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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 4345년 (음력 10월 8일)

제14875호 40판 2012년 2012년11월 11월21일 21일수요일 수요일 제274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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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875호 40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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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1월 21일 수요일

“박과 경쟁 적합한 후보 묻자”  “박과 경쟁 적합한 후보 묻자”  “박 vs 문, 박 vs 안 두 질문을” “박 vs 문, 박 vs 안 두 질문을”

단일화 여론조사 문항 진통

여론조사 설문을 둘러싼 입장 차 문재인 후보 측 새누리당 지지자를 제외한 응답자에게 “박근혜 후보와 경쟁할 후보로 문재인

문 측 “새누리 지지자 빼야” 후보와 안철수 후보 중 누가 적합하다고 보십니까” 단일화 여론조사 문항 진통 여론조사 설문을 둘러싼 입장 차 안철수 후보 측 전체 유권자에게 “박근혜 후보와 문재인 후보가 맞붙을 경우 누구를 지지하 안 측 “모든 유권자 대상을” 십니까” 문재인 후보 측 새누리당 지지자를 제외한 응답자에게 “박근혜 후보와 경쟁할 후보로 문재인 후보와 안철수 후보가 맞붙을 경우 누구를 지지하십니까” 문 측 “새누리 지지자 빼야” 후보와“박근혜 안철수 후보 중 누가 적합하다고 보십니까” 2002년 노무현정몽준 단일화 당시 문항 이회창 후보 지지자를 제외한 응답자에게 “한나라당 일단 오늘 밤 10시 TV토론 이회창 안철수 후보 측 전체 유권자에게 “박근혜 후보와 문재인 후보가 맞붙을 경우 누구를 지지하 후보와 경쟁할 후보로 노무현 후보와 정몽준 후보 중 누구를 지지하십니까” 안 측 “모든 유권자 대상을” 십니까” “박근혜 후보와 안철수 후보가 맞붙을 경우 누구를 지지하십니까” 민주통합당 무소속 안철수 일단 오늘문재인, 밤 10시 TV토론 대통령 후보 측이 19, 20일 이틀간의 협상에서 단일화 방식의 하나로 여 민주통합당 문재인, 무소속 안철수 론조사를 하는측이 데 합의했으나 설문 대통령 후보 19, 20일 이틀간의 표현을 놓고단일화 대립하고 있다.하나로 21일 오여 협상에서 방식의 후론조사를 10시(한국시간) KBS가 생중계하는 100분 방송하는 하는 데 합의했으나 설문 간의 단일화 대한오 표현을 놓고 TV토론 대립하고결과에 있다. 21일 평가를 반영할지에 대한 합 후 10시어떻게 KBS가 생중계하는 100분 의도 상태다. 간의이뤄지지 단일화 못한 TV토론 결과에 대한 양측 팽팽한 대립이 평가를협상팀의 어떻게 반영할지에 대한이합 어지자 두 후보가 결국 담판으로 해 의도 이뤄지지 못한 상태다. 결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문 후이 양측 협상팀의 팽팽한 대립이 보어지자 측 관계자는 20일 “양쪽 모두 두 후보가 결국 담판으로지해 금결할 입장을 관철하려 한다면 협상은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문후 쉽지 것”이라고 후보지 보 측않을 관계자는 20일했고, “양쪽안모두 측금관계자도 “어느 쪽 협상팀이든 자 입장을 관철하려 한다면 협상은 기쉽지 후보에게 불리한 선택을 없 않을 것”이라고 했고,할안순후보 측 관계자도 “어느 쪽 협상팀이든 자 기 후보에게 불리한 선택을 할 순 없

노무현정몽준 단일화 당시 문항 이회창 후보 지지자를 제외한 응답자에게 “한나라당 는2002년  상황이라 후보 간 담판으로 넘어 쟁할 후보로 문재인 후보와 안철 이회창 후보와 경쟁할 후보로 노무현 후보와 정몽준 후보 중 누구를 지지하십니까” 수 후보 중 누가 적합하다고 보십니 갈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후 복수의 두 후보 측 관계자에 따르 쟁할 질문을 후보로 하자는 문재인얘기다. 후보와문안철 는 상황이라 후보 간 담판으로 넘어 까”란 ‘역선택’ 면갈이날 안 후보 측은 말했다. 문·안 후보가 보 수측은 후보박 중후보 누가지지자의 적합하다고 보십니 가능성이 크다고 위해 여론조사에서 제외시 새누리당 가상의따르 양 방지를 까”란 질문을 하자는 얘기다. 문후 복수의박근혜 두 후보후보와 측 관계자에 킬 응답자를 ‘새누리당 지지자’로 자면대결을 벌이는 방식으로 박 후보 이날 안 후보 측은 문·안 후보가 보 측은 박 후보 지지자의 ‘역선택’ 에새누리당 대한 경쟁력을 제안했 방지를요구했다. 위해 여론조사에서 제외시 박근혜평가하자고 후보와 가상의 양 하자고 두 후보 측이‘새누리당 제안한 문항은 기존 다. 유권자를 대상으로 “박근혜 후보 지지자’로 자 대결을 벌이는 방식으로 박 후보 킬 응답자를 결과를 볼 때 자기 후보에 와에문재인 후보가 맞붙을 경우제안했 누구 여론조사 하자고 요구했다. 대한 경쟁력을 평가하자고 유리하고 상대제안한 후보에겐 불리한 를다.지지하십니까”와 “박근혜 후보와 두 후보 측이 문항은 기존 유권자를 대상으로 “박근혜 후보 겐 방식이다. 안 후보는 박 후보와의 양 안철수 후보가 맞붙을 경우 누구를 와 문재인 후보가 맞붙을 경우 누구 여론조사 결과를 볼 때 자기 후보에 후보를 앞서왔다. 야 지지하십니까”라는 가지 질문을 겐대결에서 유리하고문상대 후보에겐 불리한 를 지지하십니까”와두 “박근혜 후보와 자 권 단일후보 적합도 조사에선 문 던져 보다 높은 지지율을 얻은 후보 양 안철수 후보가 맞붙을 경우 누구를 방식이다. 안 후보는 박 후보와의후 안 후보보다 지지율이 높았다. 야 쪽으로 단일화하자는 것이다. 자 대결에서 문 후보를 앞서왔다. 지지하십니까”라는 두 가지 질문을 보가 앞서 문 후보조사에선 측은 안 후보 반면 문 후보 야권얻은 후보로 권 단일후보 적합도 문후 던져 보다 높은 측은 지지율을 후보 이에 측이 협상 내용을 비공개로 하기로 서의 ‘적합도’를 조사하자고 주장 보가 안 후보보다 지지율이 높았다. 쪽으로 단일화하자는 것이다. 약속을 어기고 자신들에게 했다. “새누리당 후보와 경 한 이에 앞서 문 후보 측은 안유리 후보 반면 문 후보 박근혜 측은 야권 후보로

서의 ‘적합도’를 조사하자고 주장 했다.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와 경

측이 협상 내용을 비공개로 하기로 한 약속을 어기고 자신들에게 유리

한 방향으로 공론조사를 논의 중이 라고 언론에 흘렸다며 사과를 요구 했다. 문 후보 공론조사를 측 관계자는논의 “안 후보 한 방향으로 중이 측의 제안을 (우리가) 거 라고공론조사 언론에 흘렸다며 사과를 요구 부해 협상이 공전한 것처럼 나온 일 했다. 문 후보 측 관계자는 “안 후보 부 보도는 안 후보 측의(우리가) 언론 플레 측의 공론조사 제안을 거 이”라고 주장했다. 협상팀원인 김기 부해 협상이 공전한 것처럼 나온 일 식 자신의 트위터에 “새 부의원은 보도는이날 안 후보 측의 언론 플레 벽에 배달된 한 신문을 보고 피가김기 거 이”라고 주장했다. 협상팀원인 꾸로 솟는 느낌”이라고 썼다. 식 의원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새 반면 안 후보 전날 여론조사 벽에 배달된 한 측은 신문을 보고 피가 거 와 공론조사를 단일화 방안으로 제 꾸로 솟는 느낌”이라고 썼다. 안했지만 문 후보 측이 이를 거부했 반면 안 후보 측은 전날 여론조사 다고 비판했다. 문 후보가 지난 18일 와 공론조사를 단일화 방안으로 제 안 후보 측이 결정하는 단일화 방식 안했지만 문 후보 측이 이를 거부했 을 수용하겠다고 다고 비판했다. 문양보의 후보가뜻을 지난밝혔 18일 지만 이 약속을 저버렸다는 것이다. 안 후보 측이 결정하는 단일화 방식 안 측 유민영 대변인은 “제안하 을후보 수용하겠다고 양보의 뜻을 밝혔 라고 받아들여지지 지만 해 이 제안했더니 약속을 저버렸다는 것이다. 않았다”며 말씀드리는데 맏 안 후보 측“점잖게 유민영 대변인은 “제안하 형 이야기는 그만했으면 좋겠다”고 라고 해 제안했더니 받아들여지지 말했다. 기자 않았다”며 “점잖게강인식·류정화 말씀드리는데 맏 형 이야기는 kangis@joongang.co.kr 그만했으면 좋겠다”고 >>강인식·류정화 관계기사 4,  5, 7기자 6면 3, 6, 말했다. kangis@joongang.co.kr >> 관계기사 4, 5, 6면

IMF, 호주•캐나다달러 다국적 유통업체들, 퀘벡주 불복 소말리아 해적 피랍 한불어 국인병기 선원 석방준비통화 임박 편입 검토 소말리아 해적 피랍 한 국인 선원 석방 임박 “상호명에 프랑스어 병기 강제 부당” …     월마트 등 6개 업체, 법원에 정식 제소 <제미니호 4명>

19개월 만에  “곧 협상 타결” 정부, 청해부대에 대기 명령

월마트 등 만에 다국적대형 유통업체들 19개월 “곧 협상 타결” 이 캐나다 퀘벡주의 프랑스어 병기 정부,불복, 청해부대에 대기 명령 시책에 법원에 정식 제소했다 >>8면  중고차 주행거리 조작 고 캐나다 통신이 19일(월) 전했다. 이들 유통업체는 이날 퀘벡주 당 >>8면  중고차 주행거리 조작 국이 상호명에 프랑스어를 병기할 것을 공식 요구하고 있으나 이는 해 당 법 규정을 넘어선 월권이라고 주 장하며 집단 소송을 냈다. 제소에 참여한 업체는 월마트를 비롯해 코스트코, 전자제품 전문업 체인 베스트바이, 의류전문 업체들 인 게스, 갭, 올드네이비 등 6개 업 체다.

지난해 4월 소말리아 해적에게 피랍 된 싱가포르 선적 화학물질 운반선 인지난해 제미니(MT GEMINI)호의 4월 소말리아 해적에게한국 피랍 캐나다 소매협회 퀘벡지부의 나탈

인 선원 4명 석방이 임박한 것으로 <제미니호정부 4명> 알려졌다. 당국자는 20일 “우리 선원들을 구금하고 있는 소말리아 측 인 선원 4명 석방이 임박한 것으로 (KFC)'은 자발적으로 같은 표현을 직간접 석방협상에서 진전이 된 생-피에르 싱가포르 선적 화학물질 알려졌다. 정부 당국자는 20일 “우리 리 부회장은 이와 운반선 관련, 과 프랑스어로 표기하고 있다.큰 있었다”며 “조만간 협상이 타결될 가 인 제미니(MT GEMINI)호의 한국 선원들을 구금하고 있는 소말리아 측 “상호명에 프랑스어 병기를 강제하 생-피에르 부회장은 "이들의 상호 크다”고 말했다. 누구나 이 당국자는 과 간판, 직간접 석방협상에서 큰 진전이 려면 법 개정이 먼저 이뤄져야 한 능성이 와 회사 로고는 익히 석방조건에 대해서는 있었다”며 “조만간 협상이 타결될 가 다”며 “행정 당국이 구법의 해석을 협상방식이나 알고 있다"며 “상호와 상표를 등록 보안을 이유로 밝히지 않았다. 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당국자는 통해 법 개정 행위를 하고 있다”고 한 것으로 표기는 이미 이 이뤄졌으며 다만 그는 표현이 “협상 타결에 대비해 우 협상방식이나 석방조건에 대해서는 주장했다. 더 이상의 필요하지 않다” 리 군에도 협조 요청을 해 둔 상태”라 보안을 이유로 밝히지 않았다. 퀘벡주의 프랑스어법은 상호 및 고 주장했다. “선원들이 석방될 경우 이른 시간 영업 명칭에 프랑스어를 쓰도록 하 며 이번 소송은 최근타결에 선거에서 새로 다만 그는 “협상 대비해 우 신병을 인수해 안전하게 이동할 고 있으나 지금까지 북미 지역에서 내에 집권한 퀘벡당 정부가 프랑스어 정 리 군에도 협조 요청을 해 둔 상태”라 아덴만에서 작전이른 중인시간 청 널리 알려진 대형 업체의 등록상 수 책을 강화하고 이를 산업현장에 강 며있도록 “선원들이 석방될 경우 해부대의 강감찬함에 즉시 출동 대 표에는 엄격하게 적용되지 않았다. 력히 것이라고 다짐한 가운 내에 시행할 신병을 인수해 안전하게 이동할 퀘벡에서 영업 중인 다국적 업 데 진행되는 것이어서 작전 주목된다고 수 있도록 아덴만에서 중인 청 체 가운에 '켄터키 프라이드 치킨 통신은 전했다. 해부대의 강감찬함에 즉시연합뉴스 출동 대

기하도록 지시했다”고 설명했다. 국제통화기금(IMF)이 호주달러와 캐 이에 따라 지난해 4월 30일 납치 나다달러를 준비통화에 편입하는 방 됐던 우리 선원들의 석방이 초읽기 기하도록 지시했다”고 설명했다. 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다우존스가 19 에 들어갔다는 전망이4월 나오고 이에 따라 지난해 30일있다. 납치 일(월) 보도했다. 피랍 1년7개월여 만이다. 제미니호 됐던 우리 선원들의 석방이 초읽기 IMF는 정기적으로 ‘외환보유액 통 는 4월 30일 케냐 몸바사항 에지난해 들어갔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화별 구성보고서(COFER)’를 발표해 남동쪽 310㎞ 해상에서 해 피랍 중앙은행들이 1년7개월여 만이다. 제미니호 각국 외환 소말리아 보유 실태를 적들에게 피랍됐다. 선주인 싱가포 는 지난해이4월 30일 케냐 대부분은 몸바사항 보여준다. 외환보유액의 르 회사의 협상으로 선장을 포함해 남동쪽 310㎞ 해상에서 소말리아 해 달러화와 유로화, 파운드, 엔화, 스위 21명의 외국인 선원은 지난해 11월 적들에게 피랍됐다. 스프랑으로 구성된다. 선주인 싱가포 30일 풀려났다. 하지만선장을 당시 해적들 “호주달러와 캐나다달러가 르IMF는 회사의 협상으로 포함해 은 선원 전원 석방 합의를지난해 깨고 COFER 보고에 포함되는 것이 우리 검토 21명의 외국인 선원은 11월 선원들만 데리고 도망쳤다. 될 것"이라면서 편입되려 30일 풀려났다."준비통화에 하지만 당시 해적들

오늘, 외국인 관광객 1000만 시대  올 한 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오늘 (21일) 1000만 명을 돌파할 예정이다.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1978년 처음으 로 100만 명을 돌파한 이래 지난해에는 979만 명을 최근 3년간관광객이 기록한 평균 오늘,  외국인  관광객  1000만  시대  올한 해 기록했다. 한국을 찾은 외국인 오늘 12.4%의 증가율은 관광대국인 4배에 이르는1978년 빠른 속도다. (21일) 1000만 명을주요 돌파할 예정이다.미국·중국·이탈리아의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처음으 외국인 관광객 1000만 시대를 달성한 올 한 해 관광수입은 143억 달러로 전망되고 로 100만 명을 돌파한 이래 지난해에는 979만 명을 기록했다. 최근 3년간 기록한있다. 평균

저녁증가율은 서울 명동주요 거리에서 일본인 미국·중국·이탈리아의 관광객들이 쇼핑을 즐기고 있다. 김성룡 기자 정용수 기자석방 nkys@joongang.co.kr 면 거래에서 자유로운 가 20일 은 국제 선원 전원 합의를 결제가 깨고 우리 12.4%의 관광대국인 4배에 이르는 빠른 속도다. 능한 태환성이 있는도망쳤다. 통화라는 기준에 외국인 관광객 1000만 시대를 달성한 올 한 해 관광수입은 143억 달러로 전망되고 있다. 선원들만 데리고 부합해야 말했다. 연합뉴스 20일 저녁 서울 명동 거리에서 일본인 관광객들이 쇼핑을 즐기고 있다. 김성룡 기자 정용수한다”고 기자 nky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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