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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2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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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0월 25일 목요일
“ 1 • 2차 실패 원인 수백 번 시험 보완 이번 발사 성공 가능성 높아져 ” 부담감이 크지만 3차 발사를 반드 시 성공시켜 국민에게 자부심을 안 겨주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서울 대 기계항공공학부 교수로 재직 중 이던 2009년 나로호 1차 발사가 실패했 을 때 사고조사위원을 맡았고, 지난 해 6월 원장에 취임했다. -나로호 발사 준비는 완벽한가.
김승조 항공우주연구원장 나로호 발사를 앞둔 25일(목) 한국 항공우주연구원 김승조(62·사진) 원 장은 바짝 긴장해 있었다. 1·2차 실 패 원인으로 추정되는 문제점을 보 완하고 약 15만 개에 이르는 부품의 오류를 막기 위해 세밀히 점검하고 있다고 했다. 김 원장은 “두 번의 실패 때문에
“한·러 기술진과 각 산업체에서 온 인력 300여 명이 점검, 또 점검하 고 있다. 러시아 기술진은 지난달 106명에서 현재 180여 명으로 늘었 다. 이번이 나로호로서는 마지막이 기 때문에 부담감이 더 크다.” -1·2차 발사 실패 원인에 대한 보 완은.
“2009년 1차 발사 때는 우리가 만 든 페어링 한쪽이 분리되지 않아 실 패했다. 전기 방전이 원인이었는데 이후 400번이 넘는 시험을 통해문제
점을 확실히 고쳤다. 로켓 내부 폭 발로 실패한 2010년 2차 발사 때는 한국과 러시아가 책임 소재를 두고 1년 동안 갈등이 있었다. 그러나 지 금은 양쪽 다 보완을 마쳤다. 우리 는 비행종단시스템을, 러시아는 1단 로켓을 개선했다.“ -이번엔 100% 성공할 수 있나.
성공 확률이 몇 %다’라고 단정지 어 말하긴 어렵다. 로켓에 들어가 는 부품은 15만 개가 넘는다. 모든 점검을 완벽하게 끝내도 비행 과정 에서 실패할 수 있다. 하지만 앞선 두 번의 실패를 통해 성공가능성이 더 높아졌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실패한다면.
“과학은 실패의 역사다. 끊임없이 도전하고 또 도전해야 한다.” -나로호 발사를 통해 우리가 얻는 것은.
독자적인 발사체 개발을 위한 디
딤돌이 됐다. 나로호 발사 이전에는 정부 차원의 발사체 개발 프로젝트 가 전혀 없었다. 나로호 발사를 준비 하면서 러시아로부터 발사체 설계와 운영, 발사장 건설 기술을 확보했다. 덕분에 한국의 발사체 기술 수준은 나로호 개발 이전 선진국 대비 46% 에서 2009년 84%로향상됐다. -우리 나라의 우주 개발 수준은 현 재 어느 정도인가.
“미국에선 이미 상업 우주 관광 시 대가 열렸다. 곧 우주 여행을 다니 고 우주에 기지를 짓는 시대가 온다. 우리에게도 위성이나 사람을 수송할 수 있는 발사체가 있다면 세계시장 에서 경쟁할 수 있다. 산업화가 늦었 던 한국이 우주 개발에도 뒤처진다 면 미래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 2021년 완료 목표로 1.5t급 위성을 쏘 아 올릴 수 있는 국산 3단 로켓을 개 이한길 기자 발 중이다.”
구글맵 영문 사이트서 독도 한국 주소 삭제 명칭도 ‘리앙쿠르 암초’로 … 일본 요청 반영
미국의 검색 사이트 ‘구글’이 지도 서비 스에서 독도의 한국 주소를 삭제했다. 지난달까지는 구글의 지도 서비스인 ‘구글 맵(maps.google.com)’에서 영어로 ‘Dokdo’를 치고 검색하면 독도의 지도 와 함께 한국 소재지(울릉군 799-800· 옛 우편번호)가 함께 한글로 표시됐다. 하지만 이달 19일부터는 독도의 지 도가 표시될 뿐 한국 주소가 나타 나지 않게 바뀌었다. 섬 명칭도 영어 로 리앙쿠르 암초(Liancourt Rocks) 로 돼 있다. 리앙쿠르는 1849년 서양 선박으로는 독도를 처음 발견한 프랑스의 포경선 리앙쿠르호의 이름을 따서 붙여진 표 기로, 미국와 유럽 등에서 독도를 지 칭할 때 사용하고 있다. 다만 섬이 아닌 암초로 표기해 의도
적으로 한국과 일본 사이에서 중립을 지키려 한다는 지적도 있다. 구글 맵의 경우 한글 사이트에서 ‘Dokdo’로 검색하면 바로 ‘Dokdo’란 표기가 나오지만 일본어 사이트에선 ‘Takeshima’로 표기되게 끔 운영되고 있다. 이에 앞서 일본 정부는 올 3월 각료회의에서 구글이 독도 소재지를 울릉군으로 표기한 것에 대해 “수용 할 수 없다”는 입장을 정리해 구글 측에 “다케시마를 한국령이라고 생각 할 수 있는 표기를 철회하라”고 압박 한 바 있다. 한편 구글 측은 “해당 국가 이외 의 도메인에서는 가장 보편적으로 쓰 이는 표기를 우선적으로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도쿄=김현기 특파원
대한민국 나로호 발사 D - 1
우주로 가는 하늘 문이 이번에는 열릴 까.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26일 세 번째 발사 도전에 나서는 ‘나로호’를 24일 오 후 5시10분쯤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발사대에 세웠다. 꼭대기 위성보호덮개 속 에는 국산 과학위성이 우주 궤도에 올라갈 꿈을 꾸며 대기하고 있다. 나로우주센 터는 25일 예행연습을 한 뒤 한국시간 26일 오후 3시 30분 ~ 7시 사이에 발사할 예 정이다. [사진 한국항공우주연구원]
A2 날씨/분수대/시평
2012년 10월 25일 목요일
[시 평]
제왕적 대통령과 직접민주주의 정치란 사회가 직면한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는 활동이어야 한다. 하지만 우리 현실은 그렇지 못 하다. 정치가 문제를 해결하기보다는 오히려 더 욱 어렵게 만들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만의 문제는 아니다. 선진국이라고 하는 미국이나 일본도 비슷하다. 이 때문에 정치를 걱정하는 사람들이 정치에 대해 ‘걱정의 노래’를 부르고 있다. 하지만 이 걱정의 노래에 걱정스러 운 점이 적지 않다. 안철수 무소속 대통령 후보의 ‘정치혁신’외침 은 정당정치에 대한 이런 걱정의 노래이기도 하 다. 기성 정치인들에게는 이 노래가 정당정치의 종언을 예고하는 백조의 노래처럼 들릴지도 모 른다. 백조는 죽을 때 한 번 꽥 하고 소리를 낸 다고 한다. 안철수 후보에 대한 여론의 움직임을 보면 이 백조의 노래가 결코 현실과 동떨어진 노래 같지는 않아 보인다. 왜냐하면 그것은 기 존 정당의 재편보다는 오히려 잠재적인 해체를 예고하는 움직임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3김 시대에 꽃봉오리를 터뜨린 우리 정당정치 다. 산업화, 민주화 과정과 함께했던 정치형태 였다. 지난 10년간에는 시민사회의 도전에 재편 의 소용돌이에 빠지기도 했다. 하지만 소셜네트 워크서비스(SNS) 시대에 진입하면서 무소속 후 보의 돌풍에 해체의 수순에 접어들고 있는 듯 하다. 안철수 현상이 이런 해체의 신호탄이라면 그는 다음 질문에 대답해야 한다. 정당 없는 민 주정부는 과연 가능할 것인가? 그리고 만약 가 능하다면 어떻게 가능할 것인가? 어느 정치체제고 가장 중요한 질문 중 하나는 ‘누가 통치하느냐?’의 문제일 것이다. 하지만 지
금의 우리 현실에서는 이보다는 ‘누구든 통치 할 수 있느냐?’의 문제가 더 중요해 보인다. 지 금 이 문제를 두고 안철수 후보의 ‘무소속 대통 령론’과 문재인 후보의 ‘정당 대통령론’이 서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하지만 이 문제에 대한 안철수 후보의 대답 은 걱정스러운 점이 적지 않다. 대통령이 되겠 다는 사람이 정당정치를 부정하는 듯한 발언을 하는 것 자체가 현실적이지도 못할 뿐만 아니 라 위험하기까지 하기 때문이다. 그는 국회의원 들에게 당론이 아닌 자율권을 주면 ‘협력의 정 치’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이것은 대의민주주의에 대한 몰이해에서 나온 견해다. 예를 들면 학교 교실에서 무엇인가를 결정할 때는 각자가 자신의 생각에 따라 투표하는 것이 민주적이다. 하지만 국회의 경우는 학교 교실과 다르다. 국회에서는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에게 투표하게 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그래서 국민의 대표를 국회에 보내는 방법밖에 없다. 여기서 유권자는 입후보자 개인이 아니라 정당의 공약 을 비교해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것이다. 따라 서 국회의원이 당론이 아닌 자신의 양심에 따 라 행동한다면 그것은 유권자와의 약속을 배반 하는 매우 비민주적인 행동이 될 수밖에 없다. 이와 더불어 그가 제시한 ‘공천개혁을 통한 직접민주주의 강화’ 역시 걱정스러운 점이 적지 않다. 물론 우리 정당정치의 패러독스적인 현상 은 심각한 문제다. 정치참여의 확대에도 불구 하고 정치 불신은 오히려 증가만 하고 있기 때 문이다. 그래서 그가 제시한 프라이머리 같은 직접민주주의 방식은 이 패러독스적인 현상을
장달중 서울대 교수·정치외교학
완화할 수 있다. 하지만 의도하지 않은 부작용 도 만만치 않다. 미국에서 정당에 대한 국민적 통제를 확보하기 위한 수단으로 도입된 프라이 머리 제도가 현실에서는 정당 보스들의 영향력 을 확대시키는 결과를 낳고 있기 때문이다. 지 난 총선 과정에서 모바일 경선이 초래한 폐해 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무엇보다 심각한 문제는 제왕적 대통 령의 폐해를 극복하기 위해 직접민주주의를 강 화해야겠다는 그의 외침이다. 직접민주주의는 제왕적 지배의 온상이다. 여소야대 정국에서 우 리 대통령들이 흔히 쓰던 통치방식이다. ‘국민을 위한’ 정치라는 명분하에 정당이나 의회를 무시 하고 국민에게 직접 호소하는 방식을 즐겨 했 다. 자연 의회에 의한 대통령의 권력남용 제한 이 어려워질 수밖에 없었다. 결과는 제왕적 대 통령의 탄생이었던 것이다. 막스 베버는 이런 제왕적 대통령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정당정치의 활성화밖에 없다고 보았다. 바로 이런 기초적인 정치원리에 대한 의도적인 오해(?)가 안철수 정치혁신의 아 킬레스건(腱)으로 나타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하지만 우리 정치사는 정당해체의 자기부 정적 예언들로 가득 차 있다. 왜냐하면 이런 정 당해체의 예언들이 정당쇄신을 촉발시켰기 때 문이다. 안철수 후보의 정당정치 부정도 이런 자기부정적 예언으로 끝날지 모른다. 모든 게 이번 대선의 향배에 달려 있다.
이 시평은 본지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분수대> 누구를 뽑아도 후회할 것 같고 누구를 골라도 괜찮을 것도 같고 걱정이다 햇빛은 반짝. 바람은 살랑. 빨래 말리기 정말 좋은 날씨다. 빨래건조대에 나란히 널어놓은 여름용 반 팔 티셔츠와 겨울용 누빔 내복. 정수라가 불렀던가. ‘아, 대한민국’이란 노래 속 에 이런 가사가 있다. ‘뚜렷한 사계절이 있기에 볼 수록 정이 드는 산과 들’. 이제 그 노랫말을 바꿔 야 하지 않을까 싶다. 대한민국은 여름 지나 겨울 이고 겨울 지나 여름 되는 2계절을 가진 나라로 바뀐 것 같다. 여름 내내 입던 얇은 옷들을 아직 정리도 못했 는데 괜히 마음만 바빠진다. 신문을 펼치다가 바 닥으로 뚝 떨어진 전단. ‘XX백화점 유명 패딩점 퍼 대제전’이란 글귀가 한눈에 들어왔다. 마침 외 출용 겨울 패딩점퍼가 필요하던 참이라 백화점으 로 갔다. 대제전이란 말답게 어마어마한 양의 패 딩점퍼가 널려 있었다. ‘잔치잔치 패딩 잔치’ 열렸 다. 두께도, 색도, 모양도, 온갖 종류의 패딩점퍼를 다 모아 놓았나 보다.
처음 얼핏 봤을 때는 다 그럴듯하게 보이더니 하 나하나 꼼꼼하게 뜯어보니 맘에 딱 드는 건 없다. 우선 대충 괜찮은 것 세 개를 골랐다. 두툼하게 누 벼서 따뜻하게 보이는 것과, 오리털을 얇게 넣어서 날씬하게 보이는 것, 무채색 겨울에 환한 오렌지 색 점퍼까지. 이 중 하나를 선택해야 된다. 고민이 다. 막상막하다. 고민 고민하다가 얇은 게 유행이 라 하기에 얇은 것으로 골랐다. 찜찜했다. 패딩의 목적은 따뜻함인데 얇아서 추우면 어쩌나. 망설이 다가 집에 와서 입어보니 아니나 다를까. 후회막심 이다. 결국 다음 날 두툼한 것으로 바꿔왔다. 집 에 와서 입어보니 이건 또 따뜻하긴 하지만 스타 일이 영 아니다. 환한 오렌지색이 나을 걸 그랬나. 꼭 필요했던 패딩점퍼. 결국 샀지만 그리 행복하 지 않은 이유가 있다. ‘바로 딱 이거’ 할 만큼 맘에 드는 점퍼가 없었기 때문이다. 고만고만하고 비슷 비슷한 품질의 점퍼 중 하나를 골라야 되는 선택 은 내게 너무도 가혹했다. 어떤 걸 골랐더라도 후
회는 했을 거다. 밝은 색깔의 두툼하진 않아도 따 뜻하게 만든 패딩점퍼만 있었더라면 그 점퍼가 닳 아 해질 때까지 행복하게 입었을 텐데 말이다. 만 약 패딩점퍼가 한 종류라서 내게 선택권이 없었더 라면 후회는 안 했으리라. 대통령 선거가 두 달도 안 남았다. 큰일이다. 아 직까지도 딱 맘에 드는 후보가 없으니. 다 고만고 만하고 비슷비슷해서 점퍼 고르던 그때 내 심정이 다. 사고 나서 후회되면 점퍼야 다시 바꾸면 그만 이지만 대통령을 뽑고 나서 ‘맘이 바뀌었어요’ 하 고 물러달랄 수도 없고. 차라리 후보가 한 명이었 으면 맘은 더 편할 거 같다. 선택은 두고두고 책임 감을 동반하지 않더냐. 처음 얼핏 봤을 때는 다 그럴듯해 보였는데 하 나하나 꼼꼼하게 들춰보니 ‘바로 딱 이 후보’가 없 다. 누구를 선택해도 후회할 것 같고 누구를 뽑아 도 괜찮을 것도 같고. 걱정이다. 엄을순 객원칼럼니스트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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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2012년
종합
10월 25일 목요일
2012년 10월 25일 목요일
A3
의료비물값 폭등 한·미 FTA 괴담들 현실과는 달랐다 최경환 의원 조목조목 검증
미 핵잠수함 오하이오함 부산 입항 24일 미국 해군의 핵추진 잠수함 ‘오하이오함’(SSGN-726)이 해군작전사령부 부산기지 부두에 접안하고 있다. 오하이오함은 길이 171m, 폭 12.8m 크기로 1600 ㎞ 떨어진 목표물을 요격할 수 있는 토마호크 순항미사일 154기와 MK48 중어뢰, 각종 특수전 장비 등을 갖추고 있다.
송봉근 기자
‘기성 정치권’ 공방 문재인·안철수 정면충돌 안 “의원 수 감축” 주장한 다음날 문 “더 깊은 고민 있었으면” 비판 안 “국민 인식과 괴리” 재반격 단일화 협상에도 영향 미칠 듯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후보가 24일 정치쇄신안을 놓고 정면충돌 했다. 전날 안 후보가 국회의원 정수(定數) 및 정당 국고보조금 축소, 중앙당 폐지를 요 구한 데 대해 문 후보가 혹평하자 안 후보가 다시 받아치면서다. 문 후보는 이날 기자들이 안 후보의 정치 개혁안에 대한 입장을 묻자 “구체적 방안에 대해 선뜻 찬성하기 어렵다”면서 “바람직한 것인지, 우리 정치를 발전시키는 방안인지 도 좀 의문”이라고 말했다. 문 후보는 “좀 더 깊은 고민이 있으면 좋겠다”고도 했다. 안 후보는 기자들이 이 같은 문 후보의 반 응을 전하며 논평을 요구하자 “국민이 진정 으로 원하는 걸 정치권이 새겨들어야 한다” 며 “국민과 정치권의 인식이 괴리돼 있다”고 반격했다. 그는 “그런 부분을 잘 새기시고 정
제14852호 40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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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권이 솔선수범해 내려놓는 자세를 보여야 한다”며 입장을 굽히지 않았다. 안 후보는 앞 서 서울 남산 청어람아카데미에서 열린 ‘청 년알바 간담회’에선 “정치권부터 기득권을 내려놓아야 다른 사람들에게 고통 분담, 기 득권 포기를 요구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안 후보가 전날 제시한 의원 정수 문제 등에선 학계에서도 ‘반(反)정치’ 여론 에 기댄 포퓰리즘이란 비판이 나오고 있다. 안 후보는 전날 “현행 의원 정수 300명을 200명으로 줄이면 예산 2000억~4000억원 을 아낄 수 있다”고 했었다. 가상준(정치학) 단국대 교수는 “비용이 문제라면 독재를 하 는 것만큼 저비용인 게 없다”며 “우리나라 는 국가 규모에 비해 국회의원 수가 부족하 다는 게 학계의 일반적 평가”라고 지적했다. 실제 2003년 명지대 김도종·김형준(정치 학) 교수의 국회의원 정수 산출을 위한 경 험연구 논문에 따르면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회원국 가운데 인구와 국내총생산 (GDP), 정부 예산, 공무원 수를 지표로 할 때 우리나라 국회의원 정수는 379명으로 추 정됐다. 정당 국고보조금 축소와 관련해 야권 성 향의 조국(법학) 서울대 교수는 “보조금을
줄이면 (정치인들이) 토호들로부터 돈을 받 는 부패 고리가 생길 수 있다”며 “정치개혁 은 정치 ‘삭제’가 아닌 ‘정치 활성화’가 돼 야 한다”고 비판했다. 윤종빈(정치학) 명지 대 교수는 “안 후보가 선거 구도를 ‘새 정치 대 옛 정치’로 짜기 위해 기성 정치권을 모두 ‘구악(舊惡)’으로 돌려놓고 있다”며 “당장 득표엔 도움이 되겠지만 정권을 잡고 나면 감당할 수 없을 것”이라고 꼬집었다. 안 후보 측 ‘정치혁신포럼’ 내부에서도 이런 지적에 공감하는 여론이 있다. 포럼에 참여하는 한 대학교수는 “점진적인 개선안 을 내놓은 교수들의 발언권이 다소 약해지 고, 일부 교수가 안 후보의 귀를 붙잡기 위 해 선정적인 안을 내놓고 있다”고 걱정했다. 새누리당은 ‘문제는 실천’이라고 압박하 고 나섰다. 이상일 대변인은 “안 후보가 주 장한 지역구 의원 축소, 중앙당 폐지 등은 이미 여러 번 나왔지만 번번이 현실적인 이 유 때문에 실행되지 못한 내용들”이라며 “국회 의석이 한 석(송호창 의원)밖에 없는 안 후보가 무슨 힘으로 이를 실현할 수 있을 지 의문”이라고 꼬집었다. 이 대변인은 “안 후보가 정당정치를 비판하면서도 정작 자신 은 어떤 정치를 할지 청사진이 없다는 얘기
가 나오자 정치쇄신안을 급조한 모양인데, 안 후보가 아마추어란 소리를 듣지 않으려 면 실천 방안부터 제시해야 한다”고 지적했 다. 김무성 총괄선대본부장도 “정치는 강 의, 연구가 아닌 현실”이라며 “실험실 연구 원 같은 안 후보에게 장래를 맡길 수 없다” 고 야유했다. 그러나 안 후보 측은 물러서지 않을 기세 다. 안 후보 측 유민영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기득권의 반발은 예상했던 일”이라며 “국민 과 기성 정치의 괴리를 다시 느꼈다”고 날을 세웠다. 민주통합당과 문 후보 측을 ‘기득권’ 의 한 축으로 본 셈이다. 이에 문 후보 측 진성 준 대변인은 “안 후보 측의 정치혁신안에 대 한 비판적 의견을 ‘기득권 고수를 위한 반발’ 로 치부하는 것에 동의할 수 없다”고 했다. 야권 내부에선 안 후보의 이런 행보가 후 보 단일화 논의에도 부담을 줄 거란 지적이 나온다. 민주당의 한 관계자는 “안 후보와 문 후보가 경쟁적으로 보다 센 정치쇄신안 을 내놓다보면 간극이 크게 벌어질 수 있다” 며 “나중에 단일화 협상 테이블에 앉기 위 한 출구전략을 짜는 데도 상당한 애를 먹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양원보 기자 wonbosy@joongang.co.kr
의료비·공공요금 폭등, 인간 광우병 창궐…. 4·11 총선을 앞두고 인터넷 공간에 유포됐던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괴담의 일부다. 지난 3월 15일 발효된 한·미 FTA가 우리나 라 경제뿐 아니라 국민의 건강까지 해칠 것 이란 내용이었다. 그런데 지금 현실은 어떨까. 새누리당 최 경환 의원은 23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기 획재정부 국정감사에서 발효 7개월이 흐른 뒤 나타난 괴담의 실체에 대해 거론했다. 그 는 2009~2011년 지식경제부 장관으로서 FTA 추진에 관여했다. 이날 그의 발언은 집권 후 재협상을 통해 불이익을 시정하겠다는 민주 통합당 문재인 대통령 후보를 의식한 것이다. 그는 ‘의료 민영화로 위 내시경 비용이 100만 원으로 오른다’ ‘볼리비아처럼 물값이 폭등 해 빗물을 받아 쓰게 된다’ ‘전기·가스·지하 철·의료보험료가 폭등한다’ ‘인간 광우병이 창궐한다’ ‘총기 소지가 자유로워진다’ 등을 대표적인 괴담으로 꼽았다. 그는 “의료 분야는 개방 대상에서 제외됐 기 때문에 한·미 FTA 발효 이후 의료 민영 화로 위 내시경 가격이 오른다는 소문은 사 실무근”이라고 했다. 또 “볼리비아는 미국 과 FTA를 맺은 적이 없고, 또 상수도 같은 공공분야 역시 한·미 FTA의 개방 대상이 아니다”라고 했다. 또 “쇠고기를 수입하거나 중단하는 문제는 FTA와는 무관한 사항”이 라며 “광우병에 따른 30개월 이상의 쇠고기 수입 중단은 검역에 따른 조치로 FTA를 체 결했든 하지 않았든 검역주권으로 접근할 문제”라고 말했다. 총기 또한 한·미 FTA 이 전이나 이후에나 반입이 엄격히 금지되기는 마찬가지라는 게 최 의원의 설명이다. FTA 추진 당시 괴담에 대응한 정부와 찬성 측 반 론을 재탕한 셈이다. 또 “한·미 FTA 발효 이후 양국 간 제조업 무역의 불균형 현상이 더 심화됐다”는 밥 케 이시 미 상원 합동경제위원회(JEC) 위원장 의 발언을 소개하며 “한·미 FTA로 한국에 더 유리해졌다는 얘기인데, 야당 대선 후보는 재협상을 해 이익을 바로잡는다고 한다”고 말했다. 허진 기자 b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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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0월 25일 목요일
사람문화
2012년 10월 25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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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관적이고 냉철한 해설로 외국인 편견 극복했죠” 게 시 판
파라과이 방송의 한인 축구 해설자 정진욱 중앙일보 인터넷(www.joongang.ca)
남미의 축구 강국 중 하나인 파라과이에서 축구 해설위 원으로 활약하는 한국인이 있다. 동포 1.5세인 정진욱(33·다니엘 정) 씨는 2006년부터 파 라과이 지상파 방송인 ‘카날13’ ‘라디오 카르디날’에서 기 자 겸 축구 해설위원으로 얼굴과 목소리를 알리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의 한국계 언론인 초청 행사를 통해 방한한 정씨는 “축구에 대한 사랑과 자부 심이 대단한 파라과이에서 외국인이 축구를 해설한다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고 소개했다. 4살 때 가족과 함께 파라과이로 이민간 정 씨는 국립 아순시온대에서 신문방송학을 전공한 후 축구에 대한 높은 관심을 살려 스포츠 기자로 진로를 모색했다. 공개 채용이 일반적이지 않은 파라과이에서 인맥이 없 는 정씨는 그야말로 밑바닥에서부터 시작해야 했다. 지 방 라디오방송국을 무작정 찾아가 무보수로 일하겠다고 자청해 경력을 쌓기 시작한 그는 그를 눈여겨본 관계자 에 의해 2005년 말 지상파 카날13으로 자리를 옮겼다. 처음에는 국내 리그 축구 경기에서 시작과 끝에 단순 히 정보를 전달하는 역할로 시작했는데 2006년 독일 월 드컵을 계기로 한 단계 도약할 기회를 잡았다. 방송국의 주요 해설자들이 모두 독일 현지로 떠난 사이 그에게 스 튜디오 해설이 맡겨진 것이다. 특히 한국 대표팀의 조별리그 세 경기 중계는 당연히 정씨의 차지가 됐다. “중간 중간 한국말을 해도 된다고 해서 짧은 한국말을 섞었죠. 한국팀이 골을 넣을 땐 마이크를 끄고 크게 소 리를 지르기도 했고요. 당시 파라과이 한인들이 한국학 교에 모여 제 중계를 들으며 응원을 하기도 했습니다.” 축구가 하나의 종교나 다름없는 남미 국가 파라과이 에서 그는 유일무이한 외국인 축구 해설위원이다. 국내 와 마찬가지로 축구 해설위원은 선수나 감독 출신이 맡 는 게 보통이어서 선수 경력이 없는 그의 활약은 더욱 이례적이다. 그가 이러한 이중 핸디캡을 극복할 수 있었던 데는 얼 굴을 보여주기 전에는 외국인이라고 전혀 생각할 수 없 는 정확한 발음과 더불어 민족이나 국가 색을 드러내지 않는 냉철하고 객관적인 해설도 한몫했다. “독일 월드컵 한국 대 스위스 전에서 스위스 선수의 골 이 오프사이드 논란에 휘말렸을 때는 저는 곧바로 오 프사이드가 아니라고 해설했습니다. 아쉽지만 주심의 결 정이 맞다고 했죠. 한국인이라고 무조건 한국을 편드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기 때문에 파라과이팀에 비판적 인 이야기를 해도 시청자들이 반발심을 품지 않습니다.” 현재 그는 파라과이 국내 리그와 남미 클럽대회를 해 설하면서 라디오 카르디날에서 청취율이 가장 높은 스 포츠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라디오 아침 시사프로 그램과 TV의 주간 스포츠 프로그램에도 고정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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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오동리 소방서' 일시: 10월 25일(목), 26일(금), 27일(토) 장소: 버나비 세드볼 트 극장 6450 Deer Lake Ave, Burnaby 문의: 604-552-2828, 778-887-1321, 이메일: hanureedrama@gmail.com BC 한인 미술인협회 정기 전시회 일시: 10월 26일(금)까지 (월-금, 12시-4시) 장소 : #2069 88 W.pender Vancouver(지하주차장 2시간 무료) 문의 : 604-7719989
파라과이 국가대표팀 감독이 축구 지식이 별로 없는 한 기자와 인터뷰하다가 “다니엘 정도면 몰라도 당신 같은 사람과는 축구 이야기를 할 수 없다”고 한 적이 있을 정 도로 실력으로 인정받고 있다. 그가 파라과이에서든 한국에서든 가장 많이 받는 질 문은 “한국과 파라과이가 경기하면 어느 편을 응원하겠 느냐”는 것. 가장 자주 듣는 질문이지만 가장 어려운 질 문이기도 하다. “어느 한 쪽을 응원한다는 것은 말이 안 되죠. 2004년 아테네 올림픽 8강전에서 파라과이가 한국을 누르고 4강 에 진출한 뒤 결승에 올라 올림픽 유일한 메달인 은메달 을 따기도 했고, 2009년 20세 이하 월드컵에서는 한국이 파라과이를 3대 0으로 이기기도 했어요. 두 경우 모두 한 편으로는 기쁘고, 한편으로는 서운하더라고요. 브라질 월 드컵 최종예선에서 한국과 파라과이가 각각 대륙별 5위가 돼 본선 진출권을 놓고 붙어야 하는 일이 벌어지면 곧바 로 은퇴하겠다고 농담으로 얘기하기도 합니다.” 이번 방한 기간 그는 태릉선수촌과 서울올림픽기념관 등을 취재해 자신이 진행하는 방송에서 소개할 예정이다. “파라과이에서 스포츠는 축구가 전부입니다. 이번 올림 픽에서도 메달을 하나도 못 땄죠. 파라과이에 돌아가서 한국이 스포츠 강국이라는 것, 그리고 그것이 하루아침 에 이뤄진 것이 아니라 피나는 노력으로 이뤄졌다는 것 연합뉴스 을 보여줄 생각입니다.”
이종은의 음악 세계 일시: 10월 26일 (금) 오후 7:30 장소: 181 RoundHouse Mews Vancouver 내용: 한국, 중국, 일본의 전통 악기 협연 무료 독감 예방 접종 일시: 11월 4일(일) 장소: 임 신영 치과 103-4510 North Road Burnaby 문의: 유재연 778990-5710, 배정환 778-867-7365 이화여자대학교 총동창회 북미주 지회연합회 개최 일시: 11월 1일(목)~4일(일) 11월 2일(금) 오후 6:30 총장 님과의 만찬 11월 3일(토) 오 후 6:30 연례 대만찬 장소: 힐 톤 호텔, 메트로 타운 티켓문 의: 604-939-8311, 604-936-5554, 604-817-1779 밴쿠버 한국무용단 단원모집 밴쿠버한국무용단(단장:정혜 승)은 아동부,학생부,성인부 단원
모집 전통무용, 창작무용, 장고 춤, 북춤등 다양한 한국무용 배울 수 있는 기회 공연의상 제공 문의:604-936-8099
강 다시"타쿠미"($25) 증정 문 의: 종근당 건강 604-444-4184 / 604-767-.9407 (한남수퍼 옆 코리 아플라자 내)
캐나다 뮤즈 한국 청소년 교향악단 단원 모집 단원에게 모든 연주 후 Certificate 제공, 봉사시간과 대학진 학시 추천서 제공 교향악단 : middle(grade 6) - 대학생 모 집분야: 바이올린, 첼로, 클라리넷 -Senior 현악앙상블: RCM Gr.6 이상의 바이올린, 첼로 문의 및 접수: 604-817-1779
11월 한아름 문화센터문화강좌 <중국어교실> 일시: 11월 6일( 화) ~ 11월 27일(화) 매주 (화) 4회 레벨 2 : 11:00(AM) ~12:00(PM) 레벨 1 : 02:00(PM) ~ 03:00(PM) 내용: 한국어로 진행 하는 생활 중국어 기초 <요리교실> 일 시: 11월 5일(월) ~ 11월 26일(월) (11월 12일 제외) 매주 (월) 3회 11:00(AM) ~12:00(PM) 내용: 1주 : 잡채, 3주 : 김치스파게티, 4주 : 피칸파이 <기타교실> 일시: 11 월 7일(수) ~ 11월 28일(수) 매주 (수) 4회, 11월03일(토) ~ 11월24일 (토) 매주토요일 4회, 내용: 노래 반주코드와 주법(초급반 3), 수요 일 5:00(PM) ~ 6:00(PM) 노래 반주기본코드와 주법(초급반 2), 토요일 11:00(PM) ~ 12:00(PM) <노래교실> 일시: 11월 9일(금) ~ 11월 30일(금) 매주 (금) 4회 ,5:00(PM) ~ 6:00(PM), 내용: 호 흡법, 발성법 및 창법 <공통사 항> 장소: 한아름 코퀴틀람점 문 화센터, 정원: 20명, 참가비 : $5 / Class, 접수처 : 한아름 코퀴틀 람점 고객센터(C/S) 문의: 604939-0159
JOY 선교합창단 창단 단원 모집 일시: 매주 월요일 7시 연습 장소: 202-502 Cottenwood AVE. Coquitlam. (오약국 2층) 연락 처: 604-619-3524 밴쿠버 한인 배드민턴 클럽 (VKBC) 회원모집 일시: 매주 (토) 오후 5시~8시 장소: Fraser Valley Christian High School (15353-92nd Ave., Surrey BC) 문의: 778-8293641 밴쿠버 한인 청소년 심포니 오케 스트라 단원모집 안내 일시: 매주 (금) 오후 5:30 ( Junior 현악 앙상블) 오후 7:30 (Youth 오케스트라) 장소: Pacific Coast School of Music(209 E. Columbia St., New Wesminster) 문의: 604-315-6332, 604315-6339, 604-525-5757 우메켄 가을맞이 특별행사 “우메켄 효소환”구입시 “효소환 7일분” 선물 증정 및 타쿠미 대잔 치 1. 효소환 구입시: "효소환 7 일분" ($35) 1개와 "타쿠미" 대잔 치 행사로 타쿠미 ($25)1개를 추 가로 증정 2. 타쿠미 대잔치: 우 메켄 전제품 $75이상 구입 시 건
코코아이 클리닉 리치몬드점 오픈 코 치료전문 코코아이 한방클 리닉(원장 이경석) 예약: 778338-4383 장소: 리치몬드 한 아름 건너편 Central Square 2 층 #260-4231 Hazelbridge Way Richmond 북치고 장구치고 브로드웨이점 오픈 일시: 10월 26일(금) 주소: 브 로드웨이점: #595 East Broadway (Tel: 778-319-4113) 킴스마 켓에서 20m 거리
정치 종합 A6 4
2012년 10월 2012년25일 10월 목요일 25일 목요일
“균형 성장” vs “재벌 규제” 경제민주화, 방법에 큰 차이 <박근혜>
<문재인·안철수>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가 24일 오후 ‘선진화시민행동, 대한민국 선진화 전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통령 후보가 24일 서울 정릉동 국민대학교를 찾아 ‘대학
진대회’에 참석해 꽃다발을 받아 들고 있다. 오른쪽은 서경석 목사. 오종택 기자
생들과의 토크’를 하기에 앞서 한 학생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김경빈 기자
일자리 통한 성장, 복지미래성장동력 공통점 대선후보 10대 공약 분석 대통령 후보 세 사람은 ‘재벌규제’를 놓곤 뚜렷 한 차이를 보였지만 ‘일자리를 통한 경제성장’ ‘복지 확충’ 등의 입장엔 공통점도 많았다. 경제성장·일자리 공약으로 ‘창조경제를 통한 성장동력 확보와 일자리 창출’을 내세운 새누리 당 박근혜 후보는 실현 방안으로 “정보통신(IT) 등 첨단기술을 산업 전반에 적용하고 소프트웨 어(SW) 산업을 집중 육성해 일자리를 창출하겠 다”고 밝혔다. 또 “경제정책 기조를 (과거) 성장 률보다는 고용률을 높이는 쪽으로 전환하겠다” 고 했다. 박 후보는 ‘2013년 중 10조1000억원 규 모 경기부양책’<본지 10월 24일자 1면>을 마련해 이 가운데 4조3000억원을 모태펀드로 확대해 소재산업 연구개발 지원 등에 투입하기로 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도 “신재생에너지와 IT, SW, 부품소재 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 성하고, 벤처·창업 활성화를 위해 모태펀드 재원 을 2조원으로 확대하겠다”는 미래성장동력 확충 공약을 제시했다. 무소속 안철수 후보도 “녹색경 제와 북방경제 신성장산업 개발, 정보통신·법률· 의료 지식서비스 산업 육성과 함께 SW와 문화콘 텐트에 대한 청년창업 활성화로 일자리를 늘리겠 다”고 제시했다. 그러나 대선 후보들이 최우선 순 위를 둔 경제민주화(박근혜·안철수 1번, 문재인 3 번)의 경우 강조점이나 실천방안에서 차이가 많
정치혁신
박 “점진 변화” 문·안 “큰 틀 개혁”
누가 되든 책임총리제 실시할 듯 정치개혁, 이번 대선의 큰 쟁점 중 하나다. 여야 모두 기득권을 내려놓고 구태 정치를 벗어나겠 다고 약속한 상태다. 이에 따라 박근혜·문재인· 안철수 후보 모두 정치개혁을 10대 공약의 하나 로 제시했다. 우선순위로 보면 박 후보는 9번째, 문 후보는 4번째, 안 후보는 5번째다. 10대 공약집에 따르면 세 후보는 ‘정치권에 대 한 국민의 불신이 심각하다’는 인식을 공통적으 로 지니고 있다. 특히 불신의 근원은 대통령에 대 한 과도한 권력집중으로 보는 듯하다. 이에 따라 세 후보 중 누가 대통령으로 선출되든 ‘책임총리 제’가 실시될 것으로 보인다. 박·안 후보는 공약 집에 포함시키진 않았지만 별도의 발표를 통해 책임총리제를 약속한 상태다. 특히 문 후보는 ‘안 후보와의 공동정부론’을 언급한 바 있어 선거 결 과에 따라 국정 전반을 공동운영하는 대통령의 파트너로까지 총리의 위상이 올라갈 수 있다. 하지만 혁신의 구체적인 방점은 다르다. 박 후 보는 부패·비리 척결을 내세우며 점진적·단계적 변화를 추진하고 있지만, 문·안 후보는 정치 시 스템의 근본적이고 큰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이는 공약의 제목에서도 드러난다. 박 후보는 제14852호 40판
았다. 박 후보는 대·중소기업, 수도권·비수도권의 균형성장과 공정한 거래질서를 강조했다. 재벌규 제 방안은 신규 순환출자 금지 이외에 아직 제시 한 게 없다. 반면에 문재인 후보는 순환출자 전면 금지, 출자총액제한제, 소액주주의 집중투표·다 중대표소송제 등과 같은 대기업 규제책을 대거 공약으로 제시했다. 안철수 후보는 순환출자에 대해선 박 후보와 같은 신규 순환출자만 금지하 고, 국민연금 등의 연기금 주주권 행사를 재벌 지 배구조에 대한 통제 강화 방안으로 제시했다. 그 러면서 “재벌개혁이 미진할 경우 계열분리명령제 를 도입하겠다”고 조건부로 공약을 추가했다. 일자리 정책으로 문 후보는 “일자리 나누기 로 연간 60만 개씩 300만 개의 일자리 창출과 고 용률 70%를 달성하겠다”고 구체적 수치를 목표 로 내세웠고, 안 후보는 “중소기업 공동 연구개 발(R&D) 센터 구축, 사회적 기업·협동조합전문 금융기관 설치” 등을 제시했다. 복지 분야에선 박근혜 후보가 무상보육 등 생 애주기별 맞춤형 복지를 골자로 한 ‘한국형 복지’ 개념을 제안하며 추후 세부 공약을 내놓겠다고 했다. 문 후보는 무상보육·무상급식·무상의료와 반값 등록금 정책을 담았다. 기초노령연금 2배 인 상, 60세 정년 의무화와 같은 공약도 추가했다. 안 후보도 “기초노령임금을 평균소득의 10%(현행 5%) 수준으로 인상하겠다”는 건 문 후보와 입장 이 같다. 정효식 기자 jjpol@joongang.co.kr
‘정치혁신으로 반칙·특권·부정부패 없는 사회 를 만들겠다’로 정했다. 문 후보는 ‘새로운 정치로 정의롭고 공평한 세상을 만들겠다’는 제목을 달았다. 중앙선관위 에 제출한 그의 공약에는 책임총리제, 방송통신 위 개편, 대검 중수부 폐지, 선거연령 하향조정, 국회의원 불체포특권과 면책특권 제한, 1심 유 죄만으로도 의원 등 선출직 직무정지, 선거구획 정위 독립 등이 포함돼 있다. 정당과 국가권력기 관 개혁이 대부분 포함된 그의 공약은 다른 후 보에 비해 구체적이다. 그가 최근 발표한 정치혁 신안들도 여기에 대부분 반영돼 있다. 안 후보는 공약 제목을 ‘정치혁신을 통한 신 뢰회복과 미래형 창조정부 구현’으로 삼았다. 비 리와 부패의 고리를 끊고, 저출산 문제 등 새로 운 문제에 대처할 수 있는 창조적 정부를 만들겠 다는 것이다. 박·문 후보와 달리 공약집에는 ‘협 업과 정보공개가 자유로이 가능한 창조적인 정 부’에 대한 구상이 주로 담겨 있다. 클라우드 컴 퓨팅 기반의 정부 지식경영시스템 구축 등 효율 향상에 가까운 내용들이다. 안 후보는 이와 별 도로 23일 의원수를 100명 줄이고 중앙당을 없 애는 내용을 담은 쇄신안을 이미 내놨다.
강인식 기자 kangi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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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정치
2012년 2012년 25일 목요일 10월 10월 25일 목요일
“나중에, 기금으로, 예산 아껴서” 재원 대책은 아리송
대학
안철수 무소속 대통령 후보가 24일 서울 태평로 대한문 옆 쌍용자동차 노동자
기자
들의 농성현장을 방문해 천막 안에 설치된 빈소에 조문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권의 벌규 제시 전면 ·다 거 에 지하 지 그 령제
누기 고 표 구개 전문
생 지’ 다고 와 인 안 현행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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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
한 위 신 정, 유 획 력기 후 치혁
신 비 로 들겠 협 정 컴 효율 별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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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락치기 공부한 사람 답 못 적은 듯한 느낌” 현실구체성 부족 지적 받는 공약 ‘무엇을’은 있지만 ‘어떻게’는 없었다. 대선에 나선 세 후보는 ‘10대 공약’을 통해 현실의 문 제를 지적하고 추상적인 계획을 밝혔지만 이를 실현하기 위한 돈은 어떻게 마련할 것인지 제 대로 설명하지 못했다. 내년엔 세수가 13조원 가량 부족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상황인데도 그렇다. 박근혜 후보의 ‘창조경제를 통한 성장동력 확 보와 일자리 창출’이란 공약의 경우 재원조달 계획 항목엔 ‘추후 발표’라고만 적혀 있었다. 상 당한 예산 투입이 불가피할 수밖에 없는 ‘한국 형 복지체계 구축’ 역시 재원조달 항목에 ‘세부 공약을 발표하며 재원소요 추계와 재원조달 계 획도 함께 발표할 계획’이라고 적어놨다. 문재인 후보는 ‘일자리 혁명’ 부분에서 전 산업에서 비정규직 비중을 절반 이하로 줄이 고, 법정 정년 60세를 도입해 단계적으로 정년 을 연장하겠다고 제시했지만 재원조달 계획엔 ‘일반회계 및 기금 활용’이라고 간단하게 답했 다. ‘모두에게 평등하고 질 좋은 교육기회 제 공’이란 공약에는 ‘고등·지방교육재정교부금 법 제·개정을 통한 예산 확충’이라고 답했다. 문 후보는 병력 감축과 군 현대화 방안도 제시 했는데 병력을 줄여 얻는 비용 절감 효과보다 는 전력화 사업에 추가로 드는 돈이 훨씬 더 많
남북관계
다. 하지만 여기에 들어갈 국방예산을 어디에 서 조달할지에 대해선 ‘일반회계, 국방경영 효 율화로 충당’으로만 밝혔다. 안철수 후보도 ‘자영업자, 사회적 기업, 협 동조합, 중소기업, 대기업의 상생 생태계 조성’ 이란 공약의 재원조달 계획에 대해 ‘불요불급 한 예산 절감 및 우선순위 조정, 조세감면 축소 및 실효세율 인상’이라고 포괄적으로 답변했다. ‘튼튼한 안보 기반의 평화로운 한반도와 북방경 제시대’ 공약에선 ‘예산 절감과 우선순위 조정 으로 조달하되 사업 성과에 따른 세수 증대로 보완’하겠다는 입장이다. 정책 실현의 구체성이 떨어지는 경우도 있다. 안 후보는 농·어업 분야 공약으로 ‘농·어가 소득 증대에 정부 역량 집중’ ‘환경친화적 농·어업 집 중 지원’을 밝혔지만 이를 어떻게 실현할지는 제 시하지 않았다. 안 후보가 약속한 ‘과학화·전문 화된 국군 육성’이라는 안보 관련 공약은 추상 적 목표인 데다 ‘현대 과학기술과 정보통신기술 을 활용한 신개념·신기법의 관리혁신, 운영혁신’ 이라는 국군 과학화·전문화 방안은 모호하다. 한국메니페스토실천본부 이광재 사무총장은 “평소 공부를 안 하다가 벼락치기를 한 사람이 답안을 적지 못하는 것 같은 느낌”이라며 “대선 D-50일까지 후보들에게 구체적인 재원조달 계 획 등을 제시하도록 다시 한번 촉구할 계획”이 라고 말했다. 손국희 기자 9key@joongang.co.kr
박 “신뢰 구축” 문·안 “경제 협력”
MB 정부보다 유연한 정책 제시 누가 다음 대통령이 되든 이명박 정부보다는 더 유연한 대북정책을 구사할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 지의 발언이나 24일 공표한 대북·외교안보 공약 을 보면 그렇다. 표현은 세 후보가 조금씩 다르다. 박근혜 후보는 ‘남북 신뢰 구축’을 강조했고, 문재인 후보, 안철수 후보는 ‘남북 경제협력’을 부각했다. 문·안 후보가 신뢰 회복이라는 중간 절차보다는 더 나아간 셈이다. 인도적 대북 지 원, 북핵 불용, 북방한계선(NLL) 고수 등 현안 에선 모두 비슷한 입장이다. 박 후보는 ‘남북 간, 북한과 국제사회 간 기존 약속 확인과 실천을 통 해 신뢰 프로세스를 작동한다’는 걸 정책기조로 내세웠다. 올 2월 박 후보가 “한반도 신뢰 프로 세스는 서로 약속을 지키는 것에서 시작해야 한 다”고 한 발언과 같은 맥락이다. 10·4 선언 등 김 대중·노무현 정부의 남북 정상선언도 존중돼야 하는 동시에 북한 역시 무력도발이나 핵 개발 등 신뢰를 깨는 행위를 하면 안 된다는 취지다. 박 후보의 공약은 ‘유화주의적 포용정책(김대 중·노무현 정부)과 원칙에 입각한 대북정책(이명 박 정부) 모두 북한의 변화를 유도하지 못했다’ 는 판단에서 출발한다. 박 후보는 이를 근거로
‘정치안보 분야와 교류협력 분야의 대화·협상을 균형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했다. 북핵 폐기와 대 북 지원 어느 한쪽만 우선하지 않는 균형을 강조 한 것이다. 반면 문·안 후보는 신뢰 구축 이후의 단계인 적극적인 대북 경협을 강조했다. 문 후보는 남 북 8000만 인구의 공동시장 개념인 ‘남북 경제 연합’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10·4 정상선언 중 효과가 큰 사업을 먼저 실시하고 북한의 산업기 반 구축을 위한 ‘한반도인프라개발기구’ 설립 도 밝혔다. 안 후보도 ‘튼튼한 안보에 기반한 북 방경제’와 ‘북방경제의 블루오션 창출’을 제시 했다. 이를 위해 개성공단 확대, 나선경제특구 참여, 한반도~대륙 간 철도 연결, 북방 농업협력 등을 내놨다. 문·안 후보 공약에는 모두 남북 경 협을 통해 남북이 이익을 얻을 수 있다는 기대감 이 깔려 있다. 하지만 문·안 후보는 현재의 경색 된 남북 관계를 어떻게 경협 단계로 이끌어 가느 냐에 대한 현실적 방안을 제시하진 않았다. 이 밖에 문 후보는 2020년까지 군 병력을 50만 명으로 감축하는 대신 군 현대화를 제시했다. 이명박 정부에서 추진했으나 국회 통과에 실패 한 국방개혁에 대해선 기본 계획부터 재수립할 뜻을 밝혔다. 채병건 기자 mfemc@joongang.co.kr 40판 제14852호
국제 국제 A8 24
2012년 10월 25일 목요일
2012년 10월 25일 목요일
물러날 후진타오, 당·군 요직 ‘알박기’ 측근 잇단 배치 영향력 유지 포석
당 인사·언론 총괄하는 자리에 수십 년 친분, 동향 출신 내정 재임 중에 키웠던 군부 내 ‘우군’ 총참모장·공군총사령으로 기용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의 측근들이 당과 군의 핵심 요직에 내정됐다. 장쩌민(江澤 民) 전 국가주석처럼 퇴임 후에도 권력을 행사 하기 위한 사전 포석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 다. 후 주석은 다음 달 8일과 내년 3월에 각각 열릴 18차 당대회와 전인대(全人大·국회 격)를 통해 당 총서기와 국가주석 직을 시진핑(習近 平) 부주석에게 넘기고 퇴임할 예정이다. 24일 베이징(北京) 정보소식통과 홍콩의 명 보(明報) 등 중화권 언론에 따르면 공산당 중 앙조직부장과 중앙선전부장에 자오러지(趙樂 際·55) 산시(陝西)성 당서기와 류치바오(劉奇
葆·59) 쓰촨(四川)성 당서기가 각각 내정됐다. 조직부장은 인사를, 선전부장은 공산당 이론과 모든 언론매체를 총괄하기 때문에 공산당 양 대 요직으로 통한다. 자오 서기는 1975년부터 2007년까지 32년 동안 서부의 대표적 낙후지역 인 칭하이(靑海)성에서 근무하며 70년대와 80 년대 간쑤(甘肅)성에서 근무한 후 주석과 친분 을 쌓았다. 류 서기는 후 주석이 이끄는 공청단 (공산주의청년단 중앙서기처 요직을 거친 간부 들의 정치세력)의 핵심 인물인 데다 고향도 후 주석과 같은 안후이(安徽)성이다. 후 주석의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약한 군부 에도 그의 측근들이 부상했다. 그의 대표적 군부 측근인 팡펑후이(房峰輝·61) 베이징 군 구사령(사령관)은 인민해방군 총참모장으로 발탁됐다. 후 주석은 2007년 집권 후반기를 시 작하면서 직접 팡을 발탁했는데 당시 팡의 나 이는 57세로 중국군의 7대 군구사령 중 가장 젊었다. 수도 방어를 책임지는 베이징 군구사 령이 곧바로 중앙군사위원이 되는 총참모장 에 기용된 것은 팡이 처음이다. 공군 총사령
으로 내정된 마샤오톈(馬曉天·63) 부총참모장 은 부친이 군 장성을 지내 태자당(太子黨·공 산혁명 원로나 고위 간부 자녀 출신 정치세력) 으로 분류된다. 그러나 후 주석이 2000년대 초반 중국군의 선진화를 이끌 대표적 인물로 공군 출신인 그를 지목하면서 후 주석 측근으 로 부각된 인물이다. 실제로 그는 육·해·공으 로 제한된 중국 영토의 개념을 우주와 인터넷 영토로 확장하면서 중국군의 우주무기와 정 보화 전력 강화를 주도했다. 이들 군 인사는 당대회가 끝난 뒤 내정된 직 책에 임명되며 동시에 인민해방군의 통수권을 가진 당중앙군사위원회 위원(12명)으로 활동하 게 된다. 둥젠화(董建華) 전 홍콩행정장관은 최 근 “당대회를 앞두고 후 주석 측근들이 요직을 맡게 될 것이며 특히 군의 경우 후 주석이 퇴임 후에도 군사위 주석을 맡아 (정치에) 영향력 을 행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장 전 주석은 2002년 퇴임 후에도 2년 동안 군사위 주석직을 유지하며 막강한 권력을 행사했다. 베이징=최형규 특파원 chkcy@joongang.co.kr
찰스와 007 새 007 영화 ‘스카이폴’의 시사회가 열린 로열 앨버트홀에서 제임스 본드 역을 맡은 다니엘 크레 이그(왼쪽)와 배우 주디 덴치(왼쪽 둘째)가 찰스 왕세자(오른쪽) 부부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런던 AP=연합뉴스]
시리아 명절 준비 나온 민간인 학살 정부군, 빵집 폭격 20여 명 숨져 유엔 특사 나흘간 임시휴전 합의 시리아 정부가 이슬람 최대 명절인 이드 알아드 하(희생제) 준비를 위해 장을 보려는 손님들로 가득 찬 빵집을 폭격하는 등 무차별적 민간인 학살을 멈추지 않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23일(현지시간) 정부군이 알레포 인근 도시 하 나노의 알즈라 베이커리를 폭격해 최소 20명이 숨지고 30명이 다쳤다고 보도했다. 포탄은 순서 를 기다리며 줄을 선 시민들한테 떨어졌으며, 여성과 어린이들도 희생됐다. 지역 인권운동가 들은 “공포에 떨던 시민들이 한동안 집 밖에 나 오지도 못하다가 26일 시작되는 희생제를 준비 하기 위해 빵집을 찾은 것이었다”고 전했다. 이 날 하루만 시리아 전역에서 100명 이상 사망했 다고 AFP통신은 전했다.
시민군이 7월부터 시리아 상업의 중심지이 자 제2의 도시인 알레포 상당 부분을 장악하 자 정부는 가스와 수도를 끊고 식량 공급선마 저 차단해버렸다. 이에 시민군은 직접 알레포 교외에서 밀을 재배하고, 주식인 빵을 만들어 자급자족하며 전투를 이어갔다. NYT는 “알 레포에서는 많은 빵집을 시민군이 운영하고 있다”며 “이 때문에 빵집이 정부군의 잠재적 표적이 돼 왔다”고 설명했다. 한편 라크다르 브라히미 유엔·아랍연맹 시 리아 담당 특사는 24일 시리아 정부와 일부 시 민군 지도자가 이슬람 명절 기간(26~29일) 휴 전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바샤르 알아 사드 시리아 대통령이 금명간 휴전을 선언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브라히미 특사는 휴전 상태를 감시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구체 적으로 설명하지 않았다. 유지혜 기자 wisepen@joongang.co.kr
한국 남녀평등 수준 135개국 중 108위 세계경제포럼 발표 중국은 69위 세계경제포럼(WEF)이 23일(현지시간) 발표한 2012 성(性) 격차 보고서에서 한국이 세계 135 개국 가운데 108위를 기록했다. 이 지수는 각국 의 경제력이나 사회발전도와 무관하게 남성과 대비해 여성이 얼마나 근접하고 있는가만 따진 다. 격차가 적거나 남성 대비 여성 성취율이 높 을 경우 상위권에 랭크된다는 점에서 한국에 성 균형 발전이 요구된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다보스포럼으로 잘 알려진 WEF는 2006년 부터 매년 성 격차 보고서를 발표해 왔다. 자 원 및 기회로의 접근, 임금 격차, 기대수명, 여 제14852호 40판
성 각료 숫자 등 14개 지표를 토대로 각국 순 위를 매긴다. 한국은 여성 경제참여도와 참 여기회 지수(116위), 정치력 지수(86위) 등에 서 하위권에 머물렀다. 교육 정도 지수(99위) 와 건강·생존 지수(78위)도 남녀 격차를 좁히 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 순위에선 지난해 (107위)보다 한 계단 하락했다. 세계 성 평등 순위 1~3위는 아이슬란드(1 위), 핀란드(2위), 노르웨이(3위) 등 북유럽 3 국이 나란히 차지했다. 미국과 독일은 각각 22위, 13위를 기록했고 중국은 69위, 일본도 101위에 그쳤다. 강혜란 기자 theothe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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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2012년 10월 25일 목요일
국제
2012년 10월 25일 목요일
여기서 이긴 자 백악관 간다 불꽃 튀는 오하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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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권자들 정쟁에 신물 35%가 무당파로 돌아 오하이오 토박이 기자가 본 표심
대선 열쇠 쥔 경합주 가보니 미국 A BC방송의 오 하 이오 지역채 널인 WKEF-TV의 뉴스 앵 커인 잭 아서턴(사진). 25년 경력의 베테랑 정 치부 기자인 그를 23일 (현지시간) 버락 오바 마 대통령 유세현장에서 만나 오하이오 민 심에 대해 들어봤다.
역대 10차례 선거결과와 똑같아 선거인 18명이지만 당락 풍향계 오바마 21차례, 롬니 32차례 방문 1차 토론 후 박빙 판세로 급변동 인구 1150만 명. 동쪽으로는 펜실베이니아, 서쪽으론 인디애나, 남쪽으론 켄터키와 웨 스트버지니아, 북쪽으론 미시간 등 5개 주와 접한 주. 미국 중북부에 위치한 오하이오는 대선 때마다 주목을 받는다. 백인이 전체 인구의 82.7%를 차지하면서도 미국 평균 유권자를 대표하는 스윙스테이트(경합주)이기 때문이 다. 1970년 이래 치러진 10차례의 대선에서 오 하이오주를 이긴 사람은 모두 대통령이 됐다. 대통령 선거인단 수가 18명에 불과하지만 정 치 풍향계의 위치를 유지하는 이유다. 2012 년 대선도 예외가 아니다. 9월 한때 버락 오바 마 대통령은 밋 롬니 공화당 후보를 49.4% 대 43.1%(온라인매체 허핑턴포스트의 여론조사 평균치)로 앞섰지만 지금은 그 격차가 47.9% 대 46.1%, 오차 범위 내로 좁혀졌다. 23일 오후(현지시간). 가을 햇볕이 내리쬐 는 오하이오주 데이턴시의 트라이앵글 파크 에는 1만여 명의 청중이 몰려들었다. 오바마 대통령과 조 바이든 부통령이 ‘동시 출몰’ 했기 때문이다. 올해 오바마와 바이든이 함 께 유세를 한 건 처음이다. 마지막 3차 TV토 론을 마친 오바마가 다음 날 첫 유세지로 오 하이오를 택한 건 이곳을 롬니에게 내줄 경 우 최종 승리를 장담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선지 오바마의 목소리는 갈라진 쇳소리 를 낼 정도로 절박했다. “롬니는 부유층 감세가 없다고 하더니 상 위 1%에게 세금을 깎아 주겠다고 약속한다. 자동차 산업을 살리겠다고 해놓고는 (자동 차 산업의 본거지인) 디트로이트를 파산시 키라는 칼럼을 쓴 일도 있다. 그게 ‘롬니지 어(‘롬니’와 기억상실증을 뜻하는 ‘앰니지 어’의 합성어)’의 전형적인 증세다.” 자동차 부품 산업이 밀집한 오하이오의 민심을 겨냥한 그는 유세장의 ‘조기 투표’ 팻말을 가리키며 “롬니지어를 치유할 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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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하이오가 선거 때마다 지지 정당을 바꾸 는 이유가 뭔가.
“오하이오 북쪽 클리블랜드는 민주당 기 반이다. 반면에 남쪽 신시내티는 공화당 지지 자가 많다. 이곳 데이턴은 민주·공화당 지지 자들이 섞여 있다. 절묘할 만큼 정치 성향이 골고루 분포돼 있다. 스윙스테이트인 오하이 오의 승자가 미국의 대통령이 되는 이유다.” -이번에는 누가 될까.
“한 달 전만 해도 오바마라고 답했을 거 다. 하지만 지금은 대답하기 어려워졌다. 한 때 롬니 후보와 5%포인트 이상 격차를 벌린 적도 있다. 그런데 지난 3일 첫 TV토론이 롬 니를 구했다. 지금은 오차 범위 내다.” -남은 기간 승패를 좌우할 변수는 뭔가.
버락 오바마 대통령(오른쪽)이 23일 오하이오주 데이턴의 트라이앵글 파크에서 선거유세를 펼치며 함께 단상에 오른 조 바이든 부통령(왼쪽)을 소개하고 있다. 이번 대선에서 오바마 대통령과 바이든 부통령이 함께 선거유세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투표밖에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유세장 구석에서 오바마의 연설을 지켜보 던 빌 브라이슨(엔지니어)은 전형적인 무당 파 유권자였다. 그는 “경제를 살릴 수 있을 것 같아 처음엔 롬니를 지지했지만 연설을 듣고 보니 오바마에게 기울고 있다”며 “롬니는 점 점 신뢰가 가지 않는다”고 말했다. 선거에 출
오하이오 유세 현장에서 박승희 특파원과 포즈를 취한 제이 카니 백악관 대변인(오른쪽).
마한 후보자가 현장을 찾아 한 명의 유권자 라도 더 만나려는 이유가 이해됐다. 20분에 걸친 연설이 끝나고 오바마가 청 중들과 악수를 나누는 동안 제이 카니 백악 관 대변인을 만났다. “어제는 외교안보 분야 의 토론인데도 한국이 언급되지 않았다”고 하자 카니는 “한국은 미국의 오래된 동맹이 자 가장 든든한 동맹이라서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이번 선거에서 오바마가 이길 것 같 으냐는 질문에는 “선거는 내가 답변할 수 없 는 분야”라고 손사래를 치며 웃었다. 공원에서 자동차로 15분 정도 떨어져 있 는 파라곤 로드의 사우스 빅토리센터에 위 치한 공화당 선거 캠프는 자원봉사자들로 북적댔다. 사무실 벽의 게시판에는 ‘톱 10 리스트’가 적혀 있었다. 직원인 폴 잭슨은 “4월부터 지금까지 자원봉사자들 중 가장
[데이턴 AP=연합뉴스]
많이 유권자를 접촉한 순서대로 10명을 선 발해 격려한다”고 귀띔했다. 1등을 한 존 매 키디는 무려 1만2200명이라고 적혀 있었다. 선거전의 치열함을 보여주는 수치였다. 이 름을 감춘 50대 여성 자원봉사자는 “오바마 는 지금까지 경제 현장에서 한 번도 일해본 적이 없는 사람”이라며 “흔들리는 미국 경 제를 살릴 사람은 롬니가 유일하다”고 주장 했다. 공화당에선 24일 폴 라이언 부통령 후 보에 이어 25일 롬니가 오하이오를 찾는다. 지난 6월부터 이날까지 현직 대통령인 오 바마가 오하이오를 방문한 횟수는 무려 21 차례. 평균 1주일에 한 번꼴이었다. 롬니는 그보다 많은 32차례로 닷새에 한 번꼴이었 다. 미국의 대표 경합주 오하이오가 지닌 위 력이었다. 데이턴(오하이오)=박승희 특파원 pmaster@joongang.co.kr
“젊은 층의 투표가 관건이다. 젊은이들은 조기 투표를 독려하고 있다. 오하이오 곳곳 에서 선거 부정을 둘러싼 논란이 일 정도다. 11월 2일 발표되는 실업률도 주목할 변수다. 이번 선거만큼 경제에 대한 관심이 큰 선거 가 없는 것 같다. 선거 막판 롬니 지지율이 상승하는 것도 경제가 이슈기 때문이다.” -2008년 선거 때의 존 매케인과 롬니의 차이 는 뭔가.
“조지 W 부시 대통령에 대한 접근법이다. 매케인은 당시 대통령인 부시의 경제정책을 비판하지 못했다. 하지만 롬니는 지금 부시 와 거리를 두고 있다.” -현장에서 본 이번 대선의 특징이 뭔가.
“초당파적 성향의 유권자가 늘고 있다. 민 주당과 공화당이 사사건건 충돌하는 것을 지 켜보면서 정쟁을 혐오하는 무당파 유권자가 늘고 있다. 대략 35%가 넘는 것 같다. 차기 대 통령이 취임해서 해야 할 첫 번째 과제도 정 당이 다른 상원 또는 하원과의 제휴다. 지난 4년 동안 오바마는 그걸 제대로 못했다.” 데이턴(오하이오)=박승희 특파원
2011년 8월 24일 수요일 제14852호 40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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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3.96(-12.85) 코스닥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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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안 피우고 혈압 정상인데 보험료 할인 왜호전 안 해주지? “돈 푼 효과에 소비심리 … 중국 경제 바닥 찍었다” 환율(달러당 원)
1103.6(+0.5)
금리(국고채, %) 2.81(-0.01)
2012년 10월 25일 목요일 A10 보험 가입할 때 따져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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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제가 바닥을 찍었다. 주식을 살 때?(China Economy Hits BottomTime to Buy Stocks?)” 지난주 미국 경제전문방송 CNBC 를 비롯한 등 금연 1년, 월스트리트저널(WSJ) 혈압 90~140mmHg 주요 언론의 보도 내용이다. 중국은 건강체 판정땐 12% 할인 정권 교체를 앞두고최대 정치적 불확실성 이 경제를 위협하고 있다. 상하이종 고객 30%는 혜택 대상인데 합지수는 하락세를 지속, 지난달 말 엔 2000선마저 내줄 뻔했다.할인 그런데도 빅5 실제론 3.7%만 이런 뉴스가 나온 건 여러 투자은행 (IB)이 최근 중국 경제와 주식시장을 긍정적으로 보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건강체 이런 뉴스가‘우량체’라고도 쏟아지는 데 촉매 역 한다. 할을 한 건 16일 크레디트스위스(CS) 담배를 피우지 않고, 혈압·비만지수 증권이 내놓은 보고서다. 가 정상인 건강한 사람을 빈센트 뜻하는 챈 보 (47 ) 중국 리서치 총괄은 보고서 제 험용어다. 생명보험에 가입할 때 보 목으로 “최악의 상황은 끝났다”고 명 험회사는 가입자를 건강상태에 따 시했다. 기관투자가 설명회를 위해 한 라 건강체·표준체·거절체로 구분하 국을 찾은보험상품·회사에 그를 24일 서울 조선호텔 고 있다. 따라 다 에서 만났다. 르지만 우량체는 사망률이나 질병 -여러 매체가 보고서를 비중 할인 있게 발생률이 낮기 때문에 보험료 다뤘다. 특별한 이유가 있나. 혜택을 주는 게 일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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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3.7%에 불과했다. 한화생명은 심리도 괜찮다. 지난달 국경절 연휴의 건강체 할인특약 대상인 293만8130 소비 현황을 보면 소매 판매 성장세 계약 가운데 불과 0.6%(1만6745계 가 안정적이다. 아울러 기업의 투자심 약)만 건강체 할인 혜택을 주고 있었 리도미래에셋생명도 개선되고 있다. 이 구매관리자지수 다. 비율이 1.9% (PMI)와 은행 차입에 대한 기업의 태 로 매우 낮았으며, 교보·신한생명도 도 등이 좋아지고 5%를 넘지 못했다.있다.” -중국 경제와 증시가회사마다 바닥을 찍고 보험업계에 따르면 기준 반등한다면 그 강도는보통 어느^1년 정도일까. 은 조금씩 다르지만 이상 “2008년피우지 글로벌않고 금융위기 이후의 강 담배를 ^혈압 수치가 한 반등을 생각해서는 안 된다. 반 90~140mmHg이며 ^BMI(체질량 등 정도는 훨씬 약할제곱으로 것이다. 나눈 그땐 지수체중을 신장의 경제가 급격히 나빠졌다. 그 반작용 값)가 17~26㎏/㎡이면 건강체 할인 으로 반등도 강했던 것이고. 지금은 을 받을 수 있다. 보험업계에서는 일 아니다.”20~30%가 이 조건을 충족하 반인의 6월파악하고 1년 내 있다. 상하이종합지수 는-지난 것으로 가 3100선까지 오를 조연행 것이라고 전망했 금융소비자연맹 부회장은 다(상하이지수는 현재 2100선이다). 1 “보험에 가입하는 고객의 약 30%는 년까지는 8개월 정도 남긴 했지만 주 건강체 판정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가가 너무건강체 지지부진하다. 언제쯤 주가 보는데, 할인제도가 있다는 가 오를까(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사실을 아예 모르다 보니 할인 그 비 는 6월극도로 초 중국낮게 항저우에서 열린 콘퍼 율이 나오는 것”이라며 런스에서할인받는 이런 전망을 내놨다). “보험료 고객이 많아질 것 “중국 증시의 특성에 대해알리기를 먼저 말 을 우려한 보험사가 이를
현대자원개발, 동유럽·남미에 식량기지 현대중공업그룹의 자원개발 계열 사인 현대자원개발이 세계은행 산하 국제금융공사(IFC)와 손잡고 동유럽과 남미에서 식량기지 구축에 뛰어든다. 이 회사 양봉진(60·사진) 사 장은 23일(현지시간) 미
국 워싱턴DC에 있는 IFC 본사에 서 진용차이 IFC 대표와 우크라 이나·아르헨티나·브라질 등 신흥시장의 농업 분야에 공 동 투자하는 내용의 양해각서 (MOU)를 교환했다. 현대자원개발은 현
혈압 90 ~ 140mmHg 꺼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건강체로 판정받게 되면 남성 BMI(체질량지수) 17~26㎏/㎡ 의 경우 보험료의 6.8~12.5%, 여성의 체중을 신장의 제곱으로 나눈 값 경우 2.9~4.2%를 할인받거나 환급받 을 수 있기 때문에 혜택이 제법 짭짤 보험료 얼마나 할인받나 한 편이다. 하지만 반대로 보험사 입 장에서는 그만큼 고객으로부터 받게 연령 남자 여자 30세 12.5% 3.5% 되는 돈이 줄어들기 때문에 손해를 40세 11.8% 3.8% 보게 된다. 이 때문에 최근에는 건강 50세 10.6% 3.8% 체 할인제를 아예 적용치 않는 보험 40세 남성이 사망보장 1억원, 만기 20년 종신보험에 가입할 경우 상품도 많아지고 있다. 일반인(표준체) 월 23만8875원 보험사가 건강체 할인 금액을 보험 건강체 월 21만600원 설계사 수당에서 떼는 관행도 건강 보험사마다 할인 기준, 할인율은 조금씩 다름 체 할인을 막는 걸림돌이다. 설계사 입장에선 고객에게 할인해주는 만큼 건강체 할인받는 보험자 비율 손에 쥐는 수당이 줄어드는 셈이다. 지난해 11월지점장은 방한 땐 중국 주식시장에 한 생명사 사실상 개인사 대해 “기대 말라”고 했던 크레디트스위스증권의 빈센트 챈이 최근 “바닥을 찍었 다”고 입장을 바꿨다. 업자인 설계사에게 자신의 수입을 줄 이면서까지 이를 홍보하라고 지시하 하겠다. 본토 A주는 내국인 투자 중 균 주가순자산배율(PBR·주가를 주당 을 고르겠나. “나라면 당연히 A주다. 기는 힘들다고 하소연했다. 심이다. H주와 달리 오직 중국 홍보 내부 순자산가로 나눈 것으로 주가가 순자 PBR 평균으로 계산했을 때 H주는 민병두 의원은 “금융 당국의 의 경제돈벌이에만 움직임이 치중하는 민감하게 생보사 반영된 산에 비해 1주당 몇 배로 거래되고 있 20% 상승할 수 있지만 A주는 50% 부족과 다. 시장이 센티멘트(감정)에 의해 좌 는지를 보여주는 지표)을 감안해 산 급등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중국 철 때문에 국민의 혜택이 줄고 있다”며 우된다.건강 센티멘트만 바뀌면 수 주 안 출한 수치다. 지금은 A주의 PBR이 너 강회사 바오산의 PBR이 0.6배밖에 안 “국민 증진을 위해서라도 권장 에 3100선을 갈 수도 있다. 당장 내 무 낮다. 같은 기업 주식인데도 H주보 된다. 문제는 A주가 오르긴 할 텐데 해야 하는 제도인 만큼 홍보를 강화 언제 오를지 모른다는 점이다. 길게 일 시진핑(習近平)이 ‘경제를 개혁하 하고, 수당 체계를 개선하는 등의 대 다 30% 할인 거래된다.” -그럼 A주가 H주보다 낫다는 얘 본다면 A주가 낫다.” 겠다’고 대중 연설을 하면 A주는 급 책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고란 기자 기인가. 당신이 투자자라면 어느 쪽 등할 거다. 3100선은 A주의 역사적 평 손해용 기자 hysohn@joongang.co.kr
국제금융공사가 재무 투자 현대는 영농 노하우 제공 MOU
대종합상사에 속해 있던 2008년 러 시아 연해주에서 뉴질랜드인으로 부터 1억㎡(약 3000만 평)의 농지 를 인수한 것을 시작으로 매년 해 외 농지를 확대해 왔다. 지금은 연 해주에 서울 여의도의 70배 면적에 해당하는 2억1000만㎡의 식량기지
를 갖고 있다. 현대자원개발은 지난 해 현대종합상사에서 분사하면서 1990년 고 정주영 명예회장이 시베 리아 산림개발을 위해 설립한 회사 의 사명을 물려받았다. 이번 양해각서 교환으로 IFC는 신흥국 농장에 재무적 투자자로 나
서고, 현대자원개발은 영농 노하우 를 제공한다. 현대자원개발 관계자 는 “IFC와의 협력은 신흥시장 진 출에 따른 정치적 위험을 줄이고 재무 부담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기회로 해외 농업개발 사업에 성공 적인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고 설 명했다. 현대자원개발은 연해주 농장 규 모를 10억㎡로 확대할 예정이다. 여 기에 세계적인 곡창지대인 우크라이
나 흑토지역에 10억㎡, 아르헨티나 팜 파스 지역에 10억㎡ 등을 추가로 확 보해 총 30억㎡에 달하는 대규모 해 외 식량기지를 구축한다는 장기 전 략을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중장기 적으로 불안정한 국제곡물 수급상황 에 대응해 국가 식량확보에 기여하 고, 27%에 머물고 있는 우리나라 곡 물 자급률을 끌어올리는 데 일정 부 분 역할을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심재우 기자 jwshim@joongang.co.kr
B2
경제
2012년 10월 25일 목요일
2012년 10월 25일 목요일
애플 7.9인치 ‘아이패드 미니’ 잡스의 독설 이겨낼까 <“7인치 태블릿은 망할 것”>
경제
A11
소액채권 금리 짬짜미 공정위, 증권사 20곳 적발 7년 넘게 메신저로 논의
아이패드2 축소판 발표 안드로이드 독무대에 도전
해상도 같고 무게는 절반으로 발표 당일 애플 주가 3.3% 내려 차세대 ‘아이패드4’도 공개 애플의 스타일이 바뀌었다. 스티브 잡 스 시절의 애플은 매년 상반기 아이패 드, 하반기 아이폰 한 가지 모델만 내 놓는 ‘선택과 집중’ 전략을 썼다. 하지 만 지난해 10월 잡스가 숨을 거둔 후 최고경영자(CEO) 자리를 물려받은 팀 쿡은 다양한 제품을 발 빠르게 내 놓는 쪽으로 방향을 선회했다. 애플은 23일(현지시간) 미국 새너제 이 캘리포니아극장에서 7.9인치 ‘아이 패드 미니’를 선보였다. 4세대 아이패 드인 ‘아이패드4’도 함께 공개했다. 올 3월 ‘뉴아이패드’를 내놓은 지 7개월 만이다. 지금까지 7인치대 태블릿PC 시장은 구글의 넥서스7, 아마존 킨들, 삼성전 자 갤럭시탭7.7처럼 ‘안드로이드’ 운 영체제(OS)를 쓰는 쪽의 독무대였다. 잡스는 2010년 실적 발표 당시 “7인치 태블릿은 너무 작기 때문에 내놓자마 자 망할 것(DOA·Death on Arrival)” 이라고 독설을 퍼부었다. 잡스는 또 아 이패드 발표 때 소파에 앉아 기능을 소개했다. ‘집에서 쓰는 기기’라는 의 미였다. 그랬던 애플이 아이패드 미니 로 7인치 시장에 뛰어들었다. 늘 가지 고 다니며 다양한 앱을 활용하려면 작 은 크기가 유리하다는 점을 인정한 셈 이다. 아이패드 미니는 2년 전 나온 아이 패드2의 축소판이다. 화면이 9.7인치 에서 7.9인치로 작아지고 무게도 절반 정도인 308g으로 줄었지만, 해상도는 1024768로 아이패드2와 같고 ‘두뇌’ 에 해당하는 프로세서도 A5칩을 그대 로 썼다. 다만 카메라는 HD급 전면 카 메라와 500만 화소 후면카메라로 성 능을 높였다. 4세대 통신망인 롱텀에 볼루션(LTE)도 지원한다. 애플의 디
제14852호 40판
자인 담당인 조너선 아이브 부사장은 “아이패드 미니의 목표는 아이패드로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하는 작은 제품 을 만드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값은 가장 싼 저장공간 16GB 와이 파이(wifi) 모델이 329달러(약 36만 원). 아이패드 미니가 7인치대 안드로 이드 태블릿과의 경쟁에서 성공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갈린다. 미 국의 경제전문 월간지 포브스는 “아이 패드 미니가 199달러에서 시작하는 아 마존 킨들파이어나 넥서스7보다 130 달러만큼 더 가치가 있다고 소비자를 설득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보도했 다. 반면에 정보기술(IT) 전문 온라인 매체인 테크크런치는 “아이패드 미니 가 기존 7인치 태블릿보다 가볍고, 애 플의 방대한 앱과 콘텐트를 그대로 활 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날 함께 선보인 아이패드4는 전보 다 두 배 빨라진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뉴아이패드가 북미에서만 LTE를 지 원하는 것과는 달리 아이패드4는 유 럽·호주·일본의 LTE 망도 사용할 수 있다. 한국에서는 SK텔레콤과 KT가 다음달 초 아이패드 미니와 아이패드4 를 출시할 예정이다. 갤럭시탭으로 삼성전자가 개척한 7 인치 태블릿 시장에 구글·아마존에 이 어 애플까지 뛰어들면서 전면전이 불 가피해졌다. 구글은 이달 29일 삼성전 자와 손잡고 10.1인치 레퍼런스 태블 릿 ‘넥서스10’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 졌다. ‘레퍼런스 태블릿’이란 구글 안 드로이드를 사용하는 태블릿PC의 표 준 모델이란 뜻이다. 마이크로소프트 (MS)는 26일 윈도를 탑재한 태블릿 ‘서피스’를 출시한다. 아이패드 미니의 높은 가격과 치열한 경쟁에 대한 부담감으로 신제품 발표 당일 미국 나스닥시장에서 애플 주가는 전날보다 20.67달러(3.3%) 내린 613.36 달러에 마감했다. 김창우심서현 기자 kcwsssk@joongang.co.kr
주요 태블릿PC 사양 비교
자료:업계 종합
애플 아이패드 미니
애플 아이패드 4세대
구글 넥서스7
삼성 갤럭시탭7.7 LTE
운영체제
애플 iOS 6.0
애플 iOS 6.0
구글 안드로이드4.1
구글 안드로이드4.0
화면(인치)
7.9 LCD
해상도(픽셀) 1024768
9.7 LCD
7 LCD
7.7 AMOLED
20481536
1280800
1280800
프로세서
1㎓ 듀얼코어 애플 A5
1㎓ 듀얼코어 애플 A6X
1.2㎓ 쿼드코어 엔비디아 테그라3
1.4㎓ 듀얼코어 삼성 엑시노스
메모리
512MB(추정)
1GB
1GB
1GB
전면카메라 (화소)
120만
120만
120만
200만
후면카메라 (화소)
500만
500만
없음
300만
크기(㎜)
200134.77.2
241.2185.79.4
198.512010.45
196.7133.17.9
무게(g)
308
652
340
345
가격(달러)
329~
499~
199~
479~
가로 134.7세로 200 아이패드 미니의 실제 크 기. 오른쪽 사진은 23일(현 지시간) 미국 새너제이에 서 애플의 필 실러 수석부 사장이 아이패드 미니를 소개하는 모습이다. [새너제이 AFP=연합뉴스]
잡스의 독설 “7인치 태블릿은 ‘나오자마자 사망(DOA)’할 것이다. 제조업체들은 7인치 태블릿이 너 무 작다는 고통스러운 진실을 배우고, 내년에는 사이즈를 키울 것이다. 7인치 태블릿을 성급하게 손 에 쥔 사용자와 개발자들이 고아처럼 버림받는 재미있는 상황이 벌어질 것이다.” 스티브 잡스, 2010년 10월 실적 발표 자리에서
7년 넘게 소액채권 금리를 담합해 온 20개 증권사가 공정거래위원회에 적 발됐다. 24일 공정위와 업계에 따르면 대우·삼성·우리투자증권 등 20개사가 국민주택채권 1·2종, 지역개발채권, 서 울·지방도시철도 채권 금리를 담합한 게 공정위 조사 결과 밝혀졌다. 공정위 는 31일 전원회의를 거쳐 과징금 액수 와 검찰 고발 여부를 결정한다. 공정위 심사관 측은 과징금 200억원 이상을 부과하고 17개사를 검찰에 고발하자 는 의견을 냈다. 국민주택채권 등 소액채권은 부동 산이나 자동차를 구입하거나 각종 인 허가를 받을 때 꼭 사야 하는 채권이 다. 보통 소비자는 은행 창구에서 이 채권을 할인된 가격에 바로 되팔고, 증 권사가 이를 사들인다. 공정위는 증권 사가 소액채권을 싸게 사기 위해 매입 가격을 담합했다고 본다. 매입가격은 각 증권사가 한국거래소에 신고하는 금리를 평균해 결정하는데, 신고 전에 얼마로 할지를 합의했다는 것이다. 공정위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개 증 권사의 담합 회의는 2004년 3월부터 2011년 8월까지 매일 오후 3시30분쯤 인터넷 메신저로 이뤄졌다. 채권가격 을 떨어뜨리기 위해 금리를 높게 써내 는 쪽으로 합의가 이뤄졌다. 공정위는 이들의 메신저 대화록도 확보했다. 여 기엔 “스프레드를 더 벌리자”는 내용 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채권가격을 시장가격보다 싸게 매기자는 의미다. 공정위는 증권사가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하기 위해 채권가격을 담합했다고 본다. 또 이로 인해 소비자에게 피해를 끼쳤다고 본다. 앞서 지난해 감사원은 2009~2010년 국민주택채권 담합으로 소비자가 입은 피해액만 886억원에 달 한다고 추산했다. 증권업계는 담합으로 인정할 수 없 다는 입장이다. 과징금을 부과받을 것 으로 예상되는 한 증권사의 채권담당 임원은 “관행적으로 이뤄지는 장외시 장의 정보 교환까지 담합으로 규정하 는 건 지나치다”고 말했다. 한애란 기자 aeyani@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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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0월 25일 목요일
서비스 일류기업
2012년 10월 25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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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0월 23일 화요일 제14850호 40판 한국서비스품질지수 특집
서비스 1등 경쟁 춘추전국시대 고객은 즐겁다
2012 한국서비스품질지수
서비스산업행정서비스 분야 70개 부문 289개 기업기관 조사 32개 업종서 1위 기업 바뀌어 서울아산병원, 13년 만에 1위 SK텔레콤은 13년 연속 선두 지켜
한국표준협회와 중앙일보가 공동으로 주최 하고 지식경제부가 후원하는 ‘2012 한국서 비스품질지수(KS-SQI)’ 인증수여식이 오 늘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다. 발표 결과에 따르면 13년 연속 1위 기업 으로 SK텔레콤에버랜드를, 11년 연속 1 위 기업으로 신한은행삼성화재삼성전자 서비스를, 10년 연속 1위 기업으로 삼성생 명 등 총 71개 사를 업종별 1위 기업으로, 전라북도광주광역시 등 2개 지자체를 2년 연속 행정서비스 1위 기관으로 선정발표 했다. 점수는 평균 71.1점으로 전년 대비 약 0.6 점 상승하였다. 최초 조사를 시작한 2000년 54.8점에 비해 13년 동안 16.3점 상승했다. KS-SQI(Korean Standard-Service Quality Index한국서비스품질지수)는 2000년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학교 경영연 구소가 공동으로 개발한 서비스품질평가 모델이다. 국내 서비스기업의 제품 또는 서 비스를 이용해본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 품질에 대한 만족 정도를 나타내는 종합 지 표다. 한국마케팅학회한국서비스경영학회 등
국내외 관련 학회에서 이론적 검증을 받은 모델이다. 고객만족의 선행변수로서 보다 객관적이고 장기적인 개념인 서비스품질을 측정하는 모델로, 성과영역의 2가지 차원, 과정영역의 5가지 차원 등 총 7가지 차원으 로 구성되었다. 이번 조사는 서비스산업 63개 업종과 행 정서비스 7개 분야 등 70개 부문 총 289개 기 업(관)의 서비스나 제품을 직접 체험하거나 이용한 경험이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2012년 6월부터 8월까지 전국적으로 8만3400 표본 에 대해 일대일 개별면접조사와 인터넷 패널 조사를 병행 실시한 대규모 조사다. 산업별로는 보건/건설 서비스, 사후 서비 스(After Service), 운수 서비스, 공공행정 서비스, 숙박/음식 서비스 산업 등이 상대적 으로 높게 나타났고, 통신, 교육, 문화 서비 스 등이 상대적으로 낮게 평가되었다. 2011 년과 비교하여 교육 서비스, 공공행정 서비 스 및 보건/건설 서비스 산업의 지수가 큰 폭으로 상승하였으나 운수 서비스, 문화 서 비스, 금융 서비스 산업은 하락하였다. 63개 일반서비스 업종별 조사 결과 올해 의 특징으로는 총 32개 업종의 1위 기업이
바뀌었다. 기업들 간 서비스품질 향상을 위 한 노력이 더욱 치열해짐에 따라 향후 업종 별 1위 다툼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 된다. 주요 업종별 1위 기업 변화를 살펴보 면, 종합병원 업종에서 최초 조사 시작 해 인 2000년부터 2011년까지 12년 연속으로 1 위를 기록했던 삼성서울병원을 제치고 서울 아산병원이 1위를 차지하였으며, 초고속인 터넷 업종에서는 6년 연속 1위였던 KT 대신 SK브로드밴드가 새롭게 1위로 올라섰다. 세부적인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전체 조 사대상 기업 중 인터컨티넨탈호텔이 87.3점 으로 전체 평균보다 16.2점 높아 올해 서비 스품질지수 전체 최우수기업으로 평가되었 다. 롯데호텔이 84.4점으로 전체 2위, 리츠 칼튼호텔이 84.2점으로 3위 등 5위까지 모 두 호텔이 차지했고, 6위는 서울아산병원 이, 삼성서울병원과 서울대병원은 공동 9위 로 선정되어 호텔들과 종합병원들이 상위 10위권 내에 대다수 포함되어 타업종에 비 해 서비스품질 수준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 타났다. 이정구 객원기자 bupdori@joongang.co.kr 이정구 기자 bupdori@joongang.co.kr >> 관계기사 11면
김창룡 한국표준협회 회장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의 인기가 좀처럼 품질향상과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교 있었던 밑거름이 되었다.
KS-SQI 모델 수출 기업 서비스도 한국 스타일이 대세
김창룡 한국표준협회장
식을 줄 모르고 있다. 강남스타일은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라는 말 을 입증한 좋은 사례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남스타일의 성공 비결로 제시한 많은 요인들 중 공통적으로 언급되는 사항은 두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 강남스타일의 성공에는 한류(韓流) 의 뒷받침이 있었다. 1990년대 중반 드라마 의 진출을 시작으로, 아시아지역을 중심으로 퍼지기 시작한 한류는 미국유럽 등 전 세계 적으로 확산되고 있는데 이러한 한류를 경험 한 외국인들의 반응이 성공의 밑거름이었다. 둘째, 가장 기본적이고 원초적인 감성의 자극이 세계인의 마음을 움직였다. 강남스타 일은 쉬우면서도 중독성 있는 말춤과 현대 대중음악의 주류인 일렉트로닉 사운드가 결 합되어 있다. 이렇듯 따라하기 쉽고 오감을 사로잡는 대한민국의 노래는, 한국어를 전혀 모르는 외국인들을, 그것도 남녀노소를 가 리지 않고 모두를 열광하게 만들었다. 한국표준협회는 대한민국 산업의 품질 경 쟁력 향상을 위해 지난 50년 간 KS인증, 교 육훈련, 산업체 인력 양성 등의 광범위한 업 무를 수행해 왔다. 특히 최근 서비스산업의
육, 인증, 평가, 서비스포럼 등의 활동을 강 화하고 있다. 그중에서 한국서비스품질지수 (KS-SQI)는 지난 2000년에 우리 협회와 서 울대 경영연구소가 공동으로 개발한 서비스 품질을 평가하는 체계적인 모델이다. 올해 7월 SQI(Singapore Quality Institute싱가포르 품질협회)는 우리 협회 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KS-SQI를 싱가 포르 서비스품질평가 모델로 채택하였다. 싱가포르는 2011년 기준 1인당 국내총생산 (GDP) 규모가 약 4만5000달러로 대한민국 의 두 배가 넘고, 아시아에서 1인당 GDP가 가장 높은 나라다. 또 세계 금융의 중심 국 가이며 서비스 산업을 국가 발전 원동력으 로 삼고 있는 나라인터라 싱가포르에 진출 했다는 것은 큰 의미를 가진다고 할 수 있다. KS-SQI 모델의 해외 진출 성공도 앞에 서 언급했던 강남스타일의 성공 요인과 다 르지 않다. 우리 협회는 2000년대 중반부터 해외 유관 기관들과 기업들에 지속적으로 모델의 우수성을 알려왔고, 2010년부터 중 국일본 등 해외 4개국에 대한 서비스품질 수준을 조사하여 발표해 왔는데, 이러한 과 거의 노력들이 KS-SQI가 해외에 진출할 수
또한 고객의 만족 또는 불만족의 수준 만을 평가하는 기존의 모델과 차별화하 여, 고객을 만족시키기 위해 개선해야 하 는 사항들을 기업들이 알기 쉽게 제시함으 로써 세계인의 마음을 움직였다. KS-SQI 는 올해 5월에 방한했던 서비스품질의 세 계적인 대가이자 서비스품질 측정모델인 SERVQUAL의 창시자인 미국 파라슈라만 (Parasuraman) 교수에게도 높이 평가받은 바 있다. 과거부터 우리나라는 주로 미국일본유 럽 등 선진국에서 개발된 경영기법이나 평 가 모델을 국내에 들여와 활용해 왔다. 국 내 토착 모델인 KS-SQI는 오히려 해외에서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선진국에 모델을 수 출하였을 뿐만 아니라 기업의 고객서비스와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체계적인 서비스경영 방법론까지 전수하고 있다. 한류(韓流)와 강 남스타일에 세계인들이 열광하고 있는 지 금, 이제는 선진국에서 도입된 모델만이 글 로벌 모델이라고 치켜세우기보다는 선진국 이 도입하고 있는 우수하고 자랑스러운 대 한민국 토착 모델을 적극 선택하고 활용해 야 할 때다.
2012 KS-SQI 업종별 1위 기업기관 업종명 이동통신 테마파크 은행 자동차보험 컴퓨터 AS 생명보험 휴대전화 AS 자동차 AS 고속버스 백화점 대형할인점 택배 공연장 인터넷 오픈마켓 주유소 증권 호텔 전자제품전문점 구인구직사이트 외국어학원 IPTV 국제전화 인터넷서점 영화관 제주리조트 항공사 장기보험 여행사 시설관리 리조트 인터넷쇼핑몰 시푸드레스토랑 신용카드 제과점 국제전화 은행 커피전문점 가정용보일러 AS 광역시청 도청 자동차보험 신용카드 초고속인터넷 TV홈쇼핑 증권 주유소 항공사 종합병원 사이버대학교 전문대학(경인) 렌터카 가전제품 AS 영화관 편의점 종합대학교 지방국립대학교 대형수퍼마켓 패밀리레스토랑 제주렌터카 패스트푸드 학습지 스키장 무인경비 대형서점 인터넷포털사이트 헬스&뷰티스토어 아파트 정수기 AS 전문대학(서울) 온라인학생교육 프로야구구단 지하철 저축은행
기업(관)명 SK텔레콤 에버랜드 신한은행 삼성화재 삼성전자서비스 삼성생명 삼성전자서비스 기아자동차 금호고속 신세계백화점 홈플러스 우체국택배 LG아트센터 11번가 SK주유소 삼성증권 인터컨티넨탈호텔 디지털프라자 사람인 파고다어학원 KT SK텔링크 알라딘 CGV 해비치리조트 아시아나항공 삼성화재 모두투어 울산시설관리공단 대명리조트 현대Hmall 보노보노 KB국민카드 파리바게뜨 KT 우리은행 스타벅스 린나이 광주광역시 전라북도 동부화재 삼성카드 SK브로드밴드 롯데홈쇼핑 신한금융투자 현대오일뱅크 대한항공 서울아산병원 한양사이버대학교 부천대학교 kt금호렌터카 삼성전자서비스 롯데시네마 CU 서강대학교 전북대학교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빕스 AJ렌터카 KFC 웅진씽크빅 보광휘닉스파크 KT텔레캅 반디앤루니스 구글 CJ올리브영 GS자이 웅진코웨이 명지전문대학 메가스터디 두산베어스 서울도시철도 하나저축은행
연속 1위 13년 11년 10년 9년 8년 6년
5년
4년
3년
2년
B2 Money&Biz 서비스 일류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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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의 목소리 반영, 창조경영의 원천입니다 삼성카드 가 한 국표준협회의 ‘2012 서비스품 질지수’ 조사 발 표에서 신용카드 부문 1위를 차지 했다. 최치훈 대표이사 최치훈 대표 이사는 “먼저 삼성카드가 KS-SQI 조사 결과, 1위로 선정된 것에 대해 이런 영광을 주신 한국표준협회와 고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라며 “그동안 삼성카드는 고객에게 인정받는 최고의 서비스회사가 되 겠다는 생각으로 모든 것을 고객의 관점에서 보고, 고객의 관점에서 생 각하고자 노력해왔다. 이런 노력이 고객님들께 인정받아 높은 권위의 KS-SQI 조사에서 4년 만에 1위를 탈환하게 된 것 같다. 앞으로도 삼성 카드는 고객에게 인정받고 항상 사
삼성카드는 회사의 특징을 살려 신용카드 기부금액과 적립된 포인트를 이용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행복나눔 케이크 만들기 등의 기념 이벤트도 펼치고 있다.
랑받는 서비스회사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삼성카드는 198 8년 창립 이후 2007년 증권거래소에 상장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국 내 대표적인 소비자 금융회사다.
고객만족 경영 부문에서도 지난 해 지식경제부 주관 한국서비스품 질우수기업 재인증, 공정거래위원회 주관 CCM 재인증을 획득했다. 올 해에는 금융감독원 민원평가 3년 연 속 1등급 달성, 한국표준협회 주관
‘한국서비스대상’을 7년 연속 수상 하는 등 고객 만족을 넘어 고객 감동 경영을 실천해오고 있다. 삼성카드는 모든 생각과 실행의 출발점은 ‘고객으로부터’라는 자세 를 가지고,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
및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노 력을 기울이고 있다. 삼성카드는 고객이 원하는 새로 운 가치를 만들어 내는 창조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신용카드 업계 최초 로 공정거래위원회 주관 CCM(소비
자중심경영) 제도를 도입해 고객 불 만에 대한 처리 프로세스를 표준화 했다. 정기적으로 ‘임원 VOC 콜 체 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경영 전반에 고객의 소리가 반영되도록 하는 등 고객 감동 경영을 실현하고 있다. 또한 고객 참여 경영의 일환으로 지난 2005년부터 소비자가 직접 삼 성카드의 상품과 서비스를 모니터 링하고 개선점을 발굴하는 ‘CS패 널’을 운영해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상품/서비스 및 혜택을 개발해오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삼성카드 는 금융감독원 민원평가에서 카드 사 중 유일하게 2009년부터 2011년까 지 3년 연속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 득하는 등 고객 감동 경영의 우수성 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한편, 삼성카드는 ‘숫자’를 개별 상품의 이름으로 하는 새로운 브랜 드 라인업을 선보이기도 하였다. 오두환 객원기자 odh@joongang.co.kr
환경지역나눔가족 4랑운동 실천
이승한 회장
홈플러스가 한국표준협회의 ‘2012 서비스품질지수’ 조사 발표에서 대 형할인점 부문 6년 연속 1위를 차지 했다. 이승한 회장은 “권위 있고, 뜻깊 은 조사에서 홈플러스가 6년 연속 1 등을 하게 되어 무척 영광스럽다. 홈 플러스는 창립 초기부터 큰 기업보 다 존경받는 기업이 되고 싶어 성장 과 기여의 두 얼굴을 만들어 왔다” 며 “높은 성과를 내는 성장의 얼굴 뿐 아니라, 사회 가치를 실현하는
홈플러스는 착한나눔 바자회 등 다양한 공익 활동을 펼치고 있다.
‘기여의 얼굴’을 함께 만들어 나갈 때 고객과 사회, 국가에 높은 가치를 제공하는 존경받는 기업이 될 수 있 을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존경받는 기업, 세상을 밝게 비추는 ‘큰바위 얼굴’ 기업이 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전 했다. 1999년 2개 점포로 시작한 홈플 러스는 13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기록적인 성장을 거듭했다. 현재 전 국에 131개 대형할인점을 운영하고 연간 12조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특히 ‘존경받는 기업의 큰바위 얼 굴 경영’ 이라는 홈플러스만의 독 특한 경영 모델 개발과 경영 전 부 문의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급변하 는 경영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경쟁 력을 갖춤으로써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나가고 있다. 지난 2009년 10월 ‘홈플러스 e파란재단’을 설립하여 환경사랑, 지역사랑, 나눔사랑, 가족 사랑의 ‘4랑운동’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오두환 객원기자
스마트폰 앱으로 방문정비 신청하세요
이삼웅 대표이사
기아자 동 차가 한 국 표 준 협 회 의 ‘2012 서비스품질지수’ 조사 발표 에서 자동차AS부문 9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삼웅 대표이사는 “기아자동 차가 ‘한국 서비스 품질지수(KSSQI)’ 자동차AS 부문에서 9년 연 속 1위 기업으로 선정된 것을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 이는 고객 여러분 의 기아자동차에 대한 관심과 사랑 이 있었기에 가능했으며, 고객 여 러분들께 수상의 영광을 돌리고 싶
전화로 차량관리가 가능한 스마트 컨설팅 센터.
다”고 말했다. 또 이 사장은 “이 결과는 지속적 인 고객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고객 최우선 경영,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고객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솔루션 을 제공하는 스마트 큐 서비스 등 고객의 편의성을 향상하고 자동차 서비스의 신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기아자동차는 고객의 디지털 니 즈를 반영, 스마트폰 및 텔레매틱스 등 다양한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한 발 앞선 맞춤형 정비 서비스를 제공 하는 ‘스마트 큐 서비스’를 도입해 고객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기아차는 ‘스마트컨설팅센터’를 가동, 전화 한 통화로 정비 전문가 와 신속하고 편리한 맞춤형 정비 컨 설팅을 받을 수 있다. 고객은 스마트 큐 서비스 앱을 내려받아 NFC칩에 스마트폰을 가까이 대면 앱이 구동 되어 스마트 컨설팅 센터로 쉽게 연 결된다. 이정구 객원기자 bupdori@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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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Money&Biz 일류기업
서비스센터 찾기 쉬운 곳에 교통편도 고려했습니다 삼성전자서비스 가 ‘2012 한국서 비스품 질지수’ 평가 에 서 컴퓨 터, 휴대전화, 가 전제품AS 등 서 비스 전 부문에 서 1위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컴 퓨터AS는 11년 윤승철 대표이사 연속 1위, 휴대전 화AS는 9년 연속 1위를 하는 등 조 사 이래 한 번도 1위를 놓치지 않아 서비스도 역시 삼성이라는 공식을 다시 한번 입증시켰다. 삼성전자서비스는 고객의 다양 한 요구를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2012년에는 콜센터, 서비스센터, 방 문서비스, 사이버센터 등 고객 서비 스 영역별 전담 혁신팀을 운영하고 고객만족 활동을 강화했다. 콜센터는 접수를 하고 기다려야 했던 불편함을 전화 한 통화로 해결
갤럭시 스마트폰 사용 구객이 삼성전자서비스센터에서 서비스를 받은 후 엔지니어에게 수리 내용과 어플에 대해 사용 설명을 듣고 있다.
할 수 있게 음성 인식 시스템 도입, 제품별 전문상담원을 확대하여 전 화를 통해 최대한 신속하게 문제 해 결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업계 최대인 170여 개의 서비스센 터는 업계 최대 규모이자 최고 수준
의 인프라를 구축하고 고객이 찾기 쉽게 교통 편의를 고려하여 신설 및 이전을 했고, 보다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카 페 존과 스마트 라운지를 도입했으 며 신제품 체험 공간도 확대하는 등
원스톱 취업 서비스로 취업률 1위에 부천대학교가 ‘2012 한국서비스품 질지수’ 평가에서 전문대학부문 1 위를 차지했다. 부천대학교는 1958년 독립운동가 몽당 한항길 선생의 ‘소사공과기술 학교’에 뿌리를 두고 있다. ‘사람다 운 사람이 되자’라는 건학정신을 바 탕으로 전인격적 인재, 창조적 인재, 평생학습 인재상을 실현하고 있으 며, 전문직업인으로서의 창의력과 인성을 갖춘 대학민국 대표 전문가 를 육성하고 있다. 부천대는 올해 교육과학기술부가 실시한 고등교육기관 취업현황에서 취업률 66.4%로 경기·인천 지역 졸 업생 취업률 1위를 달성했다. 이처럼 높은 취업률은 기업이 원하는 글로 벌 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는 우리 대학의 교육철학과 취업 지원 분야 의 헌신적인 서비스가 있었기에 가 능했다. 부천대학교 취업정보센터에서는 학생들의 미래를 설계하고 준비하
는 곳이다. jobcafe에서는 취업정보 검색과 휴식을, 멘토링룸에서는 진 로와 취업에 대한 토론을 하며, 각종 취업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역량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2012년에는 취업을 위한 원스톱 토털서비스인 BUCA-JUMP를 통해 학생들의 현재 상황을 파악하고 6개 월간 지속적으로 관리해 스스로 취 업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고 있다. 또 올해 말 부천시 소사구 계수동 일원에 18만6646㎡ 규모의 제2캠퍼 스를 착공할 계획이다.
한방교 총장
오두환 객원기자 odh@joongang.co.kr
부천대학교 호텔외식조리과 수업 모습.
청결친절, 서비스정신의 기본이지요 SK주유소가 ‘2012 한국서비스품질 지수’ 평가에서 주유소부문 5년 연 속 1위를 차지했다. SK에너지는 1962년 국내 최초의 정유회사로 이 땅에 에너지를 공급 하기 시작했다. 이후 한국의 경제발 전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며 대한 민국의 에너지화학 대표기업으로 자리매김 해왔다. SK에너지는 고객의 마음에 다가 가며 고객에게 기대 이상의 가치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으로부터 사랑 받 고 신뢰 받는 기업이 되고자 SK 고 유의 경영관리체계인 SKMS(SK Management System)의 경영기본 이념에 ‘고객가치창출 및 행복에의 공헌’을 명시했다. 또 ‘지속적인 고객 만족을 통하여 고객으로부터 신뢰를 얻고, 궁극적으로 고객과 더불어 발 전하여야 한다’고 고객행복 추구에 대한 의지를 천명하였다. 이를 위하 여 SK에너지의 모든 경영활동은 업 계 No.1으로서 SK에너지를 이용하
는 고객들의 생활에 진정 보탬이 되 고 궁극적으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 는 가치와 이익을 제공함으로써 SK 의 정신인 고객 행복을 구현하기 위 한 고객사랑 의지에서 출발한다. SK에너지는 임직원의 CS마인드와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임직원 CS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본사와 공장이 위치한 서울과 인천, 울산 등에 위치한 SK 주 유소에 임직원들이 방문해 ‘기분까지 Up되는 깨끗하고 친절한 SK주유소!’ 라는 슬로건으로 ‘주유소 청결친절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정구 객원기자
박봉균 대표이사
즉시 할인 서비스를 안내하고 있는 SK에너지 주유원.
경쟁사와 차별화되는 서비스센터를 구축 했다. 사이버센터(www.3366.co.kr)에 서는 자가진단을 쉽게 할 수 있도록 제품별 콘텐트를 확대했고, 방문하 고자 하는 서비스센터의 이미지와
약도를 동시에 제공하고, SMS로 통 보하여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으며, 스크린리더 기능을 도입하여 시각 장애인도 이용할 수 있게 하는 등 온 라인에서도 최고의 서비스 제공을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소비자중심경영 (CCMC) 도입, 셀 중심의 분임조 활 동, 재서비스 보증기간 연장, 콜센 터 콜백 서비스, 24시간 상담 서비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 소비자 전문 상담사 과정, 서비스 컨설턴트 과정, 정부인증 기술자격 취득 의무화, 산 학협력 추진 등 소비자 전문가 양성 과 신 서비스 교육 콘텐트를 개발하 여 고객만족의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이러한 결과 2012년에는 한국 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노사문화 우수 기업, 한국서비스산업의 품질 지수 1위,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 대통령상 최다 수상 기업에 선정되 기도 했다. 삼성전자서비스 윤승철 대표이사 는 삼성다운 서비스 혁신을 지속하 여 고객만족을 넘어 새로운 고객 가 치를 창출하는 노력을 전 임직원과 함께 지속적으로 해 나가겠다고 말 했다. 이정구 객원기자 bupdori@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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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ey&Biz
서비스 일류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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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2554 항목 윤리가이드, 투명 경영의 기본입니다 동부화재가 2012 한국서비스품질 지수’ 평가에서 자동차보험부문 1위를 차지했다. 김정남 대표 이사는 “동부화 김정남 대표이사 재 는 경영철학 이자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고객가 치를 창조하는 초우량 보험회사’라 는 경영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임직 원의 의지가 반영된 ‘다이나믹 동부 (Dynamic Dongbu)’라는 뉴 슬로건 아래 경영혁신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KS-SQI 자동차보험부문 1위 수상은 동부화재에 대한 시장의 평 가이자 앞으로 더욱 매진하라는 고 객의 격려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동부화재는 1962년 대한민국 최 초의 자동차보험 전문회사로 출발 해 현재는 손해보험 전 영역의 서비
동부화재 프로미는 장기보험의 ‘Promy Life’와 자동차보험의 ‘Promy Car’로 세분화되어 장기보험과 자동차보험의 대표 브랜드로 성장했다.
스를 제공하는 종합 손해보험회사 로 성장했다. 94년 이후 18년 연속 흑자경영으로 안정적인 이익규모를 시현하고 있으며 2012년 4월에는 보 유고객 600만 명을 달성했다. 또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고객
가치를 창조하는 초우량 보험회사” 라는 비전을 선포했다. 다이나믹 동 부라는 슬로건을 중심으로 상호소 통, 실상추구, 자율경영의 경영원칙 으로 글로벌스탠더드에 의한 경영 인 프라 구축, 사업효율성 확보, 전
고객경험 피드백, 고품질 서비스로 화답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 스,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이하 파르나스호텔㈜)가 한국표준협회가 평가하는 ‘2012년 한국서비스품질 지수’에서 전 부문 최고 점수로 호텔 부문 5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올해 획득한 점수는 작년에 호텔 이 기록한 최고 점수보다 2.7점이 높 아진 수치다. 파르나스호텔㈜은 서 비스 품질 향상과 최고의 서비스 제 공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모니터 링하고 고객 의견을 분석하는 부서 인 ‘고객가치혁신팀’을 지난 2005년 부터 호텔 최초로 운영해왔다. 이렇게 모아진 빅 데이터는 매주 월요일 아침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 원진 등 총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철 저하게 분석되며 추후 서비스 운영 방향 결정 시 반영된다. 하반기에는 최상급의 실력을 가 진 셰프 중에서도 상위 9명을 선정 하는 ‘올해의 셰프’ 제도를 통해 새
로운 메뉴를 개발하고 연구한 결과 물들을 곧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송홍섭 대표이사는 “파르나스호 텔㈜만의 철저하고 독자적인 서비 스 모니터링 시스템이 이와 같은 좋 은 성과를 냈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이런 시스템을 통해 매년 진화된 서 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파르나스호텔 의 최종 목표다”라고 언급했다. 또한 “오랜 호텔 운영 경험에서 나온 노하 우와 서비스를 기반으로 비즈니스 호텔 브랜드인 나인트리호텔도 올 12 월 론칭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송홍섭 대표이사
오두환 객원기자 odh@joongang.co.kr
새롭게 리모델링한 호텔 내부 모습.
쇼핑에 문화를 넣으니 고객감동 절로 신세계백화점이 한국표준협회가 평 가하는 ‘2012 한국서비스품질지수’ 백화점부문에서 6년 연속 1위로 선 정됐다. 박건현 대표이사는 “신세계백화 점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매장을 찾 아주시는 고객이 행복하고, 파트너 인 협력회사가 행복하며, 임직원 모 두가 행복한 백화점을 만들어 갈 것 이다. 또 ‘고객의 행복한 라이프스 타일을 디자인하는 브랜드 기업’을 만들어 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올해를 ‘고객의 행복한 라이프스타일을 디자인하는 브랜드 기업’이 되는 원년으로 삼고 ‘고객 행복 경영’을 적극적으로 추 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고객행복 마 케팅서비스 전개, 상품 선진화를 통 한 고객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고 있다. 또 점포별 경쟁력 강화로 브랜 드 가치 제고, 변화와 혁신의 스마트 조직문화를 전개해 나가도록 모든
역량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고객 커뮤니케이션의 패러 다임 전환으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 (SNS) 채널을 통한 고객과의 실시간 소통 활성화 및 업계 최초로 고객제안 제도를 도입해 다양한 고객 의견을 경 영 전반에 반영하고 있다. 실제 고객 의 소리(VOC)를 통한 현장/시스템 개 선을 진행함으로써 고객 중심 업무 프 로세스를 확립하는 등 전 부문에서 서비스 개선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 밖에 문화·예술 콘텐트를 경험 할 수 있는 새로운 행복 공간으로 탈 바꿈시키고 있다. 이정구 객원기자
박건현 대표이사
스마일 신세계를 서비스 목표로 정한 신세계백화점.
문인력 양성, 차별화된 상품서비스 개발 강화 등을 바탕으로 고객과 주 주, 직원의 가치를 높여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 결과 2011년 동부화재는 업계 최고 수준의 ROE, ROA를 달성하
는 등 우수한 경영성과를 인정받아 글로벌 경제미디어 포브스가 선정 하는 아시아 50대 기업에 선정됐다. 세계적인 보험회사전문 신용평가기 관인 A M Best로부터 4년 연속 ‘A, Exellent’등급을 획득했고, 세계 3
대 신용평가기관인 S&P로부터 7년 연속 ‘BBB+’ 등급을 획득했다. 이 밖에도 유럽발 금융위기에도 불구 하고 Stable 등급에서 Positive 등급 으로 상향되어 재무건전성, 자본건 전성, 수익성을 신뢰할 수 있는 보험 회사로 인정받았다. 이 밖에도 동부화재는 2001년 윤 리강령을 제정한 이래 꾸준히 윤리 경영을 전개해 왔다. 윤리경영은 임 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을 통해 구현되 는 것이므로 매년 임직원의 의식변 화, 윤리적 판단력, 윤리적 실천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측정하여 경영정 책에 반영하고 있다. 또한 조직별업무별직책별로 구 체화된 총 1만2554개 항목으로 이루 어진 셀프윤리가이드를 제작하여 직원들이 쉽게 이용하게 하고 있으 며,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윤리경영 교육을 실시한 후 윤리서약서를 작 성하고 있다. 이정구 객원기자 bupdori@joongang.co.kr
서비스 일류기업 B6 W 6Money&Biz
2012년 10월10월 25일 목요일 2012년 23일 화요일
새 브랜드 내 일처럼, 소비자 우선 철학 담았죠 삼성 화재 가 한 국표준협회가 평 가하는 ‘2012 한 국서비스품질지 수’ 자동차보험 부 문 에서 11년 연속 1위로 선정 김창수 대표이사 됐다. 김창수 대표이사는 “언제나 삼성 화재에 변함없는 애정과 격려를 보 내주시는 고객 여러분께 먼저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2012년 한국 서비스품질지수(KS-SQI)에서 자 동차보험 11년 연속 1위, 장기보험 3 년 연속 1위 선정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삼성화재 전 가족은 ‘자신 의 일처럼 진정성을 갖고 최선을 다 해 고객에게 서비스하겠다’는 마음 자세로 차별화된 고객중심 경영을 실천해 글로벌 초일류 기업으로 도 약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내 일처럼’이라는 슬로건으로 고객만족을 위해 노력하는 삼성화재.
소감을 밝혔다. 삼성화재는 지난 2월 고객의 입 장에서 새롭게 정의한 業의 개 념인 ‘고객에게 안심을 주는 Risk Solution 사업’을 발표했다. 동시에 이를 바탕으로 “2020년 보험 매출
34조, 자산 100조의 규모를 갖춘 명 실상부한 글로벌 초일류 손해보험사 가 되겠다”는 ‘2020년 글로벌 톱10 로드맵’을 제시했다. 삼성화재 業의 개념 ‘고객에게 안 심을 주는 Risk Solution 사업’은 고
객의 입장에서 업의 본질을 새롭게 재해석하여 중장기 비전 달성의 방 향타로 삼기 위한 것이다. 여기에는 ‘어떤 상품과 서비스를 판매하는지 가 중요한 게 아니라 고객이 원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제1
의 가치라는 삼성화재만의 고객만족 경영 철학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또한 삼성화재는 고객가치 제고 를 위해 서비스 브랜드 ‘내 일처럼’ 을 새롭게 론칭하고, 회사의 모든 서 비스를 하나의 서비스 아이덴티티
로 통합하기로 했다. 이번에 선보인 삼성화재 서비스 브 랜드 ‘내 일처럼’은 ‘자신의 일처럼 진정성을 갖고 최선을 다해 고객에게 서비스하겠다’는 삼성화재 임직원들 의 마음 자세를 담은 슬로건이다. 이 를 위해 김창수 사장을 비롯한 모든 임직원은 진정성을 담은 서비스, 세 심한 고객관리, 간편하고 신속한 업 무처리를 세 가지 핵심가치로 삼고 고 객만족경영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 이러한 고객중심 경영의 실천 노 력에 힘입어 삼성화재는 매출, 재무 건전성, 고객만족도 등 기업경영과 관련된 모든 부문에서 국내 손보사 중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고객만족도에서 KS-SQI 11 년 연속 1위를 비롯해 NCSI 11년 연 속 1위, KCSI 15년 연속 1위를 달성 했고, 한국서비스대상과 고객만족 경영대상에서 명예의 전당에 헌액 됐다. 오두환 객원기자 odh@joongang.co.kr
온라인 강의만? 캠퍼스 낭만도 풍성
유병태 부총장
한양사이버대학교가 한국표준협회 가 평가하는 ‘2012 한국서비스품질 지수’ 사이버대학교 부문에서 1위 로 선정됐다. 한양사이버대학교는 2002년 사학 명문 한양대학교가 설립한 사이버 대학교다. 2002년 5개 학과 950명으 로 개교한 이래 10년 만인 올해 학부 과정은 16개 학과(부), 14개 전공에 재학생 1만4898명으로 석사 과정은 5개 대학원, 10개 전공에 재학생 731 명으로 국내 최대 사이버대학교로
한양사이버대학교의 스튜디오 강의실.
성장했다. 한양사이버대학교의 장점은 온라 인 대학에서 느낄 수 없는 캠퍼스 생 활의 묘미도 함께 맛볼 수 있다는 점 이다. 특히 온라인 수업은 물론 한양 대학교의 오프라인 강의도 한양대 학생들과 함께 수강할 수 있다. 한양 사이버대 학생들은 1학기 6학점씩 재학기간 중 총 30학점까지 한양대 강의 수강이 가능하다. 한양대학교 학생들도 한양사이버 대학교의 온라인 강의를 수강할 수 있다. 해마다 많은 한양대 학생의 수 강신청이 이어지고 있어 수강신청이 단 몇 분 만에 종료될 정도로 한양 사이버대 온라인 강의에 대한 인기 가 높다. 한양사이버대학교 학생들은 또 한 양대학교의 각종 시설을 함께 공유, 캠퍼스의 낭만을 느낄 수 있다. 한양 사이버대학교 학생은 도서관 이용 시 한양대 학생과 똑같은 혜택이 주어 진다. 즉 도서의 열람 및 대출 등 제반 이용권이 주어진다. 이정구 객원기자 bupdori@joongang.co.kr
항공기 세대교체 환경도 생각합니다
지창훈 대표이사
대한항공이 한국표준협회가 평가하 는 ‘2012 한국서비스품질지수’ 항 공사 부문에서 1위로 선정됐다. 지창훈 대표이사는 “‘한국서비스 품질지수’ 조사에서 항공사 분야 1 위에 선정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변함없이 저희를 사랑해 주시는 고 객 여러분께 이 영광을 돌리고 싶다” 며 “이번 수상은 차세대 친환경 항공 기 도입, 전 좌석 주문형 기내 엔터 테인먼트 시스템과 안락하고 쾌적한 기내 좌석 장착 등 고객 중심의 명품
대한항공이 AVOD 서비스를 시연해 보이고 있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그동안의 저희 노력을 높게 평가해 주신 것이 라 생각한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대한항공은 세계 항공업계를 선 도하는 글로벌 항공사로 도약하고 자 지속적인 고객 서비스 혁신 작업 을 전개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신규 항공기 도입을 통한 항공기 세대교체를 활발히 전 개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서비스 경 쟁력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해 A-380 차세대 항공기 5대를 국내 첫 도입해 현재 로스앤젤레스, 뉴욕, 프랑크푸르트, 홍콩 등지에 운영하 고 있다. 대한항공은 2014년까지 A-380 을 5대 추가 도입하고, ‘꿈의 여객 기’인 보잉사의 B-787 드림라이너 도 2016년부터 10대 도입할 예정이 다. A-380, B-787 등 차세대 항공 기는 다양한 편의시설과 함께 기존 항공기에 비해 20% 이상 높은 연료 효율성을 가진 친환경 고효율 항공 기다. 오두환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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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원부동산 이건우부동산 이상우부동산 이관호부동산 이상훈부동산 이석용부동산 이응범부동산 이재진부동산 이종명부동산 양규성부동산 임진성부동산 장성녀부동산 장수영부동산 장홍순부동산 전용희부동산 전정남부동산 정용원부동산 정원석부동산 정성채부동산 조동욱부동산 조민아부동산 조인형부동산 최동준부동산 최우석부동산 최재동부동산 케이램부동산 토마스박부동산 하나부동산 허정일부동산 황용진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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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0월 25일 목요일
구인구직
직원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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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 or 파트 타임 한인 약사분 구합니다.
AUTOMOTIVE REPAIR SHOP
Jejudo Seafood Inc. dba Jeju Sushi Japanese Restaurant seeks a Food Service Supervisor.
T. 604-617-0771 직원모집 Hiring sales person for food distribution company -Fluent in English and Korean -Class 5 driver’s license with a good record -Sales and delivery experiences Please send your resume and cover letter to hr@dwayfoods.com
직원모집 Mi-Ae Deli in Coquitlam is looking for an experienced Full-Time Baker. Requirement: at least 2 year of experience, C$13.25/hr and 40hr/week Duties: -Prepare dough for Korean style buns, bread,rolls, and sweet goods. -Prepare batters for sheet cakes, cookies, sponge cakes, icings and frostings. -Bake mixed dough and batters. -Frost and decorate baked goods. -Ensure quality of products Please send your resume vi e-mail: matsarang@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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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 pick Blueberry $1 for 1lb. New Crop 피트메도우 농장으로 Excellent Picking 블루베리 따러오세요!! $1 dollar/lb 1파운드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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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모집 F/T AIRLINE SALES AND SERVICE SUEPRVISOR FOR OK TOUR COMPANY IN BURNABY
직원모집 스시모리에서 다음과 같이 직원을 채용하고자 합니다. Coquitlam : 롤 맨 1명 (경력 1년 이상 우대) (#26-2565 Barnet hwy, Coquitlam) Langley : 롤 맨 1명 (경력 1년 이상 우대) Main Cook 1명 (경력 5년 이상 우대) 디쉬워셔 2명 (유 경험자)/ 홀 서버 5~7명 (유 경험자 우대) 이력서는 E-mail로 보내주시면 인터뷰 날짜 연락 드리겠습니다. 778 - 879- 5607 / Jhongheekim@yahoo.com
급구인
밴프 서울옥 3년 이상 근무 경험, 2주 휴가, 주 40시간, $3,000/월 (403)762-4941
Seoul Country Restaurant Korean Cuisine
high school, cook fully Japanese dishes, Handle cooking equipment, Korean is an asset. $18.50/hr 40/hr/wk. Email:nikko.chung2004@gmail.com
직원모집 Well experienced Korean cook,
직원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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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quitlam Dental Practice serving the Korean and Canadian community needs an Intra-Oral Dental Assistant Job Duties: •Prepare patients for dental examination and assist dentist during procedures •Take and develop X-rays •Assist with implant surgery •Educate patients about oral hygiene and treatments •Record dental procedures performed •Process payments and insurance claims •Schedule appointments
Qualifications: •Minimum 1 year experience as dental assistant •Certified in dental radiography •Fluency in Korean & English
Sushi Cook. F/T. Min. 3 yrs exp.
MARU SUSHI is hiring a F/T cook (Japanese cuisine) 3+yr exp./ completion of secondary/ Will cook/ develop menu/ make sushi and rolls/ $17/hr, 40 hr/wk Resume to: sushimaru2010@hotmail.com Location: 1-45540 Market Wy. Chilliwack, BC V2R 0M5
in Japanese cuisine. Prepare & serve sushi, sashimi, order food & supplies, plan menu, estimate food requirements. Korean language asset. Tatsu Bistro 1441 Commercial Dr. Vancouver BC V5L 3X8 Email: tatsubistro@hotmail.com
직원모집 Japanese Chef. Min.10 yrs of exp. in Japanese BBQ(Yakiniku) and its sauce. Managing kitchen operation, development of menu, recruite & hire staff. $19/hrs. Korean language asset. COOK. Min. of 3 yrs of exp. in Japanese. Prepare ingredients for cooking, Cook food & monitor food quality. Plan menus, ensure quality of food. $16/hr. Yakiniku CHOSUN, 793 Jervis St. Vancouver BC V6E 2B1. Email: gyudonya@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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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rrey Damiko Sushi requires F/T cooks (2 positions) ; 3 years+ yrs.exp. Complete
SUSHI BAY is hiring a F/T cook (Japanese cuisine) 3+yr exp./ completion of secondary Will cook/develop menu/make sushi and rolls $16/hr, 40 hr/wk Resume to: sushibaylee@yahoo.ca Business Location: 1284 Kingsway Vancouver, BC V5V 3E1
Lakeview Restaurant in Harrison Hot Springs seeks a Restaurant Hostess. Completion of secondary school Exp. is an asset. Korean is an asset $11~13/hr, 40hrs/wk, Basic English harrison.lakeview@gmail.com Fax: 604-648-9110
E-mail resumes to ugnam@naver.com
high school, able to cook full course Japanese & Korean cuisine with quality standard, Korean is asset. Wage:$17.00/hr 40hr/wk Fax: 778-575-5252 Email: dh-you@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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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ail store supervisor, Reddimart, Fort St. John, FT, supervise staff,
SHOCHIKU SUSHI RESTAURANT in white Rock Seeks a Cook
maintain store operation, min 3yrs of relevant work experience. $13-14/hr, paid vacation, (Fax)250-785-3911 or reddimart@hotmail.com
Completion of Secondary School. 3 yer or more experience in cooking required. $17~19/hr, 40hrs/wk. Fluency in Korea & read English Fax: 604-538-6798 or Email: shochikusushi@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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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 Food counter attendant,
Norboo Korean Restaurant in Vancouver Seeks F/T Cook
Serve customers at counter, pack take-out orders, prepare miso & tea, ‘ $11-12/hr, Bay Sushi Cafe, Vancouver DT, youth welcome, Fax 604-806-0361, baysushicafe@hotmail.com
-Completion of Secondary School -3 years or more experience in cooking -Fluency in Korean and Read English -$17~19/hr, 40 hrs/week -F: 604-806-0370 -E: norbookoreanrestaurant@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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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ver Road Cafe hires 2 cooks (full-time)in
Cook for Sushi Bella Restaurant in North Vancouver Completion of secondary school 3yrs or more exp. in cooking $17~18/hr, 40hrs/wk, Basic Eng. Fluency in Korean Tel : 604-987-8633 e-mail : sushibellakits@yahoo.ca
Richmond. Req.:3+ yrs.exp. with knowledge of Korean and chinese food. Req.completion of high school. Duties: prep.& cook complete dishes, clean kitchen area. Salary: $15.50/hr (40hrs/wk). Apply:rrdcafe@gmail.com
BROS DENTAL LABORATORY is seeking a DENTAL TECHNICIAN.
Rakuraku Korean Cuisine in Burnaby seeks a F/T Cook
Compl. of College program in dental technology / 5 yrs or more related work exp. are required / Competency in English, Korean is asset / C$25.00/hr, 40 hrs/wk Resume to E: dentaljob01@gmail.com or F: 604-677-7975
-Comp. of Secondary School -3 yrs or more exp. in cooking required -Fluency in Korean and Read English -$17~19/hr, 40 hrs/week -Tel: 604-568-8385 E-mail: rakurakuinburnab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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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kura Sushi & Grill 2 Positions
Maple Story Trading Co., Ltd is looking for 2 F/T Kitchen helpers. High School Diploma is required,
Edm Uhak Centre Ltd. is looking for an Education Courses Salesperson. High School Diploma, No exp, but Adm exp is an asset. Discuss school program,estimate or quote prices C$12.75/ hr, 40hr/wk,5day/wk, M-F, Send resume via email: hcjung@edmedu.com Edm Uhak Centre Ltd. #401-698 Symour St. Vancouver, BC, V6B3K6
직원모집 하나푸드(맛사랑)에서 리치몬드 H-Mart 내 한식당 및 분식코너에서 오래 함께 일하실 참심한 직원을 모집합니다. 성실한 직원은 스폰서 가능합니다. 주방장 0명 헬퍼 0명 데모 0명 딜리버리 0명 이력서: matsarang@gmail.com 문의: 604-939-5380
직원모집 FT Food counter attendant, Serve customers at counter, pack take-out orders, prepare miso & tea, ’ $11-12/hr, Bay Sushi Cafe, Vancouver DT, Fax 604-806-0361, baysushicafe@hotmail.com
F/T Japanese Cook Wanted - At least 3 years of Japanese cooking experience. - Completion of secondary school is required. - Fluency in Korean and Basic English - 40hrs/week, wage will be $16-$18/h depends on experience and expertise. - Email resume to pocoasahijr@gmail.com Asahi Japanese Restaurant. 103-2540 Mary Hill Road Port Coquitlam
F/T Cook (37.5 hrs/wk). 3+ yrs exp. High sch. diploma. Wage : $14.50/hr. able to cook full course of Japanese cuisine, Ensure quality of food and modify menus etc. Email : sakura-sushingrill@gmail.com
but trainig will be provided. C$11.10/hr, 40hr/week, Thrsday ~ Monday , 5 days/week, Duties: -Wash, peel vegetables and fruit -Assist cook and staff -Remove trash and clear garbage Send your resume via email: 1966-hee@hanmail.net Maple Story Trading Co, Ltd. 45 8th AVe. New Westminster, BC, V3L 1X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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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YAMA JAPANESES RESTAURANT
Tour Guide for Tour Click Company in Burnaby
Looking for full-time or part-time dinning staff. Experience not necessary. Drop off resume at 757 SEYMOUR ST,VANCOUVER,V6B5J3
Completion of Secondary school Exp. is an asset. Fluency in Korean & Proficiency in English $15~18/hr, 40hrs/wk E-mail: tourclick@hotmail.com Fax: 604-566-9951
YEC Enterprises Ltd. dba Gillies Bay General Store is looking for Food Counter Attendant. Compl. of Secondary School / Basic English and Korean is asset / Related exp. is asset/ $10.90~12.00/hr, 37.5 hrs/wk.Resume to E-mail: gbgeneralstore@gmail.com or Mail to 4101 Gillies Bay Road, PO Box 106, Gillies Bay, BC, V0N 1W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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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모집 FT Japanese restaurant server,
직원모집
Kitchen helper wanted. F/T. $11/hr. Min. 1 year of restaurant experience required. Wash, peel and cut vegetables, Clean and sanitize kitchen area, Receive, unpack and store supplies in refrigerators, Remove kitchen garbage and trash. KiIsu Restaurant 1275 Pacific Blvd. Vancouver. Email: kiisujapanese@gmail.com
Supervise/co-ordinate/train staff, Plan work schedule, Oversee operations of dining facility, Ensure food & service to meet customers’ satisfaction. Ensure restaurant operation complies with safety & health regulation, Min. 3yrs of relevant work experience, Korean asset, $14-16/hr, paid vacation, Akasaka Japanese Restaurant (Surrey, Guilford Mall) , Fax your resume to 604-588-3535
Hiring-F/T cook: 40hrs/week, 3+yrs cook exp. sec. school diploma req. wage:$3200/month. -F/T food service supervisor: 40hrs/week. 2+yrs exp. in restaurant field, wage:$15/hr. korean is asset. Resume: royalseoul20@gmail.com
직원모집 ECBC Mandarin School new session for 4yrs kids to adults starts on September 15th, 2012 at ECBC church,2012 at ECBC church, 5110 SE Marine Drive, Burnaby. Classes are held on every Saturday from 9:30am to 12:20pm. Mandarin Conversation class is also available. Fee is $150.00 for a 5-month term; $10.00 discount will be offered to each additional family member when registering more than one in the same family. For more information, please contact Elder Cary Chien at 604-437-6360.
KATANA Japanese Restaurant (Langley)
F/T Food service supervisor,
Korean Restaurant in Vancouver.
Hiring-F/T cook: 40hrs/week, Required: 3+yrs exp. High school diploma. wage:$18.50/hr 40hrs/wk. Resume: akanejap@gmail.com
Wage will be $23/hr + benefits. This is a permanent, full-time position. Resume to Lougheed Station Dental Centre Email: lougheed_dental@hotmail.com
직원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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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panese Restaurantin Langely.
Basic English, Korean asset, completion of high school, Provide job training , 40hrs/ week, $11-12/hr, will arrange accomodation, Q Spot Japanese Restaurant , Fort St John Fax: 250-785-0059, Email: qspot@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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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q: High School Diploma, Completion of college program as Sushi cook, Over a year of experience as a Sushi Cook, Korean speaking and English speaking an asset.
Nikko Sushi Rest. Req. F/T cook(1); 3yrs. Exp.
직원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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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ties: Prepare sushi and Korean fusion dishes, supervise/train kitchen helpers, plan menu and daily specials, develop Korean style fusion dishes, monitor food supplies;
직원모집
604-291-6469 / cell:604-767-7859
will train, receive & process payment, place merchandise in bags, Stock shelves and clean check-out counter area, Process bottle returns, $11-12/hr (FAX)250-785-3911, OR reddimart@hotmail.com
min 3 years of relevant work experience, Full Time (40 hrs a week), 17-19/hr(negotiable), develop menu, supervise kitchen operation, train staff, Wooreejip Korean restaurant (Burnaby), Fax: 604-255-3739 or Email: wooreejip@hotmail.co.kr
Compl. of secondary school 2~3 yrs of related work exp. is required $18~20/hr, 37.5hrs/wk, Fluency in Korean and Proficiency in English Email: peterskh@hotmail.com Fax: 604-893-8991 Address: 9920 Lougheed Hwy, Burnaby, B.C. V3J 1N3
seeks a sushi cook. Permanent position. $15/hour.
F/T Sushi bar Cook, Min. 3yr exp, Develop sushi & roll menu, Supervise & maintain sushi bar operation, Supervise & train staff, Basic English, Korean asset, $18-20/hr, AKASAKA Japanese Restaurant (Surrey, near Guilford Mall)Fax: 604-588-3535, akasakasurrey@hotmail.co.kr
F/T convenience store (Fort St. John) cashier,
Completion of secondary school 2~3 years experience in related Basic English and Fluency in Korean $12~14/hr, 37.5hrs/wk E-mail: vankang@hanmail.net Mail: 10537 King George Blvd., Surrey, BC, V3T 2X1
fully equipment, 3 hoist, lots of costumers in Burnaby (Boundary and 1st ave) Call Martin for more details, $95,000
minimum 3 years experience 2 weeks paid holiday 40hrs./wk. $3,000/mo. (403)762-4941
FT food service supervisor, supervise / train staff for food service & job duty, Oversee operations of dining facility, Ensure food & service to meet customers’ satisfaction. Ensure restaurant operation complies with safety & health regulation, Min. 3yrs of relevant work experience Korean asset, $13-15/hr, Fax: 604-533 5514, katana@hotmail.co.kr
Simon Sushi, Langley, 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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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shi Cook. $16/hr. Min. 3 yrs exp. in Japanese. Prepare & serve sushi, sashimi, order food & supplies, plan menu. Korean language asset. Osaka Today, 168-8180 No. 2 Rd. Richmond BC. Kjh1203@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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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0 국수의 神
2012년 10월 25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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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드립니다 “국수의 신”은 화요일 종이신 문 수,목요일 e중앙일보(인터넷 www.joongang.ca) 금,토요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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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종이신문으로 이어집니다. ※인터넷 e중앙일보에서는 전회 를 다시보실 수 있습니다.
“국수의 신”263회는 중앙일보 2728호에서 계속됩니다.
B11 29
2012년 10월 25일 목요일 2012년 10월 25일 목요일
문화 문화
힐링, 인문학을 사로잡다 “삶의 위기에 몰린 사람들 인문학적 치료 필요한 때” 2012 인문주간 행사 잇따라
중국 불교가 오랜 잠에서 깨어나고 있다. 광둥성의 동화사는 동공(動功)이라고 하는 신체수련법을 앞세워 급성장했다. 대웅전 앞에서 스님들이 동공 수련을 하고 있다.
1년 방문객 50만 명, 이 절의 비밀은 동공 <動功:몸 훈련법>
수행기로 한국에도 알려진 완싱 스님의 중국 동화사
좌선체조 병행한 수련법 몸과 마음의 일치 추구 중국 현대 불교 보여줘
완싱 스님
중국 불교가 기지개를 켜고 있다. 사 회주의 국가 특성상 아직 당국의 입 김으로부터 완전히 자유롭지는 못하 다. 하지만 이름난 사찰에는 방문객 이 넘친다. 번듯한 전각을 짓는 대규 모 불사(佛事)도 심심찮게 벌어진다. 중국 광둥성(廣東省)의 대표적인 저개발 지역인 웡위안현(翁源縣). 현 변두리에 자리잡은 동화사(東華 寺)는 변화하는 중국 불교의 현주 소를 보여주는 곳이다. 불과 10여 년 전까지만 해도 이 일대에는 절터 만 있었다. 명·청 시대를 거치며 전 란으로 파괴된 탓이다. 1998년 현 방장인 완싱(萬行·41) 스님이 자리 를 잡은 후 왕성한 중국 경제처럼 급성장했다. 500무(畝), 그러니까 대략 33만㎡(10만 평) 부지 위에 거 대한 전각 10여 동이 들어서 있다. 한 해 50만 명의 방문객이 찾는다고 한다. 덕분에 웡위안현 지역 경제도 나아졌다고 한다. 18일 동화사를 찾았다. 빠른 성장 의 비결은 뭘까. 절의 하루는 어김 없이 오전 4시 30분 시작했다. 한 시 간 가량의 새벽 예불이 끝나자 아 침 공양. 50∼60명 가량의 출가자와 절 운영에 필요한 각종 소임을 맡은 자원봉사자까지 150명 정도가 함께 식사를 했다. 큰 절이다. 공양을 마친 수행자들은 뿔뿔이 울력을 나갔다. 먹거리를 손수 재배
하는 게 이 절 살림의 원칙이다. 저 녁 공양 후에는 두 시간 가량 참선 수행이 이어졌다. 이번 여행은 경북 문경 봉암사에서 수행하는 조계종 나월(58) 스님, 충북 제천의 태고종 사찰 원각사 주지 원명(55) 스님 등 이 동행했다. 스님들은 “한국에서 도 보기 드물 정도로 엄격하게 수행 하는 것 같다”고들 했다. 비결은 방장 완싱 스님의 독특한 법력에서 찾아야 할 것 같았다. 그는 세 차례에 걸쳐 지독한 단독 수행인 ‘폐관(閉關)’을 7년 동안이나 해냈다 고 한다. 폐관이란 불도 들어오지 않 는 동굴이나 독방 같은 공간에 스스 로를 가둔 후 최소한의 음식만 공급 받으며 참선하는 극한 수행법이다. 국내에는 완싱 스님의 수행기·법문 등을 묶은 마음의 달항복기심 등 이 번역돼 있다. 책에 따르면 스님은 폐관 수행을 하던 중 영혼이 육체를 이탈하는 등 신비체험을 한다. 1995 년 히말라야 티베트 수행자를 찾아 좌선과 기공체조를 병행하는 수련법 을 전수받는다. 연화생법문(蓮花生 法門)이라고 하는 수행법이다. 앉아서 하는 참선은 움직이지 않 는다고 해서 정공(靜功), 그에 대해 몸 훈련법은 움직인다고 해서 동공 (動功)이라고 한다. “많은 사람들이 불교 수행은 몸 뚱이와 상관 없다고 여기며 몇 년이
고 수행했지만 결국 몸 망치고 헛고 생했다. 사람의 심리는 신체와 긴밀 하게 연결돼 있다”고 주장한다. 마침 완싱 스님은 다른 일정이 있 어 만날 수 없었다. 대신 선원 수좌 (首座)을 맡고 있는 둔한(頓瀚·41) 스님을 만났다. 그는 연화생 동공의 핵심을 다음 같이 설명했다. 선천적으로 타고난 신체 에너지 를 중맥(中脈)이라고 하는 몸속 통 로를 통해 정수리로 끌어 올려 우 주로 흐르게 해야 비로소 득도할 수 있는 신체적 준비가 된다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장시간 참선에서 오는 각종 병통(病痛)에서 벗어날 수 있 을 뿐 아니라 성욕도 조절할 수 있 게 된다고 했다. 인체 에너지, 기의 흐름을 중시하 는 수행법은 티베트 불교, 도교의 수행법과 일맥 상통한다. 국내 조계 종에서는 개인적인 활용은 묵인하 지만 공식적으로는 인정하지 않고 있다. 나월 스님 등은 환영하는 분 위기였다. “적당한 동공 수행을 통 해 몸이 건강해지면 참선을 더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수행자의 건강이라는 실제적 관 심사를 챙기는 실리주의, 방장 스님 의 카리스마 등이 동화사 성장의 비 결로 보였다.
1892년 한글번역 성경 주시경의 문법책도 소개 ‘우리大朝鮮은亞細亞洲中의一王國 이라’ 고종 32년(1895)년 발간된 국민 소학독본 제1과의 첫머리다. 한국 의 기후·물산·역사 등을 소개하고 있다. 국민소학독본은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식 국정교과서. 대조선· 일왕국 등 국가에 대한 자부심이 느 껴진다. 요즘과 확연하게 다른 것은 띄어쓰기와 구두점이 없다는 것. 국 한문 혼용은 기본이다. 최근 한글전 용 정책을 둘러싼 논쟁이 다시금 일 었지만 이렇듯 한글은 역사에 따라 변해왔다. 언어는 기본적으로 생명 체이기 때문이다.
한글은 특히 개화기 서양문법의 당은 이런 한글의 근대화·대중화에 영향을 받으면서 크게 변모했다. 한 중요한 역할을 했다. 글을 근대문화의 산물로 보고, 그 전시에는 존 로스 목사의 한글번 과정을 조명하는 전시가 열린다. 서 역 성경 예수셩교셩셔(예수선교 울 중구 정동 배재학당역사박물관 성서) 마태복음(1892), 한글로 저 이 북 디자인 회사 수류산방과 함께 술한 세계지리 교과서인 초학디지 26일부터 여는 ‘스물여덟자의 놀이 (초학지리1906), 주시경의 국어 터: 한글보급과 배재학당’이다. 박 문법서 국어문전음학(1908) 등 이 나온다. 한글은 1946년 편찬된 물관 개관 4주년 기념전이다. 근대 이전 한글은 세로쓰기·붙여 조선어학회의 개정한 한글 맞춤 쓰기 등 기존 한문 표기법을 그대로 사용됐다. 이번 전시는 한글이 서 양 언어와 만나면서 변화의 과정 을 거친 데 주목한다. 영 어의 가로쓰기·띄어쓰 기, 쉼표·따옴표 등의 문장부호가 1900년대부 터 서서히 한글 표기법에 흡수되기 시작했다. 한국 최초의 근대식 중등 교 1895년 나온 국내 첫 번역 소설인 ‘텬로력뎡(천로역 육기관이었던 배재학 정)’의 목판과 인쇄본. [사진 배재학당역사박물관]
배영대 기자 balance@joongang.co.kr
브리핑
글·사진=웡위안현(중국) 신준봉 기자 inform@joongang.co.kr
가로쓰기·띄어쓰기·쉼표 한글 근대화 과정 한눈에 배재학당박물관 특별전
사회 곳곳에 ‘힐링(Healing) 열풍’ 이 분다. 아프니까 청춘이다의 김 난도 서울대 교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의 혜민 스님 등이 일 으킨 힐링, 즉 치유의 바람은 새로 운 흐름의 전주곡이다. 힐링이 인문 학 연구 전반으로 확산된다. 한국연구재단 주최 ‘2012년 인문 주간’의 주제가 ‘치유의 인문학’이 다. 이에 앞서 지난 7월 강원대에서 ‘인문 치료’를 주제로 국제학술대 회가 열렸다. 이 대회를 주관한 단 체는 강원대가 2007년 설립한 인문 치료사업단이다. 인문치료에 관심 을 가진 학자들이 모여 2009년 ‘철 학상담치료학회’도 창립했다. 한 국 상 담 대 학 원 대 학 교에 는 2009년 철학상담 전공이 생겼고, 올 들어 명지대 사회교육대학원에 철학상담치료학과가, 경북대 학부 에 인문치료학과가 개설됐다. 또 푸른역사아카데미는 19일부터 ‘역 사와 치유’ 주제의 릴레이 강좌를 진행 중이다. ‘치유의 인문학’ ‘인문 치료’ ‘철 학상담치료’ 등 이름은 조금씩 달라 도 지향하는 바는 같다. 인간성 상실 과 내면의 상처로 인한 ‘마음의 병’ 혹은 ‘문화적 질병’의 치유가 목표 다. 인간 연구가 본령인 인문학의 사 회적 역할을 넓히는 일이다. 전국 사찰의 템플스테이, 예술인 들이 펼치는 각종 ‘예술 치료’, 대학 과 지자체가 일반인 상대로 여는 인 문학 강좌에 시민이 몰리는 현상도 이와 무관치 않다. 허라금(이화여대·여성학) 교수 는 “실용적 가치가 적다는 이유로 후순위로 밀렸던 인문 정신이 삶의 위기를 계기로 하여 삶의 가치를 회복해 줄 근원적 자원으로 활용
되는 셈”이라고 말했다. 인문학과 힐링의 만남=세계적 으로 인문학과 치유의 만남은 30 년 전으로 올라간다. 독일의 철학 자 게르트 아헨바흐가 1982년 철 학상담소를 설립, 철학적 대화를 임상 치료에 도입한 것을 효시로 꼽는다. 1997년 IMF 경제위기 이 후 캐나다 철학자 얼 쇼리스가 노 숙자 대상의 인문학 강좌 ‘클레멘 트 코스’를 연 것도 유명하다. 이를 본 따 한국에서도 빈민·노숙자를 위한 ‘희망의 인문학’이 선보이기 도 했다. 1999년 설립된 미국철학실천협 회는 철학상담사 자격증 제도까지 운영한다. 올 7월 강원대 국제학술 대회에서 기조강연을 한 미국의 철 학상담사 루 매리노프는 이 시대를 “인문학적 치료를 요청하는 시대” 로 정의하며 “문화적 요인에 의한 질병은 인문학의 영역에서 해결돼 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미국의 철학상담사 자격증을 취 득한 국내 학자는 이영의(강원대 인 문치료사업단)·이진남(숙명여대 교 양교육원) 교수 두 명이다. 이진남 교수는 “철학상담사는 상 담 받는 이의 인간관, 세계관에 내 재된 모순을 함께 토론하면서 그들 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도록 돕는 다”고 밝혔다. 전국 곳곳 힐링 이벤트=2012년 인 문주간은 29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 뜨락에서 개막한다. 11월 4일까 지 치유와 인문학 주제의 공연·콘서 트 등 이벤트가 전국 곳곳에서 펼쳐 진다(한국연구재단 홈페이지 참조). 이 행사의 일환으로 제2회 세계 인문학포럼도 치유의 인문학을 주 제로 다음 달 1~3일 부산 벡스코에 서 열려, 콘라드 야라우쉬 미 노스 캐롤라이나대 교수, 미셸 마페졸리 프랑스 파리5대학 교수의 기조강연 을 포함해 세계 20여 개국 33명의 학자와 국내 학자 28명이 참여한다.
법 통일안으로 현재의 체계를 갖 추게 된다. 당시 배재학당에서는 한 글교육을 중시해 영문·한문반과 함 께 언문반을 운영하고 이 반 학생들 을 ‘언문 보이스(Unmun Boys)’라 불렀다. 이런 내용이 보도된 잡지 ‘코리안 리포지터리(The Korean Repository)’도 소개된다. 전시는 총 28개 주제로 구성됐다. 디자이너 안상수씨, 건축평론가 전 진삼씨, 글꼴 디자이너 류양희씨 등 이 참여해 각 주제를 테마로 구성한 그래픽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를 기 획한 김종헌 관장은 “우리의 근대 화 과정은 일방적인 서구화 혹은 자 생적 근대, 그 어느 한쪽으로 설명될 수 없다. 한글의 근대화 과정은 서구 문화가 우리의 것으로 체화되는 과 정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전시는 내 년 10월 25일까지. 02-319-5578. 이영희 기자 misquick@joongang.co.kr
‘피가로의 결혼’ 해설 공연
김운미 쿰 무용단 ‘신화 ’
서울 남산오페라단(사진)이 26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영등포구 영 산아트홀에서 모차르트의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관객들의 이해를 돕 기 위해 해설이 있는 음악회 형식 으로 진행된다. 남산오페라단 신 규곤 단장을 비롯해 바리톤 강병 주·김창수, 소프라노 김진성·박금 란이 출연한다. 클래식 음악 저변 을 넓히는 차원에서 서울 영등포 구청 소속 환경미화원 50가족도 초청한다. 02-717-7012.
한양대 무용과 김운미 교수가 이끄 는 ‘김운미 쿰 무용단’이 ‘신화상생 두 번째 이야기’(사진)를 공연한다. 28일 오후 3, 7시 서울 강동아트센터 에서다. 음양오행과 자연법칙을 이 용, 인간과 자연이 균형 있게 어우 러지는 모습을 그려낸다. 1993년 창 단한 ‘김운미 쿰 무용단’은 우리 전 통 춤사위를 바탕으로 독창적 예술 형식인 ‘다큐댄스(Documentarydance·기록춤)를 만들어냈다. 김 교 수는 한양대 부설 우리춤연구소를 2003년 개설했다. 02-2263-4680.
‘드로잉의 두 호흡-직관하기나 포용 하기’전이 다음 달 23일까지 서울 역 삼동 갤러리 두인에서 열린다. 화가 오수환 서울여대 명예교수, 조각가 최인수 서울대 명예교수의 2인전이 다. 무위(無爲)의 획으로 완성된 오 씨의 작품 등에서 절제의 미학을 엿 볼 수 있다. 02-567-1212.
화가 박지숙의 개인전 ‘생각의 선 (Lines of thoughts)’전이 다음 달 7~11일 서울 인사동 한국공예디자 인진흥원 KCDF갤러리에서 열린 다. 독일 문구업체 파버-카스텔에 서 만드는 연필·색연필·파스텔 등을 사용한 드로잉 20여 점이 나온다. 02-712-1350. 40판 제14852호
B12 전면광고
2012년 10월 25일 목요일
6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