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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메콩강과 남칸강 강변에서 치유의 시간을 갖다 라오스는 최근 한국인들의 액티비티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메콩강과 남칸강 자연 속에서 즐기는 카약, 튜빙, 짚라인 등이 젊음을 부른다. 그러나 라오스는 예전부터 유럽의 여행자들이 몰려드는 ‘느림의 여행지’였다. 자연은 상처받은 시간들을 부드럽게 치유해 준다. 예전 수도 루앙프라방에서 힐링의 시간을 가져본다. 꽝시와 땃새 폭포, 빡우 동굴을 다녀오는 보트투어,
t’way air guide 14 20 22 24
티웨이 뉴스 흥미진진 한국사 이야기, Why? 책 읽어주는 승무원
VISIT JEJU
코끼리마을 등을 다녀오는 빌리지투어 등도 추억거리다.
발행처 (주)티웨이항공 서울시 강서구 하늘길 210 김포국제공항 화물청사 3층│발행・편집인 정홍근│편집위원 유연태│디자인 JR디자인 고정희 홍소녀 차보람 등록번호 성동, 라00107│등록일자 2016.10.05│인쇄처 삼화인쇄│편집 문의 02-3703-7037│광고 문의 02-3703-7211 10 T’way A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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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2017
천 년이 흐른 뒤에도 오색 찬란한 신라의 단풍 신라 천 년의 고도 경주에는 단풍 명소도 많다. 양동마을, 경북산림환경연구원, 교촌마을, 불국사, 포석정, 분황사, 보문호…. 경주의 가을은 천 년이 흐른 뒤에도 여전히 오색 찬란하다. 골목골목 스며든 가을이 깊어가면 고택 창문은 눈부시게 아름다운 액자가 된다. 커피향마저 가을을 닮고, 한복은 가을보다 곱게 물들어간다. 오늘, 경주의 가을이 아름다운 건 마주하고픈 사람이 거기에 있기 때문이라고 바람에게 고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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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부토 여행일기 찬란한 바다와 담백한 류큐의 문화 독특한 섬의 정취를 간직한 오키나와
68 구석구석 행복여행 카페 여행자들은 주목하라! 서울에서 HOT한 CAFE 5
오사카 시내 별미와 고베규 즐기고 히메지성도 답사하는 4박5일 식도락의 계절 가을을 맞아 간사이 지방의 4박5박 여행길을 먹방으로 꽉 채우기로 계획을 세운다. 오사카 도심에서는 우메다, 도톤보리, 난바 등지의 시내투어와 다양한 별미여행을 즐긴 후 고베시와
76 세상의 모든 호기심 Why? 78 티패스 제휴업체 소개 80 제주, 어디 가볼까 85 티웨이 안내 86 티웨이 연혁 87 티웨이 운항시간표 90 티웨이 부가 서비스 94 검역감염병 오염지역 안내 96 검역 및 휴대품 통관 안내 98 출입국 신고서 작성 안내 106 티웨이 노선도
히메지시를 찾아간다. 오사카에 못지않게 미식의 도시로도 알려진 고베에서는 일본 3대 와규 중 하나로 꼽히는 고베규, 라멘, 스위츠를 맛본다. 고베에서 전철로 1시간 거리의 히메지에서는 세계문화유산인 히메지성을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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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작가 오한결 사진 설명 고베시의 시티루프버스 12 T’way A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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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 뉴스
미래의 광고홍보 전문가들과 함께하다
특히 광고와 홍보 업무를 담당하는 티웨이항공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대학생들
과 함께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임직원들이 이번 수업의 멘토로 지정돼 학생들과
의 역량과 가능성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산학협력
티웨이항공은 올해 2학기 대구 계명대학교 언 론광고학부 광고실무 수업(담당교수 광고홍보전
함께 프로젝트를 수행해 나갑니다. 이 과정에서
프로젝트에 나섰습니다.
티웨이항공이 열정과 가능성이 가득한 대학생들
학생들이 실제 현장에서 이뤄지는 광고 기획 및 제
팀 확정을 통해 본격적으로 시작된 이번 프로젝 트는 오는 11월말 작품 제작 완료를 목표로 진행 됩니다. 또한 기업 담당자가 참석한 발표 평가회,
공 류진한)에 참여합니다. 해당 수업은 팀 프로젝
작 과정을 이해하고, 조금 더 깊이 있는 산학협력
트 형식으로 진행되며, 티웨이항공이 제시한 과제
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를 한 학기 동안 학생들이 직접 연구해 결과물을
현재 대구국제공항에서만 12개 최다 노선을 운 항하고 있는 티웨이항공은 대구・경북 지역민들과
도출하는 것입니다.
교내에서 진행되는 작품 발표회가 추후 예정돼 있 습니다.
다구간 예약으로 규슈 퍼즐 여행을 즐기세요 일본 규슈 지역에서만 4개의 도시를 오가는 티웨 이항공이 다구간 예약을 통한 특별한 여행을 제안
관광할 수 있습니다.
합니다.
한 곳에서 반드시 복행 항공편을 구매할 필요 없이
티웨이항공은 현재 인천-사가, 인천-오이타,
티웨이항공이 규슈에 특화되어 있는 만큼 도착 다구간 예약을 이용해 여행의 질을 높일 수 있습
인천-구마모토, 인천-후쿠오카, 대구-후쿠오카
니다. 예를 들어 티웨이항공의 인천-후쿠오카 노
까지 규슈에서 총 5개의 왕복 정기편 노선을 운항
선을 타고 현지의 쇼핑을 즐긴 뒤, 오이타로 이동
하고 있습니다. 이 중 온천으로 유명한 사가와 오
해 벳푸의 온천 여행까지 마치고 오이타-인천 노
이타는 국적 항공사 중 티웨이항공이 유일하게 취
선을 이용해 편하게 입국하면 됩니다.
항하는 단독 노선입니다.
오이타와 함께 대표적인 일본의 온천 도시이
통 문화를 간직하고 있는 곳으로, 사계절 내내 관
자 오는 11월 세계적인 벌룬(열기구) 축제가 열리 는 사가의 경우는 티웨이항공의 운항 스케줄에 맞
광객들이 끊이지 않는 곳입니다. 특히 90분 내외 의 짧은 비행시간으로 남녀노소 부담 없이 일본을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규슈 지역은 수려한 자연 환경과 일본 고유의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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춰 셔틀버스가 준비돼 있으며, 주요 온천 관광지로
티웨이 뉴스
10월 29일 대구-방콕 신규 취항하다 티웨이항공이 대구에서 출발하는 방콕 노선의 운 항을 시작합니다. 티웨이항공은 오는 10 월 29 일부터 대구-방 콕 노선을 새롭게 취항합니다. 대구공항에서 단 독으로 취항하는 대구-방콕 노선은 보잉 737- 8
00(186~189석) 기종으로 매일 운항하며, 대구 에서 오후 9시 10분에 출발하는 일정입니다. 이로써 티웨이항공은 대구에서만 총 12개(제주, 상하이, 오사카, 괌, 타이베이, 도쿄, 후쿠오카, 홍 콩, 세부, 오키나와, 다낭, 방콕)의 최다 노선을 확보 하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티 웨이항공을 타고 대구에서 해외로 떠난 수송객은
38만2539명으로 전체의 61%를 차지하며, 이미 대구국제공항에서 확고한 입지를 굳힌 상태입니다. 이제 인천뿐만 아니라 대구에서도 티웨이항공 과 함께 방콕을 오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11월부 터 시작하는 태국의 러이크라통(등불 축제) 등 볼
노선
편명
출발
도착
요일
거리가 가득한 세계적인 관광도시 방콕으로 미리
대구→방콕
TW105
여행을 계획해 보시길 바랍니다.
방콕→대구
TW106
21:10 02: 25
01:10+1 09: 20
매일
제주-도쿄(나리타)의 하늘 열다 티웨이항공이 제주에서 출발하는 일본 도쿄(나리 타) 노선의 운항을 시작했습니다. 티웨이항공은 지난달 2일(토) 오전 11시30 분 제주국제공항 여객터미널에서 강동원 한국공항 공사 제주지역본부장, 정병열 법무부 출입국관리 사무소장, 강태홍 (주)ATS 사장과 고혁 티웨이항 공 서비스담당 상무, 문영종 티웨이항공 제주지점 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도쿄 정기 노선의 취 항식을 가졌습니다. 제주-도쿄 노선은 보잉 737-800(186~189석) 기종으로 주 4회(화, 목, 토, 일) 운항하며, 비행시간 은 1시간55분 정도 소요됩니다. 앞서 지난 6월 30 일 신규 취항한 제주-오사카 노선에 이어 제주에서 일본을 오가는 2개 노선을 운항하게 되었습니다. 티웨이항공은 올해 들어 총 7개(대구-오키나 와, 대구-다낭, 인천-구마모토, 제주-오사카, 부 산-오사카, 부산-다낭, 제주-나리타) 노선을 새 롭게 개척했습니다. 특히 도쿄 노선의 경우 인천과 대구, 제주까지 총 3개 지역에서 모두 출발이 가능 하게 되었습니다. 16 T’way A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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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 뉴스
운항승무원 멘토&멘티 프로그램 운영 티웨이항공이 운항승무원들의 ‘멘토(MENTOR)& 멘티(MENTEE)제도’를 운영하며, 건전한 소통 문 화 조성에 나서고 있습니다.
티웨이항공은 지난달 18일(금) 김포국제공항 화물청사 본사에서 제29차 멘토&멘티 결연식을
운항승무원 10명에게 임명장이 수여됐으며, 후배 조종사를 위한 조력자로서의 역할을 본격적으로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멘토 역할을 맡은
시작했습니다.
29 회차 를 맞이하 는 멘토 & 멘티 제 도는 체 계적인 부기장 양성훈련을 위해 마련된 티웨 이항공의 특화 프로그램입니다. 운항경험훈련 (OE・Operation Experience)에 투입되는 수습 부기장들의 교육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현 직 부기장들이 그들의 멘토가 되어주는 것입니다. 멘토&멘티 기간은 3~4개월 정도 지속됩니다. 해당 기간 중에는 멘토가 훈련에 대한 기술적인 부분은 물론, 비행 중 겪게 되는 악천후나 예기치 못한 상황의 대처 등 실제 비행경험을 멘티에게 전 수하며 학습과 정서적 교류의 시간을 갖습니다. 멘토로 임명된 임인호 티웨이항공 부기장은 “멘 티였을 때는 멘토 선배들의 실질적인 조언과 고충 을 나눌 수 있어 큰 도움을 받았고, 결연 기간이 끝 난 이후에도 서로를 공감할 수 있는 선배이자 동 료로서 지내고 있다”며 소감을 밝혔습니다.
스포츠 통해 안전과 화합 정신 다지다 티웨이항공은 지난달 16일(토) 서울 여의도 한강 공원 너른벌판 광장에서 열린 ‘제14회 국방일보 전우마라톤 대회’에 참가했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이사를 비롯해 사내 마라 톤 동호회인 ‘티웨이러너스(t’way runners)’ 회원 등 120여 명의 임직원들이 모였습니다. 또한 티웨이항공은 같은 날인 16일(토)와 17일 (일) 이틀간, 경남 밀양에서 열린 ‘제4회 항공레저 스포츠제전’에 열기구팀으로 참석했습니다. 티웨이항공이 직접 운영하는 열기구팀은 이번 행사에서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열기구 체험 프로 그램을 운영했습니다. 평소에 자주 접하지 못하는 열기구를 직접 만져보고 바스켓 안에 타볼 수 있 는 체험이었습니다. 대표적인 항공레저스포츠로 각광받고 있는 열기구는 큰 관심과 인기를 반영하 듯 많은 인파가 몰렸습니다. 스포츠 정신으로 임직원들이 함께한 주말 행사를 통해 건강도 챙기고, 화합도 도모할 수 있는 자리였 습니다. 앞으로도 스포츠를 통한 건전한 문화를 통 해 ‘안전 운항’이라는 목표에 더욱 집중할 것입니다. 18 T’way A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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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진진 한국사 이야기, Why?
백성을 가르치는 바른 소리, 훈민정음 세계에서 유일하게 군주가 백성을 위해 직접 만든 글인 한글은 가장 합리적이고, 과학적인 문자 등으로 다양하게 평가받고 있다. 10월 9일은 한글을 창제해 세상에 펴낸 것을 기념하고, 우리 글자 한글의 우수성을 기리기 위한 국경일인 한글날이다. 위대한 문화유산 한글을 바르고 아름답게 사용하며 소중함을 잊지 않도록 하자. 출처 예림당 <Why? 한국사 조선전기>
훈민정음(訓民正音) 훈민정음은 ‘백성을 가르치는 바른 소리’라는 뜻이며, 줄여 ‘정음’이 라고 불렸다. 훈민정음은 1443년 창제되어 3년 동안 보충하고 검증 한 뒤 1446년 9월에 반포되었다. 처음 훈민정음이 만들어졌을 때는 자음 17자, 모음 11자였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아래아),ㅿ(반시옷), ㆆ(된이응), ㆁ(옛이응)’ 네 글자는 점차 쓰이지 않게 되었고, 지금은 자음 14자, 모음 10자로 총 24자가 되었다. 1940년 경상북도 안동 에서 훈민정음을 소개하는 책, 《훈민정음》이 발견되어 국보 제70호 로 지정되었으며, 1997년에는 유네스코 세계 기록유산으로 등재되 ❶
었다.
❶ 세종대왕 동상 ❷ 훈민정음
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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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민정음으로 기록된 최초의 작품, ≪용비어천가≫ 뿌리 깊은 나무는 바람에도 흔들리지 않아 꽃이 좋고 열매도 많으니. 샘이 깊은 물은 가뭄에도 그치지 않아 내가 되어 바다에 이르니. «용비어천가»는 조선 건국의 정당성과 왕조의 오랜 번영에 대한 기
❸
원을 그려낸 악장이자 한글로 엮은 우리나라 최초의 책이다. 1445 년에 정인지, 권제, 안지 등이 세종의 명을 받아 당시 새롭게 제정된 훈민정음을 처음으로 사용하여 지었으며, 1447년에 책으로 펴냈다. 조선을 세우기까지 왕실 조상인 목조・익조・도조・환조・태조・태종 의 공덕을 노래한 총 125장의 장편 서사시다. 여섯 왕이 오랫동안 덕 을 쌓아 하늘의 명을 받은 뒤 비로소 나라를 열 수 있었다는 것을 강 조하고, 후대의 왕에게는 이러한 공덕을 헛되이 하지 말 것을, 또 신 하와 백성들에게는 나라에 충성을 다할 것을 권하고 있다. 악장 문학 의 대표작이며, 당시 국어 표기 형태를 알 수 있기 때문에 국어사 연 구에도 귀중한 자료다.
인재를 키운 집현전과 사가독서 고려 때부터 있었던 학문 연구 기관인 집현전은 조선 건국 초기까지 는 별다른 활동이 없었다. 1420년에 세종이 인재 양성과 학문 연구 를 위해 집현전을 확장해 궁궐에 설치하면서부터 중요한 역할을 하 기 시작했다. 이후 집현전은 학문 연구에 앞장서며 많은 책을 펴냈
❸ 용비어천가 ❹ 경복궁 수정전 _ 세종 때 집현전으로 사용한 건물. 보물 제1760호(서울 종로구)
* 티웨이항공에서는 <흥미진진 한국사 이야기, Why?> 코너의 도서를 대여 서비스 하고 있습니다. 이용을 원하시는 분께서는 승무원에게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고, 임금과 신하들이 유교 경전을 토론하는 경연, 세자에게 유교 경 전을 가르치는 서연을 담당했다. 또 세종은 집현전 학사들에게 다양 하고 파격적인 혜택을 주어 그들을 장려했는데, 대표적인 것이 젊고 유능한 문신을 뽑아 휴가를 주어 학문에 전념하게 하는 제도인 ‘사가 독서’였다. 세종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집현전은 정치ㆍ법률ㆍ유 교ㆍ문학ㆍ어학ㆍ천문ㆍ의학ㆍ농업ㆍ기술ㆍ지리ㆍ역사 등 다방면에서 각종 전문 서적을 쏟아냈다. 집현전은 세조에 의해 폐지되었지만 조 선 전기의 정치와 문화의 틀을 확립하는 데 공헌하였고, 성종 때까지 나라를 이끌며 큰 활약을 펼친 훌륭한 인재들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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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어주는 승무원
티웨이항공 승무원이 추천하는 이달의 책!
<토론은 게임이다> 설득하라, 토론으로 리더십을 깨워라!
책 소개 누군가를 설득하는 일에 자신이 있는가? 답이 Yes라면, 당신은 현 재 사람들을 이끌어가는 위치에 있거나 앞으로 그렇게 될 확률이 높 다. 위치는 걸맞은 자질을 갖추게 하기 때문이다. 혹은 그러한 자질 로 인해 그 자리에 있게 되었을 것이다. 어떤 일에 찬성하거나 반대할 때 한쪽으로 의견을 모아야 한다면, 자기주장의 타당성을 상대방에 지은이 박보영
게 효과적으로 피력할 수 있는가? 이런 상황에서 보통 토론이 필요 하지만 한국인들은 토론 문화에 익숙하지 못하다. 위계질서에 따르 는 분위기나 주입식 교육 때문이라고 한다. 하지만 그런 만큼 또 누구 나 ‘말 잘하는 사람’이 되길 꿈꾼다. 미국, 호주, 영국 등 우리가 선진국이라 부르는 나라에서는 100여 년 전부터 학생들에게 대립토론, 즉 디베이팅 교육을 해 왔다. 프랭 클린 루스벨트, 존 케네디, 버락 오바마 등 역대 대통령이나 인권 운 동가 맬컴 엑스, 유엔 전 사무총장 코피 아난 등도 모두 토론대회에 서 수상한 ‘토론의 달인’이다. 토론 교육이 이들의 능력에 날개를 달 아 준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도, 최소한 우리 아이들도, 이런 ‘토론의 달인’이 될 수는 없을까? 이러한 질문을 하고 진지하게 방법을 고민 한 사람이 있다. 바로 <토론은 게임이다>의 저자 박보영이다. 박보영 은 26년간 학교에서 토론 교육을 해 왔다. 처음에는 벽에 부딪혔다. 우리나라의 주입식 교육에 안타까움을 느꼈다. 그래서 외국 디베이 팅 교육에서 착안해 한국 실정에 맞도록 대립토론을 개발했다. 토론 을 게임처럼 신나게 즐길 수 있게 하려는 시도였다. 대립토론은 게임이다. 당신이 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물론 이길 수 도 있다. 대립토론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긴박한 전개와 박진감을 통 해 자발적으로 참여하게 된다는 사실이다. 입론, 반박발언, 작전타 임, 최종발언의 순서나 시간제한이 정해져 있다. 운동경기처럼 참여 한 사람들의 투지를 불러일으킨다. 토론에서 이기려는 열망은 자발 적인 노력을 낳고, 게임 방법에 익숙해지고 나면, 신나게 이 경기를 즐기게 된다. 실제로 학생들은 토론 논제가 정해지면 매일같이 몇 시 간씩 자료 조사를 하거나 전문가를 찾아가 자료를 찾는 열의를 보였 다고 한다. 성적 최상위 학생들이 지원하는 민족사관고등학교에서 대립토론 수업을 도입하기도 했다. 대립토론은 학교, 회사, 누구든 사용할 수 있는 토론 방식이지만, 저자는 특히 교육 분야에 관심을 가진다. 초등학교 4년, 중학교 3 년, 고등학교 3년, 합해 10년간 주 1회 이상 대립토론을 했다면 대략
350여 개의 안건을 다루게 된다. 이런 교육의 차이가 어떤 결과를 불 러올지 누구나 예상이 가능할 것이다. 가정에서 자녀들과 간단하게 책을 받고 싶으신 분들은
할 수 있는 토론 거리도 소개되어 있으니 <토론은 게임이다>를 통해
www.facebook .com/twayair에 방문하셔서
토론 교육의 정수인 대립토론의 매력에 빠져 보자.
‘좋아요!’를 누르시고, 책을 받고 싶은 이유를 써주세요. 다섯 분께 <토론은 게임이다>를 보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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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는 가을색을 담은 가을꽃을 찾아서 꽃길만 걸어요, <제주 가을꽃 여행> 제주의 가을꽃들은 여름꽃 못지않게 설레는 색으로 제주 곳곳을 물들인다. 흰색의 ‘메밀꽃’, 갈색의 ‘억새’ 그리고 설레는 마음을 담은 형형색색의 ‘코스모스’까지. 제주를 찾은, 가을을 찾은 여행자에게 펼쳐지는 가을꽃길을 걸어보자.
메밀꽃 필 무렵 오라동 메밀꽃밭
에는 제주 도심이 자리하고, 한편에는 한라산으로 이어지는 오름의
관광으로 풍요를 맞은 제주. 이제 와서 제주의 척박함을 말한다면,
풍경이 든든히 이어진다.
온전히 이해할 수 있는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 돌이 많고, 바람이 많
팝콘이 터진 듯, 함박눈이 내려온 듯, 부드럽게 펼쳐진 하얀 물결
고, 또 산이 높아 농사가 잘되지 않았던 제주의 땅. 제주사람들은 ‘이
은 마치 안개꽃처럼 기분 좋은 청량감을 전해 준다. 물결로 느껴지는
어도’라 부르는, 겨울에도 초목이 얼지 않아 농사가 잘되고 먹을 것
메밀꽃은 가까이 들여다보면 꽃봉오리가 자그마해 귀여운 구석이 있
이 많은 소박한 유토피아를 꿈꿀 정도였다. 이러한 제주의 땅에서도
다. 메밀이 피어나는 초가을에는 비 소식이 많은데, 날씨가 흐리면
잘 자라는 작물이 있었는데, 바로 메밀이었다. 메밀은 예로부터 제주
사람의 발길이 뜸해져 한적한 꽃밭을 즐길 수 있다. 메밀은 때때로 안
의 구황작물로 흉년이 들 때면 주식으로 사용되어왔다. 그래서일까?
개와 더해져 신비한 이미지를 전해 주는데, 하얀 메밀꽃밭에 안개가
제주 농경의 신 ‘자청비’ 여신이 우여곡절 끝에 하늘 옥황에서 가져
덮이면, 마치 구름 속에 들어선 듯 백색의 세상이 내려진다.
온 다섯 개의 씨앗 중 하나가 바로 메밀이었다.
주소: 제주시 오라2동 산 76
메밀밭은 제주 전역에서 볼 수 있지만 오라동 메밀꽃밭은 가장 규 모가 크고 또 풍경이 좋은 곳 중 하나다. 이곳은 관광지로 주목을 받 기 전, 농사를 위해 조성된 25만 평의 메밀밭인데, 2016년부터 ‘오 라동의 메밀꽃밭 축제’를 통해 9월 중순에서 말까지 약 2주 동안 한
운영시간: 평일 AM 09:30~PM 07:00, 주말 AM 09:30 ~ PM 10:00, 9월 축제기간 내 개방주차시설 주차 가능, 무료
시적으로 개방한 뒤 수확을 하고 있다. 간혹 가을 태풍이 찾아오면
지상 최대의 억새밭 새별오름
메밀들이 쓰러져버려 일찌감치 시즌이 끝나기도 하니 초가을에 다
제주의 가을 억새는 그 색만으로도 가을을 전해 오지만, 바람에 억
녀오는 것이 좋다. 오라동 메밀꽃밭은 산간에 자리해 구름과 비슷한
새들이 떨어내는 소리 그리고 고소한 냄새까지 오감을 자극한다. 억
눈높이로 제주를 바라볼 수 있다. 서는 곳에 따라 메밀꽃밭은 참 다
새를 마주했다면, 잠시 눈을 감고 불어오는 바람의 냄새와 산들산들
른 풍경을 연출하는데, 넓게 펼쳐진 푸른 메밀꽃밭을 중심으로 한편
한 억새의 소리에 감각을 깨워보자.
24 T’way A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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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드러진 억새꽃의 도로 금백조로 가을의 제주는 굳이 어딘가를 찾지 않아도, 곳곳에 억새나 메밀 등 이 만연한데, 특히 송당에서 수산으로 이어지는 6㎞의 금백조로는 가을이 되면 은빛 억새가 빼곡히 일어선다. 특히 오후 3시부터 해 질 녘까지 금백조로의 해가 기울어지면, 억새의 이파리 하나하나가 햇 살을 머금어 마치 새하얗게 빛이 나는 듯하다. 금백조로는 갓길이 없 어 천천히 달리며 풍경을 담아볼 수 있다. 직접 억새를 느껴보는 것도 좋지만, 하얀 풍력발전기가 휘휘 돌아가는 먼 풍경과 억새꽃이 춤추 는 가까운 풍경의 드라이브는 이곳, 제주에서, 지금 챙겨야 할 낭만 이다. 좀 더 풍경을 감상하고 싶다면 넓은 공터가 마련된 전망대에 주 차를 한 뒤 주변을 둘러보아도 좋다. 주소: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 2234-3 운영시간: 항시개방, 연중무휴 / 주차시설: 주차 불가
가을의 소녀 코스모스 가을에 피는 꽃은 많다. 그중에서도 가을 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꽃 이 무어냐고 묻는다면 열에 여덟은 코스모스를 외칠 것이다. 가을바 람에 산들거리며 살며시 고개를 흔드는 코스모스를 보고 있노라면, 마치 좋아하는 이 앞에서 수줍어하는 소녀를 보는 듯하여 누구나의 가슴을 흔들어 놓는다. 그리고 이 소녀는 꽃의 천국인 제주에서도 빼 놓을 수 없는 가을의 주인공이다. 제주에서 코스모스를 볼 수 있는 곳은 꽤 많다. 정석항공관 앞, 녹산로라고 불리는 도로변에 코스모스 를 파종해 가을이면 코스모스 물결을 볼 수 있을 것이다. 평화로를 달리다 보면 주변으로 억새가 가득 차오르며 어느새 새
그러나 차에서 내려 좀 더 자세하고 여유 있게 코스모스의 향취를
별오름에 가까워진다. 진입로에 들어서면 기묘하게 솟아오른 새별
느끼고 싶다면, 표선면 성읍리에 위치한 성읍민속마을을 추천한다.
오름의 정면이 당당하게 드러나는데, 마치 억새의 세상이 열리는 듯,
성읍민속마을은 실제로 주민들이 거주하는 민속촌이며 과거와 현
찾아온 이들은 새별오름을 향해 빨려 들어간다. 글쎄, 이토록 많은
재가 공존하고 있는 독특한 곳이다. 그리고 곳곳에 피어 있는 코스
억새를 본 적이 있을까? 새별오름은 입구부터 정상까지, 그리고 주
모스를 자주 볼 수 있는데, 길게 이어진 성 외곽을 따라 마치, 푸른 초
변의 구릉들까지 전부 은빛 가을 억새로 덮여 있다. 그야말로 지상 최
원에 고요하게 자리 잡은 붉은 눈꽃처럼, 코스모스의 향연이 가을을
대의 억새밭이다. 겨울까지도 억새밭이 남아 있는 새별오름에서는
다채롭게 수놓는다. 그리고 성 안쪽에 들어서면 집집마다 돌담 위에
3월에 오름 전체에 불을 놓는 ‘새별오름 제주들불축제’가 펼쳐진다. 횃불로 불을 놓아 오름 전체가 활활 탄다고 하니 참 기이한 광경일 듯
한 빈 집터는 일부러 놀려 두지 않고 코스모스 밭을 만들어 놓았다.
하다. 새별오름의 등산로는 짧은 편이지만 무척 가팔라서, 무릎 뒤의 오 금이 쭉쭉 펴질 정도다. 반쯤 올라서면 이제 그만해도 되지 않을까
피어 있는 코스모스로 마을 전체가 화원인 듯한 착각을 일으킨다. 또 지금 그곳에는 어떤 소녀가 당신을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른다. 주소: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정의현로 22번길 7-1 주차시설: 주차 가능, 무료 / 전화번호: 064-787-1179
싶을 정도로 경사가 심한 편이다. 어린이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 은 높이와 경사에서 다소 공포감을 느낄 수도 있고, 불편한 신발을 신고 가면 꽤나 고생할 각오를 해야 한다. 좌측에 야자수 매트가 깔 린 등반로 이외에도, 마치 길이 난 듯 정상까지 억새들이 갈라져 있는 곳들이 있다. 모험심이 발동한다 해도 가파른 경사와 진드기 그리고 안전을 생각해 등산로로 오르는 것이 좋다. 가파른 등산로 주변만 서성일 것 같다면, 새별오름의 둘레로 난 평 탄한 억새길을 둘러보자. 모세의 기적처럼 갈라진 두터운 억새벽을 지나다 보면 자연스레 억새처럼 여유 있는 발걸음으로 걷고 있을 것 이다. 새별오름의 정상에 서면 바다부터 한라산까지 넓은 시야를 파노 라마처럼 둘러볼 수 있는데 마치 장난감을 둘러보듯 아기자기한 제 주의 풍경을 제대로 느껴볼 수 있다. 왼쪽에는 반짝이는 바다와 외딴 섬이, 오른쪽으로는 늘어선 방풍림과 마을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다. 물론 시선을 올려 보면 한라산의 등이 멀리 버티고 있다. 주소: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산 59-3(지번) 운영시간: 항시개방, 연중무휴 / 주차시설: 주차 가능, 무료
더 많은 정보는 제주관광정보 공식사이트 www.visitjeju.net 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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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ing a flower-lined path <Travel among Jeju’s autumn flowers> The autumn flowers of Jeju are somewhat less colorful than summer flowers, but they are no less beautiful. From the white of the buckwheat blossoms, the browns of the pampas grass, and the pink and purpose cosmos, let’s explore these natural hues together as we walk through Jeju during the autumn season.
Buckwheat galore Ora-dong buckwheat field
mid-September. This field is located on the mid-mountainous area, and
You might be inclined to save your Jeju trip for the spring, but despite
with its white blossoms, can at a glance resemble a bank of fluffy clouds
the rural environment that the island is famous for — with its stony,
that are at eye-level. Combine this with the expansive greens of the
windy and mountainous terrain that makes farming difficult — it is still
other crops and Jeju City center to the north, and you have a marvelous
a beautiful and bountiful home. The Jeju people have adapted over
destination for locals and tourists.
the centuries, finding crops that would grow well here. This includes
In early autumn it tends to rain quite a bit on Jeju, perfect for helping
buckwheat, one of the five grains which are said to have been provided
the buckwheat thrive. These hearty and healthy plants grow quickly into
to the Jeju people by the island’s goddess of farming.
what looks like fields of popped popcorn. If it happens to be foggy, the
It’s no surprise, then, that buckwheat can be found all over the island.
expanse takes on a distinctly mysterious air. The entire world seems like
These fields tend to be very large and very picturesque. This particular
it’s enveloped in the clouds.
field in Ora-dong is 250,000 pyeong (826,000m2) in size and from 2016
San 132-2 Yeon-dong, Jeju City / Free parking available
now opens for everyone to enjoy over the course of two weeks from
AM09:30 ~ PM07:00, Weekends AM09:30 ~ PM10:00
26 T’way A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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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splendid road lined with pampas grass
Geumbaekjo-ro Autumn on Jeju means you’re going to encounter a lot of buckwheat and pampas grass. This is especially true on a 6-kilometer stretch of road from Songdang to Susan called Geumbaekjo-ro. When the sun moves across the sky from about 3 p.m. to dusk, every blade of grass and twitching leaf seems to glow on its own with a golden hue. The road itself does not have a shoulder to stop on, so be sure not to block traffic by getting out of your car. Instead, drive slowly and safely with the traffic and take in the romantic scenery. If you do want to stop and take some photographs among the foliage, then make your way to the large area near the observatory. 2234-3 Songdang-ri, Gujwa-eup, Jeju City Open daily / No parking available along the road. Please use caution.
Maids of autumn Cosmos If you come from a country closer to the north or south pole, this might sound strange but autumn on Jeju brings with it many blossoming flowers. If you were to ask a local about what might be a typical flower for this time of year, eight out of ten might answer “the cosmos.” When the wind blows, this dainty, pastel colored flower with its pink, purple
Endless waves of pampas grass Saebyeol Oreum
and white petals looks much like a young girl shyly turning her head. And since the cosmos is very commonly found all around the island at this
With the autumn colors come the distinctive sounds of falling leaves and
time of year, it’s a truly beautiful and seasonal image. If you’re hunting for
the melancholy smell of decaying plant matter — a natural step in the
the best spots for cosmos viewing, try Noksan Road near the Jeongseok
circle of life. Close your eyes for a moment and take in scent and sounds
Airport Hanger in Gasi-ri, Seogwipo.
of Jeju’s mountains and volcanic cones.
However, if you want to experience the smell of the cosmos in a more
Traveling along the Pyeonghwa-ro Highway, you’ll spot to the north a
relaxed setting, not so close to the traffic and crowds of that popular
volcanic cone that is named after a rising star. Saebyeol Oreum is a large
spot, then try the folk village at Seongeup-ri. Here the cosmos grows
oreum covered in the silver, gray and brown stocks of wild grass and
all over, nestled in patches all through the village and its surrounding
somewhat taller pampas grass — called eoksae — which sway in the
grasslands. Here you can take as much time as you need to fully enjoy the
ever-present wind. If you’re not familiar with pampas grass or if it doesn’t
autumn foliage. That shy young girl is waiting for you!
grow naturally where you live, then this might be your first, dramatic
7-1, 22 beon-gil Seongeup Jeongeuihyeon-ro, Pyoseon-myeon, Seogwipo
introduction to this magnificent plant.
Free parking available
And what a great location, too. This is where the annual Jeju Fire Festival is held in March. At that time, part of Saebyeol Oreum is ceremonially set alight as thousands of people come to celebrate the coming of the new agricultural year. If you want to climb Saebyeol, it’s not that far — though the path itself is somewhat steep. It’s fine to stop halfway up and catch your breath and perhaps stretch your legs. You definitely need to wear comfortable shoes and take care about the steep slope… young children and the elderly especially need to watch their step. If you take these precautions, though, the journey itself is very rewarding and you are sure to make many beautiful memories here. At the summit of Saebyeol Oreum, there’s a remarkable, panoramic view from the sea to the northwest and Hallasan Mountain to the east. Here you can experience the essential beauty of Jeju as you are serenaded by the swaying grass. San 59-3 Bongseong-ri, Aewol-eup, Jeju City Open daily / Free parking available
For more information go to our website : www.visitjeju.net
October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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ドキドキ秋の花旅 花道を歩こう「済州、秋の花旅」 秋の花で済州島は染まっていく。白い‘蕎麦花’、茶色の‘ススキ’そしてピンク色の‘コスモス’まで、秋の済州の花道を歩いてみよう!
蕎麦の花咲く頃 吾羅洞(オラドン)蕎麦花畑
スキ畑だ。セビョルオルムでは3月オルム全体を燃やす「セビョルオル
昔から済州島は石と風が多く、高い山まであり農業が難しい地域だ
ム済州野焼き祭り」が開かれる。オルムの全体が炎に包まれ、赤く染
った。農業環境としてはめぐまれていない土地、済州島でもぐんぐん
まる様はなかなか見られないので注目すべきイベントの一つだ。
と育つ作物があったが、それが蕎麦だった。蕎麦は昔から救荒作物
セビョルオルムの登山路は短いだが、半分くらい登ると登るのをあ
で凶作の年になると主食として用いられた。そのせいなのか、済州の
きらめたくなるくらい結構な坂だ。子どもやお年寄りはオルム高さと
神話に出てくる「自請妃(チャチョンビ)」と呼ばれる穀物の神が天か
結構な坂で少し恐怖を感じるかも知れない。オルムに登る時には歩
ら5つの種を持って下りてきたという伝説が伝わるが、その5つの中
きやすい靴で登山しよう。登る時は安全のため、左側のマットが敷
の一つが蕎麦の種であった。
かれた登山路を利用しよう。
蕎麦畑は済州島どこでも見られるが、 吾羅洞(オラドン)にある蕎
登るのが苦手なら、オルムの周りにある平らなススキ道を歩いて
麦畑は一番規模が大きく景色が美しいところだ。ここは観光スポッ
みよう。モーセの奇跡のように割られたススキの道を歩くとススキ
トとして注目される前、農作業のため作られた25万坪のただの蕎麦
のようにゆったりとした足取りで歩いているかも知れない。
畑だったが、2016年から開催された「吾羅洞蕎麦花畑祭り」により、
セビョルオルムの頂上からは海から山まで見渡せるパノラマのよう
9月中旬から末まで約2週の間一時的に一般公開している。時々台風
な済州島の景色を存分楽しめる。左側にはキラキラと輝く海と島が、
の影響で蕎麦の花が倒れてしまうこともあるので、秋の初め頃に行
右側には村と防風林が見え、また、上を見上げれば漢拏山まで見ら
くのがおすすめだ。ここは山間に位置していて、雲と並ぶ目線から済
れる。
州を眺めることができる。広大に広がっている蕎麦畑を中心に、向
住所:済州市 涯月邑 鳳城里 山59-8
こうには済州の都心が見られ、また片方には漢拏山と繋がるオルム
開放時間:常時開放、年中無休
の景色も見られる。
駐車場:駐車場あり、無料
ポップコーンのように、ぼたん雪のように白い蕎麦の花。蕎麦の花 は近くで見ると小さいつぼみが愛らしい。蕎麦の花が咲く初秋には 雨の日が多いが、曇った日には人も少ないのでのんびりとした雰囲 気の中で花畑を楽しむことができる。蕎麦は時々霧に包まれて神秘 的な雰囲気を醸しだし、まるで雲の中に入ってきたかのような白い世 界が目の前に広がる。 住所:済州市 吾羅2洞 山76 開放時間:祭り期間中 (平日 AM09:30 ~ PM07:00、週末 AM09:30 ~ PM10:00) 駐車場:駐車場あり、無料
地上最大のススキ畑 セビョルオルム 済州の秋のススキは季節の訪れを知らせてくれるが、風にススキが 揺れる音や香ばしい香りまで五感を刺激する。ススキ畑と向かい合 ったら、しばらく目を閉じ、風の香りを嗅ぎ、ススキの音に耳を澄まし てみよう。 セビョルオルムへと向かう道である平和路からススキの野原が見 られる。オルムの入り口に立つと、妙に聳えたオルムの堂々とした姿 が見え、ススキの世界に吸い込まれるような感覚になる。こんなに 多いススキを見たことがあるだろうか?セビョルオルムは入り口から 頂上、そして周りの丘まですべて銀色のススキが輝く地上最大のス 28 T’way A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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乱れたススキの道 クムベクジョ路 秋の済州はあえて探さなくても自然に見つかるススキや蕎麦畑が多 くあるが、特に松堂(ソンダン)と水山(スサン)をつなぐ6Kmのクムべ クジョ路は秋になると銀色のススキがぎっしりと並ぶ景色が見られ る。特に午後3時から日が暮れる間になるとススキの葉が、日差しに 反射して白く輝く景色がとても素敵だ。間近でススキを感じること も良いが、遠くから白い風力発電機の風車がくるくると回り、野原に はススキが踊るように揺れる景色を満喫できるドライブコースはこ こ済州島だけの見どころだ。もっと風景をじっくり眺めたいなら、広 い空き地のある展望台に駐車して周りを散歩するのもおすすめだ。 住所:済州市 旧左邑 松堂里 2234-3 開放時間:常時開放、年中無休 駐車場:なし
秋の乙女 コスモス 秋に咲く花は多いが、その中でも秋といえば思い浮かぶ花は?と聞 かれたら10人中8人はコスモスと答えるだろう。秋風にゆらゆらと揺 れるコスモスを見ていると、まるで好きな人の前で恥ずかしがる女の 子のようだ。そしてこのかわいい女の子は済州島に欠かせない秋の 主人公でもある。済州でコスモスが見られるところが結構多い。 静 石(チョンソク)航空館の前、 鹿山(ノクサン)路と呼ばれる道の路辺に は秋になるとコスモスが満開した景色を見ることができる。 もし、車から降りてのんびりとコスモスが見たいなら、表善面(ピョ ソンミョン)に位置した城邑(ソンウプ)民俗村がおすすめだ。 城邑(ソ ンウプ)民俗村は今も住民が住んでいる過去と現在が共存している 独特な町だ。村の城壁に沿って所々に咲いているコスモスは秋の訪 れを感じさせてくれる。城壁の中に入ってくると、家ごとの石垣の上 に咲いているコスモスを見るとまるで村の全体がお花畑のような錯 覚を呼び起こす。また、村の空き地にはコスモス畑となっていて、秋 を満喫する最適なスポットだ。 住所:西帰浦市 表善面 城邑旌義県路22番キル 9-2 駐車場:駐車場あり、無料 / 問い合わせ:064-787-1179
もっと詳しい情報は済州観光情報公式サイト www.visitjeju.netをチェックしてくださ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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让人心动的秋日漫步 漫步花丛中,<济州岛秋日花之旅> 济州岛秋日的鲜花丝毫不逊色于夏日的鲜花.白色的”荞麦花”、褐色的“紫芒”、五彩缤纷的”大波斯菊”…… 济州岛的秋景一定会让你流连忘返。
荞麦花盛开的
吾罗洞荞麦花田
现在的济州岛是一个知名的旅游胜地,但你知道以前的 济州岛只是一个贫瘠的海岛吗?石头多、风多、山多,是一个不 适合耕种的岛屿。但,有一种植物在贫瘠的土地上也依然茁壮 成长着,这就是荞麦。自古以来,荞麦就是济州的“救荒作物”。 荒年的时候,荞麦是济州岛人的主食。传说,济州岛农耕之 神——自请妃女神从玉皇大帝那里得到了五种植物的种子,其 中一个就是荞麦。 济州岛整个岛屿都能看见美丽的荞麦,但吾罗洞的荞麦田 规模最大,风景尤其美丽。这里并不是景点,而是一个面积达 到25万坪的荞麦农田。2016年9月开始举行“吾罗洞荞麦花田庆 典”,从9月中旬开始到9月末,长达两周的时间免费开放给游客, 之后进入收获阶段。偶尔秋天的台风会把荞麦花吹倒,为了欣 赏到完整的美景,9月初也很多人去这里拍照。这里位于济州岛 中山间地带,不仅可以遥望汉拿山,还能俯瞰济州市的美景。站 在不同的地方,映入眼帘的美景也各不相同。 既像爆裂的爆米花,又像覆盖着一层厚厚的鹅毛大雪,还 像满天星,带给人满满的清凉感。远看,是布满山坡的白色浪 涛;近看,花朵小小一颗甚是可爱。荞麦盛开的早秋常常有雨, 阴天这里人迹稀少,可以独享这份美好。如果山中起雾的话,人 间仙境的感觉将更强烈。 地址:济州市吾罗2洞 山 76 营业时间:工作日 AM09:30 ~ PM07:00, 周末 AM09:30 ~ PM10:00, 9月庆典期间内开放 / 停车设施:可以停车,免费
野火烧不尽、秋风吹又生的
辰星岳
济州的秋天,是属于紫芒的季节。风乍起,请闭上眼睛,静 静感受风中紫芒的香气和紫芒轻轻摆荡的声音~ 沿着和平路往西走,如果你突然远远地看到了漫山的紫 芒,那么你就离辰星岳不远了。从入口处进入,开满紫芒的辰星
运动鞋来爬山。为了防滑,登山路上垫有椰子树做成的防滑垫。
岳正对着耸立在我们面前。从入口处开始,到周边的丘陵,全
建议尽量走在登山路上,不要往小路上走,不仅只是因为山路
都被银色的紫芒覆盖着,这真的是一个全新的、由紫芒构成的
陡峭,还要小心山上的螨虫。
世界。截止到冬天为止,辰星岳都是漫山的紫芒。但是到了3月,
登上山顶,既可以遥望汉拿山,又能俯瞰济州岛的大海,非
这里将举行“济州野火节”,在整座山上点火,烧掉陈草,祈愿
常适合拍全景图。左边是波光粼粼的大海和小岛,右边是成排
来年的丰收和平安。
的防风林和小村庄,风景分外美丽。
辰星岳的登山路不长但是比较陡,大约走到一半左右就开
地址:济州市涯月邑凤城里 山 59-3
始有“差不多了吧,怎么还要往上走”的感慨。对于小朋友或是
营业时间:常年开放,年中无休
腿脚不太方便的老人来说,这里多少有点恐怖。所以,一定要穿
停车设施:可以停车,免费
30 T’way A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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鸟语花香的紫芒路
金白鸟路
秋天的济州岛,到处都是绵延的紫芒和荞麦。其中,从松 堂到水山的长约6千米的金白鸟路尤其唯美,银色的紫芒成群 站立在道路两旁。下午三点到日落时分,夕阳西下,紫芒的叶子 在阳光下闪闪发光。金白鸟路上不能停车,只能一边慢慢行驶一 边欣赏美景。走进紫芒,近距离感受紫芒的美好也很好。但远 远遥望紫芒和白色风力发电机共同构成的美好画面也是难忘 的旅程。如果想进一步欣赏这份美景,请登上瞭望台,俯瞰周 边的美景。 地址:济州市旧左邑松堂里 2234-3 营业时间:常年开放,年中无休 / 停车设施:不能停车
秋天的少女
大波斯菊
秋天盛开的花很多,但如果你要问哪种花是秋天的代表性 花朵,大部分的人都会答“大波斯菊”。秋风中,低着头摇曳的 大波斯菊就像含羞的少女一样让人心动。济州岛的秋天,也是 大波斯菊的季节。静石航空馆前、鹿山路上种满了大波斯菊。 但,如果你想停下脚步,走进大波斯菊,静静欣赏那一低 头的温柔的话,请不要错过表善面城邑里的城邑民俗村。城邑 民俗村不仅完整保留了古代的气息,也因为真的有人居住,可以 说是过去和现在完美融合的地方。城邑民俗村处处开满了美丽 的大波斯菊,路边、城墙旁、院子里、石头矮墙上……来到这里, 就像来到了大波斯菊的王国。 地址:西归浦市表善面城邑旌义县路22街 7-1 停车设施:可以停车,免费 / 电话:064-787-1179
更多信息请参考济州旅游信息官网 www.visitjeju.net
October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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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토 여행일기│오키나와
찬란한 바다와 담백한 류큐의 문화 독특한 섬의 정취를 간직한 오키나와
32 T’way A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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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는 일본의 본섬과는 다른 독특한 문화를 간직한 섬이지요. 맑은 날이면 에메랄드 빛으로 반짝이는 근사한 해변을 섬 어디서든 만날 수 있어요. 우리나라와 중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와 교류하며 독특한 문화를 발전시킨 류큐 왕조의 옛 자취를 찾아볼 수도 있고요. 부토와 함께 오키나와의 매력에 푸욱 빠져보아요. 글・사진 배나영(여행작가)
*티웨이항공은 인천↔오키나와를 매일, 대구↔오키나와를 주 5회 운항하고 있습니다.
추라우미 수족관 앞의 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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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토 여행일기│오키나와
나하에서 슈리성과 국제거리를 돌아보기
부토는 오키나와 공항에 도착해서 모노레일을 타고 나하로 들어왔어요. 나하는 오키 나와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도시입니다. 1429년부터 1879년까지 약 450년 동 안 류큐 왕국의 수도 역할을 했지요. 오키나와 섬의 독특한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곳입 니다. 지금은 평화스럽게만 보이는 작은 도시가 제2차 세계대전 당시에 일본과 연합국 간에 가장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던 곳이었다니, 새삼 나하가 달라 보였어요.
❷
부토는 슈리성을 둘러보았습니다. 슈리성은 약 470년간 류큐 왕조의 정궁이었던 곳이 래요. 빨간 색깔이 인상적인 슈레이몬을 지나 안으로 걸어 들어갔어요. 슈레이몬은 슈리 성의 정문인데, 일본의 2000엔짜리 지폐에 그려진 그림으로 더욱 유명해요. 슈리성은 구스코라고 하는 오키나와 특유의 성곽 양식, 중국과 일본의 궁전 건축양식이 혼합되어 지어졌어요. 2차 대전 당시의 폭격으로 완전히 소실되었다가 1992년에 복원되었죠. 부 토는 정전에 들어가 화려한 내부를 구경하고, 밖으로 나와 근사한 성벽을 감상했습니다. 국제거리는 오키나와 최고의 번화가입니다. 부토는 약 1.6km에 이르는 국제거리를 신나게 둘러보았어요. 다양한 기념품 가게와 자색 고구마 타르트 가게, 스테이크 레스 토랑, 호텔, 카페, 게스트하우스가 많았어요. 기념품 가게에서는 오키나와의 명물 시사 를 자주 볼 수 있었죠. 시사는 잡귀를 쫓는 상상의 동물로 사자를 닮았어요. 입을 다문 암컷과 입을 벌린 수컷이 짝을 이루고 있죠. 부토는 블루실 아이스크림을 맛보고 시사 와 함께 사진을 찍으며 국제거리에서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어요.
❶
34 T’way A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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❸
❹
오키나와 중부의 만좌모와 류큐무라
Travel Tip
부토가 전하는 오키나와 여행 팁! 오키나와를 여행할 때는 주로 렌터카를 빌려 서 여행합니다. 국제운전면허증과 여권, 면허 증이 모두 필요해요. 비보호 우회전이 많으니 운전할 때 조심하세요. 중앙선이 노란색이 아 니라 흰색 실선으로 칠해진 도로가 많으니 주
오키나와 여행에서 바다는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죠. 부토는 만좌모의 코끼리 바위
의하시고요. 여행계획을 짤 때는 가고자 하는
를 보러 달려갔어요. 1726년 류큐 왕국의 국왕인 쇼우케이가 이곳에 놀러왔을 때 넓고
곳의 맵코드를 메모해 두셔야 내비게이션에
평평한 풀밭을 보며 이곳은 만 명이 앉을 수 있겠다고 하여, 만좌모라는 이름이 붙었다
입력하기 편합니다.
고 해요. 오키나와의 아름다운 풍경으로 손꼽히는 곳이라 하루 종일 사람들이 북적여 요. 푸른 빛깔의 바다 위에 코를 드리운 코끼리의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부토도 코끼 리와 함께 기념사진을 남겼지요. 오키나와 중부의 류큐무라는 류큐 시대의 삶을 보여주는 민속촌입니다. 그리 크지 않은 규모의 민속촌 안에는 100년 이상된 류큐 시대의 가옥 7채가 옹기종기 모여 있어 요. 옛 류큐의 전통 복장을 입은 할머니가 베를 짜고 있기도 하고, 뱀가죽으로 만든 샤 미센의 일종인 전통악기 산신을 연주하기도 했어요. 집집마다 시간마다 볼 만한 공연 들이 펼쳐져서 부토는 더욱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름다운 류큐 전통 의상을 입고 춤을 추는가 하면, 씩씩한 북춤을 추며 우렁찬 기합을 넣기도 했어요. 공연이 끝나 면 출연진들과 기념촬영도 할 수 있었지요. 류큐무라에 간다면 공연 시간을 잘 확인하 고 가시면 좋겠네요. 시사에 색칠을 해서 나만의 시사를 만드는 체험이라던가, 산신을 직접 만들어 연주를 배우는 체험도 할 수 있어요.
❶ 슈레이몬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는 부토 ❷ 코끼리 모양 바위 앞에 선 부토 ❸ 국제거리의 시사들과 함께한 부토 ❹ 류큐시대의 전통 가옥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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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토 여행일기│오키나와
❶
❷
추라우미 수족관 옆 후쿠기 가로수길
오키나와에서 가장 인기 있는 관광지라면 단연 추라우미 수족관일 겁니다. 부토는 그
추라우미 수족관에서 가까운 비세 마을에는 후
동안 수없이 보아왔던 추라우미 수족관의 고래상어 사진을 생각하며 두근두근 설레는
쿠기 가로수길이 있어요. 수령이 평균 300년인 2
마음으로 수족관을 향했어요. 아기자기한 열대어들의 수조들을 지나자 거대한 고래상
만 그루에 가까운 후쿠기 나무가 마을의 좁은 길
어와 쥐가오리를 만날 수 있었어요. 매년 270만 명의 관광객이 고래상어를 보러 이곳
을 따라 빽빽하게 심어져 있지요. 단단하고 두꺼운
에 들른다니 정말 대단하지요.
잎 덕분에 오키나와 북부의 거센 바람을 막아주는
야외에는 돌고래 공연장과 바다거북관이 따로 있었어요. 푸른 바다 저편의 이에 섬
방풍림 역할을 한답니다. 아롱아롱 잎 사이로 쏟
을 배경으로 커다란 수조 안에서 돌고래들이 노래도 하고 점프도 했습니다. 최근에 태
아지는 햇살이 아름다웠어요. 가로수길이 끝나면
어난 아기 혹등고래가 돌고래와 함께 헤엄치며 같이 공연을 했답니다. 부토가 바다거북
비세자케 해변이 펼쳐지는데 이 또한 장관입니다.
관에 도착했을 땐 마침 먹이를 주는 시간이었습니다. 느릿느릿할 줄만 알았던 바다거
얕은 바닷물에 발을 담그고 가만히 앉아 있으니
북들이 잽싸게 헤엄쳐 먹이를 입에 넣는 모습을 보니 신기했어요.
발밑으로 니모가 헤엄쳐 다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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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소바와 우미부도 덮밥
Photo Event
부토와 함께 여행의 추억 공유하기! 오키나와에서 찍은 사진을 여러분의 페이스북에 올려 주세요. 당첨되신 분들께 오키나와 현지의 기념품을 드립니다. 오키나와의 요리는 담백합니다. 한때 독립국이었던 오키나와는 나름대로 요리를 발전 참여 방법
시켜왔기에 일본 본토와는 사뭇 다른 맛을 즐길 수가 있어요. 일본의 소바는 보통 메밀 국수를 말하는데, 오키나와 소바는 밀가루 면으로 만들어 먹습니다. 일반적인 우동이
본인 페이스북 접속→해시태그
나 칼국수의 쫄깃한 면발과는 달리, 오키나와 소바의 면발은 젓가락으로 집어올리면 툭툭 끊어져요. 냉장고가 없던 시절, 반죽이 상하기 전에 면을 삶은 다음 기름을 발라
(#부토여행일기_ 오키나와) 달고 사진 올리기
보관했기 때문이라고 해요. 잘 끊어지는 면발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긴 하지만, 부토는
참여 기간
구수한 돼기고기 육수에 말아 먹는 오키나와 소바가 참 맛있었어요.
10월 1일(일) ~ 10월 31일(화) 당첨자 발표
오키나와에서는 고야라는 식물을 재배해 볶아 먹습니다. 고야 찬푸르라고 부르지요.
개별 연락
고야 특유의 쌉쌀한 맛이 어른 입맛에는 은근히 잘 맞습니다. 고야 찬푸르보다 더욱 독 특한 오키나와 음식을 꼽자면 우미부도가 있지요. 우리나라에서는 나지 않는 해초인 데, 바다포도라고 부르기도 하고, ‘그린 캐비아’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손가락 정도 되 는 줄기에 포도처럼 초록 알갱이가 조롱조롱 매달려 있어요. 입에 넣으면 오독오독 터 지는 식감과 향긋한 바다 내음이 상큼합니다. 식당에 따라 성게알과 연어알, 각종 회를 곁들여 내기도 하지요. 국제거리에서는 스테이크를 즉석에서 구워주는 레스토랑들이 성업 중입니다. 아무 래도 미군이 주둔하면서 생긴 서양식 문화처럼 보이지만, 재미있게도 오키나와 사람들 은 스테이크 또한 오키나와 음식이라고 생각한다지요? 부토도 맛있는 스테이크를 배 불리 먹고 왔어요. 역시 여행의 기쁨에는 미식이 주는 행복이 참 중요하다고 생각하면 서 말이죠. * 부토 여행일기는 티웨이항공 홈페이지 웹진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www.twayair.com
❶ 스노클링 하기 좋은 비세자키 해변
❹ 국제거리의 즉석 스테이크 요리
❷ 아롱아롱 햇살 지는 후쿠기 가로수길
❺ 쌉싸름하게 입맛 돋우는 고야 찬푸르
❸ 고소한 국물의 오키나와 소바
❻ 오독오독 상큼한 바다의 맛, 우미부도
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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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항지를 취항지를 가다가다 │비엔티안 │비엔티안
메콩강과 남칸강 강변에서 치유의 시간을 갖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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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는 최근 한국인들의 액티비티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메콩강과 남칸강 자연 속에서 즐기는 카약, 튜빙, 짚라인 등이 젊음을 부른다. 그러나 라오스는 예전부터 유럽 여행자들이 몰려드는 ‘느림의 여행지’였다. 살아 있는 자연은 상처받은 시간들을 부드럽게 치유해 준다. 현재의 수도 비엔티안과 예전 수도 루앙프라방에서 나도 치유의 시간을 가져본다. 글・사진 이민학(여행작가)
* 티웨이항공은 인천↔비엔티안을 매일 운항하고 있습니다.
푸시산에 서면 루앙프라방과 메콩강이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메콩강의 일몰 명소로 알려져 저녁때 오르는 사람이 줄을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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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항지를 가다│비엔티안
라오스의 수도이자 여행의 관문, 비엔티안
루앙프라방에도 국제공항이 있으나 여행 성수기에 전세기가 임시로
립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건축물이 파리의 개선문을 연상케 하는데
오가는 정도고 평소에는 비엔티안을 오가는 국내선이 다닐 뿐이다.
대신 조형물이나 장식에 라오스의 전통문화를 담았다.
때문에 대부분의 여행자들은 비엔티안을 거쳐 방비엥이나 루앙프라 방 등 라오스의 유명 여행지로 떠난다. 간혹 인도차이나반도를 여행
위대한 불탑이라는 뜻을 지닌 탓 루앙은 빠뚜싸이에서 걸어서 30 분 정도 간다. 탓은 우리말로 탑이다. 황금색 탑이 우뚝 서 있고 이를
하는 사람들이 태국이나 베트남에서 버스를 이용해 라오스로 건너
호위하듯 주위로 작은 탑이 줄지어 섰다. 탓 루앙은 1566년 세웠으
오기도 한다. 수도 비엔티안에는 약 70만 명이 살고 있으며 대부분이 시 외곽지
나 그 연원은 3세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인도 아소카 왕이 파견한 승 려들이 부처의 가슴뼈 사리를 가져와 루앙프라방에 탑을 세워 봉안
역에 널리 퍼져 있다. 비엔티안 왓따이 국제공항에서 택시를 타고 15 분이면 시내 중심가에 닿는다. 중심가는 메콩강변을 따라 형성됐는
했다. 이후 16세기 란쌍 왕조의 셋타티랏 왕이 미얀마의 위협을 피해 수도를 루앙프라방에서 비엔티안으로 옮기며 부처의 사리도 가져와
데 호텔과 게스트하우스, 레스토랑이 밀집한 여행자의 거리이기도
탓 루앙을 세우고 안치했다. 비엔티안의 또 다른 볼거리는 시내 곳곳에 있는 불교 사원이다. 라
하다. 라오스는 대중교통이 열악하다. 수도 비엔티안에서도 택시나 버
오스는 공산당이 집권하고 있으나 국민 대다수가 불교를 믿고 있
스를 구경하기가 어렵다. 여행자들의 중요 이동수단은 오토바이를
는 특이한 국가다. 여행자들이 많이 찾는 사원 왓씨사켓은 비엔티안
개조한 툭툭. 꼭 가봐야 할 여행명소는 빠뚜싸이와 탓 루앙이다. 숙
에서 가장 오래된 사원이다. 란쌍 왕국의 마지막 짜오 아누웡 왕이
소가 밀집한 여행자거리에서 걸어가도 좋다.
1818년 세웠는데 19세기 태국과의 전쟁에서 다른 사원들이 불탔을 때 유일하게 남았다. 왓씨사켓 앞에 프랑스 근대 건축물 느낌이 물씬
라오스는 1893년 프랑스 식민지가 되었다가 56년이 지난 1949 년 독립했다. 빠뚜싸이는 독립을 위해 싸우다 죽은 사람들을 잊지 말 자는 뜻에서 1969년 세운 ‘승리의 문’이다. 프랑스 식민지로부터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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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대통령궁이 있다. 실제 대통령은 거주하지 않는 빈 건물로 일반 인들이 들어갈 수는 없지만 철문 바깥에서 들여다볼 수 있다.
❶ 탓 루앙과 셋타티랏 왕의 동상. 셋타티랏 왕은 루앙프라방에서 비엔티안으로 수도를 옮기고 1566년 탓 루앙을 세우고 부처의 사리를 모셨다. ❷ 왓씨사켓 ❸ 독립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빠뚜싸이. 파리의 개선문을 연상케 하는데 장식이나 조형물에서 라오스의 느낌이 물씬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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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항지를 가다│비엔티안
메콩강과 남칸강이 합류하는 곳에 위치, 루앙프라방
메콩강과 남칸강이 합류하는 유역에 아담한 도시 루앙프라방이 있 다. 커다란 황금 불상이라는 뜻을 지닌 루앙프라방은 라오스 최초의 통일국가였던 란쌍 왕국의 수도였다. 란쌍 왕국이 왕위계승 분쟁이 일어나 삼국으로 분열했을 때 루앙프라방 왕국이 세워진 곳이기도 하다. 이후 비엔티안 왕국과 참빠싹 왕국은 근대화 과정에서 몰락했 으나 루앙프라방 왕국은 프랑스의 식민 지배를 받다가 1950년 라오 스 왕국으로 독립했다. 루앙프라방 중심가는 하얀 벽에 붉은색 지붕이 이어지는데 대부 분 프랑스 식민지 시대에 세운 집들이다. 자세히 보면 지붕이나 창틀, 내부는 라오스 전통양식으로 꾸몄다. 유네스코에서는 이 같은 독특 한 건축양식을 인정해 세계문화유산으로 도시 전체를 등재했다. 때 문에 지금도 건물을 고치거나 새로 지으려면 까다로운 심사과정을 거쳐야 한다. ❷ 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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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스트리트는 푸시산 밑을 지나는 시사왕웡 도로다. 지금은 왕 궁박물관으로 쓰는 호 캄을 지은 시사왕웡 왕의 이름을 땄다. 호 캄 은 1975년 왕정이 폐지될 때까지 국왕이 살던 궁이다. 역시 프랑스 풍의 벽과 라오스 전통양식의 지붕을 한 건물로 시사왕웡 도로에 붙 어 있다. 그 외에도 왓 씨엥통이나 왓 마이 등 루앙프라방의 유서 깊 은 불교 사원들이 시사왕웡 도로를 따라 줄지어 들어섰다. 시사왕웡 도로는 여행자의 거리이기도 하다. 거리에 서면 세계 여 러 나라에서 온 여행자들을 만날 수 있다. 왕궁과 사원 사이사이로 유럽풍 카페와 레스토랑이 있어 여행자의 발길을 잡는다. 저녁이면 아예 거리의 차량 통행을 막고 야시장이 열린다. 길거리 음식을 파 ❹
는 노천상이 허기진 여행자들을 유혹한다. 루앙프라방의 독특한 매 력은 골목길이다. 큰 도로 사이로 작은 길들이 나 있는데 루앙프라방 특유의 건축양식과 어울린 한적한 길이 정겹다. 루앙프라방의 중심 가는 그리 크지 않아 하루면 충분히 돌아볼 수 있다.
❶ 프랑스의 미적 감각과 라오스의 색감이 어우러진 대통령궁 ❷ 란쌍 왕국에서 갈라진 비엔티안 왕국의 차오아누 왕 동상. 태국과의 전쟁에서 패배해 태국 감옥에서 사망했다. ❸ 메콩강과 남칸강이 만나는 언덕에 있는 유서 깊은 사원 왓 씨엥통 ❹ 비엔티안 사원들의 외벽에 신자의 유골을 봉안한 탑들이 있다. ❺ 프랑스 식민지 시대에 세운 건물은 유럽과 라오스의 건축 문화가 절묘하게 ❺
결합되어 독특한 느낌을 자아낸다. 이 덕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도시 전체가 등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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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항지를 가다│비엔티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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꽝시와 땃새 폭포, 빡우 동굴 만나보는 보트투어
루앙프라방 여행은 시티투어와 외곽지역을 다녀오는 여행으로 나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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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있다. 시티투어는 시사왕웡 도로 그리고 메콩강과 남칸강을 따라 난 강변 도로를 걷다가 도시 한가운데 서 있는 푸시산을 오르는 것이 다. 산 정상의 왕궁박물관과 왓 씨엥통 등 사원을 둘러보고 강가를 따라 난 카페나 레스토랑에서 루앙프라방의 맛을 즐기는 여행이다. 푸시산은 해발 100여m로 산이라기보다는 언덕에 가깝다. 주위가 평지라 그 높이에서도 전망이 탁월하다. 루앙프라방 전경과 메콩강 일몰을 볼 수 있는 명소로 이름나 저녁때 맞춰 올라가는 이들이 줄을 잇는다. 오르는 길은 세 군데인데 시사왕웡 도로에 난 입구로 오르면
15분이면 충분하다. 입장료는 2만 낍이다. 루앙프라방 외곽여행은 꽝시와 땃새 폭포, 빡우 동굴을 다녀오는 보트투어, 코끼리 마을이나 위스키 마을 등을 다녀오는 마을투어 등 이 있다. 루앙프라방에서 약 30km 떨어진 꽝시 폭포가 가장 많이 알 려진 명소다. 꽝시산 석회암반층에서 나오는 에메랄드빛 물이 거대 한 폭포를 이뤄 떨어지고 계곡을 따라 층층이 작은 폭포를 이루며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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려오는데 두어 곳 수영을 할 수 있는 소가 있다. 빡우 동굴은 루앙프라방 선착장에서 보트를 타고 메콩강 상류 쪽 으로 약 한 시간 정도 올라간 강가 절벽에 있다. 강가에서 보이는 탐 띵과 위쪽에 있는 탐 품 두 동굴이 있다. 크지는 않으나 그 안에 수많 은 불상을 있어 동굴사원이라 불린다. 라오스는 태국과 미얀마와 분 쟁이 잦았는데 나라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불상을 가져와 동굴에 모 셨다고 한다. 빡우 동굴 보트투어는 도중에 위스키 마을이라 부르는 반 쌍 하이를 들른다. 보트에 따라 점심을 제공하기도 하는데 루앙프 라방 전통음식이 나온다. 루앙프라방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진풍경이 탁밧 행렬이다. 우리 말로 탁발이라 부르는데 승려들이 나와 신자들이 공양하는 음식을 거두어 가는 행사다. 탁밧은 시사왕웡 도로에서 이어지는 사카린 길 에서 새벽 6시 전후에 이뤄진다. 신자들은 새벽에 갓 지은 음식을 가 져와 길가에 줄지어 앉아 있다가 스님이 지나가면 건넨다. 스님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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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둔 음식 일부를 몰려든 빈민에게 다시 나눠주기도 한다.
❶ 루앙프라방 시내에서 30km 정도 떨어진 꽝시 폭포 ❷ 푸시산 정상에 있는 탓 촘 푸시 ❸ 메콩강과 남칸강 강가를 따라 카페와 레스토랑, 호텔과 마사지숍 등이 줄지어 있다. ❹ 루앙프라방 선착장에서 메콩강 보트투어를 떠난다. 관광상품에 따라 식사 제공 여부가 달라진다. ❺ 루앙프라방의 야시장은 호객행위를 하지 않는다. 여행자들이 몰려들며 깎는 문화가 생겼다고 한다. ❻ 빡우 동굴은 석회암 자연 동굴이다. ❼ 새벽 6시 전후로 승려들이 나와 탁밧을 하는 행렬은 루앙프라방에서 빠뜨릴 수 없는 진풍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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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항지를 가다│비엔티안
Travel Tip 루앙프라방의 별미 쌀국수 외에 루앙프라방에서는 그곳만의 독특한 음식을 맛보자. 카이팬은 우리나 라 김과 비슷하다. 메콩강에서 채취한 조 류를 말려 기름에 튀겼다. 물소 고기를 넣 은 소시지를 추가한 루앙프라방의 샐러 드는 삶은 계란을 곁들이고 드레싱으로 는 연유를 뿌린다. 카이쏘우는 다른 쌀국 수와 달리 일본 미소와 비슷한 된장을 베 이스로 한다. 여기에 얼큰한 소스를 더하 고 민트를 얹어 먹는다.
❶ ❸
❶ 오리구이를 얹은 쌀국수 ❷ 정통 베트남 쌀국수 ❸ 카이팬 ❹ 돼지고기를 얹은 쌀국수 ❺ 칼국수와 비슷한 면발과 식감을 지닌 카오삐약 ❻ 루앙프라방의 샐러드 ❼ 카이쏘우 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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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여행 명소│경주
천 년이 흐른 뒤에도 오색 찬란한 신라의 단풍
숲에만 가을이 오는 건 아닙니다. 단풍에 물든 산자락만 눈부신 건 아니에요. 신라의 고도 경주의 가을은 천 년이 흐른 뒤에도 여전히 오색 찬란합니다. 골목골목 스며든 가을이 깊어가면 고택 창문은 눈부시게 아름다운 액자가 됩니다. 커피향마저 가을을 닮고, 한복은 가을보다 곱게 물들어갑니다. 경주의 가을이 아름다운 건 마주하고픈 사람이 거기에 있기 때문이라고 바람에게 고백합니다. 글・사진 유은영(여행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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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umn in Gyeongju
More than a thousand years ago, Gyeongju was the capital of the United Shilla Kingdom. Today it is a dynamic, modern city, but it still has many ties to its ancient past. In fact, it is often referred to as “a museum without walls.” Gyeongju is also an excellent place to enjoy Korea’s fall foliage. An autumn trip to this city is a great way to appreciate the cultural relics of Korea’s past while enjoying the seasonal beauty of its present. Article and photos by You, Eun Young (travel writer)
千年経った今もきらびやかに 輝く新羅の紅葉 森だけに秋が訪れるのではない。紅葉に染まった山の斜面 だけが美しいのではない。新羅の古都・慶州の秋は千年経 った今でもきらびやかに輝いている。路地ごとに染み込ん だ秋が深まってゆけば、古宅の窓は美しい額縁となる。コー ヒーの香りも秋となり、韓服(韓国伝統衣装)は秋より美し く染まってゆく。慶州の秋が美しいのは出会いたい人がそ こにいるから、と、風に告げる。 文・写真 ユ・ウンギョン (旅行作家)
전국 사진작가들의 가을 사진 포인트인 포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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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여행 명소│경주
경주가 숨겨둔 최고의 가을 전당 산림환경연구원
경주만의 가을 명소로 가장 먼저 소개할 곳은 경상북도 산림환경연 구원이다. 사실 가장 숨겨두고 싶은 곳이기도 하다. 화랑교육원 가는 길에 울창한 숲이 나온다. 차도를 기준으로 오른쪽과 왼쪽으로 나뉘 어 있는데, 방문객들은 주차장이 있는 왼쪽으로 들어가면 된다. 숲으 로 들어서는 순간 단박에 알 수 있다. 이곳이 왜 감성숲 1등으로 손꼽 히는지를. 무궁화길, 목련터널, 단풍대궐 등 다양한 나무터널이 저마 다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사진을 찍으러 왔거나, 호젓이 걷기 위해 온 사람들은 숲에 푹 빠져든다. 이곳의 하이라이트는 메타세쿼 이아 숲이다. 하늘을 가린 메타세쿼이아 숲, 그 가운데로 작은 실개 천이 흐르고, 오솔길이 그림처럼 이어진다. 낙엽 속에 놓인 벤치는 종 일 앉아 있어도 지루하지 않을 것 같다. 이곳은 원래 산림환경조사, 친환경 병해충 방제 등 산림을 연구하는 곳이다. 봄에는 봄꽃이 만발 하고, 여름에는 울창한 나무 그늘을 선사하고, 가을에는 낙엽 터널이 아름답다. 겨울 역시 눈꽃사진 촬영지로 사철 인기가 높다. ❷ ❸
Travel Tip 경상북도 산림환경연구원 주소 : 경상북도 경주시 통일로 367 문의 : 054-778-3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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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x in a Mysterious Forest W hen it comes to viewing autumn scener y, the forest of the Gyeongsangbuk-do Forest Environment Research Institute is the place to visit in Gyeongju. You can find the forest on your way to the Hwarang Education Center, with a parking lot for visitors located on the left side of the road. Stepping into the forest, you will quickly see why it has become a must-see tourist destination during the autumn months. The overlapping branches of its trees form a series of tunnels, each with its own name, including Hibiscus Path, Magnolia Tunnel, and Danpoong Tunnel (danpoong means “autumn foliage” in Korean). This dark and beautiful network of walkways creates a mysterious atmosphere within the forest. While some visitors focus on getting good photographs or enjoying a leisurely outdoor stroll, others find themselves mesmerized by the scenery. However, almost everyone agrees on one thing—the highlight of the forest is the metasequoia trees. The metasequoias, also known as dawn redwoods, are so tall that they practically hide the sky from view. A small brook flows through this section of the forest, and a nearby pathway winds through the majestic trees. You can take a seat on a bench covered with fallen leaves and simply enjoy the view. The Gyeongsangbuk-do Forest Environment Research Institute is host to numerous research projects, with such goals as finding eco-friendly ways to control diseases and pests that harm plants and trees. However, due to its well-preserved forest filled with wildflowers in spring, cool shade in summer and colorful foliage in fall, it is better known as relaxing destination for outdoor enthusiasts. It is even popular during Korea’s frigid winters, renowned as one of the best places for taking pictures of tree branches covered in snow.
慶州に秘められた秋の殿堂、 山林環境研究院 慶州(キョンジュ)だけの秋の名所として一番最初に紹介する場所は 慶尚北道 山林環境研究院。本当は一番秘密にしておきたい場所でも ある。花郎教育院へ向かう道にうっそうとした森がある。道が車道 を基準に右左に分かれているが、訪問客は駐車場がある左の道に行 こう。森に入る瞬間、すぐにわかる。なぜここが「感性の森」1位に選 ばれたのか。ムクゲの道、木蓮のトンネル、紅葉の宮殿など様々な木 々のトンネルが神秘的な雰囲気を演出する。写真を撮りに来たり、一 人旅で来た人たちは、この森にすっかりはまってしまう。ここでのハ イライトはメタセコイアの森だ。空を覆うの森の中心には小さな小川 が流れていて、小道がまるで絵のように続く。落葉の中に置かれたベ ンチは一日中座っていても退屈しないだろう。本来、ここは山林環境 調査、親環境病害虫防除など山林を研究する場所。春には春の花が 満ち、夏にはうっそうとした木陰を作り、秋には落葉トンネルが美し い。冬にも雪の花の撮影地となり、四季を通して人気の場所だ。
❶ 낙엽 구르는 소리가 들리는 길 ❷ 경상북도 산림환경연구원은 숨겨진 가을 단풍 감상 명소다. ❸하염없이 걷고 싶은 산림환경연구원의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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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여행 명소│경주
고택 위로 내려앉은 황홀한 가을, 양동마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양동마을은 사철 어느 때 가더 라도 500년을 이어온 옛 모습을 고스란히 만날 수 있지만 가을을 놓치지 말라고 귀띔하고 싶다. 기와지붕과 초가지붕이 어우러진 골 목마다 노랗고 붉은 가을이 소복소복 내려앉는 황홀한 가을 현장이 다. 은행나무가 깔아놓은 노란 융단을 밟고 골목으로 들어서면 붉 은 단풍나무가 대문을 지키고 섰고, 지붕 위로 감이 주렁주렁 익어간 다. 담 밑에는 구절초가 인사하고, 마당에는 붉은 고추가 누워 있다.
160여 호의 전통가옥이 옹기종기 모인 양동마을은 타임머신을 타 고 시간여행을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무첨당, 향단, 관가정, 손소영정 등 보물로 지정된 고가 4채를 비롯해 서백당, 수졸당, 강학 당 등 눈여겨봐야 할 문화재들이 수두룩하다. 양동마을까지 갔다면
8km 정도 떨어진 옥산서원과 독락당을 함께 둘러보자. 독락당(보물 제413호)은 조선의 학자 이언적이 머물던 사랑채다. 창을 내어 흐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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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냇물을 볼 수 있게 만든 담장, 계곡으로 몸을 반쯤 내어 앉은 계정
be found in the village, including four that have been designated Korean
등 집 안 구석구석 자연을 끌어들인 솜씨를 살펴보는 일이 즐겁다.
cultural treasures: Mucheomdang, the main house of the Yeongang Yi
옥산서원은 도산서원과 함께 영남지역을 대표하는 2대 서원으로 꼽
family; Hyangdan House; Gwangajeong; and Sonsoyoungjeong. Other
힌다. 이언적의 덕행을 기리기 위한 옥산서원은 흥선대원군의 서원
buildings, such as Seobaekdang, Sujoldang, and Ganghakdang, are
철폐령을 피한 서원 중 하나다. 군더더기 없이 네모반듯한 마당으로
also worth a visit. If you do make a trip to Yangdong Folk Village, it is
들어서면 추사 김정희의 편액이 눈에 띈다. 서원 앞에는 세심대라 새
recommended to stop by Oksan Seowon (National Treasure No. 525)
겨진 너럭바위가 있고 용소를 이룬 계곡이 흐른다.
and Dokrakdang (National Treasure No. 413), which are about eight kilometers away. A seowon is a kind of educational institute that acts as
Step Back in Time at a Folk Village
both a school and a Confucian shrine. Oksan Seowon was built in honor of Yi Eonjeok, a Confucian scholar who lived from 1491 to 1553, and is considered, along with Dosan Seowon in Andong, to be one of the top
Yangdong Folk Village is a traditional village where you can experience
seowons in Gyeongsang Province. It features calligraphy by Kim Jeong-
the traditional culture of the Joseon Dynasty (1392-1897). It is Korea’s
hui (better known by his pen name of Chusa), on a tablet hung on the wall
largest traditional village and was designated as a World Cultural Asset
of the main building. Dokrakdang is a house that Yi Eonjeok built and lived
by UNESCO in 2010. Located just 16 kilometers northeast of Gyeongju,
in after retiring from government service. It is notable for its architecture,
the village is beautiful all year round. Autumn, however, is the best
particularly the features he added to create harmony between his home
season for a visit. Yellow leaves cover the village’s traditional thatched
and the surrounding nature, such as a window in a stone wall overlooking
and tiled roofs, maple trees glow a vivid red, orange persimmons ripen
a stream and a pavilion built next to a valley.
on branches, and there are red peppers spread out to dry on mats in people’s yards. The colors are a delight for the eyes to behold. There are approximately 160 old houses and 500-year-old thatched-roof cottages to
古宅に臨む幻想的な秋、良洞村 ユネスコ世界文化遺産に登載された良洞(ヤンドン)村はどの四季に 訪れても500年受け継がれてきた過去の風景を味わうことができる が、秋を見逃すなと言っておきたい。瓦の屋根とわらぶきの屋根が交 わる路地には黄色や赤色の秋が訪れ、幻想的な秋の現場となる。イ チョウが敷かれた黄色いじゅうたんの上を歩いて路地に入ると、赤い 紅葉が門を見守りながら立っている。屋根の上にはたくさんの柿が熟 している。塀の下ではチョウセンノギクが挨拶し、広場には赤い唐辛 子が横たわっている。160余りに及ぶ大小の伝統家屋が集まった良 洞村は、タイムマシンに乗って時を遡って来たかのような錯覚を呼び 起こす。無忝堂・香壇・観稼亭・孫昭影幀など宝物に指定された古家 4軒をはじめ、書百堂、守拙堂、講學堂など興味深い文化財が多数あ る。良洞村まで行ったなら8kmほど離れた玉山書院と獨楽堂も見に 行こう。独楽堂(宝物第413号)は朝鮮時代の学者 李彦迪(イ・オンジ ョク)が留まっていた舎廊棟。窓から川の流れが見渡せるように工夫 された塀、池のある庭など、家のすみずみに自然を取り入れた当時の お手並みを拝見することができる。玉山書院は陶山書院と並び嶺南 地域を代表する2大書院に選ばれる。李彦迪の徳行を賛えるための 玉山書院は、李氏朝鮮末期の王族 興宣大院君の書院撤廃令の中で も生き残った書院の一つだ。無駄な隙間のない真四角の広場に入る と秋史・金正喜(キム・ジョンヒ)の扁額が目に入る。書院の前には「 洗心臺」と刻まれた平らな岩があり、滝壺がある渓谷が流れる。
Travel Tip 양동마을 주소 : 경북 경주시 강동면 양동마을길 138-18 문의 : 070 -7098-3569 양동마을에 가을 풍경이 소복히 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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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여행 명소│경주
단풍보다 고운 한복 입고 거니는 신라마을, 교촌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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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이라는 이름은 향교가 있는 마을을 뜻한다. 우리나라 최초의 국
past. “Gyochon” means “a village that has a hyanggyo.” Hyanggyo were
립대학인 국학이 세워졌던 장소다. 신라시대에 세워진 국학은 고려시
provincial schools run by the government during the Joseon Dynasty. This
대에 향학, 조선시대의 향교로 이어졌다. 향교에는 대성전을 비롯해
village is the place where the Gukhak, which was the very first national
명륜당 등 기품 있는 건물들이 빼곡하다. 교촌마을은 한복여행 일번
university in Korea, was built during the time of the Shilla Kingdom. Such
지다. 멋스러운 돌담과 옹기종기 모여 있는 고가들은 한복의 품격을
schools became hyanghak during the Goryeo Dynasty (918-1392) and
한층 높여준다. 교촌마을 입구의 한복대여점에는 아기자기한 머리장
later hyanggyo during the Joseon Dynasty. There are many wonderful
식과 가방 그리고 신발까지 가득하다. 한복은 300여 벌쯤 전시되어
buildings, including Daeseongjeon Hall and Myeongryundang, to be found
있는데 용포부터 개량한복까지 다양하다. 화랑복도 보유해 신라시
in the hyanggyo in Gyochon Traditional Village. Renting hanbok is one of
대 화랑체험도 가능하다. 교촌마을에서 최부자 집과 교리김밥을 빼
the most popular activities at the village. There are shops at the entrance
놓을 수 없다. 만석꾼으로 이름난 최부자 집은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of the village where you can rent a wide range of hanboks, from the
실천한 명문가다. ‘재산을 만 석 이상 모으지 말라, 흉년에 남의 논과
royal attire known as yongpo to more modern styles. There are also hair
밭을 사지 말라, 사방 100리 안에 굶어죽는 사람이 없게 하라’ 등 대
accessories, bags, and shoes available, as well as the clothes worn by
대로 내려오는 6개의 가훈(六訓)으로 유명하다. 은행잎처럼 노란 계
the Hwarang, an elite group of Shilla warriors. Once you’re dressed
란지단이 김밥의 반을 차지하는 교리김밥은 주말이면 줄이 끝도 없
up and inside the village, two of the places you should consider
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 한복과 잘 어울리는 한옥카페에 앉으면 가을
visiting are the house of the Gyeongju Choi Clan and Gyori
바람에 흔들리는 풍경소리를 들으며 가을보다 깊은 커피향에 빠지게
Gimbap. The Gyeongju Choi Clan is famous for their practice
된다. 교촌마을에는 도자기 빚기, 전통매듭, 유리공예 등 전통체험교
of noblesse oblige. Although they were very rich, the clan was
실도 다양하다. 향교 바로 옆으로 계림이 이어진다. 천 년의 숲 계림의
greatly admired by common people because of the guidelines
가을 풍경은 경이롭기 그지없다. 계림의 울창한 숲을 빠져나오면 첨
family members had to follow, which included six important
성대가 코앞이다. 첨성대에서는 대릉원과 동궁과 월지가 가깝다.
instructions. They were: 1) Don’t take an official rank; 2) Return a certain amount of your wealth to society; 3) Don’t expand
Dress Up in Traditional Clothes
your land during times of famine; 4) Receive guests warmly with hospitality; 5) Make sure no one within 40 km of you ever starves to death; (6) Live frugally and avoid extravagance.
Gyochon Traditional Village is a place where you can dress up in hanbok
While the house of the Gyeongju Choi Clan will teach you about
(traditional Korean clothes) and experience the way people lived in the
Korea’s proud past, Gyori Gimbap, a popular local restaurant,
54 T’way Air
Magazine
紅葉より美しい韓服を着て歩く新羅村、 ギョチョンマウル
will fill up your empty stomach. It is so popular, in fact, that you may have to wait in line before getting a roll of gimbap (a popular Korean snack made of various ingredients rolled up in white rice, with an outer layer of dried seaweed). Gyori-style
「ギョチョン」という名前は郷校がある村を意味する。韓国最初の国
gimbap is known for the large amount of egg it contains, giving
立大学である「国学」が立てられた場所だ。新羅時代に建てられた国
a special taste not found in other regions. It’s the perfect snack
学は高麗時代は郷學、朝鮮時代は郷校となって受け継がれた。郷校
for hungry visitors. Next to the village’s hyanggyo, you’ll find
には大成殿をはじめ明倫堂など気品のある建物が集まっている。ギ
a forest named Gyerim, known for its breathtaking autumn
ョチョンマウルは韓服(韓国伝統衣装)旅行の一番地だ。素敵な石
views. If you pass through it, you’ll come to Cheomseongdae
垣と大小に並ぶの古家は韓服の品格を一層高める。ギョチョンマウ
Observatory, said to be Asia’s oldest existing observatory.
ルの入口にある韓服レンタルショップには色とりどりの装飾とカバン
You can also take a visit to the Daereungwon Tomb Complex,
や履き物まで揃えられている。韓服は約300着展示されていて龍袍
which features royal tombs from the Shilla Kingdom, Gyeongju
から改良韓服まで様々。画廊を歩いたり新羅時代の画廊体験が楽し
Donggung Palace, and Wolji Pond. For those visitors not
める。ギョチョンマウルというと「チェブジャ家」と「キョリのり巻き」は
content with just seeing the sights, Gyochon Traditional Village
見逃せない。大地主で有名なチェブジャ家は「Noblesse Oblige」を
also offers hands-on activities such as glassmaking, pottery
実践した名門の家柄。「財産を萬石以上集めるな、凶年に他人の水田
making, and quilting.
と畑を買うな、四方100里以内に飢え死にする人がいないようにせ よ」など代々受け継がれてきた六つの家訓(六訓)で有名だ。イチョ ウの葉のように黄色い卵がのり巻きの半分を占めるキョリのりまき は、週末になると限りなく人が並ぶほど大人気。韓服とよく似合う 韓国式家屋カフェに座れば、秋風に揺れる風景を聞きながら秋より 深いコーヒーの香りに深く陥る。ギョチョンマウルには陶磁器作り、 伝統結び、ガラス工芸など様々な伝統体験教室もある。郷校のそば には桂林が続く。千年の森、桂林の秋の風景は驚異的に美しい。桂 林のうっそうとした森を抜ければ瞻星台(チョムソンデ)がすぐそこ。 瞻星台からはテルン苑・ドン宮・月地が近い。
❷ ❸
❹
Travel Tip 교촌마을 주소 : 경상북도 경주시 교촌길 39 -2 ❶ 한복 여행 일번지 교촌마을
문의 : 054-760 -7880
❷ 교촌마을의 도자기빚기 체험 ❸ 전통매듭, 유리공예체험까지 가능한 교촌마을 ❹ 한복을 입은 여행자들은 교촌마을에서 선녀가 된 기분에
경주를입다(교촌마을 한복체험) 주소 : 경상북도 경주시 교촌길 39 - 6 문의 : 010 -2961-9009
젖는다.
October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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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여행 명소│경주
❶ ❶ 단풍이 찾아든 불국사(경주시청 사진제공)
격조 높은 신라의 가을, 불국사
❷ 교리김밥
❸ 요석궁 한정식
❹ 명가 한정식
❺ 황남빵
❻ 한옥카페 가비 ❼ 불국사 관음전의 단풍
불국사는 가을철 대표 관광지로 소문났다. 커다란 단풍나무가 붉은 그림자를 드리운 칠보교 앞에 서면 잠시 숨이 멎는다. 청운교와 백 운교, 자하문과 안양문 등 사람의 손으로 만든 것이라 믿기 어려울
Enjoy the Serenity of a Buddhist Temple
만큼 아름다운 석축들과 가을 풍경의 조화는 감탄사가 절로 난다.
Bulguksa, a Buddhist temple, is Korea’s premier autumn
불국사는 수학여행부터 신혼여행까지 한번이라도 다녀가지 않은
tourist destination. The temple was built in 528 during the
이가 드물 정도로 유명한 곳이지만, 구석구석 숨겨진 아름다움을 제
Shilla Kingdom (57 BC-935 AD) and was designated as a World
대로 알고 있는 이도 드물다. 아래쪽은 사각형으로, 그 위는 팔각형
Cultural Asset by UNESCO in 1995. It is also a popular spot for
으로, 더 위는 둥글게 쌓아 올려 위로 올라갈수록 화려한 다보탑은
school field trips and honeymoons. Chilbo-gyo, a stone bridge
나무로 만든 것이 아닐까 의심스러울 만큼 섬세하다. 이와는 달리
known for its beauty, is cast in a reddish-shade by autumn
석가탑은 단순함의 극치를 이룬다. 화려하고 단순한 극과 극의 두 모
maples. Cheongwoon-gyo and Baekwoon-gyo, two other
습을 한 공간에 둔 솜씨가 놀랍다. 자연석 위에 인공석을 깎아 맞물
bridges, impress visitors with their stonework and relics, as do
린 그랭이 공법과 가장 단단하다는 화강암에 유려한 선을 새긴 솜씨
Jahamun and Anyangmun, two gates to the temple complex.
까지…. 품격 높은 신라의 문화가 가득하다. 관음전으로 오르면 단
Bulguksa also has two pagodas that are must-see attractions—
풍보다 고운 문살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붉은 꽃과 푸른 줄기가 어
Dabotap (National Treasure No. 20) and Seokgatap (National
우러진 문살은 천 년의 가을이 눈앞에 있는 듯하다. 관음전 아래로
Treasure No. 21). They can be seen when you enter the temple
내려다보면 무설전과 대웅전 지붕이 이어지고, 마당을 둘러싼 오색
over Cheongwoon-gyo or Baekwoon-gyo. Dabotap is on the
의 단풍들이 한눈에 들어온다. 불국사와 함께 세계문화유산으로 지
right side, and Seokgatap is on the left. Dabotap is a three-story
정된 석굴암(국보 제24호)도 놓치지 말자. 석굴암은 신라 과학의 우
pagoda, with each ascending level growing in sophistication
수성을 헤아려 볼 수 있는 곳이다. 토함산 깊숙이 자리 잡은 덕분에
and beauty—its base is a simple square, its middle is octagonal,
호젓한 숲길을 10분 정도 걸어 들어가야 만날 수 있다.
and its top is rounded. In contrast with Dabotap’s architectural
56 T’way Air
Magazine
complexity, Seokgatap has a simplicity that radiates a different
のではないだろうかと疑わしくなるほど繊細だ。これとは違って釈
kind of beauty. The contrast between the two adds to the unique
迦塔は単純さの極限を成している。派手で単純な両極端の二つの姿
aura of Bulguksa. The temple building itself is the essence of
を同じ空間に置いてあるのが驚きだ。自然石の上に人工石を削って
elegant Shilla architecture, from its base of hand-cut stones
かみ合わせたクレン工法と、最も丈夫だといわれる花崗岩に刻まれ
placed atop natural stones to the detailed carving of it granite
た流麗な線を刻んだ腕…。品格高い新羅の文化が詰まっている。観
sculptures. The ornately decorated doors of Gwaneumjeon
音殿へとのぼって行くと紅葉よりきれいな門が視線を引き付ける。
are particularly impressive, as is the view from in front of the
赤い花と青い茎が交わる門は千年の秋が目前に迫るようだ。観音殿
building. Looking down, you’ll see the gracefully curved roofs of
の下を見下ろせば無説殿と大雄殿の屋根が見え、広場を囲む五色の
Museoljeon and Daewoongjeon set against a colorful backdrop
紅葉が一目で見える。仏国寺と共に世界文化遺産に指定された石窟
of autumn foliage. Seokguram (National Treasure No. 24) is
庵(ソックルアム《国宝第24号》)も見逃さずに。石窟庵は新羅科学
another nearby destination worth visiting. It is a stone temple
の優秀性が伺える場所だ。吐含山(トハムサン)の奥深い場所にある
that was designated as a World Cultural Asset by UNESCO in
ため静かな森の道を10分程歩いて行かなければならない。
1995 and shows the technical ability of the Shilla Kingdom’ s architects. Since it is located deep in Toham Mountain, a 10minute walk through the forest is needed to get there.
格調高い新羅の秋、仏国寺 仏国寺(プルグクサ)は秋の代表的な観光地として有名だ。大きな紅 葉の木々の紅い影で覆われた七宝橋(チルボキョ)の前に立つと息が 止まる。青雲橋と白雲橋、紫霞門と安養門など、人の手で作られたと は思えないほど美しい石垣と秋の風景の調和には感歎してしまう。 三国遺事によれば仏国寺は修学旅行や新婚旅行など一度も行った ことがない人が珍しいほど有名な場所だが、隅々に秘められた美し さをまともに知っている人も珍しい。下の方は四角形、その上は八角 形、さらに上は丸い形が積み上げられている多宝塔は、木で作った
Travel Tip
❼
맛집
❷
❸
교리김밥 불국사
김밥, 경상북도 경주시 교촌안길 27- 42
주소 : 경상북도 경주시 불국로 385
054-772-5130
문의 : 054-746 -9913
명가 한정식, 경상북도 경주시 교촌길 39 -9
054-742- 4284
❹
숙소 베니키아스위스로젠호텔경주
요석궁
경상북도 경주시 보문로 465 -37
한정식, 경상북도 경주시 교촌안길 19 - 4
054-748- 4848
054-772-3347
숨게스트하우스
가비
경상북도 경주시 북정로 66 -1
커피, 경상북도 경주시 교촌안길 5
010 - 8876 -2021
054-771-2524
황남관
황남빵
경상북도 경주시 포석로 1038
빵, 경북 경주시 태종로 783
054- 620 -5000
054-749 -7000
❺
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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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여행 명소│경주
통일전 입구의 은행나무 가로수길
포석정, 통일전 등 끝없는 가을나들이 명소
경주에는 이 밖에도 가을 명소가 많이 숨어 있다. 새벽이면 커다란
sightseeing, take a walk around Bomunho Lake in the Bomun
카메라를 둘러멘 사진작가들이 포석정 주변에 포진한다. 통일신라
Tourist Complex. The lake was ranked 11th on CNN’s list of
시대에 만들어진 포석정은 구불구불한 원형에 잔을 띄우고 시를 읊
“Must-visit Places in South Korea.” It is fringed with cherry
던 신라 귀족들의 정원이다. 포석정 둘레에는 세월을 견뎌온 우람한
blossoms in spring, lotus flowers in summer, and colorful leaves
나무들이 서 있다. 가을이면 붉은색의 낙엽들이 쌓인 풍경을 담기 위
in fall. If you prefer less crowded places, try Bunhwangsa, a
해 사진작가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통일전 역시 입구의 대로에 도열
temple built in 634. Viewing Mojeon Stone Tower during an
한 은행나무 덕분에 가을 여행 포인트로 소문이 자자하다. 길 양쪽
autumn sunset is said to be an unforgettable experience, with
에 줄지어 선 은행나무들이 가을이면 노랗게 빛을 발한다. 바람이라
a red carpet of fallen leaves lit by the orange light of the setting
도 부는 날이면 노란비가 우수수 내려 잊을 수 없는 가을을 연출한
sun. It is autumnal Korea at its very best.
다. 경주 보문단지 호수를 한 바퀴 돌아보는 호반길은 벚꽃으로도 유 명하지만 가을 정취도 그만이다. 보문단지 내의 작은 연못 보문정은
CNN이 ‘한국에서 가봐야 할 아름다운 장소’ 11위로 뽑았다. 봄이면 벚꽃으로, 여름에는 연꽃이, 가을에는 단풍이 아름다움을 더한다.
鮑石亭や統一殿など、限りない秋の名所
아담하고 호젓한 곳을 원한다면 분황사를 권한다. 선덕여왕이 창건
慶州にはこの他にも秋の名所が多数ある。明け方になると大きなカ
한 분황사의 모전석탑(국보 제30호)은 붉은 낙엽 융단이 깔리는 가
メラを持った写真作家たちが鮑石亭(ポソクチョン)の周辺に布陣
을날 석양이 붉게 물드는 시간에 찾아가보도록 한다.
する。統一新羅時代に作られた鮑石亭は、曲がりくねった水溝の上 に杯を浮かばせて詩を詠んでいたという新羅貴族の庭園だ。鮑石
Other Gyeongju Autumn Destinations
亭の周辺には歳月を乗り越えてきた威厳のある木々が立っている。 秋になると赤い落葉が積もった風景を撮るために写真作家たちの 足取りが続く。また統一殿も入口の両側に並ぶイチョウの木のおか
Other places to visit during a fall trip to Gyeongju include
げで秋のスポットとして人気だ。道の両側に並ぶイチョウの木は秋
Poseokjeong, a garden for Shilla royalty built during the Unified
になると黄金の光を放つ。風が吹く日には黄色い雨がぱらぱらと落
Silla period. It is said to have been the greatest royal villa of
ち、忘れられない秋を演出する。慶州普門団地の湖を一周回る湖畔
its time, although only a watercourse made of carved-granite
道は桜の花でも有名だが、秋の情緒も美しい。普門団地内にある小
remains today. When it is covered in fallen leaves during
さな池「普門亭」はCNNが「韓国で行くべき美しい場所」11位に選ん
autumn, photographers flock there to capture the perfect
だ場所。春になると桜の花、夏はレンゲ、秋には紅葉が美しさを増
photo. Tongiljeon is another popular autumn spot due to the
し加える。こぢんまりとした場所を望むなら芬皇寺(ブナンサ)がお
bright yellow leaves of the ginkgo trees that line the road
薦め。善徳女王が創建した芬皇寺の模 石塔(国宝第30号)は紅い
at its entrance. On windy days, the gingko leaves fill the air
落葉のじゅうたんが敷かれる秋の日、夕焼けが赤く染まる時間に訪
like butterflies. If you’re looking for some exercise with your
れてみよう。
58 T’way Air
Magazine
취항지를 가다│오사카・고베・히메지
오사카 시내 별미와 고베규 즐기고 히메지성도 답사하는 4박5일
오사카성을 비롯해 우메다, 도톤보리, 난바 등지의 시내투어와 다양한 별미여행을 즐긴 후 고베시와 히메지시를 찾아간다. 오사카에 못지않게 미식의 도시로도 알려진 고베는 간사이 지방에서 가장 세련된 도시로 손꼽힌다. 고베에서 전철로 1시간 거리에 있는 히메지에서는 일본의 전통 건축양식이 고스란히 보존된 히메지성을 만나본다. 글・사진 오한결(여행작가)
* 티웨이항공은 인천↔오사카, 대구↔오사카, 제주↔오사카를 매일, 부산↔오사카를 주 4회 운항하고 있습니다.
60 T’way A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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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로성’이라고 불리는 히메지성 October 2017
61
취항지를 가다│오사카・고베・히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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❹
하루 다섯 끼로도 부족한 먹방 성지 오사카
식도락의 계절 가을을 맞아 간사이 지방의 4박5박 여행길을 먹방으
간장 소스에 흠뻑 적셔 먹으면 된다. 오사카 신세카이가 고향인 도
로 꽉 채우기로 계획을 세운다. 첫날과 둘째 날 주유하는 곳은 오사
테야키는 일본 된장에 소힘줄을 절여 조렸다. 비주얼은 친근하지 않
카 시내. 오사카성, 아메리카무라, 도톤보리, 아베노하루카스, 난바,
지만 한 입 베어 물면 고소하고 달달한 맛에 어느새 중독된다. 기쓰
덴노지, 쓰텐가쿠, 오사카스테이션, 쓰루하시 등 여행지는 먹방 중간
네 우동은 일본인의 소울 푸드다. 큼직한 유부 한 장이 오동통한 면
중간에 들르는 곳이라는 생각이 머리를 지배한다. ‘식도락의 천국 오
발 위에 올라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쇼유 라멘은 닭뼈와 채소를 우린
사카’의 맛을 정복하기 위해서는 하루 다섯 끼로도 부족하다. 스시는
육수와 일본간장으로 맛을 내 입안을 담백하게 채운다. 밥과 네댓 가
기본 중의 기본이고 길거리음식도 풍부하다.
지의 반찬으로 차려지는 백반 등도 대중적이다.
오코노미야키는 일본식 부침개로 밀가루 반죽에 고기, 해산물, 양 배추 등을 넣고 철판에서 구운 음식이다. 달콤한 소스와 느끼한 마요 네즈 그리고 짭짤한 가쓰오부시가 얹어져 조화를 이룬다. 여기에 생 맥주인 나마비루가 더해지면 세상 부러울 것이 없다. 도톤보리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동글동글한 모양의 다코야키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폭신하며 씹다 보면 쫄깃한 문어의 질감이 느껴진다. 꼬치 튀김인 구시카쓰도 오사카의 명물 중 하나 아닌가. 고기, 소 시지, 해산물, 채소 등 다양한 종류의 꼬치 중에 맘에 드는 것을 골라 62 T’way Air
Magazine
❶ 난바 모토마치식당의 반찬 ❷ 오사카역사박물관 레스토랑의 스테이크 ❸ 도톤보리의 다코야키 ❹ 오사카를 대표하는 글리코 간판 ❺ 담백한 맛의 쇼유 라멘
❶
❹
❷
시티루프버스 타고 기타노 이진칸에서 하버랜드까지
❸
셋째 날은 고베를 찾아간다. 고베 시내투어의 교통수단은 시티루프 버스로 초록색 외관에 빨간색 포인트가 크리스마스를 연상시킨다. 유럽풍 건물이 아기자기하게 모인 기타노 이진칸이 고베 시내 여행 일번지다. 독일인 무역상 고트프리트 토마스의 저택은 신고딕 양식 건물로 지붕에는 수탉 모양 풍향계가 달렸다. 광장 옆의 바로크 양식 연두색 집은 미국 총영사였던 헌터 샤프가 살던 곳으로 내부에 들어 서면 침실, 응접실, 서재 등을 엿볼 수 있다. 기타노텐만 진자를 지나 구불구불 이어지는 언덕길에 오르면 덴 마크관과 빈・오스트리아 집을 마주하게 된다. 그 근처에는 비늘의 집도 있다. 넓은 정원에 둥근 탑의 외벽은 물고기 비늘 모양으로 덮였 다. 정원 가운데의 멧돼지 조각품 코를 만지면 행운이 찾아온다고 하 니 그냥 지나칠 수 없다. 시티루프버스 정류장 맞은편에는 희귀한 동 물 박제가 전시된 벤의 집, 외국인 아파트인 요칸나가야, 셜록 홈스의 집을 재현한 영국관이 늘어서 있다. 다시 버스를 타고 하버랜드를 향해 달린다. 메리켄 파크 역에서 내 려 항구의 정취를 느끼며 공원을 둘러본다. 신작 조형물 ‘BE KOBE’ 는 여행자들의 기념촬영 장소로 인기다. 고베 해양박물관 뒤에는 고 베의 랜드마크, 고베 포트 타워가 하늘을 향해 우뚝 솟아 있다. 하버
❶ 기타노 이진칸의 상징, 풍향계의 집 ❷ 고풍스러운 비늘의 집 내부 ❸ 싱그러운 연둣빛을 품은 연두색 집
랜드에는 대형 쇼핑센터인 모자이크를 중심으로 고베 호빵맨 어린 이박물관, 대관람차, 유람선 등 놀거리, 레스토랑, 상점 등이 모였다.
❹ 기타노 이진칸을 지나는 시티루프버스
October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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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항지를 가다│오사카・고베・히메지
❶ ❷
고베규에서 스위츠까지, 고베의 별미
일본 3대 와규로 꼽히는 고베규는 고베를 찾는 이유 중 하나다. 스테 이크랜드에서 고베규 스테이크 런치세트(3180엔)를 주문하면 눈앞 에서 고기와 채소를 직접 구워준다. 부드러운 육질과 풍부한 육즙의 고기는 입안에서 사르륵 녹아버린다. 히로시게는 대기시간이 기본 1 시간일 정도로 인기 높은 식당이다. 이곳의 유일한 메뉴는 특상 고베 규로 만든 규동(1300엔). 밥 위에 얇고 커다란 고기가 얹혀 나온다. 짭짤하게 양념된 고기에 잘 섞은 계란을 묻히면 그 풍미가 배가된다. 레스토랑 몬에서는 고베규를 돈가스 식으로 만든 비프커틀릿(2400 엔)을 선택한다. 칼질을 할 때마다 커틀릿이 으스러질 정도로 속살이 연하다. 고베규를 충분히 즐겼다면 다음 차례는 라멘이다. 라멘 다로는 고 베를 거점으로 한 라멘 체인점인데 다로짱라멘(900엔)은 담백한 육 수에 쫄깃한 면발이 잘 어우러진다. 식후에는 달달한 스위츠도 빼놓 을 수 없다. 케이크, 푸딩, 타르트, 쿠키, 파이 등의 스위츠는 고베와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다. 아 라 캄파뉴에서는 타르트 멜리멜로(702 엔)를 맛보자. 바삭한 페이스트리 위에 달콤한 커스터드 크림과 자 몽, 딸기, 키위, 멜론, 오렌지, 블루베리 등이 집합했다. 프란츠에서는 귀여운 외모의 항아리 푸딩(390엔)이 인기다.
64 T’way A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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❸ ❹
❺
❶ 스테이크랜드의 고베규 스테이크 런치세트 ❷ 철판에서 직접 굽는 고베규 스테이크 ❸ 라멘 다로의 다로짱라멘 ❹ 히로시게의 규동 ❺ 프란츠의 항아리 푸딩 ❻ 레스토랑 몬의 비프커틀릿
❻
October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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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항지를 가다│오사카・고베・히메지
넷째 날 방문지는 히메지시. 이곳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히메지성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빛나는 히메지성
다. 히메지성은 일본에서 가장 아름다운 성으로 알려졌으며 일본 최 초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도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다. 새하얀 외벽과 날개 모양 지붕이 백로가 하늘로 날아오르는 모습과 닮아 ‘백 로성’이라고도 불린다. 산요 히메지 역에서 내려 발걸음을 재촉하면 우아한 자태를 뽐내 는 성의 모습이 점점 눈앞에 다가온다. 히메지성에서 가장 큰 문인 히 시노몬을 넘어 니시노마루로 향한다. 니시노마루는 240m에 달하 는 긴 복도식으로 지어진 건물로 당대 최고의 권력자 도쿠가와 이에
❶
야스의 손녀인 센히메가 혼다 다다토키와 재혼할 당시 결혼 지참금 명목으로 세웠다. 복도를 따라 조그마한 방들을 둘러본 후 히메지 성 의 핵심 건물, 대천수로 발길을 옮긴다. 대천수로 향하는 길은 미로처럼 이어진다. 흰색 외벽에는 삼각형 과 사각형 구멍이 보인다. 이는 적의 침입을 감시하고 방어하기 위해 뚫어놓은 것이다. 히메지성은 화려하고 기품 있는 모습을 지녔을 뿐 만 아니라 군사적으로도 완벽한 요새였다는 사실에 한 번 더 놀라게 된다. 건물 곳곳의 기와 끝에는 다양한 가문의 문장이 새겨져 있다. 바로 히메지성의 주인이 수십 번씩 바뀌었음을 알려주는 흔적이다.
6층 높이의 대천수(92m)에 오르려면 일단 심호흡이 필요하다. 신발 을 벗고 바닥을 피부로 느끼며 가파른 나무 계단 위로 오른다. 각 층 마다 히메지성의 역사를 소개하는 전시물이 있다. 꼭대기에서는 성 의 전경과 히메지 시내가 시원하게 펼쳐진다. 히메지성을 떠나기 전 마지막으로 눈길을 붙잡는 것은 접시 세는 유령의 전설이 전해지는 우물, 오키쿠이도다. 우물 안을 내려다보니 영화 <링>의 귀신이 툭 튀 어나올 것 같아 기분이 으스스해진다. 히메지성 옆의 일본식 정원 고 코엔은 평온하게 흐르는 물소리를 들으며 잠시 쉬어가기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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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Tip 오사카에서 고베까지는 우메다 역에서 한큐전철(320엔), 한신전철(320엔)로, JR오사카 역에서 JR(410엔)로 30여 분 걸린다. 간사이 국제공항에서 출발할 경우는 리무진 버 스(1950엔)로 1시간15분 소요된다. 고베에서 히메지까지 는 한신 고베산노미야 역에서 한신전철(960엔)로, JR산노 미야 역에서 JR(970엔)로 갈 수 있다. 약 1시간 소요. 오사 카에서 히메지로 곧장 가려면 한신 산요 시사이드 1일 티켓 (2000엔)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 한신 우메다 역・오사카난 바 역~산요 히메지역 구간을 하루 동안 무제한으로 승차 가능하다.
❶ 대천수 꼭대기에서 내려다본 니시노마루 ❷ 산고쿠보리에서 보이는 대천수 ❸ 고코엔의 잔잔한 연못 ❹ 웅장한 규모의 대천수 ❺ 삼각형과 사각형 구멍이 나 있는 쇼군자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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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석구석 행복여행
카페 여행자들은 주목하라! 서울에서 HOT한 CAFE 5 머리를 깨우는 카페인과 달콤한 디저트로 가득한 카페는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다. 여행객들에게 편안한 휴식을 제공하기도 하고 색다른 분위기로 여행의 재미를 더해 주기도 한다. 카페투어는 여행의 재미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이러한 카페 여행자들을 위해 인스타그램에서 인기몰이 중인 서울의 HOT한 카페 5곳을 소개한다.
미니멀리즘한 공간의 진수, 디센트
름의숲 토스트’와 ‘망고소다’도 좋다. 특히
카페 디센트는 온통 하얗다. 군더더기 없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여름의숲 토스
는 이곳은 ‘미니멀리즘’ 인테리어의 진수
트’는 제주도산 말차가루로 만든 잼과 신
를 보여준다. 화려한 내부 장식은 없지만
선한 살구잼, 팥앙금& 고메버터로 세 가
스피커에서 흘러나오는 음악과 커피 향
지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여기에 입안
기가 공간을 채워준다. 인근엔 도심 속
에 은은하게 퍼지는 얼그레이향이 일품인
오아시스 같은 도산공원이 있다. 천천히
홍차쉬폰까지 곁들인다면 기분 좋은 하
산책을 즐기고 들르기 좋은 이곳, 카페
루를 보낼 수 있을 것이다.
디센트다.
- 주소: 서울특별시 용산구 두텁바위로69길 29
디센트의 대표 메뉴는 핑크와 블루의 색
- 찾아가는 법: 서울지하철 1・4호선 /
감이 특이한 딸기스무디 ‘오즈’와 카페 라테 위에 비트로 색을 낸 달콤한 크림을 얹은 ‘디센트 라테’다. 시원하고 깔끔한
공항철도 서울역 11번 출구에서 도보 약 15분 소요 - 영업 시간: 월~토요일 12:00~20:00
목넘김이 인상적인 콜드브루도 인기가 좋다. 특이하게도 이곳에서 제작한 캔에
남산과 이태원을 한눈에! 오리올
담겨 나오는 콜드브루는 둥근 얼음이 담
오리올은 가수 정엽이 문을 열어 명성을
긴 컵과 같이 제공된다. 거기에 매장에서
구가하다가 루프탑 카페로 인기몰이 중이
직접 만드는 티라미수를 곁들이면 조화
다. 해방촌 꼭대기에 있는 오리올은 해방
가 좋다.
촌과 이태원 일대와 뒤쪽으로 우뚝 선 남
- 주소: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산대로 215
산타워까지 뛰어난 경관을 자랑한다. 공
나현빌딩 1층 - 찾아가는 법: 서울지하철 3호선 압구정역
간이 공간인지라, 시원한 맥주가 주는 쾌 감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이곳은 한낮의 경
3번 출구에서 도보 약 10분 소요
치도 좋지만 해 질 녘의 야경도 그만이다.
- 영업 시간: 평일 08:00~23:00 /
오리올은 오후 6시 이전까진 카페로 운영
토요일 10:00~23:00 /
하고 이후엔 다이닝을 겸한 바로 변한다.
일요일・공휴일 10:00~22:00
특히 저녁 예약을 따로 받지 않고 있으니 참고하자.
오브제로 가득 찬 보석함 같은 곳, Avec El
카페로서의 오리올은 기본 커피 메뉴가 거의 전부다. 곁들이는 디저
‘Avec El’은 불어로 ‘그(혹은 그녀)와 함께’란 뜻이다. 아기자기한 소 품들로 가득한 아베크엘은 이름만큼 감성적인 곳이다. 직접 만드는
트로는 마스카포네 크림치즈 맛이 일품인 티라미수와 바닐라와 라즈
캔들부터 시작해서 방향제와 찻잔들까지 모두 하나하나 여심을 자
단 맛을 보고 나면 피로가 싹 날아갈 만큼 만듦새가 좋다. 오리올에
베리크림이 인상적인 다쿠아즈가 있다. 가짓수는 얼마 안 되지만 일
극한다. 카페 안을 장식하고 있는 소품들은 자세히 들여다보면 모두
는 빼놓으면 안 되는 포토존이 있다. 1층 카페 창가에 있는 2인용 식
판매하는 제품들이다. 비록 작은 공간이지만 테이블 간격은 넓은 편
탁 미니어처다. 미니어처를 배경으로 해방촌의 전경을 찍은 사진은
이라 느긋하게 카페를 즐길 수 있어 좋다.
특별한 추억으로 남기기 좋다.
아베크엘의 시그니처는 ‘사과’다. 손님이 주문을 하면 사과 한 접시를
- 주소: 서울특별시 용산구 신흥로20길 43
꼭 내어준다. 이곳의 ‘링고라테’는 사과와 우유의 달콤한 조합이 인상
- 찾아가는 법: 서울지하철 6호선 녹사평역에서 택시로 약 6분 소요
적이다. 만일 카페인이 필요하다면 진한 말차라테에 에스프레소 샷
- 영업 시간: 평일 10:00~23:00 /
을 추가한 ‘말차오로라’를 선택하면 되겠다. 요즘 같은 더운 날엔 ‘여 68 T’way Air
Magazine
주말 10:00~01:00 (18:00 이후 BAR 운영)
빈티지한 공간과 드립커피의 조화, 커피한약방 커피한약방은 비 오는 날이라면 우산을 구겨 접어야 들어갈 수 있는 좁은 을지로 뒷골목에 있다. 실망은 금물이다. 나무로 된 낡은 문을 열고 들어가면 딴 세상이 펼쳐진다. 화려한 자개장과 가지각색의 빈 티지한 소품들, 보기 힘든 직화 로스팅 기계와 빈티지 가구들이 멋스 럽다. 쉬지 않고 흘러나오는 LP 음악은 귀도 즐겁게 만들어준다. 커피한약방은 다른 곳에선 보기 힘든 직화 로스팅 기계로 매일매일 원두를 볶는다. 때문에 커피한약방에선 그날 가장 맛있게 볶아진 원 두로 내려주는 필터 커피를 꼭 맛보아야 한다. 직화를 통한 스모크향 이 밴 원두는 진한 맛과 향이 일품이다. 만일 커피를 즐기지 않아도 걱정할 필요 없다. 직접 담근 과일청으로 만든 티(라즈베리, 자몽레 몬, 자몽)를 비롯해 수제 요거트도 있으니 취향대로 선택하자. 한 가
일상에서 잠시 벗어날 휴식처, 언더프레셔
지 팁을 주자면, 바로 맞은편에 ‘혜민당’이라는 디저트숍도 운영하고
카페 언더프레셔는 ‘맛있는 커피와 함께하는 특별한 휴식의 시간’이
있으니 같이 즐기면 좋겠다.
운영 방침이다. 카페 언더프레셔는 테라스를 겸비한 작은 정원과 안
- 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삼일대로12길 16 - 6
락한 실내를 자랑한다. 특히 2층 공간의 편안한 좌석과 널찍한 테이
- 찾아가는 법: 서울지하철 2・3호선 을지로3가역 1번 출구에서 도보로
블 간격이 인상적이다. 전체적으로 채도가 낮은 색감을 유지하며 적 재적소에 녹색식물을 배치한 것도 시각적인 편안함을 제공한다. 인 근에 디뮤지엄이 있기 때문에 전시를 관람하고 이곳에 들러 느긋하
약 5분 소요 - 영업 시간: 평일 08:00~22:30 / 토요일 11:00~21:00 / 일요일 12:00~20:00
게 쉬었다 가도 좋겠다. 언더프레셔의 대표 메뉴는 라테다. 언더프레셔에서는 ‘라테로 마실 때 맛있는 커피’를 위해 원두에 따라 저마다 다른 로스팅을 한다. 라 테의 경우 에스프레소 2샷이 들어가는 ‘라테40’과 3샷이 들어가는 ‘라테60’이 있으니 기호에 맞게 선택하면 되겠다. 언더프레셔는 베 이커리도 따로 운영하고 있다. 캐러멜과 사과의 조화가 뛰어난 빅애
More Info
플과 치즈케이크 타르트는 상큼한 맛이 좋다. 위트 있는 메뉴를 원한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
다면 민트크림브라우니를 추천한다. 겉보기엔 영락없는 아이스크림
http://www.visitkorea.or.kr (영, 일, 중간, 중번, 독, 불, 서, 러)
모양인데, 막대를 손에 들고 크림에 콕콕 찍어 먹으면 색다른 재미를 얻을 수 있다. - 주소: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남대로20길 51
한국관광 안내전화:
- 찾아가는 법: 서울지하철 경의중앙선 한남역 1번 출구에서 도보로
+82-2-1330 (한, 영, 일, 중)
약 14 분 소요 - 영업 시간: 평일 11:00~23:00 / 토요일 11:00~23:00 / 일요일 11:00~22:00
* 이 칼럼은 2017년 7월에 작성된 정보로 이후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 전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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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itKorea
Tour Seoul’s TOP 5 HOT CAFÉ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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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h sweet desserts and enough caffeine to clear one’s head, cafés are a must! Many travelers make use of the comfortable ambiance and Wi-Fi found in cafés to enjoy a moment of rest in their busy schedule while fueling up on energy between meals. These days, some people are even going so far as to set off on café tours, exploring all the latest and greatest coffee shops available in the area! The following five cafés are the hottest cafés in Seoul based on Instagram posts.
At the heart of minimalism, D’ssent The entirety of Café D’ssent is white with small accents of color, clearly
earl grey chiffon cake is also extremely popular, releasing a strong scent
demonstrating the essence of the minimalism interior design style. The
of tea that is sure to boost one’s mood for the entire day.
all-white design can appear quite bland, but it serves to focus the mind
- Address: 29, Duteopbawi-ro 69-gil, Yongsan-gu, Seoul
on the music and the scent of coffee filling the space. The café is located
- Directions: Seoul Station (Seoul Subway Line 1, 4, Airport Railroad),
near Dosan Park, a green oasis within the urban landscape. D’ssent is the perfect place to stop by either before or after a stroll in the park. D’ssent’s main drinks are oz, a one-of-a-kind pink and blue strawberry
Exit 11. Walk approx. 15min. - Operating hours: Monday-Saturday 12:00-20:00
smoothie, and D’ssent latte, topped with sweet cream colored red with
Take in Namsan and Itaewon from Oriole
beets. Another popular order in summer is the cool and refreshing cold
Oriole is a famous rooftop café operated by singer Jung Yup. Located on
brew. The house cold brew is canned and is served with an ice ball in a
a high point of Haebangchon ridge, Oriole offers views of Haebangchon
cup. All the drinks go great with the tiramisu made in-house.
and the Itaewon area, as well as Namsan Seoul Tower. Oriole operates
- Address: 1F, Nahyeon Building, 215, Dosan-daero, Gangnam-gu, Seoul
as a café during the day, but transforms into a dining space and bar after
- Directions: Apgujeong Station (Seoul Subway Line 3), Exit 3. Walk approx. 10min.
6 pm. There is nothing quite like having a cold beer while taking in the
- Operating hours: Weekdays 08:00-23:00 / Saturdays 10:00-23:00 /
view. You might want to arrive early if you’re planning on enjoying the
Sundays & public holidays 10:00-22:00
Treasure trove of objet d’art, Avec El
nightscape, as they do not take reservations. The menu of Oriole includes standard coffee options. Desserts include tiramisu, made with mascarpone cream cheese, and sweet vanilla and
Avec El is French for “with him,” and the sweet interior decorated with
raspberry cream-filled dacquoise. While there aren’t many choices, the
lovely items is just as romantic as the name implies. One’s heart can’t
dishes are made to perfection, able to remove one’s fatigue after just one
help but be moved by the items of daily life that might decorate any
bite. Before leaving Oriole, there is one photo zone you can’t pass up! The
home, from the hand-made candles to the air fresheners and tea cups.
café space on the first floor features a miniature two-person table set on
All of the items on display within the café are available for purchase.
display by the window. Many people enjoy taking pictures of this small
Despite being a rather small café, each table has plenty of space to enjoy
setting placed before the backdrop of Haebangchon.
a comfortable and laid-back time.
- Address: 43, Sinheung-ro 20-gil, Yongsan-gu, Seoul
The focus at Avec El is on apples; a plate of freshly sliced apple comes
- Directions: Noksapyeong Station (Seoul Subway Line 6).
with each order. The ringo latte which can only be found here is a perfect blend of apple and milk. If you find yourself in need of some caffeine, we recommend the macha aurora, a green tea latte with a shot of espresso added for a kick. During the hot summer months, many people order
Take a taxi for approx. 6min. - Operating hours: Weekdays 10:00-23:00 / Weekends 10:00-01:00 (Bar opens from 18:00)
summer forest toast and mango soda. Summer forest toast, a specialty
Break free from life, Under Pressure
of Avec El, features jam made from Jeju green tea powder and fresh
Café Under Pressure operates with the idea of creating a space where
peaches, red bean paste, and gourmet butter for three tastes in one. The
one can enjoy a special break time with delicious coffee. The café is
70 T’way Air
Magazine
❸
❹
located in a remodeled living space and features a terrace transformed
contact method, something that is not seen often in other cafés.
into a mini garden. The second floor offers comfortable seating around
Through the direct contact roasting, the beans take on a smoky flavor
tables with plenty of space. The interior is designed with toned-down
that translates into the coffee grounds. Because of the strong flavor and
colors accented by the bright green of live plants to create a calm
smell, filter coffee is a must-try when visiting! However, if you do not
ambience. The café is located near D Museum, making it the perfect spot
enjoy drinking coffee, the café also has raspberry, grapefruit-lemon, and
for a rest after enjoying an exhibition.
grapefruit teas made in-house, as well as house-made raspberry yoghurt.
The specialty of Under Pressure is their latte. The key to a great latte
The owners of Coffee Hanyakbang also operate Hyemindang, the dessert
is in the coffee, and Under Pressure does this by roasting each batch of
shop just across the alleyway.
coffee beans separately. Guests can choose between the Latte 40 with
- Address: 16-6, Samil-daero 12-gil, Jung-gu, Seoul
two shots of espresso and the Latte 60 with three shots of espresso
- Directions: Euljiro 3(sam)-ga Station (Seoul Subway Line 2, 3),
depending on how much energy they need. Under Pressure also operates a bakery, with decidedly sweet treats like a cheesecake tart and the big apple, a pleasing balance of apple and caramel. For a more unique
Exit 1. Walk approx. 5min. - Operating hours: Weekdays 08:00-22:30 / Saturdays 11:00-21:00 / Sundays 12:00-20:00
dessert, we recommend the mint cream brownie, which comes served on a stick just like an ice cream treat. Dip it into the cream for a fun and unique experience.
❶ D’ssent
- Address: 51, Hannam-daero 20-gil, Yongsan-gu, Seoul
❷ Avec El
- Directions: Hannam Station (Seoul Subway Gyeongui-jungang Line),
❸ Oriole
Exit 1. Walk approx. 14min.
❹ Coffee Hanyakbang
- Operating hours: Weekdays & Saturdays 11:00-23:00 / Sundays 11:00-22:00
Harmony of drip coffee and a vintage interior, Coffee Hanyakbang
More Info
Coffee Hanyakbang is located in an alley in Euljiro that is so narrow that
www.visitkorea.or.kr
you would have to close your umbrella to enter on a rainy day. Ignore
Korea Tourism Organization website: (Korean, English, Japanese, Chinese, French, Spanish, German, Russian)
the dreary vibes given off by the alleyway and the old wooden door; they only serve to protect the wonderful world that hides within Coffee
1330 Korea Travel Hotline:
Hanyakbang. The interior of this café is decorated with mother-of-pearl
+82-2-1330 (Korean, English, Japanese, Chinese)
and lacquer ware items and antique roasting tools. Music is continuously played from LP records to complete the vintage aura. Coffee Hanyakbang roasts their coffee beans daily through the direct
* This column was last updated in July 2017, and therefore information may differ from what is presented here. We advise you to check details before visi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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ビジットコリア
インスタで人気上昇中の ソウルのおしゃれカフェ 芳しいコーヒーと甘い香り漂うスイーツでいっぱいのカフェは、旅行者にくつろぎのひとときを提供したり、おしゃれな雰囲気で旅行 の楽しさを倍増させてくれたりします。カフェめぐりはいまや韓国旅行の楽しみのひとつ。どこに行くかお悩みの方のために、インス タグラムで人気上昇中のソウルのおしゃれなカフェを5軒ご紹介します。
の「紅茶シフォン」も人気があります。
シンプルなインテリアだからこそ カフェメニューが写真映え! 「D'ssent(ディセント)」 D'ssentは店内のすべてが真っ白です。無駄のないミニマリズムインテ リアの真髄を見せてくれます。華やかな装飾はありませんが、スピーカ ーから流れる音楽とコーヒーの香りが空間を満たしています。近くには 都心のオアシスのような島山(トサン)公園があり、ゆっくりと公園を 散歩してから立ち寄るのにぴったりです。 D'ssentの人気メニューはピンクとブルーの色合いがかわいいストロベ リースムージーの「OZ(オズ)」と、カフェラテの上にビーツで着色し た甘いクリームをのせた「D'ssentラテ」で、どちらも色鮮やかで写真 映え抜群。すっきりとした味わいのコールドブリューも人気で、これを 頼むと缶コーヒーと丸い氷の入ったグラスが一緒に出てきます。缶コー ヒーの缶はD'ssentオリジナルのもので、おしゃれなデザインです。コ ールドブリューにはとろりとした甘いティラミスが合います。 住所:ソウル特別市 江南区 島山大路 215 ナヒョンビル1階 アクセス:ソウル地下鉄3号線「狎鴎亭(アックジョン)駅」3番出口よ り徒歩約10分 営業時間:平日8:00~23:00/土曜日10:00~23:00/ 日曜日・祝日10:00~22:00
オブジェに囲まれた宝石箱のような カフェ「AVEC EL(アベック・エル)」 AVEC ELはフランス語で「彼(彼女)とともに」という意味です。店内 には細々とした小物がいっぱい並んでおり、手作りのキャンドルや芳 香剤、カップなど、どれも乙女心をくすぐるものばかり。店内にディス プレイされている小物はすべて販売されている商品です。店内は狭い 方ですが、ゆったりとくつろげるようテーブルの間隔を広くとってあり ます。 AVEC ELを象徴する果物はリンゴで、メニューを注文するとリンゴが サービスで一皿出てきます。ここのリンゴラテはリンゴと甘いミルクの 組み合わせが印象的です。コーヒーが好きな方には濃い抹茶ラテに エスプレッソショットを加えた「抹茶オーロラ」がおすすめ。また、最 近のような暑い日にぴったりなのが「夏の森トースト」や「マンゴーソ ーダ」です。ここでしか味わえない「夏の森トースト」は、済州産の抹茶 で作ったジャム、新鮮なアンズジャム、小豆餡&発酵バターの3種類の 味を同時に感じることができます。他にもアールグレイの香りたっぷり 72 T’way Air
Magazine
住所:ソウル特別市 龍山区 トゥトプバウィ路69キル 29 アクセス:ソウル地下鉄1・4号線、空港鉄道「ソウル駅」11番出口より 徒歩約15分 営業時間:月曜日~土曜日12:00~20:00
南山と梨泰院が一目で見える 「oriole(オリオール)」 orioleは歌手チョンヨプが経営する有名なルーフトップカフェです。解
住所:ソウル特別市 龍山区 漢南大路20キル 51 アクセス:京義・中央線「漢南(ハンナム)駅」 1番出口より徒歩約15分
放村の上の方にあるため、解放村や梨泰院(イテウォン)一帯、南山ソ
営業時間:平日11:00~23:00/土曜日11:00~23:00/
ウルタワーなど、素晴らしい景観が望めます。夕暮れ時の景色や夜景
日曜日11:00~22:00
もきれいで、そんな景色を眺めながら飲むビールは格別です。午後6時 まではカフェとして営業し、それ以降はダイニングバーに変わります。
ノスタルジックな空間、 「コーヒー韓薬房」
カフェは基本的なコーヒーメニューがほとんどです。デザートメニュー
乙支路(ウルチロ)にあるコーヒー韓薬房は、雨の日に傘を差したまま
にはマスカルポーネクリームチーズを使った濃厚な味わいの「ティラ
ではすれ違えないような狭い路地にあります。古い木製のドアを開け
ミス」や、甘酸っぱいラズベリークリームとバニラが印象的な「ダック
ると、そこはまるで別世界。華やかな螺鈿細工の箪笥やレトロな小物
ワーズ」があります。
など、ノスタルジックな異空間が広がります。店内に流れるLP盤の音
住所:ソウル特別市 龍山区 新興路20キル 43
も雰囲気にぴったりで、気分を盛り上げてくれます。
アクセス:ソウル地下鉄6号線「緑莎坪(ノクサピョン)駅」よりタクシ
コーヒー韓薬房では直火焙煎機で毎日コーヒー豆を焙煎しています。
ーで約6分
この店に行ったらぜひ味わってみてほしいのがフィルターコーヒーで、
営業時間:平日10:00~23:00/
その日に焙煎したコーヒー豆で淹れてくれます。直火のスモーク臭がす
週末10:00~翌1:00(18:00以降はバーを運営。夜は予約不可)
るコーヒー豆で淹れたコーヒーは、香り高く、濃い味です。コーヒーが 苦手なら自家製のフルーツティー(ラズベリー、グレープフルーツ&レ
ほっと一息つける場所、 「UNDER PRESSURE(アンダープレッシャー)」
モン、グレープフルーツ)や自家製ヨーグルトがおすすめ。ここの向か いにあるヘミンダンというデザートショップも同店が経営しています。
UNDER PRESSUREは「おいしいコーヒーとともに特別な休息の時
住所:ソウル特別市 中区 三一大路12キル 16-6
間」を提供することをモットーとするカフェ。店は住宅をリノベーシ
アクセス:ソウル地下鉄3号線「乙支路3街(ウルチロサムガ)駅」
ョンしたもので、小さな庭園と落ち着いてくつろげる店内が自慢です。
1番出口より徒歩約5分
特に2階はゆったりとしたレイアウトと座り心地のよいイスが印象的
営業時間:平日8:00~22:30/土曜日11:00~21:00/
です。店内は全体的に淡いカラーで統一され、所々に観葉植物が置か
日曜日12:00~20:00
れており、落ち着いた雰囲気です。近くにD MUSEUMがあるので展 示を観覧してからこのカフェでゆっくり一休みするのもいいかもしれ ません。 UNDER PRESSUREの人気メニューはラテです。この店では「ラテ で飲むときにおいしいコーヒー」を淹れるため、コーヒー豆ごとに焙煎
More Info
方法を変えています。ラテの場合、エスプレッソが2ショット入る「ラテ
韓国観光公社ホームページ:
40」と、3ショット入る「ラテ60」があり、好みで選べます。この店には
www.visitkorea.or.kr
ベーカリーもあり、キャラメルとリンゴがおいしい「ビッグアップル」や
韓国観光案内電話: +82-2-1330(日本語)
爽やかな「チーズケーキタルト」が人気です。ちょっと特別なデザート を頼むなら「ミントクリームブラウニー」がおすすめ。ブラウニーはアイ スバーのように棒がついていて、ミントクリームをつけて食べます。
※上記の内容は2017年7月現在の情報です。今後変更されることが ありますのでお出かけ前に必ずご確認くださ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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韩国旅游
咖啡厅迷妹迷弟注意啦! 5家首尔最HOT CAFE 充斥着醒脑的咖啡因与香甜甜点的咖啡厅是旅行中不 可缺少的环节。咖啡厅不仅给旅者们提供休息空间,而 且风格独特的咖啡厅还为旅者的旅途增添回忆元素。 逛咖啡厅也已经成为人在旅途中一项乐趣渐入人心。 为了这些咖啡厅迷妹迷弟,今天我们的专栏为大家介绍 Instagram上热门的首尔5家咖啡厅。
追求简约空间的Dssent 咖啡厅Dssent内部全部采用了白色。没有多余装饰的这里处处体现了 “简约”风的风范。虽没有华丽的内部装饰,但是音响里流淌出的音乐、 以及室内弥漫的咖啡香都填满了这里。咖啡厅的附近还坐落着城市 中心的绿洲——岛山公园(도산공원)。人们可以在散步之余途径这里 小坐,这里就是咖啡厅Deesent。 Dssent的代表单品是混合了粉色与蓝色色感的草莓冰沙“oz”以及在 拿铁上用甜菜装点并突出甜甜口味的“Dssent拿铁”。此外口味清爽 的cold brew也是夏季里的人气单品。值得一提的是,店内的cold brew 盛放在特别制成的铁罐内,承给客人的时候会配上装满圆圆冰块的 杯子。如果再点上一份店内自制的提拉米苏的话,口感能达到最佳。 - 地址: 首尔特别市江南区岛山大路215,Nahyeon大厦1层 - 交通指南: 首尔地铁3号线狎鸥亭站3号出口,步行约10分钟即达 - 营业时间: 平日08:00~23:00 / 周六 10:00~23:00 / 周日·公休日10:00~22:00
用饰品装点的宝石匣子,AVECEL “AVECEL”的法语意思是“与他(她)在一起”。 AVECEL店内布置着很
眺望南山与梨泰院,Oriole Orilole原是由知名歌手Jung Yup经营的,之后日渐有名后变身为Orilole
多漂亮的装饰品,这是一家与名字一样令人感性爆发的店面。店内的
咖啡厅。位于解放村顶部的O ril o l e不仅可以尽览梨泰院一带的风景,
手工蜡烛、手工芳香剂、以及茶杯等都一件一件令人心迷。这些店内
甚至可以远眺南山塔(남산타워),位置得天独厚。在这种环境内喝到
的小物件可以慢慢欣赏,也可以购买。虽然这是一家规模不很大的店,
的啤酒味道回味无穷。这里白天的景色固然也很漂亮,但是夕阳西下
但咖啡桌之间的间距都比较宽,客人们都能在舒适的小憩。
时分的景色更是一绝。Orilole在下午6点之前作为咖啡厅经营,而6点
AVECEL的灵感之泉就是“苹果”。客人在店内点餐,主人一定会一起
之后则变身为餐厅。但是晚餐一般不接受预约,想要前往的游客请参
捧上一盘苹果。店内的Ringo拿铁使用了苹果与牛奶制成,味道甜美。
考这一点。
如果您需要一点咖啡因的话给您推荐“抹茶au rora”,这是在浓郁的
作为咖啡厅的Orilole,几款基本的咖啡单品基本上就是它全部的菜单。
抹茶拿铁里加入意式浓缩咖啡而制成的饮料。此外,炎炎夏日里最
甜点中拥有mascarpone,其奶油奶酪的味道十分美味,此外还有提拉
适合的组合要数“夏季森林吐司三明治”与芒果苏打啦。店内的“夏
米苏、香草、树莓味的dacquoise(使用奶泡烤制而成的小点心)也很棒。
季森林吐司三明治”内使用了济州岛产的抹茶粉而制成的果酱、杏果
虽然单品种类不多但是每样都很好吃,相信尝到的游客都会觉得疲
酱、红豆馅料以及法式发酵黄油,味道十分特别。如果此时您再吃上
劳一扫而光。Orilole内的拍照区也是不容错过的一环。1层咖啡厅临窗
一口红茶纱幔蛋糕的话,相信绝对会是心情愉悦的一天。
的位置上摆设的有2人用餐桌,以此为背景排出的照片可以拍到解放
- 地址: 首尔特别市龙山区Duteopbawi路69街 29
村的全景,能为游客留下特别的回忆。
- 交通指南: 首尔地铁1·4号线/机场地铁首尔站11号出口, 步行约15分钟即达 - 营业时间: 周一~周六 12:00~20:00
74 T’way Air
Magazine
- 地址: 首尔特别市龙山区新兴路20街 43 - 交通指南: 首尔地铁6号线绿沙坪站,打的前往需6分钟左右 - 营业时间: 平日10:00~23:00 / 周末10:00~01:00 (18:00以后运营酒吧)
逃离繁忙日常生活、获得短暂的休息,Under Pressure 咖啡厅Under Pressure的经营理念是“与美味的咖啡一起度过特别的 休息时间”。其主建筑由一般居家房屋改建而成,内部拥有小庭院及 温馨的内室。特别是2楼的空间内拥有很多舒适的座椅以及较为宽的 桌间间距。咖啡厅内部的总体色调比较暗,为了衬托整体氛围摆放了 许多绿色植物,从视觉上给人安全感。因为咖啡厅的附近坐落着D博 物馆,因此在观览之后来此小坐休息的游人很多。 U nder Pressure的代表单品就是拿铁。U nder Pressure追求“喝拿铁 时,最美味的咖啡”这一理念,分别选择不同的咖啡豆制作不同的咖 啡拉花。而拿铁的种类很多样,拥有加入两杯意式浓缩咖啡的“拿 铁40”与加入三杯意式浓缩咖啡的“拿铁60”,客人可以根据喜好选 择。Under Pressure也同时经营烘焙部分。使用香草与苹果烤制的BIG APPLE与奶酪蛋糕蛋挞都是人气单品。如果您想要点甜甜的单品的话, 为您推荐香草奶油蛋糕。虽然它外表看上去与一般冰淇淋并无二致, 但拿起来蘸着鲜奶油吃却别有一番风味。 - 地址: 首尔特别市龙山区汉南大路20街 51 - 交通指南: 首尔地铁京义中央线汉南站1号出口,步行约14分钟即达 - 营业时间: 平日11:00~23:00 / 周六11:00~23:00 / 周日11:00~22:00
怀旧的空间与手工咖啡,咖啡韩药坊 咖啡韩药坊位于一处狭窄的小胡同内,每到下雨天,客人们一定要收 起伞才能进入。但您不要失望。当您打开陈旧的木门的那一瞬间,就 会邂逅一个新世界。华丽的地板砖、各种复古的摆设品、平时难以见 到的直火咖啡烘焙机、以及复古家具都透出隐隐的格调。还有咖啡厅 内一直流淌的老唱片音乐,一定能让您的耳朵也感到舒适。 咖啡韩药坊拥有其他咖啡厅内难以见到的直火咖啡烘焙机,以此来 每天烘焙咖啡豆。因此,来到咖啡韩药坊一定要尝尝当天烘焙的咖啡 豆而制成的滤纸咖啡。用直火而烘焙的咖啡豆透着更加浓郁的香味, 其口感也是一流。如果您不爱喝咖啡也不用担心。店内手工制作的水 果茶(树莓、柚子柠檬、柚子)、手工酸奶也都是极好的选择。如果说还 有什么有价值的信息的话,那么咖啡店对面坐落着名为“Hyemindang” 的甜点店,也是一家极富口碑的小店。 - 地址: 首尔特别市中区三一大路12街 16-6 - 交通指南: 首尔地铁2∙3号线已支路3街站1号出口,步行约5分即达 - 营业时间: 平日08:00~22:30 / 周六11:00~21:00 / 周日12:00~20:00
更多信息 韩国旅游发展局主页: www.visitkorea.or.kr 韩国旅游咨询热线: +82-2-1330 (韩英日中) * 本专栏编写于2017年7月,内容可能有所变动, 请前往旅游前再次进行确认。
October 2017
75
세상의 모든 호기심 Why?
76 T’way Air
Magazine
* 티웨이항공에서는 <세상의 모든 호기심 Why?> 코너의 도서를 대여 서비스 하고 있습니다. 이용을 원하시는 분께서는 승무원에게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 <Why? 과학> 빅데이터 편에서 더 많은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October 2017
77
티패스 제휴업체 소개
●제주시
제주에서의 t’pass
제주공룡랜드
항공권 한 장에 들어갈 수 있는 최대의 혜택!
힐링카약파크 비체올린 생각하는 정원
항공우주박물관 박물관은 살아있다
소인국 테마파크
믿거나말거나 박물관 초콜릿박물관
퍼시픽랜드 카오카오뷔페
관광지
씨푸드샹그릴라
동부승마레저 (승마 30%, 기타 레저 20% 할인) 064-787-5220 서귀포시 성읍리 2873 www.delekoomda.com 항공우주박물관 (입장권 10% 할인)
064 - 800 -2114 서귀포시 안덕면 녹차분재로 218번지 www.jdc - jam.com 제주공룡랜드 (입장권 10% 할인) 064-746 -3060 제주시 애월읍 광령리 2677-1 www.jdpark.co.kr 제주러브랜드 (이용 요금 2000원 할인) 064-712- 6988 제주시 연동 680 -26 www.jejuloveland.com 제주미니랜드 (입장권 10% 할인) 064-782-7720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산 56 - 4 www.jejuminiland.co.kr 생각하는 정원 (관람+식사 시 2,000원 할인) 064-772-3701 제주시 한경면 녹차분재로 675 www.spiritedgarden.com 78 T’way Air
Magazine
초콜릿박물관
마라버거
(커피 무료 제공) 064-792-3121 서귀포시 대정읍 일과리 551-18 www.chocolatemuseum.org 퍼시픽랜드 (요트투어 샹그릴라) (요트투어, 제트보트 20% 할인) 1544-2988 서귀포시 색달동 2950 - 4 www.y-tour.com 박물관은 살아있다 (입장권 10% 할인) 064- 805 - 0888 서귀포시 중문관광로 42 www.alivemuseum.com/jungmun 힐링카약파크 비체올린 (입장권 20% 할인) 064 -773 - 0000 제주시 한경면 판포리 725 www.vicheollin.com 한화 아쿠아플라넷 제주 (15% 할인) 064-780 - 0900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 127-1 www.aquaplanet.co.kr/jeju
카페 카페델문도
064-702- 0007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 1008-1 목장카페 드르쿰다 (승마 30%, 기타 레저 20% 할인)
064-787-5220 서귀포시 성읍리 2873
렌터카 SIXT 렌터카 (5% 할인) 064 - 805 -1509 제주시 용담 2동 920 - 6번지 www.sixt.co.kr
렌터카
한돈가
카페델문도 돔베돈
SIXT 렌터카 빨간머리앤의집 제주러브랜드
제주미니랜드
동부승마레저 목장카페 드르쿰다
아쿠아플라넷
제주중문수제맥주
●서귀포시
회원 가입이나 포인트 사용 등 별도 절차 없이 티웨이항공의 탑승권을 제시하는 것만으로 다양한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제휴 프로그램 입니다. (홈페이지에 명시된 제주도의 제휴사 에서만 본인에 한해 사용이 가능합니다. 유효 기간은 탑승일부터 1개월 이내입니다.)
맛집 돔베돈 (육류 고객 냉면 제공) 흑돼지거리점 064-753- 0008 제주시 건입동 1399 -3 www.dombaedon.co.kr 마라버거
064-792-3161 서귀포시 대정(모슬포) 마라도 최남단 빨간머리앤의집
064-784-2171 제주시 우도면 연평리 2512-5 씨푸드샹그릴라 (이용 요금 5% 할인)
1544-2988 서귀포시 색달동 2950 - 4
한돈가 (아메리카노 2잔 제공) 064-738-7386 서귀포시 중문관광로 321 카오카오뷔페 (이용 요금 5% 할인) 1544-2988 서귀포시 색달동 2950 -5 제주중문수제맥주
070 - 4201-3490 서귀포시 천제연로 266 blog.naver.com/riverhuh October 2017
79
제주, 어디 가볼까
제주, 어디 가볼까
초콜릿 박물관
돔베돈
힐링카약파크 비체올린 위치 제주시 한경면 판포리 725
커피 무료 제공
흑돼지거리점 064-753-0008
위치 서귀포시 대정읍 일과리 551-18
영업 시간 12:00~02:00
영업 시간 08:40~18:00
영업 시간 09:00~18:00
위치 제주시 건입동 1399-3
문의 전화 064-773-0000 홈페이지 www.vicheollin.com
문의 전화 064-792-3121
(흑돼지거리 입구)
홈페이지 www.chocolatemuseum.org
홈페이지 www.dombaedon.co.kr
어느덧 개관 15주년을 맞이한 초콜릿 박물관은
돔베돈 흑돼지 전문점은 세계에서 가장
즐거움이 가득한 국내 최초 힐링카약파크!!
에듀테인먼트의 명소이자, 세계 10대 초콜릿
권위 있는 음식 전문지인 <미슐랭 가이드>와
천혜의 자연숲에 조성된 1000여 미터 수로를
카약 타고 캠핑하고…. 상상 그 이상의
박물관으로 선정된 국내 유일의 정식 등록
일본 <mapple> 표지에 소개되는 등 여러
따라서 유유자적하게 카약을 타고 즐기는 수중
박물관이다. 초콜릿 역사관, 카카오 룸, 초콜릿
매체를 통해 유명해졌다. 돼지 특유의
레저시설, 제주 돌담길과 곶자왈을 따라 체험
생산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는 초콜릿 워크숍,
잡냄새를 제거한 고기 맛이 일품이다. MBC
감귤밭까지 테마 산책을 즐기는 숲둘레길,
실제 카카오나무가 자라는 온실, 초콜릿
<불만제로>가 입증한 착한 업소로 “DNA 검사
캠프 파이어, 천연 동굴 등 힐링 테마의 중심에
폭포 등 폭넓고 깊이 있는 콘텐츠와 다양한
결과 오겹살, 특수 부위 모두 흑돼지” “정량
자리 잡은 오토캠핑ㆍ자가캠핑으로 이루어진
볼거리들이 마련되어 있다. 어른·어린이
측정 결과 50g 이상 정량”으로 확인된 만큼
석상 포토존, 상록수인 아왜나무로 조성된
모두에게 유익한 곳으로 개관 15주년을 맞아
안심하고 흑돼지의 참맛을 즐길 수 있다.
수목미로공원과 휴게 및 근린생활시설이
어린이 초콜릿 교육 체험 코스인 ‘초콜릿
티웨이항공을 이용한 고객에게는 육류 주문 시
조성된 공간에서 체험과 여유를 즐기는 숲
사관학교 - 주니어 프로그램’을 마련해 특선한
냉면이 제공된다.
속에서의 힐링 여정을 체험하세요!
재료로 수제 초콜릿 체험 학습도 즐길 수 있다.
80 T’way Air
Magazine
J e j u
i n f o r m a t i o n
생각하는 정원
목장카페 드르쿰다
제주공룡랜드
위치 제주시 한경면 녹차분재로 675
체험 승마, 카트, 먹이주기, 머그컵
위치 제주시 애월읍 광령리 2677-1
관람시간 08:30~18:00(11월~3월)
위치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 2873
2950-5(중문관광단지 내)
08:30~19:00(4월~10월)
영업 시간 09:00~18:30
영업 시간 09:00~19:00
문의전화 064-772-3701
문의 전화 064-787-5220
문의 전화 064-746-3060
홈페이지 www.spiritedgarden.com
홈페이지 www.delekoomda.com
홈페이지 www.jdpark.kr
생각하는 정원은 국가지정 민간정원 1호로 수
목장카페 드르쿰다는 30,000여 평의
약3만3천평 규모의 제주 최대 체험형
많은 세계 명사들이 찾는 곳으로 유명하다.
넓은 초원을 300여 평의 고급스러운 카페에서
공룡테마파크로 약100여종의 공룡과 공룡의
7개의 관람로를 따라 걸으며 성처럼 쌓은
한눈에 즐기실 수 있는 곳이다.
역사를 보여주는 자연사박물관, 3D영화관
돌담과 오름 형상의 잔디언덕과 광장,
또한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데
그리고 최근 대규모 리모델링 후 개장한
폭포와 연못, 독특하고 아름다운 정원수와
카트 타기, 승마 체험, 다양한 동물들에게
앵무새사파리 등 많은 볼거리와 체험이
분재를 감상할 수 있다.
먹이주기 체험 등이 가능하며
준비되어있다. 그 중 앵무새사파리는 약 300여
정원내 세계 10대 푸드 & 제주 로컬푸드로
입장료는 무료이니 참고하자.
마리의 희귀한 앵무새들을 볼 수 있으며
만든 점심힐링뷔페를 상설 운영하고 있으며
말하는 앵무새들 및 여러가지 동물들과 즐거운
정원 전망대에서는 한라산을 바라보며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정원에서 직접 로스팅한 세계 3대 커피를 맛볼 수 있다.
October 2017
81
항상 행복한 비행을 꿈꾸는 티웨이~ 티웨이 가족분들께 행복을 나눠드리겠습니다 86
티웨이 연혁
87
운항 시간표
90
부가 서비스 안내
94
검역감염병 오염지역 안내
96
검역 및 휴대품 통관 안내
98
출입국 신고서 작성 안내
106 티웨이 노선도
티웨이 티즈 영어 알파벳 t와 귀를 형상화한 어퍼스트로피의 조합은 고객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티웨이항공의 모습을 표현한 것입니다.
October 2017
85
티웨이 연혁 History of t'way air
2010 8월 9월
(주)티웨이항공 설립(항공기 2대) 국내항공운송사업 운항증명 획득 (Air Operator’s Certificate) B737- 800 항공기 김포–제주 운항 개시
2011 1월 7월
3번기 도입(B737- 800) 국제항공운송사업 운항증명 취득
(Air Operator’s Certificate) 8월 4번기 도입 (B737- 800) 10월 인천-방콕 국제선 정기편 취항 12월 인천-후쿠오카 국제선 정기편 취항 한국 소비자원 주관 저비용항공사 소비자 만족도 평가 1위 항공사 선정
2012 4월 김포– 타이베이 국제선 정기편 취항 5월 5번기 도입(B737- 800) 11월 화물 사업면허 취득
2013 10월 6번기 도입(B737- 800) 11월 인천-방콕 화물운송사업 개시 12월 인천-사가 국제선 정기편 취항 인천-삿포로 국제선 정기편 취항
2014 7번기 도입(B737- 800) 대구-제주 국내선 정기편 취항 4월 인천-지난 국제선 정기편 취항 7월 8번기 도입(B737- 800) 동아일보 주최 ‘2014 대한민국 경영대상’ 고객가치경영대상 항공서비스부문 대상 수상 9월 광주-제주 국내선 정기편 취항 인천-하이커우 국제선 정기편 취항 인천-오이타 국제선 정기편 취항 10월 제주-난닝 국제선 정기편 취항 IOSA 8th Edition 인증 획득 11월 무안-제주 국내선 정기편 취항 12월 9번기 도입(B737- 800) 인천-오키나와 국제선 정기편 취항 3월
2015 2월 3월
대구-상하이 국제선 정기편 취항 인천-비엔티안 국제선 정기편 취항
10번기 도입(B737- 800) 인천-오사카 국제선 정기편 취항 대구-오사카 국제선 정기편 취항 4월 인천-오사카 화물운송사업 개시 5월 인천-인촨, 무안-톈진 국제선 정기편 취항 7월 정비조직인증 및 항공기정비업 취득 글로벌고객만족도 조사 LCC 부문 1위 (글로벌경영협회) 9월 인천-괌 국제선 정기편 취항 11번기 도입(B737- 800) 10월 대구-오사카-괌 국제선 정기편 취항 11월 인천 –마카오 국제선 정기편 취항 12월 12번기 도입(B737- 800) 인천-산야 국제선 정기편 취항 인천-호찌민 국제선 정기편 취항
2016 3월
인천-나리타 국제선 정기편 취항
2015년도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 선정(고용노동부) 13번기 도입(B737- 800) 인천-나리타 화물운송사업 개시 5월 대구-타이베이 국제선 정기편 취항 14번기 도입(B737- 800) 인천-칭다오 국제선 정기편 취항 인천-원저우 국제선 정기편 취항 7월 15번기 도입(B737- 800) 인천-다낭 국제선 정기편 취항 글로벌고객만족도 조사 LCC 부문 1위 (글로벌경영협회) 8월 국내 저비용항공사 대상 소비자 만족도 조사 1위(한국소비자원) 9월 대구-후쿠오카, 대구-나리타 국제선 정기편 취항 2016년 일자리 창출 대통령 표창 (고용노동부) 11월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 서비스 개시 12월 대구-홍콩 국제선 정기편 취항 대구-세부 국제선 정기편 취항 인천-사이판 국제선 정기편 취항 16번기 도입(B737- 800) 대구 국제공항 수송 인원 200만 명 돌파 4월
2017 4월
대구-다낭 국제선 정기편 취항 대구-오키나와 국제선 정기편 취항 인천-구마모토 국제선 정기편 취항
6월
제주-오사카 국제선 정기편 취항 광주공항 수송 인원 100만 명 돌파
7월
17번기 도입(B737- 800) 부산-오사카 국제선 정기편 취항 부산-다낭 국제선 정기편 취항 글로벌고객만족도 조사
LCC 부문 1위 (글로벌경영협회) 18번기 도입(B737- 800) 19번기 도입(B737- 800) 9월 제주-도쿄(나리타) 국제선 정기편 취항 10월 대구-방콕 국제선 정기편 취항
86 T’way Air
Magazine
운항 시간표 Flight Schedule
국내선 Domestic Flights 구간
편명
출발
도착
요일
TW741
06:40
07:50
월화목토
TW701
07:00
08:10
TW703
08:15
09:25
TW705
09:45
10:55
TW707
10:30
11:40
TW743
10:55
12:05
TW709
11:45
12:55
TW711
12:50
14:00
TW717
13:20
14:30
13:25
14:35
구간
편명
출발
도착
요일
TW815
06:20
07:20
매일
TW801
06:30
07:30
수
TW813
08:55
09:55
월화목금토일
TW803
09:35
10:35
수
화목토
TW811
10:05
11:05
월화목금토일
수
TW805
16:15
17:15
TW807
19:35
20:35
TW802
08:00
09:00
수
TW810
08:25
09:25
월화목금토일
TW804
14:40
15:40
매일 대구 → 제주
매일
김포 → 제주 TW745
매일
화토 제주 → 대구
14:35
15:45
월수목금일
TW806
18:05
19:05
TW713
14:05
15:15
화목토
TW816
19:10
20:10
TW715
15:15
16:25
TW808
21:10
22:10
TW723
17:25
18:35
TW903
09:20
10:05
TW719
17:35
18:45
TW905
11:50
12:35
14:30
15:15
화목토일
16:25
17:15
월수금
TW902
08:05
08:50
TW904
10:35
11:20
13:05
13:50
화목토일
15:05
15:50
월수금
매일 매일 화목토 광주 → 제주
TW747
18:10
19:20
매일
TW771
18:25
19:35
월수금일
TW721
18:45
19:55
TW907
매일
매일 TW752
07:55
09:05
TW742
08:25
09:35
TW702
08:45
09:55
TW704
10:00
11:10
제주 → 광주 수 TW906 무안 → 제주
TW931
06:50
07:35
제주 → 무안
TW932
18:15
19:00
매일
매일 TW706
11:05
12:15
TW712
11:35
12:45
11:40
12:50
화토
12:45
13:55
월수목금일
TW708
12:15
13:25
화목토
TW710
13:30
14:40
TW744
제주 → 김포
구간 매일
TW718
15:00
16:10
TW714
15:50
17:00
TW746
16:20
17:30
부정기편 Nonscheduled Flights
화목토
날짜
인천 ↔ 끄라비
10/1, 2 , 4 , 5 , 7, 8
인천 ↔ 타이중
10/2 , 5 , 8 10/1, 4, 7
무안 ↔ 타이베이 매일
TW716
17:05
18:10
TW720
19:20
20:30
화목토
TW748
19:55
21:05
월화수목금일
TW9748
19:55
21:05
토
TW722
20:25
21:35
매일
TW772
21:05
22:15
월수금일
10/3 , 6 , 9
무안 ↔ 오사카 무안 ↔ 다낭
10/2, 5, 8, 11, 14, 17, 20, 23, 26
• 위의 스케줄은 10월 28일까지 적용됩니다. • 출/도착 시간은 현지 시각 기준입니다. • 항공 스케줄은 정부 인가 조건이며, 예고 없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 출/도착 시간은 기상 조건 및 공항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October 2017
87
운항 시간표 Flight Schedule
국제선 International Flights 구간
편명
출발
도착
요일
구간
도착
요일
09:00
11:00
목
09:05
10:30
화
09:05
11:00
일
화수목토
09:25
10:45
토
금
19:05
21:05
화토
19:25
21:05
일
19:25
22:05
목
07:25
09:00
화
07:55
09:25
금일 월수목토
일본 Japan TW291
10:05
11:25
14:40
16:00
18:00 TW293
18:25
대구 → 후쿠오카
후쿠오카 → 대구
인천 → 오키나와
20:05
오사카 → 인천
13:45
16:55
18:20
TW294
21:05
22:25
TW231
07:00
07:50
TW233
17:20
18:25
14:45
16:15
09:50
10:00
11:30
화
10:25
12:05
금일 월수목토
TW232
08:50
TW234
20:00
21:00
TW8271
11:30
14:00
TW271
14:05
16:20
14:50
17:35
화수
14:50
18:10
월목금토일
07:55
09:50
화토
08:25
10:20
목금일
10:50
12:45
화토
11:20
13:10
목금일
TW281
08:00
09:40
TW8281
08:45
10:25
10:45
11:25
월수
11:00
12:40
금
TW283
12:25
14:10
TW8283
14:00
15:40
TW8282
11:10
13:00
TW282
11:10
13:10
TW284
15:10
17:00
TW8284
16:30
18:25
19:25
21:35
월수
19:55
22:00
금
07:55
09:25
목
08:00
09:25
월화수금토일
14:20
15:40
금일
17:10
18:30
16:40
18:05
20:00
21:35
20:25
22:05
10/4 금일 월화수목금일 토
20:55
22:25
16:00
17:40
17:05
18:35
17:35
19:05
TW285
TW9312 TW312 TW9312 TW245
TW246
11:30
13:00
12:55
15:05
13:20
15:00
13:35
Magazine
15:20 15:35
매일
매일
매일
TW298
TW201 인천 → 도쿄(나리타)
토일
TW278
오이타 → 인천
매일
월화수목금
TW9311
88 T’way Air
수
20:10
TW277
TW297
월화목금토일
19:35
대구 → 오사카
오사카 → 제주
인천 → 오이타
17:20
TW311
제주 →오사카
10:00
매일
17:30
TW286
오사카 →대구
TW222
12:25
TW272
인천 → 오사카
오사카 →부산
TW221
TW282
오키나와 → 인천
오키나와 → 대구
부산 →오사카
TW8292
TW8272
대구 → 오키나와
매일 월일
18:30 후쿠오카 → 인천
출발
일본 Japan
TW8291 인천 → 후쿠오카
편명
도쿄(나리타) → 인천
17:15
18:50
07:15
09:25
토
07:45
10:15
월화수목금일 화목토
TW203
11:15
13:25
TW8201
15:30
18:00
매일
TW202
12:00
14:40
월수금
TW204
14:25
16:55
화목토
16:40
19:00
토
17:40
19:30
화
18:50
21:35
매일
TW202 TW8202 TW202
19:10
21:35
목
19:25
21:45
일
대구 → 도쿄(나리타)
TW211
11:00
13:10
도쿄(나리타) → 대구
TW212
14:10
16:25
13:30
15:25
토
14:30
16:25
화
17:55
목
18:00
일
10:20
12:40
토
11:10
13:30
화
15:00
목
제주→도쿄(나리타)
TW241
16:00
도쿄(나리타)→제주
TW242
12:40
10/4 화목토 월수일 금 일 목 화토 월수 금
인천 →구마모토 구마모토 →인천
TW275 TW276
15:05
일
13:10
14:30
금일
13:35
14:50
월수
15:30 15:50 10:35
인천 → 삿포로
TW251
10:40
TW252
TW295
TW296
월목금토 화 수
13:30
15:55
일
16:55
화
17:05
월목금토
16:35
19:40
수
16:55
20:05
07:45 14:50
사가 → 인천
12:55
금일 월수
15:35
07:25 인천 → 사가
17:00
13:20
13:55 삿포로 → 인천
매일
09:00 16:10
일 목토 월수 화금일
10:15
11:30
목토
10:20
11:40
월수
17:10
18:35
화금일
구간
편명
출발
도착
요일
구간
베트남 Vietnam TW121 인천 → 호찌민
호찌민 → 인천
21:30
01:20+1
수토
TW622
02:20
06:55
목일
00:55+1
목
수
01:20
08:40
목
22:25
05:45+1
TW120
22:40
TW122
TW129
다낭 → 부산
TW621
산야→ 인천
00:20+1
TW126
부산 → 다낭
인천→ 산야
화
20:50
다낭 → 인천
다낭→ 대구
월금토
TW121
TW124
대구 → 다낭
21:25 21:45
목일
TW123
TW127
TW128
TW607
07:30
08:25
06:10+1
목일
칭다오→ 인천
TW608
09:30
12:05
22:45
06:05+1
화
07:30
10:25
수금일
07:45
10:25
22:30
01:05+1
월
22:50
01:25+1
금
02:05
08:35
화
02:25
08:50
토
11:25
17:55
월수금일
11:25
18:35
화목토
20:00
22:30
일
21:05
23:35
화토
22:00
00:30+1
수목
00:35
06:50
수일
01:30
07:35
목금
05:35+1
일
TW151
22:05
00:45+1
화토
07:35
수
08:05
일
01:45
21:05
00:25+1
월수목금일
세부 → 대구
TW138
01:25
06:50
월화목금토
미국 United States of America TW301
17:55
23:35
괌 → 인천
TW302
00:55
04:45
대구 → 괌
TW311
07:55
15:10
목
08:00
15:10
월화수금토일
21:35
월화수목금일
22:05
토
TW312
16:25
오사카 → 괌
TW311
10:40
15:10
괌 → 오사카
TW312
16:25
19:00
TW308
김포 → 송산 송산 → 김포
TW667 TW8667 TW668 TW8668
대구 → 타오위안
TW663
타오위안 → 대구
TW664
대구 → 홍콩
홍콩 → 대구
TW1671
TW1672
인천 → 방콕
TW101
00:35+1
목일 월화수
20:05
01:35+1
금토
01:35
05:20
월화수목금
02:35
06:20
토일
12:50
월수금일 (10/29~)
월수금일 화목토 월수금일
13:50
17:25
22:40
00:05+1
22:50
00:25+1
토
02:05
05:25
월수목토일
08:25
10:30
월수
13:40
16:10
토
14:15
17:00
화목
11:30
16:10
월수
17:10
21:25
토
18:00
22:25
화목
월화목금일
화목토 화수금일
20:25
00:10+1
20:45
00:30+1
수토
01:20
08:40
월화수금토 목일
TW102
01:40
08:55
대구→ 방콕
TW105
21:10
01:10+1
방콕→ 대구
TW106
02:25
09:20
매일 (10/29~)
마카오 Macau
TW107
마카오 → 인천
TW108
21:30
00:05+1
22:25
01:10+1
수
22:35
01:05+1
목일
23:20
01:55+1
토
01:10
05:45
화수토
월화 금
02:00
06:35
목
02:10
06:40
월금
02:55
07:25
일
월수금
라오스 Laos TW131 인천 → 비엔티안
00:35+1
11:00
방콕 → 인천
매일
19:05
월
태국 Thailand
매일
19:00
06:15
홍콩 Hongkong
인천 → 마카오
인천 → 괌
01:50
일 금
대만 Taiwan
월화목토
TW137
사이판→인천
01:45
01:00+1
인천→ 칭다오
23:30
TW307
21:20
월금토
대구 → 세부
인천 → 사이판
TW623 TW624
필리핀 Philippines
괌 → 대구
인천→ 하이커우 하이커우→ 인천
TW130
TW152
요일
18:25
21:45
인천 → 다낭
도착
18:00
18:50
TW125
출발 중국 China
TW119
TW122
편명
TW135 TW136 비엔티안 → 인천 TW132
17:50
21:15
19:00
22:25
토
21:15
00:50+1
화일
22:05
01:20+1
목
01:50
08:40
월수
02:00
09:05
금
22:15
05:00+1
월수금
23:25
06:10+1
토
October 2017
89
부가 서비스 Additional Service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 안내 출국 당일 원하는 시간에 방문해 사전 탑승수속을 하실 수 있습니다. (단, 항공기 출발 3시간 전 마감) 무거운 짐을 들고 인천공항까지 이동할 필요 없이 수하물을 위탁하실 수 있습니다. 도심공항에서 출국심사까지 마치셨다면, 인천공항에서 전용 출국통로를 이용해 편리하게 출국하시면 됩니다.
Seoul Station City Airport Check In Guidance
ソウル駅都心空港ターミナルが 便利な訳!
You can visit to check in anytime you want
出国当日のお望みの時間にお越しになられ、
in advance on the date of departure.
事前に搭乗手続きをすることができます。
(But Check-in closes 3 hours before flight
(但し、航空機の出発3時間前に終了)
departure). You can check in luggage without
重い荷物を持って仁川空港まで移動する
having to go to Incheon Airport carrying heavy
必要なく、手荷物を委託することができます。
luggage. If you finish the immigration at City
都心空港で出国審査まで終えたら、仁川空
Airport, you can leave conveniently through the
港で専用の出国通路を利用して便利に出国
dedicated immigration desk at Incheon Airport.
することができます。
Step 1
승차권 구입
Ticket purchasing
乗車券の購入
서울역 공항철도 지하 2층에서 인천공항 직통열차 승차권 (6900원) 구입
Purchase an Incheon Airport direct train ticket (6,900 Won) in the 2th basement, Seoul Station Airport train.
ソウル駅の空港鉄道地下2階で、 仁川空港行きの直通列車の乗車券 (6,900ウォン)を購入
직통열차 운행 소요시간 : 43분 (서울역~인천공항역 논스톱 운행)
Driving time of direct train: 43 minutes (Non stop operation from Seoul Station to Incheon Airport Station)
直通列車の運行所要時間:43分 (ソウル駅~仁川空港駅まで ノンストップで運行)
Step 2 탑승 수속
Check in
搭乗手続き
탑승 수속 마감시간 : 항공기 출발 3시간 전
Check in deadline : 3 hours before flight departure
搭乗手続きの終了 時間:航空機の出発 3時間前
[예시] 인천공항 17시 출발 항공기의 경우, 당일 05:20 ~ 14:00 사이에 도심공항 사전 탑승수속 가능
E.g. In case of the flight departing Incheon Airport at 17:00, you can check in at City Airport in advance from 05:20 to 14:00 on the date of departure.
[例] 仁川空港を17時に出発する航空 機の場合、当日の05:20~14:00まで 都心空港で事前の搭乗手続きが可能
Step 3
Step 4
출국 심사
Immigration
出国審査
열차 탑승
Boarding to the train
列車に搭乗
출국 심사 이용시간 : 07:00 ~ 19:00 구비 서류 : 탑승권, 여권
Immigration service time: 07:00 ~ 19:00 Required documents: ticket, passport
出国審査の利用時間: 07:00~19:00 具備書類:搭乗券、 パスポート
직통열차 승강장 (지하 7층) 열차탑승 후 인천공항 하차 대기시간이 남은 경우 고객라운지 이용 가능
Get on the train in the platform for direct train(the 7th basement) and get off at Incheon Airport.
直通列車乗り場(地下 7階)で列車に乗車し、 仁川空港で下車
If you have any extra waiting time, you can use customer lounge.
待機時間がある場合に は、顧客ラウンジの 利用が可能
Step 5
90 T’way Air
Magazine
공항 도착
Arrival to the Airport
空港到着
인천공항역 도착 및 3층 출국장의 전용통로로 출국
Arrive to Incheon Airport Station and leave through the dedicated immigration desk on the third floor.
仁川空港駅に到着、 3階の出国ロビーの 専用通路から出国
* 수하물 배송 및 보관 서비스 호텔 가서 짐 놓고 여행을 시작하시나요? 이제 공항에서 바로 시작하세요!
* Luggage storage / Delivery service Do you go to the hotel first to put your luggage down before tour? Korea tour, Now start right from Incheon Airport.
* 手荷物保管/配送サービス ホテルに行って荷物を置いてから旅を始めますか? 韓国旅行は仁川空港からスタート!
구분
보관 서비스
배송 서비스
Division
Storage service
Delivery service
区分
保管サービス
配送サービス
이용대상
티웨이항공 이용 고객(탑승권 및 e-ticket 소지자)
Target
T'way Airlines customers(Boarding pass and e-ticket holder)
利用対象
ティーウェイ航空をご利用のお客様(搭乗券およびe-チケット所持者)
내용 Contents 内容
인천공항 및 서울역에 수하물 보관
인천공항 ↔ 서울역(호텔) 수하물 배송
Please store your luggage to Incheon International Airport and Seoul Station
Incheon International Airport ↔ Seoul Station(Hotel) luggage delivery
仁川空港およびソウル駅での手荷物の保管
仁川空港 ↔ ソウル駅 (ホテル)手荷物の配送
이용절차
서비스 접수 → 수하물 보관 → 수령
서비스 접수 → 수하물 체크인 → 배송 → 수령
Procedure
Service request → luggage storage → receipt
Service request → luggage check in → delivery → receipt
利用の手順
サービスの受付→ 手荷物を保管 → 受領
サービスの受付 → 手荷物チェックイン → 配送 – 受領
인천공항, 서울역 현장 접수
Site request in Incheon International Airport, Seoul Station (Airport ↔ Seoul Station)
인천공항, 서울역 현장 접수(공항 ↔ 서울역)
접수방법 Application 受付方法
Site request in Incheon International Airport, Seoul Station 仁川空港、ソウル駅にて現場受付
仁川空港、ソウル駅にて現場受付 (空港 ↔ ソウル駅) 온라인 접수 (공항 ↔ 호텔) http://www.safex.kr/twayair Online request (Airport ↔ Hotel) オンライン受付 (空港 ↔ ホテル)
인천공항 트래블 스토어 : 지하 1층 공항철도 일반열차 탑승구 방향 Travel store in Incheon International Airport: gateway direction, general train, airport train B1F 위치
仁川空港トラベルストア:地下1階空港鉄道一般列車搭乗口方向
Location 位置
서울역 트래블 센터 : 서울역 지하 2층 중앙 엘리베이터 옆 Travel center in Seoul Station: Seoul Station Next to center elevator B2F ソウル駅トラベルセンター:ソウル駅地下2階中央エレベーター横
October 2017
91
부가 서비스 Additional Service
* 초과 수하물 사전 구매 서비스 출발 2일 전까지 홈페이지, 모바일 앱, 예약센터(1688- 8686)를 통해 초과 수하물 용량을 미리 구매하시면, 최대 40%까지 할인 받으실 수 있습니다.
* 사전좌석지정 유료 서비스
* 옆좌석 구매 서비스
출발 2일 전까지 홈페이지, 모바일 앱,
출발 당일 탑승수속 시 옆자리가 비어 있을 경우
예약센터(1688- 8686)를 통해 창가 자리와 앞좌석 등 원하는 좌석을
저렴한 가격으로 그 좌석을 함께 구매할 수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여유로운 여행을 즐기세요.
* 쿠폰 안내
있습니다. 옆좌석 구매서비스로 보다 편안하고
티웨이항공의 쿠폰을 통해 항공권,
Q. 쿠폰은 어떻게 발급받나요?
기내식, 좌석지정 등 다양한 할인
티웨이항공의 각종 온라인 이벤트 당첨 시 경품의 형태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제공됩니다. 또한 신규 회원 가입, 희망 여행지 등록, 추천인 ID를 등록할 경우 자동으로 쿠폰이 발급됩니다.
등록
쿠폰 조회
쿠폰 사용 안내
온라인 이벤트 쿠폰
회원가입 축하쿠폰,
항공권 할인쿠폰 :
당첨 시 로그인 후
희망여행지 등록쿠폰,
항공권 예매 시 사용 가능
마이페이지 →
추천인 ID 감사쿠폰은
내 쿠폰함 → 쿠폰 번호 등록
등록 없이 자동 조회 가능
기내식/좌석지정 할인쿠폰: 항공권 예매 후 마이페이지 → 예약관리 → 예약번호 클릭 → 기내식/좌석 구매 시 사용 가능
92 T’way Air
Magazine
* 온라인 유실물센터 운영
* 모바일 앱 ‘티웨이캐스트’ 서비스
• 온라인 유실물센터를 통해 고객님께서 기내에서 잃어버리신 물건을 직접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기존의 앱에 SNS 기능을 더해 고객과의 소통 채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 기내에서 발견되는 물품은 도착지 공항에서 습득되는 경우가 많사오니, 도착지 공항을 기준으로 찾는 것이 좋습니다.
• 스케줄 조회와 예매 기능은 물론, 각종 특가 이벤트와 티웨이항공의 소식을 접할 수 있습니다.
• 인적 사항이 기재되어 있는 여권 /신분증, 현금과 같은 중요 물품은 공항 경찰대로 인계됩니다.
• 이 밖에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도 티웨이항공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아이폰
안드로이드
U'story 기내 이벤트 서비스 * 기내방송 서비스 고객님의 생일, 결혼 기념일, 사랑하는 분을 위한 프러포즈 등 소중한 사연을 사전에 알려주시면 승무원들이 기내방송으로 정성스럽게 전달해 드립니다.
October 2017
93
검역감염병 오염지역 안내 Quarantinable Disease Risk Area Information
‘검역감염병 오염지역’을 감시기간 내 방문(체류·경유)한 사람은 반드시 「건강상태 질문서」를 작성하여 제출해야 합니다. 이를 위반할 경우, 검역법 41조에 의거 7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If you visited(stayed in or transitted via) “Quarantinable Disease Risk Areas,” you must submit a 「Health Questionnaire」 during monitoring period. If you fail to submit the questionnaire, you may be fined up to KRW 7 million pursuant to Article 41 of the Quarantine Act.
아프리카 Africa
아시아・중동 Asia·Middle East 카메룬 Cameroon
③
①
콩고민주공화국 Democratic Republic of Congo
①③
예멘 Yemen
①
콩고 Republic of Congo
③
파키스탄 Pakistan
⑤
네팔 Nepal
①
필리핀 Philippines
중국 (저장성, 광둥성, 장쑤성, 푸젠성, 상하이, 안후이성, 후난성, 장시성, 산둥성, 베이징, 후베이성, 허베이성, 쓰촨성, 귀주성, 광시장족, 랴오닝성, 충칭시, 허난성, 간쑤성, 티벳, 톈진시, 지린성, 산시(陝西)성, 산시(山西)성, 내몽골자치구) China (Zhejiang, Guangdong, Jiangsu, Fujian, Shanghai, Anhui, Hunan, Jiangxi, Shandong, Beijing, Hubei, Hebei, Sichuan, Guizhou, Guangxi Zhuangzu, Liaoning, Chongqing, Henan, Gansusheng, Xizang(Tibet), Tianjin, Jilin, Shaanxi, Shanxi, Neimonggu)
④
앙골라 AngolaCameroon
③
베냉 Benin
①③
부르키나파소 Burkina Faso
③
부룬디 Burundi
①③
중앙아프리카공화국 Central African Republic
①③
차드 Chad
③
코트디부아르 Cote d’lvoire
③
이집트 Egypt
④ ③ ③
아프가니스탄 Afghanistan
⑤
적도기니 Equatorial Guinea
사우디아라비아 Saudi Arabia
⑥
에티오피아 Ethiopia
카타르 Qatar
⑥
가봉 Gabon
③
아랍에미리트 United Arab Emirates
⑥
감비아 Gambia
③
오만 Oman
⑥
가나 Ghana
①③
⑥
기니 Guinea
③
기니비사우 Guinea-Bissau
③
쿠웨이트 Kuwait 아메리카 america 아이티 Haiti
케냐 Kenya
③
①
라이베리아 Liberia
③
아르헨티나 Argentina
③
말리 Mali
③
볼리비아 Bolivia
③
모리타니 Mauritania
③
브라질 Brazil
③
니제르 Niger
③
콜롬비아 Colombia
③
나이지리아 Nigeria
①③⑤
에콰도르 Ecuador
③
시에라리온 Sierra Leone
③
프랑스령 기아나 French Guiana
③
세네갈 Senegal
③
가이아나 Guyana
③
남수단 South Sudan
①③
파나마 Panama
③
수단 Sudan
③
파라과이 Paraguay
③
토고 Togo
③
페루 Peru
③
우간다 Uganda
③
수리남 Suriname
③
마다가스카르 Madagascar
②
트리니다드토바고 Trinidad and Tobago
③
탄자니아 Tanzania
①
베네수엘라 Venezuela
③
소말리아 Somalia
①
검역감염병(감시기간) ① 콜레라 (5일) Cholera (5 days)
④ 동물(조류)인플루엔자인체감염증 (10일) Avian Influenza (10 days)
② 페스트 (6일) Plague (6 days)
⑤ 폴리오 (21일) Poliomyelitis (21 days)
③ 황열 (6일) Yellow Fever (6 days)
⑥ 중동호흡기증후군 (14일) MERS (14 days)
94 T’way Air
Magazine
건강상태 질문서 작성 안내 How to fill out ‘Health Questionnaire’
작성 예시
HONG GIL DONG
홍길동
80/01/01
대한민국
80/01/01
M12345678
17/10/04
탑승권의 Flight No.참고
17/10/04
M12345678 Flight No.
탑승권의 Seat. No. 참고
TWAY HOTEL
서울시 ○○구 ○○동 123-2
010 -1234 - 5678 (출발, 체류, 경유한 국가 모두 기입)
중국
라오스
2017
CHINA
LAOS
브라질
10 홍길동
4 홍길동
10/04/2017 HONG GIL DONG
해외여행 전 건강관리
해외여행 중 건강안전수칙
• 방문하는 국가의 감염병 정보를 충분히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 외출 후 또는 식사 전에 손을 깨끗이 씻기 • 모든 음식물은 완전히 익혀서 먹기
감염병 및 예방접종 정보
BRAZIL
해외여행질병정보센터 http: //travelinfo.cdc.go.kr 질병관리본부 http: //cdc.go.kr
• 출국 4~6주(최소 2주) 전에 보건소 또는 종합병원(감염내과, 여행자 클리 닉)을 방문하여 상담 및 필요한 예방접종(예방약)*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 여행 전 권장 예방접종(예방약) : 황열, 말라리아(예방약), 장티푸스, 파상품(성인용), A형간염, 수막구균성 뇌수막염 등 * MMR, DPT, 인플루엔자, 수두, 폴리오 등 기본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경우 접종받도록 합니다. • 소아, 임산부, 65세 이상 노인, 만성질환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접 종이 불가한 백신이 있으므로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을 하시는 것이 좋습
HONG GIL DONG
• 반드시 끓인 물 또는 생수, 탄산수 마시기 • 길거리 음식, 얼음 등 비위생적인 음식 피하기 •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곤충기피제 사용, 외출 시 긴소매, 긴바지, 모자 착용 • 여행 중 고열,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현지 의료기관 방문하여 상담 및 치료 받기 *설사할 경우, 충분한 수분 섭취 필요 • 개, 가금류(닭, 오리 등), 낙타, 과일박쥐 등 동물과 접촉하지 않기 * 야생동물과 접촉이 예상되는 경우 출국 전 공수병(광견병) 예방접종 상담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 만약 동물에게 물리거나 긁혔다면 비누와 물로 상처부위를 깨끗이 씻고 즉시 병원 방문하기 • 기침, 발열 등 감염병 의심증상을 보이는 사람과 접촉하지 않기
니다.
• 지사제(설사약), 소화제, 멀미약, 반창고, 물파스 등 간단한 비상약을 준비 하시기 바랍니다.
* 발열, 기침, 발진, 설사 등 몸에 이상 증상이 있으신 분은 검역관에게 알려주시고 귀국 후 1339로 신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October 2017
95
검역 및 휴대품 통관 안내 Quarantine & Security Information
검역 안내 Quarantine & Security Information
휴대품 통관 안내 Customs procedures
모든 입국 여행자는 건강에 이상이 있거나 농·수·축산물을 휴대한
모든 입국 여행자는 여행자 휴대품 신고서를 작성하여 세관 직원에
경우 반드시 사전 신고하여 검역을 받으셔야 합니다.
게 제출해야 합니다.
Travelers who have disease - like symptoms , or who are bringing in plants, meat or fish, must go through the quarantine process.
All passengers arriving from foreign countries must submit a customs declaration form.
입국 시 검역 질문서 작성 Health Questionnaire 검역 전염병인 황열, 콜레라, 페스트, SARS, 조류인플루엔자 등의 오
구분
내용
화폐류
위조·모조·변조 화폐
Money
All kinds of forged bills.
염 지역인 동남아시아, 중남미에서 입국하는 모든 여행자는 검역 질 문서를 작성하여 검역관에게 제출해야 합니다. 또한 발열,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 검역관에게 신고해야 합니다. 이를 기피하면 최고 500만원의 벌금이 부과되오니 이 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If you are arriving from Southeast Asia, or Central or South America, you must submit a health questionnaire to quarantine officer. Also, if you have such symptoms as fever, diarrhea or emesis , you must inform the quarantine officer. Failure to observe these regulations could result in a fine of up to 5 million won.
마약류 Drugs
어류・패류・갑각류 등 수산 동물 및 동식물류 Plants, Animals
아편, MDMA , 대마, 헤로인, 비아그라 Illicit drugs, MDMA , Marijuana, Heroin, Viagra, etc., 동물, 식물, 과일, 채소류, 야생 동식물 및 이들을 사용해 만든 제품 및 기타 식품류 Wild plants, animals or any products made from them
농산물・수산물・축산물 검역 안내 plants, meat or fish quarantine 구분
내용
과일・채소 등 각종 농산물 Plants and Crops
과일·채소·종자·묘목 등 모든 식물류에 대해 병원균이나 해충 감염 가능 여부를 검사하게 됩니다. 대부분의 열대 과실류(망고, 파파야 등)와 흙이 묻어 있는 식물은 수입 금지품으로, 병해충 감염 여부에 관계없이 반입이 금지됩니다. Inspectors will examine all plants and crops to determine if they are free of pests and diseases. The import of most tropical fruit and plants with soil is prohibited whether or not the commodities are pest-free. (문의: 국립식물검역원)
육류・육가공품 등 축산물 Meats and Meat products
어류・패류・갑각류 등 수산 동물 Fish and Crustaceans
96 T’way Air
Magazine
육류(쇠고기, 돼지고기 등)와 육가공품(햄, 소시지 등)은 국내 반입이 금지된 국가들이 있습니다. 수입이 허용되는 국가의 경우에도 해당 국가의 동물 검역 기관에서 발행한 검역 증명서를 휴대해야만 반입이 가능합니다. Meats and Meats product from certain countries are banned to be imported. In case of permitted products, you must bring a certificate issued by the animal quarantine authorities at the country of origin. The import of any Meats or Meat products could result in a fine up to 5 million won.
살아 있는 수산 동물을 반입하고자 한다면 수출국 정부 기관이 발행하는 검역 증명서(자가 소비용 검역물 제외)를 첨부한 신고서를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 검역관에게 제출하셔야 합니다. 위반 시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습니다. Anyone bringing live marine animals into Korea must submit a quarantine certificate issued by the authorities at the country of origin. If you are found carrying such items without having declared them, you could be fined up to 3 million won.
면세 범위 초과 물품에 대한 통관 plants, meat or fish quarantine
세금 사후 납부 제도 Clearing Customs after Date of Arrival 자진 신고한 여행자의 과세 물품에 한해 물건을 먼저 찾고 세금은 금융기관에 사후 납부
해외여행 중 구입한 물품이 면세 범위를 초과할 경우 자진 신고
(15일 이내)할 수 있습니다.
시 간이 통관할 수 있습니다. 이때 해외에서 구입한 물품 중 미화
For passengers who declare excess goods, items exceeding the duty-free allowance can be claimed first, and any duties can be pain at a bank or post office within 15 days of the issuance of a payment order.
1,000달러(600달러 제외) 이하까지는 단일 간이세율 20%가 적용됩니다. 단, 녹용, 향수, 담배, 주류, 농·축·수산물 등은 개 별 품목의 기본 세율이 적용됩니다. 2015년 2월6월부터 면세 한도 초과물품을 성실하게 신고한 여행자에게는 세액감면 (관 세의 30%, 15만원 한도) 혜택을 제공하여 통관편의를 증진시 키고 신고 불이행자에 대해서는 가산세 부과를 강화(2회 초과 시 납부세액의 60% 부과)함으로써 차등관리를 강화합니다. If the total value of goods exceeding the US$600 dutyfree allowance is under US$1, 000 , a 20 % flat rate tariff will be applied. Different rates will be applied for agricultural products, cigarettes, liquor, etc. However, all goods being brought in for commercial purposes must be declared . From February 6 , 2015 , travelers who voluntarily declare the items that exceed the duty-free allowance will be granted tax reduction (30 % of customs , maximum 150 , 000 KRW ) to enhance convenience of clearing customs . While travelers who fail to voluntarily report the declarable items will be imposed additional tax ( 60 % of tax amount due when exceed two times) to reinforce differential management.
출국 시 세관 신고 Customs Declaration 입국 시 다시 반입할 고가의 물품은 출국 시 세관에 신고하면 편리합니다. 미화 1만 달러 이상에 해당하는 외화 및 원화를 휴대 반출 시에는 반드시 세관에 신고해야 하며, 문화재 및 이에 준하는 물품은 반출이 제한됩니다. If you have packed valuable items that you plan to bring back, you can declare them when leaving Korea. Korean and foreign currencies worth US$10,000 or more must be declared. It is illegal to take items deemed “cultural assets” out of Korea.
면세 물품 구입 시 주의사항 Tips on Buying Duty-free 출국 시 보세 판매장에서의 면세 물품 구매 한도는 1인당 미화 3,000달러이지만, 입국 시 모든 여행자의 1인당 면세 범위는 미화 600달러입니다. 그러므로 초과분에 대해서는 세관 신고 후 세금을 납부해야 하오니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The duty-free allowance for travelers leaving Korea is US$3,000; on return, it is US$600. Duty must be paid on any items whose collective value exceeds those amounts. Information: Korea customs Service: www.customs.go.kr
여행자 휴대품 면세 범위 Duty-free allowance 구분 여행자 휴대품 면세 범위
Traveler ’s Luggage 승무원의 휴대품 면세 범위 Flight Crew ’s Luggage 별도 면세 물품 Others
내용 미화 600달러 US$600 미화 100달러 US$100 주류 1병(1ℓ 이하, 미화 400달러 이하), 담배 1보루(200개비), 향수(2온스). 단, 만 19세 미만 미성년자에게는 주류·담배 면세 제외 One bottle(less than 1 liter) of hard liquor, 200 cigarettes and 60 milliliter perfume. (Minors aged 19 or under have no duty-free allowance for alcohol or cigarettes.)
1인당 총량 50㎏ 이내, 해외 취득 가격 10만원 이내로 검역을 통과한 물품에 한함. The total value of such products can not exceed 100,000 won, their total weight can not exceed 50kg and they must be quarantined at customs.
농・축・수산물 및 한약재 면세 범위 Agricultural / Forestry/ Fishery Products
참기름, 참깨, 꿀, 고사리, 더덕 Sesame oil, Sesame, Honey
5㎏
잣 Pine nuts
1㎏
쇠고기 Beef
10㎏
기타 농산물 Other Agricultural products
품목당 5㎏(Each)
인삼, 상황버섯 Ginseng , Mushrooms
300g
녹용 Deer Antlers
150g
기타 한약재 Other Medical herbs
품목당 3㎏(Each)
October 2017
97
출입국 신고서 작성 안내 How to fill out immigration documents
고객님께서 다른 나라를 방문하시려면, 각 나라마다 요구하는 출입국 신고서를 작성하셔야 합니다. 견본에는 고객님께서 입국 신고서를 작성하 시는 데 도움을 드리고자 티웨이항공이 취항하는 국가의 출입국 신고서가 가명으로 작성되어 있습니다. 입국 신고서 작성 시 궁금한 점이 있으시 면 승무원에게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All visitors to a forein country must fill out any immigration documents that country requires. In order to help the process, t’way Air prepared example form, Please refer to example below which are applicable to each destination t’way is serving. If there is any question, Please ask the flight attendants.
홍콩 입국신고서
대만 입국 신고서
DISEMBARKATION FOR HONGKONG
DISEMBARKATION FOR TAIWAN
① 성 Family name
⑧ 출생지 Place of birth
① 성 Family Name
② 남 Male, 여 Female
⑨ 홍콩 내 체류지(호텔명 또는 주소)
② 이름 First Name and Middle Name
Home Address
③ 여권 번호 Passport No.
⑫ 체류기간 중 주소
③ 이름 Given name
Address in hong Kong
⑪ 국내 주소
④ 여권번호 Travel document No.
⑩ 집주소 Home address
④ 생년월일 Date or Birth
⑤ 여권 발급처 및 발급일
⑪ 항공기 편명 Flight No
⑤ 국적 Nationality
Address in Taiwan ⑬ 방문 목적
⑫ 출발지 From
⑥ 남 Male, 여 Female
Purpose of visit
⑬ 서명 Signature
⑦ 항공기 편명 Flight or other vehicle No.
⑭ 서명 Signature
Place and date of issue ⑥ 국적 Nationality ⑦ 생년월일 Date of birth
⑧ 직업 Occupation ⑨ 비자 종류 Visitor ⑩ 비자 번호 Visa No.
98 T’way Air
Magazine
중국 입국 신고서 DISEMBARKATION FOR CHINA ① 성 Family Name ② 이름 Given Name ③ 국적 Nationality ④ 여권 번호 Passport No. ⑤ 체류기간 중 주소 Intended Address in China ⑥ 남 Male, 여 Female ⑦ 생년월일 Date or Birth ⑧ 비자 번호 Visa No. ⑨ 비자 발급지 Place of Visa Issuance ⑩ 항공기 편명 Flight or other vehicle No. ⑪ 방문 목적 Purpose of visit ⑫ 서명 Signature
일본 입국 신고서 DISEMBARKATION FOR JAPAN ① 성 Family name ② 이름 Given name ③ 생년월일 Date of birth (예 : 일 /월 /년 : 15/12/1987) ④ 나라명 Nationality (현 거주지 예: KOREA) ⑤ 도시명 City (현 거주지 예: SEOUL) ⑥ 방문목적 Purpose of visit ⑦ 항공기 편명 Flight No. ⑧ 일본 체류 예정 기간 Length or stay in Japan (예: 4 DAYS) ⑨ 체류기간 중 주소 Address in Japan (예: Hotel address) ⑩ 일본 내 연락처 Contact No. in Japan (예: Hotel number) ⑪ 사실에 근거하여 반드시 체크 Check the boxes for the answers ⑫ 서명 Signature
태국 입국 신고서 DISEMBARKATION FOR THAILAND ① 성 Family Name ② 이름 First Name and Middle Name ③ 국적 Nationality ④ 남 Male, 여 Female ⑤ 여권 번호 Passport No. ⑥ 생년월일 Date or Birth ⑦ 비자 번호 Visa No. ⑧ 체류기간 중 주소 Address in Thailand ⑨ 항공기 편명 Flight or other vehicle No. ⑩ 서명 Signature ⑪ 태국 비거주자는 뒷면 추가 작성 For non-Thai resident, please complete on both sides of this card
October 2017
99
출입국 신고서 작성 안내 How to fill out immigration documents
필리핀 검역신고서 Health Declaration Checklist
① 도착일
⑬ 연락처
② 출발지
⑭ 지난 14일 동안 또는 현재 아래 증상이 있으면 체크
③ 항공기 편명
(발열, 기침, 심한 설사, 두통, 호흡곤란, 복통, 원인 모를 타박상 또는 출혈,
④ 좌석번호
무력감, 기타: 구체적 명시) (병원, 농장, 위에 해당하는 질병보유자 접촉, 약
⑤ 지난 2주 동안 방문한 국가 ⑥ 성 Last Name / 이름 First Name, Middle Name
복용 이력 해당 여부 각 부분에 체크) ⑮ 서명
⑦ 성별
⑯ 여권번호
⑧ 나이
⑰ 승객 / 승무원
⑨ 국적
⑱ 필리핀 내 연락처
⑩ 시민권
⑲ 최근 30일 내 방문한 타국 명칭 ⑳ 최근 30일 내 질병 여부
⑪ 직업(병원,클리닉 또는 양로원 관련직 / 가사도우미/기타: 구체적 명시) ⑫ 필리핀 내 주소
100 T’way Air
Magazine
필리핀 세관 신고서 Philippines Customs Agricultural Declaration Form ① 성 Surname ② 이름 Fisrt Name ③ 남 Male, 여 Female ④ 생년월일 Birthday ⑤ 국적 Citizenship ⑥ 직업 Occupation/Profession ⑦ 여권번호 Passport No. ⑧ 여권 발행일 및 발행처 Date And Place of Issue ⑨ 필리핀 내 체류주소 Address(Philippines) ⑩ 현재 거주지 주소 Address(Abroad) ⑪ 항공편명 Flight No. ⑫ 출발지 공항 Airport of Origin ⑬ 필리핀 도착일 Date of Arrival ⑭ 방문목적 Purpose/Nature of Travel to the Philippines ⑮ 동반가족 인원 수 No. of Accompanying Members of the Family ⑯ 가방(Pcs) 또는 캐리어(Handcarried) 수 ⑰ 항공기 입출항 신고서 ⑴ 동식물 동행 여부 ⑵ 일만 페소 이상 소지 여부 ⑶ 일만 달러 이상 소지 여부 (1)
⑷ 마약 등 불법 물품 소지 여부 ⑸ 고가의 보석, 전자제품, 판매용 상품 반입 여부 <⑰자세한설명> (2)
⑴ 살아 있는 동물, 식물, 어류 그리고 /또는 그 생산품 및 부산물을 보유하고 있습니까? (만약 그렇다면, 검역소로 가기 전에 세관원에게 먼저 가십시오)
(3)
⑵ 필리핀 법정 통화의 지폐 및 동전 또는 필리핀에서 영업 중인 은행에 대해 페소로 발행된 수표, 우편환 또는 기타 어음을 10,000.00 PHP 이상 보유
(4)
하고 있습니까? ⑶ 외화 또는 다른 외환으로 표기된 무기명 양도가능 금전 문서를 보유하고 있
(5)
습니까? (10,000.00 USD 이상 여행자 수표 포함) ⑷ 금지된 물품(화기 탄약 및 그 일부, 마약, 통제된 약물) 또는 통제된 물품 (VOD, DVD, 통신기, 무전기) 을 보유하고 있습니까? ⑸ 해외에서 구매 또는 취득한 귀금속, 전자제품, 상업적 물품 그리고 /또는 샘 플을 보유하고 있습니까?
⑱ 서명 ⑲ 필리핀으로부터 마지막 출국일자
필리핀 공항세 징수 안내 • 항공기 좌석을 점유한 모든 승객 대상(24개월 이상 유아승객부터 성인까지 동일하게 적용됨) • 필리핀(세부 막탄 포함) 공항 통해 출국 시 보안검색대 통과 전 1인당 750PHP(변동 가능) 공항이용료 반드시 납부 • 공항 당국에서 별도로 징수하며 미납 시 절대 통과 불가 • 현금 납부만 가능하며 ONLY PHP, USD(당일 환율 계산)로만 납부 가능
October 2017
101
출입국 신고서 작성 안내 How to fill out immigration documents
필리핀 입국 신고서 DISEMBARKATION FOR Philippines ① 성 Last Name ② 이름 First Name ③ 중간이름 Middle Name (여권에 기재된 경우에만) ④ 전화번호나 이메일주소 Contact Number And/Or E-mail Address ⑤ 여권번호 Passport/Travel Document Number ⑥ 첫 출발지 국가 Country of First Departure ⑦ 거주 국가 Country of Residence ⑧ 직업 Occupation/Work ⑨ 항공편명 Flight/Voyage Number ⑩ 방문 목적 Purpose of Travel ⑪ 서명 Signature of Passenger
라오스 입국 신고서 DISEMBARKATION FOR LAOS
① 성 Family name
⑧ 여권 번호 Passport No.
⑬ 입국 목적 Purpose of entry
② 이름 Name
⑨ 여권 만료일 Expiry Date
⑭ 항공편수 Traveling by
③ 남 Male, 여 Female
⑩ 여권 발행일 Date of issue
⑮ 출발 도시 Traveling from
④ 생년월일 Date of birth
⑪ 여권 발행지 Place of issue
⑯ 패키지 여행 여부 Traveling in package tour
⑤ 출생지 Place of birth
⑫ 비자 번호 Visa No
⑰ 체류기간 중 주소 Address in Lao PDR
⑥ 국적 Nationality
비자 발행일 Date of issue
⑱ 날짜 Date
⑦ 직업 Occupation
비자 발행지 Place of issue
⑲ 서명 Signature
102 T’way Air
Magazine
괌 / 사이판 CNMI 비자 면제 신청서
GUAM/Saipan-CNMI VISA WAIVER INFORMATION
미국 출입국 신고서 I-94 Arrival/Departure Record
⑧ 비자를 신청한 적이 없으면 아니요 란에 체크 표시 (V) 미국 비자가 있음에도 현재 소지하고 있지 않은 경우 ‘예’ 칸에 체크 후, 날짜가 기억나지 않으면 빈칸으로 남겨도 됨. ⑨ 사실에 근거하여 반드시 체크 ② 여권상 영문 이름과 띄어쓰기 및 철자 일치 ⑤ 남자 MALE, 여자 FEMALE ⑨ 탑승권 편명 확인 ⑫⑬ 미국 비자가 있을 경우에만 기재 ⑭⑮ 정확한 주소를 모를 경우 호텔명만 기입 ⑯ 호텔 번호 또는 로밍 핸드폰 번호 기재. 모르면 비워둠. ⑰ 이메일 주소 없거나 모르면 비워둠.
CNMI 비자면제 신청서, 미국 출입국 신고서 작성시 주의사항 1. 모든 승객은 1인당 1부씩 작성해주셔야 합니다. 2. 한국어 서류라도 반드시 영어 대문자로 작성해주세요. 3. 도시명·공항명 등은 정확한 영문 명칭으로 작성해주세요. 4. 날짜는 일 /월 /년 순서로 작성해주세요.(세관신고서는 제외) 5. 흑백 또는 청색 펜을 사용해주세요. 6. 기재된 내용이 사실이 아닐 경우 입국이 거절될 수 있습니다.
October 2017
103
출입국 신고서 작성 안내 How to fill out immigration documents
괌 세관 신고서 / 여행자 정보 작성 양식
Guam Customs Agricultural Declaration Form / Traveller Information Form
T'WAY AIR
10/04/2017 HONG KIM
KLDONG JANGHWA
IC12345678 M87654321
KOREA KOREA
SEOUL TAEGU
08/04/79 05/20/80
T'WAY HOTEL, GUAM
Hong Gil dong
10/04/2017
[앞면] 본인의 해당 사항에 따라 작성 및 체크
[뒷면] 본인의 해당 사항에 따라 작성 및 체크
① 여백 없이 완전히 칠하기
⑨ 보기에 해당 사항 없는 경우,
② 약자 쓰지 않음
예) 형제 /자매 포함 가족 여행인 경우,
③ 본인 포함 동반 가족 사항 기재
(●가족여행입니다) 란에 체크,
④ 주소 모를 경우 호텔명만 기재
(●기타) 란에 총 두 번 체크 후 자세한 내용 명시
⑤ 현재 거주지가 대한민국일 경우 작성 불필요함
예) ALL FAMILY
⑥ 해당 사항에 사실대로 체크하기
예2) PARENTS AND SISTERS 예3) BROTHERS AND SISTERS
⑦ 신고할 물품이 있는 경우 구체적으로 작성 ⑧ 여권상의 서명과 일치
신고 후 반입 가능 물품 • 한국 음식 중 주요 반입 가능 품목 : 김치, 된장, 고추장, 김, 마른 미역, 건어물 • 흙이 묻지 않은 야채류 및 과일류 • 대나무 세공품 (말린 대나무로 가공한 것), 짚으로 만든 인형, 모자, 바구니나 기념품
• 조리하거나 캔으로 가공된 야채류, 버섯, 견과류(도토리, 밤 제외),
104 T’way Air
Magazine
⑩ 앞면의 ‘③번 항목’에 기재한 가족 순서대로 표기
건조된 허브 (커리 잎 제외)
• 제과류 (빵, 과자, 사탕 등), 계란이 함유된 MOON CAKE • 치즈, 코코넛, 커피(가공하지 않은 원두커피) • 건곡류 (쌀, 콩, 차 등) • 생선류, 해초류 (김, 미역, 파래 등) • 꽃씨 (아프리카, 아르헨티나, 브라질, 프랑스, 이탈리아, 포르투갈, 우루과이산 제외 /
꽃씨는 허가 증서 없을 경우, 반입 불가)
• 뿌리가 달려 있지 않은 꽃(유칼립투스 제외, 뿌리를 자른 꽃 이외의 식물은 수입 허가 필요) • 건조했거나 캔으로 가공된 과일류 • 식물표본 상자, 의학용 풀잎(건조된 것), 뿌리가 달려 있지 않은 클로버
• 가공하거나 조리된 양념, 육류가 포함되어 있지 않은 수프
사이판 세관 신고서 / 여행자 정보 작성 양식 Saipan Customs Agricultural Declaration Form / Traveller Information Form
Hong Gil dong
10/04/2017
[앞면] 본인의 해당 사항에 따라 작성 및 체크 ⑱ 미화 $10,000 이상
① 오는 날짜
⑦ 여권번호
⑬ 북마리아나 연방 내 체류지 주소
② 항공사/선박
⑧ 국적
⑭ 거주국가
(또는 동등액의 외국환)
③ 항공편 /선박편
⑨ 출생지
⑮ 북마리아나 연방 여행 목적
소지 여부
④ 출발지(탑승국가)
⑩ 생년월일
⑯ 방문 예정 섬 및 숙박 예정일
⑲ 농축산물 소지 여부
⑤성
⑪ 성별(남/여)
⑰ 신고서에 기재된 각 사람의
⑳ 신고 면세 물품 기재
⑥ 이름
⑫ 동반자 수(본인 포함)
영어 표기 예시
성별과 연령
반입 불가 물품
김치 / 고추장 / 된장 / 간장
Kimchi (Spicy Cabbage Pickle)/ Red Chili Paste / Soy Bean Paste/ Soy Sauce /
김 / 마른 미역 / 건어물
Laver / Dried Seaweed / Dried Seafood
동태 / 북어 / 대구 / 갈치 / 고등어
Pollack / Dried Pollak / Codfish / Cutlassfish / Mackerel (Fish로 통일하여도 무방함)
양념게장
Spicy Marinated Crab
멸치젓 / 마른 멸치 / 멸치 볶음/ 새우젓 / 골뱅이 / 오징어 /기타 젓갈
Salted Anchovies / Dried Anchovies / Fried Anchovies / Salted Shrimp / Sea Snails / Squid / Salted Seafood
• 육류, 유제품, 조개류 반입 불가 • 특히 밤과 호두와 같이 다시 뿌려서 발아할 수 있는 견과류 • 야생동물(새, 물고기, 포유동물, 동물)과 전멸 직전에 있는 동물이나 그것으로 만들어진 제품(야생동물의 털이나 가죽, 고래뼈 또는 상아, 장식한 표본 또는 트로피, 꿩, 파생 동물가죽제품)
• 마약과 위험한 약품 (의사 처방전이 없는 개인용이 아닌 약제나 의료기구)
October 2017
105
티웨이 노선도 t'way air Route Map
Sapporo
japan
Seoul
korea
Qingdao
china
Gwangju Muan
Daegu Busan Saga
Tokyo
Osaka Fukuoka Oita Kumamoto
Jeju
Okinawa Saipan
Taipei(songshan) Taipei(Taoyuan) Hongkong Macau
Laos
Taiwan
Haikou Sanya
Vientiane
thailand
Guam
Danang
Bangkok
Cambodia
Vietnam Cebu
Hochiminh
Philippines Malaysia
106 T’way A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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