획돼 있었다. 둘째 아들 개를 해 주었다. 불과 몇 년 사이에 만나기로 계획돼 있었다. 둘째 아들 황을 기록해 놓았다. 남편의 직접적 개를 해 주었다. 불과 몇 년 사이에 이 아니라 길다란 직사각형 모양을 황을 기록해 놓았다. 남편의 직접적 8일 저녁 각자의 가족들에게 전화 이 아니라 길다란 직사각형 모양을 8일 저녁 각자의 가족들에게 전화 도 광희는 여러 번 작별인사를 건넸 라면 더 살 수 있었을 텐데…. 하는 생각에 감회가 행을 쳐다보았다. 가옥들 옆에는 텃 요”라고 했다.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 선적 ‘제미니’호의 피랍 제미니호 선원, 가족과 통 잇길을 10여 분 걸어서 빠져나왔다. 리를 갈라 놓았지만 그 기억만큼은 명했다. 이 말을 듣자 다시 가슴이 미 건강하십시오. 또 만나기를 바랍니 있는 싱가포르 서 남편에로 이곳이구나 우베는 직장일 때문에 함께 올 수 없 부자가 잇따라 세상을 떠나는 줄초 우베는 직장일 때문에 함께 올 수 없 인 사인은 뇌출혈이었다. 남편은 지 부자가 잇따라 세상을 떠나는 줄초 하고 있었다. 지면보다 30㎝가량 흙 인 사인은 뇌출혈이었다. 남편은 지 로 “잘 있다”며 무사하다는 사실을 하고 있었다. 지면보다 30㎝가량 흙 로 “잘 있다”며 무사하다는 사실을 이 병력서에는 광희의 남동생인 다. 이번에 헤어지면 광희를 언제 또 새로웠다. 버스에서 내리니 남편이 밭이 산기슭에 연결돼 있었다. 배추 까. 동행한 적십자사 직원이 침묵을 한국인 선원 4명이 지난 8일 가족 다.”만날 안내원의 시간재촉에 쫓기면서 어져왔다. 받지광희가 않았더 어느 누구도 앗아갈 수문서 없을 뛰놀던 아이들이 신기한 듯밭을 우리가로질러 일 올린 착지가 바북한에서 소말리아 해적에게 530일째 억류 차곡차 상이 닥친 그토록 었지만 설레는 가슴을 안고 차곡차 3일 저녁 10시쯤 앞마당에 상이 허가를 닥친 셈이다. 셈이다. 광희가 그토록 쌓아 후 입혔다. 그 난 9월 9월 3일 저녁거예 10시쯤 집 앞마당에 상봉 알려 10일 전했다. 더미를 쌓아 올린 후떼를 떼를 입혔다. 그 난 알려 왔다고 왔다고 10일 전했다. 수설레는 있을까.가슴을 가슴이안고 답답해졌다. 광현(1972년생)이가 최근 사고로 사 었지만 깨고 하나를 내게집 건네주었다. 언덕을 올랐다. 산마 재혼해 낳은 딸 광희(44)가 더미를 들에게 전화를 걸어 신변에 이상이 곡 선물도 사고, 멍한 표정을 지은 이유를 새삼 곡 여행준비를 여행준비를 해왔다. 선물도 사고, 넘어진 후 의식을 병원에 멍한 표정을 지은있다. 이유를 새삼 이해 앞에는 만든 세워 서 시간이 넘어진 후흘렀을 의식을 잃고 병원에 실 앞에는 목각으로 만든 묘비를 묘비를 세워 도 광희는 여러 번 작별인사를 건넸 없다고있는 라면 더실 살수 있었을 텐데…. 했다. 얼마나 행을 쳐다보았다. 가옥들 텃 에 감회가어두운 싱가포르 선적 ‘제미니’호 이번의 방북해왔다. 여행에서는 당초 추 망했다는 기록도 4년 전 이해 남편 의사가 작성한 남편의잃고 입원병력서였 루 끝에목각으로 묘소가요”라고 자리잡고 있었다. 무 서 표정으로 우리를 맞았다. 그 옆에는 알려온 것으로 전해졌다. 서 가지고 갈 약과 먹거리는 떠나기 전 할 수 있었다. 가지고 갈 약과 먹거리는 떠나기 전 려 갔다고 했다. 도착 당시 이미 좌 정부 차원 대북 지원 크게 줄어 할 수 있었다. 놓았다. ‘고 홍옥근 지묘. 1937.4.15 려 갔다고 했다. 도착 당시 이미 좌 정부 차원 대북 지원 크게 줄어 놓았다. ‘고 홍옥근 지묘. 1937.4.15 석을 맞아 평양에서 남편과 광희를 은 군에 가 있는 큰아들이라고 소 다. 비교적 상세하게 사망 전후의 상 덤은 한국에서 보았던 둥그런 모양 사이 맘고생이 컸던지 얼굴이 해쓱 울의 한 소식통은 피랍 선원 4명이 이 병력서에는 광희의 남동생인 다. 이번에 헤어지면 광희를 언제 또 니 남편이 밭이 산기슭에 연결돼 있었다. 배추 까. 동행한 적십자사 직원이 침묵을 한국인 선원 4명이 지난 8일 가 했다. 그러던 묘소 마치고 마전 구입하기로 했다. 있었다. 그러던 차 차 상봉을 상봉을 완전 마비됐고 경련증상을 30분간 묘소 참배를 참배를 마치고 마전 구입하기로 일생. 2012.9.4. 사망. 묘주 홍광 측반신이 완전놓았다. 마비됐고 경련증상을 10일 통일부에 올해 일생. 2012.9.4. 사망. 묘주 아들 아들 홍광 측반신이 10일저녁 통일부에 따르면 올해 들어 들어 만나기로 계획돼 둘째 아들 개를 해 주었다. 불과 몇 년 사이에 황을 기록해 남편의 직접적 30분간 이 아니라 길다란 직사각형 모양을 8일 각자의따르면 가족들에게 광희(44)가 밭을 가로질러 언덕을 올랐다. 산마 깨고 문서 하나를 내게 건네주었다. 광현(1972년생)이가 최근 사고로 사 만날 수 있을까. 가슴이 답답해졌다. 들에게 전화를 걸어전화 신변에 이상 불과 3주 앞두고 남편이 갑작스레 하 관광휴양소 내 호텔로 향했다. 오후 불과 3주 앞두고 남편이 갑작스레 하 보였다고 한다. 결국 입원 6시간 만 관광휴양소 내 호텔로 향했다. 오후 호, 딸 홍광희’ 가슴이 떨려서 아무 보였다고 한다. 결국 입원 6시간 만 현재까지의 정부 차원의 대북 무상 호, 딸 홍광희’ 가슴이 떨려서 아무 현재까지의 정부 차원의 대북 무상 하고 있었다. 지면보다 30㎝가량 흙 인 사인은 뇌출혈이었다. 남편은 지 부자가 잇따라 세상을 떠나는 줄초 우베는 직장일 때문에 함께 올 수 없 로 “잘 있다”며 무사하다는 사실을 이번의 방북 여행에서는 당초 망했다는 기록도 있다. 4년 전 남편 의사가 작성한 남편의 입원병력서였 무 맞았다. 그 루 끝에 묘소가 자리잡고 있었다. 없다고 알려온지난해 것으로 늘나라로 갔다는 소식이 왔다. 긴장 광희와 나, 현철은 이른 시간 늘나라로 갔다는 소식이 왔다. 긴장 추 지원액이 거두었다. 치료를 5시쯤닥친 광희와 나, 현철은 이른 시간 말도 수 분위기가 에 숨을 숨을 거두었다. 치료를 담당했던 23억원으로 65억 말도 할 할쌓아 수 없었다. 없었다. 무거운 분위기가 지원액이 23억원으로 지난해 65억전해졌다 었지만 설레는 가슴을 안고 차곡차 상이 셈이다. 광희가 그토록 난 9월 3일 저녁 10시쯤 집 담당했던 앞마당에 5시쯤 더미를 올린 후무거운 떼를 입혔다. 그 에 알려 왔다고 10일 전했다. 탁 풀렸다. “어떻게 하나.” 두 저녁식탁에 둘러앉았다. 그 이맞아 탁 풀렸다. “어떻게 해야 하나.” 두 윤기숙은 남편의 사인에 대해 이지만 저녁식탁에 둘러앉았다. 그 우리를 짓눌렀다. 현철은 그저 의사 윤기숙은 남편의 사인에 대해 원에 나 우리를 짓눌렀다. 나와 현철은 그저 원에 비해 비해 대폭 줄어든 것으로 것으로 나 선원 4명 석을이 평양에서 남편과 광희를 은병원에 군에 있는표정을 큰아들이라고 소 이해 다.나와 비교적 상세하게 사망 전후의 상 잃고 모양 굴이 해쓱 덤은 한국에서 보았던 둥그런 울의대폭 한 줄어든 소식통은 피랍 곡 여행준비를 해왔다.해야 선물도 사고, 멍한 지은 이유를 새삼 서 넘어진 후 의식을 실가이지만 앞에는 목각으로 만든 묘비를 세워 의사 아들에게 물었다. 모두가 누구도 쉽게 열지 못했다. 아들에게 물었다. 모두가 한마음이 한마음이 전) 처와 아들의 만남 누구도 쉽게 입을 입을 열지사이에 못했다. 나도 나도 어깨를 부여잡고 넋을 놓고 “(쓰러지기 전) 처와 아들의 만남 소주었다. 또 민간 차원의 지원 규모 광희의 어깨를 부여잡고 넋을 놓고 “(쓰러지기 타났다. 또대북 민간지원 차원의 지원 규모 가지고 갈 약과 먹거리는 떠나기 할 수 있었다. 려 갔다고 했다. 도착 당시 이미 좌 정부 차원 크게 줄어 놓았다. ‘고 홍옥근 지묘. 1937.4.15 만나기로 계획돼 있었다. 둘째 전 아들 타났다. 개를 해소 불과 몇년 황을 기록해 놓았다. 남편의 직접적 이 아니라 길다란 직사각형광희의 모양을 8일 저녁 각자의 가족들에게 전 었다. “당연히 가봐야지요. 동생 광 광희도 짧게 안부를 물어보고는 한 었다. “당연히 가봐야지요. 동생 광 식으로 (홍씨가) 기쁨에 넘쳐 이야기 광희도 짧게 안부를 물어보고는 한 서 있을 뿐이었다. 식으로 (홍씨가) 기쁨에 넘쳐 이야기 도 65억원으로 1997년 이후 가장 서 있을 뿐이었다. 도 65억원으로 1997년 이후 가장 구입하기로 했다. 그러던 차 상봉을 일생. 2012.9.4. 사망. 묘주 아들 홍광 측반신이 완전 마비됐고 경련증상을 30분간 묘소 참배를 마치고 마전 10일 통일부에 따르면 올해 들어 세상을 떠나는 줄초 우베는 직장일 때문에 함께 올 수 없 하고 있었다. 지면보다 30㎝가량 흙 인 사인은 뇌출혈이었다. 남편은 지 부자가 잇따라 로 “잘 있다”며 무사하다는 사실 위로하고요.” 당초 뿐이었다. 눈에 희도 만나 만나앞두고 위로하고요.” 우리는 당초 보려고 나가다 숨만을 내쉴 내쉴내 뿐이었다. 눈에 맺히는 맺히는 2008년 상봉을 마치고 헤어질 때 하다 소변을 소변을 보려고 밖으로 나가다 적었다. 정부 차원의 2008년 상봉을 마치고 헤어질 때 하다 적었다. 지원품목은 지원품목은 정부 차원의 불과 3주 남편이 우리는 갑작스레 하 관광휴양소 호텔로 향했다. 오후 희도 보였다고 한다. 결국밖으로 입원 6시간 만 숨만을 호, 딸 홍광희’ 가슴이 떨려서 아무 현재까지의 정부 차원의 대북 무상 었지만 설레는 가슴을 안고 차곡차 상이 닥친 셈이다. 광희가 그토록 난 9월 3일 저녁 10시쯤 집 앞마당에 더미를 쌓아 올린 후 떼를 입혔다. 그 알려 왔다고 10일 전했다. 평양을 향해 베 앞모습이 계획대로 9월 9월 26일 26일 평양을 향해 베 꽝 잃 이슬 때문에 때문에 광희의 앞모습이 여러 남편 아른 가 마당에서 마당에서 꽝 넘어져서 넘어져서 의식을 잃 이슬 경우 주를 공항에서의 남편 모습이 모습이 눈에 아른 가 경우 의약품이 의약품이 주를 이뤘고 이뤘고 민간 북한 북한 의료진이 의료진이 기록한 기록한 홍옥근씨의 홍옥근씨의 입원 입원 공항에서의 늘나라로 갔다는 소식이 왔다. 긴장 5시쯤 광희와광희의 나, 현철은 이른 여러 시간 계획대로 에 숨을 거두었다. 치료를의식을 담당했던 말도 할 수 없었다. 무거운눈에 분위기가 지원액이 23억원으로 지난해 민간 65억 를린 쇠네펠트 공항을 출발했다. 개로 겹쳐 보였다. 두 시간이 그렇게 를린 쇠네펠트 공항을 출발했다. 었다”고 기록했다. 통역은 약간의 고 개로 겹쳐 보였다. 두 시간이 그렇게 거렸다. 눈물을 감추려고 얼굴을 돌 었다”고 기록했다. 통역은 약간의 고 차원의 대북 지원 품목은 밀가루· 거렸다. 눈물을 감추려고 얼굴을 돌 차원의 대북 지원 품목은 밀가루· 병력서. 홍씨의 당시 직접사 병력서. 홍씨의 사망 사망 당시 정황과 정황과 직접사 곡 여행준비를 해왔다. 선물도 사고, 멍한 표정을 지은 이유를 새삼 이해 서 넘어진 후 의식을 잃고 병원에 실 앞에는 목각으로 만든 묘비를 세워 우리를 짓눌렀다. 나와 현철은 그저 의사 윤기숙은 남편의 사인에 대해 이지만 저녁식탁에 둘러앉았다. 그 이 탁 풀렸다. “어떻게 해야 하나.” 두 원에 비해 대폭 줄어든 것으로 나 흘러갔다. 처음에는 너무나도 느리 혈압 증세를 보이던 남편이 가족 상 흘러갔다. 처음에는 너무나도 느리 리던 그이. 그에게 나는 “우리의 만 혈압 증세를 보이던 남편이 가족 상 의약품·의류 등 취약계층 리던 그이. 그에게 나는 “우리의 만 의약품·의류 등 북한의 북한의 취약계층 인이 것을 담당의사가 진 정리=예나(독일) 유권하 기자 인이 뇌출혈이라는 뇌출혈이라는 것을 담당의사가 진 정리=예나(독일) 유권하 기자 아들에게 물었다. 모두가 한마음이 누구도 쉽게 입을 열지 못했다. 나도 “(쓰러지기 전) 처와 아들의 만남 소 광희의 어깨를 부여잡고 넋을 놓고 또 민간 차원의 가지고 갈 약과 먹거리는 떠나기 전 타났다. 정부 차원 대북지원 지원규모 크게 줄어 놓았다. ‘고 홍옥근 지묘. 1937.4.15 려 갔다고 했다. 도착 당시 이미 좌 할 수 있었다. 게, 그리고 어느 순간에는 너무나 속 봉 날짜가 다가오자 너무 흥분한 것 게, 그리고 어느 순간에는 너무나 속 아름다운 추억들을 머릿속 깊 봉 날짜가 다가오자 너무 흥분한 것 을 대상으로 한 경우가 많았다. 남과 아름다운 추억들을 머릿속 깊 을 대상으로 한 경우가 많았다. 단해 khyou@joongang.co.kr 단해기록해 기록해놓았다. 놓았다. [사진 [사진레나테 레나테홍] 홍] 남과 khyou@joongang.co.kr 었다. “당연히 가봐야지요. 동생 광 식으로 (홍씨가) 기쁨에 넘쳐 이야기 광희도 짧게 안부를 물어보고는 한 서 있을 뿐이었다. 도 65억원으로 1997년 이후 가장 2008년  2008년 7월에  7월에 이어  이어 4년여  4년여 만에  만에 평양을  평양을 다시  다시 찾은  찾은 레나테  레나테 홍  홍 할머니가  할머니가 맏 맏

일생. 2012.9.4. 사망. 묘주 아들 홍광 측반신이 완전 마비됐고 경련증상을 30분간 묘소 참배를 마치고 마전 구입하기로 했다. 그러던 차 상봉을 2008년 상봉을 마치고 헤어질 때 하다 소변을 보려고 밖으로 나가다 숨만을 내쉴 뿐이었다. 눈에 맺히는 희도 만나 위로하고요.” 우리는 당초 호, 딸 홍광희’ 가슴이 떨려서 아무 보였다고 한다. 결국 입원 6시간 만 관광휴양소 내 호텔로 향했다. 오후 불과 3주 앞두고 남편이 갑작스레 하 북한 의료진이 기록한 홍옥근씨의 입원 공항에서의 남편 모습이 눈에 아른 가 마당에서 꽝 넘어져서 의식을 잃 이슬 때문에 광희의 앞모습이 여러 계획대로 9월 26일 평양을 향해 베 갔다는 소식이 왔다. 긴장 현철은 시간그렇게늘나라로 숨을 거두었다. 담당했던 말도 할사망 수 당시 없었다. 를린 쇠네펠트 공항을 출발했다. 겹쳐 보였다.이른 두 시간이 었다”고 기록했다. 통역은5시쯤 약간의광희와 고 개로나, 거렸다. 눈물을에 감추려고 얼굴을 돌 치료를 병력서. 홍씨의 정황과무거운 직접사 분위기가 흘러갔다. 둘러앉았다. 처음에는 너무나도 혈압 사인에 증세를 보이던 가족 상 리던그저 그이. 그에게 “우리의 만 인이 우리를 뇌출혈이라는 것을 담당의사가 유권하 기자 두 “어떻게 해야 하나.” 이지만 저녁식탁에 그 느리이 탁 풀렸다.정리=예나(독일) 의사나는 윤기숙은 남편의 대해남편이 짓눌렀다. 나와 진 현철은 단해 기록해 놓았다. [사진 레나테 홍] 남과 아름다운 추억들을 머릿속 깊 봉 날짜가 다가오자 너무 흥분한 것 게, 그리고 어느 순간에는 너무나 속 khyou@joongang.co.kr 모두가 한마음이 광희의 어깨를 부여잡고 넋을 놓고 “(쓰러지기 전) 처와 아들의 만남 소 누구도 쉽게 입을 열지 못했다. 나도 아들에게 물었다. 식으로 (홍씨가) 기쁨에 넘쳐 이야기 광희도 짧게 안부를 물어보고는 한 었다. “당연히 가봐야지요. 동생 광 서 있을 뿐이었다. 2008년 상봉을 마치고 헤어질 때 하다 소변을 보려고 밖으로 나가다 숨만을 내쉴 뿐이었다. 눈에 맺히는 희도 만나 위로하고요.” 우리는 당초 씨의 입원 공항에서의 남편 모습이 눈에 아른 가 마당에서 꽝 넘어져서 의식을 잃 이슬 때문에 광희의 앞모습이 여러 계획대로 9월 26일 평양을 향해 베 황과 직접사 거렸다. 눈물을 감추려고 얼굴을 돌 었다”고 기록했다. 통역은 약간의 고 개로 겹쳐 보였다. 두 시간이 그렇게 를린 쇠네펠트 공항을 출발했다. 의사가 진 리던 그이. 그에게 나는 “우리의 만 혈압 증세를 보이던 남편이 가족 상 흘러갔다. 처음에는 너무나도 느리 정리=예나(독일) 유권하 기자 레나테 홍] 남과 아름다운 추억들을 머릿속 깊 봉 날짜가 다가오자 너무 흥분한 것 게, 그리고 어느 순간에는 너무나 속 khyou@joongang.co.kr

제14840호 제14840호40판 40판

제14840호 40판

10일 통일부에 따르면 올해 들

적었다. 지원품목은 정부 차원의 현재까지의 차원의 경우 의약품이 주를정부 이뤘고 민간 대북 무 지원액이 차원의 대북 지원 23억원으로 품목은 밀가루·지난해 6 의약품·의류 등 북한의 원에 비해 대폭취약계층 줄어든 것으로 을 대상으로 한 경우가 많았다.

타났다. 또 민간 차원의 지원 규 도 65억원으로 1997년 이후 가 적었다. 지원품목은 정부 차원 경우 의약품이 주를 이뤘고 민 차원의 대북 지원 품목은 밀가 의약품·의류 등 북한의 취약계 을 대상으로 한 경우가 많았다.


A4 전면광고

2012년 10월 11일 목요일






사람·문화

2012년 10월 11일 목요일

A5

국제결혼여성대회 여는 천순복 회장

국제결혼 한인여성 50만명과 가족은 소중한 자산

게 시 판

중앙일보 인터넷(www.joongang.ca)

“국제결혼을 통해 세계 곳곳에 나 가 사는 한인 여성이 얼마나 되는 지 아십니까. 무려 50만명에 달합 니다.” 천순복(51) 세계국제결혼여성총 연합회(World-KIMWA) 회장은 ‘50만명’에 악센트를 주며 자문자 답한 뒤 "한국 정부는 이들을 내버 려 두면 안된다"고 강조했다. World-KIMWA는 미국, 영국, 프 랑스, 이탈리아, 룩셈부르크, 호주, 중국, 대만, 일본, 필리핀 등 13개 국 32개 지회에 5천명이 넘는 회원 을 둔 단체다. 미국 내 국제결혼 한인 여성 의 모임인 한미여성회총연합회 (KAWAUSA)가 전신으로, 2005 년 서울에서 ‘국제결혼여성세계대 회’를 개최하면서 조직을 정비했다. 각국 임원과 회원 100여명은 오는 9일부터 나흘 동안 충남 예산군 덕 산면의 리솜스파캐슬에 모여 ‘세계 국제결혼 여성을 하나로’라는 주제 로 제8회 대회를 개최한다. 대회 준비차 먼저 방한한 천 회 장은 7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 서 “50만명에다 남편과 자녀 2명씩 을 더하면 150만명이 한국을 알고 좋아한다는 계산이 나온다”며 “이 들을 제대로만 네트워킹한다면 거 액을 들여 한국을 홍보하는 효과 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힘주 어 말했다. 그는 “지금은 해외에 나가 거주한 지 꽤 오래된 ‘국제결혼 1세대’들이 회원으로 활동하지만 아이 양육이 끝나고 시간과 경제적인 여유가 생 기는 10년 후쯤에는 2세대, 3세대 까지 합세해 5만명 정도의 회원을 보유한 최대 규모의 재외단체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러면서 “친정인 고국이 조금만 더 관심을 두고 목소리에 귀 기울 여 준다면 지금까지도 그런 것처럼 한국의 발전과 위상 제고에 발벗고 나서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국제결혼 한인 여성들의 가장

‘와글와글시끌벅적‘의 행사 게시판에 등록하시면 신문에 게재됩니다. 전 화, FAX, 메일 접수는 받지 않습니다.  날짜순으로 게재해 드립니다.

10월 한아름 문화센터 문화강좌 <중국어교실> 일시: 10월 9일( 화)~10월 30일(화) 매주 화요일 4 회 11:00(AM)~12:00(PM) <요 리교실> 일시: 10월 15일(월)~10 월29일(월) 매주 월요일 3회 11:00(AM) ~12:00(PM), 내용: 토 마토 카레라이스, 보라색 고구마 떡, 닭볶음탕 <기타교실> 일시: 10월 10일(수) ~ 10월 31일(수) 매 주 수요일 4회, 10월 6일(토)~10월 27일(토) 매주 토요일 4회, 내용: 노래반주코드와 주법 <노래교 실> 일시: 10월 5일(금)~10월 26일 (금) 매주 금요일 4회 5:00(PM) 6:00(PM), 내용: 호흡법, 발성법 및 창법 장소: 한아름 코퀴틀 람점 문화센터 문의: 604-9390159 (한아름 코퀴틀람) 세계국제결혼여성총연합회 천순복 회장.

큰 관심은 이중국적 취득 문제. World-KIMWA는 정부가 자신들 은 물론 자녀까지도 이중국적을 허 용해야 한다고 결성 이후 8년째 줄 기차게 주장하고 있다. 또 혼혈인 차별과 인종 차별을 금 지하는 법률도 제정해 성숙한 다 문화사회로 나아가야 한다고 촉구 하고 있다. “우리는 무조건 요구만 하지는 않 아요. 한국 내 다문화 가정을 이루 고 사는 여성들에게 선배로서의 경 험을 들려주거나 조언을 하지요. 아 이들에게는 장학금을 지급하고 무 료로 초청해 문화체험을 시켜주기 도 합니다. 올해 대회에서도 회원들 이 모은 장학금 1천만원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미래를 향한 국

제결혼 여성의 역할, 한국 전통음 식 문화의 홍보, 한국 내 다문화 가 정과의 연대 방안 등을 논의한다. 경기도 동두천의 외국인학교 ACA(교장 제임스 강)에 다니는 다 문화 학생들을 특별초청, 여름방학 동안 미국을 방문해 문화체험을 한 소감을 발표할 예정이다. 천 회장은 “지금까지 국제결혼 여 성 하면 사람들은 `미군을 따라간 여성'이라고 인식했을 정도로 부정 적이었다”며 “이제는 소중한 자산 이고 재외동포의 일원이라고 인식 을 바꿔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그는 1986년 이탈리아 밀라노 인 근의 파비아대에서 영문학과 러시 아문학을 공부하다가 이탈리아 남 편을 만나 결혼했고 현재 무역회사 연합뉴스 를 운영하고 있다.

백석 탄생 100주년 공개 세미나 주제: “백석의 생애와 작품세 계” 장소: 토미 더글러스 도 서관 미팅룸(7311 Kingsway St. Burnaby/전화 604-522-3971) 일 정 및 시간: 10월 13일 (토) 오후 3시~5시 대상: 문학을 애호하 는 일반인 및 차세대 교민 참 가비: 무료 강사: 조종수(시인/ 수필가) 문의: 캐나다 한국문협 회장(604-435-7913) 참조: cafe. daum.net/KWA-CANADA 2012년 장학의 밤 일시: 10월 13일 (토) 오후 6시 ~9시 장소: Crystal Ball Room Hilton Vancouver Metrotown 6083 McKay Avenue Burnaby BC Speaker: 연아 마틴 상원 의원 주최: 밴쿠버한인장학재

단 문의: 최기영 604-734-2480 info@vkcsf.org 행복을 원하는 사람들 모임 20회 일시: 10월 13일 (토) 1시-3시 30 분 장소: 9523카메론도서관willow room 목적: 밴쿠버에서의 건 강한 생활 인도자: 박지균 목사 내용: 단풍과 함께 걸으며 1. 여 기에 모인우리 주의 은총받은 자. 2. 동구밭 과수원 길 3. 비들기 집 등 을 함께 노래 문의: 유원덕 604 420 2788 World Poetry 한국문학의 밤 일시: 10월 15일(월) 오후 7시 ~ 8시 30분 장소: 밴쿠버 중앙 도서관, Alice MacKay Room ( 지하 강당) 350 West Georgia St. Vancouver 주제: ‘Waves of the Land of Morning Calm II’( 고요한 아침의 나라의 파도 2)  문의: 안봉자 604-241-8024, Ariadne Sawyer 604-526-4729 제11회 밀알의 밤 일시: 10월 20일 (토) 6시 장 소: 그레이스 한인교회 (9770 King George Blvd., Surrey) 게스트: 차인홍 교수, 바이올리니스트 우수 현(Dominic Woo), 시온합창단, 밴 쿠버 밀알 수화찬양단, 난타교실팀 BC 한인 미술인협회 정기전시회 일시: 10월 26일(금)까지 (월금, 12시-4시) 장소 : #2069 88 W.pender Vancouver(지하주차장 2 시간 무료) 문의 : 604-771-9989 밴쿠버 한국무용단 단원모집 밴쿠버한국무용단(단장:정혜 승)은 아동부,학생부,성인부 단원 모집 전통무용, 창작무용, 장고 춤, 북춤등 다양한 한국무용 배울 수 있는 기회 공연의상 제공  문의:604-936-8099

캐나다 뮤즈 한국 청소년 교향악 단 단원 모집 단원에게 모든 연주 후 Certificate 제공, 봉사시간과 대학진 학시 추천서 제공 교향악단 : middle(grade 6) - 대학생 모 집분야: 바이올린, 첼로, 클라리넷 -Senior 현악앙상블: RCM Gr.6 이상의 바이올린, 첼로 문의 및 접수: 604-817-1779 밴쿠버 한인 청소년 심포니 오케 스트라 단원모집 안내 일시: 매주 금요일 5:30PM ( Junior 현악 앙상블) 7:30PM ( Youth 오케스트라) 장소: Pacific Coast School of Music(209 E. Columbia St., New Wesminster) 단원모집: 1) Youth 오 케스트라 부문(현악, 관악, 타악 Gr.8-Gr.12) 2) Junior 현악 앙상 블 부문(Gr.2-Gr.7) 특전: 대학 진학시 필요한 Reference Letter, 고등학교 재학시 봉사 점수 에 필요한 시간 수여 연락처 : 604-315-6332, 604-315-6339, 604525-5757 JOY 선교합창단 창단 단원 모집 일시: 매주 월요일 7시 연습  장소: 202-502 Cottenwood AVE. Coquitlam. (오약국 2층) 자격: 성인 남녀 크리스챤 나이: 연 령제한 없음 연락처 : 604-6193524 우메켄 가을맞이 특별행사 “우메켄 효소환”구입시 “효소환 7일분” 선물 증정 및 타쿠미 대잔 치 1. 효소환 구입시: "효소환 7일 분" ($35) 1개와 "타쿠미" 대잔치 행 사로 타쿠미 ($25)1개를 추가로 증 정 2. 타쿠미 대잔치: 우메켄 전제 품 $75이상 구입 시 건강 다시"타쿠 미"($25) 증정 문의: 종근당 건강 604-444-4184 / 604-767-.9407 (한남 수퍼 옆 코리아플라자 내)


6A6 한국 CCTV로 잡았다더니  북 병사, 내무반 노크하며 귀순 종합

동부전선 4m 철책 위로 넘어 불빛 보고 순찰 도로로 이동 해당부대, 합참에 허위 보고

2012년11일 10월목요일 11일 목요일  2012년 10월

지난 2일 맨몸으로 강원도 동부전선 철책을 타넘은 북한군 병사의 귀순 과정을 관할 부대 가 경계 소홀에 따른 책임을 피하기 위해 축 소 조작하려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합동참모 본부 관계자는 10일 “철책이 뚫렸다는 지적 에 대해 합참 검열실이 조사한 결과 최초 보 고와 달리 귀순자가 소초까지 아무런 제지 없 이 접근한 뒤 우리 병사들의 생활관(내무반)

출입문을 손으로 두드려 귀순의사를 밝혔다” 고 말했다. 해당 부대는 북한 병사가 생활관 문을 두드릴 때까지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 았다고 합참은 설명했다. 철책 전방의 비무 장지대에서 감시 임무를 수행하는 전투전초 (GP), 철책 후방에서 철책을 감시하는 일반전 초(GOP), 그리고 GOP 부대의 생활관 폐쇄회 로TV(CCTV)가 차례로 뚫린 것이다.

합참은 지난 8일 해당 부대의 보고를 바탕 으로 근무 중이던 병사가 CCTV로 북한 병사 를 확인해 신병을 확보했다고 밝혔었다. 정승 조 합참의장도 이날 국회 국방위에서 “CCTV 를 보고 귀순자 신병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해당 부대가 경계태세 소홀의 책임을 축소하 기 위해 상부에 허위로 보고했고, 결과적으로 의장이 국회에서 위증을 한 셈이다. 합참에 따르면 귀순한 북한 병사가 휴전 선 이북의 북측 철책을 넘은 건 2일 밤 9시 30분쯤. 20대 초반의 그는 북한 철책과 전기 철조망을 차례로 통과해 휴전선을 가로질렀 다. 그 뒤 우리 군이 설치한 철책을 위로 타 넘어 왔다는 진술을 받았다고 군 관계자는 전했다. 군은 북한군의 침투를 막기 위해 높 이 4m 내외의 철책 윗부분에 나선형으로 감 아 높은 철조망을 설치해 뒀지만, 북한 병사 는 입고 있던 옷을 철조망에 걸쳐 그 위를 타 넘어 왔다고 한다. 이후 그는 부대 생활관에 켜져 있는 불빛 을 보고 순찰용 통로로 이동했고, 밤 11시19 분 철책에서 10m 떨어져 있는 생활관 출입 문을 두드렸다. 그때서야 야간 근무를 서던

우리 병사들이 문 밖으로 나가 그의 신병을 확보했다. 그가 어느 지점의 철책을 타넘은지는 아직 정확히 확인되지 않고 있다. 군은 국가정보 원 등과 귀순 동기, 이동 경로 등에 대해 조 사하고 있다. 한편 북한 병사의 귀순과 관련한 허위보고 사실이 확인되자 정 합참의장은 이날 오전 국 회 국방위원장인 유승민(새누리당) 의원에게 전화로 상황을 다시 설명하고 양해를 구했다. 또 국방위 여야 간사인 한기호 새누리당 의원 과 안규백 민주당 의원, 그리고 해당 질문을 했던 김광진(민주당) 의원에게도 바뀐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우리 어선 NLL 넘을 뻔=군은 10일 오전 연평도 동남방 15.5㎞에서 서해 북방한계선 (NLL) 6.1㎞까지 접근해 북상하던 19t급 어 선 부흥호를 발견해 해경과 함께 항로를 차 단하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 어선은 전남 신안을 출발해 인천 용유도 북쪽으로 가던 중 항로 착오로 NLL에 접근했던 것으로 알 려졌다. 정용수 기자 nkys@joongang.co.kr

새누리당 이정현 공보단장과 민주당 김부겸 공동선대위원장이 주요 현안에 대해 토론하고 있다.

[사진 JTBC]

이정현 “문재인 정치경험 몇 달, 잘 하겠나” <박근혜 공보단장>

김부겸 “재벌규제 법, 박근혜 결단 내려라” <문재인 공동선대위장>

JTBC ‘뉴스10’서 맞짱토론 대선을 두 달여 앞두고 여야 후보의 간판 ‘열 정맨’들이 한판 맞대결을 펼쳤다.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 측의 이정현 공보단장과 민 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 측의 김부겸 공동 선대위원장. 두 사람은 10일 JTBC ‘뉴스10 맞 장토론-난타전’에 출연해 ‘불꽃토론’을 벌였 다. 두 사람은 지난 4·11총선에서 ‘지역구도 타 파’를 외치며 각각 적지인 대구 수성갑(김부 겸)·광주 서구을(이정현)에 출마해 고배를 마 셨다는 공통점이 있다. 다음은 분야별 문답.

 경제민주화

이정현(이하 이)=김대중 전 대통령의 비서실 장을 지낸 한광옥 전 새천년민주당 대표 영입 은 민주화와 산업화 세력, 영남과 호남, 진보 와 보수의 대통합을 상징하는 큰 발걸음이다. 김부겸(이하 김)=문재인 후보가 모신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은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의 참모장이었다. 이런 분들을 통해 국민이 한 덩 어리가 되는 에너지가 생긴다.

이=그동안 대기업들의 자본권력 남용이 있었 다. 그래서 새누리당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 <민변 창립멤버> <우리법연구회> 이 공정한 경쟁을 할 수 있도록 하려 한다. 김=경제민주화 없이는 대한민국이 지속가 능하지 않다. 보편적 복지를 포퓰리즘으로 몰 아붙여서도 안 된다. 이=박 후보가 ‘아버지 시절에 성장은 목표 가 아니라, 국민들을 행복하게 하기 위한 과정 이자 수단이었다’고 했다. 김=그럼 이번 기회에 경제적 강자들의 반칙 과 재벌들의 특권을 규제하는 법안을 함께 통 과시키자. 박 후보가 결단을 내려 달라. 이=대기업 해체가 아니라 공정거래가 이뤄 지게 하자는 게 박 후보의 경제민주화다. 김=사람이 죽어 자빠지는데 성장이 무슨 의 미 있나. 문 후보는 일자리 혁명을 내세웠다.

 박 후보의 과거사 사과

 새누리당 내 갈등

이=‘제가 아버지 무덤에 가서 침을 뱉을까 요’라고까지 했다. 진정성을 받아달라. 김=누가 뭐래도 진정한 사과다. 그러나 그 동안 지도층 인사들이 자기 과오를 사과하고 고치는 게 얼마나 인색했나.

이=생각이 천편일률적이면 정당이 아니다. 문 후보나 안철수 후보는 현실 정치에 참여한 지 몇 달·몇 주라서 뜻은 좋아도 과연 제대로 실행할 수 있겠나 싶다. 김=민주당은 문 후보 선출 이후 갈등이 없다. 후보와 생각이 다른 사람들이 있지만 녹아들 어가는 거다. 이소아 기자 lsa@joongang.co.kr

 상대방 진영의 옛 인물 영입

이승만·박정희 묘역 참배 안 한 문 후보

이=마음이 없는데 억지로 참배를 하면 뭐 제14840호 40판

하나. 박 후보는 각 대통령의 시대소명을 긍정 적으로, 과거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김=김구와 이승만, 박정희와 김대중을 동시 에 지주로 모실 수 없는 게 정당의 숙명이다.




종합

2012년 10월 11일 목요일

두 당사자는 없고  대선 국면 진실게임 된 NLL발언 노무현·김정일 대화 논란 확산

김만복·이재정 회견 “녹취록 없다” 새누리선 진상조사 특위 구성 정상회담 대화록은 비밀 보관 국회 3분의2 찬성해야 공개 가능 5년 전 남북 정상회담 때 오간 대화 내용의 진 위를 놓고 벌어진 여야의 충돌이 진실공방으 로 치닫고 있다. 2007년 10월 평양에서의 2차 정상회담 때 노무현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 원장이 단독회담을 하면서 서해 북방한계선 (NLL)의 양보와 관련해 나눈 비밀대화록이 있다고 정문헌 새누리당 의원이 폭로했고, 민 주통합당 등은 기록의 존재 자체를 부인했다. 김만복 전 국가정보원장과 이재정 전 통일 부 장관 등 당시 핵심인사들은 10일 기자회견 을 열어 “노 대통령과 김 위원장 사이에는 별 도의 어떤 단독회담도 없었고 비밀합의도 없 었다. 비밀녹취록도 존재하지 않는다”고 밝혔 다. 이어 “2007년 10월 3일 회의에선 이미 제 안된 남북 공동사업계획들에 대한 논의를 했 다”고 덧붙였다. NLL이나 북한 핵에 대한 내 용은 없다는 주장이다. 반면 새누리당 이한구 원내대표는 이날 “국 기를 문란하게 한 엄청난 사건”이라며 민주당 에 “영토주권 포기와 대북 게이트 관련 국정 조사에 동참할 것”을 요구했다. 새누리당은 이와 별도로 송광호 의원을 위원장으로 진상 조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해 당 차원의 조사를 벌이기로 했고, 11일 오후 국회에서 첫 회의를 열 예정이다. 민주당 박용진 대변인은 “날조” 라고 반박했다. 이로써 비밀녹취록의 실체 규명을 놓고 정 치공방이 거세질 전망이다. 특히 당시 대통령 비서실장이던 문재인 대선 후보가 어떤 식으 로든 관여될 수밖에 없어 민주당이 예민하게 반응하고 있다.

가장 중요한 쟁점은 녹취록의 존재 여부다. 2009년부터 1년간 청와대 통일비서관을 지낸 정 의원은 북한이 제공한 녹취록의 존재를 주 장하며 “국정조사로 밝히면 되지 않느냐”는 입장이다. 민주당과 정상회담 핵심 관여자들 은 “허위”라고 말한다. 이재정 전 통일부 장관 은 10일 기자회견에서 “녹음기 반입이 이뤄지 지 않아 배석자의 기록으로 재구성했다”고 했 다. 비밀회담이나 그 녹취록이 있다는 주장도 허위라고 부정했다. 이와 관련, 익명을 원한 전직 정부 관계자 는 정상회담에 수행했던 고위간부가 국가정 보원에 대화록을 보여주지 않는다고 화낸 적 이 있다고 본지에 알려왔다. 다만 그 대화록 이 북측이 녹취해 우리에게 넘겨준 것인지, 회담 배석자들이 메모로 남긴 것인지는 불분 명하다고 했다. 정 의원이 정상회담 녹취록을 봤다면 1급비 밀에 어떻게 접근했느냐를 놓고 논란이 벌어 질 수 있다. 정 의원은 명확하게 “녹취록을 봤 다”고는 말하진 않았지만, 청와대 근무 중 비 밀대화록의 존재에 대해 알았거나 접근했다 는 인상을 주고 있다. 김만복 전 원장은 “열람 을 했다면 다 기록이 남는다”고 했고, 이 전 장관은 “청와대 비서관은 1급비밀 취급자가 아니다”고 했다. 자료열람의 위법성을 쟁점화 하겠다는 뜻이다. 이와 관련, 정부 당국자는 “정상회담 대화록의 경우 대통령기록물 관련 법률에 따라 15~30년 비밀보관되며 공개하려 면 국회 재적의원 3분의 2 이상의 찬성이 필요 하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이 NLL에 대해 김정일에게 “미 국이 땅 따먹기 하려 제멋대로 그은 선”이라 고 말했다는 것을 놓고도 공방이 벌어지고 있 다. 하지만 당사자인 두 정상은 이미 고인이 돼 어떤 의도와 맥락에서 나온 이야기인지 파악 하기 쉽지 않은 상태다. 결국 이 문제는 대선 때까지 여야의 지루한 진실게임으로 이어지다 미궁에 빠질 가능성이 크다는 게 전문가들의 전망이다. 이영종·정효식 기자 yjlee@joongang.co.kr

김정은 금수산태양궁전 참배 북한 노동당 창건 67주년 기념일인 10일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 장(왼쪽에서 넷째)이 김경희 노동당 비서(왼쪽에서 둘째), 장성택 국방위 부위원장(오른쪽) 등 주요 군 간부 들과 함께 금수산태양궁전에서 참배하고 있다.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평화지수 남 41, 북 127위  격차 더 커져 세계평화포럼 143개국 순위 발표 1년 새 한국 26계단↑북한 4계단↓ 어느 나라가 얼마나 평화로운지를 통계적으로 측정한 결과 한국이 조사 대상 143개국 가운데 41위로 1년 새 26계단이나 뛰어올랐다. 반면 북 한은 지난해 123위에서 올해 127위로 밀려 남 북한 간 격차가 더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세계평화포럼(이사장 김진현)이 발표한 ‘세계평화지수 2012’에 따르면 스웨덴이 세계에 서 가장 평화로운 나라로 꼽혔다. 3년 연속이다. 세계평화포럼은 서울에서 통계 수집이 가능한 143개국의 정치·군사·외교·사회·경제 데이터를 분석해 나라별 평화지수를 2001년부터 매년 발 표해 오고 있다. 0~100점 사이의 이 지수의 점수 가 높을수록 평화스럽다는 뜻이다. 세계 전체 의 평화지수는 70.1로 지난해(70.3)보다 다소 악 화됐으며 2004년(69.2) 이후 최저치였다. 올해 한국의 평화지수는 77.6으로 지난해 (72.4)보다 높아졌고, 북한도 지난해 55.4에서 56.0으로 소폭 개선됐다. 하지만 점수차는 지 난해 17.0에서 올해 21.6으로 벌어져 순위 차 이도 크게 났다. 우리의 경우 군사·외교 분야

A7

종합

2012년 10월 11일 목요일

의 평화 수준이 개선된 점이 반영됐기 때문으 로 풀이됐다. 2011년 조사에서는 2010년 천안 함 폭침과 연평도 피격사건 등 안보불안 요인 이 반영되면서 순위가 10계단 하락했었다. 북한의 경우 각 부문에서 골고루 낮은 점수 를 받았는데, 특히 군사·외교 분야에서 낮은 순위(138위)에 머물렀다. 포럼 측은 “남북한 평화수준을 높이려면 북한 군사·외교 부문의 평화수준을 증진하는 노력이 우선적으로 필 요하다”고 설명했다. 미국의 순위는 중위권인 73위에 그쳤다. 테 러와의 전쟁에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고, 파키스탄과 갈등이 깊어지면서 군사·외교 분 야 평화수준이 135위를 기록했다. 국제분쟁에 많이 개입한 것이 순위 하락 요인이었다. 한편 조사 대상국 중 내전 후유증에 시달려 온 수단이 143위(37.8점)로 최하위를 기록했 다. 1위인 스웨덴(91.5)과 53.7포인트 차이다. 김진현 이사장은 “2008년 이후 세계 금융위 기, 유럽 재정위기, 중동의 정치적 격변, 동일 본 대지진, 김정일 사망 등 평화를 위협하는 불안 요인이 많이 발생했고, 아직도 위험은 여 전하다”고 말했다. 장세정 기자 zhang@joongang.co.kr 40판 제14840호

5


A8국제국제

2012년 10월 11일 목요일

14 시진핑, 중진국 함정 뛰어넘기  ‘공평 정의’ 개혁 시동



2012년 10월 11일 목요일

<공정·평등>

중국 18차 당 대회 한달 앞  차기 지도부 국정이념 공식화

사법 백서에 ‘공정 사회’ 명문화 사회제도 국민 눈높이 맞게 개선 독립된 부패수사처 신설도 추진 중국 정부가 ‘공평 정의’ 사회로의 개혁을 공 식화했다. 시진핑(習近平) 국가부주석 중심 으로 리더십 교체가 이뤄지는 18차 당 대회 개막(11월 8일)을 한 달 정도 앞둔 시점에서 차기 지도부의 국정이념이 ‘공정하고 평등한 사회’ 지향이라는 점을 분명히 한 것이다. 중국은 1978년 개혁·개방 이래 33년간 연 평균 10% 가깝게 성장했다. 성장 일변도의 정책 덕분이다. 하지만 최근 들어 빈부·지역 격차가 심화되며 사회적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 경제 성장도 주춤해졌다. 개발도상국 이 급성장하다가 어느 순간 시들해지는 이 른바 ‘중진국 함정(middle-income trap)’의 입구가 보이는 것이다. 중국 지도부가 개혁 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 이유다. 국무원(행정부)은 9일 ‘중국사법개혁 백 서’를 발표하면서 전문에 “사회 공평 정의를 옹호하는 개혁을 하겠다”고 명시했다. 백서 는 사법제도의 성과와 함께 문제점도 기술하 고 있는데, 중국 정부가 사법제도상 문제점을 공식문서로 지적하고 개혁 방침을 밝힌 것은 1949년 공산정권 수립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장웨이(姜偉) 사법개혁팀 책임자는 “현재 중국 사회는 공평 정의를 요구하는 인민들의 기대가 급속히 커지고 있는 데도 경제와 사회 제도가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인정 했다. 그는 “사법자원과 능력이 사회 수요에 부응하지 못하는 현실적 모순을 해결하기 위 한 개혁을 진행 중이며 각 부문 전문가로 구 성된 15개 팀이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가장 관심을 끄는 부분은 사 법부의 독립 여부다. 지난 3월 보시라이(薄熙 來) 전 충칭(重慶)시 서기 실각 이후 제기된 당 정법위원회의 권력 분산은 이미 공감대가 형성된 상태다. 사법과 검찰·공안·국가안전

제14840호 40판

왜 ‘공평 정의’ 인가

빈부차 불만 위험수위

부를 관할하는 당 정법위에서 사법을 분리해 권력기관 간 상호 감시 기능을 강화하자는 것 이다. 지난 6월부터 광둥(廣東)성의 선전(深 圳시 등 6개 도시가 정법위 서기의 공안국장 겸직을 금지하고 있어 이 같은 제도가 전국으 로 확산되는 것은 시간문제다. 아예 당으로부 터의 사법부 독립도 거론되고 있다. 원자바오 (溫家寶) 총리는 지난달 21일 벨기에 방문길 에 “중국 개혁의 핵심은 사법부 독립을 포함 한 정치개혁”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중국 지도부는 사법부가 당에서 독립할 경우 당의 국가통치원칙에 위배된다는 점을 들어 난색 을 표하고 있다. 가장 시급한 것은 부패문제다. 허궈창(賀 國强) 중앙당기율위서기는 8일 반부패협력 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앞으로 부패문 제는 이전보다 훨씬 강도 높게 제도적 개혁 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당 과 공안, 검찰의 공조시스템을 강화하고 필 요하면 독립적인 부패수사처도 신설할 것으 로 알려지고 있다. 중국은 2003년 이후 8년 동안 부패로 사법 처리된 공직자가 4만 명이 넘고 이들 중 일부가 해외로 빼돌린 금액만 1조 위안(약 177조원)이 넘을 정도다. 언론 개혁도 기대된다. 현재 중국 언론은 불량음식 관련 보도를 제외한 대부분의 보 도는 검열을 받고 있다. 원 총리는 지난 3월 전인대(全人大·국회 격)에서 “언론 자유가 보장돼야 사회 전반에 대한 감시체제가 완 성된다”며 향후 관련 개혁 가능성을 내비쳤 다. 따라서 앞으로 언론의 자유취재 범위가 사회 비리로 확산될 가능성이 있다. 개혁에 대한 반론도 있다. 마오위스(茅于 軾) 톈쩌(天則)경제연구소 이사장은 “현재 진행 중인 사법 개혁이 삼권 분립으로 가는 개혁이라면 공평사회를 위한 조그만 진전” 이라면서도 “그러나 공산당이 헌법 위에 존 재하는 현재의 일당 독재체제에 대한 변화 가 없다면 모든 개혁은 한계를 가질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베이징=최형규 특파원 chkcy@joongang.co.kr

시진핑 불가피한 선택

지난 1일 천안문광장에서 열린 국경절 행사에 참석한 후진타오와 시진핑(왼쪽).

[베이징 AP=연합뉴스]

중국에서 ‘공평과 정의’라는 국정이념은 2004년 9월에 열린 16기 당 중앙위원회 4차 전체회의에서 처음 공식 거론됐다. 당시 중앙 위는 “사회 공평과 정의를 촉진하고 조화사 회를 건설한다”는 국정이념을 마련했다. 그 러나 이후 후진타오(胡錦濤) 주석의 국정이 념인 조화사회(和諧社會, 2002~2007)와 과학 적 발전관(2007~2012년)에 묻혀버렸다. 중국 사회는 아직 각 부문의 성장이 필요한데 지나 치게 공평을 강조할 경우 성장동력을 잃을 수 있다는 우려가 팽배했기 때문이다. 대신 후 주석은 2008년 국제금융위기 이후 빈부격차 와 기회 불균형에 따른 시위가 늘어나는 등 사회불안 요인이 커지자 안정적인 과학적 발 전관 실현을 위해 공평한 소득분배와 교육평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양로보 험 수혜액수를 월 1~2%까지 올리고 농촌지 역 학생들의 도시 지역 대학진학 범위를 확대 하는 정책을 쓰기도 했다. 지난 3월 실각한 보시라이(薄熙來) 전 충칭 (重慶)시 서기도 공평·정의를 강조하며 범죄 척결과 분배위주 정책을 폈다. 이 때문에 충 칭시는 보 전 서기가 취임한 2007년 이후 연 평균 15%대의 고도성장과 조직폭력배 4000 여 명을 검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그러나 보 전 서기 실각 이후 매년 수백억 위안의 재정 적자를 이용한 성장과 자신의 권력유지를 위 한 범죄와의 전쟁, 부인의 살인사건을 은폐 하는 권력남용 등의 사실이 밝혀지면서 가짜 공평과 정의 정책이었다는 비난을 받았다. 차기 국가지도부가 공평과 정의에 집착하 는 이유는 급증하는 사회불안 때문이다. 중 국은 지난해 말 현재 1인당 국민소득이 5400 달러로 개발도상국을 넘어 중진국에 진입했 다. 이 때문에 중국인들의 공정사회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으나 사회제도는 뒤따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베이징=최형규 특파원


16

국제  2012년

국제

2012년 10월 11일 목요일

10월 11일 목요일

A9

롬니, 갤럽조사서도 오바마 앞섰다 <2%P>

2009. 6. 5

2009. 8. 26

2008. 7. 24

2008. 6. 11

2010. 6. 5

4주 앞둔 미 대선 박빙 판세

오바마 실정 공격 안 먹히자 온건·실용 스타일 전면 부각 부인·장남이 전략 수정 주도 2012. 2. 2

2010. 10. 14

2008. 7. 15

2009. 7. 8

2010. 11. 5

2009. 9. 28

2009. 6. 25

2011. 7. 25

2011. 6. 9

2010. 4. 28

2009. 4. 3

2009. 2. 22

2010. 4. 23

2011. 8. 21

2012. 5. 20

2009. 9. 5

2010. 7. 25

2008. 7. 8

2010. 4. 12

2011. 9. 27

10월 3일 첫 TV토론 이후 2012년 미 국 대선의 판도가 변하고 있다. 지난 달 말까지만 해도 밋 롬니 공화당 후 보는 전국 지지도는 물론이고 스윙 스테이트(부동층이 많은 주) 지지도 에서 열세를 면치 못했다. 그러나 대 선을 4주 남겨놓고 버락 오바마 대 통령과 롬니의 승부는 말 그대로 박 빙으로 변했다. 여론조사전문기관인 갤럽이 투표 할 의향이 있는 유권자들만 대상으 로 한 일주일 단위 조사에서 10월 첫 주(2~8일) 롬니는 49%로 오바마를 2%포인트 앞섰다. 투표 예상자를 포 함한 전체 조사 등록유권자 지지율 에서도 46%를 기록해 49%인 오바 마를 3%포인트 차까지 따라 붙었다. 9월 셋째 주 6%포인트까지 벌어졌 던 격차를 절반으로 줄인 셈이다. 그 힘은 롬니의 변화다. 롬니는 9 일 스윙스테이트인 아이오와주의

한 지방지와 인터뷰에서 낙태를 제 한하는 법안을 만들 생각이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11월 대선에서 대통 령에 당선되더라도 낙태금지법을 새 로 만들지는 않겠다”고 강조했다. 아 직도 오바마에 비해 열세인 여성 유 권자들의 지지를 겨냥해 전통적인 공화당 주류의 낙태금지론까지 건 드리고 있는 셈이다. 이 같은 롬니의 변화 이면에는 가 족들이 있다. 정치전문지 폴리티코 는 9일(현지시간) 롬니의 부활에 “가족의 힘이 작용했다”고 보도했 다. 특히 부인 앤 롬니와 장남인 태 그 롬니가 고여 있던 캠프 내 선거전 략을 변화시키는 데 결정적인 역할

을 했다고 한다. 롬니 캠프에 우울한 기운이 감돌던 9월 말 부인 앤은 “있 는 그대로의 따뜻하고 가정적인 롬 니를 홍보하자”고 주장했다. 첫 TV 토론을 코앞에 두고서다. 이때까지 만 해도 롬니 캠프의 선거전략은 스 튜어트 스티븐스 수석참모가 주도 했다. 스티븐스 등은 오바마의 4년 간 실정(失政)을 집중 공격하자는 쪽이었다. 하지만 앤의 생각은 달랐다. 가족 들이 보는 롬니 후보와 미국 국민이 보는 롬니 간에 너무 편차가 크다고 주장했다. 앤의 이 생각은 장남인 태 그를 통해 롬니 캠프에 고스란히 전 달됐다. 태그는 토론회 직전까지 보

유세 중인 롬니 공화당 후보와 장남 태그 롬니, 부인 앤 롬니(왼쪽부터).

[WP 홈페이지]

일본, 초등학교 학부모 사교모임 금지령 사적 만남서 주고받은 내용 2009. 3. 31

2009. 1. 15

2011. 7. 30

2008. 7. 4

2010. 9. 22

늘 같은 모양 재킷  색만 다른 메르켈 스타일 네덜란드 그래픽 디자이너 누르체 반 이켈렌이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의 옷차림을 활용해 만든 팬톤 컬러 차트(색채를 계통별로 배열한 도표)를 자신의 웹사이트(http:// thespectacleofthetragedy.eu)에 공개했다. 도표 속 메르켈 총리는 색상은 다채롭지 만 모두 똑같은 스타일의 재킷을 걸쳤다. 그는 평소 독일 디자이너 베티나 쇤바흐가 만 든 버튼 세 개짜리 재킷을 즐겨 입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재정위기 이후 처음으로 그리스를 방문한 메르켈 총리는 성난 그리스 국민에게 자신의 평정심을 전하기 위해 옅은 녹색 재킷을 입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메르켈이 경제 분야에선 유능할지 모르지만 패션엔 꽝”이라고 전했다.

제14840호 40판

[사진 가디언 홈페이지]

왕따 학생 만들 우려 커 막아 일본 도쿄 공립 초등학교에 다니는 자녀의 학부모, 특히 엄마들 간의 사 교모임에 금지령이 내려졌다고 일본 시사주간지 ‘아에라(AERA)’가 보 도했다. 15일자 아에라에 따르면 지난 4 월 도쿄의 공립 초등학교가 입학 생 학부모들에게 ‘보호자 간 교류 에 관한 안내말씀’이라는 제목의

통지문을 보냈다. 통지문은 학부모 들 간의 갈등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이유로 자녀 등·하교에 부모가 동 행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또 학부 모 간 페이스북과 소셜네트워크서 비스(SNS) 이용, e-메일 주소 교 환도 금지 대상이다. 다른 학부모 와 연락을 할 때는 학교에서 제공 한 연락망을 이용하라는 것이다. 통지문은 2년 전부터 배포하고 있 다. 중학교 진학을 앞둔 5, 6학년 학부모에게는 다른 자녀의 지망학 교를 학교에 문의하지 말라는 통

지문이 보내졌다. 일부 학교에서는 교사에게 알리지 않는 생일 파티도 금지하고 있다. 학부모의 행동을 제한하는 이번 조치에 대해 반발도 적지 않다. 일본 에서는 어머니가 자녀를 유모차에 태우고 동네 공원에서 이웃 또래 주 민들과 교류하는 일명 ‘공원 데뷔’ 로 자녀의 사회활동을 시작하는 게 일반적이다. 아이들은 동네 유치원, 그리고 인근 초등학교와 중학교까 지 진학한다. 자녀들의 육아상담과 학교생활에 관한 정보 역시 다른 학

스턴 선거대책본부에서 살다시피 하며 새 전략을 실행모드로 옮겼다. 그동안 롬니 캠프의 문제점 중 하나 는 참모들이나 공화당 주류그룹 등 배 하나에 사공이 너무 많다는 점이 었다. 절박한 위기에 몰려 가족들이 나섰고, 결과는 예상을 뒤엎은 첫 토론의 압승이었다. 롬니 가족의 입김은 더 세졌다. 오 바마를 향해 네거티브 공세만 퍼붓 던 롬니 진영의 선거 전략은 점점 유 연하게 변하고 있다. 롬니 특유의 온 건론과 실용적인 스타일이 부각되 고 있다. 관건은 선거전략의 변화에 힘입은 롬니의 상승세가 어디까지 이어질지다. 미 언론들은 11일로 예정된 조 바 이든 민주당, 폴 라이언 공화당 부통 령 후보 간 TV토론을 또 다른 분수 령으로 꼽고 있다. 이 토론에서도 공 화당이 압승할 경우 상승세에 탄력 이 붙을 수 있기 때문이다. 부통령 후보 간 토론을 앞두고 여론조사기 관인 조그비가 워싱턴타임스와 공 동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라이 언이 이길 거라는 응답은 46%로 바 이든이 이길 거라는 응답 30%를 압 도했다. 워싱턴=박승희 특파원 pmaster@joongang.co.kr

부모들로부터 가장 많이 얻는다. 하지만 학교 측은 학부모들의 사 적 모임이 자칫 학생들의 왕따로 이 어질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일례로 학 부모 모임에서 나온 교사와 한 학생 의 비방내용이 인터넷 사이트에 올 려지는가 하면, 발언권이 강한 학부 모가 싫어하는 집 아이는 다른 아이 들도 기피하게 된다는 것이다. 아에 라는 한 교사의 말을 인용, “자녀를 ‘인질’로 두고 있는 어머니들은 발 언권이 강한 학부모에게 직언을 하 지 못한다”며 “부모의 세력구도가 자녀들의 학교생활을 지배하고 있 다”고 지적했다. 박소영 기자 olive@joongang.co.kr


10 10

 2011년 종합

8월 24일 수요일

2012년 10월 11일 목요일

종합

2012년 10월 11일 목요일

“유로존 국채금리 통합

www.joongang.ca

2012년 11일막아야” 목요일 A10 그리스10월 탈퇴 “유로존 국채금리 통합

그리스 유로존 탈퇴 막아야” 그리스의 탈퇴 막아야 스트로스 칸 전 IMF 총재 주장

중소기업 선하게 보고 중소기업 선하게 보고 대기업 적대시하는 대기업 적대시하는 선입견서 벗어나라 선입견서 벗어나라

스트로스 칸 전 IMF 총재 주장

폴 크루그먼 숭실대서 ‘경제민주화’ 특강

폴 크루그먼 숭실대서 ‘경제민주화’ 특강

진보 vs 보수?

진보 집권만이 해법 아니야 진보 vs 보수? 보수정당도 진보정책 가능 진보 집권만이 해법 아니야 한국 경제 전망 보수정당도 진보정책 가능 선진국 대열에 거의 진입 한국 경제 전망어쩔 수 없어 저성장 구조

선진국 대열에 거의 진입 저성장 구조 어쩔 수 없어

폴 크루그먼(Paul Krugman)=미국 의 대표적 진보경제학자. 1991년 가 장 뛰어난 40세 미만의 경제학자에게 2년마다수여하는 ‘존 베이츠 클라크(John 폴 크루그먼(Paul Krugman) =미국 Bates Clark) 상’을 받았다. 2008년 ‘무역이 의 대표적 진보경제학자. 1991년 가 론과 경제지리학을 통합’한 공로로 노벨경제 장 뛰어난 40세 미만의 경제학자에게 학상을 수상했다. 칼럼니스 2년마다 수여하는 뉴욕타임스 ‘존 베이츠 고정 클라크(John 트로 활동 중이며, 미 보수주의자 Bates Clark) 상’을공화당 받았다.등2008년 ‘무역이 들을 “소수의 부자를 위한 정책을 신 론과 경제지리학을 통합’한 공로로편다”며 노벨경제 랄하게수상했다. 비판하는뉴욕타임스 걸로 유명하다. 학상을 고정경제학의 칼럼니스 향연 불황 경제학 미래를 등 20 트로 활동 중이며, 공화당 등 미말하다 보수주의자 여 권의 저서와 200편 넘는 논문을 발표했다. 들을 “소수의 부자를 위한 정책을 편다”며 신 랄하게 비판하는 걸로 유명하다. 경제학의 향연 불황 경제학 미래를 말하다 등 20 여 권의 저서와 200편 넘는 논문을 발표했다.

제14840호 40판

제14840호 40판

“중소기업이 선하고 대기업이 나쁘다는 선 입견에서 벗어나라. 대기업을 적으로 보는 시선에 동의하지 않는다.” “중소기업이 선하고 나쁘다는 선 “진보 이념을 위해대기업이 진보정당만 집권해야 입견에서 벗어나라. 적으로 보는 하는 건 아니다. 보수대기업을 정당이라도 진보적인 시선에 동의하지 않는다.” 정책을 할 수 있다.” “진보 이념을 위해학자의 진보정당만 보수 정치인이나 발언이집권해야 아니다. 하는 건 아니다. 보수 정당이라도 진보적인 대표적인 진보적 경제학자로 알려진 폴크 정책을 수 있다.” 루그먼할 미국 프린스턴대 교수가 한국 청중 보수 정치인이나 학자의 발언이 아니다. 의 질문을 받고 내놓은 답이다. 2008년 노벨 대표적인 경제학자로 알려진 폴크 경제학상 진보적 수상자인 폴 크루그먼 교수는 정 루그먼 미국 프린스턴대 교수가 한국 청중 부의 적극적인 시장 개입을 강조하는 케인 의 질문을 받고 내놓은 답이다. 2008년 노벨 스주의자다. 10일 그는 서울 숭실대에서 ‘경 경제학상 폴 크루그먼 교수는주제 정 제민주화:수상자인 과연, 어떻게 가능한가?’란 부의 적극적인 시장 개입을 로 강연과 질의응답을 했다. 강조하는 케인 강연에서 10일 그는 그는 “소득서울 불균형을 완화시키 스주의자다. 숭실대에서 ‘경 기 위해 경제민주화가 말했다. 제민주화: 과연, 어떻게필요하다”고 가능한가?’란 주제 “자유를 지속적으로 로 강연과지키려면 질의응답을 했다. 싸워야 하듯 이 경제민주화도 마찬가지다. 방어하지 않 강연에서 그는 “소득 불균형을 완화시키 으면 잃고 만다”는 것이다. 그는 “(불평등 기 위해 경제민주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시장의 ‘보이지 않는 손’ 때문이라 아무 “자유를 지키려면 지속적으로 싸워야 하듯 것도 할 수 있는 게마찬가지다. 없다고 포기한다면 이 경제민주화도 방어하지소득 않 재분배를 이룰 수 없다”며 “조세나 복지제 으면 잃고 만다”는 것이다. 그는 “(불평등 도를시장의 통해 소득 불균형을 얼마든지 완화할 이) ‘보이지 않는 손’ 때문이라 아무 수 있다”고 주장했다. 보편적인 의료보험 제 것도 할 수 있는 게 없다고 포기한다면 소득 도 도입이나, 초고소득층에 대한 소득세율 재분배를 이룰 수 없다”며 “조세나 복지제 인상을 구체적인 방안으로얼마든지 제시했다. 금융 도를 통해 소득 불균형을 완화할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도 내놨다. 수 있다”고 주장했다. 보편적인 의료보험 제 그는 1대 99로 나뉜 현재의 미국 사회를 승 도 도입이나, 초고소득층에 대한 소득세율 인상을 구체적인 방안으로 제시했다. 금융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도 내놨다. 그는 1대 99로 나뉜 현재의 미국 사회를 승

자가 모든 것을 가져가는 ‘수퍼스타 이론’으 로 설명했다. “펀드 매니저나 교사의 교육기 간은 비슷한데도, 25명의 고소득 헤지펀드 자가 모든 것을 8만 가져가는 ‘수퍼스타 이론’으 매니저 연봉이 명 뉴욕 교사의 3년치 연 로 설명했다. “펀드 매니저나 교사의 교육기 봉과 맞먹는다”고 전했다. 양극화가 더 큰 소 간은 비슷한데도, 25명의 고소득 헤지펀드 득격차를 낳는 현상도 지적했다. 크루그먼 교 매니저 연봉이 8만 명 뉴욕 교사의 3년치 연 수는 “사실상 하위 소득자 3분의 1의 정치적 봉과 맞먹는다”고 양극화가 더큰소 목소리는 정치에서전했다. 무시된다. 대신 영향력 큰 득격차를 낳는금융인에게 현상도 지적했다. 사람, 예컨대 인기를크루그먼 끌 만한 교 금 수는 “사실상 하위정책이 소득자나온다”고 3분의 1의말했다. 정치적 융규제 완화 같은 목소리는 무시된다. 대신 영향력 큰 하지만 정치에서 ‘경제민주화=재벌개혁’으로 보는 사람, 예컨대 금융인에게 인기를 끌 만한 금 사고방식에 대해서는 비판적인 견해를 내놨 융규제 완화 같은 정책이 나온다”고 말했다.위 다. 한 학생이 “한국에선 경제민주화를 하지만 ‘경제민주화=재벌개혁’으로 해 재벌 해체 얘기가 나오는데 어떻게 보는 생각 사고방식에 대해서는 비판적인 견해를 하나”라고 물은 데 대한 답변이다. 그는내놨 “중 소기업뿐 아니라 대기업도경제민주화를 중산층의 소득원 다. 한 학생이 “한국에선 위 이 재벌 되는 해체 경우가 많고 미국에서도 그렇다”며 해 얘기가 나오는데 어떻게 생각 “기업의 규모가 아니라 재벌이 정 하나”라고 물은 중요한 데 대한게 답변이다. 그는 “중 치적 영향력을 과도하게 내세우는 것을 견 소기업뿐 아니라 대기업도 중산층의 소득원 제하는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렇다”며 이 되는 게 경우가 많고 미국에서도 보수와 진보에 대한 이분법적 경 “기업의 규모가 중요한 게 아니라 사고도 재벌이 정 계했다. “한국에선 보수 내세우는 쪽의 정치적 영향 치적 영향력을 과도하게 것을 견 력이 더 높다”는 학생의 말에 그는 “영국 보 제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수당도 진보적인 정책을 보여주고 있지 않 보수와 진보에 대한 이분법적 사고도 경 느냐”고 “한국에선 반문했다. “필요하다면 공립학교에 계했다. 보수 쪽의 정치적 영향 대한 보조금을 늘린다든가 하는 보 력이 더 높다”는 학생의 말에 그는식으로 “영국 보 수정당도 진보적으로 정책을 개선할 수않 있 수당도 진보적인 정책을 보여주고 있지 다”는 설명이다. 느냐”고 반문했다. “필요하다면 공립학교에 복지 확대와 관련해서는 “지속 가능성을 대한 보조금을 늘린다든가 하는 식으로 보 수정당도 진보적으로 정책을 개선할 수 있 다”는 설명이다. 복지 확대와 관련해서는 “지속 가능성을

위해 의료보험과 같은 기본적인 것에 한해 전 국민에게 혜택을 줘야 한다”는 입장을 밝 혔다. 원칙적으로는 보편적 복지가 바람직하 위해 의료보험과 기본적인 것에 한해 한해 지만 재원의 한계 같은 때문에 일부 제도에 전 국민에게 한다”는 입장을 밝 서만 보편적 혜택을 복지를줘야 도입할 수밖에 없다는 혔다. 원칙적으로는 보편적 복지가 바람직하 것이다. 그는 “퇴직연금 제도처럼 소득 재분 지만 재원의 한계수때문에 일부 제도에 한해 배 효과를 거둘 있는 복지제도를 만드는 서만 보편적 복지를 도입할 수밖에 없다는 것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것이다. 그는 “퇴직연금 제도처럼 소득 재분 그는 한국 경제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도 배 효과를 거둘 수 있는 복지제도를 만드는 내놨다. “한국은 수출에 의존하기 때문에 것도 세계 필요하다”고 경제 침체에 덧붙였다. 영향을 받지만 이를 이겨 그는 한국 경제에 대한건전성을 긍정적인갖췄다” 전망도 낼 수 있는 충분한 재정 내놨다. “한국은 수출에 의존하기 고 평가했다. 경제민주화가 한국의 때문에 성장을 세계 경제 침체에 영향을 받지만 이를 이미 이겨 저해할 거란 우려에 대해서는 “한국은 낼 수 있는 충분한 건전성을 갖췄다” 선진국 대열에 거의재정 진입했다. 저성장 구조 로 가는 건 어쩔 수 없다”고도한국의 지적했다. 고 평가했다. 경제민주화가 성장을 이날 거란 강연은 폴 크루그먼 첫 한국 저해할 우려에 대해서는교수의 “한국은 이미 대학 특강이었다. 그의 인기는 뜨거웠다. 수 선진국 대열에 거의 진입했다. 저성장 구조 염이 덥수룩한 크루그먼 교수가 연단에 올 로 가는 건 어쩔 수 없다”고도 지적했다. 라서자 강연은 환호성과 박수가 터져나왔다. 이날 폴 함께 크루그먼 교수의 첫 한국 곳곳에서 학생과 교수들이 휴대전화를 대학 특강이었다. 그의 인기는 뜨거웠다. 꺼 수 내 들고 사진을 크루그먼 찍었다. 이날 강연이 열린올 염이 덥수룩한 교수가 연단에 숭실대 환호성과 한경직기념관 1, 2 라서자 함께대예배실은 박수가 터져나왔다. 층 1800석 좌석이 꽉 찬 건 물론이고 곳곳에서 학생과 교수들이 휴대전화를 꺼 통로에도 100여 찍었다. 명의 청중이 들 열린 내 들고 사진을 이날 가득 강연이 어찼다. 일부 학생은 서서 두 시간 강2 숭실대 한경직기념관 대예배실은 1, 연을 끝까지좌석이 들었다.꽉 찬 건 물론이고 층 1800석

통로에도한애란·이승호 100여 명의 기자 청중이 가득 들 스트로스 칸 aeyani@joongang.co.kr 어찼다. 일부 학생은 서서 두 시간 강 연을 끝까지 들었다. 한애란·이승호 기자 aeyani@joongang.co.kr

스트로스 칸

“유로존은 남을 탓하면서 미룰 때가 아니다. 이제 손실을 받아들여야 한다.” 도미니크 스트로스 칸 미룰 전 국제통화기금 “유로존은 남을 탓하면서 때가 아니다. (IMF) 총재가 유럽 위기 해법에 이제 손실을 받아들여야 한다.” 대해 목소 리를 냈다. 그는 10일 열린 주최 도미니크 스트로스 칸 전매일경제 국제통화기금 ‘세계지식포럼’에서 ‘유로존, 어떻게 (IMF) 총재가 유럽 위기 해법에 대해 구할 목소 것인가’란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다. 지난해 리를 냈다. 그는 10일 열린 매일경제 주최 5월 성추문으로 IMF 총재직 사임한 그는 현 ‘세계지식포럼’에서 ‘유로존, 어떻게 구할 재 컨설팅회사 카이로스 최고경영자(CEO) 것인가’란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다. 지난해 란 직함을 갖고 있다. 5월 성추문으로 IMF 총재직 사임한 그는 현 그는 “이대로 아무 조치도 취하지 않는다 재 컨설팅회사 카이로스 최고경영자(CEO) 면 그리스가 유로존을 탈퇴하는 최악의 상 란 직함을 갖고 있다. 황에 닥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그리스 그는 “이대로 아무 조치도 취하지 않는다 가 유로존에서 빠져나갈 경우, 그리스 통화 면 그리스가 유로존을 탈퇴하는 최악의 상 가치가 급락하면서 부채 규모가 눈덩이처럼 황에 닥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그리스 불어날 거라고 봤다. 포르투갈 등 다른 유로 가 유로존에서 빠져나갈 경우, 그리스 통화 존 국가 역시 ‘다음은 우리 차례가 될 수 있 가치가 급락하면서 부채 규모가 눈덩이처럼 다’는 심리로 인해 뱅크런(대량예금인출) 불어날 거라고 봤다. 포르투갈 등 다른 유로 등 큰 혼란에 빠질 거라고 예상했다. 그는 존 국가 역시 우리그리스의 차례가 될유로존 수있 “가능한 모든 ‘다음은 조치를 취해 다’는 심리로 인해 뱅크런(대량예금인출) 탈퇴만은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등 큰 혼란에 빠질 거라고그예상했다. 그는 스트로스 칸 전 총재는 해법으로 유로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해주장했다. 그리스의독일·프 유로존 존 국가 간 ‘금리통합’을 탈퇴만은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랑스 국채금리는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 스트로스 칸 전 총재는 그 해법으로 유로 지고, 이탈리아·스페인 국채금리는 급등해 존 국가 간 ‘금리통합’을 주장했다. 독일·프 위태로운 수준이다. 이런 유로존 내 ‘금리 랑스 국채금리는 사상 최저 이를 수준으로 떨어 양극화’를 줄이자는 취지다. 위해 그는 지고, 이탈리아·스페인 국채금리는 급등해 “독일·프랑스가 저금리로 얻는 이득 일부를 위태로운 수준이다.넘겨줄 이런 유로존 내 ‘금리 이탈리아·스페인에 것”을 제안했다. 양극화’를 줄이자는 이를 위해 그는 예컨대 독일이 10년 취지다. 만기 국채를 발행하면 “독일·프랑스가 저금리로 얻는 이자를 이득 일부를 50bp(0.5%포인트)에 해당하는 이탈 리아·스페인에 주기로 합의하는 독 이탈리아·스페인에 넘겨줄 것”을식이다. 제안했다. 일·프랑스가 남유럽 예컨대 독일이 10년 위기 만기 덕분에 국채를 저금리의 발행하면 ‘횡재’를 누리는 만큼,해당하는 이를 다른이자를 나라와 나 50bp(0.5%포인트)에 이탈 누는 게 당연하다는 설명이다. 리아·스페인에 주기로 합의하는 식이다. 독 그는 “그동안 유럽위기 정치인들은 3개월·6 일·프랑스가 남유럽 덕분에 저금리의 개월짜리 계획을 내놓으며 시간만 벌다가 ‘횡재’를 누리는 만큼, 이를 다른 나라와 나 끝에 섰다”며 “유로존 국내총생산 누는벼랑 게 당연하다는 설명이다. (GDP)의유럽 고작정치인들은 2%밖에 안 3개월·6 되는 그 그는 “그동안 리스 문제도 해결하지 못하는 걸 개월짜리 계획을 내놓으며 시간만 벌다가 보고섰다”며 시장은 신뢰를 말 벼랑 끝에 “유로존잃었다”고 국내총생산 했다. 그는 “리더들이 문제를 해 (GDP)의 고작 2%밖에 안 되는 그 결할 해결하지 능력이 있다는 리스 문제도 못하는 걸 걸 보여줘야 할 때”라고 보고 시장은 신뢰를 잃었다”고 강 말 조했다. 했다. 그는 “리더들이 한애란 문제를기자 해 결할 능력이 있다는 걸 보여줘야 할 때”라고 강 조했다. 한애란 기자


B4

 기업기업인 2012년 10월 11일

기업인

목요일

2012년 10월 11일 목요일

‘삼성판 실리콘밸리’ 수원·화성에 생긴다

A11

브리핑 대한항공 ‘동치미국수’ 기내식 시식회

수원·화성 연구인력 3만 명 넘어

대한항공은 10일 하얏트리젠시인천 호텔에 서 새 한식 기내식 시식회를 했다. 미주와 유 럽 등 장거리 노선 일등석과 프레스티지석에 서 다음달부터 내놓는 ‘동치미국수’와 ‘백 김치를 곁들인 영양밥’ 등이다. 지난달부터 일등석에 제공되고 있는 캘리포니아산 와인 ‘고스트블록 싱글 빈야드’도 소개했다.

서울 우면동엔 디자인 연구기지

LGU+, 인기 번호 8683개 추첨해 배정

삼성전자,수도권 5곳에 R&D센터 장기적 신성장 동력 기반 확보

사상 최대 실적을 올린 삼성전자가 본격적 인 연구개발(R&D) 투자에 나선다. 삼성전 자 관계자는 10일 “내년에 글로벌 경기침체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그동 안 추진해 오던 대규모 R&D 계획을 종합 점검해 투자에 속도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 했다. 삼성전자는 현재 서울·수원·평택·화성 등 5곳에 R&D센터와 단지를 조성하고 있 다. 연면적만 모두 505만㎡(약 156만 평)에 달한다. 이 가운데 3개 연구단지는 내년 가 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하 5층, 지상 25 층 규모의 쌍둥이 건물로 들어서는 수원연 구소 R5는 내년 5월 본격 가동될 예정이다. R5 인근에는 삼성전자·삼성SDI·제일모직· 삼성정밀화학·삼성코닝정밀소재의 5개 계 열사가 참여하는 수원 전자소재 연구단지 도 내년 5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이 다. R&D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경기도 화 성에 건설 중인 부품연구동은 내년 말 완공 될 예정이다. 세 연구소의 연면적은 대덕 테 크노밸리의 두 배인 80만㎡로, 새로 유입될 연구 인력만 2만3000명에 이른다. 삼성전자 는 이들 단지에서 핵심 소재의 국산화율을

LG유플러스가 ‘7777’이나 ‘0000’처럼 인 기 많은 휴대전화 번호 총 8683개를 추첨을 통해 배정한다. 19일까지 홈페이지(www. uplus.c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당첨자 는 29일 발표하며, 번호 변경이나 신규 가입 을 통해 당첨된 번호를 쓸 수 있다.

LS전선, 미국에 전력케이블 공장 준공 높이는 방법과 미래 반도체 소재로 주목받 는 그리핀과 태양광, 전기차 배터리용 소재,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세 연구소를 모 두 완공하면 수원·화성 일대에 소재·부품· 세트로 이어지는 삼성판 실리콘밸리가 완 성된다”며 “투자계획을 면밀히 점검해 완 공을 서두를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착공한 우면동 R&D센터는 삼 성전자가 서울에 짓는 첫 연구단지다. 지 상 10층, 지하 5층짜리 6개 건물이 들어서 는 이 센터에는 대지 구입비 2000억원과 건축비 1조원 등 1조2000억원이 투입된다. 완공되고 나면 연구 인력 1만여 명이 근무 하게 된다. 삼성전자는 우면동 R&D센터 를 디자인과 소프트웨어 부문의 연구기지 로 키울 계획이다.

평택 고덕산업단지는 2015년 12월 산업 단지 조성이 완료된다. 여기에는 그룹의 미 래를 이끌어 갈 신수종 사업 분야가 입주할 것으로 알려졌다. 평택시가 지난 5일 개최 한 ‘삼성전자의 평택 입지에 따른 지역개발 방안’ 세미나에서 이원빈 대통령 직속 지역 발전위원회 정책연구관은 “고덕단지가 완 공되면 평택 지역에 생산 13조1221억원, 부 가가치 4조886억원, 신규 고용 7만1922명이 창출될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전자의 이 같은 움직임은 경기 악 화로 투자 규모를 줄이는 다른 기업들과 는 상반된다. 회사 관계자는 “오랜 경험상 경기가 나쁠수록 R&D에 투자해 신성장 동력 기반을 미리 확보해 둬야 장기적으 로 성장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 는 올 3분기에 사상 첫 ‘50조원대 매출, 8

조원대 영업이익’이라는 실적을 올렸지만 내부적으로는 이 기록이 꼭짓점일지 모른 다는 우려가 있다. 실제 이날 오전에 사장 단회의에서 강사로 나선 정기영 삼성경제 연구소장은 “내년에도 유로존 위기가 지 속되고 긴축 재정에 나선 미국 경기도 악 화될 전망이며 중국도 8% 이하의 성장에 머물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그는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저성장 시대에 대 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한국의 R&D 투자는 49조 8900억원으로 국내총생산(GDP)의 4%를 넘어섰다. 총액 기준으로는 세계 6위, GDP 대비 비중은 이스라엘(4.4%)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73%인 36조 8000억원 을 기업들이 담당했다. 박태희 기자 adonis55@joongang.co.kr

대상, 필리핀 업체와 물엿공장 합작 대상은 필리핀 업체 리코 에퀴티즈와 물엿 공장 건설·합작사업 추진에 대한 조인식을 했다. 옥수수 산지인 민다나오 섬에서 올해 말 공장을 착공하며, 내년 3분기부터 생산 을 시작할 계획이다. 전분당이란 가공식품 의 감미료로 사용하는 물엿·가루엿·포도당 등의 당류를 말한다.

“변액보험 장기적으로 위험 적어” BNP파리바카디프생명 다베스 사장 험 수익률 평가에서 1위를 하며 주목받았다. “변액보험 상품은 좀 더 긴 안목에서 봐야 합니다. 장기적으로는 수익과 위험 보장을 받을 수 있지요.” 장 크리스토프 다베스(48·사진) BNP파 리바카디프생명 사장이 최근 국내에서 제 기된 변액보험 수익률 논란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10일 서울 신사동 호림아트센터에 서 연 한국 진출 10주년 기자간담회에서다. 그동안 카디프생명이라는 상호로 한국에 서 영업한 이 회사는 10주년을 맞아 상호를 바꿨다. 모기업인 프랑스 금융그룹 ‘BNP 파리바’의 브랜드 영향력을 적극 활용하겠 다는 것이다. BNP파리바카디프생명은 BNP파리 바카디프와 신한은행이 85대 15의 지 분으로 세운 보험회사다. 보험 설계사 없이 국내 8곳의 은행·증권사를 통해 보험 상품을 판다. 지난해 한 소 비자단체의 변액유니버설보

LS전선의 미국 현지 자회사 슈페리어 에 식스(SPSX)가 9일(현지시간) 미국 노스 캐롤라이나주 타버러시에 전력케이블 공 장 준공식을 했다. 각종 케이블을 연 2만 t 생산하는 공장이다. 건립에는 6400만 달 러(약 7000억원)가 들었다. 준공식에는 구 자열 LS전선 회장(왼쪽 둘째) 등 200여 명 이 참석했다.

모형 수익률, 누적 수익률과 가격 경쟁력에 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다베스 사장은 자사의 변액보험 경쟁력 에 대해 “판매 구조가 장기일 뿐만 아니라 자산 역시 장기 관리하고 있기 때문”이라 고 말했다. 모기업 BNP파리바와 함께 최 장 30년 단위로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한국 보험사 중에선 상품은 수십 년 단위로 팔면서 자산 운용은 중단 기에 그치는 경우가 많다”며 “리스크 관 리를 위해선 장기 상품은 자산 운용 기간 을 늘려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한국의 변액보험 사업비가 유럽 시장과 비교해 높 지 않으냐는 질문에 대해선 “유럽 시장은 일단 보험 시장 규모가 훨씬 커 비 교하기가 어렵다”며 “자산 운용에 대한 비용은 한국이 낮지만 보험 회사 마진은 좀 더 높은 편”이라 며 즉답은 피했다. 임미진 기자

이마트, 홍게 1마리에 4980원 판매 이마트는 11일부터 내년 2월까지 동해에서 잡은 홍게를 판매한다. 대게가 이상기후의 영향으로 어획량이 줄어 가격이 급등하자 대게와 맛이 비슷한 홍게를 파는 것이다. 350g 한 마리에 4980원으로 하루 3000마리 씩을 판매할 예정이다.

현대중, 3000억원 규모 LNG선 수주 현대중공업은 노르웨이 회그LNG사와 총 2억7000만 달러(약 3000억원) 규모의 17만 ㎥급 부유식 LNG 저장·기화 설비 1척에 대 한 건조계약을 했다. 길이 294m, 폭 46m, 높이 26m로 축구장 3배 크기며 2015년 상 반기 인도할 예정이다. 계약에는 추가로 1 척을 발주할 수 있다는 조항도 포함됐다.

인사

mijin@joongang.co.kr

김관규 타타대우상용차 사장

지하철 탄 회장님  트위터에 인증샷 햇굴 나왔어요 롯데마트는 경남 통영에서 수확한 햇굴을 시세보다 3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미얀마 대통령 면담 시간 맞추려 박용만 두산회장, 길 막혀 갈아타 박용만(57·사진) 두산그룹 회장이 수행비서 와 함께 지하철을 타고 이동하는 모습을 직 접 사진으로 찍어 트위터에 올렸다. 한국을 국빈 방문 중인 외국 국가 원수와의 약속에 늦지 않기 위해서라는 설명과 함께다. 박 회장은 지난 8일 오후 5시32분 자신의 트위터에 서울지하철 2호선 열차 안에서 찍

제14840호 40판

은 ‘셀프 카메라’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정말 중요한 미팅이 있는데 시내가 온통 주차장이다. 2호선으로 뛰어내려가 지하철 을 타고 가는데 외국에서 오신 국빈 만나뵈 러 지하철 타고 간다니 재미있다 ㅋㅋㅋ”라 는 설명을 붙였다. 이날 박 회장은 테인 세 인 미얀마 대통령과 면담 할 예정이었다. 박 회장 집무실인 서울 동대문 두산타워에서 약속장소인 소공동 롯데호텔까지의 거리는 약 3㎞. 차가 막히지 않으면 약 10분 거리지 만 이날은 도로가 꽉 막혔다. 그래서 늦을 것 같자 박 회장이 수행비서와 차에서 내려 서둘러 지하철로 갈아탄 것이다. 지하철 덕분에 약속 시간에 늦지 않았고, 세인 대통령과의 면담도 순조롭게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서 세인 대통령 은 두산그룹의 미얀마 투자를 요청했고 박 회장은 긍정적인 검토를 약속했다.

이번에 판매되는 굴은 포장 봉투에 수산물 이력제 QR코드가 기재돼 있어 유통이력을 파악할 수 있다. 10

한은화 기자 onhwa@joongang.co.kr

jwshim@joongang.co.kr

일 롯데마트 영등포점에서 모델들이 햇굴을 들어보이고 있다. 가격은 135g 1봉에 2000원.

[연합뉴스]

정준양, 세계철강협회 회장단에 선임 정준양(64·사진) 포스코 회장이 지난 8일 인 도 뉴델리에서 열린 제46차 세계철강협회 연례총회에서 임기 3년(2012년 10월~2015년 10월)의 회장단에 선임됐다. 포스코에서 세 계철강협회 회장단이 나온 것은 김만제·이 구택 전 회장에 이어 세 번째다. 회장단은 회장 1명과 부회장 2명으로 구성된다. 내년 10월까지 협회 회장 은 러시아 세베르스탈의 알렉세이 모르다쇼프 회장이, 부회장직은 정 회장과 더불어 직전 회장이었던 중 국 안산강철의 장샤오강 사장 이 맡는다. 정 회장은 세계철

강협회 관례에 따라 내년 10월부터 1년간 회 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정 회장은 2009년부 터 협회 내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집행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해 왔다. 이번 총회에는 아르셀로 미탈의 락슈미 미 탈 회장, 신일본제철의 무네오카 쇼지 사장, US스틸의 존 서머 회장 등 세계 주요 철강사 최고경영자(CEO) 200여 명이 참석했다. 1967년 설립된 세계철강협회는 벨기에 브뤼셀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전 세계 약 170개 철강사와 관련 협회·연구소 등 이 참여하고 있다. 심재우 기자

타타대우상용차는 신임 사장에 김관규(58·사진) 전무를 내정했다. 김 신임 사장은 대우자동차 상용 부문 총괄 등을 거쳐 타 타대우상용차의 연구소· 생산·구매 부문장을 맡아왔다. 오는 23일부 터 사장 직무를 맡게 된다.

동정 강덕수 회장, 미얀마 대통령 만나 강덕수(62·사진) STX그 룹 회장은 10일 경남 진 해 STX조선해양 조선소 에서 테인 세인 미얀마 대통령과 만나 자원개발 과 발전사업, 방산 분야 협력 확대를 논의했다. 세인 대통령은 운나 마웅 룬 외교부 장관, 소 태인 및 틴 나잉 테 인 대통령실 장관, 에이 뮌 산업부 장관, 킨 마웅 소 전력부 장관 등과 함께 진해조선소 를 둘러봤다.


A12 전면광고

2012년 10월 11일 목요일




2012년 10월 11일 목요일

서울 미아동 뽕스밥 오니와뽕스 미아뉴타운점에서 김미향(여·40) 점주가 고객들의 주문을 받고 있다. 김씨는 “와서 먹는 고객 외에도 테이크아웃 메뉴 오컵스 판매로 매출을 보완하고 있다”고 말 했다. [사진 한국창업전략연구소]

컵밥  · 피자  · 파스타 …‘10평 매장’서 다 된다 각광받는 미니숍 창업 컵에 밥·불고기 담은 ‘뽕스밥’ 주방장 필요없는 ‘까르보네’

창업 시장에서 약 33㎡(10평) 크기의 소형 매 장이 각광받고 있다. 경기 침체기에 초기 투 자비용이 적고 관리가 손쉬운 소형 매장을 택 하는 창업자가 늘고 있는 것. 하지만 소형 매 장은 대형 매장에 비해 집객력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다. 강병오(창업학 박사) 중앙대 겸 임교수는 “소형 매장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서는 점포 입지와 주요 고객층을 고려해 창업 전략을 짜야 한다”고 말했다. 이경희 한국창 업전략연구소장도 “중대형 매장은 매출 중심 의 경영을, 소형 매장은 고정비를 줄이는 데 더 신경을 써야 한다”고 조언했다. ‘10평 창업’의 대표 업종은 분식업이다. 보통 10평대 규모면 주방과 테이블 네다섯 개를 놓 을 수 있는 공간이 나온다. 김밥전문점 ‘김가 네’(www.gimgane.co.kr)는 올 초 브랜드 리뉴 얼을 하고 인테리어를 카페 수준으로 바꿨다. 고객을 가장해 불시에 매장의 위생상태를 점 검하는 ‘미스터리 쇼퍼’ 제도도 도입했다. 삼각김밥·규동·컵밥 등도 10평 창업 업종으 로 인기다. 주로 시간에 쫓기는 직장인이나 주 머니가 가벼운 학생들이 주 타깃이다. ‘뽕스밥 오니와뽕스’(www.bbap.co.kr)는 면과 밥 요리 를 포장 용기에 담아 판매한다. 대표 메뉴 오

컵스(컵밥)는 밥 위에 불고기, 참치김치, 스팸 같은 다양한 토핑을 취향대로 얹어 비벼먹 는 음식이다. 일본식 삼각김밥 전문점 ‘오니기 리와이규동’(www.gyudong.com)은 20여 종류 의 오니기리를 1000~2000원대에 판다. 오니기 리를 컵에 담은 컵밥 ‘오니한컵’도 내놨다. 강 교수는 “컵밥 같은 아이템은 조리도 간편하 고 테이블 회전율도 빠른 편이라 작은 규모에 도 높은 매출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피자전문점 ‘뽕뜨락피자’(www.bbongdderak.com)는 전국 200여개 가맹점이 모두 10평 규모의 소형 매장이다. 배달은 하지 않고 테 이크아웃 위주로 판매한다. 대신 피자 가격을 경쟁사 대비 절반 정도로 낮췄다. 패밀리사이 즈(46㎝) 피자의 가격대는 1만2900~1만4900원, 미디엄 사이즈 피자(32㎝)는 6900원이다. 파스타 전문점과 요리주점에도 10평 매장이 등장했다. 본사에서 모든 메뉴를 조리 후 완제 품 형태로 보내주는 ‘원팩 시스템’이 그 비결 이다. 파스타 전문점 ‘까르보네’(www.carbone. co.kr)나 요리주점 ‘오뎅사께’(www.odengok. co.kr)가 한 예다. 이 회사들은 토마토·크림 소 스나 어묵 같은 메뉴를 본사에서 조리 후 진 공포장해 공급한다. 주방장을 따로 둘 필요가

없어 인건비를 줄일 수 있고 주방 크기를 최 소화해 공간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이 밖에도 5~10평 규모의 미니 커피숍도 인 기다. 직원을 두지 않고 혼자 운영이 가능한데 다, 테이크 아웃 수요가 많은 커피의 특성상 꾸준한 매출을 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소형 매장 창업시 주의할 점도 있다. 구색 맞추기에 불과한 상품은 과감하게 없애고 잘 팔리는 상품과 서비스 위주로 매장을 정비해 야 한다.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는 의미다. 유행에 민감한 상품을 취급한다면 재빨리 신 상품을 진열할 수 있는 매장 구성과 소싱 능 력을 갖춰야 한다. 마니아층을 겨냥한 전문점 이라면 구상하는 아이템이 충분한 소비층을 갖고 있는지, 일시적인 유행은 아닌지도 신중 히 봐야 한다. 또 독특한 인테리어로 고객의 시선을 끄는 것도 중요하다. 충분한 수납 공간도 확보해야 한다. 원팩시스템으로 효율성을 높이려면 제 대로 된 시스템을 갖춘 본사를 찾는 게 중요 하다. 자체 가공공장이나 체계화된 물류 시스 템을 갖추지 못한 본사는 제품의 질이 떨어 질 우려가 크다. 채승기 기자


B2 인물

2012년 10월 11일 목요일

18



2012년 10월 6일 토요일

사람 속으로

스포츠클라이밍 세계 1위 김자인

스포츠클라이밍은 비인기 종목이다. 미국 서부의 거벽에 도전하는 야심 찬 등반가들이 평소에도 클라이밍을 할 수 있도록 실내에 인공 암벽을 만들어 즐긴 데서 유래했다. 재미로 시작한 경기는 더 빨리, 더 어려운 루트를 오르는 경쟁적인 스포츠로 발전했다. 산악스키와 더불어 산악 활동에서 출발한 대표적인 스포츠다. 하지만 아직까지 유럽과 아메리카 대륙에 국한돼 있는 게 사실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더 변방 취급을 받는다. 10여 년 전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인공 암벽을 앞다퉈 만들면서 인프라는 발전했다. 하지만 등록 선수는 1958명(2011년 기준), 동호회 저변도 10만여 명에 불과하다. 이런 악조건 속에서도 우리나라는 여자부 세계 톱과 남자부 아시아 정상을 꿰차고 있다. 김자인(24·노스페이스)과 민현빈(23·노스페이스)이 그 주인공이다.

지문이 거의 지워진 손가락과 곧게 펴지지 않는 발가락, 1m53㎝의 작은 키. 하지만 김자인은 누구보다도 빨리, 높게 오르기에 클라이밍의 여제로 불린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제14836호 40판


 2012년 10월 11일 목요일

인물

B3

19

2012년 10월 6일 토요일

암벽 타느라 어깨 넓어졌다고?  잘 빠진 근육 얼마나 예쁜데요 김영주 기자 humanest@joongang.co.kr

김자인은 올해로 3년째 세계랭킹 1위를 유 지하고 있으며, 아시아 정상을 8년 동안 놓 치지 않고 있다. 민현빈은 김자인에게 가려 덜 알려지긴 했지만 2010년 아시아선수권대 회 우승 이후 올해까지 아시아 톱이며, 동양 인 선수는 힘들다는 월드컵대회 결선에 단 골로 출전하고 있는 선수다. 두 선수는 10년 전 서울 동대문구의 한 인 공암장에서 처음 만나 지금까지 선의의 경 쟁을 펼치며 친구처럼 지내고 있다. 둘은 비 슷한 점이 많다. 일단 키가 작다. 김자인은 1m53㎝, 민현빈은 1m62㎝다. 손가락 몇 개 로 홀드(벽을 올라갈 때 손으로 잡거나 발로 디딜 수 있는 곳)에 매달린 채 체중을 이동시 켜야 하는 스포츠클라이밍에서 짧은 팔다리 는 치명적으로 불리하다. 장신의 유럽 선수 들과 겨뤄야 하는 동양인 선수 입장에서는 ‘원숭이 앞의 다람쥐’ 격이다. 둘은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이 주최하는 월드컵 45차 시리즈를 마치고 지 난 2일 귀국했다. 월드컵은 매년 봄부터 가을 까지 10여 차례 치러진다. 오는 19일에는 전 남 목포에서 제7차 월드컵이 열린다. 중국 월 드컵을 위해 11일 또다시 출국해야 하는 두 선수를 4일 만났다. 신세대 클라이머는 패션부터 달랐다. 김자 인은 물방울 프린트를 수놓은 하늘하늘한 원 피스를 입고 스튜디오에 나타났다. 한껏 차 려입은 여성스러운 패션이었지만 사진 촬영 을 위해 곧바로 스포츠클라이밍 경기 복장 으로 갈아입어야만 했다. 민현빈도 베이지색 조끼를 받쳐 입은 캐주얼 정장 차림으로 들 어왔다. 보통의 ‘산쟁이’와는 전혀 다른 복장 이다. 손에는 스포츠클라이밍 선수가 보물처 럼 여기는 암벽 등반 신발을 쥐고 있었다. 아기 신발 같네요.

민현빈:훈련할 때는 225㎜, 경기할 때는 220㎜를 신어요. 경기할 때는 아무래도 바짝 조여야 하니까. 암벽화는 양말을 안 신는데, 경기에 몰입하거나 긴장하게 되면 땀이 많이 나거든요. 운동화는 240㎜를 신었는데 지금 은 235㎜예요. 자꾸 조이니까 발이 작아졌어 요. 자인이는 205㎜를 신을걸요. 손가락보다 발가락에 굳은살이 더 심하네요.

김자인:신발이 작기도 하고, 홀드에 발을 끼 워 넣어야 하니까요. 그래도 저는 괜찮은 편이 에요. 짬짬이 매니큐어도 칠하고. 노란색을 좋 아해 노란색 매니큐어를 자주 하는 편이에요. 클라이밍 오래 한 언니들은 정말 험해요. 클라이밍을 많이 하면 아무래도 여성으로서의

빠진 근육을 가진 언니들을 보면 몸이 예쁘 다는 생각이 들던데요. 매력 있고…. 저도 그 렇게 되고 싶어요. 클라이밍을 오래 하면 당 연히 어깨가 넓어지고 가슴도 없어지지만 대 신 등 근육이라든가 남들이 갖지 못하는 몸 을 가질 수 있어요. 저는 꾸미고 다니는 것도 좋아해서 운동 안 할 때는 화장도 예쁘게 하 고 다녀요. 하늘거리는 원피스도 좋아하고. 클라이밍 한다고 해서 산쟁이 같은 복장은 아 니에요. 저도 나름 스타일이 있어요.(웃음)

김:신기한 경험이었어요. 전에도 우승 많 이 했지만 기자들도 그렇고, 알아주는 사람 이 거의 없었거든요. 그런데 이번에는 공항 에 기자들이 10명 정도 나와 있으니까 좋기 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고. ‘이제 스포츠클 라이밍도 인기 스포츠가 된 걸까’ 이런 생각 도 들고. 반면에 부담도 돼요. 스포츠클라이 밍을 대표하고 있다는 생각에. 그리고 내 등 반이 이제 과정보다는 결과로 평가를 받겠구 나, 그런 생각도 들고요.

감 있고 행복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민:2010년 중국에서 열린 아시아선수권대 회에서 우승했을 때입니다. 당시엔 아시아에 도 강한 상대가 많았는데 어렵게 우승했거든 요. 단신이라는 핸디캡을 극복하고 스포츠클 라이머로서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돼서 좋았어요. 경기 끝나고 호텔 방에 가서 창문 열어 놓고 소리를 한번 꽥 질렀죠. 김 선수는 남자대회에 참가한 적도 있죠.

김:정식 경기는 아니었고, 번외 경기로 2010 년 노스페이스컵 남자부에 출전한 적이 있어 요. 남녀 선수들이 한데 섞여서 경쟁하는 대회 가 있다면 참가해 보고 싶어요. 어렸을 적부터 오빠들과 같이 훈련해서 낯설지 않아요. 또 새 로운 도전을 해 보고 싶기도 하고.

김:저는 어려서부터 오빠들이랑 같이 운 동을 했고 요즘도 큰오빠가 제 코치로 같이 운동해요. 하루에 5∼6시간 정도 하는 편이 에요. 벽에 매달려 있는 시간만. 워밍업하고 그러면 거의 하루 종일이죠.

해 잘 알 텐데. 어떤 점이 부럽나요.

민:자인이는 지구력이 좋아요. 스포츠클라 이밍의 지구력은 훈련량에서 나오는데, 그만 큼 열심히 한다는 뜻이겠죠. 유럽의 큰 선수 들도 준결승·결승에 가면 절어요. 근데 자인 이는 여유가 있거든요.

르고 싶은 생각은 없어요?

그래서 사진기자가 매니큐어 지우는 게 좋다고

김 선수는 ‘클라이밍의 여제(女帝)’로 불리던데.

했을 때 안 지웠군요?

김:음, 그 별명 마음에 들어요. 그렇게 불러 주셔서 고맙고요. 현빈이는 중·고등학교 때 새 처럼 가볍다고 해서 깃털로 불렸어요.

김:내가 보기엔 예쁜데. 제 발은 정말 예쁜 편이에요. 훈련은 얼마나 해요.

10년 동안 곁에서 봐오면서 서로의 장단점에 대

악력이 얼마나 돼요?

지난달 17일 프랑스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인공 암벽을 오르고 있는 김자인(사진 위). 굳은살 이 잔뜩 박인 김자인의 손과 발.

김:50㎏ 정도? 보통 성인 남자가 30 정도 인 걸로 알고 있어요. 근데 악력은 엄지손가 락이나 손가락의 중간 마디에 들어가는 힘이 고, 스포츠클라이밍은 손가락 끝에 걸리는 힘이 더 중요해요. 홀드에 손가락을 살짝 걸 거나 세운 뒤 그 힘으로 버텨야 하거든요. 평소 체중 조절이 중요할 것 같아요.

김:늘 41∼42㎏을 유지해요. 전에는 체중 조절이 쉽지 않았어요. 한창 클 때였으니까. 고등학교 2학년 때인가, 일산에서 가족끼리 외식하고 들어오는 길에 자유로에서 내려 집 까지 10㎞를 걸어온 적도 있어요. 모처럼 많 이 먹었는데, 생각해 보니 도저히 안 되겠는 거예요. 차에서 내린다니까 가족들이 다 말 렸는데 울면서 내려달라고 했어요. 요즘에는 체중 조절이 잘되는 편이에요. 밥은 ‘아점’ 한 번 먹고, 오후에 운동할 때는 음료수·과일 만 먹고 더 이상 안 먹어요. 민:최근에 체중 조절에 실패해 애먹고 있 어요. 시즌 중에는 49∼50㎏을 안 넘기려고 하는데, 2∼3㎏ 정도 쪄서 고생하고 있어요. 그래서 벨기에 월드컵과 미국 월드컵에서 성 적이 좋지 않았어요. 그래도 끼니를 굶거나 그러지는 않고요. 아침·저녁 두 끼 먹고, 오후 에 운동 끝나고 음료수 마시고.

‘절어요’는 인터넷상에서 자주 쓰는 ‘쩔어요’하

고 같은 뜻인가요.

키 1m53cm 선수로는 치명적 약점 하루 6시간 이 악물고 벽에 매달려 굳은살 천지지만 내 발은 괜찮은 편 노란색 매니큐어로 멋도 한껏 부려 하늘거리는 원피스 입는 걸 좋아해 몸무게 41~42㎏  체중 조절 애먹어 고2 땐 외식하고 10㎞ 걸어온 적도 손가락 악력 성인 남자보다 강해 기회 되면 알프스·히말라야 도전 동료 민현빈 손가락 힘 너무 부러워 홀드 붙잡고 턱걸이 10개씩 해

술·담배도 안 하겠네요.

김:담배는 안 피우지만 술 마시는 건 좋아해 요. 근데 시즌 중에는 마시고 싶어도 못하고 시 즌 끝나면 하는 편이죠. 커피도 좋아하고요. 민:술하고 커피는 안 마셔요. 맛이 없잖아 요. 담배는 시즌 중에는 안 하고.

매력은 줄어들 것 같은데.

김:그런가요? 전 그렇게 생각 안 해요. 잘

와 있었다던데.

이번에 공항으로 들어올 때 기자들이 많이 나

민:아니요, 힘들어 한다고요. 우리나라 선 수들이 잘 가다가 벽에서 뚝 떨어지는 경우 가 많은데, 자인이는 안 그래요. 평소에는 얌 전한데 벽에서는 자신감이 넘쳐 보이고. 여 제 소리 들을 만하지요. 김:현빈이는 신체 사이즈에 대한 핸디캡이 커요. 유럽 친구들도 여자는 저처럼 키 작은 선수가 꽤 있는데, 남자들은 그렇지 않거든요. 그 틈바구니에서 세계 톱클래스에 들어간 거 니까 대단하죠. 또 손가락 힘이 정말 좋아요. 경기할 때 홀드를 못 잡을 것 같아 보이는데 귀 신같이 잡더라고요. 벽에서 퉁겨나가듯 팔을 뻗어 멀리 있는 홀드를 잡는 탄력이 대단해요. 평소 훈련 때도 홀드에 매달려 턱걸이를 10개 씩 하고. 어렸을 때부터 그런 점이 부러웠어요. 언제가 가장 짜릿했나요.

김:루트를 완등했을 때는 매번 좋아요. 스 포츠클라이밍은 예선·준결승·결승 이렇게 매 번 루트가 달라지는데 갈수록 힘들거든요. 결 승에서는 대개 완등이 어려울 정도로 루트 를 세팅해요. 그 문제를 모두 풀 고 마지막 홀드까지 갔을 때가 가장 짜 릿해요. 그리고 10년 이상 스포츠클라이밍을 하 다 보니까 암벽에 매달려 있 을 때 가장 나답다는 생각 을 해요. 그때가 가장 자신

스포츠클라이밍은 어떤 종목

인공 암벽 말고 알프스나 히말라야의 거벽을 오

김:전에는 스포츠클라이밍만 생각했는데, 요즘에는 자연 암벽도 하고 싶어요. 얼마 전엔 클라이머인 아빠 엄마랑 같이 전북 선운산의 난이도 14급쯤 되는 암벽에 오른 적이 있어요. 민:저도 유럽에 가서 알프스나 유럽의 산 을 보고 있으면 도전해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요. 언젠가는 도전할 겁니다. 다음 주 열리는 전국체전에 스포츠클라이밍이

처음으로 선을 보이는데.

민:정식 종목은 내년부터예요. 저희는 중 국 월드컵 때문에 출전하지 못하고요. 내년에 스케줄이 맞으면 나갈 생각입니다. 스포츠클 라이밍 관람도 재미있는데, 아직 방송에서 제 대로 보여주지 않아서 사람들이 잘 모르는 것 같아요. 유럽에서 경기를 하면 사람들이 정말 많이 모이거든요. 우리도 사람이 많이 모일 수 있는 곳에서 경기를 해서 야구나 축구처럼 관 람하는 사람이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앞으로 목표가 있다면.

김:지난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회의에 서 스포츠클라이밍이 2020년 올림픽 후보 종 목에 선정됐어요. 올림픽이 흥미진진한 경기 를 우대하는 흐름이라 정식 종목이 될 가능 성이 있대요. 그렇게 되면 올림픽에 꼭 나가 고 싶어요. 2020년이면 제가 서른이 훨씬 넘 은 나이이긴 한데, 사실 그때까지 선수생활 을 할 수 있을진 모르겠어요. 유럽에서 는 서른 넘어서까지 하는 선수가 꽤 있거든요. 열심히 운동해서 꼭 이루 고 싶어요. 민:저도 올림픽에 나가는 게 꿈이에 요. 저도 그때엔 서른이 넘는 데 올림픽을 위해 그때까 지 선수생활을 계속하고 싶어요.

민현빈

높이 15m, 폭 4m 인공벽 오르기 경쟁  고 고미영 선수가 개척자 <故>

김영주 기자

스포츠클라이밍은 건물 내부나 외벽에 높이 15m 내외, 폭 4m 이상의 구조물을 만들어 경 기를 한다. 손으로 잡거나 발로 디딜 수 있는 ‘홀드’를 부착하며, 등반자는 암벽화·안전벨트 등의 장비를 이용해 벽을 기어오른다. 종목은 난이도·볼더링·속도 경기로 나뉜다. 난이도는 몸에 로프를 묶고 정해진 루트를 높이 올라가 는 경기다. 볼더링은 로프 없이 낮은 벽을 오르

며, 속도는 동일한 난이도의 벽에서 2명의 선수 가 빠르기를 겨루는 경기다. 최초의 스포츠클 라이밍 대회는 1971년 소련에서 개최됐으며, 우 리나라는 81년 전국선수권대회가 열렸다. 현재 한국 선수는 아시아 정상은 물론 월 드랭킹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김자인 은 2011년 4월 이탈리아 밀라노 월드컵 볼더 링 경기에서 우승하며 여자 선수로는 최초로 난이도와 볼더링을 석권했다. 앞서 두각을 나타낸 선수는 2009년 낭가파

르바트 등반 도중 사고로 숨진 고(故) 고미영 선수다. 공무원 생활을 그만둘 정도로 스포 츠클라이밍에 매진한 그는 1997년부터 6년 간 아시아선수권대회 우승을 차지하며 이름 을 알렸다. 그는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혈혈 단신 유럽으로 날아가 세계 톱클래스 선수들 과 경쟁했다. 2000년 월드컵 종합랭킹 6위에 오르는 등 히말라야 고산 등반에 입문하기 전까지 국내 스포츠클라이밍의 1인자였다. 이 분야도 여자 선수들의 기량이 좋다. 올

해 춘천스포츠클라이밍대회에서 성인부와 학생부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한 한스란(20) 과 사솔(18)이 고미영-김자인의 뒤를 잇고 있 다. 대한산악연맹은 내년 전국체전 정식 종 목 채택을 계기로 뛰어난 기량을 갖춘 선수 들이 속속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는 19일부터 3일 동안 전남 목포 국제스 포츠클라이밍센터에서는 IFSC가 주관하고, 대한산악연맹이 주최하는 7차 월드컵이 열 린다. 목포 월드컵에서는 스포츠클라이밍 3

종목 중 난이도와 속도가 진행된다. 30개국 12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특히 세계랭킹 20위권 선수들이 대부분 출전해 기량을 펼친 다. 국내에서는 김자인·민현빈을 포함해 20 여 명의 선수가 클라이밍 강국 유럽과 자웅 을 겨룬다. 스포츠클라이밍월드컵은 유럽을 중심으로 매년 10~15회가량 열리고 있으며, 아시아에서 는 최근 들어 대회를 유치하기 시작했다. 목포 에서는 올해를 포함해 3년간 월드컵이 열린다. 40판 제14836호


B4 전면광고

2012년 10월 11일 목요일




스포츠

2012년 10월 10일 수요일

33

F1 핸들엔 음료수 버튼도 있죠

전국체전에 새 손님

12일 영암 F1 개막, 머신의 비밀

전국체전에전국체전에 새 손님 손님 하는 팀이 있다. 전국체전에 새 새손

 2012년 10월 11일 목요일 2012년 10일 수요일 2012년10월 10월 10일 수요일 2012년 10월 10일 수요일

F1 핸들엔 있죠 핸들엔음료수 음료수버튼도 버튼도 있죠 대당 가격 100억, 타이어만 6가지 640㎏, 중형차의 3분의 1 수준

국제자동차경주대회 포뮬러원(F1)을 12일영암 영암F1 F1개막, 개막, 머신의비밀 비밀달리 12일 머신의

12일 영암 F1 머신(Machine)이라고 개막, 머신의 비밀 는 경주용 차량은 불 대당 가격 100억, 타이어만 6가지 대당 가격 100억, 타이어만 6가지 린다. 드라이버 한 명만 탈 수 있는 이 특별 대당 가격 100억, 타이어만 6가지 한 차는 현대 자동차 과학의 집합체다. 640㎏, 3분의 11수준 640㎏,중형차의 중형차의 3분의 수준해마 다 국제자동차연맹(FIA)가 내놓는1규정과 640㎏, 중형차의 3분의 수준 제약을 넘기 위해 F1 각 팀은 머신 개발에 공 국제자동차경주대회 을 들인다. 최고 시속 포뮬러원(F1)을 350㎞가 넘는 F1 달리 머신 국제자동차경주대회 포뮬러원(F1)을 달리 는 경주용 차량은 머신(Machine)이라고 불 에는 일반 자동차에서 볼 수 없는 5가지 비밀 국제자동차경주대회 포뮬러원(F1)을 는 경주용 차량은 머신(Machine)이라고 불달리 린다. 드라이버 한 명만 탈 수스피드 있는 이제전인 특별 이 숨겨져 있다. 세계 최고의 는 경주용 차량은 머신(Machine)이라고 린다. 드라이버 한 명만 탈 수 있는 이 특별 불 한 차는 현대 자동차 과학의 집합체다. 해마 ‘F1 코리아 그랑프리’가 12일부터 사흘간 린다. 드라이버 한 명만 수 있는 해마 이전특별 한 차는 현대 자동차 과학의탈집합체다. 다 내놓는열린다. 규정과 남 국제자동차연맹(FIA)가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에서 한 현대 자동차 과학의 집합체다. 다 차는 국제자동차연맹(FIA)가 내놓는 규정과해마 제약을 넘기엔진음의 위해 F1 각 팀은=F1 머신머신은 개발에8기 공 엄청난 비밀은? 제약을 넘기 위해 F1 각 팀은 머신 개발에 공 다 국제자동차연맹(FIA)가 내놓는 규정과 을 들인다. 최고 시속 350㎞가 넘는 F1 머신 통 2400cc급 엔진을 사용한다. 이는 일반 중 을 들인다. 최고 시속 350㎞가 F1개발에 머신 제약을 넘기 위해 F1 각수팀은 머신 에는 일반 자동차에서 볼 없는넘는 5가지 비밀 형차와 같다. 그러나 750마력의 출력을 자랑 공 에는 일반 자동차에서 볼 수 없는 5가지 비밀 을숨겨져 들인다. 최고 시속 350㎞가 넘는 F1 머신 이 세계 최고의 스피드 제전인 하며, 보통있다. 자동차 엔진의 네 배가 넘는 힘을 이 숨겨져 있다. 세계 최고의 스피드 제전인 ‘F1 코리아 그랑프리’가 12일부터 사흘간 에는 일반엔진 자동차에서 볼 수 없는 5가지 쏟아낸다. 회전속도(rpm)가 분당 무려전1비밀 ‘F1 코리아 그랑프리’가 12일부터 사흘간 전 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에서 열린다.제전인 이 숨겨져 있다. 세계 최고의 만8000rpm까지 올라간다. 1분에 스피드 피스톤이 1 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에서 열린다.  =F1 머신은 8기 엄청난 엔진음의 비밀은? 만8000번 움직이는 것이다.12일부터 이 때문에사흘간 소리 전 ‘F1 코리아 그랑프리’가 통 2400cc급 엔진을 사용한다. 이는 일반 8기 중  =F1 머신은 엄청난 엔진음의 비밀은? 가 자연스럽게 클 수밖에 없다. 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에서 열린다. 형차와 같다. 그러나 750마력의 출력을 자랑 통 2400cc급 엔진을 사용한다. 이는 머신은 일반 중 8기  =공식적으로 책정된 대당 가격엔진음의 100억원?  =F1 엄청난 비밀은? 하며, 보통 자동차 배가출력을 넘는 힘을 가격은 없지만 F1엔진의 머신 한네대에 100억원 정 형차와 같다. 그러나 750마력의 자랑 통 2400cc급 엔진을 사용한다. 이는 일반 중 쏟아낸다. 회전속도(rpm)가 분당 무려 1 도로 이 엔진의 중 엔진만 개당 4억5000 하며,추산된다. 보통엔진 자동차 네 배가 넘는 힘을 형차와 같다. 그러나 750마력의 출력을1자랑 만8000rpm까지 올라간다. 1분에 피스톤이 만원으로 차량 값보다 훨씬 쏟아낸다. 최고급 엔진 회전속도(rpm)가 분당비싸다. 무려 1 하며, 보통 자동차것이다. 엔진의이네때문에 배가 넘는 만8000번 움직이는 소리 힘을 스티어링 휠(핸들)도 3000만원을 호가한다. 만8000rpm까지 올라간다. 1분에 피스톤이 1 쏟아낸다. 엔진 무려 1 가 자연스럽게 클 회전속도(rpm)가 수밖에 없다.=최저분당  무게가 일반 중형차보다 가볍다? 만8000번 움직이는 것이다. 이 때문에 소리  =공식적으로 책정된 1 대당 불과하다. 가격 100억원? 만8000rpm까지 올라간다. 피스톤이 640㎏에 이는 중형1분에 가 자연스럽게 클 수밖에 없다.승용차의 3분 가격은 없지만 F1 머신 한 대에 100억원 정소리 만8000번 움직이는 것이다. 이 때문에 의 1 수준이다. 특히 탄소섬유 소재의 차체는 대당 가격 100억원? =공식적으로 책정된 도로 추산된다. 이 중 엔진만 개당 4억5000 30㎏에 불과하다.클 탄소섬유는 머리카락 굵기 가 자연스럽게 수밖에 없다. 가격은 없지만 F1차량 머신값보다 한 대에 100억원 정 만원으로 최고급 훨씬 비싸다. 의 5분의 1 정도로 가늘지만 쇠보다 1000배  =공식적으로 책정된 대당 가격 100억원? 도로 추산된다. 이 중 엔진만 개당 4억5000 스티어링 휠(핸들)도 3000만원을 호가한다. 나 단단하고 섭씨 1000도에도 견딜 수 있다. 가격은 머신 한 대에 만원으로없지만 최고급F1 차량 값보다 훨씬 100억원 비싸다. 정  =최저 무게가 중형차보다 일반 쓰는 타이 타이어에도 종류가가볍다? 있다?=F1에 도로 추산된다. 이 3000만원을 중 엔진만 호가한다. 개당 4억5000 스티어링 휠(핸들)도 640㎏에 불과하다. 이는 중형 승용차의 3분 어는 모두 6개다. 수퍼 소프트·소프트·미디 만원으로 최고급 차량 값보다 훨씬 비싸다.  =최저 무게가 일반 중형차보다 가볍다? 의 1 수준이다. 특히 탄소섬유 소재의 차체는 엄·하드 등 일반 타이어와 풀웨트, 인터미디 스티어링 휠(핸들)도 3000만원을 호가한다. 640㎏에 불과하다. 이는 중형 승용차의 3분 30㎏에 탄소섬유는 머리카락 굵기 어트 등불과하다. 빗길용 타이어로 나뉜다. 타이어들  =최저 무게가 일반 중형차보다 가볍다? 의 5분의 1 정도로 가늘지만 쇠보다 1000배 의 1 수준이다. 특히 탄소섬유 소재의 차체는 은 색깔로 구분하며, 한 시간 반 동안 약 300 나 단단하고 섭씨 교체는 1000도에도 견딜 수한다. 있다. 640㎏에 불과하다. 이는 중형 승용차의 30㎏에 불과하다. 탄소섬유는 머리카락 굵기 3분 ㎞를 주행하면서 2~3회 정도  =F1에 쓰는 타이 타이어에도 종류가 있다? 의 1 수준이다. 특히 탄소섬유 소재의 차체는  머신의 스 의 5분의 1 정도로 쇠보다 1000배 핸들에도 특별한가늘지만 게 있다? =F1 어는 모두 6개다. 수퍼 소프트·소프트·미디 티어링 휠(핸들)에는 기어단수·랩타임·rpm 나 단단하고 섭씨 1000도에도 견딜 수 있다. 굵기 30㎏에 불과하다. 탄소섬유는 머리카락 엄·하드 등 1일반 타이어와 풀웨트, 인터미디 등을 표시하는 장치가 있고 드라이버가 신  =F1에 쓰는 타이 타이어에도 종류가 있다? 의 5분의 정도로 가늘지만 쇠보다 1000배 어트 등 빗길용 타이어로 나뉜다. 타이어들 속하게 조작할 수 수퍼 있는 다른 기능들도 탑재 어는 모두 6개다. 소프트·소프트·미디 나 단단하고 섭씨 1000도에도 견딜 수 있다. 은 색깔로 구분하며, 한 시간 반 있도록 동안 약제어 300 돼 있다. 안정된 레이스를 할 수 엄·하드 등 일반 타이어와 풀웨트, 인터미디 타이어에도 종류가 있다?=F1에 쓰는 타이 ㎞를 교체는 2~3회 정도조절하는 한다. 할 수주행하면서 있는 스위치, 뒷날개 위치를 어트 등 빗길용 타이어로 나뉜다. 타이어들 어는 모두 6개다. 수퍼 소프트·소프트·미디  =F1 머신의 스 핸들에도 특별한 게 있다? 스위치, 점등장치 등도 있다. 음료수 버튼도 은 색깔로등구분하며, 한 시간 풀웨트, 반 동안 약 300 엄·하드 일반 타이어와 인터미디 티어링 기어단수·랩타임·rpm 있다. 휠(핸들)에는 김지한 기자 hanskim@joongang.co.kr ㎞를 주행하면서 교체는 2~3회 정도 한다. 어트 등 빗길용 타이어로 나뉜다. 타이어들 등을 표시하는 장치가 있고 드라이버가 신  =F1 머신의 스 300 핸들에도 특별한 게 있다? 속하게 조작할 수 있는 다른 기능들도 탑재 은 색깔로 구분하며, 한 시간 반 동안 약 티어링 휠(핸들)에는 기어단수·랩타임·rpm 돼 있다. 안정된 레이스를 수 있도록 ㎞를 주행하면서 교체는할2~3회 정도제어 한다. 등을 표시하는 장치가 있고 드라이버가 신 할 수 있는 스위치, 뒷날개 위치를 조절하는 핸들에도 특별한 게 있다? =F1 머신의 스 속하게 조작할 수 있는 다른 기능들도 탑재 스위치, 등도 있다. 음료수 버튼도 티어링점등장치 휠(핸들)에는 기어단수·랩타임·rpm 돼 있다.김지한 안정된 레이스를 할 수 있도록 제어 있다. 기자 hanskim@joongang.co.kr

설욕 나선 김경태, 지키려는 폴 케이시 등을 표시하는 장치가 있고 드라이버가 신 할 수 있는 스위치, 뒷날개 위치를 조절하는 속하게 조작할 수 있는 다른 기능들도 탑재 스위치, 점등장치 등도 있다. 음료수 버튼도 신한동해오픈 내일 개막 돼 있다. 안정된 레이스를 할 수 있도록 제어 있다. 김지한 기자 hanskim@joongang.co.kr 할 수 있는 스위치, 뒷날개 위치를 조절하는 지난해 1, 2위 다시 격돌 스위치, 점등장치 등도 있다. 음료수 버튼도 있다. 김지한 기자 hanskim@joongang.co.kr “이 코스는 내 장기인 아이언 샷을 뽐낼 수

33 33

스포츠 세종시 214명 출전B5 스포츠 스포츠 스포츠

성적보다는 홍보를 위해 전국체전에 참가

11일부터 일주일간 대구에서 열리는 제93 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팀은 세종특별자치시다. 세종시는 이번 대회에 선 수 145명, 임원 69명 등 총 214명의 미니 선수 성적보다는 홍보를 위해전국체전에 전국체전에 참가 성적보다는 홍보를 단을 파견했다. 이번 위해 체전에는 전국 17개참가 시· 성적보다는 홍보를 위해 전국 하는 팀이 하는 팀이있다. 있다. 도 선수(1만8252명)와 임원(5907명)을 합쳐 하는 팀이열리는 있다. 제93 11일부터 일주일간 대구에서 11일부터명이 일주일간 대구에서 열리는 제93 2만4000여 참가하는데, 세종시가 가장 11일부터 일주일간 회 가장 끄는 팀은 회전국체육대회에서 전국체육대회에서 가장눈길을 눈길을 끄는 팀은 대구에서 작은 규모다. 대회 11연패를 노리는 경기도 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세종특별자치시다. 세종시는 이번 대회에 선수단은 1985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세종특별자치시다. 세종시는 이번 대회에선 선 가장 눈길 수 임원 등 총 미니 선수 세종특별자치시다. 세종시는 이 사실 세종시의 체전 참가는 이른 감이 있 수145명, 145명, 임원69명 69명 등 총214명의 214명의 미니 선수 단을 파견했다. 이번 체전에는 전국 17개 시· 수 145명, 임원 69명 다. 세종시는 지난 7월 1일 출범, 이제 100일 단을 파견했다. 이번 체전에는 전국 17개 시·등 총 214명 도 선수(1만8252명)와 임원(5907명)을 합쳐 밖에 안 된 신생 도시다. 세종시체육회는 세 체전에는 단을 파견했다. 이번 도 선수(1만8252명)와 임원(5907명)을 합쳐 2만4000여 명이 참가하는데, 세종시가 가장 종시 출범 열흘 뒤인 7월 10일에야 대한체 도 선수(1만8252명)와 2만4000여 명이 참가하는데, 세종시가 가장 임원(59 작은 규모다.지부 대회승인을 11연패를 노리는 경기도 육회로부터 받았다. 조직이 만 2만4000여 명이 참가하는데, 세 작은 규모다. 대회 11연패를 노리는 경기도 선수단은 규모다. 들어지고1985명으로 불과 석 달역대 만에최대 체전에 나가는 규모다. 대회 11연패를 노 선수단은 1985명으로작은 역대 최대 규모다. 사실 체전 참가는 이른 감이 있 것이다.세종시의 세종시 관계자는 “체육회에서는 올 사실 세종시의 체전 참가는 이른 감이 있 역대 최대 선수단은 1985명으로 다. 세종시는 지난 7월 1일 출범, 이제 100일 해 준비해서 내년부터 출전하면 좋겠다고 다. 세종시는 지난 7월 1일 출범, 이제 100일 사실 세종시의 체전 밖에 안된 신생 도시다. 세종시체육회는 세 참가는 했지만, 주민 여론은 ‘세종시’라는 이름을 밖에 안 된 신생 도시다. 세종시체육회는 세 다. 7월 1일 출범 종시 출범 열흘 뒤인대회에 7월세종시는 10일에야 대한체 알리기 위해서라도 나가야 지난 한다는 종시 출범 열흘 뒤인 7월 10일에야 대한체 육회로부터 만 밖에받았다. 안 된 조직이 신생 도시다. 세종시 것이었다”고지부 출전승인을 배경을 설명했다. 육회로부터 지부 받았다. 조직이 만 7월 10일 들어지고 불과 석승인을 달성적에 만에 체전에 나가는 종시 출범 열흘 뒤인 목표는 소박하다. 큰 기대를 하진 들어지고 불과관계자는 석 달육회로부터 만에 체전에 나가는 것이다. 세종시 “체육회에서는 올 않는다. 참가에 의의를 두고 있다. 세종시체 지부 승인을 받았 해 준비해서 내년부터 출전하면 좋겠다고 것이다. 세종시 관계자는 “체육회에서는 올 육회 정상용 사무처장은 “성적은 꼴찌를 하 들어지고 불과 석 달 만에 체 했지만, 주민 수 여론은 ‘세종시’라는 이름을 해 준비해서 내년부터 출전하면 좋겠다고 더라도 어쩔 없다”며 “세종시란 이름을 것이다. 세종시 관계자는 “체육 알리기 대회에 나가야 알리는 것이 목표”라고 했다. 한다는 그러나 했지만,위해서라도 주민참가 여론은 ‘세종시’라는 이름을 해 준비해서 내년부터 출전하 것이었다”고 출전 배경을 그는 “사실 나름대로 팀 설명했다. 정비와 선수 보강 알리기 위해서라도 대회에 나가야 한다는 했지만, 주민 여론은 ‘세종시 목표는 소박하다. 성적에 큰 기대를 하진 을 마치고 부족한 가며 종목별 것이었다”고 출전 시간을 배경을 쪼개 설명했다. 위해서라도 대회에 나 않는다. 참가에 의의를알리기 두고 있다. 세종시체 강화훈련을 실시했다”며 “2~3개 종목에서 목표는 소박하다. 성적에 큰 기대를 하진 것이었다”고 출전 하 배경을 설명 육회 정상용 사무처장은 “성적은 꼴찌를 메달을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않는다.따낼 참가에 의의를 두고 있다. 세종시체 더라도 어쩔 수 없다”며 “세종시란 이름을 성적에 큰 목표는 소박하다. 기대 섞인 전망을 내놓았다. 육회 정상용 사무처장은 “성적은 꼴찌를 하 알리는 것이 참가 목표”라고 그러나 않는다. 했다. 참가에 의의를 세종시 선수단은 지난해까지 연기군 체육 두고 있 더라도 어쩔 수 없다”며 “세종시란 이름을 그는 “사실 나름대로 팀 정비와 선수 보강 회 소속으로 충남대표로 선수들이 주 육회뛰던 정상용 사무처장은 “성적 알리는 것이 참가시간을 목표”라고 했다.종목별 그러나 을 마치고 부족한 쪼개 가며 가장 축이다. 일단 홍익대 배구·야구부가 눈 어쩔선수 수 없다”며 “세종 그는 “사실 실시했다”며 나름대로더라도 팀 “2~3개 정비와 보강 강화훈련을 종목에서 에 띈다. 왕년의 프로배구 스타인 ‘갈색폭격 알리는 목표”라고 을 마치고 시간을 쪼개것이 가며참가 종목별 메달을 따낼부족한 수도 않을까 생각한다”고 기’ 신진식과 해태있지 타이거즈 출신의 ‘노지 그는 “2~3개 “사실 나름대로 팀 정비 강화훈련을 실시했다”며 종목에서 기대 섞인 전망을 내놓았다. 심’ 장채근이 각각 팀을 이끌고 있다. 연기 을 마치고 부족한 시간을 쪼개 메달을 따낼 수도 있지 않을까 연기군 생각한다”고 세종시 선수단은 지난해까지 체육 군청 궁도 선수단은 세종시청으로 유니폼 강화훈련을 실시했다”며 “2~ 기대 섞인 전망을 내놓았다. 회 소속으로 충남대표로 뛰던 선수들이 을 갈아입고 이번 체전에 참가해 메달을 주 노 메달을 따낼 수도 있지 않을까 축이다. 일단 홍익대 지난해까지 배구·야구부가 가장 눈 세종시 선수단은 연기군 체육 린다. 이번에 세종시에 편입된 청원군 지역의 에 왕년의 프로배구 ‘갈색폭격 기대 섞인 전망을 내놓았다. 회띈다. 소속으로 충남대표로 뛰던 선수들이 주 부강공고 세팍타크로 팀은스타인 전국대회에서 뛰 기’ 신진식과 해태 타이거즈 출신의 ‘노지 세종시 선수단은 어난 기량을 뽐내고 있는 메달 기대주다. 축이다. 일단 홍익대 배구·야구부가 가장 눈지난해까지 심’ 장채근이 각각 팀을 이끌고 연기 장주영 기자 jyjang@joongang.co.kr 에 띈다. 왕년의 프로배구 스타인있다. ‘갈색폭격 회 소속으로 충남대표로 뛰던 군청 궁도 선수단은 세종시청으로 유니폼 기’ 신진식과 해태 타이거즈 출신의 ‘노지배구·야구 축이다. 일단 홍익대 을 갈아입고 이번 체전에 참가해 메달을 노 심’ 장채근이 각각 팀을 이끌고 있다. 연기 에 띈다. 왕년의 프로배구 스타 다이제스트 린다. 이번에 세종시에 편입된 청원군 지역의 군청 궁도 선수단은 세종시청으로 유니폼 기’ 신진식과 해태 타이거즈 이종범 한화 코치로, 김응용과 한솥밥 뛰 부강공고 세팍타크로 팀은 전국대회에서 을 갈아입고 체전에 참가해 코치로 메달을 노팀을 이끌 프로야구 한화는이번 이종범(42·전 KIA)을 영입 심’ 장채근이 각각 어난 기량을 뽐내고 있는 메달 기대주다.

세종시 214명 214명 출전 214명 출 세종시 출전 세종시

하기로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 김응용 한화 지역의 신임 감 린다. 이번에 세종시에 편입된 청원군 궁도 선수단은 세종시청 장주영 기자 군청 jyjang@joongang.co.kr 독이 이종범을 만나 코치직을 제의했고, 이종범은 스 부강공고 세팍타크로을팀은 전국대회에서 뛰 갈아입고 이번 체전에 참가 승의 뜻에 따랐다. 정식계약 전이어서 계약조건과 보 어난 기량을 뽐내고 있는 메달 기대주다. 직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 감독은 양준혁(43·전 린다. 이번에 세종시에 편입된 다이제스트 장주영 기자한jyjang@joongang.co.kr 삼성)에게도 코치 제의를 것으로 알려졌다. 부강공고 세팍타크로 팀은 전국

이종범 한화 코치로, 김응용과 한솥밥 김종 스포츠미디어학회장, 칼럼집 출간영입있는 메달 어난KIA)을 기량을 뽐내고 프로야구 한화는 이종범(42·전 코치로

김종(51) 한양대 체육대학장 한국스포츠미디어 하기로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겸김응용 한화 신임기자 감 jyjang@j 장주영 다이제스트 학회장이 스포츠 산업의 현황과 발전 방안에 대해스 쓴 독이 이종범을 만나 코치직을 제의했고, 이종범은 이종범모은 한화 코치로, 김응용과 한솥밥 칼럼을 스포츠 비즈니스 3.0(일리, 216쪽, 1만 승의 뜻에 따랐다. 정식계약 전이어서 계약조건과 보 프로야구 한화는 이종범(42·전 KIA)을 코치로 영입 2000원)을 내놓았다. 직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 감독은 양준혁(43·전 하기로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 김응용 한화 신임 감 삼성)에게도 코치 제의를 한 것으로 체육인재육성재단 내일 포럼알려졌다.

다이제스트 프장(파72)에서 펼쳐지는 제28회 신한동해 게 실수하지 않고 날씨가 계속 좋다면 올해 오픈(총상금 10억원)이다. 지난해 두 선수 는 더 좋은 스코어를 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독이 이종범을 만나 코치직을 제의했고, 스 김응용과 이종범 한화이종범은 코치로, 체육인재육성재단(이사장 정동구)이 문화체육관광 김종 스포츠미디어학회장, 칼럼집 출간 는 1타 차로 희비가 엇갈렸다. 김경태는 합 맞받았다. 케이시는 유러피언투어 통산 11 승의 뜻에 따랐다. 정식계약 전이어서 계약조건과 보 프로야구 한화는 이종범(42·전 KIA 부의 지원을 받아체육대학장 11일 한국광고문화회관에서 ‘글로 김종(51) 겸감독은 한국스포츠미디어 직은 아직한양대 정해지지 않았다. 김 양준혁(43·전 계 1오버파로 준우승했고, 케이시는 합계 승,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1승을 기 하기로 결정했다고 9일글밝혔다. 김응 벌 스포츠인재 포럼’을 개최한다. ‘한국 스포츠의 학회장이 스포츠 발전알려졌다. 방안에 대해 쓴 삼성)에게도 코치산업의 제의를현황과 한 것으로 록하고 있는 베테랑이다. 이븐파로 우승했다. 독이 이종범을 만나 코치직을 제의했 로벌시대 대응전략’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국내외 칼럼을 모은 스포츠 비즈니스 3.0(일리, 216쪽, 1만 승의 뜻에 따랐다. 정식계약 전이어서 김경태는 9일 대회장에서 열린 기자회견 두 선수 외에도 PGA 투어 멤버인 위창수 있는 곳이다. 우승하고 싶다.” 스포츠 행정가 및 학자들이 초청연사로 참석한다. 2000원)을 내놓았다. 김종 스포츠미디어학회장, 칼럼집 출간 게 실수하지 않고 날씨가 계속 좋다면 올해 프장(파72)에서 펼쳐지는 제28회 신한동해 직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 감독 “나도 이 코스를내일 안다.개막 대회 2연패에 욕 에서 “시즌 초반 컨디션이 좋지 않다가 이제 (40·테일러메이드)·존 허(22)·케빈 나(29· 신한동해오픈 김종(51) 한양대 체육대학장 겸 한국스포츠미디어 체육인재육성재단 내일 포럼 코치 제의를 한 것으로 더 좋은 스코어를 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오픈(총상금 10억원)이다. 지난해 선수 는 타이틀리스트)·강성훈(25·신한금융그룹)· 정상을 되찾았다. 이 코스는 그린두 굴곡이 심이 난다.” 학회장이 스포츠 산업의 삼성)에게도 현황과 발전 방안에 대해 쓴 오늘의 스포츠 체육인재육성재단(이사장 정동구)이 문화체육관광 지난해 1, 2위 다시 격돌 케이시는 유러피언투어 통산 11J 1타 차로 희비가 엇갈렸다. 합 맞받았다. 칼럼을 모은 스포츠 비즈니스 3.0(일리, 216쪽, 1만 노승열(21·타이틀리스트) 등이 출전한다. 심하기 때문에 아이언 샷에서 김경태는 승부가 갈린 9일 열린 신한동해오픈 기자회견에 참석한 7명의 김경태(26·신한금융그룹)와 폴 케이시 는 부의 지원을 받아 11일 한국광고문화회관에서 ‘글로 김종 스포츠미디어학회장, 칼 ^하이원-아이스벅스(고 ◆아이스하키 아시아리그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1승을 기 1오버파로 2000원)을 내놓았다. 골프가 11~14일 대회 1~4라운드를 낮 12시 다”고 말했다. 준우승했고, 김경태는 지난케이시는 9월 일본합계 후지 승, 선수가 우승 트로피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 (35·잉글랜드)가 같은 목표를 놓고 1년 만 계 벌 스포츠인재 포럼’을 개최한다. ‘한국 스포츠의 글 김종(51) 한양대 체육대학장 겸 한 양 빙상장·오후 7시) 게 실수하지 않고 날씨가 계속 좋다면 올해 프장(파72)에서 펼쳐지는 제28회 신한동해 록하고 신한동해오픈 내일 개막 있는 베테랑이다. 우승했다. 코스는 내 장기인 아이언 샷을 뽐낼11일 수 이븐파로 4시까지 생중계한다. 산케이 클래식에서 시즌 첫 승을 거두며 상 부터 오후 에 다시 자존심 싸움을 벌인다. 무대는 다. 왼쪽부터 위창수, 존 허, 케빈 나, 폴 케이시, 강 “이 로벌시대 주제로 진행되며 국내외 (고양시 및 경기도 일 현황과 발전 ◆ 제32회대응전략’이라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학회장이 스포츠 산업의 체육인재육성재단 내일 포럼 는 더 좋은 스코어를 낼투어 수 있을 것 같다”고 오픈(총상금 10억원)이다. 지난해 두 선수 외에도기자 PGA 멤버인 위창수 대회장에서 싶다.” 스포츠 행정가 및 학자들이 초청연사로 참석한다. 승세를 타고9일 있다. 케이시는 열린 “경기기자회견 중에 크 두 선수최창호 부터 곳이다. 나흘간 우승하고 인천 송도의 잭 니클라우스 골 김경태는 성훈, 노승열, 김경태. [인천=연합뉴스] 있는 chchoi@joongang.co.kr 대·오전 9시) 칼럼을 모은 스포츠 비즈니스 3.0 체육인재육성재단(이사장 정동구)이 문화체육관광 지난해 1, 2위 다시 격돌 맞받았다. 케이시는 유러피언투어 11 는 1타 차로초반 희비가 엇갈렸다. 김경태는 합 (40·테일러메이드)·존 허(22)·케빈 통산 나(29· “시즌 컨디션이 좋지 않다가 이제 “나도 이 코스를 안다. 대회 2연패에 욕 에서 2000원)을 내놓았다.‘글로 부의 지원을 받아 11일 한국광고문화회관에서 승,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기 계속 좋다면 계 1오버파로 준우승했고, 케이시는 합계 게 실수하지 않고 1승을 날씨가 올해포럼’을 개최한다. ‘한국 스포츠의 글 프장(파72)에서 제28회타이틀리스트)·강성훈(25·신한금융그룹)· 신한동해 정상을 되찾았다. 이 코스는펼쳐지는 그린 굴곡이 심이 난다.” 신한동해오픈 내일 개막 벌 스포츠인재 오늘의 스포츠 체육인재육성재단 내일 포럼 상세내용 및 역술상담 www.jlife.com 접속(점&예언 조규문 www.esazu.com 02-766-1818) 오늘의 운세 10월기자회견에 10일(음력 8월 25일) 김경태(26·신한금융그룹)와 록하고 있는 베테랑이다. 이븐파로 우승했다. “이 코스는 내 장기인 아이언 샷을 뽐낼 수 심하기 는 더 좋은등이 스코어를 낼 J수 있을로벌시대 것 같다”고 오픈(총상금 10억원)이다. 지난해 두 선수 노승열(21·타이틀리스트) 출전한다. 때문에 아이언 샷에서 승부가 갈린 폴 케이시 9일 열린 신한동해오픈 참석한 7명의 대응전략’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국내외 ^하이원-아이스벅스(고 정동구)이 ◆아이스하키 아시아리그 체육인재육성재단(이사장 재물 :9월 보통 엇갈렸다. : 보통 선수 재물 :1~4라운드를 무난 재물 : 무난 재물 : 보통 재물 : 지출 재물 : 보통 : 보통 재물 :1년 좋음 만 재물 : 보통 재물 : 보통 1, 2위목표를 다시놓고 격돌 두 PGA 투어케이시는 멤버인낮위창수 김경태는 대회장에서 열린 기자회견 있는 지난해 곳이다.재물 우승하고 싶다.” 골프가 11~14일 대회 12시 다”고 말했다. 김경태는 일본 후지 재물 (35·잉글랜드)가 같은 스포츠통산 행정가 학자들이 초청연사로 참석한다. 선수가 우승 트로피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재물 있 : 보통 맞받았다. 유러피언투어 11및7시) 는9일 1타 차로 지난 희비가 김경태는 합외에도 양 빙상장·오후 건강 : 보통 건강 : 보통 건강 : 양호 건강 : 양호 건강 : 보통 건강 : 주의 건강 : 보통 건강 : 양호 건강 : 보통 건강 : 튼튼 건강 : 보통 건강 : 보통 부의 지원을 받아 11일 한국광고문화 부터 오후 4시까지 생중계한다. 산케이 클래식에서 시즌 첫 승을 거두며 상 에 다시 자존심 싸움을 벌인다. 무대는 11일 다. 왼쪽부터 위창수, 존 허, 케빈 나, 폴 케이시, 강 허(22)·케빈 나(29· 에서 사랑 “시즌 컨디션이사랑 좋지 “나도 이 코스를 안다. 대회 2연패에 (고양시 및 경기도 일 ◆제3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승,사랑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1승을 계초반 1오버파로 준우승했고, 케이시는 : 베풂않다가 이제 사랑(40·테일러메이드)·존 : 질투 합계 : 환희 사랑 : 기쁨 사랑 :기 만남 사랑 : 흐림 사랑 : 행복 사랑 : 이해심 사랑 : 포용심 사랑 : 한마음욕 : 베풂 사랑 : 질투 벌 스포츠인재 포럼’을 개최한다. ‘한 길방 :“경기 東그린중에 길방타이틀리스트)·강성훈(25·신한금융그룹)· :西 길방chchoi@joongang.co.kr :北 길방 : 東南 길방 : 西 길방 :노승열, 東南 길방 : 東 부터 길방 : 東南 길방 : 東南 골 길방 : 南 있다. 케이시는 승세를 타고 크 인천 송도의 잭 니클라우스 성훈, 김경태. 길방 : 西 [인천=연합뉴스] 최창호 기자 대·오전길방 9시): 西 정상을 되찾았다. 이 코스는 굴곡이 심이나흘간 난다.” 록하고 있는 베테랑이다. “이 코스는 내 장기인 아이언 샷을 뽐낼 수 이븐파로 우승했다.

설욕 나선 김경태, 지키려는 폴 케이시

설욕 나선 김경태, 지키려는 폴 케이시

설욕 나선 김경태, 지키려는 폴 케이시

오늘의 스포츠

로벌시대 대응전략’이라는 주제로

노승열(21·타이틀리스트) 출전한다. J연륜과 때문에 승부가술은 갈린 김경태(26·신한금융그룹)와 폴 케이시 9일 열린칭송받거나 신한동해오픈 기자회견에 참석한 7명의 37년생 품위 유지에 주변 아이언 사람들 샷에서 40년생 사람이나 심하기 물 41년생 39년생 수입도 생기 싶다.” 38년생 소일거리나 36년생 다른 사람은 초청연사 34년생 사람들과 어 35년생 33년생투어 경험 위창수 32년생 웃고등이 즐기며 43년생 유산소운동 두 42년생 사람과 선수 외에도 PGA 멤버인 김경태는 9일 대회장에서 열린 기자회견 있는 곳이다. 우승하고 행정가 및 학자들이 ^하이원-아이스벅스(고 ◆아이스하키 아시아리그스포츠 신경 쓸 것. 49년생 에게 관심을 가질 것. 건은 많을수록 좋음. 고 지출도 생길 듯. 51 취미거리 만들기. 50 대접받을 수도. 48년 믿지 말 것. 47년생 울릴 것. 46년생 몸에 이 빛을 발 하게 될 유쾌한 시간 가질 수 으로 몸 관리하기. 55 오래된 것이 좋음. 54 골프가 11~14일 대회 1~4라운드를 낮 12시 다”고 말했다. 김경태는 지난 9월 일본 후지 (35·잉글랜드)가 같은 목표를 놓고 1년 만 선수가 우승 트로피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 상세내용 및 역술상담이 접속(점&예언 조규문 www.esazu.com 02-766-1818) 허(22)·케빈 나(29· 에서 “시즌 초반 좋지년생 않다가 이제고정 (40·테일러메이드)·존 “나도 코스를 안다. 대회 2연패에 오늘의 운세 10월 10일(음력 8월년생 25일) 7시) 소비 절약할 것. 먹는 53년생 생활 주변을 52년생 서로 협력관 욕 포용해 내 사람 자신의 일은 자 년생 www.jlife.com 생 서로의 마음이 통 맞는 운동할 것. 58년 몸이 안 좋으면 참지 투자나 양 지 빙상장·오후 도. 44년생 기다리던 듯. 45년생 편견이나 년생 컨디션이 새로운 것보다 부터 오후 4시까지 생중계한다. 산케이 클래식에서 시즌 첫 승을 거두며 상 에 다시 자존심 싸움을 벌인다. 무대는 11일 다. 왼쪽부터 위창수, 존 허, 케빈 나, 폴 케이시, 강 및 경기도 일 ◆ 제3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것은 잘 먹을 것. 61 정리정돈하기. 65년 계가 만들어질 수도. 으로 만들기. 63년생 신이 직접 할 것. 62 할 수도. 60년생 상 말고 바로 치료받을 생 여행이나 관광에 (고양시 출에 대해 고민할 수 일이나 소식을 접할 관념 갖지 말 것. 67 는 기존의 것을 유지 타이틀리스트)·강성훈(25·신한금융그룹)· 정상을 되찾았다. 이 코스는 그린 굴곡이 심이 난다.” 재물 : 보통 재물 : 보통 재물 : 무난 재물 : 무난 재물 : 보통 재물 : 지출 재물 : 보통 재물 : 보통 재물 : 보통 재물 : 좋음 재물 : 보통 재물 : 보통 보지 년생 생 만나거나 64년생 노력한 운이 더 좋음. 문서나 생의 관심을 가져볼 것. 70 것. 수도. 56년생 좋은 일 도. 하지 기자 할 66년생중에 먹을크 년생 승세를 타고 케이시는 “경기 부터서류와 나흘간여성의 인천 송도의 잭 니클라우스 골 일에 성훈,: 관계가 노승열,만들어 김경태. 년생 [인천=연합뉴스] 건강것. : 보통 건강 : 여러 보통 가지최창호 건강 :chchoi@joongang.co.kr 양호 대·오전 9시) 건강57년생 : 양호 자신감을 건강 : 보통 건강59년생 : 주의 마음을 비 건강 보통 건강 : 양호 건강 : 보통 건강 : 튼튼 건강사람을 : 보통 있다. 건강 :남의 보통 눈치 등이 출전한다. J 심하기 때문에 아이언 샷에서 사랑 승부가 갈린 노승열(21·타이틀리스트) 김경태(26·신한금융그룹)와 폴 케이시 9일 열린 신한동해오픈 기자회견에 참석한 7명의 사랑생길 : 베풂듯. 노래를 말고 : 질투 사랑 : 환희 사랑 : 기쁨 사랑 : 만남 사랑 : 서둘지도 흐림 사랑수도 : 행복있음. 72년 말고 사랑 : 이해심 사랑 : 포용심 사랑보람이 : 한마음 생길 듯. 예상하지 사랑 : 베풂 못한 일이 복 사랑 : 소신껏 질투 행동하 관련된 주도. 75년생 서 일이 생길 수 여성이 질 우고 말 것. ^하이원 반복되는 생활 신중함도 겸비 년생 많은 사람과 공유. 갖되 한 우물 파기. 은 ◆아이스하키 아시아리그 길방 : 東 길방 : 西 길방 : 北 길방 : 東南 길방 : 西 길방 : 西 진퇴양난. 인 길방 : 東南 길방 : 東 길방 : 東南 길방 : 東南 길방 : 南 길방 : 西 기. 73년생 귀찮더라 생길 수도. 77년생 자 할김경태는 76년생 단체로 회식 자리나 만남이 74년생 생 집안에우승 웃음소리 에 12시 권태로움이 생길 71년생 할 것. 69년생 할 수 낮 68년생 회식 자리나대회 79년생 주변 상황에 골프가 수도. 78년생지난 실력 9월 11~14일 1~4라운드를 다”고 말했다. 일본 후지 (35·잉글랜드)가 같은 목표를 놓고하는 1년 만 선수가 트로피를 들고 기념 촬영을도.하고 있 진행하는 양 빙상장·오후 7시) 가 피어날 듯. 84년 도 할 일은 미루지 말 일은 중간점검하기. 생길 수도. 87년생 돈 일은 빠지지 말고 참 신감과 열정 갖기. 89 이 한 수 업그레이드 능동적으로 움직여 유익한 만남. 80년생 있다는 자신감을 가 수도. 82년생 게을러 내심을 가질 것. 83년 오후 생중계한다. 산케이 클래식에서 시즌술은 첫 승을 거두며 상 부터 에및 다시 자존심 싸움을 벌인다. 무대는 다. 왼쪽부터 위창수, 존10일(음력 허,품위 케빈유지에 나, 폴 케이시, 강상세내용 역술상담 www.jlife.com 조규문 www.esazu.com 37년생 41년생02-766-1818) 주변 사람들 40년생 사람이나 물11일 39년생 수입도 생기접속(점&예언 38년생 소일거리나 36년생 칭송받거나 35년생 다른 사람은 어제32회 연륜과 경험 34년생 사람들과 ◆ 32년생 웃고4시까지 즐기며 33년생 43년생 유산소운동 42년생 사람과 오늘의 운세 10월 8월 25일) (고양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생 업무에 탄력이 붙 것. 85년생 불만 갖지 86년생 주어진 일을 을 써야 할 일이 생길 석하기. 88년생 먹을 년생 인내심과 도전 될 듯. 90년생 공부에 라. 91년생 나서지 말 먹을 복 생길 듯. 과 질 것. 81년생 윗분과 지려는 자신과의 싸 생 이성에게 집착하 신경 쓸 것. 49년생 에게 관심을 가질 타고 것. 오래된 많을수록 좋음. 골 고 지출도인천 생길 듯. 51 건은 취미거리 만들기. 50 나흘간 대접받을 수도. 48년 믿지 9시) 말 것. 47년생 이chchoi@joongang.co.kr 빛을 발 하게 될 울릴 것. 46년생 몸에대·오전 가질 수기자 으로 몸중에 관리하기. 55 유쾌한 시간최창호 것이 좋음. 54 “경기 승세를 있다. 케이시는 크 부터 송도의 잭 니클라우스 성훈, 노승열, 김경태. [인천=연합뉴스] 말고 정신 복이 수도. 잘재물 분석할 을 듯.: 보통 지 말:것. 움에서 이길 것. 교감 음재물 자제. 고재물 뒤에서 올인하기. 재물 : 보통 : 보통따를 것. : 무난 재물 통함. : 무난 재물 : 보통 재물 : 보통것. 재물 : 보통 재물생길 : 좋음수도. 재물갖기. : 보통 재물열정 : 보통갖기. 절약할 것. 먹는 년생 생활 주변을 년생 서로 협력관 53년생 포용해 내 사람 52년생 자신의 일은 자 년생 생재물 서로의 마음이 통 소비 안지출 좋으면 참지 운동할 것. 58년 몸이 45년생 투자나 지 맞는 44년생 기다리던 듯. 편견이나 고정 도. 새로운 것보다 년생 건강 : 보통 건강 : 보통 건강 : 양호 건강 : 양호 건강 : 보통 건강 : 주의 건강 : 보통 건강 : 양호 건강 : 보통 건강 : 튼튼 건강 : 보통 건강 : 보통 40판 제14839호 할 수도. 60년생 상 것은 잘 먹을 것. 61 신이 직접 할 것. 62 으로 만들기. 63년생 계가 만들어질 수도. 정리정돈하기. 65년 는 기존의 것을 유지 관념 갖지 말 것. 67 일이나 소식을 접할 출에 대해 고민할 수 생 여행이나 관광에 말고 바로 치료받을 사랑 : 베풂 사랑 : 질투 사랑 : 환희 사랑 : 기쁨 사랑 : 만남 사랑 : 흐림 사랑 : 행복 사랑 : 이해심 사랑 : 포용심 사랑 : 한마음 사랑 : 베풂 사랑 : 질투 생의 관계가 만들어 년생 남의 눈치 보지 년생 문서나 서류와 여성의 운이 더 좋음. 64년생 노력한 일에 생 사람을 만나거나 할 것. 66년생 먹을 년생 여러 가지 하지 수도. 56년생 좋은 일 도. 57년생 자신감을 관심을 가져볼 것. 70 것. 59년생 마음을 비 길방 : 東 길방 : 西 길방 : 北 길방 : 東南 길방 : 西 길방 : 西 길방 : 東南 길방 : 東 길방 : 東南 길방 : 東南 길방 : 南 길방 : 西 및 역술상담 www.jlife.com 접속(점&예언 조규문 www.esazu.com 말고 소신껏 행동하 관련된 예상하지 못한 일이02-766-1818) 서 보람이 생길 듯. 주도. 75년생 일이 생길상세내용 수 여성이 질 수도 있음. 72년 10월 복 생길 듯. 노래를 말고 한 우물 파기. 은 많은 사람과 공유. 갖되 신중함도 겸비 년생 반복되는 생활 우고 서둘지도 말 것. 10일(음력 8월 25일) 73년생 귀찮더라 수도. 77년생 자 할 하는 자리나 만남이 74년생소일거리나 진행하는 회식 생 집안에칭송받거나 웃음소리 기. 인 권태로움이 생길 것. 69년생 수 에 상황에 68년생 수도. 78년생 37년생 품위 유지에 도. 41년생 주변 사람들 40년생단체로 사람이나 물 생길 39년생 수입도 생기 76년생 38년생 36년생 35년생진퇴양난. 다른 사람은 34년생 사람들과 어 71년생 33년생 연륜과할경험 32년생회식 웃고자리나 즐기며 할 43년생주변 유산소운동 42년생 사람과실력 술은 79년생 재물 : 보통 재물유익한 : 보통 만남. 80년생 재물 : 무난자신감을 가 수도. 재물 :82년생 무난 게을러 내심을 재물가질 : 보통것. 83년 재물 재물 : 보통듯. 84년 도 할재물 재물 : 보통 : 보통돈 일은 빠지지재물 : 좋음 재물89 : 보통이 한 수 업그레이드 : 보통 일은 미루지 말 일은 열정 갖기. 말고 참 신감과 생길 수도.재물 87년생 중간점검하기. 가 피어날 있다는 능동적으로 움직여 신경 쓸 것. 49년생 에게 관심을 가질 것. 건은 많을수록 좋음. 고 지출도 생길 듯. 51 취미거리 만들기. 50 대접받을 수도. 48년 믿지 말 것. 47년생 울릴 것. 46년생 몸에 이 빛을 발 하게 될 유쾌한 시간 가질 수 으로 몸 관리하기. 55 오래된 것이 좋음. 54 건강 : 보통 건강 : 보통 건강 : 양호 건강 : 양호 건강 : 보통 건강 건강 : 보통 건강 : 양호 건강 : 보통 건강 : 튼튼 건강 : 보통 건강 : 보통 생 업무에 탄력이 붙 것. 85년생 불만 갖지 86년생 주어진 일을 을 써야 할 일이 생길 석하기. 88년생 먹을 년생 인내심과 도전 될 듯. 90년생 공부에 라. 91년생 나서지 말 먹을 복 생길 듯. 과 질 것. 81년생 윗분과 지려는 자신과의 싸 생 이성에게 집착하 절약할 주변을 협력관 사람 52년생 서로 일은 자 년생 포용해 생 서로의 안: 만남 좋으면 참지 듯.: 환희 45년생 투자나 지 맞는 44년생 기다리던 사랑 년생 편견이나 고정 사랑 : 베풂 사랑 :도. 질투 사랑 :운동할 기쁨 것. 58년 몸이 사랑 사랑 사랑 : 행복마음이 통 소비 사랑 : 이해심 사랑 내 : 포용심 사랑 : 한마음 53년생 생활 사랑 : 베풂년생 새로운 것보다 사랑 : 질투것. 먹는 년생 자신의 말고 열정 갖기. 정신 갖기. 복이 생길 수도. 수도. 잘 분석할 것. 을 듯. 지 말 것. 움에서 이길 것. 교감 통함. 음 자제. 고 뒤에서 따를 것. 올인하기.

오늘의 스포츠

오늘의 운세

잘: 먹을 65년 계가 만들어질 할 수도. 출에 소식을 접할 길방 유지: 東관념 갖지 말 것. 67 길방 :일이나 西 : 北대해 고민할 수 길방 : 東南60년생 상 것은 길방 :할 東 것. 62 으로 만들기. 길방 :63년생 東南 길방 수도. : 東南 정리정돈하기. 길방 : 南 는 기존의 것을 길방 길방 西 것. 61 신이 직접 생의 관계가 만들어 년생 남의 눈치 보지 년생 문서나 서류와 여성의 운이 더 좋음. 64년생 노력한 일에 생 사람을 만나거나 할 것. 66년생 먹을 년생 여러 가지 하지 수도. 56년생 좋은 일 도. 57년생 자신감을 37년생 품위 유지에 41년생 사람들 사람이나 물 못한 수입도서생기 38년생 소일거리나 36년생 웃고 즐기며 43년생 유산소운동 42년생 말고 사람과 술은 파기. 소신껏 행동하 예상하지 일이 주변 보람이40년생 생길 듯. 주도. 75년생 관련된 일이 생길 수 여성이 39년생 질 수도 칭송받거나 있음. 72년 말고 갖되 신중함도 겸비 은 많은 사람과 공유.32년생 한 우물 복 생길 듯. 노래를 쓸 귀찮더라 것. 49년생 에게 관심을 가질 78년생 것. 오래된 건은 많을수록 고 지출도 생길76년생 듯. 51 단체로 취미거리 만들기.회식 50 자리나 대접받을 48년 기.신경 가질할수 으로 68년생 몸 관리하기. 55 유쾌한 좋음. 73년생 수도. 77년생 자 할 수도. 하는 생길좋음. 만남이 도. 74년생 진행하는 생 집안에 수도. 웃음소리 할 것.시간 69년생 수 회식 자리나 79년생 주변54상황에 실력 것이 절약할 것.말먹는 할 일은 미루지 열정 53년생 갖기. 89 생활 52년생 서로신감과 협력관 빠지지 말고 참 년생 포용해 사람 87년생 돈 내일은 자신의 일은생길 자 수도. 일은년생 중간점검하기. 생 가 서로의 피어날 마음이 듯. 84년통 도소비 가 44년생자신감을 기다리던 만남.고정 80년생도.있다는 년생 유익한 편견이나 능동적으로 년생 새로운 것보다움직여 이 한주변을 수 업그레이드 85년생 인내심과 도전 될 듯. 90년생 석하기. 88년생 먹을 년생수도. 할 일이 생길 63년생 86년생 주어진 생 업무에 탄력이 붙상 것.것은 질 것.소식을 81년생 윗분과 라. 91년생 나서지관념 말 먹을 잘불만 먹을갖지 것. 61 정리정돈하기. 65년 공부에 계가 만들어질 만들기. 신이 직접일을 할 것.을62써야으로 할 수도. 60년생 접할 갖지복말생길 것. 듯. 67 과일이나 는 기존의 것을 유지 열정 갖기.눈치 보지 정신일에 갖기. 생 사람을올인하기. 생길 64년생 수도. 노력한 수도. 여성의 운이 더복이 잘 분석할 을 듯.관계가 만들어 말고 교감56년생 통함. 좋은 일 자제. 고 뒤에서먹을 따를 것.년생 음 년생 남의 만나거나 할 것. 66년생 좋음. 년생 것. 문서나 서류와 생의 여러 가지 하지 수도. 질 수도 있음. 72년 말고 소신껏 행동하 관련된 일이 생길 수 여성이 주도. 75년생 서 보람이 생길 듯. 예상하지 못한 일이 복 생길 듯. 노래를 말고 한 우물 파기. 은 많은 사람과 공유. 생 집안에 웃음소리 기. 73년생 귀찮더라 도. 74년생 진행하는 회식 자리나 만남이 76년생 단체로 하는 생길 수도. 77년생 자 할 수도. 78년생 실력 79년생 주변 상황에 68년생 회식 자리나 가 피어날 듯. 84년 도 할 일은 미루지 말 일은 중간점검하기. 생길 수도. 87년생 돈 일은 빠지지 말고 참 신감과 열정 갖기. 89 이 한 수 업그레이드 능동적으로 움직여 유익한 만남. 80년생 생 업무에 탄력이 붙 것. 85년생 불만 갖지 86년생 주어진 일을 을 써야 할 일이 생길 석하기. 88년생 먹을 년생 인내심과 도전 될 듯. 90년생 공부에 라. 91년생 나서지 말 먹을 복 생길 듯. 과 말고 열정 갖기. 정신 갖기. 복이 생길 수도. 수도. 잘 분석할 것. 을 듯. 음 자제. 고 뒤에서 따를 것. 올인하기.

바로 생 길방여행이나 : 東南 관광에 말고 길방 : 西 치료받을 40판 것. 59년생 마음을 비 관심을 가져볼 것. 70 제14839호 34년생 사람들과 33년생 연륜과생활 경험 우고 서둘지도 말 것. 어 년생 반복되는 울릴 진퇴양난. 것. 46년생인몸에 이 빛을 발 하게 에 권태로움이 생길될 71년생 것. 것. 83년58년 맞는 가질 운동할 수도. 82년생투자나 게을러지 내심을 듯. 45년생 이성에게 집착하 지려는 자신과의 여행이나 관광에 출에 대해 고민할싸수 생생 지관심을 말 것. 가져볼 것. 70 움에서 이길자신감을 것. 도. 57년생 년생 반복되는 생활 갖되 신중함도 겸비 40판 제14839호 할 것. 69년생 할 수 에 권태로움이 생길 있다는 자신감을 가 수도. 82년생 게을러 질 것. 81년생 윗분과 지려는 자신과의 싸 움에서 이길 것. 교감 통함.

길방

35년 믿지 몸이 말고 것. 5 우고 71년 내심 생이 지말

40판 제1483


B6 28

문화 문화

2012년2012년 10월 10월 11일11일 목요일 목요일

오페라의 유령=가스통 르루의 소설 을 원작으로 앤드루 로이드 웨버가 만든 뮤지컬. 1986년 영국 웨스트 엔 드에서 초연됐다. 88년 미국 브로드웨이로 진출해 최장기 공연, 최고 매출, 최다 관객 등 의 기록을 세웠다. 파리 오페라극장 지하에 사는 괴신사가 프리마돈나를 사랑하게 되 며 벌어진 이야기를 그렸다. 27개국에서 6만 5000회 이상 공연됐다.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이 장기 공연되고 있는 마닐 라 필리핀문화센터 무대에 한국에서 찾아온 팬 10 명이 올랐다. 뮤지컬 운영매니저 타냐 마일스(가운 데)가 ‘오페라의 유령’ 주요 소품 중 하나인 나룻배 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 설앤컴퍼니]

오페라의 유령 배우들 10초만에 옷 갈아입는다네요 25주년 맞은 뮤지컬  마닐라서 백 스테이지 투어

여주인공 드레스 무게에 놀라움 12월 7일부터 한국 관객과 만나 어두운 무대 위에 촛불이 어른거렸다. 작은 나 룻배, 깨진 거울 그리고 누군가 보고 있던 악 보. 음습하면서도 신비로운 이 지하미궁은 뮤 지컬 ‘오페라의 유령(The Phantom of the Opera)’ 속 그 남자, ‘팬텀’이 사는 곳이다.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25주년 기념 월드투 어 공연이 한창인 필리핀 마닐라의 필리핀문화 센터. 5일 낮, 공연 전 조용한 무대에 한국에서 온 팬들이 모였다. ‘팬텀 원정대’ 10명이다. 12월 열릴 ‘25주년 기념 내한공연’을 앞두 고 제작사 설앤컴퍼니가 원정대를 모집한 건 이 뮤지컬이 한국에서 가진 위상 때문이다. 2001년 한국어 초연 당시 24만 명의 관객을 모 은 이후, 2005년 내한공연·2009년 한국어 공 연 등이 매번 새로운 흥행기록을 세웠다. 원정대 10명은 모두 ‘오페라의 유령’에 특 별한 추억을 가진 이들로 5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뽑혔다. 투어 팀의 연출진도 특별히 한국 팬들에게는 문을 열었다. 원정대원들은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정수정 (25·여)씨는 “이런 순간이 올 줄 몰랐다”며 즐 거워했다. 운영총괄매니저 타냐 마일스가 무대 장치와 소품을 설명하기 시작했다. “모두 손으 로 만든 거에요. 악보 하나도 대충 만든 게 없 죠. 특히 원숭이 인형은 인기가 너무 좋아요.” 수백 벌의 의상과 색색의 가발로 빼곡한 의 상실도 공개됐다. “배우들이 쉴새 없이 뛰어다 니면서 옷을 갈아입는데, 어떤 때는 10초 만에 갈아입어야 하죠.” 마일스의 설명이 이어졌다. 극중 여주인공 크리스틴의 드레스를 만져 본

원정대원들은 그 무게에 깜짝 놀랐다. 이 뮤지 컬만 5번 봤다는 박성민(45·여)씨는 “뮤지컬을 정말 많이 봤지만 백 스테이지(Back Stage)를 밟은 건 처음이다. 크리스틴이 저렇게 무거운 옷을 입고 힘든 내색도 없이 아름다운 노래를 불렀다는 사실이 놀랍다”고 말했다. 연출진과의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됐다. 12 월 내한공연에도 참여할 연출자 라이너 프라 이드는 “한국만큼 팬텀을 좋아하는 곳은 없 다. 서울에 빨리 가고 싶다”며 웃었다. “배우 캐스팅에 있어 가장 중요한 기준은 뭐냐”는 오수연(25·여)씨의 질문에는 “클래식 보컬이 기본이다. 팬텀 역은 괴기스러움을 표 현할 수 있는 카리스마가 있어야 하고, 크리스 틴은 순수한 이미지가 중요하다”고 대답했다. 25년 전과 달라진 점이 없느냐는 질문도 나 왔다. 프라이드는 “무대장치가 발전했을 뿐, 스토리가 주는 감동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의상감독은 7년 전 내한공연 때도 한국을 찾았던 유진 티투스가 맡았다. 그는 “수없이 공연하며 최고의 것만 뽑아 만든 의상들”이라 며 자부심을 표했다. 오후 8시. 공연이 시작됐다. 2000여 석의 좌 석이 가득 찼다. 크리스틴 역을 맡은 호주 출 신 배우 클레어 라이언의 맑은 목소리가 좌중 을 압도했다. 이번 내한공연의 크리스틴이기 도 하다. 무대 세팅도 화려했다. 강보배(29·여) 씨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공연에서 봤을 때, 샹들리에가 고장 나 추락장면을 보지 못했던 아쉬움을 풀었다”고 했다. 마닐라=임주리 기자 ohmaju@joongang.co.kr

^‘오페라의 유령’ 내한공연=12월 7일부터 내 년 1월 13일까지. 서울 블루스퀘어 삼성전자 홀. 16만~5만원. 1577-3363.

팝업

노래로 다시 만난 18세기 대표 시인 ‘가을 가람 적막하구나 어룡은 차다(秋江寂 寞魚龍冷)/쓸쓸한 서녘바람 사람은 중선루에 올랐어라(人在西風仲宣樓).’ 조선 후기, 웬만한 평양기생이라면 부를 줄 알았다는 시창(詩唱) ‘관산융마(關山戎馬)’ 다. 18세기를 대표하는 시인 석북(石北) 신광 수(申光洙·1712~75)가 서른두 살에 과거시험 에서 제출한 과체시(科體詩)였다. 한시가 창 으로 불려 현재까지 전승되고 있는 유일한 작 품이기도 하다. 석북 탄생 300주년을 맞아 그의 시를 노래 로 듣는 음악회가 열린다. 11일 오후 2시 서 울 중구 한국의 집 전통예술극장에서 열리는 ‘청담아음(淸談雅音)’이다. 석북은 50세에 영릉참봉(영릉을 관리하는 일을 맡아보던 벼슬)을 시작으로 지방관과 승 지 등을 지냈지만, 생애 대부분은 벼슬이 없 는 문사로 살며 ‘관서악부(關西樂府)’ ‘한벽 당십이곡(寒碧堂十二曲)’ ‘금마별가(金馬別 歌)’ 등의 명시를 남겼다. 음악회에서는 그의 제14840호 40판

석북의 그림 가운데 유일하게 남아 있는 ‘고사관폭 (高士觀瀑)’. 석북이 그림을 그리고, 친구가 글을 썼 다고 전해진다.

[사진 숭문회]

시 9편을 ‘봄 이야기’ ‘여름 노래’ ‘가을 서 정’ 등의 테마로 나눠 소개한다. 중요무형문화재 제30호 가곡 예능보유자 김영기씨를 비롯해 홍종진(대금·단소), 이오 규(거문고·노래), 김진경(양금), 김효영(생황) 씨 등이 출연한다. 안대회 성균관대 교수와 송 지원 서울대 규장각 한국학연구원 교수가 석 북의 삶에 대한 해설한다. 02-786-1442.

이영희 기자 misquick@joongang.co.kr


건강식품/의료기 110

파라다이스헤어스튜디오 .... 피어라결혼정보 ....

금융/보험/은행 140

ც᧾⪢#㩆Ɫ⩧቗

ሺ⃦⫖᳖≮ⱂ#⨲⳿ᇦ#ⅲ⫫Ⱞ#⯮㩆#Ⱚ㩳

Guardian HANIN PHARMACY

&534065<#Qruwk#Ug1#Frtxlwodp#9371<6<1:;;3 㐾㔞㞪ᱶ#㩆Ɫ㖪⮞/#㩆⨮ṮẲ㞢#⫰⪺#⯮㍂

ᬣ᳣༷#ᣳㅗ᛻#⽟╓#=# ဗ⅃#ᬣ᳣༷#=# ⷳ⻓ㅟᘫ#⽟╓Ί⽟#=# ∇ᡋ#೗㊋፻#=# ဗ⅃#᫓⹿ᬣ#=# ᙌ#ᡋ#=

ᓱᒞ#⡑≭#᫵ℕ ㆝㸐ᬁ〱/#⇤⼌ㆬ⌴/#㻼ᛴⱨ/# ⾬⏜ᖈ6/#㨬㬨⨸/#⩉⼼⽸ᙰ/# ⻌ーⰬ᥈/#⟌㩈▄ṹ ᖉ㈍#ᗼᖝⱥ㸐#㄄㘼#ᵌ2⬔⍬

ᵙᡚᅞჿℛ㬾⳺#9370;:50499< 43;<#Nlqjvzd|#Ydqfrxyhu 건강마을 .... 건강MJ헬스푸드 녹용공장 .... 디스카운드비타민 롯데건강백화점 웰빙건강백화점 정관장 ....

.... .... .... ....

6046843973 7788880355 6043214231 6049375411 6048721669 6049397799 6049392320

#ᓱᒞ⡑≭#⼵≩⽁ -ጲ⾶#ᒞ⟡Ⲯ㮹ᰢ# #5/333ⴝ⾶#ᒝ╵-

W1#9370777074;7 㩆ᖒ❲㡦#⫰#㐾ẖ⨮㧶ᱦⱺ#ᖞ ####zzz1joxfrfdqdgd1frp2Ɫ㘚ᘡ#㟺Ỏ#ᄆ⟆

종근당 .... 초원건강식품 .... 황성주생식 .... 헬쓰타운비타민 .... CHB인터내셔널 .... VacuumSupermarket ....

6044444184 6044441233 6042405909 6049397728 6043568118 6049849356

⽆ᔭ㠎+Wrp#Fkxqj,

≘⡜㡰 ⁨ቄ⽸

⇙ᰑ⹦⻁#㒍⼱⺥⻁⹙ F=#937164<13<79 E=#93718;419966

␥㴉#あፍ⺩#5:ᡵ

사단법인한국문인협회캐나다지부 6044357913 새도시이민자봉사회 .... 6044686105 서부캐나다베트남참전유공전우회 6045061628 석세스비지니스센터 .... 6046395580 석세스취업교육원 .... 6044382100 써리델타이민자봉사회 .... 6045970205 아름다운상담센터 .... 6046196768 아시아나항공 .... 6046837824 옵션스이민봉사회 .... 6045724060 이북도민회 .... 6049928949 주밴쿠버대한민국대사관 .... 6046819581 주캐나다대한민국대사관 .... 6132445010 캐나다한인중의사협회 .... 6047776959 퍼스트스텝스 .... 6047320195 포스코캐나다 .... 6046889174 프레이저밸리한국어학교 .... 6047290160 프레이저밸리한인회 .... 7782417541 한가국제경영연구원 .... 6044357913 한국전통예술원 .... 6047908762 한인장학재단 .... 6049410454 현대상선 .... 6046012901

信# 信#

㢧Ⴘ᏿#⃋ᜤ⏻2⥓ᅓ#ᘿ‿#㇛Ꮳᘯ#㥏ⴋ#ᙋョ ⱇ㐨Ⴗ⫐#᷻࿗ⴋ#὚#↏ⴋᘓ◯#Ⴗ⫐⫛ᅓ#ᙋョ

현지생들이 다니는 캐네디언학원, Sylvan! 영독해, 영작문 및 고급 수학 능력 향상을 위한 Slyvan의 맞춤형 수업

604.878.8800 www.sylvanbc.ca

EBS 서적

캐나다내 모든 K-12 교과서 및 참고서 판매

코퀴틀람점: 604.931.1620 (#203-403 North Rd.) 밴쿠버점: 604.677.8147 (3129 Atbutus St.) 랭리점: 604.530.2755 (랭리 한아름마트 옆)

▀℠⌄#㼭㻤#Ⓚ111 ⨮ⱞ⌮⨮㍞ᡚ⃢ᖈ#㻰ᡠ#⽼⼼ᖙ᱐ᱬ1

Who1#937159916:;: &5330933:#Z1Erxohydug#Ydqfrxyhu/#EF#Y9P#6[5 zzz1Ly|dfdghp|1fd2h1pdlo=ly|dfdghp|Cjpdlo1frp

VVP#WXWRULQJ 7;3Ὧⱂ#☊◇ែ᧎ⱞ#៣⟊ⱂ#ⱺᘪṦ#⯮㩞# ⷪ⌮ᤂ⪞#Ⱳ➟ឲ៎呓⿌ㆌ#Ỉ㊎⟇#4=4#ሺⰋ#呔 Doo#Vxemhfwv/#Hvvd|

937064:088;8 9370<:305398 vvphqjolvkCjpdlo1frp

Speech & Debating ☛➛☛⑯#5ⅻણ◛᛻#〿᛿#₷⑤#ᆟ᳣ ㏸ನᆘ#⯻ᆟ#7ᤤ◷#‫₷‫‬#⚴⒧

Grammar & Vocab

아이비리그의‘꿈’과‘실현’ Junior Elite Elite Prep Consulting

엘리트 어학원 604.736.8922

6઻╳ 0Judppdu#### #ⓣ 0Yrfde4533#iru#hvvd|#zulwlqj ῐ# 0Dfdghplf#6833#Yrfde#iru#uhdglqj VVP#Lqf1#㽡#937064:088;8^㻤ᛵ⼼` 937064:088;8#^riilfh`#9370<:305398#^⾉⼼`

⳿㬆➣#„⮓⮺ 㩆቗„⮓/#㫮៪„⮓/ ー㍈ト ០☤#WRHIO ℆ᳲ/#⻢⹲៮➎

9370<690;3<< Ⰺ㍂≪/#㩃◇≪/ 866#Hehuw#Dyh1#Frtxlwodp ☛Ɫ≪/#៪㩃Ɐ⟆≪ +ᓃ◯ᮧᠧ#㢧⫃㐋⧿, -#⫷ᗰႛ⩬⪋#6⏿⃋㑻#44㢤ᒏᆗⴋ#၀⃋㢴ᘓᘯ1

㩃➟▫៞=#93707690PDWK#+95;7,# zzz1mhlohduqlqj1frp#ᙋ㞧#Hpdlo=#ydqmhlCmhlpdlo1frp

Pdwk#2#Sk|vlfv#2#Fkhplvwu|#2#Elrorj| VDW#L#)#LL#2#Surylqfldo#doo#Vxemhfwv #OSL#2#LHOWV#2#DFW ᥌㍭⟔ᇘ Dfdghplf/#Hvvd|#)#Uhdglqj Judppdu#)#Yrfdexodu|#្ጚ⬮☛

☘㑨᥌╬#937064:088;8

Barrister & Solicitor

정지교 변호사 법률 사무소 James J. Jung Law Corporation

민사소송 /상법 /부동산법 /유서 /상속법 /회사법 /위임장/ 기타공증 로히드몰 왼쪽편 건물

밴쿠버 CBC & 본점(01420) T: 604-668-2258 버나비 본점(40410) T: 604-668-3939(ext. 5006) 프레져 하이츠 빌리지(82040) T: 604-586-3102 노스로드 & 어스틴(41160) T: 604-933-3301 코퀴틀람 센터(51490) T: 604-927-7080 윌로브록 파크(22640) T: 604-514-5457

533D04357#Ulgjhzd|#Dyh1#

≪ᣃ▚#᧛ጚ2▖⪯㆞#⩻᢮2 Ⰺ⪢ⲏ2⯮Ɱⲏ2⺇⪢☆2ᇟ⺇

W1#9370;;309;99

M ET R OT OW N L AW G R O U P ICBC 자동차 사고 / 상해보상 / 음주운전 또는 범죄행위 부당해고 / 성희롱 / 보험청구 / 그외 민사소송

W19370<690:5:8#I19370<690:5:7# &543#0#674#Qruwk#Ug1#Frtxlwodp#EF#Y6N#6Y; +㐾㔞㞪ᱶ#㩆⨮Ṯ#Ẳ㞢#▫ც#ዦㆂ#ጪℏㆆ቗#ᅞ…#5㌟#⯮㍂,#

ᅕᜅ▕ ᨱड⍡ᯕᖹ

랭리점: 604.200.8807 노스밴점: 604.988.6545 메이플리지: 778.319.0995 화이트락: 604.531.8975

Who1#937089<03767

&737–49;;#485qg#Vw/#Vxuuh|/#EF#Y7D#7Q5

교육/학원/학교 130 Reading Town

⴬♹⮵#⚕‽⊬㮐 ◇Ὧ⇞㫂 ⫚ዲ⇞㫂 ⇞ⲏ☛#㡪ᧆ㜖ⱺ# ⫖㩳ⱺ⇞㫂 ⺲↻⇞㫂 ⲏᴪ⇞㫂 ሺⰋⳫዲ#+UHVS, UUVS

Olfhqvhg# Pruwjdjh Frqvxowdqw

ᅕᜅ▕ ᩢᰍᬱ

밴쿠버점: 604.255.7060 노스로드점: 604.936.0030 코퀴틀람점: 604.468.2734 써리점: 778.395.7311

937099806:3; 9370998058;< 9370<5:07939 93708;507<;8 9370<360636: 937086509:67

℞㓊Ⅾ#៎⮞㖪⮞⺪⳺ W=937093<05:33 ℞㓊Ⅾ#Ⅾᖂ⌮⺪⳺ W=937076504<;7 㐾㔞㞪ᱶ⺪⳺ W=93707530334<

⺵⻝ヵ

6043363499 6046193524

법률/회계사 170

⡍⟲╹#⠎↶␥㴉 ⡍ᬊ㓉#ᒁ⹒⼲ᔹ

공관/단체 120 고려수지침밴쿠버지회 .... 6044444184 노스쇼어복합문화회 .... 6049882931 대한무역진흥공사밴쿠버무역관 .... 6046877322 대한항공 .... 1-800-438-5000 랭리가정봉사회 .... 6045347921 마음수련원 .... 6045160709 모자익봉사센터 .... 6042549626 무궁화재단 .... 6049410454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캐나다부협의회 6048027135 밴쿠버경희대동문회 .... 6045947573 밴쿠버기독교한인맹인후원회 .... 6044359998 밴쿠버뮤즈한인청소년교향악단 .... 6048171779 밴쿠버여성중창단 .... 6043511528 밴쿠버한인청소년심포니오케스트라 .... 6043156339 밴쿠버필그림심포니오케스트라 .... 6043156339 밴쿠버한인노인회 .... 6042556313 밴쿠버한인회 .... 6042553739 버나비복합문화회 .... 6044314131 비씨이민자봉사회 .... 6046842504 비씨재향군인캐나다서부지회 .... 6042736032 비씨태권도협회 .... 6049865558 비씨한인협동조합실업인협회 .... 6044317373 비씨한인침구사협회 .... 6048769919

6049570662 헤어스케치 .... 6043465927 Euphoria(유포리아) ....

강병규모게지 .... 6048259579 김민근모게지 .... 6048098030 글로벌씨큐리티스 .... 6044435434 데이빗유모게지 .... 6049106325 로얄뱅크투자전문가김경호 .... 6047733127 로얄뱅크모게지전문가김형민 .... 7782380608 로얄뱅크모게지전문가션김 .... 6048627725 로얄은행코퀴틀람타운센터 .... 6049335335 로얄은행코퀴틀람한인타운 .... 6049335432 몬트리얼은행밴쿠버다운타운본점 6046657303 몬트리얼은행코퀴틀람타운센터 .... 6049274605 문한나보험 .... 6043066960 맥셈인슈어런스 .... 7789193292 박도희생명보험 .... 6047640639 박민진모게지 .... 6047778888 박종찬모게지 .... 6043096550 비엠오네스빗번즈 .... 6046312669 서상빈보험 .... 6046470630 서희삼모게지스페셜리스트 .... 6043511528 소피아박보험 .... 6048099090 손태현모게지 .... 6048898982 스코샤은행밴쿠버본점 .... 6046683454

스코샤은행버나비본점 .... 6046683939 신용조합종합보험 .... 6049311132 씨앤씨보험 .... 6044150653 아르고벤처 .... 6046020878 에이치에스비씨은행(버나비점) .... 6046785156 에이치에스비씨은행(노스로드점)....7783721503 엘리장(SunLife) .... 6046039919 오이코스파이낸셜 .... 6048892244 외한은행코퀴틀람 .... 6044200019 외한은행한인타운 .... 6044200019 외환은행다운타운 .... 6046092700 외환은행버나비 .... 6044321984 유상원보험 .... 6043459856 이병상보험 .... 6048092858 이상로모게지 .... 6047679382 이상엽보험 .... 6045690434 이윤도모게지 .... 6045517550 임재진모게지 .... 6047153959 자스퍼인베스트코퍼레이션 .... 6045897797 정근택모게지 .... 6045816633 정은국보험 .... 6048342024 최보광모게지 .... 6047739882 티디은행버나비한인금융센터 .... 6044822463 티디은행한인빌리지금융센터 .... 6049334900 파라곤모게지 .... 6045700455 프리덤오십오파이낸셜 .... 6046856521 하다현모게지 .... 6045057738 한상훈모게지 .... 6046717783 한인신용조합밴쿠버본점 .... 6048736490 한인신용조합버나비 .... 6044356606 한인신용조합써리 .... 6045827272 한인신용조합코퀴틀람 .... 6049365058 허중구보험 .... 6043779080

문화 스포츠/꽃집 150

402 - 4211 Kingsway, Burnaby, BC, V5H1Z6

victorcga@hotmail.com

정운경 공인회계사 AT ACCOUNTING & TAX

Tel. 778-999-3317 김송철태권도 .... 6044305467 새생명말씀사 .... 김인식사진관 .... 6049310721 소피아이벤트뮤직앙상블 .... 김종설태권도 .... 6049901331 스쿨북스 .... 노스쇼어태권도 .... 6049865558 아르누보갤러리 .... 더스트링클래식 .... 7787735056 에이비씨서적 .... 랍슨꽃집 .... 6046855758 오늘의책 .... 리버사이드골프센타코퀴틀람 .... 6049390101 유포리아웨딩 .... 마샬플라워가든 .... 6049313511 이국영피아노 .... 밴쿠버골프아카데미 .... 6049901359 피닉스스포츠센터 .... 상무태권도 .... 6045884222 핏메도우스골프클럽 ....

6044347800 6049921567 6044643359 7782160854 6042222722 6044159191 6046343479 6045905937 6048059369 6044655431

F-931 Brunette Ave.Coq. BC (중앙일보 뒤)

⽆⸁⡞#㶽Ᏽ⟝ W=#937076804483 I=#93707680;533 &67308333#Nlqjvzd|#Exuqde|#Y8K#5H7

미용/피부관리/웨딩 160

황승일 변호사 / 이현우 변호사 / 방정희 변호사 박애리 변호사 / 이정운 변호사 / 크리스티나 자하 변호사

email : info@amicuslawyers.com

아미커스 법률사무소

김치웅성악레슨 .... 6047816173 꿈나무놀이방 .... 7783179948 닥터양교실 .... 6049857367 더브릿지아트디자인 .... 6049920917 더스트링클래식 .... 7787735056 돌셋칼리지 .... 6048798686 리딩게이트 .... 6042005650 리딩타운(메트로타운점) .... 6044357323 리딩타운(화이트락지점) .... 6045318975 만화교실 .... 6045526171 메이플아카데미 .... 6045126837 밴쿠버국제중국어학원-밴쿠버- .... 6045216028 밴쿠버컨템프러리뮤직아카데미 .... 6047102667 베리타스교육원 .... 6044615877 보드웰컬리지 .... 6046027655 보스턴에듀케이션 .... 6045580811 브이아이에듀케이션그룹 .... 7783957789 서동임피아노레슨 .... 6045054187 서윤희요리강습 .... 6049820885 세한아카데미 .... 6042103073 소피아앙상블 .... 6049921567 손주희한국음악원 .... 7782416458 씨투에듀케이션센터 .... 6049363751 아름다운몬테소리어린이집 .... 7782170575 아이비아카데미 .... 6042663787 알렉산더칼리지 .... 6044355815

앤더슨내셔날칼리지 .... 에스에스엠 .... 에쉬톤컬리지 .... 엘리트어학원 .... 엘리트진학학원 .... 이근녕뮤직스튜디오 .... 이지리딩아카데미 .... 월드비젼아카데미 .... 정혜승무용원 .... 제이아이재능교육 .... 죠나단리바이올린스튜디오 .... 키즈빌리지프리스쿨 .... 캐나다한국가야금예술단 .... 케이마샬아츠(태권도/합기도) .... 코어아카데미 .... 코퀴틀람교육청공자클라스 .... 코퀴틀람한국어학교 .... 콜롬비아컬리지 .... 파고다테스트프렙센터 .... 파닉스리딩스쿨 .... 패티슨하이스쿨 .... 프레이저밸리한국어학교 .... 해법수학 ....

6046990011 6047089929 6048990803 6047368922 6049448163 6045853733 6045387323 6045885857 6049368099 6044366284 7782311602 6049318138 6047820396 7788910302 7782298104 6047165118 6047601265 6046838360 6049288180 6047156669 6046088788 6045045420 6049048630

까꼬뽀꼬 디제트헤어스파 리스헤어이발관 마리안나미용실 마샬미용실 머리방 머리사랑 박준미용실 밴쿠버찜질방 블루헤어 벨라라미용실 세종미용그룹 쎄씨헤어

.... .... .... .... .... .... .... .... .... .... .... .... ....

6045834548 6046772145 6044346233 6045528987 6049310606 6047865596 6044200388 6044511236 6045521048 6044337709 6045581255 6049399798 6045848864

애니라이뷰티스튜디오 .... 에밀리스킨케어 .... 에비앙뷰티스파 .... 에이스화장품 .... 오렌지타운스킨케어 .... 오즈미용실 .... 원호헤어 .... 윤헤어 .... 임체리뷰티살롱 .... 웨딩딜라잇 .... 자르세미용실 .... 제인헤어살롱 .... 조이풀화장품 .... 조이스화장품 .... 자바뷰티헤어 .... 준오헤어 .... 클라라스킨케어 .... 클라라웰니스센터 .... 퀸스침술원 .... 테마피부관리 ....

6045529292 6049457647 6047362111 6049393000 6045847800 6049885235 6044362544 6049456055 6047308001 7788830555 6049360007 6044645373 6045881224 6044684000 6049395114 6044204563 6048761888 6049360996 6049395052 6044204207

강홍윤공인회계사 .... 강선공인회계사 .... 고민수-하준석공인회계사 .... 곽영범-정봉구공인회계사 .... 김성종회계사 .... 김순오회계사 .... 김재현공인회계사 .... 김수영공인회계사 .... 데이빗토마스법률 .... 박신일법률공증 .... 박정호회계사 .... 박종억변호사 .... 박주희변호사 .... 백기욱회계사 .... 브라이언츄지변호사 .... 빌몰리변호사 ....

6049310355 6044970105 6048731234 6049392129 6049312550 6044159390 6049571792 7783162425 6049880795 6049367275 7788357275 6046871323 6044330787 6049165800 6046882286 7783847554

신세영회계사 .... 심슨토마스변호사 .... 아미커스법률사무소 .... 이승열회계사 .... 오승희회계사무소 .... 유병규회계사 .... 임광변호사(Farris Law Firm) .... 장광순회계사 .... 장정원회계사무소 .... 저스틴한공증사 .... 정운경공인회계사 .... 정원섭 .... 정지교변호사 .... 정필균법무법인 .... 정해민회계사 .... 조영제강우진합동회계사무소 .... 주태근회계사 .... 킨만합동법률 .... 필립와이즈만변호사 .... DonKim공인회계사 ....

6048733155 6046898888 6048897000 6045682622 6045540114 6049367777 6046849151 6048756650 6044387959 6044444566 7789993317 6044351150 6045580699 6045499120 6044317775 7782179957 6049365222 6045261805 6048738446 7783556252

서비스 (생활용품) 190 노스밴통번역 대한통운 럭키운송 로젠택배 믿음의영광운송

.... .... .... .... ....

6047658897 6048627811 6047610808 7788965686 6047795709

메트로운송 .... 범양해운 .... 서울냉동 ... 센츄리핸디맨서비스 .... 슐테우퍼 ....

7783227812 6049442484 6043772191 6048809971 6049170235


믿음의 영광운송 604-779-5709 연방, 주 정부 허가업체

faithglorytransportation@gmail.com

+ⷦ⳿≪#὞㪲/#⇟㩓⮞⚋⪯㆞, #╣ョ⫐#㦟ẇ2㢸၀㦟ẇ ṿ⤸#と၏#⤐ṿ #⪿␊ⴛ#⧿⓬+㇛Ꮳᘯ/ὃႸ/⭏⒃ဏ#⧿⓬, #⫛ᜤ⽳#⭏ẃ#⧿⓬/#㜷⫰⪿⏷/#ER[ṿᰗ#ύᘷ

짐패터슨써리(최경호) .... 칩스어웨이오토바디 .... 피터김자동차 ....

⽍⺭ⷥ⣒

7788281414 혼다이진아 .... 6044315015 현대자동차(토니유) .... 6044152411

6044610633 6048683929

Sulph#lqwhuqdwlrqdo#ydq#olqhv#lqf1 ☢ᇪ⇞☢ㄧᇊ#⇞Ⰺ+▫⪯㬾…#⃹#ⱞ▖㬾…, ☢ᇪ㚟ᇪ⪯„ Frtxlwodp⪺#⯮㍂ ⱺᣃㄒ#)#㞣✂㬾…#⮞⚋ ✂㊆Ɐ#▫៞

전기전자통신 300

W=#937079706957293707970696: I=#93707970<:99#zzz1sulphydq1fd hpdlo=#sulphCsulphydq1fd

W19371<741;;35#F19371:;31;8;8 Xqlw:0<4#Jroghq#Gu1#Frtxlwodp#EF#Y6N#9U5 Hpdlo=#wrswudqv:::Ckrwpdlo1frp zhevlwh=#zzz1wrs0ydq1frp

이코노운송 에이팩운송 엔젤엑스프레스

.... .... ....

오케이운송 .... 제일운송 .... 탑운송 .... 한진택배 .... 해륙해운 ..... 현대택배주식회사 .... 6047862482 현대해운 .... 6045528433 7783217474

동서전자 .... 6044159858 로저스한인휴대폰 .... 6049394777 쎌타운 .... 6043384365 아이토크비비캐나다 .... 18008722902 아프로만컴퓨터-버나비점- .... 6047810392 에이링크컴퓨터 .... 6044680006

7789882424 6044643624 6049418802 6042730789 6047221831 6048210144 6044649900

에이스컴퓨터 .... 와이에스전자 .... 제이테크전기공사 .... 쿠쿠트레이딩캐나다 .... 텔러스-어스틴점.... 텔러스-랍슨점.... 하나솔루션 .... 하이텔글로벌 .... 한국정보통신 .... 휴대폰마을 .... KOEX ....

6044211830 6048735773 6048361472 6045401004 6043171303 6049923004 6047898486 6046388777 6045882858 6046833944 6046570590

주택 가구/건축/인스펙션 320 㢧⫃ェこ

㬲/⌶ᨓ#Ɫ➎㢃㘚#↪#቗#ⱦ

식당/식품 200

ⱇ⭠⃋#၀⫃#᫇⪿⒇◯#‿⩫/#ᷳ㒟/␌ཋ/ⱇ㐨#⫃◯㛤⒣#⭏ẃ

Fhoo=#9370:;80;7;6#2#Who=#93708850<674 ● 지하실, 키친, 화장실 레노베이션 전문 ● 각종 마루, 타일, 카페트 시공 ● 방 개조 및 실내 페인트, 블라인드, 방충망 설치 ● 지붕, 펜스, 선덱, 창고, 차고, Plumbing, 전기 공사

문의전화: 604-710-4303

Garden in Gardens 모든 종류의 꽃과 나무를 보유 전문적인 정원공사 서비스 제공

T. 604-233-2323 ㏍⽆ᐦ⟝ ጲ⾶#⃹’⍅ᨖ# 〭㠎ᒝ⾡ 〭⍚ᕡᒝ#⡕㖉# ⏱Ꮾ ៥⒱㖩⃺⺥ᐦ⟝#

ፆ⡢⺭#+ⱹᰍἹⱵ,#⼵㶅=##937#54;#4;3:#㄂=#937#<69#:45<

ェါᅔ⩬Უ/⩬㜷/㨓⭧⤻⣿ ☨㟓/☨ᙄ#၀ᅔ⤐⿿ ⤻ὴ⭠⃋#☨㟓⭧⮻#㤓ཋ

+937,#7670;7<7 :7<5#Frqzd|#Dyh1/#Exuqde|

한나 홍 푸드 & 케이터링 김치+국+요리+반찬 배달합니다 주문전화 604-516-0333 B-931 Brunette Ave. Coq.

21세기트레이딩 .... 가나안정육점 .... 경복궁노스밴쿠버 .... 경복궁리치몬드 .... 골든어니언 .... 그랜드부페 .... 그린에이커트리농장 .... 금강산식당 .... 금강산정육점 .... 금단쿠진 .... 김가네 .... 낙원정육점 .... 남한산성 .... 대덕동네피자 .... 라슨마켓 .... 만나식품 .... 만리성 .... 버나비올리브제과 .... 북경반점 .... 북치고장구치고 .... 빠리아저씨 .... 새마을떡집 .... 샤토비노 .... 서울관로얄 .... 서울정육점-노스로드점- .... 선진(풀무원) .... 신한정육점 .... 써리단성사 ....

6042324565 6045207008 6049873112 6042071120 6045527970 6044365538 6045321660 6045826911 6045826900 6044690802 6042734747 6049424141 6049600612 6049807078 6049807757 6047775301 6049363311 6044200095 6045065061 6049317400 6044200095 6044315435 6044398483 6047399001 6044216211 7788635554 6049311555 6045818808

스시모리 .... 아씨마켓 .... 아카리일식레스토랑 .... 아카사카-써리.... 우리집-밴쿠버.... 우리집-버나비.... 오리엔탈뷔페 .... 오복떡마을 .... 왕가마 .... 요꼬스시 .... 요리 .... 원조칼국수 .... 웨스턴마켓 .... 이그제큐티브호텔 .... 이노베이커리 .... 일곱시떡집 .... 장모집-코퀴틀람.... 장모집-버나비.... 장모집-다운타운.... 장모집-리치몬드.... 장모집-에버딘.... 주농장 .... 초당두부 .... 총럼힌시푸드레스토랑 .... 코리아정육 .... 킴스마트 .... 토담 .... 토야마일식 .... 티브라더스 .... 파파존스피자 .... 한국정육점 .... 한남수퍼마켓 .... 한나홍푸드&케이터링 .... 한아름마트 .... 한양떡집 .... 한우리 .... 함지박-노스밴.... 함지박-코퀴틀람.... 해피데이메트로하우스 .... 허니비센터 .... 현대수퍼 .... 호돌이마켓 .... 호돌이정육점 .... 홍마노 .... 홍학주가 .... 희래등 .... Woody’sPUB ....

6044687253 6044378949 6049411750 6045881244 6044515177 6044208884 6045838893 6044361030 6046147100 7783558285 6043853338 6049311004 6048764711 6049374666 6049393636 6044618058 6049450712 6044390712 6046420712 6042330712 6042730712 6042207865 6045409537 6045216881 6049851234 6048728885 6049395515 6046883256 6045400306 7783869711 6042942113 6044208856 6045160333 6049390159 6049312218 6044300815 6049291231 6044611237 6044316995 6043172088 6048741651 6049848794 6049296213 6046340111 6043254511 6049390649 6045261718

여행사 220 고려여행사 .... 라스베가스한미관광 .... 럭키여행사 .... 미주여행사 .... 블루버드여행사 .... 새마을여행사 .... 서울여행사 .... 스마일여행사 .... 스카이라인여행사-다운타운- ....

6048720747 7025617381 6043332216 6049390043 6046881994 6048738538 6048725600 6044150101 6046817115

6045160448 6044541003 6049318889 6044310202 6044342479 6042762181 6049311939 6045845467 6044218282 6044215050 6045892875 7783402897 6044212804

7788877275 6047362111 6043030665 6045803046 6044688781 6049390284 6046844333 6049906655 6044302112 7783384383 6043220293 6044205255 6044445155 6042889200 6043663464 6049395533 6049873545

오케이여행사 온누리여행사 조은여행사 파고다여행사 하나코리아투어 한남여행사 한미여행사 한샘여행사 한카여행사

.... .... .... .... .... .... .... .... ....

6046763687 6049365588 6044220678 6049310026 6048798250 6049313366 6048765026 6044317778 6044321459

6048038646 제이제이노래방 6045300982 조이노래방 6045063016 플러스노래방

.... .... ....

6044688934 6045840088 7783554579

노블레스패션 루가로보석 모아댄옷수선 뮤즈보석 밴쿠버검안크리닉 밴쿠버러기지 밴쿠버안경원

.... .... .... .... .... .... ....

7787091232 6049860320 6044228812 7783556688 6049370404 7788630963 6049370003

부동산

⍆␥ⴲ#Er#Sdun Ydqfrxyhu#Zhvw#⼵≩#+〭㠎2Ⱶ㨽㧩,

zzz1ersdun1fd F=#93706::0:;<<

이민/유학 260

⍆ ヵ 㺝 ኳⴶ⻏ᇚ♪ ℞㓊Ⅾ#Zhvw###### XEF⺪⫗ Frdo#Kduerxu### \dohwrzq

고려이주공사 밴쿠버 지사 : 604-421-5151

Who193707;;07<;<

서울 본사 : 02-561-8383

✂Ȿᖂጪ ≪ᣃ▚ fdqdgdvwxghqwCkrwpdlo1frp

::;156:17<;< All Points Realty

뉴월드 컨설팅

위니 박 부동산

Tel: 604-681-3534 Fax: 604-681-3549

Tel. 604-813-8000 winniepak.net

Suite 329, 470 Granville st. Vancouver, BC V6C 1V5 e-mail: newworldca@hanmail.net

604-715-8000 www.stevenoh.com | oh@stevenoh.com

◃♋ఫ#ᰟቸ὏

ᇟⱢⱞ⃦㏒☎㘞㞢 ㉆#ⷦ#ㄖ zzz1zhvwfdqlpp1frp &6370899#Orxjkhhg#Kz|1/#Frtxlwodp/#EF

&4340593<#ばⰬ㱀▼㥨☌#⨴Ⓖⱬ48:8#Pdulqh#Gu1#Zhvw#Ydq ᬀⰬ▼㥨☌#⨴Ⓖⱬ#539#Orqvgdoh#Dyh1#Qruwk#Ydq

고려이주공사 .... 글로리아이주공사 남미이주 .... 리앤리네트웤 .... 리윌슨어소시에잇 .... 신세계이주공사 .... 손앤리이민컨설팅 .... 수잔이민 .... 에스더권이주공사 .... 웨스트캔이민컨설팅 .... 유앤아이컨설팅 ....

⃋ᜤ⏻#⭏ẃཋ#ⱞ#Ⲗ#⺮

6044215151 6044209600 6042005658 6049397211 6044150087 6044214400 6042665777 6044205883 6049880106 6044610100 6042648640

ⳮ㬾▫៞#+937,6480858< Ⴎූྤ લၨთ੭ຫ

케이앤케이이민컨설팅 .... 한남에이스이민유학 .... 한마음이주공사 .... 호산나이주공사 ....

6049392660 6044217871 6044153589 6044159435

자동차 280

T. 604-439-6733 6991 Buller Ave., Bby

㪲⫫ᵇ#㍂ᇦ 937077708488 IRXU#VHDVRQV#GHQWDO#FDUH

⺮ᶶ⟆ხ倝#⮾=#㰞⺮/#㬾0㚊=#<#DP09SP/#ᾓ=#44DP0;SP &63607834#Qruwk#Ug1/#Exuqde|/#EF#+㻤ᨰ⮠㴄#ᗼⓄ#6㞽,

6049885788 6044387025 6044302992 7788086930 6045390850 6045342828 6048162151 6044369496

오윤식 부동산

Pdfgrqdog#Uhdow|#Owg1 Who=#9370:<305876

제이에스 종합정비센터

노스밴동인당한의원 .... 다니엘한의원 .... 달빛한의원 .... 랭리하나한의원 .... 명한의원 .... 박석배치과 .... 밴쿠버가족코칭센터 .... 비씨그룹치과 ....

6045019422 6047104303 6049361825 6045981715 6048895919 6047619113 6042181807 6047718311 7788668051 6047735511

아이비프로스티치 옷수선(노스밴) .... 6049908833 에이스안경원 .... 6044159501 장미보석 .... 6044209095 패션라인 .... 6044210482 한국스포츠 .... 6044208871 한남안경원 .... 6044201000

정상의 실력과 30년 정비경력•15년간 한자리를 지킨

6049397880 6045885611 6048721227 6047889670 6045871075 6049397880 6045751233 6044194503

솔리드하드우드플로어 .... 조은건축 .... 지붕방수 .... 초이스건축 .... 킹한홈인스펙션 .... 포마캐비넷 .... 한성건축 .... FLUX디자인+빌드 .... S&M리노베이션 .... SUPERIOR ....

의류/안경 보석 250

의료 240

가디언한인약국 .... 강남한의원 .... 곽지형한의원 .... 금강한의원 .... 길포드한방원-써리.... 김규식심리상담클리닉 .... 김성준치과 .... 김원균한의원 ....

6042734242 6042332323 7785547771 6045261588 6048175441 6048812061 7782379110 6048038974 6045681878 6045529341 6048809971

W1937079403433

오락 230 백야노래방 .... 샵노래방 .... 서울클럽오비스캐빈 ....

빛한의원 .... 삼성한방의료원 .... 서울한의원 .... 서인순치과 .... 소림한의원 .... 실버스프링스파 .... 안데오발건강센터 .... 왕림한의원 .... 이병덕치과 .... 이영준한방침술전문원 .... 이영희치과 .... 임신영치과-노스밴쿠버- .... 임신영치과-버나비....

연우심리상담소 .... 스파에비앙한의원 .... 족왕 .... 중앙한의원 .... 지성한의원 .... 천은혜치과 .... 청한의원 .... 최문상클리닉 .... 최효영치과 .... 코코아이한의원 .... 푸른한의원 .... 한빛한방클리닉 .... 허영록치과 .... 허진영치과.교정클리닉 ... 홀덤한의원 ... 홍성대통증클리닉 ... 훼미리치과(김미혜) ....

가가건축 .... 가든인가든 .... 김미경디자인하우스 .... 김원일가구 .... 김훈구홈인스펙터 .... 마이키친윈도우 .... 만능핸디맨(RenoWorld) .... 밴에스아트인테리어 .... 밴퍼시픽마루전문매장 .... 변국일홈인스펙션 .... 센츄리핸디맨 ....

국제자동차정비센터 .... 금호타이어 .... 나라자동차 .... 뉴컨셉모터스 .... 디제이자동차정비 .... 리젠시폭스바겐(원영진) .... 루디앤피터오토바디 .... 마스터오토바디 .... 메르세데스벤츠 .... 모터랜드자동차정비 .... 무궁화자동차 .... 베스트프라이스카렌탈 .... 보스텍자동차정비센터 ....

6049363318 6042414142 6045448949 6047169407 6049414253 7789982156 6048771588 6045853713 6046718443 6045222555 7788834989 6044359122 6045342886

브라이언제셀비엠더블류 .... 세븐자동차정비 .... 써니오토자동차정비 .... 아이엠오토바디 .... 애플우드기아 .... 에이앤에이팩스한인모터스 .... 오픈로드렉서스포트무디 .... 오픈로드현대 .... 오토프로자동차정비 .... 양영승오토바디 .... 웨스트코스트토요타 .... (주)ADM21 .... 제이에스종합정비센터 ....

6042227788 6045843333 6045840050 6044356212 6046353010 6046069001 6044617623 6048683929 6045884009 6045816313 6044659146 6046003671 6044396733

PLQD#FKR

Vancouver West & West Vancouver ::;0;8;07755

www.minacho.ca

강귀덕부동산 강근식부동산 권원식부동산 김석용부동산 김승광부동산 김시극부동산 김은중부동산 김철희부동산 김학일부동산 김호배부동산 권원식부동산 남진기부동산 류재득부동산 박규철부동산 박보영부동산 박진희부동산 방진호부동산 복수진부동산 배일남부동산 백동하부동산 서상영부동산 서준영부동산 손국활부동산 손창일부동산 수잔나김부동산 신철주부동산 오윤식부동산 위니박부동산 윌리엄홍부동산 유종수부동산 윤재권부동산 윤진영부동산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6043072737 6047602421 6043066750 7788985527 6049920686 6047716681 6049998949 6047673070 6044159800 6042578888 6043066750 6047805065 6044159800 6049869321 6043777899 6042635512 6047804989 7788674321 7782339397 7788994989 7788464989 6043582111 6047824545 6047883225 7782374989 6047215215 6047158000 6048138000 6044159800 6044300403 6047902543 7782170192

윤희원부동산 이건우부동산 이상우부동산 이관호부동산 이상훈부동산 이석용부동산 이응범부동산 이재진부동산 이종명부동산 양규성부동산 임진성부동산 장성녀부동산 장수영부동산 장홍순부동산 전용희부동산 전정남부동산 정용원부동산 정원석부동산 정성채부동산 조동욱부동산 조민아부동산 조인형부동산 최동준부동산 최우석부동산 최재동부동산 케이램부동산 토마스박부동산 하나부동산 허정일부동산 황용진부동산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6045619249 6046712404 2505142644 6043288405 6049163301 6046128474 6044359477 6044680218 6047980258 6049701895 6046719377 6047852248 6047270885 6045373956 6048338989 6048059131 6049448899 6046038396 6048288949 6047328322 6047141700 6045516188 2502174910 7788384391 6047901035 6047882626 6046125283 6049371122 6042502510 7788855558

호텔 330 리버사이드리조트

....

604240221 쉐라톤길포드호텔

....

6045876105


2012년 10월 11일 목요일

직원모집 F/T Sushi bar Cook, Min. 3yr exp,

구인구직 직원모집 Hiring sales person for food distribution company -Fluent in English and Korean -Class 5 driver’s license with a good record -Sales and delivery experiences Please send your resume and cover letter to hr@dwayfoods.com

직원모집 Mi-Ae Deli in Coquitlam is looking for an experienced Full-Time Baker. Requirement: at least 2 year of experience, C$13.25/hr and 40hr/week Duties: -Prepare dough for Korean style buns, bread,rolls, and sweet goods. -Prepare batters for sheet cakes, cookies, sponge cakes, icings and frostings. -Bake mixed dough and batters. -Frost and decorate baked goods. -Ensure quality of products Please send your resume vi e-mail: matsarang@hotmail.com

Mac Donard Blueberry

You pick Blueberry $1 for 1lb. New Crop 피트메도우 농장으로 Excellent Picking 블루베리 따러오세요!! $1 dollar/lb 1파운드에 $1

주소:19054 McQuarrie Rd,Pitt Meadows, BC V3Y1Z1 전화: 604.465.4427

직원모집 F/T AIRLINE SALES AND SERVICE SUEPRVISOR FOR OK TOUR COMPANY IN BURNABY

Develop sushi & roll menu, Supervise & maintain sushi bar operation, Supervise & train staff, Basic English, Korean asset, $18-20/hr, AKASAKA Japanese Restaurant (Surrey, near Guilford Mall)Fax: 604-588-3535, akasakasurrey@hotmail.co.kr

직원모집 스시모리에서 다음과 같이 직원을 채용하고자 합니다. Coquitlam : 롤 맨 1명 (경력 1년 이상 우대) (#26-2565 Barnet hwy, Coquitlam) Langley : 롤 맨 1명 (경력 1년 이상 우대) Main Cook 1명 (경력 5년 이상 우대) 디쉬워셔 2명 (유 경험자)/ 홀 서버 5~7명 (유 경험자 우대) 이력서는 E-mail로 보내주시면 인터뷰 날짜 연락 드리겠습니다. 778 - 879- 5607 / Jhongheekim@yahoo.com

급구인

밴프 서울옥 3년 이상 근무 경험, 2주 휴가, 주 40시간, $3,000/월 (403)762-4941

Seoul Country Restaurant Korean Cuisine

Well experienced Korean cook, min 3 years of relevant work experience, Full Time (40 hrs a week), 17-19/hr(negotiable), develop menu, supervise kitchen operation, train staff, Wooreejip Korean restaurant (Burnaby), Fax: 604-255-3739 or Email: wooreejip@hotmail.co.kr

Job Duties: •Prepare patients for dental examination and assist dentist during procedures •Take and develop X-rays •Assist with implant surgery •Educate patients about oral hygiene and treatments •Record dental procedures performed •Process payments and insurance claims •Schedule appointments

Qualifications: •Minimum 1 year experience as dental assistant •Certified in dental radiography •Fluency in Korean & English

Wage will be $23/hr + benefits. This is a permanent, full-time position. Resume to Lougheed Station Dental Centre Email: lougheed_dental@hotmail.com

직원모집 ECBC Mandarin School new session for 4yrs kids to adults starts on September 15th, 2012 at ECBC church,2012 at ECBC church, 5110 SE Marine Drive, Burnaby. Classes are held on every Saturday from 9:30am to 12:20pm. Mandarin Conversation class is also available. Fee is $150.00 for a 5-month term; $10.00 discount will be offered to each additional family member when registering more than one in the same family. For more information, please contact Elder Cary Chien at 604-437-6360.

F/T Food service supervisor, Supervise/co-ordinate/train staff, Plan work schedule, Oversee operations of dining facility, Ensure food & service to meet customers’ satisfaction. Ensure restaurant operation complies with safety & health regulation, Min. 3yrs of relevant work experience, Korean asset, $14-16/hr, paid vacation, Akasaka Japanese Restaurant (Surrey, Guilford Mall) , Fax your resume to 604-588-3535

MARU SUSHI is hiring a F/T cook (Japanese cuisine) 3+yr exp./ completion of secondary/ Will cook/ develop menu/ make sushi and rolls/ $17/hr, 40 hr/wk Resume to: sushimaru2010@hotmail.com Location: 1-45540 Market Wy. Chilliwack, BC V2R 0M5

Japanese Chef. Min.10 yrs of exp. in Japanese BBQ(Yakiniku) and its sauce. Managing kitchen operation, development of menu, recruite & hire staff. $19/hrs. Korean language asset. COOK. Min. of 3 yrs of exp. in Japanese. Prepare ingredients for cooking, Cook food & monitor food quality. Plan menus, ensure quality of food. $16/hr. Yakiniku CHOSUN, 793 Jervis St. Vancouver BC V6E 2B1. Email: gyudonya@hotmail.com

직원모집

직원모집

SUSHI BAY is hiring a F/T cook (Japanese cuisine) 3+yr exp./ completion of secondary Will cook/develop menu/make sushi and rolls $16/hr, 40 hr/wk Resume to: sushibaylee@yahoo.ca Business Location: 1284 Kingsway Vancouver, BC V5V 3E1

Lakeview Restaurant in Harrison Hot Springs seeks a Restaurant Hostess. Completion of secondary school Exp. is an asset. Korean is an asset $11~13/hr, 40hrs/wk, Basic English harrison.lakeview@gmail.com Fax: 604-648-9110

직원모집

직원모집

직원모집

Surrey Damiko Sushi requires F/T cooks (2 positions) ; 3 years+ yrs.exp. Complete

FT Food counter attendant,

Norboo Korean Restaurant in Vancouver Seeks F/T Cook

직원모집

직원모집

직원모집

Rakuraku Korean Cuisine in Burnaby seeks a F/T Cook

Cook for Sushi Bella Restaurant in North Vancouver Completion of secondary school 3yrs or more exp. in cooking $17~18/hr, 40hrs/wk, Basic Eng. Fluency in Korean Tel : 604-987-8633 e-mail : sushibellakits@yahoo.ca

Retail store supervisor, Reddimart, Fort St. John, FT, supervise staff,

SHOCHIKU SUSHI RESTAURANT in white Rock Seeks a Cook

maintain store operation, min 3yrs of relevant work experience. $13-14/hr, paid vacation, (Fax)250-785-3911 or reddimart@hotmail.com

Completion of Secondary School. 3 yer or more experience in cooking required. $17~19/hr, 40hrs/wk. Fluency in Korea & read English Fax: 604-538-6798 or Email: shochikusushi@hotmail.com

직원모집 BROS DENTAL LABORATORY is seeking a DENTAL TECHNICIAN.

-Comp. of Secondary School -3 yrs or more exp. in cooking required -Fluency in Korean and Read English -$17~19/hr, 40 hrs/week -Tel: 604-568-8385 E-mail: rakurakuinburnaby@gmail.com

-Completion of Secondary School -3 years or more experience in cooking -Fluency in Korean and Read English -$17~19/hr, 40 hrs/week -F: 604-806-0370 -E: norbookoreanrestaurant@gmail.com

F/T Japanese Cook Wanted

Tour Guide for Tour Click Company in Burnaby Completion of Secondary school Exp. is an asset. Fluency in Korean & Proficiency in English $15~18/hr, 40hrs/wk E-mail: tourclick@hotmail.com Fax: 604-566-9951

YEC Enterprises Ltd. dba Gillies Bay General Store is looking for Food Counter Attendant. Compl. of Secondary School / Basic English and Korean is asset / Related exp. is asset/ $10.90~12.00/hr, 37.5 hrs/wk.Resume to E-mail: gbgeneralstore@gmail.com or Mail to 4101 Gillies Bay Road, PO Box 106, Gillies Bay, BC, V0N 1W0.

직원모집

직원모집

직원모집

FT Food counter attendant,

Honey's Bistro & Bakery in Coquitlam requires F/T cook. 3 years+ yrs.exp.

TOYAMA JAPANESES RESTAURANT

이력서: matsarang@gmail.com 문의: 604-939-5380

직원모집

샌드위치 샵 헬퍼 급구 11:30am~3:30pm Tel: 604) 999-6765 1497 Franklin St, Van, BC

www.joongang.ca/m/

Complete high school, able to cook full course meal & Korean cuisine, handle deep fryer. Good at working with others, Korean is asset. Wage:$17.50/hr 37.5hr/wk Email: honeysbis@gmail.com

Looking for full-time or part-time dinning staff. Experience not necessary. Drop off resume at 757 SEYMOUR ST,VANCOUVER,V6B5J3

최첨단

디지탈 영상 광고보드

e

www.joongang.ca

'최초'와 '1위'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니는 중앙일보는 매일 아침 당신의 휴대전화로 찾아갑니다. 모바일 중앙은 아이폰ㆍ안드로이드폰ㆍ아이팟ㆍ 아이패드ㆍ태블릿PC 등 모든 모바일 디바이스에서 사용 가능하며 속보는 물론 중앙일보의 다양하고 유익한 기사와 새로운 광고 미디어를 선보여 광고주들의 매출증대에 기여 합니다.

* Korean Food, Chinese food or Japanese food cook Edu:G-12 up,No need Certif.Exp:3yrs,40HR/W,Wage:$18-$20/hr.Korean, No English or Basic English DUTIES :Cook& plan menus,Check & order materials,Train 1 P/R or1 Canadian/K-town bbq Richmond Ltd/F:778-395-7033/ 4151 hazZelbridge way(aberdeen center)email:ktownbbqcanada!gmail.com * Food Service supervisor Edu:G-12 Exp:2yrs ofserver No certif.40hr/W Wage:$15/hr+tip,Korean, English :Duties:work schedule,quality control, maintain records & stock,repairs,sales, wastage.supervise servers, train Staff k-town bbq richmond ltd/F:778-395-7033/ 4151 hazZelbridge way(aberdeen center) email:ktownbbqcanada!gmail.com * Kitchen Helper Edu:G-6,Exp.:6 months,No certif. 40 hr/W Wage:$12/hr, Lang:must Korean & No or Basic English DUTIES: assist cook,clean Pots, Washes& sort materials,clean in & out of kitchen Choi Rest.(K-town) F:778-395-7033 #100-15155,101 Ave Surry.BC email: cleo.0706@hotmail.com * Korean Food CooksEdu:G:6-12 up,No need Certif.Exp:3yrs,40HR/W,Wage:$18-/hr. Korean, No Englishor Basic English DUTIES :Cook& plan menus, Check & order materials,Train 1 P/R or1 Canadian/email:miyoung@hotmail.com Hansem food /F:604-985-8657 1647 East Pender St.Van BC * Korean Food,Chinese food or Japanese food cook Edu:G-12 up,No need Certif.Exp:3yrs,40HR/W,Wage:$18-$20/hr.Korean, No English or Basic English DUTIES :Cook& plan menus, Check & order materials, Train 1P/R or1 Canadian/Choi Rest.(K-town) F:778-395-7033 #100-15155,101 Ave Surry.BC email: choirest@hotmail.com * Korean Food Cooks Edu:G:6-12 up,No need Certif.Exp:3yrs,40HR/W,Wage:$18-$20/hr.Korean, No English or Basic English DUTIES :Cook& plan menus, Check & order materials,Train 1 P/R or1 Canadian/email:daebakbonga@gmail.com Robson Daebakbonga Rest./ F:604-602-4949 #201-1323 Robson St.Van email:daebakbonga@gmail.com * Food Service supervisor Edu:G-12 Exp:2yrs ofserver No certif.40hr/W Wage:$15/hr+tip,Korean, English: Duties:work schedule,quality control,maintain records & stock,repairs, sales, wastage.supervise servers,train Staff 1)Robson Daebakbonga Rest./ F:604-602-4949 #201-1323 Robson St.Van/daebakbonga@gmail.com * Japanese food or Korean food Cooks Edu:G-12,No need Certif.Exp:3yrs,40HR/W,Wage:$18 up/hr.Korean, No English or Basic English DUTIES :Cook& plan menus, Check & order materials, Train 1 P/R or1 Canadian/F:604-854-6205/ Little Japan Rest.:105-33643 Marshall Rd.Abbotsford B.C.stlee6800@korea.com * Korean Food Cooks Edu:G-12 up,No need Certif.Exp:3yrs,40HR/W,Wage:$18-$20/hr.Korean, No English or Basic English DUTIES :Cook& plan menus,Check & order materials, Train 1 P/R or1 Canadian/Choi Rest.(K-town) F:778-395-7033 #100-15155,101 Ave Surry.BC email: choirest@hotmail.com

* Food & beverage servers Edu:G-12 No.Need Exp.(be trained )No certif.40hr/W, Wage:$12/hr+tip, Korean, Basic English,Duties:greet patrons,present menus,order & serve food,bill & accept payment,recommend foods and beverages Choi Rest.(K-town) F:778-395-7033 #100-15155,101 Ave Surry.BC email: choirest@hotmail.com

직원모집

모바일 중앙일보

★★★ 급 구 함 : 취 업 비 자 , 영 주 권 신 청 가 능 :JAPANESE FOOD COOK, CHINESE FOOD COOK,KOREAN FOOD COOK : 604-506-5635/ EMAIL:estherkwonvan@hotmail.com

but trainig will be provided. C$11.10/hr, 40hr/week, Thrsday ~ Monday , 5 days/week, Duties: -Wash, peel vegetables and fruit -Assist cook and staff -Remove trash and clear garbage Send your resume via email: 1966-hee@hanmail.net Maple Story Trading Co, Ltd. 45 8th AVe. New Westminster, BC, V3L 1X6

직원모집

주방장 0명 헬퍼 0명 데모 0명 딜리버리 0명

778-875-5203

Sakura Sushi & Grill 2 Positions

직원모집

Serve customers at counter, pack take-out orders, prepare miso & tea, ’ $11-12/hr, Bay Sushi Cafe, Vancouver DT, Fax 604-806-0361, baysushicafe@hotmail.com

문의:

Suite 200C 504 Ave. Cottonwood Ave. #C-927 Brunette Coquitlam, BC.Coquitlam V3K 1C8

직원모집

직원모집

- At least 3 years of Japanese cooking experience. - Completion of secondary school is required. - Fluency in Korean and Basic English - 40hrs/week, wage will be $16-$18/h depends on experience and expertise. - Email resume to pocoasahijr@gmail.com Asahi Japanese Restaurant. 103-2540 Mary Hill Road Port Coquitlam

Prepare & serve sushi, sashimi, order food & supplies, plan menu. Korean language asset. Osaka Today, 168-8180 No. 2 Rd. Richmond BC. Kjh1203@hotmail.com

Maple Story Trading Co., Ltd is looking for 2 F/T Kitchen helpers. High School Diploma is required,

F/T Cook (37.5 hrs/wk). 3+ yrs exp. High sch. diploma. Wage : $14.50/hr. able to cook full course of Japanese cuisine, Ensure quality of food and modify menus etc. Email : sakura-sushingrill@gmail.com

성실한 직원은 스폰서 가능합니다.

FT Japanese restaurant server, Basic English, Korean asset, completion of high school, Provide job training , 40hrs/ week, $11-12/hr, will arrange accomodation, Q Spot Japanese Restaurant , Fort St John Fax: 250-785-0059, Email: qspot@hotmail.com

직원모집

Compl. of College program in dental technology / 5 yrs or more related work exp. are required / Competency in English, Korean is asset / C$25.00/hr, 40 hrs/wk Resume to E: dentaljob01@gmail.com or F: 604-677-7975

하나푸드(맛사랑)에서 리치몬드 H-Mart 내 한식당 및 분식코너에서 오래 함께 일하실 참심한 직원을 모집합니다.

직원모집

* Food Service supervisor Edu:G-12 Exp:2yrs ofserver No certif.40hr/W Wage:$15/hr+tip,Korean, English: Duties:work schedule,quality control,maintain records & stock,repairs, sales, wastage.supervise servers,train Staff Choi Rest.(K-town) F:778-395-7033 #100-15155,101 Ave Surry.BC email: choirest@hotmail.com

Richmond. Req.:3+ yrs.exp. with knowledge of Korean and chinese food. Req.completion of high school. Duties: prep.& cook complete dishes, clean kitchen area. Salary: $15.50/hr (40hrs/wk). Apply:rrdcafe@gmail.com

직원모집

Hiring-F/T cook: 40hrs/week, 3+yrs cook exp. sec. school diploma req. wage:$3200/month. -F/T food service supervisor: 40hrs/week. 2+yrs exp. in restaurant field, wage:$15/hr. korean is asset. Resume: royalseoul20@gmail.com

직원모집

직원모집

High School Diploma, No exp, but Adm exp is an asset. Discuss school program,estimate or quote prices C$12.75/ hr, 40hr/wk,5day/wk, M-F, Send resume via email: hcjung@edmedu.com Edm Uhak Centre Ltd. #401-698 Symour St. Vancouver, BC, V6B3K6

Korean Restaurant in Vancouver.

Hiring-F/T cook: 40hrs/week, Required: 3+yrs exp. High school diploma. wage:$18.50/hr 40hrs/wk. Resume: akanejap@gmail.com

직원모집

E-mail resumes to ugnam@naver.com

Edm Uhak Centre Ltd. is looking for an Education Courses Salesperson.

Japanese Restaurantin Langely.

직원모집

high school, able to cook full course Japanese & Korean cuisine with quality standard, Korean is asset. Wage:$17.00/hr 40hr/wk Fax: 778-575-5252 Email: dh-you@hotmail.com

River Road Cafe hires 2 cooks (full-time)in

직원모집

Sushi Cook. $16/hr. Min. 3 yrs exp. in Japanese.

Serve customers at counter, pack take-out orders, prepare miso & tea, ‘ $11-12/hr, Bay Sushi Cafe, Vancouver DT, youth welcome, Fax 604-806-0361, baysushicafe@hotmail.com

직원모집

직원모집

Sushi Cook. F/T. Min. 3 yrs exp.

KATANA Japanese Restaurant (Langley)

F/T convenience store (Fort St. John) cashier, will train, receive & process payment, place merchandise in bags, Stock shelves and clean check-out counter area, Process bottle returns, $11-12/hr (FAX)250-785-3911, OR reddimart@hotmail.com

Kitchen helper wanted. F/T. $11/hr. Min. 1 year of restaurant experience required. Wash, peel and cut vegetables, Clean and sanitize kitchen area, Receive, unpack and store supplies in refrigerators, Remove kitchen garbage and trash. KiIsu Restaurant 1275 Pacific Blvd. Vancouver. Email: kiisujapanese@gmail.com

in Japanese cuisine. Prepare & serve sushi, sashimi, order food & supplies, plan menu, estimate food requirements. Korean language asset. Tatsu Bistro 1441 Commercial Dr. Vancouver BC V5L 3X8 Email: tatsubistro@hotmail.com

직원모집

Completion of secondary school 2~3 years experience in related Basic English and Fluency in Korean $12~14/hr, 37.5hrs/wk E-mail: vankang@hanmail.net Mail: 10537 King George Blvd., Surrey, BC, V3T 2X1

minimum 3 years experience 2 weeks paid holiday 40hrs./wk. $3,000/mo. (403)762-4941

직원모집

Req: High School Diploma, Completion of college program as Sushi cook, Over a year of experience as a Sushi Cook, Korean speaking and English speaking an asset.

직원모집

Jejudo Seafood Inc. dba Jeju Sushi Japanese Restaurant seeks a Food Service Supervisor.

직원모집

직원모집

Duties: Prepare sushi and Korean fusion dishes, supervise/train kitchen helpers, plan menu and daily specials, develop Korean style fusion dishes, monitor food supplies;

high school, cook fully Japanese dishes, Handle cooking equipment, Korean is an asset. $18.50/hr 40/hr/wk. Email:nikko.chung2004@gmail.com

Coquitlam Dental Practice serving the Korean and Canadian community needs an Intra-Oral Dental Assistant

직원모집

Compl. of secondary school 2~3 yrs of related work exp. is required $18~20/hr, 37.5hrs/wk, Fluency in Korean and Proficiency in English Email: peterskh@hotmail.com Fax: 604-893-8991 Address: 9920 Lougheed Hwy, Burnaby, B.C. V3J 1N3

seeks a sushi cook. Permanent position. $15/hour.

Nikko Sushi Rest. Req. F/T cook(1); 3yrs. Exp.

직원모집

직원모집

FT food service supervisor, supervise / train staff for food service & job duty, Oversee operations of dining facility, Ensure food & service to meet customers’ satisfaction. Ensure restaurant operation complies with safety & health regulation, Min. 3yrs of relevant work experience Korean asset, $13-15/hr, Fax: 604-533 5514, katana@hotmail.co.kr

Simon Sushi, Langley, B.C.

직원모집

직원모집

배너광고도 역시 중앙일보 홈페이지에서! 그 효과를 경험해보세요.

sᆞcᆞrᆞeᆞeᆞn AD

현장에서 직접 그 효과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광고문의: T. 778-875-5203

T.778-875-5203

Suite 200C 504 Cottonwood Ave.Coquitlam BC #C-927 Brunette Ave. Coquitlam, BC. V3K 1C8

Suite 200C 504 Cottonwood Ave.Coquitlam BC #C-927 Brunette Ave. Coquitlam, BC. V3K 1C8


B10 국수의 神

2012년 10월 11일 목요일

2

1

알려드립니다 “국수의 신”은 화요일 종이신 문 수,목요일 e중앙일보(인터넷 www.joongang.ca) 금,토요일은

3



4

다시 종이신문으로 이어집니다. ※인터넷 e중앙일보에서는 전회 를 다시보실 수 있습니다.

“국수의 신”253회는 중앙일보 2718호에서 계속됩니다.


B11 33

사람 사람 사람

2012년 11일 목요일 2012년 10월10월 11일 목요일

‘강남스타일’6개월 전이면 진작 빌보드 1위했을 것

‘집단지성’으로 IT책 낸 강민구 부장판사 <서울 고법>

<싸이 노래>

회원 300명 한국정보법학회 성으로 끝날 위험성이 크다. 마카레 나 역시 노래와 춤은 아직도 유명하 지만 가수가 누구였는지는 잘 모른 다. 강남스타일에 안주하지 말고 싸 이라는 가수를 알리는데 더 노력해 야 한다.”

빌보드 음악 편집장 잉그램

4분기는 대작들 쏟아져 불리 라이브 좋다 입소문 나야 세계시장 초대형 스타 돼

- 싸이와 미국 음반 계약을 맺은 스 타 매니저 스쿠터 브라운은 누구인가.

“싸이의 강남스타일은 6개월만 일 찍 나왔어도 벌써 빌보드 정상에 올랐을 것이다.” 미국 대중음악잡지 빌보드의 음 악담당 편집장 벤저민 잉그램의 평 가다. 그는 매주 발간되는 빌보드 잡지의 음악담당 에디터로 일하면 서 4개의 다른 잡지 편집도 관장 하는 랩 음악 전문가다. 지난달 뉴 욕 한국문화원 주최로 열린 K팝 경연대회 심사위원을 맡았을 정도 로 K팝에도 관심이 많다. 중앙일 보·JTBC가 잉그램을 뉴욕의 빌보 드 본사에서 단독으로 만났다. 다 음은 일문일답. - 강남스타일을 어떻게 평가하나.

“미국 음악시장에선 4분기에 각 종 앨범과 대작 싱글이 쏟아져 나온 다. 쟁쟁한 경쟁자가 그만큼 많다. 그 틈바구니에서 강남스타일이 이 렇게 짧은 기간에 성공한 건 놀라운 일이다. 6개월 전에만 나왔어도 벌

미국 대중음악잡지 빌보드의 음악담당 편집장 벤저민 잉그램.

[사진 JTBC]

“브라운은 이미 저스틴 비버, 칼 리 레이 젭센 등 빌보드 정상을 차 지한 아이돌 스타를 길러낸 인물이 다. 싸이가 가지고 있는 잠재력을 미국시장에서 마음껏 펼칠 수 있도 록 도와줄 최적임자다.” - 싸이의 성공이 미국시장에서 K팝

써 몇주째 1위를 하고 있었을 거다.” - 미국에서 강남스타일이 뜬 이유는.

든 게 절묘하게 맞아떨어져 과거엔 상상도 못했을 일이 벌어졌다.”

“잘 만든 뮤직비디오 덕분이다. 처 - 싸이는 라이브공연이 강한데. 음 싸이의 뮤직비디오을 봤을 때 “미국시장에선 라이브공연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을 정 이 굉장히 중요하다. 싸이의 도로 흥미로웠다. 여기에 라이브공연은 안 보면 후회 재미난 춤을 가미해 단 한다는 입소문이 나야 한 지 듣기만 하는 곡이 아 다. 미국의 초대형 스타들 니라 누구나 참여할 수 있 이 라이브공연에 집착하는 는 음악으로 만들었다. 유 이유도 여기 있다.” 튜브란 매체를 효과적으 - 1996년 14주 연속 빌보드 1위 로 활용했고 저스틴 비 를 한 ‘마카레나’도 후속곡이 버를 키워낸 스쿠터 브 없었다. 강남스타일은 어떨까. 라운이란 스타 매니저 “강남스타일처럼 초단기 싸이 가 뒤를 받쳐줬다. 모 간에 빅 히트한 곡은 단발

을 보급하는데 도움이 될까.

“강남스타일이 떴다고 다른 K팝 역시 히트할 거라고 말하긴 어렵다. 다만 6개월 전까지만 해도 K팝엔 전 혀 관심 없었던 사람들이 싸이를 알 게 되면서 K팝에 친숙해진 건 사실 이다. 더욱이 K팝은 인터넷 시대에 가장 잘 진화한 장르다. 뮤직비디오 가 요즘 세대에 맞게 시각적이고 유 튜브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를 통해 보급되고 있다. 열성적으로 K팝을 주변에 알리는 한국인 팬들 이 많다는 것도 한국 가수들에겐 큰 자산이다.” 뉴욕=정경민 특파원 jkmoo@joongang.co.kr

사랑방

미국땅에‘위안부 기림비’하나 더 세우겠다 <뉴저지주 버겐카운티>

나눔의집 간 도너번 행정장 일본의 철거 요구도 거부 “버겐카운티 청사 뒤편에 기림비를 하나 더 세우겠습니다.” 2년 전 미국에 최초로 ‘위안부 기 림비’를 세우는데 큰 공헌을 한 뉴 저지주 버겐카운티의 캐서린 A. 도 너번(59) 행정장이 10일 오후 경기 도 광주 ‘나눔의 집’을 방문했다. 버 겐카운티 최고위직인 그는 할머니 들의 손을 꼭 잡으며 “당신들을 잊 지 않기 위해서라도 기림비를 더 세 우겠다”고 약속했다. 변호사 출신인 그는 2010년 뉴저 지주 버겐카운티 팰리세이즈파크 시에 ‘위안부 기림비’가 세워진 뒤 일본 정치인들이 철거를 요청하자 이를 단호하게 거부하기도 했다. 강일출(85) 할머니는 “한국에서

10일 ‘나눔의 집’을 찾은 미국 뉴저지주 버겐카운티 캐서린 A. 도너번 행정장(오른쪽) 은 강일출 할머니와 포옹하며 “여러분들을 잊지 않겠다”고 했다.

도 하지 못하는 일을 미국에서 한 다”며 고마워했다. 도너번 행정장은 역사관을 관람하고 할머니들과 1시 간여 가량 대화를 나눈 뒤 “반드시 또 오겠다”며 자리를 떴다. 팰리세이즈파크시의 제임스 로

[사진 나눔의 집]

툰도(50) 시장, 제이슨 김(56) 부시 장도 이날 오전 ‘나눔의 집’을 찾아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해 같이 싸 우겠다”며 할머니들을 위로했다. 송지영 기자 jydreams@Joongang.co.kr

한문으로 한 문을 향하면 한·중·일 갈등 해소 <漢文>

<門>

캠퍼스 하모니 대회 경희대 팀 동영상 대상 “한국인·중국인·일본인은 모두 젓 가락을 쓰고, 또 한자로 소통할 수 있습니다. 이런 문화의 유사성을 키 워간다면 풀리지 않을 문제가 없을 것으로 봅니다.” 경희대 유학생(국문과 석사 1년) 천쑹저(陳松哲·중국)는 “동아시아 바다에 갈등이 높아지고 있는 지금 이야말로 3개국 젊은이들이 문화의 힘을 보여줄 때”라며 이렇게 말했 다. 그는 한중우호협회(회장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주최로 10 일 경희대에서 열린 ‘제2회 한·중· 일 캠퍼스 하모니’ 대회에서 동영상 제작 부문에 참가했다. 그의 팀은 ‘한문(漢文)으로 한 문(門)을 향하 여’라는 제목으로 대상을 차지했다. 천쑹저는 “중국은 대륙, 한국은

수상=권오경 중앙북스 디자인팀 장이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12년 디자인이 좋은 책’ 공모전에서 ‘반하는 건축’ 디자인 으로 대상을 받았다. 행사 ▶노혜숙 숙명여대 중어중문학부장 은 13일 오후 3시 서울 숙명여대 백 주년 기념관에서 창립 40주년 기념 식 및 중문인의 날 행사를 갖는다. ▶우용락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회장은 12일 오후 2시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축구장에서 월남전 참 전 48주년 기념식 및 국가안보 결 의대회를 갖는다. 한국 거주 베트남 다문화가정을 돕기 위한 양부양녀 결연식도 열린다. 기부=신구 세종대 총장이 세종 대에 장학금 5000만원을 기부하기 로 10일 약정했다. 신 총장은 교직 원 390명과 함께 모금 활동을 벌여 가정 형편이 어려운 재학생을 돕는 ‘세종사랑운동’을 이날 시작하며 첫 주자로 기부를 약속했다. 심포지엄=이희수 한양대 박물관 장은 한·이란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11일 오전 10시 서울 행당동 한양대 박물관 세미나실에서 ‘한국과 이 란: 음악과 문화교류’를 주제로 심 포지엄을 개최한다. 세미나=최창현 한국조직학회 회 장(관동대 교수)은 11일 오후 3시30 분 서울 신림동 서울대 행정대학원 57동 203호에서 ‘방통융합시대의 ICT 거버넌스의 발전방향’을 주제 로 기획세미나를 개최한다.

‘제2회 한·중·일 캠퍼스 하모니’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경희대 팀 천쑹저, 한중 우호협회 이원태 상근부회장, 수상자 오쿠오카 마미, 심혜보 학생(왼쪽부터).

반도, 일본은 섬나라라는 특징이 있어 서로 다를수밖에 없다”며 “그 러나 화이부동(和而不同) 자세로 극복하자는 메시지를 담았다”고 설 명했다. 경희대 팀의 동영상은 3국 학생들이 캠퍼스에서 만나 겪게 되 는 갈등을 문자 ‘화(和)’를 통해 해 소하는 내용으로 짜여졌다. 팀의 일본 대표인 오쿠오카 마미 는 “같은 캠퍼스에 있어도 중국 유학 생들과는 전혀 교류할 시간이 없었

다”며 “이번 작업을 함께하면서 중 국을 이해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 다. 그는 부상으로 받은 항공권으로 중국 여행을 할 계획이라고 했다. 한·중·일 대학생들의 상호 이해 증진을 위해 지난해 시작된 ‘캠퍼 스 하모니’ 대회는 한·중·일 학생 각 1명씩, 3인 1조로 진행되며 올해는 5개 대학 11개 팀이 참가했다. 글사진=신경진 중국연구소 연구원 xiaokang@joongang.co.kr

국민대·LG전자, 산·학 협정 국 민 대 유지 수 (사진) 총 장은 LG전자(대표이 사 구본준 부회 장)와 전기자 동 차 용 H VAC 시 스템 분야의 기술 발전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 협력 협정을 9일 체결했다. 양측은 연구과제 수행을 위해 국민대-LG전자 산학협력센 터를 국민대 내에 설립할 예정이다.

인터넷, 그 길을 묻다 “머지않아 온라인(인터넷) 상의 분 쟁이 오프라인보다 더 많아질 것입 니다. 법조인 후배들이 온라인 범죄 행위에 대해 ‘사이버 저격수’로 나 서야 합니다.” 최근 한국정보법학회 가 펴낸 인터넷, 그 길을 묻다(중 앙북스) 집필을 총괄한 강민구(54· 사진) 서울 고법 부장판사의 얘기 다. 이 학회는 1996년 법과 IT(정보 기술)에 관심 많은 판사·검사·변호 사를 주축으로 교수, 정부 관료, 산 업계 인사들이 모여 만든 사단법인 (초대 회장 황찬현 현 서울가정법원 장)이다. 회원은 300명. 강 부장판사 와 김병일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공동 회장을 맡고 있다. 강 부장판사는 책에 대해 “‘엔지 니어’가 인터넷에 대해 기술적 측 면에서 접근한 기존 서적과는 다르 다”며 “인터넷을 어떻게 관리하고 어떤 정책으로 규제해야 할지에 대 해 논한 책”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2000년대 초반부터 PC 전문 잡지를 구독해 주제별로 스크랩해왔을 정 도로 법원 내에서 손꼽히는 ‘IT 광’ 이다. 함께하는 법정 등 사법 정 보화에 관한 책도 여러 권 냈다.

이 책은 한국정보법학회의 ‘집단 지성’을 활용했다. 인터넷에 푹 빠진 법조인·학자·기업가 40여 명이 뭉쳤 다고 한다. 그는 “온라인에서 꼬리에 꼬리를 물고 글을 덧붙여 나가는 ‘위 키피디아’ 방식으로 책을 썼다”며 “회의는 ‘카카오톡’(스마트폰 메신 저) 대화방에서 했다”고 말했다. 그는 “책은 한국 인터넷의 시작 과 발전, 현재와 미래를 8개 장에 나 눠 담았다”며 “저작권·보안·인터넷 실명제·음란물규제 등 인터넷 관련 최신 이슈에 대한 정책과 판례 등을 정리했다”고 말했다. 인터넷에 대한 일방적 규제보다 자 율성을 강조했다. “국경없는 인터넷 에서 한국적 규제를 고집하면 IT 세 계의 갈라파고스로 남을 뿐”이라고 했다. 그는 “한국 공무원은 기준없이 규제 권한만 휘둘렀다며 “규제를 글 로벌 스탠더드에 맞추고 자율성을 최 대한 존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기환 기자 khkim@joongang.co.kr

다나카 국제로타리 회장 연설 다 나 카 사 쿠지 (사진) 국제로타 리 회장이 12~14 일 전남 여수 디 오션리조트호텔 에서 열리는 한 국로타리 지도자 연수회에 참석해 개막식 기조연설과 폐막식 연설을 한다. 다나카 회장은 ‘섬김으로 평 화를’을 테마로 2012~13년 국제로 타리 122만 회원을 이끌고 있다.

인사

금융경제계 인사는 B4면

◆서강대^융합소프트웨어연구소 장 낭종호 ◆가천대^국제교류처장 박신인^ 대학평가처장 채재은

정몽준 이사장, 몽골 정부 훈장 정몽준(사진 왼쪽·새누리당 의원) 아산사회복지재단 이사장이 10일 서울 한남동 몽골대사관에서 자그 리 수혜(오른쪽) 몽골 대리대사로 부터 몽골 정부 최고 친선훈장인 북극성 훈장을 받았다. 재단 산하 서울아산병원을 통해 몽골 국립병 원에 간이식 수술 기술을 전수하 는 등 몽골 의료수준을 높이는데 기여한 공로다. [연합뉴스]

부고 ▶노부자씨(한양대 응용미술교육 과 명예교수)별세, 김보환씨(동국대 경찰행정학과 명예교수)부인상=3 일 한양대병원, 발인 13일 오전 8시, 2290-9442 ▶박문희씨(전 국립서울병원장)별 세, 박재선(남송M정신과 원장)·재 석(미술사학자)·정숙씨(동서울대 학 교수)부친상=10일 오전 5시 서 울성모병원, 발인 12일 오전 5시, 2258-5940 ▶김윤종(농식품부 국장)·윤상씨(대 주회계법인 상무)부친상=10일 오전 2시 서울아산병원, 발인 12일 오전 7시, 3010-2292 ▶안동호씨(르노삼성자동차 과장) 부친상, 김필준(한국무역보험공사 국내보상팀장)·서상우씨(경찰공무 원)장인상, 임소현씨(국민은행 대 리)시아버지상=10일 0시 부산 한중 프라임장례식장, 발인 12일 오전 7 시, 051-305-4000 ▶이소희씨(데일리안 대전주재기 자)부친상=10일 오전 5시 충남대 병원, 발인 12일 오전 8시, 042257-6943 ▶구재영(KBS 보도영상국 부장)·병 영(창원동일증기건설 대표)·재성(부 산 강서구청 건축지도 계장)·성일씨

(사천 사남농협 공단지점장)모친상, 김시연(전 KBS 충주방송국장)·신용 권(삼성디스플레이 근무)·남훈우씨 (한성컴퓨터 관리이사)장모상=9일 오전 10시 경남 사천전문장례식장, 발인 12일 오전 7시, 055-852-5454 ▶ 김태원 씨(미래에쿼티파트너스 부사장)모친상, 박세준씨(한국암웨 이 대표)장모상=9일 오후 4시 강 남세브란스병원, 발인 11일 오전 4 시, 2019-4003 ▶문경록(한미연합군사령부 육군 중령)·경태씨(재 호주 사업)모친상, 이병소씨(회계법인 대표)장모상=9 일 오후 11시 서울성모병원, 발인 12 일 오전 7시, 2258-5940 ▶최승진(순복음도봉교회 장로)· 승렬(성은 상무)·승철씨(삼성전자 수석)모친상, 김용완씨(안성 서울 중 교감)장모상=10일 오전 1시 서 울아산병원, 발인 12일 오전 7시, 3010-2263 ▶홍민수(대구신문 편집부 차장)· 민웅(회사원)·민희씨(〃)모친상, 김 주영씨(디잔피아 대표)장모상, 김연 실씨(해법영어범어경동교실 원장) 시어머니상=10일 오전 6시 대구 한패밀리병원, 발인 12일 오전 8시, 053-760-8800 40판 제14840호


B12 전면광고

2012년 10월 11일 목요일




Turn static files into dynamic content formats.

Create a flipbook
Issuu converts static files into: digital portfolios, online yearbooks, online catalogs, digital photo albums and more. Sign up and create your flip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